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2020년 10월 19일 월요일 신문브리핑

# 제 1651호 신문브리핑(2020년 10월 19일) #

 

"어떤 이는 장미를 보고 왜 가시가 있느냐고 불평하지만, 어떤 이는 가시 중에도 장미가 피는 것을 감사한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특이내용 없음

 

 

<< 금융/부동산 >>

1. 주택시장 안정화 등을 이유로 은행들의 신용대출 한도 축소를 유도한 정부가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까지 강화할 계획임

 DSR 적용 범위가 늘어날수록 대출이 힘들어지면서 코로나19로 ‘돈줄’이 마른 가계의 자금 융통은 더 어려워질 수 있으며, 시기가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대책이 얼마나 강하게 시행되느냐의 문제만 남았다는 게 금융권의 분석임

 

2. 지난해 11월 규제지역에서 해제된 부산 해운대구와 수영구의 부동산 시장 열기가 다시 뜨거워지면서 신축과 재건축 아파트를 중심으로 신고가 기록이 잇따라 경신되고 있음

- 다만 핵심 지역이 아닌 곳은 가격이 약세를 보이는 등 부산에서도 입지에 따른 양극화 현상이 나타나고 있음

 

 

<< 국제 >>

1. 미국의 글로벌 테크기업들이 지난달 마이크로소프트(MS)가 현존하는 최고 인공지능(AI)인 GTP-3의 라이선스를 독점 확보했다는 발표에 큰 충격을 받고 있음

- GTP-3를 개발한 샌프란시스코의 비영리법인인 오픈AI가 AI 알고리즘을 공개한다는 원칙을 폐기했기 때문이며, MS와 오픈AI의 이번 조치를 두고 글로벌 테크기업 간 ‘AI 전쟁’이 본격화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음

 

2. 중국이 국가 안보에 위해를 가하는 기업이나 개인을 제재할 수 있는 ‘수출관리법’을 제정함

중국의 입법 기구인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상무위원회는 지난 17일 끝난 제22차 회의에서 ‘수출관리·통제법’ 제정안을 통과시키고 오는 12월 1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발표했으며, 직접적으로는 미국 기업을 겨냥한 것으로 해석되지만 한국 기업이나 개인도 타격을 받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옴

 

3. 중국 국유 자동차 기업인 둥펑(東風)자동차가 선전거래소에 설립된 중소벤처기업 전용 증시인 촹예반(創業板·창업판) 상장을 추진함

홍콩 증시에 상장돼 있는 둥펑차는 이번 추가 상장에서 신주 9억5700만 주를 발행해 최대 210억3300만위안(약 3조6000억원)의 자금을 확보한다는 목표이며, 촹예반 역대 최대 기록을 세운 중국 1위 식용유업체 진룽위의 138억위안을 넘어서는 사상 최대 규모의 기업공개(IPO)가 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음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率)

- 주택대출 원리금 외에 모든 신용대출 원리금을 포함한 총 대출 상환액이 연간 소득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으로, 대출 상환 능력을 심사하기 위해 금융위원회가 2016년 마련한 대출심사 지표임. 주택담보대출 이외에 금융권에서의 대출 정보를 합산하여 계산함.
총부채상환비율(DTI)은 소득 대비 주택담보대출 원리금에 신용대출 등 다른 대출의 이자를 더한 금융부채로 대출한도를 계산하는 반면 DSR은 대출의 원리금뿐만 아니라 신용대출, 자동차 할부, 학자금 대출, 카드론 등 모든 대출의 원금과 이자를 모두 더한 원리금 상환액으로 대출 상환 능력을 심사하기 때문에 더 엄격함. DSR을 도입하면 연소득은 그대로인 상태에서 금융부채가 커지기 때문에 대출 한도가 대폭 축소되며, 이 DSR은 DTI 규제가 없는 수도권 이외 지역에도 적용됨.

- 정보 출처 :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

 

10월 19일 월요일 간추린뉴스입니다

■ 거리두기 1단계에 따라 오늘부터 전국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의 등교 인원 제한이 3분의2로 완화됩니다. 특히 초등학교 저학년들은 매일 등교하는 학교가 많아지는데, 지역과 학교 여건에 따라 등교 일수가 조금씩 달라집니다. 

■ 유럽의 코로나 감염 상황이 미국보다 더 심각합니다. 유럽 여러 나라가 일일 최다 확진자 기록을 잇따라 경신하면서 2차 대유행이 사실상 현실화됐습니다. 방역조치도 ​ 다시 강화됐지만 좀처럼 통제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는데, 10개월 째 이어진 전 세계의 코로나 전쟁, 도무지 끝날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 중국에서 코로나19 백신 가격이 처음 공개됐습니다. 공개된 시노백 백신의 가격은 중국돈 200위안, 우리돈으로 3만 4천 원 정돕니다. 해외 출장을 가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백신 응급접종을 시작하면서 가격이 공개됐는데, 마지막 임상시험이 끝나지 않은 백신인 만큼 안정성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 코로나19 중증 환자 치료에 쓰이는, 미국 제약사의 '렘데시비르'가, 세계보건기구 'WHO' 연구 결과, 효과가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내에선 지난 7월부터 6백여 명에게 투여됐는데, 부작용 사례도 10여 건 확인됐습니다. 

■ 미국이 중국 대기업을 미국 땅은 물론 세계적으로 고사시키려고 하나 싶었는데, 중국도 칼을 뺐습니다. 국가 안보를 위협하는 기술을 수출하는 기업은 처벌하는 법이 통과됐는데요, 미국의 제재에 맞서는 조치 같지만 이러다 애꿎게 우리 기업이 다치는 거 아닌지 우려가 나옵니다. 

■ 4년 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승리의 원동력이었던 노년층의 지지가 이번엔 상당 부분 바이든 후보 쪽으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무엇보다 코로나19 사태에 대한 대통령의 미흡한 대처가 원인이 됐다는 분석입니다. 

■ 코로나 19 대유행 속에서 중국 영화시장이 북미를 제치고 세계 최대 영화 시장으로 떠올랐습니다. 중국 현지 언론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 14일까지 중국 내 박스오피스 수입은 총 19억 2천만 달러 우리 돈 2조 2천억 원 정도로, 같은 기간 북미지역 수입을 넘어섰습니다. 중국 영화시장 규모가 북미 시장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 법무부가 '라임사태'와 관련해 검찰이 야권 로비 의혹에 대해 제대로 수사를 안했다면서 윤석열 검찰총장을 겨냥했습니다. 수사팀 교체 가능성까지 시사했는데요. 대검찰청은 "중상모략"이라며 정면 반박했습니다. 

■ 더불어민주당은 검찰 수사 자체에 의혹이 제기되자 공수처 수사 대상 1호라며 공수처에 방점을 찍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특검 도입에 공세를 집중하며 집회 등 장외카드도 고려하겠다고 맞섰습니다. 

■ 월성 원자력 발전 1호기 조기 폐쇄 결정이 적절했는지에 대한 감사원 감사 결과가 이르면 오늘 나옵니다. 월성 1호기 조기 폐쇄 결정은 정부의 탈원전 정책과도 연관돼있는 만큼 감사 결과에 따라 파장이 적지 않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 평소 관심있던 여성의 집에 찾아가 만나 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사제 폭발물을 터뜨린 27살 남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 17일 밤 8시쯤 전주 덕진구 한 아파트 계단에서 자신이 직접 만든 폭발물을 터뜨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국과수에 남성의 집에서 발견된 폭발물 재료에 대한 감정을 맡겼습니다. 

■ 대구에서 고가 민간 분양 아파트 신혼부부 특별공급에 당첨된 사람들이 대부분 2~30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높은 분양가 때문에 집값 마련이 쉽지 않다는 걸 감안하면 부모로부터 자금을 지원받은 2~30대가 물량을 대거 차지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 국내외에서 잇따라 화재가 발생하면서 전기차 시장에 브레이크가 걸렸습니다. 17일 새벽, 충전 중이던 현대자동차의 전기차 '코나 일레트릭'에 또 불이 붙었는데, 벌써 16번째 화재 사고입니다. 화재의 원인이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아서 소비자들의 불안감은 더욱 커지고 있는데요. 해외에서도 전기차 화재가 잇따르고 있지만 정확한 원인이 밝혀진 사례는 없습니다. 

■ '유통업계 공룡'이라 불리며 국내 유통 시장을 장악했던 대형마트가 하나, 둘 문을 닫고 있습니다. 유통업계 2위, 홈플러스는 4개 지점이 문을 닫을 예정입니다. 롯데마트는 상황이 더 심각합니다. 올해 벌써 8곳이 폐점했고 7곳도 페점 기로에 섰습니다. 소비의 무게 추가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이동하면서 생긴 현상입니다. 

■ 본격적인 가을 이사철을 맞아 곳곳에서 '전세대란'이 갈수록 확산하는 모습인데요. 한 여론조사기관을 통해 주택임대차보호법에 대한 의견을 물었더니, 국민 2명 가운데 1명 가까이는 이 법을 다시 고쳐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아직까지는 개정안이 유효해 보입니다. 

■ 올해 들어 줄곧 내리던 주택담보대출과 신용대출 금리가 최근에 다시 오르고 있습니다. 은행들은 지난 16일부터 변동형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전날보다 0.08퍼센트 포인트씩 올렸고, 16일 기준 직장인 신용대출의 최저 금리는 연 1.9퍼센트로 한 달 전보다 최대 0.08포인트 정도 올랐는데요. 가계부채가 늘어나는 걸 막기 위해서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규제 대상을 확대할 것으로 보입니다. 

■ 정부가 고분양가 심사 제도로 분양가를 강제로 낮췄지만, 완공 이후에는 집값이 모두 2배 가까이 오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주변 시세보다 낮은 가격으로 분양받은 뒤 큰 차익을 얻는 '로또 청약' 우려가 현실화한 겁니다. 

■ 군 보급품 54종 중 현역 장병들이 만족하는 보급품은 '슬리퍼'가 유일하다고 합니다. 만족 기준인 4점을 넘는 유일한 품목이며 내구성이 좋아 '국방부의 역작'이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전역할 때 꼭 챙겨나오는 품목 중 하나일 정도로 인기가 많고 온라인 쇼핑몰에서 해당 제품을 판매할 정도라고 합니다. 

■ 정부가 내수를 회복시키기 위해서 소비쿠폰을 다시 내놓기로 했습니다. 코로나 위험이 여전한 여행이나 음식점 쪽은 빼고 사람 간에 거리두기가 가능한 박물관, 영화관, 체육관 이런 곳들부터 많게는 3만 원까지 할인을 해줍니다. 

■ 당장 이번 주 목요일부터 온라인으로 예매할 경우 박물관과 미술 전시는 1인당 최대 3천 원, 공연은 최대 8천 원을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영화관은 다음 주 금요일인 30일부터 1인당 6천 원을 할인받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체육시설은 다음 달 2일부터 30일 사이 8만 원 이상을 사용할 경우 카드사를 통해 3만 원을 환급받게 됩니다. 

■ 어르신 대상 독감 무료 예방접종이 오늘부터 시작되는데 접종 대상자는 만 62세 이상 모두 1,058만명입니다. 오늘부터는 195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인 만 70세 이상이 무료 접종을 받고, 1951~1958년 출생자인 만 62~69세는 일주일 뒤인 26일부터 연말까지 무료 접종이 가능합니다. 

■ 보건복지부가 출생 신고가 어려운 미혼부 가구 자녀의 경우 출생 신고 전에도 아동수당과 보육료를 받을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동안 혼인 외 출생자의 신고는 엄마만 할 수 있었지만 2015년에 '사랑이법'이 통과되면서 미혼부 혼자서도 출생 신고를 할 수 있게 됐고, 최근 아동수당과 보육료 신청도 가능하게 개선한겁니다.

 

----

 

2020년 10월 19일 월요일 #신문을통해알게된것들

1. ‘너 자신을 알라’ 원작자? → 소크라테스는 아니라고. 고대 그리스 델포이 아폴론 신전에 세겨져 있던 말. 소크라테스가 자주, 널리 말했기 때문에 그의 말로 알려진 것.(조선)


2. 쌀 남아돈다는 건 옛말될 위기 → 소비 줄어드는 속도보다 생산이 더 빨리 줄어. 10년전 보다 논 면적 17% 줄고 쌀 생산량은 24% 줄어. 작년 쌀 자급률은 92.1%...(매경)


3. 대학(교육)이 계층이동의 기회? → 미국 12개 명문대의 경우 소득 상위 1% 집안 출신 학생이 14.5%인데 비해 저소득층 학생은 3.8%... 입학에서 부터 불공정 시작. (중앙선데이)


4. ‘송구’(悚懼) → 국립국어원은 ‘미안/죄송하다’로 순화했다. 사죄와 사과, 죄송·미안·송구가 비슷한 개념이라며 사과보다는 사죄가, 미안보다 죄송(송구)이 좀 더 무거운 개념이라고 정리.(중앙선데이)


5. 상위권 대학, 13.6%? → 서울대 등 11개 주요 대학과 한국과학기술원, 포항공대 그리고 38개 의과대학의 입학정원은 전체 대학 입학 정원의 13.6%이다.(중앙선데이)


6. 프랑스인들의 마스크 거부에는... → 코로나 초기 프랑스 정부는 ‘마스크는 효과가 없고, 심지어 위험할 수도 있다’고 했다가 갑자기 의무화하니 국민들이 불신하는 것도 이유, 프랑스 싱크탱크 ‘장 조레스 재단’.(중앙선데이)


7. 사라지는 ‘우체통’ → 관련 집계 시작한 1996년 전국 우체통은 4만 3500개였으나 지난해 1만 1700개로 1/4 수준으로 감소. 그민큼 손 편지도 줄었다는 의미. (세계)


8. 1시간동안 손으로 얼굴 만지는 회수 → 21회(65세 이상) ~ 45회 (13개월 ~6세). 질병관리청 의뢰로 순천대 연구팀 조사. 관찰 카메라로 30명의 일상을 보고 통계를 냈다고. (세계)


9. ‘소비쿠폰’ 이달 말 배포 재개 → 전시, 공연, 영화, 체육 등 코로나 피해 업종 대상. 박물관, 미술전 3천원, 공연 8천원, 영화 6천원 할인 등. 방역 위험 숙박·여행·외식은 제외.(경향)


10. 더욱 가팔라지는 세계 코로나 전망 → 3월보다 하루 확진자 더 많아. 세계 하루 확진자 40만 돌파. 미국 7만. 유럽은 14만명.... 3월의 3배.(한경)



이상입니다.

 

----

 

[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20년 10월 19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라임자산운용의 배후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의 옥중서신을 둘러싸고 정치권에 파장이 일파만파로 번지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반색하며 역공에 나섰고 '권력형 게이트' 공세를 펴던 국민의힘은 공작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검찰도 못 믿고 공수처도 못 믿는다”는 국민의힘을 젤 못 믿겠어~

2. 부산을 찾아 '부산시장 후보로 거론되는 이들 중 적격자가 안 보인다'고 한탄한 김종인 위원장에게 당내 최다선인 조경태 의원이 "매우 부적절한 발언"이라며 비판했습니다. 4선인 권영세 의원도 비판의 목소리를 냈습니다.
어떻게 모두가 기대하는 이언주를 두고 그런 말씀을... 나도 불만임.

3. 김종인 위원장이 호남을 향해 끝없는 러브콜을 보내고 있습니다. 당의 사활이 걸린 내년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필승하려면 서울의 '호남 표심'을 반드시 잡아야 한다는 판단이지만, 영남권 중진의 반발 기류도 나오고 있습니다.
눈 감으면 코도 베어 간다는 서울 사람들이 그걸 진정성있게 봐줄까 몰라~

4. 올해 4.15 총선관련 공직선거법 공소시효가 15일로 만료됐습니다. 검찰 기소 결과 여야 현직 의원 중에 24명이 선거법을 위반하여 재판을 받게 됐고 패스트트랙으로 이미 9명의 의원이 기소되어 모두 33명의 의원이 재판을 받습니다.
벌써 임기 1년 지났는데 임기 다 끝나고 선고하지 말고 재판은 신속하게~

5. 주호영 원내대표가 검찰의 무더기 기소에 적극 반발했습니다. 주 원내대표는 “의석수가 2배 가까이 많은 민주당이 겨우 7명이고, 절반에 지나지 않는 우리 당이 무려 11명이나 기소됐다"며 "야당유죄 여당무죄냐"라며 불평했습니다.
무슨 짓을 해도 뽑아주는 동네를 원망해야지... 부끄러운 줄도 알고...

6. 박덕흠 의원을 두고 또다시 여야 의원들이 국정감사장에서 맞붙었습니다. 민주당은 박덕흠 의원의 배임 및 판공비 유용 의혹을 집중 공격한 반면 국민의힘은 “국토발전에 헌신한 분에 대한 예의를 지키라”며 유감을 나타냈습니다.
국민의힘은 이명박의 4대강도 국토발전이니까... 대단한 삽질 나셨어~

7. 나경원 전 의원이 서울대 측에 아들의 과학경진대회 참석을 도와달라는 부탁을 했다는 문서가 공개돼 ‘엄마 찬스'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나 전 의원은 “엄마의 마름으로 서울대 교수에게 부탁했을 뿐”이라며 되레 불쾌해했습니다.
그런 걸 두고 ‘엄마 찬스’라고 그렇게 입방정을 떨던 사람이 누구더라~

8. 법무부가 라임자산운용 의혹 사건과 관련해 검찰의 수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고 발표한 데 대해 대검찰청이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대검찰청은 ″검찰총장에 대한 중상모략과 다름없으며, 전혀 납득하기 어렵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니까 법무부의 감찰을 더욱더 받으면 되겠네... 억울함도 풀고...

9. 남영신 육군참모총장이 5.18 당시 계엄군의 집단 발포 등에 대해 공식 사죄했습니다. 남 총장은 “군이 개입한 건 대단히 잘못됐다고 생각한다"며 "희생자와 유족분들에게 큰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며 40년 만에 사과했습니다.
40년이라... 참 오래도 걸렸다. 이걸 그나마 다행이라고 해야 하나?

10. 정부가 2021년에는 '코로나19' 공포에서 벗어나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정부가 예상하는 코로나19 국산 치료제 허가 시점은 올해 말이고, 백신은 2021년으로 치료제와 백신 구비가 모두 완료됩니다.
제발 기대하는 것들이 이루어지도록 기도합니다. 일상으로 고고고~

11.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가 시행된 후 처음 맞는 주말 서울 시내 곳곳에서는 오랜만에 웃음꽃이 피었습니다. 인사동과 종각역 일대 상인들은 그래도 지난 주보다 매출이 비로소 늘었다며 안도의 한숨을 쉬며 밝은 표정을 보였습니다.
종교시설, 요양원, 다단계 그리고 골통 무리들... 3+1이 걱정이야...

12. 문재인 대통령이 강력히 추진한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이 3년 차를 맞이했습니다. 일명 문재인 케어로 불리는 이 정책은 건강보험재정 ‘악화’라는 지적이 계속되는 와중에도 수혜를 보는 사람들은 계속해서 늘고 있습니다.
수혜를 보는 사람 대부분 노령층이고 그 노령층 대부분은 국힘을 지지하더라고~

13. 미 대선 이후 트럼프 지지자와 바이든 지지자 간의 무력 충돌 가능성이 크다는 공포가 미국을 엄습하고 있습니다. 대선 패배에 불복한 총격전 등 내전 상황으로 치달을 것이라는 최악이 시나리오가 현실화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미 연방 정부가 해체되고 각 주별 신생 국가가 탄생하는 건가요?

14. 동갑내기 여고생을 30여 차례 성매매시킨 고등학생이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재판부는 “범행 당시 16세에 불과한 소년으로 판단능력이 성숙하지 못했으며 범행 기간도 경제적 이익도 크지 않아 보인다"고 판단했습니다.
16세 피해자가 겪었을 공포나 수치심은~ 참 주옥같은 판결이야~

15. 해외 골프 여행을 가려던 사람들이 코로나19 영향으로 국내 골프로 전환했을 때 일어나는 내수 진작 효과가 최대 3조 원이 넘는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현대경제연구원은 ‘골프산업의 재발견과 시사점' 보고서에 이같이 추산했습니다.
요즘 부킹하기가 하늘의 별 따기라던데... 골프장만 별도 보고 뽕도 따는 듯~

16. 만 70세 이상 어르신은 오늘부터 지정된 의료기관이나 보건소에서 독감 백신을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습니다. 코로나19 상황이 계속되고 있는 만큼 백신 접종은 '사회적 거리두기' 속에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순차적으로 진행됩니다.
어르신들 잘 챙겨 맞으시고 마스크 꼭 하고 뎅기시길 부탁드립니다~

민주당 "권력형 게이트라던 국민의힘, 로비 폭로에 침묵".
주호영 "민주 라임·옵티머스 특검 뭉개면 장외투쟁 고려".
김종인 ‘부산, 지지율은 좋은데 '인물'이 없어’ 고민.
검찰, 강기정 'GPS 기록' 분석, 5천만 원 수수 의혹 수사.
허위사실 유포 혐의 최강욱 “어이없고 황당해 헛웃음 나”.
서울대 연구진실위 “나경원 아들 공동저자 표기는 부당”.
진중권 "청와대 부패" vs 박진영 "진중권도 부패" 설전.
모병제 국민 61% "찬성" “초봉은 200만 원 안팎".
화이자 "코로나19 백신 11월 말 긴급사용 신청 계획".
탬파베이 최지만 한국인 야수 최초로 월드시리즈 진출.

자신의 인생 제1원칙에 대해 의심을 품어보았다는 것은 교양있는 사람이라는 증거이다.
- 올리버 웬델 홈스 2세 -

세상 피곤한 사람은 항상 자신만이 옳고 가르치려는 사람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누군가의 이야기를 소중히 듣고 이해하려 노력하는 것, 나보다 상대의 얘기를 먼저 듣고 나의 의견을 전하는 것, 어찌 보면 그 쉬운 것을 잊고 사는 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나는 어떤 사람인지 오늘 아침 나를 만나는 사람의 표정으로 확인해 보세요.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

 

[10월 19일 마케팅 뉴스클리핑] 정산 더 못 당겨? 확 당긴 네이버11번가 외

 

1. 정산 더 못 당겨? 확 당긴 네이버·11번가
이커머스의 '빠른 정산' 경쟁이 주목받고 있다. 네이버는 스마트스토어 정산기일을 5.4일로 줄인다고 밝혔고 11번가도 배송 다음날 70%를 선지급하는 등 판매자와의 상생에 신경 쓰는 모양새다. 반면 쿠팡은 20일 후 70% 정산 및 익익월 1일 30% 정산이라 판매자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2. 뒷광고로 방식 달라진 브랜디드 콘텐츠
유튜브, 인스타의 뒷광고 논란 이후 브랜디드 콘텐츠 제작 방식이 티나지 않는 제품 노출에서 광고와 콘텐츠를 결합해 재미를 추구하는 방식으로 바뀌고 있다. 크리에이터의 창의력과 스토리텔링 능력을 바탕으로 광고임을 밝히고 콘텐츠의 재미를 강조하는 형태를 띠고 있다.
 
 
3. 삼성·LG, 크라우드펀딩 플랫폼·라방서 가전 판다
최근 가전제품 수요가 늘자 기업들이 다양한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 삼성전자는 와디즈를 통해 소형 냉장고를 펀딩을 통해 판매했고, LG전자도 홈페이지를 통해 식기세척기 등을 라이브 방송으로 판매했다. 관계자는 새로운 채널로 고객과 다양한 접점을 시도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4. 큐익스프레스, 물품 재고 공유 서비스 '스톡쉐어' 시작
이커머스 셀러들끼리 물품 재고를 공유할 수 있는 '스톡쉐어' 서비스가 런칭됐다. 물류창고 내 일종의 B2B 마켓을 형성해 다른 셀러의 상품을 가져다 팔 수 있다. 셀러는 상품 소싱과 재고 관리 부담을 덜면서 취급 제품을 쉽게 늘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5. 불법 의료광고 54%가 방치
지난해 보건복지부가 적발한 불법 의료광고 1,753건 중 절반 이상이 조치 결과를 알 수 없었다. 의료광고에 대해 보건복지부와 의료심의기구의 미흡한 조치로 상당수가 방치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복지부는 허술한 운영을 방지하고 사후관리를 철저히 하겠다고 밝혔다.
 
 
6. 줌, 영상 마켓플레이스로 변신
온라인 화상회의 서비스인 줌이 요가, 콘서트 등의 이벤트를 개최하고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온줌' 서비스를 공개했다. 최대 1천 명이 참석할 수 있고 티켓판매도 함께 가능하다.
 
 
7. 지마켓, '장보기 페이지' 오픈
지마켓이 스마일클럽 회원을 위한 장보기 페이지를 신설했다. 다음 날 배송받는 '스마일배송'과 근처 마트 상품을 당일 받는 '당일배송'에 해당하는 상품들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728x90
반응형
LIST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