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2020년 11월 10일 화요일 신문브리핑

# 제 1667호 신문브리핑(2020년 11월 10일) #

 

"모든 일에 감사한 마음을 갖는다면 지금의 내 자리가 곧 천국이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국내 항공업계에 산업은행 등 채권단발(發) 구조조정이 본격화고 있으며, 9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채권단은 아시아나항공의 장거리 노선을 축소하고, 일부 인력을 구조조정하는 내용을 담은 경영정상화 방안을 이르면 다음달 발표할 예정임

산은 체제로 편입된 아시아나항공 한 곳에 대한 경영정상화 작업을 넘어 대한항공 제주항공까지 아우르는 국내 항공업계 전체를 재편하려는 시도라는 관측이 나옴

 

2. ‘조선’의 선행지표인 ‘해운’이 살아나자 조선주가 긴 침묵을 깨고 꿈틀대고 있으며, 특히 내년 글로벌 컨테이너선 발주량이 올해에 비해 70% 이상 증가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자 투자자들이 다시 눈길을 돌리는 모습임

9일 HMM(옛 현대상선) 주가는 16.10%(1650원) 급등한 1만1900원에 거래를 마쳤으며, 벌크선사인 대한해운은 이날 상한가를 기록함

 

 

 

<< 금융/부동산 >>

1. 코스피지수가 6일 연속 오르며 연중 최고치를 경신하고 아시아 증시도 일제히 상승함

9일 코스피지수는 1.27% 오른 2447.20에 마감했으며,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가 미국 대통령으로 당선되면서 불확실성이 해소되자 투자심리가 회복된 영향임

 

2. 9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시스템에 따르면 울산 남구 ‘문수로 2차 아이파크’ 1·2단지 전용 84㎡가 울산에서는 처음으로 지난달 모두 매매가격이 10억원을 넘어섬

- 이로써 부산·대구·광주·대전·울산 등 5대 광역시 전용 84㎡가 모두 ‘10억원 클럽’에 가입하게 됐으며, 광주에서 2018년 처음으로 10억원을 넘어선 뒤 대구·대전·부산이 차례로 이름을 올림

 

3. 공공택지 개발 시 원주민이 이주자택지(딱지)를 불법 전매했다면 소유권을 주장할 수 없다는 법원 판단이 나옴

9일 수원지방법원에 따르면 평택지원 민사1부(부장판사 김장구)는 지난 9월 경기 평택 고덕국제신도시 원주민 A씨가 사업시행자인 LH(한국토지주택공사)와 택지 매수자 B씨를 상대로 제기한 ‘소유권 이전등기 청구’ 소송에 대해 기각 및 각하 결정을 내렸으며, 이는 매수인이 산 딱지를 원주민이 되돌려받지 못한다는 취지의 판결이어서 2기 신도시에서 벌어지고 있는 무더기 ‘딱지 계약무효’ 소송에 제동이 걸릴 전망임

 

4. 정부가 공시가격의 시세 반영률 상향으로 높아지는 보유세를 실제보다 적게 추정하거나, 공시가격에 연동되는 건강보험료 상승폭도 작게 전망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음

9일 국토교통부가 유경준 국민의힘 의원에게 제출한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에 따른 보유세 변동 추정’ 자료에 따르면 올해 시세가 21억원인 서울 강남구 아파트의 보유세(1주택자 기준)는 597만원으로 추산됐으나, 한국경제신문이 한 시중은행에 분석을 의뢰한 결과 지난 10월 실거래가가 21억원인 강남지역 아파트의 올해 보유세는 국토부 추정치보다 40.3%(240만원) 많은 837만6000원(재산세 538만2000원+종부세 299만4000원)으로 파악됨

 

 

<< 국제 >>

1. 다국적 제약사인 미국 화이자가 독일 바이오앤테크와 공동 개발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임상시험에서 90% 이상의 효과를 보였다고 9일 발표함

- 이 소식이 전해지면서 유럽 주요국 증시는 장중 한때 5~8% 상승했으며 미국 뉴욕증시도 급등세로 출발함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이주자택지(移住者宅地)

- 택지개발지구 내에 거주하던 원()주민에게 주어지는 토지로서, 단독주택이나 점포주택을 지을 수 있는 점포 겸용 택지를 말함. 이주자택지의 전매제한은 분양가 초과하는 금액으로는 단 1회에 한하여 공사의 승인을 받아 명의변경이 가능하며, 분양가 이하로는 언제든지 명의변경이 가능함.

- 정보 출처 : 매일경제, 매경닷컴

 

----

 

2020년 11월 10일 화요일 #신문을통해알게된것들

1. 독감 환자 10명 중 7명 ‘20대 이하’ → 건보공단, 지난해 총 177만명 치료 분석. 어린이집, 학교 등 단체생활 영향. 반면 국가 무료 예방접종 대상인 고령층은 환자 적어.(세계)


2. 中 입국 코로나 검사, 형평성 논란 → 중국으로 나갈 땐 2번 의무 검사. 비용 40만원 자부담. 중국발 한국 입국자들은 입국 후 무료검사. 형평성 어긋난 과잉조치 논란.(문화)


3. 인구주택총조사, 사생활 침해 논란? → 집에 방이 몇 개냐? 재혼자에 초혼은 언제?... 등 문항. 2015년 응답 거부율 1.11%로 지난 조사(2010년, 0.23%)보다 5배 증가. 헌재, ‘공익상 필요’ 판결.(매경)


4. ‘도로보’君 → 203년 일본 국립정보학연구소(NII)가 개발한 인공지능(AI)으로 2013년부터 도쿄대 합격을 목표로 딥러닝을 통해 도전하고 있다.(한경)

*상위 20%에는 도달했지만 도쿄대는 8년째 재수 중. 수학, 사회는 최상위권. 국어, 영어는 중간 수준이라고


5. 중고차 시장 → 소비자의 80.5%가 불투명, 혼탁하다 인식. ▷가격(31.3%) ▷허위매물(31.1%) ▷주행거리 조작 등(25.3%) 불만. 전경련 조사. 최근 현대자동차 중고차 시장 진입 움직임. 기존 중고차 매매 업자들 반발.(문화)


6. ‘음주 킥보드’ 범칙금 3만원 → 12월 10일부터 경찰 단속. 자동차와 같은 혈중 알콜농도 0.03%. 인도 주행도 단속 시작.(세계)


7. 전세계 몇달간 ‘바이러스 쓰나미’ 닥칠 것 → 미국 예일대학교 공중보건대학원 교수 등 전문가들 경고. 미국, 모두 마스크 섰다는 가정 하에 내년 1월까지 사망자 37만명 추가 발생 전망.(헤럴드경제)


8. ‘칡소’ → 토종 소의 하나로 검은 줄무늬가 있는 소. 멸종 단계에서 최근 4000마리까지 늘었지만 다시 감소 추세. 육질 우수하지만 덩치 작고 마블링도 떨어져 가격 낮아. 일반 한우와 다른 등급제 필요.(경향)


9. ‘로베스피에르의 우유’ → 18세기 프랑스 대혁명을 이끌었던 로베스피에르는 혁명 직후 서민들을 위해 우윳값을 강제로 내렸다. 타산이 맞지 않자 낙농가들이 생산을 포기하고 우유 값은 더 올랐다. 잘못 된 시장 개입의 오류를 지적할 때 흔히 인용되는 사례.(아시아경제)


10. 글로벌 제약사 코로나 백신 진행 상황 → ▷화이자, ‘3상서 90%이상 예방 효과’. FDA에 이달 말 긴급사용 신청 계획

▷모더나도 조만간 3상 중간발표 ▷아스트라제네카, 크리스마스 전 접종 시작 목표... (매경)▼


이상입니다.

 

----

 

11월 10일 화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

■ 국내 코로나19 새 환자가 이틀째 126명으로 세 자릿수를 기록했는데, 은행과 찻집 등에서 환자가 속출하고, 해외 유입도 늘고 있습니다. 마스크와 거리 두기 등 수칙 지키기가 다소 느슨해지면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 코로나19 시대 첫 연말을 앞두고 일반 소모임 형태의 송년회 모임은 많지 않을거라 예상하는데, 대형호텔 뷔페 예약이 속속 마감되고 있어 걱정입니다. 전문가들은 이번 연말 모임이 코로나19 확산의 기폭제가 될 수 있다며 우려했습니다. 식사 시간은 단체 모임이라도 마스크 착용 원칙에 있어 사실상 '예외'가 적용되기 때문입니다.

■ 2002년 대선 때 노무현 후보의 공약에서 시작된 행정수도 이전을 2004년 헌법재판소가 관련 법안이 위헌이라고 결정하면서 3부(입법,사법,행정)를 다 옮기려던 본래 계획에서 행정부만 옮기는 것으로 규모가 줄어 지금의 세종특별시가 만들어졌습니다.  그리고 이번에는 민주당이 본회의장과 의장실을 빼고 국회를 세종시로 옮기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데, 이에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는 국민 동의 없이 국회를 통째로 옮겨선 안 된다며 합니다.

■ 서울, 부산 시장 보궐선거가 이제 다섯 달 앞으로 다가 왔습니다. 여당이 결국 후보를 내기로 하면서 야권의 마음도 급해졌습니다. 이런 가운데 안철수 국민의 당 대표가 새로운 혁신 플랫폼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한 것이 신당창당설로 번졌는데, 국민의 힘은 안 대표의 이런 움직임이 결국 야권 분열만 부추길거라며 불쾌감을 감추지 않았습니다.

■ 주한미군 주둔으로 한국 정부가 지난해 지불한 비용은 1조 389억 원, 전체 주둔비의 3분의 1 수준입니다. 매년 인상률이 10%를 넘진 않았는데, 최근 협상에서 미국은 400% 수준의 인상을 고집해 협상이 무산됐지만, 바이든 당선인은 동맹과의 관계 회복을 공약으로 내건 만큼 협상도 출구를 찾을 것으로 보입니다.

■ 예방 효과가 90% 이상인 코로나 백신이 개발됐다고, 미국 제약사 화이자가 발표했습니다. 90% 이상이면, 우리가 어렸을 때 흔히 맞는 홍역 예방 접종만큼 효과가 좋고 독감 백신보다도 높습니다. 독일 기업과 함께 개발했는데, 이번 달 안에 미 식품의약국 FDA에 긴급 사용 승인을 요청하기로 했습니다.

■ 정권인수 작업에 본격 착수한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첫 인선으로 코로나19 대응 자문단을 구성해 발표하면서 마스크 착용을 호소했습니다. 패배를 인정하지 않고 몽니를 부리고 있는 트럼프 대통령은 에스퍼 국방장관을 트윗으로 전격 해임하고 권한대행을 지명했습니다.

■ 내년 초 출범할 바이든 행정부의 외교 안보 분야 핵심 참모진에 바이든 당선인이 오바마 행정부 당시 긴밀하게 호흡을 맞췄던 전직 각료들이 대거 중용될 것으로 보여 대북정책에 적잖은 변화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바이든 당선인에게 강력한 한미 동맹을 강조했습니다.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SNS를 통해 미국 대통령 선거의 결과를 부정하면서 '선거 불복 의사'를 다시 강하게 내비쳤습니다. 선거 결과에 승복하지 않는 이유는 대통령 임기가 끝나면 면책특권을 상실하기 때문에 소송과 빚 독촉에 시달릴 수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입니다. 일각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스스로 사면권을 행사하는 '셀프 사면'을 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 국정 농단 사건 뇌물 공여 혐의로 기소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0개월 만에 파기환송심 재판에 출석했습니다. 재판에선 삼성 준법감시위원회 활동을 평가할 전문심리위원회 구성과 기간을 두고 특검 측이 강하게 반발하면서 재판부와 언쟁을 벌였습니다.

■ 이른바 '태움'이라고 불리는 간호사들 사이의 직장 내 괴롭힘을 견디다 못해 지난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고 서지윤 간호사에게 산재가 인정됐습니다. 근로복지공단은 서 간호사가 직장 내 상황으로 고통을 겪었고 과로와 스트레스가 누적된 상황에서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는 게 타당하다고 판단했습니다.

■ 조현병에 걸린 딸을 23년 동안 간호해오다 지난 5월에 살해한 60대 여성에게 1심 법원이 징역 4년을 선고했습니다. 법원은 "자녀의 생명에 관해 함부로 결정할 권한을 가지고 있지 않지만, 중증 정신 질환자에 대한 보호의 상당 부분을 가정에서 감당하고 있는 현실에서, 이같은 비극을 오로지, 피고인의 책임으로만 돌리긴 어렵다"고 설명했습니다.

■ 최근 오픈마켓에서 동물이나 의약품, 담배가 은밀히 거래되는가 하면 신생아를 판다는 비윤리적인 게시물도 올라오면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오픈마켓 업계는 인공지능 필터링을 이용해서 모니터링을 강화하겠다는 입장이지만, 전문가들은 정부 차원의 가이드라인이 필요하다고 조언하고 있습니다.

■ 최근 북한에서 한 남성이 월남할 때 최전방 철책에서 경보가 울리지 않았는데요. 북한과 맞닿은 지역에 설치된 과학화경계시스템은 철책의 광케이블이 절단되거나 움직임을 감지하면 경보를 울리고, CCTV가 자동으로 비추게 됩니다. 수천억 원을 들여 설치했는데도 고장이나 오작동이 잦아 보완이 시급해 보입니다.

■ 부산의 한 산후조리원에서 간호조무사가 결핵 판정을 받았습니다. 지난 달부터 기침을 했지만 정상 근무가 가능하다고 판단돼 계속 일을 했는데요, 뒤늦게 보건당국이 최근 넉 달 간 이 조리원을 이용한 신생아 약 280여 명을 전수조사 하기로 했습니다.

■ 분양가의 25퍼센트만으로도 초기에 구입이 가능한 '지분적립형 분양주택'의 밑그림을 담은 입법안이 발의됐습니다. 실거주 의무 기간은 5년, 전매제한 기간은 10년으로 공공분양 주택 기간과 같습니다. 전매제한 기간 10년이 지나더라도 지분을 100퍼센트 취득하기 전에 매각한다면 시장가격이 아니라 SH 같은 공급주체가 동의하는 '정상가격' 이내에서만 팔 수 있습니다. 첫 분양은 2023년입니다.

■ 앞으로 코로나19 확진자의 성명과 성별, 나이, 주소 등 개인정보는 공개할 수 없게 됩니다. 질병관리청은 이런 내용이 담긴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과 시행규칙 개정안'을 오늘 입법예고하고, 다음달 30일부터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 지난달 고용보험 가입자 수가 지난해 같은 달보다 36만 명 넘게 늘면서 6개월 연속 회복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부 일자리 사업 등의 영향으로 공공행정 부문 가입자가 크게 늘어 아직 본격적인 경기 회복 신호로 보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 코로나 19 때문에 굳게 닫혀 있던 하늘 길이 서서히 열리고 있습니다. 중국 노선에 이어서 일본 운항을 재개한 겁니다. 하지만 중국·일본을 빼고는 크게 달라진 게 없다는 게 문젭니다. 대부분 좌석의 30%도 못 채워 수지 타산이 맞지 않는 상황이지만, 그래도 항공사들은 비행기를 띄울 수밖에 없다고 말합니다.

■ 오는 25일부터 성범죄자 신상정보를 스마트폰 메신저를 통해 받아 볼 수 있습니다. 그동안 성범죄자 신상정보는 19세 미만 아동‧청소년 보호가구의 세대주에게 우편으로 고지돼 왔는데, 발송에서 수신까지 3일이상 소요되는가 하면, 배송지연과 분실, 개인정보 노출 우려 등 불편함이 있었던게 사실입니다. 올해 말까지는 우편 고지와 카카오톡 고지를 병행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우편고지서는 스마트폰 고지서 미열람자에 한해서 발송됩니다.

■ 전국 243개 지자체 가운데 규모가 가장 적은 경북 울릉군 인구가 9천명 선이 무너질 위기에 놓여 비상이 걸렸습니다. 이에 울릉군은 출산장려금도 첫째 자녀 680만원, 둘째는 1160만원, 셋째 이상 자녀에게는 26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특히 올해부터 2023년까지 4년간 총 6억 원을 지원하는 도시민 농촌유치지원사업도 추진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의 한 많은 사연을 글과 그림으로 잔잔하게 풀어낸 한국 작가의 책이 세계 각국에서 찬사를 받고 있습니다. 만화 분야의 오스카상으로 불리는 하비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둔 김금숙 작가, 한국 작가로는 사상 처음입니다. 수상작 '풀'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의 삶을 그린 작품입니다.

■ 매일 마스크를 새것으로 바꿔 쓰는 소비자는 5명 가운데 1명 정도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밀폐·밀집·밀접 시설에서 사용했거나 젖었을 경우 새 마스크로 바꿔야 하지만, 오염 우려가 적은 곳에서 일시적으로 사용한 경우 동일인이 다시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 범죄 오락 영화 도굴이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습니다.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42만 3천여 명의 관객을 모아 점유율 60.5%를 기록했습니다. 지난 4일 개봉 이후 누적 관객 수는 56만 5천여 명입니다. 2주 동안 1위를 지켰던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은 한 계단 밀려나 2위를 차지했습니다.

[출처:세상소식]

 

----

 

[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조간브리핑]
2020년 11월 10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민주당이 서울과 부산에서 모두 국민의힘에 추월당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준 대선급보궐선거를 앞둔 상황에서 지난 4월 총선에서 '서울 싹쓸이' 압승이 무색한 적신호가 켜진 것을 두고 민주당은 긴장한 상태입니다.
청신호가 적신호로 바뀌었으면 일단 멈췄다 가야겠지 뭐...

2. 안철수 대표는 자신의 '야권 혁신 플랫폼' 제안이 문재인 정권의 실정을 견제하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지라고 주장했습니다. 권은희 원내대표는 국민의힘 의원 일부와 공감대를 형성했고, 구체적인 논의를 진행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계속 북치고 장구치고 재주 넘다 보면 가끔 쳐다는 봐드릴게~

3.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44.4%를 기록했습니다. 이념 성향별로는 보수층에서 3.0% 오른 반면 진보층에서 2.3% 떨어졌으며 특히, 정의당 지지층에서 지지율이 56.5%에서 38.7%로 17.8%포인트나 급락했습니다.
민주당이랑 정의당 지지자들 ‘안녕 빠이빠이’ 한 지 오래 아닌가?

4. 윤석열 검찰총장은 검찰개혁에 대해 "공정한 검찰과 국민의 검찰"을 내세웠습니다. 윤 총장은 “국민의 검찰은 검찰의 주인이 국민이라는 것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는 뜻이며 공정한 검찰과 국민의 검찰은 동전의 양면"이라고 했습니다.
한 번도 뒤집어진 적 없는 또는 한 면만 있는 동전이었단 말이지~

5. 이명박 전 대통령의 확정판결 후 정봉주 전 의원의 재심 청구 주장 목소리가 줄을 잇고 있습니다. BBK 의혹 제기로 실형을 산 것에 대한 구제와 윤석열 검찰총장이 당시 BBK 특검팀에 속했던 사실을 부각시키려는 의도로 보입니다.
검찰이라는 집단이 스스로 개혁할 수 없음을 증명한 동전 한 닙 뗑그랑~

6.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재승인 허가를 받아야 하는 MBN이 재승인 기준 점수 650점에서 미달된 640.50점을 받았습니다. MBN과 함께 재승인 만료를 앞둔 JTBC는 재승인 심사 점수를 충족하는 714.89점을 받았습니다.
불법하게 생긴 종편, 지금까지 송출한 방송도 취소해야 하는 건 아니지...

7. 방통위가 종편 재승인 심사에서 MBN에 기준 미달 점수를 준 것을 두고, 국민의힘이 정권의 '종편 길들이기'라고 주장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청와대와 방통위의 방송장악 시도에 대해 좌시하지 않을 것임을 강력히 경고한다"고 했습니다.
방통위는 ‘길들이기’ 같은 일이 절대 없도록 승인을 취소해버리세요~

8. 5년마다 하는 인구주택총조사가 때아닌 '사생활 침해'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온라인 또는 방문면접 조사의 답변 내용이 개인의 사정에 따라 민감하게 받아들일 수 있는 사적 내용까지 포함하고 있어 불쾌했다는 반응이 나옵니다.
인구주택총조사에 출산 경험, 월세 보증금까지 물어야 하는 게 맞나?

9. 코로나19 사태 이후 마스크 착용이 일상화된 가운데 매일 새것을 쓰는 소비자는 5명 중 1명 정도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절반 이상이 새 마스크 하나로 2~3일 사용한다고 답했고 하루만 쓴다는 응답자는 18.4%에 그쳤습니다.
주머니 뒤적거리다 보면 쓰고 남은 지폐 나오듯... 또 쓰는 거지~

10. 국민 10명 중 5명은 바이든 행정부가 들어선다고 하더라도 남북관계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더 나빠질 것’이라는 응답이 26.5%, ‘더 좋아질 것’이라는 답변은 16.4%에 그쳤습니다.
미국 대통령이 누구냐에 따라 나라의 운명이 바뀌는... 조선 시대도 아니고 거참~

11. 트럼프 대통령이 집권 말기에 사면권을 남용하는 것은 물론 자신을 사면하는 '셀프 사면'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동안 자신의 측근 등에 사면권을 행사해 왔습니다.
남의 나라 얘기니까 웃지요~ 근데 저 웃긴 나라 눈치를 봐야 하니...

12. 미국 유명 화장품 브랜드인 에스티로더가 국내에서 인종차별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국내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파운데이션 세트를 구매한 소비자에게 “동양인에게 어울리지 않는 컬러”라며 임의로 색상을 변경해 보냈기 때문입니다.
니들은 아무래도 국내에서 장사하기엔 어울리지 않으니 ‘나가 놀아라’~

법무부 "추 장관은 예년과 달리 특활비 사용한 적 없어".
‘바이든 인맥’ 반기문 "각하는 한국의 진정한 친구".
성일종 "안철수, 필요하다면 국민의힘 들어와 재편하라”.
검찰, '75억 원 배임·횡령' 혐의 홍문종 징역 9년 구형.
의협, 범투위 구성 “국시 해결, 정부가 대책 마련해야”.
'월성1호기' 수사 응원한 국민의힘 "민주당 두렵나?".

한 번 고려해 볼 가치가 있는 아이디어는 두 번 고려해 볼 가치가 있다.
- 톰 스토파드 -

번득이는 신박한 아이디어를 가지고 선뜻 달려들었다가는 실패할 확률이 높습니다.
다시 한번 생각하고 검토해야 그 번득이는 아이디어가 빛을 발휘할 수 있지 않을까요?
돌다리도 두들기고 건너라는 신중함도 삶의 지혜랍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조간브리핑]

 

----

 

[11월 10일 마케팅 뉴스클리핑] 확률 높은 로또 번호 광고는 허위 외

 

1. '확률 높은 로또 번호' 광고는 허위
경기도가 실제로는 당첨 확률에 차이가 없는데도, 확률 높은 로또 번호를 추출한다며 허위과장 광고를 일삼은 업체 3곳을 적발해 많게는 8백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업체는 로또 당첨 확률 대폭 증가와 같은 거짓 광고로 소비자를 현혹한 것으로 조사됐다.
 
 
2. 위헌 판결 났는데... '의료기기 광고 사전 심의' 여전
'의료기기 광고 사전 심의' 위헌 판결 이후에도 현장에선 여전히 광고 사전 검열이 사라지지 않고 있다. 식약처와 해당 업무를 대행하던 의료기기산업협회는 이미 사라진 조항이고 의무사항은 아니라고 항변하고 있지만 업체들이 느끼는 현장 상황과는 괴리가 크다는 불만이다.
 
 
3. 제일기획, 체험 기반 이커머스 '겟트' 론칭
'취향을 얻어라'라는 의미의 '겟트'는 렌탈 방식으로 제품과 브랜드를 체험하는 이커머스 서비스다. 패션, 인테리어, 뷰티, 테크 등 70여 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가 입점해 있다. 제일기획 측은 빌려 쓰는 데서 끝나는 게 아니라 '체험의 기회'라고 설명했다.
 
 
4. 이노션, 핫도그 광고 일냈다
이노션이 선보인 미국 핫도그 체인점 홍보 캠페인이 론칭 이후 매달 두 자릿수로 매출을 증가시키는 등 큰 성공을 거두고 있다. 이노션은 이 같은 성과에 힘입어 올해 해외 광고주도 대거 신규 영입했다. 이노션은 '위너슈니첼'의 신규 캠페인을 선보인 이후 이 같은 성과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5. 티몰에 '한국식품관' 개설
농식품부는 중국 티몰에 한국식품 국가관을 개설하고 국내 농식품 기업의 온라인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특히 중국 내 냉장운송을 지원하는 물류센터에 소포장 배송을 구축하고, 주문부터 결제·배송·재고관리까지 일원화해 효율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6. 편의점, 빼빼로데이 마케팅 경쟁
편의점 업계가 빼빼로데이 대목 잡기에 나섰다. 이마트24는 아몬드 빼빼로 9천 개를 50% 할인 판매하고 GS25는 1+1 쿠폰을 한정 수량으로 제공한다. 빼빼로데이를 3일 앞두고 깜짝 이벤트를 진행하는 것은 빼빼로데이 기간 중 매출의 70%가 9일~11일에 집중돼 발생하기 때문으로 보인다.
 
 
7. 중소상공인 노리는 '온라인 광고 사기' 피해 심각
포털사를 사칭하며 온라인 광고를 미끼로 중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사기 행위를 벌이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유명 인플루언서의 SNS를 통해 홍보해준다고 계약했으나 이미 인터넷에 등록된 가게 사진을 그대로 SNS에 올리는 등 속임수에 넘어가는 사례가 많아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728x90
반응형
LIST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