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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1월 1일(금)

개장전 주요이슈점검 / 주요뉴스 클리핑

● 뉴욕증시, 10/31(현지시간) 美/中 무역협상 불안감 등에 하락… 다우 -140.46(-0.52%) 27,046.23, 나스닥 -11.62(-0.14%) 8,292.36, S&P500 3,037.56(-0.30%), 필라델피아반도체 1,651.22(-0.62%)
● 국제유가($,배럴), 美/中 무역협상 우려 재부각 등에 하락… WTI -0.88(-1.60%) 54.18, 브렌트유 -0.38(-0.63%) 60.23
● 국제 금($,온스), 연준 금리 인하에 따른 달러 약세 등에 상승... Gold +18.10(+1.21%) 1,514.80
● 달러 index, 美/中 무역협상 우려 재부각 속 하락... -0.32(-0.33%) 97.32
● 역외환율(원/달러), +9.87(+0.85%) 1,170.24
● 유럽증시, 영국(-1.12%), 독일(-0.34%), 프랑스(-0.62%)
● 美 10월 시카고 PMI 43.2…월가 예상 하회
● 美 9월 소비지출 0.2%↑…월가 예상 부합
● 美 주간 실업보험청구자수 21만8천명…월가 예상 상회
● 美 3분기 고용비용지수 0.7%↑…월가 예상 부합
● 트럼프 "연준에 매우 실망…독일·일본보다 금리 더 낮아야"
● 트럼프 "미·중 새로운 정상회담 장소 곧 발표…1단계 협정 서명할 것"
● 美 곡물 판매, 전문가 예상 부합…중국 많은 양 대두 구매
● 트럼프 "존슨 총리 브렉시트 방안, 미국과 무역협정 어려워"
● 美하원 '트럼프 탄핵조사 절차 공식화' 결의안 가결…공세 강화
● 피치 "제조업 활동과 고용시장 비동조화 지속"
● "유로존 리버셜 레이트 멀지 않아…상당한 금리 상승 못해"
● 유로존 10월 CPI 예비치 0.7%↑…월가 예상 부합
● 유로존 3분기 GDP 전기비 0.2%↑…월가 예상 상회
● 北 "어제 초대형 방사포 시험사격 성공적 진행"

[기업/산업]
● '3色 화장' 빛난 아모레, 다시 붉어진 주가
● 신라젠, 1100억 CB 조기상환
● 네이버, 8분기 만에 영업익 증가세로 반전
● SK 투자기업, 홍콩서 IPO 대박…2년만에 4100억 이익
● 넷마블 '코웨이 인수' CJ·텐센트 동의얻어
● '네이버통장' 나온다…IT기업의 금융 공습
● 네이버페이 月1000만명 등에 업고…내년엔 주식·예적금까지
● '오픈뱅킹' 날개 단 카카오…"은행권 메기 넘어 이미 공룡" 
● 삼성 스마트폰 영업이익 3조 육박…반도체 부진 메워
● 삼성전자 메모리 집중투자…4분기 12조원 쏟아붓는다
● 반도체 업황 내년 상반기 반등 기대
● KB證 블랙록·아디안과 잇단 맞손
● 리츠 열풍에…'부동산ETF' 두달새 몸집 3배
● '테라 효과' 하이트진로, 시총 2조 돌파
● '兆단위 대어' CJ헬스케어 상장 추진
● 한진重 등 34개 종목, 보호예수 해제
● 3분기 상장사 실적, '예상외 선전' SK이노 영업이익 3천억
● 실적 호조로 날개단 더존비즈온, 3분기 영업익 전년비 33%↑... 임상실패 강스템바이오텍↓
● 스마트시티 합작법인…보성·LG CNS 손잡아
● 대림산업 "유화 디벨로퍼로 도약", 美 합성수지고무 사업부 인수... 고부가 사업 亞시장 선점 전략
● BGF그룹 2세 경영 본격화…홍정국 신임대표 선임
● 백화점 세일 내년부터 비용 분담…모호한 기준에 유통업계 '멘붕'
● GS, '혁신심장' 실리콘밸리에 벤처 투자법인
● 포스코에너지 10년뒤 매출 3배로 키운다
● 카리스국보, 벅시 지분 인수 "물류시스템 첨단화"
● 증선위 이어 방통위도 "MBN 자본금 편법충당"
● "中사업 구하라"…현대차, 사령탑 전격 교체
● 황각규 롯데 부회장 "비상경영 체제로 전환하라"
● 전기차 폐배터리 활용해 ESS 개발, 르노삼성·LG화학 업무 협약
● 한진중공업 2460억원 상당의 해군 고속정 4척 수주
● 대형가맹점 반발에…찔끔 내린 카드수수료
● AI 의료기기 인허가 절차 간소화된다
● 사표 내고 toss 가면…연봉 50% 올려주고, 최대 1억 '이직 보너스' 

[경제/증시/부동산]
● 소비 21개월來 최대 감소…옷·식료품도 안샀다
● 韓銀 "美 이번 조치, 韓경제에 긍정적"
● 외국인·기관 쌍끌이에도…2100 맛만 본 코스피
● 亞 5개국 펀드 교차판매 된다
● '라임 환매 중단'에 놀란 금융당국…"헤지펀드 중요 정보 기재 의무화"
● 바이오株 잘 나가는데…바이오펀드 부진 까닭은
● 수억원 웃돈에도…기관 특별공급은 '미달'
● 공시가 불신 커지나…정부 조정권한 확대
● 수도권 서부에 GTX 더 깐다…강변북로·올림픽대로 지하 복층화
● 도심 저속·외곽 고속 '한국형 트램' 달리고 30% 빠른 BTX 도입

[정치/사회/국내 기타]
● 北, 조의문 보낸 다음날 발사체 도발…남북관계 개선 기대감에 '찬물'
● 韓·日정상 만남 불발…'지소미아 담판' 연기…스텝 꼬인 韓 외교
● 총선 6개월도 안남았는데…한국당 '투톱 리더십' 흔들
● 문재인 대통령, 3일장 마친 뒤 곧장 靑 복귀
● 설설 끓는 차기 총리설…정세균 "인사검증 동의서 낸적도 없다"
● 한국·바른미래 "수사·기소권 분리" 檢개혁 의견접근
● '정치자금법 위반' 황영철 의원직 상실…한국당 의석 109석으로 줄어
● 이수혁 "美 방위비 요구 어마어마 그 숫자에 연연, 헉헉댈 일 아니다"
● 고교 무상교육…국회 본회의 통과
● P2P법 국회 본회의 통과 '세계 최초'
● 與, 주식 거래시간 30분 단축 추진…여의도 '시끌시끌'
● '반도체 부진' 직격탄 맞은 수원·이천…벌여놓은 복지사업 '비상'

[국제/해외]
● 기준금리 0.25%P 내린 Fed…'당분간은 동결' 시사
● 브라질 금리 사상최저…인도는 올해 5번 내려
● 애플, 3분기 최고매출…페북도 30%나 늘어
● 피아트크라이슬러·푸조 합친다…美·伊·佛 연합 '빅4 車그룹' 탄생
● 中 4중전회 폐막…시진핑 지도체제 더 강화한다
● 홍콩 3분기 성장률 -3.2% '쇼크'
● APEC 무산 이어 美, 中드론 금지까지…'미니딜 서명' 가시밭길
● '아시아의 거인' 알리바바, 11월 홍콩증시 데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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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파인더 경제] factfinder.co.kr

 

@ 광역교통 2030 계획안 → 재원 마련 대책이 없어 총선용 ‘희망 고문’ 우려도

△서부권에 GTX-D 검토(김포~검단~하남 유력) △'서울까지 30분대' 철도 교통망 대폭 확대 △올림픽대로·강변북로 지하도로 등

- 건설투자 부진에 성장률 하락 판단·사실상 토목사업으로 정책 변화 → 대규모 광역철도망 구축이 골자·트램 등 신교통수단도 적극 도입

☞ 최대 연 16조원으로 추정되는 재원마련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이 없는데다 실현 가능성도 정밀하게 검토되지 않은 것이 문제 

▲ 토건 삽질이라 비난하더니...당정, 예타 안거친 사업까지 끼워넣어 : 재탕, 실현 불확실한 사업도 다수...정치권 "표심 노린 선심성 공약"

■ 오늘의 이슈

※ 美연준, 올들어 세번째 금리인하 1.50~1.75%(-0.25%P) → "통화정책 적절" 당분간 동결 시사, S&P500 '사상 최고'

- 넉달새 기준금리 총 0.75%P 내려 美3분기 성장률 1.9%, 실업률 최저, 파월 ‘경기침체 선제적 대응’ 강조, 한은 “우리 경제에도 긍정적 영향”

▲ 칠레, APEC회의 무산에 미·중 제 3국서 무역협상 서명할 듯 → 中, 마카오 제안...美, 중국령 부담 '제3국' 물색-알래스카·하와이도 대안

※ 서울시, 내년 복지예산 12조 첫 돌파...재정건전성 악화 : 예산 39조규모 편성 역대최대, 박원순 시장 취임후 3배 늘어...채무비율 16% → 22%

※ 연간 20만 명에 이르는 한 달 이상 해외 여행자 건보료 면제 혜택 관행에 제동 → 법제처 "장기 해외여행자 건보료 면제 안된다"(한경 1면)

※ 농업보조금 WTO 허용 15.5%만 집행 → 정부, 20년간 30% 이상 집행 '0'...도·농 소득격차 해소 소극적, 통상 등 이유로 농민 희생만 강요(세계 1면)

※ 국토부, 내년 공동주택 공시가 산정 기준에 `기타 요인` 추가 → 구체적인 평가기준 없어 국민들 불신 더 커질듯...올해 이의신청 작년의 15배

※ 靑, 취업률 올리려 KOICA 쥐어짜기 → 풍토병·재해 노출 확률 높아 해외봉사 인원 크게 못늘리는데 "4000명 이상으로 해달라" 요구 (조선 8명)

※ 삼성전자 오늘 창립 50년 기념식...이재용 참석 없이 조요히 치뤄 → 직원 36명에서 31만명으로 매출액 244兆 세계 15위 

※ 피아트크라이슬러-푸조 합병...글로벌 4위 車그룹 탄생 → 연간 총 판매량 870만대

※ 강사법 첫학기...비전임교원 강좌 8600개 사라져 : 강사 처우 보장에 부담 느낀 대학들...비전임 줄이고 교수에 강좌 더 맡겨

※ AI 인재 대란 → 세계 500명 중 한국은 7명 → 중국은 65명으로 미국(73명)에 이어 2위...대학, 보수·연구시설 부족 영입 난항

★ 성장금융 뉴스 브리핑 → PE·VC 운용사, 벤처·중소기업 뉴스 등 

■ 증시 및 기업·경제 동향

① 코스피 2,083.48(▲ 3.21) ② 코스닥 658.52(▲ 3.48) ③ 환율 1,164.00원(▼ 2.50) ④ 유가(두바이) 59.32(▼ 0.09) ⑤ 금시세 56,072.09원(▲ 174.81)

▲ 2100선 돌파 실패 → 美연준 파월 `비둘기` 발언에 외국인·기관 1천억 순매수 했지만 개인 팔며 2100 안착 실패

▲ 여당, 주식 거래시간 30분 단축 추진 → 내주 설문 후 본격 추진...기관투자가·증권업계 "30분 연장 3년...효과 없었다"

▲ 신라젠, 1100억 CB 조기 상환 → 펙사벡 임상실패 후 주가 급락, 키움證 등 4년여 앞서 상환받아 "추가투자 없인 회사존속 위태"

○ 삼성전자 3분기 영업이익 7조7,800억(전년동기 대비 -55.7%) → 직전분기 대비 매출 10.47% 영업익 17.9% 증가해 선방

- D램 가격이 전년 대비 3분의 1 수준으로 폭락해 영업익 3조5천억...반면 스마트폰 호조로 2조9,200억 기록(전년동기 31.3% 직전분기 87.1% ↑)

○ 현대차, 중국 시장 경영진 전격 교체 → 사업총괄 이광국 사장...폭스바겐 中 R&D담당 영입, 현지맞게 R&D경쟁력 끌어올려

○ 롯데그룹 비상경영 체제로 → 계열사 한자리모여 경영간담회...황각규 부회장 "외환·유동성 위기대비"

○ 대림산업, 5억弗 들여 설립후 첫 해외M&A → 美 크레이턴사(석유화학) 사업부 인수, 합성수지고무 등 사업 다각화...수술용장갑 글로벌1위 노려

○ GS그룹, 신성장동력 발굴 위해 실리콘밸리에 벤처투자 법인 설립 → 대만 타이페이서 사장단 회의...허창수 "기존 성장 모델론 한계"

○ 네이버 '네이버파이낸셜' 설립 → 미래에셋 5,000억 이상 투자·내년 금융상품(예적금 통장,주식,보험 등) 출시...금융시장 지각변동 가능성

○ 소비 21개월來 최대 감소(9월 산업활동 동향) → 소매판매 전월比 2.2% 감소, 이른 추석과 태풍 탓이라지만 마이너스 물가 등 이미 위기 징후

○ 저축은행 정기 예·적금 금리 인하 : 2.4 → 2.3으로 12영업일 연속 하락...기준금리가 역대 최저치를 찍자 역마진 대비 금리 조정 분석 

○ 중국, 5G 상용 서비스 11월 개시 선언 → 침체된 스마트폰 시장에 새동력, 中업체(화웨이·ZTE·샤오미)와 삼성·애플 무한 경쟁 예고

■ 부동산 및 정책 동향

○ 상한제 세부지역 지정 앞두고 더 오른 강남 집값 → 반포 아크로리버파크 또 3.3㎡당 1억원 실거래, 자사고 일괄폐지 맞물려 강세

▲ '청약포기자' 내몰리는 30대 → 3인가족 기준 최대 가점 52점, 서울 평균 당첨 최저가점 56점...기존 아파트 매입에 나서고 있는 상황

○ 국가경쟁력 떨어지자 조사방식 탓하는 정부 → WEF평가서 노동생산성 악화, 노동시장 유연화 대책 미룬채 기재부 "설문문항 따져보자" 

○ 200만명 넘은 국내 거주 외국인 : 100만 → 200만명 9년 걸려 서울·경기 집중...중국동포 53만명으로 최다, 다문화사회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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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1월 01일 화요일 신문브리핑

 

# 제 1425호 신문브리핑(2019년 11월 1일) #

"우리는 우리의 기도가 응답되기를 바라는 것처럼, 열심히 감사해야 한다."
- 시몬즈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경기 침체와 기업 실적 악화로 지방소득세가 줄면서 지방자치단체들의 세수 확보에 비상이 걸림
- 31일 각 지자체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사업장이 있는 경기 수원시, 용인시, 이천시 등은 내년 지방소득세 감소분이 1000억~3000억원대에 달할 것으로 추정되며, 중소기업이 많은 부산시, 광주시, 인천시, 대구시, 경북 구미시 등도 내년에 지방소득세가 100억~500억원씩 줄어드는 등 상당수 지자체가 세수 확보에 어려움을 겪을 전망임

2. 삼성전자가 3분기에 매출 62조원, 영업이익 7조7800억원을 기록했다고 31일 발표함
- 2분기보다 매출은 10.5%, 영업이익은 17.9% 증가했으며, 스마트폰사업을 맡고 있는 IM(정보기술&모바일) 부문이 3조원에 육박하는 영업이익(2조9200억원)을 기록하며 실적 개선을 이끌었음
- 반도체 부문의 실적은 주춤했지만 최근 업황 반등 신호가 감지되며, 업계에서는 삼성전자 실적이 내년 상반기부터 본격적인 회복세를 보일 것이란 전망을 내놓고 있음

3. 네이버가 31일 올해 3분기 매출 1조6648억원, 영업이익 2021억원을 올렸다고 발표함
- 과거 네이버의 실적을 살펴보면 매출은 계속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2017년 3분기 3121억원을 정점으로 계속 내리막을 탔지만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은 전 분기(1283억원) 대비 57.5% 증가해 8개 분기 만에 반등에 성공함

4. 스마트폰 금융 앱(응용프로그램) ‘토스’로 널리 알려진 비바리퍼블리카가 업계 최고 인재를 영입한다는 취지에서 아래 내용의 새 보상안을 도입했다고 31일 발표함
- 경력직 입사자에게 전 회사 연봉의 1.5배를 제시하고, 이와 별도로 전 회사 연봉에 준하는 금액(최대 1억원 한도)을 입사 후 첫 월급날 보너스로 지급하기로 했으며, 현금 대신 1억원어치의 스톡옵션(주식매수선택권)을 보너스로 받을 수도 있음

5. 법제처가 “해외여행 중인 사람은 건강보험료를 면제받을 수 없다”는 법령 해석을 내림
- 연간 20만 명에 이르는 한 달 이상 해외 여행자에게 건보료 면제 혜택을 주던 관행에 제동을 건 것임


<< 금융/부동산 >>
1. 금융위원회가 아시아 펀드 패스포트의 국내 시행을 위한 자본시장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31일 발표함
- 아시아 펀드 패스포트는 한 회원국에서 여권처럼 등록한 특정 펀드를 다른 회원국에서도 간소한 등록 절차를 거쳐 판매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로서, 한국과 일본, 태국, 호주, 뉴질랜드 등 5개국은 2016년 4월 아시아 펀드 패스포트 시행을 위한 양해각서를 맺었고 이 중 일본과 호주, 태국은 올 2월부터, 뉴질랜드는 지난 7월부터 펀드 교차 판매에 들어감

2. 포털 등 정보기술(IT) 사업에 주력해온 네이버가 금융 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하기 위해 네이버의 금융 전문 자회사인 ‘네이버파이낸셜’이 11월 1일 출범함
- 네이버파이낸셜은 네이버의 결제 서비스인 네이버페이 사업을 물적 분할해 설립하는 회사로서 자산 규모는 6432억원이며, 주식과 보험, 예·적금을 추천해 주는 등 다양한 서비스를 준비 중임

3. 31일 여권에 따르면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다음주 금융투자협회와 함께 주식시장 마감 시간을 오후 3시로 앞당기기 위한 투자자 설문을 벌임
-  증권업계와 금융당국 간 찬반이 팽팽하며, 업계는 근로시간만 늘었을 뿐 거래량은 오히려 줄었다고 불만을 쏟아내고 있는 반면 금융위원회는 “3년 만에 없던 일로 할 수 없다”며 반대 의사를 분명히 함

4.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가 31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수도권 서부지역에 광역급행철도(GTX)-D 노선을 신설하고 서울 강변북로와 올림픽대로 등에 대심도(지표 기준 40m 이상 깊이의 공간) 지하도로를 뚫는 방안을 검토하는 내용을 포함하는 ‘광역교통 2030’을 발표함
-  대도시권광역교통위는 광역거점 간 통행시간을 30분대로 단축하고 통행비용은 최대 30% 절감하며 환승시간도 30% 줄인다는 3대 목표를 제시했으며, 하지만 지역 민원 사업을 총망라하고 있는 데다 경제성도 따져보지 않은 안들이어서 내년 총선을 의식한 발표라는 지적도 나옴


<< 국제 >>
1. 미국 중앙은행(Fed)가 30일(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열어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내려 연 1.50~1.75%에서 운용키로 결정함
- 지난 7월 말부터 세 번 연속 금리를 내린 것이며, 다만 Fed는 6월부터 통화정책 성명서에 넣었던 ‘경기 확장세 유지를 위해 적절히 행동하겠다’는 문구를 없애 추가 인하에 대해선 신중한 태도로 전환함

2. 브라질 러시아 등 신흥국도 금리 인하 대열에 동참했으며, 일본은 금리는 동결했지만 인하 가능성을 열어둠
- 브라질 중앙은행은 30일(현지시간) 열린 통화정책위원회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연 5.5%에서 연 5.0%로 0.5%포인트 낮췄으며, 이는 브라질에서 1996년 기준금리가 도입된 뒤 역대 최저 수준임
- 또한 러시아 중앙은행은 지난 25일 기준금리를 연 7.0%에서 연 6.5%로 0.5%포인트 인하했고 터키는 24일 기준금리를 연 16.5%에서 연 14.0%로 2.5%포인트 낮췄으며, 인도네시아도 24일 기준금리를 연 5.25%에서 연 5.0%로 낮추며 올 들어 네 번째 금리 인하를 단행함

3. 홍콩 통계청이 3분기 국내총생산(GDP) 증가율 잠정치가 전 분기 대비 -3.2%로 집계됐다고 31일 발표함
- 이는 시장 예상치(-0.6%)를 크게 밑돈 것으로, 2009년 이후 가장 낮은 증가율이며, 미·중 무역전쟁과 ‘범죄인 인도법 개정안’(일명 송환법) 반대로 촉발된 시위가 장기화하면서 홍콩 경제가 입는 타격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는 분석임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스톡옵션(stock option)
- 회사의 임직원이 당해 기업의 주식을 미리 정해진 가격으로 일정한 수량을 일정한 기간 내에 매수할 수 있는 권리로서 주식매수선택권이라고 함. 스톡옵션은 일종의 성과급적 보수제도인데 향후 기업 가치가 상승할 경우 회사의 경영이나 기술 혁신에 기여한 임직원에게 기업 가치의 상승분을 분배하게 되므로 미래지향적인 장기 보상제도라고 할 수 있음.
스톡옵션은 초기에 자금 부족 등의 어려움을 겪는 벤처기업이 우수 인력을 유치하는 수단으로 적극 활용하고 있음. 장래에 사업이 성공하였을 경우 주식을 액면가 또는 시세보다 훨씬 낮게 살 수 있는 권리를 미리 주므로 회사의 임직원은 자사주를 현 시가나 액면가에 구입하여 향후 주가 변동에 따라 차익을 획득할 수 있게 됨. 예를 들면, 1년 뒤 주식 1만 주를 현재의 시세인 1만 원에 살 수 있는 스톡옵션을 받은 경우, 회사 경영이 잘 되어 1년 뒤 주가가 2만 원이 되었다면 스톡옵션을 받은 사람은 1만 주를 1만 원에 사서 2만 원에 팔 수 있게 되는 것임. 1주당 1만 원의 차액을 챙기는 것이므로 1억 원의 보너스를 별도로 주는 것과 같은 효과를 부여함. 주가가 1만 원 이하로 떨어지면 스톡옵션은 행사하지 않아도 됨.
- 정보 출처 :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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