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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1월 18일 수요일 신문브리핑

# 제 1673호 신문브리핑(2020년 11월 18일) #

 

"위만 쳐다보면 자신이 초라해 보이지만, 아래를 내려다보라. 나보다 더 어려운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알게될 것이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일본 정부가 임상 3상에 들어간 코로나19 백신을 최근 넉 달 동안 3억 병 이상 입도선매한 반면 한국 정부가 공식적으로 확보한 물량은 전무한 것으로 나타남

17일 니혼게이자이신문 아사히신문 등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미국 바이오기업 모더나에서 5000만 병, 독일 바이오엔텍과 공동 개발 중인 미국 제약사 화이자에서 1억2000만 병, 영국 옥스퍼드대와 공동 개발 중인 다국적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에서 1억2000만 병 등 2억9000만 병의 코로나19 백신을 확보했고, 미국 노바백스로부터도 최소 4000만 병을 공급받게 되지만, 우리 정부는 화이자와 모더나가 개발 중인 메신저 리보핵산(mRNA) 방식 백신이 안전성 검증이 더 필요하다는 이유에서 백신 선구매 계약이 이뤄지지 못했음

 

2.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을 막고 2주 뒤인 다음달 3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무사히 치르기 위해 수도권 거리두기 상향 조정을 결정함

서울과 경기도는 19일부터, 인천은 23일부터 거리두기 대응이 1.5단계로 올라가며, 하루 평균 확진자가 15.3명으로 격상 기준인 10명을 넘은 강원도의 경우 강원도 전체를 격상하는 대신 철원만 19일부터 1.5단계로 격상됨 

 

3. 정부와 산업은행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통합 후 두 회사 계열 저비용항공사(LCC)인 진에어·에어서울·에어부산을 하나로 통합하고 이 통합 LCC에 ‘아시아나’라는 이름을 붙이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음

- 세계 29위 항공사이자 역사가 30년을 넘은 아시아나의 브랜드 가치를 그냥 사장하기엔 아깝다는 점에서이며, 통합 LCC는 국내선 점유율이 60%를 넘어서고, 아시아에서 두 번째로 큰 초대형 LCC가 될 전망임

 

4. 탄소 배출을 줄이는 기술이 획기적으로 발전하지 못하면서 탄소배출권 시장이 갈수록 커지고 있음

올 들어 10월까지 한국거래소에서 거래된 탄소배출권은 1918만9249t, 거래액 5941억8400만원으로 집계됐으며, 2015년 배출권 시장 개설 첫해에 거래된 탄소배출권이 124만2097t에 거래금액으로 138억9100만원이었다는 점과 비교하면 약 5년 사이에 거래 규모는 15.4배 늘었고 거래액은 42.8배 증가함

 

5. 국내 조선사들이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을 앞세워 연말 ‘싹쓸이 수주’에 나서고 있음

현대중공업그룹은 17일 오세아니아 선사로부터 9857억원 규모의 30만t급 초대형 원유운반선 10척을 수주했다고 공시했으며, 삼성중공업도 이날 1946억원 규모의 수에즈막스급(약 15만t급) 원유운반선 3척을 수주했다고 발표함

 

 

<< 금융/부동산 >>

1. 카카오뱅크가 홍콩계 사모펀드(PEF)인 앵커에쿼티파트너스(앵커PE)로부터 2500억원의 자금을 유치함

앵커PE는 카카오뱅크의 기업 가치를 9조5800억원(증자 후 기준)으로 평가하고 이번 투자에 참여했으며, 지난달 글로벌 PEF인 TPG캐피털로부터 같은 규모의 자금을 받은 이후 또 한 번 대규모 투자 유치에 성공하게 됨

 

 

<< 국제 >>

1.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16일(현지시간) “미국에서 제품을 생산하지 않는 기업엔 어떤 정부 계약도 주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말함

- 내년 1월 20일 바이든 정부가 출범하면 미국에서 물건을 제조하지 않는 기업은 연방정부 조달 계약에서 배제하겠다는 ‘바이 아메리칸(Buy American)’ 정책을 제시한 것으로서, 한국 기업들도 적잖은 영향을 받을 전망임

 

2. 중국 ‘반도체 굴기’의 상징으로 꼽히는 칭화유니그룹이 2200억원 규모의 회사채 만기 연장에 실패해 부도 위기에 직면함

칭화유니뿐 아니라 중국의 대형 국유기업들이 잇달아 유동성 위기에 몰리고 있으며, 랴오닝성의 핵심 기업으로 꼽히는 화천자동차(직원 4만7000명)의 채권단이 지난 16일 법원에 이 회사의 구조조정을 신청했고 화천자동차는 지난달 말 만기였던 10억달러 규모의 회사채를 상환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짐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입도선매(立稻先賣)

서 있는 벼를 판다는 말로, 본래 자금이 없거나 부채에 쪼들린 농민이 현금을 구하기 위해 논에서 자라고 있는 벼를 파는 것을 가리켰으나 오늘날에는 뜻이 확대되어 농산물은 물론, 공산품도 완제품이 생산되기 전에 미리 생산량을 예측하고 판매하는 행위를 가리키는 말로 쓰임.

대개는 중간상인이나 고리대금업자가 장래의 수요 공급을 예측하고 현금이 필요한 영세농민 또는 생산업자의 약점을 이용하여 매점매석함으로써 이익의 극대화를 노리는 형태로 이루어짐. 완제품의 가격에 훨씬 못 미치는 가격으로 팔리거나 고리대금업자에 의해 강제로 매수되기 때문에 큰 사회문제를 일으킴.

조선시대 후기부터 양반 지주들에 의한 입도선매의 폐해가 두드러졌고, 일제강점기에는 총독부의 비호를 받은 일본상인과 지주들이 한국농민을 상대로 입도선매를 강요하여 농촌의 황폐화를 촉진하였음. 오늘날에는 법으로 이를 제한하고 있음.

- 정보 출처 : 두산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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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1월 18일 수요일 #신문을통해알게된것들

1. 日 3.3억병 vs 한국 0 → 코로나 백신 확보 전쟁 '완패'.

일본, 모더나, 화이자 등에서 입도선매 3.3억병, 전국민 접종하고 남을 물량 확보. 우리 정부는 넉 달째 ‘확보 중’... 결정된 물량 없어.(한경)


2. 술(알코올)에 대한 가장 최근의 가이드라인 → ‘알코올 섭취가 건강에 기여할 수 있는 부분은 하나도 없다’... 지난 7월 미국 농무부(USDA)의 자문위원회 보고서.(헤럴드경제)


3. 코로나 백신, 왜 영하 수십도에서 유통? → 기존의 백신은 바이러스를 배양해 만들지만 현재 진행중인 코로나 백신은 새로운 방식으로 바이러스의 유전물질(RNA)이 주원료... RNA가 불안정하기 때문에 영하 수십도 저온 필요.(문화)


4. '동해' 국제 표기 → 국제수로기구, 새 디지털지도에서는 '동해', '일본해' 명칭 대신 숫자로 표기하기로 결정. 그러나 구글 등 일반지도에는 적용 안돼. 현재 일반 지도에선 6:4로 ‘일본해’ 표기가 많아.(중앙 외)


5. 대선 양자대결 여론조사 → ▷대결1 이재명 42.6% vs 윤석열 41.9% ▷대결2 이낙연 42.3% vs 윤석열 42.5%. 아시아경제- 윈지코리아컨설팅 15~16일 1000명 조사.(아시아경제)


6. 여론조사로 문화재 관리? → 문화재청, 한국은행 옛본관(사적) 머릿돌의 ‘이토 히로부미’ 글씨 삭제여부 국민여론 조사하기로. ‘역사 기억 위해 보존’ vs ‘일제잔재, 당장 없애야’ 대립.(아시아경제)


7. [팩트체크] 대통령 결단으로 검찰총장 해임이 가능할까 → 전문가들, 대체로 사실 아님 판단. ‘탄핵, 형의 선고, 징계, 적격심사 등의 절차 없이 자리에서 물러나게 할 수는 없다’는 검찰청법 조항 근거. (아시아경제)


8. 거리두기 1.5단계... 프로야구 코리안 시리즈 불똥 → 이미 1단계 50%(8200석) 기준으로 입장권 판매 완료했지만 3차전부터 1.5단계(30%, 5100명) 기준 적용해야. KBO, 재예매 진행 예정.(국민)


9. ‘996, 811648, 007’ → 중국의 과도한 노동환경을 말하는 숫자들... ▷996은 아침 9시부터 저녁 9시까지 일주일에 6일 일하는 것 ▷811648은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8시에서 오후 11시까지 일하는 것 ▷007은 0시부터 다음날 0시까지 매주 7일 근무하는 것...(경향)


10. 기타 → ①법조 출입기자 94%, ‘추미애 수사지휘권 발동 부적절’. 사단법인 법조언론인클럽 조사

②‘北김한솔, 김정남 사후 美CIA가 네덜란드로 데려갔다’... 최종 목적지는 몰라. 한국계 미국작가 언론매체 기고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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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8일 수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

■ 코로나19 신규 발생 환자가 나흘째 200명대를 보이고 있어 정부는 서울과 경기 지역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내일(19일) 0시부터 12월 2일까지 2주간 1.5단계로 격상하기로 했습니다. 서울·경기와 비교해 확산세가 크지 않은 인천은 오는 23일 0시부터 1.5단계로 올라갑니다. 단계 격상으로 종교 활동과 각종 모임, 스포츠 관람 등이 제한됩니다.

■ 김해 신공항 검증위원회가 김해 신공항 계획은 상당 부분 보완과 재검토가 필요하다며, 동남권 관문 공항으로 부적합하단 결론을 내렸습니다. 이에 따라 김해 신공항이 사실상 백지화하면서, 부산시가 강하게 주장하는 가덕도 신공항에 힘이 실릴 것으로 보입니다.

■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윤석열 검찰총장을 향해, 정치적 중립성 등 여러 논란을 해결할 마음이 없다면 거취를 정해야 한다고 경고했습니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수사지휘권 발동은 불가피했다며, 검찰 개혁 필요성도 강조했습니다.


■ 미국 정부는 예방효과가 94.5%라고 밝힌 제약사 모더나의 백신을 최대한 빨리 승인할 방침입니다. 빠르면 다음 달 말 보급하는 게 목표라고 합니다. 백신 출시 기대감으로 항공, 여행 관련주를 중심으로 다우지수는 5백 포인트 가까이 오르며 3만 고지에 바짝 다가섰습니다.

■ 미국의 민간 우주탐사 기업 '스페이스X'가 쏘아 올린 유인 우주선이 우리시간으로 어제 오후 1시쯤 국제우주정거장, ISS에 무사히 도착했습니다. 발사되고 스물일곱 시간 만입니다. 이들은 앞으로 6개월 동안 '무'를 기르는 실험을 포함해, 각종 연구를 한 뒤 돌아올 예정입니다.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대선 불복 소송이 잇따라 기각되거나 철회돼 선거 결과를 뒤집으려는 시도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재검표를 요구하겠다고 공언해 온 북부 경합 주 가운데 한 곳인 위스콘신주의 경우 우리 돈으로 80억 원 이상을 내야 해 포기할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 미국을 향해 발사된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을 바다에서 미사일을 쏴 격추하는 시험에 성공했다고 미 군 당국이 밝혔습니다. 미국 언론들은 이번 시험이 사실상 북한을 겨냥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 독일 드레스덴에서 1년 전 발생한 희대의 박물관 보석 절도 사건의 용의자들이 경찰에 붙잡히거나 수배됐습니다. 그러나 도난품은 회수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도난당한 공예품들의 가치가 수천억 원에서 1조 원대일 것으로 추산돼 2차 세계대전 이후 최악의 예술품 도난사건으로 여겨졌습니다.

■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이복 형 김정남이 말레이시아에서 피살된 직후, 그의 아들인 김한솔은 '자유조선'의 리더인 에이드리언 홍 창에게 도움을 요청했고 그의 도움으로 네덜란드에 도착했지만, 미국 중앙정보국 요원들이 김한솔과 가족들을 어디론가 데려갔고 이후 향방은 알려지지 않았다고 합니다.

■ 이르면 내년에 한국어가 베트남 외국어 정규 과목으로 채택될 것으로 보입니다. 베트남에서 제1외국어는 초등학교 3학년부터, 제2외국어는 중등학교부터 선택과목으로 가르치는 외국어를 뜻합니다. 이에 따라 2016년 중등학교 시범교육 과목으로 선정된 한국어가 이르면 내년에 정식 교과로 채택되고, 교육 대상도 초등학생으로 확대될 전망입니다.

■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의 옥중 폭로 이후 한달이 지났는데, 검찰이 최근 김 전 회장이 술접대를 했다는 현직 검사 세 명을 나란히 조사했습니다. 이 검사들이 접대 자리는 없었다고 하자, 검찰이 이번엔 그 술자리에 있었다는 또 다른 동석자들에게 검사들을 봤는지 보강 조사를 벌였습니다.

■ 이른바 '부모 찬스'를 이용해 고가 아파트를 사면서 세금을 내지 않거나, 수십억대 상가 건물을 취득하면서 빌린 돈을 부모가 대신 갚아준 30대 등 85명이 세무조사를 받게 됐습니다.

■ 집값도 문제지만 지금 정부의 더 큰 고민은 치솟는 전셋값입니다. 이번 주 안에 전세 대책이 나올 것 같은데, 공공임대주택을 늘리기 위해서 서울 시내 호텔까지 사들여서 전·월세를 놓는 방안도 포함됩니다.

■ 집을 여러 채 가진 사람이 1년 새 9만 명 넘게 늘었습니다. 상위 10%의 평균 집값은 1년 전보다 1억 원 넘게 오른 11억 원으로, 하위 10%의 41배나 됐습니다.

■ 낙태죄는 그대로 유지하되 임신 14주까지는 낙태를 전면 허용하는 내용의 정부의 형법 개정안이 논란이 되고 있죠. 이런 가운데 수술이 아닌 먹는 약을 이용한 낙태를 허용하고, 의사의 신념에 따라서 낙태를 거부할 수 있도록 하는 법률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습니다.

■ 보험회사들은 그동안 위험 직종에 속하는 소방관의 보험가입을 꺼려했던게 사실인데요. 국내 처음으로 소방관 전용 보험이 출시됐다고 합니다. 소방관 보험은 상해*질병으로 인한 사망과 업무상 발생한 부상과 장해까지 보장한다고 합니다. 이 상품은 20~65세 소방관이라면 누구나 가입 가능하다고 합니다. 소방관 여러분 화이팅하세요.

■ 4년 만에 다시 성사된 NC와 두산의 한국시리즈에서 정규리그 1위 NC가 먼저 기선을 제압했습니다.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 두기가 1.5단계로 격상되면서 현재 50%인 한국시리즈 관중 규모는 3차전부터 30%로 축소됩니다. 가뜩이나 입장 수익을 기대할 수 없는 상황에서 그야말로 엎친 데 덮친 격입니다.

■ 축구대표팀이 카타르와 올해 마지막 A매치를 승리로 장식했습니다. 오스트리아에서 열린 평가전에서 경기 시작 16초 만에 황희찬의 선제골과 전반 36분 황의조의 추가골을 앞세워 카타르를 2대 1로 물리쳤습니다. 황희찬의 16초 만에 골은 한국의 역대 A매치 최단 시간 골로 기록됐습니다. 

[출처:세상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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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조간브리핑]
2020년 11월 18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이낙연 대표가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해 "윤 총장은 정치적 중립 시비 등 논란을 불식시켜주는 것이 맞고, 그러한 생각이 없다면 본인이 거취를 선택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공직자로서 합당한 처신을 하라고 주문했습니다.
대선 후보 1위까지 하신 분인데 이미 공직자라고 하기엔... 마이 나갔지~

2. 주호영 원내대표가 내년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금태섭 전 의원이 국민의힘 후보로 나설 가능성을 낮게 봤습니다. 금 전 의원과 연대는 가능하지만, 민주당에서 최근에 탈당해 후보로 나서기는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정치는 생물이고 언제든 바뀔수 있는 거라며... 이케 단정지면 섭섭하지~

3. 유승민 전 의원이 사실상의 대선 첫 행보로 국회 앞에 마련한 '희망22' 사무실에서 토론회를 주최하며 첫 화두로 주택문제를 꺼내들었습니다. 정부의 부동산 정책 등을 비판하며 ‘돌아온 경제통'의 이미지를 부각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돌아온 잠룡인지 폐기 되었다 다시 꺼내든 재활룡인지 두고 보면 알겠지?

4. 피의자의 휴대전화 비밀번호를 강제로 해제하는 법안 제정을 검토하겠다고 나섰던 추미애 법무부 장관에 대해 국가인권위원회가 조사에 본격 착수할 것으로 보입니다. 보수 단체의 진정 사건에 대해 인권위는 조사관을 배정했습니다.
“검토를 지시했다”가 팩트인데... 이러다 사상 검증 하는 거 아냐?

5. 국내 연구자들이 뇌과학 영역에서 진보와 보수 성향의 사람을 비교한 결과 뇌 연결망에서 차이를 나타낸다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심리적 스트레스를 조절하는 뇌 영역들 사이의 신호전달 체계가 정치 성향에 따라 달랐다고 합니다.
철새 정치인이나 신념을 바꾸는 사람은 한마디로 뇌가 헥가닥 했다는 얘기네...

6. 삼성전자 주가가 연일 사상 최고가를 갈아치우면서 고 이건희 회장이 보유한 지분 가치가 처음으로 20조 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재벌닷컴에 따르면, 이 회장이 보유한 주식가치는 20조818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상속세가 더 많아지는 걸 보니 이 회장님 죽어서도 큰일 하시네...

7. 세계 각국이 바다의 이름 표기 기준으로 삼는 국제수로기구의 표준 해도집이 명칭 대신 번호로 표기하는 새로운 방식을 도입됩니다. 이에 따라 해도집을 근거로 '일본해' 단독 표기를 주장했던 일본의 논리도 힘을 잃게 됐습니다.
설마 일본해가 아니라 ‘1번 해’라고 하는 건 아니겠지? 그럼 피곤해~

8. 신천지 이만희 총회장이 휠체어를 타고 공판에 참석한 뒤 귀가할 때는 차량에서 혼자 내려 집으로 걸어들어가는 모습이 포착돼 논란입니다. 법원으로부터 건강악화 등을 이유로 최근에 보석 허가를 받았기 때문입니다.
앉을뱅이도 일으키는 신적 존재이기 때문에 이까짓거 쯤이야 뭐~

9. 김재호 동아일보 사장 딸이 2020년 동아미디어그룹 공개채용에 지원해 동아일보 기자로 입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김재호 사장의 자녀가 소속 매체에 합격했다는 소식만으로도 안팎에서 얘기가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이렇게 대놓고 하면 눈치 보이지 않나? 조중동이 서로 돌려 막기라도 하지~

10. 혜민스님을 맹비난했다가 돌연 칭찬한 푸른 눈의 수행자' 현각스님을 두고 박훈 변호사가 "도둑놈 혜민과 다른점이 무엇이냐"며 저격했습니다. 박 변호사는 “현각, 네가 도둑놈 혜민과 다른 점이 무엇이냐"는 글을 게재했습니다.
기생충이 하루 아침에 아름답게 보였다니... 혹시 서민 교수를 만났나?

11. 베트남 국가 외국어 계획 운영위원회 부위원장은 “우리 위원회는 제1외국어로서의 한국어 교육 과정 설계를 지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부위원장은 “큰 문제가 없으면 내년에 이러한 교육 과정이 통과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베트남 국민이 널리 익히고 배워 편안케 하고자 할 따름입니다~

홍준표 "가덕도신공항 찬성, 새로운 하늘길 여는 출발점".
유승민 "부동산 정책 모두 폐기하고 원점 재검토하라".
김종인 "내년 재보궐, 정부 업적 봐선 무난히 이길듯".
공수처장 후보 추천위 3차 회의, 최종 2인 결론 날까?.

침묵은 그 어느 노래보다 음악적이다.
- 펄벅 -

인천 서구 평화의소녀상이 우여곡절 끝에 제막식을 무사히 마쳤습니다.
비록 아무말 하지 않는 소녀상이지만, 그 어느 것보다 우리에게 전하는 것이 많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함께 해주신 전국의 소녀상을 위해 함께 응원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의 인사 전합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조간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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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8일 마케팅 뉴스클리핑] 11번가 유료멤버십 종료... 아마존 멤버십 도입할까 외

 

1. 11번가 유료멤버십 종료... 아마존 멤버십 도입할까
11번가가 유료 멤버십 서비스인 '올프라임'을 이달 말 종료한다. 이에 따라 11번가 지분투자에 참여한 아마존의 유료멤버십 서비스인 '아마존 프라임'과 연계한 서비스가 등장할지 이목이 집중된다. 11번가는 내년 새로운 혜택을 강화한 멤버십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2. 네이버, 맛집도 '개인화' 추천
네이버가 외식업체 검색결과를 개인에 맞춤 제공한다고 밝혔다. 네이버는 스마트어라운드에 '포유'를 도입하여 AI기반으로 이용자에 맞는 외식 업체를 추천해준다고 설명했다. '강남맛집' 등 지역 키워드 검색하면 이용자의 성별, 연령대에 따라 업체를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3. Z세대 '미닝아웃' 소비 트렌드 겨냥한 마케팅
자신의 취향과 신념 등을 소비행위에 표출하는 '미닝아웃'이 MZ세대의 소비에서 두드러지고 있다. 유명 제품도 자신의 가치관에 부합하지 않으면 구매하지 않는 등 MZ세대가 새로운 소비의 주축이 되면서 브랜드들은 이러한 소비 트렌드에 맞는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4. 샌드박스 플러스 개국
MCN기업 샌드박스가 케이블TV '샌드박스 플러스'를 개국했다. 샌드박스 플러스는 도티, 유병재, 햄연지 등 410여 팀의 크리에이터를 보유한 샌드박스와 IHQ가 함께 만든 케이블 채널이다. 개국에 맞춰 오리지널 콘텐츠와 소속 크리에이터들의 콘텐츠를 중심으로 구성했다고 밝혔다.
 
 
5. 아마존 '코리아센터' 활용... 국내 배송전쟁 뛰어들 듯
아마존의 풀필먼트를 국내에 어떻게 구현할지 집중되면서 일각에서는 코리아센터의 미국 내 물류센터를 활용할 것이라는 예측이다. 코리아센터를 이용하면 개인간 직구로 200달러까지 무관세지만 11번가와 물류센터를 건립하면 10% 이상의 관부가세가 반영돼 경쟁력이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6. 네이버·카카오, '대중 vs 명품' 이커머스 '엇갈린 전략'
네이버와 카카오가 이커머스 전략에서 서로 엇갈린 행보를 보이고 있다. 카카오는 럭셔리 시장 선점을 위해 카카오톡 선물하기 등 자사 서비스에 명품 브랜드를 영입했으나 네이버는 38만 명 규모의 중소상공인을 타깃으로 스마트스토어 및 쇼핑라이브에 집중하고 있다.
 
 
7. TBWA, 중소기업·스타트업 위한 마케팅 협업 프로그램 출범
글로벌 광고회사 TBWA가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을 위한 마케팅 협업 프로그램 'The Grouwth'를 출범했다. TBWA는 초기 마케팅 비용이 부족한 중소·벤처기업이 브랜드 정체성을 확립하고 마케팅 전략을 구축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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