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2020년 10월 20일 화요일 신문브리핑

# 제 1652호 신문브리핑(2020년 10월 20일) #

 

"나는 감사할 줄 모르면서 행복한 사람을 한 번도 만나보지 못했다."

- 지그 지글러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현대·기아자동차가 올해 3분기 실적에 ‘세타2 GDI 엔진’ 관련 추가 충당금 등 3조4000억원 규모의 품질 비용을 반영하기로 함

증권업계는 현대차의 3분기 영업이익이 1조원을 넘을 것으로 추정했으나 이번 충당금을 반영하면 적자로 전환할 가능성이 크며, 역대 최대 규모의 품질 비용을 충당금으로 적립, 소비자 신뢰를 회복하겠다는 선제적 결정으로 분석됨

 

2. 삼성중공업이 국내 최초로 실제 선박을 원격조종하고 자율운항하는 데 성공했다고 19일 밝힘
삼성중공업은 거제조선소 인근 해상에서 길이 38m, 무게 300t급 예인 선박 ‘SAMSUNG T-8’호를 원격·자율 운항하는 테스트를 했으며, 선박은 선원의 개입 없이 10㎞ 떨어진 목적지를 돌아 안전하게 복귀했음

 

 

<< 금융/부동산 >>

1. 19일 은행권에 따르면 신한 국민 하나 우리 농협 등 5대 은행의 요구불예금 잔액이 지난달 말 기준 552조586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달(436조3378억원)에 비해 106조1575억원 증가함

. 요구불예금이란 수시입출금식 예금과 시장금리부 예금(MMDA) 등 이자를 거의 주지 않는 ‘대기자금’을 가리키켜, ‘갈 곳을 찾지 못한 돈’이 그만큼 늘어났다는 의미임

 

2. 국내 시장 금리가 적어도 수년 동안은 현재 수준에서 크게 오르기 어렵다는 전망이 강해지면서 자산가들이 예금이자보다 더 나은 수익을 찾아 금융회사 영구채(신종자본증권)나 우량 회사채로 눈을 돌리고 있음

일부는 기대수익 눈높이를 대폭 낮추고 연 2%대 이자를 지급하는 대기업그룹 계열 회사채를 사들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개인투자자들이 올해 들어 이날까지 장외시장(금융회사 창구)에서 순매수한 비금융 일반회사채 총액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약 2000억원 늘어난 약 2조6600억원으로 집계됨

 

3. 더불어민주당이 주식을 1년 이상 장기 보유한 대주주(3억원 이상 보유)에게 보유 기간에 따라 세제 혜택을 제공하는 쪽으로 소득세법 개정을 추진하기로 함

- 하지만 기획재정부는 고소득층에 혜택이 집중될 수 있다는 이유로 반대하고 나섬

 

 

<< 국제 >>

1. 코로나19 확산 속에서 자동차 항공 에너지 등 전통 산업이 실적 부진에 허덕이는 것과 대조적으로 애플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구글 모회사) 페이스북 등 5개 빅테크 기업만 독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투자은행 크레디트스위스에 따르면 S&P500지수에 편입된 빅테크 5개사 주가는 올해 1~7월 37% 급등했으나 나머지 495개 종목은 약 6% 하락했으며, 지수 내 상위 5개 종목의 집중도(시가총액 기준)는 70여 년 만에 가장 높은 20%로 집계됨

애플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구글 모회사) 페이스북 등 5개 빅테크 기업의 시가총액은 지난 16일 기준 7조1875억달러이며, 이는 한국(1조6463억달러)과 일본(5조818억달러)의 작년 국내총생산(GDP)을 합한 금액보다 많고 미국 GDP(21조4277억달러)의 3분의 1에 달함

 

2. 중국 국가통계국이 올 3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9% 증가했다고 19일 발표함

- 시장 전망치(5.2~5.5%)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경제 회복 속도는 2분기보다 빨랐으며, 중국이 세계 주요국 가운데 가장 빠르게 코로나19 통제에 성공해 경제가 ‘V자’형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는 평가가 나옴

 

3. 세계 7대 ‘오일 메이저’ 중 하나인 미국 코노코필립스가 텍사스 기반 에너지기업 콘초리소시스를 97억달러(약 11조1000억원)에 인수하기로 합의함

- 국제 유가 하락으로 미국 에너지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나온 인수합병(M&A)이며, 19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코노코필립스의 콘초 인수는 올해 에너지업계 최대 M&A로 기록됨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MMDA(money market deposit account)

- 'money market deposit account'의 약칭으로, 은행이나 수산업협동조합·농업협동조합에서 취급하는 금융상품의 하나임. 본래 미국의 은행이 투자신탁회사의 단기금융상품인 MMF(money market funds)에 대응하기 위해 도입한 고금리 저축성 예금으로 국내에는 1997년 제4단계 금리자유화 이후 도입되었음. 은행시장금리부 수시입출금예금 또는 단기금융시장 예금계정·화폐시장 예금계정이라고도 함.
보통예금처럼 입출금이 자유롭고, 각종 이체와 결제도 할 수 있으며, 예금자보호법에 의하여 5000만 원 한도 내에서 보호를 받을 수 있음. 또한 실세 금리를 적용하여 보통예금보다 비교적 높은 이자를 지급하며, 가입대상에 제한이 없어 일시적인 목돈을 운용하는 데에 적합하다는 장점을 지님. 단 500만 원 미만의 소액이거나 법인의 경우 예치기간이 7일 미만일 때는 이자율이 낮거나 없을 수도 있음.

- 정보 출처 : 두산백과

 

----

 

2020년 10월 20일 화요일 #신문을통해알게된것들

1. 제주도, ‘핑크뮬리’ 갈아엎는다 → 강한 번식력... 생태계 교란 예방 차원. 지난해 12월 국립생태원은 핑크뮬리를 ‘생태계 위해성 2급’(당장 피해는 없지만 장기적으로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할 필요가 있는 외래종)으로 지정. (경향)


2. ‘국가채무 증가속도 코로나19 감안해도 과도’ → 4년뒤 78% 급증 900조원 육박. 국가 신용등급 악영향 미칠 수도. 국책연구기관 조세재정연구원 보고서.(헤럴드경제)


3. 아시아/태평양 국가 지역내 영향력 순위(점수) → 1위 미국(81.6) 2위 중국(76.1) 3위 일본(41.0) 4위 인도(39.7) 5위 러시아(33.5) 6위 호주(32.4) 7위 한국(31.6) 8위 싱가포르(27.4) 9위 태국(20.8) 10 위 말레이시아(20.7). 호주 싱크탱크 ‘로위’연구소.(문화 외)


4. 온돌 → 한옥이 처음부터 온돌이었다고들 생각하지만 지금의 ‘온돌방’이 일반화된 건 조선시대 임진왜란 이후부터다. 서민층에서 먼저 시작돼 귀족으로 옮아간 문화였다고.(중앙)


5. ‘무알코올’ 맥주 → 최근 인기... 그러나 완전 무알콜이 아닐 수도 있다. 알코올 함량 1% 미만은 모두 ‘무알콜’로 표시된다.(경향)


6. 골프도 ‘코로나 특수’ → 코로나로 해외 골프여행 수요가 국내로 유입되면서 내수 진작 경제 효과가 최소 2조 2000억원에서 최대 3조1000억원 추산. 현대경제연구원 보고서.(국민)


7. 美 대선 → 2주가량 남겨둔 현재 바이든이 전국 지지율 평균에서 트럼프에 8.9%포인트 앞서고 있어. 그러나 트럼프 주말 폭풍유세 효력.... 6대 경합주 격차 4.3%P까지 좁혀져.(세계)


8. 이변의 2016년 美 대선 → 6대 경합주(플로리다, 펜실베니아, 미시건, 위스콘신, 노스캐롤라이나, 애리조나)에서 당시 투표 16일전 여론조사에서는 모두 힐러리가 1.3%~10%까지 앞섰지만 실제 최종 결과는 트럼프가 0.3%~3.7% 차이로 승리.(세계)



9. LG화학, 4달후 분해되는 100% 바이오 프라스틱 개발 → 2025년 양산, 10조 시장 노려. 기존에도 생분해 프라스틱은 있었지만 다른 플라스틱이나 첨가제를 섞어 만든 것으로 100% 생분해 소재는 아니라고.(한경)


10. ‘...주십시요’(X), ‘...하시요’(X) 라는 말은 없다 → ‘주십시오’(O), ‘하시오'(O)처럼 ‘-오’를 써야한다. ‘-주십시오’ 같은 명령형이 부담스럽다면 ‘-주시지요/-주세요’처럼 ‘해요체’로 대신할 수 있다.(한경 열려라 우리말)


이상입니다.

 

----

 

10월 20일 화요일 간추린 아침뉴스

■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완화된 지 일주일이 지났지만, 여전히 마음을 놓을 수 없는 상황입니다. 폭발적인 증가세는 꺾였지만, 학원가와 쇼핑센터 등에서 확진자가 계속 나오면서 하루 100명 안팎을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 오늘부터 정부의 등교수업 확대 방안이 적용되면서, 전국 상당수 지역에서는 전교생이 매일 등교할 수 있게 됐습니다. 다만, 코로나19 확진자가 많이 나오는 수도권과 부산 등에선 밀집도 3분의 2 기준이 엄격하게 적용되고 있습니다.

■ 법무부는 라임 사태 핵심 인물인 김봉현 전 회장을 직접 조사해서 접대 의혹을 받고 있는 검사 가운데, 일부의 신원을 특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법무부가 이 사안을 수사 의뢰했고, 서울남부지검은 별도 수사팀을 꾸려서 곧바로 수사에 들어갔습니다.

■ 추미애 법무부장관이 윤석열 검찰총장을 겨냥해 또 한 번 수사지휘권을 발동했습니다. 라임 로비 의혹, 윤 총장 가족 관련 사건에 손을 떼라는 건데, 윤 총장은 일단, 수용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 야권 정치인 로비 의혹에 대해 법무부가 윤석열 검찰총장을 겨냥해 수사 무마 의혹이 있다고 하자 검찰이 강하게 반박했는데, 당시 대검 반부패·강력부 지휘부는 보고받지 못했다고 밝혀,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검사 향응 접대 의혹에 대해서도, 대상자들까지 특정해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 월성 1호기 조기 폐쇄 결정이 타당했는지 여부에 대한 감사를 벌이던 감사원이 최종 결론을 냈습니다. 국회가 지난해 9월 30일, 조기 폐쇄 결정의 타당성에 대한 감사를 요구한지 1년 여만에 마침표를 찍은 겁니다. 재운영에 들어갔던 원전이 돌연 '경제성이 없다'는 평가를 받게 된 건데, 당시 이 판단이 적절히 이뤄졌는지가 이번 감사의 핵심입니다.

■ 이재명 도지사는 국정감사 관련 의견을 SNS를 통해 언급했습니다. 국회는 '국정' 감사에 대한 권한이 있을 뿐, 지방정부의 자치사무에 대한 감사 권한은 없다면서 "법에도 감사 범위를 국가 예산이 지원되는 사업에 한정한다. 또 내년부터는 힘들어하는 공무원들을 보호할 겸 국정감사 자료 요구와 질의응답 사양을 고민해봐야겠다고 했습니다.

■ 코로나19 재확산세가 심각한 유럽에서는 여러 도시들이 속속 봉쇄 조치에 나서고 있습니다. 영국 남서부의 웨일스는 바깥에서 이웃을 만나는 것까지 금지했고 슬로베니아에서는 야간통행금지 조치가 시행됩니다.

■ 미국 대선이 2주 뒤로 다가왔는데, 트럼프 대통령은 여론조사에서 여전히 바이든 후보에게 뒤지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마음이 급해서인지 선거 패배 가능성과 선거에서 지면 미국을 떠나야 한다는 등 막말과 극언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 최근 중국에서 방탄소년단의 수상 소감을 놓고 논란이 있었죠. 그런데 중국의 대형 물류업체가 방탄소년단 관련 제품 운송을 중단하겠다고 했습니다. 방탄소년단이 미국에서 상을 받으면서 한국전쟁에 관해 말한 것을 문제 삼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중국 안에서조차 반발이 나오고 있습니다.

■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원전에서 나온 방사능 오염수를 바다에 버리기로 한데 대해, 일본 내에서조차 국민의 절반이 방사능 오염수의 방류를 반대한다는 여론조사가 나왔습니다. 한국을 비롯한 주변국들도 강력히 반발하고 있습니다.

■ 미국 항공우주국, 나사(NASA)가 핀란드 업체 노키아와 손을 잡고 달에 4세대, 4G 이동통신망을 깔기로 했습니다. 나사는 2028년 달 기지를 건설할 목표를 세우고 노키아 연구소에 160억여원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달에 구축될 4G 통신망은 우주비행사들의 데이터 전송과 실시간 내비게이션 등에 사용될 전망입니다.

■ 국내 첫 영리병원인 녹지 국제병원의 행정소송 선고가 오후에 제주지방법원에서 내려집니다. 지난 2018년 제주도는 외국인만 진료하라는 조건을 달아 영업 허가를 내줬지만, 병원 측이 이에 반발해 개원 기한 내 문을 열지 않아 허가가 취소됐습니다.

■ 상온 노출 논란이 일었던 독감 백신을 맞은 고등학생이 숨져, 사인을 밝히기 위한 부검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만 70세 이상 독감 무료 예방 접종이 시작됐는데, 어린이용 백신은 공급 부족이 어느 정도 해소됐습니다.

■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자신의 차량에서 숙식을 해결하는 '차박' 캠핑족이 큰 인기인데요. 하지만 일부 차박 캠핑족이 편법으로 관광지의 주차장을 점거하고 또는 전망 좋은 주차장을 점유하면서, 지역 주민들과 갈등이 벌어지기도 한다고 합니다. 버려지는 쓰레기, 주차장 혼잡 등이 문제라네요.

■ 월스트리트저널은 SK하이닉스가 인텔과 메모리 반도체 사업분야 인수에 대한 협상을 벌이고 있고 이르면 현지시간 19일 협상 타결 소식이 발표될 수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인수가격은 100억 달러, 우리 돈 약 11조4천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세계 최대 숙박공유 업체 에어비앤비가 미국인들이 내년 1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어느 나라의 어느 도시를 여행할지를 검색한 데이터를 공개했는데요. 전 세계 검색 도시 중 올해 대비 큰 폭으로 검색량이 증가한 도시는 바로 서울이 꼽혔다고 합니다. 이에 대해 에어비앤비는 영화 '기생충'과 BTS 인기가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했습니다.

■ 현재 종부세 감면 혜택은 '실거주 여부'가 아니라 5년 이상의 '장기 보유'를 기준으로 최대 50퍼센트까지 적용되고, 단독 명의로 1주택을 보유한 60세 이상 세대주에게는 10에서 30퍼센트의 감면 혜택을 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내년부터는 10퍼센트 포인트씩 올라 20에서 40퍼센트의 감면 혜택이 주어지고, 3년 이상 장기로 실거주한 1주택자에게도 감면 혜택을 주겠다는 방안을 추진중입니다.

■ 전국 육상 대회 고등부 100m에서 올해 세 번이나 우승한 안산 원곡고 17살 비웨사는 한국 육상의 미래입니다. 최고기록 10초 69, 비웨사는 한국에서 나고 자랐지만 부모님을 따라 콩고민주공화국 국적을 가져 2년 전까진 전국대회에 나갈 수 없었습니다. 어머니와 함께 귀화한 뒤 제대로 된 훈련을 받기 시작했고, 1년 반 만에 신기록을 넘보는 유망주로 성장했습니다.

■ 한 통에 만 원을 웃돌았던 배추가격이 절반 가량 내려가는 등 김장철을 앞두고 채솟값이 안정세로 돌아서고 있습니다. 가을배추 출하량이 늘면서 온라인 몰에서 품절 사태를 보였던 포기김치도 곧 판매가 재개될 것으로 보입니다. 우려했던 김장 대란은 없을 것으로 보이지만 수확이 끝난 고추와 마늘, 파 등의 가격은 예년보다 높은 것으로 예상됩니다.

■ 최근 젊은층을 중심으로 김밥에 밥이 없는 아리송한 김밥 만들어 먹기가 유행이라는데요. 코로나19이후 이러한 변화가 두드러 지고 있다고 합니다. 내용물은 밥 대신 달걀 지단을 얇게 채 썰어 가득 채우거나, 메밀 면이나 곤약으로 밥을 대신한 건데요.저탄수화물과 고지방으로 가득채운 이른바 '저탄고지' 김밥이라고 합니다.

[출처:세상소식]

 

----

 

[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20년 10월 19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라임자산운용의 배후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의 옥중서신을 둘러싸고 정치권에 파장이 일파만파로 번지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반색하며 역공에 나섰고 '권력형 게이트' 공세를 펴던 국민의힘은 공작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검찰도 못 믿고 공수처도 못 믿는다”는 국민의힘을 젤 못 믿겠어~

2. 부산을 찾아 '부산시장 후보로 거론되는 이들 중 적격자가 안 보인다'고 한탄한 김종인 위원장에게 당내 최다선인 조경태 의원이 "매우 부적절한 발언"이라며 비판했습니다. 4선인 권영세 의원도 비판의 목소리를 냈습니다.
어떻게 모두가 기대하는 이언주를 두고 그런 말씀을... 나도 불만임.

3. 김종인 위원장이 호남을 향해 끝없는 러브콜을 보내고 있습니다. 당의 사활이 걸린 내년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필승하려면 서울의 '호남 표심'을 반드시 잡아야 한다는 판단이지만, 영남권 중진의 반발 기류도 나오고 있습니다.
눈 감으면 코도 베어 간다는 서울 사람들이 그걸 진정성있게 봐줄까 몰라~

4. 올해 4.15 총선관련 공직선거법 공소시효가 15일로 만료됐습니다. 검찰 기소 결과 여야 현직 의원 중에 24명이 선거법을 위반하여 재판을 받게 됐고 패스트트랙으로 이미 9명의 의원이 기소되어 모두 33명의 의원이 재판을 받습니다.
벌써 임기 1년 지났는데 임기 다 끝나고 선고하지 말고 재판은 신속하게~

5. 주호영 원내대표가 검찰의 무더기 기소에 적극 반발했습니다. 주 원내대표는 “의석수가 2배 가까이 많은 민주당이 겨우 7명이고, 절반에 지나지 않는 우리 당이 무려 11명이나 기소됐다"며 "야당유죄 여당무죄냐"라며 불평했습니다.
무슨 짓을 해도 뽑아주는 동네를 원망해야지... 부끄러운 줄도 알고...

6. 박덕흠 의원을 두고 또다시 여야 의원들이 국정감사장에서 맞붙었습니다. 민주당은 박덕흠 의원의 배임 및 판공비 유용 의혹을 집중 공격한 반면 국민의힘은 “국토발전에 헌신한 분에 대한 예의를 지키라”며 유감을 나타냈습니다.
국민의힘은 이명박의 4대강도 국토발전이니까... 대단한 삽질 나셨어~

7. 나경원 전 의원이 서울대 측에 아들의 과학경진대회 참석을 도와달라는 부탁을 했다는 문서가 공개돼 ‘엄마 찬스'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나 전 의원은 “엄마의 마름으로 서울대 교수에게 부탁했을 뿐”이라며 되레 불쾌해했습니다.
그런 걸 두고 ‘엄마 찬스’라고 그렇게 입방정을 떨던 사람이 누구더라~

8. 법무부가 라임자산운용 의혹 사건과 관련해 검찰의 수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고 발표한 데 대해 대검찰청이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대검찰청은 ″검찰총장에 대한 중상모략과 다름없으며, 전혀 납득하기 어렵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니까 법무부의 감찰을 더욱더 받으면 되겠네... 억울함도 풀고...

9. 남영신 육군참모총장이 5.18 당시 계엄군의 집단 발포 등에 대해 공식 사죄했습니다. 남 총장은 “군이 개입한 건 대단히 잘못됐다고 생각한다"며 "희생자와 유족분들에게 큰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며 40년 만에 사과했습니다.
40년이라... 참 오래도 걸렸다. 이걸 그나마 다행이라고 해야 하나?

10. 정부가 2021년에는 '코로나19' 공포에서 벗어나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정부가 예상하는 코로나19 국산 치료제 허가 시점은 올해 말이고, 백신은 2021년으로 치료제와 백신 구비가 모두 완료됩니다.
제발 기대하는 것들이 이루어지도록 기도합니다. 일상으로 고고고~

11.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가 시행된 후 처음 맞는 주말 서울 시내 곳곳에서는 오랜만에 웃음꽃이 피었습니다. 인사동과 종각역 일대 상인들은 그래도 지난 주보다 매출이 비로소 늘었다며 안도의 한숨을 쉬며 밝은 표정을 보였습니다.
종교시설, 요양원, 다단계 그리고 골통 무리들... 3+1이 걱정이야...

12. 문재인 대통령이 강력히 추진한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이 3년 차를 맞이했습니다. 일명 문재인 케어로 불리는 이 정책은 건강보험재정 ‘악화’라는 지적이 계속되는 와중에도 수혜를 보는 사람들은 계속해서 늘고 있습니다.
수혜를 보는 사람 대부분 노령층이고 그 노령층 대부분은 국힘을 지지하더라고~

13. 미 대선 이후 트럼프 지지자와 바이든 지지자 간의 무력 충돌 가능성이 크다는 공포가 미국을 엄습하고 있습니다. 대선 패배에 불복한 총격전 등 내전 상황으로 치달을 것이라는 최악이 시나리오가 현실화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미 연방 정부가 해체되고 각 주별 신생 국가가 탄생하는 건가요?

14. 동갑내기 여고생을 30여 차례 성매매시킨 고등학생이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재판부는 “범행 당시 16세에 불과한 소년으로 판단능력이 성숙하지 못했으며 범행 기간도 경제적 이익도 크지 않아 보인다"고 판단했습니다.
16세 피해자가 겪었을 공포나 수치심은~ 참 주옥같은 판결이야~

15. 해외 골프 여행을 가려던 사람들이 코로나19 영향으로 국내 골프로 전환했을 때 일어나는 내수 진작 효과가 최대 3조 원이 넘는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현대경제연구원은 ‘골프산업의 재발견과 시사점' 보고서에 이같이 추산했습니다.
요즘 부킹하기가 하늘의 별 따기라던데... 골프장만 별도 보고 뽕도 따는 듯~

16. 만 70세 이상 어르신은 오늘부터 지정된 의료기관이나 보건소에서 독감 백신을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습니다. 코로나19 상황이 계속되고 있는 만큼 백신 접종은 '사회적 거리두기' 속에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순차적으로 진행됩니다.
어르신들 잘 챙겨 맞으시고 마스크 꼭 하고 뎅기시길 부탁드립니다~

민주당 "권력형 게이트라던 국민의힘, 로비 폭로에 침묵".
주호영 "민주 라임·옵티머스 특검 뭉개면 장외투쟁 고려".
김종인 ‘부산, 지지율은 좋은데 '인물'이 없어’ 고민.
검찰, 강기정 'GPS 기록' 분석, 5천만 원 수수 의혹 수사.
허위사실 유포 혐의 최강욱 “어이없고 황당해 헛웃음 나”.
서울대 연구진실위 “나경원 아들 공동저자 표기는 부당”.
진중권 "청와대 부패" vs 박진영 "진중권도 부패" 설전.
모병제 국민 61% "찬성" “초봉은 200만 원 안팎".
화이자 "코로나19 백신 11월 말 긴급사용 신청 계획".
탬파베이 최지만 한국인 야수 최초로 월드시리즈 진출.

자신의 인생 제1원칙에 대해 의심을 품어보았다는 것은 교양있는 사람이라는 증거이다.
- 올리버 웬델 홈스 2세 -

세상 피곤한 사람은 항상 자신만이 옳고 가르치려는 사람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누군가의 이야기를 소중히 듣고 이해하려 노력하는 것, 나보다 상대의 얘기를 먼저 듣고 나의 의견을 전하는 것, 어찌 보면 그 쉬운 것을 잊고 사는 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나는 어떤 사람인지 오늘 아침 나를 만나는 사람의 표정으로 확인해 보세요.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

 

[10월 20일 마케팅 뉴스클리핑] 네이버 뒷광고 제재... 원고 받아썼다 지워도 노출 악영향 외

 

1. 네이버 '뒷광고' 제재... 원고 받아썼다 지워도 노출 악영향
네이버도 블로거를 제재를 하겠다고 밝혔다. 협찬을 받아 쓴 글에 그 사실을 밝히지 않은 경우 통합검색에서 노출되지 않도록 하는 게 주된 내용이다. 기존에 블로거가 업체 원고를 올렸다가 삭제한 경우더라도 블로그 노출은 네이버의 랭크에 따라 악영향을 받게 된다.
 
 
2. 네이버, 초기 창업자 8만 명에 마케팅비 200억 지원했다
네이버가 2017년부터 초기 창업자를 위해 200억 원 규모의 포인트를 지급하는 프로젝트를 운영해왔다. 스마트스토어 개설 1년 미만의 판매자를 대상으로 3개월 평균 거래액에 따라 15만에서 100만 포인트를 지급하여 판매자가 검색광고 비용으로 쓸 수 있도록 했다.
 
 
3. 이노션, 미디어커머스 '오지랩' 론칭
이노션은 미디어커머스 플랫폼 '오지랩'을 론칭했다고 밝혔다. 이노션의 첫 B2C 사업으로, 상품기획과 마케팅 및 판매까지 이노션에서 담당하고 제조는 외부 업체가 담당한다. 이노션은 광고회사 역량을 발휘해 고객 요구에 맞는 상품을 판매하겠다고 밝혔다.
 
 
4. 택배 손잡은 네이버, 오픈마켓 여는 신세계
네이버와 쓱닷컴이 쿠팡 따라잡기에 나섰다. 네이버는 물류를 보강하고, 신세계는 쓱닷컴을 오픈마켓으로 전환해 상품군을 확대할 예정이다. 쿠팡, 티몬, 위메프, 11번가, G마켓 등 수년째 출혈 경쟁을 벌여온 이커머스 업계가 강력한 경쟁을 만났다는 분석이 나온다.
 
 
5. 배민, '로켓배달'에 놀라다
쿠팡이츠가 빠른 배달을 앞세워 급성장하는 가운데, 상대적으로 배달이 느린 배민에 대한 불만이 이어지며 결국 배민도 속도 경쟁에 돌입했다. 이제 라이더가 배달 콜을 수락하는 즉시 자동 조리 요청이 들어가게 되면서 배달 플랫폼 간 속도 전쟁이 뜨겁게 전개될 것으로 전망된다.
 
 
6. 할인 대전 막 올랐다... 이커머스, '한국판 블프' 시동
이커머스 업계가 블랙 프라이데이에 한발 앞서 소비심리 끌어올리기에 나선다. 최근 주요 유통업체들이 연말 소비심리를 일찍이 끌어올릴 할인 행사에 돌입했으며, 이어 '코리아세일페스타', 블랙 프라이데이가 잇달아 열리며 이커머스 업계 대목으로 꼽히고 있다.
 
 
7. 인스타·틱톡에 유튜브까지 이커머스로 진화
인스타그램, 유튜브, 틱톡 등 인기 동영상 플랫폼들이 최근 쇼핑 기능을 강화하고 있어, 이커머스의 한 축이 될지 주목된다. 인스타그램은 IGTV 쇼핑 버튼으로 제품 구매 링크를 연결하고, 틱톡은 크리에이터를 위한 쇼핑 기능을 추가했으며 유튜브는 제품 태그를 준비하고 있다.

728x90
반응형
LIST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