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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7월 17일 금요일 신문브리핑

 

# 제 1593호 신문브리핑(2020년 7월 17일) #

 

"말로만 감사하는 것은 진정한 감사가 아니다. 진정한 감사는 마음으로 감사하고 행동으로 나타내는 것이다."

- W.블레이크

 

 

<< 정치/외교 >>

1. 대법원 전원합의체가 16일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공직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를 받고 있는 이재명 경기지사에게 벌금 3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수원고등법원으로 돌려보냄

- 이 지사는 지사직을 유지하게 됐으며, 대권 후보로서의 행보도 본격화할 전망임

 

 

<< 경제 일반 >>

1. 16일 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상반기 국내 자동차 판매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6% 증가한 94만8000대를 기록함

- 판매 대수 기준으로는 중국 미국 일본 독일 인도에 이은 세계 6위이며, 작년 말 기준 세계 12위에서 6계단이나 상승함

- 한편으로는 그랜저는 내수 판매 호조로 출고 대기 물량이 1만6700대에 달하는 반면, 같은 공장에서 혼류생산(1개 생산 라인에서 여러 차종을 생산하는 방식)하는 쏘나타는 중동 수출이 90% 급감해 조업을 축소해야 할 상황임

 

2. 16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흥아해운 채권단과 매각주관사 EY한영이 흥아해운의 예비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STX컨소시엄을 낙점함

- STX컨소시엄은 (주)STX와 STX의 경영권 지분을 보유한 중국계 사모펀드(PEF) AFC코리아로 구성돼 있으며, 인수 가격은 약 1200억원임

 

 

<< 금융/부동산 >>

1. 한국은행이 16일 금융통화위원회를 열어 연 0.5%인 기준금리를 동결함

- 과열 양상을 보이는 부동산 시장에 대한 자극을 피하는 동시에 올 들어 단행한 기준금리 인하 효과를 지켜보자는 판단이 작용했으며, 한은은 올해 경제성장률이 지난 5월 전망치(-0.2%)를 밑돌 것인 만큼 현재와 같은 완화적 통화정책을 유지하겠다고도 함

 

2. 전·월세 상한제 등 전세 시장을 인위적으로 규제하는 ‘임대차보호 3법’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이 55주 연속 상승함

- 전세 매물이 절대적으로 부족해 반전세와 월세 가격까지 치솟고 있으며, 한국감정원은 이달 둘째주(13일 기준)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 변동률이 전주 대비 0.13%로 집계됐다고 16일 발표함

 

3. 정부가 ‘7·10 부동산대책’을 통해 법인의 종합부동산세를 대폭 강화한 여파로 도심 땅을 사들여 주택을 공급해 오던 부동산개발업체까지 세금 ‘폭탄’을 맞게 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일부 업체는 주택사업을 전면 중단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음

분양가 상한제를 피할 우회로로 꼽히던 ‘임대후분양’과 ‘기업형 임대주택’ 사업도 사실상 어려워졌으며, 법이 개정되면 올해 입주한 나인원한남의 경우 2023년 분양 전환 시까지 시행사가 내야 할 종부세가 1000억원에 육박할 것으로 추산됨

 

 

<< 국제 >>

1. 중국 국가통계국이 2분기 국내총생산(GDP)이 25조110억위안(약 4374조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2%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6일 발표함

중국 경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충격을 딛고 ‘V자 반등’에 성공했다는 평가가 나오며, 경기부양책 등에 힘입어 산업생산이 크게 증가한 덕분임

 

2. 미국과 러시아가 유럽 천연가스 시장을 놓고 치열한 싸움을 벌이고 있음

-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러시아와 유럽을 잇는 천연가스관 건설 사업에 투자하는 기업을 제재할 수 있다고 으름장을 놓는 등 러시아의 천연가스 프로젝트를 강력하게 견제하고 나섰으며, 미국이 러시아의 천연가스관 프로젝트에 대해 전방위 압박에 나선 것은 유럽 내 러시아의 입김이 커지는 것을 막기 위해서임

 

3. 미국 유명 인사들의 트위터 계정이 무더기 해킹당하는 초유의 사건이 발생해 미국 사회가 발칵 뒤집힘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 민주당 대선 후보인 조 바이든 전 부통령,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등 정·재계 유력 인사들의 트위터 계정이 15일(현지시간) 동시에 털렸으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이후 의사소통의 중심 축이 온라인 공간으로 이동한 가운데 발생한 일이라 파장이 만만치 않을 전망임

트위터는 공격자가 올린 글을 재빨리 삭제하고 ‘인증된(verified) 계정’의 트윗 기능을 막았으나 일부 피해를 막지는 못했으며,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해커들이 올린 비트코인 주소로 한 시간 만에 약 11만8000달러(1억4200만원)에 해당하는 비트코인 12개가 송금된 것으로 파악됨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금융통화위원회(金融通貨委員會, Monetary Policy Board)

- 금융통화위원회는 한국은행의 통화신용정책에 관한 주요 사항을 심의·의결하는 정책결정기구임. 이 위원회가 다루는 통화정책이란, 한 나라에서 화폐(법정화폐 및 본원통화)의 독점적 발행권을 지닌 중앙은행이 경제 내에 유통되는 화폐(통화, 본원통화 및 파생통화)의 양이나 가격(금리)에 영향을 미치고 이를 통해 화폐의 가치, 즉 물가를 안정시키고 지속 가능한 경제성장을 이루어 나가려는 일련의 정책을 말함. 

이는 한국은행법 제1조에도 분명히 명시돼 있음. 즉 한국은행의 설립목적을 “효율적인 통화신용정책의 수립과 집행을 통하여 물가안정을 도모함으로써 국민경제의 건전한 발전에 이바지”하는 것으로 규정하고 있음. 따라서 한국은행의 통화정책이 추구하는 최우선 목표는 무엇보다도 물가를 안정시키는 일이며 이를 위한 정책 결정을 금융통화위원회가 하는 것임. 이 때문에 금융통화위원회의 회의가 열릴 때마다 금융 기업계에서 촉각을 곤두세우고 그 결과를 예의 주시함. 금리의 인상이나 인하, 혹은 유지 결정에 따라 주식 시장이 큰 영향을 받기도 함.

- 정보 출처 : 네이버 기관단체사전 :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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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7월 17일 금요일 간추린뉴스입니다.

■ 직권남용과 공직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가 적용된 이재명 경기도지사에 대해 대법원이 무죄 취지로 파기 환송했습니다. 이 지사는 직을 유지하는 건 물론 대권 주자 입지도 다시 다질 수 있게 됐습니다.

■ 문재인 대통령이 앞으로 부동산 투기를 해서는 돈을 벌 수 없다는 점을 분명히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임대차 3법 등 정부 대책을 입법으로 뒷받침해야 효과를 볼 수 있다며 야당의 협조도 요청했습니다.

■ 고 박원순 서울시장의 사망 경위를 조사하는 경찰이 전 비서실장에 이어 서울시 관계자들을 차례로 소환 조사하고 있습니다. 임순영 서울시 젠더특보도 곧 소환할 것으로 보입니다.

■ 경찰이 서울시 관계자들을 잇따라 불러, 고 박원순 전 시장 사망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고, 성추행 혐의 고소 사실 유출 의혹 고발 건은 서울중앙지검에 배당됐습니다. 통합당 일부 비상대책위원들은 이번 사건을 '섹스 스캔들'로 표현해 2차 가해라는 지적이 나오고, 여성가족부를 해체하라는 주장까지 했습니다.

■ 부산에 들어온 외국 선박의 러시아 선원들 가운데 코로나19 감염자가 무더기로 나와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라크 건설 현장에서 귀국한 우리 노동자도 30여 명이 잇따라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 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한 광주의 한 휴대전화 매장을 조사한 결과 이례적으로 에어컨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검출됐습니다. 비말, 즉 침방울이 아닌 공기 전파 가능성이 제기돼, 보건당국이 정밀 역학조사에 나섰습니다.

■ 일본의 코로나 확산 상황이 심상치 않습니다. 도쿄뿐 아니라 오사카, 교토 등 전국 곳곳에서 최다 확진자 기록을 갈아치우며 확진자들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사태 이후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온 도쿄는 경계 수준을 최고단계로 격상했습니다.

■ 인천 대부분 지역은 물론 경기도 시흥과 화성에서도 수돗물에 유충이 나온다는 신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정수장과 배수지 조사가 진행되고 있지만, 시민들의 불안감은 가라앉지 않고 있습니다.

■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 조 바이든 전 부통령, 빌 게이츠 등 유명 인사들의 트위터 계정이 무더기로 해킹을 당했습니다. 비트코인을 송금하라는 메시지가 이들의 트위터 계정에 올라왔는데, 트위터는 진상을 파악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 미국 대선 전에 북미 정상회담은 어렵다고, 폼페이오 국무장관이 오늘 한번 더 밝혔습니다. 북한 문제가 11월 트럼프 대통령의 재선용실적이 되어야 하는 상황이니, '북한이 뭔가를 내놓으면 만날 수도 있다'는 입장을 반복한 건데요. 그럼에도 백악관 내에선, 북미 회담을 위해 새로운 제안을 생각하고 있다는 얘기가 나옵니다.

■ 이른바 '검·언 유착' 의혹 사건과 관련해 유착 당사자인 이동재 전 채널A 기자의 구속영장 심사가 오늘 열립니다. 검찰이 압수한 휴대전화나 대화 녹취록 등을 두고 양측의 치열한 공방이 오갈 것으로 보이는데, 구속 여부는 이르면 오늘 밤 결정됩니다.

■ 세계무역기구, WTO 사무총장 후보로 나선 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제네바 WTO 본부에서 출마 소감을 밝혔습니다. 유 본부장은 WTO가 근본적인 위기에 직면해 있다면서, 전 세계적 신뢰 회복을 위한 핵심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회원국은 협의를 거쳐 늦어도 11월 초까지 차기 사무총장을 선출할 예정입니다. 

■ 대한민국 헌법 제정을 기념하는 제72주년 제헌절 경축식이 열립니다. '내일을 여는 국민의 국회'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경축식에는 박병석 국회의장을 비롯해 김명수 대법원장, 유남석 헌법재판소장, 정세균 국무총리, 권순일 중앙선거관리위원장 5부요인 등 110여명이 참석합니다.

■ 정부가 주택 공급 확대를 위해 서울시내 그린벨트 활용을 하나의 대안으로 꺼내들면서 주택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서울시내 그린벨트 가운데 해제 가능 대상인 3에서 5등급 지역은 전체의 20퍼센트 수준인데요. 활용 가능성이 높은 곳으로는 강남구 수서역 일대와 강동구 고덕동 일대 등이 꼽히고 있습니다.

■ 코로나19이후 안전 자산인 금 가격이 고공 행진 하고 있는데요. 젊은 층들이 앞다퉈 금 투자에 뛰어들고 있다고 합니다. 한국거래소 KRX가 지난 3월 말 국내 5대 증권사의 '금 거래 위탁계좌'를 분석한 결과, 보유자의 38.5%가 30대, 17.6%가 20대였다고 합니다.

■ 프랑스의 한 연구진이 배추를 주식으로 삼는 국가들에서 특이한 공통점을 발견했다고 합니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가 적은 우리나라와 독일 두 나라의 식습관을 분석하는 것부터 시작됐다는데요. 소금에 절인 발효 배추가 바이러스가 신체에 침투할 가능성도 감소하게 한다는 것입니다.

■ 인근 야산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야생화인 '콩제비꽃' 추출물이 탈모억제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습니다. 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제주대와 공동연구를 통해 콩제비꽃 추출물이 모발 성장과 탈모 억제에 효과를 보이는 것을 최근 확인하고 관련 특허를 출원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출처:세상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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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7월 17일  금요일  #신문을통해알게된것들


1. 코로나에도 ‘김치’? → 佛연구팀, ‘한국 코로나 사망 적은 건 배추 김치 덕분’ 발표. 양배추 절여 발효시켜 먹는 독일어권도 사망률 낮아. 발효배추가 ACE2 효소 줄여 바이러스 차단제 역할.(동아 외)


2. 법인세 수입 중 다국적 기업 비중 높은 나라들 → 아일랜드 65%. 미국 56%, 노르웨이 55%, 룩셈부르크 54%. 싱가포르 53%... 이들 나라는 낮은 법인세율로 다국적 기업 유치. (아시아경제)


3. 돌아오지 않는 5만원권 → 1~6월 5만원권 역대 최대 발행, 한은으로 회수 안된 비율도 2009년 발행 이후 최고. 최근의 불안정한 경제 상황 속 현금보유 심리 높아지고, 저금리 등으로 실물형태 보관되고 있는 듯. (헤럴드경제)


4. 코로나 재확산에 다시 봉쇄 → ▷스페인은 카탈루냐 지방 등에 다시 봉쇄령 ▷일본은 국내 관광 권장 캠페인 ‘고투(Go To) 캠페인’ 추진 중단 여론.(문화 외)


5. 골다공증 → 여성이 15배 많다. 수영은 별도움이 되지 않는다. 뼈는 적당히 무게가 실리는 자극을 줬을 때 골생성율이 증가하는데 수영은 뼈에 거의 자극을 주지 않기 때문. (헤럴드경제)


6. 초등학생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것? → ‘일식’, ‘공룡’, ‘화석’... 순. 웅진씽크빅, 최근 한달 자사의 백과사전 검색 데이터 분석 결과. 일식은 6월 21일 일식 때문인 것으로 분석. (헤럴드경제)

*결국은 공룡과 화석이 가장 궁금하다는 결론


7. ‘멕시칸 샐러드’ → 멕시코가 들어가지만 미국에서 시작. ‘나폴리탄 파스타’는 일본, ‘프렌치 프라이드’는 벨기에, '하와이안 피자'는 캐나다가 원조.(문화, 전문가 칼럼 중)


8. 전기車 보조금 2025년까지 ‘3년 더’ → 2022년 일몰 예정서 연장. 그러나 보조금 축소는 계속 될 듯. 지난해 최고 900만원, 올해 820만원, 내년 700만원 이상에서 유지될 전망.(매경)


9. 美, 中공산당원 입국금지 검토? → 9200만명(中 인구의 6.6%)이 공산당원. 무역분쟁 중 가장 공격적 조치 될 것. 하지만 미국이 공산당 입당 여부를 알 수 없어 실행에 문제 있을 듯.(한경 외)


10. 자전거 기어로 매출 3조 7천억원 日 ‘시마노’ → 100년전 칼 만들던 장인이 창업. 전세계 MTB 자전거의 10대 중 8대는 ‘시마노 기어’. 시마노는 ‘요플레’(소디알), ‘엘리베이터’(오티스), ‘나일론’(듀폰) 처럼 상품명이 보통명사처럼 통용되는 브랜드(중앙)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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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20년 7월 17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김태년 원내대표는 “민주당과 정부의 부동산 안정화 의지는 어느 때보다 강력하다"며 "무엇보다 7월 임시국회는 집값 안정의 분기점을 만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7월 국회는 국민의 삶을 지키는 데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발목 잡는다고 할 때가 아닌 거 같은데... 이미 목을 조이고 있다고~

2. 미통당과 국민의당이 정책연대체 출범 시점을 9월 정기국회 개회 전으로 잡고 당 지도부 간 논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여당의 독주가 심화하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빠른 속도로 정책연대를 구체화한다는 계획입니다.
벌써 선거 얘기를 하는 것은 예의가 아니라던 분 머리속이 복잡하겠어~

3. 정의당 대표가 류호정·장혜영 의원의 조문 거부에 대한 사과는 “실패한 메시지”라고 자인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당 안팎에서는 심 대표 발언에 대한 당내 갈등이 새로운 지도체제를 고민하는 당심을 반영한 결과란 해석도 나옵니다.
심상정 대표까지 물러나면 정의당은 뭐가 남나 그래... 그거참~

4. 안철수 대표는 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추행 의혹과 관련해 “경찰과 검찰 수사가 미진하면 특검과 국정조사로 가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안 대표는 또 “서울시는 조사대상이지 조사 주체가 될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양반도 참 답답할 거야. 목소리도 작은데 들어주는 사람도 없지...

5.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가 작년 조국 전 장관 사태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인 44.1%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 35.4%, 미통당 31.1%로 처음으로 오차 범위안으로 좁혀졌습니다.
미통당만 발목 잡는게 아니라 각종 악재가 발목을 잡으니 답답하다~

6.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지사직을 유지하게 됐습니다. 이 지사는 항소심에서 당선무효형을 선고받았지만, 대법원은 무죄 취지로 원심을 고등법원으로 돌려보냈습니다.
대법관도 7:5로 법 해석이 다른데 일반 국민이야 오죽할까...

7. 이재명 지사에 대한 대법원의 파기환송 결정에 대해 미통당은 “법리적으로는 무죄를 선고했지만, 정치적으로는 유죄라 할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또, “오늘 판결이 객관적이고 냉철한 판단인지 여전히 의문”이라고 말했습니다.
경기 지사도 지사지만, 강력한 대권 후보가 살아남았으니 많이 아쉽지?

8. 청와대는 탁현민 의전비서관의 측근이 설립한 회사가 정식계약도 하지 않고 국방부의 삼정검 수여식 행사 등을 수주했다는 한겨레신문의 보도는 오보라고 주장했습니다. 청와대는 이에 대한 책임을 엄중히 묻겠다고 밝혔습니다.
한겨레를 향해 항간에 ‘거지 조중동’이라고들 하던데... 진짜 그래?

9. 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을 고소한 전직 비서 측이 추가 입장을 내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박 전 시장이 피소 사실을 알게 된 시점과 경로에 대한 의혹이 커지고 있는 만큼 이에 대한 정황 증거가 포함될지 관심이 쏠립니다.
감추고 덮을 일은 아니지만, 이런 게 더 고소인을 괴롭히는 2차 피해 아닌가?

10.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마스크의 방역 효능을 보여주는 역학조사 사례를 소개했습니다. 박 장관은 “나도 모르게 확진자와 접촉할 수 있는 상황에서 마스크 한 장은 나와 가족을 보호하고 감염을 최소화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턱에다 이쁘게 걸치지 좀 말고 마스크 좀 제대로 착용합시다~

11. 백선엽 장군의 안장식이 대전 국립현충원에서 엄수됐습니다. 백 장군의 아들 백남현 씨는 “아버지는 모든 전우의 이름을 기억하며 그리워하고 보고 싶어 했다”며 “이제 저 하늘에서 모든 전우와 만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그대 아버지가 토벌의 대상으로 삼았던 독립군도 하늘에서 기다리신단다~

12. 박지원 국정원장 후보자와 이인영 통일부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미통당에서 부정적 여론이 조성되고 있습니다. 하태경 의원은 특히, “부정학위를 취득한 것이라면 그동안의 선거 등 인생 전체가 무효"라고 주장했습니다.
조국 낙마의 일등 공신으로 모시던 동양대 총장의 주장은 무효야 아니야?

13. 소녀상을 지키는 대학생들이 보수유튜버에게 차량 습격을 당하고 성추행을 당했다며 고소했습니다. 이들 대학생은 유튜브 '우파삼촌tv' 운영진을 살인미수 혐의로 김상진 자유연대 사무총장 등을 성추행 혐의로 고소했습니다.
아직 해방이 안 된 것도 아니고 여기가 일본도 아니고... 대한민국 맞니?

14. 한국인과 같이 고기와 야채 등을 먹는다면, 2050년에는 이를 감당하기 위해 지구가 하나 이상 더 있어야 할 것이라는 추산이 나왔습니다. 우리나라의 온실가스 배출량은 한계를 넘었고 고기 소비량은 적정량의 3배에 가깝습니다.
보릿고개 소리 넘긴 지 얼마더라?... 하긴 내 배도 두 배로 커졌으니...

백선엽, 청빈한 삶? 강남역 2000억대 건물 아들 소유.
현충원 홈페이지 백선엽 '국가 공인 친일파' 뒤늦게 기재.
심상정 “박원순 시장 관련 ‘피해호소인’ 표현 적절치 않아”.
대법원, 이재명 사건 파기환송 경기도 지사직 유지.
이재명 판결에 민주당 "환영" vs 미통당 “정치적 유죄".
밀리고 밀린 미통당 반격 나서 청문회, 대정부질문 '포문'.

승자는 문제 속에 뛰어든다. 패자는 문제의 변두리에서만 맴돈다.
- 빅토르 위고 -

어쩌면 세상에서 말 좀 한다는, 둘째가라면 서러워할 사람들의 대부분은 문제의 핵심이 아닌 변두리에 머물러 있는 사람들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진정한 승자가 되기 위해 좀 더 깊은 고뇌와 사고가 필요할 듯합니다.
안전하고 건강한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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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7월 17일 금요일 신문브리핑

 

# 제 1593호 신문브리핑(2020년 7월 17일) #

 

"말로만 감사하는 것은 진정한 감사가 아니다. 진정한 감사는 마음으로 감사하고 행동으로 나타내는 것이다."

- W.블레이크

 

 

<< 정치/외교 >>

1. 대법원 전원합의체가 16일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공직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를 받고 있는 이재명 경기지사에게 벌금 3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수원고등법원으로 돌려보냄

- 이 지사는 지사직을 유지하게 됐으며, 대권 후보로서의 행보도 본격화할 전망임

 

 

<< 경제 일반 >>

1. 16일 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상반기 국내 자동차 판매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6% 증가한 94만8000대를 기록함

- 판매 대수 기준으로는 중국 미국 일본 독일 인도에 이은 세계 6위이며, 작년 말 기준 세계 12위에서 6계단이나 상승함

- 한편으로는 그랜저는 내수 판매 호조로 출고 대기 물량이 1만6700대에 달하는 반면, 같은 공장에서 혼류생산(1개 생산 라인에서 여러 차종을 생산하는 방식)하는 쏘나타는 중동 수출이 90% 급감해 조업을 축소해야 할 상황임

 

2. 16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흥아해운 채권단과 매각주관사 EY한영이 흥아해운의 예비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STX컨소시엄을 낙점함

- STX컨소시엄은 (주)STX와 STX의 경영권 지분을 보유한 중국계 사모펀드(PEF) AFC코리아로 구성돼 있으며, 인수 가격은 약 1200억원임

 

 

<< 금융/부동산 >>

1. 한국은행이 16일 금융통화위원회를 열어 연 0.5%인 기준금리를 동결함

- 과열 양상을 보이는 부동산 시장에 대한 자극을 피하는 동시에 올 들어 단행한 기준금리 인하 효과를 지켜보자는 판단이 작용했으며, 한은은 올해 경제성장률이 지난 5월 전망치(-0.2%)를 밑돌 것인 만큼 현재와 같은 완화적 통화정책을 유지하겠다고도 함

 

2. 전·월세 상한제 등 전세 시장을 인위적으로 규제하는 ‘임대차보호 3법’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이 55주 연속 상승함

- 전세 매물이 절대적으로 부족해 반전세와 월세 가격까지 치솟고 있으며, 한국감정원은 이달 둘째주(13일 기준)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 변동률이 전주 대비 0.13%로 집계됐다고 16일 발표함

 

3. 정부가 ‘7·10 부동산대책’을 통해 법인의 종합부동산세를 대폭 강화한 여파로 도심 땅을 사들여 주택을 공급해 오던 부동산개발업체까지 세금 ‘폭탄’을 맞게 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일부 업체는 주택사업을 전면 중단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음

분양가 상한제를 피할 우회로로 꼽히던 ‘임대후분양’과 ‘기업형 임대주택’ 사업도 사실상 어려워졌으며, 법이 개정되면 올해 입주한 나인원한남의 경우 2023년 분양 전환 시까지 시행사가 내야 할 종부세가 1000억원에 육박할 것으로 추산됨

 

 

<< 국제 >>

1. 중국 국가통계국이 2분기 국내총생산(GDP)이 25조110억위안(약 4374조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2%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6일 발표함

중국 경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충격을 딛고 ‘V자 반등’에 성공했다는 평가가 나오며, 경기부양책 등에 힘입어 산업생산이 크게 증가한 덕분임

 

2. 미국과 러시아가 유럽 천연가스 시장을 놓고 치열한 싸움을 벌이고 있음

-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러시아와 유럽을 잇는 천연가스관 건설 사업에 투자하는 기업을 제재할 수 있다고 으름장을 놓는 등 러시아의 천연가스 프로젝트를 강력하게 견제하고 나섰으며, 미국이 러시아의 천연가스관 프로젝트에 대해 전방위 압박에 나선 것은 유럽 내 러시아의 입김이 커지는 것을 막기 위해서임

 

3. 미국 유명 인사들의 트위터 계정이 무더기 해킹당하는 초유의 사건이 발생해 미국 사회가 발칵 뒤집힘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 민주당 대선 후보인 조 바이든 전 부통령,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등 정·재계 유력 인사들의 트위터 계정이 15일(현지시간) 동시에 털렸으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이후 의사소통의 중심 축이 온라인 공간으로 이동한 가운데 발생한 일이라 파장이 만만치 않을 전망임

트위터는 공격자가 올린 글을 재빨리 삭제하고 ‘인증된(verified) 계정’의 트윗 기능을 막았으나 일부 피해를 막지는 못했으며,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해커들이 올린 비트코인 주소로 한 시간 만에 약 11만8000달러(1억4200만원)에 해당하는 비트코인 12개가 송금된 것으로 파악됨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금융통화위원회(金融通貨委員會, Monetary Policy Board)

- 금융통화위원회는 한국은행의 통화신용정책에 관한 주요 사항을 심의·의결하는 정책결정기구임. 이 위원회가 다루는 통화정책이란, 한 나라에서 화폐(법정화폐 및 본원통화)의 독점적 발행권을 지닌 중앙은행이 경제 내에 유통되는 화폐(통화, 본원통화 및 파생통화)의 양이나 가격(금리)에 영향을 미치고 이를 통해 화폐의 가치, 즉 물가를 안정시키고 지속 가능한 경제성장을 이루어 나가려는 일련의 정책을 말함. 

이는 한국은행법 제1조에도 분명히 명시돼 있음. 즉 한국은행의 설립목적을 “효율적인 통화신용정책의 수립과 집행을 통하여 물가안정을 도모함으로써 국민경제의 건전한 발전에 이바지”하는 것으로 규정하고 있음. 따라서 한국은행의 통화정책이 추구하는 최우선 목표는 무엇보다도 물가를 안정시키는 일이며 이를 위한 정책 결정을 금융통화위원회가 하는 것임. 이 때문에 금융통화위원회의 회의가 열릴 때마다 금융 기업계에서 촉각을 곤두세우고 그 결과를 예의 주시함. 금리의 인상이나 인하, 혹은 유지 결정에 따라 주식 시장이 큰 영향을 받기도 함.

- 정보 출처 : 네이버 기관단체사전 :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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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7월 16일 목요일 신문브리핑

 

# 제 1592호 신문브리핑(2020년 7월 16일) #

 

"감사하는 사람은 기꺼이 원하는 마음으로, 즉시 받을 만한 사람들에게 감사를 겉으로 표현하고자 하는 사람이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15일 법원경매 정보업체 지지옥션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공장 및 공장용지의 경매 건수는 492건으로 전년 동월(405건) 대비 21.4% 증가함

월별 경매 건수로는 조선업 구조조정으로 관련 기자재업체가 줄도산한 2016년 10월(493건) 후 3년8개월 만의 최대치이며, 대부분 자동차 조선 기계 등 핵심 제조업에 소재·부품을 공급하는 업체여서 한국의 제조 생태계가 바닥부터 무너져 내리고 있다는 우려가 나옴

지방에선 공장 가동률이 50% 미만으로 떨어졌으며, 지방 국가산단 중 50인 미만 업체 가동률(5월 기준)은 광양 32.3%, 대구 35.8%, 구미 41% 등으로, 격일 근무제에 이어 주 1일 근무제를 시행하는 업체도 잇따르고 있음

 

2. 15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EU 집행위원회가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등으로 자료 수집에 어려움으로 두 차례에 걸쳐 유예한 바 있는 현대중공업의 대우조선해양 기업결합 심사를 또다시 일시 유예함

EU 집행위는 지난달 기업결합 관련 중간심사보고서를 현대중공업 측에 통보한 바 있으며, 보고서에는 ‘탱커, 컨테이너선, 해양플랜트 등에서는 경쟁 제한 우려가 해소됐지만 액화천연가스(LNG)선 분야에서는 아직 완전히 풀리지 않았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짐

 

3. 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의대 정원을 늘리는 방안을 올해 안에 확정하기로 함

매년 400명씩 향후 10년간 정원을 총 4000명 늘리는 방안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으며, 당정 계획대로라면 현재 고2 학생이 치르는 내년 대학 입시부터 적용받게 됨

 

 

<< 금융/부동산 >>

1. 금융위원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위기에 빠진 기업의 유동성 확보를 돕기 위해 ‘기업자산 매입지원 프로그램’을 본격 가동한다고 15일 발표함

이 제도는 기업이 현금을 확보하기 위해 부동산, 공장, 항공기, 선박, 계열사 지분 등을 매각할 때 제값을 받고 팔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취지로 도입됐으며, 프로그램 운영을 맡은 자산관리공사(캠코)는 2조원 한도로 채권(캠코채)을 찍어 재원을 조달할 예정임

 

2. 중국 증시가 이달 들어 강세를 보이자 국내 투자자들의 중화권 주식 매수가 대폭 늘어남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이달 1~13일 국내 투자자는 중국과 홍콩 주식 26억4130만달러(약 3조1756억원)어치를 순매수했으며, 이는 10여 일 만에 상반기 전체 순매수액(78억480만달러)의 33.85%를 사들인 것임

종목들의 면면을 살펴보면 지수에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는 물론 코로나19 확산의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바이오헬스케어 업종과 미·중 무역분쟁 재발로 반사이익을 볼 종목이 포진해 있으며, 치솟는 중국 증시의 위험 요소로 미·중 무역분쟁 재발 가능성이 꼽히고 있지만 국내 투자자들은 오히려 수혜 종목을 찾아나선 것으로 보임

 

3. 올해 1호 상장 공모 리츠(REITs·부동산투자회사)인 이지스밸류플러스리츠가 16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함

이지스밸류플러스리츠는 핵심업무지구(CBD)인 서울 중구에 있는 프라임 오피스빌딩 태평로빌딩에 투자해 임대수익을 얻는 상품으로, 빠른 주가 회복과 더불어 ‘BBIG(바이오·배터리·인터넷·게임)’ 업종 중심으로 고평가 논란이 커진 가운데 안정적인 배당 수익을 노리는 자산가들의 관심을 모을 전망임

 

4.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산정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사상 처음 0%대로 떨어지면서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을 받았거나 새로 받으려는 금융 소비자의 이자 부담이 더욱 줄어들 전망임

은행연합회는 지난달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가 전월 대비 0.17%포인트 하락한 연 0.89%를 기록했다고 15일 공시했으며, 이는 2010년 2월 코픽스 집계를 시작한 이후 사상 최저치임

 

5. 지난 5월 시중 유동성이 사상 최대폭으로 늘면서 불어난 유동성이 부동산 시장 등으로 유입돼 집값 과열을 불러오는 데 적잖은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나옴

한국은행이 15일 발표한 ‘5월 중 통화 및 유동성’ 자료를 보면 지난 5월 통화량(M2·평잔)은 3053조9267억원으로 전달에 비해 35조3716억원 늘었으며, 통계를 작성한 1986년 1월 이후 월간 기준 최대 증가폭임

시중에 풀린 유동성은 부동산을 비롯한 자산시장으로 흘러들고 있으며, 한은에 따르면 올해 3월 말 부동산금융은 지난해 말에 비해 2% 증가한 2105조3000억원으로 사상 처음 2100조원을 넘어섬

 

6. 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주택 공급 방안으로 서울의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해제를 검토하기로 함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민주당 간사인 조응천 의원은 15일 국회에서 열린 비공개 부동산 당정협의 후 “주택 공급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홍남기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을 단장으로 한 정부 TF가 출범했다”며 “TF에서 그린벨트 해제 등을 포함해 다양한 주택 공급 방안을 검토할 것”이라고 말함

 

 

<< 국제 >>

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4일(현지시간) 홍콩의 특별지위를 박탈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함

미국은 그동안 홍콩을 ‘중국 본토와 다른 특별한 도시’로 간주해 첨단기술 수출 허용, 홍콩 여권 소지자 우대, 풀브라이트 장학금(국무부 장학금) 제공, 범죄인 인도협정, 홍콩 경찰에 대한 미국 내 교육훈련 등 각종 특혜를 제공했지만 앞으로는 홍콩을 ‘중국 여러 도시 중 하나’로 취급해 이런 혜택을 뺏겠다는 것이며, 이 밖에 홍콩 민주화를 위협하는 인사에 대한 미국 내 자산을 동결하고 홍콩 난민 수용 규모를 확대하는 방안 등도 행정명령에 담김

- 또한 홍콩의 언론·집회 자유를 제한한 중국 당국자와 이들의 거래 은행을 제재할 수 있도록 한 ‘홍콩자치법’에도 서명했으며, 중국은 즉각 “내정간섭”이라고 반발해 미·중 갈등이 고조되고 있음

 

2. 1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국 제약사 모더나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mRNA-1237’의 2단계 임상시험 결과 참여자 45명 전원에게서 항체 형성 반응을 확인했다고 밝힘

모더나는 오는 27일부터 약 3만 명을 대상으로 백신 안전성·효능 검증 최종 단계인 3단계 임상시험에 들어가며, 임상 3상 결과가 좋아 미국 보건당국으로부터 의약품 판매 승인을 받을 경우 올해 말까지 백신을 최대 1억 회 투약분 생산할 계획임

 

3. 미국 최대 은행인 JP모간체이스의 제이미 다이먼 회장이 14일(현지시간)  2분기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51% 감소한 47억달러라고 발표하면서 최근 경제 상황에 대해 경고를 날림

- JP모간과 씨티그룹, 웰스파고 등 미 대형 은행 세 곳이 경기침체로 고객들의 대출 상환이 어려울 것으로 보고 2분기에 쌓은 대손충당금이 총 280억달러(약 33조6000억원)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으며, V자 회복 기대는커녕 아직도 최악의 상황이 오지 않았다는 우려가 대규모 대손충당금으로 드러났다는 것이 월가의 분석임

 

4. 기존 부양책의 ‘실탄’이 소진되면서 대규모 ‘실업 쓰나미’가 우려됨에 따라 독일과 영국에 이어 프랑스, 이탈리아 정부도 추가적인 경기 부양책을 내놓음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대국민 담화에서 1000억유로(약 137조원) 규모의 추가 경기 부양책을 마련하겠다고 발표했고,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탈리아 정부도 200억유로(약 27조원) 규모의 추가 경기 부양책을 준비하고 있으며, 미국 또한 1조달러에서 최대 3조달러 규모의 추가 경기 부양책을 논의하고 있음

 

5. 일본이 중앙은행디지털화폐(CBDC) 발행을 정부 경제정책에 정식으로 포함함

일본은행은 지난 1월부터 국제결제은행(BIS) 및 5개국 중앙은행과 CBDC를 공동으로 연구했지만 “발행할 계획이 없다”는 입장을 유지해왔으나, 세계 3대 기축통화인 엔화의 지위를 중국 디지털 위안화에 빼앗길 수 있다는 위기감 때문에 중앙은행디지털화폐에 소극적이었던 일본 정부의 입장도 바뀌게 된 것으로 보임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대손충당금

- 대손충당금은 외상매출이나 어음 등의 매출채권 중 기말까지 회수하지 못하여 미회수액으로 남아 있는 것에 대해 회수가 불가능할 것으로 추정되는 금액을 비용으로 처리하기 위해 설정하는 계정임. 다시 말해 은행이 돈을 빌려준 후 받을 돈의 일부는 회수되지 못할 가능성을 항상 내포하고 있기 때문에 회수 불가능한 채권금액을 미리 합리적으로 추정, 수익의 일부를 충당해 둠으로써 돈을 회수하지 못해 자본이 잠식되는 것을 막기 위한 자금임. ‘대손’이란 거래처의 부도 등으로 대금을 회수하지 못하는 은행대출금 등의 매출채권을 말하며, 해당 채권이 회수 불가능하게 되면 대손충당금으로 상계 처리함.
대손충당금은 보유채권이나 기간손익계산의 적절한 평가, 장래 발생할 것으로 예측되는 대손에 대비하여 기업의 재정을 안정하게 유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함. 대손충담금을 설정하면 채권에서 바로 차감하지 않고, 대손상각비라는 계정을 함께 설정하여 처리함. 대손충당금은 금융감독원이 정한 자산건전성 분류기준 및 대손충당금 적립기준에 따라 쌓아 두어야 하는데, 금융권은 대출을 연체기간에 따라 정상ㆍ요주의ㆍ고정ㆍ회수의문ㆍ추정손실로 분류하여 각각에 대해 일정 비율의 대손충당금을 쌓게 됨.
한편, 대손충당금 적립액은 결산할 때 손실로 계산되기 때문에 은행 재무건전성을 규정짓는 중요한 요소이며, 은행은 대출이 부실화될 가능성이 크면 대출금의 높은 비율을 예치하고, 부실화될 가능성이 낮으면 상대적으로 적은 비율을 예치함.

- 정보 출처 :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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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7월 16일 목요일 간추린뉴스입니다.

■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16일) 오후 2시 열리는 21대 국회 개원식에서 연설합니다. 문 대통령의 국회 연설은 지난해 10월 시정연설 이후 약 9개월 만입니다. 한국판 뉴딜 추진에 대한 국회 협력을 당부할 걸로 예상되는 가운데 부동산 문제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설치, 대북 메시지 등도 언급될지 주목됩니다.

■ 오는 25일부터 전국 대형 해수욕장에서 야간 음주와 취식행위가 전면 금지됩니다. 해양수산부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지난해 이용객이 30만명 이상인 대형 해수욕장을 중심으로 이 같은 행정조치를 시행하고, 지방자치단체, 경찰과 합동단속도 벌이겠다고 밝혔습니다.

■ 코로나19 해외 유입 환자는 계속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지만, 국내 환자 발생은 줄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 같은 추세가 지속하면 수도권에 내려진 강화된 방역 조치를 완화하는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 정부가 주택 공급을 늘리기 위해 서울의 개발 제한 구역, 그린벨트 해제를 검토할 수 있다고 공식화했습니다. 하지만 서울시는 그린벨트를 흔들림 없이 지키겠다며, '해제 불가'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대법원 선고에 정치권의 신경이 온통 쏠리고 있습니다.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재명 경기지사에 대한 대법원 판결이 오늘 오후 2시 내려집니다. 1심은 무죄, 2심은 당선무효형을 선고받았는데, 결과에 따라 정치권도 요동칠 것으로 보입니다.

■ 서울시가 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추행 의혹과 관련해 민관합동조사단을 꾸려 진상을 규명하기로 했습니다. 조사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담보하기 위해 조사단에 외부 전문가도 참여합니다.

■ 미국 내 코로나19 재확산 조짐에 다시 봉쇄 조치를 취하는 주가 늘어나면서 경제 회복 움직임에 큰 위협이 되고 있습니다. 일부 전문가들은 거꾸로 된 V자형 경제 성장 전망을 내놓으며 코로나19로 인한 피해가 영구적일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3차 북미 정상회담에 대해 북한의 비핵화 진전 가능성이 있어야 한다고 조건을 제시했습니다. 완전하고 검증 가능한 방식도 강조했는데, 이런 조건이라면 북한이 응하기는 쉽지 않아 보입니다.

■ 중국에 대한 미국의 공세수위가 전방위적으로 이뤄지고 있습니다. 홍콩에 대한 특별지위 박탈 서명에 이어 미국이 화웨이 인사에 대한 비자 제한에 나서자 중국은 미국 대사를 초치하는 등 갈등이 커지고 있습니다.

■ '검·언 유착 의혹' 당사자인 이동재 전 채널A 기자에 대해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윤석열 총장의 지휘를 받지 않게 된 수사팀이 수사심의위원회를 앞두고 승부수를 던진 건데 법원의 판단이 주목됩니다.

■ 고 최숙현 선수의 가해자 중 한 명으로 지목된 장윤정 선수가 올해 철인 3종 협회 최우수선수로 뽑혀 트로피와 상금을 받은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습니다. 협회는 최숙현 선수 사태를 알고도 시상식을 강행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 정부가 투기성 다주택자들의 세금 부담을 늘리기 위해 종합부동산세 최고세율을 6%로 올렸는데, 적용받는 대상은 최대로 잡아도 전 국민 가운데 20명에 불과한 것으로 일부 정치권에서 전국민 세금 폭탄이라는 말은 맞지 않습니다.

■ 일제 강점기 친일 행적이 드러난 고 백선엽 대장이 어제 대전현충원에 안장됐는데, 정문에선 국립묘지 안장 찬반 집회가 열렸습니다. 양측이 집회 도중 경찰과 뒤엉켜 충돌을 빚어 현장은 아수라장이 됐고, 일부 참가자가 다쳤습니다.

■ 연세대학교가 교수의 딸을 부당하게 입학시킨 사실이 교육부 감사결과 드러났는데, 해당 교수는 당시 부총장 신분이었습니다. 연세대는 부당 선발에 가담한 사람들에 대해 징계절차에 들어갔고 교육부는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경찰에 수사의뢰했습니다.

■ 아이가 키가 컸으면 하는 엄마들의 바람을 이용해, 안마의자 업체 바디프렌드가 안마의자에 앉으면 키가 클 것처럼 거짓 광고를 했습니다. 게다가 아이들의 집중력이 좋아진다고 광고했는데, 실험대상은 자기네 회사 직원들이었습니다.

■ 한국은행이 오늘(16일) 금융통화위원회를 열어 기준금리를 결정합니다. 앞서 5월 28일 열린 금통위에서는 연 0.75%였던 기준금리를 사상 최저치인 0.5%로 낮춘 바 있어 이번 통화정책회의에서는 동결이 유력하게 전망되고 있습니다.

■ 경매에 나온 보물, 조선 후기 최고의 화가로 꼽히는 겸재 정선의 금강산 풍경과 송나라 유학자들을 담은 화첩의 추정가는 50억에서 70억 원. 국내 고미술품 경매 최고가 기록을 세울 뻔했는데요. 결국 유찰되어 주인을 만나지 못했습니다. 종전 기록은 2015년, 35억 2천만 원을 기록한 불화 '청량산괘불탱'입니다.

■ 음악인들에게 꿈의 차트라고 불리는 미국 빌보드 정상에 티베트의 정신적 지도자 달라이 라마가 깜짝 데뷔했습니다. 자신의 85번째 생일을 맞아서 불교식 주문을 읊는 육성 음반을 발매했는데요. 이게 빌보드 뉴에이지 앨범 부문 1위, 월드 앨범 차트 8위에 올랐습니다.

[출처:세상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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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7월 16일 목요일 #신문을통해알게된것들


1. 오늘(16일)은 초복(初伏) → 올 중복은 7월 26일, 말복은 8월 15일. 개(동물)를 학대하거나 잔인한 방법으로 죽이며 불법이지만 개도살 자체나 개고기 판매는 불법은 아님. (세계 외)


2. 한국 2100년이면 인구 반토막 → 美워싱턴대 세계인구 분석. GDP 순위도 20위로 하락. 일본, 중국, 인도 등도 인구 반토막... 반면 나이지리아는 7억 9000만명으로 3배 증가.(매경)


3. 美 제약업체 ‘모더나’, 코로나 백신 2차 임상 성공 → 투여자 전원 항체 생겨. 27일 3차 임상 실험 돌입, 그러나 형성된 항체 57일 이후 부터 감소. 수명 짧아 한계 지적도.(국민 외)


4. ‘데이비드슨 라인’(Davidson Line)’ → 6.25 당시 대구가 함락될 경우 미군과 소수 한국인들을 일본으로 철수시키는 데 필요한 최소한의 공간을 확보하기 위한 밀양과 울산을 잇는 방어선으로 사실상 한국 포기를 전제한 방어선. (문화)


5. 푸틴의 정상회담 지각은 전술? → 2014년 메르켈 독일 총리는 4시간을 기다렸고 지난해 文대통령은 110분 기다렸다. 반대로 2018년 7월 트럼프는 30분 늦은 푸틴보다 20분 더 늦게 나타났고 지난해 4월 북-러 회담에서 김정은은 30분 늦은 푸틴보다 30분 더 늦게 나타났다. (헤럴드경제)


6. ‘한국에서 민주주의를 기대하는 건 쓰레기 더미에서 장미 찾기’ → 7.15일자 김명자 서울국제포럼 회장 (前환경부장관) 문화일보 인터뷰에선 맥아더의 말로 나오지만 사실은 최초 발언자가 명확하지 않음.(문화)

*50년대 영국 어느 기자가 기사에서 한 말로 인터넷에선 퍼져 있음


7. 20년간 ‘마라톤 1000회 완주’ → 76세 김용석씨. IMF 때 회사 캠페인으로 입문. 매년 50회, 매주 1회 꼴 완주 한 셈. 면역력 강해져 병원을 한 번도 가 본 적이 없다고. (문화)


8. 일본에서의 푸틴의 인기 → 마초 이미지로 아이돌급 인기... 푸틴 공식달력은 연예인 달력이상 인기리에 판매되며 그를 등장시킨 판타지 만화도 다수 있을 정도. (헤럴드경제, 칼럼)


9. 일본 가전이 몰락하는 이유 → 지나친 완벽주의 탓. 처음부터 ‘완벽’ 추구로 판매기회 놓치고 시장 빼앗겨. 일본 경제전문매체 도요게이자이(東洋經濟) 분석.(경향)


10. 첫 대체복무 대상자 → 종교, 신념 등에 따른 병역거부자에 대체복무를 허용하는 법 시행 후 첫 대상자 35명 확정. 10월 소집, 36개월 교도소와 구치소에서 합숙 복무 예정.(중앙 외)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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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20년 7월 16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이해찬 대표가 고 박원순 서울시장의 성추행 의혹과 관련해 “민주당 대표로서 통렬한 사과를 드린다”는 대국민 사과를 한 데 이어 당규개정을 통한 재발방지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비난 여론이 거세지는 것을 의식한 것으로 보입니다. 
피해호소인의 주장은 어떻든 간에 2차 피해는 없어야겠지요... 

2. 미통당은 고 백선엽 장군 영결식에 당 지도부가 참석하며 여당 지도부가 영결식에 불참한 것과는 다른 행보를 보였습니다. 미통당은 “장군의 공을 폄훼하고 오명을 씌우려고 해도 자랑스러운 역사를 지울 순 없는 법"이라고 했습니다. 
이승만부터 박정희, 전두환, 노태우가 자랑인 집안이 그렇지 뭐~ 

3. 심상정 대표가 고 박원순 서울시장의 조문 거부와 관련해 사과한 것을 두고 후폭풍이 만만치 않습니다. 당 내부에서조차 당장 떠나는 지지율 때문에 멀리 내다보고 굳혀가야 할 ‘당의 정체성’을 흔들었다는 비판이 나옵니다. 
정체성이 문제가 아니라 존재감이 없었는데... 이렇게라도... 

4. 안철수 대표는 서울시장 보궐선거와 관련해 “벌써부터 잿밥만 관심 있는 정치권에 국민들은 엄청나게 큰 실망을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안 대표는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생각하고 있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이미 안철수란 사람한테 엄청난 실망을 한 다음이라 안 놀래~ 

5. 조수진 의원은 법무부를 움직이고 있는 인물은 추미애 장관이 아니라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라고 주장했습니다. 조 의원은 “진짜 법무부 장관은 여당 2중대 대표라는 최강욱 씨가 아니냐는 합리적 의심이 가능하다”고 말했습니다. 
동아일보(채널A)에 계시던 분이라 검언유착 사건에 마이 당황하셨구나... 

6. 원희룡 제주지사는 대선 승리를 위해 "찐 친문 빼고 누구와도 손잡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원 지사는 “민주당이 8월 전당대회와 대선후보 경선을 치르다 보면 ‘튀어나올 사람들'이 있다"면서 이들과 '반문 연합' 구축을 주장했습니다. 
뭐 국민의당 같은 양반들이야 늘 있으니까... 근데 결과가 어때?

7. 백선엽 장군에 대해 '우리 민족인 북한을 향해 총을 쐈다. 현충원에 묻히면 안 된다'는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킨 노영희 변호사가 발언에 대해 사과했습니다. 노 변호사는 사과 후 자신이 진행하는 프로그램에서도 하차했습니다. 
누가 봐도 말실수에 불과한 것을... 평생 빨갱이 소리 듣게 생겼어요~ 

8. 진혜원 대구지검 부부장 검사가 자신의 SNS에 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을 고소한 전직 비서를 조롱하는 듯한 취지의 글을 올려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한국여성변호사회는 대검찰청에 진 검사의 징계를 요청했습니다. 
‘표현의 자유에는 사회적 동의와 책임이 따른다’는 말을 생각해 봅니다... 

9. 이른바 '검언유착 의혹' 수사팀이 의혹의 핵심 당사자인 이동재 전 채널A 기자의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24일 대검찰청 검찰수사심의위원회가 수사의 타당성 등을 검토하기 전에 법원 판단을 받겠다는 승부수를 던진 셈입니다. 
‘검언유착’인데... 검은 어디 가고 언만 그러시나 그래~

10. 정부가 마련한 ‘7·10 부동산 대책’으로 3주택 이상 또는 조정 대상 지역 내 2주택 이상 보유자에 한해 종부세 중과 최고세율이 6%까지 인상됩니다. 하지만, 이를 적용받는 개인 종부세 납부자는 20명 이하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세금 폭탄’이라고들 하는데 대체 폭탄을 맞기는 하는 건지 원~

11. 코로나19 확산이 방문판매 업체에서 시작된 상황에서도 행정명령을 어기고 방문판매 사무실에 모인 관계자 20명이 경찰에 적발돼 무더기 형사 처벌을 받게 됐습니다. 경찰은 이들을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방문판매가 아니라 구상권을 방문 청구해야 정신 차리지 않겠나 싶어~

12. 전북 전주 한옥마을에 폭발물을 설치했다고 허위 신고를 한 혐의로 구속기소 된 고등학생이 법원에서 실형을 선고받자 난동을 피웠습니다. 경찰은 여러 차례 범행 동기를 물었지만, 해당 학생은 “그냥 해봤다”고 진술했습니다. 
그러니까 너는 그냥 들어가서 정신 차릴 때까지 혼나야 해~ 

태영호 “백선엽 홀대에 김정은 미소 머금지 않겠나”. 
서울시, 박원순 시장 성추행 의혹 민관합동조사단 구성. 
서울시 "그린벨트 해제 없어" 고 박원순 시장 입장 재확인. 
“단두대 위에 선 심정” 이재명, 정치적 운명 오늘 결정. 
채널A 기자 측 "형소법 기본원리도 무시" 영장청구 반발. 
미통당, 공수처 출범 첫 단추부터 발목 잡고 늘어져. 
야간에 해수욕장 음주·취식 금지 위반 시 벌금 300만 원. 

교육의 목적은 인격의 형성이다. 
- 허버트 스펜서 -

‘국민교육헌장’을 딸딸 외워야 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노랫말까지 붙여 부르며 외웠지만, 인격적으로 성숙한 어른은 그렇게 많지 않았던 것을 보면 분명 교육에 문제가 있었겠지요?
지금도 여전히 미성숙한 어른의 모습에 부끄러울 따름입니다. 
좋은 교육, 바른 교육이 그래서 꼭 필요한 것 아닐까요?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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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6일 마케팅 뉴스클리핑] 이미지가 좋으면 구글에서 잘 검색된다 외

 

1. '이미지'가 좋으면 구글에서 잘 검색된다
검색전문회사 모즈 보고서에 따르면 웹 검색 중 25% 가량이 구글 이미지 검색에서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WNP가 보도했다. 이 비중은 구글닷컴 검색 비중의 절반에 이르는 수준이다.
 
 
2. 페이스북, '공식 뮤직비디오' 서비스 준비
테크크런치는 페이스북이 '공식 뮤직비디오' 서비스를 준비한다고 전했다. 아티스트가 공식 등록한 뮤직비디오 영상을 자동으로 게재하는 방식이다.
 
 
3. 간편결제 브랜드 2020년 7월 결과... 1위 네이버페이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국내에서 서비스중인 19개 간편결제 브랜드평판을 알기 위해 빅데이터 평판분석하였다. 분석결과, 1위 네이버페이 2위 카카오페이 3위 토스 순이었다.
 
 
4. 정부, 1조원 들여 '비대면 서비스 보안' 키운다
정부가 비대면 서비스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2025년까지 보안 산업에 1조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14일 발표된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에 따르면 정부는 'K-사이버 방역 체계 구축'에 오는 2022년까지 4천억원, 2025년까지 1조원의 예산을 투자하기로 했다.
 
 
5. 애드저스트, 마케팅 자동화 툴 '애드저스트 오토메이트' 출시
애드저스트는 캠페인 최적화를 지원하는 마케팅 자동화 솔루션 '애드저스트 오토메이트'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애드저스트 오토메이트는 기존의 컨트롤 센터에 보고서 자동화와 규칙 엔진을 추가해 마케팅 자동화 기능을 한층 강화했다.
 
 
6. 쿠팡, 이제 스마트폰도 판다... 온라인 대리점 문열어
쿠팡이 통신사를 비교해서 개통까지 진행하는 온라인 휴대폰 대리점 사업을 시작했다. 이커머스 업체 가운데선 처음이다. 구매를 희망하는 휴대폰을 고르면 원하는 통신사, 요금제 등을 선택할 수 있게 하는 방식이다.
 
 
7. 세움플래닛, 소비자 데이터 분석 솔루션 구축
세움플래닛은 소비자의 반응을 데이터화 하고 이를 통해 브랜드 효과 및 광고 등을 예측할 수 있는 '소비자 감성분석'이라는 데이터 분석 솔루션을 선보였다. 이 솔루션을 통해 소비자의 반응과 언급도를 추출해 데이터화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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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7월 16일 목요일 신문브리핑

 

# 제 1592호 신문브리핑(2020년 7월 16일) #

 

"감사하는 사람은 기꺼이 원하는 마음으로, 즉시 받을 만한 사람들에게 감사를 겉으로 표현하고자 하는 사람이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15일 법원경매 정보업체 지지옥션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공장 및 공장용지의 경매 건수는 492건으로 전년 동월(405건) 대비 21.4% 증가함

월별 경매 건수로는 조선업 구조조정으로 관련 기자재업체가 줄도산한 2016년 10월(493건) 후 3년8개월 만의 최대치이며, 대부분 자동차 조선 기계 등 핵심 제조업에 소재·부품을 공급하는 업체여서 한국의 제조 생태계가 바닥부터 무너져 내리고 있다는 우려가 나옴

지방에선 공장 가동률이 50% 미만으로 떨어졌으며, 지방 국가산단 중 50인 미만 업체 가동률(5월 기준)은 광양 32.3%, 대구 35.8%, 구미 41% 등으로, 격일 근무제에 이어 주 1일 근무제를 시행하는 업체도 잇따르고 있음

 

2. 15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EU 집행위원회가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등으로 자료 수집에 어려움으로 두 차례에 걸쳐 유예한 바 있는 현대중공업의 대우조선해양 기업결합 심사를 또다시 일시 유예함

EU 집행위는 지난달 기업결합 관련 중간심사보고서를 현대중공업 측에 통보한 바 있으며, 보고서에는 ‘탱커, 컨테이너선, 해양플랜트 등에서는 경쟁 제한 우려가 해소됐지만 액화천연가스(LNG)선 분야에서는 아직 완전히 풀리지 않았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짐

 

3. 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의대 정원을 늘리는 방안을 올해 안에 확정하기로 함

매년 400명씩 향후 10년간 정원을 총 4000명 늘리는 방안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으며, 당정 계획대로라면 현재 고2 학생이 치르는 내년 대학 입시부터 적용받게 됨

 

 

<< 금융/부동산 >>

1. 금융위원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위기에 빠진 기업의 유동성 확보를 돕기 위해 ‘기업자산 매입지원 프로그램’을 본격 가동한다고 15일 발표함

이 제도는 기업이 현금을 확보하기 위해 부동산, 공장, 항공기, 선박, 계열사 지분 등을 매각할 때 제값을 받고 팔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취지로 도입됐으며, 프로그램 운영을 맡은 자산관리공사(캠코)는 2조원 한도로 채권(캠코채)을 찍어 재원을 조달할 예정임

 

2. 중국 증시가 이달 들어 강세를 보이자 국내 투자자들의 중화권 주식 매수가 대폭 늘어남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이달 1~13일 국내 투자자는 중국과 홍콩 주식 26억4130만달러(약 3조1756억원)어치를 순매수했으며, 이는 10여 일 만에 상반기 전체 순매수액(78억480만달러)의 33.85%를 사들인 것임

종목들의 면면을 살펴보면 지수에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는 물론 코로나19 확산의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바이오헬스케어 업종과 미·중 무역분쟁 재발로 반사이익을 볼 종목이 포진해 있으며, 치솟는 중국 증시의 위험 요소로 미·중 무역분쟁 재발 가능성이 꼽히고 있지만 국내 투자자들은 오히려 수혜 종목을 찾아나선 것으로 보임

 

3. 올해 1호 상장 공모 리츠(REITs·부동산투자회사)인 이지스밸류플러스리츠가 16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함

이지스밸류플러스리츠는 핵심업무지구(CBD)인 서울 중구에 있는 프라임 오피스빌딩 태평로빌딩에 투자해 임대수익을 얻는 상품으로, 빠른 주가 회복과 더불어 ‘BBIG(바이오·배터리·인터넷·게임)’ 업종 중심으로 고평가 논란이 커진 가운데 안정적인 배당 수익을 노리는 자산가들의 관심을 모을 전망임

 

4.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산정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사상 처음 0%대로 떨어지면서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을 받았거나 새로 받으려는 금융 소비자의 이자 부담이 더욱 줄어들 전망임

은행연합회는 지난달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가 전월 대비 0.17%포인트 하락한 연 0.89%를 기록했다고 15일 공시했으며, 이는 2010년 2월 코픽스 집계를 시작한 이후 사상 최저치임

 

5. 지난 5월 시중 유동성이 사상 최대폭으로 늘면서 불어난 유동성이 부동산 시장 등으로 유입돼 집값 과열을 불러오는 데 적잖은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나옴

한국은행이 15일 발표한 ‘5월 중 통화 및 유동성’ 자료를 보면 지난 5월 통화량(M2·평잔)은 3053조9267억원으로 전달에 비해 35조3716억원 늘었으며, 통계를 작성한 1986년 1월 이후 월간 기준 최대 증가폭임

시중에 풀린 유동성은 부동산을 비롯한 자산시장으로 흘러들고 있으며, 한은에 따르면 올해 3월 말 부동산금융은 지난해 말에 비해 2% 증가한 2105조3000억원으로 사상 처음 2100조원을 넘어섬

 

6. 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주택 공급 방안으로 서울의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해제를 검토하기로 함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민주당 간사인 조응천 의원은 15일 국회에서 열린 비공개 부동산 당정협의 후 “주택 공급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홍남기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을 단장으로 한 정부 TF가 출범했다”며 “TF에서 그린벨트 해제 등을 포함해 다양한 주택 공급 방안을 검토할 것”이라고 말함

 

 

<< 국제 >>

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4일(현지시간) 홍콩의 특별지위를 박탈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함

미국은 그동안 홍콩을 ‘중국 본토와 다른 특별한 도시’로 간주해 첨단기술 수출 허용, 홍콩 여권 소지자 우대, 풀브라이트 장학금(국무부 장학금) 제공, 범죄인 인도협정, 홍콩 경찰에 대한 미국 내 교육훈련 등 각종 특혜를 제공했지만 앞으로는 홍콩을 ‘중국 여러 도시 중 하나’로 취급해 이런 혜택을 뺏겠다는 것이며, 이 밖에 홍콩 민주화를 위협하는 인사에 대한 미국 내 자산을 동결하고 홍콩 난민 수용 규모를 확대하는 방안 등도 행정명령에 담김

- 또한 홍콩의 언론·집회 자유를 제한한 중국 당국자와 이들의 거래 은행을 제재할 수 있도록 한 ‘홍콩자치법’에도 서명했으며, 중국은 즉각 “내정간섭”이라고 반발해 미·중 갈등이 고조되고 있음

 

2. 1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국 제약사 모더나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mRNA-1237’의 2단계 임상시험 결과 참여자 45명 전원에게서 항체 형성 반응을 확인했다고 밝힘

모더나는 오는 27일부터 약 3만 명을 대상으로 백신 안전성·효능 검증 최종 단계인 3단계 임상시험에 들어가며, 임상 3상 결과가 좋아 미국 보건당국으로부터 의약품 판매 승인을 받을 경우 올해 말까지 백신을 최대 1억 회 투약분 생산할 계획임

 

3. 미국 최대 은행인 JP모간체이스의 제이미 다이먼 회장이 14일(현지시간)  2분기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51% 감소한 47억달러라고 발표하면서 최근 경제 상황에 대해 경고를 날림

- JP모간과 씨티그룹, 웰스파고 등 미 대형 은행 세 곳이 경기침체로 고객들의 대출 상환이 어려울 것으로 보고 2분기에 쌓은 대손충당금이 총 280억달러(약 33조6000억원)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으며, V자 회복 기대는커녕 아직도 최악의 상황이 오지 않았다는 우려가 대규모 대손충당금으로 드러났다는 것이 월가의 분석임

 

4. 기존 부양책의 ‘실탄’이 소진되면서 대규모 ‘실업 쓰나미’가 우려됨에 따라 독일과 영국에 이어 프랑스, 이탈리아 정부도 추가적인 경기 부양책을 내놓음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대국민 담화에서 1000억유로(약 137조원) 규모의 추가 경기 부양책을 마련하겠다고 발표했고,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탈리아 정부도 200억유로(약 27조원) 규모의 추가 경기 부양책을 준비하고 있으며, 미국 또한 1조달러에서 최대 3조달러 규모의 추가 경기 부양책을 논의하고 있음

 

5. 일본이 중앙은행디지털화폐(CBDC) 발행을 정부 경제정책에 정식으로 포함함

일본은행은 지난 1월부터 국제결제은행(BIS) 및 5개국 중앙은행과 CBDC를 공동으로 연구했지만 “발행할 계획이 없다”는 입장을 유지해왔으나, 세계 3대 기축통화인 엔화의 지위를 중국 디지털 위안화에 빼앗길 수 있다는 위기감 때문에 중앙은행디지털화폐에 소극적이었던 일본 정부의 입장도 바뀌게 된 것으로 보임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대손충당금

- 대손충당금은 외상매출이나 어음 등의 매출채권 중 기말까지 회수하지 못하여 미회수액으로 남아 있는 것에 대해 회수가 불가능할 것으로 추정되는 금액을 비용으로 처리하기 위해 설정하는 계정임. 다시 말해 은행이 돈을 빌려준 후 받을 돈의 일부는 회수되지 못할 가능성을 항상 내포하고 있기 때문에 회수 불가능한 채권금액을 미리 합리적으로 추정, 수익의 일부를 충당해 둠으로써 돈을 회수하지 못해 자본이 잠식되는 것을 막기 위한 자금임. ‘대손’이란 거래처의 부도 등으로 대금을 회수하지 못하는 은행대출금 등의 매출채권을 말하며, 해당 채권이 회수 불가능하게 되면 대손충당금으로 상계 처리함.
대손충당금은 보유채권이나 기간손익계산의 적절한 평가, 장래 발생할 것으로 예측되는 대손에 대비하여 기업의 재정을 안정하게 유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함. 대손충담금을 설정하면 채권에서 바로 차감하지 않고, 대손상각비라는 계정을 함께 설정하여 처리함. 대손충당금은 금융감독원이 정한 자산건전성 분류기준 및 대손충당금 적립기준에 따라 쌓아 두어야 하는데, 금융권은 대출을 연체기간에 따라 정상ㆍ요주의ㆍ고정ㆍ회수의문ㆍ추정손실로 분류하여 각각에 대해 일정 비율의 대손충당금을 쌓게 됨.
한편, 대손충당금 적립액은 결산할 때 손실로 계산되기 때문에 은행 재무건전성을 규정짓는 중요한 요소이며, 은행은 대출이 부실화될 가능성이 크면 대출금의 높은 비율을 예치하고, 부실화될 가능성이 낮으면 상대적으로 적은 비율을 예치함.

- 정보 출처 :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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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7월 15일 수요일 신문브리핑

 

# 제 1591호 신문브리핑(2020년 7월 15일) #

 

"먹고 사는 데 힘겹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눈물로써 빵을 먹는 심정을 이해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때때로 허탈하고 허무하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영원에 접근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 때문입니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정부가 2025년까지 사업비 160조원을 들여 일자리 190만 개를 창출하는 ‘한국판 뉴딜’의 종합계획을 내놓음

이날 공개된 한국판 뉴딜은 전체 사업비 160조원 가운데 70%(114조원)를 국비로 조달해 정부가 마중물 역할을 하고 나머지 30%는 민간이 투자하는 게 특징이며, 전체 사업비의 63%에 달하는 101조원을 친환경 모빌리티, 데이터댐 등 10대 대표 과제에 집중해 구체적인 성과를 내겠다는 목표임

 

2. 최저임금위원회가 14일 새벽 약 11시간에 걸친 마라톤협상 끝에 내년도 최저임금을 올해(8590원)보다 130원(1.5%) 인상된 시간당 8720원으로 결정함

인상률 1.5%는 1988년 최저임금제도 도입 이후 가장 낮은 수치이며, 월급으로 환산하면 182만2480원(주휴시간 포함 월 209시간 근로 기준)으로 올해보다 2만7170원 많음

 

3. 한국가스공사가 오는 10월을 목표로 부산항만공사 등 5개사와 액화천연가스(LNG) 벙커링 합작회사 설립에 나섬
14일 가스공사는 서울 소월로 밀레니엄힐튼호텔에서 부산항만공사, 포스코인터내셔널, 에쓰오일, 대우로지스틱스, 현대글로비스 등 5개사와 함께 ‘LNG 벙커링 합작회사 설립 추진위원회 협약 서명식’을 열었으며, 가스공사는 LNG 벙커링 합작회사를 통해 동해와 남해 벙커링선 2척, 서해 벙커링선 1척 등을 확보해 전국 항만을 대상으로 LNG 벙커링 사업을 추진할 방침임

 

4. 삼성전자가 14일 차세대 통신기술 비전을 제시하는 6G 백서 ‘새로운 차원의 초연결 경험’을 공개함

6G는 전송 속도가 초당 1테라비트(Tbps)에 달하는 차세대 통신기술로, 5G에 비해 데이터 전송 속도가 50배 빠르고 지연시간은 10분의 1로 줄어들게 되며,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데이터 전송의 안정성을 높이는 ‘네이티브 AI’란 개념도 들어감

삼성전자는 백서에서 6G 시대 5000억 개의 기기가 통신 네트워크에 연결될 것으로 내다봤으며, 한 사람당 59개의 사물인터넷(IoT) 기기를 활용한다는 얘기로, 차량, 로봇, 드론은 물론 사회 인프라에 들어간 스마트 센서도 데이터를 쏟아낼 것이란 분석임

 

 

<< 금융/부동산 >>

1. 미국 나스닥시장에서 테슬라 페이스북 등의 주가가 요동치면서 미국 월가에서 ‘기술주 거품론’이 다시 제기되고 있음

테슬라는 13일(현지시간) 3.08% 떨어진 1497.06달러에 거래를 마쳤으며, 이날 테슬라는 장중 15% 가까이 올랐다가 3% 하락해 하루 18%의 변동률을 나타내 하루 사이에 시가총액이 60조원 넘게 요동침

밤사이 미국 시장이 요동치자 한국 주식시장에도 충격파가 전해졌으며, 이날 플랫폼주로 분류되는 네이버(-3.37%)와 카카오(-2.56%)는 동반 하락함

 

2.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4일 MBC 뉴스데스크에 출연해 “내가 위원장인 주택 공급 태스크포스(TF)가 현재 여러 가지 공급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이 검토가 끝나는 대로 7월 말께면 공급대책을 발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함

그는 “서울 도심 고밀도 개발, 3기 신도시 용적률 상향 조정, 수도권 공공시설 이전 부지 주택 공급 등이 대책에 담길 것”이라고 덧붙임

 

3. 정부가 부작용을 충분히 고려하지 않은 부동산 대책을 쏟아내면서 세입자와 집주인 외에 △종합부동산세 대상자와 비대상자 △청년층과 중장년층 △신혼부부와 1인 가구 등이 충돌하고 있음

전월세 상한제·신고제 등을 담은 임대차보호 3법이 시행되면 세입자는 무조건 전세 2년 연장이 가능해지고 임대료 인상 등에 제약이 생기기 때문에 집주인은 어떻게 해서든지 미리 월세 등을 올리려고 하고 있음

 

4. 지방자치단체가 주택의 적정 임대료를 직접 결정하는 ‘표준임대료 제도’ 도입이 추진됨

- 이와 관련 대한법률구조공단 산하 주택임대차분쟁조정위원회는 표준임대료를 기준으로 임대차 분쟁을 중재할 수 있도록 권한이 강화됨

 

 

<< 국제 >>

1.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중국 기업의 미 증시 상장을 쉽게 했던 ‘미·중 회계협정’을 폐기하기로 하는 방침을 밝힘

미 투자자 보호와 뉴욕증시의 신뢰성 유지 등을 위해 중국 기업의 미 증시 상장을 제한하겠다는 뜻이며, 중국의 홍콩 국가보안법(홍콩보안법) 강행 등으로 격화된 미·중 갈등이 한층 심해질 전망임

 

2. 미국이 다시 ‘셧다운(일시 가동 중단)’되고 있음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급격히 재확산되면서 미국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캘리포니아주는 술집, 식당 등의 실내영업을 중단했으며, 특히 로스앤젤레스(LA) 등은 가을학기에도 학교를 열지 않고 온라인 수업을 이어가기로 함

 

3.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세계로 확산한 이후 외국인 투자자들이 중국 국채로 몰리고 있음

14일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 따르면 금융정보 제공업체 CEIC의 조사 결과 올해 2분기 위안화 표시 중국 국채에 대한 외국인 투자액은 4조3000억위안(약 740조원)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으며, 이는 중국에서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면서 경제 회복세가 뚜렷해지고 있는 데다 주요국 국채에 비해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으로 분석됨

 

4. 싱가포르 상공부가 14일 2분기(4~6월) 국내총생산(GDP) 잠정치가 전 분기 대비 41.2%(계절 조정 연율) 축소됐다고 발표함

로이터가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37.4%)를 크게 밑도는 수치이며, 글로벌 금융허브로 도약하기 위한 대규모 투자 계획에도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분석임

외국인 근로자 이탈과 사업장 폐쇄가 겹치면서 2분기 건설업 창출 부가가치는 95.6%나 급감했고, 항공 여행 등 서비스업은 37.7%, 제조업은 23.1% 줄었으며, 전년 동월 대비 소매판매 증가율은 4월 -40.5%에 이어 5월에는 1986년 통계 집계 이후 최악인 -52.1%로 떨어짐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LNG벙커링(LNG Bunkering)

LNG 충전 방법으로서, 크게 4가지로 나눌 수 있다. 고정식 충전소에서 선박으로 충전하는 방식, 탱크로리에서 선박으로 충전하는 방식, LNG 터미널에서 선박으로 직접 충전하는 방식, 셔틀을 이용하여 선박으로 충전하는 방식으로 구분됨

- 정보 출처 : 해양학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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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7월 15일 수요일 #신문을통해알게된것들


1. ‘이순신 장군도 관노와 성관계’? → 박원순 옹호하며 나도는 이 말은 ‘난중일기 어디에도 없는 허위사실’. ‘여진삽’(女眞卅) 등을 1935년 일제가 여진이라는 관기와 성관계 했다고 번역한 적이 있는데 이게 오류의 발단. 통합당 아산갑 이명수 의원.(조선)


2. 중위임금 대비 최저임금 → 62.7%. 세계 5위 수준. 세계은행과 국제노동기구(ILO)는 60%를 경제에 악영향을 주지 않는 최저임금 상한선으로 봄.(헤럴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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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문재인 정부 4년 연도별 최저 임금 인상률 → 16.4%, 10.9%, 2.87%, 1.5%(2021년)... 4년 평균 7.7%. 결과적으로 박근혜 정부 4년 평균(7.4%)와 큰 차이 없는 셈.(세계)


4. 日, ‘북한, 일본 핵공격 능력 보유’... → 日 ‘2020 방위백서’ 처음으로 명시. ‘일본을 (핵)공격할 능력을 이미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다고 언급.(문화)


5. 2019년 신규 에이즈환자 및 신규 감염인 → 총 1222명(내국인 1005명, 외국인 217명). 1985년 집계 이후 최대, 전년 대비 16명(1.3%) 증가. 남성이 91%, 2030이 64%.(문화)


6. ‘에이즈 환자’와 ‘에이즈 감염인’의 차이 → 에이즈 바이러스(HIV) 양성(감염)이라고 모두 에이즈 환자는 아니다. ‘에이즈 환자’는 HIV 감염 이후 면역 결핍이 심해져 합병증이 생긴 사람을 말한다.(문화)


7. 증권사들 ‘수수료 무료’ 이벤트... 실제로는 유료 → 수수료 안받는 대신 ‘유관기관제비용’명목으로 증권사가 한국거래소, 한국예탁결제원 등에 내야하는 수수료를 고객에게 전가. (경향)


8. 질문 : 할아버지, 제가 요즘 공부도 재미없고 지루한데 조언 좀 해주세요 → 답변: 나는 공부가 재미없고 지루한 사람한테는 할 얘기가 없습니다. 내 얘기도 지루할 테니까요. 네이버 ‘지식인’에서 ‘녹야(綠野)’라는 닉네임으로 활동하는 전직 치과의사 조광현(86) 할아버지의 답변 중.(중앙)


9. ‘영부인’(令夫人) → 대통령의 부인만을 높여 부르는 말이 아니라 그냥 남의 부인을 높여 부르는 말이다. ‘어부인’은 사전에는 없는 말.(프레시안, 우리말 바로 알기)


10. `코로나 블루‘(우울) 탓? → 3~4월 여성 자살자 수 지난해 비해 16.7%늘어. 1~4월 전체 자살은 4106명으로 지난해(4176명) 보다 조금 감소... 유독 여성 자살만 크게 늘어. 전문가들, ’여성이 우울 상황에 약해‘.(매경)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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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7월 15일 수요일 간추린뉴스입니다.

■ 문재인 대통령이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한 한국판 뉴딜 사업을 통해 2025년까지 160조 원을 투입해 일자리 190만 개를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디지털과 청정에너지, 고용·사회 안전망 강화에 중점을 두고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 여야가 내일 21대 국회 개원식을 열기로 합의했습니다. 역대 가장 늦은 개원식인데요. 문재인 대통령의 개원 연설도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다음 주에는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 이어 대정부 질문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 고 박원순 서울시장으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고 호소한 전직 비서 A씨가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한 당일, 서울시 내부에서 관련 내용을 박 시장에게 보고한 정황이 드러났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임순영 서울시 젠더특별보좌관은 박 시장과 관련해 불미스러운 소문이 나돌아 되물었다고 말했습니다.

■ 경찰이 고 박원순 시장 사망 경위를 밝히기 위해 조만간 휴대전화를 분석할 계획입니다. 박 시장을 고소했던 전 비서가 허위 사실을 퍼뜨린 이들을 추가 고소하면서, 경찰이 고소인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 고 박원순 시장의 성추행 의혹에 대해 통합당이 경찰이 아닌 검찰 수사와 함께 청문회를 요구했습니다. 수습 방안 마련에 고심 중인 민주당에선 자체 진상조사가 필요하다는 내부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 이른바 '검·언 유착' 의혹 사건에 대한 검찰 수사심의위원회가 오는 24일 열려, 관련 인물들의 기소 타당성 등을 논의합니다. 의혹인 핵심 인물인 전 채널A 기자와 한동훈 검사장이 직접 참석해 공방을 벌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 해외유입 환자가 연일 두 자리 수를 보이는 가운데 부산항에 입항한 외국 선박에서 또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신도가 10만 명에 달하는 서울의 한 대형교회에서도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 잠시 주춤했던 코로나19 확산세가 되살아나는 조짐을 보이자 유럽 각국이 잇따라 공공장소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한층 더 강화하고 나섰습니다. 반면 국민들에 대한 '집단면역' 방식을 채택한 스웨덴은 마스크 착용에 부정적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 미국 정부가 온라인 수강만 하는 유학생의 비자를 취소하겠다는 조치를 철회하기로 했습니다. 대학 2백여 곳이 직간접적으로 법적 대응에 나선 데 이어, 지방정부 18곳까지 소송전에 가세하는 등 반발이 커지자 한발 물러선 겁니다.

■ 미국 37개 주에서 확진자가 늘고있습니다. 확진자는 3백 4십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확진자가 폭증하는 주들은 다시 봉쇄로 돌아가고 있습니다. 전염병 최고 전문가인 파우치 박사는 젊은이들의 확진이 늘고있어 문제라고 짚었습니다.

■ 영국 정부가 5세대 이동통신망에 들어가는 중국 화웨이 장비를 2027년까지 완전히 퇴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중국에 대한 미국의 무역 압박에 가세한 건데 다른 유럽 국가들도 동참할지 주목됩니다.

■ 삼성전자는 차세대 이동통신기술인 6세대 이동통신기술 개발에 착수했습니다. 5세대 이동통신기술이 상용화되는 시점에서 삼성전자는 10년 뒤 기술을 미리 개발해 6세대 기술 표준화를 주도하겠다는 건데요. 화웨이, 에릭슨 등 경쟁사들과 기술 초격차를 벌리겠다는 목표입니다.

■ 지난해 붉은 수돗물 사태가 벌어진 인천 서구 일대 수돗물에서 벌레가 잇따라 발견돼 주민들이 불안해하고 있습니다. 신고 지역 3만 6천여 세대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 직원 상습 폭행 혐의 등으로 기소된 고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부인 이명희 씨에게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습니다. 가사도우미 불법 고용과 밀수 혐의에 이어 이번에도 집행유예를 선고받으면서 판결에 대한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 고 최숙현 선수에게 폭언과 폭행을 일삼은 김규봉 감독이 지난해 지도자 평가에서 100점 만점에 98점을 받아, 연봉 5천만 원 이상 받을 수 있는 특급 지도자로 분류됐습니다. 선수는 극한 고통을 호소하는 동안 감독에 대한 평가는 오로지 성적이었습니다.

■ 홍 부총리는 어제 MBC 뉴스데스크에 출연해 "부동산 공급 확대 방안 5~6가지를 검토 중"이라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날 발언은 서울시의 그린벨트 해제 반대 입장에도 필요할 경우 그린벨트를 풀어 아파트를 공급할 수 있다는 의미로 해석됩니다.

■ 내년도 최저임금이 올해보다 1.5%로 오른 8,720원으로 결정됐습니다. 역대 최저 인상률을 놓고, 동결을 기대했던 경영계는 아쉽지만 수용하겠다는 입장인 반면, 최대 25% 인상을 요구했던 노동계는 거세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 한 교육콘텐츠 회사가 청소년 2백60여 명을 대상으로 한 달 용돈에 대한 조사를 해 본 결과, 고등학생은 평균 용돈으로 6만 540원을 중학생은 3만 640원을 받았다는데요. 초등학생 고학년은 1만 3천890원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하지만 학생들은 부모님이 주시는 평균 용돈 액수보다 약 33% 더 받기를 희망했다고 합니다.

■ 최근에는 젊은 층이 편의점 창업에 뛰어들고 있다는데요. 한 대형 편의점 업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신규 가맹점주 가운데 20대의 비중은 18%로 역대 최고치를 나타냈다고 합니다. 같은 기간 30대는 17.6%, 40대는 27% 등 청년층 점주 비중이 반을 넘고 있다는데요. 과거 주로 은퇴 세대가 중심이 됐던 것과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출처:세상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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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20년 7월 15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미통당은 박원순 시장의 성추행 수사 상황 유출 의혹 등으로 전선을 넓히고 있습니다. 특별검사제 도입, 국정조사 실시 등을 요구하는 한편 오거돈 안희정의 성범죄 사건까지 소환해 여권의 도덕성 문제를 집중 부각시키는 모습입니다. 
어째 이놈의 집구석은 야당인지 흥신소인지 구분을 못하겠어... 

2. 고 박원순 시장에 대한 조문 문제 등으로 정의당이 후폭풍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심상정 대표가 류호정, 장혜영 두 의원의 조문 반대 행보에 대해 공개적으로 사과했으나, 갈등 봉합이 아닌 또 다른 논란을 불러오고 있습니다. 
국민을 개몽의 대상으로 보다가는 반드시 후회할 일이 생기더라고...

3. 여야가 오는 16일 21대 국회 개원식을 열기로 뒤늦게 합의함에 따라 대통령의 개원연설은 1987년 개헌 이후 가장 늦게 이뤄지게 됐습니다. 역대 국회 중 가장 늦게 열린 개원식은 18대 국회 때인 2008년 7월11일이었습니다. 
또 기록을 갱신하셨네요. 개원도 전에 월급부터 챙기셨으니 말 다했지 뭐~

4. 북한이 이인영 통일부 장관 후보자와 임종석 대통령 외교안보특보 등 남측의 새 외교안보라인에 대한 기대감을 간접적으로 드러냈습니다. 이 같은 북한 선전매체의 보도는 원색적인 대남비난이 3주째 멈춘 상황에서 나왔습니다. 
웃는 얼굴에 침 못 뱉는다고 서로서로 좀 통크게 가자 응?

5. 배현진 의원이 박원순 시장의 아들 주신 씨의 병역 의혹 제기로 구설에 오르자 미통당이 당혹해하는 모습입니다. 미통당 안팎에서는 국회의원이, 그것도 원내 대변인 위치에서 그런 말을 한 것 자체가 매우 부적절하다는 반응입니다. 
미통당 주특기가 원래 그런걸, 그걸 가지고 새삼스럽기는~ 

6. 서울시 25개 자치구청장들이 모인 서울시구청장협의회가 고 박원순 시장의 시정철학과 가치를 유지·발전하기 위해 최대한 협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논란이 있는 박 시장의 성추행 의혹 등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습니다. 
‘시민이 시장이다’라는 시정 철학은 변할 수 없다는 것이지요?

7. 경찰과 청와대가 고 박원순 시장의 피소 사실을 누설했다는 의혹과 관련한 고발장이 검찰에 접수됐습니다. 시민단체 활빈단은 경찰과 청와대의 '성명불상 관계자' 등을 공무상비밀누설 혐의로 대검찰청에 고발했습니다. 
의혹을 제기하면 누군가 고발하고 그러면 검찰이 수사하고... 참 멋진 시스템이야~

8. 서지현 검사가 고 박원순 시장의 성추행 의혹에 대한 고뇌를 털어놨습니다. “한쪽에서는 네 미투 때문에 죽었다 하고, 한쪽에서는 피해자의 용기에 책임지라 했다"며 "한 마디도 할수 없었고, 숨쉬기조차 쉽지 않았다"고 토로했습니다. 
차분히 지켜 보고 판단해도 될 것을... 이게 누구 편들 일은 아니지 않나... 

9. 홍준표 의원이 고 박원순 시장의 성추행 의혹에 대한 진상규명을 촉구하면서 '채홍사'가 있었다는 주장을 내놔 논란을 사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미통당의 권영세 의원은 "이러니 이분의 입당에 거부감이 많다"고 전했습니다. 
홍준표와 홍준표 키즈 배현진의 환상 조합이라고나 할까? 찰떡 궁합이지~

10. ‘국경 분쟁'으로 중국산 퇴출에 나선 인도 산업계가 대신 한국 제품 수입으로 눈을 돌리기 시작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특히 코로나19 사태 대응과 관련해 세계적으로 주목받은 K방역 제품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거저 먹으려다 가는 탈난다. 실력과 능력 품질로 승부하자~

11. WTO 사무총장 후보로 나선 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에 대해 '낙선운동'을 벌일 것이라는 일본의 언론 보도가 나왔습니다. 우리 정부는 "WTO 선거 역사상 전례가 없는 일"이라며 실제 행동으로 이어질 가능성은 낮다고 보고 있습니다. 
낮기는 커녕 그러고도 남을 일본이라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습니다~ 

12. 술을 마신 상태로 승용차를 몰면서 충돌사고를 잇달아 내고 도주한 50대 무면허 운전자가 빌라 4층 옥상에서 투신했지만 바지가 못에 걸리는 바람에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경찰은 해당 운전자를 체포해 사고경위 등을 조사 중입니다. 
음주운전은 본인뿐 아니라 타인을 해하는 살인행위라는 거지... 쯧쯧... 

13. 전국적으로 장마가 시작된 지 한 달 째를 향해가고 있는 가운데, 올해 장마가 언제쯤 끝날 지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올해 장마가 평년과 비슷하게 7월 하순 쯤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코로나에 무더위까지 겹치면 숨 막힐텐데... 오는 8월이 걱정입니다~

미통당, 박원순 성추행 의혹 규명 총공세 청와대 정조준. 
서울시, 성추행 고소 전에 박시장에게 내용 보고 정황. 
이재명 지사 '정치운명' 걸린 대법원 선고, TV 생중계. 
200억 벌금 최순실, 일당 1800만 원 ‘황제노역’ 하나.
'함바왕' 유상봉 "윤상현 부탁 받고 선거 공작했다". 

국민이 음악을 만든다. 작곡가는 다만 그것을 배열할 뿐이다.
- M.I. 글린카 -

국민을 지배하려는 정권의 말로는 항상 비참했음을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부디 대한민국의 앞날이 아름다운 음악으로 세계 만방에 울려 퍼지길 기대해 봅니다. 
물론, 그 시작은 우리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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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5일 마케팅 뉴스클리핑] 인터넷/모바일 쇼핑 결제금액 전년 대비 대부분 성장 외

 

1. 인터넷/모바일 쇼핑 결제금액 전년 대비 대부분 성장
올해 상반기 주요 e커머스 서비스들의 결제금액이 작년 동기대비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결제금액이 가장 많은 서비스는 쿠팡으로, 올해 상반기 9조 9272억 원으로 41%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2. 2020 세계에서 가장 가치있는 브랜드 1위 '아마존'
BrandZ는 '세계 100대 브랜드 가치 순위 2020'을 발표했다. 1위는 아마존으로 브랜드 가치는 무려 4,158억 달러로 2년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다. 그 뒤를 3,522억 달러의 애플이 2년 연속 2위에 랭크됐다.
 
 
3. 계정 사서 '좋아요' 반응 조작한 일당 검거
모바일 메신저 계정을 만들어 각종 피싱 범죄조직에 판매해 6억5천만원을 챙기고, 개인정보를 무단 도용한 일당이 붙잡혔다. 이들은 계정을 구매하거나 개인정보를 무단도용해 인터넷 카페나 SNS 등에서 각종 홍보글의 '좋아요' 또는 '구독자' 수를 늘리거나 호평을 담은 댓글을 달기도 했다.
 
 
4. 메이크어스, 유튜브 광고 직접 판매
메이크어스는 국내 모바일 방송국 최초로 7월부터 자사 미디어 브랜드 '딩고'의 유튜브 광고를 직접 판매한다고 밝혔다. 메이크어스는 딩고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청자층에 최적화되고 광고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통합 디지털 미디어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5. 카카오M, 모바일 콘텐츠 기획·제작에 3,000억원 투자
카카오M은 오는 2023년까지 모바일에 최적화된 오리지널 콘텐츠 기획·제작에 총 3,000억 원을 투자한다. 앞으로 디지털 콘텐츠에 대한 수요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모바일 콘텐츠 제작에 집중하겠다는 계획이다.
 
 
6. 버즈빌, 최신 모바일 애드테크 솔루션 '팝' 공개
버즈빌은 2020 맥스서밋에 참여해 고객의 인게이지먼트를 효과적으로 높이는 최신 모바일 애드테크 솔루션 '팝(Pop)'을 선보인다. 팝은 앱을 실행하지 않고도 홈 화면 어디서든 개인화한 광고와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는 말풍선 형식의 광고 인벤토리다.
 
 
7. 다이아 티비·핀크럭스 맞손... 커뮤니티 플랫폼 '클럽' 만든다
다이아 티비가 핀크럭스와 커뮤니티 플랫폼 공동 개발 및 운영에 대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팬클럽 방식의 회원제 온라인 커뮤니티 플랫폼 서비스 '클럽(CLUV)'을 공동 개발·운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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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7월 14일 화요일 신문브리핑

 

# 제 1590호 신문브리핑(2020년 7월 14일) #

 

"일이 계획대로 안 되게 틀어 주심을 감사합니다. 나의 교만을 반성할 수 있게 되기 때문입니다. 아들딸이 걱정거리가 되게 하시고, 부모와 형제자매가 짐으로 느껴질 때가 있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인간된 보람을 깨닫게 되기 때문입니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정부가 상습적인 실업급여 반복 수급을 막기 위해 1인당 실업급여 수령 횟수 제한을 검토하기로 함

- 지난해 10월 고용보험 보장성 강화로 실업급여 수급액이 최저임금을 웃돌면서 고의 실직에 따른 반복 수급이 늘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보이며, 다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상황임을 고려해 반복 수급 횟수 제한 등의 시행 시기는 추후 결정할 계획임

 

2. 관세청이 이달 1~10일 수출이 133억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7% 감소했다고 13일 발표함

- 조선과 반도체, 자동차 수출은 늘었지만 석유제품과 자동차 부품은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했으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두 자릿수를 보였던 수출 감소폭이 크게 줄어들어 수출이 회복 국면에 접어든 것 아니냐는 전망이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음

 

 

<< 금융/부동산 >>

1. 13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기획재정부가 올해 일몰이 도래하는 비과세·감면 항목 중 연간 감면 규모가 1000억원이 넘는 6개 항목의 일몰을 연장하기로 방침을 정함

- 6개 항목은 중소기업 특별세액감면, 농업 등 기자재 부가가치세 면제, 농협 등 조합법인 법인세 과세특례, 조합 등 출자금·예탁금 과세특례, 지방 이전 공장·본사 법인세 감면, 아파트 관리비 부가가치세 면제 등으로,  ‘7·10 부동산대책’과 ‘금융세제 선진화방안’ 등으로 부동산과 증권 분야에서 증세에 나섰다는 비판이 쏟아지자 비과세·감면을 정비하지 않기로 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음

 

2. 지난달 말부터 상하이증시가 연일 급등하며 중국 펀드의 수익률이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음

펀드평가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중국 주식에 투자하는 국내 펀드 175개는 올 들어 평균 20.86%의 수익률을 기록했으며, 반면 미국 주식형 펀드는 같은 기간 6.76% 오르는 데 그침

 

3. 케이뱅크가 지난해 4월 대출을 중단해 사실상 ‘개점 휴업’ 상태에 들어선 지 1년3개월 만에 신규 대출상품을 출시함 

케이뱅크는 ‘신용대출’ ‘마이너스 통장대출’ ‘신용대출 플러스’ 등 가계대출 상품 3종을 출시했다고 13일 발표했으며, 금리는 ‘신용대출’ 상품이 최저 연 2.08%이고 최대 한도는 2억5000만원으로 은행권 최대 수준임

 

4. 정부와 서울시가 부동산 가격 안정을 위해 대치 개포 잠실 등 강남권 알짜 유휴부지를 개발해 2만 가구가량을 추가 공급하기로 함

삼성동 서울의료원 강남분원과 대치동 SETEC, 동부도로사업소 등에 아파트 건설을 추진함

 

5. 경기 평택 고덕과 하남 위례, 수원 광교 등 2기 신도시에서 이주자택지 분양권(딱지)의 계약 무효와 관련한 소송 광풍이 불고 있음

- 원주민으로부터 ‘딱지’를 사들인 매수인이 타깃이며, 전문 브로커(중개업자)와 변호사가 나서 원주민 몰래 소송을 제기하고, 소송 취하 명목으로 매수인에게 합의금 수억원을 뜯어내는 사례까지 나옴

 

 

<< 국제 >>

1. 미국에서 12일(현지시간)에도 6만 명에 육박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됐으며, 새로운 ‘핫스폿’으로 부상한 플로리다에선 미국 50개 주(州) 역대 최다인 1만5000명의 신규 환자가 나옴

이런 와중에 플로리다 올랜도의 디즈니월드는 4개월 동안 문을 닫았다가 지난 11일부터 순차적으로 개장을 시작했으며, 입장 인원을 제한하고 마스크 착용과 체온 측정을 의무화했지만 ‘직원과 손님의 목숨을 담보로 도박한다’는 비판을 받고 있음

- 또한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12일(현지시간) 하루 동안 세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3만370명으로 집계됐으며, 대륙별로는 미주 하루 신규 확진자가 14만2992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날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가장 많이 나온 미국(6만6281명)을 비롯해 멕시코, 칠레, 페루 등에서 확진자가 많이 나옴

 

2. 한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를 계기로 바이오, 배터리, 인터넷, 게임업종의 대형주 ‘빅(BBIG)7’이 전통산업 강자들의 순위를 끌어내리며 주식시장 주류로 자리잡고 있듯 주요 선진국 증시에서도 올 들어 시가총액 순위 뒤바뀜이 확연한 것으로 나타남

- 미국의 ‘FAANG’(페이스북·애플·아마존·넷플릭스·구글) 외에 일본, 독일, 영국, 캐나다 등에서도 비대면 관련 소수 성장주로의 쏠림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으며, 코로나19가 데이터, 바이오, 2차전지, 전기차 등의 기술혁명 초입에 있던 산업을 주류로 부상시키며 글로벌 주식시장 지형도 바꿔놨다는 분석임

 

3.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48)이 재선에 성공함

- 보수 성향인 두다 대통령은 12일(현지시간) 치러진 폴란드 대선 결선투표에서 51.2%를 득표해 경쟁 상대인 자유주의 성향의 라파우 트샤스코프스키 바르샤바 시장(48.8%)을 꺾고 승리함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FAANG

- 미국의 IT 산업을 선도하는 대기업인 페이스북(Facebook), 아마존(Amazon), 애플(Apple), 넷플릭스(Netflix), 구글(Google)의 앞 글자를 딴 용어임. 미국의 경제방송인 CNBC의 짐 크래머가 애플이 빠진 FANG이란 용어를 사용하기 시작했는데, 주식시장에서는 애플이 포함된 FAANG이라는 용어가 만들어져 사용됐음. 5개 기업의 시가총액은 미국 국내총생산(GDP)의 13% 정도를 차지하는 규모임.
한편, 넷플릭스를 대신해 마이크로소프트를 포함시킨 FAAMG이라는 용어도 사용되고 있음.

- 정보 출처 :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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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7월 14일 화요일 간추린뉴스입니다.

■ 어제 고 박원순 서울시장의 영결식이 엄수됐고 고인은 화장을 거쳐 고향인 경남 창녕에 안장됐습니다. 고 박원순 시장을 성추행 혐의로 고소한 전 비서 측은 기자회견을 열어 추행이 4년 이상 계속됐고 도움을 청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 민주당은 고위전략회의를 열어 고 박원순 전 시장의 성추행 의혹에 대해 당 차원의 공식 사과를 결정했습니다. 안희정 전 충남지사와 오거돈 전 부산시장에 이어 광역단체장들의 성추문이 3차례 이어지면서, 여론이 빠르게 악화되는 걸 의식한 조치로 보입니다.

■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국민보고대회를 열고 대규모 일자리 창출 사업인 '한국판 뉴딜'의 구체적인 계획을 발표합니다. 정부뿐만 아니라 정의선 현대차 수석부회장도 화상으로 참석해 업계의 계획을 전달할 계획입니다.

■ 코로나19 새 환자 62명 가운데 해외에서 들어온 경우가 43명으로 110일 만에 가장 많았습니다. 이런 가운데 최근 입국한 주한미군 11명이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출발 전 검역을 제대로 했는지에 대한 의문이 일고 있습니다.

■ 미국에서 이른바 '코로나 파티'에 참석했던 30대 남성이 코로나19에 감염돼 숨졌습니다. 이 남성은 코로나는 거짓말인 줄 알았고 자신이 실수한 거 같다는 유언의 남겨 코로나19 위험성에 둔감한 미국 젊은이들에게 경종을 울렸습니다.

■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 후 지금까지 2만 번이 넘는 거짓말과 잘못된 주장을 했다고 미국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하루 평균 16번 '사실이 아닌 얘기'를 한 셈입니다.

■ 중국에서는 폭우로 강물이 범람하거나 산사태가 속출하면서 탈출 행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장시성은 전시상태를 선포했습니다.

■ 지난 7일, 중국판 수능시험인 가오카오를 보는 학생들을 태운 버스가 도로를 달리다가 갑자기 방향을 틀어 호수로 떨어지는 사고가 있었는데요. 21명이 숨지고 17명이 다쳤던 이 사고는 버스 기사가 일부러 낸 거였다고 합니다. 자신이 살던 집이 재개발로 철거되고 공공 임대주택 신청에서 떨어지자 홧김에 그랬다네요.

■ 아랍권 최초의 화상 탐사선 '아말'이 최적 시기에 맞춰 내일 우주로 발사됩니다. 아랍어로 희망이란 뜻의 '아말' 탐사선은 지난 6년간의 개발 끝에 완성됐는데요. 발사에 성공하면 내년 2월쯤 화성 궤도에 진입한 뒤, 화성의 기후 상황을 관측하고 이 데이터를 전 세계와 공유하는 임무를 수행합니다.

■ '친형 강제입원'과 관련해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는 이재명 경기지사의 지사직 유지 여부가 오는 목요일 결론납니다. 앞서 1심에서는 무죄, 2심에서는 당선무효에 해당하는 벌금 30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 의료사고가 문제가 될 때마다 수술실 CCTV 의무화 논의는 반복돼 왔습니다. 국회에서 꾸준히 관련 법안도 발의됐는데, 의료계의 반발로 제대로 된 논의조차 되지 않고 있습니다.

■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실업자가 늘어나면서 구직급여 지급액이 역대 최대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지난달 구직급여 지급액은 1조 1천103억 원으로 이는 작년 동월 대비 62.9%로 증가한 수치라고 합니다.

■ 직접 가진 못해도 덕수궁 석조전을 볼 수 있는 가상현실 서비스가 시작됐습니다. 가입 통신사에 상관없이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만 받으면 360도 영상을 볼 수 있는데요. 문화재청의 해설과 함께 평소 일반 관람객은 접근할 수 없던 곳까지 차례로 공개될 거라고 합니다.

■ 내년도 최저임금이 올해보다 1.5% 인상된 8천720원으로 결정됐습니다. 최저임금제 도입 이래 가장 낮은 인상률인데요. 노사가 입장차를 좁히지 못하자 공익위원들이 낸 단일안을 표결에 부쳐 결론을 내린 겁니다.

■ 영호남과 충청 일부 지역에 많은 비가 내려 두 명이 배수로에 빠져 숨지고 주택과 농작물이 물에 잠기는 등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비는 아침부터 점차 그치는데 장마전선은 주말 오후부터 다시 북상해 휴일에는 전국에 또 장맛비를 뿌릴 전망입니다.

[출처:세상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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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7월 14일 화요일 #신문을통해알게된것들


1. ‘일본차 불매’, 독일車가 덕 본다 → 한국토요타, 2019 회계연도 매출 1/3, 이익은 51.4% 감소. 혼다는 이익 1/10, 닛산은 철수... 반면 독일차 점유율은 78.8%, 전년비 9.7%P 증가.(아시아경제)


2. 코로나 완치자 재감염 가능 → 체내 항체 지속 기간 짧아. 중국에 이어 독일 조사에서도 1월 완치자, 중화항체 수치 크게 감소. 재감염 될 가능성 있어.(문화 외)


3. 백선엽 대전현충원 안장은 ‘홀대’? → 서울현충원 장군묘역 1996년 다 차 빈자리 없어. 현재 대전에 안장된 대장급만 41기. 대전도 빈자리 23개... 올해 소진 될 것.(한국 외)

*1983년부터 장군묘역 분리 운영... 외국의 경우 별도의 장군 묘역 있는 경우 없다고


4. 결국 고액 자산가 증세? → 지난해 12월 이후 3차례 집값 안정대책으로 늘어 날 세금 수입 1조7000. 올 주식 양도차익 과세 방침으로 1조 9000억. 모두 3조6000억원 증세 가능. 종부세 대상자(3.6%), 대규모 투자자(5%) 등 고액 자산가들이 부담.(헤럴드경제)


5. 민주당 당헌 딜레마 → 당 소속 선출직 잘못으로 재보선 땐 후보 안낸다는 규정 있어. 부산, 서울시장 공천 딜레마. 안희정 전충남지사는 사퇴 후 임기만료로 보궐선거 아닌 통상선거로 해당안됐다고.(국민)


6. `쇼핑제국` 네이버 → 입점업체들 종속화 우려 지적. 검색시장 57% 점유를 바탕으로 지난해 온라인 쇼핑 결제액 21조 기록, 쿠팡(18조), 이베이코리아(17조) 등이 수년간 노하우를 축적해 만들어낸 실적을 단숨에 뛰어 넘어. 일각, ‘심판이 선수로 뛰는 격’ 비판.(매경)



7. 테슬라의 꼼수? → 올 상반기만 7079대 판매, 국내 전기차 판매 1위로 정부, 지자체 전기차 보조금 1000억 쓸어가. 하지만 통신판매 사업자로 등록, 홈페이지에서 차를 팔고, 1000만원짜리 자율주행 장치를 옵션으로 팔아 취득세 안내는 꼼수 유도...(경향)


8. 내년 최저임금 8720원 → 코로나 상황반영, 역대 최저 1.5% 인상. 9110원(6.1% 인상)제시한 노동자측 반발 퇴장 속 사용자측위원과 공익위원들만 투표.(동아)


9. 코로나 해외유입 확진자 한달 2.9배↑→ 6.14∼7.13 30일간 540명. 직전 185명에 비해 2.9배. 입국자수는 3천명대 중반으로 큰 차이 없어 감염자 비율이 그만큼 늘어난 셈.(동아)


10. 손흥민 10골-10도움 달성 → 13일 아스날전 1득점 1도움. 지난 2월 이후 5달 만에 득점. 득점 순위는 리그 19위, 도움은 3위. 4년 연속 두 자리수 득점도 달성.(문화)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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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20 7 14 신문을 통해 알게 이야기들

 

1. 김태년 원내대표는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출범 법정시한(7 15) 다가왔다" "야당의 직무유기로 법정시한 처리가 여의치 않다" 밝혔습니다. , "미통당은 도대체 무엇이 두려운 것인가"라고 지적했습니다. 

매번 야당 탓만 하고 허송세월 보내다 보면 남는 없을 텐데...

 

2. 미통당은 정부가 '구국의 영웅 백선엽 홀대하고 있다며 공세를 이어갔습니다. 김종인 위원장은 "백선엽 대장의 장지를 놓고 정치권이 이렇다 저렇다 하는 것이 과연 대한민국이 정상적인 나라인가 생각을 하게 된다" 말했습니다.

독립군 토벌하고 친미와 반공을 앞세워 영웅이 ... 무덤에 침을 뱉고 싶다~

 

3. 지난 3 추경안 처리 과정에서 민주당과 다른 행보를 보인 정의당이 박원순 시장 조문을 두고 또다시 차별화된 모습을 보여 논란입니다. 소속 의원들이 시장의 성추행 의혹을 정면 거론하면서조문 거부 나섰기 때문입니다. 

너무 앞서 걷다 뒤돌아 보면 어느날 혼자 걷고 있다는 것도 알아야... 

 

4. 안철수 대표는 " 정권 사람들의 고위공직관은 근본적으로 문제가 있다. 한마디로 표리부동"이라고 말했습니다. 누구보다도 정의와 공정을 외치고 개혁을 말하지만, 말과 행동이 정반대인 경우가 너무나 많다" 비판했습니다. 

분당, 창당을 먹듯이 하는 대표는 그런면에서 말과 행동이 일치하긴 하지... 

 

5. 수사지휘권 파동은 윤석열 총장이 한발 물러서면서 일단 봉합됐지만 검찰 주변은 여전히 아슬아슬합니다. 지휘권 발동을 문제 삼는 고발 사건의 처리나 7 검찰 인사의 내용에 따라 충돌이 재연될 가능성을 배제할 없습니다. 

몇번 말하지만, 이건 충돌이 아니라 항명이라니까 그러네... 말귀를 알아들어~

 

6. 백선엽 장군의 별세 소식에 ·현직 주한미군 관계자들의 추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장군이 한미동맹 초석을 다진 인물이라는 점에서 현직 주한미군 사령관들은백선엽 장군은 한국의 아버지라며 추모 했습니다. 

독립을 위해 싸우던 우리의 아버지들을 죽인 인간이 원수지 어떻게 아버지냐?

 

7. 검언유착 의혹의 당사자인 한동훈 검사장이 이번 사건을 '공작'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특정 세력이 총선에 영향을 미치기 위해서 벌였다는 주장으로 공정한 수사를 기대하기 어렵다면서 수사심의위원회 소집도 신청했습니다.

검사장이 공작이라고 하면 그동안 우리가 느꼈을 일들은 오죽하겠냐~

 

8. 최저임금을 심의·의결하는 최저임금위원회는 오늘 새벽 정부세종청사에서 9 전원회의를 열어 내년도 최저임금을 시급 기준 8720원으로 의결했습니다. 이는 올해 최저임금 8590 보다 130(1.5%) 많은 금액입니다. 

서로에게는 명분을 주었는지 모르지만, 노동자에겐 눈꼽을 주셨네... 

 

9. 대규모 집회에서 특정정당의 지지를 호소한 혐의로 기소된 전광훈 목사가 문재인 대통령을 법정증인으로 채택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재판부가 거절 의사를 밝혔지만 마치 생떼를 쓰듯 이같은 요청을 재판이 끝날 때까지 이어갔습니다. 

~ 까불면 죽는다는 하나님을 재판장으로 부르지 그랬어~ 

 

10. 정부와 서울시가 부동산 가격 안정을 위해 대치 개포 잠실 강남권 알짜 유휴부지를 개발해 2 가구를 추가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삼성동 서울의료원 강남분원과 대치동 SETEC, 동부도로사업소 등에 아파트 건설을 추진합니다. 

집이 부족해서 그런 것도 아니고 단지 집값내리려고 집을 진다고? 

 

11. 정부가 공적 마스크 제도를 공식 종료하자 마스크 가격이 폭으로 올라 판매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공적 마스크 제도가 시행되던 지난주만 하더라도 공식 지정 가격 1,500 짜리 마스크가 2,000원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가격이 안정화 된다고 그러더니... 사재기나 없었으면 좋겠어~

 

12. 코로나19 100% 효과적인 백신이 내년까지 개발될 가능성은 희박하기 때문에 사회적 거리 두기가 중요하다고 프랑스 전문가가 강조했습니다. 감염병 전문가 퐁타네 교수는백신 개발에 수년이 걸린다"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래서 마스크가 진짜 중요한데... 사람 목숨을 돈벌이 수단으로 쓰면 되겠니~

 

13. 코로나19 확진자에 대한사회적 낙인 어른들뿐 아니라 아이들의 정신건강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확진자에 대한 비난과 차별을 받을 것이라는 두려움을 견디다 못해 전학을 고려하는 학부모와 학생도 생기고 있습니다. 

대중교통에서 마스크도 없이 난동을 부리는 어른이 문제지 아이들이 무슨 죄냐고~

 

박원순 비서 "4년간 추행, 내부선 '실수'라는 반응". 

여야, 7월국회 일정 합의불발 미통당 국정조사 요구. 

한국인 머리채 잡고 폭행, 독일에서 '코로나 인종차별'. 

최숙현 선수 감독, 국가대표 훈련수당까지 상납 받아. 

 

만나면 반드시 헤어져야 하는 것이 인생이 정한 운명이다. 

- 석가모니 -

 

빗속에서 박원순 시장과 이별했습니다. 

그를 향한 많은 이야기들...

제가 무엇을 보탤 있겠습니까. 

있는 그대로의 평가를 통해 대한민국 사회가 조금 나은 방향으로 나아가길 소원합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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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4일 마케팅 뉴스클리핑] 스마트어라운드 네이버 지도에 탑재 외

 

1. AI가 맛집·카페 찾아준다... '스마트어라운드' 네이버 지도에 탑재
네이버가 AI 장소 추천 서비스 '스마트어라운드'를 네이버 지도에 탑재한다. 이를 통해, 소상공인들이 보다 많은 고객들과 접점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 구글, 온라인 감시와 추적 행위를 '광고 금지'로 근절시킨다
구글이 8월부터 감시와 추적 기능을 가진 서비스와 앱, 장비들은 구글에서 광고를 금지하는 정책이 적용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새로운 규정을 위반할 경우 해당 업체에 경고를 보낼 것이며, 7일 후부터는 해당 계정을 차단하기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3. 친환경·인체무해 살충제 표현 모두 법 위반
정부는 화학제품안전법에 따라 살생물제를 관리하고 있다. 이 법에 따르면 살균제·살충제 등 살생물제 광고에는 무독성, 환경·자연친화적, 무해성, 인체·동물친화적 또는 이와 유사한 표현을 쓸 수 없다. 소비자들의 오인을 막기 위한 장치이다.
 
 
4. 광고대행사 '사업다각화'로 체질개선 나선다
광고대행사들이 시장 불확실성 극복을 위해 사업 다각화를 통한 체질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제일기획은 중국의 '컬러데이터'를 인수하는 등 디지털과 데이터 마케팅 역량을 끌어올리는데 집중하고 있다.
 
 
5. 美, 틱톡 이어 '위챗' 제재도 고려 중
미국 정부가 중국 압박 수위를 높이는 모습이다. 최근 중국 동영상 공유 앱 '틱톡'을 제재하겠다고 밝힌데 이어 중국 내 국민메신저로 불리는 '위챗'에 대한 제재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6. NHN, 한국전자통신연구원에 협업 플랫폼 공급
NHN은 자사가 서비스하는 ‘토스트 워크플레이스 두레이’가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의 협업 플랫폼으로 채택됐다고 밝혔다. 토스트 워크플레이스 두레이는 업무 협업에 필요한 서비스를 갖춘 클라우드 기반 올인원 협업 플랫폼이다.
 
 
7. 코이코, 온라인 플랫폼 'K-뷰티 커넥트' 론칭
코이코가 선보이는 K-뷰티 커넥트(KBC)는 해외 진성 바이어 유치를 통해 한국 화장품·뷰티산업 온라인 B2B 플랫폼을 구축함으로써 전 세계 화장품·뷰티 산업과 연결하는 허브로서의 기능을 추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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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7월 14일 화요일 신문브리핑

 

# 제 1590호 신문브리핑(2020년 7월 14일) #

 

"일이 계획대로 안 되게 틀어 주심을 감사합니다. 나의 교만을 반성할 수 있게 되기 때문입니다. 아들딸이 걱정거리가 되게 하시고, 부모와 형제자매가 짐으로 느껴질 때가 있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인간된 보람을 깨닫게 되기 때문입니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정부가 상습적인 실업급여 반복 수급을 막기 위해 1인당 실업급여 수령 횟수 제한을 검토하기로 함

- 지난해 10월 고용보험 보장성 강화로 실업급여 수급액이 최저임금을 웃돌면서 고의 실직에 따른 반복 수급이 늘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보이며, 다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상황임을 고려해 반복 수급 횟수 제한 등의 시행 시기는 추후 결정할 계획임

 

2. 관세청이 이달 1~10일 수출이 133억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7% 감소했다고 13일 발표함

- 조선과 반도체, 자동차 수출은 늘었지만 석유제품과 자동차 부품은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했으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두 자릿수를 보였던 수출 감소폭이 크게 줄어들어 수출이 회복 국면에 접어든 것 아니냐는 전망이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음

 

 

<< 금융/부동산 >>

1. 13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기획재정부가 올해 일몰이 도래하는 비과세·감면 항목 중 연간 감면 규모가 1000억원이 넘는 6개 항목의 일몰을 연장하기로 방침을 정함

- 6개 항목은 중소기업 특별세액감면, 농업 등 기자재 부가가치세 면제, 농협 등 조합법인 법인세 과세특례, 조합 등 출자금·예탁금 과세특례, 지방 이전 공장·본사 법인세 감면, 아파트 관리비 부가가치세 면제 등으로,  ‘7·10 부동산대책’과 ‘금융세제 선진화방안’ 등으로 부동산과 증권 분야에서 증세에 나섰다는 비판이 쏟아지자 비과세·감면을 정비하지 않기로 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음

 

2. 지난달 말부터 상하이증시가 연일 급등하며 중국 펀드의 수익률이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음

펀드평가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중국 주식에 투자하는 국내 펀드 175개는 올 들어 평균 20.86%의 수익률을 기록했으며, 반면 미국 주식형 펀드는 같은 기간 6.76% 오르는 데 그침

 

3. 케이뱅크가 지난해 4월 대출을 중단해 사실상 ‘개점 휴업’ 상태에 들어선 지 1년3개월 만에 신규 대출상품을 출시함 

케이뱅크는 ‘신용대출’ ‘마이너스 통장대출’ ‘신용대출 플러스’ 등 가계대출 상품 3종을 출시했다고 13일 발표했으며, 금리는 ‘신용대출’ 상품이 최저 연 2.08%이고 최대 한도는 2억5000만원으로 은행권 최대 수준임

 

4. 정부와 서울시가 부동산 가격 안정을 위해 대치 개포 잠실 등 강남권 알짜 유휴부지를 개발해 2만 가구가량을 추가 공급하기로 함

삼성동 서울의료원 강남분원과 대치동 SETEC, 동부도로사업소 등에 아파트 건설을 추진함

 

5. 경기 평택 고덕과 하남 위례, 수원 광교 등 2기 신도시에서 이주자택지 분양권(딱지)의 계약 무효와 관련한 소송 광풍이 불고 있음

- 원주민으로부터 ‘딱지’를 사들인 매수인이 타깃이며, 전문 브로커(중개업자)와 변호사가 나서 원주민 몰래 소송을 제기하고, 소송 취하 명목으로 매수인에게 합의금 수억원을 뜯어내는 사례까지 나옴

 

 

<< 국제 >>

1. 미국에서 12일(현지시간)에도 6만 명에 육박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됐으며, 새로운 ‘핫스폿’으로 부상한 플로리다에선 미국 50개 주(州) 역대 최다인 1만5000명의 신규 환자가 나옴

이런 와중에 플로리다 올랜도의 디즈니월드는 4개월 동안 문을 닫았다가 지난 11일부터 순차적으로 개장을 시작했으며, 입장 인원을 제한하고 마스크 착용과 체온 측정을 의무화했지만 ‘직원과 손님의 목숨을 담보로 도박한다’는 비판을 받고 있음

- 또한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12일(현지시간) 하루 동안 세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3만370명으로 집계됐으며, 대륙별로는 미주 하루 신규 확진자가 14만2992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날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가장 많이 나온 미국(6만6281명)을 비롯해 멕시코, 칠레, 페루 등에서 확진자가 많이 나옴

 

2. 한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를 계기로 바이오, 배터리, 인터넷, 게임업종의 대형주 ‘빅(BBIG)7’이 전통산업 강자들의 순위를 끌어내리며 주식시장 주류로 자리잡고 있듯 주요 선진국 증시에서도 올 들어 시가총액 순위 뒤바뀜이 확연한 것으로 나타남

- 미국의 ‘FAANG’(페이스북·애플·아마존·넷플릭스·구글) 외에 일본, 독일, 영국, 캐나다 등에서도 비대면 관련 소수 성장주로의 쏠림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으며, 코로나19가 데이터, 바이오, 2차전지, 전기차 등의 기술혁명 초입에 있던 산업을 주류로 부상시키며 글로벌 주식시장 지형도 바꿔놨다는 분석임

 

3.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48)이 재선에 성공함

- 보수 성향인 두다 대통령은 12일(현지시간) 치러진 폴란드 대선 결선투표에서 51.2%를 득표해 경쟁 상대인 자유주의 성향의 라파우 트샤스코프스키 바르샤바 시장(48.8%)을 꺾고 승리함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FAANG

- 미국의 IT 산업을 선도하는 대기업인 페이스북(Facebook), 아마존(Amazon), 애플(Apple), 넷플릭스(Netflix), 구글(Google)의 앞 글자를 딴 용어임. 미국의 경제방송인 CNBC의 짐 크래머가 애플이 빠진 FANG이란 용어를 사용하기 시작했는데, 주식시장에서는 애플이 포함된 FAANG이라는 용어가 만들어져 사용됐음. 5개 기업의 시가총액은 미국 국내총생산(GDP)의 13% 정도를 차지하는 규모임.
한편, 넷플릭스를 대신해 마이크로소프트를 포함시킨 FAAMG이라는 용어도 사용되고 있음.

- 정보 출처 :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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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7월 13일 월요일 신문브리핑

 

# 제 1589호 신문브리핑(2020년 7월 13일) #

 

"감사하는 사람들은 인생의 힘들고 비통한 기억 속에서도 기뻐하는 법을 배운다."

- 헨리 나우웬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1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독일 메르세데스벤츠가 오는 9월 공개할 예정인 신형 S클래스의 센터페시아(운전석과 조수석 사이에 있는 기능 제어 장치) 패널로 LG디스플레이의 P-OLED를 채택한 것으로 확인됨

- 12.8인치 초대형 패널로 미래 자동차의 핵심인 인포테인먼트를 구현할 핵심 장치이며, LG가 성장 가능성이 큰 자동차 OLED 시장의 주도권을 확보했다는 분석이 나옴

 

2. 일본의 국민 메신저로 자리잡은 라인을 앞세운 네이버의 ‘라인망가’와 카카오의 ‘픽코마’, NHN의 ‘코미코’ 등 한국의 디지털 기반 만화 플랫폼인 K웹툰 플랫폼의 지난달 일본 디지털 만화 시장 점유율이 70%를 돌파함

네이버의 라인망가가 38%, 카카오의 픽코마가 28%, NHN의 코미코가 4%의 점유율을 보였으며, 업계 관계자는 “만화 종주국이라 불리는 일본에서 한국 플랫폼 간 1등 경쟁이 벌어지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라며 “콧대 높은 일본 출판사들이 이제는 한국 플랫폼을 거치지 않고는 디지털 시장에 진출할 수 없게 됐다”고 말함

 

 

<< 금융/부동산 >>

1.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 들어 이달 10일까지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상장지수펀드(ETF) 거래액이 520조9602억원을 기록함

- 지난 4월에 이미 작년 누적 거래대금(328조원)을 넘어섰고, 이후에도 거래액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올해 1000조원에 육박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음

주식형 펀드가 투자자를 만족시킬 만한 수익률을 기록하지 못하자 ETF로 몰리고 있다는 평가이며, 올해 거래액 증가는 주가의 두 배로 움직이는 레버리지ETF, 주가와 반대로 움직이는 인버스ETF가 이끌었음

 

2. 12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7·10 부동산대책에 따른 서울의 주택 보유세(재산세+종합부동산세)가 강남·북을 가리지 않고 대부분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음

부가 다주택자와 단기 주택 매매자의 세 부담 상향에 주안점을 뒀다고 했지만 1주택자의 세금도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주요 아파트의 내년 종합부동산세 증가율은 100% 에 이를 전망임

 

3. 12일 행정안전부 등 관련 부처에 따르면 정부가 ‘7·10 부동산대책’ 후속작업의 일환으로 증여 취득세율을 일반 매매와 같은 수준으로 대폭 인상하는 내용의 지방세법 개정을 추진하기로 함

정부는 증여자와 주민등록상 같은 세대에 있는 배우자나 자녀가 증여받으면 세대 합산해 주택 수를 적용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으며, 다주택자가 인별 과세하는 종합부동산세를 회피할 목적으로 같이 사는 배우자나 자녀에게 증여할 수 없도록 고율의 세금을 매기겠다는 것 임

 

 

<< 국제 >>

1. 1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전날 기준 미국의 하루 코로나19 확진자는 7만1389명으로 집계됐으며,  알래스카와 조지아, 루이지애나, 몬태나, 오하이오, 유타, 위스콘신 등 7개 주에서 감염자 증가율이 최고치로 치솟았음

국제 통계사이트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미국에선 이날까지 총 335만5646명이 감염됐으며, 인구 100명당 한 명꼴로 확진자가 늘어나면서 텍사스엔 시신을 싣는 냉동트럭이 다시 등장했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공식 석상에 처음으로 마스크를 쓰고 나타남

 

2. 미국의 전기차 스타트업 리비안이 25억달러의 자금 유치에 성공했으며, 또 테슬라를 이끄는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의 자산이 워런 버핏 벅셔해서웨이 회장을 뛰어넘는 등 전기차 전성시대가 열리고 있음

이번 리비안의 자금 조달에는 소로스펀드, 코아추매니지먼트, 피델리티, 바론캐피털 등이 참가했으며, 기존 주주인 아마존과 블랙록도 참여함

한편 최근 테슬라 주가 급등하여 지난 10일 테슬라 주가가 1544달러를 기록하면서 머스크의 자산은 60억7000만달러(약 7조3000억원)에 달해 버핏을 제치고 세계 부호 7위에 올라섰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함

 

3.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프랑스의 디지털세 신설 움직임에 대응해 고율의 보복 관세를 부과하기로 하면서 미 무역대표부(USTR)가 지난 10일 무역법 301조에 따라 13억달러(약 1조5600억원) 규모의 프랑스 제품을 대상으로 25%의 징벌적 과세를 매기기로 했다고 발표함

이번 보복 관세의 효력은 180일 뒤인 내년 1월 7일부터 발효되며, 실제 부과 시점까지 6개월 여유를 둔 것은 미국과 프랑스 간 갈등을 해소할 시간을 확보하기 위해서란 분석이 많음

 

4. SK바이오팜 상장을 기점으로 공모주 시장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한국 못지않게 중국 공모주 시장도 달아오르면서 상장 첫날 공모가보다 3~4배 오르는 종목이 속출하고 있으며, 최근엔 첫날 924% 오른 종목도 나옴

- 중국 정부가 개인들의 주식 투자를 독려하고 나섰고, 미·중 갈등으로 차세대 기술 기업이 중국 증시로 발걸음을 돌리고 있기 때문이며, 그 중심엔 ‘중국판 나스닥’을 목표로 지난해 7월 출범한 커촹반이 있음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인버스 상장지수펀드(inverse exchange traded fund ; 인버스 ETF)

풋옵션 매수나 주가지수선물 매도 등으로 주가지수가 하락하면 수익이 나는 금융상품으로, 상승장에서는 손실이 발생함. 즉, 지수 가격이 상승해야 수익을 얻는 구조인 상장지수펀드(ETF)와 반대로 지수 가격이 하락해야 이익을 얻을 수 있으며, 이러한 특징 때문에 '청개구리 펀드'라고도 부름.
미국이 금리를 인상한 이후 신흥국에서 자금이 유출돼 아시아 증시가 불안해지자 마이너스 베팅(역방향 베팅)을 하는 투자자가 증가했고, 이후 약세장이 지속되면서 수익을 내고 있지만 주가지수가 예상하지 못한 방향으로 흘러가면 큰 손실이 발생하기 때문에 위험한 투자 기법으로 분류됨

- 정보 출처 :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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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7월 13일 월요일 #신문을통해알게된것들

1. 두 죽음에 둘로 갈린 대한민국 → ▷박원순 시장 ‘서울시 주관 5일장’ 반대 온라인 서명 50만... ▷6.25영웅 백선엽, ‘독립군 토벌한 친일파’... 현충원에 안장 반대 목소리. (서울 외)


2. 재보궐 선거 날짜 → 2015년 선거법 개정으로 매년 4월 첫째 수요일(내년의 경우 4월 7일) 로 고정되었다. 국회의원 선거 등 다른 선거가 있는 해는 그날에 같이 한다. (중앙선데이 외)


3. 신차 시장보다 큰 중고차 시장 → 지난해 중고차 거래 224만대로 신차의 1.3배. 현재 중소기업 고유업종으로 지정되어 있는 중고차 매매업을 해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는 이유.(세계)


4. 中, 오히려 트럼프 당선 원할 수도? → 트럼프는 '거래 가능한 사람'... 농산물등 미국 상품을 얼마나 사는지에 관심 집중, 홍콩 문제등 정치, 인권 문제에는 상대적으로 무관심.(중앙)


5. ‘0.75 법칙’ → 동물은 몸집이 두 배라도 필요 에너지는 75%만 늘어난다. 코끼리는 쥐보다 1만배 무겁지만, 필요한 에너지는 1000배 밖에 되지 않는다. 美 물리학자 제프리 웨스트. ‘스케일’(2017년). (중앙선데이)


6. 재난지원금 약발 다했나? → 긴급재난지원금 영향으로 최근 두 달간 폭등했던 소고기 값이 거품이 꺼지며 급락, 한우값 일주일새 18% 폭락. 정치권 일각, 2차 재난 지원금 거론.(매경)
7. ‘언택트’(untact)’ → 비대면이라는 뜻으로 un과 contact를 합쳐서 만든 이 말은 한국식 영어다. 영어 표현은 non contact나 non face-to-face 정도가 된다.(중앙선데이)


8. 미국은 우둔화 되고 있다 → 3권 분립이 행정, 입법, 사법권의 분립임을 아는 미국인은 3분의 1에 불과하며 고교 생물교사 3명 중 한 명은 인간과 공룡이 공존했다고 잘못알고 있다.(중앙선데이, 신간 소개)


9. ‘dog days’ → 서양에서도 우리의 복날에 해당하는 뜨거운 여름 시즌을 dog days라고 한다. 이 시기에 나타나는 별자리를 따라 로마시대 지은 이름이라고.(중앙선데이)


10. 우리나라 도시화율 → OECD 최고 수준. ‘동’(洞) 지역 거주 인구 기준으로는 82.5%(2015년), 국토계획법상 ‘도시지역’ 거주자를 기준으로 하면 92%에 달한다. (중앙선데이)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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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7월 13일 월요일 간추린뉴스입니다.

■ 고 박원순 서울시장의 영결식이 오늘 오전 온라인으로 진행됩니다. 노제 없이 소규모로 진행하기로 했는데, 코로나 19 상황과 장례 절차를 둘러싼 사회적 논란 등을 모두 고려한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시장 온라인 분향소에 백만 명 넘게 온라인 헌화를 한 가운데 장례를 서울특별시장으로 치르는 것을 반대하는 내용의 청와대 국민청원도 55만 명 넘는 동의를 얻었습니다)

■ 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이 출사표를 낸 WTO 사무총장 선거가 8파전으로 뜨거운 경쟁 속에 치러지게 됐습니다. 유 본부장은 결전을 위해 어제 스위스 제네바로 출국하면서, 개혁을 이끌 적임자라는 점을 강조하겠다고 말했는데요. 일본의 견제가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 광주와 수도권 등의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해외유입도 꾸준히 늘면서 확진자가 잇따라 나오고 있습니다. 오늘부터 방역 강화 대상 국가에서 입국하는 모든 외국인은 음성 확인서를 제출해야 합니다.

■ 수도권 다음으로 확진자가 많이 나오고 있는 곳이 광주 지역인데요. 새로운 집단 감염원으로 등장한 배드민턴 클럽 관련 초기 역학조사에 구멍이 뚫렸다는 지적이 일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경기에 참여한 사람만 확진되더니 이제는 그 확진자를 다른 곳에서 접촉한 사람, 즉 'n차 감염'으로 번지고 있습니다.

■ 어제 전세계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23만 명을 돌파해 발병 이래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일본에서도 77일 만에 하루 확진자가 400명을 넘는 등 전 세계적 확산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 미국에서 기후가 온난한 남서부와 남동부를 중심으로 코로나19 사망자가 급증하면서 비상이 걸렸습니다. 최근 미국에서 코로나19 확산세가 가장 거센 곳은 플로리다와 텍사스, 애리조나, 캘리포니아입니다. 이들 4개 주에서 지난 3일 연속, 하루 사망자 수가 최고치를 나타냈습니다. 이런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처음으로 공식 석상에서 마스크를 착용했습니다.

■ 일본 곳곳이 코로나19 확산으로 비상입니다. 도쿄에서는 나흘째 신규 환자가 2백 명을 넘었고, 집단 감염이 확인된 오키나와 미군 기지 2곳은 봉쇄됐습니다. 이런 무서운 확산세는 긴급사태 기간에도 없던 일입니다. 환자의 70%는 20-30대 젊은 층이고, 전체 환자의 절반이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상황입니다.

■ 코로나19가 지구의 허파라고도 불리는 아마존까지 덮쳤습니다. 아마존 원주민들은 코로나19에 무방비 상태로 노출되면서 생존을 위협받고 있습니다. 아마존을 불법으로 파괴하는 금광업자와 벌목업자들이 코로나19를 퍼뜨린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 중국은 한 달이 넘게 폭우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재민이 우리나라 인구 수에 육박하는 4천만 명입니다. 문제는 이게 끝날 조짐을 보이지 않는다는 겁니다. 코로나에 홍수까지…남의 나라지만 참 걱정입니다.

■ 경찰이 고 최숙현 선수사건의 핵심 가해자로 지목된 운동처방사 안 모 씨에 대해 어제 오전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주시청 철인3종 팀을 거쳐간 전·현직선수 27명을 조사했는데 그 중 절반 이상이 안 씨로부터 폭행이나 폭언을 당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어제 오전 9시 45분쯤, 서울 서초구 청계산에서 영화감독 정인봉 씨가 갑자기 쓰러져 숨을 쉬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당국이 심폐소생술을 하며 정 감독을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11시 20분쯤 숨졌습니다. 향년 52세인 정 감독은 영화 '순애', '길'을 연출했습니다.

■ 법원이 장례식장에 몰래 들어가 시신에서 금니 10개를 빼 팔아넘긴 장례지도사에게 징역 10개월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죄질이 매우 나쁘다"면서도 "빼낸 금니를 피해자에게 돌려준 것"을 고려했다고 설명했습니다.

■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으로 불리는 개정 근로기준법이 시행된 지 1년이 지났지만, 직장인 10명 중 4명은 여전히 법 자체를 모르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에서 영업 중인 중견업체 SM면세점이 계약기간이 끝나는 다음달 이후 면세 영업 완전 중단을 선언했습니다. 모기업인 국내 최대 아웃바운드 여행업체 하나투어가, 코로나로 심대한 타격을 받아 더 이상 버틸 여력이 없어졌기 때문입니다.

■ 코로나19 장기화를 끝내려면 백신과 치료제가 나오는 것이 중요하겠죠. 전세계적으로 치료제 900여 건에 대해 임상시험이 진행되고 있는데, 언제 나올지, 방어력과 효과가 어떨지, 아직은 아무 것도 확실한게 없습니다. 그래도 국내에선 혈장치료제가 곧 임상에 들어가 올해 안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 요즘 엘리베이터나 문 손잡이에 붙여진 '항균 필름' 많이 보셨을 겁니다. 필름 속 구리 성분이 코로나19 감염을 막는다고 알려지면서 많은 곳에 부착됐는데, 실제로는 아무 효과가 없다는 반론이 많습니다. 논란이 뜨겁자 환경부가 검증에 나섰습니다.

■ 코로나 19 사태 초기 마스크 대란을 해결하기 위해 도입된 공적 마스크 제도가 어제(12일)부터 폐지됐습니다. 마트나 편의점 온라인 등에서도 쉽게 구할 수 있을 전망입니다. 약국과 농협이 없는 도서·산간 지역 등지 92개 우체국과 우체국쇼핑몰은 기간을 정하지 않고 마스크를 계속 판매할 예정입니다.

■ 이달부터 한국과 중국을 잇는 국제 항공노선 일부가 다시 운항됩니다. 코로나19 사태로 대부분 막혔던 한국과 중국의 하늘길에 어느 정도 숨통이 트인 건데요. 국토교통부는 현재 주 10회 운항 중인 양국의 항공노선을 주 20회까지 늘리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 피서철이 다가오면서 전국 해수욕장에 방역 비상이 걸렸습니다.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은 전국에서 처음으로 오는 25일부터 백사장 등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으면 최고 3백만 원의 벌금을 부과하기로 했습니다. 또 전국 주요 해수욕장에서 야간에 음식을 먹으면 마찬가지로 단속 대상입니다.

■ 정부가 7·10 부동산 대책 후속 조치로 주택을 증여받을 때 내는 취득세율을 일반 매매와 비슷한 수준으로 대폭 올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1주택 보유자의 종합부동산 세율도 내년부터 최대 0.3%포인트 오릅니다.

■ 북미, 유럽 등 해외 K팝 시장에서 걸그룹 "블랙핑크"가 새 기록을 써가고 있습니다. 빌보드 메인차트에서 K팝 걸그룹 최고 기록 갱신,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 순위에서도 2위, 종전의 BTS 기록을 제쳤습니다. 유튜브 구독자 국내 1위, 세계 아티스트 중 6위를 기록 중입니다.

■ 한편으로는 인기 걸그룹 블랙핑크의 뮤직비디오에 힌두교 신의 이미지가 등장해, 인도 네티즌들의 항의를 받고 삭제했습니다. 뮤직 비디오를 본 인도 네티즌들은 신성한 종교적 상징물이 바닥에 놓여 더럽혀지고 무시당했다고 지적하며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에도 항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출처:세상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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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20 7 13 신문을 통해 알게 이야기들

 

1. 7 임시국회에 복귀한 미통당이 사실상 '장외투쟁' 골몰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외교안보라인 청문회를 비롯해 종부세법 개정, 공수처 출범 산적해 있는 현안을 두고 변죽만 울리는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시간이 흘러도, 사람이 바껴도 변함 없는 미통당. 꾸준해서 좋아~

 

2.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박원순 서울시장의 성추행 의혹과 장례절차 등을 둘러싼 논란에 "건전한 상식으로 판단해보면 "이라고 말했습니다. 위원장은 백선엽 장군 빈소에 조문을 마치고 나오다 이같이 말했습니다. 

백선엽이 구국의 영웅이라고 칭송하는 건전한 상식이냐? 닝기리~

 

3. 정의당의 젊은 여성 초선의원들이 지나치게 젠더적 편향성에 갇힌 나머지 정치적 판단에 한계를 보이는 분별력이 크게 떨어진다는 지적입니다. 이에 대해 정의당을 아예 진보계열에서 아웃시켜야 한다는 비판마저 나오고 있습니다. 

적어도 민주당 2중대 소리는 듣게 생겼으니 좋아라 지도... 

 

4. 안철수 대표가 박원순 시장 조문과 관련해 "고인의 죽음에 매우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없지만, 별도의 조문은 하지 않기로 했다" 밝혔습니다. , "서울특별시 5일장으로 장례를 치르는 것에 동의할 없다" 덧붙였습니다. 

친일파 백선엽의 현충원 안장에 찬성하는 양반이라 충분히 이해 ... 

 

5. 박원순 시장 사망 직후 애도를 표하며 '언행 자제령'까지 내렸던 미통당이 강경 기류로 급변했습니다. 당내에선 미투 의혹을 덮고 가려는 듯한 민주당의 태도에 민심이 싸늘해지고 있다는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판단됩니다. 

아무리 몸무림을 치고 난리를 쳐도 민심이 그쪽으로는 간다고 바보야~

 

6. 부산에 이어 서울시장까지 공석이 되면서 내년 4 보궐선거가 판이 커지게 됐습니다. 부산과 서울 모두 민주당 소속 시장의 사퇴 등으로 보궐선거에 치뤄짐에 따라 민주당이 후보를 내도 되느냐는 논란도 불가피해졌습니다. 

민주당은 아쉽더라도 후보 내지 말고 이참에 선거법도 그렇게 고쳐라~ 

 

7. 대전현충원 안장이 확정된 백선엽 장군의 장례가 5일간의 육군장으로 거행됩니다. 장군은 친일반민족행위 명단에 오르는 생전 친일 행적이 논란이 됐던 만큼 군의 장례와 장지 결정을 두고 비판이 제기될 것으로 보입니다. 

아이들에게 대한민국의 역사를 무엇이라고 가르쳐야 할지 걱저이야~

 

8. 백선엽의 대전현충원 안장에 대한 반발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군인권센터 등은 간도특설군으로 독립군을 공격한 백선엽이 곳은 국립현충원이 아닌 일본의 전범들의 위패가 봉안돼 있는 야스쿠니신사라고 주장했습니다. 

이런게 바로 건전한 상식에 옳바른 생각 아닌가요, 김종인 ? 

 

9. 국립현충원에 국회의원도 안장하자는 법안을 국회의원들이 발의했습니다. 미통당이 대표 발의하고 민주당 의원도 명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그동안 국회가 '특권을 내려놓겠다' 해온 것과 반대되는 행동 아니냐는 비판이 나옵니다.

현충원의자가 벌레 아니고서야... 일베면 가는 거지~ 

 

10. 배현진 원내대변인이 박원순 시장의 부고로 귀국한 아들 박주신씨를 향해 "'병역비리의혹' 관한 2 재판이 중단돼 있다 병역비리 의혹을 결론내라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병역비리의혹' 2 재판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사실 확인도 하고 남의 뒤만 캐고 다니는 흥신소 직원 같으니라고...

 

11. 정부의 부동산 대책으로 주택을 가진 법인이 내야 하는 세금이 늘어날 전망입니다. 내년 1월부터는 양도소득세가, 6월부터는 종합부동산세가 상당한 폭으로 인상될 예정이어서 법인 주택 '급매물' 쏟아질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법인도 사람이라고 아파트 채는 있어야 하는 모양이야... 

 

12. '황제 복무' 논란을 낳은 공군 병사 특혜 의혹에 대한 수사 결과가 이달 말쯤 발표될 예정입니다. 당사자인 상병은 무단이탈 혐의로, 간부 명은 뇌물수수 혐의로 이미 입건돼 앞서 공군이 발표한 감찰 결과가 비판에 올랐습니다.

공군의 날개는 누구를 위한 날개인지... 추락하는 날개가 없다던가?

 

13. 세계보건기구 WHO " 상황으로는 코로나19 사라질 같지 않다" 밝혔습니다. 다만 집단 감염이 발생하지 않는다면 번째 정점이나 다시 봉쇄 조치를 하는 최악의 상황은 피할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마스크만 잘하고 다녀도 80% 감염을 예방 한답디다... 하고 다니자고요~

 

14. 김대업 약사회장은 공적 마스크 제도 종료에 대해그동안 그대로 '국민 욕받이'였다" 혀를 내둘렀습니다. 회장은공적 마스크 상황이 다시 오지 않길 바라지만, 필요하다면 다시 역할을 수행할 "이라고 말했습니다. 

정말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앞으로도 국민 건강을 위해 부탁드립니다...

 

15.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우려 때문에 취소된 올해 윔블던 테니스 대회가 총액 152 원에 달하는 상금을 출전이 가능했던 선수들에게 지급합니다. 이에 따라 단식 본선 직행 선수는 경기를 뛰고도 3800 원을 수령하게 됩니다. 

문화 사업 관련 해서도 이런 통큰 배려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16. '고기 빨래' 수법으로 상한 고기를 손님들에게 판매한 송추가마골에 대해 행정당국이 반년전 일이라며 과태료 30 원을 부과해 논란입니다. 공익제보자는 "대표에게 사실을 알렸지만, 묵살됐다라고 추가 폭로했습니다. 

가족 외식 한번 해도 30 원은 나오겠다 인간아~ 폐업이 정답~

 

미국 코로나19 상황 최악에 한미연합훈련도 발목 잡히나. 

OECD 사무총장 3연임 포기, 강경화 차기 수장 도전?.

서울특별시葬 반대국민청원, 이틀 만에 50 넘어. 

홍준표 "박원순 그리 허망하게 가다니, 명예 지켜주길". 

TK 차기 대선 지지도윤석열 1’ TK 신데렐라 등극. 

최강욱 "윤석열 검찰총장, 항명에 대한 처벌 받을것". 

2021 최저임금, 이주 결정’9430 vs 8500'. 

백선엽 유족 "대전현충원 안장에 만족 대전도 대한민국". 

주호영, 백선엽 대전현충원 안장에이게 나라냐비판. 

"모두 안녕" 박원순 오늘 영결식, 고향 창녕서 '영면'. 

 

사람은 성취감과 행복을 위해 저마다 다른 길을 선택한다. 누군가 자신과 다른 길을 간다고 해서 그가 길을 잃은 것은 아니다.

- 달라이 라마 -

 

나와 다른 길을 간다고 길이 가지 말아야 길은 아닐지 모릅니다. 

우리 사회가 겪고 있는 갈등과 분열도 어쩌면 다른 길을 걷고 있는 사람과의 이러한 주장 때문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나의 길은 과연 옳고 곧고 바른 길인지 스스로에게 묻습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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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3일 마케팅 뉴스클리핑] 네이버, 15일부터 쇼핑검색광고 늘린다 외

 

1. 네이버, 15일부터 쇼핑검색광고 늘린다
네이버는 PC·모바일 쇼핑 검색 결과에 대한 쇼핑검색광고 상품 노출을 6~12개로 늘린다고 발표했다. 광고 상품에는 추가 홍보 문구와 네이버페이 추가 적립 표시가 들어간다. 클릭 횟수에 따라 광고 비용을 지불하는 방식으로 단가가 정해진다.
 
 
2. 인스타그램, 게시물 댓글 고정 옵션 제공
인스타그램에서 자신의 게시글에 댓글을 3개까지 고정시킬 수 있다. 이 옵션은 고객의 규모와 참여에 따라 큰 도움이 될 것이 분명하지만 브랜드의 경우, 커뮤니티의 열정적인 구성원들을 인정하고 긍정적인 참여를 강조하기 위해 최고의 반응을 강조하는 또 다른 방법이 될 수 있다.
 
 
3. 구글, 한국서도 '모든 앱 수수료 30%' 받는다
구글이 올 하반기부터 국내에서 게임 외 앱에도 30% 수수료를 부과·징수한다. 자사 결제 시스템 사용을 사실상 강제하는 것으로, 웹툰·음원·OTT 등 디지털 콘텐츠 업계가 영향권에 들어간다.
 
 
4. 쿠팡, 싱가포르 OTT '훅' 인수... 동영상 플랫폼 강화 포석
쿠팡이 싱가포르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인 '훅'을 인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쿠팡이 전자상거래 업계의 대세로 자리 잡은 라이브 커머스를 강화하기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5. 쇼피파이, 공식 한국어 사이트 오픈
쇼피파이는 공식 한국어 웹사이트를 오픈했으며, 한국 시장 진출의 공식 파트너사인 펀치 디지털 마케팅과 함께 한국 유저들이 더 많은 고객들을 국내뿐 아니라 국제적으로 유치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6. NHN AD, 페이스북과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NHN AD는 페이스북 아태지역 본부와 온라인 버추얼 업무 협약식을 열고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디지털 마케팅 노하우와 기술을 공유하고 글로벌 마케팅 시장에서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7. 코로나 영향으로 전세계 앱 사용시간·다운로드 역대 최고 수치
앱애니는 2020년 2분기 모바일 시장을 정리하는 앱 인덱스를 발표하며 모바일 앱 사용시간, 다운로드, 소비자 지출이 모두 역대 최고 수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세계 모바일 앱 월 평균 사용 시간은 전년 동기 대비 40%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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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7월 13일 월요일 신문브리핑

 

# 제 1589호 신문브리핑(2020년 7월 13일) #

 

"감사하는 사람들은 인생의 힘들고 비통한 기억 속에서도 기뻐하는 법을 배운다."

- 헨리 나우웬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1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독일 메르세데스벤츠가 오는 9월 공개할 예정인 신형 S클래스의 센터페시아(운전석과 조수석 사이에 있는 기능 제어 장치) 패널로 LG디스플레이의 P-OLED를 채택한 것으로 확인됨

- 12.8인치 초대형 패널로 미래 자동차의 핵심인 인포테인먼트를 구현할 핵심 장치이며, LG가 성장 가능성이 큰 자동차 OLED 시장의 주도권을 확보했다는 분석이 나옴

 

2. 일본의 국민 메신저로 자리잡은 라인을 앞세운 네이버의 ‘라인망가’와 카카오의 ‘픽코마’, NHN의 ‘코미코’ 등 한국의 디지털 기반 만화 플랫폼인 K웹툰 플랫폼의 지난달 일본 디지털 만화 시장 점유율이 70%를 돌파함

네이버의 라인망가가 38%, 카카오의 픽코마가 28%, NHN의 코미코가 4%의 점유율을 보였으며, 업계 관계자는 “만화 종주국이라 불리는 일본에서 한국 플랫폼 간 1등 경쟁이 벌어지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라며 “콧대 높은 일본 출판사들이 이제는 한국 플랫폼을 거치지 않고는 디지털 시장에 진출할 수 없게 됐다”고 말함

 

 

<< 금융/부동산 >>

1.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 들어 이달 10일까지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상장지수펀드(ETF) 거래액이 520조9602억원을 기록함

- 지난 4월에 이미 작년 누적 거래대금(328조원)을 넘어섰고, 이후에도 거래액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올해 1000조원에 육박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음

주식형 펀드가 투자자를 만족시킬 만한 수익률을 기록하지 못하자 ETF로 몰리고 있다는 평가이며, 올해 거래액 증가는 주가의 두 배로 움직이는 레버리지ETF, 주가와 반대로 움직이는 인버스ETF가 이끌었음

 

2. 12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7·10 부동산대책에 따른 서울의 주택 보유세(재산세+종합부동산세)가 강남·북을 가리지 않고 대부분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음

부가 다주택자와 단기 주택 매매자의 세 부담 상향에 주안점을 뒀다고 했지만 1주택자의 세금도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주요 아파트의 내년 종합부동산세 증가율은 100% 에 이를 전망임

 

3. 12일 행정안전부 등 관련 부처에 따르면 정부가 ‘7·10 부동산대책’ 후속작업의 일환으로 증여 취득세율을 일반 매매와 같은 수준으로 대폭 인상하는 내용의 지방세법 개정을 추진하기로 함

정부는 증여자와 주민등록상 같은 세대에 있는 배우자나 자녀가 증여받으면 세대 합산해 주택 수를 적용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으며, 다주택자가 인별 과세하는 종합부동산세를 회피할 목적으로 같이 사는 배우자나 자녀에게 증여할 수 없도록 고율의 세금을 매기겠다는 것 임

 

 

<< 국제 >>

1. 1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전날 기준 미국의 하루 코로나19 확진자는 7만1389명으로 집계됐으며,  알래스카와 조지아, 루이지애나, 몬태나, 오하이오, 유타, 위스콘신 등 7개 주에서 감염자 증가율이 최고치로 치솟았음

국제 통계사이트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미국에선 이날까지 총 335만5646명이 감염됐으며, 인구 100명당 한 명꼴로 확진자가 늘어나면서 텍사스엔 시신을 싣는 냉동트럭이 다시 등장했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공식 석상에 처음으로 마스크를 쓰고 나타남

 

2. 미국의 전기차 스타트업 리비안이 25억달러의 자금 유치에 성공했으며, 또 테슬라를 이끄는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의 자산이 워런 버핏 벅셔해서웨이 회장을 뛰어넘는 등 전기차 전성시대가 열리고 있음

이번 리비안의 자금 조달에는 소로스펀드, 코아추매니지먼트, 피델리티, 바론캐피털 등이 참가했으며, 기존 주주인 아마존과 블랙록도 참여함

한편 최근 테슬라 주가 급등하여 지난 10일 테슬라 주가가 1544달러를 기록하면서 머스크의 자산은 60억7000만달러(약 7조3000억원)에 달해 버핏을 제치고 세계 부호 7위에 올라섰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함

 

3.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프랑스의 디지털세 신설 움직임에 대응해 고율의 보복 관세를 부과하기로 하면서 미 무역대표부(USTR)가 지난 10일 무역법 301조에 따라 13억달러(약 1조5600억원) 규모의 프랑스 제품을 대상으로 25%의 징벌적 과세를 매기기로 했다고 발표함

이번 보복 관세의 효력은 180일 뒤인 내년 1월 7일부터 발효되며, 실제 부과 시점까지 6개월 여유를 둔 것은 미국과 프랑스 간 갈등을 해소할 시간을 확보하기 위해서란 분석이 많음

 

4. SK바이오팜 상장을 기점으로 공모주 시장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한국 못지않게 중국 공모주 시장도 달아오르면서 상장 첫날 공모가보다 3~4배 오르는 종목이 속출하고 있으며, 최근엔 첫날 924% 오른 종목도 나옴

- 중국 정부가 개인들의 주식 투자를 독려하고 나섰고, 미·중 갈등으로 차세대 기술 기업이 중국 증시로 발걸음을 돌리고 있기 때문이며, 그 중심엔 ‘중국판 나스닥’을 목표로 지난해 7월 출범한 커촹반이 있음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인버스 상장지수펀드(inverse exchange traded fund ; 인버스 ETF)

풋옵션 매수나 주가지수선물 매도 등으로 주가지수가 하락하면 수익이 나는 금융상품으로, 상승장에서는 손실이 발생함. 즉, 지수 가격이 상승해야 수익을 얻는 구조인 상장지수펀드(ETF)와 반대로 지수 가격이 하락해야 이익을 얻을 수 있으며, 이러한 특징 때문에 '청개구리 펀드'라고도 부름.
미국이 금리를 인상한 이후 신흥국에서 자금이 유출돼 아시아 증시가 불안해지자 마이너스 베팅(역방향 베팅)을 하는 투자자가 증가했고, 이후 약세장이 지속되면서 수익을 내고 있지만 주가지수가 예상하지 못한 방향으로 흘러가면 큰 손실이 발생하기 때문에 위험한 투자 기법으로 분류됨

- 정보 출처 :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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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7월 10일 금요일 신문브리핑

 

# 제 1588호 신문브리핑(2020년 7월 10일) #

 

"위를 쳐다보면서 절망하지 않고, 아래를 내려다보면서 교만하지 않으며, 오늘을 감사하면서 내일의 희망을 안고 살아가는 사람. 그 사람이 가장 행복한 사람이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1. 박원순 서울시장이 9일 실종돼 경찰이 수색에 나섬

- 전날 서울지방경찰청에 박 시장이 위력에 의한 성추행을 했다는 고소장이 접수됐지만 박 시장 실종이 이 사건과 직접 관련이 있는지는 확인되지 않음

 

 

<< 경제 일반 >>

1. 한국전력과 한국수력원자력을 비롯한 6곳의 발전 자회사가 노조원 및 퇴직자들로부터 ‘퇴직금을 추가 지급해 달라’는 소송을 줄줄이 당하고 있음

- 대법원이 2018년 10월 기존 판례를 뒤집으며 “공공기관 경영평가 결과에 따라 지급되는 성과급도 퇴직금 산정에 포함해야 한다”고 판결을 내린 데 따른 ‘후유증’이며, 경영평가 결과로 성과급을 지급하는 것은 모든 공공기관에 해당하는 사안이라 자칫 129개 공기업·준정부기관이 모조리 ‘퇴직금 소송 대란’에 휘말릴 것이라는 예상도 나옴

 

2.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잦아들지 않자 알파벳, 페이스북, 아마존 등 글로벌 인터넷 플랫폼 업체 주가가 급등한 영향으로 네이버와 카카오가 나란히 사상 최고가를 기록함

특히 카카오는 9일 8% 넘게 오르며 시가총액 30조원을 돌파했으며, 네이버와의 차이는 여전히 16조원에 달하지만 앞으로 이 격차는 좁혀질 것이란 전망이 나옴

 

 

<< 금융/부동산 >>

1. 2018년을 뜨겁게 달군 ‘비트코인 투자 열풍’이 자취를 감춘 상황에서도 여전히 하루 7600억원어치 이상의 가상화폐가 거래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으며, 올해 가상화폐 매매 규모는 지난 5월 말까지 115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남

- 이와 관련 양경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8일 가상화폐 양도로 생기는 소득에 세금을 내도록 하는 소득세법 개정안을 발의했으며, 개정안에 따르면 양도소득세율을 20%로 하고 필요할 때는 시행령으로 낮출 수 있도록 했고 또한 가상화폐를 팔면 가장 가까운 반기의 마지막 날부터 2개월 안에 세금을 신고하도록 함

 

2. 2차전지 제조 후공정 업체인 에이프로의 일반청약 경쟁률이 1580 대 1을 넘기며 올해 최고 기록을 경신함

9일 에이프로의 기업공개(IPO) 대표주관사 NH투자증권에 따르면 8~9일 이틀간 진행한 일반청약 경쟁률은 1583 대 1을 기록했으며, 일반투자자로부터 총 59억원(27만3584주)을 공모하는 이번 청약에 청약증거금으로 4조6759억원이 몰림

- 2018년 현대사료 기업공개(IPO)의 일반청약 경쟁률(1690 대 1) 후 가장 치열했던 지난달 엘이티의 기록(1552 대 1)을 뛰어넘었으며,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의 주가 고공행진이 계속되면서 2차전지 업체로 일반투자자의 뭉칫돈이 몰려든 것이란 분석이 나옴

 

3. 국세청이 사실상 한국에서 사업하면서 서버만 해외에 있다는 이유로 세금을 회피한 구글코리아에 6000억원을 추징한 것으로 전해짐

- 구글코리아는 국세청의 과세에 반발해 조세심판원에 불복 절차를 제기함

 

4. 네이버가 경기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 등기과에 ‘엔에프(NF)보험서비스’ 상호의 법인 등록을 마쳤다고 9일 발표함

법인등기에 따르면 NF보험서비스의 법인 설립 목적은 보험대리점업과 통신판매업, 전화권유판매업, 콜센터 및 텔레마케팅 서비스업 등이며, 업계에서는 NF보험서비스가 보험사와 계약을 맺고 보험 판매를 전문적으로 하는 법인보험대리점(GA) 형태로 사업할 것으로 보고 있음

 

5. 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10일 종합부동산세 최고 세율을 5% 안팎으로 대폭 높이기로 하는 내용을 핵심으로 하는 부동산대책을 발표할 예정임

보유 기간이 1년이 안 된 집을 팔 때는 양도소득세를 60% 물리기로 했으며, 아파트 임대사업자에게 주는 혜택은 폐지하고, 빌라 다가구주택에만 혜택을 유지하기로 함

 

 

<< 국제 >>

1. 미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역대 최대인 하루 6만 명을 넘은 8일(현지시간)에도 나스닥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찍는 등 주식시장의 분위기가 뜨거움

미 3대 항공사인 유나이티드항공은 이날 미국 내 인력의 45%에 달하는 3만6000명의 직원에게 오는 10월부터 무급휴직에 들어갈 수 있다고 통보했으며, 반면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등 대형주 강세에 힘입어 이날 1.44% 오른 10,492.50에 마감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함

코로나19로 반사이익을 누리는 기술주가 시장을 이끄는 측면도 있지만, 실물경제와 증시가 따로 노는 “위험한 불장난”이란 경고음도 커지고 있음

 

2. 중국 상하이증시가 8일 연속 오르는 등 상승세를 타면서 위안화 가치도 연일 고공행진하고 있음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9일 달러 대비 위안화 기준환율을 전날보다 0.17% 내린(위안화 가치 상승) 달러당 7.0085위안으로 고시했으며, 이는 3일 연속 낮춘 것으로 지난 3월 17일(7.0094위안) 후 4개월 만의 최저치임

- 미·중 갈등 격화에도 중국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중국 금융시장에 외국인 자금이 몰려들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됨

 

3. 그래픽처리장치(GPU)에 특화한 반도체업체 엔비디아가 시가총액에서 전통의 강자 인텔을 추월하고 미국에서 가장 가치 있는 반도체기업으로 도약함

엔비디아는 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에서 1999년 1월 나스닥 상장 이후 최고가인 3.4% 오른 408.6달러로 마감하면서 시가총액이 2513억달러(약 300조원)로 불어났으며, 인텔은 0.5% 상승한 58.6달러, 시총 2481억달러로 장을 마감함

- 엔비디아가 그래픽 구현 기술을 빅데이터와 자율주행 등에 확대 적용하면서 강력한 성장 동력을 확보했다는 평가이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게임과 기업 데이터센터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점도 주목받고 있음

 

4. 구글이 미·중 갈등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등으로 중국 시장에서 클라우드 컴퓨팅 사업을 포기한 것으로 알려짐

구글은 개인정보를 수집·처리하는 기업을 엄격하게 규제하는 중국 등을 ‘데이터 주권 민감 시장’으로 분류해 이들 지역에 특화한 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나, 최근 미·중 무역갈등이 심화하자 중국 등지에서 클라우드 사업을 중단하고 유럽과 중동, 아프리카 시장으로 눈을 돌린 것으로 해석됨

 

5. 월스트리트저널은 8일(현지시간)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고급 의류업체 브룩스브라더스가 파산법 11조에 따라 델라웨어법원에 파산보호 신청을 했다고 보도함

이 회사는 소비자의 의류 및 쇼핑 트렌드가 캐주얼과 온라인으로 변화하면서 고전해 오다 코로나19로 결정타를 맞게 된 것임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공모주 청약(約)

기업이 공개를 통해 증권시장에 상장되는 경우 일반인으로부터 청약을 받아 주식을 배정하는 것을 의미함. 

공모주 청약에 의한 주식의 취득은, 공모 주식이 증권거래소에 상장된 후 주가가 대개 발행가를 웃돌아 공모주 청약을 하면 많은 시세 차익을 얻을 수 있음. 따라서 투자위험이 그리 크지 않으면서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을 올리는 방법으로 알려져 인기가 많은 편임. 일반 투자자들이 공모주 청약을 하기 위해서는 증권저축 또는 공모주 청약예금에 가입해야 함.

- 정보 출처 : 시사경제용어사전, 2017. 11., 기획재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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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7월 10일 금요일 간추린뉴스입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인구 1000만 서울을 책임지는 박원순 시장이 10일 오전 0시께 서울 종로구 삼청동 숙정문 인근에서 결국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박 시장 딸이 경찰에 실종신고를 한지 7시간 만입니다. 발견 당시 유서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빈소는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습니다.

■ 비극적으로 생을 마감한 박원순 시장은 3선 고지에 오른 역대 최장수 서울시장이었습니다. 인권 변호사에서 시민운동가로, 서울시장을 거쳐 대통령까지 꿈꿨지만 극단적인 선택으로 꿈은 좌절됐습니다.

■ 박 시장은 어제 아침 갑자기 예정된 일정을 취소하고 공관을 떠났습니다. 나가면서 이상한 말을 남겼고 연락이 끊기자 딸이 실종신고를 했는데 성추행 혐의로 고소를 당한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 박원순 서울시장의 사망으로 시장 권한대행을 맡게 된 서정협(55) 행정1부시장이 10일 오전 향후 계획 등 입장을 발표합니다. 서 부시장은 내년 4월 7일로 예정된 보궐선거에서 차기 시장이 선출될 때까지 시장 권한대행을 맡게 됐습니다.

■ 정부·여당이 투기성 다주택자 잡기를 핵심으로 하는 부동산 대책을 오늘 오전 발표합니다. 종합부동산세 인상, 취득세·양도세 강화와 함께 실수요자를 위한 금융 지원, 공급 확대 등을 모두 포함할 것으로 보입니다.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이어 북미협상의 실무 책임자인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도 북미정상회담 개최 가능성을 내비쳤습니다. 오는 11월 미국 대선 전의 이른바 '10월 서프라이즈'로 3차 북미정상회담이 열릴 수 있을지 관심입니다.

■ 미국의 스티븐 비건 대북 특별대표가 방한 마지막 날 서훈 국가안보실장과 한반도 정세를 논의했습니다. 비건 대표는 남북 협력에 대한 지지를 밝히고 북미 대화 중요성도 강조했는데, 돌파구가 열릴지는 아직 미지수입니다.

■ 김여정 북한 노동당 제1부부장이 연내 북미정상회담 개최 가능성에 대해 회의적인 입장을 내비쳤습니다. 북미정상회담이 "미국 측에나 필요한 것이지 우리에게는 전혀 실리가 없고 무익하다"며 "회담이 올해에는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본다"고 했습니다.

■ 일본의 수도 도쿄의 하루 신규 확진자가 최다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공영방송 NHK에 따르면 어제(9일) 도쿄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24명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는 코로나19가 일본에서 확산하기 시작한 후 도쿄의 하루 확진자로는 가장 많은 수준입니다.

■ 윤석열 검찰총장이 검언 유착 의혹 수사에서 손 떼고 보고만 받으라는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지시를 결국 수용했습니다. 추 장관은 만시지탄이지만 이제라도 지시에 따른 건 공정한 수사를 바라는 국민 바람에 부합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최강욱 열린우리당 대표가 법무부 입장문 가안을 SNS에 올렸다가 삭제하면서 유출 논란도 일고 있습니다.

■ 고 최숙현 선수 폭행을 부인했던 남자 선배가 돌연 양심 선언을 했습니다. 국회에 김 감독과 출석했던 김 모 선수인데, 자신도 후배인 최숙현 선수를 폭행했고, 감독과 주장이 때리는 장면도 목격했다고 결국 털어놨습니다.

■ 500km를 밤낮으로 달리는 울트라 마라톤 대회 참가자 3명이 새벽 시간 차량에 치여 숨졌습니다. 사고를 낸 30대 차량 운전자는 만취 상태였는데, 현장에는 주최 측 안전 요원도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 경남 지역에 있는 중고등학교 화장실에서 몰래카메라가 잇따라 발견됐습니다. 모두 현직 교사들이 설치한 것으로 드러나 충격이 더욱 큰데, 교육청은 이들 교사를 직위 해제하고 긴급 점검에 나섰습니다.

■ 미국산 전기차 '테슬라'의 인기가 뜨겁습니다. 미래형 친환경차, 자율주행 기능을 내세워 국내에서도 벌써 1만 대 넘게 운행하고 있는데요. 수입이 급증하면서 자율주행 오작동으로 인한 사고와 불만 사례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 국민 3천여 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항체를 조사한 결과 한 명만 항체가 형성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간발표라 조사가 더 진행돼야 하지만 일단 국민 면역은 매우 낮을 것으로 보이고 따라서 치료제나 백신이 나올 때까지 방역 수칙 준수가 더 중요해졌다고 방역당국은 지적했습니다.

■ 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강원지역 해수욕장이 오늘부터 순차적으로 문을 열고 손님맞이에 나섭니다. 오늘 개장하는 해변은 속초를 비롯해 삼척과 고성, 양양지역의 크고 작은 해수욕장 60곳 입니다. 다음 주인 오는 15일에는 동해지역이, 17일에는 강릉지역 해수욕장이 줄지어 문을 열 예정입니다.

(어제 이어 한번 더 공유)

■ 정부는 지난 달 영화관 입장권 6천 원 할인 쿠폰을 선착순 배부하는 행사를 진행해 침체됐던 극장가에 활력을 불어넣은바 있는데요. 실제 효과가 있었다고 합니다. 정부가 다음 달부터 소비 촉진을 위해 외식업체를 이용할 때 1만원을 할인해주는 소비쿠폰 330만장을 푼다고 합니다.

■ 할인쿠폰을 발급받기 위해서는 주말에 외식업체에서 카드로 2만 원 이상씩 5번 이용해야 한다고 합니다. 정부는 또 추가경정에 620억 원이 반영된 농수산물 할인쿠폰도 이르면 이달 말 지급할 계획이라는데요. 쿠폰은 농수산물 전문몰과 전통시장 등에서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출처:세상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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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7월 10일 금요일 #신문을통해알게된것들

1. ‘한복 교복’ 시범 도입 → 문체부, 인천체고, 동두천여중 등 22개 시범 학교 선정. 이르면 10월 동복으로 착용.(세계)


2. ‘짜장면에도 제철은 존재한다’ → 바로 양파 때문이다. 국내 양파 수확 시기인 6∼7월은 양파를 많이 쓰는 중국집에서 음식이 가장 맛있을 때다.(문화, 푸드 칼럼니스트)


3. 전체 기업의 14.5%가 영업이익으로 이자도 감당 못하는 ‘한계기업’ → 한국경제연구원, 외부 감사 받은 기업 2만 764개 분석. 코로나 실적 반영되는 올 실적은 더 악화 전망.(문화)


4. 인공지능이 일자리도 찾아준다 → 한국고용정보원, 인공지능에 기반한 일자리 연결 서비스 ‘TheWork AI’ 서비스 시작. 일자리 포털시스템인 (워크넷
)에 등록된 이력서와 구인 키워드를 분석해 연결. 일자리 관련 270만개 단어를 분석해 데이터화 했다고.(헤럴드경제)


5. WTO 사무총장 후보, 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 등 8개국 최종 등록 → 마감 몇시간 전에 유럽 후보(몰도바, 영국) 등록... 결과 예상 어려워. 일본의 반대도 짐. 만장일치 선출, 부적합 후보를 탈락시키는 과정 반복. (아시아경제)


6. 한국인 코로나 항체 보유율 → 일반인 3055명중 단 1명, 0.03%. 방대본, 중간결과 발표. 그동안 최저였던 일본(0.1%)보다도 낮아. 방역 성공 반증하는 것이지만 집단면역을 통한 코로나 종식은 현실적으로 불가능 확인.(경향 외)


7. 교인이 감염되면 ‘교회발 확산’인가 → 1만 3293명 전체 확진자 중 교회에서 확진된 사람은 429명으로 3.2%에 불과. 교회 밖에서 감염돼도 교인이면 ‘교회발’로 몰아. 교계 불만. (국민)


8. ‘윤석열, 퇴임 뒤에도 지지율 오르면 대권주자 가능성’, ‘코로나 사태 이후 돈을 워낙 많이 풀었다. 부동 자금이 1500조원이나 되는데 갈 데가 없으니 주식과 부동산에 몰릴 수밖에 없다’ → 김종인 인터뷰 중. (중앙)


9. ‘신박하다’ → ‘신기하고 놀랍다’는 의미의 신조어.(중앙)

*최근 방송, 신문에서도 많이 쓰지만 사전에 없는 말. 사전에 있는 ‘신박(信泊)하다’는 이틀밤을 머무르다는 의미로 다른 말이다


10. 기타 → ①교황, 강론 원고에 있던 ‘홍콩보안법 우려’ 언급 안해. 중국과 관계 정상화 의식해 뺐다 분석

②아사히신문, ‘일제 강제동원은 사실’... 유네스코 등재 ‘산업유산정보센터’에 대해 日 매체 중 처음 비판

③경제학자 70%, ‘기본소득 반대’. 푼돈 나눠먹기 불과. 한국경제학회 설문조사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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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20 7 10 신문을 통해 알게 이야기들

 

1. 민주당이 야당 국회 부의장을 추천하지 않겠다는 미통당의 방침에 따라 부의장에 앞서 정보위원장을 먼저 선출하기로 했습니다. 민주당은 당분간 야당 국회부의장은 비워둘 방침이지만, 다른 야당에서 선출하는 방안도 거론됩니다. 

야당 몫은 야당에게... 미통당 말고도 야당 많잖아~ 물론 국민의당 빼고~

 

2. 미통당이 연일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비판하면서, 김현미 장관 해임을 요구하는 총공세를 펼치고 있습니다. 최근 청와대와 여당이 고위직 공직자의 다주택 처분 카드를 꺼낸 것에 대해선 "여론 무마용"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여론 무마용이든 아니든 미통당 다주택자들은 생각 없지? 

 

3. 문재인 대통령은 SK하이닉스를 방문해 일본의 한국 수출규제에 대해 "우리는 일본과 다른 길을 걸을 "이라고 말했습니다. 대통령은 "위기를 기회로 삼아 글로벌 첨단 소재·부품·장비강국으로 도약할 "이라고 말했습니다.

난국을 뚫고 반드시 우리의 길로 뚜벅뚜벅 걸어 나갑시다~

 

4. 추미애 장관이 윤석열 총장의 수사지휘 수용에 대해만사지탄이라고 밝혔습니다. 장관은이제라도 수사팀이 독립적으로 수사할 있도록 결정한 것은 공정한 수사를 바라는 국민의 바람에 부합하는 "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장관의 지시는 수용하는게 아니라 따르는 거라고 양반아~

 

5. 손정우에 대한 범죄인 인도 청구를 법원이 불허하자 사회적 공분이 끓어올랐습니다. 미국 법무부와 연방검찰은실망스럽다" 반응을 내놓았지만, 사건을 다시 검토해 범죄인 인도 청구를 다시 하겠다는 뜻은 내비치지 않았습니다. 

사법 주권을 운운하고 싶으면 형량을 제대로 때리든가... 국제망신도 유분수지~

 

6. 경남 김해와 창녕 2 학교의 여자화장실에 몰래카메라가 잇따라 발견됐습니다. 현직 교사 2명이 몰래카메라 설치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으며 검거된 교사의 휴대폰에서 다른 몰카 영상을 확보해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에서 이정도야 초범에 반성하고 그러면 바로 나오겠지 ~

 

7. 2008 이명박 정부 시절 미국 쇠고기 수입 반대 촛불집회를 주최한 단체들에게 손해배상 책임이 없다는 대법원 판결이 12 만에 나왔습니다. 당시 촛불집회를 주최해 고소당한 단체들은 "사필귀정"이라고 평가했습니다.

국민의 저항을 입막음하려던 이명박... 그러니 소리 듣지~

 

8. 대북 전단을 살포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탈북민 박상학 자유북한운동연합 대표가 경찰에 신변보호 해제를 요청했습니다. 대표는 문재인 정부가 신변보호를 빙자한 특별감시를 하고 있다며 신변보호 중단을 요청했습니다. 

이제 감옥 가면 자동으로 신변보호 받을텐데 ... 쫌만 기다려~

 

9. 박원순 서울시장의 사망 소식이 알려지기 전인 8 밤에 시장에 대한 고소장이 경찰에 접수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고소한 사람은 박원순 시장의 비서로 알려졌으며 시장이 지속적인 성추행을 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아이고... 

 

10. 박원순 서울시장의 급작스런 사망으로 정치권은 충격에 빠진 모습입니다.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놓고 대치를 이어가던 여야는 일단 정치 일정을 멈추고 일제히 추모 분위기에 들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쓸데 없는 억측과 주장은 일단 내려 놓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1. 도로 가장자리를 달리던 마라톤 대회 참가자 3명이 음주운전 차량에 치여 숨지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가해 운전자의 음주 수치는 운전면허 취소 수준으로 경찰 조사에서 "피해자들을 보지 못했다"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피해자만 아니라 잔에 남은 당신의 인생을 게야~

 

12. 변질된 고기를 소주에 헹군 새양념에 버무려 판매한 것으로 알려진송추가마골 공식 사과문을 내놨습니다. 업체는 2007년부터 올해까지 매년 '모범 음식점'으로 지정됐으며 대형 갈비 매장을 다수 보유하고 있습니다. 

특정 관리인의 잘못된 판단?’... 꼬리 자르기의 전형. 어디서 배웠니? 

 

13. 해운대해수욕장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으면 최대 300 원의 벌금을 부과하는 조치가 시행됩니다. 해운대구는 감염병 예방 관리에 대한 법률 49조에 따라 방문객들에게 마스크 착용 의무를 부과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대한민국 경찰을 우습게 아는 미국 아이들은 벌금 때까지 구금 하는 걸로~ 

 

14. 일본과 중국을 강타했던 폭우가 이번에는 제주와 경남 해안을 강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상청은중국 남부에서 다가오는 저기압과 함께 정체전선이 북상해 제주와 남해안에서 시작한 비가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예보했습니다. 

자연 재해를 막을 수야 없겠지만, 피해를 줄이는 하기 나름이라는 ~

 

다시 장마 속으로, 오늘 전국 확대 18일까지 '주룩주룩'. 

수술용 마스크만 써도 코로나 감염위험 65% 줄어든다". 

최저임금 수정안 노동계 9.8% 인상·경영계 1.0% 삭감. 

미통당입장문 가안 유출주장, 직권남용 추미애 고발. 

박원순 서울시장 북악산 숙정문 인근서 숨진 발견. 

 

어떤 사람은 아름다운 장미꽃에 가시가 있다고 불평하지만, 나는 쓸데없는 가시나무에 장미가 핀다는 것에 감사한다.

- 알퐁스 -

 

요즘 처럼 평범한 일상이 고맙다는 것을 실감한 적이 없습니다. 마스크 속에 못난 얼굴을 가릴 있다는 것에 조금 감사하다고 해야 까요?

매일매일이 조마조마한 일상이지만, 그래도 찾아 오는 주말을 즐겁게 맞이해 봅니다. 

모두에게 평안하고 건강한 주말이 되길 소원합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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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0일 마케팅 뉴스클리핑] 이제 유튜브 짧은 동영상에도 중간 광고 들어간다 외

 

1. 이제 유튜브 짧은 동영상에도 중간 광고 들어간다
이달 말부터 유튜브에 올라오는 '8분' 이상의 영상에도 미드롤(중간) 광고가 삽입된다. 영상의 자연스러운 광고 시점에 자동으로 미드롤 광고가 게재되며, 크리에이터 의사에 따라 미드롤 광고를 사용 중지하거나 각 동영상에서 광고의 게재 시점을 직접 조정할 수 있다.
 
 
2. 위기의 '틱톡', 셀프 광고 플랫폼 출시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틱톡은 음악 라이브러리와 동영상 편집 도구로 각 브랜드가 틱톡 동영상 스타일에 맞는 광고를 제작할 수 있는 셀프 광고 플랫폼을 출시했다. 이 셀프 광고 플랫폼은 광고 고객이 판매팀과 소통하지 않고도 광고를 구매할 수 있도록 해준다.
 
 
3. 포털·SNS·지도는 '네이버'... 메신저는 '카카오'가 압도
아이지에이웍스는 '모바일인덱스'로 MAU를 분석한 결과 카카오톡 MAU는 3천559만명이었고 네이버 MAU는 3천16만명이라고 밝혔다. SNS 사용자 수에서는 네이버 밴드(1천692만명)가 압도적인 1위로 인스타그램(1천150만명)보다 사용자 수가 많았다.
 
 
4. 카페24, 코로나19 극복 이커머스 성공 노하우 웨비나 개최
카페24는 15일, 22일에 '카페24 쇼핑몰 성공 사례 시리즈'를 주제로 웨비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에서는 패션, 뷰티 등 다양한 분야별로 연 매출 수백억원대 온라인 쇼핑몰 CEO가 강연에 나선다.
 
 
5. 닐슨코리아, 뉴 노멀 샤퍼 분석 발표
닐슨코리아는 코로나 19가 국내 소비자에 미친 영향을 분석한 '뉴 노멀 샤퍼 분석'을 발표하며 국내 소비자 행동에 큰 파급 효과를 가져왔다고 밝혔다. 코로나19 감염 확산과 완화가 작은 규모로 반복되고 있는 국내에서는 온라인 채널이 주요 구매 채널로 성장했다.
 
 
6. 오드엠, 2020 상반기 인플루언서 커머스 보고서 발행
오드엠이 애드픽 커머스 부문의 데이터와 트렌드를 분석한 '2020 상반기 애드픽 트렌드 리뷰: 인플루언서 커머스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본 보고서는 2018년부터 누적된 애드픽 커머스 부문의 통계 지표를 바탕으로 인플루언서 커머스 산업의 상반기 동향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7. 모비데이즈, 맥스서밋 2020 맥스위크로 개최
모비데이즈가 '맥스서밋 2020'를 개최한다. 맥스서밋은 매년 각 분야의 전문가와 실무자들이 업계 흐름에 대한 인사이트를 나누는 대표 행사로, 누적 참가자 1만명과 발표 연사 700명 이상이 참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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