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닫는 만큼 감사할 수 있고 감사하는 만큼 행복할 수 있다. 감사의 문이 열리기 전에는 행복한 인생을 살 수 없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배를 구하지 못해 물건을 보내지 못하는 해운대란이 곳곳에서 발생하면서 연말 수출전선에 비상이 걸림
- 해상 운임이 최고치를 경신하고 원·달러 환율이 급락(원화 가치 상승)하면서 수출기업의 수익성이 급격히 악화하고 있음
- 8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해상 운송 항로의 운임 수준을 나타내는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1664.56으로 지난주보다 134.57포인트 오르면서 2009년 10월 집계를 시작한 이후 최고치를 기록함
2. 현대자동차가 2026년까지 화물을 운송하는 무인항공기를 개발하겠다고 8일 발표함
- 2028년 사람을 싣고 도심을 오가는 개인용 비행체(PAV)를 상용화하기 2년 전인 2026년 무인 화물항공기(카고 UAS)를 선보이겠다는 계획이며, PAV와 카고 UAS를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사업의 양대 축으로 삼겠다는 전략임
<< 금융/부동산 >>
1. 금융위원회가 이달 실손보험 개편 방안을 발표하면서 2009, 2012, 2017년에 이어 또 한 번 상품구조가 크게 바뀔 예정임
- 혜택을 줄이고 보험료도 내리는 방향이 될 전망이며, 비싼 진료를 많이 받는 사람은 보험료가 3~4배로 오르는 할증제도 처음 도입됨
2. 8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최근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서 아파트 매매가격과 전세가격 간 차이가 크게 줄고 있음
- 지난 7월 말 이후 전·월세상한제, 계약갱신청구권 등 새 임대차보호법이 시행되면서 전셋값은 급등세이지만 아파트값은 각종 규제 및 세제 강화로 보합세에 머물면서 나타나는 현상
<< 국제 >>
1. 미국 46대 대통령 선거에서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가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꺾고 승리함
- 바이든 당선인은 이날 델라웨어주 윌밍턴 체이스센터에서 “미국 국민은 우리에게 분명한 승리, 완전한 승리를 안겨줬다”며 공식적으로 ‘승리 선언’을 했으며, 미 언론이 538명의 선거인단 중 바이든이 대선 승리에 필요한 270명을 웃도는 290명을 확보했다고 일제히 보도한 이후임
2. 코로나19 확산 속에 급락했던 미국의 차량 공유업체 우버 주가가 연고점을 회복함
- 캘리포니아주 주민들이 투표를 통해 우버와 경쟁사인 리프트에 운전자들을 직접 고용할 것을 명령한 미국 샌프란시스코 고등법원의 판결을 뒤집은 게 호재였으며, 전문가들은 이번 결정으로 우버와 리프트의 수익구조가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음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계약갱신청구제
- 주택 임대차 계약을 맺고 2년 거주한 세입자가 원할 경우 1회에 한해 2년 재계약을 요구할 수 있도록 보장한 제도. 2020년 7월30일 '주택임대차보호법(주임법)' 개정안이 통과되고 다음 날인 7월31일 공포와 함께 시행에 들어감.
이에 따라 세입자는 추가 2년의 계약 연장을 요구할 수 있고 집주인은 자신이 실거주하는 사정 등이 없으면 이를 받아들여야 함. 이때 임대료인상은 직전 계약액의 5%를 이내로 제한됨.
1. 한국은행이 9월 경상수지 흑자가 102억1000만달러(약 11조6400억원)로 집계됐다고 5일 발표함
- 작년 9월(77억6000만달러)보다 31.6%(24억5000만달러) 늘어난 규모이며, 흑자 규모는 2018년 9월(112억4000만달러) 이후 24개월 만에 처음 100억달러를 웃돌았음
2. 카카오가 올 3분기 연결 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1%, 103% 증가한 1조1004억원과 1202억원을 기록했다고 5일 공시함
- 매출은 분기 기준 처음으로 1조원을 넘어서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으며, 이는 카카오톡 기반의 광고·커머스, 콘텐츠, 모빌리티 등 주요 사업이 고르게 성장한 결과임
<< 금융/부동산 >>
1. ‘미국 대선’이라는 불확실성이 다소 걷히자 금융시장이 안정과 활기를 되찾으면서 코스피지수가 23일 만에 2400선을 회복하고 환율은 전날 급등분을 반납함
-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1조1411억원을 순매수하면서 5일 코스피지수는 2.4% 오른 2413.79에 장을 마쳤고, 지난 4일 한때 달러당 1148원대까지 치솟았던 원·달러 환율은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9원50전 내린(원화가치 상승) 1128원20전에 마감함
2. 전세를 찾지 못한 실수요자들이 중저가 아파트 매수에 나서면서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11주 만에 상승폭을 더 키움
- 한국감정원은 이달 첫째주(2일 기준) 서울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이 전주 대비 0.02%를 기록했다고 5일 발표했으며, 거래량 감소와 혼조세로 10주 연속 같았던 오름폭(0.01%)이 더 커진 것임
3. 정부가 주택공급 확대 방안으로 내세운 공공재개발 시범사업 공모에 약 60개 사업지가 신청한 것으로 집계됨
- 서울 성북구 장위뉴타운 등 정비구역에서 해제된 뉴타운지역 13곳이 신청하는 등 사업이 무산된 지역의 참여가 두드러졌으며, 공공재개발 관심 사업지가 시장 예상치인 30여 곳의 두 배에 달하면서 최종 선정을 둘러싼 경쟁이 불붙을 전망임
<< 국제 >>
1. 미국 대선 개표 이틀째인 4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가 “대통령 당선에 필요한 선거인단 270명에 도달하는 데 충분한 주에서 승리하고 있는 것이 분명하다”고 승리를 자신함
- 하지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개표가 완료되지 않은 펜실베이니아 미시간 위스콘신 조지아 등 4개 경합주를 대상으로 개표 중단 또는 재검표를 요구하며 소송전에 들어감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경상수지
- 경상수지는 외국과 물건(재화)이나 서비스(용역)를 팔고 산 결과를 종합한 것을 말함. 즉, 국가 간 상품 및 서비스의 수출입, 자본 노동 등 생산요소의 이동에 따른 대가의 수입과 지급을 종합적으로 나타낸 것으로, '국제수지'를 이루는 중요한 요소임. 한편 '경상수지'와 함께 '국제수지'를 이루는 '자본수지'는 재화·용역의 주고받음 없이 외국에서 빚을 얻어오거나 빌려준 것을 수치화한 것임. 자본수지는 외국인의 국내주식·채권 매입, 우리나라 기업의 해외 직접투자, 외상 수출입에 따라 발생하는 채권·채무 등에 따른 자본의 유출입차를 나타내는 항목임. 이 경상수지는 상품수지, 서비스수지, 소득수지, 경상이전수지 등으로 구분됨.
1. 세계 최대 기업용 소프트웨어업체 SAP가 내년 2분기 설립 완료를 목표로 국내에 데이터센터를 세움
- 민감 데이터의 해외 반출을 꺼리는 국내 기업의 수요에 대응한다는 취지이며, 국내외 클라우드 기업이 잇따라 국내에 데이터센터를 짓고 용량을 확대하는 가운데 SAP까지 설립 계획을 발표하면서 클라우드 시장 경쟁이 한층 달아오르는 모습임
<< 금융/부동산 >>
1. 미국 대선이 초박빙 흐름을 이어가면서 한국 외환시장이 4일 급등락 장세를 나타냄
- 원·달러 환율은 미국 대선 승패의 윤곽이 확실히 잡히기 전까지 급변동하면서 달러당 1110~1150원을 오갈 것이라는 분석이 많으며, 만일 대선에서 패배한 쪽이 결과에 불복하고 미국 각지에서 폭력 사태가 일어나는 상황이 발생하면 외환시장은 패닉(공황 상태)에 빠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옴
2. 국내 채권시장이 4일 미국 대선 전망에 따라 하루종일 요동침
- 당초 여론조사에서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의 우세가 점쳐지면서 국채금리는 급등세를 보였지만 이날 오후 들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재선 가능성에 힘이 실리자 하락세로 급반전하는 등 크게 출렁임
3. 한국은행이 지난 10월 말 외환보유액이 4265억1000만달러로, 전달보다 59억6000만달러 늘었다고 4일 발표하면서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7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감
- 외환보유액이 늘어난 것은 미 국채를 비롯한 외화자산 운용 수익이 늘어난 영향이 컸으며, 여기에 달러화 가치가 떨어지면서 유로, 엔, 파운드 등 비(非)달러화 자산의 달러 환산액이 불어난 영향도 작용함
4. 카카오뱅크가 올 들어 3분기까지 벌어들인 순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의 5배에 달하고 손실이 이어져 왔던 수수료 부문도 첫 흑자를 낸 것으로 나타남
- ‘라이언’ 등 간판 캐릭터를 내세운 영업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며, 내년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카카오뱅크의 ‘몸값’에 대한 기대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옴
5. 국토교통부가 아파트를 분양할 때 신혼부부·생애최초 특별공급을 신청할 수 있는 소득 기준을 완화하는 내용을 담은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4일 발표함
- 내년 1월부터 연봉 1억원인 맞벌이(3인 가구)도 신혼부부 특별공급 신청 자격을 얻게 되며, 또 전매 제한 규정을 위반하면 10년간 청약을 받을 수 없도록 처벌 규정이 신설됨
<< 국제 >>
1. 미국 대통령 선거
- 개표 진행 중
2. 일본 2, 3위 이동통신 회사인 KDDI와 소프트뱅크가 앞으로 10년간 총 4조엔(약 43조3448억원)을 쏟아부어 차세대 통신 규격인 5세대(5G) 기지국을 40만 곳 이상 설치할 계획을 발표함
- 4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소프트뱅크는 2030년까지 2조엔을 투자해 5G 기지국을 35만 곳으로 늘릴 계획이며, KDDI는 향후 10년간 2조엔을 들여 5G와 차차세대 통신 규격인 ‘6G’ 인프라를 동시에 깔 계획임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국채(國債, governmentbond)
- 국채는 국가가 발행하는 채권으로, 조세와 함께 중요한 국가 재원의 하나임. 국채는 특별한 경우외에는 '공공자금관리기금'의 부담으로 재정경제부장관이 발행하며, 국채를 발행하고자 할 때에는 국회의 의결을 얻어야 함.
국채는 정부가 원리금 지급을 보장해 기업들이 발행하는 회사채에 비해 안전성이 높다는 장점이 있음. 상환시기에 따라 1년 이내의 단기 국채와 1년 이상의 장기국채로 구분되는데 대표적인 국채로는 국고채권(국고채), 외국환평형기금채권(외평채), 국민주택채권1,2종 등이 있음. 이 중에서 국고채, 외평채는 경쟁입찰을 통하여 시장의 실세금리로 발행되고 기타 채권은 주택이나 차량 등을 구입할 때 의무적으로 매입하여야 하는 첨가소화 방식으로 발행됨. 이중 3년 만기 국고채 유통수익률은 대표적인 시장금리 중의 하나로 우리나라의 시중자금 사정을 나타내는 기준금리(지표금리)로 사용되고 있음. 우리나라의 경우 국채는 중앙정부가 발행하는 채권만을 지칭하고 있으며 지방자치단체 또는 정부투자기관이 발행하는 여타 채권은 각각 지방채, 특수채 등으로 분류하여 국채의 범위에서 제외하고 있음.
"당신의 손바닥에 얼마나 많이 쥐었냐 하는 것은 그대의 행복과 아무런 관계가 없다. 그대의 마음 속에 감사한 생각이 없으면 그대는 파멸의 노를 젓고 있는 것이다. 감사의 기술을 터득할 때 그대는 비로소 행복하리라."
- 기프슨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이 지난 9월 말 열린 사법행정자문회의에서 ‘전문법원 추가 설치 여부 및 우선순위’를 안건으로 올려 논의한 뒤 노동법원 신설을 우선 추진하기로 함
- 경영계에서는 노동계의 숙원사업인 노동법원이 신설되면 노조 편을 들어주는 판결이 늘고 노사 간 법정 다툼이 급증할 것을 우려하고 있으며, 게다가 정부는 해고자의 기업별 노조 활동을 보장하는 노조법 개정을 추진하고 있어 “가뜩이나 기울어진 노사관계가 아예 뒤집어질 것”이라는 목소리도 나옴
<< 금융/부동산 >>
1. 개인투자자들이 6500억원의매물 폭탄을 쏟아냈지만 외국인(2088억원)과 기관(4558억원)이 매수세를 보이면서3일 코스피지수는 1.88% 오른 2343.31에 장을 마침
- 개인들의 매도 폭증은 미국 대통령 선거를 눈앞에 두고 불안감이 한층 높아지면서 차익 실현에 나선 것으로 보이며, 다만 전문가들은 대주주 양도세 기준이 현행 10억원으로 유지되면서 연말 개미들의 매도세가 눈에 띄게 잦아들 것으로 보고 있음
2. 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검찰이 KB증권 임직원 7명과 이종필 전 라임자산운용 부사장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사기 혐의로 수사하고 있음
- KB증권은 일부 라임펀드 투자자가 손실을 보도록 펀드 구조를 설계하고 이를 은닉하는 수법으로 라임의 ‘펀드 돌려막기’를 지원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검찰은 수사를 위해 지난주 KB증권 본사와 서울 용산지점에 이어 이날 금융감독원 금융투자검사국을 압수수색함
3. 3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가 이달 초 증권사들의 부동산 익스포저(위험 노출액) 축소를 강제하는 내용으로 금융투자업규정을 개정해 시행에 들어감
-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에 증권사가 자기자본 이상의 채무보증을 못하도록 하는 규제가 이달부터 시행되면서 아파트와 오피스텔 등 주거용 부동산에 대한 증권업계 투자가 크게 위축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으며, 메리츠증권은 작년 말 8조5327억원에 달했던 채무보증액을 지난 6월 6조2163억원까지 줄임
4. 국토교통부와 행정안전부가 3일 2030년까지 아파트 등 공동주택 공시가격을 시세의 90%로 올리는 내용을 담은 부동산 공시가격 반영률 인상 계획과 재산세 부담 완화 방안을 발표함
- 토지는 2028년, 단독주택은 2035년에 90%에 도달하며, 공시가격이 상향되면 보유세(재산세+종합부동산세) 등 각종 세금 부담이 커지기 때문에 정부는 세 부담을 일부 완화해주기 위해 내년부터 공시가격 6억원 이하 1주택자의 재산세율을 인하하기로 함
5. 정부가 서울 집값 안정 방안으로 내세운 ‘공공참여형 고밀 재건축(공공재건축)’ 사업에 강남구 은마아파트, 송파구 잠실주공5단지, 용산구 한강맨션 등 사업성이 좋은 단지들이 잇따라 ‘참여 불가’로 입장을 선회하면서 시작부터 난관에 부딪힘
- 현재 공공재건축에 의지를 보이는 곳은 500가구 미만의 소규모 단지들이며, 공공재건축을 통해 향후 5년간 5만 가구를 공급하겠다는 정부의 목표치를 채우기에 역부족임
6. 인근 시세 대비 절반 수준의 분양가로 주목받았던 경기 과천시 과천지식정보타운 3개 단지 아파트의 1순위 청약 경쟁률이 평균 458.2 대 1을 기록함
- 총 1044가구 모집에 47만8390명이 신청함
<< 국제 >>
1. 재봉쇄 조치에도 불구하고 프랑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만 명 넘게 나오는 등 유럽의 코로나19 확산세가 걷잡을 수 없이 번지고 있음
- 영국 내에서도 코로나19가 들불처럼 번지자 존슨 총리는 이날 하원에 출석해 5일부터 4주간 적용할 재봉쇄 조치에 대해 국민의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했으며, 이탈리아 역시 프랑스의 뒤를 이어 4일부터 야간 통행금지 조치를 시작함
2.중국 금융당국이 세계 증시 사상 최대 기업공개(IPO)를 진행 중인 앤트그룹의 상장을 무기한 연기시킴
-상하이증권거래소 3일 공고문을 통해 5일로 예정됐던 앤트그룹의 ‘커촹반(科創板·과학혁신판)’ 상장을 잠정 중단한다고 밝혔으며 홍콩증권거래소도 이날 앤트그룹의 상장을 중단한다고 공고함
- 앤트그룹은 전자상거래업체 알리바바의 핀테크 계열사로서, 마윈 알리바바 창업자이자 앤트그룹의 최대주주가 최근 당국의 보수적 정책 기조를 비판한 것과 연관이 있을 것이란 분석이 나옴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프로젝트파이낸싱(Project Financing)
- 대출금융기관이 대출받는 기업 그룹 전체의 자산이나 신용이 아닌 당해 사업의 수익성과 사업에서 유입될 현금을 담보로 필요한 자금을 대출해 주고 사업진행 중에 유입되는 현금으로 원리금을 상환 받는 금융기법임. 따라서 당해 사업은 특별히 독립된 프로젝트회사를 설립해 운용하고 사업이 끝나면 해산하게 됨.
그러나 회사 설립은 비용이 발생하고 택지로 현물 출자하면 취득세와 등록세 부담이 생기며, 비용을 줄이는 방안으로 택지를 신탁회사에 관리신탁한 후 수익증권을 프로젝트회사 명의로 출자하여 회사를 설립하는 방법을 이용할 수 있음. 프로젝트 파이낸싱(이하 PF)은 보통 SOC 시설을 설치할 때 사용 되었으나 최근에는 주택사업 등 부동산 개발사업에도 활용되고 있음
- 정부·여당은 가능하면 예산안을 원안 그대로 통과시키겠다는 방침이지만 야당은 중복 사업, 재정건전성 우려 등을 언급하며 대규모 삭감을 벼르고 있으며,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도 ‘선택적 통계 인용에 따른 재정건전성 착시’ ‘예산 사업들의 계획 부실 및 중복 가능성’ 등을 지적하고 있어 국회 심사 과정에서 난항이 예상됨
<< 경제 일반 >>
1. 삼성전자가 데이터 연산·통신 등을 담당하는 스마트폰의 두뇌와 같은 핵심 부품인 모바일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 ‘엑시노스 1080’을 중국 스마트폰 업체 비보에 공급하고 내년엔 중국 대형 스마트폰 업체 샤오미, 오포에도 AP 신제품을 납품하는 방안을 추진함
- 엑시노스의 중국 스마트폰 업체 납품은 삼성전자 시스템LSI사업부가 추진하는 외부 고객사 확대 전략의 일환으로 평가되며, 샤오미와 오포에 납품하게 되면 세계 AP 시장에서 삼성전자는 ‘확실한 3위’ 자리를 굳힐 것으로 전망됨
2. KT는 2일 메신저와 화상회의, 업무관리를 합친 ‘올 인 원’ 협업툴 KT 웍스를 내놓으면서 기업용 협업툴 시장에 진출함
- 그동안 토스랩(잔디), 마드라스체크(플로우) 등 국내 스타트업과 슬랙, 노션 등 외국업체들이 경쟁하던 시장에 카카오(카카오워크), 네이버(네이버웍스)에 이어 KT까지 정보기술(IT) 대기업이 잇따라 뛰어드는 모습이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비대면 업무가 일상화되면서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는 데 따른 것으로 분석임
3. 다음달 10일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에 대한 법적 정의와 운전자 의무 등을 규정 및 개정한 도로교통법이 시행됨
- 자전거 도로에선 중량 30㎏을 넘지 않는 기기로 시속 25㎞ 이하로 운전해야 한다는 내용 등도 포함되며, 전동킥보드 운전자도 술을 마시고 운전하면 3만원, 음주 측정을 거부하면 10만원의 과태료를 내야함
<< 금융/부동산 >>
1. 최고투자책임자(CIO)를 아웃소싱한다는 뜻인 외부위탁운용(OCIO)의 시장 규모가 급격하게 커지면서 주택도시기금, 산재보험기금 등 정부 기금뿐만 아니라 준공공기관과 일반 기업, 대학 등이 자금운용 아웃소싱에 나서고 있음
- 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시장 규모는 100조원에 달하며, 작년 서울대에 이어 올해 이화여대가 학교기금 운용을 OCIO에 맡겼고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도 지난달 내일채움공제사업에 필요한 ‘성과보상기금’을 운용할 OCIO 기관을 선정했음
2. 2일 더불어민주당에 따르면 정부와 여당이 부동산 공시가격의 시가 반영률 인상 속도를 조절하는 방안을 담은 부동산 공시가격 및 재산세 개편 방안을 발표할 예정임
- 당초 시세의 90%로 끌어올리기로 한 계획에서 한발 물러나 80%까지만 올리기로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그 대신 1가구 1주택 재산세율 인하는 6억원 이하에 한해서만 적용하기로 함
3. 한국감정원이 2일 발표한 ‘10월 전국 주택가격 동향조사’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주택 종합 매매가격 변동률이 9월 대비 0.32%를 기록하면서 전달 변동률(0.42%)보다 0.1%포인트 감소함
- 보유세 부담으로 고가 주택 거래량이 감소한 영향이 컸으며, 추석 연휴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경제 활동이 위축된 것도 한 요인으로 분석됨
<< 국제 >>
1. 미국 46대 대통령을 뽑는 선거가 미 동부시간 3일 0시(한국시간 3일 오후 2시) 뉴햄프셔주 딕스빌 노치에서 시작됨
- 투표는 24시간 동안 진행돼 4일 0시 알래스카를 끝으로 종료되며, 개표 지연, 불복과 소송 우려가 커지면서 국내외 금융시장과 기업들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음
2. 일본 기업들이 전기자동차(EV) 시장의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 대대적인 투자에 나서고 있음
- 2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일본전산은 약 2000억엔을 들여 2023년까지 동유럽 세르비아에 연산 20만~30만 대 규모의 전기차 모터 공장을 지을 계획이며, 일본 자동차 업체들은 전기차 분야에서 기술 격차를 좁히기 위해 개발부터 생산까지 모든 공정을 자체적으로 진행하던 ‘기술·생산 순혈주의’를 포기하는 대신 다른 기업과의 제휴에 적극 나서고 있음
3. 세계 최대 통신장비업체인 중국 화웨이가 상하이에 미국 기술을 사용하지 않는 반도체 공장을 세울 계획이라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1일(현지시간) 보도함
- 화웨이는 현재 미국의 허가 없이는 미국 기술 및 장비를 활용한 반도체를 쓰지 못하도록 제재를 받고 있으며, 업계에선 화웨이가 미 제재에 대비해 지난해부터 축적해온 재고 물량이 소진되는 시점에 신공장을 가동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음
4. 한때 부동의 시가총액 1위 기업이었던 미국 최대 석유회사 엑슨모빌이 코로나19로 변화한 산업지형에서 활로를 찾지 못한 채 ‘젊은’ 기업들에 뒤처지고 있음
- 지난달 초 재생에너지업체 넥스트에라에너지에 업계 시가총액 1위 자리를 내준 데 이어 설립된 지 10년이 채 안 된 미국 화상회의 플랫폼 기업 ‘줌비디오커뮤니케이션(줌)’에도 밀려 화제임
- 지난달 29일 나스닥시장에서 줌은 시가총액 1400억달러에 마감하며 엑슨모빌의 시가총액 1370억달러를 앞질렀으며, 유왕 존 록펠러가 1870년 설립하여 150년 된 기업이 2011년 태어난 기업에 밀린 것임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청년내일채움공제
- 중소·중견기업에 정규직으로 취업한 청년들의 장기근속을 위하여 고용노동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사업임. 청년·기업·정부가 공동으로 공제금을 적립하여 2년 또는 3년간 근속한 청년에게 성과보상금 형태로 만기공제금을 지급함. 이는 3년 평균 매출액이 3000억 원 미만인 중소·중견기업 청년만 가입이 가능하며, 월급의 경우 350만 원 이하여야 함. 청년내일채움공제는 청년이 2년 동안 300만 원을 적립해 1600만 원을 수령하는 '2년형'과 3년 동안 600만 원을 적립해 3000만 원을 수령하는 '3년형'이 있음. 이 중 3년형의 경우 2020년부터 주조·금형·소성 가공·열처리 등 '뿌리 기술'을 활용한 기업에 신규 취업한 청년에게 신청 자격이 부여됨.
신청은 '워크넷-청년공제 홈페이지' 또는 각 지역의 고용센터 및 운영기관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이후 운영기관의 워크넷 승인이 완료되면 중소기업진흥공단 홈페이지(www.sbcplan.or.kr)에서 청약을 신청함. 신청은 정규직 취업일(채용일) 전후 6개월 이내 중소기업진흥공단 청약신청까지 완료해야 함. 한편, 이 상품은 자기부담금을 6개월 이상 미납하면 중도 해지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며, 해당 상품 가입 후 12개월 내 해지 시에는 환급금을 받을 수 없음. 이 기간이 지나 중도해지를 할 경우 기업적립금을 제외하고 본인적립분(전액) 및 정부지원금 일부(2년형 50%, 3년형 30%)를 환급해줌.
1.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오는 7일부터 기존 세 단계에서1.5단계와 2.5단계를 추가해 다섯 단계로 개편한다고 1일 발표함
- 이번 조치로 클럽과 룸살롱, 단란주점 등 유흥시설은 하루 확진자 기준으로는 수도권 200명, 전국 300명 이상일 때인 거리두기 2단계부터 이용이 금지되며, 노래방과 체육시설은 하루 확진자가 400~500명 이상일 때 발동할 수 있는 2.5단계부터 이용할 수 없게 됨
2.SK그룹이 SK(주) SK텔레콤 SK하이닉스 SKC SK실트론 SK머티리얼즈 SK브로드밴드 SK아이이테크놀로지 등 8개사가 2일 한국 RE100위원회에 가입신청서를 제출한다고 1일 발표함
- ‘재생에너지 100%’의 약자인 RE100은 2050년까지 사용 전력의 100%를 풍력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전력으로 조달하겠다고 약속한 다국적 기업 연합체로 연간 100GWh 이상을 사용하는 전력 다소비 기업이 대상이며, 이달 기준으로 구글 애플 제너럴모터스(GM) 이케아 등 세계 264개 기업이 가입했음
- SK그룹의 이번 ‘재생에너지 100% 사용’은대규모 전력 공급이 필수인 반도체 공장에서도 재생에너지로 모든 전력을 충당하겠다는 야심 찬 계획이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를 기업경영의 새로운 핵심축으로 삼겠다는 최 회장의 의지가 반영됐다는 분석이 나옴
3. LS일렉트릭이 창립 46년 만에 사내 독립기업(CIC·company in company) 체제로 바뀌게 됨 - 기존 전력 사업부와 공장 자동화 사업부를 각각 CIC로 승격하고, 경영 전권을 맡기기로 했으며, LS일렉트릭은 연말까지 세부 방안을 확정한 뒤 내년부터는 CIC 체제로 본격 운영할 계획임
4. HMM(옛 현대상선)이 선박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국내 수출기업을 위해 임시선박 두 척을 긴급 투입했다고 1일 발표함 - HMM에 따르면 국내 수출기업 물품을 실은 HMM 프레스티지호와 인테그랄호는 지난달 31일 총 7980TEU(1TEU=20피트 길이 컨테이너 1개)의 화물을 싣고 부산항에서 미국 로스앤젤레스로 출항했으며, 이는 지난 8월 말(4572TEU)과 9월 말(5000TEU) 두 차례 임시선박을 추가 투입한 데 이어 이번이 세 번째임
<< 금융/부동산 >>
1. 7·10 부동산 대책 이후 1가구 2주택자의 세금 부담이 크게 늘면서전남 무안, 경북 김천, 경남 사천 등 지방 중소도시에서 매물 출회와 시세 하락이 이어지고 있음
- 매수세가 사라지면서 지방 중소도시 아파트의 입주율도 떨어졌으며, 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광역시를 제외한 지방 아파트 입주율은 6월 81.3%를 기록한 뒤 7월 76.0%로 5.3%포인트 떨어짐
<< 국제 >>
1. 올해 대선에선 코로나19 확산으로 우편투표가 급증한 데다 펜실베이니아 노스캐롤라이나 오하이오 등 일부 경합주에선 대선 이후 도착한 우편투표도 인정하며, 이 과정에서 공화당과 민주당 지지층의 충돌, 우편투표를 둘러싼 소송 등으로 미국이 극심한 혼란에 빠질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있음
- 코로나19 재확산도 위협적으로서, 지난달 30일 기준 미국의 하루 신규 확진자가 처음으로 10만 명을 넘었으며, 유럽에선 프랑스 독일에 이어 영국도 오는 5일부터 4주간 봉쇄령에 들어가기로 함
2. 미국과 유럽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여파로 세계 석유 수요가 급감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국제 유가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음
- 지난달 30일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원유(WTI) 12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1.1% 내린 배럴당 35.79달러로 장을 마감했으며, 이는 3거래일 연속 하락으로, 10월 월간 가격으로는 11% 떨어짐
- 또한 영국 런던 국제선물거래소(ICE)에서는 북해산 브렌트유 12월물이 0.8% 내린 배럴당 37.94달러에 거래되면서 1주일 만에 10% 가까이 급락함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사내독립기업(Company-In-Company ; CIC)
- 사내독립기업은 기업 내부에 조직하는 스타트업, 사내 벤처 같은 소규모 회사로 사업 효율성 제고와 혁신 주도를 위해 설립됨. CIC는 분사가 아닌 사내 조직 형태로 존재하기 때문에, 계층 구조가 최소화돼 신속한 의사 결정이 이뤄질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며, 또 각 CIC는 자신이 맡은 핵심 사업에만 집중할 수 있어 해당 사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는 이점을 가짐. CIC 제도를 도입한 회사는 CEO의 책임과 권한 아래 각 사업조직과 부서를 특성에 맞춰 몇개의 CIC로 나누어 운영하게 되며, 각 CIC 책임자는 해당 CIC를 독립된 회사처럼 직접 경영하게 됨. CIC는 본사와 구분된 독립자본을 통해 ▷투자와 신규사업 개발에 필요한 기획 기능 ▷회계·자금·구매 등 재무 기능 ▷구성원에 대한 평가·인사 기능 ▷법무와 총무 기능 등 독립회사 운영에 필요한 모든 조직과 기능을 보유함. 국내 대표적 CIC로는 네이버를 들 수 있는데, 네이버는 2015년 첫 번째 CIC로 '웹툰&웹소설셀'을 지정한 데 이어 서치앤클로바(검색), 아폴로(UGC) 조직이 CIC로 독립한 바 있음. 이 밖에 삼성전자, 삼성SDS, SK플래닛, 현대차, 포스코 등도 CIC 또는 사내 벤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음.
"바로 즉석에서 하는 감사가 가장 유쾌하다. 지체하면 모든 감사가 헛되고 가치도 상실된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한국전력이 앞으로 해외 석탄화력발전 사업을 신규로 하지 않겠다고 28일 발표했으며, 대신 신재생에너지, 가스복합 등 저탄소·친환경 해외 사업 개발에 집중하기로 함
- 에너지 전환 시대에 맞춰 지속 가능한 경영을 추구하기 위해서란 설명이지만, 세계적으로 석탄화력발전 수요가 여전히 적지 않은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국내 석탄발전 관련 업계는 한전의 이번 조치로 큰 손실을 볼 것이란 우려가 나오고 있음
<< 금융/부동산 >>
1. 과거 ‘부자들만 내는 세금’으로 여겨졌던 상속세 납부자가 점차 중산층으로 확대되고 있음
- 28일 국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상속세 납부자는 9555명으로 2009년 4340명에서 10년 새 두 배 이상으로 늘었으며, 상속세 납부액도 이 기간 1조2206억7300만원에서 3조1542억1600만원으로 158.3% 증가함
- 경제 규모가 커지고 아파트 등 부동산 가격이 급등했지만 과세기준은 그대로이기 때문이며, 이로 인해 사실상 ‘상속세 증세 효과’가 나타나고 있음
2. 28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롯데렌탈이 다음달 4일로 잡았던 증권사들과의 IPO 협의 일정을 일방적으로 취소함
- 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롯데렌탈이 그룹과 충분한 협의 없이 상장 추진에 나선 것으로 비치면서 내부에서 잡음이 일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참고로 롯데렌탈의 렌터카시장 점유율은 지난 6월 말 현재 인가 대수 기준 22.6%이고 올 상반기 1조1079억원 매출에 682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음
3. 담보대출(근저당)이 설정된 아파트에 대한 전세자금 대출이 일부 시중은행에서 제한되며, 집을 살 때 보험료를 내고 한도를 더 늘리는 모기지 보험 주택담보 대출도 곳곳에서 막히고 있음
- 28일 금융권 및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30일부터 연말까지 전세자금대출 취급 기준을 강화해 전세자금 대출 잔금을 치르는 일자에 임대인(집주인)이 바뀌거나 아파트에 선순위 설정이 있는 경우 대출을 내주지 않기로 했으며, 모기지 보험을 통해 대출 한도를 높이는 모기지신용보험(MCI), 모기지신용보증(MCG) 대출도 한시적으로 취급하지 않기로 함
4. 새 아파트 공급 감소로 내 집을 마련하려는 수요자가 미분양 주택 취득에 나서면서 전국의 미분양 주택이 빠르게 줄고 있음
- 부동산 정보업체 경제만랩이 국토교통부 통계누리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 8월 전국 미분양 주택은 2만8831건으로 지난해 8월(6만2385건)과 비교해 53.8%(3만3554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남
<< 국제 >>
1. 28일 중국 자동차산업을 총괄하는 공업정보화부에 따르면 중국자동차공학회가 전날 ‘에너지 절감 및 신에너지차 기술 로드맵 2.0’에 2035년 순수 내연기관 자동차 생산을 중단하고 친환경차만 팔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하는 내용을 포함시켜 발표함
- 이는 미국 캘리포니아주와 영국 등 일부 선진국(지역)만 계획하고 있는 강도 높은 친환경 정책이며,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이라는 점을 무기로 친환경차 분야에서 주도권을 잡겠다는 전략으로 분석됨
2. 짧은 동영상 공유 앱으로 유명한 중국 틱톡이 캐나다 전자상거래 솔루션 업체인 쇼피파이와 손잡고 온라인 쇼핑 시장에 뛰어듬
- 앞으로 기업과 중소상인들은 틱톡 계정을 이용해 다양한 제품을 홍보하고 판매할 수 있게 되며, 틱톡의 온라인 쇼핑 서비스는 아마존, 이베이 등과 경쟁을 벌일 전망임
3. 세계 4대 사모펀드(PEF) 운용사 중 한 곳인 블랙스톤그룹이 수조원대 규모로 예상되는 새 펀드에 이례적으로 일본의 ‘슈퍼리치’ 자금을 받는 것을 추진 중임
- 28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블랙스톤은 앞으로 3~5년 내 만들 신규 펀드에 일본 초부유층의 출자를 받을 계획이며, 주로 미국의 연기금·공제회, 대형 금융회사 등 기관투자가의 출자를 받는 글로벌 프라이빗에쿼티(PE)가 일본의 개인 자금을 모집하는 건 처음임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과세표준(basis of assessment, 課稅標準)
- 세법에 의하여 세액계산의 기준이 되는 금액으로서, 각 세법이 정하는 바에 따라 계산됨. 따라서 과세표준에 세율을 곱하면 산출세액이 계산됨.
과세표준의 계산방법은 세목에 따라 다른데, 예를 들면 소득세는 각 개인의 연간 소득금액을 기초로 하여 과세표준을 계산하고, 부가 가치세는 과세기간 동안의 사업자의 공급가액을 기초로 하여 계산함
1. 현대자동차가 지난 3분기 3138억원의 영업손실을 내면서 2010년 새 국제회계기준(IFRS) 도입 후 처음으로 분기 기준 적자를 기록함
- 현대·기아차는 앞서 ‘세타2 GDI 엔진’과 관련해 각각 2조1352억원, 1조2592억원의 품질 비용을 3분기 실적에 충당금으로 반영한다고 밝혔으며, 이에 따라 두 회사가 모두 조(兆) 단위 영업손실을 낼 것이란 우려도 있었지만 “1회성 비용을 고려하면 실적 자체는 선방한 것”이란 평가가 나옴
2. 네이버와 CJ그룹이 두 회사의 역량을 합쳐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6000억원 규모의 지분을 맞교환하고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한다고 26일 발표함
- 내에서는 온라인 쇼핑 분야에서 시너지 효과를 내겠다는 계획으로, 네이버의 자사주 1.28%(6000억원)를 CJ그룹이 가져가고 네이버는 CJ대한통운의 자사주 7.85%(3000억원), CJ ENM의 자사주 4.99%(1500억원), 스튜디오드래곤의 신주 6.26%(1500억원)를 확보하게 됨
3. 전자상거래 업체인 쿠팡이 OTT(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내년 OTT 서비스 출시를 목표로 ‘비밀 프로젝트팀’을 구성하고 있음
- LG전자 출신으로 음식 배달 서비스인 쿠팡이츠를 안착시키는 데 일등공신 역할을 한 박대준 공동대표가 프로젝트팀을 지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로켓 배송’으로 확보한 약 2300만 명의 이용자를 기반으로 플랫폼 사업자로 본격 변신하려는 움직임이라는 분석임
<< 금융/부동산 >>
1. 카카오뱅크가 글로벌 4대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미국 TPG로부터 수천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에 성공함
- 내년 국내 증시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는 카카오뱅크는 상장 전 지분투자(프리 IPO) 형식으로 신규 자금을 받게 되며, TPG는 카카오뱅크가 발행하는 신주를 인수해 지분 약 5%를 확보할 계획임
- TPG의 투자 금액은 3000억~4000억원으로 예상되며, TPG는 이번 투자를 결정하면서 카카오뱅크의 기업가치를 최대 10조원 수준으로 평가한 것으로 알려짐
2.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주식 양도소득세 대상이 되는 대주주 기준을 개인별 5억원으로 조정해줄 것을 기획재정부에 요구함
- 내년부터 대주주 기준이 종목당 10억원에서 3억원으로 낮아지면 주식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상당할 것이라는 투자자들의 요구를 받아들인 것으로, 3억원을 고수하는 대신 개인별로 과세하겠다고 밝힌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입장을 바꿀지 주목됨
3. ‘원화 초강세’로 원·달러 환율이 1년7개월 만에 1120원 선에 진입하는 등 환율 낙폭이 커지면서 자동차, 전자 등 수출기업들의 긴장감도 높아짐
- ‘수출 전선’에서 가격경쟁력이 약화되면서 실적이 훼손될 것이라는 우려감 때문으로, 다만 국내 수출 대기업들의 제품 경쟁력이 강화된 데다 해외 생산공장이 늘어난 만큼 환율에 따른 가격경쟁력 하락을 상당 부분 흡수할 수 있을 것이란 분석도 적지 않음
<< 국제 >>
1. 세계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지난 24일 기준 46만5319명으로 50만 명에 육박해 사흘 연속 역대 최다를 기록하는 등 미국과 유럽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역대 최고 속도로 확산하면서 글로벌 경제에 ‘2차 충격’이 우려되고 있음
- 26일 미국 존스홉킨스대 집계에 따르면 미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3일 8만3757명, 24일 8만3000여 명을 기록했으며, 프랑스는 25일 기준 신규 확진자가 5만2010명으로 처음으로 5만 명을 넘었고, 이탈리아 역시 25일 2만127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역대 최고치를 경신함
2. 미국 대선이 1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승패를 가를 경합지로 꼽히는 플로리다주와 조지아주, 노스캐롤라이나주 등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 후보가 초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 AP통신은 민주당이 우위를 보이는 가운데 공화당이 격차를 좁히고 있다고 분석했으며, 지난 15일 기준으로 민주당 지지 유권자들이 전체 집계 투표 수의 51%를 차지해 25%를 기록한 공화당과 큰 차이를 보였으나 열흘 만에 민주당 51%, 공화당 31%로 차이가 줄었음
3. 도넛 및 커피 전문 프랜차이즈인 던킨과 아이스크림 프랜차이즈 배스킨라빈스를 보유하고 있는 미국 던킨브랜드가 미 외식기업 인스파이어브랜드에 매각을 위한 협상을 진행 중임
- 인스파이어브랜드는 인수 가격으로 주당 106.5달러를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도 생존한 몇 안 되는 외식기업으로 꼽히는 던킨브랜드는 사상 최고가를 기록한 주가에 프리미엄까지 더해진 88억달러(약 10조원)라는 높은 ‘몸값’을 인정받을 전망임
4. 중국 상하이거래소 커촹반(科創板·과학혁신판)과홍콩증권거래소에 동시 상장하는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 알리바바의 금융 자회사인 앤트그룹의 공모가가 각각 주당 68.8위안(약 1만1613원)과 80홍콩달러(약 1만1644원)로 정해졌으며, 이에 따라 앤트그룹의 기업공개(IPO) 규모는 세계 증시 사상 최대가 될 전망임
- 앤트그룹은 커촹반과 홍콩증시에서 각각 16억7000만 주의 주식을 발행해 총 340억달러(약 38조4200억원)를 조달할 계획이며, 이는 사우디아라비아의 국영 석유회사 아람코가 세운 종전 세계 최대 IPO 기록인 294억달러는 물론 모회사 알리바바의 IPO 규모(250억달러)도 훌쩍 뛰어넘는 수준임
5. 캐나다 석유업체 세노버스에너지가 자국 경쟁사 허스키에너지를 29억달러(약 3조3000억원)에 인수한다고 로이터통신 등이 25일(현지시간) 보도함
- 미국 셰일업체를 중심으로 확산되던 석유업계의 인수합병(M&A) 바람이 캐나다에도 번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옴
- IFRS는 영국 등 유럽 국가들이 사용 중인 회계기준법으로,기업의 회계 처리와 재무제표에 대한 국제적 통일성을 높이기 위해'국제회계기준위원회'가 공표하는 회계기준임. IFRS는IASB(InternationalAccountingStandardsBoard,국제회계기준위원회)가 제정한 국제회계기준서(Standards)및 국제회계기준서해석서(interpretations)를 통칭함. 자본시장의 세계화 추세에 따라 전세계적으로 단일기준으로 작성된 신뢰성있는 재무정보의 요구가 증대되어 왔고,이런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2001년 ‘국제적으로 통일된 고품질의 회계기준 제정’이라는 목표 아래 감독기구와는 독립적으로 운영되는 국제적인 회계제정기구인IASB가 탄생함.
IASB전신인IASC(InternationalAccountingStandardsCommittee)는1973년 국제회계기준서IAS(InternationalAccountingStandards)를 만들어 공표(권고성격)했고, 1995년EU의 다국적기업에, 2001년 전세계 기업에게 사용을 권고함. IASC는2001년에 명칭을IASB로 변경했고,이후 국제회계기준명칭을IASB에서IFRS로 바꾸었음.
IFRS는 종속회사가 있는 경우,연결재무제표를 기본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사업보고서 등 모든 공시서류가 연결재무제표 중심으로 작성됨.또한 자본시장의 투자자에게 기업의 재무상태 및 내재가치에 대한 의미 있는 투자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금융자산,부채,유·무형자산 및 투자부동산에까지 공정가치(fairvalue)측정을 의무화 또는 선택 적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음.
"감사하는 마음은 스트레스와 불행과 좌절의 가장 강력한 방어 수단이다. 지겨운 회사에 오늘도 가야하나 생각하기보다 출근할 회사가 있다는 사실에 감사하라."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이건희 삼성 회장이 25일 서울 일원동 삼성서울병원에서 향년 78세의 나이로 별세함
- 이건희 삼성 회장의 사망으로 ‘이재용 삼성’ 시대가 본격화할 전망이며, 2014년 이 회장의 갑작스러운 와병으로 인한 ‘회장 부재’라는 절체절명의 위기를 극복해온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뉴 삼성’이라는 새로운 리더십을 앞세워 ‘준비된 후계자’의 면모를 보일 것이라는 분석이지만 미·중 무역 분쟁, 글로벌 불확실성 증대, 반도체 합종연횡 등 대외 변수에 더해 국내에선 사법 리스크 등 이 부회장 앞에 놓인 도전 과제도 만만치 않음. 아래는 삼성그룹 지배구조 현황임.
2.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경영난을 겪던 해운사들의 실적이 해운운임 급등에 힘입어 하반기 들어 ‘V’자로 반등하고 있음
- 글로벌 해운사들은 코로나19 사태 초기 불황에 대비해 운항 선박을 크게 줄였으나 물동량은 예상만큼 줄지 않았으며, 수요가 크게 감소하지 않은 상황에서 컨테이너를 실을 선박 부족이 심해지면서 운임이 치솟고 있음
<< 금융/부동산 >>
1. 초저금리와 맞물린 ‘빚투(빚내서 투자)’ 열풍,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자금난 등으로 가파르게 늘어났던 가계대출 증가세가 한풀 꺾인 것으로 나타남
- 25일 은행권에 따르면 신한 국민 하나 우리 농협 등 5대 은행의 주택담보대출과 개인신용대출 등 가계대출 잔액은 654조4936억원(10월 22일 기준)으로 지난달 말(649조8909억원)보다 4조6027억원 증가했으며, 이달 대출 실적에 6영업일을 더 반영해야 한다는 점을 감안해도 이달 전체 증가폭은 지난달(6조5757억원)보다 30% 정도 줄어들 것이란 게 은행권의 전망임
- 주택시장이 소강 상태를 보이면서 주택담보대출 수요가 감소한 데다 금융당국의 신용대출 억제 조치가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나옴
2. 정부가 이르면 이번주 전세시장 안정을 위한 부동산 대책을 내놓기로 함
- 정부는 지난 7월 말 주택임대차보호법 시행 후 “상황을 지켜보자”는 방침을 고수해오다 최근 대책을 내는 쪽으로 방향을 바꾼 것으로 전해으며,. 야당은 물론 여당에서도 추가 대책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진 데다 정부도 전세난을 방치할 순 없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짐
3. 단지 규모가 100가구 이하로 작아 ‘미니 재건축’으로 불리는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최근 서울 내 역대 최고 청약경쟁률을 갈아치우는가 하면 신규 신청 사업장도 크게 늘어나는 등 때아닌 호황을 맞고 있음
- 25일 일선 중개업소에 따르면 조합 설립 전인 2017년 11월만 해도 8억2000만원에 거래됐던 주택형인 서울 강남구 대치동 현대타운 조합원의 매물(전용면적 75㎡) 호가는 18억원에 형성돼 있으며, 각종 규제로 재건축 재개발 등 도시정비사업이 어려워진 데다 분양가 상한제 시행으로 시세 차익 기대감이 커지면서 미니 재건축에 대한 관심이 달아오르고 있음
<< 국제 >>
특이내용 없음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가로주택정비사업
- 가로주택정비사업은 2018년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 개정 시 주거환경관리사업과 함께 정비사업 유형의 하나로 도입되었으며, 기존 저층주거지의 도시조직과 가로망을 유지하며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하여 시행하는 소규모 사업임.
사업대상 지역은 도시계획시설 도로로 둘러싸인 면적 1만m2 이하의 가로구역 중 노후·불량건축물의 수가 전체 건축물의 3분의 2이상이고 해당 구역에 있는 주택의 수가 20세대 이상이면 가능함.
다만, 해당 지역의 일부가 광장, 공원, 녹지, 하천, 공공공지, 공용주차장 및 너비 6미터 이상의 건축법상 도로에 접한 경우에도 가로구역으로 인정됨
- 정보 출처 : 서울특별시 알기 쉬운 도시계획 용어, 2016. 12., 서울특별시 도시계획국
"감사를 모르는 자는 도토리나무 밑에서 도토리를 탐닉하면서도 도토리가 어디서 떨어지는지 모르는 돼지와 같다."
- 콘래드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현대글로비스와 현대중공업그룹이 공동 개발한 2만㎥급 대형 액화수소 운반선의 설계 도면이 국내외 기관으로부터 기본 인증(AIP)을 받음
- 현대글로비스는 22일 한국조선해양, 현대미포조선 등과 함께 선박을 본격적으로 개발하기 전 초기 설계 도면의 안전성과 실효성을 확인받는 ‘기본 인증 기념식’을 열었다고 발표했으며, 상업용 액화수소 운반선의 설계가 인증을 받은 건 세계 최초임
<< 금융/부동산 >>
1. 한국은행과 기획재정부가 이주열 한은 총재와 이강 중국 인민은행장이 한·중 통화스와프 규모를 확대하고 기간을 연장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발표함
- 한·중 통화스와프는 유사시 미리 정해진 환율로 한국은 위안화를, 중국은 원화를 인출해 쓸 수 있도록 하는 계약으로, 규모는 4000억위안(약 70조원)으로 정해졌으며, 기존 3600억위안(약 64조원)에 비해 11% 늘어남
2. 한국은행이 22일 발표한 ‘9월 중 거주자 외화예금 동향’을 보면 지난달 말 거주자(개인·기업)의 달러화예금(달러예금) 잔액은 734억7000만달러로 전달에 비해 31억2000만달러 감소함
- 거주자 달러예금은 내국인과 국내에 6개월 이상 거주하는 외국인 등이 은행에 맡긴 달러예금을 말하며, 세부적으로 보면 지난달 기업의 달러예금은 573억8000만달러로 전달에 비해 34억7000만달러 줄어든 반면 개인은 160억9000만달러로 3억5000만달러 늘어남
3. KB금융이 지난 3분기 1조1666억원의 당기 순이익을 올렸다고 22일 공시하면서 3분기까지 3조원에 육박하는 순이익을 기록함
-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와 초저금리 환경 속에서도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는 평가이며, 올 상반기 푸르덴셜생명을 인수한 효과가 더해져 ‘리딩금융그룹’ 경쟁에서 우위를 점했다는 분석이 나옴
4. 글로벌 부동산 서비스 기업 CBRE 코리아의 ‘2020년 3분기 국내 상업용 부동산 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3분기 국내 상업용 부동산 시장의 투자 규모가 6조2700억원로 역대 최대를 기록함
- 지난 2분기 거래된 2조8100억원보다 123%, 지난해 3분기(3조6000억원)에 비해서는 74%가량 증가했으며, 코로나19가 장기화하면서 해외 부동산 투자가 어려워지자 국내 시장으로 투자 수요가 몰렸다는 설명임
5. 정부·여당이 22일 앞으로 5년 공공임대 사업자는 임대 종료 시 분양전환 가격 수준으로 임대주택을 제3자에게 매각해야 하는 내용을 핵심으로 한 ‘공공주택 특별법’ 개정안을 이번 정기국회에서 처리하기로 함
- 사업자가 임대주택을 비싸게 처분하기 위해 분양전환 우선 대상인 임차인을 부당하게 몰아내는 경우를 방지하기 위해서임
<< 국제 >
1. 세계 3억5000만 명의 이용자를 보유한 세계 최대 간편결제 업체 페이팔이 가상화폐를 활용한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함
- 페이팔의 가상화폐 결제 서비스는 가상화폐 가격 변동에 따른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미국 달러 등 법정화폐로 실시간 환전해 전송하는 방식으로 이뤄지며, 가상화폐 매매 서비스는 우선 비트코인, 이더리움, 비트코인캐시, 라이트코인 등을 대상으로 이뤄짐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통화스와프
- 스왑(Swap)거래는 미래의 특정일 또는 특정기간 동안 어떤 상품 또는 금융자산(부채)을 상대방의 상품이나 금융자산과 교환하는 거래를 말함. 통화스와프는 두 나라가 현재의 환율(양국 화폐의 교환 비율)에 따라 필요한 만큼의 돈을 상대국과 교환하고, 일정 기간이 지난 후에 최초 계약 때 정한 환율로 원금을 재교환하는 거래를 가리키며,또한 각국의 중앙은행이 자국의 통화를 교환하는 거래를 가리키기도 함.
국가 간 통화스와프 협정은 두 나라가 자국통화를 상대국 통화와 맞교환하는 방식으로, 외환위기가 발생하면 자국통화를 상대국에 맡기고 외국통화를 단기 차입하는 중앙은행 간 신용계약임. 즉, A국가에서 외환보유액이 바닥나 환란사태에 직면했을 경우 B국가에서 돈을 빌려오고 그 액수에 해당하는 자기나라(A국) 화폐를 B국에 담보로 맡기는 것임.
예컨대 1월 1일 1,300원을 내고 1달러를 빌리면, 만기일의 환율이 1,500원이든 1,000원이든 상관없이 1달러를 갚고 다시 1,300원을 돌려받는 것임. 이는 내용상 차입이지만 돈을 맡기고 돈을 빌려오는 것이기 때문에 형식은 통화교환이 되며, 사실상 외환 보유액이 늘어나는 효과를 가져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