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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3월 29일 월요일 신문브리핑

 

# 제 1755호 신문브리핑(2021년 3월 29일) #

 

* 제 2회 주간리파인 업데이트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람에게 가장 큰 저주는 '목마름'이 아니라 감사하는 마음이 생기지 않는 '메마름'이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고용노동부가 29일 관련 고시를 개정해 저소득 실업자, 청년 등 취약계층 구직자에게 취업 지원 서비스와 함께 구직 비용(1인당 최대 300만원)을 지원하는 제도인 국민취업지원제도 수급자격을 일부 완화한다고 28일 발표함

고용부는 시설, 위탁양육 등 보호 중이거나 보호가 종료된 15~34세 청년을 전담 지원하는 특화 서비스 기관을 새로 운영하기로 했으며, 구직 단념 청년의 경우 2년 이내 교육·훈련·근로 경험이 없어야 한다는 참여 요건을 완화해 2년 내 교육·훈련·근로 경험이 100일 미만인 경우에도 취업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임

http://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2103280201i&category=NEWSPAPER

영업제한 업종 근로자, 취업지원제 신청 가능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영업제한·집합금지 업종 근로자도 국민취업지원제도를 통해 구직수당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고용노동부는 29일 관련 고시를 개정해 국민취업지원제도 수급자격을 일부 완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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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라이더 1명이 배달 1건만 수행하는 단건 배달을 앞세운 쿠팡이츠가 국내 배달 애플리케이션 시장을 흔들면서 서울 강남 3구(서초구·강남구·송파구) 등 주요 지역에서는 쿠팡이츠가 배달의민족을 뛰어넘거나 따라잡아 두 업체가 치열한 1위 다툼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28일 배달 업계에 따르면 강남 3구 지역 배달 주문 시장점유율은 배민 45%, 쿠팡이츠 45%, 요기요 10%로추산되며, 이는 부동의 배달 앱 1위인 배민을 쿠팡이츠가 사실상 따라잡은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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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신문 2021년 3월 29일 A22면)

 

 

<< 금융/부동산 >>

1. 은행 증권사가 아니라 로보어드바이저 인공지능(AI) 앱을 통해 자산관리를 받는 서비스인 핀테크 로보어드바이저 시장이 지난해 폭발적으로 성장하면서 에임, 파운트, 핀트 3사의 관리 금액이 작년 말 기준으로 1조1852억원을 기록함

2019년 말 2424억원에서 1년 만에 다섯 배 이상 성장한 것으로, 3사의 앱 이용자는 120만 명을 넘어섬

http://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21032807121&category=NEWSPAPER

1년새 5배 급성장…'핀테크 AI 자산관리' 뜬다

30대 직장인 A씨는 지난해부터 로보어드바이저 핀테크 업체 파운트 앱을 이용하기 시작했다. 연결 계좌에 돈을 넣어놓기만 하면 앱의 인공지능(AI)이 제공하는 자산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lsqu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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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지난 25일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에 따라 시중은행들은 소비자에게 대출해주면서 펀드 등 투자 상품과 방카슈랑스(은행에서 파는 보험) 등 보장성 상품을 끼워 파는 것을 뜻하는 ‘구속성 판매 행위(일명 꺾기)’를 할 수 없게 됨

이전에는 7등급 이하의 저신용자 등으로 한정됐었으나 금소법을 계기로 구속성 판매 점검 대상은 ‘전체 채무자’로 넓어짐

http://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21032807131&category=NEWSPAPER

 

대출 은행서 전후 1개월간 펀드·방카슈랑스 가입 금지

앞으로 대출을 받으면 전후 1개월간은 해당 은행에서 펀드 보험 등 다른 금융 상품에 가입할 수 없다. 직전 한 달 이내 은행에서 펀드에 가입한 상태에서 같은 은행의 대출을 받으려면 기존 계약을 해지해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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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28일 한국리모델링협회에 따르면 이번달 기준 수도권에서 리모델링 조합 설립을 마친 아파트가 총 61개 단지(4만4915가구)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됨

- 2019년 12월 37개 단지(2만3935가구)였던 것과 비교하면 1년여 만에 약 65% 급증한 것이며, 더불어 정부가 최근 공공이 재건축을 주도해 주택 공급을 늘리겠다는 계획을 밝히면서 ‘풍선효과’로 민간 주도 리모델링에 대한 선호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임

http://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21032807061&category=NEWSPAPER

높아진 재건축 문턱…리모델링 추진 단지 1년새 65% 늘었다

안전진단 강화, 초과이익환수제, 조합원 2년 실거주 의무 등 재건축 규제가 촘촘히 쌓이면서 리모델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1기 신도시 등 수도권은 물론 지방에서도 리모델링을 추진하는 단지가 하나둘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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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서울시가 서울역 북부역세권에 지하 5층~지상 최고 40층 높이, 5개 동 규모 전시·호텔·판매·업무·주거 복합단지를 조성하는 내용의 개발계획안을 최종 확정했다고 28일 발표함

이 사업은 중구 봉래동2가 122 일대인 서울로7017과 염천교 수제화거리 사이 유휴 철도부지 약 2만9298㎡를 개발하는 내용으로, 이르면 내년 2분기 착공해 2026년께 준공할 예정임

http://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21032807291&category=NEWSPAPER

 

서울역에 최고 40층 '강북 코엑스' 들어선다…13년 만에 확정

서울역 북부역세권 유휴 철도부지에 ‘강북의 코엑스’가 조성된다. 총 2조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서울 도심과 강북권 최초로 마이스(MICE: 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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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 >>

1. 중국 외교부가 지난 27일, 미국과 캐나다가 거짓말과 허위 정보를 기초로 신장 문제와 관련해 중국을 제재했다는 이유로 미국과 캐나다의 개인과 단체를 제재한다고 발표함

게일 맨친 미국국제종교자유위원회(USCIRF) 회장과 토니 퍼킨스 부회장, 마이클 총 캐나다 하원의원과 캐나다 의회 내 국제 인권 관련 소위원회를 제재 대상에 올렸으며, 이들은 중국 본토와 홍콩·마카오 입국이 금지되며 중국 국민 및 기관과의 거래도 할 수 없음

http://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21032807241&category=NEWSPAPER

中, 위구르 인권 비판한 美·캐나다 보복 제재…"다음 타깃은 쿼드"

중국이 신장위구르자치구 소수민족 인권 문제와 관련해 미국과 캐나다를 제재하며 보복에 나섰다. 최근 미국이 유럽연합(EU) 등 동맹국을 총동원해 중국 압박에 나섰던 터라 중국의 이번 보복 조치로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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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미국 증시에서 지난 26일 190억달러(약 21조5000억원) 규모의 블록딜이 쏟아져 나오면서 관련 기업들의 시가총액이 350억달러가량 증발하는 사태가 벌어짐

- 전례 없는 블록딜에 시장이 발칵 뒤집혔지만 주체와 원인이 명확히 밝혀지지 않고 있으며, 월스트리트에선 한 헤지펀드가 마진콜을 당했기 때문이라는 추측을 내놓고 있음

*블록딜 : 대량매매를 뜻하며 보통 장 마감 후 매수자를 찾아 다음날 장 시작 전에 마무리됨

'21조원 블록딜'에 발칵 뒤집힌 월가

미국 증시에서 지난 26일 190억달러(약 21조5000억원) 규모의 블록딜이 쏟아져 나오면서 관련 기업들의 시가총액이 350억달러가량 증발했다. 전례 없는 블록딜에 시장이 발칵 뒤집혔지만 주체와 원인이 명확히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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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28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2050년까지 온실가스 실질 배출량을 ‘제로(0)’로 줄이기 위해 2022년까지 온실가스를 상한선 이상으로 배출하는 기업과 상한선 미만으로 내뿜는 기업이 배출권을 사고파는 배출권 거래시장을 개설하기로 방침을 정함

- 일본 정부가 기업에 탄소세를 부과하긴 하지만 세 부담이 t당 289엔(약 2984원)에 불과해 별다른 효과를 내지 못한다는 지적이 많았으며, 이번 결정은 일본 온실가스의 90% 이상을 배출하는 기업들에 배출량을 적극적으로 줄이는 동기를 주는 조치로 평가됨

http://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21032807231&category=NEWSPAPER

 

日 '탄소중립' 가속…배출권 거래시장 개설

일본 정부가 내년에 기업들이 온실가스 배출 권리를 사고파는 탄소배출권 거래시장을 개설한다. 일본 온실가스의 90% 이상을 배출하는 기업들에 배출량을 적극적으로 줄이는 동기를 주는 조치로 평가된다.요미우리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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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마진콜(margin cal)

선물계약 당시 계약 이행을 보증하고 채권을 담보하기 위해 고객으로부터 예치 받은 증거금이 선물가격 하락, 또는 펀드투자자의 투자원금에 손실이 발생해 계약 당시 설정한 유지증거금 이하로 밑돌게 될 경우 이를 보전하도록 요구하는 것을 말함.
투자자들이나 돈을 빌려준 금융회사가 마진콜을 받게 되면 자금을 즉시 보충해야 하며 이에 응하지 못할 경우 거래소는 자동반대매매(청산)를 통해 거래계약 관계를 종결시킴. 반면, 중개회사가 거래에 대한 일일정산을 통해 최종 가격을 산정한 장부상 가격이 유지증거금을 상회할 경우 고객은 남은 만큼의 돈을 인출할 수 있음. 원래는 선물거래에서 사용되는 용어였으나 최근 펀드에 투자하는 사람이 많아짐에 따라 펀드 등에도 일반화됨.

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930367&cid=43667&categoryId=43667

 

마진콜

선물가격 변화 또는 펀드 투자원금 손실에 따른 추가 증거금 납부 요구. | 외국어 표기 | margin call(영어) | 선물계약 당시 계약 이행을 보증하고 채권을 담보하기 위해 고객으로부터 예치 받은 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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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9일 월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

■ 방역당국과 지자체가 어제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중간 집계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모두 340명입니다. 하루 전 같은 시간동안 집계된 456보다는 116명이 적은 건데요. 주말 검사 건수 감소 등의 영향도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이 238명으로 전체의 70%를 차지했고, 비수도권에서 102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 정부가 코로나19 이상반응이 있는 백신 접종자를 대상으로 백신휴가를 도입했습니다. 젊은층을 중심으로 이상반응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기 때문인데요. 백신 접종 다음날 하루 의사 소견서 없이도 쓸 수 있고, 필요시 이틀까지도 가능합니다. 

■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가 2주 연장된 가운데, 오늘부터 다중이용시설의 방역수칙도 강화됩니다. 마스크 착용과 출입 명부 관리 등 기존 수칙 외에 음식섭취 금지, 유증상자 출입제한, 방역관리자 지정 등 3가지가 추가됩니다. 이번에 미술관·박물관, 도서관 등 새롭게 포함됐고, 특히, 도서관과 실내체육시설 등 21개 시설에서는 음식을 먹을 수 없습니다. 

■ 다음 달부터 백신을 맞게 되는 만 75살 이상 고령층을 포함해 정부가 6월까지 계획한 1차 접종자는 1,200만 명에 달합니다. 연일 속도전을 강조하고 있는데, 백신 물량 확보는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각국이 내수 물량 확보에 나선 데다, 노바백스 원료 부족 문제까지 불거지면서 국내 수급 불확실성이 더 커졌습니다. 

■ 당정청이 모든 공직자의 재산 등록을 의무화하고 부당 이득의 경우 5배까지 소급 몰수하는 방안에 합의했습니다. 오늘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열리는 반부패 대책 협의회에서 구체적인 대책이 확정됩니다. 

■ 4·7 보궐 선거를 앞두고 서울시장 후보들은 모두 강남권을 찾아 부동산 민심을 집중적으로 공략했습니다. 부산시장 후보들은 토론에 참석해 엘시티 의혹 등을 놓고 난타전을 벌였습니다. 

■ 4차 재난지원금이 오늘부터 지급됩니다. 방역을 위해 영업이 제한됐거나 재작년보다 작년에 매출이 줄어든 소상공인, 여행·공연업계 등에 100만원에서 500만원까지 차등 지급되는 버팀목 플러스 자금 대상자는 총 385만명, 프리랜서, 특수고용노동자 등 고용취약층 80만명이 대상인 긴급고용안정지원금도 기존에 지원을 받은 적이 있는 70만명은 지급이 우선 시작돼 다음달 5일까지 50만원을 받습니다. 

■ 미얀마군의 날인 지난 27일에는 군부 쿠데타를 규탄하는 시위대에 군경이 무차별 총격을 가해 100명 넘게 숨졌습니다. 이는 지난달 1일 군부 쿠데타 발생 이후 하루 기준으로 최다입니다. 정확한 누적 사망자 수는 확인하기 어려운 가운데, 현지 언론과 인권단체의 집계를 종합해보면 420여 명에서 450명 사이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 탄도 미사일을 발사하며 저강도 도발에 나섰던 북한이 내부 결속과 경제 발전을 강조하며 숨고르기에 들어간 모양새입니다. 이런 가운데 북한이 탄도 미사일을 발사할 수 있는 잠수함의 진수를 준비 중일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면서 군 당국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 1억 4천 회분이 넘는 백신 접종이 이뤄진 미국에서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과 일부 주의 봉쇄 완화조치로 코로나19 환자가 다시 늘고 있습니다. 앤서니 파우치 미 알레르기·전염병 연구소장은 규제 완화 조치는 시기상조라고 경고했습니다. 

■ 가상화폐 투자 광풍이 불면서 국내 거래소만 100곳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영세 업체까지 난립하면서 부작용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증권사처럼 주식을 팔면 현금으로 돈을 찾을 수 있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고 투자금을 제때 현금화하지 못하거나 못받아서 소송까지 진행하는 피해사례가 나타나고 있으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 앞으로 음주운전과 무면허·뺑소니는 물론 마약과 약물 운전에서도 보험사가 피해자 등에게 준 보험금 전액을 가해자에게 받을 수 있습니다. 신호위반과 속도위반 등 12대 중과실 사고를 일으킨 경우 가해자의 차 수리비를 상대방에게 청구할 수 없도록 하는 방안도 추진됩니다. 

■ 이번 주(30일) 완전 공개를 앞둔 기아 전기차가 온라인 사전 예약을 받으려다 노조의 반발을 샀습니다. 해외에서는 전기차로의 전환과 더불어 온라인 판매가 늘어나는 추세지만, 국내 자동차 산업현장에서는 일자리가 위협받을 수 있다는 불안감에 갈등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던 기업들이 실적을 회복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유가증권 시장 상장사 106곳의 잠정 1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5.6% 늘어날 것으로 추정됩니다. 기업들이 코로나19 후유증을 극복하는 실적을 보이고 있지만 은행의 가계 대출이 천조 원을 넘어서는 등 가계의 코로나19 극복이 과제로 남아있는 셈입니다. 

■ 최근 주택 매매량이 줄어들고 아파트 전셋값은 떨어지는 등 부동산 시장의 주요 지표가 약세를 가리키고 있습니다. 본격적인 집값 하락의 신호탄이 될지, 일시적인 숨 고르기에 그칠지, 정부의 공급대책 후속 조치와 서울시장 보궐 선거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 최근 코로나 19로 사람이 몰리는 곳을 피해 한적한 곳에서 캠핑이나 차박 즐기시는 분들 많습니다. 차량이나 텐트 같은 밀폐된 공간에서 난방기기를 사용하면 일산화탄소 농도가 급격하게 증가합니다. 눈에 보이지도 않고 냄새도 나지 않아 알아차리기 쉽지 않은데, 장시간 노출되면 목숨을 잃을 수 있습니다. 

■ 소수의 유별난 식습관 취급받았던 비건 문화가 우리 사회에 빠르게 확산하고 있습니다. '비건'이란 고기는 물론이고 생선, 달걀, 유제품도 먹지 않는 엄격한 채식주의자를 뜻하는데, 엄격하게 식단을 지키진 않더라도 간헐적으로라도 채식을 실천하거나 동물성 원료나 동물 실험을 거치지 않은 제품을 선호하는 사람들이 많아졌습니다. 특히 젊은이들 사이에서 환경과 생명윤리를 중시하는 '가치 소비' 선호 경향이 확산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출처:세상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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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29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민주당은 오세훈 후보의 내곡동 땅 셀프보상 의혹과 관련해 오 후보가 땅 측량에 직접 관여했다는 증언이 나왔다며 사퇴하라고 촉구했습니다. KBS 보도에 따르면 내곡동 땅 경작인은 오 후보가 당시 직접 땅을 찾았다고 기억했습니다.
“다스는 내게 아니다” “모두 새빨간 거짓말”이라던 그분이 생각날 밖에~

2. 국민의힘이 KBS·MBC·TBS 보도를 ‘허위보도’라고 규정하고 법적 대응 계획을 밝혔습니다. 특히 KBS의 내곡동 관련 보도에 대해서는 반론권도 보장하지 않았다며 “민·형사, 선거법상의 책임을 끝까지 물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불리하면 편파 방송이고 조중동이 읊어 주면 좋아 죽고... 그게 편파야~

3. 김종인 위원장이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이후 서울 공략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야권 후보 단일화 이후 오세훈 후보가 박영선 후보보다 우세한 여론조사가 잇따르지만 끝까지 방심할 수 없는 ‘중도층 표심’을 의식해서입니다.
중도층 표심이 흔들릴까 봐서가 아니라 5세훈이를 못 믿는다는 거~

4. ‘내곡동 땅’ 관련 의혹이 제기된 오세훈 후보는 땅의 존재와 위치도 몰랐다고 해명해왔지만 땅 개발용역 9일 전 처가가 땅 경계를 직접 측량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이 자리에 오 후보도 동행했다고 땅 경작인들이 증언했습니다.
아이들은 거짓말을 하면 그게 죄라는 것을 아는데... 5세훈이는 몰라요~

5. 금태섭 전 의원이 오세훈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공동선대위원장으로 합류한 후 기다렸다는 듯이 정부·여당을 향해 포화를 쏟아냈습니다. 금 전 의원은 “문재인 정부의 무능과 오만 그리고 무책임을 심판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빨강색 점퍼가 어찌 그리 잘 어울리던지... 이제 남자 이언주 되는 건가요?

6. 이명박정부 국정원이 청와대에 보고한 문건 70여 건의 배포처는 대통령실장과 정책실장, 정무수석, 민정수석, 사회정책수석 등입니다. 이중 배포처에 '정무수석'이 적시된 문건 15건 중 14건은 현재 박형준 후보의 재임 시기입니다.
증거를 이렇게 들이밀어도 본적도 없다고 하니 귀신이 곡할 노릇인 게지~

7. LH 사태 재발 방지를 위해 모든 공직자의 재산등록을 의무화하는 법안이 추진됩니다. 또 공직자 부동산 투기에 따른 부당 이익 몰수 소급을 추진하고 `부동산 거래 분석원’을 설치해 강력히 관리·감독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범죄 수익금 환수에 옛날 거니 봐준다는 게 더 웃기지... 소급 적용 당연하지~

8. 대한의사협회 제41대 회장에 이필수 전라남도의사회장이 당선됐습니다. 이필수 당선인은 현직 최대집 의협 회장이나 경쟁자였던 임현택 후보에 비해 상대적으로 온건한 인물로 "정부와 협력도 중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최대집은 이제 빨간 잠바 입고 국민의힘으로 가는 건가요?

9.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 올린 LH 직원의 조롱 글을 수사 중인 경찰이 운영사 '팀블라인드'를 압수수색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당초 무리한 수사라는 지적이 나왔던 데다 보여주기식 수사가 아니냐는 비판이 나옵니다.
국민을 모욕할 정도로 당당하면 숨지 말고 나와 이것들아...

10.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증가 추세로 돌아선 가운데 정부가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2주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오늘부터 스포츠 경기장이나 도서관, 미술관 등에서는 아예 음식을 먹을 수 없도록 '기본방역수칙'이 적용됩니다.
“나만 방역수칙을 잘 지키고 있는 거 아냐?”라는 생각 계속해주시길~

11. 역사 왜곡 논란에 휩싸인 드라마 ‘조선구마사’가 방송 2회 만에 폐지됩니다. ‘조선구마사’를 방영한 SBS는 “이번 사태의 심각성을 깊이 인식해 ‘조선구마사’ 방영권 구매 계약을 해지하고 방송을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드라마 한편도 역사왜곡으로 이 난린데... 부끄러운 줄 모르는 인간이 너무 많아~

12. 앞으로 음주운전이나 무면허·뺑소니 사고를 낸 경우, 가해자에게 보험금 전액을 구상할 수 있게 됩니다. 또 마약·약물 운전도 사고부담금 대상에 적용토록 하는 등 중대 위반 행위에 대한 사고 책임이 대폭 강화됩니다.
음주운전도 음주운전이지만, 범죄 수익에 대해서는 패가망신 각오해야~

오세훈, 내곡동 보도 관련 KBS 고발 MBC·TBS에도 엄포.
박형준 사위 부산 신도시 인근 숨겨진 땅 130평 확인.
윤건영 “윤석열 출마? 민물고기가 어떻게 바다에 살겠나".
30% 지지율 문 대통령 고강도 투기 근절 메시지 주목.
'무상급식' 등 효과 학부모 교육비 5년간 179만 원 줄어.
4차 재난지원금 29일부터 지급 시작 270만 명 우선 대상.
한반도로 다가오는 먼지구름 최악 황사 오늘 전국 덮친다.

조급히 굴지 마라. 행운이나 명성도 일순간에 생기고 일순간에 사라진다. 그대 앞에 놓은 장애물을 달게 받아라. 싸워 이겨 나가는 데서 기쁨을 느껴라.
- 앙드레 모로아 -

조급함은 항상 일을 그르치게 만들기 마련입니다. 모든 일을 세심하고 세밀하게 계획하고 준비할 수는 없지만, 조바심으로는 그 어떤 일도 쉽게 이룰 수 없다는 것을 우리는 경험으로 알 수 있으니까요.
3월이 가고 4월을 맞이하는 주간입니다. 세월이 가듯 코로나도 꼭 지나가리라 믿습니다.

류효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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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9일 마케팅 뉴스클리핑] 라이브 방송에서 어뷰징 프로그램 발각 시 영구 정지 외

 

1. 라이브 방송에서 어뷰징 프로그램 발각 시 영구 정지
네이버는 사전 허락 없이 매크로, 로봇, 스파이더, 스크래퍼 등을 이용한 게시물은 라이브 삭제와 판매자의 송출 영구 정지 처분 등 강력히 조치한다고 밝혔다. 어뷰징 프로그램을 활용해도 실구매 지수와 크게 연동되지 않으며 불건전 프로그램에 속아 피해를 입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2. 클럽하우스 안드로이드 버전 이르면 상반기 중 나온다
'클럽하우스'가 이르면 올해 상반기 중 안드로이드 버전을 출시할 예정이다. 현재 아이폰과 아이패드에서만 사용이 가능해 사용자 확대에 한계가 있는 상황이다. 또 현재 초대장 기반으로만 사용할 수 있는 클럽하우스의 시스템을 조만간 변경할 것이라는 점도 언급했다.
 
 
3. 네이버 카페, '이웃 톡' 서비스 오픈
네이버 카페가 지역 이웃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이웃 톡' 서비스를 오픈했다. 이웃 톡은 현재 위치를 기반으로 '이웃 인증'을 완료하면 게시글을 작성할 수 있다. 사용자들이 동네 소식을 확인하는 것을 넘어 스스로 정보를 생산하고 공유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4. 틱톡 'MZ세대, 세로형 동영상 광고 선호'
틱톡이 MZ세대 4,8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가로형 광고보다 세로형 광고에 대해 더 높은 광고 흥미도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가로형 광고에 대해서는 지루하다고 느끼는 비율이 더 높게 나타났다. 한편, 틱톡에서 가장 오래 시청한 광고는 모바일 기기 관련 광고로 평균 광고의 89%까지 시청했다.
 
 
5. 이커머스, 기업가치 부풀리기 논란
'몸값 100조' 쿠팡의 성공 신화에 자극을 받은 이커머스 기업들이 기업가치를 끌어올리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최근 티몬은 주택과 자동차 판매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한 건만 거래돼도 거래액을 크게 늘릴 수 있기 때문인데, 기업가치 평가 기준인 '거래액'을 늘려 성장성을 인정받겠다는 계산이다.
 
 
6. 유통업계, 구독경제 바람... 전방위 확대
유통업계가 구독경제 도입으로 소비자 잡기에 나서고 있다. 네이버는 생수나 기저귀 등 생필품을 정기적으로 받아볼 수 있는 구독 솔루션을 내놓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편의점 업계도 구독 서비스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뚜레쥬르도 직영점의 '월간 커피 구독'이 호응을 얻자 가맹점으로 확대했다.
 
 
7. 이르면 6월 말부터 옥외 술 광고 금지
술병 그림이나 술 브랜드 이름을 넣은 옥외 광고가 금지될 전망이다. 보건복지부는 건물 옥상 옥외 간판과 디지털 광고물, 현수막·벽보 등은 물론, 대중교통 차량 외부에 술 광고를 내걸 수 없도록 하는 개정령을 마련해 의견 청취 과정에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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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3월 26일 금요일 신문브리핑

# 제 1754호 신문브리핑(2021년 3월 26일) #

 

* 가족여행 잘 다녀왔습니다. 감사합니다.

 

"행복은 작은 감사가 모여 이루어지는 자연스러운 결과이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1. 북한이 25일 오전 함경남도 함주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시험 발사함

- 지난 21일 서해상에 순항미사일 2발을 쏜 후 나흘 만에 다시 미사일 도발에 나선 것으로,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지난해 3월 29일 이후 1년 만이며,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 출범 이후로는 처음임

http://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21032533161&category=NEWSPAPER

北, 나흘 만에 또 도발…이번엔 탄도미사일 발사

북한이 25일 오전 함경남도 함주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시험 발사했다. 지난 21일 서해상에 순항미사일 2발을 쏜 후 나흘 만에 다시 미사일 도발에 나선 것이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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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 일반 >>

1. 정부가 25일 건설업과 제조업에서의 산재 사망사고 감축에 초점을 맞춘 ‘2021년 산재 사망사고 감소 대책’을 발표함

앞으로 건설현장에서 사망사고가 연속해서 발생하면 본사는 물론 본사 소속 전국 현장이 동시에 정부의 특별감독을 받게 되며, 또 공공 발주공사 입찰 심사 때 건설안전 항목의 가점 비중이 최대 50%까지 높아짐

http://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21032532751&category=NEWSPAPER

건설현장 사망사고 연속 땐 본사와 모든 현장 특별감독

앞으로 건설현장에서 사망사고가 연속해서 발생하면 본사는 물론 본사 소속 전국 현장이 동시에 정부의 특별감독을 받게 된다. 또 공공 발주공사 입찰 심사 때 건설안전 항목의 가점 비중이 최대 50%까지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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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삼성전자가 반도체 업계 최초로 HKMG(하이케이 메탈 게이트) 공정을 적용한 DDR5 메모리 모듈을 개발했다고 25일 발표함

차세대 D램 규격인 DDR5 메모리 모듈의 용량은 512GB(기가바이트), 최대 전송 속도는 7200Mbps이며, 1초에 30GB 용량의 4K UHD(3840×2160) 영화 2편을 처리할 수 있음

용량과 속도를 크게 개선해 데이터센터, 에지컴퓨팅 등에 활용할 예정이며, 삼성전자는 차별화된 D램을 앞세워 인텔과의 협력도 강화할 계획임

http://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21032532661&category=NEWSPAPER

D램 격차 더 벌린 삼성…영화 2편 1초 만에 전송

삼성전자가 반도체 업계 최초로 HKMG(하이케이 메탈 게이트) 공정을 적용한 DDR5 메모리 모듈(사진)을 개발했다고 25일 발표했다. 용량과 속도를 크게 개선해 데이터센터, 에지컴퓨팅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삼성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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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융/부동산 >>

1. 국회가 25일 본회의에서 4차 재난지원금이 포함된 14조9391억원의 추가경정예산안을 처리함

이번 추경 심사 과정에서 가덕도신공항 건설 등과 관련한 예산 3900억원이 증액됐으며, 부족한 예산은 이미 편성된 올해 본예산에서 9800억원가량을 지출 구조조정해 마련됨. 상세 내용은 해당 신문지면 또는 국회의안정보시스템 홈페이지 참조 요망.

http://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21032534201&category=NEWSPAPER

가덕도 등 신공항 예산 3900억 '짬짜미 증액'

14조9000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추경)이 25일 국회를 통과했다. 이번 추경 심사 과정에서 가덕도신공항 건설 등과 관련한 예산 3900억원이 증액됐다. 여야가 다음달 재·보궐선거를 앞두고 &lsq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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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한국은행이 금융회사에 411조원 규모의 고탄소업종 익스포저(위험노출액: 대출 및 채권·주식 투자)를 점차 줄여나갈 것을 권고함

-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시대에 금융회사가 고탄소업종 대출 등을 줄이지 못하면 기업가치 및 신용도에 타격을 받을 수 있다는 경고를 보낸 것으로 풀이됨

http://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21032534181&category=NEWSPAPER

한국은행 "411조원 고탄소업종 대출 줄여라"

한국은행은 금융회사에 411조원 규모의 고탄소업종 익스포저(위험노출액: 대출 및 채권·주식 투자)를 점차 줄여나갈 것을 권고했다.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시대에 금융회사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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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온라인 콘텐츠를 복제할 수 없는 ‘진품’으로 거래하는 NFT(non-fungible token·대체 불가능한 토큰) 시장이 커지고 있음

NFT는 가상자산의 일종으로, 하나의 토큰을 다른 토큰으로 대체할 수 없다는 게 특징이며, 모든 1만원짜리 지폐의 가치가 동일하기 때문에 교환할 수 있는 기존의 화폐 개념과 다름

http://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21032531701&category=NEWSPAPER

트윗 한줄 33억, 사진파일 2억…NFT 자산 시장 급성장

지난 2월 22일 ‘제스’라는 이름을 사용하는 유저는 20만8000달러(약 2억원)를 내고 르브론 제임스의 덩크슛 장면에 대한 소유권을 샀다. 사진과 비디오 등 온라인 콘텐츠를 소유한 사람을 명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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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한국부동산원이 25일 발표한 3월 넷째주 전국 주간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이번주(22일 기준) 서울 강남구 아파트 전세가격은 지난주 대비 0.02% 하락한 것으로 나타남

지난해 5월 둘째주(-0.01%) 이후 45주 만에 처음으로 하락 전환했으며, 이번주 서울 전체 평균 전셋값 상승률은 0.04%로 지난주(0.05%)보다 상승폭이 0.01%포인트 감소함

http://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21032533361&category=NEWSPAPER

강남구 전셋값 45주 만에 꺾였다…은마 아파트 호가 6억대로

지난해 7월 말 계약갱신청구권제 등 새 임대차보호법 시행 이후 불붙었던 ‘전세난’이 사그라드는 분위기다. 고가 전세 중심으로 매물이 쌓이기 시작하면서 서울 강남구 전셋값이 지난해 5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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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서울시가 지난 24일 제5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어 서초구 서초동 1005의 6 일대 서리풀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특별계획구역 세부개발계획안(조감도)을 통과시켰다고 25일 밝히면서, 서울 강남권의 몇 안 남은 ‘노른자 땅’으로 꼽히는 서초구 옛 국군정보사령부 부지가 ‘한국판 실리콘밸리’로 개발될 전망임

축구장 13개가 들어가는 이곳은 강남구 삼성동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보다 면적이 넓으며, 미국 실리콘밸리의 ‘애플파크’ 등을 본떠 첨단기업과 자연, 문화공간 등이 어우러진 대형 오피스타운으로 탈바꿈할 전망임

http://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21032533101&category=NEWSPAPER

강남 노른자 땅에 2조 투입…'한국판 실리콘밸리' 들어선다

서울 강남권의 몇 안 남은 ‘노른자 땅’으로 꼽히는 서초구 옛 국군정보사령부 부지가 ‘한국판 실리콘밸리’로 개발된다. 축구장 13개가 들어가는 이곳은 강남구 삼성동 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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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 >>

1.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지난 23일 대만의 초대형 컨테이너선 ‘에버기븐’호가 운하 중간을 비스듬하게 가로지른 채 좌초되면서 25일 기준 수에즈운하 양방향에서 정체된 선박은 185척에 달함

- 영국 해운전문매체 로이드리스트는 이번 사태로 해상 수송이 중단된 물동량을 하루 96억달러(약 10조8820억원)어치로 추산되며, 원자재부터 소비재까지 각 분야 상품이 오가는 길목이라 사태가 장기화하면 글로벌 공급망이 흔들릴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옴

http://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21032532191&category=NEWSPAPER

수에즈 운하 마비에 대만 가뭄까지…'글로벌 공급 대란' 오나

세계 무역 물동량의 12%를 담당하는 이집트 수에즈운하의 ‘마비 상태’가 이어지고 있다. 에펠탑 높이보다 길이가 더 긴 초대형 컨테이너선이 운하 중간에서 좌초돼 길을 막고 있지만 초반 예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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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2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네덜란드 전자·의료장비 업체 필립스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자사 가전 부문을 중국 투자 업체 힐하우스캐피털에 넘기기로 했다고 발표함

- 매각 가격은 37억유로(약 4조9600억원)로, 오는 3분기까지 작업을 완료할 예정이며, 이번 거래로 힐하우스캐피털은 ‘필립스’ 브랜드명에 대한 라이선스를 15년간 보유하게 됨

http://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21032538151&category=NEWSPAPER

中투자사, 필립스 생활가전사업 5조원에 인수

네덜란드 전자·의료장비 업체 필립스가 에어프라이어, 커피메이커, 청소기 등으로 유명한 생활가전 사업을 중국 업체에 매각한다.2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필립스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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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NFT(Non fungible Token)

- ‘대체 불가능한 토큰이라는 뜻으로블록체인의 토큰을 다른 토큰으로 대체하는 것이 불가능한 가상자산을 말함. 이는 자산 소유권을 명확히 함으로써 게임·예술품·부동산 등의 기존 자산을 디지털 토큰화하는 수단임. 

NFT는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하고 있어 소유권과 판매 이력 등의 관련 정보가 모두 블록체인에 저장되며, 따라서 최초 발행자를 언제든 확인할 수 있어 위조 등이 불가능함. 또 기존 암호화폐 등의 가상자산이 발행처에 따라 균등한 조건을 가지고 있는 반면 NFT는 별도의 고유한 인식 값을 담고 있어 서로 교환할 수 없다는 특징을 갖고 있음. 예컨대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동일하지만 NFT가 적용될 경우 하나의 코인은 다른 코인과 대체 불가능한 별도의 인식 값을 갖게 됨.

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6226820&cid=43667&categoryId=436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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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3월 26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1. 백신 두번 다 맞으니 코로나 감염 확률 1/50로 줄어 → CNN, 미 텍사스 병원사례 보도. 2회 접종 직원들 감염률은 0.05%인 반면 맞지 않은 직원들은 2.61%로 나타나. 1회 접종자는 1.82%였다고.(매경)


2. 日 올림픽 성화봉송 시작 → 3월 25일 후쿠시마 출발. 121일 동안 전국 돌아. 첫 출발 주자들 마스크 안쓰고 참가. 한편 긴급사태 해제 이후 확진자 다시 급증. 22일 816명에서 23일 1503명, 24일 1918명으로.(헤럴드경제)


3. 서울 벚꽃, 100년만에 가장 빨리 피었다 → 표준목(서울 종로구 송월동 서울기상관측소 벚나무) 24일 개화. 평년(지난 30년)보다 17일이나 이른 것.(문화)

*개화 기준은 임의의 한 가지에 세 송이 이상의 꽃이 활짝 피었을 때를 개화로 본다고


4. 소비자 집단소송제 폐해? → 변호사만 덕 볼 뿐 소비자는 실익 없어. 미국의 경우 소송 한 건당 변호사는 평균 100만달러(11억)을 가져가지만 소비자는 1인당 32달러에 불과. 전경련 주최 ‘집단소송제’ 세미나.(문화)


5. ‘기레기’ → ‘모욕적 표현이지만 법적 처벌 대상 아니다’, 대법원 최종 판결. 앞서 1, 2심은 기사 댓글에 ‘기레기’(기자와 쓰레기의 합성어) 라는 표현 쓴 피고에 30만원 벌금 선고.(문화)


6. ‘이력서’(履歷書) → ‘신발 리(履)’와 ‘지날 력(歷)’을 합친 것으로, 걸어온 발자취를 적은 것이라는 의미. 스티브 잡스가 18세 때인 1973년 작성한 첫 직장 이력서 최근 경매에서 2억 5000만원에 팔려.(한경)


7. 한국의 교통사고 → 그동안 교통사고 사망자는 많이 줄어 10만명당 5.9명(2020년, OECD 평균은 5.6명, 2018년). 그러나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의 40%가 보행자(OECD 평균 20.5%)로 보행자 보호의식 취약.(아시아경제)

*10만명당 사망자 지역편차 최대 7배 서울 2.4명 vs 전남 15.2명


8. 여성, 절반이 ‘밤 길 불안하다’ → 통계청 ‘2020 사회지표’ 조사결과 발표. ‘밤에 혼자 걷는 게 안전하다’는 여성 50.2%. 2018년엔 52.3%, 해마다 줄어.(경향)


9. 보행자가 횡단보도 건너려고 서 있기만 해도 차는 서야한다 → 도로교통법, 보행자 보호의무 강화. 지금은 보행자가 길을 건너고 있을 때만 일시정지 의무. 상반기 중 시행.(중앙)


10. 미더덕 → 3~4월이 가장 맛있는 때. 겉과 속껍질 다 벗겨내고 먹어야 제 맛. 창원 진동 고현리에서 전국 생산량의 70% 생산. 리단위 마을에서 전국 70% 작목은 거의 없는 사례.(중앙)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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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6일 금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

■ 어제 국내 코로나19 누적 환자가 10만 명을 넘은 가운데 오늘도 새 환자는 400명대 중후반이 될 거로 보입니다. 정부는 다음 주부터 적용할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을 오늘 발표할 예정인데 현행 단계가 2주 더 연장되고 5명 이상 사적 모임 금지도 유지될 거로 예상됩니다.

■ 어제 북한이 1년 만에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쏜 데 대해 청와대는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오늘 기자회견에서 북한이 긴장 고조를 선택한다면 그에 따른 대응이 있을 거라고 강조하고, 대북 외교에 준비돼 있으며 북한 비핵화는 목표이자 결과가 돼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 4월 7일 재보궐선거 공식 선거 운동이 어제 시작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의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는 정치적 고향인 구로구에서 출정식을 열었습니다.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는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와 첫 합동 유세를 했습니다.

■ 국내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 지 한 달 가까이 됐지만, 접종률은 1.4%에 불과합니다. 11월까지 집단면역 달성이 힘들 거라는 우려가 나오자, 정부가 하루 110만여 명까지 접종할 수 있도록 인프라 구축을 서두르겠다고 밝혔습니다.

■ 중국에서 나이키, H&M 같은 글로벌 패션 브랜드에 대한 불매 운동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이들 기업은 신장 위구르 지역의 강제노동 의혹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던 회사들인데요.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H&M' 상품이 모두 퇴출됐고, 지도 앱에서는 매장이 검색조차 되지 않으며, 나이키 신발을 불에 태우는 동영상을 인터넷에 올리면서 분노를 표출하고 있습니다.

■ 최근 날씨가 풀리고, 비수도권 지역의 거리 두기 단계가 완화되면서 음주 운전도 덩달아 늘어날 우려가 커졌습니다. 특히, 비수도권으로 이른바 술자리 원정을 떠났다가 만취 상태로 운전하는 꼼수를 잡기 위해, 경찰이 대대적인 고속도로 길목 단속에 나섰습니다.

■ 직원들의 조직적인 땅 투기 의혹에 이은 LH의 또 다른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LH가 자신들이 발주한 공사 현장에서 시공사나 협력업체로부터 차량을 제공 받고, 심지어 잘 봐달라는 취지의 현금까지 정기적으로 수수한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 정부청사가 있는 세종시에는 공무원들의 편의를 위해서 정부가 낮은 경쟁률로 특별 공급하는 아파트가 있습니다. 그런데 집을 여러 채 가진 공직자들이 특별 공급받은 이 세종시 아파트는 팔아서 수억 원의 차익을 남기고 서울, 그것도 강남 3구에 있는 이른바 똘똘한 한 채는 남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최근 중고 물품을 거래하는 사이트가 인기를 끌면서 사기 피해도 적지 않아 문제가 되고 있는데요. 최근 거래가 폭증하는 당근마켓 역시 상황은 다르지 않습니다. 같은 지역 사람끼리만 거래할 수 있도록 한 시스템을 믿고 중고가방 값으로 42만 원을 송금했다가 피해자 여럿이 돈을 떼였습니다. 정부가 이를 막기 위한 법 개정에 나섰습니다.

■ 중국과 멕시코 등에 마스크를 대량으로 판매하겠다며 국제적인 사기 행각을 벌인 업체 대표가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이 업체 대표는 성공한 젊은 여성 자산가로 알려졌는데 중국에서만 10여 개 업체가 피해를 본 걸로 알려졌습니다.

■ 남양주 시장의 생일에 시청 직원들이 부서별로 돌아가면서 5번이나 파티를 열어드리고, 또 민망한 영상까지 만들었는데, 남양주시장은 이걸 보도한 MBC가 천벌을 받을 거라고 분노했습니다. 시청 간부들도 제보자를 저주한다며, 시장님과 함께 분노했는데, 보다못한 한 공무원이 빙산의 일각도 보도되지 않았다며 반박 글을 올렸습니다.

■ 4차 재난 지원금에 쓰일 15조 원 규모의 추경 예산안이 국회를 통과했습니다. 국회 논의 과정에서 지원 대상이 더 늘어났습니다. 농어민 피해도 지원해야 한다는 목소리에 국회에서 2천4백억 원을 증액했는데, 급식에 납품하는 친환경 인증 농가와 화훼, 농촌 체험휴양 농가 등만 대상으로 했습니다.

■ 코로나19로 중단했던 경기도 안성 남사당 바우덕이풍물단 공연이 이번 주말부터 시작됩니다. 줄타기로 유명한 안성 바우덕이풍물단은 그동안 연습을 쉬지 않고 해온 데다 프로그램도 새롭게 꾸며 볼거리가 더 풍성해졌다고 합니다.

■ 네이버, 카카오, 쿠팡과 같은 IT업계는 취업 준비생들이 가장 들어가고 싶어 하는 회사들인데요. 이곳에 들어가려고 문과생들까지 IT 개발자 취업 준비에 나서면서 관련 학원들이 큰 인기입니다.

■ 어제 서울시교육청 주관으로 시행된 전국 고등학교 3학년 전국연합학력평가는 선택과목이 도입된 2022학년도 수능 체제에 맞춰 국어와 수학 영역은 공통과목과 선택과목을 조합한 형태로 치러졌습니다. 입시업체들은 국어와 수학 모두 공통과목은 어렵고 선택과목은 비교적 쉽게 출제됐다고 분석했습니다.

■ 차량이 정해진 신호를 받고 움직이는 직진이나 좌회전과 달리 따로 신호가 없는 우회전은 사실상 운전자 판단에 맡겨져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이때문에 정부는 차량이 우회전할 때 일시 정지하게 하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위반할 경우 과태료나 범칙금을 부과할 예정입니다. 당장 운전문화를 바꾸기는 어렵기 때문에 단계적 시행이 유력합니다.

■ 통계청 조사 결과, 국민 절반인 51.2%가 '결혼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년전보다 3.1%p 늘어난 건데 이 비율은 지난 10여년간 내려가다가 작년 처음으로 다시 올라간 겁니다. 하지만 결혼에 대한 남녀의 생각차이는 훨씬 더 커졌습니다. 남성은 10명 중 6명, 여성은 10명 중 4명이 결혼을 해야 한다고 답했습니다.

■ 서울에도 벚꽃이 개화했는데, 99년 만에 가장 일찍 핀 것이라고 합니다. 실제로 최근 10년간 기온 상승이 확연하고 봄과 여름도 4일 정도 길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온난화로 기온이 과거보다 크게 오른 것이 원인으로 지목됩니다.

[출처:세상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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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26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국민의힘이 안철수 대표와 단일화 협상에서 쌓은 '미운 정'을 야권 승리를 위한 의기투합으로 상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저류에서는 단일화를 계기로 야권 전체를 품으려는 안 대표의 정치적 야심에 대한 경계 심리도 감지됩니다.
허니문 기간에는 눈에 뵈는 게 없지... 아직 안철수가 처음이라 그래~

2. 김종인 위원장이 서울시장 보궐선거와 관련해 "선거관리위원회는 독립기관으로 의심받지 않도록 철저하고 투명하게 투·개표 노력을 해달라고 사전에 경고드린다"고 촉구했습니다. 안철수 대표에 대해선 냉담한 평가를 이어갔습니다.
안철수에 대한 심기 불편... 어르신 고집이 이만저만 하지 않는 모양이야...

3. 홍준표 의원이 김종인 위원장을 겨냥해 "안철수 대표 하나 제쳤다고 모두 이긴 양 오만방자한 모습은 큰 정치인답지 않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100석 거대 야당이 후보자 하나 못 낼 지경인 것을 반성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김종인 임기도 얼마 안 남았으니 막 지르면서 윤석열 슬쩍 디스하는...

4. 동아대 교수였던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가 경선 기간에 1학기 수업을 개설한 뒤, 후보 확정 발표 이후 돌연 사임했습니다. 동아대 안에선 “최대한 교수직을 틀어쥐고 선거를 치르려다 학생들의 수업권만 침해당했다”는 비판이 나옵니다.
하나하나 까면 깔 수록 이런 양파도 없지 싶은데... 앞날이 눈에 선하다~

5. ‘국회의원 이해충돌방지법 개정안’이 기존 발의안보다 후퇴한채 여야 합의로 통과됐습니다. 국회의원은 일반 공직자보다 이해충돌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된 만큼, 이 같은 상황 자체가 ‘이해충돌’이라는 비판이 거셀 것으로 예측됩니다.
여태 해 먹은 걸로는 부족했던 모양이네... 이해충돌방지? 이해가 가요~

6. 기사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이유로 기레기라는 댓글을 썼더라도 이는 모욕죄가 성립하지는 않는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습니다. 대법원은 모욕적 표현은 맞지만 사회상규에 위배되지 않는 행위로서 위법성이 없다고 봤습니다.
뼈 때리는 댓글에 마음이 상하셨을 기레기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 전합니다~

7. ‘사법농단 혐의' 관련 사건에서 6차례 무죄 판결 끝에 유죄 판결이 나오면서 양승태 전 대법원장과 임종헌 전 법원행정처 차장이 공범이라는 판단을 내놔 주목됩니다. 사실상 사법농단 사건 '몸통'을 겨눴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판결이 오락가락 할 때마다 ‘법과 양심’을 팔아 먹었다는 생각이 들곤 해...

8. ‘세월호참사 당시 박근혜 전 대통령이 마약이나 보톡스를 했다는 의혹이 사실인지 청와대를 압수수색했으면 좋겠다'고 한 발언은 위법하지 않다는 대법원판결이 나왔습니다. 앞서 1, 2심은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습니다.
1, 2심 봐라~ 저게 대통령을 향해 간첩이라고 한 것보다 더 하다는 건지...

9. 차기 대선 후보로 부상한 윤석열 전 총장이 최근 죽마고우인 이철우 연세대 교수를 만나 “문재인 대통령은 주변의 강경파 인사들에 둘러싸여 있다”고 말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검찰총장 퇴임한 후 두 번째 외부 활동입니다.
이 양반도 하다 하다 안 되면 안철수처럼 되지는 않을까 싶어...

10. 진중권 전 교수는 서울시장 선거가 박영선 후보와 오세훈 후보 간 대결로 압축된 것과 관련해 "X맛 카레를 먹느냐 카레맛 X를 먹느냐"라고 평가했습니다. 진 전 교수는 “나와서는 안 될 사람들이 많이 나왔다"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양반은 요즘 툭하면 똥 타령이네... 어쩌다 저리 똥통이 돼버린 건지 원~

11. 유사 ‘n번방’을 운영하면서 성착취물을 제작·배포한 배 모 군이 대법원에서 소년법상 법정 최고형인 징역 장기 10년, 단기 5년이 확정됐습니다. 지난해 n번방·박사방 사건이 불거지고 처음 나온 대법원 확정판결입니다.
소년법상 법정 최고형이라... 범죄의 행태가 성인인데 말입니다.

12. 일본 내 코로나19 확산이 진정세를 보이지 않는 가운데 도쿄올림픽 성화 봉송 행사가 시작됐습니다. 도쿄올림픽 개막일인 7월 23일까지 120여 일 동안 약 1만 명의 성화 봉송 주자가 일본 전역을 순회할 예정입니다.
불이 났으면 불을 꺼야지 시끄럽다고 경보기만 끄면 대수냐고요~

국민의힘, “제2의 차명진은 절대 안 돼” 입조심 몸조심.
민주당 "박빙 승부 될 것" 국민의힘 "이번엔 심판해야".
오세훈, 또 다른 전광훈 집회서도 “문재인 거짓말 환자".
이재명 "백신 불신 부추기는 국민의힘, 장난 마라" 경고.
한무경 의원, 축구장 16배 땅 사놓고 “은퇴 후 집 짓겠다".
국민의힘 부산 의원 다수 '다주택 부동산 부자'.

한마디의 말이 날카로운 칼이 되기도 하고 혹은 솜처럼 따뜻하고 부드럽기도 하다. 어느 쪽을 택할 것인가는 우리의 마음에 달려 있다.
- T. 제퍼슨 -

‘촌철살인’이라는 말을 들으면서도 혹 누군가에게 상처가 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말뽄새가 좋다는 사람들의 입에 칼을 품기도 하지만, 온갖 오물과 심지어는 누구처럼 똥을 뿜어내기도 합니다.
한마디 말로 원수를 맺는 일은 없어야겠습니다. 한마디의 부드러운 말이 즐거운 불금을 더욱 즐겁게 만들어 줄 것입니다.
건강한 주말 보내세요.

류효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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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6일 마케팅 뉴스클리핑] SSG닷컴, 쓱 파트너스 론칭... 오픈마켓 운영 본격화 외

 

1. SSG닷컴, '쓱 파트너스' 론칭... 오픈마켓 운영 본격화
SSG닷컴이 입점 셀러를 위한 쓱 파트너스를 연다고 밝혔다. 다음 달부터 시범 운영을 시작하는 쓱 파트너스는 셀러들이 상품 등록 및 관리, 프로모션 등 모든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전용 플랫폼이다. SSG닷컴이 오픈마켓 서비스 도입을 결정한 가장 큰 이유는 상품 경쟁력 확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2. 모두 등 돌렸다... 초유의 무광고 드라마
SBS 드라마 '조선구마사'가 논란 이틀 만에 무 광고 드라마 신세로 전락했다. 역사 왜곡 논란이 확산된 가운데 광고를 편성한 기업들이 줄줄이 손절에 나서 결국 최악의 상황에 직면하게 된 것이다. 계속되는 역사왜곡 비판에 게시판에는 항의 글이 쏟아졌으며, 방영 중지를 요청하는 청원도 등장했다.
 
 
3. 4월 광고시장, 모든 업종 광고비 늘린다
코바코가 21년 4월의 KAI를 109.3으로 발표했다. 업종별로는 '주류 및 담배'를 제외한 모든 업종이 2월 대비 3월 광고비 집행이 같거나 늘어나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예산 증액 사유는 제품 출시(수송기기), 신메뉴 출시(프랜차이즈), 계절적 요인(식료품 및 비주류음료, 문화오락), 신규분양(주택) 및 계획된 광고비 집행 등이라고 답했다.
 
 
4. 티몬, 타임커머스 효과... 반복 구매 고객 소비 70% 늘어
티몬의 타임커머스 전략이 고객의 반복적인 구매를 유도하고 평균 구매 단가를 높였다고 밝혔다. 타임커머스 도입 후 1인당 평균 구매액이 70% 증가했고 티몬은 타임커머스의 효과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티몬은 2019년부터 초 단위, 분 단위 판매하는 특가 매장을 선보이는 타임커머스를 도입했다.
 
 
5. 와이즈버즈, 2021 틱톡 공식 마케팅 파트너사 선정
애드테크 기반 디지털 광고 회사 와이즈버즈가 틱톡의 '틱톡 마케팅 파트너 프로그램' 파트너사로 공식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와이즈버즈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광고주와 대행사 간의 틱톡과 관련된 크리에이티브를 공유할 수 있는 '틱톡 크리에이티브 허브'를 개발했다고 알렸다.
 
 
6. 카카오TV 오리지널 콘텐츠, SK브로드밴드 IPTV에서 본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SK브로드밴드와 손잡고 콘텐츠 협력에 나선다. 카카오엔터의 오리지널 콘텐츠를 SKB의 IPTV에 제공하는 형태다. 이번 협약으로 카카오TV 오리지널 콘텐츠 26개가 B tv와 채널S에 공개된다. 양사는 앞으로 제공 콘텐츠를 70여 개로 확대할 계획이다.
 
 
7. CJ계열 광고매출, 지상파3사 추월 초읽기
CJ계열 방송사업자 광고매출이 지상파 3사를 모두 앞지르기 직전에 도달했다. 방송 3사의 광고 매출은 8,886억 원이며 CJ ENM의 광고 매출액은 전년 대비 9.3% 증가한 4,493억 원으로 조사됐다. CJ ENM의 광고매출 점유율은 16.3%로 MBC의 14.6%보다 높고 SBS보다 근소하게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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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3월 25일 목요일 신문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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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3월 25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한국, 1인당 GDP 4만달러 2028년 달성 예상 → 한국경제연구원 추정. 2017년 3만 달성한 후 4만달러 되는데 11년 소요되는 것. G5(美, 英, 日, 獨, 프)의 평균 6년보다 거의 두배 걸려.(세계)


2. 4월 백신공백 → 400만명분 필요에 84만명분만 확보. 계획된 2분기 전체 접종 대상자 1150만여명, 매달 400만명씩 맞아야 하지만 84만명분만 확보. 2분기 전체 확보물량도 805만명으로 현재 2/3만 확보.(문화)


3. ‘중국의 미래는 위대하고, 크게 번영할 것...’ → 테슬라 CEO 머스크, 중국 띄우기. 비밀 유출 우려를 이유로 중국의 한 군부대에서 테슬라 사용금지령이 나오자 더 큰 확산막기 위한 발언이라는 분석.(문화 외)


4. ‘동강할미꽃’ → 강원도 동강 절벽 등 동강 유역에서만 자라는 세계 유일 특산 종. 다른 할미꽃들과 달리 꽃이 고개를 숙이지 않고 하늘을 본다. 2000년 '동강할미꽃' 정식 명명, (아시아경제)▼


5. 文 정부 4년 동안 서울 아파트 평당 1900만원 올랐다 → 부동산정보업체 경제만랩, KB주택가격동향 분석. 구별로는 강남 3095만원, 서초 2640만원 올라 최고.(헤럴드경제)


6. 미국도 여론은 총기 반대 → 지난해 미국에서 총기 사고 사망한 사람은 1만 9380명으로 전년대비 4천여명 증가... 갤럽의 지난해 11월 조사에선 미국인 57%가 총기 규제 강화 법안에 찬성했다고.(경향)


7. 올 첫 인구통계, 인구감소 가속화 계속 → 1월달 신생아 2만 5003명, 사망보다 2177명 적어. 인구 자연감소 15개월 째 계속. 1월 출생아 전년 동기보다 6.3% 감소 .(한경)


8. 수에즈운하 막혀. 세계 물류비상 → 길이 400m, 폭 59m 22만t급 컨테이너 선박이 23일 강풍으로 좌초, 너비 205m의 운하에 가로로 끼어 막는 바람에 선박 통행 중단. (국민 외)


9. SBS 드라마 ‘조선구마사’ 역사왜곡 논란 → 방영중단 청원, 광고도 철수. 태종과 세자들이 악령과 싸운다는 설정. 조선에 온 가톨릭 구마 사제에게 월병 같은 중국음식 대접장면은 중국의 문화공정에 이용될 수 있다는 우려. 또 역사젹 실제 인물들을 너무 비틀었다는 지적도. (중앙)


10. 중국어선 탓할때 아니다. '총알오징어' 유행에 씨마른 동해 오징어? → 총알오징어는 다른 종류가 아니라 새끼오징어. 일부업체 '한입미니 오징어'라는 이름 붙혀 다른 종처럼 팔아. 소비자제 캠페인과 단속도 강화 예정.(매경)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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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5일 목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

■ 지난해 1월 국내에서 코로나19 환자가 처음 나온 이후 1년 2개월 만에 누적 환자가 10만 명을 넘었습니다. 오늘 새 환자는 400명 안팎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 25만 명분이 국내에 들어와, 각 지역 예방 접종센터로 이송됐습니다. 다음 달부터 만 75살 이상 일반인 고령자와 노인 거주 시설 입소·종사자들이 접종받습니다.

■ 지난 23일, 만 65세 이상 요양병원, 시설 등의 입소자와 종사자 대상 접종이 시작됐죠. 같은 날 문재인 대통령도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받았는데, 이 백신을 바꿔치기했다는 글이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퍼져 해당 게시글에 대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 야권의 서울시장 단일 후보가 결정되면서 박영선-오세훈 후보 간 신경전이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오 후보의 내곡동 땅 의혹을 'LH 사태 원조' '이명박 아바타'로 규정했고, 국민의힘은 박 후보가 시장이 되면 '박원순 시즌2'가 될 거라고 공격했습니다.

■ 오늘 0시부터 4·7 재보궐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됐습니다. 박영선·오세훈 후보는 각각 편의점과 지하철 차량기지를 찾아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고, 여야 지도부는 서울과 부산의 전략지로 총출동해 본격적인 유세전을 펼칩니다.

■ 국회가 오늘 아침 본회의를 열고 4차 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안을 처리합니다. 추경안은 15조 원 규몬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등을 위한 지원과 백신 추가 확보를 위한 예산 등이 포함됐습니다.

■ 국회의원 3명과 시·도의원 19명이 땅 투기 의혹으로 특별수사본부의 내사나 수사를 받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투기 의혹을 받는 경기도 포천시 공무원에 대해 처음으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LH 본사와 국토부를 추가 압수수색 했습니다.

■ 전철역사 예정지 인근 땅과 건물을 매입한 포천시 공무원에 대해 경찰이 신청한 몰수 보전을 법원이 받아들였습니다. 경찰은 투기로 의심되는 부동산은 반드시 환수하겠다는 의지를 보이며 투기 의혹을 받는 398명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 앞으로 공개되지 않은 정보로 부동산 투기를 하면 최고 무기징역까지 처벌받게 됩니다. 땅 투기 방지를 위한 LH 5법 가운데 3개 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그러나 이해충돌방지법은 국회 소위조차 통과하지 못했습니다.

■ 지난 1년 동안 정부 고위 공직자 10명 가운데 8명의 재산이 늘었는데 평균 1억 원 넘게 증가했습니다. 중앙정부 공직자 가운데 절반은 토지 재산이 있었지만 땅 투기 논란이 일었던 3기 신도시와 연관된 투기 의혹 정황은 일단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 이번에 공개된 고위공직자 재산 신고 내역을 보면 5명 중 1명은 주택을 2채 이상 가지고 있었고 중앙정부 고위공직자 절반 정도는 집 이외에도 토지 그러니까 땅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중에서 3기 신도시, 개발예정지역 등 이른바 호재 지역에 부동산을 가지고 있는 고위공직자도 다수 있었습니다.

■ 머스크 CEO는 지금부터 비트코인으로도 테슬라 전기차를 구매할 수 있고, 올해 말까지 미국 밖에서도 비트코인으로 전기차를 살 수 있도록 하겠다는 비전까지 제시했습니다. 차량 가격이 7만 2천 달러가 조금 넘으니까, 비트코인 1.4개 정도로 구입이 가능합니다.

■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동맹국들에게 중국과 미국 가운데 어느 한쪽 편을 선택하도록 강요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블링컨 장관의 이 같은 발언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유럽 동맹국 등에게 미국 편에 서서 중국 문제에 강경한 노선을 취해야 한다고 강조한 것과는 상당히 달라진 모습입니다.

■ 현재까지 8천2백만 회 이상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이뤄진 중국에서는 최근 스프레이식, 그러니까 뿌리는 백신 개발이 한창입니다. 최근 임상 시험에 돌입했는데, 중국은 다양한 형태의 백신으로 내년 초까지 집단 면역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내걸었습니다.

■ 수도권에서 음식점과 카페 같은 곳에 영업 제한시간을 둔 건 코로나 확산세를 최대한 억제하기 위해서인데요. 대부분 업소는 힘든 가운데서도 정부의 방역지침을 잘 따르고 있지만 일부 편의점은 외부에 포장마차 텐트같은 것으로 밤 10시를 넘겨서도 술자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 국회는 어제 경범죄로 처벌하던 스토킹을 정식 범죄로 규정하는 내용의 '스토킹 범죄 처벌법'을 통과시켰습니다. 이에 따라 지금까지는 10만 원 이하 벌금형이나 과태료 등으로 처벌할 수 있던 지속적 스토킹을 3년 이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 벌금형에 처할 수 있게 됐습니다. 

■ 얼마 전 한 중국인 남성이 알몸으로 배추를 절이는 영상이 공개되면서 중국산 김치를 안 먹겠다는 소비자들이 많아졌습니다. 중국산 김치를 내놓던 식당들은 비싼 국내산으로 바꿔야 할지 고민이 깊습니다. 국내산 김치가 수입산에 비해 보통 3~4배나 비싸 영세 식당들은 갑자기 바꾸기도 쉽지 않습니다.

■ 금고 이상 형을 선고받은 의사는 면허를 취소하도록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의료법 개정안이 결국 국회 본회의 문턱을 넘지 못했습니다. 야당은 물론 여당까지 적극적인 입장을 보이지 않으면서 의료법 개정안 처리는 사실상 불발됐습니다.

■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올해 경제성장률과 물가상승률이 지난달 25일에 내놓은 기존 전망치를 웃돌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미국의 경우 연방준비제도가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4.2%에서 6.5%로 조정한 바 있어 국내 경제도 당초 예상보다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 유통·패션·제약업체들이 속속 화장품 시장에 발을 들여놓고 있다고 합니다. 코로나로 인한 보복 소비 심리가 생기면서 화장품 시장에서는 고급 제품을 선호하는 소비 패턴이 강해지면서 화장품계의 후발주자들이 기회를 잡을 가능성이 커졌기 때문이라는 분석입니다.

■ 벤투 감독이 이끄는 남자 축구 대표팀이 오늘 저녁 7시 일본 요코하마에서 한일전을 치릅니다. 2011년 8월 맞대결 이후 10년 만에 열리는 오늘 한일전에는 손흥민과 황의조 등 주축 선수들이 대거 합류하지 못했는데요. 이강인 등 젊은 선수들의 활약이 주목됩니다. 대한민국의 승리를 기원합니다.

[출처:세상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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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25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김태년 원내대표가 “극우 정치인"이라고 비판하면서 오세훈 후보의 지난 태극기부대 집회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오 후보는 당시 전광훈 목사의 태극기집회에 참석해 문재인 대통령을 '독재자'라며 날선 비난을 쏟아냈습니다.
그럴 수도 있지... 국민의힘 대부분이 다들 설설 기던 전 목사님인데~

2. 서울시장 보궐선거 야권 단일 후보로 오세훈 후보가 결정되는 장면을 지켜보던 민주당의 표정은 복잡해 보입니다. 단일화를 통한 야권의 '컨벤션 효과'는 마무리됐지만, 상대하기 껄끄러운 오 후보가 본선 상대로 확정된 탓입니다.
항상 선거는 최악의 상대를 대상으로 치르게 되어 있는 법... 최악의 상대~

3. 서울시장 후보 야권 단일화 후 안철수 대표 지지자들이 오세훈 후보를 지지하는 ‘순증 효과’가 나올 것인가가 관심입니다. 상황에 따라선 ‘단일화의 긍정 효과’로 귀결될 수도, 되레 마이너스가 될 수도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정신이 이상한 분이랑 단일화까지 했으면서... 별걱정을 다하네...

4.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가 부산 기장군에 있는 건물을 재산 신고에 누락한 것으로 나타나 선관위가 진상조사에 나섰습니다. 부산시 선관위는 "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에 해당하는지, 선거법 위반 여부는 검토 해봐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당선되면 다달이 검찰 출석하다가 임기 1년 보내는 건 아니겠지? 설마~

5. '제3지대'에서 서울시장 예비후보로 뛰었던 금태섭 전 의원이 오세훈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 참석했습니다. 오 후보는 금 전 의원에게 국민의힘 당명이 새겨진 붉은색 점퍼를 입혀주면서 '하나 된 야권'을 강조했습니다.
진작 입었으면 국민의힘 공천이라도 받지... 넌 진짜 그게 잘 어울려~

6. 정의당 대표로 선출된 여영국 전 의원이 “촛불 정신으로 집권했지만, 이제 기득권으로 군림하는 민주당을 돕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국민의당은 “심기일전하며 함께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극과 극은 통한다’라고들 하니까... 전류가 흐를 땐 짜릿하지 않겠어~

7. 국회 윤리심사자문위원회가 21대 국회 개원 직후 국회의원 외 단체나 기구의 직책을 맡고 있다고 신고한 의원 총 46명에게 ‘허용 불가’ 판정을 내린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는 21대 국회의원 전체의 약 15%에 해당하는 수치입니다.
이러니 ‘이해충돌방지법’이 이해 충돌로 통과가 되겠어? 이해한다 이해해~

8. 경찰관이 시민을 상대로 불심검문을 진행할 때, 제복을 입었더라도 '경찰 공무원증' 등 신분증을 제시하지 않았다면 인권침해라는 판단이 나왔습니다. 국가인권위는 "검문 전 신분증 제시는 최소 불가결한 절차"라고 전했습니다.
정복을 입었다고 전부 신뢰할 수는 없으니까... 태극기 부대 군복도 그렇고...

9. 국민 10명 중 7명이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받겠다는 의사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방역수칙 준수에 대해서는 본인은 잘 실천하고 있다는 응답이 90%를 넘은 반면 남들은 잘 지키지 않고 있다는 응답이 20%대를 넘었습니다.
남의 눈치 볼 거 없이 지금 이대로 쭈욱~ 잘 지키시면 됩니다. 꼭~

10. 백두산 인근에서 약 2만 년 전 구석기 시대 유물인 대형 ‘돌날(Blade) 몸돌’이 발견됐습니다. 중국 정부는 “세계적으로 매우 드문 사례로, 시급히 고고학 발굴을 통해 유적의 연대와 성격을 추가로 확인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어디서 나오든 뭐가 나오든 인류의 기원은 중국이라고 하지 않을까 하는...

이재명, 박영선 '재난 위로금 10만 원' "정책 방향 반가워".
대통령 접종 주사기 바꿔치기 허위 정보 경찰청 수사 의뢰.
문 대통령 접종 간호사에 “양심선언 요구” 욕설·협박.
마포구의장 재개발조합장 당선 주민단체 '이해충돌' 비판.
김종인 “대선 의지 비친 안철수, 정권교체 장애 될 수도”.

나는 네가 견딜 수 있는 목요일을 빈다. 그것은 우리 모두가 바랄 수 있는 것이다.
​- 에이프릴 윈첼​ -

저는 목요일이 가장 좋습니다.
내일이면 금요일이기 때문입니다. 아마 가장 맛있는 음식은 아껴 먹다 마지막에 먹는 기분이라고 할까요.
각자가 느끼는 바는 다르겠지만, 오늘을 즐겁게 보내는 또 하나의 방법 아닐까 생각합니다.
건강한 목요일 보내세요.

류효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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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5일 마케팅 뉴스클리핑]롯데쇼핑, 중고나라 인수 300억 투자... 중고거래 시장 진출 외

 

1. 롯데쇼핑, 중고나라 인수 300억 투자... 중고거래 시장 진출
롯데쇼핑이 중고나라에 300억 원을 투자한다. 중고나라는 현재 당근마켓, 번개장터 등에 밀려 중고거래 시장 3위지만 회원수 2,300만 명, MAU는 1,200만여 명을 기록하고 있다. 롯데쇼핑은 중장기적으로 중고시장에서 롯데온과 시너지를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2. '악성댓글'에 무너진 1위 영유아 매트 업체
어린이용 폴더 매트 1위 업체가 경쟁사의 조직적인 악성 댓글로 매출이 80% 이상 감소해 수백억 원의 피해를 봤다. 부모들이 일명 '맘카페 후기'에 예민하다는 점을 악용해 업체는 물론 소비자 피해까지 야기했다. 경찰은 경쟁 업체 대표, 광고대행사 관계자 등 6명을 불구속기소 했다고 밝혔다.
 
 
3. 네이버·카카오·쿠팡에 안 판다는 요기요
요기요를 운영하는 딜리버리히어로가 네이버·카카오·쿠팡 등 미래 경쟁자에게는 매각하지 않겠다는 방침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 배민의 시장 점유율 방어를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업계는 DH 측이 점유율 확대보다는 내실 경영에 중점에 둘 사모펀드에 매각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4. 유튜브-인스타그램 이제 그만... 다시 부는 '오디오 콘텐츠' 열풍
팟캐스트, 오디오북 등 오디오 콘텐츠 시장이 급성장하며 국내외 기업들의 격전장이 되고 있다. 현대인의 시각적 피로도 증가, 에어팟 등 무선 이어폰의 보급이 그 배경으로 분석된다. 멜론은 '멜론 라디오'에서 오리지널 콘텐츠를 선보이고 플로는 '당신을 위한 오디오'를 홈 화면에 배치했다.
 
 
5. 시장은 컸는데 수익은 그대로... 중고거래 플랫폼 딜레마
지난해 중고거래 시장이 급성장했지만, 플랫폼의 수익은 제자리걸음이다. 개인 간 거래로 이뤄지는 특성상 플랫폼들이 중개수수료를 챙길 수 없는 구조다. 지난해 중고나라, 당근마켓, 번개장터에서 발생한 거래액은 최소 6조3000억 원 이상이지만 플랫폼이 거둔 수익은 0에 가깝다.
 
 
6. KISA '온라인 광고계약, 이것만 유의하세요'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온라인광고 분쟁조정 사례집과 온라인광고 계약 안내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례집에는 유형별 분쟁조정 사례 등이 수록됐고 계약 안내서에는 소상공인이 계약 전 스스로 유의 사항을 확인해 부당한 계약 체결을 예방할 수 있는 내용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7. 홈트 열풍에 단백질 상품 매출 1190% 폭풍 성장
코로나 장기화로 홈트레이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관련 식음료도 다양해지고 있다.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단백질 관련 상품은 34종으로 늘어났다. 단백질 상품 매출은 2018년 대비 2021년에는 1190%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샐러드, 초콜릿바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상품이 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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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3월 23일 화요일 신문브리핑

# 제 1753호 신문브리핑(2021년 3월 23일) #

 

"땅도 메마르면 쩍쩍 갈라지듯, 사람도 감사할 줄 모르면 쉽게 메마르게 된다. 감사로 마음의 밭을 촉촉이 적셔라. 감사의 열매가 맺히리라."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롯데그룹이 1948년 설립 이후 73년 만에 처음으로 바이오산업에 진출하기 위해 코스닥 상장사 엔지켐생명과학 지분 일부를 인수해 2대 주주에 오르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음

롯데는 엔지켐생명과학과 최소 1500억원 규모 이상으로 예상되는 별도의 조인트벤처(JV)도 설립할 예정이며, 신약 개발뿐 아니라 위탁생산(CMO)사업을 집중 육성하겠다는 청사진도 제시함

http://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21032252821&category=NEWSPAPER

 

[단독] '신동빈의 승부수'…롯데, 바이오 사업 뛰어든다

롯데그룹이 바이오벤처기업 엔지켐생명과학과 손잡고 바이오 시장에 뛰어든다. 1948년 설립 이후 73년 만에 처음으로 바이오산업에 도전장을 낸 것이다. 신약 개발뿐 아니라 위탁생산(CMO)사업을 집중 육성하겠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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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22일 관세청에 따르면 3월 1~20일 수출액(통관기준 잠정치)은 338억7000만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2.5% 증가함

조업일수를 고려한 하루 평균 수출액(21억9000만달러) 기준으로는 16.1% 늘었으며, 정부가 올해 목표로 세운 ‘연간 수출 플러스 전환’은 물론이고 ‘무역 1조달러 회복’ 달성에도 청신호가 켜졌다는 평가가 나옴

올해 무역 1조달러 회복 '청신호'

올 1~2월 10.5% 증가한 수출액이 이달 1~20일에도 10% 넘게 늘어나며 좋은 흐름을 이어갔다. 정부가 올해 목표로 세운 ‘연간 수출 플러스 전환’은 물론이고 ‘무역 1조달러 회복&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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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21032250871&category=NEWSPAPER

 

3. GS그룹의 에너지 부문 중간지주사인 GS에너지가 베트남 남부 롱안에 3GW 규모의 LNG복합화력발전소를 건설해 운영하는 공식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힘

3GW는 원자력발전소 3기에 달하는 규모로서,  한국 기업으로는 최초인 이 프로젝트는 약 3조5000억원을 투자하는 초대형 프로젝트임

GS에너지, 베트남 초대형 LNG발전소 짓는다

GS그룹의 에너지 부문 중간지주사인 GS에너지가 한국 기업 최초로 베트남 액화천연가스(LNG)발전소 사업에 나선다. 약 3조5000억원을 투자하는 초대형 프로젝트다. GS는 LNG 직도입부터 전력 생산·판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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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21032251831&category=NEWSPAPER

 

4.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국토교통부가 22일 “차세대중형위성 1호가 예정대로 오후 3시7분(한국시간) 카자흐스탄의 바이코누르 우주센터에서 발사됐다”고 밝힘

차세대중형위성 1호는 고도 497.8㎞에서 한반도 등의 정밀 지상관측 영상을 제공하는 ‘국토위성’이며, 6개월간의 초기 운영 과정을 거쳐 10월부터 본격적으로 쓰일 예정임

차세대중형위성 1호 발사 성공…'K우주시대' 성큼

국내 기술로 개발한 ‘차세대중형위성 1호’가 성공적으로 발사됐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국토교통부는 22일 “차세대중형위성 1호가 예정대로 오후 3시7분(한국시간) 카자흐스탄의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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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21032252401&category=NEWSPAPER

 

 

<< 금융/부동산 >>

1. 22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국민연금이 최근 영국 런던에 본사를 둔 PEF 운용사인 BC파트너스 지분을 인수함

국민연금 지분율은 20% 미만으로 투자액은 수천억원대로 알려졌으며, 국민연금이 글로벌 사모펀드 지분을 직접 취득한 것은 1999년 기금운용본부 출범 이후 처음임

1986년 베어링캐피털로 출발한 BC파트너스는 주식 채권 부동산 등에 330억유로(약 45조원)의 자금을 운용하고 있으며, 현재 투자한 기업은 118개로, 이들 기업의 가치는 1500억유로(약 200조원)에 달함

[단독] 국민연금, 英 PEF 지분 인수…대체투자 150조로 늘린다

▶마켓인사이트 3월 22일 오후 3시국민연금이 유럽 대형 사모펀드(PEF) 운용사의 지분을 사들였다. 글로벌 기업의 경영권 인수와 부동산·인프라 등 해외 대체투자 수익률을 끌어올리기 위한 포석이다.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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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21032252791&category=NEWSPAPER

 

 

<< 국제 >>

1. 올 들어 환경 규제가 강화되고 경기 회복 기대감이 더해지면서 유럽연합(EU)의 탄소배출권 가격이 급등하고 있음

22일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지난 15일 기준 영국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탄소배출권(CER) 가격은 2005년 개장 이후 최고치인 t당 42.15유로를 기록했으며, 세계 최대 거래시장인 EU의 탄소배출권 가격이 국내 탄소배출권 가격에도 영향을 미쳐 국내 기업의 재무 부담이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됨

환경규제 강화하는 EU…배출권 가격 급등

올 들어 환경 규제가 강화되고 경기 회복 기대감이 더해지면서 유럽연합(EU)의 탄소배출권 가격이 급등하고 있다. 세계 최대 거래시장인 EU의 탄소배출권 가격이 국내 탄소배출권 가격에도 영향을 미쳐 국내 기업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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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21032252531&category=NEWSPAPER

 

2. 세계 최대 차량용 반도체 업체인 일본 르네사스일렉트로닉스가 공장 화재로 3개월 이상 공급에 차질을 빚을 것이라고 밝힘

- 세계 2~3위 차량용 반도체 업체인 네덜란드 NXP와 독일 인피니언도 공장 가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차량용 반도체 품귀 현상으로 인한 자동차 감산 규모가 150만 대에 이를 전망임

日 르네사스 악재까지…車반도체 빅3 '공급 쇼크'

세계 최대 차량용 반도체 업체인 일본 르네사스일렉트로닉스가 공장 화재로 3개월 이상 공급에 차질을 빚을 것이라고 밝혔다. 세계 2~3위 차량용 반도체 업체인 네덜란드 NXP와 독일 인피니언도 공장 가동에 어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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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21032252011&category=NEWSPAPER

 

3.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사실상 기준금리 역할을 하는 1년 만기 대출우대금리(LPR)를 전달과 같은 연 3.85%로 고시하면서 11개월 연속 동결함

주택담보대출 금리의 기준이 되는 5년 만기 LPR도 지난달과 같은 연 4.65%로 유지했으며, 이는 인민은행의 통화정책이 긴축으로 돌아설지 모른다는 시장의 우려를 해소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됨

中 "당분간 긴축 없다"지만…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사실상 기준금리 역할을 하는 1년 만기 대출우대금리(LPR)를 11개월 연속 동결했다. 인민은행의 통화정책이 긴축으로 돌아설지 모른다는 시장의 우려를 해소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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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21032251991&category=NEWSPAPER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CMO(생산대행기업, contract manufacturing organization)

위탁받은 제품을 생산해 주는 기업으로 바이오, 제약 부문에서 주로 사용되는 용어. 약의 원료물질이나 약품을 화이자 노바티스 같은 글로벌 제약회사에 납품함. 생산 역량이 부족하거나 경영 효율화를 꾀하는 바이오·제약 기업은 CMO를 활용함으로써 공장 건설에 필요한 초기 투자 비용을 아끼고 생산원가를 낮출 수 있음

생산 대행기업

위탁받은 제품을 생산해 주는 기업으로 바이오, 제약 부문에서 주로 사용되는 용어. 약의 원료물질이나 약품을 화이자 노바티스 같은 글로벌 제약회사에 납품한다. 생산 역량이 부족하거나 경영 효율화를 꾀하는 바이오·제약 기업은 CMO를 활용함으로써 공장 건설에 필요한 초기 투자 비용을 아끼고 생산원가를 낮출 수 있다.

terms.naver.com

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2118113&cid=42107&categoryId=4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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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3월 23일 #신문을통해알게된것들

1. ‘5인 이상 집합금지’, 벌써 3달 → 지난해 12월 23일 시작.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28일까지지만 ‘5인 금지’가 완화될 가능성 낮아. 최근 일주일 (16~22) 평균 확진자 436.9명. (헤럴드경제)


2. 코로나 흑자

→ 작년, 가계흑자율 사상 최고. 소득에서 쓰고 남은 돈 30% 넘어. 임시·일용직의 경우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소득이 소폭 늘고 코로나로 지출을 더 큰 폭으로 줄이면서 나타난 현상. 재난지원금도 한 몫.(경향)▼


3. 도쿄올림픽 → 무관중으로 티켓 손실만 1조 5000억원. 도쿄올림픽에 일본이 투자한 돈 34조원. 코로나 집콕으로 시청률은 어느 때보다 높을 수도. 일본 내 여론은 연기, 취소가 많아.(헤럴드경제)


4. 국세청, 행안부가 펴낸 부동산 세금 안내서 ‘주택과 세금’(7천원) → 세무사회도 ‘만 권 사겠다’... 시중 품귀현상. ‘예스24’에서 경제·경영 분야 판매 2위, 부동산·경매 분야 1위. 지금까지 가장 많이 팔린 정부발간 책자 '세금절약가이드(3000원, 3만권) 넘어설 듯.(아시아경제)


5. 높은 출산율에도 인구가 감소하는 베네수엘라 → 차베스 이후 극심한 혼란과 초인플레속에 인구의 1/6에 해당하는 500만명이 다른 나라로 떠나 급증하던 인구 감소.(문화)

*2017년 인구 31,925,705명 → 2020년 28,435,940명(위키)


6. 올해도 벚꽃 잔치는 없다 → 영등포구청, 온라인 벚꽃행사 사이트 통해 사전 신청 후 추첨된 3500명만 실제 벚꽃 관람 허용. 진해 군항제, 경주벚꽃축제, 강화 진달래축제 취소.(문화)


7. 신도시 토지보상, 토지 보유기간 따진다 → 현 제도로는 외지인 투기 못막아. 보유기간 짧으면 토지 대금 외 아파트나 택지 보상 않는 방향으로. 이달 말 투기근절 대책 발표.(동아)


8. 범칙, 얌체 운전 잡는 ‘암행순찰차’ → 경광등 없어 평범한 승용차로 보여. 서울 올림픽도로 등 5대 간선도로에서 깜박이, 불법차선변경, 휴대전화, 안전벨트 등 단속. 서울 1대지만 2016년부터 1만 2천여건 단속. 강원, 충남도 운행.(서울)


9. AZ ‘접종 동의율’ 76.9% → 요양병원 65세 이상 동의율, 앞서 65세 미만 입소자, 종사자 동의율(93.8%)보다 17%P나 하락. '혈전' 발생이 잇따라 보고된 데다, 고령이라는 점이 반영된 결과.(한국)


10. 캔 유 스피크 잉글리시? → 영어 교과서 첫 장에나 나올 기본 문장이지만 최근 미국에선 코로나 이후 아시아인에 던지는 인종차별적 어감을 담은 복잡한 질문이 돼 버렸다고.(중앙)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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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3일 화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

■ 오늘(23일) 코로나 신규 확진자 수는 300명대가 될 걸로 보입니다. 일주일 만에 다시 300명대로 확진자 수가 떨어지기는 했지만, 경남 거제시에 있는 조선소에서 80명 가까운 확진자가 나오는 등 영남권을 중심으로 변이 바이러스가 지역 사회로 퍼지고 있습니다. 

■ 예방접종전문위원회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과 혈전 생성 간에는 연관성이 없다고 확인하고, 접종은 계속돼야 한다고 권고했습니다. 요양병원 65살 이상 입소자와 종사자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이 오늘 시작하는데, 문재인 대통령 부부도 오늘 백신을 맞습니다. 

■ 전국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의 65세 이상 입소자, 그리고 종사자 수는 모두 37만 5천여 명인데, 이 가운데 76.9%가 접종에 동의했습니다. 앞으로 요양병원은 2주, 요양시설은 6주 안에 1차 접종이 끝납니다. 

■ LH 직원들의 신도시 투기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LH 전북본부와 직원 자택 등을 압수수색 했습니다. 경찰은 전·현직 LH 직원 3명도 불러 투기 의혹을 추궁했는데, 지금까지 수사 선상에 오른 사람은 공무원 40여 명을 포함해 3백 명을 넘었습니다. 

■ 야권의 오세훈, 안철수 서울시장 후보 중 단일 후보를 내기 위한 여론조사가 마감돼, 오늘 오전 9시 반 최종 결과가 발표됩니다. 내곡동 땅 보금자리주택 사업 지구 지정을 몰랐다는 오 후보 해명에 민주당은 자료를 제시하고 거짓말이라며 공세를 이어갔고 안철수 후보도 가세했습니다. 

■ 유엔이 오늘 북한 인권 결의안을 채택합니다. 미국이 3년 만에 공동 제안국으로 참여하고 인권 문제를 공개적으로 비난하고 나서면서 우리 정부는 곤혹스러운 상황에 놓였습니다. 

■ 지난주 알래스카 회담에서 정면으로 충돌한 미국과 중국의 갈등이 커지면서 세계가 두 진영으로 나뉘는 신냉전 분위기가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미국이 EU, 캐나다와 함께 소수민족 인권탄압을 이유로 중국에 대해 동시다발 제재를 내렸고, 중국은 러시아, 북한과의 전략적 협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 중국이 내년 초 집단면역을 목표로 자국 내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박차를 가하고 있지만, 접종률은 기대에 못 미치고 있습니다. 이른바 '백신 여권'을 도입하며 해외입국자에 대한 빗장을 다소 풀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었지만 아직은 일러 보입니다. 

■ 유럽연합은 쿠데타 세력에 대한 제재를 승인했고 인근 동남아 국가들도 해법을 모색 중인 것으로 전해졌지만 한 국가 안에서 벌어지는 집단 학살에 국제사회가 얼마나 무력한지 실감하게 됩니다. 미얀마에서 쿠데타에 항의하다 숨진 국민이 집계된 것만 250명입니다. 실제는 더 많겠죠. 소수민족까지 합류한다는 말이 나옵니다만, 이렇게 되면 진짜 내전으로 번질 수 있다고 합니다. 

■ 검찰이 한명숙 전 총리 사건 위증 강요 의혹을 무혐의로 유지한 데 대해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절차적 정의가 지켜졌는지 의문이라고 비판했습니다. 한 전 총리 사건 수사 과정 등 문제점 전반에 대해 법무부와 검찰 합동 감찰이 시작됐는데, 박 장관은 용두사미로 끝나지 않을 거라고 강조했습니다. 

■ 지난 2018년 파주 마디편한병원의 대리 수술, 무면허 의사와 영업사원이 대리 수술한 뒤 환자 두 명이 사망한 사건, 3년의 시간이 흘렀는데 아직 1심 판결도 나오지 않았고, 병원은 정상 영업 중입니다. 사건을 덮기위한 검은 조언 때문이라네요. 당시 변호를 맡은 현 국민의힘 윤리위원장의 유상범의원(유오성 형)이 검은 조언을 한 사실이 당시 병원측과 나눈 녹취록으로 확인됐습니다. 

■ 지난 1년 동안 한국토지주택공사, LH가 발주한 설계공모전에서 누가 당선됐나 봤더니, LH 고위직 출신 전관들이 대부분을 싹쓸이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형식만 공모일 뿐, 뒤에서는 검은 거래가 있다는 증언도 나왔습니다. 전관예우로 몰아주기 또는 심사위원들에게 몰래 뇌물을 제공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 전현직 정치인과 법조인, 유명 기업인 등 100여 명의 유력 인사들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진 엘시티 특혜 분양 명단. 경찰이 진정을 접수 받고 사실관계확인을 하겠다며 내사를 벌여온 지 한 달 만에 사실상 수사로 전환했습니다. 경찰은 현재까지 진정인과 10여 명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 영유아들이 장난감 등 전자 제품에 흔히 쓰이는 '단추형 건전지'를 삼키는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최근 10년 동안 한국소비자원이 접수한 관련 사고가 해마다 적게는 50여 건에서 많게는 80여 건에 달합니다. 응급 처치가 늦어지면 심한 합병증에 목숨까지 위태로울 수 있어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 어제 SK바이오사이언스 주주들이 모인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에서는 하루 종일 '소리 없는 비명'이 터져 나왔다고 합니다. 시초가가 공모가의 두 배로 오르고 가격제한폭까지 올라 마감하는 이른바 '따상'에 성공하면서 화려하게 코스피에 입성한 SK바이오사이언스의 주가가 큰 폭의 하락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 서울을 차지하기 위한 지방은행들의 각축전이 펼쳐지고 있다고 합니다. 외환위기 이후 은행당 세 곳 안팎에 불과하던 서울 내 지방은행 지점 수는 이제 30여 곳으로 늘어났다는데요. 좁은 지역 사회를 벗어나 서울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지방은행들의 노력이 이어진 결과라고 합니다. 

■ 여가 플랫폼 기업 야놀자가 국내외 증시에서 이중 상장 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미국 블룸버그는 어제(22일) 야놀자가 국내외 증시에서 이중상장하는 방안을 금융사들과 논의 중이라고 보도했습니다. 40억 달러, 우리 돈 4조 5천억 원의 기업가치가 목표인데요. 다만 기업공개 규모와 장소 등은 결론을 내리지 못한 상태라고 전해졌습니다. 

■ 진해 군항제 취소에 이어 서울 여의도 벚꽃 축제도 취소되었습니다. 벚꽃 개화 기간인 다음 달 1일부터 12일까지 국회의사당 뒤편 봄꽃길 1.7km를 전면 통제합니다. 다만 사전 신청자 중 3천5백 명을 추첨해 벚꽃 관람을 허용하겠하고 밝혔는데요. 문화재청도 다음 달 1일부터 5월 말까지 경복궁 야간 관람을 실시한다는 방침입니다. 1일 관람인원은 최대 2천 명으로 제한됩니다. 

■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비롯한 레저용차량(RV)이 국내 자동차 시장 '대세'로 자리매김하고 이습니다. 올해 출시되는 전기차 대부분도 RV 모델로 나와 대세 굳히기에 힘을 실을 전망인데요. 과거 세단이 주도권을 잡았던 시장에서 자동차 시장 판도가 바뀌기 시작한 것은 약 7~8년 전으로 '레저붐' 등 사회적 트렌드에 힘입어 점차 비중을 확대하기 시작했습니다. 

■ 그룹 방탄소년단이 국제음반산업협회(IFPI)가 집계하는 전 세계 앨범 판매량 순위에서 1·2위를 모두 차지했다고 합니다. IFPI가 공식 홈페이지에 공개한 ‘2020 글로벌 앨범 판매 차트’를 보면, BTS의 정규 4집 ‘Map Of the Soul: 7’이 1위, 스페셜 앨범 ‘BE’가 2위에 올랐습니다. 

■ 경기도 광주 곤지암리조트 옆 수목원 ‘화담숲’이 26일 다시 문을 엽니다. 고(故) 구본무 LG그룹 회장이 조성하고 즐겨 찾았던 곳으로 ‘이야기를 나눈다’는 뜻의 이름은 구 회장의 아호 화담(和談)에서 따왔습니다. 12월부터 이듬해 3월 말까지 생태계 복원을 위해 손님을 받지 않아 이른바 ‘겨울잠 자는 수목원’으로 통합니다. 올해 화담숲은 100% 예약제로, 화담숲 홈페이지에 접속해 결제를  해야 합니다. 20분 간격으로 450명씩, 하루 최대 1만 명까지 입장할 수 있습니다.

[출처:세상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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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23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김종인 위원장은 야권 단일화와 관련해 “오세훈 후보가 안철수 후보를 꺾을 것이라고 재차 장담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여론조사를 보면 우리 오 후보가 확실하게 단일후보가 된다는 걸 난 읽을 수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렇게 되면 안철수는 국당+국힘 합당하고 대선 후보 되는 겁니꽈?

2. 서울시장 야권 단일 후보 선출을 위한 여론조사가 시작되자 안철수 후보가 돌연 오세훈 후보의 '내곡동 셀프 보상' 의혹을 꺼내 들며 네거티브를 가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안 후보를 향해 "사회성 결여 아닌가"라며 맞받아쳤습니다.
사회성 결여인 사람이랑 지금 ‘아름다운 단일화’를 하고 있는 댁들은 뭐니?

3. 안철수 후보가 박영선 후보를 향해 ‘도쿄 아파트를 소유한 아줌마'라며 "충분히 상대 가능하다"고 말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아줌마 호칭에 대해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나오자 안 후보는 “나는 집 없는 아저씨”라고 대답했습니다.
MB 아바타 소리가 그렇게 거슬렸다면서... 참 쉽게 빨리도 닮아가는...

4. 국민의힘이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 딸의 부정 입시 의혹을 주장하고 있는 김승연 전 홍익대 교수에 대해 "기억상실증에 걸린 적 있는" 사람이라고 폄훼했습니다. 또, 민주당에 대해서는 김 교수의 신빙성부터 검증하라고 주장했습니다.
치매 환자도 가끔은 정신이 돌아오고는 합니다만... 거짓말은 안 하던데...

5. 박형준 후보의 딸 입시 의혹을 제기해 온 김승연 전 홍익대 판화과 교수가 "홍대 입시에서 박 후보 딸의 부정 청탁이 있었다"고 거듭 주장했습니다. 아울러 자신이 "80점 이상 주라는 압박에 30점짜리에 85점을 줬다"고 고백했습니다.
기억상실증에 걸렸다고 하시는 분이 점수까지 세세히... 이러면 나가린데~

6.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대검찰청의 '한명숙 전 총리 관련 모해위증 의혹 사건' 무혐의 처분을 사실상 수용했습니다. 재차 수사 지휘는 하지 않겠다는 뜻이지만, 절차적 정의가 지켜지지 않은 부분은 감찰하겠다고 밝혀 갈등이 예상됩니다.
검찰이 뭔 통뼈라고 감찰받는데 갈등을 예상하나... 떳떳하게 받으면 될 것을~

7. 5·18 민주화운동 당시 공수부대원의 사진을 그대로 모방해 만평을 게재한 언론사가 해명에 나섰지만 비판은 더 거세지고 있습니다. 대구 지역 시민단체와 5·18 관련 단체는 "사과와 변명을 구별하지 못 한다"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사과와 변명을 구별 못 한다는 것은 아직도 ‘똥오줌 못 가린다’는 얘기지~

8. 신장 위구르족 등 인권을 탄압하는 중국에 맞서기 위해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을 보이콧해야 한다는 국제 인권단체들의 목소리가 거셉니다. 이들은 반기문 IOC 윤리위원장을 거론하며 압박하는 전략도 취하고 있습니다.
별명이 기름 장어인데 이 정도야 너끈히 빠져나가지 않겠어요~

9. "아프면 회사 가지 말고 집에서 쉬라"는 것이 코로나19 정부 방역 지침인데, 이에 대한 비용 지원이 충분히 이뤄지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자가격리를 했을 때 유급휴가를 받은 직장인은 10명 중 5명이 채 안 됐습니다.
“너 아니어도 사람 많아요” 이런 분위기가 현실인 슬픈 이야기~

10. 골다공증 예방·치료에 많이 사용되는 칼슘제 복용이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국립암센터 명승권 교수는 칼슘제를 복용한 경우가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심혈관질환 위험성이 15% 높았다고 했습니다.
먹으라고 했다가 먹지 않는 게 좋다고 했다가... 오늘은 어느 장단에 춤을 추나~

문 대통령 "면목 없는 일이지만, 부동산부패 고리 끊어야".
안철수 "새 잠실야구장 짓겠다. 구마다 '에어돔' 1곳씩".
박범계 '합동 감찰' 반격 임은정 배제·대검 회의 유출도.
박형준 부인 회사 엘시티 앞 조형물 18억 원에 판매 의혹.
박형준 사무총장 때 문 연 국회 레스토랑 ‘지인'이 대표.

미래를 예측하는 최선의 방법은 미래를 창조하는 것이다.
- 알랜 케이 -

세상이 바뀌지 않는다고 한탄만 할 것이 아니라 세상을 바꾸기 위해 스스로가 나서야 합니다.
개인적인 가정사도 대한민국의 미래도 결국 우리 스스로의 손에 달려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겠습니다.

류효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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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3일 마케팅 뉴스클리핑] 마케팅인 줄 알지만, 재밌잖아... 성향테스트 인기 외

 

1. 마케팅인 줄 알지만, 재밌잖아... 성향테스트 인기
최근 성향 테스트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참여 시간이 짧고 결과가 한 장의 이미지로 나타나 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된다. 기업들이 마케팅 수단으로 활용하기 위해 만든 경우가 많음에도 흥미로운 소재와 이야깃거리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2. 메타버스 2030년 1,700조 시장 현실이 된다
가상과 현실을 섞은 '메타버스'가 주목받고 있다. 가공·추상을 의미하는 '메타'와 현실 세계 '유니버스'의 합성어로 3차원 가상세계를 가리키는 말이다. 최근 메타버스는 인공지능·XR·5G 등 신기술과 시너지를 내며 현실과 가상의 경계를 허물어뜨리며 2030년 1,700조 원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3. 트위터 타임라인에서 유튜브 본다
외신에 따르면 트위터는 이용자가 타임라인에서 직접 동영상을 볼 수 있는 서비스를 시험하는 중이다. 현재 트위터에 입력된 유튜브 영상을 보려면 해당 링크를 클릭해 유튜브로 이동해야 한다. 트위터는 4K 이미지를 모바일로 업로드하고 볼 수 있는 방법도 함께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4. AI로 고객 최적화한 실시간 광고
광고주에 최적화된 광고 상품을 추천하는 '프로그래매틱' 기술이 광고계 블루칩으로 부상하고 있다. 사람의 '감'이 아니라 프로그램으로 광고상품을 사고팔기 때문에 정확도가 높다. 이전에 확인하기 어렵던 수백만 개 패턴까지 데이터로 구별해 기업의 고객층을 파악해 맞춤 광고를 집행하고 있다.
 
 
5. 페이스북, 생각 읽는 손목 밴드·증강현실 키보드 공개
페이스북은 뇌가 손목에 보내는 신경 신호를 읽어 사용자가 원하는 것을 VR·AR 세계에서 구현하는 손목 밴드를 선보였다. 손목 밴드에 미세한 전류를 흘려보내 사용자가 물체의 표면에 타이핑해도 사용자의 손가락 움직임을 읽어 글자를 쓸 수 있는 증강현실 키보드 기술도 구현했다고 밝혔다.
 
 
6. 해외여행 재개 대비... 면세점업계, 국내외 마케팅 시동
면세점들이 다시 국내외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 백신 접종이 시작되고 '트래블 버블' 도입이 논의되면서 해외여행 재개를 대비하는 차원에서다. 현대면세점은 대한항공과 제휴 마케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신세계면세점은 가수 잭슨을 모델로 발탁해 글로벌 마케팅에 나선다.
 
 
7. 싸이월드, 180억 개 데이터 확보... 도토리 환불도 예정
싸이월드Z가 토종 SNS 싸이월드의 복구에 속도를 낸다. 싸이월드 서버에는 사진 170억 장, 음원 파일 5억 3,000만 개, 동영상 1억 5,000만 개 등 회원 3,200만 명의 데이터가 보관되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싸이월드Z는 오는 5월 서비스 오픈과 함께 35억 원 상당의 도토리 환불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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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3월 22일 월요일 신문브리핑

# 제 1752호 신문브리핑(2021년 3월 22일) #

 

"감사는 축복을 부르는 호출 신호다. 감사하면 축복이 사방에서 몰려온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2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세계 1위 로봇 기업 보스턴다이내믹스를 인수한 현대자동차가 지난해 12월 캐나다 로봇 기업 클리어패스에 500만달러(약 57억원)를 투자한 것으로 나타남

클리어패스는 로봇업계에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역량을 고루 갖춘 회사로 평가받고 있으며, 업계에서는 현대차가 지난해 인수한 보스턴다이내믹스를 통해 클리어패스와 시너지를 낼 것으로 보고 있음

http://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21032169361&category=NEWSPAPER

현대차, 이번엔 자율주행 로봇…클리어패스에 500만弗 투자

세계 1위 로봇 기업 보스턴다이내믹스를 인수한 현대자동차가 이번엔 무인 자율주행 로봇 스타트업의 ‘대표주자’로 꼽히는 클리어패스에 투자했다.2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해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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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융/부동산 >>

1. 21일 미래에셋대우, 한국투자증권, 삼성증권, NH투자증권, KB증권 등 국내 5대 증권사에 따르면 일반법인의 주식 매수 규모가 지난해 23조원가량 급증하는 등 기업들이 지난해부터 주식 투자를 크게 늘린 것으로 나타남

초저금리 영향으로 예금, 채권 등 안전자산 일변도였던 자금 운용방식에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는 분석이며, 수익률이 1%라도 높은 투자처를 찾아 회삿돈 일부를 주식시장에서 운용하려는 기업들이 갈수록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음

http://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21032169441&category=NEWSPAPER

기업 여유자금 '예금·채권→주식' 이동…1년여 만에 50조 샀다

기업들이 지난해부터 주식 투자를 크게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초저금리 영향으로 예금, 채권 등 안전자산 일변도였던 자금 운용방식에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는 분석이다. 국내 우량 배당주와 공모주는 물론 해외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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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21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 19일까지 약 3개월 동안의 공모주 청약 증거금이 149조9966억원으로 집계됨

150조원의 청약 증거금은 올해 24개 기업(스팩·리츠 제외)이 공모한 2조7390억원의 55배로, 2019년 청약 증거금(96조8000억원)을 넘어섰고, ‘IPO 광풍’이라던 지난해(295조5000억원)와 비교해도 절반을 웃도는 수준임

http://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21032170081&category=NEWSPAPER

벌써 150조 몰린 IPO…역대 최고기록 행진

올 들어 국내 증시 공모주 청약에 몰린 자금이 150조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 한 해 동안 들어온 청약 증거금의 절반 이상이다. 기업공개(IPO) 시장의 열기가 그만큼 뜨겁다는 뜻이다.21일 증권업계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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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 16일 금융소비자보호법(금소법) 시행령이 국무회의를 통과했고, 그 이튿날 금융위 전체회의에서 금소법 감독규정이 의결되면서 25일 시행 예정을 앞두고 있음

일부 투자상품에만 적용되던 상품 판매 시 적합성·적정성 원칙, 설명 의무, 불공정 행위·부당 권유·과장광고 금지 등의 ‘6대 판매 규제’를 모든 금융상품에 의무화했으며, 대출은 가입 14일 이내, 보장성 상품(보험)은 15일, 투자성 상품은 9일 이내에 행사할 수 있는 ‘청약철회권’이 기존 투자자문 상품과 보험을 넘어서 모든 금융상품에 동일하게 적용됨

http://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21032170231&category=NEWSPAPER

대출 받고 2주내 취소가능…은행 '전전긍긍'

10여 년 만에 국회 문턱을 넘은 금융소비자보호법(금소법)이 오는 25일 마침내 시행된다. 금융위원회는 오랜 숙원이었던 이 법 시행으로 소비자 권리가 한층 강화되고 2~3년간 금융권에 이어졌던 불완전판매 문제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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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당국은 상호금융 대출에서 비조합원의 대출 비중을 줄이기로 함

신도시 투기 의혹을 받고 있는 LH(한국토지주택공사) 직원 상당수가 경기 북시흥농협에서 자금을 조달한 것으로 밝혀지자 상호금융 대출 규제가 강해질 예정이며, 금융당국은 시행 세칙을 개정해 조합원 중심의 대출영업이 강화되도록 할 계획임

http://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21032170281&category=NEWSPAPER

'LH 사태'에 놀란 금융당국…농협·신협 일반인 대출 축소

농협과 신협 등 단위조합으로 이뤄진 상호금융권에서 대출을 받을 때 조합원 자격을 갖추지 못하면 돈을 빌리기가 어려워질 전망이다. 신도시 투기 의혹을 받고 있는 LH(한국토지주택공사) 직원 상당수가 경기 북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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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 >>

1. 21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글로벌 전기동력차 판매량이 294만3172대를 기록하면서 2019년(203만4886대)보다 44.6% 증가함

유형별로는 순수 전기차(BEV)가 전년 대비 34.7% 증가한 약 203만 대를 기록했고, 지역별로는 유럽과 중국이 전체 시장 성장을 이끌었으며, 업체별로는 테슬라가 연간 판매량 총 44만2334대로 전년(30만4783대)보다 45.1% 증가하면서  2019년에 이어 1위를 유지함

- 또한 2019년 글로벌 7위였던 현대차·기아는 지난해 4위를 기록했으며, 연간 판매량은 1년 만에 약 12만 대에서 20만 대로 급증함

http://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21032170461&category=NEWSPAPER

작년 세계 전기차 판매 45%↑…현대차·기아, 4위로 껑충

지난해 세계에서 판매된 전기동력차가 전년 대비 45%가량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현대자동차·기아는 글로벌 판매 4위를 기록해 ‘톱5’에 진입했다.21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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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대표적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자로 알려진 프랑스 최대 식품기업 다논의 에마뉘엘 파베르 최고경영자(CEO)가 최근 사임하기로 발표하면서 ESG 경영의 딜레마가 부각되고 있음

다논은 생수 브랜드 에비앙과 요구르트 브랜드 액티비아 등을 거느린 유럽 대표 식품기업으로, 지난해 다논의 매출은 코로나19 충격으로 2019년 대비 6.6% 감소한 281억유로(약 37조9000억원)에 그쳤으며, 주가도 작년 한 해 30% 가까이 폭락함

http://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21032169171&category=NEWSPAPER

사회적 책임 집착하다 최악 실적…'ESG 경영'의 딜레마

프랑스 최대 식품기업 다논의 에마뉘엘 파베르 최고경영자(CEO)가 최근 사임하기로 발표하면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딜레마가 부각되고 있다. 파베르 CEO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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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일본 반도체 업체인 르네사스일렉트로닉스의 생산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세계 반도체 품귀 현상이 더욱 심각해질 전망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20일(현지시간) 보도함

이번 화재로 인해 르네사스로부터 차량용 반도체칩을 공급받는 도요타자동차 등 완성차 업체들이 직격탄을 맞을 전망이며, 이미 도요타는 반도체 부족으로 체코 공장 가동을 2주간 중단하기로 한 상황임

http://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21032172391&category=NEWSPAPER

日르네사스 공장 화재…"車 반도체 품귀 지속"

일본 반도체 업체인 르네사스일렉트로닉스의 생산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세계 반도체 품귀 현상이 더욱 심각해질 전망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블룸버그에 따르면 지난 19일 이바라키현 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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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대대적인 코로나19 백신 접종에도 불구하고 유럽 내 3차 유행의 조짐이 뚜렷하며, 코로나19 확산세가 주춤했던 미국에서도 전체 50개 주 가운데 21개 주에서 확진자가 늘고 있다고 CNBC가 20일(현지시간) 보도함

프랑스는 20일부터 4주간 수도 파리와 북부 지역을 대상으로 이동제한 조치에 들어갔고, 이탈리아는 부활절 기간인 다음달 3일부터 사흘간 전국적인 ‘도시 봉쇄’에 들어갈 예정이며, 유럽에서 재확산세가 심해진 것은 전염성이 강한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 때문으로 분석됨

http://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21032169131&category=NEWSPAPER

유럽, 결국 '3차 봉쇄' 돌입…美도 21개州 확진자 급증

대대적인 코로나19 백신 접종에도 불구하고 유럽 내 3차 유행의 조짐이 뚜렷하다고 CNBC가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또 코로나19 확산세가 주춤했던 미국에서도 전체 50개 주 가운데 21개 주에서 확진자가 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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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약증거금(deposit for subscription)

- 발행회사가 불특정 다수인을 상대로 유가증권을 모집 또는 매출할 때 그 응모자가 주식대금 또는 회사채의 대금을 납입하기에 앞서 그 증거금으로 증권사에 예치하는 금액. 일반적으로 개인투자자는 신청 물량의 50%임. 주관사가 개인 청약 경쟁률이 2 대 1을 넘어야 성공적으로 물량이 다 소화됐다고 판단하는 것은 이 때문임

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2062625&cid=50305&categoryId=5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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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3월 22일 #신문을통해알게된것들

 

1. 40년 동안 매화 꽃피는 시기 20일 빨라져 → 1980년대 평균 4월2일에서 2010년대 3월12일로. 개나리는 3월28일에서 3월24일로, 진달래는 3월31일에서 3월26일로, 벚나무는 4월8일에서 4월2일로 당겨져.(경향)


2. 서울 아파트값 하락? → 전달보다 낮은 가격으로 거래된 비율 1월 18%, 2월 24.9%, 3월 38.8%로 증가세. 보유세도 크게 올라. 서울 강남 30평대 아파트 2채(대치 은마, 잠실 주공5단지)면 올 보유세 9975만원 .(매경 외)


3. ‘샹그릴라’ → 원래 소설 속의 이상향이었다(1933년 제임스 힐튼의 ‘잃어버린 지평선’). 이후 호텔 이름으로 사용되었고 중국이 2002년 티베트 중뎬현을 ‘샹그릴라’(香格里拉)현으로 개칭하면서 관광지로 더욱 알려졌다.(중앙선데이)


4. 영국 군주제 → 유지 찬성 비율이 높지만 연령별로 차이 커. 65세 이상 84%, 50~64세 72%, 25~49세 62%, 18~24세 42%... 2020년 영국 여론조사 기관 ‘유고브’ (YouGov). (중앙선데이)


5. 지난해 국민연금 국내주식 투자수익율 → 34.66%. 코스피 전체지수 상승률(30.75%)보다는 높지만 코스닥(44.58%), 나스닥(43.64%), 삼성전자 단일종목 상승률(45.16%)보다는 낮아. (중앙선데이)


6. 도쿄 올림픽, 해외 관객 안받기로 → 소비효과 6천억이상 줄어들 듯. 정상 개최위한 확진자 감소책으로 해외 신규 입국 금지, 긴급사태 등 조치 취했지만 기대만큼 확진자 크게 줄지 않아.(경향 외)


7. 세계 음악시장 → 국제음반산업협회(IFPI) 집계 2019년 녹음 음악(스트리밍, 다운로드, 음반...) 매출은 약 22조 7천억원. 이중 미국이 6조 6천 억원으로 1위이고 일본(약 3조)이 2위.(중앙선데이)


8. 만두, 교자 → 우리가 ‘만두’라 하는 건 ‘교자’가 맞는 말이다. 만두는 피가 되는 밀가루 반죽을 발효시켜 만든 것이다. ‘만두- 한·중·일 만두·교자 문화사’ 中.(중앙)


9. IT기업 전성시대

→ 비대면 서비스 열풍에 실적 상승, 연봉도 최상. 지난해 평균연봉 ▷삼성전자 1억2700 ▷SK텔레콤 1억2100 ▷카카오 1억800 ▷엔씨소프트 1억549 ▷네이버 1억247...(국민)


10. 노인일자리만 넘쳐나 → 일선 기관, 모집도 관리도 힘들다. ‘인원 그만 좀 늘려라’. 65세 이상 노인에 월 20만~30만원 주는 노인일자리, 2017년 44만, 지난해 74만, 올해 80만개 예정.(한경)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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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2일 월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

■ 정부가 내일부터 시작하는 요양병원 입소자와 종사자 백신 접종을 앞두고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안전하다고 거듭 밝혔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내외도 예정대로 내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습니다.

■ 휴일인 어제 코로나19 검사 건수가 평일보다 크게 줄었지만, 오늘 발표될 새 환자는 엿새 연속 '400명대'를 기록할 것으로 보입니다. 방역 당국은 지금의 아슬아슬한 정체 국면이 확산세로 전환되지 않도록 방역수칙을 지켜달라고 당부했습니다.

■ 최근 목욕탕을 통한 집단감염이 잇따르면서 오늘부터 전국 목욕업 전원을 대상으로 진단검사를 하고, 목욕탕 이용객 수와 시간을 제한하기로 했습니다. 누적 환자가 60명을 넘은 경남 거제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는 오늘 하루 조업을 전면 중단합니다.

■ 서울시장 선거에 출마한 오세훈, 안철수 두 야권 후보가 단일화 방식에 최종 합의해 오늘부터 여론조사에 들어갑니다. 야권 단일화를 야합으로 규정한 민주당은 야권에 대한 공세를 이어가며 지지층 결집에 나섰습니다.

■ 국민의힘 오세훈·국민의당 안철수 서울시장 후보의 여론조사 결과, 야권 단일후보 '적합도'에서는 오 후보 34.4%, 안 후보 34.3%, '경쟁력' 에서는 오 후보 39.0%, 안 후보 37.3%, 둘 중 누가 단일 후보가 되더라도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후보에게 10%포인트 이상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하지만 '3자 대결'로 치러질 경우 박 후보 27.3%, 오 후보 30.2%, 안 후보 24.0%로 나타났습니다.

■ 부산시민들에게 누구를 시장으로 찍을지 물었더니, 민주당 김영춘 후보 26.7%, 국민의힘 박형준 후보 38.5%로 박 후보가 오차 범위를 벗어나 11.8%p 앞섰습니다. 아직 선거일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뽑을 후보가 없거나 모르겠다는 부동층도 32% 를 넘었습니다.

■ 말레이시아와 외교 단절을 선언한 북한이 어제 외교관 등 30여 명을 전원 철수시켰습니다. 말레이시아의 북한인 사업가 체포와 신병 미국 인도로 촉발된 갈등이 외교관계 단절로 이어졌는데 북한 대사 대리는 이번 사태가 미국의 음모로부터 발생했다고 주장했습니다.

■ 미국의 대표적인 휴양지 마이애미 해변에 비상사태가 선포됐습니다. 휴가철을 맞아 엄청나게 몰려든 관광객들 때문에 코로나 대확산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유럽 각국에서는 거듭된 봉쇄령을 더이상 못 버티겠다는 시민들이 대규모 시위를 벌이고 있습니다.

■ 남미 브라질에서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가 빠르게 확산하면서 하루 2천 명 넘는 사망자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세계보건기구 WHO는 브라질 상황이 전 세계를 위협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 미얀마 사태와 관련해 국제 사회는 좀처럼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미국과 중국의 패권 경쟁이 첨예하게 부딪히는 지역이지만 강대국들은 개입에 머뭇거리고 있고 유엔을 비롯한 국제 기구도 적극 나서지 않고 있습니다.

■ 일본 기상청은 앞으로 일주일간은 강한 진동이 계속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최근 1년 새 유독 강한 흔들림이 많이 발생하고 있는데, 이건 10년 전 규모 9.0의 대지진이 발생할 때 전조 증상보다 더 잦은 흔들림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지진이 잦아지면 단층으로 더 많은 힘이 이동하고 쌓이면서 더 큰 지진을 불러올 수 있습니다.

■ 올여름 일본에서 열리는 도쿄올림픽은 역사상 처음으로 해외 관중 없이 치러지게 됐습니다.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선데, 올림픽 특수를 통한 경기부양을 기대했던 일본 정부는 오히려 16조 원이 넘는 경제적 손실을 걱정하게 됐습니다.

■ 경기도 광명시 노온사동 일대 땅을 한국토지주택공사 직원뿐 아니라 전북 지역 의사 6명을 포함한 의사 가족 9명이 사들였다고 합니다. LH 직원들로부터 나온 개발 정보가 그들의 친인척을 넘어서 특정 직업군에까지 알려진 게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 한 아파트에서 외부인이 입주민의 차량 번호판을 무단 복제해 주차장을 상습 이용하다 적발됐는데, 종이로 만든 허술한 번호판이었지만, 무인 주차 시스템은 걸러내지 못했습니다. 국가 중요시설인 정부서울청사와 경찰청에 설치된 무인 주차 관제시스템을 대상으로도 가짜 종이 번호판을 식별할 수 있는지 실험해 봤는데 결과는 무사통과였습니다.

■ SK바이오사이언스의 상장 공모 청약으로 다시 '빚투' 수요가 몰린 탓인지 이달 신용대출 증가폭이 역대 최대에 근접했습니다. 문제는 최근 국내외 금리가 빠르게 오르고 있는 점인데요. 이미 막대하게 쌓인 주택담보대출에 이어 신용대출까지 부실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 10여 년 만에 국회 문턱을 넘은 금융소비자보호법이 오는 25일 마침내 시행됩니다. 소비자 권리가 한층 강화되고 2~3년간 금융권에 이어져왔던 불완전 판매 문제도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이는데요. 특히 기존에는 투자자문 상품과 보험에만 적용되던 소비자의 '청약철회권'이 모든 금융상품에 동일하게 적용되면서 대출은 2주 이내, 보험은 15일 이내에 가입을 취소할 수 있게 됩니다.

■ 코로나19 사태로 '비대면 열풍'이 불면서 직원 평균 연봉이 1억 원이 넘는 정보기술 기업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고 합니다. 네이버와 카카오, 엔씨소프트는 지난해 직원 평균 연봉 '1억 원 클럽'에 처음으로 이름을 올렸다는데요. 이제는 IT 기업들도 대표적인 고연봉 산업군으로 부상했다고 합니다.

■ 장비 이상으로 발사가 연기된 '차세대중형위성 1호'의 발사 시도가 오늘(22일) 오후 3시 7분 다시 이뤄집니다. 차세대중형위성 1호는 당초 이틀 전 발사 예정이었지만 발사체 상단을 제어하는 전기지상지원장비의 급격한 전력상승 문제가 감지돼 발사가 연기됐습니다. 차세대중형위성 1호의 발사 장면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 될 예정입니다.

■ 견과류는 심장병 예방, 혈당 조절, 체중 감량에도 도움이 될 수 있기 때문에 2형 당뇨병에 걸린 사람들에게 좋은 간식이 될 수 있다고 하지만 견과류를 먹을 때는 지방성분을 많이 섭취해 체중 증가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먹는 양을 잘 조절해야 한다고 합니다. 전문가들은 맛과 영양면에서 당뇨병 환자에게 좋은 간식을 찾는다면 견과류보다 나은 것을 찾기 어렵다고 합니다.

[출처:세상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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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22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박영선 후보의 도쿄 아파트와 관련해 국민의힘이 맹공을 퍼붓고 있습니다. 이 와중에 2007년 대선 당시 MB캠프에 몸담았던 홍준표 의원이 ‘박 후보 남편은 검찰 수사 때문에 일본으로 건너간 게 맞다’고 발언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의원님들 홍준표 전 대표님 때문에 “많이 당황하셨어요?”

2. 국민의힘은 서울시장 보궐선거와 관련해 "민주당이 거의 이긴 것 같다"고 말한 이해찬 전 대표를 향해 맹비난을 쏟아냈습니다. 국민의힘은 "연일 궤변을 쏟아내는 집권당 전 대표 탓에 국민은 더욱 피로하다"고 비판했습니다.
피곤도 하시겠지... 나이를 먹어도 변함이 없으니 놀랍기도 할 거야~

3. 안철수 후보는 단일화 협상의 최종타결과 관련해 “본격적인 선거가 시작되기 전에 야권 단일후보가 선출돼 여당과 함께 경쟁할 수 있는 좋은 여건이 만들어졌다"고 말했습니다. 또 "어떤 결과가 나오더라도 승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아 어서와 안철수는 처음이지? 이제 그 맛을 잊지 못할 거야~

4. 하태경 의원이 엘씨티 특혜 의혹을 받고 있는 박형준 후보를 옹호하면서 재혼가정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드러냈다고 민주당이 공개 비판했습니다. 민주당은 "하 의원이 박 후보를 옹호하기 위해 인륜마저 버렸다"가 비판했습니다.
그냥 몰랐다고 하지... “저에게 아들딸이 있는지 몰랐습니다” 이렇게~

5. 정치권에서 여론조사는 국민 정서를 가늠해보는 참고 자료라는 당초의 취지를 훨씬 뛰어넘고 있습니다. 정치권에서는 “술이나 화투를 해야 사람 성격을 안다는데, 정치인은 여론조사로 겨뤄보면 그 사람을 알게 된다”고 말했습니다.
양념 뿌리고 초치고... 그래서 입맛대로 만들어 가는 건 아니고?

6. 대구지역 일간지 ‘매일신문’이 정부의 경제정책을 비판하는 만평을 게재하면서 5.18 당시 계엄군이 시민을 무자비하게 패는 사진을 패러디해 논란입니다. 매일신문 측은 5.18을 폄훼할 의도는 없었다며 뒤늦게 만평을 내렸습니다.
선량한 대구시민께 죄송합니다만... “대구스럽다”라는 말 밖에...

7. 문재인 대통령이 LH 투기 의혹이 불거진 이후 주무 장관 경질 의사를 밝히고 대국민 사과까지 했지만, 등 돌린 여론을 되돌리기엔 역부족인 모습입니다. 지지율이 37%로 떨어져 취임 후 최저치라는 여론조사까지 나왔습니다.
대선이 채 1년밖에 남지 않은 대통령의 지지율이 이 정도면 놀랍지는 않고?

8. 사퇴와 동시에 유력 대권 주자로 부상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칩거를 이어가는 가운데 그의 정치 행보에 기대를 건 주변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습니다. 지지자들을 중심으로 위인전 출간과 ‘다함께 자유당’ 창당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알에서 태어났다고 할라... 당 로고송은 ‘다함께 차차차’를 권해드립니다~

9. 수백억 원의 은행 잔고 증명서 위조 혐의를 받는 윤석열 전 총장의 장모가 재판정에 들어가면서 보인 수천만 원을 호가하는 명품 가방을 두고 여러 말이 나오고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최순실과 똑같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수백억대 위조범이니 저 정도쯤이야 싶으면서도... 위조범이라 혹시 ‘짝퉁?’...

10. '한명숙 전 총리 모해위증 교사 사건'을 논의하는 부장 회의에 참석한 한동수 감찰부장이 "회의 종료 10분 만에 결과가 보도됐다"고 주장했습니다. 한 검사는 "법과 규정이 준수되지 않은 상황을 목도했다"며 “안타깝다”고 말했습니다.
부장 빨대쯤 되면 기사까지 미리 써서 주는 걸지도 모르지... 쪽 빨어~

11. 본인과 가족 명의로 전국에서 LH 주택 15채를 매매했다가 징계를 받고 퇴사한 전 LH 직원이 공기업의 감사실장으로 근무 중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해당 공기업은 징계 사실을 숨긴 채 입사한 것을 몰랐다고 해명했습니다.
감사실장까지 승진한 것을 보면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라 그 뜻인 모양이네...

12. 올해 7월 개최되는 도쿄올림픽 때 해외 관중을 수용하지 않는다는 방침이 공식 결정됐습니다. 전 세계의 코로나19 상황이 여전히 엄중해 일본 국민의 도쿄올림픽 개최에 대한 불안을 불식하기 위해 내려진 결정으로 풀이됩니다.
전 세계 선수들은 울며 겨자 먹기식으로 가는 건 아닌지... 결정권 없나요?

"최순실이랑 똑같네" 윤석열 장모 명품백에 비난 쏟아져.
금태섭 "야 단일후보 지지해달라 여당에 회초리 들어야".
박영선 "도쿄 아파트 지난 2월 처분, 홍준표 고백 감사".
국민의힘 “단일화 협상 타결, 가뭄 속 단비 같은 소식".
서울 “박 30.4 vs 오 47.0", "박 29.9 vs 안 45.9". 
이철희 "민주당 보궐선거 패배 나쁘지 않고 약 될 수 있어".
정 총리 “AZ백신 안전성 문제없어. 오늘 검증 결과 발표”.

Mistakes are proof that you are trying.
실수는 당신이 노력하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주말 건강하게 보내셨습니까?
제법 쌀쌀한 바람이 아직은 봄이 오는 것을 시샘하는 것 같습니다만, 그렇다고 꽃이 피는 것을 막을 수 없을 것입니다.
실수를 두려워하지 않는 당신의 노력이 봄과 같이 찾아오는 성과를 맞이할 것이라 믿습니다.

류효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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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2일 마케팅 뉴스클리핑] 인스타그램, 13세 미만 대상 서비스 준비 중 외

 

1. 인스타그램, 13세 미만 대상 서비스 준비 중
미국 매체가 인스타그램이 13세 미만 사용자 대상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현재 인스타그램은 13세 미만 사용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인스타그램은 13세 미만 사용자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인스타그램을 개발하는 데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2. 봉만대 감독, 광고제작사 설립
봉만대 감독은 광고제작사 '마데봉'을 설립해 대표이사로 취임했다고 알렸다. 유튜브에 관심을 갖게 된 감독이 유튜브용 콘텐츠 기획, 신개념 광고에 적극 뛰어들어 '마데봉'을 설립하게 됐다고 밝혔다.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기발함과 퀄리티가 보장된 B급 정서의 광고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3. 산으로 향하는 2030... 아웃도어 업계 매출 증가
산린이와 캠핑족의 증가로 아웃도어 업계가 호황을 이루고 있다. 등산을 즐기는 2030세대가 증가하면서 백화점 아웃도어 매출이 전년 대비 큰 폭으로 늘었다. 업계는 2030세대를 겨냥해 등산복과 워킹화 신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젊은 층의 수요가 높아지자 공을 들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4. 네이버 '뉴스 알고리즘', 외부 검증 맡긴다는데
네이버가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검토위원회를 꾸려 '뉴스 알고리즘'을 검증받는다. 네이버는 뉴스 알고리즘인 '에어스'의 배열 원리와 방식, 영향 등을 전문가들에게 공개 검증받을 예정이다. 위원회 출범 시기나 활동 기간, 위원 수 등 세부사항은 아직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5. 네이버 스마트주문, '착한가게' 성장 돕는다
네이버가 비대면 간편주문·결제 서비스 '스마트주문'을 통해 착한가게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착한가게란 고용이나 기부 등 다양한 형태의 활동을 통해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해가는 업체를 말한다. 사용자는 첫 주문 금액의 20%를 적립 받고 매일 포장 주문의 5%를 적립 받을 수 있다.
 
 
6. 中 미용식품 시장 4년 새 80% 급성장
화장품 최대 수출국인 중국에서 피부 기능 개선, 노화 예방, 탈모 예방 등 미용 효능 식품의 소비가 빠르게 늘고 있다.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2016년 90억 위안(약 1조 6,000억 원)이던 관련 시장 규모는 지난해 164억 위안으로 커졌으며, 2023년에는 238억 위안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
 
 
7. 틱톡 쌍둥이 '유튜브 쇼츠', 미국 서비스 시작
틱톡 대항마로 불리고 있는 유튜브의 '쇼츠'가 미국 서비스를 시작했다. 쇼츠는 틱톡처럼 짧은 형식의 동영상을 만들 수 있다. 인도에서 쇼츠 베타 서비스를 시작, 여러 나라에서 테스트 중이고 한국도 이달부터 사용 가능했다. 인도에서 채널 수가 3배 이상 증가한 인기에 쇼츠는 미국으로도 확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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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3월 19일 금요일 신문브리핑

# 제 1751호 신문브리핑(2021년 3월 19일) #

 

"감사하면 세 가지 축복이 찾아든다.

첫째는 물질의 축복이요, 둘째는 마음의 넉넉함이요, 셋째는 능력의 축복이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원유를 비롯해 구리 철 등 주요 원자재 가격이 잇따라 인상되면서 중소 제조업체들에게 직접적인 타격을 주고 있음

전선의 핵심 소재인 구리 가격이 3월 기준 t당 9000달러대로 작년 동월(5000달러대) 대비 80%가량 오르면서 전선 제조업체의 공장 가동률은 지난해 80%에서 올 들어 50% 수준으로 뚝 떨어졌고, 급격한 최저임금 인상과 외국인 노동자 입국 지연으로 한계에 몰린 상태에서 고철 가격은 1년 새 48% 상승했으며, 국제 유가 인상으로 원유를 주원료로 사용하는 플라스틱 제조업계 역시 원유에서 뽑아내는 폴리에틸렌 가격이 1년 만에 60~80% 상승하면서 극심한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음

http://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21031897741&category=NEWSPAPER

"만들수록 손해, 더는 못 견딘다"…中企 덮친 '원자재 쇼크'

충북의 한 전선제조업체는 이달 들어 수주 활동을 전면 중단했다. 핵심 소재인 구리 가격이 급등해 팔면 팔수록 손실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전선 공장은 셧다운(일시 가동 중단) 시 재가동 비용이 커 통상 24시간 돌...

plus.hankyung.com

 

2. LG전자와 LG전자노동조합이 18일 올해 생산직을 포함, 직원 임금을 9% 올리고 직급별 초임도 최대 600만원 인상하기로 하는 내용을 담은 올해 임금 인상안과 복리후생 개선안에 합의했다고 발표함

- 임금 인상률은 2018년 이후 최근 3년간 인상률이 매년 4% 안팎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예년 대비 두 배 이상이며, IT기업을 비롯한 주요 기업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불거진 임금체계 개편과 성과 보상 요구를 고려해 예년보다 파격적인 수준으로 올렸다는 해석이 나옴

http://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21031897771&category=NEWSPAPER

LG전자의 파격…올해 임금 9% 올린다

LG전자가 올해 생산직을 포함, 직원 임금을 9% 올리기로 했다. 최근 10년간 가장 높은 인상률이다. 직급별 초임도 최대 600만원 올리기로 했다. 주요 기업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불거진 임금체계 개편과 성과 보상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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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육아휴직 및 출산휴가 급여를 받기 위해서는 휴직·휴가가 끝난 날부터 12개월 안에 신청해야 한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옴

대법원 전원합의체(주심 민유숙 대법관)는 18일 A씨가 서울지방고용노동청 강남지청장을 상대로 낸 육아휴직 급여 부지급 등 처분취소 소송 상고심에서 사건을 서울고등법원으로 돌려보냈으며, 급여 지급권의 소멸 시효는 3년이지만, 이와 무관하게 육아휴직·출산휴가의 급여 신청 기한을 1년으로 제한하고 있는 규정을 지켜야 한다는 취지임

http://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21031897331&category=NEWSPAPER

대법 "육아휴직 급여 1년내 신청해야"

육아휴직 및 출산휴가 급여를 받기 위해서는 휴직·휴가가 끝난 날부터 12개월 안에 신청해야 한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급여 지급권의 소멸 시효는 3년이지만, 이와 무관하게 육아휴직·출...

plus.hankyung.com

 

 

<< 금융/부동산 >>

1. 백신 전문기업 SK바이오사이언스가 상장 첫날 공모가의 두 배에 시초가를 형성한 뒤 상한가로 직행하는 ‘따상’에 성공하면서 단숨에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28위(우선주 제외)에 등극함

18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 SK바이오사이언스는 13만원에 시초가를 형성한 뒤 개장과 동시에 가격제한폭(30%)까지 치솟아 16만9000원에 마감하면서 공모가(6만5000원) 대비 160% 상승했으며, 시가총액은 12조9285억원으로, 아모레퍼시픽(13조8547억원·27위)과 9000억원 차이이고  SK바이오팜(8조6536억원·38위)도 추월함

http://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21031896931&category=NEWSPAPER

SK바이오사이언스, 상장 첫날 '따상'

백신 전문기업 SK바이오사이언스가 상장 첫날 공모가의 두 배에 시초가를 형성한 뒤 상한가로 직행하는 ‘따상’에 성공하면서 단숨에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28위(우선주 제외)에 올랐다. 증권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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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기업들의 우회 상장 통로로 활용되는 스팩(SPAC·기업인수목적회사)에 대한 투자 열기가 달아오르면서 스팩이 올 들어 글로벌 시장에서 기업공개(IPO)를 통해 끌어모은 자금이 이미 지난해 총액을 넘어섬

파이낸셜타임스(FT)는 17일(현지시간) 금융정보회사 리피니티브를 인용해 올 1분기 스팩이 상장을 통해 유치한 자금이 794억달러(약 89조3000억원)에 이른다고 보도했으며, 일각에선 ‘거품’ 논란이 불거지며 스팩의 주가 하락을 겨냥한 공매도 세력도 커지고 있음

http://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21031894301&category=NEWSPAPER

두달여 만에 89조원 조달…'스팩 광풍'에 거품 경고음

기업들의 우회 상장 통로로 활용되는 스팩(SPAC·기업인수목적회사)에 대한 투자 열기가 뜨겁다. 스팩이 올 들어 글로벌 시장에서 기업공개(IPO)를 통해 끌어모은 자금은 이미 지난해 총액을 넘어섰다.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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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 >>

1. 제롬 파월 미국 중앙은행(Fed) 의장이 17일(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직후 열린 브리핑에서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대폭 상향 조정하면서도 2023년까지는 제로 금리를 유지하겠다는 메시지를 보내며 인플레이션 우려를 일축함

FOMC는 연 0~0.25%인 기준금리를 만장일치로 동결했으며, 또 월 1200억달러 규모의 자산 매입 프로그램을 지속하기로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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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월, 인플레 우려 일축…"2023년까지 제로금리"

제롬 파월 미국 중앙은행(Fed) 의장이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대폭 상향 조정하면서도 인플레이션 우려를 일축했다. 경기가 큰 폭 반등해도 2023년까지는 제로 금리를 유지하겠다는 메시지를 보냈다. 파월은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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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제롬 파월 미국 중앙은행(Fed) 의장이 “경제가 상당한 진전을 보이기 전까지 정책 기조를 바꾸지 않겠다”며 시장 안정책을 내놨지만 18일(현지시간) 미 10년 만기 국채 금리는 장중 14개월 만에 최고치인 연 1.749%로 치솟고 뉴욕증시는 하락세를 보임

- 장중 S&P500지수도 전일 대비 0.6% 하락하는 등 불안한 모습을 보였으며, 대형 기술주가 주도한 나스닥지수도 장중 1.8% 이상 하락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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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인플레·성장 전망 높였지만…Fed "긴축 말할 때 아냐"

제롬 파월 미국 중앙은행(Fed) 의장이 “경제가 상당한 진전을 보이기 전까지 정책 기조를 바꾸지 않겠다”며 시장 안정책을 내놨지만 효과는 만 하루를 가지 못했다. 18일(현지시간) 미 10년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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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17일(현지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독일 BMW가 이날 결산 기자회견을 열고, 2025년까지 매년 전기자동차 판매량을 50%씩 늘려 2030년엔 판매 차량 절반을 전기차로 채운다는 내용을 담은 3단계 계획안을 발표함

BMW는 휘발유나 디젤로 달리는 내연기관차 개발도 지속할 것이라고 하면서 10~15년 이내에 모든 차종을 전기차로 전환하겠다고 밝힌 제너럴모터스(GM)나 볼보 등과는 다른 행보를 보였으며, 또 전기차용 배터리를 자체 생산할 계획은 없다고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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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도 전기차 판매 늘린다…2030년까지 비중 50%로 확대

독일 BMW가 2025년까지 매년 전기자동차 판매량을 50%씩 늘리겠다는 구상을 내놨다. 2030년엔 판매 차량 절반을 전기차로 채운다는 목표다.17일(현지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BMW는 이날 결산 기자회견을 열고 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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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미국의 제재를 받고 있는 중국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 기업인 중신궈지(SMIC)가 선전시정부와 합작사를 세우고 선전에 새 공장을 짓기로 함

SMIC는 지난해 9월부터 시작된 미국 제재로 미국 정부 허가 없이는 미국 기술이 들어간 장비와 부품을 살 수 없게 됐지만, SMIC가 최근 네덜란드 장비업체 ASML과 장비 공급 계약을 1년 연장하고, 중국반도체산업협회가 미국반도체산업협회와 협의체를 구성하는 등 미국의 제재가 다소 풀리는 듯한 양상도 나타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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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SMIC, 선전에 공장 신설…美 제재 속 '반도체 굴기' 가속

미국의 제재를 받고 있는 중국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 기업인 중신궈지(SMIC)가 선전시정부와 합작사를 세우고 선전에 새 공장을 짓기로 했다. 중국 투자자들은 정부의 반도체산업에 대한 지원 확대를 긍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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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글로벌 투자은행(IB) 모건스탠리가 자산운용 부문 고객을 대상으로 비트코인 펀드 투자를 허용하기로 했다고 17일(현지시간) CNBC가 보도함

다만 비트코인의 높은 변동성을 감내할 여력이 있는 고액 자산가들에게만 투자 기회가 주어지며, 개인은 ‘공격적인 투자 성향’에 최소 200만달러 이상, 기업은 500만달러가 넘는 잔액을 유지하는 조건으로 순자산의 2.5% 이내에서 비트코인에 투자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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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건스탠리 '비트코인 펀드' 판다

글로벌 투자은행(IB) 모건스탠리가 자산운용 부문 고객을 대상으로 비트코인 펀드 투자를 허용하기로 했다고 17일(현지시간) CNBC가 보도했다. 미국 대형 은행 가운데 비트코인 투자를 허용한 것은 모건스탠리가 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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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스팩(SPAC ; Special Purpose Acquisition Company)

- 비상장기업 인수합병을 목적으로 하는 페이퍼컴퍼니(paper company). 공모로 액면가에 신주를 발행해 다수의 개인투자자금을 모은 후 상장한 후 3년 내에 비상장 우량기업을 합병해야 함. 일반투자자들로서는 SPAC 주식 매매를 통해 기업 인수에 간접 참여하는 셈이 되고 피인수 기업으로서는 SPAC에 인수되는 것만으로 증시에 상장하는 효과가 있음. 우회상장과 유사하지만 SPAC는 실제 사업이 없고 상장만을 위해 존재하는 페이퍼컴퍼니라는 점이 다름.
스팩은 ‘바닥이 있는 주식 투자’로 불림. 주가 상승 가능성이 무한한 데 비해 손실 가능성은 크지 않기 때문임. 스팩은 공모가(통상 2000원) 밑으로는 주가가 잘 떨어지지 않는 반면 우량 비상장사와 합병하면 주가가 오를 확률이 높음.
물론 손실 위험도 있음. 성장성이 뚜렷하지 않은 비우량 회사와 합병하는 경우임. 투자자가 합병 대상 회사의 재무상태, 사업내용 등이 부실하다고 판단하면 합병 전에 장내매도나 매수청구 등을 통해 보유 주식을 처분하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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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9일 금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

■ 유럽의약품청이 논란이 된 아스트라제네카의 코로나19 백신은 안전하고 효과적이라고 밝혔습니다. 한동안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접종을 중단했던 독일과 프랑스는 즉각 접종을 재개하기로 했습니다.

■ 문재인 대통령이 미 국무·국방장관을 접견하고 한미 양국이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를 위해 계속 공조할 거라고 강조했습니다. 한미 외교·국방장관은 5년 만의 '2+2 회의'에서 북핵 문제를 우선 관심사로 두고 긴밀히 공조하기로 했습니다.

■ 국민의힘 오세훈·국민의당 안철수 서울시장 후보 단일화 협상이 여론조사 방식 의견 차이로 무산됐습니다. 두 후보는 일단 기호 2번과 기호 4번으로 각자 후보등록을 마친 뒤 추가 단일화 협상을 벌이기로 했습니다.

■ 박영선 후보자는 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 성추행 피해자에게 머리를 숙여 사과하고 피해호소인 표현으로 야권의 공격을 받았던 민주당 박영선 후보 캠프의 고민정, 진선미, 남인순 의원이 나란히 선대위 캠프에서 물러났습니다.

■ 대검찰청이 오늘 오전 10시 대검 부장회의를 열고 무혐의 처분된 '한명숙 전 국무총리 모해위증 의혹' 사건을 재심의합니다. 앞서 박범계 법무부 장관은 한 전 총리 사건 관련 모해위증 진정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비합리적 의사결정이 있었다며 혐의 유무와 기소 여부를 재심의하라고 수사지휘권을 발동했습니다.

■ 국내 코로나19 백신을 맞은 사람에게 휴가를 주는 이른바 '백신 휴가' 논의가 본격화됩니다. 방역당국은 오늘(19일) 백신 휴가와 관련해 정부 부처별로 정리된 내용으로 실무회의를 할 예정입니다. 정부는 이와 함께, 세계 각국에서 도입을 추진 중인 '백신 여권'에 대해서도 논의 중입니다.

■ 한국계 여성 4명 등 8명을 살해한 총격 사건 범인에 대해 증오 범죄 기소를 배제하지 않는다고 애틀랜타 경찰이 밝혔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피해자들을 기리기 위해 연방 관공서와 군에 조기 게양을 명령했습니다.

■ LH 직원 등의 부동산 투기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이르면 오늘부터 피의자 소환조사를 시작합니다. 여야가 LH 사태 규명하기 위해 특검을 도입하기로 한 가운데 경찰 수사를 책임지는 남구준 국가수사본부장은 이 사건 수사에 특검보단 경찰이 더 적합하다고 밝혔습니다.

■ 경기도 용인시 공무원 6명이 반도체 클러스터 사업 지구 내에서 토지를 취득한 것으로 조사돼, 투기 의혹이 있는 3명을 수사 의뢰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주민들은 가족이나 차명 투기는 훨씬 많을 것으로 보이고 공직자 땅 투기 의심 사례가 30여 건이라며 강력한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 하늘을 나는 호텔'이라는 별칭을 가진 A380기 비행기 생산이 종료됐습니다. 14년 전 첫 상업 비행을 시작할 때만 해도 A380은 일류 항공사의 상징으로 통했습니다. 하지만 장거리 인기 노선에 승객을 가득 실었을 때 효율성이 나타나는 A380에게 코로나19는 치명적이었습니다.

■ 유엔무역개발회의는 코로나19 백신 접종과 경기 부양책에 힘입어 경기 회복이 예상된다며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보다 0.4%포인트 올린 4.7%로 제시했습니다. 한국은 올해 투자와 수출 부문의 강한 성장세에 힘 입어 4%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 삼성 오너 일가가 상속세를 내기 위해서 금융회사로부터 수천억 원 규모의 신용대출을 받았다고 합니다. 당초 주식 담보 대출을 받으려고 했지만 우리나라 증권사 중에 수천억 원을 대출할 수 있는 곳은 없었다네요. 고 이건희 회장이 약 22조 원의 유산을 남기면서 삼성 일가가 올해 내야 할 상속세만 2조 원이 넘는다고 합니다.

■ LG전자는 올해 생산직을 포함해 직원들의 임금을 9% 올렸습니다. 2018년 이후 3년간 인상률이 4% 안팎이었는데, 예년 대비 2배 이상 높은 건데요. 이 외 LG디스플레이와 LG화학도 최근 임금체계를 개편해 직급별로 7% 내외의 임금 인상률을 기록했습니다. 

■ 미술 작품이 새로운 투자처로 떠오르고 있다고 합니다. 취득세와 보유세가 없는 미술 작품에 사람들의 관심이 쏠리면서 '미술 투자 열풍'이 불고 있다는데요. 지난 17일, 케이옥션은 낙찰률 74퍼센트, 낙찰총액 약 136억 원이라는 깜짝 실적을 기록했다고 합니다. 올해 들어서 우리나라 메이저 경매 중에 최고 성적이었다고 합니다.

■ '금리인하요구권'을 적극 활용해 조금이라도 이자 부담을 줄이시기 바랍니다. '금리인하요구권'은 대출 이후, 고객의 신용 상태가 달라졌을 때 금융사에 금리를 깎아달라고 요구할 수 있는 권한으로 본인의 신용 점수를 수시로 확인하고, 점수가 크게 올랐다면 금리인하요구권을 행사해 대출 이자를 줄여야 합니다. 직접 방문 외 스마트폰 앱이나 은행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습니다.

■ 통계청이 어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혼인 건수는 약 21만 3천 건으로, 1년 전보다 10퍼센트 넘게 줄었습니다. 감소폭은 1971년 이래 최대치라고 합니다. 20년 이상 함께 산 부부들의 황혼이혼은 늘었습니다.

■ 서울과 대전의 낮 기온은 19도, 광주 20도, 대구 17도 등으로 4월 하순에 해당하는 봄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밤부터는 제주도에 비가 내리기 시작해 절기 '춘분'인 내일, 오전 사이 전국으로 확대된다고 합니다. 영동지방은 휴일까지 이어지고 이번 비는 주로 제주도와 남해안에 집중되면서 최고 60mm가 내리며 서울 등 수도권은 5mm 안팎으로 적다고 합니다.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출처:세상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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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19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민주당이 LH 사태의 수렁에서 좀처럼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특검 도입을 통한 '부동산 적폐 청산'으로 국면 전환을 노렸지만, 당내 인사들의 부동산 투기 의혹이 거듭 제기되는 탓에 위기감이 고조되는 모습입니다.
솔직하게 보여주고 스스로 청산하지 못하면 땅 때문에 땅을 치고 후회할 게야~

2. 장제원 의원은 김종인 위원장이 안철수 대표를 향해 ‘정신이 이상하다’고 한 발언에 대해 “네 편 내 편 구분도 못 한다”며 비판했습니다. 장 의원은 또 “김종인 위원장 본인 정신이 이상해진 거 아니냐”고 쏘아붙였습니다.
정신이 이상한 위원장이 정신이 이상한 안철수와 단일화를 하고 싶을까?

3.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가 “엘시티라는 고가 아파트에 사는 것이 어렵게 사시는 시민들에게 민망한 일임에는 틀림없다"고 밝혔습니다. 박 후보는 하지만, “아픈 가족사를 들추며 치졸하고 졸렬한 인신공격 하고 있다”고 항변했습니다.
자기 가족사를 들추면 치졸한 짓이고... 남의 가족사는 공직자라 괜찮고?

4.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여론조사 결과가 쏟아지지만, 조사 방식과 조사 기관별 결과가 오락가락해 혼란을 키우고 있습니다. 여론조사가 민심을 투명하게 보여주기보다는 오히려 왜곡한다는 우려도 나옵니다.
질문 하나 가지고 안초딩, 5세훈 싸우는 거 봐... 출구조사 말고는 영~

5.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차기 대권 적합도에서 오차범위 내 양강구도를 지속하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리서치 등의 조사에 의하면 “이재명 25% 윤석열 23% 이낙연 10%"로 나타났습니다.
조사 방식과 회사에 따라 다르니 여론조사가 아니라 여론조장 아닌가?

6. 김남국 의원은 내곡동 땅 보상 의혹과 관련해 오세훈 후보를 “도둑”이라고 맹비난했습니다. 김 의원은 “오 후보와 LH 직원의 차이는 오 후보는 거리낌 없이 대놓고 해 먹은 것이고, LH 직원은 몰래 했다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대놓고 해 먹든, 몰래 해 먹던 도둑놈인데 세상은 큰 도둑을 영웅시하더라~

7. 법무부가 지난 2018년부터 검찰총장 등 검찰 고위간부의 직책수행경비를 과다 편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따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지침보다 달마다 91만 원, 연간 1095만 원 더 많은 직책수행경비를 받았습니다.
여기저기 밥도 좀 사주고 대권 놀이도 하려면 그 정도 가지고 모자랐을 듯...

8. 사학비리의 상징으로 꼽혀온 상지대 전 총장 김문기 씨와 경주대 전 총장 김일윤 씨가 헌정회장에 출마해 논란이 이는 가운데, 김문기 씨가 회원들에게 택배로 ‘사골’ 등의 금품을 보내는 등 불법 선거운동을 벌인 정황이 포착됐습니다.
이 와중에 사골을 보낸 거 보면 역시 뼛속까지 비리의 온상답다... 다워~

9. 코로나19 확진자가 두 차례 발생한 백화점 '더현대 서울’에 대한 서울시의 방역조치에 대해 불만이 터져 나오고 있습니다. 백화점 개점 이후 하루 수만 명이 몰리는 상황에서도 폐쇄 조치하지 않는 것이 부적절하다는 지적입니다.
상식 밖의 일이라는 생각은... 거길 꾸역꾸역 구경 가는 사람도 매한가지~

10. 지도 서비스 T맵과 택시콜 서비스 카카오T가 유료화되면서 소비자단체와 택시업계가 들썩이고 있습니다. 그동안 무료 서비스를 제공하며 이용자를 늘려왔던 업체들이 나란히 유료화 수순을 밟는 데 대해 우려의 목소리가 높습니다.
‘원숭이 꽃신’ 우화가 생각난다는... 길들여진 원숭이가 돼버린 슬픈 이야기~

이해찬 “오세훈은 소매상·MB는 재벌 차이, 심보 똑같아”.
권선동 “대범한 남자 그런 거 기억 못 해” 오세훈 두둔.
김무성·이재오·김문수 “단일화 걸림돌 김종인 사퇴하라”.
박형준 부인 조 씨에게 아파트 판 전 주인은 부인 아들".
‘협상-결렬-수용-환영’ 오세훈 안철수 협상 끝내 결렬.

모든 사람은 천재다. 하지만, 물고기들을 나무타기 실력으로 평가한다면 물고기는 평생 자신이 형편없다고 믿으며 살아갈 것이다.
- 아인슈타인 -

모든 사람은 천재다. 각자가 가지고 있는 천금 같은 재능이 반드시 있다는 것을 스스로 깨닫지 못 할 뿐입니다.
한 주간 당신의 천재성을 유감없이 발휘하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건강하고 휴식이 있는 즐거운 주말 보내시길...

류효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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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9일 마케팅 뉴스클리핑] 페이스북 그룹 규제강화 외

 

1. 페이스북 '그룹' 규제강화
페이스북은 유해 콘텐츠 확산을 막기 위해 그룹에 대한 제재를 강화한다. 이번 규제로 이용자는 규정 위반 전력이 있는 그룹에 가입 전 해당 사실을 고지하는 알림을 받게 된다. 규정 위반 그룹의 성장을 막기 위해 이용자 초대 기능을 제한하고, 콘텐츠를 뉴스피드 하단에 배치한다.
 
 
2. 유튜브 저작권 위반, 영상 올리기 전 확인해준다
유튜브가 저작권 위반 가능성을 확인하는 도구를 출시할 것으로 보인다. '체크'라는 이름의 기능은 저작권 위반·광고 가이드라인 준수 여부를 동영상 게시 전 미리 알려준다. 유튜브는 저작권 침해 신고를 줄이고 광고가 제한되는 동영상의 수를 줄이려고 사전 확인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설명했다.
 
 
3. 즉석밥 시장 도전, 하림 '네거티브 마케팅' 논란
즉석밥 시장에 도전장을 던진 하림의 네거티브 마케팅이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자사 제품 특징을 부각하기 위해 '첨가물을 넣지 않은 제품'이라고 강조해 논란이 됐다. 다른 경쟁사 제품에는 첨가물이 있어 좋지 않다는 오해가 생겨 소비자 불신이 커지면 시장 자체가 축소될 수 있다는 의견이 제기된다.
 
 
4. 호주 뉴스 이용료 협약
최근 페이스북이 호주의 뉴스코퍼레이션과 사용료 계약을 맺었다. 호주 정부가 빅테크 기업의 검색 결과와 뉴스피드에 뉴스 콘텐츠 사용료를 부과하는 법안을 추진한 결과다. 국내에서도 포털 등 플랫폼이 사용하고 있는 뉴스 콘텐츠에 대해 사용료를 부과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5. 식품업계, '랜선 마케팅' 박차
홈코노미 열풍이 거세지면서 식품업계는 온라인 팝업 스토어부터 라이브커머스, 온라인 시식회 등 다양한 랜선 마케팅을 이어가고 있다. 정식품의 팝업스토어는 레시피, 상품 정보 등을 제공하고 롯데제과는 라방에서 과자 정기구독 서비스를 판매한다. 온라인 시식회로 궁금증을 자아내는 방식도 활용된다.
 
 
6. 알파고 뛰어넘는 AI 기술 나오나, SKT-카카오 협력
SKT와 카카오가 AI·ESG·지식재산권 협력 MOU를 체결했다. 두 기업은 한국을 대표하는 AI 기술을 공동으로 개발하기로 했다. 채팅이나 음성으로 사람과 자연스럽게 대화하고 공감까지 하는 자연어처리 AI 모델 개발을 추진한다. 이를 기반으로 각자 통신, 채팅, 포털 등에 적용하겠다는 방침이다.
 
 
7. 다날 '페이코인'으로 가상화폐 결제 주도권 잡는다
다날의 가상자산 '페이코인'이 전 세계에서 통용되는 결제 수단으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현재 페이코인은 편의점, 도미노피자, BBQ치킨 등 실생활에서 결제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 다날은 휴대폰만 있으면 가상자산을 통해 세계 어디서나 결제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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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3월 18일 목요일 신문브리핑

# 제 1750호 신문브리핑(2021년 3월 18일) #

 

"작은 것에 감사하지 않는 자는 큰 것에도 감사하지 않는다."

- 에스토니아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고용노동부가 해고자 등의 기업별 노조 활동을 허용하는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노조법) 시행령 개정안을 17일 입법예고함

입법예고된 노조법 시행령 개정안은 노조 전임자 수를 정하는 근로시간면제제도(타임오프)의 한도 배분과 교섭대표노조 결정 기준을 현행 전체 조합원에서 ‘종사 중인 조합원’으로 변경하고, 또 근로시간면제심의위원회 운영 권한은 현행 고용부 장관에서 경제사회노동위원장에게 넘기기로 했으며, 다만 ‘사용자의 효율적 사업 운영에 지장을 주지 않아야 한다’는 법 조항이 애매해 구체화를 요구하는 경영계가 요구한 사항 등은 반영되지 않았다다는 지적임

http://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21031749591&category=NEWSPAPER

노조법 시행령 입법예고…또 경영계 '패싱'

고용노동부가 해고자 등의 기업별 노조 활동을 허용하는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노조법) 시행령 개정안을 17일 입법예고했다. 지난해 12월 국회를 통과해 오는 7월 시행되는 노조법의 세부 규정을 정비한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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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국내 최대 AI포럼인 ‘AI미래포럼(AIFF)’이 17일 출범함

- 국내 1세대 AI 석학부터 20대 스타트업 대표까지 학계, 기업계, 연구단 등의 전문가 150여 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한 창립 기념 웨비나로 오픈했으며, 유튜브 등으로 생중계된 포럼은 이날 하루에만 클릭 수 5만회를 넘어서는 등 국내 첫 초대형 AI포럼 출범에 대한 각계의 비상한 관심을 실감하게 함

http://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21031749611&category=NEWSPAPER

"강력한 AI 생태계 구축에 미래 달렸다"

“초거대 인공지능(AI)인 GPT-3가 가능했던 것은 오픈AI의 기술력과 마이크로소프트의 컴퓨팅 자원이 결합된 생태계가 뒷받침됐기 때문입니다. 강력한 AI 생태계 없이는 세계에서 벌어지는 경쟁을 따라잡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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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융/부동산 >>

1. 카카오페이가 개발 중인 ‘대안 신용평가모형’을 후불결제 사업에 우선 적용하기로 했다고 17일 발표함

카카오페이나 네이버페이로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결제할 때 충전금이 부족하면 일정 한도 내에서 ‘선(先) 구매, 후(後) 결제(BNPL)’ 방식으로 물건을 살 수 있도록 하는 후불결제 사업은 수익성이 높아 빅테크들이 탐내는 사업으로, 다음달 카카오페이보다 먼저 후불결제 사업에 진출하는 네이버파이낸셜과의 경쟁이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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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네이버, 후불결제·중금리대출 '맞대결'

카카오페이와 카카오뱅크가 합심해 신용평가모형을 개발하기로 했다. 신사업인 후불결제 사업과 중금리 대출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서다. 계열사들의 데이터를 모아 신용평가모형 개발에 뛰어든 빅테크(대형 정보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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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17일 서울시와 용산구에 따르면 서울에서 얼마 남지 않은 황금 입지로 꼽히는 용산구 이태원동 옛 유엔군사령부 부지 개발 사업을 위한 환경영향평가 심의가 지난달 말 통과됨

환경영향평가를 2년 반 만에 통과하면서 연내 착공에 나서며, 용산민족공원, 용산정비창, 한남재정비촉진구역 등 굵직한 개발 사업과 맞물려 일대 부동산시장에서 가격 상승 기대가 커지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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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입지' 용산 유엔사 부지 연내 착공…"집값 들썩일 것"

서울에서 얼마 남지 않은 황금 입지로 꼽히는 용산구 이태원동 옛 유엔군사령부 부지 개발 사업이 본격화된다. 환경영향평가를 2년 반 만에 통과하면서 연내 착공에 나선다. 용산민족공원, 용산정비창, 한남재정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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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 >>

1.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 기업인 TSMC와 3위인 UMC가 있는 대만에 닥친 유례 없는 가뭄으로 세계 반도체업계가 긴장하고 있음

반도체 칩을 만드는 데 물은 주요 자원으로, 가뭄으로 대만의 물 부족이 심각해지면 TSMC와 UMC의 반도체 칩 제조에 차질이 생겨 이미 세계 산업계를 흔들고 있는 반도체 품귀 상황을 더 악화시키는 뇌관이 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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엎친데 덮친 반도체 산업…대만 가뭄에 TSMC '셧다운 공포'

대만에 닥친 유례 없는 가뭄에 세계 반도체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반도체 칩을 만드는 데 물은 주요 자원이다. 대만엔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 기업인 TSMC와 3위인 UMC가 있다. 두 회사는 세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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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중국판 유튜브’로 불리는 비리비리가 홍콩증권거래소로부터 2차 상장을 승인받았다고 경제전문매체 차이신이 17일 보도함

유튜브처럼 사용자들이 동영상을 올려 공유하는 플랫폼인 비리비리는 영화와 쇼핑 등으로 영역을 넓혀 현재는 중국 최대 동영상 플랫폼으로 성장했으며, 지난해 4분기 기준 월평균 사용자는 2억200만 명, 유료 회원은 1790만 명에 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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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판 유튜브' 비리비리, 홍콩에 2차 상장

‘중국판 유튜브’로 불리는 비리비리가 홍콩증권거래소로부터 2차 상장을 승인받았다고 경제전문매체 차이신이 17일 보도했다. 알리바바, 징둥 등에 이어 미국 상장 중국 기업들의 홍콩행이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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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대안신용평가(Alternative Credit Scoring System)

- 대안신용평가는 금융 상품·서비스 이용정보가 부족해 신용평가가 어려운 개인을 위해 개발된 신용평가 방식임. 즉, 대출이나 신용카드 발급 여부 등 기존 금융거래 정보가 아닌 통신·전기·가스요금 납부 이력, 온라인 구매 정보, 포인트 적립 정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정보, 이메일, 모바일 데이터 등 비금융정보를 활용해 신용등급과 점수 등을 산정하는 것임. 예컨대 온라인 쇼핑몰에서 주기적으로 물건을 구입하거나 공공요금을 잘 냈다면 좋은 신용등급을 받는 식임.
 대안신용평가는 금융정보가 부족해 제도권 금융에서 소외돼 왔던 취약계층에 맞춤형 대출 상품 등 금융혜택을 제공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음. 왜냐하면 현재 금융권의 일반적 대출 방식은 신용평가사(CB)에서 책정한 신용등급을 기반으로 이뤄지는데, 신용평가 대부분은 대출·카드·연체 등 금융정보를 통해 이뤄짐. 따라서 금융정보가 부족한 사회초년생이나 주부 등은 시중은행에서의 대출이 어렵고, 이에 고금리와 사금융으로 몰리는 폐단 등이 있었음.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5750093&cid=43667&categoryId=436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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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3월 18일 #신문을통해알게된것들

1. 4주째 ‘말3중4’ → 확진자 주말 300명대 주중 400명대 4주째 이어져. 정부, 다음 주까지 수도권 200명대로 줄이겠다 했지만 전문가들 ‘사실상 더 줄일 방법 없다’ 의견. 지난 주말 이동량 수도권 2.8%, 비수도권 11.2% 증가.(국민)


2. ‘더치트’ → 중고 거래 등 전자상거래에서 사기범 정보를 공유하는 사이트. 사기범이 이용한 전화번호나 계좌번호를 확인할 수 있다. 2006년 시작 이래 등록된 사기범 계좌 58만, 휴대전화 번호는 24만 여개에 달한다고.(헤럴드경제)


3. 네이버 별점평가 폐지 추진 → 기존 별점, 일부 악의적인 평가자 때문에 취지 왜곡. 올 3분기까지 인공지능 평가 정보로 개선. 소비자 불만은 직접 사장에게 비공개로 전달할 수 있는 기능도 도입. (아시아경제)


4. 유럽의약품청 ‘AZ 백신, 혈전 유발 징후 없다’ → 현재 독, 불, 이태리, 스페인 접종 잠정 중단. ‘접종으로 인한 잠재적 위험보다 접종 이익 더 커’. 조만간 접종 재개 될 듯.(문화)


5. 이번엔 익산 지하 금괴 소동... → 일제시대 일본인 농장주가 묻었다... 市, ‘근거 없는 낭설’ 입장. 대구 동화사 금괴, 러시아 군함 돈스코이 등 대부분 거짓으로 판명. 한편 ‘유실물법’은 발견물의 감정가격을 바탕으로 소유주와 발견자가 각각 반씩 갖도록하고 있다고.(문화)


6. 美 공중지휘통제기 ‘E-4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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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핵전쟁이나 대규모 재해로 지상에서 군 지휘가 불가할 경우 대통령과 국방장관 등 지휘부를 태우고 전 세계 미군과 교신하며 핵무기 운용 등 작전을 지휘한다. 공중급유 받으며 3일간 체공 가능. 방한한 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이 타고 옴.(중앙)


7. 카드론 32조 → 1년 사이 10% 늘며 역대 최고. 연령별로 20대(19%), 60대(17%) 증가율이 높고 30대가 1.1%로 가장 낮아. 금리 높아 가계부실 우려. 10% 미만 금리로 빌린 사람은 14%에 불과. (중앙)


8. 미, 호주 연구팀, 정자, 난자없이 ‘배반포’ 만들었다 → 이번 연구로 난치병 치료 새 길 열었다 평가. 그러나 배반포는 수정란이 자궁에 착상하기 전 단계로 이론적으로는 태아로도 발달 가능해 윤리 문제도 안고 있어.(동아)


9. ‘꼬우면 니들도 이직하든가’ → 경찰, LH 투기 관련해 직장인 블라인드 앱에 조롱글 올린 작성자 찾겠다 LH 본부 압수수색. 찾기도 어렵지만 법적 처벌 대상이 안된다는 의견 많아 과잉수사 논란.(경향)


10. 서울 보선 여론조사 → 최근 4개 여론 조사 모두에서 안철수, 오세훈이 박영선에 앞선다는 결과는 일치하지만 그 격차는 7.3%~21.4% 로 편차 커. ARS 방식과 면접원 통화방식 중 전자가 야당 후보에 더 유리한 결과 나왔다고.(한국)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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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8일 목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

■ 여전히 코로나 확진자 수는 큰 변함 없이 오늘도 4백명 대 안팎이 될 것 같습니다. 주로 수도권이 문제지만 다른 지역도 긴장해야 하는 상황이 꼭 생깁니다. 하루에 15명이 쏟아진 속초는 오늘부터 시민 전수 조사를 하고, 경남 진주는 열나서 해열제 산 시민들을 모두 추적하기로 했습니다.

■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은 뒤 숨졌다고 신고된 사례 가운데 국내에서 처음 혈전 소견 한 건이 확인됐습니다. 보건당국은 백신과 관련성은 없고 일정대로 접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서울·부산시장 등 광역단체장과 광역의원, 기초의원 등 총 21명의 공직자를 뽑는 4·7 재보궐선거의 후보 등록이 오늘부터 이틀간 진행됩니다. 선거 출마자는 25세 이상 국민으로 공직선거법상 피선거권 결격 사유가 없어야 하고 선거일 기준 60일 이상 해당 지방자치단체의 관할구역 안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어야 합니다.

■ 야권 서울시장 후보 단일화를 위한 협상이 또 결렬됐습니다. 당초 어제(17일)부터로 계획했던 이틀간의 여론조사는 시작도 못했는데요. 최종 담판만을 남겨놓은 국민의힘과 국민의당, 양측간의 감정 싸움도 위험 수위를 넘나들고 있습니다.

■ 11년 만에 동시에 우리나라를 찾은 미국 국무부 장관과 국방부 장관이 오늘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만납니다. 문 대통령이 바이든 미 행정부의 장관급 인사를 만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서 어떤 대화가 오갈지 주목됩니다.

■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잇따라 총격 사건이 일어나 8명이 숨졌는데 6명이 아시아계 여성이었고 4명은 한국계로 확인됐습니다. 애틀랜타 경찰 등 당국은 아시아계를 겨냥한 증오범죄인지를 수사하고 있지만 판단하기에는 이르다고 밝혔습니다.

■ 러시아가 미국 주재 자국 대사를 소환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조치는 미국 측이 러시아의 2020년 미국 대선 개입 의혹을 제기하며 응징을 경고한 뒤에 나왔습니다. 하지만, 러시아 측은 러시아가 지난해 미국 대선에 개입했다는 미국 측의 주장은 근거 없는 비난이라며 반발해 왔습니다.

■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가 올해 미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6.5%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경제 회복 속도는 당초 예상보다 빨라지겠지만 불확실성은 여전하다며 기준금리는 현 제로 수준에서 동결했습니다.

■ 미국 대형 투자은행인 모건스탠리가 '비트코인 펀드'를 운용하기로 했습니다. 뉴욕 월가에서는 처음 있는 일인데, 비트코인이 제도권 자산으로 인정받을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모건스탠리를 시작으로 대형 투자은행들의 투자가 본격화될 가능성이 높아지긴 했지만, 제도권 자산군에 편입됐다고 말하기엔 아직 이릅니다.

■ 동일본 대지진이 발생한지 10년이 지난 지금도 후쿠시마산 농축수산물에서 기준치 이상의 방사성물질이 검출되고 있다고 합니다. 세슘이 가장 많이 검출된 품목은 멧돼지로, 기준치의 50배가 검출됐다고 합니다. 농산물 중에서는 고비, 죽순, 고사리에서 많은 양의 세슘의 검출됐고, 이외에도 호두, 감, 밤 등에서 소량의 세슘이 검출됐다고 합니다.

■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한명숙 전 총리 사건 당시 수사팀이 증인에게 허위 증언을 시켰다는 '모해위증교사' 의혹과 관련해 수사지휘권을 발동했습니다. 법무부는 잘못된 수사 관행 등 여러 문제점이 드러나 바로 잡을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 LH 땅 투기 의혹을 수사하는 경찰이 국토교통부, LH 본사와 함께 LH 직원들이 집중적으로 대출받은 북시흥 농협 본점과 지점에 대해서도 압수수색 했습니다. 경찰은 LH 전·현직 직원들 사이 개발 정보와 자금 흐름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 참여연대와 민변이 3기 신도시로 지정된 경기도 시흥 과림동에서 이뤄진 투기 의심 농지 매입 사례 37건을 추가 폭로했습니다. 매입자 중엔 울릉도 거주자와 외국인도 있었고, 과도한 대출을 받아 놓고 방치한 사례도 발견됐습니다.

■ 대구의 한 부장검사가 성추행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던 중 명예퇴직을 신청해 검찰을 떠났습니다. 이 검사는 경찰 조사에서 직업을 회사원이라고 속였습니다. 이 사실을 모른 채 경찰은 무혐의 결론을 내렸는데, 뒤늦게 상황을 파악한 검찰이 경찰에 재수사를 요구했습니다.

■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이 코로나19 백신 접종 대상자 선정 기준을 둘러싸고 시비에 휩싸였습니다. 코로나19 일선 치료 의료진에게 제공되는 화이자 백신을 병원장과 수간호사들에게만 접종했다는 의혹이 나왔기 때문입니다.

■ 5·18 민주화 운동 당시 계엄군으로 참여했던 공수부대원이 자신이 쏜 총에 맞아 사망한 희생자 가족을 찾아 용서를 구했습니다. 계엄군이 자신의 발포 사실을 인정하며, 직접 피해 유족에게 사과를 한 건 처음입니다.

■ 코로나19 사태로 매출이 계속 줄어들면서 소상공인들의 신용등급이 추락하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금리가 비싼 카드론을 이용하다가 신용등급이 추락하고 그 여파로 제도권 금융회사에서 대출을 받지 못해 사채 시장으로까지 내몰리는 악순환이 벌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 지난해 개인 투자자들의 주식 열기로, 주식 소유자가 급증했는데요. 큰손 투자자 집단이 누구인지 개인 투자자들을 살펴봤더니, 거주지와 연령, 성별을 고려하면 서울 강남구에 거주하는 4~50대 남성으로 조사됐다고 합니다.

■ 실손보험에 이어서 생명보험 보험료도 오를 예정이라는데요. 삼성생명과 교보생명은 이르면 이번 달부터 '예정이율'을 2.25퍼센트에서 2퍼센트로 내린다고 합니다. '예정이율'이란 장기 보험 계약자에게 약속한 보험금을 지급하기 위해서 보험료에 적용하는 이자율을 뜻하는데, 예정이율이 내려가면 보험료 부담이 커지게 됩니다.

■ 공모주 청약에서 역대 최대 자금이 몰렸던 SK바이오사이언스가 오늘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합니다. SK바이오사이언스의 공모가는 6만5,000원으로, 시초가는 공모가의 90~200% 범위인 5만8,500원에서 13만원 사이에서 결정됩니다. 만약 시초가가 최고가로 시작하고 이후 상한가를 기록하면 주가는 최고 16만9,000원까지 오르게 됩니다.

■ LTE보다 20배 빠른 '빛의 속도'를 내세운 5G. 이젠 가입자도 천3백만 명에 달합니다. 비싼 5G 요금은 꼬박꼬박 내고 있는데, 빛의 속도는커녕 신호도 잘 안 잡히는 5G, 결국 참다못한 소비자들이 집단소송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이번 소송에 참여하겠다는 5G 서비스 이용자는 현재까지 100여 명에 이릅니다.

■ 우리 국민 70% 정도가 사용하는 스마트폰 내비게이션 '티맵'이 다음 달 19일부터 유료로 바뀝니다. 그동안 티맵 사용시 데이터가 사용되더라도 데이터 사용량을 차감하지 않았는데 앞으로 티맵을 사용하면, 일반 앱과 마찬가지로 데이터가 차감됩니다. 무한 요금제가 아니면 사용에 부담이 갈 수 밖에 없습니다.

■ 사흘째 황사가 지속하며 오늘 중부와 영남 일부 지방의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겠습니다. 이번 황사는 내일, 기압골이 통과하고 바람이 점차 강해지면서 사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출처:세상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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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18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김태년 원내대표는 “부동산 적폐의 사슬을 끊어내기 위해 LH 특검과 함께 엘시티 특검도 도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부동산 적폐청산에 예외는 없다"며 엘시티 특검을 야당에 제안했습니다.
특혜를 준 놈은 있는데 받은 놈은 없다니까 특검으로 특혜를 잡아내야~

2. 김종인 위원장이 안철수 대표에게 다시 날을 세웠습니다. 김 위원장은 “여론 조사는 상식선에서 보면 될 텐데 소규모 정당이 제1야당을 압박해 능가하려고 하니 받아들일 수 없다”며 “안 후보가 떼를 쓰는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초딩이니까 떼를 쓰는 게 당연하지~ 노인네가 떼쓰면 이상하자나~

3. 윤석열 전 총장과 대립했던 추미애 전 장관이 대선에 출마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습니다. 윤태곤 더모아 정치분석실장은 "윤 전 총장이 뜰수록 추 전 장관은 '윤석열 잡을 사람은 나다'라는 프레임으로 나올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윤석열이 야당 후보로 나오면 여당 후보는 모두 ‘땡큐’라고 할 텐데...

4. 강훈식 의원은 오세훈 후보가 내곡동 땅 '셀프특혜'가 사실이면 후보직 사퇴를 밝히자 "서울시장 자리가 무슨 도박하는 자리냐”고 말했습니다. 강 의원은 “이전에도 아이들 무상급식 문제로 서울시장 직을 걸었다"며 비판했습니다.
이 양반에게 선거는 곧 도박이라는 생각인 게지... 도박 중독자 아닌가?

5. 고위공직자 재산 공개가 임박한 가운데 공직자윤리법을 개정해야 한다는 비판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관보나 공보에 공개되는 자료만으로는 토지 등의 신고 기준과 취득 시점 등 상세 정보를 알 수 없다는 허점 때문입니다.
의원 평균 2억 이상씩 토지를 소유하신 분들이 ‘눈 가리고 아웅’ 하는 거지~

6. 재보궐선거를 3주 앞두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 성추행 피해자가 직접 나서 기자회견을 열자 민주당이 곤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낸 피해자는 민주당 지도부의 사과 태도와 당의 책임을 따져 물었습니다.
피해자를 앞세워 선거에 이용하는 인간들은 2차 가해에서 제외인가요?

7. 5·18 당시 진압작전에 참여했던 공수부대원이 항쟁 당시 숨진 희생자의 유족을 만나 무릎 꿇고 사죄했습니다. 7공수 특수여단 소속 공수부대원이었던 A 씨는 “이제라도 용서를 구할 수 있어 다행이다"라며 울먹였습니다.
진심으로 무릎 꿇고 사죄해야 할 것들은 여전히 목 쳐들고 살고 있으니...

8. 불법촬영물을 유포하는 등 성범죄의 온상이었던 '소라넷'과 유사한 사이트가 다시 등장했다며 이에 대한 적극적인 수사를 촉구하는 국민청원이 올라왔습니다. 실제 경찰은 지난달부터 운영자를 특정해 수사에 착수한 상태입니다.
여태 성적 관대함과 솜방망이 처벌이 만든 결과물 아닌가 싶어...

9. 현직 부장검사가 성추행 혐의로 고소당한 뒤 경찰 수사 도중 퇴직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습니다. 해당 검사는 고소를 당한 직후 검찰에 사표를 제출해 퇴직했으며 이후 경찰 조사에서 “나는 회사원이다”라며 직업을 속였다고 합니다.
아마도 성범죄 전담 변호사 개업해 전관예우 받을 예정이신가 봐요~

10. 지난해 11월 사랑제일교회 명도집행 당시 철거를 막으려 화염병 등 인화물질을 사용한 교회 측 신도 등 3명이 구속됐습니다. 당일 명도집행 상황을 담은 유튜브 영상 등에는 이들이 움직이는 모습이 고스란히 담겼습니다.
자기들이 찍은 영상이 증거가 되듯... 빤스 내리라고 해서 내려도 범죄라는 거~

11. ‘사학비리의 상징’으로 불려온 전 상지대 총장 김문기 씨와 전 경주대 총장 김일윤 씨가 전직 국회의원들의 모임인 헌정회 회장 선거에 나란히 출마해 논란입니다. 이들의 회장 선거 출마에 대해 안팎으로 자질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현직일 때 구속된 경력도 경력은 경력이니까... 헌정사의 수치로~

12. 중국발 ‘알몸 배추절임’ 영상으로 인한 김치 파동이 한국 김치 소비 시장을 흔들고 있습니다. 비위생적인 환경의 중국 김치 공장 영상이 공개되면서 중국산 김치를 쓰는 식당을 기피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거 보고 어디 김치 맛 나겠어요? 역시 우리 것이 좋은 겁니다~

안철수 대변인 안혜진 "김종인은 민주당이 보낸 X맨”.
안철수로 단일화해도 오늘부터 '기호 2번' 출마 안된다.
시민단체들 "'부동산 의혹' 강기윤·이주환·전봉민 고발".
박범계 '한명숙 사건 모해위증 교사 의혹' 수사지휘권 발동.
윤여준 "윤석열, 안철수와 달라. 내년 대선 당선 확률 높아”.
국회의원들 "부수조작 중대범죄" 조선일보·ABC협회 고발.

큰 희망이 큰 사람을 만든다.
- 토마스 풀러 -

우리는 지금 어떤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을까요?
소박한 삶을 살고 있다고 큰 꿈을 꾸지 않았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큰 꿈을 가지고 있었다면 더 큰 사람이 되어 있을지도 모릅니다.
꿈은 이루어진다고 하니까요.

류효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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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8일 마케팅 뉴스클리핑] 네이버, 식당카페 별점 없앤다 외

 

1. 네이버, 식당·카페 '별점' 없앤다
네이버가 식당, 카페를 비롯한 장소 리뷰의 별점 평가를 없앤다. 대신 AI 기반으로 방문객들이 자주 사용하는 키워드를 보여주는 '태그 구름'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별점이라는 일률적인 척도로는 담기 힘들었던 업체의 장점과 개성을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이 네이버 측 설명이다.
 
 
2. 클럽하우스, 수익화 첫발
클럽하우스가 유튜브나 틱톡 등에서 활동 중인 유명 크리에이터 모집에 나섰다. 클럽하우스를 대표할 모더레이터를 직접 발굴해 수익 모델 창출 위한 작업에 착수할 것으로 보인다. 클럽하우스는 '크리에이터 퍼스트'라는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을 만들어 크리에이터 공개 모집을 시작했다.
 
 
3. 인스타그램에서 성인이 미성년자에 DM 함부로 못 보낸다
인스타그램이 청소년 보호를 위해 새 기능을 도입한다. 성인 이용자는 본인을 팔로우하지 않는 미성년자에게 DM을 못보낸다. 유해 DM을 포함해 원치 않는 교류에 청소년들이 노출되지 않도록 예방하기 위함이다. 의심스러운 활동을 한 성인 이용자와 DM을 주고받으면 경고 알림도 뜬다.
 
 
4. 이마트·신세계, 네이버와 2,500억 지분 교환
이마트와 신세계는 네이버와 2,500억 원 규모의 지분을 맞교환한다고 공시했다. 이마트는 1,500억 원, 신세계는 1천억 원을 각각 네이버와 지분을 교환한다. 네이버는 가입자 수와 입점상인 수를, 이마트는 신선식품과 오프라인 매장을 기반으로 한 물류센터를 기반으로 공조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5. 페이스북, 언론인·작가 수익 창출 위한 새 뉴스레터 출시
페이스북이 작가와 언론인을 위한 새로운 플랫폼을 미국에서 출시할 예정이다. 이메일 뉴스레터와 개별 웹사이트를 통해 자신의 콘텐츠로 수익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돕는 플랫폼이다.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광고 수익 모델에서 탈피할 수 있게 해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6. 업체 주소·연락처 검증 않고 허위 구인광고 올리면 위법
구인·구직 정보를 제공하는 사업자가 구인 업체 주소나 연락처 등의 진위를 확인하지 않은 채 '허위 구인광고'를 게재했다면 제재 대상이 맞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구인정보 제공 사업자에겐 불법·유령 업체로부터 구직자를 보호할 책임이 있다는 취지다.
 
 
7. 지도에서 마케팅 정보 확인한다
통계청이 주변의 인구 규모와 주택유형, 같은 업종 가게 수 등 주요 정보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는 통계 서비스를 제공한다. 일반인들이 관심지역의 인구·사업체 등 통계정보를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생활권역 통계지도와 총조사 시각화 지도를 개발해 다양한 분야에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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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3월 17일 수요일 신문브리핑

# 제 1749호 신문브리핑(2021년 3월 17일) #

 

"감사는 믿음의 온도계다. 뜨거운 감사는 뜨거운 믿음의 결과요, 믿음이 없으면 감사도 없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네이버와 신세계가 16일 각각 긴급 이사회를 열어 2500억원 규모의 주식 교환 등을 통한 제휴협력 방안을 의결해 반(反)쿠팡 연합전선을 구축함

신세계그룹은 1500억원 규모의 이마트 자사주와 신세계가 보유한 신세계인터내셔날 주식 1000억원어치를 네이버 주식과 맞교환하기로 했으며, 네이버와 신세계의 제휴 결정은 쿠팡이 미국 증시 상장을 통해 국내 투자를 본격화하는 시점에 나왔다는 점에서 쿠팡 대 반쿠팡 진영 간 치열한 물류전쟁을 예고한 것으로 풀이됨

http://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21031602491&category=NEWSPAPER

네이버·신세계, 2500억 규모 지분교환

신세계와 네이버가 16일 2500억원 규모의 지분 교환 계약을 맺고, 반(反)쿠팡 연합전선을 구축했다. 네이버와 신세계는 이날 각각 긴급 이사회를 열어 주식 교환 등을 통한 제휴협력 방안을 의결했다. 신세계그룹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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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16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이날 골드만삭스와 모건스탠리가 매각 주관을 맡아 진행한 이베이코리아 예비입찰에 SK텔레콤과 이마트, 홈플러스를 자산으로 보유한 사모펀드(PEF) 운용사 MBK파트너스, 동남아시아 기반의 직접구매 플랫폼 큐텐(Qoo10) 등 6~7곳이 참여를 결정함

국내 전자상거래 시장 점유율은 네이버 17%, 쿠팡 13%, 이베이코리아 12%, 11번가 6%, 롯데온 5% 수준이며, 3위 업체인 이베이코리아를 누가 품느냐에 따라 순위가 크게 요동칠 수 있음

http://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21031601951&category=NEWSPAPER

'몸값 5조+α' 이베이코리아 쟁탈전…롯데쇼핑·이마트·SKT 등 6~7곳 경쟁

롯데쇼핑, 이마트(신세계), SK텔레콤 등 6~7곳이 이베이코리아 인수전에 뛰어들었다. 이베이코리아는 G마켓, 옥션, G9 등을 거느린 전자상거래 회사다.16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이날 골드만삭스와 모건스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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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온라인 패션업체 무신사가 미국 벤처캐피털(VC) 세쿼이아캐피털과 국내 투자회사 IMM인베스트먼트로부터 1300억원을 추가 투자받았다고 16일 밝힘

- 이번 투자로 무신사는 약 2조5000억원대 기업가치를 인정받았으며, 국내 1위 패션 플랫폼인 무신사는 새로 들어오는 자금을 신사업 확장, 물류 시스템 확충 등에 투자할 계획임

http://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21031600421&category=NEWSPAPER

무신사, 1300억 유치…몸값 2.5조 인정받아

온라인 패션업체 무신사가 미국 벤처캐피털(VC) 세쿼이아캐피털과 국내 투자회사 IMM인베스트먼트로부터 1300억원을 추가 투자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투자로 무신사는 약 2조5000억원대 기업가치를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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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삼성전자가 캐나다 통신회사 사스크텔과 5세대(5G) 이동통신 기지국 장비 공급 계약을 단독으로 체결했다고 16일 밝힘

- 1위 장비 업체 화웨이의 LTE 장비를 사용하던 사업자가 5G에선 삼성전자를 택한 만큼 의미가 깊다는 것이 통신업계의 분석임

http://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21031698991&category=NEWSPAPER

삼성, 화웨이 제치고 캐나다에 5G 장비 공급

삼성전자가 캐나다 통신회사 사스크텔과 5세대(5G) 이동통신 기지국 장비 공급 계약을 단독으로 맺었다. 1위 장비 업체 화웨이의 LTE 장비를 사용하던 사업자가 5G에선 삼성전자를 택한 만큼 의미가 깊다는 것이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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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융/부동산 >>

1. 16일 은행권에 따르면 국민·신한·하나·우리·농협 등 5대 은행의 달러화 예금 잔액이 지난 15일 기준 522억달러를 기록함

- 이는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지난달 말 532억3000만달러에 비해 10억3000만달러 감소한 것이며, 원·달러 환율이 이달 초부터 상승하자 수익을 실현하려는 움직임이 늘어난 결과로 분석됨

http://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21031699821&category=NEWSPAPER

원·달러 환율 가파른 상승에 '차익실현'…이달들어 달러예금 10억달러 감소

이달 들어 국내 5대 은행에서 달러화 예금이 10억달러 넘게 빠져나간 것으로 나타났다. 원·달러 환율이 이달 초부터 상승하자 수익을 실현하려는 움직임이 늘어난 결과로 분석된다.16일 은행권에 따르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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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코스닥시장을 이끌던 5개 대형 바이오 종목의 시가총액 9조원이 석 달 만에 증발하면서 16일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5개 종목에 펄어비스(4위), 카카오게임즈(5위)가 이름을 올리게 됨

- 5대 바이오 종목 중 코로나19 종식 기대감에 분식회계 논란까지 더해진 씨젠은 1조5000억원가량 시총이 줄었고 작년 말 리보세라닙의 임상 3상 결과를 자의적으로 해석해 허위 공시한 혐의가 제기된 에이치엘비는 같은 기간 시총이 5조원에서 2조원대로 급감한 반면, 코스닥시장 게임 대표주인 펄어비스와 카카오게임즈 두 종목은 석 달 새 시총이 1조2000억원 급증함

http://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21031600531&category=NEWSPAPER

바이오서 콘텐츠로…'코스닥 대세株' 바뀌나

코스닥시장을 이끌던 5개 대형 바이오 종목의 시가총액 9조원이 석 달 만에 증발했다. 금리가 꿈틀대면서 성장주에 대한 매력이 떨어진 데다 분식회계, 임상 실패, 허위 공시 논란이 불거지면서 주가가 급락했다.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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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국민연금공단이 16일 발표한 ‘2020 국민연금 지급 통계’에 따르면 작년 한 해 공단은 539만 명에게 24조6000억원의 국민연금을 지급한 것으로 나타남

연금 지급액은 5년 전보다 10조원 이상 커졌으며, 아직은 보험료 수입이 더 많아 연금 재정이 매년 흑자를 내고 있지만, 가파른 고령화로 2041년엔 적자로 돌아설 전망임

http://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21031600321&category=NEWSPAPER

국민연금 수령 500만명 돌파…2041년엔 적자로 돌아설 듯

지난해 국민연금 수급자가 500만 명을 돌파하고, 연금 지급액이 25조원을 넘어섰다. 연금 지급액은 5년 전보다 10조원 이상 커졌다. 아직은 보험료 수입이 더 많아 연금 재정이 매년 흑자를 내고 있지만, 가파른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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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신도시에서 전용면적 84㎡ 아파트가 10억원에 거래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음

16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송도 센트럴파크 푸르지오’ 전용 84.9㎡는 지난 1월 11억3500만원에 거래됐으며, 인근 ‘송도 더샵 마스터뷰’(23-1블록)도 같은 달 10억5000만원에 거래됨

http://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21031699111&category=NEWSPAPER

전용 84㎡ '10억 시대' 인천 송도…올해 아파트 4000가구 나온다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신도시에서 전용면적 84㎡ 아파트가 10억원에 거래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지난해 분양권 실거래가 총액이 2조원에 육박하는 등 분양권 손바뀜도 활발했다.16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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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올해 전국 공동주택 공시가격이 14년 만의 최고인 19.08% 급등하면서 지방 주요 아파트의 올해 보유세(재산세+종합부동산세)가 작년보다 40% 이상 증가하는 단지가 대거 발생한 것으로 나타남

보유세는 공동주택을 만 5년 미만 보유한 만 59세 1주택자가 세액공제를 받지 않는 경우를 가정해 산출했으며, 지난해(6억8500만원) 대비 공시가격이 71.1% 높아진( 11억7200만원) 부산 남천동 삼익비치 전용면적 115㎡를 가진 1주택자가 올해 내야 할 보유세는 257만원으로 작년(179만원)보다 43.6% 늘어나게 됨

http://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21031602471&category=NEWSPAPER

지방 아파트도 보유세 40% 이상 뛴다

올해 전국 공동주택 공시가격이 14년 만의 최고인 19.08% 급등하면서 지방에서도 ‘보유세 폭탄’을 피할 수 없게 됐다.16일 한국경제신문이 우병탁 신한은행 부동산투자자문센터 팀장(세무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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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 >>

1. 세계 자동차 판매 1위 폭스바겐이 ‘배터리 독립’을 선언함

한국 중국 일본에 편중된 지금의 배터리 공급망에 의존해서는 급팽창하는 전기차 시장의 주도권 확보가 어렵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전기차 시장을 선도하는 테슬라에 이어 폭스바겐까지 배터리 자체생산 확대를 선언함에 따라 ‘K배터리’ 위상이 크게 흔들릴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옴

http://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21031601551&category=NEWSPAPER

파우치·원통·각형…불붙는 '배터리 표준' 경쟁

세계 최대 완성차 업체 폭스바겐이 자사 전기차에 ‘각형’ 배터리 적용을 확대하겠다고 밝히면서 배터리 표준 논쟁이 다시 불붙고 있다.16일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전기차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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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16일 중국정부망에 따르면 리커창 총리가 전인대에서 통과된 정부 업무보고의 세부 실행 방침을 결정하는 자리인 국무원 상무회의에서 “총부채비율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가운데 정부 부채비율을 일부 낮춰야 한다”고 말하는 등 지방정부의 채무 리스크 해소가 핵심 과제로 강조되고 있음

지방정부 채무는 중국의 ‘시한폭탄’으로 지적돼왔으며, 국무원은 우선 지방정부 채무 총액을 올해 33조3000억위안(약 5800조원) 이하로 통제하기로 함

http://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21031601621&category=NEWSPAPER

中 "숨겨진 지방빚 8600조 잡겠다"…긴축 돌입

중국 지도부가 부채 문제 해결을 지속적으로 강조하고 있다. 지난주 폐막한 양회(전국인민대표대회와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에서도 지방정부의 채무 리스크 해소가 핵심 과제로 제시됐다. 드러난 채무의 두 배, 국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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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중국 통신장비업체 화웨이가 삼성전자 애플 등 스마트폰 기업에 화웨이가 특허를 가지고 있는 5세대(5G) 이동통신 무선 기술에 대한 사용료(로열티)를 요구하겠다고 밝힘

블룸버그통신은 “미국이 화웨이의 통신장비 수출을 제한하고, 부품 공급망도 차단하자 화웨이가 새로운 수입원을 찾아나섰다”고 분석함

http://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21031607601&category=NEWSPAPER

화웨이, 삼성·애플에 "5G 특허 사용료 달라"

중국 통신장비업체 화웨이가 삼성전자 애플 등 스마트폰 기업에 화웨이가 특허를 가지고 있는 5세대(5G) 이동통신 무선 기술에 대한 사용료(로열티)를 요구하겠다고 밝혔다.16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쑹류핑 화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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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벤처캐피탈(venture capital)

- 고도의 기술력을 갖추고 있으며 장래성도 있으나 아직 경영기반이 약하고 일반 금융기관으로는 위험부담이 커서 융자하기 어려운 벤처 비즈니스에 대해 주식취득 등을 통하여 투자하는 기업 또는 이와 같은 기업의 자본 그 자체를 말하는 것으로, 이와 같은 회사들은 투자한 기업의 주식공개를 통한 자본이익(capital gain)으로 수익을 올리는 것이 일반적임. 우리나라는 1985년에 제정된 중소기업창업지원법에 따라 벤처캐피탈회사가 설립되어 벤처기업을 지원하고 있음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781290&cid=42111&categoryId=4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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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7일 수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

■ 어젯밤 9시까지 신규 확진자가 418명으로 전날 같은 시각보다 백 명 이상 늘었습니다. 정부는 앞으로 2주간 수도권 다중이용 시설 30여 곳을 특별 관리하는 등 방역 점검을 강화합니다.

■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뒤 혈전이 생겼다는 논란과 관련해 정부가 유럽의약품청의 검토 결과를 보고 후속조치를 논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유럽의약품청은 백신과 혈전 간 연관성이 없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 안철수 국민의당 서울시장 후보가 서울시장이 되면 범야권 대통합을 위해 국민의힘과 합당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는 안 후보의 합당 추진을 환영한다면서도 먼저 안 후보가 국민의힘에 입당한 뒤 합당을 추진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 문재인 대통령이 LH 투기 의혹에 대해 처음으로 사과했습니다. 만연한 부동산 부패사슬을 끊겠다며 공공기관 개혁을 주문했습니다. 여야는 LH 특검과 공직자 전수조사에 합의했습니다.

■ LH 직원들의 투기 의혹과 관련해 직원들의 휴대전화와 PC의 삭제파일이 일부 복구됐습니다. 다음 주부터는 직원 소환이 이어질 전망입니다. 투기 의혹은 세종시와 군까지 확산하고 있습니다.

■ 미얀마 군부의 유혈 진압으로 지금까지 180명 넘게 숨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시위대의 희생이 갈수록 커지자 미얀마 민주 진영이 임명한 유엔 특사가 처음으로 군부에 내전이 일어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 미 국무장관과 국방장관이 오늘 방한합니다. 바이든 정부 출범 뒤 처음으로 한미 간 대북정책을 조율하는 자리인데, 북한 김여정 부부장은 어제 한미연합훈련을 맹비난하며 정부를 압박했습니다.

■ 스페인이 '주 4일 근무제' 시범 사업을 이르면 올 가을에 시작한다고 영국 일간지 가디언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스페인 정부는 좌파 소수당 마스파이스의 제안을 받아들여 일주일에 4일, 하루 8시간 일하는 근무 방식을 일부 기업에 시범 적용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 코로나19로 비대면 거래가 증가하면서 실시간으로 시청자와 소통하며 물건을 판매하는 라이브커머스 방송 일명 '라방'을 접하시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주의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라이브커머스의 상품 소개 4건 중 한 건은 거짓이나 과장된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고 합니다.

■ 요즘 식당이나 서비스업 매장을 찾을 때 포털 사이트에 올라온 후기와 별점을 살피시는 분들 많죠. 그런데 한 미용실 직원이 아르바이트생까지 고용해 경쟁자들에게 나쁜 평가를 주는 이른바 별점 테러를 했다가 들통이 났습니다.

■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결산 상장법인 2,352개의 주식 소유자는 중복소유자를 제외하고 약 919만 명이었다고 합니다. 이는 전년도보다 300만 3,055명, 48.5% 급증한 규모라고 하는데요. 이 가운데 개인이 910만 명에 달했다고 합니다. 소유자가 가장 많은 회사는 시가총액 1위인 삼성전자로 보유자 수는 296만 명에 달했다고 합니다.

■ 어제(16일)부터 아파트 등 공동주택 공시가격 열람이 시작됐습니다. 서울 아파트를 확인해보니, 노원, 도봉, 강북구의 아파트 공시가격이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 규제가 덜한 중저가 아파트에 매매 수요가 몰리며 가격이 오르자 공시가격도 크게 오른 데 따른 것입니다. 서울 강남권은 상승률이 20%를 넘지 못한 데 반해, 강북권의 상승률이 두 배 가까이 높게 나타났습니다.

■ 2·4 공급 대책 이후 소폭 증가세를 보여온 아파트 매물이 한 달 새 10% 이상 늘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 여기에 공동주택 공시가격이 크게 오르면서 다주택자 중심으로 매물 증가 속도가 더욱 빨라질 것이란 전망도 제기됐습니다.

■ 원래 주민등록증을 재발급 받으려면 수수료 5천 원을 내야 하는데 수수료가 면제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먼저 2006년 11월 1일 이전에 발급돼 보안이 취약한 주민등록증은 무료로 재발급받을 수 있고, 시간이 오래 지나면서 사진이나 글씨가 지워져서 신분 확인이 어려운 경우, 발급상 문제로 새로 발급받을 때에도 수수료를 내지 않습니다.

■ 온라인 상거래의 자각변동이 점점 더 격렬해질 것 같습니다. 지마켓과 옥션을 보유한 이베이코리아가 지금 시장에 매물로 나와있는데요. 이 업체를 사기 위해 롯데와 카카오, SK텔레콤 같은 기업들이 뛰어들었습니다.

■ 영화 '미나리'가 아카데미 작품상과 각본상, 음악상 등 무려 6개 부문 후보에 올랐습니다. 윤여정 씨는 한국인 최초로 여우조연상 후보에 오르고 스티븐 연은 아시아계 미국인 최초로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랐습니다.

■ 중국 베이징을 모래에 파묻히게 하고, 몽골에서 10명의 희생자를 낳은 모래 폭풍으로, 우리나라도 올봄 첫 황사가 관측됐습니다. 황사 영향으로 오늘도 미세먼지는 나쁨 수준인데, 주 후반부터는 차츰 맑아질 전망입니다.

[출처:세상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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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17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박영선 후보가 국민의힘이 LH 투기 의혹 관련 특검을 수용한 데 대해 "진작에 받았어야 한다"며 "무엇이 유불리인지 따져 받는 게 아닌가"라고 지적했습니다. 박 후보는 “그동안 아마 수 계산을 많이 해봤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특검해 봐야 선거 끝나야 답 나온다는 계산서 발행했네... 했어~

2. 김종인 위원장이 안철수 대표의 ‘후보 단일화 후 국민의힘과 합당’ 입장에 대해 "무슨 말 하는 건지 이해가 잘 안 된다"고 응수했습니다. “국민의힘 기호로 당선이 불가능하다더니 이제 와서 이러는 건 이해가 잘 안 간다"고 했습니다.
상왕께서 이해가 안 가신다니 안 상시께서 설득하셔야 할 듯...

3.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가 소유하고 있는 엘시티 아파트가 연일 화제입니다. 민주당의 40억 원 시세차익 주장에 대해 박 후보 측은 "시세차익은 집을 팔아야 발생하는 것으로, 엘시티는 평생 거주할 목적으로 매매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모두가 새빨간 거짓말입니다”를 소리치던 그분이 생각날 뿐이고...

4. 오세훈 후보가 '셀프 특혜' 논란의 내곡동 땅을 "존재도 알지 못했다"고 해명했지만, 서울시장이 되기 전 초선 국회의원 때 재산신고 내역에 포함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오 후보는 "논란의 땅인지 몰랐다는 뜻"이라고 해명했습니다.
얘들은 정말 얼굴이 두꺼운 건지 아니면 그렇게 타고난 건지...

5. 권은희 국민의당 원내대표는 비례대표로만 5선을 지낸 김종인 국민의힘 위원장을 향해 "본인이 비례로 국회의원을 한 것은 토론을 피하기 위한 방법이었나"라고 비난했습니다. 김 위원장이 안철수 대표 비판에 대한 응수로 보입니다.
지역구 하다가 비례대표 하는 권은희가 할 얘기는 아닌 거 같은데...

6. 홍문표 의원이 ‘고속도로 나들목 땅 소유’ 의혹에 대해 “배후를 규명하기 위해 법적수단을 총동원해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앞서 KBS는 홍 의원이 자신의 땅 근처에 고속도로 나들목 유치를 시도했다고 전했습니다.
지들은 의혹 제기하면 법적 대응 운운하면서... 좀스럽게 왜 그러는지 몰라~

7. 안철수 대표가 김종인 위원장을 향해 '상왕론'을 제기하자, 이준석 국민의힘 전 최고위원이 안 후보를 겨냥한 '여자 상황제론'으로 맞불을 놨습니다. '여자 상황제'는 안 후보의 부인 김미경 서울대 교수를 뜻하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대한민국은 배운 사람일수록 저속하고... 그러면서 거리두기도 안 해요~

8. 국민 10명 중 9명은 현행 법제도가 낡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과거 산업화 시대에 머무른 채 4차 산업혁명의 시대변화를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21대 국회가 혁신 입법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현재도 21대 국회가 과거 산업화 시대에 머물러 있는 건 아닌지...

9. 진중권 전 교수는 문재인 대통령이 사저 관련 논란에 "좀스럽다"는 말에 대해 "공감한다. 좀스럽다. 굳이 할 필요 없는 말이었지만"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또 "저쪽 보면 분노, 그쪽 보면 깊은 한숨"이라며 여야 모두를 비난했습니다.
거울 좀 봐라... 너를 보면... 아니다 내가 말을 말아야지...

10. 동아제약 면접관의 성차별 질문이 논란이 된 이후 '나도 당했다'는 경험담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실효성이 떨어지는 법·제도와 우리 사회에 뿌리 깊게 자리 잡은 집단주의적인 조직 문화가 만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기업의 이익을 위해 불법을 저지르면 안 되는 것처럼 성차별은 범죄라고~

안철수 "윤석열에게 정치권 안착 노하우 전수하겠다".
안철수 "시장 되면 합당하겠다" 선언에 냉랭한 국민의힘.
민주당 부산, 뱍형준 엘시티 특혜의혹 해명에 투기 '주장'.
김태년 "야당 전수조사·특검 수용 다행 국정조사도 협의".
발끈한 박형준 "딸 입시 등 가족 공격, 비열한 선거공작".
김진욱 "김학의 사건 수사·기소 분리 법 근거 있어".
심상정 "촛불정부까지 투기, LH는 문재인 정부의 적폐".
KBS, 홍문표 의원의 ‘정치적 음해공작’ 주장에 사과 촉구.
김동길 교수 등 보수 원로들 "야 통합 위해 안철수 지지".

돈은 숫자이고, 숫자에는 끝이 없다. 만약 행복하기 위해 돈이 필요하다면 당신은 끝없이 찾아야 할 것이다.
- 밥 말리 -

요즘 LH 투기 의혹을 보며 사람들의 끝없는 욕심에 혀를 차게 됩니다. 그놈의 돈이 뭐라고 목숨까지 버려야 하는 걸까요?
사는 데 꼭 필요한 것은 분명 돈 만은 아닐 텐데 말입니다. 세상에는 물욕보다 소중한 수많은 것들이 훨씬 많다는 것을 깨달을 즈음 인생은 허망하게 마무리될지도 모릅니다.

류효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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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7일 마케팅 뉴스클리핑] 급성장 라이브커머스, 4건 중 1건은 거짓과장 광고 외

 

1. 급성장 라이브커머스, 4건 중 1건은 '거짓·과장 광고'
한국소비자원은 5개 플랫폼의 라이브커머스 방송 120개를 조사한 결과 30건(25%)에서 부당 광고 내용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식품표시광고법 위반 소지 광고가 14건(46.7%)이었고, 특히 건기식 광고 6건은 사전 광고 심의를 받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2. 구글, 앱마켓 결제수수료 30%에서 15%로 낮춘다
구글이 현행 30%인 앱 마켓 수수료를 일부 매출 구간에서 15%로 내리기로 했다. 낮아진 수수료가 적용되는 대상은 연 매출 100만 달러 이하의 중소 규모 개발사다. 기업의 매출 10억 원을 기록했을 때 기존에는 구글에 3억 원의 수수료를 내야 했으나 앞으로는 1억 5,000만 원만 지불하면 된다.
 
 
3. 떠도는 광고성 보험정보 단속되나
25일부터 유튜브, 블로그 등에서 보험대리점 설계사들이 포트폴리오 리모델링을 명목으로 사실상 상품 가입을 권유하던 행위가 '광고'로 간주된다. '90세까지 누구나 가입 가능'과 같은 모호한 문구를 사용하거나 무료 재무상담 해준다는 식으로 미끼를 던져서도 안 된다.
 
 
4. 코로나에 유기농 식품 강세... 올해 2조 예상
코로나 장기화에 유기농 식품이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면역 증진과 믿을 수 있다는 소비심리까지 겹쳐 강세를 보이고 있다. 실제 유기농 전문매장의 작년 매출은 코로나19 이전 대비 오프라인 매출은 30%가량 증가했고, 온라인 매출은 80% 이상 올랐다.
 
 
5. 기업들 불똥 튈라... 자사 광고모델 논란 흔적 지우기 나서
동방신기 유노윤호의 방역수칙을 위반으로 파장이 이는 가운데 그를 광고모델로 기용한 브랜드들이 홍보물을 삭제하고 있다. 앞서 학폭과 멤버 간 괴롭힘으로 논란이 된 연예인이 등장하는 브랜드들도 광고모델 계약 기간은 아직 남아있지만 사회적 논란이 있어 광고 영상을 중단했다고 밝혔다.
 
 
6. 서울창업허브, CJ오쇼핑과 손잡고 제조 스타트업 키운다
서울창업허브가 CJ오쇼핑과 손잡고 제조 및 IT 제조 분야의 혁신 스타트업 선발에 나선다. 제조 및 IT제조 분야의 혁신기술을 보유한 20개사가 선발되며, 해당 기업에게는 최대 6천만 원의 시제품 제작비용이 지원된다. 또한 최종 선발된 10개 기업은 판로지원의 혜택도 제공받는다.
 
 
7. 페이스북, 코로나 백신 관련 모든 게시물에 승인 라벨 부착
페이스북이 코로나19 백신과 관련된 모든 게시물에 대해 업로드를 승인한다는 라벨을 부착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조치는 백신과 연관된 가짜 뉴스가 플랫폼에서 확산되는 것을 방관했다는 이유로 국회의원들과 연구원들로부터 비난을 받아온 데 따른 대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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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3월 16일 화요일 신문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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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3월 16일 #신문을통해알게된것들

1. 오늘 수도권 5년 만에 ‘최악 황사’ 가능성 → 베이징 미세먼지 6450㎍/㎥까지 치솟아 10년 만에 최악, 항공편 400편 취소. 한국도 서쪽지역에서 2016년 이후 처음으로 800㎍/㎥ 넘을 듯.(동아 외)


2. 주택연금 해지 67% 폭증 → 집값이 많이 오르면 해지하고 매각을 하던지, 재가입하는 것이 유리하다는 생각 들.... 그러나 매각 후 잔금은 상속되기 때문에 반드시 불리한 건 아냐.(헤럴드경제)


3. 대출금리 1% 오르면 재난지원금 몽땅 날리는 것과 같다 → 금리 1% 오르면 가계의 대출이자 부담은 11조 8000억 증가... 이는 2차, 3차 재난지원금 7조 8000, 9조3000억 보다 많은 금액.(헤럴드경제)


4. 골프 복장 → 전통을 이유로 영. 미의 전통 있는 골프장들은 청바지, 반바지, 칼라 없는 셔츠 등을 금하고 있지만 정작 영국 왕실골프협회, 미국골프협회의 공인 규칙에는 골퍼의 복장에 관한 규정은 없다고. 동반자를 배려해야 한다는 언급 정도만 있을 뿐.(문화)


5. 전기차의 새로운 용도? → 재난시 비상 전원. ‘아이오닉 5’의 고용량 배터리 경우, 가정의 10일치 전력 저장 가능, 한국자동차연구원, ‘전기차 배터리의 새로운 역할’ 보고서. 텍사스주 긴급 한파 같은 재난에서 유용할 것.(문화)


6. 중국산 김치, ‘이 영상 보고는 못먹겠다’

→ 중국 김치제조 장면 SNS에 퍼져. 포크레인으로 퍼나르고 흙탕물에 절이고, 사람이 절임통에 윗통 벗고 들어간 모습... ‘수출용 김치아니다 ’ 해명에도 불신 고조.(아시아경제)


7. 전국 아파트 공시가 19% 인상 → 14년 만에 최대. 공시가, 시세대비 지난해 69.0%에서 올해 70.2%. 6억 이하는 보유세 오히려 감소. 반면 6억 이상은 장기공제, 고령공제 없을 경우 44% 오를 전망.(경향)


8. 공시가 급등, 건보료도 올라 → 보유주택 등을 기준으로 산정하는 건보 지역가입자 중 127만 가구 월 8400원 올라. 피부양자에서 탈락되는 은퇴자 2만명은 월12만원 더 내야.(매경)


9. 지난해 가장 많이 팔린 과자 → ‘롯데 빼빼로’, 1260억. 국민 1인당 2.1 상자 소비. 전년보다 26% 증가. 코로나 마케팅 효과.(매경)
*새우깡 등 롯데 깡류 전체 매출이 1000억 선


10. 증시는 이미 코로나 끝났나? → 여행株 올들어 급상승. 美 익스피디아, 지난해 저점보다 4배 올라. 에어비앤비도 올 들어 40.8% 상승. 호텔 체인, 항공사들도 30% 올라. 한국도 하나투어, 지난해 저점 대비 165% 오르는 등 상승 조짐.(한경)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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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6일 화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

■ 새 확진자 수가 조금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만, 하루하루 조금 오르고 내리고 하는 것보다 중요한 건 추세인데요. 3차 유행이 재확산하거나, 아니면 4차 유행으로 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내내 있는데, 지금 오도 가도 못하고 3-4백 명대 박스권에 잡혀 있습니다. 여기서 끌어내려야 한다는 판단으로, 확진자가 가장 많은 수도권의 특별방역 대책을 오늘 발표합니다.

■ 만 75살 이상 고령층이 다음 달부터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을, 요양병원 등의 만 65살 이상 입원자 등은 다음 주부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게 됩니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도 6월 주요 7개국 정상회의 출국을 앞두고 절차에 따라 오는 23일 공개 접종받습니다.

■ 밤 10시까지 였던 비수도권 지역의 유흥업소와 목욕탕 등의 영업 시간 제한이 해제됐습니다. 유흥시설은 룸당 최대 4명으로 이용이 제한되며, 반드시 수기가 아닌 전자 출입명부를 사용해야합니다. 노래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불러야 하며 2명 이상이 함께 노래를 부르는 것도 금지됩니다.

■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마친 사람은 58만 8천여 명입니다. 감염에 취약한 요양병원과 시설, 병원의 의료진이 주로 접종하고 있습니다. 백신을 맞은 뒤에 숨지거나 이상 반응이 의심된다는 사례는 추적 조사를 계속하고 있는데요. 지난 주에 이어 2차 조사 결과가 발표됐는데 사망 사례와 백신의 연관성은 없다고 결론을 냈습니다.

■ 노르웨이와 덴마크 등에 이어 독일과 프랑스도 백신 접종 뒤 혈전 발생에 대한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일시 중단했습니다. 유럽의약품청은 현지시각 18일 특별회의를 열고 이 백신에 대한 처리 방침을 결정합니다.

■ 정치권으로 불똥이 튄 LH 사태와 관련해 민주당 박영선 후보측은 국회의원 전수조사에 이어 재보선 출마자 포함 선출직 공무원 전원에 대한 전수조사를 추가로 국민의힘에 제안했습니다.

■ 미국 백악관이 북한과의 접촉을 시도했다고 공식 확인했습니다. 백악관은 외교를 통한 북핵 문제 해결이 원칙이라며 한미일 동맹이 그 중심이 될 거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내일(17일) 방한하는 미 국무장관과 국방장관이 어떤 메시지를 내놓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 LH 사태를 계기로 정치권이 지난 9년간 방치하다시피 해온 이해충돌방지법 처리를 공언했습니다. 공직자의 사익과 공익이 충돌하는 상황을 사전에 원천차단하자는 건데, 이번에는 '반짝 관심'을 넘어 실제 입법이 성사될지 주목됩니다.

■ LH 전북지역 직원들뿐만 아니라 친인척, 동네주민들까지 광명과 시흥 원정 투기에 나선 정황이 한 언론사 취재결과 포착됐습니다. 투기로 보이는 땅만 모두 7필지, 시세론 40억 원어치가 넘습니다.

■ 경찰이 부동산 투기 의혹과 관련해 경기도 시흥시 의회와 광명·포천시청, 부산도시공사, 공무원 주거지 등을 압수수색 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부동산 적폐 청산을 남은 임기 핵심 국정 과제로 삼겠다고 선언했습니다.

■ 정부 합동 특별수사본부는 LH 직원들의 부동산 투기와 관련한 제보를 받는 경찰 신고센터를 운영한 지 하루만에 70건의 제보가 들어왔다고 밝혔습니다.합수본은 경찰 신고센터에 전문 상담 경찰관 5명을 배치했습니다. 투기 의혹이 구체적이면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가 직접 수사하거나 시·도경찰청에 사건을 배당합니다.

■ 가상화폐가 연일 가격이 치솟으면서 체납자들이 재산을 숨기는 수단으로 악용하는 일까지 벌어지고 있습니다. 국세청이 이런 얌체 체납자를 무더기로 적발해 강제징수에 나섰습니다. 일부 체납자는 값이 폭등한 가상화폐를 지키려고 서둘러 다른 자산을 팔아 세금을 내기도 했는데, 국세청은 은닉한 가상 자산의 적발이 체납한 세금을 징수하는 데 유효한 수단이 될 걸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 보이스피싱 피해가 급증하면서 경찰이 관련 범죄 전담팀을 구성했습니다. 요즘 일부 성과도 거두고 있는데, 실질적으로 범행을 계획하고 지시하는 총책을 검거하는 일은 앞으로의 과제로 남았습니다. 총책들이 주로 해외에 거점을 두고 활동하는 점도 장애물입니다.

■ 직장 여성동료의 노트북을 해킹해 메신저 대화 기록과 사진 등을 내려받아 저장한 30대가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습니다. A씨는 2018년 8월부터 한 달간 여성 동료의 노트북에 몰래 해킹 프로그램을 설치해 40차례에 걸쳐 피해자의 전자기록을 알아낸 혐의를 받습니다.

■ 코로나 시대 비대면 문화를 반영하듯 최근 무인 가게가 눈에 띄게 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점원이 없다 보니 보안이 취약할 수밖에 없는데, 이를 노리고 돈이나 물건을 훔치는 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무인 가게는 편의점 및 까페 등 전국적으로 3천여 곳으로 대부분 CCTV가 설치돼 있지만, 범죄를 차단하기에는 역부족입니다.

■ 1978년 세계 최초로 시험관 아기를 탄생시킨 체외수정 기술이 난임부부들에게는 새로운 희망과 축복을 안겨줬지만 예상하지 못한 사회 현상도 낳았다고 합니다. 임신 성공률을 높이려는 과정에서 쌍둥이를 임신하는 경우가 많아졌고, '쌍둥이 붐'은 역사적 정점을 맞고 있다는데요. 지구상에 태어나는 신생아 42명 중 한 명은 쌍둥이라고 합니다.

■ 중국의 거대 자본이 한국 드라마와 영화에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고 합니다. 최근 드라마 '빈센조'에서는 남자 주인공이 중국 기업에서 만든 비빔밥을 건네받는 장면이 나오면서 중국 제품 간접 광고가 너무 과하다는 비판을 받고 있는데요. 특히 광고 제품이 한국의 전통 음식인 비빔밥이라는 점에서 더 큰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 LG와 SK 등 국내 배터리 업체의 주 고객인 독일의 폴크스바겐이 앞으로 만들 전기차 배터리 청사진을 공개했습니다. 내 후년부터는 자사 전기차에 우리 배터리 기업이 주로 사용하는 파우치형 배터리 대신 '각형' 배터리를 적용하고, 자체 생산 비중을 늘리겠다는 내용입니다. 국내 기업들의 타격이 예상됩니다.

■ 혹시 신용카드 '채무 면제·유예 상품'이라고 들어보셨나요? 현재 신규 가입이 중단됐지만 대부분의 신용카드사가 계속 운영하는 서비스인데요. 나도 모르게 가입돼 매달 수수료를 내고 있지는 않은지 신용카드 사용 명세서를 꼭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이 상품은 카드 사용자가 갑작스럽게 사고를 당하거나 질병에 걸렸을 때 결제 금액 납부를 면제하거나 결제를 미뤄주는 일종의 보험 상품으로, 가입하면 카드 결제 금액의 0.3~0.5%를 수수료로 내야 합니다.

■ 코로나로 인해 요즘 쓰레기 처리가 골치인데요. 재활용품과 음식 쓰레기를 구분해서 버리지 않으면 과태료 10만 원, 쓰레기 분리 배출 규정을 위반할 경우 1백만 원 이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습니다. 봉투를 묶지 않고 입구를 테이프로 붙여서 규정된 용량보다 쓰레기를 더 많이 배출하는 것도 금지돼 있고, 배출 시간과 장소, 요일을 지키지 않는 행위, 쓰레기를 아무 곳에나 버리거나 태우는 것도 과태료 부과 대상입니다.

■ 육군이 어제 병사 두발 규정 완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현행 병영생활규정에 앞머리, 윗머리 3센티미터 옆머리, 뒷머리 1센티미터 '스포츠형'으로 되어 있는 병사 두발 기준을 바꾸겠다는 건데요. 육군은 지난해 병사와 간부 간의 두발 규정을 차등화하는 건 '차별'이라는 지적에 따라 개선안을 마련했다고 합니다.

■ 세계적인 숙박공유업체 '에어비앤비'가 미국인들에게 2021년 올해 가보고 싶은 여행지를 물어봤다고 하는데요. 상위 10개 도시 중 하나로 서울이 포함됐다고 합니다. 서울이 미국인들을 사로잡은 이유, 바로 KPOP 이었다는데요. 응답자 절반에 달하는 47%가 서울의 음악과 콘서트, 밤 문화에 큰 관심을 보였다고 합니다.

■ 영화 '미나리'가 아카데미 작품상과 감독상, 남우주연상, 각본상, 음악상 등 6개 부문 후보에 올랐습니다. 윤여정 배우는 한국 배우로는 처음으로 여우조연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 중국 수도권에 10년 만에 최악의 황사가 발생해, 베이징에 올해 첫 황사 황색 경보가 발령됐습니다. 이 황사가 밤사이 우리나라로 이동하면서, 오늘 전국에 짙은 황사가 이어질 것으로 보여 주의가 필요합니다.

[출처:세상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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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16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민주당이 제안한 국회의원 전원의 토지 거래 전수조사를 놓고 여야가 신경전을 이어갔습니다. 김태년 원내대표는 선출직 공직자와 재보선 후보자의 전수조사를 다시 제안했지만, 주호영 원내대표는 “불순한 의도”라며 거부했습니다.
불순해도 응해야 불순해 보이지 않지... 다들 해봐서 아는 거지?

2. 김종인 위원장은 안철수 대표를 겨냥해 "토론도 제대로 할 수 없는 사람이 서울시장 후보가 될 수는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오세훈 후보와 안 후보 간에 토론회 횟수 등을 놓고 난항을 빚고 있는 것에 대한 비판으로 풀이됩니다.
이기는 편 우리 편이라고 하기에도 뭐하고... 남의 일이라 재밌네...

3. 안철수 대표가 오세훈 후보를 향해 "요즘 LH 사태 덕분에 지지율이 좀 올라간다 싶으니 3자 구도로 가겠다는 밑자락을 까는 것이냐"며 작심 비판했습니다. 단일화 시한을 이틀 앞두고 두 후보 간에 갈등이 절정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자기는 지지율 1등이라고 여태 까불어 놓고~ 원래 선거판이 그런 거 아냐~

4. 오세훈 후보든 안철수 대표든 누가 단일 후보로 나오더라도 박영선 후보를 이긴다는 여론조사가 나왔습니다. 이에 원내 102석을 가진 제1야당 국민의힘 입장에서 쉽게 서울시장 후보 자리를 양보하기도 어려워진 상황이 됐습니다.
원숭이는 나무에서 떨어져도 원숭이지만, 선거에서 떨어진 사람은 사람이 아니라는 거~

5. 지난 2018년 국회 패스트트랙 충돌 사건 당시 채이배 전 의원이 의원실에 갇힌 건 자유한국당 의원들의 감금 때문이었다고 전직 비서관이 진술했습니다. 반면 피고인 측 변호인들은 감금이 아닌 설득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나섰습니다.
이게 언제 때 일인데 아직도 1심 중인지... 판결 전에 초선의원 3선 하시겠어요~

6. 국가산업단지가 지정되기 전 부동산 매입 의혹으로 세종시 공무원 3명이 수사 의뢰된 가운데 또 다른 공무원과 현직 시의원도 수사를 받게 됐습니다. 정의당 여영국 당대표 후보는 “성역 없는 수사와 관용 없는 처벌”을 요구했습니다.
나라에 도둑놈만 많은 게 아니라 곳간에 쥐새끼도 들끓고 있는 게야...

7.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불법 출국금지 의혹 사건을 수사하는 이정섭 부장검사가 김진욱 공수처장을 정면으로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공수처가 김학의 사건을 송치하라고 한 것은 법률상 아무런 근거가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김학의 얼굴도 구분 못 하겠다던 검찰이 무슨 할 말이 그리 많은지...

8. 이명박 전 대통령이 수감 중인 자신에게 격려의 편지를 보낸 한 학생에게 답장을 보낸 사실이 알려졌다. 이 전 대통령은 답장에 “나 자신 부족한 점이 많지만 평생 열심히 정직하게 살아왔다고 생각한다"고 보냈습니다.
전과 18범으로 대통령 되고 별 하나 더 단 사람이? 이러니 개콘이 문 닫지~

9. 임은정 검사에 대한 동료 검사들의 비판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임 검사가 ‘한명숙 정치자금법 위반’ 수사팀을 모해위증교사 등의 혐의로 감찰을 벌이는 과정에서 비밀을 누설하는 등 적법 절차를 어겼다는 게 비판의 요지입니다.
검찰이 비밀 누설 운운하다니... 이명박 답장 다음으로 웃긴 오늘의 유머~

10. 텔레그램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과 공모한 혐의를 받는 남경읍 씨가 구치소 수감 중에도 음란사진을 반입을 시도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재판부는 남 씨가 수감 중 금치처분을 받았다며 “정신을 못 차리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지 버릇 개 못 준다고 하더니... 아무래도 개 취급을 해줘야 할 듯~

서울 3자 대결, 오세훈 35.6 박영선 33.3 안철수 25.1%.
대권 지지율, 윤석열 37% 이재명 24% 이낙연 13%".
민주당 "국민의힘, 몇 배 더 많다는 얘기도" 전수조사 압박.
주호영 “국회의원 전수조사 동의 안 해, 각자 자체 조사”.
국민의힘 “102명 의원 전원이 부동산 조사 동의했다”.
문 대통령 부부, 23일 공개 백신 접종, 영국 G7 참석 위해.

시간이 없다는 건 시간을 내고 싶지 않다는 거고 그것을 정말 하고 싶다는 간절함이 없는 겁니다.
- 이창현 -

하고 싶지 않은 일을 하는 것처럼 고역은 없을 것입니다. 그래서 ‘인생을 숙제처럼 사는 살지 말고 축제처럼 살자’는 말이 정답입니다.
간절함은 성공을 위한 보약입니다.

류효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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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6일 마케팅 뉴스클리핑] 네이버 블로그, 역대 최고 글 생산량 기록 외

 

1. 네이버 블로그, 20대 중심 역대 최고 글 생산량 기록
네이버 블로그가 역대 최대 글 생산량을 달성하며 지속적으로 성장 중이다. 블로그의 성장 배경에는 '블로그 마켓' 등 새로운 시도로 인해 2030대가 모여들고 있고, 코로나19로 인해 일상을 공유하는 글이 많아지면서 텍스트 중심의 포스팅 또한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2. 의료광고 사전심의 둘러싸고 의협, 스타트업계와 갈등
의료광고 사전심의를 둘러싸고 의사협회와 스타트업계가 갈등을 빚고 있다. 의사단체는 사전심의를 확대하고, 심의위원회의 권한을 강화하는 방향을 요구하고 있다. 반면 의료·미용 분야의 스타트업계는 자율규제에 맡기고, 불법 의료광고에 대한 사후적 단속과 감독을 강화하는 게 낫다는 입장이다.
 
 
3. 온라인에서 산 물건, 반품도 매장에서
오프라인 매장을 배송과 반품을 함께 처리할 수 있는 배송기지로 활용하려는 움직임이 유통업계에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올리브영은 '스마트 반품' 서비스를 시작하며 온라인 구매 상품을 오프라인 매장에서 반품할 수 있다고 밝혔다. 다른 이커머스와의 차별을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4. 넷플릭스, OTT 독주…월간 사용자 1000만 돌파
넷플릭스 월 사용자 수가 1001만 명을 넘었으며 지난해 1월 대비 11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웨이브가 394만 명으로 2위를 차지했고, 티빙이 264만 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넷플릭스와는 대조적으로 주요 국산 OTT 앱 월 사용자 수 합은 지난해 1월부터 일정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5. 국내 채식주의자 150만 명… 채식 인구 잡아라
국내 채식 인구가 2018년 150만 명으로 10년간 10배 증가하자 유통업계가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투썸플레이스와 버거킹 등에서 대체육을 활용한 메뉴를 내놓고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채식주의자 및 육류 소비에 부담을 느끼는 소비자가 생기고 있으며 채식 인구는 앞으로 계속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6. 이베이코리아 입찰에 신세계·롯데 참여
신세계그룹과 롯데그룹은 이베이코리아 매각 예비입찰에 참여하기로 결정했다. 카카오톡을 기반으로 쇼핑 분야로 영역을 확장하는 카카오와 홈플러스 대주주인 MBK파트너스도 참여가 유력하다. 쿠팡이 대규모 자금 조달에 성공하자 이를 견제하기 위한 무기로 이베이코리아가 주목받고 있다.
 
 
7. 네이버 인물정보, 산업 트렌드에 맞춰 직업 분류 체계 정비
네이버는 KISO의 검토 및 자문을 거쳐 최근 크리에이티브디렉터 등 3개 직업을 신설하고, 쇼핑호스트 및 미술인, 공무원 하위 21개 직업에 대해 등재 기준을 개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신설된 직업명인 크리에이티브디렉터, 캘리그라퍼, 팝페라가수는 이용자들로부터 꾸준한 요청이 있어 이를 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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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3월 15일 월요일 신문브리핑

 

# 제 1747호 신문브리핑(2021년 3월 15일) #

 

"가장 품위없는 사람들은 감사할 줄 모르는 사람들이다. 감사는 훌륭한 교양의 열매이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쿠팡이 상장 이튿날인 12일 전날보다 1.58% 떨어진 48.47달러에 장을 마감하면서 전일 40% 급등한 데서 한풀 꺾이긴 했지만 시가총액(약 94조원)이 100조원에 육박하고 있음

- 이는 시총 기준 국내 2위인 SK하이닉스(101조9203억원, 12일 종가)와 비슷한 규모이며, 쿠팡에 대한 투자잦들의 이러한 높은 관심은 지난 10년 동안 독자 기술로 구축한 ‘밀집 도시형 물류 시스템’을 꼽을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임

http://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21031412871&category=NEWSPAPER

美 "아마존보다 낫다"…'쿠팡'에 열광하는 이유

쿠팡이 글로벌 투자자들의 시선을 한몸에 받고 있다. 지난 11일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 상장과 함께 시가총액 기준으로 단번에 한국 2위 기업으로 뛰어올랐고, 성장성을 놓고 아마존 알리바바 등 글로벌 기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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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SK텔레콤과 카카오는 AI, ESG, 지식재산권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고 주요 자산을 사회에 나누기로 했다고 14일 발표함

- 중점 사업은 한국을 대표하는 AI 기술 공동 개발이며, 인프라, 데이터, 언어모델 등 전 영역에서 협업이 이뤄지며 올해부터 집중적으로 투자 및 개발을 할 예정임

http://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21031412241&category=NEWSPAPER

SKT-카카오 '초거대 AI' 개발 손 잡았다

SK텔레콤과 카카오가 손을 잡고 GPT-3 같은 대규모 자연어처리 인공지능(AI) 모델을 공동 제작한다.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공동 펀드를 조성해 중소기업, 스타트업을 지원하고 지식재산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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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미국, 유럽연합(EU) 등 세계 각국의 ‘자국 반도체 지원’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세계 1위 한국 메모리 반도체가 흔들리고 있음

- 지난해 4분기 기준 D램 시장의 71%, 낸드플래시 시장의 45%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한국 기업이 장악하고 있지만 수치 이면에선 ‘이상 징후’가 감지된다는 게 전문가들의 평가임

http://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21031412151&category=NEWSPAPER

삼성전자 뭐했나…'세계 최초' 타이틀 빼앗겼다

지난해 11월 5위권 낸드플래시업체 미국 마이크론이 ‘깜짝 뉴스’를 발표했다. 세계 최초로 176단 낸드플래시를 고객사에 공급했다는 소식이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아직 양산조차 하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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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융/부동산 >>

1. 쿠팡이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상장하면서 비상장기업 주식을 거래하는 주요 플랫폼에서 야놀자, 마켓컬리 등 기업공개(IPO) 가능성이 큰 종목의 가치가 높아지고 있음

비상장주식을 거래하는 ‘서울거래소 비상장’에서는 14일 숙박 예약 플랫폼인 야놀자 주식 거래 가격이 지난해 말(1만2500원)에 비해 6.4배로 급등한 8만원을 기록했으며, 마켓컬리 운영사인 컬리도 지난해 말 2만8000원에서 현재 5만원으로 78.6% 올랐고 상장을 추진 중인 인기 게임 ‘배틀 그라운드’ 제작사 크래프톤은 올 들어 11.5% 상승함

http://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21031412841&category=NEWSPAPER

 

야놀자 기업가치 6배 급등…마켓컬리도 석 달 새 78%↑

쿠팡이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상장한 뒤 비상장기업들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비상장기업 주식을 거래하는 주요 플랫폼에서는 야놀자, 마켓컬리 등 기업공개(IPO) 가능성이 큰 종목의 가치가 높아지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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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1년 전 700만원이던 암호화폐(가상화폐)의 대장주 비트코인 어느새 7000만원을 넘어서는 등 경제 전문가들이 ‘이상과열’이란 경고를 쏟아내고 있지만 가격 상승세는 멈추지 않고 있음

14일 암호화폐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5시13분 사상 처음 7000만원을 돌파했으며, 또 다른 거래소인 업비트에서는 오전 한때 7145만원을 기록했고 미국 최대 거래소 코인베이스에서도 이날 비트코인은 6만달러대에 안착함

http://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2103140735i&category=NEWSPAPER

"아직도 주식해?…비트코인은 1년 만에 10배 됐는데"

1년 전 700만원이던 것이 어느새 7000만원을 넘어섰다. 암호화폐(가상화폐)의 대장주 비트코인 얘기다. 경제 전문가들이 ‘이상과열’이란 경고를 쏟아내고 있지만 가격 상승세는 멈추지 않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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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암호화폐가 글로벌 주식시장에서 빠르게 존재감을 키워가면서 비트코인에 이어 암호화폐 시가총액 2위인 이더리움에 투자하는 첫 상장지수상품(ETP)이 독일에서 출시됨

- 상장지수상품은 상장지수펀드(ETF)와 상장지수증권(ETN) 등을 포괄하는 개념으로, 전문가들은 글로벌 금융회사 및 기술기업들이 이미 자산의 상당 부분을 암호화폐에 투자하고 있다며, 세계 최대 주식시장인 뉴욕증시에서도 곧 암호화폐를 기반으로 한 투자상품이 나올 것으로 전망함

http://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2103140821i&category=NEWSPAPER

비트코인·이더리움 ETP…암호화폐 투자상품 잇단 등장

암호화폐가 글로벌 주식시장에서 빠르게 존재감을 키워가고 있다. 비트코인에 이어 암호화폐 시가총액 2위인 이더리움에 투자하는 첫 상장지수상품(ETP)이 독일에서 출시됐다. 상장지수상품은 상장지수펀드(ETF)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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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정부가 LH(한국토지주택공사) 투기 의혹 사태의 재발을 막기 위해 △투기 의심자 조치 △농지 제도 개선 △LH 내부 통제방안 강화 등을 골자로 한 강도 높은 후속조치를 발표함

- 그러나 이미 조직을 해체 수준으로 개편하기로 한 LH 임직원들에게 한정된 조치라는 한계로 인해 이 같은 방안이 제대로 된 투기 근절 효과를 낼지는 미지수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으며, 전문가들은 LH 외에 한국도로공사, 국가철도공단 등 다른 공기업 직원과 중앙부처 및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에 대한 규제도 함께 마련해야 한다는 의견임

http://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21031413611&category=NEWSPAPER

LH 직원 20명 농지 '강제처분'한다는데…가능할까?

앞으로 모든 LH(한국토지주택공사) 임직원은 실제 사용 목적 이외의 토지 취득이 전면 금지된다. 정부는 최근 조사에서 확인된 20명 등 LH 투기 의심자의 농지를 강제 처분하게 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경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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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 >>

1.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오는 18~19일(현지시간) 열릴 예정인 미·중 고위급 회담에서 중국이 원하는 지난해 1월 미·중 1단계 무역합의 때 철회하지 않은 3700억달러어치 중국산 제품에 대한 징벌적 관세 철회 문제를 핵심 의제로 다루지 않겠다고 공식화함

미국 일본 호주 인도 4개국 안보협의체로 ‘중국 포위망’ 성격을 지닌 쿼드(Quad)는 지난 12일 화상으로 첫 정상회의를 연 데 이어 올해 안에 대면 정상회의를 열기로 하는 등 바이든 행정부에서도 미국의 중국에 대한 제재는 강회되고 있음

http://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2103140525i&category=NEWSPAPER

관세철회 다급한 中…"논의 안할 것" 공개적으로 못 박은 美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오는 18~19일(현지시간) 열릴 예정인 미·중 고위급 회담에서 중국이 원하는 ‘트럼프 관세 철회’ 문제를 배제했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지난해 1월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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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미국 경제가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속도를 내고 있는 데다 대규모 경기 부양책도 확정되면서 올해 7% 안팎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면서 45년 만에 처음으로 중국을 앞지를 것이란 관측이 제기됨

13일(현지시간) CNN비즈니스에 따르면 투자은행 골드만삭스는 올해 미국의 성장률을 1984년 이후 가장 높은 6.9%로, 모건스탠리는 이보다 높은 7.3%로 예상했으며, 반면 중국 정부는 올해 성장률 목표치로 ‘6% 이상’을 제시했음

http://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21031412091&category=NEWSPAPER

美, 올해 7% 성장 전망…45년 만에 中 제칠 수도

미국 경제가 올해 7% 안팎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면서 45년 만에 처음으로 중국을 앞지를 것이란 관측이 제기됐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속도를 내고 있는 데다 대규모 경기 부양책도 확정돼서다.13일(현지시간) 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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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지난해 미국 수소전기 트럭업체 니콜라가 ‘사기 기업’이라는 보고서를 발표해 주가를 폭락시켰던 공매도 투자자 힌덴버그리서치가 이번엔 미국 전기트럭 스타트업인 로즈타운모터스에 대한 자료를 발표함

- 로즈타운이 선주문량과 생산 능력을 부풀려 투자자들을 속였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내놓은 것으로, 로즈타운은 제너럴모터스(GM)가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으로 LG에너지솔루션의 고객사이기도 함

http://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21031412071&category=NEWSPAPER

니콜라 추락시킨 힌덴버그, 이번엔 전기트럭 '로즈타운' 저격

지난해 미국 수소전기 트럭업체 니콜라가 ‘사기 기업’이라는 보고서를 발표해 주가를 폭락시켰던 공매도 투자자 힌덴버그리서치가 이번엔 미국 전기트럭 스타트업인 로즈타운모터스(사진) 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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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상장지수펀드(ETF ; exchange traded fund

- 특정 주가지수와 연동되는 수익률을 얻을 수 있도록 설계된 '지수연동형 펀드(index fund)'로, 거래소에서 주식처럼 거래됨. 주가지수 등락율과 같거나 비슷하게 수익률이 결정되도록 주식을 적절히 편입하여 만든 펀드를 인덱스펀드라 하는데, 이 펀드를 기초로 발행하는 수익증권이나 뮤추얼펀드 주식을 바로 ETF 증권이라 하며, 투자자들은 거래소나 코스닥시장에 상장되는 이 증권을 사고팔게 됨. 10종목 이상의 주식을 묶어 하나의 지수로 만들고 이 지수를 하나의 종목으로 증권거래소에 등록하여 매매함. 펀드의 구성은 해당 주가지수에 포함된 주식의 바스켓과 동일하며, 발행된 주식이나 수익증권을 거래소에 상장하여 일반 개인들이 거래할 수 있도록 한 것임. 지수에 연동해 수익률이 결정된다는 점에서 인덱스펀드와 유사하지만, 증권시장에 상장해 주식처럼 실시간으로 매매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음.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930793&cid=43667&categoryId=436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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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5일 월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

■ 주말 코로나19 검사 건수가 4만4천 건까지 줄었는데도 새 환자는 엿새째 4백 명대를 기록했습니다. 감염 전파 지수도 오르면서 '3차 대유행' 재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 코로나 거리두기 단계가 그대로 2주 더 연장됐습니다. 사람들 이동이 많고 확진세가 아슬아슬해서 이 2주 동안은 또 특별방역기간으로 지정됐습니다. 전국적으로 5인 이상 모임 금지도 계속되지만 상견례나 돌잔치 같은 일부 가족 행사의 경우 모임 제한 조건을 완화했습니다.

■ 65살 이상 고령층 등이 포함되는 2분기 백신 접종 계획이 오늘 발표됩니다. 등교 수업이 확대된 가운데 보건교사와 특수학교 교사들도 우선 접종 대상에 포함될지 주목됩니다.

■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후 면역반응이 나타나더라도 하루 정도는 집에 머물며 몸 상태를 관찰해달라고 정부가 권고했습니다. 접종 후 면역반응으로 응급실에 찾아도 관찰 이외에 치료할 방법이 적어 타이레놀을 먹으며 집에서 상태를 관찰하는 게 낫다는 겁니다. 접종 후 휴식을 제도화하는 방안에 대해선 관계부처와 함께 검토에 착수했습니다.

■ 정부가 LH 후속 조치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LH 임직원은 실제 사용할 목적이 아니면 토지를 못 사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농지위원회를 신설해 농지 취득 과정을 엄격히 심사하기로 했습니다.

■ 정부 합동조사단이 수사를 의뢰한 LH 직원 20명에 대한 경찰 수사가 본격화됐습니다. 직원들의 휴대전화 분석 작업이 막바지에 이르면서 경찰 소환조사도 머지않아 이뤄질 전망입니다.

■ 일요일인 어제 미얀마 군경이 쿠데타에 반대하는 시위대에 총을 쏴 적어도 38명이 숨지는 최악의 유혈사태가 발생했습니다. 누적 사망자가 100명을 훌쩍 넘긴 상황에서 미얀마 군부는 양곤 일부 지역에 계엄령을 선포했습니다.

■ 미국 뉴욕에서, 한국계 미국인 80대 할머니가 한 노숙인에게 '묻지마 폭행'을 당했습니다. 할머니는 백화점 근처에서 빈 병을 줍고 있었는데, 갑자기 40대 노숙인이 다가와 침을 뱉고 주먹질을 한 겁니다. 현지 경찰은 노숙인을 구속하고, 이번 범죄가 인종 차별로 인한 것인지 수사하고 있습니다.

■ 경북 구미 세 살 여자아이 사망 사건이 점점 미궁 속으로 빠져들고 있습니다. 외할머니로 알려진 친모가 숨진 아이를 낳지 않았다고 부인하면서 아직도 친부를 찾지 못하고 있는데요. 숨진 세 살 아이의 친언니라고 볼 수 있는 20대 딸이 비슷한 시기에 낳은 아이의 행방도 묘연한 상태입니다.

■ 낙태 수술 중 태어난 신생아를 고의로 숨지게 한 산부인과 의사에게 살인죄가 인정된다는 판결이 나왔습니다. 법원은 낙태죄에 대해선 헌법불합치 결정으로 무죄를 선고하지만, 살인 등의 혐의는 인정된다며 징역 3년 6개월형을 내렸습니다.

■ 의료법에 명시된 결격 사유로 인해 의사 면허가 박탈됐더라도, 다시 면허를 받겠다고 신청하면 90% 넘게 의사 자격이 회복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다시 면허를 받은 의사 중에는 마약 중독으로 면허가 취소된 의사도 있었습니다. 의료법 외의 중범죄를 저지른 의사의 면허를 취소할 수 있게 한 법안도 발의됐지만 국회에 계류 중입니다.

■ 연초부터 불거진 반도체 공급 쇼크가 전체 산업 분야로 빠르게 퍼지고 있다고 합니다. 자동차와 컴퓨터는 물론이고 최근 들어서는 스마트폰까지 반도체 공급 부족에 시달리고 있다는데요. 반도체 수급 차질은 가격 폭등으로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 코스피 배당수익률이 은행 이자율을 넘어서는 시대가 됐다고 합니다. 은행의 예금, 적금 금리가 낮아지면서 은행 이자보다 주식을 투자해서 받을 수 있는 배당이 더 많아졌다는데요.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코스피 주식의 배당수익률은 1.48퍼센트로, 1년 정기예금 이자율보다 높았다고 합니다.

■ 질병관리청의 코로나19 백신 예약 시스템에 공공분야 전자서명 시범 사업자 다섯 곳을 참여시키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는데요. 카카오는 이번 경쟁에서 가장 유리한 고지를 점한 것으로 평가받는다고 합니다. 카카오톡만 깔려 있으면 별도의 앱 설치나 회원 가입이 필요 없기 때문입니다.

■ 삼성 계열사들이 이번주 중 2021년 대졸 신입사원 공채 공고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 채용절차는 서류 전형과 삼성직무적성검사,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 선발로 진행되는데 코로나19 영향으로 올해도 지난해처럼 온라인으로 직무적성검사를 실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그래미상 후보에 오른 그룹 방탄소년단이 아쉽게 수상에는 실패했습니다. 하지만 미국 최고 권위의 음악시상식에서 쟁쟁한 팝 가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는데요. 방탄소년단이 후보에 오른 베스트 팝 듀오 그룹 퍼포먼스 부분에선 레이디 가가와 아리아나 그란데의 레인 온 미가 수상자로 결정됐습니다.

■ 어제에 이어 오늘도 서쪽 지방은 초미세먼지 농도가 크게 치솟을 것으로 보입니다. 수도권에는 다시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 조치'가 시행됩니다.

[출처:세상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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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3월 15일 #신문을통해알게된것들


1. 오늘 미세먼지, 황사 → 15일 전국 대부분 미세먼지 나쁨. 환경부, 수도권 충남지역에 초미세먼지 위기경보 ‘관심’ 단계 발령, 비상저감조치 시행. 16일부터는 황사 유입 시작.(경향 외)


2. 백신 이상반응 신고, 젊은층이 더 많아 → 면역세포의 활동이 활발하고 고령층보다 면역이 적기 때문. 발열, 두통, 피로감 등 이상반응 신고 비율 20대 3%, 30대 1.7%, 40대 1%인 반면 50대는 0.7%, 60대 이상은 0.4%에 불과.(중앙선데이)


3. 10년 뒤부터 현역병 태부족... → 2037년엔 병력 20만 명 부족. 현역자원 늘리려 전신 문신도 현역, 학력제한도 없애. 모병 70%, 징병 30% ‘징·모병 혼합 방식’ 대안으로 거론.(중앙선데이)


4. 의사, 최근 5년간 면허 회복 비율 92% → 마약중독 등으로 의사면허가 취소 되어 재교부 신청한 96건 중 88건 인용. ‘금고형 이상’ 취소 요건 강화案, 의사들 반발에 국회 처리 불발.(세계)


5. 학교 → 학교 건축비는 3.3㎡(평)당 600만원 선.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동일. 교육정책은 숱하게 바뀌어도 교실 크기는 1962년 제정된 표준설계도 그대로 9m×7.5m.(중앙선데이)


6. 음식물쓰레기 발생량 가난한 나라, 부자나라 차이 없어 → 유엔개발계획 (UNEP), 세계 54개국 조사(2019 기준). 호주 1인당 102㎏, 일본 64㎏, 뉴질랜드 61㎏... 말레이시아 112㎏, 방글라데시 74㎏...(경향)


7. 학생 10% 줄었는데 교육예산은 41% 급증... 이젠 남아돈다

→ 저출산에 5년새 학생수 10% 감소, 예산은 41% 급증. 쓸 곳 없어 전국 교육청에 쌓아둔 돈만 4.5조원 달해. 민간 연구단체 나라살림연구소. (매경)


8. ‘코로나 오아시스’ 대만 → 인구 2400만명에 누적 확진자는 985명, 사망자 10명. 대만 이민 당국, 지난해 대만을 떠난 사람보다 대만으로 유입된 사람이 27만명가량 더 많다. (국민)


9. 이스라엘, 세계에서 가장 먼저 집단면역을 선언할 전망 → 이스라엘 군 다음주 접종률 85%, 집단면역 선언. 전체 국민은 다음 달 접종률 75%. 현재 접종률 아랍에미리트 35.2%, 영국 34%, 칠레 24.2%, 미국 19.2%...(중앙선데이)


10. 확진자 왜 안 줄어드나 했더니

→ 이동량, 거리두기 느슨해진 탓?... 지난 9일(화요일) 이동량 전국 3246만 건으로 2주전 (2월 23, 화) 대비 6% 증가, 거리두기 상향 직전 화요일인 지난해 11월 17일의 3340만건과 거의 비슷.(중앙)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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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12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김태년 원내대표는 “국회의원 300명 전원에 대한 부동산 전수조사를 국회의장님과 국민의힘에 제안한다"고 말했습니다. 김 직무대행은 “성역 없는 조사와 예외 없는 처벌만이 공직자 투기를 방지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국회의원도 당선 즉시 인사청문회를 하면 아주 좋겠는데... 죽어도 싫지?

2. 김종인 위원장이 김태년 원내대표가 국회의원 전원의 부동산 투기 전수조사 제안에 대해 "한번 해보자. 300명 다"라고 응답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특히 “공직자 되시는 분은 자기 주변 관리를 철저하게 잘해야 된다”고 말했습니다.
본인은 국회의원 아니라고 그렇게 막 던지시는 거 같은데... 괜찮겠어?

3. 안철수 대표와 안 후보 측이 서울시 코로나19 대응 부서를 찾아 공무원들의 승진을 약속한 데 이어 정무부시장은 자리에서 물러나야 한다고 밝혀 논란입니다. 벌써 잇따라 서울시 인사와 관련한 언급으로 파문이 일 것으로 보입니다.
바쁜 사람 불러 앉혀 놓고 한다는 소리하고는... 초딩 골목대장 놀이하나~

4. 박형준 부산시장 예비후보가 "가장 부끄러운 선거가 되고 있다"며 자신을 둘러싼 '4대강 불법사찰 문건' 논란에 대해 반박했습니다. 박 후보는 "백번을 묻는다고 해도 똑같이 대답할 것이다. 불법사찰 지시 안 했다”고 강변했습니다.
이명박의 “다스는 내게 아니다”랑 어쩜 그리 닮았는지... 역시 초록은 똥색~

5. 권은희 국민의당 원내대표는 5년 전 안철수 대표가 윤석열 검찰총장의 영입을 시도했었다고 전했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또 “두 사람이 정의와 공정의 가치를 공유하고 있다며 안철수-윤석열 연대를 기대해도 좋다고 말했습니다.
참 멋진 조합이라고 생각해... 그 간절함이 꼭 이루어지도록 기도해줄 게~

6. 손학규 전 바미당 대표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향해 "어렵더라도 새로운 길을 가야 하고, 새로운 세력을 결집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손 전 대표는 “윤석열은 이제 진영논리가 아니라 중도의 자세가 되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윤석열이랑 친한 ‘옛 여권 인사’ 이름에 빠져 있어서 많이 섭섭하셨구나~

7. 황교안 전 대표가 정계 복귀를 선언한 후 첫 행보로 부산 김영삼 전 대통령 생가를 방문했습니다. 황 전 대표는 “김영삼 대통령님의 3당 통합 정신으로, 대통합을 완성하며 문재인 정권의 폭정을 반드시 막아내겠다"고 전했습니다.
3당 야합으로 나라를 거덜 낸 김영삼의 대도무문 정신? 정신 못 차렸군~

8. 국민의당과 국민의힘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선수들 관계에 빗대 표현이 나왔습니다. 안철수 대표는 “손흥민 선수에게는 케인이라는 훌륭한 동료가 있듯이 국민의당과 국민의힘은 그런 관계”라고 말했습니다.
‘덤 앤 더머’면 몰라도 어디 거기다 갖다 붙이냐~ 진짜 똥볼 차고 있네~

9. LH 직원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민주당 등 국회의원이 투기한 게 훨씬 많은데 왜 우리한테만 지랄이냐"는 글을 올려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또 “국회의원이 해 처먹은 게 우리 회사 꼰대들보다 훨씬 많다고 들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쭉 해 처먹다 내 차례인데 왜 지랄이냐 이건가? 그 국회의원 명단 꼭 까라~

10. 미국 CNN방송은 하버드대 마크 램지어 교수가 일본군 위안부를 '자발적 매춘부'라고 주장해 국제적 반발에 직면했다고 보도했습니다. CNN방송은 이어 최근 일본 정부가 위안부를 둘러싼 역사를 숨기려고 노력했다고 지적했습니다.
램지어 덕에 CNN부터 알자지라까지 위안부 문제를 다루니 고맙지 뭐야~

11. 일본에서 “근대화 과정에서 일본의 의료 혜택을 입은 한국이 K-주사기를 보내줘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매체는 “한국이 일본의 기여를 부정하지만, 양식 있는 한국인들은 그걸 알면서 말할 수 없을 뿐”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아니야 그건 오해야~ 이 땅에 박멸 못 한 토팍왜구는 말이 아주 많단다~

12. 정도경영과 십수년간 가격동결로 2030세대로부터 '갓뚜기' 칭호를 받고 있는 오뚜기가 연이은 악재로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 불법, 탈세 의혹에 이어 중국산 미역의 국산 둔갑 판매 의혹 등 명성에 흠집이 나고 있습니다.
한 방에 훅 간다는 말이 어디 정치권뿐인가 싶어~ 정신 차려라 갓뚜기~

박범계 "LH 수사서 검찰 배제? 수사권 있을 땐 뭐 했나".
추미애 "엘시티 수사에 '윤석열 패밀리' 연루 의혹 있어".
정청래 "안철수 설마 윤석열 집 앞에서 기다리진 않겠지".
국민의힘 "국회의원 투기 전수조사해보자, 단 민주당 먼저”.
'반일종족주의' 이우연, 일 우익매체에 램지어 옹호 기고.
대법 "원세훈 직권남용 무죄 재심리하라" 파기환송.
"오세훈 바람이 분다" 지지율 상승세에 고무된 국민의힘.

지옥으로 향하는 가장 안전한 길은 경사가 심하지 않고, 바닥은 부드러우며, 갑작스런 굴곡, 이정표와 표지판이 없는 완만한 길이다. 그 길은 결코 벼랑이 아니고, 밋밋한 내리막길이다. 사람들은 그 길을 기분 좋게 걸어간다.
​- C.S 루이스 -

시련 없는 인생이란 없을 것입니다. 또 시련으로 단단하게 단련된 사람일수록 멋진 인생을 만들어 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평범한 일상에 만족하지 마세요. 어쩌면 무사안일 평범한 나날이 지옥으로 향한 길인지 모르니까요.
건강한 주말 보내세요.

류효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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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5일 마케팅 뉴스클리핑] 쿠팡, 뉴욕증시 상장... 시총 100조 원 외

 

1. 쿠팡, 뉴욕증시 상장... 시총 100조 원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된 쿠팡이 첫날 공모가인 35달러에서 40.7% 오른 49.25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쿠팡의 시총은 종가 기준으로 886억 5천만 달러, 약 100조 4천억 원을 기록했다. 쿠팡은 2014년 알리바바 이후 미국에 상장된 최대 규모의 외국 기업이 됐다.
 
 
2. 네이버, 1만 7천 명 인플루언서 성장 돕는다
네이버는 '인플루언서 검색'에 참여하고 있는 인플루언서를 대상으로 공식 온라인 사이트인 '네이버 인플루언서 센터'를 오픈했다. 센터를 통해 콘텐츠 창작 노하우와 성공 사례를 공유하고 세무, 회계 등 '엑스퍼트 컨설팅'과 광고 배너 운영과 제작을 지원하는 '슈퍼애드' 등을 운영한다.
 
 
3. 마켓컬리도 상장 공식화... 판 커지는 이커머스 시장
마켓컬리가 기업공개를 공식화하면서 이커머스 업계 판도가 요동치게 됐다. 대규모의 투자금을 확보한 업체와 그렇지 못한 업체 간 격차는 더 벌어질 전망이다. 마켓컬리는 지난해 매출 1조 원, 적자 1000억 원 미만으로, 매출 규모는 커졌고 적자는 줄어든 점을 희망적으로 보고 상장을 추진한다.
 
 
4. 편의점 투어하며 인증샷... 10대 '신상놀이' 아시나요
코로나로 10대들의 놀이 문화에도 변화가 생겼다. 최근 SNS를 활용해 편의점 신상품을 공유하고 먹어 본 후 인증샷을 올리는 방식의 놀이 문화가 일반화됐다. 편의점 업계에선 이같은 10대들의 특성을 파악해 타깃으로 한 SNS 신상품 소개, 신상품에 힘을 실은 마케팅 등에 나서고 있다.
 
 
5. 카카오TV 오리지널 콘텐츠, 누적 조회수 4억 뷰 돌파
지난해 9월 첫선을 보인 카카오TV 오리지널 콘텐츠의 인기가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다. 지금까지 드라마, 예능 등 26개 타이틀의 누적 조회수가 4억 뷰를 돌파했다. 1억 뷰까지 3개월 걸렸던 기록을 최근에는 3주 만에 달성, 평균 주간 조회수가 약 3300만뷰로 4배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6. 구글, 사용자 참여형 '구글지도 편집' 기능 선보인다
구글이 사용자가 지도에 누락된 도로를 직접 그릴 수 있는 기능을 곧 공개한다. 이 기능은 전 세계 80개국 사용자를 대상으로 구글 맵 데스크톱 웹 버전에 추가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사용자들이 특정 장소의 상황을 사진으로 공유할 수 있는 기능인 '사진 업데이트'도 추가할 것으로 보인다.
 
 
7. 언택트 차박 열풍에 캠핑용품 날개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차박' 캠핑 열풍이 불고 있다. 관광지 방문객은 급감한 반면, 캠핑장처럼 야외에서 개인·소가족 단위로 여가를 즐기는 인구가 늘면서 캠핑용품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최근 포근한 날씨에 캠핑 수요는 당분간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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