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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2월 11일 금요일 신문브리핑

# 제 1689호 신문브리핑(2020년 12월 11일) #

 

"지난날에 대한 감사는 마음의 욕심을 없애주고, 현재의 감사는 신바람을 일으키며, 미래에 대한 감사는 자신감과 용기를 준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현대자동차가 10일 온라인으로 ‘최고경영자(CEO) 인베스터데이’ 행사를 열어 2025년까지 총 60조1000억원을 투입하는 4대 미래사업 추진전략 및 중장기 투자계획 등을 공개함

- 내년에 자율주행 기능을 무선으로 업데이트하는 차량을 내놓고, 2024년 자동으로 주차하고 운전자가 필요할 때 스스로 돌아오는 차도 양산하며, 2025년엔 전고체 배터리를 장착한 전기차를 시범 생산

 

2. 10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두산그룹이 이날 ‘현대중공업지주-KDB인베스트먼트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해 산업은행 등 채권단에 보고함

인수 절차가 끝나면 현대중공업의 계열사 현대건설기계는 두산인프라코어와 합쳐 국내 1위, 글로벌 5위권 건설기계업체로 올라서게 되며, 양사의 시너지가 큰 만큼 미국 캐터필러, 일본 고마쓰, 스웨덴 볼보 등 글로벌 선두권 업체들과 겨룰 수 있는 경쟁력을 확보했다는 평가가 나옴

 

 

<< 금융/부동산 >>

1. 전국 아파트값이 다시 들썩이면서 서울 강남과 강북, 지방 광역시와 중소도시 등을 가리지 않고 신고가 거래가 터지고 있음

이번주 전국 아파트값 상승률은 통계 작성이 시작된 2012년 5월 이후 가장 높은 0.27%를 기록했으며, 압구정 현대2차 전용면적 160㎡는 직전 거래가보다 8000만원 상승한 42억8000만원, 강남구 삼성동 아이파크삼성 전용 156㎡는 최근 직전 거래가보다 3억9000만원 상승한 44억9000만원,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퍼스티지 전용 198㎡ 매매가격도 신고가인 48억원을 기록함

- 지방에서는 지난달 19일 부산 해운대·수영·동래·연제·남구, 대구 수성구 등이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되자 옆동네 아파트값이 치솟고 있으며, 부산 강서구 명지동 ‘퀸덤1차링컨타운’ 전용 116㎡는 지난달 18일 신고가인 5억3500만원에 매매 거래됐는데 불과 1주일 뒤인 지난달 25일 7억원에 팔렸고, 지난달 18일 3억9000만원에 매매됐던 사하구 ‘다대롯데캐슬블루’ 전용 84㎡는 지난 2일 5억원에 거래됨

 

 

<< 국제 >>

1. 미국 연방거래위원회(FTC)와 미국 46개 주(州)가 9일(현지시간) 반독점법 위반 혐의로 페이스북을 워싱턴DC 연방법원에 제소함

FTC 등이 기업 분할 명령까지 청구한 것은 페이스북이 2004년 창사 후 인수합병(M&A)으로 몸집을 불려온 대표적인 기업이기 때문으로, 페이스북은 지난 16년간 총 70여 개 기업을 사들였으며, 이날 기준 시가총액이 7916억달러로 미국에서 다섯 번째로 많음

 

2. 중국 ‘반도체 굴기’의 상징으로 꼽혀온 칭화유니그룹이 홍콩거래소에 10일이 만기인 4억5000만달러(약 4880억원)의 회사채를 상환하지 못한다고 전날 밤 공시함

칭화유니는 앞서 지난달 16일이 만기였던 13억위안(약 2200억원) 규모 위안화 표시 회사채도 갚지 못했으며, 이번엔 외국인 투자자 비중이 높은 달러 표시 채권이어서 연쇄 디폴트 가능성이 더 높아졌다는 분석임

 

3. 미국 최대 음식 배달업체 도어대시가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상장된 첫날인 9일(현지시간) 공모가 대비 86%가량 폭등하면서 도어대시에 투자한 일본 소프트뱅크그룹이 지분 가치가 투자액 대비 17배로 불어나는 ‘대박’을 터뜨림

소프트뱅크는 투자펀드인 비전펀드를 통해 도어대시에 2018년 초부터 총 6억8000만달러를 투자해 24.9%의 지분을 확보했으며, CNBC방송에 따르면 도어대시 시초가(182달러)를 기준으로 한 비전펀드의 지분 가치는 투자액 대비 약 17배 수준인 115억달러(약 12조8000억원)에 달함

 

4. 한국과 중국에 넘어간 전기자동차 배터리 시장의 주도권을 되찾기 위해 일본 정부가 차세대 전기차 배터리로 주목받는 전고체 배터리 개발에 수천억엔(수조원)을 지원하기로 함

10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2조엔 규모로 편성하는 ‘탈석탄화 기술지원기금’ 가운데 수천억엔을 전고체 배터리 개발에 배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이 자금은 일본 기업들의 전고체 배터리 개발 및 양산을 돕는 보조금으로 쓰일 전망임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전고체배터리(solid state batter)

- 전기를 흐르게 하는 배터리 양극과 음극 사이의 전해질이 액체가 아닌 고체로 된 차세대 2차전지(충전해서 반영구적으로 사용하는 전지)임

현재 가장 많이 사용되는 2차전지인 리튬이온 배터리의 경우 액체 전해질로 에너지 효율이 좋지만수명이 상대적으로 짧고 전해질이 가연성 액체여서 고열에 폭발할 위험이 높음반면 전고체 배터리는 전해질이 고체이기 때문에 충격에 의한 누액 위험이 없고인화성 물질이 포함되지 않아 발화 가능성이 낮아 상대적으로 안전함또 액체 전해질보다 에너지 밀도가 높으며 충전 시간도 리튬이온 배터리보다 짧음여기다 대용량이 구현이 가능해 완전 충전할 경우 전기차의 최대 주행거리를 800km로 늘릴 수 있음특히 전고체 배터리는 확장성이 높아 플렉서블(flexible) 배터리로 활용할 수 있어 리튬이온 배터리를 대체할 기술로 주목받고 있음

그러나 고체 전해질의 경우 액체 전해질보다 전도성이 낮아 효율이 떨어진다는 문제가 있음. 또 2020년 5월 현재까지 전고체 배터리 양산에 성공한 기업은 없으며 배터리 규격 국제 표준화, 수명 예측 기술 개발 등이 필요해 상용화에는 시간이 걸릴 전망임.

- 정보 출처 :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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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2월 11일 금요일 #신문을통해알게된것들

1. 이 와중에 동해안 숙박업소의 연말연시 객실 예약률 100% 육박 → 수도권은 에어비앤비로 인파가 몰리고 여기서 모임...(세계)


2. ‘후보자’와 ‘내정자’ → 국회 인사청문회 대상자의 경우 임명 전까지 ‘후보자’로 부른다(국회법). 즉 인사청문 대상은 ‘후보자’로, 인사청문 대상이 아닌 공직자는 ‘내정자’로 쓴다.(서울)


3. ‘왕우렁이’ → 처음엔 식용으로 나중엔 논의 잡초 제거용으로 들여왔다. 그러나 기후가 따뜻해지면서 월동을 해 너무 번식... 지금은 논농사에 피해를 줘 생태계교란종 지정을 검토할 정도.(헤럴드경제)


4. 1억 7000만원 짜리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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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2월 01일 화요일 신문브리핑

→ 삼성전자 110인치 ‘마이크로 LED TV’. 가정용으로는 처음. 현존 최고기술 집약. 마이크로미터(㎛) 단위 초소형 LED를 이용해 화면 구현. LCD와 OLED를 넘어서는 차세대 디스플레이.(문화)


5. 국가경찰, 자치경찰, 국가수사본부... 셋으로 나뉘는 경찰 → 어쨌든 신고는 112로. 경찰법 개정안 국회 통과. 주민밀접 업무는 자치경찰이 담당, 전문수사는 국가수사본부.(아시아경제)


6. EU(유럽연합)의 애국가 → EU도 국가(國歌)가 있다. 베토벤 교향곡 9번 ‘합창’의 마지막 악장인 ‘환희의 노래’다. 실러의 시에 곡을 붙인 것이다.(경향)


7. K방역 흔들... → 9시 통금에도 신규 확진 682명 여전. 깜깜이 감염 급증에 특정 장소가 아닌 지역사회 전반에서 환자 발생해 방역효과 더딘 탓.(서울)


8. 가격 싸진 겨울별미 수산물들 → 지역축제 취소, 수출도 막혀 가격 하락 ▷암꽃게 -35.1% ▷방어 -44.4% ▷대게 -34.7%.(한경)


9. 결혼 줄고 아이도 안 낳는다 → 결혼한 지 5년 이내인 ‘신혼부부’ 2019년 126만
쌍. 전년보다 4.7% 감소. 유주택 신혼부부의 출산비율 63%, 반면 무주택 신혼부부는 53%. 소득은 많을수록 아이 덜 낳아.(세계)


10. 지난 10년 간 한국의 노동손실 일수 → 일본의 209배, 독일의 9.7배, 미국의 6.2배, 영국의 2.1배... 한국경제연구원 조사.(헤럴드경제)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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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1일 금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

■ 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이지 않으면서 누적 환자가 4만 명을 넘었습니다. 병상이 많이 부족해 확진 받고도 집에서 대기하는 수도권 환자가 500명을 넘었고, 일부는 이틀 넘게 대기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수도권의 급속한 감염 확산에 당국이 증상이나 환자 접촉이 없더라도 누구나 무료로 검사받을 수 있도록 150여 곳에 임시 진료소 등을 설치합니다. 병상 부족과 의료진의 피로 누적으로 한계 상황이 다가오면서 군과 경찰 인력까지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 추천 요건을 완화하는 공수처법 개정안이 국민의힘 반발 속에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이에 따라 추천 후보 2명 가운데 대통령이 한 명을 지명하면, 이달 청문회를 걸쳐 정식 출범이 가능합니다.

■ 공수처법 개정안은 통과됐지만 이제 대공수사권을 경찰로 넘기는 국정원법 개정안, 그리고 대북 전단 살포를 금지하는 법안에서 또다시 국민의힘의 격렬한 저항이 시작됐습니다. 밤새 무제한 토론, 필리버스터를 이어 갔는데, 민주당은 언제든 중단시킬 수 있어서인지 하고 싶은 만큼 하라는 여유를 보이고 있습니다.

■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징계위원회가 열렸지만 결론을 내지 못한 채, 다음 주 화요일 오전에 심의를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징계위원 기피 신청은 기각되고 증인 신청은 대부분 채택됐는데, 다음 심의에선 토론 등을 거쳐 징계 의결까지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 라임 사태의 핵심 인물인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로비 대상으로 지목한 윤갑근 전 대구고검장이 구속됐습니다. 윤 전 고검장은 라임 펀드 판매사인 우리은행이 지난해 4월 펀드 판매를 중단하자 우리은행 로비 명목으로 라임 측으로부터 자금 2억여 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습니다.

■ 지난 2014년 4월 16일 세월호 참사 당시 선체 내부를 찍은 증거 영상이 조작됐다는 의혹을 규명할 특검이 출범할 예정입니다. 국회는 어제 본회의에서 '4·16 세월호참사 증거자료의 조작·편집 의혹 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의결 요청안'을 가결했습니다.

■ 일본 정부가 AI를 활용한 중매 사업에 우리 돈 2백 억원을 지원할 방침이라고 하는데요. AI를 이용해 결혼장려사업으로 떨어지는 출산율을 막아보겠다는 겁니다. 일본은 지난해 출생아 수가 5.8% 감소한 86만 5,000명으로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고, 세계에서 가장 낮은 출산율을 기록하는 나라 중 하나입니다.

■ 코로나 19시대 온라인 디지털과 비대면 기술이 대세가 되면서 일본에선 입기만 하면 신체 사이즈를 자동 측정하는 스마트 슈트가 재조명을 받고 있습니다. 이 슈트를 입고 전용 스마트폰 어플의 지시에 따라 전신사진을 찍으면 물방울무늬의 측정 센서들이 착용자의 체형을 3D로 구현해 각종 신체 치수를 빠르고 정확히 측정한다고 합니다.

■ 미국 숙박 공유업체 에어비앤비가 오늘(11일) 나스닥에 성공적인 데뷔전을 치렀습니다. 어제 음식배달 스타트업 '도어대시'에 이어 이틀 연속 잭팟이 터진 건데요. IPO 광풍이 불면서 미국 주식시장이 환호하고 있는데, 우려의 목소리도 나옵니다.

■ 러시아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자가 15만 명을 넘었습니다. 러시아는 지난 5일, 수도 모스크바에서부터 일반인 대상 백신 접종을 시작한 뒤 85개 지역에 단계적으로 백신을 공급해 나가고 있는데요. 또한 자체 개발한 백신 '스푸트니크 V' 1천만 회 분량을 남미 아르헨티나에 수출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 태안화력발전소 비정규직 노동자 김용균 씨 사망 2주기를 맞았지만 노동 환경은 크게 나아지지 않은 채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사망 사고 등에 대해 원청 기업에 책임을 묻는 법은 국회에서 통과되지 못했고, 김용균 씨의 어머니는 높은 현실의 벽 앞에서 농성 중입니다.

■ 주민들이 극도의 불안감을 호소하면서 안산시는 조두순 거주 예정지 주변에 설치된 순찰초소 두 곳을 중심으로 무도실무관급 청원경찰 12명을 투입해서 순찰활동을 하도록 했습니다. 청원경찰은 조두순 출소 직후부터 24시간 체계로 세 명씩 조를 이뤄서 4교대 근무에 들어가고, 조두순 거주 예정지 방범초소들은 오늘부터 24시간 운영됩니다.

■ 지난해 결혼한 신혼부부 10쌍 중 9쌍은 가계 빚을 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어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금융권 대출잔액을 보유한 초혼 신혼부부는 전체의 85.8퍼센트로 집계됐는데요. 대출잔액의 중앙값은 약 1억 1200만 원으로 1년 전보다 1200만 원 가까이 늘었고, 대출잔액은 1억에서 2억 원이 32.4퍼센트로 가장 많았습니다.

■ 상추를 먹으면 졸린다는 속설, 상추에 함유된 '락투신'이라는 성분때문이라는데요. 시중의 일반 상추는 대량 섭취해야만 수면 효과가 겨우 나오지만, 흑하랑 상추는 조금만 먹어도 수면 효과를 볼 수 있다는데요. 전남도농업기술원은 오는 21일부터 수면을 유도하는 상추를 시중에 판매한다고 합니다.

■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면서, 홈 인테리어와 집 꾸미는 데 소비가 크게 늘었다고 합니다. 국내 대표 6개 집 꾸미기 업체에서 올해 1월부터 지난달까지의 결제 금액이 3조 3천600억여 원을 넘었다고 하는데요.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4%나 증가한 수치라고 합니다.

■ 송금인이 착오로 송금한 금액을 신속하게 반환받을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합니다. 착오로 보낸 송금액이 작년 3203억원으로 매년 증가 추세라는데요. 작년의 경우 15만건 넘는 착오송금 접수가 있었지만, 이중 절반 이상이 돈을 제대로 반화받지 못했다고 합니다. 내년 7월부터 공공기관인 예금보험공사가 착오로 보낸 돈을 돌려받을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 재산이 적으면서 소득도 부족한 근로자를 위한 근로장려금이 어제(10일) 지급됐습니다. 일정 소득 기준 아래 근로자면서 집과 차, 예금 등의 재산이 2억 원 미만이면 받을 수 있습니다. 이 장려금은 신청해야 받을 수 있는데, 이번에 신청을 못 했더라도 내년에 한꺼번에 받을 수 있습니다.

■ 미국의 저명한 시사잡지 타임이 그룹 방탄소년단, BTS를 '올해의 연예인'으로 선정했습니다. 타임은 현지 시각 10일 "BTS는 음악 차트에서 가장 큰 인기를 누리는 그룹일 뿐 아니라 세계에서 가장 큰 밴드가 됐다"고 밝혔는데요. 그러면서 "BTS가 모든 종류의 기록을 깨고 팝스타들 가운데 정점에 올랐다"고 설명했습니다.

[출처:세상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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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조간브리핑]
2020년 12월 11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민주당은 ‘중점법안에 대한 필리버스터는 야당의 권리’라는 국민의힘의 항의에 “토론 시간을 제한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이 하루 뒤에 강제 종료할 것이라고 예상한 국민의힘은 예상치 못한 변수에 당혹스러운 상황입니다.
하~ 이건 약 올리는 것도 아니고 배려하는 것도 아니고... 씨익~ ^^

2. 국민의힘을 비롯한 보수진영 정당·사회단체 대표들이 ‘폭정종식 민주쟁취 비상시국연대'를 출범시켰습니다. 이들은 비상시국연대를 고리로 '반문 연대'를 모색하면서 조기 정권 퇴진을 위해 대동단결한다는 데 뜻을 모았습니다.
주호영, 안철수, 이재오가 주축... 홍준표랑 조원진도 껴주세요~

3. 김종인 위원장은 “국정폭주의 배후에 문재인 대통령이 있다"며 "성난 민심이 촛불을 넘어 횃불로 타오르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현 정국은 히틀러 치하 독일과 같다”며 “차라리 계엄을 선포하라”고 비난했습니다.
역시 전두환 정권 국보위 출신다워... 해봐서 아는 ’라떼 할배‘ 아니겠어~

4. 문재인 대통령이 공수처 관련 법안이 국회를 통과한 후 “공수처 출범의 길이 열렸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공수처는 원래 야당이 적극 나서야 하는데 이상하게 되었다”며 내년 초 출범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목을 겨누게 될 것이다’는 둥... 근데 왜 반대를 하는 겨?

5. 안철수 대표는 “오늘은 87년 이후 가장 심각하게 민주주의가 훼손된 날로 4년 전 대통령 탄핵 때보다 더 불행한 날로 기록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또, “국민을 배신한 문 정권에게 그 대가를 내가 톡톡히 갚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렇게 가만히 말로만 하면 하나도 안 무섭지~ 날도 추운데 일단 뛰어~

6. 조수진 의원은 여당의 공수처법 독주 등에 항의하는 차원에서 '의원직 총사퇴'가 거론되는 것에 대해 "어떤 일이 있어도 국회를 포기해서는 안 된다"고 밝혔습니다. 조 의원은 “누구 좋으라고 사퇴를 하느냐”고 말했습니다.
그동안 한다는 총사퇴만 했어도 벌써 없어지고 가루가 되어도 션찮을 당...

7. 추미애 장관은 “공수처가 출범하면 검찰의 조직문화가 완연히 달라질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추 장관은 "검사동일체 원칙이라는 구시대적 명분을 뿌리 삼는 지배와 복종의 일사불란한 지휘체계가 힘을 잃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렇지~ 그래야 무소불위 검찰이 진정한 국민의 검찰이 되는 거지~

8. 황교안 전 자유당 대표는 “공수처법 일방처리는 대한민국 민주주의와 국민에 대한 선전포고”라고 주장했습니다. 황 전 대표는 “국민의힘 지도부와 모든 의원과 위원장, 그리고 당원까지 온 힘으로 저항해 주시길 바란다”고 했습니다.
이럴 때는 닭쳐주고 가만히 있는 게 도와주는 거라고 할 거 같은데~

9. 세월호 사건 증거자료 조작 의혹 사건을 수사할 특별검사를 임명하는 내용의 '세월호 특검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이번 세월호 특검법에 의한 수사 대상은 CCTV 데이터 조작 등과 청와대 등 정부 대응 적정성 등입니다.
공수처법 통과 만큼 기분 좋은 소식~ 당근 이 정부에서 털고 가야지~

10. 서민 의대 교수가 문재인 정부의 코로나19 백신 공급 계획에 대해 비판했습니다. 서 교수는 문 정부가 4400만 명 분의 코로나 백신을 확보했다는 소식을 전했지만, 실제로 계약한 건 아스트라제네카 딱 하나라고 지적했습니다.
각종 기생충 전문 박사의 지적을 한마디로 정리하자면... ‘만사불만’~

11. 스웨덴에 본부를 둔 국제 민주주의·선거지원 기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규제를 강화하면서 민주주의가 퇴보하고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그러나 한국은 민주주의 원칙을 지키며 방역에 성공한 모범 사례로 평가했습니다.
이 와중에 독재 정권이라고 우기며 민주주의를 맘껏 누리는 종자들 많다~

12. 삼성전자 주가가 연일 최고가를 새로 쓰면서 고 이건희 회장이 보유한 주식 재산도 22조 원이 넘는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이에 따라 이재용 부회장 등 유족이 부담해야 할 상속세가 11조 원에 육박할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
몇십억 종잣돈으로 수조 원 지분도 가졌는데 그깟 상속세쯤이야~

13. 최근 동아일보에 입사한 김재호 동아일보 사장 딸이 검찰이 수사 중인 '하나고 부정 편입 사건' 당사자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사장 딸의 동아일보 입사에 이어 하나고 부정 편입 의혹에 연루된 것이 확인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아빠 찬스' 때문에 자칫 중졸로 전락해도 눈도 깜빡 안 하겠거니... 글치?

14. 기상청은 다가오는 일요일인 13일에 많은 눈이 내리겠다고 예보했습니다. 오는 14일 다음 주 월요일에도 눈이 일부 지역에 내리겠고, 특히 월요일부터는 기온이 다시 크게 떨어질 것으로 예상하면서 눈이 쌓일 것으로 보입니다.
드디어 눈다운 눈이 내릴 모양인데... 코로나 바이러스 좀 덮어버림 좋겠다~

고 최희석 아파트 경비원 폭행 입주민 1심 징역 5년 선고.
문 대통령 "공수처는 국민과의 약속, 새해 벽두 출범 기대".
민주당 조응천 공수처법 표결 불참, 정의당 장혜영 기권.
국민의힘 비대위 “배현진 '귀태' 발언 부적절, 책임져야".
"윤석열 판사사찰은 인권침해" 진정, 인권위 조사 착수.
'윤석열 징계위' 결론 못 내고 종료 오는 15일 속개하기로.

겨울은 내 머리 위에 있다. 하지만, 영원한 봄은 내 마음속에 있다.
- 빌 게이츠 -

아무리 매서운 겨울도 결국은 봄볕에 밀려나기 마련입니다.
길고도 지루한 코로나19 전염병도 결국 백신과 치료제에 의해 물러나고 말 것이라 의심치 않습니다.
모두가 건강한 주말을 위해 따뜻한 집에서 안전한 방콕을 권해드립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조간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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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1일 마케팅 뉴스클리핑] 페이스북 쪼개지나... 美정부, 반독점 소송 외

 

1. 페이스북 쪼개지나... 美정부, 반독점 소송
미국 정부가 페이스북을 상대로 반독점 소송을 제기했다. 구글에 이어 두 번째이며, 최악의 경우 여러 기업으로 쪼개질 가능성도 제기됐다. 미 정부는 페이스북의 인스타그램 및 왓츠앱 인수가 시장 경쟁을 심각하게 제한했다며 자산을 분할하고 인스타그램을 매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2. 감사 표시도 랜선을 타고... 이커머스 '선물하기' 확대
카카오톡 선물하기가 매년 급성장하는 가운데, 이커머스에서도 선물하기 기능이 속속 도입되고 있다. 코로나로 비대면 문화가 자리 잡으면서 또 다른 효자 아이템이 되었다. 카카오톡 선물하기는 지난해 대비 54% 성장했으며, GS샵과 11번가 등도 선물하기 기능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3. 올해 국내 구글 검색어 1위 코로나... 2위 美 대선
구글코리아가 올해 검색어 종합 순위를 발표했다. 코로나가 1위에 올랐으며 코로나19 예방 키워드도 8위에 올랐다. 2위는 미국 대선이, 3위는 테슬라 주가가 차지했다. 이 순위는 작년 검색량 대비 높은 증가율을 보이며 많은 관심을 끈 검색어를 집계한다.
 
 
4. 은행 앱으로 배달주문·옷 쇼핑 가능해진다
금융위원회가 규제 및 제도 개선을 논의해 은행이 플랫폼 사업으로 진출할 수 있게 했다. 빅테크가 플랫폼 기반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만큼 은행도 음식배달에 이어 부동산, 쇼핑 등 각종 생활 플랫폼 사업을 할 수 있게 된다.
 
 
5. 구글에 벌금 1320억... 사전 동의 없는 광고
프랑스 개인정보 보호기구가 구글에 1억 유로(약 1320억 원)의 벌금을 부과했다. 구글이 사전 동의 없이 적절한 정보를 제공하지 않고 이용자 컴퓨터에 광고를 삽입했기 때문에 벌금형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아마존도 약 46억 원의 벌금이 부과됐다.
 
 
6. 구글, 10일부터 '정치광고 금지' 해제
구글이 광고주들에게 11월 3일 대선 이후 시행한 정치 광고 금지 조치를 10일부터 해제한다고 알렸다. 이에 따라 구글 애즈, DV360, 유튜브, AdX 등 모든 광고 플랫폼에서 광고 구매가 가능해진다.
 
 
7. 애드브레인, 도시철도 9호선 광고대행사 확정
버스광고 매체사 애드브레인이 9호선의 광고대행권 계약을 체결했다. 오는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간 9호선 전동차 내 액자광고, 모서리 광고, 동영상 광고 판매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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