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에는 끝이 있기 마련이다. 귀한 삶을 염려나 원망이나 불만이나 한탄으로 허비하지 말라. 나의 인생은 나만이 살 수 있는 유일한 삶이다. 그러므로 항상 감사의 삶을 살라."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정세균 국무총리가 1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앞으로 2주간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조정한다”며 “사회적 피로도와 함께 그간 확인된 방역조치 효과 등을 고려했다”고 말함
- 이번 조치로 지난 2주 동안 오후 9시~오전 5시에는 포장·배달만 가능하던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등의 영업이 정상화되고 포장·배달만 가능하던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 아이스크림·빙수 전문점, 제빵제과점 등도 기존처럼 매장 내 영업을 할 수 있게 되며, 비대면 수업만 허용됐던 수용인원 300명 미만의 중소 학원과 직업훈련기관도 다시 문을 열수 있음
2. 13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파운드리사업부가 세계 1위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 업체인 대만 TSMC가 맡아 생산할 것이란 업계의 관측을 뒤집고 퀄컴의 AP칩인 스냅드래곤875(가칭)를 5(1=10억분의 1m) 공정에서 수탁 생산하는 계약을 따냄
- 퀄컴의 주력 제품을 삼성전자가 전량 수주한 건 이번이 처음이며, 계약 규모는 1조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알려짐
- 스냅드래곤875는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을 겨냥한 퀄컴의 5G AP칩으로 오는 12월 출시될 예정이며, 갤럭시S21(가칭)을 비롯해 중국 샤오미, 오포 등의 고급 폰에 장착될 전망임
<< 금융/부동산 >>
1. 13일 신한 국민 하나 우리 농협 등 5대 은행에 따르면 신용대출 잔액이 지난달 말 이후 8영업일 만에 1조1425억원 급증하면서 지난 10일 기준 125조4172억원으로 집계됨
- 이 같은 추세를 감안하면 역대 최대 증가폭인 지난달(4조755억원)에 근접할 전망이며, 2금융권의 신용대출 잔액도 6월부터 지난달까지 2조1000억원 급증함
- 금융당국은 신용대출의 상당 부분이 주택시장과 주식시장에 흘러들어간 것으로 판단하고 규제에 나설 전망이며, 다만 신용대출에 코로나19 위기에 따른 생활안정자금 대출도 포함돼 있어 급전이 필요한 자영업자 등에게 타격이 갈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전체 신용대출을 조이기보다는 ‘핀셋형 규제’에 나서기로 함
2. 정부와 중앙은행의 관리를 받지 않은 채 국경을 넘나드는 가상화폐의 유통량이 태국 등 신흥국의 화폐 유통량을 넘어서면서 선진국을 중심으로 규제를 강화하려는 움직임이 분주해지고 있음
- 13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올해 1~8월 홍콩 기업 테더홀딩스가 발행하는 가상화폐인 테더의 하루평균 거래량은 약 400억달러(약 47조원)로 200억~300억달러인 태국 바트화와 인도네시아 루피아화 유통량을 추월했으며, 하루에 1000억달러가 거래돼 브라질 헤알, 대만달러를 넘어선 적도 있음
3. 급등한 아파트 전셋값을 감당하지 못한 젊은 층이 몰리면서 아파트에 이어 오피스텔과 다세대·연립주택(빌라) 전세 가격이 크게 오르고 있음
- 13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전국 오피스텔 전셋값 상승률은 전·월세상한제 등 새 임대차보호법이 시행된 지난달 0.11% 올랐으며, 2018년 통계 작성 이후 가장 높은 월 상승률임
<< 국제 >>
1. 오프라인 유통산업의 대표기업인 미국 월마트가 셧다운 조치로 상당수 점포가 문을 닫은 와중에도 지난 2분기(5~7월) 실적이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함
- 매장 내 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9.3% 늘어나는 데 그쳤지만 전자상거래 매출은 97%나 증가했으며, 소비자들은 온라인으로 식료품 등을 미리 주문한 뒤 월마트 매장 주차장에서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찾아가는 커브사이드픽업 서비스로 몰림
- 코로나19로 세계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월마트의 전략은 진가를 드러내고 으며,. 지난 5월 이마케터가 집계한 미 전자상거래 시장 점유율에서 월마트는 5.8%로 이베이(4.5%)를 제치고 처음 2위에 올랐음
2. 세계 최대 그래픽처리장치(GPU) 회사인 미국 엔비디아가 글로벌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 설계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영국 ARM홀딩스를 400억달러(약 47조5000억원)에 인수하기 위해 일본 소프트뱅크로와 협상을 진행 중임
- 엔비디아는 컴퓨터 GPU 분야의 선두 업체로 인공지능(AI)과 데이터센터, 자율주행, 사물인터넷(IoT) 등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으며, 신사업 기대로 엔비디아 주가는 지난 1년 동안 2.6배 올라 지난 11일 기준 시가총액이 반도체 부문 전통의 강자인 인텔(2095억달러)의 1.5배 규모인 3002억달러에 달함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파운드리(Foundry)
- 반도체의 설계 디자인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으로부터 제조를 위탁받아 반도체를 생산하는 기업을 의미함.파운드리의 원래 의미는 짜여진 주형에 맞게 금속제품을 생산하는 공장을 의미하였는데, 1980년대 중반 생산설비는 없으나 뛰어난 반도체 설계 기술을 가진 기업들이 등장하면서 반도체 생산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였고 파운드리의 개념이 반도체 산업에 적용되어 쓰이기 시작하였음.
반도체 산업을 영위하는 기업들은 크게IDM(IntegratedDeviceManufacturer), 팹리스(Fabless),파운드리, OSAT(OutsourcedSemiconductorAssemblyandTest)네 가지로 구분됨.
IDM은 설계부터 최종 완제품까지 자체적으로 수행하는 기업이며,팹리스는 반도체 설계만을 전담하는 기업임. OSAT는 파운드리가 생산한 반도체의 패키징 및 검사를 수행함, IDM중 일부는 자사의 반도체뿐 아니라 다른 기업의 반도체를 생산하는 파운드리 기능을 함께 수행하기도 하는데,우리나라에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이IDM이면서 파운드리 기능을 함께 수행하고 있음. IDM이 수행하는 파운드리와 구분하기 위해 설계 능력이 없는 기업들이 수행하는 파운드리를 ‘퓨어 플레이 파운드리(PurePlayFoundry)’라 부르기도 함.
1987년에 세워진 대만의TSMC(TaiwanSemiconductorManufacturingCompany)가 최초의 파운드리 회사이며,이외UMC(UnitedMicroelectronicsCorporation),미국의 글로벌파운드리(GlobalFoundry), SMIC(SemiconductorManufacturingInternationalCorporation)등이 대표적인 파운드리 기업에 해당함.
"하나를 불평하면 열 가지의 원망거리가 따라오고 하나를 감사하면 열 가지의 축복거리가 따라온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정부가 10일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8차 비상경제회의를 열어 7조8000억원 규모의 지원책을 담은 4차 추가경정예산안을 확정함
- 정부는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291만 명에게 최대 200만원을 지급하기로 했으며, 업종별 지원금을 보면 10개 고위험업종 200만원, 수도권 음식점과 커피전문점 150만원, 일반 피해업종 100만원 등임
- 또 소득이 감소한 특수고용직 종사자와 프리랜서 등에게 50만~150만원의 긴급고용안정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으며, 초등학생 이하 자녀를 둔 학부모 532만 명에게도 아동 1인당 20만원의 돌봄비용을 지원함
<< 금융/부동산 >>
1. 국내 증시 사상 최대 청약증거금을 기록한 카카오게임즈가 상장 첫날인 10일 코스닥시장에서 공모가(2만4000원)의 두 배인 4만8000원에 거래를 시작해 상한가인 6만2400원으로 직행해 거래를 마침
- 카카오게임즈는 시가총액 4조5680억원을 기록, 코스닥시장 5위에 올랐으며, 11일에도 상한가로 가면 상장 이틀 만에 셀트리온헬스케어와 씨젠에 이어 3위에 오르게 됨
2. 기획재정부가 14억5000만달러(약 1조7200억원) 규모의 외국환평형기금채권(외평채)을 발행했다고 10일 발표함
- 10년물 달러채 발행금리는 연 1.198%, 5년물 유로채 금리는 채권 발행 기준금리인 5년물 유로 미드스와프에 0.35%포인트를 더한 연 -0.059%이며, 비유럽 국가의 유로화 국채 중 처음 마이너스 금리로 발행됨
3. 국내 농산물 거래량, 도·소매시장의 거래대금, 공급 기간 등을 감안해 상위 22개 품목을 ㎏ 단위로 환산하고 전주 대비, 전월 대비, 전년 동월 대비 특정 품목의 가격이 얼마나 올랐는지 내렸는지 통일된 단위로 보여주는 팜에어·한경 KAPI와 시세 정보가 무료로 오는 14일부터 네이버와 한국경제신문이 공동 운영하는 네이버팜 채널을 통해, 21일부터는 한경닷컴 ‘팜에어·한경’ 페이지를 통해 제공됨
- 팜에어·한경은 모든 농산물을 가격대별 구간을 설정, 농산물 등급의 기준을 마련했으며, 가격별 1~7단계 구간 중 어떤 가격 구간에서 얼마나 거래됐는지에 대한 정보를 그래프로 알 수 있음
4.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량이 크게 줄었지만 가격 오름세는 꺾이지 않고 있고 전셋값 역시 고공행진을 이어감
- 한국감정원의 10일 발표에 따르면 이달 첫째주(7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은 전주 대비 0.01%를 기록해 14주 연속 오름세를 보였으며,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전주 대비 0.09% 올라 63주 연속 상승함
<< 국제 >>
1. ‘제2의 테슬라’로 불리는 미국 루시드모터스가 9일(현지시간) 자사 최초의 전기자동차 모델인 ‘루시드 에어’를 공개하고 예약 판매를 시작함
- 루시드는 테슬라보다 뛰어난 성능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으며, 한 번 충전으로 832㎞를 달릴 수 있고 1분에 32㎞ 주행거리를 충전할 수 있으며, ‘레벨3’ 수준의 자율주행 기능도 탑재됨
2. 미국 정부의 제재를 받고 있는 중국 화웨이가 내년부터 자사 스마트폰 운영체제(OS)를 구글 안드로이드 대신 독자 개발한 OS ‘훙멍(鴻蒙·영어명 하모니)’으로 바꾸기로 함
- 이에 따라 화웨이 스마트폰은 안드로이드 OS 생태계에서 떨어져 나가 독자 생존의 길을 모색할 수밖에 없게 됐으며, 화웨이는 전 세계 앱 개발자들에게 다양한 보상책을 제시하며 자사 생태계에 들어오라고 권유하고 있지만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애플 앱스토어와 견줄 정도로 충분한 앱을갖추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됨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외국환평형기금채권
- 정부가 환율을 안정시키기 위해 조성하는 외국환평형기금의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서 발행하는 채권을 말하며, 흔히 '외평채'라고 함. 즉, 투기적 외화의 유출입 등에 의한 환율의 급격한 변동 때문에 기업 활동에 차질이 생기는 것을 막고 원화의 대외가치를 안정시키기 위해서 정부가 조성하는 자금인 외국환평형기금을 조달하기 위해 외국환평형기금채권이 발행되는 것임.
외평채는 기획재정부장관이 건의하여 국회 동의를 거쳐 발행되며, 한국은행이 발행과 운용 사무를 맡고 있음. 원화와 외화표시 두 가지로 발행할 수 있는데, 우리나라는 그동안 원화표시로만 발행되었으나 국제통화기금(IMF) 구제금융 지원 이후 부족한 외화조달을 위해 1998년부터 외화표시 증권을 발행하였음. 뉴욕이나 런던 등 국제금융시장에서 채권을 발행해 조달한 달러는 일단 외환보유액으로 적립되며, 정부는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이 급등하면 이 달러를 시장에 내다 팔아 환율 상승을 억제함.
'외국환평형기금'은 자국 통화가치의 안정을 도모하고 투기적인 외화유출입에 따른 외환시장의 혼란을 방지하기 위하여 정부가 직접 또는 간접으로 외환시장에 개입하여 외환을 매매하기 위하여 조성한 기금임. 우리나라는 달러화 등 외화의 가격이 급등락하는 것을 막고 원화의 가치를 안정시키기 위해 1967년에 이 기금을 조성하였음.
외국환평형기금은 외화기금계정과 원화기금계정으로 구분되어 한국은행에 설치되어 있으며, 자금의 운용은 한국은행, 국내외국환은행, 외국금융기관 등에 예치 또는 대여하거나 외환매매 시 결제자금으로 사용되고 있음.
- 정보 출처 :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
2020년 9월 11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확진자 더딘 감소... ‘거리두기 2.5단계’ 연장해야 → 전문가들 종료(13일) 앞두고 우려. 8. 26일 441명 정점 이후 보름이 지났지만 여전히 100명대... 이는 ‘2차 유행 전부터 감염 광범위하게 퍼져 있었다’는 의미.(헤럴드경제)
2. 임신ㆍ당뇨처럼 코로나19도 자가진단? → 자가 진단은 유전자 증폭검사 대신 항체검사 방식을 사용해야하는데 항체 생성 전(약 일주일) 정확도는 40~60% 사이에 불과해 부작용 우려 된다는 반론 많아.(한국)
3. 원전 24기 중 현재 13기 가동 중단 → 가동 중단 절반 넘은 건 이번이 처음. 7기는 '계획예방정비', 나머지 6기는 태풍 때문. 올 여름 이상 저온과 코로나로 산업수요 줄어 운좋게 전력 파동 없는 것.(중앙)▼
4. 재택, 집콕 늘면서 층간소음 분쟁도 늘어 → 국가소음정보시스템 ‘이웃사이센터’ 접수 건수, 1월 1920건, 2월 2667건, 3월 3110건... 코로나 이후 60% 이상 증가. (아시아경제)
5. 학생은 줄어도 학급수, 교원수는 늘어 → 2000년 대비 학생수는 29.5% 감소했지만 학급당 학생수 줄면서 학급수는 19.6%↑, 교원수는 48.1% 늘어.(아시아경제)
6. ‘조국방지 조항’? 김영란법 개정안 → 국민권익위, 기존 14가지 부정청탁 유형에 추가해 ‘장학생 선발’, ‘논문심사’ 등 새로운 유형의 범죄를 추가하는 등의 법 개정안 마련.(문화)
7. 지하철 마스크 거부 과태료 → 서울지하철 5. 26일부터 마스크 의무화... 지난 7월 말 처음으로 4명에 과태료 부과. 이후 2명 추가. 지금까지 모두 6명. 1인당 25만원. (문화)
8. 새 임대차법 시행 한 달 → 세입자들 ‘주거 안정’ 서서히 체감. 정부 문의·상담 전화도 크게 줄어. 그러나 기존 세입자는 혜택을 보겠지만 전세 물량 감소로 새로 전세 얻으려는 사람은 어려워 질 수 밖에 없다는 현장 여론.(경향)
9. 코로나 결혼식 취소 위약금 새 기준 → 1단계 때 취소는 위약금 80%. 2단계는 60%, 3단계 취소는 위약금 없이 취소 가능. 공정위, 소비자분쟁 해결기준 개정안 행정예고. (헤럴드경제)
10. 나랏빚 1년만에 123조 눈덩이 → 올 연말 850조 예상. 불가피 하다지만 지난해 대비 17% 늘어. GDP 대비 국가채무비율도 37.7%에서 43.9%로 껑충. 모두 역대 최대치.(동아)
[9월 11일 마케팅 뉴스클리핑] 생방송 동시접속 단 3명... 갈 길 먼 롯데온 라이브커머스 외
1. 생방송 동시접속 단 3명... 갈 길 먼 롯데온 '라이브커머스' 롯데그룹의 유통 계열사 통합 채널 '롯데온'이 여전히 자리 잡지 못하고 있다. 최근 트렌드인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시작했지만 동시접속자가 10명이 채 안 되는 등 소비자 유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 서울시, 소상공인·전통시장 온라인 진출 지원 서울시가 소상공인·전통시장 상인을 위한 온라인시장 진출을 지원에 나선다. 대형쇼핑몰 입점 시 판매 수수료 일부와 마케팅·홍보를 체계적으로 지원해 진입 장벽을 낮추고, 상점별 쇼핑몰 제작과 맞춤형 브랜딩으로 유통망을 확대하도록 돕는다.
3. 위메프 자회사 브랜드 표절로 판매 중단 위메프 자회사 인벤터스의 요거트 브랜드 '리틀리케'가 표절 문제로 철수한다. 마켓컬리 등에서 '인생 요거트'라 불리며 인기를 끌었지만, 패키징 디자인 표절로 6개월 만에 판매를 접게 됐다. 인벤터스는 위메프가 공격적인 신사업 추진을 위해 설립한 8개 자회사 중 하나다.
4. 화장품 표시·광고 실증 규정 개정 고시 앞으로 화장품 광고를 하려면 실증 자료를 확보해야 한다. 실증 자료는 시험 결과 등이 포함된 논문, 문헌, 전문가집단 설문조사 등이 해당하며, 식약처는 소비자를 허위 과장 광고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화장품법을 개정 고시했다고 밝혔다.
5. CJ올리브네트웍스, 통합 라이브 플랫폼 라이브 라떼 출시 CJ올리브네트웍스가 라이브 커머스 및 공연 기능이 결합된 플랫폼 '라이브 라떼'를 출시했다. 웹사이트, 모바일 앱/웹, SNS 등 멀티 플랫폼에서의 동시 생방송도 가능해 고객 유입 효과를 늘릴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한다.
6. 쿠팡, 소상공인·농가에 7000만원 상당 마케팅광고 지원 쿠팡은 서울시, 중소상공인희망재단과 함께 소상공인과 지역 농가에 마케팅과 광고 활동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입점을 원하는 소상공인에게는 절차를 안내하고, 온라인 쇼핑몰 운영 노하우도 적극 공유할 예정이다.
7. 코로나19 이후 10명 중 8명 온라인으로 장 본다 홈쇼핑모아의 설문조사 결과 10명 중 8명은 코로나19 이후 주로 온라인으로 장을 본다고 밝혔다. 온라인으로 장을 볼 때 주로 구매하는 상품은 '반찬/간편식'과 '간식'이었다. 이어 '생수/음료', '과일/채소', '라면/면' 순이었다.
"감사하다고 생각하면서 그것을 표현하지 않는 것은 선물을 포장만 하고 주지 않는 것과 같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미국의 중국 화웨이에 대한 반도체 수출 규제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뿐만 아니라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도 공급에 차질을 빚게 될 가능성이 커짐
- 국내 디스플레이업체들이 화웨이에 공급 중인 스마트폰용 패널 모듈에도 반도체가 들어가기 때문이며, 국내 반도체·디스플레이업체들은 화웨이를 대체할 수요처 발굴에 주력할 계획임
<< 금융/부동산 >>
1. 9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 6일까지 국내 기업이 발행한 메자닌 규모가 총 4조942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0% 증가함
- 메자닌은 전환사채(CB), 교환사채(EB), 신주인수권부사채(BW) 등 일정 기간이 지나면 주식으로 바꿀 수 있거나 주식을 받을 권리가 붙은 채권으로, 발행 건수도 229곳에서 277곳으로 늘어 중소·중견기업의 발행이 활발한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재무구조가 나빠진 일부 대기업까지 발행 대열에 합류하고 있음
2. 금융위원회가 아래 내용이 담긴 소비자신용법 제정안을 이달 안에 입법예고하고 연내 공청회 등을 거쳐 내년 1분기 국회에 상정할 계획임
- 법안에 따르면 추심 횟수는 절반으로 줄어들고 지금까지는 하루에 두 번 허용했지만 앞으로는 1주일에 일곱 번으로 제한되며, 개인 연체 채무자는 금융회사에 두 번까지 빚을 깎아달라고 요구할 수도 있게 됨
3. 내년 7월 시작되는 사전청약을 노리고 이들 지역으로 이주하는 수요가 늘면서 3기 신도시가 들어서는 경기 하남, 남양주 등의 전셋값이 급등하고 있음
- 9일 부동산 정보업체 경제만랩에 따르면 하남(교산지구 포함) 아파트 3.3㎡당 평균 전셋값은 지난달 1473만원으로 1년 전에 비해 30.9% 상승했으며, 3기 신도시가 젊은 층의 ‘패닉 바잉(공황구매)’ 현상은 어느 정도 잠재우겠지만, 사전청약을 노리는 예비 청약자가 늘어날수록 전·월세 수요도 증가할 수밖에 없어 수도권 전세 품귀 현상이 더 심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옴
<< 국제 >>
1. 미국 증시를 주도해온 대형 정보기술(IT)주인 애플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구글 모회사) 페이스북 테슬라 등 6대 기술주의 시가총액이 사흘간 1조달러(약 1189조5000억원) 넘게 감소하는 등 승승장구하던 미국 증시에 급브레이크가 걸림
-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8일(현지시간)까지 3거래일 동안 10% 떨어졌으며, 월가 전문가들은 단기 급등에 따른 피로감이 가장 큰 배경이라면서도 조정국면이 이어질 가능성에 대비해야 한다고 조언함
2. ‘궁극의 친환경차’로 불리는 수소연료전기차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각국 정부와 기업들이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음
- ‘수소 굴기(起)’를 내건 중국의 베이징시는 2025년 수소차 1만 대 보급 등을 담은 발전 계획을 내놨으며, 미국 제너럴모터스(GM)는 수소차 스타트업 니콜라에 20억달러(약 2조4000억원)를 투자하기로 함
3. 인도네시아 정부가 마이크로소프트(MS)와 소셜미디어 트위터, 화상회의 업체 줌 등 12개 외국 디지털 기업에 다음달부터 10%의 부가가치세를 내라고 통보함
- 인도네시아가 디지털세 도입을 확대하고 있는 것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해외 온라인 서비스 이용량이 증가하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관측됨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메자닌(Mezzanine)
- 메자닌은 건물 1층과 2층 사이에 있는 라운지 공간을 의미하는 이탈리아어로 채권과 주식의 중간 위험 단계에 있는 전환사채(CB)와 신주인수권부사채(BW)에 투자하는 것을 말함. 주가 상승장에는 주식으로 전환해 자본 이득을 취할 수 있고, 하락장에도 채권이기 때문에 원금보장이 되는 데다 사채 행사가격 조정(리픽싱)에 따른 이득을 챙길 수 있음. 메자닌투자는 발행기업의 채무불이행(디폴트) 가능성을 점검해 선별 투자하는 게 관건임. 주식과 채권의 성격을 모두 가진 상품이나 주식과 채권에 동시에 투자하는 펀드 등에 이런 이름이 많이 붙게 됨. 그러나 꼭 주식과 채권의 성격을 모두 가진 상품에만 메자닌이라는 이름이 붙는 것은 아니며 위험의 정도가 중간 정도인 파생금융상품에도 메자닌 이라는 이름을 종종 사용함. 2008년 금융위기의 주범이었던 서브프라임 모기지를 비롯, 모기지 채권을 기초로 발행되던 각종 CDO(채권담보부증권) 역시 그 위험도, 다시 말해 CDO에 편입된 채권의 부도 가능성에 따라서 여러가지 계층으로 나뉘어서 신용등급이 매겨지는데 여기서도 중간 정도의 위험도를 가진 CDO에 대해 메자닌 CDO라는 표현을 사용했음.
1. 구글, 네이버·카카오 앱 장터 퇴출 검토 구글이 자사 결제 시스템을 거치지 않는 앱을 '플레이 스토어'에서 퇴출하는 강경책을 검토한다. 네이버와 카카오 등 인앱 결제 시스템을 따르지 않고 음악, 동영상, 웹툰, 게임 아이템 등 디지털 콘텐츠를 판매하는 국내 앱들을 정조준한 것이어서 파란이 예상된다.
2. 구글, 크롬에서 무거운 광고 걸러낸다 구글이 브라우저 성능 저하를 일으키는 광고를 자동 차단하는 기능을 선보일 예정이다. 구글은 사이트 내 광고에 대해 '무거운 광고'를 규정하고, 이 광고들에 대해 자동 차단 조치가 이뤄질 예정이다.
3. '106만원 할인'...통신사 과대·기만 광고에 과징금 통신 4사가 과대광고로 8억7000만원의 과징금 제재를 받았다. 방통위는 '55인치 TV 제공', '106만원 할인' 등 중요 혜택만 표시하고 이용조건은 표시하지 않아 기만 광고로 소비자 혼란을 야기했다고 판단했다.
4. 당근마켓, 월 사용자 수 1천만 돌파 당근마켓이 월간활성이용자 1천만명을 돌파했다. 당근마켓 대표는 "앞으로도 건강한 지역 생태계를 조성하고 '연결'에 초점을 둔 서비스를 고도화하며 지역생활 커뮤니티로서 새로운 가치와 비전을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5. 대상그룹, 이커머스 시장에 도전장 청정원, 종갓집, 미원 등으로 유명한 대상그룹이 라이프 스타일 전반을 아우르는 '100LABS'브랜드를 론칭하고 이커머스 사업에 진출한다. 뷰티케어를 시작으로 일상용품, 유아용품 등의 브랜드와 제품으로 글로벌 시장까지 진출을 노린다고 밝혔다.
6. 소비자, 팬데믹 동안 새로 구매한 브랜드에 충성한다 Bazaarvoice의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소비자의 1/3 이상이 팬데믹 기간 동안 새로운 브랜드에서 구매했으며, 88%는 이러한 브랜드에서 계속 구매할 것이라고 조사됐다. McKinsey의 연구에서도 팬데믹 동안 소비자 36 %가 새로운 브랜드를 시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7. '넷플릭스법' 입법예고, 네이버·카카오에도 적용? 네이버, 카카오 등 콘텐츠 사업자에게 망 품질 유지 의무를 부과하는 '넷플릭스법'에 업계가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100만 이용자 및 국내 총 트래픽 1% 이상을 발생시키는 국내외 5개 사업자가 대상이며, 인터넷망 품질 유지 의무를 지게 된다.
1. 코로나 대응차원, 올 겨울 ‘전국민 독감백신 무료 접종’ 목소리 → 금년 무료 접종 대상자는 생후 6개월~ 만18세, 만62세 이상 1900만명. 이는 지난해보다 505만명 늘어 난 것.(경향)
*2차 재난지원금, 17~34세, 50세 이상 전원 통신비 2만원 지원은 확정적...
2. 프랜차이즈 카페 역차별 → 규모 더 큰 개인 카페는 손님 받는데 프랜차이즈는 못받는 건 불공정. 가맹점주는 대부분 영세. 카페 숫자도 비가맹이 87.2%(서울)으로 훨씬 많아.(문화)
3. 삼성·SK, 화웨이에 반도체 공급중단? → 미국의 화웨이 제재 15일부터는 발효, 승인 있어야 공급 가능. 승인신청도 조심스럽고 승인도 쉽게 나지 않을 듯. 삼성의 화웨이 관련 매출은 3.2%, SK는 11.4% 선.(매경)
4. 배달앱 月 결제액 8월 1兆 넘어 → 1인당 결제횟수, 결제금액 역대 최고치 경신. 그러나 라이더 부족, 배달 지연, 자영업자 수수료 부담 늘면서 ‘옥상옥’ 논란도 계속.(문화 외)
5. 아파트 매매가격 대비 전세가, 지방이 더 높아 → ‘전세가율’ 7월 기준 서울 57.3%, 수도권 65.5%, 지방은 74.6%... 서울의 전세가율이 낮은 건 매매가격이 그만큼 가파르게 올랐기 때문.(헤럴드경제)
6. 없어서 못 판다, ‘마스크’ 말고 ‘자전거’ → 코로나 덕 본 업종... 세계 최대 자전거업체 ‘자이언트’(대만) 2분기 매출 28%↑, 美 6월 자전거 판매량 63%↑...(아시아경제)
7. 러시아 백신, ‘실험쥐가 되고 싶지 않다’ → 러시아 교사들 개학 앞두고 접종 권유에도 기피. 여론조사에서 러 국민 52%가 맞지 않을 것 응답. 미국에서도 ‘백신 나오면 바로 맞겠다’는 21%에 불과. 21%는 ‘절대 안맞겠다’. 52%는 ‘다른 사람 지켜보고 맞겠다’.(국민)
8. 학급당 학생수, 아직도 OECD 평균보다 2~3명 많아 → 초등학교 학급당 23명, 중학교 26.7명... OECD 평균(초 21.1명, 중 26.7명) 보다 각 2.0, 3.4명 많아. (세계)
9. 군 미필 의원 → 민주당 34명, 국민의힘 12명으로 오히려 민주당이 더 많아... 민주당은 시위 등으로 수감 경력 때문에 군 복무를 하지 않은 의원들이 많다고.(서울)
10. 코로나의 또 다른 부작용 → 플라스틱, 비닐 쓰레기 올 상반기 각 11.1%, 15.6% 증가. 1회용기, 배달용 포장이 주요 원인. 환경단체, 세척등 다회용기 사용 시스템 도입 필요.(문화)
이상입니다.
----
[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20년 9월 9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민주당은 코로나19 국난극복위원회 전체회의를 열고 2차 재난지원금 지급 대상과 금액 등에 대한 점검을 진행했습니다. 자영업자·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지급되는 만큼 사각지대 없게 면밀하게 검토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습니다. 쓸데없는 서류 제출 이딴 거 없이 아무쪼록 신속하게 좀 합시다~
2. 국민의힘이 일부 보수단체의 개천절 대규모 집회 예고를 허용할 수 없다는 경계의 목소리가 흘러나오며 일찌감치 극우 세력과 '선 긋기'에 나섰습니다. 반면 집회 금지에 반발해 "마녀사냥"이라는 불만의 목소리도 표출됐습니다. 내심 ‘그래도 투표는 우리 찍겠지’하는 심보를 누가 모를 줄 알고...
3. 주호영 원내대표는 정부·여당의 정책을 조목조목 비판하며 진정한 협치에 나서라고 촉구했습니다. 주 원내대표는 정부·여당 현안 전반에 걸쳐 실정을 지적하며 가장 큰 잘못으로는 '삼권분립'과 '법치주의' 파괴를 꼽았습니다. 딴 사람도 아니고 #23억주호영 이 법치주의를 논하시다니... 아~ 깜짝이야~
4. 국민의당이 추미애 장관의 자녀 의혹과 관련해 "조국 사태와 성격이 같다"며 국민의힘에 힘을 보탰습니다. 이태규 의원은 “불법을 저질렀다면 사법처리를 받는 게 맞고 도덕적 문제가 있다면 정치적 책임을 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렇게 되길 원하는 거겠지... 같은 국민끼리 힘들 많이 합치시고~
5. 김도읍 의원실이 추미애 장관 아들 서 모 씨가 구매한 차량 역시 석연치 않은 부분이 있다고 폭로했다. 서 씨가 지난해 9월 2017년식 중고 K5 승용차를 아버지와 공동명의로 구매한 것이 장애인 혜택을 받기 위한 꼼수라는 주장입니다. ‘조국 사태’와 같다더니 조 장관 딸처럼 외제 차라고 우기지 그러셨어~
6. 이낙연 대표가 코로나19와 관련해 일정을 중단하고 벌써 5번째 자택대기를 했습니다. 이 대표는 코로나19 바이러스와 직간접적으로 동선이 자주 겹쳐 검사 4회 자택 격리 14일을 했지만, 다행히도 양성 판정을 받지는 않았습니다. 갑자기 드는 생각... ‘국민의힘’ 보다 ‘마스크의힘’이 더 쎄 보여~
7. 카카오의 뉴스 편집권에 개입하려 했다는 의혹을 받는 윤영찬 의원이 “형평성 문제를 따지려 했다”고 해명했습니다. 이를 두고 국민의힘은 "집권여당발 여론통제 실화였냐" "서슬 퍼런 민주당의 이면을 봤다"며 비판했습니다. 빌미를 준 것은 잘못이지만, 여론통제 운운하는 니들이 더 웃겨~
8. 권순일 대법관의 뒤를 이어 새로 취임한 이흥구 대법관이 "사회적 약자와 소수자들이 정당한 권리를 보장받을 수 있게 하겠다"는 소감을 밝혔습니다. 이 대법관은 또 “최근 사법불신에 대한 목소리를 아프게 들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냥 아프게만 듣지 마시고 왜 불신의 목소리가 나오는지 살펴 주세요~
9. 의협은 김성주 의원이 공공의대 설립 추진을 이어가겠다는 취지의 발언을 하자 “또다시 등에 칼을 꽂는 일"이라며 강력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김 의원은 의과대학 정원 확대, 공공의대 설립 법안을 다루는 보건복지위 여당 간사입니다. 등에 칼 꽂음을 당하는 건 국민 같은데... 고마해라 마이 아프다~
10. 경찰은 윤상현 의원이 출마한 지역구 선거에 불법 개입한 혐의로 함바브로커' 유상봉 부자와 윤 의원의 보좌관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유 씨는 윤 의원 당선을 위해 안상수 의원을 허위로 고소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윤상현 의원이 설마 저런 치졸한 일을 직접 시켰을 거야... 필시~
11.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로 출입명부를 작성해야 하는 시설이 늘어남에 따라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두려움도 커지고 있습니다. 전자출입명부 사용법을 모르거나 관리 인력이 부족해 수기 출입명부로 대체하는 시설이 많기 때문입니다. 나도 이걸 나중에 누가 파기하나 의문이고... 똑바로들 적나 의심도 들고...
12.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아르헨티나의 대학교수가 원격 수업 도중 호흡 곤란을 호소하다 쓰러져 숨지는 비극적인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그가 40여 명의 학생들에게 마지막으로 남긴 유언은 “I can’t (말을 할 수 없다)”였습니다. 광화문 집회 갔다 숨진 목사도 있고... 코로나 바로 우리 곁에 있습니다~
13. 정부가 지금 개발 중인 코로나19 치료제의 대량 생산을 이달 안에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안전성 시험이 다 끝나고 생산을 시작하면 너무 늦다"면서 "최종 검증이 끝나면 곧바로 보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치료제 나온다고 개천절에 기어 나오지 마라~ 올 추석 아니고 내년 추석이란다~
14. 10대 초등학생과 돈을 주고 부적절한 관계를 가진 뒤 불법 음란물을 촬영한 혐의로 기소된 30대 남성에게 법원이 징역 4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이 남성이 경찰에 자신의 범죄를 자백한 점 등을 고려했다고 밝혔습니다. 성인을 강간범도 4년 형이 션찮은데... 하긴 조두순이 왜 기어 나오겠냐고~
15. 지난 20년간 남성의 흡연율은 급감했지만, 여성 흡연율은 소폭 늘었습니다. 남성 흡연율은 1998년 66.3%에서 2018년 36.7%로 낮아진 반면, 여성 흡연율은 1998년 6.5%에서 2018년 7.5%로 소폭 상승했습니다. 담배 한 대에 시름을 덜어 보겠다고... 그렇다고 시름은 없어지지 않아요~
주호영 "추미애, 특임·특별검사 추진 못하면 사임해야". 김남국, “국민의힘, 군대 다녀왔으면 이런 주장 못 한다". 국민 60% 재난지원금 찬성, 선별 vs 전 국민 지급은 '팽팽'. 국시원장 "의대생이 응시 의사 밝혀야 국시 구제책 마련". 보수단체, 코로나로 숨진 목사 빈소 광화문에 설치. 박상학 “전광훈 목사 구속에 트럼프, 유엔에 서한 보낼 것”. '개천절 집회' 신고인원만 10만 명, 경찰 "모두 금지 통보".
만약 내가 사랑을 알게 되었다면 그것은 당신 때문입니다. - 헤르만 헤세 -
사람은 사랑으로 인해 태어나고 평생을 사랑하며 살다 생을 마감합니다. 이처럼 이 세상의 모든 사람은 누군가를 사랑하고 누군가에게서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이렇게 서로가 서로에게 소중한 사람들이 서로를 배려하고 이해하려 노력하는 건 당연한 일 아닐까요? 오늘도 서로를 위해 당연한 일을 부탁드립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
[9월 9일 마케팅 뉴스클리핑] 공정위, 네이버 부동산 이어 쇼핑동영상도 제재 검토 외
1. 공정위, 네이버 부동산 이어 쇼핑·동영상도 제재 검토 공정위가 네이버 부동산에 이어 쇼핑과 동영상에도 칼을 빼들었다. 네이버 쇼핑과 동영상 검색에서 자사 상품 및 서비스 우선 노출은 불공정 경쟁이라는 공정위 판단이다. 공정위가 플랫폼 불공정 행위를 본격 제재한다는 것으로 해석된다.
2. 주요 배달앱 월 결제 규모 1.2조원으로 역대 최대 와이즈앱이 지난 8월 주요 배달앱의 서비스 결제액을 조사한 결과, 주요 배달앱의 월 결제액이 1.2조 원을 넘어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결제자 수는 1,604만 명으로 지난 3월 1,628만 명에 이어 2번째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3. 코로나19로 대박 나는 곳? 콘텐츠 구독 훨훨 코로나19 확산으로 비대면 콘텐츠 구독 서비스가 인기를 끌고 있다.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이른바 '슬기로운 집콕 생활'을 위해 이용자가 저렴한 비용으로 콘텐츠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서비스를 선호한 결과로 분석된다.
4. 카카오쇼핑라이브, 100일 만에 누적 시청 500만회 돌파 카카오커머스는 카카오쇼핑라이브 베타서비스 100일 만에 톡채널 친구 수가 100만명에 달하며, 라이브 누적 시청 횟수는 500만회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카카오커머스는 패션 상품으로 시작한 후 육아용품, 건강식품 등으로 종류를 넓히고 있다.
5. 아마존, 대가성 리뷰 2만개 삭제 아마존판 ‘뒷광고’ 사건이 드러났다. 비즈니스인사이더는 최근 아마존이 대가성 제품 리뷰 2만개를 삭제했다고 보도했다. 아마존은 영국 리뷰어들이 대가를 받고 별 5개 리뷰를 작성했다고 지적받자 약 2만건의 리뷰를 몇 시간 만에 삭제한 것으로 전해진다.
6. 화장품도 ‘당일배송 전쟁’ 왜? '빠른배송' 경쟁이 화장품 업계로 확산되면서 3시간 내 배송, 심지어 1시간내 배송까지 도입되고 있다. 실제로 11번가 화장품 카테고리 주문 절반이 당일 발송이다. 업계 관계자는 언택트 트렌드에서 배송시간 단축이 핵심 경쟁력으로 자리잡는 분위기라 말했다.
7. 네이버, QR 체크인 첫화면 배치 네이버는 전자출입명부 시스템 'QR 체크인'을 네이버 모바일 첫화면에 배치했다. 전자출입명부는 사용 편의성 및 개인정보보호 측면에서 수기명부보다 편리하고 안전할뿐더러, 정확한 방역 관리에도 필수적이란 게 네이버의 설명이다.
1. 7일 기획재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2020~2024년 국가채무관리계획에 따르면 올해 지방정부 총채무가 2019년(25조1000억원)에 비해 4조9000억원(19.2%) 증가한 30조원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됨
- 지방정부 채무가 30조원을 넘기는 것은 1997년 국가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지방정부 채무는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로 지방재정 소요액이 늘어난 2010년 29조원으로 최대를 기록한 이후 서서히 줄어들다가 지난해부터 다시 증가세로 돌아섬
2. 삼성전자 종속회사인 삼성전자 미국법인이 미국 1위 통신사 버라이즌과 무선통신 솔루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공시함
- 계약금액은 7조8983억원, 계약기간은 2020년 6월 30일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이며, 이번 계약은 삼성전자가 버라이즌에 5년 동안 5G 이동통신 장비를 비롯한 네트워크 솔루션을 판매하고 설치 및 유지보수까지 제공하는 내용을 담고 있음
- 삼성전자는 1999년 세계 최대 통신서비스 시장인 미국에 진출한 지 20여 년 만에 핵심 장비 공급자로 인정받게 됐으며, 지난해 국내 통신 3사와 세계 최초로 5G를 상용화한 데 이어 미국에서 버라이즌, AT&T, 스프린트 등 주요 통신사와 5G 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하게 됨
3. 지난달 고용보험 가입자 수가 26만여 명 늘어나면서 3개월째 가입자 증가폭이 확대됐지만 늘어난 가입자 중 절반 이상은 공공일자리가 대다수인 공공행정 분야여서 ‘세금 일자리로 만든 착시’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음
- 서비스업 고용보험 가입자는 지난달 31만4000명이 는 반면 제조업 가입자 수는 6만3000명 줄어 역대 최대 감소폭을 보였던 지난 7월(-6만5000명) 수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으며, 연령별로도 60대 이상에서만 20만8000명, 50대에서도 11만6000명이 늘어 5060세대에서만 32만4000명이 증가했지만 29세 이하 청년 가입자는 5만9000명, 30대에서도 5만2000명 감소함
<< 금융/부동산 >>
1. 7일 금융권에 따르면 관리 자산이 220조원을 웃도는 국내 최대 자산관리 플랫폼 뱅크샐러드(법인명 레이니스트)가 연내 출시를 목표로 롯데카드와 손잡고 상업자표시신용카드(PLCC)인 ‘빨대카드’ 출시를 계획 중임
- 대형 정보기술(IT)·유통업체의 간편결제 자회사가 아니라 스타트업 출신 핀테크 업체가 PLCC를 내놓는 것은 토스에 이어 두 번째이며, 마이데이터사업(본인신용정보관리업) 시행을 지렛대 삼아 모든 금융 분야를 포괄하겠다는 포부임
2. 7일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한화그룹 시가총액이 올해 들어 40% 넘게 늘어 지난해 말 10조원을 겨우 넘어선 그룹 시가총액은 올 들어 5조원가량 증가함
- 특히 ‘그린 뉴딜’ 훈풍을 타고 최근 사흘 만에 1조원 증가했으며, 태양광, 수소 등의 사업을 장착한 한화솔루션부터 방산업체 한화시스템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지주사 한화까지 일제히 상승 흐름을 타고 있음
3. 7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전세보증금반환보증보험 대위변제 금액(가구수)이 올해 1~8월 3015억원(1516가구)을 기록하며 작년 한 해 총액인 2836억원(1364가구)을 넘어섬
- 2013년 9월 도입된 전세금반환보증보험은 집주인이 임차 계약 기간 만료 후에도 전세보증금을 돌려주지 못할 경우 HUG가 가입자(세입자)에게 대신 보증금을 지급(대위변제)해주는 제도로서, 부동산 전문가들은 앞으로 계약갱신청구권과 전·월세상한제 등 임대차보호법 시행으로 전세보증금 반환 규모가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음
<< 국제 >>
1.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 벅셔해서웨이 회장과 세계 벤처캐피털(VC) 시장의 최대 큰손 손정의 소프트뱅크그룹 회장의 엇갈린 행보가 투자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음
- 외견상으로는 미국과 일본의 투자 거물이 자신의 홈그라운드를 벗어나 상대방 안방에 투자한 이례적인 행보지만 투자 면면을 뜯어보면 버핏은 자신의 투자철학을 유지하면서 변화를 받아들인 데 비해 손 회장은 지금까지와 완전히 다른 형태의 투자에 나섰다는 평가가 지배적임
2. 투자은행 모건스탠리는 중국으로 유입되는 외국인 투자가 위안화의 활용도를 크게 높여 2030년이면 세계 각국 중앙은행의 외환보유액에서 위안화 비중이 2030년 10%에 도달해 중국 위안화가 일본 엔과 영국 파운드를 밀어내고 달러와 유로에 이은 3대 기축통화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함
- 지난 3월 말 기준 위안화가 차지하는 비율은 2%로 엔화 5.7%, 파운드화 4.4%에 이어 다섯 번째이며, 현재는 달러 62%, 유로 20%로 두 통화의 비중이 80% 이상인 상태임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상업자표시신용카드(Private Label Credit Card ; PLCC)
- 주로 유통 업체와 신용카드사의 협업으로 만들어지는 카드로 해당 유통 업체의 자체 브랜드를 사용해 특화된 혜택을 주는 카드를 뜻함. 카드사가 지정한 제휴사와 카드에 맞는 혜택 교통, 통신, 관리비 등 할인해주는 혜택과 달리 PLCC는 유통사에 맞는 혜택을 제공함. 예를 들어서 대형마트 이름이 지정된 카드는 해당 마트에서 사용하면 카드 결제일에 최대 5% 금액 할인을 해주는 방식임. 고객으로서는 주로 이용하는 마트, 온라인 쇼핑몰 등 특정 가맹점의 혜택을 집중해 받을 수 있고. 유통업체는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수 있다는 점과 특화된 혜택 제공으로 새로운 고객을 확보할 수 있음. 또한 수수료 인하 정책으로 수익이 줄어든 카드사는 유통업체의 회원을 카드 고객으로 유입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음.
[9월 8일 마케팅 뉴스클리핑] 한국 20~30대는 인스타그램, 40~50대는 밴드 쓴다 외
1. 한국 20~30대는 인스타그램, 40~50대는 밴드 쓴다 닐슨코리안클릭이 1분기 국내 SNS 월평균 이용자를 연령별로 조사한 결과 10대는 페이스북, 20~30대는 인스타그램, 40~50대는 밴드로 조사됐다. 올해 3월 기준으로 전년대비 SNS 이용자는 15.2% 증가한 3550만명이었다.
2. 네이버 스마트주문, 프랜차이즈 정조준 지역 소상공인을 겨냥해 출시한 네이버 스마트주문이 최근 프랜차이즈 음식점, 카페와의 제휴를 통해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스마트주문은 네이버 모바일 앱을 통해 이용하는 비대면 원스톱 주문·결제 서비스다.
3. 글로벌 ‘AI 바람’... 4년뒤 시장규모 130조로 커진다 기업들의 디지털 전환에 인공지능이 핵심 기술로 사용되며, 글로벌 AI 시장이 4년 뒤 130조 원 규모로 성장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AI는 소비자에게 더 나은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고, 직원들의 업무 수행에 도움이 되어 앞으로 필수가 될 것이란 분석이다.
4. 공정위, 네이버 부동산에 10억 과징금 부과 공정위는 네이버가 우월적 지위를 이용해 경쟁업체를 시장에서 배제했다고 보고, 과징금 10억 원을 부과했다. 공정위는 확인매물정보 자체는 네이버 소유가 아니기 때문에 카카오 등 경쟁업체를 배제하는 행위는 위법하다고 판단했다. 네이버는 이에 법적 대응을 검토하겠다고 반발했다.
5. 국내 SNS 이용자 수, 네이버 밴드 가장 많아 모바일인덱스가 국내 안드로이드 이용자를 분석한 결과 6월 기준 국내 SNS의 월간활성이용자는 밴드가 1692만명으로 가장 많았다. 2위는 인스타그램 이어 카카오스토리, 페이스북, 네이버카페, 틱톡 순으로 나타났다.
6. 마켓컬리, 아침 식사 관련 상품 판매 증가 마켓컬리가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시행된 지난 8월 30일부터 9월 5일까지 일주일간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간편하게 아침 식사를 챙겨 먹을 수 있는 상품 판매량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7. 한국게임정책자율기구 '광고 자율규제 세미나' 개최 한국게임정책자율기구가 9월10일 게임광고 심의 기준을 발표함과 동시에 이 기준을 토대로 3개월간 시범 모니터링 한 결과를 발표하는 세미나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감사하는 마음은 자신을 비하시키는 것이 아니다. 오해려, 감사는 자신을 가치있게 만들며 상대와 같은 위치에 놓이게 한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가 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피해를 본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7조원대 중반의 4차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하기로 함
- 이번 대책에는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은 PC방, 노래방 등 12개 집합금지명령 대상 업종을 비롯해 매출이 급감한 자영업자·소상공인에게 현금 또는 쿠폰 등을 직접 지급하는 방안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으며, 고용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과 특수형태근로종사자 등에게는 2차 긴급 고용안정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함
2. 올해 의사 국가고시(국시)를 치르는 의대 본과 4학년생 상당수가 실기시험 응시 마감일인 6일까지 취소 의사를 바꾸지 않음
- 당초 7일부터 업무에 복귀하려던 대학병원 전공의 대표들도 집단휴진을 이어가기로 해 의료현장의 혼란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됨
<< 금융/부동산 >>
1. 6일 은행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이 은행원이 화면을 통해 소비자를 응대하는 ‘디지택트 브랜치’를 다음달 서울 서소문 지점에 개설하면서 카메라와 대형 모니터를 통해 은행의 모든 서비스를 원격으로 제공하는 ‘화상창구’를 국내에서 최초로 선보이게 됨
- 은행 접근성이 떨어지는 지방과 디지털 뱅킹에 취약한 고령층을 위해 고안한 아이디어로서, 라인 화상창구가 대중화되면 오프라인 지점 폐쇄에 따른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게 신한은행의 설명임
2.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외국인들이 이달 1~4일 3년 만기 국채선물 3만7139계약(액면가 3조7139억원), 10년 만기 국채선물 1만4347계약(액면가 1조4347억원)을 순매도하는 등 이달 들어서만 5조원어치 이상의 국채선물을 매도함
- 외국인들이 국채선물을 대거 매도하는 것은 올해 4차 추가경정예산 편성이 확정된 데다 정부가 내년 예산(555조8000억원)을 올해보다 8.5% 늘리겠다고 한 영향 때문이며, 외국인들은 그만큼 적자국채 발행량이 큰 폭으로 불어나 국채 금리 상승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여기에 한국은행이 국채 매입 등 추가 통화완화를 주저하고 있는 것도 한몫했다는 평가임
3. 성장성을 잃어가던 자동차 부품주들이 전기차·수소차 등 미래차 부품주로의 변신을 가속화하며 다시 주목받고 있음
- 미래차 부품주로서의 주가 프리미엄을 받으며 주가도 급등하고 있으며, 증권업계에서는 수년 안에 미래차 관련 매출이 급격히 늘어날 것이란 전망이 나옴
4.고수익을 노리는 개미(개인투자자)들이 신주인수권증권(WR) 투자에 뛰어들고 있음
- 신주인수권증권은 회사가 자금조달을 목적으로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발행할 때 발행 회사의 주식을 인수할 수 있는 권리를 부여한 증권으로,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에 등록된 신주인수권증권 13개 종목은 지난주에만 73.29% 급등했으며, 신주인수권증권 투자 수익률이 개미들 사이에서 알려지면서 연초 하루 1억3822만원에 불과하던 거래액은 지난 4일 212억6916만원으로 급증함
5. 네이버가 자사와 계약을 맺은 부동산 정보업체가 카카오에 매물 정보를 제공하는 것을 막다가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10억32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받음
- 공정위는 부동산써브, 직방 등 부동산 정보업체들이 네이버의 요구의 부당함을 인식하고도 네이버의 시장지배력 때문에 거부하지 못했다고 보고 있으며, 네이버는 매물 정보가 올라오는 웹사이트 중 매물 건수로는 40% 이상, 순방문자(UV) 및 페이지뷰(PV)는 70% 이상을 점유하고 있음
<< 국제 >>
1. 미국 상장사 경영진이 지난달 증시 호황을 틈타 5년 만에 최대 수준의 자사주를 처분한 것으로 나타남
- 파이낸셜타임스(FT)는 지난 4일 정보 분석업체 스마트인사이더 자료를 인용해 올 8월 미 증시에서 1042명의 최고경영자(CEO), 최고재무책임자(CFO), 임원 등 경영진이 67억달러어치의 자사주를 처분했다고 전했으며, ‘기업 내부자’의 자사주 매각이 늘면서 증시 조정이 시작된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음
2. 미국 노동부가 8월 실업률이 8.4%로 집계됐다고 지난 4일 밝힘
- 전월 10.2%에서 2%포인트 가까이 떨어진 것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이 시작된 3월 이후 가장 낮은 수치이며, 노동부는 이에 대해 “소매업과 사무직 등의 업종에서 고용이 회복되고 임시직 일자리가 많아진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함
3. 미국 정부가 화웨이에 이어 ‘중국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 사업의 상징’으로 불리는 SMIC도 블랙리스트(거래제한 기업 명단)에 올려 반도체 기술·장비 공급을 차단하는 방안을 추진 중임
- 산업계에선 “미국이 중국 반도체산업의 싹을 아예 자르려고 한다”는 분석과 함께 국내 반도체 업체로선 나쁜 소식이 아니란 평가가 우세하며, ‘2030년 파운드리시장 세계 1위’를 선언한 삼성전자, 중국 고객 비중이 높은 SK하이닉스시스템IC 등이 반사이익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임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국채선물옵션
- 국채선물옵션이란 기초자산인 국채선물 1계약을 정해진 가격(행사가격)으로 사거나 팔 수 있는 권리를 말함. 우리나라에서는 2002년 5월 한국선물거래소에 상장되었으며, 미국형 옵션이기 때문에 옵션 만기일 이전 언제라도 권리를 행사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임.
KOSPI200지수 옵션이나 KOSDAQ50 옵션이 현물지수를 대상으로 하는 현물옵션이면서 옵션 만기일에만 권리 행사가 가능한 유럽형 옵션인데 비해, 국채선물옵션은 국채선물을 대상으로 하는 선물옵션이며 옵션만기일 이전에 언제라도 권리행사가 가능한 미국형 옵션임. 미국형 옵션은 옵션 매수자에게 조기에 행사할 수 있는 추가적인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며, 이러한 선택에 대한 대가로 옵션 매수자는 유럽형 옵션에 비해 약간 높은 옵션 프리미엄을 지불하게 됨. 유럽형 옵션에서는 현재 옵션포지션에서 이익이 많이 났다 하더라도 만기까지 기다려야 하고 만기시에 이익이 날지 손실이 날지는 현재시점에서는 예측할 수 없음. 그렇기 때문에 반대매매를 통하여 이익을 실현할 수 밖에 없음. 반면, 미국형 옵션은 옵션포지션에 의한 이익을 조기행사를 통해 바로 실현할 수 있고 이를 재투자함으로써 추가적인 이익을 기대할 수 있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음.
"감사하는 마음은 자신을 비하시키는 것이 아니다. 오해려, 감사는 자신을 가치있게 만들며 상대와 같은 위치에 놓이게 한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가 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피해를 본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7조원대 중반의 4차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하기로 함
- 이번 대책에는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은 PC방, 노래방 등 12개 집합금지명령 대상 업종을 비롯해 매출이 급감한 자영업자·소상공인에게 현금 또는 쿠폰 등을 직접 지급하는 방안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으며, 고용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과 특수형태근로종사자 등에게는 2차 긴급 고용안정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함
2. 올해 의사 국가고시(국시)를 치르는 의대 본과 4학년생 상당수가 실기시험 응시 마감일인 6일까지 취소 의사를 바꾸지 않음
- 당초 7일부터 업무에 복귀하려던 대학병원 전공의 대표들도 집단휴진을 이어가기로 해 의료현장의 혼란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됨
<< 금융/부동산 >>
1. 6일 은행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이 은행원이 화면을 통해 소비자를 응대하는 ‘디지택트 브랜치’를 다음달 서울 서소문 지점에 개설하면서 카메라와 대형 모니터를 통해 은행의 모든 서비스를 원격으로 제공하는 ‘화상창구’를 국내에서 최초로 선보이게 됨
- 은행 접근성이 떨어지는 지방과 디지털 뱅킹에 취약한 고령층을 위해 고안한 아이디어로서, 라인 화상창구가 대중화되면 오프라인 지점 폐쇄에 따른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게 신한은행의 설명임
2.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외국인들이 이달 1~4일 3년 만기 국채선물 3만7139계약(액면가 3조7139억원), 10년 만기 국채선물 1만4347계약(액면가 1조4347억원)을 순매도하는 등 이달 들어서만 5조원어치 이상의 국채선물을 매도함
- 외국인들이 국채선물을 대거 매도하는 것은 올해 4차 추가경정예산 편성이 확정된 데다 정부가 내년 예산(555조8000억원)을 올해보다 8.5% 늘리겠다고 한 영향 때문이며, 외국인들은 그만큼 적자국채 발행량이 큰 폭으로 불어나 국채 금리 상승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여기에 한국은행이 국채 매입 등 추가 통화완화를 주저하고 있는 것도 한몫했다는 평가임
3. 성장성을 잃어가던 자동차 부품주들이 전기차·수소차 등 미래차 부품주로의 변신을 가속화하며 다시 주목받고 있음
- 미래차 부품주로서의 주가 프리미엄을 받으며 주가도 급등하고 있으며, 증권업계에서는 수년 안에 미래차 관련 매출이 급격히 늘어날 것이란 전망이 나옴
4.고수익을 노리는 개미(개인투자자)들이 신주인수권증권(WR) 투자에 뛰어들고 있음
- 신주인수권증권은 회사가 자금조달을 목적으로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발행할 때 발행 회사의 주식을 인수할 수 있는 권리를 부여한 증권으로,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에 등록된 신주인수권증권 13개 종목은 지난주에만 73.29% 급등했으며, 신주인수권증권 투자 수익률이 개미들 사이에서 알려지면서 연초 하루 1억3822만원에 불과하던 거래액은 지난 4일 212억6916만원으로 급증함
5. 네이버가 자사와 계약을 맺은 부동산 정보업체가 카카오에 매물 정보를 제공하는 것을 막다가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10억32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받음
- 공정위는 부동산써브, 직방 등 부동산 정보업체들이 네이버의 요구의 부당함을 인식하고도 네이버의 시장지배력 때문에 거부하지 못했다고 보고 있으며, 네이버는 매물 정보가 올라오는 웹사이트 중 매물 건수로는 40% 이상, 순방문자(UV) 및 페이지뷰(PV)는 70% 이상을 점유하고 있음
<< 국제 >>
1. 미국 상장사 경영진이 지난달 증시 호황을 틈타 5년 만에 최대 수준의 자사주를 처분한 것으로 나타남
- 파이낸셜타임스(FT)는 지난 4일 정보 분석업체 스마트인사이더 자료를 인용해 올 8월 미 증시에서 1042명의 최고경영자(CEO), 최고재무책임자(CFO), 임원 등 경영진이 67억달러어치의 자사주를 처분했다고 전했으며, ‘기업 내부자’의 자사주 매각이 늘면서 증시 조정이 시작된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음
2. 미국 노동부가 8월 실업률이 8.4%로 집계됐다고 지난 4일 밝힘
- 전월 10.2%에서 2%포인트 가까이 떨어진 것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이 시작된 3월 이후 가장 낮은 수치이며, 노동부는 이에 대해 “소매업과 사무직 등의 업종에서 고용이 회복되고 임시직 일자리가 많아진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함
3. 미국 정부가 화웨이에 이어 ‘중국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 사업의 상징’으로 불리는 SMIC도 블랙리스트(거래제한 기업 명단)에 올려 반도체 기술·장비 공급을 차단하는 방안을 추진 중임
- 산업계에선 “미국이 중국 반도체산업의 싹을 아예 자르려고 한다”는 분석과 함께 국내 반도체 업체로선 나쁜 소식이 아니란 평가가 우세하며, ‘2030년 파운드리시장 세계 1위’를 선언한 삼성전자, 중국 고객 비중이 높은 SK하이닉스시스템IC 등이 반사이익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임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국채선물옵션
- 국채선물옵션이란 기초자산인 국채선물 1계약을 정해진 가격(행사가격)으로 사거나 팔 수 있는 권리를 말함. 우리나라에서는 2002년 5월 한국선물거래소에 상장되었으며, 미국형 옵션이기 때문에 옵션 만기일 이전 언제라도 권리를 행사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임.
KOSPI200지수 옵션이나 KOSDAQ50 옵션이 현물지수를 대상으로 하는 현물옵션이면서 옵션 만기일에만 권리 행사가 가능한 유럽형 옵션인데 비해, 국채선물옵션은 국채선물을 대상으로 하는 선물옵션이며 옵션만기일 이전에 언제라도 권리행사가 가능한 미국형 옵션임. 미국형 옵션은 옵션 매수자에게 조기에 행사할 수 있는 추가적인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며, 이러한 선택에 대한 대가로 옵션 매수자는 유럽형 옵션에 비해 약간 높은 옵션 프리미엄을 지불하게 됨. 유럽형 옵션에서는 현재 옵션포지션에서 이익이 많이 났다 하더라도 만기까지 기다려야 하고 만기시에 이익이 날지 손실이 날지는 현재시점에서는 예측할 수 없음. 그렇기 때문에 반대매매를 통하여 이익을 실현할 수 밖에 없음. 반면, 미국형 옵션은 옵션포지션에 의한 이익을 조기행사를 통해 바로 실현할 수 있고 이를 재투자함으로써 추가적인 이익을 기대할 수 있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음.
4. 50년만에 법적으로 허용된 ‘탐정’업 → 아직 공인자격증은 없어. 그러나 민간에서 법개정 전인 2004년부터 자격증 발급, 현재 5천명선. 자격증 없어도 개업 가능, ‘먹튀’등 부작용 많아 공인자격증 도입 목소리도.(중앙선데이)
5. 여성 골퍼 → 한국 23.4%(2019 레저백서), 일본 12%, 미국 24%... 실제 한국은 더 많을 듯, 평일은 여성이 절반이며 올 여성용 아이언 세트 판매 증가는 남성용의 두배. (중앙선데이)
*GOLF는 ‘Gentleman Only, Ladies Forbidden’(남성 전용, 여성 금지)의 약자라는 농담이 있을 만큼 한 때 남성 전유물이었다고
6. ‘복부비만’ → 남성은 90㎝, 여성은 85㎝ 이상. 배꼽 윗부분의 둘레를 재야 한다. 소식과 운동이 좋지만 중노년층은 무조건 식사량을 줄이기 보다는 적당히 먹는 것이 좋다. 먹는 걸 줄이다보면 몸은 지방을 보충 하려는 반응이 강해져 외려 몸속에 지방이 축적된다.(중앙선데이, 서울대 가정의학과 박민선 교수)
7. 대형 카페, 커피값 인하 → 가격 할인, 포인트 적립률 높이기로 활로 찾기 ▷할리스 4100원 →3000원 ▷커피빈 무로 사이즈 업 ▷이디야 커피 12000원 배달 주문시 4000원 할인...(경향)
8. 초등 성교육 어디까지 → 최근 여가부가 추천한 초등 성교육 교재 회수 계기 논란. 문제의 책은 덴마크 그림책으로 ‘고추를 질에 넣고 싶어져’ 등 노골적 묘사와 그림으로 논란.(서울)
9. 코로나에도 무역은 흑자 → 7월 경상수지 74.5억 달러(약 8조 8600억원) 흑자. 2019년 10월 이후 최대. 수입 줄고 해외여행 못가 여행수지 적자도 지난해 절반 수준. (중앙선데이)
10. ‘전셋값’(O)/전세값(X), 전세가(O)/전셋가(X) → 한자로만 구성된 말에는 ‘사이 시옷’이 붙지 않고, 한자말+우리말에는 사이 시옷을 붙인다.(중앙, 우리말 바루기)
*수돗물(O), 수도관(O)도 같은 예...
이상입니다.
----
[뉴스큐레이션류효상의고발뉴스조간브리핑]
2020년 9월 7일신문을통해알게된이야기들
1. 민주당은정부·여당이의료계와합의를한것이 ‘백기투항’ ‘굴욕적협상’이라는비판이나오자 “포기하지않았다. 공공의료확충원칙을지키겠다”고반박했습니다. 다만, “국민이나환자에게백기투항이라면맞다”고밝혔습니다.
1. 카카오, 광고 시장까지 접수... 하반기 신호탄 쐈다 카카오톡이 다양한 광고상품을 통한 성과를 내고 있다. '톡보드'가 당초 우려와 달리 매출 효자로 올라섰다. 최근에는 카카오TV 오리지널 콘텐츠 출시와 함께 신규 동영상 광고 상품까지 선보여 국내 광고 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2. 애플, 광고 위협하는 사생활보호 강화 기능 내년 연기 애플이 모바일 광고주들의 광고 판매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생활 보호 정책을 내년 초까지 미룬다고 3일 발표했다. 지난 6월, 애플은 올 가을 iOS 14 운영체제 출범과 함께 발효되도록 한 새로운 개인 정보 보호 규정을 발표했다.
3. 경찰, '의료계 뒷광고' 혐의 유튜버들 내사 착수 경찰이 의료계 '뒷광고' 논란이 제기된 유명 유튜버 다수에 대해 내사에 착수했다. 3일 경찰에 따르면 최근 의료계 뒷광고 유튜버들에 대한 진정 민원을 접수하고 의료법 위반 혐의 여부를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다.
4. 마스크 허위·과대광고 및 특허 허위표시 1191건 적발 식약처, 특허청, 한국소비자원이 마스크 온라인 판매광고 사이트를 대상으로 1개월간 집중점검을 실시한 결과, 허위·과대광고 446건, 특허 허위표시 745건 등 총 1191건이 적발됐다. 적발된 게시물은 방송통신심의위원회와 해당 쇼핑몰에 사이트 차단이 요청됐다.
5. 구글 검색으로 찾은 셔터스톡 이용 라이선스 취득 간편해져 셔터스톡은 구글과 협력하여 '구글 이미지'에서 찾은 스톡 이미지를 올바르게 활용할 수 있는 라이선스 취득하는 기능을 출시하는데 참여했다. 새로 출시된 이 기능은 사용자가 구글 이미지 검색을 통해 간편하게 원하는 콘텐츠에 대한 라이선스를 취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6. 무신사 입점 브랜드 중 거래액 증가 업체 80% 늘었다 무신사에 입점한 브랜드들이 해마다 괄목한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무신사는 2017년~2020년) 입점 브랜드의 거래 데이터를 분석 결과, 2018년과 비교해 올해 거래량이 증가한 브랜드 숫자는 80% 증가했다. 거래액이 두 배 이상 신장한 브랜드는 2배가 넘는다.
7. 오프라인 유통업체들도 초소량 배달 가세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하는 유통업체들도 초소량 배달 서비스에 뛰어들었다. 초소량 배달 서비스는 1인 가구가 증가하는 추세를 반영해 가정간편식, 과자류 등을 빠르게 배송해 주는 것이 골자다.
1. 문재인 대통령이 3일 청와대에서 민간 금융회사와 국책금융기관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제1차 한국판 뉴딜 전략회의’에서 정부와 민간 금융권이 한국판 뉴딜사업과 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20조원 규모의 국민참여형 펀드를 조성하도록 하는 계획을 발표함
- 또 정책금융기관이 100조원, 민간 금융계가 70조원 규모의 자금을 5년에 걸쳐 디지털·그린 뉴딜사업과 기업에 대출·보증 등의 방식으로 투자하도록 하며, 국민참여 뉴딜펀드는 부동산시장에 몰려 있는 유동성을 흡수하려는 의도도 있는 것으로 보임
2. 고용노동부가 해직교사들이 조합원에 포함돼 있다는 이유로 전국교직원노동조합에 ‘법외노조’ 통보를 한 것은 위법하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옴
- 3일 대법원 전원합의체(주심 노태악 대법관)는 전교조가 고용부 장관을 상대로 낸 법외노조 통보처분 취소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패소 판결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서울고등법원으로 돌려보냈으며, 앞서 1·2심은 모두 고용부 처분이 적법한 절차에 따라 이뤄진 행정규제라고 판단했는데, 대법은 이를 정면으로 뒤집은 것임
3. 3일 채권단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 대주주인 금호산업이 다음주 초 HDC현산에 아시아나항공 인수에 관한 거래 종결을 공식 통보할 예정임에 따라 HDC현대산업개발의 아시아나항공 인수가 결국 무산됨
- 지난해 12월 HDC현산과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한 지 9개월 만이며, 아시아나항공은 기간산업안정기금을 지원받아 채권단 관리체제에 들어갈 전망임
4. 호주 정부가 3일 K-9 자주포를 육군 현대화 프로젝트 중 하나인 총 13억호주달러(약 1조1000억) 규모의 ‘랜드 8116 자주포 획득 사업’의 단독 우선공급자로 선정했다고 밝힘
- K-9 제작사인 한화디펜스는 호주법인(HDA)을 주축으로 호주 정부와 가격 협상 등을 한 뒤 양산 계약을 맺을 예정이며, 선진국 방산 시장을 뚫고 대규모 수출 계약을 따내며 한국산 무기의 우수성을 입증했다는 평가가 나옴
<< 금융/부동산 >>
1. 신한금융지주가 홍콩계 글로벌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어피너티에쿼티파트너스와 베어링PEA로부터 총 1조2000억원의 투자금 유치를 추진하고 있음
- 신한금융이 글로벌 PEF를 전략적 투자자로 영입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며, 잇단 인수합병으로 소진한 자본을 충당하고 해외시장 공략을 강화하려는 포석으로 풀이됨
2. 3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최근 재간접리츠가 사모부동산펀드를 편입할 경우 비중을 30% 미만으로 제한하는 것을 핵심으로 하는 규정 개정 작업에 들어감
- 상대적으로 설립이 쉬운 재간접리츠가 기존 상품만을 담기보다는 직접 실물 부동산에 투자해 관련 시장을 활성화할 필요가 있다는 당국의 판단에 따른 것이지만 증시 상장을 목표로 재간접리츠 설립을 준비해온 상당수 부동산 자산 운용사들은 상품 구조를 다시 짤 수밖에 없어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음
3. 지난 7월까지만 해도 전국 월별 거래량이 역대 최대치를 경신할 정도로 시장에 활기가 돌았던 오피스텔 시장에부동산 취득세 중과 여부를 판단할 때 주거용 오피스텔을 주택으로 간주하도록 하는 지방세법 개정안 시행 이후로 한파가 몰아치고 있음
- 지난달 12일부터 지방세법 개정안이 시행되면서 이날 이후 오피스텔을 구매해 주거용으로 사용하면 추가로 주택을 매입할 때 취득세가 중과되게 됐으며, 수도권 등 조정대상지역에서는 주거용 오피스텔 한 채를 사놓으면 향후 아파트를 살 때 취득세가 8% 부과되고 주거용 오피스텔을 두 채 이상 산다면 취득세율은 12%로 올라감
<< 국제 >>
1. SK바이오팜(31조원)과 카카오게임즈(59조원) 등 국내 IPO에만 수십조원이 몰린 것이 아니라 글로벌 IPO 시장에도 돈이 몰리고 있음
- 미국 핀테크 기업 엔시노(상장 첫날 공모가 대비 상승률이 195.5%), 세포 기반 플랫폼 기업 버클리라이츠(197.5%), e커머스 쇼핑몰 제공 업체 빅커머스(201.1%), 독일 바이오텍 기업 큐어백(249.4%) 등의 미국 증시 상장 기업 뿐만 아니라, 커촹반 상장 기업의 상장 당일 주가 상승률이 평균 214%에 달하는 등의 미국과 중국 증시에서의 ‘학습 효과’로 공모주 투자가 뜨거우며, 에어비앤비와 앤트그룹 등 유니콘 기업(기업 가치 10억달러 이상인 비상장사)들의 상장이 예고된 만큼 공모주 투자 열풍은 더 뜨거워질 전망임
2.주요국 중앙은행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경제 충격에 대응해 국채와 회사채를 무제한적으로 매입한 결과 미국 중앙은행(Fed)과 일본은행, 유럽중앙은행(ECB) 등 3대 중앙은행의 자산이 반년 만에 5조8150억달러(약 6914조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
- 자산 증가 규모가 글로벌 금융위기 때의 4배에 달해 물가 상승과 생산성 저하 등 후유증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음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법외노조
-노조법이 요구하는 조건을 갖추지 못해 법적으로 인정받지 못하는 노조를 말함. 법외노조가 되면 노동조합이라는 명칭을 공식적으로 쓰지 못하며, 단체협약 교섭권, 노조전임자 파견권 등 노조로서의 법적 권리를 행사할 수 없게 됨.
■단체교섭권
노동3권(단결권, 단체교섭권, 단체행동권) 중 하나로, 근로조건의 유지·개선과 경제적·사회적 지위향상을 위해서 사용자와 교섭하는 권리를 말함. 단체교섭의 주체는 원칙적으로 '노동조합'이 됨.
■노조전임자 파견권
노조전임자는 임용권자의 동의를 받아 노동조합의 업무에만 종사할 수 있는 사람으로, 노조전임자를 파견해야 체계적인 집행부를 구성할 수 있음. 그러나 법외노조가 되면 노조전임자 파견권을 행사할 수 없음.
1. 문재인 대통령이 3일 청와대에서 민간 금융회사와 국책금융기관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제1차 한국판 뉴딜 전략회의’에서 정부와 민간 금융권이 한국판 뉴딜사업과 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20조원 규모의 국민참여형 펀드를 조성하도록 하는 계획을 발표함
- 또 정책금융기관이 100조원, 민간 금융계가 70조원 규모의 자금을 5년에 걸쳐 디지털·그린 뉴딜사업과 기업에 대출·보증 등의 방식으로 투자하도록 하며, 국민참여 뉴딜펀드는 부동산시장에 몰려 있는 유동성을 흡수하려는 의도도 있는 것으로 보임
2. 고용노동부가 해직교사들이 조합원에 포함돼 있다는 이유로 전국교직원노동조합에 ‘법외노조’ 통보를 한 것은 위법하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옴
- 3일 대법원 전원합의체(주심 노태악 대법관)는 전교조가 고용부 장관을 상대로 낸 법외노조 통보처분 취소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패소 판결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서울고등법원으로 돌려보냈으며, 앞서 1·2심은 모두 고용부 처분이 적법한 절차에 따라 이뤄진 행정규제라고 판단했는데, 대법은 이를 정면으로 뒤집은 것임
3. 3일 채권단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 대주주인 금호산업이 다음주 초 HDC현산에 아시아나항공 인수에 관한 거래 종결을 공식 통보할 예정임에 따라 HDC현대산업개발의 아시아나항공 인수가 결국 무산됨
- 지난해 12월 HDC현산과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한 지 9개월 만이며, 아시아나항공은 기간산업안정기금을 지원받아 채권단 관리체제에 들어갈 전망임
4. 호주 정부가 3일 K-9 자주포를 육군 현대화 프로젝트 중 하나인 총 13억호주달러(약 1조1000억) 규모의 ‘랜드 8116 자주포 획득 사업’의 단독 우선공급자로 선정했다고 밝힘
- K-9 제작사인 한화디펜스는 호주법인(HDA)을 주축으로 호주 정부와 가격 협상 등을 한 뒤 양산 계약을 맺을 예정이며, 선진국 방산 시장을 뚫고 대규모 수출 계약을 따내며 한국산 무기의 우수성을 입증했다는 평가가 나옴
<< 금융/부동산 >>
1. 신한금융지주가 홍콩계 글로벌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어피너티에쿼티파트너스와 베어링PEA로부터 총 1조2000억원의 투자금 유치를 추진하고 있음
- 신한금융이 글로벌 PEF를 전략적 투자자로 영입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며, 잇단 인수합병으로 소진한 자본을 충당하고 해외시장 공략을 강화하려는 포석으로 풀이됨
2. 3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최근 재간접리츠가 사모부동산펀드를 편입할 경우 비중을 30% 미만으로 제한하는 것을 핵심으로 하는 규정 개정 작업에 들어감
- 상대적으로 설립이 쉬운 재간접리츠가 기존 상품만을 담기보다는 직접 실물 부동산에 투자해 관련 시장을 활성화할 필요가 있다는 당국의 판단에 따른 것이지만 증시 상장을 목표로 재간접리츠 설립을 준비해온 상당수 부동산 자산 운용사들은 상품 구조를 다시 짤 수밖에 없어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음
3. 지난 7월까지만 해도 전국 월별 거래량이 역대 최대치를 경신할 정도로 시장에 활기가 돌았던 오피스텔 시장에부동산 취득세 중과 여부를 판단할 때 주거용 오피스텔을 주택으로 간주하도록 하는 지방세법 개정안 시행 이후로 한파가 몰아치고 있음
- 지난달 12일부터 지방세법 개정안이 시행되면서 이날 이후 오피스텔을 구매해 주거용으로 사용하면 추가로 주택을 매입할 때 취득세가 중과되게 됐으며, 수도권 등 조정대상지역에서는 주거용 오피스텔 한 채를 사놓으면 향후 아파트를 살 때 취득세가 8% 부과되고 주거용 오피스텔을 두 채 이상 산다면 취득세율은 12%로 올라감
<< 국제 >>
1. SK바이오팜(31조원)과 카카오게임즈(59조원) 등 국내 IPO에만 수십조원이 몰린 것이 아니라 글로벌 IPO 시장에도 돈이 몰리고 있음
- 미국 핀테크 기업 엔시노(상장 첫날 공모가 대비 상승률이 195.5%), 세포 기반 플랫폼 기업 버클리라이츠(197.5%), e커머스 쇼핑몰 제공 업체 빅커머스(201.1%), 독일 바이오텍 기업 큐어백(249.4%) 등의 미국 증시 상장 기업 뿐만 아니라, 커촹반 상장 기업의 상장 당일 주가 상승률이 평균 214%에 달하는 등의 미국과 중국 증시에서의 ‘학습 효과’로 공모주 투자가 뜨거우며, 에어비앤비와 앤트그룹 등 유니콘 기업(기업 가치 10억달러 이상인 비상장사)들의 상장이 예고된 만큼 공모주 투자 열풍은 더 뜨거워질 전망임
2.주요국 중앙은행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경제 충격에 대응해 국채와 회사채를 무제한적으로 매입한 결과 미국 중앙은행(Fed)과 일본은행, 유럽중앙은행(ECB) 등 3대 중앙은행의 자산이 반년 만에 5조8150억달러(약 6914조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
- 자산 증가 규모가 글로벌 금융위기 때의 4배에 달해 물가 상승과 생산성 저하 등 후유증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음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법외노조
-노조법이 요구하는 조건을 갖추지 못해 법적으로 인정받지 못하는 노조를 말함. 법외노조가 되면 노동조합이라는 명칭을 공식적으로 쓰지 못하며, 단체협약 교섭권, 노조전임자 파견권 등 노조로서의 법적 권리를 행사할 수 없게 됨.
■단체교섭권
노동3권(단결권, 단체교섭권, 단체행동권) 중 하나로, 근로조건의 유지·개선과 경제적·사회적 지위향상을 위해서 사용자와 교섭하는 권리를 말함. 단체교섭의 주체는 원칙적으로 '노동조합'이 됨.
■노조전임자 파견권
노조전임자는 임용권자의 동의를 받아 노동조합의 업무에만 종사할 수 있는 사람으로, 노조전임자를 파견해야 체계적인 집행부를 구성할 수 있음. 그러나 법외노조가 되면 노조전임자 파견권을 행사할 수 없음.
1. 거리두기 2.5단계 첫날, 수도권 지하철 승객 40% 감소 → 8월 30일 376만명, 2주 전 615만보다 38.8%↓. 그러나 2단계 첫날(8. 16일)은 임시공휴일 등으로 오히려 15.1% 늘어.(경향)
2. 17일 만에 신규 확진 200명 아래로 → 9월 3일 0시 기준 195명. 그러나 통제 국면 진입 판단은 일러. 최근 14일간 감염경로 불분명 비율 24.3%... 집계 이후 최고. (아시아경제)
3. K9 자주포, 호주에 1조 수출 → 단독 후보 선정, 역대 최대 방산 수출 될 듯. 포탄 최장 40㎞까지 날아가. 스톡홀름국제평화연구소(SIPRI)에 따르면 2000~2017년 세계 자주포 수출 시장에서 K9이 절반에 가까운 48%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서울)
4. 한국은 ‘치킨 공화국’ → 프랜차이즈 브랜드만 409개... 2019년 2월 기준 ‘통닭(치킨)’ 또는 ‘호프·통닭’으로 인허가를 낸 음식점은 약 8만 7000곳. 삼계탕, 찜닭 등은 빠진 수치.(문화)
*한국의 치킨점 숫자는 전세계 맥도날드 점포수 보다 많다고
5. 조지훈 탄생 100주년 → 시인, 지사적 생애를 살았다. 20대에 조선어학회 ‘큰사전’ 편찬에 참여하다가 일본 경찰에 연행돼 고문을 받았으나 일제에 협력하지 않았다. 4·19혁명 때는 교수 시국선언을 주도해 이승만 하야를 이끌었다. 5·16 세력에 기대를 걸었으나 독재의 길로 접어들자 강력히 비판했고, 정권의 입각 제의에 일절 응하지 않고 기개를 지켰다. (문화)
6. ‘백서’(白書) → 영국 정부 보고서의 표지가 흰색이어서 백서(whitepaper)로 불렸는데, 뒤에 정부 기관의 공식 보고서, 나아가 종합적인 조사 보고서를 일컫는 용어가 됐다.(문화)
7. 밥먹는 시간 짧을수록 식사량은 더 많아 → 남성의 경우 5분 미만인 사람이 15분 이상인 사람보다 평균 110칼로리를 더 섭취, 이는 밥 1/3공기를 더 먹는 효과... 체중도 평균 4kg 이상 높았다고. (헤럴드경제)
8. '마이삭’ 진로 제대로 짚은 기상청 → 장마 예보에선 원성 샀지만 마이삭이 우리나라 동쪽을 지날거로 예보, 중앙을 관통할 거라는 미·일 예보에 비해 정확히 예보.(국민)
9. 울산시, 전국 최초로 시내버스 정류소 명칭 민간에 판매 → 기존 명칭에 ‘영업장 명칭’ 병기하는 방식. 입찰로 판매, 1년 2400만원 예상. (문화)
10. 전교조 ‘법외 노조’ 판단은 무효 → 대법, 판결로 7년 만에 다시 노조 자격 회복. 기존의 헌법재판소 결정, 법원의 1·2심 판결과 배치되는 선고. 전교조는 해고자의 노조활동 때문에 법외 노조 통보를 받은 것.(세계)
1. 네이버, 스마트채널 광고 확 늘린다 네이버가 올 하반기 성과형 광고 상품 '스마트채널'을 확대한다. 네이버 관계자는 "스마트채널 출시 이후 광고주와 이용자 모두 긍정적인 반응들이 있어 지면 확대를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2. 카카오, 기업용 메신저 '카카오워크' 공식 출시 카카오의 기업용 메신저 '카카오워크'가 오는 16일 공식 출시된다. 개인용 메신저 '카카오톡'과 유사한 사용자 환경을 갖추고 강화된 보안 기능과 직원 관리 및 화상회의 등 협업에 필요한 기능을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3. 중기유통센터, V커머스에서 소상공인 제품 400개 판매 위메프와 협력하여 진행되는 V커머스 '안사고 뭐하니' 방송은 중기부와 중기유통센터가 추진하는 소상공인 V커머스 영상제작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방송에는 개그맨들이 쇼핑 크리에이터로 참여하여 판매한다.
4. 운전면허증, 카카오톡과 네이버앱에 들어온다 네이버와 카카오는 각각 연내 네이버 인증서와 카카오톡 모바일 운전면허 확인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운전면허 확인 서비스는 스마트폰으로 운전면허증 정보를 안전하게 저장해 모바일로 소지할 수 있는 서비스다.
5. 사용자의 75%, 브랜드 해시태그 사용하지 않을 가능성 높아 미국의 비주얼 오브젝트는 401 명을 대상으로 브랜드 콘텐츠 제작에 대한 의견을 조사했다. 이에 따르면 사용자의 75%는 브랜드 해시 태그를 사용하여 소셜 미디어에 콘텐츠를 게시할 가능성이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6. 페이스북, '페이스북 호라이즌' 베타 서비스 출시 페이스북이 가상 현실 커뮤니티 '페이스북 호라이즌'의 베타 서비스를 출시했다. 페이스북 호라이즌은 2019년 페이스북의 VR 기기 오큘러스의 프레젠테이션 이벤트 ‘오큘러스 커넥트 6’에서 최초 공개되었다.
7. 유통업계, 비대면 '자판기' 확대 운영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언택트 바람이 거세다. 유통업계에는 자판기 확대 운영을 통해 판매 직원 접촉에 대한 부담감은 줄이고 구매 편의성은 높여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복안이다.
"감사하는 마음은 길들여지는 것이다. 그러므로 아이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게 하기 위해서는 그것을 가르쳐 주어야만 한다. "
- 데일 카네기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정부가 1일 국무회의를 열어 내년 예산 규모를 올해보다 8.5% 늘린 555조8000억원으로 책정하는 내용을 담은 ‘2021년도 예산안’과 ‘2020~2024년 국가재정운용계획’을 확정해 3일 국회에 제출하기로 함
- 계획에 따르면 정부 지출이 세금 수입을 훨씬 초과하는 90조원 규모의 적자국채 발행이 불가피해 이로 인해 내년 말 국가부채 규모는 1년 만에 140조원 늘어나 사상 최대인 945조원이 될 전망이며, 이에 따라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4년 만에 국가채무는 285조원(43.2%) 늘고 국가채무비율은 36.0%에서 46.7%로 10%포인트 이상 뛸 것으로 관측됨
2. 네이버가 현지 유망 벤처기업과 손잡고 미국과 중국 중심의 글로벌 정보기술(IT) 패권에 맞서기 위해 유럽지역의 스타트업 투자를 확대하고 있음
- 1일 IT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지난 4월 글로벌 벤처캐피털(VC)업체 디지털스카이테크놀로지(DST)가 조성한 신규 투자 펀드에 460억원을 출자했고, 지난해 11월에는 글로벌 투자회사 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KKR)가 운용하는 스타트업 투자 펀드에도 644억원을 출자했으며, 두 펀드의 주요 투자 대상은 모두 유럽지역 스타트업으로 이들 펀드가 투자한 스타트업은 비공개임
3. LG화학, 삼성SDI, SK이노베이션 등 국내 배터리 3사가 독보적인 성장세를 나타내며 올해 세계 전기차 시장의 35%를 차지한 반면 경쟁사인 중국 CATL과 일본 파나소닉의 점유율은 대폭 하락함
- LG화학은 올해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누적(1~7월) 사용량에서 시장점유율 25.1%로 1위를 지켰고 삼성SDI(6.4%)는 4위, SK이노베이션(4.1%)은 6위를 기록했으나, 2위 CATL(23.8%)과 3위 파나소닉(18.9%) 등 경쟁업체들의 점유율은 크게 줄면서 누적 사용량에서 CATL은 지난해보다 25.5%, 파나소닉은 30.9% 감소함
4.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한국 가수로는 처음으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인 ‘핫100’ 정상에 오르며 K팝 역사를 새로 씀
- 핫100은 음원 스트리밍 횟수와 판매량, 라디오 방송 횟수 등을 종합해 매주 미국에서 가장 인기있는 노래 순위를 집계하는 차트이며,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200’ 정상을 네 차례 차지한 방탄소년단은 핫100 1위에도 올라 빌보드 양대 차트를 모두 석권하는 대기록을 달성함
<< 금융/부동산 >>
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등으로 경기 전망이 악화됨에도 불구하고 국고채 금리가 장기물을 중심으로 빠르게 상승하고 있음
- 1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10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이날 전날보다 0.07%포인트 상승한 연 1.58%를 기록하며 지난 3월 25일(연 1.65%) 후 5개월여 만에 최고치로 올라섰으며, 정부가 대규모 재정지출을 뒷받침하려고 내년 이후에도 연간 160조원을 웃도는 새 국고채를 쏟아낼 것으로 우려되는 가운데 한국은행의 추가적인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이 작아지면서 기관투자가들이 선제적으로 채권을 처분하고 있다는 설명임
2. 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이날 청약을 시작한 올 하반기 기업공개(IPO) 시장 대어 카카오게임즈에 16조4140억원의 청약 증거금이 접수되면서 통합 경쟁률은 427 대 1을 기록함
- 지난 6월 역대 최고액인 31조원이 들어왔던 SK바이오팜 청약 때보다 더 많은 자금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며, SK바이오팜 공모 청약 때와 비교했을 때 카카오게임즈의 공모 자금 유입 속도가 세 배 가까이 빠른 상황이 공모주 투자 열풍이 역대 최고 수준에 이르렀다는 평가임
<< 국제 >>
1. 중국의 신규 수출지수가 올 들어 처음으로 확장 국면에 진입하고 신규 주문지수도 석 달째 확장 국면을 유지하는 등 중국의 민간 제조업 경기가 약 1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함
- 중국 경제전문매체 차이신과 영국 시장조사업체 IHS마킷이 1일 발표한 8월 차이신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3.1로 집계됐으며, 중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6일째 나오지 않으면서 중국의 경기 회복 속도가 더 빨라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옴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국고채
- 국고채는 정부가 공공목적에 필요한 자금 확보 및 공급하는 공공자금관리기금의 부담으로 발행되는 채권으로, 국가가 보증하는 만큼 나라가 망하지 않는 한 떼일 위험이 없어 다른 채권에 비해 가격이 비쌈. 국고관리기금채권(국관채)으로 발행돼오다 1998년 9월부터 이름이 국고채로 바뀌었음. 1994년 농지채권ㆍ농어촌발전채권ㆍ국민주택기금채권이 2000년 1월 양곡관리기금채권이 2003년 11월에는 외국환평형기금채권 등이 국고채로 통합되어 발행되고 있음. 국고채는 「국채법」에 따라 기획재정부장관이 각 부처로부터 발행 요청을 받아 발행계획을 작성한 뒤 국회의 심의 및 의결을 거쳐 채권시장에 등장함. 한국은행이 정부를 대신해 발행업무를 취급하고 있으며 시장실세금리로 발행되는 것이 특징임. 3년ㆍ5년ㆍ10년ㆍ20년ㆍ30년짜리 5종류 만기 고정금리부 채권과 물가연동 국고채권(만기 10년) 등의 형태로 유통시장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그 중에서 3년짜리가 유통물량이 가장 많음. 3년 만기 국고채 유통수익률은 대표적인 시장금리 중의 하나로, 우리나라의 시중자금 사정을 나타내는 지표금리로 사용되고 있음. 국고채는 채권시장의 지표채권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2010년 기준 국고채 회전율은 631%를 기록하였음. 외환위기 이후, 회사채의 유통규모는 국채시장의 성장, 회사채시장의 위축, 기업의 적극적인 부채관리 등으로 크게 감소하였음. 국고채는 안전하므로 수익률에서 회사채보다 낮다. 국고채 발행을 통해 거둬진 돈은 용도에 따라 각 기금에 편입되지만 IMF(국제통화기금)체제 이후에는 기획재정부 일반회계로 편입되어 실업 기금 등에 많이 쓰이고 있음. 한편, 국고채에다 지방채, 특수채(토지개발채권ㆍ한국가스공사채권ㆍ한국도로공사채권ㆍ한국수자원공사채권ㆍ예금보험공사채권ㆍ한국전력공사채권 등)를 묶어 ‘국공채’라 부르기도 함.
1. 헌재, 의료기기 광고 사전심의 규정은 위헌 사전 심의를 받지 않은 의료기기 광고를 금지한 의료기기법 조항은 위헌이라는 헌법재판소 판단이 나왔다. 헌재는 "의료기기 광고도 상업광고로서 헌법상 표현의 자유 보호 대상이 됨과 동시에 사전검열 금지 원칙의 적용 대상"이라고 설명했다.
2. 주요 배달앱 월 결제규모 1조, 결제자 1,500만 명 와이즈앱이 지난 7월 주요 배달앱의 서비스 결제액을 조사한 결과, 월 결제액이 1조 원에 육박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주요 배달앱 이용자층은 20대 전체결제금액의 32%, 30대 36%, 40대 21%, 50대 이상이 11%로 조사됐다.
3. 중국 동영상 플랫폼 기업들, 앞다퉈 전자상거래 사업 강화 중국에서는 코로나19 여파로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 이용자가 급증하고 있으며, 이에 비례해 이들 플랫폼을 활용한 전자상거래도 늘고 있다. 라이브 스트리밍 전자상거래 시장 규모는 작년 말 현재 4천339억 위안에 달하며, 올해는 9천610억 위안으로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4. 페이스북, JTBC 협업해 가짜뉴스 검증 최근 페이스북은 허위정보 확산을 억제하고 온라인 뉴스의 질을 개선하기 위해 한국에서 제3자 팩트체킹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국내 제휴 대상은 JTBC가 선정됐다. 다만 페이스북과 JTBC는 정치인의 발언은 검증하지 않는다.
5. 10년 맞은 카카오톡 선물하기, 판매 상품 1위 '커피' 올해로 10년을 맞은 카카오톡 내 '선물하기' 서비스를 통해 국민 10명 중 7명이 선물을 주고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가장 많이 판매된 상품은 커피로, 하루 평균 20만 잔이 팔렸다. 20~30대 젊은 남성 유저들이 늘어나면서 치킨이 그 뒤를 바짝 쫓고 있다.
6. 인도 온라인 쇼핑 격전지 된 '인스타그램' 인도의 온라인 쇼핑 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인스타그램이 그 중심에서 활약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인도 시장 진출을 노리는 K-뷰티 기업들에게는 인도의 인스타그램 채널을 적극적으로 공략해야 한다는 숙제가 주어졌다.
7. 채소는 품절, 배송은 지연... 이커머스 '새벽배송' 차질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격상 이후 온라인몰에서 상품 품절과 배송 지연 사태가 반복되고 있다. 식재료나 생필품 등의 온라인 주문량이 폭증하는 가운데, 이커머스 업체에서 잇따라 코로나19 확진자 발생하면서 재고 관리와 배송 시스템이 원활하게 작동하지 못한 탓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