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2020년 11월 12일 목요일 신문브리핑

 

----

 

2020년 11월 12일 목요일 #신문을통해알게된것들

1. 택배비, 당신은 얼마까지 낼 수 있나 → 택배 기사 과로사, 결국은 추가 인건비 등 비용의 문제. 현재의 택배비(평균 2200원)으로는 택배기사 880원(기름값 등 제외 순수익 676원). 택배 회사 70원 가져가.(중앙)


2. 주인공이 ‘나에겐 일이 성취감과 행복을 준다’고 말하자 → 동료 프랑스 직원, ‘혹시 행복이 뭔지 모르는 게 아니냐’며 되묻는다... 영화 ‘에밀리, 파리에 가다’ 중.(헤럴드경제, 칼럼)


3. 드라마 미니시리즈 ‘16부작 관행’ 깨지고 있다 → 점점 짧아지는 추세. 넷플릭스 등 OTT 업체 득세로 양 줄이고 질로 승부하기. 억지로 스토리 늘리는 관행도 사라져.(문화)


4. ‘옵티머스’펀드, 최대 92% 손실 → 1억원 투자자 9200만원 날려. 금감원, 실사결과 발표. 예상 회수율 7.8%~15.2%. 총 펀드 잔액 5146억원 중 회수 가능액 최대 783억뿐.(문화)


5. 한국계 美 연방하원 의원 → 현재 3명 당선, 추가로 1위로 개표 진행 중인 후보 확정되면 모두 4명 될 듯. 이중 3명은 여성. 이 중 1명은 혼혈.(헤럴드경제)


6. 세금 체납 불법 신고 포상 → 신고자에게 징수금액에 따라 5~20%의 지급률을 적용해 포상금을 준다. 최대 20억원까지 포상금을 받을 수 있다.(중앙)


7. 초고속 열차 시속 1000㎞ 돌파 → 철도기술연구원, ‘하이퍼 튜브’ 축소 실험 장치 이용. 세계 첫 기록. 비행기(시속 800km~1000km)보다 빠른 1019㎞. 2032년 승차가능 목표.(경향)


8. ‘메타버스’(Metaverse) → 기존의 VR(가상현실), ·AR(증강현실) 기술 등을 이용한 초정밀 가상 현실을 의미하는 신조D. 메타에 우주를 뜻하는 유니버스를 더한 신조어.(매경)


9. ‘아이보’ → 소니가 1999년 개발한 애완 로봇개. 당시 200만원 넘는 가격에도 인기, 2006년 생산중단까지 15만대 이상이 팔려. 소니의 침체 속에 2014년부터 AS 중단.

이용자들 2018년 사찰에서 합동 장례식 갖기도.(문화)


10. 기타 → ①윤석열, 대선주자 지지율 첫 1위 24.7%. 이낙연 22.2%, 이재명 18.4%. 한길리서치 7~9일 조사

②천안, 아산, 원주, 순천 코로나 1.5단계... 수도권도 이대로면 2~3주 내 도달

③국회, 세종으로 완전 이전. 이낙연. 곧 구체방안 제시. 일각 충청표심 겨냥한 정략.

이상입니다.

 

---

 

11월 12일 목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

■ 코로나19 국내 확진자는 146명 더 늘어서 나흘 연속 100명을 넘었습니다. 이런 증가세가 계속되면 2~3주 안에 거리 두기 단계가 올라갈 가능성도 있습니다. 또 정부는 감염에 취약한 고위험군이 몰린 요양시설 종사자와 이용자 검사를 주기적으로 하기로 했습니다.

■ 문재인 대통령이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 오늘쯤 첫 전화 통화를 할 것으로 보입니다. 굳건한 한미 동맹을 바탕으로 코로나19와 기후 위기 대응, 한반도 평화 정착에 협력 의지를 다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부터 나흘간 화상으로 열리는 동남아시아국가연합, 아세안 관련 정상 회의에 참석해, 코로나19 극복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합니다. 마지막 날인 15일엔, 한국 등 15개 나라, 세계 인구의 ⅓을 아우르는 최대 규모 자유무역협정이 출범합니다.

■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사실상 행정수도를 세종시로 옮기고 서울은 경제·문화 중심지로 발전시킨다는 구상 위에, 국회를 세종시로 완전히 옮기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본회의장과 의장실만 남기는 방안을 검토한 뒤 이달 안에 계획안을 공개할 예정입니다.

■ 정세균 국무총리가 기자단 간담회에서 조만간 개각이 이뤄질 것이라고 예고했습니다. 이번 인사는 선거에 출마할 뜻이 있거나 정부 출범 때부터 함께 해온 장관들을 교체해서 쇄신 분위기를 불어넣고 안정적으로 국정을 운영하기 위한 것이라고 합니다.

■ 미국을 방문한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바이든 당선인 측 인사들과 만나 북미 대화 재개를 위한 정상 차원의 관심을 강조했습니다. 차기 행정부 출범 이후 북핵 문제가 우선순위에서 밀리지 않도록 협조를 요청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 윤석열 검찰총장이 차기 대선주자 지지율 조사에서 처음으로 1위를 기록하면서 정치권이 하루종일 술렁였습니다. 오차범위 안에서 이낙연 민주당 대표를 앞질렀는데, 추미애 법무장관은 윤 총장에게, 차라리 사퇴하고 정치를 하라고 대놓고 요구했습니다.

■ 미 대선에서 불과 0.3%포인트 차이로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이 앞섰던 최대 경합주 조지아주가 결국 재검표를 하기로 했습니다. 재검표는 주 전체 선거 결과를 마감하는 오는 20일까지 완료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 일본에서 코로나19가 다시 크게 확산하고 있습니다. 도쿄에서 약 석 달 만에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온 것뿐 아니라 오사카와 홋카이도 등 각지에서 이례적인 증가세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 유럽은 이제 코로나19로 인한 재앙적 위기수준까지 온 것으로 보여집니다. 루마니아 의료진들은 재정적 지원도 없고 고통과 분노를 표출하는 등 광장에 모여 시위를 벌이고 이탈리아는 전면 봉쇄가 불가피한 상태이며, 비교적 양호한 의료시설을 갖춘 독일도 빠르게 병실이 줄고 있습니다.

■ 우리 나라에서는 '빼빼로 데이'로 불리는 11월 11일에 중국에서는 매년 '솽스이'라는 대규모 할인 행사가 열렸는데, 어제의 경우도 단 1분 만에 1조 원 어치의 물건이 팔리기도 했습니다. 이런 왕성한 소비로 중국의 내수 위주 전략은 더 탄력을 받게 됐습니다.

■ 검찰이 윤석열 검찰총장의 부인 김건희 씨의 '전시회 협찬' 의혹 사건에 대해, 김 씨가 운영하는 전시 기획사 과세 자료를 확보하는 등 사실상 강제 수사에 돌입했습니다.

■ 월성 원자력발전소 1호기 조기 폐쇄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의 칼날은 다시 한번 청와대를 향하고 있습니다. 원전 폐쇄 결정 당시에, 청와대에 파견 가 있던 산업부 공무원 2명의 집과 휴대전화를 압수수색한 걸로 드러났습니다.

■ 16개월 된 입양한 아이를 방치하고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아이 엄마가 구속됐습니다. 아이는 한 달 전 배와 머리에 큰 상처를 입고 병원에 실려 왔다 사망했는데, '외력에 의한 복부 손상'으로 숨졌다는 부검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 가정은 지난달,추석연휴 EBS 입양가족 다큐멘터리에 출연해 소개되었던 가정이었습니다.

■ 다중이용시설 입구에서 많이 볼 수 있는 열화상 카메라 일부 제품이 얼굴 사진을 자동으로 저장하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정부가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으로 보고 이를 금지하는 수칙을 마련했지만, 여전히 마음만 먹으면 사진을 저장할 수 있고 법 위반 사실을 모르는 이용자도 적지 않습니다.

■ 그제 야생조류의 분변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된 데 이어 의심 증상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이번엔 경기도 수원과 의왕, 화성 일대에서도 의심 항원이 검출됐는데, 정부가 위험주의보를 발령하고 철저한 차단을 당부하고 나섰습니다.

■ 블랙프라이데이와 성탄절을 앞둔 성수기를 맞아 모처럼 수출 물량이 늘었지만 물건 실을 배를 못 구해 기업들이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 서울에 살면서 경기도에 있는 아파트를 사들인 경우가 크게 늘어나서 역대 가장 많은 걸로 집계됐습니다. 서울의 집값, 전셋값이 크게 올라서 가까운 경기도에라도 집을 사려는 심리가 반영된 것 같습니다.

■ 지난달 은행 가계대출이 10월 기준으론 역대 최대인 10조6천억 원 늘고, 전세 자금 대출을 포함한 주택 관련 대출이 5년 만에 최대인 6조9천억 원 늘었습니다. 국내 주요 은행들이 주택 관련 대출 기준을 강화했거나, 상품 판매를 일시 중단할 예정입니다.

■ 제주도 토종 흑돼지는 맛이 좋기로 유명하지만, 사육 수가 많지 않아 공급이 부족한 상태인데, 이를 해결하기 위해 국내 연구진이 새로운 품종인 "난축맛돈"이라는 돼지를 개발했습니다. 맛도 좋고 생산성도 좋아 인기라고 합니다. 국립축산과학원의 '난지축산연구소에서 개발한 맛있는 돼지'라는 뜻으로 제주 흑돼지와 일반 사육돼지의 장점을 모두 갖췄습니다.

■ 달콤한 오렌지를 주문했는데 대신 신 레몬이 나왔다면 교환이나 환불을 하겠죠. 미국에선 이런 식으로 정상 제품인 줄 알고 샀는데, 불량품이면 이걸 '레몬'이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여기에서 유래된 게 바로 '레몬법'입니다. 제품에 결함이 있을 때 제조사가 소비자에게 교환이나 환불, 보상을 하도록 규정한 소비자 보호법입니다. 지난해 1월 국내에서도 '레몬법' 취지를 반영한 자동차관리법이 시행됐지만, 실제로 교환이나 환불한 경우는 아주 드물다고 합니다.

■ 사람을 태우고 날아다닐 수 있는 드론택시가 처음으로 서울 하늘에 떴습니다. 차로 가면 1시간 정도 걸리는 거리를 드론택시로는 20분 안에 갈 수 있다는데, 정부는 5년 안에 도심 교통수단으로 자리 잡도록 하겠다는 계획입니다.

■ 4인조 걸그룹 블랙핑크가 미국 불룸버그에서 뽑은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팝스타 1위로 선정됐습니다. 유튜브 11억 뷰 2차례 달성에 미국 아이튠즈 송 차트 1위 등, K팝 걸그룹의 새 역사를 쓰고 있습니다. 멤버들이 영어와 태국어, 한국어, 중국어 ,일본어 등 다양한 언어를 구사하는 능력이 세계적인 인기를 얻은 비결 중 하나인데, 실제로 블랙핑크는 한국과 뉴질랜드, 태국에서 온 멤버들로 구성됐습니다.

[출처:세상소식]

 

----

 

[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조간브리핑]
2020년 11월 12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조재연 법원행정처장에게 "예산이 필요하면 '살려주세요' 해보라"고 말해 논란을 부른 박범계 의원이 "제 부족함을 먼저 뒤돌아본다"고 반성했습니다. 박 의원은 또 "누구보다 사법부 독립을 간절히 바라는 사람”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판사 출신이라 판결문처럼 더 말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는 것을 아셨어야지~

2. 공수처장 후보인 석동현 변호사(국민의힘 추천)가 지난해 '문재인 하야' 집회에서 “안보에 도움이 된다면 친일파가 되겠다"는 발언을 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는 최근 "공수처는 태어나선 안 될 괴물"이라고 말해 논란을 빚었습니다.
친일파들도 ‘조국 근대화’를 주장하며 나라를 팔아먹었지 아마?

3. 안철수 대표가 야권 재편이란 화두를 던졌습니다. 구체적으로 신당 창당을 의미하는 건지, 단순히 야권연대 논의 수준의 조직을 만들자는 건지는 모호한 입장이지만, 안 대표 제안은 제1야당인 국민의힘에 파장을 불러왔습니다.
3석 국민의당이 103석 국민의힘을 줬다 폈다 하는 겨? 과연 먹힐까 몰라~

4. 추미애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의 오랜 갈등에 말을 아끼던 정세균 총리가 공개 비판의 목소리를 냈습니다. 정 총리는 "윤석열 검찰총장은 자숙하고 추미애 장관은 직무 수행 과정에서 더 점잖고 냉정하면 좋겠다"고 지적했습니다.
추 장관이야 정치인 출신이라 그렇다 쳐도... 아~ 대선 후보 1위하셨지~

5. 보수 대선주자로 떠오른 윤석열 검찰총장이 대선후보 지지도 여론조사에서 이낙연 대표와 이재명 경기지사를 제치고 맨 앞자리를 차지했습니다. 여권의 공격이 강해질수록 윤 총장의 지지율이 오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진심 축하드립니다. 어여 사표 던지시고 검찰대국을 위해 출사표를 던집시다~

6. ‘월성1호기 경제성 평가 조작 의혹’ 수사에 착수한 검찰이 당시 근무했던 청와대 산업정책비서관실 행정관 두 명의 자택과 휴대전화를 압수수색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검찰은 청와대 윗선의 지시가 있었는지도 확인에 들어갔습니다.
살아있는 권력도 비리가 있을 때 수사 하는 거지 정책을 따져 묻겠다니 원~

7.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월성1호기’ 관련 수사에 대해 "정치적 목적의 수사"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윤석열 검찰총장이 서울중앙지검장 재직 시절 같은 사안을 각하했다"면서 "정치적 목적의 편파 과잉수사"라고 직격했습니다.
“진실이란 게 항상 진실은 아니다”라고 하신 분이라 그때그때 달라요~

8. 서민 교수는 “국민의힘 지지율이 안 오르는 것은 국민 탓을 해야 한다”고 말해 논란입니다. 서 교수는 “정치권과 언론이 국민을 띄워주는 바람에 국민들이 자기들이 대단한 줄 안다”며 “국민 탓도 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기생충 전문이라고 하시더니 국민을 국민의힘 기생충으로 아시나... 별~

9. “문재인은 공산주의자"라는 발언으로 2심에서 유죄를 받은 고영주 전 방문진 이사장이 '자유한국21'(가칭)이라는 이름으로 창당에 나섰습니다. 그는 ‘대한민국을 다시 위대하게 만들자’며 “분연히 일어서야 할 때"라고 전했습니다.
‘세상은 요지경’이라는 노래가 지금 나왔으면 히트쳤을 텐데...

10. 서울중앙지검이 윤석열 검찰총장 아내 김건희 씨의 사무실과 나경원 전 의원 주거지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청구했으나 법원이 모두 기각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성윤 지검장이 성급한 수사를 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12번도 넘게 고소 고발한 나경원 수사가 성급했다고, 그러면 조국은요~

11.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세분화에 이어 오는 13일부터 마스크 미착용에 따른 과태료 부과가 예정돼 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대중교통, 편의점, 카페 등에서 마스크 미착용을 둘러싼 시비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방귀뀐 놈이 성낸다지만, 방귀는 냄새나고 말지... 코로나는 죽어~

12. 항문 속에 50억 원 상당의 금괴를 숨겨 밀수한 70대 남성이 실형에 처해졌습니다. 이 남성은 중국과 한국을 오가면서 항문 속에 금괴 1kg씩을 넣어 은닉하는 수법으로 총 112차례에 걸쳐 금괴 112kg을 밀수출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거시기가 찢어지게 가난하다는 얘기는 들었지만, 찢어지게 더럽게 버셨구먼~

13. 싸이월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 만료되는 도메인 계약을 또다시 연장했습니다. 도메인 기한 만료로 사라질 위기에 있던 싸이월드는 당장 숨통이 트였지만, 최종 폐쇄 여부는 투자 유치 성사에 달려 작지 않은 난관이 예상됩니다.
모아 놨던 도토리가 어딘가 있을 텐데... 그거라도 보내고 싶다~

14. 유통기한이 지난 음식을 먹더라도 무조건 탈이 나는 건 아니라는 건 과학적인 사실입니다. 다만 어디까지나 집에서 가능한 일로 현행 식품위생법은 ‘유통기한이 지난 제품ㆍ식품·원재료를 보관·판매하면 안 된다’고 정하고 있습니다.
유통기한 옆에 진심 먹어도 되는 소비기한을 표시해주면 좀 좋아~

막 나가는 서민 “우리 국민, 민주주의에 도움 안 돼”.
나경원, 압수수색 영장 청구에 "정치보복, 싸우겠다".
'윤석열 총장 1위' 소식에 국민의힘 중진들 ‘자아비판'.
"황교안 장로당 '2번' 찍어라" 설교 60대 목사 벌금형.
윤석열 24% 첫 선두 이낙연 22.2% 이재명 18.4%.

처음엔 우리가 습관을 만들지만, 그다음에는 습관이 우리를 만든다.
- 존 드라이든 -

담배를 배워 피우는 것과 건강을 위해 운동을 시작하는 것 등이 만들지 말아야 할 습관과 좋은 습관 중의 하나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오늘 당신은 또 어떤 습관을 만들어 갈 생각이십니까?

[류효상의 조간브리핑]

 

----

 

[11월 12일 마케팅 뉴스클리핑] 카카오TV 광고 5초로 줄인다 외

 

1. 카카오TV 광고 5초로 줄인다
카카오TV에 삽입되는 광고 길이를 대폭 줄이면서 사용자 확보에 나선다. 기존에는 3분 이상인 영상의 앞부분에 최대 15초 동안 광고가 노출되었으나 개편 후 5초 후 광고를 넘길 수 있게 변경된다. 이러한 광고 축소는 사용자 확대를 위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2. 아이보스, 온라인 교육 서비스 론칭
아이보스가 온라인 교육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소상공인의 디지털 역량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이 가능한 온라인 교육 콘텐츠로 구성됐다. 아이보스는 온라인 교육 출시 기념 전 과목 30% 할인 프로모션을 11월 한 달간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3. 네이버 쇼핑라이브, 통합검색에 적용
네이버는 쇼핑라이브에서 소개되었거나 소개될 예정인 제품의 관련 키워드를 검색 시 통합검색 결과에 쇼핑라이브 콘텐츠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진행 중이거나 과거 및 예정된 라이브 콘텐츠를 모두 확인할 수 있고 방송 알림 설정도 가능하다.
 
 
4. 알리바바 쇼핑 축제, 초당 구매 58만 건... 열흘간 63조 원 팔았다
중국 광군제에서 알리바바의 플랫폼에 수억 명의 소비자가 몰려 초당 상품 구매량이 58만 3천 건까지 치솟아 역대 최대 기록을 경신했다. 지난 1일부터 11일까지 매출액은 약 63조 원에 달했고, 알리바바 플랫폼의 판매 채널에 약 8억 명이 쇼핑에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5. 홈플러스도 '라방'한다
홈플러스가 인기 상품을 특가에 판매하는 라이브 커머스 '홈플 라이브'를 론칭한다. 홈플러스는 파격가와 감성 마케팅으로 MZ 세대와의 소통을 강화해 미래 고객층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6. TV도 맞춤형 광고 시대 열리나
닐슨이 내년 미국 TV 맞춤형 광고 시청률을 전국 단위로 측정한다고 밝혔다. 시청자마다 다른 광고를 노출하는 맞춤형 광고가 이미 도입돼 있으나 전국 광고 효과를 측정할 수 없어 시장 규모가 미미했다. TV 광고가 맞춤형 광고에 힘입어 디지털 광고와 겨룰 수 있게 될지 주목된다.
 
 
7. 코엑스, 전시컨벤션 플랫폼 론칭
코엑스가 코로나로 인한 전시회 취소 및 축소로 브랜드 마케팅 기회를 잃은 기업을 위해 AR 및 VR 기술로 가상 전시회, 컨퍼런스 플랫폼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또한, 코엑스 라이브로 국제회의나 전시회 등 현장 이벤트 촬영과 실시간 웹 송출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728x90
반응형
LIST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