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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월 13일 수요일 신문브리핑

# 제 1708호 신문브리핑(2021년 1월 13일) #

 

""상대방이 감사하다는 말을 하지 않는다고 너무 신경쓰지 말라. 감사란 마음을 기억하는 것이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12일 대법원에 따르면 양형위원회가 지난 11일 화상회의를 열어 개정된 산업안전보건법의 양형기준 수정안을 의결했으며, 수정된 내용에 따르면 사업주와 도급인을 포함한 기업 내 책임자가 안전·보건 의무를 지키지 않아 산업현장에서 사망 사고가 난다면 최대 10년6개월까지 형을 선고받게 됨

양형기준은 판사들이 형을 선고할 때 참고하는 일종의 가이드라인 역할을 하는 것으로, 이 양형기준은 업계 의견 수렴과 온라인 공청회 등을 거쳐 3월 29일 양형위 전체회의에서 최종 의결되면 이르면 4월부터 바로 적용될 예정임

 

 

<< 금융/부동산 >>

1. 코스피지수가 12일 0.71% 내린 3125.95에 장을 마치면서 급등하던 증시에 제동이 걸림

주가가 단기간에 급등함에 따라 차익 실현에 나선 기관투자가들이 많았으며, 또 주가 상승으로 펀드 내 주식 비중이 너무 높아져 이를 축소해야 하는 기계적 매매까지 더해진 결과임

- 반면 전날 4조5000억원에 달하는 기록적인 매수에 나섰던 개미(개인투자자)들은 이날도 2조3000억원어치를 순매했으며, 기관은 개인들의 매수세를 매도 기회로 판단하는 분위기임

 

2. 경기 동향을 보여주는 핵심 지표인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가 급등하고 있으며, 워낙 속도가 빨라 주식, 부동산, 가상화폐 등 자산시장에 위협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음

11일(현지시간) 미 국채 10년물 수익률은 연 1.145%를 기록했으며, 이는 직전 영업일(8일)의 연 1.120% 대비 0.025%포인트 뛴 수치이고 1주일 전이던 지난 4일엔 연 0.917%로 1%를 밑돌았었음

장기 국채 금리가 오르는 건 일반적으로 경기 회복 신호로 해석되지만 문제는 속도이며, 국채 금리가 한꺼번에 많이 뛰면 이에 연동하는 각종 대출 금리가 상승하기 때문에 기업·가계엔 충격을 줄 수 있음

 

3. 가계가 보유한 현금·예금이 2000조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

- 12일 한국은행 자금순환표를 보면 가계(비영리단체 포함)의 작년 9월 말 현금·예금 잔액은 1931조7076억원으로 2019년 말보다 148조8310억원(8.3%) 늘어났으며, 가계의 대규모 여유자금이 고수익을 좇아 증시·부동산으로 이동하면서 자산시장을 데우는 ‘불쏘시개’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옴

 

4. 카카오페이와 네이버파이낸셜 등 빅테크 기업들이, 마이데이터(본인신용정보관리업) 신청 회사의 지분을 10% 이상 가진 대주주가 제재를 받거나 소송이 진행 중이면 심사를 중단한다는 현행 규정 때문에, 마이데이터 사업에서 암초를 만남

금융위원회는 마이데이터 사업 2차 예비허가 심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인 13일 정례회의에서 허가 안건에 빅테크 중 토스를 포함했으나 카카오페이는 제외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중국 당국은 지난해 10월 카카오페이의 2대 주주인 앤트파이낸셜의 상장 중단 조치를 발표한 것이 심사에 영향을 미치고 있음

 

 

<< 국제 >>

특이내용 없음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국채(government bonds)

- 정부가 공공목적에 필요한 자금을 확보하기 위해 발행하는 채권으로 당해연도 세입으로 갚기 위한 단기국채와 당해연도 이후의 세입으로 상환하는 장기국채가 있음.
정부가 원리금 지급을 보장하므로 기업들이 발행하는 회사채에 비해 안전성이 높다는 장점이 있으며, 한국의 경우 국고채권(국고채), 외국환평형기금채권(외평채), 국민주택채권 등 3종류가 있음.

- 정보 출처 : 한경 경제용어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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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월 13일 수요일 #신문을통해알게된것들

1. 영장류도 코로나 첫 감염 사례 → 美 샌디에이고 동물원 고릴라들 코로나19에 감염. 8마리 중 2마리 양성 판정. 직원에 의해 감염 추정. (서울)


2. 美-이란 갈등 속 한국 더 큰 피해자 될 수도 → 美, 이미 지난 5일 한국의 한 은행에 있던 이란 자금 80억원을 몰수한 사실 12일 알려져. 이란 내 극심한 반발 분위기.(문화)


3. 전국 출산율 1등 → 전남 영광군. 2019년 합계출산율 2.54명. 전국 평균 0.92의 3배 수준. 현금 지원도 잘하면 효과 있다 입증.(문화)

*결혼 장려금 500만원. 출산 장려금 첫째 500만원, 둘째 1200만원, 셋째~다섯째 3000만원, 여섯째부터 3500만원...


4. 지금 ‘부동산은 버블, 주식은 버블 아니다’? → 최근 10년간 GDP가 46% 늘 동안 부동산은 2~3배 올랐다. 반면 주식시장은 10년간 40~50%정도 밖에 오르지 않았다. 김상봉 한성대 경제학과 교수. ‘자산버블 긴급진단 서면 토론’에서. (아시아경제)


5. 北 ‘노마스크 쇼’ 끝났나 → 北 노동당 8차 당대회(1월 5일 시작, 현재 진행 중)에서 그동안 노마스크 일관... 그러나 7일차인 11일부터 돌연 마스크 착용으로 전환. (아시아경제)


6. 국내 백신 개발, 늦었지만 멈춰선 안돼 → 현재 6개사서 개발 진행 중. 임상 1~2차로 초기 단계. 방역상황 좋아 백신 개발 늦은 면도 있어. 전문가, 다음 팬데믹 대비 위해서라도 계속 연구해야.(헤럴드경제)


7. ‘코로나 집콕’에 층간소음 민원 2배로 늘어

→ 지난해 ‘층간소음 이웃사이센터’에 접수된 건수 총 4만 2250건, 역대 최다. 전년도까지 연평균 민원(2만508건)의 두 배. (동아)


8. 인구 감소,.. 입시경쟁율도 하락 → 2021학년도 수능 응시자 42만명, 가장 많았던 2000학년도(86만)의 절반. 서울 주요 8개대 정시 일반전형 경쟁율 4.73으로 전년도(5.25)보다 하락.(동아)

*1인당 3개 대학 지원 가능... 3:1 경쟁율이면 사실상 1:1 인셈


9. 이런 계산... → 블룸버그 통신 발표 세계 최고 부자 1, 2위인 일론 머스크(테슬라)와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의 재산은 하위 139개국의 GDP를 합친 것과 맞먹는다. 국내 5대부자(이건희, 서경배, 이재용, 정몽구, 최태원)의 재산 합계는 40조원으로, 북한의 지난해 GDP보다 18.3% 많다.(경향)


10. 국회 결석, 수당 깍자 → 21대 국회 상임위, 출석율 100% 의원 102명. 그러나 결석율 60%넘는 의원도 있어. 다른 나라에선 결석 의원의 수당을 환수하는 벌칙도 있다고.(한국)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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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3일 수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

■ 코로나19가 감소세를 보이는 가운데 정부가 오는 16일 거리두기 조정안을 발표합니다. 정부는 단계 조정과 별개로 실내체육시설과 학원 등 집합금지 시설의 단계적 허용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 경북 상주에 있는 개신교 선교단체 BTJ열방센터에서 시작된 집단감염이 지역사회로 번지고 있는 가운데 경찰이 역학조사를 방해한 혐의로 관계자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집단감염이 전국으로 확산하고 있는 진주 국제기도원 원장은 경찰에 고발됐습니다.

■ 옥시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가 신고된 제품인 '가습기 메이트'를 제조·판매한 SK케미칼과 애경산업 관계자들이 1심에서 모두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재판부가 해당 제품 원료의 유해성이 충분히 입증되지 않았다고 판단한 건데, 피해자들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 최근 산업 현장에서 노동자들의 사망 사고 잇따르고 있지만, 사업주를 제대로 처벌하지 못해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대법원 양형위원회가 산업안전보건법 위반에 대한 새 양형 기준안을 마련했습니다. 안전을 지키지 않아 사망 사고가 나면 최대 징역 10년 6개월을 선고하도록 하는 등 처벌 기준을 대폭 강화했습니다.

■ 오는 20일 바이든 당선인의 대통령 취임식을 앞두고 폭력사태가 발생할 가능성이 커지자, 워싱턴 D.C에 비상사태가 선포됐습니다. 취임식 일주일 전인 13일부터 주 방위군이 투입돼 워싱턴 DC를 전면 봉쇄하고 의사당 주변에 일반인 접근이 제한됩니다.

■ 이르면 이달 말부터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아야만 미국행 비행기 탑승이 허용될 전망입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현지 시간 12일 소식통을 인용해 미국 정부가 방역을 위해 외국에서 오는 항공편 승객에게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았다는 서류를 요구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이 방침은 오는 26일부터 적용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통일부가 오는 4월까지 북한과 비대면 대화를 할 수 있는 영상회의실을 구축하기로 하고, 관련 사업 진행을 위한 입찰 공고를 냈습니다. 영상회의실은 남북회담본부 회담장 대회의실에 설치될 예정이며, 공사는 오는 4월까지 마무리한다는 방침입니다.

■ 미국 제약회사 모더나의 탈 잭스 최고의료책임자, CMO가 한 콘퍼런스 행사에서 자사의 코로나19 백신이 최소 1년 동안 면역력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미 식품의약국이 승인한 모더나 백신은 모두 2차례 접종해야 하는데, 아직 면역력이 얼마나 오래 유지되는지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은 상태입니다.

■ 오는 4월 7일 서울과 부산시장 보궐선거를 향한 여야 발걸음이 무척 빨라지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나경원 전 의원이 오늘(13일) 서울시장 출마를 선언하고, 부산에서는 김영춘 전 국회사무총장이 민주당에서 처음으로 출사표를 던집니다.

■ 대통령에게 부담을 주는 것이라며 이명박 전 대통령과 박근혜 전 대통령의 사면 문제에 대해 말을 아끼던 이재명 경기지사가 사면에 반대하는 뜻을 밝혔습니다. 본인들이 잘못한 바 없다고 하는데 용서해주면 다른 사람들이 권력이나 돈이 많으면 봐준다고 생각해 예방 효과를 거두기 어렵다고 지적했습니다.

■ 최종건 외교부 1차관이 사실상 이란 방문 일정을 모두 마쳤지만 이란 혁명수비대에 억류된 한국 케미호와 선원들을 석방시키지 못했습니다. 고위급 협의가 진전을 보지 못하면서 사태가 길어질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는데요. 이란은 한국 시중은행에 동결된 70억 달러의 이자까지 요구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 마스크로 코와 입을 덮는 대신 코에 실리콘을 끼우기만 해도 코로나19를 막을 수 있다며 '코고리' 라는 제품이 있다고 해서 주목받고 있는데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과학적 근거가 없다고 보고 판매 업체를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 수돗물을 전기분해 해서 살균 수를 만드는 기기로 알려진 '전해수기'가 알고 보니 엉터리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대부분 제품이 수돗물만 넣으면 99% 살균 효과가 있다고 광고하고 있는데, 실제로는 살균력이 최대 30%대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 인공지능 챗봇 '이루다'를 개발한 '스캐터랩'이 개인정보 유출 논란에 대해서 "알고리즘으로 실명 필터링을 거쳤지만 문맥에 따라서 사용자의 이름이 남아있는 부분이 있었다"고 인정하고 사과했습니다. 스캐터랩은 "'이루다'는 연인이 나눈 카카오톡 대화를 분석해서 애정도 수치를 보여주는 애플리케이션 '연애의 과학'의 데이터를 학습했다"고 밝혔습니다.

■ 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서울 도심 주거 지역에 주택을 공급하기 위해서 용도변경을 통한 용적률 상향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합니다. 준공업지구는 주거지역으로, 일반 주거지역은 상업지역으로 바꿔서 지금보다 용적률을 올리겠다는 건데, 이렇게 되면 같은 면적에 주택을 더 높고 빽빽하게 지을 수 있게 됩니다.

■ 20~30대 젊은 층들이 앞다퉈 주식시장에 뛰어들고 있습니다. 주식을 살 수 있는 한 증권사 금융상품권은 9달 동안 1천4백억 원이 팔렸는데, 역시 20~30대가 주 이용 고객입니다. 집값 급등 속에 부동산 시장에서 소외된 청년층이 주식 시장에서는 기회를 놓치지 않으려고 앞다퉈 투자에 뛰어든다는 분석입니다.

■ 주식 하시는 분들은 익숙하겠지만 '공매도' 라는 거래 방식이 있습니다. 이 공매도가 하락세를 더욱 부추긴다는 지적이 있어서 작년에 금지를 시켰는데 이걸 재개할지 말지를 두고 증권 업계가 시끄럽습니다. 금융위원회는 코로나로 인한 공매도 금지가 3월 15일 종료될 예정이라며, 공매도 재개를 목표로 제도 개선을 끝내겠다는 입장이지만 정치권까지 공매도 재개에 반대하고 나선 가운데 개인들도 반대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 4년 연속 '미쉐린 빕 구르망(합리적인 가격에 훌륭한 음식을 제공하는 식당)'에 선정된 서울 인사동의 '꽃, 밥에 피다'가 포장배달 전문점 '보자기꽃밥'을 따로 냈습니다. 미쉐린 가이드에 등재된 맛집들 중에서는 첫 시도인데요. '꽃, 밥에 피다'는 20여년간 친환경 먹거리를 연구해온 송정은 대표가 2015년 12월 전국 산지에서 공수해온 친환경 식자재로 품격 있는 한식을 선보여온 고급 한식당입니다.

■ 코로나19를 겪으면서 '헬스케어' 분야가 기업 신기술의 집합체이자 미래 성장동력으로 떠올랐습니다. 낮에는 집중을 돕고 밤에는 숙면을 도와주는 인공지능 조명부터, 병원에 가지 않고도 간단하게 폐활량을 측정할 수 있는 기기 등은 이번 CES에서 혁신상을 휩쓸었습니다. 급성장하는 헬스케어 시장을 놓고 전세계 기업들이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 서울성모병원 이비인후과 연구팀이 19세 이상 1만6799명을 대상으로 난청의 위험요인을 분석한 결과, 나이가 많아질수록 청력이 점차 악화되었으며 특히 65세가 넘어가면 6000Hz 이상의 고음 청력이 급격히 나빠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노화성 난청의 원인은 노화에 의한 청각 기관의 퇴행성 변화이며, 과거에 노출된 소음, 만성질환 여부, 유전적인 요인에 따라 복합적인 영향을 받는다고 합니다.

■ 모든 암은 상당히 진행될 때까지 증상이 없죠. 위암 발생률 세계 1위인 한국인은 위내시경 검사를 정기적으로 받아야 한다고 합니다. 위암이 조기 발견되면 위내시경시술로 간단히 완치될 수 있으며, 조금 진행한 위암도 복강경 수술을 하면 일상으로 금방 복귀할 수 있다고 합니다. 몇 달이면 빠르게 암이 진행하므로 미루지 마시고 검사를 꼭 받으시기 바랍니다.

[출처:세상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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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13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민주당은 검찰개혁 특위 4차 회의를 열고 "검찰이 셀프개혁의 한계를 보여줬다"고 질타했습니다. 특위는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검찰의 개혁위가 총 39건의 권고안을 제시했음에도 검찰은 제대로 수용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아무런 견제 장치가 없는 철밥통 권력이 무슨 자체 개혁을 하겠냐고...

2. 김종인 위원장이 후보 단일화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서울시장 선거를 위해 이승현 한국외국기업협회 명예회장 영입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안철수 대표 중심의 단일화 논란을 차단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이러면 야권단일후보 안철수의 큰 그림은 나가리인가요...

3. 검찰이 2019년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에 대한 출국금지 조치 과정의 불법 의혹에 대해 수사에 나섰습니다. 법무부는 도주 우려가 있는 긴급한 사안의 경우 임시 사건번호로 출국 금지 조치를 내리고 있어 문제될 게 없다는 입장입니다.
김학의가 변장 좀 하고 출국을 하려고 하면 보내줬어야지 말야...

4. 월성 원전 내 부지에서 다량의 삼중수소 등이 검출된 사실이 드러나자 국민의힘과 한국수력원자력 등이 “가짜뉴스”, “잘못된 보도”라며 의혹 자체를 비난하고 나섰습니다. 이에 반해 민주당은 정부에 전면적인 조사를 주문했습니다.
원전 마피아라는 말이 그렇게 듣기 싫으면 먼저 국민 건강 걱정부터 하시길~

5. 부산 강서구가 대면 예배를 강행했다는 이유로 부산 세계로교회에 대해 폐쇄조치 명령을 내리자 교회 측이 집행정지 소송을 내며 이에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기독교 시민단체는 세계로교회를 방역법 위반으로 고발할 계획입니다.
하나님은 한 분인데 같은 기독교라도 어찌 이리 다른지... 하나님 맙소사~

6. 앞으로 경찰·소방·구급·혈액공급용 긴급 자동차는 출동 중 신호를 위반하거나 중앙선을 침범해도 처벌을 받지 않게 됩니다. 그동안은 일단 사고가 나면 개인이 처벌될 가능성이 커, 응급 차량의 운전자가 위축될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것뿐 아니라 차량 훼손에 대해서도 책임을 묻지 않도록 하는 건가요?

7. ‘AI 성착취’ 논란으로 시작해 동성애·장애인·인종 등 혐오 발언을 내뱉던 AI 챗봇 ‘이루다’가 12일 서비스를 종료하며 사실상 ‘사망 선고’를 받았습니다. 대신 그 자리엔 ‘AI 시대 속 인간’이 해결해야 할 묵직한 과제가 남았습니다.
결국 사람이 만들고, 사람이 오염시키고... 사악한 인간이 빚어낸 종말이로다...

8. 가수 유승준이 연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나는 병역기피자 아니다"는 등 정치권과 대한민국 사회에 대해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아예 유 씨의 유튜브 채널을 차단해달라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올라왔습니다.
대한민국 사회에 결코 보탬이 안 되는 미국인은 차단하는 게 맞지요~

9. 이수정 교수가 김병욱 의원 성폭행 의혹과 관련해 사실관계가 밝혀지지 않은 가운데 자신에게 입장 표명을 요구해 “굉장히 화가 났었다"고 불쾌감을 드러냈습니다. 이 교수는 현재 국민의힘 성폭력대책특별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오죽하면 목숨까지’라던 사람들에게 ‘오죽하면 탈당했을까’라고 묻고 싶다.

10. 터키에서 성폭력과 미성년자 성적 학대 등으로 기소된 사이비 종교단체의 교주에게 1천 년이 넘는 징역형이 선고됐습니다. 교주는 2018년부터 미성년자 성적 학대, 성폭행 등 15개 혐의로 신도 200여 명과 함께 체포됐습니다.
교주라서 1천 년을 살지도 모르니 대한민국 사이비 교주도 그리하심이~

열린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김진애·정봉주 경선 내달 선출.
나경원, 오늘 서울시장 출마선언 김종인에 사전 인사.
안철수, '3자 대결 승리' 김종인에 "야권 지지자에게 상처”.
김종인 "안철수 지지율 1등? 분석해보니 의미 없어".
‘가습기 살균제' SK케미칼·애경산업 전 대표 무죄.
김종인, 이명박·박근혜 “국민도 용서할 의향 가졌을 것”.
강병원 “유승민, 얼굴 가리면 안철수·전광훈과 분간 못해".

겨울의 추위가 심할수록 이듬해 봄의 나뭇잎은 한층 더 푸르다. 사람도 역경이 없으면 큰 인물이 될 수 없다.
- B. 프랭클린 -

큰 추위가 물러가고 롤러코스터를 타듯 오늘은 봄 날씨 같은 기온이 예고됐습니다. 그렇다고 두꺼운 외투를 쉽게 벗어 던지지는 못할 것 같습니다.
오늘도 건강하시고 날씨만큼 따뜻한 하루가 되길 기원합니다.

 

류효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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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3일 마케팅 뉴스클리핑] AI 챗봇 이루다 논란 일파만파 외

 

1. AI 챗봇 '이루다' 논란 일파만파
AI 스타트업 스캐터랩의 챗봇 '이루다'를 둘러싼 논란이 일파만파로 커지고 있다. 이루다는 페이스북 메신저 기반 대화형 AI 서비스로 지난해 말 출시되자마자 성희롱 이슈가 불거진 데 이어 최근에는 개인정보 침해 및 혐오 발언 논란에 휩싸였고 결국 서비스를 잠정 중단한다고 밝혔다.
 
 
2. 작년 쿠팡 결제 규모 41% 증가
지난해 쿠팡에서 결제된 금액이 21조 7,485억 원 규모에 달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전년 대비 41% 증가한 수치다. 쿠팡은 작년 지속적으로 월별 결제금액이 상승해, 1월 1.5조 원에서 12월 2.3조 원으로 지난 3년 내 월별 결제금액 중 역대 최대 금액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3. 페이스북, "모바일·라이브 스트리밍 시장 확대"
페이스북이 게임 마케팅 인사이트 보고서를 발표하며 지난해 코로나 여파로 모바일 게임 시장이 크게 확대했다고 밝혔다. 코로나의 대유행이 시작된 지난해 3월부터 모바일 게임 고객이 가파른 증가세를 보였고,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관련 커뮤니티 규모도 크게 확대한 것으로 나타났다.
 
 
4. 식약처, '코로나19 치료' 상습 허위광고 강력제재
식약처가 과학적 근거 없이 식품·의약품의 코로나19 치료·예방 효과를 허위광고하는 행위에 대해 수사 의뢰하는 등 강력하게 제재하겠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온라인 쇼핑몰, 해외직구, 구매대행, 중고거래 사이트 등을 통해 불법적으로 광고 및 판매되는지 집중적으로 살펴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5. 재택근무에 누가 정장 입어요? '신사복의 몰락'
하향길을 걷던 신사 정장이 코로나로 직격탄을 맞았다. 코모도, 빨질레리, 루이까또즈 셔츠 등이 사업을 중단했으며 2011년 6조 9천억 원이던 시장은 작년 3조 7천억 원으로 반토막 났다. 비즈니스 캐주얼의 성장과 재택근무 일상화로 정장의 필요성이 사라지고 있이 때문으로 보인다.
 
 
6. 이번 설 트렌드 "집콕"
티몬의 설문조사 결과 이번 설에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집콕, 모바일 쇼핑, 비대면 등이 주요 트렌드로 나타났다. 설 연휴 기간 계획에 대해서는 가족과 집에서 휴식을 취한다는 응답이 65%로 가장 높았고 20%는 영상과 게임 등을 즐긴다고 답해 10명 중 9명은 집콕을 선택했다.
 
 
7. SK매직, 글로벌 광고대행사 '오길비' 낙점
SK매직이 오길비와 손잡고 말레이시아 시장 공략에 드라이브를 건다. 오길비는 전 세계 83개국 132여 곳에 지사를 두고 있는 글로벌 광고대행사다. 오길비와 말레이시아 내 프리미엄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자 하는 SK매직의 목표 달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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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월 14일 화요일 신문브리핑

# 제 1707호 신문브리핑(2021년 1월 12일) #

 

* 오전 업무 시간 관계상 약식으로 정리해드리니 양해 부탁드립니다.

 

""평생 감사하며 살다가 한 점 미련없이 생을 마치다."

- 원로 작가 한말숙 씨의 묘비명

 

 

1. 올 들어 기록적인 한파에 탈(脫)석탄 정책까지 더해져 LNG 수요가 급증하며 액화천연가스(LNG) 수입 가격이 역대 최고치로 급등함

11일 글로벌 에너지 정보분석업체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 글로벌플라츠에 따르면 지난 8일 한국과 일본 현물시장(JKM)에서 LNG 가격은 100만BTU(열량단위)당 21.453달러를 기록했으며, 이는 조사가 시작된 2009년 이후 최고치로 지난달 초 8.065달러에서 불과 한 달여 만에 세 배 가까이로 상승함

 

2. 일본 정부가 중국 최대 통신장비업체 화웨이를 겨냥한 미국의 제재를 기회로 미국 및 영국 정부와 연계해 NEC와 후지쓰 등 자국 통신회사의 세계 시장 점유율을 높이려는 시도를 하고 있음

- 5세대(5G) 이동통신 경쟁에서 밀리고 있는 일본 통신사의 입지를 회복해 차차세대 통신 규격인 6G 시장을 선점하려는 포석으로 풀이됨

 

3. 사우디아라비아가 최대 50년간의 감세와 고용 혜택 등을 내세워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 있는 글로벌 기업들을 자국으로 끌어오기 위해 힘쓰고 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11일 보도함

FT에 따르면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는 ‘프로그램 HQ’라는 프로젝트를 통해 이 같은 캠페인을 주도하고 있으며, 사우디 정부는 두바이에 있는 구글, 지멘스 등 정보기술(IT), 금융, 석유 분야 기업들을 수도 리야드에 유치하기 위해 집중적으로 설득 작업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4. 금융감독당국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들의 대출 만기 연장과 이자 유예 프로그램을 오는 4월 이후에도 유지하기로 가닥을 잡음

- 코로나19 사태가 언제 끝날지 예상하기 어려운 데다 내수 불황이 단기간에 회복되기 어렵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금융회사들은 이자 유예 조치만이라도 중단해달라고 요청하고 있지만 정부는 수용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정한 것으로 알려짐

 

5. 국내 창업 초기 기업인 ‘K스타트업’이 11일 막을 올린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1에서 주최 측인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가 향후 글로벌 산업 트렌드를 주도할 제품과 기술에 주는 상인 ‘CES 혁신상’을 휩쓸었음

이날 CTA가 본 행사 시작에 앞서 공개한 ‘CES 혁신상’에 국내 스타트업 제품과 기술 18건이 이름을 올렸으며, 대기업과 공공기관, 투자업계를 하나로 묶어 유망 스타트업을 키워내는 선순환 창업 생태계가 빚어낸 결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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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월 12일 화요일 #신문을통해알게된것들

1. 초저출산, 미래에 대한 불안이 원인? → 합계출산율 0.83... 인구 유지 수준 2.1명 미달은 물론 OECD 유일 0명대. 월소득 500만원 이상 젊은층(25~39세)도 ‘부모세대보다 더 많은 부를 쌓을 수 있다’에 50.8%만 긍정.(헤럴드경제)


2. 쿠팡, 美나스닥 예비심사 통과 → 사실상 9부 능선 통과. 통과되면 몸값 27조~30조도 가능. 2010년 창사이래 그동안 매출 급성장에도 매년 수천억에서 조단위 적자 기록했지만 올해 흑자 전망하는 증권사도 있어.(헤럴드경제)


3. 올해 갚아야 할 국고채 48조 → 금년 만기 도래하는 국고채 48조. 내년·내후년엔 60조대 훌쩍 넘어설 듯.(문화)

*48조, 60조는 올 총 국가예산 555조의 10%에 해당하는 금액...


4. ‘어메이징 그레이스’ → 미국의 대표적인 찬송가. 영국 민요에서 기원했다고 알려져 있으며 가사는 노예무역선 선장 출신의 사제가 그런 일을 한 것을 참회하며 쓴 것이라고. (아시아경제)


5. ‘전국민 무료백신’ 대통령 신년사 → 백신 지각논란 의식? 한달전 ‘최소비용’ 입장에서 선회. 추가 재정부담 2조 안팎 추산. 재원은 건강보험서 조달할 듯. 백신종류 선택 놓고 갈등 우려.(한경)


6.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로 추대 → 김일성, 김정은이 가졌던 궁극의 직위. 김정은의 당내 공식 직함은 집권 초기 ‘제1비서’에서 지난 2016년 ‘위원장’, 이번에는 ‘총비서’로 격상.(문화)

*미국의 장관, 유엔사무총장, 구소련 공산당 서기장 등이 모두 ‘비서’ (Secretary)


7. ‘화이트워싱’

→ 배역에 관계없이 백인 배우를 캐스팅하는 것. 최근에는 유색인종 모델의 피부색을 원래보다 밝게 보정하는 행위를 가리키는 말로도 쓰인다. 첫 여성부통령 ‘해리스’, 패션잡지 ‘보그’ 표지모델. 지나치게 흰 얼굴, ‘화이트워싱’ 논란. (서울)


8. 작년 주택총거래액 360조원 → 2006년 통계 이래 '역대 최대'. 2019년(246조)에 비해 110조원 이상, 종전 최고였던 2015년(262조) 보다는 98조원 늘어. 수도권과 지방으로 구분하면 각각 227조, 133조로, 양쪽 모두 처음 200조원과 100조원을 돌파.(한국)


9. 인공지능 대화 로봇 ‘이루다’, 20일 만에 결국 서비스 중단 → 대화 참가자들은 20대 여성으로 설정된 ‘이루다’에게 성희롱성 대화를 던졌고 이루다는 ‘흑인은 오바마 급 아니면 싫다’, ‘레즈비언은 혐오스럽다’ 등 문제 발언 쏟아내.(중앙)


10. 트럼프, 막판까지 일정 빼곡 → 예상되는 퇴행에 우려. 측근 훈장 수여, 사면, 대표정책인 ‘국경장벽’ 방문 등. 자신의 계정을 퇴출 시킨 트위터, 페이스북 등 SNS에 행정규제 명령도 검토.(경향)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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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2일 화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

■ 문재인 대통령이 신년사에서 모든 국민에게 코로나19 무료 백신 접종이 다음 달 시작된다고 밝혔습니다. 또, 치료제와 백신 개발로 올해 위기를 벗어나 도약할 것이라며, 코로나19 위기로 깊어진 양극화 극복을 위한 '포용' 정책을 강조했습니다.

■ 수천 명 대면 예배로 방역 수칙을 어겨 운영 중단 명령을 받은 부산 세계로교회가 또 대면예배를 강행해 폐쇄 명령을 받자 소송에 들어갔습니다. 방역 당국의 수차례 경고에도 대면예배를 강행해 30명이 넘는 환자가 나온 경남 진주의 국제기도원도 시설 폐쇄됐습니다.

■ 경북 상주에 있는 개신교 단체 인터콥선교회가 운영하는 BTJ열방센터 관련 환자가 이어지면서 안정세로 돌아선 코로나19 확산세 진정에 찬물을 끼얹고 있습니다. 전국에서 5백 명 넘는 환자가 쏟아졌지만, 아직 진단검사를 받은 사람 수는 전체의 30%밖에 안 됩니다.

■ 극심한 학대 끝에 숨진 16개월 정인이 양부모에 대한 재판이 내일 시작되는데 검찰이 부검의에게 의뢰한 사망 원인 재감정 결과가 나왔습니다. 검찰은 이 내용과 의사회의 소견 등을 바탕으로 살인죄를 적용할지 결정할 예정입니다.

■ 혹한 속에 5살 여자아이가 내복 차림으로 길에서 발견된 지 며칠이 안 지나 근처에서 비슷한 사건이 또 발생했습니다. 경찰은 내복 차림인 6살 딸을 집 밖으로 내쫓은 20대 친모를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 일본 수도권 일부 지역에 발령된 코로나19 긴급사태가 서일본 중심지인 오사카 등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르면 내일(13일) 오사카와 교토, 효고 등 간사이 지역 3개 광역자치단체에도 긴급사태를 발령하는 방안을 논의 중입니다. 현재 긴급사태는 수도 도쿄를 포함해 수도권 4개 광역자치단체에 발령돼 있습니다.

■ 미국 민주당 하원 의원들이 내란 선동 혐의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탄핵 결의안을 발의했습니다. 민주당은 펜스 부통령이 수정헌법 25조를 발동해 대통령의 직무를 박탈하도록 하는 결의안도 제안했습니다.

■ 북한 김정은 위원장을 노동당 총비서로 추대돼 최고지도자임을 재확인했는데, 김여정 제1부부장은 정치국 후보 위원에도 탈락해 배경이 주목됩니다. 북한은 또 석 달 만에 심야 시간 열병식을 열었는데, 당 대회에서 국방력 강화를 강조한 터라, 당국이 배경을 분석하고 있습니다.

■ 세계 최대 가전축제 CES, 국제가전박람회가 어젯밤 개막했습니다. 올해는 CES 역사상 처음으로 비대면으로 열리는데, 코로나19 이후 떠오를 이른바 '보복 소비 시장'을 겨냥해 기업들이 치열한 기술 경쟁을 예고했습니다. 이미 시장에서는 코로나19로 억눌렸던 소비가 한꺼번에 폭발하는 이른바 '보복 소비'가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가습기 살균제를 판매하면서 안전성 확인 의무 등을 소홀히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SK케미칼 전 대표와 애경산업 전 대표의 1심 선고가 오늘 내려집니다. 앞서 검찰은 이들에게 금고 5년을 각각 구형했습니다.

■ 동물을 잔인하게 학대하는 영상과 사진을 공유하는 카카오톡 단체채팅방이 등장해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동물보호단체들은 강력한 처벌을 요구하고 있는데요. '검은 고양이 사냥' 사진을 올려서 논란이 된 한 채팅방 참여자는 엽총과 활을 소지하고 다니면서 개, 고양이부터 너구리까지 닥치는 대로 동물을 살해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성희롱과 소수자 혐오, 개인정보 유출 논란을 일으킨 인공지능 챗봇 '이루다' 개발사가 어제 결국 서비스를 중단하기로 했는데요. 이번 사태를 계기로 AI 윤리에 대한 사회적 합의를 마련하자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인간의 편향된 대화와 편향된 대화를 학습한 AI의 혐오, 인공지능 챗봇 '이루다'가 던진 묵직한 질문과 AI 윤리 논란은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 코로나 위기 이후 일부 업종의 경우 호황에 수익이 크게 늘어난 것을 두고 '코로나 승자' 라고 하는데요. 이 코로나 승자의 이익을 사회적으로 공유하자는 제안이 정치권에서 제기되고 있습니다. 자발성을 유도하기 위해선 '착한 임대인' 제도처럼 세액 공제를 해주는 등 인센티브를 주는 방안이 거론됩니다. 감염병 등으로 인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영업손실을 제도적으로 보상하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습니다.

■ 금융위는 "코로나19로 인한 한시적 공매도 금지 조치는 3월 15일 종료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3월 공매도 재개를 목표로 불법 공매도 처벌 강화, 시장 조성자 제도 개선, 개인의 공매도 접근성 제고 등 제도 개선을 마무리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습니다.

■ 새해 들어 급등하던 코스피가 어제는 크게 출렁거리다 소폭 하락 마감했습니다. 기관과 외국인들이 내놓은 엄청난 물량을 개인투자자들이 계속 쓸어 담으면서 종일 팽팽했는데요. 개인이 하루에 순매수한 금액만 4조 원을 훌쩍 넘어 기록을 새로 썼습니다. 과열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금융당국은 신용대출을 포함한 가계부채 상황을 긴급 점검했습니다.

■ 경기도가 설 명절을 앞두고 모든 도민에게 2차 재난지원금을 지급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재명 경기지사가 재난지원금 보편지급을 주장해온 가운데 도의회가 '도민 1인당 10만원 지급'을 경기도에 공식 건의했습니다. 재난지원금은 지난해 4월 1차 때와 마찬가지로 지역화폐나 신용카드를 함께 사용하는 방안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습니다.

■ 투자은행업계에 따르면 쿠팡이 주관사인 골드만삭스를 통해 나스닥 상장에 앞선 예비심사를 통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7일에는 블룸버그 통신에서 쿠팡이 IPO를 준비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는데요. 예비심사를 통과하면 사실상 9부 능선을 넘은 거라, 이르면 오는 3월 나스닥 상장이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 한 주류업체가 자사 제품의 대표 소주를 16.9도에서 16.5도로 0.4도 낮춘다고 밝혔습니다. 16.5도는 현재 시판 소주 제품 가운데 가장 낮은 수준이라는데요. 소주 도수를 낮춘 업체 측은 "코로나19에 따른 혼술, 홈술의 증가로 순한 소주를 원하는 소비자 트렌드에 맞췄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지난 7일 기준 쌀 20㎏ 평균 도매가격은 전년 동기 대비 20% 가까운 19.4% 올라 5만 6240원을 기록했다고 합니다. 쌀 재배면적이 줄어드는 추세인데다 지난해 여름 긴 장마와 집중호우 등으로 작황이 부진한 영향 때문이라고 합니다.

■ 언론과 평단의 호평을 받고 있는 영화 '미나리'의 배우 윤여정 씨가 뉴욕 비평가협회와 미국 여성 영화기자협회, 그리고 선셋 필름 서클 어워즈까지 여덟 개의 미국 연기상을 받는 대기록을 세웠습니다. 또, 영화 '미나리'는 샌디에이고 비평가협회 여우조연상과 각본상 등에 노미네이트되면서 오스카 입성 가능성을 더욱 높이고 있다고 합니다.

[출처:세상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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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12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문재인 대통령은 신년사를 통해 "2021년은 우리 국민에게 '회복의 해', '포용의 해', '도약의 해'가 될 것"이라며 새해 화두로 '회복·포용·도약'을 제시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새해는 분명히 다른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특히, 회복이라는 말이 가슴에 다가오는 듯... 일상이 너무 그리워요~ 

2. 주호영 원내대표는 2019년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긴급 출국 금지 공문이 허위로 작성된 의혹이 있다며 특검을 주장했습니다. 또한, 최근의 당내 인사들의 성추문 의혹에 대해서는 “더 검증을 강화 하겠다”고 전했습니다. 
그놈의 특검 아니면 할 얘기가 없지? 좀 기다려봐 공수처 생기니까~ 

3. 국민의힘을 뺀 여야는 국민의힘 출신 인사들의 잇단 성추문에 융단폭격을 가했습니다. 김종인 비상위원장이 "앞으로 성비위 사건은 용납하지 않겠다"면서 수습에 나섰지만, 여야는 대국민 사과와 진상규명 등 총공세에 나섰습니다. 
김종인 위원장님 원래 성비위는 앞에서 하지 않고 뒤에서들 하는 건데요... 

4. 김병욱 의원의 성폭행 의혹과 관련해 피해자로 지목된 당사자가 “김 의원과 일체의 불미스러운 일이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 보좌진협의회는 “피해 받은 사실이 없으므로 피해자란 표현을 삼가주길 바란다”고 주장했습니다. 
여태 가만 있다 갑자기? 그렇다면 탈당은 왜 했는데? 성질이 급해서? 

5. 안철수 대표의 서울시장 출마 선언 후 서울의 국민의당 지지율이 10%를 넘겼고 TK와 충청의 지지율이 상승하고 있습니다. 심상치 않은 민심 변동에 국민의힘은 ‘예비경선 면제’까지 꺼내며 입당 후 야권단일화 요구에 나섰습니다. 
개 끌려 가듯 끌려 가면서 뭔 입당을 요구해... 동물 학대로 신고를 해야지~ 

6. 박형준 부산시장 예비후보가 "전직 대통령 사면은 대통령의 결심에 달렸다"며 반대하는 지지층을 설득해 국민통합에 나서라고 요구했습니다. 박 예비후보는 “그것이 바로 모두 국민들로부터 박수를 받는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이 사면을 얘기 하는 사람들에게 정의가 무엇인지 보여주세요~ 

7. 정용훈 KAIST 교수가 ‘월성원전 방사성 물질 오염’ 의혹에 대해 당연한 것을 음모로 몰아 원전 수사를 물타기 하기 위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정 교수는 2017년 “후쿠시마에 사람이 살아도 아무 문제가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후쿠시마로 이사를 가면 내가 포장이사 비용을 대줄 용의가 있는데... 

8. 가수 유승준(스티브 유)이 유튜브를 통해 또 한 번 자신이 마녀사냥을 당하고 있다며 억울함을 토로했습니다. 유승준은 자신의 국내 입국을 막고 있는 법무부를 향해 사과하라고 주장하며 외교부를 '지질한 구경꾼'이라고 비판했습니다. 
태극기부대 하랴 성조기부대 하랴 바쁘지? 거봐 이도 저도 아닌 마녀 맞지~ 

9. 현직 경찰관의 금은방 절도 사건을 수사한 경찰이 피의자의 도박 사실을 알고도 숨겨주려 한 정황이 드러났습니다. 검경 수사권 조정으로 수사 종결권을 갖게 된 경찰이 제 식구 감싸기부터 하려 했다는 비판은 피하기 어렵게 됐습니다. 
검찰 식구였으면 기소 거리도 안 될 일이었을 지도... 하여간 문제는 문제야~  

김종인, 오세훈에 격노 "그런 출마선언이 어디 있느냐". 
청년의힘 "김병욱 의혹 유감 사실관계 밝히고자 노력”. 
정은경 "국민 100% 넘는 백신 확보, 추가 확보도 검토 중”. 
오늘부터 북극발 한파 물러가 20일까지 평년추위 계속. 

내가 존재한다는 사실이야말로 확실하고 영원한 생명의 경탄이다.
- 타고르 -

자기 자신을 저평가 하거나 심지어 폄훼 하고 자학하는 경우를 종종 보게 됩니다. 
세상에 아무리 훌륭하고 위대한 사람이 있다 한들 당신의 존재 가치만 할 수는 없습니다. 
나를 치켜세울 필요는 없지만, 스스로를 깎아 내리는 우를 범하지 마세요. 
세상 누구 보다 멋진 사람은 당신입니다. 

류효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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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2일 마케팅 뉴스클리핑] 스마트주문 힘 쏟는 네이버, 검색 강화페이 확대 노린다 외

 

1. 스마트주문 힘 쏟는 네이버, 검색 강화·페이 확대 노린다
네이버가 음식점·카페 전용 주문결제 서비스인 스마트주문 수수료 면제를 통해 수익마저 포기하며, 스마트주문 가맹점을 크게 늘리고 있다. 이유는 검색 정보 강화와 네이버페이 확대를 노리는 것으로 분석된다. 네이버페이와 연동되어 소비자 락인 효과도 노릴 수 있다.
 
 
2. 국민 절반 유료 OTT 봤고, 그중 절반 넷플릭스 봤다
유료 OTT 서비스 이용 경험자가 크게 늘어 지난해 50%에 근접했다. 넷플릭스가 이용률 24%로 1년 새 두 배 이상 성장하는 등 앞서가던 토종 OTT 이용률을 단번에 뒤집었다. 올해는 디즈니플러스가 상륙할 예정이어서 글로벌 OTT 간 경쟁이 격화되고 토종 OTT 입지는 줄어들 전망이다.
 
 
3. 틱톡, 미국 견제에도 불구하고 작년 '세계 1위 앱'
틱톡이 미국 행정부의 제재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5억 4,000만 달러의 매출을 올리며 전 세계 1위 앱으로 등극했다. 틱톡에 이어 틴더가 5억 1,300만 달러로 2위를 차지했고, 유튜브가 4억 7,800만 달러로 뒤를 이었다.
 
 
4. 가격 인상 후 파격 할인 '꼼수'... 오픈마켓, 비양심 셀러 철퇴
오픈마켓들이 부당 가격을 통해 폭리를 취하거나 낚시성 할인 꼼수를 남발하는 비양심 셀러에게 철퇴를 가한다. 대규모 할인 행사 앞서 정상가를 임시로 올려 할인 폭이 큰 것처럼 보이게 만드는 낚시성 소비자 기만행위에 대한 감시도 강화할 계획이다.
 
 
5. 온라인 플랫폼 법안, 중복규제 피해야
온라인 플랫폼 규제 법안이 우후죽순 시행·발의되면서 인터넷 업계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개인 이용자와 이용 기업을 보호하자는 취지에는 공감하지만 규제가 중복돼선 안 된다는 목소리다. 온라인 플랫폼 공정화법, 플랫폼 이용자 보호법, 공익광고 의무화법 등이 발의된 상태다.
 
 
6.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가입자 250만 명 돌파
네이버가 지난해 6월 출시한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의 가입자 250만 명을 넘었다. 연간 가입자 목표 200만 명을 훌쩍 뛰어넘는 성과다. 네이버가 유료 멤버십 프로그램을 통해 빠르게 가입자를 늘리면서 비슷한 멤버십을 확장 중인 쿠팡과의 경쟁도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7. 아이지에이웍스-스켈터랩스 '마케팅 AI' 공동 연구
아이지에에웍스는 AI 기술 기업 스켈터랩스와 AI 공동연구소를 설립해 AI 마케팅 알고리즘을 개발한다고 밝혔다. 구매·이탈 행동 예측 등 빅데이터 기반 AI모델, 실시간 광고 입찰가 계산 및 마케팅 예산 분배 최적화 등의 모델을 개발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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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월 07일 목요일 신문브리핑

# 제 1705호 신문브리핑(2021년 1월 7일) #

 

"감사와 배은망덕 사이의 중립적 입장은 없다. 감사하지 않는 이들은 곧 모든 것을 불평하기 시작한다. 사랑하지 않는 이들은 미워한다."

 

 

<< 정치/외교 >>

1.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5일 개막한 8차 노동당 대회에서 ‘경제정책 실패’를 재차 시인함

- 김정은은 작년 8월 열린 노동당 전원회의에서 경제 실패를 이례적으로 인정하며 8차 당대회에서 ‘새 국가 경제발전 5개년 계획’을 제시하겠다고 밝혔으며, 2016년 5월 이후 5년 만에 열린 당대회에서 자신이 주도해 온 경제정책 실패를 또다시 거론한 것은 북한 경제난이 그만큼 심각하다는 방증이라고 북한 전문가들은 지적함

 

 

<< 경제 일반 >>

1. 인공지능(AI) 기반 기업서비스회사인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설립 1년 만에 1조원이 넘는 기업가치를 인정받음

- 1000억원을 투자하기로 한 산업은행의 평가이며, 카카오는 이로써 기업가치 1조원이 넘는 자회사가 일곱 개로 늘어남

 

 

<< 금융/부동산 >>

1. 코스피지가 6일 1000선 돌파 이후 약 32년, 코스피지수 2000 시대가 열린 지 13년 만에 장중 3000을 기록함

지정학적 리스크, 불투명한 지배구조, 성장성에 대한 의문 등으로 저평가된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이겨내고 ‘코리아 프리미엄’ 시대를 열었다는 평가가 나오며, 반도체, 배터리, 바이오, 미래자동차 등 차세대 먹거리로 중무장한 국내 기업들의 질주가 당분간 이어질 것이란 전망도 뒤따르고 있음

 

2. 기획재정부가 아래 내용을 담은 2020년 세법 개정 후속 시행령 개정안을 6일 발표함

- 개정안에 따르면 올해부터 일시적으로 주택 한 채와 분양권 하나를 보유한 사람도 양도세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고, 맥주와 막걸리 등에 붙는 주세는 3월부터 물가상승률이 반영돼 세율이 소폭 오르며, 내년부터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를 자녀에게 물려줄 경우 상속세가 부과됨

 

3. 한국은행이 지난해 12월 말 외환보유액이 4431억달러(약 482조3100억원)로 전달보다 67억2000만달러 증가했다고 6일 발표함

- 지난달 말 외환보유액은 사상 최대 규모이며, 외환보유액은 지난해 6월부터 7개월 연속 사상 최대치를 갈아치웠음

 

 

<< 국제 >>

1. 일본 정부가 지난해 5월 이후 두 번째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긴급사태를 선언함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50분 기준으로 도쿄의 하루 확진자 수는 1591명으로 처음 1500명을 넘었으며, 전국적으로는 신규 확진자가 6004명으로 전날(4915명)에 이어 이틀 연속 하루 최다 확진자 기록을 갈아치움

 

2. 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 등 주요 산유국들이 다음달과 3월에 원유를 당초 계획보다 덜 생산하기로 합의하면서 국제 유가가 상승세를 보임

6일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원유(WTI) 근월물은 지난해 2월 이후 처음으로 50달러를 넘어 배럴당 50.02달러에 거래됐으며,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선 북해산 브렌트유가 지난 4일 대비 5.4% 오른 배럴당 53.86달러에 거래됨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시행령(施行令)

- 일반적으로 시행령은 법률의 시행을 위하여 발하는 집행명령(執行命令)과 법률이 특히 위임한 위임명령(委任命令)을 포함하며 이는 대통령의 명령임.

조세의 부과 · 징수에 관한 기본적 사항은 법률로써 규정하게 되지만 그 세부적 사항은 국회의 시간 · 능력의 결여, 조세행정의 전문성 및 경제사정의 변화 등의 이유로 법률에서 규정할 수 없는 경우가 있음. 그러므로 조세의 부과징수에 관한 세부적 사항에 대하여는 법률에서 구체적으로 범위를 정하여 명령(命令)으로 위임하게 되는데, 이를 시행령(大統領令)이라 함. 따라서 시행령은 조세법률(租稅法律)에서 구체적으로 범위를 정하여 위임하는 사항을 대통령이 발할 수 있는 명령으로, 법률에서 위임받지 아니한 사항을 정하는 것은 위법임.

- 정보 출처 : (주)조세통람, 2019. 10. 10., (주)조세통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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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월 7일 목요일 #신문을통해알게된것들

1. 강남3구 아파트 매입자 26%가 서울 아닌 외지인 → 4명에 한명 꼴 넘어, 역대 최고. 정부의 다주택자 규제 강화 조치로 ‘똘똘한 한 채’ 수요 늘어.(세계)


2. 지자체 출산지원금 경쟁 과열 → 창원시 특례시 지정위한 ‘인구 100만 사수’ 팀 발족. 결혼자금 1억원 빌려주고 첫째 낳으면 이자면제, 둘째 낳으면 대출금 30% 탕감, 셋째 낳으면 전액 탕감 정책 추진.(문화)


3. 백성은 바다, 왕은 배 → ‘배는 물로 인해 가기도 하고 물에 의해 엎어지기도 한다'. 왕도 민심을 거스릴수 없다는 말... 남명 조식의 ‘민암부’(民巖賦)에 나오는 구절. (문화)


4. 코로나 덕? → 지난해(11~10월) 김치 수출 1300억원, 사상 최고. 전년에 비해 36.4%나 늘어. 코로나로 세계적으로 면역력에 도움이 되는 발효식품 수요가 늘어난 영향 분석. (문화)


5. 노인이 가난한 나라, 한국

→ OECD 주요국가 은퇴은령층(66세 이상) 상대적 빈곤율(중위소득의 절반 이하), 한국 44%로 OECD 최고, 회원국 평균 13%의 3.4배. (아시아경제)


6. 싱가포르, ‘55%만 백신 맞겠다’ → 지난달 30일 아시아에서 첫 백신 접종 시작했지만 백신이 DNA 구조 바꾼다는 가짜뉴스 기승. 최근 하루 확진자도 한자리수에 불과. (아시아경제)


7. 비싼 폰만 찾는 한국인 → 스마트폰 평균 구입비 613달러 (67만원).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조사. 세계 88개국 평균 보다 300달러 이상 높아. 집계(2012년) 이래 줄곧 세계 2위. 1위는 일본(660달러). (헤럴드경제)


8. `과도한 상속세 50%`? → 할증 포함하면 최고 60%... 정상적 가업승계도 어려워. 개편 수술대 오른다. GDP대비 상속세 비율 0.4%(2018년)로 OECD 평균(0.1%) 보다 4배나 높아.(매경)


9. 시총 10위 기업 → 20년전 시총 10위권 기업 중 현재(2021. 1. 6)도 10위 안에 있는 기업은 삼성전자가 유일. 삼성전자 2000년 처음 1위 오른뒤 계속 1위 유지.(중앙)


10. 기타 → ①이명박·박근혜 사면, 찬성 47.7% vs 반대 48.0% '팽팽'. 리얼미터- 오마이뉴스 5일 조사

②北 8차 당대회(5일), 7000명이 넘게 모였지만 마스크도 거리두기도 없어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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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7일 목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

■ 강력한 북극 한파 영향으로 제주도에 57년 만에 처음으로 한파경보가 내려졌습니다. 서울에도 이번 겨울 첫 한파경보가 내려지는 등 오늘도 맹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 이틀째 새 환자가 천 명을 밑돈 가운데 오늘도 천 명이 안 될 거로 보입니다. 방역 당국은 대유행의 정점에서 완만한 감소세로 접어들었다고 평가했지만, 집단감염이 계속되면서 살얼음판 상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 헬스장에서 촉발된 영업금지 집단 반발이 유흥업소, 카페, 노래연습장으로 걷잡을 수 없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되자, 정부가 형평성에 문제가 있다는 걸 인정하고 보완책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 집합금지 형평성을 놓고 자영업자들의 집단 반발이 거세지자 정부가 거리두기 방역지침 재검토에 착수했습니다. 하지만 요구를 다 들어줄 경우 방역에 허점이 생기고, 정책 신뢰성이 훼손될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 집단감염이 계속되는 서울 동부구치소에서 6차 전수 검사 결과 66명이 확진판정을 받았습니다. 정부는 교정시설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전국 41개 교정시설을 추가로 전수조사합니다.

■ 베이징 주변 수도권지역에서 사흘 만에 100명이 넘는 감염자가 나오자, 인구 7천 5백만 명의 허베이성도 방역을 위해 전시상태를 선포했습니다. 학교는 등교를 중단했고, 감염 지역 주민들의 외출도 통제하기 시작했습니다.

■ 코로나 19 신규 환자가 처음으로 6천 명을 넘어선 일본은 스가 총리가 오늘(7일) 도쿄 등 수도권을 대상으로 긴급사태를 선언할 예정입니다. 하지만 감염 확산이 예상을 뛰어넘는 수준이어서 긴급사태 한 달로는 상황을 진정시키기 어렵다는 지적이 정부 안에서도 나오고 있습니다.

■ 미국 의회가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의 승리 확정을 위한 절차에 들어갔지만, 트럼프 대통령 지지자들이 의사당에 난입하면서 회의가 중단됐습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지자들의 대규모 시위에 나가 대선 결과 불복을 포기하거나 승복하는 일은 절대 없을 거라며 펜스 부통령을 거듭 압박했습니다.

■ 양부모의 학대로 사망한 정인이 사건에 국회가 뒤늦게 법 개정 논의에 들어갔습니다. 세 차례 학대 신고를 모두 묵살한 경찰에 대해 비난 여론이 거세지자 경찰청장이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했고 양천경찰서장은 대기발령 됐습니다.

■ 제주 서귀포시에 위치한 제주신화월드 랭딘카지노의 금고에 보관 중이던 현금 145억 6천만 원이 사라졌습니다.사건의 열쇠는 카지노 자금을 관리하던 말레이시아 국적의 여직원 A씨가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지난 연말에 휴가차 출국한 뒤 연락이 끊겨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있습니다.

■ 중대재해기업처벌법 국회 처리를 앞두고 10개 경제단체가 긴급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여야 합의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면서 사업주 처벌을 반복적인 사망사고가 일어났을 경우로 제한하는 등의 보완이 필요하다고 호소했습니다.

■ 정부가 포장·배달 음식에 플라스틱 일회용 식기를 무상으로 제공하지 못하도록 하는 개정안을 추진하면서 금지 품목에 '나무젓가락'도 포함하는 내용을 검토 중이라고 합니다. 중국집에서 짜장면을 주문하면 나무젓가락 요금이 별도로 붙는 식이라는데요. 나무젓가락은 자연적으로 분해될 때까지 20년 정도가 걸리고 우리나라에서만 연간 약 25억 개가 소비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공영방송사에서 새해를 맞아 '국가 균형발전'과 관련한 설문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최근 이전 논의가 활발한 국회의 경우, 국회 세종시 이전 동의 여부를 물었더니, 찬성 55.4%, 반대 41%로 찬성 의견이 더 많았습니다. 반면, 청와대는 이전에 반대한다는 응답이 찬성의 배를 넘었습니다.

■ 코로나19 확산으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과 특수형태근로자, 프리랜서에 대해 11일부터 3차 지원금을 지급합니다. 집합 금지 대상이 됐던 소상공인은 300만원, 영업 제한 대상인 경우 200만원, 여기에 해당하지 않더라도 지난해 매출액이 4억원 이하이면서 전년도보다 줄었다면 100만 원을 받고, 또 특수형태근로자와 프리랜서들에게는 3차 고용안정지원금 50만원을 지급합니다.

■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면서 프리미엄 도시락이 많이 팔리고 있다고 합니다.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로 간편식을 찾는 사람들이 늘었고 보다 건강한 한 끼에 대한 관심이 커졌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또 집에서 밥을 직접 해먹는 '홈쿡족' 증가로 트러플과 핑크솔트, 올리브오일 등 고급 조미료 매출이 코로나19 이전과 비교해 봤을때 70% 이상 올랐다고 합니다.

■ 코스피가 사상 처음으로 장중에 3,000선을 넘어 섰습니다. 13년 만에 앞자리가 2에서 3으로 바뀐 역사적인 순간이었습니다. 지난 2007년 7월 2,000선을 처음 돌파한 지 13년 5개월 만입니다. 그러나 개인들이 2조 원 넘게 사들였는데도, 기관과 외국인이 매물을 쏟아내면서 22.36포인트 내린 2,968.21에 마감했습니다.

■ 새해부터 재테크와 주식 관련 서적이 베스트셀러 상위를 차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한 오디오북 플랫폼 조사결과 새해부터 재테크와 주식관련 재생 시간이 지난 12월에 비해 40%넘게 증가했다는데요. 이러한 열풍은 새해들어 집에서 공부하는 '집공'트렌드로 옮겨오고 있다고 합니다. 영어회화와 같은 성인 학습지 보다는, 부동산 관련 자격증 서적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네요.

■ 전국 4년제 대학의 정시 모집 인원은 8만여 명으로 전체 선발 인원의 23%입니다. 원서접수는 오늘부터 11일까지 닷새간입니다. 6번 지원 가능한 수시와 달리 정시는 가, 나, 다 군별로 1개씩 3개 대학만 지원할 수 있습니다. 수시에 합격한 학생이 정시에 지원하면 수시까지 불합격 처리되니 주의해야 합니다.

■ 경남 창원시가 전국에서는 처음으로 결혼드림론을 도입할 계획을 밝혔습니다. 결혼 시 1억 원을 대출해주고 한 자녀 출산 시 이자 면제, 두 자녀 출산 시에는 대출원금의 30%를 탕감합니다. 세 자녀를 출산할 경우는 전액 탕감하는 제도입니다. 각 지자체별로 출산 시 각종 지원 혜택은 많았지만 1억 원 지원이라는 가장 많은 액수를 제시한 곳은 창원시가 처음입니다.

[출처:세상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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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07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국민의힘은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있는 박범계 장관 내정자와 김진욱 공수처장 후보자의 임명 철회를 요구했습니다. 국민의힘은 “박 후보자의 의혹이 점입가경이며 공수처장 후보자 또한 다르지 않다"고 주장했습니다.
국민의힘에서 뭐라도 찬성한 걸 본 사람? 그러니까 그렇가 보다 하지~

2. 서울시장 여론조사에서 안철수 대표가 1위를 달리는 가운데 국민의힘이 후보 선출 방식을 놓고 고심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공천위는 경선 일정을 확정했지만, 경선 방식을 두고는 내부 격론을 벌였으나 결론에 이르지 못했습니다.
180석 민주당이나 100석 국민의힘이 3석 국민의당에 발리는 꼬라지가...

3. 안철수 대표가 국민의힘 입당에 대해 선을 그었습니다. 안 대표는 “민주당은 싫지만, 국민의힘은 차마 못 찍겠다는 사람들을 합해야 하는 데 내가 들어가는 게 선거 승리에 도움이 되겠냐는 질문을 던지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그렇다면 국민의힘이 국민의당으로 들어가면 되겠네... 똑똑한데~

4. 21대 국회에서 본회의를 통과한 법안을 전수조사한 결과 공동 발의자 중 반대나 기권 표결을 한 의원은 총 19명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들은 법안 발의자에 이름을 올려놓고도 정작 본회의 표결에선 찬성 투표를 하지 않았습니다.
대부분 잘못 눌렀다고 변명하던데 버튼도 못 누르는 사람을 뽑아놨으니...

5. 정인 양을 학대 사망케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양부모를 엄벌해달라는 시민들의 진정서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재판부는 해당 사건 유무죄를 판단하기 전까지 진정서 내용을 보지 않겠다는 방침입니다.
그렇게 여론의 눈치를 보지 않겠다는 분들이 어쩜 그리 정치적인지... 그치?

6. 서울에 거주하지 않는 외지인들이 강남권 3구(강남·서초·송파구) 아파트를 매입한 비율이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지방까지 부동산 규제가 가해지자 강남권에 '똘똘한 한 채'를 마련하려는 투자가 늘어난 것으로 풀이됩니다.
저렇게 돈 벌어서 종부세 좀 내라면 세금 폭탄이라고 난리를 죽이니...

7. 김정은 위원장이 노동당 8차 대회를 통해 솔직하게 경제 정책 실패를 인정해 다시 눈길을 끌었습니다. 현실을 직시하고 정책과 추진 과정의 오류를 과감히 인정하며 치부를 감추지 않는 특유의 통치 스타일이 재현됐다는 평가입니다.
손 내밀 때 잡으면 좀 좋아? ‘혼자서도 잘해요’는 세상에 없다니까~

8. 일본에서 코로나19 감염자 폭증으로 두 번째 긴급사태 선언 발령이 임박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 위원장은 일본 언론과 인터뷰에서 올해 7월 열리는 도쿄올림픽·패럴림픽 개최를 거듭 강조했습니다.
코로나 퇴치에 대한 희망이겠지만, 로마 시대 검투사가 아니고서야... 앙가~

9. 방역수칙을 6번이나 어겨 고발당하고도 대규모 대면 예배를 강행한 부산 한 교회에 관할 지자체가 시설 운영 중단 결정을 통보했습니다. 이에 대해 교회 측은 운영 중단을 받아들일 수 없다며 계속 예배를 강행하겠다고 반발했습니다.
들어가면 교회 밖으로 못 나오게 밖에서 걸어 잠가 버렸으면 좋겠어요~

10. 편의점마다 참이슬과 진로이즈백 구하기가 어려워질 것으로 보입니다. 너무 많이 팔려 생산라인이 수요를 못 따라가고 있기 때문으로 CU는 편의점에 주문을 더 이상 하지 말라고 했고 다른 업체들도 발주량을 제한하고 있습니다.
속 편하게 술 한잔하기도 힘든 세상인데... 설마 술값 올리는 건 아니겠지?

11. 전국에 한파특보가 내려지는 등 북극발 맹추위로 8일 서울 최저기온이 영하 17도, 체감온도는 영하 24도까지 내려갈 전망입니다. 기상청은 “8일 절정을 이룬 뒤 기온이 다소 오르겠지만, 여전히 한파가 지속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집 밖은 위험하다고 안 나갈 수도 없고... 몸도 마음도 다 얼어 버릴 듯...

승자는 한 번 더 시도해본 패자다.
- 조지 무어 주니어 -

오늘과 내일을 비롯해 금요일까지 최강 한파가 밀려온다고 합니다.
코로나19도 그렇지만, 한파에 건강 유의해야겠습니다.
한파에도 거침없는 도전의 열기는 놓치지 마세요.
고맙습니다.

류효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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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7일 마케팅 뉴스클리핑] 카페24 라이브커머스 지원 외

 

1. 카페24 라이브커머스 지원
카페24가 누구나 자유롭게 라이브 커머스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 기존 서비스들은 신청부터 계약, 일정 조율 등의 절차가 복잡했으나 쇼핑몰 관리자 화면에서 방송 일정, 판매상품 등을 간단히 설정해 라이브 커머스를 진행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2. 이커머스가 살길이라 믿었는데... 새해 벽두부터 유통 규제 시작
정치권이 대형마트와 백화점 등 오프라인 유통 채널에 집중된 규제를 이커머스로 확장한다. 규제 개정안이 통과되면 온라인 플랫폼 사업 확장으로 중소상공인 피해가 예상되면 사업 품목과 영업시간이 조정될 수 있다. 신선식품·생필품 새벽 배송이 일부 제한될 수 있어 반발이 매우 큰 상황이다.
 
 
3. 디지털퍼스트, 아마존 광고 플랫폼 파트너 선정
아이지에이웍스 자회사인 디지털퍼스트가 아마존의 광고 DSP 운영 대행 자격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디지털퍼스트는 국내 기업들에게 아마존의 고객을 대상으로 브랜드를 홍보하고 매출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설명했다.
 
 
4. HS애드, 2020년 올해의 광고회사 선정
LG 계열 광고회사 HS애드가 서울영상광고제에서 2020년 가장 뛰어난 광고 크리에이티브를 선보인 회사에게 수여 하는 '올해의 광고회사'로 선정됐다. 이번 광고제에서 한국관광공사의 'Feel the Rhythm of KOREA' 캠페인으로 그랑프리와 금상 등을 수상했다.
 
 
5. 택진이형, CJ랑 손잡았다
엔씨소프트가 CJ ENM과 연내 합작법인을 설립해 콘텐츠 사업을 전개한다. 엔씨소프트의 IT 기술력과 CJ ENM의 엔터테인먼트 노하우를 접목한 콘텐츠 사업을 핵심으로 하여 비대면 공연을 비롯한 음악 콘텐츠 사업이 우선 대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6. 지상파 중간광고 허용 추진
방통위가 지상파 중간광고 허용을 추진한다. 방통위는 정책과제를 발표하고 방송 광고 규제를 원칙 허용·예외 금지 방식의 규제로 전환하고, 방송 매체별 규제 타당성을 전면 재검토해 중간·가상·간접광고, 협찬 고지 등 종합적인 규제 체계를 마련하기로 했다.
 
 
7. 의료기기 광고 규제에 크라우드 펀딩 0건
의료기기 광고 규제가 중소 벤처기업의 투자 자금 유치와 사업 진출을 막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투자를 유치하려면 의료기기법상 사전 심의를 통과해야 하는데 정작 자금이 필요한 제품 개발 단계에서 이를 충족시키는 것의 불가능에 가깝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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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월 05일 화요일 신문브리핑

# 제 1703호 신문브리핑(2021년 1월 5일) #

 

* 아무래도 새해 첫날이다 보니 대부분 단체장 신년사 및 새해다짐 관련 글이라 요약 내용이 적은 것 같습니다."

 

"감사할 줄 모르는 자를 벌하는 법은 없다. 감사할 줄 모르는 삶 자체가 벌이기 때문이다."

- 라이피 곱스

 

 

<< 정치/외교 >>

1.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아랍에미리트(UAE)로 향하던 한국 국적 선박이 4일 호르무즈 해협에서 이란 혁명수비대에 나포됨

선박 나포는 이란 정부가 이란핵합의(JCPOA)를 파기하고 고농축 우라늄 작업을 재개한 날 일어났으며, 이란 혁명수비대는 이날 성명을 내고 한국 선박의 나포 이유로 ‘반복적인 환경 규제 위반’을 내세우고 있음

나포된 선박은 부산에 있는 선사 디엠쉽핑 소속의 한국케미호로 UAE 동부 푸자이라항으로 항해하고 있었으며, 해당 선박에는 한국·인도네시아·베트남·미얀마 국적의 선원 20명이 탑승하고 있었고 이 중 5명이 한국인임

 

 

<< 경제 일반 >>

특이내용 없음

 

 

<< 금융/부동산 >>

1. 올해 첫 주식 거래일인 4일 코스피지수가  2.47% 오른 2944.45에 거래를 마치면서 사상 처음으로 2900선을 넘어섬

1.9%만 올라도 코스피지수는 3000대를 돌파하게 되며, 증가하는 유동성과 달러 약세에 한국 기업의 성장성까지 더해져 한국 주식시장은 아시아 증시 중 가장 많이 올랐음

 

2. 카카오페이가 지난달 29일 금융위원회에 디지털 손해보험사 설립을 위한 예비인가를 신청했다고 4일 밝힘

네이버·카카오 등 빅테크에서 보험업에 진출하는 첫 사례로서, 앞으로 예비인가 심사를 통과하면 법인 설립과 본허가를 거쳐 올 하반기 출범할 전망임

캐롯손보에 이어 2호 디지털 손보사가 탄생하는 것이어서 보험업계의 경쟁이 한층 뜨거워질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폰케어나 여행자 보험 등 틈새 상품과 함께 핀테크 기술을 보험상품에 적용한 ‘인슈어테크’ 상품도 대거 출시될 전망임

 

3. 4일 한국부동산원(옛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오피스텔 가격동향조사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오피스텔 전세 가격이 전월(지난해 11월) 대비 0.25% 상승한 것으로 나타남

2018년 1월 관련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이후 월 기준으로 가장 높은 상승률로서, 아파트를 중심으로 시작된 ‘전세난’이 오피스텔 시장에 옮겨붙는 모양새임

 

4. 집값이 과열 양상을 보이면서 부동산 담보대출 등 부동산금융이 사상 처음 2200조원을 돌파함

4일 한국은행의 ‘2020년 하반기 금융안정보고서’에 따르면 부동산금융은 작년 9월 말 현재 2214조9000억원으로 2019년 말(2067조원)에 비해 9개월 새 7.1%(147조9000억원) 증가했으며, 부동산시장이 조정받거나 시장금리가 치솟으면 부동산금융 부실이 늘어나면서 실물 경제의 복병이 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옴

 

 

<< 국제 >>

1. 3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이날 이라크 석유수출공사(SOMO)가 중국 기업과 원유 선불 공급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함

사실상 이라크가 석유를 담보로 중국에서 1년간 무이자 대출을 받는 계약으로, 이번 계약에 따라 이라크는 오는 7월부터 5년간 중국에 매달 평균 400만 배럴 규모의 원유를 공급하게 되며, 이 가운데 1년치인 약 20억달러(약 2조1600억원)어치에 대해 선불을 받게 됨

중국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산유국을 상대로 대출과 자산 매입 등을 늘리고 있으며, 세계 각국이 원유 수입을 줄이는 와중에 중국만 원유 수요가 확장세라 이를 바탕으로 영향력을 늘리려는 시도로 풀이됨

 

2. 미국의 제재로 주력 사업인 통신장비와 스마트폰 사업에서 핵심 반도체를 구매하기 어려워진 중국 화웨이가 클라우드 컴퓨팅 사업에 더욱 역량을 집중하기로 함

시장조사업체 캐널리스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기준 중국 클라우드 시장에서 화웨이의 점유율은 16.2%로 알리바바(40.9%)에 이어 2위에 올랐으며, 2019년까지만 해도 기존 ‘빅3’인 알리바바, 텐센트, 바이두에 밀려 화웨이의 순위는 별도로 집계되지 않았었음

 

3. 지난해 11월 3일 미국 대선과 함께 치러진 의회 선거에서 당선된 상·하원 의원들이 3일(현지시간) 공식 임기를 시작했고, 지난 2년간 미국 하원 의장을 지낸 낸시 펠로시 민주당 의원도 이날 출범한 제117대 의회에서도 하원 의장으로 재선출됨

- 상원 다수당을 결정하는 조지아주 결선투표(5일)와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의 대선 승리를 인증하는 상·하원 합동회의(6일)가 미국 정계의 주도권을 결정하는 분수령이 될 전망임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손해보험회사(General insurance company, 損害保險會社)

- 주로 화재, 도난 등의 각종 사고 및 부주의로 인해 발생하는 재산상의 손실을 보전하기 위해 만들어진 보험상품을 취급하는 금융기관을 말함. 손해보험은 사람의 생명이나 건강과 관련된 사고로 인한 경제적 손실을 보전하기 위한 목적의 생명 보험과 함께 민영보험에 속함. 손해보험회사가 취급하는 종목은 크게 보험 기간 1년 이하의 일반보험, 장기보험으로 나누어지며 보장 대상에 따라 해상, 화재, 자동차, 상해, 질병, 보증, 장기저축 등으로 구분하기도 함.

손해보험회사는 보험 계약자로부터 보험료를 받고 재산상의 손실을 보전하기 위한 보험금의 보장을 약속하는 보험증서를 계약자에게 교부하며, 이후 보험 사고가 발생할 경우 보험금이 계약자에게 지급됨. 계약자들로부터 조달 받은 보험료는 손해 보험 회사의 주요 투자자금이 되어 대출, 부동산, 유가증권투자 등을 통해 운용됨. 

보험계약을 체결하는 방식이나 투자 자금의 원천이 계약자라는 점은 생명보험회사와 유사하지만 보험금 지급 방식과 자금의 운용 등에 있어서는 차이가 있음. 기본적으로 생명 보험 회사의 경우 보험 만기가 되면 정액 방식으로 보험금을 지급하지만, 손해보험사는 보험 사고가 발생하지 않는 한 보험금을 지급하지 않으며 보험사고가 발생한 경우에도 실제 손해액 기준으로 보험금을 지급됨. 또한 손해보험회사는 생명보험회사에 비해 보험 상품의 만기가 짧고 보험사고 가능성에 대비해야 하기 때문에 현금 및 예치금의 비중이 높음. 단기 투자에 중점을 두고 자산운용을 함.

- 정보 출처 : 두산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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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월 5일 화요일 #신문을통해알게된것들



1. 올해 마스크 벗을 수 있을까? 계약 백신별 공급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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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이자(1천만명분) 3~4분기 ▷모더나(2천만명분) 2~4분기 ▷아스트라제네카(1천만명분) 1~3분기... 항체지속 기간 6개월 내외, 2월에 맞은 사람 9월까지 지속된다는 보장 없어.(서울)


2. 내일부터 다시 강추위 → 오늘밤 한파 시작, 8일 절정, 서울 최저 영하17도, 중부 내륙은 영하 22도까지 내려가. 부산도 영하 12도. 이번 주말까지 한파 계속.(동아)


3. 폭등한 지난해 집값, 당초 예상은 ‘내린다’ 였다 → 국내 3대 부동산 연구기관들의 지난해 주택시장 전망 ▷한국부동산원 -0.9% ▷한국건설산업 연구원 -0.8% ▷주택산업연구원 0%... 임대차법, 코로나로 풀린 돈 등으로 전망 빗나가.(매경)


4. 美연방 하원 취임선서에 한복입고 나온 ‘메릴린 스트릭랜드’ → 그녀는 어머니가 한국인인 흑인혼혈. 한인 사회, ‘한인 커뮤니티의 큰 진전’, ‘코끝이 찡하다’ 반응.(아시아경제)


5. 美 코로나 사망자 35만명 넘겨 → 한국전쟁 미군 사망자의 10배. 베트남전 미군 사망자의 6배. 911테러의 117배. 사망자 증가속도 점점 빨라져.(헤럴드경제)


6. 지난해 초미세먼지, 관측 이래 최저 → 지난해 연평균 농도 19㎍/㎥로 관측 6년 이래 최저. ▷코로나19 영향 ▷풍향 등 기상조건 ▷국내 저감 정책 3박자 덕분.(경향)


7. 헬스장 ‘방역 불복’ → 일부 헬스장, 4일 정부 ‘방역지침’의 업종별 형평성을 비판하며 영업재개. ‘앉아서 망하나, 방역지침 위반으로 망하나 똑같다’. 업주는 물론 이용자도 과태료(10만원) 대상.(서울)


8. 도쿄 올림픽 → D-200(7월 23일, 4일 기준). 올림픽 정상 개최에 비관적 전망 우세. NHK 여론조사(12월)에서도 63%가 비관적. 각국 선수 선발도 부진. 일본도 600명에 117명.(국민)


9. ‘아름다운 쓰레기’ 화장품 용기 → 용기 무게가 내용물 무게의 5배인 제품도. 아름답고 빛나는, 두꺼운 용기... 그 안엔 프라스틱. 재활용도 어려워.(한국, 포장재 쓰레기 줄이기 기획 기사)


10. 축구 공식경기 역대 최다골 선수 → ‘요제프 비칸’(오스트리아 1913~2001) 805골. 국제축구기록재단 (RSSSF)에 따르면 호마리우(772골/브라질), 펠레(757골)가 그 뒤. 4일 호날두가 2골을 추가, 758골로 펠레 기록 넘었다고.(문화 외)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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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5일 화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

■ 사흘 만에 다시 천 명대를 기록했던 국내 코로나19 새 환자가 오늘은 천 명 아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는 3차 대유행이 둔화하고 있지만, 지역감염 위험 등 위험 요소는 여전히 남아있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 다국적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사가 우리 정부에 코로나19 백신 허가를 신청했습니다. 정부는 검증 절차를 신속하게 마치고, 이르면 다음 달 말부터 접종할 수 있게 준비하기로 했습니다.

■ 북한이 비정부기구인 세계백신면역연합, 가비(Gavi)에 코로나19 백신을 받기 위한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이 현지시간 4일 보도했습니다. 현재까지 북한은 공식적으론 코로나19 확진자가 한 명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 이낙연 대표는 어제 KBS 뉴스9에 출연해 이명박, 박근혜 두 전직 대통령 사면에 대한 입장을 다시 한번 밝혔습니다. 두 전직 대통령의 범죄를 용서할 수는 없지만, 갈라진 국민 마음을 모으기 위해 절박한 충정으로 사면을 거론했다고 말했습니다. 야당의 반발에 대해선 당사자 반성과 국민 공감대가 중요하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 국민의힘 나경원 전 의원과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최근 만나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 등을 논의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나경원 전 의원은 오 전 시장 요청으로 지난 3일 만나 국민의힘이 중심이 되는 선거를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나 전 의원은 이 자리에서 "출마를 곧 결심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남아프리카공화국이 코로나19 백신이 남아공발 변이 바이러스에도 효과가 있는지 확인하기 위한 긴급 실험에 돌입했습니다. 이번 연구는 영국 보건부 장관을 비롯한 여러 전문가들이 남아공 변이 바이러스는 백신 효과가 없을 수도 있다고 우려한 데서 비롯됐고, 코로나19 항체 보유자나 백신 접종자의 혈액을 바탕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 아랍에미리트로 가던 우리나라 국적의 유조선이 환경 오염 등을 이유로 이란 혁명수비대에 나포됐습니다. 우리 정부는 선원 안전을 확인한 뒤 이란에 억류 해제를 요청했고, 청해부대 최영함은 부근 해역으로 긴급 출동했습니다.

■ 바이든 당선인의 대통령 취임식을 불과 보름여 앞둔 상태지만, 미국 정가에선 대선불복 뿐 아니라 순조롭지 못한 정권이양작업의 후유증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 16개월 입양아 정인이의 학대 사망사건과 관련해 정치권이 아동학대 가해자의 신상 공개 추진 등 아동 학대에 대한 처벌 강화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입양 아동 사후 관리에 만전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 청약 당첨을 위해서라면 위장 전입 및 위장 결혼도 서슴지 않는 등 각종 불법이 판치고 있습니다. 아파트 분양받은 사람을 반년 치만 조사했는데, 2백 건 가까이가 적발됐습니다. 관련자 모두 경찰 수사를 받게 됩니다.

■ 말라리아 치료제인 클로로퀸이 코로나19 치료 효과가 있다는 가짜뉴스에 속아 약국을 찾는 노인들이 부쩍 늘고 있습니다. 해외구매까지 하고 있는데, 세계보건기구는 아무 효과도 없다고 밝혔고, 또 잘못 복용하면 심장에 무리를 줄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 국토교통부는 경비원 등 근로자에 대한 괴롭힘 금지 조항이 담긴 공동주택관리법 개정안이 오늘 시행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각 시·도는 오는 4월 괴롭힘 금지와 신고방법, 피해자 보호조치 등의 내용이 담긴 관리규약 준칙을 정해야 하며, 개별 공동주택 단지 입주자대표회의는 이 준칙을 바탕으로 자신의 단지 관리규약을 개정해야 합니다.

■ 멀티플렉스 극장 CGV가 전국 10개 지점의 운영을 중단한 데 이어 올해 추가로 위탁점 4곳인 안동점과 청주성안길점, 대구칠곡점과 해운대점은 각각 임시 휴업을 공지했습니다. 거리두기 2.5단계에 따라 영업시간 제한이 유지되면서 당분간 관객 수를 회복하기 어렵다는 판단입니다.

■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가 계속 연장되면서 벼랑 끝으로 내몰린 자영업자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쌓여가는 빚을 감당하지 못해 이른바 '투잡'을 뛰는 업주도 있고, 정부의 방역조치에 반발한 일부 헬스장 업주들은 불복을 선언하며 문을 열고 나섰습니다.

■ 일부 지방자치단체가 정부의 3차 지원금과는 별도로 소득기준에 상관없이 모든 주민에게 코로나19 재난지원금 10만원을 지급하고 있거나 계획된 곳은 울산, 부산 기장군, 전남 해남군 등입니다.

■ 지난해 말 신용대출 창구를 아예 막았던 은행권이 일부 상품을 다시 팔기 시작했습니다. 다만 금융당국의 지침에 따라 전문직 대상 상품의 한도를 제한하는 등 가계부채가 급증하는 것을 막기 위한 일부 강화조치는 유지됩니다.

■ 오는 3월에 민간 위성개발 시대를 열 차세대 중형위성과 전천후 지상 관측이 가능한 아리랑 6호가 발사됩니다. 또 2013년 나로호 발사 이후 8년 만에 우리 땅에서 순수 국내 기술로 제작된 발사체인 누리호가 시험 발사됩니다. 오는 2월 발사 예정이었지만, 핵심인 1단 로켓의 조립이 지연되면서 8개월 늦춰졌습니다.

■ 와인이 국민 술 소주는 물론 맥주까지 제치고 매출 1위에 올랐는데, 코로나19 장기화에서 그 원인을 찾았습니다. 와인 시장의 급성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하면서 '홈술' 또는 '홈파티'가 트렌드로 자리 잡은 영향이 컸습니다. 특별한 날 마시는 비싼 술이라는 이미지에서 벗어나 낮은 도수로 일상에서 즐기는 술이 된 겁니다.

■ 코스피 지수가 새해 첫 거래일인 어제 2.5% 가까이 급등하며 2,900선을 돌파했습니다. 지난해에 이어 개인투자자들이 여전히 강한 매수세를 보였고 반도체, 배터리, 자동차 종목들이 지수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출처:세상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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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05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민주당이 “반성과 사과”를 사면의 전제조건으로 내걸자, 국민의힘이 반발했습니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정치적 재판으로 억울함을 주장하는 사건에서 사과와 반성을 요구하는 것은 사면을 않겠다는 말과 마찬가지”라고 밝혔습니다.
그건 하야한 이승만이 국부이고 살인마 전두환에 인사 다니는 댁들 생각이고~

2. 안철수 대표와 국민의힘이 물밑에서 치열한 수 싸움을 벌이는 모습입니다. 김종인 위원장은 "당선 가능성 있는 우리 후보를 낼 것"이라고 말했고 나경원 전 의원은 "안철수 지지율이 얼마 못 가 바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정권의 목적이 정권 창출인데... 이러다 대권 후보도 꿔다 쓸 듯...

3. 박범계 법무부 장관 후보자는 "문재인 대통령이 저를 장관 후보로 지명한 이유는 '검찰개혁의 마무리 투수가 돼 달라'는 뜻으로 안다"고 말했습니다. 또 "검사들이 검찰개혁에 동참해달라는 간곡한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습니다.
개혁의 대상은 맞는데 개혁의 주체는 될 수 없다는 거... 여태 보고도 몰라~

4. 김명수 대법원장이 "사법부의 성과나 노력을 알아달라고 호소하기 전에 지난 잘못에 대한 통렬한 반성과 성찰이 필요하다"며 사법권 남용을 지적했습니다. 하지만, "법관 공격과 재판 독립 침해는 단호히 대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왜 욕먹어야 하는지는 알지만, 욕하면 가만 안 넵둬”라는 거지 지금?

5. 윤석열 검찰총장이 새해를 맞아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참배했습니다. 윤 총장은 현충원 현충탑에 헌화・분향을 마친 후 방명록에 “조국에 헌신하신 선열의 뜻을 받들어 바른 검찰을 만들겠습니다”라고 적었습니다.
정권에 헌신한 선배 검찰은 있었어도 조국에 헌신한 양반은 없지 아마~

6. 경찰은 고 박원순 전 시장 성추행 의혹에 관해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사실관계 확인에 한계가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또 “사망 경위는 고인과 유족의 명예와 2차 피해 가능성 등을 고려해 공개하지 않는 것이 원칙”이라고 전했습니다.
“오죽하면 목숨까지”에서 그 ‘오죽’을 당신은 진짜 자신하십니까?

7. 방상훈 조선일보 사장이 “사회 곳곳이 포퓰리즘과 위선, 거짓으로 흔들릴 때 우리는 늘 언론으로서 할 말을 해왔다”고 말했습니다. 방 사장은 “그것이 바로 국민과 깰 수 없는 약속이었으며 그 약속을 지켜왔다”고 강조했습니다.
푸하하하하... 이거야 원~~~

8. 광복회가 지난해 친일반민족행위자 26명의 은닉재산 총 171필지를 찾아내 법무부에 국가귀속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광복회가 국가귀속을 신청한 은닉재산은 면적 293만9525㎡로 시가는 3000억 원 상당입니다.
혹시, 위에 할 말은 하고 산 언론사는 은닉 재산 없나요? 궁금해서~

9. 방역당국이 코로나19 백신을 다음 달 말부터 고위험 의료기관 종사자와 요양병원·시설 거주 고령자 대상으로 우선 접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이에 대해 명단 파악과 사전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 의원하고 우리 기레기님들도 우선 접종 대상에 넣어주세요~

10.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방역수칙 위반을 신고해 포상받는 '코파라치'가 논란입니다. 생활 속 방역 사각지대를 해소하는데 효율적이라는 의견과 무분별한 신고로 피해 사례가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옵니다.
그런 우려하지 말고 코파라치 설 자리 없도록 방역수칙이나 잘 지키자고요~ 

자기 자신을 있는 그대로 사랑하고 받아들이며 인정할 때 모든 일이 잘 풀린다.
​- 루이스 L 헤이 -

자기 자신을 사랑하지 못 하면서 누굴 사랑할 수 있겠습니까?
열심히 사랑하고 나누며 살아도 모자란 인생입니다.
년 초부터 한파가 기승입니다.
이럴 때 일수록 뜨거운 사랑이 필요합니다.
새해 사랑 많이 받으세요~

류효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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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5일 마케팅 뉴스클리핑] 가차 없이 가불구취 외

 

1. 가차 없이 '가불구취'
"가치관과 불일치하면 구독 취소합니다"를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올해 콘텐츠 업계 키워드 중 하나로 선정했다. 이용자가 자신의 가치관에 어긋나는 콘텐츠는 적극적으로 거부한다는 뜻이다. 이런 현상은 특히 OTT 시장에서 많이 나타나고 있으며, Z세대가 주도하고 있다.
 
 
2. 긴 틱톡, 짧은 유튜브
틱톡이 일부 이용자를 대상으로 3분짜리 동영상 기능을 테스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짧은 동영상 서비스의 경쟁자가 늘어난 만큼 동영상 길이를 늘이기 위한 방안으로 보인다. 유튜브는 짧은 동영상 서비스인 '쇼츠'를 선보이며 틱톡이 퇴출당한 인도에서 빈자리를 공략하고 있다.
 
 
3. 카카오TV 유료 서비스 시동
카카오TV가 대표 오리지널 콘텐츠를 중심으로 유료 서비스를 시작했다. 본 방송 공개 후 7일이 지나면 유료 전환된다. 기존 서비스는 최신작품을 유료로 제공하고 과거 작품은 시차를 두고 무료 전환했다. 카카오TV는 반대로 7일간 무료로 제공하는 방식으로 초반 시청유입에 유리한 것으로 보인다.
 
 
4. 해외 진출 1만 곳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선 온라인 쇼핑몰이 1만 개가 넘었다. 카페24에 따르면 지난해 11월까지 해외 온라인 쇼핑몰을 구축한 국내 쇼핑몰이 1만 1,368개에 달했다. 이는 2019년보다 37% 이상 많아진 것이다. 지난 12월 신규 개설까지 포함하면 지난해만 40%가량 늘어난 것으로 추산된다.
 
 
5. 이베이코리아, 200여 곳 패션 브랜드와 파트너십 강화
이베이코리아는 프리미엄 패션 브랜드와 손잡고 패션 포털로 진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온택트 트렌드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로 보인다. 이베이코리아는 온라인으로 판로를 확대한 프리미엄 패션 브랜드와 견고한 파트너십을 통해 G마켓과 옥션이 대표적인 패션 포털로 자리매김 중이라고 밝혔다.
 
 
6. '라방'에 빠진 이통사, 홈쇼핑 자리 넘본다
코로나로 온라인 쇼핑 수요가 늘자 이동통신사가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SK텔레콤은 자회사 11번가로 하루 두 차례씩 라이브 방송을 고정 운영, KT는 자사 OTT '시즌'에서 쇼핑라이브를 이용해 실시간으로 상품을 판매 중이다. LG유플러스는 라이브로 휴대폰 단말기 등 통신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7. 라이브커머스 그립, 누적 거래액 240억 돌파
라이브커머스 그립이 서비스 출시 이후 누적 거래액 240억 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그립은 실시간으로 사용자와 판매자가 소통하면서 판매 및 구매가 가능한 라이브 커머스 앱이다. 지난해 비대면 문화가 확산되면서 거래액이 급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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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월 04일 월요일 신문브리핑

 

# 제 1702호 신문브리핑(2021년 1월 4일) #

 

"오늘 하루 먼저 웃고 먼저 사랑하고 먼저 감사하자."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3일까지 시행한 연말연시 특별방역 대책을 4일부터 2주간 연장하기로 하면서 그동안 수도권에서만 다섯 명 넘게 모일 수 없었지만 앞으로 2주 동안 전국 모든 지역에서 5인 이상 모임을 할 수 없게 됨

 수도권 이외 지역은 식당에서만 5인 이상 모임을 못하던 것에서 한층 강화됐으며, 임종을 지키거나 결혼식과 장례식에 참여하는 것을 제외하면 같이 살지 않는 가족이 5명 이상 모이는 것도 금지됨

 

2.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이 전방위로 확산하면서 에너지를 많이 쓰는 제조업 비중이 높은 국내 기업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음

3일 글로벌 기관투자가들이 많이 참조하는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2019년 평가 보고서에 따르면 삼성전자(BBB) 현대자동차(B) SK하이닉스(BB) 등 국내 ‘빅3’의 ESG 등급 앞자리는 모두 ‘B’이며, 전문가들은 거스를 수 없는 대세로 자리잡은 ESG의 규범화와 제도화가 좀 더 진행되면 한국 기업들이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고 경고함

 

3. 이랜드그룹, KAIST 등 국내 주요 기업 및 기관이 사이버 공격에 당해 정보가 유출되는 사고가 잇따르면서 기업들의 보안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음

- 피싱 이메일을 직원들에게 보내고, 사내 네트워크 망을 불시에 공격하는 등 훈련 목적의 ‘모의해킹’ 수요가 최근 크게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으며, 자사 제품 및 서비스의 취약점을 신고하면 포상금을 주는 기업도 늘어나고 있음

 

4. 3일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2020년 말 기준 국내 주민등록 인구가 5182만9023명으로 2019년보다 2만838명(0.04%) 감소함

- 연간 기준으로 주민등록 인구가 줄어든 것은 처음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인구 감소 추세는 가속화할 전망임

 

 

<< 금융/부동산 >>

1. 기획재정부가 6일 소상공인 버팀목 자금과 긴급고용안정지원금 사업 공고를 낸다고 3일 밝힘

우선 소상공인에게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영업 제한 정도에 따라 지원금을 주며, 집합금지 업종은 300만원, 집합제한 업종은 2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고, 여기에 더해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감소한 연 매출 4억원 이하 소상공인에게 100만원을 지원함

정부는 특고 종사자 등에게 6일부터, 소상공인에게는 11일부터 기지원자 대상의 안내 문자를 보내며, 15일부터는 신규 지원자들의 신청을 받아 추가로 지급에 나선다는 계획임

 

2. 3일 미국 최대 가상화폐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가상화폐의 대장주인 비트코인 가격이 이날 오후 4시49분(현지시간) 3만4810달러(약 3787만원)를 기록함

 ‘디지털 골드’로 불리는 비트코인 값은 지난해에만 네 배 넘게 급등했으며, ‘투기적 광풍’이란 지적이 나올 정도로 비트코인이 강세를 띠는 것은 실제 화폐 및 자산으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을 것이란 관측이 잇따라 나오기 때문임

 

3. 반려동물 인구 1500만 명 시대가 열리면서 펫(pet)보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음

반려동물보험은 기본적으로 사람의 실손의료보험과 비슷한 지출한 동물병원비의 일부를 지급하는 ‘의료비 실비 보상형’ 상품으로, 여기에 반려동물을 기를 때 발생하는 여러 상황에 대비해 특약을 붙일 수 있으며, 강아지가 다른 사람이나 동물을 물었을 때에 대비한 배상책임 특약 등이 대표적임

 

 

<< 국제 >>

1. 미국 전기자동차 제조업체 테슬라가 지난해 49만9550대를 고객에게 인도했다고 2일(현지시간) 발표함

- 시장 예상치(48만1261대)보다는 많고, 테슬라의 자체 목표치(50만 대)보다는 근소하게 작은 규모로서, CNBC는 테슬라가 중국 상하이공장을 본격 가동하고, 배터리셀 공급망 다각화 등의 전략을 앞세워 전기차 인도 및 생산을 늘릴 수 있었다고 분석함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ESG(Environmental, Social and Governance)

- 투자 의사결정 시 '사회책임투자'(SRI) 혹은 '지속가능투자'의 관점에서 기업의 재무적 요소들과 함께 고려함. 사회책임투자란 사회적·윤리적 가치를 반영하는 기업에 투자하는 방식임. 기업의 재무적 성과만을 판단하던 전통적 방식과 달리, 장기적 관점에서 기업 가치와 지속가능성에 영향을 주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등의 비재무적 요소를 충분히 반영해 평가함. 기업의 ESG 성과를 활용한 투자 방식은 투자자들의 장기적 수익을 추구하는 한편, 기업 행동이 사회에 이익이 되도록 영향을 줄 수 있음.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기업과 투자자의 사회적 책임이 중요해지면서 세계적으로 많은 금융기관이 ESG 평가정보를 활용하고 있음. 영국(2000년)을 시작으로 스웨덴, 독일, 캐나다, 벨기에, 프랑스 등 여러 나라에서 연기금을 중심으로 ESG 정보 공시 의무 제도를 도입했으며, UN은 2006년 출범한 유엔책임투자원칙(UNPRI)을 통해 ESG 이슈를 고려한 사회책임투자를 장려하고 있음.

- 정보 출처 : 두산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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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월 4일 월요일 #신문을통해알게된것들


1. 사상 첫 인구감소

→ 지난해 출생 27만여명, 사망 30만여명... 사망이 출생보다 많은 ‘인구 데드크로스’ 시작. 행안부 주민등록인구 통계. 2019년 예측보다도 1년 빠른 것. (중앙 외)


2. 12월 코로나가 지난 1년 전체의 절반 → 서울의 경우 12월 코로나 발생은 연간 누적의 55%, 사망은 49%... 전국으로는 확진자의 44%, 사망자의 43%가 12월 한달간 발생한 숫자이다.(중앙선데이)


3. 연초에는 다들 금연 결심을 한다... → 담배를 끊어야 할 이유는 100가지도 더 된다. 물론 끊지 못하는 이유도 그 정도는 된다.(중앙선데이, 칼럼 중)


4. 미쉐린 별점 → 2015년 서울판 발행에 관광공사가 미쉐린측에 20억을 줬다. 또 2019년 한 음식점 대표는 미쉐린 측이 컨설팅 명목으로 수천만원의 비용을 요구했다는 주장도 있다. 미쉐린 별점의 구체적인 심사 기준과 방법 등은 공개되지 않고 있다.(중앙선데이)


5. 누구나 아는 건강의 비결 → 미국 하버드 공중보건대 연구팀이 10만여명 30여년 자료를 분석한 결과 ▶금연 ▶금주 ▶운동 ▶건강한 식단 ▶적정 체중 유지 5가지를 실천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건강하게 지내는 기간이 남성은 12년, 여성은 14년 길었다. (중앙선데이)


6. 중국, 러시아 백신 → 개발도상국 중심 본격 보급 시작. 현재 중국 백신 계약 국가 15개국 넘고, 지난달 30일 300만회분 터키 도착. 러시아 백신도 벨라루스와 아르헨티나에서 사용 승인 받아.(중앙선데이)


7. 인구 100명당 코로나백신 접종 진행률 → 이스라엘이 11.55회로 가장 앞서. 그 뒤를 바레인(3.53), 영국(1.47), 미국(1.28), 덴마크(0.56), 중국(0.31), 캐나다(0.29)의 순.(경향)


8. 3단계 가면 결혼식 금지될까... 예비부부들 쫓기듯 ‘블루 웨딩’ → 2020년부터 식 미뤄왔던 커플들, 기약 없이 연기 더는 못해. 거리두기 3단계시 예식장은 집합금지 조치 대상.(세계).


9. 올해 쉬는 날 113일 → 토, 일요일(각 52일), 설,추석, 국경일 15일... 총 119일이지만 6일이 주말과 겹쳐 실제는 113일. 2019년 117일, 지난해의 115일과 비교하면 각 4, 2일 줄어.(매경)


10. 함부로 써선 안 되는 말 ‘미망인’ → ‘남편 따라 아직 죽지 못한 사람’이란 뜻으로 스스로를 낮춰 부르던 겸양어로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도 다른 사람이 당사자를 미망인이라고 부르는 것은 실례가 된다는 각주를 달고 있다. (동아)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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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4일 월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

■ 어제 끝날 예정이던 수도권 2.5단계, 비수도권 2단계 거리 두기가 오는 17일까지 2주 더 연장됐습니다. 오늘부터는 수도권에 적용했던 5명 이상 사적 모임 금지가 전국으로 확대 적용됩니다.

■ 회식이나 돌잔치 같은 5인 이상의 모임은 전면 금지되지만 거주지가 같은 가족이 모이거나 아동, 노인 같이 돌봄이 필요한 경우 또, 임종 가능성이 있어서 가족이 필요한 경우라면 다섯 명 이상이라도 모일 수 있습니다.

■ 일부 완화된 조치는 수도권에 있는 학원과 교습소는 동 시간대 교습 인원이 아홉 명 이하면 운영할 수 있도록 했고, 운영 자체가 금지됐던 스키장과 눈썰매장은 인원을 3분의 1로 제한하고 오후 9시 이후에는 문을 닫는 조건으로 운영도록 했습니다.

■ 서울 동부구치소와 관련된 환자가 120여 명 늘어 누적 환자 수가 천 명을 넘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동부구치소에 대해 특별 점검을 하라는 지시를 여러 차례 내렸습니다.

■ 코로나19 확산으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 등에 대한 3차 재난지원금이 오는 11일부터 순서대로 지급됩니다. 정부는 다음 달 설 연휴 전까지 지원금 대상의 90%에게 지급을 마칠 방침입니다.

■ 아이돌보미나 요양보호사 같은 돌봄종사자와 초중고등학교 방과 후 교사는 15일 발표되는 모집 공고를 보고 별도로 신청하면 생계지원금 50만 원을 받을 수 있고 경영난을 견디지 못해서 폐업한 소상공인의 경우, 재난지원금은 받을 수 없지만 지난해 8월 16일 이후에 폐업했다면 '폐업 점포 재도전 장려금' 50만 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이명박·박근혜 두 전직 대통령 사면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당사자들의 반성이 중요하며 당원과 국민의 뜻을 따르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낙연 대표의 사면 건의 발언 뒤 나온 거센 당내 반발에 한발 물러선 모양샙니다.

■ 윤석열 검찰총장의 대권 선호도가 처음으로 30%를 넘긴 여론조사 결과 나왔습니다. 리얼미터가 지난 1∼2일 전국 성인남녀 1천명에게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를 물은 결과 윤 총장은 30.4%를 기록했습니다. 이재명 경기지사가 20.3%로 오차 범위 밖 2위를,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15%로 뒤를 이었습니다.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행정명령에 따라 중국의 3대 통신사가 뉴욕증시에서 퇴출 조치를 당했습니다. 중국 정부가 반발하며 필요한 조치를 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연초부터 미-중 긴장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 가상화폐 비트코인이 한때 3만3 천 달러까지 치솟으며 새해 첫날부터 최고가 기록을 다시 세웠습니다. 지난달 2만 달러를 돌파했던 비트코인은 한달도 안돼 70% 가까이 올랐는데, 얼마나 더 오를지 관심입니다.

■ 기업회생을 신청한 쌍용자동차의 대주주 인도 마힌드라가 쌍용차 지분을 다음달까지 매각하는 것을 목표로 투자자들과 협상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매각이 성사될 경우 법정관리 위기 조기 탈출에 청신호가 켜질 것으로 보입니다.

■ 코로나바이러스의 진원지로 알려진 중국 우한시가 봉쇄된 동안 도시의 참상과 생존을 위한 사투를 낱낱이 기록한 '우한 일기'가 드디어 국내에 출간됐습니다. 2020년 1월 25일부터 3월 11일까지 60일 동안 꼬박 적은 일기에서 작가는 우한 사태를 인재로 규정하며 반드시 그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역설합니다.

■ 지난해 마지막 거래일에 코스피 지수 2,870선을 넘기며 사상 최고치로 마감한 국내 증시가 오늘 다시 개장합니다. 오늘 정규 시장은,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리는 증권·파생상품시장 개장식 개최로, 평소보다 1시간 늦은 오전 10시에 문을 엽니다. 폐장은 오후 3시 30분으로 변동이 없습니다.

■ 지난 1일 출범한 국가수사본부가 서대문구 경찰청 청사에서 현판식을 열고 본격 가동에 들어갑니다. 올해부터 경찰 업무가 국가, 수사, 자치 세 갈래로 나뉘면서, 수사를 전담할 기관으로 국가수사본부가 설치됐는데요. 수사 인력 3만여 명이 소속된 국수본을 이끌 첫 번째 본부장은 공모를 통해 다음 달까지 경찰 바깥에서 영입할 예정입니다.

■ 개정된 도로교통법에 따라 이제는 제한 속도보다 시속 80km가량 초과해 달리다 적발되면 구류될 수 있습니다. 시속 100km를 초과해 운전하다 3회 이상 적발되면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집니다.

■ 성범죄자가 거주하는 지역에서 청소년 자녀를 둔 세대주는 앞으로 카카오톡 앱으로도 성범죄자 신상 정보를 볼 수 있습니다. 여가부는 19세 미만 자녀가 있는 세대주를 대상으로 카카오톡을 통해 해당 지역에 성범죄자가 살고 있다고 알리고, 성범죄자의 이름과 나이, 실제 거주지 등과 함께 사진도 공개할 예정입니다.

■ 월간 KB주택가격동향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4,040만원을 기록하며 처음으로 4,000만원을 돌파했습니다. 이는 2019년 12월과 비교해 1년 만에 20.3% 오른 수치입니다.

■ 지난해 우리나라 인구는 5182만 9천23명으로 1년 전에 비해 2만 838명이 줄어들어 사상 처음으로 '인구 감소'를 기록했습니다. 출생자가 사망자보다 적은 이른바 '인구 데드 크로스' 때문입니다.

[출처:세상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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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4일 마케팅 뉴스클리핑] CEO들 마케팅 전면에 나서는 이유 외

 

1. CEO들 마케팅 전면에 나서는 이유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과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등 CEO들이 마케팅 전면에 나서고 있다. 과거 대외 노출을 지양하며 '은둔의 경영자'가 미덕으로 여겨지던 분위기에서 적극 소통하는 모습이 시장에 긍정 효과를 주는 시대로 바뀌었다는 분석이다.
 
 
2. 네이버가 쏘아 올린 라방 전성시대... 쿠팡·11번가도 참전
지난해 비대면 소비문화가 확산하면서 유통업계의 화두 중 하나는 '라이브커머스'였다. 올해 쿠팡과 11번가 등에서도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 출시를 예고, 경쟁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쿠팡은 라이브 크리에이터 서비스를 출시, 11번가도 라이브11을 베타 서비스로 운영하는 등 진출을 준비 중이다.
 
 
3. 새해 선물도 언택트... 네이버·카카오, '선물하기' 서비스 대박
네이버와 카카오의 선물하기 서비스가 올 새해에도 비대면 특수를 제대로 누릴 전망이다. 지난해 11월 네이버 선물하기 거래액은 전년 대비 8배 이상, 주문 건수는 5배 늘었다.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가 있는 12월에는 지표가 더 올랐을 것으로 관측된다. 카카오 역시 선물 서비스 활황을 맞고 있다.
 
 
4. 네이버 스마트주문, 결제 수수료 전액지원 연장
네이버가 '네이버 스마트주문'과 '네이버페이 매장결제'에 대해 3월 31일까지 결제수수료 전액 지원책을 연장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의 사업환경 개선과 매출 증진을 돕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5. 광고계 접수한 '펭수' 2020년 CF 조회수 TOP5 3관왕
EBS '펭수'가 2020년 유튜브 CF 누적 조회수 TOP5 중 무려 3개의 모델로 활약하며 인기를 증명했다. 작년 유튜브 CF 1위를 차지한 '동원참치', 2위 '정관장', 5위 '붕어싸만코' 등 3편의 광고에 출연했다. 업계 관계자는 펭수가 식품업계 주요 소비층인 MZ세대에 인기가 많아 마케팅 효과가 컸다고 설명했다.
 
 
6. 세종사이버대, 아이보스와 산업체 위탁교육 협약
세종사이버대학교 디지털마케팅학과가 아이보스와 산업체 위탁교육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마케팅 실무교육 공동개발, 공동 세미나 개최 등 역량 강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아이보스 임직원 및 회원이 세종사이버대 입학 시 정규학기 수업료 감면 장학혜택도 적용하기로 했다.
 
 
7. 쿠팡이츠 '돌풍'... 3개월 만에 사용자 70% 증가
지난해 11월 쿠팡이츠 사용자 수는 지난 8월 대비 70%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집계된 MAU는 126만 4,000명으로 최근 3개월 새 50만 명 이상 증가했다. 최근 3개월 동안 쿠팡이츠를 제외한 주요 배달 앱 배민 1%, 요기요 10%, 배달통 27%대로 모두 사용자가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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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2월 29일 화요일 신문브리핑

# 제 1700호 신문브리핑(2020년 12월 29일) #

 

"가장 깊은 감사는 고난을 통과한 사람의 감사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셀트리온이 2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의 조건부 승인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힘

다음달 중순께 국내에서 판매를 시작할 전망임

 

2. 영국에서 유행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바이러스 변이 사례가 국내에서도 확인됨

- 런던에서 입국한 일가족이며, 이들이 입국 당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바로 격리됐기 때문에 추가 전파 위험은 없다고 방역당국은 설명함

 

3. 현대중공업그룹의 조선 중간 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이 최근 중국 경쟁 당국으로부터 대우조선해양과의 기업결합과 관련해 ‘무조건 승인’을 통보받았다고 28일 발표함

- 카자흐스탄 싱가포르에 이은 세 번째 승인으로, 중국 국가시장감독관리총국(SAMR)은 통지서에서 “중국 반독점법 26조를 검토한 결과 두 기업 간 기업결합에 따른 시장 경쟁 제한이 없음을 결정했다”고 밝힘

 

4. 시스템 반도체,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등 한국 기업의 주력 시장이 커짐에 따라 거액의 배상금을 노린 ‘특허괴물’(NPE·특허관리전문회사)의 소송이 급증하고 있음

28일 한국지식재산보호원과 소송분석업체 렉스마키나에 따르면 올 들어 10월까지 미국 시장에서 한국 기업을 겨냥한 NPE의 특허소송 제기는 99건으로 이미 지난해 전체 소송 건수(90건)를 넘어섰으며, 특허를 매집해 관련 기업에 소송을 걸어 거액의 배상금 합의금 등을 받아내는 NPE들이 한국 기업을 타깃으로 삼고 있다는 분석임

 

5. 독일 딜리버리히어로(DH)가 한국에서 운영하고 있는 배달앱 ‘요기요’ 지분 100%를 6개월 안에 매각하기로 함

- 공정거래위원회가 28일 DH와 우아한형제들(배달의민족 사업자) 간 기업결합을 조건부로 승인한 데 따른 조치임

 

 

<< 금융/부동산 >>

1. 농협은행과 SC제일은행, KB국민카드 등이 마이데이터(본인 신용정보 관리업) 플랫폼을 외부 클라우드에 구축할 예정임

- 개인 신용정보 전송이 활발해지는 마이데이터 시대를 앞두고 전산을 직접 구축하기보다 외부 업체로부터 저장 공간이나 기술을 제공받아 비용을 아끼겠다는 취지임

 

2. 전국 대부분이 규제지역으로 묶이면서 서울 강남의 ‘똘똘한 한 채’로 매수세가 쏠리고 있음

서울 잠원동 아크로리버뷰신반포 아파트가 3.3㎡당 1억원에 거래으며, 반포동 아크로리버파크와 대치동 래미안대치팰리스에 이어 세 번째로 3.3㎡당 1억원을 기록한 아파트가 됨

 

 

<< 국제 >>

1. 28일 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인민은행, 은행보험감독관리위원회, 증권감독관리위원회, 외환관리국 등 4개 기관이 앤트그룹에 대한 요구 사항을 공개했으며, 금융당국은 앤트그룹에 ‘본업인 결제업무로 돌아갈 것’과 ‘금융지주회사를 설립할 것’을 집중 주문함

‘빅테크(대형 정보기술업체)’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는 가운데 당국의 금융정책을 정면으로 비판한 마윈 알리바바 창업자 겸 앤트그룹 최대주주가 ‘시범 케이스’로 걸렸다는 분석이 나오며, 앤트그룹에 수조원을 투자한 글로벌 투자자들도 낭패를 보게 될 전망임

 

2. 세계 3위 제철 설비업체인 일본 미쓰비시중공업이 내년 유럽에서 세계 최대 규모의 수소제철소를 시범 가동함

- 탈석탄화가 산업계의 주요 과제로 떠오르면서 철강회사와 제철 설비업체들이 이산화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수소제철소의 실용화를 서두르고 있다는 분석임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특허괴물

- 특허괴물(Patent Troll)이란 보유한 특허를 이용하여 제품을 생산하지 않고타인에게 라이선싱 또는 판매 등의 거래를 통해 로열티를 받거나 특허 소송을 통해 이익을 창출하는 회사를 말하며, 이런 회사를 특허 전문 회사 또는 지식재산 관리 회사(NPE: non-practicing entities)라고도 함.
이들은 개인 발명가적자 기업부도 회사경매 시장 등을 통해 대량의 특허를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한 후 다른 기업으로부터 보유 특허를 침해당하면 특허 소송 을 걸어 거액의 배상금이나 합의금을 챙기는 식으로 운영됨. 주로 기술 개발이 활발한 정보통신(IT)이나 반도체 기업들을 주요 대상으로 하며최근에는 개발 전 단계의 특허 아이디어까지 선점하는 경우가 많아 문제로 지적되고 있음.
특허괴물이란 용어는 미국의 반도체 회사인 인텔(Intel)이 1998년 테크서치(Techsearch)’라는 한 무명의 회사로부터 당한 소송 사건에서 인텔 측 변호를 맡았던 피터 뎃킨(Peter Detkin) 변호사가 이 회사를 일컬어 특허 괴물이라며 비난한 데서 유래됨당시 테크서치라는 회사는 적자에 허덕이던 관련 기업으로부터 특허권을 싼 값에 사들인 제품 생산자도특허 출원 회사도 아닌 3자 기업으로소송을 통해 승소 시에 받기로 한 거액의 배상금 일부를 노렸음테크서치의 공격을 막아냈던 피터 뎃킨 변호사는 이 일을 계기로 특허권의 중요성을 인식하게 되었고인텔 퇴사 후 또 다른 특허 괴물인 인텔렉추얼 벤처스(IVIntellectual Ventures)의 영업이사로 자리를 옮겼으며, 이후 IV사는 세계 최대 특허 괴물 회사로 성장했음인텔렉추얼 벤처스(IV) 2008년에만 한국에서 무려 200여 건의 특허권을 매입했고, 삼성·LG 등 국내 기업을 상대로 수조 원에 달하는 로열티를 요구해 온 바 있음.

- 정보 출처 :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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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2월 29일 화요일 #신문을통해알게된것들


1. 영국발 변이 코로나 바이러스, 이미 국내 유입 → 지난 22일 영국에서 입국한 확진 가족 3명에서 확인. 전파력 70% 더 강하고 어린이도 더 쉽게 감염시켜. 현재 백신의 예방 효과는 아직 검증 안돼. (아시아경제 외)


2. 일본, 외국인 입국 전면금지 → 28일부터 새해 1월말까지. 변이 코로나 바이러스 일본 추가 유입 방역 조치. 한국, 중국, 대만 등 '기업인 신속입국절차' 협약 체결국가 11개국은 예외. (아시아경제)


3. 신기루? 대세? → 윤석열 대선주자 선호도 또 1위(23.9%), 오차범위 밖 이재명, 이낙연 제쳐<리얼미터-오마이뉴스 조사>. 같은 날 리얼미터-YTN 文대통령 지지율 조사에서는 ‘부정평가 59.7%’(긍정평가 36.7%)로 취임후 최고. (헤럴드경제)


4. 방송연기자 10명중 8명, 연수입 1000만원 미만 → 서울시와 한국방송연기자노동조합, 조합원 4968명 분석. 2015년 이후 계속 감소. 1억원 이상은 4.8%에 불과. (헤럴드경제)


5. ‘주권면제’ → 국제법상 한 국가의 법원이 다른 국가를 소송 당사자로 삼아 재판할 수 없는 원칙을 말한다. 위안부 소송 등에서 일반이 주장하는 근거 중 하나. (헤럴드경제)


6. 코로나 사망, 80세 이상이 특히 위험

→ 전체 사망자 808명 중 60대 이상이 95%로 압도적이지만 80대 이상이 54.21%로 특히 많아. 20대 이하 사망자는 없어.(문화)


7. 한국 이커머스 시장 → 아마존이 진출을 노릴 만큼 큰 규모, 세계 5위. 1~10위 중국, 미국 영국 일본 한국(5위) 독일 프랑스 캐나다 인도 러시아 순. 글로벌 시장조사기업 이마케터 2019년 기준.(매경)


8. 북한도 저출산 고령화 심각 → 지난해 북한 인구 2525만. 2038년부터 인구 감소 예상. 65세 고령자 비율 9.9%(남한 14.9%). 소득은 남한의 1/27 수준.(한경)


9. 또 하나의 K 방역 쾌거 될까? → 오늘 ‘항체치료제’(셀트리온 CT-P59) 조건부 사용 신청 예상. 식약처 승인나면 내년 1월말 투여도 가능. 일각에선 지나친 기대 금물, 백신 확보도 병행 필요.(동아)

*현재 이 치료제는 글로벌 임상 2상 투약 종료, 결과 기다리는 중. 3상은 시작도 않은 단계


10. 새해 병장 월급 60만 8500원 → 올해 54만 900원 보다 12.5% 올라. 또 3주마다 이발비 (7000원) 지급. 이발병 역사 속으로... 협약 업체에서 깍거나 방문이발 이용한다고.(중앙)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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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9일 화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

■ 문재인 대통령이 코로나19 백신과 관련된 일각의 염려는 사실과 다르며 접종 준비가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내년 2월 접종을 시작할 수 있을 거로 내다봤습니다.

■ 코로나19 백신 접종과 관련한 정부의 계획이 구체화하고 있습니다. 국제 백신 공동구매 프로젝트, 코백스 퍼실리티를 통해 확보하는 백신을 내년 1분기부터 도입할 수 있게 추진하고 있다고 정부가 밝혔습니다. 가장 먼저 백신을 맞게 될 대상도 의료진과 고령층 등으로 구체화했습니다.

■ 최근 영국에서 입국한 가족 3명이 전파력이 강한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돼 비상이 걸렸습니다. 국내에서 변이 바이러스 감염이 확인된 건 이번이 처음인데, 기내에서도 전파했을 가능성이 있어 방역 당국이 추가 조사에 나섰습니다.

■ 서울 동부구치소에서 수용자 230여 명이 코로나19에 추가로 감염돼, 누적 환자가 740여 명이 되며 집단감염 규모가 일파만파로 커지고 있습니다. 무증상·경증 환자 340여 명은 경북 청송의 교도소로 이감됐는데 교도소 직원들과 주민들은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 셀트리온이 29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항체치료제(CT-P59)의 조건부 허가를 신청합니다. 식약처가 이를 허가하면 이르면 1월 말 국산 코로나19 치료제가 환자들에게 사용될 것으로 보입니다.

■ 감염력이 강한 변이 바이러스가 등장한 영국과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속수무책으로 코로나19가 확산하고 있습니다. 영국은 코로나 사태 후 처음으로 하루 신규 확진자가 4만 명을 넘어섰고, 남아공도 9일 만에 확진자가 10만 명 늘면서 누적 확진자가 10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 일본에서는 현직 국회의원이 코로나19로 갑자기 숨졌습니다. 하타 의원은 2~3일 전부터 발열 증세가 나타나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병원으로 가던 중 숨졌습니다. 일본 내 코로나19 확산세가 갈수록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영국의 변이 바이러스에 이어 남아공 변이 바이러스 유입도 확인됐습니다.

■ 미국 제약사 노바백스는 오늘 미국과 멕시코에서 코로나 백신의 3단계 임상시험을 시작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시험 결과는 내년 1분기 안에 나올 전망입니다. 노바백스 백신은 화이자 백신처럼 3주 간격으로 두번 맞아야 하지만, 일반적인 냉장 보관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 주한미군 사령부가 오늘(29일)부터 의료진 등 필수인력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합니다. 한편 국방부는 "카투사" 백신 접종에 대해 질병관리청 등 관계부처와 협의 중이라며 주한미군 측에서 조만간 공식 협의 요청을 할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인도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인도에서 판매될 차종은 보급형 세단인 모델3으로, 이르면 다음 달부터 사전 예약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또 테슬라는 판매뿐 아니라 자동차 생산 공장과 배터리 생산 공장을 세우는 계획도 인도 정부와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초대 공수처장 후보에 김진욱 헌법재판소 선임연구관과 이건리 국민권익위 부위원장이 선정됐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곧 한 명을 최종 지명한 뒤 이르면 1월에 공수처가 출범할 것으로 보입니다.

■ 부적절한 발언과 지인채용 의혹 등으로 논란이 많은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임명도 결국 강행됐습니다. 정의당도 변 후보자가 부적격하다는 당론을 정했지만, 여당은 오늘 기립 표결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을 했고, 청와대가 단 6시간 만에 임명했습니다.

■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이 어제 정부의 수정안으로 국회에 제출됐습니다. 그동안 경영계와 노동계가 첨예하게 맞붙었던 '인과관계 추정 조항'은 삭제됐고,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해선 법 시행 적용을 4년 유예하는 것은 물론 50명에서 100명 미만 사업장 또한 2년 유예하는 내용이 담겨 졌습니다.

■ 법무부가 어제, 난민인정 신청을 했다가 부적격 결정을 받은 사람이 다시 심사를 신청할 경우 심사에서 제외하도록 하는 난민법 개정안을 입법예고했습니다. 큰 틀에서 난민 심사와 인정 건수를 줄이겠다는 방침으로 풀이된다고 합니다.

■ 최근 카카오톡이나 텔레그램 등에서 고수익 보장, 추천종목 무료 등을 내세우는 주식방이 활개를 치고 있습니다. 불법 업체들은 먼저 고수익 종목을 추천해준다며 단체 대화방으로 투자자를 유도합니다. 이후 사설 홈트레이딩시스템(HTS)을 내려받게 한 뒤 투자금 입금을 요구하고 투자자가 출금하려고 하면 잠적해 버립니다.

■ 최근 전기차 보급이 빠르게 늘고 있는데, 한 가지 큰 문제가 있습니다. 바로 화재에 대한 불안감입니다. 전기차 배터리로 직접 화재실험을 해보니까 일반 소화기로는 불길을 제대로 잡지 못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배터리 제품 특성상 온도 상승에 의한 열을 잡는데는 물을 사용해야 더 효과적으로 진압이 가능합니다.

■ 현재 등급제인 개인신용평가 방식이 다음 달부터 점수제로 바뀝니다. 지금까진 모두 같은 '7등급'이었다면, 앞으론 620점, 650점 이렇게 점수로 개인신용을 평가받게 되는데요. 10개의 등급이 아닌 1000점을 만점으로 한 점수로 신용평가를 받게 되므로 만약 662점을 받은 소비자라면 등급제에선 은행 대출이 거절됐지만 내년부턴 일부 은행에 대출 신청이 가능해집니다.

■ 국내 배달앱 시장 1위 업체인 배달의 민족과 2위 요기요의 합병이 무산됐습니다. 두 회사가 결합하면 경쟁이 사라져서 소비자와 음식점 모두 피해를 보게 된다고 공정위가 판단한 건데 배달의 민족을 인수하려던 독일 딜리버리히어로는 요기요를 팔기로 했습니다.

■ 오늘 낮부터 찬 바람이 불며 기온이 뚝 떨어져, 올해 마지막 날엔 서울이 영하 13도, 체감 기온 20도까지 곤두박질하겠습니다. 내일부터 서해안과 제주, 울릉도 등 섬 지역엔 최고 50cm 폭설이 예고됐고, 강추위는 새해 초까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부터 더 따뜻하게 입고 나오셔야 할 듯 합니다.

[출처:세상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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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조간브리핑]
2020년 12월 29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국민의힘은 홍준표, 김태호, 윤상현 의원에 대해 일단 ‘복당 불가’ 판정을 내렸습니다. 보수진영의 결집을 위해 복당을 허용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졌지만, 당의 분열을 우려해 현 체제로 보궐선거를 치르는 쪽으로 입장을 정리했습니다.
김진태만도 못한 취급을 하는 거 보면 그 실체가 분명해 보이지 않아?

2. '야권 후보단일화' 방안을 놓고 국민의힘 내부가 시끌시끌합니다. 국민의힘은 단일화의 주도권이 안철수 대표에게 넘어가는 모양새가 달갑지 않지만, 승리를 위해 당 밖의 인사를 끌어안아야 한다는 현실론이 앞서는 분위기입니다.
그게 끌어안는 거야? 울며 겨자 먹기지? 제1야당 체면이 말이 아니네~

3. 문재인 대통령은 코로나19와 관련해 "백신 확보와 접종이 늦어지리라는 염려는 사실이 아니다”고 전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여러 달 전부터 백신 확보에 만전을 가했고 접종 전략과 목표에 대해 여러 차례 밝혔다"고 말했습니다.
아무리 설명해도 안 믿으니 기레기와 국민의힘 부터 접종 꼭 부탁합니다~

4. 김근식 국민의힘 송파병 당협위원장이 "서울시장 선거 100일을 앞두고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며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김 교수는 안철수 대표의 측근으로 지난해 바미당을 탈당해 미통당 후보로 총선에 나섰으나 낙선했습니다.
간신 나라 충신이냐 충신 나라 간신이냐 그것이 문제로다... 뭐가 난 거야?

5. 검찰이 정경심 교수 재판 과정에서 일부 측근들의 진술을 허위로 판단해 위증죄 수사에 나설 전망입니다. 또 최성해 전 총장이 김두관 의원, 유시민 이사장이 특정 진술 요구를 강요했다고 증언해 강요미수 논란도 거셀 것으로 보입니다.
아주 신났네 신났어~ 검찰 개혁이 왜 필요한지 또 알겠다니까~

6. 국정원은 중앙합동신문센터가 적발한 ‘탈북민 위장 간첩 사건’에 대한 전수 조사를 하기로 했습니다. 최근 직파 간첩으로 내몰려 7년 동안 재판을 받은 홍강철 씨가 1·2심에 이어 대법원에서 최종 무죄를 받은 것이 계기가 됐습니다.
군사정권 시대나 있을 수 있는 일이... 하긴 이름만 바꼈지 조직은 그대론데 뭐~

7. 대구시는 상습적으로 방역수칙을 위반한 교회 한 곳을 폐쇄하기로 했습니다. 이 교회는 16번이나 고발됐지만 방역 지침준수 요구를 지속해서 무시해 시 방역당국은 해당 교회를 추가 고발하고 오는 31일 자로 폐쇄하기로 했습니다.
일곱 번씩 일흔 번이라도 용서하라더니 몸소 실천하는 모양입니다~

8.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강릉, 울산, 포항 등의 지방자치단체가 해돋이 명소를 폐쇄한다고 발표했지만 31일 강릉행 KTX 열차는 벌써 매진됐습니다. 이에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해돋이 보러 못 오게 해달라"는 청원이 올라왔습니다.
해는 해가 바뀌어도 뜨는 것을... 올해 해맞이는 해롭다니까요~

9. 전라북도 장수군의 한 초등학교 교사들이 교실 내에서 불륜행각을 벌였다는 국민청원이 올라와 전북교육청이 감사에 착수했습니다. 교총은 “만약 사실로 밝혀질 경우 전체 교사의 명예를 위해 엄중 문책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교사 명예가 실추된 게 어제오늘 일도 아니고... 누굴 탓하기도 그렇고...

10. 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 황하나 씨가 또다시 마약 관련 혐의에 연루되며 구설에 올랐습니다. 황 씨는 2015년 서울 자택 등에서 필로폰을 세 차례 투약한 혐의 등으로 기소돼 1, 2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습니다.
절대 변하지 않는 것을 꼽아 보라면 마약사범, 검찰 조직, 언론... 너무 많나?

11. 생활제품 13종의 전자파 발생량을 측정한 결과, 모두 전자파 인체 보호 기준을 만족했으며 대부분 기준 대비 1~2% 수준으로 나타났습니다. 다만, IH 전기밥솥의 경우 제품 동작 후 약 10분까지는 접근에 유의가 필요합니다.
쓰지도 않는 기능은 많고 가격은 비싸고... 그래서 전자파가 공짜~

12. 새해부터 콜라 등 일부 음료수 가격이 줄줄이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코로나19로 음식 배달 수요가 커지는 가운데 일부 배달 대행 수수료도 오를 것으로 보여 자영업자들의 부담이 커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새해부터 참 즐거운 선물 주시니 고맙다고 해야 하나... 복 많이 받아라~

문 대통령, 변창흠·정영애 임명 재가 오늘부터 임기 시작.
유승민 "정부 백신 확보 실패, 접종 늦어진 건 사실".
안철수 "서울시장 출마 선언 전 김종인 위원장과 통화".
나경원 “당 대표, 서울시장, 대통령 선거까지 폭넓게 고려”.
대선주자 선호도 윤석열 23.9% 오차범위 밖 첫 단독 선두.
내년부터 사이버 과학수사로 병역 기피자 찾아낸다.

화가 나면 열을 세어라. 풀리지 않는다면 백을 세어라.
- 제퍼슨 -

올해는 백번씩 백번을 더 세어야 화가 좀 삭이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그래도 2020년을 분한 마음에 보내려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냉철한 머리와 뜨거운 가슴으로 새로운 2021년을 맞이할 준비를 해야겠습니다.
오늘도 건강하게~

[류효상의 조간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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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9일 마케팅 뉴스클리핑] TV광고 점점 더 안한다... 두 자릿수 감소 외

 

1. TV광고 점점 더 안한다... 두 자릿수 감소
코바코 조사 결과 유튜브나 모바일 등 온라인광고 시장은 빠르게 성장하는 반면 TV광고 시장은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 국내 방송광고비는 4.1% 감소했고 온라인 광고비는 14.1% 증가하였으며, 특히 모바일 광고비는 27% 증가했다.
 
 
2. 이베이, G마켓·옥션 셀러 대상 택배비 수수료 부과
이베이가 다음 달 15일부터 G마켓, 옥션 입점 판매자를 대상으로 선결제 배송비에 수수료 3.3%를 부과하기로 했다. 앞으로 오픈마켓 판매자는 고객이 주문 시 결제한 택배비에서 일정 수수료를 제한 금액을 정산받게 된다. 셀러 입장에선 순수익이 감소할 수밖에 없어 반발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3. 페북 맞춤형 '타깃광고' 사기였나... "정확도 40%" 내부문건 폭로돼
페이스북 타깃광고가 심각하게 적중률이 낮았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 현지 매체 보도에 따르면 2016년 2월 페이스북 광고 실무자들은 이같은 내용이 담긴 보고서를 작성해 당시 핵심 임원들에게 제출했다. '다른 나라'에서는 타깃 적중률이 더욱 떨어진다는 내용도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4. 딜리버리히어로, '배민' 사려고 '요기요' 판다
딜리버리히어로가 우아한형제들 기업결합 승인 관련하여 요기요를 매각하라는 공정위 조건부 승인 결정에 따라 요기요를 매각한다. DH는 공정위 결정사항을 수용하고 지분 전부를 제3자에게 최대 1년 이내 매각하기로 했다.
 
 
5. 네이버, '브이라이브' 1억 다운로드 돌파
네이버의 라이브 커뮤니티 플랫폼인 브이라이브가 1억 다운로드를 돌파했다. 브이라이브는 글로벌 이용자 비율이 85%이며 24세 미만 비율도 84%에 달한다. 미국, 인도네시아, 일본 순서로 사용성이 높다. 특히 코로나19로 비대면 트랜드가 확산되며 사용량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6. 해외여행 줄자 직구 늘었다
이베이가 올 한해 G마켓과 옥션의 해외직구 판매 데이터를 살펴본 결과, 전년 대비 48%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건강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실버용품, 안마용품 등을 포함한 '건강 및 의료용품' 판매가 5배 이상 증가했고, '건강식품' 역시 12% 오름세를 보였다.
 
 
7. 거리두'소'... 코로나에 주춤한 '소띠' 마케팅
2021년 신축년 소띠 해가 사흘여 앞으로 다가왔지만, 띠를 내세운 제품 판매는 작년에 비해 크게 줄어든 분위기다. 지난해 말 올해의 십이지상인 쥐를 활용한 액세서리와 휴대전화 소품 등이 봇물을 이룬 것과 대비된다. 소띠 관련 상품 기획전이나 할인 판매 계획이 취소되는 경우도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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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2월 28일 월요일 신문브리핑

# 제 1699호 신문브리핑(2020년 12월 28일) #

 

"감사할 줄 하는 마음씨는 돈으로 살 수 없는 것 중의 하나이다. 그것은 타고나야지 이 세상의 어떤 것으로도 창조할 수 없다."

- 헬리팩스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최인호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이 27일 고위 당정청협의회 후 기자브리핑에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1인당 100만~300만원씩 정부 재정으로 지원금을 주기로 합의했다”고 밝힘
재난지원금 지급액을 구체적으로 보면 집합금지 업종 300만원, 영업제한 업종 200만원, 그 외 매출이 감소한 일반업종(연매출 4억원 이하) 100만원 등이며, 업종에 상관없이 영업 피해 지원금을 100만원씩 지급하고, 집합금지·영업제한 업종엔 각각 200만원, 100만원의 임차료 지원금을 추가 지급함

 

2. 정부가 이르면 내년 2분기에 일반 국민 대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하겠다고 밝힘

- 내년 2월께 의료진 고령자 등 우선접종대상자 접종을 시작하는 것을 감안하면 예상보다 빠른 속도이지만 미국 등에 비해 백신 접종이 뒤처진 상황에서 실현 가능성에 의문이 제기됨

 

3. 27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중공업그룹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 등 국내 ‘조선 빅3’가 지난달 이후 85척 113억달러(약 12조5000억원)어치의 선박을 수주하면서 한국 조선업계가 중국을 제치고 올해 선박 수주량 3년 연속 세계 1위를 달성함

글로벌 조사기관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선박 수주량은 지난 21일 기준 중국 723만CGT(표준화물선 환산톤수), 한국 661만CGT, 일본 138만CGT 순이며,  이 기간 중국은 LNG선을 한 척도 수주하지 못한 반면 한국은 21일 이후 사흘 새 LNG 운반선 17척을 포함해 최소 150만CGT를 수주한 것을 반영하면 역전이 확실시됨

 

4. 27일 업계에 따르면 이달 300인 미만(50인 이상) 사업장에 대한 주 52시간제 계도 기간 종료를 앞두고 퇴직금 중간정산에 나서는 근로자들이 늘고 있음

주 52시간제를 맞은 중소기업에 퇴직금 중간정산 요구가 거센 건 기본급이 비교적 작고 총급여에서 연장근로수당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기 때문이며, 국회 예산정책처에 따르면 주 52시간제 도입에 따른 중소기업 임금 감소폭은 평균 12.5%로 대기업 7.9%에 비해 큼

 

 

<< 금융/부동산 >>

1. 27일 KB부동산이 발표한 월간KB주택시장동향에 따르면 이달 전국 주택(아파트·단독·연립 종합) 매매 가격은 지난달에 비해 1.36% 상승했으며, 지난해 12월과 비교하면 1년 만에 8.35% 오른 셈임

올 1~6월 0.14~0.48% 수준을 유지하던 집값 상승률은 지난 7월 0.88%로 두 배 가까이 뛰었으며, 새 임대차보호법 시행에 따른 전세난과 ‘패닉 바잉(공황 구매)’ 영향으로 8월 이후에도 0.67~0.8%로 고공행진하다 지난달 1.43%까지 급등함

 

 

<< 국제 >>

1. 중국 수도 베이징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하면서 한국인이 많이 살고 있는 차오양구 왕징지역에도 비상이 걸렸으며, 일본에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흘 연속 최다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음

27일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전날 하루 동안 랴오닝성 7명, 베이징 5명 등 12명의 신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지난 23일 3270명, 24일 3740명, 25일 3831명에 이어 26일 3881명의 환자가 발생하는 등 연일 최다 기록을 세우고 있는 일본은 내년 1월 말까지 외국인의 입국을 원칙적으로 거부하기로 함

 

2. 중국 지도부가 연중 최대 정치 행사인 양회(兩會·전국인민대표대회와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를 내년 3월 정상적으로 열기로 함

- 최근 수도 베이징 등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지만, 통제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내비친 것으로 해석되며, 영국의 한 싱크탱크는 중국의 경제 규모가 미국을 추월하는 시점을 기존 예상보다 이른 2028년으로 제시함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퇴직금중간정산(退職金中間精算)

퇴직금은 퇴직시에 지급하는 후불적 임금이지만 사용자는 주택구입 등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사유로 근로자의 요구가 있는 경우에는 근로자가 퇴직하기 전에 해당 근로자의 계속근로기간에 대한 퇴직금을 미리 정산하여 지급할 수 있음. 이 경우 미리 정산하여 지급한 후의 퇴직금 산정을 위한 계속근로기간은 정산시점부터 새로 계산함(동법 제8조제2항). 

「근로자퇴직급여 보장법」 제8조제2항에 의하면 ‘근로자의 계속근로기간에 대한 퇴직금’을 미리 정산하여 지급하는 것을 중간정산이라고 함. 따라서 중간정산은 이미 계속근로한 기간에 대하여 발생한 퇴직금을 대상으로 하며, 아직 근로하지 아니한 장래의 기간에 대하여 미리 정산을 약정하는 것은 정산이 아님.

입법취지는 사용자측 입장에서 볼 때 누진적으로 증가하는 퇴직금은 상당한 부담으로 작용하며, 근로자측 입장에서 볼 때 긴급히 주택구입 등 목돈이 필요시 적절하게 활용할 수 없으므로 퇴직금 자체에 대해 기업의 부담을 줄이고 근로자의 퇴직금활용도를 높이고자 도입한 것임. 

퇴직금의 노후소득보장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근로자퇴직급여 보장법」 제8조제2항을 개정(2011.7.25, 법률 제10967호)하여 중간정산의 요건을 ‘근로자의 요구가 있는 경우’에서 ‘주택구입 등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사유로 근로자가 요구하는 경우’로 강화하였음. 따라서 근로자가 요구하더라도 법령에서 정한 중간정산 사유에 해당하지 아니할 때에는 사용자는 중간정산 요구에 따를 의무가 없음. 이와 같이 중간정산의 요건을 강화한 것은 근로자의 노후생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것임. 

퇴직금 중간정산 합의가 근로자의 적극적 요구에 따라 이루어진 것은 아니나 개별 근로자의 자유로운 의사에 따라 이루어진 경우 이에 따른 퇴직금 중간정산의 효력은 유효함

- 정보 출처 : 실무노동용어사전,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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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2월 28일 월요일 #신문을통해알게된것들

1. 평년보다 포근했던 날씨, 내일 오후부터 본격 추위 → 새해 6일까지 전국 한파. 30일 서울은 전날보다 10도가량 떨어진 영하 12도. 이는 2019년 1월1일 이래 서울 최저. 31일은 영하 13도.(경향)


2. 꽉찬 놀이동산, 해돋이 열차 매진...

→ 거리두기 무색. 에버랜드 관계자, 25일 입장객 늘긴 했지만 지난해 성탄절과 비교하면 20% 정도 감소한 수준 설명.(서울)


3. ‘내가 의미하는 ‘안전’이란 효능과 부작용을 비교했을 때 효능이 확실하게 더 클 때를 의미한다‘ → 런던위생의학대학원 스티븐 에번스 교수. 지금의 코로나 백신이 안전하고 시급하다는 말을 하며.(중앙선데이)


4. 고대 징벌의 오형(五刑) → ▷사형(死刑) ▷궁형(宮刑; 생식기 제거) ▷월형(刖刑; 발꿈치 베기) ▷의형(劓刑; 코 베기) ▷경형(黥刑: 얼굴과 팔뚝에 죄명 문신 =묵형 墨刑).(중앙선데이)


5. ‘피시앤칩스’ → 영국을 대표하는 음식으로 알려져 있지만 실제 지금의 영국인들은 1년에 4~6번 먹을 정도로 자주 먹는 음식은 아니다. 금요일(예수가 돌아가신 날) 고기를 먹지 않는 풍습에서 시작됐다. (중앙선데이)


6. ‘2030년이 되면 사람들은 일주일에 15시간만 일하게 될 것이다’ → 1930년 美경제학자 케인스. 그러나 이 예언이 틀리게 된 것은 사람들이 더 소비하기 위해 노동을 줄이지 않았기 때문이다. (중앙선데이, 서평기사 중)


7. 소(牛)와 관련된 지명 → 우면산, 우도... 전국 731곳. 십이지 동물 중 용 관련 지명이 1261개로 가장 많고, 말(744개), 소(731개), 호랑이(389개), 닭(293개)의 순. 국토지리정보원. 신축년 소해 앞두고 조사.(경향)


8. 영국에서 입국한 80대 코로나 사망, 변종여부 조사 → 이르면 주내 결과. 확인 땐 국내 첫 사례. 수도권 2.5단계, 비수도권 2단계는 상향 없이 1월 3일까지 6일 더 연장.(서울 외)


9. 미국의 코로나 음모론 → ‘빌 게이츠가 자신이 개발한 백신을 팔기 위해 바이러스를 일부러 퍼뜨렸다’, ‘백신에 사람을 추적할 수 있는 마이크로 칩을 심었다’... 이런 비상식적인 음모론을 미국인의 30%가 믿는다고.(중앙선데이)


10. '규제의 역설'? 올해 전국 집값 상승률, 8.35% → 노무현 정부(2006년 11.6%) 이후 14년 만에 최고. 전셋값은 6.54% 상승, 이명박 정부(2011년 12.3%) 이후 9년 만에 최고.(한국)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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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8일 월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

■ 2020년 올해는 거리두기 2.5단계로 마무리될 것 같습니다. 3단계 격상 없이 수도권 2.5단계, 비수도권 2단계 거리두기가 내년 1월 3일까지 연장됐습니다. 정부는 긍정적 신호를 주시한 셈인데, 우선 확진자 수가 급격히 증가하지 않았고 병상 사정이 나아졌으며 사람들 이동량 자체가 줄어들고 있으니, 조금만 더 지켜보자는 겁니다.

■ 최근 코로나19 집단감염 사례를 살펴보면 공통분모가 있습니다. 방역당국이 꼭 피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한 밀접·밀집·밀폐, '3밀 환경'을 갖추고 있었는데요. 마스크 착용과 환기 등 기본 수칙만 지켜도 감염 가능성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가 번진 영국에서 귀국한 80대 남성이 기저질환이 있는 상태에서 숨졌는데, 사망 후 코로나 검사결과 양성판정이 나왔고 일가족이 잇따라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방역 당국이 '변이 바이러스 검사'에 착수했는데, 정확한 결과는 2주 뒤에 나올 예정입니다.

■ 미국에서는 12월 코로나19 사망자가 대유행 이후 가장 많았습니다. 그러나 전문가들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성탄절 연휴 하루 100만명 안팎의 인파가 이동에 나선 것으로 확인되면서 1월 더 큰 위기가 올 것이란 전망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 평소라면 가족과 함께 보냈을 연말인데 미국에서는 코로나로 가족을 잃는 비극이 되풀이되고 있습니다. 온 가족이 모두 세상을 떠나는 일까지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제 미국 사망자는 33만 명을 넘어, 미국인 1천명 중 1명꼴로 코로나로 숨졌습니다.

■ 영국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의 최고경영자는 백신을 두 차례 투약했을 때 효능을 얻을 수 있는 성공 공식을 알아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임상 3상에서 투약 용량에 따라 면역 효과가 다르게 나타나면서 논란이 있었는데, 이번에는 효과성이 더 높은 백신이 나올지 봐야겠습니다.

■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이 미국을 향해 "코로나19 백신을 제공하지 않으면 미국과 군사협정을 끝내겠다"고 압박했습니다. 두테르테 대통령은 "미국이 최소 2천만 도스의 백신을 제공하지 않으면 미군이 필리핀에서 떠나는 게 더 낫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중국은 수도 베이징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르면서 비상입니다. 연말연시와 춘절이 다가오는 가운데, 백만 명 넘는 시민을 상대로 핵산 검사를 하고, 이동을 제한하는 등 추가 확산 막기에 나섰습니다.

■ 중국 게임업계에서 청년 성공 신화를 쓴 39세 사업가가 돌연 사망해 중국 사회를 충격에 빠뜨렸습니다. 게임회사 유주의 창업자이자 최대주주인 린치회장입니다. 중국 공안은 해당 사업가가 동료에게 독살당한 것으로 의심하고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 마윈 알리바바 창업자의 도발적 당국 비판 이후 중국 정부의 압박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번엔 알리바바그룹의 핵심 핀테크 계열사, 앤트그룹 경영진을 또다시 불러 공개 질타했는데요. 국가의 통제권이 막강한 중국에서는 '기업 군기 잡기 ' 대상이 되면 헤어나오기 어렵다고 합니다.

■ 더불어민주당 김종민 최고위원이 코로나19 확진자의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자가 격리에 들어갔습니다. 김 최고위원과 함께 그제 법사위원 긴급 회동에 참석했던 이낙연 당대표와 김태년 원내대표, 윤호중 법사위원장 등도 김 최고위원의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자택에 대기할 예정입니다.

■ 문재인 대통령이 이르면 내일쯤 추미애 법무부 장관 교체를 비롯한 인적 쇄신 카드를 꺼내들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내년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 후보인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포함해서 최대 4개 부처 장관이 개각 대상으로 거론되고 있고,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의 교체도 검토되고 있습니다.

■ 공수처장 후보 추천위가 오늘 6번째 회의를 열고 후보 추천 안건에 대한 의결에 나설 예정입니다. 여당은 내년 1월 공수처 출범을 목표로 삼고 검찰개혁 제도화에 고삐를 죄고 있지만, 야당은 거부권이 무력화된 상태에서 처장 임명에 협조하지 말라고 추천위원들에 편지를 보내는 등 극한 대치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 차량 접촉사고 등을 기사화하겠다며 손석희 JTBC 대표이사 사장에게 채용과 금품을 요구해 재판에 넘겨진 프리랜서 기자 김웅 씨가 징역형을 확정받았습니다. 대법원은 공갈미수 혐의로 기소된 김웅 씨의 상고심에서 징역 6개월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습니다.

■ 조달청에서 상사의 괴롭힘에 퇴사하는 직원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부서 회식에 돈 들어간다며 계약직 직원을 못오게하고 여직원 앞에서 신체 부위 언급 등 직장 내 갑질 문제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내부 감사 결과 간부 3명의 갑질을 확인했는데, 조달청은 인사혁신처에 경징계를 요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 가상화폐 비트코인 가격이 처음으로 개당 3천만 원을 넘어섰습니다. 비트코인은 지난달 약 3년 만에 2천만 원을 돌파한 뒤 상승세를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가상화폐 가격은 주식과는 달리 거래소 단위로 사고 팔도록 돼 있어 같은 가상화폐라고 해도 거래소별로 가격이 다릅니다.

■ 국방부는 내년부터 채식주의자와 무슬림 병사에게 고기와 햄 등 육류가 들어간 품목을 제외한, 엄격한 채식 식단을 짜서 제공할 방침입니다. 이를 위해 병무청도 내년 2월부터 병역 판정 검사 때 작성하는 신상 명세서에 '채식주의자'임을 표시하도록 해, 부대에서 미리 '양심적 육류 거부'를 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 키 180㎝가 넘는 학생들도 편안하게 공부할 수 있도록 현재 치수보다 더 큰 치수의 학생용 책걸상이 도입됩니다. 상당수 학생의 엉덩이 너비보다 폭이 좁았던 의자 좌판 길이도 늘어납니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과거보다 커진 학생들의 체격에 맞춰 개정안을 마련하고, 오늘부터 적용한다고 밝혔습니다.

■ 임차인들의 임차료 부담이 높아지자 당정이 집합금지 업종에 300만 원, 제한 업종에는 200만 원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학습지 교사나 택배기사 등 특수고용직과 방문·돌봄서비스 종사자·개인택시도 지원을 받게 되고, 이번엔 법인택시도 대상에 포함됐습니다. 이번 지원금은 내년 1월을 시작으로 설 연휴 전에 지급을 완료할 예정입니다.

■ '해맞이 강릉행 KTX를 중단해달라.' 는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글이 올라왔습니다. 청원인은 1월 1일 강릉행 KTX가 모두 매진이라며 동해안에 해돋이를 보러 못 오게 권고가 아니라 강압적인 대책을 마련해달라고 했습니다. 강릉시는 다음 달 3일까지 주요 해변과 관광시설을 모두 닫을 예정입니다.

■ 코로나19 확산으로 중단됐던 외식 할인 지원을 배달앱을 통한 주문·결제에 한해 내일(29일) 오전 10시부터 재개한다고 합니다. 배달 앱으로 4번 주문하면 1만원을 환급 또는 청구할인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소비자는 카드사 홈페이지와 앱에서 응모한 뒤 배달앱에서 2만원 이상 주문을 모두 4번 하면 됩니다. 참여 배달앱은 배달의 민족과 쿠팡이츠 등 모두 7개로 이후 4개가 추가될 예정입니다.

[출처:세상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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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조간브리핑]
2020년 12월 28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민주당은 업무에 복귀한 윤석열 검찰총장의 반성을 촉구하며, '오만한 검찰'에 대한 개혁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흔들림 없는 개혁으로 사과도 반성도 없는 검찰의 오만한 수사와 선택적 정의를 끝내겠다"고 했습니다.
자정 능력을 잃은 집단에게 반성을 촉구하는 건 또 뭐니~ 아직도 뭘 몰라요~

2. 국민의힘 지도부가 민경욱‧김소연 등을 물갈이 대상으로 확정한 가운데 김진태‧전희경 전 의원은 남기면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중도확장을 내걸었던 김종인 비대위의 이같은 결정이 태극기세력의 눈치를 본 것 아니냐는 지적입니다.
힘없을 때만 무릎 꿇고 사과하는 인간들... 그래도 매번 속는 사람들...

3. 주호영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당정청의 공수처 출범 강행을 성토했습니다. 그는 "이 정권이 내리꽂은 공수처장 후보가 정권의 뜻대로 선출되면, 사법체계의 근간을 깨뜨리는 행위가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왜~ 이번엔 원내대표 말고 의원직을 한번 던져 보시지 않고~

4. 서울시장 출마를 선언한 안철수 대표의 선명한 행보가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야권 단일후보'를 자처하며 출마 의지를 밝힌 안 대표의 확고한 '러브콜'에 제1야당인 국민의힘 역시 응답하지 않을 수 없을 거라는 전망입니다.
3석으로 100석을 꿀떡 삼키는 역시 당 깨기의 선수다운 면모?

5. 보궐선거 분위기가 달아오르고 있지만 정작 국민의힘 '투톱'은 잘 보이지 않는다는 지적이 많습니다. 안철수 대표가 대권 대신 서울시장 출마라는 승부수를 띄우면서 김종인 위원장과 주호영 원내대표의 '스텝'이 꼬였다는 분석입니다.
제1야당이 후보 한 명 제대로 못 내게 생겼으니 머릿속이 복잡도 하겠거니~

6. 고광헌 서울신문 사장이 ‘검찰 권력 해체’를 촉구하는 국내 문인 654명 성명에 참여해 서울신문 내부에서 부적절하다는 비판과 사과 요구가 나왔습니다. 고 사장은 “문인으로서 옳은 일이라는 판단에서 한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런 식이면 아마 조중동 등 보수 언론은 폐간을 시켜도 할 말이 없겠네?

7. 나경원 전 의원은 자신과 관련된 고발 사건 모두가 불기소 처분된 것에 대해 “진실의 승리요, 추미애 검찰의 패배”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권력은 진실을 잠시 탄압할 수는 있을지언정 진실을 이겨내지는 못한다”고 밝혔습니다.
주어 없는 얘기 하덜 말어~ 끝날 때까지는 끝난 게 아니라는 거...

8. 여당을 중심으로 '사법개혁'을 주장하는 목소리가 터져 나오자 현직 부장판사가 "그 '개혁'이 겁박으로 읽힌다"고 비판했습니다. 김태규 부장판사는 "말 안 들으면 검찰개혁 사법개혁, 그 개혁을 겁박으로 읽는다"라고 밝혔습니다.
대체 인생을 어찌 살아오셨길래 개혁을 겁박으로 읽을까? 그렇게 겁나?

9. 법원의 윤석열 검찰총장 징계 집행 정지는 징계 절차의 하자로 승소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어 효력을 멈춰야 한다는 것입니다. 법원의 결정문은 윤 총장의 손을 들어줬지만 “재판부 성향 문건은 매우 부적절하다”고 판단했습니다.
개혁이 겁박으로 읽히든, 사찰은 기분 나쁘지만 우리는 한 식구로 읽힘~

10. 건설업계가 국회에서 심사를 시작한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의 입법 중단을 요구하는 탄원서를 국회에 냈습니다.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는 “법안이 시행되면 국내에서 기업을 할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죽자 살자 반대하는 것을 보니 반드시 필요한 법안이라는 생각이...

11. 등급제로 운용되던 전 금융권의 개인 신용평가 방식이 내년 1월부터 점수제로 전면 개편됩니다. 이에 따라 근소한 차이로 등급이 엇갈려 대출이 거절되는 저신용자에게 제도권 금융의 문턱이 한결 낮아질 전망입니다.
꼭 돈이 필요한 사람은 안 되고, 돈 많은 사람은 저금리로 또 퍼 주고... 제길~

12. 역사 전문가 설민석이 이번에는 "나치도 일본군을 비난했다"고 말해 논란입니다. 설민석은 "히틀러는 유대인을 6년 동안 600만 명을 학살했잖냐. 일본인은 난징을 점령한 6주 동안 약 30만 명을 학살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난징은 37년, 홀로코스트는 39년이니까... 그래도 비난은 할 수 있다는 건가?

13. 음주 운전 처벌 전력에도 불구하고 또다시 음주 운전을 하다 적발된 공무원에게 최고 벌금형이 선고됐습니다. 법원은 음주운전으로 기소된 괴산군청 공무원에게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에 대한 최고 벌금형 200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그거 가지고 되겠어요? 파면으로 철밥통까지 빼앗아야죠~

14.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이 미국을 향해 코로나19 백신을 제공하지 않으면 양국의 방문군 협정을 종료할 것이라고 으름장을 놨습니다. 두테르테는 “내가 그 협정에 동의하지 않으면 미군은 떠나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고래 싸움에 새우 등 터지느니 이런 목소리를 내는 게 부럽기도 하고...

15. 2020년은 그야말로 '마스크의 해'였습니다. 지난 2월 코로나19가 본격적으로 확산하기 시작하면서 마스크 수요는 폭증했고 마스크를 구입하려는 행렬이 밤늦게까지 이어졌지만, 2020년을 보내는 지금은 상황이 180도 다릅니다.
마스크는 백신입니다. 백신 가지고 장난치면 안 되지 말입니다~

16. 감귤에 피는 곰팡이는 두드러기와 발진 등 알레르기를 일으킬 수 있어 보관 및 섭취에 주의해야 합니다. 곰팡이가 일부에만 폈더라도 무른 과일의 경우 곰팡이가 과육 깊숙이 침투해 있을 가능성이 있어 통째로 버려야 합니다.
굴이나 세상이나 한 곳이 썩으면 확실히 내다 버려야 한다는 얘기~

17. 오는 30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연말 강추위’는 1월 초까지 이어지겠습니다. 기상청은 “동파와 인명사고 등이 발생할 수 있으며, 특히 남부 지방의 대설가능성이 크니 제설 장비 점검 등을 해야 한다”고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2020년 마무리 잘하고 떠나보낼 때 코로나도 좀 떠나보냈으면...

국민의힘 "문 대통령 사실상 탄핵, 직권남용죄 물어야".
최강욱 "검찰 경거망동하면 심판, 수사권 내려놓아야".
정부, 수도권 2.5단계 내년 1월 3일까지, 3단계 격상 안 해.
설민석, 유튜브 음악사도 논란 “이 정도면 허위사실 유포".
일본 관방장관, 한국 독도방어 훈련에 “받아들일 수 없어”.

시간을 주체적으로 관리해야 합니다. 거절하지 않으면 그렇게 할 수 없죠. 다른 사람이 내 삶을 결정하도록 두지 마세요.
- 워렌 버핏 -

2020년의 마지막 주간입니다.
건강하게 그리고 알차게 마무리하시기 바랍니다.
나의 삶을 타인이 결정하지 않게 하는 것처럼 대한민국의 운명 역시 권력자들의 손에 좌지우지되지 않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오늘도 건강하게...

[류효상의 조간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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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8일 마케팅 뉴스클리핑] 네이버 카페 이웃 서비스 오픈 외

 

1. 네이버 카페 '이웃 서비스' 오픈
네이버 카페가 관심 지역을 설정하면 주변 지역에서 활동하는 지역 기반 카페의 소식을 모아서 볼 수 있는 '이웃 서비스'를 오픈했다. 집에서의 체류 시간이 늘어나고 활동 및 소비가 지역을 중심으로 이뤄지면서 이웃 소식에 대한 사용자의 니즈가 높아져 왔다고 서비스 출시 배경을 설명했다.
 
 
2. 텔레그램, 내년부터 공개 채널에 광고 붙인다
텔레그램이 내년부터 광고를 비롯한 다양한 수익 모델을 만들 계획이다. 가장 유력한 수익 모델은 광고방식으로 텔레그램 공개 채널에 자체 광고 플랫폼을 도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른 수익 모델은 프리미엄 스티커로 스티커 제작자도 수익의 일부를 얻게 된다.
 
 
3. 쿠팡 OTT 서비스 '쿠팡플레이' 출시
쿠팡이 OTT '쿠팡플레이'를 출시했다. 로켓배송으로 확보한 유료 멤버십 회원을 기반으로 종합 플랫폼 사업자로 확장을 꾀했다. 아마존처럼 이커머스와 영상 콘텐츠를 연계한다는 전략이다. 쿠팡플레이는 현재 일부 지상파와 종편 콘텐츠 저작권을 확보한 상태라고 밝혔다.
 
 
4. 네이버·카카오 품는 원스토어 "수수료 더 인하"
국내 앱 마켓 원스토어가 구글과 애플에 맞서 수수료 추가 인하를 검토한다. 현재 20% 수수료율이 15%까지 낮춰질 것으로 보인다. 최근 네이버와 카카오도 자사 서비스를 입점시키기로 하면서 서비스 활성화에 자신감을 내비친 것으로 풀이된다.
 
 
5. 페이스북, 애플 ‘인증 배지’ 삭제... 광고 문제로 감정 충돌
최근 애플의 페이스북 페이지에 인증 배지가 삭제된 것으로 확인됐다. 애플과 페이스북의 악화된 관계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사례라는 해석이다. 현재 애플 페이지에서는 인증 배지가 사라졌으나 애플뮤직, 애플TV, 애플 팟캐스트 등에는 표시되어 있다.
 
 
6. 모니터 앞에서 건배... '랜선 송년회' 뜬다
코로나 여파로 랜선 송년회가 IT 업계의 새로운 풍속으로 자리 잡고 있다. 카카오는 매년 진행하던 송년회를 카카오TV에서 열었고, 네이버도 연말 회식을 온라인으로 대체했다고 밝혔다. 배달의민족뿐만 아니라 스타트업 업계에서도 랜선 송년회가 확대되는 추세다.
 
 
7. 온라인 쇼핑 소비자 피해 급증... 네이버 4년 연속 1위 '불명예'
온라인 쇼핑이 늘어나면서 소비자 피해 역시 급증하고 있다. 가장 많은 소비자 피해가 접수된 업체는 네이버로 지난 2017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 1위라는 불명예를 안았다. 쿠팡, 트립닷컴, G마켓이 뒤를 이었다. 올해는 코로나로 운수·보관 서비스와 마스크 같은 보건·위생용품 민원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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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2월 24일 목요일 신문브리핑

# 제 1698호 신문브리핑(2020년 12월 24일) #

 

* 긴급 출장 관계로 약식으로 정리해드리니 양해 부탁드립니다. 

 

"가장 겸손한 사람은 자신이 처한 현실에 대해 감사하는 사람이다."

- 평생감사 카드

 

 

1. G전자가 23일 임시이사회를 열어 자동차부품(VS)사업본부 내 그린사업 일부를 물적분할해 마그나와의 합작법인인 LG마그나e파워트레인(가칭)을 설립하는 안건을 의결함

- 투자금액은 두 회사를 합쳐 9억2500만달러(약 1조240억원)로 합작회사는 인천과 중국 난징에서 전기차용 모터와 전기차 인버터, 전기주행 시스템 등을 생산할 계획이며, 자율주행과 전기차의 핵심인 파워트레인 시장을 장악하겠다는 포석으로 분석됨

 

2. 국토교통부는 내년 전국 표준지 52만 필지의 공시지가 변동률을 조사한 결과 10.37%로 나타났다고 23일 발표함

- 올해 6.33%에서 상승폭이 크게 높아졌으며, 2007년 12.40%를 기록한 이후 14년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임

 

3. 정부가 2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겸 뉴딜 관계장관회의를 열어 고용보험 가입자를 700만 명 이상 늘린다는 내용의 ‘전 국민 고용보험 로드맵’을 확정함

-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5월 ‘전 국민 고용보험제’ 도입을 선언한 지 7개월 만이며, 이달 예술인을 시작으로 특수고용직(특고) 종사자, 플랫폼노동 종사자, 자영업자를 차례로 가입시켜 2100만 명의 고용안전망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임

 

4. 중국 수요가 꾸준한 와중에 세계 2위 철광석 생산국인 브라질에서 공급망 타격 등 대규모 공급 차질이 생기면서 철광석 가격이 9년 만에 최고 가격을 경신함

22일(현지시간) 시장정보업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글로벌플래츠에 따르면 이날 미국 시카고 상품거래소(CME)에서 국제 기준물격인 호주산 중국 북부행 순도 62% 철광석은 장중 t당 167달러 선에 거래됐으며, 이는 2011년 2월 이후 최고치임

 

5. 사지 않고 정기적으로 대여하는 구독경제 시장이 커지면서 일반판매 위주 사업을 하던 중소기업들이 일제히 렌털업에 뛰어들고 있음

- 불을 붙인 건 다음달 정식 서비스를 시작하는 신한카드의 ‘마이렌탈샵’으로, 마이렌탈샵은 중소기업이 쉽게 렌털사업을 할 수 있도록 관련 심사와 전자계약, 청구·입금 등 계정관리를 신한카드에서 대행해주는 플랫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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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2월 24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슈퍼 ‘방역 모범국’ 대만, 8개월만에 확진자 → 4. 12일 이후 ‘국내감염 제로 유지하다 20일 첫 확진자 발생. 자가격리 위반한 뉴질랜드 국적 비행기 조종사와 접촉한 30대 여성.(문화)

*일각에선 대만 정부의' 확진자 숫자줄이기' 음모론을 제기하기도...


2. ‘표준지 공시지가’ → 내년 10% 인상 예정, 14년만에 최고. ‘표준지 공시지가’는 토지 보유세 산정의 기준이 되는 땅값으로 전국 토지 3900만 필지 중 대표성 있는 52만 필지 가격을 발표. 이를 기준으로 시군에서 ‘개별 공시지가’ 산정.(매경 외)


3. 스키는 안되고 골프는 돼?... ‘5인이상 집합금지’ 대혼란 → 수도권 5인 이상 집합금지 조치에도 골프장은 ‘3인 플레이’와 ‘노 캐디 4인 플레이’로 대응 영업 중.(문화)


4. 우리가 내는 종량제봉투 값은 실제 쓰레기 처리비용의 절반 수준 → 20ℓ 기준 전국 평균 720원. 수년째 그대로. 모자라는 비용은 세금으로 충당, 배출자 부담 원칙 무색.(문화)▼


5. ‘유전자 연구 결과 일본 민족의 조상은 시베리아에서 왔으며 아시아의 유일한 유럽인’ → 일본의 대표적 반한 기업인 화장품 기업 DHC 요시다 회장의 주장이라고. (국민)

*국수적 일본인의 정서엔 아시아에서 가장 뛰어난 민족, 유럽에 가까운 민족 환상


6. <이솝우화> 당나귀의 어려움을 외면했다가 더 큰 어려움을 당한 말 → 주인이 말과 당나귀에 짐을 지우고 간다. 당나귀가 힘겨워하며 말에게 짐을 조금만 덜어달라고 부탁하지만 말은 거절한다. 결국 당나귀는 죽고 말은 당나귀가 졌던 짐과 당나귀 가죽까지 같이 지고 가며 후회한다. (문화, 칼럼 중)


7. ‘청문회 미통과’ 장관임명 → 강행해도 법 위반은 아님. 문정부 23명 전원 임명강행. 이명박 정부(17명), 박근혜 정부(10명) 노무현 정부(3명) 넘어선 역대 최고 기록 중.(헤럴드경제)


8. ‘고려사’ 보물 지정 → 삼국사기, 삼국유사, 조선왕조실록 등 다른 시대 역사서는 이미 국보, 보물로 지정된지 오래. 고려사는 고려시대에 편찬 된 것이 아니라 조선 초기(1449~1451) 에 편찬된 것도 늦게 지정된 이유 중 하나.(경향)


9. ‘면역여권’ → 코로나 감염 후 회복, 백신 접종으로 항체가 생긴 사람에게 국내외 여행 등 이동권을 주는 제도. 비판에도 불구 에스토니아, 헝가리, 발트 3국 국가 간, 호주- 뉴질랜드 간 등 이미 시행 중. 스페인은 반발로 무산.(동아)


10. ‘N-1 운동’ → 최근 중국에서 전개되는 음식낭비 줄이기 운동. 모인 사람 수보다 음식을 1인분 적게 시킨다. 접시를 깨끗하게 비운다는 의미의 ‘광판(光盤) 운동‘도 같은 취지. 시진핑의 지적에 ’TV 먹방 금지‘, ’공무원 식사량 표준화‘ 등 법제화 추진.(동아)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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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4일 목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

■ 다소 줄었던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천백 명에 육박하며, 역대 두 번째로 많은 환자가 나왔습니다. 어제부터 수도권의 5명 이상 모임이 금지된 데 이어 오늘부터 전국 모든 식당에 적용되는 등 1월 3일까지 특별 방역 조치가 시행됩니다.

■ 연말연시 특별방역기간이 시작됐습니다. 내년 1월 3일까지 전국의 모든 식당에선 5명 이상이 모일 수 없습니다. 일행 8명이 4명씩 2개의 테이블을 사용하는 것도 허용되지 않습니다. 위반하면 이용자는 10만원, 업주에게는 최대 3백만원의 과태료 처분이 내려집니다.

■ 교회 등 종교시설에는 2.5단계 조치가 전국으로 확대 적용돼 모임과 식사가 금지되고 성탄절에도 비대면 예배를 실시해야 합니다. 최근 집단감염이 잇따라 발생한 스키장과 눈썰매장, 스케이트장 등 전국 179곳의 겨울스포츠시설도 문을 닫습니다.

■ 강릉 정동진과 울산 간절곶 등 전국의 해넘이, 해맞이 명소에서의 행사도 전면 금지되고 출입도 통제됩니다. 국·공립공원 역시 모두 폐쇄됩니다. 호텔과 리조트 등 숙박시설은 객실의 50%만 예약이 가능하고, 나머지 예약은 모두 취소해야 합니다. 또 파티 장소로 이용되는 파티룸에는 집합금지 조치가 내려졌습니다.

■ 백화점과 대형마트는 출입시 발열체크를 의무화하고 시식과 시음, 견본품 사용, 휴게실 이용이 모두 금지됩니다. 영화관은 밤 9시 이후 문을 닫고 좌석 한 칸 띄우기을 해야하고, 공연장의 경우엔 두 칸 띄우기를 해야합니다.

■ 고려대 기숙사에 생활치료센터가 마련돼 어제부터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앞으로 한 달 동안 건물 안 150개 호실을 생활치료센터 병상으로 운영하게 됩니다. 수도권에 있는 대학 기숙사로는 첫 개소입니다. 병상 제공 요청을 받은 나머지 사립대학도 하나둘 기숙사에서 환자를 받을 채비에 들어갔습니다.

■ 주한미군을 위한 코로나19 백신이 이르면 오늘(24일) 한국에 도착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주한미군용 백신은 미국 모더나 제품으로, 소식통은 첫 보급 물량이 그리 많지 않아 다음 주 주한미군 의료진에 우선 접종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영국에서 전파력이 강한 코로나19 변종이 또 확인됐습니다. 이 변종은 앞서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발견한 것으로, 최근 남아공을 방문한 2명이 감염돼 영국에 옮겨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가 발견된 영국에서 하루 확진자가 3만 6천 명 넘게 발생하면서 역대 가장 많은 수를 기록했습니다. 백신 제조사들은 백신이 변이 바이러스에도 효과가 있을 거라고 밝혔지만 불안감은 쉽사리 가라앉지 않고 있습니다.

■ 정부는 내년 1월 중에 직접 일자리로 50만 명 이상을 채용하고 청년 8만 명에게 일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전 국민 고용보험 로드맵에 따라 2025년까지 고용보험 대상을 특수고용노동자, 플랫폼 업체 종사자 등을 포함해 733만 명 확대하고, 미가입 임금 근로자 374만 명은 직권 가입을 추진하겠다고 했습니다.

■ 경찰 조직이 국가·수사·자치경찰 3개의 지휘라인으로 분리되면서 고위직도 확대됩니다. 우선 경찰청장 바로 아래 계급인 치안정감은 7자리로 한자리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출범을 앞둔 국가수사본부장을 치안정감 직책이 맡기로 예정돼 있습니다. 치안감은 현재 27명에서 30명으로, 경무관은 65명에서 77명으로 늘리는 방안이 유력 검토중입니다.

■ 자녀 입시 비리 등으로 기소된 정경심 교수가 1심 재판에서 징역 4년과 벌금 5억 원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습니다. 재판부는 동양대 표창장 위조 혐의 등 입시 비리 혐의를 모두 유죄로 인정했고, 사모펀드 관련 횡령 혐의는 무죄로 봤습니다.

■ 징역 4년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된 정경심 교수 측은 전체 판결 양형 의견에 도저히 동의할 수 없다며 즉각 항소 의사를 밝혔습니다. 여론의 공격을 방어하며 법정에서 진실을 밝히려 한 노력이 괘씸죄가 된 느낌이라고 밝혔습니다.

■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가 오늘 인사청문회에서, 물의를 빚은 과거 발언을 거듭 사과하고, 일부 의혹은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습니다. 여당은 공세 차단에 나섰지만, 국민의힘은 사퇴하지 않으면 법적 조치를 하겠다며 벼르고 있어, 청문 보고서 채택까진 진통이 예상됩니다.

■ 월성1호기 원전과 관련한 내부 자료를 대량 삭제하거나 이에 관여한 산업통상자원부 공무원들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월성1호기 원전 경제성 평가 조작 의혹 등 고발 사건을 수사하는 대전지검 형사5부는 오늘 국장급 A씨 등 산업부 공무원 2명을 구속기소하고 다른 국장급 공무원 B씨를 불구속기소 했습니다.

■ 내년 실손의료보험료가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업계는 20% 인상을 요구했지만, 금융당국이 10%대 인상으로 제동을 걸었는데요. 2017년 4월부터 팔린 '신실손'은 보험료가 오르지 않지만 2009년 9월까지 팔린 '구실손'은 15~17%, 2017년 3월까지 팔린 '표준화실손'은 10~12%가량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 2018년 경기 고양시 '저유소 화재 사건'의 피의자로 풍등을 날린 스리랑카인 근로자 A씨에게 벌금 1천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A씨가 단순히 호기심으로 풍등을 날린 점, 우리나라에서 외국인 근로자로 성실히 일해온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습니다.

■ LG전자가 세계 3위 자동차 부품업체 마그나 인터내셔널과 전기차 부품 분야 합작회사를 설립합니다. 투자 금액은 총 1조원 수준입니다. 이를 위해 LG전자는 지난 2013년 신설한 자동차 부품 전담, VS본부 일부를 물적분할 할 예정입니다. 이번 합작회사 추진 소식이 알려지자 LG전자 주가는 전날보다 20% 이상 급등했습니다.

■ 제주자치도는 오는 31일부터 내년 1월 3일까지 해돋이와 해넘이 명소로 알려진 성산일출봉과 송악산, 원당봉과 사라봉, 도두봉과 사계리 해안, 삼의악 오름과 표선 바닷가, 광치기 해안과 고군산 등 제주도 내 해돋이 명소 출입을 금지하기로 했습니다. 또 한라산 국립공원은 31일부터 이틀간 폐쇄할 방침입니다.

■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0년 가까이 익명으로 기부해온 이른바 '키다리 아저씨'가 올해도 5천여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습니다. 경북 출생으로 1960년대에 학업을 위해 대구로 옮겨와 작은 기업을 경영한다는 키다리 아저씨는 지난 2012년 1월부터 해마다 1억 원 안팎을 기부했고, 기부금을 모두 합치면 10억3천만 원이 넘습니다.

[출처:세상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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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조간브리핑]
2020년 12월 23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김태년 원내대표는 연일 코로나19 방역과 관련된 언론 보도에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K방역을 조롱하고 방역 실패 낙인을 찍어서 정부와 국민의 신뢰를 흔드는 것이 언론의 목적인지 이해가 안 간다"고 비난했습니다.
나라가 망해야 사는 집단이 있거든... 그거 일제 때부터 버릇이야~

2. 부친의 편법 증여로 재산을 증식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전봉민 의원이 국민의힘을 전격 탈당했습니다. 전 의원은 관련 의혹이 보도된 지 이틀 만에 “도의적 책임을 지고 국민의힘 당적을 내려놓기로 결심했다"며 탈당을 선언했습니다.
아빠 찬스로 벌어들인 수백억을 내려놓으면 내가 3천 쏜다~

3. 안철수 대표가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한 후 발표된 첫 여론조사에서 야권 지지율 1위를 기록했습니다. 서울시장 선거에 세 번째 도전하는 안 대표가 범야권은 물론 정치권 전반에 지각변동을 일으킬 수 있을지 관심입니다.
엊그제만 해도 절대 서울시장 출마는 없다더니... 정치꾼이 다 되긴 했어...

4. 심상정 의원은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와 관련, "시대착오적 인식부터 점검하고 퇴출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심 의원은 "국민의 이해와 유가족의 용서가 전제될 때만 장관 후보자로서 인정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이건 데스노트에 올린 것도 내린 것도 아니여... 껄적지근 허요~

5. 정부가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정동진 등 해맞이 명소를 폐쇄하고 스키장의 운영을 금지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조치는 전국에 일관되게 적용하며, 지자체에서 자체적으로 완화된 조치를 시행할 수 없습니다.
짧고 굵고 확실하게... 외식도 삼가하고 포장해서 먹는 걸로~

6. 5.18 광주 민주화운동 당시 사망한 계엄군이 '전사자'에서 '순직자'로 바뀝니다. 국방부는 중앙전공사상심사위원회를 열고 5.18 민주화운동 당시 계엄군 전사자 22명의 사망 구분을 순직으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전사는 국민을 상대로 전쟁을 했다는 얘기가 되니 고치는 게 맞다~

7. 문재인 대통령 아들 문준용 작가에게 코로나19 피해 지원금을 지급한 서울문화재단이 문 씨의 채점표를 공개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문 씨는 논란이 계속되자 “코로나 지원금은 작가에게 수익으로 주는 돈이 아니다”고 전했습니다.
대통령 아들이라고 못 받을 이유 없고... 아들이라 아쉽고... 막 그러네...

8. 김재원 전 의원이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문준용 작가를 향해 "싸가지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김 전 의원은 문 작가를 향해 "'착각' 말라니. 국민을 상대로 삿대질하는 오만방자한 모습이 가관"이라고 꼬집었습니다.
싸가지 없이 술쳐드시고 예산 심의하던 양반이... 너나 잘하세요~

9. 나경원 전 의원이 원정출산 의혹에 대한 반박자료로 공개한 소견서가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일각에서는 나 전 의원이 출산을 직접 증명할 수 있는 출생증명서를 두고 굳이 소견서를 공개한 이유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둘째를 부산에서 낳았다고 주장하더니 서울대병원은 또 뭐냐고? 하여간 특이해~

10. 법원이 윤석열 검찰총장의 징계 집행정지 신청 사건 심문을 22일에 이어 오는 24일 한 번 더 갖기로 했습니다. 법원이 2차 심문을 24일 오후 3시에 열기로 함에따라 윤 총장의 직무 복귀 여부도 24일 당일에 판가름 나게 됐습니다.
누구에게는 성탄절 선물이요, 누구에게는 크리스마스의 악몽이겠군...

11. 땅 매입 과정에서 통장 잔고 증명서를 위조한 혐의 등을 받는 윤석열 검찰총장의 장모 최 모 씨에 대한 첫 재판이 열렸습니다. 최 씨 측은 "잔고증명서 위조에 대해서는 인정했지만, 고의는 아니었다”라고 주장했습니다.
잔고 위조를 고의로 하지 실수로 하나? 이게 말이야 막걸리야?

12. 서울 금천구 예수비전성결교회에서 또다시 집단감염이 발생해 확진자가 최소 20명을 넘겼습니다. 방역당국은 이 교회에 내달 4일까지 집합금지 명령을 내렸지만, 교회 목사는 “교회탄압” “코로나 감염은 축복”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 교회 목사에게 코로나 확진의 축복이 넘치길 기원합니다. 아멘~

13. 역사 왜곡 논란에 휩싸인 역사 강사 설민석이 제작진 뒤로 숨은 채 입을 닫고 있습니다. 제작진의 사과 내용도 명쾌하지 못했지만, 제작진의 공식입장에는 설민석의 직접적인 입장이 누락돼 있어 아쉬움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풍문으로 떠도는 설을 역사인 양 전달하는 건 아니지 않나요 설민석 씨?

이건희 회장 주식분 상속세액 역대 최대 11조 원대 확정.
변창흠, 정의당 농성장 찾아 사과. 정의당 "무례하고 유감".
양승조, 윤석열 충청대망론 "대선주자 거론 자체가 문제".
청와대의 간곡한 호소 "백신의 정치화를 멈춰달라".
인권위, '절름발이 총리' 주호영 발언에 "인권교육 받으라".

오늘 할 수 있는 일을 내일로 미루지 마라.
- 벤자민 프랭클린 -

새해 첫날부터 조금씩 밀린 일들이 어쩌면 한가득 남아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손 놓고 수수방관한 것이 아니라면 조금 느려도 꼭 성취할 것이라고 믿습니다.
오늘도 열심히... 하다 남아도 괜찮아...
힘내세요~

[류효상의 조간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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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4일 마케팅 뉴스클리핑] 네이버, 개인취향 추천 쇼핑검색 포유 랭킹 개시 외

 

1. 네이버, 개인취향 추천 쇼핑검색 '포유 랭킹' 개시
네이버가 사용자의 취향을 파악해 좋아할 만한 순서대로 상품을 보여주는 '포유 랭킹' 베타 서비스를 시작한다. 네이버 쇼핑에서 '원피스'를 검색하면 200만 건의 상품 중에서 사용자가 좋아할 만한 상품부터 보여주는 것이다. 사용자의 취향은 성별, 연령, 최근 쇼핑 이력 등을 활용해 파악한다.
 
 
2. 구글-페이스북, 온라인 광고시장 과점 유지하려 밀약
구글과 페이스북이 온라인 광고 사업에서 서로 경쟁하지 않기로 하고, 반독점 조사를 받으면 협력하기로 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이 합의로 페이스북이 구글에 한 해 5억 달러 규모의 광고를 하고, 구글은 광고주 결정 입찰에서 페이스북에 특혜를 제공했다고 알려졌다.
 
 
3. 돈 내고 보는 VOD, 편당 광고 시간만 16초
유료 VOD 한 편에 포함된 전체 상업광고 시간이 평균 16.2초인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보다 3.48초 줄어든 것이며 IPTV가 21.6초로 케이블TV 12.83초보다 길었다. 유료 구독자 입장에서는 여전히 불만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4. 카카오톡 스토어, 이용권·e쿠폰 판매 시작
카카오톡 스토어에도 이제 이용권과 e쿠폰을 구매할 수 있다. 카카오커머스는 이번 카테고리 확장을 통해 카카오톡 내 쇼핑하기에서도 어학, 레슨, 레져시설, 여행, 숙박 이용권 등 무형 상품들을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가입 절차 없이 메신저 카카오톡을 통해 주문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5. 11번가-아마존, 멤버십도 통합? '구독' 사업 드라이브
11번가가 유료 멤버십을 종료하면서 아마존과 협업한 멤버십을 내놓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구독 멤버십 시장의 막강한 영향력을 가진 아마존과 결합하면서 이커머스 멤버십 시장에 지각변동이 일어날지 주목된다. 업계는 내년 정도에 서비스를 내놓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6. 유니티, '스냅챗' 개발사와 모바일 광고 확장
유니티가 모바일 메신저인 스냅챗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유니티의 인앱 광고 플랫폼인 '유니티 애즈'의 광고 공급 도달 범위를 스냅챗의 광고주에게로 확장하고, '스냅 키트'를 통해 스냅의 기술을 게임 개발자에게 제공하게 된다.
 
 
7. 애드저스트, 2021 모바일 마케팅 트렌드 전망 발표
애드저스트가 2021년 모바일 광고 트렌드 전망을 발표했다. 주요 모바일 마케팅 트렌드로 마케팅 주요 플랫폼 OTT, 구독 앱 서비스의 성장, iOS 보안정책에 따른 마케팅 환경 변화, 마케팅 자동화, 앱 중심의 시장 변화를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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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2월 23일 수요일 신문브리핑

# 제 1697호 신문브리핑(2020년 12월 23일) #

 

"감사하는 마음이란 마음에 새겨둔 기억을 말한다."

- 마슈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국회기후변화포럼이 공동대표인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유의동 국민의힘 의원, 연구책임의원인 임종성 민주당 의원이 ‘2050 탄소중립’ 등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4개 법안을 공동 발의했다고 22일 밝힘

이들 법안은 기후위기대응 기본법,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녹색전환 기본법, 에너지법 개정안, 국가재정법 개정안 등이며, 기후위기대응 기본법은 기후위기 대응과 관련된 국내외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기획재정부가 운용·관리하는 기후위기대응기금을 설치하는 내용을 담고 있음

- 기금 재원은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의 유상할당수입 등으로 마련하게 되며, 정부가 기업에 배출권을 팔아서 생기는 유상할당수입은 국가 배출권 할당계획 제3차 계획기간(2021~2025년)에만 최소 3조원, 최대 12조원이 걷힐 것으로 예상되고 있음

 

2. 위탁기업(원청업체)의 책임을 강화한 산안법 개정안이 시행된 지 채 1년도 되지 않아 중대재해기업처벌법(중대재해법)의 국회 통과가 예고되면서 기업인들이 대거 예비 범죄자로 내몰리고 있음

중대재해법은 산재로 인한 사망사고 발생 시 사업주를 5년 이상의 유기징역에 처하게 하는 등 경영인과 기업에 대한 처벌 수위를 대폭 높였으며, 현행법 가운데 중대재해법처럼 ‘징역 5년 이상’으로 처벌을 정한 범죄는 형법상 살인죄(사형, 무기 또는 5년 이상 징역)와 아동·청소년 성폭행 또는 성착취물 제작·상영죄(무기 또는 5년 이상의 징역) 정도임

 

3. 정부는 22일 국무회의를 열고 사업주가 경영난에도 고용 조정을 하지 않고 휴업·휴직을 통해 고용을 유지하면 정부가 인건비의 일부를 보전해주는 제도인 고용보험법 시행령 개정안을 의결함

개정 시행령에 따르면 고용유지지원금 제도의 사각지대였던 파견·용역업체도 내년 1월부터 고용유지지원금을 받을 수 있게 되며, 근로자 10인 미만 영세 사업장 역시 무급휴직에 따른 정부 지원금을 받을 수 있음

 

 

<< 금융/부동산 >>

1. 산업통상자원부가 22일 성윤모 장관 주재로 서울 종로 무역보험공사 본사에서 ‘중소기업의 환변동 위험관리’ 간담회를 화상으로 열고 아래와 같은 방안을 발표함

- 간담회에서 내놓은 내용에 따르면 중소기업이 환율 변동 위험에 대처하기 위해 가입하는 선물환 변동 보험의 보험료 할인폭이 세 배 높아지며, 원화 강세에 따른 손실만 보상해주는 옵션형 보험의 이용료 부담도 30% 줄어듬

 

2. 중소벤처기업부가 22일 국무회의에서 이르면 내년 하반기부터 비상장 벤처기업 창업 경영주에게 주식 1개에 최대 10개의 의결권을 부여하는 내용의 ‘벤처기업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벤처기업법)’ 개정안을 의결함

복수의결권 주식은 1주에 1개의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는 일반적인 주식과 달리 1주로 여러 개의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는 주식으로 이렇게 되면 창업주가 최대주주 지위를 유지한 채 대규모 투자를 유치할 수 있으며, 다만 소수 주주와 채권자를 보호하기 위해 감사와 감사위원 선임·해임, 이익 배당 등 주요 사안에는 복수의결권 행사를 제한하기로 함

 

3. 금융권에서 ‘황금알을 낳는 거위’로 꼽히는 마이데이터(본인신용정보관리업) 사업자로 국민·신한은행 등 기존 금융권과 네이버파이낸셜을 비롯한 21개사가 선정되고 당초 기대를 모았던 토스와 카카오페이는 허가 요건을 충족하지 못해 보완 요구를 받음

마이데이터 사업자로 선정된 금융사는 내년 2월부터 금융소비자가 원하는 경우에 한해 해당 고객의 신용정보를 모든 금융회사에서 가져다 서비스 개발에 활용할 수 있으며, 카카오페이와 토스가 재심사 판정을 받아 선점 효과를 누릴 수 없게 되면서 플랫폼 경쟁이 한층 가열될 전망임

 

4.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에서 “내년에 ‘11·19 대책’ 물량을 포함한 주택 46만 가구를 공급할 것”이라며 “시장 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힘

애초 내년 입주 물량은 서울 6만8000가구, 수도권 25만1000가구 등 전국 42만4000가구였는데, 대책을 통해 46만 가구로 늘리겠다는 것이며, 하지만 정부가 늘리겠다고 한 물량 대부분이 다세대·연립(빌라) 등이고, 이마저도 임대에 집중돼 있기 때문에 내년 아파트 ‘공급 절벽’은 피하기 힘들 전망임

 

 

<< 국제 >>

1. 세계 최대 기업인 애플이 전기자동차 시장에 진출하는 방안을 추진하면서 혁신적인 배터리를 장착한 자율주행차를 2024년 출시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짐
21일(현지시간) 로이터에 따르면 애플은 자율주행전기차 개발을 목표로 2014년부터 ‘타이탄 프로젝트’를 가동해왔으며, 한동안 차량 소프트웨어 개발에 주력하다가 지난해부터 전기차를 직접 생산하는 데 방점을 찍은 것으로 전해짐

 

2. 미국 상무부가 중국 기업 58곳, 러시아 기업 45곳을 해당 국가의 군과 유대관계가 있는 기업으로 지정했다고 21일(현지시간) 발표함

- 중국과 러시아 군이 이들 기업 상품 및 서비스의 최종 사용자라고 판단함에 따른 조치로, 미국 상품이 해당 기업들에 흘러들어가면 군사 목적에 활용될 여지가 있다고 본 것임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선물환거래(換, forward exchange)

- 외환거래에서 거래쌍방이 미래에 특정외화의 가격을 현재 시점에서 미리 계약하고 이 계획을 약속한 미래시점에 이행하는 금융거래의 일종 흔히 선물환거래라고 하며 이를 줄여서 선물환이라 부름. 주로 기업들이 환위험을 회피(hedge)하기 위해 선물환계약을 맺게 되며 계약기간은 일반적으로 6개월 이내지만 6개월 이상의 장기계약도 있음. 만기일이 되면 약정에 따라 실제 매매가 이루어지며, 이를 전문용어로 수도(delivery)라고 함.
선물환거래에는 외국환은행을 통해 고객간에 이루어지는 대고객선물환거래와 외환시장에서 외국은행 사이에 이뤄지는 시장선물환거래가 있음. 이에 따라 환율도 대고객환율과 시장환율로 나뉨. 선물환가격은 대상통화의 금리가 결정하며, 금리가 곧 돈값이어서 선물환에 해당 통화의 금리가 반영됨. 금리선도계약도 선물환과 거래방식은 비슷하며, 일정 기간 후 외국에서는 차입할 계획이 있는 기업은 금리변동에 따른 손실을 고려해 현시점에서 차입금리를 확정하는 계약을 금융기관과 체결하면 됨.
선물환이나 금리선도거래는 기업과 금융기관과의 사적 계약에 의해 이뤄지며, 거래당사자가 다양한 통화와 금리를 선택, 기간을 설정해서 계약을 체결하면 됨. 거래소에서 정형화된 상품으로 거래되는 통화 및 금리선물과 내용은 같지만 거래방식이 다름.

- 정보 출처 : 한경 경제용어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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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2월 23일 수요일 #신문을통해알게된것들

1. ‘모임, 식당 5명이상 제한’은 3단계보다 강화된 조치 → 연말연시(12.23 ~ 1.3) 거리두기 강화. 해돋이장, 스키장 폐쇄. 5명 이상 모임, 식당 이용 금지(위반 업주 300만원, 손님 10만원 과태료)는 3단계(10명)에도 없는 강화된 조치.(문화 외)


2. 자가용도 택시처럼 광고 붙이고 돈받을 수 있다 → 산업부, ‘개인 차량 광고물 부착’ 등 15건 규제 특례 조치. 3000대 시범 실시. 월 3만~6만원 수익 예상. 현행은 자기의 광고물만 부착 허용.(한경)


3. 탈원전, 결국 전기료 인상으로 귀결될 것 → 정부, ‘원가(연료비) 연계형 요금제’ 도입, 전기료 인상 없다 했지만 원가 60원인 원자력, 80원인 석탄발전을 120원인 가스, 200원인 태양광으로 바꾸는데 전기료가 안 오를 수 있겠는가?(문화, 전문가 칼럼)


4. CJ, 만두로만 매출 1조 돌파 → 식품 단일품목으로는 처음. 해외 매출이 65%.(아시아경제 외)


5. 범인 검거 보상금 → 중범죄일수록 보상금도 높아. 사형, 무기에 해당하는 범인 100만원 ~ 벌금형 해당 범인 30만원. 반면 3명이상 살인, 불법선거는 5억, 국보급 문화재 도굴은 1억원.(헤럴드경제)


6. ‘남파랑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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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오륙도에서 전남 해남까지 남해안 걷기길 코스. 90개 구간 총 1470Km. 문체부·한국관광공사가 만든 ‘두루누비’ 어플 또는 홈페이지를 이용하면 다양한 코스 정보가 제공된다.(헤럴드경제)


7. 점수 나눠주기식 출제... '수능 한국사’ → 전체 응시생의 34%가 1등급. 전년도 수능 때보다 14%P 높아. 2년 전에도 36%가 1등급... 한국사에 대한 기본 소양 평가 취지 흔들려.(매경)


8. 영국, 유럽의 ‘골칫덩이 국가’로 전락? → 코로나 만연, 변종 코로나까지... 프랑스, 독, 이, 러시아, 스페인, 캐나다 등 40개국이 입국 금지조치. 식량, 채소 수입도 어려워져.(문화)


9. 역대 대통령 득표율→ 문 대통령은 41.08%로 직선제 이후 두 번째로 낮은 득표율. 최저는 노태우(36.64%). 최고는 박근혜 51.55%. 50% 넘은 유일한 선거. (중앙)


10. ‘자유의 여신상’ → 프랑스가 미국 독립 100주년을 기념해 선물한 조형물이다. 정식 이름은 ‘세계를 밝히는 자유’(Liberty Enlightening the World)’다.(세계)

*모델은 작가의 어머니라는 이야기가 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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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3일 수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

■ 내일부터 내년 1월 3일까지 전국 모든 식당에서는 5명 이상 모이는 게 금지되고, 어기면 과태료를 물게 됩니다. 스키장과 눈썰매장 등 겨울 스포츠 시설이 모두 문을 닫고, 해돋이·해넘이 명소도 폐쇄됩니다.

■ 코로나19 백신 확보 경쟁에서 뒤처졌다는 일부 언론과 야당의 공세에 청와대가 대통령이 손 놓은 양 왜곡해 불신을 키운다며, 백신의 정치화를 멈추라고 정면 반박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백신 접종이 늦지 않을 것이고 준비를 잘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 제주에선 이달 들어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인구 10만 명당 환자 발생률이 부산 수준까지 치솟았는데요. 섬 지역 특성상 다른 곳에서 의료인력을 지원받는 것도 거의 불가능해 의료진들은 연일 강행군을 하고 있습니다. 의료진들은 이대로 가면 의료 체계가 한계에 다다를 거라고 우려합니다.

■ 연말 모임을 취소해 달라는 방역 당국의 호소에도 익명의 '오픈 채팅방'을 통해 만나 술자리를 갖는 경우가 잇따르고 있어 물의를 빚고 있습니다. 최근 속초로 놀러 갔던 오픈 채팅방 회원 7명이 한꺼번에 확진된 사실이 확인되었습니다. SNS를 매개로 한 모임이 방역의 사각지대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 변이 코로나바이러스가 등장한 영국에서는 감염력이 70% 더 큰 변이 바이러스가 급속도로 퍼지면서 하루 확진자 숫자가 3만 6천 명을 넘어, 역대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미 보건 당국은 이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가 이미 미국 내에 유입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 영국과 함께 백신 접종 선두에 있는 미국에서도 코로나가 더욱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지난주엔 매일 평균 21만 명 넘게 확진됐는데, 계산하면 0.4초에 한 명꼴이라고 합니다. 주 전역에 임시 야전병원이 설치됐고, 일부 지역에선 생존 가능성이 높은 환자만 집중 치료하는 '의료 배급제'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 미국에서 화이자에 이어 모더나의 백신도 접종이 시작된 가운데 코로나19 대응에서 가장 신뢰를 받는 앤서니 파우치 국립 알레르기·전염병 연구소 소장이 공개적으로 백신을 맞았습니다. 백신의 안전과 효능에 대해 극도의 자신감을 느낀다고 말했습니다.

■ 미국 전기차 테슬라의 주가가 연일 하향곡선을 그리고 있습니다. 거침없는 질주에 제동을 걸고 있는 건 애플의 전기차 생산 전망인데요. 아이폰 등으로 탄탄하게 구축된 자체 생태계와 소비자 신뢰도, 우수한 디자인 등을 따져봤을 때, 실제 출시 때는 자동차 시장에 혁명이 될 수 있다는 평가도 나옵니다.

■ 정세균 국무총리가 중소벤처기업부의 세종시 이전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정 총리는 어제 있었던 국무회의를 통해, "정부 핵심 부처 대다수가 세종시에 자리 잡은 상황에서 중기부만 대전에 남아 있다면 부처 간 원활한 협력이 어렵다"면서 중기부의 세종 이전을 공론화했습니다.

■ 윤석열 검찰총장 정직 2개월 징계 효력 유지 여부를 결정하기 위한 법원 심문이 어제 두 시간여 동안 열렸습니다. 윤 총장 측과 법무부의 주장이 첨예하게 부딪치자, 재판부는 심리가 더 필요하다며 내일 추가 심문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 윤석열 검찰총장 징계 집행정지 법원 심문이 열린 어제, 윤 총장 장모 최 모 씨의 첫 재판이 열렸습니다. 최 씨는 토지 매입 과정에서 통장 잔액 증명서를 위조한 혐의를 인정했습니다.

■ 자녀 입시비리와 사모펀드 의혹 등으로 기소된 정경심 동양대 교수의 1심 선고가 오늘 내려집니다. 검찰의 수사 착수부터 70회가 넘는 압수수색 등으로 인디언 기우제식 수사라는 논란이 일었는데 법원의 첫 판단이 어떻게 내려질지 관심입니다.

■ 부친이 언론사 취재진에게 재산 편법 증여 의혹 보도 무마 대가로 거액을 주겠다고 말해 물의를 빚은 국민의힘 전봉민 의원이 탈당했습니다. 깊이 사죄한다면서도 증여 의혹 등은 부인했는데, 여당과 정의당은 철저한 검찰 수사와 전 의원의 의원직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 故 이건희 회장이 보유한 삼성전자, 삼성물산 등의 지분가치 평균액은 총 18조 9천억 원으로, 여기에 최대 주주 할증과 최고 상속세율이 적용됐습니다. 또 한남동 자택이나 용인 에버랜드 땅 등 부동산 상속세까지 합쳐지면 전체 상속세는 12조 원을 훌쩍 넘을 것으로 예상되며, 이재용 부회장 등은 배당 등을 늘려서 재원을 마련할 것으로 보입니다.

■ 경찰이 여성 등 사회적 약자 범죄와 관련해 수사 중심에서 피해자 보호 중심으로 대응 방식을 변화하고 있습니다. 피해자와 접촉해 원할 경우 스마트워치 지급이나 주변 순찰강화 보호 조치를 하고, 범죄 신고시 동성 수사관 입회, 가명 조서, 여성단체 상담사 동석 제도 등을 적극 알리고 활용하고 있습니다. 국가수사본부가 설치되는 내년을 책임수사와 함께 책임보호의 원년으로 삼겠다는 계획입니다.

■ 금융당국이 신용대출이 부동산 등으로 흘러가고 있다고 판단해 은행에 대출을 더 조일 것을 주문함에 따라 신규대출이 어려워졌고 일부 상품은 신규대출이 아예 막혔습니다. 국민은행은 2천만 원을 초과하는 신규 가계 신용대출을 중단, 신한은행은 오늘부터 신용대출의 신규 신청금지, 앞서 신한은행은 지난 16일부터 직장인을 대상으로 하는 비대면 신용대출도 중단, 하나은행은 내일부터 하나원큐신용대출 신규 신청을 한시적으로 중단할 예정입니다.

■ 전국적으로 장애 어린이가 30만 명 가까이 되지만, 마땅히 재활치료를 할 병원이 없어 장애 어린이와 그 가족들이 큰 불편을 겪었는데요. 장애 어린이들을 돌보고 재활 치료와 교육까지 할 수 있는 국내 첫 공공 어린이 재활병원이 대전에서 첫 삽을 떴습니다.

■ 개인 정보를 수집,분석해 마케팅에 활용하는 신사업이 있습니다. '마이데이터 서비스'란 사업인데요. 금융산업의 미래로 꼽혀 대형 금융사와 정보기술기업들이 경쟁적으로 뛰어들 채비를 해왔죠. 내년 시작하는 이 사업을 맡을 곳들이 1차로 선정됐습니다.

■ 2021학년도 수능 성적이 오늘 응시생들에게 통지됩니다. 이번 수능 시험의 만점자는 재학생 3명, 졸업생 3명이라고 합니다. 올해 수능에선 국어가 어렵고, 상대적으로 영어가 쉬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졸업생 비율은 역대 최고인 30%로, 다음 달 7일 시작되는 정시 모집에서 재수생 초강세가 예상됩니다.

■ 슬세권이라고 하면 슬리퍼와 같은 편한 복장으로 각종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주거 권역을 이르는 신조어인데요. 코로나19 장기화로 국민들의 행동반경이 급격히 작아져 상권의 중심축이 유흥가나 도심에서 주택 밀집 지역으로 이동하는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서민 생활과 가장 밀접하게 연결된 공간, 편의점도 그중 하나로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 가까이 증가되었습니다.

[출처:세상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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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조간브리핑]
2020년 12월 23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김태년 원내대표는 연일 코로나19 방역과 관련된 언론 보도에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K방역을 조롱하고 방역 실패 낙인을 찍어서 정부와 국민의 신뢰를 흔드는 것이 언론의 목적인지 이해가 안 간다"고 비난했습니다.
나라가 망해야 사는 집단이 있거든... 그거 일제 때부터 버릇이야~

2. 부친의 편법 증여로 재산을 증식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전봉민 의원이 국민의힘을 전격 탈당했습니다. 전 의원은 관련 의혹이 보도된 지 이틀 만에 “도의적 책임을 지고 국민의힘 당적을 내려놓기로 결심했다"며 탈당을 선언했습니다.
아빠 찬스로 벌어들인 수백억을 내려놓으면 내가 3천 쏜다~

3. 안철수 대표가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한 후 발표된 첫 여론조사에서 야권 지지율 1위를 기록했습니다. 서울시장 선거에 세 번째 도전하는 안 대표가 범야권은 물론 정치권 전반에 지각변동을 일으킬 수 있을지 관심입니다.
엊그제만 해도 절대 서울시장 출마는 없다더니... 정치꾼이 다 되긴 했어...

4. 심상정 의원은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와 관련, "시대착오적 인식부터 점검하고 퇴출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심 의원은 "국민의 이해와 유가족의 용서가 전제될 때만 장관 후보자로서 인정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이건 데스노트에 올린 것도 내린 것도 아니여... 껄적지근 허요~

5. 정부가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정동진 등 해맞이 명소를 폐쇄하고 스키장의 운영을 금지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조치는 전국에 일관되게 적용하며, 지자체에서 자체적으로 완화된 조치를 시행할 수 없습니다.
짧고 굵고 확실하게... 외식도 삼가하고 포장해서 먹는 걸로~

6. 5.18 광주 민주화운동 당시 사망한 계엄군이 '전사자'에서 '순직자'로 바뀝니다. 국방부는 중앙전공사상심사위원회를 열고 5.18 민주화운동 당시 계엄군 전사자 22명의 사망 구분을 순직으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전사는 국민을 상대로 전쟁을 했다는 얘기가 되니 고치는 게 맞다~

7. 문재인 대통령 아들 문준용 작가에게 코로나19 피해 지원금을 지급한 서울문화재단이 문 씨의 채점표를 공개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문 씨는 논란이 계속되자 “코로나 지원금은 작가에게 수익으로 주는 돈이 아니다”고 전했습니다.
대통령 아들이라고 못 받을 이유 없고... 아들이라 아쉽고... 막 그러네...

8. 김재원 전 의원이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문준용 작가를 향해 "싸가지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김 전 의원은 문 작가를 향해 "'착각' 말라니. 국민을 상대로 삿대질하는 오만방자한 모습이 가관"이라고 꼬집었습니다.
싸가지 없이 술쳐드시고 예산 심의하던 양반이... 너나 잘하세요~

9. 나경원 전 의원이 원정출산 의혹에 대한 반박자료로 공개한 소견서가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일각에서는 나 전 의원이 출산을 직접 증명할 수 있는 출생증명서를 두고 굳이 소견서를 공개한 이유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둘째를 부산에서 낳았다고 주장하더니 서울대병원은 또 뭐냐고? 하여간 특이해~

10. 법원이 윤석열 검찰총장의 징계 집행정지 신청 사건 심문을 22일에 이어 오는 24일 한 번 더 갖기로 했습니다. 법원이 2차 심문을 24일 오후 3시에 열기로 함에따라 윤 총장의 직무 복귀 여부도 24일 당일에 판가름 나게 됐습니다.
누구에게는 성탄절 선물이요, 누구에게는 크리스마스의 악몽이겠군...

11. 땅 매입 과정에서 통장 잔고 증명서를 위조한 혐의 등을 받는 윤석열 검찰총장의 장모 최 모 씨에 대한 첫 재판이 열렸습니다. 최 씨 측은 "잔고증명서 위조에 대해서는 인정했지만, 고의는 아니었다”라고 주장했습니다.
잔고 위조를 고의로 하지 실수로 하나? 이게 말이야 막걸리야?

12. 서울 금천구 예수비전성결교회에서 또다시 집단감염이 발생해 확진자가 최소 20명을 넘겼습니다. 방역당국은 이 교회에 내달 4일까지 집합금지 명령을 내렸지만, 교회 목사는 “교회탄압” “코로나 감염은 축복”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 교회 목사에게 코로나 확진의 축복이 넘치길 기원합니다. 아멘~

13. 역사 왜곡 논란에 휩싸인 역사 강사 설민석이 제작진 뒤로 숨은 채 입을 닫고 있습니다. 제작진의 사과 내용도 명쾌하지 못했지만, 제작진의 공식입장에는 설민석의 직접적인 입장이 누락돼 있어 아쉬움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풍문으로 떠도는 설을 역사인 양 전달하는 건 아니지 않나요 설민석 씨?

이건희 회장 주식분 상속세액 역대 최대 11조 원대 확정.
변창흠, 정의당 농성장 찾아 사과. 정의당 "무례하고 유감".
양승조, 윤석열 충청대망론 "대선주자 거론 자체가 문제".
청와대의 간곡한 호소 "백신의 정치화를 멈춰달라".
인권위, '절름발이 총리' 주호영 발언에 "인권교육 받으라".

오늘 할 수 있는 일을 내일로 미루지 마라.
- 벤자민 프랭클린 -

새해 첫날부터 조금씩 밀린 일들이 어쩌면 한가득 남아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손 놓고 수수방관한 것이 아니라면 조금 느려도 꼭 성취할 것이라고 믿습니다.
오늘도 열심히... 하다 남아도 괜찮아...
힘내세요~

[류효상의 조간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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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3일 마케팅 뉴스클리핑] 개인도 자가용에 스티커 광고물 붙여 광고수익 낸다 외

 

1. 개인도 자가용에 스티커 광고물 붙여 광고수익 낸다
개인이 원하는 광고물을 골라 소유한 자동차 외부에 붙여 광고 수익을 얻을 수 있게 된다. 산자부는 규제 특례 심의에서 자기 소유 자동차를 활용한 옥외광고 중개 플랫폼에 대해 특례를 승인했다. 현행 옥외광고물법에는 본인 관련 사항만 광고할 수 있다.
 
 
2. 아마존 상륙에 직구 맷집 키우는 이베이코리아
아마존이 11번가와 손잡고 국내 진출을 본격화하자 이커머스 업계가 해외직구를 키우고 있다. 아마존 상품을 11번가를 통해 쉽게 구매할 수 있게 되면 수요를 모두 뺏길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이베이코리아는 이탈리아 무역공사와 손잡고 이탈리아 인기 상품을 빠르게 공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3. 21개사 마이데이터 예비허가... 토스·카카오페이 보류
금융당국이 본인신용정보관리업(마이데이터) 예비허가를 35곳 중 21개 금융사, 핀테크사에 허가를 승인했다. 마이데이터는 흩어진 개인 신용정보를 한눈에 보여주고 맞춤형 금융상품 추천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금융권과 빅테크, 핀테크가 시장 선점을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4. 카카오뱅크 뱅킹 앱 업계 1위
아이지에이웍스에 따르면 11월 한 달 동안 카카오뱅크의 MAU는 1,070만 명으로 1위를 차지했다. KB스타뱅킹이 926만 명, NH스마트뱅킹이 806만 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연령별 사용자 수에서도 카카오뱅크는 10대부터 40대까지 가장 많이 사용한 뱅킹 앱으로 확인됐다.
 
 
5. 납품업체에 광고·서버 비용 떠넘기는 온라인쇼핑몰 제재
연 매출 1천억 원 이상 온라인 쇼핑몰이 납품업체에 광고비나 서버비를 떠넘기면 앞으로 공정위의 제재를 받게 된다. 반품 상품을 납품업체에 전가하거나 할부 이자 등을 부담시키는 행위 등에 대해서도 금지된다. 또한, 납품업체의 상품을 고의로 검색결과 하단으로 내리는 행위도 금지된다.
 
 
6. 대기업에 대한 카드사 출혈 마케팅 제한
내년 7월부터 신용카드사가 대기업에 대한 출혈 마케팅이 제한될 전망이다. 현재 카드사가 대기업 등에 제공하는 경제적 혜택이 연회비 수익보다 약 30배 큰 것으로 조사됐다. 금융당국은 이러한 비용 증가는 결국 가맹점수수료 부담 전가 등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개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7. 카카오, 지갑 앞세워 '디지털 인증' 시장 선도 꾀한다
카카오가 '카카오톡 지갑'을 앞세워 최근 공인인증서 폐지로 경쟁이 촉발된 디지털 인증 시장의 선도를 꾀한다. 카카오는 행안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내년부터 카카오 인증서로 국민신문고, 등본 발급,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 등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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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2월 22일 화요일 신문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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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2월 22일 화요일 #신문을통해알게된것들


1. 코로나 무증상 감염... 예상보다 심각 → 수도권 익명검사 1주일만에 ‘숨은 감염자’ 479명 나와. 총 2만 5753건 검사한 결과. 앞서 3차례 4월(3055명), 6월(1440명), 8월(1379명) 검사에선 각 1명씩만 나왔다고.(동아)


2. 연예대상 고사한 백종원 → ‘난 연예인 아니다’... 3년 연속 ‘SBS 연예대상’ 대상 후보에 오르고 있으나 수상은 고사. 후보에 올리지 말아 달라고는 하지 않았다고.(문화)


3. 내년 예산 555조 중... → 현금성 지원만 110조. 구직촉진수당, 취업성공수당, 청년공제 등... 지방자치단체까지 포함하면 현금복지가 1760여 종. 무상급식, 무상교복, 무상 수학여행, 효도수당, 어르신수당...(문화)


4. 故이건희 회장 상속세 11조 될 듯 → 주식의 경우 사망일 전후 2개월의 평균가로 주식 평가. 이에 따르면 8.24일~ 12.22일의 평균 주식 평가액은 18조 8000억 이라고. (헤럴드경제)

*그러나 뒤로 갈수록 주가가 더올라 12.18일 기준 평가액은 과세기준인 4개월 평균보다 17% 이상 많은 22조 924억...


5. 당신의 재활용 수고, 60%는 그대로 버려진다 → 분리 폐기한 쓰레기 선별·처리 중 60%는 폐기. 다른 재질 섞이고 음식물 오염되고... 재활용 어려워 매립, 소각되는 경우 많아.(한국)


6. ‘실손보험료 오르기 전에 갈아타세요’ 전환영업 기승 → 구실손이 보험료는 높지만 보장율이 높아 전환에 ‘신중’할 필요. (아시아경제)


7. 미, 백신 먼저맞기 전쟁 → 우선 접종대상자 연방지침은 있지만 실제 실행권은 주정부에. 2차 접종 대상자인 ‘필수노동자’에 포함되려는 각종 직군·집단서 로비 경쟁.(경향)


8. ‘번역은 다른 사람이 씹어준 음식과 같다’ → 불경의 한역에 큰 공을 세운 '구마라집'(鳩摩羅什, 350~409년. 중국에서 활동한 인도 승려)의 말. 원문의 풍미가 사라진다는 의미. 大번역가였던 그가 번역 회의론자였던 셈.(한국)

*‘공’(空), ‘열반’ 등이 그가 번역한 말이라고


9. 임대료 지원? 점포 가진 영세상인 ‘역차별’ → 전국 소상공인 중 21.2%는 자기 점포 소유. 대출받아 이자내며 점포 소유한 경우도 많아. 꼼꼼한 지원대책 필요.(서울)


10. 코로나 백신 갑론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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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전성을 검증하고 접종하는 것이 정부의 원칙' vs ‘백신을 못 구한 정권의 비겁한 변명’... 전문가들, 코로나 백신 부작용 있지만 다른 질병의 백신과 큰 차리 없는 수준. (중앙)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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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2일 화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

■ 코로나19 확진자가 집중되고 있는 수도권에서 내일 0시부터 5명 이상이 모이는 회식과 지인 모임, 송년회 등 사적 모임이 금지됩니다. 실내외를 막론하고 4명까지만 모일 수 있게 한 강력한 조치로, 내년 1월 3일까지 시행됩니다.

■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엿새 만에 천 명 아래로 줄었지만, 여전히 엄중한 상황입니다. 위·중증 환자를 수용할 병실 부족 여파로, 하루 24명이 숨져 최다를 기록했고 다음 주에는 하루 신규 확진자가 천 명에서 천2백 명 정도 발생할 것이라는, 방역 당국의 예측이 나왔습니다.

■ 수용자 185명과 직원 2명이 무더기 감염된 서울 동부구치소는 관련 연쇄 확진자가 217명으로 늘었습니다. 이런 구치소 집단 감염 여파가 수사기관, 사법기관으로 퍼졌습니다. 검찰은 구속과 체포를 자제하고, 법원은 되도록 재판을 미루라는 초유의 지시가 내려졌습니다.

■ 유럽연합이 화이자-바이오엔테크가 공동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사용을 공식 승인해 EU 27개국에서도 오는 27일부터 접종이 이뤄질 전망입니다. 미국에서는 화이자에 이어 모더나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됐습니다.

■ 미국이 화이자에 이어 모더나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했습니다. 이번에도 병원에서 근무하는 의료 종사자가 처음 대상이 됐습니다. 화이자 백신은 영하 75도의 초저온에서 운송과 보관이 이뤄져야 하지만, 모더나 백신은 일반 냉동고 온도인 영하 20도에서 보관할 수 있어 유통이 상대적으로 쉽습니다.

■ 일본 의사회와 간호사협회 등 9개 단체는 어제 도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19의 급속 확산으로 통상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없게 될 우려가 있다며 '의료 긴급사태 선언'을 발표했습니다. NHK에 따르면 일본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어제 오후 8시 반 기준 20만 1,760명이며 누적 사망자는 2,978명입니다.

■ 정직 2개월 징계 처분이 부당하다며 윤석열 검찰총장이 제기한 집행정지 신청에 대한 법원의 심문이 오늘 열립니다. 법원의 판단에 따라 정직 유지냐, 업무 재-복귀냐가 결정되는데 이르면 내일쯤 결론이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징계 취소소송의 결론이 두 달 내에 나오긴 힘들어서, 집행정지 여부가 윤 총장의 복귀를 좌우할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 이용구 법무부 차관이 지난달 술에 취한 채로 택시기사의 멱살을 잡은 사건이 뒤늦게 알려졌는데, 경찰이 입건을 하지 않고 사건을 마무리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운전 중인 사람을 폭행할 경우 처벌하는 법을 왜 적용하지 않았냐는 지적인데, 경찰은 여러 판례를 분석해서 이 사건을 다시 살펴보겠다고 밝혔습니다.

■ 쌍용자동차가 만기가 돌아온 채무 천6백억여 원을 갚지 못해 유동성 위기에 처하면서, 다시 생사의 갈림길에 섰습니다. 11년 만에 회생 절차를 다시 신청했는데 모든 채무가 동결되는 3개월 이내에 마힌드라의 뒤를 이을 새 인수자를 찾는 게 급선무입니다.

■ 연일 1천 명 안팎의 코로나19 환자가 나오면서 병상 부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 남양주에 위치한 현대병원이 중환자 병상 포함 총 119개의 병상을 내놓았습니다. 경기북부 민간 종합병원 가운데 첫 번째입니다.

■ 코로나19로 새해 일출 명소에서 해맞이 행사가 줄줄이 취소됐지만 일출을 보려는 이들로 강릉, 동해, 속초 등 이 지역으로 향하는 기차편이 매진됐다고합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해돋이를 보러 오지 못하게 해달라'는 국민 청원까지 올라온 상태라고 합니다.

■ 한 아르바이트 주선업체가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성인남녀 919명을 대상으로 <2020 크리스마스 선물 호불호>를 주제로 설문조사를 했더니, 전 연령대가 남녀를 불문하고 현금을 단연 1위로 꼽았고 이어서 태블릿 PC와 IT기기와 기프티 콘이 뒤를 이었다고 합니다. 가장 받기 싫은 성탄절 선물은 마스크와 손세정체처럼 방역용품이라고 합니다.

■ 더불어민주당이 소상공인 임대료를 별도로 지원하기보다는 세입자 상인에게 3차 재난지원금을 더 주는 방식으로 가닥을 잡고 있고 또, 임대료를 지원하더라도 지역에 따라서 차등 지급할 필요가 있다고 보고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합니다. 기획재정부 등 관련 부처는 어제부터 점포의 지역별 평균 임대료를 분석하면서 임대료 지원 방식 검토에 착수했다고 합니다.

■ 주거급여 지급 제도는 소득 인정액이 중위소득의 45퍼센트 이하인 가구에 임차료를 보조해 주고 주택 개보수를 지원해서 주거 수준을 높이는 제도입니다. 그리고 내년부터 소득이 적은 20대 미혼자녀는 부모에게 지급되는 주거급여와는 별도로 본인의 급여를 따로 받을 수 있습니다.

■ 지구촌 곳곳에서 한국어 열풍이 일고 있습니다. 이제 한국어는 세계 100여 개 나라에서 한국어를 가르치고 배우는 시대입니다. 한국인만의 언어가 아니라는 이야기까지 나오는데요. 전 세계 한국어학자와 교육자, 산업 관계자들이 처음 한자리에 모여 한국어와 한글의 미래를 전망해보는 사상 첫 세계한국어대회가 열립니다.

[출처:세상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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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조간브리핑]
2020년 12월 22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민주당은 안철수 대표의 내년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평가절하하고 나섰습니다. 신동근 최고위원은 "안 대표는 세상이 여전히 안철수 중심으로 돈다는 '안동설'에 취해 있는 건 아닌지 성찰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요즘 정치인들 입담이 장난이 아니라니까... 개콘이 문 닫을 수 밖에~

2. 안철수 대표가 ‘범야권 통합'의 방법론으로 '범야권 연립정부'를 들고나왔습니다. 이는 국민의힘 입당 요구에 선을 긋는 대신, 국민의힘 등과 서울시 연립정부 구성을 약속함으로써 야권 통합의 승부수를 띄웠다는 해석이 나옵니다.
하도 말을 자주 바꿔서 또 언제 입장이 바뀔지 알 수가 있나...

3. 정의당이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를 부적격으로 판단할지, 즉 '데스노트'에 올릴지 여부를 놓고 고심하는 모습입니다. 변 후보자의 주거정책 기조에는 동의하지만, 잇단 설화를 단순 '말실수'로 치부할 수도 없기 때문입니다.
거참~ 고심해야 할 것은 데스노트의 효력이 아직도 유효한가 아닌가?

4. 서울시장 출마를 선언한 안철수 대표로 인해 야권의 셈법이 복잡해지고 있습니다. 103석 국민의힘은 3석 국민의당에 입당 또는 합당을 주장하고 있지만, 안 대표는 이에 응하지 않고 100% 여론조사 방식을 요구할 가능성이 큽니다.
공동 대표로 국민의힘에서 모셔 가면 모를까... 버릇이거든~

5. 이연주 변호사가 검사를 자해공갈단에 비유하며 비판을 이어갔습니다. 이 변호사는 “검사들은 권력유지와 증식을 향한 욕망에 스스로 정치적 중립을 내팽개치고는 빼앗긴 것처럼 연기하기 때문에 자해공갈단과 똑같다”고 밝혔습니다.
아마도 지난 수십 년간 합법적으로 불법 단체 결성을 했던 건 아닐까?

6. 채이배 전 의원 비서가 패스트트랙 충돌 당시 채 전 의원을 의원실에서 나오지 못하도록 막아선 자유당 의원들의 행위는 "명백한 감금"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미국에서 돌아온 민경욱 전 의원은 '자가격리'로 또 재판에 불출석했습니다.
뉴스에도 나온 뻔한 내용을 새삼스럽게... 근데 민경욱은 트럼프가 싫테?

7.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대법원 법원행정처가 전국 법원에 3주 동안 휴정을 권고했습니다. 이에 따라, 구속 관련이나 가처분, 집행정지 사건 등 긴급을 요하는 사건을 제외한 나머지 사건 재판 기일은 대부분 연기됩니다.
하루하루가 피가 마르는 사람도 있을 텐데... 진짜 코로나가 사람 잡는군...

8. 충남 서산시가 펼치는 '밤 9시 야식 타임 이어가기 도전' 캠페인이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맹정호 시장이 처음 제안한 것으로, 주문한 야식의 인증사진을 찍고 다음 주자 3명을 지목해 SNS에 올리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그래도 확진자보다는 확찐자가 백번 낫지 않겠어요? 먹는 게 남는 겁니다~

9. ‘사회적 거리두기’가 3단계로 격상되면 생필품 사재기가 시작되는 것 아니냐는 불안감이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사재기는 다른 나라의 얘기로 오히려 마트와 백화점은 거리두기 장기화로 사라진 연말 특수를 걱정하고 있습니다.
일부 기레기 기자가 쓴 기사에만 사재기가 있는 건 아닐런지...

10. 올해 1월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유전자 정보가 공유된 후 전 세계 기업과 연구자들은 백신 개발 경쟁을 시작했습니다. 사이언스는 “하나의 적을 상대하기 위해 이처럼 공개적이고 빈번하게 협력한 적은 없었다”고 전했습니다.
우리나라 국민의힘을 비롯한 몇몇 언론들 빼고 얘기해야 할 듯...

11.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해 자가격리 중 1분 동안 산책을 위해 격리장소를 벗어난 남성이 벌금형을 받았습니다. 법원은 “전염병의 대유행 상황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국가적·국민적 노력을 도외시했다"고 지적했습니다.
1분에 벌금 200만 원... 그동안 튄 침방울 수에 비하면 싸다~

12. 고 구하라 씨의 유산 분쟁에 대해 법원은 홀로 양육한 친부의 권리를 더 많이 인정해 상속 비율을 6대 4로 결정했습니다. 구하라 씨 측은 "진일보한 판결"이라면서도 "구하라법을 빨리 통과 시켜 달라"고 주장했습니다.
의무를 다하지 않고 권리만 주장하는 인간들이 너무 많아 탈이지 모야...

민주당, 변창흠 부정 기류 확산 속에 낙마에는 선 긋기.
‘택시기사 폭행' 이용구 "대단히 송구 운전자께도 죄송".
가파르게 오른 삼성 주식, 이건희 회장 상속세 11조 추산.
김민석 "안철수 서울시장 선거 이겨도 져도 대선 나온다".
수도권 5인 이상 모임 금지, 내일부터 1월 3일까지.
곽상도 "하필 문준용 전시회 끝나는 날, 5인 집합 금지”.

절대 어제를 후회하지 마라. 인생은 오늘의 나 안에 있으며 내일은 나 스스로 만드는 것이다.
- 론 허바드 -

한 해가 저물어 갈수록 딱 필요한 말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어제를 후회로 마무리한다면 오늘이 그리고 한해를 망쳐 버릴지도 모릅니다.
2020년을 아름다운 추억으로 담기 위해 후회 없는 오늘을 만드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조간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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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2일 마케팅 뉴스클리핑] Z세대, 페북인스타보다 트위터... 하루 10번 들어가 외

 

1. Z세대, 페북·인스타보다 '트위터'... 하루 10번 들어가
Z세대가 가장 활발하게 이용하는 SNS는 트위터로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을 제치고 1위로 나타났다. 주 이용자의 59%는 하루에 10회가량 트위터에 접속한다고 답했다. Z세대가 SNS를 이용하는 가장 큰 목적은 '정보 탐색'인 것으로 나타났다. 공유와 메신저 기능은 뒷순위였다.
 
 
2. 네이버에 가게 열고 '라방' 하니 상권이 살아났다
코로나 여파로 오프라인 상권들이 온라인으로 고객들과 연결하기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이 가운데 대표적인 오프라인 상권인 가구단지와 수제화 거리, 도자기 거리가 온라인에서 활약하고 있어 주목된다. 이들은 네이버 쇼핑윈도에 상점을 열고, 라이브 방송을 통해 고객과 소통하며 온라인에서 매출을 올리고 있다.
 
 
3. 기업 홍보도 '쌍방향'... 유튜브 마케팅 총력
기업들이 단순한 정보 전달에서 벗어나 고객과의 '쌍방향 소통'에 방점을 둔 유튜브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최근 유튜브로부터 '실버 버튼'을 받는 기업이 늘고 있다. 한때 일방적인 정보 전달에 그쳐 '노잼'으로 치부됐던 기업 홍보 영상이 이제는 유튜브 주력 콘텐츠가 된 것이다.
 
 
4. 카톡 쇼핑하기 거래액 전년 대비 15배 '껑충'
카카오톡 쇼핑하기가 개최한 GBGB 이벤트에서 전년 대비 거래액이 15배 늘었다. 특히 톡딜 참여자 수가 6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카카오는 앞으로 중소기업과 브랜드사에 특화된 서비스 영역 신설과 라이브커머스 연계 등 파트너와 고객 접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5. 티몬, 신규 창업자 '판매 수수료 0%'... 오픈마켓 입지 확대
티몬이 신규파트너 판매 수수료 0% 정책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규 창업자를 확보해 오픈마켓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신규 창업자가 티몬에 입점할 경우 최대 60일간 판매 수수료를 면제해주고 있다.
 
 
6. '어도비 플래시' 기술 지원 종료... 사이트 개편 분주
어도비 플래시 기술 지원이 종료됨에 따라 포털과 여러 기업들이 사이트 개편에 분주하다. 카카오는 다음, 카카오TV, 다음 에디터 등의 서비스에서 플래시를 제거하고 있고, 네이버도 가계부나 블로그 배경음악 등 플래시를 쓰는 일부 서비스에 대해 개편과 종료 등으로 대응하고 있다.
 
 
7. 코로나, '식품소비행태' 변화 가져와
코로나19 발생으로 국민들의 식품 소비행태가 변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58%가 외식 횟수가 감소했다고 답했으며, 가정 내 식사 횟수는 62%가 증가했다고 답했다. 이런 변화는 식품 구입 행태에도 영향을 미쳐 온라인으로 식품을 구입하는 비중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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