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2월 17일 목요일 신문브리핑
# 제 1693호 신문브리핑(2020년 12월 17일) #
"욕심의 안경을 낀 사람의 눈에는 부족한 것밖에 보이지 않지만 감사의 안경을 끼고 보면 세상에 감사거리가 아닌 것이 없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문재인 대통령이 16일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2개월 정직’ 징계안을 재가하고,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문 대통령에게 사의를 밝힘
- 1년 가까이 극한 대립을 빚어온 ‘추·윤 갈등’이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는 평가가 나옴
<< 경제 일반 >>
1. 16일 소상공인 카드 결제 정보를 관리하는 한국신용데이터에 따르면 이달 둘째 주(7~13일) 서울 소상공인 사업장 평균 매출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38% 감소함
- 부산(-32%), 경기(-30%), 울산(-33%) 등도 30% 이상 매출이 하락하면서 전국 소상공인 매출은 29% 감소했으며, 업종별로는 헬스장 등 스포츠·레저 업종이 47%, 카페·주점을 포함한 음식점이 45%, 숙박업 등 여행 업종이 42% 각각 급감함
2. 금융위원회가 아래와 같은 내용의 ‘보험업권 헬스케어 서비스 활성화’ 대책을 16일 발표함
- 보험 가입자로 한정됐던 보험회사의 헬스케어 서비스 대상이 전 국민으로 넓혀지면서 보험사들은 계약자에게 갤럭시워치 같은 20만~30만원대 웨어러블 기기를 주고 운동량을 평가해 보험료를 깎아주는 상품을 내놓을 수 있게 되며, 헬스케어와 마이데이터 업체를 보험사가 자회사로 소유할 수 있도록 허용해 금융과 건강 데이터를 융합한 상품 개발도 촉진함
3. 현대중공업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 등 국내 조선 ‘빅3’가 연말 수주 랠리를 이어가고 있음
- 현대중공업은 16일 17만4000㎥급 LNG 운반선 4척과 31만t급 초대형 원유운반선 2척 등 1조원 규모의 선박 6척을 수주했다고 공시했으며, 대우조선해양과 삼성중공업도 최근 수주량이 부쩍 늘면서 대우조선해양은 올해 21척, 40억6000만달러(약 4조4000억원)를 수주해 목표액의 56%를 채웠고, 삼성중공업은 올해 28척, 40억달러(약 4조3000억원)를 수주함
<< 금융/부동산 >>
1. 16일 정부와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가 이르면 이번주 주거정책심의위원회를 열어 경기 파주와 충남 천안, 경남 창원, 울산, 부산 일부 지역 등 최근 주택가격 상승세가 가파른 지역을 추가로 조정대상지역으로 정하는 안건을 심의할 예정임
- 지난달 ‘11·19 부동산대책’ 때 부산 동래·남·해운대·연제·수영구와 대구 수성구, 경기 김포 등 일곱 곳이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되자 ‘풍선효과’로 집값이 급등한 곳들임
2.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코로나19 확산으로 힘들어하는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임차료 부담 경감을 위해 재정을 직접 지원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음
- 민주당은 내년 본예산에 편성된 3차 재난지원금을 1월 신속히 지급하고 추가로 ‘임대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음
3.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된 지 6개월이 지난 서울 강남구 대치·삼성·청담동과 송파구 잠실동 아파트에서 신고가 거래가 쏟아지고 있음
- ‘풍선효과’로 인근 집값이 오르고, 서울 강북과 지방광역시 아파트까지 급등하자 거래 제한 때문에 상대적으로 못 올랐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매수세가 몰리고 있으며, 전문가들은 “공급 여건이 나아질 조짐이 없자 강남 핵심 지역이 규제를 뚫고 신고가를 기록하고 있다”고 설명함
<< 국제 >>
1. 세계 최대 주가지수 산출기관인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이 15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내고 SMIC(중궈신지), 하이크비전, 중국위성 등 7개 중국 기업을 지수 편입 가능 종목 명단에서 제외하기로 했다고 발표함
-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달 12일 서명한 행정명령에 따른 후속 조치에 동참한 셈으로, 증권가에서는 국내 증시가 반사이익을 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옴
2. 미국 정부가 구글, 페이스북 등 빅테크(거대 정보기술(IT) 기업)를 겨냥해 반(反)독점 소송을 제기한 데 이어 유럽도 빅테크에 대한 압박을 강화하고 나섬
- 유럽연합(EU)의 행정부 격인 집행위원회는 15일(현지시간) 대형 IT 기업들이 불공정 경쟁을 지속할 경우 기업 분할까지 명령할 수 있는 법안 초안을 공개했으며, EU 회원국인 아일랜드 정부는 일반개인정보보호법(GDPR) 위반 혐의로 트위터에 벌금 45만유로(약 6억원)를 처음 부과함
3.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제약회사 모더나가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효과적이라는 검토 결과를 내놓음
- FDA 자문기구인 백신·생물의약품자문위원회(VRBPAC)가 17일 회의에서 모더나 백신 긴급사용을 권고하면 FDA가 18일께 이를 승인할 것으로 예상되며, 모더나 백신이 FDA 승인을 받으면 지난주 화이자 백신에 이어 미국에서 사용 가능한 두 번째 백신이 됨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MSCI지수(Morgan Stanley Capital International index)
- 미국 모건스탠리증권이 지난 1986년에 인수한 캐피털인터내셔널사에서 작성하여 발표하는 지수로, FTSE지수와 함께 국제금융 펀드의 투자 기준이 되는 대표적인 지표임.
최초의 국제 벤치마크(benchmark)로 특히 미국계 펀드의 95%정도가 이 지수를 기준으로 삼을 만큼 펀드 운용에 주요 기준으로 사용되고 있는 지수이며, 전 세계를 대상으로 하는 글로벌지수, 특정 지역에 한정하는 지역지수 등 국가와 산업 및 펀드스타일 등에 따른 다양한 종류의 지수들을 100여 개나 제시하고 있음
MSCI지수를 따르는 전 세계 펀드 규모만 약 3조 5000억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우리나라의 경우 삼성전자, 포항제철, SK텔레콤 등과 같은 대형 우량 종목들이 주로 MSCI에 포함된 한국종목의 대부분을 차지함
MSCI지수는 크게 보면 미국, 유럽 등 선진국 중심의 세계지수(world index)와 아시아, 중남미 등의 신흥시장지수(emerging markets index)로 나눌 수 있음. 이 가운데 우리나라시장이 포함되는 지수로는 ‘신흥시장지수’, ‘아시아지수’, ‘극동지수’ 등이 있으며, 이 중 한국증시를 가장 잘 설명해 주며 해외펀드들이 한국시장에 투자할때 투자판단으로 삼는 대표적인 지수가 신흥시장 대상의 ‘신흥시장지수’, 즉 EM(emerging market)지수임. MSCI EM(emerging market)지수는 한국을 포함한 주요 신흥시장 26개국의 기업을 기준으로 산출되며 주가등락과 환율변동에 따라 각 국가별 편입비중도 매일 바뀌며, 또한 대상 국가가 외국인투자자의 매매를 제한하는 경우 역시 반영비율이 줄어들게 됨
- 정보 출처 :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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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2월 17일 목요일 #신문을통해알게된것들
1. 100만명당 하루 확진자, 일본보다 많아졌다 → 15일 확진자 한국은 100만명당 ‘21.04명’, 일본은 19.16명. 최근 7일간 국내 발생 832.6명으로 이미 3단계 기준 넘어.(문화)
2. ‘K방역’ 자랑하던 한국, 기약없는 백신 접종 → 좌고우면하다 기회 놓친 것. 과도한 확보시 폐기문제를 먼저 우려했던 정황도... 정부의 지나친 K방역 자신감도 이유.(헤럴드경제, 문화)
3. 배송기사, 하루 10시간 일하며 200개 날라 → 고용노동부, 쿠팡, 마켓컬리, SSG닷컴 근로자 4989명 모바일 설문. 월평균 보수는 300만원 선. 84.5%는 계약직.(한경)
4. 농심 ‘깡’ 스낵 5형제, 매출 1000억 돌파 → 새우깡, 감자깡, 양파깡, 고구마깡, 옥수수깡. 1971년 출시 맞형인 새우깡이 12% 증가 810억. 나머지도 20~70% 매출 신장. (헤럴드경제)
5. 적폐라던 자원외교 곳곳 노다지 → 전기자 배터리 핵심원료 아르헨 리튬광산, 애초 추산 6배 매장량, 순도도 최고 수준. 자원외교는 본래 ‘하이리스크-하이리턴’. 실패도 많았지만 성공도 많아.(문화, 시론)
6. 삼성, 급기야 '여행 금지령' → 16일부터 연말까지. 국내 대기업 중에 송년 모임이나 회식 등을 금지한 사례는 많지만 개별적인 여행 금지령을 내린 것은 삼성전자가 처음. (아시아경제)
7. 대형마트, 3단계시 ‘닫아야’ vs ‘열어야’ → 대형마트협의체(체인스토어협회) ‘집합금지 제외’ 건의. 닫으면 사재기 우려도. 해외도 폐쇄 사례 없어. 노조는 반대, 소형소매점이 대체 가능. (아시아경제)
8. 전체 일자리는 감소하는데 공공일자리만 400% 넘게 늘어 → 3분기 공공일자리 ‘421%’ 증가. 반면 전체 일자리는 2분기 -1.6%, 3분기- 0.6%... 공공일자리 7만여개중 97.4%가 임시일용직. (아시아경제)
9. ‘연등회’, 유네스코 무형유산 등재
→ 이로써 한국 등재 종목 21개. ▷종묘제례 및 제례악(2001) ▷판소리(2003) ▷강릉단오제(2005) ▷강강술래, 남사당놀이, 영산재, 제주칠머리당 영등굿, 처용무(이상 2009) ▷가곡, 대목장, 매사냥(이상 2010) ▷택견, 줄타기, 한산모시짜기, 아리랑(이상 2012) ▷김장문화(2013) ▷농악(2014) ▷줄다리기(2015) ▷제주해녀문화(2016) ▷씨름 (2018·남북공동등재).(경향)▼
10. ▷‘정권 수사하는 檢의 劍을 빼앗다’, ▷‘이젠 文 vs 尹… 끝나도 끝나지 않았다’, ▷‘떠밀린 尹… 떠나는 秋... 文, 국민께 송구’ → 신문들 1면 기사 제목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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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7일 목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
■ 어제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새 확진자가 1,078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고 사망자도 이틀 연속 두 자릿수를 이어갔습니다. 정부는 거리두기 3단계 상향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 하루 새 환자가 3백 명대를 훌쩍 넘긴 서울시는 시민들에겐 자발적인 3단계 거리 두기를 호소했습니다. 치료 병상이 거의 동난 서울시는 병상 확보를 위해 서울대에도 내부 시설을 치료센터로 사용하게 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 일부 부자 나라들이 내년 말까지 시장에 나올 코로나19 백신을 절반 이상 싹쓸이하면서 나라별 '백신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심화하고 있습니다. 미국과 영국, 캐나다는 인구 대비 4배에서 6배까지 접종할 수 있는 물량을 계약했지만, 저소득 국가는 2024년까지 충분한 백신 물량을 확보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 정부가 백신 추가 확보를 위해 미국 제약사인 '노바백스'와 협상을 진행중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제까지 알려지지 않았던 제약사와 백신 계약 협상이 진행중인겁니다. 최근 우리나라가 백신 확보에서 밀렸다는 보도와 우려가 쏟아지고 있는데, 계획대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합니다.
■ 문재인 대통령이 윤석열 검찰총장의 정직 2개월 중징계를 재가하면서 헌정 사상 처음으로 검찰총장 징계가 이뤄졌습니다. 청와대는 객관적이고 독립적으로 이뤄진 징계위원회의 결정을 수용한 거라고 설명했습니다.
■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윤석열 총장 징계를 제청한 직후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윤 총장은 이르면 오늘 행정법원에 징계 처분에 대한 취소소송과 함께 집행정지를 신청할 예정입니다.
■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중징계에 대해 여야 정치권 반응은 크게 엇갈렸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징계가 검찰이 거듭나는 계기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지만, 국민의힘은 터무니없는 답을 정당화하기 위해 시험문제를 조작한 것과 같다며 비판했습니다.
■ 코로나19 대유행 와중에 지인들과 마스크를 쓰지 않은 채 저녁모임을 갖는 사진을 공개해 논란을 빚은 더불어민주당 윤미향 의원에 대해 결국 민주당이 "이대로 지나갈 수 없다는 판단을 내렸다"며 윤 의원에 대해 엄중 경고 처분을 내렸습니다.
■ 70여 명의 확진자가 나온 김제 가나안요양원에서 2주 전부터 이상 증세를 보인 입소자가 있었지만 이를 숨기고 감기약만 줬다는 내부 증언이 나왔습니다. 불법 의료행위를 한 의혹도 받는데, 요양병원 원장은 전 김제시의회 의장 부인이었습니다.
■ 금융감독원이 지난 4월 말 기준 해외부동산 펀드 현황을 집계한 결과 56조 5,000억 원 규모였습니다. 코로나 사태로 세계 주요 국가들의 부동산 시장이 직격탄을 맞으면서 국내 금융사들이 앞뒤 재지 않고 뛰어들었다가 사기를 당하는 등 펀드 관리가 부실한 사례도 속속 드러났습니다.
■ 여당은 경제 3법에 이어 중대재해기업처벌법도 서둘러 처리할 것으로 보입니다. 경제단체는 관련법안 제정 반대에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내용을 보면 산재 사망 사고가 발생하면 징벌적 손해 배상과 사업주에 대한 징역형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영업정지라는 행정제재와 피해자 손해액의 최대 10배까지 배상하는 등의 징벌적 손해배상도 포함됩니다.
■ 국내에서도 거리 두기 3단계 발령에 미리 대비하는 사람들이 미용실로 몰리고 있다고 합니다. 3단계 적용 시 이발소나 미용실이 문을 닫기 때문입니다. 실제 맘 카페 등에서는 3단계에 대비하기 위해 온 가족이 미용실에 다녀왔다는 글이 게시되고 있을 정도인데요. 거리 두기 조치 상향으로 '언제 문 닫을지 모른다'라는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겁니다.
■ 코로나 여파로 중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등의 타격이 심상치않은데요. 급전대출 시장인 전당포로 자금 수요가 몰리고 있다고 합니다. 고가의 귀금속뿐만 아니라 명품 백과 노트북, 카메라, 화장품까지, 돈이 될 만한 물건들은 죄다 맡길 정도라고 합니다.
■ 가상 화폐 대표주자인 비트코인 가격이 사상 처음 2만 달러 선을 돌파했습니다. 특이한 점은, 최근 상승세가 개인이 아닌 기관 투자자들이 주도하고 있다는 건데요. 디지털 자산 시장에 발을 담그는 기업과 기관이 늘어나는 점도 호재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 변창흠 국토교통부장관 후보자가 집값 안정 대책으로 주장해온 토지임대부 방식의 마을공동체 주택이 이번 달 말 서울에서 첫 선을 보입니다. 중랑구 면목동에 준공되는 공동체주택 '도서당'은 중랑천 근처에 남은 자투리땅을 서울시가 민간사업자에게 임대해 주고 민간이 주택을 공급 운영하는 '토지임대부' 방식으로 추진됐고 건물 단위가 아닌, 주택과 기반 시설을 갖춘 '마을' 단위로 조성된다고 합니다.
■ '연등회'가 유네스코 인류 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됐습니다. 이로써 한국은 유네스코 인류 무형문화유산에 21개 종목을 올리게 됐는데요. 연등회는 '삼국사기'에도 기록된 불교행사로, 부처님의 탄생을 기념하고 축하하는 행사입니다.
■ 대기 중 이산화탄소가 늘어날수록 강력한 태풍이 잦아지고 비도 많이 내린다는 국내 연구 결과 나왔습니다. 국내 연구진이 기후 모형에 이산화탄소량을 대입해 슈퍼컴퓨터로 계산한 결관데, 지구온난화로 인해 자연재해가 더 심해질 수 있다는 경고입니다. 이번 연구 성과는 국제 학술지 '사이언스 어드밴시스'에도 게재됐습니다.
■ 오늘 아침까지 영하 10도 이하의 한파가 이어지겠고, 서해안과 제주도에는 눈이 더 내리겠습니다. 이번 한파는 금요일인 내일 잠시 주춤하겠지만 토요일부터 다시 추워지겠습니다.
[출처:세상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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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조간브리핑]
2020년 12월 17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김태흠 의원은 “사악한 문재인 정권이 윤석열 검찰총장 축출을 위해 중징계를 내렸다”고 주장했습니다. 김 의원은 "국회의원 총사퇴로, 사즉생의 각오로 무도한 문재인 정권의 민주주의 파괴에 강력히 맞서야 할 때"라고 밝혔습니다.
이번엔 꼭 진짜 그렇게 맞서주세요. 고맙습니다 의원님~
2. 추미애 장관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윤석열 검찰총장에 관한 ‘2개월 정직' 징계를 제청하고 문 대통령이 이를 즉각 재가했습니다. 추 장관은 대면보고 과정에서 전격 사의를 표명했고, 문 대통령은 '결단을 높이 평가한다'고 말했습니다.
역시 군더더기 하나 없이 깔끔하게 정리하신 걸 높이 평가 함~
3. 윤석열 검찰총장은 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해 기소유예를 적극 활용하는 등 형사법 집행의 수위를 최소화하라고 일선청에 지시했습니다. 이번 특별지시는 윤 총장이 징계 처분을 받은 뒤에도 정상 출근해 내린 첫 지시입니다.
하해와 같은 은혜에 감흡할 따름입니다. 아휴~ 대통령 특별 사면인 줄~
4. 총 9명의 전직 검찰총장이 윤석열 검찰총장에게 정직 2개월 처분을 의결한 것을 비판하며 징계절차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이러한 데까지 이르게 된 상황 전반이 법치주의에 대한 큰 오점이 되리라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데까지 이르게 한 전직 총장들께서 사과하고 부끄러운 줄 아셔야죠~
5. 금태섭 전 의원은 윤석열 검찰총장에게 '정직 2개월'을 내린 것에 대해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금 전 의원은 "비겁하고 무능하데 배짱도 없다”며 “이렇게 망쳐놓은 것을 어떻게 복구해야 하느냐라는 걱정이 든다"고 말했습니다.
비겁하게 출마할 배짱도 없이 그러는 거 아냐~ 본인 망가진 거나 걱정하라규~
6.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징계 처분과 관련해 검찰 내부에서 첫 집단 반발이 나왔습니다. 서울중앙지검에 근무하는 35기 부부장 검사들은 "징계 절차 전반에 중대한 절차적 흠결이 존재한다"는 글을 검찰 내부망에 올렸습니다.
“뭔 짓을 해도 검사는 징계받지 않는다”는 전례가 깨지는 게 두렵기도 하겠지~
7. 진중권 전 교수는 윤석열 검찰총장에게 '정직 2개월'이라는 중징계를 내린 것에 대해 "죽창만 안 들었지 인민재판"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진 전 교수는 "권력이 마음만 먹으면 검찰총장도 저렇게 누명을 씌워 보낼 수가 있다"고 했습니다.
그런 정부가 이리 까불게 두는 건 신기하지 않냐? 세상 참 좋지?
8. 광주·전남지역 주요 현안 법안이 국민의힘 반대로 국회 처리가 불투명해지면서 지역민들이 반발하고 있습니다. 김종인 위원장의 5·18 묘지 무릎 사죄가 "진정성 없는' 김 위원장의 `원맨쇼'에 불과했다는 비아냥이 나오고 있습니다.
전두환 국보위 출신이라 그런가 보다 했는데, 이명박그네 사과는 오죽할까~
9. 매년 공무원의 시간외 근무수당의 부정 수령 사례가 속출하고 있어 개선이 시급하다는 비판이 나옵니다. 인사혁신처는 부당 수령의 경우 비위 수준의 제재와 가산 징수금액도 현재 수령액의 2배에서 5배로 늘리는 방안도 추진합니다.
5배는 너무 하고 한 50배쯤 해야 ‘앗 뜨거’ 하지 않겠어요~
10. 한국관광공사의 다국어 관광정보 서비스인 '투어 API'에서 '김치' 중국어 번역이 泡菜(파오차이)로 표기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당 사이트에 한국어로 '김치'를 입력하면 김치관련 중국 용어 대부분이 '泡菜'로 나타났습니다.
우리 스스로가 이 지경인데 중국이 그리 주장한들 뭐라 탓할까~ 쯧쯧...
11. 신규 확진자와 사망자·중증환자가 급증하면서 사회적 거리 두기 3단계 격상 압박이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정부는 의료·방역 상황과 사회적 여건·합의 등을 고려해 거리 두기 3단계 상향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입니다.
신속한 3단계 격상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그냥 하는 소리 같지 않아~
12. 정부의 코로나19 방역 활동을 방해한 혐의로 구속기소 된 신천지 간부들이 법원의 보석 허가로 전원 석방됐습니다. 법원의 이번 결정으로 구속 상태였던 이만희 교주를 포함해 신천지 관계자들은 모두 풀려나게 됐습니다.
역시 돈 많고 변호사 잘 쓰면 아무리 잘못해서 잡혀가도 곰방 나온다니까~
13. 70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의 허위 사실 방송으로 대구의 한 간장게장 집이 영업을 중단했습니다. 간장게장집 사장은 재사용을 하지 않고 있다며 "유튜버의 갑질과 횡포를 법과 제도로 막아 달라"며 국민청원을 올렸습니다.
가게는 망해서 문 닫았는데 이제 와서 사과 방송... 이런 간장게새끼~
14. 오늘 아침기온이 최저 19도까지 떨어지며 강추위가 맹위를 떨치겠습니다. 기상청은 "한파로 인한 면역력 저하 등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며 "수도관 동파 등 시설물과 농작물의 피해가 없도록 대비해달라"고 강조했습니다.
몸도 마음도 추운데 너마저 차갑게 굴면 얼어 죽을지 몰라~ 무슨말인지 알지?
법원, 수도권 학원의 집합금지 효력정지 가처분 기각.
윤석열 "불법 부당한 조치로 임기제 총장 내쫓으려 해".
정의당, 윤석열 징계 “정당성 시비 한계 내로남불식 논란".
이연주 "내가 징계위 들어갔다면 윤석열 총장 최소 면직".
추미애 "검찰 위한 검찰 아닌 국민의 검찰로 나아갈 것".
추미애 사의, 윤석열 정직 ‘법무·검찰 수장' 동시공백 예고.
당신이 할 수 있다고 믿든 할 수 없다고 믿든 믿는 대로 될 것이다.
- 헨리 포드 -
시작도 하기 전에 흔들리면 결국 일을 망쳐버리기 십상입니다. 굳은 마음과 당찬 결의를 해도 세상은 그리 호락호락하지 않으니까요.
‘할 수 있다는 믿음’ 그리고 ‘함께 한다는 확신’ 우리에게 이 두 가지는 필수입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조간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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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7일 마케팅 뉴스클리핑] 네이버 검색어 결산, 유튜브 천하 속 페이스북 지고 쿠팡 존재감 외
1. 네이버 검색어 결산, '유튜브 천하 속 페이스북 지고 쿠팡 존재감'
네이버가 2020년 검색어 결산을 공개했다. 올해도 PC 부문 최다 검색어에서 유튜브, 다음, 구글이 1위부터 3위까지 차지했다. 모바일에는 코로나19가 1위였고, 날씨와 유튜브, 구글이 뒤를 이었다. 올해 검색어에는 페이스북이 사라졌고 매해 하락세가 감지되다 순위에서 이탈한 것으로 보인다.
2. 네이버 블로그, 초당 7개 콘텐츠 올라와
네이버가 2020 블로그 리포트를 발간하고 2800만 개 블로그에서 초당 7개의 콘텐츠가 생성되고 있다고 밝혔다. 2003년 5월 첫 블로그 게시물이 등록된 후 지난 17년여 동안 네이버 블로그에는 21억 4,317만여 개의 게시물이 생성된 것으로 나타났다.
3. 구글, 또 소송당할 듯... 이번엔 "검색시장 횡포"
미국 일부 주 검찰이 구글을 상대로 반독점 소송을 제기할 예정이다. 이들은 구글이 온라인 검색 시장 독점적 지위를 남용했다고 주장하며 경쟁 서비스에 불이익을 주기 위해 검색엔진 디자인을 수정한 점을 문제 삼고 있다.
4. 네이버 선물하기, 11월 거래액 작년 8배... 주문수도 5배 늘어
네이버가 가족이나 지인에게 선물과 메시지를 전하는 선물하기 서비스의 11월 거래액과 주문 건수가 전년 대비 각각 8배, 5배 증가했다고 밝혔다. 개인화 추천 기술인 AiTEMS가 적용돼 선물을 추천해주고 최근 인기 있는 선물도 보여준다.
5. 연말 대목 사라진 주류업계, 가정용 주류 마케팅 총력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가 격상되면서 주류 소비가 크게 줄었고, 서울의 경우 9시 이후 주점이나 식당이 문을 닫으면서 주류업계가 침체에 빠졌다. 이에 연말 가정용 주류 시장에 적극 나서는 모습니다. 집에서 술을 마시는 홈술족과 홈파티족을 겨냥하겠다는 방침으로 풀이된다.
6. 아이지에이웍스, 대홍기획과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협력
아이지에이웍스는 대홍기획과 데이터 기반 마케팅 솔루션을 지원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대홍기획은 아이지에이웍스가 보유한 솔루션인 모바일인덱스HD, 트레이딩웍스 등 관련 솔루션을 도입하게 된다.
7. 카카오·네이버 배달 서비스 확대... 배민-요기요 '긴장'
네이버·카카오가 배달 서비스를 조금씩 확대하자 기존 배달업체들이 긴장하고 있다. 두 플랫폼이 본격적으로 뛰어든 것은 아니지만 연계 서비스가 늘어나면서 사실상 배달 시장에 참여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카카오톡 주문하기는 820만 명이 가입했고, 네이버의 동네시장 장보기는 66곳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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