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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2월 14일 월요일 신문브리핑

# 제 1690호 신문브리핑(2020년 12월 14일) #

 

* 한국경제신문 전자신문 프로그램 일부오류로 요약된 내용이 제한되었습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감사는 위대한 교양의 결실이다. 야비한 사람에게서는 그것을 발견할 수 없으리라."

- 존슨

 

 

1.ㅍ 중앙방역대책본부(질병관리청)는 지난 12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30명 발생했다고 13일 발표함

- 올해 1월 20일 국내 첫 확진자가 나온 지 327일 만에 처음으로 1000명을 넘었으며, 정부는 거리두기 최고 단계인 3단계 격상 사전검토 절차에 들어감

 

2. 상하이 외환시장에서 위안화 환율은 지난 11일 달러당 6.5462위안으로 마감gka

- 올해 고점인 5월 27일 달러당 7.1697위안에서 6개월여 만에 8.7%가량 위안화 가치가 상승했으며, ‘나홀로’ 경제 회복에 중국 주식과 채권을 사기 위한 글로벌 자금이 몰려들면서 위안화 수요가 상당 기간 확대될 것이란 예상임

 

3.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개발하고 있는 영국 제약회사 아스트라제네카가 미국 제약사 알렉시온을 390억달러(약 42조원)에 인수함

- 코로나19 백신 개발을 계기로 면역학 분야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이며, 아스트라제네카는 한국이 코로나19 백신 선구매 계약을 체결한 기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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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2월 14일 월요일 #신문을통해알게된것들

1. 결국 하루 확진자 1000명 넘어서 → 13일(0시 기준) 1030명, 코로나 첫 발생(1.20일) 이후 최다 기록... 1차 대유행(2.20 909명)은 물론 어제 950명도 넘어서.(경향 외)


2. 테슬라, 첨단기능이 되레 화 불러? → 테슬라X 화재, 차주 사망. 전원 끊기면 차량 문 안 열려. 구조에 25분... 골든타임 놓쳐.(중앙선데이)


3. 월별 도서 판매량 → ‘독서의 계절’은 없다. 연평균 판매량을 100으로 했을 때 6월이 91, 10월이 94로 가장 적고 12월이 119로 가장 많아. 2019년 교보문고.(중앙선데이)


4. 한국인 비만율 40% 육박 → 2018년 기준 비만율 38.2%(BMI 25이상). 지난 2014년 32.8%... 계속 증가. 건보 ‘건강검진 통계’. (중앙선데이)

*남성은 거의 절반이 비만(45.7%), 여성 29.6%


5. 가창오리의 성지, 한국 → 대표적 겨울철새 가창오리는 숫자가 많아 보이지만 보호종이다. 우리나라에서 겨울을 보내는 가창오리가 전세계 가창오리의 거의 전부(98%)다. (중앙선데이)


6. ‘신속항원검사’ → 결과 빨라서(15분) 좋지만 정확도 떨어져 의료체계 혼란 올수도. 위음성률 (양성인데 음성으로 나오는 비율) 10%, 위양성률(음성인데 양성으로 나오는 비율) 4%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경향)


7. 공포와 분노 사이 → 조두순 출소... 전국에서 유튜버 150여명 찾아 큰 소리로 현장 방송, 집 침입 시도 등 소란. 주민들 이중 고통.(세계 외)


8. 끈질긴 트럼프... → 4개주 개표 소송서 패배하자 이번엔 특검. ‘대선 사기’와 ‘바이든 아들 비리 의혹’을 수사할 특별검사 임명 추진. 반대하는 법무장관 해임 추진설도.(세계)


9. 포브스 세계 100대 기업, 올해도 한국은 삼성전자가 유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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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년간 신규 진입 0... 지난 10년간 미국 9곳, 중국 11곳, 일본 5곳 늘 동안 한국은 삼성전자 빼곤 글로벌로 못커. (중앙)


10. ‘첫눈’, ‘첫사랑’... → ‘첫’은 관형사로 ‘첫 만남’, ‘첫 시험’처럼 띄어써야 하지만 첫눈, 첫사랑은 그 특별한 의미를 반영, 한단어로 인정한다. ‘첫날, 첫선, 첫출발, 첫인상, 첫마디’ 등도 그렇다.(중앙, 우리말 바루기)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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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4일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

■ 국내 코로나19 새 환자가 처음 천 명을 넘으며 역대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방역 당국은 한계 상황에 이른 위기라고 보고 거리두기를 3단계로 올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 방역 당국은 앞으로 매일 환자가 천 명씩 나온다는 가정 아래 의료 대응 체계를 확충하기로 했습니다. 앞으로 3주간 생활치료센터와 감염병 전담 병원, 중환자 전담 병상을 모두 만 개 확보할 예정입니다.

■ 오늘부터 수도권 150곳에 임시 선별진료소가 가동됩니다. 정부가 무증상 환자와 잠복 감염자를 선제적으로 발견해내겠다고 밝힌건데요. 앞으로 3주간을 '집중 검사 기간'으로 정해 최대한 많은 사람들이 검사를 받기를 당부했습니다.

■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한 강릉시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전 시민을 대상으로 한 드라이브 스루 검사소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강원도에서 유일하게 거리두기를 2.5단계로 올린데 이어 감염확산을 막기 위해 강력대응하는 겁니다.

■ 어제(13일) 발표된 1천30명은 코로나19 발생 이후 국내에서는 처음 들어보는 숫자였습니다. 게다가 검사 건수가 줄어든 주말이어서 충격은 더욱 컸습니다. 3차 대유행의 기세가 심상치 않자, 서울시교육청은 중·고등학교에 이어 서울시내 모든 유치원과 초등학교, 특수학교도 원격수업으로 전환하기로 했습니다. 

■ 미시간 주 캘러머주에 있는 화이자 백신 공장에서 생산된 백신을 실은 첫 번째 트럭이 공장을 떠나면서 미국이 대대적인 백신 공급에 들어갔습니다. 미국에서는 현지시각 오늘부터 화이자 백신 접종이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 국정원의 국내 정보 수집을 금지하는 내용의 국정원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개정안에 대한 무제한 토론이 끝나면서 국회 문턱을 넘었는데, 뒤이어 대북 전단 살포를 금지한 남북관계발전법 무제한 토론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 내일 오전 열릴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징계위원회 두 번째 회의를 앞두고 장외 공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윤 총장 측은 지난 10일 심의가 무효라고 주장했지만, 아무 문제가 없다고 반박한 징계위원회는 내일 징계를 의결할 예정입니다.

■ 12년 전 끔찍한 아동 성범죄로 공분을 산 조두순이 어제 새벽 출소해, 보호관찰소를 거쳐 경기 안산의 거주지로 돌아갔습니다. 조두순은 7년간 전자장치를 단 채 24시간 감시받게 되는데, 거주지 부근에 특별방범초소가 운영을 시작했고 CCTV도 보강됩니다.

■ 아동 성범죄자 조두순이 돌아온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의 집 근처는 어제도 전쟁터를 방불케 했습니다. 조두순이 거주지로 들어가는 순간에는 30명이 넘는 유튜버들이 골목길을 빼곡히 채우고 일제히 개인 방송을 진행하는 진풍경도 연출됐습니다.

■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AI의 확산 속도가 빨라지면서 정부가 오늘부터 긴급 행정명령을 추가로 발동했습니다. 어제만 경기 김포와 전남 영암 농장 3곳에서 확진 판정이 나오는 등 전국 곳곳이 위험권에 놓여 있습니다.

■ 정부가 용산 기지 일부를 포함해 미군 기지 12곳을 돌려받기로 미국과 합의했습니다. 기지 오염이 심각해, 양국이 정화 비용 분담을 협의할 예정인데 쉽지 않아 보입니다. 반환된 곳에 전염병 전문병원과 공공주택을 짓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 주 52시간 근로제가 새해부터 중소기업에도 확대 적용됩니다. 올해 1년간의 계도기간을 거쳐 내년 1월부터는 근로자 수 50에서 299명 이하 중소기업들도 주 52시간 근로제를 적용받게 됩니다. 중소기업들은 준비도 덜 된데다 코로나19로 인한 경지침체기에 가뜩이나 힘든데 부담이 가중될까 불안감이 큽니다.

■ 지난달 말부터 신규 신용대출 제한 조치에 들어간 은행권이 대출을 추가로 조이기 시작했습니다. KB국민은행은 오늘부터 연말까지 1억 원이 넘는 모든 가계 신용대출을 집행하지 않기로 했고, 신한은행은 오늘부터 의사, 변호가 같은 전문직군에 대한 신용대출 한도를 3억 원에서 2억 원으로 낮춥니다.

■ 정부가 전기 사용량이 월 200킬로와트시 이하인 저소비층에 최대 4000원까지 전기 요금을 깎아주는 제도인 '필수사용량 보장공제'를 개편합니다. 제도의 할인 혜택 대부분이 저소득층이 아닌 일반 가구에 돌아가고 있어서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을 받아왔기 때문입니다.

■ 서울과 수도권 중심으로 달아올랐던 집값 상승세가 최근에는 지방으로 옮겨붙고 있습니다. 한국부동산원 조사에 따르면 올해 11월 첫째 주부터 12월 첫째 주까지 전국에서 아파트값이 가장 많이 오른 지역은 경남 창원시 성산구로, 상승률이 8.47퍼센트에 달했다고 합니다.

[출처:세상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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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조간브리핑]
2020년 12월 14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국민의힘은 확진자가 1000명을 넘어서자 "대재앙이자 인재"라며 정부를 향해 방역 실패 책임을 묻고 나섰습니다. 김종인 위원장은 "모든 사태의 책임은 문재인 대통령에게 있다는 점을 명심하길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럴 때 힘을 보태고 대안도 내놓고 해야지... 이러니 지지율이 올라?

2. 미미한 정기국회 성과를 두고 정의당 내부에서 불만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민주당의 입법 독주를 견제하지도, 중대재해기업처벌법 등 정의당이 강조한 법안을 통과시키지도 못하자 당내 강경파의 목소리가 더 커지고 있습니다.
2중대 소리 들으면서도 ‘데스 노트’ 등의 자기 목소리를 내던 정의당...

3. 주호영 원내대표가 이른바 '태극기 부대' 등 극우 보수단체와 함께 반문연대에 나선 것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김종인 위원장을 비롯해 당 내부에서도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자 국민의힘은 공식 행보가 아니라며 선을 그었습니다.
그래서 여러 가지 하지 말고 한 가지만 하라고 안 합디까~ 바보도 아니고...

4. 윤미향 의원의 '와인 모임'에 대해 엄중한 시기에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윤 의원은 "길원옥 할머님 생신을 맞아 지인들과 식사 자리에서 그리움을 나눈다는 것이 사려 깊지 못한 행동이 됐다"고 해명했습니다.
밥은 돈 주고 사 먹으면서 왜 욕까지 사서들 먹는지 도통 이해가 안 가요~

5. 김태흠 의원이 필리버스터 중 "문재인 대통령이 여야 협치를 이야기하는 것은 엿 먹으라는 얘기"라고 말해 논란입니다. 김 의원은 또 민생당을 ‘호남당’으로 표현하는 등 막말을 쏟아내 민주당의 사과를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무제한 토론을 하라고 했더니 무제한 막말을 배설하는구나... 어울리긴 해~

6. 청와대는 문재인 대통령이 13평형 임대아파트에 '4인 가족도 살 수 있겠다'고 말했다며 비판한 언론에 대해 "왜곡보도"라며 유감을 표했습니다. 청와대는 동아·중앙에 "진실보도는 안 바라지만 사실은 전달해야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조중동에게 사실 전달을 바라시는 거에요? 정권 연장보다 쉽지 않아요~

7. 윤석열 검찰총장의 검찰 조직이 윤 총장에 대한 징계 청구 핵심 사유와 직결된 수사를 주도하고 있습니다. 동시에 윤 총장 감찰을 주도한 대검 감찰부, 나아가 감찰을 지시한 추미애 장관을 겨냥한 수사를 본격화하는 형국입니다.
“검사가 수사권을 가지고 보복하면 깡패와 다름없다” 윤석열의 명언~

8. 윤석열 검찰총장 측이 헌법재판소에 검사징계법 일부 조항에 대한 위헌 소송과 함께 징계 절차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빨리 처리해 달라고 헌재를 압박했습니다. 헌재가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이면 진행 중인 징계 절차는 중단됩니다.
헌법재판소가 하릴없이 기다리다 본인 것만 처리하는 곳인 줄 아세요?

9. 정찬민 의원이 "고 김용균 씨 등 산업재해 유족들을 향해 부적절한 발언을 했다는 것은 사실과 다르다"고 주장했습니다. 정 의원은 “다만, 일부 부적절한 용어 사용으로 오해를 불러온 점에 대해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이 양반은 사과하질 말든지... 하긴 광주 가서는 무릎 꿇고 나중에 하는 짓 보면...

10. 유승민 전 의원은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백신확보 실패에 대해 진심으로 사죄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유 전 의원은 “백신은 이미 나와 있다. 우리 정부만 무능, 태만과 직무유기로 백신을 못 구했을 뿐"이라며 비판했습니다.
대선 출마를 선언하더니 출마 경험이 있는 홍준표, 안철수를 따라 배우나?

11. 라임 사태 핵심 인물인 김봉현 전 회장이 접대 대상으로 지목했던 검사 3명 중 1명만이 불구속기소 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특히, 기소된 1명에 대해서도 뇌물죄가 아닌 김영란법 위반이 적용된 것이 문제라는 지적입니다.
피의자의 변호인이랑 술을 쳐마셔도 ‘직무 관련성은 없다?’ 에라이~

12. 민경욱 전 의원이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 부정선거 규탄 집회에 참석했다고 밝혔습니다. 민 전 의원은 자신의 SNS에 집회에 다녀왔다"며 "트럼프 대통령이 관련 영상을 트윗했는데 제가 두 군데에 나왔다"고 썼습니다.
참 가지가지 한다 진짜~ 저걸 지금 자랑이라고 하는 거지?

13. 1970년대 당시 북한의 선전 방송을 보고 “김일성 잘 생겼다”고 말했다가 고무 찬양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은 90대 노인이 40여년 만에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재판부는 아울러 1978년 당시 불법 구금 사실을 지적했습니다.
요즘 정부를 보고 “독재 정권”이라고 거품 무는 작자들... 뭐 좀 느끼는 거 없니?

14.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최고를 기록하며 1000명을 넘어선 가운데 전국 교회발 집단감염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온라인상에서는 정부의 강력한 비대면 예배 권고에도 불구하고 현장 예배를 강행한 교회에게 비판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산타도 자가격리로 1월 9일에 온다는데... 교회가 간염병을 전파해서야...

15. 조두순 출소 이후 극성 유튜버들에 의해 조두순 집 앞이 유튜브 소굴이 되었습니다. 백여 명이 몰려 새벽까지 고성과 소란을 피우고 방송 경쟁을 벌이다 유튜버끼리 폭력을 행사하는 등 주민 민원만 100여 건에 이르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모든 성범죄자에게 앞으로도 이런 관심을 보여주시길...

16. 10여 년 전 인천과 경기 일대에서 초중고 여학생 11명을 연쇄 성폭행한 김근식이 15년형을 마치고 내년 9월 출소합니다. 김근식 역시 '나영이' 사건의 조두순 못지않게 연쇄 성폭행 범행으로 지역 사회를 들끓게 한 바 있습니다.
법 적용도 잘못하고 항소도 안 했던 검사는 안산 조두순 동네 안 살지 아마?

17.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원전 근처로 이사하면 최대 2천만 원을 지원할 것으로 보입니다. 일본 정부는 후쿠시마 원전 피난 지시 해제 구역의 인구가 회복하지 않는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이처럼 금전적인 유인책을 내놓을 계획입니다.
고작 2천만 원 받기 위해 방사능 쏘여 가며 살라고? ‘스가’나 슥가~

18. 내년 7월부터 병원 이용량에 따라 보험료를 내는 4세대 실손의료보험이 도입됩니다. 도수치료 등의 비급여 치료를 받으며 보험료를 더 내고, 받지 않으면 보험료가 줄어드는 구조이며 고령자, 중증질환자 등은 차등제 적용 예외입니다.
‘아프면 나만 손해’라더니 아파서 이익을 챙기니 이 모양이지~

'성범죄 발언’ 김웅 "민주당 같은 무리에 빌미 줘 화나".
정 총리 "코로나 확산세 못 꺾으면 3단계 격상 불가피".
문 대통령 "3단계 격상은 마지막 수단 불가피하면 결단".
청와대, 안철수·유승민에 발끈 “국민 이간으로 정치 이익".
우상호, 민주당 첫 서울시장 출사표 “마지막 정치적 도전".
안진걸 "유승민, 공공임대주택 폄훼, 정말 큰일 낼 사람".
국민의당 정의당 불참 속 필리버스터 종결 가까스로 가결.

감사하는 법을 배울 때 우리는 인생에서 나쁜 일이 아닌 좋은 일에 집중하는 법을 배우는 것이다.
- 에이미 반데빌트 -

요즘 같아서는 “일상으로만 돌아갈 수 있었으면”하는 희망을 품게 됩니다.
사소한 것들에 대한 감사함과 기쁨을 2020년을 정리하며 주변 사람과 함께 다시 나누는 시간을 마련했으면 좋겠습니다.
2020년 좀 이르긴 해도 모두에게 감사하는 한해였다고 전하고 싶습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조간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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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4일 마케팅 뉴스클리핑] 카카오, 주요 비즈니스 통합한다 외

 

1. 카카오, 주요 비즈니스 통합한다
카카오는 내년 2월부터 카카오 광고, 카카오톡 채널, 카카오 오픈빌더 등의 비즈니스를 통합한 '카카오 비즈니스' 서비스를 오픈한다고 밝혔다. 카카오 비즈니스 회원으로 전환하면 주요 비즈니스 서비스를 한 번에 모두 사용할 수 있게 된다.
 
 
2. 네이버 AI쇼핑, 숨은 진주 찾아준다
네이버가 AI 쇼핑 상품 추천 기술 AiTEMS가 비인기 상품에 대한 사용자 선택률을 인기상품보다 6.2배 더 높인다고 밝혔다. AiTEMS가 리뷰, 등록 기간 등의 중요성을 감소시키고 사용자 취향에 맞는 상품을 추천해 선택 가능성을 더 높인 것으로 풀이된다.
 
 
3. 애플, 아이폰 타깃 광고 제한... 페이스북 매출 감소 우려
애플이 앱내 타겟팅 광고 진행 시 개별 앱마다 유저의 동의받는 과정을 의무화한다고 밝혔다. 앱 설치 시 팝업으로 안내하고 동의를 받아야 한다. 페이스북은 타겟팅 광고가 무력해질 우려가 있으며, 앱 개발사의 광고 수입이 50% 이상 감소할 것이라고 비판했다.
 
 
4. 네이버 '국민 인증서'로 일상 파고든다
지난 10일 공인인증서 제도가 폐지되면서 네이버가 '네이버 인증서' 사용처 확장에 속도를 낸다. 3월부터 시작한 네이버 인증서는 현재 사용처 54곳, 발급 건수 200만 건을 넘어섰다. 네이버는 향후 네이버 아이디로 로그인 기능에 인증서를 접목할 것이라고 밝혔다.
 
 
5. 롯데멤버스 '딥애드' 플랫폼에 DSP탑재
롯데멤버스가 딥애드 플랫폼에 DSP를 탑재해 애드테크 사업을 본격화한다. 딥애드는 롯데그룹의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데이터 관리 플랫폼으로 지난 6월 론칭하여 제휴사에 제공돼왔다. 롯데멤버스는 제휴사들의 마케팅 효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6. 유통업계 펀슈머 겨냥 '이색 콜라보' 활발
전혀 다른 산업군 간의 컬래버래이션으로 재미와 신선함을 겸비해 MZ세대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모나미는 153볼펜을 활용해 활명수 패키지를 선보며 단시간에 매진시켰고, 편의점 CU는 말표 구두약과 협업으로 말표 흑맥주를 선보여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7. 코바코 선정 2020년 소비 트렌드 키워드
코바코가 올해 소비 트렌드 결산 키워드로 'SAFETY'를 선정했다. 스트리밍 라이프, 비대면 소비, 과시형 소비, 홈라이프, 건강관리, 새로운 취미의 앞글자에서 따온 것이다. 또, 코로나 확산에 따라 영상과 음악, 온라인 쇼핑몰 멤버십 구독, 오디오북, 웹툰 등 스트리밍 서비스 이용이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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