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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4월 17일 금요일 신문브리핑

 

# 제 1534호 신문브리핑(2020년 4월 17일) #

 

"감사는 고결한 영혼의 얼굴이다."

- 제퍼슨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특이내용 없음

 

 

<< 금융/부동산 >>

1.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16일 임시회의를 열어 다음달 4일부터 3개월간 금융회사에 10조원 규모의 대출을 해주는 내용의 ‘금융안정특별대출제도 신설 및 운용방안’ 안건을 처리함

- 대출 대상은 은행 39곳과 증권사 15곳, 보험사(자기자본 3조원 이상) 6곳, 한국증권금융 등 금융회사 61곳이며, 비은행 금융사에 대한 직접 대출은 사상 처음임

 

2. 은행연합회가 지난달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가  전달보다 0.17%포인트 내린 연 1.26%로 결정됐다고 16일 공시함

코픽스는 정기예적금·금융채·상호부금·양도성예금증서 등 국내 8개 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금리를 가중평균한 값으로, 은행이 실제 취급한 예·적금, 은행채 등 수신상품 금리가 떨어지면 이를 반영해 내리는 구조이며 이에 따라 다음달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지금보다 더 떨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게 업계 예상임

 

3. 16일 한국감정원의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4월 둘째주(13일 기준) 서울 집값이 0.05% 떨어짐

- 3주 연속 하락세로 전주(-0.04%)보다 낙폭이 더 커졌으며, 특히 강북 14개 구 아파트 매매가 변동률이 -0.02%를 기록하며 작년 7월 첫째주 이후 9개월 만에 하락함

 

4. 국토교통부가 아래 내용을 담은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안이 17일부터 시행된다고 16일 발표함

수도권 주요 지역에서 청약 우선순위를 얻을 수 있는 거주기간 요건이 1년에서 2년으로 늘어나며, 분양가 상한제 적용을 받은 아파트 청약에 당첨되면 10년간 재당첨이 제한됨

 

 

<< 국제 >>

1. 주요 산유국의 원유 감산 합의에도 불구하고 국제 유가가 18년 만에 최저치로 떨어지며 15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5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원유(WTI)가 전날 대비 배럴당 1.2%(0.24달러) 하락한 19.87달러로 장을 마감함

WTI 가격이 배럴당 20달러 밑으로 떨어진 것은 2002년 2월 이후 18년여 만이며,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6월물 북해산 브렌트유도 6.45%(1.91달러) 떨어져 27.69달러로 거래를 마침

 

2. 미국 노동부가 지난주(4월 5~11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524만5000건으로 집계됐다고 16일(현지시간) 발표함

미국의 ‘실업 쓰나미’가 4주 연속 이어지고 있으며, 미 경제매체인 CNBC 방송은 최근 4주간 코로나19 사태로 약 2200만 명이 신규 실업수당을 청구했다고 전함

- 또한 같은 날 미 상무부가 발표한 3월 소매 판매는 전월 대비 8.7% 급감했으며, 이는 통계 집계를 시작한 1992년 이후 최악의 수치임

 

3. 일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는 가운데 아베 총리가 16일 일본 전역에 긴급사태를 선언함

- 또한 코로나19 여파로 소득이 크게 감소한 가구에 30만엔(약 341만원)씩을 지급하려던 계획을 바꿔 모든 국민에게 1인당 10만엔(약 114만원)을 주기로 함

 

4. 인도 정부가 15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전국 봉쇄 조치를 다음달 3일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함

세계 2위 인구 대국인 인도는 내수시장이 큰 데다 다국적 기업의 수출기지 역할을 해 왔기 때문에  전국 봉쇄 조치가 연장됨에 따라 글로벌 부품 공급망이 또 한 번 요동치면서 인도에 공장을 두고 있는 다국적 기업들의 손실이 커질 전망임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양도성예금증서(certificate of deposit, 讓渡性預金證書)

- 현금지불기(cash dispenser:CD)와 구별하기 위하여 NCD라고도 함. 은행이 정기예금에 대하여 발행하는 무기명의 예금증서로 예금자는 이를 금융시장에서 자유로이 매매할 수 있음.
1961년 미국의 시티은행을 비롯한 대은행에서 주로 증권시장으로 유입하는 기업의 여유자금을 흡수할 목적으로 CD를 발행한 이래, 미국에서는 대규모로 발행하게 되었음. 영국에서는 1968년 10월부터, 일본에서는 1979년 5월부터 CD가 발행되었음.
미국 CD의 액면은 당초 10만 달러 이상의 대계좌의 것이 많았으나, 후에 그 이하의 소계좌 증서도 발행되었으며, 기간은 30일 이상으로 1년이 넘는 것도 있으나 대개는 90∼180일이고, 금리는 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정하는 최고금리의 범위 안에서 각 은행의 재량으로 결정되는데 기간이 길수록 높음.
또한 정기예금증서에는 양도가 가능한 것 외에 양도가 불가능한 것도 있음. 한국의 경우 CD와 유사한 성격의 무기명 예금증서라는 것이 있었지만, 정식으로 CD가 발행되기 시작한 것은 1984년 6월부터였고, 최저예금액은 제한이 없지만 500만 원이 일반적이고 1,000만 원인 은행도 있다. 예치기간은 최저 30일임.

- 정보 출처 : 두산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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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4월 17일 금요일 #신문을통해알게된것들


1. 0.0%대 정당들 → 3% 미만 정당 35개 중 30개. 0.0%대 정당도 15개나 된다. 역대 최장 48.1cm의 비례대표 투표용지와 수개표에 들어간 노력이 안쓰러울 정도.(동아)


2. ‘창당’, 쉬운 일 아니지만 → 선관위 신고 후 6개월 안에 17개 광역시도 중 5곳 이상에 시도당을 구성해야 하고 한 곳당 최소 1000명의 당원이 필요. 이번 총선에서 24개 예비 정당이 등록 실패했다고. 후보 1인당 기탁금도 500만원.(동아)


3. 중국이 주장하는 ‘코로나 공헌론’ → 우한봉쇄 등 중국의 희생으로 세계에 방역에 필요한 시간을 벌어 줬다는게 핵심. 처음엔 어느 정도 먹혔지만 지금은 곳곳에서 반발. (문화)


4. 우리나라 땅 0.2%는 외국인 소유 → 미국인이 절반 넘어(52%). 절대 면적으로는 경기도가 가장 많지만 비율로는 제주도(1.2%, 평균보다 6배)가 가장 많아.(아시아경제)


5. 총선에서 각 당이 주장한 재난지원금 → ▷민주당 전가구 100만원 ▷통합당 전국민 1인당 50만원 ▷민생당 전국민 1인당 50만원 ▷정의당 전국민 1인당 100만원. 현재의 20대 국회가 예산 심의.(헤럴드경제)


6. 코로나 지원금 7.6조(정부안)를 위해 삭감될 예산들 → 일반예산 중 삭감 폭이 가장 큰 건 국방예산으로 F-35 스텔스, 이지스 도입 예산 등 9047억원. 공무원 인건비 6952억, SOC 5800억...(매경)


7. 뱉지 않고 삼키는 껌 → 코로나로 마스크가 일상화되자 입냄새 제거용으로 껌 찾는 사람 늘어. 롯데제과는 이런 트렌드를 반영해 ‘뱉지 않고 삼키는 껌’ 등 신제품 출시. (한경)


8. 영국 축구 1~3부 리그별 평균 주급 차이 → 1부(프리미어리그) 9794만원, 2부 챔피언십 리그 2142만원, 3부(리그 원)은 307만원... 3부로 가면 1부의 1/32에 불과.(아시아경제)


9. ‘초밥의 주인공은 밥이에요. 생선은 부재료...’ → 초밥관련 책 낸 일식 셰프. 초밥의 밥알을 일본어로 ‘샤리’라고 하는데, 부처님 사리와 닮았다고 붙여진 이름이라고.(중앙)


10. 집밥 생활 속의 표준어 → 쌀을 앉히다 / 안치다, 파전을 붙이다 / 부치다, 차를 다리다 / 달이다. 모두 후자가 맞는 말.(한국, 우리말 톺아보기)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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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4월 17일 금요일 간추린뉴스입니다.


■ 21대 총선에서 여당이 180석을 차지하면서 개헌을 뺀 모든 입법을 단독 처리할 수 있게 됐습니다. 민주당은 무거운 책임감을 강조했고, 통합당은 당 해체 검토 얘기까지 나왔습니다.

■ 하위 70% 천478만 가구에 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금을 주기 위한 2차 추경안이 제출됐는데, 공시가격이 15억 원이 넘는 주택이나 상가를 보유하거나, 이자 등 금융 소득이 연 2천만 원을 넘으면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이런 가운데 여당에서 이미 3차 추경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 정부가 고강도 사회적 거리 두기에 대한 피로감이 높아지면서 일상생활과 경제 활동을 보장하는 생활 방역체계로의 전환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사회적 거리 두기가 빠르게 느슨해지면 대규모 발병이 일어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고, 학생들 등교 개학도 신중한 입장입니다.

■ 어제 세월호 침몰 참사 6주기를 맞아 곳곳에서 추모행사가 열렸습니다. 유족들은 배를 타고 참사 해역에서 추모식을 열고 진상 규명을 촉구했습니다.

■ 김일성 주석의 생일인 이른바 '태양절'을 맞아 북한 고위 간부들이 김 주석 시신이 있는 금수산 태양궁전을 참배했습니다. 2012년 공식 집권 이후 '태양절'마다 빠지지 않고 참배를 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이례적으로 모습을 보이지 않았습니다. 코로나19와 관련된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옵니다.

■ 일본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어느새 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이르면 내일, 확진자 수가 한국을 넘어설 거란 전망도 나오는데요. 아베 일본 총리는 외출 자제 등이 동반되는 '긴급사태 선언' 지역을 일본 전역으로 확대했습니다.

■ 아베 총리의 코로나19 위기관리 조치가 뒷북이라는 국민적 불신이 확산하면서 총리직 수행에 대한 부정적 보도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자민당 내에서 총리 6월 퇴진설이 나오는 보도 등 아베 총리의 입지가 크게 흔들리는 분위기입니다.

■ 코로나19 여파에 대응해 각국 정부의 재정 지출이 늘어나는 가운데 향후 12∼18개월 내 채무불이행, 디폴트를 선언하는 국가가 늘어날 것이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신흥국들 중에서는 아르헨티나가 이미 사실상 국가부도 상태에 빠졌다는 겁니다. 남아프리카공화국과 브라질 등도 재정 위기를 겪을 가능성이 있는 국가로 꼽혔습니다.

■ 경찰이 조주빈과 함께 텔레그램 '박사방'을 공동 운영한 거로 알려진 대화명 '부따', 만 18살 미성년자인 강훈의 신상을 공개했습니다. 경찰은 공공의 이익을 우선해 강훈의 신상 공개를 결정했는데 얼굴은 오늘 오전 검찰로 송치되면서 공개될 예정입니다.

■ 회사의 공식적인 회식 자리에서 술을 마신 뒤 무단횡단을 하다가 숨진 건 업무상 재해라는 대법원의 판단이 나왔습니다. 회식을 회사 대표가 주재했다면 업무의 연장선상에 있었던 것으로 봐야 한다고 했습니다.

■ 검찰이 21대 총선 과정에서 선거법 위반 혐의를 받는 당선인 90명에 대해 본격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특히 입건된 사람들 중에는 당선인 94명도 포함됐으며, 이미 불기소 처분한 4명을 뺀 90명에 대해서는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검찰은 설명했습니다.

■ 서울시가 코로나19 사태에 애쓰는 의료진의 헌신에 감사하는 의미를 담아 건축물 조명을 활용한 '블루라이트 캠페인'을 벌입니다. 다음 달 15일까지 한 달간 공공청사와 민간시설에 의료진을 상징하는 푸른빛의 조명과 감사 메시지 등이 표출됩니다.

■ 4~6학년을 시작으로 초등학교 온라인 개학이 시작되면서 긴급돌봄 신청자가 급증하고 있다고 합니다. 자녀의 원격수업을 제때 챙겨주지 못하는 직장인 학부모의 수요 때문이라는데요. 다음 주 월요일, 돌봄 수요가 많은 저학년이 개학하면 신청자가 훨씬 더 늘어날 전망입니다.

■ 코로나19로 외출하기 어려운 요즘, 온라인 쇼핑에 익숙하지 않은 부모님들이 '자녀 찬스'를 쓰고 있다고 합니다. 한 대형 온라인 마켓이 2040세대 방문고객 2천5백여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10명중 9명이 "부모님을 위해 온라인 대리쇼핑을 해줬다"고 답했다는데요. 부모님이 먼저 대리 쇼핑을 요청한 경우가 80%에 달했다고 합니다.

■ 면세점들이 '재고 상품 유통을 활성화할 수 있게 해달라'고 관세청에 건의했다고 합니다. 외국인 관광객 급감, 내국인 해외여행도 끊기면서 재고가 쌓였기 때문입니다. 면세점 재고품이 일반에 풀리면 소비자도 혜택을 볼 수 있죠. 판매처로는 백화점과 아웃렛이 거론되고 있다고 합니다. 

■ 국내 배달앱 업체에 대한 소비자 불만이 매년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특히, 앱으로 한 주문이 앱으로 취소가 안 돼서 피해를 봤다는 불만이 많았다는데요. 주문 취소를 하려고 전화해도 상담 폭주로 통화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고, 음식점에 전화하면 '배달앱을 통한 주문은 앱에서 취소 처리를 해줘야 한다'는 반응을 보인다고 합니다. 

■ 코로나19 확산에 경제적 사정 등으로 버려지는 반려동물이 급증하고 있다고 합니다. 유기되는 반려동물은 늘었지만 보호소를 찾는 자원봉사자의 발길과 후원은 줄고, 재입양 문의도 급감했다는데요. 이런 탓에 어쩔 수 없이 유기동물을 안락사시키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합니다. 

■ '바다의 보물'이라 불리며 귀한 대접을 받던 전복 가격이 4개월째 가파른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코로나19 사태로 대부분의 식자재 가격이 떨어졌지만 전복의 경우는 특히 더 심하다고 합니다. 대형마트에서 3만 원 밑으로 특가 상품이 나올 정도로 다른 수산물에 비해 가격 하락폭이 크다고 합니다.

■ 약국과 우체국이 없는 섬지역 주민들이 드론이 배달하는 '공적 마스크'를 받았습니다. 제주도는 어제 부속섬인 가파도와 마라도, 비양도를 비롯한 세 개 섬 주민 4백아흔 명에게 '공적 마스크', 천2백 장을 수소 드론에 매달아서 전했습니다.

■ 아카데미 4관왕에 올랐던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이 미국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3위 업체인 훌루에서 공개돼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외신에 따르면 현지시간 지난 8일부터 훌루에서 공개된 '기생충'은 일주일 만에 역대 외국어영화 최고 스트리밍 기록을 세웠습니다.

[출처:세상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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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20년 4월 17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21대 총선에서 미통당이 ‘완패’하면서 국회를 멈춰 세우는 고질적 병폐로 꼽히는 ‘보이콧 전략’이 사라질지 관심입니다. 지난해 미통당은 여야 갈등이 극에 달하면 때때로 전 상임위원회를 멈춰 세우는 ‘보이콧’ 전략을 취했습니다.
21대는 하고 싶어도 못 하게 생겼으니... 일 하는 국회 모습 좀 보려나?

2. 김종인 선거대책 위원장은 미통당의 4·15 총선 참패와 관련해 "미통당의 변화가 모자랐다는 것은 인정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자세도 갖추지 못한 정당을 지지해달라고 요청한 것을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니까 국민을 ‘혹세무민’했다는 얘기자나... 진짜 나쁜 인간이네~

3. 민생당이 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단 하나의 의석도 내지 못하는 치욕적인 결과를 받아들고 창당 2달여 만에 사실상 소멸의 길을 걷게 됐습니다. 당내 계파 갈등과 공천 논란 끝에 스스로 궤멸을 자초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호남은 정부 여당을 지지할 때와 견제 할 때를 잘 안다는 거... 댁들은 모르지?

4. 지역구 1석으로 독자 교섭단체 꿈을 이루지 못한 정의당 선대위가 눈물의 해단식을 열었습니다. 심상정 정의당 대표는 "모든 것을 바쳐 고단한 정의당의 길을 함께 개척해온 우리"라고 당원에게 고마움을 전하다가 눈물을 쏟았습니다.
이정미 김종대 박원석 여영국 추혜선... 일 좀 한다는 의원 다 보냈으니... 쩝~

5. 국민의당은 이번 총선에서 26명의 비례대표 후보를 냈지만 권은희 의원이 받은 3번까지만 당선권에 들었습니다. 국민의당 지지율이 광주에서 좀체 오르지 않는 상황에서 권 의원이 당선을 위해 현실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제 그 ‘광주의 딸’ 같은 소리는 입 밖에도 꺼내지 말기 바래...

6. 4·15 총선에서 승리를 거둔 무소속 당선인 가운데 보수진영 주자들의 미통당 합류가 예상보다 빨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총선에서 생환한 통합당 출신 무소속 당선인들은 홍준표, 권성동, 윤상현, 김태호 등 총 4명입니다.
복당은 절대 불가라더니 벌써? 하여간 얘들 말은 믿으면 안 돼~

7. 문재인 대통령에게는 '180석'이라는 거대 여당을 만든 총선 결과보다는 '세월호'가 먼저였습니다. 문 대통령은 16일 아침 한국 사회에 '사회적 책임이라는 유산을 남겨준 '세월호 아이들'을 추모하고 유가족들을 위로했습니다.
“마음을 나누면 슬픔을 이길 수 있다” 꼭 그렇게 부탁드립니다~

8. 미통당은 세월호 참사 6주기를 맞아 "미통당은 단 한 번도 그 아픔을 가벼이 생각해본 적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미통당은 "일부의 부적절한 언행으로 인해 상처받으신 분들이 있다면 다시 한번 사죄의 말씀을 올린다"고 전했습니다.
그 숱한 망언과 막말을 동조하고 방기해 놓고 이제 와서? 염병하네~

9. ‘세월호 참사 특별수사단’은 참사 당일 해양경찰의 구조 지연 의혹을 집중 수사해왔습니다. 이번 총선을 앞두고 박근혜 정부 인사들의 세월호 수사·조사 방해 의혹 수사를 자제해왔던 특수단은 본격적인 수사에 나설 것으로 관측됩니다.
진실을 밝히는 데 걸림돌이 되는 것은 이제 캐내고 파내고 버려버립시다~

10. 정부가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해 편성한 2차 추경안이 국회 심의단계로 넘어왔습니다. 여야 모두 총선을 앞두고 지원금 지급 범위를 전체 국민으로 확대하자고 주장해온 만큼 지급 대상 확대방안이 본격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하루아침에 언제 그랬냐는 듯이 말 바꾸는 양반들이라... 믿을 수가 있어야지~

11.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은 “미국은 한국이 총선을 성공적으로 치른 걸 축하한다”고 전했습니다. 또, “세계적인 팬대믹에 맞서 한국의 민주주의 가치에 대한 헌신은 진정으로 자유롭고 개방되고 투명한 사회의 특징”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니까 대한민국 그만 좀 괴롭히고 잘 좀 하자 응?~

12. 일본 주요 언론은 여당의 압승으로 막을 내린 한국 총선은 코로나19 대응에 대해 유권자들이 긍정 평가한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또, 문재인 정부의 집권 기반이 강화되면서 한일 관계의 악화 상황이 지속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번 총선이 일본이 아니라 일번을 찍은 이유? 한일전이었으니까~

13. 진중권 전 교수는 21대 총선 결과에 대해 "양당체제가 아닌 1.5당 체제라는 뉴노멀 시대가 왔다"고 평가했습니다. 진 전 교수는 "양당 구도, 1.5당 체제 어느 쪽이 더 나쁜지 모르겠지만 후자일 가능성이 커 보인다"라고 말했습니다.
교수님 덕이 아주 컸습니다. 민주당은 교수님에게 한 턱 쏴라~

14. 텔레그램 '박사방'에서 조주빈을 도와 대화방 운영·관리에 관여한 공범 '부따' 강훈의 얼굴 등 신상이 공개됐습니다. 성 착취물을 제작·유포한 박사방과 관련해 피의자의 신상 정보가 공개되는 것은 조주빈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입니다.
평생을 얼굴을 못 들고 살도록 인간말종들의 민낯을 밝혀야 한다에 한 표~

15. 텔레그램 등 SNS를 이용한 디지털 성범죄와 관련해 전국 기준 309명이 검거되고 43명이 구속됐습니다. 검거된 피의자 309명은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과 같은 운영자 66명이며 유포자 103명, 소지자 140명 등입니다.
어디 이것뿐이겠는가... 아직도 숨어 있는 벌레들 반드시 박멸합시다~

긴급재난지원금, 재산세 과표 9억 원 이상 가구 제외.
트럼프 “WHO 자금 지원 중단”에 WHO 유감 표명.
선거보조금 8억 챙긴 ‘허경영 배당금당’ 275명 모두 낙선.
검찰, 당선인 90명 수사 중, 윤석열 "정치적 중립" 강조.
유승민 "보수 재건하겠다" 미통당내 활동 의사 밝혀.
홍준표 "미통당 참패는 정치 초보자의 대권 욕심 때문". 
여의도 올드보이 손학규 서청원 박지원 줄줄이 퇴장.
세계 각지에서 세월호 6주기 온라인 추모 물결 퍼져. 
오늘 전국에 요란한 비 내리고 쌀쌀, 늦은 밤엔 황사.

의심할 나위 없는 순수한 환희의 하나는 노동 후의 휴식이다.
- 칸트 -

기분 좋은 즐거운 휴일이 될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아직까지는 코로나19로 바깥나들이를 삼가는 게 좋겠습니다.
주말 내 온다는 비가 코로나바이러스까지 씻겨 가버리면 좋겠습니다.
평안한 주말 보내세요.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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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7일 마케팅 뉴스클리핑] 네이버 PC화면 개편 외

 

1. 네이버 실검 재개
네이버가 21대 국회의원 선거 기간 동안 중단했던 급상승 검색어 서비스를 다시 시작했다. 재개된 실검 서비스에는 이용자의 개인 맞춤화되어 검색어가 노출된다. 네이버는 AI 기반 검색어 추천 시스템 '리요'를 확대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2. 유튜브 비디오 빌더 공개
구글은 손쉽게 동영상 광고를 제작할 수 있는 '유튜브 비디오 빌더'를 선보였다. 비디오 빌더는 텍스트, 이미지 등에 무료 배경음악을 입혀 빠르게 동영상 광고를 만들 수 있어 광고 제작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3. 네이버 PC 화면 개편
네이버 PC 메인화면이 개편된다. 어디서든 검색 기능을 이용할 수 있도록 검색창이 최상단에 고정되고, 가로 해상도가 1080픽셀에서 1130픽셀로 넓어진다. 메인화면 이미지도 고해상도로 바뀌고, 주제판, 로그인 박스 디자인도 변경된다.
 
 
4. 위메프, 가격 보장 제도 도입
위메프 판매자 등록 상품의 판매가가 높아도 위메프가 직접 '가격보장 쿠폰'을 적용해 최저가를 보장한다. 적용 대상은 배송 가능한 전 상품군으로 약 72만여 개 상품이다. 높은 가격에 구입한 고객은 위메프 포인트로 보상받을 수 있다.
 
 
5. 이커머스 업체들의 영역파괴
이커머스 업체들이 주요 사업 영역 확장을 고심하고 있다. 신선식품 배송 플랫폼 마켓컬리가 음향, 뷰티 등 비식품 카테고리를 선보이는 것처럼 이커머스 간 장벽이 허물어지고 있다. 한 가지 특화 사업으로는 경쟁에서 살아남기 어렵다는 판단으로 풀이된다.
 
 
6. 야놀자 최소 광고비 인하
야놀자가 중소형호텔 제휴점 대상 최소 광고비를 50% 이상 인하한다고 밝혔다. 예약대행만 이용하는 제휴점 수수료도 최대 3% 인하한다. 야놀자는 어려운 여행업계의 피해 최소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7. 그루비, AI바우처 사업 공급기업 선정
그루비가 AI 바우처 지원사업 공급기업으로 선정돼 AI 활용 마케팅을 원하는 기업에게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그루비는 지원사업을 통해 타겟 마케팅 자동화, AI 테스트 자동화, AI 상품 추천 등 3가지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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