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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2월 16일 화요일 신문브리핑

# 제 1730호 신문브리핑(2021년 2월 16일) #

 

"행복할 때만 감사하려면 감사는 평생 불가능한 것이 된다. 감사함으로 행복해지는 비결을 배우는 것이 삶의 지혜이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이 15일 ‘코로나19 예방접종 2~3월 시행계획’을 발표함

- 추진단은 오는 26일 요양병원 요양시설 정신요양시설 재활시설의 만 65세 미만 입소자 및 종사자 27만2000명을 대상으로 접종을 시작한다고 밝혔으며, 1차 접종 대상이던 만 65세 이상 입소자 및 종사자 50만 명의 접종은 보류됨

 

2. 현대자동차가 15일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첫 적용한 야심작 ‘아이오닉 5’의 실내 사양을 공개함

- 오는 23일에는 월드 프리미어(세계 최초) 온라인 행사를 통해 아이오닉 5를 정식으로 선보일 예정이며, 지난해 모델 3 열풍에 힘입어 국내에서 첫 ‘1만 대 클럽’을 달성한 테슬라가 최근 중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델 Y를 출시하는 등 ‘전기차 대전’의 막이 올랐다는 평가가 나옴

 

 

<< 금융/부동산 >>

1. 15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사모펀드의 은행권 판매 잔액이 작년 말 기준 18조4294억원으로 집계되면서 2019년 7월 약 30조원까지 늘었던 판매 잔액이 1년 반도 채 되지 않아 10조원 이상 감소함

- 또한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작년 사모펀드 신규 설정 규모가  전년 대비 42.6% 급감했고, 새로 설정된 펀드도 같은 기간 60.6%나 줄었으며, 이는 환매 중단으로 ‘불신’의 늪에 빠진 사모펀드를 개인투자자들이 외면하고 있는 것도 위기의 한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됨

 

2. 삼성증권이 증권업계 최초이자 삼성그룹 최초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인증 회사채를 발행함

15일 삼성증권은 NICE신용평가로부터 ‘Green1’ 등급을 받은 700억원 규모의 5년 만기 ESG 채권을 발행한다고 공시했으며, ESG 회사채는 사회적 책임 투자를 목적으로만 사용할 수 있는 채권으로, 삼성증권은 채권 발행을 통해 조달한 자금을 해외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투자할 예정임

 

 

<< 국제 >>

1.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가격이 배럴당 60달러를 넘어서 코로나19 사태 이전 수준을 회복함

- 15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WTI는 배럴당 60.83달러에 거래됐으며, 북해산 브렌트유는 배럴당 62.43달러에 거래됨

 

2. 글로벌 사모펀드들이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 등으로 가치가 떨어진 영국 기업 사냥에 나서고 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15일 보도함
FT에 따르면 사모펀드들은 최근 맥주 체인점인 마스턴, 민간 항공사 시그니처에어비전, 전력회사 아그레코 등을 인수하기 위한 협상을 벌이고 있으며, 마스턴은 미국 사모펀드 플래티넘에쿼티가 6억9300만파운드(약 1조1000억원)에 사들이겠다는 제안을 했지만 회사 측이 이를 거부한 것으로 알려짐

 

3. 일본 내각부가 지난해 실질 국내총생산(GDP) 잠정치가 전년보다 4.8% 감소했다고 15일 발표하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지난해 일본 경제가 11년 만에 역성장함

반면 도쿄증시는 4분기 경제 성장률이 예상치를 크게 웃돈 데 힘입어 ‘거품경제’ 붕괴 이후 30년 만에 30,000선을 회복함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한국예탁결제원(Korea Securities Depository, 韓國預託決濟院)

- 한국예탁결제원은 국내의 유일한 유가증권 중앙예탁결제기관으로 기관투자자와 개인투자자가 보유한 주식∙채권 등의 유가증권을 관리하는 기능을 수행함. 증권 매매가 이루어지면, 증권과 대금은 예탁결제원을 통해 계좌 간 대체의 방법으로 결제되며, 이는 실물 유통에 따른 위험을 방지하고 증권시장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향상하기 위한 것임. 주무 기관은 금융위원회이며, 기타 공공기관임.

한국예탁결제원은 외국인 투자자를 포함해 1100여 개 기관투자자와 600만 개인투자자가 보유한 주식, 채권 등의 증권을 종합 관리하고 있음. 증권 집중예탁(일괄예탁) 및 계좌대체, 단기금융상품 및 파생결합상품 예탁, 증권 권리행사정보 및 사고증권정보 관리, 증권 보호 예수, 증권시장 결제, 금융상품 결제, 증권거래세 등 수납, 해외중앙예탁기관과의 계좌 개설을 통한 증권 예탁∙결제, 외화증권 예탁∙결제 및 권리행사 등의 업무를 수행함. 증권박물관 운영, 금융 경제교육, 국제 협력을 통한 예탁결제산업 지원 등의 사업도 맡고 있음.

2016년 한국예탁결제원이 관리하고 있는 증권의 시가총액은 3,668조 원을 넘어섰으며, 2017년 말 기준 예탁결제원을 통한 증시관련대금은 3경 4,469조 원으로 집계됨. 한국예탁결제원을 통한 증시관련대금이란 채권∙주식 등의 매매에 따른 결제대금, 예탁 채권∙CD∙CP∙ELS 등의 원리금, 집합투자증권(펀드)의 설정∙환매∙분배금, 예탁 주식의 배당금∙단주대금∙유상청약대금 등의 권리대금과 기타 증권대차∙담보콜 관련대금 등을 말함. 6본부 25부 3지원[T/F(2본부 4부) 별도]이 있음.

- 정보 출처 : 네이버 기관단체사전 :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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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2월 16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
‾‾‾‾‾
1.백신,‘전국민 무료’? → 정부 예산은
 30%,나머지70%는 건보가 부담하도
록 건강보험에 '일방 통보'..... 절차적 정당성 논란. '무료 접종' 생색은 정부
가, 돈은 건보가 내는 셈.(매경)

2. 주한 미군→ 미군정 당시 7 만7 천
여명...1949년 정부수립 후 500명만 두고 사실상 철수. 6.25로 다시 32만
명... 60 년대 6 만명에서 최근에 2만 
8500명.(한국, ‘주한미군 철수하면 한
국과 미국, 누가 더 손해일까’ 中)

3.2030 첫차는 '빚끌' 수입차 → 지난
해 수입차 처음으로30만대 돌파,9.9% 
늘어. 특히 개인 구매자의 37.1%가20, 30대였을 정도로 젊은 층의 수입차 구
매 급속히 늘어.(매경)

4.소비 폭발한 ‘코로나 명절특수’→ 
샤넬 매장 앞에서 대기만 5시간... 
명동 등 번화가엔 구름인파. 억눌렸던 소비심리 설연휴 기점 폭발. 롯데·신
세계 매출 15%, 32%↑.(헤럴드경제)

5. AI 살처분 '반경 3㎞→1㎞'로 완화
 →AI 진정세 반영한 조치라지만 업계
는 산란계 살처분 늘어 계란값 폭등하
자 기준 완화한 것으로 해석.이번 조치
는 2주간 한시적.(한경)

6. 클럽들, 새벽 영업→ 집합금지 제한 풀리면서 10시까지 영업 후, 새벽 5시
부터 2부 영업 개시하는 영업시간 쪼
개기. 새벽에도 꽉 차. 이번 완화 조치 
‘과도하게 풀었다’ 우려도.(한경)

7. 우리말 운동에도 큰 업적, 백기완 타계 → 향년 89세. ‘새내기’, ‘모꼬지’
 등 순우리말 발굴 보급. ‘달동네’라는 말도 처음 만들어 썼다고. ‘임을 위한 행진곡’ 가사의 원작자.(경향 외)

8.‘수면 무호흡증’→수면 중10초 이상 숨을 쉬지 않는 증상이1시간에 5번 넘
게 발생하면 수면 무호흡증으로 진단. 
환자수8만여명으로4년 전에 비해3배 가까이 증가.(국민) ▼수면무호흡증
위험군

9. 휴대폰과 뇌종양→1999~ 2015년 사이 발표된 46편 논문 분석하면 큰 관련성은 없다고.심지어 세계보건기구 산하 연구에서는 휴대폰 사용이 뇌종양 위험을 낮추는 것으로 나오기도.그러나 위험을 높인다는 믿을만한 연구(스웨덴
의 하델 연구팀)도 있다고.(세계)

10.생분해플라스틱이라도...→ 환경오염에 자유롭지 못해. 섭씨58도 등 특정 조건에서 분해돼 매립지에 묻는다고 썩
지않아.‘플라스틱이 대체되기까지 앞으
로 100년은 더 걸릴 것’, 황성연 화학
연구원 바이오화학연구센터장.(중앙)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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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6일 화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

■ 코로나 신규 확진자 수가 설 연휴를 지나면서 다시 늘어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충남 아산에 있는 귀뚜라미보일러 제조 공장에서 53명의 집단감염이 확인되고, 설 연휴 기간에 모인 가족들이 확진 판정을 받기도 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오늘(16일) 신규 확진자 수는 400명대 중반이 될 걸로 보입니다.

■ 국내 코로나19 예방 접종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시작으로 오는 26일부터 이뤄집니다. 요양 시설 입소자와 종사자 등이 우선 대상인데 효능이 입증되지 않았다는 지적에 따라 만 65살 이상 접종은 2분기로 미뤄졌습니다.

■ 수도권 식당 등이 밤 10시까지 영업을 할 수 있게 된 어제, 서울 번화가 밤거리는 오랜만에 활기를 띠었고, 자영업자들은 가뭄에 단비 같다며 기대감을 내비쳤습니다. 이런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은 다음 달부터 새로운 거리두기를 시행해 영업 제한 등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부산에서는 지난 설 연휴 일가족 8명이 가족 모임을 했는데 이 가운데 6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습니다. 경남 거주자 1명이 13일 먼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고 부산시가 나머지 가족에 대해 감염 여부를 검사한 결과 5명이 추가 확진됐습니다. 경남 확진자는 설 연휴 전, 다중이용시설에서 다른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경선에 나선 박영선, 우상호 후보가 첫 TV토론회에서 공약으로 맞붙었습니다. 단연 강남북 재건축과 재개발 등 부동산 공약이 화두에 올랐습니다. 단순 공약으로 되지말고 실질적인 정책으로 이어지길 기대합니다.

■ 4·7 재보궐선거가 5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국민의힘에서는 예비후보 간 토론회의 막이 올랐습니다. 먼저 부산시장 주자들이 토론회에 나서 불꽃 공방을 벌였는데, 과거 의혹 관련 공방으로 번지며 정책 검증 등은 충분히 이뤄지지 못했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 영국과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발견된 코로나 19 변이 바이러스가 세계 각국 방역에 걸림돌이 된 가운데 미국에서도 외국 유입이 아닌 자체 변이 바이러스 발생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루이지애나 주립대 등이 참여한 연구진이 미국 전역에서 동일 유전자에서 발현된 7종류의 코로나 19 변이를 발견했다고 합니다.

■ 미얀마 군과 경찰이 제2의 도시 만달레이에서 시위대를 향해 고무탄 등을 발포해 부상자가 발생했습니다. 실탄 사격 여부와 사상자 수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서방국가들은 "세계가 지켜보고 있다"며 군부의 강경 대응을 비판했습니다.

■ 세월호 참사 때 구조를 소홀히 해 수백 명을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당시 해양경찰 지휘부가 1심 재판에서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판결에 강력 반발한 유가족들은 검찰 특별수사단의 부실 수사 때문에 무죄가 선고됐다며 불기소 처분했던 의혹들을 재수사해 달라는 항고장을 냈습니다.

■ 장애아동을 포함해 원생 10명을 상습 학대한 혐의를 받는 인천 공립어린이집 보육교사 두 명이 구속됐습니다. 한 명은 100여 차례, 다른 한 명은 40여 차례 학대한 정황이 CCTV에 담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학교 폭력'으로 물의를 빚은 프로배구 흥국생명의 쌍둥이 자매 이재영·다영 선수가 무기한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고 국가대표 자격도 박탈됐습니다. 만연한 스포츠 폭력의 뿌리가 너무 깊고, 얼마든지 유사 사례가 재발할 수 있는 만큼 철저한 반성과 대처가 뒤따라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 경찰이 정인이가 사망하기 전에 아동학대 의심 신고를 접수하고도 적극적으로 대응하지 않은 일에 대해서 국가인권위원회가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인권위는 '세 차례의 아동학대 의심 신고가 있었음에도 경찰이 적극적인 조치를 하지 않아 정인이의 사망을 막지 못했다'면서 경찰이 정인이의 인권을 침해했다는 취지의 진정을 접수하고 조사 중이라고 합니다.

■ 아동성추행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이 선고된 동화작가 한예찬 씨의 책을 출간해온 출판사가 서점에 깔린 한씨의 책을 모두 회수하기로 했습니다. 문제는 한씨가 쓴 동요 노랫말입니다. 25년 전에 만들어져 지금도 유튜브 콘텐츠로 수십만 회씩 재생되는 동요 '아기다람쥐 또미'의 노랫말이 대표적인데, 노랫말은 자율적 퇴출 말고는 마땅한 처리 방법이 없습니다.

■ 어제 89세를 일기로 별세한 통일운동가 백기완 선생의 빈소에는 각계의 조문이 이어졌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김제남 시민사회수석을 보내 조문했고, 여야 정치권은 선생의 업적은 영원히 기억될 거라며 일제히 애도했습니다.

■ 세계적으로 관심을 모은 '애플카' 제조 협상이 잇따라 결렬되는 분위기입니다. 애플과 닛산은 최근 진행한 애플카(아이카) 협력 논의를 중단했으며, 앞서 지난 6일에는 현대차그룹과도 중단 했었는데, 업계에서는 이를 두고 애플의 태도 탓으로 보고 있죠. 애플의 자사 우선주의와 비밀주의 관행 등이 자동차 업체들의 전략과 충돌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전국적으로 퍼지면서 가축 살처분으로 인한 농가의 피해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0월부터 시작된 조류인플루엔자는 138일째 이어지고 있고 약 2,808만 마리의 가축이 살처분됐다는데요. 최악의 피해를 입었던 2016년에 이은 역대 두 번째 규모라고 합니다.

■ 쿠팡이 미국 뉴욕증권거래소 상장을 위한 신고서를 제출했다는 소식에 정부가 스타트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지만, 업계에서는 정부의 과도한 규제가 문제라고 합니다. 차량호출 서비스 "타다"가 사례인데, 출시 1년도 안 돼 가입자 백만 명을 넘겼지만 국회가 '타다금지법'을 통과시키면서 결국 서비스를 중단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 쿠팡이 미국 뉴욕 증시에 상장하면서 직원들에게도 주식을 나눠주겠다고 해서 '노블리스 오블리쥬'의 모습으로 칭찬을 받았는데, 정작 쿠팡 배달일을 하는 플랫폼 노동자들은 주식을 못받는다고 합니다. 쿠팡의 성공 비결 중 하나는 전국적으로 구축한 막강한 당일 배송 시스템으로 배달 플랫폼 노동자들의 역할이 큰데, 기업이 고민해야 할 문제입니다.

■ 내년 6월부터 커피점과 제과점, 패스트푸드 업종 등에서 '1회용 컵 보증금 제도'가 실시됩니다. 환경부는 어제, 1회용 컵 보증금 제도 등 플라스틱 사용 규제를 확대하는 내용이 담긴 개정안을 3월 29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는데요. '1회용 컵 보증금 제도'는 1회용 컵을 사용할 때 보증금으로 일정 금액을 내고 컵을 매장에 다시 돌려주면 돈을 돌려받는 제도입니다.

■ 디지털 취약계층 등을 위한 소상공인 버팀목자금 방문 신청이 오늘부터 시작됩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버팀목자금 지급 대상 중 온라인으로 본인 인증이 불가능하거나 대리인을 통한 지원금 수령을 희망하는 소상공인 등의 경우 오늘부터 26일까지 예약 후에 현장 접수처를 방문하면 직접 신청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 군대 가 있는 병사들에게 휴대 전화를 쓸 수 있도록 했더니, 병사들의 탈영이나 자살이 크게 줄어들었다는 게 처음으로 숫자로 확인됐습니다. 국방부가 공개한 자료를 보면, 해마다 늘던 병사들의 극단적 선택은 지난해 15건으로, 전년보다 44%나 감소했습니다. 탈영도 30% 가까이 줄었습니다. 군 당국은 코로나로 휴가와 외출이 통제된 상황에서 이 휴대전화가 병사들의 고립감 해소에 큰 도움을 준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 K팝 열풍에 걸그룹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요. 최근의 걸그룹 들은 멤버 전체가 주인공이라고 합니다. 과거에는 일단 한 명을 띄워 그룹 전체의 인지도를 끌어올리는 '낙수효과' 전략을 썼다면, 최근에는 '분수효과' 전략을 쓴다고 합니다. 낙수효과 리스크는 멤버 한 명에게 스포트라이트가 가면 팀 내 불만 및 팀워크까지 흔들리지만, 분수효과는 멤버 전체가 주목받으면서 팀이 성장하는 방식입니다. 최근 사회 전반에 부는 다양성과 공정성을 강조하는 시대의 트렌드가 걸그룹에도 적용되고 있다고 합니다.

[출처:세상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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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2/16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4차 재난지원금 지급을 둘러싼 여야 신경전이 가열되고 있습니다. 4월 보궐선거를 앞두고 우호적 여론을 조성하려는 여당과, 이를 저지하려는 야당의 정략이 맞물리면서 양쪽의 설전은 시간이 갈수록 달아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이래도 반대 저래도 반대 뭘해도 반대... 찬성이라는 단어가 사전에 없지?

2. 우상호 의원이 논란에도 불구하고 고 박원순 전 시장을 계승하겠다는 뜻을 재차 강조했습니다. 박 전 시장의 지지층을 흡수하고 박영선 의원과 대립각을 세우려는 포석으로 보이지만, 다소 무리한 행보라는 지적이 적지 않습니다.
전두환 박정희도 공과 사를 따져야 한다며? 좋은 것 계승한다는 데 왜~

3. '제3지대'의 후보 단일화 논의가 난항 조짐을 보이는 것과 관련해 김종인 위원장이 안철수 대표의 태도를 비판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금태섭 전 의원과의 TV토론 무산에 대해 "자유자재로 답변해야 정치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요즘 너무 자유자재로 자제가 안 되던데... 토론은 급 자제가 되는 모양이네~

4. 안철수 대표는 자신이 제안한 '서울시 연립지방정부' 등 야권의 '공동 운영' 논의에 대한 민주당의 '시정 나눠 먹기'라는 비판에 대해 “발언의 취지를 왜곡해 자신들의 저급한 수준으로 끌어내리려는 저열한 비난"이라고 비난했습니다.
그동안 자기가 정부를 비난하는 건 고급진 비난이었던 모양이야~

5. 나경원 전 의원은 쿠팡의 미국 증시 상장 추진과 관련해 "문재인 정부가 숟가락 얹기를 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습니다. 나 전 의원은 “혁신 발목잡기만 해 온 정부는 축하하기 전에 반성부터 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원내대표 시절 빠루 들고 정부 발목잡기만 하신 분이 할 얘기는 아닌 듯...

6. 세월호참사 당시 구조업무를 소홀히 해 수백 명을 숨지게 하거나 다치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석균 전 해양경찰청장이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재판부는 당시 해경 지휘부 9명에게 각각 무죄를 선고한다고 밝혔습니다.
법보다 주먹이 앞선다더니 정말 한 대씩 때려주고 싶은 심정이다...

7. 하버드대 램지어 교수를 비판하는 학자들에게 압박 메일을 보냈던 극우 인사들이 이번엔 이용수 할머니는 가짜 위안부라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하버드대가 준비 중인 이 할머니의 강연을 ‘가짜 증언쇼’라며 거부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그냥 극우 인사가 아니라 일본 주장을 그대로 하니 일본 앞잡이 인사라 해야...

8. 지난 13일 후쿠시마현 앞바다에서 규모 7.3의 강진이 발생하자 일부 일본인 누리꾼들 사이에서 '혐한 유언비어'가 또 확산되고 있습니다. 지진 직후 "조선인이 후쿠시마 우물에 독을 넣었다”는 트윗이 확산되고 있다고 알려졌습니다.
1923년 관동대지진 이후 100년이 지났어도 바뀌지 않는 것들... 에라이~

9. 설 명절 연휴 기간 하루 평균 중요범죄 112 신고가 지난해 대비 약 4% 줄어든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반면, 아동학대 의심 신고가 2배 가까이 늘어난 것은 '정인이 사건' 등으로 인한 사회적 관심 상승이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무슨 일만 생기면 관심을 보이지 말고 평소에도 아이들에게 관심 좀~

10. 장애아동을 포함한 원생 10명을 상습적으로 학대한 혐의를 받는 인천의 국공립 어린이집의 보육교사 2명이 구속됐습니다. 이들 보육교사들은 영장실질심사를 앞두고 뒤늦게 피해 학부모들에게 선물과 편지를 보내 사죄했습니다.
석고대죄를 해도 모자랄 판국에 선물을 보내? 정신 못 차린 거지~

11. 배구계를 강타한 ‘학교폭력’ 파문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학폭 가해자로 물의를 빚은 쌍둥이 자매 이재영 이다영 선수는 무기한 코트에 설 수 없게 됐고 이와 관련해 문재인 대통령은 스포츠 인권 문제 근절을 강조하고 나섰습니다.
학교 폭력은 당한 사람뿐 아니라 본인의 인생까지 파괴하는 행위라는 거...

문 대통령 "3월부터 새 거리두기, 절박한 민생 고려”.
백기완 선생 마지막 글 "김미숙·김진숙 힘내라" 남겨.
여성단체, “우상호 의원 서울시장 후보 사퇴하라" 촉구.
우상호 "박원순 인생 전체가 롤모델 아냐 죄송" 사과.
금태섭 "안철수, 토론하자고 하고 왜 선관위 얘기하나".
'세월호 구조실패' 김석균 무죄, 세월호 유족들 "용납못해".

사람은 만났다 헤어지지만, 뜻과 뜻은 헤어지는 것이 아니라 역사와 함께한다.
- 백기완 -

통일운동의 큰 어른 백기완 선생님이 영면하셨습니다. 평생 불의에 맞서 싸우시다 지금의 시대를 우리에게 선사하신 청년 백기완.
산자는 살아 앞서서 나아가신 선생님의 뜻을 따르겠습니다.
선생님 편히 쉬세요.
고맙습니다.

류효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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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6일 마케팅 뉴스클리핑] 13조 원, 1480만 명... 베일 벗은 쿠팡 로켓성장 외

 

1. 13조 원, 1480만 명... 베일 벗은 쿠팡 '로켓성장'
쿠팡이 미국 증시 상장을 공식화하면서 베일에 싸여 있던 경영상황이 공개됐다. 쿠팡이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은 13조 2,500억 원으로 전년 대비 두 배 가까이 늘었으며, 한 번이라도 쿠팡으로 구매한 고객은 1,480만 명으로 집계됐다. 로켓와우 유료회원 수도 470만 명에 달했다.
 
 
2. 유튜브 사업자 첫 소득신고... 상위 10% 2억 넘게 벌었다
유튜버에 대한 첫 종합소득 신고내용이 공개됐다. 2019년 귀속 종합소득세 신고 인원은 총 2,776명, 수입금액은 875억 1,100만 원으로 1인 평균 3,152만 원이었다. 상위 10%의 수입금액은 1인 평균 2억1,600만 원이었고 하위 50%는 1인 평균 108만 원에 그쳤다.
 
 
3. 클럽하우스 인기에 페이스북도 유사 앱 개발 착수
페이스북이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클럽하우스와 유사한 채팅 서비스 개발에 착수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뉴욕타임스는 페이스북이 클럽하우스처럼 초대 기반의 소셜 오디오 플랫폼 앱 개발에 나섰으며 현재 개발 초기 단계며, 출시 여부나 시기는 확정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4. 카카오, 클라우드 라이브방송 플랫폼 준비
카카오가 클라우드 기반 라이브방송 플랫폼을 출시한다. 카카오 i 커넥트 라이브라는 이름으로, 클라우드 기반 방송통신용 솔루션으로 구성될 것으로 보인다. 올해 상반기로 예고된 카카오 클라우드 서비스 공식 출시와 맞물려 카카오 i 커넥트 라이브도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5. 중국 온라인 광고시장 14% 증가... 모바일 비중 85%
중국 인터넷 광고 시장 규모가 전년 대비 14% 증가한 약 86조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모바일 기기를 통한 인터넷 광고의 시장 점유율은 85%로 10% 증가했다. 이는 인플루언서들이 인터넷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체인을 재구성하고 광고를 활성화시키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6. 온라인 광고 해지에 30% 위약금... 플랫폼 악관 분쟁 급증
비대면 거래 증가로 관련 분쟁조정 접수도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온라인 광고대행 관련 분쟁조정 신청이 전년 98건에서 지난해 320건으로 3배 이상 증가했다. 온라인 광고대행사와의 계약 3일 후 계약해지 요청에 위약금 30%를 물리는 등 광고 관련 분쟁이 많았다는 설명이다.
 
 
7. 카페24, AI '에디봇' SEO 기능 강화
카페24가 AI 기반 에디봇 서비스에 SEO 기능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쇼핑몰 운영자가 상품을 등록하면 에디봇이 사진을 분석해 SEO 키워드를 자동 설정하는 기능이다. 추출한 키워드는 Alt 태그 형태로 저장되며, 검색엔진에서 상품 사진을 인식하는 정보로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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