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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0월 27일 화요일 신문브리핑

# 제 1657호 신문브리핑(2020년 10월 27일) #

 

< 감사의 법칙 >

1. 큰 것보다 작은 것을 감사하라.

2. 미래에 일어날 일을 감사하기보다 지금 감사하라.

3. 매일의 일상에 감사하라.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현대자동차가 지난 3분기 3138억원의 영업손실을 내면서 2010년 새 국제회계기준(IFRS) 도입 후 처음으로  분기 기준 적자를 기록함

현대·기아차는 앞서 ‘세타2 GDI 엔진’과 관련해 각각 2조1352억원, 1조2592억원의 품질 비용을 3분기 실적에 충당금으로 반영한다고 밝혔으며, 이에 따라 두 회사가 모두 조(兆) 단위 영업손실을 낼 것이란 우려도 있었지만 “1회성 비용을 고려하면 실적 자체는 선방한 것”이란 평가가 나옴

 

2. 네이버와 CJ그룹이 두 회사의 역량을 합쳐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6000억원 규모의 지분을 맞교환하고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한다고 26일 발표함

내에서는 온라인 쇼핑 분야에서 시너지 효과를 내겠다는 계획으로, 네이버의 자사주 1.28%(6000억원)를 CJ그룹이 가져가고 네이버는 CJ대한통운의 자사주 7.85%(3000억원), CJ ENM의 자사주 4.99%(1500억원), 스튜디오드래곤의 신주 6.26%(1500억원)를 확보하게 됨

 

3. 전자상거래 업체인 쿠팡이 OTT(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내년 OTT 서비스 출시를 목표로 ‘비밀 프로젝트팀’을 구성하고 있음

LG전자 출신으로 음식 배달 서비스인 쿠팡이츠를 안착시키는 데 일등공신 역할을 한 박대준 공동대표가 프로젝트팀을 지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로켓 배송’으로 확보한 약 2300만 명의 이용자를 기반으로 플랫폼 사업자로 본격 변신하려는 움직임이라는 분석임

 

 

<< 금융/부동산 >>

1. 카카오뱅크가 글로벌 4대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미국 TPG로부터 수천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에 성공함

내년 국내 증시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는 카카오뱅크는 상장 전 지분투자(프리 IPO) 형식으로 신규 자금을 받게 되며, TPG는 카카오뱅크가 발행하는 신주를 인수해 지분 약 5%를 확보할 계획임

- TPG의 투자 금액은 3000억~4000억원으로 예상되며, TPG는 이번 투자를 결정하면서 카카오뱅크의 기업가치를 최대 10조원 수준으로 평가한 것으로 알려짐

 

2.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주식 양도소득세 대상이 되는 대주주 기준을 개인별 5억원으로 조정해줄 것을 기획재정부에 요구함

- 내년부터 대주주 기준이 종목당 10억원에서 3억원으로 낮아지면 주식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상당할 것이라는 투자자들의 요구를 받아들인 것으로, 3억원을 고수하는 대신 개인별로 과세하겠다고 밝힌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입장을 바꿀지 주목됨

 

3. ‘원화 초강세’로 원·달러 환율이 1년7개월 만에 1120원 선에 진입하는 등 환율 낙폭이 커지면서 자동차, 전자 등 수출기업들의 긴장감도 높아짐

- ‘수출 전선’에서 가격경쟁력이 약화되면서 실적이 훼손될 것이라는 우려감 때문으로, 다만 국내 수출 대기업들의 제품 경쟁력이 강화된 데다 해외 생산공장이 늘어난 만큼 환율에 따른 가격경쟁력 하락을 상당 부분 흡수할 수 있을 것이란 분석도 적지 않음

 

 

<< 국제 >>

1. 세계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지난 24일 기준 46만5319명으로 50만 명에 육박해 사흘 연속 역대 최다를 기록하는 등 미국과 유럽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역대 최고 속도로 확산하면서 글로벌 경제에 ‘2차 충격’이 우려되고 있음

26일 미국 존스홉킨스대 집계에 따르면 미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3일 8만3757명, 24일 8만3000여 명을 기록했으며, 프랑스는 25일 기준 신규 확진자가 5만2010명으로 처음으로 5만 명을 넘었고, 이탈리아 역시 25일 2만127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역대 최고치를 경신함

 

2. 미국 대선이 1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승패를 가를 경합지로 꼽히는 플로리다주와 조지아주, 노스캐롤라이나주 등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 후보가 초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AP통신은 민주당이 우위를 보이는 가운데 공화당이 격차를 좁히고 있다고 분석했으며, 지난 15일 기준으로 민주당 지지 유권자들이 전체 집계 투표 수의 51%를 차지해 25%를 기록한 공화당과 큰 차이를 보였으나 열흘 만에 민주당 51%, 공화당 31%로 차이가 줄었음

 

3. 도넛 및 커피 전문 프랜차이즈인 던킨과 아이스크림 프랜차이즈 배스킨라빈스를 보유하고 있는 미국 던킨브랜드가 미 외식기업 인스파이어브랜드에 매각을 위한 협상을 진행 중임

인스파이어브랜드는 인수 가격으로 주당 106.5달러를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도 생존한 몇 안 되는 외식기업으로 꼽히는 던킨브랜드는 사상 최고가를 기록한 주가에 프리미엄까지 더해진 88억달러(약 10조원)라는 높은 ‘몸값’을 인정받을 전망임

 

4. 중국 상하이거래소 커촹반(科創板·과학혁신판)과 홍콩증권거래소에 동시 상장하는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 알리바바의 금융 자회사인 앤트그룹의 공모가가 각각 주당 68.8위안(약 1만1613원)과 80홍콩달러(약 1만1644원)로 정해졌으며, 이에 따라 앤트그룹의 기업공개(IPO) 규모는 세계 증시 사상 최대가 될 전망임

앤트그룹은 커촹반과 홍콩증시에서 각각 16억7000만 주의 주식을 발행해 총 340억달러(약 38조4200억원)를 조달할 계획이며, 이는 사우디아라비아의 국영 석유회사 아람코가 세운 종전 세계 최대 IPO 기록인 294억달러는 물론 모회사 알리바바의 IPO 규모(250억달러)도 훌쩍 뛰어넘는 수준임

 

5. 캐나다 석유업체 세노버스에너지가 자국 경쟁사 허스키에너지를 29억달러(약 3조3000억원)에 인수한다고 로이터통신 등이 25일(현지시간) 보도함

- 미국 셰일업체를 중심으로 확산되던 석유업계의 인수합병(M&A) 바람이 캐나다에도 번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옴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국제회계기준(International Financial Reporting Standards ; IFRS)

- IFRS는 영국 등 유럽 국가들이 사용 중인 회계기준법으로, 기업의 회계 처리와 재무제표에 대한 국제적 통일성을 높이기 위해 '국제회계기준위원회'가 공표하는 회계기준임IFRS IASB(International Accounting Standards Board, 국제회계기준위원회)가 제정한 국제회계기준서(Standards) 및 국제회계기준서해석서(interpretations)를 통칭함자본시장의 세계화 추세에 따라 전세계적으로 단일기준으로 작성된 신뢰성있는 재무정보의 요구가 증대되어 왔고, 이런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2001년 ‘국제적으로 통일된 고품질의 회계기준 제정’이라는 목표 아래 감독기구와는 독립적으로 운영되는 국제적인 회계제정기구인 IASB가 탄생함.

IASB 전신인 IASC(International Accounting Standards Committee) 1973년 국제회계기준서 IAS(International Accounting Standards)를 만들어 공표(권고성격)했고, 1995 EU의 다국적기업에, 2001년 전세계 기업에게 사용을 권고함IASC 2001년에 명칭을 IASB로 변경했고, 이후 국제회계기준명칭을 IASB에서 IFRS로 바꾸었음

IFRS는 종속회사가 있는 경우, 연결재무제표를 기본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사업보고서 등 모든 공시서류가 연결재무제표 중심으로 작성됨. 또한 자본시장의 투자자에게 기업의 재무상태 및 내재가치에 대한 의미 있는 투자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금융자산, 부채, 유·무형자산 및 투자부동산에까지 공정가치(fair value) 측정을 의무화 또는 선택 적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음.

- 정보 출처 시사경제용어사전, 2017. 11., 기획재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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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0월 26일 월요일 신문브리핑

# 제 1656호 신문브리핑(2020년 10월 26일) #

 

"감사하는 마음은 스트레스와 불행과 좌절의 가장 강력한 방어 수단이다. 지겨운 회사에 오늘도 가야하나 생각하기보다 출근할 회사가 있다는 사실에 감사하라."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이건희 삼성 회장이 25일 서울 일원동 삼성서울병원에서 향년 78세의 나이로 별세함

- 이건희 삼성 회장의 사망으로 ‘이재용 삼성’ 시대가 본격화할 전망이며, 2014년 이 회장의 갑작스러운 와병으로 인한 ‘회장 부재’라는 절체절명의 위기를 극복해온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뉴 삼성’이라는 새로운 리더십을 앞세워 ‘준비된 후계자’의 면모를 보일 것이라는 분석이지만 미·중 무역 분쟁, 글로벌 불확실성 증대, 반도체 합종연횡 등 대외 변수에 더해 국내에선 사법 리스크 등 이 부회장 앞에 놓인 도전 과제도 만만치 않음. 아래는 삼성그룹 지배구조 현황임.

 

2.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경영난을 겪던 해운사들의 실적이 해운운임 급등에 힘입어 하반기 들어 ‘V’자로 반등하고 있음

글로벌 해운사들은 코로나19 사태 초기 불황에 대비해 운항 선박을 크게 줄였으나 물동량은 예상만큼 줄지 않았으며, 수요가 크게 감소하지 않은 상황에서 컨테이너를 실을 선박 부족이 심해지면서 운임이 치솟고 있음

 

 

<< 금융/부동산 >>

1. 초저금리와 맞물린 ‘빚투(빚내서 투자)’ 열풍,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자금난 등으로 가파르게 늘어났던 가계대출 증가세가 한풀 꺾인 것으로 나타남

25일 은행권에 따르면 신한 국민 하나 우리 농협 등 5대 은행의 주택담보대출과 개인신용대출 등 가계대출 잔액은 654조4936억원(10월 22일 기준)으로 지난달 말(649조8909억원)보다 4조6027억원 증가했으며, 이달 대출 실적에 6영업일을 더 반영해야 한다는 점을 감안해도 이달 전체 증가폭은 지난달(6조5757억원)보다 30% 정도 줄어들 것이란 게 은행권의 전망임

- 주택시장이 소강 상태를 보이면서 주택담보대출 수요가 감소한 데다 금융당국의 신용대출 억제 조치가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나옴

 

2. 정부가 이르면 이번주 전세시장 안정을 위한 부동산 대책을 내놓기로 함

정부는 지난 7월 말 주택임대차보호법 시행 후 “상황을 지켜보자”는 방침을 고수해오다 최근 대책을 내는 쪽으로 방향을 바꾼 것으로 전해으며,. 야당은 물론 여당에서도 추가 대책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진 데다 정부도 전세난을 방치할 순 없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짐

 

3. 단지 규모가 100가구 이하로 작아 ‘미니 재건축’으로 불리는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최근 서울 내 역대 최고 청약경쟁률을 갈아치우는가 하면 신규 신청 사업장도 크게 늘어나는 등 때아닌 호황을 맞고 있음

25일 일선 중개업소에 따르면 조합 설립 전인 2017년 11월만 해도 8억2000만원에 거래됐던 주택형인 서울 강남구 대치동 현대타운 조합원의 매물(전용면적 75㎡) 호가는 18억원에 형성돼 있으며, 각종 규제로 재건축 재개발 등 도시정비사업이 어려워진 데다 분양가 상한제 시행으로 시세 차익 기대감이 커지면서 미니 재건축에 대한 관심이 달아오르고 있음

 

 

<< 국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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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가로주택정비사업

- 가로주택정비사업은 2018년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 개정 시 주거환경관리사업과 함께 정비사업 유형의 하나로 도입되었으며, 기존 저층주거지의 도시조직과 가로망을 유지하며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하여 시행하는 소규모 사업임.

사업대상 지역은 도시계획시설 도로로 둘러싸인 면적 1만m2 이하의 가로구역 중 노후·불량건축물의 수가 전체 건축물의 3분의 2이상이고 해당 구역에 있는 주택의 수가 20세대 이상이면 가능함.

다만, 해당 지역의 일부가 광장, 공원, 녹지, 하천, 공공공지, 공용주차장 및 너비 6미터 이상의 건축법상 도로에 접한 경우에도 가로구역으로 인정됨

- 정보 출처 : 서울특별시 알기 쉬운 도시계획 용어, 2016. 12., 서울특별시 도시계획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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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0월 23일 금요일 신문브리핑

# 제 1655호 신문브리핑(2020년 10월 23일) #

 

"감사를 모르는 자는 도토리나무 밑에서 도토리를 탐닉하면서도 도토리가 어디서 떨어지는지 모르는 돼지와 같다."

- 콘래드

 

 

<< 정치/외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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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 일반 >>

1. 현대글로비스와 현대중공업그룹이 공동 개발한 2만㎥급 대형 액화수소 운반선의 설계 도면이 국내외 기관으로부터 기본 인증(AIP)을 받음

현대글로비스는 22일 한국조선해양, 현대미포조선 등과 함께 선박을 본격적으로 개발하기 전 초기 설계 도면의 안전성과 실효성을 확인받는 ‘기본 인증 기념식’을 열었다고 발표했으며, 상업용 액화수소 운반선의 설계가 인증을 받은 건 세계 최초임

 

 

<< 금융/부동산 >>

1. 한국은행과 기획재정부가 이주열 한은 총재와 이강 중국 인민은행장이 한·중 통화스와프 규모를 확대하고 기간을 연장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발표함

한·중 통화스와프는 유사시 미리 정해진 환율로 한국은 위안화를, 중국은 원화를 인출해 쓸 수 있도록 하는 계약으로, 규모는 4000억위안(약 70조원)으로 정해졌으며, 기존 3600억위안(약 64조원)에 비해 11% 늘어남

 

2. 한국은행이 22일 발표한 ‘9월 중 거주자 외화예금 동향’을 보면 지난달 말 거주자(개인·기업)의 달러화예금(달러예금) 잔액은 734억7000만달러로 전달에 비해 31억2000만달러 감소함

- 거주자 달러예금은 내국인과 국내에 6개월 이상 거주하는 외국인 등이 은행에 맡긴 달러예금을 말하며, 세부적으로 보면 지난달 기업의 달러예금은 573억8000만달러로 전달에 비해 34억7000만달러 줄어든 반면 개인은 160억9000만달러로 3억5000만달러 늘어남

 

3. KB금융이 지난 3분기 1조1666억원의 당기 순이익을 올렸다고 22일 공시하면서 3분기까지 3조원에 육박하는 순이익을 기록함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와 초저금리 환경 속에서도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는 평가이며, 올 상반기 푸르덴셜생명을 인수한 효과가 더해져 ‘리딩금융그룹’ 경쟁에서 우위를 점했다는 분석이 나옴

 

4. 글로벌 부동산 서비스 기업 CBRE 코리아의 ‘2020년 3분기 국내 상업용 부동산 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3분기 국내 상업용 부동산 시장의 투자 규모가  6조2700억원로 역대 최대를 기록함

지난 2분기 거래된 2조8100억원보다 123%, 지난해 3분기(3조6000억원)에 비해서는 74%가량 증가했으며, 코로나19가 장기화하면서 해외 부동산 투자가 어려워지자 국내 시장으로 투자 수요가 몰렸다는 설명임

 

5. 정부·여당이 22일 앞으로 5년 공공임대 사업자는 임대 종료 시 분양전환 가격 수준으로 임대주택을 제3자에게 매각해야 하는 내용을 핵심으로 한 ‘공공주택 특별법’ 개정안을 이번 정기국회에서 처리하기로 함

사업자가 임대주택을 비싸게 처분하기 위해 분양전환 우선 대상인 임차인을 부당하게 몰아내는 경우를 방지하기 위해서임

 

 

<< 국제 >

1. 세계 3억5000만 명의 이용자를 보유한 세계 최대 간편결제 업체 페이팔이 가상화폐를 활용한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함

페이팔의 가상화폐 결제 서비스는 가상화폐 가격 변동에 따른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미국 달러 등 법정화폐로 실시간 환전해 전송하는 방식으로 이뤄지며, 가상화폐 매매 서비스는 우선 비트코인, 이더리움, 비트코인캐시, 라이트코인 등을 대상으로 이뤄짐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통화스와프

- ​스왑(Swap)거래는 미래의 특정일 또는 특정기간 동안 어떤 상품 또는 금융자산(부채)을 상대방의 상품이나 금융자산과 교환하는 거래를 말함통화스와프는 두 나라가 현재의 환율(양국 화폐의 교환 비율)에 따라 필요한 만큼의 돈을 상대국과 교환하고일정 기간이 지난 후에 최초 계약 때 정한 환율로 원금을 재교환하는 거래를 가리키며, 또한 각국의 중앙은행이 자국의 통화를 교환하는 거래를 가리키기도 함. 

국가 간 통화스와프 협정은 두 나라가 자국통화를 상대국 통화와 맞교환하는 방식으로외환위기가 발생하면 자국통화를 상대국에 맡기고 외국통화를 단기 차입하는 중앙은행 간 신용계약임. , A국가에서 외환보유액이 바닥나 환란사태에 직면했을 경우 B국가에서 돈을 빌려오고 그 액수에 해당하는 자기나라(A화폐를 B국에 담보로 맡기는 것임

예컨대 1월 1일 1,300원을 내고 1달러를 빌리면만기일의 환율이 1,500원이든 1,000원이든 상관없이 1달러를 갚고 다시 1,300원을 돌려받는 것임이는 내용상 차입이지만 돈을 맡기고 돈을 빌려오는 것이기 때문에 형식은 통화교환이 되며, 사실상 외환 보유액이 늘어나는 효과를 가져옴.

- 정보 출처 :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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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0월 25일 목요일 신문브리핑

# 제 1654호 신문브리핑(2020년 10월 22일) #

 

"우리가 평생 '감사합니다'라는 기도만 해도 그것으로 충분하다."

- 마이스터 에카르트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글로벌 은행권(圈)이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자산 부실화 위험 등을 실시간으로 계산해낼 수 있게 되면서 2023년까지 500조원 넘게 비용을 줄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옴

- 미국 시장조사기관인 비즈니스인사이더인텔리전스에 따르면 세계 은행들은 내년에 2970억달러의 정보기술(IT) 예산을 쏟아부을 계획이며, 이는 2018년(2610억달러) 대비 13.8% 증가한 규모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 등의 여파로 비대면 금융 거래가 급증하고 있기 때문임

 

 

<< 금융/부동산 >>

1. 원화 가치가 초강세를 이어가면서 원·달러 환율이 1120원대 진입을 눈앞에 둠(21일, 1131원90전 마감)

- 미국의 경기부양책이 조만간 나올 것이라는 기대와 위안화 강세가 반영된 결과이며, 과감한 경기부양책을 공약한 조 바이든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가 당선될 경우 원·달러 환율이 1100원 선 밑으로 떨어질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옴

 

2. 이달 국내 증시에서 순매도 흐름을 보이는 개인과 기관이 미국 종목은 수조원어치 쓸어담고 있음

21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국내 투자자(개인과 기관 합산, 증권사의 자기자본 투자는 제외)의 미국 종목 보유액은 이달 초 28조7090억원(원·달러 환율 20일 종가 1139원40전 적용)에서 19일 30조7821억원으로 늘었으며, 이는 미국 주도주가 위기에 강하다는 경험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옴

 

3. 국민의힘이 주식 양도차익을 물리는 대주주 기준을 기존 10억원으로 유지하는 내용의 법안을 발의함

- 기획재정부가 대주주 기준을 3억원으로 낮추겠다는 방침을 밝힌 가운데 ‘맞불 법안’을 낸 것이며, 여당 내에서도 “기재부가 엘리트 의식에 갇혀 있다”며 정부 방침에 반대하는 목소리가 나옴

 

4. 정부 관계자가 “다음주께 발표할 공시가격 현실화 로드맵에 9억원 미만 주택도 내년부터 공시가격 현실화율을 올리는 방안을 담을 것”이라고 21일 말함

공시가격이 높아지면 재산세가 늘어나게 되며, 정부는 세 부담을 낮추기 위해 재산세율 인하를 동시에 추진할 계획이지만, 대상은 6억원 이하로 제한할 방침임

 

 

<< 국제 >>

1. 미국 셰일기업 간에 막대한 부채 부담을 덜고 새로운 자금을 확보하기 위한 ‘생존형 M&A’가 가속도가 붙고 있음

- 로이터통신은 미 셰일기업 파이어니어내추럴리소시스가 경쟁사 파슬리에너지를 45억달러(약 5조1000억원)에 M&A하기로 했다고 20일(현지시간) 보도했으며, 이번 M&A는 전액 주식 교환 방식으로 이뤄짐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한국예탁결제원(Korea Securities Depository, 韓國預託決濟院)

- 금융위원회 산하의 기타 공공기관으로, 주식이나 채권 등 증권의 집중예탁 및 결제업무를 담당하는 국내 유일의 증권 중앙집중예탁결제기관이며, 기관투자가(외국인투자자 포함)와 개인투자자가 보유한 주식·채권 등의 증권을 종합 관리함.

1974년 12월 한국증권대체결제주식회사로 출범하여, 1983년 1월 유가증권 집중예탁제도를 본격적으로 실시하였고, 1994년 4월 25일 증권예탁원으로 명칭이 변경되었음. 그 후 2005년 1월 증권거래법이 개정되면서 증권예탁결제원으로 사명이 바뀌었으며, 2009년 2월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시행과 함께 한국예탁결제원으로 명칭을 변경하였음.

증권 등의 집중예탁이란 증권의 발행 및 매매거래에 따른 결제 등의 권리행사를 실물 이동이 아닌 장부상의 계좌 간 대체방법으로 가능하도록 하여 실물 발행·이동에 따른 물류비용이나 분실위험을 줄이기 위한 제도임.

주요업무는 증권집중예탁, 계좌 간 대체업무, 증권 장내 및 장외시장 결제업무, 국제간 예탁 및 계좌대체업무, 증권대차거래업무, 명의개서대리인업무 등임.

자본금은 2016년 말 현재 525억 원이며 주요 주주는 증권유관기관, 증권회사, 은행, 보험회사 등임. 2016년 말 현재 한국예탁결제원이 관리하는 예탁증권의 시가총액은 약 3,668조 원임.

한국예탁결제원의 외부 감독기관으로는 기획재정부,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이 있음.

- 정보 출처 : 두산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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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가장 큰 이슈는 3월 말에 시작된 강력한 시장 랠리이고, 이에 대해서는 저금리가 큰 기여를 했다. 저금리는 다양한 방식으로 영향을 미치는데, 이에 대해 자세히 이야기해 보겠다.

1.

첫째, 저금리는 부양 효과가 있다. 간단히 말하면, 자금 조달을 수반하는 모든 것들이 더 매력적이 된다. 매달 모기지 지불액이 적기 때문에 집을 사는 것이 더 저렴해진다. 자동차와 보트도 마찬가지이다. 월 지불액이 감소하여 소비자의 가처분 소득이 증가한다. 기업의 이자 비용도 감소하여 새로운 공장이나 생산 라인의 비용도 줄어든다. 저금리를 놓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은 사람들에게 지금 행동해야 할 이유를 제공하고, 이는 미래에 일어날 수 있는 거래를 가속화하여 만들어 낸다.

2.

둘째, 저금리는 미래 현금흐름의 할인된 현재 가치를 증가시킨다. 론적으로 자산의 현재 가치는 미래에 발생할 현금흐름의 할인된 현재 가치이다. 미래에 받을 1달러는 현재 1달러의 가치가 없기 때문에 미래의 현금 흐름을 할인한다. 예를 들면, 7%의 수익을 요구하는 경우 오늘 0.51달러를 지불하고 10년 후에 1달러를 받게된다. 

미래 현금흐름을 할인하는 비율은 현금 흐름을 기다리는 데 따르는 위험에 따라 다르다. 여기에는 실제 손실 위험과 인플레이션에 따른 구매력 손실이 포함된다. 위험이 있다면 높은 수익을 요구하고 높은 할인율을 사용해야 한다. 그러나 우리가 사용하는 이율은 지배적인(=기준이 되는) 이자율과 다른 투자에 얻을 수 있는 수익(=기회비용)의 함수이기도 하다. 이러한 것들이 낮은 경우, 낮은 할인율이 사용된다. 할인율이 낮을수록 현재 가치가 높아진다. 따라서 저금리는 모든 투자의 DCF 가치를 높인다.

3.

셋째, 낮은 무위험 이자율은 자본 시장 전체에서 요구 수익률을 떨어 뜨린다. 30일 국채 수익률이 종종 무위험 이자율라고 여겨진다. 무위험 이자율은 완전한 안전 하에서 얻을 수 있고, (다른 모든 것이 동일한 상태에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위험보다 안전을 선호하기 때문에 투자자는 보상없이는 위험을 감수해서는 안된다. 불확실성이 증가함에 따라 잠재적 수익에 추가적인 위험 프리미엄도 포함되어야 한다. 아래는 위험과 수익 사이의 관계를 보여주는 우상향의 자본시장선이다. 자본 시장선은 기대 수익과 기대 위험간의 일관된 관계를 보여준다.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각 자산군은 더 높은 수익을 제공하면서 각 자산의 위험 조정 예상 수익은 서로서로 공정한 것이다. 

연준이 기준 금리를 인하하면, 아래 그래프에서 보여지는 것처럼 다른 이자율, 채권 수익률 및 예상 수익률이 뒤따라 하락한다. 자산군 간의 위험/수익 관계는 여전히 합리적이지만 모든 예상 수익률은 절대적 관점에서 훨씬 낮아지게 된다. 따라서 자본 시장선이 시작되는 지점이 낮아질수록 모든 수익률도 낮아지게 된다. 요점은 무위험 이자율이 낮을수록 자본을 다른 자산군에 유치하는 데 필요한 예상 수익률도 낮아진다는 것이다.

채권 수익률이 낮다는 것은 채권이 주식 대비 경쟁력이 낮다는 것을 의미하므로 주식은 매수를 유도하기 위해 값이 싸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다. 주식도 가격이 오르게 된다. 고품질 자산의 가격이 비싸지게 되어 예상 수익이 낮아지면, 저품질 자산은 고품질 자산 대비 저렴해 보이기 때문에 매수세를 유입시키게 된다.

투자에 대한 대부분의 결정은 상대적이다. 투자자는 가장 높은 위험 조정 수익을 달성하기 위해 가장 매력적인 기회를 찾으려고 노력하고, 많은 선택 과정들이 비교된다. 따라서 자산과 자산 클래스는 본질적으로 상호 연결되어 있다. 돈은 가장 좋은 거래를 찾기 위해 한 자산 클래스에서 다음 자산 클래스로 이동하고, 다른 모든 자산들과 균형을 이룰 때까지 매수된다. 무위험 이자율이 변경되면 모든 자산들에 대한 수익이 재설정될 수 있는 것이다.

4.

넷째, 낮은 요구 수익률은 직접적으로 더 높은 밸류에이션으로 이어진다. 국채가 3% 수익률이고, 투자자가 국채 대신 주가지수에 투자할 경우 6.5%의 수익을 요구할 수 있다(주식 위험 프리미엄 3.5%(=6.5%-3%)). 이 6.5%라는 수익 대비 가격의 비율은 P/E 혹은 가격 대비 수익의 비율의 역수인데, 15.4배이다. 이제 국채의 수익률이 1%라고 가정하자. 동일한 3.5%의 주식 위험 프리미엄을 제공하려면 주가지수의 수익률은 4.5%가 되어야 한다. 4.5%의 수익률은 22.2배의 P/E를 의미한다. 

따라서 이론적으로 주가지수 수익이 변하지 않는다고 가정하면, 필요한 수익률이 6.5%에서 4.5% 감소함에 따라 P/E 비율은 15.4배에서 22.2배로 44% 상승해야 한다. 이것은 저 금리가 자산 가격에 미치는 영향을 설명하는 또 다른 방법이다. 저금리는 채권과 마찬가지로 주식에 대해 더 높은 가격을 의미한다.

5.

다섯째, 연준은 채권을 매입하여 수익률을 낮출 수있는 능력도 가지고 있다. 기준 금리를 낮추는 것 외에도, 연준은 국채와 채권 및 기타 유가증권을 매입하여 시장을 부양시킬 수 있다. 연준이 증권을 매입하면 해당 증권의 가격이 상승하고, 가격이 올라가면 기대 수익률이 내려간다. 그리고 채권 수익률이 떨어지면 다른 자산이 예전만큼의 기대 수익률을 제공하지 않고도 자본을 유치할 수 있으므로 가격도 상승할 수 있다. 또 연준이 유가증권을 매입할 때 연준에 매도하는 사람들은 그 돈을 지출하거나 대출하거나(경제에 도움이 되는) 혹은 재투자(자산가격 상승)할 수 있다.

6.

여섯째, 저금리와 그에 따른 낮은 기대 수익률은 위험 감수 성향을 장려한다. 위에서 본 것과 같이 낮아진 무위험 이자율이 자본 시장선을 아래로 내리면 대부분의 자산은 예전보다 더 적은 수익을 약속한다. 이는 과거 주어진 위험 수준의 자산에서 필요한 수익을 얻은 사람들이 이제 동일한 수익을 얻기 위해서는 위험 곡선에서 더 위험한 자산으로 이동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런 식으로 저금리는 위험 회피를 실행하기 어렵게 만들고, 위험 감수를 더 구미에 맞게 만들어 버린다. 대안은 낮은 수익을 받아들이는 것이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위험 감수를 선택한다. 즉, 위험 자산군이 더 붐비는 것을 의미하고, 이는 위험 조정 수익 관점에서 유익하지 않다. 기회를 잃어버리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위험 회피 혹은 손실에 대한 두려움보다 커질 때 나쁜 일이 발생하고는 한다.

7.

일곱째, 돈을 투자해야 할 필요성이 자본 시장을 재개시킨다. 대부분의 금융 위기에서 자본가들은 (a) 소유 자산의 손실이 커지고 (b) 미래에 대해 두려움에 압도당하기 때문에 신용 공여를 중단한다. 이로 인해 새로운 자금 조달이 어렵게 되고, 이는 결국 적당한 회사와 잠재 수익성이 좋은 프로젝트에도 자본이 사용될 수 없음을 의미한다. 이는 차례로 위험 자산의 가격 하락을 의미하고, 예상 위험 조정 수익이 증가하게 된다. 그러나 연준과 재무부가 투자자들 구조에 동참하고 기업 및 다른 경제 참여자들에게 많은 양의 돈을 제공하여 곧 회복시킬 것이라고 안심시켰다. 이는 저금리로 인해 자본 공급선들을 강압하여 관대한 수준의 자금을 제공할 수 있게 한다.

8.

이러한 모든 통로들을 통해 저금리는 낮은 투자 수익도 매력적으로 보이게 만든다. 따라서 오늘날 대부분의 자산은 예상 위험 대비 공정한 기대 수익을 제공하는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모든 것에 대한 예상 수익은 그 어느 때보다도 낮는 상황이다.

출처 : Howard Marks Memo <Coming into Focus>

 

출처 : m.blog.naver.com/yminsong/222121258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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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0월 21일 수요일 신문브리핑

# 제 1653호 신문브리핑(2020년 10월 21일) #

 

"못 가진 것을 섭섭해 하지 말고 더 가지려고도 안달하지 말며 지금 가지고 있는 것을 감사하게 하소서."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SK하이닉스가 20일 미국 인텔의 메모리 부문인 낸드플래시사업을 10조3104억원(약 90억달러)에 인수하는 양수도 계약을 맺었다고 공시함

2016년 삼성전자의 하만 인수(80억달러)를 뛰어넘는 금액으로 한국 기업의 해외 인수합병(M&A)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이며, 이번 인수가 마무리되면 SK하이닉스는 메모리 반도체 중 D램에 이어 낸드 부문에서도 글로벌 2위 기업으로 발돋움하게 됨

 

2. 삼성전자(브랜드가치 623억달러)가 미국 브랜드 컨설팅 전문업체 인터브랜드의 올해 ‘글로벌 100대 브랜드’ 순위에서 코카콜라를 밀어내고 한국 기업 최초로 5위를 기록함

올해 1위는 지난해에 이어 애플이 차지했으며, 2~4위는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구글이었음

현대자동차도 올해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 순위에서 전년(141억달러)보다 약 1% 커진 143억달러를 기록하면서 한 계단 상승한 5위에 올랐으며, 1위는 도요타(516억달러)가 차지했고, 메르세데스벤츠(493억달러) BMW(398억달러) 혼다(217억달러)가 뒤를 이었음

 

3. 바이오벤처 보로노이가 비소세포폐암 치료 후보물질을 미국 바이오기업 오릭파마슈티컬스에 기술이전하는 계약을 맺었다고 20일 밝힘

- 선계약금은 1300만달러(약 148억원), 단계별 성과급 등을 포함한 총 계약금은 6억2100만달러(약 7087억원)이며, 상업화에 성공하면 판매액의 10%가량을 로열티로 받는 조건도 포함됨

 

4. 국내 유니콘 기업(기업가치 1조원 이상 비상장 기업) 수가 정부 공식 집계 결과 13곳으로 확인됨

정부의 첫 유니콘 기업 현황 조사이며, 유니콘 기업 명단에는 쿠팡, 옐로모바일, 엘앤피코스메틱, 크래프톤, 비바리퍼블리카가 이름을 올렸고 야놀자, 위메프, 지피클럽, 무신사, 에이프로젠, 티몬, 쏘카 등도 포함디됨

 

 

 

<< 금융/부동산 >>

1. 기획재정부가 개인의 국채 투자를 유도하기 위해 내년 하반기에 개인투자용 국채 상품을 내놓기로 하는 내용을 담은 ‘국채시장 역량 강화 대책’을 20일 발표함

현재도 개인이 국채에 투자할 수 있지만 금리가 낮고 만기는 길어 개인 투자 비율이 낮으며, 정부는 국채의 이런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내년 하반기부터 개인이 은행과 증권회사에서 직접 살 수 있는 별도의 국채 상품을 발행하고 이를 만기까지 보유하는 개인에게 우대금리를 주기로 함

10년 만기는 기본이자의 약 30%를, 20년 만기는 60%를 추가 지급할 계획이며, 분리과세 또는 이자소득세(15.4%) 감면 등의 혜택을 적용하는 방안도 검토함

 

2. 유언대용신탁 제도를 이용하면 유류분(遺留分) 제도를 적용받지 않을 수 있다는 법원의 1심 판결을 상급 법원도 사실상 용인하면서 상속할 때 고인의 뜻에 따라 재산을 특정 자녀에게 몰아주거나 사회단체에 전액 기부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됨

수원고등법원 제4민사부(부장판사 최규홍)는 지난 15일 고인의 첫째 며느리와 그 자녀들이 고인의 둘째 딸을 상대로 11억여원을 돌려달라며 낸 유류분 반환 청구 소송에서 항소를 기각했으며, 2심은 신탁재산을 유류분에 포함시키는 기준에 대해서는 별다른 판결을 내리지 않았지만 1심 판결에 반대 의견을 내지 않으면서 사실상 이를 인정함

 

3. KB금융지주가 국내 금융지주 중 최초로 5000억원 규모의 원화 표시 신종자본증권 형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채권을 20일 발행함

KB금융은 당초 3000억원 정도를 계획했으나 최종적으로 발행 규모를 5000억원으로 늘렸으며, 증권사·보험사·공제회 등 다양한 투자자가 모집 예정 금액의 2.8배인 8540억원을 응찰한 데 따른 조치라는 설명임

 

4. 매출은 늘지 않고 이상한 사모펀드 투자로 엄청난 손실을 입은 영향으로 헬릭스미스 주가가 연일 폭락 중임

앞서 신라젠, 코오롱티슈진 등이 그랬던 것처럼 한때 국내 대표적 바이오주였지만 추락해 상장폐지 위기까지 몰린 기업 명단에 헬릭스미스도 포함될 것이란 분석이 나오며, 투자자들의 막연한 기대와 대주주의 도덕적 해이, 과도한 기업가치 부풀리기 등이 빚은 복합적 문제라는 지적임

 

 

<< 국제 >>

1. 미국 법무부가 글로벌 정보통신(IT)기업 구글을 상대로 반독점 소송을 제기함
20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는 미국 법무부가 이날 구글에 대한 반독점 소송 공소장을 워싱턴연방법원에 제출했다고 보도했으며, 이번 소송은 미국 정부가 1990년대 마이크로소프트(MS)에 대해 제기한 반독점 소송 이후 가장 규모가 큰 것임

 

2. 중국판 우버라고 불리며 600억달러(약 68조원) 이상의 기업 가치를 노리고 있는 중국의 초대형 스타트업 차량공유 플랫폼 디디추싱이 내년 홍콩증시 상장을 추진함

디디추싱은 당초 같은 업종의 우버 및 리프트가 상장한 미국 뉴욕증시 상장을 목표로 해왔으나 미·중 갈등이 심화하면서 미 증시 입성을 포기하고 홍콩증시로 방향을 틀었으며, 뉴욕증시에서 우버와 리프트 주가가 공모가를 밑돌며 투자자들에게 외면당하고 있는 상황도 디디추싱의 결정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임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분리과세(separate taxation, 分離課稅)

- 소득세는 납세의무자의 소득을 종합하여 과세하는 종합과세를 원칙으로 하지만, 일부 특정한 소득금액은 정책적인 이유에서 종합과세표준에 합산하지 않고 분리되어 과세되는데 이를 분리과세라고 함. 분리과세는 퇴직소득(退職所得)·산림소득(山林所得)·양도소득(讓渡所得) 등의 일정한 유형의 소득을 종합소득과 별도로 분류하여 과세하는 분류과세(동법 제14조)와는 구별됨.

분리과세의 대상이 되는 소득은 과세기간별로 합산하지 않고, 당해 소득이 지급될 때에 소득세를 원천징수함으로써 과세가 종결됨. 

분리과세의 대상이 되는 소득으로는 일용근로자의 급여액, 원천징수하는 이자소득 및 배당소득과 직장공제회의 초과반환금, 법인(法人)으로 보는 단체 외의 단체 중 수익을 구성원에게 배분하지 않는 단체 중 단체명을 표기하여 금융거래를 하는 단체가 금융기관으로부터 받는 이자소득 및 배당소득, 조세특례제한법에 의하여 분리과세되는 복권당첨소득과 신용카드 등의 사용자에 대한 보상금 등(조세특례제한법 제92조), 비영업대금의 이익·일정한 주권상장법인(株券上場法人) 등의 대주주가 받는 배당소득·주권상장법인 등 외의 내국법인의 주주가 받는 배당소득이 아닌 그 밖의 이자소득과 배당소득으로서 거주자와 그 배우자의 당해 소득의 합계액이 2천만원 이하인 경우, 연 300만원 이하인 기타소득, 연 1,200만원 이하인 연금소득 등과(소득세법 제14조) 사회간접자본채권에 대한 이자소득(조세특례제한법 제29조) 등임.

이를 각각 분리과세 이자소득(利子所得), 분리과세 배당소득(配當所得), 분리과세 연금소득(年金所得), 분리과세 기타소득(其他所得)으로 부름.

- 정보 출처 : 두산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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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0월 20일 화요일 신문브리핑

# 제 1652호 신문브리핑(2020년 10월 20일) #

 

"나는 감사할 줄 모르면서 행복한 사람을 한 번도 만나보지 못했다."

- 지그 지글러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현대·기아자동차가 올해 3분기 실적에 ‘세타2 GDI 엔진’ 관련 추가 충당금 등 3조4000억원 규모의 품질 비용을 반영하기로 함

증권업계는 현대차의 3분기 영업이익이 1조원을 넘을 것으로 추정했으나 이번 충당금을 반영하면 적자로 전환할 가능성이 크며, 역대 최대 규모의 품질 비용을 충당금으로 적립, 소비자 신뢰를 회복하겠다는 선제적 결정으로 분석됨

 

2. 삼성중공업이 국내 최초로 실제 선박을 원격조종하고 자율운항하는 데 성공했다고 19일 밝힘
삼성중공업은 거제조선소 인근 해상에서 길이 38m, 무게 300t급 예인 선박 ‘SAMSUNG T-8’호를 원격·자율 운항하는 테스트를 했으며, 선박은 선원의 개입 없이 10㎞ 떨어진 목적지를 돌아 안전하게 복귀했음

 

 

<< 금융/부동산 >>

1. 19일 은행권에 따르면 신한 국민 하나 우리 농협 등 5대 은행의 요구불예금 잔액이 지난달 말 기준 552조586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달(436조3378억원)에 비해 106조1575억원 증가함

. 요구불예금이란 수시입출금식 예금과 시장금리부 예금(MMDA) 등 이자를 거의 주지 않는 ‘대기자금’을 가리키켜, ‘갈 곳을 찾지 못한 돈’이 그만큼 늘어났다는 의미임

 

2. 국내 시장 금리가 적어도 수년 동안은 현재 수준에서 크게 오르기 어렵다는 전망이 강해지면서 자산가들이 예금이자보다 더 나은 수익을 찾아 금융회사 영구채(신종자본증권)나 우량 회사채로 눈을 돌리고 있음

일부는 기대수익 눈높이를 대폭 낮추고 연 2%대 이자를 지급하는 대기업그룹 계열 회사채를 사들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개인투자자들이 올해 들어 이날까지 장외시장(금융회사 창구)에서 순매수한 비금융 일반회사채 총액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약 2000억원 늘어난 약 2조6600억원으로 집계됨

 

3. 더불어민주당이 주식을 1년 이상 장기 보유한 대주주(3억원 이상 보유)에게 보유 기간에 따라 세제 혜택을 제공하는 쪽으로 소득세법 개정을 추진하기로 함

- 하지만 기획재정부는 고소득층에 혜택이 집중될 수 있다는 이유로 반대하고 나섬

 

 

<< 국제 >>

1. 코로나19 확산 속에서 자동차 항공 에너지 등 전통 산업이 실적 부진에 허덕이는 것과 대조적으로 애플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구글 모회사) 페이스북 등 5개 빅테크 기업만 독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투자은행 크레디트스위스에 따르면 S&P500지수에 편입된 빅테크 5개사 주가는 올해 1~7월 37% 급등했으나 나머지 495개 종목은 약 6% 하락했으며, 지수 내 상위 5개 종목의 집중도(시가총액 기준)는 70여 년 만에 가장 높은 20%로 집계됨

애플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구글 모회사) 페이스북 등 5개 빅테크 기업의 시가총액은 지난 16일 기준 7조1875억달러이며, 이는 한국(1조6463억달러)과 일본(5조818억달러)의 작년 국내총생산(GDP)을 합한 금액보다 많고 미국 GDP(21조4277억달러)의 3분의 1에 달함

 

2. 중국 국가통계국이 올 3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9% 증가했다고 19일 발표함

- 시장 전망치(5.2~5.5%)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경제 회복 속도는 2분기보다 빨랐으며, 중국이 세계 주요국 가운데 가장 빠르게 코로나19 통제에 성공해 경제가 ‘V자’형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는 평가가 나옴

 

3. 세계 7대 ‘오일 메이저’ 중 하나인 미국 코노코필립스가 텍사스 기반 에너지기업 콘초리소시스를 97억달러(약 11조1000억원)에 인수하기로 합의함

- 국제 유가 하락으로 미국 에너지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나온 인수합병(M&A)이며, 19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코노코필립스의 콘초 인수는 올해 에너지업계 최대 M&A로 기록됨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MMDA(money market deposit account)

- 'money market deposit account'의 약칭으로, 은행이나 수산업협동조합·농업협동조합에서 취급하는 금융상품의 하나임. 본래 미국의 은행이 투자신탁회사의 단기금융상품인 MMF(money market funds)에 대응하기 위해 도입한 고금리 저축성 예금으로 국내에는 1997년 제4단계 금리자유화 이후 도입되었음. 은행시장금리부 수시입출금예금 또는 단기금융시장 예금계정·화폐시장 예금계정이라고도 함.
보통예금처럼 입출금이 자유롭고, 각종 이체와 결제도 할 수 있으며, 예금자보호법에 의하여 5000만 원 한도 내에서 보호를 받을 수 있음. 또한 실세 금리를 적용하여 보통예금보다 비교적 높은 이자를 지급하며, 가입대상에 제한이 없어 일시적인 목돈을 운용하는 데에 적합하다는 장점을 지님. 단 500만 원 미만의 소액이거나 법인의 경우 예치기간이 7일 미만일 때는 이자율이 낮거나 없을 수도 있음.

- 정보 출처 : 두산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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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0월 19일 월요일 신문브리핑

# 제 1651호 신문브리핑(2020년 10월 19일) #

 

"어떤 이는 장미를 보고 왜 가시가 있느냐고 불평하지만, 어떤 이는 가시 중에도 장미가 피는 것을 감사한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특이내용 없음

 

 

<< 금융/부동산 >>

1. 주택시장 안정화 등을 이유로 은행들의 신용대출 한도 축소를 유도한 정부가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까지 강화할 계획임

 DSR 적용 범위가 늘어날수록 대출이 힘들어지면서 코로나19로 ‘돈줄’이 마른 가계의 자금 융통은 더 어려워질 수 있으며, 시기가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대책이 얼마나 강하게 시행되느냐의 문제만 남았다는 게 금융권의 분석임

 

2. 지난해 11월 규제지역에서 해제된 부산 해운대구와 수영구의 부동산 시장 열기가 다시 뜨거워지면서 신축과 재건축 아파트를 중심으로 신고가 기록이 잇따라 경신되고 있음

- 다만 핵심 지역이 아닌 곳은 가격이 약세를 보이는 등 부산에서도 입지에 따른 양극화 현상이 나타나고 있음

 

 

<< 국제 >>

1. 미국의 글로벌 테크기업들이 지난달 마이크로소프트(MS)가 현존하는 최고 인공지능(AI)인 GTP-3의 라이선스를 독점 확보했다는 발표에 큰 충격을 받고 있음

- GTP-3를 개발한 샌프란시스코의 비영리법인인 오픈AI가 AI 알고리즘을 공개한다는 원칙을 폐기했기 때문이며, MS와 오픈AI의 이번 조치를 두고 글로벌 테크기업 간 ‘AI 전쟁’이 본격화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음

 

2. 중국이 국가 안보에 위해를 가하는 기업이나 개인을 제재할 수 있는 ‘수출관리법’을 제정함

중국의 입법 기구인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상무위원회는 지난 17일 끝난 제22차 회의에서 ‘수출관리·통제법’ 제정안을 통과시키고 오는 12월 1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발표했으며, 직접적으로는 미국 기업을 겨냥한 것으로 해석되지만 한국 기업이나 개인도 타격을 받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옴

 

3. 중국 국유 자동차 기업인 둥펑(東風)자동차가 선전거래소에 설립된 중소벤처기업 전용 증시인 촹예반(創業板·창업판) 상장을 추진함

홍콩 증시에 상장돼 있는 둥펑차는 이번 추가 상장에서 신주 9억5700만 주를 발행해 최대 210억3300만위안(약 3조6000억원)의 자금을 확보한다는 목표이며, 촹예반 역대 최대 기록을 세운 중국 1위 식용유업체 진룽위의 138억위안을 넘어서는 사상 최대 규모의 기업공개(IPO)가 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음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率)

- 주택대출 원리금 외에 모든 신용대출 원리금을 포함한 총 대출 상환액이 연간 소득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으로, 대출 상환 능력을 심사하기 위해 금융위원회가 2016년 마련한 대출심사 지표임. 주택담보대출 이외에 금융권에서의 대출 정보를 합산하여 계산함.
총부채상환비율(DTI)은 소득 대비 주택담보대출 원리금에 신용대출 등 다른 대출의 이자를 더한 금융부채로 대출한도를 계산하는 반면 DSR은 대출의 원리금뿐만 아니라 신용대출, 자동차 할부, 학자금 대출, 카드론 등 모든 대출의 원금과 이자를 모두 더한 원리금 상환액으로 대출 상환 능력을 심사하기 때문에 더 엄격함. DSR을 도입하면 연소득은 그대로인 상태에서 금융부채가 커지기 때문에 대출 한도가 대폭 축소되며, 이 DSR은 DTI 규제가 없는 수도권 이외 지역에도 적용됨.

- 정보 출처 :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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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0월 15일 목요일 신문브리핑

# 제 1649호 신문브리핑(2020년 10월 15일) #

 

"감사는 웃음을 만들고 웃음은 감사를 만든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CJ그룹과 네이버가 계열사 지분 교환 등을 통한 협력 강화를 추진함

온라인 쇼핑과 물류, 콘텐츠 분야에서 강점을 가진 두 기업이 전략적 동맹을 맺고 시너지 극대화에 나설 것으로 전망되며,  CJ대한통운과 CJ ENM, 스튜디오드래곤 등 CJ 계열사 세 곳과 네이버가 주식을 맞교환하는 방식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짐

 

 

<< 금융/부동산 >>

1. 한국은행이 14일 열린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에서 연 0.5%인 기준금리를 동결함

- 기준금리를 내릴 여력이 크지 않은 데다 과열 양상을 보이는 부동산 시장에 대한 자극을 피하기 위한 결정이라는 분석이 나옴

 

2. 최악의 펀드 사기로 기록될 옵티머스 펀드 사건의 주모자들이 빼돌린 돈이 4000억원이 넘는 것으로 파악됨

이들은 연 3%대 수익을 주는 공공기관 매출채권에 투자한다고 해놓고 검찰, 금융권, 정치권 출신을 앞세워 치밀한 사기를 벌인 정황이 곳곳에서 드러나고 있으며, 수사당국은 사라진 자금 일부가 로비자금으로 쓰인 것으로 보고 있음

 

3. 국토교통부가 1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열린 ‘제8차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에서 소득이 많은 맞벌이 신혼부부에게도 내 집 마련 기회를 주기 위해 특별공급 소득 기준을 확대하는 내용을 핵심으로 하는 방안을 발표함

내년 1월부터 연봉 1억원인 맞벌이(3인 가구)도 신혼 특공 신청 자격을 얻을 수 있게 되며, 배정 물량은 그대로인데 문턱만 낮추는 것이어서 경쟁률만 높일 것이라는 우려가 나옴

 

4. 지난 7월 31일 전·월세상한제와 계약갱신청구권제를 담은 새 주택임대차보호법이 시행된 데다 가을 이사철까지 맞물리면서 서울에서 시작된 전세난이 경기 전역으로 확산하고 있음

강남 대체지로 꼽히는 경기 성남 판교신도시와 과천 등에서 전용면적 84㎡ 전세가격이 10억원을 넘어서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으며, 전문가들은 “부동산 경기가 침체되면 경기지역에서 집값이 전세 가격을 밑도는 ‘깡통전세’가 나타날 수 있다”고 우려함

 

 

<< 국제 >>

1. 미국 월스트리트가 올해 대선(11월 3일)에서 ‘블루 웨이브’ 가능성에 베팅하고 있음

- 대선이 2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투자자들은 민주당이 백악관과 상·하원을 싹쓸이하는 시나리오에 대비하고 있는 것으로, 블루 웨이브는 민주당을 상징하는 색깔인 푸른색 물결(민주당 압승)을 뜻함

 

2.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폭발 사고 이후 대부분 가동을 중단한 원자력발전소를 적극적으로 재가동하겠다고 선언함

원전 재가동은 일본의 석탄발전소 감축 계획과 맞물려 있으며, 일본은 지난 7월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많은 노후 석탄화력발전소의 90%를 2030년까지 단계적으로 폐쇄한다고 발표했음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매출채권(account receivable, 賣出債權)

- 기업의 주된 영업활동과정에서 재화나 용역을 판매하는 것과 같은 수익창출활동으로부터 발생한 채권을 말함. 즉 매출채권이란 당해 기업의 사업목적을 위한 경상적 영업활동인 재화의 판매 및 용역의 제공과 관련된 신용채권으로서 외상매출금과 받을어음이 이에 해당함.

기업회계기준에서는 외상매출금과 받을어음을 합하여 매출채권이란 과목으로 통합하고 있음. 실무상으로는 외상매출금이나 받을어음이 중요하다 판단되면 각각 독자적으로 계상해도 됨.

- 정보 출처 : (주)조세통람, 2019. 10. 10., (주)조세통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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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by tworld

MAC을 사용 하다 보면 화면을 캡쳐 하는 툴을 주로 사용 한다.
이러한 툴을 사용 하면서 기본 기능은 잘 활용 할 수 있지 않을까 고민 하던 중에 ...

저장 위치가 기본적으로 바탕화면? 으로 볼 수 있는 곳에 기본 저장 되어 있어서 저장 위치를 변경 하는 방법을 찾아봤다.
음 ... 기본 기능이라서 그런지 불편함이 없지 않아 있다.

가장 대표적으로 개인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방법 !

  • 이전 캡쳐 영역과 동일한 영역을 다시 캡쳐

이 저장 위치는 터미널 창을 열어서 아래와 같은 명령어를 입력 하고 명령어 뒤에 1칸 뛰고
저장 위치를 넣으면 된다.

defaults write com.apple.screencapture location

저장 위치를 넣는 TIP은 드래그앤 드롭을 하면 가장 편하다 !!


Apple 2019년 맥북 프로 16, 9세대 i9, 32GB, SSD 1TB, 스페이스 그레이, AMD Radeon Pro 5500M 4GB


상대적이며 절대적인 Tworld 사전, #상절티사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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