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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2월 24일 수요일 신문브리핑

# 제 1736호 신문브리핑(2021년 2월 24일) #

 

"감사할 조건이 많은데도 감사가 없는 인생은 항상 불평하면서 인생을 어둡게 살아가고,

감사할 조건이 적은데도 감사가 있는 인생은 항상 감사하면서 인생을 밝게 살아간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특이내용 없음

 

 

<< 금융/부동산 >>

1. 금리가 다시 오를 것으로 예상되면서 기업들이 회사채 발행을 통한 현금 확보에 나서고 있음

- 보도된 내용에 따르면 현대자동차 네이버 LG화학 등 이달 조달 규모를 확정한 33개 기업의 공모 회사채 발행금액은 9조1800억원에 달하며, 이는 2012년 4월 회사채 수요예측(사전청약) 제도 도입 이후 월별 기준 사상 최대 기록임

 

2. 현대중공업그룹의 지주사인 현대중공업지주가 23일 미국 최대 사모펀드인 KKR과 현대글로벌서비스 지분 38%(152만 주)를 6460억원에 매각하는 본계약을 체결하고, 이와 함께 현대글로벌서비스의 보유 현금 1500억원을 배당받기로 함

이번 계약에 따라 현대중공업지주는 매각대금과 현금 배당을 포함해 총 8000억원의 자금을 확보하게 되며, 이 자금은 로봇, 인공지능(AI), 수소 등 미래사업 육성에 투입될 예정임

 

3. 2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SK(주)가 SK바이오팜 지분 약 11%를 매각하기 위해 이날 장 마감 후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함

수요예측에서 제시된 SK바이오팜의 매각 단가는 이날 종가인 14만7500원에서 9~12% 할인된 수준으로, 지난해 3분기 기준으로 SK바이오팜 지분 75%를 보유하고 있는 SK(주)의 지분율은 이번 매각으로 64% 수준으로 떨어지게 되며, 거래가 성사되면 SK(주)는 최대 1조1500억원에 육박하는 자금을 현금화할 수 있음

 

 

<< 국제 >>

1. 미국 국채시장 벤치마크(기준물)인 미 10년 만기 국채 금리가 22일(현지시간) 연 1.37%에 마감함

올해 초(연 0.91%) 대비 46bp(1bp=0.01%포인트) 뛰었고, 미 30년 만기 국채 금리도 연 2.18%로 작년 1월 이후 최고치로 치솟았으며, 이 여파로 뉴욕증시에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가 2.46% 급락함

미 국채 금리 급등은 코로나19 백신 보급으로 경기 회복 기대가 커진 데다 조 바이든 행정부와 집권 민주당이 ‘돈 풀기’에 속도를 내면서 인플레이션 기대심리가 높아지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됨

 

2. 세계 경기 회복 기대와 인플레이션 우려가 겹치면서 각종 상품 가격이 일제히 치솟고 있음

23일 블룸버그 상품 현물지수는 443.33으로 2013년 3월 이후 약 8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이는 에너지, 곡물류, 산업금속, 귀금속, 연성원자재, 육류 등 6개 분야에 걸쳐 23개 상품 원자재 현물 가격 추이를 집계해 산출한 지수임

 

3. 현대자동차그룹과 미국 자율주행 기업 앱티브의 합작사인 모셔널이 이달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일반 도로에서 운전석에 사람이 타지 않는 무인 자율주행차 시범주행을 했다고 23일 밝힘

모셔널은 글로벌 시험 인증기관 티유브이슈드로부터 레벨4 자율주행기술 인증도 받았으며, 미국 자동차공학회(SAE) 기준에 따르면 레벨4는 차량의 자동화 시스템이 운전과 관련한 모든 업무를 처리하는 단계임

 

4. 23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미국 제너럴일렉트릭(GE)과 일본 도시바가 해상풍력발전의 핵심 설비인 발전장치(나셀)를 공동 생산하는 협상을 벌이고 있음

2019년 말 세계 해상풍력발전 시장은 유럽의 지멘스가메사(점유율 39%), 덴마크의 베스타스(15%), 중국 SE윈드(10%), 엔비전(9%), 골드윈드(9%) 등 유럽과 중국 기업 5곳이 82%를 점유하고 있는데, 이러한 상황에서 세계 시장을 장악한 유럽과 중국에 맞서는 미국과 일본 대표 에너지 기업의 연합전선이 구축된 것임

 

5. ‘테슬라 대항마’로 불리는 미국 전기자동차 스타트업 루시드모터스가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상장된 스팩(기업인수목적회사)인 ‘처칠캐피털Ⅳ’와 합병한다고 22일(현지시간) 발표함

- 외신 보도에 따르면 루시드모터서의 기업 가치 평가는 240억달러(약 26조6000억원)에 달함

 

6. 미국 1위 타이어 회사인 굿이어타이어가 경쟁사인 쿠퍼타이어를 28억달러(약 3조1100억원)에 인수합병(M&A)을 추진하고 있음

판매량 기준으로 굿이어타이어는 세계 3위, 쿠퍼타이어는 13위 업체임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스팩(SPAC ; Special Purpose Acquisition Company)

비상장기업 인수합병을 목적으로 하는 페이퍼컴퍼니(paper company). 공모로 액면가에 신주를 발행해 다수의 개인투자자금을 모은 후 상장한 후 3년 내에 비상장 우량기업을 합병해야 함. 일반투자자들로서는 SPAC 주식 매매를 통해 기업 인수에 간접 참여하는 셈이 되고 피인수 기업으로서는 SPAC에 인수되는 것만으로 증시에 상장하는 효과가 있음. 우회상장과 유사하지만 SPAC는 실제 사업이 없고 상장만을 위해 존재하는 페이퍼컴퍼니라는 점이 다름

- 정보 출처 : 한경 경제용어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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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2월 24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세계에서 제일 비싼 한국 고기값 → 소등심 1Kg 서울 14.8만원 vs 도쿄 12.7만원. 삼겹살서울 3.7만원 vs 도쿄 2.8만원. 수입과일도 한국이 제일 비싸. 소시모 세계 주요 10개 도시 조사.(한경)▼
 

2. 코로나에도 방문객이 증가한 지자체 → 양양(10%), 옹진(7%), 밀양(7%), 고흥(6%), 기장(5%), 강원 고성(4%), 구리(4%), 가평(3%), 안성(3%), 남양주(2%), 태안(2%)... KT 빅데이터.(헤럴드경제)
 

3. 개정 병역법, BTS을 위한 법? → 개정 안에 ‘문화훈장을 받은 사람 30세까지 입영연기’ 조항 신설. 사실상 BTS(2018년 수상) 외 해당자 없어. 대부분 60세 넘어 문화훈장 수상, 가장 빠른 싸이도 35세에 수상.(헤럴드경제)
 

4. 학교폭력 기록, 졸업 후 삭제 논란 → 현재 9단계 학폭 중 1∼3호는 아예 생활기록부 기재도 안해. 6호(출석정지), 8호(전학) 등 중징계 전력도 즉시 또는 2년 후 자동 삭제. 2019년 인권위 조사에선 학부모, 교사는 52.9%, 학생은 73.8%가 삭제 반대.(문화)
 

5. ‘트로트’ → 2010년 8월 국회의원회관에서 ‘한국 트로트 세계화 방안 수립을 위한 토론회’에서 명칭을 둘러싼 논의가 오갔으나 트로트보다 이 장르를 적합하게 표현할 수 있는 단어를 찾지 못했다고.(문화)
 

6. 이제 ‘보이스피싱’보다 문자 등 ‘메신저 피싱’ 조심 → 메신저피싱 집계를 시작한 2019년 하반기(7월∼12월)에만 총 2756건 발생. 지난해는 1만 2402건으로 전년 대비 4배 이상 늘어. 검거율은 2019년 29%, 2020년 23%.(아시아경제)
 

7. OECD 부자나라 중 韓, 美만 대통령제 → OECD 37개국 중 대통령제 국가는 한국 미국 칠레 멕시코 콜롬비아 터키 등 6개국.(매경)
*나머지 31개국은 내각제(23개) 아니면 이원집정제(8개)
 

8. 백신 접종 앞두고 유튜브, SNS에 가짜뉴스 난무 → ▷백신이 치매, 유전자 변형 유발 ▷백신 주성분 원숭이 신장세포 ▷스페인, 프랑스 첫 접종자 사망 ▷백신 접종은 세계 인구 80% 감소 목적으로 사망 유발... 등 국내외 전문가 주장이러며 번져.(동아)▼
 

9. 코로나로 카페 문 닫아도 커피는 더 마셨다 → 지난해 원두 수입량 17.6만t으로 전년대비 28% 늘어 사상 최대. 집, 편의점, 배달 소비 늘어.(한경)
 

10. ‘하룻강아지’ → ‘하룻강아지 범 무서운 줄 모른다’에서 ‘하룻’은 태어난지 하루가 아닌 한 살배기 어린 강아지를 말한다. ‘하릅, 두습, 세습, 나릅, 다습'... 같이 짐승의 나이를 세는 우리 옛날에서 나왔다.(한국, 우리말 톺아보기)


이상입니다 


세계에서 제일 비싼 한국의 고기 값

코로나 백신 가짜 뉴스 만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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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24일 수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

■ 코로나19 첫 백신 접종이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오늘(24일)부터 백신 수송이 시작됩니다. 국내 위탁생산업체, SK바이오사이언스에서 만든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으로, 첫 도입 물량은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종사자 등 75만 명에게 접종할 150만 회분입니다.

■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에 이어서 화이자 백신도 국내 허가의 첫 단계인 전문가 검증을 통과했습니다. 식약처 검증자문단은 화이자 백신에 대해 16·17세 청소년과 65세 이상 고령층에게도 접종하라고 권고했습니다.

■ 정치권에서 주장하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에 대한 불안, 특히 국민의힘에서 주장하고 있는 위험성에 대한 JTBC 팩트체크 결과, 맞지 않습니다. 모든 연령층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고 있는 스코틀랜드에서 대규모 접종 결과가 논문 형식으로 나왔는데, 오히려 화이자 백신보다 중증환자에 대한 효능이 높았고 심각한 부작용은 없다고 합니다.

■ 4차 재난지원금 규모가 3차 때의 두 배인 20조 원 안팎이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소상공인, 자영업자 피해 지원이 늘어나고 업종도 세분화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구체적인 지원방안은 이르면 오늘 결론 날 거라고, 홍익표 민주당 정책위의장이 밝혔습니다.

■ 4차 재난 지원금을 지급하는 방법에 있어서 앞으로 방역수칙을 위반하는 업소는 재난지원금 지원 대상에서 제외될 걸로 보입니다. 또 자가격리자 등의 경우 생활지원금 배제도 검토합니다. 정부는 각 지자체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현장에서 위반 행위가 확인되면 엄정하게 조치해 줄 것을 거듭 당부했습니다.

■ 지난 16일 강원도 동해 최전방 지역에서 발생했던 북한 남성 월남 사건은 군의 총체적 경계실패로 드러났습니다. 감시 장비에 10번이나 포착됐는데도 8번을 놓친 것으로 확인됐고, 이 남성이 빠져나온 배수로는 이미 훼손된 상태였습니다.

■ 이란 정부가 한국 내 동결자금 70억 달러 가운데 약 10억 달러, 우리 돈으로 약 1조 천억 원을 돌려받기로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우리 정부는 구체적인 액수는 정해진 게 없고 미국과의 협의가 우선이라는 입장입니다.

■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가 차량 전복사고로 부상을 당해 병원에서 긴급 수술을 받고 있다고 미국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정확한 부상 정도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중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최근 미국 전역에서 아시아계에 대한 증오범죄가 급증해 문제가 되고 있는데, 뉴욕 경찰이 이런 아시아계 증오범죄에 대해 강력 대응하기로 하고 전담반 가동에 들어갔습니다.

■ 김경협 국회 정보위원장이 이명박·박근혜 정부 국가정보원의 불법 사찰이 20만 건에 이르고, 대통령 권한대행이었던 황교안 전 총리도 사찰 정보를 보고받았을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정보 보고는 국정원 임무라며, 불법 사찰인지가 중요하다고 반박했습니다.

■ 코로나 방역 조치에 따라 가게 문을 닫는 밤 10시를 전후해 경찰이 대대적인 음주 단속에 나섰습니다. 단속 한 시간 반 만에 서울 강남 신사역 인근에서만 운전자 3명이 적발됐는데요. 경찰은 완화된 방역조치 적용 기간 동안 더 집중적인 단속을 벌일 방침입니다.

■ 인천의 건설폐기물 처리 업체에서 50대 노동자가 컨베이어벨트에 끼여 숨졌습니다. 기계를 작동시켜 놓은 상태로 설비 점검을 하다 변을 당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끼임 사망 사고가 잇따르는데 노동 현장은 좀처럼 바뀌지 않고 있습니다. 여전히 작업자의 안전이 뒷전인 현실인데요. 관리 감독을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커지고 있습니다.

■ 금고형 이상을 선고받으면 의사 면허를 취소하는 의료법 개정안에 맞서 총파업과 백신 접종 협력 중단을 경고한 의사협회에 비난 여론이 커지고 있습니다. 정부·여당은 집단행동 강경 대응 방침을 거듭 밝혔고, 간호사 등 일정 자격자에 의료행위를 일부 허용하는 방안도 제안됐습니다.

■ 아파트값을 올리려 시세보다 높게 거래 신고를 한 뒤 취소하는 사례가 잇따르자, 정세균 총리가 범정부 차원에서 엄정 대응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정부는 조만간 실태 조사를 벌여 허위로 드러나면 과태료를 부과하거나 수사 의뢰할 방침입니다.

■ 미 항공우주국 NASA가 지난 18일 화성에 안착한 탐사 로버 '퍼서비어런스'가 보내온 화성의 바람 소리를 공개했습니다. 희미하게 들리는 화성의 바람 소리, 또 추가로 공개된 생생한 착륙 장면을 공개합니다.

■ 코로나19에 따른 생활고와 영끌, 빚투가 겹치면서 우리나라 가계 빚이 역대 최대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말 가계신용 잔액은 1,726조 원으로 통계 작성을 시작한 지난 2003년 이래 가장 많았습니다.

■ 학교 수업이 비대면으로 진행되면서 사이버 학교 폭력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다고 합니다. 단체 채팅방에서의 따돌림이 가장 흔하지만, 최근에는 학생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에스크'가 괴롭힘의 도구가 되고 있다는데요. '에스크'는 불특정 다수로부터 익명으로 질문을 받고 답장을 하는 소셜미디어 애플리케이션입니다. 가해 학생은 누구나 익명으로 질문할 수 있다는 점을 악용해서 욕설이나 성적 수치심을 느낄 만한 글을 남기기도 한다고 합니다.

■ 종교적 신념이 아니라 비폭력, 평화주의 신념에 따른 양심적 병역거부자도 대체복무를 하게 됐습니다. 병무청 대체역 심사위원회는 지난달 오수환 씨의 대체역 편입 신청 인용을 결정했는데요. 오수환 씨는 어떠한 이유로도 다른 사람을 해칠 수 없다는 자신의 신념과 병역이 배치된다고 생각했고, 2018년 4월 현역병 입영을 거부한 뒤 지난해 대체역 편입 신청을 했습니다.

■ 병원과 약국에서 실제로 지출한 의료비를 최대 90퍼센트까지 보상하는 실손보험 보험료가 오는 4월부터 오릅니다. 2009년 9월까지 팔린 1, 2세대 실손보험이 그 대상인데요. 3천4백만 명 이상이 가입한 실손보험은 '제2의 건강보험'으로 불리지만 팔수록 손해가 나는 구조여서 보험사 실적 악화의 주요 원인으로 꼽혔습니다.

■ 천정부지로 치솟은 집값이 빈부격차를 벌리고 계층 간 사다리를 끊는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한국은행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3월 순자산 보유 기준 상위 20퍼센트인 5분위 가구의 평균 순자산은 약 11억 2천만 원으로, 하위 20퍼센트인 1분위 가구보다 11억 원 이상 많았다는데요. 국내 가계 자산 대부분은 부동산이 차지하는데, 정부 보조에 의존하는 저소득층은 집을 살 수 없어서 자산 격차가 커질 수밖에 없다고 합니다.

■ 3월 국내 항공권 예매시장이 들썩이고 있다고 합니다. 한 이커머스 업체에 따르면 3월 출발 국내 항공권 티켓 예약이 1월에 비해 650%나 급증했다고 합니다. 4월 출발은 744%, 5월 출발 티켓은 1300%가 각각 증가했다는데요. 최근 낮 기온이 20도까지 오르는 봄 날씨가 봄 여행 계획을 잡으려는 수요로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 세계 주요 10개국 가운데 수입 쇠고기와 과일 가격이 가장 비싼 나라는 한국이었다고 합니다. 코로나19로 집밥 열풍이 불면서 가정 내 축산물 소비가 늘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한국인들이 가장 좋아한다는 망고는 6834원으로 10개국 평균의 2.6배나 높았다는데요. 바나나 1다발의 가격도 1만 3200원으로, 10개국 평균의 1.6배나 비쌌다고 합니다.

■ 앞으로 모든 해외 입국자는 코로나19 유전자증폭검사(PCR) 음성확인서를 제출해야 합니다. 정부는 변이 바이러스의 추가적인 국내 유입을 막기 위해 이 같은 내용의 입국자 관리강화 대책을 오늘부터 시행합니다. 외국인이 확인서를 제출하지 않으면 입국 자체가 금지되고, 내국인은 임시생활시설에서 진단검사를 받은 후 14일간 격리될 수 있습니다.

■ 추신수가 미국으로 떠난 지 20년 만에 국내 프로야구 무대를 밟게 됐습니다. 한 달 전 SK를 인수한 신세계 야구단과 KBO리그 역대 최고액인 연봉 27억 원에 전격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그리고 선수 본인 의지에 따라 이 중 10억 원을 사회에 기부하기로 했습니다.

[출처:세상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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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2/24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민주당 초·재선 의원들이 SNS에 ‘#팔_걷었습니다’라는 해시태그를 올리며 ‘백신 불안 차단’에 나섰습니다. ‘필요하다면 언제라도 백신을 먼저 맞겠다’며 야당을 향해 “백신을 정쟁화하고 있다”고 한목소리로 비판했습니다.
부동산은 먼저 사도 백신 먼저 맞겠다는 사람은 아마 없을 걸~

2. 살인·성범죄 등 강력 범죄를 저지른 의사 면허를 취소하는 의료법 개정안 추진에 '의사 심기'를 거론한 김종인 위원장에 대한 비판의 소리가 높습니다. 국민의힘은 의료법 개정안 취지 자체는 공감하나 지금은 아니라는 입장입니다.
의사님들 심기를 걱정하시다 국민 심기를 건드렸으니 어쩜 좋니 그래~

3. 중대범죄수사청 입법안을 대표 발의한 황운하 의원이 중대범죄수사청 설치 입법 공청회를 열고 입법 취지를 밝혔습니다. 황 의원은 "견제 장치 없는 권한으로 직접수사를 하면 검찰은 절대 권력자가 될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런 권력을 놓치지 않으려고 하는 건 이해 하겠는데, 동조하는 건 뭐냐고~

4. 후보 단일화 방식을 둘러싼 야권의 신경전이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100% 여론조사로 선출한다는데는 이견이 없어 보이지만, 쟁점은 구체적인 조사 문항으로 토씨 하나에 당락이 좌우될 수 있는 만큼 '어떻게 묻느냐'가 관건입니다.
말꼬리 잡는 데는 선수들이라 아무래도 쉽게 합의는 안 될 거라고 봐~

5. 최근 국민의힘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호 접종 대상자를 놓고 연일 청와대를 공격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12월 안전성을 문제로 백신 확보 계약을 늦춘 정부에 대해 비판하던 모습과는 확연히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내가 김종인, 주호영이라면... 나부터 먼저 맞겠다고 해야지~ 찌질이들...

6. 세계 최초로 대규모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시작한 영국에서 이 백신이 화이자보다 더 입원 위험을 낮췄습니다. 스코틀랜드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이후 입원 위험은 최대 94%까지, 화이자 백신은 85% 감소했습니다.
부작용은 어느 약에나 있는 것을... 이를 침소봉대 하는 인간들의 무지함이란...

7.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나서는 의사, 간호사 등 의료진들은 대체로 담담한 모습입니다. 이들 대부분은 지난 1년여간 코로나19 방역 최일선에서 묵묵히 맡은바 업무를 수행한 그 마음 그대로 접종에 임하겠다는 입장입니다.
강력 범죄를 저지르고도 의사는 계속하겠다는 분들 빼고 말이지요?

8. 서욱 국방부 장관은 유승준의 입국 금지와 관련해 "스티브 유는 병역면탈 목적으로 국적을 상실한 병역 기피자"라고 말했습니다. 서 장관은 또 "그는 병역법 위반이자 병역 의무가 부과된 사람으로서 헌법을 위반했다"고 말했습니다.
헌법을 유린한 자가 태극기부대를 이용해 대한민국을 침탈하려 한다~

9. 중국 요강이 ‘아마존’에서 전통 과일바구니 또는 와인이나 빵을 담는 용기로 둔갑해 판매되고 있어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중국 환구시보는 더욱 가관인 것은 아마존에서 중국 정상가의 10배 이상에 팔리고 있는 점이라고 전했습니다.
쓰던 것이 아니라면 주인 마음대로 아닌가? 그래도 알고는 못 쓰지~

10. 세계 주요 10개국 가운데 한국에서 수입 과일과 쇠고기의 가격이 가장 비싼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수입 쇠고기와 돼지고기는 각각 1.6배, 2.3배 비쌌으며 수입과일 가격도 국제물가와 비교해 전반적으로 비싼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남의 요강 가지고 지적질 하지 말고 우리 앞가림이나 잘하자 쫌~

최순실, 검찰에 "안민석 의원직 박탈 시켜 달라" 요구.
골드만삭스 "코스피 3700 간다 공매도 영향 제한적".
경선 후반전 들어갔는데 흥행 '빨간불' 초조한 국민의힘.
국민의힘, 오락가락 '의료법' 복지위 찬성 지도부 반대.

나는 천재가 아니다. 호기심이 많을 뿐이다. 질문이 정답보다 중요하다.
- 아인슈타인 -

결과보다는 과정이 중요하다고들 합니다.
올바른 과정과 공정한 과정이 정의로운 결과를 만들어 준다는 것을 믿습니다.
정답을 먼저 보고 문제를 풀면 재미도 없을뿐더러 정답에 맞춘 삶을 살게 되지 않겠어요?

오늘도 건강하게...
류효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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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4일 마케팅 뉴스클리핑] 틱톡과 쇼피파이, 맞손 소식 외

 

1. 틱톡, 쇼피파이와 '맞손'
틱톡이 쇼피파이와의 글로벌 파트너십을 국내에 선보인다. 이번 협력으로 국내 쇼피파이 판매자는 브랜드나 제품 홍보 플랫폼을 틱톡으로 확장할 수 있게 됐다. 앞으로는 쇼피파이 내 대시보드에서 틱톡의 광고 캠페인을 생성, 관리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2. '당일배송' 강화하는 11번가
11번가가 배달대행 업체 바로고에 250억을 투자한다. 바로고는 생각대로, 부릉과 함께 시장을 삼등분 하고 있는 업체로 배민, 요기요 등 주문을 배달해준다. 11번가는 바로고가 보유한 물류 인프라를 자사에 입점한 상인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해 시너지를 낸다는 계획이다.
 
 
3. 마시는 매직, 딱풀 사탕... 도 넘은 편의점 이색 상품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이색 상품들이 먹어선 안 되는 학용품이나 구두약 등을 식품으로 재현해 어린이나 장애인, 노인들의 안전을 위협한다는 지적이다. GS25가 모나미와 출시한 '모나미 매직스파클링' 음료는 유성 매직의 외형을 그대로 본떴고 CU는 말표 구두약 깡통에 초콜릿을 넣은 상품을 내놨다.
 
 
4. 사라지는 네이버 실검, 검색 서비스 판도는 '개인화'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 서비스가 오는 25일 종료된다. 이를 대신하는 데이터랩은 사용자가 직접 설정할 수 있는 분야, 성별, 지역, 연령대, 기간 등을 세분화하고 검색어나 관련 콘텐츠를 추천하고 있다. 다른 대체재인 인기 표제어, 일간 검색어는 실시간 검색어를 순화한 서비스로 평가받고 있다.
 
 
5. 유튜브 앱 가장 많이 이용하는 세대는 '50대 이상'
와이즈앱이 지난 1월 유튜브 앱 사용자와 사용 시간을 발표했다. 총 4,041만 명이 사용해 전체 스마트폰 사용자의 88%를 차지했고 총 사용 시간은 12억 3,549만 시간이었다. 1인당 30시간 34분, 하루에 59분가량 사용한 것이다. 사용자 중 50대 이상이 25.4%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6. 버즈빌, AI 기반 부정 사용자 필터링 기술 특허 등록
버즈빌이 리워드 광고 체리피커와 부정 사용자를 구분해 광고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AI 기반 부정 사용자 필터링 기술을 특허 등록했다고 밝혔다. 소재 없이 리워드만 지급하는 등 여러 조건의 테스트 광고를 실제 광고와 섞어 배포한 뒤 고객 반응에 따라 부정 사용자를 골라내는 방식이다.
 
 
7. 라이브 커머스 피해 구제…영상 녹화·열람·보존 의무 법안 발의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의원이 라이브 커머스 피해 구제를 위한 법안을 발의했다. 개정안은 라이브 커머스 방식으로 진행된 통신판매 영상을 녹화 등의 방법으로 보존하는 내용이다. 통신판매 중개 의뢰자와 소비자가 해당 영상을 열람 및 보존할 수 있는 방법 제공 의무도 부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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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2월 23일 화요일 신문브리핑

# 제 1735호 신문브리핑(2021년 2월 23일) #

 

"교만은 감사를 살해하지만 겸손한 마음은 감사의 밭이 되어 준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이 지난 16일 경북 포항 포스코 영빈관에서 열린 ‘수소사업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식’에서 석탄 대신 수소를 철강 생산 재료로 쓰는 수소환원제철 기술 개발에 협력하기로 함

- 이러한 수소환원제철 기술 개발로 자동차 강판 등 현대자동차에 사용되는 철강재 생산 공정 관련 탄소를 완전히 제거해 탄소중립이라는 현재의 트랜드에 부합하려는 전략임

 

2. SK이노베이션이 석유화학 자회사인 SK종합화학 지분 매각을 추진하고 있음

SK이노베이션은 매각하더라도 50% 이상의 지분을 보유해 SK종합화학의 경영권을 유지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SK그룹이 석유화학 부문의 자산을 줄이는 대신 친환경 부문에 대한 투자를 늘리기 위해 본격적인 사업 조정에 나섰다는 평가가 나옴

 

3. 쌍용양회가 시멘트 제조 연료로 유연탄 대신 폐플라스틱을 활용하는 방식으로 석탄을 완전히 대체하겠다며 국내 시멘트업계 처음으로 ‘탈석탄 경영’을 선언함

 ‘탄소중립’ 등 정부 목표와 보조를 맞추고 있는 시멘트업계에서 시장점유율 1위인 쌍용양회가 탈석탄을 선언하면서 유연탄 사용을 줄이려는 업체들의 시도가 가속화할 전망임

 

4.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가 23일 소위원회를 열고 마권 온라인 발매 허용을 포함하는 한국마사회법 개정안을 심의하기로 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직격탄에 경마가 멈추면서 고사 위기에 빠진 국내 말산업에 회생의 마지막 문이 열릴지 관심이 쏠리고 있음

 

 

<< 금융/부동산 >>

1. 금융감독원이 지난해 351개 유사투자자문업자의 영업실태를 점검한 결과 49개사의 불법 행위를 적발해 수사기관에 통보했다고 22일 발표함

금감원은 민원이 다수 들어온 ‘주식 리딩방’을 운영하는 10개사에 대해서는 직원이 유료회원으로 가입해 불법 여부를 살피는 암행 점검을 실시했으며, 이 중 6개사에서 불법 행위를 적발함

유사투자자문업자는 불특정 다수에게 주식 등 금융투자상품에 대한 투자 조언만 할 수 있고 직접 주식 거래를 중개하거나 투자자의 재산을 일임받아 운용하는행위는 불법임

 

2. 22일 부동산정보업체 직방에 따르면 다음달 전국에서 2만3786가구가 입주한 전달보다 38% 감소한 총 1만4700가구가 입주하는 것으로 집계됨

1~2월 상대적으로 많았던 수도권 입주 물량이 1만 가구 이상 줄면서 전체 입주 물량 감소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되며, 오는 5월까지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입주 물량 감소가 이어져 국지적인 전세난이 나타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됨

 

 

<< 국제 >>

1. 지금까지 60여 개국이 중국산 백신을 확보하기 위한 논의를 진행했으며 이 중 3분의 1이 이미 접종에 들어하는 등 중국이 적극적으로 백신 외교에 나서고 있음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이달 중순까지 중국 내 접종분보다 더 많은 중국산 백신 4600만 회분이 수출됐으며, 중국이 성공적으로 백신 외교를 벌일 수 있는 가장 큰 이유는 선진국들이 백신을 입도선매해 자국민 챙기기에만 열중하는 ‘백신 민족주의’를 파고든 결과라는 분석임

 

2. 프랑스의 슈퍼카 브랜드 부가티가 현대자동차의 투자를 받은 크로아티아 전기자동차 스타트업인 리막 오토모빌리에 매각될 전망임

리막 오토모빌리는 올해 33세인 마테 리막 CEO가 2009년 설립한 기업으로, 리막 오토모빌리의 주력은 전기차 개발 플랫폼이며 고성능 스포츠카 같은 슈퍼카에 강점을 보인다는 평가를 받고 있음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유사투자자문업자

- 불특정 투자자에게 인터넷 · ARS · 간행물 등을 통해 투자자문회사 외의 자가 일정한 대가를 받고 투자조언을 영업으로 하는 자를 의미함. 유사투자자문업은 투자자문의 성격을 갖고 있으나 불특정 다수인을 대상으로 하는 특성 때문에 투자자문업의 범위에서 제외되고 있으며, 유사투자자문업을 영위하고자 하는 자는 금융위원회에 미리 신고하여야 함. 유사투자자문업자는 진입요건, 영업 방법, 금융감독원의 감독 · 검사 측면에서 투자자문회사와 다름.

첫째, 투자자문회사 · 일임회사는 일정한 등록요건(자본금, 운용전문인력 등 인적 · 물적 요건)을 갖추고 금융감독위원회에 등록하여야 함. 반면, 유사투자자문업자는 금융감독위원회에 일정한 서식에 따른 신고만으로 유사투자자문업을 영위할 수 있음. 

둘째, 투자자문회사는 고객과 1:1로 투자자문업 및 투자일임업을 영위할 수 있는 반면, 유사투자자문업자는 불특정 다수인을 대상으로 발행 또는 송신되고 불특정 다수인이 수시로 구입 또는 수신 가능한 간행물 · 출판물 · 통신물, 전자우편 또는 방송 등을 통하여 영업을 함.

셋째, 투자자문회사 및 투자일임회사는 제도권 금융기관으로서 금융감독원의 감독과 검사를 받고 있는 반면, 유사투자자문업자는 금융감독원의 검사대상 금융기관이 아님.

- 정보 출처 : 시사경제용어사전, 2017. 11., 기획재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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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2월 23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코로나 백신 접종 의향 → ‘순서오면 바로 맞겠다’ 45.8% vs ‘상황보고 맞겠다’ 45.7%. 한국 사회여론연구소 - TBS. 19~20일 1020명 조사. (헤럴드경제 외)


2. 유일하게 2030만 소득 감소 → 지난해 코로나 속에서도 전 연령층 평균 소득은 소폭 증가했지만 2030만 감소. ‘일만해선 돈 못 모은다’... 빚내 아파트 사고, 주식 열풍.(헤럴드경제)


3. '조직적 집값 띄우기' 의혹? → 서울에서 신고 된 신고가 기록 아파트 절반이 매매신고 후 취소. 마포·강남 등 취소비율 60% 넘어. 정부, ‘수사 의뢰’,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시스템도 취소 흔적 남기기로 개선키로.(세계)


4. 녹색당 소속 프랑스 ‘리옹’ 시장, 환경보호 한다며 급식서 고기 빼 → 중앙정부, 학생들에 특정 이데올로기 강요 안돼, 건강 위협받는다 비판. 시장은 생선 달걀은 공급 영양균형 반응.(매경)


5. 돈 쏟아부었는데도 저출산 계속? → 2006년부터 모두 225조 투입했다지만 대학창업펀드, 청년주택 등 간접지원 예산을 빼면 실제 출산, 육아 등 직접 예산은 85조 정도. 저출산 예산 GDP 대비 비율, OECD 평균의 절반정도. (아시아경제)


6. 실제 건강보험 의료비 보장율은 65% 불과 → 경실련, 전국 75개 국립-사립 대형병원 의료비 분석해보니 건보 65%, 개인 35% 부담. 일부 사립병원의 경우 자기부담이 50%선.(문화)▼


7. 트럼프는 살아있다? → 트럼프가 창당하면 입당하겠다는 공화당원 46% vs 공화당에 남아있을 것 27%. 59%는 ‘2024 대선 재출마해야’. USA투데이·서퍽대 여론조사.(문화)



8. 무착륙관광비행 탑승률 50% 그쳐 → 한 때 5시간 완판 기록도 있지만 공급늘자 탑승률 하락. 그래도 비행기 세워두는 것보다는 비용, 조종사 기능 유지면에서 유리. 항공사들 상품 계속 운영 계획.(문화)


9. 연봉 2억, 입사 보너스 5000만원 → IT분야 개발자 몸값 '천정부지'. 네이버, 카카오에서 빅히터, 쿠팡으로 수백명씩 이동. 뺏고 빼기는 인력전쟁. 코로나 영향으로 거의 모든 업종의 기업이 디지털 전환에 나서면서 개발자 부족 현상이 재난 수준으로 심각해져.(한경)


10. ‘이팔청춘’은 몇 살 → 2×8=16, 16세를 말한다. 십오야(十五夜)는 말 그대로 15일 보름을 말한다.(한경, 열려라! 우리말)


이상입니다

▼건강보험 보자율은 65%. 75개 대형병원 진료비 분석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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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23일 화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

■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금요일인 26일 오전 9시 시작됩니다. 첫 접종자로 대통령이 나서란 야권의 요구가 이른바 '실험대상' 논란으로 번진 가운데, 방역 당국은 접종은 원칙대로 순차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오늘 신규 확진자는 3백명 대로 예상됩니다. 확진자 수가 줄고는 있지만 검사 건수가 적은 데다 사랑제일교회가 또다시 대규모 3.1절 행사를 열겠다고 밝히는 등 불안 요소는 여전합니다.

■ 프로배구단 KB손해보험은 어제 오전 고열 증세로 A선수가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았고, 밤 늦게 확진 판정이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한국배구연맹은 오늘 오전 긴급회의를 여는데 남자부 경기는 연맹 프로토콜에 따라 2주간 중단될 것으로 보입니다.

■ 신현수 청와대 민정수석이 전격 복귀했습니다. 갈등을 불렀던 검찰 중간 간부 인사도 발표됐는데 주요 수사팀이 대부분 유임됐습니다. 정권을 겨누고 있는 원전이나 김학의 전 차관 출국금지 수사팀을 그대로 뒀습니다. 그리고 임은정 검사는, 감찰연구관으론 이례적으로 수사권을 맡게되었습니다.

■ 인천 영흥화력발전소의 풍력발전기와 대구 팔공산을 비롯해, 경기도 성남시와 부산 등 전국 곳곳에서 또다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오늘도 바람이 강한 데다 건조해 주의가 필요합니다.

■ 서울시장 야권 단일화 후보는 국민의당 안철수 예비후보가 적합하지만, 정당으로 보면 국민의 힘 후보로 단일화가 되는 게 더 낫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 서울시장 야권 단일후보를 선출하기 위한 '투트랙 경선' 과정에서 TV토론은 단일화 과정마다 한 차례씩, 총 두 차례 할 수 있다는 중앙선관위 유권해석이 나왔습니다. 이에 따라 앞서 한 차례 TV토론을 한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와 무소속 금태섭 후보의 2차 토론은 TV중계를 할 수 없게 됐습니다.

■ 어젯밤 국민의힘 서울시장 경선후보 4명의 토론이 있었습니다. 모두 야권 단일화의 중요성을 강조했고, 국민의힘 지지도를 높이기 위해선 중도층 공략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을 표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오늘 오후 네 후보들의 마지막 1대1 토론을 펼치고, 이후 합동 토론을 거쳐 다음 달 4일 서울시장 최종 후보를 발표합니다.

■ 미국은 백신 접종에 속도가 붙고 있음에도 사망자가 애틀란타 등 왠만한 도시 전체인구와 맞먹는 수준인 50만명을 넘기면서 침울한 분위기입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추모연설과 묵념을 하는 추모식을 하고 앞으로 5일간 미국내 모든 연방 관공서에 조기가 게양될 것이라고 합니다.

■ 이미 코로나 백신을 맞고 있는 유럽 각국에서는 조심스럽게 봉쇄를 풀고 있습니다. 여전히 확진자가 많기는 하지만, 상황이 나아지고 있다는 판단에서인데, 영국에서는 6월까지 거리두기를 모두 풀겠다고 밝혔습니다.

■ 이란이 우리 정부와 한국 내 동결자금 이전과 사용에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합의대로라면 이란 제재를 위한 국제 공조를 깬 것인데, 정부는 아직 공식 입장을 내지 않고 있습니다.

■ 일본 정부가, 시마네 현이 정한 이른바 '다케시마의 날'을 맞아, 독도가 일본 영토라고 거듭 주장하고, 국제사회 이해를 얻기 위한 대응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우리 정부는 일본이 부질없는 도발을 반복하고 있다며, 주한 공사를 불러 강하게 항의했습니다.

■ 탈모로 마음고생 하는 중국인 수가 무려 2억5천만명에 달한다는데요. 더욱 더 문제인건 10명 중 7명 이상이 2030 밀레니얼 세대라고 합니다. 중국인이 애용하는 탈모방지법은 '탈모방지 샴푸 사용'이 가장 많았고, 탈모방지 샴푸 시장규모는 매년 10%이상 성장해 올해에만 우리 돈 2천7백억 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됐다고 합니다.

■ 광주광역시의 도로 한복판을 달리던 SUV차량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해 운전자 37살 A 씨가 팔과 머리 등에 화상을 입었습니다. 폭발로 인근 상가의 천장 곳곳이 무너졌고, 차량 파편은 상점 안쪽까지 날아들었습니다. 인테리어 공사에 쓰기 위해 휴대용 부탄가스 10여 개를 차에 실어뒀는데, 담뱃불을 붙이기 위해 라이터를 켜는 순간 폭발했다고 합니다.

■ 최근 조류인플루엔자 AI 여파로 생닭 물량이 크게 부족해 치킨 공급에 비상이 걸렸다고 합니다. 닭 날개와 닭 다리는 연일 품절 사태까지 빚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다리, 날개 부위는 소비자가 선호하는 부위라서 급기야 AI 장기화로 치킨업체마다 닭 다리, 닭 날개 확보전쟁이 벌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 최근 국회에서는 아파트를 포함한 모든 전기차 충전 시설에 주차한 일반 차량에 과태료를 부과하는 법안이 발의됐다는데요. 기존 전기차 충전시설 의무설치 대상에만 한정했던 주차 단속을 모든 충전 시설로 확대하는 내용이라고 합니다. 특히 충전 끝난 뒤에도 계속 주차하는 차량에 대해서도 과태료를 부과하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 빚을 내 주식에 투자하는 '빚투' 규모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는데요. 이로인한 증권사의 이자수입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지난해 이 같은 증시 호황 덕분에 증권사 직원들의 보수도 크게 늘었다고 합니다. 대형 증권사 중 직원 평균 연봉이 2억 원을 넘어선 곳도 등장했다고 합니다.

■ 서울시가 오늘부터 전기자동차 보조금 신청을 받습니다. 차값이 6천만 원 미만인 차량엔 최대 1천2백만 원의 보조금 전액이 지원되고, 6천만 원부터 9천만 원 미만 차량엔 보조금의 50%가 지원됩니다. 보조금 지원은 환경부 저공해차 통합누리집(www.ev.or.kr)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저공해차 통합누리집전기차충전소 찾기 전국의 전기차 충전소 위치 및 운영정보를 손쉽게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수소충전소 찾기 수소충전소 위치 및 운영정보를 손쉽게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저공해차 구매보조금 전기차(승용,화물,트럭), 전기이륜차, 수소연료전지차 보조금 업무 저공해차 표지발급 시군구 담당자 저공해차 여부 확인 및 표지발급 업무를 제공합니다. 내차 저공해 확인 저공해차 여부 확인과 배출가스 인증번호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하이브리드 구매보조금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구매보조금 신청을 하실 수 있습니다. 전국 저공해차충전소 운영현황 저공해차 이...www.ev.or.kr

 

환경부 전기차 충전소

 

www.ev.or.kr:443

■ 일반 도로에서도 불법 주정차하면 안되겠지만, 어린이 보호구역의 단속이 강화된다고 합니다. 서울시는 어린이 보호구역 1750개소에서 불법 주·정차 집중 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는데요. 단속 기간은 다음 달 2일부터 19일까지입니다. 불법 주차와 정차를 하면 무관용으로 '즉시 견인' 조치 한다고 합니다.

■ 통계청이 어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전국에서 숙박, 음식점, 운수 등의 서비스업 생산은 크게 줄었고 지역 별로 보면 제주, 인천, 강원 순으로 감소폭이 컸다는데요. 서울은 금융과 보험, 부동산업이 활황을 맞으면서 전국에서 유일하게 1.1퍼센트 성장했다고 합니다.

■ 건강기능식품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고 합니다. 지난해 한 시장조사기관이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1천 명 중 84.5퍼센트가 "건강기능식품을 복용하고 있다'고 답했는데요. 코로나19 사태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소비자가 좋은 제품을 적극적으로 찾아 나서고 유행을 이끄는 현상이 두드러지는 형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 도매시장이 1인 가구를 겨냥한 영업방식으로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있다고 합니다. 1인용 생선회, 박스로 팔던 과일도 낱개 판매 등 코로나19로 인한 직장인들의 회식과 모임 등이 줄자, 새롭게 선보이는 영업방식이라는데요. 배달 판매량에서도 1인 메뉴가 전체의 90% 이상을 차지할 정도라고 합니다.

■ 현대차가 전기차 전용 플랫폼에서 생산되는 첫 전기차 "아이오닉 5" 모델을 공개하고 다음달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나섭니다. 아이오닉5는 한번 충전으로 500킬로미터를 갈 수 있고 18분 만에 급속충전이 가능한데 정부보조금 등을 감안하면 3천만 원 대 후반에서 4천만 원 선에서 살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해까지 세계 전기차시장은 테슬라의 독주 속에 독일의 폭스바겐과 중국의 상하이자동차, 현대기아차 등이 그 뒤를 추격하고 있습니다.

[출처:세상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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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2/23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민주당이 늦어도 3월 임시국회에서 처리하겠다고 밝힌 ‘언론개혁·민생법’을 둘러싸고 우려의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입법 취지에는 공감하지만, 취지와 내용이 따로 놀아 입법 전문성이 떨어진다는 이유에서입니다.
다른 사람은 몰라도 언론사만큼은 이런 물타기... 옳지 않아~

2. 검찰 고위급 인사 과정에서 박범계 장관과 갈등을 빚다 사의를 표명했던 신현수 민정수석이 업무에 복귀했습니다. 신 수석은 자신의 거취를 문재인 대통령에게 일임하고, 직무를 성실히 수행할 의지를 밝히는 등 잔류를 결정했습니다.
인사가 만사라더니 인사 참 어렵다... 누가 누구 눈치를 봐야 하는 건지...

3. 법무부가 고검 검사급 인사에서 윤석열 검찰총장의 의견을 수용하는 모양새를 취하면서도 사실상 '패싱 인사'를 한 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옵니다. 때문에 검찰 고위 간부 인사로 촉발된 대검과 법무부의 긴장 구도는 유지될 전망입니다.
인사권자도 아닌 검찰총장의 입맛에 맞춰야 한다는 말인지... 그래야 해?

4. 손학규 전 바른미래당 대표는 "문재인 대통령이 백기완 선생만 조문한 것은 '나는 좌파의 수장’이라고 공개 선언한 것으로 보일까 염려스럽다"고 말했습니다. 이건희 회장과 백선엽 장군을 조문하지 않은 것에 대한 지적입니다.
나이를 먹을수록 곱게, 올곧게 늙어야 할 텐데... 참, 쉽지 않아~

5. 박지원 국정원장이 하태경 의원에게 "논의된 사안을 사실 그대로 브리핑해달라"고 항의했습니다. 이는 하 의원이 비공개 정보위 직후 “북한의 사이버 공격으로 제약업체 화이자도 해킹당했다"고 밝힌 것을 겨냥한 것입니다.
국민 알 권리 핑계 삼아 없는 말 좀 지어내지 마라... 그거 알고 싶지 않다~

6. 문재인 대통령의 코로나19 백신 1호 접종을 두고 정치권에서 공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논란은 유승민 전 의원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문재인 대통령이 먼저 맞아야 불신 없앨 수 있다'고 주장하면서 시작됐습니다.
필요로 하면 맞겠지~ 먼저 맞으면 먼저 맞는다고 뭐라 할 거면서...

7. 오는 26일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되는 가운데 1차 접종 대상자의 93.8%가 예방접종에 동의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지난 8일부터 접종대상자를 등록하고 동의 여부를 확인해 왔습니다.
맞기 싫으면 입 다물고 있든지... 아무리 야당이라도 그럼 안 돼~

8. 방역당국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거부해 감염을 전파하더라도 구상권을 청구하지는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정은경 본부장은 "백신 접종은 본인 동의에 기반해 시행한다"며 "의무적으로 접종을 적용하는 대상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몇몇 불안감 조성 인사들에게 현혹되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어요~

9. '학교 폭력' 논란이 연예계에도 지속되고 있습니다. 일부 연예인들에 대한 각종 학폭 의혹이 하루에도 몇 건씩 제기되고 있고, 해당 연예인들은 대부분 "사실무근"이라고 맞서면서 연예계에는 긴장감이 돌고 있습니다.
잘못이 없으면 긴장할 것도 없고... 구태와 악습은 털고 가야 맞지~

10. 한복은 중국 ‘한푸’로부터 영향을 받았다고 주장한 중국 유튜버 ‘시인’이 이번에는 중국을 향한 한국 누리꾼의 ‘혐오 댓글’을 지적했습니다. 시인은 “혐오 발언이 역사를 바꿀 수는 없다”라며 한국인의 '혐오 댓글’ 문제를 비난했습니다.
몇몇 인간들이 소설을 쓴다고 핀잔을 듣더니 이 인간은 시를 쓰는 모양이네...

금태섭 "김어준 같은 음모론자가 세월호 유가족 힘들게 해”.
의사 출신 신현영 의원 "강력 범죄 의사 면허 제재 필요".
대검 차장 "검찰 요구 안 받아줘 나라가 시끌" 인사 비판.
'백신 1호 접종' 공방, 정은경 "실험대상 표현 부적절".
안 찾아간 복권 당첨금 연간 500억, 90%는 석 달 내 찾아.
오늘 아침 서울 출근길 하루만에 13도 떨어져 영하 5도.

항상 갈망해라 우직하게 나아가라.
- 스티브 잡스 -

오늘도 도전하는 마음으로... 중요한 건 마음가짐과는 다르게 움직인다는 것이겠죠?
모두가 1등을 할 수는 없지만, 모두가 패배자는 아니라는 겁니다.
그래서 오늘도 변함없이 도전!!!

류효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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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3일 마케팅 뉴스클리핑] 공식 사이트 우선... 검색 알고리즘 바꾼 네이버 외

 

1. 공식 사이트 우선... 검색 알고리즘 바꾼 네이버
네이버가 공신력 있는 정보를 검색 결과 상단에 노출하도록 서비스를 개편했다. 네이버는 '랭킹 알고리즘'을 업데이트하고 공식 사이트, 목차와 내용이 구조적으로 잘 정리된 고품질 문서, 사이트 내 주요 페이지가 올바르게 링크 걸린 문서 등을 더 잘 노출되도록 바꾸었다고 알렸다.
 
 
2. 뉴스 사용료 내라 vs 페북 서비스 중단
페이스북에서 언론사 기사 링크와 요약 글이 모두 사라졌다. 호주 정부의 뉴스 사용료 법안을 추진하자 페이스북이 반발한 것이다. 정부는 이들 업체가 막대한 광고 수익을 얻고 있다며 사용료를 지급해야 한다는 입장이지만, 페이스북은 언론사도 자사의 서비스로 이익을 얻고 있다며 반발하는 상황이다.
 
 
3. 네이버, CJ대한통운과 당일배송 추진
네이버가 CJ대한통운과 '빠른 배송' 서비스를 추진한다. 빠른 배송은 오늘 도착, 지정일 배송 등이 포함된 서비스다. 오늘 도착 서비스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브랜드스토어 등에서 오전 10시까지 주문한 제품을 당일 오후에 배송해준다. 이 같은 서비스는 쿠팡을 의식한 행보라는 분석이다.
 
 
4. 아웃도어도 역시 '무신사 효과'
온라인 패션 플랫폼 무신사에 입점한 아웃도어 브랜드의 성장세가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무신사에서 판매한 주요 아웃도어 브랜드의 매출이 전년 대비 70% 이상 증가했다. 기능성 위주의 아웃도어 상품을 일상룩과 도심 속 패션으로 재해석한 콘텐츠 마케팅이 적중한 것으로 보인다.
 
 
5. 싸이월드 부활 5월로... 웹·모바일 서비스 동시 오픈
싸이월드 서비스를 인수한 싸이월드Z는 3월 중 웹 서비스부터 오픈할 예정이었으나 웹서비스와 모바일 서비스를 5월 동시 오픈한다고 밝혔다. 1년 넘게 잠들어 있던 3,200만 회원 데이터도 모두 복원될 예정이다.
 
 
6. IPTV, DMB에서도 술 광고 못 한다
보건복지부가 주류광고 방송 금지 시간대 적용 매체를 기존 TV에서 IPTV와 DMB, 데이터 방송까지 포함하도록 변경한다. 오는 6월 30일부터 해당되는 매체에서는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술 광고가 제한된다. 하지만 유튜브 술방이나 SNS 등의 매체에 대한 내용은 규제에서 제외되었다.
 
 
7. 中企 광고지원에 매출 24.6% 상승
방통위가 중소기업 방송광고 지원 사업의 효과를 설문한 결과 지원 대상 중소기업의 전년 대비 매출이 평균 24.6%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TV광고가 25.3%, 라디오 광고가 23.1% 늘었다. 방통위는 소외됐던 지역 소상공인도 지원할 수 있도록 범위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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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2월 22일 월요일 신문브리핑

# 제 1734호 신문브리핑(2021년 2월 22일) #

 

* 언론사의 신문 기사에 대한 저작권 이슈로 인해, 차후 정리되는 뉴스브리핑이 "사실(fact)"만을 명시하는 방법으로 요약하는 방식이 변경될 계획이니, 향후 요약 내용이 다소 무미건조하고 표현이 매끄럽지 못하게 되는 부분에 대해서는 양해 부탁드립니다.

저작권법 제7조 5호에 의해 단순 사실을 전달하는 차원의 요약은 저작권법 위반에 해당되지 않으며, 이 점 참고하여 요약하고자 합니다.

또한 부족한 부분은 차후 유튜브를 통한 주간뉴스 브리핑 영상을 통해 설명하는 방식으로 보완할 예정이며, 현재 유튜브 시스템 준비 중에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저작권법 제7조(보호받지 못하는 저작물)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것은 이 법에 의한 보호를 받지 못한다.

1. 헌법ㆍ법률ㆍ조약ㆍ명령ㆍ조례 및 규칙

2.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의 고시ㆍ공고ㆍ훈령 그 밖에 이와 유사한 것

3. 법원의 판결ㆍ결정ㆍ명령 및 심판이나 행정심판절차 그 밖에 이와 유사한 절차에 의한 의결ㆍ결정 등

4.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가 작성한 것으로서 제1호 내지 제3호에 규정된 것의 편집물 또는 번역물

5. 사실의 전달에 불과한 시사보도

 

"감사는 우리가 원하는 것을 얻게 해주는 강력한 힘이고 행복의 조건이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중심으로 31명이 공동으로 ‘에너지전환 지원에 관한 법률’ 제정안을 발의함

 발의된 제정안에 따르면 정부는 발전사업자가 동의하지 않더라도 에너지 전환을 위해 불가피하고, 공공 이익을 위해 특별히 필요한 경우엔 발전사업 지정·허가를 철회할 수 있도록 하고 있음

- 이와 관련 현재 건설 중인 신규 석탄발전소는 7이며, 이러한 건설 중인 석탄발전소 중 정부의 정책과 충돌되는 부분이 있으면 언제든지 사업이 중단될 가능성이 있다는 뜻임

 

2. 21일 삼성전자 파운드리 사업부가 경기 평택 공장의 신규 파운드리 라인을 조기 가동하기로 공시함

- 이와 더불어 반도체의 단가도 상향 조정하기로 했으며, 이는 현재 반도체 수요에 비해 공급이 부족한 상황에서 사업의 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한 전략으로 보임

- 삼성전자의 이러한 조치는 현재 반도체가 핫 이슈로 거론되고 있는 자동차 업계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임

 

3. 삼성디스플레이가 21일 글로벌 기업들의 ESG 연합체인 RBA(Responsible Business Alliance·책임감 있는 산업 연합)에 가입했다고 발표함

- 대기업들이 ESG 트렌드에 참여하는 비율이 증가하고 있는 지표로 해석할 필요가 있음

 

4. 메디톡스와 대웅제약이 보톡스 균주 도용과 관련된 분쟁을 합의로 종결함

- 합의된 부분은 메디톡스 측이 로열티를 받고 대웅제약 보톡스 제품의 미국 판매를 허용하는 것이며, 대신 국내 분쟁과 관련된 소송은 예정대로 진행됨

 

 

<< 금융/부동산 >>

1. 우리은행이 22일부터 모바일 뱅킹 앱인 원(WON)뱅킹에서을 통해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함

- ‘우리제로페이’ 메뉴에서 구입 가능하며 대상은 제로페이에서 판매하는 모든 상품권이며, 10% 할인된 가격에 구매 가능함

 

2. 현대중공업이 19일 나이스신용평가의 녹색채권 최우량 등급인 ‘그린1’을 받음

- 국내 조선업계 최초이며, 다음달 5일 1500억원 규모의 녹색채권 발행 예정임

 

3. 쿠팡 상장이 핫 이슈가 되면서 비상장 주식 투자와 관련된 기사 게시됨 : 2021년 2월 22일 한국경제신문 A17면

 

 

<< 국제 >>

1. 첨단제품 생산에 필수적으로 소요되는 희토류의 전 세계 공급 80%를 차지하는 중국이 2021년 상반기에는 공급을 최대로 늘리기로 함

- 중국의 이번 조치로 인해 전 세계에서 중국이 희토류 수출을 제한해 무역 전쟁의 도구로 쓸 것이라는 우려가 다소 완화될 예정이며, 이와 관련해 미국은 희토류의 대 중국 의존도을 낮추기 위해 행정조치를 할 예정으로 알려짐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녹색채권(green bond)

- 링크 주소(시사상식사전) :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2099053&cid=43667&categoryId=436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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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2일 월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

■ 코로나19 새 환자가 이틀째 400명대를 기록했지만, 곳곳에서 가족과 지인 모임, 무도장 등을 통한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번 주 중반까지 추세를 지켜보고, 거리 두기 단계를 상향하는 것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완화 이후 일각에서 방역조치를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는 가운데, 여론조사 기관인 리얼미터에 의뢰해 거리두기 조치 강화에 대한 찬반 의견을 물은 질문에, 전체 응답자 가운데 절반이 넘는 62.5%가 찬성한다고 밝혔습니다.

■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이 시작되는 26일, 화이자 백신 5만8천 명분이 국내에 들어옵니다. 국내 도착 다음 날인 27일부터 의료진을 대상으로 접종이 시작될 예정입니다.

■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앞두고 대한의사협회가 금고 이상의 형을 받은 의사의 면허를 취소하는 법안이 국회 상임위를 통과한 데 반발해 총파업까지 거론했습니다. 정부는 의사협회가 집단행동에 나설 경우 단호하게 대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연세대와 한양대 교수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매춘부로 규정한 램지어 하버드대 교수 주장에 사실상 동조하는 글을 미국 언론에 실어 비판이 일고 있습니다. 역사학자들은 인권적 관점을 배제한 채 학문의 자유를 외치는 건 용인될 수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 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오늘 법무부와 감사원, 헌법재판소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습니다. 이 자리에선 박범계 법무부 장관을 대상으로 최근 불거진 신현수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의 사의 파문과 이용구 차관의 택시기사 폭행 의혹 등과 관련한 질의가 집중될 전망입니다.

■ 법무부는 오늘 오전 10시 정부과천청사에서 검찰인사위원회를 열고, 검찰 중간간부급 승진과 전보 인사에 대해 논의할 계획입니다. 앞서 법무부는 이달 초 조직 안정 측면에서 검찰 고위간부급 인사를 소폭으로 진행한 만큼 이번에도 소폭에 그칠 것으로 관측됩니다.

■ 전체 인구의 30%가 백신 접종을 완료한 이스라엘이 현지시간 일요일부터 봉쇄 조치를 상당 부분 풀며 일상 정상화에 한걸음 더 다가갔습니다. 영국은 당초 예정보다 앞당겨 7월 말까지 백신 1차 접종을 마치기로 했습니다.

■ 미얀마 군부 쿠데타에 항의하는 주말 시위에서 경찰의 발포로 시민 3명이 또 목숨을 잃으면서 유혈사태가 악화하고 있습니다. 미국과 유럽 등 세계 각국은 추가 제재 검토를 거론하며 미얀마 군부를 강력히 비난했습니다.

■ 누적 가입자 1천8백만 명을 자랑하는 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의 광고를 믿고 투자했다가 손해를 봤다며 4백여 명이 집단 소송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부동산 소액 투자자를 모집한 뒤 상품 정보를 뒤늦게 바꾸거나, 호언장담했던 수익금은커녕 원금조차 돌려주지 않는다는 건데, 토스 측은 광고만 실어줬을 뿐 모든 책임은 투자업체에 있다며 발뺌하고 있습니다.

■ 대한의사협회가 의료법 개정안 통과 시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협조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히면서 의사들의 집단행동이 방역의 변수로 떠올랐습니다. 대한의사협회는 '범죄 구분 없이 금고 이상의 형을 선고받는 경우 의사 면허를 취소'하도록 한 의료법 개정안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를 통과하자 지난 20일 성명서를 내고 집단행동을 예고했습니다.

■ 경북 안동과 예천에서 시작된 산불이 강한 바람을 타고 이틀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불이 민가를 위협하면서 밤새 주민 50여 명이 대피하기도 했는데요. 산림 당국은 날이 밝는 대로 헬기 25대를 투입해 진화작업에 나설 예정입니다. 이외 경남 하동, 충남 논산에서도 산불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 경주 어선 전복 사고에서 살아남은 선원은 물고기 창고에 있었는데, 배가 삽시간에 뒤집히면서 공기로 가득 찬 덕분에 살아남을 수 있었습니다. 이 에어포켓에서 40시간을 버텼습니다. 조난자든 구조자든, 끝까지 포기하지 않으면 생사의 갈림길에서 다른 결과가 나올 수 있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보여줬습니다.

■ 비트코인 시가총액이 1조 달러를 넘어서면서 투자자산의 하나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달러 가치 하락과 물가 상승을 우려한 투자자들이 위험을 방어하는 수단으로 금보다는 비트코인을 사들일 것이라는 분석도 있는데요. 하지만 공급량이 한정돼서 수요가 몰리면 가격이 뛸 수밖에 없다는 점에서 비트코인은 과잉 유동성이 일으킨 거품일 뿐이라는 경고도 여전히 나오고 있습니다.

■ 식품 업체들은 즉석밥 가격을 일제히 올렸습니다. 지난달부터 동원F&B와 오뚜기, CJ제일제당 등은 즉석밥 가격을 10% 안팎씩 차례로 올렸습니다. 일부 식당에서는 천 원인 공깃밥 가격을 더 받자는 목소리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정부가 보관해 둔 쌀을 시장에 풀고 있지만, 쌀값 고공행진을 막기에는 역부족일 것이란 전망도 나옵니다.

■ 정부는 자영업자의 손실을 소급 적용하는 대신 4차 재난지원금 논의를 서두르고 있습니다. 매출 감소율에 따라 차등 지급하는 쪽으로 방향을 굳히고 있습니다. 매출액이 10% 이내 줄어든 소상공인에 100만원을 준다면 30%는 150만원을, 50%는 200만원을 주는 방식입니다. 집합금지 업종이나 영업제한 업종, 일반 업종 등에 대한 지원금 최대 500만원 선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 해마다 겨울이면 독수리 수백 마리가 몽골에서 날아와 경남 고성에 터를 잡았습니다. 지난 1999년부터 시민단체가 꾸준히 먹이를 주고 보살폈더니 수백 마리씩 매년 찾아옵니다. 독수리떼가 장관을 연출한 덕에 체험 관광 상품까지 나왔는데요. 고성군은 몽골과 국제협약을 맺고 천연기념물 독수리 보호에 나섰습니다.

■ 아침과 낮에는 포근하겠지만, 퇴근길 무렵 추워지겠습니다. 밤부터는 북쪽에서 찬바람이 내려오면서 기온이 점점 떨어질 텐데요. 내일 아침은 영하 5도선까지 내려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내일과 모레 반짝 춥다가 기온이 서서히 오르면서 주말에는 다시 봄 날씨를 보이고 목요일에는 남부지방과 제주에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출처:세상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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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2/22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민주당이 이명박 정부 이전 사찰 의혹에 대해서도 전면적인 정보 공개를 주장하며 공세의 고삐를 한층 조였습니다. 불법 사찰 의혹에 대한 국민의힘의 '정치 공세' 비판을 원천 차단하며 본격적인 역공에 나서는 모습입니다.
어디서부터 어디까지가 아니라 처음부터 지금까지 깔 거 다 까고 가자~

2.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한 달 보름여 앞두고 국민의힘의 위기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민주당 박영선 예비후보의 지지율이 상승세를 탄 데다 보수 야권 후보 단일화를 둘러싼 관심이 국민의당 안철수 예비후보에게 쏠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름도 비슷한데 그냥 ‘국민의힘당’ 이라고 하면 덜 쪽팔리지 싶다.

3.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열린민주당 김진애·시대전환 조정훈 의원의 완주 여부가 관심입니다. 보궐선거에 출마하는 공직자의 사퇴 시한은 3월 8일로 그때까지 출마의 뜻을 굽히지 않는다면 의원직을 내려놓아야 합니다.
‘나만 아니면 안 된다’는 생각이 아니라면 비례는 승계된다는 거~

4. 문재인 대통령의 코로나 상황 종료 후 국민위로금 지급에 대해 유승민 전 의원과 이재명 경기지사가 설전을 벌였습니다. 유 전 의원은 "흥청망청"이라고 비판했고, 이 지사는 유 전 의원을 "상식 밖의 국민 모독”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유승민 씨~ 흥청망청은 이명박의 4대강과 자원외교 사업 아니고?

5. 하버드대 램지어 교수에 대한 비판이 거세지는 가운데, 미국 국무부가 일본군의 위안부 강제동원은 '잔혹한 인권유린'이라는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미국 학계는 물론 정계에서도 램지어 교수에 대한 공개 반박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램지어를 두둔하는 대한민국 말종들은 국제 일베라고 해야 하나?

6. 문체부가 현장실사를 통해 ABC협회에서 주요 일간지의 유료부수를 조작하고 부풀린 정황을 적발했다고 전했습니다. 부수 조작으로 광고단가를 비싸게 받고, 지원금을 더 수령했다면 이는 사기범죄에 해당한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대한민국이 언론 자유는 상위권이지만, 신뢰도는 낙제점인 이유지 뭐야~

7. 정찬민 의원이 용인 시장 시절 특정 부지를 사들이는 등 부당한 이득을 챙겼다는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용인 시청을 압수수색 했습니다. 또한, 정 의원이 딸과 형 등 모두 네 명의 이름을 빌려 대규모 부지를 구입한 정황도 포착됐습니다.
국민의힘인지 투기의힘인지... 아무튼 대놓고 해 먹는데 일가견 있어~

8. 금고 이상 형을 선고받은 의사의 면허를 최대 5년 박탈하는 법안의 상임위 통과에 의사단체가 "백신접종 중단"을 내걸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현행법에는 강력범죄로 금고 이상의 형을 선고받아도 의사면허는 유지할 수 있습니다.
국민 생명을 담보로 자신의 기득권을 지키려는 단체는 깡패 아닌가요?

9. 지난해 전국 가구가 교회 헌금 등으로 인한 지출을 전년의 3분의 2 수준으로 줄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가처분소득은 늘어났지만, 코로나19로 외출이 어려워지고 사회적 거리두기로 교회를 방문하지 못한 여파로 풀이됩니다.
이래서 목숨 걸고 대면 예배 강요 한 건 아닌지... 그게 사랑이냐~

10. 우리나라 20~30대 대부분은 코로나19 백신을 맞은 이후에도 마스크를 계속 쓰겠다는 입장을 보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지난 1년간 마스크 사용량은 가장 많은 23%가 연간 150∼200장을 쓴다고 답했습니다.
일상으로의 회복 이후에도 마스크는 일상이 되어 버린 거지... 나쁘지 않아~

11. 최근 다수의 스포츠 선수들의 과거에 대한 폭로가 이어지는 가운데 두산의 투수 이영하가 폭로의 주인공이 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또 다른 폭로는 자신도 이영하의 후배로 LG의 김대현 또한 학폭을 일삼았다고 폭로했습니다.
관행처럼 벌어지는 일명 ‘군기’도 일제의 잔재로 반드시 청산해야 함~

12. 미국 텍사스주를 강타했던 한파가 폭탄 전기요금이라는 후폭풍까지 불러왔습니다. 수 천만 원 대의 전기요금 청구서를 받은 주민들은 모두 변동 요금제가 적용되는 '그리디'라는 도매 전력업체 고객이었다는 공통점이 있었습니다.
이게 바로 민영화의 결과라고 할 수 있지... 또 민영화 얘기만 해봐 아주~

최대집, 민주당의 백신 협박 비판에 "민주당 구역질 나".
의협 “강력범죄 의사 면허취소, 못 참아” 의결 시 총파업.
안철수 ‘성소수자 혐오 발언’ 무마하려다 ‘거짓해명’ 논란.
국민의힘 "김명수 사과문, 7가지 거짓말 사퇴문이 답".
나경원 "1대3 싸움" 오세훈 "여론 1등" 수 싸움 치열.
프로배구를 강타한 ‘학폭 미투' 프로야구에서도 나와.

반성하지 않는 삶은 살 가치가 없다.
- 소크라테스 -

과거의 학교폭력 피해를 폭로하는 '학폭 미투'가 스포츠계를 넘어 사회 각계로 확산하고 있습니다.
누군가는 “왜 지금에서야?”라는 의문을 가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힘의 우위를 이용해서 누군가를 괴롭히는 갑질의 시작이 학교에서 시작되는 것을 막고 반드시 청산해야 하는 일이라는 것에 대해 반대하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과거의 과오는 반드시 반성하고 청산해야 하는 과정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2월도 마지막 주입니다. 건강한 한 주 되세요.

류효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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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2일 마케팅 뉴스클리핑] 중국, 처음으로 온라인이 오프라인 판매액 추월할 것 외

 

1. 중국, 처음으로 온라인이 오프라인 판매액 추월할 것
중국이 주요 국가 중 처음으로 소매영업에서 온라인 판매액이 오프라인 판매액을 추월하는 나라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중국 전체 소매 판매액 가운데 52.1%가 온라인을 통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에는 44.8%를 차지했다. 한국은 28.9%로 예상된다.
 
 
2. 인기 웹툰 IP, 커머스와도 융합
웹툰 지식재산권이 커머스까지 파고들고 있다. 카카오커머스는 웹툰 '나 혼자만 레벨업' 에디션 굿즈를 출시했다. 웹소설 원작의 인기에 웹툰으로도 제작됐으며 굿즈도 출시된 것이다. 네이버는 쇼핑라이브를 통해 자사 웹툰 '여신강림' 관련 방송을 진행하기도 했다.
 
 
3. '라방' 늘리고 인플루언서 협업... 홈쇼핑, MZ세대 모시기 총력
홈쇼핑 업계가 빠르게 변화하는 쇼핑 환경에 맞춰 모바일과 온라인 경쟁력을 강화한다. TV 방송보다 유튜브 등 영상 콘텐츠에 익숙한 MZ세대를 겨냥해 라이브 커머스 사업을 확대하고, 젊은 고객층이 많이 찾는 플랫폼 인수도 적극 검토 중이다.
 
 
4. 카카오 생태계 통합 가속
카카오가 다음, 멜론에 이어 브런치까지 로그인 서비스를 카카오 계정으로 통합하면서 계정 생태계 통합에 집중하고 있다. 카카오는 일상생활을 카카오톡 플랫폼 안에서 해결할 수 있는 그림을 그리고 있는 만큼 자사 서비스를 모두 카카오 계정으로 통합하려 하고 있다.
 
 
5. 이젠 PPL 아닌 '콘텐츠 커머스'
의류 회사가 드라마를, 자동차 메이커가 다큐멘터리를 만든다. 자사 제품을 활용해 콘텐츠를 만들어 소비자에게 자연스럽게 각인시키는 전략이다. 무신사는 '무신사TV'에서 올 초부터 한국과 영국을 오가며 제작한 패션 다큐멘터리를 방영했고 기아차는 CJ ENM과 'THE K9'을 홍보하는 인물 다큐를 만들기도 했다.
 
 
6. 이커머스 3강 체제 굳히는 쓱닷컴... 월마트식 오픈마켓 노린다
쿠팡의 상장과 쓱닷컴의 지난해 성적이 공개되자 국내 이커머스 시장 판도가 쿠팡, 네이버쇼핑, SSG닷컴의 3강 구도로 재편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또한, 쓱닷컴은 온라인에서 상품을 판매하고 오프라인의 물류를 이용하는 월마트식 오픈마켓 전략을 짤 것이라는 예상이다.
 
 
7. 전 세계 데이팅앱에 작년 3.3조 원 지출
코로나19로 대면 접촉이 줄자 데이팅 앱 사용이 늘면서 지난해 전 세계 데이팅앱 소비자 지출이 15%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0년 데이팅앱 소비자 지출은 약 3조 3천억 원, 5억 6천만 회의 다운로드를 기록했다. 서비스 중 '틴더'가 전체 소비자 지출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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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2월 19일 금요일 신문브리핑

# 제 1733호 신문브리핑(2021년 2월 19일)-약식 #

 

* 아침업무 시간 관계로 약식으로 정리해드리니 양해 부탁드립니다.

 

"과거의 은혜를 회상할 때 감사는 태어난다. 감사는 고결한 영혼의 얼굴이다."

- T.제프슨

 

 

1.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비상장회사의 차등의결권(복수의결권)을 허용하는 법안을 다음달 처리하기로 함

- 쿠팡이 차등의결권을 인정받기 위해 미국 상장을 택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차등의결권 허용에 대한 여론이 커진 영향으로 보이며, 개정안에는 비상장 벤처기업에 한해 주당 10개까지 의결권을 허용하는 내용이 포함됨

 

2. 현대자동차가 18일 경기 화성시 남양기술연구소에서 정세균 국무총리와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산업통상자원부, 현대글로비스, LG에너지솔루션, KST모빌리티와 전기택시 배터리 대여 및 사용 후 배터리 활용 실증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함
마카롱택시를 운영하는 KST모빌리티는 현대차에서 전기차를 산 뒤 바로 배터리 소유권을 현대글로비스에 되팔아 배터리값이 빠진 가격에 전기차를 사는 구조가 되며, 현대글로비스는 다시 KST모빌리티에 배터리를 빌려주고, 대여 기간이 끝나면 돌려게 되고 이를 LG에너지솔루션이 사들여 에너지저장장치(ESS)로 제작, KST모빌리티에 공급해 전기택시 충전에 쓰게 하는 형태임

 

3.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17일(현지시간) 미국 연방에 얽매이지 않을 정도로 독립적인 전력공급망을 구축했던 텍사스가 수십 년 만의 맹추위로 발전용량의 40%가 중단됨

사흘째 대규모 정전이 이어지고 270만 가구에 전기 공급이 완전히 끊겼으며, 미국 산유량의 41%를 차지하는 텍사스가 멈춰서면서 글로벌 원유시장 공급망도 타격을 받을 것이란 우려가 제기됨

 

4. 삼성중공업이 1주일 새 1조2000억원어치의 선박 건조 계약을 체결하면서 벌써 올해 목표 수주액의 22%를 채움

삼성중공업은 오세아니아 지역 선사로부터 액화천연가스(LNG) 연료 추진 초대형 원유 운반선(VLCC·사진) 네 척을 총 4587억원에 수주했다고 18일 공시했으며, 이들 선박은 2023년 6월까지 순차적으로 선주사에 인도됨

 

5. 코스피지수가 횡보하자 공모펀드로 눈을 돌리는 투자자가 생겨나고 있음

18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최근 1개월간(1월 18일~2월 17일) 국내 주식형 펀드로 들어온 돈은 1조2178억원에 달하며, 상당수 종목의 주가가 올라 저평가된 주식을 찾기 힘들어지자 간접투자로 방향을 틀기 시작한 이들이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작년에만 20조원 가까이 빠져나간 ‘공모펀드 순유출’ 현상이 마무리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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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2월 19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
‾‾‾‾‾
1. 코로나, 연 60만명 목숨 앗는 독감
처럼 ‘풍토병 될 것’→네이처, 전세계 전문가 '포스트 팬데믹' 설문. 89%는
 ‘풍토병 될 것’ vs '종식 될 것‘은 6%
그쳐. 변이등 종식 어려워.(중앙)

2.변이 바이러스 펜데믹?→독일은 전
체 환자의 22%가 영국발 변종.2주 전
엔 5.8%에 불과. 이 추세라면 다음 달
3일에는 80%까지 올라갈 것. 화이자,
남아공 변이에 자사 백신 효과 3분의 
2 감소 확인.(문화)

3.'소송왕' A씨,1년에 무려 1만167건 소송 → 지난해 대법원 민사소송 절반 차지. 교통사고 관련 소송에서 패소한 뒤 재심 소송 등을 수년에 걸쳐 계속 제기. 소송 통계마저 왜곡.(매경)

4.학교폭력으로 검거되는 학생 年1만 
3000명→‘2020 경찰백서’. 이중 9할
은 형사처벌, 1할은 소년부 송치 처벌.
미신고 감안하면 학교폭력 만연 짐작.
(문화)

5. 얼음지옥 美 텍사스 → 한파 덮쳐 수백만 가구 정전, 사망자 속출. NBC
방송, 텍사스 전체 발전량 20% 차지
하는 ‘태양광, 풍력’의 한계 보여준 것 분석. 가스 송유관 얼어붙어 가스발전
도 중단, 원전도 5곳 중 1곳이 한파로 가동 중단 됐다고.(아시아경제)

6.‘국제면허증’과 ‘영문면허증’→영문
면허증은 기존 운전면허증 뒷면에 영
어로 면허 내용을 추가로 기재하는 것
으로 37개국 통용 가능. 국제면허증은 별도로 발급받아야하지만 100여국에
서 통용.단 유효 기간1년.(아시아경제)

7.북한 남성,동해안 헤엄쳐 남하?풀리
지 않는 의문들 → 6시간 겨울 바다를 헤엄쳐 왔다 진술... 방수복을 착용해
도 해수 온도 8도에서는 생존 가능 시
간이 2시간15분이라고.(경향)

8.코로나... 소득격차 더 벌어지고 ‘술, 
담배’ 소비는 더 늘어→2020년 4분기 가계동향. 최상위근로소득 1.8% 증가, 최하위 가구는 13%이상 급감. 술·담배 소비는 12.5% 급증.(매경)

9. 두유 → 1973년 국내에 소개됐다.
소아청소년과 의사였던 고(故) 정재원 정식품명예회장이 우유와모유를 소화
시키지 못하는 아이들을 위해 만든 베
지밀이 최초다.(한경)

10. KBS 설 국악 특집 ‘조선팝 어게인’ 
무대, 왜색 논란 →퓨전 국악그룹 이날
치 나온 수궁가 무대 배경으로 쓰인 성 그림이 일본의 천수각(天守閣) 양식과 닮았다는 비판. KBS, 상상 속의 용궁 표현한 것 해명.(동아)▼KBS 설 국악 무대 왜색 논란. 일본의 성(城) 건물 양식을 닮았다 지적.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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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2/19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김종인 위원장은 오는 26일부터 시작할 백신 접종에 대해 정부의 설명을 촉구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26일부터 접종하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외신 보도에 의하면 효능 면에서 월등히 떨어지고 부작용도 심각하다"고 말했습니다.
먼저 나서서 본보기를 보여야 할 양반이 불안감 조성에 나서니 원~

2. 제3지대 단일화 TV토론을 마친 안철수 대표와 금태섭 전 의원이 소회를 밝혔습니다. 금 전 의원은 “내가 좀 더 잘하지 않았나”라고 자평했고 안 대표는 “토론이 우열을 가리는 것이 아니다”며 “오해를 푸는 기회였다”고 말했습니다.
뭔 오해를 풀었다는 건지... 서울시장 될 거라는 오해가 아닐런지~

3. 이명박 정부 당시, 지자체장을 지냈던 배진교 의원이 이명박 정부 국정원의 '사찰 문건'을 공개했습니다. 야권 지자체장에게 좌편향, 종북이란 표현을 했다는데 반면, 국민의힘은 김대중 정부에서도 불법감청이 있었다고 주장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어떻게 지들이 사찰 당했다는 데도 화를 낼 줄 모르니 그래~

4.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은 개성공단이 재개되면 외국기업을 참여시켜 국제화함으로써 남북 모두 함부로 문 닫을 수 없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정부가 더 적극적으로 개성공단 재개를 추진해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개성공단만 살아 있어도 남북 관계가 이 모양 이 꼴은 아닐 터인데...

5. 검찰 중간간부 인사를 앞두고 여권이 중대범죄수사청으로 검찰 수사권 폐지에 힘을 쏟는 등 검찰 통제력 강화에 나서고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임기 말로 향하는 문재인 정부가 너무 큰 부담을 가지고 가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옵니다.
검찰의 조직적 반항이 검찰 개혁에 가속도를 내게 할 뿐이라는 걸 아셔야~

6.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자신을 '종북' 등으로 지칭한 보수 논객 지만원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 1심에서 일부 승소했습니다. 재판부는 "유치한 표현이기는 하지만, 지 씨가 진실이라고 믿었을 수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믿었을 수 있다’는 또 뭐냐... 내 믿음이 그러면 재판부는 다 바보네~

7. 한동안 수그러드는 듯했던 국내 코로나19 확산세가 설 연휴를 지나며 다시 고개를 들고 있습니다. 신규 확진자 수가 600명대로 치솟는 등 확진자가 빠른 속도로 늘어나면서 벌써부터 '4차 유행'을 걱정하는 목소리가 나옵니다.
하지 말라는 짓 하다 걸리면 치료비는 본인 부담으로 내게 해야...

8. 코로나19 장기화로 적지 않은 직장인들이 피로감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특히 IT 기업의 경우 지난해 초부터 재택근무를 도입한 경우가 많은데, 재택근무가 지속되면서 오히려 야근이 일상화됐다는 불만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재택이 집안일에 육아까지 겹치는 경우가 허다해서 더 힘들기도 할 듯...

9. 영화 ‘어벤져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에서 가모라를 연기해 한국에도 친숙한 조 샐다나가 이용수 할머니를 언급해 화제입니다. 샐다나는 이용수 할머니의 기자회견 뉴스를 공유하며 일본에게 "미안하다고 말하라"고 언급했습니다.
국내 정신 나간 토착왜구로 치 떨리던 마음에 위로가 되는 순간이랄까~

10. 57년 전 성폭력을 시도하는 남성의 혀를 깨물었다 중상해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은 최말자 씨의 재심 청구가 기각됐습니다. 재판부는 "최씨 측이 제기한 증거가 무죄를 인정할 새로운 증거에 해당된다고 볼 수 없다"고 전했습니다.
60년 전에는 ‘아니었다’ 해도 지금은 정당방위 아닌가? 사법부만 안 변해?

11. 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 동남아에서 중국산 농산물이 포장재에 한글을 써두는 사례가 빈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농축산부는 이에 대한 소비자 혼란과 한국산 수출 농산물의 피해를 막기 위한 대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습니다.
한글로 ‘메드 인 차이나’라고 써 놓는다는 얘기도... 기가 차네 기가 차~

금태섭 "퀴어축제 가봐야” 안철수 "거부할 권리도 있다”.
홍준표, 안철수 토론에 "대단한 진전 안초딩 놀린 것 사과".
‘배달의민족’ 김봉진 회장 “전 재산의 절반 기부” 약속.
서울시장 박영선 39.3% 안철수 39.4% '초박빙' 여론.
국민의힘 부산시장 경선판 '요동' 박형준 독주 깨지나.

사막이 아름다운 것은 어딘가에 샘이 숨겨져 있기 때문이다.
- 생떽쥐베리 -

깜짝 추위가 이번 주말에는 봄 날씨처럼 따뜻하다고 합니다. 한 주간의 고된 여정이 주말이라는 휴식을 맞이합니다.
모든 것에는 이렇게 과정이 필요한 지도 모르겠습니다.
우리를 힘들게 하는 코로나19도 역시 그렇게 멀어져 가지 않을까요?
편안하고 건강한 주말 보내시길...

류효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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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9일 마케팅 뉴스클리핑] 네이버 예약에 에어스페이스 적용 외

 

1. 네이버 예약에 '에어스페이스' 적용
네이버가 '예약'에 AI 기반 장소 추천 엔진인 '에어스페이스'를 적용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용자가 네이버 예약 서비스를 활용해 숙소를 예약하면 '내 예약 정보' 페이지에서 숙소 인근의 맛집이나 가볼 만한 곳을 추천해준다.
 
 
2. 구글, 검색 연동 일본 광고시장 70∼80% 차지
일본에서 인터넷 검색과 연동한 광고 시장의 대부분을 구글이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검색 쿼리, 쿠키, 위치정보 등을 활용한 광고는 전체의 70~80%를 차지하고 있다. 일본의 인터넷 광고는 매년 증가해 2019년 기준 약 20조 8,964억 원을 넘어 전체 광고비의 30%를 차지했다.
 
 
3. 아이보스, 비대면 바우처 공급기업 선정
아이보스의 온라인 강의 서비스가 중소벤처기업부의 'K-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사업 공급 서비스로 선정됐다. 비대면 바우처 수요기업으로 신청한 기업은 해당 서비스 이용료를 정부로부터 90% 지원받을 수 있다. 아이보스는 17개 온라인 강의를 6개월간 무제한 수강할 수 있다고 말했다.
 
 
4. 페이스북 호주에서 뉴스 공유 차단
페이스북이 호주에서 SNS에 뉴스를 올릴 때 과금하는 법이 새로 생김에 따라 호주 뉴스를 읽거나 공유하지 못하게 제한한다. 이 법안은 검색 결과에 뉴스 기사를 노출하는 구글에도 영향을 미치게 됐다. 언론사들은 페이스북이나 구글 등 온라인 플랫폼에서 기사를 읽을 때 보상을 받아야 한다고 주장해왔다.
 
 
5. 관광 빅데이터가 궁금할 땐 '한국관광 데이터랩'
한국관광공사가 흩어져 있는 관광 관련 자료를 한곳에 모아서 볼 수 있는 빅데이터 플랫폼 '한국관광 데이터랩'을 개설했다. 이동통신, 신용카드, 내비게이션 등의 정보와 관광실태조사 등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관광산업의 현황을 파악할 수 있다.
 
 
6. 차량에 스티커만 붙여도 돈 받는 광고플랫폼
모빌리티 광고 플랫폼 '달고'가 투자를 유치했다. 달고 서비스는 자차에 광고 스티커를 부착하고 속도, 시간대, 위치, 주행 시간 및 거리 등에 따라 광고주로부터 보상을 지급받는다. 달고는 스티커 부착 차량의 광고효과를 머신러닝을 이용한 AI로 측정한다고 밝혔다.
 
 
7. '방송광고 끼워팔기' 40년 만에 손본다
지상파 방송에 광고하려면 반드시 지역방송이나 종교방송 광고도 해야 하는 규제를 정부가 40년 만에 손보기로 했다. 1981년 군소 방송사를 지원할 목적으로 만들었으나 효과가 미미해졌고 광고주에게 더 부담이 되므로 방통위는 이 제도를 바꾸기 위한 준비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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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2월 17일 수요일 신문브리핑

# 제 1731호 신문브리핑(2021년 2월 17일) #

 

"그대에게 생명을 주신 부모님께 감사하라. 부모의 긍정적인 뿌리뿐 아니라 상처나 아픔에 대해서도 감사하라. 상처나 아픔이 없었다면 무감각한 사람이 되고 말았을 것이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포장 폐기물 발생을 줄이겠다며 모든 제품의 포장재에 대해 사전 검사를 받도록 하는 법안을 추진해 업계가 발칵 뒤집힘

- 막대한 검사비용 부담과 신제품 출시 지연 등 부작용이 우려되기 때문이며, 이 법안은 식품, 화장품, 세제, 잡화, 의약외품, 의류, 전자제품, 완구류 등 포장재를 사용하는 사실상 모든 신제품과 기존 제품을 대상으로 함

 

2. 국회 환경노동위원회가 16일 전체회의를 열어 현재 5인 이상 사업장에 국한된 근로기준법 적용 범위를 나머지 사업장으로까지 확대하는 내용을 담고 있는 근로기준법 개정안을 상정함

5인 미만 사업장도 근로시간, 연장근로 제한, (부당) 해고 등 제한, 해고 사유 등의 서면 통지, 직장 내 괴롭힘 금지 등과 관련해 근로기준법을 적용하겠다는 것으로, 대부분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로 구성된 약 320만 개 영세사업장이 타깃이 될 전망이며, 연장근로가 많은 PC방 편의점 미용실 등의 타격이 클 것이라는 분석이 나옴

 

3. 현대차그룹과 포스코그룹이 16일 경북 포항 포스코 영빈관인 청송대에서 ‘수소사업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함

- 두 회사는 포스코 포항 및 광양제철소에서 쓰는 업무용 차량 1500대를 수소전기차로 교체하고 제철소 내에 수소충전소도 짓기로 했으며, 수소연료전지 및 수소전기차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가진 현대차그룹과 소재 부문 강자인 포스코그룹이 손을 잡으면 2050년 2조5000억달러(약 2800조원) 규모로 커질 것으로 전망(맥킨지)되는 글로벌 수소 시장을 선점할 수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옴\

 

4. ‘코스닥 빅5’(지난 15일 종가 기준 시가총액 5위)인 에이치엘비가 신약 개발의 마지막 관문인 글로벌 임상 3상 결과를 자의적으로 해석해 허위 공시한 혐의에 대해 금융당국의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현재 증권선물위원회(증선위) 조치를 앞두고 있고 금융당국은 증선위 결과에 따라 에이치엘비를 검찰에 고발할지 결정할 예정이며, 이 소식이 전해지면서 에이치엘비 주가는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전일보다 27.24% 하락한 6만6500원에 마감함

 

 

<< 금융/부동산 >>

1. 금융위원회와 5대 금융지주가 소상공인과 중소기업들의 대출 만기 연장과 이자 유예 프로그램을 오는 9월까지 재연장하기로 함

- 만기가 더 늦춰지는 자금 규모는 지난달 22일 기준으로 130조2000억원(43만5000건)이며, 금융회사들은 지원 프로그램 재연장을 수긍하면서도 원금 회수 가능성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상태에서 90조원에 가까운 돈을 1년6개월 동안 대출해 준 셈이기 때문에 자산건전성 악화를 우려하고 있음

 

2. 국토교통부가 ‘2·4 부동산 대책’ 발표 후 커지고 있는 ‘현금청산’ 논란에 대한  차질 없는 추진을 포함하는 ‘2021년도 업무계획’을 발표함

원안대로 추진해 오는 7월 공공 주도 개발사업 후보지를 선정할 방침이며, 작년 ‘5·6 대책’과 ‘8·4 대책’을 통해 제시한 공공재개발·재건축 선도사업도 7000가구 규모로 진행할 예정임

 

3. 정부가 오는 6월 임대차(전·월세) 신고제 전면 시행을 앞두고 4월부터 일부 지역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을 하기로 함

- 전·월세 상한제 및 계약갱신청구권제와 함께 ‘임대차 3법’으로 불리는 임대차 신고제는 주택 매매 실거래가 신고제처럼 전·월세 계약도 의무적으로 신고하도록 하는 제도로, 일각에서는 전·월세 수요가 많은 강남·서초·송파 등 강남3구가 시범 지역이 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옴

 

 

<< 국제 >>

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한동안 잦아들었던 기업 활동이 대거 재개되면서 구리 코발트 주석 백금 등 산업용 원자재 가격이 줄줄이 수년 만에 최고가를 기록하고 있음

기업들은 전자제품과 모바일기기, 귀금속 등 ‘보복적 소비’로 수요가 급증한 제품 생산라인 가동을 늘리고 있으며, 전기자동차, 수소에너지, 5세대(5G) 통신 등 차세대 유망 분야에서 발을 넓히려는 기업이 많아지면서 원자재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는 분위기임

 

2. 사우디 국영 SPA통신이 15일(현지시간) 익명의 정부 소식통을 인용해 사우디 정부가 2024년 1월부터 자국에 중동 본부가 없는 법인 및 기관과의 계약을 중지할 것이라고 보도함

이번 결정은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경제적 유출을 제한하며 정부·기관이 구매하는 주요 재화와 서비스가 사우디 내에서 이뤄지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SPA통신이 전했으며, AFP통신은 사우디 정부의 결정이 UAE를 비롯한 다른 걸프 국가들과 사우디 사이의 사업 계약 및 투자 유치 경쟁을 심화시킬 것으로 예상함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증권선물위원회(Securities & Futures Commission)

- 1998년 4월 금융감독위원회 설립과 동시에 발족한 금융감독위원회 내부 기구로 시작해 2008년 금융감독위원회의 금융위원회로의 통합·변경에 의해 금융위원회의 소속이 됨. 주요 기능은 다음과 같음

① 자본시장의 불공정 거래조사 ② 기업회계의 기준 및 회계감리에 관한 업무 ③ 금융위원회가 심의·의결하는 증권·선물시장의 관리 감독 및 감시 등과 관련된 주요 사항에 대한 사전심의 ④ 자본시장의 관리·감독 및 감시 등을 위하여 금융위원회로부터 위임받은 업무 ⑤ 기타 다른 법령에서 증권선물위원회에 부여된 업무 등임. 

- 정보 출처 : 두산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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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2월 17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국민 44%가 백신접종 완료한 이스라엘 → 증가하던 확진자, 10일 이후 뚜렷한 감소세. 10일 6010명 → 14일 2534명... 정부도 거리두기 완화. 쇼핑몰, 박물관 등 운영 정상화. (중앙)


2. 한국, 부채 결코 적지 않다 → 한국의 국가부채율 48%는 OECD 평균(130%)의 1/3수준이라고 하지만 이 평균은 미국(131%), 일본(266%) 같은 부채율 높은 경제대국을 가중 평균해서 나온 수치로 가중치를 뺀 OECD 국가의 부채율 중간값은 64%에 불과하다. (중앙)


3. 지난해 완공된 200m 이상 건물 → 전세계 106개, 전년(133개)보다 20% 감소. 특히 2014년 이후 500m를 넘는 건물이 단 한개도 완공되지 않았던 유일한 해라고. 코로나 영향.(문화)


4. 7월 도쿄올림픽 다시 취소, 연기? → 日기업의 56%가 ‘취소하거나 다시 연기해야 한다’ 응답. ‘정상 개최해야 한다’는 7%에 그쳐. 일본 기업 1만 1432개 대상 조사.(문화)


5. 2019 전력단가 → 한전 구입가격 기준 ㎾h당 ▷원전 59.69원 ▷신재생 79.70원 ▷유연탄 82.13원 ▷LNG 98.81원... 보조금 감안하면 신재생이 167.22원으로 최고, 원전의 3배.(문화)


6. 지난해 고용시장 문제점 → ▷일자리 질 악화. 장기일자리 120만↓ 단기 55만↑ ▷노인일자리만 증가. 60세이상 외 全연령 취업 줄어 ▷청년 취포자 증가. 20대 비경제활동인구 7.5% 증가는 전체 평균(2.8%)의 3배 수준.(문화)


7. 한국과학기술원(KAIST) → 개원 50주년. 1971년 출범 후 총 6만 9388명의 과학기술 인력배출, 국내 반도체 박사 4명 중 1명, 공과대 교수 5명 중 1명이 이곳 출신이라고. (아시아경제)


8. 하나금융, ‘대한민국 40대 리포트’ 발표 → ▷평균 자산 4억 1000만원, 평균 대출 8000만원. 10명중 8명 주식·펀드 투자. 서울 및 4대광역시거주 40대 1000명 조사. (매경)▼


9. ‘하차감’ → 승차감에 빗댄 말로 차의 성능에서 오는 만족감보다는 내릴 때 주변의 시선에서 느끼는 만족감을 말한다. 최근 코로나 와중에도 수입차 판매 크게 늘어나는 이유을 분석하는 신조어.(한경)


10. 서울지하철 다시 ‘광고공해’? → 코로나로 운영적자 늘자 줄이던 광고 다시 늘리기로. 성형광고, 에스컬레이트 손잡이 광고 등 광고범벅 개선위해 2017년부터 광고축소. 14만개였던 상업광고를 10만개까지 줄였다고.(경향)


이상입니다

▼대한민국 40대, 평균 자산 4억 1천, 평균부채 8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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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7일 수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

■ 충남 아산 보일러 공장 관련 누적 환자가 90여 명으로 늘고, 교회와 학원 등 곳곳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어젯밤 9시까지 53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오늘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새 환자는 600명 안팎에 달할 것으로 보입니다.

■ 정부가 확보한 코로나19 백신이 모두 7,900만 명분으로 늘었습니다. 공급 시기도 앞당겨, 화이자 백신은 늦어도 4월부턴 접종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이 미뤄진 고령층이 백신을 맞게 될 수도 있습니다.

■ 정부가 영업 제한 등으로 매출이 준 소상공인의 지원금 범위를 매출 10억 원까지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실상 모든 소상공인에게 4차 지원금을 주겠다는 뜻인데 이르면 다음 달 중에 집행이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 LH 등 공공이 주도하는 정비를 통해 주택 19만여 호를 공급하는 도심 공공주택 사업 후보지가 7월쯤 선정될 예정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주택 공급을 획기적으로 늘려야 한다며, 국토교통부가 집값과 전·월세 가격 안정에 명운을 걸어달라고 강하게 주문했습니다.

■ 신현수 청와대 민정수석이 취임한 지 두 달도 안된 상황에서 최근 사의를 표명했지만 반려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박범계 법무장관 취임 이후 박 장관과의 검찰 인사 협의 과정에서, 자신의 의견이 배제되는 등 내부 의견 충돌이 원인이 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이명박 정부 당시 국정원이 여야 국회의원을 비롯해 9백여 명을 사찰한 것은 명백한 불법이라고 현 국정원이 규정했습니다. 개인정보 보호 등의 이유로 관련 내용을 공개할 순 없지만, 국회 의결 과정을 거치면 비공개로 보고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 이명박 정부 당시 4대강 사업에 반대했다가 국정원의 불법 사찰 피해를 입은 환경단체들이 최근 국정원에 사찰 자료 전문을 공개하라는 정보공개 청구를 했다고 합니다. 이 문건에는 박형준 부산시장 예비후보를 포함한 이명박 정부 청와대 인사들이 사찰 내용을 보고받은 것으로 나와, 앞으로 공개될 추가 자료에 따라 파장이 더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 미국 경제에 어떻게 보면 비정상적인 현상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가상화폐 비트코인이 우리 돈으로 5천5백만 원을 돌파하는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테슬라에 이어 대형 금웅사들이 투자한다고 하니 급등에 급등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또 주가도 또 사상 최고치를 찍었는데, 이런 현상이 언제까지 이어질지가 의문입니다.

■ 미국은 겨울 끝무렵 찾아온 혹한과 눈폭풍에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전체 면적의 75%가 눈에 뒤덮였고 대부분 지역에서 수십년만에 최저 기온을 기록했는데요. 특히 텍사스 지역 400만 가구를 비롯해 20개 가까운 주에서 550만 가구에 전력 공급이 끊기면서 추위에 시달리고 백신 공급에도 차질이 발생하고 있다고 합니다.

■ 미국 플로리다주는 삶의 질, 의료 환경 등의 이유로 은퇴자들의 천국으로 불리는 곳인데요. 요즘은 새 삶을 찾는 이혼남들의 최고의 목적지로 급부상하고 있다고 합니다. 플로리다가 이혼남의 성지가 된 이유는 2가지라고 합니다. 첫 번째로 다른 주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생활비, 두번째는 1년 내내 날씨도 따뜻해서 낚시와 같은 야외 활동이 쉽다는 점도 플로리다주가 이혼남의 넘버원 목적지로 선택된 이유라고 합니다.

■ 뉴욕타임스가 지난 5일 공개한 다큐멘터리 '프레이밍 브리트니'가 미국에서 큰 화제라고 합니다. 2000년대 전성기를 누렸던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성적 대상'으로 끊임없이 소비됐던 지난날과 우울증과 약물 중독에 시달리다가 재활 시설을 오가게 된 과정을 조명했다는데요. 일부 열성팬들의 음모론 정도로 치부됐던 '브리트니를 해방하라' 운동은 방영 이후 유명 배우까지 동참하는 전국적인 SNS 운동으로 발전했다고 합니다.

■ 일론 머스크, 오프라 윈프리 같은 유명인들과 직접 대화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국내외에서 열풍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음성 채팅 애플리케이션 '클럽하우스'가 개인 정보 보안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음성 채팅 대화내용이 서버에 저장되면서 대화내용 일부가 노출된 사례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이달 초 중국에서 생리 식염수로 만든 코로나19 가짜 백신을 정품이라고 속여 판매한 이들이 대거 적발됐다는 소식이 있었는데요. 최근에는 식염수가 부족해지자 대신 생수를 넣은 가짜 백신까지 만들어 유통한 일당이 중국 당국에 검거됐습니다.

■ 북한이 코로나 19 백신과 치료제 정보를 얻기 위해 해킹을 시도했다고 국가정보원이 국회에 보고했습니다. 또 남한 영상물을 유포할 경우 최대 사형에 처할 수 있도록 처벌 규정을 올려 사회 통제를 강화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가 위안부 문제를 국제사법재판소에 넘겨 달라고 문재인 대통령에게 호소했습니다. 위안부를 매춘부로 규정한 하버드대 교수 논문에 대해서는 말할 가치조차 없는 거짓이라고 일축했습니다.

■ 서울 용산경찰서는 경기소방재난본부 소방학교에서 근무하는 소방경 A씨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지난해 말부터 마약을 몇 차례 투약했다고 말하는 등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만화가 윤서인 씨가 고 백기완 통일문제연구소장의 별세를 두고 조롱하는 발언을 해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윤씨는 지난 15일, 자신의 SNS에 백 소장의 별세 기사를 공유하고, "코카콜라 마시면 민족정기가 썩는다는 분"이라면서 "본인이 원하던 '그 통일'을 못 보고 죽은 게 한이겠네"라는 글을 적었는데요. 윤씨는 지난달에도 친일파 후손의 집과 독립운동가 후손의 집을 비교하며 독립운동가를 조롱한 바 있습니다.

■ 법무부가 국정농단 사건으로 실형이 확정돼 수감 중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게 취업제한을 통보했습니다. 특경법은 5억 원 이상의 횡령·배임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을 경우, 해당 범죄와 관련된 기업에 취업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는데요. 조항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2022년 7월 만기 출소를 하더라도 이후 5년 동안 삼성전자에 재직할 수 없고, 수감 기간 중 취업 가능 여부도 알 수 없다고 합니다.

■ 노크귀순, 철책귀순이라고 하면 군의 경계태세 실패를 질책하는 표현인데, 이번엔 또 어떤 표현을 써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어제 새벽 강원도 동부전선 최전방에서 20대 북한 남성 1명이 우리 군에 체포됐는데, 군사분계선에서 6km 정도 떨어진 곳으로, 어떻게 민간인 통제선까지 오게 됐는지 철저한 조사와 대책이 필요해 보입니다.

■ 선수들의 잇단 학교 폭력 논란에 프로배구연맹이 긴급 대책회의를 열어 학교 폭력 가해자들의 프로 진입을 원천봉쇄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도 대한체육회와의 협의를 통해 도쿄올림픽 출전권을 따낸 선수들이라도 학교 폭력 사실이 밝혀지면 국가대표 자격을 박탈할 방침입니다.

■ 정부가 올해 코로나19 방역 우수지역 간에 자유로운 여행을 허용하는 이른바 트래블 버블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어제 발표한 올해 교통 분야 업무 계획에서 항공산업 재도약을 지원하겠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국토부는 또 친환경 이동수단 확산을 위해 고속도로 수소 충전소를 올해 14기, 내년 13기를 추가 설치해 모두 60곳으로 확대할 예정입니다.

■ 오는 19일부터 주변 시세보다 저렴하게 공급되는 분양가상한제 적용 주택 입주자는 민간택지에서는 분양가격이 인근 지역 주택 매매가격의 80퍼센트 미만이면 3년, 공공택지에서는 민간이 짓는 아파트라도 분양가가 인근 지역 값의 80퍼센트 미만이면 5년 동안 의무적으로 거주해야 하는데요. 단기 시세차익을 막아서 집값을 안정시키기 위한 목적이지만 새 아파트 임대 물량이 길게는 5년까지 잠기면서 전세난이 심화될 것이라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고 합니다.

■ 배달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새로운 부업이 생겨나면서 근로자들 사이에서 두 종류 이상의 직업을 가진 이른바 'N잡러'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경영난에 봉착한 기업들이 노동 시간을 줄이면서 노동자들은 일할 기회를 찾아 플랫폼 노동시장에 흡수되고 있습니다.

■ 오늘 서울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낮에도 영하권에 머무는 등 막바지 강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한파 속에 서해안에는 최고 15cm 폭설이 예상되는 등 곳곳에 눈이 내리겠습니다.

[출처:세상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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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2/17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민주당이 이명박 정부 시절 국가정보원의 불법 사찰 문건 목록을 제출받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불법 사찰 문건이 부산시장 재보궐 선거에 출마한 박형준 예비후보를 겨냥해 선거 쟁점화 가능성이 있어 관심이 집중됩니다.
벌써 몇 년 전부터 ‘내놔라 내파일’ 운동이 시작됐건만 선거 쟁점화는 무슨~

2. 국민의힘 경선이 보수 선명성 경쟁보다 중도층 구애를 통한 외연 확장에 무게를 두고 치러지고 있습니다. 핵심 당직자는 “과거와 비교해 선명성 경쟁이 크게 줄고 ‘태극기'로 불리던 강경 보수의 흔적이 자취를 감췄다"고 평했습니다.
이거 빼고 저거 빼면 남는 게 뭐 있다고... 태극기 빼고 그래도 괜찮겠어?

3. 민주당과 정의당은 위안부를 매춘부라고 주장한 램지어 하버드대 교수를 지지하는 국내 세력을 향해 강력히 규탄하며 사과를 촉구했습니다. 민주당은 "보수언론과 국민의힘은 그들 망언에 왜 침묵하는지 묻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사과하란다고 할 인간도 아니고 그냥 일본으로 추방을 시켜야...

4. 곽상도 의원이 문재인 대통령 아들인 문준용 작가의 긴급 예술지원금 수령에 연일 의혹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서울문화재단이 “대응할 가치가 없다”고 일축한 가운데, 부정 심사·선정을 의심할 구체적 정황은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근거 없이 지르고 팩트체크 없이 퍼 나르는 조중동은 환상의 콤비~

5. 국회의원 배지를 달기 위해 재산을 축소 신고했다는 혐의로 기소된 김홍걸 의원이 벌금 80만 원을 선고받고 일단은 당선무효 위기를 피해갔습니다. 재판부는 조수진 의원 사건과 형평성의 고려한 듯 “균형을 고려했다”고 전했습니다.
양쪽 다 입 다물게 하겠다 이거네... 근데 조수진은 왜 무소속이 아닐까~

6. 서울시장에 출마한 조은희 서초구청장이 ‘협치 공약’으로 매월 25개 구청장과 회의를 열고 민원 사업을 점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이동진 도봉구청장(서울 구청장협의회장)은 "제발 구청장 회의에 빠지지 말라"고 저격했습니다.
있는 구청장협의회 회의는 빠지면서... 천연덕스럽기도 하여라~

7. 문재인 정부가 집권하면서 제시한 국정과제 법안 중 61.9%가 국회에서 통과돼 지난달까지 입법 완료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임기가 1년 3개월여밖에 남지 않아 나머지 38.1%를 처리하기 위한 시간이 넉넉지 않아 보입니다.
100% 입법 완료하시고 퇴임하길 간절히 바라나이다~

8. '국정농단' 및 '다스자금 횡령' 혐의로 중형이 확정된 이명박·박근혜 두 전직 대통령에 대한 벌금·추징금 징수절차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두 사람의 벌금·추징금은 각각 200억 원이 넘는 액수로 완납까진 갈 길이 멀어 보입니다.
돈 없다고 노역으로 까지 말고 끝까지 추적해서 반드시 추징하자~

9.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은 세월호 참사와 관련한 해경 지휘부의 무죄 선고에 대해 "법리적으로나 상식적으로 도저히 납득하기 어렵다"고 비판했습니다. 민변은 “이번 판결은 근거가 매우 조야하다"고 밝혔습니다.
사법부의 판단이 존중받지 못 하는 이유를 사법부는 알까? 모르는 거지~

10. 전광훈 목사가 “문재인 대통령은 더 이상의 거짓과 간첩행위를 중단하고 진실을 공개하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문 대통령이 북한에 포섭됐다는 의심을 지울 길이 없다"며 답변하지 않으면 국민재판을 시작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이런 인간이 목사라는 이름을 걸고 있는 한 대한민국 기독교는 회복 불가~

11. 독립운동가 비하 논란을 일으킨 웹툰작가 윤서인이 별세한 고 백기완 통일문제연구소장을 향해 "무슨 대단한 인물 가셨네"라고 비꼬았습니다. 윤서인은 "본인이 원하던 그 통일 못 보고 죽어 한이겠다"라고 조롱했습니다.
사람 생긴 거 가지고 뭐라 하고 싶지 않지만, 관상은 과학이 맞아...

12. 일본 젊은이들에게 한글은 귀엽고 세련된 존재로 인식되고 있다고 일본 전문가가 분석했습니다. 도코하 대학의 미노리 준교수는 또 “아버지 세대의 남자들도 한국 드라마에 빠져 버렸다”며 한류의 힘에 놀랐다고 말했습니다.
그건 그거고 민족성은 쉽게 바뀌지 않는다는 것을 명심해야 할 듯...

홍영표, 세월호 구조 실패 해경 무죄 “사법 정의 어디 있나".
박영선 약진에 무너진 야당 ‘압승론' 단일화가 최대 변수.
주호영 "싸울 대상은 문 정권 무능·오만·내로남불·뻔뻔함".
김경협 "MB 국정원 사찰, 미행이나 도청 정보까지 포함".
이용수 할머니 “위안부 국제법 판결받는 게 마지막 소원”.
서울 오늘 아침 체감 기온 영하 17도, 모레까지 강추위.

겨울이 오면 봄도 멀지 않으리.
- 퍼시 셸리 -

아무리 힘들고 고통스러운 일도 그 끝은 반드시 있습니다. 물론, 포기하지 않고 노력한다면 따스한 봄날을 만끽할 날은 분명 더 일찍 찾아올 것입니다.
오늘 강추위가 내일이면 꺾이는 것처럼 말입니다.

류효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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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7일 마케팅 뉴스클리핑] 온라인 식품시장 거래 40조 원 돌파 외

 

1. 온라인 식품시장 거래 40조 원 돌파
온라인 식품시장이 역대 최대 호황을 누리고 있다. 오프라인 매장에서 식품의 신선도를 직접 확인하던 소비 행태가 온라인으로 무게중심을 옮기는 모습이다. 지난해 온라인 식품 거래액은 43조 4,000억 원으로, 전년보다 62.4% 늘었다.
 
 
2. '반쿠팡' 연대가 뜬다... 네이버-CJ, 11번가-아마존
쿠팡의 미국 증시 상장을 앞두고 국내 이커머스 시장의 새판 짜기가 본격화되고 있다. 네이버는 신세계, CJ와 협력체계 구축에 나섰고 11번가는 아마존과 손을 잡는 등 반 쿠팡 연대가 속속 결성되고 있다. 이베이코리아도 새 주인 찾기에 나섰고 티몬, 위메프도 변화의 갈림길에 섰다.
 
 
3. '진상' 배달 리뷰 고객 철퇴
비상식적인 요청과 함께 별점 테러를 가하는 배달앱 악성 리뷰에 대한 대책 마련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 사장님 요청 시 검토를 거쳐, 해당 악성 리뷰를 일정 기간 비공개하도록 하는 제재 방안이 마련됐다. 악성 리뷰를 신고하면 검토를 거쳐 30일간 비공개 처리하는 방안이 거론된다.
 
 
4. 미래의 '큰 손' MZ세대 겨냥한 '숏케팅'이 뜬다
숏과 마케팅의 합성어인 '숏케팅'이 MZ세대의 주목을 받고 있다. 단기간 내 화제성을 이용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일명 '치고 빠지기' 형태의 마케팅이 SNS를 중심으로 유행 중이다. 대표적인 예로 가수 비를 광고모델로 기용한 농심의 새우깡이나 곰표, 말표 맥주 등의 제품이 있다.
 
 
5. 온라인쇼핑 거래액 '쑥'... 자사몰 키우는 유통업계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161조 1,234억 원으로 전년 대비 19.1% 증가했다. 이중 모바일쇼핑 비중이 69.7%를 차지했다. 이런 소비 트렌드를 공략하기 위해 유통업계에서 공식 자사몰을 오픈하거나 앱을 리뉴얼하는 등 움직임이 분주하다.
 
 
6. KB국민카드, 빅데이터 통합 플랫폼 출시
KB국민카드가 빅데이터를 분석해 데이터 비즈니스 플랫폼 '데이터루트'를 선보였다. 누구나 카드 빅데이터를 활용해 상권, 지역 등을 분석하여 트렌드와 현황에 대한 보고서를 만들거나 빅데이터와 마케팅 인프라를 활용해 원하는 타겟에게 광고 메시지를 발송하는 서비스도 가능하다.
 
 
7. 아모레퍼시픽, 동남아 최대 이커머스 쇼피와 손잡다
동남아 최대 이커머스 플랫폼 쇼피가 아모레퍼시픽과 MOU를 맺었다. 양사는 데이터 기반 전략 수립, 제휴마케팅, 브랜드 컬래버레이션 등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내 점유율 1위를 LG생활건강에 내준 뒤 재탈환을 위해 동남아에서 저변을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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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2월 16일 화요일 신문브리핑

# 제 1730호 신문브리핑(2021년 2월 16일) #

 

"행복할 때만 감사하려면 감사는 평생 불가능한 것이 된다. 감사함으로 행복해지는 비결을 배우는 것이 삶의 지혜이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이 15일 ‘코로나19 예방접종 2~3월 시행계획’을 발표함

- 추진단은 오는 26일 요양병원 요양시설 정신요양시설 재활시설의 만 65세 미만 입소자 및 종사자 27만2000명을 대상으로 접종을 시작한다고 밝혔으며, 1차 접종 대상이던 만 65세 이상 입소자 및 종사자 50만 명의 접종은 보류됨

 

2. 현대자동차가 15일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첫 적용한 야심작 ‘아이오닉 5’의 실내 사양을 공개함

- 오는 23일에는 월드 프리미어(세계 최초) 온라인 행사를 통해 아이오닉 5를 정식으로 선보일 예정이며, 지난해 모델 3 열풍에 힘입어 국내에서 첫 ‘1만 대 클럽’을 달성한 테슬라가 최근 중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델 Y를 출시하는 등 ‘전기차 대전’의 막이 올랐다는 평가가 나옴

 

 

<< 금융/부동산 >>

1. 15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사모펀드의 은행권 판매 잔액이 작년 말 기준 18조4294억원으로 집계되면서 2019년 7월 약 30조원까지 늘었던 판매 잔액이 1년 반도 채 되지 않아 10조원 이상 감소함

- 또한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작년 사모펀드 신규 설정 규모가  전년 대비 42.6% 급감했고, 새로 설정된 펀드도 같은 기간 60.6%나 줄었으며, 이는 환매 중단으로 ‘불신’의 늪에 빠진 사모펀드를 개인투자자들이 외면하고 있는 것도 위기의 한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됨

 

2. 삼성증권이 증권업계 최초이자 삼성그룹 최초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인증 회사채를 발행함

15일 삼성증권은 NICE신용평가로부터 ‘Green1’ 등급을 받은 700억원 규모의 5년 만기 ESG 채권을 발행한다고 공시했으며, ESG 회사채는 사회적 책임 투자를 목적으로만 사용할 수 있는 채권으로, 삼성증권은 채권 발행을 통해 조달한 자금을 해외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투자할 예정임

 

 

<< 국제 >>

1.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가격이 배럴당 60달러를 넘어서 코로나19 사태 이전 수준을 회복함

- 15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WTI는 배럴당 60.83달러에 거래됐으며, 북해산 브렌트유는 배럴당 62.43달러에 거래됨

 

2. 글로벌 사모펀드들이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 등으로 가치가 떨어진 영국 기업 사냥에 나서고 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15일 보도함
FT에 따르면 사모펀드들은 최근 맥주 체인점인 마스턴, 민간 항공사 시그니처에어비전, 전력회사 아그레코 등을 인수하기 위한 협상을 벌이고 있으며, 마스턴은 미국 사모펀드 플래티넘에쿼티가 6억9300만파운드(약 1조1000억원)에 사들이겠다는 제안을 했지만 회사 측이 이를 거부한 것으로 알려짐

 

3. 일본 내각부가 지난해 실질 국내총생산(GDP) 잠정치가 전년보다 4.8% 감소했다고 15일 발표하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지난해 일본 경제가 11년 만에 역성장함

반면 도쿄증시는 4분기 경제 성장률이 예상치를 크게 웃돈 데 힘입어 ‘거품경제’ 붕괴 이후 30년 만에 30,000선을 회복함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한국예탁결제원(Korea Securities Depository, 韓國預託決濟院)

- 한국예탁결제원은 국내의 유일한 유가증권 중앙예탁결제기관으로 기관투자자와 개인투자자가 보유한 주식∙채권 등의 유가증권을 관리하는 기능을 수행함. 증권 매매가 이루어지면, 증권과 대금은 예탁결제원을 통해 계좌 간 대체의 방법으로 결제되며, 이는 실물 유통에 따른 위험을 방지하고 증권시장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향상하기 위한 것임. 주무 기관은 금융위원회이며, 기타 공공기관임.

한국예탁결제원은 외국인 투자자를 포함해 1100여 개 기관투자자와 600만 개인투자자가 보유한 주식, 채권 등의 증권을 종합 관리하고 있음. 증권 집중예탁(일괄예탁) 및 계좌대체, 단기금융상품 및 파생결합상품 예탁, 증권 권리행사정보 및 사고증권정보 관리, 증권 보호 예수, 증권시장 결제, 금융상품 결제, 증권거래세 등 수납, 해외중앙예탁기관과의 계좌 개설을 통한 증권 예탁∙결제, 외화증권 예탁∙결제 및 권리행사 등의 업무를 수행함. 증권박물관 운영, 금융 경제교육, 국제 협력을 통한 예탁결제산업 지원 등의 사업도 맡고 있음.

2016년 한국예탁결제원이 관리하고 있는 증권의 시가총액은 3,668조 원을 넘어섰으며, 2017년 말 기준 예탁결제원을 통한 증시관련대금은 3경 4,469조 원으로 집계됨. 한국예탁결제원을 통한 증시관련대금이란 채권∙주식 등의 매매에 따른 결제대금, 예탁 채권∙CD∙CP∙ELS 등의 원리금, 집합투자증권(펀드)의 설정∙환매∙분배금, 예탁 주식의 배당금∙단주대금∙유상청약대금 등의 권리대금과 기타 증권대차∙담보콜 관련대금 등을 말함. 6본부 25부 3지원[T/F(2본부 4부) 별도]이 있음.

- 정보 출처 : 네이버 기관단체사전 :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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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2월 16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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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백신,‘전국민 무료’? → 정부 예산은
 30%,나머지70%는 건보가 부담하도
록 건강보험에 '일방 통보'..... 절차적 정당성 논란. '무료 접종' 생색은 정부
가, 돈은 건보가 내는 셈.(매경)

2. 주한 미군→ 미군정 당시 7 만7 천
여명...1949년 정부수립 후 500명만 두고 사실상 철수. 6.25로 다시 32만
명... 60 년대 6 만명에서 최근에 2만 
8500명.(한국, ‘주한미군 철수하면 한
국과 미국, 누가 더 손해일까’ 中)

3.2030 첫차는 '빚끌' 수입차 → 지난
해 수입차 처음으로30만대 돌파,9.9% 
늘어. 특히 개인 구매자의 37.1%가20, 30대였을 정도로 젊은 층의 수입차 구
매 급속히 늘어.(매경)

4.소비 폭발한 ‘코로나 명절특수’→ 
샤넬 매장 앞에서 대기만 5시간... 
명동 등 번화가엔 구름인파. 억눌렸던 소비심리 설연휴 기점 폭발. 롯데·신
세계 매출 15%, 32%↑.(헤럴드경제)

5. AI 살처분 '반경 3㎞→1㎞'로 완화
 →AI 진정세 반영한 조치라지만 업계
는 산란계 살처분 늘어 계란값 폭등하
자 기준 완화한 것으로 해석.이번 조치
는 2주간 한시적.(한경)

6. 클럽들, 새벽 영업→ 집합금지 제한 풀리면서 10시까지 영업 후, 새벽 5시
부터 2부 영업 개시하는 영업시간 쪼
개기. 새벽에도 꽉 차. 이번 완화 조치 
‘과도하게 풀었다’ 우려도.(한경)

7. 우리말 운동에도 큰 업적, 백기완 타계 → 향년 89세. ‘새내기’, ‘모꼬지’
 등 순우리말 발굴 보급. ‘달동네’라는 말도 처음 만들어 썼다고. ‘임을 위한 행진곡’ 가사의 원작자.(경향 외)

8.‘수면 무호흡증’→수면 중10초 이상 숨을 쉬지 않는 증상이1시간에 5번 넘
게 발생하면 수면 무호흡증으로 진단. 
환자수8만여명으로4년 전에 비해3배 가까이 증가.(국민) ▼수면무호흡증
위험군

9. 휴대폰과 뇌종양→1999~ 2015년 사이 발표된 46편 논문 분석하면 큰 관련성은 없다고.심지어 세계보건기구 산하 연구에서는 휴대폰 사용이 뇌종양 위험을 낮추는 것으로 나오기도.그러나 위험을 높인다는 믿을만한 연구(스웨덴
의 하델 연구팀)도 있다고.(세계)

10.생분해플라스틱이라도...→ 환경오염에 자유롭지 못해. 섭씨58도 등 특정 조건에서 분해돼 매립지에 묻는다고 썩
지않아.‘플라스틱이 대체되기까지 앞으
로 100년은 더 걸릴 것’, 황성연 화학
연구원 바이오화학연구센터장.(중앙)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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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6일 화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

■ 코로나 신규 확진자 수가 설 연휴를 지나면서 다시 늘어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충남 아산에 있는 귀뚜라미보일러 제조 공장에서 53명의 집단감염이 확인되고, 설 연휴 기간에 모인 가족들이 확진 판정을 받기도 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오늘(16일) 신규 확진자 수는 400명대 중반이 될 걸로 보입니다.

■ 국내 코로나19 예방 접종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시작으로 오는 26일부터 이뤄집니다. 요양 시설 입소자와 종사자 등이 우선 대상인데 효능이 입증되지 않았다는 지적에 따라 만 65살 이상 접종은 2분기로 미뤄졌습니다.

■ 수도권 식당 등이 밤 10시까지 영업을 할 수 있게 된 어제, 서울 번화가 밤거리는 오랜만에 활기를 띠었고, 자영업자들은 가뭄에 단비 같다며 기대감을 내비쳤습니다. 이런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은 다음 달부터 새로운 거리두기를 시행해 영업 제한 등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부산에서는 지난 설 연휴 일가족 8명이 가족 모임을 했는데 이 가운데 6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습니다. 경남 거주자 1명이 13일 먼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고 부산시가 나머지 가족에 대해 감염 여부를 검사한 결과 5명이 추가 확진됐습니다. 경남 확진자는 설 연휴 전, 다중이용시설에서 다른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경선에 나선 박영선, 우상호 후보가 첫 TV토론회에서 공약으로 맞붙었습니다. 단연 강남북 재건축과 재개발 등 부동산 공약이 화두에 올랐습니다. 단순 공약으로 되지말고 실질적인 정책으로 이어지길 기대합니다.

■ 4·7 재보궐선거가 5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국민의힘에서는 예비후보 간 토론회의 막이 올랐습니다. 먼저 부산시장 주자들이 토론회에 나서 불꽃 공방을 벌였는데, 과거 의혹 관련 공방으로 번지며 정책 검증 등은 충분히 이뤄지지 못했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 영국과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발견된 코로나 19 변이 바이러스가 세계 각국 방역에 걸림돌이 된 가운데 미국에서도 외국 유입이 아닌 자체 변이 바이러스 발생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루이지애나 주립대 등이 참여한 연구진이 미국 전역에서 동일 유전자에서 발현된 7종류의 코로나 19 변이를 발견했다고 합니다.

■ 미얀마 군과 경찰이 제2의 도시 만달레이에서 시위대를 향해 고무탄 등을 발포해 부상자가 발생했습니다. 실탄 사격 여부와 사상자 수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서방국가들은 "세계가 지켜보고 있다"며 군부의 강경 대응을 비판했습니다.

■ 세월호 참사 때 구조를 소홀히 해 수백 명을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당시 해양경찰 지휘부가 1심 재판에서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판결에 강력 반발한 유가족들은 검찰 특별수사단의 부실 수사 때문에 무죄가 선고됐다며 불기소 처분했던 의혹들을 재수사해 달라는 항고장을 냈습니다.

■ 장애아동을 포함해 원생 10명을 상습 학대한 혐의를 받는 인천 공립어린이집 보육교사 두 명이 구속됐습니다. 한 명은 100여 차례, 다른 한 명은 40여 차례 학대한 정황이 CCTV에 담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학교 폭력'으로 물의를 빚은 프로배구 흥국생명의 쌍둥이 자매 이재영·다영 선수가 무기한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고 국가대표 자격도 박탈됐습니다. 만연한 스포츠 폭력의 뿌리가 너무 깊고, 얼마든지 유사 사례가 재발할 수 있는 만큼 철저한 반성과 대처가 뒤따라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 경찰이 정인이가 사망하기 전에 아동학대 의심 신고를 접수하고도 적극적으로 대응하지 않은 일에 대해서 국가인권위원회가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인권위는 '세 차례의 아동학대 의심 신고가 있었음에도 경찰이 적극적인 조치를 하지 않아 정인이의 사망을 막지 못했다'면서 경찰이 정인이의 인권을 침해했다는 취지의 진정을 접수하고 조사 중이라고 합니다.

■ 아동성추행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이 선고된 동화작가 한예찬 씨의 책을 출간해온 출판사가 서점에 깔린 한씨의 책을 모두 회수하기로 했습니다. 문제는 한씨가 쓴 동요 노랫말입니다. 25년 전에 만들어져 지금도 유튜브 콘텐츠로 수십만 회씩 재생되는 동요 '아기다람쥐 또미'의 노랫말이 대표적인데, 노랫말은 자율적 퇴출 말고는 마땅한 처리 방법이 없습니다.

■ 어제 89세를 일기로 별세한 통일운동가 백기완 선생의 빈소에는 각계의 조문이 이어졌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김제남 시민사회수석을 보내 조문했고, 여야 정치권은 선생의 업적은 영원히 기억될 거라며 일제히 애도했습니다.

■ 세계적으로 관심을 모은 '애플카' 제조 협상이 잇따라 결렬되는 분위기입니다. 애플과 닛산은 최근 진행한 애플카(아이카) 협력 논의를 중단했으며, 앞서 지난 6일에는 현대차그룹과도 중단 했었는데, 업계에서는 이를 두고 애플의 태도 탓으로 보고 있죠. 애플의 자사 우선주의와 비밀주의 관행 등이 자동차 업체들의 전략과 충돌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전국적으로 퍼지면서 가축 살처분으로 인한 농가의 피해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0월부터 시작된 조류인플루엔자는 138일째 이어지고 있고 약 2,808만 마리의 가축이 살처분됐다는데요. 최악의 피해를 입었던 2016년에 이은 역대 두 번째 규모라고 합니다.

■ 쿠팡이 미국 뉴욕증권거래소 상장을 위한 신고서를 제출했다는 소식에 정부가 스타트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지만, 업계에서는 정부의 과도한 규제가 문제라고 합니다. 차량호출 서비스 "타다"가 사례인데, 출시 1년도 안 돼 가입자 백만 명을 넘겼지만 국회가 '타다금지법'을 통과시키면서 결국 서비스를 중단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 쿠팡이 미국 뉴욕 증시에 상장하면서 직원들에게도 주식을 나눠주겠다고 해서 '노블리스 오블리쥬'의 모습으로 칭찬을 받았는데, 정작 쿠팡 배달일을 하는 플랫폼 노동자들은 주식을 못받는다고 합니다. 쿠팡의 성공 비결 중 하나는 전국적으로 구축한 막강한 당일 배송 시스템으로 배달 플랫폼 노동자들의 역할이 큰데, 기업이 고민해야 할 문제입니다.

■ 내년 6월부터 커피점과 제과점, 패스트푸드 업종 등에서 '1회용 컵 보증금 제도'가 실시됩니다. 환경부는 어제, 1회용 컵 보증금 제도 등 플라스틱 사용 규제를 확대하는 내용이 담긴 개정안을 3월 29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는데요. '1회용 컵 보증금 제도'는 1회용 컵을 사용할 때 보증금으로 일정 금액을 내고 컵을 매장에 다시 돌려주면 돈을 돌려받는 제도입니다.

■ 디지털 취약계층 등을 위한 소상공인 버팀목자금 방문 신청이 오늘부터 시작됩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버팀목자금 지급 대상 중 온라인으로 본인 인증이 불가능하거나 대리인을 통한 지원금 수령을 희망하는 소상공인 등의 경우 오늘부터 26일까지 예약 후에 현장 접수처를 방문하면 직접 신청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 군대 가 있는 병사들에게 휴대 전화를 쓸 수 있도록 했더니, 병사들의 탈영이나 자살이 크게 줄어들었다는 게 처음으로 숫자로 확인됐습니다. 국방부가 공개한 자료를 보면, 해마다 늘던 병사들의 극단적 선택은 지난해 15건으로, 전년보다 44%나 감소했습니다. 탈영도 30% 가까이 줄었습니다. 군 당국은 코로나로 휴가와 외출이 통제된 상황에서 이 휴대전화가 병사들의 고립감 해소에 큰 도움을 준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 K팝 열풍에 걸그룹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요. 최근의 걸그룹 들은 멤버 전체가 주인공이라고 합니다. 과거에는 일단 한 명을 띄워 그룹 전체의 인지도를 끌어올리는 '낙수효과' 전략을 썼다면, 최근에는 '분수효과' 전략을 쓴다고 합니다. 낙수효과 리스크는 멤버 한 명에게 스포트라이트가 가면 팀 내 불만 및 팀워크까지 흔들리지만, 분수효과는 멤버 전체가 주목받으면서 팀이 성장하는 방식입니다. 최근 사회 전반에 부는 다양성과 공정성을 강조하는 시대의 트렌드가 걸그룹에도 적용되고 있다고 합니다.

[출처:세상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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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2/16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4차 재난지원금 지급을 둘러싼 여야 신경전이 가열되고 있습니다. 4월 보궐선거를 앞두고 우호적 여론을 조성하려는 여당과, 이를 저지하려는 야당의 정략이 맞물리면서 양쪽의 설전은 시간이 갈수록 달아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이래도 반대 저래도 반대 뭘해도 반대... 찬성이라는 단어가 사전에 없지?

2. 우상호 의원이 논란에도 불구하고 고 박원순 전 시장을 계승하겠다는 뜻을 재차 강조했습니다. 박 전 시장의 지지층을 흡수하고 박영선 의원과 대립각을 세우려는 포석으로 보이지만, 다소 무리한 행보라는 지적이 적지 않습니다.
전두환 박정희도 공과 사를 따져야 한다며? 좋은 것 계승한다는 데 왜~

3. '제3지대'의 후보 단일화 논의가 난항 조짐을 보이는 것과 관련해 김종인 위원장이 안철수 대표의 태도를 비판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금태섭 전 의원과의 TV토론 무산에 대해 "자유자재로 답변해야 정치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요즘 너무 자유자재로 자제가 안 되던데... 토론은 급 자제가 되는 모양이네~

4. 안철수 대표는 자신이 제안한 '서울시 연립지방정부' 등 야권의 '공동 운영' 논의에 대한 민주당의 '시정 나눠 먹기'라는 비판에 대해 “발언의 취지를 왜곡해 자신들의 저급한 수준으로 끌어내리려는 저열한 비난"이라고 비난했습니다.
그동안 자기가 정부를 비난하는 건 고급진 비난이었던 모양이야~

5. 나경원 전 의원은 쿠팡의 미국 증시 상장 추진과 관련해 "문재인 정부가 숟가락 얹기를 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습니다. 나 전 의원은 “혁신 발목잡기만 해 온 정부는 축하하기 전에 반성부터 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원내대표 시절 빠루 들고 정부 발목잡기만 하신 분이 할 얘기는 아닌 듯...

6. 세월호참사 당시 구조업무를 소홀히 해 수백 명을 숨지게 하거나 다치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석균 전 해양경찰청장이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재판부는 당시 해경 지휘부 9명에게 각각 무죄를 선고한다고 밝혔습니다.
법보다 주먹이 앞선다더니 정말 한 대씩 때려주고 싶은 심정이다...

7. 하버드대 램지어 교수를 비판하는 학자들에게 압박 메일을 보냈던 극우 인사들이 이번엔 이용수 할머니는 가짜 위안부라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하버드대가 준비 중인 이 할머니의 강연을 ‘가짜 증언쇼’라며 거부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그냥 극우 인사가 아니라 일본 주장을 그대로 하니 일본 앞잡이 인사라 해야...

8. 지난 13일 후쿠시마현 앞바다에서 규모 7.3의 강진이 발생하자 일부 일본인 누리꾼들 사이에서 '혐한 유언비어'가 또 확산되고 있습니다. 지진 직후 "조선인이 후쿠시마 우물에 독을 넣었다”는 트윗이 확산되고 있다고 알려졌습니다.
1923년 관동대지진 이후 100년이 지났어도 바뀌지 않는 것들... 에라이~

9. 설 명절 연휴 기간 하루 평균 중요범죄 112 신고가 지난해 대비 약 4% 줄어든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반면, 아동학대 의심 신고가 2배 가까이 늘어난 것은 '정인이 사건' 등으로 인한 사회적 관심 상승이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무슨 일만 생기면 관심을 보이지 말고 평소에도 아이들에게 관심 좀~

10. 장애아동을 포함한 원생 10명을 상습적으로 학대한 혐의를 받는 인천의 국공립 어린이집의 보육교사 2명이 구속됐습니다. 이들 보육교사들은 영장실질심사를 앞두고 뒤늦게 피해 학부모들에게 선물과 편지를 보내 사죄했습니다.
석고대죄를 해도 모자랄 판국에 선물을 보내? 정신 못 차린 거지~

11. 배구계를 강타한 ‘학교폭력’ 파문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학폭 가해자로 물의를 빚은 쌍둥이 자매 이재영 이다영 선수는 무기한 코트에 설 수 없게 됐고 이와 관련해 문재인 대통령은 스포츠 인권 문제 근절을 강조하고 나섰습니다.
학교 폭력은 당한 사람뿐 아니라 본인의 인생까지 파괴하는 행위라는 거...

문 대통령 "3월부터 새 거리두기, 절박한 민생 고려”.
백기완 선생 마지막 글 "김미숙·김진숙 힘내라" 남겨.
여성단체, “우상호 의원 서울시장 후보 사퇴하라" 촉구.
우상호 "박원순 인생 전체가 롤모델 아냐 죄송" 사과.
금태섭 "안철수, 토론하자고 하고 왜 선관위 얘기하나".
'세월호 구조실패' 김석균 무죄, 세월호 유족들 "용납못해".

사람은 만났다 헤어지지만, 뜻과 뜻은 헤어지는 것이 아니라 역사와 함께한다.
- 백기완 -

통일운동의 큰 어른 백기완 선생님이 영면하셨습니다. 평생 불의에 맞서 싸우시다 지금의 시대를 우리에게 선사하신 청년 백기완.
산자는 살아 앞서서 나아가신 선생님의 뜻을 따르겠습니다.
선생님 편히 쉬세요.
고맙습니다.

류효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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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6일 마케팅 뉴스클리핑] 13조 원, 1480만 명... 베일 벗은 쿠팡 로켓성장 외

 

1. 13조 원, 1480만 명... 베일 벗은 쿠팡 '로켓성장'
쿠팡이 미국 증시 상장을 공식화하면서 베일에 싸여 있던 경영상황이 공개됐다. 쿠팡이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은 13조 2,500억 원으로 전년 대비 두 배 가까이 늘었으며, 한 번이라도 쿠팡으로 구매한 고객은 1,480만 명으로 집계됐다. 로켓와우 유료회원 수도 470만 명에 달했다.
 
 
2. 유튜브 사업자 첫 소득신고... 상위 10% 2억 넘게 벌었다
유튜버에 대한 첫 종합소득 신고내용이 공개됐다. 2019년 귀속 종합소득세 신고 인원은 총 2,776명, 수입금액은 875억 1,100만 원으로 1인 평균 3,152만 원이었다. 상위 10%의 수입금액은 1인 평균 2억1,600만 원이었고 하위 50%는 1인 평균 108만 원에 그쳤다.
 
 
3. 클럽하우스 인기에 페이스북도 유사 앱 개발 착수
페이스북이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클럽하우스와 유사한 채팅 서비스 개발에 착수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뉴욕타임스는 페이스북이 클럽하우스처럼 초대 기반의 소셜 오디오 플랫폼 앱 개발에 나섰으며 현재 개발 초기 단계며, 출시 여부나 시기는 확정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4. 카카오, 클라우드 라이브방송 플랫폼 준비
카카오가 클라우드 기반 라이브방송 플랫폼을 출시한다. 카카오 i 커넥트 라이브라는 이름으로, 클라우드 기반 방송통신용 솔루션으로 구성될 것으로 보인다. 올해 상반기로 예고된 카카오 클라우드 서비스 공식 출시와 맞물려 카카오 i 커넥트 라이브도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5. 중국 온라인 광고시장 14% 증가... 모바일 비중 85%
중국 인터넷 광고 시장 규모가 전년 대비 14% 증가한 약 86조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모바일 기기를 통한 인터넷 광고의 시장 점유율은 85%로 10% 증가했다. 이는 인플루언서들이 인터넷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체인을 재구성하고 광고를 활성화시키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6. 온라인 광고 해지에 30% 위약금... 플랫폼 악관 분쟁 급증
비대면 거래 증가로 관련 분쟁조정 접수도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온라인 광고대행 관련 분쟁조정 신청이 전년 98건에서 지난해 320건으로 3배 이상 증가했다. 온라인 광고대행사와의 계약 3일 후 계약해지 요청에 위약금 30%를 물리는 등 광고 관련 분쟁이 많았다는 설명이다.
 
 
7. 카페24, AI '에디봇' SEO 기능 강화
카페24가 AI 기반 에디봇 서비스에 SEO 기능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쇼핑몰 운영자가 상품을 등록하면 에디봇이 사진을 분석해 SEO 키워드를 자동 설정하는 기능이다. 추출한 키워드는 Alt 태그 형태로 저장되며, 검색엔진에서 상품 사진을 인식하는 정보로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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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2월 15일 월요일 신문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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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2월 15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식당 ‘공깃밥 1000원’ 불문율 깨지나? → 회원 65만명의 자영업자 온라인 카페 ‘아프니까 사장이다’ 게시판 등에서 최근 쌀값 급등, 코로나 경영난 등을 반영 1500원 받자 의견. 올 쌀값 평년보다 30% 올랐다고.(조선)


2. 알바 vs 치킨로봇 닭튀기기 → 한 치킨점에 보급된 로봇과 사람 대결 해보니 초보알바가 치킨 반죽하는 동안 로봇은 닭 한바구니 튀겨내... ‘로봇이 일자리 없앤다’ 우려 현실로. (매경)


3. ‘거리두기’ 완화 → 5인이상 모임 금지는 직계가족의 경우 예외적으로 허용, 나머지는 금지 유지. 단 직계가족이라 하더라도 부모없이 형제간 5인 이상 모임은 허용 안됨. 수도권 식당, 체육시설 등 밤 10시 까지. 비수도권은 영업시간 제한 없어.(서울 외)▼


4. ‘쿠팡처럼 연간 1조원씩 적자를 내고 사업하라고 하면 언제든 우리도 할 수 있습니다’ → 쿠팡 초기, ‘쿠팡의 도전이 위협적이지 않냐’는 질문에 국내 유통 대기업 임원이 한 말이라고.(매경)


5. 의사·변호사가 일반 직장인보다 대출이자 더 낸다? → 최근 정부의 고소득자 대출 규제로 의사 변호사 같은 고소득 전문직 금리가 일반인 보다 최대 1%P 더 높은 역전 사례 속출. 시장 원리 왜곡 우려.(한경)


6. 국민연금 '테슬라 수익률' 초대박 → 6년 전 ‘10달러’(액면 분할 기준)에 산 테슬라 주식, 최근 816달러... 수익율 8000% 추정. 전문가들, 평가 차익 3조원 넘는다 분석..(한경)


7. 미세먼지 급증, 중국 춘절 ‘폭죽놀이’ 영향도? → 설 전후 베이징 미세먼지 농도 6배까지 급상승. 베이징 기상청, ‘폭죽놀이가 대기오염 가중’ 인터뷰.(경향)


8. 전국 초등학교의 30%가 통폐합 대상 → 학생수 기준 통폐합 권고선이 면·도서벽지 60명, 읍 120명, 도시 240명 이하인데 전국 6120개교 중 1878개(30.7%)가 이 기준에 미달. (세계)


9. ‘중국·러시아 백신’ 접종 의향→ ▷접종하겠다 17% ▷맞지 않겠다 76% ▷잘 모르겠다’7%. 2.8~14일 3만 2천여명 응답. 중앙일보 온라인 핫폴 간이 여론조사 투표.(중앙)


10. -오/-요 → ‘주십시오’, ‘하십시오’처럼 종결형 어미는 ‘오’가 원칙이다. 끝에 ‘요’가 오는 경우는 ▷‘돈이 없어요’처럼 존대할 경우 ▷‘말씀하세요’처럼 ‘-시어요’의 준말인 경우 두가지 이다.(중앙, 우리말 바루기)


이상입니다

▼거리두기 완화. 직계가족은 5인 이상 모임 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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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5일 월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

■ 오늘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한 단계 완화돼 수도권 식당이나 카페의 영업시간이 밤 10시까지로 늘어나고 비수도권은 시간제한이 완전히 풀립니다. 정부는 오늘 코로나19 백신 접종의 구체적인 시행 계획을 공개합니다.

■ 실내체육시설과 노래연습장도 밤 10시까지 영업할 수 있습니다. PC방과 영화관, 대형마트 등 수도권 시설 48만여 곳은 영업시간 제한이 모두 해제됩니다.비수도권은 1.5단계로 완화되면서 거의 모든 업종에서 영업시간 제한이 사라집니다.

■ 더불어민주당·정부·청와대는 설 연휴 마지막날 고위 당정청 회의를 열고 4차 재난지원금 문제를 논의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다음달 맞춤형으로 지급하는데 공감대를 확인했습니다. 재원 규모는 선별 지급 대상을 조금 더 논의한 뒤 결정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국방부는 앞서 오늘(15일)부터 오는 28일까지 2주간 모든 부대에 대한 '군내 거리두기'를 2.5단계에서 2단계로 완화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해 11월 말부터 제한됐던 군 장병 휴가 전면통제가 80일 만에 해제됩니다.

■ 설 연휴가 끝나면서 이제 서울시장 보궐선거 경선 레이스도 서서히 달아오르고 있는 모습입니다. 누님 아우하며 서로 얼싸안던 더불어민주당 박영선·우상호 두 예비후보는 오늘 첫 TV토론을 앞두고 있는데, 공약의 현실성을 놓고 공방을 시작했습니다. 야권 제3지대의 안철수·금태섭 후보의 오늘 첫 TV토론은 신경전 끝에 무산됐습니다.

■ 부산에서는 코로나19에 감염된 20대 중반 환자 A 씨가 지난 12일 숨졌습니다. 국내에서 20대 확진자가 숨진 첫 번째 사례입니다. 교통사고로 뇌출혈을 앓던 A 씨는 부산에서 1년 넘게 입원 치료를 받아왔습니다.

■ 2014년 세월호 참사 당시 초동 조치를 제대로 하지 않은 혐의로 기소된 전·현직 해경 지휘부에 대한 1심 선고가 오늘 내려집니다. 이들은 선체 진입 지휘 등으로 인명을 구조할 의무를 위반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 여자 프로배구 간판스타 이재영·다영 쌍둥이 자매에 이어, 설 연휴 기간 남자부에서도 '학교 폭력' 폭로가 나왔습니다. 피해자들은 물론 배구팬들도 강력한 처벌을 요구하고 있는 가운데, 구단은 오늘 선수들 징계 수위를 밝힐 것으로 보입니다.

■ 새 대통령 효과인지 미국에서 코로나 백신 접종에 속도가 붙고 있습니다. 올 여름이 끝날 때쯤엔 모든 미국인이 접종을 끝낼 거라고 보건당국이 전망했는데요, 또 하루 확진자가 한 100일 만에 처음으로 10만 명 아래로 내려가는, 감소세도 뚜렷합니다.

■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에 대한 탄핵안이 미국 상원에서 부결됐습니다. 상원은 탄핵안 표결에서 찬성 57표, 반대 43표로 트럼프 전 대통령 탄핵안을 부결시켰습니다. 미국 상원은 현재 민주당과 공화당이 50석씩 차지하고 있는데, 탄핵안 가결을 위해서는 67표 이상의 찬성이 필요하지만, 표결 결과는 10표가 부족했습니다.

■ 10년 전 동일본 대지진이 일어났던 후쿠시마 앞바다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150명이 다치고 주택 등 건물이 무너지는 등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후쿠시마 제1원전 등 각 지역 원전에는 별다른 이상이 없는데 크고 작은 여진이 잇따르고 있는 데다 이 지역에 강한 비까지 예고돼 있어 추가 피해가 우려됩니다.

■ 미얀마 곳곳에서 쿠데타에 항의하는 대규모 시위가 9일째 이어지는 가운데 최대 도시 양곤 시내에 장갑차가 등장했습니다. 군사 정부의 강경 대응이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미국 정부는 미얀마 거주 미국인들에게 집 밖에 나오지 말라고 지시했습니다.

■ 자신의 논문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자발적 매춘부'라고 한 램지어 하버드대 로스쿨 교수에 대한 비판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온라인에서는 항의 서명 운동이 본격화 됐고 하버드대 내에서도 논문 철회 요구가 거세지고 있는데요. 학계에서는 램지어 교수 논문에 그 어떤 근거나 자료도 인용되지 않았다며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 최근 암호화폐 시장이 더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테슬라에 이어 대형 은행과 모건스탠리 등 기관들이 비트코인 거래나 투자에 적극적으로 뛰어들고 있기 때문인데요. 여기에 애플까지 참여할거라는 소식도 들립니다. 하지만 회의론도 만만치 않은데요. 이유는 급격한 가격변동 때문에 결제 수단으로 사용될지 의문이라는 겁니다.

■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의 이혼 건수는 약 9만 7천 건으로, 2017년 이후 가장 적었다고 합니다. 이혼 건수가 줄어든 것에 대해선 다양한 해석이 나오고 있는데, 코로나19로 인해 각종 가족 모임이 줄면서 식구들과의 갈등이 줄어들었을 가능성이 크다고 합니다.

■ 앞으로 일자리 시장의 변화가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미래학자와 인공지능을 비롯한 정보기술 관련 전문가 50여 명은 앞으로 많은 일자리가 AI나 로봇으로 대체될 것이라고 내다봤다는데요. 실제로 서울 강남구 개포동에 위치한 한 치킨집에서는 '로봇'이 반죽부터 닭을 튀기는 것까지 모든 과정을 맡아서 진행한다고 합니다.

■ 유튜버 등 미디어 콘텐츠 창작업자의 상위 1% 1인당 평균 수입이 연 6억 7천여 만 원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상위 10%의 수입은 2억 1천600만 원이었습니다. 반면, 하위 33%의 수입은 100만 원에도 못 미쳤습니다.

■ 쿠팡이 이르면 다음달 미국 뉴욕증시에 상장합니다. 미국의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쿠팡의 기업가치를 우리 돈으로 약 55조원이 넘는다고 전망했는데요. 지난 2014년 알리바바그룹의 IPO 이후 가장 큰 외국 회사의 기업공개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 현재 수도권에는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평소보다 초미세먼지 농도가 3~4배가량 높아져 있어 마스크를 잘 써야 합니다. 내일부터는 반짝 추위가 찾아옵니다.

[출처:세상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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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2/15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여야 지도부가 저마다의 설 민심 진단을 내놨습니다. 이낙연 대표는 “재난지원금 3월 지급에 속도를 내겠다. 희망의 새싹이 보인다”고 말한 반면 김종인 위원장은 "설 민심은 문재인 정부에 대한 민심이반이 뚜렷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여야가 설에 만나는 국민은 따로 있는가 보지? 대체 누굴 만나고 온 겨~

2. 김종인 위원장이 "야권 단일화는 숙명적으로 될 수밖에 없다"고 밝혔습니다. 김 위원장은 "초창기에는 단일화를 염려해 3자 대결도 생각했지만 최근 진행되는 과정을 보면 단일화를 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다"고 말했습니다.
바로 얼마 전만 해도 3자 구도도 자신 있다더니... 벌써 오락가락 하시면~

3. 오세훈 서울시장 예비후보는 안철수 대표와의 후보 단일화 문제를 언급하면서 '서울시 공동운영' 구상을 언급했습니다. 자신이 국민의힘 최종 후보가 될 경우 서울시 연립정부 수립을 전제로 단일화에 나서겠다는 의미로 해석됩니다.
밥 못 주겠다고 했던 당시 아이들이 유권자가 된 것을 5세훈은 알까?

4. 안철수 대표가 정부의 코로나19 백신 수급과 관련해 "너무 늦게 계약하다 보니 우리나라가 굉장히 뒤처진 나라가 됐다"고 비판했습니다. 안 대표는 또 “현재 정부의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는 아무 소용없다”고 주장했습니다.
할 줄 아는 게 고작 유튜브에 출연해서 정부 뒷담화 치는 것뿐이니...

5. 심상정 의원이 가덕도 신공항을 '정치공항'으로 규정하고 22조 원이 추정되는 사업비가 “4대강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심 의원은 "논란 많은 정치공항에 온갖 특혜를 주는 특별법은 유보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아무리 후보를 내지 않는다고 해도 4대강이랑 비교는 좀 아니다...

6. 일본군 위안부가 자발적 매춘부라는 하버드 교수의 논문에 대해 미국 안에서도 거센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렇게 여론이 불리하게 돌아가자 일본의 극우 역사학자들이 논문을 지지한다는 서한을 학술지에 보냈습니다.
역사 왜곡을 위한 눈물겨운 짓거리를 여기서도 많이들 하지...

7. 일본군 '위안부' 피해 생존자 중 최고령자였던 정복수 할머니가 설날인 12일 오전 별세했다고 '나눔의집'이 전했습니다. 정복수 할머니의 별세로 우리나라 정부에 등록된 위안부 피해자 중 생존자는 16명에서 15명으로 줄었습니다.
남은 할머님들 돌아가시기 전에 사과를 꼭 받아내야 하는데 말입니다~

8. 일본에서 한일해저터널 구상이 나오기 시작한 것은 1917년, 1935년, 1938년 일제 강점기 시절부터의 기록이 남아있습니다. 이후에도 일본에서 터널의 필요성이 수차례 제기됐으며 이는 대부분 대륙 진출을 목적으로 한 것이었습니다.
일본이 나서서 하겠다고 해도 받을까 말까 하는 사업을 우리가 왜?

9. 곽상도 의원이 또다시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문준용 씨를 ‘저격’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번엔 예술인 지원사업 규모가 확대된 데 대해 “문재인 보유국이라서 그런지 문 대통령 아들은 이렇게 달랐습니다”라며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벌써 몇 년째 문준용한테 꽂혀 있는 거 보면 스토커 맞네 맞어~

10. 한국 검찰은 갑오개혁 이후 탄생해 수사도 하고 기소도 하는 권한을 갖는 등 무소불위 검찰권을 갖고 탄생하게 됩니다. 일제 강점기인 1912년에는 '조선형사령'으로 검사와 사법경찰관에 무제한 강제수사할 자유를 부여받게 됩니다.
한민족을 탄압하기 위해 생겨난 검찰조직의 역사가 별로 바뀐 게 없지?

11. 헌법재판소가 낙태죄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리기 전 낙태 수술을 한 의사에게 대법원이 헌재 결정을 들어 원심을 뒤집고 직접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위헌결정이 선고된 조항은 소급하여 효력을 상실한다고 판단했습니다.
세상은 항상 진보하는데 그걸 모르고 여전한 양반들이 많아 문제지...

12. 오늘부터 수도권 거리두기 단계가 2.5단계에서 2단계로, 비수도권은 2단계에서 1.5단계로 조정됩니다. 수도권 다중이용시설의 영업 제한시간도 오후 9시에서 10시로 한 시간 연장되지만, 현행 5인 이상 집합금지는 유지됩니다.
방역에는 소홀함 없도록 힘쓰고, 자영업자 여러분 힘내세요~

13. 정부의 방역지침을 군사정권의 통행금지에 빗대며 조롱한 서울의 한 헬스장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했습니다. 이 헬스장 운영자는 SNS에 ‘무능한 정부’ ‘9시통금’ ‘전두환 만세’ 등의 글을 꾸준히 올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얼마전 나경원이 헬스장을 고위험군으로 보는 건 탁상행정이라고 했지 아마?

14. IMF 외환위기와 카드대란, 글로벌 금융위기 등 경제위기가 있을 때마다 전년보다 이혼건수가 증가하는 경향이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경제위기 때와는 달리 코로나19 위기가 덮친 지난해에는 이혼이 줄어든 것으로 보입니다.
불행 중 다행인듯 보이지만... 코로나로 결혼식이 줄어서 그런 건 아닐까?

15. 남녀 프로배구 정상급 선수들의 잇따른 학교폭력 논란으로 배구계가 발칵 뒤집혔습니다. 여자 배구 흥국생명 쌍둥이 자매 이재영-이다영 선수에 이어 OK금융그룹 남자 배구 심경섭, 송명근 선수까지 폭로가 이어졌습니다.
학교 폭력은 갑질의 시작... 반드시 책임을 물어야 시작도 못 하지요~

우상호 “박원순의 잘한 점 계승 부족한 점 보완한다는 뜻”.
"생각 바뀌었다"는 박영선, 퀴어퍼레이드 질문엔 '침묵'.
곽상도 끊임없는 문준용 특혜주장, 재단 “대응 가치 없어”.
안철수 "거리두기 변경 왜 이제서야... 사과 한마디 없어".
직계가족 '5인 이상 모임 금지' 해제 수도권 2단계 완화.
국내에서 20대 확진자 첫 사망...확진 하루 만에 숨져.
트럼프 전 대통령 탄핵안 상원 찬성 57표, 10표 부족 부결.
대지진 10주년 앞두고 동일본지역 강진, 일본 열도 공포.
정규제 이영훈 류석춘 등 극우인사 램지어 교수 지지 서한.
진보 원로 통일운동가 백기완 선생 별세, 향년 89세.

인생에서 가장 멋진 일은 사람들이 당신은 해내지 못할 거라 한 일을 해내는 것이다.
- 월터 배젓 -

새해가 되면 애연가라면 누구나 한 번쯤 해본 “나 오늘부터 담배 끊을 거야”가 있습니다. 어디 금연뿐이겠습니까. 당신의 결심에 대해 실패를 장담하고 방해하는 일이 다반사지요.
그 결심이 금연이든 돌아오는 보궐선거의 출사표이든 성공을 장담하지는 않겠지만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명절 증후군 없이 일상으로의 회복을 기원합니다.

류효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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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5일 마케팅 뉴스클리핑] 중고거래 67%는 긍정적 외

 

1. 중고거래, 3명 중 2명 '긍정적'
코바코에 따르면 최근 1년간 중고거래 경험이 있는 응답자는 64%에 달했다. 중고거래에 대해 긍정적이고 의향이 있다는 전체의 67%였고, 1년 내 가장 많이 이용한 서비스는 당근마켓(73%)이 차지했다. 절약 소비로만 여겨졌던 중고거래가 이제는 하나의 라이프 스타일로 자리 잡고 있다.
 
 
2. 아자르, 미 데이팅 앱에 1조9000억 매각
영상 메신저 '아자르'를 서비스하는 국내 스타트업 '하이퍼커넥트'가 세계 최대 데이팅앱 '틴더'를 운영하는 미국 매치그룹에 인수됐다. 인수금액은 약 1조 9천억 원이다. 한국 스타트업 매각 금액으로 우아한형제들에 이어 두 번째 규모다. 아자르는 전 세계 1억 명 이상이 사용하는 영상 기반 메신저 서비스다.
 
 
3. 페이스북, 스마트워치 만든다
페이스북이 안드로이드 스마트워치를 개발 중이며 내년 중 출시할 계획이라는 소식이 나왔다.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메신저 등 SNS 기반 메시지를 주고받으며 건강 관련 기능을 제공한다. 애플로 인한 광고사업 악재를 타개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4. 네이버·카카오 '후불결제 진출'
카카오, 네이버 등 빅테크 기업의 플랫폼에서 소액 후불결제 서비스가 가능해진다. 지금까지는 현금을 미리 넣어둬야만 결제할 수 있었는데 앞으로는 전자상거래 실적 등 비금융 데이터를 평가해 약 30만 원 수준의 후불결제가 가능해진다. 이에 따라 기존 카드업계와의 경쟁으로 지각변동이 예상된다.
 
 
5. 구글·페북 광고에 최대 10% 과세
메릴랜드주가 구글과 페이스북 등 빅테크 기업들의 디지털 광고 수익에 최대 10%까지 세금을 부과하기로 했다. 이미 유럽 각국에서 '디지털서비스세(DST)'가 확산하고 있는 만큼 미국 전역으로 빠르게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일각에서는 과세 부담을 광고주나 소비자들에게 전가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6. 인구대비 유튜버수 전 세계 1위
국내 광고수익 유튜브 채널은 약 9만 8천여 개로 집계돼 인구 대비 수익창출 유튜브 채널수 전 세계 1위로 확인됐다. 미국은 49만 6천여 개로 가장 채널 수가 많았으나 인구 대비 채널 수에는 한국에 미치지 못했다. 그만큼 국내 유튜브 시장에 참여자가 급증하고 경쟁도 치열해진 것을 의미한다.
 
 
7. 쿠팡, 미 증시 상장 성공할까
쿠팡이 상장을 위한 본격적인 작업을 시작했다. 계획대로 미국에서 IPO가 이뤄진다면 20~30조 원대의 대형 유통기업으로 재탄생 한다. 지난해 상반기 결제 금액은 9조 9,272억 원으로 전년도 대비 41%나 증가했으나 여전히 적자를 기록 중이다. 이번 상장으로 진짜 돈을 벌 수 있는 기업인지 입증하는 시험대에 서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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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2월 10일 수요일 신문브리핑

# 제 1728호 신문브리핑(2021년 2월 10일) #

 

* 설 명절 연휴 잘 보내시기 바라며, 코로나19로 가족모임이 제한됨에 대해 안타까운 마음을 전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어느 누구에게도 감사할 줄 모르는 아이를 가진 것은 뱀의 이빨과 같이 무서운 일이다."

- 셰익스피어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질병관리청이 25일부터 보건소 등 접종기관으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배송되면 26일부터 순차적으로 접종이 시작될 것이라고 9일 발표함

- 국내에서 계약한 이 백신 1000만 명분 중 75만 명분(150만 도스)은 24일 공급되며, 다음날 위탁의료기관과 보건소에 백신이 배분되면 의사 한 명과 간호사 두 명으로 구성된 ‘찾아가는 접종’팀이 노인요양시설 3823곳을 다니면서 백신을 접종한다. 요양병원 1582곳은 자체 접종함 

 

2. 이마트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이 22조330억원으로 전년(19조629억원) 대비 15.6% 증가했다고 9일 공시함

 창립 27년 만의 최대치로 매출 20조원을 넘은 것은 처음으로, 영업이익은 2372억원으로 전년(1507억원)보다 57.4% 늘었으며, 온라인 쇼핑몰 등에 밀려 2018년부터 감소했던 영업이익은 2년 만에 증가세로 돌아섬

 

 

<< 금융/부동산 >>

1. 9일 기획재정부가 2020년 개정세법 후속 시행규칙 개정안을 발표함

- 개정안에는 최대주주가 바뀌는 경우, 최대주주의 지분율이 1% 이상 변동하는 경우는 ‘경영권 이전을 수반하는 거래’로 보고 해당 주식 매각에 따른 양도소득에 부과하는 법인세를 20% 할증하기로 하는 내용을 비롯하여 국세와 관세를 환급받을 때 적용되는 이자율이 연 1.8%에서 1.2%로 낮아지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음. 자세한 내용은 기획재정부 홈페이지 자료 참조

 

2. 9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2020회계연도 총세입·총세출 마감 결과’ 및 ‘월간 재정동향 2월호’에 따르면 지난해 국세 수입은 285조6000억원으로 집계돼 2019년보다 7조9000억원 감소함

- 2019년(-1000억원)에 이어 2년 연속 감소했으며, 국세 감소액은 이전 최대 기록인 2009년 2조8000억원을 훌쩍 넘어섬

- 이중 작년 법인세는 55조5000억원으로 전년보다 16조7000억원 감소한 반면, 양도소득세와 증권거래세는 지난해 부동산·주식 투자 열풍으로 각각 7조6000억원, 4조3000억원 늘어남

 

3. 금융위원회가 9일 제6차 디지털금융 협의회를 열어 네이버와 카카오 등 빅테크(대형 정보기술 업체)가 제공하는 온라인 쇼핑 플랫폼에서 소액후불결제를 허용하기로 결정함

금융위는 쇼핑 플랫폼에서 후불결제가 이뤄질 수 있도록 두 가지 방안을 내놨으며, 먼저 전자금융법 개정이 필요한 사안이지만 일정 기간 동안 규제를 유예해주는 ‘규제 샌드박스’를 통해 서비스를 미리 허가해주기로 했고 신용평가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다는 지적에는 네이버와 카카오 등이 보유한 비금융 데이터를 바탕으로 자체 평가하도록 함

 

4. SK그룹의 투자전문 지주회사인 SK(주)가 사상 최대인 주당 7000원의 배당금을 주주들에게 지급하기로 함
SK는 9일 이사회를 열어 지난해 8월 시행한 중간배당(주당 1000원)에 이어 주당 6000원의 기말배당을 지급하기로 결정했으며, 배당금 총액은 3700억원으로 2015년 통합지주사 출범 이후 최대 규모임

 

5. 국토교통부가 부동산 중개수수료 부담이 크다는 국민 의견과 국민권익위원회 개선권고안을 검토해 중개서비스 개선안을 오는 6~7월 확정하겠다고 9일 밝힘

현행 중개수수료는 6억원 이상~9억원 미만에 0.5%, 9억원 이상에 0.9% 이내 등을 적용하고 있는데, 이에 대해 권익위는 네 가지 개선안을 제시했으며, 이 중 가장 유력한 1안은 6억원 이하를 0.5%로 통합하고 6억원 초과~9억원 이하는 0.6%, 9억원 초과는 세부적으로 5단계로 나누는 것임

 

6. HUG가 지금까지 시세의 50~60% 정도였던 신규 아파트의 분양가를 시세 대비 최고 90%까지 책정하는 ‘고분양가 심사제도 개선안’을 오는 22일부터 전면 시행할 계획이라고 9일 밝힘

이에 따라 광역시를 포함한 지방과 수도권 일부 지역의 분양가격이 크게 오를 전망이며, 다만 서울 등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받고 있는 지역은 HUG 기준이 적용되지 않음

 

 

<< 국제 >>

1. 세계 최대 전기자동차기업인 미국 테슬라가 암호화폐(가상화폐) 주종인 비트코인을 전기차 지급 수단으로 인정함

자산 포트폴리오엔 비트코인을 공식 항목에 추가했으며, 글로벌 자동차기업이 비트코인을 거래 수단으로 인정한 최초 사례임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의 비트코인 대량 매입이 ‘초대형 호재’로 작용하면서 국내외 비트코인 가격이 단숨에 25% 급등했으며, 국내 시세는 사상 처음으로 5000만원을 돌파함

 

2. 세계 1위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 업체인 대만의 TSMC가 일본에 연구개발(R&D) 시설 건립을 추진 중임

TSMC는 이를 위해 일본에 새로운 회사를 설립하고, 약 200억엔(약 2124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며, 세계적인 반도체 품귀 현상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TSMC가 미국에 이어 일본과 손잡고 글로벌 시장 선두 굳히기에 나섰다는 분석이 나옴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전자금융거래법(電子金融去來法)

- 컴퓨터, ATM, 전화기 등 전자적 장치를 통해 이루어지는 금융거래를 규율하는 거래법이면서 동시에 전자금융업의 영위와 감독에 대한 사업법이라 할 수 있음. 전자금융거래의 기본요소와 절차를 명확히 하고 전자자금이체, 전자화폐 등 전자지급수단에 의한 금융거래의 법률관계를 규율함을 목적으로 함. 또한 이 법은 통신회사 등 비금융기관 사업자가 전자금융업을 영위하는 데 필요한 진입규제, 검사 · 감독에 관한 사항을 체계적으로 규율하는 근거 법률임. IT산업의 발전과 더불어 인터넷뱅킹 등 전자금융거래가 급격히 확산되고, 전자상거래의 급속한 발전으로 전자화폐 등 새로운 전자지급결제수단이 등장하였음.

이에 따라 기존의 민 · 상법과 은행법, 약관 등으로는 규율되지 않는 문제가 발생하였음. 즉, 비(非)서면성 · 비(非)대면성이라는 전자적 특성 때문에 파생되는 법적 문제(해킹 등 사고 시 책임부담, 오류정정)를 기존 법률로는 명확히 규율하기가 어려워졌으며, 금융 · 통신의 융합현상으로 통신회사 등 비금융사업자가 지급결제 등 금융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나 감독장치가 미비하였고, 전자상거래를 완결시켜 주는 전자금융거래(대금지급 등 전자지급결제)에 대한 법적 인프라가 없어 전자상거래의 발전을 저해한다는 지적이 있어 왔음. 이에 정부는 전자금융거래에 대한 법률관계를 명확히 하고자 「전자금융거래법」을 제정, 2007년 1월 1일부터 시행하고 있음.

-정보 출처 : 시사경제용어사전, 2017. 11., 기획재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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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2월 10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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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침팬지의 자식 교육법→서부 아프리
카의 침팬지는 견과류를 돌로 깨어 먹
는데 어미는 시범을 보여줄 뿐 잘 못한
다고 절대로 짜증을 내거나 대신 깨주
지도 않는다.(중앙, 진화생물학자 최재
천교수 인터뷰 중)

2.공기업들, 올 신규채용 평년의 절반
... → 비정규직 정규화 국책과제의 또 다른 그늘.비정규직 정규화 많았던10
개 공기업, 이전 3년평균의 절반 수준 채용.(매경)

3.‘여성은 너무 말이 많다.여성이 많으
면 회의가 길어진다’ → 日 올림픽조직
위원장,여성비하 이한마디로 낙마위기
. 닷새 동안 올림픽 자원봉사자 390여
명, 성화 봉송 주자 2명 사퇴.조직위 콜
센터에는5일간 350여 통의 전화와 42
00여 통의 이메일 항의.(문화)

4.코로나發 외국인 일손 부족 심화 → 
지난해 기업 요청 2만 1666명에 실제 입국자는 2437명에 그쳐. 중기,농촌에
선 사람 못 구해 '초비상'... 인건비 급등
. 인력 빼가기 횡행.(헤럴드경제)

5.코로나 피해 업종들의 목소리 내기
→ ▷말산업 종사자 단체, ‘온라인 마
권(경마) 허용’해달라. 경마 중단으로
 7조 6000억 피해 ▷수제맥주 협회,
수제맥주 온라인 판매 허용해달라.(
헤럴드경제)*현재 술은 청소년음주 등 감안해 전통주 말고는 온라인 판매불허

6. 미얀마 ‘로힝야’족 → 영국 식민지 시기, 영국은 오늘날 방글라데시 일대
에 살던 인도인들을 미얀마에 강제 이
주시킨 후 이들을 앞세워 미얀마를 간
접통치하기 시작했는데 이들의 후손이 로힝야 족으로 종교 외 이런 역사적 이
유도 핍박의 이유로 작용.(아시아경제)

7.재고 의류 태워 없애지 않고 ‘인테리
어 마감재’로 활용→한섬, 3년 지난 재
고, 소각 대신 고온 고압으로 압축 성형,
 판넬 만들어. 섬유 마감재, 유해물질도 없고 단열, 흡음 효과도 뛰어나.(경향)

8. ‘이중과세’(二重歲)→ 양력설, 음력
설 설을 두 번 쇠는 걸 말하는데 흔히 
‘과세’(過歲, 지날 과, 해 세)를 세금을 이중으로 물린다는 이중‘과세’(課稅)로 생각하기 쉽다.(한경, 똑똑 우리말)

9. 작년 국세 수입 8조 감소 → 사상 첫 2년 연속 감소. 감소 규모도 역대 최고. 코로나 쇼크... 법인세(-17조)가 가장 많이 줄고 집값 올라 양도소득세
는 7조 넘게↑(한경)▼작년 국세 수입
 8조 감소, 코로나 여파 법인세 가장 많
이 줄어. 2년 연속 감소는 처음. 반면 지출은 55조 증가 

10.체지방 줄이는데는 아침운동이 효
과적 →아침(오전 6시~8시) 공복 상태 운동은 피부 아래나 간 등의 불필요한 지방이 연소돼 에너지원으로 사용되기 때문에 비만, 지방간,이상지질혈증환자
에게 효과적. 반면 저녁운동은 호르몬 분비를 활성화해 아이들 키성장,성인들
은 노화 방지와 면역력 강화에 도움.(헬
스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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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0일 수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

■ 경기도 부천의 종교시설과 학원에서 또다시 쉰 명이 넘는 집단 감염이 발생해, 오늘 발표될 신규 확진자는 4백명대 중후반을 기록할 전망입니다. 설을 앞두고 확진자가 다시 증가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사례가 국내에서 하루 만에 20명 넘게 확인됐는데 국내 전파 속도가 빨라지고 있습니다. 여기에다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도 여전히 많습니다. 이에 따라 방역 당국은 오는 14일까지 운영하기로 했던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를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허가 여부가 오늘 오후 발표됩니다. 접종 모의훈련도 진행됐는데 질병청은 오는 19일까지 65세 이상 고령자 접종 여부를 확정해 26일부터, 접종을 시작할 계획입니다.

■ 설 방역 지침에 따라, 오늘부터 고속도로 휴게소에서는 포장만 가능합니다. 오늘 예고됐던 고속도로 통행료 수납원 총파업은 철회돼, 요금소는 모두 정상 운영됩니다.

■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와 관련해 박영선 전 장관이 지지율 선두를 차지했습니다. YTN이 TBS와 공동 여론조사를 한 결과인데, 박 전 장관은 안철수 대표와의 양자대결에도 우세를 보였습니다.

■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가 본회의 불참 뒤 해외여행을 간 데 사과했습니다. 하지만 월 생활비 60만 원 논란에 대해서는, 실제론 3백만 원 정도 쓴다며, 오해가 있었다고 적극 해명했습니다.

■ 이른바 '환경부 블랙리스트' 사건으로 재판에 넘겨진 김은경 전 환경부 장관이 1심에서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습니다. 재판부는 김 전 장관이 원하는 사람을 임명하기 위해 환경부 산하 공공기관 임원들에게 사표를 요구하고, 거부하면 표적 감사를 했다고 판단했습니다.

■ 미얀마 군사정권이 쿠데타 항의 시위대에 물대포와 고무탄을 발사해 수십 명이 다쳤습니다. 또, 경찰이 실탄을 쏴 1명이 중태에 빠지는 등 4명이 부상을 입었단 보도도 나왔습니다.

■ 코로나19의 기원을 밝히기 위해 중국 우한을 방문한 세계보건기구 WHO 전문가팀이 중국측 전문가들과 함께 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코로나19가 우한에서 발원했다는 증거를 찾지 못했다고 밝혀 사실상 빈손으로 돌아가게 됐습니다.

■ 세계 최대 파운드리 업체인 대만의 TSMC가 일본에 첫 반도체 연구소를 설립합니다. TSMC가 미국에 이어 일본과 손을 잡으면서 바짝 뒤쫓고 있는 우리나라와 중국 반도체 업체들을 확실히 따돌리려는 포석이라는 분석입니다.

■ 지난해 세계 곳곳을 휩쓴 금속기둥, 미국 유타주부터 폴란드, 루마니아까지, 지난해 전 세계 국경을 넘나들며 뜻밖의 장소에 나타난 금속기둥이 이번에는 터키 남동부에 있는 괴베클리 테베 유적지 인근에서 발견됐다고 합니다. 당국은 무장 경찰까지 투입해 외부인의 접근을 막고 조사중이라고 합니다.

■ 온몸에 멍이 든 채 욕조에서 숨진 10살 여아를 맡아 키우던 이모 부부는 경찰 조사에서, 아이의 온몸을 막대기로 때리고 욕조에 얼굴을 여러 차례 담그는 등 학대한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경찰은 추가 혐의를 수사하면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 성폭행을 시도하는 남성의 혀를 깨물어 절단한 여성의 행위는 정당방위라고 검찰이 판단했습니다. 부산지검 동부지청은 지난해 7월 부산 황령산에서 발생한 '혀 절단 사건'을 수사한 결과 피해자 A 씨를 불기소 처분했다고 밝혔습니다.

■ 비트코인 가격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가상자산에 대한 관심이 커지자 이를 둘러싼 사기도 기승을 부리고 있다고 합니다. 가짜 가상자산을 내세워서 투자자들을 속이는 피해 사례로 많은데, "조만간 대형 거래소에 상장한다"고 사람들을 속여서 비상장 코인에 투자하게 만드는 방식이라고 합니다.

■ 최근 유튜브나 인터넷을 통한 가짜뉴스 유포가 큰 문제가 되고 있죠. 더불어민주당이 가짜뉴스를 생산하고 전파할 경우 징벌적 손해배상을 물리는 법 개정에 착수했습니다. 그런데 법 적용 대상에 기성 언론과 포탈도 포함시키기로 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 앞으로 동물을 학대해 죽이면 처벌 규정이 대폭 강화된다는데요. 최고 징역 3년 형을 선고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동물을 잔인한 방법으로 죽게 하면 3년 이하의 징역을 살거나 30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내야 합니다. 또 동물을 유기한 경우 3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하기로 했습니다.

■ 지난해 코로나19 사태로 경기는 부진했지만 부동산과 주식 투자 열풍이 불면서 정부 예상치를 웃도는 세금이 걷힌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80조 원을 조금 밑돌 것으로 예상됐던 지난해 국세수입은 약 285조 5천억 원으로, 오히려 2.1퍼센트 늘었습니다.

■ 고용노동부가 '올해 산업안전보건 감독 종합계획'을 확정 발표했습니다. 특히 앞으로는 건설 현장에서 노동자 사망사고 등 중대 재해가 나면 해당 업체뿐 아니라 건설업체 본사도 당국의 안전 감독을 받게 됩니다.

■ 지난달 말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이해진 네이버 클로벌투자책임자를 찾아간 것은 물류유통업에서 새로운 강자로 떠오른 쿠팡에 맞서 '공동전선'을 구축하려는 취지였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 소비자원이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스마트도어록 8개 제품을 골라 안전성과 보안성, 배터리 효율성 등을 시험 평가했습니다. 보안성 확인 결과 모든 제품이 등록되지 않은 지문 등으로 열리거나 오작동하진 않았는데, 삼성에스디에스 제품은 리모컨·홈네트워크, 카드키 등 열었을 때 보안프로그램이 작동해 상대적으로 '우수' 평가를 받았습니다.

■ 쌀값 상승으로 식품업체들이 즉석밥 가격을 인상했는데요. 음식점들도 공깃밥 가격 인상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식당 등을 운영하는 자영업자 65만 명이 회원으로 있는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는 공깃밥 가격을 1000원에서 1500원으로 올리는 방안에 대한 글이 잇따라 올라오고 있다고 합니다.

■ 국토교통부는 GPS 기반 택시 앱미터를 제도화하는 내용의 '자동차관리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오는 입법예고한다고 밝혔습니다. 앱미터는 GPS 정보를 기반으로 차량의 위치, 이동거리, 이동시간을 계산해 택시 주행요금을 산정하는 방식인데요. 앱미터 택시를 이용하면 승객은 탑승 전 주행 경로와 시간, 요금 등을 사전에 고지 받고 확정된 요금으로 택시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 최근 국내 명품시장을 주도하는 연령층, 바로 2030세대인 MZ세대들이라는데요. 중고거래 업체 등이 지난해 명품을 구매한 25세 미만 이용자의 설 연휴 전과 후를 분석했더니, 설 연휴 이후 구매자가 26%나 증가했다고 합니다. 설 연휴가 끝나기 무섭게 중고 명품시장으로 몰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 우리나라 토종 애니메이션 '레드슈즈'가 미국 아카데미상 1위 후보에 올랐습니다. '레드슈즈'는 홍성호 감독의 3D 애니메이션 작품으로, 2019년 국내 개봉 첫해 82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고,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애니메이션 부분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받았습니다.

[출처:세상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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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2/10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서울시장 보궐선거가 두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예비후보들 간 네거티브 공세가 활개를 칠 조짐을 보입니다. 네거티브는 당내 경선주자는 물론, 다른 당을 향해서도 이어지고 있어 정책선거 실종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옵니다.
정책이라고는 뜬구름 잡는 소리만 하고 욕하기는 쉽고... 그렇지 뭐~

2. 야권 단일화를 위해 '제3지대' 양자대결을 벌이는 안철수·금태섭 예비후보가 날 선 공방을 주고받았습니다. 금태섭 후보가 “지난 10년간 안철수 후보는 뭘했나?”라고 물었고 안철수 후보는 "정치사에 한 획을 그었다”고 답했습니다.
정치사에 한 획을 그었는지는 모르겠고 눈썹을 그린 건 알겠더라~

3. ‘청년·신혼부부에게 최대 1억 1,700만 원 수준의 부동산 대출이자 지원’ 공약을 발표해 ‘나경영’이라는 비판에 직면한 나경원 전 의원이 “저는 미래세대를 위해 ‘나경영’이 돼도 좋다고 생각한다”라고 응수했습니다.
그럼 일단 허경영 씨를 만나서 단일화부터 하시든지요...

4. 서울시장 허경영 예비후보가 나경원 예비후보의 청년·신혼 부부 관련 공약에 대해 “내 공약으로 급조해서 허술하다”고 지적했습니다. 허 후보는 “청년들에게 도움이 되려면 결혼 즉시 일시불로 1억 원을 줘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렇게 허경영한테도 밀려서야... 이 기회에 배팅을 좀 더 하지~

5. 백운규 전 산업부 장관의 구속영장이 기각되면서 검찰의 월성 1호기 경제성 평가 조작 의혹 수사는 차질이 불가피해 보입니다. 이번 수사를 '정치 수사'로 규정해온 여권의 “무리한 영장 청구였다"는 반발이 더 거세질 것으로 보입니다.
앞으로는 공약도 정부 시책도 검찰 승인을 받아야 할지도...

6. 윤석열 검찰총장의 재판부 판사 '불법사찰'에 대해 검찰이 무혐의로 결론 냈습니다. 이 사건은 법무부 검사징계위원회가 윤 총장의 정직 징계를 의결한 근거 중 하나였지만, 검찰은 윤 총장의 범죄 혐의가 없다고 판단한 것입니다.
검찰이 죄가 없다면 없는 거고, 있다면 있는 겁니다. 아셨어요?

7. 이명박 정부 국정원이 18대 국회의원 299명 전원의 신상 정보가 담긴 동향 파악 문건을 작성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당시 국정원 사찰 대상은 국회의원을 포함해 법조·언론·시민사회 인사 등 1000여 명에 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자기 뒷조사 한 줄도 모르고 사면 타령이나 하고 있으니...

8. 조국 전 장관의 딸 조민 씨의 병원 인턴 지원에 대해 관심을 끄자고 말했던 김근식 교수가 조 씨의 인턴 지원을 합격 시킨 한일병원을 강력 비판했습니다. 김 교수는 “한일병원 측의 철면피 합격이 더 괘씸하다”고 비판했습니다.
그 참을 수 없는 가벼움이 며칠을 버틸까 싶었어... 그렇지 뭐~

9. ‘제국의 위안부’ 저자 박유하 세종대 교수가 “일본군 위안부는 매춘부”라는 하버드대 교수 주장에 대해 “위안부가 계약서를 썼다는 역사적 디테일은 맞다”고 동의했습니다. 다만 매춘부와 성노예 담론 모두 문제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같은 세종대 교수로서 ‘호사카 유지’ 교수 보면 부끄럽지도 않은가?

10. 모리 요시로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 회장의 ‘여성 비하’ 발언 후 약 390명의 자원봉사자가 조직위 측에 사퇴를 통보했습니다. 사퇴 의사를 밝힌 자원봉사자 대부분은 모리 회장의 발언을 이유로 꼽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스스로 그만하라고 고사를 지내도 이만할까 싶은데...

11. 아파트 등 공동주택 거주자는 층간소음만큼이나 주차난 때문에 마음 고생을 하곤 합니다. 이중주차나 진입로 차량방치 등의 행위가 사회문제로 대두되는 상황인 만큼 적극적인 행정조치와 입법 보완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남 욕만 하지 말고 내가 이래도 되나 생각 좀 하고 삽시다~

용혜인, 임종석에 "정치는 '형님-동생'하며 하는 게 아냐”.
민주당, 백운규 영장기각에 “정치수사 중단하라" 맹공.
검찰, '월성원전 의혹' 백운규 구속영장 기각 “납득 안 돼”.
'환경부 블랙리스트' 김은경 징역 2년 6개월 법정구속.
청와대 “김은경 판결확인 후 필요하면 입장 밝힐 것".

"경우에 합당한 말은 아로새긴 은쟁반에 금 사과니라"
- 성경 (잠언 25:11) -

명절이면 작고 큰 사건 사고들이 더 마음을 아프게 하고는 합니다. 특히, 가족 간의 불화가 큰 사고로 이어지는 경우가 더욱 그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라는 덕담만 나누어도 모자란 아까운 시간이라는 것 잊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코로나19로 찾아뵙지 못 하는 것이 아쉬운 설에 감사하고 고맙다는 인사 빠트리지 마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류효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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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0일 마케팅 뉴스클리핑] 올해 카카오 키워드 광고 플랫폼 출시할 것 외

 

1. 올해 카카오 키워드 광고 플랫폼 출시할 것
카카오가 올해 검색광고와 디스플레이 광고를 하나로 합친 키워드 광고 플랫폼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여민수 카카오 대표는 컨퍼런스콜에서 연내 키워드 광고 플랫폼을 출시하고 검색광고 기능 개선을 통해 매출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2. 코로나에 광고시장 양극화
지난해 광고 시장이 코로나19의 여파로 시장별 뚜렷한 대비를 보였다. 극장 광고비가 72% 감소하는 등 옥외광고는 큰 타격을 입었지만 디지털 광고는 13% 성장했다. 제일기획에 따르면 작년 국내 총광고비는 0.8% 감소한 11조 9,951억 원으로 집계됐다.
 
 
3. 한국 전자상거래 시장, 지난해 세계 5위... 중국 1위
지난해 한국의 이커머스 시장 규모가 전 세계 5위로 조사됐다. 1위는 중국으로 2조8천억 달러였고 이어 미국, 영국, 일본 순이었다. 또 독일, 프랑스, 인도 등이 10위권에 들었다. 코로나19로 세계적인 경기 침체를 겪었지만 언택트 소비가 증가함에 따라 이커머스 시장은 오히려 한층 활기를 띠었다.
 
 
4. 당근마켓에 GS 편의점·슈퍼마켓 할인정보, 구인광고 뜬다
GS리테일이 당근마켓과 상품 판매, 동네 생활서비스 활성화 등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GS25 등의 유통기한 임박 상품에 대한 정보나 증정·할인·공동 구매 정보 등을 당근마켓에 실시간으로 노출한다. 또 점포 1만5천여 곳의 구인구직 정보도 게시된다.
 
 
5. 롯데온, 출범 후 거래액 7% 늘어
지난해 통합 플랫폼 롯데온 출범에도 롯데쇼핑 온라인 거래액이 7% 성장하는 데 그쳤다. 국내 온라인쇼핑 거래액이 19.1% 증가한 것과 비교하면 기대를 밑도는 성적이다. 이에 롯데는 올해 마케팅 투자를 대폭 늘려 롯데온 트래픽 확대에 전사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6. 제일기획, 글로벌 M&A 나선다
제일기획이 최근 '비즈 커넥티드 에이전시'로 변신을 선언했다. 광고, 체험마케팅, 이커머스 등을 유기적으로 결합해 광고주의 매출·이익·시장점유율을 높여주는 디지털 마케팅 회사로 탈바꿈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기업 인수합병을 진행하고 기업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7. SNS 가상인물 만드는 유통업계
유통업계가 SNS에 가상인물 계정을 만들고 소통에 나섰다. 신세계면세점은 인스타그램 채널에 '심삿갖' 캐릭터를 선보였다. 이랜드리테일은 '도진아'라는 가상의 인물을 활용해 홍보 활동에 적극적이다. 이는 스토리텔링을 중시하는 MZ 세대의 특성을 고려한 '세계관 마케팅'의 일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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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2월 09일 화요일 신문브리핑

# 제 1727호 신문브리핑(2021년 2월 9일) #

 

"감사의 삶은 긍정적이다. 그리고 낙천적이다. 그들은 조그만 일에서도 감사의 조건을 찾는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8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1월 고용행정통계로 본 노동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고용보험 가입자는 1383만5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15만1000명 늘어나는 데 그쳤으나, 1월 실업급여를 신규 신청한 실직자는 21만2000명으로 월별 기록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함

- 월별 기록으로 사상 최대치이며, 지난해 말부터 이어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대유행과 통상적인 연말 계약 종료, 여기에 공공일자리사업 대부분이 12월에 끝나면서 대거 실업급여 신청에 나선 것으로 풀이됨

 

2.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외국인 인력에 의존해 온 국내 중소 제조업체와 농축산 및 어업계의 인력 부족이 한계에 이르고 있음

8일 중소기업중앙회에 따르면 올해 정부가 기업 수요를 추정해 받아들이기로 한 외국인 근로자는 3만7700명이고, 이 중 기존 체류 근무자가 3개월간 휴식 후 재입국하기로 한 인력(1만300명)을 제외하면 신규 인력은 2만7400명이 되어야 하지만, 올 들어 지난달 말까지 입국한 신규 인력은 105명에 불과함

 

3. 현대자동차와 기아, 현대모비스가 “애플과 자율주행차량 개발에 대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지 않다”고 8일 공시함

최근까지 “협상이 마무리 단계로 4조원 규모의 정식 계약을 체결할 것”이라는 외신보도가 잇따랐지만 결국 이날 현대차가 부인 공시를 내면서 없던 일이 돼버렸으며, 현대차그룹과 애플의 협업이 무산되자 이날 증시에는 ‘실망 매물’이 쏟아지며 현대차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6.2% 떨어진 23만4000원에 마감함

 

4. 금융위원회가 투자은행(IB)업계 종사자를 중심으로 재량근로제 도입을 추진하는 내용을 포함하는 ‘2021년도 금융정책·글로벌 금융 추진 과제’를 8일 발표함

지난해 주 52시간 근무제가 50인 이상 사업장으로 확대된 이후 금융업에 걸맞지 않은 제도라는 비판이 이어진 지 1년여 만이며, 금융위는 또 원리금을 연체하지 않은 소상공인이 코로나19 여파로 장사를 접더라도 대출금을 한꺼번에 갚지 않아도 되는 방안을 내놓음

 

5. 카카오게임즈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4955억원, 영업이익 666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함

-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대비 약 27%, 90% 늘어났고, 당기순이익은 673억원으로 약 659% 증가했으며, 4분기만으로는 매출 1420억원, 영업이익 166억원 증가함

 

6. 김범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이 8일 자신의 재산 절반 이상(현재 가치로 5조원 이상으로 추정)을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기부하겠다고 깜짝 발표함

- 김 의장은 카카오 지분의 13.74%를 보유한 최대주주인 것은 물론, 100% 지분을 보유한 개인회사 케이큐브홀딩스를 통해서도 카카오 지분 11.21%를 보유하여 총 24.95%의 카카오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8일 종가 기준으로 10조997억원에 해당하는 규모로서 국내 기부 역사상 최대 규모임

 

 

<< 금융/부동산 >>

1. 금융위원회가 8일 증권선물위원회를 열어 코스닥시장 상장사 씨젠이 회계처리 기준을 위반해 재무제표를 작성·공시했다고 결론 내리고 감사인 지정 3년, 담당임원 해임 권고 및 직무정지 6개월, 내부통제 개선권고 등의 조치를 의결했다고 발표함

씨젠은 이날 종가 기준으로 시가총액이 4조7247억원에 이르는 코스닥 5위 기업으로, 과징금 규모는 5억원 이상으로 예상되며, 바이오 기업의 불투명한 회계 처리 관행이 또다시 도마에 올라 증시에 파장이 예상됨

 

2. 한국은행이 8일 CBDC의 법적 근거를 연구한 ‘중앙은행 CBDC 관련 법적 이슈 및 법령 제개정 방향’ 보고서를 발표하는 등 한은이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관련 법률 검토에 착수함

하지만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벌써 CBDC 발행을 눈앞에 두고 있는 것 등을 고려할 때 한은의 도입 작업이 너무 굼뜬 것 아니냐는 평가가 나옴

 

3. 8일 법원경매 전문기업 지지옥션이 발표한 ‘2021년 1월 경매동향보고서’에 따르면 전국에서 경매가 이뤄진 7810건 중 3340건이 낙찰됐으며, 낙찰률(진행 건수 대비 낙찰 건수 비율)은 42.8%로 2017년 7월(43%) 이후 가장 높았음

- 낙찰가율은 76.3%였으며, 평균 응찰자 수는 4.7명으로, 지난해 3월(4.8명)을 제외하면 역대 최고 수준임

전반적인 경매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지만 지역 및 용도별 온도 차는 더 벌어졌으며, 지난달 수도권 아파트 낙찰가율은 107.4%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고 수도권 아파트 낙찰가율은 지난해 10월부터 4개월 연속으로 100%를 넘어서고 있음

 

 

<< 국제 >>

1. 8일 오후 3시30분 현재 국제 원유시장 벤치마크인 브렌트유가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배럴당 59.88달러에 거래되고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근월물이 배럴당 57.42달러에 거래되는 등 국제유가가 1년 만에 최고가를 기록하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전 수준을 회복함

석유수출국기구(OPEC) 등 주요 산유국의 감산 영향으로 풀이되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영향으로 원유 기업들의 자금 조달이 원활하지 않은 점도 유가 상승 요인으로 꼽힘

 

2. 8일(현지시간) 미 경제매체 CNBC방송은 테슬라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자료를 인용해 테슬라가 가상화폐 비트코인 15억달러(약 1조6815억원)를 매입했다고 보도함

테슬라 측은 “자산을 다양화하고 현금 자산에 대한 수익을 더 내기 위해 비트코인을 매입하게 됐다”며 가상화폐 투자 배경을 설명했으며, 테슬라는 자사의 전기자동차 등 판매 제품도 비트코인으로 구입할 수 있도록 비트코인을 결제 수단으로 제공할 방침임

 

3.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등 세계적 유명 인사들이 잇따라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미국의 음성 소셜미디어 ‘클럽하우스’가 중국에서도 인기를 누리고 있음

8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중국 내 타오바오 등 전자상거래 사이트에서 클럽하우스 대화방에 접속할 수 있는 초대장이 최대 400위안(약 6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곳에 홍콩·신장위구르 인권 문제를 다루는 중국어 대화방이 열리는 등 주목도가 높아질수록 중국 당국이 서둘러 접속을 차단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됨

 

4. 미얀마 군사정권이 8일 미얀마 제2도시 만달레이시의 7개 구(區)에 계엄령을 선포했다고 AFP 통신이 군정 관리들을 인용해 보도함

- 이에 따라 5명 이상이 모이거나 집회를 할 수 없고, 오후 8시부터 오전 4시까지 통행이 금지됨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재량근로제(制)

- 주 52시간 내에서 근로시간을 직원 스스로가 재량껏 결정하는 제도.
연구직이나 기자 방송사 PD, 직급이 높은 관리직 등 업무의 특성상 근로자가 얼마나 일했고 어떻게 일했는지 사용자가 뚜렷이 구분할 수 없을 때 노사가 서로 합의해 일정한 시간을 근로한 것으로 보는 제도임.
기자의 경우 회사에 출근하지 않고도 취재를 위해 거의 밖에서 일하기 때문에 회사측이 근로자와 ‘하루에 몇 시간 일한 것으로 한다’고 합의하는 것임. 신문 방송, 신상품 연구, 디자인업무 등에 적합함

- 정보 출처 : 한경 경제용어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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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2월 9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TV수신료 환불 역대 최다 → KBS로부터 TV 수신료를 돌려받은 가구 지난해 3만 6273곳. 편파방송 논란 속 최근 4년간 2배 늘어. 사유는 ‘TV를 보지 않는다’(TV 말소)가 3만 2697건으로 거의 대부분.(문화)


2. 올 1월 기온은 냉탕 온탕 → 가장 추운 날(평균기온 기준 8일 -11.9)과 가장 따뜻한 날(23일 7.7도) 차이가 19.6도로 전국단위 기상관측 시작 (1973년) 이래 가장 커.(경향)


3. 국보1호, 보물1호... 문화재 번호 없앤다 → 국민들, 번호를 서열로 인식하는 부작용 개선위해. 문화재에 번호를 매기는 나라는 한국, 일본 뿐인데 일본도 공개는 하진 않는다고. (문화)


4. 카카오 김범수 의장 ‘재산 절반이상 기부’ 약속 → 8일 사내 카카오톡 채널에 ‘앞으로 살아가는 동안 재산의 절반 이상을 사회문제 해결 위해 기부’ 약속. 국내 3위 부자인 그의 재산은 10조원 이상으로 추산.(조선 외)


5. 국민권익위, 주택 중개보수 요율 인하 권고안 → 8일 의결. 최대 절반가량 줄어. 안 대로면 10억 아파트 중개료 900만 → 550만원. 중개업계 반발 예상.(국민)


6. 때아닌 ‘차(車) 붐’ → 작년 신차 등록 190만 5972대 역대 최고, 개인 9.2%, 법인·사업자 5.2% 증가. 내수시장 규모도 세계 12위에서 9위로 상승. 내수성장은 한국이 유일. 1억이상 고가 수입차 판매는 48.8% 늘어.(아시아경제)


7. ‘공수처 1호 사건’ 어떤 사건이 될까 → 공수처 출범 보름 동안 고소, 고발 사건 100건 접수. 정치적 논란이 적고 혐의가 확실한 사건 고를 것 예상. 현재 구체적 사무규정도 없고 검사, 수사관도 임명 전. 본격 가동엔 두달 정도 시간.(경향 외)


8. 러시아 백신 도입 검토 → 면역 효과 91.6%, 심각한 부작용이 없고, 가격도 20달러로 모더나(50~ 74달러), 화이자(40달러)보다 싸. 2~8도 상온 유통도 장점.(중앙)

*러시아 백신에 대해 구소련 이후 러시아의 최대 업적이라는 평가도...


9. 국회는 ‘법률 공장’? → 무슨 법 넘겼는지 이름도 모른 채 심사. 법안 1건 심사에 평균 12분... 지난해 (21대 국회 첫해) 법안 건수, 20대의 1.5배, 19대의 2.3배, 갈수로 늘어. '많이' 발의하고 ‘빨리’ 통과시키는 것이 입법 성과로 평가 받는 관행 개선 필요.(한국)▼


10. 기타 → ①‘애플과 자율차 협의 안해’ 발표에 현대, 기아차 주가 각 14.98%, 6.21%↓

②윤정희, 1960년대를 풍미하며 330여편의 작품에 출연해 29번의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③미국프로풋볼(NFL) 결승전 ‘슈퍼볼’, 코로나 와중에도 30초당 TV광고 단가는 여전 550만불(61억), 일반석 입장권 960만원.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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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9일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

■ 어제 새 환자가 77일 만에 200명대로 떨어진 가운데 오늘도 200명대를 기록할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는 토요일인 오는 13일, 설 연휴 이후 적용할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 수칙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 국내 처음 공급되는 코로나19 백신인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75만 명분이 24일부터 들어옵니다. 고령층에 대한 효용성과 안전성 논란 속에 최종 허가 여부는 내일 결정됩니다.

■ 문재인 대통령이 때를 놓치지 않고 과감하게 위기 극복 방안을 마련하겠다며, 4차 재난지원금 논의를 위한 정치권의 협력을 요청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당정 협의를 서둘러, 다음 달엔 지급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방침입니다.

■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취임 후 처음 단행한 검찰 고위 간부 인사를 놓고 검찰은 총장 의견이 무시됐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박 장관은 구두로 명확히 얘기했다며 반박했고, 법무부는 장관과 총장의 비공개 대화가 바로 언론에 보도됐다며 불쾌감을 나타냈습니다.

■ 검찰의 '월성 원전 1호기 조기 폐쇄 의혹' 수사와 관련해 백운규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됐습니다. 무리한 수사였다는 비판을 피할 수 없게 됐습니다.

■ 이명박 정부 당시 국정원이 18대 국회의원 모두를 상대로 개인 신상 정보가 담긴 문건을 만들었고, 그것을 지금도 보관하고 있는 것으로 한 언론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현행법상 여당이 요구할 경우 공개가 가능해져 큰 파장이 예상됩니다.

■ 쿠데타 항의 시위가 격화하자 미얀마 군사정권이 계엄령을 선포하고, 모임과 집회, 야간 통행을 금지했습니다. 시위대에 강경 대응도 경고했는데, 우리 대사관은 교민들에게 외출 자제를 당부했습니다.

■ 미국 상원이 곧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탄핵 심판에 들어갑니다. 코로나19 극복과 대규모 경기부양책 등 굵직한 현안에도 불구하고 미국 정가의 관심은 급속히 탄핵 정국으로 쏠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표결에 있어서 공화당의 17표 이탈이 있어야 가능한 상황이라 탄핵 가결이 불가능해 보입니다.

■ 이모 집에 맡겨진 10살 여자아이가 온몸이 멍든 채 욕조에 빠져 숨졌습니다. 경찰은 이모 부부를 긴급 체포해 아이를 학대했는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 어제 30대 노동자가 일터에서 또 목숨을 잃었습니다. 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협력업체 직원이 컨베이어 벨트를 점검하던 중 주변 설비가 움직이면서 사고를 당했습니다. 최근 3년 동안 포스코에서 일어난 19번째 산재 사망 사고입니다.

■ "위안부는 매춘부다" 라고 주장한 미국 하버드대 교수인 마크 램지의 논문에 비난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일본 미쓰비시의 지원을 받은 석좌교수로 일본 정부의 훈장도 받은 사람으로 하버드대 학생들은 물론 교수들까지 비참한 수준이라며 비판 대열에 합류했습니다.

■ 서울시가 확진자가 발생한 시설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은 사람이 나중에라도 확인되면 과태료 십만 원을 물리기로 했습니다. 발생 시설의 CCTV 영상 등으로 마스크를 쓰지 않았다는 게 명확하게 확인되는 경우 적용됩니다.

■ 손소독제 다수에서 실명과 신경계 손상 등을 일으킬 수 있는 독성물질 메탄올이 포함됐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 FDA는 물과 비누가 없을 때만 사용할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국내외 전문가들은 메탄올이 든 손소독제뿐 아니라 에탄올만 포함된 제품도 남용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경고했습니다.

■ 코인노래방, 또 pc방 사장님들이 더는 못 견디겠다고 개점시위를 이어가고 있는데요. 1년의 반을 문을 닫았고, 숨만 쉬어도 빚이 쌓인다고 합니다. 만약 제가 1년의 절반을 월급을 못 받았다면, 그러고도 집세에 생활비에 아이들 학비까지 내야 했다면 희생을 강요당한 업종에 빠른 보상이 절실합니다.

■ 국민권익위원회는 어제 주택 매매에 9억에서 12억 원, 전세에 6억에서 9억 원 구간을 신설해서 이전보다 낮은 중계수수료율을 적용하는 방안 등 총 4개의 권고안을 의결했습니다. 소비자 부담은 경감되지만 최근 거래량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개업계에서는 반발이 예상된다고 합니다.

■ 학생에게 교무실 등 교사가 쓰는 공간을 청소시키는 것은 인권 침해라는 국가인권위원회의 판단이 나왔습니다. 인권위는 지난해 대전 서구의 중학교 3학년 학생이 제기한 진정을 받아들이고, 이 학생이 재학하는 학교 교장에게 비자발적인 청소 배정을 중단하도록 권고했다고 합니다.

■ 국회 환경노동위원회가 건설, 제조, 택배업 등 3개 분야 9개 기업 대표들을 불러서 산업재해가 끊임없이 발생하는 원인과 재발 방지 대책을 묻는 청문회를 오는 22일 열기로 했습니다. 건설업에서는 현대와 지에스, 포스코건설을, 제조업에서는 엘지디스플레이와 현대중공업, 포스코, 택배노동자 과로사와 관련해서는 쿠팡과 씨제이 대한통운입니다.

■ 코로나19 확산으로 현금 사용 계속 줄면서 각국 중앙은행들의 디지털 화폐 도입도 급물살을 타고 있습니다. 이미 중국과 유럽은 발빠르게 도입을 눈 앞에 두고 있으며, 늦었지만 한국은행도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올해 안에 시범 운영에 들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 애플과 자율주행차 개발 협의 소식에 급등했던 현대자동차 관련 주가가 어제 큰 폭으로 떨어졌습니다. 현대차가 관련 협의를 진행하지 않고 있다는 공식 입장을 내놓은 건데요. 업계에서는 하청업체 전락 가능성에 대한 현대차 내부의 회의론과 애플의 비밀주의를 협의 중단의 결정적 요인으로 보고 있습니다.

■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15억 달러(한화 약 1조 7000억원) 상당의 비트코인을 사들였습니다. 테슬라는 또 비트코인으로 자사 차량을 구입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인데, 글로벌 자동차 업계 첫 사례입니다. 이 소식에 밤사이 비트코인 가격은 급등하면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 카카오를 창업한 김범수 이사회 의장이 자신의 재산 절반을 사회에 기부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이른바 흑수저에서 자수성가한 김 의장의 재산은 10조 원을 넘는 것으로 추산되는데요. 카카오 측은 조만간 구체적인 기부 시기와 형태를 조율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출처:세상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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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2/09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민주당이 가짜뉴스와의 전면전을 선포하자 국민의힘은 여권의 언론장악 시도라고 규정하고 강력 저지 의사를 분명히 했습니다. 민주당은 징벌적손해배상 청구를 담은 언론개혁법에 대한 윤곽을 주중 확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대한민국이 언론자유 수준은 세계 최고지만, 신뢰도는 낙제점인 이유를 아니?

2. 보궐선거를 두 달 앞두고 민주당과 국민의힘의 지지율은 팽팽하지만, 두 정당에 대한 호감도를 보면 민주당에 경고등이 켜졌습니다. "느낌 나빠지고 있다"는 여론조사 질문에 민주당은 43%가 국민의힘은 19%가 그렇다고 답했습니다.
국민의힘에 뭘 기대한 게 있다고 느낌이 나빠졌다는 거지?

3. 김명수 대법원장과 관련해 국민의힘과 국민의당 간의 신경전이 벌어졌습니다. 나경원·오세훈 예비후보가 국민의당이 20대 국회에서 김 대법원 임명 동의안 처리에 결정적 역할을 했다며 안철수 대표를 동시 저격했기 때문입니다.
안철수 두둔하는 게 아니라... 남의 눈에 티끌만 보는 대들보 같으니라고~

4. 헌법재판소가 임성근 부산고법 부장판사의 탄핵심판을 위해 사건번호를 부여하고 주심을 지정하는 등 본격적인 심리에 돌입했습니다. 국민적 관심이 큰 점 등을 고려해 전담 재판연구관 태스트포스도 구성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헌법에 위배되지만, 무죄... 그러면 적어도 탄핵은 해야지 않나?

5.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전격 단행한 검사장급 인사와 관련해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해 '패싱'이라는 말은 맞지 않다"고 항변했습니다. 박 장관은 "저로서는 최대한 애를 썼다"고 언급하며 7월 대대적인 인사를 예고했습니다.
검찰인사는 법무부 장관이 단행하는 거라 총장은 원래부터 패싱인데...

6. 이인영 통일부 장관은 “지금이라도 남북이 마음만 먹는다면 전국 13개 장소에서 화상 상봉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설 연휴를 앞두고 이산가족 문제 해결의 중요성을 환기하면서, 북측에도 호응을 촉구하려는 것으로 보입니다.
다른 건 몰라도 일상적인 서신왕래와 화상 상봉 정도는 좀 하자 응?

7. 최대집 대한의사협회 회장이 회장직 임기를 마친 후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최 회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의료정책 전문가로서 역량을 발휘하겠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그동안 하던 짓을 보면 어떤 당에서 어떤 역량을 발휘할지 눈에 선하다~

8. 동아일보의 ‘정의용 외교장관 후보자가 인사청문회에서 발언한 내용을 미국 국방부와 국무부가 반박했다’는 보도는 내용을 둔갑시킨 과장 보도로 드러났습니다. 이같은 왜곡 보도야말로 국익을 해치는 이적행위라는 비판이 나옵니다.
그렇게 한미관계의 중요성을 부르짖더니 국익은 안중에 없는 거지~

9. 지난해 11월 이후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최저치인 200명대로 줄었습니다. 그러나 지역별 확진자 편차가 있고 설 연휴를 앞두고 있어 지역사회로의 감염 전파도 우려되는 만큼 방역 당국이 국민들의 이동자제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고향도 가지 말라는데 스키장 콘도는 예약이 꽉 찼다니 기가 차다 기가 차~

김범수, 카카오 10년으로 일군 10조 주식 “절반 기부".
김진욱, 윤석열 찾아 "검찰과 여러 채널로 소통할 것".
조수진 “벌금형에 심하게 앓았다” 동료에게 입장문 전해.
나경원, 박영선에 돌직구 “달나라 시장이 되시려는가?”.
금태섭 "공영방송에 김어준 안돼 TBS 재정지원 없앨 것".
오늘 ‘극과 극' 날씨, 출근길 최저 -13도 낮 최고 9도.

겨울이 오면 봄이 멀지 않으리.
- 셸리 -

아무리 힘든 시간도 결국은 지나가기 마련입니다.
다만, 그 혹한의 시간을 어떻게 지혜롭게 보낼 수 있냐는 것입니다.
똑같은 시간이지만, 부지런한 사람에게는 봄은 더 가깝게 느껴지기 마련입니다.

류효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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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9일 마케팅 뉴스클리핑] 틱톡, 페이스북 상대로 이커머스 시장 도전장 외

 

1. 틱톡, 페이스북 상대로 이커머스 시장 도전장
틱톡이 최근 광고주에게 틱톡의 유명 인플루언서들이 제품 구매 링크를 공유하고, 이에 따라 판매수수료를 받을 수 있는 기능을 도입하겠다고 설명했다. 틱톡은 브랜드 업체들이 자사 제품 카탈로그 기능과 실시간 스트리밍 쇼핑도 출시할 예정이다.
 
 
2. 올해 슈퍼볼서 5초짜리 레딧 광고 떴다
미국 슈퍼볼이 코로나 영향으로 관중이 확 줄었고 광고 판도도 바뀌었다. 단골 광고주였던 현대차, 코카콜라, 펩시 등은 물론 버드와이저도 37년 만에 처음으로 광고를 하지 않았다. 반면 인터넷 커뮤니티 레딧과 주식거래 플랫폼 로빈후드는 광고를 집행해 눈길을 끌었다.
 
 
3. 종량제 봉투에 광고... 실효성 의문
제천시가 종량제 봉투 상업광고 게재 사업을 추진한다. 상업 광고는 종량제 봉투 뒷면 전체에 게재되고 10만 장에 광고를 실을 경우 광고료는 110만 원이다. 그러나 이미 다른 시에서 진행했던 사업에서는 희망업체가 없어 유명무실한 시책으로 전락해 제천시의 사업에도 그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4. 가비아 퍼스트몰, 라이브 쇼핑 베타 서비스
가비아 퍼스트몰이 쇼핑몰에서 바로 이용 가능한 라이브 쇼핑 서비스를 출시한다. 퍼스트몰 운영자는 라이브 커머스 서비스를 활용해 다른 플랫폼을 이용하지 않고도 자사 쇼핑몰에서 라이브 방송 및 판매가 가능하다.
 
 
5. 아프리카TV, 사상 최대 실적 달성
아프리카TV가 지난해 연간 매출 1,966억 원을 기록해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특히 4분기에 광고 매출의 높은 성장이 실적 상승을 견인했다. 콘텐츠형 광고 매출과 별풍선 등의 매출도 크게 늘었다. 아프리카TV는 지난해 다양한 정책 도입으로 플랫폼 생태계를 강화한 덕분이라고 밝혔다.
 
 
6. 문체부 '1인 광고콘텐츠 창작자 양성 사업' 추진
문체부가 코바코와 함께 1인 광고콘텐츠 창작자 양성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광고 기획부터 촬영, 편집까지 할 수 있도록 역량을 기르고 창업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교육생들과 저예산 광고주들을 잇는 사업도 추진해 수료생과 실제 광고주를 연결해준다고 밝혔다.
 
 
7. 미 신흥 소셜미디어 클럽하우스 중국서 인기
미국 신흥 SNS 클럽하우스가 최근 중국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클럽하우스에 접근할 수 있는 초대장이 중국 내 전자상거래 사이트에서 8천 원~7만 원에 거래되고 있을 정도다. 중국은 페이스북, 트위터, 유튜브 등을 금지하고 인터넷을 검열하지만 클럽하우스는 아직 금지돼있지 않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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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2월 08일 월요일 신문브리핑

# 제 1726호 신문브리핑(2021년 2월 8일) #

 

"감사의 삶은 긍정적이다. 그리고 낙천적이다. 그들은 조그만 일에서도 감사의 조건을 찾는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7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가구 소매판매액이 10조1865억원(잠정치)을 기록하며 사상 처음으로 10조원을 넘어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구매 수요가 증가했다는 분석이며, 비대면 소비의 일상화로 온라인 판매가 시장 성장을 견인함

 

 

<< 금융/부동산 >>

1. 7일 금융권에 따르면 최근 2020년 실적을 발표한 국민 신한 하나 우리 기업 등 5개 은행의 순이익이 전년 대비 적게는 4.1%(기업은행)에서 많게는 10.8%(신한은행 감소함

주된 수익원인 대출 자산은 10%가량 늘었지만, 이자마진이 줄어들고 부실 우려에 따른 충당금을 대규모로 쌓은 여파임

 

2. 작년 말 기준 퇴직연금 적립금이 전년(221조2000억원) 대비 15.51% 증가한 약 255조5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남

전체 퇴직연금 수익률은 전년 2.25%에서 2.58%로 높아졌으나, 10명 중 8명이 가입한 원리금보장형 퇴직연금 수익률은 전년 1.77%에서 1.68%로 낮아졌으며, 반면 퇴직연금을 주식 등에 투자하는 실적배당형의 수익률은 처음으로 연 10%를 넘어서며 10.67%를 기록함

 

3. 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국내 7개 증권사를 통해 연금계좌로 ETF에 투자한 자금은 작년 말 2조1607억원으로 집계됐으며, 2019년 4887억원에서 1년 새 342% 급증함

개인연금과 퇴직연금 모두 가파른 상승폭을 보였으며, 개인연금에서 투자한 ETF 순자산은 2019년 2779억원에서 지난해 1조2695억원으로 증가함

 

4. SK텔레콤이 기업공개(IPO) 전담조직을 신설하고 계열사들의 증시 입성 준비에 들어감

이 회사는 지난해 9월 KB증권과 NH투자증권, SK증권을 앱마켓 운영회사인 원스토어 상장 주관사로 선정하며 계열사 IPO 신호탄을 쏘아올렸으며, 중간지주사 전환작업이 마무리되는 대로 계열사 릴레이 상장을 통해 기업가치 상승을 모색할 것이란 관측이 나옴

 

 

<< 국제 >>

1. 미국 국무부가 이날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과 양제츠 중국 외교담당 정치국 위원 간 전화통화 직후 도자료를 배포함

- 이에 따르면 블링컨 장관은 음력 설에 대한 덕담을 잠시 건넨 뒤 곧바로 “미국이 신장, 티베트, 홍콩을 포함해 인권과 민주적 가치를 계속 지지할 것”이라며 중국이 민감해하는 문제를 건드렸으며, 이에 양 위원도 ‘강(强) 대 강(强)’으로 맞서며 대만 문제에 대해선 “중·미 관계에서 가장 중요하고 민감한 핵심 문제로 중국의 주권과 영토 보존이 걸려 있다”며 미국에 ‘하나의 중국’ 원칙 준수를 요구하는 등 미·중 관계가 조 바이든 행정부 출범 초부터 팽팽한 긴장 국면에 들어서고 있음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ETF

- ETF(Exchange Traded Fund)는 말 그대로 인덱스펀드를 거래소에 상장시켜 투자자들이 주식처럼 편리하게 거래할 수 있도록 만든 상품임. 투자자들이 개별 주식을 고르는데 수고를 하지 않아도 되는 펀드투자의 장점과, 언제든지 시장에서 원하는 가격에 매매할 수 있는 주식투자의 장점을 모두 가지고 있는 상품으로 인덱스펀드와 주식을 합쳐놓은 것이라고 생각하면 죔. 최근에는 시장지수를 추종하는 ETF외에도 배당주나 거치주 등 다양한 스타일을 추종하는 ETF들이 상장되어 인기를 얻고 있음. 

※인덱스펀드: 일반 주식형 펀드와 달리 KOSPI 200과 같은 시장 지수의 수익률을 그대로 쫓아가도록 구성한 펀드.

- 정보 출처 : 시사경제용어사전, 2017. 11., 기획재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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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2월 8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
‾‾‾‾‾
1.러,중국산 백신도 OK → 전세계 백신 품귀에 러시아, 중국산 백신 속속 승인. NYT, ‘중·러 백신 신뢰할 때 됐다’, 현재 러시아산은 17개국,중국산 2개 제품도 각 11, 12개국 승인.(중앙)▼국내 위탁
생산 백신 / 세계 백신 8종 효과 등 비교.

  •  

2. 백신접종 → 가장 빠른 이스라엘(인구 
930만),인구100명당59.9회 접종.두 달
이면 집단면역에 이를 전망.인구1000만 이상 국가 중에선 영국이 제일 빨라,17.9
회. 블룸버그, ‘이대로면 세계 집단면역
(75% 접종)에 7년 걸린다’.(중앙)

3.동북아 판도를 보는 새로운 시각→중국
이 미국을 추월하기는 커녕 10년 내 대추
락을 하고 반면 잃어버린 30년 동안 해외
로 생산시설을옮기고 현지화의 달인이 된 일본이 아시아의 맹주가 될 것.(중앙선데
이,저명 지정학 전략가 피터 자이한의 “
각자도생의 세계와 지정학”)

4. 유튜브 조회수 세계기록 → ‘아기상어’, 78억 뷰.지난해11월 기존 1위였던 루이
스 폰시(美)의 뮤직비디오 ‘데스파시토’ 
추월 후 지금도 하루1천만뷰로 기록 경신 중.(중앙선데이)

5.79 세 좀도둑에 실형2년 ?→야간에
카페 등에 드라이버로 문 따고 들어가
빵, 바나나,탄산수 등 주로 먹을거리,가
액도25만원으로 비교적 소액이지만 지
난 20년간 8번 법정에 쓴 범죄 전력과 이번 범죄도 출소 이틀 만에 벌어진 점이 양형에 반영됐다고.(국민)

6. ‘가모장’(家母長)제 → 중국 운남성
 ‘모쒀족’은 남녀가 결혼해 가정을 이루
는 결혼제도가 없고 不 정기적인 만남
으로 아이를 낳으며 아이의 아버지가 누
군인지 드러내지 않아 아버지가 없는셈.
아버지의 역할은 어머니의 남자 형제가 대신한다고.(중앙선데이)

7.일본은‘가장 가까운 이웃국가’→2020
외교백서. 며칠 전 발표된 올 ‘국방 백서’
나2019년 외교백서의 단순한 ‘이웃국가
‘ 표현보다는 진전. 그러나 2018년 외교
백서의 ‘동반자’ 표현 보다는 약해.(매경 외)

8.코로나에도 경상수지 흑자 753억 달러
 →전년비 26% 늘어, 역대 6번째 큰 규모
. 수출감소(-7.2%)보다 수입(-8.8%)이 더 크게 준 것이 주요인. 해외여행 등 서비
스수지 적자 감소도 이유.(경향)

9.코로나 수혜업종,피해업종?→컴퓨터·
주변기기(30.7%↑),인터넷서비스(27%↑),게임소프트웨어(21.5%↑),반도체 및 관련 장비(19.5%↑),반면 항공운수(-44.
2%↓),호텔·레저업(30.4%↓),백화점(-15.5%↓).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 분석.(국민)

10.2년째 맥빠진 코로나 졸업식 → 학부
모 교내 입장 금지,대다수 비대면에 행사
 30분 만에 끝, 5인 이상 모임 금지에 뒷
풀이도 어려워. 졸업식 특수 사라진 화훼
업계는 한숨만...(한국)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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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8일 월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

■ 어제 0시 기준 국내 신규 확진자는 372명으로 이 중 국내 발생은 326명, 해외유입은 46명입니다. 국내 발생에서 서울 141명, 경기 109명, 인천 15명으로 수도권에서만 전체 80%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최근 1주간 하루 평균 환자 수는 300명대로 직전 주의 400명대와 비교해 줄었지만 뚜렷한 감소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 오늘부터 비수도권에 한해 영업제한 시간이 밤 10시로 한 시간 연장됐습니다. 밤 9시 영업제한이 유지된 수도권 자영업자들은 이에 불복해 개점시위에 나섰습니다.

■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정체기를 보이는 가운데, 변이 바이러스의 유입이 잇따라 확인되며 증폭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18개국에서 들어온 변이에 의해 누적 50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했는데요. 방역당국은 이 때문에 이르면 다음달, 4차 대유행이 올 수 있을 것으로 우려합니다.

■ 코로나19의 발원지를 조사하기 위해 중국 우한을 찾은 세계보건기구 WHO 조사팀이, 최초 발원지로 지목된 화난 수산시장에서 중요한 단서를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아직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야생동물 거래와 관련된 것으로 보입니다.

■ 국민의힘이 부산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경선 레이스에 돌입했습니다. 서울에서는 야권 후보들의 현장 밀착 행보가 이어졌고, 이른바 '3지대 경선'에 합의한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와 무소속 금태섭 전 의원 사이의 실무협상도 개시됐습니다.

■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취임 뒤 첫 검사장급 인사를 단행했는데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 등 고위 간부들이 대부분 유임됐습니다. 검찰 인사와 예산을 총괄하는 법무부 검찰국장에는 이정수 서울남부지검장이 심재철 국장과 자리를 바꿨습니다.

■ 이번 검찰 고위급 인사 발표로 검찰 내부에서는 벌써부터 불만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윤석열 검찰총장의 의견이 대체로 수용되지 않았는데, 법무부와 검찰의 갈등이 또 한 번 재현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옵니다.

■ '월성 원전 1호기 조기 폐쇄 의혹'과 관련해 백운규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에 대한 구속영장 실질심사가 오늘 오후 열립니다. 백 전 장관은 원전 경제성평가와 자료 삭제에 관여하지 않았다고 부인하고 있습니다.

■ 일본 스가 요시히데 장남의 공직자 접대 문제와 코로나19 확산 등의 악재로 스가 내각의 지지율이 40%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또 올해 여름으로 연기된 도쿄 올림픽에 대해선 47.1%는 재연기, 35.2%는 취소해야 한다고 답해 응답자의 82.3%가 예정대로 올림픽을 개최하는 데 부정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인도 북부 히말라야산맥에서 거대한 눈사태가 일어나면서 쓰나미 같은 급류가 하류 지역을 휩쓸었습니다. 인근 마을 주민과 수력발전소 건설 현장의 노동자 등 2백여 명이 숨지거나 실종됐습니다.

■ 미얀마 최대 도시 양곤에서 이틀 연속 군부 쿠데타에 항의하는 대규모 시위가 벌어졌습니다. 수만 명의 시민들이 참여한 것으로 추정되는데, 지난 2007년 샤프론 혁명 이후 최대 규모입니다.

■ 미국에 이어 유럽도 아시아 국가에 의존하고 있는 반도체 시장에서 자립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독일이 가장 먼저 EU와의 공동 반도체 기술 개발에 대한 대규모 투자 의지를 밝혔습니다.

■ 일본의 경제보복이 결과적으로 자충수가 됐다는 지적이 일본 언론을 통해 나왔습니다. 일본이 한국을 상대로 반도체 핵심부품 수출을 규제한 지 1년 반 만에 한국 반도체 사업은 규제 품목을 국산화하는 데 성공했지만, 수입국을 잃은 일본 경제는 타격을 입었다는 겁니다.

■ 설 연휴를 앞두고 상품권을 조금이라도 싸게 사려고 온라인에 접속하는 사람들을 노린 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결제할 때 직접 돈을 보내기보다 안전결제 시스템을 이용하고 5% 넘게 할인해준다고 하면 의심하라고 전문가들은 조언합니다.

■ 하룻밤 사이, 서울 강동구 일대에서 무인 아이스크림 할인점 7곳이 털려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지난 1일 새벽, 경기도 용인에서 무인점포 5곳을 털었던 용의자와 옷차림·수법이 똑같습니다. 불과 1주일 사이 수도권에서 동일범의 소행으로 보이는 무인점포 털이가 잇따르고 있는 겁니다.

■ 제약사와 병의원 간의 고질적인 리베이트 관행이 사라지지 않고 있습니다. jw신약이 자사의 비만치료제를 처방해달라고 리베이트를 주고 실제 처방 실적을 관리해온 제약사와 병의원들이 공정위에 적발됐습니다. 공정위는 앞으로도 의약품 시장의 리베이트 관행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코로나19 사태로 온라인 수업이 이어지면서 공교육에 의지해온 취약계층의 '학습 퇴행'이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교직원 면담 결과 초등학교 2학년 학생 중에는 1학년 때보다 행동이 어색해지고 어눌해지거나 1학년 때 익힌 한글을 거의 잊은 경우도 있었다고 합니다.

■ SK하이닉스에서 촉발된 '성과급' 논란이 삼성전자와 LG화학 등 또 다른 대기업으로 번지고 있습니다. 불공정하고 불투명한 것을 참지 못하는 2030세대의 특성이 반영된 것이라는데요. 성과급이 연봉 차이를 만드는 핵심 요소라고 생각했고 무엇보다 성과급이 명확한 기준 없이 경영진의 자의적 판단으로 결정된다는 데 불만이 컸다고 합니다.

■ 지난해 개인의 해외주식 직접투자 규모가 크게 늘어서, 정부와 자산운용사 등 기관투자자의 증가 규모를 처음 추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해외투자의 주체별 통계가 작성된 2003년 이래 처음 있는 일이라고 합니다.

■ 코로나19 사태로 비대면이 일상이 되면서 타로나 사주도 유튜브와 모바일 앱으로 해결하는 '비대면 점집'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비대면 점집은 '신축년 합격운이 좋은 띠' 등을 풀어주는 무속인 유튜브부터, '타로 리더'가 카드를 뽑아서 다섯 개의 더미를 만들고 신청자가 번호를 선택하게 한 다음 애정운 등을 풀이해주는 유튜브까지 아주 다양합니다.

■ 보건복지부 지정 알코올 질환 전문 다사랑중앙병원 전용준 원장은 일각에서 맥주에 비해 퓨린 함량이 적은 소주를 마시면 통풍 위험이 줄어든다 생각하지만 전혀 그렇지 않다면서 모든 종류의 술은 통풍의 원인인 요산 수치를 상승시키므로 주종을 따지기보단 과음을 주의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출처:세상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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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2/08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국민의힘은 수도권의 영업제한을 밤 9시로 유지한 것에 대해 비판했습니다. 국민의힘은 "그저 등 떠밀려 내놓은 대책에 불과하다"며 “원칙없는 기준으로 국민에게 희생만 강요하고 기약 없는 기다림만 안겼다”고 주장했습니다.
도대체 국민의힘은 뭘 어쩌란 건지... 비난 말고 대안은 없니?

2. 김종인 위원장은 “안철수 대표는 국민의힘 간판으로는 당선될 수 없기 때문에 국민의힘에 들어올 수 없다고 이야기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어느 한 사람의 제안에 따라서 당 전체가 거기에 빨려 들어갈 순 없다"고 못 박았습니다.
국민의힘이 변한 것도 없고 바꾸려는 의지도 없다는 건 사실이지 뭐...

3. 안철수 대표는 우상호 의원과 정봉주 전 의원의 후보 단일화에 대해 "후보를 낼 자격이 없는 당들 이야기에 관심 없다"라고 말했습니다. 또 “지금은 누가 이기느냐가 중요한게 아니라 야권이 승리하는 게 중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솔직하게 그냥 “내가 이기는 것만 관심 있다”고 말하지 그러셔~

4.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를 선언한 시대전환 조정훈 의원은 “조정훈 발 정책토론 제안을 안철수-금태섭은 회피했지만 우상호는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조 의원은 오는 8일 우상호 의원과 정책토론을 연다고 밝혔습니다.
단일화로 시작해서 단일화로 끝나는 줄 알았더니 그래도 좀 낫네...

5. 여야는 주말에도 김명수 대법원장의 ‘거짓 해명’ 논란을 둘러싸고 설전을 이어갔습니다. 민주당은 김 대법원장의 처신에 문제가 있다는 점을 인정하면서도, 임 부장판사의 탄핵과는 무관하다고 선을 긋는 모양새입니다.
솔직히 그 나물에 그 밥이라는 거지... 그래서 사법개혁 하자는 거 아님?

6. 나경원 전 의원의 지역구 사무실에 찾아가 간판에 락카를 뿌리고 낙서를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0대 남성이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낙서는 '우리 일본? 습관적 매국 뼛속까지 친일'이라는 내용이었습니다.
현직 대통령에게 간첩이라고 하는 건 무죄고, 나경원 친일은 범죄라...

7. 국립대전현충원에 반민족행위자 백선엽의 묘소 안내 표지판이 설치돼 관련 단체들이 항의가 이어지자 현충원 측이 철거했습니다. 민족문제연구소는 “반민족행위자들이 국립묘지에서 반드시 이장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습니다.
어찌 이리 부끄러운 줄 모를까? 하긴 국민의힘 기고만장한 거 보면...

8. 춘천교대 교수 11명이 교육대학원 학위 자격시험에서 2~3개 학기에 걸쳐 똑같은 문제를 반복해서 냈다가 적발됐습니다. 교수들의 부적절한 반복 출제가 학생들이 돌려보는 '시험 족보' 적중률을 100%로 끌어올린 셈입니다.
솔직히 학생 때는 정말 고마운 선생님이었는데 말이지... 안 그래?

9. 서울시가 지난해 12월 ‘5인 이상 집합금지’ 시행 이후 인구 이동량이 크게 줄면서 확진자 수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난해 3차 대유행 때는 방역정책 강화 전 인구 이동량이 줄어드는 등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가 돋보였습니다.
일부 교회, 일부 시민이 문제지 대한민국 국민은 항상 위대하다니까~

10. 지난해 12월 비닐하우스에서 숨진 캄보디아 이주노동자 사건을 계기로 이주노동자 주거권 개선을 위한 정치권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습니다. 당국의 땜질 처방이 정치권의 법 개정으로 돌파구를 찾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선진국 진입 자랑 말고 이런 일로 나라 망신 좀 시키지 말자고요~

11.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반도체·디스플레이 핵심소재 수출규제로 일본은 손해를 봤고 한국의 반도체 산업은 자생력을 키웠다는 내부 평가를 내놨습니다. 반도체 등 핵심소재에 대한 한국의 탈일본이 점차 진행 중이라는 진단입니다.
그동안 한국이 일본 때문에 손해 본 걸 생각하면 아직 어림도 없어 이것들아~

12. 배달리뷰와 관련된 논란이 거듭 이어지고 있습니다. 배달음식점은 고객이 남긴 별점에 따라 영업 성과가 엇갈리는 경우가 많아 '악성 댓글'로 인한 문제가 이슈가 되고 있지만, 뚜렷한 대책이 없어 문제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불량리뷰로 얻는 게 뭔지는 몰라도 이것도 가짜뉴스 아닌가 싶어~

13. 알츠하이머 치매를 앓고 있는 배우 윤정희의 지인과 남편 백건우 측이 그녀가 프랑스에서 배우자와 딸로부터 방치됐다고 주장하는 청와대 국민청원에 반박했습니다. 백건우 측은 "거짓이자 근거없는 주장"이라고 반박했습니다.
한쪽 얘기만 들으면 항상 문제라니까... 제발 양쪽 귀를 열자~ 쫌~

14. 주인에게 학대를 당해 버려지는 반려동물을 보호하기 위한 동물보호법이 강화됐습니다. 오는 12일부터 동물을 유기한 자는 3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지며 이와 더불어 벌금형 전과기록까지 남아 '전과자' 신세가 될 수 있습니다.
“그냥 한번 키워볼까?”하는 생각이면 시작도 하지 마세요. 전과자됩니다.

김종인 “단일화, 안철수 대표 얘기에 끌려다닐 수 없어”.
국힘 본경선 시작부터 "나경영" "10년 쉰 분" 네거티브.
우상호·정봉주 “양당 통합을 전제로 후보단일화 합의”.
‘나경영’ 조롱에 뿔난 나경원, 계산기 꺼내 직접 설명.
블룸버그, 한국 세계 혁신리더 1위, 미국은 10위권 밖.
황희 "신속PCR검진 일반에 승인되면 대규모 K팝 공연".

화향백리(花香百里), 꽃의 향기는 백 리를 가고,
주향천리(酒香千里), 술의 향기는 천 리를 가지만,
인향만리(人香萬里), 사람의 향기는 만 리를 간다.

내 몸에서 어떤 향기가 나느냐에 따라 주변에 사람이 모이기도 흩어지기도 합니다.
자그마치 만 리를 간다는데 악취가 나서야 되겠습니까. 향내 넘실거리는 오늘을 만들어 주시기 바랍니다.

류효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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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8일 마케팅 뉴스클리핑] 네이버, 라이브 스타 키운다 외

 

1. 네이버, '라이브 스타' 키운다
네이버가 라이브커머스에 최적화된 '라이브 스타'를 발굴한다. 라이브 스타는 네이버의 쇼핑라이브에서 활동하며 라이브 콘텐츠를 제작하게 된다. 예능형 라이브쇼에 대한 이용자 관심이 커지고 있고, 글로벌 라이브커머스 시장에도 진출할 수 있는 역량 있는 크리에이터를 발굴하기 위함이다.
 
 
2. 음성 SNS '클럽하우스' 인기몰이
음성 SNS 클럽하우스가 입소문을 타고 인기몰이 중이다. 초대장을 받아야 가입이 가능한 폐쇄적인 정책에도 앱스토어 SNS 카테고리에서 6위를 기록 중이다. 대화방에서 같은 관심사를 가진 사용자들과 음성만을 이용해 대화를 나눌 수 있으며 국내에서도 사용자가 급증하고 있다.
 
 
3. 숙박앱 가입업체 94.8% '수수료·광고비 부담 과다'
숙박앱 가입업체 10곳 중 9곳은 앱에 지급하는 수수료와 광고비가 과다하다고 생각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94.8%가 과도하다고 답했으며 적당하다는 응답은 0.8%에 불과했다. 가입비 평균은 8만 8천 원이며, 광고비 지출은 월평균 34만 3천 원으로 집계됐다.
 
 
4. 자영업자 56% '개인 차량 랩핑 광고 원해'
현재 영업용 차량에 국한돼 있는 차량 랩핑 광고를 개인용 차량으로 확대할 수 있도록 옥외광고법을 개정하자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경기연구원이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일반 시민의 44.8%, 자영업자의 56%가 개인 차량 광고사업에 참여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5. '무신사페이' 상표권 출원... 네이버 '미스터' 견제
무신사가 자체 간편결제 서비스 '무신사페이'를 출시했다. 업계에선 최근 네이버쇼핑이 남성 패션 사업을 확대하자 무신사가 고객 이탈을 막기 위해 간편결제 서비스를 출시한 것으로 보고 있다. 네이버쇼핑은 남성 패션 편집숍 '미스터'를 신설하고 베타 서비스를 진행 중이다.
 
 
6. 전시·박람회도 라이브커머스 장착
전시회, 박람회 현장을 직접 가지 않아도 출품기업의 제품을 온라인으로 실시간 구매할 수 있는 전시회 라이브커머스 서비스가 확대된다. 한국전시산업진흥회는 네이버 쇼핑라이브와 협약을 맺고 전시·박람회의 비대면 서비스 확대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7. 2조원 요기요 매각 시작됐지만... '비싸다'
공정위의 매각 명령으로 딜리버리히어로는 요기요 매각 작업을 본격화했다. 하지만 인수 후보로 거론되는 기업들과 사모펀드들이 관망세를 보이며 흥행이 부진이다. 딜리버리히어로는 2조 원을 책정했지만 몸값이 너무 비싸 부담스럽다는 반응을 보이며 인수 후보들의 반응은 싸늘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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