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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월 19일 화요일 신문브리핑

# 제 1712호 신문브리핑(2021년 1월 19일) #

 

"당신 스스로 행운을 만들기로 마음먹었다면 먼저 지금껏 당신이 이룬 것들을 생각해보고 그것에 감사부터 해야 한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국정농단’ 관련 파기환송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됨

- 서울고등법원 형사1부(부장판사 정준영)는 18일 박근혜 전 대통령과 최서원(최순실) 씨 등에게 뇌물을 준 혐의 등을 받고 있는 이 부회장에게 징역 2년6개월의 실형을 선고했으며, 함께 기소된 전직 삼성 임원 네 명에게도 전원 유죄 판결을 내림

- 이와 관련 외국인과 기관의 차익 실현 욕구에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실형 선고가 투자심리를 악화시키면서 코스피지수가 18일 71.97포인트(2.33%) 하락한 3013.93에 마감했으며, 국내 증시가 단기 조정을 받을 것이란 우려에 상승세를 주도해온 개인들의 매수세가 주춤해진 것도 영향을 미침

 

 

<< 금융/부동산 >>

1. 한국은행이 지난해 12월 말 기준 거주자 외화예금 잔액이 전달보다 5억9000만달러 늘어난 942억달러(약 104조400억원)로 집계됐다고 18일 발표함

거주자 외화예금은 내국인과 국내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 등이 은행에 맡긴 외화예금으로, 외화예금 가운데 미국 달러예금은 전달보다 1억8000만달러 증가한 800억4000만달러였고, 이 가운데 개인이 보유한 달러예금은 7억3000만달러 늘어난 177억8000만달러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함

 

2.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연 신년 기자회견에서 “그동안 부동산 투기 억제에 역점을 뒀지만 부동산 안정화에는 성공하지 못했다"고 함

부동산시장 불안의 원인으로 풍부한 시중 유동성과 저금리, 예상치 못한 단독 가구 증가 등을 꼽았으며, 이는 지난해 신년 기자회견에서 ‘부동산 투기와의 전쟁’을 선언하며 “급등한 집값은 원상회복돼야 한다”고 강조했던 것과는 확연히 달라진 발언임

 

 

<< 국제 >>

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도 불구하고 중국 국가통계국이 2020년 국내총생산(GDP)이 전년에 비해 2.3% 증가했다고 18일 발표함

중국의 GDP는 101조5985억위안(약 1경7287조원)을 기록해 처음으로 100조위안을 넘어섰으며, 지난해 4분기 경제성장률은 6.5%(전년 동기 대비)로 전문가들의 예상치(6.1%)를 웃돌았음

 

2. 1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트럼프 행정부가 인텔 등 화웨이에 부품을 수출하는 자국 전자·통신기업의 수출 면허를 취소했다고 보도함

한 소식통은 4개 기업에서 최소 8개의 수출 면허가 이미 취소됐다고 말했으며, 면허 취소 기업에는 화웨이에 반도체를 공급하는 인텔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고, 인텔 외에도 일본의 플래시 메모리칩 제조회사 키오시아(전 도시바메모리)도 해당하는 것으로 전해짐

 

3. D아랍에미리트(UAE)의 핵심 토후국인 아부다비의 국영지주회사 ADQ가 아부다비 국영석유기업 ADNOC, 아부다비 국부펀드 무바달라와 ‘아부다비 수소동맹’을 맺는 양해각서(MOU)를 맺었다고 17일(현지시간) 발표함

세 기업은 수소에너지 중 생산 과정에서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적은 녹색수소와 청색수소를 개발하고 아부다비 등 UAE에 수소에너지 생산기지도 세울 예정이며, 세계적인 저탄소 기조로 석유 수요가 줄어들 때를 대비해 미래 에너지 시장에서 우위를 점하겠다는 포석으로 풀이됨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양해각서(memorandum of understanding, 諒解覺書)

- 약칭은 MOU로서, 원래는 본 조약이나 정식계약의 체결에 앞서 국가 사이에 이루어지는 문서로 된 합의를 가리키지만, 지금은 좀더 포괄적 의미로 쓰임. 전자의 경우 당사국 사이의 외교교섭 결과에 따라 서로 양해된 사항을 확인·기록하거나, 본 조약·협정의 후속 조치를 목적으로 작성함. 공식적으로는 법적 구속력을 갖지는 않지만, 조약과 같은 효력을 갖게 됨. 지금은 협정이나 조약과는 상관없는 내용을 담는 경우도 있음.

포괄적 의미의 양해각서 역시 법적 구속력이나 효력은 좁은 의미의 양해각서와 크게 다르지 않음. 다만 양해각서가 국가 대 국가뿐 아니라 국가기관 사이, 일반기관 사이, 일반기업 사이 등에서도 다양한 문서의 형태로 이루어질 수 있다는 점만 다름.

기업 사이에 합의해 작성하는 양해각서는 주로 정식계약을 체결하기에 앞서, 쌍방의 의견을 미리 조율하고 확인하는 상징적 차원에서 이루어지는 것이 보통임. 역시 법적 구속력은 없고, 기업을 공시할 때도 자발적 의무 공시사항은 아니지만, 위반했을 경우에는 도덕적 책임을 면하기 어려움.

- 정보 출처 : 두산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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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월 19일 화요일 #신문을통해알게된것들


1. 월성원전 ‘삼중수소 누설’ 논쟁 → ‘주민 피폭량은 멸치 1g을 먹는 수준, 체내 축적 안돼’. 정용훈 카이스트 교수 vs '주행 가능하다고 윤활유가 새고 있는 자동차를 정상이라고 부를 수 없는 것과 같아‘ 한병섭 한국원자력안전방재연구소 이사. (문화, 경향 외)


2. 자영업자 비율 24.6%

→ 전체 취업자중 고용원이 있는 자영업자와 없는 자영업자를 합쳐 542만여명. 세계 최다 콜롬비아 (50.1%)나 30%대인 브라질, 그리스, 터키보다는 적지만 일본(10.1%), 독일(9.6%), 미국(6.1%)보다는 2~3배 이상 많아. (국민)▼


3. ‘신호등이 없는 횡단보도에 보행자 보다 차가 먼저 진입했더라도 보행자를 치었다면 운전자 책임’ → 대법원 판결. 횡단보도 진입선후를 불문하고 보행자 보호우선 취지. (문화)


4. 조선의 ‘후궁’ → 명문가 출신부터 노비·과부까지 출신 다양. 태종(19명) 광해군(14명) 성종(13명) 고종(12명) 순으로 후궁을 많이 뒀고 현종·경종·순종은 단 한명의 후궁도 맞지 않았다.(문화)


5. 애플·소니도 완성차 진출 → 전기차, 자동차 시장 파괴적 변화 계기될 것. 애플, 현대와 전기차 공조 타진, 소니도 CES21에서 전기차 주행 영상 공개. 中 바이두도 합작사 설립.(문화)


6. 트럼프의 그림자? → 바이든 취임식에 주방위군 2만 5000명 투입 계획. ‘전 세계가 존경했던 워싱턴DC, 경찰국가와 같은 모습’(CNN), '남북전쟁 당시 내전 연상'(AP통신) 한탄.(헤럴드경제)


7. ‘동전없는 사회’ 표방 속에 동전 업종 큰 불편 → 은행들 동전교환에 지점, 요일, 시간 제한. 코인노래방, 빨래방, 자판기 사업자와 택시기사, 재래시장 상인 불편 호소. (아시아경제)


8. ‘인구 감소 추세에 불구 세대수는 61만 세대 늘어나’ → 문대통령 신년기자회견서 유동성, 저금리 외 또하나의 집값 상승요인으로 분석. 증가 폭도 2019년 2만 세대에서 작년엔 18만 세대로 급증.(중앙)


9. 미국 ‘고령 정치인’ 시대... → 바이든(78세) 역대 최고령 대통령. 펠로시 하원의장 80세, 민주당 하원 원내대표, 총무 각 81세, 80세. 공화당 원내대표는 78세. 민주, 공화 최고령 의원 모두 87세. 최고령 대법관 82세.(세계)


10. 이란, 밀린 유엔 회비, 한국 동결자금으로 내겠다 → 이란, UN으로부터 연체 연회비(180억) 독촉받는 가운데 한국에 동결된 이란 자금을 사용하는 방안을 제안했다고. (동아)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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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9일 화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

출처 : 세상소식.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4일 만에 300명대로 떨어져 감소세가 이어졌지만, 3차 대유행은 진행 중이라는 게 방역 당국의 판단입니다. 다음 달 설 연휴도 변수인데, 정부는 앞으로 2주간 추이를 지켜보고 거리 두기 단계 조정 여부를 결정할 계획입니다.

■ 어제부터 방역수칙이 완화되면서 모처럼 문을 연 소상공인들은 숨통이 트였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집합금지가 풀리지 않아 영업할 수 없는 유흥업소는 점등 시위 등으로 정부 방침에 항의했습니다.

■ 문 대통령은 오늘 신년 회견에서, 부동산 시장 안정에 성공하지 못했다며, 시장의 예상을 훨씬 뛰어넘는 특단의 공급 대책을 예고했습니다. 투기 억제 정책은 유지하겠다고 밝혀,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완화 가능성에 선을 그었습니다.

■ 그리고 문대통령은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 사면 여부에 대해서는 피해와 실망이 큰데 반성도 없다며, 지금은 때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검찰 개혁 과정에서 충돌을 빚은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해선 문재인 정부의 검찰총장으로, 감사원의 정치적 감사 논란에 대해선 정상적인 감사로 표현했습니다.

■ 북핵 문제와 북미대화, 한일 과거사 갈등을 비롯한 외교·안보 현안도 언급했습니다. 특히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비핵화 의지'가 있다고 평가하며 언제 어디서든 만날 용의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일본과의 관계는 외교적으로 해결해야 한다는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 국정농단 당시 박근혜 전 대통령과 '비선 실세' 최서원 씨에게 뇌물을 준 혐의 등으로 기소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파기환송심에서 징역 2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습니다. 재판부는 경영권을 승계하려던 이 부회장이 박 전 대통령의 요구에 편승해 부정한 청탁과 함께 적극적으로 뇌물을 제공했다고 판단했습니다.

■ 3년 만에 다시 총수 부재 사태를 맞은 삼성은 '시계제로' 상황에 놓였습니다. 당장 대규모 투자는 불투명해졌고, 아버지를 능가하는 '승어부'를 외쳤던 이재용 부회장의 뉴삼성 계획도 차질을 빚게 됐습니다. 삼성은 최고 의사결정권자의 공백에 따라 다시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하게 됐습니다.

■ 5·18 구속부상자회에서 전국의 빈 파출소를 활용한 복지증진 사업을 추진하면서 거액을 받기로 했다는 말이 나왔습니다. 실제로 오갔는지는 모르지만, 3억 원이라는 구체적 액수까지 거론됐는데요. 숭고한 오월 정신을 계승해야 할 단체에서 금품 의혹이 불거진 것만으로도 충격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 카카오맵을 통해 민감한 개인정보들이 새고 있다는 MBC 보도와 관련해 개인정보 보호위원회가 정식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유출 가능성을 알고도 개인정보 기본 설정을 고의로 '비공개'가 아닌 '공개'로 했는지가 핵심인데, 위법사실이 발견되면 과징금은 물론 형사 고발도 이뤄질 수 있습니다.

■ 중국이 지난 해 코로나19의 충격 속에서 2.3%의 성장률을 기록했습니다. 주요 국가 가운데 유일한 플러스 성장이 될 전망인데, 고강도의 통제식 방역으로 생산을 회복한 것이 주효했다는 평가입니다. 중국 경제가 빠르게 성장하면서 미국을 추월하는 시점이 앞당겨질 거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 정부는 오는 6월로 예정돼 있는 종합부동산세와 양도소득세 강화 정책을 계획대로 시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우선 종부세 최고세율이 기존 3.2%에서 6%까지 높아집니다. 양도세도 강화돼 조정대상지역 안에서 집을 팔 때 중과세율이 2주택자는 20%포인트, 3주택자는 30%포인트로 올라갑니다.

■ 서로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공유하는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젠리', 친구들의 위치부터 머무른 시간, 사용자 간의 거리와 배터리 잔량까지 다양한 정보를 보여줍니다. 톡톡 튀는 이모티콘과 일상 공유를 통한 유대감으로 요즘 10대들 사이에서 인기라고 하는데요. 하지만 정보 유출에 대한 불안감과 학교폭력에 악용되는 상황에 대한 우려 섞인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 119에 걸려오는 장난 전화가 한해 1천 건 정도나 됩니다. 이런 장난이 누군가를 살릴 귀중한 시간을 빼앗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는 건데, 앞으로 이런  거짓 신고에 대한 과태료가 올라서 최대 500만 원까지 부과될 수 있습니다.

■ 서울 시내 한 아파트(서울숲 아크로 포레스트)
경비업체가 배달 오토바이를 단지 안으로 출입하지 못하게 해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오토바이를 아파트 밖에 세우고 걸어서 들어가게 하고, 기사들의 신분증을 맡기게 한 뒤 화물엘리베이터만 이용하게 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배달대행업체 '생개대로'는 해당 아파트의 배달료는 2천원 더 올리겠다고 했습니다.

■ 올해 들어 3천 선을 돌파한 코스피가 출렁이면서 오늘은 힘겹게 3천10선을 유지했습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법정구속 소식이 전해지면서 삼성그룹 주식은 일제히 하락했습니다. 오늘도 개인은 5천억 원 넘게 순매수하며 6거래일 연속 '사자'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합쳐  5천억원 가량을 순매도했습니다.

■ 지난달 개인이 보유한 달러화 예금이 180억 달러에 육박하면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달러 환율이 2년 반 만에 1,100원을 밑도는 수준까지 떨어지자 싼값에 매수하려는 개인투자자 수요가 늘어난 것으로 보입니다.

■ 과로사 대책 발표 이후에도 택배 노동자들이 현장에서 겪고 있는 갑질 피해는 여전하다는 정부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택배 노조는 장시간 노동을 근절할 수 있는 대책이 설 전에 마련되지 않으면 총파업을 하겠다고 다시 경고했습니다.

■ 코로나로 집밥 많이 먹게 됐는데, 요즘 밥상 물가가 많이 올랐습니다. 다음 달에 설도 앞두고 있어 걱정이 큰데, 정부가 식자재 물가를 내리기 위해 예산까지 풀기로 했습니다. 지난 15일부터 대형마트와 온라인 쇼핑몰 중심으로 최근 가격이 급등한 계란과 무, 그리고 소비량이 줄어든 배추를 20% 깎아줍니다. 할인액만큼 정부가 마트에 지급하는 방식입니다.

■ 설 승차권 사전 예매가 오늘부터 사흘간 진행됩니다.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온라인과 전화 접수로만 이뤄져 현장 예매는 하지 않고, 좌석은 창가 쪽 좌석만 발매하고 KTX 4인 동반석은 1석만 판매합니다. 오늘은 65세 이상 고령자와 장애인만, 내일과 모레는 누구나 예매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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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19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여권의 이명박·박근혜, 두 전직 대통령 사면 논란이 20일 만에 일단락됐습니다. 문 대통령은 신년 기자회견에서 두 전직 대통령에 대해 "우리 국민이 입은 상처가 매우 크다"며 "아직 사면을 말할 때가 아니다"며 선을 그었습니다.
언제 사면을 얘기할 때인지 가르쳐줘? 모범수로 한 10년 살면...

2. 최대집 대한의사협회장이 안철수 대표와의 간담회에서 “코로나19 백신의 부작용이 발생할 경우 포괄적으로 보상하는 원칙을 수립해야 한다”고 재강조했습니다. 안 대표는 “의료계와 협의해 서울시부터 시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몹시 어울리는 두 분... 대통령 같은 의협회장에 벌써 시장 안철수~

3. 문재인 대통령의 입양 관련 발언이 논란이자 청와대는 '사전 위탁보호제' 등 입양 관련 제도를 보완하자는 취지라고 적극 해명했습니다. 청와대는 "대통령 언급은 아이를 파양시키자는 것이 전혀 아니다"라고 전했습니다.
사랑과 재채기는 감출 수 없다더니 ‘트집’도 추가해야겠어요~

4. '국정농단 공모' 혐의로 이재용 부회장이 파기환송심에서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아 법정 구속됐습니다. 재판부는 “자랑스러운 글로벌 혁신기업 삼성이 정치권력이 바뀔 때마다 범죄에 연루된 것은 매우 안타깝다"고 강조했습니다.
9년 구형인데도 집행유예 못 때려 몹시 안타까워하는 거 같아~

5. 술 접대 의혹에 연루된 전·현직 검사 4명이 검찰 수사가 본격화되기 직전 휴대전화를 교체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피의자 신분인 이들은 “술자리 자체가 없었다”고 해명하면서도 자신의 무고함을 입증할 핵심 증거를 없앤 셈입니다.
시험지 권력 검사들 수준이 이러니 개혁하자는 소리 안 나오냐고~

6. 1심에서 무죄 판결을 받고 석방된 전광훈 목사가 본격적으로 활동을 재개했습니다. 사랑제일교회는 3·1절 온·오프라인 국민대회에 앞서 전 목사가 전국을 순회하며 기자회견과 설교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관대하신 판사님 덕분에 전국에서 사랑이 넘쳐나겠어요~ 오물인가?

7. 개신교회 목회자 대다수가 교회 내부 혁신을 절실하게 보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교단이 목회자 대상으로 설문조사 한 결과 86.0%가 내부 혁신이 필요하며 개혁 대상 1호는 '목회자'라고 답했습니다.
알면 뭐 하나... 중이 제 머리 못 깎는다는 말처럼 손을 못 대는 것을~

8. 집합금지 명령을 어기고 도우미까지 앉히고 몰래 불법 영업을 한 업소가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지난해에도 대구 달서구청이 형사 고발하기도 했던 이 업소는 단골손님 위주로 문을 잠근 채 몰래 영업해 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구가 11시까지 집합금지 완화를 하고 싶었던 이유가 이건 아니지?

9. 만화가 윤서인이 광복회와 독립유공자 후손들이 소송을 예고하자 독립운동가 조롱 발언을 사과하며 진화에 나섰습니다. 그는 "표현이 부족해서 오해를 부른 점, 그래서 저들에게 빌미가 된 점은 인정하고 사과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이걸 사과로 받아들이는 사람은 저들밖에 없을 듯... 저들은 대체 누구냐~

10. 때아닌 김치 종주국 논란이 일어난 배경에는 한국도 책임이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김치 종주국임에도 불구하고 국내 소비량의 30% 이상을 수입에 의존해 중국 김치산업이 발전하는 토양을 마련해 줬기 때문입니다.
쪼만한 나라가 대국 중국에서 30%밖에 수입을 안 하니 양이 안 차지~

출근 대란 피했지만, 기상청 오보에 시민도 공무원도 지쳐.
이재명 "100년 만의 위기, 문 대통령 계신 게 정말 다행".
박영수 특검 "이재용 유죄 선고 국정농단 사실상 마무리".
신천지 이만희 집행유예 선고에 검찰·변호인 쌍방항소.

인생은 자전거를 타는 것과 같다. 균형을 잡으려면 움직여야 한다.
-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

어렵게 오르막길을 오르다 보면 시원한 내리막길을 내달릴 수 있습니다. 내리막길에선 페달을 멈추어도 바퀴는 더 힘차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이처럼 오늘 잠시 힘들어도 페달을 멈추지 않아야 속 시원한 내리막길을 내달릴 수 있다는 것을 잊지 마세요.

류효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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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9일 마케팅 뉴스클리핑] 비즈보드, 카카오T에도 나온다 외

 

1. 비즈보드 광고, 카카오T에도 띄운다
앞으로 카카오택시·대리 등을 이용하는 카카오T에 '비즈보드' 광고가 게시된다. 메인 홈이나 배차 완료, 운행 중, 운행 완료 시 화면에 표시된다. 지금까지 카카오톡, 다음, 카카오 페이지, 다음 웹툰에만 노출했으나 카카오T도 추가되었다.
 
 
2. 마케터 2명 중 1명... 코로나 회복 핵심은 고객 지키기
크리테오가 국내 마케팅 담당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코로나19의 마케팅 임팩트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19 회복 핵심 과제는 현 고객의 온전한 유지로 나타났다. 새로운 상품 및 서비스 확장이 2위, 비용 절감이 3위로 뒤를 이었다.
 
 
3. 쓱닷컴, 거래액 4조 눈앞…쿠팡·이베이 쫓는다
SSG닷컴이 연간 거래액 4조 원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이는 위메프, 티몬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수준이다. 쓱닷컴은 이마트 등 오프라인과 연계를 강화하고, 오픈마켓 도입을 통해 이커머스 업계 선두를 노릴 예정이다.
 
 
4. 배민 앱 개편…자영업자 또 뿔났다
배민의 개편에 일부 자영업자들이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가게 목록 정렬 기능이 개편되면서 광고 상품을 이용해도 노출이 줄어 홍보 효과가 미미하다는 입장이다. 특히 울트라콜을 이용하는 자영업자들의 경우 갑작스런 매출 감소에 따른 불만을 쏟아내고 있다.
 
 
5. 유튜브에 지친 Z세대, 오디오북으로 힐링
최근 20대의 오디오북 소비량이 늘고 있다. 밀리의 서재, 윌라, 네이버 오디오클립 등이 대표적이며, 그동안 책을 등한시하던 20대에게 새로운 독서 욕구를 불러일으킨다는 점에서 고무적이다. 특히 유튜브, 넷플릭스 등 영상 콘텐츠에 피로감을 느끼는 이들 사이에서 이탈 현상이 뚜렷하다.
 
 
6. 메이크샵, '카카오싱크' 연동... 쇼핑몰 운영 효율성 증대
메이크샵이 카카오톡 계정 기반의 '카카오싱크'와 연동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메이크샵 운영자는 카카오싱크를 활용해 간편하게 회원가입을 제공하고 카카오톡 내 자동 로그인 기능으로 편리한 쇼핑 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
 
 
7. SPC그룹, 마케팅 솔루션 전문 '섹타나인' 출범
SPC그룹이 마케팅 솔루션 전문 계열사 '섹타나인'을 출범한다. 기존 계열사였던 SPC네트웍스와 해피포인트 등 SPC클라우드 간 합병을 진행했다. 향후 멤버십 마케팅 서비스인 해피포인트와 해피오더, 해피콘 등을 고도화하고, 간편결제 솔루션 해피페이를 론칭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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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월 18일 월요일 신문브리핑

# 제 1711호 신문브리핑(2021년 1월 18일) #

 

"배은망덕은 자연스런 들풀 같아서 가꾸지 않아도 무성하지만, 감사는 장미와 같아서 물을 주어 곱게 기르고 사랑해야만 자란다."

- 카네기

 

 

<< 정치/외교 >>

1. 올해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의장국인 영국의 보리스 존슨 총리가 16일(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오는 6월 11~13일 G7 정상회의를 대면으로 열 것이라고 밝힘

- 존슨 총리는 한국 호주 인도 유럽연합(EU)을 게스트로 초청했다고 영국 언론들이 전했으며, 존슨 총리는 지난해 11월 문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이미 G7 정상회의 초청을 밝힌 바 있음

 

 

<< 경제 일반 >>

1. 중앙방역대책본부가 수도권 거리두기 2.5단계, 비수도권 거리두기 2단계 조치를 이달 말까지 연장하되 형평성 문제 등을 고려해 일부 시설의 영업제한을 완화하는 내용을 담은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 방안을 지난 16일 발표함

- 발표 내용에 따르면, 지난달 8일 이후 40일 넘게 휴업 상태이던 수도권 노래방과 헬스장 문이 18일부터 열리며, 카페 내 취식금지 조치도 풀려 매장에서 커피를 마실 수 있게 됨

 

 

<< 금융/부동산 >>

1. 환경부가 17일 올해 4000억원 규모의 미래환경산업육성 융자금을 마련해 중소·중견 환경기업을 지원하기로 하는 내용의 융자 제도를 시행한다고 발표함

환경부는 중소·중견 환경기업 등에 필요한 자금을 장기(5~10년)·저리(2021년 1분기 기준 1%)로 빌려주기로 했으며, 융자 지원은 환경산업(3000억원)과 녹색전환(1000억원) 분야로 나눠 운영함

 

 

<< 국제 >>

1. 이상 기후와 코로나19 사태 영향으로 국제 곡물 가격이 급등하면서 식품 원재료로 쓰이는 곡물 가격 상승세가 계속돼 국내 식품 물가가 연쇄적으로 오를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음

16일(현지시간) 미국 시카고상품거래소에서 옥수수 기준물인 3월 인도분 선물은 부셸(27.2㎏)당 53.9달러에 거래돼 2013년 6월 후 가장 높은 가격을 기록했으며, 밀 3월물은 67.5달러, 대두 3월물은 부셸당 14.145달러에 손바뀜돼 각각 작년 1월과 비교하면 가격이 40% 폭등함

주요국의 식량 보호주의 움직임도 곡류 가격을 올리고 있으며, 세계 최대 밀 수출국인 러시아는 자국 내 밀 공급량이 줄자 오는 3월 1일부터 밀 수출 관세를 t당 50유로로 기존 대비 두 배 올린다고 지난 15일 발표함

 

2. 독일의 집권당인 기독민주당(CDU)이 16일(현지시간) 당대표 2차 선거에서 아르민 라셰트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 후보를 새 대표로 선출함

-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의 지지를 받는 것으로 알려진 라셰트 후보가 새 대표에 선출됨에 따라 16년째인 메르켈 시대의 기조가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나옴

 

3. 중국의 부동산개발 회사들이 올해까지 갚아야 할 해외 부채가 천문학적 규모에 달해 채무 불이행(디폴트)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6일(현지시간) 보도함
채권정보업체 크레디트사이츠에 따르면 올해 안에 만기가 돌아오는 중국 부동산 기업들의 역외 부채는 지난해 254억달러의 두 배가 넘는 535억달러(약 59조원)에 이르며, 이 가운데 476억달러(약 52조원)가 달러 표시 채권으로, WSJ는 중국 대형 국유은행들이 중국 정부 방침에 따라 부동산업체 지원을 줄이고 있는 점이 문제라고 분석함

 

4. 지난해 12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보급된 미국과 유럽이 백신 공급 부족으로 접종에 어려움을 겪고 있음

미국 대도시의 의료기관이 첫 접종자들의 두 번째 접종 예약을 무더기로 취소했으며 뉴욕대병원 등은 기존에 잡힌 첫 번째 접종 일정을 전부 보류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 등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으며, 수백만 명의 시민이 첫 접종에 나선 가운데 지난달 첫 회분을 접종한 사람들의 두 번째 접종 시기가 도래하며 수요가 폭증했기 때문에 백신 부족 사태가 일어났다고 현지 언론들은 분석함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상품거래소(commodity exchange, 商品去來所)

- 거래단위와 시간·상품·거래장소 등이 표준화, 규격화되어 있는 시장임. 일반 시장처럼 물건을 사고 파는 형태를 이루나 대량으로 유통되는 상품을 취급하는 시장으로, 흔히 장내시장이라 함. 또한 거래소·상품시장이라고도 하며, 대부분 선물거래를 하므로 선물거래소라고도 함. 품질이 균등한 상품, 장기간 저장할 수 있는 상품을 대량으로 거래하는데, 특히 농산물이나 광물·원료 등 1차 생산품이 주로 거래됨.

판매방식에 따라 현물시장과 선물시장으로 나뉨. 현물시장은 상품 자체를 매매하는 시장을, 선물시장은 상품이 인도되기 전에 앞서서 매매하는 시장을 말함. 대부분 선물시장의 방식으로 운영되며, 선물시장은 장래의 일정한 시기에 현품을 대금과 교환할 것을 조건으로 하는 매매계약을 거래함.

전세계적으로 다양한 거래소가 설치되어 있음. 시카고에는 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큰 곡물거래소가, 뉴욕에는 원유거래소가, 런던에는 금속거래소가, 오스트레일리아와 뉴질랜드에는 모직과 육류·과일을 취급하는 거래소가 있음. 이밖에도 지역별 나라별로 대량으로 생산되는 품목을 다루는 국제적인 거래소가 있음.

- 정보 출처 : 두산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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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월 18일 월요일 #신문을통해알게된것들

1. 달라진 거리두기 → 기본 2.5단계(지방 2단계)는 유지 ▷테이크 아웃만 되던 카페. 1시간 좌석 이용가능 ▷수도권 체육시설 등 제한적 영업 허용 ▷교회 등 좌석 10% 이내 대면 예배허용.(서울 외)


2. 노르웨이 백신 사망 29명? → 12월 28일부터 화이자 백신만 4만 2000명 접종. 이 중 29명 사망. 대부분 고령의 기저질환자. 직접 연관성은 미확인. 화이자, ‘지금까지의 백신 부작용 건수는 예상했던 수준’ 이메일 성명.(동아 외)


3. 트럼프의 트윗 → 영구 정지당하기 전까지 11년 6개월(4273일) 동안 올린 글은 4만 6694개로 일주일 평균 77개, 하루 10건이 넘는다. 분노의 표현이 가장 많았다. 英 시사주간지 이코노미스트. (중앙선데이)


4. ‘1마일(1.6㎞) 4분의 벽’? → 1956. 5. 6일 ‘로저 베니스터’가 기록을 깨기 전까지는 인간이 깰 수 없는 기록, 생리학자들은 ‘1마일을 4분 안에 뛰면 심장·관절·인대가 파열해 죽는다’고까지 했다. 그러나 이후 두달 만에 10명, 2년만에 300명이 이 기록을 넘었다. (중앙선데이)


5. 1969년 35억, 현재 78억명 지구 인구 → 이 인구를 먹여 살릴 수 있었던 건 종자를 개량하고 농약과 비료 사용을 늘리고 공장식 축산을 확대하고 농업기계에 다량의 화석에너지를 투입했기 때문이다. (중앙선데이, 서평 기사 중)


6. 가장 큰 공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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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월 04일 월요일 신문브리핑2021년 1월 04일 월요일 신문브리핑

→ ‘아르젠티노사우루스’로 길이 35m나 되고 몸무게 70t 정도였다. 시내버스 (11m) 3대보다 길다.(중형 굴삭기 무게가 24톤 정도이니 굴삭기 무게의 3배).(중앙선데이)


7. 서울시장, 야권 출마 선언만 12명 → 국민의 힘 10명에 안철수, 금태섭... 여권은 현재 1명.(세계 외)


8. 조류 인플루엔자 ‘살처분’ → 현재는 발생 농장 뿐만 아니라 반경 3Km 이내 닭종류 전체 살처분. 최근 ‘자원낭비’, ‘윤리’등 문제 제기 늘어. 일부 전문가, 살처분 대신 백신 도입 주장.(중앙선데이)


9. 中 마윈은 어디에? 3달째 공개석상에 안나타나 → 지난해 10월 ‘중국 국영은행 전당포 수준 영업’ 비판 발언 후 괘씸죄... 당국에 불려가고 예정돼 있던 기업 상장도 무산. 주가도 13조 날아가. 인터넷에서도 젊은이의 영웅에서 평가 급반전.(국민)


10. ‘잉글랜드’와 ‘핀란드’ → ‘-land’형으로 끝나는 국명 또는 지명을 우리말로 표기할 때 영어권 지명은 ‘랜드’로 북유럽, 동유럽권 지명은 ‘-란드’(란트)로 적는다. 따라서 '뉴질랜드', ‘그린란드’, ‘도이칠란트’...가 사전상의 정확한 표기이다.(중앙, 우리말 바루기)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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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8일 월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

■ 국내 코로나19 새 환자가 엿새째 5백 명대를 유지했습니다. 하지만 아직 바이러스 생존에 유리한 겨울철인 데다 일부 방역조치가 완화되고 교회 등을 통한 집단감염이 이어지는 등 위협요인은 여전해 주의가 필요합니다.

■ 거리두기 2.5단계가 오늘부터 다시 2주간 적용됐습니다. 그리고 세부지침이 달라져 학원과 카페, 헬스클럽, 노래방 등 영업이 제한됐던 다중이용시설은 조건부로 운영이 허용됐습니다.

■ 카페에서는 2명 이상이 간단한 디저트류를 주문할 경우에는 1시간까지만 머물 수 있고, 먹을 때를 제외하고는 반드시 마스크를 써야 합니다. 노래연습장은 2.4평 정도에 1명이라는 지침을 지켜야 합니다. 실내체육시설 역시 8㎡당 1명만 이용 가능하며 이용시간은 밤 9시까지 입니다.

■ 대구시는 식당, 노래방 등 다중이용시설이 밤 11시까지 영업할 수 있도록 한 사회적 거리두기 자체 조정안을 백지화하고, 중앙정부 지침을 따르겠다고 밝혔습니다. 당초 대구시는 오늘부터 자체 조정안을 시행한다는 계획이었지만, 다른 지자체와 형평성에 어긋나고, 풍선효과로 방역 실효성을 떨어뜨릴 수 있다는 비판을 받았습니다.

■ 노르웨이에서 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가 공동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뒤 사망하는 사례가 잇따르면서 백신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백신을 접종한 뒤 사망한 사람은 지금까지 29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 틈을 타고 중국과 러시아는 자국산 백신이 더 안전하다며 마케팅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 미국시간으로 이번 주 수요일에 바이든 당선인이 미국의 46대 대통령으로 취임합니다. 하지만 미국은 축제를 앞둔 분위기라기보다 전운이 감돌고 있는데요. 이미 무장 폭동이 일어날 수 있다는 첩보가 입수된 상태라고 합니다. 워싱턴 뿐만 아니라 전국이 긴장상태입니다.

■ 영국이 코로나19 확산에도 불구하고 주요 7개국, G7 정상회의를 오는 6월 대면 회담 방식으로 개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우리나라도 초청국가로 초대됐습니다. G7은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캐나다, 일본으로 구성된 정상간 협의체로 올해는 영국이 의장국입니다. 미국 차기 대통령인 조 바이든 당선인이 이번 회의를 통해 외교무대에 데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코로나19 치명률이 11%로 전 세계에서 가장 높은 곳이 멕시코인데요, 급증한 환자로 병상이 모자라 집에서 치료받는 사람이 늘면서 산소 구하기 전쟁이 벌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산소통을 충전하기 위해 하루에도 몇 번씩 줄을 서서 기다리는 일이 일상이 되었다고 합니다.

■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집권 5년 차 정국 구상을 밝힙니다. 올해는 코로나 상황을 감안해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되는데, 전직 대통령 사면, 부동산 정책과 남북관계 해법 등 각종 현안에 대한 대통령의 생각을 들을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 국민의힘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10년 전 중도사퇴를 사과하며 오는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 도전을 공식 선언했습니다. 민주당에서는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이르면 이번 주 출마를 공식화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 교회 폐쇄 명령을 받은 부산 세계로교회가 어제 지역 주민들의 항의에도 또 대면 예배를 강행했습니다. 구청 측은 경찰에 고발하는 등 강력히 조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국정농단 파기환송심 선고가 오늘 내려집니다. 앞서 대법원이 이 부회장의 뇌물 액수를 추가 인정해 실형 선고가 예상되는데, 논란이 된 준법감시제도가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 중국의 가짜 음식 논란, 어제오늘 일이 아닌데요. 대파를 싱싱하게 보이게 하려고 청록색 색소를 뿌려 판매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색소로 염색된 대파는 중국 북구 구이저우성의 3개 도시에서 발견됐다고 합니다. 중국의 한 식품 건강 웹사이트는 지나치게 부자연스러운 녹색을 띤 채소는 가짜 식품일 가능성이 크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 전국택배노동조합이 설 연휴를 앞두고 다시 총파업을 예고했습니다. 노조가 가장 문제 삼는 부분은 택배업체들이 분류 작업에 인력을 투입하겠다는 약속을 지키지 않고 있다는 점인데요. 노조는 내일까지 과로 방지 대책이 나오지 않으면 쟁의행위 찬반 투표를 거쳐서 27일부터 총파업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 연초부터 서울의 다세대주택과 연립주택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이 서울 도심 내에 저층 주거지와 역세권 고밀 개발 위주의 공급 정책을 예고하면서 역세권 지역에 있는 빌라를 중심으로 가격이 뛰고 있다고 합니다.

■ 경기도가 모든 도민에 대한 2차 재난기본소득 지급을 결정했습니다. 며칠 전 있었던 경기도의회의 제안을 받아들인 것으로 설 전에 지급할 것으로 보입니다. 1인당 10만 원으로 1차 때 제외했던 등록 외국인에게도 지급합니다. 지급 방식은 1차 때와 마찬가지로 지역 화폐 카드입니다.

■ 네팔인 셰르파 10명으로 구성된 등반팀이 현지시간 16일,산악 역사상 처음으로, 겨울철 히말라야 K2봉 등정에 성공했습니다. K
2봉은 8천611미터로, 겨울철엔 기온이 영하 60도까지 내려간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동안 8천미터 넘는 14개 고봉 가운데 유일하게 겨울 등정이 이뤄지지 않았는데요. 이번에 그 기록이 깨진 겁니다.

■ 녹차의 고장 보성이 올해 3대 사회간접자본과 5대 뉴딜 정책을 통해 이른바 '블루 이코노미' 실현에 나섭니다. 관제센터 통합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 등 스마트와 복지, 농림·축산, 청년·인구, 관광 등 5가지 분야로 추진됩니다. 또한, 보성군은 고속철도 개통과 세계 차 엑스포를 앞두고 지속 가능한 먹거리 사업 발굴로 군민 행복지수를 높일 방침입니다.

■ 코로나 19가 1년가량 이어지면서 우리나라 가계가 지출하는 소비 경향도 크게 바뀌었습니다. 외출을 자제하면서 화장품이나 의류 등에 쓰는 돈을 크게 줄인 대신 집에서 식사를 해결하는 사람들이 늘면서 식료품 지출은 전년보다 10% 이상, 가구·가전 지출은 전년 동기보다 7% 이상 증가했습니다. 특히 설거지 부담을 덜어주는 식기 세척기는 시장 규모가 두 배 가까이 폭발했습니다.

■ 서울 동북권과 서남권, 서북권에는 대설예비특보가 발표됐는데 오전 중에 대설특보가 내려질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오늘 오후까지 강원 영서중남부에 10cm가 넘는 대설이 쏟아지겠고, 서울 등 중부와 호남, 영남 등 전국 대부분에서 3에서 많게는 8cm에 달하는 많은 눈이 내려 쌓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출처:세상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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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18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이낙연 대표가 정은경 질병관리처장의 백신 접종 전권 위임에 대한 김종인 국민의힘 위원장의 비판에 대해 반박했습니다. 이 대표는 "백신 접종과 관련한 일을 시작도 하기 전에 불신부터 갖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닥치고 반대’가 생활이고 습관인 사람들인데 건강에 해로우니 신경 끄세요~

2. 안철수 대표를 둘러싼 안 대표의 옛 식구와 현 식구 간 싸움이 점입가경입니다. 이들 싸움의 주제가 '네가 안철수를 아느냐'라는 게 독특한 점인데, 안 대표를 겪어 본 자신들이 더 안 대표를 잘 안다고 다투고 있습니다.
눈썹도 굵어지고 목소리도 굵어졌다던데... 의사 처방은 받았답디까?

3.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이제 제겐 대권 생각이 없다"며 서울시장에 공식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지난 7일 안철수 대표의 입당을 전제로 '조건부 출마'를 선언한 바 있으나 안 대표와의 통합을 기대하기 어렵다며 내린 결정입니다.
‘대권에 생각이 없다’가 아니고 그만한 깜냥이 안 된다는 걸 알아야지~

4. 감사원이 탈원전으로 대표되는 정부의 에너지전환 정책 수립 과정의 감사에 착수했습니다. 감사원은 정책 감사가 아니라 '수립 절차'에 대한 감사라고 해명하지만, 민주당은 정부 정책 기조를 겨눈 '정치 감사'라고 반발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의 공익감사 청구로 시작한 감사라니 이건 누가 봐도... 그거 아냐?

5. 정부가 이번 설 명절에도 '김영란법'상 최고 10만 원까지인 농축수산물 선물값을 20만 원까지로 올리기로 했습니다. 농어민을 돕기 위한 한시적인 조치지만, 예외를 두는 일이 반복되면서 법의 취지가 무색해진단 비판도 나옵니다.
매번 명절에 이럴 거면 법은 뭐하러 만들었는지 모르겠어요... 개정을 하든지~

6.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국정농단 파기환송심 선고가 임박한 가운데 재계에서 이 부회장을 선처해야 한다는 의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삼성 측은 별도의 입장을 내지는 않았으나, 집행유예 선고를 기대하는 분위기입니다.
사면과 선처가 반복되니 ‘유전무죄 무전유죄’ 소리가 절로 나오지 않겠냐고~

7. 젊은 장교들이 나이 많은 부사관에게 반말로 지시해도 되느냐를 두고 육군참모총장과 주임원사들 사이에 갈등이 빚어졌습니다. 육군참모총장이 반말로 지시해도 된다는 취지로 말을 해 주임원사들이 인권위에 진정을 했습니다.
아무리 계급이 깡패라고는 하지만, 그래도 군대 짬밥을 무시해서야...

8. 웹툰 작가 윤서인의 '막말'은 거센 논란을 불렀습니다. 윤 씨에 대한 처벌 촉구 국민청원이 하루 만에 3만 명이 넘은 가운데 윤서인은 자신의 발언에 대해 사과나 해명 없이 오히려 자신에 대한 비판에 또 다른 막말로 대응했습니다.
이걸 냅두면 그걸 표현의 자유로 생각한다니까... 친일찬양금지법 제정해야...

9. 개신교계가 BTJ열방센터의 반사회적 행동 중단과 방역 협조를 촉구하는 한편, 인터콥을 불건전 단체라 부르며 교인들에게 참여 금지를 권고했습니다. 하지만, 온라인에서는 개신교계가 꼬리 자르기에 급급하다며 싸늘한 반응입니다.
잘나갈 때랑 그렇지 않을 때 안면 바꾸는 걸 보통 양아치 근성이라 하지...

10. 신천지 이만희 교주가 석방 하루만에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고 내부 단속에 나섰습니다. 고령으로 구치소 생활이 어렵다며 보석을 신청했던 이만희 교주는 머리를 염색하고 1시간 동안 서서 강의하는 등 건재함을 과시했습니다.
이런 인간에게 국민은 분노하고 사법부는 관대하고... 욕이 나와 안 나와?

11. 한 남성이 다른 사람의 문학 작품을 도용해 각종 문학 공모전을 휩쓸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인터넷 검색만으로도 쉽게 표절 여부를 알 수 있는 만큼 이 남성에게 수차례 상을 준 문학계를 향한 비판도 함께 일고 있습니다.
문학계가 최소한의 구글링도 안 하는 것도 문제지만, 책을 안 본다는 거지~

12. 지난해 연말정산에선 근로소득자 3명 중 2명이 평균 58만 원씩 환급받았습니다. 반면 5명 중 1명은 오히려 평균 84만 원씩 세금을 더 토해내 연말정산이 ‘13월의 보너스’ 혹은, ‘추가 세금 고지서’로 불리는 이유입니다.
연말정산 잘해서 13월의 월급 한 번 더 챙겨야 하지 않겠어요~

13. 코로나19로 도쿄올림픽이 최종적으로 취소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뉴욕타임스는 “일본과 IOC는 안전한 대회 개최가 불가능하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2차 세계대전 이후 처음 올림픽을 취소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2차 세계대전이나 코로나19나 둘 다 세계는 전쟁 중 아닌가요?

14. 노르웨이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자 23명이 숨진 것으로 보도됐습니다. 노르웨이 보건당국은 “접종 뒤 경미한 부작용이 취약층에게는 치명적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며 고령층과 말기 환자에 대한 접종 자제를 권고했습니다.
그래서 노약자보다는 국민의힘과 기레기부터 접종을 권합니다~

안철수 “서울시장 선거에서 정치적 돌파력 증명하겠다".
"병원에 독감환자 없어” 코로나19 예방에 자취감춘 독감.
인터콥 BTJ열방센터 확진 763명 중 515명 추가전파.
국민의힘 “거리두기 2주 연장은 급한 불 끄기에 불과”.
홍준표 "이명박·박근혜 죄 없는데, 사면 아니라 석방 요구".

사람은 마음이 유쾌하면 온종일 걸어도 싫을 것이 없지만, 마음에 근심이 있으면 단 십 리도 싫어진다. 인생의 행로도 이와 마찬가지로 사람은 항상 밝고 유쾌한 마음으로 인생의 행로를 걸어야 한다.
- 윌리엄 셰익스피어 -

월요일을 어떻게 시작하느냐에 따라 한 주가 죽도록 지루하고 지겨워질 수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알고 있는 일을 매주 반복하고 있는 우를 범하는 것도 사실입니다.
코로나19로 힘든 나날이지만, 마음만큼은 풍요롭고 신나게 시작해야 남는 장사 아닐까요.
이번 주도 건강하고 즐겁게 시작하시길...

류효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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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8일 마케팅 뉴스클리핑] 카카오맵 즐겨찾기 신상 노출 논란 외

 

1. 카카오맵 '즐겨찾기' 신상 노출 논란
카카오맵 이용자들의 신상을 파악 가능한 문제가 제기됐다. 일부 이용자가 자신의 정보를 즐겨찾기로 설정해놓고 이를 전체 공개로 둔 것이 다른 이용자들에게 쉽게 노출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카카오는 기본값을 비공개로 전환했고, 기존에 공개된 폴더도 비공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 와디즈, 아마존 글로벌 셀링과 맞손
와디즈가 아마존 글로벌 셀링과 손잡고 국내 및 해외 유통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설명회를 연다. 이번 협력으로 사업자가 와디즈 펀딩으로 국내 시장 진출과 동시에 아마존을 통해서 해외 시장으로 사업 범위를 확대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3. 예능형 쇼핑 '라이브 이커머스' 뜬다
라이브 커머스의 성장세가 뜨겁다. 특히 구매전환율이 높은 MZ세대들은 유튜브를 보듯 라이브 커머스를 즐기고, 쌍방향 소통을 이어간다는 점에서 예능 요소 결합 등 콘텐츠 경쟁력도 강화될 전망이다.
 
 
4. 큐텐, 300억 원 투자 유치... 글로벌 도매 사업 강화
큐텐이 사모펀드로부터 300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큐텐은 이번 투자유치로 국경 간 온라인 도매 플랫폼인 큐브(QuuBe)를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소매 및 물류에 도매까지 아우르는 라인업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5. 이제 국가자격증도 네이버·카톡에 보관한다
앞으로 네이버·카카오 앱에서 국가기술 자격증을 보관할 수 있게 된다. 고용노동부, 상공회의소 등과 네이버·카카오는 협약을 맺고 네이버 앱에서는 네이버 자격증에, 카카오에는 카카오톡 지갑에서 확인할 수 있게 된다.
 
 
6. 인증 글에 발급량 13배 급증
카카오페이 카드2의 발급량이 평소보다 13배 늘어났다. 10·20대가 일상정보를 공유하는 20대 뭐하지 페이스북 계정에 카드 뒷면에 새긴 문구를 댓글로 인증하는 놀이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페이스북 글에는 댓글이 2만4,000개가 달렸으며 카드 디자인도 개인화하려는 수요를 입증했다.
 
 
7. 한파에 '집콕' 상품 인기... 패딩보다 홈웨어 더 구매
한파와 폭설이 있었던 기간 동안 난방과 보온 관련 매출이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코로나19 사태에 혹한의 날씨까지 겹치면서 '집콕' 보온 상품에 대한 관심이 급증한 것으로 해석된다. 특히 전기히터 판매량이 208% 증가했고, 온수·전기매트가 6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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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월 15일 금요일 신문브리핑

 

# 제 1710호 신문브리핑(2021년 1월 15일) #

 

"남과 비교하며 불평하기 전에 우선 현재 당신이 갖고 있는 것에 대해 감사하라."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정부와 여당이 다음달 임시국회에서 필수노동자법, 플랫폼종사자법, 가사근로자법 등 ‘근로자 3법’을 처리하기로 함

근로자 3법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취약성이 드러난 업종의 근로자를 보호한다는 취지이지만, 고용 경직성을 키우는 방향으로 진행되면서 경제계는 물론 일반 소비자에게 부담이 전가될 것이란 관측이 나옴

 

2. 두산인프라코어의 중국 법인인 두산인프라코어차이나(DICC)의 주식매매대금과 관련한 소송에서 대법원이 두산인프라코어 손을 들어주면서 매각의 걸림돌로 여겨졌던 불확실성이 해소됨에 따라 현대중공업그룹의 인수 작업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임

14일 대법원 제3부(주심 김재형 대법관)는 오딘2 등 재무적 투자자(FI)들이 두산인프라코어를 상대로 낸 매매대금 지급 청구 상고심에서 원고 일부 승소로 판결한 원심을 깨고 원고 패소 취지로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으며, 두산인프라코어가 이번 재판에서 패소했다면 FI로부터 지분을 되사야 해 두산인프라코어의 매각가와 맞먹는 금액인 약 8000억원의 우발채무가 발생할 수도 있었음

 

 

<< 금융/부동산 >>

1. 한국은행이 14일 발표한 ‘2020년 12월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작년 말 은행의 가계대출·기업대출 잔액이 1965조2000억원으로 2019년 말보다 207조9000억원 증가함

가계와 기업의 부채 잔액이 사상 최대인 것은 물론이고 연간 차입금 증가폭 기준으로도 사상 최대로 나타났으며, 가계는 주식 투자를 늘리고 집과 전세금 마련을 위해, 기업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경영 여건이 나빠져 빚을 대거 늘린 것으로 분석됨

 

 

2. 융위원회와 은행연합회가 14일 코로나19의 3차 확산에 따라 아래와 같이 소상공인 2차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개편한다고 발표함

소상공인 2차 대출의 최대 금리는 지난해 말 연 4.99%에서 연 3.99%로 1%포인트 낮췄고, 여기에 국민 신한 우리 하나 농협 기업은행 등 6개 은행은 18일부터 1%포인트를 더 내리기로  했으며, 카페와 유흥업소 등 집합제한업종을 운영하는 경우에는 대출 한도가 1000만원 더 늘어나게 됨

 

3.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주요 기업과 기관들이 친환경 설비 투자, 중소 협력업체 지원 등에 ESG채권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결과로 국내 ESG(환경·사회·지배구조)채권 시장이 2년 만에 10배 넘게 커짐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기업들의 ESG채권 발행금액은 총 6조1500억원 규모로, 보금자리론, 학자금대출 등 정책 프로그램 일환으로 주택금융공사, 한국장학재단, 예금보험공사 등이 발행한 물량(누적 71조5000억원)을 제외한 실질 발행금액이며,  2019년(3조9200억원)에 비해 56%, 2018년(6000억원)에 비해선 10배 넘게 증가함

 

4. SK하이닉스가 한국 기업으로는 사상 최대인 25억달러(약 2조7000억원) 규모의 글로벌본드 발행을 추진하고 있으며, 14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가 25억달러어치 글로벌본드 발행을 위해 전날 해외 기관투자가를 상대로 진행한 수요예측(사전청약)에 123억달러(약 13조5000억원)의 매수 주문이 쏟아짐

글로벌본드는 미국, 유럽, 아시아 등 세계 주요 금융시장에서 동시에 발행돼 유통되는 채권으로, 글로벌 주요 반도체업체로 탄탄한 실적을 내고 있는 점과 인텔 낸드플래시 사업부 인수를 통해 추가 성장동력을 확보한다는 점을 내세워 해외 투자자의 관심을 끌어모았다는 평가임

 

5. 정부가 지난달 18일 대구와 울산, 부산 등 4개 광역시를 비롯한 총 36개 지역을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하면서 아파트 청약 당첨자들의 혼란이 커지고 있음

- 중도금 대출을 받기 위해 기존 보유 주택을 매각해야 하기 때문이며, 비규제지역이 조정대상지역으로 바뀌는 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상황이 벌어진 것임

 

 

<< 국제 >>

1. 미국 하원이  13일(현지시간) 본회의에서 찬성 232명, 반대 197명으로 대통령 임기를 1주일 남기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탄핵안을 통과시킴

탄핵 사유는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6일 지지자들의 의회 점거를 선동해 평화로운 권력 이양을 방해했다는 ‘내란 선동’ 혐의로, 트럼프 대통령은 오는 20일 퇴임한 뒤엔 상원의 탄핵 심판을 받을 것으로 예상됨

 

2. 일본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오사카 등 7개 지역에 긴급사태를 추가로 선언하면서 이에 따른 경제적 손실이 2조5000억엔(약 26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됨

성장률이 -29.2%(연율)를 기록한 작년 2분기 이후 회복하던 일본 경제가 다시 역성장하는 ‘더블딥’도 기정사실화되는 분위기이며, 올해 일본의 경제성장률도 2% 가까이 내려갈 것으로 예상됨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글로벌본드(global bond)

- 미국에서 발행되는 양키본드나 유럽에서 발행되는 유로본드 등 특정지역 투자자만을 대상으로 발행되는 것이 아니라 미국과 유럽, 아시아 등 전 세계의 투자자를 대상으로 발행되는 채권을 말함. 다양한 채널의 시장에서 발행되므로 대규모의 기채가 가능하고 유동성이 높은 것이 특징임. 미달러화 표시로 발행되고 고정금리인 경우가 많으며, 대부분 리보금리(런던은행간금리)와 미국 재무부채권금리(TB금리)가 기준금리로 사용됨.
글로벌본드는 보통 10억 달러 이상의 대규모 자금이 필요한 경우 발행되기 때문에 대외신인도가 좋을 때만이 발행이 가능함. 주로 세계은행(IBRD)이나 각국 정부, 국제신인도를 인정받은 금융사 등이 발행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우리나라 정부에서 발행하는 외국환평형기금채(외평채)도 이에 해당됨.
1989년 9월 IBRD가 세계 최초로 15억 달러 규모의 글로벌본드를 발행하였으며, 1993년 11월 우리나라의 한국전력이 기업으로서는 세계 3번째로 글로벌본드를 발행한 바 있음.

- 정보 출처 :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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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월 15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코로나 완전히 사라지지 않을 것’ → 美 제약사 모더나 CEO, 보건의료 콘퍼런스에서 (백신 이후에도) '코로나는 완전히 사라지지 않을 것, 이 바이러스와 영원히 함께 살아야 할 것' 발언.(세계)


2. ‘잊힌(forgotten) 미국인들’ → 트럼프가 취임식에서 한 말. 세계화 과정에서 희생된 미국 산업과 타국 안보를 위해 파견된 군인들을 이렇게 묘사하고 미국 우선주의로 더 이상 잊히지 않게 하겠다고...(문화)


3. 조선의 숭유억불 → 정도전은 그의 책 ‘불씨잡변’에서 석가모니를 두고 ‘왕이 되길 사양하고, 아버지를 잇지 않고, 부인을 버렸다’며 군신, 부자, 부부의 인륜을 버렸다고 힐난...(문화)

*조선의 팔천(八賤, 8대 천민) → 노비, 기생, 백정, 광대, 공장, 무당, 승려, 상여꾼


4. ‘살벌한 밥상물가’ → 4인 가족 집에서 먹는 한끼(된장찌개, 제육볶음, 시금치나물, 계란찜, 감자조림) 계산해보니 기본 재료비 20,668원. 1년전(16,566원)보다 25% 올라.(헤럴드경제)▼

*한달 식재료비만 186만원...


5. 하루 평균 130억 판매... 한국은 ‘로또 공화국’ → 지난해 로또 하루 평균 판매액 130억. 1년 4조 7400여억원. 전년비 10.1% 증가. 로또복권 출범 2002년 이후 역대 최고.(헤럴드경제)


6. 트럼프 탄핵 하원 통과 → 공화당에서도 찬성표 10표 나와. 지난 2019년 12월 탄핵 표결에서 공화당의 이탈표가 한표도 나오지 않은 것과 크게 대비.(아시아경제)


7. 카페 이용 허용 할 듯 → 식당 9시 영업 중단도 연장. 5인 이상 모임 금지는 계속. 거리두기 2.5단계 연장안 내일 확정 발표. 자영업자 피해 고려 영업제한 완화 검토.(서울 외)


8. 코로나 중국 기원? → 중국은 수입 냉동식품 등을 통해 유럽에서 유입 가능성을 제기하면서 ‘우한은 코로나가 처음 발견된 곳이지 기원한 곳이 아니다’고 주장 중. WHO 코로나 조사단, 14일 中 우한(武漢) 도착. 지난해 2, 7월 두 차례 조사에서는 명확한 결론 못내놔.(경향)


9. 서울 25평 아파트 마련에 118년? → 경실련, 평균임금 근로자 연봉 30%씩 모으면 118년 걸린다. 文정부 4년 동안 서울 25평 아파트 6억 6천에서 11억 9천으로 82% 올라. (국민)▼


10. 코로나로 식당 문닫았는데 별점? → 미슐랭가이드, 18일 별점 발표 예정. 셰프, 시민들, ‘제대로 평가할 수 있었나’ 논란... 미슐랭측은 ‘오히려 코로나 같은 어려움 속 식당 홍보가 우리의 책임’ 이라며 강행 의지.(동아)


이상입니다

▼오른 밥상 물가... 4인 가족 집밥 한끼 재료비 2만원 넘어. 한달 식재료비만 186만원



문정부 4년동안 서울 아파트 82% 올라. 경실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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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5일 금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

■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을 내일 발표할 예정인데 현 단계와 5명 이상 모임 금지는 유지하되 일부 시설의 영업 금지는 풀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여당은 9월까지 백신 접종을 마치고, 11월에는 집단 면역을 갖추겠다는 계획입니다.

■ 내일 발표될 방역 조치 완화 내용엔 카페의 경우 식당과의 형평성을 맞추기 위해 매장 내 좌석 이용이 일부 허용될 것으로 보입니다. 태권도장 등과 형평성 문제를 제기하며 거세게 반발했던 실내체육시설도 방역수칙을 강화하는 조건으로 집합금지를 푸는 방안이 검토 중입니다.

■ 국내 업체의 코로나19 치료제 임상시험 결과가 잇따라 발표되면서, 국산 치료제 등장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늦어도 다음 달 초엔 식약처의 허가가 나올 것이란 전망이 제기되는데, 치료 효과는 당분간 신중히 지켜봐야 할 상황입니다.

■ 영국 공중보건국 연구팀이 지난해 6월∼11월 사이에 의료계 종사자 2만여 명을 대상으로 추적 조사한 결과 코로나19에 감염됐던 사람은 83% 정도의 면역 효과가 최소 5개월 이상 지속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이번 조사에서 코로나19에 감염돼 항체를 가진 6천614명 가운데 44명은 재감염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한 번 코로나19에 감염됐더라도 재감염되거나, 바이러스를 전파할 가능성이 확인된 것입니다.

■ 바이든 당선인의 취임식을 앞두고 워싱턴엔 주방위군 2만 명이 동원됐습니다. 미국 언론들은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에 파견된 미군을 합친 것보다 많은 규모라고 전했습니다. 내일부터 바이든 당선인 취임식 다음날까지 워싱턴 내 13개 지하철역을 폐쇄하기로 했습니다. 또 미국 대통령 취임식 때마다 전국에서 인파가 몰리던 내셔널몰도 취임식 당일 전면 폐쇄하기로 했습니다.

■ 코로나 대유행으로 휘청이는 미국 경제를 되살리기 위해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이 오늘 대규모 경기 부양책을 내놓겠다고 예고했습니다. 부양책의 전체 규모는 2조 달러, 우리 돈으로 2천 조 가량의 천문학적 재정을 투입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개인 당 2천 달러의 재난지원금과 3월에 만료되는 실업보험 연장, 월세 지원, 그리고 연방 실업 수당 혜택을 연장하는 내용이 포함될 것으로 보입니다.

■ 중국 국가위생건강위는 허베이성에서 기저질환이 있는 여성 확진자 1명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중국에서 코로나19 관련 사망자가 나온 건 지난해 5월 이후 약 8개월 만입니다. 현재 중국에서 코로나19 확산세가 가장 심한 허베이성 스자좡 당국은 방 3천개를 갖춘 임시 격리시설을 긴급 건설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영국, 남아공, 일본에 이어 지난 13일에는 미국 오하이오에서도 새로운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2종이 새로 발견됐습니다. 세계 각국에서 변이 바이러스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세계보건기구는 긴급회의를 열어 대책을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 국정농단과 국정원 특수활동비 사건으로 재판에 넘겨진 박근혜 전 대통령이 징역 20년과 벌금 180억 원을 확정 판결을 받았습니다. 3년 9개월 만에 법정 다툼이 마무리되면서, 박 전 대통령은 공천 개입으로 확정된 징역 2년을 더해 22년의 징역형을 살게 됐습니다.

■ 박근혜 전 대통령의 형 확정에 대해 청와대는 국정 농단 사건이 마무리됐다며, 불행한 사건이 다시 일어나지 말아야 한다고 평가했습니다.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 사면 여부 논란에 대해선, 문재인 대통령이 신년 기자회견에서 답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방역을 방해한 개신교 선교단체 BTJ열방센터 핵심 관계자 두 명이 구속됐습니다. BTJ 열방센터 관련 환자가 7백 명을 넘었지만, 행사에 참석한 3천여 명 가운데 절반이 아직 검사받지 않고 있습니다.

■ 감사원이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 수립 과정의 위법성 여부에 대한 감사에 착수했습니다. 이번 감사는 정갑윤 전 국민의힘 의원이 2019년 6월 공익감사를 청구한 데 따른 것인데, 정 전 의원은 에너지 관련 최상위 정책인 에너지기본계획을 수정하기 전에 하위 정책인 전력수급기본계획을 먼저 수정해서 탈원전 정책을 추진하는 것은 위법하다고 주장해왔습니다.

■ 지난 8일 라디오 생방송 중이던 TBN 대전교통방송 신청곡 창에 "생을 마감하면서 비지스의 '홀리데이'를 듣고 싶다"는 내용의 문자메시지가 도착했는데요. 이상한 낌새를 느낀 황금산 피디는 "노래는 30분 후에 준비하겠으니 현재 상황을 자세히 알려달라"는 답장을 보내고 경찰과 보건복지부 콜센터에 신고했습니다. 위치 추적에 나선 경찰은 승용차 뒷좌석에 쓰러져 있던 50대 남성 A씨를 발견했고, A씨는 목숨을 건졌습니다.

■ 발달장애인 아들을 둔 60대 여성이 생활고로 숨진 뒤 5개월 뒤 발견된 일명 '방배동 모자 사건' 기억하시는지요. 숨진 여성은 등록된 부양 의무자가 있다는 이유로 정부로부터 생계와 의료 급여를 받지 못했는데요, 이런 복지 사각지대를 없애기위해 서울시가 부양 의무제를 전면 폐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전국 15개 지역에서 군사 시설 보호 구역으로 묶였던, 여의도 35배 면적의 토지가 개발 제한에서 풀립니다. 국방부는 군사 작전에 지장이 없는 범위에서 보호 구역 규제 완화를 계속 추진할 계획입니다.

■ 한국은행이 오늘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기준금리를 결정합니다. 한은은 지난해 5월 0.5%로 금리를 인하한 뒤 계속 동결하고 있는데, 전문가들은 기준 금리가 동결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대내외 경제여건이 불확실하고, 주요국이 금리 동결 기조를 유지하고 있어 한국은행이 당분간은 현재 금리수준을 이어갈 것이란 게 시장의 예상입니다.

■ 코로나19에 감염됐다 회복한 국내 환자들을 조사해보니 다양한 후유증을 겪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탈모 증상과 운동할 때 숨차는 증상이 상대적으로 많이 나타났고, 일부 환자에게선 폐가 딱딱해지는 섬유화 증상까지 확인됐습니다. 정신적인 후유증도 드러났습니다. 우울감과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가 주로 나타났는데, 시간이 지남에 따라 우울감은 감소했지만,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는 오히려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습니다.

■ 삼성전자가 갤럭시S21 온라인 언팩 행사를 열고 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S21 시리즈를 공개했습니다. 이번 갤럭시S21 시리즈는 카메라 성능을 강화하고, 100만원 밑으로 가격경쟁력을 높인 것이 특징입니다. 삼성전자는 오늘부터 사전예약을 시작해, 오는 29일 출시할 예정입니다.

[출처:세상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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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15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민주당은 독립운동가를 '대충 살았던 사람'이라고 표현해 막말 논란을 일으킨 만화가 윤서인을 향해 분노 섞인 반응을 쏟아냈습니다. 송영길 의원은 “친일 청산을 못 했기 때문”이라며 “동시대를 같이 살아야 하는지”라며 비난했습니다.
독립유공자의 후손으로서 한마디 하마... “너나 대충 좀 살지 마”~

2. 국민의힘은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대법원 확정판결에 대해 “판결을 존중하며 국민과 함께 엄중히 받아들인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김기현 의원은 “전두환도 2년 살고 나왔다”며 국민 통합을 내세우며 사면을 요구했습니다.
그래서 전두환이 기고만장해서 저러는 거 아니냐고~ 국민 통합은 개뿔~

3. 국민의당 이태규 사무총장은 국민의힘 많은 인사들이 안철수 대표를 향한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사무총장은 나경원 전 의원을 향해서는 “정권 뺏기고 총선에서 낙선한 사람으로 자기부터 반성하라”고 비난했습니다.
안철수 장기 중의 하나가 분열인데... 아직 이 맛 모르는 사람이 있어요~

4. 안철수 대표는 단일화 과정에서 자신을 향한 비판에 대해 “비판이 향해야 할 곳은 내가 아니라 문재인 정권"이라고 말했다. 또 국민의힘 '입당' 요구에 대해서는 “지난 21대 총선에서부터 이미 많은 양보를 해왔다”고 주장했습니다.
그게 양보야? 자신 없어서 꼬랑지 접은 거지~ 하여간 잘도 갖다 붙여요~

5. 국정농단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징역 20년형이 최종 확정됐습니다. 이로써 최초의 여성 대통령이던 박 전 대통령은 국정농단과 탄핵, 그로 인한 사법 처리라는 불명예 속에 정치 여정을 마무리 짓게 됐습니다.
이제 슬기로운 감방 생활의 여정을 통해 대한민국의 정의를 일깨워주세요~

6. 이재명 지사는 “전 국민 재난지원금 지급이 불평등 해소에 부적절하다는 비판은 국민 의식 수준을 무시하는 것"이라며 반박했습니다. 이 지사는 또 "1인당 20~30만 원에 방역지침을 어겨가며 돈 쓰러 다니시겠냐"고 반문했습니다.
구더기 무서워 장 못 담는다고 하더니... 참 걱정도 팔자라니까~

7. 윤석열 검찰총장이 대선후보에 이름이 오르내리자 이번엔 고려 시대와 조선 시대 윤 총장의 족보까지 조명한 중앙일보 보도가 나왔습니다. “노블리스 오블리주” ”깐깐한 선비정신” 등 극찬에 도 넘은 윤비어천가라는 비판입니다.
“천황폐하 만세, 김일성 장군 만세” 조선도 있는데 뭐... 이 정도는 애교지~

8. 우리나라 국민의 67.7%는 코로나19 백신을 '지켜보다가 맞겠다'는 의견을 가지고 있다는 설문 결과가 나왔습니다. '빨리 맞겠다'는 비율은 28.6%에 그친 반면 ‘조금 지켜보다 맞겠다’는 응답은 59.9%가 나왔습니다.
백신 유효기간도 있고 하니 걱정 많았던 국민의힘과 기자들은 줄을 서시오~

9.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줄어들기는 했지만, 마음을 놓기에는 아직 이릅니다. 당국은 이번 주 일요일 이후 영업금지 조치를 일부 풀더라도 지금의 거리두기 단계와 5명 이상 사적 모임 금지 조치를 유지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습니다.
오는 설까지는 모두 인내하고 참아야 고향이라도 가지 않겠어요?

10. 여성 아이돌 멤버를 성희롱한 악플러가 9급 공무원에 임용됐다는 의혹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악플러는 디시인사이드 이용자 3명과 일베 이용자 3명으로 이들 중에 공무원 채용시험 합격자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직에도 일베가 있는지 전수 조사해서 조치를 취해 주길 바랍니다~

안철수 “야권 단일 후보는 시민이 결정” 국힘 입당 거부.
지상욱 "안철수, 능력 없어 후보 못 내고 양보했다고 하나".
유승민, 박근혜 20년 확정에 "문 대통령, 사면 결단하라".
이낙연 "박근혜, 국민 상처 헤아려 진솔하게 사과해야".
정의당 "박근혜 판결 민심의 형벌, 사면 논하지 말아야".
청와대 “다시는 이런 일 없어야, 사면 언급은 부적절".

자신은 아는 것은 진이며, 자신과 싸우는 것은 선이며, 자신을 이기는 것은 미이다.
- 조지프 루 -

불과 몇 해 전만 해도 ‘미스 코리아’ 선발 대회는 대한민국에서는 무척 큰 행사 중에 하나였습니다.
그때 나눠 주던 상이 1등~3등 상의 이름이 ‘진선미’로 기억합니다.
아무쪼록 자기 자신에게 또 우리 사회에서 가장 멋진 진선미가 되어 주시길 바랍니다.
주말 건강하게 보내세요.

류효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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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5일 마케팅 뉴스클리핑] 지상파 중간광고 공익성 훼손 외

 

1. 지상파 중간광고 공익성 훼손
지상파의 중간광고가 전면 허용된 데 대해 방송의 공공성과 공익성을 훼손할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수수료 인상을 추진하는 KBS에 중간광고도 허용하는 것은 특혜라는 목소리다. 지상파의 생존은 광고 수익이 아니라 콘텐츠에 달려있다며 비판하고 있다.
 
 
2. 이베이코리아, MZ세대 사로잡는 '펀 마케팅'
이베이코리아가 온라인 쇼핑 큰손으로 떠오른 MZ세대를 공략하기 위해 '펀 마케팅'을 진행한다. G마켓은 '캐치'를 운영하며 재미있는 이야기, 쇼핑 정보를 매거진 형태로 풀어낸다. G9는 해외직구 상품을 판매하는 나라를 온라인으로 여행하는 등 펀슈머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3. 넥슨-카카오게임즈, '카카오플랫폼' 활용한 마케팅 제휴
넥슨과 카카오게임즈가 넥슨 인기 게임에 카카오의 소셜마케팅 모델을 적용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 이번 제휴로 카카오 플랫폼 소셜 기능이 넥슨의 인기 라이브 게임에 적용된다. 양사는 이용자들에게 톡 채널 메시지, 게임 광고 등을 함께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4. DOOH에도 프로그래매틱 광고 도입
홍콩의 아시아레이 그룹은 더 트레이드 데스크와 협력하여 DOOH 프로그래머틱 거래 플랫폼을 출시했다. 전 세계 마케터들이 온·오프라인 플랫폼에서 DOOH 인벤토리를 프로그래매틱 방식으로 거래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홍콩과 중국 광고 집행 시 새로운 접근 방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5. 카카오 쇼핑라이브, 누적 시청 2000만 회 돌파
카카오커머스의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인 카카오 쇼핑라이브가 누적 시청횟수 2000만 회를 넘어섰다. 지난해 11월 1000만 회 돌파 이후 50여 일만이다. 비대면 시대가 지속되면서 오프라인 활동이 자제되자 쇼핑 수요를 온라인으로 해소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6. 이커머스 공룡 쿠팡, 접었던 택배 사업 재도전
쿠팡이 택배 사업에 다시 도전장을 던지면서 업계의 지각변동이 예상된다. 이미 로켓배송 물량을 소화하는 인프라를 가지고 있어서 제3자물류와 일반 택배업 진출해 타사 물량을 소화할 경우 파장이 만만치 않을 전망이다. 쿠팡은 국토부로부터 화물차 운송사업자 자격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7. 연말정산, 민간인증 잡기 위한 마케팅 총력전
공인인증서가 사라진 첫 연말정산에서 카카오, 이통3사, 삼성, KB, NHN 등 민간 전자서명 업계가 마케팅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카카오는 카카오톡 안에서 만들 수 있다는 점을 내세우며 이통3사는 패스 앱을, NHN페이코는 페이코 인증서를 통해 사용자를 끌어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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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월 14일 목요일 신문브리핑

# 제 1709호 신문브리핑(2021년 1월 14일) #

 

"사람들이 감사하지 않을 때 인간성을 상실하게 된다. 사람의 됨됨이는 그 사람의 감사 태도로 알 수 있다."

- 엘리 비젤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LG전자가 글로벌 기업과의 전략적 협업을 통해 자동차 전장(전자장비)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속도를 내고 있음

LG전자는 12일(미국 동부시간) 세계 최대 IT·가전전시회 ‘CES 2021’에서 “자동차 금융 정보기술(IT) 관련벌 소프트웨어 기업 룩소프트와의 합작법인 알루토를 오는 27일 설립한다”고 발표했으며, 세계 3위 자동차 부품업체 마그나의 합작법인 ‘LG마그나’도 전기차 파워트레인 사업에 속도를 낼 전망임

 

 

<< 금융/부동산 >>

1. 5대 은행의 요구불예금이 새해 들어 12일 만에 22조원 감소함

- 요구불예금이란 수시입출금식 예금과 시장금리부 수시입출금식 예금(MMDA) 등 이자를 거의 주지 않는 예금으로 대표적인 ‘부동자금’이며, 새해 증시 활황이 이어지면서 ‘머니 무브’가 가속화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옴

 

 

 2. SK(주)가 투자한 미국 수소기업 플러그파워의 주가가 5일 만에 130% 상승하면서 SK(주)가 13일 유가증권시장에서 5.33% 상승한 29만6500원에 마감함

지난 7일 SK(주)와 SK E&S는 총 1조6000억원(약 15억달러)을 투자해 플러그파워의 지분 9.9%를 확보, 최대주주로 올라섰으며, SK(주)는 이번 투자로 수소 사업 확대의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음

 

3. 서울시가 올 상반기 시내 18개 아파트지구 안에 있는 주요 재건축 아파트 단지를 ‘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해 개발을 유도하기로 함

- 인허가권을 가진 서울시가 개발 밑그림을 제시해주는 것이어서 재건축 사업이 속도를 낼 것이라는 기대가 나오며, 그러나 압구정, 여의도 등은 집값 상승을 자극할 수 있다는 이유로 배제해 효과가 크지 않을 것이라는 지적도 있음

 

 

<< 국제 >>

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추락을 거듭하던 국제 유가가 12개월여 만에 최고치로 올라갔으며, 구리, 철광석, 은, 옥수수 등 주요 원자재 가격도 줄줄이 고공행진을 벌이고 있음

13일 오후 4시 기준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원유(WTI)는 1.07% 오른 배럴당 53.78달러에 거래됐으며, 같은 시각 영국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3월물 브렌트유는 1.17% 상승한 배럴당 57.24달러를 기록함

- 이는 본격적인 코로나19 영향권에 들기 전인 지난해 1월 24일(54.19달러)과 2월 21일(57.94달러) 후 최고치이며, 또한 구리는 지난 7일 영국 런던금속거래소(LME)에서 2013년 1월 이후 최고가인 t당 8172달러에 거래를 마침

 

2.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두 번째 탄핵 심판대에 선 가운데  ‘친트럼프’ 시위대의 의회 난입 사태 이후 친정인 공화당에서 ‘반트럼프’ 기류가 강해지고 있음

뉴욕타임스(NYT)는 이날 소식통을 인용해 공화당 의회 1인자인 매코널 대표가 의회 난동 사태와 관련해 측근들에게 ‘트럼프 대통령이 탄핵을 당할 만한 불법을 저질렀으며 탄핵안이 공화당에서 트럼프 대통령 축출을 더 쉽게 만들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고 했으며, 공화당 하원 ‘넘버3’ 리즈 체니 의원을 비롯해 4명의 공화당 하원의원이 12일(현지시간) 탄핵에 공개적으로 찬성 입장을 밝힘

 

3. 미국의 제재 대상이 된 중국 상장 기업들의 주가가 출렁일 때마다 중국 본토 투자자들이 대규모 자금을 투입하면서 홍콩증시로 중국 본토 자금이 쏟아져 들어오고 있음

12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중국 본토 투자자들이 후강퉁(상하이와 홍콩증시 교차매매)과 선강퉁(선전과 홍콩증시 교차매매)을 통해 지난 11일 하루 기준 역대 최대인 25억달러어치의 홍콩거래소 주식을 순매수한 것으로 집계됐으며, 정치적 불안으로 지난해 글로벌 랠리에서 소외됐던 홍콩증시도 힘을 받고 있음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MMDA( money market deposit account)

- 시장금리부 수시입출식예금은 은행의 단기 금융상품으로서, 가입 시 적용되는 금리가 시장금리의 변동에 따라 결정되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임. 

시장금리부 수시입출식예금은 시장상황을 지켜보며 단기로 운용할 대기성 자금에 적합하며, 보통예금처럼 입출금이 자유롭고 각종이체와 결제가 가능하다는 것이 장점임. 시장금리부 수시입출식예금의 금리는 금액별로 차등화 되어있으며, 금액이 클수록 고금리를 받을 수 있음. 

가입기간과 한도에 제한이 없고 거래실적이 좋을 경우에는 마이너스 대출도 받을 수 있음. 이 상품은 고객이 은행에 맡긴 자금을 단기금융상품에 투자해 얻은 이익을 이자로 지급하는 구조로 되어 있음.

- 정보 출처 : 매일경제, 매경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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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월 14일 목요일 #신문을통해알게된것들

1. 코로나 ‘집콕’에 ‘확찐’ 아이들 → 가톨릭의대 소아청소년과 교수팀, 4~14세 아동 226명의 지난해 3월 체중과 8월 체중을 비교한 결과 과체중 비율 23.9%→31.4%로 늘어.(문화)


2. ‘방송대 로스쿨 설치’ 법안 발의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 지난 대선 공약이기도. 기존 25개 로스쿨은 반대 성명. ‘3년간 전일제 교육도 부족... 온라인·파트타임 교육으로 질적·양적으로 충실한 법학 교육을 제공하기 어렵다’.(문화)


3. 신입생 전원 1년간 등록금 전액 장학금 → 경남 창원시 창신대. 부산카톨릭대는 1학기 전액 장학금... 지방대 신입생 채우기 총력. 올 지방대 경쟁률 2.7대1. 3곳 복수지원 가능 감안하면 이제 지방대 경쟁률은 의미 없어.(문화)


4. 폭발 위험 없는 2차전지 기술 개발 → 액체 전해질을 고체로 대체, 폭발 원천 차단.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및 국내 대학팀. 500회의 충·방전 및 1000회 굽힘 테스트 후에도 90%의 용량 유지.(헤럴드경제)


5. 아파트 ‘이상 거래’ 기획조사 → 한국부동산원, 수도권 뿐만아니라 이례적으로 지방도 포함. 의심 대상자에 '소명자료 제출' 공문발송. 매수인은 기일내 주택대금 입출금 내역, 소득증명원, 주식등 매각대금, 대출액 등의 자료를 제출해야. (아시아경제)


6. ‘주식과 결혼 말고 연애만 하라’

→ 최근의 주식 시장은 ‘흥분과 공포 심리가 이끄는 널뛰기 장세’... 개인 투자자들에게 진정이 필요하다는 기사의 제목. 개인은 이틀간 6조 8000억 폭풍 매수하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은 팔고 있다고. (서울)


7. 지상파TV도 6월부터 ‘중간광고’ 허용 추진 → 현재 종편과 케이블TV 등만 허용. 지상파 경영 어려움 개선 위해. 1973년 방송법 개정 이후 48년 만. 1, 2부로 나누어 광고 끼워넣기 하는 편법 사라질 듯.(경향)


8. ‘코로나 피난처’ 대만에 해외인재, 돈이 몰린다 → 작년 거주 허가 외국인 80만명, 기업가 체류 허가는 2.3배 증가. 인구 2400만명, 누적 확진자 817명의 방역 모범국.(중앙)


9. ‘특등 머저리’, ‘기괴한 족속’ → 최근 서열이 강등된 것으로 알려진 김여정이 우리군의 북한군 열병식 동향 추적에 대해 낸 비난 성명에 담은 막말. 강등에도 불구 대남업무 총괄하는 여전한 실세 과시.(중앙)


10. ‘주의보’와 ‘경보’ → 직감적으로는 ‘경보’보다 ‘주의보’가 더 강하게 다가올 수 있지만 실제는 그 반대로 기상특보에서는 ‘주의보’ 보다 ‘경보’가 더 강한 단계.(중앙, 우리말 바루기)

*‘한파주의보’는 -12도, ‘한파경보’는 -15도 이하, ‘대설주의보’는 4cm, ‘대설경보’는 20cm...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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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4일 목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

■ 어제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확인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59명으로 집계돼 오늘 발표될 신규 확진자 역시 5백 명 안팎으로 예상됩니다. 확진자의 지역 분포를 보면 수도권이 303명으로 전체의 66%를 차지했습니다. 정부는 이번 주 상황을 지켜본 뒤 모레 거리 두기 단계와 5인 이상 모임 금지 조치 연장 여부 등을 발표합니다.

■ 나경원 전 의원이 10년 만에 서울시장 재도전을 선언하고, 박영선 장관은 출마를 저울질하는 등 4월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에 여야 거물급 인사들의 출사표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이달 안에는 전체 후보군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입니다.

■ 16개월 입양아 정인이를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양부모에 대한 첫 재판이 열렸습니다. 학대치사 혐의만 적용된 걸 두고 논란이 컸는데, 검찰은 결국 재판에서 살인 혐의를 추가했고, 법원 밖에 모인 시민들은 엄벌을 촉구했습니다.

■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에 대한 출국금지 과정에서 위법행위가 있었다는 논란이 제기된 가운데 대검찰청이 관련 수사를 수원지방검찰청에 재배당했습니다. 과거 김학의 특별수사단에 투입된 부장검사가 이번에는 법무부 등의 위법성 여부를 가리게 됐습니다.

■ 하루 사망자가 4천500명에 이르고 있는 미국도 문을 걸어 잠그고 있습니다. 오는 26일부터는 코로나 음성 확인서가 없이는 미국에 들어갈 수 없습니다. 현재 영국발 항공편 입국자에게 적용 중인 코로나 음성 확인 조치를 모든 나라로 확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대상은 만 2세 이상이고 출국 사흘 전까지 받은 확인서만 인정됩니다.

■ 기저질환이 없던 50대 미국 의사가 화이자사의 코로나 백신을 맞고 접종 16일 만에 뇌출혈로 사망했다고 뉴욕 타임즈가 보도했습니다. 숨진 의사의 아내는 남편이 백신을 맞고 3일이 지난 뒤 손과 발에서 점 모양의 출혈이 발생해 응급실을 찾았으며, 면역혈소판 감소증 진단을 받고 중환자실에 입원했다가 숨졌다고 전했습니다.

■ 일본 정부가 한국을 비롯해 예외적으로 허용해온 11개 나라 외국인의 일본 입국을 오늘부터 전면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다만 이미 일본 비자를 받은 사람들은 1주일의 유예 기간을 주기로 해, 오는 20일 밤까지만 일본 입국이 허용됩니다.

■ 미국 뉴욕시가 트럼프 대통령이 불법 행위에 관여했다는 이유로 트럼프그룹이 위탁 운영하고 있는 시 소유 시설에 대한 계약을 파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6일 의사당 난입 사태가 트럼프 대통령의 정치 생명뿐만 아니라 사업에도 큰 타격을 주고 있습니다.

■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8차 당 대회를 마무리하며, 핵 무력 강화를 통한 군사력 증강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남북 관계 개선 메시지는 찾기 힘들었는데, 김여정 부부장은 우리 군 당국의 북한 열병식 동향 추적을 거칠게 비난하며, 직책 강등에도 존재감을 내보였습니다.

■ 국정농단과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 상납 사건으로 재판에 넘겨진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해 오늘 대법원의 재상고심 선고가 나옵니다. 파기환송심 판결이 그대로 유지되면 기존의 '공천개입 사건' 징역 2년을 더해 모두 징역 22년의 형이 확정됩니다.

■ 경북 상주에 있는 BTJ 열방센터가 대규모 확산의 새 진원지가 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높습니다. 확진자는 660명을 넘어선 데다 시설에 있던 사람들이 진단 검사도 제대로 받지 않고 있는데, 건강보험공단은 30억 원 넘는 진료비를 청구할 예정입니다.

■ 방역 활동 방해 등의 혐의로 기소된 신천지 이만희 교주에 대해 1심 법원이 횡령 혐의 등일부만 인정해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습니다. 방역법 위반 혐의에 대해선 무죄를 선고하자 신천치 피해자 가족들은 "가출한 자녀들을 찾고자 몸부림쳤던 부모에게 큰 낙심과 절망이 될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 어제(13일) 오후 경기도 파주의 LG 디스플레이 공장에서 화학물질이 누출되는 사고가 났습니다. 중상을 입은 2명을 포함해 모두 7명이 다쳤습니다. 당시 건물 5층에서 배관작업을 하던 협력업체 직원 2명이 화학물질이 온몸에 묻으면서 의식을 잃고 쓰러졌습니다. 누출된 화학물질은 수산화테트라메틸암모늄으로 디스플레이를 세척하는 물질로 알려졌습니다.

■ 제주도의 랜딩카지노에서 감쪽같이 사라진 145억 6천만 원의 행방이 조금씩 드러나기 시작했습니다. 81억 5천만 원은 랜딩카지노 금고에서, 20여억 원의 현금 다발은 도피한 자금 담당 직원의 숙소에서 발견됐는데요. 나머지 40여억 원의 행방과 내부 조력자 등을 규명하는 데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 환경부와 서울시, 경기도가 수도권 매립지를 대체할 후보지 공모 절차에 들어갔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공식적으로 대체 후보지 공모 절차가 시작됐지만, 입지를 선정한 뒤에 지역 주민을 설득하고 실제 조성까지 걸리는 시간을 감안하면 이번 공모 절차가 순항하더라도 쓰레기 대란에 대한 우려를 완전히 지우긴 어려워 보입니다.

■ 금융감독원은 자동차보험 가입정보와 보험료 변동원인 등을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는 '자동차보험료 할인·할증 조회시스템'을 구축해 오늘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자동차 보험은 작년 기준 연평균 보험료가 74만 원에 달하고 가입자도 2천3백만 명으로 많지만, 그동안 갱신할 때 보험료 할인이나 할증의 이유를 파악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제기돼왔습니다.

접속주소 https://www.prem.kidi.or.kr


■ 지난해 일자리 통계가 나왔는데, 외환위기 이후 최대 감소폭을 기록해서 코로나19의 충격을 실감케 했습니다. 취업자 숫자가 2019년보다 무려 22만 명 가까이 줄었습니다. 특히 20대 청년층들이 가장 큰 타격을 입었습니다.

■ 국내 첫 코로나19 항체 치료제인 셀트리온의 '렉키로나주'의 임상 2상 결과가 나왔습니다. 증상이 심하지 않은 환자들에겐 상태 악화를 막고 회복 기간을 단축해줬지만, 중증 환자에 대해서는 치료 효과가 입증되지 않았습니다. 현재까지 국내에서 허가받은 코로나19 치료제는 외국산 렘데시비르가 유일합니다. 이 치료제의 안정성과 효과가 확인되면, 3상 임상 결과를 나중에 제출하는 조건으로 우선 허가할 계획입니다.

■ 수면무호흡증을 방치하면 뇌졸중 발생 위험이 최대 3배까지 높아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수면 중 최소 10초 이상 호흡이 멈추는 수면무호흡증은 단순 코골이와는 다른 질병으로 대부분 연구개나 목젖이 비후하거나 편도선, 혀의 비대에 의해 기도가 좁아지는 것이 원인입니다. 중증도 이상의 수면무호흡증 환자는 양압기 치료를 통해 증상을 개선할 수 있다고 합니다.

■ '최고의 식단'이라고 알려진 지중해식 식단. 건강을 생각하며 이를 즐겨 섭취하는 사람들이 많은 가운데, 동시에 햄버거, 피자 등 정크푸드나, 가공식품을 먹으면 오히려 뇌기능을 떨어뜨릴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꾸준히 건강식을 먹다가 한번씩 햄버거나 피자 먹어도 괜찮겠지 하는 마음으로 '병행 식단'을 하는 사람들에게 건강식의 이로운 효과가 감소할 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 지중해식 식단: 지중해와 인접한 이탈리아나 그리스 등에서 즐겨먹는 식단으로 과일과 생선 등을 많이 먹고 설탕이나 유제품, 가공육 등은 제한하는 건강식이다. 미국 'US 뉴스&월드 리포트'에서 선정한 올해 최고의 식단으로 3년연속 선정되기도 했다.

[출처:세상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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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14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국민의힘 정진석 공천관리위원장이 "안철수 대표는 자기가 중도 지지층을 독점하는 양 이야기하는데 천만의 말씀이다. 중도 대이동의 귀착지는 국민의힘"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안 대표가 계속 간만 본다"고 지적했습니다.
그걸 이제야 아셨어요? 안철수 별명이 왜 간철수인지 몰랐구나~

2. 김종인 위원장이 당내 국민의당과의 합당 발언에 강경 대응하고 있습니다. 안철수 대표가 야권 단일화를 주도하면 김 위원장으로선 보궐선거라는 시험도 치르기 전에 역할과 성과 모두를 잃을 수 있어 이를 막으려 한다는 것입니다.
옛말에 ‘위연구어’(爲淵驅魚)라는 말이 있지요... 죽 쒀서 개 준다고~

3. 서울시장 후보 적합도 1위를 달리는 안철수 대표가 여야를 막론하고 집중 공격을 받자 즉각적인 대응에 나서는 모습입니다. 국민의당 이태규 사무총장은 '안 대표에 대한 네거티브 공세 관련 입장 표명' 기자회견을 하기로 했습니다. 
간만 보다 이번엔 너무 나대니까 미운털 박힌 모양이네... 참 힘들게 산다~

4. 신연수 전 동아일보 논설위원이 이낙연 대표실로 출근하기로 해 논란입니다. 민주당은 야당시절 현직 언론인의 청와대 등 권력행을 비판했다는 점에서 내로남불 아니냐는 비판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남들 다하는 거... 나는 안 해야 그게 진짜 개혁 아닐까요?

5. 월성 원전 지하수에서 삼중수소가 검출돼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월성 원전 인근 주민들은 지하수에 오염된 삼중수소량이 바나나 6개, 멸치 1g 수준이라고 한 학자와 이를 인용한 국민의힘을 향해 "한심하다"고 비판했습니다.
영양 많은 바나나와 멸치 먹는다 생각하고 매일 한 잔씩 원샷하시죠~

6. '요양병원 부정수급 의혹'을 받는 윤석열 총장 장모의 변호인이 "이 사건은 시작부터 정치적이고 윤 총장에게 모욕감을 주려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변호인은 검찰 공소사실을 부인하며 “사법제도를 농단한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총장 장모가 아니었다면’하는 일반인이 갖는 모욕감... 사법농단 같은 소리~

7. 정부가 역학조사 거부 등 방역지침을 위반한 BTJ열방센터에 대해 직접 구상권을 청구할지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구상권을 청구에 이어 정부 차원에서도 추가 대응 여부를 논의하겠다는 것입니다.
기업에는 이익보다 더, 종교에는 헌금보다 더... 그래야 불법 탈법이 사라짐~

8. 감염병예방법 위반과 업무방해 혐의 등으로 신천지 이만희 총회장에게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이 선고됐습니다. 업무방해와 횡령 혐의에 대해서는 유죄가 선고됐지만,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에 대해서는 무죄가 선고됐습니다.
저 나이에 집행유예면 호의호식하다 가라는 건데... 무죄랑 뭐가 달라?

9. 정부가 코로나19 확산세 억제를 위해 취한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의 후속 조치를 16일 발표키로 하면서 연장 여부가 관심입니다. '연말연시 방역대책'의 일환으로 도입된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는 17일 종료될 예정입니다.
방역이냐 생계냐가 문제가 아니라 풀어 놓으면 사고 치니 그게 문제지~

10. 국민 10명 중 8명 이상은 우리 사회의 갑질이 심각하다고 생각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지난 1년간 갑질 피해를 당한 경험이 있다고 답한 사람은 응답자의 26.9%였으며 그중 70.1%가 “그냥 참고 말았다”고 답했습니다.
갑질을 당하기만 하는 경우보다 갑질도 하는 경우가 더 많다는 건 아시죠?

나경원, 서울시장 출마 선언 “안철수, 문 정권에 도움 줘".
국민의힘, 안철수에 선 긋기? 안 대표 행사 초청 취소.
검찰, '정인이' 양모 살인죄 적용하기로 공소장 변경.
BTJ열방센터 관련자 3천13명 늘어 “신천지와 유사”.
'1차 대유행 진원' 신천지 이만희 무죄 판결에 법조계 논란.

하루에 3시간을 걸으면 7년 후에 지구를 한 바퀴 돌 수 있다.
- 사무엘존슨 -

꾸준한 것을 이기는 것은 세상에 아무것도 없습니다. 꾸준함과 성실함을 세상 누구도 알지 못한다고 해도 본인 스스로는 잘 알고 있을 것입니다.
세상 사람 모두를 속여도 나 자신을 속일 방법은 없으니까요.
오늘도 건강하고 뜨겁게 시작했으면 좋겠습니다.

류효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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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4일 마케팅 뉴스클리핑] 카카오 쇼핑하우 확 바뀌었다 외

 

1. 카카오 '쇼핑하우' 확 바뀌었다
카카오의 쇼핑하우가 모바일 검색 개편으로 상품 탐색 기능, 사용자 관심 기반 추천, 검색 필터를 개선했다고 밝혔다. 카카오커머스는 소비자들이 모바일을 활용한 쇼핑 비중이 높다는 것을 파악해 쇼핑하우의 모바일 검색을 개편하게 됐다며 쾌적한 쇼핑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 지상파 중간광고 허용한다
방통위가 지상파 방송사도 중간광고를 할 수 있도록 개정한다. 현재 지상파는 중간광고를 할 수 없어 하나의 프로그램을 2부, 3부로 쪼개 편성하고 중간에 광고를 넣고 있었다. 미디어 환경의 변화로 방송 광고가 침체 중이고 유료방송의 광고 매출이 지상파를 넘어서 재검토가 필요했다고 밝혔다.
 
 
3. 카카오, 이모티콘 첫 구독 서비스 도입
카카오가 카카오톡 이모티콘과 톡서랍에 유료 구독 모델을 적용하며 구독 경제 본격화에 나섰다. 이모티콘 플러스는 월 3,900원에 카카오가 선별한 이모티콘 모음을 이용할 수 있는 구독 서비스이며, 톡서랍은 카카오톡 대화와 사진, 동영상 등을 저장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4. 새벽배송보다 신선하게... '산지직송' 서비스 뜬다
지난해 유통업계의 화두였던 새벽배송을 넘어 최근에는 '산지직송' 서비스가 잇따라 출시되고 있다. 유통단계를 대폭 줄여 산지에서 신선하게 배송받을 수 있어 새로운 상품 판매 방식으로 주목받고 있다. 홈플러스는 산지직송관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위메프도 갓신선 프로젝트를 선보였다.
 
 
5. CJ ENM, 미디어커머스 자회사 설립
CJ ENM이 미디어커머스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문 자회사를 설립한다. 영상 콘텐츠 제작과 비디오 커머스 사업 조직을 별도 분리하는 것이며 국내 주요 유통사 가운데 처음으로 미디어커머스 회사를 갖추게 되었다.
 
 
6. 애피어, AI 기반 앱 광고 자동화 솔루션 출시
인공지능 분야 선도기업 애피어가 앱 설치 등 마케팅 캠페인을 돕는 AI 기반 앱 광고 어시스턴트 '아익스퍼트'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아익스퍼트를 활용하면 페이스북, 구글, 애플 검색 광고 등 주요 광고 플랫폼에 대한 예산 할당 자동화와 AI 제안에 따른 광고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7. 마이데이터 물먹은 카카오페이... 예비인가 또 보류
토스와 SC제일은행을 포함한 7곳이 마이데이터 예비 인가를 받았다. 카카오페이는 외국계 대주주 문제에 걸려 심사가 보류됐다. 토스, 민앤지, SK플래닛 등 7곳은 허가를 받았으나 관심을 모았던 카카오페이는 심사가 계속 진행 중이다. 허가요건 중 일부 증빙자료를 받지 못해서라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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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월 13일 수요일 신문브리핑

# 제 1708호 신문브리핑(2021년 1월 13일) #

 

""상대방이 감사하다는 말을 하지 않는다고 너무 신경쓰지 말라. 감사란 마음을 기억하는 것이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12일 대법원에 따르면 양형위원회가 지난 11일 화상회의를 열어 개정된 산업안전보건법의 양형기준 수정안을 의결했으며, 수정된 내용에 따르면 사업주와 도급인을 포함한 기업 내 책임자가 안전·보건 의무를 지키지 않아 산업현장에서 사망 사고가 난다면 최대 10년6개월까지 형을 선고받게 됨

양형기준은 판사들이 형을 선고할 때 참고하는 일종의 가이드라인 역할을 하는 것으로, 이 양형기준은 업계 의견 수렴과 온라인 공청회 등을 거쳐 3월 29일 양형위 전체회의에서 최종 의결되면 이르면 4월부터 바로 적용될 예정임

 

 

<< 금융/부동산 >>

1. 코스피지수가 12일 0.71% 내린 3125.95에 장을 마치면서 급등하던 증시에 제동이 걸림

주가가 단기간에 급등함에 따라 차익 실현에 나선 기관투자가들이 많았으며, 또 주가 상승으로 펀드 내 주식 비중이 너무 높아져 이를 축소해야 하는 기계적 매매까지 더해진 결과임

- 반면 전날 4조5000억원에 달하는 기록적인 매수에 나섰던 개미(개인투자자)들은 이날도 2조3000억원어치를 순매했으며, 기관은 개인들의 매수세를 매도 기회로 판단하는 분위기임

 

2. 경기 동향을 보여주는 핵심 지표인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가 급등하고 있으며, 워낙 속도가 빨라 주식, 부동산, 가상화폐 등 자산시장에 위협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음

11일(현지시간) 미 국채 10년물 수익률은 연 1.145%를 기록했으며, 이는 직전 영업일(8일)의 연 1.120% 대비 0.025%포인트 뛴 수치이고 1주일 전이던 지난 4일엔 연 0.917%로 1%를 밑돌았었음

장기 국채 금리가 오르는 건 일반적으로 경기 회복 신호로 해석되지만 문제는 속도이며, 국채 금리가 한꺼번에 많이 뛰면 이에 연동하는 각종 대출 금리가 상승하기 때문에 기업·가계엔 충격을 줄 수 있음

 

3. 가계가 보유한 현금·예금이 2000조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

- 12일 한국은행 자금순환표를 보면 가계(비영리단체 포함)의 작년 9월 말 현금·예금 잔액은 1931조7076억원으로 2019년 말보다 148조8310억원(8.3%) 늘어났으며, 가계의 대규모 여유자금이 고수익을 좇아 증시·부동산으로 이동하면서 자산시장을 데우는 ‘불쏘시개’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옴

 

4. 카카오페이와 네이버파이낸셜 등 빅테크 기업들이, 마이데이터(본인신용정보관리업) 신청 회사의 지분을 10% 이상 가진 대주주가 제재를 받거나 소송이 진행 중이면 심사를 중단한다는 현행 규정 때문에, 마이데이터 사업에서 암초를 만남

금융위원회는 마이데이터 사업 2차 예비허가 심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인 13일 정례회의에서 허가 안건에 빅테크 중 토스를 포함했으나 카카오페이는 제외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중국 당국은 지난해 10월 카카오페이의 2대 주주인 앤트파이낸셜의 상장 중단 조치를 발표한 것이 심사에 영향을 미치고 있음

 

 

<< 국제 >>

특이내용 없음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국채(government bonds)

- 정부가 공공목적에 필요한 자금을 확보하기 위해 발행하는 채권으로 당해연도 세입으로 갚기 위한 단기국채와 당해연도 이후의 세입으로 상환하는 장기국채가 있음.
정부가 원리금 지급을 보장하므로 기업들이 발행하는 회사채에 비해 안전성이 높다는 장점이 있으며, 한국의 경우 국고채권(국고채), 외국환평형기금채권(외평채), 국민주택채권 등 3종류가 있음.

- 정보 출처 : 한경 경제용어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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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월 13일 수요일 #신문을통해알게된것들

1. 영장류도 코로나 첫 감염 사례 → 美 샌디에이고 동물원 고릴라들 코로나19에 감염. 8마리 중 2마리 양성 판정. 직원에 의해 감염 추정. (서울)


2. 美-이란 갈등 속 한국 더 큰 피해자 될 수도 → 美, 이미 지난 5일 한국의 한 은행에 있던 이란 자금 80억원을 몰수한 사실 12일 알려져. 이란 내 극심한 반발 분위기.(문화)


3. 전국 출산율 1등 → 전남 영광군. 2019년 합계출산율 2.54명. 전국 평균 0.92의 3배 수준. 현금 지원도 잘하면 효과 있다 입증.(문화)

*결혼 장려금 500만원. 출산 장려금 첫째 500만원, 둘째 1200만원, 셋째~다섯째 3000만원, 여섯째부터 3500만원...


4. 지금 ‘부동산은 버블, 주식은 버블 아니다’? → 최근 10년간 GDP가 46% 늘 동안 부동산은 2~3배 올랐다. 반면 주식시장은 10년간 40~50%정도 밖에 오르지 않았다. 김상봉 한성대 경제학과 교수. ‘자산버블 긴급진단 서면 토론’에서. (아시아경제)


5. 北 ‘노마스크 쇼’ 끝났나 → 北 노동당 8차 당대회(1월 5일 시작, 현재 진행 중)에서 그동안 노마스크 일관... 그러나 7일차인 11일부터 돌연 마스크 착용으로 전환. (아시아경제)


6. 국내 백신 개발, 늦었지만 멈춰선 안돼 → 현재 6개사서 개발 진행 중. 임상 1~2차로 초기 단계. 방역상황 좋아 백신 개발 늦은 면도 있어. 전문가, 다음 팬데믹 대비 위해서라도 계속 연구해야.(헤럴드경제)


7. ‘코로나 집콕’에 층간소음 민원 2배로 늘어

→ 지난해 ‘층간소음 이웃사이센터’에 접수된 건수 총 4만 2250건, 역대 최다. 전년도까지 연평균 민원(2만508건)의 두 배. (동아)


8. 인구 감소,.. 입시경쟁율도 하락 → 2021학년도 수능 응시자 42만명, 가장 많았던 2000학년도(86만)의 절반. 서울 주요 8개대 정시 일반전형 경쟁율 4.73으로 전년도(5.25)보다 하락.(동아)

*1인당 3개 대학 지원 가능... 3:1 경쟁율이면 사실상 1:1 인셈


9. 이런 계산... → 블룸버그 통신 발표 세계 최고 부자 1, 2위인 일론 머스크(테슬라)와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의 재산은 하위 139개국의 GDP를 합친 것과 맞먹는다. 국내 5대부자(이건희, 서경배, 이재용, 정몽구, 최태원)의 재산 합계는 40조원으로, 북한의 지난해 GDP보다 18.3% 많다.(경향)


10. 국회 결석, 수당 깍자 → 21대 국회 상임위, 출석율 100% 의원 102명. 그러나 결석율 60%넘는 의원도 있어. 다른 나라에선 결석 의원의 수당을 환수하는 벌칙도 있다고.(한국)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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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3일 수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

■ 코로나19가 감소세를 보이는 가운데 정부가 오는 16일 거리두기 조정안을 발표합니다. 정부는 단계 조정과 별개로 실내체육시설과 학원 등 집합금지 시설의 단계적 허용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 경북 상주에 있는 개신교 선교단체 BTJ열방센터에서 시작된 집단감염이 지역사회로 번지고 있는 가운데 경찰이 역학조사를 방해한 혐의로 관계자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집단감염이 전국으로 확산하고 있는 진주 국제기도원 원장은 경찰에 고발됐습니다.

■ 옥시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가 신고된 제품인 '가습기 메이트'를 제조·판매한 SK케미칼과 애경산업 관계자들이 1심에서 모두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재판부가 해당 제품 원료의 유해성이 충분히 입증되지 않았다고 판단한 건데, 피해자들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 최근 산업 현장에서 노동자들의 사망 사고 잇따르고 있지만, 사업주를 제대로 처벌하지 못해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대법원 양형위원회가 산업안전보건법 위반에 대한 새 양형 기준안을 마련했습니다. 안전을 지키지 않아 사망 사고가 나면 최대 징역 10년 6개월을 선고하도록 하는 등 처벌 기준을 대폭 강화했습니다.

■ 오는 20일 바이든 당선인의 대통령 취임식을 앞두고 폭력사태가 발생할 가능성이 커지자, 워싱턴 D.C에 비상사태가 선포됐습니다. 취임식 일주일 전인 13일부터 주 방위군이 투입돼 워싱턴 DC를 전면 봉쇄하고 의사당 주변에 일반인 접근이 제한됩니다.

■ 이르면 이달 말부터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아야만 미국행 비행기 탑승이 허용될 전망입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현지 시간 12일 소식통을 인용해 미국 정부가 방역을 위해 외국에서 오는 항공편 승객에게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았다는 서류를 요구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이 방침은 오는 26일부터 적용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통일부가 오는 4월까지 북한과 비대면 대화를 할 수 있는 영상회의실을 구축하기로 하고, 관련 사업 진행을 위한 입찰 공고를 냈습니다. 영상회의실은 남북회담본부 회담장 대회의실에 설치될 예정이며, 공사는 오는 4월까지 마무리한다는 방침입니다.

■ 미국 제약회사 모더나의 탈 잭스 최고의료책임자, CMO가 한 콘퍼런스 행사에서 자사의 코로나19 백신이 최소 1년 동안 면역력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미 식품의약국이 승인한 모더나 백신은 모두 2차례 접종해야 하는데, 아직 면역력이 얼마나 오래 유지되는지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은 상태입니다.

■ 오는 4월 7일 서울과 부산시장 보궐선거를 향한 여야 발걸음이 무척 빨라지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나경원 전 의원이 오늘(13일) 서울시장 출마를 선언하고, 부산에서는 김영춘 전 국회사무총장이 민주당에서 처음으로 출사표를 던집니다.

■ 대통령에게 부담을 주는 것이라며 이명박 전 대통령과 박근혜 전 대통령의 사면 문제에 대해 말을 아끼던 이재명 경기지사가 사면에 반대하는 뜻을 밝혔습니다. 본인들이 잘못한 바 없다고 하는데 용서해주면 다른 사람들이 권력이나 돈이 많으면 봐준다고 생각해 예방 효과를 거두기 어렵다고 지적했습니다.

■ 최종건 외교부 1차관이 사실상 이란 방문 일정을 모두 마쳤지만 이란 혁명수비대에 억류된 한국 케미호와 선원들을 석방시키지 못했습니다. 고위급 협의가 진전을 보지 못하면서 사태가 길어질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는데요. 이란은 한국 시중은행에 동결된 70억 달러의 이자까지 요구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 마스크로 코와 입을 덮는 대신 코에 실리콘을 끼우기만 해도 코로나19를 막을 수 있다며 '코고리' 라는 제품이 있다고 해서 주목받고 있는데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과학적 근거가 없다고 보고 판매 업체를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 수돗물을 전기분해 해서 살균 수를 만드는 기기로 알려진 '전해수기'가 알고 보니 엉터리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대부분 제품이 수돗물만 넣으면 99% 살균 효과가 있다고 광고하고 있는데, 실제로는 살균력이 최대 30%대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 인공지능 챗봇 '이루다'를 개발한 '스캐터랩'이 개인정보 유출 논란에 대해서 "알고리즘으로 실명 필터링을 거쳤지만 문맥에 따라서 사용자의 이름이 남아있는 부분이 있었다"고 인정하고 사과했습니다. 스캐터랩은 "'이루다'는 연인이 나눈 카카오톡 대화를 분석해서 애정도 수치를 보여주는 애플리케이션 '연애의 과학'의 데이터를 학습했다"고 밝혔습니다.

■ 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서울 도심 주거 지역에 주택을 공급하기 위해서 용도변경을 통한 용적률 상향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합니다. 준공업지구는 주거지역으로, 일반 주거지역은 상업지역으로 바꿔서 지금보다 용적률을 올리겠다는 건데, 이렇게 되면 같은 면적에 주택을 더 높고 빽빽하게 지을 수 있게 됩니다.

■ 20~30대 젊은 층들이 앞다퉈 주식시장에 뛰어들고 있습니다. 주식을 살 수 있는 한 증권사 금융상품권은 9달 동안 1천4백억 원이 팔렸는데, 역시 20~30대가 주 이용 고객입니다. 집값 급등 속에 부동산 시장에서 소외된 청년층이 주식 시장에서는 기회를 놓치지 않으려고 앞다퉈 투자에 뛰어든다는 분석입니다.

■ 주식 하시는 분들은 익숙하겠지만 '공매도' 라는 거래 방식이 있습니다. 이 공매도가 하락세를 더욱 부추긴다는 지적이 있어서 작년에 금지를 시켰는데 이걸 재개할지 말지를 두고 증권 업계가 시끄럽습니다. 금융위원회는 코로나로 인한 공매도 금지가 3월 15일 종료될 예정이라며, 공매도 재개를 목표로 제도 개선을 끝내겠다는 입장이지만 정치권까지 공매도 재개에 반대하고 나선 가운데 개인들도 반대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 4년 연속 '미쉐린 빕 구르망(합리적인 가격에 훌륭한 음식을 제공하는 식당)'에 선정된 서울 인사동의 '꽃, 밥에 피다'가 포장배달 전문점 '보자기꽃밥'을 따로 냈습니다. 미쉐린 가이드에 등재된 맛집들 중에서는 첫 시도인데요. '꽃, 밥에 피다'는 20여년간 친환경 먹거리를 연구해온 송정은 대표가 2015년 12월 전국 산지에서 공수해온 친환경 식자재로 품격 있는 한식을 선보여온 고급 한식당입니다.

■ 코로나19를 겪으면서 '헬스케어' 분야가 기업 신기술의 집합체이자 미래 성장동력으로 떠올랐습니다. 낮에는 집중을 돕고 밤에는 숙면을 도와주는 인공지능 조명부터, 병원에 가지 않고도 간단하게 폐활량을 측정할 수 있는 기기 등은 이번 CES에서 혁신상을 휩쓸었습니다. 급성장하는 헬스케어 시장을 놓고 전세계 기업들이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 서울성모병원 이비인후과 연구팀이 19세 이상 1만6799명을 대상으로 난청의 위험요인을 분석한 결과, 나이가 많아질수록 청력이 점차 악화되었으며 특히 65세가 넘어가면 6000Hz 이상의 고음 청력이 급격히 나빠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노화성 난청의 원인은 노화에 의한 청각 기관의 퇴행성 변화이며, 과거에 노출된 소음, 만성질환 여부, 유전적인 요인에 따라 복합적인 영향을 받는다고 합니다.

■ 모든 암은 상당히 진행될 때까지 증상이 없죠. 위암 발생률 세계 1위인 한국인은 위내시경 검사를 정기적으로 받아야 한다고 합니다. 위암이 조기 발견되면 위내시경시술로 간단히 완치될 수 있으며, 조금 진행한 위암도 복강경 수술을 하면 일상으로 금방 복귀할 수 있다고 합니다. 몇 달이면 빠르게 암이 진행하므로 미루지 마시고 검사를 꼭 받으시기 바랍니다.

[출처:세상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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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13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민주당은 검찰개혁 특위 4차 회의를 열고 "검찰이 셀프개혁의 한계를 보여줬다"고 질타했습니다. 특위는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검찰의 개혁위가 총 39건의 권고안을 제시했음에도 검찰은 제대로 수용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아무런 견제 장치가 없는 철밥통 권력이 무슨 자체 개혁을 하겠냐고...

2. 김종인 위원장이 후보 단일화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서울시장 선거를 위해 이승현 한국외국기업협회 명예회장 영입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안철수 대표 중심의 단일화 논란을 차단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이러면 야권단일후보 안철수의 큰 그림은 나가리인가요...

3. 검찰이 2019년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에 대한 출국금지 조치 과정의 불법 의혹에 대해 수사에 나섰습니다. 법무부는 도주 우려가 있는 긴급한 사안의 경우 임시 사건번호로 출국 금지 조치를 내리고 있어 문제될 게 없다는 입장입니다.
김학의가 변장 좀 하고 출국을 하려고 하면 보내줬어야지 말야...

4. 월성 원전 내 부지에서 다량의 삼중수소 등이 검출된 사실이 드러나자 국민의힘과 한국수력원자력 등이 “가짜뉴스”, “잘못된 보도”라며 의혹 자체를 비난하고 나섰습니다. 이에 반해 민주당은 정부에 전면적인 조사를 주문했습니다.
원전 마피아라는 말이 그렇게 듣기 싫으면 먼저 국민 건강 걱정부터 하시길~

5. 부산 강서구가 대면 예배를 강행했다는 이유로 부산 세계로교회에 대해 폐쇄조치 명령을 내리자 교회 측이 집행정지 소송을 내며 이에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기독교 시민단체는 세계로교회를 방역법 위반으로 고발할 계획입니다.
하나님은 한 분인데 같은 기독교라도 어찌 이리 다른지... 하나님 맙소사~

6. 앞으로 경찰·소방·구급·혈액공급용 긴급 자동차는 출동 중 신호를 위반하거나 중앙선을 침범해도 처벌을 받지 않게 됩니다. 그동안은 일단 사고가 나면 개인이 처벌될 가능성이 커, 응급 차량의 운전자가 위축될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것뿐 아니라 차량 훼손에 대해서도 책임을 묻지 않도록 하는 건가요?

7. ‘AI 성착취’ 논란으로 시작해 동성애·장애인·인종 등 혐오 발언을 내뱉던 AI 챗봇 ‘이루다’가 12일 서비스를 종료하며 사실상 ‘사망 선고’를 받았습니다. 대신 그 자리엔 ‘AI 시대 속 인간’이 해결해야 할 묵직한 과제가 남았습니다.
결국 사람이 만들고, 사람이 오염시키고... 사악한 인간이 빚어낸 종말이로다...

8. 가수 유승준이 연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나는 병역기피자 아니다"는 등 정치권과 대한민국 사회에 대해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아예 유 씨의 유튜브 채널을 차단해달라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올라왔습니다.
대한민국 사회에 결코 보탬이 안 되는 미국인은 차단하는 게 맞지요~

9. 이수정 교수가 김병욱 의원 성폭행 의혹과 관련해 사실관계가 밝혀지지 않은 가운데 자신에게 입장 표명을 요구해 “굉장히 화가 났었다"고 불쾌감을 드러냈습니다. 이 교수는 현재 국민의힘 성폭력대책특별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오죽하면 목숨까지’라던 사람들에게 ‘오죽하면 탈당했을까’라고 묻고 싶다.

10. 터키에서 성폭력과 미성년자 성적 학대 등으로 기소된 사이비 종교단체의 교주에게 1천 년이 넘는 징역형이 선고됐습니다. 교주는 2018년부터 미성년자 성적 학대, 성폭행 등 15개 혐의로 신도 200여 명과 함께 체포됐습니다.
교주라서 1천 년을 살지도 모르니 대한민국 사이비 교주도 그리하심이~

열린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김진애·정봉주 경선 내달 선출.
나경원, 오늘 서울시장 출마선언 김종인에 사전 인사.
안철수, '3자 대결 승리' 김종인에 "야권 지지자에게 상처”.
김종인 "안철수 지지율 1등? 분석해보니 의미 없어".
‘가습기 살균제' SK케미칼·애경산업 전 대표 무죄.
김종인, 이명박·박근혜 “국민도 용서할 의향 가졌을 것”.
강병원 “유승민, 얼굴 가리면 안철수·전광훈과 분간 못해".

겨울의 추위가 심할수록 이듬해 봄의 나뭇잎은 한층 더 푸르다. 사람도 역경이 없으면 큰 인물이 될 수 없다.
- B. 프랭클린 -

큰 추위가 물러가고 롤러코스터를 타듯 오늘은 봄 날씨 같은 기온이 예고됐습니다. 그렇다고 두꺼운 외투를 쉽게 벗어 던지지는 못할 것 같습니다.
오늘도 건강하시고 날씨만큼 따뜻한 하루가 되길 기원합니다.

 

류효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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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3일 마케팅 뉴스클리핑] AI 챗봇 이루다 논란 일파만파 외

 

1. AI 챗봇 '이루다' 논란 일파만파
AI 스타트업 스캐터랩의 챗봇 '이루다'를 둘러싼 논란이 일파만파로 커지고 있다. 이루다는 페이스북 메신저 기반 대화형 AI 서비스로 지난해 말 출시되자마자 성희롱 이슈가 불거진 데 이어 최근에는 개인정보 침해 및 혐오 발언 논란에 휩싸였고 결국 서비스를 잠정 중단한다고 밝혔다.
 
 
2. 작년 쿠팡 결제 규모 41% 증가
지난해 쿠팡에서 결제된 금액이 21조 7,485억 원 규모에 달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전년 대비 41% 증가한 수치다. 쿠팡은 작년 지속적으로 월별 결제금액이 상승해, 1월 1.5조 원에서 12월 2.3조 원으로 지난 3년 내 월별 결제금액 중 역대 최대 금액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3. 페이스북, "모바일·라이브 스트리밍 시장 확대"
페이스북이 게임 마케팅 인사이트 보고서를 발표하며 지난해 코로나 여파로 모바일 게임 시장이 크게 확대했다고 밝혔다. 코로나의 대유행이 시작된 지난해 3월부터 모바일 게임 고객이 가파른 증가세를 보였고,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관련 커뮤니티 규모도 크게 확대한 것으로 나타났다.
 
 
4. 식약처, '코로나19 치료' 상습 허위광고 강력제재
식약처가 과학적 근거 없이 식품·의약품의 코로나19 치료·예방 효과를 허위광고하는 행위에 대해 수사 의뢰하는 등 강력하게 제재하겠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온라인 쇼핑몰, 해외직구, 구매대행, 중고거래 사이트 등을 통해 불법적으로 광고 및 판매되는지 집중적으로 살펴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5. 재택근무에 누가 정장 입어요? '신사복의 몰락'
하향길을 걷던 신사 정장이 코로나로 직격탄을 맞았다. 코모도, 빨질레리, 루이까또즈 셔츠 등이 사업을 중단했으며 2011년 6조 9천억 원이던 시장은 작년 3조 7천억 원으로 반토막 났다. 비즈니스 캐주얼의 성장과 재택근무 일상화로 정장의 필요성이 사라지고 있이 때문으로 보인다.
 
 
6. 이번 설 트렌드 "집콕"
티몬의 설문조사 결과 이번 설에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집콕, 모바일 쇼핑, 비대면 등이 주요 트렌드로 나타났다. 설 연휴 기간 계획에 대해서는 가족과 집에서 휴식을 취한다는 응답이 65%로 가장 높았고 20%는 영상과 게임 등을 즐긴다고 답해 10명 중 9명은 집콕을 선택했다.
 
 
7. SK매직, 글로벌 광고대행사 '오길비' 낙점
SK매직이 오길비와 손잡고 말레이시아 시장 공략에 드라이브를 건다. 오길비는 전 세계 83개국 132여 곳에 지사를 두고 있는 글로벌 광고대행사다. 오길비와 말레이시아 내 프리미엄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자 하는 SK매직의 목표 달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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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월 14일 화요일 신문브리핑

# 제 1707호 신문브리핑(2021년 1월 12일) #

 

* 오전 업무 시간 관계상 약식으로 정리해드리니 양해 부탁드립니다.

 

""평생 감사하며 살다가 한 점 미련없이 생을 마치다."

- 원로 작가 한말숙 씨의 묘비명

 

 

1. 올 들어 기록적인 한파에 탈(脫)석탄 정책까지 더해져 LNG 수요가 급증하며 액화천연가스(LNG) 수입 가격이 역대 최고치로 급등함

11일 글로벌 에너지 정보분석업체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 글로벌플라츠에 따르면 지난 8일 한국과 일본 현물시장(JKM)에서 LNG 가격은 100만BTU(열량단위)당 21.453달러를 기록했으며, 이는 조사가 시작된 2009년 이후 최고치로 지난달 초 8.065달러에서 불과 한 달여 만에 세 배 가까이로 상승함

 

2. 일본 정부가 중국 최대 통신장비업체 화웨이를 겨냥한 미국의 제재를 기회로 미국 및 영국 정부와 연계해 NEC와 후지쓰 등 자국 통신회사의 세계 시장 점유율을 높이려는 시도를 하고 있음

- 5세대(5G) 이동통신 경쟁에서 밀리고 있는 일본 통신사의 입지를 회복해 차차세대 통신 규격인 6G 시장을 선점하려는 포석으로 풀이됨

 

3. 사우디아라비아가 최대 50년간의 감세와 고용 혜택 등을 내세워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 있는 글로벌 기업들을 자국으로 끌어오기 위해 힘쓰고 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11일 보도함

FT에 따르면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는 ‘프로그램 HQ’라는 프로젝트를 통해 이 같은 캠페인을 주도하고 있으며, 사우디 정부는 두바이에 있는 구글, 지멘스 등 정보기술(IT), 금융, 석유 분야 기업들을 수도 리야드에 유치하기 위해 집중적으로 설득 작업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4. 금융감독당국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들의 대출 만기 연장과 이자 유예 프로그램을 오는 4월 이후에도 유지하기로 가닥을 잡음

- 코로나19 사태가 언제 끝날지 예상하기 어려운 데다 내수 불황이 단기간에 회복되기 어렵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금융회사들은 이자 유예 조치만이라도 중단해달라고 요청하고 있지만 정부는 수용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정한 것으로 알려짐

 

5. 국내 창업 초기 기업인 ‘K스타트업’이 11일 막을 올린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1에서 주최 측인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가 향후 글로벌 산업 트렌드를 주도할 제품과 기술에 주는 상인 ‘CES 혁신상’을 휩쓸었음

이날 CTA가 본 행사 시작에 앞서 공개한 ‘CES 혁신상’에 국내 스타트업 제품과 기술 18건이 이름을 올렸으며, 대기업과 공공기관, 투자업계를 하나로 묶어 유망 스타트업을 키워내는 선순환 창업 생태계가 빚어낸 결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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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월 12일 화요일 #신문을통해알게된것들

1. 초저출산, 미래에 대한 불안이 원인? → 합계출산율 0.83... 인구 유지 수준 2.1명 미달은 물론 OECD 유일 0명대. 월소득 500만원 이상 젊은층(25~39세)도 ‘부모세대보다 더 많은 부를 쌓을 수 있다’에 50.8%만 긍정.(헤럴드경제)


2. 쿠팡, 美나스닥 예비심사 통과 → 사실상 9부 능선 통과. 통과되면 몸값 27조~30조도 가능. 2010년 창사이래 그동안 매출 급성장에도 매년 수천억에서 조단위 적자 기록했지만 올해 흑자 전망하는 증권사도 있어.(헤럴드경제)


3. 올해 갚아야 할 국고채 48조 → 금년 만기 도래하는 국고채 48조. 내년·내후년엔 60조대 훌쩍 넘어설 듯.(문화)

*48조, 60조는 올 총 국가예산 555조의 10%에 해당하는 금액...


4. ‘어메이징 그레이스’ → 미국의 대표적인 찬송가. 영국 민요에서 기원했다고 알려져 있으며 가사는 노예무역선 선장 출신의 사제가 그런 일을 한 것을 참회하며 쓴 것이라고. (아시아경제)


5. ‘전국민 무료백신’ 대통령 신년사 → 백신 지각논란 의식? 한달전 ‘최소비용’ 입장에서 선회. 추가 재정부담 2조 안팎 추산. 재원은 건강보험서 조달할 듯. 백신종류 선택 놓고 갈등 우려.(한경)


6.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로 추대 → 김일성, 김정은이 가졌던 궁극의 직위. 김정은의 당내 공식 직함은 집권 초기 ‘제1비서’에서 지난 2016년 ‘위원장’, 이번에는 ‘총비서’로 격상.(문화)

*미국의 장관, 유엔사무총장, 구소련 공산당 서기장 등이 모두 ‘비서’ (Secretary)


7. ‘화이트워싱’

→ 배역에 관계없이 백인 배우를 캐스팅하는 것. 최근에는 유색인종 모델의 피부색을 원래보다 밝게 보정하는 행위를 가리키는 말로도 쓰인다. 첫 여성부통령 ‘해리스’, 패션잡지 ‘보그’ 표지모델. 지나치게 흰 얼굴, ‘화이트워싱’ 논란. (서울)


8. 작년 주택총거래액 360조원 → 2006년 통계 이래 '역대 최대'. 2019년(246조)에 비해 110조원 이상, 종전 최고였던 2015년(262조) 보다는 98조원 늘어. 수도권과 지방으로 구분하면 각각 227조, 133조로, 양쪽 모두 처음 200조원과 100조원을 돌파.(한국)


9. 인공지능 대화 로봇 ‘이루다’, 20일 만에 결국 서비스 중단 → 대화 참가자들은 20대 여성으로 설정된 ‘이루다’에게 성희롱성 대화를 던졌고 이루다는 ‘흑인은 오바마 급 아니면 싫다’, ‘레즈비언은 혐오스럽다’ 등 문제 발언 쏟아내.(중앙)


10. 트럼프, 막판까지 일정 빼곡 → 예상되는 퇴행에 우려. 측근 훈장 수여, 사면, 대표정책인 ‘국경장벽’ 방문 등. 자신의 계정을 퇴출 시킨 트위터, 페이스북 등 SNS에 행정규제 명령도 검토.(경향)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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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2일 화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

■ 문재인 대통령이 신년사에서 모든 국민에게 코로나19 무료 백신 접종이 다음 달 시작된다고 밝혔습니다. 또, 치료제와 백신 개발로 올해 위기를 벗어나 도약할 것이라며, 코로나19 위기로 깊어진 양극화 극복을 위한 '포용' 정책을 강조했습니다.

■ 수천 명 대면 예배로 방역 수칙을 어겨 운영 중단 명령을 받은 부산 세계로교회가 또 대면예배를 강행해 폐쇄 명령을 받자 소송에 들어갔습니다. 방역 당국의 수차례 경고에도 대면예배를 강행해 30명이 넘는 환자가 나온 경남 진주의 국제기도원도 시설 폐쇄됐습니다.

■ 경북 상주에 있는 개신교 단체 인터콥선교회가 운영하는 BTJ열방센터 관련 환자가 이어지면서 안정세로 돌아선 코로나19 확산세 진정에 찬물을 끼얹고 있습니다. 전국에서 5백 명 넘는 환자가 쏟아졌지만, 아직 진단검사를 받은 사람 수는 전체의 30%밖에 안 됩니다.

■ 극심한 학대 끝에 숨진 16개월 정인이 양부모에 대한 재판이 내일 시작되는데 검찰이 부검의에게 의뢰한 사망 원인 재감정 결과가 나왔습니다. 검찰은 이 내용과 의사회의 소견 등을 바탕으로 살인죄를 적용할지 결정할 예정입니다.

■ 혹한 속에 5살 여자아이가 내복 차림으로 길에서 발견된 지 며칠이 안 지나 근처에서 비슷한 사건이 또 발생했습니다. 경찰은 내복 차림인 6살 딸을 집 밖으로 내쫓은 20대 친모를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 일본 수도권 일부 지역에 발령된 코로나19 긴급사태가 서일본 중심지인 오사카 등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르면 내일(13일) 오사카와 교토, 효고 등 간사이 지역 3개 광역자치단체에도 긴급사태를 발령하는 방안을 논의 중입니다. 현재 긴급사태는 수도 도쿄를 포함해 수도권 4개 광역자치단체에 발령돼 있습니다.

■ 미국 민주당 하원 의원들이 내란 선동 혐의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탄핵 결의안을 발의했습니다. 민주당은 펜스 부통령이 수정헌법 25조를 발동해 대통령의 직무를 박탈하도록 하는 결의안도 제안했습니다.

■ 북한 김정은 위원장을 노동당 총비서로 추대돼 최고지도자임을 재확인했는데, 김여정 제1부부장은 정치국 후보 위원에도 탈락해 배경이 주목됩니다. 북한은 또 석 달 만에 심야 시간 열병식을 열었는데, 당 대회에서 국방력 강화를 강조한 터라, 당국이 배경을 분석하고 있습니다.

■ 세계 최대 가전축제 CES, 국제가전박람회가 어젯밤 개막했습니다. 올해는 CES 역사상 처음으로 비대면으로 열리는데, 코로나19 이후 떠오를 이른바 '보복 소비 시장'을 겨냥해 기업들이 치열한 기술 경쟁을 예고했습니다. 이미 시장에서는 코로나19로 억눌렸던 소비가 한꺼번에 폭발하는 이른바 '보복 소비'가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가습기 살균제를 판매하면서 안전성 확인 의무 등을 소홀히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SK케미칼 전 대표와 애경산업 전 대표의 1심 선고가 오늘 내려집니다. 앞서 검찰은 이들에게 금고 5년을 각각 구형했습니다.

■ 동물을 잔인하게 학대하는 영상과 사진을 공유하는 카카오톡 단체채팅방이 등장해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동물보호단체들은 강력한 처벌을 요구하고 있는데요. '검은 고양이 사냥' 사진을 올려서 논란이 된 한 채팅방 참여자는 엽총과 활을 소지하고 다니면서 개, 고양이부터 너구리까지 닥치는 대로 동물을 살해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성희롱과 소수자 혐오, 개인정보 유출 논란을 일으킨 인공지능 챗봇 '이루다' 개발사가 어제 결국 서비스를 중단하기로 했는데요. 이번 사태를 계기로 AI 윤리에 대한 사회적 합의를 마련하자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인간의 편향된 대화와 편향된 대화를 학습한 AI의 혐오, 인공지능 챗봇 '이루다'가 던진 묵직한 질문과 AI 윤리 논란은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 코로나 위기 이후 일부 업종의 경우 호황에 수익이 크게 늘어난 것을 두고 '코로나 승자' 라고 하는데요. 이 코로나 승자의 이익을 사회적으로 공유하자는 제안이 정치권에서 제기되고 있습니다. 자발성을 유도하기 위해선 '착한 임대인' 제도처럼 세액 공제를 해주는 등 인센티브를 주는 방안이 거론됩니다. 감염병 등으로 인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영업손실을 제도적으로 보상하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습니다.

■ 금융위는 "코로나19로 인한 한시적 공매도 금지 조치는 3월 15일 종료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3월 공매도 재개를 목표로 불법 공매도 처벌 강화, 시장 조성자 제도 개선, 개인의 공매도 접근성 제고 등 제도 개선을 마무리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습니다.

■ 새해 들어 급등하던 코스피가 어제는 크게 출렁거리다 소폭 하락 마감했습니다. 기관과 외국인들이 내놓은 엄청난 물량을 개인투자자들이 계속 쓸어 담으면서 종일 팽팽했는데요. 개인이 하루에 순매수한 금액만 4조 원을 훌쩍 넘어 기록을 새로 썼습니다. 과열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금융당국은 신용대출을 포함한 가계부채 상황을 긴급 점검했습니다.

■ 경기도가 설 명절을 앞두고 모든 도민에게 2차 재난지원금을 지급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재명 경기지사가 재난지원금 보편지급을 주장해온 가운데 도의회가 '도민 1인당 10만원 지급'을 경기도에 공식 건의했습니다. 재난지원금은 지난해 4월 1차 때와 마찬가지로 지역화폐나 신용카드를 함께 사용하는 방안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습니다.

■ 투자은행업계에 따르면 쿠팡이 주관사인 골드만삭스를 통해 나스닥 상장에 앞선 예비심사를 통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7일에는 블룸버그 통신에서 쿠팡이 IPO를 준비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는데요. 예비심사를 통과하면 사실상 9부 능선을 넘은 거라, 이르면 오는 3월 나스닥 상장이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 한 주류업체가 자사 제품의 대표 소주를 16.9도에서 16.5도로 0.4도 낮춘다고 밝혔습니다. 16.5도는 현재 시판 소주 제품 가운데 가장 낮은 수준이라는데요. 소주 도수를 낮춘 업체 측은 "코로나19에 따른 혼술, 홈술의 증가로 순한 소주를 원하는 소비자 트렌드에 맞췄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지난 7일 기준 쌀 20㎏ 평균 도매가격은 전년 동기 대비 20% 가까운 19.4% 올라 5만 6240원을 기록했다고 합니다. 쌀 재배면적이 줄어드는 추세인데다 지난해 여름 긴 장마와 집중호우 등으로 작황이 부진한 영향 때문이라고 합니다.

■ 언론과 평단의 호평을 받고 있는 영화 '미나리'의 배우 윤여정 씨가 뉴욕 비평가협회와 미국 여성 영화기자협회, 그리고 선셋 필름 서클 어워즈까지 여덟 개의 미국 연기상을 받는 대기록을 세웠습니다. 또, 영화 '미나리'는 샌디에이고 비평가협회 여우조연상과 각본상 등에 노미네이트되면서 오스카 입성 가능성을 더욱 높이고 있다고 합니다.

[출처:세상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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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12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문재인 대통령은 신년사를 통해 "2021년은 우리 국민에게 '회복의 해', '포용의 해', '도약의 해'가 될 것"이라며 새해 화두로 '회복·포용·도약'을 제시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새해는 분명히 다른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특히, 회복이라는 말이 가슴에 다가오는 듯... 일상이 너무 그리워요~ 

2. 주호영 원내대표는 2019년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긴급 출국 금지 공문이 허위로 작성된 의혹이 있다며 특검을 주장했습니다. 또한, 최근의 당내 인사들의 성추문 의혹에 대해서는 “더 검증을 강화 하겠다”고 전했습니다. 
그놈의 특검 아니면 할 얘기가 없지? 좀 기다려봐 공수처 생기니까~ 

3. 국민의힘을 뺀 여야는 국민의힘 출신 인사들의 잇단 성추문에 융단폭격을 가했습니다. 김종인 비상위원장이 "앞으로 성비위 사건은 용납하지 않겠다"면서 수습에 나섰지만, 여야는 대국민 사과와 진상규명 등 총공세에 나섰습니다. 
김종인 위원장님 원래 성비위는 앞에서 하지 않고 뒤에서들 하는 건데요... 

4. 김병욱 의원의 성폭행 의혹과 관련해 피해자로 지목된 당사자가 “김 의원과 일체의 불미스러운 일이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 보좌진협의회는 “피해 받은 사실이 없으므로 피해자란 표현을 삼가주길 바란다”고 주장했습니다. 
여태 가만 있다 갑자기? 그렇다면 탈당은 왜 했는데? 성질이 급해서? 

5. 안철수 대표의 서울시장 출마 선언 후 서울의 국민의당 지지율이 10%를 넘겼고 TK와 충청의 지지율이 상승하고 있습니다. 심상치 않은 민심 변동에 국민의힘은 ‘예비경선 면제’까지 꺼내며 입당 후 야권단일화 요구에 나섰습니다. 
개 끌려 가듯 끌려 가면서 뭔 입당을 요구해... 동물 학대로 신고를 해야지~ 

6. 박형준 부산시장 예비후보가 "전직 대통령 사면은 대통령의 결심에 달렸다"며 반대하는 지지층을 설득해 국민통합에 나서라고 요구했습니다. 박 예비후보는 “그것이 바로 모두 국민들로부터 박수를 받는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이 사면을 얘기 하는 사람들에게 정의가 무엇인지 보여주세요~ 

7. 정용훈 KAIST 교수가 ‘월성원전 방사성 물질 오염’ 의혹에 대해 당연한 것을 음모로 몰아 원전 수사를 물타기 하기 위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정 교수는 2017년 “후쿠시마에 사람이 살아도 아무 문제가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후쿠시마로 이사를 가면 내가 포장이사 비용을 대줄 용의가 있는데... 

8. 가수 유승준(스티브 유)이 유튜브를 통해 또 한 번 자신이 마녀사냥을 당하고 있다며 억울함을 토로했습니다. 유승준은 자신의 국내 입국을 막고 있는 법무부를 향해 사과하라고 주장하며 외교부를 '지질한 구경꾼'이라고 비판했습니다. 
태극기부대 하랴 성조기부대 하랴 바쁘지? 거봐 이도 저도 아닌 마녀 맞지~ 

9. 현직 경찰관의 금은방 절도 사건을 수사한 경찰이 피의자의 도박 사실을 알고도 숨겨주려 한 정황이 드러났습니다. 검경 수사권 조정으로 수사 종결권을 갖게 된 경찰이 제 식구 감싸기부터 하려 했다는 비판은 피하기 어렵게 됐습니다. 
검찰 식구였으면 기소 거리도 안 될 일이었을 지도... 하여간 문제는 문제야~  

김종인, 오세훈에 격노 "그런 출마선언이 어디 있느냐". 
청년의힘 "김병욱 의혹 유감 사실관계 밝히고자 노력”. 
정은경 "국민 100% 넘는 백신 확보, 추가 확보도 검토 중”. 
오늘부터 북극발 한파 물러가 20일까지 평년추위 계속. 

내가 존재한다는 사실이야말로 확실하고 영원한 생명의 경탄이다.
- 타고르 -

자기 자신을 저평가 하거나 심지어 폄훼 하고 자학하는 경우를 종종 보게 됩니다. 
세상에 아무리 훌륭하고 위대한 사람이 있다 한들 당신의 존재 가치만 할 수는 없습니다. 
나를 치켜세울 필요는 없지만, 스스로를 깎아 내리는 우를 범하지 마세요. 
세상 누구 보다 멋진 사람은 당신입니다. 

류효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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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2일 마케팅 뉴스클리핑] 스마트주문 힘 쏟는 네이버, 검색 강화페이 확대 노린다 외

 

1. 스마트주문 힘 쏟는 네이버, 검색 강화·페이 확대 노린다
네이버가 음식점·카페 전용 주문결제 서비스인 스마트주문 수수료 면제를 통해 수익마저 포기하며, 스마트주문 가맹점을 크게 늘리고 있다. 이유는 검색 정보 강화와 네이버페이 확대를 노리는 것으로 분석된다. 네이버페이와 연동되어 소비자 락인 효과도 노릴 수 있다.
 
 
2. 국민 절반 유료 OTT 봤고, 그중 절반 넷플릭스 봤다
유료 OTT 서비스 이용 경험자가 크게 늘어 지난해 50%에 근접했다. 넷플릭스가 이용률 24%로 1년 새 두 배 이상 성장하는 등 앞서가던 토종 OTT 이용률을 단번에 뒤집었다. 올해는 디즈니플러스가 상륙할 예정이어서 글로벌 OTT 간 경쟁이 격화되고 토종 OTT 입지는 줄어들 전망이다.
 
 
3. 틱톡, 미국 견제에도 불구하고 작년 '세계 1위 앱'
틱톡이 미국 행정부의 제재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5억 4,000만 달러의 매출을 올리며 전 세계 1위 앱으로 등극했다. 틱톡에 이어 틴더가 5억 1,300만 달러로 2위를 차지했고, 유튜브가 4억 7,800만 달러로 뒤를 이었다.
 
 
4. 가격 인상 후 파격 할인 '꼼수'... 오픈마켓, 비양심 셀러 철퇴
오픈마켓들이 부당 가격을 통해 폭리를 취하거나 낚시성 할인 꼼수를 남발하는 비양심 셀러에게 철퇴를 가한다. 대규모 할인 행사 앞서 정상가를 임시로 올려 할인 폭이 큰 것처럼 보이게 만드는 낚시성 소비자 기만행위에 대한 감시도 강화할 계획이다.
 
 
5. 온라인 플랫폼 법안, 중복규제 피해야
온라인 플랫폼 규제 법안이 우후죽순 시행·발의되면서 인터넷 업계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개인 이용자와 이용 기업을 보호하자는 취지에는 공감하지만 규제가 중복돼선 안 된다는 목소리다. 온라인 플랫폼 공정화법, 플랫폼 이용자 보호법, 공익광고 의무화법 등이 발의된 상태다.
 
 
6.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가입자 250만 명 돌파
네이버가 지난해 6월 출시한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의 가입자 250만 명을 넘었다. 연간 가입자 목표 200만 명을 훌쩍 뛰어넘는 성과다. 네이버가 유료 멤버십 프로그램을 통해 빠르게 가입자를 늘리면서 비슷한 멤버십을 확장 중인 쿠팡과의 경쟁도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7. 아이지에이웍스-스켈터랩스 '마케팅 AI' 공동 연구
아이지에에웍스는 AI 기술 기업 스켈터랩스와 AI 공동연구소를 설립해 AI 마케팅 알고리즘을 개발한다고 밝혔다. 구매·이탈 행동 예측 등 빅데이터 기반 AI모델, 실시간 광고 입찰가 계산 및 마케팅 예산 분배 최적화 등의 모델을 개발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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