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2021년 1월 20일 수요일 신문브리핑

# 제 1713호 신문브리핑(2021년 1월 20일) #

 

"아침에 일어날 때마다 그날 해야 할 일이 있음을 감사하라."

- 킹슬리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근로자가 이사회에 참여하는 근로자이사제(노동이사제)를 도입한 지방자치단체 산하 공공기관이 50곳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됨

- 정부는 관련 법률을 고쳐 노동이사제를 중앙정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확산시켜 나가기로 했으며, 이로 인해 올 연말께엔 노동이사제를 채택하는 공공기관이 400곳에 이를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음

 

2. 19일 컨설팅업계에 따르면 SK는 각 계열사의 ESG 활동을 ‘금액화’해 평가하는 방식을 채택하고 있음

SK그룹은 2019년 초 “계열사 성과평가제도(KPI)에 사회적 가치(socail value) 창출액을 50% 반영하겠다”고 발표했으며, 매출과 이익이 아무리 늘어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이 미흡하면 평가 시 ‘A’(우수)를 받을 수 없다는 강력한 메시지였음

- 이와 관련, 국제회계 표준인 ‘IFRS’를 제정한 국제회계기준위원회(IASB)도 ESG 지표의 표준화를 추진하고 있음

 

3.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김영란법)에서 허용하는 농축산물 선물가액이 이번 설 명절에만 한시적으로 10만원에서 20만원으로 상향됨

정부는 19일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시행령 개정안을 의결했으며, 선물가액이 상향되면 선물 수요가 많은 사과와 배, 인삼, 한우, 굴비, 전복 등의 소비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됨

 

 

<< 금융/부동산 >>

1. 금융위원회가 19일 신용대출로 일정 금액 이상을 빌릴 때 이자는 물론 원금까지 함께 갚아야 하는 원금분할상환제도를 도입하는 내용의 새해 업무계획을 발표함

연소득을 따져 금융권 전체에서 빌릴 수 있는 돈을 제한하는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가 더 강화돼 개인의 대출 한도는 줄어들게 되며, 소상공인·중소기업에 대한 대출 만기 연장과 이자 상환 유예 조치는 3월 이후 한 차례 더 연장됨

 

2. 19일 금융권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네이버가 제주은행 지분을 사들이기 위한 논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파악됨

은행업 면허를 취득해 금융업에 직접 뛰어들겠다는 복안이며, 성사되면 대형 시중은행은 물론 인터넷은행 등 금융업계 전반에 상당한 파장이 미칠 전망임

 

3. 현대제철이 지난 18일 총 2500억원 규모의 녹색채권 발행에 대한 기관투자가 대상 수요 예측을 진행한 결과 예정 금액을 8배나 초과한 총 2조700억원이 몰렸다고 19일 밝힘

- 이에 따라 회사채 발행 규모를 5000억원으로 늘리는 것을 검토하고 있으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채권 발행은 현대자동차그룹 내에서 금융사를 제외하고는 현대제철이 처음임

 

 

<< 국제 >>

특이내용 없음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근로자이사제

- 근로자가 이사회에 참여해 사업계획 등에 의결권을 행사하고 경영성과와 책임을 공유하는 제도임. 근로자 이사는 법률과 정관에서 정하는 바에 따라 사업계획, 예산, 정관 개정, 재산 처분 등 주요사항에 대한 의결권을 행사하는 한편 책임도 뒤따름.
즉 근로자 이사는 법령, 조례, 정관 등에서 정하는 제반사항을 준수해야 하며 뇌물을 수수했을 때 공기업 임원과 동일하게 공무원에 준하는 형법의 적용을 받음. 근로자이사제는 2016년 기준 독일, 스웨덴, 프랑스 등 유럽 18개국에서 시행하고 있음.

- 정보 출처 :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2021년 1월 19일 화요일 신문브리핑

# 제 1712호 신문브리핑(2021년 1월 19일) #

 

"당신 스스로 행운을 만들기로 마음먹었다면 먼저 지금껏 당신이 이룬 것들을 생각해보고 그것에 감사부터 해야 한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국정농단’ 관련 파기환송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됨

- 서울고등법원 형사1부(부장판사 정준영)는 18일 박근혜 전 대통령과 최서원(최순실) 씨 등에게 뇌물을 준 혐의 등을 받고 있는 이 부회장에게 징역 2년6개월의 실형을 선고했으며, 함께 기소된 전직 삼성 임원 네 명에게도 전원 유죄 판결을 내림

- 이와 관련 외국인과 기관의 차익 실현 욕구에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실형 선고가 투자심리를 악화시키면서 코스피지수가 18일 71.97포인트(2.33%) 하락한 3013.93에 마감했으며, 국내 증시가 단기 조정을 받을 것이란 우려에 상승세를 주도해온 개인들의 매수세가 주춤해진 것도 영향을 미침

 

 

<< 금융/부동산 >>

1. 한국은행이 지난해 12월 말 기준 거주자 외화예금 잔액이 전달보다 5억9000만달러 늘어난 942억달러(약 104조400억원)로 집계됐다고 18일 발표함

거주자 외화예금은 내국인과 국내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 등이 은행에 맡긴 외화예금으로, 외화예금 가운데 미국 달러예금은 전달보다 1억8000만달러 증가한 800억4000만달러였고, 이 가운데 개인이 보유한 달러예금은 7억3000만달러 늘어난 177억8000만달러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함

 

2.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연 신년 기자회견에서 “그동안 부동산 투기 억제에 역점을 뒀지만 부동산 안정화에는 성공하지 못했다"고 함

부동산시장 불안의 원인으로 풍부한 시중 유동성과 저금리, 예상치 못한 단독 가구 증가 등을 꼽았으며, 이는 지난해 신년 기자회견에서 ‘부동산 투기와의 전쟁’을 선언하며 “급등한 집값은 원상회복돼야 한다”고 강조했던 것과는 확연히 달라진 발언임

 

 

<< 국제 >>

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도 불구하고 중국 국가통계국이 2020년 국내총생산(GDP)이 전년에 비해 2.3% 증가했다고 18일 발표함

중국의 GDP는 101조5985억위안(약 1경7287조원)을 기록해 처음으로 100조위안을 넘어섰으며, 지난해 4분기 경제성장률은 6.5%(전년 동기 대비)로 전문가들의 예상치(6.1%)를 웃돌았음

 

2. 1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트럼프 행정부가 인텔 등 화웨이에 부품을 수출하는 자국 전자·통신기업의 수출 면허를 취소했다고 보도함

한 소식통은 4개 기업에서 최소 8개의 수출 면허가 이미 취소됐다고 말했으며, 면허 취소 기업에는 화웨이에 반도체를 공급하는 인텔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고, 인텔 외에도 일본의 플래시 메모리칩 제조회사 키오시아(전 도시바메모리)도 해당하는 것으로 전해짐

 

3. D아랍에미리트(UAE)의 핵심 토후국인 아부다비의 국영지주회사 ADQ가 아부다비 국영석유기업 ADNOC, 아부다비 국부펀드 무바달라와 ‘아부다비 수소동맹’을 맺는 양해각서(MOU)를 맺었다고 17일(현지시간) 발표함

세 기업은 수소에너지 중 생산 과정에서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적은 녹색수소와 청색수소를 개발하고 아부다비 등 UAE에 수소에너지 생산기지도 세울 예정이며, 세계적인 저탄소 기조로 석유 수요가 줄어들 때를 대비해 미래 에너지 시장에서 우위를 점하겠다는 포석으로 풀이됨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양해각서(memorandum of understanding, 諒解覺書)

- 약칭은 MOU로서, 원래는 본 조약이나 정식계약의 체결에 앞서 국가 사이에 이루어지는 문서로 된 합의를 가리키지만, 지금은 좀더 포괄적 의미로 쓰임. 전자의 경우 당사국 사이의 외교교섭 결과에 따라 서로 양해된 사항을 확인·기록하거나, 본 조약·협정의 후속 조치를 목적으로 작성함. 공식적으로는 법적 구속력을 갖지는 않지만, 조약과 같은 효력을 갖게 됨. 지금은 협정이나 조약과는 상관없는 내용을 담는 경우도 있음.

포괄적 의미의 양해각서 역시 법적 구속력이나 효력은 좁은 의미의 양해각서와 크게 다르지 않음. 다만 양해각서가 국가 대 국가뿐 아니라 국가기관 사이, 일반기관 사이, 일반기업 사이 등에서도 다양한 문서의 형태로 이루어질 수 있다는 점만 다름.

기업 사이에 합의해 작성하는 양해각서는 주로 정식계약을 체결하기에 앞서, 쌍방의 의견을 미리 조율하고 확인하는 상징적 차원에서 이루어지는 것이 보통임. 역시 법적 구속력은 없고, 기업을 공시할 때도 자발적 의무 공시사항은 아니지만, 위반했을 경우에는 도덕적 책임을 면하기 어려움.

- 정보 출처 : 두산백과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카푸치노 효과란 ? 

 

카푸치노의 이미지처럼 재화가  실제의 가치보다 터무니없이 높게 책정된 시장의 거품을 의미함.

 

 

쉽게 말해, "버블 경제(거품 경제)" 를 의미함

경기가 하락하는데도 유독 가격이 급등하며 과열되는 현상을 말함.

 

카푸치노 효과가 인하여 신용경제와 실물경제 사이의 커다란 괴리 현상이 발생하게 되고

시민 경제는 악화될 수 밖에 없음. 

하우스 푸어가 대표적인 예.

 

최근 비트코인 시장에 대해서도 카푸치노 현상이 아닌가 하는 논의가 있음...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2021년 1월 18일 월요일 신문브리핑

# 제 1711호 신문브리핑(2021년 1월 18일) #

 

"배은망덕은 자연스런 들풀 같아서 가꾸지 않아도 무성하지만, 감사는 장미와 같아서 물을 주어 곱게 기르고 사랑해야만 자란다."

- 카네기

 

 

<< 정치/외교 >>

1. 올해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의장국인 영국의 보리스 존슨 총리가 16일(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오는 6월 11~13일 G7 정상회의를 대면으로 열 것이라고 밝힘

- 존슨 총리는 한국 호주 인도 유럽연합(EU)을 게스트로 초청했다고 영국 언론들이 전했으며, 존슨 총리는 지난해 11월 문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이미 G7 정상회의 초청을 밝힌 바 있음

 

 

<< 경제 일반 >>

1. 중앙방역대책본부가 수도권 거리두기 2.5단계, 비수도권 거리두기 2단계 조치를 이달 말까지 연장하되 형평성 문제 등을 고려해 일부 시설의 영업제한을 완화하는 내용을 담은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 방안을 지난 16일 발표함

- 발표 내용에 따르면, 지난달 8일 이후 40일 넘게 휴업 상태이던 수도권 노래방과 헬스장 문이 18일부터 열리며, 카페 내 취식금지 조치도 풀려 매장에서 커피를 마실 수 있게 됨

 

 

<< 금융/부동산 >>

1. 환경부가 17일 올해 4000억원 규모의 미래환경산업육성 융자금을 마련해 중소·중견 환경기업을 지원하기로 하는 내용의 융자 제도를 시행한다고 발표함

환경부는 중소·중견 환경기업 등에 필요한 자금을 장기(5~10년)·저리(2021년 1분기 기준 1%)로 빌려주기로 했으며, 융자 지원은 환경산업(3000억원)과 녹색전환(1000억원) 분야로 나눠 운영함

 

 

<< 국제 >>

1. 이상 기후와 코로나19 사태 영향으로 국제 곡물 가격이 급등하면서 식품 원재료로 쓰이는 곡물 가격 상승세가 계속돼 국내 식품 물가가 연쇄적으로 오를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음

16일(현지시간) 미국 시카고상품거래소에서 옥수수 기준물인 3월 인도분 선물은 부셸(27.2㎏)당 53.9달러에 거래돼 2013년 6월 후 가장 높은 가격을 기록했으며, 밀 3월물은 67.5달러, 대두 3월물은 부셸당 14.145달러에 손바뀜돼 각각 작년 1월과 비교하면 가격이 40% 폭등함

주요국의 식량 보호주의 움직임도 곡류 가격을 올리고 있으며, 세계 최대 밀 수출국인 러시아는 자국 내 밀 공급량이 줄자 오는 3월 1일부터 밀 수출 관세를 t당 50유로로 기존 대비 두 배 올린다고 지난 15일 발표함

 

2. 독일의 집권당인 기독민주당(CDU)이 16일(현지시간) 당대표 2차 선거에서 아르민 라셰트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 후보를 새 대표로 선출함

-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의 지지를 받는 것으로 알려진 라셰트 후보가 새 대표에 선출됨에 따라 16년째인 메르켈 시대의 기조가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나옴

 

3. 중국의 부동산개발 회사들이 올해까지 갚아야 할 해외 부채가 천문학적 규모에 달해 채무 불이행(디폴트)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6일(현지시간) 보도함
채권정보업체 크레디트사이츠에 따르면 올해 안에 만기가 돌아오는 중국 부동산 기업들의 역외 부채는 지난해 254억달러의 두 배가 넘는 535억달러(약 59조원)에 이르며, 이 가운데 476억달러(약 52조원)가 달러 표시 채권으로, WSJ는 중국 대형 국유은행들이 중국 정부 방침에 따라 부동산업체 지원을 줄이고 있는 점이 문제라고 분석함

 

4. 지난해 12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보급된 미국과 유럽이 백신 공급 부족으로 접종에 어려움을 겪고 있음

미국 대도시의 의료기관이 첫 접종자들의 두 번째 접종 예약을 무더기로 취소했으며 뉴욕대병원 등은 기존에 잡힌 첫 번째 접종 일정을 전부 보류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 등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으며, 수백만 명의 시민이 첫 접종에 나선 가운데 지난달 첫 회분을 접종한 사람들의 두 번째 접종 시기가 도래하며 수요가 폭증했기 때문에 백신 부족 사태가 일어났다고 현지 언론들은 분석함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상품거래소(commodity exchange, 商品去來所)

- 거래단위와 시간·상품·거래장소 등이 표준화, 규격화되어 있는 시장임. 일반 시장처럼 물건을 사고 파는 형태를 이루나 대량으로 유통되는 상품을 취급하는 시장으로, 흔히 장내시장이라 함. 또한 거래소·상품시장이라고도 하며, 대부분 선물거래를 하므로 선물거래소라고도 함. 품질이 균등한 상품, 장기간 저장할 수 있는 상품을 대량으로 거래하는데, 특히 농산물이나 광물·원료 등 1차 생산품이 주로 거래됨.

판매방식에 따라 현물시장과 선물시장으로 나뉨. 현물시장은 상품 자체를 매매하는 시장을, 선물시장은 상품이 인도되기 전에 앞서서 매매하는 시장을 말함. 대부분 선물시장의 방식으로 운영되며, 선물시장은 장래의 일정한 시기에 현품을 대금과 교환할 것을 조건으로 하는 매매계약을 거래함.

전세계적으로 다양한 거래소가 설치되어 있음. 시카고에는 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큰 곡물거래소가, 뉴욕에는 원유거래소가, 런던에는 금속거래소가, 오스트레일리아와 뉴질랜드에는 모직과 육류·과일을 취급하는 거래소가 있음. 이밖에도 지역별 나라별로 대량으로 생산되는 품목을 다루는 국제적인 거래소가 있음.

- 정보 출처 : 두산백과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2021년 1월 15일 금요일 신문브리핑

 

# 제 1710호 신문브리핑(2021년 1월 15일) #

 

"남과 비교하며 불평하기 전에 우선 현재 당신이 갖고 있는 것에 대해 감사하라."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정부와 여당이 다음달 임시국회에서 필수노동자법, 플랫폼종사자법, 가사근로자법 등 ‘근로자 3법’을 처리하기로 함

근로자 3법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취약성이 드러난 업종의 근로자를 보호한다는 취지이지만, 고용 경직성을 키우는 방향으로 진행되면서 경제계는 물론 일반 소비자에게 부담이 전가될 것이란 관측이 나옴

 

2. 두산인프라코어의 중국 법인인 두산인프라코어차이나(DICC)의 주식매매대금과 관련한 소송에서 대법원이 두산인프라코어 손을 들어주면서 매각의 걸림돌로 여겨졌던 불확실성이 해소됨에 따라 현대중공업그룹의 인수 작업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임

14일 대법원 제3부(주심 김재형 대법관)는 오딘2 등 재무적 투자자(FI)들이 두산인프라코어를 상대로 낸 매매대금 지급 청구 상고심에서 원고 일부 승소로 판결한 원심을 깨고 원고 패소 취지로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으며, 두산인프라코어가 이번 재판에서 패소했다면 FI로부터 지분을 되사야 해 두산인프라코어의 매각가와 맞먹는 금액인 약 8000억원의 우발채무가 발생할 수도 있었음

 

 

<< 금융/부동산 >>

1. 한국은행이 14일 발표한 ‘2020년 12월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작년 말 은행의 가계대출·기업대출 잔액이 1965조2000억원으로 2019년 말보다 207조9000억원 증가함

가계와 기업의 부채 잔액이 사상 최대인 것은 물론이고 연간 차입금 증가폭 기준으로도 사상 최대로 나타났으며, 가계는 주식 투자를 늘리고 집과 전세금 마련을 위해, 기업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경영 여건이 나빠져 빚을 대거 늘린 것으로 분석됨

 

 

2. 융위원회와 은행연합회가 14일 코로나19의 3차 확산에 따라 아래와 같이 소상공인 2차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개편한다고 발표함

소상공인 2차 대출의 최대 금리는 지난해 말 연 4.99%에서 연 3.99%로 1%포인트 낮췄고, 여기에 국민 신한 우리 하나 농협 기업은행 등 6개 은행은 18일부터 1%포인트를 더 내리기로  했으며, 카페와 유흥업소 등 집합제한업종을 운영하는 경우에는 대출 한도가 1000만원 더 늘어나게 됨

 

3.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주요 기업과 기관들이 친환경 설비 투자, 중소 협력업체 지원 등에 ESG채권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결과로 국내 ESG(환경·사회·지배구조)채권 시장이 2년 만에 10배 넘게 커짐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기업들의 ESG채권 발행금액은 총 6조1500억원 규모로, 보금자리론, 학자금대출 등 정책 프로그램 일환으로 주택금융공사, 한국장학재단, 예금보험공사 등이 발행한 물량(누적 71조5000억원)을 제외한 실질 발행금액이며,  2019년(3조9200억원)에 비해 56%, 2018년(6000억원)에 비해선 10배 넘게 증가함

 

4. SK하이닉스가 한국 기업으로는 사상 최대인 25억달러(약 2조7000억원) 규모의 글로벌본드 발행을 추진하고 있으며, 14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가 25억달러어치 글로벌본드 발행을 위해 전날 해외 기관투자가를 상대로 진행한 수요예측(사전청약)에 123억달러(약 13조5000억원)의 매수 주문이 쏟아짐

글로벌본드는 미국, 유럽, 아시아 등 세계 주요 금융시장에서 동시에 발행돼 유통되는 채권으로, 글로벌 주요 반도체업체로 탄탄한 실적을 내고 있는 점과 인텔 낸드플래시 사업부 인수를 통해 추가 성장동력을 확보한다는 점을 내세워 해외 투자자의 관심을 끌어모았다는 평가임

 

5. 정부가 지난달 18일 대구와 울산, 부산 등 4개 광역시를 비롯한 총 36개 지역을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하면서 아파트 청약 당첨자들의 혼란이 커지고 있음

- 중도금 대출을 받기 위해 기존 보유 주택을 매각해야 하기 때문이며, 비규제지역이 조정대상지역으로 바뀌는 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상황이 벌어진 것임

 

 

<< 국제 >>

1. 미국 하원이  13일(현지시간) 본회의에서 찬성 232명, 반대 197명으로 대통령 임기를 1주일 남기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탄핵안을 통과시킴

탄핵 사유는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6일 지지자들의 의회 점거를 선동해 평화로운 권력 이양을 방해했다는 ‘내란 선동’ 혐의로, 트럼프 대통령은 오는 20일 퇴임한 뒤엔 상원의 탄핵 심판을 받을 것으로 예상됨

 

2. 일본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오사카 등 7개 지역에 긴급사태를 추가로 선언하면서 이에 따른 경제적 손실이 2조5000억엔(약 26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됨

성장률이 -29.2%(연율)를 기록한 작년 2분기 이후 회복하던 일본 경제가 다시 역성장하는 ‘더블딥’도 기정사실화되는 분위기이며, 올해 일본의 경제성장률도 2% 가까이 내려갈 것으로 예상됨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글로벌본드(global bond)

- 미국에서 발행되는 양키본드나 유럽에서 발행되는 유로본드 등 특정지역 투자자만을 대상으로 발행되는 것이 아니라 미국과 유럽, 아시아 등 전 세계의 투자자를 대상으로 발행되는 채권을 말함. 다양한 채널의 시장에서 발행되므로 대규모의 기채가 가능하고 유동성이 높은 것이 특징임. 미달러화 표시로 발행되고 고정금리인 경우가 많으며, 대부분 리보금리(런던은행간금리)와 미국 재무부채권금리(TB금리)가 기준금리로 사용됨.
글로벌본드는 보통 10억 달러 이상의 대규모 자금이 필요한 경우 발행되기 때문에 대외신인도가 좋을 때만이 발행이 가능함. 주로 세계은행(IBRD)이나 각국 정부, 국제신인도를 인정받은 금융사 등이 발행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우리나라 정부에서 발행하는 외국환평형기금채(외평채)도 이에 해당됨.
1989년 9월 IBRD가 세계 최초로 15억 달러 규모의 글로벌본드를 발행하였으며, 1993년 11월 우리나라의 한국전력이 기업으로서는 세계 3번째로 글로벌본드를 발행한 바 있음.

- 정보 출처 :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2021년 1월 14일 목요일 신문브리핑

# 제 1709호 신문브리핑(2021년 1월 14일) #

 

"사람들이 감사하지 않을 때 인간성을 상실하게 된다. 사람의 됨됨이는 그 사람의 감사 태도로 알 수 있다."

- 엘리 비젤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LG전자가 글로벌 기업과의 전략적 협업을 통해 자동차 전장(전자장비)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속도를 내고 있음

LG전자는 12일(미국 동부시간) 세계 최대 IT·가전전시회 ‘CES 2021’에서 “자동차 금융 정보기술(IT) 관련벌 소프트웨어 기업 룩소프트와의 합작법인 알루토를 오는 27일 설립한다”고 발표했으며, 세계 3위 자동차 부품업체 마그나의 합작법인 ‘LG마그나’도 전기차 파워트레인 사업에 속도를 낼 전망임

 

 

<< 금융/부동산 >>

1. 5대 은행의 요구불예금이 새해 들어 12일 만에 22조원 감소함

- 요구불예금이란 수시입출금식 예금과 시장금리부 수시입출금식 예금(MMDA) 등 이자를 거의 주지 않는 예금으로 대표적인 ‘부동자금’이며, 새해 증시 활황이 이어지면서 ‘머니 무브’가 가속화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옴

 

 

 2. SK(주)가 투자한 미국 수소기업 플러그파워의 주가가 5일 만에 130% 상승하면서 SK(주)가 13일 유가증권시장에서 5.33% 상승한 29만6500원에 마감함

지난 7일 SK(주)와 SK E&S는 총 1조6000억원(약 15억달러)을 투자해 플러그파워의 지분 9.9%를 확보, 최대주주로 올라섰으며, SK(주)는 이번 투자로 수소 사업 확대의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음

 

3. 서울시가 올 상반기 시내 18개 아파트지구 안에 있는 주요 재건축 아파트 단지를 ‘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해 개발을 유도하기로 함

- 인허가권을 가진 서울시가 개발 밑그림을 제시해주는 것이어서 재건축 사업이 속도를 낼 것이라는 기대가 나오며, 그러나 압구정, 여의도 등은 집값 상승을 자극할 수 있다는 이유로 배제해 효과가 크지 않을 것이라는 지적도 있음

 

 

<< 국제 >>

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추락을 거듭하던 국제 유가가 12개월여 만에 최고치로 올라갔으며, 구리, 철광석, 은, 옥수수 등 주요 원자재 가격도 줄줄이 고공행진을 벌이고 있음

13일 오후 4시 기준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원유(WTI)는 1.07% 오른 배럴당 53.78달러에 거래됐으며, 같은 시각 영국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3월물 브렌트유는 1.17% 상승한 배럴당 57.24달러를 기록함

- 이는 본격적인 코로나19 영향권에 들기 전인 지난해 1월 24일(54.19달러)과 2월 21일(57.94달러) 후 최고치이며, 또한 구리는 지난 7일 영국 런던금속거래소(LME)에서 2013년 1월 이후 최고가인 t당 8172달러에 거래를 마침

 

2.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두 번째 탄핵 심판대에 선 가운데  ‘친트럼프’ 시위대의 의회 난입 사태 이후 친정인 공화당에서 ‘반트럼프’ 기류가 강해지고 있음

뉴욕타임스(NYT)는 이날 소식통을 인용해 공화당 의회 1인자인 매코널 대표가 의회 난동 사태와 관련해 측근들에게 ‘트럼프 대통령이 탄핵을 당할 만한 불법을 저질렀으며 탄핵안이 공화당에서 트럼프 대통령 축출을 더 쉽게 만들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고 했으며, 공화당 하원 ‘넘버3’ 리즈 체니 의원을 비롯해 4명의 공화당 하원의원이 12일(현지시간) 탄핵에 공개적으로 찬성 입장을 밝힘

 

3. 미국의 제재 대상이 된 중국 상장 기업들의 주가가 출렁일 때마다 중국 본토 투자자들이 대규모 자금을 투입하면서 홍콩증시로 중국 본토 자금이 쏟아져 들어오고 있음

12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중국 본토 투자자들이 후강퉁(상하이와 홍콩증시 교차매매)과 선강퉁(선전과 홍콩증시 교차매매)을 통해 지난 11일 하루 기준 역대 최대인 25억달러어치의 홍콩거래소 주식을 순매수한 것으로 집계됐으며, 정치적 불안으로 지난해 글로벌 랠리에서 소외됐던 홍콩증시도 힘을 받고 있음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MMDA( money market deposit account)

- 시장금리부 수시입출식예금은 은행의 단기 금융상품으로서, 가입 시 적용되는 금리가 시장금리의 변동에 따라 결정되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임. 

시장금리부 수시입출식예금은 시장상황을 지켜보며 단기로 운용할 대기성 자금에 적합하며, 보통예금처럼 입출금이 자유롭고 각종이체와 결제가 가능하다는 것이 장점임. 시장금리부 수시입출식예금의 금리는 금액별로 차등화 되어있으며, 금액이 클수록 고금리를 받을 수 있음. 

가입기간과 한도에 제한이 없고 거래실적이 좋을 경우에는 마이너스 대출도 받을 수 있음. 이 상품은 고객이 은행에 맡긴 자금을 단기금융상품에 투자해 얻은 이익을 이자로 지급하는 구조로 되어 있음.

- 정보 출처 : 매일경제, 매경닷컴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2021년 1월 13일 수요일 신문브리핑

# 제 1708호 신문브리핑(2021년 1월 13일) #

 

""상대방이 감사하다는 말을 하지 않는다고 너무 신경쓰지 말라. 감사란 마음을 기억하는 것이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12일 대법원에 따르면 양형위원회가 지난 11일 화상회의를 열어 개정된 산업안전보건법의 양형기준 수정안을 의결했으며, 수정된 내용에 따르면 사업주와 도급인을 포함한 기업 내 책임자가 안전·보건 의무를 지키지 않아 산업현장에서 사망 사고가 난다면 최대 10년6개월까지 형을 선고받게 됨

양형기준은 판사들이 형을 선고할 때 참고하는 일종의 가이드라인 역할을 하는 것으로, 이 양형기준은 업계 의견 수렴과 온라인 공청회 등을 거쳐 3월 29일 양형위 전체회의에서 최종 의결되면 이르면 4월부터 바로 적용될 예정임

 

 

<< 금융/부동산 >>

1. 코스피지수가 12일 0.71% 내린 3125.95에 장을 마치면서 급등하던 증시에 제동이 걸림

주가가 단기간에 급등함에 따라 차익 실현에 나선 기관투자가들이 많았으며, 또 주가 상승으로 펀드 내 주식 비중이 너무 높아져 이를 축소해야 하는 기계적 매매까지 더해진 결과임

- 반면 전날 4조5000억원에 달하는 기록적인 매수에 나섰던 개미(개인투자자)들은 이날도 2조3000억원어치를 순매했으며, 기관은 개인들의 매수세를 매도 기회로 판단하는 분위기임

 

2. 경기 동향을 보여주는 핵심 지표인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가 급등하고 있으며, 워낙 속도가 빨라 주식, 부동산, 가상화폐 등 자산시장에 위협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음

11일(현지시간) 미 국채 10년물 수익률은 연 1.145%를 기록했으며, 이는 직전 영업일(8일)의 연 1.120% 대비 0.025%포인트 뛴 수치이고 1주일 전이던 지난 4일엔 연 0.917%로 1%를 밑돌았었음

장기 국채 금리가 오르는 건 일반적으로 경기 회복 신호로 해석되지만 문제는 속도이며, 국채 금리가 한꺼번에 많이 뛰면 이에 연동하는 각종 대출 금리가 상승하기 때문에 기업·가계엔 충격을 줄 수 있음

 

3. 가계가 보유한 현금·예금이 2000조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

- 12일 한국은행 자금순환표를 보면 가계(비영리단체 포함)의 작년 9월 말 현금·예금 잔액은 1931조7076억원으로 2019년 말보다 148조8310억원(8.3%) 늘어났으며, 가계의 대규모 여유자금이 고수익을 좇아 증시·부동산으로 이동하면서 자산시장을 데우는 ‘불쏘시개’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옴

 

4. 카카오페이와 네이버파이낸셜 등 빅테크 기업들이, 마이데이터(본인신용정보관리업) 신청 회사의 지분을 10% 이상 가진 대주주가 제재를 받거나 소송이 진행 중이면 심사를 중단한다는 현행 규정 때문에, 마이데이터 사업에서 암초를 만남

금융위원회는 마이데이터 사업 2차 예비허가 심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인 13일 정례회의에서 허가 안건에 빅테크 중 토스를 포함했으나 카카오페이는 제외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중국 당국은 지난해 10월 카카오페이의 2대 주주인 앤트파이낸셜의 상장 중단 조치를 발표한 것이 심사에 영향을 미치고 있음

 

 

<< 국제 >>

특이내용 없음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국채(government bonds)

- 정부가 공공목적에 필요한 자금을 확보하기 위해 발행하는 채권으로 당해연도 세입으로 갚기 위한 단기국채와 당해연도 이후의 세입으로 상환하는 장기국채가 있음.
정부가 원리금 지급을 보장하므로 기업들이 발행하는 회사채에 비해 안전성이 높다는 장점이 있으며, 한국의 경우 국고채권(국고채), 외국환평형기금채권(외평채), 국민주택채권 등 3종류가 있음.

- 정보 출처 : 한경 경제용어사전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2021년 1월 12일 화요일 신문브리핑

# 제 1707호 신문브리핑(2021년 1월 12일) #

 

* 오전 업무 시간 관계상 약식으로 정리해드리니 양해 부탁드립니다.

 

""평생 감사하며 살다가 한 점 미련없이 생을 마치다."

- 원로 작가 한말숙 씨의 묘비명

 

 

1. 올 들어 기록적인 한파에 탈(脫)석탄 정책까지 더해져 LNG 수요가 급증하며 액화천연가스(LNG) 수입 가격이 역대 최고치로 급등함

11일 글로벌 에너지 정보분석업체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 글로벌플라츠에 따르면 지난 8일 한국과 일본 현물시장(JKM)에서 LNG 가격은 100만BTU(열량단위)당 21.453달러를 기록했으며, 이는 조사가 시작된 2009년 이후 최고치로 지난달 초 8.065달러에서 불과 한 달여 만에 세 배 가까이로 상승함

 

2. 일본 정부가 중국 최대 통신장비업체 화웨이를 겨냥한 미국의 제재를 기회로 미국 및 영국 정부와 연계해 NEC와 후지쓰 등 자국 통신회사의 세계 시장 점유율을 높이려는 시도를 하고 있음

- 5세대(5G) 이동통신 경쟁에서 밀리고 있는 일본 통신사의 입지를 회복해 차차세대 통신 규격인 6G 시장을 선점하려는 포석으로 풀이됨

 

3. 사우디아라비아가 최대 50년간의 감세와 고용 혜택 등을 내세워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 있는 글로벌 기업들을 자국으로 끌어오기 위해 힘쓰고 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11일 보도함

FT에 따르면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는 ‘프로그램 HQ’라는 프로젝트를 통해 이 같은 캠페인을 주도하고 있으며, 사우디 정부는 두바이에 있는 구글, 지멘스 등 정보기술(IT), 금융, 석유 분야 기업들을 수도 리야드에 유치하기 위해 집중적으로 설득 작업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4. 금융감독당국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들의 대출 만기 연장과 이자 유예 프로그램을 오는 4월 이후에도 유지하기로 가닥을 잡음

- 코로나19 사태가 언제 끝날지 예상하기 어려운 데다 내수 불황이 단기간에 회복되기 어렵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금융회사들은 이자 유예 조치만이라도 중단해달라고 요청하고 있지만 정부는 수용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정한 것으로 알려짐

 

5. 국내 창업 초기 기업인 ‘K스타트업’이 11일 막을 올린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1에서 주최 측인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가 향후 글로벌 산업 트렌드를 주도할 제품과 기술에 주는 상인 ‘CES 혁신상’을 휩쓸었음

이날 CTA가 본 행사 시작에 앞서 공개한 ‘CES 혁신상’에 국내 스타트업 제품과 기술 18건이 이름을 올렸으며, 대기업과 공공기관, 투자업계를 하나로 묶어 유망 스타트업을 키워내는 선순환 창업 생태계가 빚어낸 결실임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Photo by tworld

몇달 전에 선물 받은 건데, 정말 잘 쓰고 있습니다.

저희 집에 유일한... 삼성 가전?? 입니다.
왜인지 모르겠지만 어찌 하다 보니 그렇네요

개봉 박두

삼성 인덕션 더 플레이트,
정말 깔끔한 화이트 색상의 가전 제품 입니다. 블랙 앤 화이트는 정말 무난 하죠? 연예인 그리고 블로거, 유튜버 들이 정말 많이 사용 하고 있는 인덕션으로 알고 있습니다.

예전에 편스토랑에서 이영자가 나올때 2구 짜리가 협찬을 들어갔는지 자주 노출 되곤 했었죠. 식탁에서 데워 먹는 전골 요리 등을 먹을 때 정말 강추 입니다.

선물 받으면서 전용팬인 OSLO 브랜드의 팬까지 받았습니다.
디자인이 같아서 원래 한몸 같은 느낌 입니다.

스테이크 등을 구어 먹을때 정말 좋습니다. 하지만 주변으로 많이 튈수 있다는 거 ?? 좀 없어 보이게 ... 신문지를 깔고 먹어야 할까요 ?

총평

  • 삼성 인덕션 더 플레이트 와 OSLO 전용팬은 디자인이 정말 최고 ! 이래서 유튜버 레시피 콘텐츠 제작 하시는 분들이 많이 사용 하나 봅니다.

  • 화이트 색상은 찾는 분이 많은 것 같습니다.

  • 에너지 효율은 별로 좋지 못하네요 ^^;;;

하지만 모든 단점을 커버 하는 디 자 인 !!

#삼성 #인덕션 #더플레이트 #삼성인덕션더플레이트 #OSLO

매일 항상 감사하면서 지내고 있는, @tworld 입니다

삼성 인덕션 더플레이트 NZ60R7703PWB(화이트)/NZ60R3703PKB(블랙), 색상:블랙

#상대적 #절대적 어려운말이지만 이제는 한몸같은 말
상대적이며 절대적인 Tworld 사전, #상절티사 였습니다.

tworld_follow_2.gif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2021년 1월 11일 월요일 신문브리핑

# 제 1706호 신문브리핑(2021년 1월 11일) #

 

"진정한 감사란, '그 사람' 자체를 감사하는 것이다. 그 사람이 훌륭한 사람이 되어서가 아니라, 그저 나의 곁에 존재하기 때문에 감사하는 것이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1.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이달 20일 출범하는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를 겨냥해 “‘강(强) 대 강’ ‘선(善) 대 선’의 원칙으로 미국을 상대할 것”이라고 밝힘

- 작년 11월 미 대선 이후 나온 사실상의 첫 대미 메시지로, 미국의 북한에 대한 전향적인 태도 변화를 압박한 것이란 해석이 나옴

 

 

<< 경제 일반 >>

특이내용 없음

 

 

<< 금융/부동산 >>

1. 10일 신한 국민 하나 우리 농협 등 5대 은행에 따르면 이들 은행의 신용대출 잔액이 작년 12월 말 133조6482억원에서 지난 7일 134조1015억원으로 4533억원 증가함

마이너스 통장은 7400여 개 새로 개설됐고, 기존에 만들어 놓은 마이너스 통장에서 돈을 빼낸 건수도 지난해 말보다 두 배 불어난 하루 2000건으로 증가했으며, 코스피지수가 연일 최고 기록을 갈아치우면서 개인들이 주식 투자 자금을 신용대출에서 끌어 쓴 영향이 컸다는 분석이 나옴

 

2. 주식시장이 채권 투자자금마저 빨아들이면서 장기 국채값이 하락(장기 국채금리는 상승)하고 장단기 국채 스프레드(장단기 국채 금리의 격차)는 7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벌어짐

장단기 국채 스프레드는 대표적 경기선행 지표 중 하나이며, 10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10년 만기 국고채와 3년 만기 국고채 간 금리 격차는 지난 6일 0.778%포인트를 기록함

 

3. 비트코인 가격이 3000만원, 4000만원을 잇달아 넘어서는 등 가상화폐 열풍으로 가상화폐 과세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으며, 이와 관련 정부는 내년 1월 1일부터 가상화폐에 대해서도 과세하기로 함

투자로 거둔 양도차익은 물론 증여·상속에 대해서도 세금을 부과하기로 했으며, 정부는 실거래가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게 연말까지 과세 인프라를 완비할 계획임

 

4. LG에너지솔루션이 세계 전기차 배터리 시장의 패권 확보를 위한 조기 자금 조달로 투자에 나서기 위해 일정을 앞당겨 기업공개(IPO)에 나서기로 함

LG에너지솔루션은 IPO를 통해 확보하는 약 10조원의 자금으로 미국 유럽 중국 등 전기차 시장의 최전선에 생산기지를 확충하고 연구개발(R&D) 투자를 늘리기로 했으며, 중국 CATL을 따돌리고 세계 1위로 도약하겠다는 목표임

 

 

<< 국제 >>

1. 중국이 베이징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서 지키기 위한 특단의 조치로 수도 베이징을 둘러싼 허베이성의 3개 도시에 1주일간 ‘금족령’을 내림

허베이성의 성도 스좌좡시 정부는 지난 9일부터 시내 지하철과 버스, 택시 등의 운행을 모두 중단시켰으며, 허베이성의 싱타이시(인구 740만 명)는 8일부터, 딩저우시(120만 명)는 지난 9일부터 차례로 시내·외 이동 제한에 돌입함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스프레드 거래(spread trading )

높게 평가된 선물을 매도함과 동시에 낮게 평가된 선물을 매수하여 이것이 해소됐을 때 스프레드포지션을 정리하고 수익을 얻는 것으로, 두 개 이상의 선물 계약에 대해 서로 반대되는 방향으로 포지션을 설정하는 투기적인 거래형태를 의미함. 따라서 기본개념은 차익거래와 유사함.
그러나 차익거래는 선물 만기가 되면 현물가격과 선물가격이 동일해지기 때문에 차익거래 실행시점에서 차익규모가 확정되지만, 스프레드거래는 가격 일치상황이 발생하지 않기 때문에 이익규모는 확정되지 않음. 또 스프레드거래에서 두 선물가격이 서로 반대 방향으로 움직일 경우 단순투기보다 더 위험해질 수도 있음.

- 정보 출처 :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728x90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