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태양광 발전으로 생산된 전력의 현물 거래가격이 폭락하면서 올해 초만 해도 ㎾당 128원 안팎에 거래되던 것이 지난달 말 79.27원으로 37% 떨어짐
- 2017년의 연평균 186.07원과 비교하면 57% 하락이며, 이에 따라 현장에서는 태양광 발전설비 수명인 20년 동안 가동해도 설비 원가조차 건지기 어려워짐
2. 금융위원회가 3일 구독경제 이용·결제와 관련한 금융소비자 보호 방안을 발표함
- 구독경제는 마치 신문을 구독하듯 정기적으로 이용료를 결제하고 상품이나 서비스를 제공받는 것으로, 내년부터 구독경제 사업자는 무료에서 유료로 전환하기에 앞서 최소 1주일 전 소비자에게 알려줘야 하며, 가입자가 정기결제를 해지할 때는 사용분을 뺀 나머지 금액은 환불해줘야 함
3. 대면 진찰 없이 전화 상담만으로 환자에게 약을 처방해 준 한의사에게 유죄가 확정됨
- 대법원 제3부(주심 이동원 대법관)는 의료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한의사 A씨 상고심에서 벌금 5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3일 밝혔으며, 재판부는 “의료인이 환자를 대면하지 않음으로써 시진, 청진, 타진, 촉진 등의 방법은 전혀 사용하지 않은 채 단지 전화통화에 의한 문진 등의 방법으로만 진료하는 것은 의료법이 정하는 의료인의 의무를 성실히 이행한 것으로 보기 어렵다”고 판시함
<< 금융/부동산 >>
1. 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이 3원80전 내린 달러당 1097원에 마감하면서 2018년 6월 15일(1097원70전) 후 처음으로 1000원대로 하락(원화가치 상승)함
- 원·달러 환율이 3일 2년6개월 만에 달러당 1000원대로 하락(원화 가치는 상승)한 데는 무엇보다 미국의 대규모 경기 부양책이 가시화하고 있는 것이 반영됐다는 분석이며, 백신 개발 기대로 인한 글로벌 위험자산 선호 심리 확산도 환율 하락을 부추긴 요인임
2. 3일 코스닥지수가 0.92% 오른 907.61에 장을 마치면서 2년8개월 만에 900선에 올라섬
- 외국인들이 상승세를 이끄는 코스피지수와 달리 개미(개인투자자)들이 지수를 끌어올렸으며, 연말까지 ‘대주주 양도세’ 악재가 여전히 남아 있지만 전문가들은 내년 상반기 코스닥지수가 1000선에 올라갈 것으로 보고 있음
3. 삼성전자가 3일 0.29% 오른 6만9700원에 거래를 마치고 장중 7만500원까지 오르며 사상 최고가 기록을 다시 씀
- 시가총액은 417조원을 넘었으며, D램 가격이 조기에 회복될 것이란 전망과 내년 파운드리(수탁생산) 사업에 대한 기대가 겹친 영향으로 보임
4. 한국감정원이 지난달 다섯째주(지난달 30일 기준) 서울 아파트값 변동률이 전주(0.02%)보다 0.01%포인트 상승한 0.03%로 집계됐다고 3일 발표함
- 지난 8월 첫째주(0.04%) 이후 3개월 만의 가장 큰 상승률이며, 강남 재건축 대장주인 압구정 현대가 조합 설립에 나서면서 주변 단지들의 매수심리를 자극했다는 분석임
<< 국제 >>
1. 중국과 호주의 갈등이 군사 분야에서도 심화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책임론에서 시작된 양국의 충돌이 경제와 외교 등 전방위로 확산하고 있음
- 일각에선 중국이 이참에 호주에 대한 무역 의존도를 줄이려는 시도를 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오며, 중국의 대(對)호주 무역적자는 지난해 715억달러로 대만(1177억달러) 다음으로 큼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구독경제(subscription economy, 購讀經濟)
- 온라인 비즈니스 모델과 소비 형태를 통칭하기 위해 만든 용어로 사용자가 일정 기간 구독료를 내고 상품이나 서비스를 이용하는 경제 활동.
신문이나 잡지를 구독하듯 면도기 · 생리대 등 지속해서 소비가 필요한 상품을 제공받는 서비스와 자동차 · 명품의류 · 가구 등의 상품을 원하는 만큼만 빌려 쓰는 대여(rental) 서비스, 콘텐츠 · 소프트웨어 · 영화 · 드라마 · 게임 · 전자책 · 음악 스트리밍처럼 디지털 플랫폼(digital platform)을 통해 제공되는 서비스를 말함.
미국 설루션(solution) 기업인 주오라(Zuora)의 창립자 티엔 추오(Tien Tzuo)가 제품 판매가 아닌 서비스를 통해 반복적인 매출을 창출하려는 목적으로 고객을 구매자에서 구독자로 전환하는 산업 환경을 정의하면서 처음 사용한 용어임. 정보통신기술(ICT)의 발달로 2000년대 후반에 등장한 온라인 비즈니스 모델과 소비 형태를 통칭하기 위해 용어를 만들었음.
구독 경제의 유형은 크게 소모품을 배송하는 정기 배송 모델, 자동차나 예술품 등 내구재를 빌려 쓰는 대여(rental) 모델, 콘텐츠 중심의 무제한 이용 모델 3가지로 나뉨. 이 중 가장 많이 이용되는 유형은 무제한 이용 모델로, 인터넷을 통해 영화를 유통하는 넷플릭스(Netflix), 멜론(melon)과 같은 음원 사이트 등이 이에 해당하며, 매달 일정한 금액을 내면 다양한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음.
구독 서비스를 통한 경제 활동은 기업과 소비자 모두에게 장단점이 있음. 기업은 소비자가 구독을 해지하기 전까지 정기적 매출이 발생하기 때문에 안정적 수입을 확보할 수 있으며, 한편, 소비자는 상품이 정기적으로 배송되는 만큼 매번 제품을 고르는 데 쓰는 시간과 노력을 절약할 수 있어서 효율적임. 반면에 구독하는 서비스가 지나치게 많아질 경우 지출되는 고정 비용이 늘어날 수 있음. 갈수록 모델 교체 주기가 빨라져서 수많은 콘텐츠를 확보해야 하는 서비스 특성상 기업도 콘텐츠 수급에 비용이 많이 듬.
● 뉴욕증시, 12/3(현지시간) 경기 부양책 기대에도 코로나19 백신 유통 우려 등에 혼조 마감… 다우 +85.73(+0.29%) 29,969.52, 나스닥 +27.81(+0.23%) 12,377.18, S&P500 3,666.72(-0.06%), 필라델피아반도체 2,716.15(-0.01%) ● 국제유가($,배럴), OPEC+ 내년 1월 제한적 증산 합의 속 불확실성 완화 등에 상승… WTI +0.36(+0.80%) 45.64, 브렌트유 +0.46(+0.95%) 48.71 ● 국제금($,온스), 달러 약세 및 부양책 기대감 지속 등에 상승... Gold +10.90(+0.60%) 1,841.10 ● 달러 index, 美 경기 부양책 연내 타결 기대감 등에 하락... -0.40(-0.45%) 90.71 ● 역외환율(원/달러), -5.29(-0.48%) 1,092.06 ● 유럽증시, 영국(+0.42%), 독일(-0.45%), 프랑스(-0.15%) ● 美 11월 서비스업 PMI 55.9…월가 예상 부합 ● 美 11월 마킷 서비스업 PMI 58.4…2015년 3월 이후 최고 ● 美 주간 실업보험청구자수 71만2천 명…월가 예상보다 적어 ● S&P "美 실업률 2023년까지 위기 이전 수준 못가" ● 美 11월 감원 6만4천797명…전월 대비 19.7% 감소 ● 美 부양책 협상 가속…펠로시·매코널 통화 ● 매코널 "민주당 지도부 코로나19 부양책 입장 전환 올바른 방향" ● CNBC "미 의회, 긴급 부양책 통과시켜야 한다는 움직임 커져" ● 월러, 연준 이사 상원 최종 인준 통과…셸턴은 가능성 작아져 ● 미국 코로나 일일 사망자 3000명 넘어…사상 최대 ● "주요 산유국 OPEC+ 내년 1월부터 하루 50만 배럴 증산 합의" ● 보잉, 라이언에어에 737맥스 75대 판매…올해 첫 대형 계약 ● 美 수십 개 주, 다음 주 페이스북 반독점 제소 예정 ● 바이든팀, 트럼프-김정은 친서 검토 예정…"대북 통찰력 제공" ● 배런스 "샤오펑과 계약 소식에 하루에 100%대 폭등한 주식은…" ● 유로존 10월 소매판매 전월비 1.5%↑…월가 예상 상회 ● 獨, 11월 서비스업 PMI 46.0…전월치 49.5 ● 픽텟 "ECB, PEPP·정기매입프로그램 확대할 것" ● 냇웨스트 "ECB, 거시경제 전망 하향 조정할 것" ● 영국, 코로나 사망자 6만명 넘어…유럽 최초 '불명예' ● 中 회사채 디폴트 3년째 1천억위안 돌파…"자연스러운 발전 과정" ● 전국 대부분 아침 기온 영하권…서울 낮 최고 4도
[기업/산업] ● TV 대형화 추세 가속…올레드TV 매출에서 65형이 55형 첫 추월 ● 두산인프라, 회사채 수요예측 미달…1천500억 중 10억만 채워 ● '요양병원비 미지급' 삼성생명, 기관경고 확정…신사업 차질 '불가피' ● 삼성 임원 탈락기준은 '○○'…역대급 물갈이 예고 ● 최주선 "삼성디스플레이, 퀀텀닷 시대로…다음주 시제품 생산" ● SK그룹, 107명 승진 임원인사…박정호·유정준 부회장 승진 ● 홍남기 "시스템 반도체·미래車·바이오헬스…수십兆 쏟아부어 소부장처럼 육성" ● 생체 센서·자율주행 레이더…소부장 스타트업, 판을 흔든다 ● '국민 자동차' 쏘나타 휘청…고민 커진 현대차 ● 코나 등 현대기아차 8개모델 美서 '베스트 바이' 賞 선정 ● 손가락 굵기로 중형차 8대 무게 버텨…국내 '최강' 철근 나왔다 ● 코로나에도 수입차 판매 역대 최다 ● 정부 믿었다가 줄도산 위기…악몽이 된 태양광 정책 ● 포스코가 찜한 남미 소금호수…파보니 전기차 리튬 '노다지' ● 전계열사 실적 호조에…대유위니아 승진 잔치 ● 만도·SK렌터카 '스마트정비' 손잡았다 ● 한화솔루션, 평창서 그린수소 생산 ● 넷플릭스처럼…KT도 내년 16부작 드라마 직접 만든다 ● 신세계·쿠팡도 '라이브 커머스' 제작 열풍 ● 길건너 상점엔 손님 어떨까…KDX 실시간 데이터 서비스 ● '카카오 T 비즈니스', 서비스 6개 추가…기업 고객 확보 총력 ● 구글 안드로이드 오토에서 T맵 쓴다 ● 올해 유튜브 뮤비 1위는 'BTS' ● 연말정산 잡아라…'민간인증' 선점 경쟁 ● 편의점업계, 네이버·카카오 손잡고 '배달 전쟁' ● 보톡스균주 출처 전수조사에 업체 '화들짝' ● 신약 개발업계 '테슬라' 될 것…AI플랫폼 활용 신약물질 뚝딱 ● JW중외, 보로노이와 항암신약 개발 ● 현대百 압구정본점, '젊은 럭셔리몰' 변신 ● 화장품 소비 "싸거나 고급스럽거나" ● 몸값 10조 '한온시스템' M&A 매물로 나오나 ● 中 빗장 푼 컴투스…'게임株 랠리' 신호탄 쐈다 ● 상승장인데…식품株 '눈물의 조정' ● "10년전 아이폰과 빼닮은 전기차…내년 주도주 될 것" ● 삼성전자 '7만전자' 터치 ● SK건설, 'SK티엔에스' 사모펀드에 매각 추진 ● CJ올리브영, 본입찰 앞두고 인수금융 선정나서 ● 채용정보 플랫폼 '잡코리아' 매각 잰걸음 ● 엔씨캠, 반도체 3D 낸드분야 핵심기업…3년새 생산량 3배, 매출 2배로 ● "내년 플랫폼株에도 실적장세…승자독식 더 공고해진다" ● 손정의는 테슬라서 손떼는데…골드만, 목표가 780弗로 상향 ● 골드만삭스가 목표가 71% 올린 날…테슬라 '공매도' 친 마이클 버리 ● 바이든 시대, '땅 파는' ETF 주목 ● "IB와 채권 연계한 트레이딩으로 승부…배당·자사株 매입, 주주가치 높이겠다" 최석종 KTB투자증권 사장 ● 스마트폰 카메라 부품株 '뜀박질' ● 국내첫 물류시설 리츠, 수요예측 이례적 흥행 ● 세계 車수요 회복에 만도 주가 껑충
[경제/증시/부동산] ● 환율 1000원대 진입…2년6개월만에 최저 ● 내년초 원화값 1040원 갈수도…수출기업 '초비상' ● 900선 뚫은 코스닥…"코스피兄, 이젠 내가 달릴 차례" ● 제로금리 시대에 치솟는 대출금리 ● 서점도 동학개미 열풍…재테크책 판매 2배 껑충 ● "구리 완전한 강세장 시작…신고가 깨질 것"
[정치/사회/국내 기타] ● 문재인 대통령 '콘크리트 지지율 40%' 무너졌다 ● 尹 찍어내다 발등찍은 與…40대·진보층서 지지율 대폭 하락 ● 지도부 침묵에도…민주당 일각선 秋 사퇴론 '솔솔' ● 문재인 정부 4년간 늘어난 나랏빚 296조…5년 채우면 MB·朴 증가폭의 1.2배 ● 경제성 무시한 '超法 예산' 수두룩 ● 1.4조원 '구멍' 뚫린 지자체 회계 ● 세종의사당 127억·가덕도 20억…검증 없이 '묻지마 예산 편성' ● 입법도 합의도 안됐는데…공공의대 예산 5배 증액 ● 코로나에도 해외출장 챙기는 의원들…내년 20억 늘려 95억 ● 여야 내년 4월 보궐선거 앞두고 부산에 SOC예산 7.7조 몰아줘 ● 조은희 "서울 뉴타운 부활…5년간 65만 가구 공급" ● '옵티머스 의혹' 조사 받다가…이낙연 대표 부실장 숨진채 발견 ● '윤석열 징계위' 개최 10일로 재연기 ● 문재인 대통령 "윤석열 징계위, 절차적 정당성·공정성 중요" ● 수학 가형 어려웠고 영어는 평이했다 ● 수능 성적 통지표 23일 배부…논술·면접 대학별 고사 잇따라 ● 美 "中에 맞서 쿼드+ 7개국 회담"…韓 "코로나 회의인데" ● 日 "한중일 정상회의 연내 개최 어렵다" ● '마음만 앞선' 與 백신 확보계획 ● 실손보험금 병원서 즉시청구, 의료계 반발로 법개정안 불발 ● "구독앱 한달치 결제했어도…안쓴만큼 환불" ● 신규 확진 하루 최다 262명 쏟아졌다…더 위험해진 서울 ● 서울 신규확진 또 '역대 최다'…거리두기 2단계+a 연장될 듯
1. 태양광 발전으로 생산된 전력의 현물 거래가격이 폭락하면서 올해 초만 해도 ㎾당 128원 안팎에 거래되던 것이 지난달 말 79.27원으로 37% 떨어짐
- 2017년의 연평균 186.07원과 비교하면 57% 하락이며, 이에 따라 현장에서는 태양광 발전설비 수명인 20년 동안 가동해도 설비 원가조차 건지기 어려워짐
2. 금융위원회가 3일 구독경제 이용·결제와 관련한 금융소비자 보호 방안을 발표함
- 구독경제는 마치 신문을 구독하듯 정기적으로 이용료를 결제하고 상품이나 서비스를 제공받는 것으로, 내년부터 구독경제 사업자는 무료에서 유료로 전환하기에 앞서 최소 1주일 전 소비자에게 알려줘야 하며, 가입자가 정기결제를 해지할 때는 사용분을 뺀 나머지 금액은 환불해줘야 함
3. 대면 진찰 없이 전화 상담만으로 환자에게 약을 처방해 준 한의사에게 유죄가 확정됨
- 대법원 제3부(주심 이동원 대법관)는 의료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한의사 A씨 상고심에서 벌금 5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3일 밝혔으며, 재판부는 “의료인이 환자를 대면하지 않음으로써 시진, 청진, 타진, 촉진 등의 방법은 전혀 사용하지 않은 채 단지 전화통화에 의한 문진 등의 방법으로만 진료하는 것은 의료법이 정하는 의료인의 의무를 성실히 이행한 것으로 보기 어렵다”고 판시함
<< 금융/부동산 >>
1. 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이 3원80전 내린 달러당 1097원에 마감하면서 2018년 6월 15일(1097원70전) 후 처음으로 1000원대로 하락(원화가치 상승)함
- 원·달러 환율이 3일 2년6개월 만에 달러당 1000원대로 하락(원화 가치는 상승)한 데는 무엇보다 미국의 대규모 경기 부양책이 가시화하고 있는 것이 반영됐다는 분석이며, 백신 개발 기대로 인한 글로벌 위험자산 선호 심리 확산도 환율 하락을 부추긴 요인임
2. 3일 코스닥지수가 0.92% 오른 907.61에 장을 마치면서 2년8개월 만에 900선에 올라섬
- 외국인들이 상승세를 이끄는 코스피지수와 달리 개미(개인투자자)들이 지수를 끌어올렸으며, 연말까지 ‘대주주 양도세’ 악재가 여전히 남아 있지만 전문가들은 내년 상반기 코스닥지수가 1000선에 올라갈 것으로 보고 있음
3. 삼성전자가 3일 0.29% 오른 6만9700원에 거래를 마치고 장중 7만500원까지 오르며 사상 최고가 기록을 다시 씀
- 시가총액은 417조원을 넘었으며, D램 가격이 조기에 회복될 것이란 전망과 내년 파운드리(수탁생산) 사업에 대한 기대가 겹친 영향으로 보임
4. 한국감정원이 지난달 다섯째주(지난달 30일 기준) 서울 아파트값 변동률이 전주(0.02%)보다 0.01%포인트 상승한 0.03%로 집계됐다고 3일 발표함
- 지난 8월 첫째주(0.04%) 이후 3개월 만의 가장 큰 상승률이며, 강남 재건축 대장주인 압구정 현대가 조합 설립에 나서면서 주변 단지들의 매수심리를 자극했다는 분석임
<< 국제 >>
1. 중국과 호주의 갈등이 군사 분야에서도 심화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책임론에서 시작된 양국의 충돌이 경제와 외교 등 전방위로 확산하고 있음
- 일각에선 중국이 이참에 호주에 대한 무역 의존도를 줄이려는 시도를 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오며, 중국의 대(對)호주 무역적자는 지난해 715억달러로 대만(1177억달러) 다음으로 큼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구독경제(subscription economy, 購讀經濟)
- 온라인 비즈니스 모델과 소비 형태를 통칭하기 위해 만든 용어로 사용자가 일정 기간 구독료를 내고 상품이나 서비스를 이용하는 경제 활동.
신문이나 잡지를 구독하듯 면도기 · 생리대 등 지속해서 소비가 필요한 상품을 제공받는 서비스와 자동차 · 명품의류 · 가구 등의 상품을 원하는 만큼만 빌려 쓰는 대여(rental) 서비스, 콘텐츠 · 소프트웨어 · 영화 · 드라마 · 게임 · 전자책 · 음악 스트리밍처럼 디지털 플랫폼(digital platform)을 통해 제공되는 서비스를 말함.
미국 설루션(solution) 기업인 주오라(Zuora)의 창립자 티엔 추오(Tien Tzuo)가 제품 판매가 아닌 서비스를 통해 반복적인 매출을 창출하려는 목적으로 고객을 구매자에서 구독자로 전환하는 산업 환경을 정의하면서 처음 사용한 용어임. 정보통신기술(ICT)의 발달로 2000년대 후반에 등장한 온라인 비즈니스 모델과 소비 형태를 통칭하기 위해 용어를 만들었음.
구독 경제의 유형은 크게 소모품을 배송하는 정기 배송 모델, 자동차나 예술품 등 내구재를 빌려 쓰는 대여(rental) 모델, 콘텐츠 중심의 무제한 이용 모델 3가지로 나뉨. 이 중 가장 많이 이용되는 유형은 무제한 이용 모델로, 인터넷을 통해 영화를 유통하는 넷플릭스(Netflix), 멜론(melon)과 같은 음원 사이트 등이 이에 해당하며, 매달 일정한 금액을 내면 다양한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음.
구독 서비스를 통한 경제 활동은 기업과 소비자 모두에게 장단점이 있음. 기업은 소비자가 구독을 해지하기 전까지 정기적 매출이 발생하기 때문에 안정적 수입을 확보할 수 있으며, 한편, 소비자는 상품이 정기적으로 배송되는 만큼 매번 제품을 고르는 데 쓰는 시간과 노력을 절약할 수 있어서 효율적임. 반면에 구독하는 서비스가 지나치게 많아질 경우 지출되는 고정 비용이 늘어날 수 있음. 갈수록 모델 교체 주기가 빨라져서 수많은 콘텐츠를 확보해야 하는 서비스 특성상 기업도 콘텐츠 수급에 비용이 많이 듬.
→ 과거 50년 동안 꿀벌수 37% 감소. 지구 100대 작물 중 71개, 식량의 63%, 야생식물의 93%가 꿀벌이 없으면 열매를 맺지 못한다고. ‘생물다양성 과학기구 (IPBES)’ 보고서.(헤럴드경제)
6. 코로나 와중에도 자동차는 더 많이 팔려 → 특히 수입차는 전년비 13.4% 증가. 역대 최다기록 경신. (아시아경제) *국산차도 전년대비 6.2% 증가
7. 그래도 40대는 文지지 → 文지지율 37.4%로 정권 출범 후 최저. 전 연령층서 부정평가 많지만 40대에서만 근소하게 긍정 많아(긍정 48.9%, 부정 48.2%). 정당지지도도 국민의힘(31.2%)이 민주당(29.8%) 역전. 리얼미터.(문화 외)
8. 수능 결시 역대 최고 → 13.17%... 지난해보다 1.65%P 늘어. 코로나 감염으로 대학별 평가에 응시하지 못할 것을 우려, 수능 점수 필요 없는 수시지원자 수능 대거 포기 분석. (경향)
9. 젊은층 일자리보다 노인 일자리가 더 늘어. 일자리 이상 현상... → 지난해 새로 늘어난 일자리 60만개 중 60대 이상 일자리가 57.7%로 절반 넘어. 집계 이후 처음. 포퓰리즘 성격의 일자리보다는 민간이 창출하는 일자리가 중요.(서울)
10. 라벨 없는 생수병 나온다 → 병 두껑 또는 묶음 포장에 표시사항 표시. 연간 최대 2,400여톤의 폐비닐 발생 줄이고, 분리수거 때 라벨 떼내는 불편 없애는 효과.(한국)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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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4일 금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
■ 어제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난 뒤 밤거리 풍경은 여느 해와 달리 코로나19 재확산에 썰렁한 분위기였습니다. 오늘부터 면접 등 수시전형 일정이 시작되면서 수험생의 활동이 많아질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당국은 이달 말까지 특별점검에 나섭니다.
■ 서울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62명을 기록하면서 수도권에서만 역대 최다인 4백 명을 넘어섰습니다. 현재 시행하고 있는 수도권 거리 두기 2단계 조치도 연장될 것으로 보입니다.
■ 강릉시는 지난 1일 새마을금고 본점 직원 A 씨와 가족 등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본점 방문자와 직원 등 1,600여 명을 대상으로 검사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다른 직원, 그리고 방문자 등이 모두 마스크를 썼던 것이 대규모 감염을 막는 데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 문재인 대통령이 윤석열 검찰총장 징계와 관련해서 처음으로 공식 입장을 밝혔습니다. 절차적 정당성·공정성을 거듭 강조했는데, 법무부는 직후에 오늘(4일)로 예정됐던 윤석열 총장 징계위원회를 1주일 연기했습니다.
■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37.4%로 내려앉으며 집권 후 최저치를 찍었습니다. 윤석열 검찰총장 직무배제 사태 이후 상황과 부동산 정책에 대한 불만이 가장 큰 요인으로 분석되는데, 특히 이번에는 진보층 이탈이 컸습니다.
■ 통일부의 내년 예산은 올해보다 3.6% 늘어난 1조 4,749억 원 규모로 확정됐습니다. 신규 편성된 예산 중에서는 '북한정보 AI·빅데이터 분석 시스템' 구축, 그리고 '평화통일 문화공간 조성'과 같은 비무장지대 활용 사업이 눈길을 끕니다.
■ 미국의 하루 코로나19 사망자가 2천8백 명을 넘어 역대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선터는 이달 말 성탄절 주간에만 최대 만9천여 명이 숨지고, 연내 누적 사망자가 33만 명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 미국에서 코로나19로 입원한 환자 수가 하루 10만 명을 넘어서면서 미국 병원이 거의 포화 상태에 이르고 있습니다. 지금 추세가 계속되면 이달 중에 의료체계의 붕괴가 현실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 영국이 백신 긴급사용을 승인한 데 이어 주요 선진국들이 속속 백신 접종 준비에 나서고 있습니다. 하지만 주요 선진국들이 '백신 선계약'을 통해 '대량 확보'에 나서면서 국가별 불평등이 벌써 현실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 일본은 모든 국민에게 백신을 무료로 접종해 주고, 부작용이 생기면 정부가 배상해주는 내용의 법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세계 각국들 사이에 백신 개발 경쟁에 이어 이제는 접종 경쟁이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19 백신을 확보하기 위해서 우리 정부가 글로벌 제약 회사들과 막바지 협상을 벌이고 있습니다. 제약사들이 백신의 부작용이 발생하더라도 법적 책임은 지지 않는 것을 요구하고 있어서 우리 당국이 고심하고 있습니다.
■ 건강 문제로 물러난 뒤 활발한 대외 행보를 재개한 아베 전 총리가 검찰 조사를 받게 될 전망입니다. 지역구 주민들에게 향응을 제공했다는 의혹을 관계자들이 일부 시인하자 검찰이 아베 전 총리 본인을 직접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 오늘로 예정됐던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징계위원회가 다음 주인 오는 10일로 또 연기됐습니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윤 총장에 대한 징계 절차의 정당성과 공정성을 강조했습니다.
■ 월성 원전 1호기 조기 폐쇄 관련 자료를 삭제한 산업통상자원부 공무원 3명에 대한 영장실질심사가 오늘 열립니다. 백운규 전 산업부 장관과 채희봉 당시 청와대 산업정책비서관 등 위선에 대한 조사도 곧 이뤄질 전망입니다.
■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폭로한 '검사 술접대'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접대 대상으로 지목된 검사 출신 A 변호사와 현직 검사 3명을 기소하기로 방침을 정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검찰은 술 접대 날짜를 지난해 7월로, 금액은 530여만원으로 특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실 부실장이 어젯밤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초대형 펀드 사기 혐의를 받는 옵티머스자산운용 측으로부터 총선 때 이낙연 후보 사무실의 복합기 임대료 몇 십만 원을 지원받은 혐의로 그저께 검찰 조사를 받다가 실종됐는데,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입니다.
■ 정기적으로 얼마를 내면 영화나 음악을 감상할 수 있거나, 이런저런 콘텐츠를 접할 수 있는 서비스가 크게 늘었습니다. 일단 무료로 체험해보라고 권하는데, 은근슬쩍 유료로 전환하거나 환불을 어렵게 만든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 기초과학연구원은 자성을 띠는 나노 물질을 이용해 코로나19 바이러스를 빠르게 검출하는 진단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나노 기술을 이용하면 17분 안에 코로나19 진단이 가능하고 정확도 역시 현재 사용 방식과 비슷한 99% 이상 수준이라고 덧붙였습니다.
■ 가수 이찬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서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자가 격리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이찬원과 함께 활동을 해온 임영웅과 장민호는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자가 격리 중이며, 동선이 겹치는 출연진과 방송 스태프도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찬원과 같은 스타일리스트인 방송인 서장훈과 가수 이적도 자가 격리에 들어갔습니다.
■ 정부의 잇따른 대책에도 불구하고 전세난이 심화하는 가운데 잠시 주춤했던 집값 오름세도 심상치 않습니다. 서울 강북지역 상승률이 12년 만에 강남지역을 앞질렀고, 서울 외곽지역과 지방의 상승폭도 커지고 있습니다.
■ ‘전동 킥보드 무면허 탑승법’ 시행을 앞두고, 다시 전동 킥보드 탑승 연령을 제한하는 법안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를 통과했습니다. 원동기장치 자전거면허 이상의 운전면허 보유자만 전동 킥보드에 탑승할 수 있도록 했는데요.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게 되면 면허 취득이 불가능한 만 16세 미만은 전동 킥보드를 이용할 수 없게 됩니다.
■ 국내 은행 대출 금리가 무섭게 오르고 있다고 합니다. 정부가 부동산 시장을 잡기 위해서 은행 대출을 규제하자, 대출을 미리 받으려는 수요가 늘어나고 이에 은행들은 대출 총량을 관리하기 위해 금리를 올리면서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다는데요. 한국은행 기준금리가 7개월째 역대 최저치인 연 0.50퍼센트로 유지되고 있는 가운데 대출 금리가 오르는 건 지극히 이례적인 현상이라고 합니다.
■ 은퇴 계층인 60대 이상의 일자리가 취업 연령인 20대보다 많은 '이상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일자리는 약 2천 4백만 개로 2018년보다 60만 개 가까이 늘었지만, 60대 이상의 일자리가 20대보다 15만 개나 많아졌다는데요. 관련 통계를 집계한 2016년 이후 처음 있는 일이라고 합니다.
■ 지구 온난화가 예상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50년 뒤에 지구 온도가 2도 정도 오를 거라는 예상과는 달리 5도 넘게 오르면서 재앙 수준의 변화가 닥칠 거라는 분석입니다.
■ 오랫동안 걷거나 오르막을 오를 때 유독 종아리나 발끝에 심한 통증이 오는 경우 말초혈관질환을 의심할 수 있읍니다. 전 세계적으로 한해 수백만 명이 경험하는 흔한 질환이지만 아직 질환에 대한 인식 수준은 낮은 편인데요. 약물 치료로 부족하다면 시술을 빨리해야 합니다. 생활 속 예방으로는 무엇보다 빨리걷기, 달리기, 계단 오르기 등 이 좋다고 합니다. 건강한 주말 되세요.
[출처:세상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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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4일 마케팅 뉴스클리핑] 5만 원 특별가에 네이버 광고 7억 뜯어낸 사기단 징역형 외
1. "5만 원 특별가에 네이버 광고" 7억 뜯어낸 사기단 징역형 자영업자에게 싼값에 포털 사이트 광고를 해주겠다고 속여 700명이 넘는 피해자에게 7억 6천만 원을 뜯어낸 광고대행업체 대표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법원은 광고해줄 의사와 능력이 없었음에도 반복적으로 피해자를 속인 수법이 불량하다며 엄중 처벌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2. 네이버, 인플루언서 검색 개편 네이버가 통합검색에서 노출되던 인플루언서 콘텐츠를 별도의 인플루언서 탭에서 볼 수 있도록 개편한다고 밝혔다. 키워드챌린지의 키워드가 10만 개로 확대되며, 상단에 헤드뷰 광고가 추가된다고 설명했다. 개편은 이달 17일 적용된다.
3. '애프터 수능 마케팅'이 사라졌다 매년 수능 이후 쏟아지던 수험표 반값 할인 이벤트가 올해는 대폭 축소되거나 자취를 감췄다. 백화점 업계는 사회적 거리 두기로 감사품 증정 및 라이브 채널을 통한 특가 상품 선정을 진행한다고 밝혔고, 놀이공원과 영화관도 대대적인 이벤트 없이 조용히 지나가는 모습이다.
4. 비대면 채용시대 전 세계 '틱톡' 돌풍 대면 채용이 어려워진 기업들이 비대면 방식의 플랫폼을 활용한 채용을 진행하면서 틱톡이 채용시장에서 뜨고 있다. 짧은 영상을 제작해 인사담당자가 궁금해할 만한 질문에 답변하는 영상을 올려 면접 기능으로도 활용하고 있으며, 틱톡을 활용한 취업 컨설턴트도 나오고 있다.
5. 동영상 플랫폼 이용률 66.2%... 2년 만에 2배 유튜브 등 동영상 플랫폼 이용률이 60대 이상에서 급증하면서 국민의 3분의 2가 본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 이용률은 66.2%로 지난해 47.1%보다 증가했으며, 2018년의 33.6%와 비교하면 2배 수준으로 급증했다.
6. 제일기획, 해외 광고 전문지 선정 '올해의 광고회사' 5관왕 쾌거 제일기획이 캠페인 아시아 퍼시픽이 선정한 올해의 광고회사에서 5관왕을 차지했다. 올해의 광고회사는 아태지역에서 활동하는 광고, PR 기업의 성과를 평가해 시상하는 행사다. 제일기획은 한국 창의적 광고회사, 한국 디지털 광고회사 등 5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7. 와이즈버즈, 모빌리티 미디어 광고사업 나서 와이즈버즈가 모토브와 손잡고 모빌리티 미디어 광고 사업에 나선다. 모토브는 택시 상단 표시등에 기기를 설치하고 데이터를 수집해 위치기반 광고 서비스를 운영하는 회사로, 이번 협약을 통해 와이즈버즈와 모빌리티에서 발생하는 모든 광고 운영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
● 뉴욕증시, 12/2(현지시간) 고용지표 부진에도 경기 부양책 기대감 등에 혼조 마감… 다우 +59.87(+0.20%) 29,883.79, 나스닥 -5.74(-0.05%) 12,349.37, S&P500 3,669.01(+0.18%), 필라델피아반도체 2,716.35(+0.24%) ● 국제유가($,배럴), 美 원유재고 감소 및 英 화이자 코로나19 백신 긴급 승인 등에 상승… WTI +0.73(+1.64%) 45.28, 브렌트유 +0.83(+1.75%) 48.25 ● 국제금($,온스), 달러 약세 및 부양책 기대감 지속 등에 상승... Gold +11.30(+0.62%) 1,830.20 ● 달러 index, 美 경기 부양책 기대감 및 英 코로나19 백신 승인 등에 하락... -0.31(-0.35%) 90.99 ● 역외환율(원/달러), -1.24(-0.11%) 1,100.15 ● 유럽증시, 영국(+1.23%), 독일(-0.52%), 프랑스(+0.02%) ● 美 11월 민간고용 30만7천명↑…월가 예상 하회 ● 11월 뉴욕시 비즈니스 여건 지수 44.2…전월 대비 큰 폭 하락 ● 파월 "연준,더는 필요하지 않을 때까지 상당한 경제 부양" ● 댈러스 연은 총재 "QE 테이퍼링 여건 고민해야…내년부터 가능" ● 뉴욕 연은 총재 "경제, 여전히 매우 깊은 침체" ● 필라델피아 연은 총재 "견조한 회복, 백신과 1조달러 부양책에 달려" ● "미국 3분의 1이 최근 거의 '제로 성장'"…연준의 경고 ● 연준 베이지북 "경제 완만한 성장"…전망 낙관론은 약화 ● 美상원, 월러 연준 이사 인준 절차투표 가결 ● 美민주당, 1000조원 초당파 부양책 수용…"즉시 협상하자" ● 美 CDC "역사상 가장 혹독한 겨울 될 것" 경고 ● 골드만삭스 "구리 완전한 강세장 시작.…곧 신고가 깨질 것" ● 英, 화이자·바이오엔테크 백신 긴급사용 승인 ● EIA 원유재고 68만 배럴 감소 ● ECB 수석 이코노미스트 "다음 정책회의 이후에도 통화할 것" ● BI "버핏지수, 시장 과열 및 붕괴 가리켜" ● 유로존 10월 실업률 8.4%…3월 이후 첫 하락 ● 獨 10월 소매판매 전월비 2.6%↑…예상 상회 ● 그리스 중앙은행 총재 "유로존 경제 회복 가장 큰 위험은 백신 보급 연기" ● 홍남기 "내년 100조원 정도 적자국채 불가피…감당 가능" ● '수능 한파' 영하권에 찬바람…"든든히 입으세요"
[기업/산업] ● "반도체시장 내년 8% 성장" ● "D램 슈퍼사이클 온다"…SK하이닉스 급등 ● 삼성, 메모리·파운드리 수장 동시교체…반도체 초격차 고삐 죈다 ● 디스플레이 대표 최주선, SDS는 황성우 ● 가전 출신 첫 사장 이재승…비스포크 '돌풍의 주역' ● 이재용 회장취임 보류…내년초 주총서 윤곽 ● 대한항공 사장 "합병 후 하나의 브랜드로 통합할 것" ● 카카오페이지·카카오M 합병 추진…7조 가치 몸집 불리기 ● 중국 '게임 한한령' 풀었다…中정부, 컴투스 인기작 허가 ● 화웨이 빈자리 선점하자…스마트폰 제조사들 신제품 출시 앞당겨 ● 고령자도 외국인력도 못구해…中企 '비명' ● 與 "기업규제법 마지노선 9일" ● 최정우 포스코 회장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포스코, 3년간 1조 투자 ● '△△생명 보험 설계사'가 사라진다 ● 한국타이어 사장에 박종호, 한국테크놀로지그룹 인사 ● 효성 '스판덱스 절대강자' 굳히기…브라질 공장 증설 ● 차세대 전기차 내놓는 현대차그룹…한 번 충전에 500㎞ 달린다 ● "수출 총력지원"…정부, 대형선박 3척 긴급 투입 ● 대우조선 연말 뒷심…최대 2조 '수주잭팟' 기대 ● 조선업 불황에 허덕이던 中企…유연근무·직무평가로 흑자전환 ● TV·냉장고 '집콕 특수' ● 비대면 진료후 30분내 약 배달 서비스앱 인기몰이 ● K바이오 상장 대박 이어지나…이달중 6개 社 기업공개 나서 ● K바이오 순익, 조선·철강 넘어선다 ● 레고켐바이오, 항암신약 美픽시스에 기술이전 ● LG화학 '지방간염 신약' 美 임상1상 승인 ● JW중외제약 통풍치료제…中서 임상 본격 시작 ● "패션 온라인매출 50% 늘 것…中 럭셔리시장은 30% 성장" ● 네이버클라우드·람다256, 공공 블록체인 보급 협약 ● 카카오 그라운드원, 개인정보 유출 사고 ● 통신 3사 '패스 인증서' 발급 2000만건 넘어 ● 지는 공인인증서…뜨는 인증 결제株 ● 한진칼 지분 40% 이상, 연말 '록업' 풀린다는데… ● NH證, 파크원 타워2 매입해 400억 추가수익 ● 앱코·엔에프씨 상장날 '울상' ● 자산운용사 3분기 순익 역대 최고…전년보다 98% 늘어 4590억 ● "지금이 가장 싸다"…기관 이어 외국인까지 사들인 종목은? ● 경기 회복기 투자전략…삼성전자는 '롱' TSMC는 '쇼트' ● 수소사업 팔 걷은 SK, 주가 이틀째 강세 ● 中 '훈풍' 타고 다시 뛰는 K임플란트株 ● 목표가 줄줄이 넘긴 여행株, 애널리스트들 "더 높여야하나…" ● 애플도 '접는 폰'?…폴더블株, 벌떡 일어설까 ● 넷플릭스와 함께 크는 '로쿠'…깜짝실적 앞세워 거침없는 질주
[경제/증시/부동산] ● 자고나면 코스피 '사상 최고'…삼성전자 7만원 턱밑 ● 코스피 또 최고점…'빚투'도 사상 최대 ● "개인공매도 규모 1.4조로 늘리자" ● 11월 외환보유액도 사상 최대치 경신…약달러에 운용수익 증가 ● 금값 1700달러대 주춤…이젠 '金 줍줍' 타이밍? ● 558조원 '초슈퍼 예산' 통과…재정 악화 '나 몰라라' ● 발묶인 사모펀드 6조…피해보상은 '제각각' ● 홍남기 "공모 리츠·부동산펀드 稅혜택 확대" ● 국토부, 내년 예산·기금 57.1조 확정…SOC 예산 증가
[정치/사회/국내 기타] ● "3차 재난지원금 3조원 이상 책정…이르면 1월 초 선별 지급" ● 한국판 뉴딜서 2조 '찔끔' 깎고…지역 민원 예산은 줄줄이 증액 ● 홍남기 "코로나 백신 3000만명분 예산 1.3조 확보" ● 지도부 면전에서 쓴소리한 野 중진들…"나랏빚 증가 용인한 꼴" ● 소득세 최고세율 42%→45%…간이과세자 기준 매출 8000만원으로 ● 줄사표 던지는 '추미애 사단'…확산되는 '직권 남용' 공포 ● 文, 법무차관 신속인사…尹, 원전수사 영장지휘 ● 尹 복귀 하루만에…'원전 서류' 지운 공무원 3명 구속영장 ● 징계위 결정 따르겠다는 靑에…尹 "징계위 절차 문제있다" 응수 ● 윤석열, 대선주자 첫 1위 ● 오세훈 "대선이 100배 더 중요…서울시장 안 나간다" ● 법사위, 자본시장법 등 80여 개 비쟁점 법안 처리 ● 與 '김여정 하명' 논란 '대북전단 금지법' 강행 ● '인구 100만' 수원 고양 용인 창원, 특례市 된다 ● 내년부터 자치경찰제…국수본도 신설 ● "일본 완전히 제쳤다"…'설향 딸기'가 쓴 역전 드라마 ● 전북 정읍 이어 경북 상주서도 조류독감 ● 丁총리 "자가격리 7만명…주말이 중대기로" ●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한 국민들…2단계 후 수도권 이동 23% 줄어
[국제/해외] ● 바이든 초대형 부양책 예고에…"긴급행동 해야" 옐런도 가세 ● 바이든 내각, 골드만삭스 지고 블랙록 뜬다 ● 바이든 "중국과 필사적으로 싸울 것" ● 中, 1일부터 수출통제법 발효…민감기술 관련 수출 규정 강화 ● 쇼핑몰 앞 교통마비, 입장에만 30분…베이징은 '딴 세상' ● 테슬라 CEO "비용절감 안하면 주가 박살" ● 파우치 "美 내년 2분기 코로나 집단면역 기대" ● 美, 첫 백신 접종은 요양원 환자·병원 직원 ● 나스닥 "상장사 이사진에 여성·소수자 무조건 포함" ● "굿바이 실리콘밸리"…HPE도 떠난다 ● '블프' 밀어낸 '사먼' ● 아빠찬스 쓰느라 바쁜 트럼프 ● 日코로나 확산하는데…'관광장려' 내년 6월까지 연장 검토 ● 독일, 내년 1월 10일까지 부분봉쇄 연장…메르켈 "갈 길 멀어"
1. 오늘 수능 → 11월 19일에서 코로나로 연기 된 것. 지원자 49만 3천433명. 작년(54만 8천734명) 보다 10.1% 감소, 역대 최저.(경향 외)
2. 화이자 백신. 英, 세계 첫 승인 → 다음 주부터 접종 예정. 영국 정부는 화이자 백신 4000만회분, 모더나 백신 700만회분,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억회분 이미 주문한 상태.(국민 외)
3. 강창일 일본대사 내정자, 부임 앞두고 과거 강경발언 日언론에 해명? 사과? → ‘日 천황에 대해 무지했다’, ‘일왕이라고 부르자했지만 대사로 부임하면 ’천황‘으로 부를 것’... (헤럴드경제)
4. 여자골프 강국 한국 → 2006년 랭킹제 도입 이후 역대 랭킹 1위에 올랐던 선수는 모두 14명. 이중 6명이 한국(교포1 포함). 각국 투어별 가산점도 미국(LPGA)다음으로 한국(KLPGA)이 많아.(문화)
5. 우리나라 부동산세 → 다른 선진국에 비해 적은 편. GDP대비 보유세 비율. 한국 0.87% (재산세+종부세), 캐나다(3.13%), 영국(3.09%), 미국(2.69%). OECD 평균(1.06%).(아시아경제)
*각국 마다 사정이 달라 단순 숫자로 비교 불가 반박도
6. ‘사랑의 불시착’ → 현빈 주연의 드라마 제목. 일본 출판업체가 선정한 ‘올해의 유행어’에 선정. 한국 드라마 제목이 올해의 키워드로 선정된 건 2004년 ‘겨울연가’ 이후 16년 만. (문화)
*한국인의 일본에 대한 감정보다는 일본인의 한국에 대한 감정이 긍정적인 건 분명한 듯
7. 법원,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합병 금지 가처분신청 기각 → 그러나 합병반대 측인 사모펀드 KCGI는 경영권 확보 실패하더라도 그동안 주식이 2배 이상 올라 손해 볼것 없어. (헤럴드경제)
8. 청소년, 화장 시작 평균 나이 12.7세(초등 5) → 여성환경연대 ‘청소년 화장품 사용실태 보고서’. 외모가꾸기 강박 생기기도. 화장 금지 교칙 강요보다 정보 제공·교육 기회 필요.(경향)
9. 군포아파트 화재 → 사망4, 부상7... 창문 섀시 교체 우레탄에서 발생. 아파트 수리 공사, 별다른 신고·허가 없이 누구나 가능. 안전 무대책... 막을 수도 방법도 없어. (한국)
10. 표준말이 된 ‘파이팅’
→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에 표제어로 최근 올려. 2004년, ‘파이팅’이 영어권에선 응원의 뜻으로 쓰이지 않는 말이므로 ‘아자’ ‘힘내자’를 대체 순화어로 결정한 적이 있지만 결국 대중의 쓰임을 수용...(중앙, 우리말 바루기) *화이팅(X)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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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3일 목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
■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다시 5백 명대로 늘어난 가운데 오늘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집니다. 교육·방역 당국이 비상근무에 돌입한 가운데 대전에서 시험감독관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이 감독관과 접촉했을 가능성이 큰 감독관 10여 명이 긴급 교체됐습니다.
■ 시험장에서 수험생들은 반드시 마스크를 써야 하고, 만일의 경우를 대비해 여분의 마스크를 챙길 필요가 있습니다. 쌀쌀한 날씨 속에 방역 차원에서 매 교시가 끝날 때마다 환기를 하는 만큼 따뜻한 옷도 챙겨야 하고, 시험장 내 정수기와 급수기를 사용할 수 없어 마실 물도 각자 준비해야 합니다.
■ 내년부터 시행되는 검경 수사권 조정으로 비대해지는 경찰을 어떻게 통제할지에 대해 여야가 합의했습니다. 수사는 신설되는 국가수사본부가 맡고, 사무는 국가경찰과 자치경찰로 나누어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민주당은 국정원법과 공수처법 개정 등 권력기관 개혁 입법을 이번 정기국회 내 마무리한다는 방침입니다.
■ 국회가 어제 사상 최대 규모인 558조 원의 새해 예산안을 처리했습니다. 국회가 법정 시한을 지켜 예산안을 처리한 건 6년 만인데요. 특히 세종의사당 설계비가 대폭 반영돼 국회의 세종시 이전이 본격화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옵니다.
■ 이용구 신임 법무부 차관이 오늘부터 업무를 시작하면서 내일 윤석열 검찰총장의 징계위원회에도 참석할 예정입니다. 하지만 윤 총장 측은 규정 위반을 이유로 징계위를 다시 미뤄달라고 요청할 계획입니다.
■ 이른바 '조두순 방지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만기 출소가 임박한 조두순과 같은 성범죄자의 거주지를 도로명과 건물번호까지 공개하고, 가해자의 접근 금지 범위를 기존 학교에서 유치원까지 확대하는 내용을 담았습니다.
■ 영국이 세계 최초로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 긴급 사용을 승인했습니다. 러시아도 다음 주부터 자국 백신을 일반인에게 접종에 하기로 하는 등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각국이 바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의료진과 교사를 대상으로 러시아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스푸트니크 V의 대규모 접종을 다음 주부터 시작하라고 지시했습니다.
■ 윤석열 검찰총장이 월성 원전 의혹 수사와 관련해 대전지검이 건의한 산업부 공무원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를 승인했습니다. 관련 수사가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이는데, 파장이 만만치 않을 전망입니다.
■ 대낮에 금은방에 찾아가 자신을 음료수 판매원이라고 소개해 주인에게 수면제가 든 음료를 주고 마시게 해 잠들게 한 뒤, 수억원의 귀금속을 털어간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포항에서 발생한 일인데, 30대 남성으로 추정되는 범인은 CCTV까지 훼손하고 1시간이나 머물다 사라졌습니다.
■ 정부는 지난 10월부터 모더나와 화이자 등과 계약 협상을 벌여오다가 지난달 27일 아스트라제네카와 백신 구매 계약을 완료했다고 합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SK바이오사이언스와 백신 위탁 생산 계약을 해서 국내에서도 제조가 가능합니다.
■ 최근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서 연말을 맞아 지방으로 가서 원정 모임을 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SNS에 수도권을 벗어나 지인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는 글이 자주 올라오면서 '코로나 탈출', '코로나 힐링'이라는 이름을 붙인 국내 여행 상품도 등장했다고 합니다.
■ KB국민은행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의 아파트 평균 전셋값은 약 5억 6천만 원으로, 10월과 비교해 한 달 만에 약 2천 3백만 원이 올랐다는데요. 자치구별로 보면, 지난달 송파구의 전셋값 상승폭이 4천만 원을 넘으면서 가장 컸고 강남구와 성동구, 마포구가 그 뒤를 이었다고 합니다.
■ 비닐과 투명 페트병을 따로 분리해 버리는 분리 배출제가 오는 25일부터 공동주택 기준 전국적으로 전면 시행됩니다. 당초 7월부터 시행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사태로 주민들과의 긴밀한 협의가 지연되면서 시행이 미뤄진 겁니다. 투병 페트병의 경우 내용물을 비우고 물로 헹군 후 페트병에 부착된 라벨을 꼭 제거하고 페트병을 압축한 후 버리면 된다고 합니다.
■ 정부는 오락실 게임기기로 불리는 아케이드 게임의 경품 지금 기준액을 현행 5천 원에서 1만 원으로 올린다고 밝혔는데요. 기존 문구류와 완구류, 스포츠 용품류, 문화 상품류에 국한했던 경품 종류에 생활용품류도 추가해 이용자들의 선택지를 넓혀 관련 규제를 완화했다고 합니다.
[출처:세상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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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조간브리핑] 2020년 12월 3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민주당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법 개정안 등 권력기관 개혁법을 정기국회에서 예정대로 밀어붙이겠다는 방침입니다. 다만 재계의 우려를 샀던 공정경제 3법은 물리적 시간 등을 이유로 처리 시점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적폐청산에 내편 네편이 없듯이 개혁에도 선후를 따지면 안 된다는 거~
2. 윤석열 총장에게 언론의 관심이 온통 쏠리는 가운데 이를 바라보는 국민의힘 쪽의 심사는 복잡해 보입니다. 당내 인물난만 부각되는 데다,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여론을 잠식하는 ‘이슈 블랙홀’이 달갑지 않기 때문입니다. 고양이 새끼 키워 호랑이가 되니까 잡어먹힐까 두려워하는 꼬라지...
3. 안철수 대표는 보궐선거 승리를 위해서는 현안을 중심으로 '단일대오'를 형성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정부여당이 보궐선거를 앞두고 백신 도입 뉴스를 터뜨리거나 시진핑 방한 등 유리한 액션을 취할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그런 소설이나 쓰니까 지역구 후보 하나 못 내고 3석짜리 대표 하는 겨~
4. 신임 법무부 차관에 올해 초까지 법무부 법무실장을 역임한 이용구 전 법무실장이 내정됐습니다. 하지만, 문재인 대통령의 지시로 오는 4일로 예정된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법무부 검사징계위원회는 참석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조직적 저항에 주춤해 보여도 개혁의 길에 머뭇거리지 말아야...
5. 윤석열 검찰총장이 직무 복귀 이틀 만에 월성 원전 1호기 경제성 조작 의혹 사건의 주요 피의자에 대한 사전 구속영장 청구를 승인했습니다. 이에 따라 복귀와 동시에 윤 총장과 여권의 대치 강도는 더욱 거세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수사권으로 보복하면 검사가 아니라 깡패라고 하시던 분이 혹시...
6. 조남관 대검 차장검사가 윤석열 검찰총장 관련 감찰·수사를 진행한 대검 감찰부를 조사하라고 대검 인권정책관실에 지시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인권정책관실은 이 조사에 3개 담당관실 전원을 투입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직적이고 체계적으로 저항하는 공무원 조직은 검찰이 유일하지 싶어...
7. 홍준표 의원은 “민주당과 검찰당의 대립 구도에서 야당은 증발해 버렸다"고 밝혔습니다. 그동안 과거 박근혜 정권을 수사한 윤 총장에 대한 경계심을 공공연히 드러냈던 홍 의원이 이번에는 “윤석열 검찰당 파이팅"이라고 외쳤습니다. 검사 출신 홍준표 눈에도 검찰은 정치 세력인 거지... 검찰당 인정~
8. 5·18 역사 왜곡으로 실형을 선고받은 지만원이 법정 구속되지 않은 사이 또다시 5·18을 왜곡하는 도서를 출판했습니다. 지만원은 ‘북조선 5·18 아리랑 무등산의 진달래 475송이'라는 도서를 발간하고 왜곡된 주장을 이어갔습니다. 이 정도면 감옥도 감옥이지만, 정신과 치료가 필요하다고 봐야겠지?
9. 지난 총선 당시 11억 원 상당의 재산 신고를 누락한 혐의로 기소된 조수진 의원이 “신고 요령을 자세히 몰라 벌어진 실수”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공직자 재산신고를 너무나 성실하게 한 것이 죄라면 처벌을 받아야겠다”고 말했습니다. 똑똑한 척은 혼자 다 하시는 분이 어떻게 그것만 딱 몰랐을까... 안타깝네~
10. 평화의 소녀상'이 독일의 수도 베를린에 영원히 머물게 될 전망입니다. 당초 철거명령의 대상이었던 소녀상은 내년 9월 말까지 존치되며, 독일 베를린의 미테구 의회가 소녀상 영구 보존 설치를 위한 논의도 시작했습니다. 일본의 사과와 보상이 있기 전에는 평화의소녀상은 언제나 그 자리에~
11. 실수로 잘못 입금한 돈을 보다 쉽게 돌려받을 수 있도록 하는 소위 '착오송금 구제법'이 국회 통과 수순을 밟게 됐습니다. 현재는 받은 사람이 돌려주면 문제없지만, 그렇지 않으면 소송을 해야 하는 등 절차가 복잡했습니다. 어찌 보면 참 간단한 일인데... 나한테 함 보내바바 곰방 돌려 드립니다~
12. '남산뷰' 자택 공개 논란 끝에 모든 활동을 중단한 혜민스님이 미국 뉴욕의 아파트를 구매한 것으로 의심돼 논란입니다. 미국명 '라이언 봉석 주’란 이름으로 등기된 아파트는 120만 달러 상당의 '리버뷰' 조망권의 고급 아파트입니다. ‘물은 물이요 산은 산이로다’ 그래서 남산뷰, 리버뷰 찾은 모양이네~
법무부 측 "법원 결정, 검사 반발에 영향 항고 검토". 안철수 "서울시장 출마 안 해, 후보 정해지면 도울 것". 주호영 "대통령, 추미애 경질하고 윤석열 임기보장 해야”. 문 대통령 "신임 법무차관, 징계위원장서 배제하라". 원전수사부터 챙긴 윤석열, 대검 감찰부 조사도 '속도'.
12월은 우리 모두 사랑을 시작하는 계절입니다. 잠시 잊고 있던 서로의 존재를 새롭게 확인하며 고마운 일 챙겨보고 잘못한 일 용서 청하는 가족 이웃 친지들 세상 사람 누구에게나 벗으로 가족으로 다가가는 사랑의 계절입니다. - 이해인의 시 ‘12월은’에서 -
오늘은 시 한 편으로 12월을 노래해 봅니다. 코로나19로 팍팍한 마음이지만 연말연시 사랑을 나누는데 게으르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수험생 여러분 힘내시고 이제 세상을 향한 첫발을 내딛는 것일 뿐입니다. 두려움 없이 나서세요. 사랑합니다.
=개인 사정으로 4일 금요일 하루 쉽니다. 월요일에 뵙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조간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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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3일 마케팅 뉴스클리핑] 온라인 쇼핑몰 신규창업 30만 개 외
1. 온라인 쇼핑몰 신규창업 30만 개 올해 신규 창업한 온라인 쇼핑몰이 30만 개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올 3분기까지 카페24, 스마트스토어 등의 쇼핑몰 창업 수는 20만 개가 넘으며, 메이크샵, 고도몰 등을 통한 창업을 합하면 30만 개를 무난히 넘길 것으로 추정된다.
2. KT, 중소상공인 네이버·인스타 광고 돕는 '마케팅코치' 출시 KT가 빅데이터와 AI를 활용한 마케팅 솔루션 '마케팅 코치'를 출시했다. 계정을 연동하고 광고 예산과 기간을 입력하면 AI가 판매하는 상품이나 브랜드에 최적화된 키워드를 추천하고 광고 생성을 도와준다고 밝혔다.
3. 네이버 대출 시작, 금융권 초긴장 네이버가 대출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밝혔다. 정부에서 빅테크 사업자가 직접 계좌를 발급할 수 있도록 관련 법안 개정을 추진함에 따라 소상공인을 AI로 신용평가 진행해 대출해주겠다는 것이다. 네이버의 이러한 행보가 기존 금융권을 빠르게 위협할 것으로 보인다.
4. 틱톡, 마케팅 컨퍼런스 개최한다 틱톡이 국내 마케팅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첫 번째 공식 컨퍼런스 '잇 스타트 위드 틱톡'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틱톡을 활용한 브랜딩 및 글로벌 시장 공략 방법 등 기업을 위한 마케팅 솔루션을 제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5. 미국 디지털 광고, TV·신문 전통매체 넘어 미국 디지털 광고시장의 매출이 처음으로 TV·신문 등 전통매체보다 많아졌다. 구글, 페이스북, 아마존의 전체 디지털 광고시장의 3분의 2를 차지하는 편중 현상은 심화됐다. 전체 광고시장의 예상 매출 2,146억 달러 중 디지털 광고시장 매출이 1,101억 달러(51%)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6. 공인인증서 폐지에 사설인증 시장 '활짝' 오는 10일부터 공인인증서가 폐지되면서 이동통신 3사, 네이버, 카카오, 토스 등 여러 업계와 업체에서 빈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현재 시장 선점 업체는 통신 3사가 출시한 앱 '패스'다. 지난 10월 기준 150만 명의 사용자를 확보했다.
7. 그루비, 배송서비스 도입한다 플래티어가 배송 전문기업 체인로지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회사가 운영하는 그루비와 두발히어로의 빅데이터를 활용해 고객이 구매, 배송까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밝혔다.
-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 입점해 3개월간 월 100만원의 매출을 유지하면 받을 수 있는 대출 상품이며, 점포가 없어 금융회사로부터 돈을 빌리지 못했던 대다수 온라인 영세사업자의 신용점수가 재평가돼 대출받는 길이 열릴 전망임
5. 핀테크기업 카사코리아가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서울 강남구 빌딩의 지분을 쪼개서 매각하고 있는 가운데, 이 건물의 조기 처분 가능성이 쟁점으로 떠름
- 빌딩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면 임대료 수익을 받을 수 있지만 예상 수익률이 상장 리츠(REITs·부동산투자회사)보다 낮으며, 다만 투자자 다수결로 빌딩을 처분할 수 있다는 게 변수로서, 이렇게 되면 최근 부동산 가격 상승에 따른 시세 차익을 얻고 투자 자금을 빨리 회수(엑시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임
6. 1일 한국수자원공사 등에 따르면 부산 에코델타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한화에너지 주도의 ‘더 그랜드 컨소시엄’이 선정됨 - 부산 에코델타 스마트시티는 부산 강서구 세물머리지구 일대에 첨단 수자원 기술을 적용한 ‘물 특화 도시’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총 사업비는 3조6000억원으로 280만㎡ 부지에 약 3400가구가 입주함
<< 국제 >>
1. 미국 완성차업체 제너럴모터스(GM)가 ‘사기 기업’ 논란에 휩싸인 미 수소전기자동차업체 니콜라의 지분 인수를 포기함
- GM의 발표 이후 니콜라 주가는 급락했으며, 이날 뉴욕증시에서 니콜라 주가는 전날보다 26.92% 내린 20.41달러에 거래를 마침
2. 글로벌 생활용품 기업 유니레버가 뉴질랜드에서 ‘주 4일 근로제’ 시험에 나섬 - 1일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유니레버 뉴질랜드지사는 다음주부터 81명의 직원을 대상으로 주 4일 근로제를 시작하기로 했으며, 급여는 기존 주 5일 근무 때와 똑같이 지급함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기타소득
- 이자소득 · 배당소득 · 사업소득 · 근로소득 · 연금소득 · 퇴직소득 · 양도소득 이외에 일시적 · 비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소득을 말하며, 소득세법은 기타소득을 열거 · 규정하고 있음
-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 입점해 3개월간 월 100만원의 매출을 유지하면 받을 수 있는 대출 상품이며, 점포가 없어 금융회사로부터 돈을 빌리지 못했던 대다수 온라인 영세사업자의 신용점수가 재평가돼 대출받는 길이 열릴 전망임
5. 핀테크기업 카사코리아가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서울 강남구 빌딩의 지분을 쪼개서 매각하고 있는 가운데, 이 건물의 조기 처분 가능성이 쟁점으로 떠름
- 빌딩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면 임대료 수익을 받을 수 있지만 예상 수익률이 상장 리츠(REITs·부동산투자회사)보다 낮으며, 다만 투자자 다수결로 빌딩을 처분할 수 있다는 게 변수로서, 이렇게 되면 최근 부동산 가격 상승에 따른 시세 차익을 얻고 투자 자금을 빨리 회수(엑시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임
6. 1일 한국수자원공사 등에 따르면 부산 에코델타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한화에너지 주도의 ‘더 그랜드 컨소시엄’이 선정됨 - 부산 에코델타 스마트시티는 부산 강서구 세물머리지구 일대에 첨단 수자원 기술을 적용한 ‘물 특화 도시’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총 사업비는 3조6000억원으로 280만㎡ 부지에 약 3400가구가 입주함
<< 국제 >>
1. 미국 완성차업체 제너럴모터스(GM)가 ‘사기 기업’ 논란에 휩싸인 미 수소전기자동차업체 니콜라의 지분 인수를 포기함
- GM의 발표 이후 니콜라 주가는 급락했으며, 이날 뉴욕증시에서 니콜라 주가는 전날보다 26.92% 내린 20.41달러에 거래를 마침
2. 글로벌 생활용품 기업 유니레버가 뉴질랜드에서 ‘주 4일 근로제’ 시험에 나섬 - 1일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유니레버 뉴질랜드지사는 다음주부터 81명의 직원을 대상으로 주 4일 근로제를 시작하기로 했으며, 급여는 기존 주 5일 근무 때와 똑같이 지급함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기타소득
- 이자소득 · 배당소득 · 사업소득 · 근로소득 · 연금소득 · 퇴직소득 · 양도소득 이외에 일시적 · 비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소득을 말하며, 소득세법은 기타소득을 열거 · 규정하고 있음
- 정보 출처 : (주)조세통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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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일 화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
■ 코로나19 새 환자가 사흘째 4백 명대를 기록한 가운데 위·중증 환자도 늘어 병상 부족 우려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방역 당국은 이제 만남은 더 없다는 생각으로 방역 수칙을 지켜달라고 거듭 당부했습니다.
■ 정부가 수능일 새벽에 코로나19에 확진되더라도 시험을 볼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감염되면 수능 이후 대학별 고사 응시에 제한을 받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 여야가 558조 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 편성에 합의하면서 국회선진화법 시행 이후 6년 만에 처음으로 법정 시한을 지켰습니다. 재원 마련 방법을 두고 줄다리기를 벌였던 3차 재난지원금과 코로나19 백신 예산도 포함됐습니다.
■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산하 대북제재위원회는 대북 인도지원 사업에 적용되는 제재 면제 승인 기준을 완화하는 내용의 제재 이행 안내서 개정안을 채택했습니다. 새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인도주의적 대북 지원에 대한 제재 면제 승인 유효 기간이 기존 6개월에서 최소 9개월로 연장됐습니다.
■ 24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영국 백화점 체인 데베넘스가 청산 절차에 돌입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데베넘스 직원 1만 2천여 명과 아케이디아 그룹 직원 1만 3천 명 등 2만 5천 명이 불과 이틀 사이에 일자리를 잃을 위기에 처했다고 전했습니다.
■ 중국의 무인 달 탐사선 창어 5호가 어제 오후 달 표면에 성공적으로 착륙했다고 중국국가우주국이 밝혔습니다. 창어 5호는 현지시간으로 지난달 24일 오전 4시 30분 중국 하이난성 원창 우주발사장에서 최신 운반로켓 창정 5호 야오-5에 실린 채 발사됐습니다.
■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직무배제 조치에 반발해 윤 총장이 낸 집행정지 신청을 법원이 받아들여 윤 총장이 업무에 복귀했습니다. 앞서 법무부 감찰위원회는 추 장관의 윤 총장 감찰·징계 청구가 절차상 부적절했다고 결론 내렸습니다.
■ 직무 배제됐던 윤석열 검찰총장이 법원의 결정으로 일주일 만에 업무에 복귀했습니다. 오늘 열릴 예정이던 징계위원회는 모레로 연기됐습니다.
■ 법원의 윤석열 검찰총장 직무 복귀 결정 전, 문재인 대통령이 추미애 법무부 장관을 청와대로 불러 현 상황에 대해 얘기를 나눴습니다. 법무부는 일부 언론이 보도한 사퇴 논의는 전혀 없었다고 전했습니다.
■ 어제 오후 경기도 군포시 한 아파트 12층에서 불이 나, 4명이 숨지고 7명이 다쳤습니다. 베란다 내부 작업 도중 불이 난 건데, 희생자들은 베란다 난간에 매달려 있다가 떨어지거나 옥상 계단참에서 숨졌습니다.
■ 사랑제일교회 명도집행 과정에서 벌어진 교인들의 화염병 투척 등 폭력 행위를 수사하는 경찰이 교회를 압수수색 했습니다. 현장에선 화염방사기와 LP 가스통이 발견됐습니다.
■ 대구에서 서울까지 무려 300km를 무면허로 운전한 13세 소년이 붙잡혔습니다. 마트를 들이받고 도주하다 붙잡혔는데, 경찰조사에서 "단지 운전을 하고 싶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위해 산업은행이 한진칼 유상증자에 참여하는 것은 조원태 회장의 경영권 방어를 위해서라며, 이를 중단해달라는 가처분이 법원에서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이에 따라 양대 항공사 통합이 탄력을 받게 됐습니다.
■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한 구세군 자선냄비 모금 활동이 시작됐습니다. 올해로 92년째를 맞는 구세군 자선냄비 시종식은 코로나19 여파로 어제 사상 처음으로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연말까지 전국 약 328곳에서 거리모금이 전개됩니다.
■ 우리나라 경제가 3분기에 코로나19 충격을 딛고 2퍼센트 넘게 성장했습니다. 한국은행이 어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3분기 실질 국내총생산은 지난 분기와 비교해 2.1퍼센트 성장했고, 지난 10월에 발표된 속보치보다 0.2퍼센트포인트 상향 조정된 결과라고 합니다.
■ 반려동물 상품 산업도 큰 폭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합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국내 반려동물 시장의 규모가 2018년 2조8900억원에서 올해 5조8000억 원대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는데요. 내년에는 전체 시장 규모가 6조 원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 일부 남성들이 군 입대를 회피하기 위해 온몸에 문신을 새기는 사례가 많았는데요. 이젠 안 통하게 됐다고 합니다. 국방부는 새로운 '병역판정 신체검사 등 검사규칙' 개정안을 마련해 입법 예고했는데요. 문신이 있으면 4급 판정을 받았던 기준을 삭제하고, 문신이 있어도 모두 1에서 3급, 현역으로 판정받도록 했습니다.
■ 이달 10일부터 공인인증서가 폐지됩니다. 공인인증서 대신 액티브엑스 같은 추가 보안 프로그램을 설치하지 않아도 되는 다양한 방식의 민간 전자서명이 활용되는데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어제 전자서명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고, 오는 10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하루 앞둔 오늘(2일) 전국 1,352곳 고사장에서 예비소집이 이뤄집니다. 올해 수능 응시자는 49만3,433명으로, 오늘부터 수험생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면 최대 4시간 안에 결과가 통보되는 신속 검사도 실시됩니다.
■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내일 새벽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수험생도 시험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또 수험생에게 의심 증상이 있을 때는 수험생을 우선적으로 검사해서 3~4시간 뒤에 코로나19 검사 결과를 받아볼 수 있도록 한다고 합니다.
[출처:세상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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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2월 2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AI의 한계 → '개, 원반, 던진다, 잡는다'라는 단어를 주고 문장을 만들라했더니 사람이라면 '개가 주인이 던진 원반을 잡는다'는 문장을 만들어냈겠지만, AI는 '두 마리의 개가 서로 원반을 던지고 잡는다'는 문장을 만들었다고. 미국 서던캘리포니아大 연구진팀 실험.(매경)
2. 실내에선 2m 거리두기도 불완전 → 식당내 6.5m 거리에서 5분 머물고도 감염. 전북의대 연구팀, 원거리감염 논문에 소개된 사례(6.12일). 비말 이동시키는 바람의 흐름이 중요.(문화)
3. BTS, 한국말 가사로 ‘빌보드 핫100’ 1위 → 앞서 2곡은 영어 가사. 소속사 빅히트 주가는 한때 34만원에서 14만원까지 떨어졌다가 최근 17~8만원선에서 안정적 흐름.(아시아경제)
4. 정책결정은 통치행위인가? → 정상적인 국정 운영 불가능할 때 행사하는 非常大權이 통치행위... 원전같은 일반적인 정책결정은 법적 테두리 벗어나면 수사대상.(문화, 칼럼. 최병선 서울대 명예교수)
5. 올 1인당 국민소득 감소, 3만달러선은 유지 전망 → 한은, 3만 1000달러선 예상. 2018년 3만 3564달로 최고 기록한 후 2019년(3만 2115달러), 2020년 2년 연속 내리막.(헤럴드경제)
6. 서울시, 두 번 빨아써도 되는 ‘에코마스크’ 개발 → 코로나 기술 공모사업 통해. 기존의 정전기 방식이 아닌 고어텍스 이용, 습기와 구겨짐에 강해. 10일까지 사용 의향, 가격 등 보급을 위한 시민 의견 수렴.(헤럴드경제)
7. 코로나 검사 적극 확대 필요 → 하루 11만명 검사 역량, 실제 검사는 절반 수준. 무증상 감염이 전체의 40% 수준인데 검사 대상은 접촉자나 유증상자 중심... 조기·선제 검사 확대해야 한다는 지적.(국민)
8. 군 병역면제 기준 강화 → 입영 대상자가 감소 대응. 문신 면제 조항 삭제, 전신형 ‘조폭형 문신’도 현역 판정. 근시 면제 기준도 -11D에서 -13D이상으로 강화.(중앙)▼
9. 내년도 예산 ‘558조’ → 여야 합의, 오늘 본회의에서 처리.(경향 외)
*2020년 본예산(513조) 대비 9% 증가, 추경 포함 2020 지출(554조)과 비슷. 올해 삼성전자 예상 매출액 238조
10. 한국인 기대수명 83.3세 → 통계청 ‘2019년 생명표’ 발표. 전년보다 0.6세 늘어. 즉 2019년 출생아 기준 남자는 80.3년, 여자 86.3년 살 것으로 추산. OECD 37개국 중 5위.(한경)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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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조간브리핑] 2020년 12월 2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정기국회가 막바지에 이르면서 '야권연대'의 주체와 방식에 시선이 향하지만, 김종인 위원장은 여전히 안철수 대표에 선을 긋고 있습니다. 안 대표와 무관하게 국민의힘 자체의 혁신으로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 승리를 다짐했습니다. 30석 넘는 정당의 대표하다 3석으로 찌그러진 양반한테 뭔 기대를~
2. 안철수 대표는 국민의힘 초선들의 청와대 앞 1인 시위 현장을 방문해 "이 정부는 불통의 상징"이라며 "어디서든 힘을 보태겠다"고 격려했습니다. 안 대표는 “국민들이 왜 의원님들이 서 계시는지 아실 거라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나는 네가 거기 왜 있는지 도통 모르겠는데... 날도 추운데 그냥 뛰지 그래~
3. 여야가 ‘3차 재난지원금’과 ‘백신확보’ 예산을 포함한 총 558조 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에 합의했습니다. 내년도 558조 원의 예산은 정부의 예산안에서 7조5000억 원이 증액됐고 5조3000억 원이 감액됐습니다. 이 와중에도 곳곳에서 지역구 챙긴다고 쪽지 예산 주고 받지는 않았는지 몰라~
4. 법무부 감찰위원회가 긴급 임시회의를 열고 법무부의 윤석열 검찰총장 감찰과 징계 청구는 절차상 하자가 있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감찰위원 구성을 지적하며 '예상됐던 결론'이라는 지적도 제기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당직자에 친윤석열 검사장 등... 아닌 분 손들어 보세요~
5. 추미애 장관은 감찰위원회의 권고 의견에 대해 "충분히 참고하겠다"는 입장을 내놓았습니다. 추 장관은 "향후 법과 절차에 따라 징계 절차를 밟는 과정에서 오늘 감찰위의 권고 사항을 충분히 참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충분히 참고는 하시되 법과 원칙에 따라... 이거 하나면 됩니다.
6. 윤석열 검찰총장이 자신에 대한 직무집행정지 명령이 위법·부당하다며 낸 집행정지 신청이 법원에서 인용됐습니다. 재판부는 "판결이 선고된 날부터 30일까지 윤 총장의 직무집행정지 처분을 집행정지"하라고 밝혔습니다. 검찰개혁이 쉽지 않다는 걸 다시 한번 깨닫게 해주는 거지... 한박자 쉬고~
7. 종교계 인사들이 추미애 장관의 검찰개혁을 지지한다는 입장을 발표했습니다. 천주교·개신교·원불교·불교로 구성된 '검찰개혁을 촉구하는 종교계 100인'은 시국선언문에서 "법무부의 검찰개혁 조처를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저도 함께 검찰개혁에 동참합니다. 할렐루야 아멘 나미아비타불~
8. 경찰이 지난달 26일 사랑제일교회 명도집행 과정에서 벌어진 '화염병 투척' 등 불법행위 수사를 위해 교회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압수수색 사안은명도집행 시도 당시 교인들의 화염병 투척 등과 관련된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입니다. 교회가 아니라 조직, 교인이 아니라 깡패... 두목은 누구?
9. 공인인증서 폐지 이후 전자서명 사업자를 평가하는 기관의 선정 절차와 인정 기관의 업무수행 방법이 정해졌습니다. 주민등록번호 외에 계좌번호나 휴대전화 번호로도 신원을 확인하는 등 전자 서명에 가입하는 방법도 확대됐습니다. 공인인증서 만큼 다른 인증 방법도 불편하면 뭐 하냐고~ 안 그럴거지?
10. '중국산 김치가 국제 표준이 됐다'는 중국 언론의 주장과 관련에 대해 국제표준화기구가 이를 반박하고 나섰습니다. 동아시아 지역 내 각종 문화적 산물의 '원조'임을 주장하는 중국의 '김치공정'에 제동이 걸렸다는 해석이 나옵니다. 일명 ‘짜샤이’라는 절임 반찬을 김치로 둔갑시켜 놓고는... 그럼 안돼 쨔샤~
11. 스포츠 브랜드 나이키가 일본에서 재일 조선인의 차별과 왕따 등의 내용을 담은 광고를 내놨다가 일본 내 SNS 등에서 비판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일부 일본 누리꾼들은 사실과 다르다며 "나이키를 사지 않겠다"고 주장했습니다. 자기들이 한 짓은 생각하지 못하고... 뼈 때리니까 아픈척 하는거 바바~
대통령상 취소된 황우석 교수, 3억 원 상금 반납 거부. 호텔 리모델링형 청년주택 가보니, 입주민들 “괜찮다”. 윤석열 "대한민국 공직자로서 헌법 정신·법치주의 지킬 것". 안철수 "추미애 장관 졸지에 사면초가, 법무부 떠나야". 법무부, 윤석열 검찰총장 징계위원회 4일로 이틀 연기. '징역 40년' 박사방 조주빈 1심 판결 불복 항소장 제출.
꿈은 간직하고 있다면 반드시 실현할 때가 온다. - 괴테 -
2020년 12월이 하루 하루 가고 있습니다. 과연 2020년 새해 간직했던 꿈은 얼마나 실현 했는지 돌이켜 볼 때입니다. 노력 만큼의 성과가 없다고 너무 실망하지 마세요. 그 꿈은 여전히 언제나 유효하니까요. 그래서 개혁에 대한 꿈 버리지 않습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조간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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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일 마케팅 뉴스클리핑] 네이버 블로그에서 결제배송조회 하는 블로그마켓 오픈 외
1. 네이버 블로그에서 결제·배송조회 하는 '블로그마켓' 오픈 네이버가 블로그에서 편리한 구매를 지원하는 블로그마켓을 선보인다. 블로그마켓에는 판매물품 정보제공, 결제, 배송조회 등의 기능이 포함됐다. 먼저 의류·잡화를 거래하는 약 1천여 명의 블로거를 대상으로 한 달간 베타테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2. 비대면 추세에 쑥쑥 크는 패션플랫폼 코로나로 대기업 패션회사는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패션 이커머스는 승승장구하고 있다. 지그재그는 'Z결제' 이용자 수가 200만 명을 돌파했고, 누적 결제액도 5천억 원을 넘었다고 밝혔다. 에이블리는 올 4월 누적 거래액 2천억 원을 돌파한 지 반년 만에 4천억 원 달성해 큰 폭으로 성장했다.
3. 페이스북, 온라인 쇼핑 강화 위해 1조 원 규모 스타트업 인수 페이스북이 온라인 쇼핑 서비스 강화를 위해 고객관리 시스템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을 인수했다. CRM 업체인 '커스터머'는 고객과의 대화를 한 화면에 구현하고 문의에 자동 응답 하는 서비스다. 업계에서는 전자상거래 진출 기반을 확대하기 위한 조치라는 분석이다.
4. 명품도 카톡 선물한다 카카오가 명품 브랜드 유치에 박차를 가하며, 온라인 명품 플랫폼 강자로 부상하고 있다. 티파니, 샤넬 등의 고가 명품 브랜드를 입점시켰으며, 온라인 몰을 운영하지 않는 브랜드를 입점 시켜 화제가 되고 있다. 카카오는 명품 거래액이 전년 대비 3배 급증했다고 밝혔다.
5. 넷플릭스 · 네이버도 망 품질 의무 부과 콘텐츠 사업자가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품질 유지 의무를 부과한 이른바 '넷플릭스법' 시행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규제 대상은 3개월 일평균 이용자 수 100만 이상, 발생 트래픽이 국내 총 트래픽의 1% 이상인 사업자로 구글, 넷플릭스, 페이스북, 네이버, 카카오가 해당한다.
6. 카카오, 텐센트 손잡고 中 콘텐츠시장 공략 카카오페이지가 중국 텐센트와 합작법인을 설립한다. 텐센트가 운영하는 '텐센트동만'과는 별개로 중국에서 새로운 웹툰·웹소설 플랫폼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최근 카카오페이지가 활발하게 진행하는 지식재산권 사업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7. 반값 해외 배송... 이베이 '역직구 판매자' 키운다 역직구 시장이 커지는 가운데 이베이코리아가 배송비를 절반으로 낮춘 해외 배송 프로그램을 내놨다. eGS는 국내 판매자들이 저렴하게 해외로 배송할 수 있게 돕는 서비스로, 그동안 해외 배송을 위해 개별 계약을 했던 판매자들에게 통합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