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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월 19일 화요일 신문브리핑

# 제 1712호 신문브리핑(2021년 1월 19일) #

 

"당신 스스로 행운을 만들기로 마음먹었다면 먼저 지금껏 당신이 이룬 것들을 생각해보고 그것에 감사부터 해야 한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국정농단’ 관련 파기환송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됨

- 서울고등법원 형사1부(부장판사 정준영)는 18일 박근혜 전 대통령과 최서원(최순실) 씨 등에게 뇌물을 준 혐의 등을 받고 있는 이 부회장에게 징역 2년6개월의 실형을 선고했으며, 함께 기소된 전직 삼성 임원 네 명에게도 전원 유죄 판결을 내림

- 이와 관련 외국인과 기관의 차익 실현 욕구에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실형 선고가 투자심리를 악화시키면서 코스피지수가 18일 71.97포인트(2.33%) 하락한 3013.93에 마감했으며, 국내 증시가 단기 조정을 받을 것이란 우려에 상승세를 주도해온 개인들의 매수세가 주춤해진 것도 영향을 미침

 

 

<< 금융/부동산 >>

1. 한국은행이 지난해 12월 말 기준 거주자 외화예금 잔액이 전달보다 5억9000만달러 늘어난 942억달러(약 104조400억원)로 집계됐다고 18일 발표함

거주자 외화예금은 내국인과 국내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 등이 은행에 맡긴 외화예금으로, 외화예금 가운데 미국 달러예금은 전달보다 1억8000만달러 증가한 800억4000만달러였고, 이 가운데 개인이 보유한 달러예금은 7억3000만달러 늘어난 177억8000만달러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함

 

2.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연 신년 기자회견에서 “그동안 부동산 투기 억제에 역점을 뒀지만 부동산 안정화에는 성공하지 못했다"고 함

부동산시장 불안의 원인으로 풍부한 시중 유동성과 저금리, 예상치 못한 단독 가구 증가 등을 꼽았으며, 이는 지난해 신년 기자회견에서 ‘부동산 투기와의 전쟁’을 선언하며 “급등한 집값은 원상회복돼야 한다”고 강조했던 것과는 확연히 달라진 발언임

 

 

<< 국제 >>

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도 불구하고 중국 국가통계국이 2020년 국내총생산(GDP)이 전년에 비해 2.3% 증가했다고 18일 발표함

중국의 GDP는 101조5985억위안(약 1경7287조원)을 기록해 처음으로 100조위안을 넘어섰으며, 지난해 4분기 경제성장률은 6.5%(전년 동기 대비)로 전문가들의 예상치(6.1%)를 웃돌았음

 

2. 1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트럼프 행정부가 인텔 등 화웨이에 부품을 수출하는 자국 전자·통신기업의 수출 면허를 취소했다고 보도함

한 소식통은 4개 기업에서 최소 8개의 수출 면허가 이미 취소됐다고 말했으며, 면허 취소 기업에는 화웨이에 반도체를 공급하는 인텔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고, 인텔 외에도 일본의 플래시 메모리칩 제조회사 키오시아(전 도시바메모리)도 해당하는 것으로 전해짐

 

3. D아랍에미리트(UAE)의 핵심 토후국인 아부다비의 국영지주회사 ADQ가 아부다비 국영석유기업 ADNOC, 아부다비 국부펀드 무바달라와 ‘아부다비 수소동맹’을 맺는 양해각서(MOU)를 맺었다고 17일(현지시간) 발표함

세 기업은 수소에너지 중 생산 과정에서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적은 녹색수소와 청색수소를 개발하고 아부다비 등 UAE에 수소에너지 생산기지도 세울 예정이며, 세계적인 저탄소 기조로 석유 수요가 줄어들 때를 대비해 미래 에너지 시장에서 우위를 점하겠다는 포석으로 풀이됨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양해각서(memorandum of understanding, 諒解覺書)

- 약칭은 MOU로서, 원래는 본 조약이나 정식계약의 체결에 앞서 국가 사이에 이루어지는 문서로 된 합의를 가리키지만, 지금은 좀더 포괄적 의미로 쓰임. 전자의 경우 당사국 사이의 외교교섭 결과에 따라 서로 양해된 사항을 확인·기록하거나, 본 조약·협정의 후속 조치를 목적으로 작성함. 공식적으로는 법적 구속력을 갖지는 않지만, 조약과 같은 효력을 갖게 됨. 지금은 협정이나 조약과는 상관없는 내용을 담는 경우도 있음.

포괄적 의미의 양해각서 역시 법적 구속력이나 효력은 좁은 의미의 양해각서와 크게 다르지 않음. 다만 양해각서가 국가 대 국가뿐 아니라 국가기관 사이, 일반기관 사이, 일반기업 사이 등에서도 다양한 문서의 형태로 이루어질 수 있다는 점만 다름.

기업 사이에 합의해 작성하는 양해각서는 주로 정식계약을 체결하기에 앞서, 쌍방의 의견을 미리 조율하고 확인하는 상징적 차원에서 이루어지는 것이 보통임. 역시 법적 구속력은 없고, 기업을 공시할 때도 자발적 의무 공시사항은 아니지만, 위반했을 경우에는 도덕적 책임을 면하기 어려움.

- 정보 출처 : 두산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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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월 19일 화요일 #신문을통해알게된것들


1. 월성원전 ‘삼중수소 누설’ 논쟁 → ‘주민 피폭량은 멸치 1g을 먹는 수준, 체내 축적 안돼’. 정용훈 카이스트 교수 vs '주행 가능하다고 윤활유가 새고 있는 자동차를 정상이라고 부를 수 없는 것과 같아‘ 한병섭 한국원자력안전방재연구소 이사. (문화, 경향 외)


2. 자영업자 비율 24.6%

→ 전체 취업자중 고용원이 있는 자영업자와 없는 자영업자를 합쳐 542만여명. 세계 최다 콜롬비아 (50.1%)나 30%대인 브라질, 그리스, 터키보다는 적지만 일본(10.1%), 독일(9.6%), 미국(6.1%)보다는 2~3배 이상 많아. (국민)▼


3. ‘신호등이 없는 횡단보도에 보행자 보다 차가 먼저 진입했더라도 보행자를 치었다면 운전자 책임’ → 대법원 판결. 횡단보도 진입선후를 불문하고 보행자 보호우선 취지. (문화)


4. 조선의 ‘후궁’ → 명문가 출신부터 노비·과부까지 출신 다양. 태종(19명) 광해군(14명) 성종(13명) 고종(12명) 순으로 후궁을 많이 뒀고 현종·경종·순종은 단 한명의 후궁도 맞지 않았다.(문화)


5. 애플·소니도 완성차 진출 → 전기차, 자동차 시장 파괴적 변화 계기될 것. 애플, 현대와 전기차 공조 타진, 소니도 CES21에서 전기차 주행 영상 공개. 中 바이두도 합작사 설립.(문화)


6. 트럼프의 그림자? → 바이든 취임식에 주방위군 2만 5000명 투입 계획. ‘전 세계가 존경했던 워싱턴DC, 경찰국가와 같은 모습’(CNN), '남북전쟁 당시 내전 연상'(AP통신) 한탄.(헤럴드경제)


7. ‘동전없는 사회’ 표방 속에 동전 업종 큰 불편 → 은행들 동전교환에 지점, 요일, 시간 제한. 코인노래방, 빨래방, 자판기 사업자와 택시기사, 재래시장 상인 불편 호소. (아시아경제)


8. ‘인구 감소 추세에 불구 세대수는 61만 세대 늘어나’ → 문대통령 신년기자회견서 유동성, 저금리 외 또하나의 집값 상승요인으로 분석. 증가 폭도 2019년 2만 세대에서 작년엔 18만 세대로 급증.(중앙)


9. 미국 ‘고령 정치인’ 시대... → 바이든(78세) 역대 최고령 대통령. 펠로시 하원의장 80세, 민주당 하원 원내대표, 총무 각 81세, 80세. 공화당 원내대표는 78세. 민주, 공화 최고령 의원 모두 87세. 최고령 대법관 82세.(세계)


10. 이란, 밀린 유엔 회비, 한국 동결자금으로 내겠다 → 이란, UN으로부터 연체 연회비(180억) 독촉받는 가운데 한국에 동결된 이란 자금을 사용하는 방안을 제안했다고. (동아)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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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9일 화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

출처 : 세상소식.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4일 만에 300명대로 떨어져 감소세가 이어졌지만, 3차 대유행은 진행 중이라는 게 방역 당국의 판단입니다. 다음 달 설 연휴도 변수인데, 정부는 앞으로 2주간 추이를 지켜보고 거리 두기 단계 조정 여부를 결정할 계획입니다.

■ 어제부터 방역수칙이 완화되면서 모처럼 문을 연 소상공인들은 숨통이 트였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집합금지가 풀리지 않아 영업할 수 없는 유흥업소는 점등 시위 등으로 정부 방침에 항의했습니다.

■ 문 대통령은 오늘 신년 회견에서, 부동산 시장 안정에 성공하지 못했다며, 시장의 예상을 훨씬 뛰어넘는 특단의 공급 대책을 예고했습니다. 투기 억제 정책은 유지하겠다고 밝혀,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완화 가능성에 선을 그었습니다.

■ 그리고 문대통령은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 사면 여부에 대해서는 피해와 실망이 큰데 반성도 없다며, 지금은 때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검찰 개혁 과정에서 충돌을 빚은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해선 문재인 정부의 검찰총장으로, 감사원의 정치적 감사 논란에 대해선 정상적인 감사로 표현했습니다.

■ 북핵 문제와 북미대화, 한일 과거사 갈등을 비롯한 외교·안보 현안도 언급했습니다. 특히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비핵화 의지'가 있다고 평가하며 언제 어디서든 만날 용의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일본과의 관계는 외교적으로 해결해야 한다는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 국정농단 당시 박근혜 전 대통령과 '비선 실세' 최서원 씨에게 뇌물을 준 혐의 등으로 기소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파기환송심에서 징역 2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습니다. 재판부는 경영권을 승계하려던 이 부회장이 박 전 대통령의 요구에 편승해 부정한 청탁과 함께 적극적으로 뇌물을 제공했다고 판단했습니다.

■ 3년 만에 다시 총수 부재 사태를 맞은 삼성은 '시계제로' 상황에 놓였습니다. 당장 대규모 투자는 불투명해졌고, 아버지를 능가하는 '승어부'를 외쳤던 이재용 부회장의 뉴삼성 계획도 차질을 빚게 됐습니다. 삼성은 최고 의사결정권자의 공백에 따라 다시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하게 됐습니다.

■ 5·18 구속부상자회에서 전국의 빈 파출소를 활용한 복지증진 사업을 추진하면서 거액을 받기로 했다는 말이 나왔습니다. 실제로 오갔는지는 모르지만, 3억 원이라는 구체적 액수까지 거론됐는데요. 숭고한 오월 정신을 계승해야 할 단체에서 금품 의혹이 불거진 것만으로도 충격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 카카오맵을 통해 민감한 개인정보들이 새고 있다는 MBC 보도와 관련해 개인정보 보호위원회가 정식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유출 가능성을 알고도 개인정보 기본 설정을 고의로 '비공개'가 아닌 '공개'로 했는지가 핵심인데, 위법사실이 발견되면 과징금은 물론 형사 고발도 이뤄질 수 있습니다.

■ 중국이 지난 해 코로나19의 충격 속에서 2.3%의 성장률을 기록했습니다. 주요 국가 가운데 유일한 플러스 성장이 될 전망인데, 고강도의 통제식 방역으로 생산을 회복한 것이 주효했다는 평가입니다. 중국 경제가 빠르게 성장하면서 미국을 추월하는 시점이 앞당겨질 거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 정부는 오는 6월로 예정돼 있는 종합부동산세와 양도소득세 강화 정책을 계획대로 시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우선 종부세 최고세율이 기존 3.2%에서 6%까지 높아집니다. 양도세도 강화돼 조정대상지역 안에서 집을 팔 때 중과세율이 2주택자는 20%포인트, 3주택자는 30%포인트로 올라갑니다.

■ 서로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공유하는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젠리', 친구들의 위치부터 머무른 시간, 사용자 간의 거리와 배터리 잔량까지 다양한 정보를 보여줍니다. 톡톡 튀는 이모티콘과 일상 공유를 통한 유대감으로 요즘 10대들 사이에서 인기라고 하는데요. 하지만 정보 유출에 대한 불안감과 학교폭력에 악용되는 상황에 대한 우려 섞인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 119에 걸려오는 장난 전화가 한해 1천 건 정도나 됩니다. 이런 장난이 누군가를 살릴 귀중한 시간을 빼앗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는 건데, 앞으로 이런  거짓 신고에 대한 과태료가 올라서 최대 500만 원까지 부과될 수 있습니다.

■ 서울 시내 한 아파트(서울숲 아크로 포레스트)
경비업체가 배달 오토바이를 단지 안으로 출입하지 못하게 해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오토바이를 아파트 밖에 세우고 걸어서 들어가게 하고, 기사들의 신분증을 맡기게 한 뒤 화물엘리베이터만 이용하게 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배달대행업체 '생개대로'는 해당 아파트의 배달료는 2천원 더 올리겠다고 했습니다.

■ 올해 들어 3천 선을 돌파한 코스피가 출렁이면서 오늘은 힘겹게 3천10선을 유지했습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법정구속 소식이 전해지면서 삼성그룹 주식은 일제히 하락했습니다. 오늘도 개인은 5천억 원 넘게 순매수하며 6거래일 연속 '사자'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합쳐  5천억원 가량을 순매도했습니다.

■ 지난달 개인이 보유한 달러화 예금이 180억 달러에 육박하면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달러 환율이 2년 반 만에 1,100원을 밑도는 수준까지 떨어지자 싼값에 매수하려는 개인투자자 수요가 늘어난 것으로 보입니다.

■ 과로사 대책 발표 이후에도 택배 노동자들이 현장에서 겪고 있는 갑질 피해는 여전하다는 정부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택배 노조는 장시간 노동을 근절할 수 있는 대책이 설 전에 마련되지 않으면 총파업을 하겠다고 다시 경고했습니다.

■ 코로나로 집밥 많이 먹게 됐는데, 요즘 밥상 물가가 많이 올랐습니다. 다음 달에 설도 앞두고 있어 걱정이 큰데, 정부가 식자재 물가를 내리기 위해 예산까지 풀기로 했습니다. 지난 15일부터 대형마트와 온라인 쇼핑몰 중심으로 최근 가격이 급등한 계란과 무, 그리고 소비량이 줄어든 배추를 20% 깎아줍니다. 할인액만큼 정부가 마트에 지급하는 방식입니다.

■ 설 승차권 사전 예매가 오늘부터 사흘간 진행됩니다.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온라인과 전화 접수로만 이뤄져 현장 예매는 하지 않고, 좌석은 창가 쪽 좌석만 발매하고 KTX 4인 동반석은 1석만 판매합니다. 오늘은 65세 이상 고령자와 장애인만, 내일과 모레는 누구나 예매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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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19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여권의 이명박·박근혜, 두 전직 대통령 사면 논란이 20일 만에 일단락됐습니다. 문 대통령은 신년 기자회견에서 두 전직 대통령에 대해 "우리 국민이 입은 상처가 매우 크다"며 "아직 사면을 말할 때가 아니다"며 선을 그었습니다.
언제 사면을 얘기할 때인지 가르쳐줘? 모범수로 한 10년 살면...

2. 최대집 대한의사협회장이 안철수 대표와의 간담회에서 “코로나19 백신의 부작용이 발생할 경우 포괄적으로 보상하는 원칙을 수립해야 한다”고 재강조했습니다. 안 대표는 “의료계와 협의해 서울시부터 시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몹시 어울리는 두 분... 대통령 같은 의협회장에 벌써 시장 안철수~

3. 문재인 대통령의 입양 관련 발언이 논란이자 청와대는 '사전 위탁보호제' 등 입양 관련 제도를 보완하자는 취지라고 적극 해명했습니다. 청와대는 "대통령 언급은 아이를 파양시키자는 것이 전혀 아니다"라고 전했습니다.
사랑과 재채기는 감출 수 없다더니 ‘트집’도 추가해야겠어요~

4. '국정농단 공모' 혐의로 이재용 부회장이 파기환송심에서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아 법정 구속됐습니다. 재판부는 “자랑스러운 글로벌 혁신기업 삼성이 정치권력이 바뀔 때마다 범죄에 연루된 것은 매우 안타깝다"고 강조했습니다.
9년 구형인데도 집행유예 못 때려 몹시 안타까워하는 거 같아~

5. 술 접대 의혹에 연루된 전·현직 검사 4명이 검찰 수사가 본격화되기 직전 휴대전화를 교체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피의자 신분인 이들은 “술자리 자체가 없었다”고 해명하면서도 자신의 무고함을 입증할 핵심 증거를 없앤 셈입니다.
시험지 권력 검사들 수준이 이러니 개혁하자는 소리 안 나오냐고~

6. 1심에서 무죄 판결을 받고 석방된 전광훈 목사가 본격적으로 활동을 재개했습니다. 사랑제일교회는 3·1절 온·오프라인 국민대회에 앞서 전 목사가 전국을 순회하며 기자회견과 설교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관대하신 판사님 덕분에 전국에서 사랑이 넘쳐나겠어요~ 오물인가?

7. 개신교회 목회자 대다수가 교회 내부 혁신을 절실하게 보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교단이 목회자 대상으로 설문조사 한 결과 86.0%가 내부 혁신이 필요하며 개혁 대상 1호는 '목회자'라고 답했습니다.
알면 뭐 하나... 중이 제 머리 못 깎는다는 말처럼 손을 못 대는 것을~

8. 집합금지 명령을 어기고 도우미까지 앉히고 몰래 불법 영업을 한 업소가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지난해에도 대구 달서구청이 형사 고발하기도 했던 이 업소는 단골손님 위주로 문을 잠근 채 몰래 영업해 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구가 11시까지 집합금지 완화를 하고 싶었던 이유가 이건 아니지?

9. 만화가 윤서인이 광복회와 독립유공자 후손들이 소송을 예고하자 독립운동가 조롱 발언을 사과하며 진화에 나섰습니다. 그는 "표현이 부족해서 오해를 부른 점, 그래서 저들에게 빌미가 된 점은 인정하고 사과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이걸 사과로 받아들이는 사람은 저들밖에 없을 듯... 저들은 대체 누구냐~

10. 때아닌 김치 종주국 논란이 일어난 배경에는 한국도 책임이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김치 종주국임에도 불구하고 국내 소비량의 30% 이상을 수입에 의존해 중국 김치산업이 발전하는 토양을 마련해 줬기 때문입니다.
쪼만한 나라가 대국 중국에서 30%밖에 수입을 안 하니 양이 안 차지~

출근 대란 피했지만, 기상청 오보에 시민도 공무원도 지쳐.
이재명 "100년 만의 위기, 문 대통령 계신 게 정말 다행".
박영수 특검 "이재용 유죄 선고 국정농단 사실상 마무리".
신천지 이만희 집행유예 선고에 검찰·변호인 쌍방항소.

인생은 자전거를 타는 것과 같다. 균형을 잡으려면 움직여야 한다.
-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

어렵게 오르막길을 오르다 보면 시원한 내리막길을 내달릴 수 있습니다. 내리막길에선 페달을 멈추어도 바퀴는 더 힘차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이처럼 오늘 잠시 힘들어도 페달을 멈추지 않아야 속 시원한 내리막길을 내달릴 수 있다는 것을 잊지 마세요.

류효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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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9일 마케팅 뉴스클리핑] 비즈보드, 카카오T에도 나온다 외

 

1. 비즈보드 광고, 카카오T에도 띄운다
앞으로 카카오택시·대리 등을 이용하는 카카오T에 '비즈보드' 광고가 게시된다. 메인 홈이나 배차 완료, 운행 중, 운행 완료 시 화면에 표시된다. 지금까지 카카오톡, 다음, 카카오 페이지, 다음 웹툰에만 노출했으나 카카오T도 추가되었다.
 
 
2. 마케터 2명 중 1명... 코로나 회복 핵심은 고객 지키기
크리테오가 국내 마케팅 담당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코로나19의 마케팅 임팩트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19 회복 핵심 과제는 현 고객의 온전한 유지로 나타났다. 새로운 상품 및 서비스 확장이 2위, 비용 절감이 3위로 뒤를 이었다.
 
 
3. 쓱닷컴, 거래액 4조 눈앞…쿠팡·이베이 쫓는다
SSG닷컴이 연간 거래액 4조 원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이는 위메프, 티몬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수준이다. 쓱닷컴은 이마트 등 오프라인과 연계를 강화하고, 오픈마켓 도입을 통해 이커머스 업계 선두를 노릴 예정이다.
 
 
4. 배민 앱 개편…자영업자 또 뿔났다
배민의 개편에 일부 자영업자들이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가게 목록 정렬 기능이 개편되면서 광고 상품을 이용해도 노출이 줄어 홍보 효과가 미미하다는 입장이다. 특히 울트라콜을 이용하는 자영업자들의 경우 갑작스런 매출 감소에 따른 불만을 쏟아내고 있다.
 
 
5. 유튜브에 지친 Z세대, 오디오북으로 힐링
최근 20대의 오디오북 소비량이 늘고 있다. 밀리의 서재, 윌라, 네이버 오디오클립 등이 대표적이며, 그동안 책을 등한시하던 20대에게 새로운 독서 욕구를 불러일으킨다는 점에서 고무적이다. 특히 유튜브, 넷플릭스 등 영상 콘텐츠에 피로감을 느끼는 이들 사이에서 이탈 현상이 뚜렷하다.
 
 
6. 메이크샵, '카카오싱크' 연동... 쇼핑몰 운영 효율성 증대
메이크샵이 카카오톡 계정 기반의 '카카오싱크'와 연동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메이크샵 운영자는 카카오싱크를 활용해 간편하게 회원가입을 제공하고 카카오톡 내 자동 로그인 기능으로 편리한 쇼핑 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
 
 
7. SPC그룹, 마케팅 솔루션 전문 '섹타나인' 출범
SPC그룹이 마케팅 솔루션 전문 계열사 '섹타나인'을 출범한다. 기존 계열사였던 SPC네트웍스와 해피포인트 등 SPC클라우드 간 합병을 진행했다. 향후 멤버십 마케팅 서비스인 해피포인트와 해피오더, 해피콘 등을 고도화하고, 간편결제 솔루션 해피페이를 론칭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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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월 18일 월요일 신문브리핑

# 제 1711호 신문브리핑(2021년 1월 18일) #

 

"배은망덕은 자연스런 들풀 같아서 가꾸지 않아도 무성하지만, 감사는 장미와 같아서 물을 주어 곱게 기르고 사랑해야만 자란다."

- 카네기

 

 

<< 정치/외교 >>

1. 올해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의장국인 영국의 보리스 존슨 총리가 16일(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오는 6월 11~13일 G7 정상회의를 대면으로 열 것이라고 밝힘

- 존슨 총리는 한국 호주 인도 유럽연합(EU)을 게스트로 초청했다고 영국 언론들이 전했으며, 존슨 총리는 지난해 11월 문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이미 G7 정상회의 초청을 밝힌 바 있음

 

 

<< 경제 일반 >>

1. 중앙방역대책본부가 수도권 거리두기 2.5단계, 비수도권 거리두기 2단계 조치를 이달 말까지 연장하되 형평성 문제 등을 고려해 일부 시설의 영업제한을 완화하는 내용을 담은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 방안을 지난 16일 발표함

- 발표 내용에 따르면, 지난달 8일 이후 40일 넘게 휴업 상태이던 수도권 노래방과 헬스장 문이 18일부터 열리며, 카페 내 취식금지 조치도 풀려 매장에서 커피를 마실 수 있게 됨

 

 

<< 금융/부동산 >>

1. 환경부가 17일 올해 4000억원 규모의 미래환경산업육성 융자금을 마련해 중소·중견 환경기업을 지원하기로 하는 내용의 융자 제도를 시행한다고 발표함

환경부는 중소·중견 환경기업 등에 필요한 자금을 장기(5~10년)·저리(2021년 1분기 기준 1%)로 빌려주기로 했으며, 융자 지원은 환경산업(3000억원)과 녹색전환(1000억원) 분야로 나눠 운영함

 

 

<< 국제 >>

1. 이상 기후와 코로나19 사태 영향으로 국제 곡물 가격이 급등하면서 식품 원재료로 쓰이는 곡물 가격 상승세가 계속돼 국내 식품 물가가 연쇄적으로 오를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음

16일(현지시간) 미국 시카고상품거래소에서 옥수수 기준물인 3월 인도분 선물은 부셸(27.2㎏)당 53.9달러에 거래돼 2013년 6월 후 가장 높은 가격을 기록했으며, 밀 3월물은 67.5달러, 대두 3월물은 부셸당 14.145달러에 손바뀜돼 각각 작년 1월과 비교하면 가격이 40% 폭등함

주요국의 식량 보호주의 움직임도 곡류 가격을 올리고 있으며, 세계 최대 밀 수출국인 러시아는 자국 내 밀 공급량이 줄자 오는 3월 1일부터 밀 수출 관세를 t당 50유로로 기존 대비 두 배 올린다고 지난 15일 발표함

 

2. 독일의 집권당인 기독민주당(CDU)이 16일(현지시간) 당대표 2차 선거에서 아르민 라셰트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 후보를 새 대표로 선출함

-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의 지지를 받는 것으로 알려진 라셰트 후보가 새 대표에 선출됨에 따라 16년째인 메르켈 시대의 기조가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나옴

 

3. 중국의 부동산개발 회사들이 올해까지 갚아야 할 해외 부채가 천문학적 규모에 달해 채무 불이행(디폴트)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6일(현지시간) 보도함
채권정보업체 크레디트사이츠에 따르면 올해 안에 만기가 돌아오는 중국 부동산 기업들의 역외 부채는 지난해 254억달러의 두 배가 넘는 535억달러(약 59조원)에 이르며, 이 가운데 476억달러(약 52조원)가 달러 표시 채권으로, WSJ는 중국 대형 국유은행들이 중국 정부 방침에 따라 부동산업체 지원을 줄이고 있는 점이 문제라고 분석함

 

4. 지난해 12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보급된 미국과 유럽이 백신 공급 부족으로 접종에 어려움을 겪고 있음

미국 대도시의 의료기관이 첫 접종자들의 두 번째 접종 예약을 무더기로 취소했으며 뉴욕대병원 등은 기존에 잡힌 첫 번째 접종 일정을 전부 보류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 등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으며, 수백만 명의 시민이 첫 접종에 나선 가운데 지난달 첫 회분을 접종한 사람들의 두 번째 접종 시기가 도래하며 수요가 폭증했기 때문에 백신 부족 사태가 일어났다고 현지 언론들은 분석함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상품거래소(commodity exchange, 商品去來所)

- 거래단위와 시간·상품·거래장소 등이 표준화, 규격화되어 있는 시장임. 일반 시장처럼 물건을 사고 파는 형태를 이루나 대량으로 유통되는 상품을 취급하는 시장으로, 흔히 장내시장이라 함. 또한 거래소·상품시장이라고도 하며, 대부분 선물거래를 하므로 선물거래소라고도 함. 품질이 균등한 상품, 장기간 저장할 수 있는 상품을 대량으로 거래하는데, 특히 농산물이나 광물·원료 등 1차 생산품이 주로 거래됨.

판매방식에 따라 현물시장과 선물시장으로 나뉨. 현물시장은 상품 자체를 매매하는 시장을, 선물시장은 상품이 인도되기 전에 앞서서 매매하는 시장을 말함. 대부분 선물시장의 방식으로 운영되며, 선물시장은 장래의 일정한 시기에 현품을 대금과 교환할 것을 조건으로 하는 매매계약을 거래함.

전세계적으로 다양한 거래소가 설치되어 있음. 시카고에는 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큰 곡물거래소가, 뉴욕에는 원유거래소가, 런던에는 금속거래소가, 오스트레일리아와 뉴질랜드에는 모직과 육류·과일을 취급하는 거래소가 있음. 이밖에도 지역별 나라별로 대량으로 생산되는 품목을 다루는 국제적인 거래소가 있음.

- 정보 출처 : 두산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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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월 18일 월요일 #신문을통해알게된것들

1. 달라진 거리두기 → 기본 2.5단계(지방 2단계)는 유지 ▷테이크 아웃만 되던 카페. 1시간 좌석 이용가능 ▷수도권 체육시설 등 제한적 영업 허용 ▷교회 등 좌석 10% 이내 대면 예배허용.(서울 외)


2. 노르웨이 백신 사망 29명? → 12월 28일부터 화이자 백신만 4만 2000명 접종. 이 중 29명 사망. 대부분 고령의 기저질환자. 직접 연관성은 미확인. 화이자, ‘지금까지의 백신 부작용 건수는 예상했던 수준’ 이메일 성명.(동아 외)


3. 트럼프의 트윗 → 영구 정지당하기 전까지 11년 6개월(4273일) 동안 올린 글은 4만 6694개로 일주일 평균 77개, 하루 10건이 넘는다. 분노의 표현이 가장 많았다. 英 시사주간지 이코노미스트. (중앙선데이)


4. ‘1마일(1.6㎞) 4분의 벽’? → 1956. 5. 6일 ‘로저 베니스터’가 기록을 깨기 전까지는 인간이 깰 수 없는 기록, 생리학자들은 ‘1마일을 4분 안에 뛰면 심장·관절·인대가 파열해 죽는다’고까지 했다. 그러나 이후 두달 만에 10명, 2년만에 300명이 이 기록을 넘었다. (중앙선데이)


5. 1969년 35억, 현재 78억명 지구 인구 → 이 인구를 먹여 살릴 수 있었던 건 종자를 개량하고 농약과 비료 사용을 늘리고 공장식 축산을 확대하고 농업기계에 다량의 화석에너지를 투입했기 때문이다. (중앙선데이, 서평 기사 중)


6. 가장 큰 공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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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월 04일 월요일 신문브리핑2021년 1월 04일 월요일 신문브리핑

→ ‘아르젠티노사우루스’로 길이 35m나 되고 몸무게 70t 정도였다. 시내버스 (11m) 3대보다 길다.(중형 굴삭기 무게가 24톤 정도이니 굴삭기 무게의 3배).(중앙선데이)


7. 서울시장, 야권 출마 선언만 12명 → 국민의 힘 10명에 안철수, 금태섭... 여권은 현재 1명.(세계 외)


8. 조류 인플루엔자 ‘살처분’ → 현재는 발생 농장 뿐만 아니라 반경 3Km 이내 닭종류 전체 살처분. 최근 ‘자원낭비’, ‘윤리’등 문제 제기 늘어. 일부 전문가, 살처분 대신 백신 도입 주장.(중앙선데이)


9. 中 마윈은 어디에? 3달째 공개석상에 안나타나 → 지난해 10월 ‘중국 국영은행 전당포 수준 영업’ 비판 발언 후 괘씸죄... 당국에 불려가고 예정돼 있던 기업 상장도 무산. 주가도 13조 날아가. 인터넷에서도 젊은이의 영웅에서 평가 급반전.(국민)


10. ‘잉글랜드’와 ‘핀란드’ → ‘-land’형으로 끝나는 국명 또는 지명을 우리말로 표기할 때 영어권 지명은 ‘랜드’로 북유럽, 동유럽권 지명은 ‘-란드’(란트)로 적는다. 따라서 '뉴질랜드', ‘그린란드’, ‘도이칠란트’...가 사전상의 정확한 표기이다.(중앙, 우리말 바루기)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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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8일 월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

■ 국내 코로나19 새 환자가 엿새째 5백 명대를 유지했습니다. 하지만 아직 바이러스 생존에 유리한 겨울철인 데다 일부 방역조치가 완화되고 교회 등을 통한 집단감염이 이어지는 등 위협요인은 여전해 주의가 필요합니다.

■ 거리두기 2.5단계가 오늘부터 다시 2주간 적용됐습니다. 그리고 세부지침이 달라져 학원과 카페, 헬스클럽, 노래방 등 영업이 제한됐던 다중이용시설은 조건부로 운영이 허용됐습니다.

■ 카페에서는 2명 이상이 간단한 디저트류를 주문할 경우에는 1시간까지만 머물 수 있고, 먹을 때를 제외하고는 반드시 마스크를 써야 합니다. 노래연습장은 2.4평 정도에 1명이라는 지침을 지켜야 합니다. 실내체육시설 역시 8㎡당 1명만 이용 가능하며 이용시간은 밤 9시까지 입니다.

■ 대구시는 식당, 노래방 등 다중이용시설이 밤 11시까지 영업할 수 있도록 한 사회적 거리두기 자체 조정안을 백지화하고, 중앙정부 지침을 따르겠다고 밝혔습니다. 당초 대구시는 오늘부터 자체 조정안을 시행한다는 계획이었지만, 다른 지자체와 형평성에 어긋나고, 풍선효과로 방역 실효성을 떨어뜨릴 수 있다는 비판을 받았습니다.

■ 노르웨이에서 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가 공동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뒤 사망하는 사례가 잇따르면서 백신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백신을 접종한 뒤 사망한 사람은 지금까지 29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 틈을 타고 중국과 러시아는 자국산 백신이 더 안전하다며 마케팅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 미국시간으로 이번 주 수요일에 바이든 당선인이 미국의 46대 대통령으로 취임합니다. 하지만 미국은 축제를 앞둔 분위기라기보다 전운이 감돌고 있는데요. 이미 무장 폭동이 일어날 수 있다는 첩보가 입수된 상태라고 합니다. 워싱턴 뿐만 아니라 전국이 긴장상태입니다.

■ 영국이 코로나19 확산에도 불구하고 주요 7개국, G7 정상회의를 오는 6월 대면 회담 방식으로 개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우리나라도 초청국가로 초대됐습니다. G7은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캐나다, 일본으로 구성된 정상간 협의체로 올해는 영국이 의장국입니다. 미국 차기 대통령인 조 바이든 당선인이 이번 회의를 통해 외교무대에 데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코로나19 치명률이 11%로 전 세계에서 가장 높은 곳이 멕시코인데요, 급증한 환자로 병상이 모자라 집에서 치료받는 사람이 늘면서 산소 구하기 전쟁이 벌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산소통을 충전하기 위해 하루에도 몇 번씩 줄을 서서 기다리는 일이 일상이 되었다고 합니다.

■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집권 5년 차 정국 구상을 밝힙니다. 올해는 코로나 상황을 감안해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되는데, 전직 대통령 사면, 부동산 정책과 남북관계 해법 등 각종 현안에 대한 대통령의 생각을 들을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 국민의힘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10년 전 중도사퇴를 사과하며 오는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 도전을 공식 선언했습니다. 민주당에서는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이르면 이번 주 출마를 공식화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 교회 폐쇄 명령을 받은 부산 세계로교회가 어제 지역 주민들의 항의에도 또 대면 예배를 강행했습니다. 구청 측은 경찰에 고발하는 등 강력히 조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국정농단 파기환송심 선고가 오늘 내려집니다. 앞서 대법원이 이 부회장의 뇌물 액수를 추가 인정해 실형 선고가 예상되는데, 논란이 된 준법감시제도가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 중국의 가짜 음식 논란, 어제오늘 일이 아닌데요. 대파를 싱싱하게 보이게 하려고 청록색 색소를 뿌려 판매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색소로 염색된 대파는 중국 북구 구이저우성의 3개 도시에서 발견됐다고 합니다. 중국의 한 식품 건강 웹사이트는 지나치게 부자연스러운 녹색을 띤 채소는 가짜 식품일 가능성이 크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 전국택배노동조합이 설 연휴를 앞두고 다시 총파업을 예고했습니다. 노조가 가장 문제 삼는 부분은 택배업체들이 분류 작업에 인력을 투입하겠다는 약속을 지키지 않고 있다는 점인데요. 노조는 내일까지 과로 방지 대책이 나오지 않으면 쟁의행위 찬반 투표를 거쳐서 27일부터 총파업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 연초부터 서울의 다세대주택과 연립주택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이 서울 도심 내에 저층 주거지와 역세권 고밀 개발 위주의 공급 정책을 예고하면서 역세권 지역에 있는 빌라를 중심으로 가격이 뛰고 있다고 합니다.

■ 경기도가 모든 도민에 대한 2차 재난기본소득 지급을 결정했습니다. 며칠 전 있었던 경기도의회의 제안을 받아들인 것으로 설 전에 지급할 것으로 보입니다. 1인당 10만 원으로 1차 때 제외했던 등록 외국인에게도 지급합니다. 지급 방식은 1차 때와 마찬가지로 지역 화폐 카드입니다.

■ 네팔인 셰르파 10명으로 구성된 등반팀이 현지시간 16일,산악 역사상 처음으로, 겨울철 히말라야 K2봉 등정에 성공했습니다. K
2봉은 8천611미터로, 겨울철엔 기온이 영하 60도까지 내려간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동안 8천미터 넘는 14개 고봉 가운데 유일하게 겨울 등정이 이뤄지지 않았는데요. 이번에 그 기록이 깨진 겁니다.

■ 녹차의 고장 보성이 올해 3대 사회간접자본과 5대 뉴딜 정책을 통해 이른바 '블루 이코노미' 실현에 나섭니다. 관제센터 통합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 등 스마트와 복지, 농림·축산, 청년·인구, 관광 등 5가지 분야로 추진됩니다. 또한, 보성군은 고속철도 개통과 세계 차 엑스포를 앞두고 지속 가능한 먹거리 사업 발굴로 군민 행복지수를 높일 방침입니다.

■ 코로나 19가 1년가량 이어지면서 우리나라 가계가 지출하는 소비 경향도 크게 바뀌었습니다. 외출을 자제하면서 화장품이나 의류 등에 쓰는 돈을 크게 줄인 대신 집에서 식사를 해결하는 사람들이 늘면서 식료품 지출은 전년보다 10% 이상, 가구·가전 지출은 전년 동기보다 7% 이상 증가했습니다. 특히 설거지 부담을 덜어주는 식기 세척기는 시장 규모가 두 배 가까이 폭발했습니다.

■ 서울 동북권과 서남권, 서북권에는 대설예비특보가 발표됐는데 오전 중에 대설특보가 내려질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오늘 오후까지 강원 영서중남부에 10cm가 넘는 대설이 쏟아지겠고, 서울 등 중부와 호남, 영남 등 전국 대부분에서 3에서 많게는 8cm에 달하는 많은 눈이 내려 쌓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출처:세상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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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18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이낙연 대표가 정은경 질병관리처장의 백신 접종 전권 위임에 대한 김종인 국민의힘 위원장의 비판에 대해 반박했습니다. 이 대표는 "백신 접종과 관련한 일을 시작도 하기 전에 불신부터 갖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닥치고 반대’가 생활이고 습관인 사람들인데 건강에 해로우니 신경 끄세요~

2. 안철수 대표를 둘러싼 안 대표의 옛 식구와 현 식구 간 싸움이 점입가경입니다. 이들 싸움의 주제가 '네가 안철수를 아느냐'라는 게 독특한 점인데, 안 대표를 겪어 본 자신들이 더 안 대표를 잘 안다고 다투고 있습니다.
눈썹도 굵어지고 목소리도 굵어졌다던데... 의사 처방은 받았답디까?

3.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이제 제겐 대권 생각이 없다"며 서울시장에 공식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지난 7일 안철수 대표의 입당을 전제로 '조건부 출마'를 선언한 바 있으나 안 대표와의 통합을 기대하기 어렵다며 내린 결정입니다.
‘대권에 생각이 없다’가 아니고 그만한 깜냥이 안 된다는 걸 알아야지~

4. 감사원이 탈원전으로 대표되는 정부의 에너지전환 정책 수립 과정의 감사에 착수했습니다. 감사원은 정책 감사가 아니라 '수립 절차'에 대한 감사라고 해명하지만, 민주당은 정부 정책 기조를 겨눈 '정치 감사'라고 반발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의 공익감사 청구로 시작한 감사라니 이건 누가 봐도... 그거 아냐?

5. 정부가 이번 설 명절에도 '김영란법'상 최고 10만 원까지인 농축수산물 선물값을 20만 원까지로 올리기로 했습니다. 농어민을 돕기 위한 한시적인 조치지만, 예외를 두는 일이 반복되면서 법의 취지가 무색해진단 비판도 나옵니다.
매번 명절에 이럴 거면 법은 뭐하러 만들었는지 모르겠어요... 개정을 하든지~

6.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국정농단 파기환송심 선고가 임박한 가운데 재계에서 이 부회장을 선처해야 한다는 의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삼성 측은 별도의 입장을 내지는 않았으나, 집행유예 선고를 기대하는 분위기입니다.
사면과 선처가 반복되니 ‘유전무죄 무전유죄’ 소리가 절로 나오지 않겠냐고~

7. 젊은 장교들이 나이 많은 부사관에게 반말로 지시해도 되느냐를 두고 육군참모총장과 주임원사들 사이에 갈등이 빚어졌습니다. 육군참모총장이 반말로 지시해도 된다는 취지로 말을 해 주임원사들이 인권위에 진정을 했습니다.
아무리 계급이 깡패라고는 하지만, 그래도 군대 짬밥을 무시해서야...

8. 웹툰 작가 윤서인의 '막말'은 거센 논란을 불렀습니다. 윤 씨에 대한 처벌 촉구 국민청원이 하루 만에 3만 명이 넘은 가운데 윤서인은 자신의 발언에 대해 사과나 해명 없이 오히려 자신에 대한 비판에 또 다른 막말로 대응했습니다.
이걸 냅두면 그걸 표현의 자유로 생각한다니까... 친일찬양금지법 제정해야...

9. 개신교계가 BTJ열방센터의 반사회적 행동 중단과 방역 협조를 촉구하는 한편, 인터콥을 불건전 단체라 부르며 교인들에게 참여 금지를 권고했습니다. 하지만, 온라인에서는 개신교계가 꼬리 자르기에 급급하다며 싸늘한 반응입니다.
잘나갈 때랑 그렇지 않을 때 안면 바꾸는 걸 보통 양아치 근성이라 하지...

10. 신천지 이만희 교주가 석방 하루만에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고 내부 단속에 나섰습니다. 고령으로 구치소 생활이 어렵다며 보석을 신청했던 이만희 교주는 머리를 염색하고 1시간 동안 서서 강의하는 등 건재함을 과시했습니다.
이런 인간에게 국민은 분노하고 사법부는 관대하고... 욕이 나와 안 나와?

11. 한 남성이 다른 사람의 문학 작품을 도용해 각종 문학 공모전을 휩쓸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인터넷 검색만으로도 쉽게 표절 여부를 알 수 있는 만큼 이 남성에게 수차례 상을 준 문학계를 향한 비판도 함께 일고 있습니다.
문학계가 최소한의 구글링도 안 하는 것도 문제지만, 책을 안 본다는 거지~

12. 지난해 연말정산에선 근로소득자 3명 중 2명이 평균 58만 원씩 환급받았습니다. 반면 5명 중 1명은 오히려 평균 84만 원씩 세금을 더 토해내 연말정산이 ‘13월의 보너스’ 혹은, ‘추가 세금 고지서’로 불리는 이유입니다.
연말정산 잘해서 13월의 월급 한 번 더 챙겨야 하지 않겠어요~

13. 코로나19로 도쿄올림픽이 최종적으로 취소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뉴욕타임스는 “일본과 IOC는 안전한 대회 개최가 불가능하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2차 세계대전 이후 처음 올림픽을 취소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2차 세계대전이나 코로나19나 둘 다 세계는 전쟁 중 아닌가요?

14. 노르웨이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자 23명이 숨진 것으로 보도됐습니다. 노르웨이 보건당국은 “접종 뒤 경미한 부작용이 취약층에게는 치명적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며 고령층과 말기 환자에 대한 접종 자제를 권고했습니다.
그래서 노약자보다는 국민의힘과 기레기부터 접종을 권합니다~

안철수 “서울시장 선거에서 정치적 돌파력 증명하겠다".
"병원에 독감환자 없어” 코로나19 예방에 자취감춘 독감.
인터콥 BTJ열방센터 확진 763명 중 515명 추가전파.
국민의힘 “거리두기 2주 연장은 급한 불 끄기에 불과”.
홍준표 "이명박·박근혜 죄 없는데, 사면 아니라 석방 요구".

사람은 마음이 유쾌하면 온종일 걸어도 싫을 것이 없지만, 마음에 근심이 있으면 단 십 리도 싫어진다. 인생의 행로도 이와 마찬가지로 사람은 항상 밝고 유쾌한 마음으로 인생의 행로를 걸어야 한다.
- 윌리엄 셰익스피어 -

월요일을 어떻게 시작하느냐에 따라 한 주가 죽도록 지루하고 지겨워질 수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알고 있는 일을 매주 반복하고 있는 우를 범하는 것도 사실입니다.
코로나19로 힘든 나날이지만, 마음만큼은 풍요롭고 신나게 시작해야 남는 장사 아닐까요.
이번 주도 건강하고 즐겁게 시작하시길...

류효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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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8일 마케팅 뉴스클리핑] 카카오맵 즐겨찾기 신상 노출 논란 외

 

1. 카카오맵 '즐겨찾기' 신상 노출 논란
카카오맵 이용자들의 신상을 파악 가능한 문제가 제기됐다. 일부 이용자가 자신의 정보를 즐겨찾기로 설정해놓고 이를 전체 공개로 둔 것이 다른 이용자들에게 쉽게 노출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카카오는 기본값을 비공개로 전환했고, 기존에 공개된 폴더도 비공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 와디즈, 아마존 글로벌 셀링과 맞손
와디즈가 아마존 글로벌 셀링과 손잡고 국내 및 해외 유통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설명회를 연다. 이번 협력으로 사업자가 와디즈 펀딩으로 국내 시장 진출과 동시에 아마존을 통해서 해외 시장으로 사업 범위를 확대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3. 예능형 쇼핑 '라이브 이커머스' 뜬다
라이브 커머스의 성장세가 뜨겁다. 특히 구매전환율이 높은 MZ세대들은 유튜브를 보듯 라이브 커머스를 즐기고, 쌍방향 소통을 이어간다는 점에서 예능 요소 결합 등 콘텐츠 경쟁력도 강화될 전망이다.
 
 
4. 큐텐, 300억 원 투자 유치... 글로벌 도매 사업 강화
큐텐이 사모펀드로부터 300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큐텐은 이번 투자유치로 국경 간 온라인 도매 플랫폼인 큐브(QuuBe)를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소매 및 물류에 도매까지 아우르는 라인업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5. 이제 국가자격증도 네이버·카톡에 보관한다
앞으로 네이버·카카오 앱에서 국가기술 자격증을 보관할 수 있게 된다. 고용노동부, 상공회의소 등과 네이버·카카오는 협약을 맺고 네이버 앱에서는 네이버 자격증에, 카카오에는 카카오톡 지갑에서 확인할 수 있게 된다.
 
 
6. 인증 글에 발급량 13배 급증
카카오페이 카드2의 발급량이 평소보다 13배 늘어났다. 10·20대가 일상정보를 공유하는 20대 뭐하지 페이스북 계정에 카드 뒷면에 새긴 문구를 댓글로 인증하는 놀이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페이스북 글에는 댓글이 2만4,000개가 달렸으며 카드 디자인도 개인화하려는 수요를 입증했다.
 
 
7. 한파에 '집콕' 상품 인기... 패딩보다 홈웨어 더 구매
한파와 폭설이 있었던 기간 동안 난방과 보온 관련 매출이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코로나19 사태에 혹한의 날씨까지 겹치면서 '집콕' 보온 상품에 대한 관심이 급증한 것으로 해석된다. 특히 전기히터 판매량이 208% 증가했고, 온수·전기매트가 6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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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월 15일 금요일 신문브리핑

 

# 제 1710호 신문브리핑(2021년 1월 15일) #

 

"남과 비교하며 불평하기 전에 우선 현재 당신이 갖고 있는 것에 대해 감사하라."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정부와 여당이 다음달 임시국회에서 필수노동자법, 플랫폼종사자법, 가사근로자법 등 ‘근로자 3법’을 처리하기로 함

근로자 3법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취약성이 드러난 업종의 근로자를 보호한다는 취지이지만, 고용 경직성을 키우는 방향으로 진행되면서 경제계는 물론 일반 소비자에게 부담이 전가될 것이란 관측이 나옴

 

2. 두산인프라코어의 중국 법인인 두산인프라코어차이나(DICC)의 주식매매대금과 관련한 소송에서 대법원이 두산인프라코어 손을 들어주면서 매각의 걸림돌로 여겨졌던 불확실성이 해소됨에 따라 현대중공업그룹의 인수 작업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임

14일 대법원 제3부(주심 김재형 대법관)는 오딘2 등 재무적 투자자(FI)들이 두산인프라코어를 상대로 낸 매매대금 지급 청구 상고심에서 원고 일부 승소로 판결한 원심을 깨고 원고 패소 취지로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으며, 두산인프라코어가 이번 재판에서 패소했다면 FI로부터 지분을 되사야 해 두산인프라코어의 매각가와 맞먹는 금액인 약 8000억원의 우발채무가 발생할 수도 있었음

 

 

<< 금융/부동산 >>

1. 한국은행이 14일 발표한 ‘2020년 12월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작년 말 은행의 가계대출·기업대출 잔액이 1965조2000억원으로 2019년 말보다 207조9000억원 증가함

가계와 기업의 부채 잔액이 사상 최대인 것은 물론이고 연간 차입금 증가폭 기준으로도 사상 최대로 나타났으며, 가계는 주식 투자를 늘리고 집과 전세금 마련을 위해, 기업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경영 여건이 나빠져 빚을 대거 늘린 것으로 분석됨

 

 

2. 융위원회와 은행연합회가 14일 코로나19의 3차 확산에 따라 아래와 같이 소상공인 2차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개편한다고 발표함

소상공인 2차 대출의 최대 금리는 지난해 말 연 4.99%에서 연 3.99%로 1%포인트 낮췄고, 여기에 국민 신한 우리 하나 농협 기업은행 등 6개 은행은 18일부터 1%포인트를 더 내리기로  했으며, 카페와 유흥업소 등 집합제한업종을 운영하는 경우에는 대출 한도가 1000만원 더 늘어나게 됨

 

3.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주요 기업과 기관들이 친환경 설비 투자, 중소 협력업체 지원 등에 ESG채권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결과로 국내 ESG(환경·사회·지배구조)채권 시장이 2년 만에 10배 넘게 커짐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기업들의 ESG채권 발행금액은 총 6조1500억원 규모로, 보금자리론, 학자금대출 등 정책 프로그램 일환으로 주택금융공사, 한국장학재단, 예금보험공사 등이 발행한 물량(누적 71조5000억원)을 제외한 실질 발행금액이며,  2019년(3조9200억원)에 비해 56%, 2018년(6000억원)에 비해선 10배 넘게 증가함

 

4. SK하이닉스가 한국 기업으로는 사상 최대인 25억달러(약 2조7000억원) 규모의 글로벌본드 발행을 추진하고 있으며, 14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가 25억달러어치 글로벌본드 발행을 위해 전날 해외 기관투자가를 상대로 진행한 수요예측(사전청약)에 123억달러(약 13조5000억원)의 매수 주문이 쏟아짐

글로벌본드는 미국, 유럽, 아시아 등 세계 주요 금융시장에서 동시에 발행돼 유통되는 채권으로, 글로벌 주요 반도체업체로 탄탄한 실적을 내고 있는 점과 인텔 낸드플래시 사업부 인수를 통해 추가 성장동력을 확보한다는 점을 내세워 해외 투자자의 관심을 끌어모았다는 평가임

 

5. 정부가 지난달 18일 대구와 울산, 부산 등 4개 광역시를 비롯한 총 36개 지역을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하면서 아파트 청약 당첨자들의 혼란이 커지고 있음

- 중도금 대출을 받기 위해 기존 보유 주택을 매각해야 하기 때문이며, 비규제지역이 조정대상지역으로 바뀌는 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상황이 벌어진 것임

 

 

<< 국제 >>

1. 미국 하원이  13일(현지시간) 본회의에서 찬성 232명, 반대 197명으로 대통령 임기를 1주일 남기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탄핵안을 통과시킴

탄핵 사유는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6일 지지자들의 의회 점거를 선동해 평화로운 권력 이양을 방해했다는 ‘내란 선동’ 혐의로, 트럼프 대통령은 오는 20일 퇴임한 뒤엔 상원의 탄핵 심판을 받을 것으로 예상됨

 

2. 일본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오사카 등 7개 지역에 긴급사태를 추가로 선언하면서 이에 따른 경제적 손실이 2조5000억엔(약 26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됨

성장률이 -29.2%(연율)를 기록한 작년 2분기 이후 회복하던 일본 경제가 다시 역성장하는 ‘더블딥’도 기정사실화되는 분위기이며, 올해 일본의 경제성장률도 2% 가까이 내려갈 것으로 예상됨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글로벌본드(global bond)

- 미국에서 발행되는 양키본드나 유럽에서 발행되는 유로본드 등 특정지역 투자자만을 대상으로 발행되는 것이 아니라 미국과 유럽, 아시아 등 전 세계의 투자자를 대상으로 발행되는 채권을 말함. 다양한 채널의 시장에서 발행되므로 대규모의 기채가 가능하고 유동성이 높은 것이 특징임. 미달러화 표시로 발행되고 고정금리인 경우가 많으며, 대부분 리보금리(런던은행간금리)와 미국 재무부채권금리(TB금리)가 기준금리로 사용됨.
글로벌본드는 보통 10억 달러 이상의 대규모 자금이 필요한 경우 발행되기 때문에 대외신인도가 좋을 때만이 발행이 가능함. 주로 세계은행(IBRD)이나 각국 정부, 국제신인도를 인정받은 금융사 등이 발행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우리나라 정부에서 발행하는 외국환평형기금채(외평채)도 이에 해당됨.
1989년 9월 IBRD가 세계 최초로 15억 달러 규모의 글로벌본드를 발행하였으며, 1993년 11월 우리나라의 한국전력이 기업으로서는 세계 3번째로 글로벌본드를 발행한 바 있음.

- 정보 출처 :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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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월 15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코로나 완전히 사라지지 않을 것’ → 美 제약사 모더나 CEO, 보건의료 콘퍼런스에서 (백신 이후에도) '코로나는 완전히 사라지지 않을 것, 이 바이러스와 영원히 함께 살아야 할 것' 발언.(세계)


2. ‘잊힌(forgotten) 미국인들’ → 트럼프가 취임식에서 한 말. 세계화 과정에서 희생된 미국 산업과 타국 안보를 위해 파견된 군인들을 이렇게 묘사하고 미국 우선주의로 더 이상 잊히지 않게 하겠다고...(문화)


3. 조선의 숭유억불 → 정도전은 그의 책 ‘불씨잡변’에서 석가모니를 두고 ‘왕이 되길 사양하고, 아버지를 잇지 않고, 부인을 버렸다’며 군신, 부자, 부부의 인륜을 버렸다고 힐난...(문화)

*조선의 팔천(八賤, 8대 천민) → 노비, 기생, 백정, 광대, 공장, 무당, 승려, 상여꾼


4. ‘살벌한 밥상물가’ → 4인 가족 집에서 먹는 한끼(된장찌개, 제육볶음, 시금치나물, 계란찜, 감자조림) 계산해보니 기본 재료비 20,668원. 1년전(16,566원)보다 25% 올라.(헤럴드경제)▼

*한달 식재료비만 186만원...


5. 하루 평균 130억 판매... 한국은 ‘로또 공화국’ → 지난해 로또 하루 평균 판매액 130억. 1년 4조 7400여억원. 전년비 10.1% 증가. 로또복권 출범 2002년 이후 역대 최고.(헤럴드경제)


6. 트럼프 탄핵 하원 통과 → 공화당에서도 찬성표 10표 나와. 지난 2019년 12월 탄핵 표결에서 공화당의 이탈표가 한표도 나오지 않은 것과 크게 대비.(아시아경제)


7. 카페 이용 허용 할 듯 → 식당 9시 영업 중단도 연장. 5인 이상 모임 금지는 계속. 거리두기 2.5단계 연장안 내일 확정 발표. 자영업자 피해 고려 영업제한 완화 검토.(서울 외)


8. 코로나 중국 기원? → 중국은 수입 냉동식품 등을 통해 유럽에서 유입 가능성을 제기하면서 ‘우한은 코로나가 처음 발견된 곳이지 기원한 곳이 아니다’고 주장 중. WHO 코로나 조사단, 14일 中 우한(武漢) 도착. 지난해 2, 7월 두 차례 조사에서는 명확한 결론 못내놔.(경향)


9. 서울 25평 아파트 마련에 118년? → 경실련, 평균임금 근로자 연봉 30%씩 모으면 118년 걸린다. 文정부 4년 동안 서울 25평 아파트 6억 6천에서 11억 9천으로 82% 올라. (국민)▼


10. 코로나로 식당 문닫았는데 별점? → 미슐랭가이드, 18일 별점 발표 예정. 셰프, 시민들, ‘제대로 평가할 수 있었나’ 논란... 미슐랭측은 ‘오히려 코로나 같은 어려움 속 식당 홍보가 우리의 책임’ 이라며 강행 의지.(동아)


이상입니다

▼오른 밥상 물가... 4인 가족 집밥 한끼 재료비 2만원 넘어. 한달 식재료비만 186만원



문정부 4년동안 서울 아파트 82% 올라. 경실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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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5일 금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

■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을 내일 발표할 예정인데 현 단계와 5명 이상 모임 금지는 유지하되 일부 시설의 영업 금지는 풀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여당은 9월까지 백신 접종을 마치고, 11월에는 집단 면역을 갖추겠다는 계획입니다.

■ 내일 발표될 방역 조치 완화 내용엔 카페의 경우 식당과의 형평성을 맞추기 위해 매장 내 좌석 이용이 일부 허용될 것으로 보입니다. 태권도장 등과 형평성 문제를 제기하며 거세게 반발했던 실내체육시설도 방역수칙을 강화하는 조건으로 집합금지를 푸는 방안이 검토 중입니다.

■ 국내 업체의 코로나19 치료제 임상시험 결과가 잇따라 발표되면서, 국산 치료제 등장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늦어도 다음 달 초엔 식약처의 허가가 나올 것이란 전망이 제기되는데, 치료 효과는 당분간 신중히 지켜봐야 할 상황입니다.

■ 영국 공중보건국 연구팀이 지난해 6월∼11월 사이에 의료계 종사자 2만여 명을 대상으로 추적 조사한 결과 코로나19에 감염됐던 사람은 83% 정도의 면역 효과가 최소 5개월 이상 지속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이번 조사에서 코로나19에 감염돼 항체를 가진 6천614명 가운데 44명은 재감염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한 번 코로나19에 감염됐더라도 재감염되거나, 바이러스를 전파할 가능성이 확인된 것입니다.

■ 바이든 당선인의 취임식을 앞두고 워싱턴엔 주방위군 2만 명이 동원됐습니다. 미국 언론들은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에 파견된 미군을 합친 것보다 많은 규모라고 전했습니다. 내일부터 바이든 당선인 취임식 다음날까지 워싱턴 내 13개 지하철역을 폐쇄하기로 했습니다. 또 미국 대통령 취임식 때마다 전국에서 인파가 몰리던 내셔널몰도 취임식 당일 전면 폐쇄하기로 했습니다.

■ 코로나 대유행으로 휘청이는 미국 경제를 되살리기 위해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이 오늘 대규모 경기 부양책을 내놓겠다고 예고했습니다. 부양책의 전체 규모는 2조 달러, 우리 돈으로 2천 조 가량의 천문학적 재정을 투입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개인 당 2천 달러의 재난지원금과 3월에 만료되는 실업보험 연장, 월세 지원, 그리고 연방 실업 수당 혜택을 연장하는 내용이 포함될 것으로 보입니다.

■ 중국 국가위생건강위는 허베이성에서 기저질환이 있는 여성 확진자 1명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중국에서 코로나19 관련 사망자가 나온 건 지난해 5월 이후 약 8개월 만입니다. 현재 중국에서 코로나19 확산세가 가장 심한 허베이성 스자좡 당국은 방 3천개를 갖춘 임시 격리시설을 긴급 건설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영국, 남아공, 일본에 이어 지난 13일에는 미국 오하이오에서도 새로운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2종이 새로 발견됐습니다. 세계 각국에서 변이 바이러스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세계보건기구는 긴급회의를 열어 대책을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 국정농단과 국정원 특수활동비 사건으로 재판에 넘겨진 박근혜 전 대통령이 징역 20년과 벌금 180억 원을 확정 판결을 받았습니다. 3년 9개월 만에 법정 다툼이 마무리되면서, 박 전 대통령은 공천 개입으로 확정된 징역 2년을 더해 22년의 징역형을 살게 됐습니다.

■ 박근혜 전 대통령의 형 확정에 대해 청와대는 국정 농단 사건이 마무리됐다며, 불행한 사건이 다시 일어나지 말아야 한다고 평가했습니다.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 사면 여부 논란에 대해선, 문재인 대통령이 신년 기자회견에서 답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방역을 방해한 개신교 선교단체 BTJ열방센터 핵심 관계자 두 명이 구속됐습니다. BTJ 열방센터 관련 환자가 7백 명을 넘었지만, 행사에 참석한 3천여 명 가운데 절반이 아직 검사받지 않고 있습니다.

■ 감사원이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 수립 과정의 위법성 여부에 대한 감사에 착수했습니다. 이번 감사는 정갑윤 전 국민의힘 의원이 2019년 6월 공익감사를 청구한 데 따른 것인데, 정 전 의원은 에너지 관련 최상위 정책인 에너지기본계획을 수정하기 전에 하위 정책인 전력수급기본계획을 먼저 수정해서 탈원전 정책을 추진하는 것은 위법하다고 주장해왔습니다.

■ 지난 8일 라디오 생방송 중이던 TBN 대전교통방송 신청곡 창에 "생을 마감하면서 비지스의 '홀리데이'를 듣고 싶다"는 내용의 문자메시지가 도착했는데요. 이상한 낌새를 느낀 황금산 피디는 "노래는 30분 후에 준비하겠으니 현재 상황을 자세히 알려달라"는 답장을 보내고 경찰과 보건복지부 콜센터에 신고했습니다. 위치 추적에 나선 경찰은 승용차 뒷좌석에 쓰러져 있던 50대 남성 A씨를 발견했고, A씨는 목숨을 건졌습니다.

■ 발달장애인 아들을 둔 60대 여성이 생활고로 숨진 뒤 5개월 뒤 발견된 일명 '방배동 모자 사건' 기억하시는지요. 숨진 여성은 등록된 부양 의무자가 있다는 이유로 정부로부터 생계와 의료 급여를 받지 못했는데요, 이런 복지 사각지대를 없애기위해 서울시가 부양 의무제를 전면 폐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전국 15개 지역에서 군사 시설 보호 구역으로 묶였던, 여의도 35배 면적의 토지가 개발 제한에서 풀립니다. 국방부는 군사 작전에 지장이 없는 범위에서 보호 구역 규제 완화를 계속 추진할 계획입니다.

■ 한국은행이 오늘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기준금리를 결정합니다. 한은은 지난해 5월 0.5%로 금리를 인하한 뒤 계속 동결하고 있는데, 전문가들은 기준 금리가 동결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대내외 경제여건이 불확실하고, 주요국이 금리 동결 기조를 유지하고 있어 한국은행이 당분간은 현재 금리수준을 이어갈 것이란 게 시장의 예상입니다.

■ 코로나19에 감염됐다 회복한 국내 환자들을 조사해보니 다양한 후유증을 겪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탈모 증상과 운동할 때 숨차는 증상이 상대적으로 많이 나타났고, 일부 환자에게선 폐가 딱딱해지는 섬유화 증상까지 확인됐습니다. 정신적인 후유증도 드러났습니다. 우울감과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가 주로 나타났는데, 시간이 지남에 따라 우울감은 감소했지만,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는 오히려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습니다.

■ 삼성전자가 갤럭시S21 온라인 언팩 행사를 열고 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S21 시리즈를 공개했습니다. 이번 갤럭시S21 시리즈는 카메라 성능을 강화하고, 100만원 밑으로 가격경쟁력을 높인 것이 특징입니다. 삼성전자는 오늘부터 사전예약을 시작해, 오는 29일 출시할 예정입니다.

[출처:세상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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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15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민주당은 독립운동가를 '대충 살았던 사람'이라고 표현해 막말 논란을 일으킨 만화가 윤서인을 향해 분노 섞인 반응을 쏟아냈습니다. 송영길 의원은 “친일 청산을 못 했기 때문”이라며 “동시대를 같이 살아야 하는지”라며 비난했습니다.
독립유공자의 후손으로서 한마디 하마... “너나 대충 좀 살지 마”~

2. 국민의힘은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대법원 확정판결에 대해 “판결을 존중하며 국민과 함께 엄중히 받아들인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김기현 의원은 “전두환도 2년 살고 나왔다”며 국민 통합을 내세우며 사면을 요구했습니다.
그래서 전두환이 기고만장해서 저러는 거 아니냐고~ 국민 통합은 개뿔~

3. 국민의당 이태규 사무총장은 국민의힘 많은 인사들이 안철수 대표를 향한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사무총장은 나경원 전 의원을 향해서는 “정권 뺏기고 총선에서 낙선한 사람으로 자기부터 반성하라”고 비난했습니다.
안철수 장기 중의 하나가 분열인데... 아직 이 맛 모르는 사람이 있어요~

4. 안철수 대표는 단일화 과정에서 자신을 향한 비판에 대해 “비판이 향해야 할 곳은 내가 아니라 문재인 정권"이라고 말했다. 또 국민의힘 '입당' 요구에 대해서는 “지난 21대 총선에서부터 이미 많은 양보를 해왔다”고 주장했습니다.
그게 양보야? 자신 없어서 꼬랑지 접은 거지~ 하여간 잘도 갖다 붙여요~

5. 국정농단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징역 20년형이 최종 확정됐습니다. 이로써 최초의 여성 대통령이던 박 전 대통령은 국정농단과 탄핵, 그로 인한 사법 처리라는 불명예 속에 정치 여정을 마무리 짓게 됐습니다.
이제 슬기로운 감방 생활의 여정을 통해 대한민국의 정의를 일깨워주세요~

6. 이재명 지사는 “전 국민 재난지원금 지급이 불평등 해소에 부적절하다는 비판은 국민 의식 수준을 무시하는 것"이라며 반박했습니다. 이 지사는 또 "1인당 20~30만 원에 방역지침을 어겨가며 돈 쓰러 다니시겠냐"고 반문했습니다.
구더기 무서워 장 못 담는다고 하더니... 참 걱정도 팔자라니까~

7. 윤석열 검찰총장이 대선후보에 이름이 오르내리자 이번엔 고려 시대와 조선 시대 윤 총장의 족보까지 조명한 중앙일보 보도가 나왔습니다. “노블리스 오블리주” ”깐깐한 선비정신” 등 극찬에 도 넘은 윤비어천가라는 비판입니다.
“천황폐하 만세, 김일성 장군 만세” 조선도 있는데 뭐... 이 정도는 애교지~

8. 우리나라 국민의 67.7%는 코로나19 백신을 '지켜보다가 맞겠다'는 의견을 가지고 있다는 설문 결과가 나왔습니다. '빨리 맞겠다'는 비율은 28.6%에 그친 반면 ‘조금 지켜보다 맞겠다’는 응답은 59.9%가 나왔습니다.
백신 유효기간도 있고 하니 걱정 많았던 국민의힘과 기자들은 줄을 서시오~

9.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줄어들기는 했지만, 마음을 놓기에는 아직 이릅니다. 당국은 이번 주 일요일 이후 영업금지 조치를 일부 풀더라도 지금의 거리두기 단계와 5명 이상 사적 모임 금지 조치를 유지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습니다.
오는 설까지는 모두 인내하고 참아야 고향이라도 가지 않겠어요?

10. 여성 아이돌 멤버를 성희롱한 악플러가 9급 공무원에 임용됐다는 의혹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악플러는 디시인사이드 이용자 3명과 일베 이용자 3명으로 이들 중에 공무원 채용시험 합격자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직에도 일베가 있는지 전수 조사해서 조치를 취해 주길 바랍니다~

안철수 “야권 단일 후보는 시민이 결정” 국힘 입당 거부.
지상욱 "안철수, 능력 없어 후보 못 내고 양보했다고 하나".
유승민, 박근혜 20년 확정에 "문 대통령, 사면 결단하라".
이낙연 "박근혜, 국민 상처 헤아려 진솔하게 사과해야".
정의당 "박근혜 판결 민심의 형벌, 사면 논하지 말아야".
청와대 “다시는 이런 일 없어야, 사면 언급은 부적절".

자신은 아는 것은 진이며, 자신과 싸우는 것은 선이며, 자신을 이기는 것은 미이다.
- 조지프 루 -

불과 몇 해 전만 해도 ‘미스 코리아’ 선발 대회는 대한민국에서는 무척 큰 행사 중에 하나였습니다.
그때 나눠 주던 상이 1등~3등 상의 이름이 ‘진선미’로 기억합니다.
아무쪼록 자기 자신에게 또 우리 사회에서 가장 멋진 진선미가 되어 주시길 바랍니다.
주말 건강하게 보내세요.

류효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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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5일 마케팅 뉴스클리핑] 지상파 중간광고 공익성 훼손 외

 

1. 지상파 중간광고 공익성 훼손
지상파의 중간광고가 전면 허용된 데 대해 방송의 공공성과 공익성을 훼손할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수수료 인상을 추진하는 KBS에 중간광고도 허용하는 것은 특혜라는 목소리다. 지상파의 생존은 광고 수익이 아니라 콘텐츠에 달려있다며 비판하고 있다.
 
 
2. 이베이코리아, MZ세대 사로잡는 '펀 마케팅'
이베이코리아가 온라인 쇼핑 큰손으로 떠오른 MZ세대를 공략하기 위해 '펀 마케팅'을 진행한다. G마켓은 '캐치'를 운영하며 재미있는 이야기, 쇼핑 정보를 매거진 형태로 풀어낸다. G9는 해외직구 상품을 판매하는 나라를 온라인으로 여행하는 등 펀슈머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3. 넥슨-카카오게임즈, '카카오플랫폼' 활용한 마케팅 제휴
넥슨과 카카오게임즈가 넥슨 인기 게임에 카카오의 소셜마케팅 모델을 적용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 이번 제휴로 카카오 플랫폼 소셜 기능이 넥슨의 인기 라이브 게임에 적용된다. 양사는 이용자들에게 톡 채널 메시지, 게임 광고 등을 함께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4. DOOH에도 프로그래매틱 광고 도입
홍콩의 아시아레이 그룹은 더 트레이드 데스크와 협력하여 DOOH 프로그래머틱 거래 플랫폼을 출시했다. 전 세계 마케터들이 온·오프라인 플랫폼에서 DOOH 인벤토리를 프로그래매틱 방식으로 거래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홍콩과 중국 광고 집행 시 새로운 접근 방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5. 카카오 쇼핑라이브, 누적 시청 2000만 회 돌파
카카오커머스의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인 카카오 쇼핑라이브가 누적 시청횟수 2000만 회를 넘어섰다. 지난해 11월 1000만 회 돌파 이후 50여 일만이다. 비대면 시대가 지속되면서 오프라인 활동이 자제되자 쇼핑 수요를 온라인으로 해소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6. 이커머스 공룡 쿠팡, 접었던 택배 사업 재도전
쿠팡이 택배 사업에 다시 도전장을 던지면서 업계의 지각변동이 예상된다. 이미 로켓배송 물량을 소화하는 인프라를 가지고 있어서 제3자물류와 일반 택배업 진출해 타사 물량을 소화할 경우 파장이 만만치 않을 전망이다. 쿠팡은 국토부로부터 화물차 운송사업자 자격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7. 연말정산, 민간인증 잡기 위한 마케팅 총력전
공인인증서가 사라진 첫 연말정산에서 카카오, 이통3사, 삼성, KB, NHN 등 민간 전자서명 업계가 마케팅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카카오는 카카오톡 안에서 만들 수 있다는 점을 내세우며 이통3사는 패스 앱을, NHN페이코는 페이코 인증서를 통해 사용자를 끌어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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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월 14일 목요일 신문브리핑

# 제 1709호 신문브리핑(2021년 1월 14일) #

 

"사람들이 감사하지 않을 때 인간성을 상실하게 된다. 사람의 됨됨이는 그 사람의 감사 태도로 알 수 있다."

- 엘리 비젤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LG전자가 글로벌 기업과의 전략적 협업을 통해 자동차 전장(전자장비)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속도를 내고 있음

LG전자는 12일(미국 동부시간) 세계 최대 IT·가전전시회 ‘CES 2021’에서 “자동차 금융 정보기술(IT) 관련벌 소프트웨어 기업 룩소프트와의 합작법인 알루토를 오는 27일 설립한다”고 발표했으며, 세계 3위 자동차 부품업체 마그나의 합작법인 ‘LG마그나’도 전기차 파워트레인 사업에 속도를 낼 전망임

 

 

<< 금융/부동산 >>

1. 5대 은행의 요구불예금이 새해 들어 12일 만에 22조원 감소함

- 요구불예금이란 수시입출금식 예금과 시장금리부 수시입출금식 예금(MMDA) 등 이자를 거의 주지 않는 예금으로 대표적인 ‘부동자금’이며, 새해 증시 활황이 이어지면서 ‘머니 무브’가 가속화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옴

 

 

 2. SK(주)가 투자한 미국 수소기업 플러그파워의 주가가 5일 만에 130% 상승하면서 SK(주)가 13일 유가증권시장에서 5.33% 상승한 29만6500원에 마감함

지난 7일 SK(주)와 SK E&S는 총 1조6000억원(약 15억달러)을 투자해 플러그파워의 지분 9.9%를 확보, 최대주주로 올라섰으며, SK(주)는 이번 투자로 수소 사업 확대의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음

 

3. 서울시가 올 상반기 시내 18개 아파트지구 안에 있는 주요 재건축 아파트 단지를 ‘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해 개발을 유도하기로 함

- 인허가권을 가진 서울시가 개발 밑그림을 제시해주는 것이어서 재건축 사업이 속도를 낼 것이라는 기대가 나오며, 그러나 압구정, 여의도 등은 집값 상승을 자극할 수 있다는 이유로 배제해 효과가 크지 않을 것이라는 지적도 있음

 

 

<< 국제 >>

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추락을 거듭하던 국제 유가가 12개월여 만에 최고치로 올라갔으며, 구리, 철광석, 은, 옥수수 등 주요 원자재 가격도 줄줄이 고공행진을 벌이고 있음

13일 오후 4시 기준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원유(WTI)는 1.07% 오른 배럴당 53.78달러에 거래됐으며, 같은 시각 영국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3월물 브렌트유는 1.17% 상승한 배럴당 57.24달러를 기록함

- 이는 본격적인 코로나19 영향권에 들기 전인 지난해 1월 24일(54.19달러)과 2월 21일(57.94달러) 후 최고치이며, 또한 구리는 지난 7일 영국 런던금속거래소(LME)에서 2013년 1월 이후 최고가인 t당 8172달러에 거래를 마침

 

2.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두 번째 탄핵 심판대에 선 가운데  ‘친트럼프’ 시위대의 의회 난입 사태 이후 친정인 공화당에서 ‘반트럼프’ 기류가 강해지고 있음

뉴욕타임스(NYT)는 이날 소식통을 인용해 공화당 의회 1인자인 매코널 대표가 의회 난동 사태와 관련해 측근들에게 ‘트럼프 대통령이 탄핵을 당할 만한 불법을 저질렀으며 탄핵안이 공화당에서 트럼프 대통령 축출을 더 쉽게 만들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고 했으며, 공화당 하원 ‘넘버3’ 리즈 체니 의원을 비롯해 4명의 공화당 하원의원이 12일(현지시간) 탄핵에 공개적으로 찬성 입장을 밝힘

 

3. 미국의 제재 대상이 된 중국 상장 기업들의 주가가 출렁일 때마다 중국 본토 투자자들이 대규모 자금을 투입하면서 홍콩증시로 중국 본토 자금이 쏟아져 들어오고 있음

12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중국 본토 투자자들이 후강퉁(상하이와 홍콩증시 교차매매)과 선강퉁(선전과 홍콩증시 교차매매)을 통해 지난 11일 하루 기준 역대 최대인 25억달러어치의 홍콩거래소 주식을 순매수한 것으로 집계됐으며, 정치적 불안으로 지난해 글로벌 랠리에서 소외됐던 홍콩증시도 힘을 받고 있음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MMDA( money market deposit account)

- 시장금리부 수시입출식예금은 은행의 단기 금융상품으로서, 가입 시 적용되는 금리가 시장금리의 변동에 따라 결정되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임. 

시장금리부 수시입출식예금은 시장상황을 지켜보며 단기로 운용할 대기성 자금에 적합하며, 보통예금처럼 입출금이 자유롭고 각종이체와 결제가 가능하다는 것이 장점임. 시장금리부 수시입출식예금의 금리는 금액별로 차등화 되어있으며, 금액이 클수록 고금리를 받을 수 있음. 

가입기간과 한도에 제한이 없고 거래실적이 좋을 경우에는 마이너스 대출도 받을 수 있음. 이 상품은 고객이 은행에 맡긴 자금을 단기금융상품에 투자해 얻은 이익을 이자로 지급하는 구조로 되어 있음.

- 정보 출처 : 매일경제, 매경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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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월 14일 목요일 #신문을통해알게된것들

1. 코로나 ‘집콕’에 ‘확찐’ 아이들 → 가톨릭의대 소아청소년과 교수팀, 4~14세 아동 226명의 지난해 3월 체중과 8월 체중을 비교한 결과 과체중 비율 23.9%→31.4%로 늘어.(문화)


2. ‘방송대 로스쿨 설치’ 법안 발의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 지난 대선 공약이기도. 기존 25개 로스쿨은 반대 성명. ‘3년간 전일제 교육도 부족... 온라인·파트타임 교육으로 질적·양적으로 충실한 법학 교육을 제공하기 어렵다’.(문화)


3. 신입생 전원 1년간 등록금 전액 장학금 → 경남 창원시 창신대. 부산카톨릭대는 1학기 전액 장학금... 지방대 신입생 채우기 총력. 올 지방대 경쟁률 2.7대1. 3곳 복수지원 가능 감안하면 이제 지방대 경쟁률은 의미 없어.(문화)


4. 폭발 위험 없는 2차전지 기술 개발 → 액체 전해질을 고체로 대체, 폭발 원천 차단.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및 국내 대학팀. 500회의 충·방전 및 1000회 굽힘 테스트 후에도 90%의 용량 유지.(헤럴드경제)


5. 아파트 ‘이상 거래’ 기획조사 → 한국부동산원, 수도권 뿐만아니라 이례적으로 지방도 포함. 의심 대상자에 '소명자료 제출' 공문발송. 매수인은 기일내 주택대금 입출금 내역, 소득증명원, 주식등 매각대금, 대출액 등의 자료를 제출해야. (아시아경제)


6. ‘주식과 결혼 말고 연애만 하라’

→ 최근의 주식 시장은 ‘흥분과 공포 심리가 이끄는 널뛰기 장세’... 개인 투자자들에게 진정이 필요하다는 기사의 제목. 개인은 이틀간 6조 8000억 폭풍 매수하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은 팔고 있다고. (서울)


7. 지상파TV도 6월부터 ‘중간광고’ 허용 추진 → 현재 종편과 케이블TV 등만 허용. 지상파 경영 어려움 개선 위해. 1973년 방송법 개정 이후 48년 만. 1, 2부로 나누어 광고 끼워넣기 하는 편법 사라질 듯.(경향)


8. ‘코로나 피난처’ 대만에 해외인재, 돈이 몰린다 → 작년 거주 허가 외국인 80만명, 기업가 체류 허가는 2.3배 증가. 인구 2400만명, 누적 확진자 817명의 방역 모범국.(중앙)


9. ‘특등 머저리’, ‘기괴한 족속’ → 최근 서열이 강등된 것으로 알려진 김여정이 우리군의 북한군 열병식 동향 추적에 대해 낸 비난 성명에 담은 막말. 강등에도 불구 대남업무 총괄하는 여전한 실세 과시.(중앙)


10. ‘주의보’와 ‘경보’ → 직감적으로는 ‘경보’보다 ‘주의보’가 더 강하게 다가올 수 있지만 실제는 그 반대로 기상특보에서는 ‘주의보’ 보다 ‘경보’가 더 강한 단계.(중앙, 우리말 바루기)

*‘한파주의보’는 -12도, ‘한파경보’는 -15도 이하, ‘대설주의보’는 4cm, ‘대설경보’는 20cm...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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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4일 목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

■ 어제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확인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59명으로 집계돼 오늘 발표될 신규 확진자 역시 5백 명 안팎으로 예상됩니다. 확진자의 지역 분포를 보면 수도권이 303명으로 전체의 66%를 차지했습니다. 정부는 이번 주 상황을 지켜본 뒤 모레 거리 두기 단계와 5인 이상 모임 금지 조치 연장 여부 등을 발표합니다.

■ 나경원 전 의원이 10년 만에 서울시장 재도전을 선언하고, 박영선 장관은 출마를 저울질하는 등 4월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에 여야 거물급 인사들의 출사표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이달 안에는 전체 후보군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입니다.

■ 16개월 입양아 정인이를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양부모에 대한 첫 재판이 열렸습니다. 학대치사 혐의만 적용된 걸 두고 논란이 컸는데, 검찰은 결국 재판에서 살인 혐의를 추가했고, 법원 밖에 모인 시민들은 엄벌을 촉구했습니다.

■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에 대한 출국금지 과정에서 위법행위가 있었다는 논란이 제기된 가운데 대검찰청이 관련 수사를 수원지방검찰청에 재배당했습니다. 과거 김학의 특별수사단에 투입된 부장검사가 이번에는 법무부 등의 위법성 여부를 가리게 됐습니다.

■ 하루 사망자가 4천500명에 이르고 있는 미국도 문을 걸어 잠그고 있습니다. 오는 26일부터는 코로나 음성 확인서가 없이는 미국에 들어갈 수 없습니다. 현재 영국발 항공편 입국자에게 적용 중인 코로나 음성 확인 조치를 모든 나라로 확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대상은 만 2세 이상이고 출국 사흘 전까지 받은 확인서만 인정됩니다.

■ 기저질환이 없던 50대 미국 의사가 화이자사의 코로나 백신을 맞고 접종 16일 만에 뇌출혈로 사망했다고 뉴욕 타임즈가 보도했습니다. 숨진 의사의 아내는 남편이 백신을 맞고 3일이 지난 뒤 손과 발에서 점 모양의 출혈이 발생해 응급실을 찾았으며, 면역혈소판 감소증 진단을 받고 중환자실에 입원했다가 숨졌다고 전했습니다.

■ 일본 정부가 한국을 비롯해 예외적으로 허용해온 11개 나라 외국인의 일본 입국을 오늘부터 전면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다만 이미 일본 비자를 받은 사람들은 1주일의 유예 기간을 주기로 해, 오는 20일 밤까지만 일본 입국이 허용됩니다.

■ 미국 뉴욕시가 트럼프 대통령이 불법 행위에 관여했다는 이유로 트럼프그룹이 위탁 운영하고 있는 시 소유 시설에 대한 계약을 파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6일 의사당 난입 사태가 트럼프 대통령의 정치 생명뿐만 아니라 사업에도 큰 타격을 주고 있습니다.

■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8차 당 대회를 마무리하며, 핵 무력 강화를 통한 군사력 증강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남북 관계 개선 메시지는 찾기 힘들었는데, 김여정 부부장은 우리 군 당국의 북한 열병식 동향 추적을 거칠게 비난하며, 직책 강등에도 존재감을 내보였습니다.

■ 국정농단과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 상납 사건으로 재판에 넘겨진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해 오늘 대법원의 재상고심 선고가 나옵니다. 파기환송심 판결이 그대로 유지되면 기존의 '공천개입 사건' 징역 2년을 더해 모두 징역 22년의 형이 확정됩니다.

■ 경북 상주에 있는 BTJ 열방센터가 대규모 확산의 새 진원지가 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높습니다. 확진자는 660명을 넘어선 데다 시설에 있던 사람들이 진단 검사도 제대로 받지 않고 있는데, 건강보험공단은 30억 원 넘는 진료비를 청구할 예정입니다.

■ 방역 활동 방해 등의 혐의로 기소된 신천지 이만희 교주에 대해 1심 법원이 횡령 혐의 등일부만 인정해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습니다. 방역법 위반 혐의에 대해선 무죄를 선고하자 신천치 피해자 가족들은 "가출한 자녀들을 찾고자 몸부림쳤던 부모에게 큰 낙심과 절망이 될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 어제(13일) 오후 경기도 파주의 LG 디스플레이 공장에서 화학물질이 누출되는 사고가 났습니다. 중상을 입은 2명을 포함해 모두 7명이 다쳤습니다. 당시 건물 5층에서 배관작업을 하던 협력업체 직원 2명이 화학물질이 온몸에 묻으면서 의식을 잃고 쓰러졌습니다. 누출된 화학물질은 수산화테트라메틸암모늄으로 디스플레이를 세척하는 물질로 알려졌습니다.

■ 제주도의 랜딩카지노에서 감쪽같이 사라진 145억 6천만 원의 행방이 조금씩 드러나기 시작했습니다. 81억 5천만 원은 랜딩카지노 금고에서, 20여억 원의 현금 다발은 도피한 자금 담당 직원의 숙소에서 발견됐는데요. 나머지 40여억 원의 행방과 내부 조력자 등을 규명하는 데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 환경부와 서울시, 경기도가 수도권 매립지를 대체할 후보지 공모 절차에 들어갔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공식적으로 대체 후보지 공모 절차가 시작됐지만, 입지를 선정한 뒤에 지역 주민을 설득하고 실제 조성까지 걸리는 시간을 감안하면 이번 공모 절차가 순항하더라도 쓰레기 대란에 대한 우려를 완전히 지우긴 어려워 보입니다.

■ 금융감독원은 자동차보험 가입정보와 보험료 변동원인 등을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는 '자동차보험료 할인·할증 조회시스템'을 구축해 오늘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자동차 보험은 작년 기준 연평균 보험료가 74만 원에 달하고 가입자도 2천3백만 명으로 많지만, 그동안 갱신할 때 보험료 할인이나 할증의 이유를 파악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제기돼왔습니다.

접속주소 https://www.prem.kidi.or.kr


■ 지난해 일자리 통계가 나왔는데, 외환위기 이후 최대 감소폭을 기록해서 코로나19의 충격을 실감케 했습니다. 취업자 숫자가 2019년보다 무려 22만 명 가까이 줄었습니다. 특히 20대 청년층들이 가장 큰 타격을 입었습니다.

■ 국내 첫 코로나19 항체 치료제인 셀트리온의 '렉키로나주'의 임상 2상 결과가 나왔습니다. 증상이 심하지 않은 환자들에겐 상태 악화를 막고 회복 기간을 단축해줬지만, 중증 환자에 대해서는 치료 효과가 입증되지 않았습니다. 현재까지 국내에서 허가받은 코로나19 치료제는 외국산 렘데시비르가 유일합니다. 이 치료제의 안정성과 효과가 확인되면, 3상 임상 결과를 나중에 제출하는 조건으로 우선 허가할 계획입니다.

■ 수면무호흡증을 방치하면 뇌졸중 발생 위험이 최대 3배까지 높아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수면 중 최소 10초 이상 호흡이 멈추는 수면무호흡증은 단순 코골이와는 다른 질병으로 대부분 연구개나 목젖이 비후하거나 편도선, 혀의 비대에 의해 기도가 좁아지는 것이 원인입니다. 중증도 이상의 수면무호흡증 환자는 양압기 치료를 통해 증상을 개선할 수 있다고 합니다.

■ '최고의 식단'이라고 알려진 지중해식 식단. 건강을 생각하며 이를 즐겨 섭취하는 사람들이 많은 가운데, 동시에 햄버거, 피자 등 정크푸드나, 가공식품을 먹으면 오히려 뇌기능을 떨어뜨릴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꾸준히 건강식을 먹다가 한번씩 햄버거나 피자 먹어도 괜찮겠지 하는 마음으로 '병행 식단'을 하는 사람들에게 건강식의 이로운 효과가 감소할 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 지중해식 식단: 지중해와 인접한 이탈리아나 그리스 등에서 즐겨먹는 식단으로 과일과 생선 등을 많이 먹고 설탕이나 유제품, 가공육 등은 제한하는 건강식이다. 미국 'US 뉴스&월드 리포트'에서 선정한 올해 최고의 식단으로 3년연속 선정되기도 했다.

[출처:세상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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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14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국민의힘 정진석 공천관리위원장이 "안철수 대표는 자기가 중도 지지층을 독점하는 양 이야기하는데 천만의 말씀이다. 중도 대이동의 귀착지는 국민의힘"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안 대표가 계속 간만 본다"고 지적했습니다.
그걸 이제야 아셨어요? 안철수 별명이 왜 간철수인지 몰랐구나~

2. 김종인 위원장이 당내 국민의당과의 합당 발언에 강경 대응하고 있습니다. 안철수 대표가 야권 단일화를 주도하면 김 위원장으로선 보궐선거라는 시험도 치르기 전에 역할과 성과 모두를 잃을 수 있어 이를 막으려 한다는 것입니다.
옛말에 ‘위연구어’(爲淵驅魚)라는 말이 있지요... 죽 쒀서 개 준다고~

3. 서울시장 후보 적합도 1위를 달리는 안철수 대표가 여야를 막론하고 집중 공격을 받자 즉각적인 대응에 나서는 모습입니다. 국민의당 이태규 사무총장은 '안 대표에 대한 네거티브 공세 관련 입장 표명' 기자회견을 하기로 했습니다. 
간만 보다 이번엔 너무 나대니까 미운털 박힌 모양이네... 참 힘들게 산다~

4. 신연수 전 동아일보 논설위원이 이낙연 대표실로 출근하기로 해 논란입니다. 민주당은 야당시절 현직 언론인의 청와대 등 권력행을 비판했다는 점에서 내로남불 아니냐는 비판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남들 다하는 거... 나는 안 해야 그게 진짜 개혁 아닐까요?

5. 월성 원전 지하수에서 삼중수소가 검출돼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월성 원전 인근 주민들은 지하수에 오염된 삼중수소량이 바나나 6개, 멸치 1g 수준이라고 한 학자와 이를 인용한 국민의힘을 향해 "한심하다"고 비판했습니다.
영양 많은 바나나와 멸치 먹는다 생각하고 매일 한 잔씩 원샷하시죠~

6. '요양병원 부정수급 의혹'을 받는 윤석열 총장 장모의 변호인이 "이 사건은 시작부터 정치적이고 윤 총장에게 모욕감을 주려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변호인은 검찰 공소사실을 부인하며 “사법제도를 농단한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총장 장모가 아니었다면’하는 일반인이 갖는 모욕감... 사법농단 같은 소리~

7. 정부가 역학조사 거부 등 방역지침을 위반한 BTJ열방센터에 대해 직접 구상권을 청구할지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구상권을 청구에 이어 정부 차원에서도 추가 대응 여부를 논의하겠다는 것입니다.
기업에는 이익보다 더, 종교에는 헌금보다 더... 그래야 불법 탈법이 사라짐~

8. 감염병예방법 위반과 업무방해 혐의 등으로 신천지 이만희 총회장에게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이 선고됐습니다. 업무방해와 횡령 혐의에 대해서는 유죄가 선고됐지만,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에 대해서는 무죄가 선고됐습니다.
저 나이에 집행유예면 호의호식하다 가라는 건데... 무죄랑 뭐가 달라?

9. 정부가 코로나19 확산세 억제를 위해 취한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의 후속 조치를 16일 발표키로 하면서 연장 여부가 관심입니다. '연말연시 방역대책'의 일환으로 도입된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는 17일 종료될 예정입니다.
방역이냐 생계냐가 문제가 아니라 풀어 놓으면 사고 치니 그게 문제지~

10. 국민 10명 중 8명 이상은 우리 사회의 갑질이 심각하다고 생각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지난 1년간 갑질 피해를 당한 경험이 있다고 답한 사람은 응답자의 26.9%였으며 그중 70.1%가 “그냥 참고 말았다”고 답했습니다.
갑질을 당하기만 하는 경우보다 갑질도 하는 경우가 더 많다는 건 아시죠?

나경원, 서울시장 출마 선언 “안철수, 문 정권에 도움 줘".
국민의힘, 안철수에 선 긋기? 안 대표 행사 초청 취소.
검찰, '정인이' 양모 살인죄 적용하기로 공소장 변경.
BTJ열방센터 관련자 3천13명 늘어 “신천지와 유사”.
'1차 대유행 진원' 신천지 이만희 무죄 판결에 법조계 논란.

하루에 3시간을 걸으면 7년 후에 지구를 한 바퀴 돌 수 있다.
- 사무엘존슨 -

꾸준한 것을 이기는 것은 세상에 아무것도 없습니다. 꾸준함과 성실함을 세상 누구도 알지 못한다고 해도 본인 스스로는 잘 알고 있을 것입니다.
세상 사람 모두를 속여도 나 자신을 속일 방법은 없으니까요.
오늘도 건강하고 뜨겁게 시작했으면 좋겠습니다.

류효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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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4일 마케팅 뉴스클리핑] 카카오 쇼핑하우 확 바뀌었다 외

 

1. 카카오 '쇼핑하우' 확 바뀌었다
카카오의 쇼핑하우가 모바일 검색 개편으로 상품 탐색 기능, 사용자 관심 기반 추천, 검색 필터를 개선했다고 밝혔다. 카카오커머스는 소비자들이 모바일을 활용한 쇼핑 비중이 높다는 것을 파악해 쇼핑하우의 모바일 검색을 개편하게 됐다며 쾌적한 쇼핑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 지상파 중간광고 허용한다
방통위가 지상파 방송사도 중간광고를 할 수 있도록 개정한다. 현재 지상파는 중간광고를 할 수 없어 하나의 프로그램을 2부, 3부로 쪼개 편성하고 중간에 광고를 넣고 있었다. 미디어 환경의 변화로 방송 광고가 침체 중이고 유료방송의 광고 매출이 지상파를 넘어서 재검토가 필요했다고 밝혔다.
 
 
3. 카카오, 이모티콘 첫 구독 서비스 도입
카카오가 카카오톡 이모티콘과 톡서랍에 유료 구독 모델을 적용하며 구독 경제 본격화에 나섰다. 이모티콘 플러스는 월 3,900원에 카카오가 선별한 이모티콘 모음을 이용할 수 있는 구독 서비스이며, 톡서랍은 카카오톡 대화와 사진, 동영상 등을 저장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4. 새벽배송보다 신선하게... '산지직송' 서비스 뜬다
지난해 유통업계의 화두였던 새벽배송을 넘어 최근에는 '산지직송' 서비스가 잇따라 출시되고 있다. 유통단계를 대폭 줄여 산지에서 신선하게 배송받을 수 있어 새로운 상품 판매 방식으로 주목받고 있다. 홈플러스는 산지직송관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위메프도 갓신선 프로젝트를 선보였다.
 
 
5. CJ ENM, 미디어커머스 자회사 설립
CJ ENM이 미디어커머스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문 자회사를 설립한다. 영상 콘텐츠 제작과 비디오 커머스 사업 조직을 별도 분리하는 것이며 국내 주요 유통사 가운데 처음으로 미디어커머스 회사를 갖추게 되었다.
 
 
6. 애피어, AI 기반 앱 광고 자동화 솔루션 출시
인공지능 분야 선도기업 애피어가 앱 설치 등 마케팅 캠페인을 돕는 AI 기반 앱 광고 어시스턴트 '아익스퍼트'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아익스퍼트를 활용하면 페이스북, 구글, 애플 검색 광고 등 주요 광고 플랫폼에 대한 예산 할당 자동화와 AI 제안에 따른 광고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7. 마이데이터 물먹은 카카오페이... 예비인가 또 보류
토스와 SC제일은행을 포함한 7곳이 마이데이터 예비 인가를 받았다. 카카오페이는 외국계 대주주 문제에 걸려 심사가 보류됐다. 토스, 민앤지, SK플래닛 등 7곳은 허가를 받았으나 관심을 모았던 카카오페이는 심사가 계속 진행 중이다. 허가요건 중 일부 증빙자료를 받지 못해서라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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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월 13일 수요일 신문브리핑

# 제 1708호 신문브리핑(2021년 1월 13일) #

 

""상대방이 감사하다는 말을 하지 않는다고 너무 신경쓰지 말라. 감사란 마음을 기억하는 것이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12일 대법원에 따르면 양형위원회가 지난 11일 화상회의를 열어 개정된 산업안전보건법의 양형기준 수정안을 의결했으며, 수정된 내용에 따르면 사업주와 도급인을 포함한 기업 내 책임자가 안전·보건 의무를 지키지 않아 산업현장에서 사망 사고가 난다면 최대 10년6개월까지 형을 선고받게 됨

양형기준은 판사들이 형을 선고할 때 참고하는 일종의 가이드라인 역할을 하는 것으로, 이 양형기준은 업계 의견 수렴과 온라인 공청회 등을 거쳐 3월 29일 양형위 전체회의에서 최종 의결되면 이르면 4월부터 바로 적용될 예정임

 

 

<< 금융/부동산 >>

1. 코스피지수가 12일 0.71% 내린 3125.95에 장을 마치면서 급등하던 증시에 제동이 걸림

주가가 단기간에 급등함에 따라 차익 실현에 나선 기관투자가들이 많았으며, 또 주가 상승으로 펀드 내 주식 비중이 너무 높아져 이를 축소해야 하는 기계적 매매까지 더해진 결과임

- 반면 전날 4조5000억원에 달하는 기록적인 매수에 나섰던 개미(개인투자자)들은 이날도 2조3000억원어치를 순매했으며, 기관은 개인들의 매수세를 매도 기회로 판단하는 분위기임

 

2. 경기 동향을 보여주는 핵심 지표인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가 급등하고 있으며, 워낙 속도가 빨라 주식, 부동산, 가상화폐 등 자산시장에 위협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음

11일(현지시간) 미 국채 10년물 수익률은 연 1.145%를 기록했으며, 이는 직전 영업일(8일)의 연 1.120% 대비 0.025%포인트 뛴 수치이고 1주일 전이던 지난 4일엔 연 0.917%로 1%를 밑돌았었음

장기 국채 금리가 오르는 건 일반적으로 경기 회복 신호로 해석되지만 문제는 속도이며, 국채 금리가 한꺼번에 많이 뛰면 이에 연동하는 각종 대출 금리가 상승하기 때문에 기업·가계엔 충격을 줄 수 있음

 

3. 가계가 보유한 현금·예금이 2000조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

- 12일 한국은행 자금순환표를 보면 가계(비영리단체 포함)의 작년 9월 말 현금·예금 잔액은 1931조7076억원으로 2019년 말보다 148조8310억원(8.3%) 늘어났으며, 가계의 대규모 여유자금이 고수익을 좇아 증시·부동산으로 이동하면서 자산시장을 데우는 ‘불쏘시개’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옴

 

4. 카카오페이와 네이버파이낸셜 등 빅테크 기업들이, 마이데이터(본인신용정보관리업) 신청 회사의 지분을 10% 이상 가진 대주주가 제재를 받거나 소송이 진행 중이면 심사를 중단한다는 현행 규정 때문에, 마이데이터 사업에서 암초를 만남

금융위원회는 마이데이터 사업 2차 예비허가 심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인 13일 정례회의에서 허가 안건에 빅테크 중 토스를 포함했으나 카카오페이는 제외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중국 당국은 지난해 10월 카카오페이의 2대 주주인 앤트파이낸셜의 상장 중단 조치를 발표한 것이 심사에 영향을 미치고 있음

 

 

<< 국제 >>

특이내용 없음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국채(government bonds)

- 정부가 공공목적에 필요한 자금을 확보하기 위해 발행하는 채권으로 당해연도 세입으로 갚기 위한 단기국채와 당해연도 이후의 세입으로 상환하는 장기국채가 있음.
정부가 원리금 지급을 보장하므로 기업들이 발행하는 회사채에 비해 안전성이 높다는 장점이 있으며, 한국의 경우 국고채권(국고채), 외국환평형기금채권(외평채), 국민주택채권 등 3종류가 있음.

- 정보 출처 : 한경 경제용어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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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월 13일 수요일 #신문을통해알게된것들

1. 영장류도 코로나 첫 감염 사례 → 美 샌디에이고 동물원 고릴라들 코로나19에 감염. 8마리 중 2마리 양성 판정. 직원에 의해 감염 추정. (서울)


2. 美-이란 갈등 속 한국 더 큰 피해자 될 수도 → 美, 이미 지난 5일 한국의 한 은행에 있던 이란 자금 80억원을 몰수한 사실 12일 알려져. 이란 내 극심한 반발 분위기.(문화)


3. 전국 출산율 1등 → 전남 영광군. 2019년 합계출산율 2.54명. 전국 평균 0.92의 3배 수준. 현금 지원도 잘하면 효과 있다 입증.(문화)

*결혼 장려금 500만원. 출산 장려금 첫째 500만원, 둘째 1200만원, 셋째~다섯째 3000만원, 여섯째부터 3500만원...


4. 지금 ‘부동산은 버블, 주식은 버블 아니다’? → 최근 10년간 GDP가 46% 늘 동안 부동산은 2~3배 올랐다. 반면 주식시장은 10년간 40~50%정도 밖에 오르지 않았다. 김상봉 한성대 경제학과 교수. ‘자산버블 긴급진단 서면 토론’에서. (아시아경제)


5. 北 ‘노마스크 쇼’ 끝났나 → 北 노동당 8차 당대회(1월 5일 시작, 현재 진행 중)에서 그동안 노마스크 일관... 그러나 7일차인 11일부터 돌연 마스크 착용으로 전환. (아시아경제)


6. 국내 백신 개발, 늦었지만 멈춰선 안돼 → 현재 6개사서 개발 진행 중. 임상 1~2차로 초기 단계. 방역상황 좋아 백신 개발 늦은 면도 있어. 전문가, 다음 팬데믹 대비 위해서라도 계속 연구해야.(헤럴드경제)


7. ‘코로나 집콕’에 층간소음 민원 2배로 늘어

→ 지난해 ‘층간소음 이웃사이센터’에 접수된 건수 총 4만 2250건, 역대 최다. 전년도까지 연평균 민원(2만508건)의 두 배. (동아)


8. 인구 감소,.. 입시경쟁율도 하락 → 2021학년도 수능 응시자 42만명, 가장 많았던 2000학년도(86만)의 절반. 서울 주요 8개대 정시 일반전형 경쟁율 4.73으로 전년도(5.25)보다 하락.(동아)

*1인당 3개 대학 지원 가능... 3:1 경쟁율이면 사실상 1:1 인셈


9. 이런 계산... → 블룸버그 통신 발표 세계 최고 부자 1, 2위인 일론 머스크(테슬라)와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의 재산은 하위 139개국의 GDP를 합친 것과 맞먹는다. 국내 5대부자(이건희, 서경배, 이재용, 정몽구, 최태원)의 재산 합계는 40조원으로, 북한의 지난해 GDP보다 18.3% 많다.(경향)


10. 국회 결석, 수당 깍자 → 21대 국회 상임위, 출석율 100% 의원 102명. 그러나 결석율 60%넘는 의원도 있어. 다른 나라에선 결석 의원의 수당을 환수하는 벌칙도 있다고.(한국)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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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3일 수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

■ 코로나19가 감소세를 보이는 가운데 정부가 오는 16일 거리두기 조정안을 발표합니다. 정부는 단계 조정과 별개로 실내체육시설과 학원 등 집합금지 시설의 단계적 허용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 경북 상주에 있는 개신교 선교단체 BTJ열방센터에서 시작된 집단감염이 지역사회로 번지고 있는 가운데 경찰이 역학조사를 방해한 혐의로 관계자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집단감염이 전국으로 확산하고 있는 진주 국제기도원 원장은 경찰에 고발됐습니다.

■ 옥시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가 신고된 제품인 '가습기 메이트'를 제조·판매한 SK케미칼과 애경산업 관계자들이 1심에서 모두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재판부가 해당 제품 원료의 유해성이 충분히 입증되지 않았다고 판단한 건데, 피해자들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 최근 산업 현장에서 노동자들의 사망 사고 잇따르고 있지만, 사업주를 제대로 처벌하지 못해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대법원 양형위원회가 산업안전보건법 위반에 대한 새 양형 기준안을 마련했습니다. 안전을 지키지 않아 사망 사고가 나면 최대 징역 10년 6개월을 선고하도록 하는 등 처벌 기준을 대폭 강화했습니다.

■ 오는 20일 바이든 당선인의 대통령 취임식을 앞두고 폭력사태가 발생할 가능성이 커지자, 워싱턴 D.C에 비상사태가 선포됐습니다. 취임식 일주일 전인 13일부터 주 방위군이 투입돼 워싱턴 DC를 전면 봉쇄하고 의사당 주변에 일반인 접근이 제한됩니다.

■ 이르면 이달 말부터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아야만 미국행 비행기 탑승이 허용될 전망입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현지 시간 12일 소식통을 인용해 미국 정부가 방역을 위해 외국에서 오는 항공편 승객에게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았다는 서류를 요구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이 방침은 오는 26일부터 적용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통일부가 오는 4월까지 북한과 비대면 대화를 할 수 있는 영상회의실을 구축하기로 하고, 관련 사업 진행을 위한 입찰 공고를 냈습니다. 영상회의실은 남북회담본부 회담장 대회의실에 설치될 예정이며, 공사는 오는 4월까지 마무리한다는 방침입니다.

■ 미국 제약회사 모더나의 탈 잭스 최고의료책임자, CMO가 한 콘퍼런스 행사에서 자사의 코로나19 백신이 최소 1년 동안 면역력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미 식품의약국이 승인한 모더나 백신은 모두 2차례 접종해야 하는데, 아직 면역력이 얼마나 오래 유지되는지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은 상태입니다.

■ 오는 4월 7일 서울과 부산시장 보궐선거를 향한 여야 발걸음이 무척 빨라지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나경원 전 의원이 오늘(13일) 서울시장 출마를 선언하고, 부산에서는 김영춘 전 국회사무총장이 민주당에서 처음으로 출사표를 던집니다.

■ 대통령에게 부담을 주는 것이라며 이명박 전 대통령과 박근혜 전 대통령의 사면 문제에 대해 말을 아끼던 이재명 경기지사가 사면에 반대하는 뜻을 밝혔습니다. 본인들이 잘못한 바 없다고 하는데 용서해주면 다른 사람들이 권력이나 돈이 많으면 봐준다고 생각해 예방 효과를 거두기 어렵다고 지적했습니다.

■ 최종건 외교부 1차관이 사실상 이란 방문 일정을 모두 마쳤지만 이란 혁명수비대에 억류된 한국 케미호와 선원들을 석방시키지 못했습니다. 고위급 협의가 진전을 보지 못하면서 사태가 길어질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는데요. 이란은 한국 시중은행에 동결된 70억 달러의 이자까지 요구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 마스크로 코와 입을 덮는 대신 코에 실리콘을 끼우기만 해도 코로나19를 막을 수 있다며 '코고리' 라는 제품이 있다고 해서 주목받고 있는데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과학적 근거가 없다고 보고 판매 업체를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 수돗물을 전기분해 해서 살균 수를 만드는 기기로 알려진 '전해수기'가 알고 보니 엉터리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대부분 제품이 수돗물만 넣으면 99% 살균 효과가 있다고 광고하고 있는데, 실제로는 살균력이 최대 30%대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 인공지능 챗봇 '이루다'를 개발한 '스캐터랩'이 개인정보 유출 논란에 대해서 "알고리즘으로 실명 필터링을 거쳤지만 문맥에 따라서 사용자의 이름이 남아있는 부분이 있었다"고 인정하고 사과했습니다. 스캐터랩은 "'이루다'는 연인이 나눈 카카오톡 대화를 분석해서 애정도 수치를 보여주는 애플리케이션 '연애의 과학'의 데이터를 학습했다"고 밝혔습니다.

■ 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서울 도심 주거 지역에 주택을 공급하기 위해서 용도변경을 통한 용적률 상향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합니다. 준공업지구는 주거지역으로, 일반 주거지역은 상업지역으로 바꿔서 지금보다 용적률을 올리겠다는 건데, 이렇게 되면 같은 면적에 주택을 더 높고 빽빽하게 지을 수 있게 됩니다.

■ 20~30대 젊은 층들이 앞다퉈 주식시장에 뛰어들고 있습니다. 주식을 살 수 있는 한 증권사 금융상품권은 9달 동안 1천4백억 원이 팔렸는데, 역시 20~30대가 주 이용 고객입니다. 집값 급등 속에 부동산 시장에서 소외된 청년층이 주식 시장에서는 기회를 놓치지 않으려고 앞다퉈 투자에 뛰어든다는 분석입니다.

■ 주식 하시는 분들은 익숙하겠지만 '공매도' 라는 거래 방식이 있습니다. 이 공매도가 하락세를 더욱 부추긴다는 지적이 있어서 작년에 금지를 시켰는데 이걸 재개할지 말지를 두고 증권 업계가 시끄럽습니다. 금융위원회는 코로나로 인한 공매도 금지가 3월 15일 종료될 예정이라며, 공매도 재개를 목표로 제도 개선을 끝내겠다는 입장이지만 정치권까지 공매도 재개에 반대하고 나선 가운데 개인들도 반대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 4년 연속 '미쉐린 빕 구르망(합리적인 가격에 훌륭한 음식을 제공하는 식당)'에 선정된 서울 인사동의 '꽃, 밥에 피다'가 포장배달 전문점 '보자기꽃밥'을 따로 냈습니다. 미쉐린 가이드에 등재된 맛집들 중에서는 첫 시도인데요. '꽃, 밥에 피다'는 20여년간 친환경 먹거리를 연구해온 송정은 대표가 2015년 12월 전국 산지에서 공수해온 친환경 식자재로 품격 있는 한식을 선보여온 고급 한식당입니다.

■ 코로나19를 겪으면서 '헬스케어' 분야가 기업 신기술의 집합체이자 미래 성장동력으로 떠올랐습니다. 낮에는 집중을 돕고 밤에는 숙면을 도와주는 인공지능 조명부터, 병원에 가지 않고도 간단하게 폐활량을 측정할 수 있는 기기 등은 이번 CES에서 혁신상을 휩쓸었습니다. 급성장하는 헬스케어 시장을 놓고 전세계 기업들이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 서울성모병원 이비인후과 연구팀이 19세 이상 1만6799명을 대상으로 난청의 위험요인을 분석한 결과, 나이가 많아질수록 청력이 점차 악화되었으며 특히 65세가 넘어가면 6000Hz 이상의 고음 청력이 급격히 나빠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노화성 난청의 원인은 노화에 의한 청각 기관의 퇴행성 변화이며, 과거에 노출된 소음, 만성질환 여부, 유전적인 요인에 따라 복합적인 영향을 받는다고 합니다.

■ 모든 암은 상당히 진행될 때까지 증상이 없죠. 위암 발생률 세계 1위인 한국인은 위내시경 검사를 정기적으로 받아야 한다고 합니다. 위암이 조기 발견되면 위내시경시술로 간단히 완치될 수 있으며, 조금 진행한 위암도 복강경 수술을 하면 일상으로 금방 복귀할 수 있다고 합니다. 몇 달이면 빠르게 암이 진행하므로 미루지 마시고 검사를 꼭 받으시기 바랍니다.

[출처:세상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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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13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민주당은 검찰개혁 특위 4차 회의를 열고 "검찰이 셀프개혁의 한계를 보여줬다"고 질타했습니다. 특위는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검찰의 개혁위가 총 39건의 권고안을 제시했음에도 검찰은 제대로 수용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아무런 견제 장치가 없는 철밥통 권력이 무슨 자체 개혁을 하겠냐고...

2. 김종인 위원장이 후보 단일화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서울시장 선거를 위해 이승현 한국외국기업협회 명예회장 영입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안철수 대표 중심의 단일화 논란을 차단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이러면 야권단일후보 안철수의 큰 그림은 나가리인가요...

3. 검찰이 2019년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에 대한 출국금지 조치 과정의 불법 의혹에 대해 수사에 나섰습니다. 법무부는 도주 우려가 있는 긴급한 사안의 경우 임시 사건번호로 출국 금지 조치를 내리고 있어 문제될 게 없다는 입장입니다.
김학의가 변장 좀 하고 출국을 하려고 하면 보내줬어야지 말야...

4. 월성 원전 내 부지에서 다량의 삼중수소 등이 검출된 사실이 드러나자 국민의힘과 한국수력원자력 등이 “가짜뉴스”, “잘못된 보도”라며 의혹 자체를 비난하고 나섰습니다. 이에 반해 민주당은 정부에 전면적인 조사를 주문했습니다.
원전 마피아라는 말이 그렇게 듣기 싫으면 먼저 국민 건강 걱정부터 하시길~

5. 부산 강서구가 대면 예배를 강행했다는 이유로 부산 세계로교회에 대해 폐쇄조치 명령을 내리자 교회 측이 집행정지 소송을 내며 이에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기독교 시민단체는 세계로교회를 방역법 위반으로 고발할 계획입니다.
하나님은 한 분인데 같은 기독교라도 어찌 이리 다른지... 하나님 맙소사~

6. 앞으로 경찰·소방·구급·혈액공급용 긴급 자동차는 출동 중 신호를 위반하거나 중앙선을 침범해도 처벌을 받지 않게 됩니다. 그동안은 일단 사고가 나면 개인이 처벌될 가능성이 커, 응급 차량의 운전자가 위축될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것뿐 아니라 차량 훼손에 대해서도 책임을 묻지 않도록 하는 건가요?

7. ‘AI 성착취’ 논란으로 시작해 동성애·장애인·인종 등 혐오 발언을 내뱉던 AI 챗봇 ‘이루다’가 12일 서비스를 종료하며 사실상 ‘사망 선고’를 받았습니다. 대신 그 자리엔 ‘AI 시대 속 인간’이 해결해야 할 묵직한 과제가 남았습니다.
결국 사람이 만들고, 사람이 오염시키고... 사악한 인간이 빚어낸 종말이로다...

8. 가수 유승준이 연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나는 병역기피자 아니다"는 등 정치권과 대한민국 사회에 대해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아예 유 씨의 유튜브 채널을 차단해달라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올라왔습니다.
대한민국 사회에 결코 보탬이 안 되는 미국인은 차단하는 게 맞지요~

9. 이수정 교수가 김병욱 의원 성폭행 의혹과 관련해 사실관계가 밝혀지지 않은 가운데 자신에게 입장 표명을 요구해 “굉장히 화가 났었다"고 불쾌감을 드러냈습니다. 이 교수는 현재 국민의힘 성폭력대책특별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오죽하면 목숨까지’라던 사람들에게 ‘오죽하면 탈당했을까’라고 묻고 싶다.

10. 터키에서 성폭력과 미성년자 성적 학대 등으로 기소된 사이비 종교단체의 교주에게 1천 년이 넘는 징역형이 선고됐습니다. 교주는 2018년부터 미성년자 성적 학대, 성폭행 등 15개 혐의로 신도 200여 명과 함께 체포됐습니다.
교주라서 1천 년을 살지도 모르니 대한민국 사이비 교주도 그리하심이~

열린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김진애·정봉주 경선 내달 선출.
나경원, 오늘 서울시장 출마선언 김종인에 사전 인사.
안철수, '3자 대결 승리' 김종인에 "야권 지지자에게 상처”.
김종인 "안철수 지지율 1등? 분석해보니 의미 없어".
‘가습기 살균제' SK케미칼·애경산업 전 대표 무죄.
김종인, 이명박·박근혜 “국민도 용서할 의향 가졌을 것”.
강병원 “유승민, 얼굴 가리면 안철수·전광훈과 분간 못해".

겨울의 추위가 심할수록 이듬해 봄의 나뭇잎은 한층 더 푸르다. 사람도 역경이 없으면 큰 인물이 될 수 없다.
- B. 프랭클린 -

큰 추위가 물러가고 롤러코스터를 타듯 오늘은 봄 날씨 같은 기온이 예고됐습니다. 그렇다고 두꺼운 외투를 쉽게 벗어 던지지는 못할 것 같습니다.
오늘도 건강하시고 날씨만큼 따뜻한 하루가 되길 기원합니다.

 

류효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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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3일 마케팅 뉴스클리핑] AI 챗봇 이루다 논란 일파만파 외

 

1. AI 챗봇 '이루다' 논란 일파만파
AI 스타트업 스캐터랩의 챗봇 '이루다'를 둘러싼 논란이 일파만파로 커지고 있다. 이루다는 페이스북 메신저 기반 대화형 AI 서비스로 지난해 말 출시되자마자 성희롱 이슈가 불거진 데 이어 최근에는 개인정보 침해 및 혐오 발언 논란에 휩싸였고 결국 서비스를 잠정 중단한다고 밝혔다.
 
 
2. 작년 쿠팡 결제 규모 41% 증가
지난해 쿠팡에서 결제된 금액이 21조 7,485억 원 규모에 달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전년 대비 41% 증가한 수치다. 쿠팡은 작년 지속적으로 월별 결제금액이 상승해, 1월 1.5조 원에서 12월 2.3조 원으로 지난 3년 내 월별 결제금액 중 역대 최대 금액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3. 페이스북, "모바일·라이브 스트리밍 시장 확대"
페이스북이 게임 마케팅 인사이트 보고서를 발표하며 지난해 코로나 여파로 모바일 게임 시장이 크게 확대했다고 밝혔다. 코로나의 대유행이 시작된 지난해 3월부터 모바일 게임 고객이 가파른 증가세를 보였고,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관련 커뮤니티 규모도 크게 확대한 것으로 나타났다.
 
 
4. 식약처, '코로나19 치료' 상습 허위광고 강력제재
식약처가 과학적 근거 없이 식품·의약품의 코로나19 치료·예방 효과를 허위광고하는 행위에 대해 수사 의뢰하는 등 강력하게 제재하겠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온라인 쇼핑몰, 해외직구, 구매대행, 중고거래 사이트 등을 통해 불법적으로 광고 및 판매되는지 집중적으로 살펴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5. 재택근무에 누가 정장 입어요? '신사복의 몰락'
하향길을 걷던 신사 정장이 코로나로 직격탄을 맞았다. 코모도, 빨질레리, 루이까또즈 셔츠 등이 사업을 중단했으며 2011년 6조 9천억 원이던 시장은 작년 3조 7천억 원으로 반토막 났다. 비즈니스 캐주얼의 성장과 재택근무 일상화로 정장의 필요성이 사라지고 있이 때문으로 보인다.
 
 
6. 이번 설 트렌드 "집콕"
티몬의 설문조사 결과 이번 설에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집콕, 모바일 쇼핑, 비대면 등이 주요 트렌드로 나타났다. 설 연휴 기간 계획에 대해서는 가족과 집에서 휴식을 취한다는 응답이 65%로 가장 높았고 20%는 영상과 게임 등을 즐긴다고 답해 10명 중 9명은 집콕을 선택했다.
 
 
7. SK매직, 글로벌 광고대행사 '오길비' 낙점
SK매직이 오길비와 손잡고 말레이시아 시장 공략에 드라이브를 건다. 오길비는 전 세계 83개국 132여 곳에 지사를 두고 있는 글로벌 광고대행사다. 오길비와 말레이시아 내 프리미엄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자 하는 SK매직의 목표 달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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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월 14일 화요일 신문브리핑

# 제 1707호 신문브리핑(2021년 1월 12일) #

 

* 오전 업무 시간 관계상 약식으로 정리해드리니 양해 부탁드립니다.

 

""평생 감사하며 살다가 한 점 미련없이 생을 마치다."

- 원로 작가 한말숙 씨의 묘비명

 

 

1. 올 들어 기록적인 한파에 탈(脫)석탄 정책까지 더해져 LNG 수요가 급증하며 액화천연가스(LNG) 수입 가격이 역대 최고치로 급등함

11일 글로벌 에너지 정보분석업체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 글로벌플라츠에 따르면 지난 8일 한국과 일본 현물시장(JKM)에서 LNG 가격은 100만BTU(열량단위)당 21.453달러를 기록했으며, 이는 조사가 시작된 2009년 이후 최고치로 지난달 초 8.065달러에서 불과 한 달여 만에 세 배 가까이로 상승함

 

2. 일본 정부가 중국 최대 통신장비업체 화웨이를 겨냥한 미국의 제재를 기회로 미국 및 영국 정부와 연계해 NEC와 후지쓰 등 자국 통신회사의 세계 시장 점유율을 높이려는 시도를 하고 있음

- 5세대(5G) 이동통신 경쟁에서 밀리고 있는 일본 통신사의 입지를 회복해 차차세대 통신 규격인 6G 시장을 선점하려는 포석으로 풀이됨

 

3. 사우디아라비아가 최대 50년간의 감세와 고용 혜택 등을 내세워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 있는 글로벌 기업들을 자국으로 끌어오기 위해 힘쓰고 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11일 보도함

FT에 따르면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는 ‘프로그램 HQ’라는 프로젝트를 통해 이 같은 캠페인을 주도하고 있으며, 사우디 정부는 두바이에 있는 구글, 지멘스 등 정보기술(IT), 금융, 석유 분야 기업들을 수도 리야드에 유치하기 위해 집중적으로 설득 작업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4. 금융감독당국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들의 대출 만기 연장과 이자 유예 프로그램을 오는 4월 이후에도 유지하기로 가닥을 잡음

- 코로나19 사태가 언제 끝날지 예상하기 어려운 데다 내수 불황이 단기간에 회복되기 어렵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금융회사들은 이자 유예 조치만이라도 중단해달라고 요청하고 있지만 정부는 수용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정한 것으로 알려짐

 

5. 국내 창업 초기 기업인 ‘K스타트업’이 11일 막을 올린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1에서 주최 측인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가 향후 글로벌 산업 트렌드를 주도할 제품과 기술에 주는 상인 ‘CES 혁신상’을 휩쓸었음

이날 CTA가 본 행사 시작에 앞서 공개한 ‘CES 혁신상’에 국내 스타트업 제품과 기술 18건이 이름을 올렸으며, 대기업과 공공기관, 투자업계를 하나로 묶어 유망 스타트업을 키워내는 선순환 창업 생태계가 빚어낸 결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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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월 12일 화요일 #신문을통해알게된것들

1. 초저출산, 미래에 대한 불안이 원인? → 합계출산율 0.83... 인구 유지 수준 2.1명 미달은 물론 OECD 유일 0명대. 월소득 500만원 이상 젊은층(25~39세)도 ‘부모세대보다 더 많은 부를 쌓을 수 있다’에 50.8%만 긍정.(헤럴드경제)


2. 쿠팡, 美나스닥 예비심사 통과 → 사실상 9부 능선 통과. 통과되면 몸값 27조~30조도 가능. 2010년 창사이래 그동안 매출 급성장에도 매년 수천억에서 조단위 적자 기록했지만 올해 흑자 전망하는 증권사도 있어.(헤럴드경제)


3. 올해 갚아야 할 국고채 48조 → 금년 만기 도래하는 국고채 48조. 내년·내후년엔 60조대 훌쩍 넘어설 듯.(문화)

*48조, 60조는 올 총 국가예산 555조의 10%에 해당하는 금액...


4. ‘어메이징 그레이스’ → 미국의 대표적인 찬송가. 영국 민요에서 기원했다고 알려져 있으며 가사는 노예무역선 선장 출신의 사제가 그런 일을 한 것을 참회하며 쓴 것이라고. (아시아경제)


5. ‘전국민 무료백신’ 대통령 신년사 → 백신 지각논란 의식? 한달전 ‘최소비용’ 입장에서 선회. 추가 재정부담 2조 안팎 추산. 재원은 건강보험서 조달할 듯. 백신종류 선택 놓고 갈등 우려.(한경)


6.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로 추대 → 김일성, 김정은이 가졌던 궁극의 직위. 김정은의 당내 공식 직함은 집권 초기 ‘제1비서’에서 지난 2016년 ‘위원장’, 이번에는 ‘총비서’로 격상.(문화)

*미국의 장관, 유엔사무총장, 구소련 공산당 서기장 등이 모두 ‘비서’ (Secretary)


7. ‘화이트워싱’

→ 배역에 관계없이 백인 배우를 캐스팅하는 것. 최근에는 유색인종 모델의 피부색을 원래보다 밝게 보정하는 행위를 가리키는 말로도 쓰인다. 첫 여성부통령 ‘해리스’, 패션잡지 ‘보그’ 표지모델. 지나치게 흰 얼굴, ‘화이트워싱’ 논란. (서울)


8. 작년 주택총거래액 360조원 → 2006년 통계 이래 '역대 최대'. 2019년(246조)에 비해 110조원 이상, 종전 최고였던 2015년(262조) 보다는 98조원 늘어. 수도권과 지방으로 구분하면 각각 227조, 133조로, 양쪽 모두 처음 200조원과 100조원을 돌파.(한국)


9. 인공지능 대화 로봇 ‘이루다’, 20일 만에 결국 서비스 중단 → 대화 참가자들은 20대 여성으로 설정된 ‘이루다’에게 성희롱성 대화를 던졌고 이루다는 ‘흑인은 오바마 급 아니면 싫다’, ‘레즈비언은 혐오스럽다’ 등 문제 발언 쏟아내.(중앙)


10. 트럼프, 막판까지 일정 빼곡 → 예상되는 퇴행에 우려. 측근 훈장 수여, 사면, 대표정책인 ‘국경장벽’ 방문 등. 자신의 계정을 퇴출 시킨 트위터, 페이스북 등 SNS에 행정규제 명령도 검토.(경향)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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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2일 화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

■ 문재인 대통령이 신년사에서 모든 국민에게 코로나19 무료 백신 접종이 다음 달 시작된다고 밝혔습니다. 또, 치료제와 백신 개발로 올해 위기를 벗어나 도약할 것이라며, 코로나19 위기로 깊어진 양극화 극복을 위한 '포용' 정책을 강조했습니다.

■ 수천 명 대면 예배로 방역 수칙을 어겨 운영 중단 명령을 받은 부산 세계로교회가 또 대면예배를 강행해 폐쇄 명령을 받자 소송에 들어갔습니다. 방역 당국의 수차례 경고에도 대면예배를 강행해 30명이 넘는 환자가 나온 경남 진주의 국제기도원도 시설 폐쇄됐습니다.

■ 경북 상주에 있는 개신교 단체 인터콥선교회가 운영하는 BTJ열방센터 관련 환자가 이어지면서 안정세로 돌아선 코로나19 확산세 진정에 찬물을 끼얹고 있습니다. 전국에서 5백 명 넘는 환자가 쏟아졌지만, 아직 진단검사를 받은 사람 수는 전체의 30%밖에 안 됩니다.

■ 극심한 학대 끝에 숨진 16개월 정인이 양부모에 대한 재판이 내일 시작되는데 검찰이 부검의에게 의뢰한 사망 원인 재감정 결과가 나왔습니다. 검찰은 이 내용과 의사회의 소견 등을 바탕으로 살인죄를 적용할지 결정할 예정입니다.

■ 혹한 속에 5살 여자아이가 내복 차림으로 길에서 발견된 지 며칠이 안 지나 근처에서 비슷한 사건이 또 발생했습니다. 경찰은 내복 차림인 6살 딸을 집 밖으로 내쫓은 20대 친모를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 일본 수도권 일부 지역에 발령된 코로나19 긴급사태가 서일본 중심지인 오사카 등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르면 내일(13일) 오사카와 교토, 효고 등 간사이 지역 3개 광역자치단체에도 긴급사태를 발령하는 방안을 논의 중입니다. 현재 긴급사태는 수도 도쿄를 포함해 수도권 4개 광역자치단체에 발령돼 있습니다.

■ 미국 민주당 하원 의원들이 내란 선동 혐의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탄핵 결의안을 발의했습니다. 민주당은 펜스 부통령이 수정헌법 25조를 발동해 대통령의 직무를 박탈하도록 하는 결의안도 제안했습니다.

■ 북한 김정은 위원장을 노동당 총비서로 추대돼 최고지도자임을 재확인했는데, 김여정 제1부부장은 정치국 후보 위원에도 탈락해 배경이 주목됩니다. 북한은 또 석 달 만에 심야 시간 열병식을 열었는데, 당 대회에서 국방력 강화를 강조한 터라, 당국이 배경을 분석하고 있습니다.

■ 세계 최대 가전축제 CES, 국제가전박람회가 어젯밤 개막했습니다. 올해는 CES 역사상 처음으로 비대면으로 열리는데, 코로나19 이후 떠오를 이른바 '보복 소비 시장'을 겨냥해 기업들이 치열한 기술 경쟁을 예고했습니다. 이미 시장에서는 코로나19로 억눌렸던 소비가 한꺼번에 폭발하는 이른바 '보복 소비'가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가습기 살균제를 판매하면서 안전성 확인 의무 등을 소홀히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SK케미칼 전 대표와 애경산업 전 대표의 1심 선고가 오늘 내려집니다. 앞서 검찰은 이들에게 금고 5년을 각각 구형했습니다.

■ 동물을 잔인하게 학대하는 영상과 사진을 공유하는 카카오톡 단체채팅방이 등장해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동물보호단체들은 강력한 처벌을 요구하고 있는데요. '검은 고양이 사냥' 사진을 올려서 논란이 된 한 채팅방 참여자는 엽총과 활을 소지하고 다니면서 개, 고양이부터 너구리까지 닥치는 대로 동물을 살해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성희롱과 소수자 혐오, 개인정보 유출 논란을 일으킨 인공지능 챗봇 '이루다' 개발사가 어제 결국 서비스를 중단하기로 했는데요. 이번 사태를 계기로 AI 윤리에 대한 사회적 합의를 마련하자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인간의 편향된 대화와 편향된 대화를 학습한 AI의 혐오, 인공지능 챗봇 '이루다'가 던진 묵직한 질문과 AI 윤리 논란은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 코로나 위기 이후 일부 업종의 경우 호황에 수익이 크게 늘어난 것을 두고 '코로나 승자' 라고 하는데요. 이 코로나 승자의 이익을 사회적으로 공유하자는 제안이 정치권에서 제기되고 있습니다. 자발성을 유도하기 위해선 '착한 임대인' 제도처럼 세액 공제를 해주는 등 인센티브를 주는 방안이 거론됩니다. 감염병 등으로 인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영업손실을 제도적으로 보상하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습니다.

■ 금융위는 "코로나19로 인한 한시적 공매도 금지 조치는 3월 15일 종료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3월 공매도 재개를 목표로 불법 공매도 처벌 강화, 시장 조성자 제도 개선, 개인의 공매도 접근성 제고 등 제도 개선을 마무리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습니다.

■ 새해 들어 급등하던 코스피가 어제는 크게 출렁거리다 소폭 하락 마감했습니다. 기관과 외국인들이 내놓은 엄청난 물량을 개인투자자들이 계속 쓸어 담으면서 종일 팽팽했는데요. 개인이 하루에 순매수한 금액만 4조 원을 훌쩍 넘어 기록을 새로 썼습니다. 과열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금융당국은 신용대출을 포함한 가계부채 상황을 긴급 점검했습니다.

■ 경기도가 설 명절을 앞두고 모든 도민에게 2차 재난지원금을 지급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재명 경기지사가 재난지원금 보편지급을 주장해온 가운데 도의회가 '도민 1인당 10만원 지급'을 경기도에 공식 건의했습니다. 재난지원금은 지난해 4월 1차 때와 마찬가지로 지역화폐나 신용카드를 함께 사용하는 방안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습니다.

■ 투자은행업계에 따르면 쿠팡이 주관사인 골드만삭스를 통해 나스닥 상장에 앞선 예비심사를 통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7일에는 블룸버그 통신에서 쿠팡이 IPO를 준비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는데요. 예비심사를 통과하면 사실상 9부 능선을 넘은 거라, 이르면 오는 3월 나스닥 상장이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 한 주류업체가 자사 제품의 대표 소주를 16.9도에서 16.5도로 0.4도 낮춘다고 밝혔습니다. 16.5도는 현재 시판 소주 제품 가운데 가장 낮은 수준이라는데요. 소주 도수를 낮춘 업체 측은 "코로나19에 따른 혼술, 홈술의 증가로 순한 소주를 원하는 소비자 트렌드에 맞췄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지난 7일 기준 쌀 20㎏ 평균 도매가격은 전년 동기 대비 20% 가까운 19.4% 올라 5만 6240원을 기록했다고 합니다. 쌀 재배면적이 줄어드는 추세인데다 지난해 여름 긴 장마와 집중호우 등으로 작황이 부진한 영향 때문이라고 합니다.

■ 언론과 평단의 호평을 받고 있는 영화 '미나리'의 배우 윤여정 씨가 뉴욕 비평가협회와 미국 여성 영화기자협회, 그리고 선셋 필름 서클 어워즈까지 여덟 개의 미국 연기상을 받는 대기록을 세웠습니다. 또, 영화 '미나리'는 샌디에이고 비평가협회 여우조연상과 각본상 등에 노미네이트되면서 오스카 입성 가능성을 더욱 높이고 있다고 합니다.

[출처:세상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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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12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문재인 대통령은 신년사를 통해 "2021년은 우리 국민에게 '회복의 해', '포용의 해', '도약의 해'가 될 것"이라며 새해 화두로 '회복·포용·도약'을 제시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새해는 분명히 다른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특히, 회복이라는 말이 가슴에 다가오는 듯... 일상이 너무 그리워요~ 

2. 주호영 원내대표는 2019년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긴급 출국 금지 공문이 허위로 작성된 의혹이 있다며 특검을 주장했습니다. 또한, 최근의 당내 인사들의 성추문 의혹에 대해서는 “더 검증을 강화 하겠다”고 전했습니다. 
그놈의 특검 아니면 할 얘기가 없지? 좀 기다려봐 공수처 생기니까~ 

3. 국민의힘을 뺀 여야는 국민의힘 출신 인사들의 잇단 성추문에 융단폭격을 가했습니다. 김종인 비상위원장이 "앞으로 성비위 사건은 용납하지 않겠다"면서 수습에 나섰지만, 여야는 대국민 사과와 진상규명 등 총공세에 나섰습니다. 
김종인 위원장님 원래 성비위는 앞에서 하지 않고 뒤에서들 하는 건데요... 

4. 김병욱 의원의 성폭행 의혹과 관련해 피해자로 지목된 당사자가 “김 의원과 일체의 불미스러운 일이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 보좌진협의회는 “피해 받은 사실이 없으므로 피해자란 표현을 삼가주길 바란다”고 주장했습니다. 
여태 가만 있다 갑자기? 그렇다면 탈당은 왜 했는데? 성질이 급해서? 

5. 안철수 대표의 서울시장 출마 선언 후 서울의 국민의당 지지율이 10%를 넘겼고 TK와 충청의 지지율이 상승하고 있습니다. 심상치 않은 민심 변동에 국민의힘은 ‘예비경선 면제’까지 꺼내며 입당 후 야권단일화 요구에 나섰습니다. 
개 끌려 가듯 끌려 가면서 뭔 입당을 요구해... 동물 학대로 신고를 해야지~ 

6. 박형준 부산시장 예비후보가 "전직 대통령 사면은 대통령의 결심에 달렸다"며 반대하는 지지층을 설득해 국민통합에 나서라고 요구했습니다. 박 예비후보는 “그것이 바로 모두 국민들로부터 박수를 받는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이 사면을 얘기 하는 사람들에게 정의가 무엇인지 보여주세요~ 

7. 정용훈 KAIST 교수가 ‘월성원전 방사성 물질 오염’ 의혹에 대해 당연한 것을 음모로 몰아 원전 수사를 물타기 하기 위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정 교수는 2017년 “후쿠시마에 사람이 살아도 아무 문제가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후쿠시마로 이사를 가면 내가 포장이사 비용을 대줄 용의가 있는데... 

8. 가수 유승준(스티브 유)이 유튜브를 통해 또 한 번 자신이 마녀사냥을 당하고 있다며 억울함을 토로했습니다. 유승준은 자신의 국내 입국을 막고 있는 법무부를 향해 사과하라고 주장하며 외교부를 '지질한 구경꾼'이라고 비판했습니다. 
태극기부대 하랴 성조기부대 하랴 바쁘지? 거봐 이도 저도 아닌 마녀 맞지~ 

9. 현직 경찰관의 금은방 절도 사건을 수사한 경찰이 피의자의 도박 사실을 알고도 숨겨주려 한 정황이 드러났습니다. 검경 수사권 조정으로 수사 종결권을 갖게 된 경찰이 제 식구 감싸기부터 하려 했다는 비판은 피하기 어렵게 됐습니다. 
검찰 식구였으면 기소 거리도 안 될 일이었을 지도... 하여간 문제는 문제야~  

김종인, 오세훈에 격노 "그런 출마선언이 어디 있느냐". 
청년의힘 "김병욱 의혹 유감 사실관계 밝히고자 노력”. 
정은경 "국민 100% 넘는 백신 확보, 추가 확보도 검토 중”. 
오늘부터 북극발 한파 물러가 20일까지 평년추위 계속. 

내가 존재한다는 사실이야말로 확실하고 영원한 생명의 경탄이다.
- 타고르 -

자기 자신을 저평가 하거나 심지어 폄훼 하고 자학하는 경우를 종종 보게 됩니다. 
세상에 아무리 훌륭하고 위대한 사람이 있다 한들 당신의 존재 가치만 할 수는 없습니다. 
나를 치켜세울 필요는 없지만, 스스로를 깎아 내리는 우를 범하지 마세요. 
세상 누구 보다 멋진 사람은 당신입니다. 

류효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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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2일 마케팅 뉴스클리핑] 스마트주문 힘 쏟는 네이버, 검색 강화페이 확대 노린다 외

 

1. 스마트주문 힘 쏟는 네이버, 검색 강화·페이 확대 노린다
네이버가 음식점·카페 전용 주문결제 서비스인 스마트주문 수수료 면제를 통해 수익마저 포기하며, 스마트주문 가맹점을 크게 늘리고 있다. 이유는 검색 정보 강화와 네이버페이 확대를 노리는 것으로 분석된다. 네이버페이와 연동되어 소비자 락인 효과도 노릴 수 있다.
 
 
2. 국민 절반 유료 OTT 봤고, 그중 절반 넷플릭스 봤다
유료 OTT 서비스 이용 경험자가 크게 늘어 지난해 50%에 근접했다. 넷플릭스가 이용률 24%로 1년 새 두 배 이상 성장하는 등 앞서가던 토종 OTT 이용률을 단번에 뒤집었다. 올해는 디즈니플러스가 상륙할 예정이어서 글로벌 OTT 간 경쟁이 격화되고 토종 OTT 입지는 줄어들 전망이다.
 
 
3. 틱톡, 미국 견제에도 불구하고 작년 '세계 1위 앱'
틱톡이 미국 행정부의 제재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5억 4,000만 달러의 매출을 올리며 전 세계 1위 앱으로 등극했다. 틱톡에 이어 틴더가 5억 1,300만 달러로 2위를 차지했고, 유튜브가 4억 7,800만 달러로 뒤를 이었다.
 
 
4. 가격 인상 후 파격 할인 '꼼수'... 오픈마켓, 비양심 셀러 철퇴
오픈마켓들이 부당 가격을 통해 폭리를 취하거나 낚시성 할인 꼼수를 남발하는 비양심 셀러에게 철퇴를 가한다. 대규모 할인 행사 앞서 정상가를 임시로 올려 할인 폭이 큰 것처럼 보이게 만드는 낚시성 소비자 기만행위에 대한 감시도 강화할 계획이다.
 
 
5. 온라인 플랫폼 법안, 중복규제 피해야
온라인 플랫폼 규제 법안이 우후죽순 시행·발의되면서 인터넷 업계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개인 이용자와 이용 기업을 보호하자는 취지에는 공감하지만 규제가 중복돼선 안 된다는 목소리다. 온라인 플랫폼 공정화법, 플랫폼 이용자 보호법, 공익광고 의무화법 등이 발의된 상태다.
 
 
6.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가입자 250만 명 돌파
네이버가 지난해 6월 출시한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의 가입자 250만 명을 넘었다. 연간 가입자 목표 200만 명을 훌쩍 뛰어넘는 성과다. 네이버가 유료 멤버십 프로그램을 통해 빠르게 가입자를 늘리면서 비슷한 멤버십을 확장 중인 쿠팡과의 경쟁도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7. 아이지에이웍스-스켈터랩스 '마케팅 AI' 공동 연구
아이지에에웍스는 AI 기술 기업 스켈터랩스와 AI 공동연구소를 설립해 AI 마케팅 알고리즘을 개발한다고 밝혔다. 구매·이탈 행동 예측 등 빅데이터 기반 AI모델, 실시간 광고 입찰가 계산 및 마케팅 예산 분배 최적화 등의 모델을 개발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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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월 07일 목요일 신문브리핑

# 제 1705호 신문브리핑(2021년 1월 7일) #

 

"감사와 배은망덕 사이의 중립적 입장은 없다. 감사하지 않는 이들은 곧 모든 것을 불평하기 시작한다. 사랑하지 않는 이들은 미워한다."

 

 

<< 정치/외교 >>

1.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5일 개막한 8차 노동당 대회에서 ‘경제정책 실패’를 재차 시인함

- 김정은은 작년 8월 열린 노동당 전원회의에서 경제 실패를 이례적으로 인정하며 8차 당대회에서 ‘새 국가 경제발전 5개년 계획’을 제시하겠다고 밝혔으며, 2016년 5월 이후 5년 만에 열린 당대회에서 자신이 주도해 온 경제정책 실패를 또다시 거론한 것은 북한 경제난이 그만큼 심각하다는 방증이라고 북한 전문가들은 지적함

 

 

<< 경제 일반 >>

1. 인공지능(AI) 기반 기업서비스회사인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설립 1년 만에 1조원이 넘는 기업가치를 인정받음

- 1000억원을 투자하기로 한 산업은행의 평가이며, 카카오는 이로써 기업가치 1조원이 넘는 자회사가 일곱 개로 늘어남

 

 

<< 금융/부동산 >>

1. 코스피지가 6일 1000선 돌파 이후 약 32년, 코스피지수 2000 시대가 열린 지 13년 만에 장중 3000을 기록함

지정학적 리스크, 불투명한 지배구조, 성장성에 대한 의문 등으로 저평가된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이겨내고 ‘코리아 프리미엄’ 시대를 열었다는 평가가 나오며, 반도체, 배터리, 바이오, 미래자동차 등 차세대 먹거리로 중무장한 국내 기업들의 질주가 당분간 이어질 것이란 전망도 뒤따르고 있음

 

2. 기획재정부가 아래 내용을 담은 2020년 세법 개정 후속 시행령 개정안을 6일 발표함

- 개정안에 따르면 올해부터 일시적으로 주택 한 채와 분양권 하나를 보유한 사람도 양도세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고, 맥주와 막걸리 등에 붙는 주세는 3월부터 물가상승률이 반영돼 세율이 소폭 오르며, 내년부터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를 자녀에게 물려줄 경우 상속세가 부과됨

 

3. 한국은행이 지난해 12월 말 외환보유액이 4431억달러(약 482조3100억원)로 전달보다 67억2000만달러 증가했다고 6일 발표함

- 지난달 말 외환보유액은 사상 최대 규모이며, 외환보유액은 지난해 6월부터 7개월 연속 사상 최대치를 갈아치웠음

 

 

<< 국제 >>

1. 일본 정부가 지난해 5월 이후 두 번째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긴급사태를 선언함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50분 기준으로 도쿄의 하루 확진자 수는 1591명으로 처음 1500명을 넘었으며, 전국적으로는 신규 확진자가 6004명으로 전날(4915명)에 이어 이틀 연속 하루 최다 확진자 기록을 갈아치움

 

2. 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 등 주요 산유국들이 다음달과 3월에 원유를 당초 계획보다 덜 생산하기로 합의하면서 국제 유가가 상승세를 보임

6일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원유(WTI) 근월물은 지난해 2월 이후 처음으로 50달러를 넘어 배럴당 50.02달러에 거래됐으며,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선 북해산 브렌트유가 지난 4일 대비 5.4% 오른 배럴당 53.86달러에 거래됨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시행령(施行令)

- 일반적으로 시행령은 법률의 시행을 위하여 발하는 집행명령(執行命令)과 법률이 특히 위임한 위임명령(委任命令)을 포함하며 이는 대통령의 명령임.

조세의 부과 · 징수에 관한 기본적 사항은 법률로써 규정하게 되지만 그 세부적 사항은 국회의 시간 · 능력의 결여, 조세행정의 전문성 및 경제사정의 변화 등의 이유로 법률에서 규정할 수 없는 경우가 있음. 그러므로 조세의 부과징수에 관한 세부적 사항에 대하여는 법률에서 구체적으로 범위를 정하여 명령(命令)으로 위임하게 되는데, 이를 시행령(大統領令)이라 함. 따라서 시행령은 조세법률(租稅法律)에서 구체적으로 범위를 정하여 위임하는 사항을 대통령이 발할 수 있는 명령으로, 법률에서 위임받지 아니한 사항을 정하는 것은 위법임.

- 정보 출처 : (주)조세통람, 2019. 10. 10., (주)조세통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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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월 7일 목요일 #신문을통해알게된것들

1. 강남3구 아파트 매입자 26%가 서울 아닌 외지인 → 4명에 한명 꼴 넘어, 역대 최고. 정부의 다주택자 규제 강화 조치로 ‘똘똘한 한 채’ 수요 늘어.(세계)


2. 지자체 출산지원금 경쟁 과열 → 창원시 특례시 지정위한 ‘인구 100만 사수’ 팀 발족. 결혼자금 1억원 빌려주고 첫째 낳으면 이자면제, 둘째 낳으면 대출금 30% 탕감, 셋째 낳으면 전액 탕감 정책 추진.(문화)


3. 백성은 바다, 왕은 배 → ‘배는 물로 인해 가기도 하고 물에 의해 엎어지기도 한다'. 왕도 민심을 거스릴수 없다는 말... 남명 조식의 ‘민암부’(民巖賦)에 나오는 구절. (문화)


4. 코로나 덕? → 지난해(11~10월) 김치 수출 1300억원, 사상 최고. 전년에 비해 36.4%나 늘어. 코로나로 세계적으로 면역력에 도움이 되는 발효식품 수요가 늘어난 영향 분석. (문화)


5. 노인이 가난한 나라, 한국

→ OECD 주요국가 은퇴은령층(66세 이상) 상대적 빈곤율(중위소득의 절반 이하), 한국 44%로 OECD 최고, 회원국 평균 13%의 3.4배. (아시아경제)


6. 싱가포르, ‘55%만 백신 맞겠다’ → 지난달 30일 아시아에서 첫 백신 접종 시작했지만 백신이 DNA 구조 바꾼다는 가짜뉴스 기승. 최근 하루 확진자도 한자리수에 불과. (아시아경제)


7. 비싼 폰만 찾는 한국인 → 스마트폰 평균 구입비 613달러 (67만원).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조사. 세계 88개국 평균 보다 300달러 이상 높아. 집계(2012년) 이래 줄곧 세계 2위. 1위는 일본(660달러). (헤럴드경제)


8. `과도한 상속세 50%`? → 할증 포함하면 최고 60%... 정상적 가업승계도 어려워. 개편 수술대 오른다. GDP대비 상속세 비율 0.4%(2018년)로 OECD 평균(0.1%) 보다 4배나 높아.(매경)


9. 시총 10위 기업 → 20년전 시총 10위권 기업 중 현재(2021. 1. 6)도 10위 안에 있는 기업은 삼성전자가 유일. 삼성전자 2000년 처음 1위 오른뒤 계속 1위 유지.(중앙)


10. 기타 → ①이명박·박근혜 사면, 찬성 47.7% vs 반대 48.0% '팽팽'. 리얼미터- 오마이뉴스 5일 조사

②北 8차 당대회(5일), 7000명이 넘게 모였지만 마스크도 거리두기도 없어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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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7일 목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

■ 강력한 북극 한파 영향으로 제주도에 57년 만에 처음으로 한파경보가 내려졌습니다. 서울에도 이번 겨울 첫 한파경보가 내려지는 등 오늘도 맹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 이틀째 새 환자가 천 명을 밑돈 가운데 오늘도 천 명이 안 될 거로 보입니다. 방역 당국은 대유행의 정점에서 완만한 감소세로 접어들었다고 평가했지만, 집단감염이 계속되면서 살얼음판 상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 헬스장에서 촉발된 영업금지 집단 반발이 유흥업소, 카페, 노래연습장으로 걷잡을 수 없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되자, 정부가 형평성에 문제가 있다는 걸 인정하고 보완책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 집합금지 형평성을 놓고 자영업자들의 집단 반발이 거세지자 정부가 거리두기 방역지침 재검토에 착수했습니다. 하지만 요구를 다 들어줄 경우 방역에 허점이 생기고, 정책 신뢰성이 훼손될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 집단감염이 계속되는 서울 동부구치소에서 6차 전수 검사 결과 66명이 확진판정을 받았습니다. 정부는 교정시설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전국 41개 교정시설을 추가로 전수조사합니다.

■ 베이징 주변 수도권지역에서 사흘 만에 100명이 넘는 감염자가 나오자, 인구 7천 5백만 명의 허베이성도 방역을 위해 전시상태를 선포했습니다. 학교는 등교를 중단했고, 감염 지역 주민들의 외출도 통제하기 시작했습니다.

■ 코로나 19 신규 환자가 처음으로 6천 명을 넘어선 일본은 스가 총리가 오늘(7일) 도쿄 등 수도권을 대상으로 긴급사태를 선언할 예정입니다. 하지만 감염 확산이 예상을 뛰어넘는 수준이어서 긴급사태 한 달로는 상황을 진정시키기 어렵다는 지적이 정부 안에서도 나오고 있습니다.

■ 미국 의회가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의 승리 확정을 위한 절차에 들어갔지만, 트럼프 대통령 지지자들이 의사당에 난입하면서 회의가 중단됐습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지자들의 대규모 시위에 나가 대선 결과 불복을 포기하거나 승복하는 일은 절대 없을 거라며 펜스 부통령을 거듭 압박했습니다.

■ 양부모의 학대로 사망한 정인이 사건에 국회가 뒤늦게 법 개정 논의에 들어갔습니다. 세 차례 학대 신고를 모두 묵살한 경찰에 대해 비난 여론이 거세지자 경찰청장이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했고 양천경찰서장은 대기발령 됐습니다.

■ 제주 서귀포시에 위치한 제주신화월드 랭딘카지노의 금고에 보관 중이던 현금 145억 6천만 원이 사라졌습니다.사건의 열쇠는 카지노 자금을 관리하던 말레이시아 국적의 여직원 A씨가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지난 연말에 휴가차 출국한 뒤 연락이 끊겨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있습니다.

■ 중대재해기업처벌법 국회 처리를 앞두고 10개 경제단체가 긴급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여야 합의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면서 사업주 처벌을 반복적인 사망사고가 일어났을 경우로 제한하는 등의 보완이 필요하다고 호소했습니다.

■ 정부가 포장·배달 음식에 플라스틱 일회용 식기를 무상으로 제공하지 못하도록 하는 개정안을 추진하면서 금지 품목에 '나무젓가락'도 포함하는 내용을 검토 중이라고 합니다. 중국집에서 짜장면을 주문하면 나무젓가락 요금이 별도로 붙는 식이라는데요. 나무젓가락은 자연적으로 분해될 때까지 20년 정도가 걸리고 우리나라에서만 연간 약 25억 개가 소비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공영방송사에서 새해를 맞아 '국가 균형발전'과 관련한 설문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최근 이전 논의가 활발한 국회의 경우, 국회 세종시 이전 동의 여부를 물었더니, 찬성 55.4%, 반대 41%로 찬성 의견이 더 많았습니다. 반면, 청와대는 이전에 반대한다는 응답이 찬성의 배를 넘었습니다.

■ 코로나19 확산으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과 특수형태근로자, 프리랜서에 대해 11일부터 3차 지원금을 지급합니다. 집합 금지 대상이 됐던 소상공인은 300만원, 영업 제한 대상인 경우 200만원, 여기에 해당하지 않더라도 지난해 매출액이 4억원 이하이면서 전년도보다 줄었다면 100만 원을 받고, 또 특수형태근로자와 프리랜서들에게는 3차 고용안정지원금 50만원을 지급합니다.

■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면서 프리미엄 도시락이 많이 팔리고 있다고 합니다.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로 간편식을 찾는 사람들이 늘었고 보다 건강한 한 끼에 대한 관심이 커졌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또 집에서 밥을 직접 해먹는 '홈쿡족' 증가로 트러플과 핑크솔트, 올리브오일 등 고급 조미료 매출이 코로나19 이전과 비교해 봤을때 70% 이상 올랐다고 합니다.

■ 코스피가 사상 처음으로 장중에 3,000선을 넘어 섰습니다. 13년 만에 앞자리가 2에서 3으로 바뀐 역사적인 순간이었습니다. 지난 2007년 7월 2,000선을 처음 돌파한 지 13년 5개월 만입니다. 그러나 개인들이 2조 원 넘게 사들였는데도, 기관과 외국인이 매물을 쏟아내면서 22.36포인트 내린 2,968.21에 마감했습니다.

■ 새해부터 재테크와 주식 관련 서적이 베스트셀러 상위를 차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한 오디오북 플랫폼 조사결과 새해부터 재테크와 주식관련 재생 시간이 지난 12월에 비해 40%넘게 증가했다는데요. 이러한 열풍은 새해들어 집에서 공부하는 '집공'트렌드로 옮겨오고 있다고 합니다. 영어회화와 같은 성인 학습지 보다는, 부동산 관련 자격증 서적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네요.

■ 전국 4년제 대학의 정시 모집 인원은 8만여 명으로 전체 선발 인원의 23%입니다. 원서접수는 오늘부터 11일까지 닷새간입니다. 6번 지원 가능한 수시와 달리 정시는 가, 나, 다 군별로 1개씩 3개 대학만 지원할 수 있습니다. 수시에 합격한 학생이 정시에 지원하면 수시까지 불합격 처리되니 주의해야 합니다.

■ 경남 창원시가 전국에서는 처음으로 결혼드림론을 도입할 계획을 밝혔습니다. 결혼 시 1억 원을 대출해주고 한 자녀 출산 시 이자 면제, 두 자녀 출산 시에는 대출원금의 30%를 탕감합니다. 세 자녀를 출산할 경우는 전액 탕감하는 제도입니다. 각 지자체별로 출산 시 각종 지원 혜택은 많았지만 1억 원 지원이라는 가장 많은 액수를 제시한 곳은 창원시가 처음입니다.

[출처:세상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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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07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국민의힘은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있는 박범계 장관 내정자와 김진욱 공수처장 후보자의 임명 철회를 요구했습니다. 국민의힘은 “박 후보자의 의혹이 점입가경이며 공수처장 후보자 또한 다르지 않다"고 주장했습니다.
국민의힘에서 뭐라도 찬성한 걸 본 사람? 그러니까 그렇가 보다 하지~

2. 서울시장 여론조사에서 안철수 대표가 1위를 달리는 가운데 국민의힘이 후보 선출 방식을 놓고 고심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공천위는 경선 일정을 확정했지만, 경선 방식을 두고는 내부 격론을 벌였으나 결론에 이르지 못했습니다.
180석 민주당이나 100석 국민의힘이 3석 국민의당에 발리는 꼬라지가...

3. 안철수 대표가 국민의힘 입당에 대해 선을 그었습니다. 안 대표는 “민주당은 싫지만, 국민의힘은 차마 못 찍겠다는 사람들을 합해야 하는 데 내가 들어가는 게 선거 승리에 도움이 되겠냐는 질문을 던지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그렇다면 국민의힘이 국민의당으로 들어가면 되겠네... 똑똑한데~

4. 21대 국회에서 본회의를 통과한 법안을 전수조사한 결과 공동 발의자 중 반대나 기권 표결을 한 의원은 총 19명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들은 법안 발의자에 이름을 올려놓고도 정작 본회의 표결에선 찬성 투표를 하지 않았습니다.
대부분 잘못 눌렀다고 변명하던데 버튼도 못 누르는 사람을 뽑아놨으니...

5. 정인 양을 학대 사망케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양부모를 엄벌해달라는 시민들의 진정서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재판부는 해당 사건 유무죄를 판단하기 전까지 진정서 내용을 보지 않겠다는 방침입니다.
그렇게 여론의 눈치를 보지 않겠다는 분들이 어쩜 그리 정치적인지... 그치?

6. 서울에 거주하지 않는 외지인들이 강남권 3구(강남·서초·송파구) 아파트를 매입한 비율이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지방까지 부동산 규제가 가해지자 강남권에 '똘똘한 한 채'를 마련하려는 투자가 늘어난 것으로 풀이됩니다.
저렇게 돈 벌어서 종부세 좀 내라면 세금 폭탄이라고 난리를 죽이니...

7. 김정은 위원장이 노동당 8차 대회를 통해 솔직하게 경제 정책 실패를 인정해 다시 눈길을 끌었습니다. 현실을 직시하고 정책과 추진 과정의 오류를 과감히 인정하며 치부를 감추지 않는 특유의 통치 스타일이 재현됐다는 평가입니다.
손 내밀 때 잡으면 좀 좋아? ‘혼자서도 잘해요’는 세상에 없다니까~

8. 일본에서 코로나19 감염자 폭증으로 두 번째 긴급사태 선언 발령이 임박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 위원장은 일본 언론과 인터뷰에서 올해 7월 열리는 도쿄올림픽·패럴림픽 개최를 거듭 강조했습니다.
코로나 퇴치에 대한 희망이겠지만, 로마 시대 검투사가 아니고서야... 앙가~

9. 방역수칙을 6번이나 어겨 고발당하고도 대규모 대면 예배를 강행한 부산 한 교회에 관할 지자체가 시설 운영 중단 결정을 통보했습니다. 이에 대해 교회 측은 운영 중단을 받아들일 수 없다며 계속 예배를 강행하겠다고 반발했습니다.
들어가면 교회 밖으로 못 나오게 밖에서 걸어 잠가 버렸으면 좋겠어요~

10. 편의점마다 참이슬과 진로이즈백 구하기가 어려워질 것으로 보입니다. 너무 많이 팔려 생산라인이 수요를 못 따라가고 있기 때문으로 CU는 편의점에 주문을 더 이상 하지 말라고 했고 다른 업체들도 발주량을 제한하고 있습니다.
속 편하게 술 한잔하기도 힘든 세상인데... 설마 술값 올리는 건 아니겠지?

11. 전국에 한파특보가 내려지는 등 북극발 맹추위로 8일 서울 최저기온이 영하 17도, 체감온도는 영하 24도까지 내려갈 전망입니다. 기상청은 “8일 절정을 이룬 뒤 기온이 다소 오르겠지만, 여전히 한파가 지속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집 밖은 위험하다고 안 나갈 수도 없고... 몸도 마음도 다 얼어 버릴 듯...

승자는 한 번 더 시도해본 패자다.
- 조지 무어 주니어 -

오늘과 내일을 비롯해 금요일까지 최강 한파가 밀려온다고 합니다.
코로나19도 그렇지만, 한파에 건강 유의해야겠습니다.
한파에도 거침없는 도전의 열기는 놓치지 마세요.
고맙습니다.

류효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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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7일 마케팅 뉴스클리핑] 카페24 라이브커머스 지원 외

 

1. 카페24 라이브커머스 지원
카페24가 누구나 자유롭게 라이브 커머스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 기존 서비스들은 신청부터 계약, 일정 조율 등의 절차가 복잡했으나 쇼핑몰 관리자 화면에서 방송 일정, 판매상품 등을 간단히 설정해 라이브 커머스를 진행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2. 이커머스가 살길이라 믿었는데... 새해 벽두부터 유통 규제 시작
정치권이 대형마트와 백화점 등 오프라인 유통 채널에 집중된 규제를 이커머스로 확장한다. 규제 개정안이 통과되면 온라인 플랫폼 사업 확장으로 중소상공인 피해가 예상되면 사업 품목과 영업시간이 조정될 수 있다. 신선식품·생필품 새벽 배송이 일부 제한될 수 있어 반발이 매우 큰 상황이다.
 
 
3. 디지털퍼스트, 아마존 광고 플랫폼 파트너 선정
아이지에이웍스 자회사인 디지털퍼스트가 아마존의 광고 DSP 운영 대행 자격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디지털퍼스트는 국내 기업들에게 아마존의 고객을 대상으로 브랜드를 홍보하고 매출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설명했다.
 
 
4. HS애드, 2020년 올해의 광고회사 선정
LG 계열 광고회사 HS애드가 서울영상광고제에서 2020년 가장 뛰어난 광고 크리에이티브를 선보인 회사에게 수여 하는 '올해의 광고회사'로 선정됐다. 이번 광고제에서 한국관광공사의 'Feel the Rhythm of KOREA' 캠페인으로 그랑프리와 금상 등을 수상했다.
 
 
5. 택진이형, CJ랑 손잡았다
엔씨소프트가 CJ ENM과 연내 합작법인을 설립해 콘텐츠 사업을 전개한다. 엔씨소프트의 IT 기술력과 CJ ENM의 엔터테인먼트 노하우를 접목한 콘텐츠 사업을 핵심으로 하여 비대면 공연을 비롯한 음악 콘텐츠 사업이 우선 대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6. 지상파 중간광고 허용 추진
방통위가 지상파 중간광고 허용을 추진한다. 방통위는 정책과제를 발표하고 방송 광고 규제를 원칙 허용·예외 금지 방식의 규제로 전환하고, 방송 매체별 규제 타당성을 전면 재검토해 중간·가상·간접광고, 협찬 고지 등 종합적인 규제 체계를 마련하기로 했다.
 
 
7. 의료기기 광고 규제에 크라우드 펀딩 0건
의료기기 광고 규제가 중소 벤처기업의 투자 자금 유치와 사업 진출을 막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투자를 유치하려면 의료기기법상 사전 심의를 통과해야 하는데 정작 자금이 필요한 제품 개발 단계에서 이를 충족시키는 것의 불가능에 가깝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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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월 05일 화요일 신문브리핑

# 제 1703호 신문브리핑(2021년 1월 5일) #

 

* 아무래도 새해 첫날이다 보니 대부분 단체장 신년사 및 새해다짐 관련 글이라 요약 내용이 적은 것 같습니다."

 

"감사할 줄 모르는 자를 벌하는 법은 없다. 감사할 줄 모르는 삶 자체가 벌이기 때문이다."

- 라이피 곱스

 

 

<< 정치/외교 >>

1.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아랍에미리트(UAE)로 향하던 한국 국적 선박이 4일 호르무즈 해협에서 이란 혁명수비대에 나포됨

선박 나포는 이란 정부가 이란핵합의(JCPOA)를 파기하고 고농축 우라늄 작업을 재개한 날 일어났으며, 이란 혁명수비대는 이날 성명을 내고 한국 선박의 나포 이유로 ‘반복적인 환경 규제 위반’을 내세우고 있음

나포된 선박은 부산에 있는 선사 디엠쉽핑 소속의 한국케미호로 UAE 동부 푸자이라항으로 항해하고 있었으며, 해당 선박에는 한국·인도네시아·베트남·미얀마 국적의 선원 20명이 탑승하고 있었고 이 중 5명이 한국인임

 

 

<< 경제 일반 >>

특이내용 없음

 

 

<< 금융/부동산 >>

1. 올해 첫 주식 거래일인 4일 코스피지수가  2.47% 오른 2944.45에 거래를 마치면서 사상 처음으로 2900선을 넘어섬

1.9%만 올라도 코스피지수는 3000대를 돌파하게 되며, 증가하는 유동성과 달러 약세에 한국 기업의 성장성까지 더해져 한국 주식시장은 아시아 증시 중 가장 많이 올랐음

 

2. 카카오페이가 지난달 29일 금융위원회에 디지털 손해보험사 설립을 위한 예비인가를 신청했다고 4일 밝힘

네이버·카카오 등 빅테크에서 보험업에 진출하는 첫 사례로서, 앞으로 예비인가 심사를 통과하면 법인 설립과 본허가를 거쳐 올 하반기 출범할 전망임

캐롯손보에 이어 2호 디지털 손보사가 탄생하는 것이어서 보험업계의 경쟁이 한층 뜨거워질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폰케어나 여행자 보험 등 틈새 상품과 함께 핀테크 기술을 보험상품에 적용한 ‘인슈어테크’ 상품도 대거 출시될 전망임

 

3. 4일 한국부동산원(옛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오피스텔 가격동향조사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오피스텔 전세 가격이 전월(지난해 11월) 대비 0.25% 상승한 것으로 나타남

2018년 1월 관련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이후 월 기준으로 가장 높은 상승률로서, 아파트를 중심으로 시작된 ‘전세난’이 오피스텔 시장에 옮겨붙는 모양새임

 

4. 집값이 과열 양상을 보이면서 부동산 담보대출 등 부동산금융이 사상 처음 2200조원을 돌파함

4일 한국은행의 ‘2020년 하반기 금융안정보고서’에 따르면 부동산금융은 작년 9월 말 현재 2214조9000억원으로 2019년 말(2067조원)에 비해 9개월 새 7.1%(147조9000억원) 증가했으며, 부동산시장이 조정받거나 시장금리가 치솟으면 부동산금융 부실이 늘어나면서 실물 경제의 복병이 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옴

 

 

<< 국제 >>

1. 3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이날 이라크 석유수출공사(SOMO)가 중국 기업과 원유 선불 공급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함

사실상 이라크가 석유를 담보로 중국에서 1년간 무이자 대출을 받는 계약으로, 이번 계약에 따라 이라크는 오는 7월부터 5년간 중국에 매달 평균 400만 배럴 규모의 원유를 공급하게 되며, 이 가운데 1년치인 약 20억달러(약 2조1600억원)어치에 대해 선불을 받게 됨

중국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산유국을 상대로 대출과 자산 매입 등을 늘리고 있으며, 세계 각국이 원유 수입을 줄이는 와중에 중국만 원유 수요가 확장세라 이를 바탕으로 영향력을 늘리려는 시도로 풀이됨

 

2. 미국의 제재로 주력 사업인 통신장비와 스마트폰 사업에서 핵심 반도체를 구매하기 어려워진 중국 화웨이가 클라우드 컴퓨팅 사업에 더욱 역량을 집중하기로 함

시장조사업체 캐널리스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기준 중국 클라우드 시장에서 화웨이의 점유율은 16.2%로 알리바바(40.9%)에 이어 2위에 올랐으며, 2019년까지만 해도 기존 ‘빅3’인 알리바바, 텐센트, 바이두에 밀려 화웨이의 순위는 별도로 집계되지 않았었음

 

3. 지난해 11월 3일 미국 대선과 함께 치러진 의회 선거에서 당선된 상·하원 의원들이 3일(현지시간) 공식 임기를 시작했고, 지난 2년간 미국 하원 의장을 지낸 낸시 펠로시 민주당 의원도 이날 출범한 제117대 의회에서도 하원 의장으로 재선출됨

- 상원 다수당을 결정하는 조지아주 결선투표(5일)와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의 대선 승리를 인증하는 상·하원 합동회의(6일)가 미국 정계의 주도권을 결정하는 분수령이 될 전망임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손해보험회사(General insurance company, 損害保險會社)

- 주로 화재, 도난 등의 각종 사고 및 부주의로 인해 발생하는 재산상의 손실을 보전하기 위해 만들어진 보험상품을 취급하는 금융기관을 말함. 손해보험은 사람의 생명이나 건강과 관련된 사고로 인한 경제적 손실을 보전하기 위한 목적의 생명 보험과 함께 민영보험에 속함. 손해보험회사가 취급하는 종목은 크게 보험 기간 1년 이하의 일반보험, 장기보험으로 나누어지며 보장 대상에 따라 해상, 화재, 자동차, 상해, 질병, 보증, 장기저축 등으로 구분하기도 함.

손해보험회사는 보험 계약자로부터 보험료를 받고 재산상의 손실을 보전하기 위한 보험금의 보장을 약속하는 보험증서를 계약자에게 교부하며, 이후 보험 사고가 발생할 경우 보험금이 계약자에게 지급됨. 계약자들로부터 조달 받은 보험료는 손해 보험 회사의 주요 투자자금이 되어 대출, 부동산, 유가증권투자 등을 통해 운용됨. 

보험계약을 체결하는 방식이나 투자 자금의 원천이 계약자라는 점은 생명보험회사와 유사하지만 보험금 지급 방식과 자금의 운용 등에 있어서는 차이가 있음. 기본적으로 생명 보험 회사의 경우 보험 만기가 되면 정액 방식으로 보험금을 지급하지만, 손해보험사는 보험 사고가 발생하지 않는 한 보험금을 지급하지 않으며 보험사고가 발생한 경우에도 실제 손해액 기준으로 보험금을 지급됨. 또한 손해보험회사는 생명보험회사에 비해 보험 상품의 만기가 짧고 보험사고 가능성에 대비해야 하기 때문에 현금 및 예치금의 비중이 높음. 단기 투자에 중점을 두고 자산운용을 함.

- 정보 출처 : 두산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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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월 5일 화요일 #신문을통해알게된것들



1. 올해 마스크 벗을 수 있을까? 계약 백신별 공급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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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이자(1천만명분) 3~4분기 ▷모더나(2천만명분) 2~4분기 ▷아스트라제네카(1천만명분) 1~3분기... 항체지속 기간 6개월 내외, 2월에 맞은 사람 9월까지 지속된다는 보장 없어.(서울)


2. 내일부터 다시 강추위 → 오늘밤 한파 시작, 8일 절정, 서울 최저 영하17도, 중부 내륙은 영하 22도까지 내려가. 부산도 영하 12도. 이번 주말까지 한파 계속.(동아)


3. 폭등한 지난해 집값, 당초 예상은 ‘내린다’ 였다 → 국내 3대 부동산 연구기관들의 지난해 주택시장 전망 ▷한국부동산원 -0.9% ▷한국건설산업 연구원 -0.8% ▷주택산업연구원 0%... 임대차법, 코로나로 풀린 돈 등으로 전망 빗나가.(매경)


4. 美연방 하원 취임선서에 한복입고 나온 ‘메릴린 스트릭랜드’ → 그녀는 어머니가 한국인인 흑인혼혈. 한인 사회, ‘한인 커뮤니티의 큰 진전’, ‘코끝이 찡하다’ 반응.(아시아경제)


5. 美 코로나 사망자 35만명 넘겨 → 한국전쟁 미군 사망자의 10배. 베트남전 미군 사망자의 6배. 911테러의 117배. 사망자 증가속도 점점 빨라져.(헤럴드경제)


6. 지난해 초미세먼지, 관측 이래 최저 → 지난해 연평균 농도 19㎍/㎥로 관측 6년 이래 최저. ▷코로나19 영향 ▷풍향 등 기상조건 ▷국내 저감 정책 3박자 덕분.(경향)


7. 헬스장 ‘방역 불복’ → 일부 헬스장, 4일 정부 ‘방역지침’의 업종별 형평성을 비판하며 영업재개. ‘앉아서 망하나, 방역지침 위반으로 망하나 똑같다’. 업주는 물론 이용자도 과태료(10만원) 대상.(서울)


8. 도쿄 올림픽 → D-200(7월 23일, 4일 기준). 올림픽 정상 개최에 비관적 전망 우세. NHK 여론조사(12월)에서도 63%가 비관적. 각국 선수 선발도 부진. 일본도 600명에 117명.(국민)


9. ‘아름다운 쓰레기’ 화장품 용기 → 용기 무게가 내용물 무게의 5배인 제품도. 아름답고 빛나는, 두꺼운 용기... 그 안엔 프라스틱. 재활용도 어려워.(한국, 포장재 쓰레기 줄이기 기획 기사)


10. 축구 공식경기 역대 최다골 선수 → ‘요제프 비칸’(오스트리아 1913~2001) 805골. 국제축구기록재단 (RSSSF)에 따르면 호마리우(772골/브라질), 펠레(757골)가 그 뒤. 4일 호날두가 2골을 추가, 758골로 펠레 기록 넘었다고.(문화 외)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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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5일 화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

■ 사흘 만에 다시 천 명대를 기록했던 국내 코로나19 새 환자가 오늘은 천 명 아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는 3차 대유행이 둔화하고 있지만, 지역감염 위험 등 위험 요소는 여전히 남아있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 다국적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사가 우리 정부에 코로나19 백신 허가를 신청했습니다. 정부는 검증 절차를 신속하게 마치고, 이르면 다음 달 말부터 접종할 수 있게 준비하기로 했습니다.

■ 북한이 비정부기구인 세계백신면역연합, 가비(Gavi)에 코로나19 백신을 받기 위한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이 현지시간 4일 보도했습니다. 현재까지 북한은 공식적으론 코로나19 확진자가 한 명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 이낙연 대표는 어제 KBS 뉴스9에 출연해 이명박, 박근혜 두 전직 대통령 사면에 대한 입장을 다시 한번 밝혔습니다. 두 전직 대통령의 범죄를 용서할 수는 없지만, 갈라진 국민 마음을 모으기 위해 절박한 충정으로 사면을 거론했다고 말했습니다. 야당의 반발에 대해선 당사자 반성과 국민 공감대가 중요하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 국민의힘 나경원 전 의원과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최근 만나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 등을 논의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나경원 전 의원은 오 전 시장 요청으로 지난 3일 만나 국민의힘이 중심이 되는 선거를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나 전 의원은 이 자리에서 "출마를 곧 결심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남아프리카공화국이 코로나19 백신이 남아공발 변이 바이러스에도 효과가 있는지 확인하기 위한 긴급 실험에 돌입했습니다. 이번 연구는 영국 보건부 장관을 비롯한 여러 전문가들이 남아공 변이 바이러스는 백신 효과가 없을 수도 있다고 우려한 데서 비롯됐고, 코로나19 항체 보유자나 백신 접종자의 혈액을 바탕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 아랍에미리트로 가던 우리나라 국적의 유조선이 환경 오염 등을 이유로 이란 혁명수비대에 나포됐습니다. 우리 정부는 선원 안전을 확인한 뒤 이란에 억류 해제를 요청했고, 청해부대 최영함은 부근 해역으로 긴급 출동했습니다.

■ 바이든 당선인의 대통령 취임식을 불과 보름여 앞둔 상태지만, 미국 정가에선 대선불복 뿐 아니라 순조롭지 못한 정권이양작업의 후유증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 16개월 입양아 정인이의 학대 사망사건과 관련해 정치권이 아동학대 가해자의 신상 공개 추진 등 아동 학대에 대한 처벌 강화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입양 아동 사후 관리에 만전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 청약 당첨을 위해서라면 위장 전입 및 위장 결혼도 서슴지 않는 등 각종 불법이 판치고 있습니다. 아파트 분양받은 사람을 반년 치만 조사했는데, 2백 건 가까이가 적발됐습니다. 관련자 모두 경찰 수사를 받게 됩니다.

■ 말라리아 치료제인 클로로퀸이 코로나19 치료 효과가 있다는 가짜뉴스에 속아 약국을 찾는 노인들이 부쩍 늘고 있습니다. 해외구매까지 하고 있는데, 세계보건기구는 아무 효과도 없다고 밝혔고, 또 잘못 복용하면 심장에 무리를 줄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 국토교통부는 경비원 등 근로자에 대한 괴롭힘 금지 조항이 담긴 공동주택관리법 개정안이 오늘 시행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각 시·도는 오는 4월 괴롭힘 금지와 신고방법, 피해자 보호조치 등의 내용이 담긴 관리규약 준칙을 정해야 하며, 개별 공동주택 단지 입주자대표회의는 이 준칙을 바탕으로 자신의 단지 관리규약을 개정해야 합니다.

■ 멀티플렉스 극장 CGV가 전국 10개 지점의 운영을 중단한 데 이어 올해 추가로 위탁점 4곳인 안동점과 청주성안길점, 대구칠곡점과 해운대점은 각각 임시 휴업을 공지했습니다. 거리두기 2.5단계에 따라 영업시간 제한이 유지되면서 당분간 관객 수를 회복하기 어렵다는 판단입니다.

■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가 계속 연장되면서 벼랑 끝으로 내몰린 자영업자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쌓여가는 빚을 감당하지 못해 이른바 '투잡'을 뛰는 업주도 있고, 정부의 방역조치에 반발한 일부 헬스장 업주들은 불복을 선언하며 문을 열고 나섰습니다.

■ 일부 지방자치단체가 정부의 3차 지원금과는 별도로 소득기준에 상관없이 모든 주민에게 코로나19 재난지원금 10만원을 지급하고 있거나 계획된 곳은 울산, 부산 기장군, 전남 해남군 등입니다.

■ 지난해 말 신용대출 창구를 아예 막았던 은행권이 일부 상품을 다시 팔기 시작했습니다. 다만 금융당국의 지침에 따라 전문직 대상 상품의 한도를 제한하는 등 가계부채가 급증하는 것을 막기 위한 일부 강화조치는 유지됩니다.

■ 오는 3월에 민간 위성개발 시대를 열 차세대 중형위성과 전천후 지상 관측이 가능한 아리랑 6호가 발사됩니다. 또 2013년 나로호 발사 이후 8년 만에 우리 땅에서 순수 국내 기술로 제작된 발사체인 누리호가 시험 발사됩니다. 오는 2월 발사 예정이었지만, 핵심인 1단 로켓의 조립이 지연되면서 8개월 늦춰졌습니다.

■ 와인이 국민 술 소주는 물론 맥주까지 제치고 매출 1위에 올랐는데, 코로나19 장기화에서 그 원인을 찾았습니다. 와인 시장의 급성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하면서 '홈술' 또는 '홈파티'가 트렌드로 자리 잡은 영향이 컸습니다. 특별한 날 마시는 비싼 술이라는 이미지에서 벗어나 낮은 도수로 일상에서 즐기는 술이 된 겁니다.

■ 코스피 지수가 새해 첫 거래일인 어제 2.5% 가까이 급등하며 2,900선을 돌파했습니다. 지난해에 이어 개인투자자들이 여전히 강한 매수세를 보였고 반도체, 배터리, 자동차 종목들이 지수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출처:세상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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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05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민주당이 “반성과 사과”를 사면의 전제조건으로 내걸자, 국민의힘이 반발했습니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정치적 재판으로 억울함을 주장하는 사건에서 사과와 반성을 요구하는 것은 사면을 않겠다는 말과 마찬가지”라고 밝혔습니다.
그건 하야한 이승만이 국부이고 살인마 전두환에 인사 다니는 댁들 생각이고~

2. 안철수 대표와 국민의힘이 물밑에서 치열한 수 싸움을 벌이는 모습입니다. 김종인 위원장은 "당선 가능성 있는 우리 후보를 낼 것"이라고 말했고 나경원 전 의원은 "안철수 지지율이 얼마 못 가 바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정권의 목적이 정권 창출인데... 이러다 대권 후보도 꿔다 쓸 듯...

3. 박범계 법무부 장관 후보자는 "문재인 대통령이 저를 장관 후보로 지명한 이유는 '검찰개혁의 마무리 투수가 돼 달라'는 뜻으로 안다"고 말했습니다. 또 "검사들이 검찰개혁에 동참해달라는 간곡한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습니다.
개혁의 대상은 맞는데 개혁의 주체는 될 수 없다는 거... 여태 보고도 몰라~

4. 김명수 대법원장이 "사법부의 성과나 노력을 알아달라고 호소하기 전에 지난 잘못에 대한 통렬한 반성과 성찰이 필요하다"며 사법권 남용을 지적했습니다. 하지만, "법관 공격과 재판 독립 침해는 단호히 대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왜 욕먹어야 하는지는 알지만, 욕하면 가만 안 넵둬”라는 거지 지금?

5. 윤석열 검찰총장이 새해를 맞아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참배했습니다. 윤 총장은 현충원 현충탑에 헌화・분향을 마친 후 방명록에 “조국에 헌신하신 선열의 뜻을 받들어 바른 검찰을 만들겠습니다”라고 적었습니다.
정권에 헌신한 선배 검찰은 있었어도 조국에 헌신한 양반은 없지 아마~

6. 경찰은 고 박원순 전 시장 성추행 의혹에 관해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사실관계 확인에 한계가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또 “사망 경위는 고인과 유족의 명예와 2차 피해 가능성 등을 고려해 공개하지 않는 것이 원칙”이라고 전했습니다.
“오죽하면 목숨까지”에서 그 ‘오죽’을 당신은 진짜 자신하십니까?

7. 방상훈 조선일보 사장이 “사회 곳곳이 포퓰리즘과 위선, 거짓으로 흔들릴 때 우리는 늘 언론으로서 할 말을 해왔다”고 말했습니다. 방 사장은 “그것이 바로 국민과 깰 수 없는 약속이었으며 그 약속을 지켜왔다”고 강조했습니다.
푸하하하하... 이거야 원~~~

8. 광복회가 지난해 친일반민족행위자 26명의 은닉재산 총 171필지를 찾아내 법무부에 국가귀속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광복회가 국가귀속을 신청한 은닉재산은 면적 293만9525㎡로 시가는 3000억 원 상당입니다.
혹시, 위에 할 말은 하고 산 언론사는 은닉 재산 없나요? 궁금해서~

9. 방역당국이 코로나19 백신을 다음 달 말부터 고위험 의료기관 종사자와 요양병원·시설 거주 고령자 대상으로 우선 접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이에 대해 명단 파악과 사전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 의원하고 우리 기레기님들도 우선 접종 대상에 넣어주세요~

10.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방역수칙 위반을 신고해 포상받는 '코파라치'가 논란입니다. 생활 속 방역 사각지대를 해소하는데 효율적이라는 의견과 무분별한 신고로 피해 사례가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옵니다.
그런 우려하지 말고 코파라치 설 자리 없도록 방역수칙이나 잘 지키자고요~ 

자기 자신을 있는 그대로 사랑하고 받아들이며 인정할 때 모든 일이 잘 풀린다.
​- 루이스 L 헤이 -

자기 자신을 사랑하지 못 하면서 누굴 사랑할 수 있겠습니까?
열심히 사랑하고 나누며 살아도 모자란 인생입니다.
년 초부터 한파가 기승입니다.
이럴 때 일수록 뜨거운 사랑이 필요합니다.
새해 사랑 많이 받으세요~

류효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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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5일 마케팅 뉴스클리핑] 가차 없이 가불구취 외

 

1. 가차 없이 '가불구취'
"가치관과 불일치하면 구독 취소합니다"를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올해 콘텐츠 업계 키워드 중 하나로 선정했다. 이용자가 자신의 가치관에 어긋나는 콘텐츠는 적극적으로 거부한다는 뜻이다. 이런 현상은 특히 OTT 시장에서 많이 나타나고 있으며, Z세대가 주도하고 있다.
 
 
2. 긴 틱톡, 짧은 유튜브
틱톡이 일부 이용자를 대상으로 3분짜리 동영상 기능을 테스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짧은 동영상 서비스의 경쟁자가 늘어난 만큼 동영상 길이를 늘이기 위한 방안으로 보인다. 유튜브는 짧은 동영상 서비스인 '쇼츠'를 선보이며 틱톡이 퇴출당한 인도에서 빈자리를 공략하고 있다.
 
 
3. 카카오TV 유료 서비스 시동
카카오TV가 대표 오리지널 콘텐츠를 중심으로 유료 서비스를 시작했다. 본 방송 공개 후 7일이 지나면 유료 전환된다. 기존 서비스는 최신작품을 유료로 제공하고 과거 작품은 시차를 두고 무료 전환했다. 카카오TV는 반대로 7일간 무료로 제공하는 방식으로 초반 시청유입에 유리한 것으로 보인다.
 
 
4. 해외 진출 1만 곳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선 온라인 쇼핑몰이 1만 개가 넘었다. 카페24에 따르면 지난해 11월까지 해외 온라인 쇼핑몰을 구축한 국내 쇼핑몰이 1만 1,368개에 달했다. 이는 2019년보다 37% 이상 많아진 것이다. 지난 12월 신규 개설까지 포함하면 지난해만 40%가량 늘어난 것으로 추산된다.
 
 
5. 이베이코리아, 200여 곳 패션 브랜드와 파트너십 강화
이베이코리아는 프리미엄 패션 브랜드와 손잡고 패션 포털로 진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온택트 트렌드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로 보인다. 이베이코리아는 온라인으로 판로를 확대한 프리미엄 패션 브랜드와 견고한 파트너십을 통해 G마켓과 옥션이 대표적인 패션 포털로 자리매김 중이라고 밝혔다.
 
 
6. '라방'에 빠진 이통사, 홈쇼핑 자리 넘본다
코로나로 온라인 쇼핑 수요가 늘자 이동통신사가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SK텔레콤은 자회사 11번가로 하루 두 차례씩 라이브 방송을 고정 운영, KT는 자사 OTT '시즌'에서 쇼핑라이브를 이용해 실시간으로 상품을 판매 중이다. LG유플러스는 라이브로 휴대폰 단말기 등 통신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7. 라이브커머스 그립, 누적 거래액 240억 돌파
라이브커머스 그립이 서비스 출시 이후 누적 거래액 240억 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그립은 실시간으로 사용자와 판매자가 소통하면서 판매 및 구매가 가능한 라이브 커머스 앱이다. 지난해 비대면 문화가 확산되면서 거래액이 급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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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월 04일 월요일 신문브리핑

 

# 제 1702호 신문브리핑(2021년 1월 4일) #

 

"오늘 하루 먼저 웃고 먼저 사랑하고 먼저 감사하자."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3일까지 시행한 연말연시 특별방역 대책을 4일부터 2주간 연장하기로 하면서 그동안 수도권에서만 다섯 명 넘게 모일 수 없었지만 앞으로 2주 동안 전국 모든 지역에서 5인 이상 모임을 할 수 없게 됨

 수도권 이외 지역은 식당에서만 5인 이상 모임을 못하던 것에서 한층 강화됐으며, 임종을 지키거나 결혼식과 장례식에 참여하는 것을 제외하면 같이 살지 않는 가족이 5명 이상 모이는 것도 금지됨

 

2.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이 전방위로 확산하면서 에너지를 많이 쓰는 제조업 비중이 높은 국내 기업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음

3일 글로벌 기관투자가들이 많이 참조하는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2019년 평가 보고서에 따르면 삼성전자(BBB) 현대자동차(B) SK하이닉스(BB) 등 국내 ‘빅3’의 ESG 등급 앞자리는 모두 ‘B’이며, 전문가들은 거스를 수 없는 대세로 자리잡은 ESG의 규범화와 제도화가 좀 더 진행되면 한국 기업들이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고 경고함

 

3. 이랜드그룹, KAIST 등 국내 주요 기업 및 기관이 사이버 공격에 당해 정보가 유출되는 사고가 잇따르면서 기업들의 보안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음

- 피싱 이메일을 직원들에게 보내고, 사내 네트워크 망을 불시에 공격하는 등 훈련 목적의 ‘모의해킹’ 수요가 최근 크게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으며, 자사 제품 및 서비스의 취약점을 신고하면 포상금을 주는 기업도 늘어나고 있음

 

4. 3일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2020년 말 기준 국내 주민등록 인구가 5182만9023명으로 2019년보다 2만838명(0.04%) 감소함

- 연간 기준으로 주민등록 인구가 줄어든 것은 처음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인구 감소 추세는 가속화할 전망임

 

 

<< 금융/부동산 >>

1. 기획재정부가 6일 소상공인 버팀목 자금과 긴급고용안정지원금 사업 공고를 낸다고 3일 밝힘

우선 소상공인에게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영업 제한 정도에 따라 지원금을 주며, 집합금지 업종은 300만원, 집합제한 업종은 2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고, 여기에 더해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감소한 연 매출 4억원 이하 소상공인에게 100만원을 지원함

정부는 특고 종사자 등에게 6일부터, 소상공인에게는 11일부터 기지원자 대상의 안내 문자를 보내며, 15일부터는 신규 지원자들의 신청을 받아 추가로 지급에 나선다는 계획임

 

2. 3일 미국 최대 가상화폐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가상화폐의 대장주인 비트코인 가격이 이날 오후 4시49분(현지시간) 3만4810달러(약 3787만원)를 기록함

 ‘디지털 골드’로 불리는 비트코인 값은 지난해에만 네 배 넘게 급등했으며, ‘투기적 광풍’이란 지적이 나올 정도로 비트코인이 강세를 띠는 것은 실제 화폐 및 자산으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을 것이란 관측이 잇따라 나오기 때문임

 

3. 반려동물 인구 1500만 명 시대가 열리면서 펫(pet)보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음

반려동물보험은 기본적으로 사람의 실손의료보험과 비슷한 지출한 동물병원비의 일부를 지급하는 ‘의료비 실비 보상형’ 상품으로, 여기에 반려동물을 기를 때 발생하는 여러 상황에 대비해 특약을 붙일 수 있으며, 강아지가 다른 사람이나 동물을 물었을 때에 대비한 배상책임 특약 등이 대표적임

 

 

<< 국제 >>

1. 미국 전기자동차 제조업체 테슬라가 지난해 49만9550대를 고객에게 인도했다고 2일(현지시간) 발표함

- 시장 예상치(48만1261대)보다는 많고, 테슬라의 자체 목표치(50만 대)보다는 근소하게 작은 규모로서, CNBC는 테슬라가 중국 상하이공장을 본격 가동하고, 배터리셀 공급망 다각화 등의 전략을 앞세워 전기차 인도 및 생산을 늘릴 수 있었다고 분석함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ESG(Environmental, Social and Governance)

- 투자 의사결정 시 '사회책임투자'(SRI) 혹은 '지속가능투자'의 관점에서 기업의 재무적 요소들과 함께 고려함. 사회책임투자란 사회적·윤리적 가치를 반영하는 기업에 투자하는 방식임. 기업의 재무적 성과만을 판단하던 전통적 방식과 달리, 장기적 관점에서 기업 가치와 지속가능성에 영향을 주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등의 비재무적 요소를 충분히 반영해 평가함. 기업의 ESG 성과를 활용한 투자 방식은 투자자들의 장기적 수익을 추구하는 한편, 기업 행동이 사회에 이익이 되도록 영향을 줄 수 있음.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기업과 투자자의 사회적 책임이 중요해지면서 세계적으로 많은 금융기관이 ESG 평가정보를 활용하고 있음. 영국(2000년)을 시작으로 스웨덴, 독일, 캐나다, 벨기에, 프랑스 등 여러 나라에서 연기금을 중심으로 ESG 정보 공시 의무 제도를 도입했으며, UN은 2006년 출범한 유엔책임투자원칙(UNPRI)을 통해 ESG 이슈를 고려한 사회책임투자를 장려하고 있음.

- 정보 출처 : 두산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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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월 4일 월요일 #신문을통해알게된것들


1. 사상 첫 인구감소

→ 지난해 출생 27만여명, 사망 30만여명... 사망이 출생보다 많은 ‘인구 데드크로스’ 시작. 행안부 주민등록인구 통계. 2019년 예측보다도 1년 빠른 것. (중앙 외)


2. 12월 코로나가 지난 1년 전체의 절반 → 서울의 경우 12월 코로나 발생은 연간 누적의 55%, 사망은 49%... 전국으로는 확진자의 44%, 사망자의 43%가 12월 한달간 발생한 숫자이다.(중앙선데이)


3. 연초에는 다들 금연 결심을 한다... → 담배를 끊어야 할 이유는 100가지도 더 된다. 물론 끊지 못하는 이유도 그 정도는 된다.(중앙선데이, 칼럼 중)


4. 미쉐린 별점 → 2015년 서울판 발행에 관광공사가 미쉐린측에 20억을 줬다. 또 2019년 한 음식점 대표는 미쉐린 측이 컨설팅 명목으로 수천만원의 비용을 요구했다는 주장도 있다. 미쉐린 별점의 구체적인 심사 기준과 방법 등은 공개되지 않고 있다.(중앙선데이)


5. 누구나 아는 건강의 비결 → 미국 하버드 공중보건대 연구팀이 10만여명 30여년 자료를 분석한 결과 ▶금연 ▶금주 ▶운동 ▶건강한 식단 ▶적정 체중 유지 5가지를 실천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건강하게 지내는 기간이 남성은 12년, 여성은 14년 길었다. (중앙선데이)


6. 중국, 러시아 백신 → 개발도상국 중심 본격 보급 시작. 현재 중국 백신 계약 국가 15개국 넘고, 지난달 30일 300만회분 터키 도착. 러시아 백신도 벨라루스와 아르헨티나에서 사용 승인 받아.(중앙선데이)


7. 인구 100명당 코로나백신 접종 진행률 → 이스라엘이 11.55회로 가장 앞서. 그 뒤를 바레인(3.53), 영국(1.47), 미국(1.28), 덴마크(0.56), 중국(0.31), 캐나다(0.29)의 순.(경향)


8. 3단계 가면 결혼식 금지될까... 예비부부들 쫓기듯 ‘블루 웨딩’ → 2020년부터 식 미뤄왔던 커플들, 기약 없이 연기 더는 못해. 거리두기 3단계시 예식장은 집합금지 조치 대상.(세계).


9. 올해 쉬는 날 113일 → 토, 일요일(각 52일), 설,추석, 국경일 15일... 총 119일이지만 6일이 주말과 겹쳐 실제는 113일. 2019년 117일, 지난해의 115일과 비교하면 각 4, 2일 줄어.(매경)


10. 함부로 써선 안 되는 말 ‘미망인’ → ‘남편 따라 아직 죽지 못한 사람’이란 뜻으로 스스로를 낮춰 부르던 겸양어로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도 다른 사람이 당사자를 미망인이라고 부르는 것은 실례가 된다는 각주를 달고 있다. (동아)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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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4일 월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

■ 어제 끝날 예정이던 수도권 2.5단계, 비수도권 2단계 거리 두기가 오는 17일까지 2주 더 연장됐습니다. 오늘부터는 수도권에 적용했던 5명 이상 사적 모임 금지가 전국으로 확대 적용됩니다.

■ 회식이나 돌잔치 같은 5인 이상의 모임은 전면 금지되지만 거주지가 같은 가족이 모이거나 아동, 노인 같이 돌봄이 필요한 경우 또, 임종 가능성이 있어서 가족이 필요한 경우라면 다섯 명 이상이라도 모일 수 있습니다.

■ 일부 완화된 조치는 수도권에 있는 학원과 교습소는 동 시간대 교습 인원이 아홉 명 이하면 운영할 수 있도록 했고, 운영 자체가 금지됐던 스키장과 눈썰매장은 인원을 3분의 1로 제한하고 오후 9시 이후에는 문을 닫는 조건으로 운영도록 했습니다.

■ 서울 동부구치소와 관련된 환자가 120여 명 늘어 누적 환자 수가 천 명을 넘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동부구치소에 대해 특별 점검을 하라는 지시를 여러 차례 내렸습니다.

■ 코로나19 확산으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 등에 대한 3차 재난지원금이 오는 11일부터 순서대로 지급됩니다. 정부는 다음 달 설 연휴 전까지 지원금 대상의 90%에게 지급을 마칠 방침입니다.

■ 아이돌보미나 요양보호사 같은 돌봄종사자와 초중고등학교 방과 후 교사는 15일 발표되는 모집 공고를 보고 별도로 신청하면 생계지원금 50만 원을 받을 수 있고 경영난을 견디지 못해서 폐업한 소상공인의 경우, 재난지원금은 받을 수 없지만 지난해 8월 16일 이후에 폐업했다면 '폐업 점포 재도전 장려금' 50만 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이명박·박근혜 두 전직 대통령 사면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당사자들의 반성이 중요하며 당원과 국민의 뜻을 따르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낙연 대표의 사면 건의 발언 뒤 나온 거센 당내 반발에 한발 물러선 모양샙니다.

■ 윤석열 검찰총장의 대권 선호도가 처음으로 30%를 넘긴 여론조사 결과 나왔습니다. 리얼미터가 지난 1∼2일 전국 성인남녀 1천명에게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를 물은 결과 윤 총장은 30.4%를 기록했습니다. 이재명 경기지사가 20.3%로 오차 범위 밖 2위를,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15%로 뒤를 이었습니다.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행정명령에 따라 중국의 3대 통신사가 뉴욕증시에서 퇴출 조치를 당했습니다. 중국 정부가 반발하며 필요한 조치를 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연초부터 미-중 긴장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 가상화폐 비트코인이 한때 3만3 천 달러까지 치솟으며 새해 첫날부터 최고가 기록을 다시 세웠습니다. 지난달 2만 달러를 돌파했던 비트코인은 한달도 안돼 70% 가까이 올랐는데, 얼마나 더 오를지 관심입니다.

■ 기업회생을 신청한 쌍용자동차의 대주주 인도 마힌드라가 쌍용차 지분을 다음달까지 매각하는 것을 목표로 투자자들과 협상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매각이 성사될 경우 법정관리 위기 조기 탈출에 청신호가 켜질 것으로 보입니다.

■ 코로나바이러스의 진원지로 알려진 중국 우한시가 봉쇄된 동안 도시의 참상과 생존을 위한 사투를 낱낱이 기록한 '우한 일기'가 드디어 국내에 출간됐습니다. 2020년 1월 25일부터 3월 11일까지 60일 동안 꼬박 적은 일기에서 작가는 우한 사태를 인재로 규정하며 반드시 그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역설합니다.

■ 지난해 마지막 거래일에 코스피 지수 2,870선을 넘기며 사상 최고치로 마감한 국내 증시가 오늘 다시 개장합니다. 오늘 정규 시장은,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리는 증권·파생상품시장 개장식 개최로, 평소보다 1시간 늦은 오전 10시에 문을 엽니다. 폐장은 오후 3시 30분으로 변동이 없습니다.

■ 지난 1일 출범한 국가수사본부가 서대문구 경찰청 청사에서 현판식을 열고 본격 가동에 들어갑니다. 올해부터 경찰 업무가 국가, 수사, 자치 세 갈래로 나뉘면서, 수사를 전담할 기관으로 국가수사본부가 설치됐는데요. 수사 인력 3만여 명이 소속된 국수본을 이끌 첫 번째 본부장은 공모를 통해 다음 달까지 경찰 바깥에서 영입할 예정입니다.

■ 개정된 도로교통법에 따라 이제는 제한 속도보다 시속 80km가량 초과해 달리다 적발되면 구류될 수 있습니다. 시속 100km를 초과해 운전하다 3회 이상 적발되면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집니다.

■ 성범죄자가 거주하는 지역에서 청소년 자녀를 둔 세대주는 앞으로 카카오톡 앱으로도 성범죄자 신상 정보를 볼 수 있습니다. 여가부는 19세 미만 자녀가 있는 세대주를 대상으로 카카오톡을 통해 해당 지역에 성범죄자가 살고 있다고 알리고, 성범죄자의 이름과 나이, 실제 거주지 등과 함께 사진도 공개할 예정입니다.

■ 월간 KB주택가격동향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4,040만원을 기록하며 처음으로 4,000만원을 돌파했습니다. 이는 2019년 12월과 비교해 1년 만에 20.3% 오른 수치입니다.

■ 지난해 우리나라 인구는 5182만 9천23명으로 1년 전에 비해 2만 838명이 줄어들어 사상 처음으로 '인구 감소'를 기록했습니다. 출생자가 사망자보다 적은 이른바 '인구 데드 크로스' 때문입니다.

[출처:세상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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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4일 마케팅 뉴스클리핑] CEO들 마케팅 전면에 나서는 이유 외

 

1. CEO들 마케팅 전면에 나서는 이유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과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등 CEO들이 마케팅 전면에 나서고 있다. 과거 대외 노출을 지양하며 '은둔의 경영자'가 미덕으로 여겨지던 분위기에서 적극 소통하는 모습이 시장에 긍정 효과를 주는 시대로 바뀌었다는 분석이다.
 
 
2. 네이버가 쏘아 올린 라방 전성시대... 쿠팡·11번가도 참전
지난해 비대면 소비문화가 확산하면서 유통업계의 화두 중 하나는 '라이브커머스'였다. 올해 쿠팡과 11번가 등에서도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 출시를 예고, 경쟁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쿠팡은 라이브 크리에이터 서비스를 출시, 11번가도 라이브11을 베타 서비스로 운영하는 등 진출을 준비 중이다.
 
 
3. 새해 선물도 언택트... 네이버·카카오, '선물하기' 서비스 대박
네이버와 카카오의 선물하기 서비스가 올 새해에도 비대면 특수를 제대로 누릴 전망이다. 지난해 11월 네이버 선물하기 거래액은 전년 대비 8배 이상, 주문 건수는 5배 늘었다.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가 있는 12월에는 지표가 더 올랐을 것으로 관측된다. 카카오 역시 선물 서비스 활황을 맞고 있다.
 
 
4. 네이버 스마트주문, 결제 수수료 전액지원 연장
네이버가 '네이버 스마트주문'과 '네이버페이 매장결제'에 대해 3월 31일까지 결제수수료 전액 지원책을 연장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의 사업환경 개선과 매출 증진을 돕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5. 광고계 접수한 '펭수' 2020년 CF 조회수 TOP5 3관왕
EBS '펭수'가 2020년 유튜브 CF 누적 조회수 TOP5 중 무려 3개의 모델로 활약하며 인기를 증명했다. 작년 유튜브 CF 1위를 차지한 '동원참치', 2위 '정관장', 5위 '붕어싸만코' 등 3편의 광고에 출연했다. 업계 관계자는 펭수가 식품업계 주요 소비층인 MZ세대에 인기가 많아 마케팅 효과가 컸다고 설명했다.
 
 
6. 세종사이버대, 아이보스와 산업체 위탁교육 협약
세종사이버대학교 디지털마케팅학과가 아이보스와 산업체 위탁교육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마케팅 실무교육 공동개발, 공동 세미나 개최 등 역량 강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아이보스 임직원 및 회원이 세종사이버대 입학 시 정규학기 수업료 감면 장학혜택도 적용하기로 했다.
 
 
7. 쿠팡이츠 '돌풍'... 3개월 만에 사용자 70% 증가
지난해 11월 쿠팡이츠 사용자 수는 지난 8월 대비 70%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집계된 MAU는 126만 4,000명으로 최근 3개월 새 50만 명 이상 증가했다. 최근 3개월 동안 쿠팡이츠를 제외한 주요 배달 앱 배민 1%, 요기요 10%, 배달통 27%대로 모두 사용자가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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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2월 30일 수요일 신문브리핑

# 제 1701호 신문브리핑(2020년 12월 30일) #

 

* 내일은 연도 말일 관계로 휴간하니 양해 부탁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셔서 행복한 일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하는 마음은 가장 훌륭한 미덕이며 다른 모든 덕의 어버이다."

- 키케로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부산의 중견 조선업체인 대선조선 최대주주(지분율 83.03%)인 수출입은행이 29일 대선조선과 같은 지역의 동일철강을 주축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이 대선조선을 1600억원에 인수하기로 하는 내용을 담은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함

 컨소시엄에는 코스닥 상장사인 동일철강(46%)을 중심으로 동원주택(24%)과 세운철강·동원종합물산·동일스위트(각 10%) 등 총 5개사가 참여했으며, 동일철강 등이 500억원을 내서 대선조선의 신주를 취득하고, 대선조선의 채무 1100억원을 승계함

 

 

<< 금융/부동산 >>

1. 주식 열풍에 자녀 이름으로 계좌를 개설하고, 주식을 사주는 부모들이 급증하고 있음

한국경제신문이 이날 국내 7개 증권사(미래에셋 NH 한국투자 KB 키움 대신 유안타)에 신규 개설된 미성년자 계좌를 집계한 결과 지난해 3만4835개에서 올해 31만554개로 791% 급증했으며, 올해 주식의 힘을 확인한 부모들이 어른의 전유물이던 주식을 생활 속 투자처로 인식하게 된 것이 결정적인 계기가 된 것으로 보임

 

2. 정부가 29일 국무회의에서 불법사금융업자는 연 6%를 초과하는 이자를 받을 수 없도록 하는 내용을 담은 ‘대부업법 개정안’을 의결함

이렇게 되면 연 6%를 넘는 이자 지급분은 원금 변제에 쓰이고, 남은 금액은 부당이득반환청구소송 등을 통해 돌려받을 수 있게 됨

 

3. 3기 신도시 가운데 최대 규모인 경기 남양주 왕숙지구(6만6000가구)에 도시철도 9호선 연장사업이 추진됨

- 고양 창릉지구(3만8000가구)에는 도시철도 신규 노선(고양선)이 건설되고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A노선 창릉역이 지어짐

 

4.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시세보다 절반 이상 저렴하게 공급하는 장기전세주택인 ‘시프트(shift)’의 인기가 치솟고 있음

- ‘로또 전세’로 불리며 최근 550가구 모집에 1만여 명이 신청해 5년 만에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전세난이 장기화되면서 수요가 대거 몰린 것으로 분석됨

 

5. 29일 수익형 부동산 정보업체 상가정보연구소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통계를 분석한 결과 올 들어 지난 28일까지 상업·업무용 부동산 거래는 총 6만3309건으로, 지난해(6만148건)와 비교해 5.3% 증가한 것으로 집계됨

코로나19 사태 등으로 상가 공실률 상승과 임대료 하락 현상이 동시에 나타났지만 상업·업무용 부동산 수요는 줄지 않았으며, 주택과 오피스텔에 규제가 집중되면서 상업용 부동산 시장이 반사이익을 보고 있다는 분석이 나옴

 

 

<< 국제 >>

1. 클라우드 기반 기업용 소프트웨어 업체인 미국 퀄트릭스가 내년 초 나스닥시장에 상장하기 위해 28일(현지시간)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IPO 서류를 제출함

퀄트릭스의 기업가치는 120억~144달러(약 13조1000억~15조7000억원) 수준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최근 기업공개(IPO)에 나서 ‘대박’을 친 에어비앤비, 도어대시 등에 이은 대형 상장으로 주목받고 있음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국무회의(議)

- 국무회의는 최고정책심의기관으로, 대통령이 정책결정을 함에 신중성을 부여하고 행정각부의 정책을 조정 통합하는 독립된 합의제기관임. 또한 헌법상의 필수기관으로 폐지는 불가능함.
우리나라의 국무회의는 심의기관으로 의원내각제의 내각과 같은 의결기관이 아님. 또한 헌법 제89조에 열거된 사항은 반드시 그 심의를 거쳐야 하므로 미국식 대통령제의 각료회의처럼 단순한 자문기관도 아님.

국무회의는 대통령, 국무총리, 각 부처 장관을 비롯한 국무위원(15이상 30인이하)으로 구성되며, 의장은 대통령, 부의장은 국무총리가 됨

국무회의는 정기적으로 열리며 필요에 따라 임시국무회의를 소집하기도 함. 정례국무회의는 매주 1회 소집하고, 임시국무회의는 필요에 따라 그때그때 소집함

- 정보 출처 :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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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2월 30일 수요일 #신문을통해알게된것들


1. 체감온도 영하 20도 ‘세밑 한파’ → 오늘(30일) 중부내륙 -15도 남부 -7도. 31일 추위 절정, 서울 -13도, 중부내륙 -20도... 1일 주춤해졌다 4일~5일부터 다시 강추위, 당분간 지속


2. 한국發 입국금지 국가 → 28일 기준 54개국. 최다였던 지난 5월 153개국 이후 꾸준히 줄어 52개국까지 줄었지만 최근 다시 늘기 시작, 열흘 만에 2개국 늘어 난 것. (아시아경제)


3. 세계 석탄 화력발전의 6할 이상이 중국 → 중국 비중 63.9%. 다음으로 인도(11.6%)... 석탄 관련 환경단체 엔드콜(End Coal) 자료. (아시아경제)


4. 최근 인터넷에 퍼진 '오징어 기생충'

→ 알고보니 오징어 ‘정자덩어리’(정협)라고. 국립수산과학원.(경향 외)


5. 의료비 적자 눈덩이 → 지난해 세금으로 메꾼 건강보험 적자 8조... 1년 사이 15.9배 늘어. 민간 실손보험도 평균 손해율 130%, 다사용자 10%가 전체보험금의 57% 받아가.(아시아경제)


6. 배달앱 살리기?, 식당 살리기? → 농림부, 배달앱으로 음식주문 4번(건당 2만원 이상)하면 1만원 환급. 배달의민족, 요기요, 쿠팡이츠, 페이코 등 7개. ‘배달의명수’ 등은 시스템 정비 후 추가될 예정. (헤럴드경제)

*식당주인 수수료 부담 안주려고 일부러 직접 가게로 전화하는 선의의 소비자에겐 역차별...


7. 노후 최저생활비 → 개인 117만원, 부부 195만원. 적정생활비는 개인 165만원, 부부 268만원. 국민연금공단 ‘국민노후보장패널’ 8차(2019년 기준) 조사.(헤럴드경제)


8. 기대수명까지 살 경우, 암 걸릴 확률 男40% 女34% → ‘2018년 국가 암 통계’. 1999년 이후 암 진단받고 치료 중이거나 완치된 ‘암 유병자’는 약 201만명으로 남성은 29명당 1명, 여성은 23명당 1명. 65세 이상에서는 8명당 1명.(세계)


9. ‘셀트리온 항체치료제’ 사용승인 신청 → 식약처, 전담팀 꾸려 40일 이내심사 완료 목표. 아직 임상 3상 시험전이기 때문에 3상 결과는 허가 후 제출하는 조건으로 허가할 계획. (국민)


10. 설민석, 이번엔 논문 표절 논란 → 석사논문(2010년) 절반이상 표절 의혹 제기에 본인, ‘과오 인정한다. 모든 방송 하차할 것’.(세계)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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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30일 수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하루 동안 1,046명 늘어난 가운데 하루 사망자가 40명으로 발병 이후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사망자 가운데 상당수는 요양원과 요양병원에서 나왔는데, 이런 시설을 동일집단 격리하는 게 맞는지 논란도 일고 있습니다.

■ 대통령이 직접 백신회사 모더나 ceo와 화상통화를 하며 협상을 해서 원래 협상물량의 2배인 2천만 명분 확보하고 공급시기도 2분기로 앞당겼다고 합니다. 모더나의 생산능력이 모자라 우리나라에서 생산해 주기로 하면서 협상이 타결됐다고 합니다.

■ 서울 동부구치소에서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사람은 762명으로 한달새 국내 최대 집단 감염지가 됐고 첫 사망자도 나왔는데, 지난 2003년 3천 7백억원대 '굿모닝시티' 분양사기의 주범 66살 윤창열씨가 다른 사기 혐의로 수감 중 확진돼 치료를 받던 중 숨졌습니다. 환기가 잘 안 되는 아파트형 건물에, 정원 2천명을 훌쩍 넘긴 2천 4백명이 첫 확진자가 나올 때까지 면마스크를 쓰고 생활한 게 화근이었습니다.

■ 앤서니 파우치 미 국립알레르기·전염병 연구소장은 CNN 방송에 출연해 미국의 코로나19 확산이 많은 점에서 통제불능에 접어들었다고 말했습니다. 12월 최악의 상황 속에서도 연말 연휴 대대적인 이동이 있었음을 지적하면서 그러지 않길 바라지만 내년 1월은 더 나빠질 것이라고 추정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 코로나19 확진자 중 일부가 완치 후에도 수개월째 후각 이상 증상으로 힘들어 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들은 커피나 수돗물에서 생선 썩는 냄새나 휘발유 냄새가 난다고 하며,  영국의 어떤이는 지난 3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9개월이 넘도록 실제로는 냄새가 나지 않는데도 냄새가 난다고 느끼는 '착후 증상'에 시달리고 있다고 합니다.

■ 패션계의 전설로 불려온 프랑스 '거장' 디자이너 피에르 가르뎅이 98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전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프랑스인으로 꼽히지만 그는 1922년 이탈리아에서 태어났습니다. 가르뎅의 부모는 그가 두살 때 파시즘을 피해 프랑스로 넘어왔습니다. 1950년 자신의 이름을 딴 브랜드를 출시한 이후 여성복뿐만 아니라 남성복, 아동복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독창적이고 현대적인 디자인을 선보였습니다.

■ 여당이 공수처장 최종 후보 추천에 이어, 검찰의 수사권을 따로 떼 내는, 2단계 검찰 개혁 방안 마련에 나섰습니다. 국민의힘은 공수처 출범 저지를 목표로, 법적 대응 등을 적극 검토하고 있습니다.

■ 경찰이 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추행'·'성추행 방조' 의혹에 대해, 범죄 혐의점을 찾을 수 없다며 모두 불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넘기고 수사를 마무리했습니다. 박 전 시장 측은 당연한 결정이라는 반응을 보인 반면, 피해자 측은 사실관계를 제대로 밝혀지지 않았다며 유감을 표했습니다.

■ 어젯밤 제주 해상에서 선원 7명이 탄 39t급 어선이 전복돼 해경이 구조에 나섰습니다. 생존 신호는 감지됐지만 높은 파도 등 기상 상황이 좋지 않아 구조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 직원 부정채용 의혹을 제기한 은수미 경기 성남시장의 전 비서가 경찰에 출석해 참고인 조사를 받았습니다. 이 비서는 성남시와 산하기관에 은 시장의 캠프출신 인사들이 대거 부정 채용됐다고 주장했습니다.

■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국정농단 뇌물 파기환송심 재판이 오늘(30일) 마무리됩니다. 특검이 중형을 구형할 걸로 예상되는 가운데 재판부가 삼성 준법감시위원회 운영을 어떻게 평가할지가 관건으로 꼽힙니다.

■ 하루에 약 3만 원을 받고 강아지와 고양이를 대여한 업체가 경찰에 고발됐습니다. 제보를 받고 경북 경산시로 찾아간 동물보호 시민단체는 한 주택가 빌라에서 스피츠와 치와와 등 총 다섯 마리의 강아지가 '대여용'으로 사육되고 있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현행법상 영리목적으로 동물을 빌려주는 것은 엄격하게 금지되어 있습니다.

■ 서울시가 집안 내, 가족 간 감염을 막기 위한 '가구당 1인 코로나19 선제검사 받기' 캠페인을 새해 1월 3일까지 진행합니다. 이는 혈연과 관계없이, 주거와 생계를 함께 하는 가구 구성원 1명이 대표로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 진단검사를 받아, 무증상 감염 확산 위험을 미리 차단하자는 취지라고 서울시는 밝혔습니다.

■ 한 아르바이트 포털업체가 최근 1년 내 근무 경험이 있는 아르바이트생 2,769명을 대상으로 겨울철 극한알바와 꿀알바에 관해 설문 조사했습니다. 극한 알바 1위는 택배 상하차, 2위는 세차장 손 세차 알바, 3위는 오토바이/자전거 배달이 차지했으며, 꿀알바 1위는 무려 응답자의 64.7%를 선택한 재택근무, 이어서 사무직과 관공서 알바, 카페, 찜질방순이었습니다.

■ 정부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고사 위기에 처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고용취약계층 580만 명에게 9조3천억 원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영업을 못 하는 학원과 헬스장, 노래연습장 등에 최고 3백만 원이 현금으로 지원되는데, 현금 지급은 다음 달 11일부터 시작될 예정입니다.

■ 국방부가 장병 급식의 맛과 질을 높이기 위해 2021년 '급식 방침'을 발표했습니다. 내년부터 기존의 군 급식으로 월 6회씩 제공하던 햄버거 식단 중 한 번은 시중 햄버거 세트가 제공되며, 신세대 장병의 입맛에 맞춰 닭강정과 햄버거 스테이크, 갈비 만두 등 24개 새로운 메뉴도 추가했다고 합니다.

■ 부동산 전문가들은 내년에도 주택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는데, 내년 주택 매매가격이 1에서 3퍼센트까지 오를 것이라는 예상이 가장 많았고, 올해 11월까지의 주택 매매가격 상승률을 고려하면 상승률이 다소 둔화될 것이라는 의견도 있었다고 합니다.

■ 서울 보신각에서 열린 '제야의 종' 타종행사가 올해는 온라인으로 진행된다고 합니다. 타종행사를 하지 않는 것은 67년 만에 처음이라고 하는데요. 이번 온라인 타종행사는 사전에 촬영한 보신각 종 영상과 과거 행사 장면과 함께 코로나 19로 지친 시민들에게 극복과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사전 제작물을 온라인을 통해 공개한다고 합니다.

■ 오늘 아침 철원 임남면은 영하 19.2도까지 떨어졌고 서울은 영하 10.6도로 어제보다 11도나 기온이 낮아 매우 춥습니다. 이번 강추위는 내일까지 이어지다가 모레인 새해 첫날, 낮에 기온이 잠시 오르겠지만 평년 기온을 밑도는 추위는 계속되겠고 서해안에는 눈이 펑펑 쏟아지고 있는데, 모레 오전까지 제주 산지와 울릉도, 독도에는 50cm 이상, 호남 서부에는 30cm가 넘는 폭설이 예상됩니다.

[출처:세상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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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조간브리핑]
2020년 12월 30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민주당이 ‘검찰개혁’의 시작으로 검찰 조직 축소 방안을 우선 검토 중입니다. 민주당은 수사권 이관과 함께 수사 검사들을 국가수사청으로 보내고 검찰에는 기소권과 공판검사만 남겨 ‘공소청’으로 축소하는 방안까지 언급했습니다.
검찰 총장 말고 공소 청장으로 부르는 겁니까? 입에 착 붙네~
2. 국민의힘 지지도가 심상치 않습니다. 최근 정당지지도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이 민주당을 앞지르더니 그 격차를 계속 벌여나가고 있습니다. 민주당의 독주에 가려져 성과를 거둔 것이 거의 없는데도 승승장구하고 있는 것입니다.
땡깡과 발목잡기에 부화뇌동하는 언론의 환상 조합... 한국형 보수정치~
3. 부산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국민의힘 예비후보 등록이 줄을 잇고 있습니다. 부산시장 선거에서 야권이 우세하다는 여론조사가 속출하자 현역 의원들까지 선거전에 가세하고 나서면서 부산시당이 엄정중립을 경고하고 나섰습니다.
벌써 다 이긴 거다 이거지? 그러다 한 방에 훅 간다는 걸 모르는군...
4. 유기홍 의원이 "국민의힘이 반성은 하지 않고 고소를 남발하는 것을 보니 국민의힘인지 고소의힘인지 분간이 안 간다"고 비판했습니다. 유 의원은 또 "아무래도 검찰을 믿고 저러는 것이 검찰의힘 같기도 하다"고 말했습니다.
요즘 살 맛나는 세상 만난 듯 하지만, 자기 손에 쥔 건 하나도 없지 아마~
5. 홍정욱 전 의원이 "내 개성과 역량이 시대정신에 부합하면 직접 나서고, 그렇지 못하면 이에 적합한 리더를 선별해 일을 맡겨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내년 4월 보궐선거를 앞두고 나온 메시지인 탓에 여러 해석이 뒤따르고 있습니다.
뭔 X소리인지 알아듣게 말을 해야지... 비 맞은 스님도 아니고 뭐니~
6. 정대화 상지대 총장은 정경심 교수의 1심 판결에 대해 "판사 한 명 혹은 세 명이 내리는 결정이 진실이라고 믿고 반드시 따라야 할 이유가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나는 재판의 독립성이 침해되어야 한다는 생각"이라고 밝혔습니다.
어떤 판사를 만나느냐에 따라 판결이 다르다면 그건 ‘로또’ 맞네요~
7. 법무부가 '민생'에 방점을 찍은 2021년 신년 특별사면 대상자가 3024명이라고 발표했습니다. 법무부는 민생사면이라는 이번 사면의 취지를 고려해 처음부터 정치인이나 선거사범은 대상에서 제외했다고 강조했습니다.
민생사면이라고 해서 파렴치범, 음주 운전자는 없었으면 합니다만...
8. 지방자치단체들이 권익위의 중단 권고에도 퇴직 공무원에게 해외여행이나 황금열쇠 등의 선물을 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국 지자체 243곳 중 제주와 강원 속초 등 9곳을 뺀 234곳이 관행을 이어 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다음은 자기 차례라고 생각하니 절대 못 끊지... 자기 돈이면 하겠냐고~
9. 국가정보원의 대선개입 사건 재판에서 증인으로 출석해 허위증언을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국정원 직원에게 무죄가 확정됐습니다. 해당 직원은 2012년 댓글 공작 중 들통이나 오피스텔 ‘셀프 감금’을 벌였던 인물입니다.
좋은 대학 나와 국정원 직원이 돼서 댓글이나 달고... 무죄 받아 좋겠네~
10. 갑질 의혹을 받던 도경환 전 주말레이시아 대사가 정직 3개월 처분이 부당하다며 낸 소송을 법원이 받아들였습니다. 법원은 징계 사유를 인정하면서도 대통령도 재가한 이번 사건의 징계가 재량권을 일탈·남용했다고 판단했습니다.
징계 사유가 인정되고 대통령이 재가해도... 역시 사법부가 왕입니다요~
11. 징역 12년을 선고받고 지난 12일 만기 출소한 조두순의 자택 앞에는 여전히 수십 명의 경찰이 순환 근무를 진행 중이다. 출소 이후 거의 외출을 하지 않고 있지만, 경찰은 당분간 초소 근무 병력을 유지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이것도 셀프 감금 중에 하나? 여럿 고생 시키지 말고 교도소에 있지 그랬어~
12. 코로나19 환자들 중 일부가 완치 후에도 수개월째 후각 이상으로 고통스러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들은 커피나 수돗물, 샴푸 등에서 생선 썩는 냄새나 유황·휘발유에서 나는 악취가 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마스크 안 쓰면 미세먼지 들어가고 썩은 내도 맡아야 한답니다~
13. 설민석 씨가 논문 표절을 인정하고 ‘벌거벗은 세계사'와 ‘선을 넘는 녀석들’에서 하차했습니다. 설민석은 “석사 논문 표절 사태로 많은 분들께 불편과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며 “변명의 여지가 없는 내 과오"라고 밝혔습니다.
역사가 어려울 필요는 없지만, 역사가 가십거리 쑈는 아니라는 거~
정청래 비서관 출신 마포구의원, 파티룸서 '집합금지' 위반.
식약처, 일반 식품에도 '기능성' 표시 가능, 표시제 도입.
배달앱으로 2만 원 이상 4번 시켜 먹으면 1만 원 환급.
문 대통령, 모더나 CEO와 통화 2천만 명분 백신 확보.
절대 어제를 후회하지 마라. 인생은 오늘의 나 안에 있고 내일은 스스로 만드는 것이다.
- 론 허바드 -
후회는 미련만 남는다고 하지요.
후회보다는 반성으로 내일을 바꿔 나가면 됩니다.
어제와 다른 오늘이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을 약속한다고 믿습니다.
오늘이 건강해야 내일 또 우리는 함께 할 수 있습니다.
건강하세요.
[류효상의 조간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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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30일 마케팅 뉴스클리핑] 매물로 나온 몸값 2.4조 요기요... 네이버카카오쿠팡 3파전 외

 

1. 매물로 나온 몸값 2.4조 '요기요'... 네이버·카카오·쿠팡 3파전
딜리버리히어로가 배민 인수를 위해 요기요를 매각한다. 국내 시장점유율 19.6%인 요기요를 인수하기 위한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후보로 네이버, 카카오, 쿠팡이 거론되고 있으며 롯데, 신세계 등 기존 유통 대기업까지 인수합병전에 뛰어들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 기업 10곳 중 7곳, 올해 경영 목표 미달
기업 10곳 중 7곳이 코로나19 쇼크로 경영 목표를 이루지 못했다. 또 전체 기업의 절반은 실적이 지난해보다 역성장한 것으로 조사됐다. 목표 달성에 실패한 비율은 중소기업이 73.4%였고 대기업은 59.1%를 기록했다. 실적 달성을 못 한 원인으로 코로나에 의한 매출 감소가 압도적으로 많았다.
 
 
3. NHN 이커머스, 연 거래액 첫 3조 원 돌파
NHN의 커머스 자회사인 NHN고도는 연간 누적 거래액이 전년 대비 50% 성장한 3조 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커머스 사업 성장의 요인으로 코로나로 인한 전 세계적인 온라인 쇼핑 시장의 급성장하는 상황에서 발 빠르게 대처한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4. 포털, 앞서거니 뒤서거니 '언택트 훈풍' 탔다
네이버와 카카오는 '언택트 바람'을 타고 성장 동력 확보·수익성 개선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는 평가다. 내년에 네이버는 일본 등 해외시장 공략에 나서고, 카카오는 주요 계열사들의 기업공개로 수익성을 높이는 작업에 공을 들일 것으로 예상된다.
 
 
5. 인크로스, 2021 디지털 마케팅 트렌드 전망 리포트 발표
SK텔레콤 계열의 디지털 광고 전문기업 인크로스가 내년 디지털 마케팅 트렌드 및 전망을 다룬 리포트를 발표했다. 인크로스는 내년 데이터 월렛, 빅테크 마케팅, 디지털 익스팬션, 디지털 집사 등 4가지 키워드가 화두로 떠오를 것이라고 밝혔다.
 
 
6. 지난달 한국인이 가장 오래 사용한 SNS는?
지난달 한국인이 가장 오래 사용한 SNS 앱은 인스타그램이었다. 2위는 페이스북, 3위 네이버 카페가 뒤를 이었다. 10대는 페이스북을 가장 많이 쓴 반면 20·30대는 인스타그램을 이용한 시간이 가장 길었다. 40대에서는 네이버 카페가, 50대 이상에서는 네이버 밴드가 1위로 집계됐다.
 
 
7. 모바일 콘텐츠 시대... 영화도 '가로형 화면' 고정관념 깼다
스마트폰이 주된 동영상 소비 플랫폼이 된 데다, 스마트폰을 쥐고 있는 시간이 길어 콘텐츠 업계가 세로형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세로형 콘텐츠의 등장이 가장 놀라운 곳은 영화 업계다. 기존의 고정관념을 깨트리고 충무로 영화제에 세로형 영화가 출품됐고 블록버스터도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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