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코로나19 여파를 딛고 10년 만에 최대 분기 실적을 거두며 화려하게 부활했다. 올 1분기 1조5520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려 2011년 2분기(1조7000억원) 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시장 전망치(1조3404억원)를 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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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12일 국제통화기금(IMF) 재정모니터에 따르면 올해부터 2026년까지 한국의 국내총생산(GDP) 대비 일반정부 부채 비율은 53.2%에서 69.7%로 16.5%포인트 높아질 전망이며, 이는 IMF가 분류한 주요 35개국 중 가장 높은 수준임
- 세계 각국이 코로나19 대응으로 급격히 늘린 빚을 올해 이후 줄일 것으로 예측되고 있는 반면, 각종 현금성 의무지출을 늘린 한국은 빚을 계속 내야 하는 처지이기 때문이며, 지난해 민간 부문의 빚을 합친 국가 전 부문 부채는 5000조원을 넘어 1인당 1억원의 빚을 감당해야 하는 것으로 집계됨
한화솔루션이 창사 이후 처음으로 외화채권을 발행한다. 새 먹거리로 적극 육성 중인 친환경 에너지사업 투자 실탄을 조달하기 위해서다. 지난달 유상증자로 1조원 이상을 손에 쥔 데 이어 또 한 번 미래사업 투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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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12일 은행권에 따르면 국민 신한 우리 하나 농협 등 5대 은행의 위안화 보수 송금액(외국인 근로자의 본국 송금액)이 이달 들어 지난 9일까지 7257만달러를 기록했으며, 지난 3월 한 달 전체 송금액 907만달러의 8배가량 송금이 7영업일 동안 이뤄짐
- 은행권에서는 해외 암호화폐거래소에서 비트코인 등을 매입한 뒤 ‘김치 프리미엄’이 형성돼 높은 가격에 거래되는 한국에서 되팔아 차익을 얻는 중국인이 늘어난 영향으로 보고 있으며, 다양한 차익거래가 발생했던 2018년 ‘비트코인 광풍’ 시기와 비슷한 양상이 벌어지고 있다는 분석임
동남아시아 정보기술(IT)기업들이 세계 투자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동남아 최대 차량호출업체인 그랩이 기업인수목적회사(스팩·SPAC)와의 합병 절차에서 수백억달러의 가치를 인정받는 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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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딤섬본드
- 홍콩에서 많이 먹는 만두인 딤섬(dimsum)에서 따온 말로, 홍콩 채권시장에서 발행되는 위안화 채권을 뜻함. 딤섬본드는 2007년 7월 중국개발은행(China Development Bank)이 처음 발행했으며, 이후 중국 정부는 2010년 2월 전격적으로 외국기업에 딤섬본드 발행을 허용했음. 딤섬본드는 중국 본토에서 발행하는 위안화 채권인 '판다본드(panda bond)'와 달리 중국 정부로부터 적격 외국인 기관투자가(QFII)를 획득하지 않아도 된다는 편의성이 있지만, 발행을 통해 조달한 위안화를 중국으로 옮기려면 중국 당국의 승인을 받아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음
1. ‘회사에서도 마스크 안쓰면 과태료 10만원 → 12일부터 마스크 의무화 모든 실내 공간으로 확대. 위반시 과태료 10만원. 집 안, 다른 사람 접촉 없는 개인사무실 등은 예외.(문화)
2. ‘중국산 백신 효과 높지 않다’ → 중국 질병예방통제센터 주임, 콘퍼런스에서 밝혀. 현재 시노팜, 시노백 등 4가지 중국산 백신이 세계 20개국에서 사용 중이지만 곳곳에서 면역효과에 대한 의구심 있어왔다고. (아시아경제)
3. 중국없으면 원격수업도 마비? → 중국이 만든 원격교육 플랫폼 ‘줌’ 한국 시장 점유율 70~80%. 한국, 통신망은 세계 최고이지만 소프트웨어 경쟁력은 취약 또 드러나. (아시아경제)
4. 오세훈 시장, ‘자가검사키트’ 신속 도입? → 코로나 자가검사해서 음성인 사람은 노래방 등 출입제한 풀자는 취지... 그러나 전문가들, 검사 정확도가 17.5%에 불과, 부정적 입장. (매경)
5. ‘두 가지 빨간색이 남자를 죽인다. 하나는 고기, 하나는 포도주다. 또 두 가지 빨간색이 여자를 죽인다. 하나는 금, 하나는 사프란이다’ → 아랍의 유명한 수전노들의 이야기를 모아놓은 풍자서 “수전노”(알 자히드, 860년 전후) 中.(문화)
6. 아직도 ‘석탄발전’이 최다 → 올 1~2월 한전의 발전원별 전력 구입 실적. ▷유연탄33.10% ▷LNG 32.68% ▷원전 27.75% ▷신재생에너지 4.13% 순.(문화)
*유류발전은 1% 미만
7. 20년 7개월 만에 코스닥 1000 돌파 → 12일 코스닥지수 1000.65로 마감. 종가 기준 1000을 넘은 건 ‘IT주 버블’이 있던 2000년 9월 14일 이후 20년 7개월 만.(서울)
*코스닥은 1996년 첫 개장(지수 100)
8. ‘전월세 전환률’ 2.5% 제한, 무용지물 → 전세를 월세로 전환할 때 받을 수 있는 월세 상한을 지난해 4%에서 2.5%로 낮췄지만 현장 통계는 5.7%로 법 개정 전과 차이 없어. 처벌규정없어 실효성 없는 탓. (한국)
9. 대기업도 양극화... ‘삼성 쏠림’ 심화 → 지난해 50대 그룹의 총 영업이익(102조) 중 삼성이 차지하는 비율 42%... 2019년(34.0%)에 비해 8.0%P 증가. 4대 그룹내에서도 66%. 주력업종이 다른 업종보다 코로나 타격 덜 받아.(경향)
10. 수몰 위기 몰디브, 인공섬에 5만명 산다
→ 기후변화 해수면 상승으로 생존 위협. 지난 20여 동안 산호지대에 모래 쌓아 거대한 인공섬(훌후말레) 조성, 현재 5만여 명이 이주해 산다고.(중앙)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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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3일 화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
■ 문재인 대통령이 코로나19 특별 방역 점검 회의를 주재하고, 방심하면 폭발적 대유행으로 번질 수 있으며, 상황이 악화하면 거리 두기 단계를 올릴 수밖에 없다고 밝혔습니다. 백신 수급은 비교적 순조로우며, 노바백스 백신 국내 생산을 이달 시작해 3분기까지 2천만 회분을 공급한다고 설명했습니다.
■ 오세훈 서울시장이 영업 제한을 완화하면서 업종별로 다르게 적용하는 독자적인 방역 추진을 밝히고 주말까지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합리적 방안을 협의하겠다고 밝혔는데, 전문가들은 방역에 도움은커녕 혼선만 줄 수 있다며 우려했습니다.
■ 오세훈 서울 시장이 주장하는 '서울형 상생 방역'은 업종에 따라, 영업 시간을 밤 10시에서 더 연장해 주자는 겁니다. 그리고 '자가 진단 키트' 도입을 통해 숨은 감염자를 보다 빨리 찾아내어 하루 빨리 우리 일상이 정상화 되기를 기대한다고 합니다.
■ 오는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경선이 '친문' 당권파인 4선의 윤호중 의원과 3선인 박완주 의원 양자 대결로 치러집니다. 선거 참패 이후 뚜렷하게 새로운 인물을 찾기 쉽지 않은 점, 쇄신 방향에 대한 안팎의 공감대 찾기 등이 여당의 고민입니다.
■ 국민의힘 주호영 대표 권한대행은 새 지도부 선출 전 합당이 먼저라는 입장인데, 합당에 앞서 주 대행이 직을 내려놓으라거나 외부 세력에만 기대선 안 된다는 반론도 나옵니다.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합당에 대한 국민의힘 내부 의견부터 정리하라고 꼬집습니다.
■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최근 노동 전문가를 만나 청년 일자리 문제를 논의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야권 재편 움직임과는 거리를 둔 채 사실상 대선 행보를 시작한 것으로 보입니다.
■ 경기 광명·시흥 신도시 사업부서에서 근무하며 얻은 미공개 정보로 신도시 예정지 토지를 미리 사들인 혐의를 받는 LH 현직 직원과 지인이 구속됐습니다. 부동산 투기 의혹으로 정부 합동 특별수사본부에 내사나 수사를 받는 사람은 지방자치단체장 10명을 포함해 746명입니다.
■ 한 공군 법무관이 무단결근과 지각을 되풀이하다가 결국, 해임됐습니다. 일곱 달 동안 제대로 출근시간을 지킨 날이 20일도 채 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도 법원은 해임이 가혹하다며 취소하라고 판결했습니다. 이 판결에 다른 군법무관들조차 "나도 무단이탈하겠다"는 등의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에 대해 일본 정부가 오늘 해양 방류를 공식 결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안전성에 대한 담보 없는 해양 방류 강행에 대해 우리 정부는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밝히는 등 일본 안팎에서도 반발이 거셉니다.
■ 일본 국민 10명 중 7명이 코로나19를 이유로 도쿄올림픽·패럴림픽 개최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9월에 개최해야 한다는 응답은 24.5%에 그친 반면, 취소해야 한다는 답변은 39.2%, 재연기해야 한다는 답변도 32.8%로 나타났습니다.
■ 미국 백악관이 삼성을 비롯한 글로벌 기업들과 반도체 부족 문제 해소를 위한 화상 대책 회의를 열었습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중국과 다른 나라들은 반도체와 배터리 같은 분야에서 공격적으로 투자하고 있다며 미국도 그렇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지난 주말 발생한 경기도 남양주시 주상복합건물 화재와 관련해 정부 합동 감식이 진행됐습니다. 당장 화재 원인이 드러난다고 해도 복구까지는 최대 6개월 가까이 소요될 것으로 보여 당장 생계가 급한 상인들은 발을 동동 구르고 있습니다.
■ 택배기사 출입을 막은 아파트 안에서 택배를 집 앞까지 대신 배달해 주는 택배 대행업체가 기사들에게 과도한 수수료를 떼가고 있어서 논란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택배를 지하주차장에서 입주민 현관까지 옮겨주는 대행업체가 보통 한 상자를 배달할 때마다 8백 원을 버는 택배기사들에게 상자 한 개 당 500원의 수수료를 떼가고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 코로나19 사태로 일반 차량을 이용한 '차박'과 캠핑카를 이용한 캠핑문화가 유행하면서 곳곳에서 불법행위가 잇따르고 있다고 합니다. 쓰레기 불법 투기를 비롯해서 주차장 장기점유나 전기나 수도 같은 공공시설 무단사용 등이 대표적이라는데요. 상황이 심각해지자 아예 캠핑과 차박을 전면금지하는 지자체도 늘고 있다고 합니다.
■ 코로나19 사태로 억눌렸던 소비 욕구가 한꺼번에 분출되는 '보복 소비'로 고가품 매출이 크게 늘어난 가운데, 지난해 명품 분야에서 30대 남성의 구매액 신장률이 다른 모든 연령대보다 높았다고 합니다. 자기만족적인 소비에 과감히 지출하는 30대 남성이 새로운 소비층으로 떠오르면서 백화점들은 앞다퉈 남성 명품관과 남성 전용 편집숍을 만들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 개인과 은행을 중심으로 '아트 재테크' 열풍이 불고 있다고 합니다. 지난 9일, 3만 개의 조각으로 나눠 개당 1,000원에 판매된 최울가 작가의 추상화 '무제'는 구매 가능한 조각 개수를 제한했는데도 불구하고 3분 만에 모두 팔렸다는데요. 이런 식의 소액 공동구매가 "미술 투자는 그들이 사는 세상이다"라는 고정관념을 바꾸고 있다고 합니다.
■ 코로나로 온라인 쇼핑이 크게 늘면서 시장 주도권을 잡기 위한 업계 경쟁은 거의 전쟁입니다. 미국 증시에 상장해 곳간이 넉넉해진 쿠팡이 이달 초 무료배송 서비스로 치고 나오자 이마트가 최저가 보상제를 실시하겠다며 맞불을 놨습니다. 마켓컬리도 60가지 식재료 제품 할인, 이베이코리아의 G마켓·옥션도 최대 50%까지 할인을 시작했고, 롯데마트 등도 곧 합류할 것으로 보입니다.
■ 2000년 닷컴 버블의 붕괴로 1,000선이 무너졌던 코스닥이 20년 만에 다시 천 선을 돌파했습니다. 코스닥은 글로벌 주요 증시 중 최고의 지수상승률을 기록하고 있고 시가총액도 사상 최대인 411조 원을 돌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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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13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국민의힘과 국민의당이 합당 문제를 놓고 서로를 향해 '입장을 정리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당협위원장 배분을 비롯해 민감한 이슈가 적지 않은 만큼 상대측에 먼저 공을 넘기면서 '밀고 당기기'에 들어간 모양새입니다. 서로 얼마나 염치없는지 두고 보자 이건가?... 패를 까면 지는 거야~
2. 국민의당 구혁모 최고위원이 김종인 전 위원장을 원색 비난했습니다. 안철수 대표의 ‘야권 승리' 발언을 "건방진 말"이라고 노골적으로 비판한 김 전 위원장에게 “범죄인 신분에 건방지게”라고 공개적으로 비난해 논란이 예상됩니다. 사기꾼 전과자도 대통령 만든 당인데 그 정도는 비난도 아니지 싶은데...
3. 안철수 대표는 여당의 재보궐선거 참패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의 직접 사과와 청와대·내각의 전면적 인적 쇄신을 주장했습니다. 국민의힘에 대해서는 “말로만이 아닌, 문제를 해결하는 진정한 연대, 진짜 연대를 하겠다"고 했습니다. 누구한테는 화풀이하고 누구한테는 찬밥 신세고... 진짜 이상해~
4. 금태섭 전 의원이 '야권 대통합'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습니다. 금 전 의원은 현재 여야 정당들로는 국민들의 지지를 받을 수 없다고 보고, 윤석열 전 검찰총장도 올 수 있는 새로운 정당을 만들겠다고 전했습니다. 그놈의 윤석열은 몸이 서너 개쯤 되는 모양이야... 옛날 박근혜 생각나네...
5. 장제원 의원은 김종인 전 위원장이 안철수 대표에 날을 세운 것과 관련해 "기고만장이다. 선거 이후 가장 경계해야 할 말들을 쏟아내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장 의원은 또 “당이 붙잡아주지 않아 삐친 거냐"고 물었습니다. 평소 장제원 같으면 ‘미친 거냐’고 했을 텐데... 소심한 거야? 오타야?
6. 문재인 대통령이 재보궐선거 민심을 수습하기 위한 쇄신 행보에 시동을 걸고 있습니다. 청와대 참모진 교체를 시작으로 한 인적 쇄신과 함께 방역· 경제 관련 회의도 직접 주재하며 국정운영 동력 살리기에 안간힘을 쏟고 있습니다. ‘늦었을 때가 가장 빠를 때’라고 하지만, 매번 늦으면 아무도 남아 있지 않아요~
7. 오세훈 서울시장이 독자적인 거리두기 매뉴얼인 '서울형 거리두기 매뉴얼' 수립에 나섰습니다. 정부 방역지침과 전면 충돌하는 게 아니냐는 우려에 대해서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와 협의하겠다는 입장을 보였습니다. 민생과 방역 두 가지를 다 잡고 싶은 모양인데... 이번엔 시장직 안 걸어?
8. 보수단체들은 서울시 도심 구역 집회 제한을 "국민의 정치적 표현의 자유를 말살하는 '정치방역 계엄'"이라며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이를 풀어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이들 단체는 “철저한 탄압에 신음해 왔다”고 주장했습니다. 서울시민은 좋겠다. 집회도 맘껏 하고 유흥시설도 맘껏 이용하고...
9.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장모가 성남시에서 수십억 원의 과징금 처분을 받은 사실이 드러난 가운데, 2013년 사들인 부동산에 농지도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2006년의 농지법 위반 의혹을 이어 농지법 위반 의혹이 추가됐습니다. 윤석열 이 양반이 누가 뭐래도 장가 하나는 잘 간 거 같지 않아?
10. 대학 강의에서 5·18민주화운동을 북한군이 일으킨 폭동이라고 주장한 경북 경주 위덕대 교수가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했습니다. 위덕대 총학생회는 이 학교 경찰행정학과 박훈탁 교수의 사과문과 관련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반드시 법적 처벌이 있어야 개소리를 잠재우지 말로만 백번 사과하면 뭐해~
11. 중고거래 앱에서 지역 생활 커뮤니티로 발전하고 있는 '당근마켓'을 쓰는 사람이 일주일에 1천만 명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당근마켓을 이용자는 사람의 93%가 구매자이자 판매자 역할을 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요즘 같은 시국에 나눠쓰고 아껴쓰는 건 좋은데... 생각보다 싸진 않더라고...
압승에도 구심력 잃은 국민의힘 ‘도로 김종인' 얘기까지. 오세훈 시장 - 안철수 대표, '서울시 공동정부' 신경전. 금태섭 "진중권 지지받고 윤석열 함께 하는 제3정당 필요". 국민의힘, 김종인에 발끈 "문 대통령 독선과 뭐가 다른가".
가장 현명한 사람은 빈틈없는 사람이 아니라, 쉴 틈을 만드는 사람이다. - 양광모 -
속 시원한 비가 전국을 적시고, 아쉬운 봄꽃은 작별을 고했습니다. 바쁜 일상에 꽃구경 한번 제대로 못 하신 분도 많으리라 생각합니다. 하루에 우리는 하늘을 몇 번이나 바라볼까요?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습니다. 호흡을 길게 하시고 빗속에 말끔해진 하늘 한번 바라보는 여유를 가지시기를 바랍니다.
류효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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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3일 마케팅 뉴스클리핑] 클럽하우스, 차세대 SNS 아닌 반짝이었다 외
1. 클럽하우스, 차세대 SNS 아닌 '반짝'이었다 '신드롬'에 가까운 반응을 자아내며 혜성처럼 등장했던 '클럽하우스'가 약 두 달 만에 외면을 받고 있다. 3월 이후로 국내 활성 이용자가 대폭 줄어든 것. IT기업 관계자는 "SNS는 MZ세대가 주로 이용하는데 공론장을 만들려고 성인만 가입 받아 정체성이 모호한 앱이 됐다"고 지적했다.
2. 소상공인들이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로 모이는 이유 스마트스토어를 통한 신규 창업은 2019년 월평균 2만 건 수준에서 2020년에는 월평균 3만3천 건 규모로 늘어 거래액 17조를 기록했다. 창업이 늘어나는 이유 중 하나로 '빠른정산'이 꼽힌다. 배송완료 다음날 판매대금을 100% 정산해주면서 스마트스토어가 이커머스 창업 필수 플랫폼이 되었다.
3. 페북·인스타, 부스트 위드 페이스북 2021 온라인 개최 페이스북·인스타그램이 국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성장을 지원하는 디지털 역량 교육 프로그램 '부스트 위드 페이스북 2021'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특히 올해는 제1회 '인스타그램 아카데미'를 출범하고 비즈니스 플랫폼으로서 인스타그램 활용법을 집중 조명할 예정이다.
4. 제니·아이유 술 간판 사라진다... '야외 술 광고' 금지에 반발 확산 주류 광고 규제가 확대되면서 유명 연예인들의 술 광고를 보기 어렵게 됐다. 이에 주류업계와 소상공인들은 코로나19로 얼어붙은 외식업계를 더 침체시킨다며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 7월부터는 옥외 광고가 금지되며, 영업·운반 차량, 입간판이나 빌딩 옥외 대형 멀티미디어 광고도 금지된다.
5. 인공지능으로 광고 만든다... 코바코의 '아이작' 코바코는 AI 기술 기반으로 광고 창작을 지원하는 '아이작'을 선보였다. 이 시스템은 광고 영상 18,000여 건에 AI 영상인식 기술을 접목해 인물과 사물, 장면, 랜드마크, 브랜드 등의 데이터를 아카이브로 제공한다. 나아가 광고 스토리보드를 자동으로 만들어주는 기능도 추가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6. 당근마켓, 일주일에 천만 명 사용... 93%가 구매자 겸 판매자 당근마켓이 주간 이용자수가 1천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기준 누적 가입자 수는 2천만 명, 월간 활성 이용자 수는 1,500만 명을 기록했다. 1번 이상 중고 물품을 판매한 이용자 수도 1천만 명에 달했다. 당근마켓 가입자의 93.3%는 중고 물품 구매자인 동시에 판매자인 것으로 집계됐다.
7. 엔비티, 토스와 포인트 플랫폼 제휴 체결 엔비티의 오퍼월 광고 플랫폼 '애디슨'과 토스가 업무제휴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체결을 통해 유저들은 토스 앱에서 애디슨이 운영하는 '이번 주 미션' 포인트 연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애디슨은 네이버웹툰, 네이버페이 등 국내 40개 이상의 매체사 제휴를 이어가고 있다.
● 뉴욕증시, 4/12(현지시간) 기업 실적 발표를 앞두고 고점 부담 등에 하락… 다우 -55.20(-0.16%) 33,745.40, 나스닥 -50.19(-0.36%) 13,850.00, S&P500 4,127.99(-0.02%), 필라델피아반도체 3,258.33(-1.10%) ● 국제유가($,배럴), 사우디 정유시설 피격 소식 등에 상승… WTI +0.38(+0.64%) 59.70, 브렌트유 +0.33(+0.52%) 63.28 ● 국제금($,온스), 美 국채 금리 상승 우려 등에 하락... Gold -12.10(-0.69%) 1,732.70 ● 달러 index, 美 소비자물가지수 발표 앞두고 관망세 속 약세... -0.05(-0.05%) 92.11 ● 역외환율(원/달러), +0.36(+0.03%) 1,125.22 ● 유럽증시, 영국(-0.39%), 독일(-0.13%), 프랑스(-0.13%) ● 미 3월 재정적자, 전년 대비 454% 급증 ● 뉴욕 연은, 3월 소비자물가 기대 2014년 이후 최고 ● 파월 "연내 금리인상 가능성 거의 없어…美 경제 급성장" ● 보스턴 연은 총재 "통화정책 적절…장기 국채수익률 점진적 상승" ●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 "인플레 위험은 올해 말까지 분명치 않을 듯" ● 씨티 "3월 CPI 지표, 물가 상승 시작 알릴 것" ● 美 개미 투자자들, 숨 고르기…VIX도 2020년 2월 이후 최저 ● CNBC "지난 주말 미 백신 접종자 최고기록 경신" ● CNBC "GM 크루즈, 두바이에 자율주행차 독점 제공" ● 배런스 "포드·VW 전기차 경쟁 청신호"…LG·SK 배터리 분쟁 타결 ● 인텔 CEO "미국 칩 제조산업 3분의 1 되찾아야" ● 엔비디아, 실적 기대에 주가 6% 이상 상승 ● 비트코인, 코인베이스 상장 소식 등에 6만 불 돌파 ● 급성장한 로봇 자문…'인간+로봇' 하이브리드 모델 될 것 ● 우버, 팬데믹 이후 지난달 예약 최대…차량호출 수요 급증 ● BoA "유로존 파산 급증 예상" ● 캐나코드, '배터리 혁신' 테슬라 목표가 1천71달러 상향 ● MS, 음성인식 기술업체 '뉘앙스' 160억 달러에 인수 ● 유로존 2월 소매판매 전월비 3.0%↑…월가 예상 상회 ● 中 3월 위안화 신규대출 2.73조위안…예상 상회 ● 다이와 "TSMC 2분기 실적도 팬데믹·지정학적 우려로 호조" ● 오후 9시까지 464명, 어제보다 46명↓…내일 500명대 예상 ● 오전까지 비 내리다 낮부터 기온 내려가 '쌀쌀'
[기업/산업] ● 펄펄 끓는 포스코, 영업이익 10년 만에 최대…'화려한 부활' ● LG상사, 1분기 영업익 1133억원…분기 기준 사상 최대 ● 삼성·SK 中공장 초비상…美 반도체 핵심장비 中 수출 금지 추진 ● 美 "中반도체 2세대 뒤처지게 할것"…韓기업 중국공장 불똥튈라 ● 지금 주문해도 38주…반도체 대란에 차 업체 68조원 손실 ● 압박수위 확 높인 바이든…고민 깊어진 삼성 ● 다음은 배터리·희토류·의약품…미래산업 곳곳서 패권주의 확산 ● 쿠팡, 창업 11년 만에 첫 해외 진출…싱가포르 공략 ● LG "공격적 선제투자" SK "저력 보여주자" ● 핀테크·금융사 CB '군침'…빅데이터로 새 고객 창출 ● "창구선 1시간 걸리는 대출, 모바일선 5분만에"…금소법의 모순 ● '보복 소비' 늘어도 웃지 못하는 카드사 ● "脫탄소때 더투자"…신한운용 실험에 101개 기업 화답 ● 주식형펀드 투자 70%는 ESG 기업에…'한국판 블랙록' 떴다 ● 삼성·SK "재생에너지 100% 사용 목표"…공시 강화·탄소세 도입에 기업들 분주 ● 비트코인·이더리움 거래 작명권…NFT 경매에서 1.6억원에 팔려 ● 현대차·삼성SDI '배터리 협업' 시동 ● 한국조선해양, 2270억원 수주…초대형 LPG 운반선 등 3척 ● "완성차업체에 중고차 시장 개방" 서명운동 ● 美 AMD 손잡은 삼성…'스마트폰AP 반전' 노린다 ● SKT, 공유오피스 '스파크플러스' 인수 ● 카카오, 30대 개발자 'AI 연구리더'로 발탁 ● 삼성 초저가폰 '갤럭시M', LG 공백 메운다 ● LG CNS 'AI 영어강사' 일본 수출 ● LG유플러스, 유전체 검사로 탈모·비만 등 맞춤형 건강관리 ● 페이스북, 지난해 한국서 번 돈이…1년 새 6배 늘었다 ● 넷플릭스 작년매출 4155억…韓 유료구독자 380만가구 ● 롯데케미칼, 폐원료로 A급 페트병 만든다 ● 벤츠 테슬라 전기차 '주행거리 전쟁'…목표는 700km ● 토종벤처 반도체의 힘…5G자율주행 '속도' ● "기업가치 20조원" 카카오엔터도 뉴욕증시 가나 ● "유해세균 항균력 99.9%"…새 트렌드 된 '바이러스 막는 옷' ● 한솔제지, 마스크팩 종이 포장재 엔코스에 공급 ● 제2의 쿠팡 노리는 K바이오, 잇따라 나스닥門 두드린다 ● 엔젠바이오, 진메디카 합병…혈액암 정밀진단 분야 강화 ● 당근마켓 1주일에 1000만명 접속…"구매자 겸 판매자가 대부분" ● 신세계면세점 강남점 문닫나…코로나 장기화로 매출 직격탄 ● 교촌치킨, 중동 입맛 사로잡는다 ● 루이비통, 보복소비로 대박…작년 한국서 1조 넘게 팔아 ● 마켓컬리도 '최저가 전쟁' ● 카지노개장 수혜 기대…롯데관광개발 달릴까 ● 뉴욕증시 실적시즌…서학개미 '잠못 드는 밤' ● 웹젠, 21% 폭등후 8% 급락…中 신작게임 따라 '롤러코스터' ● 4월만 되면 오르는 종목 있다?…'계절 타는' 급등주 봤더니 ● 美, 당분간 '골디락스' 장세인 까닭 ● '명품 쇼티지' 온다…몸값 치솟는 명품株 ● 카카오·빅히트…2분기 실적개선株에 쏠린 눈 ● 공모주에 베팅하는 기관들…수요예측 신기록 행진 ● 지난달 카드 이용금액 급증…삼성카드 실적·주가 '청신호' ● 골드만삭스 "마이크론 주가 30% 더 뛴다" ● "제일기획·이노션…광고株, 경기회복 수혜 본격 시작" ● 월가 유명 펀드가 페북·MS·아마존 담은 이유 ● SK이노 소송리스크 풀려…2차전지 관련주 '맑음' ● 만도, 車부품업계 최초 ESG 채권 발행 나선다 ● 시멘트 업황 개선…쌍용C&E '웃음꽃' ● SK건설, 수소·재생에너지 융복합사업 한수원과 업무 협약
[경제/증시/부동산] ● 반도체·車 호조에 기저효과까지…수출 6개월 연속 증가세 ● 코스닥 1000.65…21년 만에 '천스닥' ● 바이오 '끌고' 2차전지 '밀고'…확 달라진 코스닥 포트폴리오 ● 코스피서도 소형주 강세…한달새 12% 올랐다 ● 동학개미 달래려다…10년 뒤 '국민연금發 매물폭탄' 쇼크 온다 ● 하락기 '지수 방어력'은 되레 하락 ● 기금위 회의 직전 "파이팅"…대놓고 압박 ● 한국도 美 따라서 법인세 올릴까?…기재부 "영향 없다" ● 재산 많은 罪? 세부담 OECD 1.7배 ● IMF "한국 나랏빚 증가속도 세계 1위"
[정치/사회/국내 기타] ● 등돌린 20代, 文지지율 끌어내려 ● 문재인 대통령 "노바백스 백신 2000만회분 공급" ● 허가도 안 난 백신 접종 계획에…의료계 "온국민 상대로 실험?" ● "AZ 백신 혈전증 유발…혈소판 감소 현상 때문" ● "노래방서 신속검사키트로 확진자 선별"…'오세훈式 방역' 통할까 ● 선거 패한뒤 다급해진 여당 "자영업자 손실보상 소급하자" ● 세종 거주 고위직도 '똘똘한 강남 한 채' ● 고위 공직자 주식보유, 부모는 '삼성전자', 자녀는 '애플·네이버' ● 與 원내대표 경선 '親文 vs 非文' 대결 ● 야권통합 주도권 다툼 본격화…朱·安 서로 "입장 뭐냐" ● "입사지원 클릭 몇 번에 300만원"…현금 퍼주기 된 구직수당 ● 실업급여 수급자 '역대 최대'…신규 신청자는 7000명 줄어 ● 정세균 총리·이란 부통령 회담…經協점검 협의체 설치 합의 ● 이철희, 靑정무수석 유력 ● 與 "소형원자로 도입해야" 탈원전 퇴로 찾기 나섰나 ● 공정위 "단체소송 더 쉽게"…기업 사면초가 ● 오세훈 한 마디에…서울 공공병원 의사 연봉 40% 인상한다 ● 한 주새 16명 學內 집단감염에도…수백명 대면시험 계속하는 서울대
● 뉴욕증시, 4/9(현지시간) Fed 완화적 기조 재확인 등에 상승… 다우 +297.03(+0.89%) 33,800.60, 나스닥 +70.88(+0.51%) 13,900.19, S&P500 4,128.80(+0.77%), 필라델피아반도체 3,294.53(-0.20%) ● 국제유가($,배럴), 코로나19 재확산 우려 등에 소폭 하락… WTI -0.28(-0.47%) 59.32, 브렌트유 -0.25(-0.40%) 62.95 ● 국제금($,온스), 달러 강세 및 국채 금리 상승 등에 하락... Gold -13.40(-0.76%) 1,744.80 ● 달러 index, 인플레이션 기대심리 자극 등에 강세... +0.02(+0.02%) 92.18 ● 역외환율(원/달러), +1.94(+0.17%) 1,123.06 ● 유럽증시, 영국(-0.38%), 독일(+0.21%), 프랑스(+0.06%) ● 美 3월 PPI 전월비 1.0%↑…예상치 0.4%↑ ● 美 2월 도매재고 0.6% 증가…월가 예상 상회 ● 파월 "美 경제, 변곡점 있는 듯…고용·성장 예상보다 빨리 증가" ● 클라리다 연준 부의장 "정책 변화 전에 지표에 실질적 진전 필요" ● 라가르드 "하반기 EU 경제 강한 회복…미 인플레 목표 곧 도달" ● "하필 물가 지표가"…트레이더들, PPI 발표 지연에 당황 ● 블랙스톤 부회장 "연준 금리 올리면 증시 10% 조정" ● 코웬 "바이든 대중 금융정책 트럼프보다 더 강경" ● CNBC "미국인 5명 중 1명은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 ● BI "마이크로 소프트 주가 강세… 2조 달러 클럽 가입 임박" ● 화이자,FDA에 12~15세에도 백신 승인 요청 ● 존슨앤드존슨 백신 미국 내 유통, 다음 주 80% 이상 감소 예정 ● 마켓워치 "밀 선물 1개월 만에 최고…옥수수는 2013년 이후 신고가" ● 골드만이 꼽은 유망 경기 순환주는…삼성전자·테슬라 포함 ● 글로벌 주식형 펀드로 5개월간 5천690억 달러 유입…12년치 웃돌아 ● 배런스 "방산주, 국방예산 영향 미미"…클린턴 시절도 꿋꿋 ● '월가 공포지수' 20 하회 지속…저가 매수·배당주 고려 ● 獨 2월 수출 전월비 0.9%…무역흑자 191억유로 ● 獨 2월 산업생산 전월비 1.6%↓…예상치 1.1%↑ ● 씨티 "영국 봉쇄 조치 완화에 파운드화 상승할 것" ● 오후 전국에 비..."우산 준비하세요"
[기업/산업] ● 배터리 분쟁 LG-SK, '현금 1조원+로열티 1조원'에 전격 합의 ● 산업부 "LG-SK 합의 환영…이차전지업계 연대 강화 기대" ● '바이든에 몰표' 조지아주…美정부, 지역경제 타격없이 정치적 해결 ● "바이든 선택 관계없이 모두 피해"…LG-SK, 극적 합의 택했다 ● "중국 배터리 업체만 좋은 일"…LG SK, K배터리 위기에 공존택했다 ● 카카오, 美 웹툰 플랫폼 '타파스' 경영권 인수 추진 ● "車반도체 장기적 대응 필요…AP시장 공략해야" ● "삼성전자 투자 망할 일 없다고? '올인'하면 큰코다친다" ● 삼성, 백악관서 반도체회의…미국 내 공장 투자 빨라지나 ● 석탄발전 수출, 이젠 금융지원 없다 ● "석탄발전 자금줄 막히면 수출 직격탄" 발전업계 초비상 ● 현대모비스·LG전자·네이버 'ESG경영 톱3' ● 美, 한국에 脫탄소 압박…22일 감축목표 발표 주목 ● "소비자 정보 확보하자"…각자도생 나선 기업들 ● 4대 금융지주, 인터넷銀 초읽기?…"허가만 나면 언제든 진출하겠다" ● 카드사 "빅데이터 팝니다"…돈 되는 미래 먹거리로 급부상 ● 택시광고판으로 매월 50억건 데이터수집…도심 우범지역 찾아낸다 ● 기업 절반 이상 "올 투자계획 없거나 축소" ● 무선업데이트·배터리…현대차 구독경제 씽씽 ● 쌍용차 법정관리…이번주 개시될 듯 ● 삼성·LG, 프리미엄 가전 2분기도 '쾌청' ● 대한항공·아시아나, 1분기도 흑자 전망 ● '운전의 재미' 주는 고성능車 확대…현대차, 하반기 아반떼N·코나N 출시 ● "'비슷포크' 쏟아져도 괜찮아"…원조 삼성전자의 자신감 ● SKT, 애플TV플러스와 손잡나 ● 페트병 여러 번 재활용해도 새것처럼…롯데케미칼 '그린 팩토리' 뜬다 ● "어라, 야쿠르트 아줌마가 화장품도 배달하네" ● 벌써 에어컨…이마트 '여름상품' 매출 껑충 ● 금감원 해외펀드 등록에 '하세월'…기관투자자 속탄다 ● 재생에너지·클라우드…혁신산업 ETF랩에 '뭉칫돈' ● 배터리분쟁 해결…LG엔솔 SK이노 주가 어떻게되나 ● 시총 5위 자리 놓고 삼바·카카오·현대차 '각축전' ● 씨젠 CFO "코스피 이전 상장 적극검토" ● 1분기 이어 2분기에도 실적 개선 주목 기업은? ● 올해 기업 180곳 대상…금감원 재무제표 심사 ● 신한GIB, 한국계 '몰로코'에 2천만弗 투자 ● '게임 강자' 넥슨, 사료기업 또 샀다 ● LGU+, 자급제폰 판매…원스톱 개통 서비스도 ● 정재준 아리바이오 대표 "치매 신약 연내 美 3상 추진" ● 레미콘 업계, 운반비 폭등·파업에 '휘청' ● 곰표 밀맥주·미원 팝콘…편의점 '인싸템' 된 장수 브랜드 ● '한국테크놀로지' 社名 싸움…세종, 골리앗을 꺾다 ● 트와이스·BTS 배출 '학평'…줄폐교 사태, 왜? ● "뭉쳐야 산다"…출판 콘텐츠 M&A·협업 바람
[경제/증시/부동산] ● 국민연금 국내주식 전략적 투자범위 ±1%p↑…매도압력 줄 듯 ● 3월 外人 국내주식 3.5조 순매도…9조 채권 순투자 ● 韓 주식 비중 11%… MSCI 신흥국 ETF, 열흘새 20억弗 유입 ● 한은 "작년 3월 마진콜 충격…파생상품 리스크 전이 차단해야" ● 작년 CP 성장세 코로나19에 큰 폭 둔화…단기사채 사상 첫 감소 ● 뉴욕증시, FOMC 정례회의 앞두고 14일 베이지북 공개 ● 상하이증시. 1분기 GDP 발표…전년대비 18.5% 증가 전망 ● 코스닥 벤처펀드 출시 3년…평균 수익률 35% '지수 상승률 3배' ● 주식만 100억대 '슈퍼개미' 700명 ● '바벨 전략'이 뭐길래…강남PB가 추천한 2분기 포트폴리오 ● 글로벌 식량가격 2.1% 올랐다 ● 비트코인 ETF 승인 검토…'10만달러 랠리' 동력 얻나 ● 대한상의 "국내 백신 접종에 2분기 소매유통업 체감경기 대폭 개선" ● 3월 카드승인액 16.5%↑, 코로나 이후 최대 증가 ● 서민들 내년엔 대출 받기 더 어려워진다 ● 청년·실수요자에 대출 규제 완화할 듯
[정치/사회/국내 기타] ● 오후 9시까지 최소 510명 확진…12일 600명 안넘을듯 ● '혈전 논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30세 미만은 접종 중단 ● 박원순 서울시, 시민단체에 5년간 7000억 지원 ● 吳시장은 '6층 사람들' 누구로 채울까 ● 오세훈의 '독자 방역'…"서울 유흥주점 12시까지" ● 정은경, '서울형 거리두기'에 "원칙에 맞게 마련했는지 보겠다" ● 다급한 당정 '종부세 속도조절' 만지작…586 지도부는 요지부동 ● 이재갑 "최저임금 인상, 긍정적·부정적 측면 같이 놓고 봐야" ● 김종인, 안철수에 독설 "대통령 되면 나라 엉망" ● 반성문 내놓은 與 초선들…당권 구도까지 흔든다 ● '갈등의 불씨' 최고위원 선출…與 "전당대회서 뽑는다" 수습 ● 文, 이르면 이번주 개각…靑참모진도 교체 ● 北, SLBM 도발하나…잠수함기지 움직임 포착 ● 15일 대북전단금지법 美 청문회…韓 "정책모임과 비슷" 의미 축소 ● 학생 수 줄어…초등 예비교사 66% '대기중' ● 영화 '미나리' 윤여정 영국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수상
LG에너지솔루션과 SK이노베이션 간 전기자동차 배터리 분쟁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 시한을 코앞에 두고 극적 합의로 마무리됐다. SK가 LG에 영업비밀 침해에 따른 합의금으로 2조원을 물어주기로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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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11일 넥슨 지주사인 NXC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NXC가 작년 자회사 아그라스델릭을 통해 세레레 지분 100%를 약 278억원에 인수함
-.1977년 설립된 세레레는 2019년 매출이 1000만유로(약 133억원)인 중소 사료 제조업체로 세레레와 아그라스델릭을 합하면 사료 사업 연간 총매출이 1억유로(약 1332억원)를 넘어서게 되며, 비(非)게임업종에서 차세대 먹거리를 확보하기 위해 세계적으로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가 증가하고 있다는 점에 착안해 넥슨이 3년 만에 다시 사료시장에서 보폭을 넓히고 있음
신용카드사들이 ‘데이터 경제’에서 새로운 성장 돌파구를 찾고 있다. 데이터 중개 플랫폼인 금융데이터거래소에서 거래된 상위 11개 상품 중 7개(63.6%)가 카드사들이 유료 또는 무료로 제공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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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 >>
1.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이자 미국에서 두 번째로 고용 규모가 큰 아마존에서 최초의 노동조합 결성 시도가 무산됨
- 10일(현지시간) 외신 등에 따르면 아마존은 ‘소매·도매·백화점 노동조합’(RWDSU) 산하 조직을 만들지 여부를 놓고 지난 9일 투표에 부쳐 총 3215명이 참여했 찬성표는 738표(12.6%)에 불과했였으며, 이번 노조 결성 시도가 무산된 건 노동조합에 대한 실망이 크게 작용했다는 지적임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이자 미국에서 두 번째로 고용 규모가 큰 아마존에서 최초의 노동조합 결성 시도가 무산됐다. 민주당 소속의 조 바이든 대통령까지 나서 노조를 두둔했지만, 노조 결성 투표를 한 앨라배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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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업체인 알리바바그룹이 자국 반독점법 위반으로 역대 최대인 182억2800만위안(약 3조1100억원)의 벌금을 부과받음
- 주로 퀄컴 같은 외국 기업을 제재하는 수단으로 반독점법을 써온 중국이 자국 기업에 거액의 벌금을 부과한 것은 이례적이라는 평가이며, 중국은 사회 전반에서 영향력을 확대하는 빅테크(대형 정보기술기업)를 견제하기 위해 반독점 감독과 금융업 규제 등을 강화하고 있는 추세임
中 당국에 찍힌 알리바바 3조원대 '과징금 폭탄'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업체인 알리바바그룹이 자국 반독점법 위반으로 역대 최대인 3조원대 벌금을 부과받았다. 중국은 사회 전반에서 영향력을 확대하는 빅테크(대형 정보기술기업)를 견제하기 위해 반독점 감독과 ...
- 국내 첫 민간 데이터 거래소로 NIA한국정보화진흥원과 MBN매일방송이 구축해 2019년 12월 2일 출범함. 유통·소비 빅데이터 플랫폼인 KDX는 경제·산업, 금융, 보건의료, 소비, 유통, 통신, 물류, 부동산, 상권·동선, 시세, 정보·검색, SNS, 공공데이터, 미디어 등 14개 카테고리에서 데이터를 거래할 수 있음. 매일방송, SK텔레콤, SK플래닛, CJ올리브네트웍스, GS리테일, 삼성카드, 나이스디앤알, 다음소프트, 데이블, 로플랫, 빌트온, 식신, 온누리 에이치 엔씨, 우편사업본부, 웰컴에프앤디, 지인플러스, 코리아크레딧뷰로 등 16개 기업·1개 기관이 데이터의 생산, 가공, 유통 등 전 과정에 참여함.
1. ‘일본은 어느새 후진국이 되었나’ → 日 니혼게이자이 도발적 칼럼. 이번 코로나 계기 일본의 후진성 절감... 백신은 개발도 생산거점도 못되고 접종률은 세계에서 100번 째... 이익 좇는 일에만 치중하고, 인간의 존엄을 지키는 본원적 일에는 소홀했기 때문‘ 진단.(한국)
2. 중대본, ‘코로나 3차 유행보다 큰 유행’ 전망 → 지금이 3차 때 보다 3배 이상 긴 정체기와 4배 이상의 환자 수. 그러나 자영업자, 국민 피로감 고려 현행 거리두기는 3주간 그대로 유지키로.(중앙선데이)
3. ‘친족 상도례’ → 가족 간에 발생한 절도죄, 사기죄 등에 대해 처벌하지 않는 우리 민법 제도. 최근 방송인 박수홍 사례에 네티즌 관심... 중앙일보 간이조사에선 85%가 폐지 의견.(중앙)
4. 4050은 反美, 20대는 反中? → 4050의 미, 중에 대한 긍정비율은 각 38.7%, 13.7%로 미국 긍정 비율이 전세대 중 가장 낮고 20대는 미국 긍정 비율이 53.3%(중국은 8%)로 정반대.(중앙선데이)
5. 풍자? 허풍? → 이번 서울시장 출마, 허경영... 평소 축지법과 공중부양, ‘IQ 430’ 주장. 한 중학생이 ‘공부를 잘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느냐’는 질문에 ‘허경영을 세 번 부르면 된다’ 대답도 유명. 이번 선거에서도 ‘허경영 이름을 세 번 부르면 코로나19가 완치된다’... (세계)
6. 왼손잡이, 오른손잡이 → 일상생활 할 때와 운동할 때 손을 바꿔 쓰는 사례가 많고 통계적으로도 결코 불리하지 않다. 우투좌타의 메이저리그 진출 확률은 그렇지 않은 선수보다 5.3배, 통산 타율 0.299 이상일 확률은 18.4배 높았다는 연구도 있다.(중앙선데이)
7. 노조없는 美아마존 → 9일 노동조합 설립을 위한 직원 투표에서 반대가 많이 나와 결국 노조 설립 무산. 아마존은 제프 베이조스 창업자의 무노조 원칙에 따라 노조가 없었다고.(서울)
8. AZ 백신 접종, 12일 재개 → 혈전증 많이 발생하는 30세 미만은 ‘다른 백신’ 접종하기로.영국도 AZ는 30세미만만 맞아. 사실상 AZ 백신밖에 없는 상황에서 접종 계획 꼬여.(한국 외)
9. 알프스 빙하 지키기, ‘이불 덮기’
→ 스위스, 태양열 막아주는 방수포 덮어 녹아 내리는 빙하 지키기. 1993년 독일 첫 시도 후 스위스, 이탈리아로 확대. 녹는 속도 60% 감소. 그러나 근본 처방은 못돼.(경향)
10. 국산 초음속 전투기 시대 → ‘보라매(KF-21)’ 시제기 출고식. 세계 8번째로 초음속 전투기개발국. 2032년까지 보라매 120대를 실전 배치할 계획.(중앙선데이)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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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2일 월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
■ 지난 주말 코로나 확진자 수는 600명대를 유지했습니다. 오늘(12일)은 주말 동안 검사 건수가 준 영향으로 코로나 신규 확진자 수는 조금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4차 대유행의 위기는 아직까지 현재 진행형입니다. 4차 대유행을 막기 위해 오늘부터 수도권과 부산에서는 유흥시설의 영업을 제한하기로 했습니다.
■ 혈전이 생기는 희귀한 부작용으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이 잠시 보류됐었는데, 오늘부터 접종이 다시 시작됩니다. 이에 따라 특수학교 종사자와 유치원 초중고교 보건교사, 감염 취약시설, 요양병원 등의 60세 미만 대상자에 대한 접종이 재개됩니다. 다만 방역당국은 영국과 마찬가지로 30대 미만에 대해선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3주 동안 유지하기로 한 결정에 대해, YTN 여론조사 결과 긍정과 부정 평가가 팽팽하게 갈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9일 전국 18살 이상 성인 5백 명을 대상으로 여론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48.8%가 거리두기 단계 유지가 잘한 조치라고 응답했습니다. 잘못한 조치라는 응답은 46.8%로, 오차범위 안의 차이였습니다.
■ 오세훈 서울시장이 자영업자의 경제적 피해를 줄이기 위해 장기간 금지된 유흥시설 등의 야간영업 일부를 허용하는 방안을 이르면 오늘 발표할 방침입니다. 하지만 방역 당국은 유흥시설에 대한 집합금지는 불가피한 조치라며 난색을 표명해 정부와 서울시간 충돌도 예상됩니다.
■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이 33.4%로 집권 이후 최저치를 보였습니다. 문 대통령은 현안 해결에 집중하겠다며 코로나19 방역 점검 회의와 확대경제장관 회의를 잇따라 소집했고, 인적쇄신을 위한 개각도 곧 단행할 전망입니다.
■ 4.7 재보궐선거 참패에 대한 원인과 반성을 둘러싸고 더불어민주당 내에서 분란이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당내 2~30대 초선 의원들을 중심으로 '조국 사태' 대응과 검찰 개혁 드라이브를 비롯한 당의 일방적인 행보에 대한 자성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지만, 강성 민주당원들은 이들을 '배신자'라고 맹비난하고 있습니다.
■ 문재인 대통령이 재보선 패배의 후폭풍을 헤쳐나가기 위한 인적 쇄신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 우선적으로 일부 청와대 수석급 참모진이 교체될 전망인데, 최재성 정무수석, 김외숙 인사수석 등이 거명됩니다.
■ LG에너지솔루션과 SK이노베이션 간 배터리 분쟁이 2년여 만에 전격 타결됐습니다. SK가 LG에 현금과 로열티 등 2조 원을 지급하기로 했는데, 미 언론은 이번 합의가 바이든의 승리라고 평가했습니다.
■ 미얀마 군부의 무력진압으로 또 대규모 유혈사태가 발생했습니다. 하루에 80명 넘는 시민이 사망했는데, 이번 진압 과정에서 군경이 박격포와 유탄발사기 등 중화기를 사용했다는 시민들 주장이 나왔습니다. 또 체포된 사람들에 대해 군사법원은 이 중 23명에 대해 사형선고를 내렸습니다.
■ 한밤 도심에서, 무면허로 난폭 운전을 한 20살 남성이 추격전 끝에 붙잡혔습니다. 경찰에 9번이나 전화를 걸어서 "나를 잡을 수 있겠느냐"며 조롱까지 했는데, 잡고 보니, 이미 무면허 전과가 5번이나 있었습니다.
■ 현대자동차 임원들이 애플카와 관련한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서 일부 주식을 처분한 게 아니냐는 의혹에 대해 금융당국이 조사에 나섭니다. 현대차와 애플이 자율 주행 전기차 개발 논의가 없다고 공식 발표되기 전 현대차 임원 12명이 한 달간 8억 3천만 원에 이르는 주식을 처분한 사실이 알려졌고, 미공개 정보를 이용한 게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 민간개발과 규제 완화를 강조해온 오세훈 서울시장 취임 이후 서울의 일부 재건축 단지가 개발 기대감에 호가가 뛰고 매물이 줄어드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합니다. 최근 서울 전체 집값은 진정세에 접어든 반면 재건축 단지를 중심으로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시장에서는 혼란도 감지되고 있다고 합니다.
■ 국내 주식을 100억 원 이상 보유한 일반 개인투자자가 1년 사이 200명이나 늘어 700명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예탁결제원 집계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보유 주식 가치가 100억 원이 넘는 주주는 총 2,800명으로, 2019년보다 600명이 늘었다는데요. 1인당 평균 보유액도 825억 원에서 862억 원으로 많아졌다고 합니다.
■ 영국영화TV 예술아카데미가 현지시간 11일 '2021 영국 아카데미상' 시상식에서 영화 '미나리'의 배우 윤여정을 여우조연상 수상자로 발표했습니다. 윤여정은 미국배우조합상에 이어 영국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받으면서 미국 아카데미상 수상 가능성이 한층 커졌습니다.
■ 오늘 제주와 호남 서해안을 시작으로, 전국에 봄비가 내리겠습니다. 제주 산간에는 내일까지 200mm의 폭우가 쏟아지는 등, 특히 제주와 남해안에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예상됩니다.
[출처:세상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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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12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민주당이 재보선 참패 원인과 혁신 방향을 두고 내홍을 겪고 있습니다. 4.7 재보권선거 후보 공천과 조국 전 장관 사태에 대한 초선 의원들의 사과와 반성문이 강성 당원들의 반발을 사며 후폭풍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당선은 내가 잘나서 된 것이고 당의 위기는 남 탓이고... 그러면 재선은 없고~
2. 4·7 재보궐선거 참패 요인을 두고 불공정한 언론 보도 문제를 제기하는 민주당 내의 목소리가 여전합니다. 당내 주요 인사들과 강성 지지층들을 중심으로 이번 재보궐선거 참패 이유 중 하나가 언론 탓이라는 인식이 팽배합니다. 180석 거대 여당이 눈만 껌벅거리고 있다가 이제 와서 언론 탓?
3. 재보궐선거에서 대승을 거둔 야권이 내년 대선을 위한 ‘대통합’을 두고 분열하고 있습니다. 야권이 재보궐선거 이후 체제를 두고 갈피를 못 잡으면서 혼선은 5~6월로 미뤄진 차기 전당대회까지 이어질 것이란 관측이 나옵니다. 잘되는 집안은 잘되는 데로 망한 집구석은 집구석대로 바람 잘 일 없으니...
4. 김종인 전 위원장이 안철수 대표의 "야권이 이겼다"는 발언이 다시 한번 실망을 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 전 위원장은 안 대표에 대해 "국민의힘 대선후보 욕심을 내고 있다"며 "대통령 되면 나라 또 엉망 된다"고 험담을 했습니다. 사냥도 끝났겠다 가마솥에 물 끓이는 모양인데... 불쌍한 안철수~
5. '재건축 속도전'을 강조해온 오세훈 서울시장이 임기를 시작하면서 서울 재건축 아파트 가격이 또다시 들썩이고 있습니다. 잠실과 강남 등 주요 재건축 단지들의 호가가 오르고 있고, "지금이 제일 싸다"는 전망마저 나오고 있습니다. 압구정 현대아파트의 오세훈 지지율이 자그마치 92%가 넘은 이유?
6. 대구가 지역구인 곽상도 의원이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투표한 것에 대한 논란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대구시장 선거에 출마하겠다고 공언한 곽 의원이 알고 보니 ‘서울시민’이었다는 사실이 대구시민의 심기를 건드렸다는 분석입니다. “우리가 남이가” 하면 다 용서 될 텐데 뭐... “거가 대구 아이가”
7. 유승민 전 의원은 윤석열 전 검찰총장에 대해 "특검 수사팀장을 하면서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징역 30년을 구형했던 분"이라고 규정했습니다. 대선 출마를 준비 중인 유 전 의원이 윤 전 총장에게 견제구를 날린 발언으로 보입니다. ㅋㅋㅋ 결국 기댈 때라고는 태극기부대 밖에 없었던 모양이네...
8. 네거티브 공방 속에 재보궐 선거가 끝나면서 그동안 제기된 고소·고발 사건 처리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입니다. 검찰은 불필요한 오해가 없도록 공정하고 신속하게 사건을 처리하겠다며 정치적 중립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선거 끝나면 유야무야 바람과 함께 사라지던데... 어디 두고 봅시다~
9. 오세훈 서울시장이 독자적인 방역 매뉴얼을 추진하면서 방역당국과 갈등이 표면화되고 있습니다. 당장 오늘부터 유흥시설에 대한 영업금지 조치를 내렸지만, 서울시 자체 거리두기 안은 영업이 제한적으로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오세훈을 시장으로 뽑아준 서울시민의 선택이니 누굴 탓하겠소이까....
10.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연일 600∼700명대에서 떨어지고 있지 않은 가운데 강남역 인근 무허가 클럽에 모여있던 200여 명이 적발됐습니다. 이들은 출동한 경찰에게 “우리가 죄지었냐”며 오히려 큰소리를 치기도 했습니다. 막무가내 하는 짓 보면 광화문 광장의 ‘태극기부대 주니어’라고나 할까?
11. 일본의 대표적 경제신문 니혼게이자이에 “일본이 후진국으로 전락했다”는 도발적 칼럼이 실렸습니다. 다방면에서 일본이 선진국이라 불리기 어려운 처지가 됐다고 탄식하며 그 원인으로 시대에 뒤처진 정치·행정 체제를 지목했습니다. 뭐 그 정도 가지고... 우리나라 언론은 정부가 나라를 망쳐먹었다고 하는 판에...
12. 한국의 1인당 플라스틱 쓰레기 배출 양이 미국과 영국 다음으로 많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미국 해양보호협회 등의 연구팀에 따르면, 2016년 기준세계은행의 217개국 쓰레기 발생 데이터를 분석해 이 같은 결과를 얻었습니다. 세상 부끄러운 3위... 플라스틱 물고기 먹기 싫으면 그만 좀 버리라고~ 국민의힘 "홍준표 복당 시키자" 말에 주호영 ‘묵묵부답'. 자신감 붙은 국민의힘 “윤석열, 7월 전에는 입당해야". 반성문 내고 문자폭탄 받은 여당 초선들 “비아냥 아프다”. 박영선, ‘선거 패인 둘러싼 당내 잡음'에 "내가 부족해서”. 이탄희 “친문/비문 분류는 허구, 국민들도 관심 없어”. 25억에 사서 100억 된 LH 직원 땅 몰수보전 결정. 규제 완화 약속한 오세훈 취임에 서울 재건축 집값 들썩.
경험을 현명하게 사용한다면, 어떤 일도 시간 낭비는 아니다. - 오귀스테 르네 로댕 -
반성을 통한 혁신에 나 스스로를 제외한다면 그것은 결국 남 탓 밖에 되지 못할 것입니다. 경험은 그래서 소중한 것입니다. 앞으로의 일이 어떻게 전개될지도 사실 경험에 의해서 만들어지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건강하고 안전한 한 주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류효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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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2일 마케팅 뉴스클리핑] 카카오, 지그재그 인수한다 외
1. 카카오, 지그재그 인수한다 이베이코리아 인수를 포기한 카카오가 대신 여성의류 플랫폼 '지그재그'를 인수한다. 지그재그의 기업 가치 1조 원으로 국내 쇼핑몰을 한데 모아서 볼 수 있고 관심사에 맞춰 추천해주고 있어 MZ세대에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맞춤형 커머스 전략의 카카오와는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2. 3월 백화점 패션부문 매출 폭발적 신장세 백신 공급 확대와 봄바람 영향으로 보상 소비 심리가 강하게 나타나고 있다. 남성과 여성패션은 지난해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은 만큼 올해 3월은 기저효과에 따른 폭발적 신장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백화점 패션부문 매출 성장세가 뚜렷하다. 지난해 대비 43~154%까지 폭발적으로 신장했다.
3. 미국 디지털 광고 시장 12% 성장해 158조 규모 지난해 미국 디지털 광고 시장이 코로나19 여파에도 대통령 선거와 연말 연휴 쇼핑 시즌 등에 힘입어 12%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고 시장 규모는 1,398억 달러로 조사됐다. 광고 예산은 줄었으나 하반기 대선 정치 광고와 연말 연휴 매출 덕분에 이런 감소분을 상쇄한 것으로 분석됐다.
4. 유튜브, '규정 위반 동영상' 조회수 공유한다 유튜브는 규정을 위반하는 영상들이 검열로 인해 제거되기 전까지 발생한 조회수를 공유했다. 전체 영상의 조회수 1만 회 가운데 규정 위반 영상의 조회수는 16~18회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작년과 비슷하지만 3년 전의 0.64% ~ 0.72%보다는 눈에 띄게 낮아진 수치이다.
5. NHN고도 '샵바이 프리미엄' 출시 NHN고도는 중견·대기업용 솔루션인 '샵바이 프리미엄'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샵바이 프리미엄은 고객사가 원하는 대로 온라인 쇼핑몰을 구축할 수 있다. PC와 스마트폰뿐 아니라 스마트워치, 키오스크, 스마트냉장고 등에서도 최적화된 환경으로 쇼핑몰을 제작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6. 생방송 못하는 T커머스, 모바일 라이브 필수 됐다 VOD 형태로 상품 판매 방송을 골라볼 수 있게 한 데이터 홈쇼핑 T커머스도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를 강화하고 나섰다. 모바일에 익숙한 2030 세대를 공략하는것뿐만 아니라, 중소기업 상품 판로 확대에도 라이브 커머스가 적합하기 때문이다.
7. 광고 효과 떨어뜨릴 애플 대신 中과 손잡는 美 기업들 미국과 중국 기업들이 손잡고 애플의 개인정보 보호 정책을 무력화하는 '우회로'를 개발하고 있다. 중국이 개발하는 CAID 기술로 앱 이용자의 기기 시작 시간, 국가와 언어 등이 수집할 수 있다. 중국법상 정보 대부분은 보호 대상이 아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현재 앱을 통한 시험 단계에 진입했다.
LG에너지솔루션과 SK이노베이션 간 전기자동차 배터리 분쟁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 시한을 코앞에 두고 극적 합의로 마무리됐다. SK가 LG에 영업비밀 침해에 따른 합의금으로 2조원을 물어주기로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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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11일 넥슨 지주사인 NXC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NXC가 작년 자회사 아그라스델릭을 통해 세레레 지분 100%를 약 278억원에 인수함
-.1977년 설립된 세레레는 2019년 매출이 1000만유로(약 133억원)인 중소 사료 제조업체로 세레레와 아그라스델릭을 합하면 사료 사업 연간 총매출이 1억유로(약 1332억원)를 넘어서게 되며, 비(非)게임업종에서 차세대 먹거리를 확보하기 위해 세계적으로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가 증가하고 있다는 점에 착안해 넥슨이 3년 만에 다시 사료시장에서 보폭을 넓히고 있음
신용카드사들이 ‘데이터 경제’에서 새로운 성장 돌파구를 찾고 있다. 데이터 중개 플랫폼인 금융데이터거래소에서 거래된 상위 11개 상품 중 7개(63.6%)가 카드사들이 유료 또는 무료로 제공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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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 >>
1.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이자 미국에서 두 번째로 고용 규모가 큰 아마존에서 최초의 노동조합 결성 시도가 무산됨
- 10일(현지시간) 외신 등에 따르면 아마존은 ‘소매·도매·백화점 노동조합’(RWDSU) 산하 조직을 만들지 여부를 놓고 지난 9일 투표에 부쳐 총 3215명이 참여했 찬성표는 738표(12.6%)에 불과했였으며, 이번 노조 결성 시도가 무산된 건 노동조합에 대한 실망이 크게 작용했다는 지적임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이자 미국에서 두 번째로 고용 규모가 큰 아마존에서 최초의 노동조합 결성 시도가 무산됐다. 민주당 소속의 조 바이든 대통령까지 나서 노조를 두둔했지만, 노조 결성 투표를 한 앨라배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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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업체인 알리바바그룹이 자국 반독점법 위반으로 역대 최대인 182억2800만위안(약 3조1100억원)의 벌금을 부과받음
- 주로 퀄컴 같은 외국 기업을 제재하는 수단으로 반독점법을 써온 중국이 자국 기업에 거액의 벌금을 부과한 것은 이례적이라는 평가이며, 중국은 사회 전반에서 영향력을 확대하는 빅테크(대형 정보기술기업)를 견제하기 위해 반독점 감독과 금융업 규제 등을 강화하고 있는 추세임
中 당국에 찍힌 알리바바 3조원대 '과징금 폭탄'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업체인 알리바바그룹이 자국 반독점법 위반으로 역대 최대인 3조원대 벌금을 부과받았다. 중국은 사회 전반에서 영향력을 확대하는 빅테크(대형 정보기술기업)를 견제하기 위해 반독점 감독과 ...
- 국내 첫 민간 데이터 거래소로 NIA한국정보화진흥원과 MBN매일방송이 구축해 2019년 12월 2일 출범함. 유통·소비 빅데이터 플랫폼인 KDX는 경제·산업, 금융, 보건의료, 소비, 유통, 통신, 물류, 부동산, 상권·동선, 시세, 정보·검색, SNS, 공공데이터, 미디어 등 14개 카테고리에서 데이터를 거래할 수 있음. 매일방송, SK텔레콤, SK플래닛, CJ올리브네트웍스, GS리테일, 삼성카드, 나이스디앤알, 다음소프트, 데이블, 로플랫, 빌트온, 식신, 온누리 에이치 엔씨, 우편사업본부, 웰컴에프앤디, 지인플러스, 코리아크레딧뷰로 등 16개 기업·1개 기관이 데이터의 생산, 가공, 유통 등 전 과정에 참여함.
완성차업체에 자동차 전장 부품을 공급하는 A사는 요즘 재고 부족에 비상이 걸렸다. 전량 해외에서 수입하는 차량용 반도체 ‘마이크로컨트롤러유닛(MCU)’ 재고가 조만간 바닥날 처지에 놓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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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8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 측이 국내 1위 자동차용 공조장치 생산회사인 한온시스템 매각주관사인 모건스탠리 등에 “우선매수권을 행사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최근 통보함
- 사모펀드(PEF) 한앤컴퍼니(50.05% 보유)에 이어 이 회사 지분 19.49%를 가진 2대주주인 한국타이어는 한앤컴퍼니가 최대주주 지분을 매각할 때 이를 우선적으로 살 수 있는 권리를 갖고 있지만, 이를 행사하는 대신 보유 지분을 매각하기로 한 것이며, 스마트폰 사업을 접고 마그나와 합작사를 설립해 전장 사업에 속도를 내는 LG전자, 자체 배터리 생산 등 전기차 플랫폼 내재화를 꾀하는 독일 폭스바겐그룹 등이 유력한 인수 후보로 거론되고 있음
“충분한 백신 확보에 실패한 정부가 국민을 대상으로 ‘러시안룰렛’(목숨을 건 내기)을 하는 것과 같다.”마상혁 대한백신학회 부회장(창원파티마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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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융/부동산 >>
1. 하나은행이 국민, 신한에 이어 은행권에서는 세 번째로 비대면 주택담보대출 상품인 ‘하나원큐 아파트론’을 출시함
- 아파트를 담보로 최대 5억원을 최저 연 2.808%에 최장 35년까지 빌려주는 상품으로, 본인 명의 휴대폰과 공동 인증서(옛 공인인증서)가 있으면 하나은행의 뱅킹앱인 하나원큐에서 대출 한도와 금리 조회가 가능하며, 주택 매매계약서만 사진으로 찍어 하나원큐에 올리면 3분 만에 대출 심사가 끝나게 됨
- 8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4월 첫째주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이번주(5일 조사 기준) 서울 25개 자치구 중 아파트값이 가장 많이 오른 지역은 송파구였으며, 송파구는 전주 대비 0.10% 상승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지난주(0.09%) 대비 상승폭이 0.01%포인트 확대됨
중국 정보기술(IT) 기업 텐센트의 최대주주인 프로수스가 텐센트 지분 일부를 매각해 최대 147억달러 상당의 현금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7일(현지시간) 발표했다.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프로수스는 이날 성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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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우선매수청구권(RightOfFirstRefusal,ROFR)
- 우선매수청구권은 채권단이 구조조정을 단행할 때 기존 주주에게 기업 주식을 우선적으로 매수할 수 있는 권리를 줌으로써 기존 주주들의 경영권을 보호해 주는 수단으로 사용됨. 우선매수청구권을 행사해 적대적 M&A로부터 경영권을 지켜낸 사례도 있지만 방만한 경영을 한 경영자를 교체하지 못해 부실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파산한 사례도 있음.
■ 어제 국내 코로나19 새 환자가 석 달여 만에 700명대를 기록했는데 오늘도 600명대 중후반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는 확산세를 막지 못하면 4차 유행이 올 수 있는 '풍전등화' 위기 상황이라며 방역 수칙을 지켜달라고 거듭 당부했습니다.
■ 정부가 오늘 다음 주부터 적용할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조정합니다. 전문가들은 지금도 너무 늦었으니 서둘러 단계를 올리라고 한목소리로 강조했습니다.
■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에 부작용이 있다고 유럽의약품청이 인정했습니다. 희귀 혈전증 2가지인데, 걸릴 확률이 매우 낮다는 점, 그리고 걸리더라도 치료가 가능하다는 점 때문에 접종을 계속해야 된다고 했습니다.
■ 재보궐선거에서 참패한 민주당이 거듭나겠다며 고개 숙이고 지도부가 총사퇴했습니다. 압승한 국민의힘은 문재인 정부가 심판받았다며 내각 총사퇴를 촉구했습니다.
■ 이번 선거 결과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이 국민의 질책을 엄중히 받아들이고 낮은 자세로 국정에 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정 운영에 부담이 커지면서 쇄신을 위한 개각이 빨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 선거에서 압승한 국민의힘은 일단 몸을 낮췄습니다.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어제 당을 떠나면서 "국민의 승리를 당의 승리로 착각 말라"는 쓴소리를 남겼는데요. 조심스러운 분위기 속, 차기 지도부 선출과 야권 재편 논의도 시작됐습니다.
■ 한국과 미국은 한국이 부담할 주한미군 주둔비용을 규정한 제11차 방위비분담특별협정에 정식 서명했습니다. 한미 양국은 지난달 7일 한국의 방위비 분담금을 지난해보다 13.9% 인상하고, 향후 4년간 매년 국방비 인상률을 반영해 올리기로 합의했습니다. 또 협정 공백기였던 2020년 분담금은 2019년 수준으로 동결했습니다.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총기폭력을 전염병이라고 말하면서 강력한 조치를 할 거라고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사우스캐롤라이나에서 미식축구 선수 출신의 총격으로 또 5명이 숨졌습니다.
■ 내부정보를 이용해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개발예정지 토지를 매입한 전직 경기도 공무원이 구속됐습니다. 완주 삼봉지구 일대에 땅 투기를 한 혐의를 받는 LH 전북본부 직원은 현직으로는 처음 구속됐습니다.
■ 아동·청소년 성 착취 영상물을 만들어 이른바 'n번 방'에서 유포한 문형욱이 징역 34년 선고와 함께 10년간 신상 정보 공개, 30년간 추적 장치 부착 명령을 받았습니다. 재판부는 문 씨의 행위가 인간 존엄을 훼손하고, 피해자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남겼다고 지적했습니다.
■ 자신이 스토킹하던 여성의 집을 찾아가 일가족 3명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김태현의 얼굴이 공개됩니다. 서울 노원경찰서는 오전 9시 서울 북부지검으로 김태현을 송치하면서 포토라인에 세웁니다.
■ 정부의 주택 공급대책이 오세훈 서울시장이라는 암초를 만났다고 합니다. 오 시장의 협조 없이는 2025년까지 서울에 약 32만 가구를 공급하겠다는 계획을 원활하게 달성하기가 어렵기 때문이라는데요. 실제로 오 시장이 '한강변 35층 룰 폐지'를 내세우면서 공공 개발의 이점이 사라져, 당장 공공재건축 사업부터 비상등이 켜졌다고 합니다.
■ 코로나 때문에 외출을 꺼리다 보니 사람들이 옷을 살 일도, 교통비를 쓸 일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때문에 지난해 가계 소비가 관련 통계 작성 이래 가장 큰 폭으로 줄었다고 합니다.
■ 쿠팡이 국내 전자상거래 1위인 네이버와 배달 서비스 애플리케이션 1위인 배달의민족을 정조준하고 나섰습니다. 쿠팡은 지난 2일 '로켓배송' 상품을 무조건 무료로 배송하는 서비스를 시작했는데요. 한 번에 한 건만 배달하는 '쿠팡이츠'로 배달 시간을 최소화하면서 배달 서비스 시장도 흔들고 있다고 합니다.
■ KBO리그에 상륙한 '추추트레인' 추신수 선수가 공식경기 첫 안타를 홈런으로 장식했습니다. 추신수가 2타점을 책임진 SSG는 한화에 승리하며, 전날 패배를 되갚아줬습니다.
[출처:세상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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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9일 마케팅 뉴스클리핑] 애플, 이용자 동의 없는 데이터 추적 막는다 외
1. 애플, 이용자 동의 없는 데이터 추적 막는다 애플이 이용자의 동의 없는 데이터 추적 관행을 근절하기 위한 방안을 구체화했다. iOS 14.5부터는 '앱 추적 투명성' 기능을 탑재해 이용자에게 승인 받지 않은 정보에 접근할 수 없게 된다. 허용하지 않았는데도 개인 정보를 추적하다 적발되면 앱스토어에서 퇴출된다고 밝혔다.
2. 스마트스토어, 배송완료 다음날 판매대금 100% 정산 네이버가 스마트스토어 판매자에게 배송완료 다음날 판매대금 100%를 정산한다. 네이버는 구매확정이 되지 않은 상황에도 담보나 수수료 없이 판매대금의 100%를 배송완료 하루 만에 지급하는 건 글로벌 이커머스 업계 최초라고 전했다.
3. 카카오톡에 콘텐츠 '구독탭' 개설된다 올 상반기 카카오톡에 '콘텐츠 구독탭'이 개설될 것으로 전망된다. 창작자는 '큐레이션 보드'를 발행하고, 이용자는 취향과 관심사에 따라 구독할 수 있는 구독탭 출시를 검토하고 있다. 카카오는 구독탭 광고 수익을 창작자와 나눌 방침이며, 유료 멤버십 적용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4. 쿠팡보다 비싸면 차액 보상 이마트는 이마트 앱과 쿠팡, 롯데마트몰, 홈플러스몰의 가격을 비교해 고객이 구매한 상품 중 더 저렴한 상품이 있으면 차액을 'e머니'로 적립해준다고 밝혔다. 이마트는 최저가격 보상 적립제는 체험적 요소뿐 아니라 가격 경쟁력까지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5. 쏟아지는 재출시 상품... '레트로' 열풍에 '부활 마케팅' 전성시대 레트로 열풍이 기성세대에는 추억과 향수를, MZ세대에는 신선함을 불러일으키며 전 세대에 어필하자 업계는 단종됐던 제품을 재출시하고 나섰다. 주력 소비층이 밀레니얼 세대로 교체되면서 한때 인기를 얻었던 상품들이 다시 깨어나는 '부활 마케팅'의 전성기라고 분석된다.
6. 미국 성인 81%, 20대 95% 유튜브 이용 유튜브가 코로나19 수혜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올해 미국 성인의 81%가 유튜브를 이용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2019년 73%에 비해 2년 만에 8% 늘어났다. 유튜브 사용률이 가장 높았던 것은 18~29세 연령층이었다. 이 연령층은 95%가 유튜브를 보고 있다고 응답했다.
7. '추신수 효과'에 함박웃음, SSG닷컴 매출 43% 증가 신세계가 야구단 인수 효과에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SSG'란 브랜드 인지도가 높아지며 매출이 급증하고 있어서다. 특히 추신수 선수가 언론에 등장하면 어김없이 SSG닷컴 방문 증가하고 있다. 지난 1일부터 4일 동안 진행한 랜더스데이 행사 매출이 전주 대비 43%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완성차업체에 자동차 전장 부품을 공급하는 A사는 요즘 재고 부족에 비상이 걸렸다. 전량 해외에서 수입하는 차량용 반도체 ‘마이크로컨트롤러유닛(MCU)’ 재고가 조만간 바닥날 처지에 놓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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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8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 측이 국내 1위 자동차용 공조장치 생산회사인 한온시스템 매각주관사인 모건스탠리 등에 “우선매수권을 행사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최근 통보함
- 사모펀드(PEF) 한앤컴퍼니(50.05% 보유)에 이어 이 회사 지분 19.49%를 가진 2대주주인 한국타이어는 한앤컴퍼니가 최대주주 지분을 매각할 때 이를 우선적으로 살 수 있는 권리를 갖고 있지만, 이를 행사하는 대신 보유 지분을 매각하기로 한 것이며, 스마트폰 사업을 접고 마그나와 합작사를 설립해 전장 사업에 속도를 내는 LG전자, 자체 배터리 생산 등 전기차 플랫폼 내재화를 꾀하는 독일 폭스바겐그룹 등이 유력한 인수 후보로 거론되고 있음
“충분한 백신 확보에 실패한 정부가 국민을 대상으로 ‘러시안룰렛’(목숨을 건 내기)을 하는 것과 같다.”마상혁 대한백신학회 부회장(창원파티마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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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융/부동산 >>
1. 하나은행이 국민, 신한에 이어 은행권에서는 세 번째로 비대면 주택담보대출 상품인 ‘하나원큐 아파트론’을 출시함
- 아파트를 담보로 최대 5억원을 최저 연 2.808%에 최장 35년까지 빌려주는 상품으로, 본인 명의 휴대폰과 공동 인증서(옛 공인인증서)가 있으면 하나은행의 뱅킹앱인 하나원큐에서 대출 한도와 금리 조회가 가능하며, 주택 매매계약서만 사진으로 찍어 하나원큐에 올리면 3분 만에 대출 심사가 끝나게 됨
- 8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4월 첫째주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이번주(5일 조사 기준) 서울 25개 자치구 중 아파트값이 가장 많이 오른 지역은 송파구였으며, 송파구는 전주 대비 0.10% 상승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지난주(0.09%) 대비 상승폭이 0.01%포인트 확대됨
중국 정보기술(IT) 기업 텐센트의 최대주주인 프로수스가 텐센트 지분 일부를 매각해 최대 147억달러 상당의 현금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7일(현지시간) 발표했다.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프로수스는 이날 성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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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우선매수청구권(RightOfFirstRefusal,ROFR)
- 우선매수청구권은 채권단이 구조조정을 단행할 때 기존 주주에게 기업 주식을 우선적으로 매수할 수 있는 권리를 줌으로써 기존 주주들의 경영권을 보호해 주는 수단으로 사용됨. 우선매수청구권을 행사해 적대적 M&A로부터 경영권을 지켜낸 사례도 있지만 방만한 경영을 한 경영자를 교체하지 못해 부실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파산한 사례도 있음.
03/02(화) 개장전 주요이슈 점검 ● 뉴욕증시, 4/8(현지시간) 경기 부양 의지 재확인 속 기술주 강세 등에 상승… 다우 +57.31(+0.17%) 33,503.57, 나스닥 +140.47(+1.03%) 13,829.31, S&P500 4,097.17(+0.42%), 필라델피아반도체 3,301.26(+1.07%) ● 국제유가($,배럴), 美 휘발유 재고 증가 모멘텀 지속 등에 소폭 하락… WTI -0.17(-0.28%) 59.60, 브렌트유 +0.04(+0.06%) 63.20 ● 국제금($,온스), 달러 약세 및 국채 금리 하락 등에 상승... Gold +16.60(+0.95%) 1,758.20 ● 달러 index, 美 실업지표 부진 등에 하락... -0.40(-0.43%) 92.06 ● 역외환율(원/달러), -0.24(-0.02%) 1,116.81 ● 유럽증시, 영국(+0.83%), 독일(+0.17%), 프랑스(+0.57%) ● 미 주간 실업보험청구 74만4천 명…2주 연속 증가 ● 파월, 자산 매입 줄이려면 목표에 '실질적 진전' 확인해야 ● BNY 멜론 "미 회사채 매수 기회 있어" ● 웰스파고 "실업청구자수 횡보에도 고용시장 개선" ● 美 상원 은행위, 관련 은행들에 아케고스 연계 내역 요구 ● 골드만 "법인세 인상 S&P 500 실적 성장 잠식" ● 배런스 "골드만삭스 승승장구"…주가 랠리 끝날 이유 없어 ● GM, 반도체 부족으로 북미 일부 공장 폐쇄 연장 ● 미국, 中슈퍼컴퓨팅 7개사 블랙리스트 추가 ● CNBC "미국인들 다시 여행 시작하며 항공사들 조종사 채용 시작" ● CNBC "가상화폐 거래소 크라켄, 내년 상장 준비" ● 아이컨, 옥시덴탈 페트롤륨 주식 1억8천만 달러어치 처분 ● 달러-엔, 美 흑해에 군함 배치 검토 소식에 급락 ● 노르웨이 국부펀드, 해외 풍력 개발업체에 투자 ● 소프트뱅크, 모기지 스타트업 '베터'에 5억달러 투자 계획 ● ECB 의사록 "향후 채권 매입 속도 완화에 공감대" ● 유로존 2월 PPI 전월비 0.5%↑…월가 예상 하회 ● 프랑스, 백신 1차 접종 1천만명 돌파…"목표 일주일 앞당겨" ● '4차 대유행 우려' 8일 저녁 9시 606명 '41명↓'…오늘 600명대 중후반 ● 오늘 날씨, 전국 대체로 맑음…동해안 한때 비
[기업/산업] ● '2대 주주' 한국타이어, 한온시스템 손 턴다 ● 서울서 아이오닉5 사면 보조금 1200만원 ● 車부품사도 반도체 품귀 '아우성'…"웃돈 줘도 1~2일치 밖에 못 받아" ● 1조 몸값 '지그재그' 카카오가 인수한다 ● "쿠팡보다 비싸면 차액환불"…이마트, 최저가 전쟁 선포 ● 네이버, 로켓배송 맞서 '빠른정산' ● 삼성, 美 시장 'LG폰 빈자리' 메운다…보급폰 5종 출격 ● 허태수 회장의 오픈 이노베이션…GS '친환경 바이오'에 힘준다 ● 김동관의 친환경 행보…항공산업도 '탄소제로' ● 사전 주문만 2만4000대…기아 K8 공식 출시 ● 코로나에 '커피족' 몰려간 제주…1년새 카페 284곳 신장개업 ● 휴대폰으로 3분이면 완료…'모바일 주담대' 뭐길래 ● 지점 안가도 자녀 계좌 조회 가능해진다 ● 포스코, 달아오른 ESG 경영…기업시민 자문회의 첫 개최 ● 선박서 나온 페트병으로 옷·가방 만든다 ● 롯데케미칼, 국내 첫 탄소 포집·활용 실증 설비 ● 김대리 테슬라株 쪼개기 투자…혁신금융 덕분 ● 현대車 금융 3사, 각자대표 체제로 ● 印尼에 한반도 1.4배 넓이로 KT '초고속 위성 통신망' 구축 ● SK텔레콤, 코로나 백신 접종 일정 AI로 전화 안내 ● 신세계아이앤씨, 美 하시코프와 클라우드 사업 ● LG 휴대폰 3년간 OS 업그레이드 지원 ● 밥솥 자리 꿰찬 에어프라이어…'냉동조리 식품' 불티난다 ● 세상에 없던 콘셉트카, 여기 다모였네…양산차는 없어요 ● 삼성전자 폭풍투자에 쑥쑥 크는 세메스 ● LG엔솔, 임금 10% 올렸다 ● 에스티팜, 코로나 백신 대량생산 채비 ● 쌍용C&E, 영월에 초대형 폐기물 매립장 ● 더 많은 '타다' 나온다더니…정부가 틀렸다 ● 아버지 심장병 찾아낸 삼성 갤워치…100만대 판매 돌파 ● SK브로드밴드 '채널S' 개국…카카오 제휴, 독점 콘텐츠 방영 ● "4K UHD 중계차 빌려줘요" 고해상 콘텐츠 더 쉽게 제작 ● 3년새 20배 커진 밀키트 "이젠 협업이다" ● 선거株 이제 시작?…오세훈 서울시장 당선에 관련주 '들썩' ● "유럽 공급계약으로 성장성 확보"…일진머티리얼즈 목표주가 상향 ● 씨젠, 코로나 확산·무상증자에 19% 껑충 ● 글로벌 금융株 급등…국내 은행株도 따라 오를까 ● 글로벌 고객社 꽉 잡은 반도체장비株 '주목' ● '우즈·존슨의 선택' 테일러메이드, 韓 PEF가 품을까 ● 티맵 4000억 조달 마무리 ● "소부장 국산화 앞장…올해 코스피 이전상장" 김태림 PI첨단소재 대표 ● 기아, 외화채 발행 시동…5억弗 다음주 수요예측 ● '1분기 어닝시즌' 옥석 가리는 법…"2분기 이후도 잘나갈 종목 사라" ● 나이키·치폴레·아마존·얼타뷰티…"美 10대가 꽂힌 브랜드 투자하라" ● 中 소비시장 '봄 소식'…화장품株도 기지개 켜나 ● 예보, 우리금융지주 주식 1530억 '블록딜' ● 삼성이 투자한 미코세라믹스 IPO 추진 ● "기업사기 최신판"…미국 공매도세력 표적된 중국 비트코인 채굴업체 ● 카카오 68만원 LG전자 24만원…목표주가 잇따라 올렸다 ● 상장사 작년 탄소배출권 부담 1.2조 ● 대원미디어 주가 한달새 3배 '껑충' ● BTS 비버 한솥밥…빅히트 빅뉴스에 '목표주가 50만원' 등장
[경제/증시/부동산] ● 외국인 '나홀로 사자'…반도체·인터넷株 집중 매수 ● '라임 판매' 우리銀 일부 업무정지…손태승 회장에 '문책경고' ● 국내증시 외면하는 퇴직연금…77%가 해외투자 ● 연금계좌 세액공제 6년째 제자리…'연끌' 해외 쏠림 이유있네 ● "3000만원 金 통장에 넣으러 은행 갔다가 헛걸음" 불만 폭발 ● 美 통화제도 전문가 "비트코인 문제 투성이…달러 대체 못해"
[정치/사회/국내 기타] ● 석달 만에 신규확진 700명대 진입…'4차 대유행' 현실화 ● 9일 '거리두기 강화' 발표…AZ백신 접종재개 주말 결정 ● AZ백신 접종 사실상 재개…"국민 목숨 걸고 게임 하나" ● "AZ백신 부작용 있다" EMA 판단에…伊·스페인 등 60세미만 접종 중단 ● 오세훈 첫날에…정부, LH주도 공공주택 공급 '대못' ● 오세훈 '박원순 지우기'…800억 광화문광장사업 일단 중단 ● "난 월세 사는데 누군 집값 올라 수억원 돈벼락"…2030 분노 ● "與 내로남불·무능에 질렸다"…20대 남자들의 이유 있는 반란 ● 충격의 與, 지도부 총사퇴 ● 총선 연패 吳 서울시장 3전3승…총선 4연승 朴 서울시장 3연패 ● 與 장악한 '서울시의회'…오세훈표 재건축 실현될까? ● '오세훈 효과'에 강남이 들썩인다…송파구, 집값 상승률 1위 ● 오세훈 시장 '1인가구'부터 챙긴다 ● 문 대통령 "국민 질책 엄중히 받아들인다"…이르면 내주 개각 ● 박형준 취임 일성…"가덕도 신공항 초당적 협치" ● 野 단일화 공 세운 안철수…"범야권 다 합쳐야 정권교체" ● 경북 "탈원전 때문에 지원금 5조원 줄었다" ● 北에 한발 더 다가간 美…"비핵화 외교 준비됐다" ● 김정은 "더 간고한 '고난의 행군' 결심"…세포비서대회 폐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