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증시, 3/19(현지시간) 연준 SLR 완화 종료 결정 속 혼조 마감… 다우 -234.33(-0.71%) 32,627.97, 나스닥 +99.07(+0.76%) 13,215.24, S&P500 3,913.10(-0.06%), 필라델피아반도체 3,011.37(+1.18%) ● 국제유가($,배럴), 중동 긴장 고조 등에 상승… WTI +1.42(+2.37%) 61.42, 브렌트유 +1.25(+1.98%) 64.53 ● 국제금($,온스), 물가 상승 우려 등에 상승… Gold +9.20(+0.53%) 1,741.70 ● 달러 index, 연준 SLR연장 불가 소식 등에 강세… +0.05(+0.06%) 91.91 ● 역외환율(원/달러), 0.00(0.00%) 1,129.46 ● 유럽증시, 영국(-1.05%), 독일(-1.05%), 프랑스(-1.07%) ● 파월 "완전한 회복에서 멀어…필요한 만큼 오래 지원할 것" ● SLR 완화 종료…"국채금리 상승보다 마이너스 단기금리 더 걱정" ● 백악관 "중국과 솔직한 대화 할 준비 돼 " ● 번스타인 "가치주 계속 오른다…모멘텀의 새 얼굴" ● 블랙록 CIO "장기 국채인덱스 20% 하락…채권시장 역사 목격" ● 리치먼드 연은 총재 "국채금리 상승 경제 낙관 때문…감당 가능" ● PGIM "연준 아직은 국채금리 상승에 당황하지 않아" ● 美 전문가들 "10년물 국채금리 상승은 정상적 움직임" ● 삭소뱅크 "연준 스탠스로 美투자등급 회사채 위험 직면" ● BMO "최근 매도세에도 여전히 FANG 종목 선호" ● 美 파우치 "영국 변이 코로나19 美 감염 30% 달할 것" ● 웨드부시 "스타벅스 주식 사야 할 때"…미·중 시장 모멘텀 지속 ● 美 법무부, 비자 직불카드 관행 조사 ● 미 상무부, 포스코 대미 수출 선재 반덤핑관세 '41.1%→0.9%' 대폭 완화 ● 중국 정부, 군인 및 관료 대상 테슬라 차량 이용제한 명령 ● 러시아 중앙은행, 기준금리 25bp 인상…추가 인상 가능성 열어둬 ● 구로다 "ETF매입 목표치 폐기, 정책 규모 줄인다는 의미 아냐" ● 오후 9시까지 381명, 전날보다 11명↓…22일도 400명대 예상 ● '잠깐 봄'…꽃샘 추위에 쌀쌀
[기업/산업] ● 현대차, 이번엔 자율주행 로봇…클리어패스에 500만弗 투자 ● 삼성 스마트폰에 밀린 화웨이, 스마트워치로 반전나섰다 ● 벌크선운임 두달새 47% 쑥…신바람 난 팬오션·대한해운 ● 쌍용차, 3~4월 임금도 절반 줄 듯 ● 작년 세계 전기차 판매 45%↑…현대차·기아, 4위로 껑충 ● 현대모비스, 英 메리디안과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개발…K8에 첫 탑재 ● "밥그릇 없어질라" 노조 반발…기득권에 발목 잡힌 미래차 ● 중고차 시장 혁신도 '지지부진' ● 노조 "전기차 온라인 판매 말라"…LPG 충전업계 "수소충전소 안돼" ● 10년을 공들였다…신세계, '샤넬급 名品'에 도전장 ● 대출 받고 2주내 취소가능…은행 '전전긍긍' ● 하나금융, K뉴딜·혁신금융…대출·투자 지원 83조원으로 ● 명퇴금만 10억…하나은행 연봉 톱5는 관리자급 퇴직자 ● 'LH 사태'에 놀란 금융당국…농협·신협 일반인 대출 축소 ● 복통참은 이재용 "특별대우 받기 싫었다" ● 듀오백 3년만에 흑자…스마트의자로 승부 ● LG전자 "2차 협력사에도 안전하게 결제" 독려 ● 날개 돋친 LG 올레드 TV…비수기에 두 배 이상 팔렸다 ● 삼성, 반도체 폐수 자동처리시설 공개 ● "싸고 안전"…대세로 뜬 '퍼블릭 클라우드' ● 네이버, R&D에 年 1.3조 썼다 ● 온라인 플랫폼 규제 놓고 공정위 견제 나선 방통위 ● 카메라 품질평가 1위, 삼성폰 갤S21플러스 ● 국내 1위 감속기 업체 에스피지 "올해 폭스콘과 협업 확대할 것" ● 삼성바이오에피스 셀트리온 주주는 좋겠네…3세대 바이오시밀러 급팽창 ● 보톡스 사업 분리한 휴온스…바이오파마 신설 ● 에스씨엠생명과학, 세포치료제 제조 허가 받아 ● 판커지는 '빗썸' 인수전…네이버·비자도 저울질 ● GS수퍼마켓 1시간배송 457%↑ ● '세 집 중 한 곳'에 반려동물…한달 14만원 키우는데 쓴다 ● CJ제일제당, 슈안스 인수 후 미국 매출 10배 급증 ● 쌍용건설 컨소, 광명 철산한신 리모델링 수주…4천600억 규모 ● 폐기물 업체 'KG ETS' 매물로 나왔다 ● '주식투자 수익 달달'…삼성證, 작년 법인 주식매수 415.7% 급증 ● 길어지는 P2P금융 심사…'1호' 등록 이달도 넘길 듯 ● 공모주 청약에 3개월새 150조 몰렸다 ● 美 지역커뮤니티 묶는 플랫폼 '넥스트도어' IPO 성공 기대감
[경제/증시/부동산] ● 2월 항만 수출입 물동량 0.4%↑…1년 2개월 만에 증가 ● "급격한 인플레이션 확대 가능성 크지 않아" ● '오르면 팔고 내리면 사고'…개인, 한달째 지수와 정반대 ● 금감원, 주요 분쟁조정 상반기 마무리…환매 연기 펀드 6조8천억 ● 거래소, 2020년 불공정거래 112건 통보…시세 조종 대폭 증가 ● 기업 여유자금 '예금·채권→주식' 이동…1년여 만에 50조 샀다 ● "사모펀드 제도권서 퇴출" 목청 높이는 정운찬 사단 ● 코인 거래대금 19조…15조 코스피 넘었다 ● 화폐 종류만 8899개…비트코인 빼곤 모두 알트코인 ● 비트코인은 정말 거품일까…각국 중앙은행이 홀대하는 이유 ● 비트코인 가격 상승 반갑다…국세청이 웃는 이유 ● '디지털 위안화' 영향력 확대 위해 암호화폐 틀어 막아 ● 월가도 비트코인 열풍…코인 르네상스 주도할까 ● 뉴욕증시, 잇단 공개행사 참석하는 파월 의장 발언 주목 ● 상하이증시…인민은행, 22일 기준금리 동결 여부 관심
[정치/사회/국내 기타] ● 바닥 드러낸 정부 비상금…재난지원금에 다 퍼줬다 ● 문재인 정부 3년, 풀타임 일자리 195만개 증발 ● 노인일자리 넘쳐나 채우기도 '급급'…일선 기관마저 "인원 그만 좀 늘려라" ● 양질의 일자리 급감, 공공 알바로 '눈가림'…"세금으로 통계 분식" ● 吳냐 安이냐…이르면 23일 발표 ● '평일 여론조사'는 오세훈…'무선전화 100%'는 안철수가 유리 ● 박영선 "일본에 세금낸 후보" vs 오세훈 "내곡동 땅 셀프보상" ● 이해찬 "서울시장 선거 與가 이긴것 같다" 野 "친문상왕 궤변에 국민 피로" ● 부동산에 분노한 2030…사전투표, 이번엔 '與 몰표' 장담 못한다 ● LH 특검 놓고…與 "박근혜 정부부터" 野 "청와대도 수사" ● 25일 선거운동 시작…확성기로 유세 가능 ● 野 '아름다운 단일화' 연출 vs 與 민심 달랠 재난지원금 ● 靑경호처 과장, 전북 원정투기도 가담 의혹 ● "영국, 항공모함 기술 한국에 수출 타진" ● 월1회 참석에 연봉 수천만원…한전 수공 사외이사 절반이 낙하산 ● 공기업 감사 60% 낙하산…징계받고도 다른 공기업 감사로 ● 전국서 매일 87명…급증한 보이스피싱 ● 비대면거래 늘자 피싱 다시 활개치는데…꽁무니만 쫓는 금융권 ● "韓, 대북전단 살포단체 제재…북한 인권운동 위축될 우려" ● 北, 노골적 中 편들기…"서방국, 내정간섭 말라" ● 중국發 미세먼지, 천리안이 1시간마다 알려준다
[국제/해외] ● 美中회담 '빈손' 종료…"물밑선 북핵·기후변화 논의 있었다" ● 공동성명도 없었는데…美·中 '빈손 회담'에 자화자찬 ● 머스크, 中 테슬라 관용차 금지에 "스파이 활동했다면 문 닫을것" ● 백악관 월가 출신 포진…재계 입김 세지나 ● "우리는 바이러스가 아니다" 美아시아계 분노시위 ● 車반도체 부족한데…세계 3위 '르네사스' 화재 ● 아람코, 팬데믹 여파 작년 순이익 44.4%↓…"배당은 유지" ● 정상개최 물건너간 도쿄올림픽 ● EU "英에 백신 수출 중단할 수도" ● 유럽, 결국 '3차 봉쇄' 돌입…美도 21개州 확진자 급증 ● 사회적 책임 집착하다 최악 실적…'ESG 경영'의 딜레마 ● 일본 수도권 코로나19 긴급사태 오늘 0시 해제 ● "작년 전 세계 관광객 3억8천만명…코로나19로 74% 감소" ● 이스라엘, 신규확진 200명대…총리 "더는 봉쇄 안해" ● 터키, 시리아 북동부 쿠르드민병대 기지 17개월만에 첫 공습 ● 러 전문가 "코로나19 완치자 약 20%는 항체 없어…백신 맞아야"
올 들어 국내 증시 공모주 청약에 몰린 자금이 150조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 한 해 동안 들어온 청약 증거금의 절반 이상이다. 기업공개(IPO) 시장의 열기가 그만큼 뜨겁다는 뜻이다.21일 증권업계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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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 16일 금융소비자보호법(금소법) 시행령이 국무회의를 통과했고, 그 이튿날 금융위 전체회의에서 금소법 감독규정이 의결되면서 25일 시행 예정을 앞두고 있음
- 일부 투자상품에만 적용되던 상품 판매 시 적합성·적정성 원칙, 설명 의무, 불공정 행위·부당 권유·과장광고 금지 등의 ‘6대 판매 규제’를 모든 금융상품에 의무화했으며, 대출은 가입 14일 이내, 보장성 상품(보험)은 15일, 투자성 상품은 9일 이내에 행사할 수 있는 ‘청약철회권’이 기존 투자자문 상품과 보험을 넘어서 모든 금융상품에 동일하게 적용됨
농협과 신협 등 단위조합으로 이뤄진 상호금융권에서 대출을 받을 때 조합원 자격을 갖추지 못하면 돈을 빌리기가 어려워질 전망이다. 신도시 투기 의혹을 받고 있는 LH(한국토지주택공사) 직원 상당수가 경기 북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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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 >>
1. 21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글로벌 전기동력차 판매량이 294만3172대를 기록하면서 2019년(203만4886대)보다 44.6% 증가함
- 유형별로는 순수 전기차(BEV)가 전년 대비 34.7% 증가한 약 203만 대를 기록했고, 지역별로는 유럽과 중국이 전체 시장 성장을 이끌었으며, 업체별로는 테슬라가 연간 판매량 총 44만2334대로 전년(30만4783대)보다 45.1% 증가하면서 2019년에 이어 1위를 유지함
- 또한 2019년 글로벌 7위였던 현대차·기아는 지난해 4위를 기록했으며, 연간 판매량은 1년 만에 약 12만 대에서 20만 대로 급증함
대대적인 코로나19 백신 접종에도 불구하고 유럽 내 3차 유행의 조짐이 뚜렷하다고 CNBC가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또 코로나19 확산세가 주춤했던 미국에서도 전체 50개 주 가운데 21개 주에서 확진자가 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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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청약증거금(deposit for subscription)
- 발행회사가 불특정 다수인을 상대로 유가증권을 모집 또는 매출할 때 그 응모자가 주식대금 또는 회사채의 대금을 납입하기에 앞서 그 증거금으로 증권사에 예치하는 금액. 일반적으로 개인투자자는 신청 물량의 50%임. 주관사가 개인 청약 경쟁률이 2 대 1을 넘어야 성공적으로 물량이 다 소화됐다고 판단하는 것은 이 때문임
10. 노인일자리만 넘쳐나 → 일선 기관, 모집도 관리도 힘들다. ‘인원 그만 좀 늘려라’. 65세 이상 노인에 월 20만~30만원 주는 노인일자리, 2017년 44만, 지난해 74만, 올해 80만개 예정.(한경)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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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2일 월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
■ 정부가 내일부터 시작하는 요양병원 입소자와 종사자 백신 접종을 앞두고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안전하다고 거듭 밝혔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내외도 예정대로 내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습니다.
■ 휴일인 어제 코로나19 검사 건수가 평일보다 크게 줄었지만, 오늘 발표될 새 환자는 엿새 연속 '400명대'를 기록할 것으로 보입니다. 방역 당국은 지금의 아슬아슬한 정체 국면이 확산세로 전환되지 않도록 방역수칙을 지켜달라고 당부했습니다.
■ 최근 목욕탕을 통한 집단감염이 잇따르면서 오늘부터 전국 목욕업 전원을 대상으로 진단검사를 하고, 목욕탕 이용객 수와 시간을 제한하기로 했습니다. 누적 환자가 60명을 넘은 경남 거제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는 오늘 하루 조업을 전면 중단합니다.
■ 서울시장 선거에 출마한 오세훈, 안철수 두 야권 후보가 단일화 방식에 최종 합의해 오늘부터 여론조사에 들어갑니다. 야권 단일화를 야합으로 규정한 민주당은 야권에 대한 공세를 이어가며 지지층 결집에 나섰습니다.
■ 국민의힘 오세훈·국민의당 안철수 서울시장 후보의 여론조사 결과, 야권 단일후보 '적합도'에서는 오 후보 34.4%, 안 후보 34.3%, '경쟁력' 에서는 오 후보 39.0%, 안 후보 37.3%, 둘 중 누가 단일 후보가 되더라도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후보에게 10%포인트 이상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하지만 '3자 대결'로 치러질 경우 박 후보 27.3%, 오 후보 30.2%, 안 후보 24.0%로 나타났습니다.
■ 부산시민들에게 누구를 시장으로 찍을지 물었더니, 민주당 김영춘 후보 26.7%, 국민의힘 박형준 후보 38.5%로 박 후보가 오차 범위를 벗어나 11.8%p 앞섰습니다. 아직 선거일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뽑을 후보가 없거나 모르겠다는 부동층도 32% 를 넘었습니다.
■ 말레이시아와 외교 단절을 선언한 북한이 어제 외교관 등 30여 명을 전원 철수시켰습니다. 말레이시아의 북한인 사업가 체포와 신병 미국 인도로 촉발된 갈등이 외교관계 단절로 이어졌는데 북한 대사 대리는 이번 사태가 미국의 음모로부터 발생했다고 주장했습니다.
■ 미국의 대표적인 휴양지 마이애미 해변에 비상사태가 선포됐습니다. 휴가철을 맞아 엄청나게 몰려든 관광객들 때문에 코로나 대확산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유럽 각국에서는 거듭된 봉쇄령을 더이상 못 버티겠다는 시민들이 대규모 시위를 벌이고 있습니다.
■ 남미 브라질에서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가 빠르게 확산하면서 하루 2천 명 넘는 사망자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세계보건기구 WHO는 브라질 상황이 전 세계를 위협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 미얀마 사태와 관련해 국제 사회는 좀처럼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미국과 중국의 패권 경쟁이 첨예하게 부딪히는 지역이지만 강대국들은 개입에 머뭇거리고 있고 유엔을 비롯한 국제 기구도 적극 나서지 않고 있습니다.
■ 일본 기상청은 앞으로 일주일간은 강한 진동이 계속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최근 1년 새 유독 강한 흔들림이 많이 발생하고 있는데, 이건 10년 전 규모 9.0의 대지진이 발생할 때 전조 증상보다 더 잦은 흔들림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지진이 잦아지면 단층으로 더 많은 힘이 이동하고 쌓이면서 더 큰 지진을 불러올 수 있습니다.
■ 올여름 일본에서 열리는 도쿄올림픽은 역사상 처음으로 해외 관중 없이 치러지게 됐습니다.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선데, 올림픽 특수를 통한 경기부양을 기대했던 일본 정부는 오히려 16조 원이 넘는 경제적 손실을 걱정하게 됐습니다.
■ 경기도 광명시 노온사동 일대 땅을 한국토지주택공사 직원뿐 아니라 전북 지역 의사 6명을 포함한 의사 가족 9명이 사들였다고 합니다. LH 직원들로부터 나온 개발 정보가 그들의 친인척을 넘어서 특정 직업군에까지 알려진 게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 한 아파트에서 외부인이 입주민의 차량 번호판을 무단 복제해 주차장을 상습 이용하다 적발됐는데, 종이로 만든 허술한 번호판이었지만, 무인 주차 시스템은 걸러내지 못했습니다. 국가 중요시설인 정부서울청사와 경찰청에 설치된 무인 주차 관제시스템을 대상으로도 가짜 종이 번호판을 식별할 수 있는지 실험해 봤는데 결과는 무사통과였습니다.
■ SK바이오사이언스의 상장 공모 청약으로 다시 '빚투' 수요가 몰린 탓인지 이달 신용대출 증가폭이 역대 최대에 근접했습니다. 문제는 최근 국내외 금리가 빠르게 오르고 있는 점인데요. 이미 막대하게 쌓인 주택담보대출에 이어 신용대출까지 부실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 10여 년 만에 국회 문턱을 넘은 금융소비자보호법이 오는 25일 마침내 시행됩니다. 소비자 권리가 한층 강화되고 2~3년간 금융권에 이어져왔던 불완전 판매 문제도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이는데요. 특히 기존에는 투자자문 상품과 보험에만 적용되던 소비자의 '청약철회권'이 모든 금융상품에 동일하게 적용되면서 대출은 2주 이내, 보험은 15일 이내에 가입을 취소할 수 있게 됩니다.
■ 코로나19 사태로 '비대면 열풍'이 불면서 직원 평균 연봉이 1억 원이 넘는 정보기술 기업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고 합니다. 네이버와 카카오, 엔씨소프트는 지난해 직원 평균 연봉 '1억 원 클럽'에 처음으로 이름을 올렸다는데요. 이제는 IT 기업들도 대표적인 고연봉 산업군으로 부상했다고 합니다.
■ 장비 이상으로 발사가 연기된 '차세대중형위성 1호'의 발사 시도가 오늘(22일) 오후 3시 7분 다시 이뤄집니다. 차세대중형위성 1호는 당초 이틀 전 발사 예정이었지만 발사체 상단을 제어하는 전기지상지원장비의 급격한 전력상승 문제가 감지돼 발사가 연기됐습니다. 차세대중형위성 1호의 발사 장면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 될 예정입니다.
■ 견과류는 심장병 예방, 혈당 조절, 체중 감량에도 도움이 될 수 있기 때문에 2형 당뇨병에 걸린 사람들에게 좋은 간식이 될 수 있다고 하지만 견과류를 먹을 때는 지방성분을 많이 섭취해 체중 증가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먹는 양을 잘 조절해야 한다고 합니다. 전문가들은 맛과 영양면에서 당뇨병 환자에게 좋은 간식을 찾는다면 견과류보다 나은 것을 찾기 어렵다고 합니다.
[출처:세상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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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22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박영선 후보의 도쿄 아파트와 관련해 국민의힘이 맹공을 퍼붓고 있습니다. 이 와중에 2007년 대선 당시 MB캠프에 몸담았던 홍준표 의원이 ‘박 후보 남편은 검찰 수사 때문에 일본으로 건너간 게 맞다’고 발언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의원님들 홍준표 전 대표님 때문에 “많이 당황하셨어요?”
2. 국민의힘은 서울시장 보궐선거와 관련해 "민주당이 거의 이긴 것 같다"고 말한 이해찬 전 대표를 향해 맹비난을 쏟아냈습니다. 국민의힘은 "연일 궤변을 쏟아내는 집권당 전 대표 탓에 국민은 더욱 피로하다"고 비판했습니다. 피곤도 하시겠지... 나이를 먹어도 변함이 없으니 놀랍기도 할 거야~
3. 안철수 후보는 단일화 협상의 최종타결과 관련해 “본격적인 선거가 시작되기 전에 야권 단일후보가 선출돼 여당과 함께 경쟁할 수 있는 좋은 여건이 만들어졌다"고 말했습니다. 또 "어떤 결과가 나오더라도 승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아 어서와 안철수는 처음이지? 이제 그 맛을 잊지 못할 거야~
4. 하태경 의원이 엘씨티 특혜 의혹을 받고 있는 박형준 후보를 옹호하면서 재혼가정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드러냈다고 민주당이 공개 비판했습니다. 민주당은 "하 의원이 박 후보를 옹호하기 위해 인륜마저 버렸다"가 비판했습니다. 그냥 몰랐다고 하지... “저에게 아들딸이 있는지 몰랐습니다” 이렇게~
5. 정치권에서 여론조사는 국민 정서를 가늠해보는 참고 자료라는 당초의 취지를 훨씬 뛰어넘고 있습니다. 정치권에서는 “술이나 화투를 해야 사람 성격을 안다는데, 정치인은 여론조사로 겨뤄보면 그 사람을 알게 된다”고 말했습니다. 양념 뿌리고 초치고... 그래서 입맛대로 만들어 가는 건 아니고?
6. 대구지역 일간지 ‘매일신문’이 정부의 경제정책을 비판하는 만평을 게재하면서 5.18 당시 계엄군이 시민을 무자비하게 패는 사진을 패러디해 논란입니다. 매일신문 측은 5.18을 폄훼할 의도는 없었다며 뒤늦게 만평을 내렸습니다. 선량한 대구시민께 죄송합니다만... “대구스럽다”라는 말 밖에...
7. 문재인 대통령이 LH 투기 의혹이 불거진 이후 주무 장관 경질 의사를 밝히고 대국민 사과까지 했지만, 등 돌린 여론을 되돌리기엔 역부족인 모습입니다. 지지율이 37%로 떨어져 취임 후 최저치라는 여론조사까지 나왔습니다. 대선이 채 1년밖에 남지 않은 대통령의 지지율이 이 정도면 놀랍지는 않고?
8. 사퇴와 동시에 유력 대권 주자로 부상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칩거를 이어가는 가운데 그의 정치 행보에 기대를 건 주변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습니다. 지지자들을 중심으로 위인전 출간과 ‘다함께 자유당’ 창당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알에서 태어났다고 할라... 당 로고송은 ‘다함께 차차차’를 권해드립니다~
9. 수백억 원의 은행 잔고 증명서 위조 혐의를 받는 윤석열 전 총장의 장모가 재판정에 들어가면서 보인 수천만 원을 호가하는 명품 가방을 두고 여러 말이 나오고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최순실과 똑같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수백억대 위조범이니 저 정도쯤이야 싶으면서도... 위조범이라 혹시 ‘짝퉁?’...
10. '한명숙 전 총리 모해위증 교사 사건'을 논의하는 부장 회의에 참석한 한동수 감찰부장이 "회의 종료 10분 만에 결과가 보도됐다"고 주장했습니다. 한 검사는 "법과 규정이 준수되지 않은 상황을 목도했다"며 “안타깝다”고 말했습니다. 부장 빨대쯤 되면 기사까지 미리 써서 주는 걸지도 모르지... 쪽 빨어~
11. 본인과 가족 명의로 전국에서 LH 주택 15채를 매매했다가 징계를 받고 퇴사한 전 LH 직원이 공기업의 감사실장으로 근무 중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해당 공기업은 징계 사실을 숨긴 채 입사한 것을 몰랐다고 해명했습니다. 감사실장까지 승진한 것을 보면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라 그 뜻인 모양이네...
12. 올해 7월 개최되는 도쿄올림픽 때 해외 관중을 수용하지 않는다는 방침이 공식 결정됐습니다. 전 세계의 코로나19 상황이 여전히 엄중해 일본 국민의 도쿄올림픽 개최에 대한 불안을 불식하기 위해 내려진 결정으로 풀이됩니다. 전 세계 선수들은 울며 겨자 먹기식으로 가는 건 아닌지... 결정권 없나요?
"최순실이랑 똑같네" 윤석열 장모 명품백에 비난 쏟아져. 금태섭 "야 단일후보 지지해달라 여당에 회초리 들어야". 박영선 "도쿄 아파트 지난 2월 처분, 홍준표 고백 감사". 국민의힘 “단일화 협상 타결, 가뭄 속 단비 같은 소식". 서울 “박 30.4 vs 오 47.0", "박 29.9 vs 안 45.9". 이철희 "민주당 보궐선거 패배 나쁘지 않고 약 될 수 있어". 정 총리 “AZ백신 안전성 문제없어. 오늘 검증 결과 발표”.
Mistakes are proof that you are trying. 실수는 당신이 노력하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주말 건강하게 보내셨습니까? 제법 쌀쌀한 바람이 아직은 봄이 오는 것을 시샘하는 것 같습니다만, 그렇다고 꽃이 피는 것을 막을 수 없을 것입니다. 실수를 두려워하지 않는 당신의 노력이 봄과 같이 찾아오는 성과를 맞이할 것이라 믿습니다.
류효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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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2일 마케팅 뉴스클리핑] 인스타그램, 13세 미만 대상 서비스 준비 중 외
1. 인스타그램, 13세 미만 대상 서비스 준비 중 미국 매체가 인스타그램이 13세 미만 사용자 대상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현재 인스타그램은 13세 미만 사용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인스타그램은 13세 미만 사용자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인스타그램을 개발하는 데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2. 봉만대 감독, 광고제작사 설립 봉만대 감독은 광고제작사 '마데봉'을 설립해 대표이사로 취임했다고 알렸다. 유튜브에 관심을 갖게 된 감독이 유튜브용 콘텐츠 기획, 신개념 광고에 적극 뛰어들어 '마데봉'을 설립하게 됐다고 밝혔다.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기발함과 퀄리티가 보장된 B급 정서의 광고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3. 산으로 향하는 2030... 아웃도어 업계 매출 증가 산린이와 캠핑족의 증가로 아웃도어 업계가 호황을 이루고 있다. 등산을 즐기는 2030세대가 증가하면서 백화점 아웃도어 매출이 전년 대비 큰 폭으로 늘었다. 업계는 2030세대를 겨냥해 등산복과 워킹화 신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젊은 층의 수요가 높아지자 공을 들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4. 네이버 '뉴스 알고리즘', 외부 검증 맡긴다는데 네이버가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검토위원회를 꾸려 '뉴스 알고리즘'을 검증받는다. 네이버는 뉴스 알고리즘인 '에어스'의 배열 원리와 방식, 영향 등을 전문가들에게 공개 검증받을 예정이다. 위원회 출범 시기나 활동 기간, 위원 수 등 세부사항은 아직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5. 네이버 스마트주문, '착한가게' 성장 돕는다 네이버가 비대면 간편주문·결제 서비스 '스마트주문'을 통해 착한가게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착한가게란 고용이나 기부 등 다양한 형태의 활동을 통해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해가는 업체를 말한다. 사용자는 첫 주문 금액의 20%를 적립 받고 매일 포장 주문의 5%를 적립 받을 수 있다.
6. 中 미용식품 시장 4년 새 80% 급성장 화장품 최대 수출국인 중국에서 피부 기능 개선, 노화 예방, 탈모 예방 등 미용 효능 식품의 소비가 빠르게 늘고 있다.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2016년 90억 위안(약 1조 6,000억 원)이던 관련 시장 규모는 지난해 164억 위안으로 커졌으며, 2023년에는 238억 위안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
7. 틱톡 쌍둥이 '유튜브 쇼츠', 미국 서비스 시작 틱톡 대항마로 불리고 있는 유튜브의 '쇼츠'가 미국 서비스를 시작했다. 쇼츠는 틱톡처럼 짧은 형식의 동영상을 만들 수 있다. 인도에서 쇼츠 베타 서비스를 시작, 여러 나라에서 테스트 중이고 한국도 이달부터 사용 가능했다. 인도에서 채널 수가 3배 이상 증가한 인기에 쇼츠는 미국으로도 확장하기로 했다.
1. 원유를 비롯해 구리 철 등 주요 원자재 가격이 잇따라 인상되면서 중소 제조업체들에게 직접적인 타격을 주고 있음
- 전선의 핵심 소재인 구리 가격이 3월 기준 t당 9000달러대로 작년 동월(5000달러대) 대비 80%가량 오르면서 전선 제조업체의 공장 가동률은 지난해 80%에서 올 들어 50% 수준으로 뚝 떨어졌고, 급격한 최저임금 인상과 외국인 노동자 입국 지연으로 한계에 몰린 상태에서 고철 가격은 1년 새 48% 상승했으며, 국제 유가 인상으로 원유를 주원료로 사용하는 플라스틱 제조업계 역시 원유에서 뽑아내는 폴리에틸렌 가격이 1년 만에 60~80% 상승하면서 극심한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음
LG전자가 올해 생산직을 포함, 직원 임금을 9% 올리기로 했다. 최근 10년간 가장 높은 인상률이다. 직급별 초임도 최대 600만원 올리기로 했다. 주요 기업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불거진 임금체계 개편과 성과 보상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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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육아휴직 및 출산휴가 급여를 받기 위해서는 휴직·휴가가 끝난 날부터 12개월 안에 신청해야 한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옴
- 대법원 전원합의체(주심 민유숙 대법관)는 18일 A씨가 서울지방고용노동청 강남지청장을 상대로 낸 육아휴직 급여 부지급 등 처분취소 소송 상고심에서 사건을 서울고등법원으로 돌려보냈으며, 급여 지급권의 소멸 시효는 3년이지만, 이와 무관하게 육아휴직·출산휴가의 급여 신청 기한을 1년으로 제한하고 있는 규정을 지켜야 한다는 취지임
독일 BMW가 2025년까지 매년 전기자동차 판매량을 50%씩 늘리겠다는 구상을 내놨다. 2030년엔 판매 차량 절반을 전기차로 채운다는 목표다.17일(현지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BMW는 이날 결산 기자회견을 열고 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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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미국의 제재를 받고 있는 중국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 기업인 중신궈지(SMIC)가 선전시정부와 합작사를 세우고 선전에 새 공장을 짓기로 함
- SMIC는 지난해 9월부터 시작된 미국 제재로 미국 정부 허가 없이는 미국 기술이 들어간 장비와 부품을 살 수 없게 됐지만, SMIC가 최근 네덜란드 장비업체 ASML과 장비 공급 계약을 1년 연장하고, 중국반도체산업협회가 미국반도체산업협회와 협의체를 구성하는 등 미국의 제재가 다소 풀리는 듯한 양상도 나타나고 있음
글로벌 투자은행(IB) 모건스탠리가 자산운용 부문 고객을 대상으로 비트코인 펀드 투자를 허용하기로 했다고 17일(현지시간) CNBC가 보도했다. 미국 대형 은행 가운데 비트코인 투자를 허용한 것은 모건스탠리가 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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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스팩(SPAC ; Special Purpose Acquisition Company)
- 비상장기업 인수합병을 목적으로 하는 페이퍼컴퍼니(papercompany). 공모로 액면가에 신주를 발행해 다수의 개인투자자금을 모은 후 상장한 후 3년 내에 비상장 우량기업을 합병해야 함. 일반투자자들로서는 SPAC 주식 매매를 통해 기업 인수에 간접 참여하는 셈이 되고 피인수 기업으로서는 SPAC에 인수되는 것만으로 증시에 상장하는 효과가 있음. 우회상장과 유사하지만 SPAC는 실제 사업이 없고 상장만을 위해 존재하는 페이퍼컴퍼니라는 점이 다름. 스팩은 ‘바닥이 있는 주식 투자’로 불림. 주가 상승 가능성이 무한한 데 비해 손실 가능성은 크지 않기 때문임. 스팩은 공모가(통상 2000원) 밑으로는 주가가 잘 떨어지지 않는 반면 우량 비상장사와 합병하면 주가가 오를 확률이 높음. 물론 손실 위험도 있음. 성장성이 뚜렷하지 않은 비우량 회사와 합병하는 경우임. 투자자가 합병 대상 회사의 재무상태, 사업내용 등이 부실하다고 판단하면 합병 전에 장내매도나 매수청구 등을 통해 보유 주식을 처분하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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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9일 금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
■ 유럽의약품청이 논란이 된 아스트라제네카의 코로나19 백신은 안전하고 효과적이라고 밝혔습니다. 한동안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접종을 중단했던 독일과 프랑스는 즉각 접종을 재개하기로 했습니다.
■ 문재인 대통령이 미 국무·국방장관을 접견하고 한미 양국이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를 위해 계속 공조할 거라고 강조했습니다. 한미 외교·국방장관은 5년 만의 '2+2 회의'에서 북핵 문제를 우선 관심사로 두고 긴밀히 공조하기로 했습니다.
■ 국민의힘 오세훈·국민의당 안철수 서울시장 후보 단일화 협상이 여론조사 방식 의견 차이로 무산됐습니다. 두 후보는 일단 기호 2번과 기호 4번으로 각자 후보등록을 마친 뒤 추가 단일화 협상을 벌이기로 했습니다.
■ 박영선 후보자는 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 성추행 피해자에게 머리를 숙여 사과하고 피해호소인 표현으로 야권의 공격을 받았던 민주당 박영선 후보 캠프의 고민정, 진선미, 남인순 의원이 나란히 선대위 캠프에서 물러났습니다.
■ 대검찰청이 오늘 오전 10시 대검 부장회의를 열고 무혐의 처분된 '한명숙 전 국무총리 모해위증 의혹' 사건을 재심의합니다. 앞서 박범계 법무부 장관은 한 전 총리 사건 관련 모해위증 진정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비합리적 의사결정이 있었다며 혐의 유무와 기소 여부를 재심의하라고 수사지휘권을 발동했습니다.
■ 국내 코로나19 백신을 맞은 사람에게 휴가를 주는 이른바 '백신 휴가' 논의가 본격화됩니다. 방역당국은 오늘(19일) 백신 휴가와 관련해 정부 부처별로 정리된 내용으로 실무회의를 할 예정입니다. 정부는 이와 함께, 세계 각국에서 도입을 추진 중인 '백신 여권'에 대해서도 논의 중입니다.
■ 한국계 여성 4명 등 8명을 살해한 총격 사건 범인에 대해 증오 범죄 기소를 배제하지 않는다고 애틀랜타 경찰이 밝혔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피해자들을 기리기 위해 연방 관공서와 군에 조기 게양을 명령했습니다.
■ LH 직원 등의 부동산 투기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이르면 오늘부터 피의자 소환조사를 시작합니다. 여야가 LH 사태 규명하기 위해 특검을 도입하기로 한 가운데 경찰 수사를 책임지는 남구준 국가수사본부장은 이 사건 수사에 특검보단 경찰이 더 적합하다고 밝혔습니다.
■ 경기도 용인시 공무원 6명이 반도체 클러스터 사업 지구 내에서 토지를 취득한 것으로 조사돼, 투기 의혹이 있는 3명을 수사 의뢰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주민들은 가족이나 차명 투기는 훨씬 많을 것으로 보이고 공직자 땅 투기 의심 사례가 30여 건이라며 강력한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 하늘을 나는 호텔'이라는 별칭을 가진 A380기 비행기 생산이 종료됐습니다. 14년 전 첫 상업 비행을 시작할 때만 해도 A380은 일류 항공사의 상징으로 통했습니다. 하지만 장거리 인기 노선에 승객을 가득 실었을 때 효율성이 나타나는 A380에게 코로나19는 치명적이었습니다.
■ 유엔무역개발회의는 코로나19 백신 접종과 경기 부양책에 힘입어 경기 회복이 예상된다며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보다 0.4%포인트 올린 4.7%로 제시했습니다. 한국은 올해 투자와 수출 부문의 강한 성장세에 힘 입어 4%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 삼성 오너 일가가 상속세를 내기 위해서 금융회사로부터 수천억 원 규모의 신용대출을 받았다고 합니다. 당초 주식 담보 대출을 받으려고 했지만 우리나라 증권사 중에 수천억 원을 대출할 수 있는 곳은 없었다네요. 고 이건희 회장이 약 22조 원의 유산을 남기면서 삼성 일가가 올해 내야 할 상속세만 2조 원이 넘는다고 합니다.
■ LG전자는 올해 생산직을 포함해 직원들의 임금을 9% 올렸습니다. 2018년 이후 3년간 인상률이 4% 안팎이었는데, 예년 대비 2배 이상 높은 건데요. 이 외 LG디스플레이와 LG화학도 최근 임금체계를 개편해 직급별로 7% 내외의 임금 인상률을 기록했습니다.
■ 미술 작품이 새로운 투자처로 떠오르고 있다고 합니다. 취득세와 보유세가 없는 미술 작품에 사람들의 관심이 쏠리면서 '미술 투자 열풍'이 불고 있다는데요. 지난 17일, 케이옥션은 낙찰률 74퍼센트, 낙찰총액 약 136억 원이라는 깜짝 실적을 기록했다고 합니다. 올해 들어서 우리나라 메이저 경매 중에 최고 성적이었다고 합니다.
■ '금리인하요구권'을 적극 활용해 조금이라도 이자 부담을 줄이시기 바랍니다. '금리인하요구권'은 대출 이후, 고객의 신용 상태가 달라졌을 때 금융사에 금리를 깎아달라고 요구할 수 있는 권한으로 본인의 신용 점수를 수시로 확인하고, 점수가 크게 올랐다면 금리인하요구권을 행사해 대출 이자를 줄여야 합니다. 직접 방문 외 스마트폰 앱이나 은행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습니다.
■ 통계청이 어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혼인 건수는 약 21만 3천 건으로, 1년 전보다 10퍼센트 넘게 줄었습니다. 감소폭은 1971년 이래 최대치라고 합니다. 20년 이상 함께 산 부부들의 황혼이혼은 늘었습니다.
■ 서울과 대전의 낮 기온은 19도, 광주 20도, 대구 17도 등으로 4월 하순에 해당하는 봄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밤부터는 제주도에 비가 내리기 시작해 절기 '춘분'인 내일, 오전 사이 전국으로 확대된다고 합니다. 영동지방은 휴일까지 이어지고 이번 비는 주로 제주도와 남해안에 집중되면서 최고 60mm가 내리며 서울 등 수도권은 5mm 안팎으로 적다고 합니다.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출처:세상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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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19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민주당이 LH 사태의 수렁에서 좀처럼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특검 도입을 통한 '부동산 적폐 청산'으로 국면 전환을 노렸지만, 당내 인사들의 부동산 투기 의혹이 거듭 제기되는 탓에 위기감이 고조되는 모습입니다. 솔직하게 보여주고 스스로 청산하지 못하면 땅 때문에 땅을 치고 후회할 게야~
2. 장제원 의원은 김종인 위원장이 안철수 대표를 향해 ‘정신이 이상하다’고 한 발언에 대해 “네 편 내 편 구분도 못 한다”며 비판했습니다. 장 의원은 또 “김종인 위원장 본인 정신이 이상해진 거 아니냐”고 쏘아붙였습니다. 정신이 이상한 위원장이 정신이 이상한 안철수와 단일화를 하고 싶을까?
3.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가 “엘시티라는 고가 아파트에 사는 것이 어렵게 사시는 시민들에게 민망한 일임에는 틀림없다"고 밝혔습니다. 박 후보는 하지만, “아픈 가족사를 들추며 치졸하고 졸렬한 인신공격 하고 있다”고 항변했습니다. 자기 가족사를 들추면 치졸한 짓이고... 남의 가족사는 공직자라 괜찮고?
4.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여론조사 결과가 쏟아지지만, 조사 방식과 조사 기관별 결과가 오락가락해 혼란을 키우고 있습니다. 여론조사가 민심을 투명하게 보여주기보다는 오히려 왜곡한다는 우려도 나옵니다. 질문 하나 가지고 안초딩, 5세훈 싸우는 거 봐... 출구조사 말고는 영~
5.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차기 대권 적합도에서 오차범위 내 양강구도를 지속하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리서치 등의 조사에 의하면 “이재명 25% 윤석열 23% 이낙연 10%"로 나타났습니다. 조사 방식과 회사에 따라 다르니 여론조사가 아니라 여론조장 아닌가?
6. 김남국 의원은 내곡동 땅 보상 의혹과 관련해 오세훈 후보를 “도둑”이라고 맹비난했습니다. 김 의원은 “오 후보와 LH 직원의 차이는 오 후보는 거리낌 없이 대놓고 해 먹은 것이고, LH 직원은 몰래 했다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대놓고 해 먹든, 몰래 해 먹던 도둑놈인데 세상은 큰 도둑을 영웅시하더라~
7. 법무부가 지난 2018년부터 검찰총장 등 검찰 고위간부의 직책수행경비를 과다 편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따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지침보다 달마다 91만 원, 연간 1095만 원 더 많은 직책수행경비를 받았습니다. 여기저기 밥도 좀 사주고 대권 놀이도 하려면 그 정도 가지고 모자랐을 듯...
8. 사학비리의 상징으로 꼽혀온 상지대 전 총장 김문기 씨와 경주대 전 총장 김일윤 씨가 헌정회장에 출마해 논란이 이는 가운데, 김문기 씨가 회원들에게 택배로 ‘사골’ 등의 금품을 보내는 등 불법 선거운동을 벌인 정황이 포착됐습니다. 이 와중에 사골을 보낸 거 보면 역시 뼛속까지 비리의 온상답다... 다워~
9. 코로나19 확진자가 두 차례 발생한 백화점 '더현대 서울’에 대한 서울시의 방역조치에 대해 불만이 터져 나오고 있습니다. 백화점 개점 이후 하루 수만 명이 몰리는 상황에서도 폐쇄 조치하지 않는 것이 부적절하다는 지적입니다. 상식 밖의 일이라는 생각은... 거길 꾸역꾸역 구경 가는 사람도 매한가지~
10. 지도 서비스 T맵과 택시콜 서비스 카카오T가 유료화되면서 소비자단체와 택시업계가 들썩이고 있습니다. 그동안 무료 서비스를 제공하며 이용자를 늘려왔던 업체들이 나란히 유료화 수순을 밟는 데 대해 우려의 목소리가 높습니다. ‘원숭이 꽃신’ 우화가 생각난다는... 길들여진 원숭이가 돼버린 슬픈 이야기~
이해찬 “오세훈은 소매상·MB는 재벌 차이, 심보 똑같아”. 권선동 “대범한 남자 그런 거 기억 못 해” 오세훈 두둔. 김무성·이재오·김문수 “단일화 걸림돌 김종인 사퇴하라”. 박형준 부인 조 씨에게 아파트 판 전 주인은 부인 아들". ‘협상-결렬-수용-환영’ 오세훈 안철수 협상 끝내 결렬.
모든 사람은 천재다. 하지만, 물고기들을 나무타기 실력으로 평가한다면 물고기는 평생 자신이 형편없다고 믿으며 살아갈 것이다. - 아인슈타인 -
모든 사람은 천재다. 각자가 가지고 있는 천금 같은 재능이 반드시 있다는 것을 스스로 깨닫지 못 할 뿐입니다. 한 주간 당신의 천재성을 유감없이 발휘하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건강하고 휴식이 있는 즐거운 주말 보내시길...
류효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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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9일 마케팅 뉴스클리핑] 페이스북 그룹 규제강화 외
1. 페이스북 '그룹' 규제강화 페이스북은 유해 콘텐츠 확산을 막기 위해 그룹에 대한 제재를 강화한다. 이번 규제로 이용자는 규정 위반 전력이 있는 그룹에 가입 전 해당 사실을 고지하는 알림을 받게 된다. 규정 위반 그룹의 성장을 막기 위해 이용자 초대 기능을 제한하고, 콘텐츠를 뉴스피드 하단에 배치한다.
2. 유튜브 저작권 위반, 영상 올리기 전 확인해준다 유튜브가 저작권 위반 가능성을 확인하는 도구를 출시할 것으로 보인다. '체크'라는 이름의 기능은 저작권 위반·광고 가이드라인 준수 여부를 동영상 게시 전 미리 알려준다. 유튜브는 저작권 침해 신고를 줄이고 광고가 제한되는 동영상의 수를 줄이려고 사전 확인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설명했다.
3. 즉석밥 시장 도전, 하림 '네거티브 마케팅' 논란 즉석밥 시장에 도전장을 던진 하림의 네거티브 마케팅이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자사 제품 특징을 부각하기 위해 '첨가물을 넣지 않은 제품'이라고 강조해 논란이 됐다. 다른 경쟁사 제품에는 첨가물이 있어 좋지 않다는 오해가 생겨 소비자 불신이 커지면 시장 자체가 축소될 수 있다는 의견이 제기된다.
4. 호주 뉴스 이용료 협약 최근 페이스북이 호주의 뉴스코퍼레이션과 사용료 계약을 맺었다. 호주 정부가 빅테크 기업의 검색 결과와 뉴스피드에 뉴스 콘텐츠 사용료를 부과하는 법안을 추진한 결과다. 국내에서도 포털 등 플랫폼이 사용하고 있는 뉴스 콘텐츠에 대해 사용료를 부과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5. 식품업계, '랜선 마케팅' 박차 홈코노미 열풍이 거세지면서 식품업계는 온라인 팝업 스토어부터 라이브커머스, 온라인 시식회 등 다양한 랜선 마케팅을 이어가고 있다. 정식품의 팝업스토어는 레시피, 상품 정보 등을 제공하고 롯데제과는 라방에서 과자 정기구독 서비스를 판매한다. 온라인 시식회로 궁금증을 자아내는 방식도 활용된다.
6. 알파고 뛰어넘는 AI 기술 나오나, SKT-카카오 협력 SKT와 카카오가 AI·ESG·지식재산권 협력 MOU를 체결했다. 두 기업은 한국을 대표하는 AI 기술을 공동으로 개발하기로 했다. 채팅이나 음성으로 사람과 자연스럽게 대화하고 공감까지 하는 자연어처리 AI 모델 개발을 추진한다. 이를 기반으로 각자 통신, 채팅, 포털 등에 적용하겠다는 방침이다.
7. 다날 '페이코인'으로 가상화폐 결제 주도권 잡는다 다날의 가상자산 '페이코인'이 전 세계에서 통용되는 결제 수단으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현재 페이코인은 편의점, 도미노피자, BBQ치킨 등 실생활에서 결제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 다날은 휴대폰만 있으면 가상자산을 통해 세계 어디서나 결제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말했다.
1. 원유를 비롯해 구리 철 등 주요 원자재 가격이 잇따라 인상되면서 중소 제조업체들에게 직접적인 타격을 주고 있음
- 전선의 핵심 소재인 구리 가격이 3월 기준 t당 9000달러대로 작년 동월(5000달러대) 대비 80%가량 오르면서 전선 제조업체의 공장 가동률은 지난해 80%에서 올 들어 50% 수준으로 뚝 떨어졌고, 급격한 최저임금 인상과 외국인 노동자 입국 지연으로 한계에 몰린 상태에서 고철 가격은 1년 새 48% 상승했으며, 국제 유가 인상으로 원유를 주원료로 사용하는 플라스틱 제조업계 역시 원유에서 뽑아내는 폴리에틸렌 가격이 1년 만에 60~80% 상승하면서 극심한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음
LG전자가 올해 생산직을 포함, 직원 임금을 9% 올리기로 했다. 최근 10년간 가장 높은 인상률이다. 직급별 초임도 최대 600만원 올리기로 했다. 주요 기업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불거진 임금체계 개편과 성과 보상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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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육아휴직 및 출산휴가 급여를 받기 위해서는 휴직·휴가가 끝난 날부터 12개월 안에 신청해야 한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옴
- 대법원 전원합의체(주심 민유숙 대법관)는 18일 A씨가 서울지방고용노동청 강남지청장을 상대로 낸 육아휴직 급여 부지급 등 처분취소 소송 상고심에서 사건을 서울고등법원으로 돌려보냈으며, 급여 지급권의 소멸 시효는 3년이지만, 이와 무관하게 육아휴직·출산휴가의 급여 신청 기한을 1년으로 제한하고 있는 규정을 지켜야 한다는 취지임
독일 BMW가 2025년까지 매년 전기자동차 판매량을 50%씩 늘리겠다는 구상을 내놨다. 2030년엔 판매 차량 절반을 전기차로 채운다는 목표다.17일(현지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BMW는 이날 결산 기자회견을 열고 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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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미국의 제재를 받고 있는 중국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 기업인 중신궈지(SMIC)가 선전시정부와 합작사를 세우고 선전에 새 공장을 짓기로 함
- SMIC는 지난해 9월부터 시작된 미국 제재로 미국 정부 허가 없이는 미국 기술이 들어간 장비와 부품을 살 수 없게 됐지만, SMIC가 최근 네덜란드 장비업체 ASML과 장비 공급 계약을 1년 연장하고, 중국반도체산업협회가 미국반도체산업협회와 협의체를 구성하는 등 미국의 제재가 다소 풀리는 듯한 양상도 나타나고 있음
글로벌 투자은행(IB) 모건스탠리가 자산운용 부문 고객을 대상으로 비트코인 펀드 투자를 허용하기로 했다고 17일(현지시간) CNBC가 보도했다. 미국 대형 은행 가운데 비트코인 투자를 허용한 것은 모건스탠리가 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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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팩(SPAC ; Special Purpose Acquisition Company)
- 비상장기업 인수합병을 목적으로 하는 페이퍼컴퍼니(papercompany). 공모로 액면가에 신주를 발행해 다수의 개인투자자금을 모은 후 상장한 후 3년 내에 비상장 우량기업을 합병해야 함. 일반투자자들로서는 SPAC 주식 매매를 통해 기업 인수에 간접 참여하는 셈이 되고 피인수 기업으로서는 SPAC에 인수되는 것만으로 증시에 상장하는 효과가 있음. 우회상장과 유사하지만 SPAC는 실제 사업이 없고 상장만을 위해 존재하는 페이퍼컴퍼니라는 점이 다름. 스팩은 ‘바닥이 있는 주식 투자’로 불림. 주가 상승 가능성이 무한한 데 비해 손실 가능성은 크지 않기 때문임. 스팩은 공모가(통상 2000원) 밑으로는 주가가 잘 떨어지지 않는 반면 우량 비상장사와 합병하면 주가가 오를 확률이 높음. 물론 손실 위험도 있음. 성장성이 뚜렷하지 않은 비우량 회사와 합병하는 경우임. 투자자가 합병 대상 회사의 재무상태, 사업내용 등이 부실하다고 판단하면 합병 전에 장내매도나 매수청구 등을 통해 보유 주식을 처분하면 됨.
1. 고용노동부가 해고자 등의 기업별 노조 활동을 허용하는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노조법) 시행령 개정안을 17일 입법예고함
- 입법예고된 노조법 시행령 개정안은 노조 전임자 수를 정하는 근로시간면제제도(타임오프)의 한도 배분과 교섭대표노조 결정 기준을 현행 전체 조합원에서 ‘종사 중인 조합원’으로 변경하고, 또 근로시간면제심의위원회 운영 권한은 현행 고용부 장관에서 경제사회노동위원장에게 넘기기로 했으며, 다만‘사용자의 효율적 사업 운영에 지장을 주지 않아야 한다’는 법 조항이 애매해 구체화를 요구하는 경영계가 요구한 사항 등은 반영되지 않았다다는 지적임
고용노동부가 해고자 등의 기업별 노조 활동을 허용하는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노조법) 시행령 개정안을 17일 입법예고했다. 지난해 12월 국회를 통과해 오는 7월 시행되는 노조법의 세부 규정을 정비한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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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국내 최대 AI포럼인 ‘AI미래포럼(AIFF)’이 17일 출범함
- 국내 1세대 AI 석학부터 20대 스타트업 대표까지 학계, 기업계, 연구단 등의 전문가 150여 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한 창립 기념 웨비나로 오픈했으며, 유튜브 등으로 생중계된 포럼은 이날 하루에만 클릭 수 5만회를 넘어서는 등 국내 첫 초대형 AI포럼 출범에 대한 각계의 비상한 관심을 실감하게 함
“초거대 인공지능(AI)인 GPT-3가 가능했던 것은 오픈AI의 기술력과 마이크로소프트의 컴퓨팅 자원이 결합된 생태계가 뒷받침됐기 때문입니다. 강력한 AI 생태계 없이는 세계에서 벌어지는 경쟁을 따라잡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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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융/부동산 >>
1. 카카오페이가 개발 중인 ‘대안 신용평가모형’을 후불결제 사업에 우선 적용하기로 했다고 17일 발표함
- 카카오페이나 네이버페이로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결제할 때 충전금이 부족하면 일정 한도 내에서 ‘선(先) 구매, 후(後) 결제(BNPL)’ 방식으로 물건을 살 수 있도록 하는 후불결제 사업은 수익성이 높아 빅테크들이 탐내는 사업으로, 다음달 카카오페이보다 먼저 후불결제 사업에 진출하는 네이버파이낸셜과의 경쟁이 예상됨
‘중국판 유튜브’로 불리는 비리비리가 홍콩증권거래소로부터 2차 상장을 승인받았다고 경제전문매체 차이신이 17일 보도했다. 알리바바, 징둥 등에 이어 미국 상장 중국 기업들의 홍콩행이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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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대안신용평가(AlternativeCreditScoringSystem)
- 대안신용평가는 금융 상품·서비스 이용정보가 부족해 신용평가가 어려운 개인을 위해 개발된 신용평가 방식임. 즉, 대출이나 신용카드 발급 여부 등 기존 금융거래 정보가 아닌 통신·전기·가스요금 납부 이력, 온라인 구매 정보, 포인트 적립 정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정보, 이메일, 모바일 데이터 등 비금융정보를 활용해 신용등급과 점수 등을 산정하는 것임. 예컨대 온라인 쇼핑몰에서 주기적으로 물건을 구입하거나 공공요금을 잘 냈다면 좋은 신용등급을 받는 식임. 대안신용평가는 금융정보가 부족해 제도권 금융에서 소외돼 왔던 취약계층에 맞춤형 대출 상품 등 금융혜택을 제공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음. 왜냐하면 현재 금융권의 일반적 대출 방식은 신용평가사(CB)에서 책정한 신용등급을 기반으로 이뤄지는데, 신용평가 대부분은 대출·카드·연체 등 금융정보를 통해 이뤄짐. 따라서 금융정보가 부족한 사회초년생이나 주부 등은 시중은행에서의 대출이 어렵고, 이에 고금리와 사금융으로 몰리는 폐단 등이 있었음.
1. 고용노동부가 해고자 등의 기업별 노조 활동을 허용하는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노조법) 시행령 개정안을 17일 입법예고함
- 입법예고된 노조법 시행령 개정안은 노조 전임자 수를 정하는 근로시간면제제도(타임오프)의 한도 배분과 교섭대표노조 결정 기준을 현행 전체 조합원에서 ‘종사 중인 조합원’으로 변경하고, 또 근로시간면제심의위원회 운영 권한은 현행 고용부 장관에서 경제사회노동위원장에게 넘기기로 했으며, 다만‘사용자의 효율적 사업 운영에 지장을 주지 않아야 한다’는 법 조항이 애매해 구체화를 요구하는 경영계가 요구한 사항 등은 반영되지 않았다다는 지적임
고용노동부가 해고자 등의 기업별 노조 활동을 허용하는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노조법) 시행령 개정안을 17일 입법예고했다. 지난해 12월 국회를 통과해 오는 7월 시행되는 노조법의 세부 규정을 정비한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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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국내 최대 AI포럼인 ‘AI미래포럼(AIFF)’이 17일 출범함
- 국내 1세대 AI 석학부터 20대 스타트업 대표까지 학계, 기업계, 연구단 등의 전문가 150여 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한 창립 기념 웨비나로 오픈했으며, 유튜브 등으로 생중계된 포럼은 이날 하루에만 클릭 수 5만회를 넘어서는 등 국내 첫 초대형 AI포럼 출범에 대한 각계의 비상한 관심을 실감하게 함
“초거대 인공지능(AI)인 GPT-3가 가능했던 것은 오픈AI의 기술력과 마이크로소프트의 컴퓨팅 자원이 결합된 생태계가 뒷받침됐기 때문입니다. 강력한 AI 생태계 없이는 세계에서 벌어지는 경쟁을 따라잡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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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카카오페이가 개발 중인 ‘대안 신용평가모형’을 후불결제 사업에 우선 적용하기로 했다고 17일 발표함
- 카카오페이나 네이버페이로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결제할 때 충전금이 부족하면 일정 한도 내에서 ‘선(先) 구매, 후(後) 결제(BNPL)’ 방식으로 물건을 살 수 있도록 하는 후불결제 사업은 수익성이 높아 빅테크들이 탐내는 사업으로, 다음달 카카오페이보다 먼저 후불결제 사업에 진출하는 네이버파이낸셜과의 경쟁이 예상됨
‘중국판 유튜브’로 불리는 비리비리가 홍콩증권거래소로부터 2차 상장을 승인받았다고 경제전문매체 차이신이 17일 보도했다. 알리바바, 징둥 등에 이어 미국 상장 중국 기업들의 홍콩행이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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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안신용평가(AlternativeCreditScoringSystem)
- 대안신용평가는 금융 상품·서비스 이용정보가 부족해 신용평가가 어려운 개인을 위해 개발된 신용평가 방식임. 즉, 대출이나 신용카드 발급 여부 등 기존 금융거래 정보가 아닌 통신·전기·가스요금 납부 이력, 온라인 구매 정보, 포인트 적립 정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정보, 이메일, 모바일 데이터 등 비금융정보를 활용해 신용등급과 점수 등을 산정하는 것임. 예컨대 온라인 쇼핑몰에서 주기적으로 물건을 구입하거나 공공요금을 잘 냈다면 좋은 신용등급을 받는 식임. 대안신용평가는 금융정보가 부족해 제도권 금융에서 소외돼 왔던 취약계층에 맞춤형 대출 상품 등 금융혜택을 제공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음. 왜냐하면 현재 금융권의 일반적 대출 방식은 신용평가사(CB)에서 책정한 신용등급을 기반으로 이뤄지는데, 신용평가 대부분은 대출·카드·연체 등 금융정보를 통해 이뤄짐. 따라서 금융정보가 부족한 사회초년생이나 주부 등은 시중은행에서의 대출이 어렵고, 이에 고금리와 사금융으로 몰리는 폐단 등이 있었음.
1. 4주째 ‘말3중4’ → 확진자 주말 300명대 주중 400명대 4주째 이어져. 정부, 다음 주까지 수도권 200명대로 줄이겠다 했지만 전문가들 ‘사실상 더 줄일 방법 없다’ 의견. 지난 주말 이동량 수도권 2.8%, 비수도권 11.2% 증가.(국민)
2. ‘더치트’ → 중고 거래 등 전자상거래에서 사기범 정보를 공유하는 사이트. 사기범이 이용한 전화번호나 계좌번호를 확인할 수 있다. 2006년 시작 이래 등록된 사기범 계좌 58만, 휴대전화 번호는 24만 여개에 달한다고.(헤럴드경제)
3. 네이버 별점평가 폐지 추진 → 기존 별점, 일부 악의적인 평가자 때문에 취지 왜곡. 올 3분기까지 인공지능 평가 정보로 개선. 소비자 불만은 직접 사장에게 비공개로 전달할 수 있는 기능도 도입. (아시아경제)
4. 유럽의약품청 ‘AZ 백신, 혈전 유발 징후 없다’ → 현재 독, 불, 이태리, 스페인 접종 잠정 중단. ‘접종으로 인한 잠재적 위험보다 접종 이익 더 커’. 조만간 접종 재개 될 듯.(문화)
5. 이번엔 익산 지하 금괴 소동... → 일제시대 일본인 농장주가 묻었다... 市, ‘근거 없는 낭설’ 입장. 대구 동화사 금괴, 러시아 군함 돈스코이 등 대부분 거짓으로 판명. 한편 ‘유실물법’은 발견물의 감정가격을 바탕으로 소유주와 발견자가 각각 반씩 갖도록하고 있다고.(문화)
6. 美 공중지휘통제기 ‘E-4B’
→ 핵전쟁이나 대규모 재해로 지상에서 군 지휘가 불가할 경우 대통령과 국방장관 등 지휘부를 태우고 전 세계 미군과 교신하며 핵무기 운용 등 작전을 지휘한다. 공중급유 받으며 3일간 체공 가능. 방한한 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이 타고 옴.(중앙)
7. 카드론 32조 → 1년 사이 10% 늘며 역대 최고. 연령별로 20대(19%), 60대(17%) 증가율이 높고 30대가 1.1%로 가장 낮아. 금리 높아 가계부실 우려. 10% 미만 금리로 빌린 사람은 14%에 불과. (중앙)
8. 미, 호주 연구팀, 정자, 난자없이 ‘배반포’ 만들었다 → 이번 연구로 난치병 치료 새 길 열었다 평가. 그러나 배반포는 수정란이 자궁에 착상하기 전 단계로 이론적으로는 태아로도 발달 가능해 윤리 문제도 안고 있어.(동아)
9. ‘꼬우면 니들도 이직하든가’ → 경찰, LH 투기 관련해 직장인 블라인드 앱에 조롱글 올린 작성자 찾겠다 LH 본부 압수수색. 찾기도 어렵지만 법적 처벌 대상이 안된다는 의견 많아 과잉수사 논란.(경향)
10. 서울 보선 여론조사 → 최근 4개 여론 조사 모두에서 안철수, 오세훈이 박영선에 앞선다는 결과는 일치하지만 그 격차는 7.3%~21.4% 로 편차 커. ARS 방식과 면접원 통화방식 중 전자가 야당 후보에 더 유리한 결과 나왔다고.(한국)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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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8일 목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
■ 여전히 코로나 확진자 수는 큰 변함 없이 오늘도 4백명 대 안팎이 될 것 같습니다. 주로 수도권이 문제지만 다른 지역도 긴장해야 하는 상황이 꼭 생깁니다. 하루에 15명이 쏟아진 속초는 오늘부터 시민 전수 조사를 하고, 경남 진주는 열나서 해열제 산 시민들을 모두 추적하기로 했습니다.
■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은 뒤 숨졌다고 신고된 사례 가운데 국내에서 처음 혈전 소견 한 건이 확인됐습니다. 보건당국은 백신과 관련성은 없고 일정대로 접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서울·부산시장 등 광역단체장과 광역의원, 기초의원 등 총 21명의 공직자를 뽑는 4·7 재보궐선거의 후보 등록이 오늘부터 이틀간 진행됩니다. 선거 출마자는 25세 이상 국민으로 공직선거법상 피선거권 결격 사유가 없어야 하고 선거일 기준 60일 이상 해당 지방자치단체의 관할구역 안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어야 합니다.
■ 야권 서울시장 후보 단일화를 위한 협상이 또 결렬됐습니다. 당초 어제(17일)부터로 계획했던 이틀간의 여론조사는 시작도 못했는데요. 최종 담판만을 남겨놓은 국민의힘과 국민의당, 양측간의 감정 싸움도 위험 수위를 넘나들고 있습니다.
■ 11년 만에 동시에 우리나라를 찾은 미국 국무부 장관과 국방부 장관이 오늘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만납니다. 문 대통령이 바이든 미 행정부의 장관급 인사를 만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서 어떤 대화가 오갈지 주목됩니다.
■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잇따라 총격 사건이 일어나 8명이 숨졌는데 6명이 아시아계 여성이었고 4명은 한국계로 확인됐습니다. 애틀랜타 경찰 등 당국은 아시아계를 겨냥한 증오범죄인지를 수사하고 있지만 판단하기에는 이르다고 밝혔습니다.
■ 러시아가 미국 주재 자국 대사를 소환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조치는 미국 측이 러시아의 2020년 미국 대선 개입 의혹을 제기하며 응징을 경고한 뒤에 나왔습니다. 하지만, 러시아 측은 러시아가 지난해 미국 대선에 개입했다는 미국 측의 주장은 근거 없는 비난이라며 반발해 왔습니다.
■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가 올해 미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6.5%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경제 회복 속도는 당초 예상보다 빨라지겠지만 불확실성은 여전하다며 기준금리는 현 제로 수준에서 동결했습니다.
■ 미국 대형 투자은행인 모건스탠리가 '비트코인 펀드'를 운용하기로 했습니다. 뉴욕 월가에서는 처음 있는 일인데, 비트코인이 제도권 자산으로 인정받을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모건스탠리를 시작으로 대형 투자은행들의 투자가 본격화될 가능성이 높아지긴 했지만, 제도권 자산군에 편입됐다고 말하기엔 아직 이릅니다.
■ 동일본 대지진이 발생한지 10년이 지난 지금도 후쿠시마산 농축수산물에서 기준치 이상의 방사성물질이 검출되고 있다고 합니다. 세슘이 가장 많이 검출된 품목은 멧돼지로, 기준치의 50배가 검출됐다고 합니다. 농산물 중에서는 고비, 죽순, 고사리에서 많은 양의 세슘의 검출됐고, 이외에도 호두, 감, 밤 등에서 소량의 세슘이 검출됐다고 합니다.
■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한명숙 전 총리 사건 당시 수사팀이 증인에게 허위 증언을 시켰다는 '모해위증교사' 의혹과 관련해 수사지휘권을 발동했습니다. 법무부는 잘못된 수사 관행 등 여러 문제점이 드러나 바로 잡을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 LH 땅 투기 의혹을 수사하는 경찰이 국토교통부, LH 본사와 함께 LH 직원들이 집중적으로 대출받은 북시흥 농협 본점과 지점에 대해서도 압수수색 했습니다. 경찰은 LH 전·현직 직원들 사이 개발 정보와 자금 흐름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 참여연대와 민변이 3기 신도시로 지정된 경기도 시흥 과림동에서 이뤄진 투기 의심 농지 매입 사례 37건을 추가 폭로했습니다. 매입자 중엔 울릉도 거주자와 외국인도 있었고, 과도한 대출을 받아 놓고 방치한 사례도 발견됐습니다.
■ 대구의 한 부장검사가 성추행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던 중 명예퇴직을 신청해 검찰을 떠났습니다. 이 검사는 경찰 조사에서 직업을 회사원이라고 속였습니다. 이 사실을 모른 채 경찰은 무혐의 결론을 내렸는데, 뒤늦게 상황을 파악한 검찰이 경찰에 재수사를 요구했습니다.
■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이 코로나19 백신 접종 대상자 선정 기준을 둘러싸고 시비에 휩싸였습니다. 코로나19 일선 치료 의료진에게 제공되는 화이자 백신을 병원장과 수간호사들에게만 접종했다는 의혹이 나왔기 때문입니다.
■ 5·18 민주화 운동 당시 계엄군으로 참여했던 공수부대원이 자신이 쏜 총에 맞아 사망한 희생자 가족을 찾아 용서를 구했습니다. 계엄군이 자신의 발포 사실을 인정하며, 직접 피해 유족에게 사과를 한 건 처음입니다.
■ 코로나19 사태로 매출이 계속 줄어들면서 소상공인들의 신용등급이 추락하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금리가 비싼 카드론을 이용하다가 신용등급이 추락하고 그 여파로 제도권 금융회사에서 대출을 받지 못해 사채 시장으로까지 내몰리는 악순환이 벌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 지난해 개인 투자자들의 주식 열기로, 주식 소유자가 급증했는데요. 큰손 투자자 집단이 누구인지 개인 투자자들을 살펴봤더니, 거주지와 연령, 성별을 고려하면 서울 강남구에 거주하는 4~50대 남성으로 조사됐다고 합니다.
■ 실손보험에 이어서 생명보험 보험료도 오를 예정이라는데요. 삼성생명과 교보생명은 이르면 이번 달부터 '예정이율'을 2.25퍼센트에서 2퍼센트로 내린다고 합니다. '예정이율'이란 장기 보험 계약자에게 약속한 보험금을 지급하기 위해서 보험료에 적용하는 이자율을 뜻하는데, 예정이율이 내려가면 보험료 부담이 커지게 됩니다.
■ 공모주 청약에서 역대 최대 자금이 몰렸던 SK바이오사이언스가 오늘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합니다. SK바이오사이언스의 공모가는 6만5,000원으로, 시초가는 공모가의 90~200% 범위인 5만8,500원에서 13만원 사이에서 결정됩니다. 만약 시초가가 최고가로 시작하고 이후 상한가를 기록하면 주가는 최고 16만9,000원까지 오르게 됩니다.
■ LTE보다 20배 빠른 '빛의 속도'를 내세운 5G. 이젠 가입자도 천3백만 명에 달합니다. 비싼 5G 요금은 꼬박꼬박 내고 있는데, 빛의 속도는커녕 신호도 잘 안 잡히는 5G, 결국 참다못한 소비자들이 집단소송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이번 소송에 참여하겠다는 5G 서비스 이용자는 현재까지 100여 명에 이릅니다.
■ 우리 국민 70% 정도가 사용하는 스마트폰 내비게이션 '티맵'이 다음 달 19일부터 유료로 바뀝니다. 그동안 티맵 사용시 데이터가 사용되더라도 데이터 사용량을 차감하지 않았는데 앞으로 티맵을 사용하면, 일반 앱과 마찬가지로 데이터가 차감됩니다. 무한 요금제가 아니면 사용에 부담이 갈 수 밖에 없습니다.
■ 사흘째 황사가 지속하며 오늘 중부와 영남 일부 지방의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겠습니다. 이번 황사는 내일, 기압골이 통과하고 바람이 점차 강해지면서 사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출처:세상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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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18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김태년 원내대표는 “부동산 적폐의 사슬을 끊어내기 위해 LH 특검과 함께 엘시티 특검도 도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부동산 적폐청산에 예외는 없다"며 엘시티 특검을 야당에 제안했습니다. 특혜를 준 놈은 있는데 받은 놈은 없다니까 특검으로 특혜를 잡아내야~
2. 김종인 위원장이 안철수 대표에게 다시 날을 세웠습니다. 김 위원장은 “여론 조사는 상식선에서 보면 될 텐데 소규모 정당이 제1야당을 압박해 능가하려고 하니 받아들일 수 없다”며 “안 후보가 떼를 쓰는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초딩이니까 떼를 쓰는 게 당연하지~ 노인네가 떼쓰면 이상하자나~
3. 윤석열 전 총장과 대립했던 추미애 전 장관이 대선에 출마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습니다. 윤태곤 더모아 정치분석실장은 "윤 전 총장이 뜰수록 추 전 장관은 '윤석열 잡을 사람은 나다'라는 프레임으로 나올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윤석열이 야당 후보로 나오면 여당 후보는 모두 ‘땡큐’라고 할 텐데...
4. 강훈식 의원은 오세훈 후보가 내곡동 땅 '셀프특혜'가 사실이면 후보직 사퇴를 밝히자 "서울시장 자리가 무슨 도박하는 자리냐”고 말했습니다. 강 의원은 “이전에도 아이들 무상급식 문제로 서울시장 직을 걸었다"며 비판했습니다. 이 양반에게 선거는 곧 도박이라는 생각인 게지... 도박 중독자 아닌가?
5. 고위공직자 재산 공개가 임박한 가운데 공직자윤리법을 개정해야 한다는 비판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관보나 공보에 공개되는 자료만으로는 토지 등의 신고 기준과 취득 시점 등 상세 정보를 알 수 없다는 허점 때문입니다. 의원 평균 2억 이상씩 토지를 소유하신 분들이 ‘눈 가리고 아웅’ 하는 거지~
6. 재보궐선거를 3주 앞두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 성추행 피해자가 직접 나서 기자회견을 열자 민주당이 곤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낸 피해자는 민주당 지도부의 사과 태도와 당의 책임을 따져 물었습니다. 피해자를 앞세워 선거에 이용하는 인간들은 2차 가해에서 제외인가요?
7. 5·18 당시 진압작전에 참여했던 공수부대원이 항쟁 당시 숨진 희생자의 유족을 만나 무릎 꿇고 사죄했습니다. 7공수 특수여단 소속 공수부대원이었던 A 씨는 “이제라도 용서를 구할 수 있어 다행이다"라며 울먹였습니다. 진심으로 무릎 꿇고 사죄해야 할 것들은 여전히 목 쳐들고 살고 있으니...
8. 불법촬영물을 유포하는 등 성범죄의 온상이었던 '소라넷'과 유사한 사이트가 다시 등장했다며 이에 대한 적극적인 수사를 촉구하는 국민청원이 올라왔습니다. 실제 경찰은 지난달부터 운영자를 특정해 수사에 착수한 상태입니다. 여태 성적 관대함과 솜방망이 처벌이 만든 결과물 아닌가 싶어...
9. 현직 부장검사가 성추행 혐의로 고소당한 뒤 경찰 수사 도중 퇴직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습니다. 해당 검사는 고소를 당한 직후 검찰에 사표를 제출해 퇴직했으며 이후 경찰 조사에서 “나는 회사원이다”라며 직업을 속였다고 합니다. 아마도 성범죄 전담 변호사 개업해 전관예우 받을 예정이신가 봐요~
10. 지난해 11월 사랑제일교회 명도집행 당시 철거를 막으려 화염병 등 인화물질을 사용한 교회 측 신도 등 3명이 구속됐습니다. 당일 명도집행 상황을 담은 유튜브 영상 등에는 이들이 움직이는 모습이 고스란히 담겼습니다. 자기들이 찍은 영상이 증거가 되듯... 빤스 내리라고 해서 내려도 범죄라는 거~
11. ‘사학비리의 상징’으로 불려온 전 상지대 총장 김문기 씨와 전 경주대 총장 김일윤 씨가 전직 국회의원들의 모임인 헌정회 회장 선거에 나란히 출마해 논란입니다. 이들의 회장 선거 출마에 대해 안팎으로 자질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현직일 때 구속된 경력도 경력은 경력이니까... 헌정사의 수치로~
12. 중국발 ‘알몸 배추절임’ 영상으로 인한 김치 파동이 한국 김치 소비 시장을 흔들고 있습니다. 비위생적인 환경의 중국 김치 공장 영상이 공개되면서 중국산 김치를 쓰는 식당을 기피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거 보고 어디 김치 맛 나겠어요? 역시 우리 것이 좋은 겁니다~
안철수 대변인 안혜진 "김종인은 민주당이 보낸 X맨”. 안철수로 단일화해도 오늘부터 '기호 2번' 출마 안된다. 시민단체들 "'부동산 의혹' 강기윤·이주환·전봉민 고발". 박범계 '한명숙 사건 모해위증 교사 의혹' 수사지휘권 발동. 윤여준 "윤석열, 안철수와 달라. 내년 대선 당선 확률 높아”. 국회의원들 "부수조작 중대범죄" 조선일보·ABC협회 고발.
큰 희망이 큰 사람을 만든다. - 토마스 풀러 -
우리는 지금 어떤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을까요? 소박한 삶을 살고 있다고 큰 꿈을 꾸지 않았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큰 꿈을 가지고 있었다면 더 큰 사람이 되어 있을지도 모릅니다. 꿈은 이루어진다고 하니까요.
류효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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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8일 마케팅 뉴스클리핑] 네이버, 식당카페 별점 없앤다 외
1. 네이버, 식당·카페 '별점' 없앤다 네이버가 식당, 카페를 비롯한 장소 리뷰의 별점 평가를 없앤다. 대신 AI 기반으로 방문객들이 자주 사용하는 키워드를 보여주는 '태그 구름'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별점이라는 일률적인 척도로는 담기 힘들었던 업체의 장점과 개성을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이 네이버 측 설명이다.
2. 클럽하우스, 수익화 첫발 클럽하우스가 유튜브나 틱톡 등에서 활동 중인 유명 크리에이터 모집에 나섰다. 클럽하우스를 대표할 모더레이터를 직접 발굴해 수익 모델 창출 위한 작업에 착수할 것으로 보인다. 클럽하우스는 '크리에이터 퍼스트'라는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을 만들어 크리에이터 공개 모집을 시작했다.
3. 인스타그램에서 성인이 미성년자에 DM 함부로 못 보낸다 인스타그램이 청소년 보호를 위해 새 기능을 도입한다. 성인 이용자는 본인을 팔로우하지 않는 미성년자에게 DM을 못보낸다. 유해 DM을 포함해 원치 않는 교류에 청소년들이 노출되지 않도록 예방하기 위함이다. 의심스러운 활동을 한 성인 이용자와 DM을 주고받으면 경고 알림도 뜬다.
4. 이마트·신세계, 네이버와 2,500억 지분 교환 이마트와 신세계는 네이버와 2,500억 원 규모의 지분을 맞교환한다고 공시했다. 이마트는 1,500억 원, 신세계는 1천억 원을 각각 네이버와 지분을 교환한다. 네이버는 가입자 수와 입점상인 수를, 이마트는 신선식품과 오프라인 매장을 기반으로 한 물류센터를 기반으로 공조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5. 페이스북, 언론인·작가 수익 창출 위한 새 뉴스레터 출시 페이스북이 작가와 언론인을 위한 새로운 플랫폼을 미국에서 출시할 예정이다. 이메일 뉴스레터와 개별 웹사이트를 통해 자신의 콘텐츠로 수익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돕는 플랫폼이다.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광고 수익 모델에서 탈피할 수 있게 해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6. 업체 주소·연락처 검증 않고 허위 구인광고 올리면 위법 구인·구직 정보를 제공하는 사업자가 구인 업체 주소나 연락처 등의 진위를 확인하지 않은 채 '허위 구인광고'를 게재했다면 제재 대상이 맞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구인정보 제공 사업자에겐 불법·유령 업체로부터 구직자를 보호할 책임이 있다는 취지다.
7. 지도에서 마케팅 정보 확인한다 통계청이 주변의 인구 규모와 주택유형, 같은 업종 가게 수 등 주요 정보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는 통계 서비스를 제공한다. 일반인들이 관심지역의 인구·사업체 등 통계정보를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생활권역 통계지도와 총조사 시각화 지도를 개발해 다양한 분야에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