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서울시가 21일 제5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압구정, 여의도, 목동, 성수 등 4개 주요 재건축·재개발 지역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신규 지정하는 안건을 통과시킴
- 이번에 지정된 지역은 △압구정아파트지구(현대 등 24개 단지) △여의도 아파트지구 및 인근 단지(시범, 삼부 등 16개 단지) △목동택지개발사업지구(14개 단지) △성수전략정비구역(1~4구역) 등 4.57㎢ 규모로, 이곳에선 조합설립 전 추진위원회 등 사업 단계와 상관없이 모든 거래가 허가 대상에 포함되며, 오세훈 서울시장 취임 이후 일부 지역의 아파트값이 과열 양상을 보이자 규제 완화의 속도 조절에 나선 것으로 풀이됨
- 국토교통부장관 또는 시 · 도지사는 국토의 이용 및 관리에 관한 계획의 원활한 수립과 집행, 합리적인 토지 이용 등을 위하여 토지의 투기적인 거래가 성행하거나 지가(地價)가 급격히 상승하는 지역과 그러한 우려가 있는 지역으로서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지역에 대해서는 5년 이내의 기간을 정하여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할 수 있음. 1979년 구역 지정이 처음 이뤄졌고 해마다 갱신됨.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일단 지정되면 토지 용도별로 일정 규모 이상의 토지거래는 시 · 군 · 구청장의 허가를 받아야 하며, 또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되면 실수요자 이외에는 일정 규모 이상의 토지를 매입할 수 없음
신영증권이 2개 분기 연속 확정급여형(DB)·확정기여형(DC)·개인형 퇴직연금(IRP) 등 퇴직연금 모든 부문에서 전체 사업자 중 1년 수익률 1위를 차지했다.2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3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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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재산세를 감면해 주는 상한선을 공시가격 6억원에서 9억원으로 올리고 1가구 1주택 종부세 적용 대상을 공시가격 9억원에서 12억원으로 높이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음
- 이르면 올해 재산세 납부 한 달 전인 5월 중순께 재산세 감면안이 확정될 가능성도 언급됨
<< 국제 >>
1. 대규모 부양책과 통화완화 정책에도 올해 들어 고공행진을 해왔던 미국 달러 가치가 추락하고 있음
- 19일(현지시간) 뉴욕 외환시장에서 유로, 엔, 파운드 등 6개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 영업일 대비 0.52% 급락한 91.065로 마감했으며, 이러한 달러 가치 하락은 유럽 등 경쟁 시장이 경제 재개에 나설 조짐을 보이는 데다 미 국채 금리도 안정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됨
유럽 축구계가 들썩거리고 있다. 빅클럽들이 유럽축구연맹(UEFA)의 챔피언스리그에서 탈퇴해 별도 리그인 슈퍼리그를 출범시키겠다고 선언했기 때문이다. 이들은 재정난 극복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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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주파수 경매제
- 주파수 경매제는 정부의 심사 할당 방식이 아닌 사업자 간 가격 경쟁으로 주파수를 할당하는 제도로 2011년 초 전파법 개정안이 발효되면서 공식적으로 도입됨. 이전에는 정부가 자의적으로 주파수를 배분했으나, 주요 선진국들이 시행하고 있는 시장원리에 기반한 주파수 경매가 이뤄질 경우 보다 효율적인 주파수 사용이 가능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면서 도입에 이르렀음. 주파수 경매제는 신규 통신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필요한 주파수를 경매에 붙여, 최고가를 제시한 업체에게 정부가 주파수를 할당하는 방식임. 이 경매에는 기존 통신사뿐 아니라 대기업, 인터넷 기업 등도 참여할 수 있음. 정부는 주파수에 경쟁적인 수요가 몰릴 때 대가 할당을 시행하는데, 이는 대가(비용)를 지불하고 주파수를 가져가는 것으로, '경매'는 이 대가 할당 방식 중 하나임. 따라서 원하는 주파수가 같으면 치열한 접전이 펼쳐지며 경매 가격이 올라가게 됨. 다만 해당 주파수에 대한 경쟁적 수요가 존재하지 않는 경우 등 특별한 사정이 있다고 인정되는 경우에는 가격경쟁 없이 주파수의 경제적 가치를 산정한 대가를 받고 주파수 할당을 할 수 있음.
■ 어젯밤 9시까지 코로나19 새 환자가 677명으로 나타나 오늘 일주일 만에 다시 700명대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동량이 는 데다 전국 곳곳 실내 다중이용시설에서 산발적인 감염이 크게 늘고 있습니다.
■ 정부가 코로나19 백신 추가 확보를 위해 미국이 백신을 지원하면 나중에 되갚는 방식의, 이른바 '스와프' 체결을 협의하고 있습니다. 미국이 3차 접종 계획까지 내놓은 터라 협상이 쉽지 않아 보입니다.
■ 유럽의약품청이 얀센의 코로나19 백신이 특이 혈전 희귀 사례와 관련됐을 가능성이 있으니 혈전 가능성에 대한 경고를 제품 정보에 추가하라고 권고했습니다. 그러면서 백신의 이익이 부작용 위험성보다 크니 백신은 맞아야 한다고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 횡령과 배임 혐의를 받고 있는 이스타항공 창업주인 이상직 의원의 체포동의안이 오늘 본회의에서 처리될 예정입니다. 이 의원이 표결을 앞두고 동료 의원들에게 보낸 친서를 봤더니, 딸의 안전을 위해 회삿돈으로 포르셰를 사줬다는 둥 이해하기 어려운 엉뚱한 해명들로 가득 찼습니다.
■ LH 전·현직 직원이 서울의 마지막 달동네로 불리는 중계동 '백사마을' 재개발 사업 시세 차익을 노리고 투기한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전직 직원은 해당 지역 사업팀장을 지내, 내부 정보 이용이 의심되고 있습니다.
■ 공기업인 한국서부발전이 인도네시아에서 수입한 석탄 품질이 떨어진다는 문제가 2년 전 감사원과 국정감사에서 지적됐는데요. 한국서부발전이 이런 내용을 국회의원과 감사원에 제보한 직원을 고소해 보복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 박근혜 정권 당시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성접대 의혹에 대해 검찰이 봐주기 수사를 했다, 지난 2019년 대검 과거사 진상조사위가 발표한 내용입니다. 당시 진상조사단에 몸담았던 변호사가 조사 과정에 부실과 왜곡이 적지 않았다며 관련 기록을 공개해 파장이 일고 있습니다.
■ 종합부동산세를 인하하자는 주장이 정치권에서 봇물처럼 터져나오고 있습니다. 여, 야를 막론하고 기존 입장을 뒤집는 내용인데요. 이를 두고, 정치권이 지난 재보궐 선거 결과를 자기 입맛대로 해석하면서, 부동산 정책의 일관성이 흔들리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 지난해 인종차별 반대 시위의 도화선이 된 조지 플로이드 사건의 선고를 앞두고 미국 주요 도시에서 경계가 강화되고 있습니다. 사건이 일어난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는 주 방위군이 배치됐고 수도 워싱턴DC도 모든 경찰력이 총동원돼 경계에 들어갔습니다.
■ 미국의 한 동물원에서 수달들이 무더기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조지아아쿠아리움에 사는 수달 일곱 마리가 코로나19에 걸린 건데요. 수달들이 기침, 콧물, 재채기 등 가벼운 호흡기 증상을 보여 코로나 검사를 진행했다고 합니다. 아쿠아리움 측은 수달들이 무증상 확진자인 직원에게서 감염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 배달앱으로 생수 수십kg을 주문하는 소비자들 때문에 라이더들이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고 합니다. 수량이 많아 배달통 안에 안 들어가니까 발판에 올려 놓기 때문에 운전하기 위험하기도 합니다. 논란이 커지자 한 배달앱 업체는 "라이더 1인이 배달하기 어렵다고 판단되면 추가 배차를 실시 중"이라고 해명했습니다.
■ 편의점 업계가 마트와 제대로 붙어보겠다며 초저가 상품을 잇따라 내놓아 화제입니다. 한 국내 편의점이 최근 출시한 봉지 라면의 가격이 기존 라면의 4분의 1 수준으로 찌개에 넣어 먹는 라면사리보다도 20원이나 싸고 최근 인기인 즉석밥은 개당 가격이 껌값인 1천 원보다도 낮은 가격입니다.
■ 코로나19 사태 이후 빚을 새로 지게 된 사람 수가 크게 늘어났다고 합니다. 지난해 가계소득은 2018년 수준으로 줄어든 반면 부동산과 주식 투자 열풍으로 소득이 많건 적건 빚을 내서 투자하는 사람은 늘어났다는데요. 특히 우리나라 20대 10명 중 4명이 주식 투자를 하면서 '빚투' 열풍과 관련한 마이너스 통장 부채가 급증했다고 합니다.
■ 문재인 정부의 마지막 최저임금을 정할 최저임금위원회 회의가 어제 시작됐습니다. 정치권과 언론은 '대통령 공약대로 임기 내 최저임금 1만 원을 달성할 수 있을지'와 '최저임금 인상이 기업에 부담일지' 여부에만 관심을 쏟고 있지만 코로나19가 가진 자보다는 못 가진 자에게 더 혹독했던 만큼 최저임금 1만 원을 현실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고 합니다.
■ 고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수집한 미술품 상당수가 국립현대미술관 등 주요 국공립미술관에 기증된다고 합니다. 최근 미술계 관심이 뜨거운 '이건희 컬렉션'은 국보 30점과 보물 82점을 포함한 고미술과 근현대미술품 13,000여 점인데요. 삼성전자는 오는 26일 '이건희 컬렉션' 기증 방안과 이 회장 소유의 주식 배분 방안 등 삼성 일가의 유산 상속 내용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 법원이 일본 정부를 상대로 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첫 손해배상 소송 승소 판결 취지에 반하는 결정을 최근 내렸다고 합니다. 일본 정부가 원고들에게 1억 원씩 지급하고 소송비용까지 부담하라는 판결이었는데, 새 재판부는 일본 정부의 소송 비용 부담 의무를 정면으로 뒤집고, "외국에 대한 강제집행은 해당 국가의 주권과 권위에 손상을 줄 우려가 있다"고 했습니다. 무슨 이런 경우가....
■ 서울시 중학교의 학업성취도 분포를 분석한 결과 코로나19 유행 이후 중위권 학생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원격수업이 길어지면서 학력 양극화가 심해지는 사실이 대규모 연구로 입증된 건 이번이 처음이라는데요. 특히 지필평가 비중이 크고 사교육의 영향이 큰 수학의 중위권은 14.9퍼센트 포인트나 줄었다고 합니다.
■ 최근 40대 이상 남성들이 '성형업계의 떠오르는 큰손'으로 불리고 있다고 합니다. 코로나19로 화상회의가 늘어난 중년 남성들이 자신의 얼굴을 마주한 뒤 성형외과를 찾는 경우가 많아졌기 때문인데요. 청년 MZ세대는 남성도 화장을 하는 등 외모 가꾸기를 중시하는데, 이런 분위기를 중장년층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 미국 아카데미상 시상식이 닷새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영화 '미나리'로 여우조연상 후보에 오른 윤여정이 수상 여부 예측 투표에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습니다. 현지시간 20일 미국 할리우드의 시상식 결과 예상 사이트 골드더비에 따르면 윤여정은 전문가 27명 중 24명으로부터 수상자로 지명됐고, 일반 회원의 76%도 윤여정을 여우조연상 수상자로 예측했습니다.
1. 중국인, 한국 땅 보유 크게 늘어 → 지난 4년간 외국인(교포, 법인 제외)의 국내땅 보유가 70% 증가한 가운데 중국인은 건수로는 120%, 가격으로는 30% 증가. 반면 일본인은 금액 기준 4.5% 감소.(경향)
2. 전국 첫 세대수 증가형 리모델링 착공 → 서울 송파 아남아파트, 기존 15층, 299세대에서 16층, 328 세대로 29세대 늘어. 현행 주택법은 최대 15% 세대수 증가 허용.(문화)
3. 위안부 재판, 다른 재판부에선 정반대 취지 결정 → 서울중앙지법 민사 34부, ‘국가 상대 강제집행은 국제법 위반. 일본 정부, 소송비 부담 안해도 돼’. 위안부 피해자에 불리한 법원 판결, 김명수 대법원장 취임 이후 처음.(중앙)
4. 美, 여행금지 대상 국가 확대, 전세계 80% 될 것 → 코로나 대응... 현재 34개국 여행 경보 최고 단계 4단계 대상. 이번주 안에 160 개국으로 늘 것. 현재 한국은 2단계, 중, 일본은 3단계 대상 국가. 그러나 강제력은 없다고.(헤럴드경제)
5. 세계 코로나 신규 환자 최다 경신 → WHO, 지난주 전 세계 신규 확진자 520만명. 주간 단위로는 펜데믹 이후 최다.(헤럴드경제)
6. 도심도로 50km 속도제한 → 17일부터 전국 확대. 찬반양론... 2017년 시범운영 이후 교통사고 감소 입증... 그러나 ‘도로사정 고려없는 일률적 제한은 비효율적’ 비판도.(아시아경제)
7. 사회 초년생, 적금대신 주식 시대? → 20대 주식투자 비율, 1년 만에 15.3%p 늘어 39.2% 기록. 주식투자 비율 전 연령대 최저에서 이젠 주식 가장 많이 하는 연령대로. (헤럴드경제)
8. 백신 모범국, 성급한 파티? → 접종률 1~3위 이스라엘(59.2%), 영국(49.3%), 칠레(40.5%)... 칠레는 하루 확진자 6000~7000명, 다시 봉쇄. 영국도 하루 2000~3000명. 이스라엘은 100~200명대로 일상 복귀 중.(국민)
9. 택배료 상자당 200∼300원 오를 전망 → ‘택배 과로사 대책 사회적 합의기구’ 회의에서 국토교통부, 200∼300원 인상 용역결과 제시. 앞서 CJ, 롯데는 기업대상 택배료 250원, 150원 인상.(서울)
10. ‘종부세 덕에 아들·딸만 좋았네’
→ 종부세 발등의 불 되면서 증여 크게 늘어. 올 1분기 증여 2만3천여 건으로 지난해 1만6천여 건보다 40% 이상 늘어. 기대와 달리 매물 시장으로 안나와.(매경)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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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21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국민의힘 중진 서병수 의원이 국회 본회의장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탄핵이 잘못됐다"는 주장을 공개적으로 폈습니다. 재보궐선거로부터 13일, 김종인 전 위원장의 탄핵 관련 대국민 사과로부터 127일이 지난 시점입니다. 무릎 꿇었다 뱃지 달면 얼굴 바꾸는... 스믈스믈 기어 나오는 망령들~
2. 박병석 국회의장이 권력구조 개편을 포함한 개헌 논의에 시동을 걸었습니다. 21대 국회 들어 이렇다 할 동력을 받지 못했던 개헌 논의가 내년 3월 대선을 앞두고 다시 힘을 받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이러다 또 다음 정권에서 논의하는 걸로~ 내 생전에 개헌은 할라나?
3. 김종인 전 위원장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국민의힘에 들어가는 것은 흙탕물에 들어가는 것과 같다고 경고했습니다. 또한 대선국면에서 제1야당인 국민의힘이 아니라 윤석열 전 총장을 중심으로 야권이 결집할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민주당도 갔다가 욕하고 국민의힘 갔다가 욕하고... 이제 윤석열 욕할 차례?
4. 오세훈 서울시장이 재건축 단지들의 집값 상승을 막기 위해 토지거래허가구역 확대 등 '예방책' 마련에 나서면서 압구정, 여의도 등 주요 재건축 단지 주민들이 당황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오 시장에게 배신당했다’고 성토했습니다. 해봐서 안다고 했던 것들이 이겁니다. 당선되면 안면 바꾸는 거...
5. 원내대표 선거에 출마한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은 “태극기 부대가 중도 합리에 동조한다면 받아들일 수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권 의원은 “당의 정책에 동조를 하고 과거와 다른 생각을 하고 있다면 받아들여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태극기부대가 바뀌는 것보다 우리 권선동 의원 바뀌는 게 더 어려울 걸~
6. ‘최저임금 1만 원’을 공약으로 내건 문재인 정부 마지막 최저임금을 결정을 위한 심의의 막이 올랐습니다. 2022년도 최저임금 인상 폭을 놓고 경영계는 “동결”을 노동계는 “1만 원”을 주장하면서 격돌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코로나19가 세상을 다 바꿔놨지만, 현실적인 최저임금은 필요하다고 봐~
7. 장제원 의원의 아들인 래퍼 노엘(장용준)이 "나를 까는 사람들은 대깨문"이라고 말해 논란이 예상됩니다. 노엘은 또 “대깨문들은 사람이 아니라 벌레들이다”며 “그들의 지적에 별로 신경 쓰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아빠를 닮긴 닮았구나... 욕 먹을 짓 하고 욕하면 대깨문이라는 걸 보면...
8. 지난해 총선을 앞두고 광화문 집회 등에서 민주당 후보를 지지하지 말라는 취지의 발언을 보수 성향의 목사가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재판부는 “특정 정당·후보자를 단정했다고 하기 어렵다"고 판단했습니다. 온 국민이 다 아는 것을 재판부만 모르는 거지... 대체 아는 게 뭘까?
9. 박정희대통령기념재단이 광주비엔날레 전시품인 '일제를 빛낸 사람들'의 전시 중단을 요구해 논란이 일고있습니다. 작품 ‘일제를 빛낸 사람들’은 친일반민족행위진상규명 보고서에 수록된 92명을 포승줄에 묶인 모습의 작품입니다. 박정희의 호불호를 따지자는 사람이 있다는 게 역사 청산이 안 됐다는 증거...
10. 대한불교 조계종의 전국 25개 교구본사와 군종교구 주지들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탄원서를 냈습니다. 교구본사 주지협의회는 탄원서에서 “이재용 부회장에게 다시 한번 기회를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호소했습니다. 기왕이면 모든 경제사범을 용서 해달라고 하지... 나미아비타불 환장하겠네~
'어묵 국물 재사용' 백광상회 영업중단 업주 시인 연락두절. 오세훈, 박원순 사건에 사과 "엄청난 위력 앞에서 절망". 조수진 "정청래 법사위원장 기대 '막말' 후임으로 적격". 김종인 "주호영, 안철수와 작당, 장제원은 홍준표 꼬붕". 장제원, '홍준표 꼬붕'에 발끈 "김종인은 노태우 꼬붕". 서울 중구청, 우상호 '방역수칙 위반' 과태료 부과키로. 모더나 "연내 한국 자회사 설립" 국내 생산 가능성 제기.
아침에 당신을 벌떡 깨울 수 있는 꿈을 가져야 한다. - 빌리 와일더 -
내일이 기대되면 밤잠을 설치게 됩니다. 깜박 잠이 들었다고 해도 기대감에 벌떡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게 됩니다. 오늘 아침 우리는 어떤 기대감을 갖고 일어났을까 궁금합니다. 기대만큼 좋은 성과를 만드는 그런 하루가 되길 바랍니다.
류효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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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1일 마케팅 뉴스클리핑] 10대는 SNS 20대는 쇼핑 30대는 업무 위해 로그인 외
1. 10대는 SNS·20대는 쇼핑·30대는 업무 위해 '로그인' 인터넷의 세대별 활용법이 각기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전 연령층에서 10대는 SNS 이용 비율이 가장 높았고 20대는 인터넷 쇼핑 이용률이 94.7%로 가장 높았다. 30대는 주로 회사에서 인터넷을 이용했고 40대는 건강 정보를 찾는데 가장 많이 인터넷을 이용했다.
2. 좋아요 300만개·매출 2억... 배민 라방 흥했다 배달의민족이 지난 3월 론칭한 라이브쇼핑 서비스 '배민쇼핑라이브'가 평균 시청자 수 4만 명을 넘어서는 등 흥행하고 있다. 배민은 지난 15일 진행된 라방에서는 1분당 실시간 채팅 수 22,000개, 좋아요 수는 300만 개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방송 진행 중 거래액은 1억 4천만 원을 넘었다.
3. 바이럴/SNS마케팅 공고 4배 증가 알바몬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아르바이트 공고수가 지난해 대비 20% 가까이 증가했다. 특히 마케팅 분야의 공고수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사이트/콘텐츠 운영, 마케팅/광고/홍보 직종도 공고수가 2배 넘게 증가했다. 코로나19로 온라인을 통한 광고 활동이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4. 2030은 인스타그램, 4050은 밴드 모든 세대를 합쳐 한국인이 가장 오래 사용한 SNS앱은 인스타그램이었다. 20대는 인스타그램, 트위터, 페이스북, 다음 카페 순으로 사용 시간이 많았고 30대는 인스타그램, 네이버 카페, 페이스북 순이었다. 40대는 네이버 카페, 인스타그램, 밴드, 페이스북 순이었고, 50대 이상은 밴드, 페이스북 순이었다.
5. 카톡에서 10명 동시 영상통화 가능해진다 카카오톡에서 최대 10명까지 동시에 영상 통화를 할 수 있는 '그룹 페이스톡' 베타 서비스를 출시했다. 카카오는 지인이나 가족 간 활용을 비롯해 팀 단위의 간단한 비즈니스 미팅까지 다양한 상황에서 활용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6. 마켓컬리 새벽배송 전국 확대 선언 이커머스 업계의 신선식품 배송 경쟁이 치열하다. 마켓컬리가 새벽배송을 연내 전국으로 확대하겠다고 공언하면서다. 업체들은 콜드체인 확대 및 기존 오프라인 거점을 활용한 당일배송에 사활을 걸고 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커진 온라인 신선식품 시장을 선점하려는 무한 경쟁이 시작된 셈이다.
7. 개인정보 유출 페이스북에 집단소송 제기 개인정보를 무단으로 외부업체에 제공한 페이스북을 상대로 국내 이용자들이 집단소송에 나설 전망이다. 페이스북은 약 6년여간 국내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제3자 서비스 제공업체에 무단으로 제공했고, 이에 따라 67억 원의 과징금 부과 및 시정조치와 함께 수사기관에 형사 고발됐다.
신영증권이 2개 분기 연속 확정급여형(DB)·확정기여형(DC)·개인형 퇴직연금(IRP) 등 퇴직연금 모든 부문에서 전체 사업자 중 1년 수익률 1위를 차지했다.2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3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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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재산세를 감면해 주는 상한선을 공시가격 6억원에서 9억원으로 올리고 1가구 1주택 종부세 적용 대상을 공시가격 9억원에서 12억원으로 높이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음
- 이르면 올해 재산세 납부 한 달 전인 5월 중순께 재산세 감면안이 확정될 가능성도 언급됨
<< 국제 >>
1. 대규모 부양책과 통화완화 정책에도 올해 들어 고공행진을 해왔던 미국 달러 가치가 추락하고 있음
- 19일(현지시간) 뉴욕 외환시장에서 유로, 엔, 파운드 등 6개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 영업일 대비 0.52% 급락한 91.065로 마감했으며, 이러한 달러 가치 하락은 유럽 등 경쟁 시장이 경제 재개에 나설 조짐을 보이는 데다 미 국채 금리도 안정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됨
유럽 축구계가 들썩거리고 있다. 빅클럽들이 유럽축구연맹(UEFA)의 챔피언스리그에서 탈퇴해 별도 리그인 슈퍼리그를 출범시키겠다고 선언했기 때문이다. 이들은 재정난 극복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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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파수 경매제
- 주파수 경매제는 정부의 심사 할당 방식이 아닌 사업자 간 가격 경쟁으로 주파수를 할당하는 제도로 2011년 초 전파법 개정안이 발효되면서 공식적으로 도입됨. 이전에는 정부가 자의적으로 주파수를 배분했으나, 주요 선진국들이 시행하고 있는 시장원리에 기반한 주파수 경매가 이뤄질 경우 보다 효율적인 주파수 사용이 가능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면서 도입에 이르렀음. 주파수 경매제는 신규 통신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필요한 주파수를 경매에 붙여, 최고가를 제시한 업체에게 정부가 주파수를 할당하는 방식임. 이 경매에는 기존 통신사뿐 아니라 대기업, 인터넷 기업 등도 참여할 수 있음. 정부는 주파수에 경쟁적인 수요가 몰릴 때 대가 할당을 시행하는데, 이는 대가(비용)를 지불하고 주파수를 가져가는 것으로, '경매'는 이 대가 할당 방식 중 하나임. 따라서 원하는 주파수가 같으면 치열한 접전이 펼쳐지며 경매 가격이 올라가게 됨. 다만 해당 주파수에 대한 경쟁적 수요가 존재하지 않는 경우 등 특별한 사정이 있다고 인정되는 경우에는 가격경쟁 없이 주파수의 경제적 가치를 산정한 대가를 받고 주파수 할당을 할 수 있음.
● 파우치 "J&J 코로나19 백신 23일에 사용 결정날 것" ● WSJ "러시아 미 제재에 채권 시장 위축…경제는 개선" ● BOA "올해 미국채 10년물 2.15% 갈 것" ● 美국채 랠리 이끈 숏스퀴즈…노무라 "체계적인 커버링" ● 미 재무부, 기후변화 정책 허브 조직 신설 ● 미국, 전세계 80% '여행금지' 대상으로 지정한다 ● 골드만, 유로-달러 3개월 전망치 상향…유로 매수 추천 ● 코카콜라 CEO "원가 상승에 가격 인상할 것" ● 美 도로교통안전국, 테슬라 차량 인명 사고 조사 착수 ● 넷플릭스, 디즈니+ 가세 '스트리밍 대전'서 최대 승자 ● 톰 리 "WTI 여름 80달러 예상…에너지주 추가 45% 랠리" ● 게임스톱 최고경영자 조지 셔먼 사임 ● 美 지방정부 연금, 아케고스 관련 크레디트스위스 고소 ● ECB 앞두고 유럽 국채수익률 상승…독일 10년물 2월 말 수준 회복 ● 해외투자자, 中 국채 보유액 2년여 만에 첫 감소 ● BI "장난 같은 도지코인, 신고가 경신"…전문가 '거품 경고' ● IPO 포기 뒤 SPAC 합병 노리는 위워크, SEC 지적 사항 '여전' ● 유로존 2월 경상수지 260억유로 흑자…전월치 350억유로 ● 러시아 "스푸트니크V 백신 효과 97.6%…380만명 분석 결과" ● 코로나 재확산에도…브라질 경제활동 10개월 연속 회복세 ● '1차 아스트라제네카-2차 화이자' 스페인, 백신 교차 접종 실험 ● 오후 9시까지 477명, 어제보다 4명↓…20일 500명대 초중반 예상 ● 일교차 큰 하루..."한낮 초여름 기온"
[기업/산업] ● 삼성전자, 반도체 품귀 현상에 평택·시안 증설 나서나 ● 한화, 반도체 소재 시장 공략…1900억 투자, 질산공장 건설 ● "코로나는 없다"…中상하이 모터쇼 기아 EV6 공개에 몰린 인파 ● 제네시스 전기차, 상하이 모터쇼 '화려한 데뷔' ● 전기차 각축장된 상하이모터쇼…벤츠·BMW 신차 대거 공개 ● LG화학 '新병기' 바이오플라스틱 6월 출격 ● 글로벌 큰손들, 27개銀에 ESG 서한…"탄소배출 기업에 자금지원 중단을" ● 블랙록 "화석연료 기업에 투자 자제"…韓금융권도 ESG 태풍 ● 기후정상회의 참여하는 文, 석탄발전 '금융지원 중단' 공식 선언 ● 한전, 신재생전력 더 사야…전기료 인상 도화선 되나 ● 코오롱인더스트리, ESG평가 '골드' 등급 ● SK E&S, 새만금 수상태양광 사업 속도낸다 ● 현대백화점 '메신저 보고' 실험…결재판 2만개 폐기한다 ● 두산인프라, 中서 지게차 엔진 1만5천대 수주 ● 효성티앤씨·카카오커머스 캐릭터 상품 ● 중대재해법 시행령 초안…"500인 이상 대기업 안전조직 의무설치" ● 중대재해법 시행령 TF에 기업·근로자 대표 빠졌다 ● 아직도 총수 타령…'80년대 규제' 고집하는 공정위 ● 日은 되고 韓은 안되고…규제에 막힌 '용진이형' 돔구장 꿈 ● 중국에 비대면 송금…우리은행 "월 1만달러만" ● 삼성 '아멕스 골드' 아이유 효과 톡톡 ● '코인 열풍發' 케이뱅크 견제?…카뱅, 나홀로 적금 금리 올린다 ● 2년간 1조 실적 '대박'…'인생 2막' 살맛 나는 퇴직 은행원들 ● 대출 중개 핀테크 업체 '핀다', 누적 대출승인액 100조 돌파 ● 현대백화점 '메신저 보고' 실험…결재판 2만개 폐기한다 ● 스마트신호등·갤S지우개, 생활 속 AI 광고 인기있네 ● LPG 트럭의 재발견…3월 판매 역대 최대 ● LG 빈자리 노리는 샤오미…이번엔 '고가폰' 내놓는다 ● 네이버, 모든 직원에 '스톡그랜트' 1000만원씩 3년간 쏜다 ● 쌍용C&E, 영월 폐기물매립장 친환경 시공…4중 차수시설 설치 ● 삼성 폴더블폰에 광학필름 공급…세경하이테크 "올 매출 3000억" ● 친환경 레미콘 출하 1천만㎥ 돌파…유진기업·동양, 63빌딩 18채 분량 ● 거울 한번 봤을뿐인데 피부분석까지…스마트미러의 힘 ● 8월 위탁생산 백신은 '이것'? 모더나 한국 자회사 설립설 ● FDA, 셀트리온 신속진단키트 승인 ● 파멥신, 유방암 임상 2상…다국적 제약사와 공동 진행 ● JW중외제약 '아토피 신약', 두드러기 치료제로 영역 넓힌다 ● 사노피, 영아용 백신 '헥사심' 첫 출시 ● 수젠텍 '백신효과 검증' 진단키트 수출 허가 ● 멕아이씨에스, 인공호흡기 400대 인도 수출 ● 역대급 위기의 남양유업…"ESG로 반전 필요" ● 롯데홈쇼핑 5천억어치 상품…초대형 할인 행사 '광클절' ● '쿠팡 대항마'…네이버·현대차 이어 GS까지 투자한 곳 ● 아모레퍼시픽 3개 제품…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본상 ● 8만원 덫에 걸린 삼성전자…10만원 돌파 열쇠는? ● 삼성전자 '70조 역대급 투자' 관측에…주가 29% 급등한 회사 ● 연기금, 코스닥 '베팅'…714억 사상 최대 순매수 ● '빚투' 증가세…신용잔액 22조 연일 최고치 ● 다시 뛰는 BBIG…주도株로 컴백하나 ● 극과 극 ETF…의료기기 '방긋' 인버스' 울상' ● "올해 55% 급등, 더 오른다"…개미들 사이 '핫'한 종목 ● "中 소비시장 회복"…화장품株, 턴어라운드 기대로 '화색' ● 아트테크 열풍에 정기 경매 확대…실적반등 '큰 그림' 그리는 서울옥션 ● 팬오션, 10년 만에 최고 신용등급 눈앞 ● 골드만삭스 "원유 수요 약세 전망…테슬라 사라" ● 토스증권, 한달새 계좌 200만개 넘은 비결은 ● 현대車-산은, 반도체IP '오픈엣지'에 30억 투자
[경제/증시/부동산] ● '외국인 7천억 순매수' 삼성전자…코스피 3200 선봉장 서나 ● 개인도 사전교육 받으면 공매도 가능 ● 공매도 재개 후 표적은…"고평가·전환사채 많은 종목" ● 기업들 CB·BW 발행 '러시'…증시호황에 3.2조 쏟아져 ● '코인광풍' 더 못봐…정부, 대규모 자금 인출 추적한다 ● '코인 광풍' 알고 보면 속수무책 ● "10분 만에 1000만원 날려"…코인판, 도박판이 따로없네 ● 거래 감당 안되는 가상화폐 거래소 ● "20년 기다리느니 주식 코인할래" 보험 깨는 서민들 ● "美재무부 돈세탁 조사"…트윗 한 줄에 15% 출렁 ● "암호화폐에 칼 뺐지만 휘두를 곳 없어"…정부도 난감하다
[정치/사회/국내 기타] ● 홍남기 "내달 LH 혁신안 발표…관계부처 검토 마무리" ● '오세훈 1호 공약' 1인가구 지원 TF 출범 ● "아파트 환상 버리라"던 진선미 與부동산특위 위원장 맡는다 ● 송영길 "포스트 코로나 시대엔 새 헌법 필요" ● 윤호중 "앞바퀴에 민생, 뒷바퀴에 개혁…4륜차처럼 전진" ● 정세균 "적폐청산 필요하지만 조용히 하자" ● '공시가 개선 연대' 野 시·도지사 5인 '깊은 인연' ● 보아오포럼 60개국 4천명 넘게 참가…행사장 1천여명 붙어앉아 질문 공세 ● 문재인 대통령 "韓·美 정상회담서 백신 공조에 심혈" ● 윤석열 51.1% vs 이재명 32.3% ● 과잉입법·옥상옥 규제…행정소송 年 4만건 넘었다 ● 샤넬백 싸게 사려다…중고거래 사기꾼에 낚였다 ● 대북 라디오는 규제 안한다는 통일부…"인터넷 통한 영화·드라마·서적 전달 제한" ● 감사원 "TBS는 직무감찰 대상" ● 지역민 위해 국민 노후자금 헐자는 지자체들 ● 洪 "이재용 사면건의 전달"…朴 "따로 검토한 적 없다" ● 지난달 남성 육아인구 '역대 최다' ● 건강했던 40대 간호조무사, AZ백신 접종후 '사지마비' [국제/해외] ● NASA 우주헬기 화성서 날았다…"라이트형제 버금가는 대사건" ● 폭스바겐, 상하이모터쇼서 순수전기차 SUV 'ID.6' 최초 공개 ● "해저케이블로 中 견제"…美·日·호주 협력 강화 ● 코로나 이후 못쓴 돈 6000조원…"글로벌 소비 빅뱅 온다" ● 심상찮은 日 코로나 재확산…도쿄·오사카, 비상사태 선포 요청 ● "미얀마사태 아세안이 나서라"…반기문, 안보리 토론서 촉구 ● 미국인 27% 백신 거부…험난한 집단면역 ● 불붙은 美백신접종…성인 절반 맞았다 ● HSBC, 임원 사무실 없앴다 ● 증세 반발에…美민주, 최고법인세율 25%로 ● "죽든 살든 인공지능"…엔비디아, 세계 반도체 판 휘젓는다 ● 폭발적 실적에 엔비디아 주가 뜨겁다
아슬아슬한 수위로 치닫고 있는 암호화폐(가상화폐) 투자 광풍에 정부가 ‘특별단속 카드’를 꺼내들었다. 불법거래 연루가 의심되는 이상거래를 잡아내고, 암호화폐거래소의 이용약관이 공정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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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카카오뱅크가 적금 우대금리를 0.3%포인트 인상하기로 함
- 같은 인터넷전문은행인 케이뱅크가 예·적금 상품의 우대금리를 모두 없앤 것과 대조되는 모양새이며, 암호화폐 투자를 위해 2030세대가 카카오뱅크에서 대거 이탈해 업비트 계좌를 독점적으로 개설할 수 있는 케이뱅크로 넘어가자 이들을 잡기 위해 우대금리를 올렸다는 분석이 나옴
'코인 열풍發' 케이뱅크 견제?…카뱅, 나홀로 적금 금리 올린다
카카오뱅크가 적금 우대금리를 0.3%포인트 인상하기로 했다. 같은 인터넷전문은행인 케이뱅크가 예·적금 상품의 우대금리를 모두 없앤 것과 대조되는 모양새다. 암호화폐 투자를 위해 2030세대가 카카오...
연기금이 코스닥시장에서 사상 최대 규모를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수로 코스닥지수는 1000선에 안착했다는 평가가 나온다.코스닥지수는 19일 0.77% 오른 1029.46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12일 1000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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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대출 중개 및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핀테크 업체 ‘핀다’가 자사를 통한 누적 대출한도 승인 금액이 지난달 기준 100조원을 돌파했다고 19일 밝힘
- 금융 소비자는 핀다를 통해 은행 방문 없이 30여 개 금융회사의 확정 대출 조건을 조회하고, 이르면 10분 안에 대출금을 입금받을 수 있으며, 다만 대출 실행액이 100조원이라는 의미는 아니고 가령 한 이용자가 핀다를 통해 4개 은행에서 1000만원씩 대출 승인을 받았을 경우 누적 대출 승인액은 4000만원으로 계산된 것임
대출 중개 및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핀테크 업체 ‘핀다’는 자사를 통한 누적 대출한도 승인 금액이 지난달 기준 100조원을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금융 소비자는 핀다를 통해 은행 방문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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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 >>
1. 동맹국들과 전방위적으로 ‘중국 포위망’을 짜고 있는 미국이 일본과 호주를 끌어들여 국제적인 통신 데이터에 사용되는 해저케이블 분야에서 중국 견제에 나섬 - 요미우리신문은 지난달 미국, 일본, 호주의 정부 관계자와 관련 기업이 비공식 회의를 열고 태평양 지역의 해저케이블 건설 사업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고 19일 보도했으며, 이를 위해 이들 세 나라는 중국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전략상 중요한 지역의 해저케이블 부설 사업에 각국의 정책금융회사가 공동으로 자금을 지원하기로 함
동맹국들과 전방위적으로 ‘중국 포위망’을 짜고 있는 미국이 일본과 호주를 끌어들여 국제적인 통신 데이터에 사용되는 해저케이블 분야에서 중국 견제에 나섰다.요미우리신문은 지난달 미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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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스톡그랜트
- 주식을 주고 유능한 인재를 스카우트하는 방식. '주식을 부여한다’는 의미인 이 용어는 유능한 인재를 영입하기 위해 스톡옵션(stockoption:주식매입선택권) 대신 회사주식을 직접 무상으로 주는 인센티브 방식으로, 스톡옵션과는 달리 정관변경 등 복잡한 절차를 거치지 않고 활용할 수 있음.
현재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주식을 직접 받기 때문에 자신의 몸값을 확실하게 보장받을 수 있으며 즉시 현금으로 교환할 수도 있음. 반면 스톡옵션은 일정기간 후 주식으로 바꿀 수 있는 권리를 부여하는 것이기 때문에 현금화하는 데 상당기간이 필요하고 주식가치의 미래가 불확실하며, 경영 상태가 나빠지거나 대규모 유무상 증자를하면 주식가치의 하락이 불가피하다는 단점이 있음. 이것은 최근 일부 정보통신산업 인력들의 몸값이 치솟으면서 나타난 현상 중 하나이며, 코스닥시장이 침체에 빠지면서 미래의 기대수익인 스톡옵션에 대한 매력이 줄어들어 스톡그랜트를 도입하는 업체가 늘어나고 있음. 벤처비즈니스에서만 볼 수 있는 현상이었지만 일부 대기업의 경우도 우수인력을 끌어들이기 위해 스톡그랜트를 제시하고 있음
■ 코로나19 확산세가 여전한 가운데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경우가 30% 가까이 되고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는 70명 늘었습니다. 정부는 고위험 국가에서 온 입국자들을 시설 격리하기로 했습니다.
■ 만 30세 이상 돌봄 종사자와 항공 승무원을 대상으로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됐습니다. 의원급 의료기관과 약국 종사자는 다음 주부터 접종이 진행됩니다.
■ 홍남기 국무총리 직무대행 겸 경제부총리는 백신 접종을 통한 11월 집단 면역 달성에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국회 대정부 질문에서 백신 상황을 묻는 더불어민주당 문진석 의원의 질의에 외교적인 협의가 물밑에서 진행되고 있다며 추가 공급 논의가 거의 마무리 단계라고 밝혔습니다.
■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 참모진 개편 뒤 첫 수석 보좌관 회의에서, 국민의 질책을 쓴 약으로 여기겠다며 새 출발 각오를 밝혔습니다. 마지막까지 부패하지 않는 정부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지방의 부동산 과열 지역에서 외지인이 법인 명의로 쇼핑하듯 아파트 여러 채를 사들이는 등 불법이 의심되는 거래가 무더기 적발됐습니다. 고속철도가 들어설 강원 지역 주요 역세권엔 공무원들이 대거 땅을 사들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이스타항공 관련 배임·횡령 혐의를 받는 무소속 이상직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어제 국회 본회의에 보고됐습니다. 체포동의안은 72시간 이내에 표결에 부쳐야 하고 표결은 빠르면 이번 주, 늦어도 다음주 목요일(29일) 본회의에서 진행될 전망입니다. 국회의원 체포동의안은 재적의원 과반 출석에 출석 의원 과반 찬성으로 가결됩니다.
■ 일본의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을 규탄하는 시위와 집회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중국 관변 매체들은 한국과 중국이 함께 국제 사법 기관에 제소하면 유리한 결과를 얻을 수도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 미국 항공우주국, 나사의 우주 헬기가 화성 하늘을 나는 데 성공했습니다. 라이트 형제 이후 118년 만에 지구가 아닌 다른 행성에서 이뤄진 첫 동력 비행입니다. 나사의 초소형 무인 헬리콥터 '인저뉴어티'의 비행 테스트는 약 30초간 진행됐는데요. 초속 1m의 속력으로 3m 높이에서 제자리 비행과 회전 기동을 한 뒤 착륙했습니다.
■ 지난해 미국에서 흑인 조지 플로이드를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전직 경찰관의 1심 재판 평결을 앞두고 미국 사회가 다시 한 번 동요하고 있습니다. 사건 발생지에서 최근 20살 흑인 남성이 경찰 총격으로 또다시 숨지는 사건까지 발생하면서 연일 격렬한 시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의 자율주행 관련 교통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텍사스에서 주행 중 나무를 들이받고 화재가 나면서 사고로 두 명이 숨졌는데, 운전석엔 아무도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 미국이 '부스터샷' 도입을 추진하면 국내 백신 수급에 차질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잇따르고 있는데요. 방역당국은 미국의 향후 발표 내용을 주시하며 접종 계획을 보완한다는 계획인데, 올 하반기에 백신을 추가로 확보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지만 쉽지만은 않아 보입니다.
[부스터샷 이란] 백신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일정 시간이 지난 뒤 ‘추가접종’을 하는 것을 말한다. 예컨대 1회 접종으로 개발된 백신을 2회 접종하거나, 2회 접종으로 개발된 백신을 3회 접종하는 등 추가 접종을 하는 것을 가리킨다.
■ 스페인이 아스트라제네카의 코로나19 백신과 화이자 백신을 교차 접종하는 임상시험에 들어갑니다. 카를로스 3세 보건연구소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은 600여명에게 4주 간격을 두고 화이자 백신으로 2차 접종을 했을 때 어떤 효과가 있는지를 살펴볼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 가상화폐 거래소에서 해킹으로 의심되는 출금 사례가 잇따라 투자자들이 집단 소송 준비에 나섰습니다. 정부는 가상화폐 시장 과열 조짐에, 불법행위 특별 단속에 들어갈 방침입니다.
■ 한 20대 남성이 같은 직장에 다니는 여성의 집앞에서 기다리고 있다가 흉기를 여러차례 휘둘러 여성이 크게 다쳐 중환자실에 치료중입니다. 피해 여성 지인들에 의하면 평소에 한 남자가 집요하게 쫓아다녀서 힘들다는 말을 했었다고 합니다. 경찰은 피해자를 스토킹했는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 영화배우 박중훈 씨가 음주운전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박씨는 지난달 26일 오후 9시 반쯤 만취 상태로 서울 강남구에 있는 지인의 아파트 입구에서 지하 주차장까지 약 100m를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박씨는 앞서 지난 2004년에도 음주운전으로 적발돼 면허가 취소된 바 있습니다.
■ '여성을 징병 대상에 포함시켜 달라'는 청와대 국민청원엔 불과 하루만에 6만 명 이상이 동의했습니다. 대선 출마를 공식화한 민주당 박용진 의원이 이 문제를 정면으로 제기하고 나섰습니다. 병역제도를 모병제로 바꾸는 대신, 모든 남녀가 최대 100일간 군사훈련을 받고 예비군으로 복무하도록 하자고 제안한 겁니다.
■ 더 비싸고 희소성 높은 명품을 사려는 소비심리가 대한민국을 휘감고 있다고 합니다. 명품을 향한 관심은 에르메스, 루비이통, 샤넬을 일컫는 일명 '에루샤'의 실적에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패션업계의 침체에도 에루샤는 우리나라에서 총 2조 4천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합니다.
■ 걸그룹 블랙핑크의 멤버 제니가 방역 수칙을 위반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고 합니다. 제니는 지난 14일 경기도 파주시의 한 수목원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고 촬영한 사진을 자신의 SNS에 올렸고, 17일 방역수칙 위반 신고가 접수되자 게시물을 내렸다고 합니다. 파주시는 관련 민원 내용을 알아보고 절차대로 처리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영유아 건전지 삼킴 사고는 최근 10년간 해마다 평균 60여 건이라고 합니다. 세계적인 배터리 회사 듀라셀이 '쓴맛'을 입힌 리튬 동전 건전지를 판매한다고 합니다. 아이들이 실수로 건전지를 입에 댔다가도 쓴맛을 느껴서 뱉어낼 수 있도록 한 것이라고 합니다.
■ 프로배구 여자부 최고의 별에 흥국생명의 챔피언결정전 준우승을 이끈 김연경이 선정됐습니다. 남자부 대한항공 정지석은 챔피언결정전에 이어 정규리그까지 MVP 2관왕에 올랐습니다.
■ 오늘은 절기 '곡우'입니다. 곡식을 깨우는 비가 내리는 시기라는데요. 비 소식 없이 전국이 맑고 초여름 더위 날씨라고 합니다. 한낮에 서울 23도, 광주 25도, 밀양 27도까지 올라 일교차가 20도 안팎까지 크게 벌어지고 내일은 오늘보다 기온이 더 올라 내일 서울의 낮 기온 무려 28도까지 치솟아 갑자기 한여름 더위가 찾아온다고 합니다.
1. ‘여자도 군대’ 논란 재점화 되나 → ‘여성도 징병대상에 포함시켜 주십시오’ 국민청원 사흘만에 4만명 동의. 이미 장교나 부사관엔 여군 모집.., ‘여성이 신체적으로 군 복무에 적합하지 않다는 이유는 핑계’ 주장.(문화)
2. 與 ‘종부세 완화’ 선회? → 집값 상위 2% 대상 검토. 현행은 공시가격 9억원 초과로 3.7%(서울은 16.0%) 가 종부세 대상. 2%로 변경 되면 종부세 기준 12억 내외 될 듯.(국민 외)
3. 수선화 → 원종만 50여 종, 개발된 품종은 2만 종이 넘는다. 수선(水仙)은 물가의 신선이라는 의미, 이슬람 문화에서도 사랑받는 꽃으로 예언자 무함마드는 빵이 두 조각 있다면 하나는 몸을 위해 먹고 다른 하나는 수선화와 바꿔 마음의 양식으로 삼으라고 할 정도.(문화)
4. 유럽축구, ‘빅12’ 구단, 독자리그 출범 선언 → UEFA·FIFA는 강경 반대. 英(6개) 맨유, 맨시티, 리버풀, 아스널, 첼시, 토트넘, 스페인(3) 레알 마드리드, FC 바르셀로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태리(3) 유벤투스, 인터 밀란, AC 밀란 1차 참가. 독일, 프랑스 구단은 불참 표명. (문화)
5. 코로나 검사자 100명 중 4명 가까이가 양성 → 검사자 대비 확진자수 나타내는 ‘양성률’ 3.67%(18일)로 113일 만에 최고. 감염재생산 지수도 1.1, 수도권은 1.14.(헤럴드경제)
6. 가구당 식구는 감소하는데 아파트는 중대형 선호? → 다주택 세금 피하고 더 큰 차익 노릴 수 있는 ‘똘똘한 한 채’로 큰 집 선호. 지난달 매매지수, 대형 117, 중대형 119.5인데 중소형과 소형은 112.9, 109.1.(아시아경제)
7. 법원, 판사식당, 직원식당 분리운영 → 메뉴는 같고 1000원정도 더 내고 (셀프 대신) 서빙을 받는 정도이다 해명. 이는 ‘흑백인의 식당, 화장실, 버스를 분리하더라도 동등한 수준의 시설이 제공되기만 하면 평등하다’는 1896년 미 대법 판결을 연상시킨다는 지적.(경향)
8. 화성에서 드론 비행 성공 → 나사가 950억 들여 만든 ‘인저뉴어티’. 지구 대기의 100분의 1에 불과한 화성에서 비행할 수 있도록 날개 회전 속도를 지구 헬기보다 8배 빠른 분당 2,400회 까지 높였다고. 드론 사용하면 탐사범위 획기적으로 확장 가능. (한국)
9. 연예인의 유튜브 촬영은 사적 모임? → 마스크 안 쓰고 놀이 공원서 찍은 사진 SNS에 올린 걸그룹 블랙핑크 멤버 제니, ‘방역수칙 위반’ 신고 당해. 파주시 절차대로 처리 방침.(동아)
10. 암호화폐 ‘광풍’
→ 실명계좌 250만개, 금액은 더 급증, 예탁금 두 달새 1.7조서 4.6조. 다들 암호화폐로 돈 버는데 나만 놓칠까 불안감이 투자 부추겨... 작년 신규 상장 코인 230개중 97개가 폐지. 투자자 보호 법안들은 국회 방치. (중앙)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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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20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코로나19에 확진된 민주당 이개호 의원의 수행비서가 5인 이상 사적 모임을 금지한 방역수칙을 위반하고 유흥주점에 간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이 의원의 수행비서와 함께 있었던 일행 5명 중 3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습니다. 아직 정신을 못 차린 게 아니라 애지 녘에 정신 줄을 놓지 않고서야...
2.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유력 여권 대선주자들과 가상 양자대결에서 모두 과반 이상 지지율을 얻어 오차범위 밖으로 앞섰습니다. 윤 전 총장의 대선 진로에는 국민의힘에 입당해 대통령 후보로 나가야 한다는 응답이 40%를 넘었습니다. 이런 사람인 줄 몰랐다는 건 그만큼 이중성이 있다는 얘기 아닌가 싶어~
3. 김인호 서울시의회 의장이 오세훈 서울시장 취임 후 처음으로 열린 본회의에서 무상급식 확대를 요청했습니다. 김 의장은 무상급식과 관련해 “저출산 시대 우리의 미래를 위해서라도 공공의 연대를 더 확장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혹시 알러지 반응이나 히스테리 발작 같은 걸 일으키면 어쩌려고 그래~
4. 미국이 다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와 관련해 일본 정부의 손을 들어주면서 국제사회와 공조를 통해 대응한다는 우리 정부의 계획에 차질을 빚게 됐습니다. 미국의 협조가 없는 상황에서 어떤 나라들과 공조할지가 관건입니다. 미국 보고 캐나다나 멕시코에서 방류한다고 해도 그럴 건지 물어 좀 봐조~
5. 그간 한국에 대해 부정적 이미지를 부각해 온 중국의 관영매체 ‘환구신보’가 한국 관광을 홍보하는 광고를 실은 데 이어 인터뷰 기사도 게재했습니다. 중국 정부가 한한령을 완화하려는 것 아니냐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김치도 중국 것이라고 주장하는 환구신보가? 곧 계산서 청구할 듯...
6. 윤석열 전 검찰총장 관련 책들이 시중에 쏟아져나오고 있지만, 정작 윤 전 총장 본인은 이 때문에 속앓이를 하고 있습니다. 윤 전 총장 본인의 의중과 관계없이 나오는 책들 때문에 이미지 손상이 우려된다는 지적도 나오기 때문입니다. 누군 매스컴 한번 타려고 별짓을 다하는데... 속으로 좋아 죽나?
7. 윤석열을 지지하는 '윤석열을 사랑하는 모임'이 가칭 ‘다함께자유당’ 대전시당 창당대회가 열었습니다. 이들은 “윤 전 총장은 이 시대 진정한 영웅"이라며 “윤석열 대통령을 만드는 데 힘을 모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런 위대하신 영도자에 대한 책이 안 나오면 그게 이상하지 않겠어~
8. 국회 대정부질문 첫날 정부와 야당이 백신 정책을 놓고 설전을 벌였습니다. 정진석 의원 등은 “르완다 보다 못 하다”는 등 정부의 '백신 무능론'을 부각했고, 홍남기 부총리는 "잘못된 정보”라며 “정부를 믿어달라”고 맞섰습니다. 내가 보기엔 르완다처럼 되기를 손꼽아 비는 거 같에... 빌고 또 빌고...
9.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600명대를 이어가고 있지만, 일부 유흥업소들은 ‘불법 영업’으로 손님을 끌어모으고 있습니다. 정부가 ‘핀셋 방역’을 강화하고 있지만 이를 위반해도 솜방망이 처벌에 그쳐 실효성이 없다는 지적입니다. 항상 수익금보다 벌금이나 과징금이 많아야 한다니까 그러네...
10. '손연재 의자'로 알려진 자세교정의자 '커블체어'가 유명세를 치르고 있습니다. 사용이 만족스럽다는 의견이 있는 반면 구매하고 일주일도 안 돼 불편해 방구석에 방치했다는 이야기도 많아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립니다. ‘커블커블 습관 돼도’ 별로 이게 도움이 될 거라 생각이 안 들어서...
박범계, 이재용 사면 질의에 "그건 의원님 생각 검토 안 해". 정세균 "11월 집단면역 물 건너갔다? 꼭 지킬 거라 확신". 깍두기 재탕에 이은 먹던 국물 다시 부어 재탕한 어묵탕. '국물 재사용' 주장에 어묵탕 집 "있을 수 없는 일" 반박. 사랑제일교회 4차 명도집행 취소 “신도들 많아 충돌 우려". 국방부 “여성 군 복무 제도 사회적 공감대가 우선해야”.
아침은 어떤 아침이든 즐겁죠. 오늘은 무슨 일이 일어날지 생각하고 기대하는 상상의 여지가 충분히 있거든요 - 빨간머리 앤 -
여러분은 어떤 마음으로 아침을 맞이하세요? 무슨 일이 벌어질까 하는 기대삼도 있겠지만, “오늘은 어떤 일을 할꺼야”라는 목표가 더 힘을 내게 하지 않을까요? 건강하고 힘내세요.
류효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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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0일 마케팅 뉴스클리핑] 네이버, 구글에 1위 뺏기나 외
1. 네이버, 구글에 1위 뺏기나 구글을 찾는 이용자가 최근 급격히 늘고 있다. 구글 순방문자 수는 지난해 12월 3,680만 명으로 전년 대비 11.5% 늘었으나 네이버는 4,020만 명으로 5.7%에 그쳤다. 다음의 순방자 수는 감소했다. 선호하는 검색 플랫폼 1위는 여전히 네이버지만 2위는 유튜브, 3위는 구글이 차지했다.
2. 너도나도 '친환경'... 본질 퇴색된 마케팅에 눈살 패션뷰티 및 유통 업계가 '친환경' 제품 출시에 열을 올리고 있다. 가급적 재활용이 가능한 소재나 원료를 사용해 환경오염도 막자는 취지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친환경 제품을 출시했다면서 이를 마케팅으로 연결하고 소비를 극대화하는 것은 환경 보호 본질과는 어긋난다는 지적이 나온다.
3. 무신사, 홍대에 첫 플래그십스토어 국내 최대 온라인 패션 플랫폼인 무신사가 서울 홍대 패션거리에 대형 매장을 마련하고 오프라인 시장에 진출한다. 그동안 온라인 플랫폼에 집중해온 무신사의 첫 오프라인 매장이다. SPA 브랜드 탑텐, 스파오 등이 밀집한 곳인 만큼 온·오프 업체 간 한바탕 '홍대 대전'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4. 네이버, 구글에 결제서비스 탑재한다 네이버페이가 구글 인앱 결제에 연동된다. 앞으로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결제할 때 기존 카카오페이, 신용카드, 휴대폰 결제 등에 더해 네이버페이도 쓸 수 있게 되는 것이다. 그동안 구글 인앱 결제 정책에 반대하던 네이버가 한발 물러나 구글과 손잡고 수익을 확대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5. 카페24, 에디봇 배너 강화 카페24는 간단하게 배너 이미지를 제작·수정할 수 있는 '에디봇 배너'의 기능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배너 크기를 미리 지정하면 템플릿이 이에 맞춰 반응하는 '사이즈셋', 자동으로 배너 분위기를 바꿔주는 '필터', 배너의 언어를 외국어로 바꿔주는 '자동 번역 시스템'을 새롭게 추가했다고 전했다.
6. 페이스북도 '클럽하우스'처럼... 음성기반 SNS 출시 예정 페이스북이 오디오 기반의 새로운 SNS를 론칭할 예정이라고 외신이 보도했다. 페이스북은 '소셜 오디오'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론칭 행사를 통해 클럽하우스와 유사한 음성 기반의 소셜미디어 서비스를 선보인다.
7. 카카오페이 마이데이터 회생에 금융위 나섰다 대주주 적격성 문제로 마이데이터 라이선스를 받지 못하면서 두 달째 마이데이터 관련 서비스를 중단한 카카오페이를 구제하기 위해 금융당국이 나섰다. 금융당국이 중국 정책당국에 전방위적 협조 요청에 나서고, 인허가 심사중단제도 개선을 추진하는 등 상황이 반전되는 분위기다.
아슬아슬한 수위로 치닫고 있는 암호화폐(가상화폐) 투자 광풍에 정부가 ‘특별단속 카드’를 꺼내들었다. 불법거래 연루가 의심되는 이상거래를 잡아내고, 암호화폐거래소의 이용약관이 공정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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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카카오뱅크가 적금 우대금리를 0.3%포인트 인상하기로 함
- 같은 인터넷전문은행인 케이뱅크가 예·적금 상품의 우대금리를 모두 없앤 것과 대조되는 모양새이며, 암호화폐 투자를 위해 2030세대가 카카오뱅크에서 대거 이탈해 업비트 계좌를 독점적으로 개설할 수 있는 케이뱅크로 넘어가자 이들을 잡기 위해 우대금리를 올렸다는 분석이 나옴
'코인 열풍發' 케이뱅크 견제?…카뱅, 나홀로 적금 금리 올린다
카카오뱅크가 적금 우대금리를 0.3%포인트 인상하기로 했다. 같은 인터넷전문은행인 케이뱅크가 예·적금 상품의 우대금리를 모두 없앤 것과 대조되는 모양새다. 암호화폐 투자를 위해 2030세대가 카카오...
연기금이 코스닥시장에서 사상 최대 규모를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수로 코스닥지수는 1000선에 안착했다는 평가가 나온다.코스닥지수는 19일 0.77% 오른 1029.46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12일 1000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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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대출 중개 및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핀테크 업체 ‘핀다’가 자사를 통한 누적 대출한도 승인 금액이 지난달 기준 100조원을 돌파했다고 19일 밝힘
- 금융 소비자는 핀다를 통해 은행 방문 없이 30여 개 금융회사의 확정 대출 조건을 조회하고, 이르면 10분 안에 대출금을 입금받을 수 있으며, 다만 대출 실행액이 100조원이라는 의미는 아니고 가령 한 이용자가 핀다를 통해 4개 은행에서 1000만원씩 대출 승인을 받았을 경우 누적 대출 승인액은 4000만원으로 계산된 것임
대출 중개 및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핀테크 업체 ‘핀다’는 자사를 통한 누적 대출한도 승인 금액이 지난달 기준 100조원을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금융 소비자는 핀다를 통해 은행 방문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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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 >>
1. 동맹국들과 전방위적으로 ‘중국 포위망’을 짜고 있는 미국이 일본과 호주를 끌어들여 국제적인 통신 데이터에 사용되는 해저케이블 분야에서 중국 견제에 나섬 - 요미우리신문은 지난달 미국, 일본, 호주의 정부 관계자와 관련 기업이 비공식 회의를 열고 태평양 지역의 해저케이블 건설 사업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고 19일 보도했으며, 이를 위해 이들 세 나라는 중국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전략상 중요한 지역의 해저케이블 부설 사업에 각국의 정책금융회사가 공동으로 자금을 지원하기로 함
동맹국들과 전방위적으로 ‘중국 포위망’을 짜고 있는 미국이 일본과 호주를 끌어들여 국제적인 통신 데이터에 사용되는 해저케이블 분야에서 중국 견제에 나섰다.요미우리신문은 지난달 미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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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스톡그랜트
- 주식을 주고 유능한 인재를 스카우트하는 방식. '주식을 부여한다’는 의미인 이 용어는 유능한 인재를 영입하기 위해 스톡옵션(stockoption:주식매입선택권) 대신 회사주식을 직접 무상으로 주는 인센티브 방식으로, 스톡옵션과는 달리 정관변경 등 복잡한 절차를 거치지 않고 활용할 수 있음.
현재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주식을 직접 받기 때문에 자신의 몸값을 확실하게 보장받을 수 있으며 즉시 현금으로 교환할 수도 있음. 반면 스톡옵션은 일정기간 후 주식으로 바꿀 수 있는 권리를 부여하는 것이기 때문에 현금화하는 데 상당기간이 필요하고 주식가치의 미래가 불확실하며, 경영 상태가 나빠지거나 대규모 유무상 증자를하면 주식가치의 하락이 불가피하다는 단점이 있음. 이것은 최근 일부 정보통신산업 인력들의 몸값이 치솟으면서 나타난 현상 중 하나이며, 코스닥시장이 침체에 빠지면서 미래의 기대수익인 스톡옵션에 대한 매력이 줄어들어 스톡그랜트를 도입하는 업체가 늘어나고 있음. 벤처비즈니스에서만 볼 수 있는 현상이었지만 일부 대기업의 경우도 우수인력을 끌어들이기 위해 스톡그랜트를 제시하고 있음
1. 자동차에서 시작된 반도체 칩 부족이 스마트폰을 거쳐 TV, 생활가전, PC, 소형 전자기기 등 IT산업 전반으로 번지고 있음
- 무엇보다 구매 물량이 많지 않아 반도체업체 본사가 아니라 중간대리점과 거래하는 중소 IT업체들이 직격탄을 맞고 있는데다가 삼성전자 LG전자조차 디스플레이 구동칩(DDI), 파워반도체(PMIC) 등을 원활하게 조달하지 못해 TV와 가전제품을 계획 물량보다 10~20% 이상 적게 생산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최근에는 미국의 제재를 받고 있는 중국 IT업체들이 사재기에 나서면서 가수요까지 붙어 개당 1달러에 거래되던 특정 반도체 가격이 32달러로 폭등하는 등 수급체계가 완전히 무너지고 있음
BKB라는 잘 알려지지 않은 국내 중소 개발업체가 몽골에서 총사업비 22조원 규모 석탄화력발전소 건설 및 사업 프로젝트를 따냈다. 한국과 중국이 공동으로 몽골에 발전소를 짓고, 여기서 생산된 전기를 다시 중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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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구글이 앱 장터와 동영상 유통 시장을 장악한 데 이어 인터넷 검색과 음원 유통에서도 시장 점유율을 높이는 등 구글의 한국 인터넷 시장 공략이 거세지고 있음
- 18일 시장조사업체 코리안클릭에 따르면 국내 구글 사이트의 순방문자 수는 지난해 1월 3300만 명에서 12월 3680만 명으로 11.5% 늘었고 같은 기간 네이버의 순방문자 수는 3800만 명에서 4020만 명으로 증가했으며, 10년 전만 해도 국내 인터넷 검색시장에서 구글의 시장 점유율은 5%를 넘지 못했음
주택경기 활황세를 타고 매달 증가하던 5대 은행의 주택담보대출 잔액이 이달 들어 처음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 들어 글로벌 금리 상승과 대규모 주택 공급 대책 발표 등으로 집값 상승세가 한풀 꺾이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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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 >>
1. 지난 15일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가 0.90% 오른 34035.99를 기록해 사상 최고가를 쓰고 S&P500지수도 1.11% 상승한 4170.42로 덩달아 최고기록을 돌파하는 등 미국 증시가 연일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우고 있음
-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뉴욕증시의 연일 강세 배경은 크게 다섯 가지로 요약되며, 우선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이 50%를 웃돌고 있고, 경제활동 재개에 따라 경기 회복세가 각종 지표로 분명하게 나타나고 있는데다, 연초 시장 불안 요인으로 작용했던 미국채 10년물 금리 상승세는 주춤해졌고, 미국 중앙은행(Fed)의 지속적인 자산 매입 기조도 확인됐으며, 가장 큰 상승 동력은 미국 기업들의 이익 전망치가 높아지고 있다는 점임
중국 금융당국이 알리바바그룹 계열 핀테크업체 앤트그룹에 최대주주인 마윈의 지분을 처분하는 방안을 찾으라고 수차례 요구했다고 로이터통신이 18일 보도했다. 당국은 마윈이 지분을 매각하면 앤트그룹에 대한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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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스페이스X
- 전기차 제조사인 테슬라모터스의 최고경영자이기도 한 미국의 억만장자 엘론 머스크(Elon Musk)가 화성에 이주한다는 꿈을 내걸고 2002년 설립한 민간 우주선 개발업체임. 미국 군용 및 정찰위성 발사를 책임지고 있는 스페이스X는 재활용 로켓을 개발하고 있지만, 궁극적으로는 인류의 우주 이민을 목표로 하고 있음.
1. 여당 ‘군 가산점’ 재도입? → 아직 의원 개인 차원. 1999년 위헌 결정 이후 사회 갈등 지속. 한 의원 ‘헌법 개정해서라도 추진 필요’... 박용진 의원은 ‘모병제, 남녀 의무군사훈련 100일’ 도입 주장.(서울)
2. 영국, 코로나 봉쇄 풀렸다지만 → 6명까지 야외 모임만 허용. 결혼식은 15명, 장례식은 30명... 50세 이상 모든 인구가 한 차례 이상 백신을 맞아. 영국 총리는 ‘코로나 감소가 백신이 아니라 봉쇄 때문이었다’ 평가.(중앙선데이)
3. 주요국 백신 1회 이상 접종 비률 → 한국 2.5%. 미국(37.1%), 영국(47.6%), 독일(16.8%), 이스라엘( 61.8%)에 훨씬 못미쳐. 일본(0.9%)만 한국보다 낮아. (중앙선데이)
4. ‘My romance, your adultery → 뉴욕타임스와 로이터통신은 4.7 보선 분석 기사에서 ’내로남불‘을 ‘Naeronambul’로 쓰고 이렇게 그 의미를 소개.(중앙선데이)
5. 죽음보다 더한 공포? → 2012년 미국 네브래스카대학이 대학생 815명에게 자신에게 가장 큰 공포가 무엇인지를 묻는 설문 조사를 했다. 결과는 ‘대중 앞에서 말하는 공포’가 1등을 차지했다고 한다. 죽음에 대한 공포보다도 순위가 높았다. (중앙선데이)
6. 법관 지원자에게 '3년내 정당 가입사실 없음' 요구, 위헌 논란 → 2019년 개정된 법 처음 적용. 개정 당시 거의 알려지지않아. 다른 일반 공무원은 임용 전에 탈당하면 문제 없는 것과도 형평성 문제.(경향)
7. 삼성 상속세 13조원 납부기한 4월 30일 임박 → 주식 19조원 등 총 상속재산 22조원에 대한 상속세 약 13조원. 경영권 방어 때문에 지분 매각 가능성은 낮아. 배당·대출로 5년간 분할납부 관측.(경향)
8. 집 아래 GTX 지나가는데 보상금 가구당 4만6000원 → 고양 화정동 아파트 헐값 보상 논란. 단독주택은 150만원. 국토부, 지하 40m이상 개발은 해외에서도 보상하지 않아, 미보상 위해 법 개정도 추진.(매경)
9. 고졸 취업자 90%가 중도퇴사
→ 2017년 이후 3년 사이 취업률은 50.6%에서 27.7%로 절반으로 떨어지고 진학률은 32.5%에서 42.5%로 올라. 인문고 보다 내신 유리해 진학 선택하는 학생이 늘어. (한경)
10. 젓갈 안 쓰는 ‘비건 김치’, 수출 돌파구 될까 → EU, 최근 동물성 원료(젓갈) 쓰는 복합 식품 검역 기준 강화. 영세업체 수출 비상. 젓갈 빼도 유산균은 여전히 존재하고 김치의 효능도 유지할 수 있어, 업계 비건 김치 추진.(한국)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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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9일 월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
■ 어젯밤 9시까지 새 환자가 481명 나와 오늘은 닷새 만에 500명대를 기록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양성률과 감염 재생산지수 등 4차 대유행을 걱정하게 하는 여러 지표는 빠르게 나빠지고 있습니다.
■ 4차 대유행의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휴일이었던 어제 전국 놀이공원과 대형 쇼핑몰은 사람들로 북적였습니다. 새 학기가 시작되고 학교 내 집단 감염이 심상치 않은데 아이들과 함께 나온 가족 단위 나들이객도 많아 방역 당국의 긴장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 돌봄 종사자와 항공 승무원을 대상으로 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이 오늘 시작됩니다. 정부는 이달에 3백만 명, 상반기에 천2백만 명의 백신 접종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 민주당 당 대표 경선은 3파전으로 확정됐습니다. '친문 핵심' 4선 홍영표, '범 친문'으로 분류되는 5선 송영길, 을지로위원회 초대 위원장 출신 4선 우원식 의원입니다. 선거 패배 이후 지도부가 총사퇴했던 민주당에선 원내대표에 이어 당 대표도 친문 성향 인사가 당선될지가 관건이고, 국민의힘도 먼저 원내대표 경선 레이스가 시작됐습니다.
■ 국회는 오늘부터 사흘간 대정부 질문을 진행합니다. 여야는 국무위원들이 출석한 가운데 오늘은 정치·외교·통일·안보 분야, 내일은 경제 분야, 모레는 교육·사회·문화 분야의 주요 국정 현안을 점검합니다. 사임한 정세균 전 총리를 대신해 홍남기 부총리가 답변석에 서게 됐는데, 백신 수급과 부동산 정책을 놓고 팽팽한 공방이 이어질 전망입니다.
■ 급등을 멈추고 진정되던 서울 아파트값이 오세훈 시장 당선 1주일 만에 재건축 단지를 중심으로 다시 들썩이고 있습니다. 서울 아파트값도 다시 상승폭을 키우고 있어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출국금지 의혹을 수사하는 수원지검이 그제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조사했습니다. 이 지검장은 오해가 없게 하려고 조사에 응했다고 밝혔습니다.
■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한 이스라엘이 현지 시각 18일 '노마스크' 첫날을 맞이했습니다. 지난해 4월 1일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한 이후 약 1년 만인데요. 출근길에도 마스크를 쓴 사람은 찾아보기 힘들었고, 도심 거리와 시장, 해변으로 나온 이스라엘 주민들도 마스크를 벗은 채 일상을 누렸습니다.
■ 일본의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방류 결정으로 한일 갈등이 재점화한 가운데 방한한 존 케리 미 대통령 기후특사가 오염수 방류에 개입하지 않겠다며 일본 편 들기를 고수했습니다.
■ 식약처는 지난 1년여간 건강기능식품 사이트 등을 점검해 코로나19 예방 효과를 허위·과대광고한 사례 1,031건을 적발했습니다. 홍삼이나 식초 등이 코로나19를 예방하거나 치료할 수 있는 것처럼 광고한 사례가 가장 많았고, 흑마늘이나 녹차 등 원재료가 효과가 있다는 체험기로 소비자를 기만한 사례도 있었습니다.
■ 나들이객이 늘어나면서 봄철 '방역 의식'이 집단적으로 느슨해졌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고 합니다. 여행객들은 물론 관광지 인근 숙박시설조차 5인 이상 사적 모임을 금지하는 수칙을 위반하고 있다는데요. 제주 서귀포시의 한 숙박시설은 전화로 예약을 문의하자 직계가족이 아니더라도 6명 이상 한 방을 잡아주겠다면서 호객행위를 했다고 합니다.
■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기업 내 임원과 직원 간의 연봉 격차가 커졌다고 합니다. 지난해 유가증권에 상장된 자산총액 4대 그룹 61곳 계열사의 사업 보고서를 조사한 결과, 사내 보수 상위 5명의 급여는 15퍼센트 가까이 오른 데 비해 4대 그룹 직원 보수는 평균 420만 원 오르는 데 그쳤다고 합니다.
■ 우리나라 김치 해외 수출에 악재가 생겼습니다. 유럽연합이 이번 달부터 복합식품 수입 규정을 강화하면서 동물성 원료를 사용한 식품은 'EU 수출작업장 등록 인증서'를 의무적으로 제출하도록 했기 때문인데요. 각종 젓갈을 넣은 김치는 이 규정에 따라 통관 과정에서 인증서를 제출해야만 수출이 가능하지만, 영세한 젓갈업체들은 수백 가지에 달하는 검사를 거쳐 인증을 받는 게 거의 불가능합니다.
■ 국민적 공분을 불렀던 'LH 사태'가 대규모 공공개발 과정에서 투기 행위를 한 공직자 개인의 일탈 문제로 축소된 가운데, 3기 신도시 관련 대토보상 제도가 금융을 동원한 투기세력의 먹잇감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대토보상은 공공개발로 자신의 땅이 수용되는 토지주에게 개발 이후 현금 대신 땅을 보상하는 제도입니다.
■ 지난해는 유례없이 길었던 장마와 태풍으로 과일 작황이 좋지 않았는데요. 여파가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저장 과일 출하량이 크게 줄면서 사과와 배 등 주요 과일값이 1년 전보다 최고 70%나 올라 장바구니 물가에 부담을 주고 있습니다.
■ 오늘부터 소상공인 51만1천명에게 4차 재난지원금인 버팀목자금 플러스가 추가 지급됩니다. 1차 신속 지급에서 제외된 소상공인 중 반기별 비교를 통해 매출이 감소한 사업체나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개업한 사업체가 대상입니다.
■ 코로나19로 디지털 경제 전환이 더 빨라지고 있죠. 이 때문에 IT 인력 수요가 급증하면서 '개발자 구하기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사람이 부족하다보니 전공 따지지 않고 IT 개발자를 직접 키우겠다는 기업도 생겨나고 있습니다. 빅데이터 등 주요 IT 분야에서 올해는 약 만 명, 내년에는 만5천 명 정도의 신규인력 부족이 예상된다는 분석도 있습니다.
■ 온라인 옷가게들을 모아놓은 패션 플랫폼 앱, 요즘 많이 이용하실 겁니다. 이 시장이 무섭게 성장하다 보니, 대기업들이 줄줄이 여기에 뛰어들고 있습니다. 여성 의류 플랫폼 '지그재그'의 경우, 10대와 20대 여성들이 주로 이용하는데, 광고 모델은 70대. 요즘 가장 뜨는 배우 윤여정씨입니다. 최근 이 지그재그를 카카오가 인수했습니다. 인수 금액은 1조 원 가까이로 추정됩니다.
■ 물건을 구매하고 현금 영수증을 발급받지 않은 액수가 한 해 30조 원에 달한다고 합니다. 개인이 소득공제 받을 수 있는 돈이 영수증을 발급받지 않아 그대로 사라지는 건데요. 혜택을 받으려면 결제 당시에 깜박 잊은 현금 영수증을 나중에라도 꼭 발급하시기 바랍니다. 연말 정산을 할 때 현금 영수증의 소득 공제율은 30%로, 신용카드 공제율의 2배입니다.
[출처:세상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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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19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재보선 참패의 쓴맛을 본 민주당에서 종합부동산세 등 보유세 완화론이 잇달아 나오고 있습니다. 주요 패인으로 부동산 정책 실패가 지목되는 만큼 1주택자 등의 세 부담을 덜어줘야 한다는 주장이어서 향후 추이가 주목됩니다. 집값은 무럭무럭 오르고 세금은 덜 내고... 이게 공정한 세상이지?
2. 통합 추진과 신당 구상이 교차하면서 야권 재편이 복잡해지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을 떠난 김종인 전 위원장은 합당에 대해 "별 희망이 없다"고 저격했으며, 주호영 원내대표는 신당을 "언론의 작문"이라고 평가절하했습니다. 원래 썩은 동태 대가리에 파리가 더 꼬이는 법... 어디가 더 많은지 보면 알지~
3. 안철수 대표는 "국민의힘과 통합에 대해 당원들 사이에서 다양한 의견이 나온다"며 신중론을 폈습니다. 안 대표는 "통합에 찬성하면서도 여러 가지 우려하는 게 많았고, 지금 당장은 아니라는 의견도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지금은 거저먹기 힘들 것 같다”는 마음의 소리가 들리는 건 아닌가 싶어...
4. 재보궐선거 후 정의당 내부에선 “유권자들에게 정의당이 잊혀지고 있는 거 같다”는 등의 위기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선거 기간 내내 노조 방문, 부동산 투기 근절 위한 정책 발표 등 독자 행보를 계속했지만 주목받지 못했습니다. 답답도 하겠다... 그렇다고 안철수처럼 뜀박질을 할 수도 없고...
5. 홍준표 의원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의 사면을 요구하며 문 대통령의 퇴임 이후를 우려했습니다. 홍 의원은 “시간이 지나면 텅 비는 모래시계처럼 권력은 영원하지 않다”라며 “지켜 보겠다”고 말했습니다. 모래시계 하나로 배지 달더니... 아직 남은 모래가 있었어? 그만 우려먹지~
6. ‘부동산 투기’가 정치권의 큰 화두로 자리 잡았습니다. 이 가운데 최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가족이 땅 투기 의혹에 휘말렸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보궐선거로 모처럼 좋은 분위기를 맞은 범야권이 다시 위기를 맞았다는 분석입니다. 원래 대놓고 해 먹는 건 통 크게 용서가 되더라고 좀 기다려봐~
7. '검찰에 대한 검찰'이라는 야심 찬 목표 아래 출범한 공수처가 3개월 만에 수사 진용을 갖추고 정상 가동에 들어갔습니다. 검찰을 비롯해 안팎의 계속된 흔들기에도 김진욱 처장은 "호랑이 눈빛을 띤 채 소처럼 나아가겠다”고 밝혔습니다. 1호 수사 대상이 뭔지는 모르지만, 제 식구 감싸는 건 이제 안녕?
8. 급등을 멈추고 진정되던 서울 아파트값이 서울시장 선거 1주일 만에 재건축 단지를 중심으로 다시 들썩이고 있습니다. 부동산 규제 완화를 공약한 오세훈 시장이 취임하자 과열 양상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서울 시민 여러분 축하드립니다. 서울 청년 여러분 부모덕 많이 보시길...
9. 정부가 지난해 여름 홍수 상황을 분석한 결과, 4대강 보가 홍수 조절능력을 보여주지 못한 것을 확인했습니다. 환경부는 실측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오히려 수위를 일부 상승시키는 결과를 초래했다는 결론이 나왔다고 전했습니다. 감옥에 가만히 계시지 말고 건강 삼아 보 해체 작업에 삽 들고 나오심이...
10. 택배 운송 방식을 두고 한 아파트 단지와 택배기사 간 발생한 갈등이 풀리지 않고 있는 가운데 일부 아파트 주민들은 택배기사들을 지지하고 나섰습니다. 이들 주민은 택배 기사에게 응원의 격려 문자를 보내기도 했습니다. 언제나 어느 곳이나 항상 몇몇이 문제지... 나머지는 아직 살 만하다니까~
11. 전국 도심부 도로의 제한 속도를 낮추는 ‘안전속도 5030’이 시행된 첫날 시민들 반응이 엇갈렸습니다. 답답할 줄 알았는데 예상보다 괜찮았다는 긍정적인 평가와 함께, 불법주자 단속과 신호등 체계 변경 등을 요청하기도 했습니다. 답답하지만, 괜찮아... 달구지 타는 게 낫다고? 그러시든지~
12. 워싱턴의 외교소식통은 “이번 미·일 정상회담은 일본이 미·중 갈등 상황에서 확실히 미국 편에서 섰다는 것을 보여주는 시그널”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대신, 스가 총리는 도쿄올림픽 개최 지지의 선물을 받았다는 평가입니다. 넉살도 좋고 얍삽하기가 그지없는... 사람은 생긴 대로 노는법이야~
13. 마이크 폼페이오 전 미국 국무장관이 재임 중 업무와 상관없는 개인 용무를 위해 국무부 직원을 동원했다는 감찰 결과가 나왔습니다. 개 산책과 극장 예약 등에 100여 차례 직원을 동원해 ‘갑질'을 했다는 빈축을 사고 있습니다. 딱 저 수준의 미국이 남의 나라 인권을 들먹이는 거 보면... 우습지 않아?
14. 중국 박물관 일부가 발해를 당나라 지방정권으로 기술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해당 박물관들은 발해를 말갈족이 건립한 국가나 당나라의 한 주로 인식하고 있었으며 옌볜박물관은 대조영을 ‘말갈족 수령’으로 표현하고 있었습니다. 야금야금 넓혀 가다 보면 전 세계가 중국의 역사가 되지 않을까 하는...
15. 남양유업이 자사 발효유 제품 불가리스가 코로나 억제 효과가 있는 것처럼 발표한 것을 사과했지만, 비난 여론이 여전히 거셉니다.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대리점 갑질로 촉발된 남양 불매 운동이 재점화되는 양상입니다. 그걸 믿고 냉큼 품절이 되게 일조한 소비자는 멍청한 걸까? 아닐까?
정의용, 케리 미 기후특사 면담 “일본 오염수 우려 전달". 남양유업, '갑질 논란' 주가 ⅓토막 시총 4천600억 증발. 직장인 3명 중 1명꼴은 "직장 내 괴롭힘당해봤다". 이준석 "누가 진중권을 화나게 했지?" vs 진중권 "너". 대권 도전 박용진, ‘여성도 100일 군사훈련 의무화’. 유시민, 정계 복귀설 부인 "장난감 취급 그만해 달라".
인류는 불평하고 싶은 욕망을 충족하기 위해 언어를 발명했다. Man invented language to satisfy his deep need to complain. - 릴리 톰린 -
대한민국의 자랑스런 한글만큼 풍부하고 깊고 다양한 표현을 쓸 수 있는 언어는 세상 어디에도 없을 것입니다. 불평불만뿐만 아니라 아름답고 기쁜 소식도 얼마든 전할 수 있다는 사실. 이번 주도 건강하고 즐겁게 마스크 때문에 답답해도 할 말은 하고 삽시다.
류효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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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9일 마케팅 뉴스클리핑] 네이버 인플루언서로 연 1억 벌어요 외
1. 네이버 앱, 오프라인 결제·인증 전진 배치 네이버는 디지털 도구들을 모은 'Na.' 서비스를 새롭게 출시한다고 밝혔다. 네이버 앱 첫 화면에 위치한 Na. 서비스에는 동네가게 주문, QR체크인, 편의점 결제, 학생증·자격증 인증 등이 담긴다. 이용자의 생활에 밀접한 서비스들을 전면 배치해 네이버앱을 일상 곳곳에 녹이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2. 네이버 인플루언서로 연 1억 벌어요... 개편 후 지원자 2배 증가 네이버의 '인플루언서 검색'이 광고 수익을 얻는 인플루언서가 늘어나면서 정보 공유를 넘어 돈을 벌 수 있는 플랫폼으로 재탄생했다는 평가다. 실제 네이버에 따르면 연 1억 원 이상의 광고 수익을 거두는 인플루언서가 점점 늘어나고 있으며 월 2,000만 원 이상을 버는 경우도 있었다.
3. 카카오·네이버 '패션'에 거액 투자 분야를 막론하고 몸집 불리기에 나선 카카오와 네이버가 이번엔 패션 업계에서 맞붙는다. 카카오는 지그재그와 합병한다고 밝혔고 네이버는 브랜디에 1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진행했다. 이같은 두 IT 업체의 행보는 이커머스 업계의 무게추가 패션으로 기울 것이라는 전망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4. 어린이용 인스타그램 출시되나…시민단체는 철회 요구 인스타그램은 현재 13세 이상만 사용할 수 있으나 나이를 속이고 가입하는 경우가 적지 않은 상황이다. 페이스북은 성인의 접근을 막고, 광고를 제한하겠다고 밝혔으나 시민단체들은 SNS에 중독되는 나이가 지금보다 더 낮아지고, 더 어린 시절부터 왜곡된 이미지에 노출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5. 편의점, MCN 날개 달고 MZ세대 사로잡는다! CU와 샌드박스가 디지털 커머스 활성화를 위해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CU는 웹툰 작가 겸 크리에이터 주호민과 콜라보한 가공란 시리즈를 시작으로 샌드박스 소속 크리에이터들과 함께 기획한 간편식사, HMR 등 다채로운 카테고리의 상품들을 출시할 계획이다.
6. 네이버 사전에서도 '인물명 연관검색어' 못 본다 네이버가 이달 22일부터 네이버 사전 '인물명 연관검색어 서비스'를 중단한다. 네이버는 지난 2월 통합검색, 뉴스, 뷰 등 검색 결과에서 인물명 연관검색어 서비스를 중단한 바 있다. 네이버는 중단 이유로 개인의 인격권을 존중과 사생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7. 버즈빌, 광고 참여 사용자에게 네이버페이 포인트 보상 버즈빌은 네이버파이낸셜과 제휴해 자사의 광고 플랫폼과 연동할 경우 광고에 참여한 사용자에게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보상으로 지급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양사는 버즈빌의 리워드 기술과 다양한 네이버페이 제휴처에서 결제 시 사용 가능한 네이버페이 포인트의 장점을 결합했다고 말했다.
1. 자동차에서 시작된 반도체 칩 부족이 스마트폰을 거쳐 TV, 생활가전, PC, 소형 전자기기 등 IT산업 전반으로 번지고 있음
- 무엇보다 구매 물량이 많지 않아 반도체업체 본사가 아니라 중간대리점과 거래하는 중소 IT업체들이 직격탄을 맞고 있는데다가 삼성전자 LG전자조차 디스플레이 구동칩(DDI), 파워반도체(PMIC) 등을 원활하게 조달하지 못해 TV와 가전제품을 계획 물량보다 10~20% 이상 적게 생산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최근에는 미국의 제재를 받고 있는 중국 IT업체들이 사재기에 나서면서 가수요까지 붙어 개당 1달러에 거래되던 특정 반도체 가격이 32달러로 폭등하는 등 수급체계가 완전히 무너지고 있음
BKB라는 잘 알려지지 않은 국내 중소 개발업체가 몽골에서 총사업비 22조원 규모 석탄화력발전소 건설 및 사업 프로젝트를 따냈다. 한국과 중국이 공동으로 몽골에 발전소를 짓고, 여기서 생산된 전기를 다시 중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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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구글이 앱 장터와 동영상 유통 시장을 장악한 데 이어 인터넷 검색과 음원 유통에서도 시장 점유율을 높이는 등 구글의 한국 인터넷 시장 공략이 거세지고 있음
- 18일 시장조사업체 코리안클릭에 따르면 국내 구글 사이트의 순방문자 수는 지난해 1월 3300만 명에서 12월 3680만 명으로 11.5% 늘었고 같은 기간 네이버의 순방문자 수는 3800만 명에서 4020만 명으로 증가했으며, 10년 전만 해도 국내 인터넷 검색시장에서 구글의 시장 점유율은 5%를 넘지 못했음
주택경기 활황세를 타고 매달 증가하던 5대 은행의 주택담보대출 잔액이 이달 들어 처음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 들어 글로벌 금리 상승과 대규모 주택 공급 대책 발표 등으로 집값 상승세가 한풀 꺾이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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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 >>
1. 지난 15일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가 0.90% 오른 34035.99를 기록해 사상 최고가를 쓰고 S&P500지수도 1.11% 상승한 4170.42로 덩달아 최고기록을 돌파하는 등 미국 증시가 연일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우고 있음
-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뉴욕증시의 연일 강세 배경은 크게 다섯 가지로 요약되며, 우선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이 50%를 웃돌고 있고, 경제활동 재개에 따라 경기 회복세가 각종 지표로 분명하게 나타나고 있는데다, 연초 시장 불안 요인으로 작용했던 미국채 10년물 금리 상승세는 주춤해졌고, 미국 중앙은행(Fed)의 지속적인 자산 매입 기조도 확인됐으며, 가장 큰 상승 동력은 미국 기업들의 이익 전망치가 높아지고 있다는 점임
중국 금융당국이 알리바바그룹 계열 핀테크업체 앤트그룹에 최대주주인 마윈의 지분을 처분하는 방안을 찾으라고 수차례 요구했다고 로이터통신이 18일 보도했다. 당국은 마윈이 지분을 매각하면 앤트그룹에 대한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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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스페이스X
- 전기차 제조사인 테슬라모터스의 최고경영자이기도 한 미국의 억만장자 엘론 머스크(Elon Musk)가 화성에 이주한다는 꿈을 내걸고 2002년 설립한 민간 우주선 개발업체임. 미국 군용 및 정찰위성 발사를 책임지고 있는 스페이스X는 재활용 로켓을 개발하고 있지만, 궁극적으로는 인류의 우주 이민을 목표로 하고 있음.
● 뉴욕증시, 4/16(현지시간) 기업 실적 및 경제지표 호조 등에 상승… 다우 +164.68(+0.48%) 34,200.67, 나스닥 +13.58(+0.10%) 14,052.34, S&P500 4,185.47(+0.36%), 필라델피아반도체 3,253.08(-0.56%) ● 국제유가($,배럴), 차익실현 매물 출회 등에 소폭 하락 … WTI -0.33(-0.52%) 63.13, 브렌트유 -0.17(-0.25%) 66.77 ● 국제금($,온스), 美 10년물 국채 금리 하락 및 달러 약세 등에 상승… Gold +13.40(+0.76%) 1,780.20 ● 달러 index, 美 국채 수익률 안정 속 하락… -0.15(-0.17%) 91.54 ● 역외환율(원/달러), 0.00(0.00%) 1,116.65 ● 유럽증시, 영국(+0.52%), 독일(+1.34%), 프랑스(+0.85%) ● 美 4월 소비자태도지수 86.5…월가 예상 하회 ● 美 3월 신규주택 착공 전월比 19.4%↑…예상치 14.0%↑ ● 월러 연준 이사 "지원 철회 이유 없어…인플레 일시적" ● 러시아, 美 제재에 보복 대응…외교관 10명 추방 ● 미 국채가, 숏커버 후퇴에 급등 되돌림 하락…10년 금리 1.57% ● 그린라이트 캐피털 1분기 수익률 부진…다음 분기 전망 낙관적 제시 ● UBS, S&P500 목표 주가 4400포인트로 상향 조정 ● 비트코인, "재무부 자금세탁 조사" 루머에 1시간 14% 급락 ● 팔라듐 사상 최고치…6년째 거침없는 랠리 ● 배런스 "GM·LG 배터리 공장 증설은 '폭탄급'"…시장은 몰라 ● 배런스 "퀀텀스케이프, 공매도 표적 됐다"…핵심기술에 의문 ● 스티펠 "나이키, 중국불매 운동 우려할 필요 없어" ● 게임스톱 대장개미, 콜옵션 5만주 이날 만기 ● 모건스탠리, 실적 예상치 상회…아케고스 손실 9억달러 ● CNBC "도지코인 일주일 만에 300% 올라…거품 우려 키워" ● 유로존 3월 CPI 확정치 전년비 1.3%↑…월가 예상 부합 ● ING "ASML, 반도체업계 투자계획에 가이던스 상향 가능" ● 美 대만 심층분석대상국 지정…한국·중국 관찰대상국 유지 ● 韓 '환율 관찰대상국' 유지에…외환당국 "예상대로, 시장 영향 제한" ● 한은 "주요국 고용, 여전히 금융위기보다 부진…당분간 빠르게 개선" ● 오후 9시까지 481명, 어제보다 142명↓…19일 500명대 예상 ● 오늘 날씨 '맑음'… 일교차는 20도 안팎
[기업/산업] ● 반도체 품귀…CCTV도 꺼진다 ● 삼성, 밀려드는 주문에 자체 설비 부족하자…반도체 외주 더 늘린다 ● 또 터진 돌발악재…이번엔 대만 TSMC 공장 정전사고 ● "2만원짜리 20만원에도 못 구해"…삼성 사장들도 '긴급 출장' ● LG에너지솔루션, 2조7천억 투자해 GM과 제2 배터리 합작공장 설립 ● 신세계면세점 강남점, 코로나19 타격에 결국 영업 접기로 ● '코로나 직격탄' CJ CGV, 또 자본확충…영구CB 3천억 발행 추진 ● 기업銀 491억원 유증…정부 대상 제3자배정 ● 新산업 쿠팡, 30년된 재벌규제에 발묶이나 ● 아마존과 싸우려는 쿠팡에…공정위, 재벌 족쇄 채우나 ● "동일인 지정 불합리"…정부도 인정하면서 2년 넘게 개정 손놔 ● 외국계 한국GM·에쓰오일, 자산 5조 넘지만 총수 지정 안해 ● 중대재해법·온라인플랫폼법…숨막히는 빅테크 ● '불가리스 무리수' 남양유업의 추락…경영학 교과서에 나올 판 ● 루이비통은 되고 LG는 안되고…이상한 '갑질' ● 韓 중기, 몽골서 22조 석탄발전소 수주…자금조달이 '변수' ● 한국 철수하는 씨티은행, 홍콩·싱가포르 사업은 확대 ● "퇴직연금 IRP 수수료 0"…삼성증권 파격 공세 ● 포스코건설, 1조1천억원 일산 풍동2지구 도시개발사업 수주 ● 한전 사장에 정승일…5개 발전공기업 CEO도 확정 ● K조선 이번엔 해양플랜트…'5조 대박' 노린다 ● 포스코케미칼 "2030년 양극재 40만t 생산" ● 김포~제주 왕복 항공권이 2만5800원…LCC 눈물겨운 생존경쟁 ● LG전자 '슈 스타일러' 곧 출시…신발냄새 없애고 살균·탈취도 ● "5G 기업고객 잡아라" SKT, 새 브랜드 출격 ● 칩셋 강제로 뜯으면 자동 셧다운…"갤럭시 보안 아무도 못 뚫을걸요" ● LG CNS, 안랩과 '클라우드 보안' 공략 ● 2년새 매출 42배…"우리가 게임업계 연봉 줄인상 촉발했죠" ● 백화점 3사 봄세일 매출 45% '쑥'…가장 많이 팔린 상품 보니 ● GS리테일 '유어스' 역직구로 수출 ● 친환경·미디어 플랫폼…상장사 미래먹거리 '주목' ● 미래에셋 PE팀, 조직 재정비 시동 ● 글로벌 리츠, 주식·채권 대비 저평가…분산 투자해볼만 ● 해외서 쭉쭉 나가는 두산인프라·현대건설기계 ● "170조 MEC 시장 선점하라"…통신사 '동맹 맺기' 잰걸음 ● 글로벌 ICT '별들의 향연'…'월드IT쇼' 열린다 ● 진격의 구글…검색, 음악시장까지 접수할 기세 ● '폐수처리 강자' 웰크론한텍, 100t 달하던 공장폐수 3t으로 ● 알테오젠, 황반변성 치료제 '아일리아'…국내 특허 출원 ● 집에서 15분이면 코로나 확진 판정…해외서 러브콜 쏟아진다 ● 코인베이스 효과…업비트·빗썸 몸값도 재평가 ● '식품시장 게임 체인저' 대체육류…비욘드미트·임파서블푸드 주목하라 ● 美 다시 랠리…"2분기 경기민감·중소형株 담아라" ● 집사들 "반려동물 투자, 미국 주식 뭐가 있나요?" ● 호실적·금리인상 기대…설레는 韓은행주 ● 빗장 풀리는 '공매도'…최대 타깃 될 종목들 꼽아보니 ● 1년 만에 속도 붙은 CJ '디지털 물류' ● '캐시 카우' 홈쇼핑 실적 악화에 하림 등 유통사 신규투자 '비상' ● "유니클로 공백 차지하자"…무신사, 홍대에 첫 플래그십스토어 ● 롯데마트, CA 저장 사과로 과일 물가 잡는다 ● 편의점서도 프리미엄 빵 선호…매출 117% 급증 ● 中역대 최대 성장률에도 펀드수익률 시큰둥 왜? ● 스판덱스 수요 폭발…효성티앤씨 목표주가 100만원 등장 ● 중소형주 뜬다…4월 수익률 '형님보다 아우' ● 186점 180억원어치 경매…케이옥션 '역대 최대' 규모 ● 일본 맥주의 추락…롯데아사히주류 매출 2년새 86% '뚝'
[경제/증시/부동산] ● 한국 GDP 코로나 이전 수준 회복? 1분기 상승률 1.3%면 가능 ● LG경제연구원 "원화가치 강세 지속…하반기 1070원 간다" ● 한경연 "작년 제조업 일자리 7.2만개 해외로 유출" ● "한국은행 정책목표에 고용안정 포함시켜야" ● 하루 24조 거래 가상화폐 불법 막을 법 구멍 '숭숭' ● 국내 알트코인 시가총액, 올해 들어서만 5배로 ● 라임 판매 증권사 제재 논의 장기화…감경 여부 촉각 ● "가뜩이나 사람 없는데…" 中企 인력난 부추기는 대기업 임금인상 ● 한국식 '아우스빌둥' 왜 지지부진할까? ● 불법 사금융 이용 4명 중 3명…"불법 알지만 급전필요해 빌려" ● 뉴욕증시, 경기회복 뚜렷…인텔·넷플릭스 등 실적 공개 ● 상하이증시…인민은행, 기준금리 동결 유지할 듯 ● "세계 집값이 미쳤다"…증시보다 뜨거운 주택시장
[정치/사회/국내 기타] ● 野 "백신 안급하다며 혹세무민"…기모란에 맹공 ● 與, 자영업 손실보상 4월부터 적용 ● 與 당권주자 첫 '탐색전'…우원식 "민생" 송영길 "혁신" 홍영표 "단결" ● 상속세율 인하·차등의결권…'김부겸 경제정책'에 쏠린 눈 ● "여성도 100일 군사훈련"…'이대남' 구애 나선 與 ● 국민의힘 원내대표 '兩强구도'…초선이 판가름 ● 주호영 '합당' 속도전에 안철수 '신중론' ● '통합형 총리' 기용에 '이명박·박근혜 사면론' 다시 고개 ● IT업계 "국회·노조 집중 타깃 되면 혁신 못한다" ● 유시민, 대권도전설에 발끈…"남의 인생 장난감 취급말라" ● 뉴욕타임스 "韓·日·호주는 백신확보 실패한 굼벵이國" ● "후쿠시마 오염수 배출 막자" 해수부, 국제여론전 팔걷어 ● "대구경북 신공항 더 속도…신도시와 결합 새 경제권 만들것" ● 檢,이성윤 지검장 9시간 조사…李 "김학의 사건 외압 없었다" ● 30세 이상 돌봄 종사자·항공 승무원 오늘부터 AZ백신 접종
[국제/해외] ● 美·日정상 '대만' 언급…중국 "내정 간섭" 반발 ● 약국서 백신 골라 맞는 미국, 마스크 벗고 다닌다 ● 바이든-스가 '中 견제' 찰떡공조…'내달 방미' 문 대통령, 선택지 좁아져 ● 日스가 '백신외교' 화이자 추가 확보 ● '日오염수' 韓 우려에도…케리 "美가 끼어들 문제 아냐" ● 메르세데스-벤츠, 전기 SUV '더 뉴 EQB' 공개…1회 충전 419㎞ 주행 ● 텔아비브 에어쇼에 수만명 북적…"일상 되찾았다" 환호 ● "뉴욕에 살어리랏다"…연금 백만장자 늘어나는 美, 비결은 ● 머스크가 베이조스 이겼다…美 달착륙선에 '스페이스X' 낙점 ● 한번 찍히면 끝?…中정부 "마윈, 앤트지분 팔아라" ● "아이 있는 집, 펠로톤 러닝머신 사용중단" ● "변동폭 크고 위험"…터키, 가상화폐 결제 금지 ● 행동주의 펀드 간섭·CEO의 배신…'난장판' 된 도시바 인수전 ● IAEA "이란, 우라늄 농도 60%까지 농축" ● 금융 파워 '무기'로 쓰는 바이든 ● 美 재계 '뜨거운 감자'…바이든표 법인세 인상 ● 첫 눈에 비트코인에 반한 男, 11년 뒤 '돈방석' 앉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