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증시, 6/29(현지시간) 경제지표 호조 및 추가 경기 부양 기대감 등에 큰 폭 상승… 다우 +580.25(+2.32%) 25,595.80, 나스닥 +116.93(+1.20%) 9,874.15, S&P500 3,053.24(+1.47%), 필라델피아반도체 1,943.90(+1.14%) ● 국제유가($,배럴), 글로벌 경제지표 개선 등에 급등 … WTI +1.21(+3.14%) 39.70, 브렌트유 +0.69(+1.68%) 41.71 ● 국제금($,온스), 안전자산 수요 증가 등에 상승... Gold +0.90(+0.05%) 1,781.20 ● 달러 index, 분기말 달러 수요 확대 속 상승... +0.05(+0.05%) 97.48 ● 역외환율(원/달러), -1.51(-0.13%) 1,199.50 ● 유럽증시, 영국(+1.08%), 독일(+1.18%), 프랑스(+0.73%) ● 6월 댈러스 연은 기업활동지수 -6.1…전월대비 급반등 ● 미 5월 펜딩 주택판매지수 44.3%↑…사상 최대 상승률 ● 연준, PMCCF 운영 개시…발행시장 회사채 매입 ● 샌프란 연은 총재 "경제, 코로나19 팬데믹 숲에서 아직 탈출 못 해" ● 노르디아 "코로나19 급증·월말 리밸런싱 이후 주가 랠리 재개" ● CNBC "美 CEO들, 코로나19 영향 2021년 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 ● 美 버거킹, 동일매장매출 회복…변화 없음 수준 ● JP모건 "독일 국채수익률 적정가치보다 약간 비싸" ● 美 연구소 "中 희토류 지정학적 무기 사용 준비…美 취약" ● 인도, 보안 우려로 틱톡 등 중국 모바일앱 차단 ● 독일 6월 CPI 예비치 0.6%↑…예상치 상회 ● 코메르츠방크 "독일 6월 물가 올랐지만 7월은 떨어질 것" ● 독일 정부·의회, 헌재가 제동 건 'ECB 국채매입정책' 지지 ● 루프트한자 "항공기 절반 다시 운행 중" ● 英 대규모 인프라 투자…존슨 총리 "루스벨트식 접근 필요" ● 기업체감경기 좋아졌다…6월 BSI 코로나 이후 첫 반등 ● 홍남기 "부동산 비규제지역 예의관찰…대책 언제든 검토" ● 낮까지 비 계속…"최대 300mm 폭우"
[기업/산업] ● 아시아나항공, 산은·수은 대상 3천억 규모 CB 발행 ● '이상직 지분 헌납'에 제주항공 당혹…더 꼬인 이스타 M&A ● 비행기표 안 팔리니…마일리지 판매 나선 항공사들 ● 후계자로 차남 지목한 조양래…한국타이어 '형제의 난' 벌어지나 ● 지난해 감사보고서 정정건수 1천319회…전년比 14%↓ ● 檢, 삼성물산 공격했던 엘리엇 '무혐의' ● TRS 악용에도 속수무책…해외펀드 공격에 국내기업 '무방비' ● TRS가 뭐기에 투자자 신분노출 안하고 증권사가 대신 자산투자 ● '엘리엇의 ISD'에도 영향줄까 촉각 ● 삼성 수사심의위원 과반이 법률가…"여론재판 아니었다" ● 일본산 핵심소재 추가 규제 가능성…"방심할 때 아니다" ● 마주 달리는 韓·日…WTO·자산 현금화 7월에도 가시밭길 ● "소부장 국산화 단기성과 냈지만…이젠 롱텀전략 촘촘히 짤때" ● 소·부·장 독립 '절반의 성공'…포토레지스트 日 의존 여전히 90% ● '시한폭탄' 된 강제징용 기업 국내자산 압류 ● 日, 보복 선언에도…'수출 불허' 소극적이었다 ● "데이터사업,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 무궁무진…올 252兆 규모로 성장" ● 美 IT기업들 데이터사업 장악…EU, 2016년 법 신설해 제재 ● 하반기 채용규모 놓고 고심하는 은행권…디지털 인재 충원에 사활 건다 ● 내달 도시가스 요금 평균 13% 인하한다 ● 하이닉스 청주 반도체 공장 LNG발전소 환경평가 통과 ● 고리원전 정지 3년만에…'엉터리 해체안' 내놨다 ● 물류창고 연쇄 확진에도…쿠팡 온라인매출 14% 쑥 ● 최태원 "SK, 다른 관점의 노력 필요한 시기" ● STX조선해양, 전직원 대상 희망퇴직 실시 ● 현대차, 국내 첫 중형 전기버스 출시 ● 현대글로비스, 비대면 업무시스템 구축 ● 두산중공업, 클럽모우CC 1800억에 매각 ● 코로나에도 기술은 통했다…IP대출 급증 ● 금융위 "고객데이터 최대한 개방해야"…네이버 제한적 공개에 일침 ● SK이노, 美조지아주에 배터리 2공장 짓는다 ● 日, 한국산 탄산칼륨에 덤핑판매 조사 ● 자일대우 울산공장 폐쇄 위기…희망퇴직·두달 휴업 추진 ● KAI 'TA-50'훈련기 20대 방사청과 6800억원에 계약 ● 현대차 울산공장 주 64시간 일한다…고용부 특별연장근로 인가 ● 무신사·스마트스터디·직방·와디즈…성공한 스타트업들, 후배 키우는 VC로 등판 ● 메가존, 교보생명 디지털 전환 맡는다 ● 해외서 호평 쏟아지는 'LG벨벳' ● NHN, 협진 최적화된 '의료용 메신저' 용인 세브란스에 첫 도입 ● "중고나라 위기설 사실 아냐…여전히 1위" ● 병원 마스크 대란 우려…공급 반토막 ● 셀리드, 코로나 백신 원숭이 실험서 중화항체 확인 ● 헬릭스미스 "임상조직 대폭 확충…약효 반드시 입증할 것" ● 셀트리온 램시마SC, 치료 질환범위 넓어졌다 ● 수도권 7월 '레미콘 대란' 우려 ● 백화점 상품도 3시간 내 배달됩니다 ● 사모펀드 실망·직접투자 열풍…펀드서 한달새 10조 빠져나가 ● 국민연금, 알리안츠와 3조 해외부동산펀드 결성 ● 개미 주식 月거래대금 181조 '역대최고' ● 옵티머스에 유망 바이오기업도 당했다 ● 中시장 경쟁 격화에 면세점 매출 절벽…주름살 깊어진 'K뷰티 대장주' ● 삼성SDI 목표가 50만원 등장…그래도 싸다? ● 블랙핑크 컴백…와이지엔터 '신바람' ● 숨통 트인 IPO·증자…지난달 주식발행 254%↑ ● 애플 주가 최고치 찍자…LG이노텍 '방긋' ● 벌써 꿈틀대는 美대선 테마주 ● 티에스아이 "2차전지 믹싱시스템 '날개' 달 것" ● 푸르덴셜·SK바이오팜…大馬 올라탄 JP모간·NH투자증권 '질주' ● 페이스북 사들이는 韓 개미들…트럼프發 급락은 저가매수 기회? ● 中 웨이션V·日 JO1…현지 합작 K팝, 잇단 흥행
[경제/증시/부동산] ● 한국은행 "코로나로 잠재성장률 하락 가속화" ● "너무 올랐다" 거품론에 악재 여전…7월 증시는 쉬어갈듯 ● 주식양도세 매달 징수…투자자 내쫓는격 ● 내 개인정보 알려주면…주택매물·대출금리 맞춤 추천해준다 ● 지난달 제조업 6만9000개 일자리 사라졌다 ● 코로나로 더 썼는데 교부세·지방세는 줄어…올 지방채 발행 8.5조 역대 최대 ● '하나은행 DLF' 징계 효력정지…최종결정까진 최소 1년 걸릴듯 ● 한국인 50.1% 수도권 산다…첫 지방 추월
[정치/사회/국내 기타] ● 巨與의 독주…33년 만에 상임위 '싹쓸이' ● "협치 깬 與에 들러리 안 서겠다"…통합당 전원, 상임위 사임계 제출 ● 與 "김종인 때문에 결렬"…野 "여당 의회독재 선포" ● '한국참여 G7 확대' 日반대에 靑 "日 몰염치수준 세계 최상위권" ● EU 무역위원 출마 포기에 유명희 'WTO 도전' 청신호 ● 北, 김정은 '위대한 태양' 칭송…내부결속 ● 공공기관 정규직 전환…"보류" 45% vs "추진" 40% ● 22년 만에…민노총 참여 '노사정 대타협' 초읽기 ● 이해찬 "공수처, 법 고쳐서라도 신속 출범시킬 것" ● 통일부, 대북전단 살포 단체 취소절차 돌입…'위헌' 논란 ● 추미애 "조국 사건은 과잉수사" ● '등록금 반환 대학' 지원…3차 추경 2718억원 증액 ● 車개소세 인하 연장…인터넷 갈아탈때 '해지' 필요없어 ● 강릉 해수욕장, 손목밴드 차야 입장시킨다
[국제/해외] ● S&P, 中 국가신용등급 'A+' 확인…전망 '안정적' ● 美 휩쓰는 코로나 2차공습…텍사스 간 펜스 "마스크 꼭 써달라" ● '美 셰일혁명' 이끈 체서피크도 쓰러졌다 ● BP, 석유화학사업 매각…주가·회사채 상승 ● 中 "홍콩 문제 관련해 美 개인 비자 제한할 것" ● 표현의 자유 어디까지 허용?…소셜미디어 규제 놓고 논쟁 ● 스타벅스·코카콜라…소셜미디어에 등 돌리는 글로벌 기업들 ● 블랙스톤마저…호텔 투자 차입금 못 갚아 ● 美 복지장관의 경고…"코로나 통제 물 건너가고 있다" ● 美 새로운 타깃은 中 보안업체 뉴텍
"당신이 파트너에 대해 감사하면 할수록 감사할 일을 더 많이 발견하게 된다. 서로 관계가 좋을 때 파트너에게 감사하여 감사를 비축해 두면 어려운 시기에 큰 도움이 된다."
- 뇔르 C.넬슨
<< 정치/외교 >>
1. 더불어민주당이 결국 나머지 11개 상임위원회 위원장을 단독으로 선출함
- 여당이 국회 상임위원장을 독식한 건 1987년 12대 국회 후반기 이후 33년 만이며, 국회 내 견제와 균형을 위한 제도적 장치가 사실상 무력화되면서 경제계에선 여당 주도의 기업 규제 법안 무더기 입법화에 대한 우려가 나옴
<< 경제 일반 >>
1. 코로나19 사태가 본격화되며 항공업계에서 항공편이 급감한 것과 반대로 마일리지를 ‘뿌리는’ 이벤트는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
- 대한항공은 결제 시 대한항공 마일리지를 적립해주는 신용카드를 신청하면 최대 1만5000마일리지를 지급하는 행사를 올 들어 6개 카드회사와 손잡고 마일리지 이벤트를 여덟 번 벌였으며, 항공사들이 항공권 대신 마일리지 판매로 간신히 버티고 있다는 분석임
2. 정부가 지난 1년간 ‘국산화’를 앞세워 소재·부품·장비산업(소부장) 지원에 나서면서 일본산과 대등한 품질의 액체 불화수소를 개발하는 등의 성과가 있었으나 EUV(극자외선) 노광공정용 포토레지스트와 ‘초고순도’ 기체 불화수소의 국산화 소식은 아직 없는 것으로 나타남
- 일본 정부가 지난해 8월 포토레지스트와 불화수소 수출 허가를 내주지 않았다면 버티기 어려웠다는 게 반도체 업체 관계자들의 얘기이며, 조달처를 다변화해야 하지만 일본과의 협업을 무조건 배제할 필요는 없다”는 지적이 산업계와 학계에서 나오는 이유이기도 함
3.조양래 한국테크놀로지그룹(옛 한국타이어월드와이드) 회장이 보유 지분 전체를 둘째 아들인 조현범 한국테크놀로지그룹 사장에게 매각함
- 재계에서는 조 사장이 조 회장의 후계자로 지목됐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며, 일각에서는 조 회장 장남인 조현식 한국테크놀로지그룹 부회장이 반발하면 그룹 경영권을 놓고 ‘형제의 난’이 벌어질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도 제기됨
4. NHN이 의료진 전용 협업 메신저 ‘TOAST 메디컬톡’을 경기 용인 세브란스병원에 공급했다고 29일 발표함 - TOAST 메디컬톡은 다학제 진료를 위한 전용 협업 메신저로, 다학제 진료란 한 명의 환자를 위해 다른 진료과에 소속된 의사들이 협진을 통해 최적의 치료 방안을 찾는 방식이며, 지금까지는 협진 대상 환자의 처방 정보를 별도 시스템에서 확인하고 채팅방도 일일이 개설해야 했었음
5. LG생활건강이 내달 1일부터 자사 화장품 가맹점 브랜드인 ‘네이처컬렉션’과 ‘더페이스샵’의 직영 온라인몰을 가맹점주의 매출을 올려주는 플랫폼으로 개편함
- 온라인몰에 들어오는 주문을 가맹점주가 받을 수 있게 바꾸는 게 핵심이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가맹점주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데 대한 지원책임
<< 금융/부동산 >>
1. 정부가 오는 8월 개정 신용정보법 시행을 계기로 지금까지는 은행 거래, 쇼핑, 진료, 휴대폰 사용 등에서 발생한 데이터를 개별 업체가 관리했으나 앞으로는 개인 의사에 따라 데이터 열람권을 제3자에게 넘겨줄 수도 있게 되는 금융 분야 마이데이터사업을 추진하고 있음
- 마이데이터사업이 활성화하면 신용 데이터를 활용한 금융 분야 혁신 서비스가 줄줄이 나올 전망이며, 의료와 쇼핑 등 이종(異種) 데이터 간 결합을 통한 새로운 서비스 경쟁도 치열해질 가능성이 높음
<< 국제 >>
1. 스타벅스 코카콜라 유니레버 등 글로벌 기업들이 페이스북 트위터 등에 광고 중단을 선언하면서 소셜미디어 기업이 위기에 내몰리고 있음
- 스타벅스가 페이스북을 포함한 모든 소셜미디어에 광고를 중단키로 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29일 보도했고, 코카콜라와 유니레버도 모든 소셜미디어에 대한 광고 중단을 선언했으며, 펩시콜라·허쉬(식품), 버라이즌(통신), 디아지오(주류), 혼다(자동차) 등이 “다음달부터 페이스북에서 광고를 빼겠다”며 보이콧 행렬에 동참함
- 보이콧 운동을 주도한 미국 시민단체들은 유럽 등 전 세계 기업과 소비자에게도 이 캠페인에 동참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은 전했으며, 소셜미디어가 ‘가짜뉴스’와 혐오 콘텐츠 등을 방관하면서 플랫폼의 불신을 자초했다는 지적이 나옴
2. 미국 정부가 중국의 통신장비 업체인 화웨이에 이어 보안검색장비 업체인 뉴텍을 시장에서 배제하기 위해 압박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음
- 세계 각국의 공항 항만 국경 등에서 보안장비를 통해 수집된 정보가 중국으로 넘어갈 우려가 있다는 이유에서이며, 미국은 작년부터 화웨이와 보안카메라 업체 하이크비전, 드론 업체 DJI 등 중국 기업들이 ‘백도어’(시스템 보안이 제거된 비밀 통로)를 통해 정보를 빼돌릴 수 있다며 잇따라 규제를 내놓고 있음
3. 미국 ‘셰일 혁명’을 선도한 에너지기업 체서피크가 파산보호를 신청함
-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체서피크는 법원에 제출한 서류에 자산이 162억달러(약 19조4170억원), 부채는 118억달러(약 14조1430억원)라고 기재했으며, 코로나19 사태로 에너지 수요가 뚝 끊겨 원유와 천연가스 가격이 급락하자 경영난이 심해진 결과로 보임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미국의 파산보호
- 미국 연방 파산법의 챕터 11(Chapter 11)에 따라 기업의 채무이행을 일시 중지시키고 자산매각을 통해 기업을 정상화시키는 절차.미국의 연방 파산법에서 파산절차와 관련한 조항은 크게 '챕터 11(Chapter 11)'과 '챕터7(Chapter 7)'의 두 가지로 나누어짐. 챕터 11은 기업의 채무이행을 일시 중지시키고 자산매각을 통해 기업 을 정상화시키는 절차임. '파산보호'라고도 불리며 한국의 법정관리와 비슷함. 반면, 챕터 7은 명실상부한 파산으로 기업의 회생가능성이 없다고 판단될 경우 청산절차에 들어가는 것을 말함. 기업은 채권자가 채권회수에 들어가면 회사가 파산할 수 있기 때문에 1차적으로 챕터 11을 신청함. 이것이 받아들여지면 회사의 채무이행이 중지되고 채권자를 중심으로 구성된 위원회와 회사측이 회생방안을 마련하게 됨. 이 때 한국의 법정관리와 달리 챕터 11을 신청한 기업의 대표가 경영권을 계속 보유할 수 있으며 회생에 필요한 기존임원에 대해서는 계속 남아주는 조건으로 보너스를 지급할 수 있음.
1. ‘잘해도 못해도 이젠 모두 민주당 책임이다’ → 21대 국회 원구성 협상 결렬, 여당이 32년 만에 17개 상임위 위원장 모두 차지한데 대해 신문 기사 제목.(경향)
2. 사사건건 딴지거는 日? → G7에 한국 참여 반대. WTO 사무총장에 출마한 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에 대해서도 반대 입장...(헤럴드경제)
*우리는 일본에 대해?
3. 누구나 당할 수 있다. 일상화 된 보이스피싱 → ▷은성수 금융감독위원장은 자신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전화를 받은 적이 있다 ▷한 지방법원장은 아들 납치 전화에 6000만원을 송금했다.(헤럴드경제)
4. 카드사 순위(1분기) → 국내 카드사는 모두 7개. 1위 신한(21.97%), 2위 KB국민(17.71%), 3위 삼성(17.67), 4위 현대 16.28%, 롯데, 우리, 하나가 9% 전후로 5~7위 각축.(아시아경제)
5. ‘한국은 기후 악당’ → ‘한국은 OECD 36개국 중 미세먼지·대기질과 관련해서는 35∼36위,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이미 주요 7개국(G7)에 해당한다’. 미세먼지 책임도 중국보다 우리가 더 커. 반기문 국가기후환경 위원장.(문화)
6.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 인구 → 올해 사상 처음으로 수도권 인구가 비수도권 인구 넘어 설 듯. 지난 50년간 수도권 인구는 184% 증가한 반면 비수도권은 12% 증가에 그쳐.(세계)▼
7. 서울시 코인노래방 집합금지명령 한달, 업주들 반발 → 룸살롱이나 일반 노래방 영업은 허용하면서 코인노래방만 영업 금지... 해제, 보상 촉구 집회.(서울)
8. 글로벌 기업들 SNS에 광고게재 중단 → 스타벅스, 코카콜라 등 페이스북서 시작된 광고 중단, 트위터 · 인스타그램까지 확산. 그동안 가짜뉴스, 혐오 방관 등 불만 누적. (한경)
9. 다슬기 잡다가 사망 사고 벌써 6명 → 6월 들어 언론에 보도 된 것만 6명. 최근 3년간(2017~2019년) 다슬기 채취 관련 수난구조 출동은 142건으로 이 중 52명이 사망.(매경)
10. 종교등 개인 신념에 따른 대체복무 접수 → 병무청, 30일부터 전국 지방 병무청 등 통해. 사전 조사 등 거쳐 ‘대체역 심사위원회’에서 최종 결정.(매경)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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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6월 30일 화요일 간추린뉴스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일본의 일방적 수출규제 1년간 우리는 아무도 흔들 수 없는 강한 경제의 길을 열었다며, 이제 첨단산업 세계 공장이 되겠다는 더 큰 목표로 나아가자고 말했습니다. 일본 정부가 우리나라의 G7 참여를 공식 반대하고 나선 데 대해서는 청와대가 염치없는 짓이라고 정면으로 비판했습니다.
■ 여야 협상이 최종 결렬돼, 결국 18개 상임위원장을 사실상 모두 민주당이 맡았습니다. 민주당은 책임 정치를 하겠다며 바로 3차 추경 심사에 들어갔고, 통합당은 여당의 일방적 행태에 들러리 서지 않겠다며 상임위원 명단 제출도 거부했습니다.
■ 현대카드 사옥과 이마트24 물류센터에서 코로나19 감염자가 잇따라 나왔는데, 집단 감염이 일어난 서울 왕성교회·안양 주영광교회와 관련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종교 행사 중 마스크를 안 쓰거나, 침방울이 퍼질 활동이 많은 것으로 파악돼, 당국이 종교 모임 자제를 권고했습니다.
■ 소규모 집단감염은 진정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대전시에서는 관내 어린이집 1천2백여 곳 전부에 휴원 조치를 내렸고, 광주에서는 사찰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늘고 있습니다.
■ 감염에 약한 산모와 신생아가 많은 산후조리원 직원과 어린이집 원장도 감염됐는데, 역시 교회와 관련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광주 사찰에서 시작된 감염은 전북과 경기도까지 퍼지는 등 종교 시설 관련 감염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 집단 식중독 사태가 일어난 안산 유치원을 경찰이 압수수색 해 CCTV와 급식 회계 장부 등을 확보한 채, 원장 소환 일정도 저울질하고 있습니다. 26개월 아기까지 투석 치료를 시작했고, 식중독균 증상자가 115명으로 늘었습니다.
■ 장애 학생을 성추행한 교사가 검찰의 불기소 처분에도 불구하고 파면됐습니다. 강원도교육청은 장애 학생의 신체를 접촉하는 등 성추행 혐의를 받아온 도내 한 고등학교 교사 A씨에 대한 징계위원회를 최근 열고 파면 처분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 중국이 오늘(30일) 홍콩보안법의 입법 절차를 끝내고 당장 내일부터 시행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난달 말 전인대에서 초안이 통과된 지 한 달 만에 일사천리로 진행되는 건데 홍콩의 중국화가 가속화할 전망입니다.
■ 미국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31개 주에서 다시 증가하고 있는데요, 남부 지역 주에선 치료 병상 부족 문제가 다시 수면 위로 급부상했습니다. 확진자 수 증가와 달리 완만한 감소세를 보이던 사망률도 높아질 것으로 예측되는 등 미국 사회가 긴장하고 있습니다.
■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삼대에 걸친 가족 28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습니다. 이달 초 아버지와 아들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한 달도 안 돼서 직계 가족과 친인척 등이 줄줄이 감염됐습니다. 이 가운데 60대 아버지는 최근 목숨을 잃었습니다.
■ 미국에서 코로나19가 다시 빠르게 확산되자 뉴욕주지사가 트럼프 대통령에게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도록 행정명령을 내리고 대통령 본인도 마스크를 쓰라고 요구했습니다.
■ 우리 국민이 이라크의 건설현장에서 일하다 코로나로 숨진 것 같습니다. 치료도 제대로 받지 못한 걸로 보이며함께 파견됐던 노동자들이 이후 급히 귀국했는데, 이 중 10명이 확진됐습니다. 아직도 150명 정도가 이라크에 남아 있는데, 이미 집단적으로 코로나에 걸린 건 아닌지 귀국도 못한 채 공포의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 제주 한림읍의 한 한우 농가 축사에 여섯 마리의 들개들이 침입해 몸집이 두세 배나 큰 송아지에게 달려들어 생후 3개월 된 송아지 네 마리를 물어 죽였습니다. 제주에선 올 들어 들개의 공격으로 닭 예순여섯 마리와 송아지 여섯 마리가 희생됐습니다.
■ 산림 123ha를 잿더미로 만든 지난달 강원도 고성에서 났던 산불과 관련해서 경찰이 불이 시작된 지점 근처에 사는 집주인 68살 A씨를 실수로 불을 낸 실화 등의 혐의로 검찰에 넘겼습니다. A씨는 공사비를 아끼려고 화목 보일러를 직접 설치하면서 사용 설명서 기준과 다르게 보일러 연통에 구멍을 뚫었습니다.
■ 병무청은 종교적 신념 등에 따른 병역 거부자들의 대체 복무 신청을 오늘부터 받는다고 밝혔습니다.대체역 편입을 희망하는 사람은 입영일이나 소집일 5일 전까지 대체역 심사위원회나 가까운 지방 병무청에 신청서를 내면 됩니다.
■ 세계 최대의 사회봉사단체인 국제라이온스협회가 가천대학교 이길여 총장에게 인도주의상을 수여했습니다. 마더 테레사 수녀와 국경없는의사회 등이 역대 수상자인데, 이 총장은 상금 3억 원을 심장병 등 난치병 어린이 치료에 내놨습니다.
■ 올해 서울과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인구가 사상 처음으로 비수도권 인구를 넘어설 것으로 보입니다. 젊은 층이 일자리와 교육 때문에 대거 서울로 이동했기 때문인데, 수도권 안에선 집값 문제로 서울 인구가 경기도로 많이 옮겨 갔습니다.
돌다리도두둘겨보고건너야할경우도분명있을것입니다. 하지만, 주저하고우려하는통에단한발자국도내딛지못한다면그것만큼미련한짓도없을것입니다.
21대대한민국국회의시작이그러했으면하는바램입니다.
가는 6월잘보내고오는 7월기쁘게맞이하세요.
고맙습니다.
[류효상의고발뉴스조간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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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30일 마케팅 뉴스클리핑] 네이버카카오, 사무실 메신저 경쟁 외
1. 업무용 카톡 나온다... 네이버·카카오, 사무실 메신저 경쟁 올 하반기 기업용 협업 메신저 시장을 두고 네이버와 카카오간 격돌이 예상된다. 네이버가 기업용 협업 메신저 라인웍스로 기업 시장 공략에 뛰어든 가운데, 카카오 자회사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하반기 관련 서비스를 내놓는다.
2. 페이스북·인스타그램·트위터 보이콧, 광고 시장도 출렁 외신 보도에 따르면 코카콜라와 유니레버를 비롯해 120여개 이상 기업이 페이스북 광고를 보이콧한다고 밝혔다. 페이스북은 이번 광고 불매 운동 영향으로 하루 만에 주가가 8.3% 하락하면서 시가총액 기준 약 67조4240억원가 증발했다. 같은 날 트위터의 주가도 약 7% 감소했다.
3. 오픈마켓 불법 수입품 유통 막는다 기획재정부는 올해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와 법규사항을 정리한 책자를 발간했다. 관세청장은 공정위와 함께 조사 결과를 검토한 후 오픈마켓에서 판매된 부정수입물품 내역이거나, 사이버몰의 명칭과 소재지 및 대표자 성명 등에 문제가 있을 경우 관세청과 공정위 홈페이지에 공표할 수 있다.
4. 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 중소기업 해외진출 지원 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이 '비즈매칭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업 참여 기업이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기반으로 구축한 각 회사의 솔루션 소개, 참여 기업 간 솔루션 연계 방안을 모색해 신규 사업 모델을 만드는 목적으로 진행됐다.
5. '밑지는 장사?' 식품업계, 유료 멤버십 확산 코로나19 여파로 식품업계도 자사 온라인몰 유료회원 늘리기에 집중하고 있다. 유로 멤버십은 일정 비용을 내고 가입한 회원들에게 별도의 할인 혜택과 배송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충성고객을 확보할 방안으로 각광받고 있다.
6. 코바코, 혁신형 중소기업 TV광고제작비 지원 코바코가 혁신형 중소기업의 방송광고 제작비를 지원한다. 이 사업은 대기업에 비해 마케팅 역량이 열악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높은 광고 제작비 때문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7. 네이버, 스마트주문 정산 앞당긴다 네이버가 스마트주문 결제 정산을 앞당긴다. 중소상공인 현금흐름 개선을 돕고, 오프라인 네이버 주문·간편결제 확산에 가속도를 붙인다. 결제와 동시에 구매확정이 이루어지고 다음날 정산까지 마친다.
● 뉴욕증시, 6/26(현지시간) 코로나19 재유행 우려 속 봉쇄 조치 강화 등에 급락… 다우 -730.05(-2.84%) 25,015.55, 나스닥 -259.78(-2.59%) 9,757.22, S&P500 3,009.05(-2.42%), 필라델피아반도체 1,921.92(-2.00%) ● 국제유가($,배럴), 코로나19發 봉쇄 재강화 우려 등에 소폭 하락 … WTI -0.23(-0.59%) 38.49, 브렌트유 -0.03(-0.07%) 41.02 ● 국제금($,온스), 코로나19 확진자 증가 우려 등에 상승... Gold +9.70(+0.55%) 1,780.30 ● 달러 index, 코로나19 확산세 지속 속 상승... +0.00(+0.00%) 97.43 ● 역외환율(원/달러), 0.00(0.00%) 1,203.72 ● 유럽증시, 영국(+0.20%), 독일(-0.73%), 프랑스(-0.18%) ● 美 5월 소비지출 8.2%↑…월가 예상 하회 ● 美 6월 소비자태도지수 78.1…월가 예상 하회 ● 댈러스 연은 "5월 기저 인플레는 목표 수준" ● 플로리다, 주점서 음주 금지…코로나19 급증에 봉쇄 강화 ● 미국 텍사스, 코로나 재확산 우려에 술집·도로 폐쇄 ● 파우치 "미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사망자 더 나올 것" ● 코로나19 백신 개발 진행 백사트 이틀간 304% 급등…'초고속 작전' 선정 ● 펜스 "코로나19 확산세 두 달 전과 달라…더 나은 상황" ● BoA "코로나19 2차 파동 우려에 채권시장 자금 유입 주춤" ● WSJ "中, 미국에 내정 간섭 레드라인 넘을 시 무역합의 위험 경고" ● 아마존, 자율주행 스타트업 죽스 인수 합의 ● 마이크로소프트, 영구적으로 매장 문 닫는다 ● 中 5월 공업이익 전년비 6.0% 증가…코로나 충격서 회복 ● 도쿄 코로나 신규 확진 60명…긴급사태 해제 후 이틀째 최다 ● 한은 "코로나 이후 잠재성장률 하락 추세 가속…저인플레 지속" ● 코로나19 2차 유행 공포에 제조업체 3분기 BSI 최저 ● 서울 누계 확진 1천300명 넘어…왕성교회발 연쇄감염 속출 ● 전국 장맛비에 한 풀 꺾인 더위…수도권 퇴근길 '비'
[기업/산업] ● 채형석 부회장 "애경까지 망한다" 급제동... 이스타 인수계획 바뀐 이유는 ● 우리은행 이사회, 케이뱅크 1천631억원 증자 의결 ● 바젤Ⅲ 최종안 6월 조기 시행…'은행 BIS비율 1.91%p ↑' ● 5대 은행장 "코로나 리스크 장기화…디지털 전환이 해법" ● 한전, 印尼 화력발전소 추진 여부 재논의 ● 현대제철, 전기로 열연사업 접는다…설비 매각 추진 ● 신동빈 '현장경영' 잰걸음…롯데百 인천점 '깜짝 방문' ● 전경련 "韓 항공산업 지원 3조2천억…주요국보다 낮은 수준" ● 해외 경작지에 씨뿌린지 10년…국내 반입량 100배 늘었다 ● 신동빈 '현장경영' 잰걸음…롯데百 인천점 '깜짝 방문' ● 자신감 붙은 제네시스…G80 전기차·G70 왜건형 나온다 ● "철광석값 급등 더는 못 버텨"…포스코·현대제철도 철강 가격 올리나 ● 수소경제 골든타임 3년…"막차 못타면 변방 밀려나" ● 제주 '四多島' 된다…바람으로 청정수소 생산 ● 코로나에 택배 폭증…노동법 위반도 늘었다 ● 대리점 판매처 못 늘리게 막은 글로벌 1위 의료기기업체 '철퇴' ● KT, 치매예방 혼합현실 서비스 사업 나서 ● '스마트 공장' 뛰어드는 대기업 IT 계열사들 ● LG유플러스-LG CNS-금융보안원, 통신·제조·금융 데이터 융합 사업 ● 16조 실탄장착 구광모…미래사업 본격 겨냥 ● 현대차그룹 커넥티드카 공략…서비스 가입자 150만명 돌파 ● HMM, 초대형선 앞세워 만선 출항 ● 헬릭스미스-비보존, 美 임상 재도전 ● 삼성바이오, 유럽서 5번째 제품 허가 임박 ● 3조? 1.4조?…'주파수 재할당' 가격 논란 ● 재택근무 많아지자 바지보다 셔츠 많이 샀다 ● 동행세일 첫 주말…모처럼 웃은 백화점·마트 ● AI가 전송영상 분석…15분내 뇌경색 징후 판독 ● MRO 1위 아이마켓코리아, 의약품 유통업 확대 ● 日편의점 매출 5% 줄어들때 한국 편의점, 최대 30% 성장 ● 개학이 편의점 우유매출 살렸다…CU, 이달 판매 4.5% 늘어 ● 외국인 보유 지분 가치 27조…美운용사 '블랙록'이 80% 차지 ● 내달 2일 증시 데뷔하는 SK바이오팜 얼마 갈까? ● 코넥스시장 거래 활성화 '한몫'한 KRP ● 로젠택배, 국내 사모펀드에 팔린다 ● 현대일렉트릭 회사채 발행 주관사가 8곳인 까닭 ● 몸값 2조원대, 가장 돈 잘 버는 '유니콘' 무신사…증시로 온다 ● 주가추락에 한방, 배당컷에 또 한방…배당주펀드 '녹다운' ● 컷, 컷, 컷…중간배당 기업 4년만에 줄었다 ● 위메이드 지재권 승전보에 주가도 미소 ● 올 평균수익 52%…블랙홀된 공모주시장 ● K웹툰 열풍에 디앤씨미디어 '훨훨' ● 소마젠·미래에셋대우스팩5호 일반 청약
[경제/증시/부동산] ● 상반기 증시 '5대 키워드', 동학개미·비대면…증시 주도세력·종목 모두 교체 ● 5월 주식·회사채 발행액 16조원…전월比 40.1%↑ ● 주식 양도세 공제 줄이고, 거래세 더 낮추나 ● 뉴욕증시, 美 경기반등…6월 고용·제조업이 가늠자 ● 상하이증시, 中전인대 상무위 홍콩 국보법 처리 주목 ● '제2의 라임' 없다더니…사모펀드 줄사고에 금융감독 신뢰 '휘청' ● '환매중단' 옵티머스 하드디스크 교체…증거인멸 시도 정황 ● 사모펀드 감독강화 연말까진 공백 ● 또 환매 연기…무역금융펀드 DLS 1천억 '스톱' ● 베이비부머 26만명, 코로나發 '강제은퇴' ● "일 안해도 주는데?"…실업급여 받는 동안 25%만 취업했다
[정치/사회/국내 기타] ● 與 "3차 추경 29일부터 심사…이번주 끝낸다" ● 김병욱 "금산분리 불변가치 아니다…투자장벽 없애는 게 국회 역할" ● 黨대표와 임기 분리 '가닥'…민주 최고위원 경선 '후끈' ● 선거 때 '후보 단일화' 사라지나 ● 대통령·총리 규제혁파 외치지만…건수조차 공개 안하는 정부 ● 정부 야심차게 내놓은 혁신 패키지…기존대책 포장만 바꿔 '재탕 삼탕' ● 日의 몽니…"G7에 한국 참여 반대" ● 10,086,926명, 전세계 '2차 팬데믹' 공포 ● "백신 개발돼도 일반인 접종 올해 안에는 어려워" ● 거리두기 2단계로 강화되면 웨딩홀 50명이상 못 모인다 ● 드디어…프로야구·축구, 경기장서 직접 본다 ● 이재용 불기소 권고에…재계 "檢, 전문가 의견 따라야" ● '불기소 권고'에 이재용 안도…경영보폭 더 커질 듯 ● '진퇴양난' 檢…윤석열의 선택은 ● 공수처 7월 출범 놓고 청와대·통합당 날선 공방 ● 美의회 "주한미군 내년에도 2만8500명 유지"
[국제/해외] ● G20 2분기 성장률 -18%…'V자 반등' 멀어졌다 ● 美·브라질 신규확진 연일 최다…전세계 하루 2800명꼴 사망 ● 2차 팬데믹땐 글로벌 GDP '1경5천조원' 증발 ● 美 vs 유럽 vs 中…패권전쟁 못지않은 백신경쟁 ● 美 "홍콩 자치권 훼손한 中관리 비자 제한" ● 美프린스턴대 '인종차별' 윌슨 前 대통령 삭제 ● 잇단 '광고 보이콧'…페북 저커버그 자산 하루새 8.6조원 증발 ● 전세계가 '집콕'하며 닛신식품 컵라면 먹었다 ● '몽둥이 전쟁' 中-印, 국경 군사력 강화 ● 트럼프 재선 멀어지나 6개 경합州도 밀렸다 ● "내 노래 선거에 쓰지마"…롤링스톤스, 트럼프에 경고 ● 홍콩 경찰, 23년 만에 '7월 1일 주권반환 기념 집회' 첫 금지 ● 일본·태국도 '개미 전성시대'
- 이날 열리는 국회 본회의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을 포함 나머지 12명의 상임위원장 선출을 마무리해 6월 임시국회가 끝나는 다음달 3일까지 추경 처리의 고삐를 바짝 조이겠다는 계획임
<< 경제 일반 >>
1.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28일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영상회의를 열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수칙을 바꿔 스포츠 경기장 관중 입장을 허용하기로 하는 내용의 거리두기 단계별 기준과 실행 방안을 확정함
- 중대본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험도에 따라 1~3단계로 구분해 대응하기로 했으며, 1단계는 소규모 유행 단계, 2단계는 유행이 확산되는 때, 그리고 3단계는 대유행 단계임
2. 일본 정부가 반도체 제조에 필요한 핵심 소재의 한국 수출을 제한한 지 1년이 되는 현재(다음달 1일 기준), 한국 대기업들이 소재 수급처 다변화를 위해 쉴 새 없이 뛴 결과 대기업들의 국내 협력사가 훨씬 성장한 결과를 보여줌
- 해외에 100% 의존하던 제품을 속속 국산화했으며, 이들 기업의 시가총액은 두 배로 커짐
3.28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홍콩계 사모펀드 베어링PEA가 웰투시인베스트먼트와 로젠택배 매각을 위한 주식매매계약(SPA) 체결을 앞두고 막바지 작업을 하고 있음
- 매각 대상은 베어링PEA가 보유하고 있는 로젠택배(회사명 로젠) 지분 100%며, 거래 금액은 3000억원대 초반임
4. 중국 일본 미국 등의 글로벌 철강회사들이 잇달아 제품 가격을 올리면서 포스코 현대제철 등 국내 철강업체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음
- 자동차 조선 등 주요 철강 수요 기업 역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실적 악화를 겪고 있어 가격 협상이 여의치 않기 때문이며, 국내 철강사들은 3분기 가격 인상을 적극 추진할 계획임
<< 금융/부동산 >>
1.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이달 말부터 은행과 은행지주회사에 바젤Ⅲ 최종안의 신용리스크 산출 방법 개편안을 순차적으로 조기 적용한다고 28일 밝힘 - 금융당국은 개편안 적용으로 은행과 금융지주사의 국제결제은행(IBS) 자기자본비율이 각각 평균 1.91%포인트와 1.11%포인트 오를 것으로 추산했으며, 수치상 자본 여력이 늘어나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피해를 본 기업에 자금 공급을 늘리는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게 금융당국의 분석임
<< 국제 >>
1. 미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다시 위험 수위를 넘나들면서 경제활동 재개에 급제동이 걸림
- 브라질, 인도 등에서도 확진자 발생이 연일 최다치를 넘어서고 있으며, 겨울로 접어든 남반구의 남미와 아프리카에서 코로나19가 빠르게 확산하면서 북반구에서도 올가을 2차 대유행이 나타날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있음
2. 28일 블룸버그가 24개 투자은행(IB)과 경제연구소의 성장률 전망치를 집계한 결과 주요 20개국(G20)의 2분기 성장률 전망치는 평균 -18.1%(계절조정 연율 기준)로 집계됨
- 나라별로는 3월부터 경제 활동을 재개한 중국(2.0%)만 플러스 성장이 예상됐고 한국(-1.8%)은 두 번째로 높을 것으로 예상됐으며, 하지만 이는 지난 4월 집계 때의 -0.2%보다 한층 악화한 수치임
3. 중국과 인도가 국경 분쟁 지대에서 군비 확장 경쟁을 벌이고 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이 지난 27일 보도함
- 두 나라는 수십 명의 사상자를 낸 충돌 이후 긴장 완화를 위해 고위급 군사회담을 열었으나 자존심 싸움을 벌이면서 군사 충돌 가능성이 또 제기됨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바젤 Ⅲ(Basel III, Third Basel Accord, Basel Standards)
-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를 계기로, 바젤위원회가 대형 은행의 자본확충 기준을 강화하는 등 금융기관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여 위기 시에도 손실을 흡수할 수 있도록 새롭게 고안한 은행규제법임.
바젤 Ⅲ는 종래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본 규제를 세분화하고 항목별 기준치를 상향조정하여 자본의 질과 투명성을 강화하는 동시에 완충자본, 차입투자(레버리지) 규제를 신설한 것이 특징임. 이에 따르면 은행들은 2013년부터 2019년까지 단계적으로 새로 마련된 자본건전성 기준을 충족시켜야 함.
기존 바젤 Ⅱ에서는 은행의 BIS 자기자본비율을 8% 이상으로 유지하되, 이 중 보통주자본비율은 2% 이상, 기본자본(tier 1)비율은 4% 이상으로 정했으나 바젤 Ⅲ는 BIS 비율 기준은 그대로 두되, 보통주자본비율은 4.5% 이상, 기본자본비율 6% 이상으로 강화함. 이는 후순위채처럼 순수한 자기자본으로 보기 어려운 자본 비중을 축소하는 대신 보통주처럼 위기에도 직접 손실을 흡수할 수 있는 성격을 가진 자본을 많이 확보하도록 한 것임.
아울러 바젤 Ⅱ에는 없던 손실보전 완충자본도 신설됨. 손실보전 완충자본이란 은행이 미래의 위기발생 가능성에 대비해 총자기자본비율 기준과는 별도로 2.5%의 보통주자본을 추가로 쌓도록 한 것임. 이외에도 신용이 과도하게 팽창할 경우 감독당국이 최대 2.5%까지 추가 자본을 경기대응 완충자본으로 확보하도록 함.
또한 자본을 총자산으로 나눈 레버리지 비율을 기본자본 기준 3% 이상 유지하도록 하는 레버리지 규제가 도입됐으며, 무분별한 해외 차입을 막기 위해 2018년부터 적용될 차입한도 규제도 추가됨.
7. 인천공항 ‘정규직’ 논란, 이유있는 울분 → 청년실업률 10%, 전체의 2배 넘어. 첫 직장 정규직 비율 57%에 그쳐. 1년후 정규직 될 확률 11%. OECD 평균 36% 크게 못 미쳐.(한국)
8. ‘전세’ → 미국이나 영국 등 다른 나라에는 없는 주택 임차 방식이다. 따라서 영어로는 ‘재벌’(chaebol) 처럼 우리 발음 그대로 ‘jeonse’ (전세)로 쓴다.(중앙선데이)
*'재벌'은 웹스터 사전에 정식 등재된 말, '전세'는 올라가 있지 않다
9. ‘민간부채’도 심각하다 → 우리나라 기업과 가계의 총부채 3866조... 처음으로 GDP의 두배(201.1%) 넘어. IBS 집계 대상 주요 43개국 평균(156.1%)보다 45%P 높은 빚더미 공화국. (중앙선데이)
10. 만해 한용운 → 오늘(6.29일)은 세상을 떠난 날. 그는 승려도 결혼할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고, 그 자신도 19년 연하와 등 두번 결혼했고. 자녀도 있다.(한국)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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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6월 29일 월요일 간추린뉴스입니다.
■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리를 유해의 심각성과 방역 강도에 따라 1단계에서 3단계로 구분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1단계에서 각종 스포츠 행사에 관중 입장을 제한적으로 허용하기로 해 이르면 이번 주 금요일 프로야구부터 경기장에서 볼 수 있습니다.
■ 현재는 1단계에 해당하는데 스포츠 행사에도 관중의 입장이 제한적으로 허용되며, 2단계에서는 실내 50명·실외 100명 이상, 3단계에서는 10명 이상의 모든 모임과 행사가 금지됩니다.
■ 앞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가 발령되면 결혼식장 운영이 어렵게 됩니다. 결혼식이나 동창회 같은 사적 모임이 제한되는 건데요. 그러나 장례식장과 병원, 약국, 주유소 등 국민생활에 필수적인 시설은 거리두기가 3단계로 전환하더라도 정상 운영할 수 있도록 한다고 합니다.
■ 지난 토요일 국내 코로나19 새 환자가 62명 나와 12주 만에 주말 최다 환자 수를 기록했습니다.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이른바 깜깜이 환자가 늘고 수도권에서 전국으로 확산하는 추세여서 방역 당국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 집단 식중독이 발생한 경기도 안산 유치원의 학부모들이 원장을 고소하면서 경찰이 본격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유치원 원장은 보존식을 고의로 폐기하지 않았다고 해명했지만 피해 부모는 10년 넘은 유치원에서 간식 보존 의무를 몰랐다는 건 이해할 수 없다며 분노했습니다.
■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이 21대 국회 상임위원회 구성을 놓고 휴일 마라톤협상을 열어 상당한 의견 접근을 이뤘습니다. 여야는 오늘 본회의 전까지 최종 합의를 시도하기로 했습니다.
■ 통일부 장관을 부총리로 격상시키는 내용의 정부조직법 개정안이 발의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노웅래 의원이 낸 개정안은 통일부 장관이 부총리를 겸임하면서 중앙행정기관의 통일 정책을 총괄하고 조정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 인천공항 보안요원 정규직화 발표 이후 정치 쟁점으로 떠오른 공공기관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에 대해 찬반 여론이 팽팽했습니다. 보류해야 한다는 의견이 45%, 계속 추진해야 한다는 의견이 40.2%였습니다.
■ 지난 4월 군용 리튬 1차 전지 폭발 위험성을 연속 보도한 뒤 군이 관련 대책을 발표했지만, 이후에도 비슷한 폭발과 화재가 잇따르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군의 현대화 추세와 맞물려 전자 장비가 늘면서 군용 전지 폭발 사고가 이어지고 있지만, 군의 대처는 여전히 미온적입니다.
■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외출 대신 음식 배달이 많아지면서 덩달아 오토바이 등 이륜차 사고가 늘고 있습니다. 정부가 이륜차 안전관리 강화 대책을 마련하고, 다음 달부터 교통법규 위반을 집중적으로 단속하기로 했습니다.
■ 일본 도쿄를 중심으로 수도권에서 최근 코로나19 감염자가 다시 크게 늘고 있습니다. 일본 정부는 경기 부양을 위해 국내 여행을 장려할 방침이지만 휴가철을 맞아 도쿄발 전국 확산 가능성이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 일본 정부가 G7 정상회의를 확대해 한국을 참여시키는 구상에 대해, 의장국인 미국 측에 반대 의사를 표명했다는 현지 언론 보도가 나왔습니다. 문재인 정권의 대북 기조와 '친중' 노선을 문제 삼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인구 2억 명이 넘는 남미의 대국 브라질에서 코로나19가 무섭게 퍼지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확진자는 130만 명, 사망자는 5만 7천 명을 넘어섰습니다. 하루 신규 확진자가 꾸준히 4만 명 가까이 발생하고 있어 내년에 열릴 카니발 축제의 개최 여부가 불투명해졌습니다.
■ 인도의 코로나19 감염이 하루에 2만 명 가까이 늘어나 총 확진자는 54만여 명이 됐습니다. 병상 확보에 비상이 걸렸고, 주민들이 돈을 모아 산소 호흡기를 사는 일도 일어나고 있습니다.
■ 대구의 한 재활용업체 맨홀을 청소하다가 근로자 1명이 쓰러져서 3명이 구하러 들어갔는데, 이 중 2명이 숨졌습니다. 감식 결과 유해가스로 인한 질식사로 추정됩니다. 작업 전에 가스 검사를 했는지, 안전장비를 갖췄는지가 수사에 초점이 될 전망입니다.
■ 10년 넘게 구급 현장에 출동하다가 정신 질환을 얻어 극단적인 선택을 한 소방관이 법원에서 순직을 인정받았습니다. 서울행정법원은 이 소방관이 참혹한 현장을 목격할 수밖에 없는 구급 업무를 하며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았고, 공황장애 등을 앓게 된 뒤에도 충분히 회복할 기회를 갖지 못했다고 했습니다.
■ 경찰청이 다음 달부터 두 달 동안 데이트폭력 근절을 위해 집중신고 기간을 운영합니다. 데이트 폭력 신고 건수는 지난해 만9천9백여 건으로 매년 증가 추세이며, 데이트폭력 사건으로 형사 입건된 사람은 지난해 9천8백여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 세계적인 대기업들이 최근 가장 큰 소셜 미디어 업체인 페이스북에 광고 보이콧을 시작했다는데요. 코카콜라와 펩시 콜라, 의류업체 노스페이스와 리바이스 등 1백 개 이상 기업이, 페이스북이 인종차별, 혐오를 부추기는 게시글에 대한 관리가 부실하다고 지적하면서 대대적인 광고 보이콧에 나선 것이라고 합니다.
■ 어린이보호구역에 불법 주정차한 차량을 신고하면 단속공무원의 현장 확인이 없어도 과태료가 부과되는 주민신고제가 내일부터 시행됩니다. 신고는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가능하며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초등학교 정문 앞 도로에 주정차한 차량이 대상입니다.
■ 6·17 부동산 대책의 규제를 피한 김포와 파주의 집값이 불안 조짐을 보이자 정부가 이 지역까지도 규제 지역으로 지정할 수 있다는 뜻을 내비쳤습니다. 이르면 다음 달 추가 대책이 나올 것으로 보이는데, 이른바 '두더지 잡기'식 대책에 대한 비판도 적지 않습니다.
■ 코로나19 사태가 길어지면서 서울시가 무더위 쉼터 이용이 어려워진 취약계층을 위해 '대체 무더위 쉼터'를 늘리기로 했습니다. 공원, 하천 둔치 등 시민 접근성이 높은 장소에 인공그늘을 조성해 야외 무더위 쉼터를 확충하고, 폭염특보 발령 시엔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안전숙소도 함께 운영합니다.
[출처:세상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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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큐레이션류효상의고발뉴스조간브리핑]
2020년 6월 29일신문을통해알게된이야기들
1. 미통당이 ‘진보당인물은정의롭고, 보수당인물은불법을일삼는’ 캐릭터로묘사한 KBS 드라마 ‘출사표’에대해법적대응을검토중입니다. 비록허구이긴하지만, 보수당이미지를훼손할공산이크다는판단에따른것입니다.
1. 틱톡, '틱톡 포 비즈니스'로 광고 비즈니스 본격 전개 틱톡이 광고 플랫폼 '틱톡 포 비즈니스'를 전 세계 10개국에서 새롭게 리브랜딩한다. 앱을 통해 단 몇 분만에 영상 제작이 가능한 틱톡만의 강점을 활용, 더욱 쉽고 효율적인 크리에이티브 생산이 가능한 광고 상품 구성으로 차별화에 집중했다.
2. 인스타그램 '릴', 더 많은 국가에 확대 테크크런치 보고서에 따르면, 사용자들이 메인 인스타그램 피드에 릴스를 공유할 수 있다. 틱톡과 마찬가지로 사용자들은 거대한 음악 카탈로그로 자신의 '리엘'을 사운드 트랙하거나, 다른 사람의 동영상에서 오디오를 빌려서 자신의 밈이나 농담을 리믹스할 수 있다.
3. 네이버 '유료 법률 지식인', 변호사법 위반 고발당해 네이버가 ‘변호사법 위반’으로 고발당했다. 이용자들에게 네이버가 온라인 유료 법률상담을 중개한 대가로 수수료를 받아, 변호사 소개 및 알선 수수료를 금지한 현행법을 어겼다는 것이다.
4. 아이언소스, 30일 광고 수익 측정 웨비나 개최 아이언소스는 애드저스트와 함께 30일 '광고 수익측정 웨비나'를 진행한다. 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되면서 게임 유저 유입 및 수익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을 개발자와 모바일 마케터를 대상으로 인기 개발사들의 광고 수익 측정 성공 비결을 소개할 예정이다.
5. 구글, 일부 미디어 콘텐츠 이용료 지급 구글이 콘텐츠 이용료 지급을 통해 미디어 업체와 분쟁을 끝내기로 했다. 주요외신들에 따르면 구글은 호주, 브라질, 독일 등의 일부 미디어 업체에 프리미엄 콘텐츠 이용료를 지불하기로 했다. 구글은 다른 미디어 업체와도 콘텐츠 계약에 들어갈 방침이다.
6. 애드저스트, 글로벌 모바일 쇼핑 앱 보고서 발표 애드저스트가 리프트오프와 빠르게 성장 중인 모바일 쇼핑 시장 변화를 분석한 '모바일 쇼핑 앱'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번 보고서는 지난해 대비 40% 증가율을 기록하며 성장한 앱 설치 후 구매로 전환된 소비자 인게이지먼트 수치를 통해 모바일 시장 쇼핑 앱의 지속적인 성장세를 확인했다.
7. 야구장 광고도 '글로벌 시대' 2020시즌 KBO리그는 개막 직전 KBO리그의 ESPN 중계가 확정됐다. 경기가 미국에 중계되면서 야구장 광고가 미국을 비롯해 전 세계에 퍼져나가는 상황이 됐다. KBO에 따르면 ESPN의 네트워크를 통해 전 세계 170개국까지 KBO리그 중계가 퍼진 상태다.
[국제/해외] ● 트럼프, 여론조사 연전연패…월가는 벌써 '바이든發 증세' 걱정 ● 우방국에도 관세 폭탄 꺼낸 트럼프…재선용 '무기'로 쓰나 ● 美 하루 확진자 '4월 정점' 수준…디즈니랜드, 재개장 연기 ● "화웨이는 중국군 소유"…美정부, 추가 제재 시사 ● '미국 날뛰는데'…영국, 중국 화웨이 R&D 센터 설립 허용 ● 손정의, 마윈과 결별…알리바바 이사직 사퇴 ● "인종차별 페이스북과 거래 중단"…사회적 평판에 민감해진 기업들 ● 구글, 독일 등 3개국서 뉴스 사용료 낸다 ● 美軍 재배치·IT기업 투자 약속…대선 앞둔 폴란드 대통령 '잭팟' ● 캐나다 신용등급 '트리플A 클럽' 탈락 ● 도요타, 우버 주식 사고 일본제철 팔았다…미래車 집중 투자 ● 이탈리아 나폴리서 49명 집단 감염…군병력 투입해 출입 통제 ● 유럽의약품청, 코로나19 치료에 렘데시비르 조건부 사용 권고 ● 미국 보란 듯…독일·프랑스, WHO에 수천억원 지원 약속
1. 공정거래위원회가 지난 22일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청와대에서 열린 ‘제6차 반부패정책협의회’에서 ‘온라인 플랫폼 시장 불공정행위 근절과 디지털 공정경제 실현을 위한 대책’을 보고했다고 25일 발표함
- 공정위는 온라인 쇼핑몰 및 배달 앱과 가맹·입점업체 간 관계를 규율하기 위해 ‘온라인 플랫폼 중개 거래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을 제정하기로 했으며, 가맹점 수수료율과 판촉비 부담이 적정한지를 정부가 살펴볼 근거를 마련하겠다는 것임
2. 최저임금에 주휴시간을 포함한 근로시간을 곱해 임금을 계산하도록 한 최저임금법 시행령은 헌법에 어긋나지 않는다는 결정이 나옴
- 헌법재판소는 식당 주인 A씨가 “최저임금이 이전에 비해 크게 올라 소상공인들의 부담이 커진 만큼 최저임금법 제5조의 2 시행령은 위헌”이라며 낸 헌법소원 심판에서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기각 결정을 내렸다고 25일 밝힘
<< 금융/부동산 >>
1. 기획재정부가 25일 열린 8차 비상경제중앙대책본부 회의에서 아래와 같은 내용의 ‘금융세제 선진화 추진 방향’을 발표함
- 정부는 주식과 채권, 펀드, 파생상품 등을 금융투자상품으로 묶고 여기에서 발생한 모든 양도차익에 과세하기로 했으며, 2022년부터는 채권, 펀드, 주가연계증권(ELS)을 비롯한 파생결합증권, 선물 옵션 등 파생상품이 대상이고 상장주식은 2023년부터 금융투자상품에 포함됨
- 과세하지 않는 기본공제 한도는 상장주식이 2000만원, 기타는 250만원이며, 과세는 모든 금융투자상품의 이익과 손실을 합산(손익통산)해서 이익에 대해서만 부과함
2. ‘6·17 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 서울 주요 지역에서 1억원 이상 오른 가격에 거래되는 재건축 아파트가 속출하고 있음
- 현지 중개업소에 따르면 양천구 목동신시가지6단지 전용면적 142㎡는 종전 21억2000만원에서 25일 역대 최고가인 23억원에 손바뀜했고 마포구 성산시영 전용 59㎡는 종전 10억에서 24일 11억5000만원에 가계약됐으며, 대치동 은마 전용 84㎡는 지난달 20억5000만원에서 대책 발표 후 21억5000만원으로 거래 가격이 상승, 잠실동 잠실주공5단지 전용 82㎡도 최근 거래가가 1억5000만원가량 상승함
<< 국제 >>
1. 미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지난 4월의 정점 수준으로 치닫고 있음
- 24일(현지시간) 미국의 신규 감염자는 코로나19 발생 후 세 번째로 많은 3만5023명을 기록했으며, 애플, 월트디즈니 등 영업 재개에 나서려던 기업들은 다시 ‘셧다운(일시 영업 중단)’ 연장을 놓고 고민에 빠짐
2. 미국 정부가 화웨이 하이크비전 등 20개 중국 기업을 인민해방군이 소유하거나 지배하는 기업으로 지정한 뒤 추가 제재할 가능성을 시사함 - 로이터통신은 24일(현지시간) 미 국방부 문건을 입수해 화웨이뿐만 아니라 차이나모바일, 차이나텔레콤, 중국항공공업그룹(AVIC) 등이 인민해방군 관련 기업 명단에 올랐다고 보도했으며, 미 국방부는 이 명단을 최근 의회에 제출한 것으로 알려짐
3. 24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가 캐나다의 대미(對美) 알루미늄 수출이 급증함에 따라 캐나다산 알루미늄에 10% 관세를 재부과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음
- 또한 전날 미무역대표부(USTR)는 유럽연합(EU)산·영국산 수입품 31억달러(약 3조7277억원)어치에 새로 관세를 부과하는 행정규칙을 입법예고했으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와 인종차별 반대 시위 여파 등으로 오는 11월 대선에서 판세가 불리해지자 기존 우방국에까지 ‘아메리카 퍼스트(미국 우선주의)’를 내세워 자국 여론을 얻으려 한다는 분석이 나옴
4. 도요타자동차가 차세대 자동차 시장에 집중하기 위해 보유 주식에 큰 폭의 변화를 주고 있으며, 일본제철 등 부품·소재업체 주식은 팔아치우는 한편 우버와 NTT 등 모빌리티 기업 지분은 늘리고 있음
- 도요타가 25일 공개한 유가증권 보고서(3월 말 기준)에 따르면 도요타는 지난 1년 동안 일본제철, 절삭공구기업 OSG, 차량 전구회사 이시미쓰공업, 산업용 벨트 제작업체 미쓰보시벨트 등 4개 협력업체 주식 1114만 주를 전량 매각했으며, 이와는 반대로 2018년 미국 차량공유회사 우버테크놀로지에 5억달러(약 6017억원)를 투자한 데 이어 작년엔 경차 전문회사인 스즈키 주식 4.94%(2400만 주)를 매입했고 지난 4월에는 도요타가 시즈오카현 옛 공장 부지에 건설하는 스마트시티를 개발하기 위해 일본 최대 통신기업 NTT와 주식 상호 보유 협약을 체결함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파생금융상품
- 1972년 미국에서 국제통화체제의 변동환율제로의 전환으로 인한 환율이나 예상치 못한 금리의 변동에 따른 위험(risk)을 회피하기 위해 도입한 금융상품임. 예컨대 금리·환율·주가 등의 변동으로 인해 발생될 우려가 있는 손실의 위험에 대해 헤지(hedge)하거나 위험을 최소화하고 수익을 낼 수 있도록 거래자가 요구하는 조건에 맞게 각종 금융상품을 결합시켜 완성한 것임. 가격은 해당 거래의 기초가 되는 자산(underlying asset)의 가격변동에 따라 그 가격이 결정됨. 즉 환율, 금리, 주가의 변동으로 기초금융자산의 가치가 달라짐에 따른 리스크를 회피하기 위하여 고안된 금융상품인데, 여기서 ‘파생’이라는 용어가 사용된 것은 파생금융상품의 가치가 외환·채권·주식 등 기초자산의 가치변동으로부터 파생되어 결정되기 때문임. 따라서 파생금융상품은 자금의 차입과 대출, 주식이나 외환의 매매 등 전통적인 금융상품의 거래로부터 변형 발전된 상품이라 할 수 있음. 하지만 파생금융상품의 거래에는 위험을 회피하려는 투자자뿐만 아니라 이러한 위험을 사들임으로써 이익을 얻으려는 투기자도 참여하게 됨. 따라서 파생금융상품은 위험회피 동기뿐만 아니라 고수익을 창출하려는 투기적 동기가 금융계약의 형태로 결합되어 거래가 이뤄짐. 선물환·선물·옵션·스와프 등과 이들의 파생상품을 대상으로 한 선물옵션·스왑선물·스왑옵션 등의 2차 파생상품 외에도 약 1200 종류의 파생상품들이 존재함. 입도선매(立稻先賣)처럼 현재 시점에서 이미 약정된 가격으로 차후에 현물을 주고받기로 하는 거래방식으로, 이러한 점들 때문에 투자자금에 보다 많은 이익을 얻을 수도 있는 반면 많은 손실을 볼 수도 있음.
1. 국민 54.9%, ‘평화로운 공존 가능하다면 통일 필요 없다’ → 통일연구원 조사(5.20∼6.10, 1003명). 1950년 이전 출생자들 조차 ‘공존’(45.6%)이 ‘통일’(36.7%) 보다 높게 나와.(세계)
2. ‘이(齒)는 오복 중의 하나’? → 오복이 처음 언급된 ‘시경’엔 수(壽), 부(富), 강녕(康寧), 유호덕(攸好德), 고종명(考終命) 이 다섯 가지가 오복.(경향)
*이가 오복으로 언급된 문헌은 없다고...
3. 코로나 대응 잘하는 나라 → 1위 독일, 2위 일본, 3위 한국... 미 여론조사업체 모닝컨설트, 프·독·영·이탈리아·스페인 5개국 1000명씩 5000명 조사(6월 19~21일).(헤럴드경제)
4. 인터넷 ‘갈아타기’ 쉬워진다 → 7월 27일부터 새 통신사에 가입하면 기존 통신사에는 해지 자동 통보. 통신사들 고객 붙들기 50만원 경품 등 과열... (헤럴드경제
5. 주식 투자 이익에 세금 부과 → 2023년부터. 2000만원 이하 면제, 세율은 20%, 정부, '금융세제 선진화 추진 방향' 발표. 사실상 증세 지적도. (동아 외)
6. 그림代作 논란 조영남 무죄 확정 → 대법원, 조수 기용 작품 제작 미술계 관행 인정. 보조라는 명목으로 대작하는 관행에 면죄부를 주는 판결이라는 지적도 나와.(문화)
7. 수능 대리시험 막으려면 지문인식 등 필요 → 감독관 교사들 참고인 진술. 안경, 가발, 화장, 오래된 사진 등 육안만으로 구분 한계. 1993년 도입 당시 고려돼지 않았던 사항들. (동아)
8. 文정부 3년동안 공기관 정규직 전환 → 9만여명... 전체 공공기관 임직원 대비 22% 수준. 한전 8237명 최다. 최근 논란 인천공항공사는 4800명으로 4번째.(헤럴드경제)
9. 우리나라는 섬이 세계에서 4번째로 많은 나라 → 총 3352개. 인도네시아, 필리핀, 일본 다음.(한국, 흑산도 공항 건설 기고글 중)
*한국 섬 개수 4위는 2018년 한국해양개발원 자료에서 나온 듯. 여긴엔 섬이 3348개로 나온다
10. ‘-데’와 ‘-대’의 구분 → ‘데’는 ‘~더라’의 준말로 본인이 본 것, 들은 것에 쓴다. 반면 ‘대’는 ‘하다고 해’의 준말로 남에게서 들은 걸 전할 때 쓴다.(서울, 똑똑 우리말)
*제주도 경치가 좋데(좋더라) / 제주도 경치가 좋대(좋다고 하더라)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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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6월 26일 금요일 간추린뉴스입니다.
■ 문재인 대통령이 6·25전쟁 70주년을 맞아 전쟁을 끝내기 위해 북한도 담대하게 나서달라고 말했습니다. 통일을 말하기 전에 남북이 사이좋은 이웃이 돼 평화를 이루는 게 먼저라고 강조하고, 우리 체제를 북한에 강요할 생각이 없다는 뜻도 거듭 밝혔습니다.
■ 민주당이 오늘 남은 상임위원장 선출을 강행할 것으로 보입니다. 국회로 복귀한 주호영 통합당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모든 상임위원장을 가져가라"며 대여 투쟁을 예고했습니다.
■ 법무부가 '검·언 유착' 의혹을 받는 한동훈 검사장을 직무에서 배제하고, 전격적으로 직접 감찰에 나섰습니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윤석열 검찰총장이 자신의 지시를 겸허히 받아들였으면 될걸, 그러지 않아 일을 꼬이게 했다며 연일 비판했습니다.
■ 추미애 법무장관이 윤석열 검찰총장을 향해 자신의 지시를 잘라먹고 일을 더 꼬이게 만들었다고 대놓고 말했습니다. 회의 석상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서로 협력하라고 지시한 지 사흘밖에 안 됐는데, 본인도 마찬가지로 말을 안 듣겠다는 것인지 두 사람 간의 갈등이 재점화되는 모양새입니다.
■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기소 여부 등을 논의할 검찰 수사심의위원회가 오늘 오전 열립니다. 수사심의위는 보통 그날 마무리되는 경우가 많지만 이 부회장 사건은 자료가 방대한 데다 혐의가 복잡하고 전문적이어서 오후 늦게 결론 나거나 추가 심의가 이뤄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 경기도 안산의 유치원에서 집단 식중독 증상을 보이는 아이들이 100명으로 늘었고 가족도 3명이나 옮았습니다. 특히 이른바 '햄버거병' 증상을 보이는 경우가 14명으로 늘었는데, 5명은 신장 투석까지 받을 정도로 상태가 심각합니다.
■ 대전에서 방문판매업소를 연결고리로 한 코로나19 감염이 잇따르면서 환자가 100명을 넘었습니다. 대전시는 지역 내 전파가 수도권 집단 감염과 연관성이 있는지 심층 조사하고 있습니다.
■ 자동차 동호회 모임과 관련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들이 지난 15일 한강 주차장 모임 이전에 이미 감염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확진 판정을 받기 전까지 열흘 넘게 일상생활을 한 것으로 파악돼 추가 접촉 감염이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 경쟁사 비방글을 온라인 카페 등에 올린 혐의로 경찰이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의 사무실을 압수수색했습니다. 홍 회장은 지난해 초 홍보대행사를 동원해 맘 카페 등에 경쟁업체를 비방하는 내용의 글과 댓글을 올린 혐의를 받고 있는데, 경찰은 홍 회장을 직접 소환해 조사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 주차장 입구를 막은 차를 빼달라고 했다는 이유로 40대 남성이 이웃 주민을 폭행하고 벽돌로 위협했습니다. 아빠가 맞는 모습을 눈앞에서 본 피해자의 어린 자녀들은 심리치료가 필요할 만큼 큰 충격을 받았는데 지난해 '제주 카니발 사건'을 떠올리게 합니다.
■ 조수의 도움으로 완성한 그림을 자신의 작품인 것처럼 판매한 사건으로 미술계에 뜨거운 논란을 일으킨 조영남 씨가 대법원에서 무죄를 확정받았습니다. 미술계 반응은 엇갈리는데, 한국미술협회 측은 법적 분쟁 2라운드를 예고했습니다.
■경기도 안산의 한 유치원에서 장염 증상 환자가 집단적으로 발생했습니다. 이른바 햄버거병이 의심되는 어린이가 14명 확인됐고, 5명은 투석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그런데 증상이 있는 사람은 100명에 달했고, 더 늘어날 수 있습니다.
■ 코로나19 사태 이후 아파트 엘리베이터에 손 소독제를 비치해 놓은 곳이 많은데요. 용기를 직접 누르던 5살 아이에게 소독액이 튀면서 눈에 화상을 입은 사고가 났습니다. 손 소독제를 비치해 놓은 높이와 아이의 키가 비슷해 생긴 일입니다.
■ 서아프리카 베냉 공화국 앞바다에서 조업하던 한국인 선원 5명이 정체를 무장 세력에 납치됐습니다. 정부는 피랍 선원들의 조속한 석방을 위해 국제 공조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미국에서 코로나 19 재확산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다음 달부터 다시 문을 열기로 했던 캘리포니아 주 디즈니랜드가 재개장 날짜를 연기하기로 했습니다.
■ 중국 구이저우성에서는 폭우가 23일째 이어지면서 26개 성·시·자치구에서 천백만 명이 넘는 이재민이 나왔고 우리 돈 4조 천억 원에 달하는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 미국 해양기상청은 올여름이 역대 가장 더운 한 해가 될 확률이 74.7%에 달한다고 했고, 세계기상기구는 역대 가장 더운 해를 2016년, 2위를 2019년으로 보는데, 올해는 2019년보다도 더울 것이라는 전망을 했습니다.
■ 일반 투자자, 이른바 개미도 주식투자로 2천만 원 넘게 벌면 오는 2023년부터는 세금을 내야 합니다. 정부는 절대 증세는 아니라고 강조하고 있지만, 투자자들은 반발하고 이중과세 논란도 일고 있습니다.
■ 올 1분기 서울의 대기질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코로나19 확산이 본격화하기 전인 올 1월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으로 측정됐던 현상이 3월 들어 모두 사라졌습니다. '사회적 거리 두기'로 재택근무와 온라인 교육이 확대되고 미세먼지 계절관리제가 시행되면서 교통량과 교통체증이 줄어든 덕분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 배우 유아인·박신혜 씨가 주연한 좀비 영화 '#살아있다'가 개봉 첫날 20만 명이 넘는 관객을 끌어모았습니다. 코로나19 위기 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된 지난 2월 이후 최고 오프닝 성적입니다. 예매율 역시 어제 오후 기준 60%를 넘어서며 관객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고 있습니다.
1. 카카오톡에 11번가 탑재 시도 카카오가 카카오톡에 SK텔레콤의 오픈마켓 11번가를 탑재하는 시도에 나선다. 카카오톡 이용자는 '카카오싱크'를 통해 11번가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11번가에 방문한 카카오톡 이용자는 카카오페이로 결제할 수 있다.
2.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텀블벅', 아이디어스에 합류 '텀블벅'이 '아이디어스'를 운영하는 백패커에 최근 인수된 것으로 확인됐다. '핸드메이드'라는 공통분모가 있는 두 회사는 합병 이후 사업 다양화를 모색해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3. 공정위, '플랫폼 공정화법' 만든다 공정위는 입점업체간의 갑을관계 해소를 위해 내년 상반기 중 '온라인 플랫폼 중개 거래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제정을 목표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공정위는 플랫폼에 대한 높은 거래의존도 탓에 플랫폼이 자신의 우월적 지위를 이용해 입점업체에게 부담을 전가할 우려가 큰 것으로 보고 있다.
4. 광고 보이콧에 난처한 페이스북, '신뢰 회복 위해 노력' 혐오 표현을 방치해 기업들의 광고 보이콧 운동에 직면한 페이스북이 최근 광고주 200여개 사와 컨퍼런스 콜을 열고 '고객 달래기'에 나섰다고 미 CNN 비즈니스가 보도했다. 미국의 시민단체들은 7월 한달간 페이스북에 광고를 싣지 말도록 요구하는 보이콧 운동을 벌이고 있다.
5. 7월 광고시장, 비대면업종 기대주 부상 코바코가 7월 광고경기를 전망하는 KAI를 발표했다. 7월 KAI는 102.8로 전월대비 보합세가 예상된다. 1사분기와 달리 지난 4월부터 동향지수가 전망치에 근접하거나 상회하는 등 여러 리스크 요인에도 불구하고 월중 광고 집행에는 별다른 동요가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6. 구글, 이용자 위치·검색기록 18개월 후 자동삭제 CNBC는 구글이 위치기록을 활성화한 사용자가 설정변경을 하지 않으면 그동안은 무기한 보관하던 위치기록을 18개월 경과후 자동 삭제되도록 변경했다고 보도했다. 이와 함께 사용자 희망에 따라 자동삭제 시점을 3개월과 36개월후로도 설정할 수 있도록 했다.
7. SKT, 패스앱에 팝업광고 띄워 본인인증 앱 '패스' 운영사 중 SK텔레콤만 앱 실행 시 전면 팝업광고를 운영하고 있다. 모든 사용자에게 광고가 나타나는 것은 아니지만, 특정 연령층 혹은 성별 타깃 고객에게 금융 제휴 상품 등을 안내하는 광고가 뜬다고 SK텔레콤은 설명한다.
● 뉴욕증시, 6/24(현지시간) 코로나19 재유행 우려 등에 급락… 다우 -710.16(-2.72%) 25,445.94, 나스닥 -222.20(-2.19%) 9,909.17, S&P500 3,050.33(-2.59%), 필라델피아반도체 1,944.30(-2.18%) ● 국제유가($,배럴), 美 원유재고 증가 및 코로나19 재유행 우려 등에 급락… WTI -2.36(-5.85%) 38.01, 브렌트유 -2.32(-5.44%) 40.31 ● 국제금($,온스), 가파른 상승에 따른 부담 등에 하락... Gold -6.90(-0.39%) 1,775.10 ● 달러 index, 코로나19 재유행 우려 등에 상승... +0.55(+0.58%) 97.20 ● 역외환율(원/달러), +4.21(+0.35%) 1,206.41 ● 유럽증시, 영국(-3.11%), 독일(-3.43%), 프랑스(-2.92%) ● 美 코로나 신규 확진 증가 지속…텍사스·플로리다 등 연일 최고치 ● 뉴욕·뉴저지·코네티컷, 코로나 급증 주에서 온 여행객 2주 격리 ● 미국, 英·佛·獨·스페인에 31억 달러 추가관세 검토 ● 美, 캐나다산 알루미늄에 10% 수입관세 재부과 추진 ● 연준 "과거 채권 매입 경기 부양에 매우 강력" ● 시카고 연은 총재 "회복에 시간 걸려…코로나19 차질 예상" ● 댈러스 연은 "원유 수요 1년 이상 침체 상태 유지" ● EIA 원유재고 144만 배럴 증가 ● "코로나19로 구리 수요 급증…구리의 시대 온다" ● 아메리칸항공, 20억弗 조달 성공에도 재무건전성 우려에 주가↓ ● EIU "최근 몇 달 간 바이든 당선 가능성 크게 높아져" ● 피치, 캐나다 국가 신용등급 'AA+'로 하향…전망 안정적 ● 올해 EU 자동차 판매 전년比 25% 감소 전망…코로나19 영향 ● IMF, 올해 한국 성장률 -2.1%…세계성장률 -4.9% ● WHO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내주 1천만명 달할 것" ● 일본 코로나 신규 확진 96명…긴급사태 해제 후 최다 ● 독일 6월 Ifo 기업환경지수 86.2…예상치 상회 ● 중부지방은 밤까지 장맛비…서울 낮 27도
[기업/산업] ● SK바이오팜에 개인 뭉칫돈 31조…IPO 새 역사 썼다 ● 알테오젠, 주사제 4.6조원 기술수출 ● 코로나에 기업 절반 '좀비化' 우려…75만가구 연말께 '잔고 바닥' ● 20년전 쓴 신격호 유언장 나왔다…"후계자는 신동빈" ● 이재용 복귀 후 가장 먼저 찾은 이 사람, 삼성 미래 맡았다 ● 가계·기업 빚, 사상 첫 'GDP 2배' 넘었다 ● 한국 '고용 없는 성장' 굳어진다 ● "코로나 연말까지 가면 기업 유동성 54조 부족" ● 덕양산업·상아프론테크 등 사업 재편 기업 10곳, 5년간 정부 지원 받게 돼 ● 정부, 온라인투표·기부·부동산거래 블록체인 전면 도입 추진 ● 코로나를 기회로…KB, 印尼은행 품는다 ● 국민銀, SK 지분 팔아 3천억 잭팟 ● 재난지원금 정산 늦어질라…속 타는 카드사 ● 수은, 이번엔 하나은행과 '맞손' ● 카카오뱅크 대출고객 8만여명, 금리인하 요구해 30억 이자감면 ● 네이버페이서 저축은행 계좌도 결제 ● KAI 'TA-50' 20대 공군에 납품 추진 ● 美상무부, 한국산 자동차 타이어 반덤핑조사 ● "대형마트 의무휴업 효과없어…온라인 규제라도 꼭 풀어야" ● 권봉석 LG전자 사장 "실적 예측 더 정교하게 하라" ● 커넥티드카 통신관리 제어기…현대모비스 국내 첫 개발 ● LGU+ 이어 카카오…AI스피커 '신상'들이 온다 ● SK C&C, 기업용 블록체인 플랫폼 개발 ● 국산 코로나키트 100개 넘어…해외서 출혈경쟁 ● 알테오젠 "올해 기술수출 3건 추가할 것" ● 8g 무게 패치 가슴에 부착…AI로 심혈관 질환 잡는다 ● 1시간내 코로나 확진 판정…응급진단시약 3개사용 승인 ● 치매약 '콜린알포세레이트' 굴욕…건보 축소 이어 유효성도 도마에 ● '보안 플랫폼 기업'으로 변신하는 ADT캡스 ● 마스크 생산 中企 '우후죽순' ● SSG 새벽배송, 마켓컬리 무서운 맹추격 ● '깡 열풍'에 새우깡도 인기…6월 매출 전년 대비 30%↑ ● '中 제2 광군제' 대박난 K뷰티…LG생활건강 매출 188% 급증 ● 외국인이 쓸어담는 리노공업…한 달 새 20%↑ ● 대형 우량주로 순환매…車·반도체 동반 상승 ● 스팩 10년…합병 성공률 64% ● 외국인, 삼성그룹 4총사에 꽂혔다 ● '시총 2등株 징크스' 되풀이 될까 ● 구이저우마오타이酒, 中증시 '황제' 등극 ● KB증권, 주식발행시장서 '눈부신 성과' ● 정제마진 반등에 SK이노베이션 '꿈틀' ● LG그룹株 시가총액 100조 돌파 ● 간편식 중국 돌풍에…풀무원 가파른 상승 ● GS건설, 스마트건설 진출…모듈러와 시너지
[경제/증시/부동산] ● 코스피 PER 12.6배…역대 최고 수준 근접 ● '트리플 호재' 코스피…전고점 재도전? ● 금감원 특사경, DS투자증권 압수수색…애널리스트 선행매매 혐의 ● 금융위 "RP 매도잔액 최대 20%까지 현금성 자산으로 보유해야" ● 안전한 채권펀드마저… 1.3조 홍콩 젠투펀드 환매연기 확실시 ● 옵티머스펀드 또 환매중단…모두 680억원 ● 국내 펀드도 못거르는데 …100조 해외대체펀드 더 '깜깜' ● 檢 "옵티머스 대표등 경영진 3명 출국금지" ● 외환보유액 4000억弗 넘는데…외평채 또 찍는다 ● 빚내 버텼는데 '연체 폭탄' 째깍째깍…식당·술집이 쓰러진다 ● 재난지원금 효과는 한달 반짝…2금융권마저 등 돌려 '발동동' ● 생계급여 등 복지수당 내년부터 줄줄이 오른다 ● 부가가치세 간이과세…기준 완화해 대상 확대 ● "기본소득 도입해야 빈부격차 완화" vs "오히려 빈곤율만 높일 것"
[정치/사회/국내 기타] ● 예결위원장 단독선출 명분 쌓는 '슈퍼여당' ● 이낙연 "증세 언급은 내년에나" ● 코로나委 마친 이낙연…당권출마는 언제 ● 여의도 돌아온 주호영 "충무공 정신으로 대여투쟁" ● '한국형 뉴딜' 투자 펀드에 稅혜택 ● 법사위 장악한 민주…"검찰 감사 부실" 감사원까지 질타 ● 김종인 대선 출마?…오세훈 언급에 金 "말도 안돼" ● 민주 "美에 외교사절단 파견 검토" ● 김정은 직접 등판 "대남 군사행동 보류" ● 한숨돌린 靑…군사조치 '보류' 의미 파악 분주 ● 김정은남매 '굿캅-배드캅' 분담…강온조절로 실익 챙기기 ● 日 "김정은, 한미 흔들기"…中 "金남매 투트랙 전술" ● 北김영철, 정경두 겨냥해 "우매한 행동 대단히 유감" ● 美 항모 3척 뜨자 진화 나선 김정은…일단 '판 흔들었다' 판단한 듯 ● 美 "대북제재는 계속된다"…FFVD 최우선 목표 재확인 ● 日 추가 무역보복 예고에…민주당 "소부장 시즌2 추진" ● 코로나에 결혼도 미뤘다…4월 혼인건수 22% 급감 ● 무증상 확진자, 10일간 증상 없으면 격리해제 ● 론스타 "韓정부 9500억에 타협하자" ● 소송 실익 없다 여긴 론스타…외환銀 매각손실·稅환급만 요구 ● ICC, 외환銀 가격인하에 정부관여 판단한듯 ● "최저임금 이달내 합의 못하면 사회적 대화 불참" ● 유명희 통상본부장의 WTO 사무총장 출사표…"마비된 상소기구 정상화 노력" ● '인국공 사태'에 분노한 청춘들…勞·勞 갈등까지 겹쳐 ● 靑 해명 "문제 없다…일자리뺏기 아니야"
[국제/해외] ● 美, EU에 3.7조원 추가 관세 때린다 ● 재선 다급한 트럼프…또 '현금 살포' 만지작 ● 美 '2차팬데믹' 조짐…25개주 확진자 증가 ● 트럼프에 반기 든 파우치 "코로나 검사 더 늘려야" ● 나스닥 '만스닥 환호' 속…연기금, 차익매물 쏟아낸다 ● 중국, 외자 투자제한 완화…금융·제조·농업 추가 개방 ● 中 디디추싱, 2030년까지 로보택시 100만대 운영 ● "中 기술 스파이 차단"…일본도 대학 연구자금 살핀다 ● '36년 집권' 야욕…푸틴, 개헌 앞두고 법인세 파격 인하 ● 中, 금융업 추가 개방…美에 무역합의 이행 '제스처' ● 美 존슨&존슨 2.5조원 배상판결…발암물질 파우더 항소심 패소 ● 재택근무 늘며…日 '긱 워커' 올들어 100만명 증가 ● 대만 입경제한 완화…홍콩인 받는다
1. 미국이 항공모함 시어도어루스벨트호와 니미츠호를 미 한반도가 포함된 해군 태평양 제7함대의 작전 구역에 배치함
- 이미 일본 요코스카 해군기지에 배치된 항모 로널드레이건호를 포함해 세 척의 항모가 한반도 인근에서 함께 작전을 수행하는 것은 1968년 푸에블로호 나포 사건 때 이후 처음이며, 남북한 관계가 악화일로를 걷고 있는 상황에서 북한이 무력 도발이라는 오판을 하지 않도록 시그널을 보내기 위한 행보로 보임
2. 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세계무역기구(WTO) 차기 사무총장 선거에 출마함
- 당선으로 이어지면 한국인 최초이자 여성 최초 WTO 사무총장이 되며, 23일 산업부에 따르면 유 본부장은 24일 WTO 사무총장 입후보 관련 브리핑을 열고 출마를 공식 선언할 예정임
<< 경제 일반 >>
1. 정부가 경영계의 강한 반대에도 끝내 해고자와 실직자가 기업별 노조에 가입할 수 있도록 하는 입법을 강행하기로 함
- 정부는 23일 국무회의를 열어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노조법)과 공무원노조법, 교원노조법 일부 개정안을 의결했으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신음하는 기업 현장에서는 “가뜩이나 기울어진 노사관계가 아예 뒤집어질 것”이라는 우려가 나옴
2.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를 개발 중인 셀트리온이 다음달 16일부터 임상1상 시험에 들어감
- 서정진 회장이 2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스타트업 행사 ‘넥스트라이즈 2020’에서 기조연설자로 나서 이같이 밝혔으며, 내년 1분기엔 500만 명이 맞을 수 있는 코로나19 치료제를 시장에 내놓을 계획임
3. 현대중공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조선과 해양사업부를 통합하는 등 조직을 20% 축소한다고 23일 발표했함
- 경영환경 악화에 대응해 조직 효율성과 체질을 개선하려는 목적이라고 회사 측은 밝혔으며, 현대중공업은 고강도 위기 극복 조치를 그룹 내 전 계열사로 확대할 계획임
4. 행정안전부가 아래 내용을 담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디지털 정부혁신 발전계획’을 23일 발표함
- 우선 스마트폰에 신분증을 저장해 갖고 다니며 금융 거래와 여권 발급 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모바일 신분증 도입 시기를 앞당기기 했으며, 또한 메신저 챗봇 및 인공지능(AI) 스피커 등을 통해 건강검진, 국가 장학금 신청, 민방위 교육, 세금 납부 등 자신에게 필요한 서비스 알림을 받고 신청·납부 등의 업무까지 함께 볼 수 있는 서비스인 ‘국민비서’ 서비스가 올해 도입됨
- 공공기관이 보유한 개인정보를 본인 동의하에 관공서 및 은행 등에 바로 넘겨주는 ‘마이데이터’ 서비스도 올해 시행되며, 2022년까지 도서관 등 공공장소 4만여 곳에 공공와이파이를 추가로 설치하고, 초·중·고교 교실 20만여 개에도 온·오프라인 융합교육에 필요한 무선인터넷 환경을 구축할 예정 등 디지털 인프라 확충도 서두르기로 함
<< 금융/부동산 >>
1.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2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20 넥스트 라이즈’ 행사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시간이 걸리더라도 1만여 개 사모펀드 전체를 점검해보면 어떨까 한다”고 말함
- 금융감독원은 라임사태 재발 방지를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전문사모운용사 52곳이 운용 중인 1786개 사모펀드(22조7000억원 규모)를 대상으로 유동성 관리 실태 등을 점검했으나 이 조사에서는 옵티머스 펀드의 이상 징후를 발견하지 못했으며, 최근에야 옵티머스 펀드에 비정상적인 자금 흐름이 있다는 사실을 파악하고 서면조사를 실시함
2. 정부가 증권거래세를 단계적으로 낮추되 폐지하지는 않기로 가닥을 잡음
- 증권거래세를 없애면 세수에 타격이 크고 고빈도 매매 등 시장 교란 행위를 억제하기 어렵다는 판단에서이며, 다만 주식 투자자들의 세금 부담을 낮추기 위해 현재 250만원인 양도소득세 기본공제를 두 배 이상으로 올릴 방침임
3. 금값이 연일 상승하면서 2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품거래소에서 금선물 가격이 2012년 2월 이후 8년여 만의 최고 기록인 전일 대비 0.22% 오른 온스당 1766.40달러(약 213만원)로 마감함
- 위험자산인 주식 가격이 크게 반등하는 현시점에도 금값은 여전히 강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인플레이션에 대비한 금 투자가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옴
<< 국제 >>
1. 슈퍼컴퓨터콘퍼런스가 22일(현지시간) 발표한 세계 슈퍼컴퓨터 순위에서 일본 국립 이화학연구소와 후지쓰가 공동 개발한 ‘후가쿠(富岳)’가 1초에 41경5000조 회의 계산 성능을 입증받아 미국의 슈퍼컴퓨터 서밋(초당 14경8000조 회)을 제치고 1위를 차지함
- 한국과학기술원의 누리온은 초당 1경4000조 회의 계산 능력으로 18위에 올랐으며, 일본 슈퍼컴퓨터가 세계 1위를 차지한 것은 2011년 11월 게이(京) 이후 처음임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노조전임자(勞組專任者)
- 회사업무는 하지 않고 노조 내부에서 노조 관련 업무만 보고 있는 사람들을 일컫는 말임. 그동안 노조전임자는 회사에서 임금을 지급받았지만 문제가 많이 발생되었고, 정부가 2010년 1월 노조법에서 이를 금지했음. 그렇기 때문에 노조전임자의 임금은 노조 조합비 등에서 충당해야 했음. 대신 타임오프제를 실시하여 노사공통의 이해가 걸린 활동을 한 시간은 근무시간으로 인정해 이에 대한 임금을 지급하는 제도를 마련하기도 함.
- 정보 출처 : 시사경제용어사전, 2017. 11., 기획재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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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6월 24일 수요일 간추린뉴스입니다.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어제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예비회의를 열고, 북한군 총참모부가 제기했던 남측에 대한 군사행동 계획들을 보류하기로 했습니다. 총참모부가 비준에 제기한다고 공개적으로 밝힌 군사행동 계획은 GP복원, 대남전단 살포, 금강산-개성공단 병력 진출, 접경지 전투근무체계 격상 등 4가지였습니다.
■ 코로나19 관련 전화 상담 업무를 하는 서울 1339 콜센터 사무실에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방역 당국은 해당 콜센터를 폐쇄한 뒤 직원 130여 명 전원에 대한 검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 부산항에 입항한 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러시아 화물선 '아이스 스트림'호 선원 16명이 입원했고 그 옆에 정박 중인 같은 선사 선박 '아이스 크리스탈'호 승선원 1명도 확진됐습니다. 부산시는 승선한 하역 노동자 등 92명을 접촉자로 분류해 자가격리조치 했습니다.
■ 40대 여성이 마스크를 쓰지 않고 지하철을 탔다가 이를 지적한 다른 승객과 역무원에게 역설하고 난동을 부렸다가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마스크를 쓰지 않았다며 승차를 거부한 버스 기사를 때린 동료 기사도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 아동 성착취 영상을 유포한 N번방 운영자의 공범 스물다섯 살 안승진의 얼굴이 어제 공개됐습니다. 안승진은 이번 범행말고도 열두 살 아동과 성관계를 한 혐의도 인정했습니다. 경찰은 안승진의 공범과 여죄를 쫓고 있습니다.
■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가 사퇴 의사를 밝히고 사찰에서 칩거에 들어간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를 찾아가 만났습니다. 하지만 21대 국회 원 구성 문제를 놓고는 여전히 이견을 좁히지 못했습니다.
■ 매주 주한 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렸던 위안부 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수요집회가 보수단체의 집회 신고 선점으로 장소를 옮기게 되자 대학생 단체가 소녀상을 지키겠다며 연좌농성에 들어갔습니다. 이에 보수단체도 현장에 나오면서 밤샘 대치가 이어졌는데 오늘 수요집회를 앞두고 충도로 우려됩니다.
■ 멕시코에서 갓 태어난 세쌍둥이가 모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예정일 보다 일찍 제왕절개로 태어난 직후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결과 감염 사실이 드러난 건데요. 세쌍둥이의 부모는 무증상인 상태로 코로나19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으나 당국은 신생아들이 출산 전 자궁 속에서 감염됐을 가능성을 제기했습니다.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 우선 회복'을 기치로 외국인 취업 봉쇄 조치에 들어갔다고 합니다. 취업비자 전반의 발급을 현지시각으로 24일 0시부터 연말까지 중단하는 내용의 행정명령에 서명했습니다. 대선을 앞두고 백인 노동층의 지지를 끌어내기 위한 것으로 보입니다.
■ 자녀 취업이나 집값 급등 등으로 50대 이후에도 일을 손에서 놓지 못하는 맞벌이 부부가 늘고 있다고 합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부부가 모두 50대 이상인 맞벌이 가구는 지난해 10월 기준 303만 5천 가구로, 2011년 통계 집계이래 처음 3백만 가구를 돌파했습니다.
■ 애플이 15년 동안 이어왔던 인텔과 결별을 선택했다고 합니다. 애플은 그동안 아이폰과 아이패드, 애플워치에는 자체 개발한 칩을 사용했지만, 맥북 같은 컴퓨터 제품에는 인텔이 만든 칩을 탑재해왔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아이폰부터 맥 컴퓨터까지 모든 제품에 자체 개발한 칩을 사용할 방침으로, 올해 말께 자체 칩이 내장된 컴퓨터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합니다.
■ 오늘부터 스마트폰에 운전면허증을 담아서 쓸 수 있습니다. 국내에서 처음 나온 디지털 공인 신분증입니다. 편의점에서 술이나 담배 살 때, 또 운전면허를 다시 발급할 때 신분을 확인하는 용도로 쓸 수 있습니다. 교통경찰의 검문을 받을 때나 렌터카를 신청할 때도 쓸 수 있게 할지 검토하고 있습니다.
■ 그룹 방탄소년단과 소속사가 코로나19로 중단되거나 취소된 공연의 스태프들을 돕기 위한 기금 '크루 네이션' 캠페인에 12억 원을 기부했습니다. 방탄소년단의 기부액은 캠페인 시작 이후 아티스트 중 가장 큰 금액이라고 하는데요. 방탄소년단은 기부와 함께 "빨리 무대에서 다시 만나고 싶다"는 바람도 전했습니다.
[6월 24일 마케팅 뉴스클리핑] 돈 받고 올린 SNS 상품 후기, 협찬 표시 안 하면 과징금 외
1. 돈 받고 올린 SNS 상품 후기, '협찬 표시' 안 하면 과징금 유튜브나 인스타그램 등 SNS에 업체로부터 경제적 대가를 받고 상품 후기를 올리는 인플루언서들은 협찬 표시를 명확히 밝혀야 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추천·보증 등에 관한 표시·광고 심사 지침' 개정안을 확정해 오는 9월 시행한다고 밝혔다.
2. 애플 사파리, 광고 트래커 차단 기능 선봬 테크크런치는 애플이 새로운 개인 정보 보호 기능을 선보인다고 보도했다. 사파리에서 기사나 웹사이트에 포함된 광고를 위한 트래커를 표시하고 차단하는 기능이다.
3. 배달·쇼핑앱 결제액 급증, 여행·극장 앱은 하락 와이즈앱이 올해 1~5월 소매시장 업종별 소비자 결제금액을 조사해 발표했다. 지난해 대비 결제금액이 가장 많이 늘어난 업종은 '배달'이었고 증가율이 두번째로 큰 업종은 '인터넷서비스'였다. 하락이 큰 업종은 항공(-64%), 여행(-66%), 면세점(-69%), 극장(–69%) 으로 나타났다.
4. 경기침체 장기화 예상... 코바코, 6월 소비자 행태조사 코바코가 발표한 6월 소비자 행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코로나19로 '경기침체가 장기화 될 것 같다'고 응답한 소비자가 81%에 달했고, 63%의 응답자들이 소비방식에 변화가 생겼다고 응답해 코로나19 장기화가 소비 행태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5. 네이버 지식인 엑스퍼트, 음성영상 상담 도입 그간 지식인 엑스퍼트는 '톡톡'을 활용한 텍스트 기반의 상담 환경을 제공해왔다. 상담 카테고리의 종류가 점차 다양해짐에 따라, 전문가들이 분야별로 최적화된 상담 방식을 선택해 활용할 수 있도록 업데이트가 이뤄졌다.
6. 구글, 이미지 검색 결과에도 '팩트체크' 표시 적용 구글이 이미지 검색 결과에도 진위 확인이 필요한 경우는 '팩트 체크' 표시를 하기로 했다고 외신이 보도했다. 구글은 이미지 검색 결과 중 사실을 호도하는 내용의 이미지 섬네일 하단에 팩트 체크 표시와 함께 외부 검증기관의 자료 요약문을 노출하기로 했다.
7. 지그재그, 'Z결제' 사용 중소 쇼핑몰 매출 최대 4배 증가 지그재그는 통합 결제 서비스 'Z결제'를 도입한 중소형 쇼핑몰의 월 매출이 최대 4배 증가했다고 23일 밝혔다. 지그재그는 최근 3개월 내에 Z결제에 입점한 쇼핑몰 468곳을 대상으로, Z결제 입점 전후 매출을 비교한 결과 이 같은 매출 상승이 일어났다고 설명했다.
1.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수석부회장과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22일 만나 미래 전기자동차 배터리 분야의 협업 방안을 논의함
- 두 사람이 사업 목적으로 만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이날 만남을 계기로 현대차와 LG그룹이 글로벌 전기차 및 배터리 시장을 잡기 위해 합작법인 설립 등의 방식으로 힘을 모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옴
2. 미래통합당에서 ‘안심소득제 도입’ 주장이 잇따라 나오고 있음
- 안심소득제는 연소득이 일정액에 미달하는 가구에 미달소득의 일정 비율을 현금으로 지원하는 제도로서, 기본소득제보다 소득재분배 효과가 크고, 소비 진작에 더 도움이 된다는 점이 근거로 제시됨
<< 금융/부동산 >>
1. 22일 금융감독원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손실 위험이 거의 없는 공공기관 매출채권에 투자한다고 모집한 ‘옵티머스 펀드’ 자금 대부분이 대부디케이에이엠, 씨피엔에스, 아트리파라다이스, 엔드류종합건설, 라피크 등 5개의 부실 부동산업체로 흘러간 것으로 확인됨
- 증권업계는 약 5000억원에 이르는 펀드 자금이 각종 부동산 개발사업과 코스닥시장 한계기업으로 빠져나간 이 사건이 사모펀드 사기 사건 ‘라임 사태’와 비슷한 것으로 보고 있으며, 옵티머스 펀드는 사모펀드여서 투자자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법인과 개인투자자가 절반 정도씩인 것으로 알려짐
2. 정부가 지난 17일 내놓은 부동산 대책에서 재건축 조합원이 2년 실거주를 해야 새 아파트를 받을 수 있게 하면서 전세시장 불안이 커지고 있음
- 당장 전세 기간이 만료되는 세입자에게 “집을 비워 달라”고 통보하는 집주인이 잇따를 조짐이며, 요건을 맞추기 위해 실제 입주하거나 빈집에 전입신고만 하는 꼼수를 쓰기 위해서임
<< 국제 >>
1.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22일 기준금리 역할을 하는 1년 만기 대출우대금리(LPR)를 연 3.85%로 두 달 연속 동결함
- 5년 만기 LPR도 연 4.65%로 전달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으며, 중국 정부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충격을 극복하기 위해 재정지출을 확대하고 있지만 저금리 부작용을 우려해 통화정책 속도를 조절하는 모양새임
2. 중국 2위 디스플레이 업체 CSOT가 일본의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기업 JOLED에 200억엔(약 2300억원)을 투자함
- LG디스플레이가 독자 생산 중인 TV용 OLED 패널을 공동 개발해 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기 위해서이며, LG디스플레이는 다음달 중국 광저우 공장을 본격 가동해 양산체제에 들어가는 등 원가 경쟁력을 확보해 대응할 계획임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OLED
- 유기발광다이오드 또는 유기EL이라고도 함. 형광성 유기화합물에 전류가 흐르면 빛을 내는 전계 발광현상을 이용하여 스스로 빛을 내는 '자체발광형 유기물질'을 말함. 낮은 전압에서 구동이 가능하고 얇은 박형으로 만들 수 있음. 넓은 시야각과 빠른 응답속도를 갖고 있어 일반 LCD와 달리 바로 옆에서 보아도 화질이 변하지 않으며 화면에 잔상이 남지 않음. 또한 소형 화면에서는 LCD 이상의 화질과 단순한 제조공정으로 인하여 유리한 가격 경쟁력을 갖게 되며, 휴대전화나 카오디오, 디지털카메라와 같은 소형기기의 디스플레이에 주로 사용하고 있음.
- 정보 출처 : 두산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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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6월 23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백종원 같은 분은 어때요’ → 김종인, 당 비례대표 초선의원 오찬자리에서 누가 대통령이 될 것 같냐, 후보는? 등 질문에 이렇게 대답했다고. 김측근들, 소통을 강조한 것일 뿐...(중앙)
2. 지난해 5060이 많이 취득한 기술자격 → ▷지게차 운전기능사 ▷한식조리기능사 ▷굴삭기운전 기능사... 順. 최근 4년간 5060 국가기술자격 취득 인원 2배로 늘어.(헤럴드경제)
3. 마약류 사범 역대 최다 → 지난해 적발 인원 1만 6044명, 1년 사이 27.2% 증가. 신종 마약류 늘고, 2030이 전체의 47.6%차지. 외국인 마약 범죄도 크게 늘어.(헤럴드경제)
4. 볼턴 회고록 진실 게임? → ‘韓 좌파, 햇볕정책 숭배’. 영변 핵시설 폐기를 불가역적 비핵화의 첫 단계라고 주장한 文대통령에 대해 ‘조현병(정신병) 같은 생각’이라고 비판.(문화 외)
5. 대구시, 신천지에 1000억 소송 → 재난 원인제공, 방역 방해... 막대한 치료비 등 지출, 시민도 피해. 대구 확진자 총 6900명 중 62% (4265명)이 신천지 교인. 신천지, ‘우리도 피해자’.(문화)
6. 日 ‘한류’ 재점화 분위기 → 현빈 ‘週刊朝日(주간 아사히)’ 표지모델... ‘사랑의 불시작’ 등 한국 신작 드라마 10편 소개. K-팝에서도 ‘방탄소년단(오리콘 ‘앨범’ 1위)’, ‘세븐틴’(아티스트별 세일즈 부문 종합 2위) 인기.(문화)
7. 삐라(ビラ) → 전단을 뜻하는 일본말. 어원은 불분명. ▷영어 ‘bill’ ▷조각을 뜻하는 ‘히라’(片) ▷의태어 '비라비라'(펄럭펄럭) 유래설 등이 있다.(문화)
*찌라시(チラシ)와 같은 의미로 통용되는데, 상대적으로 삐라는 정치 선전물에 주로 쓴다고
8. 증권사들 무능? 무책임? 한계? → 최근 3개월간 매수 권고 대상 15종목 중 8개 종목이 하락... 최근의 상승장을 감안하면 초라한 성적표. 올1분기 증권사 32곳 중 30곳은 아예 ‘매도 추천’은 없어.(아시아경제)
9. 대학 등록금 반환 → 학생들 시설 사용비, 실습비 등 불용 예산 공개 요구. 최초로 반환 입장 밝힌 건국대는 1인당 20만원 발표... 학생들은 실망. 교육부는 직접개입 어렵다 소극적 입장.(국민)
10. ‘실외선 2m 거리두면 마스크 안써도 돼’ → 방역당국, 무더위 따른 수칙 강조. 반면 식당에선 문손잡이, 물수건, 공용 도구 등 ‘불필요한 접촉 줄여야’.(동아)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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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6월 23일 화요일 간추린뉴스입니다.
■ 북미 정상회담 등 비핵화 협상의 전말을 다룬 존 볼턴 전 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의 회고록에 대해 청와대는 편견과 선입견으로 사실을 왜곡했다고 비판했습니다.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은 한미 동맹을 저해할 수 있는 행위라며 미국 정부의 적절한 조치를 촉구했습니다.
■ 북한이 대남전단 1,200만 장을 인쇄했다며 살포를 위한 준비가 끝나가고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우리 정부는 북한이 문제제기 한 대북전단 살포를 원천 봉쇄하고 있다며, 북한도 중단하라는 기존 입장을 되풀이했습니다.
■ 북한이 2년 전 판문점 선언에 따라서 철거했던 대남 방송용 확성기를 다시 설치한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확성기 철거는 판문점 선언의 첫 이행 조치였는데 이것을 뒤집어서 남북합의를 휴지장으로 만들겠다는 의도로 보입니다.
■ 디지털 성 착취 사건과 관련해 검찰이 조주빈을 정점으로 한 '박사방 조직'을 범죄집단으로 결론 내리고 핵심 조직원 8명을 재판에 넘겼습니다. 조직원 규모는 38명으로 특정했는데 범죄단체 혐의가 법원에서 유죄로 인정되면 조직 안에서의 지위와 상관없이 조직원 모두 같은 법정형에 따라 처벌됩니다.
■ 부산 감천항에 입항한 러시아 선박에서 코로나19 환자가 무더기로 나왔습니다. 이 배에 실려 있는 냉동 어획물을 내리기 위해 우리 항운노조 조합원들이 승선한 거로 나타나 2차 감염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 제주에서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자로 분류돼 제주도 인재개발원에서 격리 중이던 27살 A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A씨가 공황장애와 우울증 등 정신건강 질환으로 약을 먹어온 점 등을 토대로 스스로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이미 변종으로 변화됐기 때문에 백신이 개발되더라도 효과가 떨어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잇따라 나오고 있습니다. 완치 뒤 항체가 형성됐어도 면역력이 떨어지고, 전염성도 높아져서 코로나19 종식이 그만큼 어려워진다는 얘기입니다.
■ 방역 당국이 최근의 수도권 집단 감염 상황에 대해 2차 유행이 진행되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의료체계가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까지 환자 발생이 이뤄지고 있다는 건데 이 때문에 병상 확보에도 비상이 걸려 당국은 이번 주 중 개선된 지침을 발표하기로 했습니다.
■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산발적 집단감염이 이어지자 서울시는 사흘 이상 신규 확진자가 30명을 넘어가면, 이전의 사회적 거리 두기로 돌아가겠다며 고강도 대비책을 내놓았습니다.
■ 요새 웬만한 제품들은 국내보다 싼 해외쇼핑몰에서 구매 대행으로 살 수 있는 경우가 많죠. 그런데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구매대행 제품 48개를 조사해보니, 절반 가까운 제품이 안전기준에 부적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조사결과는 제품안전정보센터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http://www.safetykorea.kr
■ 금융감독원은 근거없이 높은 종목 적중률을 내세워 한 달에 최고 1,000만원 넘는 이용료를 챙기는 소위 '주식 리딩방'에 대한 소비자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주식 리딩방은 카카오톡, 텔레그램 등의 단체 대화방에서 소위 '주식투자 전문가'가 실시간으로 특정 종목 주식을 매매하도록 추천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 신천지 대구교회를 중심으로 코로나19가 확산하면서 대구지역이 수개월동안 큰 어려움을 겪었는데요. 앞서 시는 법원 가압류 신청을 통해 신천지 교회 건물과 이만희 총회장 재산 일부를 보전 조치했고 이어 대구시가 신천지 교회와 이만희 총회장 등을 상대로 1,000억원대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 현역 공군 병장이 트위터에 군복을 입고 음란 행위를 하는 사진을 올려서 군사경찰이 해당 병사를 입건해서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남 지역의 한 부대에 있는 A병사는 조사에서 일부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팔로워가 5천1백여 명에 달하는 해당 트위터 계정은 지금은 없어진 상태입니다.
■ 시베리아에서도 가장 춥다고 손꼽히는 베르호얀스크는 지난 20일 관측 사상 가장 높은 기온인 38도를 기록했습니다. 어제 폭염 특보가 내렸던 서울보다 더 더웠던 겁니다. 시베리아 지역의 이상 고온 현상으로 1년 내내 얼어 있어야 할 땅들이 녹아서 무너진다거나 대형 산불이 날 수도 있다는 걱정이 나오고 있습니다.
■ 어제 서울 기온이 35.4도까지 치솟으며 6월 기온으로는 62년 만에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무더위는 내일 전국에 장맛비가 내리면서 기세가 잠시 꺾일 것으로 보입니다.
1. 페이스북 샵스, 국내 상륙 페이스북의 쇼핑 플랫폼 '페이스북 샵스'가 이번 주 한국에 출시된다. 페이스북 안에서 쇼핑과 결제가 가능해지며 자회사 인스타그램과도 연동된다. 판매자라면 누구나 무료로 온라인 상점을 개설할 수 있다.
2. 유명 온라인 쇼핑몰 구매후기 조작 공정위는 부건에프엔씨, 하늘하늘, 86프로젝트, 글렌더, 온더플로우 등 7개 SNS 기반 쇼핑몰 사업자의 전자상거래 등에서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행위에 시정명령과 함께 과태료 3300만 원 부과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3. 유튜브, 방통위 시정조치 이행 유튜브가 방송통신위원회가 부과한 시정조치를 이행했다. 유튜브를 운영하는 구글 LLC는 이날 유튜브 애플리케이션과 웹페이지 메인화면에 "구글 LLC는 전기통신사업법 위반을 이유로 시정명령을 받은 사실이 있다"는 내용을 공지했다.
4. 페이스북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대상 '부스트 위드 페이스북 2020' 실시 페이스북이 국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인스타그램 활용법을 교육하는 ‘부스트 위드 페이스북 2020'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72개 국가에서 진행되어 온 '부스트 위드 페이스북'은 지역사회 중소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온·오프라인 통합 디지털 역량 교육 프로그램이다.
5. 정부 주도 유튜브, 넷플 대항마 국산 플랫폼 나온다 정부가 유튜브·넷플릭스 등 글로벌 공룡 기업에 맞설 국산 미디어 플랫폼 육성 지원에 나선다. SO·IPTV 점유율 규제를 폐지하고, 1조 원의 콘텐츠 펀드를 조성한다. 여기에 방송통신 M&A 심사단축 및 수출 스마트폰에 국산 미디어 플랫폼을 노출하는 '디지털 뉴딜' 혁신을 본격화 한다.
6. 원쇼 광고제서 29개 상 받은 제일기획, 역대 최다 기록 올해 원쇼 광고제에서 제일기획은 총 29개의 본상을 받았다. 역대 최다 기록이다. 제일기획 중국 총괄이 삼성전자와 진행한 '백 투 라이프' 광고도 모바일 부문 금상을 포함해 본상 6개를 수상했다.
7. 홈페이지 가격 비교 플랫폼 '스웹' 론칭 7월부터 홈페이지 가격비교 서비스 플랫폼 스웹이 론칭한다. 스웹은 웹전문가의 상담을 기반으로 제작범위와 제작방법의 기준을 설정하여 가격비교표를 제공, 매칭하는 플랫폼으로 소비자들이 쉽고 합리적으로 업체를 컨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