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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1월 09일 월요일 신문브리핑

# 제 1666호 신문브리핑(2020년 11월 9일) #

 

"깨닫는 만큼 감사할 수 있고 감사하는 만큼 행복할 수 있다. 감사의 문이 열리기 전에는 행복한 인생을 살 수 없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배를 구하지 못해 물건을 보내지 못하는 해운대란이 곳곳에서 발생하면서 연말 수출전선에 비상이 걸림

해상 운임이 최고치를 경신하고 원·달러 환율이 급락(원화 가치 상승)하면서 수출기업의 수익성이 급격히 악화하고 있음

8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해상 운송 항로의 운임 수준을 나타내는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1664.56으로 지난주보다 134.57포인트 오르면서 2009년 10월 집계를 시작한 이후 최고치를 기록함

 

2. 현대자동차가 2026년까지 화물을 운송하는 무인항공기를 개발하겠다고 8일 발표함

- 2028년 사람을 싣고 도심을 오가는 개인용 비행체(PAV)를 상용화하기 2년 전인 2026년 무인 화물항공기(카고 UAS)를 선보이겠다는 계획이며, PAV와 카고 UAS를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사업의 양대 축으로 삼겠다는 전략임

 

 

<< 금융/부동산 >>

1. 금융위원회가 이달 실손보험 개편 방안을 발표하면서 2009, 2012, 2017년에 이어 또 한 번 상품구조가 크게 바뀔 예정임

혜택을 줄이고 보험료도 내리는 방향이 될 전망이며, 비싼 진료를 많이 받는 사람은 보험료가 3~4배로 오르는 할증제도 처음 도입됨

 

2. 8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최근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서 아파트 매매가격과 전세가격 간 차이가 크게 줄고 있음

- 지난 7월 말 이후 전·월세상한제, 계약갱신청구권 등 새 임대차보호법이 시행되면서 전셋값은 급등세이지만 아파트값은 각종 규제 및 세제 강화로 보합세에 머물면서 나타나는 현상

 

 

<< 국제 >>

1. 미국 46대 대통령 선거에서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가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꺾고 승리함

바이든 당선인은 이날 델라웨어주 윌밍턴 체이스센터에서 “미국 국민은 우리에게 분명한 승리, 완전한 승리를 안겨줬다”며 공식적으로 ‘승리 선언’을 했으며, 미 언론이 538명의 선거인단 중 바이든이 대선 승리에 필요한 270명을 웃도는 290명을 확보했다고 일제히 보도한 이후임

 

2. 코로나19 확산 속에 급락했던 미국의 차량 공유업체 우버 주가가 연고점을 회복함

- 캘리포니아주 주민들이 투표를 통해 우버와 경쟁사인 리프트에 운전자들을 직접 고용할 것을 명령한 미국 샌프란시스코 고등법원의 판결을 뒤집은 게 호재였으며, 전문가들은 이번 결정으로 우버와 리프트의 수익구조가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음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계약갱신청구제

- 주택 임대차 계약을 맺고 2년 거주한 세입자가 원할 경우 1회에 한해 2년 재계약을 요구할 수 있도록 보장한 제도. 2020년 7월30일 '주택임대차보호법(주임법)' 개정안이 통과되고 다음 날인 7월31일 공포와 함께 시행에 들어감.

이에 따라 세입자는 추가 2년의 계약 연장을 요구할 수 있고 집주인은 자신이 실거주하는 사정 등이 없으면 이를 받아들여야 함. 이때 임대료인상은 직전 계약액의 5%를 이내로 제한됨.

정보 출처 : 한경 경제용어사전(2020.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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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1월 9일 월요일 #신문을통해알게된것들

1. 중국 가려면 사전 코로나 검사 2회 의무 → 중국, 해외입국자 검역 강화조치. 1, 2차 검사 모두 주한 중국대사관이 지정한 각기 다른 의료기관에서 실시해야 한다고. (한국)


2. ‘분묘기지권’ 합헌 → 비록 남의 땅이라도 20년이 넘도록 묘를 쓰고 관리를 해왔다면 계속 묘지를 사용할 권리가 생긴다는 관습적 권리. 헌법재판소, 분묘기지권 7대2 합헌 결정.(세계)


3. 트럼프의 노림수? → 대선 과반 득표자가 안 나올 경우 연방하원에서 대통령을 선출하는데 전체 하원의원의 표결로 정하는 게 아니라 주별로 한 표를 행사한다. 현재 전체 의석수는 민주당이 많지만 주별로 계산하면 공화당이 24대 26으로 오히려 더 유리하다.(중앙선데이)


4. ‘오씨’(Ossi) vs ‘베씨’(Wessi) → ‘동독 놈’, ‘서독 놈’이라는 뜻으로 독일통일 이후 ‘무지하고 굼뜬 오씨’, ‘오만·천박한 베씨’로 서로 비하하는 갈등이 상당기간 계속 됐다. (중앙선데이)


5. 주요 연예기획사 2020년 매출/영업이익 전망치 → 1위 빅히트 6980/1184(억), 2위 SM 5713/357 3위 JYP 2403/99, 4위 YG 1416/418... 빅히트, BTS 의존도 너무 크고 나머지 3사도 한한령, 코로나 등으로 명성만 못해.(중앙선데이)


6. 배추, 무격 가격 한숨 돌렸더니 → 건고추 92%, 깐마늘 67%... 작황 부진으로 김장철 양념 채소값 급등. (한경)


7. 겨울철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 제한 →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수도권 전지역. 저공해 장치 없는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은 전국에 약 146만대.(서울 외)


8. ‘용수철’(龍鬚鐵) → 용의 수염이라는 의미. 그런데 용수철은 중국이나 일본에서는 쓰지 않는 단어라고. 우리가 만든 우리말 한자 단어라고.(중앙선데이)


9. 트럼프 재선 실패로 더 복잡해진 유명희 WTO 사무총장 출마 진퇴 → 회원국들의 지지 절대 열세... 더 이상 미국 눈치 볼 것 없이 사퇴해야 의견도.(국민)


10. 은행나무 → 3억년 전에 등장, 그의 형제자매는 모두 멸종... 은행나무목- 은행나무과- 은행나무속- 은행나무종으로 지구상에 생존한 유일한 종. 우리나라에서는 흔하지만 국제자연보전연맹(IUCN) 목록에서는 멸종위기종.(중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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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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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9일 월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

■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주말에도 세 자릿수 143명을 기록했습니다. 사망자는 그제 하루 1명 늘어, 누적 478명이 됐습니다. 방역당국은 지금의 확진 추세가 계속될 경우 수도권에 대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1.5 단계로 높여야 하는 위험성이 커지고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 전 세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5천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세계 통계 전문 사이트 월드오미터가 집계했습니다. 작년 12월 말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처음 발병한 지 약 11개월 만으로, 지난달 18일 4천만 명을 넘은 뒤 1천만 명이 더 늘어나는 데는 불과 약 20일 밖에 걸리지 않았습니다.

■ 문재인 대통령은 SNS를 통해 바이든 당선인에게 축하메시지를 전했습니다. 강력한 한미동맹을 강조하면서 앞으로 한미 관계의 미래에 큰 기대를 나타냈습니다.

■ 대선 승리를 선언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정권 인수 절차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내년 1월 바이든 행정부의 정상적인 출범을 위해 정권 인수 업무를 담당할 조직을 이번 주에 발족하기로 했습니다.

■ 바이든 당선인의 최우선 당면 과제는 미국의 심각한 코로나19 대처입니다. 이와 함께 미국 일방주의로 대표되던 트럼프 행정부의 외교·안보와 통상 정책 등 대외 정책에도 큰 변화가 예상됩니다.

■ 이번 미국 대선에서 카멀라 해리스 상원의원은 첫 여성 부통령이자 흑인 부통령이라는 새 역사를 썼습니다. 부친이 자메이카 출신이고, 모친은 인도계여서 첫 아시아계 부통령이기도 합니다. 캘리포니아 주 법무장관 출신의 해리스 의원은 지난 2017년 연방 상원의원으로 중앙 정치무대에 발을 들인 정치 신인입니다.

■ 미국 백악관의 새 안주인이 될 '질 바이든' 여사는 선거 운동에 적극적으로 관여하며 남편보다 오히려 활발하게 움직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특히 남편이 대통령이 되더라도 자기 일을 계속하겠다고 말해 왔는데요. 직업(2년제 대한 교수)을 가진 사상 첫 퍼스트레이디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 바이든 당선인의 승리 선언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여전히 패배를 승복하지 않은 채 선거 조작 의혹을 거듭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마이크 펜스 부통령이 공개석상에 모습을 보이지 않은 채 지원 사격에 나서지 않고 있고, 공화당 인사들도 트럼프 대통령과 거리 두기에 나서는 분위기입니다.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대선 패배에 불복한 가운데, 부인 멜라니아 트럼프 여사는 승복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라고 CNN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에게 대선 패배를 수용하라고 조언하는 내부 그룹의 의견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멜라니아 여사도 여기에 합류했다고 전했습니다.

■ 윤석열 검찰총장의 특수활동비를 두고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감찰 조사를 지시한 데 이어 오늘은 여야 의원들이 직접 대검찰청을 찾아 현장 검증까지 하기로 했습니다. 여권의 압박이 거세지는 가운데 윤 총장은 검찰 간부들을 상대로 또 강연에 나서기로 해 어떤 발언을 내놓을지 주목됩니다.

■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오늘 국정농단 사건 파기환송심 재판에 출석합니다. 부친상을 치른 뒤 처음 공개된 자리에 모습을 드러내는 건데요. 이번 재판에서는 삼성 준법감시위원회 활동을 평가할 전문심리위원 선정 절차가 진행될 예정인데 이 부회장 양형에도 적잖은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 이별을 통보한 여자친구를 자신의 집에 가두고 성폭행한 30대 남성이 도주 사흘 만에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성범죄 전과가 있는 강 씨는 피해 여성이 이별을 통보하자 지난 3일 자신의 집에 감금한 뒤 성폭행하고 여러 차례 폭행한 혐의를 받습니다. 피해 여성은 감금된 지 이틀 만에 강 씨가 외출한 틈을 타 탈출했으나, 장기 파열 등 중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 경찰이 지난 9월부터 음주 운전 단속을 벌인 결과, 지난해보다 사망자가 48.8% 줄고 사고 건수도 18.9%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또 이 기간 음주운전을 권유하거나 술을 마신 사람에게 차 열쇠를 준 동승자 12명을 방조 혐의로 입건했다고 설명했습니다.

■ 현대자동차가 현대차 차종을 허위 비방했다며, 유튜브 채널 두곳을 상대로 법적 대응에 나섰습니다. 현대차는 해당 채널이 그동안 현대차에서 생산하는 차를 중심으로 사실과 다른 악의적인 콘텐츠를 만들어 올렸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앞으로도 확인되지 않은 정보로 고객에게 혼란을 줄 수 있는 콘텐츠에 대해서 강력히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미국 대선에서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가 승리하면서 세계 경제는 다시 한 번 변화를 맞을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미국과의 교역 비중이 높은 우리나라는 더 민감할 수밖에 없는데요. 전문가들은 대미 수출에는 호재로 평가하면서도 보호무역 기조가 어떤 방식으로 전개될지는 예의 주시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 원로배우 송재호 씨가 지난 7일 향년 83세 일기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고인은 지병으로 지난 1년 간 투병생활을 해오다 최근 상태가 악화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964년 영화 '학사주점'을 시작으로 120여 편의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한 고인은 인자하고 따뜻한 아버지 역할을 자주 맡아 '국민 아버지'로 불렸습니다.

■ 상조보험 가입한 분들 많을 텐데요. 한 번 확인해 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상조 보험에 가입해 최근 10년 만기 보험료를 모두 냈는데, 업체는 수년 전에 등록 취소돼 영업을 종료한 상태였습니다. 업체가 망했어도 아무 연락 없이 돈은 꼬박꼬박 받았습니다.

■ 농촌과 산촌 지역은 주변에서 땔감을 구하기 쉬워, 화목보일러를 주로 사용하곤 합니다. 덕분에 난방비가 절약되긴 하지만 화목보일러는 하루에 한번 꼴로 불이 날 정도로 화재에 취약한데요. 그런데도 설치와 검사 등, 안전관리 규정이 없는 실정이라 사용에 각별히 유의하셔야겠습니다.

■ 우리나라 국민의 1인당 플라스틱 소비량은 세계에서 가장 많은 편입니다. 정부가 오는 2030년까지 플라스틱 폐기물 발생을 절반으로 줄이고 재활용률을 70%까지 올리기로 한 만큼 환경표지 인증과 같은 정책을 활성화하기 위한 관심과 지원이 더 필요해 보입니다.

■ 우리나라 1인 가구가 600만개를 넘었다는 보고서가 나왔습니다. KB 금융지주 경영연구소는 '2020 한국 1인가구 보고서'를 통해 국내 전체 1인 가구 수는 약 617만개이며, 향후 5년간 매년 약 15만 개씩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1인 가구를 선택한 이유로는 혼자 사는 게 편해서라는 답변이 가장 많습니다.

[출처:세상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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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조간브리핑]
2020년 11월 9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이낙연 대표는 월성 1호기 원전과 관련해 검찰이 압수수색을 벌인 데 대해 "정치 수사이자 검찰권 남용"이라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이 대표는 "야당이 고발한 정치공세용 사건에 검찰이 대대적으로 대응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정부 정책을 수사한다는 것은 권력의 최상위에 있겠다는 얘긴 거지 지금?

2. 국민의힘 부산시장 공천의 최대 관심사는 '현역 의원 배제' 여부입니다. 경선준비위가 현역 의원 출마 자제를 언급하고, 서병수 의원이 공개 반발하면서 앞으로 후보 선출 과정에 당내 갈등이 '위험요소'가 될 것이란 우려가 제기됩니다.
벌써부터 부산시장은 자기들 거라고 생각하는 거지... 트럼프 처럼...

3. 안철수 대표가 야권의 혁신 방안 중 하나로 '신당 창당'을 제안한 것으로 전해져 주목됩니다. 안 대표는 현재 국민의힘, 국민의당 체제를 혁신해 새로운 정당을 만들고, 이 정당으로 여권에 맞서겠다는 생각으로 보입니다.
또 버릇 나왔네... ‘합당 탈당 분당 신당’ 이 공식 이제 지겹지 않나?

4. 야권 신당을 만들자는 안철수 대표의 주장에 대해 김종인 위원장은 “관심이 없다. 그것에 대해 말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다”고 일축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그것은 그분이 알아서 하고 싶은 대로 하면 되는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갑자기 윤석열도 그렇고 안철수한테도 너무 매몰차게 그러시면 섭섭하지~

5. 금태섭 전 의원이 민주당을 탈당한 이후 행보에 대해 여의도 정치권이 주목하고 있습니다. 이미 내년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의 유력한 야권 후보로 거론되는 상황에서 진보-보수를 아우르는 폭넓은 행보를 예고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대체 어디에서 진보를 아우른다는 건지 모르겠네? 안철수가 진보야?

6. 검찰이 월성 원전 1호기 관련 수사에 착수한 것은 최재형 감사원장이 윤석열 검찰총장과 검찰 조직을 움직인 것이란 평가입니다. 국민의힘은 “의혹이 있으면 수사하는 것이 검찰 본연의 임무”라며 윤 총장을 적극 응원하고 나섰습니다.
야당의 입방아에 나서는 검찰이야말로 정치 검찰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것을~

7.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가 승리했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개표 결과를 놓고 무더기 소송을 제기하며 불복 의사를 밝힌 상태입니다. 미 정국이 혼돈의 소용돌이에 빠질 가능성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선거에 지고도 패배를 인정하지 못할 거면 선거는 뭐러 하나~

8. 베를린에 설치된 '평화의 소녀상'에 대한 당국의 철거 명령을 놓고 지역 의회가 철회를 요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했습니다. 이에 따라 소녀상이 설치 기한인 1년간 존치될 가능성이 커졌고, 영구 설치를 위한 논의의 발판도 마련됐습니다.
다행입니다. 이곳 인천 서구도 소통과 화합을 통해 예정대로 제막식 합니다.

9. 지난 7일부터 새롭게 바뀐 코로나19 사회적 거리 두기가 5단계로 적용됩니다. 특히, 대중교통 등에선 마스크를 의무적으로 써야 하며 13일부터는 마스크 착용 의무 위반 시에는 최대 1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그동안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봤지? 10만 원이 과하다는 생각은 버려~

10. 안익태 선생의 유족이 “안익태는 ‘친일’ 활동을 한 민족반역자”라고 주장한 김원웅 광복회장을 사자명예훼손 혐의로 검찰에 고소했습니다. 유족 측은 ‘애국가 표절’ 시비에 대해서도 “이미 근거 없다고 판정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모르고 불렀다면 몰라도 알고는 못 부르지... 이 기회에 학시리 밝힙시다~

11. 성소수자 축제에서 참가자들을 위한 축복기도를 했다는 이유로 정직 2년 처분을 받은 기독교대한감리회 이동환 목사가 항소했습니다. 앞서 교단 내에서는 이 목사의 행위가 '동성애 찬성·동조 행위'라며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교회가 소수자를 포용하고 사랑해야지 혐오하고 핍박하면 되겠니~

12. 음주운전 처벌을 강화한 ‘윤창호법’ 시행이 2년이 다 돼 가지만, 음주운전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지난 6일 40대 환경미화원이 또다시 음주운전 차량에 희생되면서 강력한 단속과 처벌만이 예방법이라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한 사람의 목숨과 한 가정을 파괴했으니 자신의 삶도 끝장을 내줘야 함...

13. 경영계가 정부가 추진 중인 집단소송제와 징벌적 손해배상제 확대 도입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를 내며 신중한 검토 이후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정부 안대로 제도가 도입될 경우 기획소송 남발 등이 우려된다는 것입니다.
불법하게 벌어드리다 재수 없게 걸리면 벌금 조금 내고 말겠다는 심보지?

14. 대전의 닭갈비 맛집으로 알려진 식당 중 한 곳이 원산지를 속였다가 징역형과 벌금 1억 원을 선고받았습니다. 식당은 태국산 닭과 혼합해 만든 닭갈비 약 1.8t을 국내산이라고 속여 8천800만 원 상당을 번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렇게 수익보다 벌금이 많아야 하는 게 정상인데 기업에게는 왜케 관대한지...

15. 고교생 제자에게 성적 수치심을 주는 발언을 일삼은 50대 교사가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해당 고등학교 교사는 수업 중 제자에게 “너는 아이를 잘 낳게 생겨서 내 며느리 삼고 싶다”고 말해 성적 수치심을 주는 성희롱을 했습니다.
10년 넘게 교사 생활을 해서 벌금형? 그 10년이 더 걱정되진 않고?

16. 최근 편리함과 간편함을 추구하는 소비자가 늘면서 김장을 하지 않겠다는 이른바 '김포족'(김장포기족)이 늘고 있습니다. 포장김치를 구매하는 편이 더욱 편리하고 합리적이라고 생각하는 소비자의 인식이 반영된 결과로 보입니다.
전국 어딜가나 비슷한 김치맛... 이건 좀 섭섭하고 아니지 않나?

17. 농심이 연일 신기록 행진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세계 5위 라면 기업 위상을 공고히 하면서 올해 사상 최대의 해외 매출 신기록을 달성할 전망으로, 농심의 대표 브랜드 ‘신라면’ 역시 1조 원 브랜드 타이틀을 거머쥘 것으로 보입니다.
코로나19로 힘든 서민 덕에 라면 매출이 부쩍 늘었다는 슬픈 이야기...

안철수, '야권재편' 제안에 정청래 "출마병 걸린 분".
국민의힘 "강경화 장관 방미 시기 부적절 미국에 구걸".
바이든 당선자 "선택해줘 영광 모든 이의 대통령 될 것".
120여 년 만에 승복 전통 깬 트럼프, 극한 후유증 예고.
문 대통령, 바이든 축하 "양국 간의 미래발전 같이 갑시다”.
문 대통령 지지율 50%대 올라, 부동산 민심 서울은 하락.
'댓글 조작' 김경수 항소심도 징역 2년 지사직 박탈 위기.

사람들은 흔히 내일 내일 하고들 있지만, 이 내일이라는 것은 영원히 이어지는 것이므로 오늘 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못 하게 된다.
- 앤드류 카네기 -

일주일 중에 누구는 월요일이 가장 힘든 날이라고 하지만, 어느 누구는 그 어느 때보다 힘이 나는 날이라고 합니다.
시작부터가 다르면 결과는 불을 보듯 뻔하겠지요?
반칙과 불법으로 조작된 승부가 아니라면 오늘 아침 승부는 당신 하기 나름 아닐까요?
건강한 한 주를 오늘부터 만들어 보세요.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조간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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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9일 마케팅 뉴스클리핑] 옐로모바일 떠나는 FSN, 대주주 리스크 벗나 외

 

1. 옐로모바일 떠나는 FSN, 대주주 리스크 벗나
옐로모바일의 1호 상장사였던 FSN이 옐로모바일을 떠난다. 미국 PSI인터내셔널이 인수하는 것으로, 경영이 악화된 모기업과의 관계를 청산하는 측면에서 시장에서 긍정적 신호로 평가된다. PSI인터내셔널은 FSN을 비롯해 옐로모바일의 DBC, 케어랩스를 한꺼번에 인수하기로 했다.
 
 
2. 40분만에 100억위안 쇼핑... 국내 화장품, 광군제 매출 활짝
중국에 진출한 국내 화장품 기업들이 광군제 사전 행사에서 호실적을 거뒀다. 사전행사 시작 40분 만에 전체 화장품 매출이 100억 위안(약 1조 7,000억 원)을 돌파했으며, 1시간 만에 작년 행사보다 150% 증가한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화장품 매출 사상 최대라고 알리바바그룹은 말했다.
 
 
3. 모티브 인텔리전스, 모바일 행동 데이터 기반 TV 광고 상용화
모티브 인텔리전스(구 온누리DMC)가 모바일 행동 데이터를 기반으로 TV 타깃팅 광고를 상용화한다고 밝혔다. 모바일에서 수집한 데이터를 분석해 TV광고 매체를 통해 광고를 집행한다. 이번 상품으로 550만 IPTV 사입자를 대상으로 타깃팅 광고를 내보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
 
 
4. 당근마켓, 5년간 부가통신 미신고 영업
당근마켓도 5년간 부가통신사업자 신고를 하지 않고 영업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본금 1억 이상인 부가통신사업자는 요건 및 절차에 따라 과기부에 신고해야 한다. 당근마켓은 이번에 부가통신사업자 신고를 하지 않은 것을 알게 됐다며 빠른 시일 내 신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5. 한국 전자상거래 시장, 3년 뒤 중국·미국 이어 세계 3위
DHL코리아는 해외로 운송되는 이커머스 물량이 2017년부터 연평균 30%씩 성장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전년 대비 200% 이상으로 급성장했으며 한국 이커머스 시장은 연평균 15% 이상 성장해 2023년까지 중국·미국에 이어 세계에서 3번째로 큰 이커머스 시장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6. 네이버 커넥트재단, AI·데이터 학습 콘텐츠 무료 공개
네이버 커넥트 재단은 AI 데이터 학습 콘텐츠를 무료로 공개한다고 밝혔다. 학생들이 AI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학습 콘텐츠와 교사와 학부모가 아이에게 기초 개념을 가르칠 수 있도록 교육 콘텐츠로 구성됐다.
 
 
7. 이커머스 공방전... 이름값 못하는 쓱닷컴·롯데온
이커머스 업계에 도전장을 내민 쓱닷컴과 롯데온이 온전히 자리를 잡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이 출사표를 던질 당시 관련 업계에서는 이커머스 시장의 지각변동을 긴장했지만, 취급 품목의 한계, 소비자 눈길을 끌 마케팅 부재 등으로 인해 기존 이커머스 강자들을 넘어서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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