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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3월 20일 금요일 신문브리핑

 

# 제 1515호 신문브리핑(2020년 3월 20일) #

 

"기쁨만 아니라 슬픔도 감사하겠습니다.

성공만 아니라 실패도, 

가진 것만 아니라 없는 것도,

승리만 아니라 패배도,

건강만 아니라 아픔도,

생명만 아니라 죽음도 감사하겠습니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문재인 대통령이 19일 청와대에서 첫 비상경제회의를 열어 “50조원 규모의 비상금융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힘

비상금융조치에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대출 원금 만기 연장을 전 금융권으로 확대하고 대출 이자 납부를 유예하는 등 파격적인 내용이 포함됨

 

2. 부산시와 부산도시공사는 4월 초 남구 문현금융단지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3단계 사업 부지의 민간 사업자 제안 공모에 들어간다고 19일 발표함

부산국제금융센터 3단계 사업 부지는 모두 1만293㎡로, 상업지역 용적률 1000%를 적용하면 최고 50층 안팎의 복합건물을 지을 수 있으며, 부지 가격은 3.3㎡당 1600만원 선으로 모두 520억원에 이름

 

3. 이원다이애그노믹스가 관계사 솔젠트가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시약 3만 명 분량을 유럽에 수출한다고 19일 밝힘

독일에 본사가 있는 글로벌 검진센터가 있는 신랩은 2017년 기준 19억유로(약 2조6000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연간 5억 건 이상의 진단 서비스를 하고 있음

 

 

<< 금융/부동산 >>

1. 한국은행이 미국 중앙은행(Fed)과 600억달러 규모의 통화스와프 계약을 체결함

통화스와프는 비상 상황이 생겼을 때 상대국에 자국 통화를 맡기고 상대국 통화를 빌릴 수 있는 협정으로, 계약기간은 이날부터 최소 6개월(오는 9월 19일)임

Fed는 이날 한국은 물론 덴마크·노르웨이·스웨덴·호주·뉴질랜드·브라질·멕시코 중앙은행, 싱가포르통화청과도 스와프계약을 체결한다고 발표했으며, Fed는 직전까지 유럽연합(EU) 스위스 일본 캐나다 영국 등과만 스와프계약을 맺고 있었음

 

2.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경기 침체와 자금난 속에 글로벌 투자자들이 ‘현금 확보’를 최우선시하며 국내 주식을 대거 팔아치운 탓으로 19일 코스피지수는 133.56포인트(8.39%) 하락한 1457.64로 마감함

금융위기 때이던 2008년 10월 24일(-10.57%) 이후 하루 낙폭으로는 최대이며, 1500선이 깨진 것은 2009년 7월 23일(1496.49) 이후 약 11년 만임

 

3. 19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40원 오른 달러당 1285원70전으로 마감함

- 이는 2009년 7월 14일(1293원) 후 최고치로서, 환율 폭등은 3151억달러(작년 말 기준)의 외화부채를 갖고 있는 국내 기업과 금융회사에 직격탄이 되고 있음

 

4. 외국인들이 유동성 확보를 위해 국채선물을 대량 매도하면서 단 하루 만에 3조원이 넘는 자금이 썰물처럼 빠져나감

- 일부 자금은 국고채 현물시장으로 유입됐지만 상당수는 외환시장을 거쳐 국외로 유출된 것으로 추정되며, 전문가들은 미국과 유럽, 한국 등 주요국 중앙은행들이 내놓고 있는 양적완화(QE) 정책이 시장에 본격적으로 반영되는 다음주쯤에야 이 같은 패닉 장세가 가라앉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음

 

5. 유로스톡스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한 주가연계증권(ELS)이 무더기 손실 위험에 처한 가운데 홍콩H, 닛케이225, 코스피200지수 ELS도 위험한 수준에 도달함

- 최근 글로벌 증시가 급락하면서 2018년 이후 고점 대비 30~40% 떨어졌기 때문이며, ELS는 통상 기초자산이 기준가 대비 40~50% 초과 하락하면 손실가능 구간에 진입하게 됨

 

6. 미국 푸르덴셜인터내셔널인슈어런스홀딩스(PIIH)가 19일 ‘알짜’ 중견 생명보험사로 통하는 한국 푸르덴셜생명 매각을 위한 본입찰을 실시함

KB금융, 한앤컴퍼니, IMM 프라이빗에쿼티(PE) 등이 입찰에 참여했으며, 지난 1월 예비입찰 때와는 달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금융시장이 요동치면서 푸르덴셜생명의 ‘몸값’이 크게 떨어지는 분위기임

 

 

<< 국제 >>

1. 18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4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6.58달러(24.4%) 하락한 20.37달러에 장을 마치고,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5월물 브렌트유도 전일 대비 배럴당 3.85달러(13.4%) 내린 24.88달러를 기록함

글로벌 경제가 크게 위축되면서 원유 수요 감소로 이어지고 있는 탓이며, 또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가 산유량 감산 합의에 실패한 이후 증산 경쟁을 벌이고 있는 것도 유가 하락을 부채질하고 있음

 

2. 미국 최대 은행인 JP모간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영향을 감안한 충격적인 내용의 세계 경제 전망 보고서를 발표함

- 1분기 중국의 국내총생산(GDP)이 40% 이상 줄어들고, 미국은 2분기에 경제가 14% 위축될 것이라고 봤으며, 다만 세계 경제는 3분기부터 강한 반등세를 나타내 올 한 해 약하지만 플러스 성장을 할 것으로 전망함

코로나19 발병지인 중국의 1분기 성장률은 -40.8%로에다가 코로나19를 먼저 겪었기 때문에 2분기엔 57.4%의 가파른 반등을 이룰 것으로 관측됐으며, 하지만 중국의 올 한 해 성장률은 중국 정부의 기대치인 6%에 한참 못 미치는 5.1%에 불과할 것으로 예상됨

 

3. 미국과 영국, 독일 등 주요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휘청이는 기업들을 위해 파격적인 지원책을 내놓고 있음

미국은 경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최대 1조달러(약 1290조원) 규모의 부양책을 추진하고 있고, 영국 정부는 기업과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200억파운드(약 30조원)의 긴급자금을 투입하고, 3300억파운드(약 490조원) 규모의 대출보증에 나섰으며, 프랑스와 이탈리아는 ‘최후 수단’이라고 할 수 있는 기업 국유화 카드까지 꺼냄

- 또한  프랑스 정부는 기업 활동이 위축되지 않도록 최대 3000억유로(약 410조원) 규모의 은행 대출을 보증할 계획이며, 러시아 정부는 관광 및 항공 관련 기업들의 납세 기한을 연장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음

 

4. 미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1만 명에 육박하며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1950년 한국전쟁 지원을 위해 도입된 국방물자법을 발동하겠다고 밝힘

지난 13일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한 데 이어 전시처럼 긴박한 상황에 동원할 수 있는 법까지 활용하겠다는 것으로, 로이터통신은 “마스크와 인공호흡기, 기타 필요한 물품의 생산 속도를 높이기 위한 조치”라고 평가함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채권시장안정펀드

- 채권시장 경색으로 일시적 자금난을 겪고 있는 기업들의 유동성 지원 및 국고채와 회사채의 과도한 스프레드 차이를 해소하기 위해 설립된 펀드. 국내 은행과 보험사 · 증권사 · 증권유관기관 등 총 91개사의 투자자가 참여함. 총 10조원 규모로 조성되는 채권시장 안정펀드는 2008년 12월 17일 1차로 5조원을 조성, 정식 운용을 개시했으며, 투자대상은 금융채 회사채 프라이머리CBO(채권담보부증권) 등 모든 채권으로 신용등급 BBB+ 이상임

- 정보 출처 : 시사경제용어사전, 2017. 11., 기획재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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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3월 20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오늘 3월 20일 ‘춘분’(春分) → 바람 잦아들고 평년과 비슷한 따뜻. 오전 한때 미세먼지.(연합뉴스 외)

*실제 낮이 8분 정도 길다. 3.17일이 밤낮길이가 같았음. 춘분, 추분은 일본에선 공휴일


2. '사이토카인 폭풍' → 젊고 건강한 사람이 바이러스에 감염됐을 때 면역 체계가 과잉 반응, 정상세포를 공격하는 현상. 경북 경산 17세 사망 원인 추정. 코로나19는 아닌걸로 최종 판정.(매경)


3. 코로나가 가족 뭉치게 했나? → 재택근무, 휴직, 자가격리 등 늘며 가족불화가 늘어 날 것으로 예상 했지만 오히려 2월 가정폭력 112 신고 건수는 전년대비 5% 감소. (문화)


4. 美·中 ‘코로나 발원’ 연일 공방 → 트럼프 ‘중국바이러스’ 표현 고수... 中, 스페인 독감은 ‘미국 독감’, 미국에서 유럽으로 퍼진 매독은 ‘미국 매독’으로 불러야 한다고 격한 감정 표출.(문화)


5. AI 판사 실험 → 2008∼2013년 뉴욕 피의자 55만명 중 판사가 보석을 허가한 40만명과 AI가 허가한 40만명을 골라 비교하나 AI 보석자가 보석기간 중 범죄율이 25%나 낮았다. (문화, 서평기사중)


6. 자가주택 태양광 설치 최대 50% 지원 → 자가소비를 목적으로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할 경우, 설치비의 50%까지 보조. 산업부,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 홈페이지.(헤럴드경제)


7. 영화 ‘기생충’ 덕에 ‘짜파게티’ 매출 급증 → 지난해 매출 1850억... 23% 성장. 안성탕면 제치고 신라면 다음 2위. 최근엔 칠레, 수단, 바레인 등서도 처음으로 수입 시작. (헤럴드경제)


8. ‘가장 먼저 백신 만들라’ → 中, 軍과학자들 압박. 1000여 명의 과학자가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투입된 것으로 알려져. 최고 권위자 중난산, 9월 예상.(매경)


9. 급기야 美 확진자 한국 넘어서 → 알래스카 포함 50개주 전체에서 9345명 확진... 하원의원 2명도 양성.(문화)


10. 코로나 재난 긴급 수당 → 서울시, 중위소득 가구 이하, 30~50만원 될 듯. 4인가구 중위소득은 월 475만원. 지원 대상에 드는지를 각 가구가 판단해 신청 여부를 결정해야.(경향)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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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3월 20일 금요일 간추린뉴스입니다.

■ 코로나19 비상경제회의를 주재한 문재인 대통령이 50조 원 규모의 서민 금융지원을 골자로 한 첫 비상경제조치를 발표했습니다. 소상공인이나 자영업자들은 시중 어느 은행에서나 연리 1.5% 수준으로 대출받을 수 있고, 기존 대출금 상환과 이자 납부도 유예됩니다.

■ 전 세계적으로 달러 선호 현상이 갈수록 심해지면서 원·달러 환율이 하루 만에 40원이나 폭등했습니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불확실성이 더욱 커지고 있어 조만간 1,300원을 넘을 것으로 시장에서는 전망하고 있습니다.

■ 주식시장 코스피는 어제 8% 넘게 폭락하면서 1,450대까지 주저앉았고, 코스닥은 무려 12% 가까이 떨어졌습니다. 코스피와 코스닥지수가 장중 동시에 8% 넘게 폭락하면서 시장 거래를 일시 중단시키는 '서킷브레이커'도 발동됐습니다.

■ 이탈리아의 코로나19 누적 사망자가 중국을 넘어서 3천 4백여 명이 됐습니다. 이탈리아 전역에서는 코로나19의 종식을 염원하는 기도가 진행됐습니다.

■ 미국 내 코로나19 환자가 만 명을 넘어서며 급증하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말라리아 치료제를 코로나19 환자에 사용하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미국은 또 전 세계 모든 국가에 대한 여행경보를 최고 등급인 4단계로 올렸습니다.

■ 이란에 있던 우리 교민과 가족 80명이 정부가 투입한 전세기를 타고 어제 귀국했습니다. 한국 관광객 170여 명이 고립된 페루에서는 멕시코 항공기 탑승이 추진 중이고, 5백여 명이 귀국을 원하는 이탈리아에서는 교민들이 자체적으로 대한항공과 임시 항공편 투입을 협의 중입니다.

■ 미국과 유럽에서 코로나19가 확산되는 가운데, 현지에 진출한 우리 기업들도 타격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현대차 미국 공장은 확진자가 나오면서 가동을 멈췄고, 유럽 일부 공장도 생산을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 세계보건기구, WHO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중국 바이러스 발언에 대해서 의도치 않은 인종 차별을 일으킬 수 있다며 이런 표현을 쓰지 말라고 당부했습니다. WHO는 "바이러스는 국경을 모르고 인종이나 피부색 등에 개의치 않는다"며 이같이 경고했습니다.

■ 우려한 대로 여자 펜싱 대표팀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2명 더 늘었습니다. 엇그제 처음 확진 판정을 받은 선수와 함께 헝가리 대회에 참가한 뒤 지난 15일 입국한 동료 선수들로, 이 중 한 명은 자가격리 권고를 무시하고 친구와 태안 여행 중이었던 걸로 드러났습니다.

■ 강남의 한 유명 성형외과 수술실에서 간호조무사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프로포폴 과다투약"을 사망원인으로 보고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경찰이 CCTV를 분석해보니 A씨는 전날 퇴근한 뒤 다시 병원으로 돌아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 강풍에 건조특보까지 내려지면서 전국 곳곳에서 산불이 이어졌습니다. 울산에서는 산불진화에 나선 헬기가 추락해 한명이 실종됐습니다. 사고 헬기는 산불 진화용 물을 담기 위해 이 저수지 위로 왔다가 갑자기 균형을 잃고 인근 야산으로 추락했습니다.

■ 어제 밤 늦게 우리나라와 미국 간의 통화스와프 계약이 체결됐습니다. 한국은행은 미국 연방준비제도와 통화스와프 계약을 600억 달러 규모로 체결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기간은 최소 6개월까지로 정해진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 선거방송 심의 위원회가 오는 26일 SK 스토아의 홈쇼핑 방송을 심의합니다. 지난 18일 깨끗한 나라 화장지를 파는 방송에서 핑크색 점퍼를 입고 숫자 2를 강조해 미래통합당 선거운동 같았단 논란 때문입니다. 회사 측은 지난해 12월에 제작해서 통합당이 출범하기 전에도 여러 번 방송을 했던 영상이라고 했습니다.

■ 내년부터 개인의 신용도가 등급이 아닌 점수로 평가됩니다. 금융위원회는 오늘 현재 1~10등급으로 분류되는 신용등급을 1~1,000점으로 표시되는 신용점수제로 대체하는 내용 등을 담은 11개 금융관련 법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고 밝혔습니다.

■ 갈수록 결혼을 기피하는 현상이 심화하면서 지난해 결혼 건수가 역대 최소를 기록하고 혼인율도 사상 최저로 떨어졌습니다. 통계청의 '2019년 혼인·이혼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결혼 건수는 재작년보다 7.2% 줄어든 23만9,200건으로 8년 연속 감소하며 1970년 통계 작성 이래 가장 적었습니다.

■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다음 달 총선 당일 투표소에 가는 유권자는 반드시 마스크를 써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선관위는 투표소 입구에서 열이 나는지 확인해서, 체온이 37.5도를 넘거나 호흡기 이상 증상이 있는 사람은 따로 설치된 임시 기표소에서 투표하도록 할 계획입니다.

■ 마스크를 구하기 쉽지 않다 보니 이런 모습도 보입니다. 온라인에선 마스크와 물건을 교환하고 있습니다. 마스크 한 장과 달걀 네 알을 바꾸는 식입니다. 공적 마스크를 사러 가기 어려운 사람들이 많이 하고 있습니다.

■ 창원시가 진해군항제를 취소한 건 58년 만에 처음입니다. 국내외 여행사 2만여 곳에는 방문을 자제해 달란 편지까지 보냈습니다. 문제는 축제를 취소해도 오는 사람을 막을 방법이 없다는 겁니다. 꽃이 피기 시작하면서 전국에서 사람들의 발길이 몰려들고 있습니다.

[출처:세상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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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20년 3월 20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민주당이 주도하는 '더불어시민당'이 창당하면서 여권에서는 더불어시민당과 비례투표 경쟁을 벌일 '열린민주당'에 시선이 쏠립니다. 일각에선 여권 지지자들이 어느 쪽으로 비례대표를 밀어줄 것인지를 관전포인트로 꼽습니다. 
그나저나 민주당만 빼고 찍자는 분들이 더 헥갈리겠어... 

2. 미통당의 비례용 위성정당인 미한당의 한선교 대표는 미통당 뜻에 반하는 공천을 시도하다가 결국 자리에서 물러났습니다. 지도부 역시 통째로 바뀌게 됐고, 공천도 미통당의 방향에 맞게 수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미래한국당의 미래는 황교안의 입맛에 맞게 바뀌는 구려~

3. 문재인 대통령은 “경제 핵심 주체들이 연대와 협력의 힘으로 위기 극복의 주역이 돼 주시길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요청했습니다. 김명환 민주노총위원장은 “집회 연기뿐 아니라 대책을 세우는 자리에 참여하겠다”고 화답했습니다.
남북 관계도 아니고 대화로 풀고 가면 좀 좋아~

4. 경찰이 윤석열 검찰총장 장모의 은행 잔고증명서 위조 의혹 사건에 대한 공소시효를 따져보고 있습니다. 공소시효 만료 시점이 오는 10월로 연장될 가능성에 대해서 검토하는 것으로, 경찰의 수사 의지를 엿볼 수 있는 부분입니다.
표창장 위조 수사하듯이 만 하면 다들 불만 없지?

5. 나경원 의원을 11번째 고발한 시민단체가 경찰의 신속·엄정한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 소장은 "지난해 9월부터 나 의원에 대해 총 10번의 고발을 제기했는데 검찰은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고 강조했습니다.
10번 고발 가지고는 정성이 부족했던 모양이네...

6. 박근혜 전 대통령이 유영하 변호사의 미한당 비례대표 공천배제를 두고 “능욕당했다. 두 번 칼질을 당한 것”이라며 거세게 반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유 변호사는 박 전 대통령을 접견하며 이런 말을 들었다고 밝혔습니다.
(능욕:강간하여 욕보임) 무슨 뜻인 줄 알고 쓴 겨?

7. 세월호 참사 유가족들은 세월호참사와 관련된 ‘공천 부적격자’ 황교안·이정현·차명진·이진숙 등 18명의 명단을 공개했습니다. 이들은 “참사 책임자들이 국민 앞에 서는 건 희생된 이들의 명예 짓밟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나머지는 김용남 김진태 김태흠 배준영 심재철 안상수 안홍준 이주영 정유섭 정진석 주호영 조원진 하태경 홍문종 입니다.

8. 조선일보가 “김명환 민주노총 위원장이 ‘더불어민주당 지지 철회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라고 오보를 냈다가 해명 없이 삭제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해당 발언을 하지 않았고, 민주노총은 민주당을 지지한 적이 없습니다.
‘조선이 신문이면 똥파리도 새’라는 말 과학적으로 입증... 삭제할까?

9. 신천지가 교회 증축 공사 과정에서 대학생 신도들을 건설사에 위장취업시켜 비자금을 조성했다는 의혹이 있었습니다. 알고 보니 신천지 측이 건강보험과 실업급여를 미끼로 위장취업을 독려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신천지가 이만희 교주만을 위한 신천지였던 게야...

10. 세계보건기구는 코로나19 의심 환자가 열이 날 경우 이부프로펜 계열의 해열제 대신, 타이레놀 같은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의 약을 먹으라고 권고했습니다. 이부프로펜이 감염 위험을 높이고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는 가설 때문입니다.
해열제이지 치료제가 아닙니다. 의심나면 1339~

11. 세계보건기구가 한국을 코로나19에 항복하지 않는 모범 사례로 지목하며 한국에서 배운 교훈을 다른 나라에 적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무총장은 “한국은 하루 800명이 넘던 확진자 수가 최근 90명 선으로 감소했다”고 말했습니다.
중국인 입국 막자던 인간들 유럽인 막자고는 안 하데~

12. 일본 지방자치단체가 한국에서 개발된 코로나19 '드라이브 스루' 검사 방식을 채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후생성의 당국자는 한국의 드라이브 스루 방식 검사가 "정확도가 낮다"며 도입할 계획이 없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말하고 행동이 다르고 내뱉는 말은 다 거짓말... 니 얘기 같아 찔리지?

13. 트럼프 행정부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조치로 미국과 캐나다의 국경을 일시적으로 폐쇄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코로나19는 '보이지 않는 적'이라고 언급하면서 자신을 전시 대통령이라고 지칭했습니다.
전시 대통령이라... 제2의 루스벨트가 되고 싶은 모양이야...

14. 페이스북이 직원들에게 코로나19 특별 보너스를 지급한다고 합니다. 페이스북 측은 재택근무로 회사 내 운동 시설이나 식당 등을 이용할 수 없게 된 직원들의 코로나19 사태 기간 지출 부담을 완화해 주려는 조치라고 설명했습니다.
회사의 주인은 사원이라고 말로만 하지 말고 이케 좀 해바바~

15. 서울의 한 지구대 경찰관이 직원들에게 보급되는 마스크를 빼돌렸다는 의혹을 받고 직위 해제되는 일이 벌어졌다. 해당 경찰관은 이달 초 직원들에게 보급되는 마스크 13장을 빼돌리다 적발돼 직위 해제돼 대기발령 상태입니다.
민중의 지팡이가 동료애도 없고 지만 살겠다고... 지팡이로 좀 맞아야...

16. 오늘부터 신분증을 소지하지 않은 승객도 본인 명의 스마트폰만 있으면 국내선 항공기 탑승이 가능해집니다. 탑승권 발권과 검색장 진입 시 승객 본인의 스마트폰으로 정부24앱을 로그인하는 절차를 보여주기만 하면 됩니다.
앱 열고 로그인하고 해봤는데... 그냥 지갑 열고 신분증 꺼내고 말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공기 중 에어로졸로 3시간 생존.
일본올림픽위원회 다시마 고조 부회장, 코로나19 ‘양성’.
트럼프 불붙인 1000달러 기본소득 월가 비관론자도 찬성.
한선교, 미한당 대표직 사퇴 “부패 권력이 개혁 막아”. 
미통당 현역 김재원·강효상, 경선 탈락, 서울 출마 무산.
황교안 "총선 역전하는 경우 많다. 반드시 이길 것".

勿令妄動 靜重如山 (물령망동 정중여산)
가벼이 움직이지 말라. 침착하게 태산같이 무거이 행동하라.
- 이순신 장군 -

총선을 앞두고 출마를 준비하는 사람치고 나라 걱정하지 않는 사람이 없습니다.
나라 걱정을 하는 건지 자신의 안위를 걱정하는 건지를 착각하는 모리배가 가장 걱정거리인지를 왜 모르는 걸까요?
정말 이번 선거에서는 이런 걱정거리를 잘 솎아내야 하겠습니다.
이번 주말도 건강하게 보내시길 부탁드립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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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0일 마케팅뉴스] 인터넷기업, 온라인 광고 타격 불가피 외

 

1. 인터넷기업, 온라인 광고 타격 불가피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인터넷기업이 매출 의존도가 높은 광고 실적에 타격을 입을 전망이다. 국내 포털 업계는 물론 구글, 페이스북 등 미국 인터넷 기업도 코로나19 탓에 올해 전망이 밝지 않다. 네이버 1분기 영업이익 기존 예상치는 2천100억~2천200억원이었는데 최근엔 2천억원에 미치지 못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2. 언택트 쇼핑 확산... 유통포털 업계 라이브 커머스 강화
유통·포털 업계가 '라이브 커머스'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라이브 커머스는 오프라인 매장 상품을 실시간 라이브 영상으로 소개하는 일종의 ‘모바일 홈쇼핑’ 서비스다. 이용자 입장에선 매장에 직접 가지 않아도 실시간으로 매장 상품에 대한 설명을 듣고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어 인기를 끌고 있다.
 
 
3. 카페24, 비즈니스 솔루션 카카오싱크 연동
카페24는 자사 플랫폼에 카카오 계정 기반의 비즈니스 솔루션 '카카오싱크'를 연동했다고 19일 밝혔다. 카페24는 이번 연동을 통해 고객에게 카카오톡 기반의 간편 회원가입, 자동 로그인이 가능한 환경을 제공한다. 또 알림톡, 상담톡 등 카카오톡 비즈메시지를 활용해 고객 커뮤니케이션 채널도 확장했다.
 
 
4. 코로나19 여파로 게임·배달·비즈니스 앱 다운로드 급증
코로나19가 전세계적으로 확산됨에 따라 모바일 앱의 다운로드 및 활용 시간에서도 유의미한 변화가 발생하고 있다. 재택근무로 인한 비즈니스 앱을 비롯해 배달, 게임 앱의 다운로드가 급증한 반면, 대면이 발생하는 카쉐어링 등의 앱은 사용량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5. 디지털 종합 광고 대행사 대드(DAD), CJENM과 업무협약 체결
대드(DAD)는 CJ ENM과 글로벌디지털채널운영에 관한 업무 협약을 맺고 본격 협업에 나섰다고 19일 밝혔다. 대드가 CJ ENM의 영상 콘텐츠를 유튜브를 통해 해외 맞춤형 콘텐츠로 재가공해 공급하는 게 골자다. 이번 협약으로 대드는 지난 2월 오픈한 CJ ENM의 공식 글로벌 유튜브 채널에 게시되는 CJ ENM 영상 컨텐츠에 대한 각국의 현지화 및 최적화 작업의 전 과정을 담당한다.
 
 
6. 쿠팡, 오픈마켓 멘토 ‘판매자 앰버서더’ 모집
쿠팡이 ‘쿠팡 마켓플레이스 판매자 앰버서더'를 상시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판매자 앰버서더’는 쿠팡 마켓플레이스의 판매자 홍보 사절단으로 아직 쿠팡에 입점하지 않았거나, 쿠팡에 입점했지만 노하우가 부족한 판매자를 위한 멘토 역할을 하게 된다. 쿠팡 마켓플레이스에서 3개월 이상 상품 판매 경험이 있는 판매자라면 누구나 ‘판매자 앰버서더’ 프로그램에 상시 지원할 수 있다.
 
 
7. 칸 라이언즈 2020, 10월 26~30일로 연기
칸 라이언즈가 최근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6월에서 10월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칸 라이언즈 측은 "칸 라이언즈는 고객과 직원, 스폰서, 파트너의 건강과 안전, 복지를 최우선함에 따라 결정했다"면서 "칸 라이언즈의 파트너와 고객, 공공 보건 공무원, 칸 시와 프랑스 당국 등과의 협의에 따라 일정을 변경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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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3월 19일 목요일 신문브리핑

 

# 제 1514호 신문브리핑(2020년 3월 19일) #

"감사하는 마음은 성숙한 인격의 척도이며 닫힌 마음을 여는 비결이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1. 주한 미대사관이 1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에 따른 난관에 대응하기 위해 미 국무부는 여행경보 제2, 3, 4단계를 발령한 국가에서 정규 비자 업무를 중단한다”고 밝힘
- 이에 따라 이민 비자와 비즈니스 출장, 단기 취업, 학업 등을 목적으로 하는 비이민 비자의 발급이 중단되며, 다만 기존 전자여행허가제(ESTA)를 통한 최대 90일간 관광·사업 목적의 무비자 방문은 그대로 가능하며 기존에 발급받은 비자 효력도 유지됨


<< 경제 일반 >>
1. 서울시가 서울 중위소득 이하 가구 중 정부 지원을 받는 가구를 제외한 117만7000가구에 30만~50만원을 재난 긴급생활비로 지원하겠다고 18일 발표함
- 4인 가구 기준 중위소득은 월 474만9174원으로 서울시 전체 가구의 약 30%에 해당되며, 서울시는 재난 긴급생활비를 위해 총 3271억원의 시 예산을 투입할 계획임



<< 금융/부동산 >>

1. 코스피지수가 18일 81.24포인트(4.86%) 내린 1591.20으로 마감함
- 이는 종가 기준으로 유럽 재정위기 때인 2010년 5월 26일(1582.12) 후 약 9년10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며, 코스닥지수도 29.59포인트(5.75%) 하락한 485.14에 장을 마침
- 미국 뉴욕증시도 이날 급락세로 출발했으며, 다우존스산업지수는 4.9% 하락한 채 시작했고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도 개장과 함께 각각 3.6%, 3.5% 빠진 상황임

2. 회계 표준을 정하는 민간단체인 국제회계기준위원회(IASB)가 17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회의를 열어 IFRS17 시행 시기를 2023년 1월로 연기하기로 결정함
- IFRS17은 당초 2021년 도입 예정이었으나 2022년으로 한 차례 미뤄졌고, 이번에 재차 연기된 것임
- IFRS17은 보험사가 가입자에게 돌려줘야 할 보험금(보험부채)을 원가가 아니라 시가로 평가해 회계처리하는 것이 핵심이며, 원가 평가 방식은 보험부채가 한번 확정되면 그에 맞춰 책임준비금을 쌓으면 되지만 시가 평가는 해마다 보험부채가 달라져 책임준비금 규모도 그때그때 바뀌게 됨

3. 금융위원회가 18일 정례회의를 열고 비바리퍼블리카가 지분 100%를 소유한 토스준비법인(가칭 토스증권)의 금융투자업 예비인가를 의결함
- 예비인가를 받은 토스증권은 6개월 내에 인적·물적 요건 등을 갖춰 본인가를 신청해야 하며, 신청 후 원칙적으로 1개월 이내에 본인가 심사를 마치고 6개월 이내에 영업을 개시하게 되면 증권업계에 12년 만에 신규 증권사가 탄생하게 되는 것임

4. 국토교통부가 18일 “재건축 등 정비조합의 총회 등으로 인해 코로나19가 확산하는 것을 막기 위해 분양가 상한제 유예기간을 3개월 연장하기로 했다”고 발표함

- 이에 따라 4월 28일이었던 유예기간은 7월 28일로 늦춰지며, 이날 전까지 입주자 모집공고를 하는 단지는 분양가 상한제 적용을 받지 않고 종전 규정대로 일반 분양가를 정할 수 있음

5. 국토교통부가 올해 1월 1일 기준 전국 공동주택 1383만 가구의 공시가격(안)이 지난해보다 평균 5.99% 상승했다고 18일 발표함
- 시·도별로는 서울이 14.75% 올라 상승률 1위를 기록했으며,  서울 ‘강남3구’ 공시가격은 18.45~25.57% 급등함



<< 국제 >>

1.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경제위기로 번지는 것을 막기 위해 1조달러대 부양책을 마련하기로 함
- 글로벌 금융위기 때의 8500억달러 감세를 뛰어넘는 ‘돈풀기’에 나선 것임

2. 미국에 이어 유럽 국가들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대규모 부양책을 내놓음
- 스페인은 17일(현지시간) 2000억유로(약 273조원) 규모의 민관 합동 긴급지출계획을 발표했으며, 영국은 3300억파운드(약 496조원) 규모의 대출 보증에 나서기로 함


3.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사태로 줄도산 우려가 커지자 각국 정부가 어려운 기업을 아예 직접 인수하겠다고 나서고 있음

- 이탈리아 정부는 국적 항공사인 알리탈리아항공을 국유화하기로 했으며, 프랑스 정부도 부도 우려가 있는 자국 대기업을 인수하겠다는 뜻을 밝혔고 미국은 항공기 제조사 보잉을 포함한 자국 항공업계에 대규모 긴급 자금을 지원할 계획임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IFRS17
- 보험부채의 평가 기준을 원가에서 시가로 변경하는 것을 골자로 한 국제보험회계기준으로 2022년 1월 1일부터 시행됨. 보험사는 미래에 고객에게 지급할 보험금의 일부를 적립금으로 쌓아야 하는데, IFRS17 적용 시 회계 작성 시점의 금리를 바탕으로 적립금을 계산해야 함. 
그동안은 보험사가 계약한 시점에 약속한 금리에서 계약 시점 시장금리 등을 반영해 보험사의 예정이율을 뺀 부분만 부채로 인식, 이를 기준으로 자본금을 쌓았었음. 이 경우 고객에게 돌려줄 돈과 보험사가 벌어들이는 돈의 비율이 계약 시점 또는 보험 계약이 만료될 때까지 변동되지 않으며, 따라서 보험사는 최초 보험 계약 시 계산한 금액만을 준비하면 됨.
반면 IFRS17이 도입되면 현재 시장금리를 반영해야 함. 지금은 저금리 상황이기 때문에 보험사의 이익은 줄었으나 과거에 판매했던 상품의 대다수가 고금리 확정형 상품이기 때문에 보험사가 지불해야 할 부채 규모가 커져 부담이 심화됨. 예를 들어 보험사가 9%대 수익을 보장하는 저축성 보험을 팔았을 경우 현재는 지급 시점에 9%대 수익을 낼 것으로 가정한 후 적립금을 쌓아도 됐지만, IFRS17하에서는 현재 2%대 저금리로 줄어드는 운용수익을 감안하고 훨씬 더 많은 적립금을 쌓아야 함.
- 정보 출처 :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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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20년 3월 19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민주당과 원외 군소정당들이 '시민을위하여'와 동참한 비례대표 연합정당명이 '더불어시민당'으로 확정됐습니다. 총선이 끝난 후에는 당선된 의원은 자기 정당으로 복귀하지만, 비례의원직 승계 등을 고려해 당의 틀은 유지합니다. 
막 티나게 이름을 지어야 한다는 생각을 좀 버리지 그랬어~

2. 총선을 한 달도 채 안 남긴 상황에서 미통당이 흔들리고 있습니다. '사천 논란' 김형오 공천관리위원장 사퇴와 김종인 영입 무산에 이어 미한당 비례 공천 갈등까지 불거지면서 황교안 대표 리더십 문제가 다시 부각되고 있습니다. 
이쯤에서 감옥에 계신 503호의 옥중서신 2호가 나와야 적격인데...

3. 미한당이 논란을 거듭한 끝에 비례대표 공천 후보자 순위를 일부 수정했습니다.미통당 영입 인사들이 당선권인 공천 순번 20위권 안으로 재배치 하며 결선 투표를 진행해 공천 명단을 최종 확정한다는 방침입니다.
줬다 뺏는 것도 아니고 이건 무슨 경우니... 아~ 황교안스러워라~

4. 자공당 조원진 대표가 대구 달서병 선대위 발대식을 하고 본격적인 선거체제에 돌입했습니다. 조 대표는 "죄 없는 박근혜 전 대통령이 주사파 세력, 배신자들에 의해 불법 탄핵당했다”며 “지난 3년간 목숨 걸고 싸웠다”고 말했습니다. 
대구 시민은 안중에도 없고 오직 박근혜... 대구에선 그래도 대구~

5. 나경원 의원이 자신과 가족에 제기된 각종 의혹에 대해 "자녀 부정입학 건으로 처벌받을 경우 의원직을 사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나경원 죽이기로 조국 분풀이하는 선거공작 세력에 단호히 맞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렇게 안 해도 이번 총선에서 의원직 내놔야 할 텐데 뭐~

6. 나경원 의원이 한국스페셜올림픽위원회 회장을 지낼 당시 지인 자녀를 부정 채용했다며 시민단체가 고발한 사건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경찰은 나 의원을 업무방해, 배임, 직권남용 등 혐의로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대체 몇 건의 고소 고발을 당하는 건지... 기네스북에 오르겠어요~

7. 최근 공천이 확정된 차명진 전 의원이 세월호 유가족들을 헐뜯었던 것과 관련해 "다시 한번 심심한 사과를 드린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도 자신을 막말 정치인으로 규정하는 언론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다른 사람은 몰라도 너는 내가 회쳐먹고 찜쪄먹고 우려먹을 것이다~

8. 임은정 부장검사가 윤석열 총장 장모의 은행 잔고증명서 위조 사건에 대해 "2주 안에 실체를 밝힐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임 검사는 "일부 공소시효가 2주밖에 안 남았다지만, 수사력만 집중하면 충분한 시간"이라고 언급했습니다.
누구처럼 일단 기소부터 하고 나서 수사를 해도 되는 거 아닌지~

9. 코로나19로 인한 위기 극복을 위해 국회의원의 월급을 반납하거나 삭감해야 한다는 국민청원이 20만 명을 넘었습니다. 청원인은 "일 안 하는 국회를 위해 국민이 세금을 내야 하나"라며 "역지사지 해봐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런 얘기 들으면 이번달 세비는 코로나 성금으로 낼거 같지? 택도 없음~

10. 도쿄올림픽 이후 일본이 파멸의 길을 걸을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습니다. 프랑스 대석학 자크 아탈리는 "오는 7월 24일 올림픽 개막식에서 일본이 '일본은 최고'라는 식의 메시지를 보낸다면 일본의 미래는 파멸"이라고 경고했습니다.
개막식 날이 파멸의 날이라 해도 그 전날 사과나무 심는다고 할 겁니다 아마...

11. 운하로 유명해 연간 2000만명의 관광객이 찾는 이탈리아의 베네치아가 코로나 19로 관광객이 급감하면서 운하가 맑아지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현지 주민들은 맑아진 운하 사진을 촬영해 SNS에 올리고 있습니다.
사람의 손이 닿는 그때부터 오염은 시작된다는... 간혹 쉬어 가야해~

12. 바이러스보다 더 무서운 게 불안감과 공포심입니다. 전문가들은 “이런 때일수록 공포와 불안에 휘둘리지 않고 마음의 건강을 지키고 스트레스에 건강하게 대처하는 ‘심리 방역’이 물리적 방역 못지않게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이런 불안감을 조장해 돈벌이를 하거나 표를 구걸하는 자~ 용서 안 해~

IOC 올림픽 정상 개최 추진에 올림피언들 "무책임하다". 
사이언스 지 "한국은 코로나19 방역 글로벌 모범사례". 
WHO "한국 코로나19 검사 혁신 다른 나라에 적용 노력". 
황교안, '광화문광장 백지화'로 박원순 때리기 나서. 
이재명 "PC방·노래방·클럽 '밀접이용 제한' 행정명령". 
정치개혁연합 “선거연합정당 협상 책임 양정철 교체하라”. 
비례연합 '더불어시민당' 출범, 정개련과 충돌 충돌. 
오늘 태풍급 강풍, 간이시설물 등 취약시설 집중 점검. 

거짓은 거짓으로 성심은 성심으로 보답된다. 상대방의 성심을 바라거든 이쪽에서도 성심을 표하라. 
- 토마스 만 -

되로 주고 말로 받는 다는 옛말도 있습니다. 
거짓으로 상대한다면 결국 자신도 속이고 상대에게도 속임 당하게 될 것입니다. 
가짜 뉴스가 판치는 세상이라고는 하지만, 결국 진실이 승리하는 이유입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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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3월 19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재확산’ 공포 → 대구 요양병원서 하루 74명 발생. 어제 확진자 93명의 8할 넘어. ‘방역 모범국’ 칭찬 받던 대만, 홍콩도 하루 최다인 각 10명 (누적77), 5명 발생.(세계, 문화)▼


2. 해수부 직원 33% 자가격리 → 직원 795명 중 확진자 27명,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확진자와 밀접 접촉한 직원 291명(33.6%)은 현재 자가 격리 상태. 세종 행정공백 현실화.(문화)


3. 네이버 댓글 제도 변경 → 19일부터 ▷작성자의 과거 댓글 공개 ▷ID 4자리 공개에서 닉네임과 프로필 사진도 공개 ▷실명 인증 로그인만 댓글 가능. ▷가입 7일 지나야 댓글 가능. 총선 앞두고 익명성, 급조가입 제한으로 악용 방지.(동아 외)


4. ‘정부가 北核문제 조바심 낼수록 北은 南을 관리하려 들 것’ → ‘다소 초연할 필요가 있다’... 이숙종 전 동아시아연구원(EAI) 원장 인터뷰 중.(문화)


5. 참치 → 가장 맛있는 부위로 대개 ‘도로’(뱃살)을 꼽는다. ‘도로’는 흔히 ‘뱃살’로 번역되지만 ‘돈도로(돼지 항정살)’처럼 일본에서는 ‘지방이 많은 부위’를 통칭한다.(세계)▼


6. 가장 연봉이 높은 스포츠 종목 → 1위 美프로농구 103억(30개 구단 선수 440명). 2위 인도 프로 크리켓. 3위 메이저리그 50억(30개 구단 856명). 4위는 英 프리미어리그 49억(20개 구단 496명).(문화)


7. 스위스형 기본소득 제도 → 2016년 부결된 ‘전국민 1인당 월 300만원 지급, 단 기본 소득외 모든 개별적 복지는 폐지’가 핵심. 이리되면 복지 관련 행정, 감시에 투입되던 인력, 예산은 절감되며 오히려 포퓰리즘 정치가들의 선동이 설 땅도 없어지게 된다.(문화, 전문가 기고)


8. ‘중국 바이러스’(Chinese Virus) → 트럼프, 연일 코로나19를 ‘중국바이러스’라 부르며 중국 책임론을 강조... 중국, ‘근거없는 질책 중단’ 요구, 오히려 ‘미군 전파론’ 주장.(헤럴드경제)


9. IOC, 올림픽 강행? → IOC, 17일 (한국시간) 코로나19 관련 33개 종목별 국제연맹 대표 화상회의... 예정대로 개최 의지 표명. 거액 중계권료 걸린 IOC, 수십조 투자한 일본만 강행 입장.(헤럴드경제 외)


10. 원내 1당이 국회의장? → 관례일 뿐 법적인 근거가 있는 것은 아니다. 국회법에는 무기명투표, 과반득표만 명시... 실제 15대, 16대 때는 원내 3당, 2당이 국회의장 맡아. (아시아경제)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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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3월 19일 목요일 간추린뉴스입니다.

■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현재까지 8,413명입니다. 하루 새 93명이 증가하며 신규 확진자 증가폭은 나흘 연속 두자릿수를 보였습니다. 지역별로는 대구의 요양병원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하면서 수도권 신규 확진자 수를 다시 앞질렀습니다.

■ 대구에 있는 요양병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에 70명 넘게 급증해 방역 당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첫 확진자가 나오기 일주일 전부터 이상 증상을 보인 사람이 여러 명 있었지만, 병원은 환자 보호자들에게조차 이런 사실을 알리지 않았습니다.

■ 오늘부터 국내로 들어오는 모든 입국자에 대해 특별입국절차를 확대 시행합니다. 기내에서 사전 배부한 건강상태질문서와 특별검역신고서를 작성해야 하고, 입국장 검역과정에서 발열 검사를 받습니다. 또 국내 체류 주소와 휴대전화 연락처를 확인받고, 자가진단 앱을 설치해야 합니다.

■ 대구에서 폐렴증세를 보이던 17살 소년이 숨졌는데, 일부 소변검사에서 코로나19 양성반응이 나왔습니다. 양성이 확정되면 국내 첫 10대 사망자가 됩니다.

■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집단 발생한 성남 분당제생병원 이영상 원장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 원장과 함께 음압병상 확충을 위한 정부 간담회에 참석했던 김강립 중앙안정대책본부 1총괄조정관 등 8명은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 격리에 들어갔습니다. 

■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추경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다음달부터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에 넉달 동안 상품권이 지급됩니다. 추경 가운데 3조 6천억 원은 감염병 대응과 민생 안정 사업에 쓰입니다. 

■ 오늘은 전국에 태풍급 강풍이 몰아칠 것으로 보여 선별진료소나 비닐하우스 등 야외 시설물에 대한 피해가 우려됩니다. 서울시는 차량을 이용한 코로나19 선별진료소 4곳의 운영을 중단됐습니다. 

■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국민이 늘어나자, 국회의원들의 세비를 삭감해 위기극복에 보태야 한다는 국민청원이 줄을 잇고 있습니다. 일부 국회의원들의 세비 반납 의견도 나오고 있어 최종 결정이 어떻게 될지 관심입니다.

■ 코로나19 확산세가 진정되는 조짐을 보이자 일부 지자체가 휴장했던 관광시설의 문을 다시 열고 있습니다. 관광객들 요청에 따른 것이라지만 '사회적 거리두기'를 멈출 때가 아닌 만큼 성급한 조치가 아니냐는 지적이 나옵니다.

■ 글로벌 증시가 경기부양 기대감으로 급반등한 지 하루 만에 급락세로 돌아섰습니다. 미국 뉴욕증시가 매매가 일시 중단되는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되는 등 또다시 폭락한 채 마감했습니다.

■ 유럽에서 코로나19 상황이 나날이 더 심각해지면서 2차 세계대전 이후 최대 위기란 말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이탈리아에선 하루 동안 5백 명 가까이 숨졌고, 유럽의 확진자는 9만 명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19 확진자 3만5천여 명에 사망자가 3천 명에 육박하면서 이탈리아는 중국에 이어 전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피해를 보고 있습니다. 병실과 장비, 의료진 부족으로 의료시스템 붕괴가 오는 것 아니냐는 경고음이 울리고 있습니다.

■ 세계보건기구가 한국을 코로나19 대응의 모범 사례로 꼽았습니다. 거브러여수스 사무총장은 한국에서는 한 달 전 지역 감염이 가속화했지만 한국은 항복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한국은 혁신적인 검사 전략을 개발하고 실험실 용량을 확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 비례후보 공천안을 두고 통합당과 갈등을 빚었던 미래한국당은 일부 후보를 바꿔서 순번을 조정하기로 했습니다. 통합당의 압박에 미래한국당이 한발 물러선 셈인데, 공천 파동이 잦아들지는 미지수입니다.

■ 사실상 더불어민주당이 주도하는 비례연합정당 이름은 더불어시민당으로 확정됐습니다. 미래한국당과 같은 위성정당 모습을 갖추게 되었는데 결국, 이번 총선도 거대 양당의 대결로 굳어지고 있습니다.

■ 땅을 매입하는 과정에서 은행 잔고 증명서를 위조한 의혹이 불거진 윤석열 검찰총장 장모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장모의 동업자를 오늘 소환합니다. 수사를 맡고 있는 의정부지검뿐 아니라 서울중앙지검에도 장모의 다른 사건이 배당돼 수사가 전방위로 확대되는 양상입니다.

■ 아파트 등 전국의 공동주택 1,383만 호의 공시가격이 공개됐는데요. 전국 평균 상승률은 5.99%로 소폭 올랐지만 서울 상승률은 14.75%, 13년 만에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습니다. 서울 안에서는 강남이 25.57%로 가장 많이 올랐고, 서초, 송파, 양천구가 각각 그 뒤를 이었습니다. 

■ 정부가 항공사의 공항 착륙료를 감면하고 운수권 회수도 늦춰주기로 했습니다. 기존의 금융지원에 더해 더 확실히 항공업의 비용 부담을 줄여줄 추가 대책을 내놓은 겁니다. 항공은 물론 버스와 해운업까지 모두 5백억 원 이상의 지원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 서울시 117만여 가구에 재난기본소득 성격의 생활비가 최대 50만 원씩 긴급 지원됩니다. 대상은 저소득층 근로자와 영세 자영업자, 프리랜서 등이 포함된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이며, 지원금액은 1∼2인 가구는 30만 원, 3∼4인 가구는 40만 원, 5인 이상 가구는 50만 원입니다.

[출처:세상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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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9일 마케팅뉴스] 악플 예방 네이버, 내일부터 댓글 이력프로필 공개 외

 

1. 악플 예방 네이버, 내일부터 댓글 이력프로필 공개
네이버는 오는 19일부터 네이버 뉴스 댓글 작성자가 지금까지 작성한 모든 댓글의 목록이 공개로 전환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는 본인이 써 온 댓글들을 남에게 공개할지 말지 정할 수 있지만, 이날부터는 본인 뜻과 상관없이 모두 드러나게 된다. 작성자 스스로 삭제한 댓글은 보이지 않지만, 현재 게시 중인 모든 댓글과 댓글 수, 받은 공감 수가 집계된다.
 
 
2. 코리아센터, 쇼핑몰 창업자에 소싱배송 원스톱 지원한다
코리아센터는 원스톱 커머스 플랫폼인 '쉽투비(SHIPTOB)'를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쉽투비는 상품 소싱이 힘들고 어려운 판매자들을 위해 타오바오의 저렴하고 품질 좋은 상품을 다이렉트로 연결해 주며 연동된 상품이 판매되면 쉽투비가 직접 고객에게 배송하게 된다. 배송CS는 해외 직구 플랫폼 1위 몰테일 물류망을 이용해 꼼꼼한 제품 검수 및 안전한 배송을 지원한다.
 
 
3. 앱 내 결제와 보상형 동영상 광고, 참여율·사용률 강력한 상관관계 보인다
아이언소스(ironSource)가 ‘보상형 동영상 광고가 게임 유저 및 수익 지표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 결과 유료 사용자가 무료 사용자보다 보상형 동영상 광고에 더 많이 참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당연한 결과로 유료 사용자는 광고 시청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게임 아이템, 캐쉬 등의 리워드 획득에 적극적이다.
 
 
4. 코로나19 공포 속, 집콕족 노린 체험 마케팅
최근 코로나19사태로 많은 사람들이 집 밖에서의 외출과 만남을 자제하면서, 집 안에서 대부분의 생활을 하는 이른바 ‘집콕족’이 증가하고 있다. 집콕족의 증가에 따라 자연스레 온라인 서비스 이용시간도 함께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몇 가지의 간단한 테스트로 자신의 성향을 알아볼 수 있는 ‘심리테스트’가 인기다.
 
 
5. 페이스북, MS, 구글... 코로나19 가짜뉴스 공동 대응
미국 정보기술(IT) 기업들이 코로나19를 둘러싼 가짜뉴스에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페이스북, 구글, 마이크로소프트(MS), 트위터 등은 16일(현지시간) 공동 성명을 내고 코로나19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힘을 합치겠다고 밝혔다.
 
 
6. 닐슨미디어코리아, 코로나19로 TV 시청 시간 상승세로 이어져
닐슨미디어코리아가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1월 4주차부터 3월 1주차 사이의 TV 시청률 변화를 분석한 결과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세가 TV 시청 시간 상승세로 이어졌다고 밝혔다. 국내 확진자 수가 급격히 늘어난 2월 3주차부터 TV 시청 시간이 증가했으며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된 2월 4주차에는 개인 시청 시간이 전주 대비 10.6%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7. 미디언스, 브랜디드 영상 제작 플랫폼 브이캐스트 론칭
미디언스가 영상 제작 플랫폼 ‘브이캐스트(VCAST)’를 론칭했다. 브이캐스트는 영상 제작을 원하는 광고주와 실력 있는 영상 제작자를 연결하는 플랫폼이다. 광고주가 영상유형, 예산, 목표 등을 선택하면, 조건에 맞는 제작사를 데이터에 기반하여 추천하고, 매칭 후에는 효율적인 영상 제작이 진행되도록 프로젝트 관리 서비스를 함께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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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3월 19일 목요일 신문브리핑

 

# 제 1514호 신문브리핑(2020년 3월 19일) #

"감사하는 마음은 성숙한 인격의 척도이며 닫힌 마음을 여는 비결이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1. 주한 미대사관이 1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에 따른 난관에 대응하기 위해 미 국무부는 여행경보 제2, 3, 4단계를 발령한 국가에서 정규 비자 업무를 중단한다”고 밝힘
- 이에 따라 이민 비자와 비즈니스 출장, 단기 취업, 학업 등을 목적으로 하는 비이민 비자의 발급이 중단되며, 다만 기존 전자여행허가제(ESTA)를 통한 최대 90일간 관광·사업 목적의 무비자 방문은 그대로 가능하며 기존에 발급받은 비자 효력도 유지됨


<< 경제 일반 >>
1. 서울시가 서울 중위소득 이하 가구 중 정부 지원을 받는 가구를 제외한 117만7000가구에 30만~50만원을 재난 긴급생활비로 지원하겠다고 18일 발표함
- 4인 가구 기준 중위소득은 월 474만9174원으로 서울시 전체 가구의 약 30%에 해당되며, 서울시는 재난 긴급생활비를 위해 총 3271억원의 시 예산을 투입할 계획임



<< 금융/부동산 >>

1. 코스피지수가 18일 81.24포인트(4.86%) 내린 1591.20으로 마감함
- 이는 종가 기준으로 유럽 재정위기 때인 2010년 5월 26일(1582.12) 후 약 9년10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며, 코스닥지수도 29.59포인트(5.75%) 하락한 485.14에 장을 마침
- 미국 뉴욕증시도 이날 급락세로 출발했으며, 다우존스산업지수는 4.9% 하락한 채 시작했고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도 개장과 함께 각각 3.6%, 3.5% 빠진 상황임

2. 회계 표준을 정하는 민간단체인 국제회계기준위원회(IASB)가 17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회의를 열어 IFRS17 시행 시기를 2023년 1월로 연기하기로 결정함
- IFRS17은 당초 2021년 도입 예정이었으나 2022년으로 한 차례 미뤄졌고, 이번에 재차 연기된 것임
- IFRS17은 보험사가 가입자에게 돌려줘야 할 보험금(보험부채)을 원가가 아니라 시가로 평가해 회계처리하는 것이 핵심이며, 원가 평가 방식은 보험부채가 한번 확정되면 그에 맞춰 책임준비금을 쌓으면 되지만 시가 평가는 해마다 보험부채가 달라져 책임준비금 규모도 그때그때 바뀌게 됨

3. 금융위원회가 18일 정례회의를 열고 비바리퍼블리카가 지분 100%를 소유한 토스준비법인(가칭 토스증권)의 금융투자업 예비인가를 의결함
- 예비인가를 받은 토스증권은 6개월 내에 인적·물적 요건 등을 갖춰 본인가를 신청해야 하며, 신청 후 원칙적으로 1개월 이내에 본인가 심사를 마치고 6개월 이내에 영업을 개시하게 되면 증권업계에 12년 만에 신규 증권사가 탄생하게 되는 것임

4. 국토교통부가 18일 “재건축 등 정비조합의 총회 등으로 인해 코로나19가 확산하는 것을 막기 위해 분양가 상한제 유예기간을 3개월 연장하기로 했다”고 발표함

- 이에 따라 4월 28일이었던 유예기간은 7월 28일로 늦춰지며, 이날 전까지 입주자 모집공고를 하는 단지는 분양가 상한제 적용을 받지 않고 종전 규정대로 일반 분양가를 정할 수 있음

5. 국토교통부가 올해 1월 1일 기준 전국 공동주택 1383만 가구의 공시가격(안)이 지난해보다 평균 5.99% 상승했다고 18일 발표함
- 시·도별로는 서울이 14.75% 올라 상승률 1위를 기록했으며,  서울 ‘강남3구’ 공시가격은 18.45~25.57% 급등함



<< 국제 >>

1.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경제위기로 번지는 것을 막기 위해 1조달러대 부양책을 마련하기로 함
- 글로벌 금융위기 때의 8500억달러 감세를 뛰어넘는 ‘돈풀기’에 나선 것임

2. 미국에 이어 유럽 국가들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대규모 부양책을 내놓음
- 스페인은 17일(현지시간) 2000억유로(약 273조원) 규모의 민관 합동 긴급지출계획을 발표했으며, 영국은 3300억파운드(약 496조원) 규모의 대출 보증에 나서기로 함


3.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사태로 줄도산 우려가 커지자 각국 정부가 어려운 기업을 아예 직접 인수하겠다고 나서고 있음

- 이탈리아 정부는 국적 항공사인 알리탈리아항공을 국유화하기로 했으며, 프랑스 정부도 부도 우려가 있는 자국 대기업을 인수하겠다는 뜻을 밝혔고 미국은 항공기 제조사 보잉을 포함한 자국 항공업계에 대규모 긴급 자금을 지원할 계획임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IFRS17
- 보험부채의 평가 기준을 원가에서 시가로 변경하는 것을 골자로 한 국제보험회계기준으로 2022년 1월 1일부터 시행됨. 보험사는 미래에 고객에게 지급할 보험금의 일부를 적립금으로 쌓아야 하는데, IFRS17 적용 시 회계 작성 시점의 금리를 바탕으로 적립금을 계산해야 함. 
그동안은 보험사가 계약한 시점에 약속한 금리에서 계약 시점 시장금리 등을 반영해 보험사의 예정이율을 뺀 부분만 부채로 인식, 이를 기준으로 자본금을 쌓았었음. 이 경우 고객에게 돌려줄 돈과 보험사가 벌어들이는 돈의 비율이 계약 시점 또는 보험 계약이 만료될 때까지 변동되지 않으며, 따라서 보험사는 최초 보험 계약 시 계산한 금액만을 준비하면 됨.
반면 IFRS17이 도입되면 현재 시장금리를 반영해야 함. 지금은 저금리 상황이기 때문에 보험사의 이익은 줄었으나 과거에 판매했던 상품의 대다수가 고금리 확정형 상품이기 때문에 보험사가 지불해야 할 부채 규모가 커져 부담이 심화됨. 예를 들어 보험사가 9%대 수익을 보장하는 저축성 보험을 팔았을 경우 현재는 지급 시점에 9%대 수익을 낼 것으로 가정한 후 적립금을 쌓아도 됐지만, IFRS17하에서는 현재 2%대 저금리로 줄어드는 운용수익을 감안하고 훨씬 더 많은 적립금을 쌓아야 함.
- 정보 출처 :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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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3월 18일 수요일 신문브리핑

 

# 제 1513호 신문브리핑(2020년 3월 18일) #

 

"감사는 행복의 문을 여는 열쇠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국회가 1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대응하기 위한 추가경정예산안을 통과시킴

정부안에서 3조2000억원 규모이던 세입경정 예산을 2조4000억원 삭감하고, 일부 세출 사업에서 7000억원을 줄였으며, 대신 감액분 중 1조원은 대구·경북 지역 지원에 쓰고, 2조1000억원은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 민생안정 사업, 감염병 대응 사업으로 변경함

 

2. 여야가 17일 감염병 특별재난지역 소재 중소기업과 소규모 자영업자의 세금을 감면해주는 내용의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 처리에 합의함

대구와 경북 경산·봉화·청도에 있는 중소기업은 올해 1년간 중소기업 특별세액감면 최대 감면율(15~30%)의 두 배 수준으로 법인세(개인사업자의 경우 소득세)를 감면받게 되며, 코로나19 사태로 직격탄을 맞은 연매출 8800만원 이하 개인사업자는 부가가치세 납부세액이 간이과세자 수준으로 경감함

 

 

<< 금융/부동산 >>

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글로벌 증시가 급락하면서 유럽지수를 기초자산으로 발행된 주가연계증권(ELS)이 무더기 손실 위험에 처함

- 유럽 대표지수인 유로스톡스50지수가 큰 폭 하락한 데 따른 것으로, 이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한 ELS의 발행 잔액은 41조원에 달함

 

2.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미국 뉴욕증시가 폭락한 여파로 1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이 전날보다 17원50전 상승(원화가치 하락)한 달러당 1243원50전에 거래를 마침

환율은 이날까지 4거래일 연속 상승했으며, 이 기간 환율은 무려 50원50전이나 올랐음

 

3.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 투자 자금이 썰물처럼 빠져나가고 있는 것과는 반대로  한국이 16일 기준금리를 연 0.75%로 0.5%포인트 인하해 ‘제로 금리’ 시대를 열었음에도 불구하고 외국인 투자자들의 원화 채권 매수세는 탄탄하게 유지되고 있음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외국인이 이달 초부터 16일까지 순매수한 국채는 3조1185억원어치에 달했으며, 한은이 기준금리를 0.5%포인트 내린 16일 하루에만 6146억원어치의 국채를 사들였음

반면 단기성 채권인 통화안정채권(통안채)이나 신용 리스크가 큰 회사채 등은 매도세가 우세하며, 이달 들어 통안채와 회사채의 순매도 규모는 각각 252억원, 150억원으로 집계됨

 

 

<< 국제 >>

1. ‘세계의 중앙은행’인 미국 중앙은행(Fed)이 기준금리를 제로(0) 수준으로 떨어뜨리고 7000억달러의 돈을 풀며, 주요 7개국(G7) 정상들이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하겠다고 해도 세계 증시 폭락세가 멈추지 않고 있음

16일(현지시간) 개장한 유럽 증시에서 독일 프랑스 영국 등의 주가는 일제히 4~5% 하락하고 이어진 미국 뉴욕증시는 개장하자마자 8% 이상 떨어져 주식 거래가 15분 동안 중단되는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으며, 이후 낙폭이 확대돼 다우지수는 12.93% 폭락한 채 마감함

- 이날 낙폭은 미 증시 124년 역사상 1987년 블랙먼데이(-22.6%)에 이어 두 번째로 컸으며, 이러한 세계 증시 폭락으로 지난 1월 20일부터 이달 16일까지 날아간 세계 시가총액은 20조1000억달러(2경5000조원)에 이름

 

2. 17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사우디 에너지부는 이날 성명을 통해 “앞으로 몇 달 동안 원유 수출이 하루 1000만 배럴을 넘어설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힘

사우디와 러시아의 석유 전쟁이 전면전으로 치달으면서 국제 유가는 급락세를 보이고 있으며, 지난 16일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4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9.6%(3.03달러) 하락한 28.70달러에 거래를 마침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통화안정증권

- 통화안정증권은 한국은행법 제69조 및 한국은행통화안정증권법에 따라 유동성 조절을 목적으로 발행되는 유가증권으로, 환매조건부채권(RP) 매매 및 증권단순 매매와 함께 한국은행의 주요 공개시장조작수단 중 하나임. 

한국은행은 경상수지 흑자(적자) 또는 외국인투자자금 유입(유출) 등으로 시중의 유동성이 계속 증가(감소)하여 이를 구조적으로 환수(공급)할 필요가 있을 경우에 통화안정증권을 순발행(순상환)하여 유동성을 흡수(공급)하게 됨. 즉, 공개시장에서 통화안정증권을 매입ㆍ매각하는 방법으로 시중의 화폐 유통을 감소시키거나 증가시키면서 통화량을 안정시키려고 하는 것임. 

통화안정증권의 발행한도는 금융통화위원회가 금융시장 여건과 시중 유동성 사정을 감안하여 3개월마다 결정함.

- 정보 출처 :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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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3월 18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코로나19, 혈액형도 관련? → A형이 취약, O형이 상대적으로 강해. 중국 대학병원 연구팀, 우한 지역 확진자 2000여명 분석. 사망자도 A형이 O형보다 63%나 많아. 다만 예비적 연구로 추가 연구 필요 하다고.(중앙, 연합뉴스 외)

*우한지역 환자/일반인 혈액형 비교 → A형 37.75%/32.16%, B형 26.42%/24.90, AB형 10.03%/9.10%, O형 25.80%/33.84%


2. 대구경북 외 신규 확진자, 대구경북 추월 → 17일 대구경북 신규 37명, 대구경북 외 47명. 지난달 19일 신천지 교인 무더기로 발생 이후 한 달여 만에 처음.(아시아경제)


3. ‘산불’ → 단순 실수로 인한 산불이라도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 (산림보호법)에 처해 질 수 있으며 이와 별도로 민법상의 손해배상 책임도 져야한다.(아시아경제)


4. 재난기본소득, ‘반대’가 더 많아 → 찬성 36.3% vs 반대 52.2%... 광주·전라 외 거의 전 지역에서 반대가 많아. 헤럴드경제 - 조원C&I 조사.(헤럴드경제)


5. 딸기 → 국내 채소 가운데 생산액 1위 품목. 2018년 1조3057억원. 2000년대 중반까지 90%가 일본 품종이었으나 지난해 기준 국산 품종 비율이 95.5%로 완전 역전. (헤럴드경제)


6. 개학 4월 6일로 연기 → 개학 연기로 인한 ‘수능 연기’ 여부는 개학 때 발표. 현재 법정 수업 일수는 초중고 190일, 유치원 180일.(문화)


7. ‘정보가 과도하게 넘쳐 괴담을 낳고 있다. 인포데믹이 우려된다’ → WHO. ‘소금물이 코로나 죽인다’, ‘유럽은 변종으로 전파력이 4배’, ‘나아도 영구 폐 손상’... 등은 모두 근거 없어.(동아)


8. ‘못살겠다 갈아보자’(민주당) vs '가러봤자 더 못산다'(자유당) → 1956년의 야당과 여당의 총선 선거 구호. 서울 일민미술관 역대 선거 포스트 400점 전시회.(동아)▼


9. ‘지금 학원은 수업 중’ → 17일 기준 서울 학원, 교습소 2만5천여곳 가운데 23.8%만 휴원, 10곳 중 8곳이 수업... 지난 13일(42.1%)에 비하면 사흘 만에 문 연 학원 18.3%P 늘어.(국민)


10. ‘36년 장기집권’ 가능하게 하는 개헌안에도 러 시민들 푸틴 지지 여전 → 러시아 헌재, 개헌안 승인. 4월 국민 투표 예정. 러 국민 57%, ‘2024년 출마 땐 푸틴 지지하겠다’. (세계)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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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20년 3월 18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송영길 의원이 투표소 내 코로나19 감염을 막기 위해 현행 2일인 사전투표 기간을 5일로 연장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송 의원은 "많은 선거인이 참여하는 투표소 내 감염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다"면서 이같이 제안했습니다.
투표율이 올라가는 걸 싫어하는 정당이 있나? 있더라고... 알지?

2. 심상정 대표가 비례연합정당에 참가하는 원외 소수정당들과 총선 이후 진보개혁 세력의 연대를 구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21대 국회에 정치적 유불리를 떠나 원칙을 지키는 정당 하나쯤은 있어야 하지 않겠냐"고 말했습니다.
맞는 말씀이긴 한데... 나머지는 원칙을 저버렸다는 거 같아 쫌...

3. 녹색당과 미래당이 ‘개혁 완수’를 목표로 선거 동맹을 결성키로 하면서 "민주당이 주도하는 '위성정당' 흐름으로 간다면 함께 할 수 없다"고 못 박았습니다. 두 정당은 “각 정당 간 수평적 연합이어야 한다”라고 주장했습니다.
민주당은 비례에 욕심 버리고 지역구에 사활을 거는 걸로~

4. 부천병에 공천을 받은 차명진 전 의원이 “막말 딱지 붙이고 저주를 퍼부은 자들, 지금부터는 가만두지 않겠다. 응분의 대가를 치르도록 할 것”이라고 다짐했습니다. 또, “너희들, 반드시 정의의 심판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공천받고도 이러니 당선되면 오죽할까? 부천의 선택은 과연...

5. 미한당 한선교 대표는 미통당에서 강력한 불만을 제기한 비례대표 후보 명단에 대해 "공천관리위원회에 재심의를 요청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 대표는 다만 이번 비례대표 공천 결과에 대해서는 "원칙대로 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니까 원칙대로 했지만, 황 대표에게 꼬랑지를 내린다는 얘기네...

6. 미한당 공병호 공천관리위원장은 비례대표 공천과 관련해 "결과를 부정하고 싶다면 날 자르고 다시 공관위를 만들라"고 말했습니다. 공 위원장은 “입시 끝났는데 성적조정 하라는 것이냐”며 “바꾸면 선거 망한다"고 말했습니다.
한선교가 재심의 요청 한다는데 어쩌나... 망하게 생겼습니다그려~

7. 홍준표 전 대표가 "대구 무소속 출마는 보수 분열이 아니다"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홍 전 대표는 "수성을은 무소속 후보가 나와도 민주당 후보가 당선될 가능성은 전무하다"라며 미통당과의 인물 대결일 뿐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어찌나 당당하고 떳떳들 하신 지... 대구는 그래도 대구?

8. 문희상 국회의장의 아들 문석균 씨가 무소속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문 씨는 "의정부 시민의 품속에서 자란 '진정한 의정부사람 문석균'으로 총선에 나서려고 한다"며 “당당하고 떳떳하게 총선 출마를 선언한다"고 말했습니다.
당당하고 떳떳한 양반 여기도 있네... 아버지 믿고 그런 건가?

9. 박근혜 전 대통령의 친위대를 자처한 태극기부대가 '거대 야당에 힘을 합쳐 달라'는 박 전 대통령의 뜻을 어기고 각자도생을 선택했습니다. 태극기부대는 미통당을 '가짜 보수'로 규정하고 군소 우파정당으로 뿔뿔이 흩어지고 있습니다.
대체 언제까지 대한민국의 상징 태극기가 이런 모욕을 당해야 하는지...

10. 태극기부대의 단체 톡방을 중심으로 가짜뉴스가 난무하고 있습니다. 이들의 SNS에서는 "문재인 정부가 '코로나=신천지=대구=보수=태극기=박근혜=친일=일베=자유민주주의 파괴'로 몰고 있다"는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맨 앞이랑 맨 뒤에 ‘자유민주주의 파괴’만 빼면 맞는 말인 거 같은데...

11. 한국의 코로나19 방역 사례를 도입하려는 움직임이 세계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습니다. 드라이브스루 검사뿐 아니라 민주성·투명성 대응 원칙, 진단키트와 같은 구체적 실행방식이 '글로벌 스탠더드'로 유력하다는 관측입니다.
깎아내리지 못해 안달인 미통당 아류들 빼면 대한민국은 이미 초일류~

12. 한국일보가 한국의 코로나키트가 비상용으로도 적절치 않다고 미국 식품의약국이 밝혔다는 자사 보도에 유감을 표했습니다. 한국일보는 "독자 여러분께 알립니다"라는 제목으로 논란이 된 온라인 보도에 대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조선이나 한국이나 이름만 다르지 거기서 거긴 모양이야~

13. 법무부는 퇴직한 법관과 검사의 사건 수임 제한 기간을 현행 1년에서 최대 3년으로 늘어나는 ‘법조계 전관특혜 근절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선임계를 제출하지 않고 ‘몰래 변론’하다 적발될 경우 처벌이 현재보다 2배로 강화됩니다.
전관을 돈벌이 수단으로 이용하니 전관에 대한 예의를 못 받는 겁니다~

14. 본격적인 조기, 갈치, 병어잡이 철을 맞은 어민들이 최대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코로나19 확산 등의 여파로 최대 수입국인 중국 수출이 막힌 데다가 각종 모임 자제 등 소비 침체까지 더해져 값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러면 뭐 하냐고... 밥상머리에 올라오는 가격은 매일반인데~

15. 오는 19일 중부지방에 올 들어 가장 센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돼 주의가 요구됩니다. 기상청은 "서울과 인천 등 중부지방은 올 들어 가장 강한 강풍이 불겠으며 남부지방도 비슷한 수준의 바람이 불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이번에 부는 바람에 사고 없이 코로나19나 날려버렸으면 좋겠다~

교육부, 전국 유·초·중·고·특수학교 개학 2주 추가 연기.
정부 "19일 0시부터 모든 입국자에 특별입국 절차 적용".
김종인 "코로나 대응, 문 정부 국가경영 능력 있는지 회의".
심재철 "비례연합정당, 동성애 찬성하나 반대하나".
민생당, 비례연합 참여키로 "범민주세력 총선 승리 위해". 
여야, 진통 끝에 추경 합의 “대구·경북 예산 1조 원 추가”.
5개월 묵힌 '윤석열 장모 사건' 경찰이 먼저 수사 착수.

작은 것쯤에 이기려 하지 않는다. 그런 태도가 있으면 능히 큰 것에 이길 수 있는 것이다.
- 장자 -

대인배처럼 통 크게 산다는 것이 마음먹기 나름일 텐데 말입니다.
살다 보면 작은 일에 욕심내는 것이 사람 사는 모습인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국민을 대신하겠다며 정치를 꿈꾸는 사람이라면 작은 것에 목메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지혜로운 국민은 그런 양반을 선택하지도 않겠지만 말입니다.
오늘도 건강한 하루 되세요.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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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3월 18일 수요일 간추린뉴스입니다.

■ 유럽연합, EU가 유럽 내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EU 회원국민이 아닌 외국인에 대해 30일간 여행을 금지했습니다. 미국에서는 전국의 영화관이 무기한 영업 중단에 들어갔습니다.

■ 이탈리아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가 3만명을 넘어섰습니다. 누적 확진자 수가 3만1,506명이며, 누적 사망자 수는 345명 증가한 2,503명으로 잠정 파악됐습니다.

■ 이란의 코로나19 사망자가 하루 사이에 130여 명 늘어 988명으로 사흘 연속 100명 이상이 사망함에 따라 이란 사법부는 급기야 내일부터 시작되는 춘분 새해 연휴에 맞춰 수감자 8만 5천 명을 일시 석방하기로 했습니다.

■ 해외여행을 다녀온 우리나라 사람들의 코로나19 감염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가 내일 0시부터 특별입국절차 적용 대상을 전 세계 모든 나라로 확대했습니다.

■ 정부 원안과 같은 11조 7천억 원 규모의 코로나19 추경 예산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현 경제 상황을 유례없는 비상 경제 시국이라고 규정하고 내일부터 자신이 직접 지휘하는 비상경제회의를 가동하기로 했습니다.

■ 코로나19 사태 여파로 전국 유치원과 초중고교 개학이 4월 6일로, 2주 더 미뤄졌습니다. 수능 등 대학입시 일정도 바뀔 거로 보이는데 정부는 학사 운영 관련 내용은 개학과 동시에 발표하기로 했습니다.

■ 경기도 성남 은혜의 강 교회와 관련한 환자가 서울에서도 속출하고 충남 천안에서도 한 명이 확진됐습니다. 경기도는 감염예방 수칙을 안 지킨 도내 137개 교회에 밀접 집회 제한 명령을 내렸습니다.

■ 유럽은 우리나라의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코로나19 검사 방식에 관심이 많습니다. 실제, 유럽의 코로나19 진원지 가운데 하나인 이탈리아 베네토주가 이른바 '한국형 모델'을 도입했습니다. 바이러스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자 우리나라처럼 정면 대응하기로 한 겁니다.

■ 미국은 전국적인 이동 제한령은 내리지 않았지만 사회적 거리두기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모든 미국인은 가능하면 집에서 일하거나 공부하고 10명 이상 모임과 불필요한 외출, 식당에서 식사하는 것을 피하라는 내용의 '확산을 늦추기 위한 15일'이란 생활 수칙을 발표했습니다.

■ 미국 뉴욕증시가 대폭락 하루 만에 6% 안팎까지 오르며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는 경제적 파장의 억제 차원에서 국민에게 직접 현금을 주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19 확진자 수를 놓고 돈벌이하려는 일당도 있습니다.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오던 시기에 돈을 걸고 감염자 숫자를 맞히라는 도박 사이트가 나온 겁니다. 경찰이 최근 이 사이트에 대한 강제 수사에 나선 걸로 확인이 됐습니다.

■ 법무부가 '전관 특혜'를 없애기 위해 법관이나 검사 출신 변호사의 수임 제한 기간을 1년에서 최대 3년으로 늘리는 안을 내놓았습니다. 변호사 선임계를 제출하지 않고 검찰 수사 단계 등에서 변론 활동을 하는 이른바 '몰래 변론'에 대해서도 처벌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입니다.

■ 최근 군 기지에 잇따라 민간인이 침입한 것에 대해 정경두 국방부 장관이 깊이 반성한다고 말했습니다. 정 장관은 긴급 주요 지휘관 회의를 소집한 자리에서 "어떠한 변명도 있을 수 없다"고 강조한 뒤 각 군에 내린 지휘서신을 통해 "뼈를 깎아내는 고통을 각오하고 빈틈없는 경계 작전 태세를 갖춰달라"고 당부했습니다.

■ 검찰이 은행 잔고 증명서를 위조해 부동산에 투자했다는 의혹을 받는 윤석열 검찰총장의 장모 최 모 씨를 오늘 불러 조사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런데 진정이 접수된 지 여섯 달이나 지나 수사에 착수한 데다 공소시효가 보름밖에 안 남아 수사를 제대로 할 수 있겠느냐는 비판이 일고 있습니다.

■ 코로나 사태가 글로벌 실물경제를 짓누르기 시작하면서 폴크스바겐, 르노 등 유럽 자동차 '빅4'가 한꺼번에 유럽 내 거의 모든 공장의 가동 중단을 선언했다고 합니다. 부품 조달이 어려워진데다 수요도 크게 줄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 국내 호텔들이 "코로나발 눈물의 세일"에 들어갔다는 소식입니다. 평소 30만 원 이상 하던 객실이 10만 원대로 떨어지는 등 그동안 여간해선 객실료를 낮추지 않던 최고급 호텔들이 "초특가"에 방을 팔고 있다고 합니다.

■ 코로나19 공포로 증시가 연일 폭락하자 "지금이 기회"라는 판단에 본격적으로 주식 투자에 나서는 이른바 '간 큰 개미'들이 늘고 있다고 합니다. 증시가 안정을 되찾으면 다시 오를 것으로 예상되는 대형 우량주를 사들이는 개인투자자들이 고 합니다.

■ 최근 경찰이 코로나19 감염에 영향을 주지 않는 새로운 음주 운전 단속 방법을 선보였다는데요. 운전학원에서나 볼 수 있는 S자 코스를 만들어 놓고 운전상태를 보고 음주 운전 의심 차량을 골라내는 단속 기법이라고 합니다.

[출처:세상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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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8일 마케팅뉴스] 유튜브, 코로나19 영상 광고 허용 논란 외

 

1. 유튜브, 코로나19 영상 광고 허용 논란
유튜브가 코로나19 관련 영상에 광고를 금지했다 다시 허용키로 해 논란이 일고 있다. 유튜브 측은 "코로나19 관련 이슈가 앞으로도 지속되고, 일상 속 대화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게 될 것이라는 점이 분명해지고 있다"며 "언론이나 크리에이터가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양질의 비디오를 계속 제작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며 변경 배경을 설명했다.
 
 
2. 여성화장품 구매자 69% 브랜드 선택시 TV광고 영향 받는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가 여성 화장품 구매행태를 분석한 3월 소비자행태조사(MCR)를 17일 발표했다. 코바코에 따르면 여성화장품 구매자의 69%는 화장품 브랜드 선택 시 광고의 영향이 큰 편이라고 응답했다. 그중에서도 TV광고는 브랜드 구매 단계보다는 브랜드 인지 단계에서 더 큰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가격이나 브랜드보다 피부타입 적합도를 더 중시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3. 쿠팡, 홈쇼핑/인터넷쇼핑 월 결제금액 1위
쿠팡의 2월 결제금액이 1.63조 원으로 추정된다고 와이즈앱/와이즈리테일이 밝혔다. 한국인이 주요 인터넷쇼핑에서 결제한 금액을 표본 조사한 결과, 쿠팡은 18년 2월 6,793억 원의 결제금액을 기록했으나, 매달 결제금액이 증가하여 올 2월에는 1조 6,256억 원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4. 멋내고 갈데 없어요... 고전하는 패션업계, 온라인 론칭 붐
코로나19 확산으로 대학 개강과 초·중·고 개교가 연기되면서 패션업계가 움츠러 들고 있다. 게다가 각종 모임까지 줄면서 패션 및 미용 관련 소비도 급감했다. 코로나 사태 후 생필품과 식료품 수요가 온라인 쇼핑몰로 옮겨간 데 반해, 의류 및 화장품은 온·오프라인 매출이 모두 정체된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패션업체들은 각종 행사를 축소하고 온라인 마케팅에 주력하고 있다.
 
 
5. '인스타'에 빠진 화장품업계... '공구'로 브랜드인지도·매출 높인다
SNS 사용이 소비자들 사이에서 보편화 되면서 인스타그램·페이스북 등의 채널이 화장품 판매채널로 떠오르고 있다. 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SNS를 판매 채널로 활용한 '공동구매(공구)' 형식을 띈 화장품 판매가 성행하고 있다. 업계는 국내 개인 간 거래 (C2C) 규모는 약 20조원이 넘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6. 티몬, 중소상공인 지원 위한 ‘타임에이전시’ 사업확대
티몬은 신규창업자와 중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서비스인 ‘타임에이전시’ 사업을 확대한다고 17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타임에이전시’는 온라인 상에서 비즈니스를 하기 위해 각 사의 서비스와 상품을 돋보이게끔 소개하는 상세 페이지 제작을 대행해 주는 서비스다. 가전, 의류, 식품 등 배송 상품뿐 아니라, 여행, O2O 등 전 카테고리의 상품들을 대상으로 콘텐츠 제작의 모든 것을 맞춤형으로 진행한다.
 
 
7. 세일즈포스, AI 마케팅 플랫폼 아인슈타인 출시
세일즈포스는 이메일 마케팅 캠페인을 보다 효율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아인슈타인 AI(인공지능) 기능을 선보였다고 17일 밝혔다. 세일즈포스가 이번에 공개한 AI 기능은 △아인슈타인 인게이지먼트 프리퀀시 △아인슈타인 전송 시간 최적화 △아인슈타인 콘텐츠 태깅 △트랜잭셔널 메시지 등으로 마케팅 담당자가 보다 효율적인 이메일 마케팅을 기획,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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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3월 18일 수요일 신문브리핑

 

# 제 1513호 신문브리핑(2020년 3월 18일) #

 

"감사는 행복의 문을 여는 열쇠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국회가 1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대응하기 위한 추가경정예산안을 통과시킴

정부안에서 3조2000억원 규모이던 세입경정 예산을 2조4000억원 삭감하고, 일부 세출 사업에서 7000억원을 줄였으며, 대신 감액분 중 1조원은 대구·경북 지역 지원에 쓰고, 2조1000억원은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 민생안정 사업, 감염병 대응 사업으로 변경함

 

2. 여야가 17일 감염병 특별재난지역 소재 중소기업과 소규모 자영업자의 세금을 감면해주는 내용의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 처리에 합의함

대구와 경북 경산·봉화·청도에 있는 중소기업은 올해 1년간 중소기업 특별세액감면 최대 감면율(15~30%)의 두 배 수준으로 법인세(개인사업자의 경우 소득세)를 감면받게 되며, 코로나19 사태로 직격탄을 맞은 연매출 8800만원 이하 개인사업자는 부가가치세 납부세액이 간이과세자 수준으로 경감함

 

 

<< 금융/부동산 >>

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글로벌 증시가 급락하면서 유럽지수를 기초자산으로 발행된 주가연계증권(ELS)이 무더기 손실 위험에 처함

- 유럽 대표지수인 유로스톡스50지수가 큰 폭 하락한 데 따른 것으로, 이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한 ELS의 발행 잔액은 41조원에 달함

 

2.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미국 뉴욕증시가 폭락한 여파로 1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이 전날보다 17원50전 상승(원화가치 하락)한 달러당 1243원50전에 거래를 마침

환율은 이날까지 4거래일 연속 상승했으며, 이 기간 환율은 무려 50원50전이나 올랐음

 

3.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 투자 자금이 썰물처럼 빠져나가고 있는 것과는 반대로  한국이 16일 기준금리를 연 0.75%로 0.5%포인트 인하해 ‘제로 금리’ 시대를 열었음에도 불구하고 외국인 투자자들의 원화 채권 매수세는 탄탄하게 유지되고 있음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외국인이 이달 초부터 16일까지 순매수한 국채는 3조1185억원어치에 달했으며, 한은이 기준금리를 0.5%포인트 내린 16일 하루에만 6146억원어치의 국채를 사들였음

반면 단기성 채권인 통화안정채권(통안채)이나 신용 리스크가 큰 회사채 등은 매도세가 우세하며, 이달 들어 통안채와 회사채의 순매도 규모는 각각 252억원, 150억원으로 집계됨

 

 

<< 국제 >>

1. ‘세계의 중앙은행’인 미국 중앙은행(Fed)이 기준금리를 제로(0) 수준으로 떨어뜨리고 7000억달러의 돈을 풀며, 주요 7개국(G7) 정상들이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하겠다고 해도 세계 증시 폭락세가 멈추지 않고 있음

16일(현지시간) 개장한 유럽 증시에서 독일 프랑스 영국 등의 주가는 일제히 4~5% 하락하고 이어진 미국 뉴욕증시는 개장하자마자 8% 이상 떨어져 주식 거래가 15분 동안 중단되는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으며, 이후 낙폭이 확대돼 다우지수는 12.93% 폭락한 채 마감함

- 이날 낙폭은 미 증시 124년 역사상 1987년 블랙먼데이(-22.6%)에 이어 두 번째로 컸으며, 이러한 세계 증시 폭락으로 지난 1월 20일부터 이달 16일까지 날아간 세계 시가총액은 20조1000억달러(2경5000조원)에 이름

 

2. 17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사우디 에너지부는 이날 성명을 통해 “앞으로 몇 달 동안 원유 수출이 하루 1000만 배럴을 넘어설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힘

사우디와 러시아의 석유 전쟁이 전면전으로 치달으면서 국제 유가는 급락세를 보이고 있으며, 지난 16일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4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9.6%(3.03달러) 하락한 28.70달러에 거래를 마침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통화안정증권

- 통화안정증권은 한국은행법 제69조 및 한국은행통화안정증권법에 따라 유동성 조절을 목적으로 발행되는 유가증권으로, 환매조건부채권(RP) 매매 및 증권단순 매매와 함께 한국은행의 주요 공개시장조작수단 중 하나임. 

한국은행은 경상수지 흑자(적자) 또는 외국인투자자금 유입(유출) 등으로 시중의 유동성이 계속 증가(감소)하여 이를 구조적으로 환수(공급)할 필요가 있을 경우에 통화안정증권을 순발행(순상환)하여 유동성을 흡수(공급)하게 됨. 즉, 공개시장에서 통화안정증권을 매입ㆍ매각하는 방법으로 시중의 화폐 유통을 감소시키거나 증가시키면서 통화량을 안정시키려고 하는 것임. 

통화안정증권의 발행한도는 금융통화위원회가 금융시장 여건과 시중 유동성 사정을 감안하여 3개월마다 결정함.

- 정보 출처 :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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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3월 17일 화요일 신문브리핑

 

# 제 1512호 신문브리핑(2020년 3월 17일) #

 

"큰 감사는 큰 믿음의 아들이요, 좋은 믿음은 좋은 감사의 근원지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 따른 기업 실적 악화가 유통·여행 등 소비 업종을 넘어 전 산업으로 빠르게 퍼지는 양상임

16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컨센서스(증권사 추정치 평균)가 집계한 10대 그룹, 41개 계열사 가운데 36개사에서 올 1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가 코로나19 영향으로 연초 대비 급격히 쪼그라들었으며, 적자전환한 곳이 두 곳, 영업이익 컨센서스가 반 토막난 곳이 네 곳으로 집계됐다. 22개 계열사는 두 자릿수 감소율을 보임

 

2. 16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달 중국에서 1007대의 차량을 판매함

- 지난해 2월(3만8017대)에 비해 97.4% 줄었으며, 같은 기간 기아차 판매량도 2만2032대에서 972대로 95.6% 감소함

 

3. 국가핵융합연구소는 초전도핵융합연구장치 ‘케이스타(KSTAR)’가 핵융합 발전의 조건 중 하나인 초고온(1억 도) 플라즈마 운전을 8초 이상 유지하는 데 세계 최초로 성공했다고 16일 발표함

핵융합발전은 중수소와 삼중수소가 융합돼 헬륨과 중성자를 내보내면서 나오는 에너지로 터빈을 돌려 전기를 생산하는 것을 의미하며, 태양이 에너지를 만들어내는 것과 원리가 동일함

 

 

<< 금융/부동산 >>

1. 한국은행이 16일 임시 금융통화위원회를 열어 기준금리를 연 1.25%에서 사상 최저인 연 0.75%로 인하함

- 이번 인하로 한국 경제도 ‘0%대 금리 시대’가 열렸으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영향으로 경제위기 발생 가능성이 커지자 이에 대한 대응 차원임

 

2. 금융감독원이 증권사 56곳의 지난해 순이익이 4조9104억원으로 전년보다 17.8% 늘었다고 16일 발표함

- 수수료 수익은 9조4902억원으로 2.3% 줄었으나 반면 IB 부문 수수료 비중은 27.4%에서 36.0%로, 자산관리 부문 수수료 비중은 10.4%에서 11.1%로 증가함

 

 

<< 국제 >>

1. 미국 중앙은행(Fed)이 15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제로(0) 수준으로 전격 인하하고 7000억달러(약 857조원) 규모의 양적완화 돌입을 선언함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경기 침체 가능성이 높아지고 금융시장에 경색이 나타나자 취한 조치이지만 전 세계 금융시장이 동반 폭락함

 

2., 16일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1989년 통계작성 이래로 한번도 마이너스가 된 적인 없었던 3대 실물경제지표인 산업생산, 소매판매, 고정자산투자가 모두 감소세로 전환함

중국 국가통계국은 1∼2월 산업생산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13.5% 급감했고 1~2월 소매판매 증감률은 -20.5%, 인프라 시설 투자를 포함한 고정자산투자 역시 1∼2월 24.5% 급감함

 

3. 15일(현지시간) 독일 주간지 디벨트암존탁에 따르면 미국 정부가 코로나19 백신을 개발 중인 독일 바이오기업 큐어백에 접근해 백신 독점권을 확보하려 하자 독일 정부가 저지에 나섬
이 매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백신 독점 접종권 대가로 10억달러(약 1조2210억원)를 제안했다”며 “독일 정부는 재정 지원을 통해 큐어백을 독일에 붙잡아 두는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고 보도함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양적완화

- 중앙은행이 금융시장의 신용경색 해소와 경기 부양을 위해 정부의 국채나 여타 다양한 금융 자산의 매입을 통해 시장에 직접 유동성을 공급하는 정책을 말함. 양적 완화는 정책 금리가 0에 가까운 초저금리 상태여서 더 이상 금리를 내릴 수도 없고, 재정도 부실할 때 경기 부양을 위해 사용됨. 이는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조절하여 간접적으로 유동성을 조절하던 기존 방식과 달리, 보다 직접적인 방법으로 시장에 통화량 자체를 늘리는 통화 정책임.

한 나라의 양적 완화는 다른 나라 경제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음. 예를 들면 미국에서 양적 완화가 시행되어 달러 통화량이 증가하면 달러 가치는 하락하게 돼 미국 상품의 수출 경쟁력이 커지게 됨. 또한 원자재 가격이 상승하여 물가는 상승하고, 달러 가치와 반대로 원화 가치(평가절상, 환율하락)는 상승함.

한편, 양적 완화 정책을 점진적으로 축소하는 것을 테이퍼링(tapering)이라고 함.

- 정보 출처 :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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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3월 17일 화요일 신문브리핑

 

# 제 1512호 신문브리핑(2020년 3월 17일) #

 

"큰 감사는 큰 믿음의 아들이요, 좋은 믿음은 좋은 감사의 근원지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 따른 기업 실적 악화가 유통·여행 등 소비 업종을 넘어 전 산업으로 빠르게 퍼지는 양상임

16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컨센서스(증권사 추정치 평균)가 집계한 10대 그룹, 41개 계열사 가운데 36개사에서 올 1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가 코로나19 영향으로 연초 대비 급격히 쪼그라들었으며, 적자전환한 곳이 두 곳, 영업이익 컨센서스가 반 토막난 곳이 네 곳으로 집계됐다. 22개 계열사는 두 자릿수 감소율을 보임

 

2. 16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달 중국에서 1007대의 차량을 판매함

- 지난해 2월(3만8017대)에 비해 97.4% 줄었으며, 같은 기간 기아차 판매량도 2만2032대에서 972대로 95.6% 감소함

 

3. 국가핵융합연구소는 초전도핵융합연구장치 ‘케이스타(KSTAR)’가 핵융합 발전의 조건 중 하나인 초고온(1억 도) 플라즈마 운전을 8초 이상 유지하는 데 세계 최초로 성공했다고 16일 발표함

핵융합발전은 중수소와 삼중수소가 융합돼 헬륨과 중성자를 내보내면서 나오는 에너지로 터빈을 돌려 전기를 생산하는 것을 의미하며, 태양이 에너지를 만들어내는 것과 원리가 동일함

 

 

<< 금융/부동산 >>

1. 한국은행이 16일 임시 금융통화위원회를 열어 기준금리를 연 1.25%에서 사상 최저인 연 0.75%로 인하함

- 이번 인하로 한국 경제도 ‘0%대 금리 시대’가 열렸으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영향으로 경제위기 발생 가능성이 커지자 이에 대한 대응 차원임

 

2. 금융감독원이 증권사 56곳의 지난해 순이익이 4조9104억원으로 전년보다 17.8% 늘었다고 16일 발표함

- 수수료 수익은 9조4902억원으로 2.3% 줄었으나 반면 IB 부문 수수료 비중은 27.4%에서 36.0%로, 자산관리 부문 수수료 비중은 10.4%에서 11.1%로 증가함

 

 

<< 국제 >>

1. 미국 중앙은행(Fed)이 15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제로(0) 수준으로 전격 인하하고 7000억달러(약 857조원) 규모의 양적완화 돌입을 선언함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경기 침체 가능성이 높아지고 금융시장에 경색이 나타나자 취한 조치이지만 전 세계 금융시장이 동반 폭락함

 

2., 16일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1989년 통계작성 이래로 한번도 마이너스가 된 적인 없었던 3대 실물경제지표인 산업생산, 소매판매, 고정자산투자가 모두 감소세로 전환함

중국 국가통계국은 1∼2월 산업생산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13.5% 급감했고 1~2월 소매판매 증감률은 -20.5%, 인프라 시설 투자를 포함한 고정자산투자 역시 1∼2월 24.5% 급감함

 

3. 15일(현지시간) 독일 주간지 디벨트암존탁에 따르면 미국 정부가 코로나19 백신을 개발 중인 독일 바이오기업 큐어백에 접근해 백신 독점권을 확보하려 하자 독일 정부가 저지에 나섬
이 매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백신 독점 접종권 대가로 10억달러(약 1조2210억원)를 제안했다”며 “독일 정부는 재정 지원을 통해 큐어백을 독일에 붙잡아 두는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고 보도함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양적완화

- 중앙은행이 금융시장의 신용경색 해소와 경기 부양을 위해 정부의 국채나 여타 다양한 금융 자산의 매입을 통해 시장에 직접 유동성을 공급하는 정책을 말함. 양적 완화는 정책 금리가 0에 가까운 초저금리 상태여서 더 이상 금리를 내릴 수도 없고, 재정도 부실할 때 경기 부양을 위해 사용됨. 이는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조절하여 간접적으로 유동성을 조절하던 기존 방식과 달리, 보다 직접적인 방법으로 시장에 통화량 자체를 늘리는 통화 정책임.

한 나라의 양적 완화는 다른 나라 경제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음. 예를 들면 미국에서 양적 완화가 시행되어 달러 통화량이 증가하면 달러 가치는 하락하게 돼 미국 상품의 수출 경쟁력이 커지게 됨. 또한 원자재 가격이 상승하여 물가는 상승하고, 달러 가치와 반대로 원화 가치(평가절상, 환율하락)는 상승함.

한편, 양적 완화 정책을 점진적으로 축소하는 것을 테이퍼링(tapering)이라고 함.

- 정보 출처 :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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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3월 17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미 대선 토론회도 무관중으로 → 바이든- 샌더스 무관중 토론. 장소도 당초 애리조나주 피닉스에서 코로나19에 대한 우려로 워싱턴DC CNN 스튜디오로 변경.(아시아경제)

*고령의 후보들, 75세 트럼프(46년생)가 제일 젊어. 샌더스(41년, 80세), 바이든(42년, 79세)


2. 日, 韓 ‘드라이브 스루 검사’ 뜬금없는 비판 → 자국내 도입 필요성 제기하는 여론에 ‘의사가 직접 진찰하지 않으면 정확도 떨어진다’고 반박. 美, 프 등은 크게 관심. (헤럴드경제)


3. ‘평소 본인의 죽음을 생각한다’ → 75.3%. 20~30대의 50.0%가 평소 죽음을 생각하고 있으며(자주 생각하는 경우는 2.0% 미만으로 거의 없음), 죽음에 대한 인식은 40대(72.2%)부터 높아져 60대(91.9%)가 가장 높았다. 서울연구원, 20~79세 526명 조사. (헤럴드경제)


4. 마스크 신기술 나올까? → 서울기술연구원, 국내외 시민, 기업등 대상 마스크 신기술 공모. ▷MB필터 대체 기술(4.8일 기한) ▷기존 마스크 대체할 신개념 마스크(5.8일 기한). 최대 1억원 포상금. (헤럴드경제)


5. ‘공적 마스크의 역설’ → 온라인價 되레 급등. 인터넷 평균 가격 5120원... 줄 설 필요 없는 ‘급행료’로 인식. 수요 자체가 너무 많고 인건비나 자재비 등 원가도 오르고 있어.(문화)


6. 노인 일자리 → 전체 노인 일자리의 73.4%는 한달 30시간 정도 일하고 27만원 정도를 받는 ‘공익형 일자리’(쓰레기 줍기나 교통 안내 등)... 2019년 54만3000명. 2년전 대비 53% 늘어.(문화)


7. 국제 유가 절반으로 → 한국으로 수입되는 원유의 기준인 두바이유 가격은 배럴당 36.96달러(3월 13일)로 1월 60달러 중반에 비하면 절반 수준.(문화)


8. 핵융합발전 → 원료인 수소 1㎏으로 얻는 에너지는 원자력 발전의 원료인 우라늄 1kg보다 7.5배나 많다. 그러면서도 방사성폐기물이 발생하지 않는다. 태양이 에너지를 만드는 원리와 같은 친환경.(한경)


9. 중국 1분기 ‘마이너스 성장’ 전망 → 1·2월 산업생산율 13%P 감소... 마이너스는 1978년 개혁·개방 이후 처음. 코로나 예상보다 빨리 정점 지났지만 경제 후유증은 심각.(경향)


10. 일본 마스크 재판매 금지법 → 개인이나 기업이 자기가 산 가격에 단돈 1엔이라도 웃돈을 얹어 재판매 하면 ‘1년 이하의 징역이나 100만엔 (약 1145만원) 이하의 벌금’.(한국)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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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20년 3월 17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민주당이 공천을 못받아 탈당 후 무소속 출마하는 후보자들을 영구제명키로 했습니다. 민병두 의원과 문석균씨를 비롯한 공천 탈락자들의 무소속 출마 러시로 당내 잡음이 커지자 영구제명이라는 강수를 꺼내든 것입니다.
4년마다 치루는 홍역... 완치가 된다한들 흉터로 남는 다는 걸 모르나?

2. 황교안 대표가 총선 총괄 선거대책위원장을 맡기로 하면서 김종인 씨의 미통당 입성은 무산됐습니다. 황 대표는 "제가 직접 총괄 선대위원장으로서 깃발을 들겠다"며 "앞으로 선거 때까지 비상체제로 운영된다"고 밝혔습니다.
공천도 입맛대로 선거도 입맛대로... 그래서 우리들은 밥맛 없음~

3. 정의당 류호정 비례대표 1번 후보는 '대리게임' 논란에 대해 "게임 생태계를 저해한 잘못된 행동"이라며 거듭 사과했습니다. 하지만, "이로 인해 그어떤 이득도 취하지 않았다”라며 후보로서 소임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득만 취하지 않으면 괜찮다는 생각인지... 별로 정의롭지 않아~

4. 미통당의 위성정당인 미한당이 총선 비례대표 후보자의 명단과 순번을 확정하는 과정에서 극심한 진통을 겪고 있습니다. 한선교 대표의 ‘마이웨이 깜짝 공천’에 당내 최고위원들이 반발하면서 공천 발표가 지연됐습니다.
여기서는 인맛대로 안 되는 모양이니 황 대표 밥맛이 없겠는 걸~

5. 공천관리위원회 구성과 범여권 비례대표 연합정당 참여 여부를 놓고 민생당내 바미당계와 대안신당·민평당계 지도부가 정면 충돌했습니다. 오늘 의총 소집이 예정돼 있어 연합정당 참여를 둘러싼 격론이 오갈 것으로 전망됩니다.
합당한지 얼마나 됐다고 또, 분당 얘기가 나오냐... 지치지도 않나봐~

6. 녹색당과 기본소득당은 4·15 총선을 앞두고 전당원 투표를 통해 비례대표용 연합정당에 참여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로써 민주당과 미래당에 이어 비례연합정당 참여를 확정 지은 정당은 4개로 늘어났습니다. 
소수 정당의 목소리를 국회에서 직접 낼 수 있다는 것도 의미가 있지... 

7. 진보진영의 비례연합정당을 표방하며 창당한 정치개혁연합은 민주당이 비례정당을 주도하는 모양새를 취하는 데 대해 우려를 표했습니다. 정치개혁연합은 "민주당은 시민사회와 촛불시민 앞에 겸허해야 한다"라고 말했습니다. 
‘똥볼’ 다음으로 경계해야 할 것이 교만이라는 거... 그걸 모르나?

8 재야운동가로 알려져 있는 장기표 전 전태일 재단 이사장이 경남 김해을 미통당 후보로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장 예비후보는 "이번 총선에서 국회의원 특권폐지 정치혁명을 이루어내겠다"고 출마의사를 드러냈습니다.
전태일 열사가 뭐라 하실지 궁금하지 않으세요?... 알고 계시겠지 뭐... 

9. 교육부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추가 개학 연기 여부를 오늘 중으로 발표할 예정입니다. 개학을 추가 연기할 경우 사상 초유의 '4월 개학'이 현실화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교육계는 전망하고 있습니다.
지역 사회 전파 차단과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사교육 금지도 합시다~

10. 코로나19 확산세에도 턱없이 낮은 진단 실적 탓에 비판을 받고 있는 일본이 정작 한국에서 실시 중인 ‘드라이브 스루’ 방식 검사에 대해 비판했습니다. 일본은 “정확도가 낮아 도입 계획은 없다”며 관련 협조 요청은 없다는 입장입니다. 
얼마 못가서 후회할 텐데... 그때가서 협조는 없다는 우리의 입장~

11. 코로나19 확산으로 마스크 품귀 현상이 일어나고 있는 가운데 20번을 세탁해도 다시 사용할 수 있는 마스크가 개발돼 주목됩니다. 카이스트는 세탁 후에도 우수한 필터 효율이 유지되는 나노섬유 멤브레인을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대단한 대한민국... 이러다 대한민국이 세상을 구하는 거 아닌지 몰라~

12. 한국의 자원봉사자들이 자가 격리된 이들을 위해 식품이 든 상자를 배달하는 유튜브 영상이 세계의 찬사를 얻고 있습니다. 미국 ABC뉴스의 영상에는 "한국은 항상 위대한 사람들을 가진 위대한 나라" 등의 칭찬 댓글이 달렸습니다.
‘국난 극복이 취미’라는 대한민국... 위대한 대한민국 맞습니다~

13. 신도 130명 가운데 46명이 집단감염된 성남시 ‘은혜의강’ 교회에서 예배에 참석한 사람들을 소독한다며 입에 분무기를 넣어 소금물을 뿌린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이러한 행동이 집단감염 확산의 주요 원인이라는 지적입니다.
종교가 이웃에게 사랑을 전파해야지 바이러스를 전파 해서야 되겠니?

14. 약 6만 원의 모자를 훔친 30대 상습 절도범이 800만 원의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절도 액수에 비해 고액의 벌금형이지만, 과거 집행유예 형을 선고받은 전력이 있는 절도범에게 벌금형을 선고한 것은 이례적입니다.
부당 이득에 대한 고액의 벌금형... 이거 기업에게도 좀 하라고~

'은혜의강 교회' 목사 "입이 백개라도 할 말 없어" 사죄. 
홍준표 “황교안 대표 리더십 보고 투표할 국민은 없다”. 
한선교 '마이웨이 공천' 미한당 비례 명단에 미통당 발칵.
미통당의 공천 배제된 권성동 의원, 무소속 출마 선언. 
박지원 "김형오 사퇴, 전권 약속 안 지킨 황교안이 문제”. 
민주당 “비례연합정당에서 단 한 석도 욕심내지 않겠다”. 
코로나19 '재난 기본소득' 찬성 48.6%, 반대 34.3%. 

1퍼센트의 가능성, 그것이 나의 길이다.
- 나폴레옹 -

그 가능성에 대한민국은 항상 도전하고 승리했습니다. 
오늘도 우리는 그 가능성에 도전하고 승리할 것입니다. 
승리의 길에 당신과 내가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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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3월 17일 화요일 간추린뉴스입니다.

■ 여야가 코로나 19 대응 추가경정 예산안을 국회에서 처리하기로 약속한 날이 오늘입니다. 어떤 예산을 줄이고, 대신 어떤 건 늘릴지 어젯밤 심야 협상에서도 결론을 못냈는데, 오전 중에 원내대표들이 만나 최종 담판을 지을 예정입니다.

■ 전 세계 경제 위축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한국은행이 어제 긴급히 임시 금융통화위원회를 열어 기준금리를 0.5%포인트 인하했습니다. 국내 기준금리가 0%대로 내려간 건 사상 처음있는 일입니다.

■ 스위스 정부는 현지 시간 16일 코로나19가 무서운 속도로 확산하자 다음달 19일까지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 연방 정부는 화요일 0시부터 모든 행사를 금지하고, 모든 소매점과 식당, 술집, 오락 시설의 영업을 중단했습니다.

■ 코로나19 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스페인이 현지 시각 17일부터 국경을 통제하기로 했습니다. 스페인 국적자와 외교관, 국경을 넘어 출퇴근하는 직장인 등만 스페인 입국이 허용됩니다. 스페인의 코로나19 확진자는 9천428명이고, 사망자는 335명에 이를 정도로 확산세가 심각합니다.

■ 독일 정부가 현지 시각 16일 코로나19 확산을 늦추기 위해 생필품점을 제외한 일반 상점의 영업을 금지하거나 제한하고 종교시설의 운영을 금지하기로 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 유럽연합, EU 집행위원회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외국인의 EU로의 여행을 30일간 금지하는 방안을 제안했다고 로이터 통신 등 외신이 전했습니다. 장기 EU 거주자와 EU 회원국 국민의 가족, 외교관, 의사, 연구자 등은 제한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 필리핀 정부가 코로나19 확산을 저지하기 위해 전체 인구의 절반 이상 거주하는 필리핀 북부 루손섬 전체를 봉쇄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필리핀 중부 세부주와 남부 다바오시를 비롯해 최소 41개 주와 시, 타운이 마닐라처럼 지역을 봉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지구 반대편 남미 국가들도 코로나19 확산에 국경을 잇따라 봉쇄하고 있습니다. 축구의 나라 브라질은 프로축구 경기를 무기한 중단하기로 했고, 경제 도시 상파울루에서는 문화 행사장을 한 달간 폐쇄하기로 했습니다.

■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국제통화기금, IMF 총재는 전 세계 각국에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적극적인 재정·통화정책을 촉구하면서 회원국들을 위해 1조 달러의 대출 자금을 동원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 경기도 성남에 있는 은혜의 강 교회에서 신도 40명이 어제 추가로 코로나19 확정 판정을 받았습니다. 구로구 콜센터 확진자에 이어 수도권에서 집단감염으로는 두 번째로 많은 규모입니다.

■ 성남 은혜의강 교회는 예배에 참석한 교인들을 소독한다면서 분무기로, 그것도 입에 직접 소금물을 뿌린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소금물로 입을 헹군다거나 손에 뿌리면 바이러스를 사멸시킬 수 있다거나 이런 건 모두 잘못된 정보라고 합니다.

■ 코로나19 확산으로 개강을 2주 미뤘던 대학들이 어제부터 새 학기를 시작했습니다. 대부분 수업이 온라인으로 진행됐는데, 접속자가 몰려 서버가 먹통이 된 대학들이 적지 않았습니다. 급기야 등록금을 돌려달라는 요구까지 나왔습니다.

■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한 환자의 건강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시스템을 전면 도입합니다. 현재 고려대병원과 강원대병원이 해당 앱을 사용 중이며, 환자들은 자신의 체온 등 정보를 모바일 앱으로 쉽게 입력할 수 있고 센터 내 의료진도 각 환자의 건강정보를 보다 쉽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 문희상 국회의장의 아들인 문석균 씨가 부친의 지역구인 경기 의정부갑에 출마하기로 하고 곧 민주당을 탈당할 생각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문씨는 민주당 예비후보로 등록했다가 당 안팎에서 '지역구 세습' 비판이 일자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습니다.

■ 지난 15일, 경남 진주의 한 빌라에서 주차된 차량과 접촉 사고가 났다는 전화를 받고 주차장으로 바로 나갔더니 문 앞에 강도가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이들은 현금 400여 만원을 탈취해 달아났는데, 블랙박스와 CCTV 등을 분석해 23살 L씨 등 4명을 오늘 새벽 경북 경주에서 붙잡았습니다.

■ 정부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사회적 거리 두기' 캠페인의 하나로 재택근무를 강조하고 있죠. 하지만 재택근무를 하는 직장인은 의외로 그리 많지 않다고 합니다. 이유는 직원들에게 적극 권유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 코로나19 여파로 하늘길이 끊기면서 전 세계 40여 개 국가에 우체국 국제특급우편물 배송 접수도 사실상 중단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때문에 이민·유학 카페 등에서는 배송 지연으로 인한 음식물 문제 등 다양한 피해 사례가 올라오고 있다고 합니다. 

■ 세계 최대 명품회사에서 손 세정제를 직접 만들어 무료로 나눠줄 계획이라고 하는데요. 프랑스 명품 프랜드 펜디와 불가리 등을 보유한 루이비통 LVMH가 12톤 규모의 손 세정제를 생산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코로나19가 확산 세인 프랑스 보건당국에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 나이키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미국과 캐나다는 물론 서부 유럽, 호주, 뉴질랜드의 매장을 16일부터 오는 27일까지 폐쇄 한다고 합니다. 전 세계에서 750개가 넘는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데, 절반 넘게 문을 닫는 거라고 합니다. 매장만 폐쇄할 뿐 직원들에게는 유급 휴가를 줄 계획이라고 합니다.

[출처:세상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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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7일 마케팅뉴스] 인스타그램, 인플루언서 광고에 대한 공정위의 첫 제재 외

 

1. 인스타그램 인플루언서 광고에 대한 공정위의 첫 제재
공정거래위원회는 대가를 지급받은 인플루언서를 통해 인스타그램에 광고하면서 이와 같은 사실을 밝히지 않은 7개 사업자에게 ‘표시·광고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표시광고법)에 따라 시정명령과 과징금 부과(총 2억 6,900만 원)를 결정하였다. 이번 조치는 모바일 중심의 SNS인 인스타그램에서 이루어지는 대가 미표시 행위에 대한 최초의 법 집행 사례다.
 
 
2. 온라인광고, 올해 시장규모 7조 7천억.. 전체 광고시장 50% 이상 차지
온라인광고가 성장세를 지속하면서 시장 규모가 약 7조 7천억원으로 증가, 전체 광고시장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면서 국내 광고시장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데이터 3법 및 AI 기술과 광고의 접목 등으로 데이터 기반의 퍼포먼스 광고 시장의 확대, 온라인으로 소비 전환과 온라인 서비스 활용 증대 등으로 국내 경기 둔화 속에서도 온라인광고 시장은 성장세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했다.
 
 
3. 지그재그 Z결제, 월 매출 1억원 이상 셀러 150곳 돌파
'지그재그'를 운영하는 패션 테크 기업 크로키닷컴은 자체 개발한 통합 결제 서비스 'Z결제'를 통해 월 매출 1억원 이상을 달성한 셀러가 150곳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지그재그는 'Z결제' 오픈 후 입점 셀러가 매월 40% 이상씩 빠르게 증가하면서 현재 약 1800 곳 이상의 쇼핑몰이 'Z결제'를 이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4. 한국광고학회, 제27회 올해의 광고상 발표
한국광고학회는 ‘제27회 올해의 광고상’ 수상작을 발표했다. 올해는 TV광고 부문을 비롯해 모두 234편의 광고물이 접수되어, 심사위원 예심과 전체 회원 대상 온라인 본선심사, 그리고 최종 심사과정을 통해 8개 부문 총18편의 광고 캠페인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5. 페이스북, 한국에 '팩트체크' 도입한다
페이스북이 해외에서만 선보이던 팩트체크 시스템을 국내에 도입할 계획이다. 페이스북코리아 홍보 관계자는 “페이스북은 IFCN 인증 기관과 협업하는데 한국에는 인증 기관이 없었다. 최근 JTBC를 포함해 IFCN 인증사가 생겨나면서 한국에서 팩트체크 관련 파트너십을 도입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6. 애플·구글, 개인정보 훔치는 VPN광고차단 앱 대거 삭제
개인정보 보호 정책을 위반한 것이 드러남에 따라 몇몇 VPN 앱이 구글 및 애플 앱 스토어에서 삭제됐다. VPN 선택에 대한 주의가 촉구되고 있다. 버즈피드 뉴스의 조사 결과가 발표된 이후 애플은 일부 VPN 및 광고 차단 앱을 차단했다. 이들 앱은 사용자 모르게 데이터를 수집해 외부 애널리틱스 기업에 전달해온 것으로 밝혀졌던 바 있다.
 
 
7. 스노우, 한정판 스니커즈 거래 플랫폼 ‘크림’ 출시
스노우가 한정판 스니커즈 거래 플랫폼인 'KREAM(이하 크림)'을 출시하며 리셀(되팔기)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스노우는 스니커즈를 안전하게 거래하고 관련 콘텐츠도 함께 즐기는 차별화된 플랫폼으로 성장시키겠다는 계획이다. 크림은 직관적인 인터페이스와 가품 우려 없는 안전 거래 플랫폼을 통해 스니커즈 리셀 시장의 글로벌 이용자들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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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3월 16일 월요일 신문브리핑

 

# 제 1511호 신문브리핑(2020년 3월 16일) #

 

감사기도의 효능

1. 질병 예방과 면역 기능을 향상시키는 백신 분비

2. 각종 질병을 억제시키고 병균 침투를 막아주는 항독소 분비

3. 위장 내에 음식물이 부패, 발효되는 것을 억제시키는 안티셉틴 분비

- 미국 의사 존 자웽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가 집중 발생한 대구와 경북 청도군·경산시·봉화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함

- 자연재해가 아니라 감염병으로 특별재난지역이 선포되기는 이번이 처음임

 

2. 저비용항공(LCC)업계 1위 업체인 제주항공이 이스타항공과의 기업결합심사를 신청하는 등 인수를 위한 행정 절차에 들어감

- 산업은행 등 국책은행들도 제주항공의 이스타항공 인수 자금을 최대 2000억원 규모로 지원할 방침임

 

 

<< 금융/부동산 >>

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충격에 우량기업조차 채권 수요예측(사전 청약)에서 미달이 나는 사례가 나오면서 기업 자금 조달이 급격히 경색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음

15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하나은행이 3000억원 규모 후순위채를 발행하기 위해 지난 13일 기관투자가를 상대로 진행한 수요예측에 2700억원의 매수 주문이 들어오는 데 그쳤으며, 이와 관련 하나은행 후순위채 신용등급은 10개 투자적격등급 중 세 번째인 ‘AA’(안정적)이고 은행 자체 신용도는 최상위인 AAA임

 

2. 오는 19일 국토교통부와 한국감정원이 2020년 공동주택 공시가격 예정액을 공개하고 의견 청취에 들어감

- 서울 강남권과 용산·마포구 아파트 공시가격이 30~50%가량 오를 전망이며, 지난해 말 정부가 9억원 넘는 아파트를 집중적으로 올리겠다고 예고한 데 따른 것임

 

 

<< 국제 >>

1. 스페인이  14일(현지시간) “2주간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한다”며 ‘전국 봉쇄령’을 내리고 이날 프랑스도 “약국과 식료품점을 제외한 모든 상점이 문을 닫아야 한다”고 발표했으며,  독일 베를린도 술집, 클럽, 바 등의 영업을 일시 중단하는 조치를 취하는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유럽과 미국에 들불처럼 번지면서 각국 정부가 전 국민 이동 제한과 같은 초유의 조치를 잇달아 내놓고 있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13일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했으며, 14일엔 유럽발 입국 제한 대상에 영국과 아일랜드를 포함시킴

 

2.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미국 경제의 침체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데 따라 미국 중앙은행(Fed)이 오는 18일 기준금리를 곧바로 제로금리로 낮출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음

- Fed는 또 새로운 양적완화(QE) 정책을 함께 내놓으면서 자금난에 처한 항공사, 에너지 등 기업들의 기업어음(CP)을 사들일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음

 

3. 컴퓨터 황제’ 빌 게이츠 MS 창업자(사진)가 45년 만에 회사의 모든 공식 직함을 내려놓기로 함

- 그는 워런 버핏의 투자회사 벅셔해서웨이 이사회에서도 떠나기로 했으며, 앞으로 헬스케어, 교육, 기후변화 등과 관련한 자선사업에 집중하기 위해서임

 

4. 사우디, 러시아에 이어 아랍에미리트(UAE)까지 증산 경쟁에 가세하면서 주요 산유국 간 ‘치킨 게임’으로 번지고 있음

유가가 가파르게 하락하면서 셰일오일 업체의 어려움이 커지자 미국까지 참전을 선언했으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원유시장 부양을 위해 전략비축유 대량 매입을 에너지부에 지시함

- 이 영향으로 4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원유(WTI)는 13일 지난 한 주 동안 22%가량 폭락한 배럴당 31.73달러를 기록했으며, WTI 가격은 올해 초인 지난 1월 6일 배럴당 62.69달러와 비교하면 반 토막이 됨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후순위채

- 일반 기업 또는 금융회사 등 필요한 경영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채권을 발행한 기관이 파산했을 경우 일반 다른 채권자들의 부채가 모두 청산된 다음에 원리금을 상환받을 수 있는 채권을 말함. 예를 들어 은행의 부도나 파산 시 예금은 5,000만 원까지 원금을 보장하여 돌려받을 수 있지만, 후순위채에 투자한 돈은 다른 빚을 모두 갚은 뒤에야 받을 수 있음. 우선주나 보통주보다 그 변제 순위가 앞서지만 일반 채권보다는 후순위임. 이처럼 다른 채권보다 상환 순위가 낮아 원금 손실을 볼 수 있으나, 상대적으로 일반 채권보다 금리가 높아 고수익을 이룰 수 있다는 점이 투자자들을 유인하는 요소가 됨.
한편, 후순위채권 중에서 만기가 5년 이상 되는 채권은 100% 자기자본으로 인정되기 때문에, 기업들은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을 끌어올리는 수단으로 후순위채를 발행해 오고 있음. 2011년 2월, 금융감독원의 저축은행 구조조정 단행으로 7개 저축은행이 영업정지 처분을 받았으며, 이에 따라 해당 저축은행에서 후순위채를 사거나, 보호한도인 5,000만 원을 초과해 예금한 고객들이 많은 손실을 입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됐었음

- 정보 출처 :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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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20년 3월 16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민주당이 비례연합정당에 합류하면서, 범진보 진영의 판세는 조금 복잡해졌습니다. 민주당의 거듭된 러브콜을 거절한 정의당은 최대한 자력으로 의석수를 확보해 미통당의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미한당과 '3당' 싸움에 나설 방침입니다.
명분이 없다고들도 하는데... 없는 명분도 만드는 게 선거판 아닌가?

2. 코로나19와 비례통합정당의 출현으로 선거판이 크게 흔들리면서 민주당이 긴장의 끈을 조이고 있습니다. 민주당 지도부는 중도층의 이탈 우려에 "중도층의 실체는 없다"고 일축 하며 ‘호남 탈환’도 낙관 하고 있습니다. 
선거가 아직 한달 남짓 남았는데... 그러다 한방에 훅 가는 거 여럿 봤다~

3. 미통당 선거대책위원장 물망에 올라있는 김종인 씨가 "미통당 공천관리위원회가 진행한 공천에 대해 더 이상 얘기하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공천 갈등을 이쯤에서 봉합하겠다는 뜻으로 선대위원장직을 수락 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양반을 아직도 찾는 사람이 있다는 게 명분이 아니라 면목이 없다~

4. 정의당이 류호정 비례대표 1번후보와 관련한 각종 논란에 대한 논의 끝에 재신임을 결정했습니다. 정의당은 이번 총선에서 다수의 비례대표 의석을 노리는만큼, 비례 후보에 대한 국민 불신을 최소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정의당의 데스노트 보다 국민의 데스노트가 더 무섭다는 건 다들 아시죠?~

5.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약 2주간의 코로나19 환자가 급증한 대구 지역 의료봉사를 마치고 상경했습니다. 안 대표는 노원구 자택에서 휴식을 취하며 당분간 자가격리를 할 예정이며, 이후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설 예정입니다. 
그냥 대구에 남는게 남는 장사일 텐데... 마이크 잡으면 표 떨어져요~

6. 4·15 총선에서 여야의 비례대표 위성정당 간 대결 구도가 만들어졌습니다. 코로나19 사태로 진영 간 대결 전선이 특별히 부각되지 않던 상황에서 이례적인 위성정당의 등장을 계기로 진영 대결이 선명해질 것이란 관측입니다. 
민주당만 빼고 찍자고 하신 분들은 비례는 어딜 선택하실 건가 궁금하다~

7.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100만 원씩의 전국민 재난기본소득 지급의 주장에 대해 국민의 절반 이상이 공감하지 않는다는 의견을 나타냈습니다. 마스크 생산을 위한 개성공단 재개 주장에 대해서는 찬성보다 반대가 다소 높았습니다.
‘마스크 대란’이라며 목소리를 높이시는 양반들의 반대는 또 뭐냐고~

8. 신천지 위장단체의 주요 간부들이 지난 대선 때 자유한국당 대구시당 당직자들이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들은 권영진 시장의 부인을 수행하거나 대선 때 자유당 당직자로 활동을 한 것이 밝혀져 논란이 커질 전망입니다.
옆에 있는 사람이 누군지도 모르고 곁에 뒀다고? 순실이처럼?

9. 서울시의회 미통당 의원들은 서울시가 방역 실패의 책임을 신천지에 돌리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들은 "서울시가 공무원의 신천지 신도 파악 계획이 없다고 하면서 구로 콜센터의 신도를 밝힌 것은 모순"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 양반들은 신천지 얘기만 나오면 왜 이리 발끈하는 걸까? 아는 사람 있어?

10. 양승태 대법원장 시절 재판거래 등 사법농단 관련 실무를 주도한 혐의로 기소된 임종헌 전 법원행정처 차장이 보석으로 석방됐습니다. 임 전 차장이 풀려나면서 사법농단 연루 전현직 판사들 모두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게 됐습니다.
법이 공정 하다는 건 역시 ‘개뻥’이었어... 지들끼리만 공정한 거지~

11. 경남 창원의 한 병원에서는 의료진들이 집에 가는 걸 포기하고 병원 앞의 호텔에 머물면서, 환자들을 돌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부 시민들이 감염 우려가 있다면서 지속적으로 항의를 하는 바람에, 결국 호텔에서 나오게 됐습니다. 
빛고을 광주에서는 달구벌 대구 환자까지 받아 주는데... 사람이 왜들 저럴까?

12. 청와대가 한국인에 대한 사실상 입국금지 조치 결정 과정을 사전 통보했다는 일본의 주장이 사실과 다르다며 즉각적이고 단호한 대응에 나섰습니다. 지난해 수출규제 갈등 국면에서 터득한 '학습효과'에 따른 판단으로 풀이됩니다.
그놈의 학습효과는 일제 청산으로 끝냈어야 하는 것을... 아직 잔재가 많아~

13. KBO가 프로야구 개막을 다음 달로 미뤘습니다. 코로나19가 사라지지 않을 경우 무관중 경기를 하더라도 팀당 144경기를 모두 소화하겠다는 방침을 세웠습니다만, 지도자들과 선수들은 팬 없는 경기는 바라지 않고 있습니다. 
자도자, 선수보다 팬이 우선이지... 바라지 않는다고 하면 어쩌나 그래~

14. 입사 4주차에 접어든 40대 신입 ‘쿠팡맨’이 새벽 배송에 투입됐다가 쓰러져 끝내 숨졌습니다. 동료 노동자들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늘어난 주문 물량이 배송 노동자들에게 과도하게 몰리면서 생긴 일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쌀, 생수 등은 노약자가 아니면 마트로 가고... 새벽 배송은 안 하면 안 될까?

15. 조선일보가 일제강점기 기념일 때마다 1면의 일장기를 컬러 인쇄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잉크, 종이가 귀했던 시절 일장기 컬러 인쇄는 이례적으로 잉크, 종이가 저렴했던 당시가 아닌점을 들면 모종의 의미가 있어 보입니다. 
친일 50년, 독재 찬양 50년으로 100년의 의미를 채우지 않았나 싶어... 

16. 성화 봉송 코스를 소개하는 일본 지도에 독도를 일본 영토로 표기해 논란을 빚었던 도쿄올림픽 조직위가 공식 사이트에서 독도를 삭제한 것처럼 보이도록했습니다. 하지만, 지도를 확대하면 그대로 남아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하여간 꼼수부리는 거 보면 위장정당 만든 미통당과 정말 닮지 않았어?

17. 트럼프 대통령이 올해 7월 개최 예정인 도쿄올림픽을 1년 연기하는 방안을 제안하자 일본 정부가 "전혀 검토하고 있지 않다"면서 진화에 나섰습니다. 일본은 예정대로 준비를 진행해나가고 있다고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세계인의 축제를 세계인의 위협으로 만들 수는 없는 법... 검토 해~

18. 헌재는 독서실에서 다른 책상에 꽂힌 타인의 휴대전화 충전기를 공용으로 알고 사용한 행위는 절도죄로 볼 수 없다고 결정했습니다. 헌재의 ‘기소유예 처분’ 위헌 판단에 따라 검찰은 사건 재수사로 기소 여부를 다시 결정하게 됩니다.
충전기 좀 썼다고 넘 팍팍하게 구네... 암튼 내꺼 아니면 안 쓰는 걸로~

미통당, 강남병 공천 분노에 공천취소 하고 김형오 사퇴. 
정의당, 음주운전 신장식 후보 사퇴 권고, 류호정 재신임. 
태영호, 김종인 재차 비판 "국민들께 사과부터 하라". 
황교안의 '김종인 모시기' 난항 '대체인물'까지 거론. 
민병두, 무소속 출마 선언 “1위 어렵다면 민주당 돕겠다”
허경영, 수백 명 모아놓고 강연, ‘중단 권고도 무시’. 
하늘길 끊긴 제주도, 국제 노선 51년 만에 첫 '올스톱'. 
교육부, '4월 개학' 현실화되나 "오늘 중 최종 결정”. 
트럼프 "한 달 내 500만 명 검사" 드라이브스루 도입. 
그리스 성화봉송 중단했지만, 일본에선 "예정대로". 
문 대통령, 대구·경북 지역 특별재난지역 선포 재가. 

우리는 자신에 대해 거짓말을 할 때 가장 큰 소리를 낸다.
- 에릭 호퍼 -

방귀 낀 사람이 화를 낸다고 거짓말을 하는 사람의 목소리가 높을 때가 훨씬 많습니다. 
이유는 자신의 거짓말이 들통날까 오히려 큰 목소리를 내고 성을 내게 되는 것입니다. 
코로나19를 핑계로 누가 거짓말을 하고 가짜 뉴스를 퍼트리는 지를 그래서 금방 확인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이번주는 건강한 한주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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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3월 16일 월요일 간추린뉴스입니다.

■ 문재인 대통령이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대구와 경북 경산·청도·봉화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습니다. 자연재해가 아닌 감염병으로 특별재난지역이 선포된 첫 사례인데, 피해 지역 복구와 주민의 생계안정에 필요한 비용을 정부 예산에서 지원합니다.

■ 경찰청은 코로나19와 관련한 허위 정보를 생산·유포하거나 개인정보를 유출한 혐의로 모두 121명을 검거하고 111건을 내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악의적이고 조직적인 허위조작 정보를 생산·유포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구속 수사까지 검토할 방침입니다.

■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한 미국은 입국 금지 국가를 추가하고, 미국 국내 여행까지 금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확진자와 접촉한 뒤 증상이 없다고 버티던 트럼프 대통령도 결국 코로나 19 검사를 받았는데요. 음성으로 나왔습니다. 

■ 이탈리아의 감염자가 이틀 연속 3천 명 이상 늘었고 스페인은 전 국민 통행 금지령을 내리는 등 유럽의 코로나19 상황이 심각합니다. 전체 누적 확진 환자가 6만 명을 넘으며 유럽이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코로나19가 퍼지는 대륙이 됐습니다.

■ 스페인에서 감염자가 급증하면서 '제2의 이탈리아'가 되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보름간의 국가비상사태가 선포되면서 이동이 통제되는 등 일상이 마비된 가운데 총리 부인까지 감염돼 자가격리됐습니다.

■ 코로나19 영향으로 경제 위기 경고가 나오면서 미국 연방준비제도, Fed가 기준 금리를 제로 수준으로 낮췄습니다. 미 연준은 7천억 달러 규모의 양적 완화도 시작했습니다.

■ 프랑스와 독일 등 유럽 5개 나라에 대해서도 특별입국절차가 시행된 가운데 유럽을 다녀온 뒤 확진 판정을 받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정부는 사실상 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는 만큼 특별입국절차 적용 대상을 모든 입국자로 넓히기로 했습니다.

■ 미국 정부가 코로나19 차단을 위해 유럽에서 오는 외국인에게 사실상 입국금지를 한 가운데 유럽에 머물던 미국인들이 급거 귀국길에 오르면서 미국 내 일부 공항에서 큰 혼란이 빚어졌습니다. 시카고 시장은 준비 부족으로 인한 실패라며 연방 정부를 맹비난했습니다.

■ 코로나19 집단감염이 계속되면서 두 차례나 연기됐던 개학이 2주 더 늦춰져 4월에 할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은 개학과 함께 수능도 1~2주 정도 연기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 일요일인 어제 서울 일부 대형교회가 현장예배를 재개했습니다. 교회들이 자체 방역대책을 마련했다고 하지만 교회에서 소규모 집단 감염이 잇따르고 있어 주변 주민들은 불안해하고 있습니다.

■ 금융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주식시장에서는 오늘부터 6개월 동안 모든 상장종목의 공매도가 금지됩니다. 공매도를 전면 금지한 건 유럽 재정위기가 있었던 2011년 이후 9년 만입니다. 

🔊 한 주 미리보기

행정안전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을 막고자 오늘부터 다음 달 3일까지 3교대 재택근무를 시범 실시합니다.

이번 재택근무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전파위험을 차단하고 정부 업무수행의 연속성을 유지하기 위한 것인데요.

재택근무는 이후 상황에 따라 연장 여부가 결정됩니다. 

또 오늘부터 서울시가 25개 자치구 약 4만 명의 모든 임산부에게 1인당 5매씩 마스크를 지급합니다. 

장시간 줄을 서서 마스크를 구하기 어려운 임산부의 처지를 고려한 조치인데요,

주민센터에서 신분증과 산모수첩, 임신 확인서 등을 제시하면 받으실 수 있습니다. 

한국은행이 코로나19 사태 대응을 위해 이르면 내일, 또는 모레 임시 금융통화위원회를 엽니다.

금융시장은 현재 연 1.25%인 기준금리가 0.25%포인트가량 인하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는 한미 방위비 분담금 협정 체결을 위한 7번째 회의가 열립니다. 

이틀간 진행되는 이번 회의에 우리 정부에선 정은보 한미 방위비분담협상대사가, 미국은 제임스 드하트 미 국무부 방위비분담협상대표가 수석대표로 나설 예정입니다. 

수요일 오전에는 문 대통령이 경제 관련 주요 부처, 기업 관계자들, 그리고 경제단체장 등과 간담회를 갖습니다. 

코로나19의 여파로 경제적 타격을 입은 기업들을 위한 특단의 대책이 논의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출처:세상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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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3월 16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공적마스크’ → 한국 1500원 대만 200원. 몇 시간씩 줄서고 평소 온라인에서 100장에 4~5만원하던 것에 비하면 지나치게 비싸고... 정부는 직접 배부하는 지자체에서 배워라.(중앙선데이)


2. 세계 정상들 감염 공포 → 아직 확진 사례는 없어. 트럼프, 필리핀, 포르투갈 대통령 음성 판정. 브라질은 추가 검사. 스페인과 캐나다 총리 부인 양성, 이란 수석 부통령, 장차관, 의원 10% 이상 감염.(국민 외)

*지도자의 건강이 국가 기밀인 특성상 각국의 발표에 일각에선 신뢰성 의문 제기


3. ‘○○는 통신판매중개자이며 통신판매의 당사자가 아닙니다. 상품, 거래정보 및 거래 등에 대하여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 온라인 오픈마켓 등이 가짜 상품도 책임지지 않겠다는 말.(중앙선데이)


4. 보건용 마스크 유통기한 → 보건용 마스크는 입자 차단 성능이 있는 ‘의약외품’으로 공식 유통 기한은 3년이다. 전문가, ‘기한 지나도 성능 좀 떨어지지만 쓸만하다’ 의견. (중앙선데이)


5. ‘각자도생’(各自圖生) → 중국에 없는 우리식 한자성어. 총 8억자에 달한다는 중국 지식의 창고 ‘사고전서(四庫全書)’에도 없다. 그러나 조선왕조실록에 9번 보인다. 대부분 선조와 인조, 즉 왜란과 호란을 당했을 때와 어지러웠던 시기에 쓰였다.(중앙선데이)


6. 트럼프, 국가비상사태 선포 → 연방재난관리청 통해 61조 (500억달러) 기금을 코로나19 대응에 사용할 수 있어.(중앙 외)

*미국은 인구는 한국보다 6배, GDP는 12배... 한국의 코로나 추경은 11조


7. 음식점 매출 감소 → 전체 음식점의 95.2%가 고객 감소, 점포당 고객 평균 65.8% 줄어. 전국 600곳 조사. 한식 70.9% 감소, 치킨 전문점 67.3% 감소...(중앙선데이)


8. 더 교묘해진 코로나 가짜뉴스 사례 → (연합뉴스 로고 달고) ‘문재인 대통령 코로나 확진’. (특정공공기관 자료 사칭해) ‘기재부, 제약회사 사장단 회의, 4월에 백신 나온다’, (가짜뉴스 아니고요 강조하고) ‘00시장에 확진자 10명’... 등.(서울)


9. 일본 공무원 인기 추락? → 우리 행정고시에 해당하는 일본 ‘종합직’ 시험 응시자 3년 연속 감소, 역대 최다였던 1996년의 40% 수준. 근무시간은 많고 월급은 적어.(서울)


10. 눈꼽(X) → 눈곱(O), ‘눈+곱’으로 눈에 낀 곱이라는 뜻이어서 원형을 밝혀 적는다. ‘배꼽’(o)은 배에 낀 곱이 아니니 소리나는 대로 쓴다.

‘눈살’(O)은 눈+살... 원형을 밝혀 적고 ‘등쌀’(O)은 등의 살이 아니니 ‘등살’(X)로 쓰면 안된다.(중앙, 우리말 바루기)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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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6일 마케팅뉴스] 백화점 매출 30%中 관광객 76% 감소... 소비 얼어붙다 외

 

1. 백화점 매출 30%·中 관광객 76% 감소... 소비 얼어붙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온라인 쇼핑을 제외한 나머지 소비활동이 완전히 마비 상태인 것으로 확인됐다. 승용차 판매, 백화점·할인점 매출 등이 20% 이상 급감했다. 한국을 방문한 중국인 관광객은 70% 이상 급감했다. 온라인 쇼핑은 20% 이상 증가해, 소비자들이 외부 경제활동을 극도로 자제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
 
 
2. 인스타그램 인플루언서 광고에 대한 공정위의 첫 제재
공정거래위원회는 대가를 지급받은 인플루언서를 통해 인스타그램에 광고하면서 이와 같은 사실을 밝히지 않은 7개 사업자에게 '표시광고법'에 따라 시정명령과 과징금 부과(총 2억 6,900만 원)를 결정했다. 과거 블로그 광고에 이어 인스타그램에서 이루어지는 대가 미표시 행위에 대한 최초의 법 집행 사례이다.
 
 
3. 퓨쳐스트림네트웍스, 옐로모바일서 독립 '신사업 집중'
퓨쳐스트림네트웍스(FSN)가 옐로모바일그룹으로부터 독립한다. 그간 '대주주 리스크'로 인해 FSN의 기업가치가 저평가됐다는 점에서 향후 어떻게 성장할 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된다. 2년 전부터 FSN의 새 주인을 물색해 온 옐로모바일은 그룹사 내 캐시카우 중 하나인 FSN을 매각하면서 자금난을 일정 부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4. 5060세대 30%가 온라인 쇼핑 이용
'20~40대는 온라인 쇼핑, 50대 이상은 오프라인 쇼핑'이라는 공식이 깨졌다. 롯데멤버스 리서치 플랫폼 라임에서 발간한 '2020 트렌드픽'에 따르면 베이비붐 세대 중 30.6%가 온라인 쇼핑을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밀레니얼 세대의 온라인 쇼핑 비중(35.0%)과도 격차가 크지 않다. 주로 이용하는 온라인 쇼핑 채널은 1위 오픈마켓, 2위 TV홈쇼핑, 3위 소셜커머스 순이다.
 
 
5. 유튜브, 코로나19 관련 콘텐츠 광고 허용한다
유튜브가 일부 크리에이터들이 코로나19와 관련된 콘텐츠에서 광고 수익을 올릴 수 있도록 정책을 수정한다. 유튜브는 공식 블로그를 통해 코로나19 콘텐츠를 제작하는 일부 크리에어터에게만 광고 수익화를 허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유튜브는 전염병, 테러, 총기 사건 등을 민감한 사건으로 판단해 해당 영상은 광고 수익 창출을 할 수 없도록 했다.
 
 
6. 페이스북 "마스크 광고·판매 안내 금지할 것"
코로나19 확산에 세계 곳곳에서 마스크 대란이 벌어진 가운데 페이스북이 마스크 광고를 금지하기로 했다. 페이스북의 광고·기업제품 책임자 롭 레던은 "페이스북에서 보건용 안면 마스크 광고와 판매 게시물을 금지하며, 사람들이 공중 보건 비상사태를 악용하려는 행태를 발견한다면 필요한 조처를 보완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7. 시선분석으로 UX리서치 가능한 앱 서비스 론칭
비주얼캠프가 모바일 웹 시선분석 앱 '시소 웹 애널리시스'를 공개했다. 웹 애널리시스는 웹 페이지를 사용하는 사용자의 시선을 실시간으로 추적해 분석 결과를 알려준다. 실시간 시선 표시, 시선 히트맵 분석, 시선 흐름분석, 시선 응시점 표시 등을 제공한다. 비주얼캠프는 스마트폰에서 사용자의 시선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하는 것이 향후 모바일 시장에 새로운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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