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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3월 17일 화요일 신문브리핑

 

# 제 1512호 신문브리핑(2020년 3월 17일) #

 

"큰 감사는 큰 믿음의 아들이요, 좋은 믿음은 좋은 감사의 근원지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 따른 기업 실적 악화가 유통·여행 등 소비 업종을 넘어 전 산업으로 빠르게 퍼지는 양상임

16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컨센서스(증권사 추정치 평균)가 집계한 10대 그룹, 41개 계열사 가운데 36개사에서 올 1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가 코로나19 영향으로 연초 대비 급격히 쪼그라들었으며, 적자전환한 곳이 두 곳, 영업이익 컨센서스가 반 토막난 곳이 네 곳으로 집계됐다. 22개 계열사는 두 자릿수 감소율을 보임

 

2. 16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달 중국에서 1007대의 차량을 판매함

- 지난해 2월(3만8017대)에 비해 97.4% 줄었으며, 같은 기간 기아차 판매량도 2만2032대에서 972대로 95.6% 감소함

 

3. 국가핵융합연구소는 초전도핵융합연구장치 ‘케이스타(KSTAR)’가 핵융합 발전의 조건 중 하나인 초고온(1억 도) 플라즈마 운전을 8초 이상 유지하는 데 세계 최초로 성공했다고 16일 발표함

핵융합발전은 중수소와 삼중수소가 융합돼 헬륨과 중성자를 내보내면서 나오는 에너지로 터빈을 돌려 전기를 생산하는 것을 의미하며, 태양이 에너지를 만들어내는 것과 원리가 동일함

 

 

<< 금융/부동산 >>

1. 한국은행이 16일 임시 금융통화위원회를 열어 기준금리를 연 1.25%에서 사상 최저인 연 0.75%로 인하함

- 이번 인하로 한국 경제도 ‘0%대 금리 시대’가 열렸으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영향으로 경제위기 발생 가능성이 커지자 이에 대한 대응 차원임

 

2. 금융감독원이 증권사 56곳의 지난해 순이익이 4조9104억원으로 전년보다 17.8% 늘었다고 16일 발표함

- 수수료 수익은 9조4902억원으로 2.3% 줄었으나 반면 IB 부문 수수료 비중은 27.4%에서 36.0%로, 자산관리 부문 수수료 비중은 10.4%에서 11.1%로 증가함

 

 

<< 국제 >>

1. 미국 중앙은행(Fed)이 15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제로(0) 수준으로 전격 인하하고 7000억달러(약 857조원) 규모의 양적완화 돌입을 선언함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경기 침체 가능성이 높아지고 금융시장에 경색이 나타나자 취한 조치이지만 전 세계 금융시장이 동반 폭락함

 

2., 16일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1989년 통계작성 이래로 한번도 마이너스가 된 적인 없었던 3대 실물경제지표인 산업생산, 소매판매, 고정자산투자가 모두 감소세로 전환함

중국 국가통계국은 1∼2월 산업생산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13.5% 급감했고 1~2월 소매판매 증감률은 -20.5%, 인프라 시설 투자를 포함한 고정자산투자 역시 1∼2월 24.5% 급감함

 

3. 15일(현지시간) 독일 주간지 디벨트암존탁에 따르면 미국 정부가 코로나19 백신을 개발 중인 독일 바이오기업 큐어백에 접근해 백신 독점권을 확보하려 하자 독일 정부가 저지에 나섬
이 매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백신 독점 접종권 대가로 10억달러(약 1조2210억원)를 제안했다”며 “독일 정부는 재정 지원을 통해 큐어백을 독일에 붙잡아 두는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고 보도함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양적완화

- 중앙은행이 금융시장의 신용경색 해소와 경기 부양을 위해 정부의 국채나 여타 다양한 금융 자산의 매입을 통해 시장에 직접 유동성을 공급하는 정책을 말함. 양적 완화는 정책 금리가 0에 가까운 초저금리 상태여서 더 이상 금리를 내릴 수도 없고, 재정도 부실할 때 경기 부양을 위해 사용됨. 이는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조절하여 간접적으로 유동성을 조절하던 기존 방식과 달리, 보다 직접적인 방법으로 시장에 통화량 자체를 늘리는 통화 정책임.

한 나라의 양적 완화는 다른 나라 경제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음. 예를 들면 미국에서 양적 완화가 시행되어 달러 통화량이 증가하면 달러 가치는 하락하게 돼 미국 상품의 수출 경쟁력이 커지게 됨. 또한 원자재 가격이 상승하여 물가는 상승하고, 달러 가치와 반대로 원화 가치(평가절상, 환율하락)는 상승함.

한편, 양적 완화 정책을 점진적으로 축소하는 것을 테이퍼링(tapering)이라고 함.

- 정보 출처 :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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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3월 17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미 대선 토론회도 무관중으로 → 바이든- 샌더스 무관중 토론. 장소도 당초 애리조나주 피닉스에서 코로나19에 대한 우려로 워싱턴DC CNN 스튜디오로 변경.(아시아경제)

*고령의 후보들, 75세 트럼프(46년생)가 제일 젊어. 샌더스(41년, 80세), 바이든(42년, 79세)


2. 日, 韓 ‘드라이브 스루 검사’ 뜬금없는 비판 → 자국내 도입 필요성 제기하는 여론에 ‘의사가 직접 진찰하지 않으면 정확도 떨어진다’고 반박. 美, 프 등은 크게 관심. (헤럴드경제)


3. ‘평소 본인의 죽음을 생각한다’ → 75.3%. 20~30대의 50.0%가 평소 죽음을 생각하고 있으며(자주 생각하는 경우는 2.0% 미만으로 거의 없음), 죽음에 대한 인식은 40대(72.2%)부터 높아져 60대(91.9%)가 가장 높았다. 서울연구원, 20~79세 526명 조사. (헤럴드경제)


4. 마스크 신기술 나올까? → 서울기술연구원, 국내외 시민, 기업등 대상 마스크 신기술 공모. ▷MB필터 대체 기술(4.8일 기한) ▷기존 마스크 대체할 신개념 마스크(5.8일 기한). 최대 1억원 포상금. (헤럴드경제)


5. ‘공적 마스크의 역설’ → 온라인價 되레 급등. 인터넷 평균 가격 5120원... 줄 설 필요 없는 ‘급행료’로 인식. 수요 자체가 너무 많고 인건비나 자재비 등 원가도 오르고 있어.(문화)


6. 노인 일자리 → 전체 노인 일자리의 73.4%는 한달 30시간 정도 일하고 27만원 정도를 받는 ‘공익형 일자리’(쓰레기 줍기나 교통 안내 등)... 2019년 54만3000명. 2년전 대비 53% 늘어.(문화)


7. 국제 유가 절반으로 → 한국으로 수입되는 원유의 기준인 두바이유 가격은 배럴당 36.96달러(3월 13일)로 1월 60달러 중반에 비하면 절반 수준.(문화)


8. 핵융합발전 → 원료인 수소 1㎏으로 얻는 에너지는 원자력 발전의 원료인 우라늄 1kg보다 7.5배나 많다. 그러면서도 방사성폐기물이 발생하지 않는다. 태양이 에너지를 만드는 원리와 같은 친환경.(한경)


9. 중국 1분기 ‘마이너스 성장’ 전망 → 1·2월 산업생산율 13%P 감소... 마이너스는 1978년 개혁·개방 이후 처음. 코로나 예상보다 빨리 정점 지났지만 경제 후유증은 심각.(경향)


10. 일본 마스크 재판매 금지법 → 개인이나 기업이 자기가 산 가격에 단돈 1엔이라도 웃돈을 얹어 재판매 하면 ‘1년 이하의 징역이나 100만엔 (약 1145만원) 이하의 벌금’.(한국)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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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20년 3월 17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민주당이 공천을 못받아 탈당 후 무소속 출마하는 후보자들을 영구제명키로 했습니다. 민병두 의원과 문석균씨를 비롯한 공천 탈락자들의 무소속 출마 러시로 당내 잡음이 커지자 영구제명이라는 강수를 꺼내든 것입니다.
4년마다 치루는 홍역... 완치가 된다한들 흉터로 남는 다는 걸 모르나?

2. 황교안 대표가 총선 총괄 선거대책위원장을 맡기로 하면서 김종인 씨의 미통당 입성은 무산됐습니다. 황 대표는 "제가 직접 총괄 선대위원장으로서 깃발을 들겠다"며 "앞으로 선거 때까지 비상체제로 운영된다"고 밝혔습니다.
공천도 입맛대로 선거도 입맛대로... 그래서 우리들은 밥맛 없음~

3. 정의당 류호정 비례대표 1번 후보는 '대리게임' 논란에 대해 "게임 생태계를 저해한 잘못된 행동"이라며 거듭 사과했습니다. 하지만, "이로 인해 그어떤 이득도 취하지 않았다”라며 후보로서 소임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득만 취하지 않으면 괜찮다는 생각인지... 별로 정의롭지 않아~

4. 미통당의 위성정당인 미한당이 총선 비례대표 후보자의 명단과 순번을 확정하는 과정에서 극심한 진통을 겪고 있습니다. 한선교 대표의 ‘마이웨이 깜짝 공천’에 당내 최고위원들이 반발하면서 공천 발표가 지연됐습니다.
여기서는 인맛대로 안 되는 모양이니 황 대표 밥맛이 없겠는 걸~

5. 공천관리위원회 구성과 범여권 비례대표 연합정당 참여 여부를 놓고 민생당내 바미당계와 대안신당·민평당계 지도부가 정면 충돌했습니다. 오늘 의총 소집이 예정돼 있어 연합정당 참여를 둘러싼 격론이 오갈 것으로 전망됩니다.
합당한지 얼마나 됐다고 또, 분당 얘기가 나오냐... 지치지도 않나봐~

6. 녹색당과 기본소득당은 4·15 총선을 앞두고 전당원 투표를 통해 비례대표용 연합정당에 참여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로써 민주당과 미래당에 이어 비례연합정당 참여를 확정 지은 정당은 4개로 늘어났습니다. 
소수 정당의 목소리를 국회에서 직접 낼 수 있다는 것도 의미가 있지... 

7. 진보진영의 비례연합정당을 표방하며 창당한 정치개혁연합은 민주당이 비례정당을 주도하는 모양새를 취하는 데 대해 우려를 표했습니다. 정치개혁연합은 "민주당은 시민사회와 촛불시민 앞에 겸허해야 한다"라고 말했습니다. 
‘똥볼’ 다음으로 경계해야 할 것이 교만이라는 거... 그걸 모르나?

8 재야운동가로 알려져 있는 장기표 전 전태일 재단 이사장이 경남 김해을 미통당 후보로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장 예비후보는 "이번 총선에서 국회의원 특권폐지 정치혁명을 이루어내겠다"고 출마의사를 드러냈습니다.
전태일 열사가 뭐라 하실지 궁금하지 않으세요?... 알고 계시겠지 뭐... 

9. 교육부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추가 개학 연기 여부를 오늘 중으로 발표할 예정입니다. 개학을 추가 연기할 경우 사상 초유의 '4월 개학'이 현실화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교육계는 전망하고 있습니다.
지역 사회 전파 차단과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사교육 금지도 합시다~

10. 코로나19 확산세에도 턱없이 낮은 진단 실적 탓에 비판을 받고 있는 일본이 정작 한국에서 실시 중인 ‘드라이브 스루’ 방식 검사에 대해 비판했습니다. 일본은 “정확도가 낮아 도입 계획은 없다”며 관련 협조 요청은 없다는 입장입니다. 
얼마 못가서 후회할 텐데... 그때가서 협조는 없다는 우리의 입장~

11. 코로나19 확산으로 마스크 품귀 현상이 일어나고 있는 가운데 20번을 세탁해도 다시 사용할 수 있는 마스크가 개발돼 주목됩니다. 카이스트는 세탁 후에도 우수한 필터 효율이 유지되는 나노섬유 멤브레인을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대단한 대한민국... 이러다 대한민국이 세상을 구하는 거 아닌지 몰라~

12. 한국의 자원봉사자들이 자가 격리된 이들을 위해 식품이 든 상자를 배달하는 유튜브 영상이 세계의 찬사를 얻고 있습니다. 미국 ABC뉴스의 영상에는 "한국은 항상 위대한 사람들을 가진 위대한 나라" 등의 칭찬 댓글이 달렸습니다.
‘국난 극복이 취미’라는 대한민국... 위대한 대한민국 맞습니다~

13. 신도 130명 가운데 46명이 집단감염된 성남시 ‘은혜의강’ 교회에서 예배에 참석한 사람들을 소독한다며 입에 분무기를 넣어 소금물을 뿌린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이러한 행동이 집단감염 확산의 주요 원인이라는 지적입니다.
종교가 이웃에게 사랑을 전파해야지 바이러스를 전파 해서야 되겠니?

14. 약 6만 원의 모자를 훔친 30대 상습 절도범이 800만 원의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절도 액수에 비해 고액의 벌금형이지만, 과거 집행유예 형을 선고받은 전력이 있는 절도범에게 벌금형을 선고한 것은 이례적입니다.
부당 이득에 대한 고액의 벌금형... 이거 기업에게도 좀 하라고~

'은혜의강 교회' 목사 "입이 백개라도 할 말 없어" 사죄. 
홍준표 “황교안 대표 리더십 보고 투표할 국민은 없다”. 
한선교 '마이웨이 공천' 미한당 비례 명단에 미통당 발칵.
미통당의 공천 배제된 권성동 의원, 무소속 출마 선언. 
박지원 "김형오 사퇴, 전권 약속 안 지킨 황교안이 문제”. 
민주당 “비례연합정당에서 단 한 석도 욕심내지 않겠다”. 
코로나19 '재난 기본소득' 찬성 48.6%, 반대 34.3%. 

1퍼센트의 가능성, 그것이 나의 길이다.
- 나폴레옹 -

그 가능성에 대한민국은 항상 도전하고 승리했습니다. 
오늘도 우리는 그 가능성에 도전하고 승리할 것입니다. 
승리의 길에 당신과 내가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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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3월 17일 화요일 간추린뉴스입니다.

■ 여야가 코로나 19 대응 추가경정 예산안을 국회에서 처리하기로 약속한 날이 오늘입니다. 어떤 예산을 줄이고, 대신 어떤 건 늘릴지 어젯밤 심야 협상에서도 결론을 못냈는데, 오전 중에 원내대표들이 만나 최종 담판을 지을 예정입니다.

■ 전 세계 경제 위축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한국은행이 어제 긴급히 임시 금융통화위원회를 열어 기준금리를 0.5%포인트 인하했습니다. 국내 기준금리가 0%대로 내려간 건 사상 처음있는 일입니다.

■ 스위스 정부는 현지 시간 16일 코로나19가 무서운 속도로 확산하자 다음달 19일까지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 연방 정부는 화요일 0시부터 모든 행사를 금지하고, 모든 소매점과 식당, 술집, 오락 시설의 영업을 중단했습니다.

■ 코로나19 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스페인이 현지 시각 17일부터 국경을 통제하기로 했습니다. 스페인 국적자와 외교관, 국경을 넘어 출퇴근하는 직장인 등만 스페인 입국이 허용됩니다. 스페인의 코로나19 확진자는 9천428명이고, 사망자는 335명에 이를 정도로 확산세가 심각합니다.

■ 독일 정부가 현지 시각 16일 코로나19 확산을 늦추기 위해 생필품점을 제외한 일반 상점의 영업을 금지하거나 제한하고 종교시설의 운영을 금지하기로 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 유럽연합, EU 집행위원회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외국인의 EU로의 여행을 30일간 금지하는 방안을 제안했다고 로이터 통신 등 외신이 전했습니다. 장기 EU 거주자와 EU 회원국 국민의 가족, 외교관, 의사, 연구자 등은 제한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 필리핀 정부가 코로나19 확산을 저지하기 위해 전체 인구의 절반 이상 거주하는 필리핀 북부 루손섬 전체를 봉쇄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필리핀 중부 세부주와 남부 다바오시를 비롯해 최소 41개 주와 시, 타운이 마닐라처럼 지역을 봉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지구 반대편 남미 국가들도 코로나19 확산에 국경을 잇따라 봉쇄하고 있습니다. 축구의 나라 브라질은 프로축구 경기를 무기한 중단하기로 했고, 경제 도시 상파울루에서는 문화 행사장을 한 달간 폐쇄하기로 했습니다.

■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국제통화기금, IMF 총재는 전 세계 각국에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적극적인 재정·통화정책을 촉구하면서 회원국들을 위해 1조 달러의 대출 자금을 동원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 경기도 성남에 있는 은혜의 강 교회에서 신도 40명이 어제 추가로 코로나19 확정 판정을 받았습니다. 구로구 콜센터 확진자에 이어 수도권에서 집단감염으로는 두 번째로 많은 규모입니다.

■ 성남 은혜의강 교회는 예배에 참석한 교인들을 소독한다면서 분무기로, 그것도 입에 직접 소금물을 뿌린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소금물로 입을 헹군다거나 손에 뿌리면 바이러스를 사멸시킬 수 있다거나 이런 건 모두 잘못된 정보라고 합니다.

■ 코로나19 확산으로 개강을 2주 미뤘던 대학들이 어제부터 새 학기를 시작했습니다. 대부분 수업이 온라인으로 진행됐는데, 접속자가 몰려 서버가 먹통이 된 대학들이 적지 않았습니다. 급기야 등록금을 돌려달라는 요구까지 나왔습니다.

■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한 환자의 건강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시스템을 전면 도입합니다. 현재 고려대병원과 강원대병원이 해당 앱을 사용 중이며, 환자들은 자신의 체온 등 정보를 모바일 앱으로 쉽게 입력할 수 있고 센터 내 의료진도 각 환자의 건강정보를 보다 쉽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 문희상 국회의장의 아들인 문석균 씨가 부친의 지역구인 경기 의정부갑에 출마하기로 하고 곧 민주당을 탈당할 생각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문씨는 민주당 예비후보로 등록했다가 당 안팎에서 '지역구 세습' 비판이 일자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습니다.

■ 지난 15일, 경남 진주의 한 빌라에서 주차된 차량과 접촉 사고가 났다는 전화를 받고 주차장으로 바로 나갔더니 문 앞에 강도가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이들은 현금 400여 만원을 탈취해 달아났는데, 블랙박스와 CCTV 등을 분석해 23살 L씨 등 4명을 오늘 새벽 경북 경주에서 붙잡았습니다.

■ 정부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사회적 거리 두기' 캠페인의 하나로 재택근무를 강조하고 있죠. 하지만 재택근무를 하는 직장인은 의외로 그리 많지 않다고 합니다. 이유는 직원들에게 적극 권유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 코로나19 여파로 하늘길이 끊기면서 전 세계 40여 개 국가에 우체국 국제특급우편물 배송 접수도 사실상 중단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때문에 이민·유학 카페 등에서는 배송 지연으로 인한 음식물 문제 등 다양한 피해 사례가 올라오고 있다고 합니다. 

■ 세계 최대 명품회사에서 손 세정제를 직접 만들어 무료로 나눠줄 계획이라고 하는데요. 프랑스 명품 프랜드 펜디와 불가리 등을 보유한 루이비통 LVMH가 12톤 규모의 손 세정제를 생산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코로나19가 확산 세인 프랑스 보건당국에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 나이키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미국과 캐나다는 물론 서부 유럽, 호주, 뉴질랜드의 매장을 16일부터 오는 27일까지 폐쇄 한다고 합니다. 전 세계에서 750개가 넘는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데, 절반 넘게 문을 닫는 거라고 합니다. 매장만 폐쇄할 뿐 직원들에게는 유급 휴가를 줄 계획이라고 합니다.

[출처:세상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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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7일 마케팅뉴스] 인스타그램, 인플루언서 광고에 대한 공정위의 첫 제재 외

 

1. 인스타그램 인플루언서 광고에 대한 공정위의 첫 제재
공정거래위원회는 대가를 지급받은 인플루언서를 통해 인스타그램에 광고하면서 이와 같은 사실을 밝히지 않은 7개 사업자에게 ‘표시·광고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표시광고법)에 따라 시정명령과 과징금 부과(총 2억 6,900만 원)를 결정하였다. 이번 조치는 모바일 중심의 SNS인 인스타그램에서 이루어지는 대가 미표시 행위에 대한 최초의 법 집행 사례다.
 
 
2. 온라인광고, 올해 시장규모 7조 7천억.. 전체 광고시장 50% 이상 차지
온라인광고가 성장세를 지속하면서 시장 규모가 약 7조 7천억원으로 증가, 전체 광고시장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면서 국내 광고시장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데이터 3법 및 AI 기술과 광고의 접목 등으로 데이터 기반의 퍼포먼스 광고 시장의 확대, 온라인으로 소비 전환과 온라인 서비스 활용 증대 등으로 국내 경기 둔화 속에서도 온라인광고 시장은 성장세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했다.
 
 
3. 지그재그 Z결제, 월 매출 1억원 이상 셀러 150곳 돌파
'지그재그'를 운영하는 패션 테크 기업 크로키닷컴은 자체 개발한 통합 결제 서비스 'Z결제'를 통해 월 매출 1억원 이상을 달성한 셀러가 150곳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지그재그는 'Z결제' 오픈 후 입점 셀러가 매월 40% 이상씩 빠르게 증가하면서 현재 약 1800 곳 이상의 쇼핑몰이 'Z결제'를 이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4. 한국광고학회, 제27회 올해의 광고상 발표
한국광고학회는 ‘제27회 올해의 광고상’ 수상작을 발표했다. 올해는 TV광고 부문을 비롯해 모두 234편의 광고물이 접수되어, 심사위원 예심과 전체 회원 대상 온라인 본선심사, 그리고 최종 심사과정을 통해 8개 부문 총18편의 광고 캠페인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5. 페이스북, 한국에 '팩트체크' 도입한다
페이스북이 해외에서만 선보이던 팩트체크 시스템을 국내에 도입할 계획이다. 페이스북코리아 홍보 관계자는 “페이스북은 IFCN 인증 기관과 협업하는데 한국에는 인증 기관이 없었다. 최근 JTBC를 포함해 IFCN 인증사가 생겨나면서 한국에서 팩트체크 관련 파트너십을 도입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6. 애플·구글, 개인정보 훔치는 VPN광고차단 앱 대거 삭제
개인정보 보호 정책을 위반한 것이 드러남에 따라 몇몇 VPN 앱이 구글 및 애플 앱 스토어에서 삭제됐다. VPN 선택에 대한 주의가 촉구되고 있다. 버즈피드 뉴스의 조사 결과가 발표된 이후 애플은 일부 VPN 및 광고 차단 앱을 차단했다. 이들 앱은 사용자 모르게 데이터를 수집해 외부 애널리틱스 기업에 전달해온 것으로 밝혀졌던 바 있다.
 
 
7. 스노우, 한정판 스니커즈 거래 플랫폼 ‘크림’ 출시
스노우가 한정판 스니커즈 거래 플랫폼인 'KREAM(이하 크림)'을 출시하며 리셀(되팔기)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스노우는 스니커즈를 안전하게 거래하고 관련 콘텐츠도 함께 즐기는 차별화된 플랫폼으로 성장시키겠다는 계획이다. 크림은 직관적인 인터페이스와 가품 우려 없는 안전 거래 플랫폼을 통해 스니커즈 리셀 시장의 글로벌 이용자들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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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3월 16일 월요일 신문브리핑

 

# 제 1511호 신문브리핑(2020년 3월 16일) #

 

감사기도의 효능

1. 질병 예방과 면역 기능을 향상시키는 백신 분비

2. 각종 질병을 억제시키고 병균 침투를 막아주는 항독소 분비

3. 위장 내에 음식물이 부패, 발효되는 것을 억제시키는 안티셉틴 분비

- 미국 의사 존 자웽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가 집중 발생한 대구와 경북 청도군·경산시·봉화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함

- 자연재해가 아니라 감염병으로 특별재난지역이 선포되기는 이번이 처음임

 

2. 저비용항공(LCC)업계 1위 업체인 제주항공이 이스타항공과의 기업결합심사를 신청하는 등 인수를 위한 행정 절차에 들어감

- 산업은행 등 국책은행들도 제주항공의 이스타항공 인수 자금을 최대 2000억원 규모로 지원할 방침임

 

 

<< 금융/부동산 >>

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충격에 우량기업조차 채권 수요예측(사전 청약)에서 미달이 나는 사례가 나오면서 기업 자금 조달이 급격히 경색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음

15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하나은행이 3000억원 규모 후순위채를 발행하기 위해 지난 13일 기관투자가를 상대로 진행한 수요예측에 2700억원의 매수 주문이 들어오는 데 그쳤으며, 이와 관련 하나은행 후순위채 신용등급은 10개 투자적격등급 중 세 번째인 ‘AA’(안정적)이고 은행 자체 신용도는 최상위인 AAA임

 

2. 오는 19일 국토교통부와 한국감정원이 2020년 공동주택 공시가격 예정액을 공개하고 의견 청취에 들어감

- 서울 강남권과 용산·마포구 아파트 공시가격이 30~50%가량 오를 전망이며, 지난해 말 정부가 9억원 넘는 아파트를 집중적으로 올리겠다고 예고한 데 따른 것임

 

 

<< 국제 >>

1. 스페인이  14일(현지시간) “2주간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한다”며 ‘전국 봉쇄령’을 내리고 이날 프랑스도 “약국과 식료품점을 제외한 모든 상점이 문을 닫아야 한다”고 발표했으며,  독일 베를린도 술집, 클럽, 바 등의 영업을 일시 중단하는 조치를 취하는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유럽과 미국에 들불처럼 번지면서 각국 정부가 전 국민 이동 제한과 같은 초유의 조치를 잇달아 내놓고 있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13일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했으며, 14일엔 유럽발 입국 제한 대상에 영국과 아일랜드를 포함시킴

 

2.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미국 경제의 침체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데 따라 미국 중앙은행(Fed)이 오는 18일 기준금리를 곧바로 제로금리로 낮출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음

- Fed는 또 새로운 양적완화(QE) 정책을 함께 내놓으면서 자금난에 처한 항공사, 에너지 등 기업들의 기업어음(CP)을 사들일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음

 

3. 컴퓨터 황제’ 빌 게이츠 MS 창업자(사진)가 45년 만에 회사의 모든 공식 직함을 내려놓기로 함

- 그는 워런 버핏의 투자회사 벅셔해서웨이 이사회에서도 떠나기로 했으며, 앞으로 헬스케어, 교육, 기후변화 등과 관련한 자선사업에 집중하기 위해서임

 

4. 사우디, 러시아에 이어 아랍에미리트(UAE)까지 증산 경쟁에 가세하면서 주요 산유국 간 ‘치킨 게임’으로 번지고 있음

유가가 가파르게 하락하면서 셰일오일 업체의 어려움이 커지자 미국까지 참전을 선언했으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원유시장 부양을 위해 전략비축유 대량 매입을 에너지부에 지시함

- 이 영향으로 4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원유(WTI)는 13일 지난 한 주 동안 22%가량 폭락한 배럴당 31.73달러를 기록했으며, WTI 가격은 올해 초인 지난 1월 6일 배럴당 62.69달러와 비교하면 반 토막이 됨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후순위채

- 일반 기업 또는 금융회사 등 필요한 경영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채권을 발행한 기관이 파산했을 경우 일반 다른 채권자들의 부채가 모두 청산된 다음에 원리금을 상환받을 수 있는 채권을 말함. 예를 들어 은행의 부도나 파산 시 예금은 5,000만 원까지 원금을 보장하여 돌려받을 수 있지만, 후순위채에 투자한 돈은 다른 빚을 모두 갚은 뒤에야 받을 수 있음. 우선주나 보통주보다 그 변제 순위가 앞서지만 일반 채권보다는 후순위임. 이처럼 다른 채권보다 상환 순위가 낮아 원금 손실을 볼 수 있으나, 상대적으로 일반 채권보다 금리가 높아 고수익을 이룰 수 있다는 점이 투자자들을 유인하는 요소가 됨.
한편, 후순위채권 중에서 만기가 5년 이상 되는 채권은 100% 자기자본으로 인정되기 때문에, 기업들은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을 끌어올리는 수단으로 후순위채를 발행해 오고 있음. 2011년 2월, 금융감독원의 저축은행 구조조정 단행으로 7개 저축은행이 영업정지 처분을 받았으며, 이에 따라 해당 저축은행에서 후순위채를 사거나, 보호한도인 5,000만 원을 초과해 예금한 고객들이 많은 손실을 입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됐었음

- 정보 출처 :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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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20년 3월 16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민주당이 비례연합정당에 합류하면서, 범진보 진영의 판세는 조금 복잡해졌습니다. 민주당의 거듭된 러브콜을 거절한 정의당은 최대한 자력으로 의석수를 확보해 미통당의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미한당과 '3당' 싸움에 나설 방침입니다.
명분이 없다고들도 하는데... 없는 명분도 만드는 게 선거판 아닌가?

2. 코로나19와 비례통합정당의 출현으로 선거판이 크게 흔들리면서 민주당이 긴장의 끈을 조이고 있습니다. 민주당 지도부는 중도층의 이탈 우려에 "중도층의 실체는 없다"고 일축 하며 ‘호남 탈환’도 낙관 하고 있습니다. 
선거가 아직 한달 남짓 남았는데... 그러다 한방에 훅 가는 거 여럿 봤다~

3. 미통당 선거대책위원장 물망에 올라있는 김종인 씨가 "미통당 공천관리위원회가 진행한 공천에 대해 더 이상 얘기하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공천 갈등을 이쯤에서 봉합하겠다는 뜻으로 선대위원장직을 수락 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양반을 아직도 찾는 사람이 있다는 게 명분이 아니라 면목이 없다~

4. 정의당이 류호정 비례대표 1번후보와 관련한 각종 논란에 대한 논의 끝에 재신임을 결정했습니다. 정의당은 이번 총선에서 다수의 비례대표 의석을 노리는만큼, 비례 후보에 대한 국민 불신을 최소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정의당의 데스노트 보다 국민의 데스노트가 더 무섭다는 건 다들 아시죠?~

5.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약 2주간의 코로나19 환자가 급증한 대구 지역 의료봉사를 마치고 상경했습니다. 안 대표는 노원구 자택에서 휴식을 취하며 당분간 자가격리를 할 예정이며, 이후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설 예정입니다. 
그냥 대구에 남는게 남는 장사일 텐데... 마이크 잡으면 표 떨어져요~

6. 4·15 총선에서 여야의 비례대표 위성정당 간 대결 구도가 만들어졌습니다. 코로나19 사태로 진영 간 대결 전선이 특별히 부각되지 않던 상황에서 이례적인 위성정당의 등장을 계기로 진영 대결이 선명해질 것이란 관측입니다. 
민주당만 빼고 찍자고 하신 분들은 비례는 어딜 선택하실 건가 궁금하다~

7.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100만 원씩의 전국민 재난기본소득 지급의 주장에 대해 국민의 절반 이상이 공감하지 않는다는 의견을 나타냈습니다. 마스크 생산을 위한 개성공단 재개 주장에 대해서는 찬성보다 반대가 다소 높았습니다.
‘마스크 대란’이라며 목소리를 높이시는 양반들의 반대는 또 뭐냐고~

8. 신천지 위장단체의 주요 간부들이 지난 대선 때 자유한국당 대구시당 당직자들이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들은 권영진 시장의 부인을 수행하거나 대선 때 자유당 당직자로 활동을 한 것이 밝혀져 논란이 커질 전망입니다.
옆에 있는 사람이 누군지도 모르고 곁에 뒀다고? 순실이처럼?

9. 서울시의회 미통당 의원들은 서울시가 방역 실패의 책임을 신천지에 돌리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들은 "서울시가 공무원의 신천지 신도 파악 계획이 없다고 하면서 구로 콜센터의 신도를 밝힌 것은 모순"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 양반들은 신천지 얘기만 나오면 왜 이리 발끈하는 걸까? 아는 사람 있어?

10. 양승태 대법원장 시절 재판거래 등 사법농단 관련 실무를 주도한 혐의로 기소된 임종헌 전 법원행정처 차장이 보석으로 석방됐습니다. 임 전 차장이 풀려나면서 사법농단 연루 전현직 판사들 모두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게 됐습니다.
법이 공정 하다는 건 역시 ‘개뻥’이었어... 지들끼리만 공정한 거지~

11. 경남 창원의 한 병원에서는 의료진들이 집에 가는 걸 포기하고 병원 앞의 호텔에 머물면서, 환자들을 돌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부 시민들이 감염 우려가 있다면서 지속적으로 항의를 하는 바람에, 결국 호텔에서 나오게 됐습니다. 
빛고을 광주에서는 달구벌 대구 환자까지 받아 주는데... 사람이 왜들 저럴까?

12. 청와대가 한국인에 대한 사실상 입국금지 조치 결정 과정을 사전 통보했다는 일본의 주장이 사실과 다르다며 즉각적이고 단호한 대응에 나섰습니다. 지난해 수출규제 갈등 국면에서 터득한 '학습효과'에 따른 판단으로 풀이됩니다.
그놈의 학습효과는 일제 청산으로 끝냈어야 하는 것을... 아직 잔재가 많아~

13. KBO가 프로야구 개막을 다음 달로 미뤘습니다. 코로나19가 사라지지 않을 경우 무관중 경기를 하더라도 팀당 144경기를 모두 소화하겠다는 방침을 세웠습니다만, 지도자들과 선수들은 팬 없는 경기는 바라지 않고 있습니다. 
자도자, 선수보다 팬이 우선이지... 바라지 않는다고 하면 어쩌나 그래~

14. 입사 4주차에 접어든 40대 신입 ‘쿠팡맨’이 새벽 배송에 투입됐다가 쓰러져 끝내 숨졌습니다. 동료 노동자들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늘어난 주문 물량이 배송 노동자들에게 과도하게 몰리면서 생긴 일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쌀, 생수 등은 노약자가 아니면 마트로 가고... 새벽 배송은 안 하면 안 될까?

15. 조선일보가 일제강점기 기념일 때마다 1면의 일장기를 컬러 인쇄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잉크, 종이가 귀했던 시절 일장기 컬러 인쇄는 이례적으로 잉크, 종이가 저렴했던 당시가 아닌점을 들면 모종의 의미가 있어 보입니다. 
친일 50년, 독재 찬양 50년으로 100년의 의미를 채우지 않았나 싶어... 

16. 성화 봉송 코스를 소개하는 일본 지도에 독도를 일본 영토로 표기해 논란을 빚었던 도쿄올림픽 조직위가 공식 사이트에서 독도를 삭제한 것처럼 보이도록했습니다. 하지만, 지도를 확대하면 그대로 남아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하여간 꼼수부리는 거 보면 위장정당 만든 미통당과 정말 닮지 않았어?

17. 트럼프 대통령이 올해 7월 개최 예정인 도쿄올림픽을 1년 연기하는 방안을 제안하자 일본 정부가 "전혀 검토하고 있지 않다"면서 진화에 나섰습니다. 일본은 예정대로 준비를 진행해나가고 있다고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세계인의 축제를 세계인의 위협으로 만들 수는 없는 법... 검토 해~

18. 헌재는 독서실에서 다른 책상에 꽂힌 타인의 휴대전화 충전기를 공용으로 알고 사용한 행위는 절도죄로 볼 수 없다고 결정했습니다. 헌재의 ‘기소유예 처분’ 위헌 판단에 따라 검찰은 사건 재수사로 기소 여부를 다시 결정하게 됩니다.
충전기 좀 썼다고 넘 팍팍하게 구네... 암튼 내꺼 아니면 안 쓰는 걸로~

미통당, 강남병 공천 분노에 공천취소 하고 김형오 사퇴. 
정의당, 음주운전 신장식 후보 사퇴 권고, 류호정 재신임. 
태영호, 김종인 재차 비판 "국민들께 사과부터 하라". 
황교안의 '김종인 모시기' 난항 '대체인물'까지 거론. 
민병두, 무소속 출마 선언 “1위 어렵다면 민주당 돕겠다”
허경영, 수백 명 모아놓고 강연, ‘중단 권고도 무시’. 
하늘길 끊긴 제주도, 국제 노선 51년 만에 첫 '올스톱'. 
교육부, '4월 개학' 현실화되나 "오늘 중 최종 결정”. 
트럼프 "한 달 내 500만 명 검사" 드라이브스루 도입. 
그리스 성화봉송 중단했지만, 일본에선 "예정대로". 
문 대통령, 대구·경북 지역 특별재난지역 선포 재가. 

우리는 자신에 대해 거짓말을 할 때 가장 큰 소리를 낸다.
- 에릭 호퍼 -

방귀 낀 사람이 화를 낸다고 거짓말을 하는 사람의 목소리가 높을 때가 훨씬 많습니다. 
이유는 자신의 거짓말이 들통날까 오히려 큰 목소리를 내고 성을 내게 되는 것입니다. 
코로나19를 핑계로 누가 거짓말을 하고 가짜 뉴스를 퍼트리는 지를 그래서 금방 확인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이번주는 건강한 한주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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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3월 16일 월요일 간추린뉴스입니다.

■ 문재인 대통령이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대구와 경북 경산·청도·봉화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습니다. 자연재해가 아닌 감염병으로 특별재난지역이 선포된 첫 사례인데, 피해 지역 복구와 주민의 생계안정에 필요한 비용을 정부 예산에서 지원합니다.

■ 경찰청은 코로나19와 관련한 허위 정보를 생산·유포하거나 개인정보를 유출한 혐의로 모두 121명을 검거하고 111건을 내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악의적이고 조직적인 허위조작 정보를 생산·유포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구속 수사까지 검토할 방침입니다.

■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한 미국은 입국 금지 국가를 추가하고, 미국 국내 여행까지 금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확진자와 접촉한 뒤 증상이 없다고 버티던 트럼프 대통령도 결국 코로나 19 검사를 받았는데요. 음성으로 나왔습니다. 

■ 이탈리아의 감염자가 이틀 연속 3천 명 이상 늘었고 스페인은 전 국민 통행 금지령을 내리는 등 유럽의 코로나19 상황이 심각합니다. 전체 누적 확진 환자가 6만 명을 넘으며 유럽이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코로나19가 퍼지는 대륙이 됐습니다.

■ 스페인에서 감염자가 급증하면서 '제2의 이탈리아'가 되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보름간의 국가비상사태가 선포되면서 이동이 통제되는 등 일상이 마비된 가운데 총리 부인까지 감염돼 자가격리됐습니다.

■ 코로나19 영향으로 경제 위기 경고가 나오면서 미국 연방준비제도, Fed가 기준 금리를 제로 수준으로 낮췄습니다. 미 연준은 7천억 달러 규모의 양적 완화도 시작했습니다.

■ 프랑스와 독일 등 유럽 5개 나라에 대해서도 특별입국절차가 시행된 가운데 유럽을 다녀온 뒤 확진 판정을 받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정부는 사실상 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는 만큼 특별입국절차 적용 대상을 모든 입국자로 넓히기로 했습니다.

■ 미국 정부가 코로나19 차단을 위해 유럽에서 오는 외국인에게 사실상 입국금지를 한 가운데 유럽에 머물던 미국인들이 급거 귀국길에 오르면서 미국 내 일부 공항에서 큰 혼란이 빚어졌습니다. 시카고 시장은 준비 부족으로 인한 실패라며 연방 정부를 맹비난했습니다.

■ 코로나19 집단감염이 계속되면서 두 차례나 연기됐던 개학이 2주 더 늦춰져 4월에 할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은 개학과 함께 수능도 1~2주 정도 연기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 일요일인 어제 서울 일부 대형교회가 현장예배를 재개했습니다. 교회들이 자체 방역대책을 마련했다고 하지만 교회에서 소규모 집단 감염이 잇따르고 있어 주변 주민들은 불안해하고 있습니다.

■ 금융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주식시장에서는 오늘부터 6개월 동안 모든 상장종목의 공매도가 금지됩니다. 공매도를 전면 금지한 건 유럽 재정위기가 있었던 2011년 이후 9년 만입니다. 

🔊 한 주 미리보기

행정안전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을 막고자 오늘부터 다음 달 3일까지 3교대 재택근무를 시범 실시합니다.

이번 재택근무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전파위험을 차단하고 정부 업무수행의 연속성을 유지하기 위한 것인데요.

재택근무는 이후 상황에 따라 연장 여부가 결정됩니다. 

또 오늘부터 서울시가 25개 자치구 약 4만 명의 모든 임산부에게 1인당 5매씩 마스크를 지급합니다. 

장시간 줄을 서서 마스크를 구하기 어려운 임산부의 처지를 고려한 조치인데요,

주민센터에서 신분증과 산모수첩, 임신 확인서 등을 제시하면 받으실 수 있습니다. 

한국은행이 코로나19 사태 대응을 위해 이르면 내일, 또는 모레 임시 금융통화위원회를 엽니다.

금융시장은 현재 연 1.25%인 기준금리가 0.25%포인트가량 인하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는 한미 방위비 분담금 협정 체결을 위한 7번째 회의가 열립니다. 

이틀간 진행되는 이번 회의에 우리 정부에선 정은보 한미 방위비분담협상대사가, 미국은 제임스 드하트 미 국무부 방위비분담협상대표가 수석대표로 나설 예정입니다. 

수요일 오전에는 문 대통령이 경제 관련 주요 부처, 기업 관계자들, 그리고 경제단체장 등과 간담회를 갖습니다. 

코로나19의 여파로 경제적 타격을 입은 기업들을 위한 특단의 대책이 논의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출처:세상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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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3월 16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공적마스크’ → 한국 1500원 대만 200원. 몇 시간씩 줄서고 평소 온라인에서 100장에 4~5만원하던 것에 비하면 지나치게 비싸고... 정부는 직접 배부하는 지자체에서 배워라.(중앙선데이)


2. 세계 정상들 감염 공포 → 아직 확진 사례는 없어. 트럼프, 필리핀, 포르투갈 대통령 음성 판정. 브라질은 추가 검사. 스페인과 캐나다 총리 부인 양성, 이란 수석 부통령, 장차관, 의원 10% 이상 감염.(국민 외)

*지도자의 건강이 국가 기밀인 특성상 각국의 발표에 일각에선 신뢰성 의문 제기


3. ‘○○는 통신판매중개자이며 통신판매의 당사자가 아닙니다. 상품, 거래정보 및 거래 등에 대하여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 온라인 오픈마켓 등이 가짜 상품도 책임지지 않겠다는 말.(중앙선데이)


4. 보건용 마스크 유통기한 → 보건용 마스크는 입자 차단 성능이 있는 ‘의약외품’으로 공식 유통 기한은 3년이다. 전문가, ‘기한 지나도 성능 좀 떨어지지만 쓸만하다’ 의견. (중앙선데이)


5. ‘각자도생’(各自圖生) → 중국에 없는 우리식 한자성어. 총 8억자에 달한다는 중국 지식의 창고 ‘사고전서(四庫全書)’에도 없다. 그러나 조선왕조실록에 9번 보인다. 대부분 선조와 인조, 즉 왜란과 호란을 당했을 때와 어지러웠던 시기에 쓰였다.(중앙선데이)


6. 트럼프, 국가비상사태 선포 → 연방재난관리청 통해 61조 (500억달러) 기금을 코로나19 대응에 사용할 수 있어.(중앙 외)

*미국은 인구는 한국보다 6배, GDP는 12배... 한국의 코로나 추경은 11조


7. 음식점 매출 감소 → 전체 음식점의 95.2%가 고객 감소, 점포당 고객 평균 65.8% 줄어. 전국 600곳 조사. 한식 70.9% 감소, 치킨 전문점 67.3% 감소...(중앙선데이)


8. 더 교묘해진 코로나 가짜뉴스 사례 → (연합뉴스 로고 달고) ‘문재인 대통령 코로나 확진’. (특정공공기관 자료 사칭해) ‘기재부, 제약회사 사장단 회의, 4월에 백신 나온다’, (가짜뉴스 아니고요 강조하고) ‘00시장에 확진자 10명’... 등.(서울)


9. 일본 공무원 인기 추락? → 우리 행정고시에 해당하는 일본 ‘종합직’ 시험 응시자 3년 연속 감소, 역대 최다였던 1996년의 40% 수준. 근무시간은 많고 월급은 적어.(서울)


10. 눈꼽(X) → 눈곱(O), ‘눈+곱’으로 눈에 낀 곱이라는 뜻이어서 원형을 밝혀 적는다. ‘배꼽’(o)은 배에 낀 곱이 아니니 소리나는 대로 쓴다.

‘눈살’(O)은 눈+살... 원형을 밝혀 적고 ‘등쌀’(O)은 등의 살이 아니니 ‘등살’(X)로 쓰면 안된다.(중앙, 우리말 바루기)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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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6일 마케팅뉴스] 백화점 매출 30%中 관광객 76% 감소... 소비 얼어붙다 외

 

1. 백화점 매출 30%·中 관광객 76% 감소... 소비 얼어붙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온라인 쇼핑을 제외한 나머지 소비활동이 완전히 마비 상태인 것으로 확인됐다. 승용차 판매, 백화점·할인점 매출 등이 20% 이상 급감했다. 한국을 방문한 중국인 관광객은 70% 이상 급감했다. 온라인 쇼핑은 20% 이상 증가해, 소비자들이 외부 경제활동을 극도로 자제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
 
 
2. 인스타그램 인플루언서 광고에 대한 공정위의 첫 제재
공정거래위원회는 대가를 지급받은 인플루언서를 통해 인스타그램에 광고하면서 이와 같은 사실을 밝히지 않은 7개 사업자에게 '표시광고법'에 따라 시정명령과 과징금 부과(총 2억 6,900만 원)를 결정했다. 과거 블로그 광고에 이어 인스타그램에서 이루어지는 대가 미표시 행위에 대한 최초의 법 집행 사례이다.
 
 
3. 퓨쳐스트림네트웍스, 옐로모바일서 독립 '신사업 집중'
퓨쳐스트림네트웍스(FSN)가 옐로모바일그룹으로부터 독립한다. 그간 '대주주 리스크'로 인해 FSN의 기업가치가 저평가됐다는 점에서 향후 어떻게 성장할 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된다. 2년 전부터 FSN의 새 주인을 물색해 온 옐로모바일은 그룹사 내 캐시카우 중 하나인 FSN을 매각하면서 자금난을 일정 부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4. 5060세대 30%가 온라인 쇼핑 이용
'20~40대는 온라인 쇼핑, 50대 이상은 오프라인 쇼핑'이라는 공식이 깨졌다. 롯데멤버스 리서치 플랫폼 라임에서 발간한 '2020 트렌드픽'에 따르면 베이비붐 세대 중 30.6%가 온라인 쇼핑을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밀레니얼 세대의 온라인 쇼핑 비중(35.0%)과도 격차가 크지 않다. 주로 이용하는 온라인 쇼핑 채널은 1위 오픈마켓, 2위 TV홈쇼핑, 3위 소셜커머스 순이다.
 
 
5. 유튜브, 코로나19 관련 콘텐츠 광고 허용한다
유튜브가 일부 크리에이터들이 코로나19와 관련된 콘텐츠에서 광고 수익을 올릴 수 있도록 정책을 수정한다. 유튜브는 공식 블로그를 통해 코로나19 콘텐츠를 제작하는 일부 크리에어터에게만 광고 수익화를 허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유튜브는 전염병, 테러, 총기 사건 등을 민감한 사건으로 판단해 해당 영상은 광고 수익 창출을 할 수 없도록 했다.
 
 
6. 페이스북 "마스크 광고·판매 안내 금지할 것"
코로나19 확산에 세계 곳곳에서 마스크 대란이 벌어진 가운데 페이스북이 마스크 광고를 금지하기로 했다. 페이스북의 광고·기업제품 책임자 롭 레던은 "페이스북에서 보건용 안면 마스크 광고와 판매 게시물을 금지하며, 사람들이 공중 보건 비상사태를 악용하려는 행태를 발견한다면 필요한 조처를 보완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7. 시선분석으로 UX리서치 가능한 앱 서비스 론칭
비주얼캠프가 모바일 웹 시선분석 앱 '시소 웹 애널리시스'를 공개했다. 웹 애널리시스는 웹 페이지를 사용하는 사용자의 시선을 실시간으로 추적해 분석 결과를 알려준다. 실시간 시선 표시, 시선 히트맵 분석, 시선 흐름분석, 시선 응시점 표시 등을 제공한다. 비주얼캠프는 스마트폰에서 사용자의 시선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하는 것이 향후 모바일 시장에 새로운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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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3월 13일 금요일 신문브리핑

 

# 제 1510호 신문브리핑(2020년 3월 13일) #

 

"감사가 없으면 날마다 쌓이는 불만과 욕망으로 영혼이 진흙 속으로 빠져들고 죄 짐으로 무거워진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한라그룹 계열의 자동차 부품업체 만도가 전 생산직 근로자를 대상으로 희망퇴직과 순환휴직을 추진함

생산 및 판매 급감으로 한국 자동차산업이 벼랑 끝에 내몰린 상황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까지 터지자 인력 구조조정에 나섰다는 분석이며, 부품업계에서는 만도를 시작으로 대형 부품사들이 줄줄이 인력 및 사업 구조조정에 들어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옴

 

 

<< 금융/부동산 >>

1. 세계보건기구(WHO)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 선언으로 경제 충격이 장기화할 가능성이 커지면서 국내 주식시장이 이틀 연속 급락함

코스피지수는 12일 종가 기준으로 2015년 8월 24일(1829.81) 후 약 4년7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인 79.94포인트(3.87%) 내린 1834.33으로 마감했으며, 이날 코스피지수가 1800선 초반까지 밀리면서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약 8년5개월 만에 사이드카가 발동됨

 

2. 정부가 주식시장 안정화 조치로 비과세 장기주식펀드를 내놓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음

12일 관련 부처에 따르면 정부는 장기적으로 주식형 펀드에 가입하면 세제 혜택을 주는 것을 고려 중이며, 1~3년 이상 펀드를 적립하면 매매차익뿐 아니라 배당에도 소득세를 면제해주고 일정 비율의 소득공제 혜택을 주는 방안임

 

3. 부동산 실거래가 신고 기한이 종전의 절반인 30일로 단축되면서 현장에서 주택거래에 대한 루머가 줄어드는 효과가 나타나고 있음

지난 6일 서울 잠실 리센츠 전용 84㎡는 지난달 20일 19억5000만원에 거래되고 같은 달 22일과 26일엔 18억5000만원에 거래됐으며, 거래가 되자마자 실거래가에 등록이 됐고 호가는 지난달 20억원에서 18억원으로 차츰 조정되고 있음

다만 코로나19 사태로 거래가 급감하고 당분간 이런 효과가 확산되는 데 한계가 있을 것이란 우려도 나오며, 서울 부동산 시장은 코로나19 사태의 여파로 2월 6202건, 3월 522건(12일 기준)을 기록함

 

 

<< 국제 >>

1. 세계보건기구(WHO)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세계적 대유행(팬데믹)에 접어들었다고 11일(현지시간) 선언함

- WHO가 팬데믹을 선언한 건 2009년 신종 인플루엔자(H1N1) 대유행 이후 11년 만이며, 펜데믹은 단지 코로나19의 발병 위협이 최고조에 달해 각국 정부가 더 강력한 대응에 나설 것을 촉구하는 의미라는 것이 WHO의 설명임

 

2. 미국 뉴욕증시가 12일 또다시 폭락해 주식 거래를 일시 중지하는 서킷 브레이커가 발동됨

서킷 브레이커는 주가 급등락의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15분간 매매를 중단하는 제도로, 뉴욕증시 전반을 반영하는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 기준으로 7% 이상 급락하면 발효되며 미국 뉴욕증시에 서킷 브레이커가 발동된 것은 지난 9일에 이어 사흘 만임

 

3. 미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유럽발(發) 입국을 한 달간 차단하기로 함

- ‘중국 봉쇄령’에 이어 ‘유럽 봉쇄령’까지 발령하는 ‘극약처방’을 내린 것으로, 13일부터 영국과 아일랜드를 제외한 유럽 국가로부터의 여행을 30일간 막겠다고 밝혔으며, 미국과 중국, 유럽이 세계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60%에 달하는 점을 감안할 때 세계 경제에 충격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됨

 

4. 유럽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자 각국이 초유의 조치를 취하고 있음

- 이탈리아는 약국과 식료품점을 뺀 모든 상점의 문을 닫기로 했으며, 이탈리아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만2462명으로, 전날 대비 2313명(23%) 늘었고 사망자도 전날 대비 196명(31%) 증가한 827명으로 집계됨

덴마크 정부는 전국에 휴교령을 내리고 공공시설을 한동안 폐쇄하기로 했으며, 경찰·소방 특수 직무의 일부 인력을 제외한 모든 공공부문에 유급휴가를 시행한다고 발표함

 

5. 유럽중앙은행(ECB)은 12일 코로나19 확산 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자산(채권) 매입을 확대하고 장기대출프로그램(LTRO)을 일시적으로 도입하기로 함

- ECB는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채권 매입 규모를 1200억유로(약 163조원) 더 늘리기로 했으며, 기존 월 200억유로 수준의 채권 매입은 그대로 유지함

 

6.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대규모 인프라 투자와 기업 지원 확대 및 소득세 감면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예산안을 공개함

영국 재무부는 11일(현지시간) 하원에 공개한 올해 예산안을 통해 2025년까지 인프라 구축에 6000억파운드(약 924조원) 이상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발표했으며, 통상 영국 정부는 매년 하반기에 다음 연도 예산안을 발표하지만 브렉시트가 지연되면서 예산안 공개가 늦어진 것임

 

7. 이란 중앙은행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대처하기 위해 국제통화기금(IMF)에 긴급 자금 50억달러(약 6조원)를 요청함

이란에서는 코로나19가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이란 보건당국은 이날 낮 12시를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전일 대비 1075명 증가해 1만75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으며, 중동 산유국인 이란은 코로나19 확산에 더해 최근 국제 유가 하락으로 경제난이 가중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사이드카

- 시장 상황이 급변할 경우 프로그램 매매의 호가 효력을 일시적으로 제한함으로써 프로그램 매매가 주식 시장에 미치는 충격을 완화하고자 하는 제도임. 프로그램 매매란 일반적으로 시장 분석·투자 시점 판단·주문 제출 등의 과정을 컴퓨터로 처리하는 거래 기법을 통칭함.

파생상품시장에서 기준 종목의 가격이 기준가 대비 5% 이상 상승(또는 하락)하여 1분간 지속되는 경우, 프로그램 매수(상승)·매도(하락) 호가 효력을 5분 동안 정지함. 또 코스닥150 선물 가격이 기준 가격 대비 6% 이상 상승(또는 하락)하고 코스닥150지수의 수치가 직전 매매 거래일의 최종 수치 대비 3% 이상 상승(또는 하락)하여 동시에 1분간 지속되는 경우 해당 시점부터 5분간 접수된 프로그램 매매 매수호가(또는 매도호가)의 효력을 정지함. 발동 후 5분이 지나면 거래가 자동으로 거래가 재개됨.

사이드카 발동은 1일 1회로 한정되고 오후 2시 20분 이후에는 발동되지 않음.

2008년 미국발 금융 위기 당시 국내 증시에서는 사이드카가 코스피, 코스닥시장을 통틀어 45번이나 발동되면서 사상 최다 기록을 세웠음.

한편 이와 유사한 비상 조치로 '서킷 브레이커(circuit breaker)'가 있음. 이 제도는 시장의 가격 변동이 더 심할 때 아예 선물시장을 중지하는 것으로 사이드카보다 강력한 조치임.

- 정보 출처 :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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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3월 13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대중교통 감염력 어느 정도일까? → ‘확진환자와 2m 반경 내에 15~20분 정도 있었던 사람은 충분히 감염될 가능성 있다’(마스크, 손씻기 둘 중에 하나라도 소홀히 한다면). 정기석 한림대성심병원 호흡기내과 교수.(서울)


2. ‘면역력 높아 괜찮아’... 여전히 클럽·술집 몰리는 2030 → 전체 확진자 7869명 중 2030은 39.1%, 망자는 30대 1명으로 치명율은 낮지만 자칫 가족, 이웃 전파자 될 수 있어 경각심 필요.(세계)


3. 세계의 코로나 → ①톰 행크스 부부, 호주서 영화 촬영중 감염 

② 伊, 하루 196명 사망, 약국, 생필품점 빼고 모든 상점 2주간 폐쇄 

③미국, 44개州서 확진자... 38명 사망. 워싱턴 DC 비상상태 선포


4. 10대그룹 모두 시가총액 마이너스 → 올들어 86조원, 10% 증발. 현대중공업(-25.4%), 한화(-24.1%), 롯데(-22.7%), 현대차(-21.6%), 포스코(-20.2%)는 20% 이상 빠져. (아시아경제)


5. ‘트로트 열풍’ 왜 지금일까 → 한 때 ‘왜색’, ‘저속’ 몰렸지만 최근 창법·리듬·화성 변화 주며 ‘품격’ 높여. 그동안 아이돌 K-팝 쏠림에 피로감... 솔직한 가사에 갈증 풀며 ‘힐링’. (문화)


6. 네이버, TV·연예뉴스 댓글 폐지 → 지난 5일부터. 악플 피해 컸던 연예인들은 ‘찬성’. 반면네티즌들의 댓글을 평가 자료로 활용해 왔던 방송사들은 아쉽다는 반응.(문화)


7. 인도 → 2024년 인구는 중국을 제치고 세계 1위 전망. 2014년 모디 정부 출범 이후 평균 7%대 성장. 현재 세계 5위 경제대국. 2024년 GDP 5조 달러 G3 국가로 부상 예측. (헤럴드경제)


8. 중국산 마스크 → 국내산의 90%가 공적 판매처로 유통되면서 인터넷에서는 중국산이 대다수를 차지, 가짜도 많아 주의 필요. 중국 인증 'KN95' 표시된 제품도 한국 인증 추가로 받아야 품질 담보.(서울)


9. ‘C형간염’ → 40세 이상 유병률 1.2%. B형간염보다 만성화 경향이 더 크고, 간암 발생률도 더 높지만 국가검진 항목에도 포함돼 있지 않은 실정. 무증상 혈액 감염. 95%이상 치료 가능하지만 진단 기회 적어. (헤럴드경제)


10. 빈 공항 → 하루 392편 다니던 김포공항 국제선 항공편 ‘0’. 인천공항도 11일 하루 이용객 1만 5216명으로 지난해 같은 날에 비해 91.3% 줄어. 1만명대는 개항 이래 처음.(중앙)▼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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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3월 13일 금요일 간추린뉴스입니다.

■ 정부는 서울 구로 콜센터 집단 감염을 계기로 노래방과 PC방, 스포츠센터 등 고위험 사업장을 집중 관리하기로 했습니다. 이들 사업장은 책임자를 지정해 감염 예방 관리를 강화해야 하며, 지자체를 통한 현장 점검도 실시됩니다.

■ 대구시가 코로나19 확산 진원지인 신천지교회에 들어가 압수수색과 비슷한 행정조사를 벌였습니다. 역학조사에 필요한 자료를 숨겼는지 등을 확인하기 위해서인데, 이틀 앞으로 다가온 신천지 창립일에 신도들이 모이는 것을 차단하려는 의도도 담겼습니다.

■ 지난달 말부터 대구 콜센터 여러 곳에서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57명이나 나왔고 이 중 10명은 신천지 교인으로 밝혀졌습니다. 대부분 콜센터에서 먼저 감염된 신천지 교인이 다른 직원들에게도 전파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 서울 구로구 콜센터와 관련한 확진자가 100명을 넘어섰고 콜센터 아래층에서 근무하는 2명도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또 이 건물의 다른 층 콜센터에서 일했던 직원 20명이 지난 5일 영등포구로 근무지를 옮긴 것으로 확인돼 일부 공간이 폐쇄됐습니다.

■ 서울 콜센터 확진자 두 명과 대구 확진 주민이 제주에 다녀간 사실이 확인되면서, 제주에도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들이 다녀간 제주 면세점은 18년 만에 임시 휴점했고 접촉자 30여 명은 격리됐습니다.

■ 최근 서울 동대문구의 교회 교인들이 잇따라 확진 판정을 받고 있는데, 이들은 지난달 말 단체 수련회를 다녀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당시 2박 3일 수련회에는 교인 160여 명이 참석했는데, 이들 중 일부 교인과 PC방에서 접촉한 사람들도 감염돼 지역사회 확산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 외신들은 코로나19 사태에 대처하는 한국 소식을 전하면서 성숙한 시민의식에 호평을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상황이 심각해지고 있는 이탈리아와 미국에선 자국 정부의 대응을 비판하며 한국을 모범 사례로 들고 있습니다.

■ 자신이 근무하는 학교에 다니던 쌍둥이 딸들에게 학교 시험 문제와 정답을 유출한 혐의를 받았던 숙명여고 교직원에 대해 대법원이 징역 3년의 실형을 확정했습니다. 대법원은 정황과 간접증거만으로도 유죄를 인정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 중국을 여행한 뒤 대만 공항으로 입경하려던 주민이 호텔에서 '자가 격리' 지침을 어기고 무단이탈하려다 우리 돈, 4천만 원에 이르는 벌금을 물게 됐습니다. 

■ 경찰이 코로나19 확진자의 개인정보 공문서를 빼돌려 유포한 이찬호 창원시의회 의장을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넘겼습니다. 이 의장은 지난달 22일 창원시 관내 확진자의 이름과 직업 등이 담긴 공문서를 지인 단체 대화방에 올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 미래통합당도 처음엔 추경안 통과에 협조하겠단 입장이었습니다. 하지만 금액을 늘리는 것엔 반대하고 있습니다. 근본적인 처방을 내놓으란 주장인데, 정치권에선 총선에 불리하다고 보는 게 아니냐는 관측도 있습니다.

■ 마스크 구하기 어렵단 얘기는 연일 뉴스가 되고 있지요. 그런데 파는 사람도 곤란하긴 마찬가지입니다. 수량은 정해져 있고 화가 난 손님들을 상대하려니 약사들은 청심환까지 먹으면서 일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19 확산과 관련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유럽에서 오는 모든 여행객에 대해 30일간 입국을 제한한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영국은 적용 대상에서 제외했습니다. 우리나라와 중국 관련해서는 상황이 개선되면, 여행 제한과 경보 해제 여부를 재평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미국 뉴욕증시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기 둔화 우려로 1987년 블랙 먼데이 이후 최악의 폭락세로 마감했습니다. 어제 8년 5개월 만에 사이드카까지 발동되며 4% 가까이 폭락했던 우리 증시에도 영향이 불가피해 보입니다.

■ 전 세계로 번지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오는 7월 예정된 도쿄올림픽이 제대로 치러질지 의문입니다. 여러 우려가 잇따르는 가운데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도쿄올림픽이 연기되는 편이 좋을지도 모르겠다고 말해 파장을 키우고 있습니다.

■ 이탈리아와 스페인, 프랑스 등 서유럽 관광대국이 코로나19로 초토화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우리는 정부가 다음 주부터 프랑스와 독일, 스페인, 영국, 네덜란드 등 5개 나라에서 국내로 들어오는 내외국인에 대해 특별 검역을 하기로 했습니다.

[출처:세상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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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20년 3월 13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민주당의 4·15 총선을 위한 범여권 비례대표용 연합정당 참여가 초읽기에 들어갔습니다. 녹색당도 전당원 투표를 진행할 예정이어서 이들 정당의 참여가 현실화할 경우 범여권 비례정당 논의가 급물살을 탈 전망입니다. 
죽느냐 사느냐? 당선이냐 낙선이냐~ 선거가 다 그렇지 뭐~

2. 김종인 씨가 미통당 상임선거대책위원장직 수락의 선결과제로 김형오 공천위원장의 사천 논란을 바로잡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김 씨는 “미통당에 공천 후유증이 있다 '사천' 논란을 해결해줘야 통합당에 갈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대한민국 정치가 자꾸 과거로 회기 하는 이유가 있다니까~

3. 황교안 대표는 "현재까지 공관위 결정 일부를 재검토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황 대표는 "현재 공천 관련 일부 잡음이 나오고 있다. 공관위원장과 위원들도 열린 마음으로 재심을 검토해 달라"고 덧붙였습니다.
종로에서 승산도 없는데 선거 이후가 더 걱정이지? 필시 그런게야~

4. 미통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인천 연수을 지역구 공천을 다시 심사해 '경선'으로 되돌렸습니다. 김형오 공관위원장은 최고위원회의 재의 요청에 따라 "민경욱·민현주 후보와 이두아·홍석준 후보는 각각 경선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민경욱 하나 살려 보는게 사천 논란 잠재우는 거였어? 대단하다~

5. 정의당이 일부 비례대표 후보의 도덕성 논란으로 고심에 빠졌습니다. 정의당은 일단 신속한 수습을 위해 철저한 사실관계 확인에 착수하는 한편 의원단 회의 소집 등을 통해 당내 의견 수렴에 나설 것으로 전망됩니다.
그 유명한 정의당의 데스노트가 정의당 스스로에게도 가동 될런지...

6. 홍준표 전 대표가 공천 배제에 불복하고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홍 전 대표는 "이번 협잡에 의한 공천배제는 받아들일 수 없고 승복할 수 없다"며 “당선되면 바로 복당해 공천 관련자를 용서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홍준표 전 대표님께 위로를 드려야 하나 무훈을 빌어드려야 하나?

7. 문희상 국회의장의 아들 문석균 씨가 의정부갑에 무소속 출마를 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문 씨는 "당원과 지지자들의 강한 요구에 출마 쪽으로 가닥을 잡았지만 결정은 남겨둔 상태"라며 "다음주 입장을 발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자식이기는 부모 없다지만, 의장님 이번엔 좀 말려보시지 그래요~

8. 지난 지방선거에서 신천지의 핵심 간부가 권영진 현 대구시장의 선거운동을 도우며 권 시장 부인을 직접 수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이에 권 시장은 "신천지 신도라는 사실은 전혀 몰랐다"고 의혹을 정면 부인했습니다.
검색 한번만 해봐도 아는 것을 몰랐다? 대구니까 통할지도 모르지...

9. 경기도 부천에선 구로 콜센터 직원과 함께 예배를 본 교회 목사와 신도 등 네 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또 서울 동대문구의 한 교회에서도 신도 등 여섯 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 교회에서 예배를 한게 화근이었습니다.
내 이웃을 사랑하라 하였거늘 이웃에게 꼭 피해를 줘야겠어요?

10. 한국이 민주주의 국가가 공공보건 위기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다는 증거라는 평가가 나왔습니다. 워싱턴포스트지는 "민주주의 국가들이 코로나19에 대항해 성공할 수 있다는 점을 한국이 증명했다"고 결론을 내렸습니다.
코로나19 대응이 가짜뉴스랑 폄하 못해 안달인 야당보다 쉬울 겁니다~

11. 조선일보LA가 코로나19 확산에 대비해 미국질병통제예방센터가 식료품·의약품 사재기를 권고했다고 보도해 논란입니다. ‘고령자·만성질환자’의 물품 비축 권고를 '사재기'로 제목을 뽑아 '사회적 혼란을 부추겼다"는 비판입니다. 
대한민국에서 새는 바가지 미국에서 안 샐까... 에휴 망신망신 개망신~

12. 전광훈 목사가 검찰 송치 후 재차 구속적부심을 청구했으나 또 한 번 기각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구속적부심을 청구하면 수사 기록이 법원에 넘어가 있는 시간은 구속 기간에서 제외되기 때문에 전 목사의 구속 기간도 늘어났습니다. 
하나님도 우습게 아는 양반이 그걸 못 나오나? 기도발이 약한거 아냐?

13. 아베 총리의 친구가 이사장인 사립대학이 한국인 응시자를 면접에서 전원 0점 처리한 가운데 이 중 한명이 필기시험에서 전체 1등을 한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대학 측은 "회화 능력이 문제였다”라며 민족차별 의혹을 부정했습니다.
아베나 아베 친구나... 아베나 나베나 일베나... 외우기도 쉽네~

14. 일본 사이타마시가 마스크 배포 대상에서 조선학교 유치부를 제외해 논란이 일자 사이타마 시민들이 조선학교에 마스크를 전달했습니다. 학교는 “뉴스를 보고 가슴이 아팠다며 힘내라는 격려 전화도 많이 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아베 같은 정치인이 문제지 일본 사람은 문제 없다니까... 우리도 그렇고... 

'조국 소신 발언' 금태섭 경선 탈락, 이광재·황운하 본선행. 
쌍둥이 딸 문제유출 숙명여고 전 교무부장 징역 3년 확정. 
외신, 성숙한 시민의식 호평 "코로나19 한국 대응 배워야". 
일본 사이타마시, 마스크 배포 조선학교 제외 “되팔까봐”. 
황교안 "다시" vs 김형오 "권한대로", 홍준표 "대구로". 

열정이란 영혼의 태엽과도 같다. 그 태엽을 멈추지 말고 계속 감아 올려라. 그러면 당신이 진정으로 필요한 힘을 항상 얻을 수 있을 것이다.
- 나폴레온 힐 -

대한민국만큼 열정으로 가득찬 나라도 찾아보기 쉽지는 않을 것입니다. 
그 열정 그대로 지금의 혼돈과 어려움도 반드시 이겨낼 것이라고 믿습니다. 
당신이 포기하지 않는다면 그 시간은 훨씬 빨라질 것입니다. 
건강한 주말 보내시길바랍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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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3일 마케팅뉴스] 네이버카카오, 코로나19 여파에 잘나가던 광고 실적 흔들

 

1. 네이버·카카오, 코로나19 여파에 잘나가던 광고 실적 '흔들'
코로나19 악재에 양대 포털 네이버와 카카오 광고 매출에 제동이 걸리며 올 1분기 실적 전망치가 나란히 떨어졌다. 12일 증권가에 따르면 NH투자증권은 최근 네이버의 1분기 광고 매출액 추정치를 기존 1590억원에서 1470억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검색광고인 비즈니스 플랫폼 매출액 예상치도 기존 7560억원에서 7288억원으로 줄였다.
 
 
2. 유튜브, 일부 크리에이터들에 코로나19 영상 수익화 허용
유튜브는 뉴스 파트너들과 검증된 크리에이터들 위주로 수익화를 허용하기로 했다고 3월11일(현지시간) 밝혔다. 그동안 유튜브는 민감한 사건 정책 일환으로 코로나 19 바이러스에 대해 언급하고 지나는 것 이상의 내용을 담은 영상을 제작한 크리에이터들이 광고로 수익을 올리는 것을 막아왔다.
 
 
3. 한밤중에 공익광고?... 편성시간 가중치 바꾼다
공익광고가 국민 다수가 시청하는 시간대에 노출될 수 있도록 편성 비율 가중치를 바꾸는 방송법 시행령이 시행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11일 전체회의를 열고 공익광고 제도 개선을 위한 방송 프로그램 등의 편성에 관한 고시 일부 개정안을 의결했다. 우선 주 시청 시간대 공익광고 편성 시 가중치를 부여한다.
 
 
4. 코로나19에 집콕族 늘어... 게임·OTT 소비 급증
코로나19 사태로 '집콕' '방콕'족이 늘면서 엔터테인먼트 문화도 바뀌고 있다. 국내 모바일 신작 게임들이 인기를 끌고 국내외 콘텐츠를 한데 모아 제공하는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이용량이 급증하고 있다. 외출 대신 집에서 스마트폰, 노트북 등으로 게임, 영화, 드라마를 즐기는 이들이 늘어나서다.
 
 
5. 그래도 명품은 산다... MZ세대는 온라인 쇼핑, 샤넬 매장 앞엔 긴 줄
코로나19 확산에도 명품 온라인 시장은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신학기를 앞두고 온라인 쇼핑에 익숙한 밀레니얼·Z세대들이 온라인 명품 구매에 나섰다는 분석이다. 몇 년 전 등장한 명품 전문몰들도 규모를 키우고 있다. 글로벌 컨설팅 업체 베인앤드컴퍼니에 따르면 전체 명품 시장에서 온라인 판매가 차지하는 비중은 2008년 1%에서 2018년에는 10% 정도로 높아졌다.
 
 
6. 에스티유니타스 ‘커넥츠 Q&A’, 전세계 12개국 1위
에스티유니타스가 베타 서비스 중인 문제풀이 앱 ‘커넥츠 Q&A’가 미국, 캐나다, 영국, 호주 등 영미권 주요 국가에 이어 인도와 한국에서도 교육 앱 1위에 오르며 전세계 12개국 1위라는 성과를 달성했다. 특히 미국 앱 마켓에서 구글플레이 스토어 기준 전체 무료 앱 종합순위 4위에 진입하며 전세계적으로 압도적인 점유율을 지닌 앱 서비스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
 
 
7. 유니티, AI기반 3D 콘텐츠 제작 플랫폼 기업 '아토매틱스' 인수
글로벌 실시간 3D 개발 플랫폼 제작 기업 유니티 테크놀로지스가 아일랜드의 인공지능 기반 3D 콘텐츠 제작 소프트웨어 기업 아토매틱스를 인수했다. 유니티는 이번 인수를 통해 3D 콘텐츠를 제작하는 다양한 산업의 크리에이터에게 플랫폼과 엔진에 구애받지 않는 혁신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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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3월 12일 목요일 신문브리핑

 

# 제 1509호 신문브리핑(2020년 3월 12일) #

 

"감사하지 못하는 세 가지 이유는

첫째, 교만, 곧 내가 기준이 되어야 하기 때문에

둘째, 비교의식 때문에,

셋째, 인간의 끝없는 탐욕 때문이다."

- 아더 핑크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질병관리본부가 지난 10일 코로나19 환자가 242명 늘어 국내 환자는 7755명이라고 11일 발표함

전날 신규 확진자가 100명대로 내려갔다가 이날 다시 200명대로 올라간 것은 서울 구로 콜센터 확진자가 급증하면서이며, 서울 등 수도권 확진자는 이날 기준 420명임

 

2. ‘탈원전’ 정책 등의 여파로 경영난에 빠진 두산중공업이 휴업을 검토한다고 11일 밝힘

두산중공업은 세계 발전시장이 침체되면서 실적이 악화한 데다 정부가 석탄·원자력발전 프로젝트를 취소하면서 어려움이 가중됐으며, 지난달에는 2600여 명을 대상으로 명예퇴직 신청을 받는 등 인력 구조조정에 들어갔었음

 

 

<< 금융/부동산 >>

1. 전날 미국 뉴욕증시 급반등에도 11일 국내 주식시장이 속절없이 무너져내리면서 코스피지수가 54.66포인트(2.78%) 내린 1908.27로 마감함

외국인 투자자가 대거 ‘팔자’에 나서면서 코스피지수는 장중 1900선이 무너졌고, 코스닥지수는 7개월 만에 600선 아래로 추락함

 

2. 최근 국제 유가가 급락세를 보이자 원유 가격에 수익률이 연동된 파생결합증권(DLS)의 손실 가능성이 커지고 있음

- ‘원금 손실(녹인)’ 구간에 한때 진입한 DLS가 1500억원 규모에 달하고, 6000억원 이상의 DLS가 유가의 추가 하락에 따라 투자자 손실로 귀결될 가능성이 있으며, 2016년 유가 급락 당시 큰 손실을 낸 원유 DLS 사태가 재연될 것이란 우려도 나옴

 

3.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 11일 정례회의를 열어 간편송금 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가 신청한 증권사 설립 예비 인가안을 통과시킴

증선위를 통과한 예비인가안은 금융위 정례회의를 거쳐야 하며, 이후 물적·인적 요건을 갖춰 본인가를 받으면 증권업을 할 수 있음

 

 

<< 국제 >>

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걷잡을 수 없는 속도로 퍼지자 미국과 유럽연합(EU)이 대규모 경기 부양책을 내놓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7000억달러(835조원)에 이르는 감세안을 의회에 제안했으며, 이는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이뤄진 8500억달러(약 1000조원) 규모의 감세와 비슷한 수준임

 

2. 중도 성향의 조 바이든 전 미국 부통령이 10일(현지시간) 열린 민주당 6개 주 대선후보 경선 중 최소 네 곳에서 좌파 성향의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을 꺾고 승리함
1주일 전 ‘슈퍼 화요일(14개 주 경선)’에서 압승을 거둔 데 이어 이날 ‘미니 화요일’ 경선에서도 승리하며 ‘대세론 굳히기’에 들어갔으며, 이에 따라 바이든이 확보한 누적 대의원은 이 시간 현재 823명으로 663명에 그친 샌더스를 160명 차로 앞서게 됨

 

3. UAE 최대 석유기업인 아부다비국영석유회사(ADNOC)가 11일 “4월부터 하루 산유량을 400만 배럴로 늘리겠다”고 밝히면서 석유수출국기구(OPEC) 3위 산유국인 아랍에미리트(UAE)가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 간 ‘석유 증산 전쟁’에 참전을 선언함

제프리 커리 골드만삭스 원자재 리서치 총괄은 CNBC방송과의 인터뷰에서 “국제 원유시장이 앞으로 6개월 동안 고통스러운 상황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으며, 골드만삭스는 올 2분기와 3분기 전망을 배럴당 30달러로 낮춰 잡고, 최악의 경우 20달러까지 떨어질 수 있다고 예상함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파생결합증권(Derivative Linked Securities)

- 주가나 주가지수에 연계되어 수익률이 결정되는 주가연계증권(ELS)을 보다 확장하여 주가 및 주가지수는 물론 이자율ㆍ통화ㆍ실물자산 등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금융상품임. 이 DLS에서는 합리적으로 가격이 매겨질 수 있다면 무엇이든 DLS의 기초자산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상품 개발범위가 무궁무진함.
대표적인 기초자산으로는 장내ㆍ장외 파생상품으로부터 환율, 일반상품(원유, 농축산물, 광물 등), 신용위험(특정 회사의 파산 또는 채무 재조정 등) 등이 이에 해당함. 또한 적정한 방식으로 가격이나 이자율 등을 산정할 수 있다면 기후 같은 자연환경 변화도 기초자산이 될 수 있음. 
DLS는 ELS에 비하여 다양한 기초자산으로 상품 설계가 가능하며 투자와 헤지 목적으로 투자할 수 있으며, 펀드매니저의 운용성과에 따라 수익률이 결정되지 않고, 사전에 정해진 방식에 의해 수익률이 결정되는 특징을 가지고 있음. 다시 말해 기초자산이 일정 기간에 정해진 구간을 벗어나지 않으면 약정 수익률을 지급하고, 구간을 벗어가게 되면 원금 손실을 보게 되는 구조임. 예를 들어 금리 연계 상품이라면 금리가 만기까지 미리 설정한 기준에 머무를 경우 수익률이 보장되는 반면, 금리가 기준치 밑으로 떨어지면 원금을 모두 손실할 수 있음.

- 정보 출처 :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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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3월 12일 신문을 통해서 알게 된 것 들

1. 코로나 치사율 국가별 큰 차이 → 이탈리아 6.22%로 세계 평균 2배. 중국 3.9, 이란 3.6, 스페인2.1, 일본 2, 프랑스 1.8, 한국 0.78, 독일 0.1. 11일 오전 11시기준. 월드오미터. (매경)▼


2. 이탈리아 치사율 높은 이유 → 1978년 전국민 건강보험 도입 후 다수 의사가 공무원 신분으로 급여가 낮아 2005~2015년 사이 자국 의사 1만명 이상이 국외로 빠져나가는 등 의료인력 및 시설 열악한 편.(매경)


3. 독서 대신 유튜브? → 성인 기준 연간 독서량 6.1권으로 2년 전에 비해 2.2권 감소. 특히 5060이 많이 감소. 안읽는 이유로 ‘책 이외의 다른 콘텐츠 이용’(29.1%)을 꼽아. 2019년 국민 독서실태 조사. (헤럴드경제)


4. 도쿄올림픽 올해 열리지 못하면? → 일본은 물론 중계권료 수입이 전체 수입의 73%인 IOC도 큰 손실... 취소보다는 1~2년 연기가 가장 현실적 선택될 것.(헤럴드경제)


5. 국회 의석수로 정당 번호 부여는 ‘합헌’ → 헌재, 소수 정당이나 무소속후보에게 불리한 것은 맞지만 유권자의 혼동을 방지하고 선거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불가피...(문화)


6. 한국, 수입 사치품 시장 큰 손 → 소위 ‘명품’ 시장규모, 세계 8위. 미국, 일본, 중국, 프랑스, 이탈리아, 영국, 독일, 한국 순...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유로모니터 발표.(아시아경제)


7. 코로나 와중에 주식 투자자는 증가 → 사상 처음으로 3000만 계좌 돌파. 예탁자산 10만원 이상에 6개월 간 1회 이상 거래한 적 있는 ‘주식거래 활동계좌’ 기준.(헤럴드경제)


8. ‘임대’, ‘임차’ → 사전적으로 빌려주는 건 ‘임대’(賃貸), 빌리는 건 ‘임차’(賃借)이지만 모두 임대로 잘못 쓰는 경향이 있다.(중앙, 우리말 바루기)

*이 신문의 다른 기사에선 ‘3평 임대 구둣방서 일군 1만평 땅 기부’로 잘못 쓰고 있다


9. 코로나 틈탄 음주운전 증가? → 호흡측정을 통한 감염을 우려해 단속을 일제검문에서 지그재그 운전, 전조등 미점등 등 의심차량 선별 단속으로 변경, 음주운전 늘 우려. (경향, 투고)


10. 코로나 무서워 한국 떠나는 외국인 노동자? → 외국인 노동자에 의존하던 농촌, 소규모 제조업 일손 부족으로 비상. 불법체류자 자진신고 출국 12월에 비해 5배나 늘어.(한국)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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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3월 12일 목요일 간추린뉴스입니다.

■ 코로나19에 대해 세계적 대유행(팬데믹)선언을 주저하던 세계보건기구가 환자수 12만 명을 앞두고 결국 팬데믹을 선언했습니다. WHO는 동시에 코로나19가 통제될 수 있다며 각국에 공격적 대응을 촉구했습니다.

■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코로나19가 퍼진 이탈리아와 한국으로부터의 입국을 차단하는 방안을 논의했으나, 입국 규제를 하지 않기로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우리나라가 중국에 마스크와 구호물품을 보낸 지 한 달여 만에, 이번엔 중국이 거꾸로 우리나라에 마스크를 보내고 있습니다. 중국이 코로나19 피해국에서 원조국으로 이미지 변화에 나섰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습니다.

■ 서울 구로구 콜센터에서 발생한 코로나19 감염 확진자만 어제 저녁 7시 기준으로 콜센터 관련 확진자는 모두 99명입니다. 서울이 70명, 경기 14명, 인천 15명입니다. 대부분 콜센터에서 일하는 직원들이지만, 이들에게 감염된 가족도 일부 포함돼있습니다.

■ 서울에 이어 대구에서도 콜센터 여러 곳에서 코로나19 환자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습니다. 많은 인원이 밀집해서 근무하는 콜센터 특성상 집단감염 위험이 클 수밖에 없어 보건당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 콜센터 직원들이 대거 감염되면서 지역사회 감염 사례도 나왔는데 대중교통을 이용하면서 전염됐을 가능성도 있어 역학조사에 어려움이 예상됩니다. 정부는 콜센터 같은 코로나19 집단감염 상황을 막기 위해 재택근무와 유연근무제 등 거리 두기에 핵심을 둔 지침을 만들어 배포하기로 했습니다. 

■ 대구 신천지 교인의 절반인 5천6백여 명이 자가 격리에서 해제됐습니다. 대구시는 혹시 모를 추가 감염에 대비해 이들에게 집회나 모임을 하지 말라고 행정명령까지 내렸습니다.

■ 마스크 수급 안정을 위해 정부가 마스크 인허가 규제를 완화한 틈을 악용해 불량 필터를 납품하는 중개상들이 활개 치고 있습니다. 오염물질 차단율이 94%라는 필터를 검사해봤더니 평균 50% 수준이었고, 10%대에 불과한 제품도 있었습니다.

■ 일부 선별진료소가 '2차 감염'에 무방비로 노출되고 있습니다. '대기 환자 간 간격을 1미터로 유지하라'는 정부 지침이 지켜지지 않고 있기 때문인데요. 실제로 TV나 신문에 실린 사진을 보면, 검진을 받기 위해 줄 선 수많은 시민이 다닥다닥 붙어 있습니다. 

■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차에 탄 채로 투표하는 이른바 '드라이브 스루' 방식을 도입하자는 제안에 대해서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대신 코로나19 의심 환자 등을 위한 별도 기표소를 마련하겠다고 했습니다.

■ '코로나 19'로 인한 마스크 대란 속에 개성공단에서 마스크를 생산하자는 주장이 제기됐지만 정부는 현실적이지 않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4년 넘게 중단됐던 개성공단을 재가동하려면 상당 기간 시설 점검도 해야 하는 등 쉽게 추진하기는 어렵다는 설명입니다.

■ 마스크 유통 교란 행위 등을 수사하는 검찰이 다시 전방위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지난주 마스크 제조 유통업체들을 겨냥한 데 이어, 이번엔 검찰이 마스크 필터 등 원단을 공급하고 중개하는 업체 여러 곳을 동시에 압수수색 했습니다.

■ 이 모씨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오만 원권 36장, 180만 원어치를 전자레인지에 넣고 돌렸는데 지폐가 훼손되어 손해를 봤습니다. 지폐에는 홀로그램과 숨은 은선이 있어 불이 날 수가 있다는데요. 지폐가 훼손될 경우, 남아있는 면적이 75% 이상이면 액면가 그대로, 40~75% 수준이면 액면가의 절반만 받을 수 있습니다.

■ 삼성 준법감시 위원회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게 한 달 안에 경영권 승계 의혹에 대해서 대국민 사과를 하라고 권고했습니다. 이와 함께 삼성그룹에 더 이상 무노조 경영 방침은 없다는 선언도 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재판부 교체 이후 처음 열린 재판에서 "전자발찌 등 모든 조건을 받아들이겠다"며 보석을 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하지만 검찰은 "정 교수가 사건 핵심 관계자들을 회유하거나 압박할 우려가 있고 중형이 예상돼, 보석을 허가해선 안 된다"고 밝혔습니다.

■ 지난해 5월 헝가리 다뉴브 강 유람선 침몰로 26명의 한국인 관광객들이 희생된 사고와 관련해 가해 선박인 크루즈선의 선장에 대한 첫 재판이 열렸습니다. 가해 선박 선장은 혐의 사실을 부인했지만 유죄가 모두 인정될 경우 최대 징역 11년이 가능합니다.

■ 코로나19 사태를 극복하기 위해 모인 국민성금 모금액이 1천5백억 원을 넘어섰지만, 구호기관의 성금 집행률은 30%에도 미치지 않고 있다는데요. 코로나19와 같은 사회 재난은 자연 재난과 달리, 모금 주체가 직접 성금을 배분하는데다 배분 대상과 지원 기준 등이 명확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 서울 노원구청이 사회적 취약계층에 면마스크를 지원하기 위해 재봉틀을 다룰 줄 아는 자원봉사자를 모집했다는데요. 놀랍게도 300명 넘는 주민이 의병단에 동참해 하루 1천 개씩 면 마스크를 제작하고 있다고 합니다.

[출처:세상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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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20년 3월 12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이해찬 대표는 민주당이 비례연합정당의 참여 목적을 "미래통합당을 응징하는 데 있다"고 말했슴니다. 이 대표는 이어 "소수 정당에게 앞순위를 양보하는 희생으로 개혁적인 정당이 원내 진출하도록 돕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전당원 투표라... 설마 당원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건 아니죠?

2. 황교안 대표가 한선교 대표의 ‘공천 마이웨이’ 행보에 속앓이를 하고 있습니다. 당초 위성정당 미한당이 미통당 영입 인재 위주의 비례 공천을 생각했지만, 미한당이 조금씩 독자 노선을 걸으면서 갈등이 불거지고 있습니다. 
글쎄, 완장 채워주면 눈에 보이는게 없는 법. 같은 대표인데 감히~ 

3. 한선교 미한당 대표가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에게 '통합' 손짓을 했다가 본전도 찾지 못한 모양새가 됐습니다. 안 대표에게 퇴짜를 맞은데 이어 안 대표 측근인 권은희 의원으로부터는 "약주를 드셨나"라는 소리까지 들었습니다.
권은희 입장에서 비례는 따논 당상인데... 미쳤다고 거길 가겠니?

4. 미통당의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미한당에 4ㆍ15 총선 비례대표 공천 신청자가 500여 명이나 몰려 성황입니다. 미한당의 비례대표 당선자가 20여 명에 육박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자 지원자가 몰려들고 있는 것입니다. 
지금은 ‘희희낙낙’할지 모르지만, 반드시 쪽박 차게 만들어야지~

5. 민생당 분위기가 심상치 않습니다. 국민의당 분열로 잃어버린 지지기반을 제3지대를 만들어 회복해보겠다고 3개 정당이 다시 통합에 나선 지 보름 만에 비례연합정당 참여 등을 둘러싼 갈등으로 결별설까지 나돌기 시작했습니다.
이래죽나 저래죽나 매한가지인데 뭘 그리 소란스러운지... 

6. 국회 회의에 10% 이상 출석하지 않은 의원들의 세비를 단계적으로 환수하는 이른바 '일하는 국회법'이 발의됐습니다. 개정안은 여야 갈등으로 국회 공전을 방지하기 위한 의사일정과 안건상정을 자동화하는 내용도 포함했습니다.
일 하지 않은 인간을 뱃지 달아준 우리도 문제지... 제발 잘보고 잘찍자~

7. 검찰이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별장 성범죄’ 의혹까지 불기소 처분했습니다. 해당 사건은 ‘김학의 성범죄’ 의혹과 관련해 검찰로 넘겨진 마지막 사건으로 향후 검찰 단계에서 이 사건의 진실을 규명하는 일은 기대하기 어려워졌습니다.
코로나19 국면에 ‘혐의 없음’이라... 이러니 공수처가 필요할 밖에~

8. 권영진 대구시장과 신천지 위장봉사단체로 보이는 한국나눔플러스(최사랑 대표)가 지속적으로 접촉해온 정황이 포착됐습니다. 한국나눔플러스는 대구시장상을 받고 대표는 대구 시민강사로 위촉되는 등 등 승승장구 했습니다. 
워낙 신출귀몰하고 속임수에 능해서 권 시장도 몰랐을 거야?????

9. 권영진 대구시장은 신천지와 연관성이 있다는 의혹에 대해 적극 부인했습니다. 권 시장은 "나는 예수교장로회 안수집사"라면서 "SNS 상에서 의도를 가지고 함부로 얘기하는 것으로 대꾸할 가치도 없다"고 밝혔습니다.
미통당 황교안 대표 ‘특종 종교’ 발언 다음으로 신뢰 가는 말씀입니다?????

10. 코로나19 확진자의 이동경로를 신속하게 파악할 수 있는 정부 기관 간의 연계 시스템이 개발됐습니다. 이번 연계 시스템의 개발에 따라 평균 5시간가량 걸리던 확진자 동선 확인 시간이 10분 만에 가능해질 전망입니다.
빠르고 신속한 대처도 중요하지만, 애꿎은 피해가 없게 부탁해요~

11. 코로나19 확산으로 마스크 수급에 어려움이 생기자 일각에서는 '개성공단을 재가동해 마스크를 생산토록 하자'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이에 대해 통일부는 "취지는 이해하나 지금 당장 추진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금 아니면 언제? ‘나중’ 타령하다 미국도 나중에 땅을 치고 후회할 걸~

12. WHO가 코로나19 상황이 우려스러운 국가로 한국과 일본을 언급했다가 "한국과 같은 취급을 하지 말라"는 일본의 항의를 받고 하루 만에 빼줬습니다. 앞서 일본의 환자 수를 수정한 이후 일본한테 거액의 지원금을 받기도 했습니다.
‘세계보건기구’인가요, 아니면 ‘일본보호기구’인가요... 답 나왔으~

13. TV조선이 ‘미스터트롯’ 출연자들을 상대로 한 1억 원 갑질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TV조선은 출연자의 예선 출연료는 0원, 본선 출연료는 10만 원이란 조항을 거는 등 방송사가 개인을 상대로 벌인 일로는 조악하기 그지 없었습니다.
그누구도 상상하지 못한 오디션 프로그램... 역시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어~

14. 우리나라 성인 독서량이 2년 전보다 감소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의 조사에 따르면, 종이책과 전자책을 합친 한국 성인들의 연간 평균 독서량은 7.5권으로 2017년 9.4권과 비교하면 1.9권 줄어들었습니다. 
책 속에 길이 있다던데... 그래서 길을 잃고 헤메이는 모양입니다. 체게바라~

심상정 “기필코 교섭단체 만들어 진보집권 토대 열겠다”. 
황교안 “문 대통령, TK 외면 말고 재난지역 선포하라”. 
병무청, 마스크 판매 일손 부족 약국에 사회복무요원 지원. 
대구 콜센터 직원도 확진자 잇따라, 집단 감염 우려 비상. 
검찰, 신천지 위장 시설 154곳 확인, '고의성' 조사 중. 
한국인 입국 금지 49곳, 격리 18곳, 검역 강화 50곳. 

희망은 잠자고 있지 않은 인간의 꿈이다. 인간의 꿈이 있는 한, 이 세상은 도전해 볼만하다. 어떠한 일이 있더라고 꿈을 잃지 말자. 꿈은 희망을 버리지 않는 사람에겐 선물로 주어진다. 
- 아리스토 텔레스 -

아리스토 텔레스가 길게 얘기를 해줘서 오늘은 짧게 갑니다. 
오늘도 희망의 큰 선물 듬뿍 받으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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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2일 마케팅뉴스] 코로나19로 소비자 일상이 바뀌었다 외

 

1. 코로나19, 우리의 일상을 바꿨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가 발표한 3월 소비자행태 조사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75%가 최근의 환경적 상황을 이유로 외부활동을 자제하고 있다고 응답했으며, 이들 중 80%는 외부활동 대신 실내에서 주로 TV나 스마트폰, PC 등을 통해 영상 콘텐츠를 시청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 '라이브 커머스'로 Z세대 공략 나선 포털
카카오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진행된 첫 번째 라이브 방송에서 판매된 상품의 거래액이 평소 대비 약 300% 이상 올랐고, 방송 종료 후 판매분까지 합치면 약 1,000% 이상의 거래 증가 효과를 거뒀다. 이후 진행된 두 번째 방송은 누적 시청자 수 11만명을 기록하며, 카카오TV 라이브 방송 중 동 시간대 2위에 올랐다.
 
 
3. 정관장 ‘펭수의 귀향’…유튜브 광고 리더보드 선정
제일기획은 KGC인삼공사의 홍삼 브랜드 정관장의 ‘펭수의 귀향’ 광고가 구글 아시아·태평양(APAC) 유튜브 광고 리더보드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아시아·태평양 유튜브 광고 리더보드는 아태 지역 13개국에서 공개된 유튜브 광고의 조회 수, 시청 시간, 시청 유지 시간 등을 종합해 국가별 인기 광고를 선정한다.
 
 
4. 구글, 광고 이어 검색분야도 반독점 조사받나
구글이 디지털 광고에 이어 검색 부문에서도 반독점 조사를 받을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미국 상원의원 두 명이 구글의 검색 서비스 관행에 대해서도 반독점 조사를 해야 한다는 내용의 서한을 윌리엄 바 법무장관에게 보냈다고 씨넷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현재 미국 50개 주 법무장관들은 구글의 디지털 광고 관행에 대한 반독점 혐의를 조사하고 있다.
 
 
5. 어도비·네이버, 콘텐츠 제작자 지원 '맞손'
한국어도비는 콘텐츠 제작자들의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네이버 파트너스퀘어와 협업한다고 11일 발표했다. 네이버 파트너스퀘어는 콘텐츠 제작을 돕기 위해 어도비의 콘텐츠 제작 소프트웨어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를 채택하고, 전문 교육과 멘토링을 제공한다. 현재 '프리미어 러시' 같은 다양한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 앱 활용 교육 강의가 진행되고 있다.
 
 
6. 아시아 태평양 지역, 비즈니스·금융 앱의 1일차 리텐션이 가장 높아
아시아 태평양 지역은 전세계에서 가장 빠른 모바일 성장률을 보이고 있으며, 비즈니스 및 금융 앱이 가장 높은 1일차 리텐션(18.90%)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애드저스트가 분석한 데이터에 따르면, 이러한 결과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이 모바일 금융 서비스 도입을 주도하고, 소비자들이 지속적으로 혁신적인 결제 앱 서비스를 이용한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7. 카페24, 애플 로그인 추가... 6개 간편 로그인 기능 제공
카페24는 ‘애플 로그인’ 기능을 자사 ‘간편 로그인 서비스’에 추가했다고 11일 밝혔다. 신규 기능 추가로 카페24 온라인 쇼핑몰 운영자는 고객에게 애플을 비롯해 페이스북, 구글, 카카오 등 총 6개 계정을 이용할 수 있는 쇼핑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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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3월 11일 수요일 신문브리핑

 

# 제 1508호 신문브리핑(2020년 3월 11일) #

 

"감사는 행복을 비추어주는 거울이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중견 해운회사인 흥아해운이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을 신청함

- 주력이던 컨테이너선 사업부를 매각한 뒤 남아 있던 탱커선 사업도 경기침체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악화된 탓임

 

2. 삼성전자가 1회 충전에 800㎞를 달릴 수 있고 1000번 이상 재충전이 가능한 전고체전지 연구 결과를 세계적인 학술지 ‘네이처 에너지’에 게재했다고 10일 발표함

전고체전지는 양극과 음극 사이 액체 전해질을 고체로 대체한 제품으로, 널리 쓰이는 ‘리튬 이온 전지’보다 용량이 크고 안전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음

 

3. 중국 민영 항공사인 동방항공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경영난을 이유로 2년간 계약직으로 근무한 한국인 승무원 전원에게 퇴사를 통보함

- 같은 해 함께 입사한 일본·이탈리아 국적 승무원들은 예정대로 정규직으로 전환될 예정이어서 항공업계에 ‘한국인 차별’ 논란이 불거지고 있음

 

 

<< 금융/부동산 >>

1.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녹실회의)에서 “시장안정 조치의 일환으로 3개월간 공매도 과열종목 지정 요건을 완화하고 거래 금지 기간을 늘리겠다”고 발표함

금융위원회는 공매도 과열종목 지정 요건인 공매도 거래대금 증가배율을 유가증권시장은 현행 ‘6배 이상’에서 ‘3배 이상’으로 낮췄고 주가가 20% 이상 하락한 종목은 공매도 거래가 두 배만 증가해도 과열종목으로 지정하기로 했으며, 과열종목의 공매도 금지 기간은 현행 1거래일에서 10거래일로 대폭 늘림

 

 

<< 국제 >>

1. 미국과 유럽 증시가 급락하고 아시아 증시는 크게 요동치는 등 금융시장 불안감이 커지면서 미국과 일본, 독일 등 주요국 정부가 긴급 부양책을 꺼내듬

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권시장은 개장 직후 주가가 7% 이상 떨어지자 1987년 이 제도가 도입된 이후 처음으로 주식 거래가 15분간 중단되는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으며, 다우지수는 7.79%,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도 각각 7.60%, 7.29% 폭락함

영국 프랑스 독일 등의 대표 주가지수는 7~8% 하락했으며 이탈리아는 하락폭이 11%를 웃돌았고, 브라질은 12% 이상, 아르헨티나도 13% 넘게 떨어지는 등 유럽과 남미 증시도 폭락함

- 이에 대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급여세 인하를 추진하겠다고 했으며, 일본 정부는 약 18조원의 금융지원 대책을, 독일과 호주 정부도 각각 17조원과 8조원 규모의 부양책을 마련함

 

2. 미국과 유럽과는 달리 아시아 주요국 주식시장은 미국과 일본의 대규모 부양책 발표의 영향으로 10일 일제히 반등하면서 ‘블랙 먼데이’ 충격이 잦아드는 분위기임

이날 코스피지수는 8.16포인트(0.42%) 상승한 1962.93에 마감했고, 장중 한때 심리적 지지선으로 꼽히는 19,000선을 밑돌았던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0.85% 오른 19,867.12에 거래를 마쳤으며, 대만 자취안지수(0.24%)와 중국 상하이종합지수(1.82%) 등도 모두 올랐음

 

3.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세계 최대 원자재 수요국인 중국에서 조업 중단 사태가 이어지면서 주요 산업의 핵심 소재로 쓰이는 구리 니켈 아연 등의 가격이 폭락하고 있음

9일(현지시간) 영국 런던금속거래소(LME)에서 거래되는 구리 현물 가격은 세계적으로 코로나19 확산 사태가 본격화하기 시작한 지난 1월 20일의 t당 6244달러(약 747만8000원)에 비해 12.2% 가량 내렸으며, 같은 기간 아연 현물 가격은 21.7%나 하락함

 

4. 사우디가 석유 증산을 공식 선언하고 러시아도 ‘맞불’을 놓을 준비가 돼 있다고 나서는 등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가 ‘석유 전쟁’에 돌입함

- 세계 2위와 3위 산유국 간 석유 전쟁의 최대 패자는 1위인 미국 셰일오일업계가 될 것이란 분석이 나오고 있으며, 미국 셰일오일업체들은 그렇지 않아도 재정난을 겪고 있는데 석유 전쟁으로 인해 유가가 배럴당 30달러 밑으로 떨어지면 줄파산할 수도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음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서킷브레이크(circuit breakers)

- 전기 회로에서 서킷 브레이커가 과열된 회로를 차단하는 장치를 말하듯, 주식시장에서 주가가 갑자기 급락하는 경우 시장에 미치는 충격을 완화하기 위하여 주식매매를 일시 정지하는 제도로 '주식거래 중단제도'라고도 함. 영어의 첫 글자를 따서 'CB'라고도 함. 

1987년 10월 미국에서 사상 최악의 주가 대폭락사태인 블랙먼데이(Black Monday) 이후 주식시장의 붕괴를 막기 위해 처음으로 도입된 제도임. 뉴욕증권거래소(NYSE:New York Stock Exchange)의 경우 10%, 20%, 30%의 하락 상황에 따라 1~2시간 거래가 중단되거나 아예 그날 시장이 멈춰버리기도 함. 한국에서는 증권거래소가 하루에 움직일 수 있는 주식의 가격 제한폭이 지난 1998년 12월 종전 상하 12%에서 상하 15%로 확대되면서 손실 위험이 더 커진 투자자를 보호하기 위해 도입하였음

- 정보 출처 : 시사경제용어사전, 2017. 11., 기획재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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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3월 11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큰길가 1층 약국은 마스크 사기 어렵다 → 공적 마스크, 인구 안 따지고 약국마다 250개씩 배급. 인구 대비 약국 적은 곳에선 사기 어렵고 눈에 잘 띄는 곳의 약국도 빨리 소진. (중앙)


2. 바이러스 손에 묻었다면 거의 100% 얼굴로 옮겨 간다 → 호주에서 강의 듣는 대학생 분석(2015년) 해보니 시간당 평균 23번 얼굴 만져. 감기 바이러스는 손에서 한 시간 동안 40%가 살아남고 세 시간 뒤에도 16%가 남는다. 코로나19 바이러스는 더 생존력 강해. 손씻기가 강조되는 이유.(서울)


3. 따스하고 비 오는 봄 날씨, 방역에 藥일까 毒일까 → 중국 연구에 따르면 코로나19의 전염력은 평균기온 8.72도에서 최고, 오를수록 떨어져. 비에 대해선 전문가들 ‘예상 어렵다’.(문화)


4. 대만 코로나 선방 → 확진자 45명, 사망자 1명... 차이잉원 지지율 68.5%로 11.8%P 올라. 한발씩 빠른 조치... 첫 확진자 나온 다음날 ‘우한 관광객 출국’, 3일째 마스크 수출 통제, 보름째 구입 제한. 자가격리 위반 4000만원 벌금도.(문화)


5. ‘가을 코로나’? → 호흡기 질환은 3,4월에 수그러지고, 5~7월에 없어졌다가 가을 겨울에 다시 온다. 우리도 치료제 개발 시급하다. 미국 길리어드社 치료제가 3상 임상시험에 들어간 건 맞다. 오명돈 서울대 의대 교수(신종감염병관리 중앙임상위원장) 인터뷰 중.(중앙)


6. ‘넵’ → ‘예, 네’ 대신 ‘넵, 뉍, 넵넵, 넹, 넴, 넨, 넷’ 등 쓰여. 한 조사에 따르면 직장인 1/3이 윗사람 문자에 ‘넵’이라 답하며, 과반수는 그 빈도가 갈수록 늘어난다고 대답...(한국, 우리말 톺아보기)


7. 최근 폐지 수거 대란 → 중국이 불순물 0.5%의 저질 폐지 수입을 금지하면서 불순물 함유 3%이상인 국내 수집 폐지가 갈 곳이 없어진 탓.(아시아경제)


8. 서울 구로구 보험사 콜센터 직원 86명 확진 → 계속 늘 듯. 수도권 23곳서 출퇴근, 같은 층 직원만 207명. 지역 전파 뇌관 가능성. 콜센터 직원 옆 테이블서 식사한 손님도 감염.(동아 외)


9. 김정은 마스크도 쓰지 않고 현장지도 → 9일 함경남도 선덕 지역에서 벌어진 포병 부대들의 타격훈련 현지지도. 수행한 北 총참모장이 마스크를 쓴 것과는 대조적.(문화)


10. 코로나 기타 → ①외식 줄었는데 삼겹살 도매가는 한달만에 40%↑. 비축과 가정소비 증가가 이유. ②2월 마스크 대란 중에 對중국 수출은 61배 늘어, 지난해 12월 대비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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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3월 11일 수요일 간추린뉴스입니다.

■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리더스 코리아빌딩에 있는 보험사 위탁 콜센터에서 지금까지 직원과 가족 등을 모두 합쳐 79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서울에서 발생한 최대 집단감염 사례입니다.

■ 하나둘 문을 열던 학원들은 다시 휴원에 들어가는 분위기입니다. 교육부 지침 때문이죠. 당장 경영난이 걱정이지만 교육당국에 눈치도 안 볼 수가 없기 때문에 대안학습을 선보이는 학원들도 나오고 있습니다.

■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종교계 행사 중단 조치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원불교도 당초 8일까지이던 행사 중단 조치를 22일까지로 연장했습니다.

■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프로야구 개막이 사상 처음으로 연기됐습니다. KBO는 사태 추이를 지켜보며 늦어도 4월 중순에는 무관중 경기라도 리그를 시작할 계획입니다.

■ 프랑스 문화부 장관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데 이어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의 최측근이 확진자와 접촉한 사실이 확인돼 대통령의 건강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미국 전역으로 확산하는 가운데 미국 일부 병원은 의료용 마스크 재고 부족으로 비상이 걸렸다고 뉴욕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 전 세계 확진자가 11만 명을 넘어서자, 세계보건기구가 대유행 위협이 현실화됐다고 진단했습니다. 누적 확진자가 만 명에 육박한 이탈리아는 전국 봉쇄령을 내렸습니다. 

■ 우리나라에 처음으로 미국식 토크쇼 형태의 코미디를 선보였던 자니윤 씨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향년 84세를 일기로 어제 별세했습니다. 1936년 충북 음성에서 태어나 미국에서 영화배우와 스탠드업 코미디언 등으로 유명세를 떨쳤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1989년 '자니윤 쇼'를 진행했고, 이후 '주병진 쇼' '서세원 쇼' 등 코미디언의 이름을 내건 토크쇼들이 잇따라 나왔습니다. 

■ 코로나19의 잠복기는 최대 2주로 알려져 있지요. 그런데 최근에 전국적으로 격리가 해제된 뒤나, 해제 직전에 확진 판정을 받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역학조사나 검사과정의 오류부터, 잠복기가 길었을 경우 등 다양한 가능성을 제기합니다.

■ 경찰이 코로나19 자가격리 위반 신고가 들어오면 강력 범죄에 적용하는 가장 위급한 출동 '코드제로' 상황으로 보고 엄정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 입국제한 조치로 당장 출장을 가야 하는 기업들의 발이 묶이며 피해가 점점 현실화되고 있습니다. 문 대통령은 기업인의 경우 예외적으로 입국을 허용하는 방안을 외교적으로 협의해보라고 지시했습니다.

■ 서울소방재난본부가 최근 3인 1조로 출동하던 119구급대원을 2인 1조로 바꿨습니다. 신고를 한 사람이 코로나19 감염 가능성을 알리지 않아서 대원들이 위험에 노출되는 상황이 자주 있기 때문입니다. 서울에서만 코로나19 감염 우려로 격리가 된 대원이 690명 넘었습니다.

■ 코로나19 사태로 유통업계가 직격탄을 맞고 있습니다. 업계에서는 고용 효과가 높은 유통업체 생존을 위해 대형 마트의 경우 온라인 배송 규제를 일시적으로 해제해 주고 대형 면세점에 대해서는 임대료 인하를 해줄 것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 마스크 5부제에 맞춰서 사러 가도 어느 약국에 마스크가 몇 장이나 남았는지 알 수 없어서 답답하셨죠. 정부가 어제 저녁부터 이런 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약국 마스크 찾기' 앱을 개발해 오늘 중 선보인다고 합니다.

■ 정부가 국내 주식시장의 잇따른 급락과 널뛰기 장세에 대응하기 위해 앞으로 3달 동안 공매도 제한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일단 오늘부터 공매도 지정 대상을 확대하고 금지 기간도 현재 1일에서 2주로 늘렸습니다.

■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워진 민생 경제를 살리기 위해 국민 모두에게 일정 금액의 현금을 주는 '재난 기본소득' 논의가 정치권에서 화두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전 국민이 아니면 대구 경북 주민들에게만이라도 우선 지급하자는 주장도 나왔는데, 미래통합당은 총선용 퍼주기라며 반대했습니다.

■ 코로나 사태 확산으로 학교 개학이 연기되는 등 아이들이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최근 화상 강의 같은 홈 스쿨링 수요가 부쩍 늘었으며, 집에서 가지고 놀 수 있는 게임기나 장난감도 불티나게 팔리고 있습니다.

■ 충남대학교 수의과대학 서상희 교수 연구팀이 세포 배양 기술을 이용한 코로나19 백신 항원을 생산하는 데 처음으로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동물을 대상으로 백신 항원의 면역성과 안정성을 확인할 예정이며 검증 작업은 최대 6주가 걸릴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 아카데미 시상식이 끝난 지 한 달이지만 영화 '기생충'의 흥행세는 이어지고 있습니다. 일본에선 15년 만에 한국 영화 흥행 기록을 경신했고, 미국과 영국 등에서도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일본에선 매출 470억원, 북미에선 매출 634억원을 달성하며 외국어영화 역대 흥행 4위에 올랐습니다.

[출처:세상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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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20년 3월 11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범진보 진영의 '비례연합정당'없이 현재 정당 구도대로 총선을 치른다면 여당이 원내 1당을 뺏길 수 있다는 민주당의 분석이 나왔습니다. 민주당이 비례연합정당 참여에 무게를 두는 것도 이런 위기감에서 나온 전략으로 풀이됩니다.
칼든 강도에 맞서기 위한 ‘정당방위’라는 결론... 선거가 그렇지 뭐~

2. 미통당이 권성동 의원을 공천 배제하면서 조원진 의원 등 이른바 '태극기' 진영이 지목한 '탄핵 5적' 인사가 모두 물갈이 됐습니다. 공교롭게도 헌재가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을 결정한 지 딱 3년이 되는 날에 벌어진 일입니다.
그렇게라도 해야 503호님의 옥중 서신이라도 한통 더 받지... 애쓴다~

3. 심재철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진보·개혁진영의 비례대표용 연합정당 참여 움직임을 보이는 것에 대해 비난했습니다. 심 원내대표는 "현명한 우리 국민은 4·15 총선에서 반드시 매서운 회초리를 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에휴 인간아~ 회초리가 아니라 몽둥이로 때리고 싶다~

4. 국회 부의장인 주승용 민생당 의원이 "다가오는 21대 총선에 불출마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4선의 주 의원은 "수많은 시간, 밤잠을 설치며 ‘나아갈 때와 물러날 때’를 고민한 끝에 내린 결론"이라고 덧붙였습니다.
7번이나 이당 저당 옮겨 다니셨으니 피곤도 하시겠지... 좀 쉬셔~

5. 나경원 의원은 MBC가 왜곡보도를 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나 의원은 "MBC '스트레이트'가 윤석열 총장 장모 사건의 담당판사였던 남편이 재판을 이유 없이 미뤄 마치 어떤 의혹이 있는 것처럼 방송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미 고발만 11차례 이상 당했으니 이런 의혹 쯤이야 별거 아닐수도...

6. 정부는 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 수가 줄어들고 있다는 점을 언급하며 “현재의 추세라면 한국은 코로나19 방역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에 야당은 “충격적인 현실 인식”이라고 꼬집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계속 충격적이었으면 좋겠지 인간아~

7. 국가인권위가 코로나19 확진자 동선 공개와 관련해 "개인을 특정하지 않고 시간별로 방문장소만을 공개하는 방안 등을 고려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인권위는 확진환자의 사생활 정보가 필요 이상으로 노출되는데 대해 우려했습니다.
그러게... 바람을 폈네, 방석집엘 갔네... 이런 얘긴 없었으면 해~

8. 이만희 신천지 총회장이 신도들에게 “하나님께 코로나 치료약을 달라는 기도를 하자”는 특별편지를 보냈습니다. 신천지는 “코로나19가 전세계로 확산되고 있는데 빨리 이 문제가 해결되기 위해 기도하자는 취지”라고 밝혔습니다.
이거야말로 ‘인디언 기우제’... 나중에 기돗발 먹혔다고 하겠지?

9. 코로나19 확산지로 지목되는 신천지의 성도라는 사실이 노출되면서 가족 간 갈등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신천지 측에서도 “신천지를 믿는다는 이유로 가정과 직장에서 핍박받는 교인들이 늘어나고 있다”라고 주장했습니다.
상식적으로 가족간에도 숨겨야 하는 종교가 종교니? 모지리들~

10. 신천지가 코로나19와 관련해 지방자치단체의 압박이 강해지자 '자신들을 정쟁의 도구로 사용하지 말라'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신천지는 또, 자신들에게 쏟아지는 비방에 대해서도 법적 대응 등의 조치에 나설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딱 방귀뀐놈이 성낸다더니... 냄새가 아주 썩어 문드러진다야~

11. 울산에서 코로나19 확진자를 사칭해 식당 업주에게 돈을 요구하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용의자는 "어제 식당에 들렀는데 나는 코로나19 확진자다. 다른 곳에 알리지 않을 테니 합의하자"라고 협박했습니다. 
에라이... 천하에 신천지만도 못한 놈 같으니라고~

12. 온라인을 중심으로 코로나19에 걸린 사실조차 모르고 지나갈 수 있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김우주 고려대 감염내과 교수는 "임상 증상이 다양해 젊고 건강한 사람은 가볍게 앓거나 모르고 지나갈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코로나19도 매년 맞이하는 독감처럼 달고 살아야 할 모양이야...

13. 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가 최대집 대한의사협회 회장에 대해 "혐오선동과 마녀사냥을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협의회는 “최 회장이 보수언론과 정치집단의 이해관계에 부합하는 역할만 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의사협회인지 정치집단인지... 의료계의 빤스 목사라고나 할까?

14. 절도범에 의해 일본에서 우리나라로 들어온 고려시대 금동불상의 제자리를 가리는 재판이 재개됩니다. 부석사 측은 불상 안에서 발견된 결연문을 토대로 "왜구에게 약탈당한 것이 확실한 만큼 돌려줘야 한다"는 주장입니다.
도적질한 물건을 도적질했다 찾으면 어쨌든 물건은 원주인에게 돌려주는 게 맞지~

여 전략위원장 "연합정당 안 하면 여 137석·미통당 147석". 
정치개혁연합, 민주·정의 비례연합 참여 호소, 15일 창당. 
홍준표 “내 거취 황교안 결단에 달려 12일까지 지켜보겠다”. 
컷오프 이인제 “공관위 폭거 바로잡지 않으면 무소속 출마”. 
서울시, 신천지 세무조사 착수 "행정비용 구상권 청구". 
KBO, 코로나19 여파로 프로야구 개막 다음 달로 연기. 

우리는 적의 말들은 잊을 것이나, 친구의 침묵은 기억할 것이다.
- 마틴 루터 킹 -

개소리는 빨리 잊는 것이 몸에 좋습니다만, 진실에 침묵하는 사람은 친구로 삼지 않는 것이 이로울 것입니다. 
당신은 지금 세상을 향해 어떤 목소리를 내고 있나요?
오늘도 건강하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시작합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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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1일 마케팅뉴스] 사회적 거리두기언택트 확산에 네이버 UGC 이용 증가 외

 

1. 사회적 거리두기·언택트 확산에 네이버 UGC 이용 증가
코로나19 사태로 개인 간 접촉을 최소화하는 '사회적 거리두기' 문화가 확산되면서 포털사이트의 이용자 제작콘텐츠(UGC)가 늘어나고 있다. 10일 네이버는 자사 UGC 서비스인 '카페'와 '밴드', '지식iN' 이용률이 크게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처럼 인터넷 서비스 이용이 증가한 것은 외출을 자제하고 집 안에서 생활하는 분위기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2. 2월 주요 인터넷쇼핑 결제금액/앱 사용시간 1월보다 증가
와이즈앱/와이즈리테일이 지난 2월 주요 인터넷쇼핑 추정 결제금액을 발표했다. 한국인이 주요 인터넷쇼핑에서 결제한 금액을 표본 조사한 결과, 주요 서비스 모두 1월 대비 결제금액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통상 2월은 소비자의 결제액이 1월보다 줄어들지만, 대부분의 인터넷쇼핑 서비스가 올 1월은 물론 작년 2월보다 결제금액이 증가했다.
 
 
3. 검증되지 않은 코로나19 거짓광고로 인한 소비자 피해 주의해야
한국소비자원은 코로나19 확산과 관련된 불안 심리를 이용한 마케팅이 증가함에 따라 소비자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공정거래위원회와 합동으로 코로나19 관련 부당광고를 집중 점검하고 있다. 현재까지 공기청정기, 가습기 등 코로나19 차단 효과를 광고하여 소비자를 오인시킬 우려가 있는 53개 광고 중 40건을 즉시 시정하였으며, 나머지 광고에 대해서도 조속한 시정을 요청하고 있다.
 
 
4. 부정 광고 혐의 600여개 앱 구글 플레이 스토어서 퇴출
구글은 전화나 GPS 같은 핵심 기능과 관련한 사용자 경험 저해, 혹은 부주의한 광고 클릭을 유도해 광고주의 비용을 낭비하게 하거나, 사용되지 않을 때도 광고를 표시하는 등의 부정 행위를 단속해왔으며, 이러한 금지 행위가 탐지될 경우 개발자에게 경고해 수정토록했다. 치타 모바일 앱 45종이 이번 단속에 걸려 플레이 스토어에서 퇴출당했으며, 이들 앱은 구글 광고 네트워크 이용 역시 차단되었다.
 
 
5. 오디오 콘텐츠...볼륨을 높여요
국내외 인터넷 기업들이 오디오 콘텐츠 시장에 적극적으로 뛰어들고 있다. 유튜브를 필두로 한 동영상 콘텐츠 시장이 팽창하면 오디오 콘텐츠 시장이 고사할 것이란 예측과 정반대 움직임이다. 친숙하고 멀티태스킹이 가능하다는 강점이 부각되면서 다양한 정보기술(IT) 플랫폼과 연계해 성장하고 있다.
 
 
6. 10명 중 6명 모바일뱅킹 앱 쓴다... 6070 이용 비중 확대
지난해 대한민국 성인 10명 중 6명은 일반 은행들의 모바일 뱅킹 앱을 이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앱 이용 연령층 중 60~70대의 비중도 2018년에 비해 높아졌다. 10일 한국은행이 성인 2천650명을 대상으로 모바일 금융 이용 실태를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 중 2019년최근 3개월 내 일반은행의 모바일 뱅킹 서비스를 이용한 응답자 비율은 57.1%로 전년 대비 0.4% 상승했다고 밝혔다.
 
 
7. '집콕'에 구독 서비스 인기... OTT·전자책 마케팅 열전
코로나19 확산으로 OTT, 전자책 등 집에서 구독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람이 늘어나면서 관련 업체들이 다양한 마케팅을 선보이고 있다. 무료 이용권을 제공하기도 하고, 여러 서비스를 결합해 더욱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서비스별 혜택을 비교하는 글이 속속 올라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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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3월 10일 화요일 신문브리핑

 

# 제 1507호 신문브리핑(2020년 3월 10일) #

 

"사람에게 가장 큰 저주는 '목마름'이 아니라 감사하는 마음이 생기지 않는 '메마름'이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1. 북한이 9일 초대형 방사포 계열로 추정되는 단거리 발사체 세 발을 동해로 발사함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대한 위로 친서를 보낸 지 닷새 만이자 지난 2일 초대형 방사포 도발 후 1주일 만임

 

 

<< 경제 일반 >>

특이내용 없음

 

 

<< 금융/부동산 >>

1. 국내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가 장중 한때 0%대로 떨어짐

- 시장금리의 지표가 되는 국고채 3년물 금리가 0%대에 진입한 건 사상 처음이며, ‘제로금리 시대’가 도래할 수 있다는 가능성에 채권시장 투자자가 베팅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옴

 

2. ‘2·20 부동산 대책’ 이후 안산·군포·안성 등 경기 남부 비규제지역으로 풍선효과가 남하하고 있음

- 수·용·성(수원·용인·성남)을 누르자 전세를 안고 매수하는 갭투자자들이 이 지역으로 서둘러 진입환 것으로 보임

 

 

<< 국제 >>

1. 코로나19가 유럽 중동뿐 아니라 미국 남미 동남아시아 등 세계로 퍼지면서 국제 유가와 각국 주가가 폭락함

지난 8일 런던 ICE선물거래소 야간시장에서 브렌트유 선물 가격은 30% 떨어져 배럴당 31.49달러에 거래됐으며, 직전 거래에서 10% 떨어진 것을 고려하면 이틀간 40%가량 폭락함

한국 코스피지수는 4.19%, 코스닥지수는 4.38% 하락했고, 닛케이225지수는 5.07%, 호주 S&P/ASX200지수는 7.33% 떨어졌으며 싱가포르STI지수 역시 6% 넘게 폭락함

 

2.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전 세계로 걷잡을 수 없이 번지면서 지난해 말 중국에서 발병한 지 두 달여 만인 9일 현재 환자가 발생한 국가가 105개국을 넘어서고 세계 확진자 수는 11만 명을 돌파했으며 사망자는 3800명을 넘어섬

 상황이 심각한 곳은 유럽으로 누적 확진자 수가 1만 명을 넘어섰고 이탈리아는 7375명으로 8일 기준으로 한국을 넘어서며 2위에 올랐으며, 사망자도 366명에 이르러 중국 다음으로 많음

프랑스 독일 스페인 등에서도 새 확진자가 하루 동안 수백 명씩 증가하고 있으며, 9일 오후 9시 현재 확진자 수는 프랑스 1209명, 독일 1151명, 스페인 959명 등임

 

3. 러시아 루블화 가치가 약 4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급락함

9일 러시아 타스통신에 따르면 이날 국제 외환시장에서 러시아 루블화의 미국 달러 대비 환율은 73.47루블을 기록했으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과 주요 산유국 간 원유 감산 합의 무산에 따른 결과임

 

4. 일본의 지난해 4분기(10~12월) 실질 국내총생산(GDP) 증가율 수정치가 지난달 발표한 속보치보다 크게 악화한 것으로 나타남

일본 내각부는 작년 4분기 실질 GDP 수정치가 전분기 대비 1.8%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9일 발표했으며, 이는 속보치에 비해 0.2%포인트 낮아진 것으로, 2018년 3분기 이후 5분기 만에 마이너스 성장이 확정됨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브렌트유

- 텍사스중질유, 두바이유와 함께 국제적으로 거래되는 3대 유종에 속함.
현재 세계 70여개국에서 생산되는 수십종의 원유 중 텍사스중질유와 브렌트유, 두바이유가 세계 3대 유종으로 국제 원유가격의 기준이 되고있음.
브렌트유는 영국 북해 생산 원유임. 가장 광범위한 지역으로 수출되는 국제적인 유종인데, 유럽 현물시장과 런던 선물시장에서 거래됨.  북해유전은 1975년부터 원유를 생산, 영국과 노르웨이가 반분하고 있으며 이 중 브렌트는 영국 소유 유전임.

- 정보 출처 :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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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3월 10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1. ‘코로나19, 우한 봉쇄 전 이미 중국 전역에 번져 있었다’ → 미 대학 연구팀 사이언스지 발표. ‘감염확산 모델’로 입증. 우한봉쇄는 전염병 확산을 3~5일 정도 지연시켰을 뿐.(중앙)▼


2. ‘北 마스크 지원요청 南이 거절’ → 日 요미우리 보도. 靑, ‘사실무근’ 부인. 노동신문은 9일자, ‘코로나19 1만여명 격리 중’ 기사,.. 사태 심상치 않다는 관측.(문화)


3. 지하철 무임승차 연령 65세 → 기대수명 66세이던 40년 전(1981년)에 제정된 노인복지법. 현재 82.6세로 늘어나. 서울기준 15.5%가 무임승차. 이중 82%가 노인.(문화)


4. 美, 지난 4년간 호황에도 오프라인 소매기업 40개 도산 → 125년 된 백화점 ‘시어스’, ‘토이저러스’, ‘어메리칸 어패럴’, ‘짐보리’, ‘포에버21’, ‘바니스’...(아시아경제, 전문가 칼럼 중)


5. 아파트 경비원에 청소 등 다른 일 못시킨다 → 현행 경비업법상 경비 외 다른 업무 맡기면 안돼. 경찰, 5월말 까지 계고, 이후 단속 방침. (한국 외)

*택배수령, 주차관리 등은 각 안전, 위험 관련 업무로 경비원이 할 수 있다고


6. 코로나 확산에도 멈추지 않는 美 대선 유세 → 트럼프, 바이든, 샌더스 아무도 유세 취소 없어. 코로나 확산은 물론 70대 고령 후보 자신들도 감염 위험성.(아시아경제)


7. 대구ㆍ경북 사람은 아프면 어디로 가야 합니까 → 백병원 사태 딜레마... 서울 대형병원서 진료 거부당한 환자, 절박함에 거주지 거짓말. 정부도 마땅한 매뉴얼 못 내놔.(한국)


8. 中 코로나 기세 꺾이자 시진핑 ‘구국의 영웅’ 만들기 노골화 → 중국은 물론 세계 각국에 신종 바이러스를 방어할 시간을 벌어준 결단력 있는 지도자 묘사... 美 WSJ 보도.(국민 외)


9. 한국 ‘코로나 검사 강국’, 20만건 눈앞 → 하루 1만건도 가능. ‘신속진단키트’, 6시간 만에 판정, 정확도 99%. 최근엔 1시간45분까지 줄인 것도 개발. 비용 16만원, 증상 있거나 확진자, 신천지 신도는 무료. (국민)


10. 국제유가 하루 사이 30% 폭락 → 감산 문제로 러시아와 갈등 겪던 사우디, 되레 증산... 코로나로 중국 등 세계적 수요 감소 전망 속 배럴당 20달러대 전망도 나와.(중앙)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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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20년 3월 10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민주당이 비례연합정당 참여 여부를 전당원 투표로 결정하려다 논란이 커지자 오늘 긴급 총회를 열기로 했습니다. 미통당에 제1당을 뺏길 수 없다는 당내 기류가 '명분'보다 '실리'에만 방점을 뒀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비례 후보 내지 말고, 지역구는 철저하게 연합하고... 이게 그리 어렵나?

2. 미통당 김형오 공천관리위원장은 당 일각에서 제기하는 '사천 논란'을 "택도 없는 이야기"라고 일축했습니다. 현재 당내에선 김 위원장의 측근 인사나 친분이 있는 정치인 등이 단수 공천을 받았다며 불만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그동안 택도 없는 짓은 수없이 해온 경험으로 봐서는 택이 있는 걸로~

3. 황교안 대표는 민주당의 비례대표용 창당 논의와 관련해 "'정권심판의 가장 강력한 도화선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황 대표는 “민주당이 의석수에 눈이 멀어 야합세력 간 밀약마저도 잊어버린 것 같다”고 비판했습니다.
선거 때만 되면 무릎 꿇고 큰절 하던 양반들이 할 얘기는 아닌거 같은데~

4. 박형준 전 통합신당준비위원장이 미통당의 위성정당인 미한당에 비례대표를 신청했다 논란이 일자 2시간 만에 철회했습니다. 박 전 위원장은 “현재 미완결 상태인 보수통합 작업을 바느질 하는 것도 나의 역할”이라고 말했습니다. 
댁들은 다 계획이 있었구나... 그런데 바느질 할 줄은 알고?

5. 손혜원 의원 주도의 열린민주당에 박홍률 전 목포시장이 합류하면서 지역정가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박 전 목포시장이 박지원 의원과 '앙숙'인 손 의원 주도의 정당에 몸을 실으며 목포 총선에 어떤 영향을 줄지 주목됩니다.
박지원 의원이야 낙선해도 돗자리 깔면 먹고야 살지 않겠나 싶어~

6. 홍준표 전 대표는 "황교안 대표와 김형오 위원장이 자행한 양아치 공천은 나뿐 아니라 대구 공천에도 그 흔적이 역력하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탈당하지 않는다. 황교안 대표가 바로 잡아야 한다”라고 주장했습니다. 
대권 가도에 경쟁자로 인식했으니 사전에 싹뚝 자른거 아뇨?

7. '돌아온 안철수' 곁에 머문 '광주의 딸' 권은희 국민의당 의원이 4·15 총선에서 자신의 지역구인 광주 광산구을 불출마를 선언했습니다. 권 의원은 “국민의당의 모든 역량을 비례국회의원 후보로 집중하기로 결단했다"고 말했습니다.
광주의 딸은 개뿔~ 그냥 지역구는 자신 없고, 한번 은 더 하고 싶다 그래~

8. 코로나19 확산으로 의료진과 보건당국이 사투를 벌이고 있는 와중에 일부 환자들의 비양심적 행동이 빈축을 사고 있습니다. 감염 지역 방문 사실·특정 집단 접촉 여부 등을 숨기거나 생활치료센터 입소 거부, 도주 등의 행위입니다. 
무슨 놈의 종교가 거짓말과 속임수로 사는 건지... 정말 신천지야~

9. 폐쇄된 부산의 한 신천지 건물에 신천지 신도들이 방역 작업을 하겠다며 진입을 시도했다가 저지당했습니다. 사회적인 질타를 받는 상황에서 또다시 거짓말을 일삼은 신천지에 비난과 함께 지자체의 관리 부실도 지적되고 있습니다. 
이정도면 그냥 이단이 아니라 반국가 테러단체 취급해야 할 듯...

10. 법무부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감염법 위반자들을 엄중히 처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법무부는 "최근 자가격리 조치를 위반하는 사례가 빈발해 국민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엄정하게 형사처벌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끝까지 추적해서 반드시 손해 배상까지 청구해 주길 부탁드립니다. 

11. 우리 국민 10명 중 5명 이상은 정부의 마스크 수급 대책이 적절하다고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코로나19 확진자 환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 대구·경북 지역에서도 적절하다는 평가가 51%로 부정평가를 앞섰습니다.
부정평가가 나오기를 두손모아 빌고 비는 신천지만도 못한 사람도 있지...

12. 최근 육군이 ‘코로나19’ 성금에 7억 원이 넘는 돈을 기부한 가운데 일부 병사에게 모금을 강요했다는 고발이 나왔습니다. "다른 중대와 금액을 맞추라"는 지휘관의 엄포에 동료나 가족에게 돈을 빌리기도 했다는 주장입니다.
계급이 깡패라더니... 삥까지 뜯는 거 보니 깡패가 맞긴 맞는 모양이야~

13. 아베 총리가 코로나19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한국의 입국 제한 카드를 꺼내든 가운데 뉴욕타임스가 아베의 사임 가능성을 전망하는 기사를 실었습니다. 신문은 '정치 미꾸라지 아베, 코로나 역풍은 못 피해'라고 게재했습니다.
아베도 피해 가지 못하는 코로나19... 코로나19가 무섭긴 무섭네~ 

14. 신천지의 아류인 ‘새천지’까지 위장교회를 운영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새천지는 신천지를 탈퇴한 권 모씨가 2015년 조직한 단체로 초창기에는 신천지를 대상으로 포교했지만, 최근 일반인에게도 접근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신천지나 새천지나 미래통합당이나 미래한국당이나 그게 그거지?

15. 경찰이 아파트 경비원이 청소나 주차단속 등 다른 일을 하는 경우 경비업법 위반으로 단속할 수 있다고 밝혀 주택관리 업계가 비상입니다. 현행 경비업법상 아파트 경비는 은행이나 오피스 경비와 같이 '시설경비원'으로 분류됩니다.
과연 갑질하기 좋아하는 인간들이 그런 대우를 할줄 알까?

'컷오프' 민병두 "나 복귀시킬 땐 언제고 15일 입장 낸다". 
황교안 “민주당, 차라리 연동형비례제 후회한다고 하라”. 
비례 공천 노리고 비례한국당에 500여 명 공천 신청. 
질본, 오늘부터 매일 1번 오전 10시 통계 발표 ‘일원화’. 
'종교집회 금지' 긴급명령 검토에 기독교계 거센 반발. 
청와대 “재난기본소득 검토 안 한다” 김경수 제안 선긋기. 
도쿄올림픽 성화봉송 출발지 방사선량, 기준치의 1775배. 
중국도 '맞대응' 일본 관광객 비자 면제 오늘부터 중단. 
시민단체, 나경원 11번째 고발 "채용 의혹 등 수사하라". 

조선일보를 비판하는 사람들도 있었지만, 조선일보는 권력에 야합해 이익을 꾀하지 않았다. 정치권력은 물론, 재벌과 이익집단 등 어떠한 권력에도 굴하지 않고 정론직필의 정신을 지켜왔다.
- 방상훈 조선일보 사장의 100주년 기념사 -

거짓말은 그 자체가 죄일 뿐만 아니라, 정신까지도 더럽힌다.
- 플라톤 -

오늘은 조선일보 방 사장의 기념사와 플라톤의 명언을 함께 올려봅니다. 

코로나19와 관련한 가짜뉴스가 도를 넘고 있습니다. 불안을 조장해 자신의 이익을 꾀하는 자라면 대한민국을 코로나19로 발칵 뒤집은 신천지와 무엇이 다르다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거짓으로는 참을 꺾을수 없다는 진리를 잊지 말아야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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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3월 10일 화요일 간추린뉴스입니다.

■ 국내 코로나19 공식 확진자는 어제 기준 7,478명입니다. 추가 확진자 수는 지난 5일 518명에서 483명, 367명에 이어 248명으로 떨어졌습니다. 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대구가 5,571명으로 국내 확진자의 약 75%를 차지했고, 경북은 1,107명으로 집계됐습니다. 

■ 서울 구로구에 있는 한 보험사 콜센터에서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28명이나 나왔습니다. 서울에서 발생한 집단 감염 사례로는 최대 규모입니다.

■ 매일 수백 명씩 쏟아지던 대구지역 코로나19 환자가 200명 아래로 줄면서 전국 환자 증가도 200명대로 줄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신규 확진이 감소세에 있지만, 낙관은 아직 금물이라고 밝혔습니다. 

■ 어제부터 마스크 5부제가 시행되면서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라 약국에서 한 사람이 2장까지 마스크를 살 수 있습니다. 수요가 분산돼 대기 시간이 줄긴 했지만, 약국마다 판매 시간과 물량이 달라 불편하다는 목소리도 나옵니다.

■ 신천지 측이 정부와 지자체에 제출한 명단에는 없는 위장 시설들이 속속 드러나고 있습니다. 직접 찾아가보니 신천지의 포교 시설인지 알 수 없도록 주로 카페나 문화센터로 꾸며뒀습니다. 지금까지 신천지 측이 숨겼다 드러난 위장시설은 서울에서 32곳, 경기도에서도 73곳이 적발돼 폐쇄됐습니다.

■ 외교부는 이번 주 이란에 전세기를 투입해 교민 철수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고위당국자는 탑승자 파악과 항공기 수배가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현재까지 80여명의 교민이 정부에 전세기 탑승 의사를 밝혀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세계보건기구, WHO는 코로나19와 관련해 팬데믹, 즉 세계적 대유행의 위협이 매우 현실화했다고 경고했습니다. WHO 사무총장은 스위스 제네바 WHO 본부에서 열린 언론 브리핑에서 "주말 동안 100개국에서의 코로나19 사례가 10만 건을 돌파했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 일본 정부의 입국 규제 강화에 대한 우리 정부의 맞대응으로 어제부터 두 나라 간 무비자 입국이 중단되고 검역이 크게 강화됐습니다. 두 나라 국민 이동이 사실상 차단되면서 항공사들도 일본 노선의 운항을 대폭 축소하거나 전면 중단했습니다.

■ 코로나19의 국내 발생은 감소세지만, 유럽과 중동, 미주 지역은 뒤늦게 확산하는 추세입니다. 정부는 국외로부터의 추가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특별검역 절차를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 중국이 자국 내 코로나19 확산세가 한풀 꺾이자 이제 자국의 코로나19 대처 능력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관영언론은 시진핑 주석을 '나라를 구하고 세계를 살린 지도자'로 묘사했고, 중국 체제의 우수성이 입증됐다며 뽐내고 있습니다. 

■ 주한 중국대사관은 중국이 한국의 마스크 수급을 돕기 위해 오늘부터 한국에 마스크를 수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일차적으로 일반 의료용 마스크와 N95 마스크 등 500만 장을 수출하려 하고 이후로도 계속 한국에 마스크를 수출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인도네시아에서 처음으로 드론 택시가 시험 비행에 나섰습니다. 개구리 모양을 닮아 '프로그즈'라는 이름이 붙었는데요. 2인승으로 최대 2백 킬로그램을 싣고 한 번 충전에 100킬로미터까지 날 수 있다고 합니다. 

■ 미국 증시가 개장 이후 폭락세를 보이면서 주식 거래가 일시 중지되는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되면서 7% 넘게 떨어지며 마감했습니다. 어제 4% 넘게 폭락한 우리나라 주식 시장이 큰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 사람들은 코로나19에 대한 어떤 정보를 궁금해하고 검색하고 있을까요. 구글이 지난달 26일부터 검색 관심도를 살펴보니, 미국에선 손 소독제에 대한 관심도가 마스크를 압도했다고 합니다. 반면, 한국은 유난히 마스크에 대한 검색 빈도와 관심 수준이 높은 것으로 됐습니다.

■ 4.15 총선 공천에서 배제된 미래통합당 홍준표 전 대표가 "협잡 공천" "막천"이라며 공개 항의하고, 황교안 대표를 향해 주말까지 바로잡으라고 요구했습니다. 역시 공천 배제된 일부 대구 경북 의원들의 반발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코로나 19 대응을 위한 추가경정예산 규모를 3배 이상 늘려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피해가 전방위적으로 확산하는 만큼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 외식과 술자리를 줄이는 '사회적 거리 두기' 분위기가 확산하면서 안전하게 집에서 술자리를 갖는 이른바 '홈술족'이 늘고 있다고 합니다. 이 때문에 전반적인 매출 하락과 수요 침체 분위기 속에서도 주류 관련 매출은 외려 평년에 비해 높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 대구 시민들에게 마스크를 나눠주고, 포옹하고, 눈물을 흘리며 진정한 의리를 보여준 배우 김보성 씨인데요. 현재 자가격리 중인 김보성 씨가 자신의 모습을 공개하고, 코로나 19로 고통받는 모든 분께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출처:세상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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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0일 마케팅뉴스] 네이버 인플루언서 검색 어뷰징, 강력하게 집행한다 외

 

1. 네이버 인플루언서 검색 어뷰징 초반부터 철퇴
네이버가 인플루언서 검색 '어뷰징' 행위에 칼을 뽑았다. 네이버는 “인플루언서 검색에서 비정상적 형태로 팬·조회수를 늘리는 행위는 별도 시스템을 통해 내부 모니터링 중”이라면서 “창작자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해당 이용자 서비스 이용 제한 정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이용제한 정책은 최고 수준으로 집행할 방침이다.
 
 
2. 아무노래 챌린지가 불 지핀 '숏폼' 시대... 콘텐츠·광고도 짧아야 통한다
'아무노래 챌린지'가 불 지핀 숏폼 콘텐츠가 디지털 시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주요 동영상 소비층인 1020 세대의 취향에 맞춰 디지털 콘텐츠는 물론 디지털 광고·마케팅 업계의 문법도 빠르게 바뀌고 있다. '기승전결'이 명확한 긴 분량의 콘텐츠 대신, 눈과 귀에 확 꽂히는 중독성있는 짧은 콘텐츠에 열광하는 1020 세대의 취향을 반영한 것이다.
 
 
3. 네이버, 매장 상품 영상으로 보여주는 '라이브 커머스 툴' 공개
네이버가 코로나19 이슈 장기화로 언택트 소비가 증가하는 추세에 따라 중소상공인을 위한 언택트 기술 지원에 나선다. 네이버쇼핑 서비스를 담당하는 포레스트 CIC는 오프라인 매장 상품을 실시간 라이브 영상으로 소개하는 ‘라이브 커머스 툴’ 기능을 도입하고, 소상공인 교육 프로그램을 온라인으로 전환하는 등 다양한 기술 지원책을 내놓았다.
 
 
4. 카카오페이, 6월까지 가맹점 수수료 전액 지원
카카오페이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오프라인 가맹점의 피해 극복을 위해 결제 수수료를 전액 지원하겠다고 9일 밝혔다. 카카오페이는 11일부터 6월30일까지 오프라인 결제 가맹점에 카카오페이머니로 결제된 금액에 대한 수수료를 전액 지원한다. 제휴 브랜드나 업종, 매장의 매출 규모와 상관 없이 모든 오프라인 결제 가맹점에 동일하게 제공한다.
 
 
5. '왕자님' 덕에 SNS 폭발... 빙그레, 임원도 놀란 2D 모델 탄생
빙그레우스 더 마시스(이하 빙그레우스)는 빙그레가 자체 제작한 애니메이션 캐릭터, 2D 모델이다. 7일 빙그레에 따르면, 빙그레우스의 정체를 공개한 지난달 25일 공식 인스타그램 동시 접속자 수는 무려 2만7000여 명에 달했다. 빙그레우스 기획을 검토한 임원은 "SNS 주요 이용객을 대상으로 하는 마케팅인 만큼 보다 젊은 감각의 실무진들이 소비자 눈높이에 맞췄을 것이라고 그냥 믿고 승인했다"고 말했다.
 
 
6. 언택트 소비 증가 트렌드... 쿠팡, 최후의 승자 될까
코로나19 이후 언택트 소비가 늘면서 비대면 오프라인 유통업계가 때아닌 특수를 누리고 있다. 쿠팡 등 온라인 업체의 주문량은 급증했고, 일부 물량은 처리하지 못할 정도로 폭증해 배송 지연도 잇따르고 있다. 다만 업계에서는 쿠팡이 주문이 몰릴수록 적자가 커지는 구조라서 이번 코로나19 사태로 단기적으로 적자폭이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7. 코로나19로 북미 최대 콘텐츠축제 SXSW 취소
3월 13일부터 22일까지 예정됐던 북미 최대 규모의 콘텐츠 축제인 '사우스바이사우스웨스트(SXSW·South by Southwest)'가 결국 취소됐다. SXSW 취소 청원과 테크기업들의 잇따른 불참 선언에도 불구하고 축제 강행 의지를 밝혔던 주최 측은 이날 행사 개최지인 텍사스주 오스틴 당국의 명령에 따라 행사 중단을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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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3월 09일 월요일 신문브리핑

 

# 제 1506호 신문브리핑(2020년 3월 9일) #

 

"행복은 작은 감사가 모여 이루어지는 자연스러운 결과이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1. 일본 정부가 지난 5일 한국에서 입국하는 한국인들의 비자 효력을 9일 0시부터 일시 중지한다고 발표함

- 또한 한국인을 포함한 모든 외국인에 대해 일본 입국 시 14일간의 자가 격리조치를 하도록 요청했으며, 일본의 이번 조치로 일본 비자 효력이 정지되는 한국인은 1만7000명에 달할 것으로 추정됨

 

 

<< 경제 일반 >>

특이내용 없음

 

 

<< 금융/부동산 >>

1. 우리은행은 9일부터 전 영업점에 전자문서시스템(2단계)을 적용함

- 종이 서류를 없애고 태블릿 모니터 등 단말기 내 전자문서 형태로 모든 업무를 처리하는 것이며, 서류 내용은 영업점 직원의 모니터와 고객이 보는 태블릿 모니터에 공유되어 기업여신을 포함해 외환, 카드, 퇴직연금, 신탁, 펀드 등 모든 업무를 전자문서 형태로 처리할 수 있게 됨

 

2.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본격화한 지난 1월 하순 이후 국내 증시가 10%가량 떨어지는 등 충격이 장기화하고 있음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외국인은 코로나19 사태가 본격화한 1월 23일부터 이달 6일까지 30거래일간 유가증권시장에서 총 6조8029억원어치를 순매도했으며, 반면 개인은 1월 23일 이후 유가증권시장에서 10조5316억원, 코스닥시장에서는 2조2201억원어치를 순매수함

 

3. 정부가 스타트업 투자 활성화를 위해 벤처펀드를 주식처럼 사고파는 기업성장투자기구(BDC) 도입 방안을 입법 예고함

BDC는 비상장 벤처기업 등에 투자하는 일종의 간접투자펀드로서, 일정 요건을 갖춘 금융사가 BDC를 만들어 증시에 상장하면 개인들이 주식이나 상장지수펀드(ETF)처럼 자유롭게 사고팔 수 있음

 

 

<< 국제 >>

1. 미국에서 사망자가 19명에 달하고 확진자가 400명을 넘으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공포가 급속히 퍼지고 있음

수도 워싱턴DC에서도 코로나19 환자가 처음 나왔으며, 뉴욕주는 확진자가 급증하자 비상사태를 선포함

 

2.  이탈리아가 하루 만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의 1000명 이상의 신규 확진자가 나와 총 확진자가 6000명에 육박하고 프랑스와 독일의 확진자도 1000명을 향해 가고 있는 등 유럽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무섭게 확산되고 있음

이탈리아 정부는 8일부터 경제·금융 중심 도시인 밀라노를 비롯한 롬바르디아주 전역과 에밀리아·로마냐, 베네토, 피에몬테주에 걸친 11개 지역을 ‘레드존’으로 지정하고 각종 제한 조치를 시작했으며, 이번에 확대된 레드존, 즉 봉쇄령 대상 인구는 총 1600만 명으로 6000만 명인 이탈리아 전체의 4분의 1을 조금 넘는 규모임

 

3. 7일(현지시간) 블룸버그는 사우디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사우디가 다음달부터 원유 생산량을 기존 하루평균 970만 배럴에서 1000만 배럴로 늘릴 계획이라고 보도함

전날 사우디를 비롯한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러시아 등 이른바 OPEC+는 오스트리아 빈에서 추가 감산 회의를 열었으나 합의를 보지 못했으며, OPEC+가 감산 합의에 실패하면서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는 배럴당 41.28달러로 10% 내리고 사우디 국영 석유회사 아람코 주가는 8일 장중 30.9리얄까지 떨어짐

 

4. 레바논이 12억달러(약 1조4300억원) 규모의 채권을 제때 상환하지 못하겠다며 ‘모라토리엄(채무상환 유예)’을 선언함

디아브 총리는 “레바논의 국가 부채가 국내총생산(GDP)의 170% 수준인 900억달러(약 107조원)에 달한다”며 “나랏빚이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커졌다”고 했으며, 레바논은 일단 유로본드 상환을 미루고 해외 채권자들과 부채 관련 협상을 벌일 계획임

 

5. 중국 동남부 푸젠성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격리시설로 활용 중이던 호텔이 무너져 70여 명이 매몰되는 사고가 발생함

 이 사고로 10명이 사망하고 20여 명이 실종 상태인 것으로 전해짐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유로본드(Euro bond)

- 한 나라의 차입자가 외국에서 제3국 통화표시로 발행하는 채권을 말함. 역사적으로 유로시장에서 발생, 발전해온 채권발행 형태에서 이런 명칭이 붙었음. 채권의 인수단 및 판매그룹은 수개국의 은행·증권회사 등으로 구성되고, 따라서 여러 나라의 투자자들에게 판매됨. 유로본드는 유러달러채가 전형적이며 이밖에 유러마르크채 및 복수통화단위 표시채 등이 있으며 주로 런던, 룩셈부르크, 프랑크푸르트의 거래소에 상장됨.

- 정보 출처 : 한경 경제용어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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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3월 9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코로나 19 → ①신규확진 11일 만에 200명대로. 7일 오후 4시~ 8일 오후 4시 기준 신규 확진자 272명. (국민 외)

②자가격리 끝난 신천지 교인들 뒤늦게 ‘확진’ 잇따라... ‘잠복기 14일’ 넘을 가능성과 격리중 추가 접촉 가능성... 역학 조사 필요.(경향)


2. 한국ㆍ일본, ‘서로 빗장’ → 일본의(韓, 中) 입국 제한 조치에 한국도 맞대응. 9일 0시부터 상호 무비자 입국 중단. '왜 중국엔 그런 조치 못하나' 일각의 비판.(한국 외)


3. 이탈리아, ‘지역봉쇄’ 초강수 → 하루 1000명 넘는 확진자에 밀라노 포함 북부 3분의 1 ‘봉쇄’... G7 회원국이자 EU 내 3대 경제대국. 관광산업이 GDP의 13%를 차지. (동아)▼


4. ‘사쿠라’ → ‘다른 속셈을 가지고 어떤 집단에 속한 사람. 특히 여당과 야합하는 야당 정치인을 이른다'.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에도 등재되어 있다.(중앙선데이)


5. 美 유일의 4선 대통령 ‘루스벨트’의 소아마비 → 비록 낙선했지만 38세 때 부통령 후보가 될 정도로 전도 양양하던 그는 39세 장년이 되어 소아마비를 앓아 하반신 장애가 되었다.(중앙선데이)


6. 청도 대남병원 中동포 간병인 미스터리? → 지난 5차례 검사에서 음성, 6번째 검사에서 양성. 12.29~ 1.8일 고향인 중국 지린성 다녀와. 최초 슈퍼전파자 가능성 제기 되지만 당시 지린성 환자 거의 없었고 국내 감염 가능성 등도 있어 가능성 낮아 검사오류 등 심층조사 필요.(한국 외)


7. 세계 첫 미세먼지 관측 ‘천리안2B호’ 궤도 안착 → 한국에 가장 가까운 적도상에 위치. 해양오염도 관측. 미세먼지 대국민 서비스는 정보 보정 과정 등 거쳐 내년부터 제공 예정.(국민)


8. 수렵채집 원시 때는 한 사람이 먹고살려면 100만㎡의 땅이 필요했다 → 대신 농사를 지으면 500㎡가 필요하다. 즉 같은 크기 땅에서 2천배나 더 많은 사람이 살 수 있다.(중앙선데이)


9. 등산객, 코로나 19로 더 늘었다 → 북한산 국립공원 기준, 지난해 3월 첫 주말(토, 일)보다 올 첫 주말 각각 59%, 30% 늘어. 대부분 마스크 쓴 채 등산.(중앙선데이)


10. 이런 문자 주의 필요 → ‘전염병 발생, 마스크 무료로 받아가세요’, ‘코로나로 인한 배송 지연’... 악성 앱 가능성.(세계)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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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3월 9일 월요일 간추린뉴스입니다.

■ 코로나19 국내 누적 확진자 수는 모두 7,313명입니다. 대구와 경북 지역 확진자는 6천4백여 명으로 전체의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사망자는 50명, 완치 환자는 130명, 중증 이상 환자는 24명, 위중 환자는 36명입니다.

■ 서울 동대문구에서 생후 4주 된 신생아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미 확진 판정을 받은 30대 남성의 딸인데, 아내와 장인, 장모도 코로나19 양성반응이 나왔습니다.

■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은 신천지 대구교회 교인이 치료센터 입원을 거부하며 난동을 부리다 달아났습니다. 도주 한 시간만에 붙잡혔는데, 대구시는 추가 고발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 서울백병원에 입원해있던 70대 환자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병동 일부가 폐쇄됐습니다.이 환자는 대구에서 왔다는 이유로 다른 병원에서 진료를 거부당하자, 대구 거주 사실을 숨기고 서울백병원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코로나19 집단감염 우려 속에 정부가 종교 기관의 단체 활동 자제를 요청했지만, 일부 교회는 일요일 예배를 진행했습니다. 주민들이 거세게 반발하면서 지역사회 갈등으로 확산하고 있습니다.

■ 약국에서 마스크를 일주일에 두 장까지 살 수 있는 요일별 5부제가 오늘부터 시행됩니다. 오늘은 출생연도 끝자리가 1과 6인 국민이 마스크를 구입할 수 있습니다.

■ 인터넷에서 주변 편의점의 마스크 재고를 알려주는 '마스크 알리미' 사이트가 있는데요. 오전 11시에서 오후 11시까지 10분 간격으로 실시간 마스크 재고 정보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사이트 개발자는 앞서 코로나19 확진자 동선 정보를 제공했던 '코로나 알리미' 사이트를 만든 대학생들입니다.

■ 일본 정부가 '한국인 무비자 입국 중단' 조치를 오늘 새벽 0시부터 시작했습니다. 우리 정부 역시 같은 시각부터 일본인들의 무비자 입국을 삼중으로 차단하는 등 사실상 상호 입국이 전면통제됐습니다. 

■ 미 육군이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한국을 오가는 모든 장병과 가족에 대한 이동 제한에 들어갔습니다. 일단 주둔지 변경 명령을 받은 미8군 장병이 적용대상입니다. 

■ 이탈리아에서 코로나19가 무서운 속도로 확산하며 누적 확진자 수가 7천 명을 넘어섰고, 사망자 수도 300명을 훌쩍 넘었습니다. 밀라노와 베네치아에는 봉쇄령이 내려져 천5백만 명의 이동이 제한됐습니다.

■ 중국 쓰촨성에서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중국 공안이 상대방의 체온을 알 수 있는 '스마트 헬멧'을 쓰고 순찰에 나섰습니다. 스마트 헬멧에는 5m 이내에 있는 사람들의 체온이 나타나고 37.5도가 넘으면 경고음이 울립니다.

■ 교육부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대형 학원을 중심으로 3월 둘째 주에 영업을 하는 곳은 현장 점검을 하겠다"고 밝히자, 대형 학원 대부분이 이번 주 휴원을 택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중소형 학원들은 휴원은커녕 특강까지 추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합니다. 

■ 코로나19 사태로 재택근무를 하는 직장인이 많아졌는데요. 20~30대 미혼 직원들은 출퇴근 시간을 절약할 수 있고, 화장을 하거나 옷을 차려입지 않아도 되는 것에 환호하는 반면, 40~50대 차·부장들은 일과 삶의 구분이 명확하지 않은 탓에 집에서 일하기가 더 어렵다고 합니다.

■ 미래통합당 공천이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공천 결과에 반발하는 움직임도 가시화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지난주 공천에서 탈락한 홍준표 전 대표와 김태호 전 경남지사는 무소속 출마 쪽으로 가닥을 잡았습니다.

■ 배우 심은경 씨가 일본 아카데미상 시상식에서 최우수 여우주연상을 받았습니다. 한국 배우로는 처음입니다. 심씨는 아베 정권의 사학비리 의혹을 다룬 일본영화 '신문기자'에서 사회부 기자 역을 맡았습니다.


🔊 한 주 미리보기

사법행정권 남용 혐의로 기소된 임종헌 전 법원행정처 차장의 공판이 오늘부터 재개됩니다. 

임 전 차장은 재판부가 소송지휘권을 부당하게 남용했다며 재판부 기피 신청을 내 지난해 재판이 중단된 상태였는데요.

기피신청이 기각되고 코로나19로 서울지법이 특별 휴정에 들어가면서 오늘로 기일이 변경돼 다시 재판이 시작됩니다.

해외 원정도박과 성매매 알선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그룹 빅뱅의 전 멤버 승리 씨가 오늘 강원도 철원군 육군 6사단 신병교육대에 입소합니다.

승리 씨는 상습도박과 외국환거래법 위반, 성매매처벌법 위반 등의 혐의로 지난해 5월과 지난 1월 두 차례 구속 갈림길에 섰지만 두 번 모두 기각되며 불구속 상태로 조사를 받아왔는데요. 

재판은 관련법에 따라 군사법원으로 이관될 예정입니다.

내일부터 네팔에선 한국인 여행객에 대한 도착 비자 발급을 잠정 중단합니다.

이에 따라 네팔에 입국하려면 해당국 네팔 대사관에서 사전에 비자를 발급받아야 하며, 비자 신청서와 건강증명서가 필요하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같은 날 한국과 일본의 수출규제와 관련된 현안을 논의하는 수출관리정책대회가 열립니다.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영상통화로 진행될 이번 회의에서 양측은 수출관리 운영에 관한 추가적인 개선과 현안해결에 기여하기 위한 논의를 할 계획입니다.

12일 목요일에는 출산한 세 남매 가운데 첫돌도 되지 않은 자녀 2명을 질식시켜 숨지게 하고 첫째 아들도 장기간 학대한 20대 부부의 재판이 열립니다.

이들은 둘째 딸의 사망 사실을 숨긴 채 수년간 양육수당을 챙겼고, 셋째 아들은 출생신고조차 하지 않았는데요.

검찰은 이들에게 현재 아동보호 위탁 기관에서 보호받고 있는 첫째 아들에 대한 친권 박탈 청구를 검토 중입니다.

[출처:세상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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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20년 3월 9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미래통합당과 자유공화당의 통합 논의가 마찰음을 내고 있습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옥중 메시지'가 나온 이후 자공당은 통합·연대 의사를 타진 중이지만, 미통당이 '지분을 전제로 한 논의는 없다'며 선을 긋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정도면 근혜 누님께서 신천지 버금 가는 종교를 세웠어도 성공했을 거야~

2. 민생당이 이번주 선거대책위를 출범하고 본격적인 총선 모드에 돌입합니다. 지역 내 경쟁력을 갖춘 지자체 인사와 청년 세대 등을 영입해 최대한 많은 후보를 내놓겠다는 방침으로 손학규 대표가 중요 역할을 맡을 것으로 보입니다. 
또 손학규라... 선거 운동을 ‘미워도 다시 한번’으로 할 작정인가 보네... 

3. 심상정 대표는 "정의당은 연동형 비례대표제도의 취지를 훼손하는 어떠한 비례 정당에도 참여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심 대표는 "범진보세력이 경계해야 할 것은 적을 이기고자 적을 닮아가는 '내로남불' 정신"이라고 말했습니다.
내로남불 정신 탓하기 보다는 독자 노선이 남는 장사라서 아닌가요? 

4. 무소속 출마하는 전북지역 예비후보들이 '무소속 연대'를 꾀할지가 관심거리로 떠오릅니다. 이들 일부는 전북에서 지지율이 높은 민주당 후보들과 맞서려면 연합체 성격의 '무소속 연대'가 필요하다는데 뜻을 같이하고 있습니다.
‘뭉치면 산다’는 말이 결코 다 들어 맞지는 않는다는 거~ 알쥐?

5. 여야의 공천 작업이 막바지로 치달으면서 이번에도 역시 여야 공천 과정을 둘러싼 잡음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공천에서 배제된 유력 인사들의 탈당 및 무소속 출마가 잇따르면서 각 당의 본선 전략에도 차질이 예상됩니다.
과소평가인지 과대평가인지 결국 국민이 선택하겠지 뭐... 언제나 그랬고...

6. 박근혜 전 대통령이 '옥중 서신'을 공개해 정치 개입을 시도하고 있는 와중에 박 전 대통령에 대한 석방에 반대하는 여론이 70%에 가까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대로 석방론에 '공감한다'는 여론은 28%에 불과했습니다. 
이번 총선에는 딱 공감한다는 여론 만큼만 득표하세요~

7.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개학을 3주 연기했는데도 휴원하는 학원이 절반도 되지 않자 교육부가 압박 정책을 내놓았습니다. 국세청 등과 함께 현장 점검을 강화하고, 코로나19 확진자가 다닌 학원은 명단 공개 방안도 추진합니다.
돈벌이에 아이들 건강은 안중에도 없다면 그게 바로 신천지 아냐~

8. 코로나19 확산으로 밤낮없이 일하던 경북 성주군의 한 40대 공무원이 과로로 숨졌습니다. 고인은 지난 2일 비상근무를 서던 중 화장실에서 뇌출혈로 쓰러져 경북대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쓰러진 지 나흘만인 6일 사망했습니다.
이걸 또 정권 탓으로 삼진 않겠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9. 한국교회총연합은 "교회가 예배를 드리는 것이 국민 불안을 야기하는 원인인 것처럼 오해를 낳는 결의안을 채택한 국회에 심히 유감"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앞서 국회는 종교 집회 자제를 촉구하는 결의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예수 천국 불신 지옥’ 외치다 진짜 천국 가신다니까요~

10. 각계의 자제 당부에도 불구하고 일부 교회들이 여전히 주일예배를 치룬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교회 집단감염’ 우려가 높아지는 상황이어서 신자들 다수가 모이는 모임예배 강행에 대한 각계의 비판 목소리도 나옵니다. 
다른건 몰라도 국민들 입에서 ‘하나님 맙소사’ 소리는 나옵디다~

11. 이재명 지사가 도내 종교 집회를 금지하는 긴급 명령을 검토 중이라고 하자, 진중권 전 교수는 “포퓰리즘도 적당히 좀 하시라”며 반대했습니다. 또 “일개 도지사 따위가 함부로 건드릴 수 있는 가치가 아니다”고 비판했습니다. 
종교 탄압을 하자는 것도 아니고... 일개 백수 따위가 지적질 할 일인가?

12. 정부의 코로나19 대응에 연일 비판을 가하고 있는 최대집 회장과 의사협회 집행부를 현직 의사가 실명으로 공개 비판했습니다. 마산의료원 최원호 외과과장은 ‘의사협회 집행부들의 아집이 선을 넘었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했습니다.
사람 생긴 거 가지고 뭐라 하면 안 되는데... 정말 생긴데로 놀더만요...

13. 정부가 일본 정부의 입국제한 강화조치를 시작하는 9일 0시에 맞춰 상응조치를 실시합니다. 외교부는 사증면제 및 사증효력 정지, 공항제한 검토, 특별입국절차 적용, 여행경보 격상 등 4가지 우리측 조치 계획을 밝혔습니다.
일본은 마치 돈이면 다 된다고 생각하는 막장 재벌 2세 같다니까...

14. 우리 정부가 무비자 입국 중단과 특별 입국 절차 시행 등으로 맞대응 한 것을 두고, 미통당이 "감정적 외교"이자 "퇴행적 방책"이라고 비난했습니다. 미통당은 "냉정한 현실 인식과 판단에 의한 것인지 의문이다"라고 밝혔습니다.
왜 일본 얘기만 나오면 발끈하는 걸까? 확실히 일본 편 맞네...

15. 아베 총리가 코로나19 확산에 안일하게 대처했다는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그동안 아베 총리는 여러 스캔들 속에서도 살아남았지만, 이번에 받을 정치적 타격은 그동안의 것과는 차원이 다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그래서 비난의 화살을 한국으로 돌리려는 거지? 교활 한 넘~

16. 일본 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정부 발표보다 10배 많을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CNN 방송은 일본 정부가 발표한 확진자 수는 빙산의 일각으로 실상을 파악하기 위해 검사자 수를 늘려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놈의 올림픽에 목숨 건다고 숨겨질 일은 아닌 거 같은데~

17. 세계보건기구 사무총장이 입국제한 조치를 주고 받은 한국과 일본에 대해 우려를 표했습니다. 게브레예수스 총장은 ”세계화된 시대에서 힘을 모으는 것만이 유일한 선택지”라며 ”코로나19는 공동의 적”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게 처음부터 한쪽으로 치우쳐 일을 이지경으로 만드셨어요 그래~

18. 코로나19 확산으로 각종 행사와 여행·숙박이 취소되면서 관련 업체와 소비자 간 분쟁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소비자들은 '천재지변'에 준하는 만큼 전액 환불을 요구하지만, 업체들은 계약서 상 불가하다며 맞서고 있습니다.
이런 거는 상식적인 수준에서 해결이 안 되는 거야? 비상식적 같으니라고...

중국, 한국에 마스크 110만 장·방호복 1만 벌 지원. 
WHO, 일본 지도에 독도·을릉도 포함, 한국 지도에 누락. 
홍준표 "불의와 협잡에 굴하지 않아" 무소속 출마 암시. 
김태호, 무소속 출마 선언 "꼭 살아서 돌아오겠다". 
김종인, 미통당 선대위 합류 긍정 검토 '공약 전권 요구'. 
정봉주 주도 '열린민주당' 창당 손혜원, 최고위원 합류. 
김경수, 전 국민 재난기본소득 100만 원 제안. 
민주당, 비례연합당 참여 여부 전당원 투표로 결정키로. 

반쯤의 진실을 포함한 거짓말은 더욱 악한 것이다.
- 테니슨 -

듣다 보면 그럴듯하게 들리는 거짓말이란, 어쩌면 내심 나도 같은 생각을 해봤기 때문인지도 모릅니다. 
그렇다면 그럴듯한 거짓말 쯤은 우리 스스로가 걸러 낼수도 있지 않을까요?
내면의 사악함을 버리면 거짓말이 보입니다. 
건강한 한주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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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9일 마케팅뉴스] 온라인에 검색 노출 미끼로 홍보비 가로채... 마케팅 사기 외

 

1. '온라인에 상위 노출' 미끼로 홍보비 가로채... 마케팅 사기
온라인 광고시장이 커지면서 홍보를 해주겠다며 영세 자영업자를 속여 돈을 가로채는 사기수법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효과가 거의 없는 부실한 광고를 진행하고 피해자가 환불을 요구하면 거절하는 방식이다. 5일 광고업계에 따르면 A광고업체로부터 피해를 봤다고 주장하는 자영업자 7명은 A사 대표 이모씨와 직원 7명을 사기 혐의로 서울동부지검에 2일 고소장을 접수했다.
 
 
2. '마스크 무료나눔' 카카오톡 배너광고, 눌러보니 유통기한 지난 제품
'낚시성' 카카오톡 배너광고가 이용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유통기한이 지난 마스크를 증정하는 이벤트임에도 배너광고에는 이를 명시하지 않아 혼란을 야기하고 있다. 이벤트 상세 내용에는 '응모자는 유통기한이 지난 상품임을 인지하고 필요의사를 밝힌 것으로 간주합니다'라는 문구가 담겨 있다. 이는 카카오톡 배너광고에서는 찾아볼 수 없었던 내용이다.
 
 
3. 입김 쎄진 인플루언서들... 이커머스 업계 '인플루언서 마케팅' 주목
밀레니얼(M) 세대와 Z세대가 주요 소비 주체로 떠오르면서 이커머스 업계가 인플루언서 마케팅에 주목하고 있다. MZ세대의 경우 쇼핑에 있어서도 자신과 취향이 맞는 인플루언서의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이다. 특히 인플루언서 마케팅은 팔로워 수 등이 많지 않아도 전문성이 있으면 효과가 커 이커머스 업계의 새로운 트렌드로 부상하고 있다.
 
 
4. 재택근무 확산에 업무 협업 플랫폼 이용자 ‘폭증’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근무를 지원하는 협업툴과 원격근무 플랫폼 시장이 때아닌 호재를 맞고 있다. 원격근무 서비스 제공업체인 알서포트는 5일 재택근무 서비스 무료신청 기업이 1600개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웍스모바일의 ‘라인웍스’, NHN의 ‘토스트 워크플레이스’, 카카오 ‘아지트’ 등 국내 협업툴 업체 역시 “코로나19 이후 가입문의와 이용자 수가 크게 늘었다”고 입을 모았다.
 
 
5. 큐텐, 중진공 ‘온라인수출기업화 사업’ 플랫폼으로 선정
큐텐(Qoo10)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2020 온라인수출기업화 사업’ 수행 플랫폼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동남아의 아마존’으로 알려진 큐텐은 중소기업들의 온라인수출 활성화를 위한 이번 사업에서 포스트 차이나로 각광받고 있는 신남방시장 진출 기업을 지원하는 플랫폼으로 참여한다.
 
 
6. 야간 온라인 쇼핑 늘고 '집콕' 상품에 몰렸다
코로나19 확산으로 가정에서 소비되는 식품·생활용품의 구매가 급증한 반면 야외용품은 감소한 것으로 6일 나타났다. 집계에 따르면 마스크와 손 소독제 등 개인위생 용품이 포함된 건강의료용품의 판매량이 전년보다 무려 7배 가까이 늘었다. 화장지와 세제 등 생필품은 41%, 식품은 21%, 유아용품은 15%, 장난감은 14% 지난해보다 더 잘 팔렸다.
 
 
7. 우아한형제들 웹툰 '만화경' 6개월 만 10만 다운로드
우아한형제들이 자사가 운영하는 웹툰 플랫폼 서비스 ‘만화경’이 출시 6개월 만에 구글플레이와 애플앱스토어에서 10만 다운로드를 기록했고, 누적 에피소드뷰 300만 건을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 우아한형제들은 만화경의 인기비결으로 차별화를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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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3월 05일 목요일 신문브리핑

 

# 제 1504호 신문브리핑(2020년 3월 5일) #

"감사는 축복을 부르는 호출 신호다. 감사하면 축복이 사방에서 몰려온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차량호출 서비스 ‘타다’의 운행을 막는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타다 금지법’) 개정안이 4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함
- 5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 타다는 1년6개월 뒤부터 현행 방식으로 운행할 수 없게 됨

2. 광주광역시의 세포치료제 개발기업인 바이오트코리아가 마이크로 의료로봇(스템셀 내비게이터)에 줄기세포를 적용해 살아 있는 동물의 무릎 연골을 재생하는 데 성공했다고 4일 발표함
- 회사 관계자는 “무릎 연골에 20% 이하만 전달되는 기존 줄기세포 주사법에 비해 최고 95%까지 손상된 연골 부위에 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다”며 “체내 삽입형 마이크로 의료로봇의 상용화가 가까워졌다”고 설명함


<< 금융/부동산 >>
1.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해 11조7000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함
- 여기에 드는 돈의 88%(10조3000억원)는 적자국채를 발행해 조달하며, 이에 따라 올해 국내총생산(GDP) 대비 국가채무비율(41.2%)이 사상 최초로 40%를 넘어서는 등 재정건전성이 크게 악화될 것으로 보임

2. 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4일 전체회의를 열고 ‘인터넷전문은행 설립 및 운영에 관한 특례법 일부 개정법률안’을 통과시킴
- 공정거래법 위반 전력을 인터넷은행의 대주주 적격성 심사 기준에서 제외하는 등 규제를 완화한 게 핵심이며, 1년 가까이 ‘개점휴업’ 상태였던 케이뱅크가 KT를 대주주로 내세워 자본을 확충할 수 있는 길이 열리면서 이달 말 대주주 전환, 1조원 증자 등을 추진해 올 상반기 안에 정상적인 영업에 나선다는 계획임

3. 올 들어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엔씨소프트가 4일 유가증권시장에서 4만1000원(6.04%) 오른 72만원에 거래를 마치면서 사상 최고치를 갱신함
- 시가총액도 15조원을 넘어서면서 국내 대표 금융지주사인 KB금융, 신한지주 등과 어깨를 나란히 했으며, 지난해 출시한 ‘리니지2M’의 흥행 돌풍과 해외 진출 추진, 하반기 신작 등 호재가 잇따르고 있어 당분간 강세가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옴

4. 4일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10년 만기 브라질 국채를 보유한 국내 투자자들이 올 들어 2월 말까지 5.38%의 평가손실을 기록함
- 만기와 판매 시기에 따라 다르지만 다른 증권사를 통해 브라질 채권을 매수한 투자자들도 1~7%의 손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채권 가격은 상승했으나 환 변동이 불리하게 작용해 큰 폭의 손실을 본 것으로 분석됨

5. 서울시가 세운상가 일대의 미래 관리 방향을 보전·재생으로 전환해 도심 제조산업의 허브로 하는 내용의 ‘세운상가 일대 도심산업 보전 및 활성화 대책’을 4일 발표함
- 전체 171개 정비구역 중 아직 사업을 추진하지 않은 152개 구역을 관련법에 따라 정비구역에서 해제하고, 주민협의를 통한 재생 방식의 관리로 전환할 계획이며, 서울시는 4월까지 일몰 관련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10월 중 세운재정비촉진계획 변경을 마무리할 예정임

6. 법무부가 4일 주택임차인의 계약갱신요구권, 상가임차인의 우선입주요구권·퇴거보상청구권 등을 포함하는 ‘2020년 주요 업무계획’을 발표함
- 법무부는 주택임대차보호법을 바꿔 임차인이 계속 거주를 원할 경우 임대인에게 계약 갱신을 요구할 권리(계약갱신요구권)를 도입해 세입자가 적어도 4년간 살 수 있는 주거환경을 조성하기로 했으며, 또 상가건물임대차보호법을 개정해 철거·재건축 시 임차인에게 우선입주요구권을 인정하되, 이를 행사할 수 없으면 퇴거에 대한 보상청구권도 인정하기로 함



<< 국제 >>
1. 미국 중앙은행(Fed)이 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시장에 공포가 퍼지자 선제적이고 공격적인 대응 차원으로 연 1.50~1.75%인 기준금리를 0.5%포인트 인하했으나 뉴욕증시는 Fed의 조치와는 반대로 움직임
- 다우지수는 785.91포인트(2.94%) 하락해 25,917.41에 마감했고 S&P500지수는 2.81%, 나스닥지수는 2.99% 하락했으며, 씨티그룹은 “Fed의 갑작스런 금리 인하가 코로나19 확산이 당초 예상보다 더 심각한 상황임을 확인시켰다”고 설명함

2. 중도 성향의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이 미국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의 최대 분수령인 3일(현지시간) ‘슈퍼 화요일’에 경선이 열린 14개 주 가운데 두 번째로 많은 대의원이 걸린 텍사스를 비롯해 버지니아, 노스캐롤라이나, 앨라배마, 아칸소, 매사추세츠, 미네소타, 오클라호마, 테네시 등 10개 주에서 승리하며 예상 밖의 역전 드라마를 써나감
- 이 중 텍사스와 매사추세츠, 미네소타, 메인은 경선 전 여론조사에서 샌더스가 1위를 달리던 곳이었으나 개표 결과 바이든이 판세를 뒤집었음

3. 한국과 이탈리아에 이어 이란에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가 4일 2000명을 넘어섬
- 이란에선 국회의원 23명이 무더기로 감염됐으며, 이날까지 9명이 사망한 미국은 대형 자연재해에 대응하는 ‘국가비상사태’ 선포까지 검토하고 나섬

4. 미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입국제한 대상 국가를 확대함
- 이미 한국을 ‘고위험 국가’로 분류하고 있는 미국이 추가적인 조치를 내릴지 주목됨

5. 니혼게이자이신문이 4일 일본 정부가 전날 각의에서 연금 수급개시 연령의 상향을 핵심으로 하는 연금개혁 법안을 의결했다고 보도함
- 국회의 동의를 거쳐 2022년 4월부터 시행되는 이 법안은 평균 근로 연령이 높아지는 추세를 반영해 현재 65세부터 받기 시작하는 공적연금 수급 연령을 본인이 희망하면 75세까지로 늦출 수 있도록 했으며, 대신 수급 개시 시점을 1개월 늦출수록 연금 수령액은 0.7% 늘어남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추가경정예산
- 용도가 정해진 국가의 예산이 이미 실행 단계에 들어간 뒤에 부득이하게 필요하고 불가결한 경비가 발생했을 때 정부가 예산을 추가 변경하여 국회에 제출하고 의결을 거쳐 집행하는 예산임.
정부는 매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 단위로 예산, 즉 나라의 수입과 지출계획을 짜고 이에 따라 재정활동을 함. 그런데 연도 중에 이 계획을 바꿀 필요가 있을 경우에는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하게 됨. 즉, 추경예산은 세입이 예상보다 크게 줄었거나 예기치 못한 지출요인이 생겼을 때 편성해 국회 동의를 받아 집행함. 
과거에는 가뭄이나 장마철 수해 등 자연재해를 복구하기 위해 추경예산을 편성하는 경우가 많았으며, 1990년대 이후에는 이 밖에도 중소기업 지원이나 사회간접자본(SOC) 건설에 쓰기 위해 추경예산을 편성한 적이 많았음. 그리고 IMF(국제통화기금) 체제 이후에는 주로 구조조정과 실업대책 재원 확보를 위해 추경예산이 편성되었음.
추가경정예산은 단일예산의 원칙에 대한 예외로 한 해의 총예산은 본예산과 추가경정예산의 합으로 정해짐. 또한, 추가경정예산은 이미 성립된 예산의 변경을 가져온다는 점에서 국회에 제출된 예산안의 변경을 위한 수정예산과는 구별됨. 우리나라의 경우 거의 매년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하고 있으며 이는 다른 나라에서도 비슷한 실정임.
- 정보 출처 :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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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20년 3월 5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민주당은 여전히 비례대표 선거 연대에 대해 "공식 논의는 없다"는 입장이지만, 물밑에서는 비례대표 통합 논의가 전개되고 있습니다. 정의당 내부에서도 민주·진보 진영의 비례 연대 전략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제 박근혜 목소리까지 교도소 담을 넘고 있으니... 참 걱정입니다. 

2. 미통당 공천관리위가 옛 바미당의 이찬열ㆍ임재훈 의원의 공천배제를 유력하게 논의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패스트트랙 법안 처리에 찬성했던 전력이 발목을 잡는 반면 찬성표를 던지지 않은 인사들은 공천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나중에 패스트트랙으로 감옥 갈 사람도 있는데 너무 섭섭해 마세요~

3. 선관위가 오세훈 미통당 후보를 금품 제공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오 후보는 지난해부터 올해 설 명절까지 자신이 거주하는 아파트 경비원과 청소원 등 5명에게 1회당 5만 원~10만 원씩 총 120만 원의 금품을 제공했습니다. 
착한 일 했다고 생각할 지 모르지만... 그런식이면 돈 없이 선거 못 치뤄요~

4. 박근혜 전 대통령이 “더 나은 대한민국을 위해 기존 거대 야당 중심으로 태극기를 들었던 모두가 하나로 힘을 합쳐주실 것을 호소드린다”는 메시지를 발표했습니다. 총선을 앞두고 미통당에 힘을 실어달라는 뜻으로 보입니다.
이런 제길... 누가 보면 독립운동이라도 하다가 빵에 간줄 알겠네~

5. 추미애 장관은 신천지에 대한 압수수색 지시가 논란이 일자 "국민 86% 이상이 압수수색 필요성을 요구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특정 사건'에 대한 수사 지시가 아니라 전국적 '비상 사태'에 대한 일반적 지시라는 주장입니다. 
아무래도 특정 종교에 대한 특정 정당의 과민한 반응이 아닐까? 

6. 대구지방경찰청은 신도 명단을 속였다는 이유로 고발당한 신천지 대구교회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다시 신청했습니다. 하지만, 검찰은 지난달 29일에 이어 경찰이 신청한 압수수색 영장을 보강 수사가 필요하다며 반려했습니다. 
관대하지 말아야 할 일에 쓸때 없이 관대한 이유가 뭘까? 냄새가 나...

7. 신천지의 사단법인 취소를 추진하는 서울시가 9년 전 허가를 내준데 대해 "신중하지 못했다"고 인정했습니다. 서울시 측은 "그 당시 신천지와는 완전히 다른 이름으로 신청이 됐으며 대표도 이만희가 아니었다”고 해명했습니다.
9년 전이면 신중하지 못한게 아니고 신중 했는 지도 몰라...

8. 최근 국립발레단 단원 ‘나대한’이 자가격리 지침을 어기고 해외여행을 간 것이 알려진 가운데 또다른 단원들이 자가격리 기간 중 사설학원 특강을 해 논란입니다. 국립발레단 단원들의 도덕적 해이가 심각하다는 지적입니다.
국립발레단인지 국립밉상인지 구분이 안 가네... 그러고 싶데?~

9. 보건당국이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해 외출을 하지 않고 실내에 머물더라도 환기는 '필수'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마스크 착용' 이상으로 손 씻기 등 개인 위생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감염을 막는 데 더 유의미하다고 당부했습니다. 
신천지도 그렇지만, 제발 말 좀 잘 들읍시다. 남 탓 좀 그만하고~

10. 보건 당국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급격하게 늘어난 만큼 격리에서 해제되는 환자 수도 급격하게 늘어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대구·경북 지역 환자 중에서도 격리해제되는 사례가 많이 나올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듣던 중 반가운 소리... 다시 한번 질병관리본부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11. 한국기자협회가 조선일보의 코로나19 보도 태도를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협회는 “특히 지난달 19일 신천지 신도들의 집단감염으로 환자가 폭증한 이후 이어진 조선일보의 보도는 정략적 보도라는 혐의가 짙다"고 지적했습니다. 
북한을 입에 달고 살더니 코로나 이후엔 중국을 달고 사는 조선~

12. 일본 정부가 7월 도쿄올림픽 개최 연기 가능성을 공식적으로 언급했습니다. 일본 정부 주장에 따르면 올림픽은 IOC와의 계약에 따라 연말까지 연기될 수 있으나 주최측인 일본과 IOC는 일단 대회 강행 의사를 내비치고 있습니다.
남의 나라의 입장도 생각하셔야지~ 자국의 선수를 사지로 내몰수는 없는 법... 

13. 일부 한방병원의 과잉진료와 보험사기가 자동차보험의 보험료 상승 요인이라는 지적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코로나19 31번째 확진자 역시 교통사고로 한방병원에 입원 중 잦은 외출을 했다는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었습니다. 
교통사고 치료를 한방병원에서 한다는 자체가... 갠적으로 글쎄요~ 

14. 연극 극장 내에서 관람 예절을 지키지 않고, 욕설·폭행 난동을 부린 40대 초등학교 교사가 벌금형을 받았습니다. 이 교사는 앞 좌석 등받이에 수차례 발을 올리고, 발을 내려달라는 요청에 욕설과 폭행을 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기본이 안 된 사람이 그것도 초등학교 교사라니... 교대는 인성부터 가르쳐야... 

김종인 "총선서 제1당 바뀔 것, 코로나19 사태 결정타". 
오세훈 “치매 어머니 봐주신 분 명절 보너스, 그래도 불찰”. 
이낙연, 아들의 ‘코로나는 코로 나온다’ 발언 “깊이 반성”. 
보훈천 “신천지 이만희, 6.25전쟁 참전 유공자 맞다”. 
유재석 등 50여 유명 연예인 ‘신천지 명단’에 “사실무근”. 
일본 사이타마현, 원인불명 검은비 내려 주민 불안감 증폭. 

가시에 찔리지 않고서는 장미꽃을 모을 수 없다. 
- 필페이 -

대한민국 전체가 코로나19에 신음하는 것처럼 보일 지경입니다. 
하지만, 역동적인 우리의 조국은 언제나 고난을 이겨내고 승리하는 민족이었음을 잊지 않고 있습니다. 
잠깐 가시에 찔리운듯 아프지만, 아름다운 장미 다발로 뭉쳐지리라 믿습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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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3월 5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오늘 5일 경칩(驚蟄) → 놀랄 경(驚), 겨울잠 자는 벌레 칩(蟄)... 날이 풀려 만물이 잠에서 깨어 난다는 절기. 전국적으로 꽃샘 추위. 체감 온도 영하권.(매경 외)

*이래저래 ‘춘래불사춘’(春來不似春)


2. 국민 45%는 중도... → 보수·진보만 있다는 착각서 벗어나야. 중도층의 94%, ‘태극기 집회’ 안 갔지만 80%는 ‘촛불 집회’도 안 가. 중앙일보·한국리서치 공동 (2.12~17), 중도 52%가 ‘지지하는 정당 없다’. 문 대통령에 대한 호감도는 중도, 보수, 진보층이 각 34%, 10%, 73%.(중앙)


3. 정년 60세의 역설 → 근속연수 긴 기업일수록 직원 수는 감소. 근속연수 증가 상위 10개 기업, 직원 수는 되레 12.6% 줄어. 반대로 근속연수 줄어든 하위 10개 기업은 고용 40%까지 증가도. ‘CEO스코어’, 312社 조사. (문화)▼


4. 한때 ‘마약 청정국’ 한국, ‘마약 오염국’ 되나 → 2018년 국내 필로폰 밀반입량 10배 증가. 동남아·中 조직, 한국 타깃삼아. ‘마약수사청’ 신설 여론도.(문화)


5. 세계가 마스크 대란 → 美아마존에서도 가격 두 배로. 이란은 마스크 관련 범법 최고 교수형... 미국 일부 지역 배급제, 일본, 프랑스 등 각국 마스크 유통에 국가 개입 시작.(헤럴드경제 외)


6. 이젠 마스크 원료 대란 오나? → 최근 중국 정부 방역물자 관리 강화... 중국산 마스크 원료 구입 어려워져. 핵심 원료인 MB필터 가격 두배 이상 뛰고 구하기도 어려워.(아시아경제)


7. 바이든, ‘수퍼 화요일’ 14개주 경선 중 9곳 승리 → 초반 부진 씻고 부활. 광고비 6000억 쏟아 부은 블룸버그는 1, 2위 한 곳도 없이 부진. 경선 참여하자마자 하차 결정.(동아 외)


8. 이란, 국회의원 23명 집단감염 → 총 확진자 2336명... 하루만에 835명 증가. 외국에서 진단 키트 들어와 본격 진단 시작 된 탓. 이탈리아는 사망자 79명, 이란(77명) 앞질러. (문화)


9. 김여정 모욕에도 청와대 침묵... → 상처받는 국가의 자존감. 분노할 때 분노할 줄 모르면 무시만 당해. 저급한 표현으로 우리를 매도하는 것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지만 이번은 발표자가 ‘평화의 사도’처럼 인식돼 왔던 김여정.(중앙, 사설)


10. 지난겨울, 전국적 관측 이래 가장 따뜻한 겨울 → 기상청, 이번 겨울 전국 평균기온 3.1도로 평년보다 2.5도 높아 기상 관측망이 전국으로 확대된 1973년 이래 가장 따뜻한 겨울.(경향)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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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3월 5일 목요일 간추린뉴스입니다.

■ 지금까지 5천621명이 확진 판정을 받고 35명이 숨진 가운데 방역 당국은 신규 확진 환자 증가세가 지난달 29일을 정점으로 꺾였다고 분석했습니다. 신천지 대구교회 신도에 대한 검사가 거의 끝났기 때문으로 전체적인 환자 증가세는 둔화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 밤사이 대구에서 코로나19 사망자 2명이 더 늘었습니다. 72세 남성 사망자는 고혈압과 당뇨 등의 지병이 있었는데 음압 병상에서 치료를 받다가 세상을 떠났습니다. 87세 여성은 심장 비대증과 치매를 앓고 있었고 대구 의료원 격리 병동에서 입원 치료를 받던 도중 숨을 거뒀습니다.

■ 집단 감염이 발생했던 청도 대남병원 확진 환자 21명이 완치 판정을 받고 다른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확진 환자의 상당수를 차지하는 신천지 대구교회 교인 9천여 명도 오는 8일 격리가 끝나는 만큼, 전체 격리 해제 숫자가 빠르게 늘 거로 정부는 내다봤습니다.

■ 코로나19의 경제적 피해를 극복하고 방역 대책을 강화하기 위해 긴급 편성한 추경예산은 모두 11조 7천억 원 규모로 사스 때보다는 3배 가까이 되고 메르스 때보다 더 많습니다. 상황이 긴급한 만큼 이번 추경 예산안은 국회에서 통과 되는대로 두 달 안에 75%를 집행할 계획입니다.

■ 홍남기 부총리가 마스크 생산을 늘리기 위해 군 인력도 투입하고, 주말에도 만들도록 업체에 보조금을 주되, 그래도 부족하면 일부 수입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저소득층과 노약자 등 취약계층에는 예비비를 동원해서라도 마스크를 공급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 오늘부터 우리나라에서 미국으로 가는 모든 항공기 승객은 탑승 전 발열 검사를 반드시 받아야 하고, 섭씨 38도 이상 발열이 확인되면 탑승이 거부됩니다. 또 기침과 콧물 등 코로나19 관련 증상이 있는지 등을 물어 해당 사항이 있으면 역시 탑승할 수 없습니다.

■ 정부가 코로나19의 여파로 우리 국민 270여 명이 격리돼 있는 베트남에 '신속대응팀'을 파견합니다. 신속대응팀은 우리 국민의 격리 해제를 교섭하고, 귀국을 희망할 경우 귀국을 돕는 등의 활동을 하게 됩니다.

■ 시진핑 주석이 바이러스 근원을 연구하라는 지시 이후, 중국 외교부마저 "전염병을 만든 나라라는 누명을 씌우지 말라"고 주장하고 나섰습니다. 코로나19 책임론에 대한 정면 반박에 나선 것으로 보입니다.

■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코로나19가 대소변을 통해 전파될 수 있다고 공식 인정했습니다. 앞서 코로나19 환자의 대변과 소변에서 바이러스가 잇따라 검출된 뒤 대변-구강 전염이나 에어로졸을 통한 전염 우려가 일었습니다.

■ 검찰이 신천지예수교 이만희 총회장의 횡령 의혹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이 총회장과 사실혼 관계였던 김남희 씨가 신천지 산하단체를 통해 자금을 모았고, 이 총회장이 이 돈을 횡령했다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대량으로 마스크를 쌓아놓고 폭리를 취하려던 업자들이 잇따라 적발되는 등 경찰의 강력한 단속에도 마스크 매점매석 행위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마스크를 사기 위해 대형마트 앞에서 밤샘 줄서기에 나서는 진풍경까지 벌어지고 있습니다.

■ 마스크 제조업체의 아르바이트생이 포장이 안 된 마스크를 맨손으로 만지는 등 비위생적인 행위를 하는 사진이 확산되며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사진에 나오는 제품은 어린아이들이 사용하는 제품으로 추정돼 인터넷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비판의 목소리가 커졌습니다.

■ 박근혜 전 대통령이 기존의 거대 야당을 중심으로 힘을 합쳐달라는 옥중 서한을 보냈습니다. 국정농단 사건으로 수감된 이후 사실상 처음으로 정치적 메시지를 낸 건데요. 보수 진영은 일단 환영하는 분위기인데, 범여권은 탄핵된 대통령이 총선에 개입하겠다는 선언이라고 비판했습니다.

■ '金스크'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마스크 구하기가 어려운 상황이죠, 급기야 정부가, '1회용' 보건 마스크를 재사용하는 것에 대한 권고안까지 발표했습니다. 마스크 내에 있는 정전기 필터 성능을 유지하기 위해 환기가 잘 되는 깨끗한 장소에 걸어 햇빛에 충분히 말린 뒤 재사용할 것을 권했습니다.

■ 정부가 마스크 배급제라는 말까지 언급하며 강력한 개입을 예고했습니다. 공적판매를 80% 이상으로 늘리고, 필터 등 원료 수급까지도 직접 관리하는 방안을 마련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 '타다 금지법'으로 불리는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개정안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하자, 쏘카 이재웅 대표가 정부와 국회를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미래와 국민의 편에 서야 할 정부와 국회가 170만 명의 이동을 책임졌던 서비스를 문 닫게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 그룹 방탄소년단이 새 앨범 정규 4집 '맵 오브 더 솔 : 세븐'으로 일본 오리콘 차트 정상까지 석권했습니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세계 5대 음악시장인 미국, 일본, 영국, 독일, 프랑스 앨범 차트를 모두 휩쓰는 대기록을 세우게 됐습니다.

[출처:세상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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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5일 마케팅뉴스] 광고가 본문 가리는 기사 불이익 받는다 외

 

1. 광고가 본문 가리는 기사, 불이익 제재
기사 본문을 다 가리는 광고에 대한 기준이 명확해지는 등 포털 제휴 심사 규정이 강화된다. 네이버와 카카오의 뉴스 제휴 심사를 담당하는 제휴평가위는 뉴스 제휴와 제재 심사 규정을 개정했다고 밝혔다. 평가위는 뒤로 가기 버튼을 눌렀을 때 뜨는 광고와 동의 없이 방문 내역을 조작해 다른 페이지로 이동하는 경우, 과도한 불편함을 주는 경우를 신뢰성 훼손 항목으로 지정했다.
 
 
2. 이베이코리아 매각 논란... 한국법인 “일고의 가치 없어” 일축
미국 이베이가 G마켓과 옥션, G9를 운영하는 이베이코리아의 매각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베이가 한국 법인 매각에 나선 이유에 대해 업계에서는 미국 본사가 구조조정을 통해 핵심 사업에 집중하고 있다는 점을 들고 있다. 하지만 이베이코리아 측은 일단 부인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근거없는 내용에 드릴 말씀이 없다”라며 매각설을 일축했다.
 
 
3. 신문산업 매출 3조 8000억, 그 중 광고수입은 2조 2,958억 기록
우리나라 신문산업의 성장이 정체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언론진흥재단이 발간한 '2019 신문산업 실태조사'에 따르면, 2018년 신문산업은 17년 대비 매출액은 유지, 종사자 규모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문산업 전체 종사자는 4만 1,162명으로 전년 대비 2.8% 감소했다.
 
 
4. '제삼기획', 온라인 쇼핑몰의 탈을 쓴 新 광고 플랫폼
제일기획이 새로운 물건만 파는 신개념 온라인 쇼핑몰 '제삼기획'을 열었다. 표면적으로는 전자상거래 사업에 뛰어든 것처럼 보이지만 실질적으로는 파트너사를 모집해 제일기획의 광고대행 노하우를 판매하는 새로운 광고·마케팅 플랫폼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5. 1년간 어뷰징 30건이면 하루 포털 노출중단
어뷰징 기사가 1년에 30건 적발되면 앞으로는 24시간 포털 노출중단을 받게 된다. 40건이면 퇴출 대상이 될 수도 있다. 포털 뉴스제휴평가위원회(제평위)가 이 같은 내용이 담긴 네이버·카카오 뉴스 제휴 및 제재 심사규정을 내놨다. 제평위는 3일 보도자료를 내고 ‘추천검색어 또는 특정 키워드 남용’, 일명 어뷰징 제재 조항의 벌점 부과 방식을 개선했다고 밝혔다.
 
 
6. 페이스북, 새롭고 빠른 메신저앱 공개
페이스북은 2일(현지시간) 기존 앱보다 2배 빠르고 75%의 저장공간만을 차지하는 iOS용 메신저앱을 선보였다. 이 메신저앱은 전작보다 응답속도가 빨라진 것을 체감할 수 있다. 스토리와 친구들에 초점을 맞추고 디자인을 단순화하여 사용자 편의성을 높여 원하는 기능을 손쉽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
 
 
7. 아인스미디어, 광고효율 증대 위한 리포트 솔루션 ERS 구축
아인스미디어는 자체 개발한 리포트 솔루션 시스템을 활용해 온라인 광고 진행 현황을 확인할 수 있는 ‘ERS’ 시스템을 오픈했다. ‘ERS’는 실시간으로 진행하는 광고의 효과 보고서를 확인할 수 있으며, 보다 세부적으로 키워드·카테고리·마켓 등의 다양한 분석 보고서 확인이 가능해 광고주로 하여금 광고를 어떻게 운영해야 할지에 대한 가이드를 제시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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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3월 04일 수요일 신문브리핑

 

# 제 1503호 신문브리핑(2020년 3월 4일) #

 

* 코로나 사태 관련 기사내용이 대동소이하여 약식으로 정리해드리니 양해 부탁드립니다.

 

"감사하면 세 가지 축복이 찾아든다.

첫째는 물질의 축복이요, 둘째는 마음의 넉넉함이요, 셋째는 능력의 축복이다."

- 평생감사 카드

 

 

1. 미국 중앙은행(Fed)이 3일(현지시간) 예정에 없던 특별회의를 열고 전격적으로 기준금리를 0.5%포인트 인하함

-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위원들의 만장일치로 결정됐으며, 이에 따라 미국의 기준금리는 연 1.00~1.25%로 낮아짐

미국이 금리를 전격 인하한 것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제 타격을 줄이기 위한 조치로 풀이되며,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코로나19 충격이 닥친 지난 5주간 미 주식시장에선 시가총액 2조3878억 달러(약 2848조6500억원)가 감소함

 

2.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환자가 첫 환자가 나온 지 44일째만에 5000명을 넘어섬

- 질병관리본부(중앙방역대책본부)가 국내 코로나19 환자가 전날보다 851명 늘어난 5186명, 사망자는 31명이라고 3일 발표했으며,  보건당국은 신천지교회 신도에 집중했던 검사를 일반 대구시민으로 확대하기로 함

 

3. 국세청이 3일 마스크 사재기나 무자료 거래 등을 통해 막대한 이익을 챙긴 유통·제조업체 52곳을 대상으로 세무조사에 착수함

A사는 작년까지만 해도 산업용 건축자재를 주로 취급하는 유통업체였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터지자 급히 주요 거래 품목을 마스크로 변경한 뒤 회사 보유자금 20억원을 투입해 개당 700원에 마스크 300만 장을 매집한 뒤 단기간 내 5~6배 높은 가격에 되팔음

마스크 제조업체인 B사 대표는 가격이 급등하자 기존 거래처 대신 아들이 운영하는 온라인 유통업체에 집중 공급했고, 아들은 약 350만 장의 마스크를 포털사이트 ‘맘카페’ 등에서 원가 대비 12~15배 높은 가격에 판매하고 배우자 자녀 등 차명으로 회수해 수익을 빼돌림

 

4. 3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이베이 본사가 한국 법인 이베이코리아 보유 지분 100%를 전량 매각하기로 방침을 정하고, 주관사인 글로벌 투자은행(IB)크레디트스위스를 통해 인수 의향이 있는 기업 모색에 나섬 

- 이베이코리아가 운영하는 온라인몰인 G마켓 옥션 G9의 거래액을 합치면 연 16조원으로 국내 최대이며, 매각이 성사되면 국내 온라인쇼핑 시장은 크게 재편될 전망임

 롯데 신세계 현대백화점 등 국내 유통 대기업과 MBK 등 사모펀드가 인수 후보로 꼽히며, 이베이는 매각가로 약 5조원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짐

 

5.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 선거구획정위원회가 3일 선거구 획정안을 국회에 제출함

세종과 경기 화성, 강원 춘천, 전남 순천에서 지역구가 한 곳씩 늘어나고 서울 노원과 경기 안산, 강원·전남의 다른 지역은 통폐합으로 한 곳씩 감소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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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3월 4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식약처, 새 마스크 지침 → 마스크 부족 상황에서 임시적 조치... ▷1회용 제한적 재사용 가능 ▷면 마스크도 실험결과 침방울(비말) 차단 효과있어... 그러나 ▷환자, 의심자, 대중교통 등에선 보건용 마스크 착용.(동아 외)


2. ‘청와대의 저능한 사고에 강한 유감...’ → 北 김여정 명의 성명. 북한의 합동타격훈련에 우려 표명한 청와대에 대해. 미사일급 초대형 방사포 발사에도 한국은 코로나19로, 미국은 대선으로 인해 관심을 끌지 못하자 김여정이 저격수로 나선 것 같다는 분석.(중앙)

*김여정은 물론 김씨 일가 명의 성명은 처음


3. 중국 코로나 확진자 하루 100명대로 급감 → 3월 2일 129명... 1월22일 우한봉쇄 이후 처음. 韓, 日, 伊, 이란에서는 큰 폭 증가. 중국 외 확진자가 중국내보다 9배 많아. (아시아경제)


4. 증상 없는 코로나 → 기침·열 중심 검역은 ‘불완전’... 잠복기 환자 못 걸러 대규모 전파. 중국 확진자 1100여명 대상 연구에서 병원 방문 당시 발열은 절반도 안돼(43.8%). (헤럴드경제)


5. 여론조사 최소 인원 → 대통령 선거 또는 전국 단위 조사의 경우 최소 1000명 이상. 국회의원은 500명, 지방의원은 300명. 선관위 등록 여론조사기관만 전국에 총 82개.(문화)


6. 2019년 1인당 국민총소득 → 3만 2047달러, 전년비 4.1% 감소. 성장률 10년내 최저. 3일 한국은행 발표 잠정치.(아시아경제 외)


7. 선관위, 국회의원 선거구 조정안 발표 → ‘지역구간 인구 편차가 2배를 넘겨서는 안 된다’ 헌법재판소 결정(2014년) 반영, 기준인구 최소 13만 6,565명, 상한 27만 3,129명 설정.(한국 외)▼


8. 코로나, 모범환자 예 → 3일 퇴원한 50대 확진자(문화재 해설사). 중국관광객에 해설 후 이상 느껴 이후 집에 머물면서 증상, 동선 기록 시작. 1차 음성 판정에도 접촉 최소화. 마스크, 비닐장갑 끼고 생활. 가족 포함 접촉자 23명은 모두 음성. 평소 ‘남에게 조금이라도 피해주는게 너무 싫었다’.(동아)


9. 도쿄올림픽, 일본에서도 연기설... → 7월 24일 개막 예정. IOC와 계약서 상에는 ‘2020년 중 개최만 하면 IOC가 개최지를 변경할 수 없다’... 하시모토 세이코 일본 도쿄올림픽 담당 장관 발언.(경향)


10. 마스크 → ①아버지 공장에서 생산된 350만개, 타 거래선 끊고 아들이 운영하는 유통업체에 몰아 준 뒤 개당 300원 짜리를 3500원~4500원에 팔아. 국세청 적발 사례 중 

②북한에 한국 마스크 상표 제거된 뒤 중국 통해 유입. 북한뉴스 전문 데일리NK 보도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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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20년 3월 4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민주당은 코로나19와 관련한 신천지을 향해 "조사에 협조하지 않으면 행정력을 동원한 강제력을 추진하겠다"라며 엄중 경고했습니다. 민주당은 또 "신천지와 특정 정당과의 유착 의혹을 밝혀야 한다"고 성토했습니다.
너무 티나게 하긴 좀 그렇고... ‘특정 종교와 특정 정당’ 정도가 적당할 듯... 

2. 미통당이 공천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지만, 호남지역 후보가 2명에 불과해 절대적으로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일각에서는 미통당이 ‘호남 포기 전략’을 펴면서 결국 지역정당으로 전락할 것이라는 우려도 나옵니다.
대구 경북 없었으면 벌써 쪽박차고 길거리에 나 앉았을 텐데... 인심도 좋아~

3. 진보·개혁진영의 비례대표용 연합정당의 추진 움직임을 놓고 정의당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일단 연합정당 창당을 '꼼수'라고 규정하고 참여 불가 방침을 공식화 했지만, 다른 정당의 움직임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분위기입니다.
진보 세력의 비례 투표지는 다 내 것이라는 생각도 기득권 아닌가라는 생각이... 

4. 민생당이 옛 바미당 비례대표 의원들의 셀프제명에 대한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손학규 전 바미당 대표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유권해석을 요청했지만, 사실상 답변을 회피했기 때문입니다.
이건 손 대표의 고집이라기 보다는 비례에 대한 선례를 남기는 거라고 봐~

5. 안철수 대표가 코로나19가 확산 중인 대구에서 의료봉사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그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안 대표는 코로나19 사태가 끝날 때까지 기한 없는 봉사를 이어갈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보기 좋습디다... 그러니까 정치 말고 이런 봉사 활동만 하셔야 한다니까~

6. 서울시는 코로나19 확산에 책임이 크다고 보고 신천지 사단법인의 허가를 취소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신천지 법인이 공익에 해하는 행위를 했다고 보고 취소 절차를 밟고 있으며, 다음주 중 취소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기회에 상식적이지 않은 사이비 종교는 종교의 자유에서 제외 좀 하심이... 

7. 권영진 대구시장이 "신천지 교인 24만 명 전체에 대한 코로나19 조사가 필요한지 회의적"이라며 "유증상자만 진단하는 방향이 옳다고 본다"고 밝혔습니다. 권 시장은 “시장 경험으로 볼 때 그 방향이 옳다고 본다"고 했습니다. 
뭘 경험하셨는 지는 몰라도 제 경험에는 이재명 지사 만큼은 하셔야... 

8. 대구지방검찰청이 대구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에서 요청한 신천지 대구교회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반려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구지검은 신도 명단 누락 등에 고의성이 있는지가 분명하지 않다는 이유로 반려했습니다.
그럼 누구 표창장 파듯이 박근혜 국가유공자 증을 파보심이 어떨런지... 

9. 코로나19로 ‘중국인 입국 금지’ 목소리가 보수언론과 야당을 중심으로 끊이지 않습니다. 하지만, 중국인을 포함해 9만 여명의 외국인이 모여 사는 경기도 안산시는 확진자가 한명도 나오지 않아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정권 흔들기에 목맨 기생충 같은 언론과 정치권을 방역해야 함... 암만~

10. 이상로 방통심의위원(미통당 추천)이 언론이 이중잣대를 보였습니다. 이 위원은 코로나19와 관련한 “JTBC 팩트체크는 엉터리가 많다”고 한 반면 문재인 정부 비방 극우 유튜브는 “비방의 근거가 사실에 가깝다”고 주장했습니다. 
언론사 팩트체크는 못 믿고 정권 비방 유튜브는 믿는다는... 방역 대상자~

11. 이만희 신천지 총회장이 기자회견에 차고 나온 '박근혜 시계'의 진위 여부를 둘러싸고 정치권에서도 논란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김진태 의원은 이 시계가 "수상하다"며 "저열한 정치공작"일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특정 종교와 특정 정당을 모략하려는 특정 집단의 정치공작이라는 말씀?

12. 보건당국은 보건용 마스크가 없으면 면 마스크를 사용하고 건강한 사람은 혼잡하지 않은 야외에서 마스크를 안 써도 된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을 접촉해야 하는 직업군의 종사자는 보건용 마스크를 쓰라고 강조했습니다.
마스크 대란이 일어나니까 면피용으로 이러는 건 아니겠지? 책임질겨?

13. 도쿄올림픽 조직위가 "서 있기 어려운 정도의 지진이 나야 당일 경기를 취소한다"는 등의 자연재해 상황에 대비한 경기 운영 판단 지침을 만들었습니다. 조직위의 최대 과제는 ‘재난 없는 상황에서 행사를 치르는 것’입니다.
태풍에 지진에 후쿠시마 방사능과 코로나19... 이건 뭐 ‘재해올림픽’이구만~

마스크 대란 사과한 문 대통령, “책상 아닌 현장으로”. 
태극기로 뭉친 자유공화당, 미통당에 후보 단일화 제안. 
외교부 “시진핑 중국 주석 상반기 방한, 예정대로 추진”. 

감사할 줄 모르는 자를 벌하는 법은 없다. 감사할 줄 모르는 삶 자체가 벌이기 때문이다. 
- 라이피 곱스 -

군간호사관학교 신임 간호장교들이 졸업 및 임관식 당일 대구로 출발해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나라를 위해 국민을 위해 “목숨 바칠 각오가 되어있다”는 신임 장교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국가적 대란을 돈벌이로 악용해 마스크 사재기를 하는 것만큼 사회적 혼란을 이익으로 생각하는 정치권 역시 마찬가지 아닐까요?
오늘도 최전선에서 땀흘리는 안철수 박사를 비롯한 의료진 여러분께 박수와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대구 경북 힘내라! 
대한민국 파이팅!!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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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3월 4일 수요일 간추린뉴스입니다.

■ 코로나19 확진자수가 계속 증가해 어제 하루 374명 추가되어 확진자는 모두 5,186명으로 늘었습니다. 대구와 경북 지역의 확진자가 전체의 90% 가까이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연령별로는 20대가 29% 정도로 가장 많고, 50대와 40대가 뒤를 이었습니다. 사망자는 모두 31명이며 완치 판정을 받고 격리 해제된 환자는 34명입니다.

■ 대구엔 경증 환자 치료를 위한 생활치료센터가 문을 열었지만, 여전히 1,800명이 집에서 대기하는 상황이어서, 정부가 시설을 신속히 확충하기로 했습니다. 확진자 수는 전체의 75%에 이르렀는데, 신천지 교인이 아닌 일반 시민에 대한 검사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 정부가 신천지 교인 31만 명의 명단을 넘겨받아 전수조사를 벌이고 있는 가운데 389명의 소재가 아직 파악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신속대응팀의 규모를 8천5백 명까지 늘려 이들의 행방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 문재인 대통령이, 마스크 공급을 둘러싼 혼란과 관련해 국민께 매우 송구스럽다고 사과했습니다. 또, 대구-경북의 위기가 최고조에 달했다며 모든 정부 조직을 24시간 긴급 상황실 체제로 전환하라고 지시했습니다. 

■ 인구 65만명인 충남 천안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삼삼오오 늘어나더니 70명을 넘어섰습니다. 대구, 경북, 서울, 부산, 경기를 제외한 나머지 광역시도 보다 많습니다. 신천지교회와 특별한 연관성도 없어 보이는 데다 감염경로도 분명하지 않아 시민들은 더 불안해하고 있습니다.

■ 미국에서도 코로나19 감염으로 사망자 증가 등 불안감이 확산하면서 마스크와 손 소독제가 품귀현상을 빚으며 바가지 가격이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또 생수와 식품, 화장지 등 생활필수품 사재기 조짐도 일고 있습니다.

■ 전국 농협과 우체국 등에 하루 5백만 장이 넘는 공적 마스크가 공급되고 있지만, 마스크 구하기 전쟁은 여전히 진행 중입니다. 이에 따라 마스크를 중복 구매하는 것을 막기 위해 약국에서 환자에게 처방된 약이 겹치는지 확인하는 '의약품 안전사용서비스', 즉 DUR 시스템이 마스크 판매에도 곧 적용될 것으로 보입니다.

■ 미국이 코로나19로 인해 경제 불확실성이 커졌다며 기준금리를 0.5%포인트 전격 인하했습니다. 미국 내 코로나19 환자가 100명을 넘어선 가운데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탈리아와 한국, 일본을 핫스팟, 요주 지역으로 꼽으며 추가 조치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 한 마스크 공장 사장이 유통업을 하는 아들에게 마스크 350만 장을 몰아줘 아들이 15배의 폭리를 챙기는 등 마스크 품귀현상을 틈탄 업자들의 유통질서 문란 행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국세청이 마스크 매점·매석과 세금 탈루혐의가 있는 52개 업체에 대해 세무조사에 착수했습니다.

■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 한 분이 또 세상을 떠났습니다. 정의기억연대에 따르면, 대구에 살던 위안부 피해자 92살 이 모 할머니가 엊그제 오후 노환으로 별세했습니다. 이로써 정부에 등록된 일본군 위안부 피해 생존자는 18명으로 줄었습니다.

■ 오늘 새벽 3시쯤 충청남도 서산시 대산공단에 있는 롯데케미칼 화학 공장에서 폭발로 불이 나 2명이 크게 다치고 19명이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인근 주민들은 커다란 폭발 소리와 함께 땅이 울릴 정도의 진동을 느꼈고, 폭발로 인근 주택의 창문이 깨지는 등 피해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 확진 환자 3천6백 명을 넘어선 대구에서 증상이 비교적 가벼운 환자들은 생활치료센터로 이송되고 있지만, 아직도 집에서 대기하는 환자가 2천 명이 넘는 등 시설은 여전히 부족합니다. 환자 폭증 가능성에 대비해 체육관이나 컨벤션센터를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습니다.

■ 오는 28일에 실시될 예정이던 국가공무원 9급 공채 필기시험이 코로나 사태로 연기됩니다. 인사혁신처는 일정을 다시 조정해서 5월 이후에 시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방탄소년단이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 100' 4위에 오르며 K팝의 역사를 새롭게 썼습니다. K팝 그룹으로 사상 최고 순위이고, 지금까지 '핫 100' 10위 권에 무려 3곡을 올려놓으며 한국 가수로서 최다 보유 기록을 세웠습니다.

[출처:세상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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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4일 마케팅뉴스] 뉴욕타임스도 코로나19 충격... 광고매출 10% 감소 외

 

1. 뉴욕타임스도 코로나19 충격... "광고매출 10% 감소"
CNBC에 따르면 뉴욕타임스는 2일(현지시간) 코로나19 공포 때문에 광고 예약이 감소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뉴욕타임스는 이날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제출 문건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인 충격이 시작됐다”고 밝혔다. 이 신문은 이번 분기 전체 광고 매출이 10% 중반대 하락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이 중 디지털 광고 매출은 10%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2. 코바코 방송광고 지원사업 참여 기업 매출 29% 증가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이하 코바코)는 2019년 혁신형 중소기업 방송광고 지원사업에 참여한 회사의 매출과 고용이 전년 대비 각각 29%, 1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코바코의 광고비 지원을 받은 255개 기업과 제작비 지원을 받은 75개 기업을 대상으로 올해 1~2월 전수조사로 실시됐다.
 
 
3. 2019년 재구매율이 높은 리테일... GS25, 쿠팡, CU, 배민 순 
앱/리테일 분석서비스 와이즈앱/와이즈리테일이 지난 2019년 한국인이 1조원 이상 결제한 리테일 중 재구매율 높은 리테일 순위를 발표하였다. 2019년 한 해 재구매율이 높게 나타난 리테일은 GS25(71%), 쿠팡(68%), CU(68%), 배달의민족(66%), 네이버(63%), 구글(62%)이었다.
 
 
4. 구글에 검색으로 대항... 화웨이 서치 나온다
중국 화웨이가 구글에 대항하는 검색 애플리케이션 출시를 준비하는 정황이 포착됐다. 1일 중국 콰이커지 등 언론은 외신을 인용해 화웨이의 '화웨이서치(Huawei Search)' 애플리케이션이 유출됐으며 화웨이모바일시스템(HMS) 생태계의 일부를 구성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5. 홈플러스 더클럽의 마케팅 비결은? 'B급 감성'
홈플러스 더클럽의 'B급 감성 마케팅'이 밀레니엄 세대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홈플러스 더클럽의 인스타그램의 가장 큰 특징은 눈에 띄는 패턴을 활용한 이미지와, B급 감성을 이용한 글이다. 홈플러스 더클럽은 언어유희, 유행어 활용, 인터넷 소설 패러디 등 트렌드를 캐치해 마케팅에 활용, 밀레니얼 세대를 사로잡았다.
 
 
6. 유통업계, 언택트 마케팅 가속화
유통업계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언택트 마케팅(Untack Marketing)'을 가속화하고 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백화점, 마트 등 대형 오프라인 유통 시장이 소비 침체기에 접어들었다. 반면 이커머스, 온라인 등이 상대적으로 수혜를 입으면서 언택트 마케팅은 시장의 중심 축으로 빠르게 떠오르고 있다.
 
 
7. 픽플레이스, 중소기업 소셜미디어 마케팅·인플루언서 ‘픽멤버십’ 서비스 제공
인플루언서 리뷰 커머스 플랫폼 픽플레이스를 제공하는 브릭스그룹은 스타트업, 중소기업, 소상공인 대상 마케팅 비용을 줄이고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한 픽멤버십 서비스를 제공한다. 픽플레이스 픽멤버십에 가입한 파트너사는 소셜미디어 인증샷 마케팅과 인플루언서 제품 판매를 무상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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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3월 03일 화요일 신문브리핑

 

# 제 1502호 신문브리핑(2020년 3월 3일) #

 

"작은 것에 감사하지 않는 자는 큰 것에도 감사하지 않는다."

- 에스토니아

 

 

<< 정치/외교 >>

1. 북한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와중에 2일 강원 원산 인근에서 동해상으로 미상의 발사체 두 발을 발사함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우리 군은 오늘 낮 12시37분께 원산 인근에서 동해 북동 방향으로 발사된 단거리 발사체 두 발을 포착했다”고 발표했으며, 북한의 도발은 지난해 11월 28일 초대형 방사포 발사 후 95일 만으로 올 들어선 처음임

 

 

<< 경제 일반 >>

1. 교육부가 지난달 23일 1주일 개학 연기를 발표한 지 8일 만에 추가 개학 연기를 결정하면서 전국 모든 유치원과 초·중·고교, 특수학교의 개학이 오는 9일에서 23일로 2주일 더 연기됨

개학 연기로 학생들의 여름·겨울방학은 예년보다 짧아질 전망이며, 교육부는 3주 이내의 1단계 휴업에선 방학 일수를 조정해 학사 일정을 맞추도록 하고 있음

 

2.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1위인 제주항공이 이스타항공 인수를 2일 확정함

제주항공이 이날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하면서 LCC업계 1위 자리를 더욱 확고히 할 것으로 전망되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항공업계의 경영난이 가중되고 있어 향후 항공업계 지각변동이 가속화할 것이란 분석도 나옴

 

3. ‘타다’의 1심 무죄 선고로 체면을 구긴 정부가 ‘타다 금지법(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개정안)’ 수정안을 내놓음

- 타다처럼 렌터카로 사람을 실어나르는 모빌리티(이동수단) 업체들의 영업을 허용하는 대신 일정액의 기여금을 물리겠다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하지만 타다는 대여시간이 6시간 이상일 때만 영업을 허용한다는 조항이 사라지지 않았기 때문에 수정안을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임

 

4.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기초연구진흥 및 기술개발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을 2일 발표함

- 기업 부설 연구소를 세울 수 있는 업종을 확대하고 연구소 설립에 필요한 요건을 완화한 게 주요 내용임

 

 

<< 금융/부동산 >>

1. 정부가 지난달 7일 2조원 규모의 지원 대책을 발표했고, 28일에는 규모를 11조원으로 늘리는 등  ‘코로나19 금융지원 대책’을 쏟아내고 있지만 막상 자영업자들이 돈을 구하기는 하늘의 별 따기라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음

소상공인진흥공단과 신용보증재단 등에서 어렵사리 상담을 마친 자영업자들은 “심사에만 최소 3~5주 걸릴 것이라는 안내를 받았다”고 했으며, 은행은 보증을 받아와야 대출을 내줄 수 있는데, 보증기관 상담 단계부터 지체되고 있는 것임

 

2.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세계 금융시장이 큰 타격을 입은 가운데서도 정작 발원지인 중국 증시 수익률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중국이 코로나19 사태가 커지자 지난달 춘제(중국 설) 연휴가 끝난 뒤 금리 인하, 유동성 공급 등 대규모 경기부양책을 쓰면서 증시 하락을 방어했기 때문으로 분석됨

벤처·창업기업의 자금조달을 위한 시장인 차이넥스트(창업판)는 2월 한 달간 15.4%나 올랐고 선전증시도 12.3%로 두 자릿수 수익률을 기록했으며, 중국 시장을 대표하는 대형주 300개로 이뤄진 CSI300 지수는 6.8%, 상하이지수는 4.9% 오른 것으로 조사됨

 

3. 빌딩중개법인 원빌딩이 지난해 국토교통부에 실거래 신고된 전국의 빌딩 거래 내역 1만4278건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전국에서 거래된 빌딩 가운데 10억원 미만의 ‘꼬마빌딩(10층 이하의 소규모 건물)’이 62.9%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남
원빌딩에 따르면 10억원 미만의 빌딩 거래는 8981건에 달했으며, 10억~30억원대도 3408건을 차지했고, 30억원 미만의 거래건이 전체의 86.7%를 기록함

 

 

<< 국제 >>

1. 사스(중증 급성호흡기증후군)와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보다 전염력이 훨씬 더 강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세계에 퍼지면서 각국이 초유의 조치를 잇따라 내놓고 있음

- 인구 8000여만 명에 전국 2400여만 가구인 이란 보건부가 1일(현지시간) 군부와 함께 전 가구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전수조사를 한다고 발표했으며, 이스라엘 보건부는 지난달 26일 자국민에게 “꼭 비행기를 타지 않아도 되는 일이라면 타지 말라”며 외국 여행 자제 권고를 발표했는데 이는 비행기는 상징적 의미로 외국 여행 자체를 하지 말라는 것임

 

2. 이탈리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기 위축을 막기 위해 36억유로(약 4조8000억원) 규모의 재정을 투입하기로 함

- 하지만 국가 부채 비율이 지금도 과도한 이탈리아의 이번 재정지출 확대가 자칫 유럽 재정위기로 이어져 세계 경기침체를 불러올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옴

 

3. OECD가 2일 아래와 같은 내용의 ‘2020년 OECD 중간 경제 전망’을 발표함

한국의 올해 성장률 전망치는 지난해 11월 내놓은 2.3%보다 0.3%포인트 내린 2.0%이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원지인 중국의 성장률 전망치는 5.7%에서 4.9%로 대폭 낮췄으며, 세계 경제성장률은 기존 전망(2.9%)보다 0.5%포인트 하향 조정2.4%임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지비용항공사(Low Cost Carrier, 低費用航空社)

- 저가항공사()라고도 함. 엄밀한 의미에서 저가항공사는 항공 운임 측면에서만 다른 항공사들보다 저렴한 가격대를 구성하는 항공사에 국한되지만, 일반적으로는 같은 의미로 통용됨.
저비용항공사는 기내식이나 신문·텔레비전·게임·음악 등의 서비스를 없애고 최소한의 기내 서비스만 제공하며, 체크인 카운터 이용과 신용카드 수수료, 수화물 이용 등 각종 서비스에 별도로 비용을 청구하는 방식으로 운영됨. 또 인터넷을 통한 직접 판매를 강화하고, 항공기 기종을 단순화하여 유지 관리비와 정비원 훈련비 및 부품 재고를 최소화하며, 상대적으로 한산한 대도시 외곽의 공항을 이용하여 항공기가 지상에서 소요하는 시간을 최소화함. 이를 통하여 비용을 절감함으로써 기존 대형 항공사에 비하여 70% 이하로 저렴한 항공권을 제공함

- 정보 출처 : 두산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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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3월 3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정부, 신천지에서 최초 전파자 찾기? → 지난해 7월 이후 우한서 입국한 신자 47명 추리고 최근 17명 압축. 이 중 1월 8일 입국 20대 신자 ‘정밀 역학조사’. 그러나 이 신자는 신천지 대구예배 참석 명단에 없고 음성으로 확인됐다고.(한국)


2. ‘마스크 대란 해법’ 쏟아진 제언 → ▷약사, ‘약국의 중복투약 방지 전산 시스템’ 이용해 중복구매 막자 ▷부산 기장군은 통장, 관리사무소 통해 주민에 직접 공급.(중앙)

*하루 최대 생산량 1200만장, 어차피 전국민 ‘1일 1마스크’는 불가능...


3. ‘예금회전율’ 33년 만에 최저 → 시중의 돈 회전을 나타내는 지표. 인출액 합계/평잔으로 계산. 지난해 18.7회. 소비, 투자 위축 속 부동산에 돈 쏠려 1999년 이후 최저. (헤럴드경제)


4. 흔들리는 ‘참여연대’? → 조국 사태 이후 잇따라 이탈. ‘관변단체 전락’... 두달 새 660명 탈퇴. 상근 간사직, 지원자 적어 모집기간 3주 연장. 2019년 후원금도 전년의 절반.(조선)


5. 공인중개사 시험 ‘상대평가'? → 협회 추진에 국토부 ’검토 안해‘... 현재 공인중개사 45만명으로 인구 115명 당 1명이 중개사. 합격자 차츰 줄여나가야 한다는 취지. (아시아경제)


6. ‘코로나 0명’이라던 인도네시아... 2명 확진 발표 → 일본인 통해 감염. 인구 2억, 이웃 국가 감염에도 그동안 147명 검사에 ‘확진자 0’... 검역 능력 미흡, 은폐설 나돌아.(한국 외)


7. 이만희가 찬 박근혜 시계는 가짜? → 신천지 측, ‘朴 캠프에 활동했던 이만희 측근이 선물한 것’. 박근혜 측 유영하 변호사, 전 행정관 등 ‘금장-날짜판 시계 제작 안해’.(동아)


8. 북한, 이 와중에 발사체 발사 → 文대통령 3.1절 축사서 보건분야 협력 제안 하루 만에... 청와대 난감한 기색. 北, 공식적으로 ‘확진자 0’를 주장하지만 7000여명 자가격리 중으로 알려져.(국민)


9. 문체부, 굮립국어원, 코로나19 용어 순화 권장 → ▷코호트 격리 → 동일 집단 격리 ▷비말 → 침방울 ▷의사 환자 → 의심 환자 ▷드라이브 스루 진료 → 승차 진료(소)로 대체 권장.(매경 외)


10. 루브르 박물관도 문닫다 → 코로나 우려 직원들 업무 거부. 루브르는 세계에서 가장 방문객이 많이 찾은 박물관으로 지난해 960만명이 관람. 직원만 2300명. (헤럴드경제)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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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20년 3월 3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미통당은 여권이 코로나19 확산 사태의 모든 책임을 신천지로 떠넘기려 한다며 강도 높게 비판했습니다. 심재철 원내대표는 "코로나19 확산은 대통령과 정부의 초동대응 실패, 그리고 이후의 부실·늑장대응 때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뭘 해도 정부탓 할거면서... 자꾸 그러면 신천지 두둔한다고 소문나요~

2. 막말이나 욕설 논란에 휩싸였던 미통당 의원들이 하나둘 공천 심사에서 미끄러지고 있습니다. 막말이 당장은 이목을 끌어 지지층 결집에 도움 될 수 있었겠으나 중도 외연 확장에 걸림돌이 된다는 판단이 적용된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게 따지면 전부 출마를 포기해야 하는게 아닌가 싶은데... 

3. 정의당 윤소하 원내대표는 민주당의 비례대표용 위성정당 창당론이 거론되는 것과 관련해 강력 비판했습니다. 윤 원내대표는 "70년 승자독식 정치의 기득권을 국정농단 세력을 핑계로 다시 회수하겠다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비례는 핑크 돼지가 독식 할 것 같은데... 못 먹게 할 방법은 뭐가 있을까?

4. 이번 총선에 서울 종로 출마를 선언했다가 황교안 대표의 출사표에 출마를 포기했던 이정현 의원이 영등포구을 선거구에 출마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이정현 의원은 "미통당의 영등포을 공천을 철회하라"고 요구했습니다. 
미통당이 의리있게 출마를 포기하면 내 손에 장을 지진다. 진짜루~

5. 친여 성향의 '비례대표 연합정당'이 구체화되고 있습니다. 위성정당에 난색을 표하던 여당 의원들도 연합정당에는 여지를 드러내는 데다가 일각에선 비례대표 무공천까지 주장하는 등 연합정당이 수면위로 급부상하는 양상입니다.
비례는 진보 정당으로 지역구는 확실한 선거 연대를... 이러면 어때요?

6. 코로나19 대응책을 위해 구성된 국회 ‘코로나19 대책특위’ 첫 회의에서 여야는 청와대 관계자의 출석 문제를 놓고 충돌했습니다. 미통당의 출석 요구에 민주당은 정쟁을 지양하고 대책 마련에 속도를 내야 한다고 맞섰습니다.
진짜 한가한 사람들이야... 이런 양반들 또 뽑을까 겁나지 않아요~

7. 이만희 신천지 총회장이 "뭐라고 사죄 말씀드려야 할지 모르겠다"며 엎드려 사죄했습니다. 이 회장은 기자회견장에 박근혜 전 대통령의 시계를 차고 나와 눈길을 끌었으며 박 전 대통령 측은 시계는 가짜라고 주장했습니다. 
자기를 고발한 미통당에 전달하는 무언의 압박이라고나 할까? 그런거야?

8. 북한 언론이 ‘황교안이 신천지를 두둔하는 말 못 할 이유’란 기사를 보도했습니다. 미통당이 신천지를 보호해줘야 하는 모종의 사정이 있기 때문으로 “이번 코로나사태로 미통당과 신천지의 커넥션이 드러나게 됐다”고 했습니다.
북한도 알고 있는 것을 혹시, 우리만 모르고 있는 거 아냐?~

9. 권영진 대구시장이 병상 확보를 위한 대통령의 긴급명령권 발동을 요청했습니다. 권 시장은 "정부는 국가가 동원할 수 있는 가용자원을 모두 활용할 수 있도록 선제적이고 신속한 지원을 해 달라"며 이같이 언급했습니다.
중국 대통령이라고 그렇게 욕을 하면서... 이런 요청해서 되겠어요?~

10. 코로나19 확산을 막고자 전국 학교 개학을 총 3주간 연기한 정부가 학원 문도 닫기 위해 '채찍과 당근' 정책을 내놓았습니다. 교육부는 학원에 대해서 "휴원을 재차 적극적으로 권고하고, 현장점검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솔직히 이 기회에 학원 문닫고 사교육 금지했으면 딱 좋겠다는... 

11. 코로나19 상황이 어려워질수록 연대의 움직임도 강해지고 있습니다. 전라북도에서는 대구시 의료진들의 희생과 투혼을 그냥 지켜보고 있을 수만은 없다면서, 의사들에 이어서 간호사들도 대구로 향하고 있습니다.
이런 분들 때문에 대한민국이 자랑스러운 것 아닐까요? 국회 빼고...

12. 코로나19 뉴스가 도배되는 지금 "한낱 독감에 불과한 코로나보다 ‘인포데믹’이 훨씬 독한 피해를 입히는 상황"이라는 개탄이 나오고 있습니다. 따라서 지금 때려잡아야 할 것은 코로나가 아니라 ‘미치광이 언론’이라는 주장입니다. 
좀 과하다 싶긴 하지만, 엄청 일리 있는 주장이라는 주장입니다~

13. 고속도로 휴게소로 대기업 반열에 오른 대보그룹이 계열 건설사의 하도급 어음 갑질과 2대 오너일가의 정권 실세 로비혐의로 흔들리고 있습니다. 친족 위주로 구성된 경영진과 주주구성이 오너 리스크를 키우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이런 양반들 때문에 휴게소가면 화장실만 간다니까... 호두과자 안 먹어~

미통당, 신천지와 선긋기 “여권, 신천지로 책임 몰지 말라”. 
정의당, 정치개혁연합 선거연대 거절 “꼼수 면죄부 될 것”. 
코로나 와중에 북, 단거리발사체 2발 쏴·군사력 강화 일환. 
정의용, 긴급 관계장관 회의 “북한 군사행위 중단 촉구". 
윤석열 검찰총장 “방역에 도움되는 신천지 수사 하겠다”. 
이만희 쫓아간 이재명 지사, 과천보건소에서 검체 채취. 
이낙연 “신천지 시설 신도 치료 시설로 제공” 공개 요구. 

희망과 긍정적 사고 없이는 아무것도 이룰 수 없다.
- 헬렌켈러 -

절망을 조장하고 부정적 사고로 자신의 이익을 꾀하는 자는 결국 자멸할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도 우리는 희망을 노래해야 합니다. 
변함없이 대구 경북을 그리고 대한민국을 지키는 질병관리본부와 의료진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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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3월 3일 화요일 간추린뉴스입니다.

■ 코로나19 환자는 하루 새 6백 명 가까이 더 늘어서 모두 4천335명이 됐습니다. 환자 숫자가 2천 명을 넘긴 지 이틀 만에 다시 4천 명을 넘어선 건데, 사망자도 28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 정부가 지난 1월 20일 국내 첫 코로나19 환자가 발생한 뒤 지금까지 총 확진자 4,212명을 분석해보니, 신천지 교인과 여성이 절반 이상을 차지했습니다. 사망자 대부분은 기저 질환이 있었는데, 고령일수록 코로나19 치명률도 높았습니다.

■ 이만희 신천지예수교회 총회장이 코로나19 사태 이후 처음으로 공식 기자회견을 열어 사과하고 방역 당국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회장이 차고 나온 이른바 '박근혜 시계'가 논란이 됐는데 정치적 메시지를 담고 있는 게 아니냐는 해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 이만희 총회장은 기자회견 내내 몸을 낮췄지만 퇴장할 땐 엄지를 들어 보이는 여유를 보였습니다. 경기도가 강제로 코로나19 검사를 하겠다는 뜻을 밝히자 스스로 과천으로 가 검사를 받았습니다.

■ 서울시가 신천지 신도와 교육생을 조사해보니 증상이 있다는 사람이 8백 명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시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재택 근무 등을 독려했고, 21일 치러질 예정이던 서울시 지방공무원 필기 시험도 연기하기로 했습니다.

■ 각 지방자치단체가 교육생 6만5천 명을 포함해 31만 명에 달하는 신천지 신도에 대해 전수 조사를 하고 있는데 신도나 교육생이 아닌데도 명단에 들어있다는 항의가 빗발치고 있습니다. 신천지가 준 명단이 엉터리라는 의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 교육부가 앞으로 최대 2주가 매우 중요하다고 판단하고 전국 모든 유치원과 초중고 학교의 개학일을 9일에서 23일로 2주 더 연기했습니다. 교육부는 대학에 대해서도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재택수업을 권고하기로 했습니다. 

■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코로나19 바이러스의 근원과 전파 경로를 연구하라는 지시를 내렸습니다. 최근 중국 관영 매체와 전문가들이 코로나19 발원지가 중국이 아닐 수 있다는 주장을 펴는 가운데 나온 발언이라 발원지를 둘러싼 논쟁을 더 가열시킬 전망입니다.

■ 전세계에서 수많은 관광객이 몰리는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이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문을 닫았습니다. 이탈리아와 이란에선 주말사이 확진자가 4,5백 명씩 늘어나는 등 코로나19가 가파른 확산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 북한이 어제 낮 강원도 원산 일대에서 동해 상으로 발사체 2발을 발사했습니다. 북한의 발사체 발사는 지난해 11월 28일 '초대형 방사포' 시험 발사 이후 95일 만으로, 올해 들어 처음인데, 김 위원장이 내부 결속을 위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 삼성전자가 구미사업장에 네 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는 등 사내 감염자가 속출하자, 임직원들의 퇴근 후 사생활에도 관여하는 특단의 조치를 내렸다고 합니다. 지난달 28일 임직원들에게 '휴무일 여행금지령' 등의 내용이 담긴 '퇴근 후 생활수칙'을 전파했다고 합니다. 

■ 국내 교정시설 수용자 가운데 처음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던 경북 김천소년교도소에서 추가 감염 사례가 확인됐습니다. 법무부는 김천소년교도소에서 44살 남성과 50살 남성 등 재소자 2명이 추가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 '코로나19' 확산으로 아이돌 그룹의 해외 공연이 잇따라 연기되고 취소되는 등 한류 시장도 직격탄을 맞았습니다. 또 연예계 일부 스태프가 확진 판정을 받으며 '코로나19' 감염이 업계 전반으로 확산하지 않을까 전전긍긍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19 확산으로 남자 프로농구가 4주간 리그 중단을 결정했고 프로배구는 무기한 중단됐습니다. 여자농구를 제외한 국내 겨울 프로스포츠가 모두 멈춰 설 위기에 놓였습니다.

■ 체온을 재는 것만으로는 코로나19 환자를 찾아내기가 어렵다고 합니다. 확진 환자는 물론이고 증상이 심각한 환자라도 절반 이상이 열이 나지 않았다는 겁니다. 지금까진 열이 있는지가 중요한 판단 기준이었는데, 새로운 대응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 박원순 서울시장은 지금이 코로나19의 대규모 확산을 막을 골든 타임이라며 2주간의 '잠시 멈춤'을 호소했습니다. 먼저 기업들의 재택근무, 유연 근무 확대를 적극적으로 권장했습니다. 박 시장은 전국에서 동시에 시행해야 효과가 극대화된다며 중앙 정부에도 건의했습니다.

■ 코로나19가 먹고 보고 즐기는 생활 패턴까지 바꾸고 있습니다. 웬만하면 반찬을 같이 먹는 한식을 피하고, 햄버거처럼 따로 나오는 음식을 선호한다고 합니다. 또, 코로나19 여파로 극장에선 맨 뒷좌석이 귀한 자리가 됐다고 합니다.

[출처 :세상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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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3일 마케팅뉴스] 온라인 동영상 광고 시장, 더 커지고 더 치열해진다 외

 

1. 온라인 동영상 광고 시장 ‘커지고, 치열해진다’
동영상 광고 시장이 성장하면서 유튜브 등을 이용한 광고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2019 방송통신광고비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2019년 총 광고비는 전년 대비 3.2% 늘어난 13조 9154억원으로 추정된다. 비중은 온라인 광고 6조 5291억원, 방송 3조 3920억원, 인쇄 2조 2148억원 순으로 온라인이 절반 가까이 차지했다.
 
 
2. 3월 광고시장 꽃샘추위 오나
3월 KAI는 111.1로 전월 대비 강세가 전망됐다. 2월 대비 3월에 접어들며 광고가 활발해지는 계절적인 요인의 영향으로 대형 광고주를 중심으로 광고비 규모가 전월에 비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가정용품 및 가사서비스', '운송장비', '의류 및 신발' 업종이 상승세로 전망되는 가운데, '통신', '신문서적 및 문구류', 미용용품 및 미용서비스 업종들은 하락세가 예측된다.
 
 
3. 오드엠, 인플루언서 마케팅 보고서 발간
오드엠이 2019/2020 성과형 인플루언서 마케팅 보고서(이하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 발간되는 보고서는 성과형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포함한 국내외 인플루언서 마케팅 시장을 한 눈에 파악하고 효율적 마케팅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4. 우한코로나 관련 과장광고 가격담합 상품 100만건 아마존서 퇴출
세계 최대 전자 상거래 기업 아마존이 우한코로나(코로나19) 관련 문제의 소지가 있는 상품 최소 100만 건을 삭제했다고 28일(현지 시각)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아마존은 코로나바이러스를 치료하거나 예방할 수 있다고 명시한 ‘사기’ 품목들에 대해 제재를 가했다. 가격 담합을 한 정황이 드러난 물품도 삭제했다. 이와 관련해 삭제된 물품은 최소 100만 개에 달한다.
 
 
5. 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 1만3000여 중소기업 대상 서버 비용 50% 인하
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이하 NBP)이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사업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위한 지원에 나선다. NBP는 자사 클라우드 플랫폼을 사용하는 중소기업 1만3000여 곳(월 이용 요금 기준 200만원 이하)을 대상으로 서버 비용을 3~4월간 50% 인하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원격근무를 지원하는 그룹웨어 ‘워크플레이스’도 무료 프로모션 혜택을 제공한다.
 
 
6. 아프리카TV, 오디오 플랫폼 서비스 강화... 팟티 서비스 활성화
아프리카TV는 지난해 하반기에 플랫폼 서비스 확장을 위해 NHN의 팟캐스트 플랫폼 ‘팟티'(PODTY)를 인수했다. 아프리카TV가 오디오 플랫폼 강화를 위해, 팟캐스트 ‘팟티’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투자에 나선다. 아프리카TV는 ‘팟티’ 서비스를 중심으로 기존에 운영하고 있던 팟프리카 서비스를 통합 운영할 방침이다.
 
 
7. LG도 쿠팡 만든다... 전자상거래 진출
LG전자가 전자상거래 사업에 뛰어든다. 가전제품과 함께 사용하는 식품, 세제 등을 LG 씽큐앱에서 판매하거나 중개하는 신사업을 추진한다. LG전자는 이미 '자동 주문 시스템' 아마존 대시를 탑재한 가전 라인업을 유럽 시장에 선보인 바 있다. 국내에서 LG전자는 자사 가전과 대형 유통 채널을 연계한 전자상거래 서비스를 선보일 것으로 점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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