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2020년 11월 12일 목요일 신문브리핑

 

----

 

2020년 11월 12일 목요일 #신문을통해알게된것들

1. 택배비, 당신은 얼마까지 낼 수 있나 → 택배 기사 과로사, 결국은 추가 인건비 등 비용의 문제. 현재의 택배비(평균 2200원)으로는 택배기사 880원(기름값 등 제외 순수익 676원). 택배 회사 70원 가져가.(중앙)


2. 주인공이 ‘나에겐 일이 성취감과 행복을 준다’고 말하자 → 동료 프랑스 직원, ‘혹시 행복이 뭔지 모르는 게 아니냐’며 되묻는다... 영화 ‘에밀리, 파리에 가다’ 중.(헤럴드경제, 칼럼)


3. 드라마 미니시리즈 ‘16부작 관행’ 깨지고 있다 → 점점 짧아지는 추세. 넷플릭스 등 OTT 업체 득세로 양 줄이고 질로 승부하기. 억지로 스토리 늘리는 관행도 사라져.(문화)


4. ‘옵티머스’펀드, 최대 92% 손실 → 1억원 투자자 9200만원 날려. 금감원, 실사결과 발표. 예상 회수율 7.8%~15.2%. 총 펀드 잔액 5146억원 중 회수 가능액 최대 783억뿐.(문화)


5. 한국계 美 연방하원 의원 → 현재 3명 당선, 추가로 1위로 개표 진행 중인 후보 확정되면 모두 4명 될 듯. 이중 3명은 여성. 이 중 1명은 혼혈.(헤럴드경제)


6. 세금 체납 불법 신고 포상 → 신고자에게 징수금액에 따라 5~20%의 지급률을 적용해 포상금을 준다. 최대 20억원까지 포상금을 받을 수 있다.(중앙)


7. 초고속 열차 시속 1000㎞ 돌파 → 철도기술연구원, ‘하이퍼 튜브’ 축소 실험 장치 이용. 세계 첫 기록. 비행기(시속 800km~1000km)보다 빠른 1019㎞. 2032년 승차가능 목표.(경향)


8. ‘메타버스’(Metaverse) → 기존의 VR(가상현실), ·AR(증강현실) 기술 등을 이용한 초정밀 가상 현실을 의미하는 신조D. 메타에 우주를 뜻하는 유니버스를 더한 신조어.(매경)


9. ‘아이보’ → 소니가 1999년 개발한 애완 로봇개. 당시 200만원 넘는 가격에도 인기, 2006년 생산중단까지 15만대 이상이 팔려. 소니의 침체 속에 2014년부터 AS 중단.

이용자들 2018년 사찰에서 합동 장례식 갖기도.(문화)


10. 기타 → ①윤석열, 대선주자 지지율 첫 1위 24.7%. 이낙연 22.2%, 이재명 18.4%. 한길리서치 7~9일 조사

②천안, 아산, 원주, 순천 코로나 1.5단계... 수도권도 이대로면 2~3주 내 도달

③국회, 세종으로 완전 이전. 이낙연. 곧 구체방안 제시. 일각 충청표심 겨냥한 정략.

이상입니다.

 

---

 

11월 12일 목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

■ 코로나19 국내 확진자는 146명 더 늘어서 나흘 연속 100명을 넘었습니다. 이런 증가세가 계속되면 2~3주 안에 거리 두기 단계가 올라갈 가능성도 있습니다. 또 정부는 감염에 취약한 고위험군이 몰린 요양시설 종사자와 이용자 검사를 주기적으로 하기로 했습니다.

■ 문재인 대통령이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 오늘쯤 첫 전화 통화를 할 것으로 보입니다. 굳건한 한미 동맹을 바탕으로 코로나19와 기후 위기 대응, 한반도 평화 정착에 협력 의지를 다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부터 나흘간 화상으로 열리는 동남아시아국가연합, 아세안 관련 정상 회의에 참석해, 코로나19 극복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합니다. 마지막 날인 15일엔, 한국 등 15개 나라, 세계 인구의 ⅓을 아우르는 최대 규모 자유무역협정이 출범합니다.

■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사실상 행정수도를 세종시로 옮기고 서울은 경제·문화 중심지로 발전시킨다는 구상 위에, 국회를 세종시로 완전히 옮기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본회의장과 의장실만 남기는 방안을 검토한 뒤 이달 안에 계획안을 공개할 예정입니다.

■ 정세균 국무총리가 기자단 간담회에서 조만간 개각이 이뤄질 것이라고 예고했습니다. 이번 인사는 선거에 출마할 뜻이 있거나 정부 출범 때부터 함께 해온 장관들을 교체해서 쇄신 분위기를 불어넣고 안정적으로 국정을 운영하기 위한 것이라고 합니다.

■ 미국을 방문한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바이든 당선인 측 인사들과 만나 북미 대화 재개를 위한 정상 차원의 관심을 강조했습니다. 차기 행정부 출범 이후 북핵 문제가 우선순위에서 밀리지 않도록 협조를 요청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 윤석열 검찰총장이 차기 대선주자 지지율 조사에서 처음으로 1위를 기록하면서 정치권이 하루종일 술렁였습니다. 오차범위 안에서 이낙연 민주당 대표를 앞질렀는데, 추미애 법무장관은 윤 총장에게, 차라리 사퇴하고 정치를 하라고 대놓고 요구했습니다.

■ 미 대선에서 불과 0.3%포인트 차이로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이 앞섰던 최대 경합주 조지아주가 결국 재검표를 하기로 했습니다. 재검표는 주 전체 선거 결과를 마감하는 오는 20일까지 완료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 일본에서 코로나19가 다시 크게 확산하고 있습니다. 도쿄에서 약 석 달 만에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온 것뿐 아니라 오사카와 홋카이도 등 각지에서 이례적인 증가세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 유럽은 이제 코로나19로 인한 재앙적 위기수준까지 온 것으로 보여집니다. 루마니아 의료진들은 재정적 지원도 없고 고통과 분노를 표출하는 등 광장에 모여 시위를 벌이고 이탈리아는 전면 봉쇄가 불가피한 상태이며, 비교적 양호한 의료시설을 갖춘 독일도 빠르게 병실이 줄고 있습니다.

■ 우리 나라에서는 '빼빼로 데이'로 불리는 11월 11일에 중국에서는 매년 '솽스이'라는 대규모 할인 행사가 열렸는데, 어제의 경우도 단 1분 만에 1조 원 어치의 물건이 팔리기도 했습니다. 이런 왕성한 소비로 중국의 내수 위주 전략은 더 탄력을 받게 됐습니다.

■ 검찰이 윤석열 검찰총장의 부인 김건희 씨의 '전시회 협찬' 의혹 사건에 대해, 김 씨가 운영하는 전시 기획사 과세 자료를 확보하는 등 사실상 강제 수사에 돌입했습니다.

■ 월성 원자력발전소 1호기 조기 폐쇄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의 칼날은 다시 한번 청와대를 향하고 있습니다. 원전 폐쇄 결정 당시에, 청와대에 파견 가 있던 산업부 공무원 2명의 집과 휴대전화를 압수수색한 걸로 드러났습니다.

■ 16개월 된 입양한 아이를 방치하고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아이 엄마가 구속됐습니다. 아이는 한 달 전 배와 머리에 큰 상처를 입고 병원에 실려 왔다 사망했는데, '외력에 의한 복부 손상'으로 숨졌다는 부검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 가정은 지난달,추석연휴 EBS 입양가족 다큐멘터리에 출연해 소개되었던 가정이었습니다.

■ 다중이용시설 입구에서 많이 볼 수 있는 열화상 카메라 일부 제품이 얼굴 사진을 자동으로 저장하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정부가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으로 보고 이를 금지하는 수칙을 마련했지만, 여전히 마음만 먹으면 사진을 저장할 수 있고 법 위반 사실을 모르는 이용자도 적지 않습니다.

■ 그제 야생조류의 분변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된 데 이어 의심 증상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이번엔 경기도 수원과 의왕, 화성 일대에서도 의심 항원이 검출됐는데, 정부가 위험주의보를 발령하고 철저한 차단을 당부하고 나섰습니다.

■ 블랙프라이데이와 성탄절을 앞둔 성수기를 맞아 모처럼 수출 물량이 늘었지만 물건 실을 배를 못 구해 기업들이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 서울에 살면서 경기도에 있는 아파트를 사들인 경우가 크게 늘어나서 역대 가장 많은 걸로 집계됐습니다. 서울의 집값, 전셋값이 크게 올라서 가까운 경기도에라도 집을 사려는 심리가 반영된 것 같습니다.

■ 지난달 은행 가계대출이 10월 기준으론 역대 최대인 10조6천억 원 늘고, 전세 자금 대출을 포함한 주택 관련 대출이 5년 만에 최대인 6조9천억 원 늘었습니다. 국내 주요 은행들이 주택 관련 대출 기준을 강화했거나, 상품 판매를 일시 중단할 예정입니다.

■ 제주도 토종 흑돼지는 맛이 좋기로 유명하지만, 사육 수가 많지 않아 공급이 부족한 상태인데, 이를 해결하기 위해 국내 연구진이 새로운 품종인 "난축맛돈"이라는 돼지를 개발했습니다. 맛도 좋고 생산성도 좋아 인기라고 합니다. 국립축산과학원의 '난지축산연구소에서 개발한 맛있는 돼지'라는 뜻으로 제주 흑돼지와 일반 사육돼지의 장점을 모두 갖췄습니다.

■ 달콤한 오렌지를 주문했는데 대신 신 레몬이 나왔다면 교환이나 환불을 하겠죠. 미국에선 이런 식으로 정상 제품인 줄 알고 샀는데, 불량품이면 이걸 '레몬'이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여기에서 유래된 게 바로 '레몬법'입니다. 제품에 결함이 있을 때 제조사가 소비자에게 교환이나 환불, 보상을 하도록 규정한 소비자 보호법입니다. 지난해 1월 국내에서도 '레몬법' 취지를 반영한 자동차관리법이 시행됐지만, 실제로 교환이나 환불한 경우는 아주 드물다고 합니다.

■ 사람을 태우고 날아다닐 수 있는 드론택시가 처음으로 서울 하늘에 떴습니다. 차로 가면 1시간 정도 걸리는 거리를 드론택시로는 20분 안에 갈 수 있다는데, 정부는 5년 안에 도심 교통수단으로 자리 잡도록 하겠다는 계획입니다.

■ 4인조 걸그룹 블랙핑크가 미국 불룸버그에서 뽑은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팝스타 1위로 선정됐습니다. 유튜브 11억 뷰 2차례 달성에 미국 아이튠즈 송 차트 1위 등, K팝 걸그룹의 새 역사를 쓰고 있습니다. 멤버들이 영어와 태국어, 한국어, 중국어 ,일본어 등 다양한 언어를 구사하는 능력이 세계적인 인기를 얻은 비결 중 하나인데, 실제로 블랙핑크는 한국과 뉴질랜드, 태국에서 온 멤버들로 구성됐습니다.

[출처:세상소식]

 

----

 

[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조간브리핑]
2020년 11월 12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조재연 법원행정처장에게 "예산이 필요하면 '살려주세요' 해보라"고 말해 논란을 부른 박범계 의원이 "제 부족함을 먼저 뒤돌아본다"고 반성했습니다. 박 의원은 또 "누구보다 사법부 독립을 간절히 바라는 사람”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판사 출신이라 판결문처럼 더 말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는 것을 아셨어야지~

2. 공수처장 후보인 석동현 변호사(국민의힘 추천)가 지난해 '문재인 하야' 집회에서 “안보에 도움이 된다면 친일파가 되겠다"는 발언을 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는 최근 "공수처는 태어나선 안 될 괴물"이라고 말해 논란을 빚었습니다.
친일파들도 ‘조국 근대화’를 주장하며 나라를 팔아먹었지 아마?

3. 안철수 대표가 야권 재편이란 화두를 던졌습니다. 구체적으로 신당 창당을 의미하는 건지, 단순히 야권연대 논의 수준의 조직을 만들자는 건지는 모호한 입장이지만, 안 대표 제안은 제1야당인 국민의힘에 파장을 불러왔습니다.
3석 국민의당이 103석 국민의힘을 줬다 폈다 하는 겨? 과연 먹힐까 몰라~

4. 추미애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의 오랜 갈등에 말을 아끼던 정세균 총리가 공개 비판의 목소리를 냈습니다. 정 총리는 "윤석열 검찰총장은 자숙하고 추미애 장관은 직무 수행 과정에서 더 점잖고 냉정하면 좋겠다"고 지적했습니다.
추 장관이야 정치인 출신이라 그렇다 쳐도... 아~ 대선 후보 1위하셨지~

5. 보수 대선주자로 떠오른 윤석열 검찰총장이 대선후보 지지도 여론조사에서 이낙연 대표와 이재명 경기지사를 제치고 맨 앞자리를 차지했습니다. 여권의 공격이 강해질수록 윤 총장의 지지율이 오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진심 축하드립니다. 어여 사표 던지시고 검찰대국을 위해 출사표를 던집시다~

6. ‘월성1호기 경제성 평가 조작 의혹’ 수사에 착수한 검찰이 당시 근무했던 청와대 산업정책비서관실 행정관 두 명의 자택과 휴대전화를 압수수색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검찰은 청와대 윗선의 지시가 있었는지도 확인에 들어갔습니다.
살아있는 권력도 비리가 있을 때 수사 하는 거지 정책을 따져 묻겠다니 원~

7.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월성1호기’ 관련 수사에 대해 "정치적 목적의 수사"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윤석열 검찰총장이 서울중앙지검장 재직 시절 같은 사안을 각하했다"면서 "정치적 목적의 편파 과잉수사"라고 직격했습니다.
“진실이란 게 항상 진실은 아니다”라고 하신 분이라 그때그때 달라요~

8. 서민 교수는 “국민의힘 지지율이 안 오르는 것은 국민 탓을 해야 한다”고 말해 논란입니다. 서 교수는 “정치권과 언론이 국민을 띄워주는 바람에 국민들이 자기들이 대단한 줄 안다”며 “국민 탓도 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기생충 전문이라고 하시더니 국민을 국민의힘 기생충으로 아시나... 별~

9. “문재인은 공산주의자"라는 발언으로 2심에서 유죄를 받은 고영주 전 방문진 이사장이 '자유한국21'(가칭)이라는 이름으로 창당에 나섰습니다. 그는 ‘대한민국을 다시 위대하게 만들자’며 “분연히 일어서야 할 때"라고 전했습니다.
‘세상은 요지경’이라는 노래가 지금 나왔으면 히트쳤을 텐데...

10. 서울중앙지검이 윤석열 검찰총장 아내 김건희 씨의 사무실과 나경원 전 의원 주거지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청구했으나 법원이 모두 기각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성윤 지검장이 성급한 수사를 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12번도 넘게 고소 고발한 나경원 수사가 성급했다고, 그러면 조국은요~

11.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세분화에 이어 오는 13일부터 마스크 미착용에 따른 과태료 부과가 예정돼 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대중교통, 편의점, 카페 등에서 마스크 미착용을 둘러싼 시비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방귀뀐 놈이 성낸다지만, 방귀는 냄새나고 말지... 코로나는 죽어~

12. 항문 속에 50억 원 상당의 금괴를 숨겨 밀수한 70대 남성이 실형에 처해졌습니다. 이 남성은 중국과 한국을 오가면서 항문 속에 금괴 1kg씩을 넣어 은닉하는 수법으로 총 112차례에 걸쳐 금괴 112kg을 밀수출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거시기가 찢어지게 가난하다는 얘기는 들었지만, 찢어지게 더럽게 버셨구먼~

13. 싸이월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 만료되는 도메인 계약을 또다시 연장했습니다. 도메인 기한 만료로 사라질 위기에 있던 싸이월드는 당장 숨통이 트였지만, 최종 폐쇄 여부는 투자 유치 성사에 달려 작지 않은 난관이 예상됩니다.
모아 놨던 도토리가 어딘가 있을 텐데... 그거라도 보내고 싶다~

14. 유통기한이 지난 음식을 먹더라도 무조건 탈이 나는 건 아니라는 건 과학적인 사실입니다. 다만 어디까지나 집에서 가능한 일로 현행 식품위생법은 ‘유통기한이 지난 제품ㆍ식품·원재료를 보관·판매하면 안 된다’고 정하고 있습니다.
유통기한 옆에 진심 먹어도 되는 소비기한을 표시해주면 좀 좋아~

막 나가는 서민 “우리 국민, 민주주의에 도움 안 돼”.
나경원, 압수수색 영장 청구에 "정치보복, 싸우겠다".
'윤석열 총장 1위' 소식에 국민의힘 중진들 ‘자아비판'.
"황교안 장로당 '2번' 찍어라" 설교 60대 목사 벌금형.
윤석열 24% 첫 선두 이낙연 22.2% 이재명 18.4%.

처음엔 우리가 습관을 만들지만, 그다음에는 습관이 우리를 만든다.
- 존 드라이든 -

담배를 배워 피우는 것과 건강을 위해 운동을 시작하는 것 등이 만들지 말아야 할 습관과 좋은 습관 중의 하나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오늘 당신은 또 어떤 습관을 만들어 갈 생각이십니까?

[류효상의 조간브리핑]

 

----

 

[11월 12일 마케팅 뉴스클리핑] 카카오TV 광고 5초로 줄인다 외

 

1. 카카오TV 광고 5초로 줄인다
카카오TV에 삽입되는 광고 길이를 대폭 줄이면서 사용자 확보에 나선다. 기존에는 3분 이상인 영상의 앞부분에 최대 15초 동안 광고가 노출되었으나 개편 후 5초 후 광고를 넘길 수 있게 변경된다. 이러한 광고 축소는 사용자 확대를 위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2. 아이보스, 온라인 교육 서비스 론칭
아이보스가 온라인 교육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소상공인의 디지털 역량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이 가능한 온라인 교육 콘텐츠로 구성됐다. 아이보스는 온라인 교육 출시 기념 전 과목 30% 할인 프로모션을 11월 한 달간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3. 네이버 쇼핑라이브, 통합검색에 적용
네이버는 쇼핑라이브에서 소개되었거나 소개될 예정인 제품의 관련 키워드를 검색 시 통합검색 결과에 쇼핑라이브 콘텐츠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진행 중이거나 과거 및 예정된 라이브 콘텐츠를 모두 확인할 수 있고 방송 알림 설정도 가능하다.
 
 
4. 알리바바 쇼핑 축제, 초당 구매 58만 건... 열흘간 63조 원 팔았다
중국 광군제에서 알리바바의 플랫폼에 수억 명의 소비자가 몰려 초당 상품 구매량이 58만 3천 건까지 치솟아 역대 최대 기록을 경신했다. 지난 1일부터 11일까지 매출액은 약 63조 원에 달했고, 알리바바 플랫폼의 판매 채널에 약 8억 명이 쇼핑에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5. 홈플러스도 '라방'한다
홈플러스가 인기 상품을 특가에 판매하는 라이브 커머스 '홈플 라이브'를 론칭한다. 홈플러스는 파격가와 감성 마케팅으로 MZ 세대와의 소통을 강화해 미래 고객층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6. TV도 맞춤형 광고 시대 열리나
닐슨이 내년 미국 TV 맞춤형 광고 시청률을 전국 단위로 측정한다고 밝혔다. 시청자마다 다른 광고를 노출하는 맞춤형 광고가 이미 도입돼 있으나 전국 광고 효과를 측정할 수 없어 시장 규모가 미미했다. TV 광고가 맞춤형 광고에 힘입어 디지털 광고와 겨룰 수 있게 될지 주목된다.
 
 
7. 코엑스, 전시컨벤션 플랫폼 론칭
코엑스가 코로나로 인한 전시회 취소 및 축소로 브랜드 마케팅 기회를 잃은 기업을 위해 AR 및 VR 기술로 가상 전시회, 컨퍼런스 플랫폼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또한, 코엑스 라이브로 국제회의나 전시회 등 현장 이벤트 촬영과 실시간 웹 송출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728x90
반응형
LIST
728x90
반응형

2020년 11월 09일 월요일 신문브리핑

# 제 1666호 신문브리핑(2020년 11월 9일) #

 

"깨닫는 만큼 감사할 수 있고 감사하는 만큼 행복할 수 있다. 감사의 문이 열리기 전에는 행복한 인생을 살 수 없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배를 구하지 못해 물건을 보내지 못하는 해운대란이 곳곳에서 발생하면서 연말 수출전선에 비상이 걸림

해상 운임이 최고치를 경신하고 원·달러 환율이 급락(원화 가치 상승)하면서 수출기업의 수익성이 급격히 악화하고 있음

8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해상 운송 항로의 운임 수준을 나타내는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1664.56으로 지난주보다 134.57포인트 오르면서 2009년 10월 집계를 시작한 이후 최고치를 기록함

 

2. 현대자동차가 2026년까지 화물을 운송하는 무인항공기를 개발하겠다고 8일 발표함

- 2028년 사람을 싣고 도심을 오가는 개인용 비행체(PAV)를 상용화하기 2년 전인 2026년 무인 화물항공기(카고 UAS)를 선보이겠다는 계획이며, PAV와 카고 UAS를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사업의 양대 축으로 삼겠다는 전략임

 

 

<< 금융/부동산 >>

1. 금융위원회가 이달 실손보험 개편 방안을 발표하면서 2009, 2012, 2017년에 이어 또 한 번 상품구조가 크게 바뀔 예정임

혜택을 줄이고 보험료도 내리는 방향이 될 전망이며, 비싼 진료를 많이 받는 사람은 보험료가 3~4배로 오르는 할증제도 처음 도입됨

 

2. 8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최근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서 아파트 매매가격과 전세가격 간 차이가 크게 줄고 있음

- 지난 7월 말 이후 전·월세상한제, 계약갱신청구권 등 새 임대차보호법이 시행되면서 전셋값은 급등세이지만 아파트값은 각종 규제 및 세제 강화로 보합세에 머물면서 나타나는 현상

 

 

<< 국제 >>

1. 미국 46대 대통령 선거에서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가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꺾고 승리함

바이든 당선인은 이날 델라웨어주 윌밍턴 체이스센터에서 “미국 국민은 우리에게 분명한 승리, 완전한 승리를 안겨줬다”며 공식적으로 ‘승리 선언’을 했으며, 미 언론이 538명의 선거인단 중 바이든이 대선 승리에 필요한 270명을 웃도는 290명을 확보했다고 일제히 보도한 이후임

 

2. 코로나19 확산 속에 급락했던 미국의 차량 공유업체 우버 주가가 연고점을 회복함

- 캘리포니아주 주민들이 투표를 통해 우버와 경쟁사인 리프트에 운전자들을 직접 고용할 것을 명령한 미국 샌프란시스코 고등법원의 판결을 뒤집은 게 호재였으며, 전문가들은 이번 결정으로 우버와 리프트의 수익구조가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음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계약갱신청구제

- 주택 임대차 계약을 맺고 2년 거주한 세입자가 원할 경우 1회에 한해 2년 재계약을 요구할 수 있도록 보장한 제도. 2020년 7월30일 '주택임대차보호법(주임법)' 개정안이 통과되고 다음 날인 7월31일 공포와 함께 시행에 들어감.

이에 따라 세입자는 추가 2년의 계약 연장을 요구할 수 있고 집주인은 자신이 실거주하는 사정 등이 없으면 이를 받아들여야 함. 이때 임대료인상은 직전 계약액의 5%를 이내로 제한됨.

정보 출처 : 한경 경제용어사전(2020.8.6)

 

----

 

2020년 11월 9일 월요일 #신문을통해알게된것들

1. 중국 가려면 사전 코로나 검사 2회 의무 → 중국, 해외입국자 검역 강화조치. 1, 2차 검사 모두 주한 중국대사관이 지정한 각기 다른 의료기관에서 실시해야 한다고. (한국)


2. ‘분묘기지권’ 합헌 → 비록 남의 땅이라도 20년이 넘도록 묘를 쓰고 관리를 해왔다면 계속 묘지를 사용할 권리가 생긴다는 관습적 권리. 헌법재판소, 분묘기지권 7대2 합헌 결정.(세계)


3. 트럼프의 노림수? → 대선 과반 득표자가 안 나올 경우 연방하원에서 대통령을 선출하는데 전체 하원의원의 표결로 정하는 게 아니라 주별로 한 표를 행사한다. 현재 전체 의석수는 민주당이 많지만 주별로 계산하면 공화당이 24대 26으로 오히려 더 유리하다.(중앙선데이)


4. ‘오씨’(Ossi) vs ‘베씨’(Wessi) → ‘동독 놈’, ‘서독 놈’이라는 뜻으로 독일통일 이후 ‘무지하고 굼뜬 오씨’, ‘오만·천박한 베씨’로 서로 비하하는 갈등이 상당기간 계속 됐다. (중앙선데이)


5. 주요 연예기획사 2020년 매출/영업이익 전망치 → 1위 빅히트 6980/1184(억), 2위 SM 5713/357 3위 JYP 2403/99, 4위 YG 1416/418... 빅히트, BTS 의존도 너무 크고 나머지 3사도 한한령, 코로나 등으로 명성만 못해.(중앙선데이)


6. 배추, 무격 가격 한숨 돌렸더니 → 건고추 92%, 깐마늘 67%... 작황 부진으로 김장철 양념 채소값 급등. (한경)


7. 겨울철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 제한 →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수도권 전지역. 저공해 장치 없는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은 전국에 약 146만대.(서울 외)


8. ‘용수철’(龍鬚鐵) → 용의 수염이라는 의미. 그런데 용수철은 중국이나 일본에서는 쓰지 않는 단어라고. 우리가 만든 우리말 한자 단어라고.(중앙선데이)


9. 트럼프 재선 실패로 더 복잡해진 유명희 WTO 사무총장 출마 진퇴 → 회원국들의 지지 절대 열세... 더 이상 미국 눈치 볼 것 없이 사퇴해야 의견도.(국민)


10. 은행나무 → 3억년 전에 등장, 그의 형제자매는 모두 멸종... 은행나무목- 은행나무과- 은행나무속- 은행나무종으로 지구상에 생존한 유일한 종. 우리나라에서는 흔하지만 국제자연보전연맹(IUCN) 목록에서는 멸종위기종.(중앙)

  •  




이상입니다.

 

----

 

11월 9일 월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

■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주말에도 세 자릿수 143명을 기록했습니다. 사망자는 그제 하루 1명 늘어, 누적 478명이 됐습니다. 방역당국은 지금의 확진 추세가 계속될 경우 수도권에 대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1.5 단계로 높여야 하는 위험성이 커지고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 전 세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5천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세계 통계 전문 사이트 월드오미터가 집계했습니다. 작년 12월 말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처음 발병한 지 약 11개월 만으로, 지난달 18일 4천만 명을 넘은 뒤 1천만 명이 더 늘어나는 데는 불과 약 20일 밖에 걸리지 않았습니다.

■ 문재인 대통령은 SNS를 통해 바이든 당선인에게 축하메시지를 전했습니다. 강력한 한미동맹을 강조하면서 앞으로 한미 관계의 미래에 큰 기대를 나타냈습니다.

■ 대선 승리를 선언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정권 인수 절차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내년 1월 바이든 행정부의 정상적인 출범을 위해 정권 인수 업무를 담당할 조직을 이번 주에 발족하기로 했습니다.

■ 바이든 당선인의 최우선 당면 과제는 미국의 심각한 코로나19 대처입니다. 이와 함께 미국 일방주의로 대표되던 트럼프 행정부의 외교·안보와 통상 정책 등 대외 정책에도 큰 변화가 예상됩니다.

■ 이번 미국 대선에서 카멀라 해리스 상원의원은 첫 여성 부통령이자 흑인 부통령이라는 새 역사를 썼습니다. 부친이 자메이카 출신이고, 모친은 인도계여서 첫 아시아계 부통령이기도 합니다. 캘리포니아 주 법무장관 출신의 해리스 의원은 지난 2017년 연방 상원의원으로 중앙 정치무대에 발을 들인 정치 신인입니다.

■ 미국 백악관의 새 안주인이 될 '질 바이든' 여사는 선거 운동에 적극적으로 관여하며 남편보다 오히려 활발하게 움직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특히 남편이 대통령이 되더라도 자기 일을 계속하겠다고 말해 왔는데요. 직업(2년제 대한 교수)을 가진 사상 첫 퍼스트레이디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 바이든 당선인의 승리 선언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여전히 패배를 승복하지 않은 채 선거 조작 의혹을 거듭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마이크 펜스 부통령이 공개석상에 모습을 보이지 않은 채 지원 사격에 나서지 않고 있고, 공화당 인사들도 트럼프 대통령과 거리 두기에 나서는 분위기입니다.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대선 패배에 불복한 가운데, 부인 멜라니아 트럼프 여사는 승복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라고 CNN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에게 대선 패배를 수용하라고 조언하는 내부 그룹의 의견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멜라니아 여사도 여기에 합류했다고 전했습니다.

■ 윤석열 검찰총장의 특수활동비를 두고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감찰 조사를 지시한 데 이어 오늘은 여야 의원들이 직접 대검찰청을 찾아 현장 검증까지 하기로 했습니다. 여권의 압박이 거세지는 가운데 윤 총장은 검찰 간부들을 상대로 또 강연에 나서기로 해 어떤 발언을 내놓을지 주목됩니다.

■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오늘 국정농단 사건 파기환송심 재판에 출석합니다. 부친상을 치른 뒤 처음 공개된 자리에 모습을 드러내는 건데요. 이번 재판에서는 삼성 준법감시위원회 활동을 평가할 전문심리위원 선정 절차가 진행될 예정인데 이 부회장 양형에도 적잖은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 이별을 통보한 여자친구를 자신의 집에 가두고 성폭행한 30대 남성이 도주 사흘 만에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성범죄 전과가 있는 강 씨는 피해 여성이 이별을 통보하자 지난 3일 자신의 집에 감금한 뒤 성폭행하고 여러 차례 폭행한 혐의를 받습니다. 피해 여성은 감금된 지 이틀 만에 강 씨가 외출한 틈을 타 탈출했으나, 장기 파열 등 중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 경찰이 지난 9월부터 음주 운전 단속을 벌인 결과, 지난해보다 사망자가 48.8% 줄고 사고 건수도 18.9%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또 이 기간 음주운전을 권유하거나 술을 마신 사람에게 차 열쇠를 준 동승자 12명을 방조 혐의로 입건했다고 설명했습니다.

■ 현대자동차가 현대차 차종을 허위 비방했다며, 유튜브 채널 두곳을 상대로 법적 대응에 나섰습니다. 현대차는 해당 채널이 그동안 현대차에서 생산하는 차를 중심으로 사실과 다른 악의적인 콘텐츠를 만들어 올렸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앞으로도 확인되지 않은 정보로 고객에게 혼란을 줄 수 있는 콘텐츠에 대해서 강력히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미국 대선에서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가 승리하면서 세계 경제는 다시 한 번 변화를 맞을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미국과의 교역 비중이 높은 우리나라는 더 민감할 수밖에 없는데요. 전문가들은 대미 수출에는 호재로 평가하면서도 보호무역 기조가 어떤 방식으로 전개될지는 예의 주시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 원로배우 송재호 씨가 지난 7일 향년 83세 일기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고인은 지병으로 지난 1년 간 투병생활을 해오다 최근 상태가 악화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964년 영화 '학사주점'을 시작으로 120여 편의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한 고인은 인자하고 따뜻한 아버지 역할을 자주 맡아 '국민 아버지'로 불렸습니다.

■ 상조보험 가입한 분들 많을 텐데요. 한 번 확인해 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상조 보험에 가입해 최근 10년 만기 보험료를 모두 냈는데, 업체는 수년 전에 등록 취소돼 영업을 종료한 상태였습니다. 업체가 망했어도 아무 연락 없이 돈은 꼬박꼬박 받았습니다.

■ 농촌과 산촌 지역은 주변에서 땔감을 구하기 쉬워, 화목보일러를 주로 사용하곤 합니다. 덕분에 난방비가 절약되긴 하지만 화목보일러는 하루에 한번 꼴로 불이 날 정도로 화재에 취약한데요. 그런데도 설치와 검사 등, 안전관리 규정이 없는 실정이라 사용에 각별히 유의하셔야겠습니다.

■ 우리나라 국민의 1인당 플라스틱 소비량은 세계에서 가장 많은 편입니다. 정부가 오는 2030년까지 플라스틱 폐기물 발생을 절반으로 줄이고 재활용률을 70%까지 올리기로 한 만큼 환경표지 인증과 같은 정책을 활성화하기 위한 관심과 지원이 더 필요해 보입니다.

■ 우리나라 1인 가구가 600만개를 넘었다는 보고서가 나왔습니다. KB 금융지주 경영연구소는 '2020 한국 1인가구 보고서'를 통해 국내 전체 1인 가구 수는 약 617만개이며, 향후 5년간 매년 약 15만 개씩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1인 가구를 선택한 이유로는 혼자 사는 게 편해서라는 답변이 가장 많습니다.

[출처:세상소식]

 

----

 

[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조간브리핑]
2020년 11월 9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이낙연 대표는 월성 1호기 원전과 관련해 검찰이 압수수색을 벌인 데 대해 "정치 수사이자 검찰권 남용"이라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이 대표는 "야당이 고발한 정치공세용 사건에 검찰이 대대적으로 대응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정부 정책을 수사한다는 것은 권력의 최상위에 있겠다는 얘긴 거지 지금?

2. 국민의힘 부산시장 공천의 최대 관심사는 '현역 의원 배제' 여부입니다. 경선준비위가 현역 의원 출마 자제를 언급하고, 서병수 의원이 공개 반발하면서 앞으로 후보 선출 과정에 당내 갈등이 '위험요소'가 될 것이란 우려가 제기됩니다.
벌써부터 부산시장은 자기들 거라고 생각하는 거지... 트럼프 처럼...

3. 안철수 대표가 야권의 혁신 방안 중 하나로 '신당 창당'을 제안한 것으로 전해져 주목됩니다. 안 대표는 현재 국민의힘, 국민의당 체제를 혁신해 새로운 정당을 만들고, 이 정당으로 여권에 맞서겠다는 생각으로 보입니다.
또 버릇 나왔네... ‘합당 탈당 분당 신당’ 이 공식 이제 지겹지 않나?

4. 야권 신당을 만들자는 안철수 대표의 주장에 대해 김종인 위원장은 “관심이 없다. 그것에 대해 말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다”고 일축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그것은 그분이 알아서 하고 싶은 대로 하면 되는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갑자기 윤석열도 그렇고 안철수한테도 너무 매몰차게 그러시면 섭섭하지~

5. 금태섭 전 의원이 민주당을 탈당한 이후 행보에 대해 여의도 정치권이 주목하고 있습니다. 이미 내년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의 유력한 야권 후보로 거론되는 상황에서 진보-보수를 아우르는 폭넓은 행보를 예고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대체 어디에서 진보를 아우른다는 건지 모르겠네? 안철수가 진보야?

6. 검찰이 월성 원전 1호기 관련 수사에 착수한 것은 최재형 감사원장이 윤석열 검찰총장과 검찰 조직을 움직인 것이란 평가입니다. 국민의힘은 “의혹이 있으면 수사하는 것이 검찰 본연의 임무”라며 윤 총장을 적극 응원하고 나섰습니다.
야당의 입방아에 나서는 검찰이야말로 정치 검찰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것을~

7.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가 승리했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개표 결과를 놓고 무더기 소송을 제기하며 불복 의사를 밝힌 상태입니다. 미 정국이 혼돈의 소용돌이에 빠질 가능성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선거에 지고도 패배를 인정하지 못할 거면 선거는 뭐러 하나~

8. 베를린에 설치된 '평화의 소녀상'에 대한 당국의 철거 명령을 놓고 지역 의회가 철회를 요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했습니다. 이에 따라 소녀상이 설치 기한인 1년간 존치될 가능성이 커졌고, 영구 설치를 위한 논의의 발판도 마련됐습니다.
다행입니다. 이곳 인천 서구도 소통과 화합을 통해 예정대로 제막식 합니다.

9. 지난 7일부터 새롭게 바뀐 코로나19 사회적 거리 두기가 5단계로 적용됩니다. 특히, 대중교통 등에선 마스크를 의무적으로 써야 하며 13일부터는 마스크 착용 의무 위반 시에는 최대 1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그동안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봤지? 10만 원이 과하다는 생각은 버려~

10. 안익태 선생의 유족이 “안익태는 ‘친일’ 활동을 한 민족반역자”라고 주장한 김원웅 광복회장을 사자명예훼손 혐의로 검찰에 고소했습니다. 유족 측은 ‘애국가 표절’ 시비에 대해서도 “이미 근거 없다고 판정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모르고 불렀다면 몰라도 알고는 못 부르지... 이 기회에 학시리 밝힙시다~

11. 성소수자 축제에서 참가자들을 위한 축복기도를 했다는 이유로 정직 2년 처분을 받은 기독교대한감리회 이동환 목사가 항소했습니다. 앞서 교단 내에서는 이 목사의 행위가 '동성애 찬성·동조 행위'라며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교회가 소수자를 포용하고 사랑해야지 혐오하고 핍박하면 되겠니~

12. 음주운전 처벌을 강화한 ‘윤창호법’ 시행이 2년이 다 돼 가지만, 음주운전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지난 6일 40대 환경미화원이 또다시 음주운전 차량에 희생되면서 강력한 단속과 처벌만이 예방법이라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한 사람의 목숨과 한 가정을 파괴했으니 자신의 삶도 끝장을 내줘야 함...

13. 경영계가 정부가 추진 중인 집단소송제와 징벌적 손해배상제 확대 도입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를 내며 신중한 검토 이후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정부 안대로 제도가 도입될 경우 기획소송 남발 등이 우려된다는 것입니다.
불법하게 벌어드리다 재수 없게 걸리면 벌금 조금 내고 말겠다는 심보지?

14. 대전의 닭갈비 맛집으로 알려진 식당 중 한 곳이 원산지를 속였다가 징역형과 벌금 1억 원을 선고받았습니다. 식당은 태국산 닭과 혼합해 만든 닭갈비 약 1.8t을 국내산이라고 속여 8천800만 원 상당을 번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렇게 수익보다 벌금이 많아야 하는 게 정상인데 기업에게는 왜케 관대한지...

15. 고교생 제자에게 성적 수치심을 주는 발언을 일삼은 50대 교사가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해당 고등학교 교사는 수업 중 제자에게 “너는 아이를 잘 낳게 생겨서 내 며느리 삼고 싶다”고 말해 성적 수치심을 주는 성희롱을 했습니다.
10년 넘게 교사 생활을 해서 벌금형? 그 10년이 더 걱정되진 않고?

16. 최근 편리함과 간편함을 추구하는 소비자가 늘면서 김장을 하지 않겠다는 이른바 '김포족'(김장포기족)이 늘고 있습니다. 포장김치를 구매하는 편이 더욱 편리하고 합리적이라고 생각하는 소비자의 인식이 반영된 결과로 보입니다.
전국 어딜가나 비슷한 김치맛... 이건 좀 섭섭하고 아니지 않나?

17. 농심이 연일 신기록 행진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세계 5위 라면 기업 위상을 공고히 하면서 올해 사상 최대의 해외 매출 신기록을 달성할 전망으로, 농심의 대표 브랜드 ‘신라면’ 역시 1조 원 브랜드 타이틀을 거머쥘 것으로 보입니다.
코로나19로 힘든 서민 덕에 라면 매출이 부쩍 늘었다는 슬픈 이야기...

안철수, '야권재편' 제안에 정청래 "출마병 걸린 분".
국민의힘 "강경화 장관 방미 시기 부적절 미국에 구걸".
바이든 당선자 "선택해줘 영광 모든 이의 대통령 될 것".
120여 년 만에 승복 전통 깬 트럼프, 극한 후유증 예고.
문 대통령, 바이든 축하 "양국 간의 미래발전 같이 갑시다”.
문 대통령 지지율 50%대 올라, 부동산 민심 서울은 하락.
'댓글 조작' 김경수 항소심도 징역 2년 지사직 박탈 위기.

사람들은 흔히 내일 내일 하고들 있지만, 이 내일이라는 것은 영원히 이어지는 것이므로 오늘 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못 하게 된다.
- 앤드류 카네기 -

일주일 중에 누구는 월요일이 가장 힘든 날이라고 하지만, 어느 누구는 그 어느 때보다 힘이 나는 날이라고 합니다.
시작부터가 다르면 결과는 불을 보듯 뻔하겠지요?
반칙과 불법으로 조작된 승부가 아니라면 오늘 아침 승부는 당신 하기 나름 아닐까요?
건강한 한 주를 오늘부터 만들어 보세요.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조간브리핑]

 

----

 

[11월 9일 마케팅 뉴스클리핑] 옐로모바일 떠나는 FSN, 대주주 리스크 벗나 외

 

1. 옐로모바일 떠나는 FSN, 대주주 리스크 벗나
옐로모바일의 1호 상장사였던 FSN이 옐로모바일을 떠난다. 미국 PSI인터내셔널이 인수하는 것으로, 경영이 악화된 모기업과의 관계를 청산하는 측면에서 시장에서 긍정적 신호로 평가된다. PSI인터내셔널은 FSN을 비롯해 옐로모바일의 DBC, 케어랩스를 한꺼번에 인수하기로 했다.
 
 
2. 40분만에 100억위안 쇼핑... 국내 화장품, 광군제 매출 활짝
중국에 진출한 국내 화장품 기업들이 광군제 사전 행사에서 호실적을 거뒀다. 사전행사 시작 40분 만에 전체 화장품 매출이 100억 위안(약 1조 7,000억 원)을 돌파했으며, 1시간 만에 작년 행사보다 150% 증가한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화장품 매출 사상 최대라고 알리바바그룹은 말했다.
 
 
3. 모티브 인텔리전스, 모바일 행동 데이터 기반 TV 광고 상용화
모티브 인텔리전스(구 온누리DMC)가 모바일 행동 데이터를 기반으로 TV 타깃팅 광고를 상용화한다고 밝혔다. 모바일에서 수집한 데이터를 분석해 TV광고 매체를 통해 광고를 집행한다. 이번 상품으로 550만 IPTV 사입자를 대상으로 타깃팅 광고를 내보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
 
 
4. 당근마켓, 5년간 부가통신 미신고 영업
당근마켓도 5년간 부가통신사업자 신고를 하지 않고 영업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본금 1억 이상인 부가통신사업자는 요건 및 절차에 따라 과기부에 신고해야 한다. 당근마켓은 이번에 부가통신사업자 신고를 하지 않은 것을 알게 됐다며 빠른 시일 내 신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5. 한국 전자상거래 시장, 3년 뒤 중국·미국 이어 세계 3위
DHL코리아는 해외로 운송되는 이커머스 물량이 2017년부터 연평균 30%씩 성장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전년 대비 200% 이상으로 급성장했으며 한국 이커머스 시장은 연평균 15% 이상 성장해 2023년까지 중국·미국에 이어 세계에서 3번째로 큰 이커머스 시장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6. 네이버 커넥트재단, AI·데이터 학습 콘텐츠 무료 공개
네이버 커넥트 재단은 AI 데이터 학습 콘텐츠를 무료로 공개한다고 밝혔다. 학생들이 AI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학습 콘텐츠와 교사와 학부모가 아이에게 기초 개념을 가르칠 수 있도록 교육 콘텐츠로 구성됐다.
 
 
7. 이커머스 공방전... 이름값 못하는 쓱닷컴·롯데온
이커머스 업계에 도전장을 내민 쓱닷컴과 롯데온이 온전히 자리를 잡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이 출사표를 던질 당시 관련 업계에서는 이커머스 시장의 지각변동을 긴장했지만, 취급 품목의 한계, 소비자 눈길을 끌 마케팅 부재 등으로 인해 기존 이커머스 강자들을 넘어서지 못하고 있다.

 

728x90
반응형
LIST
728x90
반응형

2020년 11월 06일 금요일 신문브리핑

# 제 1665호 신문브리핑(2020년 11월 6일) #

 

"감사는 예의의 가장 아름다운 형태이다."

- 자크 마리탱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한국은행이 9월 경상수지 흑자가 102억1000만달러(약 11조6400억원)로 집계됐다고 5일 발표함

- 작년 9월(77억6000만달러)보다 31.6%(24억5000만달러) 늘어난 규모이며, 흑자 규모는 2018년 9월(112억4000만달러) 이후 24개월 만에 처음 100억달러를 웃돌았음

 

2. 카카오가 올 3분기 연결 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1%, 103% 증가한 1조1004억원과 1202억원을 기록했다고 5일 공시함

매출은 분기 기준 처음으로 1조원을 넘어서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으며, 이는 카카오톡 기반의 광고·커머스, 콘텐츠, 모빌리티 등 주요 사업이 고르게 성장한 결과임

 

 

<< 금융/부동산 >>

1. ‘미국 대선’이라는 불확실성이 다소 걷히자 금융시장이 안정과 활기를 되찾으면서 코스피지수가 23일 만에 2400선을 회복하고 환율은 전날 급등분을 반납함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1조1411억원을 순매수하면서 5일 코스피지수는 2.4% 오른 2413.79에 장을 마쳤고, 지난 4일 한때 달러당 1148원대까지 치솟았던 원·달러 환율은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9원50전 내린(원화가치 상승) 1128원20전에 마감함

 

2. 전세를 찾지 못한 실수요자들이 중저가 아파트 매수에 나서면서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11주 만에 상승폭을 더 키움

한국감정원은 이달 첫째주(2일 기준) 서울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이 전주 대비 0.02%를 기록했다고 5일 발표했으며, 거래량 감소와 혼조세로 10주 연속 같았던 오름폭(0.01%)이 더 커진 것임

 

3. 정부가 주택공급 확대 방안으로 내세운 공공재개발 시범사업 공모에 약 60개 사업지가 신청한 것으로 집계됨

- 서울 성북구 장위뉴타운 등 정비구역에서 해제된 뉴타운지역 13곳이 신청하는 등 사업이 무산된 지역의 참여가 두드러졌으며, 공공재개발 관심 사업지가 시장 예상치인 30여 곳의 두 배에 달하면서 최종 선정을 둘러싼 경쟁이 불붙을 전망임

 

 

<< 국제 >>

1. 미국 대선 개표 이틀째인 4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가 “대통령 당선에 필요한 선거인단 270명에 도달하는 데 충분한 주에서 승리하고 있는 것이 분명하다”고 승리를 자신함

- 하지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개표가 완료되지 않은 펜실베이니아 미시간 위스콘신 조지아 등 4개 경합주를 대상으로 개표 중단 또는 재검표를 요구하며 소송전에 들어감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경상수지

- 경상수지는 외국과 물건(재화)이나 서비스(용역)를 팔고 산 결과를 종합한 것을 말함. 즉, 국가 간 상품 및 서비스의 수출입, 자본 노동 등 생산요소의 이동에 따른 대가의 수입과 지급을 종합적으로 나타낸 것으로, '국제수지'를 이루는 중요한 요소임.
한편 '경상수지'와 함께 '국제수지'를 이루는 '자본수지'는 재화·용역의 주고받음 없이 외국에서 빚을 얻어오거나 빌려준 것을 수치화한 것임. 자본수지는 외국인의 국내주식·채권 매입, 우리나라 기업의 해외 직접투자, 외상 수출입에 따라 발생하는 채권·채무 등에 따른 자본의 유출입차를 나타내는 항목임.
이 경상수지는 상품수지서비스수지, 소득수지, 경상이전수지 등으로 구분됨.

- 정보 출처 :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

 

2020년 11월 6일 금요일 #신문을통해알게된것들



1. ‘트럼프 대통령이 진다면 2024년에 재 출마할 것’ → 스티브 배넌 前 백악관 수석 전략가의 지난 10월 19일 발언. 대선 이후 미국 분열 심화, 긴 후유증 우려...(문화 외)


2. 집에서 먹는 고기는 역시 한우, 한돈? → 코로나로 외식 줄자 매년 최고치 경신하던 소고기 수입량 7년 만에 하락. 돼지고기 수입도 21% 줄어.(헤럴드경제)


3. ‘탄소 중립’ →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이거나 흡수 대책을 세워 탄소 배출량을 ‘0’로 유지하는 것. 文정부 ‘2050년 탄소중립’ 목표. 일각, 목표 달성 위해 무탄소 에너지인 원전 활용도 필요하다 주장.(아시아경제)


4. 골칫거리 된 배송용 아이스팩 → 식품배달 늘며 사용량 급증. 2016년 1억 1000만개, 지난해 2억여 개, 올해는 3억개 추정. 규격화, 국가차원 재활용 방안 나와야.(한경)


5. 공공병원 비중 한국 OECD 최하위 → 병상 수 기준 공공의료 비중 한국 8.9%. 英, 캐나다(100%)는 물론 日(27%), 민간보험에 의존하는 미국(21%) 보다도 낮아.(헤럴드경제)

*8.9%병상의 국공립병원이 전체 코로나 환자의 81.7%를 진료하고 있다고


6. '세계 거짓말 대회' → 프로 거짓말쟁이인 정치인과 변호사는 참가할 수 없다. 영국의 샌턴브리지에서 매년 11월 열린다. 진지한 어조의 엄청난 허풍으로 주민과 여행자들을 웃기곤 했던 ‘릿 윌슨’을 기념해 2003년 시작.(한국)


7. 조선, 동아 보다 오래된 ‘경향신문’? → 1906년 한국 천주교회, ‘경향신문(京鄕新聞)’ 창간, 1910년 한일병합 직후 폐간. 지금의 경향신문은 1946년 천주교 서울대교구가 그 제호를 계승창간 한 것이라고.(경향)

  •  



8. 한달전 코로나로 이미 사망한 후보 美하원 당선? → 노스다코타 주정부가 해당 후보가 뽑히면 선출된 후 사퇴한 것으로 간주하겠다고 해 후보 자격을 유지할 수 있었다고. 바로 보궐선거에 들어갈 계획.(동아)


9. 수능, 비말 방지 반투명 개인 칸막이 설치 → 칸막이에 메모하는 등 컨닝 페이퍼로 쓰는 걸 막기 위해 감독관이 매 교시 칸막이를 검사하기로.(중앙)


10. 공시가격 → 세금부과의 기준이 되지만 아직도 실제 가격에 비해 많이 낮아. 토지는 65.5%, 단독주택은 53.6%, 아파트는 69% 수준. 68억원에 팔린 박 전 대통령 서울 삼성동 집도 당시 공시가격은 29억원...(매경)


이상입니다.

 

----

 

11월 6일 금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

■ 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연일 100명대를 보이며 수그러들지 않고 있습니다. 요양병원 요양시설과 같은 고위험시설만의 일이 아니라, 학교와 직장, 각종 소모임 등 일상 속까지 감염이 파고든 탓인데요. 겨울철 대유행이 현실화되는 건 아닌지 걱정이 커지고 있습니다.

■ 충남 천안의 콜센터를 통해 직원 21명이 코로나19에 집단 감염된 데 이어 밤사이 직원의 가족 등 모두 30명이 추가 확진됐습니다. 방역 당국 조사결과, 2m 거리 두기는 지키지 못했고, 고객을 응대하는 업무 특성상 대다수 직원은 마스크를 쓰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천안시는 건물 전체를 폐쇄하고, 콜센터 업체 대표에 대한 고발 여부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 정세균 국무총리가 의대생 국시 재응시 문제와 관련해 "원칙을 지키면서 문제를 해결할 방안은 없겠는지 고심해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국회 예결위에서 더불어민주당 윤준병 의원이 "재응시 기회를 주는 것에 국민이 상당히 거부감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고 지적하자 "그들은 아직 학생이고 의료 인력 수급 문제도 있다"며 이같이 답했습니다.

■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대선 개표 소송전에 들어간 가운데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오는 8일 미국을 방문해 폼페이오 국무장관을 만납니다. 바이든 캠프와의 공식 접촉은 예정에 없지만, 워싱턴 조야 인사를 두루 만나 대선 뒤 동향을 파악한다는 방침입니다.

■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바이든 후보가 경합 주인 미시간과 위스콘신에서 역전해 판세가 뒤집히면서, 바이든 후보는 승리를 확신한다고 밝혔습니다. 애리조나에서 승리가 확실시되는데, 네바다까지 잡을 경우, 승리 요건인 270명을 맞추게 됩니다.

■ 트럼프 대통령은 우편 투표 등을 문제 삼아 펜실베이니아와 미시간, 조지아 주의 개표 중단을 요구하는 소송을 내고, 위스콘신 주에선 부정행위가 있었다며 재검표를 요구했습니다. 바이든 후보 측은 터무니없다고 반박했는데, 법정 공방이 이어질 경우 승자가 확정되지 않아 극심한 혼란이 우려됩니다.

■ 트럼프 지지자들이 마감 시간이 지난 우편 투표 개표에 반대하며 선거사무소에 난입했습니다. 반면, 바이든 지지자들은 모든 투표 집계를 요구하며 주요 도시에서 시위를 벌였고, 뉴욕에선 과격 시위대가 경찰에 체포되는 등, 양측 신경전이 가열되면서 폭력 사태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 미국 대선 개표가 막바지에 접어든 가운데 바이든 후보가 격전지인 네바다주에서 트럼프 후보와의 격차를 더 벌리며 승기를 굳혔습니다. 사실상의 대권 승리를 선언한 바이든 후보는 코로나19 브리핑에 참석하면 첫 행보를 시작했습니다.

■ 대선 승리가 유력해 보이는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가 자신의 SNS에 "정확히 77일 안에 파리기후변화협약에 다시 가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구의 평균온도가 상승하지 않도록 노력하는 파리협약을 음모론으로 치부하고 탈퇴해버린 트럼프 정부의 과오를 되돌려놓겠다는 의미입니다.

■ 뉴욕증시 주요 지수가 미국 대선 결과에 대한 긍정 평가가 이어지면서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 현지시간 5일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 500 지수는 각각 1.95% 상승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59% 급등했습니다.

■ 프랑스 정부가 코로나19 재확산을 막기 위해 이동제한령까지 시작했지만 여전히 바이러스가 통제되지 않고 있습니다. 이동 제한이 시작된 지 1주일 만인 현지 시각 5일, 5만 8천여 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사상 최다 기록을 세웠습니다. 이에 정부는 파리를 비롯해 인근 3개 주에서 오후 10시 이후 상점을 폐쇄한다는 추가 조치를 마련했습니다.

■ 중국의 한 회사가 직원용 화장실에 타이머를 설치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칸마다 설치돼 있어 안에 사람이 들어가 화장실을 사용하면 타이머가 작동하는데요. 이용한 사람 수와 화장실을 사용한 시간까지 기록되고, 내용은 관리자의 앱으로 전달된다고 합니다.

■ 윤석열 총장 관련 사건들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이 총장 장모에 이어 부인 관련 의혹들에 대해서도 본격 수사에 나섰습니다. 윤 총장 부인 김건희 씨의 주가조작 연루 의혹 등을 반부패수사2부에 배당하고, 김 씨가 어머니 최 모 씨의 통장 잔고증명 사기에 가담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관계자들을 잇따라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 댓글 조작 혐의를 받는 김경수 경남도지사에 대한 항소심 선고 공판이 오늘 열립니다. 1심에선 유죄를 받았는데, 항소심 결과에 따라 김 지사의 정치적 명운이 갈릴 것으로 보입니다.

■ 월성 1호기의 경제성 평가 조작 의혹을 수사 중인 대전지검은 윤석열 검찰총장이 다녀간 뒤 일주일 만에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수력원자력 본사 등을 압수수색 했습니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정치인 총장의 정부 흔들기"라며 윤 총장을 비난한 가운데, 서울중앙지검은 윤 총장 아내 사건을 반부패부에 배당했습니다.

■ 여성 두 명을 잇따라 살해해 신상이 공개된 서른한 살 최신종이 어제 열린 1심 재판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습니다. 법원은 30년 동안 위치추적 전자장치를 부착하고 10년 동안 신상정보를 공개하라고 명령했습니다. 최씨는 지난 4월 아내의 지인과 모바일 채팅 앱을 통해 만난 여성 등 두 명을 나흘 간격으로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 충남 논산과 공주 주유소 2곳에서 가짜 경유로 피해를 본 차량이 100대를 넘으면서 파문이 커지고 있습니다. 가짜 경유는 인적 드문 시골 폐 저유소에서 몰래 제조됐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그런데 이 비밀 장소의 땅 주인, 3년 전에도 가짜 경유 사건으로 수사망에 올랐던 인물이었습니다.

■ 맞벌이 가정 자녀 등을 방과 후 돌봐주는 초등학교 돌봄 전담사들이 처우 개선을 요구하며 오늘 하루 총파업을 벌입니다. 교육부는 긴급 대응체계를 마련하겠다고 했지만, 당장 맞벌이 부부들은 혼란에 빠졌습니다.

■ 올해 상반기 완성차업계를 덮친 건 코로나19였습니다. 실적이 반토막나기도 했지만 최근엔 회복세를 보이고 있죠. 하지만 이번엔 노사갈등이 변수입니다. 임단협을 놓고 회사와 갈등 중인 기아차와 한국GM, 르노삼성 노조가 파업에 나설 태세이기 때문입니다.

■ 정부가 관광산업의 숨통을 틔워주려 숙박 할인 쿠폰 보급을 재개했죠. 그런데 이 틈을 노려 일부 업소들이 미리 요금을 올려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습니다. 할인을 받아도 결국 예전 가격대로니 효과도 없는 곳에 재정만 쏟아붓는 셈입니다.

■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장에는 코로나 19 감염을 막기 위해서 책상에 가림막이 설치됩니다. 교육부가 가로 60센티미터, 세로 45센티미터 크기의 상판과 이를 받치는 바닥 판으로 이뤄진 아크릴 가림판을 책상에 설치한다고 밝혔는데요. 부정행위를 막기 위해서 반투명으로 제작된다고 합니다.

■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달까지 건강검진 수검률은 43%에 그쳤다고 합니다. 코로나19 감염 불안감에 병원을 가지 않은 건데요.회사가 건강검진을 받으라고 안내했는데도 직장인이 검진을 피하면 과태료를 내야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에 정부는 6개월 유예를 검토 중이라고 합니다.

■ 산발적인 감염이 계속되고, 날씨가 추워지면서 독감과의 동시 유행에 대한 우려도 높아지는데요. 방역 당국은 우선 코로나19와 독감을 동시에 진단하는 도구를 최대한 빠르게 도입하기로 했습니다.현재 정식 허가 난 시약을 건강보험에 등재하고 있는데, 이달 셋째주 쯤부터는 의료기관에서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 도로교통공단이 내년 운전면허 필기시험에 국민이 제안한 문제를 넣기로 했습니다. 공단은 지난 2월부터 1백 일간 '자동차 운전면허 학과 시험문제 국민참여 공모전'을 시행했는데요. 도로 위의 '블랙아이스' 위험성과 친환경 차량의 관리 방법 등과 관련한 문항 3백여 개가 제출됐다고 합니다. 전문위원 심사를 거쳐 내년 시험에 출제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 한국인이 외국인이나 귀화자와 결혼하는 사례가 4년 연속 늘었다고 합니다.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다문화 결혼 건수가 2만 4천여 건으로 1년 새 4% 증가하여 전체 결혼 건수 가운데 약 10%에 달했습니다. 이 가운데 외국인 아내와 결혼한 경우가 전체의 70%를 차지해 가장 많았습니다.

[출처:세상소식]

 

----

 

[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조간브리핑]
2020년 11월 6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김태년 원내대표가 윤석열 검찰총장을 향해 “오해받을 수 있는 언행에 유의하고 진정한 검찰개혁에 동참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현직 검찰총장이 정치의 중심에 서는 헌정사상 초유의 상황이 전개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대선후보 호감도 빅3, 야권 후보 1위... 이미 고기 맛 다 봤는데 뭐~

2. 안철수 대표는 “최전방 철책선이 노크 귀순에 이어 또다시 허망하게 뚫렸다"며 철저한 조사를 촉구했습니다. 또 “이런 사고가 터질 때마다 군 당국은 경계 태세 강화를 다짐했지만 달라진 것은 없었다"라고 말했습니다.
달라진 게 있기는 하지... 우리 안 대표가 웃기게 변한 거~

3. 추미애 장관이 윤석열 총장을 향해 "스스로 중립을 훼손하는 언행을 지속하기 때문에 제가 지휘·감독을 꾸준히 해야 하는 것"이라며 또다시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특히 추 장관은 "개인 갈등 차원의 문제가 아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지난 정권에 검찰이 하던 짓을 보면... 아직 지도 편달이 필요하긴 하지~

4. 경찰은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성폭력 및 뇌물 수수 혐의 사건을 부실 수사했다는 의혹을 받는 검사들에 대해 ‘혐의없음’으로 검찰에 넘겼습니다. 경찰은 “다각적인 검토를 한 결과 범죄 성립이 어렵다고 판단했다”고 밝혔습니다.
부실 수사로 기소했다가는 경찰도 찔리는 게 많은 갑다. 필시 그런 게야~

5. 자녀 입시비리와 사모펀드 투자 의혹 등 혐의로 기소된 조국 전 장관의 배우자 정경심 동양대 교수에게 검찰이 징역 7년을 구형했습니다. 검찰은 “살아있는 권력을 수사했던 국정 농단' 사건과 유사한 성격"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설사 유죄가 나온다고 하더라도 이게 권력형 비리라고? 이거야 원~

6. 전두환 정권이 5·18광주민주화운동 직후 해외를 상대로 비상계엄 배경과 ‘북한 개입설’ 보도를 국내외 홍보 하려던 기록물이 나왔습니다. 이번 문건은 5·18에 대한 당시 정부의 조작·왜곡을 확인하는데 중요한 자료가 될 전망입니다.
전두환 정권의 뿌리들이 그토록 폄훼하고 왜곡하는 이유가 다 있는 게지~

7. 미국 대선 개표 상황을 전하는 미국 언론들은 어느 때보다 신중했지만 국내 언론은 주요 경합 주 판세에 따라 춤을 췄습니다. 국내 언론도 미국 언론에 크게 벗어나지 않았지만, 한때 트럼프 우세를 점치는 등 혼선을 빚었습니다.
각 종편 등에 전문가 패널이라고 나온 사람들은 대체 뭐가 전문이라는 건지...

8. 민경욱 전 의원이 트럼프 대통령이 제기한 부정선거 의혹에 대해 "이제서야 뭐가 이상해도 한참 이상하다고 느낄 것"이라고 했습니다. 또 "대비하지 않으면 다음 희생자가 될 것이라고 그렇게 경고를 했건만"이라고 했습니다.
이상해도 한참 이상한 건 당신 아니고? 고만 들어와 어여 집에 가야지~

9. 방역당국은 지난 8월 15일 서울 도심에서 열린 대규모 집회를 매개로 코로나19에 감염돼 숨진 사람은 모두 12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사망자 중 4명은 집회 참석자로 1차 감염자였으며 이후 추가전파자로 8명이 사망했습니다.
12명이나 사람이 떼죽음을 당했으면 연쇄 살인범 맞네 뭐~

10. 출입자 발열 점검을 위한 열화상 카메라 운영 시 개인 동의 없이 얼굴 영상 저장이 금지됩니다. 앞서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열화상 카메라의 운영 현황을 점검한 결과 개인 얼굴이 포함된 영상이 저장되는 사례가 확인됐습니다.
이제는 별게 다 저장되는구나... 내 얼굴 보면 밤잠 설칠 텐데 괜찮겠어?

11. 고 이건희 회장이 과거 숙명여대에 100억 원을 기부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당시 기념관 설립 비용 문제로 학교가 어려움을 겪자 이 회장이 ‘여성 인재 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선뜻 재정 지원을 약속했다고 합니다.
노익장 과시하시느라 마지막까지 매춘을 즐기셨던... 좀 그렇지?

12. 건양대학교의 한 교수가 딸과 조카에게 수년 동안 외부장학금을 몰아줬다는 특혜 의혹에 더해 학점까지 특혜를 줬다는 추가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장학금에 이어 학점까지 줬다는 의혹에 대해 교육부의 철저한 조사가 요구됩니다.
이 정도면 부모 찬스가 아니라 부모 로또에 대박 난 경우라고 봐야지~

13. 온라인에서 중고 명품을 팔 것처럼 속여 100여 명에게 6억여 원을 가로채고 일본으로 달아난 사기범이 도주 4년 만에 붙잡혔습니다. 경찰은 상습 사기 피의자인 20대 여성을 일본 현지에서 검거해 강제송환했다고 밝혔습니다.
수배만 115건이라니... 홍길도 찜 쪄먹을 만 하다고 해야 하남뇨?

리얼미터, 국힘 서울 지지도 31.4% 민주 30.3% 역전.
바이든 사실상 당선 확정, 트럼프는 무더기 소송으로 맞서.
박범계 "의원님들 살려주십시오 한 번 하세요" 발언 사과.
추미애 “검찰 김학의·MB 사건 대국민 사과하게 만들겠다".
김종인 "야당이라고 장외 나가서 소리나 치면 집권 못 해".

사랑은 '그렇기 때문에'가 아니라 '그럼에도 불구하고'입니다.
- 김제동 -

사랑에는 이유가 없다는 얘기 아닐까요?
내일이 겨울로 들어서는 입동이랍니다.
조금 더 따뜻하게 조금 더 포근하게 나누고 전해야 하는 계절입니다.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을 맞이해야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조간브리핑]

 

----

 

[11월 6일 마케팅 뉴스클리핑] 카톡 비즈보드 매출 일평균 10억 예상 외

 

1. 카톡 비즈보드 매출 일평균 10억 예상
카카오가 연말 기준으로 하루 평균 매출이 작년의 2배인 10억에 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9월까지 누적 광고주는 1만 2천 곳을 넘어섰으며 과금되는 카카오톡 채널 프로필도 전년 대비 17% 증가하는 등 광고 매출이 급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2. 여성 패션 앱 대세 속 남성 패션 서비스 띄운 네이버
에이블리, 지그재그 등 여성 대상 서비스가 주도해온 패션 이커머스에 네이버쇼핑이 남성 패션 카테고리를 선보인다. '네이버 미스터'라는 이름으로 남성 패션 카테고리 베타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현재 패션 업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3. 아이보스, 넥스트 커머스 2020 컨퍼런스 성료
아이보스가 지난 4일, 5일 양일간 온·오프라인에서 진행된 디지털 컨퍼런스 '넥스트 커머스 2020'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코로나 이후의 커머스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컨퍼런스는 패션, 유통, 마케팅 종사자 및 관계자 등 400여 명 이상이 참여했다.
 
 
4. '듣는' 콘텐츠 시장 불붙는다
영상 콘텐츠 열풍 속에서 오디오 플랫폼 시장이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네이버의 '오디오클립', 아프리카TV의 '팟프리카' 등은 오리지널 콘텐츠 확대하고 수익 모델을 도입하면서 변화하고 있다. 최근 비대면 트렌드에 오디오 북에 대한 관심 증가도 성장에 한몫한 것으로 나타났다.
 
 
5. 인스타그램·페이스북 피드 오류 발생
5일 오후 인스타그램에서 발생한 오류로 이용자들의 불만이 속출했다. 새롭게 올라온 게시물이나 스토리 등이 보이지 않는 문제가 발생했다. 지난 7월에도 한차례 오류가 발생했으며 페이스북도 유사한 오류를 보였다.
 
 
6. 무신사와 파트너십, 100개 브랜드 거래액 최대 10배 증가
무신사가 파트너십을 맺은 100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올해 거래금액을 집계한 결과 지난해보다 최대 10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무신사는 단독 및 한정 출시한 기획상품과 공동 마케팅 전략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7. V커머스 강화 나서는 SSG닷컴
SSG닷컴은 CJ ENM의 다이아TV와 손잡고 유튜브 크리에이터가 기획한 상품을 단독 판매한다. 첫 상품으로 216만 구독자를 보유한 '꿀키'의 핫도그를 선보인다. SSG닷컴은 영상 매체에 익숙한 MZ세대와의 접점을 넓히고 젊은 고객층 유입을 위해 다이아TV와 협업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728x90
반응형
LIST
728x90
반응형

2020년 11월 05일 목요일 신문브리핑

# 제 1664호 신문브리핑(2020년 11월 5일) #

 

"감사하지 못하는 마음을 내려놓으면 무거웠던 심령도 훨씬 가벼워진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세계 최대 기업용 소프트웨어업체 SAP가 내년 2분기 설립 완료를 목표로 국내에 데이터센터를 세움

민감 데이터의 해외 반출을 꺼리는 국내 기업의 수요에 대응한다는 취지이며, 국내외 클라우드 기업이 잇따라 국내에 데이터센터를 짓고 용량을 확대하는 가운데 SAP까지 설립 계획을 발표하면서 클라우드 시장 경쟁이 한층 달아오르는 모습임

 

 

<< 금융/부동산 >>

1. 미국 대선이 초박빙 흐름을 이어가면서 한국 외환시장이 4일 급등락 장세를 나타냄

- 원·달러 환율은 미국 대선 승패의 윤곽이 확실히 잡히기 전까지 급변동하면서 달러당 1110~1150원을 오갈 것이라는 분석이 많으며, 만일 대선에서 패배한 쪽이 결과에 불복하고 미국 각지에서 폭력 사태가 일어나는 상황이 발생하면 외환시장은 패닉(공황 상태)에 빠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옴

 

2. 국내 채권시장이 4일 미국 대선 전망에 따라 하루종일 요동침

- 당초 여론조사에서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의 우세가 점쳐지면서 국채금리는 급등세를 보였지만 이날 오후 들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재선 가능성에 힘이 실리자 하락세로 급반전하는 등 크게 출렁임

 

3. 한국은행이 지난 10월 말 외환보유액이 4265억1000만달러로, 전달보다 59억6000만달러 늘었다고 4일 발표하면서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7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감

- 외환보유액이 늘어난 것은 미 국채를 비롯한 외화자산 운용 수익이 늘어난 영향이 컸으며, 여기에 달러화 가치가 떨어지면서 유로, 엔, 파운드 등 비(非)달러화 자산의 달러 환산액이 불어난 영향도 작용함

 

4. 카카오뱅크가 올 들어 3분기까지 벌어들인 순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의 5배에 달하고 손실이 이어져 왔던 수수료 부문도 첫 흑자를 낸 것으로 나타남

 ‘라이언’ 등 간판 캐릭터를 내세운 영업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며, 내년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카카오뱅크의 ‘몸값’에 대한 기대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옴

 

5. 국토교통부가 아파트를 분양할 때 신혼부부·생애최초 특별공급을 신청할 수 있는 소득 기준을 완화하는 내용을 담은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4일 발표함

- 내년 1월부터 연봉 1억원인 맞벌이(3인 가구)도 신혼부부 특별공급 신청 자격을 얻게 되며, 또 전매 제한 규정을 위반하면 10년간 청약을 받을 수 없도록 처벌 규정이 신설됨

 

 

<< 국제 >>

1. 미국 대통령 선거

- 개표 진행 중

 

2. 일본 2, 3위 이동통신 회사인 KDDI와 소프트뱅크가 앞으로 10년간 총 4조엔(약 43조3448억원)을 쏟아부어 차세대 통신 규격인 5세대(5G) 기지국을 40만 곳 이상 설치할 계획을 발표함

4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소프트뱅크는 2030년까지 2조엔을 투자해 5G 기지국을 35만 곳으로 늘릴 계획이며, KDDI는 향후 10년간 2조엔을 들여 5G와 차차세대 통신 규격인 ‘6G’ 인프라를 동시에 깔 계획임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국채(債, government bond)

국채는 국가가 발행하는 채권으로, 조세와 함께 중요한 국가 재원의 하나임. 국채는 특별한 경우외에는 '공공자금관리기금'의 부담으로 재정경제부장관이 발행하며, 국채를 발행하고자 할 때에는 국회의 의결을 얻어야 함.

국채는 정부가 원리금 지급을 보장해 기업들이 발행하는 회사채에 비해 안전성이 높다는 장점이 있음.
상환시기에 따라 1년 이내의 단기 국채와 1년 이상의 장기국채로 구분되는데 대표적인 국채로는 국고채권(국고채), 외국환평형기금채권(외평채), 국민주택채권1,2종 등이 있음.
이 중에서 국고채, 외평채는 경쟁입찰을 통하여 시장의 실세금리로 발행되고 기타 채권은 주택이나 차량 등을 구입할 때 의무적으로 매입하여야 하는 첨가소화 방식으로 발행됨.
이중 3년 만기 국고채 유통수익률은 대표적인 시장금리 중의 하나로 우리나라의 시중자금 사정을 나타내는 기준금리(지표금리)로 사용되고 있음.
우리나라의 경우 국채는 중앙정부가 발행하는 채권만을 지칭하고 있으며 지방자치단체 또는 정부투자기관이 발행하는 여타 채권은 각각 지방채, 특수채 등으로 분류하여 국채의 범위에서 제외하고 있음.

- 정보 출처 :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

 

2020년 11월 5일 목요일 #신문을통해알게된것들

1. ‘Code MG2A: Old age’ → 세계보건기구 ‘국제질병분류’에서 ‘노화’(老化)를 의미하는 코드. 노화를 공식적으로 ‘자연현상’이 아닌 치료가 필요한 ‘질병’으로 보겠다는 뜻이라고. 노화를 가속하는 체내 세포를 제거하는 약이 2년 안에 등장할 것이라는 전망도 있어.(문화)


2. 임용 1년도 안 돼 그만둔 신임 공무원 26.5%(1769명) → ‘37.2 대 1’(국가직), ‘10.4 대 1’(지방직) 경쟁률 어렵게 통과 했지만... ▷막무가내 민원인 ▷적지 않은 업무량 ▷경직된 문화 등으로 포기.(경향)


3. 1973년 착공한 ‘동해안고속도로’ 아직도 미완 → 부산~속초 총연장 376.9㎞ 계획, 47년째 찔끔찔끔 부분 공사만... 영덕~삼척 구간(117km)등 아직도 단절. 영덕-포항은 건설 중.(문화)


4. 세금 낼 능력 안되면 서울집 팔아라? → 공시가격 조정만으로 시세 15억원 주택의 보유세 2021년 306만원에서 2023년 408만원으로 늘어. 1주택자들 靑 게시판 등 호소.(헤럴드경제)

*세금 낼 형편 안되는 사람에겐 징수 유보했다가 매각, 증여, 상속 때 징수하면...


5. 사우나·수영장 코로나 속출 → 서울 강남 럭키사우나 37명 등 사우나발 집단감염 잇달아. 전문가들, 물을 통한 전염은 안돼. 그러나 밀폐 공간에서 식사, 대화로 전염 우려.(아시아경제)


6. 미대선, 또 빗나간 여론조사 → 경합주 예측, 반은 맞고 반은 틀렸다. 미 여론조사기관들, 저학력 백인 비중 높였지만 ‘샤이 트럼프’ 예상보다 많았다.(경향)


7. 학교에서 휴대폰 사용 전면 금지는 ‘인권침해’ → 인권위, 관련 진정이 제기된 학교 3곳에 해당 조치를 중단, '학교 인권규정'을 개정하라고 권고. 쉬는 시간 허용 등 대안 필요.(한국)


8. 고무줄 가격, 백내장 진단 치료비 → 병원 따라 수십만원에서 수백만원... 일부 안과에서 렌즈 가격을 지나치게 올려 받거나 검사 종류를 늘리는 방법으로 과다 치료비.(동아)


9. 회사 동료의 부정부패를 정직하게 신고하겠는가 → 권익위 조사에서 10대의 70.9%가 신고하겠다고 응답 최고, 반면 40대는 32.5%로 가장 낮아.(서울)


10. 양말, 포도, 사과, 호랑이... → 우리말 같은 한자어. 각 양말(洋 바다 양, 襪 버선 선), 포도(葡萄 포도포, 포도 도), 사과(沙果 모래 사, 과실 과), 호랑이(虎범호, 狼이리랑)으로 쓴다고.(경남도민일보)



이상입니다.

 

----

 

11월 5일 목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18명 늘었습니다. 확진자는 수도권에 집중됐고, 발생 장소도 일상의 공간으로 점차 확대되고 있습니다. 또 지난주, 고 이건희 삼성 회장의 빈소를 취재했던 신문사 기자가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 이날 수많은 정·재계 인사와 문화·예술·체육계·관계 인사들도 조문을 한 것으로 확인돼 잇따라 진단 검사를 받고 있습니다.

■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과의 갈등에 대해 정세균 총리가 논란이 계속되면 총리로서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두 사람 모두에게 공직자로서의 역할을 강조하며 공개 경고를 한 것이란 해석이 나옵니다.

■ 이번 미국 대선이 역대 최고 투표율인 66.8퍼센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73.2퍼센트를 기록했던 1900년 이후 120년 만에 최고치라고 하는데요. 유권자 약 2억 3천만 명 중 1억 5천만 명이 투표에 참여한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투표율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건 코로나19 사태로 약 1억 명이 사전투표에 참여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 미국 대선 개표가 이틀째 진행 중인 가운데 바이든 후보가 경합지역인 미시간과 위스콘신주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역전하며 막판 뒷심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경합 지역에서 박빙의 승부가 이어지고 있지만 현재 상황으로 끝난다면 바이든 후보의 당선이 유력합니다.

■ 선거인단 16명과 10명이 각각 걸린 미시간과 위스콘신에서 바이든 후보가 맹추격 끝에 역전에 성공했는데요. 노스캐롤라이나와 조지아, 네바다 등도 아직 개표가 끝나지 않은 가운데 접전 양상입니다. 경합주에서 역전을 허용한 트럼프 대통령은 당장 개표가 끝난 위스콘신 주에 재검표 요구와 또 미시간에는 개표중단을 요청하는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 미국에서 첫 한국계 여성 연방 의원이 나왔습니다. 워싱턴주 제10 선거구에서 민주당으로 출마한 한국계 여성 메릴린 스트릭랜드 후보는 중간 집계 결과 58.3%를 득표해 같은 당의 베스 도글리오 워싱턴주 하원의원을 물리치고 승리했습니다.

■ 미국 대선은 사상 유례없는 혼전 양상을 보였지만 뉴욕 증시는 어제에 이어 크게 올랐습니다. 유럽 증시도 트럼프 대통령이 대법원에 이의를 제기한단 소식에 하락세로 출발했지만, 결국 상승세로 장을 마쳤습니다.

■ 청와대와 정부는 미국 대통령 선거결과 발표가 지연될 가능성까지 염두에 두고 대비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한두 달간 당선자 확정이 미뤄지면 북미 비핵화 협상과 한미 방위비 분담 협상 같은 주요 현안도 모두 멈출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또 북한으로 인한 긴장수위가 높아질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 국민의힘 안팎에서 내년 서울시장 보궐선거 승리를 위해 범야권 단일 후보를 내세워야 한다는 주장이 수그러들지 않고 있습니다. 김종인 위원장이 '야권연대'에 선을 긋고 있음에도 주호영 원내대표는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 금태섭 전 의원까지 힘을 합쳐야 한다며 연대론에 무게를 싣는 모습입니다.

■ 자녀 입시비리와 사모펀드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진 조국 전 법무부장관의 아내 정경심 동양대 교수의 결심공판이 오늘 오전 10시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립니다. 재판부는 오전에 검찰 측의 최종 의견과 구형을, 오후에는 정 교수 측 변호인의 최종변론과 정 교수의 최후진술을 듣고 재판을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 이강세 전 광주 MBC 사장이 라임 사태 핵심인물인 김봉현 씨가 민주당 기동민 의원에게 수천만 원을 전달하는 것을 직접 봤다고 검찰에 진술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김봉현 씨는 옥중서신에서 정치인에게 로비한 적이 없다고 했는데, 정반대의 진술이 나온 겁니다.

■ 그제 저녁, 강원도 동부전선 전방 GOP에서 철책을 넘는 미상 인원이 포착돼 군 당국이 즉각 수색에 나섰지만 이후 흔적을 발견하지 못했고, 10여 시간 뒤인 어제 오전 9시 50분쯤 GOP 철책에서 1.5km 떨어진 남쪽에서 신병을 확보했습니다. 군 당국은 북한 주민으로 보이는 남성 1명이었고, 귀순 의사를 보여 관계기관과 공동으로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 경찰이 관악구 한 교회 베이비 박스 앞에서 숨진 채 발견된 갓난아이의 생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아이를 두고 간 이유와 당시 상태 등을 조사해서 처벌 여부를 결정할 거라고 했습니다.

■ 전 남편을 살해한 혐의로 항소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던 고유정에 대해 대법원이 오늘 최종 결론을 내립니다. 앞서 1심과 2심은 전남편 살해 혐의를 유죄로 인정했지만, 의붓아들 살해 혐의는 증거가 부족하다며 무죄로 판단했습니다.

■ 지난 1일 수도권의 한 지하철 안에서 마스크를 제대로 안쓴 채로 진상을 부린 승객이 경찰에 붙잡혔다고 합니다. A씨는 서울에서 인천 방향으로 가는 지하철 1호선 전동차 안에서 마스크를 턱밑에 걸친 채 캔맥주를 들이키고 한술 더 떠 담배까지 피웠다네요. 철도경찰대는 이 남성에게 과태료 30만 원과 범칙금 5만 원을 부과했습니다.

■ 요즘 일선 학교에서 매일 아침 조회 때 휴대전화를 걷고 종례 때 돌려주는 생활규정을 시행하고 있는데요. 국가인권위는 휴대전화 사용을 전면금지하는 몇몇 학교의 학생생활규정이 헌법상 일반적 행동의 자유와 통신의 자유를 침해한다고 판단해 절충안을 마련하라고 지적했습니다.

■ 서울 강남구는 코로나19 확진자 방문으로 영업에 어려움을 겪은 소상공인에게 최대 400만원의 재개장 지원금을 준다고 밝혔습니다. 휴업 기간에 따라 하루 미만은 백만 원, 하루는 3백만 원, 이틀 이상은 4백만 원을 차등 지급한다고 합니다.

■ 우리나라에서 태어난 첫 판다가 100일 만에 무려 6kg으로 훌쩍 자랐습니다. 최근 공모를 통해 '푸바오', '행복을 주는 보물'이란 뜻의 이름도 얻었는데요. 판다는 초기 생존율이 매우 낮아서 안정기에 접어드는 생후 100일쯤 중국어로 된 이름을 지어주는 게 관례라고 합니다. 에버랜드는 '푸바오'를 이르면 다음 달에 공개할 예정입니다.

[출처:세상소식]

 

----

 

[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조간브리핑]
2020년 11월 5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와 내후년 대선을 앞두고 취약 지역구 공략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이낙연 대표는 영남을 찾았고 김종인 위원장은 호남을 찾은 결과 민주당 지지율은 오른 반면 국민의힘은 내려갔습니다.
그동안 한 짓이 있는데 무릎 꿇고 하트 한번 날렸다고 그게 되나~

2. 김종인 위원장과 주호영 원내대표가 연일 안철수 대표에 대해 엇박자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김 위원장은 안철수 대표와의 연대설에 비판적 입장이지만, 주 원내대표는 경선 과정에서 합류하기를 기대한다는 입장을 보였습니다.
매운 생각이 왜 매운 생강이겠어... 김종인이 안목은 있지~

3. 주호영 원내대표는 안철수 대표와 금태섭 전 의원도 반민주당 진영을 위해 연대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습니다.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해서는 “정치 관련 얘기가 나오는 것 자체가 바람직하지 않다"라고 비판적인 입장을 보였습니다.
만만한 건 갖다 붙이고 만질수록 커지는 윤 총장은 살짝 견제 들어갑니다~

4. 윤석열 검찰총장이 ‘살아있는 권력' 비리 등의 범죄를 엄벌해 '국민의 검찰'이 되는 것이 진짜 '검찰개혁'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행간에는 문재인 정부의 검찰개혁이 권력자의 비리를 덮기 위한 ‘가짜 검찰개혁'이란 주장으로 읽힙니다.
무소불위 권력을 휘두르며 ‘검란’을 일으켰던 댁들의 죄는 벌써 잊었지?

5. 방역당국이 지난달 말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방문자에게 코로나19 검사를 받아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는 지난달 25일 별세한 고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빈소가 차려졌었습니다.
가족장 한다고 그렇게 말해도 기어이 찾아가신 분들... 민폐 대장들...

6. 이명박 전대통령은 구치소에 다시 수감돼 16년의 형기를 더 살아야 합니다. 혐의는 뇌물, 횡령, 정치자금법 위반 등 입니다. 하지만, 이 전 대통령에게 면죄부를 줬던 검찰이나 특검 관계자 가운데 책임을 진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그래서 공수처가 꼭 있어야 한다는 거 아니냐고~ 반대하는 자가 범인이다~

7. 청와대 경호처는 주호영 원내대표에 대한 몸수색 논란과 관련해 “업무지침을 개정해 원칙과 관례가 일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국민의힘 측은 "전두환 대통령 때도 이렇게는 안 했다"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전두환 때 같은 소리 하고 있네... 그때였으면 다 디졌지 인간아~

8. MBN의 업무정지로 방송계가 술렁이고 있습니다. MBN이 방통위로부터 업무정지 6개월 처분을 받으면서 '광고협찬'부문에 가장 큰 피해가 예상됩니다. 방송을 내보내지 못하는 만큼 직접적인 타격을 피할 수 없어 보입니다.
편법 불법으로 종편 승인받아 여태 받은 광고비는 괜찮고?

9. '조선일보'가 유족이 원치 않는데도 고 박지선 씨의 모친이 남긴 메모 내용을 단독 보도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이는 중앙자살예방센터의 권고와 한국기자협회의 자살 보도 권고기준과 거리가 있어 여론의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기레기 소리를 그냥 하는 게 아니라 다 이유가 있다 이겁니다~

10. 정부의 코로나19 방역활동을 방해한 혐의로 구속된 신천지 이만희 총회장이 "자살을 해서라도 고통을 면하고 싶다"며 법원에 보석 허가를 호소했습니다. 이 총회장은 “차라리 살아있는 것보다 죽는 것이 편할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전광훈도 그렇고 밖에서는 88하다 안에만 들어가면 죽겠다니 믿음이 가?

11. 전남 완도고 학생들이 기말고사 답안지 유출을 학교가 아닌 경찰에 직접 신고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기말고사 직전 발생한 학교폭력을 '쉬쉬'하며 은폐하는 등 학교에 대한 불신이 쌓였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아이들이 오죽하면 그랬을까... 진짜 어른들 부끄러운 줄 알자~

12. 음주운전으로 처음 적발된 20대 남성이 혈중알코올농도 수치가 높아 1천 200만 원의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재판부는 “초범이고 잘못을 뉘우치는 모습을 보였지만, 혈중알코올농도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습니다.
벌금도 벌금이지만, 실형을 때려야 비싼 술 마셨다는 생각을 못 하게 하지~

윤석열 너무 띄웠나? 주호영도 견제구 "정치권 영입 반대".
윤석열, 검찰 유튜브 출연 "역지사지가 검찰 변화의 목표".
정 총리, 秋-尹 갈등에 "논란 계속되면 총리로서 역할".
북한 남성, 최전방 이중철책 넘어 월남 ‘감지 센서' 먹통.
‘이건희 장례식장' 확진자 발생에 정·재계 줄줄이 검사.
트럼프 "개표 멈춰" 바이든에 역전 당하자 소송 제기.

겨울은 회복과 준비의 계절이다.
- 폴 서룩스 -

부쩍 추워진 날씨가 단풍의 아름다움을 채 만끽도 하기 전에 겨울을 맞이하는 것은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날이 추워질수록 따뜻함과 다정한 손길이 그리워지게 마련입니다.
기왕이면 내가 먼저 따뜻한 손길을 내미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건강하게...

[류효상의 조간브리핑]

 

----

 

[11월 5일 마케팅 뉴스클리핑] 네이버, MS 빙에도 검색광고 제공한다 외

 

1. 네이버, MS '빙'에도 검색광고 제공한다
네이버가 MS 빙에서 광고플랫폼을 운영하게 됐다고 밝혔다. MS의 포털 MSN, Bing에도 네이버의 검색광고가 동일하게 노출된다. MS는 그동안 카카오에 위탁했으나 네이버로 파트너를 변경하면서 온라인 광고시장에서 네이버 쏠림현상이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2. 카카오톡, 광고 영토 공격적으로 확대
카카오는 오는 10일부터 광고 게재 영역이 채팅창 상단뿐만 아니라 #탭의 뉴스와 FUN 카테고리 상단으로 확대된다고 알렸다. 최근 전자출입명부 시행에 따라 QR코드 발급을 위해 자주 찾게 되는 #탭을 새로운 광고 영역으로 삼겠다는 전략으로 보인다.
 
 
3. 9월 온라인쇼핑 거래액 역대 최대
지난 9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이 15조 원에 육박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고 통계청이 발표했다. 음식료품이 76.8% 증가했고, 배달 등 음식서비스도 91.1% 늘었다. 추석에 코로나의 영향으로 고향 방문을 자제하고 선물을 구매하는 경우가 많아 거래액이 늘었다고 분석했다.
 
 
4. 中 라이브 스트리밍 시장 4년 새 16배 성장
2015년부터 4년간 중국 라이브 스트리밍 시장 규모가 16개 성장해 시장규모가 약 18조 원에 달했다. 이용자 수는 4억 7천만 명, 유료회원은 3,600만 명으로 조사됐다. 전체 스트리머의 0.7%가 전체 스트리밍 수익의 60% 이상을 가져가는 등 갈수록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5. Z세대 검색 시 '유튜브' 활용 많아졌다
오픈서베이가 모바일과 동영상 콘텐츠에 친숙한 Z세대는 정보 검색 시 유튜브를 활용하는 비율이 높았다고 밝혔다. 정보 검색 시 네이버를 주요 이용하나 다른 세대 대비 '유튜브'를 활용하는 비율도 높았다. 구독자가 많은 유튜버의 리뷰도 선호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6. 네이버랩스, 스노우도 줄줄이 신고... 부가통신사업자가 뭐길래
네이버와 카카오 등 IT 대기업 자회사들이 줄줄이 부가통신사업자 등록에 나섰다. 본업 외에 별도로 인터넷 사업하는 경우 받아야 하는 것으로 카카오페이 등 카카오 계열사들이 미신고 상태에서 사업을 했다는 지적이 제기된 데 따라 네이버 계열사도 신고를 진행하는 것으로 보인다.
 
 
7. 카페24, 자동화 적용한 글로벌 진출 서비스 선보인다
카페24는 국가별 최적화 환경으로 쇼핑몰이 구축되는 '쉬운 해외판매'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추천설정 기능을 통해 해외 쇼핑몰 구축과 결제 신청 및 연동, 수출 통관 설정 등의 과정을 간단하게 설정할 수 있어 해외 진출이 더욱 빨라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728x90
반응형
LIST
728x90
반응형

2020년 11월 03일 화요일 신문브리핑

# 제 1662호 신문브리핑(2020년 11월 3일) #

 

"감사하는 자세가 당신의 인생을 복되게 만든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1. 556조원 규모의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대한 국회의 본격적인 심사가 2일 시작됨

- 정부·여당은 가능하면 예산안을 원안 그대로 통과시키겠다는 방침이지만 야당은 중복 사업, 재정건전성 우려 등을 언급하며 대규모 삭감을 벼르고 있으며,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도 ‘선택적 통계 인용에 따른 재정건전성 착시’ ‘예산 사업들의 계획 부실 및 중복 가능성’ 등을 지적하고 있어 국회 심사 과정에서 난항이 예상됨

 

 

<< 경제 일반 >>

1. 삼성전자가 데이터 연산·통신 등을 담당하는 스마트폰의 두뇌와 같은 핵심 부품인 모바일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 ‘엑시노스 1080’을 중국 스마트폰 업체 비보에 공급하고 내년엔 중국 대형 스마트폰 업체 샤오미, 오포에도 AP 신제품을 납품하는 방안을 추진함

엑시노스의 중국 스마트폰 업체 납품은 삼성전자 시스템LSI사업부가 추진하는 외부 고객사 확대 전략의 일환으로 평가되며, 샤오미와 오포에 납품하게 되면 세계 AP 시장에서 삼성전자는 ‘확실한 3위’ 자리를 굳힐 것으로 전망됨

 

2. KT는 2일 메신저와 화상회의, 업무관리를 합친 ‘올 인 원’ 협업툴 KT 웍스를 내놓으면서 기업용 협업툴 시장에 진출함

- 그동안 토스랩(잔디), 마드라스체크(플로우) 등 국내 스타트업과 슬랙, 노션 등 외국업체들이 경쟁하던 시장에 카카오(카카오워크), 네이버(네이버웍스)에 이어 KT까지 정보기술(IT) 대기업이 잇따라 뛰어드는 모습이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비대면 업무가 일상화되면서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는 데 따른 것으로 분석임

 

3. 다음달 10일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에 대한 법적 정의와 운전자 의무 등을 규정 및 개정한 도로교통법이 시행됨

- 자전거 도로에선 중량 30㎏을 넘지 않는 기기로 시속 25㎞ 이하로 운전해야 한다는 내용 등도 포함되며, 전동킥보드 운전자도 술을 마시고 운전하면 3만원, 음주 측정을 거부하면 10만원의 과태료를 내야함

 

 

<< 금융/부동산 >>

1. 최고투자책임자(CIO)를 아웃소싱한다는 뜻인 외부위탁운용(OCIO)의 시장 규모가 급격하게 커지면서 주택도시기금, 산재보험기금 등 정부 기금뿐만 아니라 준공공기관과 일반 기업, 대학 등이 자금운용 아웃소싱에 나서고 있음

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시장 규모는 100조원에 달하며, 작년 서울대에 이어 올해 이화여대가 학교기금 운용을 OCIO에 맡겼고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도 지난달 내일채움공제사업에 필요한 ‘성과보상기금’을 운용할 OCIO 기관을 선정했음

 

2. 2일 더불어민주당에 따르면 정부와 여당이 부동산 공시가격의 시가 반영률 인상 속도를 조절하는 방안을 담은 부동산 공시가격 및 재산세 개편 방안을 발표할 예정임

당초 시세의 90%로 끌어올리기로 한 계획에서 한발 물러나 80%까지만 올리기로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그 대신 1가구 1주택 재산세율 인하는 6억원 이하에 한해서만 적용하기로 함

 

3. 한국감정원이 2일 발표한 ‘10월 전국 주택가격 동향조사’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주택 종합 매매가격 변동률이 9월 대비 0.32%를 기록하면서 전달 변동률(0.42%)보다 0.1%포인트 감소함

 보유세 부담으로 고가 주택 거래량이 감소한 영향이 컸으며, 추석 연휴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경제 활동이 위축된 것도 한 요인으로 분석됨

 

 

<< 국제 >>

1. 미국 46대 대통령을 뽑는 선거가 미 동부시간 3일 0시(한국시간 3일 오후 2시) 뉴햄프셔주 딕스빌 노치에서 시작됨

- 투표는 24시간 동안 진행돼 4일 0시 알래스카를 끝으로 종료되며, 개표 지연, 불복과 소송 우려가 커지면서 국내외 금융시장과 기업들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음

 

2. 일본 기업들이 전기자동차(EV) 시장의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 대대적인 투자에 나서고 있음

- 2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일본전산은 약 2000억엔을 들여 2023년까지 동유럽 세르비아에 연산 20만~30만 대 규모의 전기차 모터 공장을 지을 계획이며, 일본 자동차 업체들은 전기차 분야에서 기술 격차를 좁히기 위해 개발부터 생산까지 모든 공정을 자체적으로 진행하던 ‘기술·생산 순혈주의’를 포기하는 대신 다른 기업과의 제휴에 적극 나서고 있음

 

3. 세계 최대 통신장비업체인 중국 화웨이가 상하이에 미국 기술을 사용하지 않는 반도체 공장을 세울 계획이라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1일(현지시간) 보도함

- 화웨이는 현재 미국의 허가 없이는 미국 기술 및 장비를 활용한 반도체를 쓰지 못하도록 제재를 받고 있으며, 업계에선 화웨이가 미 제재에 대비해 지난해부터 축적해온 재고 물량이 소진되는 시점에 신공장을 가동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음

 

4. 한때 부동의 시가총액 1위 기업이었던 미국 최대 석유회사 엑슨모빌이 코로나19로 변화한 산업지형에서 활로를 찾지 못한 채 ‘젊은’ 기업들에 뒤처지고 있음

- 지난달 초 재생에너지업체 넥스트에라에너지에 업계 시가총액 1위 자리를 내준 데 이어 설립된 지 10년이 채 안 된 미국 화상회의 플랫폼 기업 ‘줌비디오커뮤니케이션(줌)’에도 밀려 화제임

지난달 29일 나스닥시장에서 줌은 시가총액 1400억달러에 마감하며 엑슨모빌의 시가총액 1370억달러를 앞질렀으며, 유왕 존 록펠러가 1870년 설립하여 150년 된 기업이 2011년 태어난 기업에 밀린 것임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청년내일채움공제

- 중소·중견기업에 정규직으로 취업한 청년들의 장기근속을 위하여 고용노동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사업임. 청년·기업·정부가 공동으로 공제금을 적립하여 2년 또는 3년간 근속한 청년에게 성과보상금 형태로 만기공제금을 지급함. 이는 3년 평균 매출액이 3000억 원 미만인 중소·중견기업 청년만 가입이 가능하며, 월급의 경우 350만 원 이하여야 함.
청년내일채움공제는 청년이 2년 동안 300만 원을 적립해 1600만 원을 수령하는 '2년형'과 3년 동안 600만 원을 적립해 3000만 원을 수령하는 '3년형'이 있음. 이 중 3년형의 경우 2020년부터 주조·금형·소성 가공·열처리 등 '뿌리 기술'을 활용한 기업에 신규 취업한 청년에게 신청 자격이 부여됨. 

신청은 '워크넷-청년공제 홈페이지' 또는 각 지역의 고용센터 및 운영기관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이후 운영기관의 워크넷 승인이 완료되면 중소기업진흥공단 홈페이지(www.sbcplan.or.kr)에서 청약을 신청함. 신청은 정규직 취업일(채용일) 전후 6개월 이내 중소기업진흥공단 청약신청까지 완료해야 함.
한편, 이 상품은 자기부담금을 6개월 이상 미납하면 중도 해지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며, 해당 상품 가입 후 12개월 내 해지 시에는 환급금을 받을 수 없음. 이 기간이 지나 중도해지를 할  경우 기업적립금을 제외하고 본인적립분(전액) 및 정부지원금 일부(2년형 50%, 3년형 30%)를 환급해줌.

- 정보 출처 :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

 

2020년 11월 3일 화요일 #신문을통해알게된것들

1. 겨울 성큼 → 3일 전국 대부분 아침 기온 5도 이하. 내일 아침, 서울 처음 영하로 떨어질 듯.(세계)


2. 치매 판단하는 AI → 10분 대화로 치매여부 판별. SKT, 서울대의대 공동 개발, 음성을 분석해 치매 판별하는 프로그램 상용 테스트 시작.(문화)


3. ‘무능 정부에 더는 안 속아’... 유럽서 격화되는 코로나 ‘2차 봉쇄 반대’ 시위 → 지난 첫 봉쇄에는 협조적이었지만 정부가 상황을 해결할 수 있다는 신뢰가 무너지면서 ‘이제 그들은 속았다고 느낀다’고.(경향 외)


4. 한국에 난민 신청 누적 7만 돌파 → 난민 집계 시작한 1994년부터 올 8월까지 7만 254건. 난민 인정률 1994년~2012년 12.2%에서 계속 하락, 올해엔 1%까지 떨어져.(헤럴드경제)


5. 美 대선 베팅도 사상 최대 → 영국 최대 베팅업체 ‘베트페어’ 지난달 28일까지 약 3237억원 기록. 바이든에 64%, 트럼프에 35% 걸어, 대선결과 지연예상 속 베팅 계속, 베팅액 5885억원 넘을 듯.(헤럴드경제)


6. 지방 국립대의 '몰락'... → 지난해 정시 합격선 기준 인문계 상위 300위 안에 든 학과는 제주대 초등교육과 단 1개뿐. 2009년 34개 학과에 비하면 추락 가속도. 수도권 집중 심화.(한국)


7. 주부 10명 중 6명 올 김장 계획 없다 → 대상 종가집, 2845명 설문. 지난해(54.9%)보다 1.3%P 높아진 수치. 44% “비용 부담”, 29% “체력 부담” 때문에 김장 안한다 응답.(경향)


8. 민주당, 서울, 부산 시장 보궐선거 후보 내기로 → 당헌 개정 전당원 투표, 찬성 86.6% 반대 13%. 투표율 26.4%로 대표성엔 논란.(서울 외)


9. 세종 부처 차관급 인사들, 아무도 세종시에 집이 없다 → 다주택 논란에 세종 집 처분... 수도권 ‘똘똘한 한 채’ 선택.(국민)


10. 50대 소득, 10년 전보다 오히려 줄었다 → 보건사회연구원 조사. 명목소득은 2010년 월 평균 410만원에서 459만원으로 12% 증가했지만 소비자 물가 감안하면 5.3% 줄어. 임금피크제, 조기 퇴직 등 영향.(중앙)


이상입니다.

 

----

 

11월 3일 화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

■ 휴일 검사 건수가 준 영향으로 국내 코로나19 새 환자 수가 엿새 만에 두 자릿수로 돌아왔습니다. 헬러윈 데이와 주말에 거리 두기가 지켜졌는지가 변수인데, 겨울철 실내 활동과 잦은 연말 모임도 방역 부담으로 꼽힙니다.

■ 더불어민주당이 전당원 투표 결과 86%의 찬성을 얻어 서울, 부산시장 보궐선거에 후보를 내기로 했습니다. 국민의힘은 "몰염치 공천"이라며 강하게 비난했습니다.

■ 여당과 정부가 공시가격 6억 원 이하 주택만 재산세를 감면해주기로 가닥을 잡았습니다. 주식 양도세를 내야 하는 대주주의 기준은 일단 지금의 10억 원으로 유지할 것으로 보입니다.

■ 미국의 다음 대통령을 뽑는 대선 투표가 우리 시각으로 오늘 오후 2시부터 시작됩니다. 미국 국민의 선택은 누구일지 관심인데 내일 오후쯤 당선자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입니다.

■ 미국 대선에서 누가 집권하느냐에 따라 북한 비핵화를 위한 접근 방식과 대북협상 속도에 변화가 불가피해 우리 정부의 주도적 역할이 더욱 필요해 보입니다. 방위비 분담금 현상과 전시작전권 전환 문제 등 한미 동맹 현안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거로 예상됩니다.

■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아들 서 모 씨 측이 부대 배치 청탁을 했다고 언급해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된 당시 주한미군 한국군지원단장 이철원 예비역 대령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조사 결과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가 인정된다고 보고 지난달 말 이 전 대령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 횡령과 뇌물 등의 혐의로 징역 17년을 확정받은 이명박 전 대통령이 251일 만에 다시 구치소에 수감됐습니다. 형기를 채우면 95살에 출소하게 됩니다.

■ 4·15 총선에서 회계 부정 등을 저지른 혐의를 받는 더불어민주당 정정순 의원이 구속됐습니다. 21대 국회 현역 국회의원 첫 구속입니다.

■ 유명 개그우먼 박지선 씨가 어제 오후 자택에서 어머니와 함께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유서 여부 등은 확인 중이고, 극단적 선택 가능성까지 포함해 경위를 수사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 사상 최악의 장기 미제 사건(14건)으로 영화 '살인의 추억'의 모티브가 됐던 연쇄살인범 `이춘재`가 30여 년 만에 처음으로 법정에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이춘재는 피해자들에게 죄송하다며 특히, 누명을 쓰고 수형생활까지 한 윤성여 씨에게 사죄한다고 밝혔습니다.

■ 미성년 제자를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기소 된 전 유도 국가대표 왕기춘에 대해 검찰이 결심공판에서 징역 9년을 구형했습니다. 신상정보 정보공개 고지와 이수 명령, 10년간 취업제한,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 명령도 함께 청구했습니다.

■ 전남 광양에서 전북 남원까지 무려 100km가 넘는 거리를 만취 상태에서 내달린 40대 트럭 운전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1시간 20분 정도 추격전이 벌어졌는데, 경찰은 실탄까지 발사해야 했습니다.

■ 일본 도쿄에서 한 중년 남성이 호텔에서 일하는 한국인 직원에게 '혐한 발언'을 퍼붓는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숙박 고객 전용 흡연구역에서 나가달라고 요청했는데, 그 남성은 "머리가 그것밖에 안 되냐", "머리가 나쁘구나 코리아", "일본인이 머리가 더 좋다"며 한국을 비하하고 직원을 모욕했습니다.

■ 전세 품귀 현상 등의 여파로 전국 주택 전셋값이 13개월 연속 오르며, 고공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특히 연립과 단독주택 전셋값은 더 크게 올랐고, 수도권은 월세 시장까지 들썩이고 있습니다.

■ 요즘 과태료 고지서 받는 분들 부쩍 늘었다고 합니다. 새로 설치한 교통 단속 카메라 숫자가 크게 늘었기 때문이라는데요. 올해 8월까지 설치한 새 단속 카메라는 1천4백 여대로, 지난해 1천3백여대를 이미 앞질렀다고 합니다. 앞으로 전국에 설치한 단속 카메라는 올해 연말쯤 1만대를 돌파할 것이라고 합니다.

■ 어제 고용노동부가 공개한 분석 결과에 따르면 특수고용직과 프리랜서의 경우, 코로나19로 타격을 입은 3~4월 평균 월소득이 69.1%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는데요. 특히 소득 수준이 낮을수록 코로나19로 인한 소득은 더 크게 줄어들었다고 합니다.

■ 역대 최대 수출 실적을 기록한 김치와 함께 단짝인 라면도 수출 시장에서 질주하고 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9월 기준 라면 수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약 36퍼센트 늘어났다고 밝혔는데요. 4억 5천만 달러가 넘는 수출액을 기록했고, 사실상 역대 최대 수출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 올해 김장 계획 조사에서 주부 2천8백여명중 56.2%가 김장을 안한다고 선언했다고 합니다. 지난해 54.9%보다 1.3% 포인트 높은 수치라는데요. 김장은 안하는 이유는 '고된 노동과 스트레스'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고, '긴 장마로 배추 등 채소값이 비싸서' 라는 답변이 뒤를 이었다고 합니다.

■ 탄소 감축을 위해 개인의 비용이나 노력을 얼마나 지불할 수 있는지 물었는데, 상당수 그럴 수 있다고 답했습니다. 10명 중 7명은 전기료 인상도 수용할 의사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정책, 산업전환에 대해선 경제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기대도 보였습니다.

■ 2016년에 공개된 핑크퐁의 '아기상어' 체조 영상이 유튜브 조회수 70억 4천만 번을 기록하며 1위에 올랐습니다. 우리나라 콘텐트가 '1위'를 한 것도 처음이지만, '가장 많이 본 영상'에 어린이 노래가 오른 것도, 처음입니다. 앞서 팝송 '데스파시토' 영상이 3년 넘게 유튜브 조회수 1위였습니다.

■ 오늘 새벽 설악산에 올가을 들어 첫눈이 내렸다고 합니다. 오늘 아침 철원이 영하 2도, 서울 2도 등으로 어제보다 춥겠고, 내일은 서울 기온이 올가을 들어 처음 영하권으로 떨어질 전망이라고 합니다. 건강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출처:세상소식]

 

----

 

[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조간브리핑]
2020년 11월 3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민주당이 내년 4월, 서울과 부산 시장을 새로 뽑는 보궐 선거에 후보를 낼지 말지, 전체 당원을 상대로 투표한 결과 86.6%가 찬성했습니다. 민주당은 '무공천 원칙'을 지키지 못하는 것에 사과하면서 후보 추천을 공식화했습니다.
‘민주당만 빼고’ 찍을 사람들에게 다시 한번 기회를 주고 말았어~

2. 내년 서울시장 보궐선거 후보 인물난을 겪고 있는 국민의힘에서 대권 잠룡 차출론이 고개를 들고 있습니다. 유승민⋅오세훈⋅안철수 영입 주장이 나오지만, 정작 당사자들은 명분과 대권 도전 등을 이유로 손사래 치고 있습니다.
대선 선호도 5%도 안 나오는 깜냥들이 꿈만 커가지고는... 김칫국 션해?

3.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윤석열 검찰총장이 자신의 최고치를 경신하며 17.2%로 야권 1위를 유지했습니다. 여야 전체 공동 1위를 기록한 이낙연 대표, 이재명 경기지사와 함께 3강 구도를 형성하는 분위기입니다.
다스가 MB 꺼라는 것을 밝히는 데 13년 걸렸는데 뭐... 일단 출마하자~

4. 김영식 의원 등 국민의힘 의원 28명은 "국민 부담만 커진 단통법 폐지안을 발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단통법 시행 6년 동안 불법 보조금은 잡지 못했고, 국민들에게 돌아가는 지원금만 잡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자기들이 만들어 놨으면 일단 대국민 사과부터 하고 하든지 해라 쫌~

5. 금태섭 전 의원이 국민의힘 초선 의원모임 '명불허전'에 연사로 나섭니다. 허은아 의원은 “여당의 폭거에 저항하고 탈당하셨으니 해줄 말이 있을 것 같고, 야당이 이기는 법을 얘기해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전했습니다.
민주당 경선에서도 진 양반에게 이기는 법을? 아아~ 역발상~~

6. 보수단체들이 대검찰청 앞에 설치했다가 자진 철거한 화환들이 서울동부지검 인근에 다시 등장했습니다. 보수단체는 “동부지검 평검사 힘내라" "정치도우미 진혜원 퇴출" 등의 문구가 쓰인 대형 화환 3개가 설치했습니다.
요즘 경기도 안 좋은데 이렇게라도 화해 단지가 좀 나아진다면야 안 말려~

7. 1세대 프로파일러 이수정 교수가 추미애 장관을 향해 사기 전과자의 일방적 주장만 믿고 수사 지휘권을 발동했다며 비판했습니다. 이 교수는 “범죄자들은 입만 열면 거짓말을 얼마나 잘하는지 모르는 것 같다”며 직격탄을 날렸습니다.
범죄자보다 추미애를 프로파일러 한 모양이네... 결국 정치하는 건가요?

8. 나경원 전 의원이 "공수처의 수사 대상은 '온 국민'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고 주장해 논란입니다. 민주당은 “공수처는 고위공직자의 부정부패를 수사하는 기관"이라며 "얕은수로 국민을 호도하려는 것”이라고 질타했습니다.
공수처가 뭐하는 곳인지도 모르고 빠루 들고 그렇게 반대했던 거였어?

9. 검찰 안팎에서 서로 다른 '동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청와대 국민청원에는 추미애 장관에게 반발한 검사의 사표를 받으라는 청원에 40만 명 가까이 동의한 반면 검찰 안에선 이들 검사에게 응원의 댓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김진태가 “곧 좋은 시절 온다”며 버티라는 걸 보면 잘 하고 있는 거 맞지?

10. 형식상 '업장 쪼개기' 수법으로 최저임금을 위반하고 연차수당·시간외근로수당을 미지급한 호텔경영업체가 최근 동아일보가 수여하는 '신뢰받는 CEO 대상'을 받았습니다. 행사 사무국은 "심사 당시에는 문제가 없었다"는 입장입니다.
신뢰의 의미와 경영의 가치가 동아일보의 경영 가치와 일치했던 모양이네...

11. 미국 대선에서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가 당선되면 한국이 미⋅중 갈등에서 미국 편에 서라는 요구를 더 강하게 받을 것이란 분석이 나왔습니다. 이렇게 될경우 중국과 무역 비중이 높은 한국으로서는 큰 부담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트럼프나 바이든이나 우리에게는 다를 바 없다는 거... 두 마리 고래~

12. 유럽파가 포함된 완전체 벤투호 국가대표 축구팀이 뜹니다.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을 이끄는 벤투 감독은 멕시코, 카타르와 친선경기에 나설 선수로 손흥민, 이강인, 황희찬 등 유럽파 선수들이 다수 포진한 명단을 발표했습니다.
가끔 정치도 해외파가 있거나 용병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

이명박 “나는 가둘 수 있어도 진실은 결코 가둘 수 없다”.
김태년 "검찰개혁 8부 능선에 특권 검사들 노골적 항명".
‘무공천 뒤집기' 당내서도 비판, 유인태 "천벌 받을 짓”.
오세훈 "우릴 너무 폄하" 김종인 "그럼 분발해라".
설악산 첫눈, 서울 아침 체감 영하 1도 이번 주 내내 춥다.

당신이 저지를 수 있는 가장 큰 실수는 실수를 할까 두려워하는 것입니다.
- 앨버트 하버드 -

오싹할 정도로 기온이 뚝 떨어져 올겨울 들어 처음으로 체감 온도 영하를 기록했습니다.
건강하고 안전하게 대비하는 것과 무사안일한 생각은 분명 차이가 있습니다.
무사안일, 복지부동은 실수가 두려워 아무 짓도 하지 않는 바보 같은 일이라고 우리에게 일깨워 주는 격언이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겠습니다.
오늘도 건강하게 승리하세요.

[류효상의 조간브리핑]

 

----

 

[11월 3일 마케팅 뉴스클리핑] 카카오 비즈보드 올해의 브랜드 수상 외

 

1. '카카오 비즈보드' 올해의 브랜드 수상
카카오 비즈보드가 한국광고학회 주관 '올해의 브랜드'로 선정되었다. 광고 플랫폼이 선정된 것은 처음이다. 학회는 광고플랫폼으로서 빠르게 자리 잡았고 단순히 광고 노출하는 공간을 넘어 하나의 비즈니스 브랜드를 구축한 점을 높게 평가했다고 밝혔다.
 
 
2. 네이버페이 포인트로 오프라인 결제한다
네이버파이낸셜은 BC카드와 제휴해 편의점, 대형마트 등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네이버페이 포인트 적립 및 결제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온라인에서 네이버페이 결제 후 적립한 포인트를 오프라인 가맹점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게 핵심이다.
 
 
3. 물건파는 광고회사들... 소비자 마음 알아 더 잘 팔린다
이노션은 '오지랩'을 론칭해 아이디어 상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제일기획도 '제삼기획'에서 판매하고 있다. 에코마케팅의 클럭과 몽제, 애드쿠아의 링티도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 축적된 데이터를 통해 특정 소비자를 타깃으로 딱 맞는 제품을 판매해 올린 성과라는 분석이다.
 
 
4. 카카오, 이랜드와 카톡 쇼핑 키운다
카카오가 카카오톡 기반 쇼핑을 강화하기 위해 이랜드그룹과 손을 잡았다. 이번 협업으로 카카오는 이랜드가 운영하는 여러 사업군의 콘텐츠를 확보하고, 이랜드는 유통, 패션, 외식, 호텔 등 다양한 콘텐츠를 손쉽게 구매할 수 있는 카카오톡 기반의 온라인 쇼핑 채널을 확보하게 된다.
 
 
5. 한국 "포털사이트로 뉴스 본다" 40개국 중 1위
한국은 포털사이트를 이용해 뉴스를 보는 비율이 가장 높은 나라로 조사됐다. 언론진흥재단은 40개국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73% 언론사 홈페이지 대신 포털서비스로 뉴스를 이용했으며, 약 11%가 유료 뉴스 콘텐츠를 구매해본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6. 메이크샵, 3분기 신규 쇼핑몰 창업 48% 증가
코리아센터는 올해 언택트 소비가 확대되던 4월 이후 쇼핑몰 창업이 빠르게 증가했으며, 업종별로는 패션의류가 49%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생활잡화 34%, 패션잡화 14%, 식품이 9%로 뒤를 이었다.
 
 
7. 코세페 첫 주말, '쓱데이' 매출 6400억 원
코로나 여파로 얼어붙은 소비 심리가 '역대급 할인'을 내세운 코리아세일페스타에 녹기 시작했다. 지난 26일부터 1일까지 신세계가 진행한 '쓱데이' 매출은 6400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대비 36% 늘어난 매출 실적이다.

728x90
반응형
LIST
728x90
반응형

2020년 12월 02일 월요일 신문브리핑

# 제 1661호 신문브리핑(2020년 11월 2일) #

 

"이 세상에서 가장 상큼한 과일은 감사다."

- 메난드로스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오는 7일부터 기존 세 단계에서 1.5단계와 2.5단계를 추가해 다섯 단계로 개편한다고 1일 발표함

이번 조치로 클럽과 룸살롱, 단란주점 등 유흥시설은 하루 확진자 기준으로는 수도권 200명, 전국 300명 이상일 때인 거리두기 2단계부터 이용이 금지되며, 노래방과 체육시설은 하루 확진자가 400~500명 이상일 때 발동할 수 있는 2.5단계부터 이용할 수 없게 됨

 

2. SK그룹이 SK(주) SK텔레콤 SK하이닉스 SKC SK실트론 SK머티리얼즈 SK브로드밴드 SK아이이테크놀로지 등 8개사가 2일 한국 RE100위원회에 가입신청서를 제출한다고 1일 발표함

‘재생에너지 100%’의 약자인 RE100은 2050년까지 사용 전력의 100%를 풍력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전력으로 조달하겠다고 약속한 다국적 기업 연합체로 연간 100GWh 이상을 사용하는 전력 다소비 기업이 대상이며, 이달 기준으로 구글 애플 제너럴모터스(GM) 이케아 등 세계 264개 기업이 가입했음

SK그룹의 이번 ‘재생에너지 100% 사용’은 대규모 전력 공급이 필수인 반도체 공장에서도 재생에너지로 모든 전력을 충당하겠다는 야심 찬 계획이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를 기업경영의 새로운 핵심축으로 삼겠다는 최 회장의 의지가 반영됐다는 분석이 나옴

 

3. LS일렉트릭이 창립 46년 만에 사내 독립기업(CIC·company in company) 체제로 바뀌게 됨
기존 전력 사업부와 공장 자동화 사업부를 각각 CIC로 승격하고, 경영 전권을 맡기기로 했으며, LS일렉트릭은 연말까지 세부 방안을 확정한 뒤 내년부터는 CIC 체제로 본격 운영할 계획임

 

4. HMM(옛 현대상선)이 선박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국내 수출기업을 위해 임시선박 두 척을 긴급 투입했다고 1일 발표함
HMM에 따르면 국내 수출기업 물품을 실은 HMM 프레스티지호와 인테그랄호는 지난달 31일 총 7980TEU(1TEU=20피트 길이 컨테이너 1개)의 화물을 싣고 부산항에서 미국 로스앤젤레스로 출항했으며, 이는 지난 8월 말(4572TEU)과 9월 말(5000TEU) 두 차례 임시선박을 추가 투입한 데 이어 이번이 세 번째임

 

 

<< 금융/부동산 >>

1. 7·10 부동산 대책 이후  1가구 2주택자의 세금 부담이 크게 늘면서 전남 무안, 경북 김천, 경남 사천 등 지방 중소도시에서 매물 출회와 시세 하락이 이어지고 있음

매수세가 사라지면서 지방 중소도시 아파트의 입주율도 떨어졌으며, 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광역시를 제외한 지방 아파트 입주율은 6월 81.3%를 기록한 뒤 7월 76.0%로 5.3%포인트 떨어짐

 

 

<< 국제 >>

1. 올해 대선에선 코로나19 확산으로 우편투표가 급증한 데다 펜실베이니아 노스캐롤라이나 오하이오 등 일부 경합주에선 대선 이후 도착한 우편투표도 인정하며, 이 과정에서 공화당과 민주당 지지층의 충돌, 우편투표를 둘러싼 소송 등으로 미국이 극심한 혼란에 빠질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있음

코로나19 재확산도 위협적으로서, 지난달 30일 기준 미국의 하루 신규 확진자가 처음으로 10만 명을 넘었으며, 유럽에선 프랑스 독일에 이어 영국도 오는 5일부터 4주간 봉쇄령에 들어가기로 함

 

2. 미국과 유럽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여파로 세계 석유 수요가 급감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국제 유가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음

- 지난달 30일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원유(WTI) 12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1.1% 내린 배럴당 35.79달러로 장을 마감했으며, 이는 3거래일 연속 하락으로, 10월 월간 가격으로는 11% 떨어짐

- 또한 영국 런던 국제선물거래소(ICE)에서는 북해산 브렌트유 12월물이 0.8% 내린 배럴당 37.94달러에 거래되면서 1주일 만에 10% 가까이 급락함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사내독립기업(Company-In-Company ; CIC)

- 사내독립기업은 기업 내부에 조직하는 스타트업, 사내 벤처 같은 소규모 회사로 사업 효율성 제고와 혁신 주도를 위해 설립됨. CIC는 분사가 아닌 사내 조직 형태로 존재하기 때문에, 계층 구조가 최소화돼 신속한 의사 결정이 이뤄질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며, 또 각 CIC는 자신이 맡은 핵심 사업에만 집중할 수 있어 해당 사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는 이점을 가짐. 
CIC 제도를 도입한 회사는 CEO의 책임과 권한 아래 각 사업조직과 부서를 특성에 맞춰 몇개의 CIC로 나누어 운영하게 되며, 각 CIC 책임자는 해당 CIC를 독립된 회사처럼 직접 경영하게 됨. CIC는 본사와 구분된 독립자본을 통해 ▷투자와 신규사업 개발에 필요한 기획 기능 ▷회계·자금·구매 등 재무 기능 ▷구성원에 대한 평가·인사 기능 ▷법무와 총무 기능 등 독립회사 운영에 필요한 모든 조직과 기능을 보유함.
국내 대표적 CIC로는 네이버를 들 수 있는데, 네이버는 2015년 첫 번째 CIC로 '웹툰&웹소설셀'을 지정한 데 이어 서치앤클로바(검색), 아폴로(UGC) 조직이 CIC로 독립한 바 있음. 이 밖에 삼성전자, 삼성SDS, SK플래닛, 현대차, 포스코 등도 CIC 또는 사내 벤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음.

- 정보 출처 :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

 

2020년 11월 2일 월요일 #신문을통해알게된것들

1. 코로나 거리 두기 ‘다섯 단계’로 세분화 → 1·2·3단계에 ‘1.5, 2.5단계’ 추가. ▷생활방역(1단계) ▷지역 유행 단계(1.5~2단계) ▷전국 유행 단계(2.5~3단계)로 나눠. 유연한 대응 중점…7일부터 적용.(걍향 외)


2. 한국 청년층 자살률 → 우리나라 자살률이 OECD 최고인건 이미 10년 넘게 지속돼온 일이다. 이는 고령층 자살률이 높은 게 주요인으로 청년층 자살률은 중위권이다.(중앙선데이)


3. 스웨덴의 상속세 → 상속세율이 최고 70%에 달했던 스웨덴의 경우 부모의 집을 물려받으면 세금을 내기 위해 바로 팔거나 빚을 내야 했다. 이케아까지 상속세 부담에 본사를 옮기겠다고 나서자 보수 정권이 아닌 사민당 정부에서 2004년 상속세를 폐지했다.(중앙센데이)

*상속세를 없애는 대신 소득세, 재산세를 높이는 추세


4. ‘게이트’(gate) → 미국 닉슨 대통령의 Watergate 도청사건에서 비롯된 말이다. 당시 도청장치를 했던 건물이 워터게이트였기에 이후 정치권력의 대형 불법 비리 사건에 gate를 접미사로 쓰게 됐다.(중앙선데이)


5. ‘가짜 부수기’(Break the Fake) 캠페인 → 캐나다 정부가 지원하는 가짜 정보, 뉴스 퇴치 운동. 어떤 정보를 공유하기 전에 반드시 그 진실성을 검증하는 습관을 키우자는 것이 핵심.(중앙선데이)▼


6. 코로나 ‘불안’... 소비 줄고 저축 늘어 → 각국 저축률 급증. 영국 25.8%P 상승. 유로존 12.3%P, 미국도 6.9%P 높아져. 소비없이 돈 계속 풀면 부동산 등 자산가격 상승 예상.(경향)


7. ‘원조 007, 제임스 본드’ 숀 코너리 별세 → 향년 90세, 1962년 007 시리즈 첫 작품인 ‘007 살인번호’를 시작으로 7편 주연. 스코틀랜드 출생, 스코틀랜드 독립 지지자.(세계)
▼원조 007, 숀 코너리 타계. 1962년 1편부터 7편 출연. 향년 90세



8. ‘모기 눈알 요리’ → 쓰촨(四川) 요리. 英 엘리자베스 2세가 1986년 중국을 방문했을 때 대접받은 요리. 모기를 잡아먹은 박쥐 배설물에서 소화되지 않은 눈알을 얻는다고.(세계)


9. 투표 2일 전, 美 대선 벌써 1억명 투표 → 현지시간 1일 현재 사전 직접투표, 우편 투표 합쳐 1억명 추산... 현장투표보다 5000만표 많을 듯. 우편투표 3230만표 배송 지연 비상. WP, ‘개표 질질 끌 경우, 내전 수준 소요 우려’. 일부 주 방위군 소집령.(중앙)


10. 농민수 증가 알고보니 → 농민대상 지원 노린 농지 쪼개기 등이 이유. 지난해 농민수 증가율 3%, 2018년(0.8%)이나 2019년(1.7%)보다 크게 높아. 작년 농민수당 신설한 전남(4.4%), 전북(5.3%)은 농민 인구 증가율 2배 급증.(매경)


이상입니다.

 

----

 

11월 2일 월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

■ 기존에 3단계로 구분됐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5개 단계로 바뀝니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한다는 취지인데요. 단계를 올리는 기준은 좀 더 엄격해졌고, 전국 단위보단 권역별로 대응합니다. 문을 강제로 닫는 시설은 줄이는 대신, 기본적인 방역 수칙은 의무화됩니다.

■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금보다 일상생활과 경제활동이 더 쉬워지도록 바뀝니다. 자영업자들에 대한 영업중단 조치가 최소화되고, 수도권은 하루 확진자가 100명 가까이 나와도 대규모 행사를 열 수 있게 됩니다. 반면 마스크 착용 의무화 시설은 대폭 확대됩니다.

■ 문재인 대통령은 청와대 일자리수석비서관에 임서정 고용노동부 차관을, 식품의약품안전처장에 김강립 보건복지부 1차관을 내정하는 등 차관급 관료 12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국토교통부 1차관에는 윤성원 청와대 전 국토교통비서관,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에는 박진규 전 통상비서관,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에는 도규상 전 경제정책비서관이 내정되는 등 청와대 비서관 출신들도 대거 기용됐습니다.

■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가 주식 양도소득세 대상인 대주주 요건과 1주택자 재산세 감면 기준을 놓고 막바지 입장 조율에 나섰습니다. 주식 양도세를 부과하는 대주주 기준과 관련해선 2년간 유예하는 방안이, 재산세율 인하의 경우 공시가격 9억 원 이하 주택도 대상에 포함하되 주택 가격에 따라 인하 폭을 달리하는 방안 등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 내년 4월 서울과 부산시장 보궐선거에 후보를 낼지를 묻는 더불어민주당의 전 당원 투표 결과가 오늘 발표됩니다. 공천하는 쪽으로 결론이 날 것으로 보이는데 야당은 피해자에 대한 3차 가해라고 비판하면서 과거 당 대표 시절 해당 당헌을 만들었던 문재인 대통령의 입장 표명을 촉구했습니다.

■ 미국 대선을 하루 앞두고 승부처로 꼽히는 경합주 표심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경합주 6곳 가운데 가장 많은 선거인단이 걸려 있는 플로리다와 펜실베이니아 등에서 도널드 트럼프, 조 바이든 후보가 오차범위 내 접전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두 후보는 막판 현장 유세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 지난 4·15 총선에서 회계 부정을 저지른 혐의 등으로 체포된 더불어민주당 정정순 의원에 대해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앞서 정 의원은 이틀째 이어진 조사에서 혐의를 완강히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횡령과 뇌물 등의 혐의로 징역 17년형이 확정된 이명박 전 대통령이 오늘 재수감됩니다. 이 전 대통령은 서울동부구치소 독거실에 수감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 전 대통령은 '다스' 회삿돈을 횡령하고 삼성의 뇌물을 받은 혐의 등으로 징역 17년에 벌금 130억 원을 대법원에서 확정받았습니다.

■ 옵티머스 펀드 사기사건을 수사하는 검찰이 거액의 투자금이 최종적으로 어디로 갔는지 추적하고 있습니다. 이 뭉칫돈, 여러 관계사들로 흘러 들어갔다가 행방이 묘연합니다. 검찰은 이르면 이번 주에 정관계 로비의 핵심역할을 한 걸로 알려진 인사를 소환합니다.

■ 8살 여아에게 끔찍한 범죄를 저지르고 형기를 마친 뒤 12월 출소하는 조두순의 재범 방지와 피해자 보호를 위해, 정부가 1:1 전담 보호관찰관을 지정하고, 경찰이 24시간 밀착 감독하기로 했습니다. 보호수용시설에 격리하는 법 제정은 위헌 소지가 있어 도입이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 고등학교 동창을 납치해 돈을 뜯어내려 한 30대 2명이 2심 재판에서 징역 1년 6월을 선고받았습니다. 이들은 동창이 소셜미디어에 외제차와 값비싼 물건 사진을 올리자 중국동포까지 동원해 납치극을 꾸몄지만, 피해자가 저항하면서 실패했습니다.

■ 국회 외교통일위 소속 안민석 의원은 네덜란드 대법원이 최근 최서원 씨, 개명 전 최순실 씨의 집사로 불린 데이비드 윤씨가 한국 송환 결정을 취소해달라며 낸 상고를 기각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우리나라 법무부 관계자는 아직 불복절차가 남아 있는 만큼 윤씨를 최대한 빨리 송환해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인터파크가 개인정보 유출 피해자들에게 1인당 10만 원씩 배상해야 한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습니다. 인터파크는 지난 2016년 5월 사내 PC 전산망이 해킹되면서 천만 명 이상의 고객 정보가 유출되는 사고를 냈는데요. 해킹 피해를 입은 회원 2천4백여 명이 인터파크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냈습니다.

■ 수능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고등학교 3학년 수험생을 비롯한 학생들이 잇따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있습니다. 하루 평균 두세 명이던 학생 확진자 수가 등교 수업을 확대한 지난달 19일을 기점으로 하루 평균 9명이 됐다고 하는데, 방역을 강화하고 수능 일주일 전부터 원격수업으로 대체한다고 합니다.

■ 한국검정원에 따르면 지난달 넷째 주 기준 전국 아파트 전셋값은 0.22퍼센트 올랐는데, 이는 2015년 이후 5년 6개월 만에 최대 폭으로 상승한 수치라고 합니다. 전셋값이 계속해서 오르는 이유는 계약갱신청구권으로 기존 주택에 2년 더 살게 되는 사례가 늘어나 전세 매물이 줄었고, 임대사업자의 혜택이 적어지면서 전세 공급까지 함께 줄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 65세 이상 고령 운전자들의 교통사고가 해마다 늘어나고 있어 지자체와 경찰은 고령 운전자가 운전면허증을 자진 반납하면 10만 원 상당의 교통카드를 지원하고 있지만, 혜택이 적어서 면허증 반납률은 저조한 상태라고 합니다. 일부 지자체는 70세 이상 운전자가 운전면허증을 반납할 경우, 교통카드와 함께 시내버스를 5년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카드도 지급한다고 합니다.

■ 1981년에 분리된 대구와 경북이 이르면 2020년 7월에 다시 하나로 합쳐집니다. 뿐만 아니라 광주와 전남, 세종시와 대전도 통합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는데요. 비수도권 지역에서는 수도권이라는 거대한 블랙홀에 빨려 들지 않고, 생존권을 지키려는 차원에서 힘을 모으고 덩치를 키워야 한다는 공감대가 퍼지고 있다고 합니다.

■ 한 달 시한부 선고를 받은 말기 심장병 환자에게 암을 치료할 때 쓰는 방사선으로 심장을 교정하는 새로운 임상 시험이 국내에서 시작됐습니다. 국내 임상 시험이 성공한다면 말기 심장병을 앓고 있는 한 해 수백 명의 심장 이식 대기자에게 적용될 걸로 기대됩니다. 미국 연구에서는 말기 심장병 환자의 52%가 방사선 치료를 거쳐 2년 넘게 생존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프로축구 전북이 K리그 최초로 4년 연속 우승이라는 대업을 달성했습니다. 이동국 선수도 은퇴 경기에서 풀타임을 소화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습니다. K리그 최초 4연속 우승이라는 새 역사의 현장엔 전북 현대 구단주인 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도 함께 했습니다. 전북의 8번 우승을 모두 함께한 이동국의 등번호 20번은 영구결번으로 지정됐습니다. 548경기 228골 77도움이란 기록을 남기며 누구보다 행복하게 그라운드를 떠나게 됐습니다.

[출처:세상소식]

 

----

 

[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조간브리핑]
2020년 11월 2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김종인 위원장은 이명박 전 대통령의 대법원판결로 인한 재구속과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과 관련해 “대국민 사과는 박 전 대통령 확정판결 이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민주당은 즉각 사과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이명박근혜’는 1+1이라고 생각하는 모양입니다. 하긴 뿌리가 그렇지 뭐~

2. 김종철호 출범 후 정의당에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이스타 항공 사태 등 현 여권이 난처한 문제를 정면 비판하고 내년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 독자 완주를 시사하며 '민주당 2중대' 이미지 탈피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항상 할 말은 하고 살지 않았나? 들어 주는 사람이 별로 없어서 문제였지...

3.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은 40%대에서 등락을 거듭하는 ‘박스권’을 유지 중입니다. ‘집권 4년 차’ 문 대통령의 국민적 지지가 굳건함에 따라 일각에서는 헌정사상 최초 ‘레임덕’ 없는 대통령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이래도 안 되고 저래도 안 되니 환장하고 싶을 게야... 누가? 그야 뭐~

4. 공수처장 후보추천위원회가 지난 7월 15일 공수처법이 시행된 지 100여 일 만에 첫발을 내디뎠습니다. 출범까지도 진통이 많았지만, 초대 공수처장을 뽑는 과정 곳곳에서 여야 대리전의 성격을 띈 격론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서로가 서로를 범인이라고 하는데 누가 진짜 범인인지 두고 보면 알겠지~

5. 추미애 장관의 수사지휘와 감찰에 일부 검사들이 거세게 반발하자 조국 전 장관이 공개질문을 던지며 문제제기 했습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의 다스 BBK 사건, 김학의 법무차관과 진동균 검사의 성범죄 사건 등을 따져 물었습니다.
부끄러운 줄 모르는 정치 검사들... 그러니 사표를 받으라는 청원이 넘쳐나지~

6. 윤석열 검찰총장이 대권주자 선호도에서 15%를 웃돌며 야권의 독보적 '선두'로 올라서자 대권잠룡들 사이에서 경계심이 고개를 들고 있습니다. 과거 윤 총장의 행보에 비춰 마냥 반기기에는 껄끄럽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습니다.
어깨에 힘들어 간 이유가 다 있는 거고 적의 적이라고 다 동지는 아니니까~

7. 홍준표 의원은 특유의 직설 화법으로 김종인 위원장에 대해 “이런 식이면 퇴진 시켜야한다”고 날을 세웠습니다. 김 위원장을 “서자”라고 비유하며 “당의 적장자인 내가 서자에게 입당 심사를 받을 수는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여전히 서자 타령이나 하고 조선 시대 사고에서 벗어나질 못해요~

8. 대법원판결이 나왔지만, 이명박을 둘러싼 여러 의혹이 나온 것은 13년이 넘었습니다. 2007년 한나라당 대선 후보 경선 때 이명박, 박근혜 두 후보 간 폭로전을 벌일 때 나온 내용들이 지금 모두 재판에서 사실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이명박 박근혜를 왜 ‘이명박근혜’라고 부르겠냐고~ 그놈이 그놈인 게지~

9. 박근혜 전 대통령의 세월호 참사 관련 기록물을 공개하라는 국회 국민동의 청원이 10만 명을 채우면서 심사를 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이번 청원은 관련 기록물을 국회를 통해 공개될 수 있도록 국회가 결의할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민의를 대변한다는 국회가 안 하니 또 국민이 나설 수밖에... 국민은 피곤해~

10. 최순실의 집사로 불린 ‘데이비드 윤’의 한국 송환이 확정됐습니다. 데이비드 윤은 한국에서는 공정한 재판을 받을 수 없어 정치적 박해를 받는다고 주장했으나, 네덜란드 대법원에서 받아들여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여기저기 짱박아 둔 해외자금을 몽땅 찾아 환수했으면 좋겠습니다~

11. 의대생들의 의사 국시 문제가 점점 더 꼬여가고 있는 가운데 의료계 내 각 단체의 '대리 사과'에 대해 의대생들이 거부감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여기에 의료계는 전 직역이 모인 범의료계투쟁위원회를 구성해 투쟁에 나설 계획입니다.
이번 투쟁에는 2021년 국시 거부를 걸겠다는 의지를 보이려나?

12.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체계를 전면 개편하고, 5단계 방역 지침을 마련했습니다. 방역 당국은 '코로나19' 유행 장기화를 대비해 경제 피해를 최소화하면서도 방역 효과의 연속성을 더하겠다는 것이 이번 개편의 핵심입니다.
핼러윈데이에 쏟아져 나온 청춘들 보면 이래도 되나 싶어요~

13. 핼러윈데이를 맞은 도심 주요 유흥가들은 10월의 마지막 날을 즐기기 위한 젊은이들로 발 디딜 틈조차 찾기 어려웠습니다. 올해 5월 수도권을 덮쳤던 이태원 클럽발 집단감염의 공포는 기억 속에서 사라진 모습이었습니다.
이들 세대가 유치원부터 핼러윈을 즐긴 세대지 아마? 그래서 교육이 중요해~

14. 정부가 농축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한우·한돈, 김장재료 등을 최대 50% 세일하는 할인 행사를 대대적으로 추진합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11일 '농업인의 날'을 맞아 총 15개의 할인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고맙기는 합니다만, 그래도 쉽게 손이 갈 정도로 싸진 않다는 거~

15. 미 대선이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전 세계 국가들은 여느 때보다 숨죽인 채 지켜보고 있습니다. NYT는 한국은 누가 대통령이 되느냐에 따라 북·미 대화의 양상이 크게 달라지는 만큼 정부와 국민 여론 간 입장 차이가 있다고 전했습니다.
공화당이든 민주당이든 자국의 이익을 우선으로 한다는 건 기정사실~

16. 초대 ‘제임스 본드’ 숀 코네리가 향년 90세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영국 BBC, 가디언지에 따르면 영화 '007'에서 제1대 제임스 본드를 연기했던 숀 코네리가 바하마 자택에서 수면 중 영면에 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우리 모두의 영원한 007 ‘숀 코네리’의 명목을 기원합니다.

국힘 "'커밍아웃' 검사 230명..추미애야말로 개혁 대상"
민주, 재보선 공천 전 당원 투표 종료. 국민의힘은 맹비난.
'커밍아웃검사 사표 받으십시오!' 국민청원, 20만 명 넘겨.
김진태 "후배 검사들 끝까지 버텨라 곧 좋은 세상 온다".
MB 저격했던 BBK 김경준 "정치 검찰 재판대에 올려야".
최대집 "의사국시 문제 해결 수순 진입 실무절차 진행 중".
원희룡 "홍준표, 지금 적서논쟁 벌일 형편 아냐 시간 줘야".
정세균 총리 "사회적 거리 두기 다섯 단계로 세분화".

한 가지 나쁜 버릇은 열 가지 나쁜 버릇을 만들어낸다는 것을 잊지 말라.
- 파스칼 -

한 가지 나쁜 버릇을 고치면 열 가지 나쁜 버릇도 함께 고칠 수 있다는 말일 것입니다.
2020년도 이제 두 달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올해가 가기 전 아직 버리지 못한 나쁜 습관이 있다면 아직 버리는데 늦은 시기는 아닙니다.
단지 미련을 버리지 못했거나 나쁜 버릇인지 모른다는 것입니다.
미련을 버리시고 나를 위한 충고를 귀담아들어야겠습니다.
건강한 11월을 준비하세요.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조간브리핑]

 

----

 

[11월 2일 마케팅 뉴스클리핑] 카카오톡 이모티콘, 정액제로 바뀐다 외

 

1. 카카오톡 이모티콘, 정액제로 바뀐다
카카오가 최근 작가들을 대상으로 이모티콘 정액제 서비스에 대해 공지했다고 알려졌다. 카카오는 일정 기간 동안 이모티콘을 마음껏 쓸 수 있게 되면 사용량이 늘어나고 창작자의 수익도 늘어날 것이라고 밝혔다. 판매금액은 창작자와 절반씩 나눠 가질 계획이라고 밝혔다.
 
 
2. 43만 구독자, 1억 3천만 원에 팝니다
유튜브 구독자가 거래 대상으로 떠오르고 있다. 일정 금액을 지불하면 유튜브 채널을 통째로 팔기도 한다. 현재 유튜브 구독자 1명 가격은 100원~700원 사이 형성된 것으로 알려졌다. 유튜브 계정을 불법적인 방법으로 만들어 대량으로 판매하는 이들도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3. 광고 쓸어 담는 IT공룡들... 분기 매출 사상 최대
유튜브의 분기별 광고 매출이 50억 달러(약 5조 6,000억 원)를 돌파했다. 페이스북도 22% 증가하는 등 거대 IT 기업들이 광고시장도 독식하고 있다. 코로나로 인해 온라인 미디어 집중도가 높아져 언택트 기업의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4. 유통업계 침체 속 MZ세대 '굿즈'에 꽂혔다
코로나로 유통업계가 침체 속에 빠진 가운데 '굿즈' 인기는 계속되고 있다. 진로의 굿즈샵 '두껍상회'가 70일 동안 누적 방문객 1만여 명을 돌파, 앞서 스타벅스의 '서버 레디백' 굿즈도 여름을 뜨겁게 달궜다. 이런 인기는 MZ세대 소비자들의 소비 성향을 적절히 공략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5. 알파벳, 온라인쇼핑·광고사업 호조
재택근무와 온라인 교육의 확대로 비대면 거래가 늘면서 구글의 지주회사인 '알파벳'의 3분기 매출이 기대치를 웃돌았다. 알파벳의 지난 3분기 매출은 461억 7천만 달러로 1년 전 405억 달러에서 14% 증가했다.
 
 
6. 쿠팡, 늘어난 배송 물량으로 '택배사업자' 신청
쿠팡이 로켓배송 확대를 위해 화물자동차 운송사업자 신청서를 제출했다. 다양한 배송 서비스를 도입하고 확대하여 고객에게 더 나은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신청했다고 밝혔다.
 
 
7. 커피업계 '다이어리 마케팅' 열전
커피 프랜차이즈 업계가 연말을 맞이해 '다이어리 굿즈'를 경쟁적으로 출시하고 있다. 일반 플래너뿐만 아니라 문구류, 가방 등 여러 종류의 굿즈까지 준비해 업계 간 다이어리 마케팅 경쟁이 뜨겁다.

 

728x90
반응형
LIST
728x90
반응형

2020년 10월 29일 목요일 신문브리핑

# 제 1659호 신문브리핑(2020년 10월 29일) #

 

"바로 즉석에서 하는 감사가 가장 유쾌하다. 지체하면 모든 감사가 헛되고 가치도 상실된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한국전력이 앞으로 해외 석탄화력발전 사업을 신규로 하지 않겠다고 28일 발표했으며, 대신 신재생에너지, 가스복합 등 저탄소·친환경 해외 사업 개발에 집중하기로 함

- 에너지 전환 시대에 맞춰 지속 가능한 경영을 추구하기 위해서란 설명이지만, 세계적으로 석탄화력발전 수요가 여전히 적지 않은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국내 석탄발전 관련 업계는 한전의 이번 조치로 큰 손실을 볼 것이란 우려가 나오고 있음

 

 

<< 금융/부동산 >>

1. 과거 ‘부자들만 내는 세금’으로 여겨졌던 상속세 납부자가 점차 중산층으로 확대되고 있음

28일 국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상속세 납부자는 9555명으로 2009년 4340명에서 10년 새 두 배 이상으로 늘었으며, 상속세 납부액도 이 기간 1조2206억7300만원에서 3조1542억1600만원으로 158.3% 증가함

경제 규모가 커지고 아파트 등 부동산 가격이 급등했지만 과세기준은 그대로이기 때문이며, 이로 인해 사실상 ‘상속세 증세 효과’가 나타나고 있음

 

2. 28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롯데렌탈이 다음달 4일로 잡았던 증권사들과의 IPO 협의 일정을 일방적으로 취소함

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롯데렌탈이 그룹과 충분한 협의 없이 상장 추진에 나선 것으로 비치면서 내부에서 잡음이 일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참고로 롯데렌탈의 렌터카시장 점유율은 지난 6월 말 현재 인가 대수 기준 22.6%이고 올 상반기 1조1079억원 매출에 682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음

 

3. 담보대출(근저당)이 설정된 아파트에 대한 전세자금 대출이 일부 시중은행에서 제한되며, 집을 살 때 보험료를 내고 한도를 더 늘리는 모기지 보험 주택담보 대출도 곳곳에서 막히고 있음

28일 금융권 및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30일부터 연말까지 전세자금대출 취급 기준을 강화해 전세자금 대출 잔금을 치르는 일자에 임대인(집주인)이 바뀌거나 아파트에 선순위 설정이 있는 경우 대출을 내주지 않기로 했으며, 모기지 보험을 통해 대출 한도를 높이는 모기지신용보험(MCI), 모기지신용보증(MCG) 대출도 한시적으로 취급하지 않기로 함

 

4. 새 아파트 공급 감소로 내 집을 마련하려는 수요자가 미분양 주택 취득에 나서면서 전국의 미분양 주택이 빠르게 줄고 있음

부동산 정보업체 경제만랩이 국토교통부 통계누리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 8월 전국 미분양 주택은 2만8831건으로 지난해 8월(6만2385건)과 비교해 53.8%(3만3554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남

 

 

<< 국제 >>

1. 28일 중국 자동차산업을 총괄하는 공업정보화부에 따르면 중국자동차공학회가 전날 ‘에너지 절감 및 신에너지차 기술 로드맵 2.0’에 2035년 순수 내연기관 자동차 생산을 중단하고 친환경차만 팔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하는 내용을 포함시켜 발표함

- 이는 미국 캘리포니아주와 영국 등 일부 선진국(지역)만 계획하고 있는 강도 높은 친환경 정책이며,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이라는 점을 무기로 친환경차 분야에서 주도권을 잡겠다는 전략으로 분석됨

 

2. 짧은 동영상 공유 앱으로 유명한 중국 틱톡이 캐나다 전자상거래 솔루션 업체인 쇼피파이와 손잡고 온라인 쇼핑 시장에 뛰어듬

- 앞으로 기업과 중소상인들은 틱톡 계정을 이용해 다양한 제품을 홍보하고 판매할 수 있게 되며, 틱톡의 온라인 쇼핑 서비스는 아마존, 이베이 등과 경쟁을 벌일 전망임

 

3. 세계 4대 사모펀드(PEF) 운용사 중 한 곳인 블랙스톤그룹이 수조원대 규모로 예상되는 새 펀드에 이례적으로 일본의 ‘슈퍼리치’ 자금을 받는 것을 추진 중임

28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블랙스톤은 앞으로 3~5년 내 만들 신규 펀드에 일본 초부유층의 출자를 받을 계획이며, 주로 미국의 연기금·공제회, 대형 금융회사 등 기관투자가의 출자를 받는 글로벌 프라이빗에쿼티(PE)가 일본의 개인 자금을 모집하는 건 처음임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과세표준(basis of assessment, 課稅標準)

- 세법에 의하여 세액계산의 기준이 되는 금액으로서, 각 세법이 정하는 바에 따라 계산됨. 따라서 과세표준에 세율을 곱하면 산출세액이 계산됨. 

과세표준의 계산방법은 세목에 따라 다른데, 예를 들면 소득세는 각 개인의 연간 소득금액을 기초로 하여 과세표준을 계산하고, 부가 가치세는 과세기간 동안의 사업자의 공급가액을 기초로 하여 계산함

- 정보 출처 : NEW 경제용어사전, 2006. 4. 7., 미래와경영연구소

 

----

 

2020년 10월 29일 목요일 #신문을통해알게된것들

1. 병원 자주 가면 실손보험료 최고 3배 오른다 → 금융위원회, 보험금 청구금액과 연계해 보험료를 할인 또는 할증하는 개편 방안 다음달 공개 예정. 보험료 최대 3배 오를 수도.(매경)


2. 韓, 美 달탐사 프로젝트 ‘아르테미스’ 참여 불발 → 2018년 정부 공식서한을 통해 참여 의사 밝혀. 룩셈부르크, UAE 등 우주개발 후발국에도 밀려. 일관된 장기 계획 필요.(문화)


3. 이동국 은퇴 → 11월 1일 마지막 경기. 41세(1979년생), 프로데뷔 23년. ‘몸보다 정신 나약해져 은퇴 결심’...(문화 외)

*역대 최고령 프로축구 선수 기록은 김병지(45세 5개월)


4. 한국의 부자 → KB금융 ‘2020부자보고서’ 발간. 2019년 기준 금융자산 10억 넘는 부자는 35만 4000명. 전체 가계 금융자산의 57%를 이들이 보유.(헤럴드경제)▼

  •  



5. 나무마다 단풍색이 다른 이유 → 나뭇잎이 마르면 엽록소가 파괴되면서 가지고 있던 또다른 색상이 나타나는데 안토시아닌이 많으면 빨간색, 카로틴은 노란색, 타닌은 갈색을 만들어 낸다.(아시아경제)


6. 코로나 이후 감기는 절반 이상 줄어 → 3~7월 감기·독감 등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1.9% 감소. 우율증으로 병원 찾은 사란은 오히려 7.1% 증가.(경향)


7. 작심발언 효과? 대권주자 선호도 윤석열 15.1%... → 야권 선두. 이재명(1위 22.8%), 이낙연((21.6%) 이어 대권주자 빅3 굳혀. 데일리안 의뢰로 알앤써치 지난 25∼26일 조사.(한경 외)


8. ‘유명희 60표’, ‘나이지리아 후보 104표’ → WTO 회원국 후보 선호도 조사 결과. 유 본부장에게도 통보, 사실상 사퇴 권고. BBC 보도. 정부, 사퇴없이 11월 7일 최종 컨센선스 준비. 미국의 거부권 등 역전의 가능성도 없지않아.(중앙)


9. 프로야구 30홈런 - 100타점 타자 크게 늘어 → 지난 해엔 0명... 올해는 27일 현재 6명. 지난해 투저타고 조정위해 야구공 반발계수 줄였지만 타자들 1년 만에 적응.(중앙)


10. 美대선 누가 이겨도 후유증 → 美 유권자 20% ‘선거 지면 불복 시위하겠다’... 미 여론조사. 바이든 지지자의 22%, 트럼프 지지자의 16%가 시위, 폭력도 불사하겠다 응답.(조선)


이상입니다.

 

----

 

10월 29일 목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

■ 문재인 대통령이 국회 시정연설에서 임대차 3법 조기 안착과 함께, 공수처 출범 지연을 여야가 끝내줄 것 등을 당부했습니다. 검찰 개혁과 관련해서는 따로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다시 100명대로 늘었습니다. 보건소와 골프모임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산발적 감염이 잇따르는 영향이 큰데요. 이런 가운데 이번 주말 핼러윈데이를 앞두고 서울시는 코로나19 재확산을 우려해 유흥시설 특별점검에 나섰습니다.

■ 세계무역기구, WTO 사무총장 도전에 나선 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이 회원국 선호도 조사에서 열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은 유 본부장을 계속 지지하며, 나이지리아 후보를 지지하지 않는다고 밝혀 막판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 대선을 엿새 앞둔 미국, 사전투표가 7천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2016년 대선 당시와 비교하면 이미 절반 이상이 투표를 한 것입니다. 그런데 미 연방 대법원이 사전 우편투표의 송달 마감시한을 주마다 다르게 판결하면서 대혼란이 예기되고 있습니다.

■ 코로나19 2차 대유행을 막기에 한계에 달한 유럽 각국이 속속 봉쇄 조치에 나서고 있습니다. 프랑스는 내일부터 12월초까지 전면 봉쇄에 돌입하고, 독일도 다음달 부분 봉쇄를 취하기로 했습니다.

■ 미국 프로야구팀 LA 다저스가 32년 만에 월드시리즈에서 우승하자 수많은 다저스 팬들과 LA 시민들이 거리로 나와 폭죽을 터트리며 축하 파티를 열었습는데 약탈, 폭력으로 문제가 됐습니다. 흥분한 일부 시민들이 폭도로 변했고 약탈과 공공기물 파손, 방화 행위 등을 저질렀습니다.

■ 축구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지난 13일 코로나19 첫 확진 판정과 열흘 뒤 재검사에 이어 세 번째 검사에서도 양성 판정을 받아 이탈리아 자택에서 자가격리 중인데요. 이번 양성 판정으로 29일 열리는 바르셀로나전에 나올 수 없게 됐고, 결국 바르셀로나의 리오넬 메시와의 맞대결도 불발됐습니다.

■ 옵티머스 사건과 관련하여 1조 원대 자금의 흐름을 추적 중인 검찰이 '펀드 돌려 막기'에 활용된 것으로 의심받는 업체 등을 전방위로 압수수색했습니다. 로비 의혹이 불거진 전직 금감원 직원 소환도 함께 이뤄졌는데, 옵티머스 김재현 대표가 200억 원의 비자금을 조성했다는 진술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검사에게 거액의 술을 접대했다고 주장한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검찰 추가 조사에서 접대 날짜와 대상을 지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 수사가 속도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

■ 횡령과 뇌물수수 혐의 등으로 재판을 받아온 이명박 전 대통령이 오늘 대법원의 최종판단을 받습니다. 앞서 징역 17년을 선고받았지만 구속집행정지로 석방돼 재판을 받아온 이 전 대통령은 재수감 위기 앞에 놓였습니다.

■ 별장 성 접대 의혹과 수억 원대 뇌물 수수 혐의를 받는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이 무죄가 선고된 1심과 달리 항소심에선 징역 2년 6개월 선고와 함께 법정 구속됐습니다. 뇌물수수 혐의 가운데 일부가 유죄로 인정된 건데, 김 전 차관 측은 즉각 상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4·15 총선 회계부정 혐의를 받는 더불어민주당 정정순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을 상정 표결하기로 했습니다. 민주당은 그간 정 의원에게 검찰 자진 출석을 요구하며, 자당의원 보호를 위한 방탄국회는 없다고 선언해왔습니다. 따라서 우선은 가결되지 않겠냐는 전망이 많습니다.

■ 서지현 검사의 성추행 폭로를 막으려고 인사보복을 한 혐의로 기소됐다가 무죄가 확정된 안태근 전 검사장이 법원에 형사보상금을 요구했습니다. 안 전 검사장은 2015년 8월 법무부 검찰국장 재직 당시 서 검사가 수원지검 여주지청에서 창원지검 통영지청으로 발령 나는 과정에 개입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지만 지난 9월 최종 무죄가 확정됐습니다.

■ 광주광역시 타이어 수리 전문점인 타이어뱅크에서 일어난 고의 휠 훼손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가맹점주에게서 과거에도 여러 차례 범행했다는 진술을 확보했습니다. 경찰은 휠 훼손이 장기간에 걸쳐 이뤄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 삼성전자가 3분기 영업실적을 발표합니다. 매출 66조 원으로 분기 실적으로는 역대 최대치 수준입니다. 영업이익은 12조 3천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는데, 1년 전보다 58%나 껑충 뛴 규모입니다. 삼성전자 분기 영업이익이 10조 원을 넘는 것은 반도체 슈퍼 호황기로 불리는 2018년 4분기 10조 8천억 원을 기록한 뒤 7분기 만에 처음입니다.

■ 현재 시세의 70%에도 못 미치는 아파트·주택 공시가격을 90%까지 점차 올리는 방안이 조만간 확정 발표됩니다. 중저가 1주택자 재산세 완화는 기준을 9억 또는 6억 원으로 할지 정부와 여당 간 이견으로 진통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 공정거래위원회가 자사 제품을 우대하기 위해서 검색 알고리즘을 조작하는 사례가 나오지 않도록 법 개정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우선 전자상거래법 개정안에 온라인 플랫폼이 쇼핑 검색 결과나 상품을 노출한 순위 기준을 투명하게 알리도록 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고 합니다.

■ 정부가 예산 3천5백억 원을 들여서 코로나19 사태로 소득이 줄어든 위기가구에 지급하는 긴급생계지원금은 소득이 25퍼센트 이상 줄어들었다는 증빙 서류를 제출해야 하는데요. 그런데 현장에선 현금으로 임금을 받는 노동자는 증빙 서류를 제출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신청 절차가 까다로워서 신청 실적이 저조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 코로나19 사태로 개인방역 수칙이 생활화되면서 감기를 비롯한 호흡기 감염병 환자는 지난해에 비해 절반 이상 줄었지만 우울증 환자는 7.1%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경제활동을 하는 19세에서 44세 연령층에 우울증 환자가 많이 늘었는데, 이 중 여성 환자가 21.6%로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고 합니다.

■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중단됐던 숙박, 여행 할인권 지원 사업이 이번 주말부터 재개됩니다. 여행상품에 대해선 30%, 최대 6만 원을 깎아주는 할인권이 제공됩니다. 다음달 4일부터는 여행자 100만 명에게 숙박 할인권도 주어집니다. 숙박 예약 누리집 27곳을 통해 7만 원 이하 숙소는 3만 원, 7만 원이 넘을 경우 4만 원의 할인권을 예약과 동시에 쓸 수 있습니다.

■ 지난 8월 혼인신고와 출생아 수가 역대 최저 기록을 다시 썼다고 합니다. 올해 들어 8월까지 누적 출생아 수는 18만8천여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10%가까이 줄었다고 합니다. 혼인신고도 1981년 통계 작성 이래 8월 기준으로 역대 최저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 코로나19로 마스크 쓰기와 손씻기가 생활화되면서 호흡기감염 환자 수가 지난해에 비해 52%나 줄었다고 합니다. 얼마전 방역당국 조사결과 아이들은 1시간에 45회, 65세이상 어르신은 1시간 동안 21회 손으로 얼굴을 만진다는 연구결과가 있었는데요. 바이러스에 오염된 손이 얼굴의 점막 부위에 접촉하게 되면 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겁니다.

■ 내년부터 서울 지역의 모든 중·고등학교 신입생에게 '입학준비지원금' 30만 원이 지급됩니다. 입학준비지원금은 부모의 소득 수준과 상관없이 중·고등학교 신입생 전원에게 지급됩니다. 또 사회보장위원회의 승인을 거쳐 각 구청별 조례 제정과 서울시의회까지 통과하면 내년부터 바로 지급될 전망이라고 합니다.

[출처:세상소식]

 

----

 

 

 

728x90
반응형
LIST
728x90
반응형

2020년 10월 27일 화요일 신문브리핑

# 제 1657호 신문브리핑(2020년 10월 27일) #

 

< 감사의 법칙 >

1. 큰 것보다 작은 것을 감사하라.

2. 미래에 일어날 일을 감사하기보다 지금 감사하라.

3. 매일의 일상에 감사하라.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현대자동차가 지난 3분기 3138억원의 영업손실을 내면서 2010년 새 국제회계기준(IFRS) 도입 후 처음으로  분기 기준 적자를 기록함

현대·기아차는 앞서 ‘세타2 GDI 엔진’과 관련해 각각 2조1352억원, 1조2592억원의 품질 비용을 3분기 실적에 충당금으로 반영한다고 밝혔으며, 이에 따라 두 회사가 모두 조(兆) 단위 영업손실을 낼 것이란 우려도 있었지만 “1회성 비용을 고려하면 실적 자체는 선방한 것”이란 평가가 나옴

 

2. 네이버와 CJ그룹이 두 회사의 역량을 합쳐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6000억원 규모의 지분을 맞교환하고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한다고 26일 발표함

내에서는 온라인 쇼핑 분야에서 시너지 효과를 내겠다는 계획으로, 네이버의 자사주 1.28%(6000억원)를 CJ그룹이 가져가고 네이버는 CJ대한통운의 자사주 7.85%(3000억원), CJ ENM의 자사주 4.99%(1500억원), 스튜디오드래곤의 신주 6.26%(1500억원)를 확보하게 됨

 

3. 전자상거래 업체인 쿠팡이 OTT(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내년 OTT 서비스 출시를 목표로 ‘비밀 프로젝트팀’을 구성하고 있음

LG전자 출신으로 음식 배달 서비스인 쿠팡이츠를 안착시키는 데 일등공신 역할을 한 박대준 공동대표가 프로젝트팀을 지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로켓 배송’으로 확보한 약 2300만 명의 이용자를 기반으로 플랫폼 사업자로 본격 변신하려는 움직임이라는 분석임

 

 

<< 금융/부동산 >>

1. 카카오뱅크가 글로벌 4대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미국 TPG로부터 수천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에 성공함

내년 국내 증시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는 카카오뱅크는 상장 전 지분투자(프리 IPO) 형식으로 신규 자금을 받게 되며, TPG는 카카오뱅크가 발행하는 신주를 인수해 지분 약 5%를 확보할 계획임

- TPG의 투자 금액은 3000억~4000억원으로 예상되며, TPG는 이번 투자를 결정하면서 카카오뱅크의 기업가치를 최대 10조원 수준으로 평가한 것으로 알려짐

 

2.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주식 양도소득세 대상이 되는 대주주 기준을 개인별 5억원으로 조정해줄 것을 기획재정부에 요구함

- 내년부터 대주주 기준이 종목당 10억원에서 3억원으로 낮아지면 주식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상당할 것이라는 투자자들의 요구를 받아들인 것으로, 3억원을 고수하는 대신 개인별로 과세하겠다고 밝힌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입장을 바꿀지 주목됨

 

3. ‘원화 초강세’로 원·달러 환율이 1년7개월 만에 1120원 선에 진입하는 등 환율 낙폭이 커지면서 자동차, 전자 등 수출기업들의 긴장감도 높아짐

- ‘수출 전선’에서 가격경쟁력이 약화되면서 실적이 훼손될 것이라는 우려감 때문으로, 다만 국내 수출 대기업들의 제품 경쟁력이 강화된 데다 해외 생산공장이 늘어난 만큼 환율에 따른 가격경쟁력 하락을 상당 부분 흡수할 수 있을 것이란 분석도 적지 않음

 

 

<< 국제 >>

1. 세계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지난 24일 기준 46만5319명으로 50만 명에 육박해 사흘 연속 역대 최다를 기록하는 등 미국과 유럽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역대 최고 속도로 확산하면서 글로벌 경제에 ‘2차 충격’이 우려되고 있음

26일 미국 존스홉킨스대 집계에 따르면 미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3일 8만3757명, 24일 8만3000여 명을 기록했으며, 프랑스는 25일 기준 신규 확진자가 5만2010명으로 처음으로 5만 명을 넘었고, 이탈리아 역시 25일 2만127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역대 최고치를 경신함

 

2. 미국 대선이 1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승패를 가를 경합지로 꼽히는 플로리다주와 조지아주, 노스캐롤라이나주 등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 후보가 초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AP통신은 민주당이 우위를 보이는 가운데 공화당이 격차를 좁히고 있다고 분석했으며, 지난 15일 기준으로 민주당 지지 유권자들이 전체 집계 투표 수의 51%를 차지해 25%를 기록한 공화당과 큰 차이를 보였으나 열흘 만에 민주당 51%, 공화당 31%로 차이가 줄었음

 

3. 도넛 및 커피 전문 프랜차이즈인 던킨과 아이스크림 프랜차이즈 배스킨라빈스를 보유하고 있는 미국 던킨브랜드가 미 외식기업 인스파이어브랜드에 매각을 위한 협상을 진행 중임

인스파이어브랜드는 인수 가격으로 주당 106.5달러를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도 생존한 몇 안 되는 외식기업으로 꼽히는 던킨브랜드는 사상 최고가를 기록한 주가에 프리미엄까지 더해진 88억달러(약 10조원)라는 높은 ‘몸값’을 인정받을 전망임

 

4. 중국 상하이거래소 커촹반(科創板·과학혁신판)과 홍콩증권거래소에 동시 상장하는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 알리바바의 금융 자회사인 앤트그룹의 공모가가 각각 주당 68.8위안(약 1만1613원)과 80홍콩달러(약 1만1644원)로 정해졌으며, 이에 따라 앤트그룹의 기업공개(IPO) 규모는 세계 증시 사상 최대가 될 전망임

앤트그룹은 커촹반과 홍콩증시에서 각각 16억7000만 주의 주식을 발행해 총 340억달러(약 38조4200억원)를 조달할 계획이며, 이는 사우디아라비아의 국영 석유회사 아람코가 세운 종전 세계 최대 IPO 기록인 294억달러는 물론 모회사 알리바바의 IPO 규모(250억달러)도 훌쩍 뛰어넘는 수준임

 

5. 캐나다 석유업체 세노버스에너지가 자국 경쟁사 허스키에너지를 29억달러(약 3조3000억원)에 인수한다고 로이터통신 등이 25일(현지시간) 보도함

- 미국 셰일업체를 중심으로 확산되던 석유업계의 인수합병(M&A) 바람이 캐나다에도 번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옴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국제회계기준(International Financial Reporting Standards ; IFRS)

- IFRS는 영국 등 유럽 국가들이 사용 중인 회계기준법으로, 기업의 회계 처리와 재무제표에 대한 국제적 통일성을 높이기 위해 '국제회계기준위원회'가 공표하는 회계기준임IFRS IASB(International Accounting Standards Board, 국제회계기준위원회)가 제정한 국제회계기준서(Standards) 및 국제회계기준서해석서(interpretations)를 통칭함자본시장의 세계화 추세에 따라 전세계적으로 단일기준으로 작성된 신뢰성있는 재무정보의 요구가 증대되어 왔고, 이런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2001년 ‘국제적으로 통일된 고품질의 회계기준 제정’이라는 목표 아래 감독기구와는 독립적으로 운영되는 국제적인 회계제정기구인 IASB가 탄생함.

IASB 전신인 IASC(International Accounting Standards Committee) 1973년 국제회계기준서 IAS(International Accounting Standards)를 만들어 공표(권고성격)했고, 1995 EU의 다국적기업에, 2001년 전세계 기업에게 사용을 권고함IASC 2001년에 명칭을 IASB로 변경했고, 이후 국제회계기준명칭을 IASB에서 IFRS로 바꾸었음

IFRS는 종속회사가 있는 경우, 연결재무제표를 기본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사업보고서 등 모든 공시서류가 연결재무제표 중심으로 작성됨. 또한 자본시장의 투자자에게 기업의 재무상태 및 내재가치에 대한 의미 있는 투자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금융자산, 부채, 유·무형자산 및 투자부동산에까지 공정가치(fair value) 측정을 의무화 또는 선택 적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음.

- 정보 출처 시사경제용어사전, 2017. 11., 기획재정부

 

----

 

2020년 10월 27일 화요일 #신문을통해알게된것들

1. 코로나가 전파력이 강한 이유? → 코로나 바이러스에 노출된 폐, 6시간 만에 완전 감염. 반면 인체의 면역반응이 나타나는데는 3일 걸려. 또 다른 바이러스는 입자 여러 개가 세포를 감염시키는 데 코로나19는 입자 하나면 충분했다고, KAIST 연구팀.(동아)


2. 삼성의 반도체 → 삼성, 1974년 한국반도체 지분 50%를 인수. 주변에선 3년 내 망한다... 1983년 64K D램 국내 최초 개발. 1992년 세계 D램 시장 1위, 이후 29년째 1위, 낸드플래시에서는 2002년 이후 19년째 1위를 유지하고 있다.(문화)


3. 심야·새벽잠 깨우는 재난문자 사라진다 → 행안부, 올해 말까지 ‘재난문자방송 기준 및 운영규정’에 과잉, 심야, 중복송출 등 금지사항을 명시하는 조문을 신설할 예정. (헤럴드경제)


4. OECD 상속세율 → 한국 최고세율(50%)은 일본(55%)을 제외하고 미국(40%), 영국(40%), 프랑스(45%), 독일(30%), 이탈리아(4%) 등보다는 현저하게 높은 수준. 삼성 10조 상속세 계기로 다시 논쟁.(국민)



5. 10월 26일... → 안중근 의사 하얼빈 의거 111주년, 박정희 대통령 서거 49주년.(서울 외)


6. 농심, 47년 만에 ‘깡 시리즈’ 신제품 ‘옥수수깡’ 출시 → 1971년 새우깡, 1973년까지 감자깡, 양파깡, 고구마깡이 잇달아 나온 이후 새로운 깡 제품은 47년 만에 처음.(경향)


7. ‘해운대 소문난 암소갈비집’ → 2심에서 상표권 승소. 부산의 55년된 이 식당은 서울에서 무단으로 같은 상호 사용 중인 식당과 법적 분쟁. 1심에서는 단순히 지역명칭 (해운대)+ 음식이름 (암소갈비)으로 봐 상표로서 식별력은 미약하다고 패소.(세계)


8. 서울 공공 와이파이 ‘까치온’은 불법? → 서울시, 11. 1일부터 4배 빠른 ‘까치온’ 25개구에 순차적으로 개설. 그러나 전기통신법은 국가나 지방자치단체의 통신사업은 불허, 불법 논란. 서울시, ‘비영리’는 문제 없다 입장.(한국)


9. 프라스틱 → 세계 플라스틱 생산은 1950년대까지만 해도 연간 200만톤 수준이었지만, 2018년에는 3억 5900만 톤... 2015년까지 생산된 플라스틱 중 59%는 자연에 버려져. (중앙)


10. 가수 상위 1% 연수입 → 평균 34억. 2018년 소득 신고한 가수 총 6327명. 상위 1%가 전체 수입의 53% 차지. 배우(총 1만 8072명) 상위 1%의 평균수입은 17억. 국세청. (매경)


이상입니다.

 

----

 

10월 27일 화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

■ 코로나19 확진자는 휴일로 검사 건수가 적었는데도 119명이나 나와서 사흘 만에 다시 100명을 넘었습니다. 경기도 여주에 있는 장애인 거주시설에서 사흘 만에 누적 확진자가 30명 넘게 나왔고 경남 창원에서는 가족들이 모여서 13명이 제사를 지냈는데, 이 가운데 10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 62살에서 69살까지 노인들을 대상으로 독감 백신 무료 접종이 시작됐습니다. 백신 접종 뒤 사망 신고는 59명으로 늘었는데, 당국은 사망 원인과 백신과의 관련성은 아직 없다며, 접종을 계속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 추미애 법무장관이 국정감사에 나와서 나흘 전 윤석열 검찰총장의 발언을 조목조목 반박했습니다. 장관은 총장의 상급자고, 수사 지휘권 발동은 비정상을 되돌리기 위해서 당연한 거라고 말했습니다. 또 윤 총장이 서울중앙지검장 시절 옵티머스 사건을 무혐의 처분한 것도 감찰할 뜻을 내비쳤습니다.

■ 추미애 장관은 문재인 대통령이 임기를 보장했다는 뜻을 전했다는 윤석열 검찰총장의 국정감사 발언은 선을 넘은 것이라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검사 술 접대' 의혹과 관련해서는 구체적인 사실관계를 확인했다며 검사 한 명을 특정했습니다.

■ 유럽연합, EU 회원국들이 세계무역기구, WTO 사무총장 선거 결선에서 나이지리아의 응고지 오콘조이웨알라 후보를 지지하는 데 합의했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새 사무총장은 다음 달 7일 전까지 회원국 의견을 조율해 최종 선출됩니다.

■ 유럽은 물론 미국 등 전 세계에서 코로나19 확산세가 가팔라지고 있습니다. 유럽의 하루 20만 명의 신규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에선 무증상 감염자가 무더기로 발생하면서 깜깜이 재확산 우려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 미국에서는 하루 확진자가 이틀 연속 8만 명을 넘어섰고 사망자도 늘고 있습니다. 대선이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서 코로나가 최악으로 치닫고 있는데도 백악관은 통제하지 않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수도 워싱턴에서는 마스크를 쓰지 않은 대규모 종교 집회가 열렸습니다.

■ 미국 대선을 일주일 앞두고 이미 사전투표를 마친 유권자가 6천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주요 경합주 사전투표에선 조 바이든 민주당 후부가 크게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지만, 아직 투표하지 않은 유권자 중엔 트럼프 대통령을 지지하는 사람들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어제 삼성그룹 주가는 많이 올랐습니다. 특히 외아들 이재용 부회장이 최대 주주인 삼성물산은 13% 넘게 올랐는데, 이건희 회장의 자녀들이 내야 할 막대한 상속세와도 관련이 있습니다.

■ 공항 주차대행 서비스, 요즘에는 국내선 이용객들이 주로 이용하죠. 한 업체 직원들이 고객이 맡긴 차를 본인 출퇴근용으로 마음대로 쓰고 또 고객을 향해서 욕설까지 한 내용이 차 블랙박스에 그대로 담겼습니다. 문제는 업체가 차량 임의사용에 대해 별문제 없다고 대응하고 있습니다.

■ 광주의 타이어뱅크 한 가맹점에서 벌어진 '휠 고의 훼손' 사건이 알려진 뒤 전국 각지에서 비슷한 피해를 입었다는 주장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업체 측은 해당 가맹점만의 단순한 일탈이라는 입장이지만, 전·현직 직원들은 KBS방송국에 상습적으로 고의 훼손이 있었다고 내부고발해왔습니다.

■ 폭언과 폭행으로 고 김홍영 검사가 극단적인 선택을 하도록 만들었다는 의혹을 받아 온 김대현 전 서울남부지검 부장검사가 뒤늦게 기소됐습니다. 김대현 전 부장검사는 2016년 3월 말부터 5월 11일까지 고 김홍영 검사를 네 차례에 걸쳐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데요. 이번 기소는 고 김홍영 검사가 사망한지 4년이 지나서야 이뤄졌습니다.

■ 양심적 병역거부자 63명이 어제부터 대체복무에 들어갔습니다. 현법재판소의 결정으로 대체복무의 길이 열린지 2년 4개월만에 대상자들이 처음 소집된 건데요. 3주 동안 대전교도소 내 교육센터에서 교육을 받고 그 뒤 대전교도소와 목포교도소에 배치돼 합숙하며, 시설 청소와 급식, 세탁물 관련 보조업무 등을 수행합니다. 복무기간은 36개월로 육군 기준 대비 2배 수준입니다.

■ 올해 3분기 전국 땅값이 지난 2분기와 비교해 0.95퍼센트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수도권과 지방 모두 땅값 상승률 상승폭이 커졌지만, 특히 세종시는 지방에서 가장 높은 상승폭을 기록했는데요.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세종시의 땅값 상승률은 4.59퍼센트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 오늘부터 조정대상지역이나 투기과열지구 등 부동산 규제지역에서 주택 구입 시 자금조달계획서 제출이 의무화됩니다. 현재 조정대상지역은 수도권 대부분 지역과 대전, 세종, 청주 일부 지역 등 69곳, 투기과열지구는 서울 전역과 경기도 과천, 성남 분당, 광명, 인천 일부 지역, 대구 수성구, 세종 등 48곳입니다.

■ 우리나라에서 반려동물 키우는 사람이 1천50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서너 명 가운데 1명꼴인데, 문제는 반려동물을 버리는 사람도 함께 늘고 있다는 겁니다. 하루에 370마리 정도가 버려지고 그 가운데 절반은 죽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서울시는 다음 달부터 5개 자치구에 순차적으로 무료 공공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속도를 측정해보니 기존 통신사들이 제공하던 것보다 몇 배 더 빠릅니다. 서울시는 통신사업자들이 기존에 제공하고 있는 와이파이 30% 이상은 불량이라고 하며 원활한 무료 와이파이가 시민들의 통신비 절감에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 독감으로 인한 사망과 관련하여 질병관리청은 한 해 독감 사망자가 3000명이라고 했는데, 어제 신현영 민주당 의원이 낸 자료에 따르면 독감 사망자는 연간 200명이다 라고 해서 논란이되었는데요. 그래서 팩트체크 결과, 사망진단서에 공식 기록된 것만으로 그렇고 실제 기저질환자가 독감으로 사망한 것이 확인되지 않아 추정치라는 겁니다.

■ 우리 축구에서 공중에 뜬 공을 가장 잘 차는 선수. 또, 우리 프로축구에서 가장 많은 골을 남긴 이동국 선수가 어제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23년 동안, 한국 최고의 공격수 자릴 지키면서도 유독 월드컵에선 아픔만 삼켰지만 그래서, 이동국은 우리 축구에 간절함의 가치를 남겼습니다.

[출처:세상소식]

 

----

 

[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조간브리핑]
2020년 10월 27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이낙연 대표는 국민의힘의 공수처장 후보 추천위원 내정과 관련해 “혹시라도 공수처 출범을 가로막는 방편으로 악용하려 한다면 국민이 용납하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습니다. 또 “우리 당도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그게 무서운 줄 알았으면 이미 했겠지... 곧 뜨거운 맛을 보겠지만서도...

2. 김태년 원내대표는 4·15 총선 회계 부정 혐의를 받는 정정순 의원이 검찰에 자진 출두하지 않을 경우 체포동의안을 원칙대로 처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국정감사도 끝나는 만큼 자진 출두해 소명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죄를 짓고도 처벌을 피하려고 뱃지 다는 건 아닐 텐데... 어여 출두하시오~

3. 안철수 대표는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 간 갈등의 본질은 문재인 대통령에게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안 대표는 “추 장관과 윤 총장의 갈등은 결국 문 대통령의 무능과 리더십의 한계로 귀결될 것이다"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래서 유능한 안 대표님은 3석짜리 정당에서 골목대장 하시는구나~

4. 장제원 의원은 당이 내년 재보궐선거에서 승리하기 위해 홍준표·김태호 의원 등 무소속 의원들을 복당시켜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장 의원은 "이기기 위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범야권 진영의 단일대오 구축"이라고 밝혔습니다.
장제원 덕분에 안철수의 마음이 ‘심쿵 심쿵’ 하겠어요~

5.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가수 유승준에 대해 "다시 비자 발급을 허용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재차 확인했습니다. 강 장관은 "스티브 유에 대한 입국 금지 조치가 계속돼야 한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조국이 먼저 버린 것이 아니고 그대가 조국을 먼저 버렸다는 게 팩트~

6. 심재철 법무부 검찰국장이 ‘라임 정치인 비위 의혹'과 관련해 야당과 달리 여당 정치인에 관한 수사는 처음부터 보고를 받았다고 언급했습니다. 심 국장은 아울러 야당 정치인에 관한 수사는 보고받은 적이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랬겠지... 그래서 그 장단에 보수언론과 야당이 칼춤을 추었겠지~

7. 최순실이 자신의 `국정농단' 사건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한 김영수 전 포레카 대표가 법정에서 허위 진술을 했다며 손해배상 소송을 냈으나 패소했습니다. 앞서 최순실은 "위증으로 정신적 고통을 받았다”며 손해배상을 청구했습니다.
전 국민이 최순실 때문에 받은 정신적 고통은 어떡하고 이 양반아~

8. 독일의 슈판 보건부 장관은 내년 초 코로나19 백신을 사용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슈판 장관은 내년 초 원하는 독일 시민 대부분에게 공급될 것이며 백신이 남으면 다른 국가에 판매하거나 가난한 국가에 기부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조금씩 조금씩 일상으로... 그전에는 제발 방역 지침 좀 지킵시다.

9. 환경부가 4대강 사업의 평가를 위해 낙동강 하류 보를 열었는데, 보름 만에 강물 생태계의 보루인 '모래톱'이 드러났습니다. 새들의 휴식처가 생기면서 멸종위기에 처한 희귀 새들도 10여 년 만에 잇따라 발견되고 있습니다.
국민의 혈세 수십조 원을 처들여 자연을 파괴한 사건... 잊지 맙시다~

10. 요즘 마스크를 오래 쓰면서 입 냄새 때문에 병원을 찾는 사람이 늘고 있습니다. 입 냄새 예방을 위해서는 치주염·치석 등 구강 질환을 먼저 치료를 받아야 하고, 음식 찌꺼기가 남지 않게 하면서 입안을 건조하지 않게 해야 합니다.
그동안 남이 맡아 왔던 나의 입 냄새... 죄송합니다~

11. 젊은 딸이 암으로 숨지자 28년 만에 나타난 생모가 억대 보험금과 유산을 받아 간 '제2의 구하라'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생모는 그것도 모자라 유족이 병원비와 장례 비용을 고인의 카드로 결제했다며 소송을 걸기도 했습니다.
생물학적 부모라고 다 부모가 아니라니까... 얼굴 좀 보고 싶다 진짜~

12. 술을 마신 채 과속 운전을 하다 사고를 내 2명을 숨지게 한 20대 남성이 징역 7년을 선고받았습니다. 재판부는 "2018년에도 음주운전으로 처벌받았는데도 자숙하지 않고 재차 범행했다"며 "죄질이 무척 나쁘다”고 설명했습니다.
2018년에 제대로 처벌을 안 한 재판부 때문이라고요~ 누굴 탓해~

추미애 "옵티머스 무혐의 처분 감찰 예정" 윤석역 압박.
이건희 별세에 국민의힘 “상속세 완화” 김종인은 일축.
일본, WTO 사무총장 선거서 '유명희 반대'하기로 결정.
양심적 병역거부자 정장입고 입교식, 대체복무 시작.
'포스트 이건희' 첫날 삼성물산 주가 13.5% 뛰었다.

꿈을 지녀라 그러면 어려운 현실을 이길 수 있다.
- 라이너 마리아 릴케 -

모든 꿈이 다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하지만, 꿈조차 꾸지 않는다면 그 어떤 일도 벌어지지 않는다는 것은 너무도 자명한 일입니다.
오늘 집을 나서기 전 기분 좋은 꿈과 소망을 지니고 하루를 시작해 보세요.
훨씬 나은 하루를 마감할 수 있다고 장담합니다.
오늘도 즐겁게...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조간브리핑]

 

----

 

[10월 27일 마케팅 뉴스클리핑] 뒷광고 광고주유튜버 모두 처벌한다 외

 

1. '뒷광고' 광고주·유튜버 모두 처벌한다
공정위가 뒷광고에 대해 표시광고법 위반으로 광고주만 처벌했으나 앞으로는 유튜버, 인플루언서도 함께 제재 받는다. 상품 후기로 위장한 부당광고 진행 시 사업자는 매출액의 2% 이하 또는 5억 원 이하의 과징금이 부과되며 사업자에는 유튜버도 해당하는 것으로 보게 되었다.
 
 
2. TV보다 디지털 광고 시장 더 커졌다
페이스북이 올해 약 600조 원에 달하는 전 세계 광고비 중 52%가 디지털 마케팅에 사용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TV광고비는 올해 15.4%가 줄었으나 SNS 등 디지털 매체 광고비는 작년에 18% 증가했고 올해 1.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3. 쿠팡, 이번엔 'OTT 로켓'
쿠팡이 국내 OTT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지난 7월 싱가포르 OTT 업체인 Hooq의 사업을 인수하면서 사업 진출을 준비해왔으며, 최근 사업목적에 OTT 관련 내용을 추가하고 상표권을 출원하는 등 조만간 OTT 진출이 가시화될 것으로 보인다.
 
 
4. 폐지 수거 손수레에 '착한 광고'
광주 서구청이 SKT와 손잡고 폐지 수거 손수레 광고를 시작했다. 손수레에 광고판을 붙여 폐지 줍는 어르신을 돕는 것으로 광주에서 처음 도입하여 12월 말까지 시범 진행한다.
 
 
5. 외식업계 광고, 유머코드 통했다
외식업계가 '코로나 블루'를 앓는 소비자들을 겨냥해 유머코드를 강조한 광고를 속속 선보이고 있다. 족발야시장은 독특하면서 재미있는 배경음악과 간단하면서 따라 하기 쉬운 안무로 호응을 얻었으며, 던킨은 음악개그로 인기를 얻고 있는 카피추를 모델로 한 광고를 공개했다.
 
 
6. 계속 쿠팡에 납품해야 하나 고민
쿠팡이 납품 단가 인하를 과도하게 요구한다는 주장에 LG생활건강, 크린랲, 영실업 등이 쿠팡에 물건 공급을 중단한 것으로 나타났다. 쿠팡은 납품가격 협상이 정상적인 경제활동이라 반박했으며, 업계에서는 쿠팡의 시장 영향력이 커지면서 제조사들이 외면하기 어려운 채널이 될 것이라 전망했다.
 
 
7. 펜타클, '스티비 어워즈' 최다 수상
종합광고대행사 펜타클이 제작한 LG U+ 광고 캠페인이 '스티비 어워즈'에서 4개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 63개국 3,800여 개 작품들이 경쟁을 펼쳤고, 펜타클은 마케팅 부문에서 4개 금상을 차지해 국내 기업 중 최다 수상을 기록했다.

 

728x90
반응형
LIST
728x90
반응형

2020년 10월 26일 월요일 신문브리핑

# 제 1656호 신문브리핑(2020년 10월 26일) #

 

"감사하는 마음은 스트레스와 불행과 좌절의 가장 강력한 방어 수단이다. 지겨운 회사에 오늘도 가야하나 생각하기보다 출근할 회사가 있다는 사실에 감사하라."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이건희 삼성 회장이 25일 서울 일원동 삼성서울병원에서 향년 78세의 나이로 별세함

- 이건희 삼성 회장의 사망으로 ‘이재용 삼성’ 시대가 본격화할 전망이며, 2014년 이 회장의 갑작스러운 와병으로 인한 ‘회장 부재’라는 절체절명의 위기를 극복해온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뉴 삼성’이라는 새로운 리더십을 앞세워 ‘준비된 후계자’의 면모를 보일 것이라는 분석이지만 미·중 무역 분쟁, 글로벌 불확실성 증대, 반도체 합종연횡 등 대외 변수에 더해 국내에선 사법 리스크 등 이 부회장 앞에 놓인 도전 과제도 만만치 않음. 아래는 삼성그룹 지배구조 현황임.

 

2.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경영난을 겪던 해운사들의 실적이 해운운임 급등에 힘입어 하반기 들어 ‘V’자로 반등하고 있음

글로벌 해운사들은 코로나19 사태 초기 불황에 대비해 운항 선박을 크게 줄였으나 물동량은 예상만큼 줄지 않았으며, 수요가 크게 감소하지 않은 상황에서 컨테이너를 실을 선박 부족이 심해지면서 운임이 치솟고 있음

 

 

<< 금융/부동산 >>

1. 초저금리와 맞물린 ‘빚투(빚내서 투자)’ 열풍,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자금난 등으로 가파르게 늘어났던 가계대출 증가세가 한풀 꺾인 것으로 나타남

25일 은행권에 따르면 신한 국민 하나 우리 농협 등 5대 은행의 주택담보대출과 개인신용대출 등 가계대출 잔액은 654조4936억원(10월 22일 기준)으로 지난달 말(649조8909억원)보다 4조6027억원 증가했으며, 이달 대출 실적에 6영업일을 더 반영해야 한다는 점을 감안해도 이달 전체 증가폭은 지난달(6조5757억원)보다 30% 정도 줄어들 것이란 게 은행권의 전망임

- 주택시장이 소강 상태를 보이면서 주택담보대출 수요가 감소한 데다 금융당국의 신용대출 억제 조치가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나옴

 

2. 정부가 이르면 이번주 전세시장 안정을 위한 부동산 대책을 내놓기로 함

정부는 지난 7월 말 주택임대차보호법 시행 후 “상황을 지켜보자”는 방침을 고수해오다 최근 대책을 내는 쪽으로 방향을 바꾼 것으로 전해으며,. 야당은 물론 여당에서도 추가 대책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진 데다 정부도 전세난을 방치할 순 없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짐

 

3. 단지 규모가 100가구 이하로 작아 ‘미니 재건축’으로 불리는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최근 서울 내 역대 최고 청약경쟁률을 갈아치우는가 하면 신규 신청 사업장도 크게 늘어나는 등 때아닌 호황을 맞고 있음

25일 일선 중개업소에 따르면 조합 설립 전인 2017년 11월만 해도 8억2000만원에 거래됐던 주택형인 서울 강남구 대치동 현대타운 조합원의 매물(전용면적 75㎡) 호가는 18억원에 형성돼 있으며, 각종 규제로 재건축 재개발 등 도시정비사업이 어려워진 데다 분양가 상한제 시행으로 시세 차익 기대감이 커지면서 미니 재건축에 대한 관심이 달아오르고 있음

 

 

<< 국제 >>

특이내용 없음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가로주택정비사업

- 가로주택정비사업은 2018년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 개정 시 주거환경관리사업과 함께 정비사업 유형의 하나로 도입되었으며, 기존 저층주거지의 도시조직과 가로망을 유지하며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하여 시행하는 소규모 사업임.

사업대상 지역은 도시계획시설 도로로 둘러싸인 면적 1만m2 이하의 가로구역 중 노후·불량건축물의 수가 전체 건축물의 3분의 2이상이고 해당 구역에 있는 주택의 수가 20세대 이상이면 가능함.

다만, 해당 지역의 일부가 광장, 공원, 녹지, 하천, 공공공지, 공용주차장 및 너비 6미터 이상의 건축법상 도로에 접한 경우에도 가로구역으로 인정됨

- 정보 출처 : 서울특별시 알기 쉬운 도시계획 용어, 2016. 12., 서울특별시 도시계획국

 

----

 

10월 26일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

■ 1987년부터 27년간 삼성을 이끌어온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향년 78세로 별세했습니다. 2014년 5월 급성 심근경색으로 자택에서 쓰러진 지 6년5개월 만입니다. 이 회장은 당시 심폐소생술을 받고 소생한 뒤, 자가호흡 상태에서 재활치료를 받아왔습니다.

■ 고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별세 소식에 청와대도 애도를 표했습니다.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과 이호승 경제수석은 이 회장의 조문이 시작된 오후 빈소를 찾아 문 대통령의 조화를 전달했습니다.

■ 고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빈소에는 상주인 이재용 부회장 등 가족이 자리를 지킨 가운데 밤늦게까지 정·재계 인사의 발길이 이어졌고, 오늘 오전에는 삼성그룹 사장단이 조문할 예정입니다. 고인과 유족의 뜻에 따라 장례는 가족장으로 치러지고, 발인은 모레입니다.

■ 타계한 이건희 회장은 27년 동안 삼성그룹을 이끌면서 세계 초일류 기업으로 성장시키는 큰 업적을 남겼습니다. 삼성이 반도체와 휴대전화 부문 등에서 과감한 투자를 지속해 세계적인 기업으로 발돋움 하는 과정에서 강력한 리더십을 보였습니다.

■ 그동안 이건희 회장이 했던 주요 발언들을 정리해봤습니다. 마누라와 자식 빼고 다 바꿔봐. 잘해봐야 1.5류까지는 갈 수 있을지 모르겠다. 지금 안 변하면 안된다. 정치인은 4류, 관료 행정은 3류, 기업은 2류 수준. 놀아도 좋으니 뛰는 사람 뒷다리 잡지 마라. 천재 한 사람이 10만 명을 먹여 살린다.

■ 이 회장의 별세로 삼성그룹은 이재용 부회장 지배 체제로 자리 잡게 될 전망입니다. 하지만 10조 원이 넘는 상속세에다 경영권 승계, 국정농단 사건 관련 재판도 진행 중이어서 극복해야 할 과제도 만만치 않습니다.

■ 국내 코로나19 신규 환자가 이틀째 두 자릿수를 기록했지만, 수도권을 중심으로 요양병원과 시설 등에서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방역 당국은 또 이번 주말 젊은이들이 많이 몰리는 핼러윈 데이가 코로나19 확산의 또 다른 고비가 되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습니다.

■ 정부가 독감 백신 접종 부작용 논란에 대해 송구하다는 입장을 밝히면서도 접종을 계속해야 한다는 입장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현재까지 검토한 26건의 사망 사례는 시간적 근접성이나 기저질환, 부검에서 모두 예방 접종과의 인과성이 매우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합니다.

■ 방역 당국이 독감 예방 백신과 사망 사례 사이에 직접적인 연관성이 없다고 발표함에 따라 만 62세부터 69세 어르신에 대한 독감 예방접종이 오늘부터 예정대로 진행됩니다. 정부는 전문가들의 과학적 판단을 믿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 다수 공공기관이 사내 기금으로 직원들에게 주택자금을 최대 2억 원까지 빌려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주택담보대출비율, LTV 규제 등에 포함되지 않아 부동산 투기를 잡겠다며 대출 규제를 강화한 정부의 조치와 어긋난다는 지적이 일고 있습니다.

■ 21대 국회 첫 국정감사가 막바지로 향하고 있는 가운데 오늘 법무부에 대한 종합 국정감사가 진행됩니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출석하는데 지난주 대검찰청 국감에서 있었던 윤석열 검찰총장의 작심 발언에 대해 정면으로 반박할 것으로 보입니다.

■ 검찰이 '전관 변호사를 통해 현직 검사를 접대했다'고 주장한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을 상대로 첫 조사에 나섰습니다. 서울남부지검 안에 전담팀을 꾸린 이후 첫 조사로, 검찰은 김 전 회장에게 검사 접대 시기와 이유 등을 물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일본 정부가 세계무역기구, WTO 사무총장 선거에서 한국 후보가 아닌 나이지리아 후보를 지지하기로 방침을 굳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유명희의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과 나이지리아의 응고지 오콘조이웨알라 후보가 경합 중인데, 일본의 표심이 선거 막판 변수가 될지 주목됩니다.

■ 미국 대선을 아흐레 앞두고 여론조사상 민주당 바이든 후보가 우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격차는 7~8%포인트대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경합주를 중심으로 트럼프 대통령의 추격세가 본격화하며, 숨은 보수표가 막판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 중국 당국이 서부 신장 위구르 자치구의 서쪽 끝 부분에 위치한 카슈가르, 중국명 카스에서 코로나19 무증상 감염자 1명이 확인됐다면서 전 주민에 대한 핵산 검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 유럽의 코로나19 확산세가 걷잡을 수 없이 커지고, 또 빨라지고 있습니다. 각국 정부는 사실상 봉쇄령에 준하는 강력한 조치로 맞서고 있지만, 이에 반발하는 시위까지 더해져 통제 불능 상황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 앤서니 파우치 미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장은 영국 공영방송 BBC와의 인터뷰에서 "코로나19 백신의 안전성 여부는 11월 말이나 12월 초쯤 알 수 있을 것"이라며 "광범위한 접종은 내년 2분기나 3분기까지도 매우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 "의사는 강력범죄를 저질러도 면허가 박탈되지 않습니다" 지난주, 청와대가 이와 관련한 국민청원에 내놓은 답입니다. 살인, 성폭행 등 반사회적 범죄를 저지른 경우에도 의사면허가 유지되고 있으며 이에 국민들이 불안해하는 것도 사실입니다. 제도 개선이 필요할 것입니다.

■ 충남 천안 지역의 국내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건 2년 8개월 만인데 천안시를 비롯해 주변 지자체들이 집중 방역에 나섰습니다.

■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제주도 관광객들의 숙박비나 렌터카 이용 요금에 환경처리 비용 일부를 부과하는 '입도세'를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제주도의 환경을 지키는 것은 제주도를 사랑하는 모든 국민이 함께 참여해야 할 일이라면서 환경보전기여금은 제주도의 환경을 지키기 위한 실질적인 방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집값이 오르면서 주택연금을 중도해지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주택연금 중도해지수가 늘어나고 있는 건 집값과 비교할 때 주택연금 수령액이 적어 보이고, 주택연금을 해지하고 재가입하면 수령액을 늘릴 수 있다는 생각 때문입니다.

■ 요즘은 주로 식품용 용기나 포장 용도로 플라스틱 대신 쓰이는 폴리락타이드는 옥수수나 사탕수수 전분 등을 이용해 만들어져 일정 조건에서 매립되면 6개월 내 미생물에 의해 분해됩니다. 그러나 실제로 생분해성 수지를 처리할 땐 매립보다는 소각되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별도의 처리 과정 없이 종량제 봉투에 담겨 일반 쓰레기와 함께 배출되기 때문입니다.

■ 머리카락이 빠지는 탈모는 스트레스나 임신, 질환 등에 영향을 받기도 하지만 일조량이 줄어드는 가을철엔 호르몬 변화로 인해서 평소보다 빠지는 머리카락의 수가 많아지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가을철에 잠깐 빠지다가 봄이 되면 다시 또 올라오기 때문에 특별한 치료 없이, 영양 섭취만 잘 해도 1년 이내에 회복된다고 합니다.

[출처:세상소식]

 

----

 

[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조간브리핑]
2020년 10월 26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민주당은 국민의힘이 공수처장 후보 추천위원 2명을 내정하자 "공수처 방해위원이 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민주당은 “국민의힘이 추천위원을 추천하겠다고 밝혔지만, 벌써부터 우려의 목소리가 들린다”고 말했습니다.
항상 우려가 현실로... 정치는 최악의 시나리오대로 간다는 불변의 법칙~

2. 국민의힘이 자당 몫 공수처장 후보 추천위원에 대검찰청 차장검사 출신 임정혁 변호사와 대한법률구조공단 이사장을 역임한 이헌 변호사를 내정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르면 오늘 추천위원 2명의 명단을 제출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 명은 공안통에, 한 명은 세월호 특조위 조사 방해 연루... 훌륭하십니다~

3. '인물난'을 지적받아 온 국민의힘이 당 밖으로 시선을 돌리고 있습니다. 금태섭 전 의원. 윤석열 검찰총장, 최재형 감사원장, 김동연 경제부총리 등 한때 여권 인사였지만, 민주당 눈 밖에 난 이후 '존재감'이 커진 공통점의 인물입니다.
그동안 선거에서 이삭줍기에 성공한 사례가 있었던가? 안 궁금하시죠?

4. 질병관리청은 독감 백신 접종 후 사망 사례 26건을 부검을 통해 분석한 결과 "백신과의 관련이 없었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6명은 백신과 전혀 관련 없고 나머지도 백신과 사인과의 관계는 거의 없다고 판단했다"고 전했습니다.
‘백신이 독약’이라고 호들갑 떨고 불안감을 조성한 언론과 정치권... 에혀~

5. 박상기 전 법무부 장관이 윤석열 총장의 ‘조국 선처’ 발언에 대한 입장을 내놨습니다. 박 전 장관은 ‘조국 선처’를 부탁하지도, 부탁할 일도 없었다”며 “윤 총장이 법무장관의 지휘감독권을 인정하지 않고 있다”고도 비판했습니다.
조국 전 장관이 뭘 잘못했어야 선처도 부탁하는 거지... 안 그래?

6. 라임 사태의 핵심 인물인 김봉현 전 회장의 '검사 술접대 의혹'을 둘러싼 진실 공방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검찰은 김 전 회장의 옥중 입장문과 감찰조사 내용을 토대로 ‘룸살롱 술접대'가 날짜와 시간을 특정하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조폭은 연장 들고, 검찰은 기소권 들고 룸살롱 가니... 비슷한 조직이여~

7. 별장 성접대 의혹과 뇌물수수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지만, 1심에서 무죄 판결을 받은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2심 결론이 수요일에 나옵니다. 검찰은 “2심이 무죄라면 스폰서 검사에게 면죄부를 주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김학의가 “사회에 의미 있는 일을 하고 싶다”고 했다던데... 정치 하려나~

8. 2005년부터 국가를 상대로 한 수의계약에 의한 물품·공사·용역 내역 등은 전자조달시스템이나 기관 홈페이지 등에 공개해야합니다. 하지만, 전국 법원들이 지금까지 '관련법을 몰라' 수의계약 내역을 일체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법에 저촉되는 줄 모르고 그랬다’는 범죄자랑 뭐가 다른지 구분이 잘...

9. 인사혁신처 산하 공무원인재개발원이 문재인 정부에서 임용된 공무원 대상 연수에서 이명박·박근혜 정부 핵심 국정철학을 계속 가르쳐온 것으로 확인돼 논란이 예상된다. 문재인 정부 지난 4년간 ‘창조경제’를 가르친 셈입니다.
이러니 청와대 대통령만 바꼈지 아무것도 바뀐게 없다는 말이 맞는 게지~

10. 전두환 신군부의 지시를 거부했다 징계받은 경찰관들이 징계 취소로 당시 못 받은 월급을 40년 만에 정산받았지만, 금액 상당수가 10만 원대에 불과했습니다. 이자 적용 규정이 없어 80년 당시 봉급액을 지급했기 때문입니다.
일본놈들이 강제노역 월급을 강점기 당시 월급으로 준다더니... 똑같네~

11. 청와대는 '의대생 국가고시 재접수 반대' 국민 청원과 관련해 "이미 2차례 재접수 기회를 부여했다"며 사실상 추가 응시가 불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청와대는 ‘의대생들에 대한 구제를 반대한다'는 국민 청원에 이렇게 답했습니다.
전교에서 1, 2등 하던 똑똑한 아이들이니 무슨 말인지 금방 알아 들을 듯...

12. 문재인 대통령이 스가 총리에게 취임 축하 서한을 보낸 것에 대해 북한 매체가 "매국노, 반역자"라고 맹비난했습니다. 매체는 "그들이 떠들어대던 '극일' '반일'이라는 것이 민심을 기만하기 위한 연극에 불과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심정은 그러해도 표현은 그리하지 않는 것... 그게 외교라는 걸 북도 배워야...

13. 때아닌 친북 논란이 제기된 ‘BOOK(北) 읽는 풍경 전시’에 대해 출판계가 반박했습니다. 앞서 배현진 의원은 ‘북한의 출판산업과 대한민국의 출판산업이 같다’는 문구에 “북한을 보통국가로 미화시키려는 의도”라고 주장했습니다.
여전히 70, 80년대 냉전 시대의 사고... 그러니 국민의짐 소리 듣지~

14. 일본 주간지 뉴스세븐포스트는 "한국 내 렉서스의 인기 부활, 불매 운동은 끝인가?"라는 기고문을 싣고 한국을 비웃었습니다. 일본은 “노 재팬 운동은 어디 갔느냐" "한국의 노 재팬 운동은 성공한 적이 없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국에 여전히 토착왜구가 있다는 것 인정. 하지만, 오래 못 갈 것이다~

15.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25일 별세한 후 재산을 물려받을 이재용 부회장 등 상속인이 내야 할 세금은 얼마나 될지가 관심입니다. 이 회장 자산이 천문학적인 규모인 만큼 상속세도 천문학적 규모인 10조 원대가 예상됩니다.
사업하면서 나쁜 짓도 많이 하셨는데 나라를 위해 이 정도쯤이야...

16. 구급차를 상대로 고의 사고를 낸 혐의로 1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은 택시기사가 항소했습니다. 1심 재판부는 “장기간에 걸쳐 고의 사고를 일으키는 등 범행 기간, 수법에 비춰 죄질이 매우 불량하다"며 징역형을 선고했습니다.
“책임지겠다”고 큰소리치더니 징역 2년으로는 양이 안 찼던 모양이야~

민주 "경력 보니 방해 위원”, 국힘 “공수처 자체 반대".
장제원 "재보선 승리하려면 홍준표·김태호 복당부터".
'야당의 시간' 국감인데 국민의힘 6%p 하락 지지율 21%.
나경원 전 의원 아들 '대리발표'에 국가지원금까지 썼다.
홍준표 "윤석열 총장 자가당착, 당당하게 정치판 오라".
이재명, “조선일보 조작만 능한 게 아니라 독해력도 부족".
일본, 유명희 견제 “WTO 총장에 나이지리아 후보 지지”.

오늘이라는 날은 두 번 다시 오지 않는다는 것을 잊지 마라.
- 단테 -

오늘은 누구에게나 살아생전 두 번 다시 찾아오지 않을 귀한 날입니다.
사실 조금은 식상할 법도 한 얘기지만, 들을 때마다 아침을 나서는 발걸음이 때로는 무겁게 때로는 새롭게 느껴지게 됩니다.
당신에게 오늘은 어떤 날로 기록하시겠습니까?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조간브리핑]

 

----

 

[10월 26일 마케팅 뉴스클리핑] 광고주 수억 날렸다 가짜사나이 파문 외

 

1. 광고주 '수억 날렸다' 가짜사나이 파문
유명 유튜버 광고 모델을 둘러싼 잡음이 끊이지 않아 기업들도 덩달아 이미지 타격을 입고 있다. 최근 유튜브 콘텐츠 '가짜사나이'가 비공개되면서 현물 PPL을 제공하고 돌려받지 못하거나 광고비를 지원했으나 콘텐츠 중단에도 돌려받지 못한 업체들이 큰 타격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2. 왕홍의 영향력이 커진다
중국에서 왕홍의 홍보 콘텐츠로 제품 판매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삼양의 불닭볶음면은 왕홍을 통해 65만봉을 판매했으며 바리스타룰스도 20만개를 완판하는 등 인기를 누리고 있다. 광군제를 앞두고 국내 기업들의 왕홍 마케팅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보인다.
 
 
3. 생활가전제품 5대중 1대, 온라인으로 팔렸다
올해 3분기 생활가전 5대 중 1대는 온라인으로 판매됐다. 언택트 문화 확산에 따른 가전제품 소비 행태 변화에 맞춰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주요 가전 업체들도 라이브방송을 통한 온라인 판매를 시도하는 등 온택트 마케팅에 박차를 가하고 나섰다.
 
 
4. 간편결제 마케팅비 폭증
주요 간편결제사업자 5개사의 작년 마케팅 비용은 약 1,005억 원에 달했다. 토스의 마케팅비는 지난해에만 800억 원을 넘게 사용했으며, 다음으로 카카오페이 238억 원, NHN페이코 176억 원, 쿠팡 81억 원 순으로 마케팅비 지출을 기록했다.
 
 
5. 공정위, SNS 부당광고 모니터링 강화 계획
공정위는 SNS에서의 부당광고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전자상거래 소비자보호법'을 대폭 개정할 예정이며, 검색 결과와 순위의 투명성을 확보해 소비자의 합리적 선택권을 보장하겠다고 말했다.
 
 
6. 티몬에서 오피스텔 분양권도 판다
티몬이 국내 최초로 라이브커머스 기반의 분양권 판매를 진행한다. 자체 라이브커머스 채널인 '티비온'을 통해서 뉴노멀 시대를 맞아 모델하우스 방문에서 가계약에 이르는 과정이 모두 비대면으로 이뤄지는 신개념 판매 방식을 선보인다.
 
 
7. 식품업계, 코로나 속 '핼러윈' 마케팅 총공세
31일 '핼러윈 데이'를 맞아 식품업계가 관련 마케팅 준비에 분주하다. 기존에는 1020 저연령층이 즐기는 문화였으나 최근 파티 문화 확산으로 연령층이 확대됐다는 분석이다. 이에 식품업계는 핼러윈 콘셉트의 시각적인 요소에 집중한 메뉴나 이벤트를 속속 선보이고 있다.

728x90
반응형
LIST
728x90
반응형

2020년 10월 23일 금요일 신문브리핑

# 제 1655호 신문브리핑(2020년 10월 23일) #

 

"감사를 모르는 자는 도토리나무 밑에서 도토리를 탐닉하면서도 도토리가 어디서 떨어지는지 모르는 돼지와 같다."

- 콘래드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현대글로비스와 현대중공업그룹이 공동 개발한 2만㎥급 대형 액화수소 운반선의 설계 도면이 국내외 기관으로부터 기본 인증(AIP)을 받음

현대글로비스는 22일 한국조선해양, 현대미포조선 등과 함께 선박을 본격적으로 개발하기 전 초기 설계 도면의 안전성과 실효성을 확인받는 ‘기본 인증 기념식’을 열었다고 발표했으며, 상업용 액화수소 운반선의 설계가 인증을 받은 건 세계 최초임

 

 

<< 금융/부동산 >>

1. 한국은행과 기획재정부가 이주열 한은 총재와 이강 중국 인민은행장이 한·중 통화스와프 규모를 확대하고 기간을 연장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발표함

한·중 통화스와프는 유사시 미리 정해진 환율로 한국은 위안화를, 중국은 원화를 인출해 쓸 수 있도록 하는 계약으로, 규모는 4000억위안(약 70조원)으로 정해졌으며, 기존 3600억위안(약 64조원)에 비해 11% 늘어남

 

2. 한국은행이 22일 발표한 ‘9월 중 거주자 외화예금 동향’을 보면 지난달 말 거주자(개인·기업)의 달러화예금(달러예금) 잔액은 734억7000만달러로 전달에 비해 31억2000만달러 감소함

- 거주자 달러예금은 내국인과 국내에 6개월 이상 거주하는 외국인 등이 은행에 맡긴 달러예금을 말하며, 세부적으로 보면 지난달 기업의 달러예금은 573억8000만달러로 전달에 비해 34억7000만달러 줄어든 반면 개인은 160억9000만달러로 3억5000만달러 늘어남

 

3. KB금융이 지난 3분기 1조1666억원의 당기 순이익을 올렸다고 22일 공시하면서 3분기까지 3조원에 육박하는 순이익을 기록함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와 초저금리 환경 속에서도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는 평가이며, 올 상반기 푸르덴셜생명을 인수한 효과가 더해져 ‘리딩금융그룹’ 경쟁에서 우위를 점했다는 분석이 나옴

 

4. 글로벌 부동산 서비스 기업 CBRE 코리아의 ‘2020년 3분기 국내 상업용 부동산 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3분기 국내 상업용 부동산 시장의 투자 규모가  6조2700억원로 역대 최대를 기록함

지난 2분기 거래된 2조8100억원보다 123%, 지난해 3분기(3조6000억원)에 비해서는 74%가량 증가했으며, 코로나19가 장기화하면서 해외 부동산 투자가 어려워지자 국내 시장으로 투자 수요가 몰렸다는 설명임

 

5. 정부·여당이 22일 앞으로 5년 공공임대 사업자는 임대 종료 시 분양전환 가격 수준으로 임대주택을 제3자에게 매각해야 하는 내용을 핵심으로 한 ‘공공주택 특별법’ 개정안을 이번 정기국회에서 처리하기로 함

사업자가 임대주택을 비싸게 처분하기 위해 분양전환 우선 대상인 임차인을 부당하게 몰아내는 경우를 방지하기 위해서임

 

 

<< 국제 >

1. 세계 3억5000만 명의 이용자를 보유한 세계 최대 간편결제 업체 페이팔이 가상화폐를 활용한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함

페이팔의 가상화폐 결제 서비스는 가상화폐 가격 변동에 따른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미국 달러 등 법정화폐로 실시간 환전해 전송하는 방식으로 이뤄지며, 가상화폐 매매 서비스는 우선 비트코인, 이더리움, 비트코인캐시, 라이트코인 등을 대상으로 이뤄짐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통화스와프

- ​스왑(Swap)거래는 미래의 특정일 또는 특정기간 동안 어떤 상품 또는 금융자산(부채)을 상대방의 상품이나 금융자산과 교환하는 거래를 말함통화스와프는 두 나라가 현재의 환율(양국 화폐의 교환 비율)에 따라 필요한 만큼의 돈을 상대국과 교환하고일정 기간이 지난 후에 최초 계약 때 정한 환율로 원금을 재교환하는 거래를 가리키며, 또한 각국의 중앙은행이 자국의 통화를 교환하는 거래를 가리키기도 함. 

국가 간 통화스와프 협정은 두 나라가 자국통화를 상대국 통화와 맞교환하는 방식으로외환위기가 발생하면 자국통화를 상대국에 맡기고 외국통화를 단기 차입하는 중앙은행 간 신용계약임. , A국가에서 외환보유액이 바닥나 환란사태에 직면했을 경우 B국가에서 돈을 빌려오고 그 액수에 해당하는 자기나라(A화폐를 B국에 담보로 맡기는 것임

예컨대 1월 1일 1,300원을 내고 1달러를 빌리면만기일의 환율이 1,500원이든 1,000원이든 상관없이 1달러를 갚고 다시 1,300원을 돌려받는 것임이는 내용상 차입이지만 돈을 맡기고 돈을 빌려오는 것이기 때문에 형식은 통화교환이 되며, 사실상 외환 보유액이 늘어나는 효과를 가져옴.

- 정보 출처 :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

 

2020년 10월 23일 금요일 #신문을통해알게된것들

1.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출... 막을 뾰족한 방법 없어 → 우리, 중국 등 대부분의 나라에서 해양 방출하고 있어. 국제기구와 미국 등도 이미 ‘오염수 방류는 타당한 처리 방법’이라고 한 상황. (헤럴드경제 외)


2. 한국인 월드시리즈 첫 안타 → 최지만(탬파베이 레이스), LA 다저스와 2차전에서. 투수는 3명(박찬호, 김병현, 류현진) 월드시리즈 출전있었지만 타자는 최지만이 첫출전, 첫안타.(문화)


3. 법무부 장관의 검찰지휘권 → 추미애 장관 이전 72년 동안 법무부장관의 검찰지휘권 행사는 단 1차례 있었다. 추 장관은 취임 9개월 새 3번째 수사지휘권을 발동했다. (문화)


4. 한국, 배달음식소비 세계 1위 → 코로나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배달 음식을 이용한 경험률 60%로 세계 평균 27%보다 배 이상 높아. 고객분석기업 던험비, 20개국 조사 코로나19 보고서.(매경)


5. ‘코로나인 것 같다’ 거짓말, 20대女 벌금 600만원 → 지난 2월 학원 수강료 환불받으려고 학원에 거짓말. 이에 학원은 전 수강생 환불, 강의 중단... 등 큰 손해.(헤럴드경제)


6. 빅히트가 아니라 '빚히트'... 투자한 2030 한숨 → 22일 종가 18만원, 상장 첫날 35만원의 반값. 이 같은 하락엔 4대 주주의 대량 매도도 큰 이유라고. 빅히트, 주가 적절성 논란과 공모주 시장 불신 논란의 한 복판에 설 수도.(아시아경제)


7. ‘시민결합’ → 동성 간의 혼인생활을 가리키는 말로 1980년대 후반부터 유럽에서 통용되기 시작한 용어. 프란치스코 교황, 자신의 재임 기간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에서 동성간 시민결합 명시적 지지. 교계 내부에서는 여론 갈려.(경향)


8. ‘김치 수입국’, 한국 → 중국산 김치가 대거 들어오기 시작한 2006년부터 김치무역 적자... 한류 재확산, 코로나 면역식품 이미지 등으로 올 김치 수출 35% 늘어, 10년 적자 끊을 기회 전망.(경향)


9. 코로나 와중에도 상업용 부동산 거래는 사상 최대? → 3분기 거래된 국내 상업용 부동산 6조 2700억. 전년 3분기에 비해 73% 증가. 해외투자가 어려워지자 국내로 몰렸다는 분석.(한경)


10. ‘소전서림’ → 국내 첫 멤버십형 유료 문학도서관. 반일권(5시간) 3만원, 종일권(12시간) 5만원. 연간회원은 240만원. 총 85석이지만 40석이상 안채운다고. 장서 4만권. 저녁엔 와인 마시며 독서도 가능. 서울 청담동 소재. 럭셔리형 집 밖의 서재 표방.(한경)

  •  

2020년 09월 02일 수요일 신문브리핑



이상입니다.

 

----

 

10월 23일 금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

■ 서울과 대구, 경남 창원 등에서 고령자가 독감 백신을 맞은 뒤 잇따라 숨져, 전국에서 백신 접종 뒤 사망한 사례가 28건으로 늘었습니다. 정부는 백신 접종과 사망과는 아직 구체적인 연관성이 확인 안 됐다며 예방 접종 사업을 계속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 대한의사협회는 일주일간 예방접종을 멈추자고 제안했습니다. 하지만 보건 당국은 독감 때문인지 알 수 없는 만큼 접종을 중단할 상황은 아니라고 밝혔는데요. 앞서 인천에선 숨진 고교생에 사망 원인은 백신과는 무관한 걸로 확인됐습니다. 

■ 국내 코로나19 새 환자 수가 일주일 만에 100명대로 올라갔습니다. 크고 작은 집단 감염의 여판데, 하루에만 신규 감염집단 6개가 확인돼 추가 확산이 우려됩니다. 

■ 경기도 남양주시의 한 요양원에서 35명이 한꺼번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 요양원이 입주한 건물에서는 8월에도 집단감염이 있었는데 두 달 만에 또 집단감염 발생했습니다. 

■ 대검 국정감사에서 윤석열 검찰총장이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수사지휘권 행사에 대해 총장은 장관의 부하가 아니고 지휘권 박탈은 위법이라고 정면 반발했습니다. 총장은 법상, 장관의 지휘 감독을 받는 공무원이라고 일축한 추미애 장관은 검찰의 라임 수사 무마 의혹 감찰을 법무부와 대검이 합동으로 하라고 지시했습니다. 

■ 어제 대검을 상대로 국정감사가 시작되기 직전, 라임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 남부지검의 지검장이 사퇴하겠다는 글을 검찰 통신망에 올렸습니다. 진실을 밝혀야 할 담당 검찰청의 수장이 그만두겠다고 한 건데요. 어떤 결과를 내도 공정성을 의심받을 수밖에 없어서 '정치가 검찰을 덮어버린' 상황이라고 이유를 밝혔습니다. 

■ 미 존스홉킨스대학 통계에 따르면 현지시간 21일 미국의 하루 코로나19 사망자는 1,124명으로, 한 달여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이에 따라 누적 사망자 수는 22만 2,500여명으로 집계됐습니다. 

■ 프랑스에 하루 4만 명의 신규 확진자가 쏟아지면서 유럽에선 러시아, 스페인에 이어 누적 환자 기준으로 백만 확진자 발생이 초읽기에 들어갔습니다. 이탈리아도 연일 신규 확진자 기록을 경신했고, 유럽 곳곳에 통행 금지령과 부분 봉쇄 조치가 확대되고 있습니다. 

■ 미국 대통령 선거 12일 앞둔 오늘 후보들의 마지막 TV 토론이 열립니다. 부동층 표심을 잡기 위한 트럼프 대통령과 바이든 민주당 후보 간 불꽃 튀는 공방이 예상됩니다. 

■ 미 식품의약국 FDA가 백신의 안전성과 투명성 등을 검토하는 위원회를 소집했습니다. 백신의 안전성 등을 검토하기 위한 자리로 분석되는데, 이르면 올해 안에 백신이 나올 수 있을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다고 합니다. 

■ 미국 식품의약국, FDA가 길리어드사이언스에서 개발한 렘데시비르를 코로나19 치료제로 정식 승인했습니다. 미국에서 정식으로 승인된 코로나19 치료제는 렘데시비르가 처음입니다. 렘데시비르는 원래 에볼라 치료제로 개발된 약이지만, 코로나19 중증 환자의 사망률을 낮추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주목받았습니다. 

■ '크리스마스의 수도'라고도 불리는 프랑스 동부 스트라스부르 시가 코로나 19 확산세로 450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크리스마스 시장을 열지 않기로 했습니다. 12월 연말에 열리는 스트라스부르 크리스마스 시장은 한 해 평균 2백만 명의 방문객을 불러 모으는 세계적인 겨울 축제 중 하나입니다. 

■ 브라질에서는 올해 아마존 열대우림에서만 7만 6천여 건의 화재가 발생해 10년 만에 최대 수치를 기록했고 판타나우에서도 1만 8천 건의 불이 나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는데요. 여전히 삼림 화재가 계속 확산하는 가운데, 진화작업을 담당하는 환경·재생 가능 천연자원 연구소가 예산 부족을 이유로 진화 작업을 중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CJ대한통운에서 터미널 운송업무를 하던 30대 노동자가 지난 20일 또 숨진 것으로 뒤늦게 드러났는데요. 결국, 업체 대표가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했습니다. 장시간 노동의 원인으로 지목된 택배 분류작업에 대해서는 4천 명의 인력을 추가 투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수협중앙회가 국정감사 자료로 제출한 자료에서 나온 내용인데요. 산지에서 1,700원인 고등어의 최종 소비자가가 7,800원에 이르고 있어, 과도한 유통가격이 붙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고등어 소비자가의 67%는 유통비여서, 명태나 갈치, 참조기 등 다른 생선들보다도 유통비가 더 높았습니다. 

■ 주식을 팔 때 세금을 최대 33퍼센트까지 내야 하는 대주주의 기준이 원래 주식을 10억 원 이상 가진 사람들이었는데, 3억 원 이상 가졌을 때로 대폭 낮추기로 하면서 반발이 컸는데요. 홍남기 부총리가 예고한 대로 3억 원으로 한다고 다시 확인했습니다. 다만 가족을 합산해서 3억 원이 아니라, 개인별로 따지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했습니다. 

■ 주말에만 가능하던 지하철 자전거 휴대 승차가 지난달부터 평일에도 가능해졌고, 앞서 지난 7월에는 자전거 거치대를 장착한 택시 시범 운영도 실시됐는데, 이제 시내버스에도 가능해집니다. 서울시는 오는 26일부터 자전거 거치대가 있거나 버스 안에 자전거 반입이 가능한 시내버스 노선을 2개월 간 시범 운영한다고 합니다. 

■ 지난해 8월 폐암 말기 판정을 받은 개그맨 김철민씨는 보건복지부 국감장에서 말기 암 치료를 위해 동물용 구충제 '펜벤다졸'을 복용했던 자신의 대체 요법 경험을 소개하며 환자들이 이상 제품에 현혹되기 쉬운 만큼 전문적으로 상담해줄 수 있는 의료 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김씨는 구충제 복용 초기 통증이 크게 줄었다고 주장한 바 있으나, 이후 암이 악화해 복용을 중단한 상태입니다.

[출처:세상소식]

 

----

 

[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조간브리핑]
2020년 10월 23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국민의힘이 라임·옵티머스 사건 전반을 수사할 특별검사 도입법안을 발의했습니다. 대표 발의자인 주호영 원내대표는 “특검법안을 신속하게 성안했다"며 이번 특검을 과거 '최순실 특검'의 1.5배로 꾸리자고 제안했습니다.
‘민주당의 거부로 특검 무산, 뒤가 구린 민주당 책임’ 이것이 다음 워딩~

2. 국민의힘에 선택의 시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사실상 선택지는 '장외투쟁', '예산심사 보이콧' 등 물리적 수단뿐인데 지지율 정체 속에 섣불리 결정하기도 어려워 원내 지도부의 고심이 깊어질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원래 다들 장외에 있어야 하는 사람들인데 장내에 있어서 문제가 커~

3. 김종인 위원장이 내부 반발을 의식해 미뤄왔던 ‘박근혜 탄핵, 이명박 구속’에 대한 대국민 사과를 연내에 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최근 자신을 향한 일부 중진들의 ‘흔들기’가 계속되는 가운데 오히려 강수를 던진 것입니다.
백번 사과를 해도 모자랄 일이 국민의힘에서는 ‘강수’라는 거지~

4. 안철수 대표가 국민의힘 수도권 당협위원장들과 만나 재보선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밝혔습니다. 안 대표는 서울시장 출마 여부와 관련해 즉답을 피하면서 “정권 교체가 필요하다”며 ‘야권 통합’에 역할을 하겠다는 뜻을 비쳤습니다.
자신의 속내는 ‘야권 통합으로 야권 단일 후보가 되는 것’ 아니겠어~

5. 국정감사 중 모바일 게임을 하는 모습이 포착된 강훈식 의원을 향한 비판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176석을 가졌다며 국감을 우습게 보는 민주당이 이번 국감을 임하는 자세가 여실히 드러났다"며 강도 높게 비판했습니다.
진짜 이럴 때 보면 할 말을 잃게 만드는 거 같아... 욕도 아깝다 진짜~

6. 윤석열 검찰총장은 추미애 장관의 수사지휘권 발동에 대해 “중형 선고가 예상되는 사람의 얘기를 듣고 지휘권을 박탈하는 것은 정말 비상식적”이라고 반발했습니다. 또 “검찰총장은 법무부 장관의 부하가 아니다”고 강조했습니다.
검찰청법 제8조에 보면 장관의 지휘 감독을 받게 되어있는데... 법 몰라요?

7. ‘시무7조’ 청와대 국민청원으로 정부를 꼬집었던 진인 조은산이 민주당을 탈당한 금태섭 전 의원의 행보에 대해 “민주당은 너무도 큰 자산을 잃었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철수형이 외로우니 국민의당으로 가라’고 조언했습니다.
와로운 사람끼리 서울시장 후보도 하고 대선 후보도 하고... 좋네~

8. 일본 정부가 2011년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자국산 식품에 대한 수입 규제를 실시하고 있는 한국 등에 조속한 규제 철폐를 요구했습니다.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을 앞두고 이를 우려하는 주변국에 수입 규제 철폐를 요구한 셈입니다.
적반하장도 유분수인 것이 어디 일본뿐이겠어... 바로 코앞에도 있는 걸~

9. 방탄소년단의 수상소감을 정치적으로 해석해 과도하게 비난한 중국이 역풍을 맞고 있습니다. 미국 외교안보전문지 포린폴리시는 “중국은 BTS의 팬클럽인 아미의 상대가 되지 않는다는 것이 증명됐다"고 보도했습니다.
대한민국은 정치만 빼면 나머지는 월드클래스라는 거~ 내 말 맞지?

10. 전자발찌를 착용한 채 미성년자를 성폭행한 죄로 복역 중인 30대가 ‘n번방'의 개설자 문형욱(갓갓)의 공범인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피의자는 올 2월에 있었던 1심에서 징역 4년을 선고받아 솜방망이 처벌이라는 비난이 받았습니다.
‘판사가 공범이다’ 소리 듣기 싫으면 제발 엄벌에 처하라니까~

11. 70여 명의 여성을 성 착취한 혐의를 받는 조주빈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해달라고 검찰이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조수빈은 최후진술에서 “20대 남성들이 여성을 혐오할 수밖에 없는 사회에도 책임이 있다”며 선처를 호소했습니다. 
선처를 바라는 놈 치고는 뻔뻔하기가 이를때 없구나... 누구 닮았더라... 

12. 독감 백신 예방 접종 후 사망한 사례가 계속 보고되면서 국민들의 불안감이 날로 커지고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언론이나 정치권에서 '백신 공포' 심리를 키워 오히려 독감에 의한 사망자를 늘릴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백신인지 독약인지 모르겠다” 이런 무책임한 발언은 좀 하지 마라~

13. 제2형 당뇨병 환자가 매일 녹차나 커피를 마시면 사망 위험이 낮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제2형 당뇨병은 인슐린 분비 기능이 일부 남아있지만, 인슐린 반응 체계가 망가진 경우로 비만도가 심할수록 발병하기 쉽다고 합니다.
나온 배 만큼 매일 커피를 입에 달고 살면 걱정을 좀 더는 겁니까?

장제원 "사기꾼 세 치 혀로 검찰 장악, 윤 날벼락 맞아".
윤석열 "라임 관련 야권·검찰접대 수사 막은 적 없다".
추미애 "검찰총장은 법무부장관 지휘감독 받는 공무원".
'술접대' 지목 유흥업소 "김봉현과 검사들 왔었다". 
해경 "북한 피격 공무원 도박 몰입, 도피성 월북 판단".
하태경 "해경의 월북 3가지 근거는 모두 괴담에 불과”
오세훈 "김종인식 톱다운 한계, 야 5룡 원탁회의' 만들자".
이재명 "천황폐하만세 외쳤던 조선 참언론으로 돌아오길”.

우리는 기회가 있을 때마다 사랑을 선택할 수 있다. 미소, 악수, 격려의 말, 친절한 인사, 도움의 손길 이 모든 것이 사랑을 향해 내딛는 작은 발걸음이다 .
- 헨리 나우웬 -

쌀쌀한 날씨 속에 맞이하는 주말입니다. 어느덧 10월도 마지막으로 저물어 가는 진한 가을에 따뜻하고 푸근한 미소와 격려 그리고 사랑의 마음을 전하세요.
코로나19로 그 어느 때 보다 움츠린 마음에 당신의 온기를 듬뿍 전하는 주말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조간브리핑]

 

----

 

[10월 23일 마케팅 뉴스클리핑] 강남언니바비톡도 사전심의 받나 외

 

1. 강남언니·바비톡도 사전심의 받나
정부가 의료광고 사전심의를 5만 DAU 이상의 플랫폼까지 확대를 검토하면서 강남언니·바비톡 등 미용 정보 플랫폼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업계는 의료법이 허용하는 광고도 심의를 못 통과하는 등 의료광고 심의 기준이 모호하고 플랫폼을 압박하는 용도가 될 것이라고 반발하고 있다.
 
 
2. 네이버 '많이 본 뉴스' 사라진다
네이버가 22일 늦은 오후부터 전체 기사 랭킹을 폐지하고 언론사별 많이 본 뉴스를 노출한다고 밝혔다. 개편이 완료되면 랭킹 뉴스 페이지 내 모든 랭킹 서비스가 종료되며 접근 시 데이터가 제공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는 11월 중 언론사별 랭킹 모음으로 새롭게 제공된다.
 
 
3. CJ ENM, 유튜브 채널 대행도 한다
CJ ENM이 기업 브랜드의 유튜브 채널 운영 대행 사업에도 진출했다. 업계에서는 방송사의 채널 대행 사업이 이미 익숙한 모습이며 전통적인 광고 비즈니스 전반에 어려움이 있어 새로운 채널로 확장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면서 나타나는 모습이라는 풀이다.
 
 
4. 유튜브 뒷광고 논란 후 '네고왕' 주목
식품·유통업계가 유튜브 웹예능 '네고왕'에 주목하고 있다. 네고왕은 특정 기업을 상대로 가격을 네고하는 콘텐츠로 파격 할인과 재미 요소로 소비자들을 공략했기에 브랜드명을 직접 언급하거나 제품 기능을 노골적으로 광고해도 거부감이 덜하다는 평이다.
 
 
5. 10분 영상 서비스 퀴비, 결국 폐업
10분 이하 동영상을 표방하며 등장했던 퀴비가 7개월 만에 문 닫는다. 출범 당시 유료 가입자 750만 명을 확보하겠다고 밝혔지만, 출범 한 달만인 5월에 이미 앱 다운로드 순위 5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유료 구독자 역시 목표치에 크게 못 미치는 130만 명 수준에 머물렀다.
 
 
6. 한국광고주대회 온라인 개최
한국광고주협회가 '2020 한국광고주대회'를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 세미나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협회는 이번 세미나가 광고주와 광고회사, 매체사 등이 한자리에 모여 광고 산업 발전과 정책을 논의하는 공론의 장이 되었다고 말했다.
 
 
7. 해피톡, 스마트스토어 연동 지원
채팅 상담 솔루션 해피톡이 스마트스토어의 주문정보 연동 기능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동으로 카카오톡, 웹채팅, 네이버톡톡 등 통합 채널 상담 중 고객의 스마트스토어 상품 주문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된다.

 

728x90
반응형
LIST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