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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3월 11일 수요일 신문브리핑

 

# 제 1508호 신문브리핑(2020년 3월 11일) #

 

"감사는 행복을 비추어주는 거울이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중견 해운회사인 흥아해운이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을 신청함

- 주력이던 컨테이너선 사업부를 매각한 뒤 남아 있던 탱커선 사업도 경기침체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악화된 탓임

 

2. 삼성전자가 1회 충전에 800㎞를 달릴 수 있고 1000번 이상 재충전이 가능한 전고체전지 연구 결과를 세계적인 학술지 ‘네이처 에너지’에 게재했다고 10일 발표함

전고체전지는 양극과 음극 사이 액체 전해질을 고체로 대체한 제품으로, 널리 쓰이는 ‘리튬 이온 전지’보다 용량이 크고 안전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음

 

3. 중국 민영 항공사인 동방항공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경영난을 이유로 2년간 계약직으로 근무한 한국인 승무원 전원에게 퇴사를 통보함

- 같은 해 함께 입사한 일본·이탈리아 국적 승무원들은 예정대로 정규직으로 전환될 예정이어서 항공업계에 ‘한국인 차별’ 논란이 불거지고 있음

 

 

<< 금융/부동산 >>

1.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녹실회의)에서 “시장안정 조치의 일환으로 3개월간 공매도 과열종목 지정 요건을 완화하고 거래 금지 기간을 늘리겠다”고 발표함

금융위원회는 공매도 과열종목 지정 요건인 공매도 거래대금 증가배율을 유가증권시장은 현행 ‘6배 이상’에서 ‘3배 이상’으로 낮췄고 주가가 20% 이상 하락한 종목은 공매도 거래가 두 배만 증가해도 과열종목으로 지정하기로 했으며, 과열종목의 공매도 금지 기간은 현행 1거래일에서 10거래일로 대폭 늘림

 

 

<< 국제 >>

1. 미국과 유럽 증시가 급락하고 아시아 증시는 크게 요동치는 등 금융시장 불안감이 커지면서 미국과 일본, 독일 등 주요국 정부가 긴급 부양책을 꺼내듬

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권시장은 개장 직후 주가가 7% 이상 떨어지자 1987년 이 제도가 도입된 이후 처음으로 주식 거래가 15분간 중단되는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으며, 다우지수는 7.79%,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도 각각 7.60%, 7.29% 폭락함

영국 프랑스 독일 등의 대표 주가지수는 7~8% 하락했으며 이탈리아는 하락폭이 11%를 웃돌았고, 브라질은 12% 이상, 아르헨티나도 13% 넘게 떨어지는 등 유럽과 남미 증시도 폭락함

- 이에 대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급여세 인하를 추진하겠다고 했으며, 일본 정부는 약 18조원의 금융지원 대책을, 독일과 호주 정부도 각각 17조원과 8조원 규모의 부양책을 마련함

 

2. 미국과 유럽과는 달리 아시아 주요국 주식시장은 미국과 일본의 대규모 부양책 발표의 영향으로 10일 일제히 반등하면서 ‘블랙 먼데이’ 충격이 잦아드는 분위기임

이날 코스피지수는 8.16포인트(0.42%) 상승한 1962.93에 마감했고, 장중 한때 심리적 지지선으로 꼽히는 19,000선을 밑돌았던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0.85% 오른 19,867.12에 거래를 마쳤으며, 대만 자취안지수(0.24%)와 중국 상하이종합지수(1.82%) 등도 모두 올랐음

 

3.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세계 최대 원자재 수요국인 중국에서 조업 중단 사태가 이어지면서 주요 산업의 핵심 소재로 쓰이는 구리 니켈 아연 등의 가격이 폭락하고 있음

9일(현지시간) 영국 런던금속거래소(LME)에서 거래되는 구리 현물 가격은 세계적으로 코로나19 확산 사태가 본격화하기 시작한 지난 1월 20일의 t당 6244달러(약 747만8000원)에 비해 12.2% 가량 내렸으며, 같은 기간 아연 현물 가격은 21.7%나 하락함

 

4. 사우디가 석유 증산을 공식 선언하고 러시아도 ‘맞불’을 놓을 준비가 돼 있다고 나서는 등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가 ‘석유 전쟁’에 돌입함

- 세계 2위와 3위 산유국 간 석유 전쟁의 최대 패자는 1위인 미국 셰일오일업계가 될 것이란 분석이 나오고 있으며, 미국 셰일오일업체들은 그렇지 않아도 재정난을 겪고 있는데 석유 전쟁으로 인해 유가가 배럴당 30달러 밑으로 떨어지면 줄파산할 수도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음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서킷브레이크(circuit breakers)

- 전기 회로에서 서킷 브레이커가 과열된 회로를 차단하는 장치를 말하듯, 주식시장에서 주가가 갑자기 급락하는 경우 시장에 미치는 충격을 완화하기 위하여 주식매매를 일시 정지하는 제도로 '주식거래 중단제도'라고도 함. 영어의 첫 글자를 따서 'CB'라고도 함. 

1987년 10월 미국에서 사상 최악의 주가 대폭락사태인 블랙먼데이(Black Monday) 이후 주식시장의 붕괴를 막기 위해 처음으로 도입된 제도임. 뉴욕증권거래소(NYSE:New York Stock Exchange)의 경우 10%, 20%, 30%의 하락 상황에 따라 1~2시간 거래가 중단되거나 아예 그날 시장이 멈춰버리기도 함. 한국에서는 증권거래소가 하루에 움직일 수 있는 주식의 가격 제한폭이 지난 1998년 12월 종전 상하 12%에서 상하 15%로 확대되면서 손실 위험이 더 커진 투자자를 보호하기 위해 도입하였음

- 정보 출처 : 시사경제용어사전, 2017. 11., 기획재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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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3월 11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큰길가 1층 약국은 마스크 사기 어렵다 → 공적 마스크, 인구 안 따지고 약국마다 250개씩 배급. 인구 대비 약국 적은 곳에선 사기 어렵고 눈에 잘 띄는 곳의 약국도 빨리 소진. (중앙)


2. 바이러스 손에 묻었다면 거의 100% 얼굴로 옮겨 간다 → 호주에서 강의 듣는 대학생 분석(2015년) 해보니 시간당 평균 23번 얼굴 만져. 감기 바이러스는 손에서 한 시간 동안 40%가 살아남고 세 시간 뒤에도 16%가 남는다. 코로나19 바이러스는 더 생존력 강해. 손씻기가 강조되는 이유.(서울)


3. 따스하고 비 오는 봄 날씨, 방역에 藥일까 毒일까 → 중국 연구에 따르면 코로나19의 전염력은 평균기온 8.72도에서 최고, 오를수록 떨어져. 비에 대해선 전문가들 ‘예상 어렵다’.(문화)


4. 대만 코로나 선방 → 확진자 45명, 사망자 1명... 차이잉원 지지율 68.5%로 11.8%P 올라. 한발씩 빠른 조치... 첫 확진자 나온 다음날 ‘우한 관광객 출국’, 3일째 마스크 수출 통제, 보름째 구입 제한. 자가격리 위반 4000만원 벌금도.(문화)


5. ‘가을 코로나’? → 호흡기 질환은 3,4월에 수그러지고, 5~7월에 없어졌다가 가을 겨울에 다시 온다. 우리도 치료제 개발 시급하다. 미국 길리어드社 치료제가 3상 임상시험에 들어간 건 맞다. 오명돈 서울대 의대 교수(신종감염병관리 중앙임상위원장) 인터뷰 중.(중앙)


6. ‘넵’ → ‘예, 네’ 대신 ‘넵, 뉍, 넵넵, 넹, 넴, 넨, 넷’ 등 쓰여. 한 조사에 따르면 직장인 1/3이 윗사람 문자에 ‘넵’이라 답하며, 과반수는 그 빈도가 갈수록 늘어난다고 대답...(한국, 우리말 톺아보기)


7. 최근 폐지 수거 대란 → 중국이 불순물 0.5%의 저질 폐지 수입을 금지하면서 불순물 함유 3%이상인 국내 수집 폐지가 갈 곳이 없어진 탓.(아시아경제)


8. 서울 구로구 보험사 콜센터 직원 86명 확진 → 계속 늘 듯. 수도권 23곳서 출퇴근, 같은 층 직원만 207명. 지역 전파 뇌관 가능성. 콜센터 직원 옆 테이블서 식사한 손님도 감염.(동아 외)


9. 김정은 마스크도 쓰지 않고 현장지도 → 9일 함경남도 선덕 지역에서 벌어진 포병 부대들의 타격훈련 현지지도. 수행한 北 총참모장이 마스크를 쓴 것과는 대조적.(문화)


10. 코로나 기타 → ①외식 줄었는데 삼겹살 도매가는 한달만에 40%↑. 비축과 가정소비 증가가 이유. ②2월 마스크 대란 중에 對중국 수출은 61배 늘어, 지난해 12월 대비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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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3월 11일 수요일 간추린뉴스입니다.

■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리더스 코리아빌딩에 있는 보험사 위탁 콜센터에서 지금까지 직원과 가족 등을 모두 합쳐 79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서울에서 발생한 최대 집단감염 사례입니다.

■ 하나둘 문을 열던 학원들은 다시 휴원에 들어가는 분위기입니다. 교육부 지침 때문이죠. 당장 경영난이 걱정이지만 교육당국에 눈치도 안 볼 수가 없기 때문에 대안학습을 선보이는 학원들도 나오고 있습니다.

■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종교계 행사 중단 조치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원불교도 당초 8일까지이던 행사 중단 조치를 22일까지로 연장했습니다.

■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프로야구 개막이 사상 처음으로 연기됐습니다. KBO는 사태 추이를 지켜보며 늦어도 4월 중순에는 무관중 경기라도 리그를 시작할 계획입니다.

■ 프랑스 문화부 장관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데 이어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의 최측근이 확진자와 접촉한 사실이 확인돼 대통령의 건강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미국 전역으로 확산하는 가운데 미국 일부 병원은 의료용 마스크 재고 부족으로 비상이 걸렸다고 뉴욕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 전 세계 확진자가 11만 명을 넘어서자, 세계보건기구가 대유행 위협이 현실화됐다고 진단했습니다. 누적 확진자가 만 명에 육박한 이탈리아는 전국 봉쇄령을 내렸습니다. 

■ 우리나라에 처음으로 미국식 토크쇼 형태의 코미디를 선보였던 자니윤 씨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향년 84세를 일기로 어제 별세했습니다. 1936년 충북 음성에서 태어나 미국에서 영화배우와 스탠드업 코미디언 등으로 유명세를 떨쳤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1989년 '자니윤 쇼'를 진행했고, 이후 '주병진 쇼' '서세원 쇼' 등 코미디언의 이름을 내건 토크쇼들이 잇따라 나왔습니다. 

■ 코로나19의 잠복기는 최대 2주로 알려져 있지요. 그런데 최근에 전국적으로 격리가 해제된 뒤나, 해제 직전에 확진 판정을 받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역학조사나 검사과정의 오류부터, 잠복기가 길었을 경우 등 다양한 가능성을 제기합니다.

■ 경찰이 코로나19 자가격리 위반 신고가 들어오면 강력 범죄에 적용하는 가장 위급한 출동 '코드제로' 상황으로 보고 엄정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 입국제한 조치로 당장 출장을 가야 하는 기업들의 발이 묶이며 피해가 점점 현실화되고 있습니다. 문 대통령은 기업인의 경우 예외적으로 입국을 허용하는 방안을 외교적으로 협의해보라고 지시했습니다.

■ 서울소방재난본부가 최근 3인 1조로 출동하던 119구급대원을 2인 1조로 바꿨습니다. 신고를 한 사람이 코로나19 감염 가능성을 알리지 않아서 대원들이 위험에 노출되는 상황이 자주 있기 때문입니다. 서울에서만 코로나19 감염 우려로 격리가 된 대원이 690명 넘었습니다.

■ 코로나19 사태로 유통업계가 직격탄을 맞고 있습니다. 업계에서는 고용 효과가 높은 유통업체 생존을 위해 대형 마트의 경우 온라인 배송 규제를 일시적으로 해제해 주고 대형 면세점에 대해서는 임대료 인하를 해줄 것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 마스크 5부제에 맞춰서 사러 가도 어느 약국에 마스크가 몇 장이나 남았는지 알 수 없어서 답답하셨죠. 정부가 어제 저녁부터 이런 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약국 마스크 찾기' 앱을 개발해 오늘 중 선보인다고 합니다.

■ 정부가 국내 주식시장의 잇따른 급락과 널뛰기 장세에 대응하기 위해 앞으로 3달 동안 공매도 제한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일단 오늘부터 공매도 지정 대상을 확대하고 금지 기간도 현재 1일에서 2주로 늘렸습니다.

■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워진 민생 경제를 살리기 위해 국민 모두에게 일정 금액의 현금을 주는 '재난 기본소득' 논의가 정치권에서 화두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전 국민이 아니면 대구 경북 주민들에게만이라도 우선 지급하자는 주장도 나왔는데, 미래통합당은 총선용 퍼주기라며 반대했습니다.

■ 코로나 사태 확산으로 학교 개학이 연기되는 등 아이들이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최근 화상 강의 같은 홈 스쿨링 수요가 부쩍 늘었으며, 집에서 가지고 놀 수 있는 게임기나 장난감도 불티나게 팔리고 있습니다.

■ 충남대학교 수의과대학 서상희 교수 연구팀이 세포 배양 기술을 이용한 코로나19 백신 항원을 생산하는 데 처음으로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동물을 대상으로 백신 항원의 면역성과 안정성을 확인할 예정이며 검증 작업은 최대 6주가 걸릴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 아카데미 시상식이 끝난 지 한 달이지만 영화 '기생충'의 흥행세는 이어지고 있습니다. 일본에선 15년 만에 한국 영화 흥행 기록을 경신했고, 미국과 영국 등에서도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일본에선 매출 470억원, 북미에선 매출 634억원을 달성하며 외국어영화 역대 흥행 4위에 올랐습니다.

[출처:세상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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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20년 3월 11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범진보 진영의 '비례연합정당'없이 현재 정당 구도대로 총선을 치른다면 여당이 원내 1당을 뺏길 수 있다는 민주당의 분석이 나왔습니다. 민주당이 비례연합정당 참여에 무게를 두는 것도 이런 위기감에서 나온 전략으로 풀이됩니다.
칼든 강도에 맞서기 위한 ‘정당방위’라는 결론... 선거가 그렇지 뭐~

2. 미통당이 권성동 의원을 공천 배제하면서 조원진 의원 등 이른바 '태극기' 진영이 지목한 '탄핵 5적' 인사가 모두 물갈이 됐습니다. 공교롭게도 헌재가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을 결정한 지 딱 3년이 되는 날에 벌어진 일입니다.
그렇게라도 해야 503호님의 옥중 서신이라도 한통 더 받지... 애쓴다~

3. 심재철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진보·개혁진영의 비례대표용 연합정당 참여 움직임을 보이는 것에 대해 비난했습니다. 심 원내대표는 "현명한 우리 국민은 4·15 총선에서 반드시 매서운 회초리를 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에휴 인간아~ 회초리가 아니라 몽둥이로 때리고 싶다~

4. 국회 부의장인 주승용 민생당 의원이 "다가오는 21대 총선에 불출마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4선의 주 의원은 "수많은 시간, 밤잠을 설치며 ‘나아갈 때와 물러날 때’를 고민한 끝에 내린 결론"이라고 덧붙였습니다.
7번이나 이당 저당 옮겨 다니셨으니 피곤도 하시겠지... 좀 쉬셔~

5. 나경원 의원은 MBC가 왜곡보도를 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나 의원은 "MBC '스트레이트'가 윤석열 총장 장모 사건의 담당판사였던 남편이 재판을 이유 없이 미뤄 마치 어떤 의혹이 있는 것처럼 방송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미 고발만 11차례 이상 당했으니 이런 의혹 쯤이야 별거 아닐수도...

6. 정부는 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 수가 줄어들고 있다는 점을 언급하며 “현재의 추세라면 한국은 코로나19 방역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에 야당은 “충격적인 현실 인식”이라고 꼬집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계속 충격적이었으면 좋겠지 인간아~

7. 국가인권위가 코로나19 확진자 동선 공개와 관련해 "개인을 특정하지 않고 시간별로 방문장소만을 공개하는 방안 등을 고려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인권위는 확진환자의 사생활 정보가 필요 이상으로 노출되는데 대해 우려했습니다.
그러게... 바람을 폈네, 방석집엘 갔네... 이런 얘긴 없었으면 해~

8. 이만희 신천지 총회장이 신도들에게 “하나님께 코로나 치료약을 달라는 기도를 하자”는 특별편지를 보냈습니다. 신천지는 “코로나19가 전세계로 확산되고 있는데 빨리 이 문제가 해결되기 위해 기도하자는 취지”라고 밝혔습니다.
이거야말로 ‘인디언 기우제’... 나중에 기돗발 먹혔다고 하겠지?

9. 코로나19 확산지로 지목되는 신천지의 성도라는 사실이 노출되면서 가족 간 갈등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신천지 측에서도 “신천지를 믿는다는 이유로 가정과 직장에서 핍박받는 교인들이 늘어나고 있다”라고 주장했습니다.
상식적으로 가족간에도 숨겨야 하는 종교가 종교니? 모지리들~

10. 신천지가 코로나19와 관련해 지방자치단체의 압박이 강해지자 '자신들을 정쟁의 도구로 사용하지 말라'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신천지는 또, 자신들에게 쏟아지는 비방에 대해서도 법적 대응 등의 조치에 나설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딱 방귀뀐놈이 성낸다더니... 냄새가 아주 썩어 문드러진다야~

11. 울산에서 코로나19 확진자를 사칭해 식당 업주에게 돈을 요구하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용의자는 "어제 식당에 들렀는데 나는 코로나19 확진자다. 다른 곳에 알리지 않을 테니 합의하자"라고 협박했습니다. 
에라이... 천하에 신천지만도 못한 놈 같으니라고~

12. 온라인을 중심으로 코로나19에 걸린 사실조차 모르고 지나갈 수 있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김우주 고려대 감염내과 교수는 "임상 증상이 다양해 젊고 건강한 사람은 가볍게 앓거나 모르고 지나갈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코로나19도 매년 맞이하는 독감처럼 달고 살아야 할 모양이야...

13. 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가 최대집 대한의사협회 회장에 대해 "혐오선동과 마녀사냥을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협의회는 “최 회장이 보수언론과 정치집단의 이해관계에 부합하는 역할만 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의사협회인지 정치집단인지... 의료계의 빤스 목사라고나 할까?

14. 절도범에 의해 일본에서 우리나라로 들어온 고려시대 금동불상의 제자리를 가리는 재판이 재개됩니다. 부석사 측은 불상 안에서 발견된 결연문을 토대로 "왜구에게 약탈당한 것이 확실한 만큼 돌려줘야 한다"는 주장입니다.
도적질한 물건을 도적질했다 찾으면 어쨌든 물건은 원주인에게 돌려주는 게 맞지~

여 전략위원장 "연합정당 안 하면 여 137석·미통당 147석". 
정치개혁연합, 민주·정의 비례연합 참여 호소, 15일 창당. 
홍준표 “내 거취 황교안 결단에 달려 12일까지 지켜보겠다”. 
컷오프 이인제 “공관위 폭거 바로잡지 않으면 무소속 출마”. 
서울시, 신천지 세무조사 착수 "행정비용 구상권 청구". 
KBO, 코로나19 여파로 프로야구 개막 다음 달로 연기. 

우리는 적의 말들은 잊을 것이나, 친구의 침묵은 기억할 것이다.
- 마틴 루터 킹 -

개소리는 빨리 잊는 것이 몸에 좋습니다만, 진실에 침묵하는 사람은 친구로 삼지 않는 것이 이로울 것입니다. 
당신은 지금 세상을 향해 어떤 목소리를 내고 있나요?
오늘도 건강하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시작합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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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1일 마케팅뉴스] 사회적 거리두기언택트 확산에 네이버 UGC 이용 증가 외

 

1. 사회적 거리두기·언택트 확산에 네이버 UGC 이용 증가
코로나19 사태로 개인 간 접촉을 최소화하는 '사회적 거리두기' 문화가 확산되면서 포털사이트의 이용자 제작콘텐츠(UGC)가 늘어나고 있다. 10일 네이버는 자사 UGC 서비스인 '카페'와 '밴드', '지식iN' 이용률이 크게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처럼 인터넷 서비스 이용이 증가한 것은 외출을 자제하고 집 안에서 생활하는 분위기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2. 2월 주요 인터넷쇼핑 결제금액/앱 사용시간 1월보다 증가
와이즈앱/와이즈리테일이 지난 2월 주요 인터넷쇼핑 추정 결제금액을 발표했다. 한국인이 주요 인터넷쇼핑에서 결제한 금액을 표본 조사한 결과, 주요 서비스 모두 1월 대비 결제금액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통상 2월은 소비자의 결제액이 1월보다 줄어들지만, 대부분의 인터넷쇼핑 서비스가 올 1월은 물론 작년 2월보다 결제금액이 증가했다.
 
 
3. 검증되지 않은 코로나19 거짓광고로 인한 소비자 피해 주의해야
한국소비자원은 코로나19 확산과 관련된 불안 심리를 이용한 마케팅이 증가함에 따라 소비자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공정거래위원회와 합동으로 코로나19 관련 부당광고를 집중 점검하고 있다. 현재까지 공기청정기, 가습기 등 코로나19 차단 효과를 광고하여 소비자를 오인시킬 우려가 있는 53개 광고 중 40건을 즉시 시정하였으며, 나머지 광고에 대해서도 조속한 시정을 요청하고 있다.
 
 
4. 부정 광고 혐의 600여개 앱 구글 플레이 스토어서 퇴출
구글은 전화나 GPS 같은 핵심 기능과 관련한 사용자 경험 저해, 혹은 부주의한 광고 클릭을 유도해 광고주의 비용을 낭비하게 하거나, 사용되지 않을 때도 광고를 표시하는 등의 부정 행위를 단속해왔으며, 이러한 금지 행위가 탐지될 경우 개발자에게 경고해 수정토록했다. 치타 모바일 앱 45종이 이번 단속에 걸려 플레이 스토어에서 퇴출당했으며, 이들 앱은 구글 광고 네트워크 이용 역시 차단되었다.
 
 
5. 오디오 콘텐츠...볼륨을 높여요
국내외 인터넷 기업들이 오디오 콘텐츠 시장에 적극적으로 뛰어들고 있다. 유튜브를 필두로 한 동영상 콘텐츠 시장이 팽창하면 오디오 콘텐츠 시장이 고사할 것이란 예측과 정반대 움직임이다. 친숙하고 멀티태스킹이 가능하다는 강점이 부각되면서 다양한 정보기술(IT) 플랫폼과 연계해 성장하고 있다.
 
 
6. 10명 중 6명 모바일뱅킹 앱 쓴다... 6070 이용 비중 확대
지난해 대한민국 성인 10명 중 6명은 일반 은행들의 모바일 뱅킹 앱을 이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앱 이용 연령층 중 60~70대의 비중도 2018년에 비해 높아졌다. 10일 한국은행이 성인 2천650명을 대상으로 모바일 금융 이용 실태를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 중 2019년최근 3개월 내 일반은행의 모바일 뱅킹 서비스를 이용한 응답자 비율은 57.1%로 전년 대비 0.4% 상승했다고 밝혔다.
 
 
7. '집콕'에 구독 서비스 인기... OTT·전자책 마케팅 열전
코로나19 확산으로 OTT, 전자책 등 집에서 구독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람이 늘어나면서 관련 업체들이 다양한 마케팅을 선보이고 있다. 무료 이용권을 제공하기도 하고, 여러 서비스를 결합해 더욱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서비스별 혜택을 비교하는 글이 속속 올라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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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3월 10일 화요일 신문브리핑

 

# 제 1507호 신문브리핑(2020년 3월 10일) #

 

"사람에게 가장 큰 저주는 '목마름'이 아니라 감사하는 마음이 생기지 않는 '메마름'이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1. 북한이 9일 초대형 방사포 계열로 추정되는 단거리 발사체 세 발을 동해로 발사함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대한 위로 친서를 보낸 지 닷새 만이자 지난 2일 초대형 방사포 도발 후 1주일 만임

 

 

<< 경제 일반 >>

특이내용 없음

 

 

<< 금융/부동산 >>

1. 국내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가 장중 한때 0%대로 떨어짐

- 시장금리의 지표가 되는 국고채 3년물 금리가 0%대에 진입한 건 사상 처음이며, ‘제로금리 시대’가 도래할 수 있다는 가능성에 채권시장 투자자가 베팅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옴

 

2. ‘2·20 부동산 대책’ 이후 안산·군포·안성 등 경기 남부 비규제지역으로 풍선효과가 남하하고 있음

- 수·용·성(수원·용인·성남)을 누르자 전세를 안고 매수하는 갭투자자들이 이 지역으로 서둘러 진입환 것으로 보임

 

 

<< 국제 >>

1. 코로나19가 유럽 중동뿐 아니라 미국 남미 동남아시아 등 세계로 퍼지면서 국제 유가와 각국 주가가 폭락함

지난 8일 런던 ICE선물거래소 야간시장에서 브렌트유 선물 가격은 30% 떨어져 배럴당 31.49달러에 거래됐으며, 직전 거래에서 10% 떨어진 것을 고려하면 이틀간 40%가량 폭락함

한국 코스피지수는 4.19%, 코스닥지수는 4.38% 하락했고, 닛케이225지수는 5.07%, 호주 S&P/ASX200지수는 7.33% 떨어졌으며 싱가포르STI지수 역시 6% 넘게 폭락함

 

2.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전 세계로 걷잡을 수 없이 번지면서 지난해 말 중국에서 발병한 지 두 달여 만인 9일 현재 환자가 발생한 국가가 105개국을 넘어서고 세계 확진자 수는 11만 명을 돌파했으며 사망자는 3800명을 넘어섬

 상황이 심각한 곳은 유럽으로 누적 확진자 수가 1만 명을 넘어섰고 이탈리아는 7375명으로 8일 기준으로 한국을 넘어서며 2위에 올랐으며, 사망자도 366명에 이르러 중국 다음으로 많음

프랑스 독일 스페인 등에서도 새 확진자가 하루 동안 수백 명씩 증가하고 있으며, 9일 오후 9시 현재 확진자 수는 프랑스 1209명, 독일 1151명, 스페인 959명 등임

 

3. 러시아 루블화 가치가 약 4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급락함

9일 러시아 타스통신에 따르면 이날 국제 외환시장에서 러시아 루블화의 미국 달러 대비 환율은 73.47루블을 기록했으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과 주요 산유국 간 원유 감산 합의 무산에 따른 결과임

 

4. 일본의 지난해 4분기(10~12월) 실질 국내총생산(GDP) 증가율 수정치가 지난달 발표한 속보치보다 크게 악화한 것으로 나타남

일본 내각부는 작년 4분기 실질 GDP 수정치가 전분기 대비 1.8%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9일 발표했으며, 이는 속보치에 비해 0.2%포인트 낮아진 것으로, 2018년 3분기 이후 5분기 만에 마이너스 성장이 확정됨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브렌트유

- 텍사스중질유, 두바이유와 함께 국제적으로 거래되는 3대 유종에 속함.
현재 세계 70여개국에서 생산되는 수십종의 원유 중 텍사스중질유와 브렌트유, 두바이유가 세계 3대 유종으로 국제 원유가격의 기준이 되고있음.
브렌트유는 영국 북해 생산 원유임. 가장 광범위한 지역으로 수출되는 국제적인 유종인데, 유럽 현물시장과 런던 선물시장에서 거래됨.  북해유전은 1975년부터 원유를 생산, 영국과 노르웨이가 반분하고 있으며 이 중 브렌트는 영국 소유 유전임.

- 정보 출처 :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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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3월 10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1. ‘코로나19, 우한 봉쇄 전 이미 중국 전역에 번져 있었다’ → 미 대학 연구팀 사이언스지 발표. ‘감염확산 모델’로 입증. 우한봉쇄는 전염병 확산을 3~5일 정도 지연시켰을 뿐.(중앙)▼


2. ‘北 마스크 지원요청 南이 거절’ → 日 요미우리 보도. 靑, ‘사실무근’ 부인. 노동신문은 9일자, ‘코로나19 1만여명 격리 중’ 기사,.. 사태 심상치 않다는 관측.(문화)


3. 지하철 무임승차 연령 65세 → 기대수명 66세이던 40년 전(1981년)에 제정된 노인복지법. 현재 82.6세로 늘어나. 서울기준 15.5%가 무임승차. 이중 82%가 노인.(문화)


4. 美, 지난 4년간 호황에도 오프라인 소매기업 40개 도산 → 125년 된 백화점 ‘시어스’, ‘토이저러스’, ‘어메리칸 어패럴’, ‘짐보리’, ‘포에버21’, ‘바니스’...(아시아경제, 전문가 칼럼 중)


5. 아파트 경비원에 청소 등 다른 일 못시킨다 → 현행 경비업법상 경비 외 다른 업무 맡기면 안돼. 경찰, 5월말 까지 계고, 이후 단속 방침. (한국 외)

*택배수령, 주차관리 등은 각 안전, 위험 관련 업무로 경비원이 할 수 있다고


6. 코로나 확산에도 멈추지 않는 美 대선 유세 → 트럼프, 바이든, 샌더스 아무도 유세 취소 없어. 코로나 확산은 물론 70대 고령 후보 자신들도 감염 위험성.(아시아경제)


7. 대구ㆍ경북 사람은 아프면 어디로 가야 합니까 → 백병원 사태 딜레마... 서울 대형병원서 진료 거부당한 환자, 절박함에 거주지 거짓말. 정부도 마땅한 매뉴얼 못 내놔.(한국)


8. 中 코로나 기세 꺾이자 시진핑 ‘구국의 영웅’ 만들기 노골화 → 중국은 물론 세계 각국에 신종 바이러스를 방어할 시간을 벌어준 결단력 있는 지도자 묘사... 美 WSJ 보도.(국민 외)


9. 한국 ‘코로나 검사 강국’, 20만건 눈앞 → 하루 1만건도 가능. ‘신속진단키트’, 6시간 만에 판정, 정확도 99%. 최근엔 1시간45분까지 줄인 것도 개발. 비용 16만원, 증상 있거나 확진자, 신천지 신도는 무료. (국민)


10. 국제유가 하루 사이 30% 폭락 → 감산 문제로 러시아와 갈등 겪던 사우디, 되레 증산... 코로나로 중국 등 세계적 수요 감소 전망 속 배럴당 20달러대 전망도 나와.(중앙)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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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20년 3월 10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민주당이 비례연합정당 참여 여부를 전당원 투표로 결정하려다 논란이 커지자 오늘 긴급 총회를 열기로 했습니다. 미통당에 제1당을 뺏길 수 없다는 당내 기류가 '명분'보다 '실리'에만 방점을 뒀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비례 후보 내지 말고, 지역구는 철저하게 연합하고... 이게 그리 어렵나?

2. 미통당 김형오 공천관리위원장은 당 일각에서 제기하는 '사천 논란'을 "택도 없는 이야기"라고 일축했습니다. 현재 당내에선 김 위원장의 측근 인사나 친분이 있는 정치인 등이 단수 공천을 받았다며 불만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그동안 택도 없는 짓은 수없이 해온 경험으로 봐서는 택이 있는 걸로~

3. 황교안 대표는 민주당의 비례대표용 창당 논의와 관련해 "'정권심판의 가장 강력한 도화선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황 대표는 “민주당이 의석수에 눈이 멀어 야합세력 간 밀약마저도 잊어버린 것 같다”고 비판했습니다.
선거 때만 되면 무릎 꿇고 큰절 하던 양반들이 할 얘기는 아닌거 같은데~

4. 박형준 전 통합신당준비위원장이 미통당의 위성정당인 미한당에 비례대표를 신청했다 논란이 일자 2시간 만에 철회했습니다. 박 전 위원장은 “현재 미완결 상태인 보수통합 작업을 바느질 하는 것도 나의 역할”이라고 말했습니다. 
댁들은 다 계획이 있었구나... 그런데 바느질 할 줄은 알고?

5. 손혜원 의원 주도의 열린민주당에 박홍률 전 목포시장이 합류하면서 지역정가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박 전 목포시장이 박지원 의원과 '앙숙'인 손 의원 주도의 정당에 몸을 실으며 목포 총선에 어떤 영향을 줄지 주목됩니다.
박지원 의원이야 낙선해도 돗자리 깔면 먹고야 살지 않겠나 싶어~

6. 홍준표 전 대표는 "황교안 대표와 김형오 위원장이 자행한 양아치 공천은 나뿐 아니라 대구 공천에도 그 흔적이 역력하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탈당하지 않는다. 황교안 대표가 바로 잡아야 한다”라고 주장했습니다. 
대권 가도에 경쟁자로 인식했으니 사전에 싹뚝 자른거 아뇨?

7. '돌아온 안철수' 곁에 머문 '광주의 딸' 권은희 국민의당 의원이 4·15 총선에서 자신의 지역구인 광주 광산구을 불출마를 선언했습니다. 권 의원은 “국민의당의 모든 역량을 비례국회의원 후보로 집중하기로 결단했다"고 말했습니다.
광주의 딸은 개뿔~ 그냥 지역구는 자신 없고, 한번 은 더 하고 싶다 그래~

8. 코로나19 확산으로 의료진과 보건당국이 사투를 벌이고 있는 와중에 일부 환자들의 비양심적 행동이 빈축을 사고 있습니다. 감염 지역 방문 사실·특정 집단 접촉 여부 등을 숨기거나 생활치료센터 입소 거부, 도주 등의 행위입니다. 
무슨 놈의 종교가 거짓말과 속임수로 사는 건지... 정말 신천지야~

9. 폐쇄된 부산의 한 신천지 건물에 신천지 신도들이 방역 작업을 하겠다며 진입을 시도했다가 저지당했습니다. 사회적인 질타를 받는 상황에서 또다시 거짓말을 일삼은 신천지에 비난과 함께 지자체의 관리 부실도 지적되고 있습니다. 
이정도면 그냥 이단이 아니라 반국가 테러단체 취급해야 할 듯...

10. 법무부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감염법 위반자들을 엄중히 처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법무부는 "최근 자가격리 조치를 위반하는 사례가 빈발해 국민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엄정하게 형사처벌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끝까지 추적해서 반드시 손해 배상까지 청구해 주길 부탁드립니다. 

11. 우리 국민 10명 중 5명 이상은 정부의 마스크 수급 대책이 적절하다고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코로나19 확진자 환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 대구·경북 지역에서도 적절하다는 평가가 51%로 부정평가를 앞섰습니다.
부정평가가 나오기를 두손모아 빌고 비는 신천지만도 못한 사람도 있지...

12. 최근 육군이 ‘코로나19’ 성금에 7억 원이 넘는 돈을 기부한 가운데 일부 병사에게 모금을 강요했다는 고발이 나왔습니다. "다른 중대와 금액을 맞추라"는 지휘관의 엄포에 동료나 가족에게 돈을 빌리기도 했다는 주장입니다.
계급이 깡패라더니... 삥까지 뜯는 거 보니 깡패가 맞긴 맞는 모양이야~

13. 아베 총리가 코로나19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한국의 입국 제한 카드를 꺼내든 가운데 뉴욕타임스가 아베의 사임 가능성을 전망하는 기사를 실었습니다. 신문은 '정치 미꾸라지 아베, 코로나 역풍은 못 피해'라고 게재했습니다.
아베도 피해 가지 못하는 코로나19... 코로나19가 무섭긴 무섭네~ 

14. 신천지의 아류인 ‘새천지’까지 위장교회를 운영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새천지는 신천지를 탈퇴한 권 모씨가 2015년 조직한 단체로 초창기에는 신천지를 대상으로 포교했지만, 최근 일반인에게도 접근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신천지나 새천지나 미래통합당이나 미래한국당이나 그게 그거지?

15. 경찰이 아파트 경비원이 청소나 주차단속 등 다른 일을 하는 경우 경비업법 위반으로 단속할 수 있다고 밝혀 주택관리 업계가 비상입니다. 현행 경비업법상 아파트 경비는 은행이나 오피스 경비와 같이 '시설경비원'으로 분류됩니다.
과연 갑질하기 좋아하는 인간들이 그런 대우를 할줄 알까?

'컷오프' 민병두 "나 복귀시킬 땐 언제고 15일 입장 낸다". 
황교안 “민주당, 차라리 연동형비례제 후회한다고 하라”. 
비례 공천 노리고 비례한국당에 500여 명 공천 신청. 
질본, 오늘부터 매일 1번 오전 10시 통계 발표 ‘일원화’. 
'종교집회 금지' 긴급명령 검토에 기독교계 거센 반발. 
청와대 “재난기본소득 검토 안 한다” 김경수 제안 선긋기. 
도쿄올림픽 성화봉송 출발지 방사선량, 기준치의 1775배. 
중국도 '맞대응' 일본 관광객 비자 면제 오늘부터 중단. 
시민단체, 나경원 11번째 고발 "채용 의혹 등 수사하라". 

조선일보를 비판하는 사람들도 있었지만, 조선일보는 권력에 야합해 이익을 꾀하지 않았다. 정치권력은 물론, 재벌과 이익집단 등 어떠한 권력에도 굴하지 않고 정론직필의 정신을 지켜왔다.
- 방상훈 조선일보 사장의 100주년 기념사 -

거짓말은 그 자체가 죄일 뿐만 아니라, 정신까지도 더럽힌다.
- 플라톤 -

오늘은 조선일보 방 사장의 기념사와 플라톤의 명언을 함께 올려봅니다. 

코로나19와 관련한 가짜뉴스가 도를 넘고 있습니다. 불안을 조장해 자신의 이익을 꾀하는 자라면 대한민국을 코로나19로 발칵 뒤집은 신천지와 무엇이 다르다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거짓으로는 참을 꺾을수 없다는 진리를 잊지 말아야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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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3월 10일 화요일 간추린뉴스입니다.

■ 국내 코로나19 공식 확진자는 어제 기준 7,478명입니다. 추가 확진자 수는 지난 5일 518명에서 483명, 367명에 이어 248명으로 떨어졌습니다. 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대구가 5,571명으로 국내 확진자의 약 75%를 차지했고, 경북은 1,107명으로 집계됐습니다. 

■ 서울 구로구에 있는 한 보험사 콜센터에서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28명이나 나왔습니다. 서울에서 발생한 집단 감염 사례로는 최대 규모입니다.

■ 매일 수백 명씩 쏟아지던 대구지역 코로나19 환자가 200명 아래로 줄면서 전국 환자 증가도 200명대로 줄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신규 확진이 감소세에 있지만, 낙관은 아직 금물이라고 밝혔습니다. 

■ 어제부터 마스크 5부제가 시행되면서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라 약국에서 한 사람이 2장까지 마스크를 살 수 있습니다. 수요가 분산돼 대기 시간이 줄긴 했지만, 약국마다 판매 시간과 물량이 달라 불편하다는 목소리도 나옵니다.

■ 신천지 측이 정부와 지자체에 제출한 명단에는 없는 위장 시설들이 속속 드러나고 있습니다. 직접 찾아가보니 신천지의 포교 시설인지 알 수 없도록 주로 카페나 문화센터로 꾸며뒀습니다. 지금까지 신천지 측이 숨겼다 드러난 위장시설은 서울에서 32곳, 경기도에서도 73곳이 적발돼 폐쇄됐습니다.

■ 외교부는 이번 주 이란에 전세기를 투입해 교민 철수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고위당국자는 탑승자 파악과 항공기 수배가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현재까지 80여명의 교민이 정부에 전세기 탑승 의사를 밝혀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세계보건기구, WHO는 코로나19와 관련해 팬데믹, 즉 세계적 대유행의 위협이 매우 현실화했다고 경고했습니다. WHO 사무총장은 스위스 제네바 WHO 본부에서 열린 언론 브리핑에서 "주말 동안 100개국에서의 코로나19 사례가 10만 건을 돌파했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 일본 정부의 입국 규제 강화에 대한 우리 정부의 맞대응으로 어제부터 두 나라 간 무비자 입국이 중단되고 검역이 크게 강화됐습니다. 두 나라 국민 이동이 사실상 차단되면서 항공사들도 일본 노선의 운항을 대폭 축소하거나 전면 중단했습니다.

■ 코로나19의 국내 발생은 감소세지만, 유럽과 중동, 미주 지역은 뒤늦게 확산하는 추세입니다. 정부는 국외로부터의 추가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특별검역 절차를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 중국이 자국 내 코로나19 확산세가 한풀 꺾이자 이제 자국의 코로나19 대처 능력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관영언론은 시진핑 주석을 '나라를 구하고 세계를 살린 지도자'로 묘사했고, 중국 체제의 우수성이 입증됐다며 뽐내고 있습니다. 

■ 주한 중국대사관은 중국이 한국의 마스크 수급을 돕기 위해 오늘부터 한국에 마스크를 수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일차적으로 일반 의료용 마스크와 N95 마스크 등 500만 장을 수출하려 하고 이후로도 계속 한국에 마스크를 수출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인도네시아에서 처음으로 드론 택시가 시험 비행에 나섰습니다. 개구리 모양을 닮아 '프로그즈'라는 이름이 붙었는데요. 2인승으로 최대 2백 킬로그램을 싣고 한 번 충전에 100킬로미터까지 날 수 있다고 합니다. 

■ 미국 증시가 개장 이후 폭락세를 보이면서 주식 거래가 일시 중지되는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되면서 7% 넘게 떨어지며 마감했습니다. 어제 4% 넘게 폭락한 우리나라 주식 시장이 큰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 사람들은 코로나19에 대한 어떤 정보를 궁금해하고 검색하고 있을까요. 구글이 지난달 26일부터 검색 관심도를 살펴보니, 미국에선 손 소독제에 대한 관심도가 마스크를 압도했다고 합니다. 반면, 한국은 유난히 마스크에 대한 검색 빈도와 관심 수준이 높은 것으로 됐습니다.

■ 4.15 총선 공천에서 배제된 미래통합당 홍준표 전 대표가 "협잡 공천" "막천"이라며 공개 항의하고, 황교안 대표를 향해 주말까지 바로잡으라고 요구했습니다. 역시 공천 배제된 일부 대구 경북 의원들의 반발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코로나 19 대응을 위한 추가경정예산 규모를 3배 이상 늘려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피해가 전방위적으로 확산하는 만큼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 외식과 술자리를 줄이는 '사회적 거리 두기' 분위기가 확산하면서 안전하게 집에서 술자리를 갖는 이른바 '홈술족'이 늘고 있다고 합니다. 이 때문에 전반적인 매출 하락과 수요 침체 분위기 속에서도 주류 관련 매출은 외려 평년에 비해 높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 대구 시민들에게 마스크를 나눠주고, 포옹하고, 눈물을 흘리며 진정한 의리를 보여준 배우 김보성 씨인데요. 현재 자가격리 중인 김보성 씨가 자신의 모습을 공개하고, 코로나 19로 고통받는 모든 분께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출처:세상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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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0일 마케팅뉴스] 네이버 인플루언서 검색 어뷰징, 강력하게 집행한다 외

 

1. 네이버 인플루언서 검색 어뷰징 초반부터 철퇴
네이버가 인플루언서 검색 '어뷰징' 행위에 칼을 뽑았다. 네이버는 “인플루언서 검색에서 비정상적 형태로 팬·조회수를 늘리는 행위는 별도 시스템을 통해 내부 모니터링 중”이라면서 “창작자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해당 이용자 서비스 이용 제한 정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이용제한 정책은 최고 수준으로 집행할 방침이다.
 
 
2. 아무노래 챌린지가 불 지핀 '숏폼' 시대... 콘텐츠·광고도 짧아야 통한다
'아무노래 챌린지'가 불 지핀 숏폼 콘텐츠가 디지털 시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주요 동영상 소비층인 1020 세대의 취향에 맞춰 디지털 콘텐츠는 물론 디지털 광고·마케팅 업계의 문법도 빠르게 바뀌고 있다. '기승전결'이 명확한 긴 분량의 콘텐츠 대신, 눈과 귀에 확 꽂히는 중독성있는 짧은 콘텐츠에 열광하는 1020 세대의 취향을 반영한 것이다.
 
 
3. 네이버, 매장 상품 영상으로 보여주는 '라이브 커머스 툴' 공개
네이버가 코로나19 이슈 장기화로 언택트 소비가 증가하는 추세에 따라 중소상공인을 위한 언택트 기술 지원에 나선다. 네이버쇼핑 서비스를 담당하는 포레스트 CIC는 오프라인 매장 상품을 실시간 라이브 영상으로 소개하는 ‘라이브 커머스 툴’ 기능을 도입하고, 소상공인 교육 프로그램을 온라인으로 전환하는 등 다양한 기술 지원책을 내놓았다.
 
 
4. 카카오페이, 6월까지 가맹점 수수료 전액 지원
카카오페이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오프라인 가맹점의 피해 극복을 위해 결제 수수료를 전액 지원하겠다고 9일 밝혔다. 카카오페이는 11일부터 6월30일까지 오프라인 결제 가맹점에 카카오페이머니로 결제된 금액에 대한 수수료를 전액 지원한다. 제휴 브랜드나 업종, 매장의 매출 규모와 상관 없이 모든 오프라인 결제 가맹점에 동일하게 제공한다.
 
 
5. '왕자님' 덕에 SNS 폭발... 빙그레, 임원도 놀란 2D 모델 탄생
빙그레우스 더 마시스(이하 빙그레우스)는 빙그레가 자체 제작한 애니메이션 캐릭터, 2D 모델이다. 7일 빙그레에 따르면, 빙그레우스의 정체를 공개한 지난달 25일 공식 인스타그램 동시 접속자 수는 무려 2만7000여 명에 달했다. 빙그레우스 기획을 검토한 임원은 "SNS 주요 이용객을 대상으로 하는 마케팅인 만큼 보다 젊은 감각의 실무진들이 소비자 눈높이에 맞췄을 것이라고 그냥 믿고 승인했다"고 말했다.
 
 
6. 언택트 소비 증가 트렌드... 쿠팡, 최후의 승자 될까
코로나19 이후 언택트 소비가 늘면서 비대면 오프라인 유통업계가 때아닌 특수를 누리고 있다. 쿠팡 등 온라인 업체의 주문량은 급증했고, 일부 물량은 처리하지 못할 정도로 폭증해 배송 지연도 잇따르고 있다. 다만 업계에서는 쿠팡이 주문이 몰릴수록 적자가 커지는 구조라서 이번 코로나19 사태로 단기적으로 적자폭이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7. 코로나19로 북미 최대 콘텐츠축제 SXSW 취소
3월 13일부터 22일까지 예정됐던 북미 최대 규모의 콘텐츠 축제인 '사우스바이사우스웨스트(SXSW·South by Southwest)'가 결국 취소됐다. SXSW 취소 청원과 테크기업들의 잇따른 불참 선언에도 불구하고 축제 강행 의지를 밝혔던 주최 측은 이날 행사 개최지인 텍사스주 오스틴 당국의 명령에 따라 행사 중단을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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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3월 09일 월요일 신문브리핑

 

# 제 1506호 신문브리핑(2020년 3월 9일) #

 

"행복은 작은 감사가 모여 이루어지는 자연스러운 결과이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1. 일본 정부가 지난 5일 한국에서 입국하는 한국인들의 비자 효력을 9일 0시부터 일시 중지한다고 발표함

- 또한 한국인을 포함한 모든 외국인에 대해 일본 입국 시 14일간의 자가 격리조치를 하도록 요청했으며, 일본의 이번 조치로 일본 비자 효력이 정지되는 한국인은 1만7000명에 달할 것으로 추정됨

 

 

<< 경제 일반 >>

특이내용 없음

 

 

<< 금융/부동산 >>

1. 우리은행은 9일부터 전 영업점에 전자문서시스템(2단계)을 적용함

- 종이 서류를 없애고 태블릿 모니터 등 단말기 내 전자문서 형태로 모든 업무를 처리하는 것이며, 서류 내용은 영업점 직원의 모니터와 고객이 보는 태블릿 모니터에 공유되어 기업여신을 포함해 외환, 카드, 퇴직연금, 신탁, 펀드 등 모든 업무를 전자문서 형태로 처리할 수 있게 됨

 

2.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본격화한 지난 1월 하순 이후 국내 증시가 10%가량 떨어지는 등 충격이 장기화하고 있음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외국인은 코로나19 사태가 본격화한 1월 23일부터 이달 6일까지 30거래일간 유가증권시장에서 총 6조8029억원어치를 순매도했으며, 반면 개인은 1월 23일 이후 유가증권시장에서 10조5316억원, 코스닥시장에서는 2조2201억원어치를 순매수함

 

3. 정부가 스타트업 투자 활성화를 위해 벤처펀드를 주식처럼 사고파는 기업성장투자기구(BDC) 도입 방안을 입법 예고함

BDC는 비상장 벤처기업 등에 투자하는 일종의 간접투자펀드로서, 일정 요건을 갖춘 금융사가 BDC를 만들어 증시에 상장하면 개인들이 주식이나 상장지수펀드(ETF)처럼 자유롭게 사고팔 수 있음

 

 

<< 국제 >>

1. 미국에서 사망자가 19명에 달하고 확진자가 400명을 넘으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공포가 급속히 퍼지고 있음

수도 워싱턴DC에서도 코로나19 환자가 처음 나왔으며, 뉴욕주는 확진자가 급증하자 비상사태를 선포함

 

2.  이탈리아가 하루 만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의 1000명 이상의 신규 확진자가 나와 총 확진자가 6000명에 육박하고 프랑스와 독일의 확진자도 1000명을 향해 가고 있는 등 유럽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무섭게 확산되고 있음

이탈리아 정부는 8일부터 경제·금융 중심 도시인 밀라노를 비롯한 롬바르디아주 전역과 에밀리아·로마냐, 베네토, 피에몬테주에 걸친 11개 지역을 ‘레드존’으로 지정하고 각종 제한 조치를 시작했으며, 이번에 확대된 레드존, 즉 봉쇄령 대상 인구는 총 1600만 명으로 6000만 명인 이탈리아 전체의 4분의 1을 조금 넘는 규모임

 

3. 7일(현지시간) 블룸버그는 사우디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사우디가 다음달부터 원유 생산량을 기존 하루평균 970만 배럴에서 1000만 배럴로 늘릴 계획이라고 보도함

전날 사우디를 비롯한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러시아 등 이른바 OPEC+는 오스트리아 빈에서 추가 감산 회의를 열었으나 합의를 보지 못했으며, OPEC+가 감산 합의에 실패하면서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는 배럴당 41.28달러로 10% 내리고 사우디 국영 석유회사 아람코 주가는 8일 장중 30.9리얄까지 떨어짐

 

4. 레바논이 12억달러(약 1조4300억원) 규모의 채권을 제때 상환하지 못하겠다며 ‘모라토리엄(채무상환 유예)’을 선언함

디아브 총리는 “레바논의 국가 부채가 국내총생산(GDP)의 170% 수준인 900억달러(약 107조원)에 달한다”며 “나랏빚이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커졌다”고 했으며, 레바논은 일단 유로본드 상환을 미루고 해외 채권자들과 부채 관련 협상을 벌일 계획임

 

5. 중국 동남부 푸젠성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격리시설로 활용 중이던 호텔이 무너져 70여 명이 매몰되는 사고가 발생함

 이 사고로 10명이 사망하고 20여 명이 실종 상태인 것으로 전해짐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유로본드(Euro bond)

- 한 나라의 차입자가 외국에서 제3국 통화표시로 발행하는 채권을 말함. 역사적으로 유로시장에서 발생, 발전해온 채권발행 형태에서 이런 명칭이 붙었음. 채권의 인수단 및 판매그룹은 수개국의 은행·증권회사 등으로 구성되고, 따라서 여러 나라의 투자자들에게 판매됨. 유로본드는 유러달러채가 전형적이며 이밖에 유러마르크채 및 복수통화단위 표시채 등이 있으며 주로 런던, 룩셈부르크, 프랑크푸르트의 거래소에 상장됨.

- 정보 출처 : 한경 경제용어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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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3월 9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코로나 19 → ①신규확진 11일 만에 200명대로. 7일 오후 4시~ 8일 오후 4시 기준 신규 확진자 272명. (국민 외)

②자가격리 끝난 신천지 교인들 뒤늦게 ‘확진’ 잇따라... ‘잠복기 14일’ 넘을 가능성과 격리중 추가 접촉 가능성... 역학 조사 필요.(경향)


2. 한국ㆍ일본, ‘서로 빗장’ → 일본의(韓, 中) 입국 제한 조치에 한국도 맞대응. 9일 0시부터 상호 무비자 입국 중단. '왜 중국엔 그런 조치 못하나' 일각의 비판.(한국 외)


3. 이탈리아, ‘지역봉쇄’ 초강수 → 하루 1000명 넘는 확진자에 밀라노 포함 북부 3분의 1 ‘봉쇄’... G7 회원국이자 EU 내 3대 경제대국. 관광산업이 GDP의 13%를 차지. (동아)▼


4. ‘사쿠라’ → ‘다른 속셈을 가지고 어떤 집단에 속한 사람. 특히 여당과 야합하는 야당 정치인을 이른다'.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에도 등재되어 있다.(중앙선데이)


5. 美 유일의 4선 대통령 ‘루스벨트’의 소아마비 → 비록 낙선했지만 38세 때 부통령 후보가 될 정도로 전도 양양하던 그는 39세 장년이 되어 소아마비를 앓아 하반신 장애가 되었다.(중앙선데이)


6. 청도 대남병원 中동포 간병인 미스터리? → 지난 5차례 검사에서 음성, 6번째 검사에서 양성. 12.29~ 1.8일 고향인 중국 지린성 다녀와. 최초 슈퍼전파자 가능성 제기 되지만 당시 지린성 환자 거의 없었고 국내 감염 가능성 등도 있어 가능성 낮아 검사오류 등 심층조사 필요.(한국 외)


7. 세계 첫 미세먼지 관측 ‘천리안2B호’ 궤도 안착 → 한국에 가장 가까운 적도상에 위치. 해양오염도 관측. 미세먼지 대국민 서비스는 정보 보정 과정 등 거쳐 내년부터 제공 예정.(국민)


8. 수렵채집 원시 때는 한 사람이 먹고살려면 100만㎡의 땅이 필요했다 → 대신 농사를 지으면 500㎡가 필요하다. 즉 같은 크기 땅에서 2천배나 더 많은 사람이 살 수 있다.(중앙선데이)


9. 등산객, 코로나 19로 더 늘었다 → 북한산 국립공원 기준, 지난해 3월 첫 주말(토, 일)보다 올 첫 주말 각각 59%, 30% 늘어. 대부분 마스크 쓴 채 등산.(중앙선데이)


10. 이런 문자 주의 필요 → ‘전염병 발생, 마스크 무료로 받아가세요’, ‘코로나로 인한 배송 지연’... 악성 앱 가능성.(세계)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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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3월 9일 월요일 간추린뉴스입니다.

■ 코로나19 국내 누적 확진자 수는 모두 7,313명입니다. 대구와 경북 지역 확진자는 6천4백여 명으로 전체의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사망자는 50명, 완치 환자는 130명, 중증 이상 환자는 24명, 위중 환자는 36명입니다.

■ 서울 동대문구에서 생후 4주 된 신생아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미 확진 판정을 받은 30대 남성의 딸인데, 아내와 장인, 장모도 코로나19 양성반응이 나왔습니다.

■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은 신천지 대구교회 교인이 치료센터 입원을 거부하며 난동을 부리다 달아났습니다. 도주 한 시간만에 붙잡혔는데, 대구시는 추가 고발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 서울백병원에 입원해있던 70대 환자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병동 일부가 폐쇄됐습니다.이 환자는 대구에서 왔다는 이유로 다른 병원에서 진료를 거부당하자, 대구 거주 사실을 숨기고 서울백병원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코로나19 집단감염 우려 속에 정부가 종교 기관의 단체 활동 자제를 요청했지만, 일부 교회는 일요일 예배를 진행했습니다. 주민들이 거세게 반발하면서 지역사회 갈등으로 확산하고 있습니다.

■ 약국에서 마스크를 일주일에 두 장까지 살 수 있는 요일별 5부제가 오늘부터 시행됩니다. 오늘은 출생연도 끝자리가 1과 6인 국민이 마스크를 구입할 수 있습니다.

■ 인터넷에서 주변 편의점의 마스크 재고를 알려주는 '마스크 알리미' 사이트가 있는데요. 오전 11시에서 오후 11시까지 10분 간격으로 실시간 마스크 재고 정보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사이트 개발자는 앞서 코로나19 확진자 동선 정보를 제공했던 '코로나 알리미' 사이트를 만든 대학생들입니다.

■ 일본 정부가 '한국인 무비자 입국 중단' 조치를 오늘 새벽 0시부터 시작했습니다. 우리 정부 역시 같은 시각부터 일본인들의 무비자 입국을 삼중으로 차단하는 등 사실상 상호 입국이 전면통제됐습니다. 

■ 미 육군이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한국을 오가는 모든 장병과 가족에 대한 이동 제한에 들어갔습니다. 일단 주둔지 변경 명령을 받은 미8군 장병이 적용대상입니다. 

■ 이탈리아에서 코로나19가 무서운 속도로 확산하며 누적 확진자 수가 7천 명을 넘어섰고, 사망자 수도 300명을 훌쩍 넘었습니다. 밀라노와 베네치아에는 봉쇄령이 내려져 천5백만 명의 이동이 제한됐습니다.

■ 중국 쓰촨성에서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중국 공안이 상대방의 체온을 알 수 있는 '스마트 헬멧'을 쓰고 순찰에 나섰습니다. 스마트 헬멧에는 5m 이내에 있는 사람들의 체온이 나타나고 37.5도가 넘으면 경고음이 울립니다.

■ 교육부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대형 학원을 중심으로 3월 둘째 주에 영업을 하는 곳은 현장 점검을 하겠다"고 밝히자, 대형 학원 대부분이 이번 주 휴원을 택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중소형 학원들은 휴원은커녕 특강까지 추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합니다. 

■ 코로나19 사태로 재택근무를 하는 직장인이 많아졌는데요. 20~30대 미혼 직원들은 출퇴근 시간을 절약할 수 있고, 화장을 하거나 옷을 차려입지 않아도 되는 것에 환호하는 반면, 40~50대 차·부장들은 일과 삶의 구분이 명확하지 않은 탓에 집에서 일하기가 더 어렵다고 합니다.

■ 미래통합당 공천이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공천 결과에 반발하는 움직임도 가시화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지난주 공천에서 탈락한 홍준표 전 대표와 김태호 전 경남지사는 무소속 출마 쪽으로 가닥을 잡았습니다.

■ 배우 심은경 씨가 일본 아카데미상 시상식에서 최우수 여우주연상을 받았습니다. 한국 배우로는 처음입니다. 심씨는 아베 정권의 사학비리 의혹을 다룬 일본영화 '신문기자'에서 사회부 기자 역을 맡았습니다.


🔊 한 주 미리보기

사법행정권 남용 혐의로 기소된 임종헌 전 법원행정처 차장의 공판이 오늘부터 재개됩니다. 

임 전 차장은 재판부가 소송지휘권을 부당하게 남용했다며 재판부 기피 신청을 내 지난해 재판이 중단된 상태였는데요.

기피신청이 기각되고 코로나19로 서울지법이 특별 휴정에 들어가면서 오늘로 기일이 변경돼 다시 재판이 시작됩니다.

해외 원정도박과 성매매 알선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그룹 빅뱅의 전 멤버 승리 씨가 오늘 강원도 철원군 육군 6사단 신병교육대에 입소합니다.

승리 씨는 상습도박과 외국환거래법 위반, 성매매처벌법 위반 등의 혐의로 지난해 5월과 지난 1월 두 차례 구속 갈림길에 섰지만 두 번 모두 기각되며 불구속 상태로 조사를 받아왔는데요. 

재판은 관련법에 따라 군사법원으로 이관될 예정입니다.

내일부터 네팔에선 한국인 여행객에 대한 도착 비자 발급을 잠정 중단합니다.

이에 따라 네팔에 입국하려면 해당국 네팔 대사관에서 사전에 비자를 발급받아야 하며, 비자 신청서와 건강증명서가 필요하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같은 날 한국과 일본의 수출규제와 관련된 현안을 논의하는 수출관리정책대회가 열립니다.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영상통화로 진행될 이번 회의에서 양측은 수출관리 운영에 관한 추가적인 개선과 현안해결에 기여하기 위한 논의를 할 계획입니다.

12일 목요일에는 출산한 세 남매 가운데 첫돌도 되지 않은 자녀 2명을 질식시켜 숨지게 하고 첫째 아들도 장기간 학대한 20대 부부의 재판이 열립니다.

이들은 둘째 딸의 사망 사실을 숨긴 채 수년간 양육수당을 챙겼고, 셋째 아들은 출생신고조차 하지 않았는데요.

검찰은 이들에게 현재 아동보호 위탁 기관에서 보호받고 있는 첫째 아들에 대한 친권 박탈 청구를 검토 중입니다.

[출처:세상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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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20년 3월 9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미래통합당과 자유공화당의 통합 논의가 마찰음을 내고 있습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옥중 메시지'가 나온 이후 자공당은 통합·연대 의사를 타진 중이지만, 미통당이 '지분을 전제로 한 논의는 없다'며 선을 긋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정도면 근혜 누님께서 신천지 버금 가는 종교를 세웠어도 성공했을 거야~

2. 민생당이 이번주 선거대책위를 출범하고 본격적인 총선 모드에 돌입합니다. 지역 내 경쟁력을 갖춘 지자체 인사와 청년 세대 등을 영입해 최대한 많은 후보를 내놓겠다는 방침으로 손학규 대표가 중요 역할을 맡을 것으로 보입니다. 
또 손학규라... 선거 운동을 ‘미워도 다시 한번’으로 할 작정인가 보네... 

3. 심상정 대표는 "정의당은 연동형 비례대표제도의 취지를 훼손하는 어떠한 비례 정당에도 참여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심 대표는 "범진보세력이 경계해야 할 것은 적을 이기고자 적을 닮아가는 '내로남불' 정신"이라고 말했습니다.
내로남불 정신 탓하기 보다는 독자 노선이 남는 장사라서 아닌가요? 

4. 무소속 출마하는 전북지역 예비후보들이 '무소속 연대'를 꾀할지가 관심거리로 떠오릅니다. 이들 일부는 전북에서 지지율이 높은 민주당 후보들과 맞서려면 연합체 성격의 '무소속 연대'가 필요하다는데 뜻을 같이하고 있습니다.
‘뭉치면 산다’는 말이 결코 다 들어 맞지는 않는다는 거~ 알쥐?

5. 여야의 공천 작업이 막바지로 치달으면서 이번에도 역시 여야 공천 과정을 둘러싼 잡음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공천에서 배제된 유력 인사들의 탈당 및 무소속 출마가 잇따르면서 각 당의 본선 전략에도 차질이 예상됩니다.
과소평가인지 과대평가인지 결국 국민이 선택하겠지 뭐... 언제나 그랬고...

6. 박근혜 전 대통령이 '옥중 서신'을 공개해 정치 개입을 시도하고 있는 와중에 박 전 대통령에 대한 석방에 반대하는 여론이 70%에 가까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대로 석방론에 '공감한다'는 여론은 28%에 불과했습니다. 
이번 총선에는 딱 공감한다는 여론 만큼만 득표하세요~

7.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개학을 3주 연기했는데도 휴원하는 학원이 절반도 되지 않자 교육부가 압박 정책을 내놓았습니다. 국세청 등과 함께 현장 점검을 강화하고, 코로나19 확진자가 다닌 학원은 명단 공개 방안도 추진합니다.
돈벌이에 아이들 건강은 안중에도 없다면 그게 바로 신천지 아냐~

8. 코로나19 확산으로 밤낮없이 일하던 경북 성주군의 한 40대 공무원이 과로로 숨졌습니다. 고인은 지난 2일 비상근무를 서던 중 화장실에서 뇌출혈로 쓰러져 경북대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쓰러진 지 나흘만인 6일 사망했습니다.
이걸 또 정권 탓으로 삼진 않겠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9. 한국교회총연합은 "교회가 예배를 드리는 것이 국민 불안을 야기하는 원인인 것처럼 오해를 낳는 결의안을 채택한 국회에 심히 유감"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앞서 국회는 종교 집회 자제를 촉구하는 결의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예수 천국 불신 지옥’ 외치다 진짜 천국 가신다니까요~

10. 각계의 자제 당부에도 불구하고 일부 교회들이 여전히 주일예배를 치룬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교회 집단감염’ 우려가 높아지는 상황이어서 신자들 다수가 모이는 모임예배 강행에 대한 각계의 비판 목소리도 나옵니다. 
다른건 몰라도 국민들 입에서 ‘하나님 맙소사’ 소리는 나옵디다~

11. 이재명 지사가 도내 종교 집회를 금지하는 긴급 명령을 검토 중이라고 하자, 진중권 전 교수는 “포퓰리즘도 적당히 좀 하시라”며 반대했습니다. 또 “일개 도지사 따위가 함부로 건드릴 수 있는 가치가 아니다”고 비판했습니다. 
종교 탄압을 하자는 것도 아니고... 일개 백수 따위가 지적질 할 일인가?

12. 정부의 코로나19 대응에 연일 비판을 가하고 있는 최대집 회장과 의사협회 집행부를 현직 의사가 실명으로 공개 비판했습니다. 마산의료원 최원호 외과과장은 ‘의사협회 집행부들의 아집이 선을 넘었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했습니다.
사람 생긴 거 가지고 뭐라 하면 안 되는데... 정말 생긴데로 놀더만요...

13. 정부가 일본 정부의 입국제한 강화조치를 시작하는 9일 0시에 맞춰 상응조치를 실시합니다. 외교부는 사증면제 및 사증효력 정지, 공항제한 검토, 특별입국절차 적용, 여행경보 격상 등 4가지 우리측 조치 계획을 밝혔습니다.
일본은 마치 돈이면 다 된다고 생각하는 막장 재벌 2세 같다니까...

14. 우리 정부가 무비자 입국 중단과 특별 입국 절차 시행 등으로 맞대응 한 것을 두고, 미통당이 "감정적 외교"이자 "퇴행적 방책"이라고 비난했습니다. 미통당은 "냉정한 현실 인식과 판단에 의한 것인지 의문이다"라고 밝혔습니다.
왜 일본 얘기만 나오면 발끈하는 걸까? 확실히 일본 편 맞네...

15. 아베 총리가 코로나19 확산에 안일하게 대처했다는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그동안 아베 총리는 여러 스캔들 속에서도 살아남았지만, 이번에 받을 정치적 타격은 그동안의 것과는 차원이 다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그래서 비난의 화살을 한국으로 돌리려는 거지? 교활 한 넘~

16. 일본 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정부 발표보다 10배 많을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CNN 방송은 일본 정부가 발표한 확진자 수는 빙산의 일각으로 실상을 파악하기 위해 검사자 수를 늘려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놈의 올림픽에 목숨 건다고 숨겨질 일은 아닌 거 같은데~

17. 세계보건기구 사무총장이 입국제한 조치를 주고 받은 한국과 일본에 대해 우려를 표했습니다. 게브레예수스 총장은 ”세계화된 시대에서 힘을 모으는 것만이 유일한 선택지”라며 ”코로나19는 공동의 적”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게 처음부터 한쪽으로 치우쳐 일을 이지경으로 만드셨어요 그래~

18. 코로나19 확산으로 각종 행사와 여행·숙박이 취소되면서 관련 업체와 소비자 간 분쟁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소비자들은 '천재지변'에 준하는 만큼 전액 환불을 요구하지만, 업체들은 계약서 상 불가하다며 맞서고 있습니다.
이런 거는 상식적인 수준에서 해결이 안 되는 거야? 비상식적 같으니라고...

중국, 한국에 마스크 110만 장·방호복 1만 벌 지원. 
WHO, 일본 지도에 독도·을릉도 포함, 한국 지도에 누락. 
홍준표 "불의와 협잡에 굴하지 않아" 무소속 출마 암시. 
김태호, 무소속 출마 선언 "꼭 살아서 돌아오겠다". 
김종인, 미통당 선대위 합류 긍정 검토 '공약 전권 요구'. 
정봉주 주도 '열린민주당' 창당 손혜원, 최고위원 합류. 
김경수, 전 국민 재난기본소득 100만 원 제안. 
민주당, 비례연합당 참여 여부 전당원 투표로 결정키로. 

반쯤의 진실을 포함한 거짓말은 더욱 악한 것이다.
- 테니슨 -

듣다 보면 그럴듯하게 들리는 거짓말이란, 어쩌면 내심 나도 같은 생각을 해봤기 때문인지도 모릅니다. 
그렇다면 그럴듯한 거짓말 쯤은 우리 스스로가 걸러 낼수도 있지 않을까요?
내면의 사악함을 버리면 거짓말이 보입니다. 
건강한 한주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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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9일 마케팅뉴스] 온라인에 검색 노출 미끼로 홍보비 가로채... 마케팅 사기 외

 

1. '온라인에 상위 노출' 미끼로 홍보비 가로채... 마케팅 사기
온라인 광고시장이 커지면서 홍보를 해주겠다며 영세 자영업자를 속여 돈을 가로채는 사기수법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효과가 거의 없는 부실한 광고를 진행하고 피해자가 환불을 요구하면 거절하는 방식이다. 5일 광고업계에 따르면 A광고업체로부터 피해를 봤다고 주장하는 자영업자 7명은 A사 대표 이모씨와 직원 7명을 사기 혐의로 서울동부지검에 2일 고소장을 접수했다.
 
 
2. '마스크 무료나눔' 카카오톡 배너광고, 눌러보니 유통기한 지난 제품
'낚시성' 카카오톡 배너광고가 이용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유통기한이 지난 마스크를 증정하는 이벤트임에도 배너광고에는 이를 명시하지 않아 혼란을 야기하고 있다. 이벤트 상세 내용에는 '응모자는 유통기한이 지난 상품임을 인지하고 필요의사를 밝힌 것으로 간주합니다'라는 문구가 담겨 있다. 이는 카카오톡 배너광고에서는 찾아볼 수 없었던 내용이다.
 
 
3. 입김 쎄진 인플루언서들... 이커머스 업계 '인플루언서 마케팅' 주목
밀레니얼(M) 세대와 Z세대가 주요 소비 주체로 떠오르면서 이커머스 업계가 인플루언서 마케팅에 주목하고 있다. MZ세대의 경우 쇼핑에 있어서도 자신과 취향이 맞는 인플루언서의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이다. 특히 인플루언서 마케팅은 팔로워 수 등이 많지 않아도 전문성이 있으면 효과가 커 이커머스 업계의 새로운 트렌드로 부상하고 있다.
 
 
4. 재택근무 확산에 업무 협업 플랫폼 이용자 ‘폭증’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근무를 지원하는 협업툴과 원격근무 플랫폼 시장이 때아닌 호재를 맞고 있다. 원격근무 서비스 제공업체인 알서포트는 5일 재택근무 서비스 무료신청 기업이 1600개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웍스모바일의 ‘라인웍스’, NHN의 ‘토스트 워크플레이스’, 카카오 ‘아지트’ 등 국내 협업툴 업체 역시 “코로나19 이후 가입문의와 이용자 수가 크게 늘었다”고 입을 모았다.
 
 
5. 큐텐, 중진공 ‘온라인수출기업화 사업’ 플랫폼으로 선정
큐텐(Qoo10)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2020 온라인수출기업화 사업’ 수행 플랫폼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동남아의 아마존’으로 알려진 큐텐은 중소기업들의 온라인수출 활성화를 위한 이번 사업에서 포스트 차이나로 각광받고 있는 신남방시장 진출 기업을 지원하는 플랫폼으로 참여한다.
 
 
6. 야간 온라인 쇼핑 늘고 '집콕' 상품에 몰렸다
코로나19 확산으로 가정에서 소비되는 식품·생활용품의 구매가 급증한 반면 야외용품은 감소한 것으로 6일 나타났다. 집계에 따르면 마스크와 손 소독제 등 개인위생 용품이 포함된 건강의료용품의 판매량이 전년보다 무려 7배 가까이 늘었다. 화장지와 세제 등 생필품은 41%, 식품은 21%, 유아용품은 15%, 장난감은 14% 지난해보다 더 잘 팔렸다.
 
 
7. 우아한형제들 웹툰 '만화경' 6개월 만 10만 다운로드
우아한형제들이 자사가 운영하는 웹툰 플랫폼 서비스 ‘만화경’이 출시 6개월 만에 구글플레이와 애플앱스토어에서 10만 다운로드를 기록했고, 누적 에피소드뷰 300만 건을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 우아한형제들은 만화경의 인기비결으로 차별화를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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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2월 19일 목요일 신문브리핑

 

2019년 12월 19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의료인력 중 동네의원 의사가 수입 최고 → 월 1510만원. 상급종합병원 의사는 977만원. 보건복지부 의사, 치과의사, 한의사, 약사등 13개 보건 의료직종 1만 8천여명 조사.(국민)▼


2. 우리나라 의사 1명이 1주일간 진료하는 외래환자 → 전국 평균 235.2명. 치과의사는 98.0명, 한의사 115.5명. 의사 중 의원급 의사가 322.1명으로 가장 많아. 같은 조사. (국민)


3. 기억과 망각 → 5분전 일 기억나면 ‘장기저장’ 된 것. 그런데 시간이 더 지난 후 생각나지 않는 것은 기억이 지워졌기 때문이 아니라 기억을 찾아내는데 실패 한 것. ‘망각’은 저장된 정보를 제대로 인출해 내지 못하는 이른바 ‘인출 실패’이다.(문화, 전문가 칼럼)

*반대로 방금 건 전화 번호같이, 5분뒤 기억하기 힘든 것이 ‘단기 기억’


4. 삼성, ‘무노조 경영’ 폐기? → 최근 노조와해 사건 연루 임원 구속... ‘미래지향적이고 건강한 노사문화를 정립해 나가겠다’ 노조와해 사과. 노사관계 쇄신 입장문 발표. 무노조 정책 폐지 입장으로 풀이.(국민 외)


5. 배달용 로봇, 앞으로 인도에서 주행가능 → 산업부 심의위원회에서 의결. 우선 서울 강서 지역 첫 지정. 현재는 차로 인정되 보도나 횡단보도 에서 주행은 불법이라고. (헤럴드경제외)


6. 바둑 초보도 아는 수 놓친 AI바둑 ‘한돌’(NHN) → 어이없는 실수로 이세돌 9단에 불계패. 당초엔 알파고보다 높은 실력 평가. 이전 국내 상위기사 5명 대국에선 월등한 차이로 모두 이겨. 이세돌은 국내 랭킹 14위. 일각에선 ‘한돌’ 능력 평가 절하.(동아 외)


7. ‘마땅한 총리감이 있었으면 굳이 (정 후보자를) 지명하지 않았을 것’ → 17대 국회 전반기 의장 지낸 김원기 민주당 상임고문.(한국 외)


8. 유럽도 집값 폭등, 초강경 대책 → 1%대 저금리에 뭉칫돈 몰리며 30~40% 이상 상승. 프랑스 정부는 반값주택, 독일 정부는 임대료 5년 제한... 초강경 대응 후 일부에선 하락.(한국)


9. ‘미끌어지다’(X) → ‘미끄러지다’(O). ‘미끌어지다’란 단어는 없다. 빙판길에선 ‘미끌어지는 방향으로 핸들을 돌려라’에서 '미끌어지는'은 '미끄러지는'이 맞다. (중앙, 우리말 바루기)


10. K웹툰 승승장구 → 네이버 웹툰, 글로벌 시장서 첫 1조 매출 돌파. 네이버는 구글플레이 만화카테고리에 등록된 103개 국가 중 만화앱을 통한 수익 세계 1위.(아시아경제)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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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19년 12월 19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민주당은 울산 고래고기 사건과 김기현 전 울산시장 측근비리 의혹에 대한 특검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민주당 ‘검찰공정수사촉구특별위’는 "특검을 할 수밖에 없다는 결론을 내리고 최고위에 강력히 요구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그 많던 고래 고기는 누가 다 해쳐 먹었을까요?~

2. 자유당의 총선기획단은 ‘현역 50% 물갈이’란 파격적 지침을 뼈대로 한 공천 룰 작업을 마무리 중입니다. 중진 의원들은 이 기세로 볼 때 결국 황교안 대표 뜻이 온전히 담긴 ‘중진 학살’ 공천 룰이 나올 것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김무성처럼 옥쇄 들고 튈 사람도 없고 어쩌면 좋니 그래~

3. 바미당 일각에서 안철수 전 대표를 복귀시켜 당을 재건하고 내년 총선에서 제3지대 선거연대 방안이 논의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손학규 대표는 최근 안철수 전 대표가 돌아오면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유시민의 “정치 복귀를 하려면 지금이 적기”라는 말을 들었나 보네...

4. 이해찬 대표는 검경수사권조정 법안을 흔들려는 검찰의 행태에 공개적으로 경고하며 이에 물러서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검찰은 먼지털이식 수사와 로비로 개혁법안을 바꾸겠단 기대를 버려라”고 말했습니다.
못 먹는 감 찔러나 본다는 심정인가 본데... 그래 봐야 떫어~

5. 황교안 대표의 강력한 대여투쟁으로 인적 쇄신과 보수통합 등 당내 예민한 갈등 사안들이 수면 아래로 가라앉았습니다. 하지만, 자유당의 지지율은 연일 하락세를 이어가며 오히려 민주당에 반사이익만 주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황교안 나경원 쌍두마차가 계속 달려줬어야 하는데... 아쉽다~

6. 여야 4+1 협의체가 선거제 최종안 합의에 근접하면서 자유당의 대응이 주목됩니다. 4+1 협의체가 합의한 최종 단일안을 마련한다면 이번 주 20일 본회의 상정, 23일 표결 처리라는 구체적인 일정도 거론되고 있습니다.
합의 되도 통과가 될까 말까인데... 대체 뭘 하자는 건지~

7. 검찰이 지난 8월 말 시작한 조국 전 장관 가족 관련 수사의 결론을 4개월째 내지 않고 있습니다. 10월부터 조 전 장관 부인과 조카의 재판 등이 시작된 상황에서 검찰이 조 전 장관 기소를 늦추는 이유에 대해 관심이 몰리고 있습니다.
‘인디안 기우제’처럼 비 올 때까지, 뭔가 걸릴 때까지 털고 털고 또 털고~

8. 박원순 서울시장이 부동산 세제를 강화해야 한다는 발언을 연일 쏟아냈습니다. 박 시장은 "현재 한국 종합부동산세율은 OECD 평균의 3분의 1 정도인 0.16%에 불과하다"며 "지금의 3배 정도 되는 것이 적절하다"고 말했습니다.
3배 올린다고 해봐야 0.5% 수준이네... 아~ 종부세 내고 싶다~

9. 1980년 5·18민주화운동 당시 계엄군이 전남도청 앞에서 집단발포를 했을 때 “무장한 시민들은 없었다”는 공수부대 장교의 법정 증언이 처음으로 나왔습니다. 그는 “5·18 초기 강경진압은 잘못이었다”고 시인하기도 했습니다.
벌써 40년이 흘렀건만, 이제야 첫 증언이라니... 감개가 무량하다~

10. 교사의 출근을 막고, 교감을 조롱한 서울 인헌고 학생 두 명이 학교 징계위원회에 회부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학생수호연합 소속 두 학생은 이 학교 정문 앞에서 "정치사육장 교육을 막겠다"고 주장하며 천막농성에 들어갔습니다.
떡잎부터가 어떤 나무인지 딱 보여 주는 것 같아 씁쓸하단다 얘야~

11. 일본의 대 한국 수출규제 여파로 불거진 '노 재팬'의 영향으로 지난달 일본 자동차의 한국 수출이 10분의 1 수준으로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자동차 중에서도 승용차는 89.1% 급감한 데 비해 버스와 트럭은 61.5% 감소했습니다.
이런 수치만큼 사과도 받고 보상도 받아 내야 한다니까~

12. 이세돌 9단이 ‘바디프랜드 브레인마사지배 이세돌 vs 한돌’ 은퇴 대국 제1국에서 92수 만에 불계승을 거두었습니다. 이세돌 9단의 은퇴 대국 상대인 바둑 인공지능 AI ‘한돌’은 NHN이 2017년 12월에 선보인 프로그램입니다.
한돌을 이긴 이세돌은 역쉬 대한민국 쎈돌이었어~

서울중앙지검 수사 중 또 극단적선택, 20일새 3명 사망.
'별장 성접대' 피해 여성, 김학의·윤중천 경찰에 재고소.
중국 “북한의 비핵화 성의에 보상해 줘야” 주장.
미국 “불가역적인 비핵화 없이 대북제재 못 푼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 후보자 청문회 오는 30일 개최.
민주당, 연동형 캡 받고 석패율제 반대 4+1 합의 불발.
정동영 "셈법의 정치 하는 이해찬 대표는 좁쌀정치".
자유당 김재원 “정세균은 시다바리, 문희상은 시녀”.
자유당 영입 윤창현 교수, 천만 원짜리 학술서 표절 논란. 
황교안, 국회 폭력 지적에 "막은 놈이 불법 아닌가". 

인생에서 실패한 사람 중 다수는 성공을 목전에 두고도 모른 채 포기한 이들이다.
- 토마스 에디슨 -

2019년 올 한해도 열흘 남짓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년 초에 계획했던 일들이 다 성취되지 않았다고 하더라도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줄 당신이 우리의 영웅입니다.
올 한해도 당신과 함께여서 영광이었습니다.

오늘은 일제에 폭탄을 던진 윤봉길 의사의 서거 87주기입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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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월 19일 목요일 세상소식입니다.

■선거법 개정을 위한 더불어민주당과 야권의 이른바 '4+1 협의체' 협상이 또 결렬됐습니다. 지역구에서 2위로 낙마한 후보를 비례대표 명단에 올리는 석패율제가 발목을 잡았습니다.

■내년부터 우리나라가 부담할 주한미군 주둔 비용을 정하는 방위비 분담협상이 결국 해를 넘깁니다. 미국 협상 대표는 기자간담회를 자청해 미국의 입장을 설명했는데, 50억 달러는 현재 요구액이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이춘재 8차 사건의 핵심 증거였던 체모 분석 결과를 두고 검찰과 경찰이 연일 치고받는 공방을 벌이고 있습니다. 수사권 조정 국면에서 사실관계에 따라 검찰이나 경찰, 한쪽은 치명타가 불가피해보입니다. 

■미국 하원이 본회의를 열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우크라이나 스캔들 에 대한 탄핵 표결 절차에 들어갔습니다. 표결 결과는 오늘 오전에 나오는데, 통과될 가능성이 큽니다.

■청와대 감찰 무마 의혹과 관련해 조국 전 장관이 검찰에 다시 소환돼 13시간 동안 조사를 받았습니다. 조 전 장관 측은 정상적인 절차에 따라 감찰을 중단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삼성전자 서비스의 노조를 와해하려 한 혐의로 이사회 의장과 부사장이 법정 구속된 삼성전자가 하루 만에 사과 입장문을 냈습니다. 앞으로 미래지향적이고 건강한 노사문화를 정립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으로 사립학교 설립자와 그 친족은 개방이사로 근무할 수 없도록 하는 등 사학의 '족벌 경영' 대한 규제가 크게 강화됩니다. 천만 원 이상의 횡령, 배임을 저지른 임원은 곧바로 취임 승인이 취소되고, 결격 사유가 있는 임원에 대한 당연 퇴임 조항도 새로 생깁니다. 

■지난해 육아 휴직을 한 근로자는 9만 9천여 명으로 1년 전보다 10% 넘게 늘었습니다. 특히 남성 육아 휴직자가 1년 전보다 47%나 많아졌는데, 육아 때문에 일을 그만둔 여성도 170만 명으로 여전히 많았습니다.

■최근 인기 관광지인 터키 이스탄불에서 여행객을 상대로 한 술값 사기 피해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고 합니다. 호객꾼에 의해 들어간 술집에서 과일 안주와 맥주 3잔에 우리 돈 213만 원을 지불했다고 하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연말이 되면서 다가오는 새해엔 금연해야지 하고 생각하시는 분들 많으신데요. 보건복지부와 KEB하나은행은 내일부터 금연에 성공하면 최고 연 3.0% 우대금리를 주는 금연 성공적금을 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정부의 12·16 부동산대책으로 대출수요자들이 인터넷상에서 개인과 개인이 직접 연결되는 방식인 P2P주택담보대출로 급격하게 이동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제1금융권 대출금리보다 높은 수준의 이자 부담이 있지만 당장 잔금을 치러야 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영어 가사 곡이 잇따라 발표되는 등 가요와 팝의 경계가 빠르게 허물어지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영어가 주로 제목이나 후렴구에 사용되었지만 최근엔 아예 앨범을 영어로만 채우는 등 새로운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일본 노선 감축으로 저비용항공사들이 고전하고 있는 가운데 제주항공이 이스타 항공을 695억 원에 전격 인수하기로 했습니다. 항공업계의 본격적인 구조조정 신호탄으로 해석됩니다.

■롯데리아가 1년 만에 햄버거값을 또 올리기로 했습니다. 대표 메뉴인 불고기 버거와 새우 버거는 3천 8백 원에서 3천 9백 원으로 백 원 오르고, 우유와 핫초코는 5백 원씩 오릅니다. 롯데리아는 원자재 값과 인건비가 올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인공지능 프로그램 '한돌'을 상대로 은퇴 대국에 나선 이세돌 9단이 오늘 두 번째 대결에 나섭니다. 2점을 깔고 시작한 어제와 달리 오늘은 일반적인 바둑 경기에 적용되는 '맞바둑 방식'으로 진검 승부를 펼칩니다. 

■국내 연구진이 한국인 54명을 대상으로 한식, 미국 노무부가 권장한 식단, 그리고 샌드위치, 햄버거 등으로 구성된 세 가지 식단을 각각 4주씩 섭취하는 실험을 한 결과, 한식이 서양식과 비교해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등 건강에 더 좋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프로야구 투수 김광현이 빅리그 진출의 꿈을 이뤘습니다. 김광현은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와 2년간 8백만 달러에 입단 계약을 맺었습니다. 팀 상황으로 볼 때 선발진에 합류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세계 3대 이종 종합 격투기 대회 가운데 하나인 UFC경기가 이번 주말,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립니다. 본 경기에선 세계 랭킹 7위 정찬성 선수가 5위 에드가 선수와 맞붙습니다. 이미 최고 2백만 원에 달하는 입장권도 90%가량 팔린 걸로 알려졌습니다.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이 일본을 꺾고, 동아시안컵 3회 연속 정상에 올랐습니다. 결승 골의 주인공 황인범은 이번 대회 최우수선수에도 선정되며 최근 부진 논란을 스스로 잠재웠습니다.

[출처:세상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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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9일 마케팅뉴스] 다가오는 크리스마스, 연말 마케팅 총력전… 올 크리스마스 키워드는 YEAH 외

 



1. 다가오는 크리스마스, 연말 마케팅 총력전... 올 크리스마스 키워드는 'Y·E·A·H'
각 업계들이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마련하고 있다. 톡톡 튀는 경험 마케팅을 중심으로 '연말 마케팅 풍속도'가 달라지고 있다. 이에 올해 크리스마스 마케팅 키워드로 'YEAH', 즉 연말 파티(Year-end party), 이색 케이크(Eat cake), 올인원(All-in-one), 호캉스(Hocance)가 주목받고 있다.
 
 
2. 인스타그램, 악플 이어 불쾌한 캡션도 AI로 잡는다
인스타그램이 사이버불링(온라인 괴롭힘), 증오발언 문제 해결에 인공지능(AI) 기술 적용을 확대하고 있다. 17일(현지시간) 테크크런치 등 외신에 따르면 인스타그램은 공격적인 캡션(사진와 함께 올리는 게시글)을 감지하기 위한 AI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 기능은 일부 국가에서만 출시될 예정이며, 향후 몇 달 내 전 세계 이용자로 확대될 예정이다.
 
 
3. 정오의 데이트, 타사 콘텐츠 표절 논란
스타트업끼리 광고를 그대로 베끼는 사건이 또 발생했다. 정오의 데이트가 커넥팅의 광고 콘셉트와 문구 등을 그대로 베낀 콘텐츠를 자사 페이스북 광고에 사용한 것이다. 커넥팅 대표는 1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정오의 데이트의 콘텐츠 무단 도용 문제를 언급하며 "과도한 유사성이 아니라면 모든 컨텐츠가 그렇듯 컨셉을 기존 콘텐츠와 유사하게 만들거나 기존 콘텐츠를 레퍼런스 삼아서 새로운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이번 광고는 타사 콘텐츠를 그대로 다운받아 저장한 후 앱 이름만 바꾼 것으로 묵과할 수 없는 사안"이라고 밝혔다.
 
 
4. 편한게 프리미엄...식품업계 편리미엄 제품 뜬다
1인 가구·맞벌이 가구의 증가로 '시간 절약'이 삶의 중요한 요소로 자리 잡으면서 '편리미엄'이 유통업계의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2019 가공식품 세분시장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HMR 시장 규모는 지난 2017년 2조7421억 원으로, 지난 2015년과 비교해 63% 성장했으며 오는 2022년에는 약 5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5. 아마존, 연말 쇼핑시즌 앞두고 페덱스 이용 금지령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이 입점 판매업자들에게 배송업체 페덱스의 서비스를 이용하지 말라고 압박했다. 이와 관련, 월스트리트저널은 배송 데이터 분석업체 쉽매트릭스 자료를 인용해 블랙프라이데이 이후 한 주 동안 페덱스가 제때 배송한 물량 비중이 90.4%로 아마존과 UPS보다 저조했다고 전했다.
 
 
6. 기업 광고도 게임에서…'모바일 마케팅' 열풍
기업들이 모바일게임 속에서 광고·홍보 활동을 펼치는 '게임 컬래버레이션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 관련 시장의 성장세에 발맞춘 움직임이다. 글로벌 모바일 데이터 분석 플랫폼 앱애니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전 세계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다운로드 310억건 중 40%에 해당하는 120억건이 게임 콘텐츠였다. 앱 마켓 전체 매출 230억달러 중 모바일게임 매출이 70%(160억달러)를 차지했다.
 
 
7. 페북 방통위 승소, 망이용가이드라인·상호접속고시 영향 미칠 것
17일 굿인터넷클럽은 올해 인터넷 산업에서 주목해야 할 이슈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박성호 인기협 사무총장은 "올해는 방통위와 페이스북 소송에서 페이스북 승소라는 의미 있는 판결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는 망의 유지·관리는 통신사 책임이라는 것을 적시한 판결로 지금 방통위에서 추진하는 망 이용 가이드라인이나 상호접속고시 등을 완화하는 데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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