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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2월 15일 월요일 신문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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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2월 15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식당 ‘공깃밥 1000원’ 불문율 깨지나? → 회원 65만명의 자영업자 온라인 카페 ‘아프니까 사장이다’ 게시판 등에서 최근 쌀값 급등, 코로나 경영난 등을 반영 1500원 받자 의견. 올 쌀값 평년보다 30% 올랐다고.(조선)


2. 알바 vs 치킨로봇 닭튀기기 → 한 치킨점에 보급된 로봇과 사람 대결 해보니 초보알바가 치킨 반죽하는 동안 로봇은 닭 한바구니 튀겨내... ‘로봇이 일자리 없앤다’ 우려 현실로. (매경)


3. ‘거리두기’ 완화 → 5인이상 모임 금지는 직계가족의 경우 예외적으로 허용, 나머지는 금지 유지. 단 직계가족이라 하더라도 부모없이 형제간 5인 이상 모임은 허용 안됨. 수도권 식당, 체육시설 등 밤 10시 까지. 비수도권은 영업시간 제한 없어.(서울 외)▼


4. ‘쿠팡처럼 연간 1조원씩 적자를 내고 사업하라고 하면 언제든 우리도 할 수 있습니다’ → 쿠팡 초기, ‘쿠팡의 도전이 위협적이지 않냐’는 질문에 국내 유통 대기업 임원이 한 말이라고.(매경)


5. 의사·변호사가 일반 직장인보다 대출이자 더 낸다? → 최근 정부의 고소득자 대출 규제로 의사 변호사 같은 고소득 전문직 금리가 일반인 보다 최대 1%P 더 높은 역전 사례 속출. 시장 원리 왜곡 우려.(한경)


6. 국민연금 '테슬라 수익률' 초대박 → 6년 전 ‘10달러’(액면 분할 기준)에 산 테슬라 주식, 최근 816달러... 수익율 8000% 추정. 전문가들, 평가 차익 3조원 넘는다 분석..(한경)


7. 미세먼지 급증, 중국 춘절 ‘폭죽놀이’ 영향도? → 설 전후 베이징 미세먼지 농도 6배까지 급상승. 베이징 기상청, ‘폭죽놀이가 대기오염 가중’ 인터뷰.(경향)


8. 전국 초등학교의 30%가 통폐합 대상 → 학생수 기준 통폐합 권고선이 면·도서벽지 60명, 읍 120명, 도시 240명 이하인데 전국 6120개교 중 1878개(30.7%)가 이 기준에 미달. (세계)


9. ‘중국·러시아 백신’ 접종 의향→ ▷접종하겠다 17% ▷맞지 않겠다 76% ▷잘 모르겠다’7%. 2.8~14일 3만 2천여명 응답. 중앙일보 온라인 핫폴 간이 여론조사 투표.(중앙)


10. -오/-요 → ‘주십시오’, ‘하십시오’처럼 종결형 어미는 ‘오’가 원칙이다. 끝에 ‘요’가 오는 경우는 ▷‘돈이 없어요’처럼 존대할 경우 ▷‘말씀하세요’처럼 ‘-시어요’의 준말인 경우 두가지 이다.(중앙, 우리말 바루기)


이상입니다

▼거리두기 완화. 직계가족은 5인 이상 모임 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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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5일 월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

■ 오늘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한 단계 완화돼 수도권 식당이나 카페의 영업시간이 밤 10시까지로 늘어나고 비수도권은 시간제한이 완전히 풀립니다. 정부는 오늘 코로나19 백신 접종의 구체적인 시행 계획을 공개합니다.

■ 실내체육시설과 노래연습장도 밤 10시까지 영업할 수 있습니다. PC방과 영화관, 대형마트 등 수도권 시설 48만여 곳은 영업시간 제한이 모두 해제됩니다.비수도권은 1.5단계로 완화되면서 거의 모든 업종에서 영업시간 제한이 사라집니다.

■ 더불어민주당·정부·청와대는 설 연휴 마지막날 고위 당정청 회의를 열고 4차 재난지원금 문제를 논의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다음달 맞춤형으로 지급하는데 공감대를 확인했습니다. 재원 규모는 선별 지급 대상을 조금 더 논의한 뒤 결정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국방부는 앞서 오늘(15일)부터 오는 28일까지 2주간 모든 부대에 대한 '군내 거리두기'를 2.5단계에서 2단계로 완화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해 11월 말부터 제한됐던 군 장병 휴가 전면통제가 80일 만에 해제됩니다.

■ 설 연휴가 끝나면서 이제 서울시장 보궐선거 경선 레이스도 서서히 달아오르고 있는 모습입니다. 누님 아우하며 서로 얼싸안던 더불어민주당 박영선·우상호 두 예비후보는 오늘 첫 TV토론을 앞두고 있는데, 공약의 현실성을 놓고 공방을 시작했습니다. 야권 제3지대의 안철수·금태섭 후보의 오늘 첫 TV토론은 신경전 끝에 무산됐습니다.

■ 부산에서는 코로나19에 감염된 20대 중반 환자 A 씨가 지난 12일 숨졌습니다. 국내에서 20대 확진자가 숨진 첫 번째 사례입니다. 교통사고로 뇌출혈을 앓던 A 씨는 부산에서 1년 넘게 입원 치료를 받아왔습니다.

■ 2014년 세월호 참사 당시 초동 조치를 제대로 하지 않은 혐의로 기소된 전·현직 해경 지휘부에 대한 1심 선고가 오늘 내려집니다. 이들은 선체 진입 지휘 등으로 인명을 구조할 의무를 위반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 여자 프로배구 간판스타 이재영·다영 쌍둥이 자매에 이어, 설 연휴 기간 남자부에서도 '학교 폭력' 폭로가 나왔습니다. 피해자들은 물론 배구팬들도 강력한 처벌을 요구하고 있는 가운데, 구단은 오늘 선수들 징계 수위를 밝힐 것으로 보입니다.

■ 새 대통령 효과인지 미국에서 코로나 백신 접종에 속도가 붙고 있습니다. 올 여름이 끝날 때쯤엔 모든 미국인이 접종을 끝낼 거라고 보건당국이 전망했는데요, 또 하루 확진자가 한 100일 만에 처음으로 10만 명 아래로 내려가는, 감소세도 뚜렷합니다.

■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에 대한 탄핵안이 미국 상원에서 부결됐습니다. 상원은 탄핵안 표결에서 찬성 57표, 반대 43표로 트럼프 전 대통령 탄핵안을 부결시켰습니다. 미국 상원은 현재 민주당과 공화당이 50석씩 차지하고 있는데, 탄핵안 가결을 위해서는 67표 이상의 찬성이 필요하지만, 표결 결과는 10표가 부족했습니다.

■ 10년 전 동일본 대지진이 일어났던 후쿠시마 앞바다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150명이 다치고 주택 등 건물이 무너지는 등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후쿠시마 제1원전 등 각 지역 원전에는 별다른 이상이 없는데 크고 작은 여진이 잇따르고 있는 데다 이 지역에 강한 비까지 예고돼 있어 추가 피해가 우려됩니다.

■ 미얀마 곳곳에서 쿠데타에 항의하는 대규모 시위가 9일째 이어지는 가운데 최대 도시 양곤 시내에 장갑차가 등장했습니다. 군사 정부의 강경 대응이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미국 정부는 미얀마 거주 미국인들에게 집 밖에 나오지 말라고 지시했습니다.

■ 자신의 논문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자발적 매춘부'라고 한 램지어 하버드대 로스쿨 교수에 대한 비판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온라인에서는 항의 서명 운동이 본격화 됐고 하버드대 내에서도 논문 철회 요구가 거세지고 있는데요. 학계에서는 램지어 교수 논문에 그 어떤 근거나 자료도 인용되지 않았다며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 최근 암호화폐 시장이 더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테슬라에 이어 대형 은행과 모건스탠리 등 기관들이 비트코인 거래나 투자에 적극적으로 뛰어들고 있기 때문인데요. 여기에 애플까지 참여할거라는 소식도 들립니다. 하지만 회의론도 만만치 않은데요. 이유는 급격한 가격변동 때문에 결제 수단으로 사용될지 의문이라는 겁니다.

■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의 이혼 건수는 약 9만 7천 건으로, 2017년 이후 가장 적었다고 합니다. 이혼 건수가 줄어든 것에 대해선 다양한 해석이 나오고 있는데, 코로나19로 인해 각종 가족 모임이 줄면서 식구들과의 갈등이 줄어들었을 가능성이 크다고 합니다.

■ 앞으로 일자리 시장의 변화가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미래학자와 인공지능을 비롯한 정보기술 관련 전문가 50여 명은 앞으로 많은 일자리가 AI나 로봇으로 대체될 것이라고 내다봤다는데요. 실제로 서울 강남구 개포동에 위치한 한 치킨집에서는 '로봇'이 반죽부터 닭을 튀기는 것까지 모든 과정을 맡아서 진행한다고 합니다.

■ 유튜버 등 미디어 콘텐츠 창작업자의 상위 1% 1인당 평균 수입이 연 6억 7천여 만 원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상위 10%의 수입은 2억 1천600만 원이었습니다. 반면, 하위 33%의 수입은 100만 원에도 못 미쳤습니다.

■ 쿠팡이 이르면 다음달 미국 뉴욕증시에 상장합니다. 미국의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쿠팡의 기업가치를 우리 돈으로 약 55조원이 넘는다고 전망했는데요. 지난 2014년 알리바바그룹의 IPO 이후 가장 큰 외국 회사의 기업공개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 현재 수도권에는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평소보다 초미세먼지 농도가 3~4배가량 높아져 있어 마스크를 잘 써야 합니다. 내일부터는 반짝 추위가 찾아옵니다.

[출처:세상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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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2/15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여야 지도부가 저마다의 설 민심 진단을 내놨습니다. 이낙연 대표는 “재난지원금 3월 지급에 속도를 내겠다. 희망의 새싹이 보인다”고 말한 반면 김종인 위원장은 "설 민심은 문재인 정부에 대한 민심이반이 뚜렷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여야가 설에 만나는 국민은 따로 있는가 보지? 대체 누굴 만나고 온 겨~

2. 김종인 위원장이 "야권 단일화는 숙명적으로 될 수밖에 없다"고 밝혔습니다. 김 위원장은 "초창기에는 단일화를 염려해 3자 대결도 생각했지만 최근 진행되는 과정을 보면 단일화를 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다"고 말했습니다.
바로 얼마 전만 해도 3자 구도도 자신 있다더니... 벌써 오락가락 하시면~

3. 오세훈 서울시장 예비후보는 안철수 대표와의 후보 단일화 문제를 언급하면서 '서울시 공동운영' 구상을 언급했습니다. 자신이 국민의힘 최종 후보가 될 경우 서울시 연립정부 수립을 전제로 단일화에 나서겠다는 의미로 해석됩니다.
밥 못 주겠다고 했던 당시 아이들이 유권자가 된 것을 5세훈은 알까?

4. 안철수 대표가 정부의 코로나19 백신 수급과 관련해 "너무 늦게 계약하다 보니 우리나라가 굉장히 뒤처진 나라가 됐다"고 비판했습니다. 안 대표는 또 “현재 정부의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는 아무 소용없다”고 주장했습니다.
할 줄 아는 게 고작 유튜브에 출연해서 정부 뒷담화 치는 것뿐이니...

5. 심상정 의원이 가덕도 신공항을 '정치공항'으로 규정하고 22조 원이 추정되는 사업비가 “4대강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심 의원은 "논란 많은 정치공항에 온갖 특혜를 주는 특별법은 유보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아무리 후보를 내지 않는다고 해도 4대강이랑 비교는 좀 아니다...

6. 일본군 위안부가 자발적 매춘부라는 하버드 교수의 논문에 대해 미국 안에서도 거센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렇게 여론이 불리하게 돌아가자 일본의 극우 역사학자들이 논문을 지지한다는 서한을 학술지에 보냈습니다.
역사 왜곡을 위한 눈물겨운 짓거리를 여기서도 많이들 하지...

7. 일본군 '위안부' 피해 생존자 중 최고령자였던 정복수 할머니가 설날인 12일 오전 별세했다고 '나눔의집'이 전했습니다. 정복수 할머니의 별세로 우리나라 정부에 등록된 위안부 피해자 중 생존자는 16명에서 15명으로 줄었습니다.
남은 할머님들 돌아가시기 전에 사과를 꼭 받아내야 하는데 말입니다~

8. 일본에서 한일해저터널 구상이 나오기 시작한 것은 1917년, 1935년, 1938년 일제 강점기 시절부터의 기록이 남아있습니다. 이후에도 일본에서 터널의 필요성이 수차례 제기됐으며 이는 대부분 대륙 진출을 목적으로 한 것이었습니다.
일본이 나서서 하겠다고 해도 받을까 말까 하는 사업을 우리가 왜?

9. 곽상도 의원이 또다시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문준용 씨를 ‘저격’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번엔 예술인 지원사업 규모가 확대된 데 대해 “문재인 보유국이라서 그런지 문 대통령 아들은 이렇게 달랐습니다”라며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벌써 몇 년째 문준용한테 꽂혀 있는 거 보면 스토커 맞네 맞어~

10. 한국 검찰은 갑오개혁 이후 탄생해 수사도 하고 기소도 하는 권한을 갖는 등 무소불위 검찰권을 갖고 탄생하게 됩니다. 일제 강점기인 1912년에는 '조선형사령'으로 검사와 사법경찰관에 무제한 강제수사할 자유를 부여받게 됩니다.
한민족을 탄압하기 위해 생겨난 검찰조직의 역사가 별로 바뀐 게 없지?

11. 헌법재판소가 낙태죄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리기 전 낙태 수술을 한 의사에게 대법원이 헌재 결정을 들어 원심을 뒤집고 직접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위헌결정이 선고된 조항은 소급하여 효력을 상실한다고 판단했습니다.
세상은 항상 진보하는데 그걸 모르고 여전한 양반들이 많아 문제지...

12. 오늘부터 수도권 거리두기 단계가 2.5단계에서 2단계로, 비수도권은 2단계에서 1.5단계로 조정됩니다. 수도권 다중이용시설의 영업 제한시간도 오후 9시에서 10시로 한 시간 연장되지만, 현행 5인 이상 집합금지는 유지됩니다.
방역에는 소홀함 없도록 힘쓰고, 자영업자 여러분 힘내세요~

13. 정부의 방역지침을 군사정권의 통행금지에 빗대며 조롱한 서울의 한 헬스장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했습니다. 이 헬스장 운영자는 SNS에 ‘무능한 정부’ ‘9시통금’ ‘전두환 만세’ 등의 글을 꾸준히 올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얼마전 나경원이 헬스장을 고위험군으로 보는 건 탁상행정이라고 했지 아마?

14. IMF 외환위기와 카드대란, 글로벌 금융위기 등 경제위기가 있을 때마다 전년보다 이혼건수가 증가하는 경향이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경제위기 때와는 달리 코로나19 위기가 덮친 지난해에는 이혼이 줄어든 것으로 보입니다.
불행 중 다행인듯 보이지만... 코로나로 결혼식이 줄어서 그런 건 아닐까?

15. 남녀 프로배구 정상급 선수들의 잇따른 학교폭력 논란으로 배구계가 발칵 뒤집혔습니다. 여자 배구 흥국생명 쌍둥이 자매 이재영-이다영 선수에 이어 OK금융그룹 남자 배구 심경섭, 송명근 선수까지 폭로가 이어졌습니다.
학교 폭력은 갑질의 시작... 반드시 책임을 물어야 시작도 못 하지요~

우상호 “박원순의 잘한 점 계승 부족한 점 보완한다는 뜻”.
"생각 바뀌었다"는 박영선, 퀴어퍼레이드 질문엔 '침묵'.
곽상도 끊임없는 문준용 특혜주장, 재단 “대응 가치 없어”.
안철수 "거리두기 변경 왜 이제서야... 사과 한마디 없어".
직계가족 '5인 이상 모임 금지' 해제 수도권 2단계 완화.
국내에서 20대 확진자 첫 사망...확진 하루 만에 숨져.
트럼프 전 대통령 탄핵안 상원 찬성 57표, 10표 부족 부결.
대지진 10주년 앞두고 동일본지역 강진, 일본 열도 공포.
정규제 이영훈 류석춘 등 극우인사 램지어 교수 지지 서한.
진보 원로 통일운동가 백기완 선생 별세, 향년 89세.

인생에서 가장 멋진 일은 사람들이 당신은 해내지 못할 거라 한 일을 해내는 것이다.
- 월터 배젓 -

새해가 되면 애연가라면 누구나 한 번쯤 해본 “나 오늘부터 담배 끊을 거야”가 있습니다. 어디 금연뿐이겠습니까. 당신의 결심에 대해 실패를 장담하고 방해하는 일이 다반사지요.
그 결심이 금연이든 돌아오는 보궐선거의 출사표이든 성공을 장담하지는 않겠지만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명절 증후군 없이 일상으로의 회복을 기원합니다.

류효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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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5일 마케팅 뉴스클리핑] 중고거래 67%는 긍정적 외

 

1. 중고거래, 3명 중 2명 '긍정적'
코바코에 따르면 최근 1년간 중고거래 경험이 있는 응답자는 64%에 달했다. 중고거래에 대해 긍정적이고 의향이 있다는 전체의 67%였고, 1년 내 가장 많이 이용한 서비스는 당근마켓(73%)이 차지했다. 절약 소비로만 여겨졌던 중고거래가 이제는 하나의 라이프 스타일로 자리 잡고 있다.
 
 
2. 아자르, 미 데이팅 앱에 1조9000억 매각
영상 메신저 '아자르'를 서비스하는 국내 스타트업 '하이퍼커넥트'가 세계 최대 데이팅앱 '틴더'를 운영하는 미국 매치그룹에 인수됐다. 인수금액은 약 1조 9천억 원이다. 한국 스타트업 매각 금액으로 우아한형제들에 이어 두 번째 규모다. 아자르는 전 세계 1억 명 이상이 사용하는 영상 기반 메신저 서비스다.
 
 
3. 페이스북, 스마트워치 만든다
페이스북이 안드로이드 스마트워치를 개발 중이며 내년 중 출시할 계획이라는 소식이 나왔다.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메신저 등 SNS 기반 메시지를 주고받으며 건강 관련 기능을 제공한다. 애플로 인한 광고사업 악재를 타개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4. 네이버·카카오 '후불결제 진출'
카카오, 네이버 등 빅테크 기업의 플랫폼에서 소액 후불결제 서비스가 가능해진다. 지금까지는 현금을 미리 넣어둬야만 결제할 수 있었는데 앞으로는 전자상거래 실적 등 비금융 데이터를 평가해 약 30만 원 수준의 후불결제가 가능해진다. 이에 따라 기존 카드업계와의 경쟁으로 지각변동이 예상된다.
 
 
5. 구글·페북 광고에 최대 10% 과세
메릴랜드주가 구글과 페이스북 등 빅테크 기업들의 디지털 광고 수익에 최대 10%까지 세금을 부과하기로 했다. 이미 유럽 각국에서 '디지털서비스세(DST)'가 확산하고 있는 만큼 미국 전역으로 빠르게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일각에서는 과세 부담을 광고주나 소비자들에게 전가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6. 인구대비 유튜버수 전 세계 1위
국내 광고수익 유튜브 채널은 약 9만 8천여 개로 집계돼 인구 대비 수익창출 유튜브 채널수 전 세계 1위로 확인됐다. 미국은 49만 6천여 개로 가장 채널 수가 많았으나 인구 대비 채널 수에는 한국에 미치지 못했다. 그만큼 국내 유튜브 시장에 참여자가 급증하고 경쟁도 치열해진 것을 의미한다.
 
 
7. 쿠팡, 미 증시 상장 성공할까
쿠팡이 상장을 위한 본격적인 작업을 시작했다. 계획대로 미국에서 IPO가 이뤄진다면 20~30조 원대의 대형 유통기업으로 재탄생 한다. 지난해 상반기 결제 금액은 9조 9,272억 원으로 전년도 대비 41%나 증가했으나 여전히 적자를 기록 중이다. 이번 상장으로 진짜 돈을 벌 수 있는 기업인지 입증하는 시험대에 서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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