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증시, 3/23(현지시간) Fed '무제한 양적완화' 정책에도 코로나19 공포 지속 등에 하락… 다우 -582.05(-3.04%) 18,591.93, 나스닥 -18.85(-0.27%) 6,860.67, S&P500 2,237.40(-2.93%), 필라델피아반도체 1,342.12(+3.36%) ● 국제유가($,배럴), 연준 무제한 QE 등 부양책 확대 안도감에 상승 … WTI +0.73(+3.23%) 23.36, 브렌트유 +0.05(+0.19%) 27.03 ● 국제금($,온스), 연준 무제한 QE 등 추가 부양책 등에 상승... Gold +83.00(+5.59%) 1,567.60 ● 달러 index, 연준 무제한 자산 매입 결정 속 하락... -0.35(-0.35%) 102.46 ● 역외환율(원/달러), -12.52(-0.98%) 1,264.89 ● 유럽증시, 영국(-3.79%), 독일(-2.10%), 프랑스(-3.32%) ● 연준, QE 무한대로 확대…회사채 시장 지원 등 추가 부양 돌입 ● 美 부양책 상원서 또 제동…양당 협상 계속 ● 세인트 연은 총재 "美경제활동 절반으로 줄여야…경기 침체로 봐선 안돼" ● IMF "코로나19, 글로벌 금융위기보다 더 심각한 침체 야기할 수도" ● 커들로 "코로나19 위기 몇주·몇개월 지속…몇 년은 아냐" ● WSJ "트럼프, 사회적 거리두기 가이드라인 완화할 수도" ● 2월 시카고 연은 전미활동지수 0.16…전월 대비 상승 ● 다우, 데드크로스 등장…2018년 크리스마스이브 이후 처음 ● 주가 30% 급락 최단기간…트럼프 당선 이후 수익률도 마이너스 ● JP모건 "증시 매우 저렴…매수하기에 좋은 시간일 수도" ● 독일 정부, 코로나19 대응 7천500억 유로 규모 부양 패키지 도입 ● 英재무부 "중소기업에 500만파운드 규모 대출 공급할 것" ● 한은, 증권사에 유동성 보강…RP 매입 PD포함 11개사 추가
[기업/산업] ● 정의선, 190억어치 현대車·모비스株 샀다 ● 현금 확보나선 증권사들 '캐피털債' 투매…제2금융권 초비상 ● 국책은행마저 외화조달 '악화' ● '베스트바이 판로'마저 막혀…삼성·LG 등 가전업계 '초비상' ● 현대·기아차, 美·유럽 이어 인도 공장마저 문 닫아 ● 글로벌 현대차 공장 75% 멈춰…"중소 부품사 두달 못버틸것" ● 절체절명 위기에…車노사 갈등 봉합조짐 ● SK·GS 등 AA급 회사채에도 '불똥' ● 절벽에 선 전시업계, 3월 행사일정 '제로'…"10만명 실직 위기" ● "개미들 우량주 '묻지마 매수'…최소 6개월은 종목투자 금물" ● 카드가맹점 20% 거래 '無'…줄폐업 공포 ● 금융위, '바젤Ⅲ' 시행 2년 당긴다 ●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 "5대 디지털 기술, CEO가 키워라" ● '저축銀 사태' 터널 끝…"작년 순이익 사상 최고" ● 이스타항공, 이번달도 월급 못준다 ● 삼성, 애플 꺾고 모바일 AP 3위로 ● LG 건조기 '美서 가장 신뢰받는 제품' 선정 ● "필기도 온라인"…SK이노, 채용 모든 과정 '언택트' ● LG전자 렌탈 매출 '수직상승'…작년 역대 최대 ● 초소형 청소·세탁차…7200억 '미니카' 시장 열린다 ● 코스맥스그룹 2세 경영체제 본격화…이병만·이병주 주력사 대표 선임 ● 이해진, '계열사 누락' 무혐의…검찰 "고의성 인정 어려워" ● 현대HCN 매물로…유료방송시장 올해도 빅뱅 ● 서정진 회장 "확진자 혈액서 코로나 무력화 항체 확보" ● "고객과 안전거리 확보"…유통社 새 마케팅 ● 롯데쇼핑, 해외이커머스 접는다…베트남 인니법인 청산 ● 'PBR 0.5배 미달' 기업, 금융위기 이후 가장 많아 ● 비적정의견 벌써 28곳…역대최다 불보듯 ● 잠자는 주식·배당금 200억 찾아가세요 ● 개미들 "지금이 바닥이다"…'삼성전자 빚투' 2배 늘어 ● 쌓여가는 국산 폐지…저가 혼합폐지류 수입 안한다 ● 지노믹트리-대웅제약, 대장암키트 판매 협력 ● 韓개미 700억 샀는데…美원유 3배 레버리지 '줄상폐' ● 식품도 SNS로 산다…바다 위 '어부 라방' 보면서 실시간 쇼핑 ● 반등 베팅한 레버리지 투자자 '원금 반토막' ● 개미 몰린 低PBR주…"0.5배는 돼야 빠른 반등" ● 라임 사모펀드 손실 고객…신영證, 업계 첫 직접 보상 ● "쏟아지는 금리인하 카드…소나기 그치면 金 오른다" ● 김남구 한국지주 회장 자사주 대량 매수 ● "바이오 대장株는 살아있다" ● 단 1株로 기업 압박하는 '행동주의 SPC'까지 등장 ● '소방수' 연기금도 대형株에 물렸다
[경제/증시/부동산] ● S&P "올 한국 성장률 전망 1.1%→-0.6%" ● 3월 1~20일 일평균 수출 -0.4%…'코로나 쇼크' 내달 본격화할 듯 ● 하루로 끝난 '통화스와프 효과'…원화·주가 급락 ● "한미 통화스왑만으론 역부족…日자금 유출 대비 한일스왑 필요" ● 은행권 "채안펀드 증액·증안펀드 조성 협조" ● "한은법상 회사채·CP 매입 어렵다"…한은 공식 입장 밝혀 ● P2P 연체율 급등…소비자 '경보' ● '희대의 사기' 수개월 前 인지하고도…금감원, 라임 '수상한 방치' ● 듣도 보도 못한 'CB 찍기'까지…라임發 머니게임 점입가경
[정치/사회/국내 기타] ● 文, 24일 2차 비상경제회의…회사채 신속인수제 '만지작' ● 24일 비상경제회의…이낙연 "대담한 자금시장 대책 나올것" ● 文대통령 "N번방 회원 전원조사" 경찰에 지시 ● 9월 학기제 선 그은 文…"현재 논의 부적절" ● '온라인 개학' 계획표 짜는 교육청들…휴업 장기화 대비한다 ● 경총 "법인세 낮춰달라"…입법안 국회 제출 ● 세계가 놀란 '코로나 대량진단'…원동력은 공중보건의 이동검진 ● "코로나 무섭지만 꽃구경 하고싶어"…사회적 거리두기 '시험대' ● 확진자 3명 중 1명 완치…20대 급증은 비상 ● 페루 고립 한국인 200명, 26일 한국行 ● "북미發 검역 강화도 검토" ● 이번엔 '재난소득'…지자체 돈풀기 경쟁 불붙었다 ● 미래한국당 '비례 후보' 40명 발표, 1번 윤주경·2번 윤창현…통합당 영입인재 전진배치 ● '비례후보 논란' 정의당…지지율 2년만에 최저 ● 與 '소주성' 빠지고 '혁신성장' 전면에…대기업 규제는 그대로 ● 문체부 1차관에 오영우…중기부 차관 강성천·환경부 차관 홍정기
[국제/해외] ● 트럼프, 軍투입 명령…아베는 올림픽 연기 첫 언급 ● '미국판 우한' 된 뉴욕주…재난지역 선포에 주방위군 투입 ● 도쿄올림픽 결국 연기 수순…'3가지 시나리오' 모두 첩첩산중 ● 34조원 쓴 일본…추가 비용에 '악' 소리 ● 호텔 메리어트, 전세계 직원 3분의2 한시해고 ● '인공호흡기 부족' SOS…車회사들이 응답했다 ● 유럽 이어 美도 '코로나 전시체제'…뉴욕주, 승인 안난 치료제 긴급 투약 ● Fed "2분기 美 실업률 30%"…코로나 대공황 경고 ● 모건스탠리 "경기부양책 부결 후폭풍…美 2분기 성장률 -30%" ● 뉴욕거래소 온라인 거래만…228년 사상 첫 객장 폐쇄 ● 日소프트뱅크 "410억弗 자산 매각" ● 13억명 인도 초비상…"이달말까지 상업활동 중단" ● 中 전문가 "코로나 내년 봄 다시 대유행" ● 다시 불거진 中 통계 논란…"무증상 감염 4만3000명" ● 브라질, 금융기관 유동성 확대 방안 마련
"작은 것에 감사하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이고, '누구는 저렇게 사는데 나는...'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불행한 사람이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빠르게 확산하면서 삼성전자 LG전자 등 국내 가전업체의 북미·유럽 핵심 판로가 줄줄이 막히고 있음
- 미국 베스트바이, 독일 미디어막트 등 미국·유럽 최대 가전 판매점들이 오프라인 매장 문을 닫고 있으며, 미국·유럽 가전 매출 비중이 절반 이상인 삼성전자 LG전자는 ‘제품을 팔고 싶어도 못 파는 상황’에 처함
2. 삼성전자가 ‘스마트폰의 두뇌’ 역할을 하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시장에서 미국 애플을 제치고 3위에 오름
- 23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 리서치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해 스마트폰 AP 시장 점유율 14.1%를 기록했으며, 유럽(점유율 27%)과 중남미(38%)에서 선전하면서 2018년보다 점유율이 2.2%포인트 높아짐
3.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복수종합유선방송사업자(MSO)인 현대HCN이 매물로 나옴
- 지난해 LG유플러스의 CJ헬로(현 LG헬로비전) 인수, SK브로드밴드의 티브로드 합병에 이어 올해 유료방송 시장에 다시 한번 ‘지각 변동’이 예고됨
<< 금융/부동산 >>
1. 23일 금융당국 등에 따르면 코로나19 사태의 직격탄을 맞은 업종 지원책으로 회사채 신속인수제 도입 방안이 유력하게 떠오르고 있음
- 회사채 신속인수제는 만기가 도래한 회사채를 상환하기 위해 기업들이 사모 방식으로 회사채를 발행하면 산업은행이 80%를 인수해 기업의 상환 리스크를 줄여 주는 제도를 말하며, 산은은 인수한 회사채를 담보로 프라이머리 채권담보부채권(P-CBO)을 발행해 기관투자가에게 판매함
2. 라임자산운용의 환매 중단 펀드에서 또 거액이 코스닥 한계기업으로 흘러나간 것으로 나타남
- 이 같은 자금 유출은 금융감독원의 라임 검사 발표가 미뤄졌던 시기에 집중적으로 벌어졌으며, 금융당국이 라임 사태를 ‘희대의 금융사기’로 인지하고도 이례적으로 방치하고 있다는 의혹이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음
3. 금융감독원이 23일 국내 저축은행의 작년 말 기준 총자산이 77조1488억원으로 2017년(69조5157억원) 대비 11% 증가했다고 발표함
- 당기순이익은 사상 최고치인 1조2723억원을 기록했으며, 연체율(3.7%)과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비율(14.89%) 등 건전성 지표도 전년에 비해 나아짐
<< 국제 >>
1. 미국 중앙은행(Fed)이 23일 국채와 준정부기관이 발행한 주택담보증권(MBS), 상업용부동산담보증권(CMBS)을 제한 없이 매입하겠다고 발표함
- Fed는 이제까지 기준금리를 제로 수준으로 인하하고 7000억달러 규모의 양적완화와 1조달러 규모의 기업어음(CP) 매입 방침을 밝혔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경제와 금융시장이 마비될 조짐을 보이자 사상 초유의 조치를 취한 것으로 풀이됨
2. 일본 소프트뱅크그룹이 4조5000억엔(약 51조9358억원) 규모의 자산을 매각하기로 함
- 부채를 줄여 재무 건전성을 강화하고 자사주를 매입해 주가를 안정화시킬 자금을 확보하기 위해서임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부동산담보증권
- 금융기관이 대출을 해주고 집을 담보로 발행하는, 만기가 20년 또는 30년에 이르는 장기채권을 말함. 자산담보부채권(ABS)이 부동산을 포함한 모든 자산을 근거로 발행한 채권이라면 MBS는 금융기관이 집이나 건물을 담보로 대출해주면서 발행한 저당채권만을 일컫는다는 점에서 다름. MBS발행 기관은 이 증권을 다른 금융기관에 매각해 자금을 미리 회수하게 됨. 투자자(증권매입자)는 주택을 담보로 자금을 빌려주게 되는 이점이 있지만 주택 가격이 급락할 경우채권을 회수할 수 없는 위험이 있음. 주택담보대출은 신용도가 높은 개인을 대상으로 하는 프라임(prime)과 중간 정도의 신용을 가진 개인을 대상으로 하는 알트 A(Alternative A), 신용도가 기준 이하인 저소득층을 상대로 하는 서브프라임 등 3등급으로 구분됨. 개인주거용 대출채권인 경우 RMBS(residentialmortgage-backedsecurities)이고 상업 부동산용 대출채권인 경우에는 CMBS(commercialmortgage-backedsecurities)라고 부름.
- 정보 출처 : 한경 경제용어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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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3월 24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입국 외국인 진단, 생활비 한국 부담 급증 → 1인당 검사비 15만원, 결과대기 임시생활시설 숙박비 6만 5천원/일, 자가격리 2주간 생활비 21만, 양성 판정시 치료비 평균 400만원...(문화)
2. 적정 외환보유액 논란 가열 → 한국 2월말 4091억弗. 적정 규모에 대한 보편적 기준은 없지만 IMF 기준 적용시 3639억 ~ 5459억 달러. 일부 전문가 5000억 달러 이상 주장도.(한경)
*GDP 대비 한국은 25% 수준, 스위스는 120%, 대만 80%, 러시아 36%... ▼
3. 왜 우리는 사재기 없는가? → ▷유통업계의 과거 경험 ▷온라인 쇼핑 발달 ▷언제든지 생필품을 살 수 있다는 모종의 신뢰 ▷외신들은 성숙한 시민의식 덕분.(YTN 외)
4. 울주, 全군민 ‘재난소득 1인당 10만원’ 추진 → 전국 첫 현금성 보편적 지원. 모두 222억 소요... 앞서 전주시는 저소득층 5만여명에 1인당 52만, 서울시는 중위 이하 117만 가구에 30만∼50만원을 지원키로. (문화)
5. ‘코로나19에 감염돼도 80%는 가볍게 지나가’ → ‘폐렴이 있어도 다른 폐렴보다 더 잘 낫는 것 같다’, 일부 환자는 1, 2일 만에 급격히 상태 악화... 데이터 분석 필요. 오명돈 신종 감염병 중앙임상위원장(서울대) 기자간담회.(동아)
6. 전국 교회 절반이상 현장예배 중단 → 4만 5420곳 중 57.5%가 온라인 등으로 대체. 나머지 대부분도 방역수칙을 잘 지켜. 미흡한 3185곳 지자체 행정지도. 중앙재난안전 대책본부,(조선)
7. 필기시험까지 온라인으로 → SK이노베이션, 100% 비대면 채용. 응시자 화상통화시스템 접속, 감독관 화상 통해 시험 감독.(헤럴드경제)
8. 정년 → 미국 1986년 정년 폐지. 영국도 2011년 국가 차원에서 정년을 폐지. 한국의 경우 입사 1년 차와 30년 차 근로자 간 임금 격차는 4배... 세계 최고 수준. 연공서열식 임금으로는 정년 폐지 어려워.(매경)
9. 코로나19 → ①현대차·삼성·LG 인도공장 인도 정부, 가동 중지 명령
②코로나發 위기에 ‘소비 쇼크’, 3월 카드사용액 20% ‘급락’
③도쿄올림픽 ‘1년 연기’ 유력. 日 7조 3900억원 손실 불가피
10. 거리 두고 싶지만... 피하기 힘든 일상 현장 → 지하철, 엘리베이터, 점심시간 복잡한 식당...(한국)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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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3월 24일 화요일 간추린뉴스입니다.
■ 중국 우한에서 시작된 코로나19가 유럽을 중심으로 급속하게 확산하면서 전 세계 누적 사망자가 1만6천 명을 넘어섰습니다. 이탈리아와 스페인의 사망자가 8천 명으로 절반을 차지했습니다.
■ 어제 코로나19 새 환자 64명 가운데 해외 유입과 관련한 사례는 14명으로, 새 환자의 22%를 차지했습니다. 이렇게 되자 정부가 여행 취소나 연기를 권고하는 '특별여행주의보'를 처음으로 전 세계를 대상으로 발령했습니다.
■ 외교부가 사상 처음으로 전 세계 국가에 '특별 여행주의보'를 발령하고, 앞으로 한 달 간 해외 여행과 방문을 취소해줄 것을 강력히 권고했습니다. 한국인의 입국을 제한하는 국가와 지역이 170곳을 넘어서면서 해외에서 발이 묶이는 등 어려움에 처할 가능성이 커졌기 때문입니다.
■ 서울시가 예배 참석자 간 거리 유지와 마스크 착용, 명단 작성을 제대로 하지 않은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에 집회 금지 행정명령을 내렸습니다. 서울시는 집회금지 명령을 어기면 1인당 벌금 300만 원을 부과하고 환자가 나오면 구상권도 청구할 방침입니다.
■ 정부가 15일간의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 두기 뒤에는 유급휴가 지원과 식당 등에 대한 손실 보상 방안을 마련하는 등 생활 방역으로 전환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시 교육청은 교실 배식과 좌석 조정 등 학생 접촉을 최소화하는 급식 운영 방안을 내놨습니다.
■ 국내 인구의 60%가 면역이 생겨야 코로나19 확산이 멈출 거라고 중앙임상위원회가 진단했습니다. 감염병 특성상 가을 무렵에 다시 유행할 가능성이 커 장기전에 대비해야 한다고도 지적했습니다.
■ 7월 도쿄올림픽 강행 의지를 밝혀온 아베 일본 총리가 처음으로 연기 가능성을 언급했습니다. IOC와 선수들은 물론 일본 국내 여론까지 연기 쪽으로 기울자, 현실을 인정한 것으로 보입니다.
■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시장에 달러를 무한대로 공급하는 이른바 '무제한 양적완화' 정책을 시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처음으로 극단의 처방을 내린 셈인데, 그럼에도 미국 증시는 3% 하락했습니다.
■ 아동과 청소년에 대한 성착취물을 불법 제작, 유포한 텔레그램 n번방 사건과 관련해, 문재인 대통령이 국민 분노에 공감한다며 철저한 수사와 엄벌을 지시했습니다. 운영자 뿐만 아니라 회원 전원에 대한 조사가 필요하다며 경찰 특별조사팀 구축도 주문했습니다.
■ 성착취 영상물을 텔레그램에 유포한 이른바 '박사방'의 회원을 찾아내기 위해 경찰이 본격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경찰은 또 텔레그램 n번방 개설자인 '갓갓'을 추적하는 한편 최대 26만 명으로 추산되는 회원들도 모두 수사한다는 방침입니다.
■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한숨을 쉬는 직장인이 늘고 있다고 합니다. 목이 잠시만 칼칼해져도 '혹시 나도?' 하는 불안을 느끼는, 이른바 '코로나 염려증'이 흔해졌고, 매일 마스크를 쓰고 다니는 탓에 접촉성피부염 등으로 고생하는 사람이 많아졌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 특별한 이유 없이 냄새를 못 맡거나 음식 맛을 못 느낀다면 '코로나 19'를 의심해야 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발열이나 기침 같은 증상 없이 감염이 확진된 환자 중에 미각과 후각을 잃는 경우가 발견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 미국에서 코로나19가 급속도로 확산하면서 한국으로 돌아오기 위해 발을 동동 구르는 유학생과 교민이 늘고 있다고 합니다. 현재 미국 주요 공항에서 한국으로 오는 항공권 가격이 평소보다 세배 정도 뛰었는데, 그나마도 표가 없다고 합니다.
■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른 수업 파행 가능성에 대비해 '초·중·고교 온라인 수업' 체제를 서둘러 추진하고 있다고 합니다. 학교에 가지 않아도 원격·영상 등 재택수업으로 정규 교육과정의 수업시수를 인정해 주는 방안이라고 합니다.
■ 정부와 청와대 등에 따르면 정부는 수능을 예정대로 오는 11월 19일 치르는 방안과 1주일 연기해 같은달 26일 치르는 방안, 2주 미뤄 12월 3일 치르는 방안 등 3가지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 박원순 서울시장과 서울 25개 모든 자치구 구청장들이 이달부터 넉 달간 월급 30%를 반납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시와 서울특별시구청장협의회는 장·차관급 공무원들의 월급 반납 운동에 동참하기로 했다며 어제 이같이 밝혔습니다.
■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경제적 충격에 대응하기 위해 제2차 비상경제회의를 주재합니다. 오늘 회의에서 문 대통령과 관계부처 장관들은 증권시장안정, 채권시장안정, 단기자금시장 대책을 포함한 금융시장 안정화 방안을 논의해 발표합니다.
■ MBC의 긴급 여론조사 결과, 코로나 19로 피해를 입은 이들에게 현금이나 상품권으로 재난 긴급생활비를 주는데 대해 비상 상황인 만큼 찬성한다는 답변이 69.5%, 정부 재정 부담이 커지니 반대한다는 의견이 26.4%로, 열에 일곱 명은 지급에 찬성했습니다.
■ 마스크를 대신 구매하려면 본인 신분증과 함께 주민등록 등본을 가지고 가야 하는데요. 만일 아무것도 없다면 스마트폰으로 내려받으면 됩니다. 휴대전화에 '정부24' 앱을 설치해 로그인해서 '주민등록표 등본 교부'를 클릭하고, 수령 방법을 '전자문서지갑'으로 설정하면 증명서가 발급됩니다.
[출처:세상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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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20년 3월 24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4·15 총선을 약 3주 앞두고 미통당의 지역구 공천이 사실상 마무리 됐습니다. 그러나 공천 막바지에 김형오 공천관리위원장의 사퇴를 부른 내홍과 미래한국당 비례대표 공천에서 나타난 잡음은 오점으로 남았다는 평가입니다. 그냥 오점이라고? 이정도면 오점이 아니라 -100점 아냐?
2. 민생당 광주 지역 후보들은 "민주개혁 세력의 대통합을 주도해 호남 집권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민생당과 민주당은 형제"라며 "연대와 협력을 지속해 2년 후 민주개혁 정권을 재창출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쯤이면 호남이 어떤 곳인지 알만 할 텐데... 형제같은 소릴하고 그러셔~
3. 홍준표 전 대표가 "40년 보던 조선일보를 오늘부터 끊는다"며 보수 정치인으로는 이례적으로 조선일보를 공개 절독 선언했습니다. 조선일보가 "미통당 낙천 현역들, 만만한 곳 무소속 출마"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했기 때문입니다. 꼭 이런 인간들은 지들이 당해 봐야 똥인지 된장인지 안다니까...
4. 정세균 국무총리는 "방역지침을 위반한 서울 사랑제일교회 등에 대해 집회금지명령 등 단호한 법적조치가 뒤따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정 총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집회금지 방역지침을 제대로 지키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이들에게 공의의 하나님께서 꼭 징벌을 내려주시길 기원합니다~
5. 서울 광진을 오세훈 후보가 서울대학생진보연합 학생들이 불법적으로 선거운동을 방해하고 있다며 선거운동을 잠정 중단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나경원 의원도 외부 단체가 조직적으로 선거에 개입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나섰습니다. 오세훈 씨, 그 학생들 예전에 무료급식 반대할때 아이들이 성장한 거랍니다~
6. 선거철마다 정치권 접근에 공을 들인 신천지가 이번에도 정치권을 기웃거린 정황이 들어났습니다. 태영호 후보의 천지인상 수상, 손경찬 전 경북도의원의 HWPL 홍보대사 활동 등 표를 무기로 정치인을 끌어 들이고 있습니다. 억울하다고 주장 하기에 사진이나 영상 보면 좀 뻘쭘하지 않아?
7. 이은재 의원이 탈당을 선언하고 기독자유통일당에 입당합니다. 이 의원은 “당 위해 헌신하며 투쟁에 앞장선 의원들이 혁신이라는 미명 아래 공천 배제되는 것을 보면서 미래통합당에 미래도 통합도 없다는 것을 느꼈다"고 말했습니다. 미통당에서 “사퇴하세요” 당하고 거기가서 ‘겐세이’ 끼시려고?
8. 문재인 대통령은 텔레그램 'n번방' 사건과 관련해 "'박사방' 회원 전원에 대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어 "필요하면 경찰청 사이버안전과 외에 특별조사팀이 강력하게 구축됐으면 한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숨지 말고 어여 기여 나와라~ “나들은 이제 다 디졌다”~
9. 텔레그램 'N번방 사건'이 벌어진 가운데 해외에서는 최근 온라인 성 착취 사건과 관련해 중형이 내려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지난달 영국에서는 아동 성적 학대 장면이 담긴 사진에 돈을 지불한 77세 남성이 22년형을 받았습니다. 우리는 1년형 또는 2000만 원의 벌금형? 이런 법이 어딨니~
10. 삼성 준법감시위원회로부터 '대국민 사과'를 권고받은 이재용 부회장과 삼성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준법위가 지난 11일 회신 기한으로 30일을 제시한 후 열흘 이상 지났지만 아직 아무것도 정해진 것은 없어 보입니다. 삼성에서 돈받는 준법위가 사과 시키고, 법원은 받아 들이고? 염병하네~
11. 대한의사협회가 질병관리본부의 요양병원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 계획 등을 철회하지 않으면 민간 병원 선별진료소를 폐쇄하겠다고 나섰습니다. 방역실패 책임을 의료진에게 전가하는 행위로 형사 고발 등은 과하다는 주장입니다. 황교안 옆에 앉아 있을 때가 가장 어울리는 ‘최대집’이라고나 할까~
12. 코로나19가 조만간 일본도 덮쳐 폭발적인 확산이 일어나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옵니다. 매일 발생하는 확진자의 숫자가 들쑥날쑥하고, 전날 대비 확진자 증가율이 다른 나라보다 높아 확산의 전조 현상이라는 의견이 제기됩니다. 정치적인 일로 국민을 사지에 몰아 넣는... 우리 현대사가 그랬지 아마?
13. 캐나다, 뉴질랜드, 호주가 연달아 도쿄 올림픽에는 선수단을 보내지 않겠다며 1년 연기를 촉구했습니다. IOC에 이어 아베 총리가 도쿄 올림픽 연기 검토를 시사한 가운데 세계 각국이 강력한 연기 결정을 촉구하는 양상입니다. 많이 아쉬운 사람도 있겠지만, 이게 확실한 대안 아닐까 싶어... (내심 좋음)
14. 일본 국민의 51.4%가 ‘일본 정부의 코로나19 대응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답했습니다. 산케이 신문의 조사에 의하면 한국·중국의 입국제한 등이 '호평'을 받았으며 아베의 지지율 역시 41.1%로 5.1%포인트 상승했다고 합니다. 대구에서 권영진 시장 인기가 좋다고 하던데... 참 닮은게 맞지?
주호영 “생지옥 만든 문 정부 대구 시민 공 가로채나?” 아베 “도쿄올림픽, 완전한 행태 어려우면 연기 할 수도”. 더불어시민당, 권인숙·윤미향 등 비례후보 34명 발표. 열린민주당 비례후보 주진형, 음주운전·아들 국적 논란. 미한당 '청년 빠지고 중고신인' 비례 공천 곳곳 졸속 흔적. 원유철 “미한당 비례 공천에 황교안 입김은 전혀 없었다”. '성 착취' 국민적 분노 폭발 청와대 청원 5백만 명 돌파.
주먹을 불끈 쥔 상태로는 아무도 바르게 생각할 수 없다. - 나단 -
법보다 주먹이 앞선다고도 하지만, 분노를 앞세워서는 더 큰 화를 불러 일으킬 뿐이라는 것을 돌이켜 보면 누구나가 다 알고 있습니다. 아무리 화가 난다고 해도 이성을 잃으면 결국 그 손해는 고스란히 내가 덮어 쓰게 된다는 것을 잊지 말이야 합니다. 지금 가지고 있는 분노는 오는 4월 15일 투표 용지에 풀어 버리면 된다는 거 아시죠? 현명한 당신이 대한민국의 주인입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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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4일 마케팅뉴스] 카카오톡 무료캐시 외
1. 카카오톡, 소상공인에게 무료 캐시 지급 카카오톡 채널 친구 수가 1,000명 미만인 사업자에게 카카오가 무상 캐시 10만원을 지급한다. 캐시를 지급받은 사업자는 친구로 등록된 사용자에게 광고 메시지를 발송할 수 있다. 카카오는 90만개 채널에 공지를 발송했으며, 카카오모먼트에 가입하면 추가로 10만 캐시를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2. '네이버 댓글 이력 공개' 첫 주말 변화 네이버가 이용자 댓글 이력을 공개한 뒤 전체 뉴스 분야의 댓글 수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예 댓글 폐지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였다. 전체 뉴스 댓글 중 70%를 차지하는 정치, 사회 뉴스의 댓글 수는 감소세가 더욱 뚜렷했다. 사회 분야 댓글은 정치 분야만큼 눈에 띄는 변화 없이 평소와 다름없는 추이를 보였다.
3. 페이스북, 손소독제·코로나19진단키트 광고 금지 페이스북이 코로나19와 관련된 손 소독제, 살균제, 진단키트 광고를 금지하기로 했다. 품귀 현상에 따른 가격 급등과 지나친 구매 경쟁에 따른 부작용을 방지하기 위한 것이다. 이 같은 조치는 의료용 마스크 광고를 일시적으로 금지한다고 발표한 지 2주 만에 나온 것으로, 광고에 대한 검사를 늘려 발견되면 즉시 삭제하겠다고 강조했다.
4. 대홍기획, B2B 모바일 쿠폰 서비스 '기프티엘 비즈' 오픈 대홍기획이 B2B 전문 모바일 쿠폰 서비스 '기프티엘 비즈'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롯데그룹 계열사 및 식음료, 문화, 유통 등 5천 개 이상의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대홍기획은 기업 마케팅 담당자 또는 개인 사업자가 직접 고객들에게 이벤트 경품 등의 모바일 쿠폰을 바로 구매하고 발송해 더욱 효율적인 고객 관리를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5. 네이버에서 총선 특별 페이지 개설 네이버는 4·15 총선 정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특별 페이지'를 열었다고 밝혔다. AI를 활용한 헤드라인 뉴스와 읽어 본 기사를 기반으로 추천해주는 키워드 뉴스를 제공하며, 직접 설정한 지역별 뉴스도 확인할 수 있다.
6. '보상형 동영상 광고', 참여율-사용률 강력한 상관관계 확인 아이언소스가 발표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유료 사용자가 무료 사용자보다 보상형 동영상 광고에 더 많이 참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저가 광고를 삭제하기 위해 결제하면 보상형 동영상 참여율은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결제 후에도 참여율이 유지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구매 전 보상형 동영상 광고를 많이 시청해 사용률이 높은 유저는 유료 전환 후에도 앱 내 결제에 더 많은 금액을 지출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파악됐다.
7. 유튜브 크리에이터 마케팅 플랫폼 뉴띵 런칭 크리에이티브스테이츠가 유튜브 크리에이터 마케팅 플랫폼 '뉴띵'을 런칭했다. 뉴띵은 광고주 및 유튜브 크리에이터가 캠페인 등록·신청을 통해 매칭되고, 브랜디드 콘텐츠 외에도 다양한 유형의 캠페인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뉴띵은 코드스테이츠가 직접 유튜버와 함께 설립한 회사다.
● 뉴욕증시, 3/20(현지시간) 코로나19發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 등에 급락… 다우 -913.21(-4.55%) 19,173.98, 나스닥 -271.06(-3.79%) 6,879.52, S&P500 2,304.92(-4.34%), 필라델피아반도체 1,298.54(-3.18%) ● 국제유가($,배럴), 산유국 증산 경쟁 우려 지속 등에 폭락… WTI -2.79(-11.06%) 22.43, 브렌트유 -1.49(-5.23%) 26.98 ● 국제금($,온스), 美 정부 부양책 기대감 등에 상승... Gold +5.30(+0.36%) 1,484.60 ● 달러 index, 달러 수요 급등 속 상승... +0.06(+0.06%) 102.81 ● 역외환율(원/달러), -0.25(-0.02%) 1,254.95 ● 유럽증시, 영국(+0.76%), 독일(+3.70%), 프랑스(+5.01%) ● 세계 금융의 심장 뉴욕·런던도 '록다운' 돌입…코로나19 마수 ● 골드만삭스, 2분기 미국 경제 성장률 -24%로 하향 조정 ● 연준, 주요 중앙은행과 스와프 거래 빈도 확대…1주일물 매일 운영 ● 연준, MBS 매입 확대…레포 운영도 추가 ● 연준, 머니마켓펀드지원창구 지원 대상에 지방정부 채권 포함 ● 美 2월 기존주택 판매 6.5%↑…13년래 최대 증가율 ● IHS 마킷 "미국 실업률 연말 9%로 증가" ● S&P "정크본드 디폴트 비율 12개월 내 3배로 급증" ● 트럼프 "멕시코와 일시 국경 폐쇄에 합의 …캐나다와 동일한 조치" ● 뉴욕증시, 美 실업급여 청구 225만건까지 폭증할 듯 ● ECB, 완충자본 관련 규제 완화로 1조8천억 유로 대출 여력 제공 ● EU, 회원국 지원 위한 예산안 규칙 완화 ● 영국, 전국 식당·극장 등 폐쇄…정부는 근로자 임금 80% 보조 ● 獨 메르켈 총리 코로나 자가격리…양성판정 의사에 노출 ● 현대硏 "글로벌 금융시장 변동성, 2008년 금융위기 넘어설 수 있다" ● 홍남기 "환율 변동성 있지만 안정감 찾을 것" ● 전국 맑고 포근한 봄날씨…미세먼지 '보통'
[기업/산업] ● 자금줄 말라 '급전' 찾는 기업들…'만기 하루짜리 CP' 2兆 넘게 쏟아져 ● 보유주식 가치 무려 25兆인데 시총은 6.8兆…삼성생명 주가 미스터리 ● 항공사 채권값 급락…ABS도 '잠재적 뇌관' ● 美 ITC, SK이노 조기패소 판결문 공개…"증거인멸 명백하다" ● 조현아 연합, "'한진그룹 팩트체크' 가짜뉴스에 불과" ● 외투기업 41% "코로나19 장기화 시 한국 내 사업 축소" ● 현대모비스, 레이더로 뒷자리 승객 안전 감지 시스템 개발 ● 국내 욜드산업 10년후 168조원…6070세대, 소득 5만弗 이끈다 ● 800만건 팔린 변액보험, 열흘 만에 11兆 증발 ● 정부, 기업 자금난 진화에 27兆 투입 ● "정유, 최악의 적자 위기"…SK 긴급회의 소집 ● 이스타항공 '셧다운'…모든 노선 영업중단 ● 美컨슈머리포트 '최고 TV'…LG전자 올레드TV 선정 ● T맵의 혁신…그랩같은 '올인원 플랫폼' 된다 ● 코로나맵·유통 데이터 제공…KDX, 카카오톡 채널 오픈 ● LG유플 5G, 잇단 글로벌 진출…홍콩텔레콤에 VR콘텐츠 수출 ● '현대차그룹 수출 드라마' 3일 만에 100만 클릭 ● 한진칼 주총 D-4…경영권 '항로' 가를 세 가지 관전 포인트 ● '채팅플러스' 가입자 2000만 고지 넘었다 ● "ODM 강화" 승부수…'위기의 LG폰' 살릴까 ● 스포티파이, 한국 시장 '노크'…멜론 독주에 제동거나 ● 웰크론, 멜트블론 부직포 생산설비 증설 ● 대형 재활용센터 사업 키우는 삼표그룹 ● 재택근무 늘자…"내방 사무실처럼 꾸며볼까" ● '시간·야식·건강'…간편식 고르는 3개 조건 ● 그래도 회식은 한다…카메라에 술잔 들고 '짠' ● 백화점 봄 세일도 줄줄이 연기 ● 현대車 230%↑ 삼성전자 90%↑ "반등때도 대장株" ● 코로나 충격…기업 1분기 영업익 전망치 17%↓ ● 4월 회사채만기 6.5조…역대 최대 ● 스튜디오드래곤, 코로나에도 선방…CJ ENM 제치고 '콘텐츠 시총 1위' ● 신세계I&C, SSG페이 601억에 양도…'헐값 매각' 논란…주총 통과에 촉각 ● '부채비율 3000%' 석유공사, 2조 유치 추진 ● 1523社 '슈퍼 주총위크'…우리·신한금융 관심 ● 선창산업·케어젠…감사보고서 제출 안한 상장사 60여곳 달해 ● 다 팔아도…기관·외국인, 넷마블·삼바 샀다 ● '반의반값' 이동식 음압병동 개발 ● 8K 고해상도 촬영·VR 생중계…진화하는 온라인 공연
[정치/사회/국내 기타] ● 與 "한은·산은이 회사채·CP 매입 나서야"…정부에 '질적완화' 요청 ● 정부, 1분기 역성장 우려 커지자 2차 추경 논의 '솔솔' ● 黃 "소상공인 1000만원 지원…40조 '코로나 채권' 발행을" ● "코로나19에 음식숙박업 최대 피해…집중 지원해야" ● 해외유입·집단감염 '연결고리' 차단…"개학前 코로나 확산세 잡는다" ● 교회·클럽·헬스장 출입 통제…확진자 나오면 치료비 청구 ● '확진자 집중' 대구는 여전히 병실 부족 ● 자발적 봉쇄 '0'…대구 요양병원 감염 속출할 수밖에 ● 장차관 연봉 10% 반납…1급이하도 동참 추진 ● 트럼프, 김정은에 "코로나 방역 돕겠다"…北, 도발 다음날 '친서' 공개 ● 북한판 에이태큼스…비행중 궤적바꾸는 성능 과시 ● '文의 입' 고민정 -'野 잠룡' 오세훈 초박빙…3040표심이 승부처 ● 與, 열린민주당에 집중포화…"공천 대단히 부적절" ● 3040 공천비율 20% 미만…與野 정치개혁 또 '말로만' ● 비례1번에 대구동산병원 부원장…안철수, 의료봉사 파트너도 공천 ● 라임사태 '몸통' 숨었지만…"공범들 여전히 활개"
[국제/해외] ● 美 재무부, 개인 세금신고 기한도 7월 15일로 연기 ● 국제유가 또 폭락…트럼프, 사우디에 대표단 보내 '유가 담판' ● 루이비통은 손세정제, GM은 마스크 생산…美·유럽 기업도 전시체제 ● '큰 정부'가 돌아온다…항공·여행·車 수천억弗씩 지원 요청 ● 美, 2조弗 '장전'…리먼 사태 2배 넘는 '초대형 부양책' 쏟아낸다 ● 美·日·유럽 근로자 4명중 1명 실직 위기 ● 伊서 잡지 못한 코로나…솅겐조약이 '유럽 대재앙' 만들었다 ● 균형재정 고집하던 獨마저…파격적 부양책 ● 브렉시트 협상단도 코로나 걸렸다…英·EU, 후속 협상 시작도 못해 ● 유럽·미국 등 해외發 확진자 속출…"신규 환자 15% 차지" ● 코로나 확진자 31만명 넘어…유럽 이어 미국도 의료 붕괴 위기 ● WHO "젊은이는 천하무적 아니다" ● 크루즈선 또 집단감염…프랑스 정박 후 36명 발병 ● '우한 봉쇄' 두 달…베이징行 비행기 다른 도시에 착륙 ● 日, 美 방문 자제요청…싱가포르 "외국인 치료 중단" ● 코로나 나몰라라…日벚꽃놀이 인산인해 ● 투자 끊기고 상장 미루고…美 스타트업 코로나 직격탄
● 뉴욕증시, 3/19(현지시간) 경기 부양책 지속 및 국제유가 반등 등에 상승… 다우 +188.27(+0.95%) 20,087.19, 나스닥 +160.74(+2.30%) 7,150.58, S&P500 2,409.39(+0.47%), 필라델피아반도체 1,341.22(+4.23%) ● 국제유가($,배럴), 美 사우디·러시아 갈등 개입 기대감 등에 급등… WTI +4.85(+23.81%) 25.22, 브렌트유 +3.59(+14.43%) 28.47 ● 국제 금($,온스), ECB 대규모 부양책 발표 속 강보합권... Gold +1.40(+0.09%) 1,479.30 ● 달러 index, Fed 통화 스와프 라인 확대 속 상승... +1.52(+1.51%) 102.68 ● 역외환율(원/달러), -25.44(-1.98%) 1,258.02 ● 유럽증시, 영국(+1.40%), 독일(+2.00%), 프랑스(+2.68%) ● 연준 '달러 안전판' 통화스와프 확대…한국·호주 등 9개국 추가 ● 보스턴 연은 총재 "1~2주 후면 시장 안정화 전망" ● 트럼프 "기업 구제금융 조건으로 자사주 매입 금지 OK" ● 므누신 "유동성에 초점…성인 1천달러·아동 500달러 지급 계획" ● 피치 "글로벌 침체 영역 진입" ● 美 2월 경기선행지수 0.1%↑…월가 예상 상회 ● 美 주간 실업보험청구자수 28만1천명…2017년 9월 이후 최고 ● 美 4Q 경상적자 1천98억 달러…월가 예상 소폭 하회 ● 3월 필라델피아연은 지수 -12.7…월가 예상 대폭 하회 ● WSJ "美, 사우디-러시아 갈등 개입할 것"…WTI 23% 폭등 ● 美에너지부 "SPR 7천700만배럴 매입할 것"…3천만배럴 매입절차 개시 ● 뉴욕주지사, 필수 직종 제외한 모든 직종 75% 재택근무 명령 ● 트럼프 "말라리아 치료제 클로로퀸 , 코로나19 테스트 승인..과감히 규제 완화" ● 美 국채가, 코로나19 고용 타격 가시화 급등 ● 달리오 "코로나19로 인한 美 기업 손실 4조달러 달할 것" ● 美 국무부 , '미국인 해외 여행금지'..여행경보 4단계로 격상 ● BOE, 기준금리 0.25%에서 0.1%로 인하…2천억 파운드 채권매입 재개 ● 독일, 400억 유로 규모 자영업자 및 중소기업 지원 계획 ● 한미 '600억달러 규모' 통화스와프 계약 체결…2008년 2배 수준 ● 2월 생산자물가 코로나19 영향에 하락전환…전월비 0.3%↓ ● 포근한 춘분…강원·경북 일부 아침까지 바람
[기업/산업] ● 항공사 6조 피해 직면했는데…정부 "3000억 빌려줄테니 나눠 써라" ● 기업들 '돈맥경화'…우량 회사채도 외면 ● 현대기아차 미국·유럽 공장 코로나19에 모두 '셧다운' ● 푸르덴셜생명 매각 본입찰…KB금융 vs 사모펀드 대결 ● 위기 돌파 책임경영 나선 정의선…모빌리티 혁신 속도낸다 ● 신동빈 日 롯데홀딩스 회장 취임…한일 경영권 장악 ● '현장경영' 이재용…이번엔 아산 삼성디스플레이로 ● 현대·기아차 美·유럽공장 '셧다운'…삼성·SK는 유럽 물류망 끊길 위기 ● 커지는 '음원 사재기' 논란…SKT·네이버가 해결한다 ● "코로나 피난처"…모바일 게임 다운로드 34%↑ ● KT "5G 기지국 상태, AR로 확인" ● 통신사 미세먼지 앱의 진화…AI로 나흘 전부터 '예보' ● LG전자, 日 최대 이통사와 손잡고 5G시장 공략 ● 애플 아이패드·맥북에어 신제품 '호평' ● 야놀자, 작년 매출 3000억 돌파 ● 이원다이애그노믹스, 3만명 분량 코로나19 진단시약 유럽 수출 ● 호텔 뷔페·횟집도 '드라이브 스루'…중고거래는 '편의점 택배'로 ● 美 사재기의 역설…식품업체 해외판매 급증 ● 3월 시내면세점 매출 반등說?…'가짜 뉴스'에 출렁인 면세점株 ● 우리 언택트株인데…네이버·카카오 'ㅠㅠ' ● 0%대 초저금리, 배당株에 쏠리는 관심 ● "우리·신한회장 연임 반대"…국민연금 의결권행사 결론 ● 연기·철회에 청약미달까지…'IPO 칼바람' ● '부실 증권신고서' 주의보…코스닥선 40% 정정 요구 ● 원화값 급락에 항공株 추락, 유가 폭락에 정유株 검은 눈물 ● 부채비율 높은 항공사 증자 나서나 ● 포티스·한일진공…"투자주의" 종목 속출 ● 결국 코로나 벽 못넘은 엔에프씨…일반청약 '미달' ● 미래에셋대우 주식 500억어치…미래에셋캐피탈서 추가 매입 ● 한화증권 경영진, 자사주 21만주 매입 ● 코로나속 필수재 대접받는 오리온
[경제/증시/부동산] ● 세계가 달러만 찾는다…주가·원화값 대폭락 ● 10년만에 부활시킨 한미 통화스왑…"극심한 달러 가뭄에 단비" ● 셀 코리아 막을 '외환시장 안전판' 마련…환율 폭등세 진정될까 ● 韓銀 "美 전격결정 우리도 깜짝 놀라" ● 신흥국 투자 자금 앞다퉈 '엑소더스'…러시아·브라질 등 통화가치 폭락 ● 증시 반등없는 수직낙하…"이런 경우는 처음" ● 1주일 만에 시가총액 360조 날아갔다 ● 한국은행, 1조5000억 규모 국고채 매입 나서…"채권시장 안정 조치" ● 정부, 증시·채권 안정에 20조+α…韓銀, 한국형 양적완화 시동 ● 믿었던 채권마저 '패닉 셀' ● 은성수 금융위원장, 20일 은행장들과 긴급 간담회
[정치/사회/국내 기타] ● 문 대통령 "국민의 삶 무너지는 것 막는 게 최우선…더 많은 대책 필요" ● 서울시, 7348억 추경 편성…현금성 수당 7139억 투입 ● 사망 고3 음성판정 나왔지만…멈추지 않는 '경산의 눈물' ● 젊은 감염자 면역체계 과잉…'사이토카인 폭풍' 우려 확산 ● 무증상 감염은 못 걸러내는 특별입국절차 실효성 논란 ● 미래한국 '비례 공천' 선거인단 투표서 부결…한선교 등 지도부 사퇴 ● 안철수 "정당 투표서 20% 득표할 것" ● G20 정상, 내주 코로나 대응 화상회의 ● 한·미, 방위비분담금 이견 여전…협상 하루 연장
문재인 대통령이 19일 청와대에서 첫 비상경제회의를 열어 “50조원 규모의 비상금융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힘
- 비상금융조치에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대출 원금 만기 연장을 전 금융권으로 확대하고 대출 이자 납부를 유예하는 등 파격적인 내용이 포함됨
2. 부산시와 부산도시공사는 4월 초 남구 문현금융단지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3단계 사업 부지의 민간 사업자 제안 공모에 들어간다고 19일 발표함
- 부산국제금융센터 3단계 사업 부지는 모두 1만293㎡로, 상업지역 용적률 1000%를 적용하면 최고 50층 안팎의 복합건물을 지을 수 있으며, 부지 가격은 3.3㎡당 1600만원 선으로 모두 520억원에 이름
3. 이원다이애그노믹스가 관계사 솔젠트가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시약 3만 명 분량을 유럽에 수출한다고 19일 밝힘
- 독일에 본사가 있는 글로벌 검진센터가 있는 신랩은 2017년 기준 19억유로(약 2조6000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연간 5억 건 이상의 진단 서비스를 하고 있음
<< 금융/부동산 >>
1. 한국은행이 미국 중앙은행(Fed)과 600억달러 규모의 통화스와프 계약을 체결함
- 통화스와프는 비상 상황이 생겼을 때 상대국에 자국 통화를 맡기고 상대국 통화를 빌릴 수 있는 협정으로, 계약기간은 이날부터 최소 6개월(오는 9월 19일)임
- Fed는 이날 한국은 물론 덴마크·노르웨이·스웨덴·호주·뉴질랜드·브라질·멕시코 중앙은행, 싱가포르통화청과도 스와프계약을 체결한다고 발표했으며, Fed는 직전까지 유럽연합(EU) 스위스 일본 캐나다 영국 등과만 스와프계약을 맺고 있었음
2.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경기 침체와 자금난 속에 글로벌 투자자들이 ‘현금 확보’를 최우선시하며 국내 주식을 대거 팔아치운 탓으로 19일 코스피지수는 133.56포인트(8.39%) 하락한 1457.64로 마감함
- 금융위기 때이던 2008년 10월 24일(-10.57%) 이후 하루 낙폭으로는 최대이며, 1500선이 깨진 것은 2009년 7월 23일(1496.49) 이후 약 11년 만임
3. 19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40원 오른 달러당 1285원70전으로 마감함
- 이는 2009년 7월 14일(1293원) 후 최고치로서, 환율 폭등은 3151억달러(작년 말 기준)의 외화부채를 갖고 있는 국내 기업과 금융회사에 직격탄이 되고 있음
4. 외국인들이 유동성 확보를 위해 국채선물을 대량 매도하면서 단 하루 만에 3조원이 넘는 자금이 썰물처럼 빠져나감
- 일부 자금은 국고채 현물시장으로 유입됐지만 상당수는 외환시장을 거쳐 국외로 유출된 것으로 추정되며, 전문가들은 미국과 유럽, 한국 등 주요국 중앙은행들이 내놓고 있는 양적완화(QE) 정책이 시장에 본격적으로 반영되는 다음주쯤에야 이 같은 패닉 장세가 가라앉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음
5. 유로스톡스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한 주가연계증권(ELS)이 무더기 손실 위험에 처한 가운데 홍콩H, 닛케이225, 코스피200지수 ELS도 위험한 수준에 도달함
- 최근 글로벌 증시가 급락하면서 2018년 이후 고점 대비 30~40% 떨어졌기 때문이며, ELS는 통상 기초자산이 기준가 대비 40~50% 초과 하락하면 손실가능 구간에 진입하게 됨
6. 미국 푸르덴셜인터내셔널인슈어런스홀딩스(PIIH)가 19일 ‘알짜’ 중견 생명보험사로 통하는 한국 푸르덴셜생명 매각을 위한 본입찰을 실시함
- KB금융, 한앤컴퍼니, IMM 프라이빗에쿼티(PE) 등이 입찰에 참여했으며, 지난 1월 예비입찰 때와는 달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금융시장이 요동치면서 푸르덴셜생명의 ‘몸값’이 크게 떨어지는 분위기임
<< 국제 >>
1. 18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4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6.58달러(24.4%) 하락한 20.37달러에 장을 마치고,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5월물 브렌트유도 전일 대비 배럴당 3.85달러(13.4%) 내린 24.88달러를 기록함
- 글로벌 경제가 크게 위축되면서 원유 수요 감소로 이어지고 있는 탓이며, 또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가 산유량 감산 합의에 실패한 이후 증산 경쟁을 벌이고 있는 것도 유가 하락을 부채질하고 있음
2. 미국 최대 은행인 JP모간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영향을 감안한 충격적인 내용의 세계 경제 전망 보고서를 발표함
- 1분기 중국의 국내총생산(GDP)이 40% 이상 줄어들고, 미국은 2분기에 경제가 14% 위축될 것이라고 봤으며, 다만 세계 경제는 3분기부터 강한 반등세를 나타내 올 한 해 약하지만 플러스 성장을 할 것으로 전망함
- 코로나19 발병지인 중국의 1분기 성장률은 -40.8%로에다가 코로나19를 먼저 겪었기 때문에 2분기엔 57.4%의 가파른 반등을 이룰 것으로 관측됐으며, 하지만 중국의 올 한 해 성장률은 중국 정부의 기대치인 6%에 한참 못 미치는 5.1%에 불과할 것으로 예상됨
3. 미국과 영국, 독일 등 주요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휘청이는 기업들을 위해 파격적인 지원책을 내놓고 있음
- 미국은 경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최대 1조달러(약 1290조원) 규모의 부양책을 추진하고 있고, 영국 정부는 기업과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200억파운드(약 30조원)의 긴급자금을 투입하고, 3300억파운드(약 490조원) 규모의 대출보증에 나섰으며, 프랑스와 이탈리아는 ‘최후 수단’이라고 할 수 있는 기업 국유화 카드까지 꺼냄
- 또한 프랑스 정부는 기업 활동이 위축되지 않도록 최대 3000억유로(약 410조원) 규모의 은행 대출을 보증할 계획이며, 러시아 정부는 관광 및 항공 관련 기업들의 납세 기한을 연장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음
4. 미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1만 명에 육박하며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1950년 한국전쟁 지원을 위해 도입된 국방물자법을 발동하겠다고 밝힘
- 지난 13일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한 데 이어 전시처럼 긴박한 상황에 동원할 수 있는 법까지 활용하겠다는 것으로, 로이터통신은 “마스크와 인공호흡기, 기타 필요한 물품의 생산 속도를 높이기 위한 조치”라고 평가함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채권시장안정펀드
- 채권시장 경색으로 일시적 자금난을 겪고 있는 기업들의 유동성 지원 및 국고채와 회사채의 과도한 스프레드 차이를 해소하기 위해 설립된 펀드. 국내 은행과 보험사 · 증권사 · 증권유관기관 등 총 91개사의 투자자가 참여함. 총 10조원 규모로 조성되는 채권시장 안정펀드는 2008년 12월 17일 1차로 5조원을 조성, 정식 운용을 개시했으며, 투자대상은 금융채 회사채 프라이머리CBO(채권담보부증권) 등 모든 채권으로 신용등급 BBB+ 이상임
- 정보 출처 : 시사경제용어사전, 2017. 11., 기획재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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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3월 20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오늘 3월 20일 ‘춘분’(春分) → 바람 잦아들고 평년과 비슷한 따뜻. 오전 한때 미세먼지.(연합뉴스 외)
*실제 낮이 8분 정도 길다. 3.17일이 밤낮길이가 같았음. 춘분, 추분은 일본에선 공휴일
2. '사이토카인 폭풍' → 젊고 건강한 사람이 바이러스에 감염됐을 때 면역 체계가 과잉 반응, 정상세포를 공격하는 현상. 경북 경산 17세 사망 원인 추정. 코로나19는 아닌걸로 최종 판정.(매경)
3. 코로나가 가족 뭉치게 했나? → 재택근무, 휴직, 자가격리 등 늘며 가족불화가 늘어 날 것으로 예상 했지만 오히려 2월 가정폭력 112 신고 건수는 전년대비 5% 감소. (문화)
4. 美·中 ‘코로나 발원’ 연일 공방 → 트럼프 ‘중국바이러스’ 표현 고수... 中, 스페인 독감은 ‘미국 독감’, 미국에서 유럽으로 퍼진 매독은 ‘미국 매독’으로 불러야 한다고 격한 감정 표출.(문화)
5. AI 판사 실험 → 2008∼2013년 뉴욕 피의자 55만명 중 판사가 보석을 허가한 40만명과 AI가 허가한 40만명을 골라 비교하나 AI 보석자가 보석기간 중 범죄율이 25%나 낮았다. (문화, 서평기사중)
6. 자가주택 태양광 설치 최대 50% 지원 → 자가소비를 목적으로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할 경우, 설치비의 50%까지 보조. 산업부,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 홈페이지.(헤럴드경제)
7. 영화 ‘기생충’ 덕에 ‘짜파게티’ 매출 급증 → 지난해 매출 1850억... 23% 성장. 안성탕면 제치고 신라면 다음 2위. 최근엔 칠레, 수단, 바레인 등서도 처음으로 수입 시작. (헤럴드경제)
8. ‘가장 먼저 백신 만들라’ → 中, 軍과학자들 압박. 1000여 명의 과학자가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투입된 것으로 알려져. 최고 권위자 중난산, 9월 예상.(매경)
9. 급기야 美 확진자 한국 넘어서 → 알래스카 포함 50개주 전체에서 9345명 확진... 하원의원 2명도 양성.(문화)
10. 코로나 재난 긴급 수당 → 서울시, 중위소득 가구 이하, 30~50만원 될 듯. 4인가구 중위소득은 월 475만원. 지원 대상에 드는지를 각 가구가 판단해 신청 여부를 결정해야.(경향)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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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3월 20일 금요일 간추린뉴스입니다.
■ 코로나19 비상경제회의를 주재한 문재인 대통령이 50조 원 규모의 서민 금융지원을 골자로 한 첫 비상경제조치를 발표했습니다. 소상공인이나 자영업자들은 시중 어느 은행에서나 연리 1.5% 수준으로 대출받을 수 있고, 기존 대출금 상환과 이자 납부도 유예됩니다.
■ 전 세계적으로 달러 선호 현상이 갈수록 심해지면서 원·달러 환율이 하루 만에 40원이나 폭등했습니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불확실성이 더욱 커지고 있어 조만간 1,300원을 넘을 것으로 시장에서는 전망하고 있습니다.
■ 주식시장 코스피는 어제 8% 넘게 폭락하면서 1,450대까지 주저앉았고, 코스닥은 무려 12% 가까이 떨어졌습니다. 코스피와 코스닥지수가 장중 동시에 8% 넘게 폭락하면서 시장 거래를 일시 중단시키는 '서킷브레이커'도 발동됐습니다.
■ 이탈리아의 코로나19 누적 사망자가 중국을 넘어서 3천 4백여 명이 됐습니다. 이탈리아 전역에서는 코로나19의 종식을 염원하는 기도가 진행됐습니다.
■ 미국 내 코로나19 환자가 만 명을 넘어서며 급증하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말라리아 치료제를 코로나19 환자에 사용하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미국은 또 전 세계 모든 국가에 대한 여행경보를 최고 등급인 4단계로 올렸습니다.
■ 이란에 있던 우리 교민과 가족 80명이 정부가 투입한 전세기를 타고 어제 귀국했습니다. 한국 관광객 170여 명이 고립된 페루에서는 멕시코 항공기 탑승이 추진 중이고, 5백여 명이 귀국을 원하는 이탈리아에서는 교민들이 자체적으로 대한항공과 임시 항공편 투입을 협의 중입니다.
■ 미국과 유럽에서 코로나19가 확산되는 가운데, 현지에 진출한 우리 기업들도 타격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현대차 미국 공장은 확진자가 나오면서 가동을 멈췄고, 유럽 일부 공장도 생산을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 세계보건기구, WHO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중국 바이러스 발언에 대해서 의도치 않은 인종 차별을 일으킬 수 있다며 이런 표현을 쓰지 말라고 당부했습니다. WHO는 "바이러스는 국경을 모르고 인종이나 피부색 등에 개의치 않는다"며 이같이 경고했습니다.
■ 우려한 대로 여자 펜싱 대표팀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2명 더 늘었습니다. 엇그제 처음 확진 판정을 받은 선수와 함께 헝가리 대회에 참가한 뒤 지난 15일 입국한 동료 선수들로, 이 중 한 명은 자가격리 권고를 무시하고 친구와 태안 여행 중이었던 걸로 드러났습니다.
■ 강남의 한 유명 성형외과 수술실에서 간호조무사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프로포폴 과다투약"을 사망원인으로 보고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경찰이 CCTV를 분석해보니 A씨는 전날 퇴근한 뒤 다시 병원으로 돌아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 강풍에 건조특보까지 내려지면서 전국 곳곳에서 산불이 이어졌습니다. 울산에서는 산불진화에 나선 헬기가 추락해 한명이 실종됐습니다. 사고 헬기는 산불 진화용 물을 담기 위해 이 저수지 위로 왔다가 갑자기 균형을 잃고 인근 야산으로 추락했습니다.
■ 어제 밤 늦게 우리나라와 미국 간의 통화스와프 계약이 체결됐습니다. 한국은행은 미국 연방준비제도와 통화스와프 계약을 600억 달러 규모로 체결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기간은 최소 6개월까지로 정해진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 선거방송 심의 위원회가 오는 26일 SK 스토아의 홈쇼핑 방송을 심의합니다. 지난 18일 깨끗한 나라 화장지를 파는 방송에서 핑크색 점퍼를 입고 숫자 2를 강조해 미래통합당 선거운동 같았단 논란 때문입니다. 회사 측은 지난해 12월에 제작해서 통합당이 출범하기 전에도 여러 번 방송을 했던 영상이라고 했습니다.
■ 내년부터 개인의 신용도가 등급이 아닌 점수로 평가됩니다. 금융위원회는 오늘 현재 1~10등급으로 분류되는 신용등급을 1~1,000점으로 표시되는 신용점수제로 대체하는 내용 등을 담은 11개 금융관련 법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고 밝혔습니다.
■ 갈수록 결혼을 기피하는 현상이 심화하면서 지난해 결혼 건수가 역대 최소를 기록하고 혼인율도 사상 최저로 떨어졌습니다. 통계청의 '2019년 혼인·이혼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결혼 건수는 재작년보다 7.2% 줄어든 23만9,200건으로 8년 연속 감소하며 1970년 통계 작성 이래 가장 적었습니다.
■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다음 달 총선 당일 투표소에 가는 유권자는 반드시 마스크를 써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선관위는 투표소 입구에서 열이 나는지 확인해서, 체온이 37.5도를 넘거나 호흡기 이상 증상이 있는 사람은 따로 설치된 임시 기표소에서 투표하도록 할 계획입니다.
■ 마스크를 구하기 쉽지 않다 보니 이런 모습도 보입니다. 온라인에선 마스크와 물건을 교환하고 있습니다. 마스크 한 장과 달걀 네 알을 바꾸는 식입니다. 공적 마스크를 사러 가기 어려운 사람들이 많이 하고 있습니다.
■ 창원시가 진해군항제를 취소한 건 58년 만에 처음입니다. 국내외 여행사 2만여 곳에는 방문을 자제해 달란 편지까지 보냈습니다. 문제는 축제를 취소해도 오는 사람을 막을 방법이 없다는 겁니다. 꽃이 피기 시작하면서 전국에서 사람들의 발길이 몰려들고 있습니다.
[출처:세상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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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20년 3월 20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민주당이 주도하는 '더불어시민당'이 창당하면서 여권에서는 더불어시민당과 비례투표 경쟁을 벌일 '열린민주당'에 시선이 쏠립니다. 일각에선 여권 지지자들이 어느 쪽으로 비례대표를 밀어줄 것인지를 관전포인트로 꼽습니다. 그나저나 민주당만 빼고 찍자는 분들이 더 헥갈리겠어...
2. 미통당의 비례용 위성정당인 미한당의 한선교 대표는 미통당 뜻에 반하는 공천을 시도하다가 결국 자리에서 물러났습니다. 지도부 역시 통째로 바뀌게 됐고, 공천도 미통당의 방향에 맞게 수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미래한국당의 미래는 황교안의 입맛에 맞게 바뀌는 구려~
3. 문재인 대통령은 “경제 핵심 주체들이 연대와 협력의 힘으로 위기 극복의 주역이 돼 주시길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요청했습니다. 김명환 민주노총위원장은 “집회 연기뿐 아니라 대책을 세우는 자리에 참여하겠다”고 화답했습니다. 남북 관계도 아니고 대화로 풀고 가면 좀 좋아~
4. 경찰이 윤석열 검찰총장 장모의 은행 잔고증명서 위조 의혹 사건에 대한 공소시효를 따져보고 있습니다. 공소시효 만료 시점이 오는 10월로 연장될 가능성에 대해서 검토하는 것으로, 경찰의 수사 의지를 엿볼 수 있는 부분입니다. 표창장 위조 수사하듯이 만 하면 다들 불만 없지?
5. 나경원 의원을 11번째 고발한 시민단체가 경찰의 신속·엄정한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 소장은 "지난해 9월부터 나 의원에 대해 총 10번의 고발을 제기했는데 검찰은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고 강조했습니다. 10번 고발 가지고는 정성이 부족했던 모양이네...
6. 박근혜 전 대통령이 유영하 변호사의 미한당 비례대표 공천배제를 두고 “능욕당했다. 두 번 칼질을 당한 것”이라며 거세게 반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유 변호사는 박 전 대통령을 접견하며 이런 말을 들었다고 밝혔습니다. (능욕:강간하여 욕보임) 무슨 뜻인 줄 알고 쓴 겨?
7. 세월호 참사 유가족들은 세월호참사와 관련된 ‘공천 부적격자’ 황교안·이정현·차명진·이진숙 등 18명의 명단을 공개했습니다. 이들은 “참사 책임자들이 국민 앞에 서는 건 희생된 이들의 명예 짓밟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나머지는 김용남 김진태 김태흠 배준영 심재철 안상수 안홍준 이주영 정유섭 정진석 주호영 조원진 하태경 홍문종 입니다.
8. 조선일보가 “김명환 민주노총 위원장이 ‘더불어민주당 지지 철회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라고 오보를 냈다가 해명 없이 삭제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해당 발언을 하지 않았고, 민주노총은 민주당을 지지한 적이 없습니다. ‘조선이 신문이면 똥파리도 새’라는 말 과학적으로 입증... 삭제할까?
9. 신천지가 교회 증축 공사 과정에서 대학생 신도들을 건설사에 위장취업시켜 비자금을 조성했다는 의혹이 있었습니다. 알고 보니 신천지 측이 건강보험과 실업급여를 미끼로 위장취업을 독려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신천지가 이만희 교주만을 위한 신천지였던 게야...
10. 세계보건기구는 코로나19 의심 환자가 열이 날 경우 이부프로펜 계열의 해열제 대신, 타이레놀 같은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의 약을 먹으라고 권고했습니다. 이부프로펜이 감염 위험을 높이고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는 가설 때문입니다. 해열제이지 치료제가 아닙니다. 의심나면 1339~
11. 세계보건기구가 한국을 코로나19에 항복하지 않는 모범 사례로 지목하며 한국에서 배운 교훈을 다른 나라에 적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무총장은 “한국은 하루 800명이 넘던 확진자 수가 최근 90명 선으로 감소했다”고 말했습니다. 중국인 입국 막자던 인간들 유럽인 막자고는 안 하데~
12. 일본 지방자치단체가 한국에서 개발된 코로나19 '드라이브 스루' 검사 방식을 채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후생성의 당국자는 한국의 드라이브 스루 방식 검사가 "정확도가 낮다"며 도입할 계획이 없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말하고 행동이 다르고 내뱉는 말은 다 거짓말... 니 얘기 같아 찔리지?
13. 트럼프 행정부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조치로 미국과 캐나다의 국경을 일시적으로 폐쇄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코로나19는 '보이지 않는 적'이라고 언급하면서 자신을 전시 대통령이라고 지칭했습니다. 전시 대통령이라... 제2의 루스벨트가 되고 싶은 모양이야...
14. 페이스북이 직원들에게 코로나19 특별 보너스를 지급한다고 합니다. 페이스북 측은 재택근무로 회사 내 운동 시설이나 식당 등을 이용할 수 없게 된 직원들의 코로나19 사태 기간 지출 부담을 완화해 주려는 조치라고 설명했습니다. 회사의 주인은 사원이라고 말로만 하지 말고 이케 좀 해바바~
15. 서울의 한 지구대 경찰관이 직원들에게 보급되는 마스크를 빼돌렸다는 의혹을 받고 직위 해제되는 일이 벌어졌다. 해당 경찰관은 이달 초 직원들에게 보급되는 마스크 13장을 빼돌리다 적발돼 직위 해제돼 대기발령 상태입니다. 민중의 지팡이가 동료애도 없고 지만 살겠다고... 지팡이로 좀 맞아야...
16. 오늘부터 신분증을 소지하지 않은 승객도 본인 명의 스마트폰만 있으면 국내선 항공기 탑승이 가능해집니다. 탑승권 발권과 검색장 진입 시 승객 본인의 스마트폰으로 정부24앱을 로그인하는 절차를 보여주기만 하면 됩니다. 앱 열고 로그인하고 해봤는데... 그냥 지갑 열고 신분증 꺼내고 말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공기 중 에어로졸로 3시간 생존. 일본올림픽위원회 다시마 고조 부회장, 코로나19 ‘양성’. 트럼프 불붙인 1000달러 기본소득 월가 비관론자도 찬성. 한선교, 미한당 대표직 사퇴 “부패 권력이 개혁 막아”. 미통당 현역 김재원·강효상, 경선 탈락, 서울 출마 무산. 황교안 "총선 역전하는 경우 많다. 반드시 이길 것".
勿令妄動 靜重如山 (물령망동 정중여산) 가벼이 움직이지 말라. 침착하게 태산같이 무거이 행동하라. - 이순신 장군 -
총선을 앞두고 출마를 준비하는 사람치고 나라 걱정하지 않는 사람이 없습니다. 나라 걱정을 하는 건지 자신의 안위를 걱정하는 건지를 착각하는 모리배가 가장 걱정거리인지를 왜 모르는 걸까요? 정말 이번 선거에서는 이런 걱정거리를 잘 솎아내야 하겠습니다. 이번 주말도 건강하게 보내시길 부탁드립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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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0일 마케팅뉴스] 인터넷기업, 온라인 광고 타격 불가피 외
1. 인터넷기업, 온라인 광고 타격 불가피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인터넷기업이 매출 의존도가 높은 광고 실적에 타격을 입을 전망이다. 국내 포털 업계는 물론 구글, 페이스북 등 미국 인터넷 기업도 코로나19 탓에 올해 전망이 밝지 않다. 네이버 1분기 영업이익 기존 예상치는 2천100억~2천200억원이었는데 최근엔 2천억원에 미치지 못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2. 언택트 쇼핑 확산... 유통포털 업계 라이브 커머스 강화 유통·포털 업계가 '라이브 커머스'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라이브 커머스는 오프라인 매장 상품을 실시간 라이브 영상으로 소개하는 일종의 ‘모바일 홈쇼핑’ 서비스다. 이용자 입장에선 매장에 직접 가지 않아도 실시간으로 매장 상품에 대한 설명을 듣고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어 인기를 끌고 있다.
3. 카페24, 비즈니스 솔루션 카카오싱크 연동 카페24는 자사 플랫폼에 카카오 계정 기반의 비즈니스 솔루션 '카카오싱크'를 연동했다고 19일 밝혔다. 카페24는 이번 연동을 통해 고객에게 카카오톡 기반의 간편 회원가입, 자동 로그인이 가능한 환경을 제공한다. 또 알림톡, 상담톡 등 카카오톡 비즈메시지를 활용해 고객 커뮤니케이션 채널도 확장했다.
4. 코로나19 여파로 게임·배달·비즈니스 앱 다운로드 급증 코로나19가 전세계적으로 확산됨에 따라 모바일 앱의 다운로드 및 활용 시간에서도 유의미한 변화가 발생하고 있다. 재택근무로 인한 비즈니스 앱을 비롯해 배달, 게임 앱의 다운로드가 급증한 반면, 대면이 발생하는 카쉐어링 등의 앱은 사용량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5. 디지털 종합 광고 대행사 대드(DAD), CJENM과 업무협약 체결 대드(DAD)는 CJ ENM과 글로벌디지털채널운영에 관한 업무 협약을 맺고 본격 협업에 나섰다고 19일 밝혔다. 대드가 CJ ENM의 영상 콘텐츠를 유튜브를 통해 해외 맞춤형 콘텐츠로 재가공해 공급하는 게 골자다. 이번 협약으로 대드는 지난 2월 오픈한 CJ ENM의 공식 글로벌 유튜브 채널에 게시되는 CJ ENM 영상 컨텐츠에 대한 각국의 현지화 및 최적화 작업의 전 과정을 담당한다.
6. 쿠팡, 오픈마켓 멘토 ‘판매자 앰버서더’ 모집 쿠팡이 ‘쿠팡 마켓플레이스 판매자 앰버서더'를 상시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판매자 앰버서더’는 쿠팡 마켓플레이스의 판매자 홍보 사절단으로 아직 쿠팡에 입점하지 않았거나, 쿠팡에 입점했지만 노하우가 부족한 판매자를 위한 멘토 역할을 하게 된다. 쿠팡 마켓플레이스에서 3개월 이상 상품 판매 경험이 있는 판매자라면 누구나 ‘판매자 앰버서더’ 프로그램에 상시 지원할 수 있다.
7. 칸 라이언즈 2020, 10월 26~30일로 연기 칸 라이언즈가 최근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6월에서 10월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칸 라이언즈 측은 "칸 라이언즈는 고객과 직원, 스폰서, 파트너의 건강과 안전, 복지를 최우선함에 따라 결정했다"면서 "칸 라이언즈의 파트너와 고객, 공공 보건 공무원, 칸 시와 프랑스 당국 등과의 협의에 따라 일정을 변경하게 됐다"고 밝혔다.
● 뉴욕증시, 3/18(현지시간) 코로나19 공포 속 경기침체 우려 지속 등에 폭락… 다우 -1,338.46(-6.30%) 19,898.92, 나스닥 -344.94(-4.70%) 6,989.84, S&P500 2,398.10(-5.18%), 필라델피아반도체 1,286.84(-9.79%) ● 국제유가($,배럴), 산유국 증산 경쟁 및 코로나19 공포 지속 등에 폭락… WTI -6.58(-24.42%) 20.37, 브렌트유 -3.85(-13.40%) 24.88 ● 국제금($,온스), 경제 둔화 우려에 따른 현금 수요 증가 등에 하락... Gold -47.90(-3.14%) 1,477.90 ● 달러 index, 시장 혼란 속 달러 수요 급증에 상승... +1.40(+1.41%) 100.97 ● 역외환율(원/달러), +21.05(+1.70%) 1,256.51 ● 유럽증시, 영국(-4.05%), 독일(-5.56%), 프랑스(-5.94%) ● 트럼프 "군방물자법 발동할 것…대중 관세는 철회 안 해" ● 美정부, 5천억 달러 현금지원·머니마켓펀드 등 지원 추진 ● 트럼프 "캐나다와 국경 일시 폐쇄…무역은 제외" ● 므누신 "실업률 20% 예상 안 해…금융위기와 달라" ● 필라델피아 연은 총재 "정부 현금 지급 좋은 생각…연준 TAF 검토" ● 美 2월 신규주택착공 1.5%↓…월가 예상 상회 ● MUFG "채권 스프레드 양상, 2008년보다 더 안 좋아" ● 美 국채가, 현금 확보 움직임에 하락…10년 금리, 1% 회복 ● 뉴욕 주지사 "자택 대피 명령 승인하지 않을 것" ● 애크만 "트럼프, 미국 셧다운 해야…증시 급등할 것" ● 美 자동차 공장도 멈춘다…GM·포드 등 노조와 생산 중단 합의 ● 캐나다 중앙은행 총재, 추가 긴급 금리인하·QE 배제 안 해 ● BOE, CP 매입 23일부터 시작 ● ECB "코로나19 대응 모든 조치 준비에 이견 없어"…홀츠먼 발언 수습 ● 한은, 코로나19 대응 1조 RP매입…19일 오전 10시 ● 중부 비 오면서 쌀쌀…내일까지 강풍 주의
[기업/산업] ● 63개 회사, 코로나19로 사업보고서 제출지연 신청 ● 120조원 중간재 수입 막히나…기업들 '연쇄 셧다운' 우려 ● 공장 팔고 사업 떼내고…대기업들까지 현금확보 나서 ● '경영난' 두산重, 자본금 한도 10조로 확대…자본확충 대비 포석 ● 항공여객 92%·버스매출 43% 줄었는데…정부 긴급지원 태부족 ● 항공사 稅감면 빠져…업계 "찔끔대책으론 불길 못잡는다" ● '달러 부족 막아라'…은행 단기 외화차입 한도 25% 늘린다 ● 새마을금고 준비금 1.7조원…은행처럼 5천만원 예금보장 ● IFRS17 1년 연기…한숨돌린 보험업계 ● 회장 연임·푸르덴셜생명 인수…우리금융 '결전의 한주' ● 삼성의 자신감…"코로나에도 올해 반도체 수요 늘듯" ● 완벽 변신…'올 뉴 아반떼' 첫 공개 ● 정의선 부회장, 현대모비스 사내 이사 연임 ● 8개 항공사 승무원 80%는 '휴직중'…아시아나 신입은 입사하자마자 "쉬세요" ● 더 선명한 색 표현…LG '나노셀 TV' 출시 ● 통신사 5G 인프라 구축, 코로나가 발목 잡네 ● 네이버서 '악플' 사라지나…19일부터 댓글 이력 전면 공개 ● SK종합화학 독한 변신 "특별해야 생존한다" ● 삼성SDI 초격차 기술 확보…100년 기업 도약 계기 마련 ● 현대車 '주 60시간 근무' 노조에 제안 ● 온라인몰에서 렌털료 결제…SK매직 '포인트 페이' 서비스 ● 코로나가 연 언택트 시대…"틈새 영상엔 기회" ● 방호복 필요 없는 '원격 체온계'…15m 떨어진 환자 체온 실시간 측정 ● 온라인으로 방문 학습관리…웅진씽크빅 '화상관리서비스' ● "AI가 폐 CT·엑스레이 분석해 코로나19 진단 정확도 높일 것" ● 인바디, 호주 피트니스체인에 제품 2000개 공급 ● 에이비엘바이오, 위암치료제 서울대병원 등서 곧 임상 2상 ● 롯데쇼핑이 주택분양·이마트는 전기차 충전 ● 짜파게티 '기생충' 효과…2월 해외 매출 120% 늘어 ● '신용등급 강등위기' 롯데쇼핑…무디스에 신용평가 철회 요청 ● 삼성전자 울면서 파는 외국인들…가장 아픈 손가락부터 판다? ● 개미들 한푼 두푼 모아서…'삼전' 주식 모으기 운동? ● "부채 적은 삼성그룹株, 위기에도 버틴다" ● 요즘 코스피지수, 나스닥선물 그대로 따라가네 ● '코로나에 맞서는' 바이오株만 폭락장 버텼다 ● '너무 떨어진' 은행株 바겐세일 기회? ● 군장에너지 사업지주사로 전환…삼광글라스·이테크건설 분할 합병 ● KT&G 등 30여 곳 "사업보고서 지연 제재 면제해달라" ● 자사주 릴레이 매입 나선 KTB증권 경영진 ● 거래소, 시장조성자 호가제출 의무 완화 ● 금융위, '토스 증권사' 예비인가 ● 해외연기금, 오너 이사회 참여 줄줄이 반대 ● '경영난' 두산重, 자본금 한도 10조로 확대…자본확충 대비 포석
[경제/증시/부동산] ● 코스피 또 폭락…1600 붕괴 ● 셀코리아 넘어 '헬코리아'…외국인 이달 순매도 9兆 역대최대 ● 급기야 '헬리콥터 머니' 뿌리는 트럼프…Fed는 CP 사들여 부도 차단 ● 금융위기때 만든 'CP매입기구' 가동, 1조달러 여력…기업들 자금난 '숨통' ● 英 3300억파운드·스페인 2000억유로…"유로존 1兆유로 실탄 장전" ● "돈다발로는 사람·경제 못 구해"…코로나 치료제 5월에 나올지 '주시' ● 기준금리·국채금리·성장률 '트리플 마이너스'…L자형 장기침체 오나 ● 정부 달러공급 확대 방안에도 원화값 또 하락…10년來 최저 ● 가계·기업 빚, 2배로 급증…위기 번지면 '3100조 뇌관' 흔들 ● 증시폭락에…은행권 ELT 판매 줄줄이 중단 ● 유가 또 급락에…56개 DLS 손실구간 진입
[정치/사회/국내 기타] ● '거리두기' 불가능한 요양병원…대구 5곳서 87명 집단감염 ● 분당제생병원장 확진…'접촉자' 복지부 차관도 격리 ● 필리핀 1200명·밀라노 350명…교민·유학생 귀국길 '아우성' ● 대구서 폐렴증세 치료받던 17세 소년 숨져...코로나19 검사 중 ● 18세이하 확진자 355명…경증이라고 방심 안돼 ● 서울 117만가구에 30만~50만원 지급 ● "모든 국민에 주자" vs "저소득·피해계층만"…기본소득 논란 '점화' ● "지자체 재난기본소득 바람직"…미온적이던 당정청도 적극적 ● 주한 美대사관, 19일부터 비자 발급 중단 ● 관광·사업 목적 '90일 이내 무비자 美 방문'은 가능 ● 與 비례정당 '더불어시민당' 출범…"16명 당선 가능" ● 미래한국 "당선권 5명 교체"…통합당과 '비례 공천 갈등' 봉합 ● 김성곤 "강남 종부세 완화" vs 태영호 "文 대북정책 심판" ● 현실화되는 영남 '무소속 벨트'…통합당 총선 가도에 또 다른 악재
[국제/해외] ● 코로나19에 뉴욕 월가 객장 일시폐쇄…온라인 전자거래 전환 ● 롤러코스터 증시에…유럽 "공매도 금지" 美 "거래시간 단축 검토" ● NHK "일본 독감약, 코로나19에 효과적" ● 축구장 천막 병실에 병원 페리까지…의료 붕괴 직면한 이탈리아 ● 이탈리아 정부 "벼랑끝 항공사 떠안겠다"…코로나에 국유화 선언 ● 日 고강도 추가 부양책 '만지작' ● 트럼프 "中바이러스 표현은 매우 정확" ● 바이든, 美 민주 대선후보 입지 굳혀 ● 유럽 이어 美 車공장 멈춘다…우버는 카풀 중단
<< 정치/외교 >> 1. 주한 미대사관이 1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에 따른 난관에 대응하기 위해 미 국무부는 여행경보 제2, 3, 4단계를 발령한 국가에서 정규 비자 업무를 중단한다”고 밝힘 - 이에 따라 이민 비자와 비즈니스 출장, 단기 취업, 학업 등을 목적으로 하는 비이민 비자의 발급이 중단되며, 다만 기존 전자여행허가제(ESTA)를 통한 최대 90일간 관광·사업 목적의 무비자 방문은 그대로 가능하며 기존에 발급받은 비자 효력도 유지됨
<< 경제 일반 >> 1. 서울시가 서울 중위소득 이하 가구 중 정부 지원을 받는 가구를 제외한 117만7000가구에 30만~50만원을 재난 긴급생활비로 지원하겠다고 18일 발표함 - 4인 가구 기준 중위소득은 월 474만9174원으로 서울시 전체 가구의 약 30%에 해당되며, 서울시는 재난 긴급생활비를 위해 총 3271억원의 시 예산을 투입할 계획임
<< 금융/부동산 >>
1. 코스피지수가 18일 81.24포인트(4.86%) 내린 1591.20으로 마감함 - 이는 종가 기준으로 유럽 재정위기 때인 2010년 5월 26일(1582.12) 후 약 9년10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며, 코스닥지수도 29.59포인트(5.75%) 하락한 485.14에 장을 마침 - 미국 뉴욕증시도 이날 급락세로 출발했으며, 다우존스산업지수는 4.9% 하락한 채 시작했고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도 개장과 함께 각각 3.6%, 3.5% 빠진 상황임
2. 회계 표준을 정하는 민간단체인 국제회계기준위원회(IASB)가 17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회의를 열어 IFRS17 시행 시기를 2023년 1월로 연기하기로 결정함 - IFRS17은 당초 2021년 도입 예정이었으나 2022년으로 한 차례 미뤄졌고, 이번에 재차 연기된 것임 - IFRS17은 보험사가 가입자에게 돌려줘야 할 보험금(보험부채)을 원가가 아니라 시가로 평가해 회계처리하는 것이 핵심이며, 원가 평가 방식은 보험부채가 한번 확정되면 그에 맞춰 책임준비금을 쌓으면 되지만 시가 평가는 해마다 보험부채가 달라져 책임준비금 규모도 그때그때 바뀌게 됨
3. 금융위원회가 18일 정례회의를 열고 비바리퍼블리카가 지분 100%를 소유한 토스준비법인(가칭 토스증권)의 금융투자업 예비인가를 의결함 - 예비인가를 받은 토스증권은 6개월 내에 인적·물적 요건 등을 갖춰 본인가를 신청해야 하며, 신청 후 원칙적으로 1개월 이내에 본인가 심사를 마치고 6개월 이내에 영업을 개시하게 되면 증권업계에 12년 만에 신규 증권사가 탄생하게 되는 것임
4. 국토교통부가 18일 “재건축 등 정비조합의 총회 등으로 인해 코로나19가 확산하는 것을 막기 위해 분양가 상한제 유예기간을 3개월 연장하기로 했다”고 발표함
- 이에 따라 4월 28일이었던 유예기간은 7월 28일로 늦춰지며, 이날 전까지 입주자 모집공고를 하는 단지는 분양가 상한제 적용을 받지 않고 종전 규정대로 일반 분양가를 정할 수 있음
5. 국토교통부가 올해 1월 1일 기준 전국 공동주택 1383만 가구의 공시가격(안)이 지난해보다 평균 5.99% 상승했다고 18일 발표함 - 시·도별로는 서울이 14.75% 올라 상승률 1위를 기록했으며, 서울 ‘강남3구’ 공시가격은 18.45~25.57% 급등함
<< 국제 >>
1.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경제위기로 번지는 것을 막기 위해 1조달러대 부양책을 마련하기로 함 - 글로벌 금융위기 때의 8500억달러 감세를 뛰어넘는 ‘돈풀기’에 나선 것임
2. 미국에 이어 유럽 국가들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대규모 부양책을 내놓음 - 스페인은 17일(현지시간) 2000억유로(약 273조원) 규모의 민관 합동 긴급지출계획을 발표했으며, 영국은 3300억파운드(약 496조원) 규모의 대출 보증에 나서기로 함
3.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사태로 줄도산 우려가 커지자 각국 정부가 어려운 기업을 아예 직접 인수하겠다고 나서고 있음
- 이탈리아 정부는 국적 항공사인 알리탈리아항공을 국유화하기로 했으며, 프랑스 정부도 부도 우려가 있는 자국 대기업을 인수하겠다는 뜻을 밝혔고 미국은 항공기 제조사 보잉을 포함한 자국 항공업계에 대규모 긴급 자금을 지원할 계획임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IFRS17 - 보험부채의 평가 기준을 원가에서 시가로 변경하는 것을 골자로 한 국제보험회계기준으로 2022년 1월 1일부터 시행됨. 보험사는 미래에 고객에게 지급할 보험금의 일부를 적립금으로 쌓아야 하는데, IFRS17 적용 시 회계 작성 시점의 금리를 바탕으로 적립금을 계산해야 함. 그동안은 보험사가 계약한 시점에 약속한 금리에서 계약 시점 시장금리 등을 반영해 보험사의 예정이율을 뺀 부분만 부채로 인식, 이를 기준으로 자본금을 쌓았었음. 이 경우 고객에게 돌려줄 돈과 보험사가 벌어들이는 돈의 비율이 계약 시점 또는 보험 계약이 만료될 때까지 변동되지 않으며, 따라서 보험사는 최초 보험 계약 시 계산한 금액만을 준비하면 됨. 반면 IFRS17이 도입되면 현재 시장금리를 반영해야 함. 지금은 저금리 상황이기 때문에 보험사의 이익은 줄었으나 과거에 판매했던 상품의 대다수가 고금리 확정형 상품이기 때문에 보험사가 지불해야 할 부채 규모가 커져 부담이 심화됨. 예를 들어 보험사가 9%대 수익을 보장하는 저축성 보험을 팔았을 경우 현재는 지급 시점에 9%대 수익을 낼 것으로 가정한 후 적립금을 쌓아도 됐지만, IFRS17하에서는 현재 2%대 저금리로 줄어드는 운용수익을 감안하고 훨씬 더 많은 적립금을 쌓아야 함. - 정보 출처 :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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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20년 3월 19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민주당과 원외 군소정당들이 '시민을위하여'와 동참한 비례대표 연합정당명이 '더불어시민당'으로 확정됐습니다. 총선이 끝난 후에는 당선된 의원은 자기 정당으로 복귀하지만, 비례의원직 승계 등을 고려해 당의 틀은 유지합니다. 막 티나게 이름을 지어야 한다는 생각을 좀 버리지 그랬어~
2. 총선을 한 달도 채 안 남긴 상황에서 미통당이 흔들리고 있습니다. '사천 논란' 김형오 공천관리위원장 사퇴와 김종인 영입 무산에 이어 미한당 비례 공천 갈등까지 불거지면서 황교안 대표 리더십 문제가 다시 부각되고 있습니다. 이쯤에서 감옥에 계신 503호의 옥중서신 2호가 나와야 적격인데...
3. 미한당이 논란을 거듭한 끝에 비례대표 공천 후보자 순위를 일부 수정했습니다.미통당 영입 인사들이 당선권인 공천 순번 20위권 안으로 재배치 하며 결선 투표를 진행해 공천 명단을 최종 확정한다는 방침입니다. 줬다 뺏는 것도 아니고 이건 무슨 경우니... 아~ 황교안스러워라~
4. 자공당 조원진 대표가 대구 달서병 선대위 발대식을 하고 본격적인 선거체제에 돌입했습니다. 조 대표는 "죄 없는 박근혜 전 대통령이 주사파 세력, 배신자들에 의해 불법 탄핵당했다”며 “지난 3년간 목숨 걸고 싸웠다”고 말했습니다. 대구 시민은 안중에도 없고 오직 박근혜... 대구에선 그래도 대구~
5. 나경원 의원이 자신과 가족에 제기된 각종 의혹에 대해 "자녀 부정입학 건으로 처벌받을 경우 의원직을 사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나경원 죽이기로 조국 분풀이하는 선거공작 세력에 단호히 맞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렇게 안 해도 이번 총선에서 의원직 내놔야 할 텐데 뭐~
6. 나경원 의원이 한국스페셜올림픽위원회 회장을 지낼 당시 지인 자녀를 부정 채용했다며 시민단체가 고발한 사건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경찰은 나 의원을 업무방해, 배임, 직권남용 등 혐의로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대체 몇 건의 고소 고발을 당하는 건지... 기네스북에 오르겠어요~
7. 최근 공천이 확정된 차명진 전 의원이 세월호 유가족들을 헐뜯었던 것과 관련해 "다시 한번 심심한 사과를 드린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도 자신을 막말 정치인으로 규정하는 언론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다른 사람은 몰라도 너는 내가 회쳐먹고 찜쪄먹고 우려먹을 것이다~
8. 임은정 부장검사가 윤석열 총장 장모의 은행 잔고증명서 위조 사건에 대해 "2주 안에 실체를 밝힐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임 검사는 "일부 공소시효가 2주밖에 안 남았다지만, 수사력만 집중하면 충분한 시간"이라고 언급했습니다. 누구처럼 일단 기소부터 하고 나서 수사를 해도 되는 거 아닌지~
9. 코로나19로 인한 위기 극복을 위해 국회의원의 월급을 반납하거나 삭감해야 한다는 국민청원이 20만 명을 넘었습니다. 청원인은 "일 안 하는 국회를 위해 국민이 세금을 내야 하나"라며 "역지사지 해봐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런 얘기 들으면 이번달 세비는 코로나 성금으로 낼거 같지? 택도 없음~
10. 도쿄올림픽 이후 일본이 파멸의 길을 걸을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습니다. 프랑스 대석학 자크 아탈리는 "오는 7월 24일 올림픽 개막식에서 일본이 '일본은 최고'라는 식의 메시지를 보낸다면 일본의 미래는 파멸"이라고 경고했습니다. 개막식 날이 파멸의 날이라 해도 그 전날 사과나무 심는다고 할 겁니다 아마...
11. 운하로 유명해 연간 2000만명의 관광객이 찾는 이탈리아의 베네치아가 코로나 19로 관광객이 급감하면서 운하가 맑아지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현지 주민들은 맑아진 운하 사진을 촬영해 SNS에 올리고 있습니다. 사람의 손이 닿는 그때부터 오염은 시작된다는... 간혹 쉬어 가야해~
12. 바이러스보다 더 무서운 게 불안감과 공포심입니다. 전문가들은 “이런 때일수록 공포와 불안에 휘둘리지 않고 마음의 건강을 지키고 스트레스에 건강하게 대처하는 ‘심리 방역’이 물리적 방역 못지않게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이런 불안감을 조장해 돈벌이를 하거나 표를 구걸하는 자~ 용서 안 해~
IOC 올림픽 정상 개최 추진에 올림피언들 "무책임하다". 사이언스 지 "한국은 코로나19 방역 글로벌 모범사례". WHO "한국 코로나19 검사 혁신 다른 나라에 적용 노력". 황교안, '광화문광장 백지화'로 박원순 때리기 나서. 이재명 "PC방·노래방·클럽 '밀접이용 제한' 행정명령". 정치개혁연합 “선거연합정당 협상 책임 양정철 교체하라”. 비례연합 '더불어시민당' 출범, 정개련과 충돌 충돌. 오늘 태풍급 강풍, 간이시설물 등 취약시설 집중 점검.
거짓은 거짓으로 성심은 성심으로 보답된다. 상대방의 성심을 바라거든 이쪽에서도 성심을 표하라. - 토마스 만 -
되로 주고 말로 받는 다는 옛말도 있습니다. 거짓으로 상대한다면 결국 자신도 속이고 상대에게도 속임 당하게 될 것입니다. 가짜 뉴스가 판치는 세상이라고는 하지만, 결국 진실이 승리하는 이유입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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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3월 19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재확산’ 공포 → 대구 요양병원서 하루 74명 발생. 어제 확진자 93명의 8할 넘어. ‘방역 모범국’ 칭찬 받던 대만, 홍콩도 하루 최다인 각 10명 (누적77), 5명 발생.(세계, 문화)▼
2. 해수부 직원 33% 자가격리 → 직원 795명 중 확진자 27명,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확진자와 밀접 접촉한 직원 291명(33.6%)은 현재 자가 격리 상태. 세종 행정공백 현실화.(문화)
3. 네이버 댓글 제도 변경 → 19일부터 ▷작성자의 과거 댓글 공개 ▷ID 4자리 공개에서 닉네임과 프로필 사진도 공개 ▷실명 인증 로그인만 댓글 가능. ▷가입 7일 지나야 댓글 가능. 총선 앞두고 익명성, 급조가입 제한으로 악용 방지.(동아 외)
4. ‘정부가 北核문제 조바심 낼수록 北은 南을 관리하려 들 것’ → ‘다소 초연할 필요가 있다’... 이숙종 전 동아시아연구원(EAI) 원장 인터뷰 중.(문화)
5. 참치 → 가장 맛있는 부위로 대개 ‘도로’(뱃살)을 꼽는다. ‘도로’는 흔히 ‘뱃살’로 번역되지만 ‘돈도로(돼지 항정살)’처럼 일본에서는 ‘지방이 많은 부위’를 통칭한다.(세계)▼
6. 가장 연봉이 높은 스포츠 종목 → 1위 美프로농구 103억(30개 구단 선수 440명). 2위 인도 프로 크리켓. 3위 메이저리그 50억(30개 구단 856명). 4위는 英 프리미어리그 49억(20개 구단 496명).(문화)
7. 스위스형 기본소득 제도 → 2016년 부결된 ‘전국민 1인당 월 300만원 지급, 단 기본 소득외 모든 개별적 복지는 폐지’가 핵심. 이리되면 복지 관련 행정, 감시에 투입되던 인력, 예산은 절감되며 오히려 포퓰리즘 정치가들의 선동이 설 땅도 없어지게 된다.(문화, 전문가 기고)
8. ‘중국 바이러스’(Chinese Virus) → 트럼프, 연일 코로나19를 ‘중국바이러스’라 부르며 중국 책임론을 강조... 중국, ‘근거없는 질책 중단’ 요구, 오히려 ‘미군 전파론’ 주장.(헤럴드경제)
9. IOC, 올림픽 강행? → IOC, 17일 (한국시간) 코로나19 관련 33개 종목별 국제연맹 대표 화상회의... 예정대로 개최 의지 표명. 거액 중계권료 걸린 IOC, 수십조 투자한 일본만 강행 입장.(헤럴드경제 외)
10. 원내 1당이 국회의장? → 관례일 뿐 법적인 근거가 있는 것은 아니다. 국회법에는 무기명투표, 과반득표만 명시... 실제 15대, 16대 때는 원내 3당, 2당이 국회의장 맡아. (아시아경제)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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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3월 19일 목요일 간추린뉴스입니다.
■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현재까지 8,413명입니다. 하루 새 93명이 증가하며 신규 확진자 증가폭은 나흘 연속 두자릿수를 보였습니다. 지역별로는 대구의 요양병원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하면서 수도권 신규 확진자 수를 다시 앞질렀습니다.
■ 대구에 있는 요양병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에 70명 넘게 급증해 방역 당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첫 확진자가 나오기 일주일 전부터 이상 증상을 보인 사람이 여러 명 있었지만, 병원은 환자 보호자들에게조차 이런 사실을 알리지 않았습니다.
■ 오늘부터 국내로 들어오는 모든 입국자에 대해 특별입국절차를 확대 시행합니다. 기내에서 사전 배부한 건강상태질문서와 특별검역신고서를 작성해야 하고, 입국장 검역과정에서 발열 검사를 받습니다. 또 국내 체류 주소와 휴대전화 연락처를 확인받고, 자가진단 앱을 설치해야 합니다.
■ 대구에서 폐렴증세를 보이던 17살 소년이 숨졌는데, 일부 소변검사에서 코로나19 양성반응이 나왔습니다. 양성이 확정되면 국내 첫 10대 사망자가 됩니다.
■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집단 발생한 성남 분당제생병원 이영상 원장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 원장과 함께 음압병상 확충을 위한 정부 간담회에 참석했던 김강립 중앙안정대책본부 1총괄조정관 등 8명은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 격리에 들어갔습니다.
■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추경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다음달부터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에 넉달 동안 상품권이 지급됩니다. 추경 가운데 3조 6천억 원은 감염병 대응과 민생 안정 사업에 쓰입니다.
■ 오늘은 전국에 태풍급 강풍이 몰아칠 것으로 보여 선별진료소나 비닐하우스 등 야외 시설물에 대한 피해가 우려됩니다. 서울시는 차량을 이용한 코로나19 선별진료소 4곳의 운영을 중단됐습니다.
■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국민이 늘어나자, 국회의원들의 세비를 삭감해 위기극복에 보태야 한다는 국민청원이 줄을 잇고 있습니다. 일부 국회의원들의 세비 반납 의견도 나오고 있어 최종 결정이 어떻게 될지 관심입니다.
■ 코로나19 확산세가 진정되는 조짐을 보이자 일부 지자체가 휴장했던 관광시설의 문을 다시 열고 있습니다. 관광객들 요청에 따른 것이라지만 '사회적 거리두기'를 멈출 때가 아닌 만큼 성급한 조치가 아니냐는 지적이 나옵니다.
■ 글로벌 증시가 경기부양 기대감으로 급반등한 지 하루 만에 급락세로 돌아섰습니다. 미국 뉴욕증시가 매매가 일시 중단되는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되는 등 또다시 폭락한 채 마감했습니다.
■ 유럽에서 코로나19 상황이 나날이 더 심각해지면서 2차 세계대전 이후 최대 위기란 말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이탈리아에선 하루 동안 5백 명 가까이 숨졌고, 유럽의 확진자는 9만 명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19 확진자 3만5천여 명에 사망자가 3천 명에 육박하면서 이탈리아는 중국에 이어 전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피해를 보고 있습니다. 병실과 장비, 의료진 부족으로 의료시스템 붕괴가 오는 것 아니냐는 경고음이 울리고 있습니다.
■ 세계보건기구가 한국을 코로나19 대응의 모범 사례로 꼽았습니다. 거브러여수스 사무총장은 한국에서는 한 달 전 지역 감염이 가속화했지만 한국은 항복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한국은 혁신적인 검사 전략을 개발하고 실험실 용량을 확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 비례후보 공천안을 두고 통합당과 갈등을 빚었던 미래한국당은 일부 후보를 바꿔서 순번을 조정하기로 했습니다. 통합당의 압박에 미래한국당이 한발 물러선 셈인데, 공천 파동이 잦아들지는 미지수입니다.
■ 사실상 더불어민주당이 주도하는 비례연합정당 이름은 더불어시민당으로 확정됐습니다. 미래한국당과 같은 위성정당 모습을 갖추게 되었는데 결국, 이번 총선도 거대 양당의 대결로 굳어지고 있습니다.
■ 땅을 매입하는 과정에서 은행 잔고 증명서를 위조한 의혹이 불거진 윤석열 검찰총장 장모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장모의 동업자를 오늘 소환합니다. 수사를 맡고 있는 의정부지검뿐 아니라 서울중앙지검에도 장모의 다른 사건이 배당돼 수사가 전방위로 확대되는 양상입니다.
■ 아파트 등 전국의 공동주택 1,383만 호의 공시가격이 공개됐는데요. 전국 평균 상승률은 5.99%로 소폭 올랐지만 서울 상승률은 14.75%, 13년 만에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습니다. 서울 안에서는 강남이 25.57%로 가장 많이 올랐고, 서초, 송파, 양천구가 각각 그 뒤를 이었습니다.
■ 정부가 항공사의 공항 착륙료를 감면하고 운수권 회수도 늦춰주기로 했습니다. 기존의 금융지원에 더해 더 확실히 항공업의 비용 부담을 줄여줄 추가 대책을 내놓은 겁니다. 항공은 물론 버스와 해운업까지 모두 5백억 원 이상의 지원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 서울시 117만여 가구에 재난기본소득 성격의 생활비가 최대 50만 원씩 긴급 지원됩니다. 대상은 저소득층 근로자와 영세 자영업자, 프리랜서 등이 포함된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이며, 지원금액은 1∼2인 가구는 30만 원, 3∼4인 가구는 40만 원, 5인 이상 가구는 50만 원입니다.
[출처:세상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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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9일 마케팅뉴스] 악플 예방 네이버, 내일부터 댓글 이력프로필 공개 외
1. 악플 예방 네이버, 내일부터 댓글 이력프로필 공개 네이버는 오는 19일부터 네이버 뉴스 댓글 작성자가 지금까지 작성한 모든 댓글의 목록이 공개로 전환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는 본인이 써 온 댓글들을 남에게 공개할지 말지 정할 수 있지만, 이날부터는 본인 뜻과 상관없이 모두 드러나게 된다. 작성자 스스로 삭제한 댓글은 보이지 않지만, 현재 게시 중인 모든 댓글과 댓글 수, 받은 공감 수가 집계된다.
2. 코리아센터, 쇼핑몰 창업자에 소싱배송 원스톱 지원한다 코리아센터는 원스톱 커머스 플랫폼인 '쉽투비(SHIPTOB)'를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쉽투비는 상품 소싱이 힘들고 어려운 판매자들을 위해 타오바오의 저렴하고 품질 좋은 상품을 다이렉트로 연결해 주며 연동된 상품이 판매되면 쉽투비가 직접 고객에게 배송하게 된다. 배송CS는 해외 직구 플랫폼 1위 몰테일 물류망을 이용해 꼼꼼한 제품 검수 및 안전한 배송을 지원한다.
3. 앱 내 결제와 보상형 동영상 광고, 참여율·사용률 강력한 상관관계 보인다 아이언소스(ironSource)가 ‘보상형 동영상 광고가 게임 유저 및 수익 지표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 결과 유료 사용자가 무료 사용자보다 보상형 동영상 광고에 더 많이 참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당연한 결과로 유료 사용자는 광고 시청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게임 아이템, 캐쉬 등의 리워드 획득에 적극적이다.
4. 코로나19 공포 속, 집콕족 노린 체험 마케팅 최근 코로나19사태로 많은 사람들이 집 밖에서의 외출과 만남을 자제하면서, 집 안에서 대부분의 생활을 하는 이른바 ‘집콕족’이 증가하고 있다. 집콕족의 증가에 따라 자연스레 온라인 서비스 이용시간도 함께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몇 가지의 간단한 테스트로 자신의 성향을 알아볼 수 있는 ‘심리테스트’가 인기다.
5. 페이스북, MS, 구글... 코로나19 가짜뉴스 공동 대응 미국 정보기술(IT) 기업들이 코로나19를 둘러싼 가짜뉴스에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페이스북, 구글, 마이크로소프트(MS), 트위터 등은 16일(현지시간) 공동 성명을 내고 코로나19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힘을 합치겠다고 밝혔다.
6. 닐슨미디어코리아, 코로나19로 TV 시청 시간 상승세로 이어져 닐슨미디어코리아가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1월 4주차부터 3월 1주차 사이의 TV 시청률 변화를 분석한 결과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세가 TV 시청 시간 상승세로 이어졌다고 밝혔다. 국내 확진자 수가 급격히 늘어난 2월 3주차부터 TV 시청 시간이 증가했으며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된 2월 4주차에는 개인 시청 시간이 전주 대비 10.6%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7. 미디언스, 브랜디드 영상 제작 플랫폼 브이캐스트 론칭 미디언스가 영상 제작 플랫폼 ‘브이캐스트(VCAST)’를 론칭했다. 브이캐스트는 영상 제작을 원하는 광고주와 실력 있는 영상 제작자를 연결하는 플랫폼이다. 광고주가 영상유형, 예산, 목표 등을 선택하면, 조건에 맞는 제작사를 데이터에 기반하여 추천하고, 매칭 후에는 효율적인 영상 제작이 진행되도록 프로젝트 관리 서비스를 함께 제공한다.
● 뉴욕증시, 3/17(현지시간) 1조달러 재정부양 기대감 및 Fed 기업어음 매입 발표 등에 급등… 다우 +1,048.86(+5.20%) 21,237.38, 나스닥 +430.19(+6.23%) 7,334.78, S&P500 2,529.19(+6.00%), 필라델피아반도체 1,426.52(+9.84%) ● 국제유가($,배럴), 원유 초과 공급 및 수요 둔화 우려 지속 등에 급락… WTI -1.75(-6.10%) 26.95, 브렌트유 -1.32(-4.39%) 28.73 ● 국제금($,온스), 연준 추가 부양책 발표 등에 상승... Gold +39.30(+2.64%) 1,525.80 ● 달러 index, 시장 혼란 속 달러 수요 급등에 상승... +1.51(+1.54%) 99.58 ● 역외환율(원/달러), -2.45(-0.20%) 1,239.57 ● 유럽증시, 영국(+2.79%), 독일(+2.25%), 프랑스(+2.84%) ● 연준, CP 매입도 나선다…CPFF 설립 ● 연준, 5천억 달러 오버나이트 레포 추가 공급 ●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 "정책 여력 탓 제로금리 반대…필요시 CP매입 지지" ● 미니애 연은 총재 "CP 시장 면밀 모니터링…마이너스 금리는 예상 안해" ● 므누신 "금융시장 거래 단축 가능…국민에 현금 지급 추진" ● 월가 전문가 "통화정책 아직 죽지 않아…헬리콥터머니 등 옵션 있어" ● 美 3월 주택시장지수 72…월가 예상 하회 ● 美 1월 채용공고 696만3천 명…전월비 증가 ● 美 1월 기업재고 0.1%↓…월가 예상 부합 ● 美 2월 산업생산 0.6%↑…월가 예상 상회 ● 美 2월 소매판매 0.5%↓…월가 예상 대폭 하회 ● 美 당국 "은행 유동성 규제 완화 검토" ● "美신용시장, 위험이 금융위기로 치닫고 있다는 신호" ● S&P "미국 2분기 경제성장률 6%까지 위축될 수 있어" ● 모건스탠리 "올해 세계 경제 침체, 기본 시나리오" ● 英, 4천억 달러 규모 금융지원 돌입…BOE는 CP 매입 발표 ● 英재무장관 "항공·공항·중기 등 지원 추가 패키지 검토…200억 파운드 규모" ● 독일 3월 ZEW경기기대지수 -49.5…사상 최대 하락 ● 11조7000억 추경 통과… 與 "지금은 현금살포가 필요한 때" ● 아침 짙은 안개 주의…미세먼지는 '나쁨'
[기업/산업] ● 유럽 진출한 韓주력산업 車·배터리·전자…"봉쇄 확대될라" 비상 ● 올해 코로나19 충격에 '시총 1조 클럽' 상장사 43곳 감소 ● '기생충' 쾌거 한달…韓영화 생태계 무너진다 ● '사상최저 금리'에 은행·보험사·저축銀 직격탄…금융사 M&A '헐값 매물' 나오나 ● 탈원전의 역습…향후 5년간 전기료 23조 늘어난다 ● 현대약품, 당뇨병 신약 유럽 1상 종료…미국 2상 착수 ● 삼성카드, 빅데이터 컨설팅 사업화 나선다 ● 차기 농협은행장에 손병환 내정 ● 삼성, 추억의 '히트 가전' 재소환 ● 영화 4초면 저장하는 스마트폰 메모리 나왔다 ● 권오갑 "정주영 정신 되새겨 위기 이겨내자" ● 한진칼, 금감원에 '3자연합 공시 위반' 조사 요청 ● LPG 트럭 '보조금 태우고' 질주…사상 최대 판매 ● 기아차의 야심작…4세대 쏘렌토 출시 ● 현대위아 통상임금 합의 ● 두산重, 부산신항에 15년만에 크레인 공급 ● '폐업' 타다 500억 손실인데…"더 많은 타다 나온다"는 국토부 ● 카카오, 총선 페이지 개설…지역구별 뉴스 한눈에 본다 ● 소형 트랙터로 北美 공략…질주하는 농기계 '한류' ● 삼성제약, 알츠하이머 치료제 공장 준공 ● 삼성바이오, 대만 제약사와 수탁개발 계약 ● 北美 인조대리석 공략 속도 낸다…LG하우시스, 美 3호 생산라인 완공 ● 톱텍, 공적마스크 월1억개 공급…내달초부터 나노섬유 소재로 ● 정재송 코스닥협회장 "3%룰 탓에…코스닥 300곳 감사인 공백 우려" ● 특급호텔도 '코로나發 눈물의 세일' ● 옷은 당일배송, 화장품은 1시간 배송…'배달의 신세계' ● 상장폐지 위기 티슈진 에휴…적정 의견 코오롱생과 휴~ ● 신작 흥행…넷마블, 하락장서도 '꿋꿋' ● '기준금리 0%대 시대' 첫 회사채…포스파워, 우량등급에도 청약 미달 ● 해외연기금, 130개 상장사 주총안건에 반대의사 ● '금리인하 악재' 직격탄…한화생명, 연일 신저가
[경제/증시/부동산] ● '공포 특급' 탄 세계증시…20兆달러 증발 ● 버팀목은커녕…韓경제 '약점'된 재정건전성 ● 올 국채 이자비용만 20조 ● 한국 주식 판 외국인, 국채는 3兆 샀다 ● 8년전으로 돌아간 코스피…셀코리아에 1600대 추락 ● "살 때만 노린다"…증시 대기자금 131兆로 폭증 ● 채권시장안정펀드 조성하고 증시 거래시간 단축도 검토 ● "파격 금리인하로 기업 자금난 숨통" vs "실물경기 부양엔 한계" ●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언급한 '실효하한' 뭐길래 ● 유럽 베팅 ELS 41조…주가 폭락에 '초비상' ● "현금확보가 최우선"…만기 짧고 원금보장 상품에 담아둬야 ● 안전자산 채권·대체자산 비트코인도 '빨간불' ● 하이일드 폭탄터지나…위기의 해외 채권펀드 ● 유럽이 먼저 경험한 제로금리…예금할 때 수수료 내야할수도 ● 원·달러 환율 10년 만에 최고
[정치/사회/국내 기타] ● '비상경제회의' 대통령이 주재한다 ● 12년만의 '경제 워룸'…文 '경제중대본' 명명하며 진두지휘 ● "2兆 소비쿠폰 지급, 피해기업 유동성 지원"…총선 직후 2차 추경 나설 듯 ● 여야 '코로나세법' 개정안 합의 "TK 中企 법인세 30~60% 감면" ●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예산 1.2兆 증액…LCC 등 피해산업 2400억 '수혈' ● 靑 "코로나19 채취키트 UAE에 첫 수출" ● 한달 내내 자발적 격리, 사재기 대신 나눔·봉사…대구 시민의 승리가 보인다 ● 코로나 역유입 비상…모든 입국자 특별검역 ● 필터 교체해 계속 쓰는 '국민안심마스크' 나온다 ● "휴원 더는 못버텨" 강남학원 83% 문열어 ● 사상 첫 '4월 개학'에 꼬인 학사일정…대입도 미뤄지나 ● 감염전문가 "지역감염 종식뒤 개학을" ● 총선 한달 앞 통합당에 불거진 4대악재…황교안 리더십 흔들 ● '범진보 비례연합' 민주당 등 5곳 참여
[국제/해외] ● 美증시 공포지수, 금융위기 때보다 높아…월가 "휴장하자" 주장도 ● 트럼프 한마디에 연일 롤러코스터…월가 "증시 개장이 두렵다" ● 다급해진 트럼프…"10명 이상 모이지 말라" ● 코로나 발빼는 中…결국 미·중 외교전 비화 ● 도쿄올림픽 무산 수순…日여론도 "개최 힘들다" ● 코로나 광풍에…美·유럽 정상들 "제발 집에 머물라" 잇따라 호소 ● 유니버설뮤직 CEO '확진'…접촉한 팀 쿡도 우려 ● 종교예배·여행 금지하고 식당 폐쇄…유럽·미국이 멈췄다 ● "유럽, 한달간 외국인 입국 금지"…美 이어 EU도 '국경 빗장' ● 유럽 공장도 줄줄이 스톱…르노등 자동차 3社 생산 중단 ● 佛 "92개 종목 공매도 금지…안먹히면 대기업 국유화" ● 기업들도 '코로나와 전쟁'…술·향수 공장서 소독제 생산 ● "全세계 항공사 5월말 연쇄파산 우려"…美업계, 500억弗 긴급요청 ● 온라인 주문 폭주에…아마존 "10만명 신규채용"…美 패스트푸드점도 '북적' ● 코로나로 '국가부도 쓰나미' 오나…월가 "이탈리아·러시아·이란 위험" ● 왕위 노리는 빈 살만, 관료 300명 구금 ● 사우디 "석유수출, 하루 1000만 배럴로" ● 코로나에…필리핀, 금융시장 무기한 폐쇄
1. 국회가 1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대응하기 위한 추가경정예산안을 통과시킴
- 정부안에서 3조2000억원 규모이던 세입경정 예산을 2조4000억원 삭감하고, 일부 세출 사업에서 7000억원을 줄였으며, 대신 감액분 중 1조원은 대구·경북 지역 지원에 쓰고, 2조1000억원은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 민생안정 사업, 감염병 대응 사업으로 변경함
2. 여야가 17일 감염병 특별재난지역 소재 중소기업과 소규모 자영업자의 세금을 감면해주는 내용의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 처리에 합의함
- 대구와 경북 경산·봉화·청도에 있는 중소기업은 올해 1년간 중소기업 특별세액감면 최대 감면율(15~30%)의 두 배 수준으로 법인세(개인사업자의 경우 소득세)를 감면받게 되며, 코로나19 사태로 직격탄을 맞은 연매출 8800만원 이하 개인사업자는 부가가치세 납부세액이 간이과세자 수준으로 경감함
<< 금융/부동산 >>
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글로벌 증시가 급락하면서 유럽지수를 기초자산으로 발행된 주가연계증권(ELS)이 무더기 손실 위험에 처함
- 유럽 대표지수인 유로스톡스50지수가 큰 폭 하락한 데 따른 것으로, 이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한 ELS의 발행 잔액은 41조원에 달함
2.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미국 뉴욕증시가 폭락한 여파로 1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이 전날보다 17원50전 상승(원화가치 하락)한 달러당 1243원50전에 거래를 마침
- 환율은 이날까지 4거래일 연속 상승했으며, 이 기간 환율은 무려 50원50전이나 올랐음
3.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 투자 자금이 썰물처럼 빠져나가고 있는 것과는 반대로 한국이 16일 기준금리를 연 0.75%로 0.5%포인트 인하해 ‘제로 금리’ 시대를 열었음에도 불구하고 외국인 투자자들의 원화 채권 매수세는 탄탄하게 유지되고 있음
-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외국인이 이달 초부터 16일까지 순매수한 국채는 3조1185억원어치에 달했으며, 한은이 기준금리를 0.5%포인트 내린 16일 하루에만 6146억원어치의 국채를 사들였음
- 반면 단기성 채권인 통화안정채권(통안채)이나 신용 리스크가 큰 회사채 등은 매도세가 우세하며, 이달 들어 통안채와 회사채의 순매도 규모는 각각 252억원, 150억원으로 집계됨
<< 국제 >>
1. ‘세계의 중앙은행’인 미국 중앙은행(Fed)이 기준금리를 제로(0) 수준으로 떨어뜨리고 7000억달러의 돈을 풀며, 주요 7개국(G7) 정상들이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하겠다고 해도 세계 증시 폭락세가 멈추지 않고 있음
- 16일(현지시간) 개장한 유럽 증시에서 독일 프랑스 영국 등의 주가는 일제히 4~5% 하락하고 이어진 미국 뉴욕증시는 개장하자마자 8% 이상 떨어져 주식 거래가 15분 동안 중단되는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으며, 이후 낙폭이 확대돼 다우지수는 12.93% 폭락한 채 마감함
- 이날 낙폭은 미 증시 124년 역사상 1987년 블랙먼데이(-22.6%)에 이어 두 번째로 컸으며, 이러한 세계 증시 폭락으로 지난 1월 20일부터 이달 16일까지 날아간 세계 시가총액은 20조1000억달러(2경5000조원)에 이름
2. 17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사우디 에너지부는 이날 성명을 통해 “앞으로 몇 달 동안 원유 수출이 하루 1000만 배럴을 넘어설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힘
- 사우디와 러시아의 석유 전쟁이 전면전으로 치달으면서 국제 유가는 급락세를 보이고 있으며, 지난 16일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4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9.6%(3.03달러) 하락한 28.70달러에 거래를 마침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통화안정증권
- 통화안정증권은 한국은행법 제69조 및 한국은행통화안정증권법에 따라 유동성 조절을 목적으로 발행되는 유가증권으로, 환매조건부채권(RP) 매매 및 증권단순 매매와 함께 한국은행의 주요 공개시장조작수단 중 하나임.
한국은행은 경상수지 흑자(적자) 또는 외국인투자자금 유입(유출) 등으로 시중의 유동성이 계속 증가(감소)하여 이를 구조적으로 환수(공급)할 필요가 있을 경우에 통화안정증권을 순발행(순상환)하여 유동성을 흡수(공급)하게 됨. 즉, 공개시장에서 통화안정증권을 매입ㆍ매각하는 방법으로 시중의 화폐 유통을 감소시키거나 증가시키면서 통화량을 안정시키려고 하는 것임.
2. 대구경북 외 신규 확진자, 대구경북 추월 → 17일 대구경북 신규 37명, 대구경북 외 47명. 지난달 19일 신천지 교인 무더기로 발생 이후 한 달여 만에 처음.(아시아경제)
3. ‘산불’ → 단순 실수로 인한 산불이라도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 (산림보호법)에 처해 질 수 있으며 이와 별도로 민법상의 손해배상 책임도 져야한다.(아시아경제)
4. 재난기본소득, ‘반대’가 더 많아 → 찬성 36.3% vs 반대 52.2%... 광주·전라 외 거의 전 지역에서 반대가 많아. 헤럴드경제 - 조원C&I 조사.(헤럴드경제)
5. 딸기 → 국내 채소 가운데 생산액 1위 품목. 2018년 1조3057억원. 2000년대 중반까지 90%가 일본 품종이었으나 지난해 기준 국산 품종 비율이 95.5%로 완전 역전. (헤럴드경제)
6. 개학 4월 6일로 연기 → 개학 연기로 인한 ‘수능 연기’ 여부는 개학 때 발표. 현재 법정 수업 일수는 초중고 190일, 유치원 180일.(문화)
7. ‘정보가 과도하게 넘쳐 괴담을 낳고 있다. 인포데믹이 우려된다’ → WHO. ‘소금물이 코로나 죽인다’, ‘유럽은 변종으로 전파력이 4배’, ‘나아도 영구 폐 손상’... 등은 모두 근거 없어.(동아)
8. ‘못살겠다 갈아보자’(민주당) vs '가러봤자 더 못산다'(자유당) → 1956년의 야당과 여당의 총선 선거 구호. 서울 일민미술관 역대 선거 포스트 400점 전시회.(동아)▼
9. ‘지금 학원은 수업 중’ → 17일 기준 서울 학원, 교습소 2만5천여곳 가운데 23.8%만 휴원, 10곳 중 8곳이 수업... 지난 13일(42.1%)에 비하면 사흘 만에 문 연 학원 18.3%P 늘어.(국민)
10. ‘36년 장기집권’ 가능하게 하는 개헌안에도 러 시민들 푸틴 지지 여전 → 러시아 헌재, 개헌안 승인. 4월 국민 투표 예정. 러 국민 57%, ‘2024년 출마 땐 푸틴 지지하겠다’. (세계)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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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20년 3월 18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송영길 의원이 투표소 내 코로나19 감염을 막기 위해 현행 2일인 사전투표 기간을 5일로 연장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송 의원은 "많은 선거인이 참여하는 투표소 내 감염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다"면서 이같이 제안했습니다. 투표율이 올라가는 걸 싫어하는 정당이 있나? 있더라고... 알지?
2. 심상정 대표가 비례연합정당에 참가하는 원외 소수정당들과 총선 이후 진보개혁 세력의 연대를 구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21대 국회에 정치적 유불리를 떠나 원칙을 지키는 정당 하나쯤은 있어야 하지 않겠냐"고 말했습니다. 맞는 말씀이긴 한데... 나머지는 원칙을 저버렸다는 거 같아 쫌...
3. 녹색당과 미래당이 ‘개혁 완수’를 목표로 선거 동맹을 결성키로 하면서 "민주당이 주도하는 '위성정당' 흐름으로 간다면 함께 할 수 없다"고 못 박았습니다. 두 정당은 “각 정당 간 수평적 연합이어야 한다”라고 주장했습니다. 민주당은 비례에 욕심 버리고 지역구에 사활을 거는 걸로~
4. 부천병에 공천을 받은 차명진 전 의원이 “막말 딱지 붙이고 저주를 퍼부은 자들, 지금부터는 가만두지 않겠다. 응분의 대가를 치르도록 할 것”이라고 다짐했습니다. 또, “너희들, 반드시 정의의 심판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공천받고도 이러니 당선되면 오죽할까? 부천의 선택은 과연...
5. 미한당 한선교 대표는 미통당에서 강력한 불만을 제기한 비례대표 후보 명단에 대해 "공천관리위원회에 재심의를 요청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 대표는 다만 이번 비례대표 공천 결과에 대해서는 "원칙대로 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니까 원칙대로 했지만, 황 대표에게 꼬랑지를 내린다는 얘기네...
6. 미한당 공병호 공천관리위원장은 비례대표 공천과 관련해 "결과를 부정하고 싶다면 날 자르고 다시 공관위를 만들라"고 말했습니다. 공 위원장은 “입시 끝났는데 성적조정 하라는 것이냐”며 “바꾸면 선거 망한다"고 말했습니다. 한선교가 재심의 요청 한다는데 어쩌나... 망하게 생겼습니다그려~
7. 홍준표 전 대표가 "대구 무소속 출마는 보수 분열이 아니다"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홍 전 대표는 "수성을은 무소속 후보가 나와도 민주당 후보가 당선될 가능성은 전무하다"라며 미통당과의 인물 대결일 뿐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어찌나 당당하고 떳떳들 하신 지... 대구는 그래도 대구?
8. 문희상 국회의장의 아들 문석균 씨가 무소속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문 씨는 "의정부 시민의 품속에서 자란 '진정한 의정부사람 문석균'으로 총선에 나서려고 한다"며 “당당하고 떳떳하게 총선 출마를 선언한다"고 말했습니다. 당당하고 떳떳한 양반 여기도 있네... 아버지 믿고 그런 건가?
9. 박근혜 전 대통령의 친위대를 자처한 태극기부대가 '거대 야당에 힘을 합쳐 달라'는 박 전 대통령의 뜻을 어기고 각자도생을 선택했습니다. 태극기부대는 미통당을 '가짜 보수'로 규정하고 군소 우파정당으로 뿔뿔이 흩어지고 있습니다. 대체 언제까지 대한민국의 상징 태극기가 이런 모욕을 당해야 하는지...
10. 태극기부대의 단체 톡방을 중심으로 가짜뉴스가 난무하고 있습니다. 이들의 SNS에서는 "문재인 정부가 '코로나=신천지=대구=보수=태극기=박근혜=친일=일베=자유민주주의 파괴'로 몰고 있다"는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맨 앞이랑 맨 뒤에 ‘자유민주주의 파괴’만 빼면 맞는 말인 거 같은데...
11. 한국의 코로나19 방역 사례를 도입하려는 움직임이 세계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습니다. 드라이브스루 검사뿐 아니라 민주성·투명성 대응 원칙, 진단키트와 같은 구체적 실행방식이 '글로벌 스탠더드'로 유력하다는 관측입니다. 깎아내리지 못해 안달인 미통당 아류들 빼면 대한민국은 이미 초일류~
12. 한국일보가 한국의 코로나키트가 비상용으로도 적절치 않다고 미국 식품의약국이 밝혔다는 자사 보도에 유감을 표했습니다. 한국일보는 "독자 여러분께 알립니다"라는 제목으로 논란이 된 온라인 보도에 대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조선이나 한국이나 이름만 다르지 거기서 거긴 모양이야~
13. 법무부는 퇴직한 법관과 검사의 사건 수임 제한 기간을 현행 1년에서 최대 3년으로 늘어나는 ‘법조계 전관특혜 근절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선임계를 제출하지 않고 ‘몰래 변론’하다 적발될 경우 처벌이 현재보다 2배로 강화됩니다. 전관을 돈벌이 수단으로 이용하니 전관에 대한 예의를 못 받는 겁니다~
14. 본격적인 조기, 갈치, 병어잡이 철을 맞은 어민들이 최대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코로나19 확산 등의 여파로 최대 수입국인 중국 수출이 막힌 데다가 각종 모임 자제 등 소비 침체까지 더해져 값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러면 뭐 하냐고... 밥상머리에 올라오는 가격은 매일반인데~
15. 오는 19일 중부지방에 올 들어 가장 센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돼 주의가 요구됩니다. 기상청은 "서울과 인천 등 중부지방은 올 들어 가장 강한 강풍이 불겠으며 남부지방도 비슷한 수준의 바람이 불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이번에 부는 바람에 사고 없이 코로나19나 날려버렸으면 좋겠다~
교육부, 전국 유·초·중·고·특수학교 개학 2주 추가 연기. 정부 "19일 0시부터 모든 입국자에 특별입국 절차 적용". 김종인 "코로나 대응, 문 정부 국가경영 능력 있는지 회의". 심재철 "비례연합정당, 동성애 찬성하나 반대하나". 민생당, 비례연합 참여키로 "범민주세력 총선 승리 위해". 여야, 진통 끝에 추경 합의 “대구·경북 예산 1조 원 추가”. 5개월 묵힌 '윤석열 장모 사건' 경찰이 먼저 수사 착수.
작은 것쯤에 이기려 하지 않는다. 그런 태도가 있으면 능히 큰 것에 이길 수 있는 것이다. - 장자 -
대인배처럼 통 크게 산다는 것이 마음먹기 나름일 텐데 말입니다. 살다 보면 작은 일에 욕심내는 것이 사람 사는 모습인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국민을 대신하겠다며 정치를 꿈꾸는 사람이라면 작은 것에 목메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지혜로운 국민은 그런 양반을 선택하지도 않겠지만 말입니다. 오늘도 건강한 하루 되세요.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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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3월 18일 수요일 간추린뉴스입니다.
■ 유럽연합, EU가 유럽 내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EU 회원국민이 아닌 외국인에 대해 30일간 여행을 금지했습니다. 미국에서는 전국의 영화관이 무기한 영업 중단에 들어갔습니다.
■ 이탈리아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가 3만명을 넘어섰습니다. 누적 확진자 수가 3만1,506명이며, 누적 사망자 수는 345명 증가한 2,503명으로 잠정 파악됐습니다.
■ 이란의 코로나19 사망자가 하루 사이에 130여 명 늘어 988명으로 사흘 연속 100명 이상이 사망함에 따라 이란 사법부는 급기야 내일부터 시작되는 춘분 새해 연휴에 맞춰 수감자 8만 5천 명을 일시 석방하기로 했습니다.
■ 해외여행을 다녀온 우리나라 사람들의 코로나19 감염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가 내일 0시부터 특별입국절차 적용 대상을 전 세계 모든 나라로 확대했습니다.
■ 정부 원안과 같은 11조 7천억 원 규모의 코로나19 추경 예산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현 경제 상황을 유례없는 비상 경제 시국이라고 규정하고 내일부터 자신이 직접 지휘하는 비상경제회의를 가동하기로 했습니다.
■ 코로나19 사태 여파로 전국 유치원과 초중고교 개학이 4월 6일로, 2주 더 미뤄졌습니다. 수능 등 대학입시 일정도 바뀔 거로 보이는데 정부는 학사 운영 관련 내용은 개학과 동시에 발표하기로 했습니다.
■ 경기도 성남 은혜의 강 교회와 관련한 환자가 서울에서도 속출하고 충남 천안에서도 한 명이 확진됐습니다. 경기도는 감염예방 수칙을 안 지킨 도내 137개 교회에 밀접 집회 제한 명령을 내렸습니다.
■ 유럽은 우리나라의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코로나19 검사 방식에 관심이 많습니다. 실제, 유럽의 코로나19 진원지 가운데 하나인 이탈리아 베네토주가 이른바 '한국형 모델'을 도입했습니다. 바이러스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자 우리나라처럼 정면 대응하기로 한 겁니다.
■ 미국은 전국적인 이동 제한령은 내리지 않았지만 사회적 거리두기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모든 미국인은 가능하면 집에서 일하거나 공부하고 10명 이상 모임과 불필요한 외출, 식당에서 식사하는 것을 피하라는 내용의 '확산을 늦추기 위한 15일'이란 생활 수칙을 발표했습니다.
■ 미국 뉴욕증시가 대폭락 하루 만에 6% 안팎까지 오르며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는 경제적 파장의 억제 차원에서 국민에게 직접 현금을 주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19 확진자 수를 놓고 돈벌이하려는 일당도 있습니다.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오던 시기에 돈을 걸고 감염자 숫자를 맞히라는 도박 사이트가 나온 겁니다. 경찰이 최근 이 사이트에 대한 강제 수사에 나선 걸로 확인이 됐습니다.
■ 법무부가 '전관 특혜'를 없애기 위해 법관이나 검사 출신 변호사의 수임 제한 기간을 1년에서 최대 3년으로 늘리는 안을 내놓았습니다. 변호사 선임계를 제출하지 않고 검찰 수사 단계 등에서 변론 활동을 하는 이른바 '몰래 변론'에 대해서도 처벌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입니다.
■ 최근 군 기지에 잇따라 민간인이 침입한 것에 대해 정경두 국방부 장관이 깊이 반성한다고 말했습니다. 정 장관은 긴급 주요 지휘관 회의를 소집한 자리에서 "어떠한 변명도 있을 수 없다"고 강조한 뒤 각 군에 내린 지휘서신을 통해 "뼈를 깎아내는 고통을 각오하고 빈틈없는 경계 작전 태세를 갖춰달라"고 당부했습니다.
■ 검찰이 은행 잔고 증명서를 위조해 부동산에 투자했다는 의혹을 받는 윤석열 검찰총장의 장모 최 모 씨를 오늘 불러 조사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런데 진정이 접수된 지 여섯 달이나 지나 수사에 착수한 데다 공소시효가 보름밖에 안 남아 수사를 제대로 할 수 있겠느냐는 비판이 일고 있습니다.
■ 코로나 사태가 글로벌 실물경제를 짓누르기 시작하면서 폴크스바겐, 르노 등 유럽 자동차 '빅4'가 한꺼번에 유럽 내 거의 모든 공장의 가동 중단을 선언했다고 합니다. 부품 조달이 어려워진데다 수요도 크게 줄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 국내 호텔들이 "코로나발 눈물의 세일"에 들어갔다는 소식입니다. 평소 30만 원 이상 하던 객실이 10만 원대로 떨어지는 등 그동안 여간해선 객실료를 낮추지 않던 최고급 호텔들이 "초특가"에 방을 팔고 있다고 합니다.
■ 코로나19 공포로 증시가 연일 폭락하자 "지금이 기회"라는 판단에 본격적으로 주식 투자에 나서는 이른바 '간 큰 개미'들이 늘고 있다고 합니다. 증시가 안정을 되찾으면 다시 오를 것으로 예상되는 대형 우량주를 사들이는 개인투자자들이 고 합니다.
■ 최근 경찰이 코로나19 감염에 영향을 주지 않는 새로운 음주 운전 단속 방법을 선보였다는데요. 운전학원에서나 볼 수 있는 S자 코스를 만들어 놓고 운전상태를 보고 음주 운전 의심 차량을 골라내는 단속 기법이라고 합니다.
[출처:세상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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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8일 마케팅뉴스] 유튜브, 코로나19 영상 광고 허용 논란 외
1. 유튜브, 코로나19 영상 광고 허용 논란 유튜브가 코로나19 관련 영상에 광고를 금지했다 다시 허용키로 해 논란이 일고 있다. 유튜브 측은 "코로나19 관련 이슈가 앞으로도 지속되고, 일상 속 대화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게 될 것이라는 점이 분명해지고 있다"며 "언론이나 크리에이터가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양질의 비디오를 계속 제작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며 변경 배경을 설명했다.
2. 여성화장품 구매자 69% 브랜드 선택시 TV광고 영향 받는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가 여성 화장품 구매행태를 분석한 3월 소비자행태조사(MCR)를 17일 발표했다. 코바코에 따르면 여성화장품 구매자의 69%는 화장품 브랜드 선택 시 광고의 영향이 큰 편이라고 응답했다. 그중에서도 TV광고는 브랜드 구매 단계보다는 브랜드 인지 단계에서 더 큰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가격이나 브랜드보다 피부타입 적합도를 더 중시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3. 쿠팡, 홈쇼핑/인터넷쇼핑 월 결제금액 1위 쿠팡의 2월 결제금액이 1.63조 원으로 추정된다고 와이즈앱/와이즈리테일이 밝혔다. 한국인이 주요 인터넷쇼핑에서 결제한 금액을 표본 조사한 결과, 쿠팡은 18년 2월 6,793억 원의 결제금액을 기록했으나, 매달 결제금액이 증가하여 올 2월에는 1조 6,256억 원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4. 멋내고 갈데 없어요... 고전하는 패션업계, 온라인 론칭 붐 코로나19 확산으로 대학 개강과 초·중·고 개교가 연기되면서 패션업계가 움츠러 들고 있다. 게다가 각종 모임까지 줄면서 패션 및 미용 관련 소비도 급감했다. 코로나 사태 후 생필품과 식료품 수요가 온라인 쇼핑몰로 옮겨간 데 반해, 의류 및 화장품은 온·오프라인 매출이 모두 정체된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패션업체들은 각종 행사를 축소하고 온라인 마케팅에 주력하고 있다.
5. '인스타'에 빠진 화장품업계... '공구'로 브랜드인지도·매출 높인다 SNS 사용이 소비자들 사이에서 보편화 되면서 인스타그램·페이스북 등의 채널이 화장품 판매채널로 떠오르고 있다. 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SNS를 판매 채널로 활용한 '공동구매(공구)' 형식을 띈 화장품 판매가 성행하고 있다. 업계는 국내 개인 간 거래 (C2C) 규모는 약 20조원이 넘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6. 티몬, 중소상공인 지원 위한 ‘타임에이전시’ 사업확대 티몬은 신규창업자와 중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서비스인 ‘타임에이전시’ 사업을 확대한다고 17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타임에이전시’는 온라인 상에서 비즈니스를 하기 위해 각 사의 서비스와 상품을 돋보이게끔 소개하는 상세 페이지 제작을 대행해 주는 서비스다. 가전, 의류, 식품 등 배송 상품뿐 아니라, 여행, O2O 등 전 카테고리의 상품들을 대상으로 콘텐츠 제작의 모든 것을 맞춤형으로 진행한다.
7. 세일즈포스, AI 마케팅 플랫폼 아인슈타인 출시 세일즈포스는 이메일 마케팅 캠페인을 보다 효율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아인슈타인 AI(인공지능) 기능을 선보였다고 17일 밝혔다. 세일즈포스가 이번에 공개한 AI 기능은 △아인슈타인 인게이지먼트 프리퀀시 △아인슈타인 전송 시간 최적화 △아인슈타인 콘텐츠 태깅 △트랜잭셔널 메시지 등으로 마케팅 담당자가 보다 효율적인 이메일 마케팅을 기획,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