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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파인더 경제] factfinder.co.kr

 

@ 불황의 그늘 → '빚내서 버티기'...자영업대출 최대폭 증가

- 도소매·숙박음식점 7.8조원↑ 신설법인도 6342개로 급증, 제2금융 대출 증가율 전분기 대비 17% ↑

☞ 6월말 자영업 대출잔액 213조...가계빚 1556조원 맞물려 금융부실 '뇌관' → 정부, 저소득 자영업 지원은 외면...폐업 위기까지 내몰려

▲ 1년간 연체한 저신용자 비율 작년 3월부터 증가세 뚜렷 → 주택대출 받아 사업자금 쓰는 자영업자 많아 부실심화 우려

▲ 대기업 상반기 투자 11조 줄어 → 반도체·디스플레이 투자 막바지...美·中분쟁 다시 격화되며 위축

▲ 국내 수출기업 절반, 1년도 못 버티고 퇴출 : 5년 생존율 17.4% 그쳐

■ 오늘의 이슈

※ "무역협상 재개하자더니" 미국, 중국에 추가관세 강행, 관보게재 → 9월로 예상됐던 미ㆍ중 고위급 협상에는 부정적인 영향 예상

※ 경사노위 내일 국민연금 개혁방안 확정 → 단일안 마련 실패, 소득대체율 40% → 45%, 보험료를 소득의 9% → 12% 방안 제시 전망

※ 2018년 합계출산율 0.98명...출생아수도 역대 최저 경신 중 → 10년간 100조원 이상 쏟아붓고도 세계 유일 '출산율 0명대 국가' 오명

※ 현대차 임단협 무쟁의 타결..."최대 6천억 영업이익 효과" : 상여금 일부 통상임금 포함 등 다음달 2일 조합원 찬반투표

※ 기능올림픽 48년 만에 최악 성적 → 중국 이어 러시아에도 밀려 3위...정부, 기능인 지원·관심 줄고 특성화고 학생도 계속 감소세

※ '가습기살균제' 특조위 청문회 → 안전하다던 LG생건 살균제 "계속 흡입하면 인체 악영향"...정부 조사결과 첫 공개 파장

※ 공인회계사 2차시험 문제 부정 출제 의혹...금감원, 검찰 수사 의뢰 : 논란된 2개 문항 전원 정답 처리

★ 성장금융 뉴스 브리핑 → PE·VC 운용사, 벤처·중소기업 뉴스 등 

■ 증시 및 경제 동향

① 코스피 1,941.09(▲ 16.49) ② 코스닥 602.90(▲ 14.58) ③ 환율 1,214.50원(▲ 0.50) ④ 유가(두바이) 58.98(▲ 0.11) ⑤ 금시세 60,139.46원(▲ 352.66)

▲ 코스피 상장사 2분기 순이익 -20.7%에도 배당금은 4% 증가한 3조7000억 → 투자여력 잠식 등 미래 경쟁력 훼손 지적

▲ 각국 중앙은행 기축통화인 달러화 흔들리자 '금 사재기' 나서 : 상반기 매입량 ‘374톤’ 19년 만에 최다, 한은 ‘104톤’ 보유, 자산 비중 1.2%

○ 현대모비스, 3천억 투입해 울산에 전기차 부품공장 기공 → 年10만대 규모...2021년부터 양산

○ SK하이닉스, 매그나칩반도체 파운드리사업 인수 포기 → 2분기 부진에 투자 철회

○ 검찰 '미공개정보 이용 혐의' 신라젠 압수수색 → '펙시벡' 임상시험 중단 앞두고 재분 대량매각 임원 등 수사착수

○ 글로벌 담배업체 필립모리스-알트리아 2008년 분사후 경쟁력 강화 위해 재결합 추진 → 합병되면 시가총액 243조원 넘는 초대형 기업 탄생

■ 부동산 및 정책 동향

○ "올 집 매맷값 1.4% 전세값 2.6% 떨어진다"...한국감정원 '2019년 부동산 전망'

○ 재개발·재건축 조합 "민간 상한제 반대 대규모 집회"...내달 6일 2만명 광화문 모일듯

○ 국세청 주류 리베이트 금지 10월 시행 가닥 → 1만병 파는곳·100병 파는곳 주류납품가 차등화 유지 등 기업 가격결정권 최대 보장 

○ 검찰 뺨치는 고용부 근로감독 → 첨단 '디지털 포렌식' 기법 상반기에만 418건에 활용 근로시간 위반 139건 '최다'...기업 경영 비밀 유출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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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8월 29일 목요일 신문브리핑



 

# 제 1384호 신문브리핑(2019년 8월 29일) #

"하나를 불평하면 열 가지의 원망거리가 따라오고 하나를 감사하면 열 가지의 축복거리가 따라온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1. 미국 국무부가 27일(현지시간)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종료 전날인 11월 22일까지 한국이 생각을 바꾸길 바란다고 밝히고, 한국 정부의 독도방어훈련에 대해선 문제를 악화시킨다고 비판함
- 이에 우리 정부는 지소미아 종료 결정에 대한 과도한 우려는 “한·미 동맹에 바람직하지 않다”며 공개적으로 자제를 당부했으며, 독도방어훈련에 대해선 “주권 보호 차원”이라고 일축함


<< 경제 일반 >>
1.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28일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일본 수출규제 대응 확대관계장관회의 겸 제7차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아래 내용을 담은 ‘소재·부품·장비 연구개발 투자전략 및 혁신대책’을 확정했다고 발표함
- 소재 핵심품목 100여개 기술 수준 및 수입 다변화 가능성 긴급 진단
- 핵심품목 중심 2022년까지 5조원 이상 투자
- '소재부품장비특별위원회' 신규 설치
- 국가연구실 N-랩, 국가연구시설 N-패실리티 등 신설
-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등 신속한 R&D 추진

2. 정부의 노동관계법 위반 수사와 근로감독이 첨단화하고 있음
- 과거에는 종이 서류 확인이나 대면 수사 중심이었지만 최근에는 검찰에서 주로 활용하는 수사 기법인 ‘디지털 포렌식(digital forensic)’을 활용한 첨단 수사 기법이 동원되는 사례가 크게 늘고 있음

3. 경기 침체로 자동차 판매가 줄어들자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이 생존을 위한 구조조정에 들어감
- 28일 업계에 따르면 일본 닛산자동차는 직원을 1만 명 이상 줄이는 방안을 추진 중이며, 미국 제너럴모터스(GM)는 지난해 11월부터 세계 직원 1만 명 이상을 줄이는 구조조정을 시작했고 폭스바겐은 앞으로 5년간 직원 7000명을 줄일 계획임


<< 금융/부동산 >>
1. 은행들이 기업별 맞춤형 디지털 자금 관리·결제 시스템을 개발해 제조업자개발생산(ODM) 방식으로 보급에 나서고 있음
- 정형화된 앱(응용프로그램) 대신 각 기업의 거래 및 경영 형태에 맞는 시스템을 구축해 공급하는 형태로서, 모바일 앱에서 시작된 은행의 디지털 전쟁이 기업 금융 인프라로 확장되고 있음

2. 건물에서 월세를 받는 것처럼 매달 현금을 나눠 받을 수 있어 은퇴 생활자들 사이에서 인기인 일본의 ‘국민 재테크 상품’ 월지급식 펀드가 국내에서도 관심을 끌고 있음
- 28일 펀드평가사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국내에 설정된 48개 월지급식 펀드의 올해 평균 수익률(8월 27일 기준)은 7.28%로 집계됐으며, 같은 기간 국내 주식형 펀드의 수익률(-8.12%)보다 15.4%포인트 높았음

3. 농협리츠운용이 서울스퀘어, 삼성물산 서초사옥, 강남N타워 등 알짜 부동산 지분을 모아 만든 리츠(REITs·부동산투자회사) 공모상품을 선보임
- 이 리츠에 편입되는 자산은 서울역 서울스퀘어(옛 대우빌딩), 강남N타워, 잠실SDS타워, 삼성물산 서초사옥 등의 수익증권 혹은 지분증권이며, 실물자산인 빌딩 등 부동산 전체가 아니라 수익증권으로만 리츠를 설립하는 첫 사례임


<< 국제 >>
1. 홍콩에서 ‘범죄인 인도법 개정안’(송환법)에 반대하는 시위가 다시 폭력 양상을 보이자 홍콩 정부가 ‘긴급법’ 발동을 적극 검토하고 나섬
- 긴급법 발동은 사실상 계엄령을 선포하는 것이나 마찬가지여서 야당과 시민들의 거센 반발을 사고 있으며, 오는 31일 홍콩 도심에서 예정된 대규모 시위가 어떻게 진행되느냐에 따라 긴급법 발동이 실제 이뤄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관측이 나옴

2. 미 무역대표부(USTR)가 28일 관보를 통해 다음달 1일부터 중국산 수입품 3000억달러어치 가운데 일부 품목에 15% 관세를 부과한다고 공식 발표함
- 나머지 품목에 대해선 12월 15일부터 15% 관세를 부과하기로 함

3. 일본 도요타자동차와 스즈키가 상호 출자 방식의 자본 제휴로 차세대 자동차 기술 공동개발 등에 나서기로 함
- 양사는 이번 제휴가 마무리되면 판매량 기준으로 폭스바겐과 닛산·르노·미쓰비시를 제치고 세계 1위로 올라설 전망임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제조업자개발생산(ODM) 방식
- 주문자가 제조업체에 제품의 생산을 위탁하면 제조업체는 이 제품을 개발·생산하여 주문자에게 납품하고, 주문업체는 이 제품을 유통·판매하는 형태를 말함. '제조자 개발생산', '제조자 설계생산', '생산자 주도 방식'이라고도 하는데, 영어로는 Original Design Manufacturing이라고도 함.
주문자가 만들어준 설계도에 따라 생산하는 단순 하청생산 방식인 '주문자 상표부착 생산(OEM; Original Equipment Manufacturing)'과 달리 주문자의 요구에 따라 제조업체가 주도적으로 제품을 생산하게 됨. 주로 기술력을 보유한 제조업체에서 제품을 개발하면 판매망을 보유한 유통업체에서 납품을 받아 유통에 집중하는 시스템으로 이루어짐. 제조업체에서 자체적으로 기술을 개발하기 때문에 부가가치가 높고, 해외로의 판매가 이루어질 경우 개발 로열티를 받는 등 고부가가치를 지닌 생산체제로 인정받고 있음. 우리나라에서 처음 ODM 방식을 도입한 것은 대기업이었으나 2001년부터 중소기업으로까지 확대되면서 ODM 방식으로 수출을 성사시키는 등 점차적으로 확산되고 있음
- 정보 출처 :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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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8월 28일 (수)

[개장전 주요이슈점검]

● 뉴욕증시, 8/27(현지시간) 美 금리 역전 심화 등에 하락… 다우 -120.93(-0.47%) 25,777.90, 나스닥 -26.79(-0.34%) 7,826.95, S&P500 2,869.16(-0.32%), 필라델피아반도체 1,454.12(-0.33%)
● 국제유가($,배럴), 美 원유재고 감소 기대감 등에 강세… WTI +1.29(+2.40%) 54.93, 브렌트유 +0.81(+1.38%) 59.51
● 국제금($,온스), 세계 경제 둔화 우려 등에 상승... Gold +14.60(+0.95%) 1,551.80
● 달러 index, 美/中 무역협상 불확실성 확대 등에 하락... -0.06(-0.06%) 98.01
● 역외환율(원/달러), -0.08(-0.01%) 1,212.17
● 유럽증시, 영국(-0.08%), 독일(+0.62%), 프랑스(+0.67%)
● 美 8월 소비자신뢰지수 135.1…월가 예상 상회
● 8월 리치먼드연은 제조업지수 1…월가 예상 상회
● 美 6월 주택가격지수, 전년비 3.1% 상승<케이스-실러>
● 美국채 2년-10년 수익률 곡선 역전 심화…2007년 이후 최악
● 中관영언론 편집장 "中 무역협상보다 내수 부양…美의 압박 어려워져"
● JP모건 "주식 저점 매수 나설 시점"
● 더들리 前뉴욕 연은 총재 "연준, 트럼프의 무역전쟁에 협조 말라"
● 필립모리스-알트리아, 합병 협상中…성사 땐 240조원 규모 공룡
● UBS "중국, 무역긴장 고조로 GDP 성장률 둔화"
● EU 융커 "'노딜 브렉시트' 시나리오는 오직 英만의 결정일 것"
● 독일 2Q GDP 성장률 수정치 전기비 0.1%↓…예비치 부합
● 日, 오늘부터 백색국가 韓 배제, '2차 경제보복' 강행…대다수 품목 대상
● 중부·전북 등 오후에 소나기··· 제주 종일 많은 비

[기업/산업]
● 상폐 악재 속 반등한 바이오株…IPO '눈길'
● '장외시장 대장株' 성장한 올리패스…"윈도 같은 인공유전자 플랫폼 될 것"
● 코넥스 맏형 '노브메타파마' 첫 패스트트랙 이전상장 도전
● "2딸라" 해외송금大戰에 증권사도 가세
● 트러스톤, 조선·기자재株 반등에 베팅
● 2차전지株, 2차랠리 '쏜다'
● 태림포장 인수전서 한솔제지 빠져…TPG·中 샤닝페이퍼·세아상역 3파전으로
● 차량공유시장 작년 투자액... 전년比 200% 늘어 52조원, 삼정KPMG 모빌리티 보고서
● 모다 상장폐지 확정, 29일~30일 정리 매매
● MSCI 소나기 지나갔다…대형주 '저점매수' 타이밍?
● 만도, 中서 자율주행 부품 양산…현지 전기차업체 고객으로 확보
● 서울반도체, 대만회사 상대 특허소송 승소
● 금호전기, 중남미에 5300만弗 규모 LED 가로등 수출
● 보령제약 표적 항암 후보물질 美 임상 1상 승인
● '최강스펙' 경쟁 넘어선 삼성 갤노트10... LG화학 배터리도 첫 채택
● LG유플, 내달 5G 클라우드게임 서비스
● 네이버 "AI가 식당고객 주문 자동응대 척척"
● 삼성, 화웨이 최고급폰에도 OLED 공급
● 페이스북 "국세청에 한국 매출 신고 위한 시스템 연내 구축"
● '脫원전 직격탄' 맞은 두산重…"해외서 돌파구 마련"
● 무차별 소송하고 루머 퍼뜨리고…세계 파운드리업계 '이전투구'
● 현대·기아차 빌트인 스쿠터, 2021년 신차부터 탑재
● 삼성重, 1조 규모 컨船 수주 유력
● SK네트웍스, 전기차 충전 서비스... 거점 직영 주유소 15곳서 시작
● '코드42'에 추가투자…현대차 쉼 없는 모빌리티협업
● 현대글로비스, 中 충칭지사 설립…유럽·동남아 오가는 물류 공략
● 中시장 부진에 완성차 3사 감산 후폭풍…"부품사, 하반기 최대 고비"
● 相生 선언 두 달 만에…르노삼성 노조 반발 "구조조정 강력 저지"
● "지방 금고 잡아라"…시중銀도 입찰 가세
● 유색 페트병 사라진다…환경부, 포장재 등급제 실시
● "日규제 다음 타깃 우리일수도"…폭풍전야 숨죽인 산업계
● 日, 수출규제 품목 1120개로 확대…아베정부, 언제든 수출 제동 가능
● 年 1.38%…SK루브리컨츠 회사채 사상 최저금리로 발행
● 조성욱 "네이버·구글, 독과점 남용 제재 강화"... 공정위원장 후보자 첫 간담회
● 현대차, 8년 만에 무분규 임단협 잠정합의…임금 4만원 인상

[경제/증시/부동산]
● 7월 기업 직접금융 조달실적 17조531억원…전월비 17%↑
● 美中분쟁에…소비심리 31개월만에 최저
● 美 채권 승승장구…올 수익률 19% 육박
● 문 대통령도 가입한 '필승코리아 펀드'…무슨 종목 담았나
● 실시간 거래되는 신종 주식펀드 나온다
● 주식형 액티브 ETF 해외선 이미 주력상품
● "당장 급해서"…국민연금 조기수령자 60만명 넘었다
● 수익률 높이려 위험자산 담는 ELS 매달 10조…"곳곳이 지뢰밭"
● GTX 착공…신도시 '악재' 피한 파주운정
● 명품브랜드 속속 입점…도산공원 상권 뜬다
● 상한제에도…목동 재건축, 안전진단 '속속' 착수
● 송파 성지 안전성검토 통과…첫 수직증축 리모델링 될듯

[정치/사회/국내 기타]
● 정부 "무기통제 충실이행"…日 수출규제 부당성 강조
● 문 대통령, 넥쏘 탄다…'전용 수소차' 첫 도입
● '조국 의혹' 압수수색…법무부엔 사후 보고
● '조국의혹' 압수영장 발부에 새 국면··· '윤석열호' 예측불가
● 장관 청문회前 압수수색은 처음 … 檢-여권 충돌하나
● 문 대통령 지지하던 중도층…'조국 논란' 이후 급속히 이탈
● 트럼프 '北철도' 콕집어 러브콜…"김정은도 엄청난 잠재력 알아"
● "지소미아 종료 깊이 우려" 美 의회서도 불만 목소리
● 29일 '국정농단' 최종 판결 앞두고 1조원대 엘리엇 ISD '촉각'

[국제/해외]
● 푸틴-에르도안, 러 에어쇼 행사장서 회담…"군사 협력 등 논의"
● 가파른 엔高에 깜짝 놀란 日銀…'추가 양적완화 카드' 만지작
● 트럼프 "만날 의향 있다"…이란 "제재부터 풀어라"
● 글로벌IB "트럼프發 무역발작…주식 팔아라"
● 中, 돼지고기값 치솟자 '구매 제한'
● 中 "트럼프와 통화한 적 없다"…시진핑, 장기전 대비 주문
● '오피오이드'가 뭐길래…美 법원, 존슨앤드존슨에 6900억원 배상 판결
● 브라질, G7의 '아마존 산불 진화 기금' 거절
● 오성운동, 민주당과 손잡아…伊 새연정 이르면 내주 출범
● 美민주 샌더스·워런, 바이든 추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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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8월 28일 수요일 신문브리핑



# 제 1383호 신문브리핑(2019년 8월 28일) #

"감사는 위대한 교양의 결실이다. 야비한 사람에게서는 그것을 결코 발견할 수 없으리라."
- S. 존슨


<< 정치/외교 >>
1. 세코 히로시게 일본 경제산업상이 28일부터 한국을 화이트리스트(수출절차 간소화 국가)에서 제외하겠다고 27일 밝힘
- 지난 7월 4일 불화수소 등 반도체 소재 수출규제에 이어 규제 2탄이 시행되는 것이며, 당장 일본 중소기업으로부터 주요 소재·부품 등을 수입할 때 수출 절차가 복잡해지고 통관이 지연되는 등 적잖은 차질이 예상됨
- 이에 앞서 이낙연 국무총리가 “일본이 부당한 조치를 원상회복하면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종료를 재검토할 수 있다”고 했지만, 일본 정부는 이 총리의 제안을 거부함


<< 경제 일반 >>
1. 27일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에 따르면 지난 5년간 67곳의 자동차 1차 협력업체가 사라졌으며, 지난해에는 1년 만에 1차 협력사 수가 20개나 감소함
- 연간 매출이 5조원이 넘는 초대형 부품사부터 영세 부품사까지 모두 경영상황이 악화됐으며, 대형 부품사는 대부분 중국 시장에서 매년 수십억~수백억원 규모의 손실을 입고 있음
- 국내 최대 부품사 중 한 곳인 만도는 올 상반기 중국에서 109억원 규모의 순손실을 냈으며, 성우하이텍의 7개 중국법인은 올 상반기 중국에서 215억원 규모의 적자를 기록함

2. SK네트웍스가 27일부터 서울 경기 인천 부산 대전 등 전국 거점 직영 주유소 15곳에서 전기차 충전 서비스 ‘ev Most’를 시작한다고 발표함
- ‘ev Most’는 △주유 △렌터카 △세차 △정비 △타이어 △긴급출동 △부품 등을 아우르는 SK네트웍스의 모빌리티 통합 멤버십 브랜드인 ‘Most’의 전기차 충전 사업 브랜드로서, 전기차 두 대를 동시에 충전할 수 있는 100㎾급 9대와 50㎾급 6대 등이 설치됐고 요금은 ㎾당 173.8원임



<< 금융/부동산 >>
1. 대규모 투자원금 손실을 보게 돼 파장이 커진 파생결합증권(DLS)과 ‘형제 상품’인 주가연계증권(ELS)이 올 들어 매달 10조원 가까이 발행된 것으로 집계됨
- ELS는 매달 7조4027억원, DLS는 2조4755억원 발행됐으며, 작년 동기 대비 각각 5.7%, 4.9% 늘어난 금액임

2. SK루브리컨츠가 27일 3년 만기 회사채 1000억원어치를 연 1.384% 금리로 발행함
- 2012년 채권발행시장에 수요예측(기관투자가 대상 사전청약) 제도가 도입된 이후 국내 민간기업이 공모 발행한 원화채권 금리 중 가장 낮으며, 경기 침체 우려 속에 채권 금리가 가파르게 떨어지면서 기록 경신이 잇따를 전망임


<< 국제 >>
1. 27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최근 엔화 가치가 달러당 104엔대에 진입하며 2016년 11월 이후 최고치를 찍는 등 엔화 강세가 심각해지자 일본 중앙은행인 일본은행(BOJ)이 최근 ‘2단계 금융완화 대책’을 마련함
- 1단계로 BOJ는 시행 중인 장·단기 금리정책 중 장기금리가 유도폭 하한선(마이너스 0.2%)을 밑돌더라도 이를 한동안 용인하기로 했으며, 이 같은 조치로 시장 불안이 해소되지 않고, 금융시장 불안이 이어지면 2단계로 추가적인 양적완화 정책을 추진하기로 함

2. 27일 AFP통신에 따르면 오닉스 로렌조니 브라질 정무장관은 이날 주요 7개국(G7) 정상의 아마존 산불 진화 지원금 등을 거부한다고 밝힘
-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캐나다 일본 등은 지난 26일까지 프랑스 비아리츠에서 열린 G7 정상회의에서 아마존 열대우림 등을 보호하기 위해 2000만유로(약 270억원)를 즉각 지원하기로 결의했었음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파생결합증권(派生結合證券, derivative linked securities ; DLS)
- 주가나 주가지수에 연계되어 수익률이 결정되는 주가연계증권(ELS)을 보다 확장하여 주가 및 주가지수는 물론 이자율ㆍ통화ㆍ실물자산 등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금융상품임. 이 DLS에서는 합리적으로 가격이 매겨질 수 있다면 무엇이든 DLS의 기초자산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상품 개발범위가 무궁무진함.
대표적인 기초자산으로는 장내ㆍ장외 파생상품으로부터 환율, 일반상품(원유, 농축산물, 광물 등), 신용위험(특정 회사의 파산 또는 채무 재조정 등) 등이 이에 해당함. 또한 적정한 방식으로 가격이나 이자율 등을 산정할 수 있다면 기후 같은 자연환경 변화도 기초자산이 될 수 있음.
DLS는 ELS에 비하여 다양한 기초자산으로 상품 설계가 가능하며 투자와 헤지 목적으로 투자할 수 있음. 또 펀드매니저의 운용성과에 따라 수익률이 결정되지 않고, 사전에 정해진 방식에 의해 수익률이 결정되는 특징을 가지고 있음. 다시 말해 기초자산이 일정 기간에 정해진 구간을 벗어나지 않으면 약정 수익률을 지급하고, 구간을 벗어가게 되면 원금 손실을 보게 되는 구조임. 예를 들어 금리 연계 상품이라면 금리가 만기까지 미리 설정한 기준에 머무를 경우 수익률이 보장되는 반면, 금리가 기준치 밑으로 떨어지면 원금을 모두 손실할 수 있음
- 정보 출처 :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2019년 8월 28일 신문을 통해서 알게 된 것 들

1. 인구 역대 최고 기록 → 지난해 주민등록인구는 5183만명으로 집계 이래 최다. 나이별로는 1971년생이 가장 많아 94만명 2734명. 행정안전 통계연보.(서울)▼


2. ‘홍콩’ → 의외로 우리 경제에 핫 플레이스. 홍콩은 中, 美, 베트남에 이어 네번째 수출 지역. 관세 적고, 중국 직접거래에 따른 위험 회피, 자금조달 쉬움 등 잇점 있어. (헤럴드경제)


3. 색깔있는 페트병 12월 25일부터 금지 → 투명병은 계란판, 섬유등 재생 활용이 쉽지만 유색병은 용도가 한정돼 재활용 어려워. 롯데칠성, 사이다병도 투명으로 교체 예정. (동아)


4. 재건축 아파트 5천여가구 중 딱 한 가구(세입자)가 이사 안가고 버티는 바람에 → 재산세 부과 기준일인 6월 1일 넘겨 나머지 가구 모두 빈 아파트에 보유세 과세… 서울 개포1단지, 불복 소송 준비. (아시아경제)


5. 열차표 ‘취소 수수료’ 수입 → 지난해 코레일 254억, SRT 49억원. (서울)


6. 첼리스트 ‘요요 마’ → 프랑스에서 태어난 중국계 미국인으로 美대통령 취임식을 포함해 8명의 미국 대통령 관련 행사에서 연주했고, 그래미상을 19번 받은 연주자로서 세계적으로 명성이 높지만, 국적 정체성 혼란으로 경계인의 의식을 늘 갖고 있다고 고백한 바 있다.(문화)


7. ‘트럼프의 특이한 정신을 엿볼 수 있는 68분 이었다’ → 프랑스 G7 정상회의 폐막 기자회견에서 트럼프가 보인 돌출 언행을 두고 워싱턴 포스트가 조롱한 기사. (헤럴드경제)


8. 상가 공실율 급등 → 2분기 중대형, 이태원 26.5% 최고. 청담 17.6%, 테헤란로 15.1%, 광화문 12.6%… 지난해 공실율 2~3% 하던 곳. 지방도 공실율 20% 턱밑. (아시아경제)


9. 벌에 쏘여 119가 병원으로 옮긴 환자 수 → 최근 2년간 1만3670명… 1년 6835명, 한달 평균 569명 꼴. 이중 사망 22명. 성묘, 벌초가 많은 9월에 사고 최다.(경향)


10. 기타 → ①檢, 조국 부인-모친-동생-처남 출국금지. 5촌조카 등 ‘조국 가족 펀드’ 의혹 핵심 3인은 이미 지난주 돌연 출국.(동아, 단독)

②조국 아들도 ‘서울시 청소년 위원’ 특혜 논란. 19번 회의에 4번 참석에도 수료증. 추가 모집 통한 선발도 의문점.(세계, 단독)


이상입니다

 

 

 




[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19년 8월 28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민주당이 조국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 9월 2~3일 이틀간 개최 합의를 수용하기로 했습니다. 민주당은 “국민의 알 권리와 후보자의 실체적 진실을 알릴 기회 보장을 위해 대승적으로 수용한다”고 밝혔습니다.
자유당이 ‘조국 임명 강행은 몰락의 길’이라고 했으니 허용하겠지 뭐~

2. 자유당이 조국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 조 후보자의 딸과 일가족 등 86명을 증인으로 요구했습니다. 민주당이 청문 대상자 가족의 증인 채택 전례가 없고 가족 신상털기가 우려된다며 반발해 합의는 이뤄지지 못했습니다.
오염수 방출 업체가 정화조 설치에 반발하고 있는 꼴이라고나 할까~

3. 조국 장관 후보자와 가족을 둘러싼 의혹과 관련해 검찰이 서울대와 부산대 고려대 등지를 동시다발 압수수색하며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검찰은 또, 사모펀드 사무실과 웅동학원에 대한 압수수색에도 나섰습니다.
의혹이 있으면 말끔히 풀고 가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

4. 서울대 우종학 교수는 조국 후보자 딸의 논문에 대해 “딸도 부모도 책임이 없어 보인다”고 했고, 김호창 입시 전문가도 부정입학이 아닌 정상적인 진학이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주요 언론들은 이런 주장을 다루지 않고 있습니다.
조국 대전·광풍이라는 말보다는 광기라는 표현이 정답이라고 봐~

5.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이 법정에서 건설업자 윤중천과 대면했습니다. 앞서 윤중천은 검찰 조사에서 김 전 차관에게 뇌물을 줬다는 사실을 일부 시인했지만, 김 전 차관은 윤중천에 대해 잘 모른다며 대질신문을 거부했습니다.
이런 인간이 법무부 차관하고 황교안이 장관이었다는 게 모욕이지~

6. 김성태 의원이 직접 딸의 계약직 취업을 청탁했다는 당시 서유열 KT 사장의 법정 증언이 나왔습니다. 또한, 서유열 전 사장은 김성태 의원 딸의 정규직 채용은 이석채 전 KT 회장의 지시였다는 증언도 했습니다.
요즘 조국 교수 딸이랑 비교 대상에 올라 흡족하실 듯… 레벨 상승~

7.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의 지정학적 위치를 강조하며 엄청난 잠재력이 있다고 치켜세웠습니다. “북한은 한국·중국·러시아 사이에 있다”라며 한국으로 가는 유일한 방법은 북한을 통과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대한민국이 대륙을 거쳐 세계로 나아가는 길이기도 하다는 거…

8. 한국을 제외한 전 세계 27개국 구글 지도에서 독도가 제대로 표기되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한국 내 검색 결과에서만 ‘독도’가 정확히 표기되며, 일본은 ‘다케시마’로 나머지 나라에서는 암초로 표기되고 있습니다.
구글이 우리를 우물 안 개구리쯤으로 생각하는 거지… 가글을 해버려?

9. 조선일보가 제53회 청룡봉사상 수상자로 경찰 6명, 일반인 3명을 선정했습니다. 수상자의 신원과 공적을 상세히 밝혔지만, 주로 보안 분야를 맡은 경찰이 독식하다시피 하고 있는 ‘충상’ 수상자는 가명 처리했습니다.
박종철 고문치사 유정방과 이근안 등이 받은 상들이니 오죽할까… 테~

10. ‘북한 해외식당 종업원 기획탈북 국제진상조사단’이 방한해 이 사건 진상조사를 진행하는 가운데 국가인권위와 면담을 가졌습니다. 국정원, 통일부, 경찰청 등에도 면담을 요청했으나 면담이 실제 이뤄질 가능성은 낮아 보입니다.
2016년 총선을 닷새 앞둔 박근혜 정부의 탈풍 사건이라고나 할까?

11. 가습기살균제 '가습기메이트'를 제조한 SK케미칼과 판매한 애경산업이 피해자들에게 처음으로 공식 사과했습니다. 그러나 피해자를 위한 지원과 재발방지대책이 보장되지 않아 사과 자체가 미덥잖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습니다.
끝까지 버티고 버티다 어쩔 수 없이 하는 사과… 그걸 누가 흔쾌히 받냐고~

12. 서울시교육청이 역점을 두고 진행했던 편안한 교복 공론화 결과가 추석 전에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공론화 결과 교복 착용이 다수를 차지할 경우 그동안 잠잠했던 무상교복 이슈도 수면으로 떠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갠적으로 교복 반대 입장이지만, 무상교복은 적극 찬성입니다.

13. 후배 여경에게 문자로 자신의 이혼 사실을 알리는 등 부적절한 언행을 반복한 경찰에게 내린 감봉 처분은 정당하다고 법원이 판단했습니다. 재판부는 “직급에 어울리는 품위를 유지하지 못한 책임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나잇값 좀 하라는 말이 그냥 나오는 건 아니지… 싸구려로 살지 맙시다~

14. 혈중알코올농도 기준을 강화한 '제2 윤창호법' 시행 이후 음주 교통사고와 사망자, 단속 건수가 모두 대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찰청에 의하면 음주운전 사망자는 65% 줄었고 교통사고 역시 37.2%가 줄었습니다.
재수 없게 걸렸다는 생각부터 바꾸지 않으면 정말 재수 없을 줄 알아~

청와대, 조국 의혹 압수수색에 “놀랐다”면서도 침착 분위기.
나경원 “검찰의 공정한 수사는 헛된 희망, 결론은 특검뿐”.
‘조국 딸. 여야 공방에, 나경원 원내대표 딸 의혹 소환.
서울대총학생회장, ‘논문 제1저자’ 의혹에 ‘근거 없는 비방’.
일본 정부 “한국 백색국가 제외, 오늘부터 시행” 입장 확인.
정부, 일본 대신 태국과 지소미아 체결, 북핵 대응 공조. 
트럼프, G7 정상회담에서 “북한 잠재력 크다” 거듭 강조.

다른 사람을 헤아려 비평하려거든 먼저 모름지기 자신부터 헤아려 비평하라.
- 명심보감 -

여야를 막론하고 진보와 보수를 나누지 않더라도 이제는 누구나 한 번쯤 써 봄 직한 ‘내로남불’이 아주 익숙한 고사성어(?)가 되어버렸습니다.
사람들 각자가 생각하는 바가 다르고 판단하는 기준이 다르다는 것은 인정합니다만, 서로 간의 그런 간극을 좁히려는 노력은 남이 아닌 내가 먼저 나서야 하는 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설득하는 일도 어렵지만, 설득당하는 건 죽기보다 싫다면 이미 당신은 저 멀리 가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내가 한 발짝 다가갈 터이니 당신도 이쪽을 바라봐 주시겠습니까?
그래 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19년 8월 28일 수요일 간추린 뉴스

■검찰이 어제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와 관련된 의혹에 대해 전격적으로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지금까지 제기된 의혹과 관련된 사실상 모든 장소에 대해 동시다발로 압수수색을 벌였는데요. 검찰이 인사청문회가 열리기도 전인 장관 후보자에 대한 강제수사는 사상 처음입니다.

■자유한국당은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증인으로 후보자 딸은 물론 부인과 모친, 동생 전처까지 모두 나와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가족 전체를 부르는 건 지나친 신상털기라며, 절대 양보할 수 없다고 맞서고 있습니다.

■KT 채용 비리 사건과 관련해 뇌물 수수 혐의를 받는 김성태 자유한국당 의원의 첫 재판이 오늘 열립니다. 앞서 이석채 전 KT 회장 등의 공판에선, 김 의원이 직접 채용 청탁을 하고 채용 과정에서 각종 특혜가 있었다는 KT 직원들의 법정 진술이 이어졌습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과 최순실 씨,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연루된 이른바 '국정농단 사건'의 대법원 선고를 직접 볼 수 있는 방청권 추첨이 대법원에서 열렸습니다. 88장의 방청권이 준비됐지만 응모자가 81명에 불과해서 신청자들 모두 법정에서 대법원 선고를 볼 수 있게 됐습니다.

■일본 정부가 한국에 대한 화이트리스트 배제 조치를 예정대로 오늘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경제 보복을 철회하면 지소미아 종료를 재검토할 수 있다는 우리 정부의 제안도 거부했습니다. 일본 측의 이런 극단적인 정책에 대해 일본 내에서도 비판이 일고 있습니다.

■일본 불매 운동의 대상이 된 유니클로가 자매 브랜드인 'GU' 매장을 늘리고 있습니다. 유니클로를 운영하는 FRL 코리아는 오는 30일, 용인시 수지구에 예정대로 2호점을 연다고 밝혔습니다. 다음달에는 서울 영등포구에 3호점을 열 계획입니다.

■경찰이 가입자 수 70만 명이 넘는 국내 최대 성매매 알선 사이트 '밤의 전쟁' 운영자를 구속했습니다. 47살 A씨는 2014년부터 최근까지 해당 사이트를 통해서 성매매 업소들을 홍보하며 100억 원이 넘는 수익을 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초등학교 4학년 이상 중학생과 고등학생 전체의 1.6%인 6만 명이 학교폭력을 당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신체 폭력보다는 정서적 폭력이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특히 집단 따돌림은 2013년 이후 처음으로 천 명당 5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6천5백여 명의 피해자, 이 가운데 천4백여 명의 사망자를 낸 가습기 살균제 참사 8년 만에 제조·판매 기업 관계자들과 전·현직 관료들을 상대로 한 청문회가 열렸습니다. 업체 측은 뒤늦게 사과했지만, 주요 의혹에 대해선 모르쇠로 일관했습니다.

■주사 한방이면 몸 속 지방이 녹아 살이 빠진다는 지방분해 주사의 시술 비용은 부위당 100만 원에서 260만 원까지 병원마다 천차만별입니다. 그런데 실제 주사제 성분을 분석해보니 지방분해 효과는 없고 부작용 우려가 크다고 합니다. 

■홍대 일본인 폭행사건을 두고 최근, 길거리에서 번호를 물어보는 이른바 '헌팅' 문화를 비판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헌팅이란 이름으로 길거리에서 무례하게 말을 걸거나 성희롱하는 행위가 쉽게 정당화된다는 지적입니다.

■값이 상대적으로 싼 육우나 젖소를 '한우'라고 속여 파는 악덕 상술이 사라지지 않고 있습니다. 추석을 앞두고 이런 불법 행위 단속에 공무원은 물론 주부들로 구성된 이른바 '미스터리 쇼퍼'들이 투입됩니다.

■온라인 등에서 인기리에 판매되는 반려견용 사료와 간식 일부 제품에서 대장균군과 방부제가 다량 검출됐습니다. 수제 또는 홈 메이드 라며 광고하면서 다른 제품보다 비싼 제품들이었습니다. 현재 관련 기준이 미비해서 소비자원은 각종 기준과 규격 마련을 관련 부처에 건의하기로 했습니다.

■대한의사협회 등 의사 단체가 수술실 카메라 설치 운영을 반대하고 있지만 최근 수술실에 방범 카메라를 설치하고, 이를 홍보하는 성형외과가 늘고 있다고 합니다. 이용자들의 안전 욕구가 커지자, 병원들이 '안심 마케팅'에 나선 것이라고 합니다.

■서해안고속도로 서울 방향 '매송휴게소'가 악취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고 합니다. 코를 찌르는 역한 냄새에 급한 용무만 보거나 아예 발길을 돌리는 이용객이 태반이라고 합니다. 이유는 휴게소 뒤편에 있는 돼지 축사 때문이라네요.

■안정성 문제로 멈췄던 월미바다열차가 10년 만에 다시 개통됩니다. 근대 문화유산을 많이 품고 있는 개항지와 월미도 주변의 상권과의 연계를 통해 인천 최대의 관광명소로 만들겠다는 포부입니다.

■현대자동차 노사가 8년 만에 파업 없이 임금 및 단체협약 잠정 합의안을 도출했습니다. 7년을 끌어오던 임금체계 개편에도 합의해 각종 수당 등으로 복잡했던 임금 체계를 단순화하기로 했습니다. 일본의 수출 규제로 겪고 있는 경제 위기 극복에 노사가 힘을 모은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추석에도 명절 민생대책으로 9월 12일에서 14일까지 사흘 동안 고속도로 통행료가 면제됩니다. 역귀성과 역귀경 KTX 요금은 30∼40% 할인되고, 사과와 배 같은 핵심 성수품 15개 품목은 추석 전 공급량이 최대 2.9배까지 확대됩니다.


[출처: MHL의 간추린 아침뉴스]


 

 

 


[팩트파인더 정치] factfinder.co.kr

@ 조국 청문회 앞 초유의 압수수색 → 검찰의 수사 의지냐? 조국 구하기냐?
- 조국 부인-모친-동생-처남 출국 금지...조국 집 빼고 웅동학원·사모펀드·단국대 등 30여곳 동시다발 압수수색
- 조국, 출근하다 압수수색 듣고 차 돌려 5시간뒤 나타나 "진실 아닌 의혹으로 개혁차질 안돼" 사퇴 거부하며 청문회 의지 표명
☞ 검찰 수사 배경에 대한 의구심 증폭 △적절한 선제 수사 △사실상 사퇴 요구 △조국 '면죄부 주기' △검찰개혁 반대
△ 적어도 청와대와는 조율 관측 △법원 영장 발부 → 결정적 혐의 발견 △형사1부서 특수2부 재배당 → 윤석열 수사의지 등
▲ 검찰 '윤리 아닌 범죄차원' 판단...靑에도 안 알리고 강제수사 착수 → 조국 장관 취임땐 수사 더 힘들어 '文정부 아이콘도 예외 없다' 결단
- 그러나 윤 총장의 수사 의지를 속단하기는 이르다는 평가도...검찰이 정작 가장 중요한 조국 휴대폰은 압수수색에서 제외
- 검찰이 '정치 일정'에 무리하게 끼어들었다는 비판도 → 국민들의 판단과 임명권자의 인사권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부적절 
▲ 여당 내부 '사퇴 불가피론' → "가족 수사받는데 장관 임명땐 역풍"...조국, 2년전 조윤선 수사받을때 "무슨 낯으로 장관 유지하나" 트윗
▲ 한국당선 깡통 청문회 우려 “증언 거부로 무력화 가능성” → 후보자 친족 형사소추 가능성 땐 ‘수사 중인 사안’ 이유로 거부 가능
☞ 검찰 조직의 명운을 걸고 엄정하게 진실을 규명할 것을 촉구...정권의 수사 개입은 국민의 공분을 부를 것이라고 경고 
- 수사 범위가 워낙 다양하고 넓어 단시일 내에 끝나기 어렵기 때문에 조 후보자가 청문회 통과하면 수사의 칼날이 무뎌질 수 있고,
- 낙마한다 해도 수사의 실효성을 들어 '봐주기 수사'로 그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만큼 '면죄부 수사'라는 얘기가 나오지 않게 해야
▲ 조국 딸에 장학금 준 의전원 교수 "대통령 주치의 선정때 깊은 일역(역할)" → 압수수색 과정 개인 컴퓨터서 '부산시장님 면담' 문서파일 발견
- 조국 입김 의혹 → 노환중, 조국과 친분 이용해 주치의 위촉 과정 관여했을 가능성...靑 "조국과 무관한 일"
▲ 5촌조카 등 '조국 가족 펀드' 의혹 핵심 3인, 지난주 돌연 출국 : 운용사 대표-투자사 前최대주주...검찰, 운용-투자사 자금흐름 추적·귀국 독촉
- 1년째 배터리 매출 0원(조국펀드 운용사 투자업체) → 작년 산학연 우수기업으로 뽑혀 전북도청서 연구비 6000만원 받아...'MIT와 공동 연구' 등 의심스러운 공시
▲ 조국 아들, 서울시 청소년委 탈락하고도 10여일만에 극소수 추가 모집으로 합격 → 19차례 회의 15번 빠지고도 인증서
※ '입시논문 부정 교수 딸' 서울대 치전원 입학 취소 : 교수인 엄마가 대학원생 시켜 작성...서울대 "부정입학" 최종 결론
■ 일본, 오늘부터 한국 '화이트리스트' 제외 시행
※ 일본 "한국 백색국가 제외 변함없다" 강경 → 세코 “금수조치 아니다” 아베도 “약속 지키도록 요구할 것”...李총리 대화 제안 사실상 거부
▲ 이낙연 총리 "日부당조치 철회땐 지소미아(11월 23일 종료) 재검토" → '남은 석달간 외교 해결' 日에 대화메시지, 미국 달래기
☞ 정부, WTO 제소 앞당기고...소재·부품·장비 R&D 혁신책 오늘 발표(관계장관회의) → 업계, 3대 품목 美·獨 등에 요청해 재고 확보
▲ 미국 "독도훈련에 우려 갖고 있다...한일 갈등 해결에 도움 안돼" → 볼턴, 파기 소식듣고 정의용에 전화 "美 이익에 피해" 강력유감 표명
▲ 엥겔 미 하원 외교위장 “지소미아 파기, 문 대통령에 우려”...미 정부 이어 비판 → 미 전문가 “한국 정부 국가안보 배임” 
▲ "한국의 지소미아 파기, 중국·북한이 바라던 시나리오"…'동맹이론이 최고 권위자' 월트 하버드대 교수(조선 2면)
※ 트럼프, 北철도 언급하며 "잠재력" 또 강조 : G7 회견서 김정은 관심사 거론 "北 지날때 철도 등 방식도 가능"
■ 기타 뉴스
※ 문재인 정부서도…국정원, 정보원 매수해 '민간 사찰' → 학생운동 했던 ㄱ씨 '프락치 활동' 폭로…국정원 "ㄱ씨가 먼저 신고해온 보안법 내사 사건…적법"(한겨레 1면)
※ 여당 선거법 주내 강행(정개특위 안건조정위 직권 구성)…바른미래 김성식의원 여당에 동조할 전망, 한국당이 강행처리 막긴 힘들어
※ "황교안·안철수·유승민·오세훈 등 합치자"(통합과 혁신 준비위 토론회) → 황교안 "통합, 내려놓는 것서 시작" 원희룡 "탄핵 상처 서로 치유해야"
※ 서유열 KT 전 사장 "김성태, 이석채와 식사 때 딸 정규직 채용 청탁" "이석채, 김 의원 딸 '잘 챙겨보라'…정규직 채용도 지시"
※ 초·중·고생 6만명 "학교폭력 경험"…2년 연속 증가 추세 : 언어·왕따 등 '정서적 폭력' 늘어
※ 트럼프 "이란대통령과 만날 용의"…핵합의 탈퇴후 첫 대화 의사 : 로하니 “美 불법적 제재 해제 먼저”…양국 정상회담까진 갈 길 멀어

 



[팩트파인더 경제] factfinder.co.kr

@ 소비심리 31개월만에 최저 → 7월 수출물량·금액 동시 감소...미중 분쟁과 주가하락 등 악재 겹쳐
- 생활형편전망 금융위기 이후 최저 → 가계 수입 줄어들 것이란 예상에 주택가격 전망, 5개월 연속 상승
▲ 상반기 비자발적 실직 8년만에 최다(80만명) : 회사 폐업-정리해고 증가 영향, 쫓겨난 상용직 1년새 32% ↑
☞ 통상 불확실성 고조 △일본, 오늘부터 백색국가 제외 시행 △미국 10월 개도국·11월 車관세 결정 △홍콩사태 장기화땐 對中수출 차질
- WTO 개도국 지위 배제 땐 농산물 직격탄...트럼프, 車·부품에 최대 25% 관세 '엄포' → 홍콩에 반도체 수출도 타격
▲ 모건스탠리 "미중 추가관세 부과하면 6∼9개월 뒤 글로벌 경기침체"...월가, 1년내 美경기침체 확률 40%까지 진단 
▲ 중국 "무역협상 재개 통화 없었다"...트럼프 발언 하루만에 뒤집어 : 시진핑 "경제구조 현대화 추진" 지시, 무역전쟁 장기전 준비 나선듯
■ 오늘의 이슈
※ 한국형 원전모델 미국서 최고기술 인증...미국 이외 업체로는 처음 → 그러나 원전업계 경영난 심각...두산중공업, 탈원전 이후로 수주물량 반토막
▲ 탈원전 2년...'한전 최대주주' 산은도 7700억 손실 → 2017년까지는 이익보다가 文정부 들어서 대규모 손실...수천억씩 받던 배당금도 사라져
※ ELS(주식연계증권) 114조...금융 불안 '뇌관' 우려 → 월 10兆씩 발행, 글로벌시장 변동성 확대 땐 '돈맥경화' 부작용 (한경 1면)
※ 가습기살균제 8년 만에 청문회…SK·애경 “피해자께 사과” → 증인으로 참석한 서울대 교수 “독성실험 결과 나오기도 전 출시”
※ 조성욱 공정위원장 후보자 "재벌 법위반 엄정 집행"...일감몰아주기 고강도 제재 예고 등 강한 재벌 개혁 기조 이어갈 것임을 천명
▲ 이재용 횡령죄 확정되면 삼성전자에 취업제한 대상 → 범죄 공범이 임원 등기 기업체에 특경가법상 일정기간 취업 제한(한겨레 18면) 
※ 美글로벌파운드리, 업계 1위 대만의 TSMC를 상대로 미국과 독일에서 특허 침해소송 제기 → 반도체 주도권 견제땐 한국도 타깃 될 가능성
※ `日불매운동` 피해기업도 금융지원 승인...간접피해 업체로 대상 확대 → 대부분 피해기업 `대출 만기연장` 요청 23일까지 전 금융권 총 2654억원 승인
※ 국민연금 조기수령자 60만명 넘었다...전체 수급자의 15%로 급증 → 늦춰서 더 받는 연기연금 올해 벌써 작년의 4배 ↑
★ 성장금융 뉴스 브리핑 → PE·VC 운용사, 벤처·중소기업 뉴스 등 
■ 증시 및 경제 동향
① 코스피 1,924.60(▲ 8.29) ② 코스닥 588.32(▲ 5.41) ③ 환율 1,213.00원(▼ 1.50) ④ 유가(두바이) 58.86(▼ 0.19) ⑤ 금시세 59,775.30원(▲ 120.14)
▲ MSCI 신흥국지수 정기 변경이 시장에 큰 파장을 일으키지 않은 채 마무리 → 4거래일에 반등 1920대 회복, 외국인 1800억 매도 영향 작아
▲ 코스닥 제약·바이오 5개월새 시총 33조 → 22조 : 인보사·신라젠 등 신약 개발 실패, 실력 불확실한데 묻지마 투자
▲ 신형 주식형 액티브ETF(상장지수펀드)...삼성·미래에셋 연내 상품 출시 → 종가 아닌 실시간 시세 반영, 시장상황에 빠르게 대응 가능
▲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USB "주식 팔아라" 경고…2012년 유럽위기 후 첫 비중축소 의견 → 무역갈등·정치적 불확실성 이유
▲ SK루브리컨츠 회사채 사상 최저금리로 발행…年 1.38% → 경기침체 우려 속에 채권 금리 급락
○ 엔高에 일본 중앙은행 '추가 양적완화' 가능성 → 엔화값 2년 10개월 만에 최고 달러당 104엔대까지 올라 아베노믹스 효과 반감 우려
○ 현대 車노사, 8년만에 무분규 잠정합의 : 日 경제보복 등 따른 위기 공감…협력사 상생 담은 공동선언문 채택
○ 삼성, 화웨이 최고급폰에도 OLED 공급 → `메이트30프로`에 첫 탑재, 기존 공급사 中BOE 제쳐…샤오미 등엔 이미지센서 공급
○ 한라그룹 만도, 중국서 자율주행 부품 양산(쑤저우 공장) → 현지 전기차업체 고객으로 확보, 현대車 의존 낮추고 수익성 제고
■ 부동산 및 정책 동향
○ “로또 분양 기다리자” 상한제에 서울 전셋값 상승 → 주간 변동률 0.05%까지 올라 ‘로또 분양’ 대기 수요 증가 영향
○ 상한제에도…목동 재건축, 안전진단 `속속` 착수 → 6·9·13단지 정밀진단신청, 5단지도 내달초 주민총회 "착공까지 최소 5년 걸려 부동산정책 바뀔수도…"
○ 국내 바이오업체 '식약처 패싱'(임상) 확산 → 식약처 인력부족에 6개월 걸리고 인보사 사태 등으로 신뢰도 추락, 400배 비싼 비용에도 미국행 선택
○ 중기·소상공인에 추석자금 96조 공급 : 정부, 작년보다 10조원 늘려 근로장려금 등 5조 조기지급

 

 

 



[8월 28일 클리핑] 끝없는 추락 네이버-비상하는 구글…정보의 질이 달랐다 외



1. 끝없는 추락 '네이버'-비상하는 '구글'...정보의 질이 갈랐다
국내 포털1위 네이버의 점유율이 1년도 안 돼 16.2%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인터넷사이트 조사기관인 '인터넷트렌드'에 따르면 8월25일 기준 네이버 점유율은 55.30%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구글 (37.16%), 다음 (6.07%), 줌 (0.57%) 순으로 나타났다. 네이버의 점유율은 지난 7월 28일 55.79%에서 또다시 0.49%로 내려가면서, 올해 들어 월평균 1%대에 가까운 급락을 맛보고 있다.
 
 
2. '불법 음원 온상' 유튜브, "의도적 방치" VS "확인 여력 없어"
유튜브가 광고 수익 등을 이유로 불법 콘텐츠를 의도적으로 방치하고 있다는 주장이 이목을 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유튜브 내 불법 음원은 여전히 심각한 문제다. 유튜브의 압도적인 점유율 만큼 유튜브를 통해 불법 콘텐츠가 빠르게 유통·확산되고 있다. 특히 특정 음원 플랫폼의 '인기차트 TOP100' 녹화 동영상까지 그대로 올라와 있다.
 
 
3. "왜 여기서 나와?" 유니클로 '광고'도 못마땅한 소비자들
국내에 진출한 대표적 일본기업 유니클로에 대한 반감이 '광고 불매운동'으로까지 번졌다. 소비자들이 TV, 포털사이트 등에 등장하는 유니클로 광고에도 거부감을 드러내면서다. 유니클로 홈페이지에 접속하지 않고, 관련 검색어를 입력하지 않았음에도 무작위로 유니클로 광고가 노출돼 불쾌하다는 의견이 대부분이다.
 
 
4. '유튜브 문법' 깨우친 대기업...구독자 수 쑥쑥
대기업의 유튜브 활용 전략이 달라졌다. 맞춤형 콘텐츠를 직접 제작해 올리는 '유튜버'가 됐다. 사내 직원 크리에이터를 선발해 키우고, 외부의 스타 유튜버와 협업해 구독자 수 늘리기에도 나섰다. 구독자 수 50만 명을 돌파한 대기업 유튜브 채널도 나왔다. 대기업들은 유튜브를 주로 광고 채널로 활용해왔다.
 
 
5. 코바코, 9월 광고 경기 활기 띨 전망 추석 특수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는 9월 광고경기 전망지수(KAI)가 116.3으로, 내달 광고 시장이 추석 특수 등 영향으로 이달보다 활기를 띨 것으로 전망된다고 26일 밝혔다. 업종별로는 주류 및 담배(136.4), 미용용품 및 미용서비스(126.7), 교육 및 사회복지서비스(124.0), 의류 및 신발(122.2), 정보처리장비(122.2), 가정용품 및 가사서비스(120.5) 등이 강세를 보였다. 매체별로는 온라인-모바일(119.6)의 KAI가 높았다.
 
 
6. 네이버, 지역 소상공인 지원 기술 'AI 콜·테이블 주문' 소개
네이버가 27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인공지능(AI)으로 고객 예약 전화에 자동으로 응대하는 'AI 콜', 비대면 원스톱 주문 시스템 '테이블 주문' 등 지역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여러 기술을 소개했다. 네이버 본사 인근 30여 개 식당을 대상으로 시험 중이며, 내달부터 적용 매장을 늘릴 계획이다.
 
 
7. 줄서서 먹던 단팥빵집도 폐점…서울 지하철 상가 '공실' 공포
'알짜'로 통하던 서울 주요 지하철 상가에 공실(空室) 공포가 커지고 있다. 이 곳엔 주로 미샤·페이스샵·이니스프리 등 로드숍 화장품 브랜드와 편의점, 유명 빵집, 옷가게 등이 입점했다. 하지만 최근 온라인 쇼핑몰의 급성장과 경기침체가 맞물리며 지하철 점포 폐점이 줄을 잇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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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파인더 경제] factfinder.co.kr

 

@ 소비심리 31개월만에 최저 → 7월 수출물량·금액 동시 감소...미중 분쟁과 주가하락 등 악재 겹쳐

- 생활형편전망 금융위기 이후 최저 → 가계 수입 줄어들 것이란 예상에 주택가격 전망, 5개월 연속 상승

▲ 상반기 비자발적 실직 8년만에 최다(80만명) : 회사 폐업-정리해고 증가 영향, 쫓겨난 상용직 1년새 32% ↑

☞ 통상 불확실성 고조 △일본, 오늘부터 백색국가 제외 시행 △미국 10월 개도국·11월 車관세 결정 △홍콩사태 장기화땐 對中수출 차질

- WTO 개도국 지위 배제 땐 농산물 직격탄...트럼프, 車·부품에 최대 25% 관세 '엄포' → 홍콩에 반도체 수출도 타격

▲ 모건스탠리 "미중 추가관세 부과하면 6∼9개월 뒤 글로벌 경기침체"...월가, 1년내 美경기침체 확률 40%까지 진단 

▲ 중국 "무역협상 재개 통화 없었다"...트럼프 발언 하루만에 뒤집어 : 시진핑 "경제구조 현대화 추진" 지시, 무역전쟁 장기전 준비 나선듯

■ 오늘의 이슈

※ 한국형 원전모델 미국서 최고기술 인증...미국 이외 업체로는 처음 → 그러나 원전업계 경영난 심각...두산중공업, 탈원전 이후로 수주물량 반토막

▲ 탈원전 2년...'한전 최대주주' 산은도 7700억 손실 → 2017년까지는 이익보다가 文정부 들어서 대규모 손실...수천억씩 받던 배당금도 사라져

※ ELS(주식연계증권) 114조...금융 불안 '뇌관' 우려 → 월 10兆씩 발행, 글로벌시장 변동성 확대 땐 '돈맥경화' 부작용 (한경 1면)

※ 가습기살균제 8년 만에 청문회…SK·애경 “피해자께 사과” → 증인으로 참석한 서울대 교수 “독성실험 결과 나오기도 전 출시”

※ 조성욱 공정위원장 후보자 "재벌 법위반 엄정 집행"...일감몰아주기 고강도 제재 예고 등 강한 재벌 개혁 기조 이어갈 것임을 천명

▲ 이재용 횡령죄 확정되면 삼성전자에 취업제한 대상 → 범죄 공범이 임원 등기 기업체에 특경가법상 일정기간 취업 제한(한겨레 18면) 

※ 美글로벌파운드리, 업계 1위 대만의 TSMC를 상대로 미국과 독일에서 특허 침해소송 제기 → 반도체 주도권 견제땐 한국도 타깃 될 가능성

※ `日불매운동` 피해기업도 금융지원 승인...간접피해 업체로 대상 확대 → 대부분 피해기업 `대출 만기연장` 요청 23일까지 전 금융권 총 2654억원 승인

※ 국민연금 조기수령자 60만명 넘었다...전체 수급자의 15%로 급증 → 늦춰서 더 받는 연기연금 올해 벌써 작년의 4배 ↑

★ 성장금융 뉴스 브리핑 → PE·VC 운용사, 벤처·중소기업 뉴스 등 

■ 증시 및 경제 동향

① 코스피 1,924.60(▲ 8.29) ② 코스닥 588.32(▲ 5.41) ③ 환율 1,213.00원(▼ 1.50) ④ 유가(두바이) 58.86(▼ 0.19) ⑤ 금시세 59,775.30원(▲ 120.14)

▲ MSCI 신흥국지수 정기 변경이 시장에 큰 파장을 일으키지 않은 채 마무리 → 4거래일에 반등 1920대 회복, 외국인 1800억 매도 영향 작아

▲ 코스닥 제약·바이오 5개월새 시총 33조 → 22조 : 인보사·신라젠 등 신약 개발 실패, 실력 불확실한데 묻지마 투자

▲ 신형 주식형 액티브ETF(상장지수펀드)...삼성·미래에셋 연내 상품 출시 → 종가 아닌 실시간 시세 반영, 시장상황에 빠르게 대응 가능

▲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USB "주식 팔아라" 경고...2012년 유럽위기 후 첫 비중축소 의견 → 무역갈등·정치적 불확실성 이유

▲ SK루브리컨츠 회사채 사상 최저금리로 발행...年 1.38% → 경기침체 우려 속에 채권 금리 급락

○ 엔高에 일본 중앙은행 '추가 양적완화' 가능성 → 엔화값 2년 10개월 만에 최고 달러당 104엔대까지 올라 아베노믹스 효과 반감 우려

○ 현대 車노사, 8년만에 무분규 잠정합의 : 日 경제보복 등 따른 위기 공감...협력사 상생 담은 공동선언문 채택

○ 삼성, 화웨이 최고급폰에도 OLED 공급 → `메이트30프로`에 첫 탑재, 기존 공급사 中BOE 제쳐...샤오미 등엔 이미지센서 공급

○ 한라그룹 만도, 중국서 자율주행 부품 양산(쑤저우 공장) → 현지 전기차업체 고객으로 확보, 현대車 의존 낮추고 수익성 제고

■ 부동산 및 정책 동향

○ “로또 분양 기다리자” 상한제에 서울 전셋값 상승 → 주간 변동률 0.05%까지 올라 ‘로또 분양’ 대기 수요 증가 영향

○ 상한제에도...목동 재건축, 안전진단 `속속` 착수 → 6·9·13단지 정밀진단신청, 5단지도 내달초 주민총회 "착공까지 최소 5년 걸려 부동산정책 바뀔수도…"

○ 국내 바이오업체 '식약처 패싱'(임상) 확산 → 식약처 인력부족에 6개월 걸리고 인보사 사태 등으로 신뢰도 추락, 400배 비싼 비용에도 미국행 선택

○ 중기·소상공인에 추석자금 96조 공급 : 정부, 작년보다 10조원 늘려 근로장려금 등 5조 조기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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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8월 28일 수요일 신문브리핑



# 제 1383호 신문브리핑(2019년 8월 28일) #

"감사는 위대한 교양의 결실이다. 야비한 사람에게서는 그것을 결코 발견할 수 없으리라."
- S. 존슨


<< 정치/외교 >>
1. 세코 히로시게 일본 경제산업상이 28일부터 한국을 화이트리스트(수출절차 간소화 국가)에서 제외하겠다고 27일 밝힘
- 지난 7월 4일 불화수소 등 반도체 소재 수출규제에 이어 규제 2탄이 시행되는 것이며, 당장 일본 중소기업으로부터 주요 소재·부품 등을 수입할 때 수출 절차가 복잡해지고 통관이 지연되는 등 적잖은 차질이 예상됨
- 이에 앞서 이낙연 국무총리가 “일본이 부당한 조치를 원상회복하면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종료를 재검토할 수 있다”고 했지만, 일본 정부는 이 총리의 제안을 거부함


<< 경제 일반 >>
1. 27일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에 따르면 지난 5년간 67곳의 자동차 1차 협력업체가 사라졌으며, 지난해에는 1년 만에 1차 협력사 수가 20개나 감소함
- 연간 매출이 5조원이 넘는 초대형 부품사부터 영세 부품사까지 모두 경영상황이 악화됐으며, 대형 부품사는 대부분 중국 시장에서 매년 수십억~수백억원 규모의 손실을 입고 있음
- 국내 최대 부품사 중 한 곳인 만도는 올 상반기 중국에서 109억원 규모의 순손실을 냈으며, 성우하이텍의 7개 중국법인은 올 상반기 중국에서 215억원 규모의 적자를 기록함

2. SK네트웍스가 27일부터 서울 경기 인천 부산 대전 등 전국 거점 직영 주유소 15곳에서 전기차 충전 서비스 ‘ev Most’를 시작한다고 발표함
- ‘ev Most’는 △주유 △렌터카 △세차 △정비 △타이어 △긴급출동 △부품 등을 아우르는 SK네트웍스의 모빌리티 통합 멤버십 브랜드인 ‘Most’의 전기차 충전 사업 브랜드로서, 전기차 두 대를 동시에 충전할 수 있는 100㎾급 9대와 50㎾급 6대 등이 설치됐고 요금은 ㎾당 173.8원임



<< 금융/부동산 >>
1. 대규모 투자원금 손실을 보게 돼 파장이 커진 파생결합증권(DLS)과 ‘형제 상품’인 주가연계증권(ELS)이 올 들어 매달 10조원 가까이 발행된 것으로 집계됨
- ELS는 매달 7조4027억원, DLS는 2조4755억원 발행됐으며, 작년 동기 대비 각각 5.7%, 4.9% 늘어난 금액임

2. SK루브리컨츠가 27일 3년 만기 회사채 1000억원어치를 연 1.384% 금리로 발행함
- 2012년 채권발행시장에 수요예측(기관투자가 대상 사전청약) 제도가 도입된 이후 국내 민간기업이 공모 발행한 원화채권 금리 중 가장 낮으며, 경기 침체 우려 속에 채권 금리가 가파르게 떨어지면서 기록 경신이 잇따를 전망임


<< 국제 >>
1. 27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최근 엔화 가치가 달러당 104엔대에 진입하며 2016년 11월 이후 최고치를 찍는 등 엔화 강세가 심각해지자 일본 중앙은행인 일본은행(BOJ)이 최근 ‘2단계 금융완화 대책’을 마련함
- 1단계로 BOJ는 시행 중인 장·단기 금리정책 중 장기금리가 유도폭 하한선(마이너스 0.2%)을 밑돌더라도 이를 한동안 용인하기로 했으며, 이 같은 조치로 시장 불안이 해소되지 않고, 금융시장 불안이 이어지면 2단계로 추가적인 양적완화 정책을 추진하기로 함

2. 27일 AFP통신에 따르면 오닉스 로렌조니 브라질 정무장관은 이날 주요 7개국(G7) 정상의 아마존 산불 진화 지원금 등을 거부한다고 밝힘
-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캐나다 일본 등은 지난 26일까지 프랑스 비아리츠에서 열린 G7 정상회의에서 아마존 열대우림 등을 보호하기 위해 2000만유로(약 270억원)를 즉각 지원하기로 결의했었음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파생결합증권(派生結合證券, derivative linked securities ; DLS)
- 주가나 주가지수에 연계되어 수익률이 결정되는 주가연계증권(ELS)을 보다 확장하여 주가 및 주가지수는 물론 이자율ㆍ통화ㆍ실물자산 등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금융상품임. 이 DLS에서는 합리적으로 가격이 매겨질 수 있다면 무엇이든 DLS의 기초자산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상품 개발범위가 무궁무진함.
대표적인 기초자산으로는 장내ㆍ장외 파생상품으로부터 환율, 일반상품(원유, 농축산물, 광물 등), 신용위험(특정 회사의 파산 또는 채무 재조정 등) 등이 이에 해당함. 또한 적정한 방식으로 가격이나 이자율 등을 산정할 수 있다면 기후 같은 자연환경 변화도 기초자산이 될 수 있음.
DLS는 ELS에 비하여 다양한 기초자산으로 상품 설계가 가능하며 투자와 헤지 목적으로 투자할 수 있음. 또 펀드매니저의 운용성과에 따라 수익률이 결정되지 않고, 사전에 정해진 방식에 의해 수익률이 결정되는 특징을 가지고 있음. 다시 말해 기초자산이 일정 기간에 정해진 구간을 벗어나지 않으면 약정 수익률을 지급하고, 구간을 벗어가게 되면 원금 손실을 보게 되는 구조임. 예를 들어 금리 연계 상품이라면 금리가 만기까지 미리 설정한 기준에 머무를 경우 수익률이 보장되는 반면, 금리가 기준치 밑으로 떨어지면 원금을 모두 손실할 수 있음
- 정보 출처 :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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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8월 27일 (화)

개장전 주요이슈점검 / 주요뉴스 클리핑

● 뉴욕증시, 8/26(현지시간) 美/中 무역협상 재개 기대감 등에 큰 폭 상승… 다우 +269.93(+1.05%) 25,898.83, 나스닥 +101.97(+1.32%) 7,853.74, S&P500 2,878.38(+1.10%), 필라델피아반도체 1,458.88(+0.86%)
● 국제유가($,배럴), 美/이란 협상 가능성 등에 하락 … WTI -0.53(-0.98%) 53.64, 브렌트유 -0.64(-1.08%) 58.70
● 국제금($,온스), 美/中 무역긴장 완화 및 달러 강세에 하락... Gold -0.40(-0.03%) 1,537.20
● 달러 index, 美/中 무역협상 재개 기대감 등에 상승... +0.40(+0.42%) 98.04
● 역외환율(원/달러), -1.15(-0.09%) 1,214.80
● 유럽증시, 영국(휴장), 독일(+0.40%), 프랑스(+0.45%)
● 美 7월 내구재수주 2.1%↑…월가 예상 상회
● 8월 댈러스연은 기업활동지수 2.7…월가 예상 상회
● 7월 시카고 연은 전미활동지수 -0.36…전월비 하락
● 트럼프 "중국 무역 합의 원한다 생각…시 주석 멋진 사람"
● 류허 부총리 "무역 전쟁 평온한 해결책 원해"
● 샌프란 연은 "마이너스 금리가 문제 일으켜"
● "멕시코, 원유 수요 부족 우려 더해"
● 독일 8월 Ifo 기업환경지수 94.3…예상치 95.1
● 도이체·UBS, 6월까지 유럽 은행사업부 통합 모색
● 8월 소비자심리지수 4개월 연속 하락…기대인플레 역대 최저
● 증권가 "한은 8월엔 금리 동결…10월 인하 유력" 관측
● 전국 흐리고 곳곳 비··· 남해안·제주도 시간당 30㎜

[기업/산업]
● 거래소, 코오롱티슈진 상장폐지 결정... 대기업 계열사로는 사상 처음, 15영업일 내 2차 심의 의결
● 쓰디쓴 증시에…리츠株 배당매력은 '달콤'
● 한솔·HDC…오너들 잇단 자사주매입
● 오텍, 영화 '빅쇼트' 주인공 매수에 급등
● 옥석 가렸더니…하락장서 선방한 새내기株
● 밀크티 브랜드 '공차', 美 PEF에 매각 확정 
● 삼성액티브·프랭클린템플턴 합병 결국 무산
● 자사주 취득+'추석 효과'…이마트 주가 '유턴'하나
● 부채비율 200% 초과 상장사 22곳 증가
● 한화시스템 코스피行 '속도'…예상 기업가치 최소 2조원
● 원화약세 '보약' 먹은 한화에어로... 엔진부품 끌고 자회사 받치고, 美中갈등에 반사이익 기대도
● 공정위, 음원서비스 불공정행위 제재…카카오·소리바다에 과징금
● '수수료 무료' 증권사의 꼼수…신용거래에 최고 10% 이자
● 특수 실리콘 제조 바젤케미, 노르웨이에 300억에 팔려
● 호텔신라 '깜짝실적'에도 주가 왜 맥 못추지? 
● S&P, KB금융지주 장기 신용등급 'A' 부여
● 대우건설, 베트남 신사업 진출 본격화... 베트남 국영 CC1과 MOU
● 블루보틀도 합류…불붙은 '테헤란로 커피전쟁'
● 1위 CJ대한통운 따라…택배가격 줄줄이 올렸다
● 의사반대에…한발짝도 못나가는 원격의료
● 연이은 바이오 악재 충격에도 줄기세포업체 실적 대폭 개선
● 빗장 푸는 美 보험시장…K바이오시밀러 '미소'
● 유한양행·지아이이노베이션, 혁신 신약 공동 개발한다
● 대원제약, 딜라이트보청기 中에 기술수출
● 서울제약 필름형 발기부전치료제, 인도네시아서 판매 허가
● 美 어플라이드社 뚫은 로봇 전문업체 티로보틱스 "서비스·의료용 로봇시장에 도전하겠다"
● KCC, 고기능성 화장품용 실리콘 개발
● 삼성·LG CEO 총출동…베를린서 8K TV대전
● 철광석 값 급락에도 웃지못한 포스코
● 中 디디추싱, 한국사업 시동 거나... 국내 투자사와 지사 설립 추진
● 이재용 "대형패널 포기안돼"…차세대 QD 올레드 힘실린다
● '포르쉐맨' 품은 넥센타이어…외국인 임원 처음으로 영입
● 아시아나 예비입찰 D-7…애경·GS·KCGI 참여 예상
● 대한항공 노사, 기본급 동결…임협 잠정합의
● 포스코, SK와 2차전지 소재 협력
● 은행앱 속속 '1000만 클럽'…모바일 경쟁 본격화
● '일본계' OSB저축銀 "매각 철회"
● 생명보험사 상반기 순이익 32% 급감
● 정부, 입국장 면세점서도 담배 판매 추진
● 수도권 産團까지 덮친 '불황 먹구름'
● 日규제 피해 디스플레이·반도체에 집중... 산업연구원 세미나

[경제/증시/부동산]
● 美·中 갈등에 円 초강세…원·엔 환율 하루 21원↑
●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 "금융시장 충격 완화할 정책여력 있다"
● 바닥 모르는 위안화…11년만에 최저
● 무디스 "韓日분쟁 한국이 더 타격"
● MSCI 韓 비중 28일 축소…外人 이탈 규모는?
● 동트기 전이 가장 어둡다?…내년 韓 증시 飛上論 '솔솔'
● '금리 인하' 맞췄던 채권시장, 이번엔 동결에 베팅
● 투자자가 채권 등 담보로 증권사에 돈 빌릴 때…'신용융자 140% 담보' 폐지 추진... 금융위, 증권업 규제 완화案
● 文대통령 잇따른 강경 행보…이번엔 '경제 극일펀드' 가입
● "전세·대출때 유리" 법인 아파트거래 3배 '껑충'
● 김현미표 전·월세 신고제 도입…'현미경 과세' 현실화된다
● 대치·반포 대형평형 새 아파트 신고가…실거래 가격 35억원 육박
● 건축 인허가·착공·준공, 건설경기 악화로 모두 감소
● 한강 조망 '알짜 입지'…한남3구역 시공사 선정 앞두고 '과열 양상'

[정치/사회/국내 기타]
● 文 부정평가 취임 후 첫 50% 넘어
● 조국 청문회 내달 2∼3일 합의··· 증인·참고인 협상 '난항'
● 曺 강행땐 '檢수사받는 檢지휘자'…"검찰개혁, 令이 서겠나"
● 檢은 통상절차라지만…이례적 신속 대응
● '선거제 개편안' 정개특위 전체회의로 이관…여야 '정면충돌'
● 서울대 총학생회까지…대학가 "조국 사퇴" 촉구 확산
● 트럼프 또 "한미훈련, 완전한 돈낭비"…北은 달래고 韓은 압박
● 美 국무부 "지소미아 종료, 미군에 대한 위협 키울 것"
● '8자리 車번호판 도입' 1주일 앞인데…번호인식 시스템 업데이트율은 46%

[국제/해외]
● "트럼프 독주에 美불확실성 커져"…기축통화 달러지위 위협
● '트럼프 對 G6'로 쪼개진 G7…44년 만에 공동선언문 채택 무산
● 트럼프 "여건 조성되면 이란 대통령 만날 것"
● 존슨 "노딜 브렉시트땐 분담금 58조원 안낼것"
● 애플, 음성인식 비서 통해 사생활 녹음
● 日, 美에 '퍼주기 협상'…中이 거부한 옥수수 사주기로
● '덩샤오핑 어록' 꺼내든 中 "홍콩시위 진압 권한있다"
● 中 주택대출 금리 올려…부동산 투기 차단 나서
● 조코위 "印尼 수도, 자카르타서 보르네오섬으로 옮길 것"
● 집값 감당못해…뉴요커·파리지앵 줄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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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8월 27일 화요일 신문브리핑


# 제 1382호 신문브리핑(2019년 8월 27일) #

"감사하는 마음은 자신을 비하시키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감사는 자신을 가치있게 만들며 상대와 같은 위치에 놓이게 한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중국 최대 차량호출 기업 디디추싱이 한국 진출을 준비하고 있음
- 정부가 모빌리티(이동수단)산업과 관련한 제도를 정비한 영향이며, 디디추싱을 비롯한 글로벌 기업들이 불확실성이 줄어든 한국 시장으로 눈을 돌리기 시작했다는 분석이 나옴

2.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를 의도적으로 배제해왔던 미국 보험업계에 변화가 일고 있음
- 미국의 최대 보험사 중 하나인 유나이티드헬스케어(UNH)가 바이오시밀러를 잇달아 선호의약품으로 등재한 것이며, 그동안 사보험 시장의 장벽에 가로막혀 고전했던 국산 바이오시밀러가 시장점유율을 높일 수 있을지 주목됨


<< 금융/부동산 >>
1. 미·중 무역갈등이 격화되면서 안전자산으로 평가받는 엔화 가치가 초강세를 보이는 반면 원화 가치는 급락하면서 원·엔 환율이 2년2개월 만에 최고치를 나타냄
- 26일 외환시장에서 원·엔 재정환율은 21원13전 오른(원화 가치 하락) 100엔당 1156원56전으로 마감했으며, 이는 2016년 6월 28일(1160원84전) 후 가장 높은 수준임

2. 미·중 무역전쟁 악화 우려로 지난 주말 미국 뉴욕증시가 급락한 데 이어 26일 아시아 증시도 일제히 하락함
- 이날 코스피지수는 1.64%, 코스닥지수는 4.28% 급락했으며,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17% 떨어진 20,261.04에 마감했고,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1.17% 하락, 대만 자취안지수도 1.74% 떨어짐

3. 금융위원회가 27일 오전 9시부터 저축은행, 농협·새마을금고 등 상호금융, 우정사업본부 등 2금융권에 계좌이동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6일 발표함
- 페이인포 홈페이지나 스마트폰 앱(응용프로그램)에서 자동이체 계좌를 일괄 변경할 수 있으며, 본인인증 등을 거쳐 로그인한 뒤 ‘자동이체 변경’ 메뉴에서 변경할 자동이체 항목을 선택하고, 새로운 계좌번호를 입력하면 계좌이동이 마무리됨

4. 금융위원회가 지난 23일 기존규제정비위원회를 개최해 증권업 분야 86건의 규제 중 19건을 우선 개선하기로 했다고 26일 발표함
-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신용공여 관련 규제 개선방안으로, 현행 금융투자업 규정에 따르면 증권사는 투자자에 신용거래융자나 예탁증권담보융자 등 신용공여 시 주식·채권 등 담보물 형태를 막론하고 대출금액의 140% 이상 담보를 확보해야 했었음

5. 26일 정부와 국회에 따르면 안호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임대차(전·월세) 신고 의무화를 골자로 한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안을 이날 대표 발의함
- 개정안은 주택 임대차 계약 시 30일 이내에 임대계약 당사자와 보증금 및 임대료, 임대기간, 계약금·중도금·잔금 납부일 등 계약사항을 관할 시·군·구청에 신고하도록 했으며, 신고를 하지 않거나 거짓 신고를 했다가 적발되면 각각 100만원,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됨


<< 국제 >>
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양국이 새로운 무역협정 체결에 큰 틀에서 합의했다고 25일(현지시간) 밝힘
- 이번 합의는 일본이 미국산 농산물을 받아들이는 대신 미국은 일본산 공산품에 대한 관세를 삭감하는 것이 핵심이며, 무역협정이 발효되면 미국산 소고기 등에 부과되는 일본의 관세율은 현재 38.5%에서 9%까지 낮아지지만 일본 언론은 이 같은 소식을 전하며 아베 정부가 트럼프 대통령의 재선을 돕기 위한 정치적 선택을 했다는 평가를 내놓음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계좌이동 서비스
- 금융위원회가 은행의 경쟁 제한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한 방안으로 휴대전화 요금, 정기적금, 신용카드 대금, 보험료, 상하수도 요금 등 자동이체 연결계좌를 쉽게 옮길 수 있는 시스템임. 고객의 금융사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해 거래하던 예금 계좌를 다른 은행으로 옮기면 별도의 신청 없이도 공과금, 통신비, 급여 등의 이체 거래가 자동 이전됨. 즉, 고객이 주거래 계좌를 A 은행에서 B 은행으로 옮기면 B 은행이 주도해 기존 계좌에 연결되어 있던 신용카드 대금이나 공과금 등 자동이체를 새 계좌로 일괄 변경하는 방식임.
이 제도의 정착을 위해 2015년 7월 1일부터 금융결제원이 운영하는 ‘출금이체 정보 통합 관리 시스템’ 사이트(www.payinfo.or.kr)에서 자동 납부 연결 계좌의 조회 · 변경 · 해지 서비스가 첫 실시되었음.
2015년 10월 30일부터는 해당 홈페이지에서 자동납부 계좌를 다른 은행으로 변경할 수 있게 되었으며, 2016년 2월 26일부터는 은행창구, 인터넷, 모바일 뱅킹 등으로 자동납부뿐만 아니라 자동송금 조회 · 해지 · 변경 서비스가 가능해짐. 또 계좌 변경이 가능한 자동이체 대상도 3개 항목(보험료, 신용카드대금, 통신비)에서 전기 · 가스 · 수도요금, 지방세 납부 등으로 전체 자동납부 항목의 95%까지 확대되고 자동송금(월세, 적금, 동창회비 등)도 대상에 포함되었음.
한편, 이 제도는 유럽연합(EU)과 호주 등에도 도입되어 있음.
- 정보 출처 :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2019년 8월 27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韓日 무역분쟁, ‘한국이 타격 클 것’ → 무디스, 한국의 불매운동이 日 경제에 위협이 될 것… 그러나 일본이 받을 타격은 한국보다는 덜할 것(a smaller degree) 전망.(아시아경제)


2. 대입 전형 → 수능으로 뽑는 비율은 20.4%에 불과… 수시(70%) 중 내신과 스펙을 함께 반영하는 ‘학생부종합전형’(학종)은 서울 상위 15개大의 경우 44%…(문화)▼


3. 류현진 ‘빨간불’? → 18일 4실점에 이어 23일 7실점… 연속 부진. 평균 자책점 2점대로. 그러나 자책점 1위는 유지(2.0점), 8월 25일 내셔널리그 기준, 다승 공동 5위, 탈삼진 22위, 출전 이닝 수 10위, 이닝 당 출루허용률 2위.(서울)▼


4. 24일 北미사일 포착 시점, 한국, 일본보다 1분 늦어 → 우리 ‘오전 6시45분, 오전 7시2분’포착… 日은 이보다 1분 빠른 시간 포착했다 발표… 발표는 우리보다 26분 빨라. 큰 의미 없다 반론도.(아시아경제 외)


5. 지난 1년간 아파트값 상승/하락 지역 → 상승(8월 기준. %) 서울(6.51), 광주(3.62), 대전(3.56), 대구(1.4)… 하락 울산(-6.65), 경북(-5.67), 경남(-5.45), 부산(-2.77). (문화)


6. ‘국민부담률’ → GDP 대비 국민이 내는 세금과 국민연금, 건강보험 등 공적 부담 금액 비율. 지난해 26.8%로 가장 큰 폭 상승. 그러나 아직 OECD 평균(34.2%)보다는 적어.(문화)


7. 국내 라면시장 정체 → 2016년 2조400억원, 2017년 1조9900억원, 지난해 2조475억원… 1인당 소비량도 2016년 76.1개에서 2018년 74.6개로 감소. 수출은 소폭 증가.(헤럴드경제)


8. 올여름 폭염 줄어 전기요금 총 할인액 감소할 듯 → 지난해 전기요금 총 할인액은 3587억원이었는데, 올해는 2536억원(가구당 9486원)일 것으로 추산.(서울)


9. 한국, 의사는 적고 병상은 많고 → 인구 5천명당 의사 수, 독4.3, 프3.2, 미2.6, 日2.4, 韓2.3… OECD 평균 3.4명. 병상수 日13.1, 韓12.3, 독8.0, 프6.0, 미2.8… OECD 평균 4.7.(세계)


10. 文대통령 국정수행평가 ‘부정적’ 50.4% → 취임 후 부정평가 처음으로 50% 넘어. 긍정평가는 46.2%. 리얼미터- YTN 19∼23일 조사. (세계 외)


이상입니다

 

 

 




[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19년 8월 27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민주당이 유튜브 11개 채널 198건 영상에 대해 법적 조치를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민주당 허위조직정보특위는 “분명한 목적을 갖고 의도적으로 조작한 허위 정보는 사회의 악”이라며 단호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자기가 지금 거짓말을 하는 지도 모르고 하는 사람은.. 뭐? 

2. 자한당의 법사위원으로 조국 후보자를 검증한 의원은 김도읍·김진태·이은재·장제원·정점식·주광덕 의원입니다. 특히, 거의 매일 조 후보자 검증 자료를 내면서 공세를 이어가는 김진태·주광덕 의원이 주포로 나설 계획입니다.
다들 소리 꽤나 지르는 답답한 고구마들이네… 속 터져라~

3. 정의당이 조국 후보자에 대한 '정의당 데스노트'를 인사청문회 이후로 보류했습니다. 정의당은 조국 후보자 인사청문회 준비단의 조 후보자 의혹에 대한 소명과 질의응답을 갖고 이렇게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니까 말입니다. 데스노트에 올리든 내리든 일단 들어보는 게 정답~

4. 국회 정개특위 제1 소위원회가 패스트트랙에 오른 선거법 개정안을 의결해 전체회의 안건으로 넘겼습니다. 자유당은 “민주당 패거리가 한 일은 폭거이자 국민들이 반드시 다음 총선에서 심판할 거라고 본다"고 주장했습니다.
심판은 누가 받게 될지 어디 두고 보자고… 댁들이 받는다에 500원~

5. 여야는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오는 9월 2~3일 이틀간 실시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바른미래당의 9월 초 이틀 청문회 중재안을 민주당과 자한당이 받아들이면서 조 후보자 인사청문회 일정이 극적으로 합의됐습니다.
청문회를 지켜보고 결정하겠다는 국민이 가장 많다는 걸 염두에 두기 바래…

6. 조국 장관 후보자는 "검찰과 함께 열린 마음으로 국회에서 수사권조정과 공수처 설치 등 검찰 개혁이 완결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재산비례 벌금제' 등을 도입하고 국민 상대한 소송은 자제한다는 계획도 제시했습니다.
법 없이도 사는 나야 상관없지만, 다들 이런 법 필요하지 않아요?

7. 조선일보의 “조국 씨는 장관실이 아니라 검찰 조사실로 가야 한다”는 사설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조국 후보 낙마에 ‘올인’하는 모양새를 보이고 있습니다. 조선은 또, ‘진보 지식인의 분열’을 좋은 소재로 삼고 있습니다.
요즘 재미가 솔솔 하던데… 토착왜구 신문답다는 소리 좀 듣지?

8. 세월호 유족과 시민단체가 ‘사회적참사특조위’ 야당 몫 비상임위원으로 추천된 인터넷 매체 대표를 고발했습니다. 단체는 "세월호 참사, 5·18 피해자 등을 모욕·왜곡한 김기수 프리덤뉴스 대표를 수사해 처벌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사람이 참 양심도 없다는 생각도 들다가… 그걸 알면 이러겠나 싶어~

9. ‘반일 종족주의’라는 책의 공동 저자인 이우연 씨가 지난달 UN 인권이사회에서 ‘강제동원은 없었다’고 발표해 논란이 일었습니다. 그런데 이 씨에게 UN에 가자고 제안하고 비용을 댄 건 일본 극우단체로 확인됐습니다.
대한민국에서 이런 인간말종의 종족은 분명 토착왜구가 분명해~

10. 트럼프 대통령이 한미연합훈련을 “돈 낭비”라고 비판하면서 부정적인 입장을 피력했습니다. 또, 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약속 위반이 아니라고 말해 같은 자리에서 ‘유엔 결의 위반’이라는 아베 총리와는 온도차를 보였습니다.
조중동이 아베랑 비교 하는 거 보면 거의 종북인데… 돈타령 좀 그만 하지~

11. 전두환의 아들 전재국이 차명으로 프랜차이즈 식당 ‘나르는 돼지’를 전 씨와 자녀 지분 100%를 소유한 채 운영 중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전두환 일가가 내야 할 추징금은 아직 1천억 원 이상이 남았습니다.
28만 원밖에 없다는 인간들이 이러면 되겠니? 이 돼지들아~

12. 검찰이 최순실의 해외재산 중 약 3억 원을 환수하기 위해 보전 조치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보전 조치된 최순실의 국외재산 규모는 약 3억1,059만 원으로 최순실의 해외 금융자산 규모가 드러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박정희 때부터 차곡차곡 모아 논 돈이 뒤져보면 더 나오지 않을까?

13. 노태우 전 대통령이 5·18 국립묘지를 참배하고 싶다는 의사를 수차례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노 전 대통령의 아들 재헌 씨가 이 같은 아버지의 뜻을 전달하기 위해 5·18묘역을 찾아 5월 영령 앞에 무릎을 꿇었습니다.
누워있는 아버지를 대신한 건 좋은데… 눕기 전에 왔어야지~

14. 공익신고자 대신 변호사가 공익신고를 하는 ‘비실명 대리신고’ 제도가 도입 10개월 동안 신고 건수가 10여 건에 그쳤습니다. 홍보 부족과 변호사 비용에 대한 부담, 국민권익위로의 창구 일원화 등이 원인으로 꼽힙니다.
말로만 공익이고 변호사비용은 본인보고 내라면 그게 말이니 막걸리니?

군 장병들의 월 데이터 사용량이 일반인의 4배에 가까워.
지소미아 종료 여론, “잘했다 54.9% 잘못했다 38.4%”.
부산대 의전원 "조국 딸 장학금 문제없어, 의혹 사실 아냐".
청와대 "조국 청문회 일정 잡혀 다행, 엄격히 검증되길".
민주당 지도부, '이틀 조국 청문회' 합의 결정 유보. 

전통을 사랑하는 마음이 국가를 약하게 만든 적은 없었으며 오히려 어려운 시기에는 국가를 강하게 만들었다. 그러나 새로운 시각은 반드시 등장해야 하고, 세계는 진보해야 한다.
- 윈스턴 처칠 -

건강한 보수와 진보가 대한민국을 지키고 더욱 강하게 만들어 가는 것은 정말 꿈일까요? 20대에 진보적이지 않으면 심장이 없고, 마흔이 넘어서 진정한 보수가 아니면 머리가 없다는 말이 생각납니다.
혹, 세상에 온통 심장과 머리가 없는 좀비만 득실거리는 건 아닌지 무섭습니다.
그래도 대한민국의 힘찬 미래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팩트파인더 정치] factfinder.co.kr

@ 조국 청문회 '내달 2~3일' 잠정 합의 → 임명 강행 통과의례 될지? 자진 사퇴 계기될지? 
- 여당 "법적 시한 넘겨" 오늘 최종 확정…가족 등 증인채택 놓고 여야 격돌 예고
☞ 문 대통령 의지에 달린 '조국 운명' → 비판 여론이 심상치 않아 청문회서 국민 이해 못 구하면 자진 사퇴 가능성도
- 대학가 분노 확산 → 서울대 총학생회 "조국 사퇴하라" 내일 2차 촛불집회 주도…부산대·고대·경북대·영남대 등서도 추진
- 조 후보자 의혹이 법적 문제를 넘어 도덕성 차원으로 비화된 것 → 임명 강행시 국민적 저항 거세져 문 대통령에 부담 
- 검찰내 반발 기류도 변수 → 조국 두번째 정책 발표…검사들 "말·행동 달라 신뢰 힘들어" 개혁주체 자격 놓고 의구심 확산
▲ 20대 "이중적 모습에 배신감"…50대 "자식 스펙 못만들어줘 미안" → 문 대통령 부정평가 첫 50% 넘어…중도층 민심이반 
- '진실의 순간' 맞은 운동권 전체주의 : 본질은 조국 개인 아닌 그가 상징한 좌파 기득권 세력…총체적 민낯 (조선 34면)
▲ 정의당 '조국 데스노트' 유보…"청문회 보고 적격-부적격 판단" → 임명 찬성땐 젊은 세대 이탈…반대 땐 개혁 지지층서 역풍
▲ 조국 '개혁안 발표 = 국면 전환용' 프레임 작동 → 검찰 내부, '재탕정책' 혹평…조국 일가 고소고발 11건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로 배당
☞ 국회 인사청문회는 강제 수사권이 없기 때문에 진상 규명에 한계…검찰이 신속하게 수사해 의혹을 밝혀야 하는 만큼
- 검찰인사권과 검찰에 대한 수사지휘권을 갖고 있는 법무부 장관이 검찰 수사 피의자인 전대미문의 상황은 피해야 한다는 것
▲ 조국 딸 의학논문 교수 "대학-병리학회 권고 있으면 논문 철회" → 병리학회, 내달 4일까지 소명 요구…답변 받은뒤 철회 여부 최종 결정(동아 4면)
- 서울대 학술행사서(사형제도)…조국은 주제발표, 고3 딸은 인턴 → 모집공고엔 법대 재학생·대학원생·로스쿨 입학예정자만 가능
▲ 조국 펀드 '수상한 거래' 정황 → "테슬라 납품" 주가 띄우기…알고보니 美아닌 체코 회사, 지분 일부 108억 매각·운용사로 53억 들어가(조선 6면)
■ 지소미아 파기 후폭풍
※ 트럼프 "한미훈련 완전한 돈낭비" 美국무부 "지소미아 파기, 주한미군 위협" 거듭 비판 → 훈련축소·분담금 증액 압박 포석
- 美대사관, 한글 번역 리트윗…한국 국민에 직접 메시지 전달 → 호르무즈 파병-인도태평양 동참 등 안보 기여 요구 메시지
▲ "NSC 직전 청와대 기류 변했다" → 22일 회의 직전까지 지소미아 연장에 무게, 매파가 강경론 관철했을 가능성(중앙 2면)
☞ 일본, 내일 한국 '화이트리스트'배제 시행…문 대통령, 소재부품장비 펀드 가입(5천만원) → '극일 메시지' 
- 미일 정상은 밀월 과시 → G7 정상회의서 트럼프 "아베, 중국이 안 산 옥수수 전부 구매"…미국은 일본車 등에 관세 혜택
▲ 트럼프 "신뢰못할 文, 김정은에 얕보인다" 일본 언론 보도에 靑 "근거 없다"…李총리 "日부당조치 원상회복땐 우리도 지소미아 재검토 가능"
※ 이우연('반일 종족주의' 공동저자) "강제징용 한국 정부 인식 잘못" 유엔에 의견서까지 제출…일본 극우단체 지원받아 국제회의 참석
■ 기타 뉴스
※ '선거제 개편' 의결 수순 돌입 : '4당 합의' 심상정안 등 4건 모두 1소위 표결 거쳐 전체회의로 이관…한국당, 안건조정 신청 '시간끌기'
- 선거제 바뀌면(준연동형 비례대표제)…민주 -16, 한국 -13, 정의 +8, 국민의당(미래·평화·대안정치로 분당) +22석…선관위, 시뮬레이션
※ 첫 재판 나온 손혜원, 모든 혐의 부인 "목포시 보안자료 아니다" 주장…검찰 "비밀성 자료로 투기" 반박
※ 노태우 아들 5·18묘지 찾아 “진심으로 사죄”…아버지 뜻 반영 → 신군부 직계가족 사과는 처음…5월 단체 “뒤늦게라도 다행”
※ 대학 입학금 2023년부터 완전 폐지 → 교육법 개정안 국회 상임위 통과, 이르면 내년부터 등록금 분할 납부, 누리과정 예산 정부지원 3년 연장
※ MBN, 직원을 투자자 꾸며 종편 승인…방통위 '차명 자본금 납부' 진상 조사 : 차명 자본금 확인 땐 방송허가 취소도 가능(한겨레 1면)
- MBN 전 간부들 "차명대출 임직원 퇴사하면 다른 간부가 승계"…"회사 최고경영진 지시 없이는 이런 일 가능하지 않아" 폭로
※ 중국, 덩샤오핑 어록까지("동란 땐 중앙정부가 관여") 인용해 '홍콩 무력개입' 시사 → 실탄 사격·12세 어린이 체포도…한국 정부, 여행경보 발령



 

[팩트파인더 경제] factfinder.co.kr

@ G2 확전에 아시아 증시 휘청 → 코스피 -1.64% 코스닥 -4.28%...일본 닛케이지수 -2.17% 홍콩 항셍지수 -2.44
- 엔화 강세 → 마지노선 105엔 장중 붕괴도...아베노믹스 뒷받침하던 엔저 무역분쟁 양상따라 계속 출렁
- 달러 대비 위안화 11년만에 최저 → 장중 7.18위안까지 떨어져 7.3위안 넘을땐 개입가능성
☞ 트럼프 “중국, 무역협상 다시 하자고 전화...조만간 대화 재개" → 류허 부총리 "무역전쟁 격화 강력 반대" 지재권 보호 등 태도변화 조짐
▲ "트럼프 독주에 美불확실성 커져"...기축통화 달러지위 위협 → 잭슨홀미팅(각국 중앙은행 관계자와 국제 금융 정책입안자)서 쏟아진 비판
■ 오늘의 이슈
※ 수도권 産團까지 덮친 '불황 먹구름' → 시화·남동 등 가동률 급락, 부품·뿌리기업 공장 매물 쌓여 "중소 제조업 기반 붕괴 우려"(한경 1면)
- 반월·시화 공장 매물만 100여건..."추석 이후 車부품사 줄도산 걱정" → 주력산업 침체·中수출 감소·대기업 해외이전 악재 겹쳐
▲ 한국자동차 마이너 3社 위기 → 한국GM 5년간(4조4000억), 쌍용차 3년째 적자...르노삼성, 7년만에 400명 희망퇴직
※ 대기업 34% “채용 없다” → 하반기 대졸 공채 3만841명, 채용 규모 작년보다 3.8% 감소, 10대 기업은 작년과 비슷할 듯
※ 당정 2020년도 예산안 협의...내년 예산 513조로 50조는 빚낼 판 → 당정, 총선 앞두고 44조 증액 방침·정부 총지출 3년만에 113조 급증
※ 지난해 국민이 세금과 사회보장기여 등으로 낸 국민부담률 26.8%...10년만에 최대 상승 → 복지확대 등에 작년 1.4%P ↑
※ KDI “준공 후 미분양 내년 3만호, 경기도 역전세 확산 우려” → 최근 3년 전국 공급과잉 35만호, 경기 올 입주물량만 19만 가구
▲ 전월세 거래 신고 의무화...이르면 2021년부터 시행 → 집주인이나 공인중개사가 30일내 신고 안하면 과태료...임대소득 稅부담 증가
※ 9200억 적자 한전, 태양광·풍력 등 신재생에너지(발전량의 5.8% 불과) 구입 비용으로 2조5332억 지급 : 구입비용 전체의 9.9% 구입단가 원전의 3배(조선 b1)
※ 코오롱티슈진 상장폐지 결정…시총 4896억 휴지 될 위기 → 최종결정은 코스닥위원회 거쳐야 폐지 땐 개인투자자 1795억 피해, 티슈진 “상장 유지위해 임상 재개”
※ 국내 24개 생명보험사 상반기 순익 32% 급감 → 내수시장 포화·새 회계기준 대비·국내외 투자환경 악화 등 '삼중고'
※ 공정위 '글로벌 여행사 갑질' 조사 → 숙박업체에 최저가 보장 요구, 부킹닷컴·익스피디아 등 조사 (한경 1면)
★ 성장금융 뉴스 브리핑 → PE·VC 운용사, 벤처·중소기업 뉴스 등 
■ 증시 및 경제 동향
① 코스피 1,916.31(▼ 31.99) ② 코스닥 528.91(▼ 26.07) ③ 환율 1,215.50원(▲ 4.50) ④ 유가(두바이) 59.06(▼ 0.22) ⑤ 금시세 59,966.02원(▲ 1,702.02)
▲ 투자자들 자산 현금화(주식비중 축소) 움직임 → 고객 예탁금 2조원 넘게 빠지고(8월 23일 기준 23.7조) MMF 등 현금성 자산에 돈 몰려
▲ MSCI, 28일 한국 비중 축소(11.7%→11.4%) → "외국인, 3.4兆 매도 가능성" vs "사흘간 6760억 매도 그칠 것"
▲ `수수료 무료` 증권사의 꼼수...신용거래에 최고 10% 이자 → 금감원, 증권사 10여곳 검사...개미들 "선심쓰는척 이자장사"
○ 상장자 부채비율 108.75%로 재무건전성 악화 : 12월 결산 636곳 상반기 기준, 작년말보다 4.43%P 증가, 200% 초과 22곳 늘어 110곳
○ 무디스 "한일 수출규제 맞불, 한국 피해 더 클것" → 한국 성장률 전망 2.1 → .0% 낮춰
○ 삼성전자 '운명의 일주일' → 28일 日규제 시행, 29일 이재용 부회장 판결(집행유예 확정 대신 파기환송 땐 불확실성에 투자 결정 불투명) 
▲ 이 부회장 충남 아산 삼성디스플레이 사업장 방문 "중국 물량공세에 업황 어렵지만 신기술 개발만이 살 길" 당부
■ 부동산 및 정책 동향
○ 서울 전세값 꿈틀 → 전세수요 8개월만에 최고 기록… 전셋값도 11개월來 상승폭 최대, 집주인들 세금 늘어난 영향도
○ 건축 인허가·착공·준공, 건설경기 악화로 모두 감소 : 상반기 인허가 3년 연속 감소, 착·준공도 줄어 공급부족 우려
○ 한남더힐 74평 84억 역대 최고 실거래가 : 100위 모두 강남·서초·성동·용산
○ '초고소득자 건보료 상한제' 헌법소원 제기 : 법무법인 호연 “9853만원 이상 받는 월급자, 월 636만원 제한은 평등권·재산권 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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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파인더 경제] factfinder.co.kr

 

@ G2 확전에 아시아 증시 휘청 → 코스피 -1.64% 코스닥 -4.28%...일본 닛케이지수 -2.17% 홍콩 항셍지수 -2.44

- 엔화 강세 → 마지노선 105엔 장중 붕괴도...아베노믹스 뒷받침하던 엔저 무역분쟁 양상따라 계속 출렁

- 달러 대비 위안화 11년만에 최저 → 장중 7.18위안까지 떨어져 7.3위안 넘을땐 개입가능성

☞ 트럼프 “중국, 무역협상 다시 하자고 전화...조만간 대화 재개" → 류허 부총리 "무역전쟁 격화 강력 반대" 지재권 보호 등 태도변화 조짐

▲ "트럼프 독주에 美불확실성 커져"...기축통화 달러지위 위협 → 잭슨홀미팅(각국 중앙은행 관계자와 국제 금융 정책입안자)서 쏟아진 비판

■ 오늘의 이슈

※ 수도권 産團까지 덮친 '불황 먹구름' → 시화·남동 등 가동률 급락, 부품·뿌리기업 공장 매물 쌓여 "중소 제조업 기반 붕괴 우려"(한경 1면)

- 반월·시화 공장 매물만 100여건..."추석 이후 車부품사 줄도산 걱정" → 주력산업 침체·中수출 감소·대기업 해외이전 악재 겹쳐

▲ 한국자동차 마이너 3社 위기 → 한국GM 5년간(4조4000억), 쌍용차 3년째 적자...르노삼성, 7년만에 400명 희망퇴직

※ 대기업 34% “채용 없다” → 하반기 대졸 공채 3만841명, 채용 규모 작년보다 3.8% 감소, 10대 기업은 작년과 비슷할 듯

※ 당정 2020년도 예산안 협의...내년 예산 513조로 50조는 빚낼 판 → 당정, 총선 앞두고 44조 증액 방침·정부 총지출 3년만에 113조 급증

※ 지난해 국민이 세금과 사회보장기여 등으로 낸 국민부담률 26.8%...10년만에 최대 상승 → 복지확대 등에 작년 1.4%P ↑

※ KDI “준공 후 미분양 내년 3만호, 경기도 역전세 확산 우려” → 최근 3년 전국 공급과잉 35만호, 경기 올 입주물량만 19만 가구

▲ 전월세 거래 신고 의무화...이르면 2021년부터 시행 → 집주인이나 공인중개사가 30일내 신고 안하면 과태료...임대소득 稅부담 증가

※ 9200억 적자 한전, 태양광·풍력 등 신재생에너지(발전량의 5.8% 불과) 구입 비용으로 2조5332억 지급 : 구입비용 전체의 9.9% 구입단가 원전의 3배(조선 b1)

※ 코오롱티슈진 상장폐지 결정…시총 4896억 휴지 될 위기 → 최종결정은 코스닥위원회 거쳐야 폐지 땐 개인투자자 1795억 피해, 티슈진 “상장 유지위해 임상 재개”

※ 국내 24개 생명보험사 상반기 순익 32% 급감 → 내수시장 포화·새 회계기준 대비·국내외 투자환경 악화 등 '삼중고'

※ 공정위 '글로벌 여행사 갑질' 조사 → 숙박업체에 최저가 보장 요구, 부킹닷컴·익스피디아 등 조사 (한경 1면)

★ 성장금융 뉴스 브리핑 → PE·VC 운용사, 벤처·중소기업 뉴스 등 

■ 증시 및 경제 동향

① 코스피 1,916.31(▼ 31.99) ② 코스닥 528.91(▼ 26.07) ③ 환율 1,215.50원(▲ 4.50) ④ 유가(두바이) 59.06(▼ 0.22) ⑤ 금시세 59,966.02원(▲ 1,702.02)

▲ 투자자들 자산 현금화(주식비중 축소) 움직임 → 고객 예탁금 2조원 넘게 빠지고(8월 23일 기준 23.7조) MMF 등 현금성 자산에 돈 몰려

▲ MSCI, 28일 한국 비중 축소(11.7%→11.4%) → "외국인, 3.4兆 매도 가능성" vs "사흘간 6760억 매도 그칠 것"

▲ `수수료 무료` 증권사의 꼼수...신용거래에 최고 10% 이자 → 금감원, 증권사 10여곳 검사...개미들 "선심쓰는척 이자장사"

○ 상장자 부채비율 108.75%로 재무건전성 악화 : 12월 결산 636곳 상반기 기준, 작년말보다 4.43%P 증가, 200% 초과 22곳 늘어 110곳

○ 무디스 "한일 수출규제 맞불, 한국 피해 더 클것" → 한국 성장률 전망 2.1 → .0% 낮춰

○ 삼성전자 '운명의 일주일' → 28일 日규제 시행, 29일 이재용 부회장 판결(집행유예 확정 대신 파기환송 땐 불확실성에 투자 결정 불투명) 

▲ 이 부회장 충남 아산 삼성디스플레이 사업장 방문 "중국 물량공세에 업황 어렵지만 신기술 개발만이 살 길" 당부

■ 부동산 및 정책 동향

○ 서울 전세값 꿈틀 → 전세수요 8개월만에 최고 기록… 전셋값도 11개월來 상승폭 최대, 집주인들 세금 늘어난 영향도

○ 건축 인허가·착공·준공, 건설경기 악화로 모두 감소 : 상반기 인허가 3년 연속 감소, 착·준공도 줄어 공급부족 우려

○ 한남더힐 74평 84억 역대 최고 실거래가 : 100위 모두 강남·서초·성동·용산

○ '초고소득자 건보료 상한제' 헌법소원 제기 : 법무법인 호연 “9853만원 이상 받는 월급자, 월 636만원 제한은 평등권·재산권 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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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8월 27일 화요일 신문브리핑


# 제 1382호 신문브리핑(2019년 8월 27일) #

"감사하는 마음은 자신을 비하시키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감사는 자신을 가치있게 만들며 상대와 같은 위치에 놓이게 한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중국 최대 차량호출 기업 디디추싱이 한국 진출을 준비하고 있음
- 정부가 모빌리티(이동수단)산업과 관련한 제도를 정비한 영향이며, 디디추싱을 비롯한 글로벌 기업들이 불확실성이 줄어든 한국 시장으로 눈을 돌리기 시작했다는 분석이 나옴

2.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를 의도적으로 배제해왔던 미국 보험업계에 변화가 일고 있음
- 미국의 최대 보험사 중 하나인 유나이티드헬스케어(UNH)가 바이오시밀러를 잇달아 선호의약품으로 등재한 것이며, 그동안 사보험 시장의 장벽에 가로막혀 고전했던 국산 바이오시밀러가 시장점유율을 높일 수 있을지 주목됨


<< 금융/부동산 >>
1. 미·중 무역갈등이 격화되면서 안전자산으로 평가받는 엔화 가치가 초강세를 보이는 반면 원화 가치는 급락하면서 원·엔 환율이 2년2개월 만에 최고치를 나타냄
- 26일 외환시장에서 원·엔 재정환율은 21원13전 오른(원화 가치 하락) 100엔당 1156원56전으로 마감했으며, 이는 2016년 6월 28일(1160원84전) 후 가장 높은 수준임

2. 미·중 무역전쟁 악화 우려로 지난 주말 미국 뉴욕증시가 급락한 데 이어 26일 아시아 증시도 일제히 하락함
- 이날 코스피지수는 1.64%, 코스닥지수는 4.28% 급락했으며,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17% 떨어진 20,261.04에 마감했고,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1.17% 하락, 대만 자취안지수도 1.74% 떨어짐

3. 금융위원회가 27일 오전 9시부터 저축은행, 농협·새마을금고 등 상호금융, 우정사업본부 등 2금융권에 계좌이동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6일 발표함
- 페이인포 홈페이지나 스마트폰 앱(응용프로그램)에서 자동이체 계좌를 일괄 변경할 수 있으며, 본인인증 등을 거쳐 로그인한 뒤 ‘자동이체 변경’ 메뉴에서 변경할 자동이체 항목을 선택하고, 새로운 계좌번호를 입력하면 계좌이동이 마무리됨

4. 금융위원회가 지난 23일 기존규제정비위원회를 개최해 증권업 분야 86건의 규제 중 19건을 우선 개선하기로 했다고 26일 발표함
-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신용공여 관련 규제 개선방안으로, 현행 금융투자업 규정에 따르면 증권사는 투자자에 신용거래융자나 예탁증권담보융자 등 신용공여 시 주식·채권 등 담보물 형태를 막론하고 대출금액의 140% 이상 담보를 확보해야 했었음

5. 26일 정부와 국회에 따르면 안호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임대차(전·월세) 신고 의무화를 골자로 한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안을 이날 대표 발의함
- 개정안은 주택 임대차 계약 시 30일 이내에 임대계약 당사자와 보증금 및 임대료, 임대기간, 계약금·중도금·잔금 납부일 등 계약사항을 관할 시·군·구청에 신고하도록 했으며, 신고를 하지 않거나 거짓 신고를 했다가 적발되면 각각 100만원,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됨


<< 국제 >>
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양국이 새로운 무역협정 체결에 큰 틀에서 합의했다고 25일(현지시간) 밝힘
- 이번 합의는 일본이 미국산 농산물을 받아들이는 대신 미국은 일본산 공산품에 대한 관세를 삭감하는 것이 핵심이며, 무역협정이 발효되면 미국산 소고기 등에 부과되는 일본의 관세율은 현재 38.5%에서 9%까지 낮아지지만 일본 언론은 이 같은 소식을 전하며 아베 정부가 트럼프 대통령의 재선을 돕기 위한 정치적 선택을 했다는 평가를 내놓음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계좌이동 서비스
- 금융위원회가 은행의 경쟁 제한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한 방안으로 휴대전화 요금, 정기적금, 신용카드 대금, 보험료, 상하수도 요금 등 자동이체 연결계좌를 쉽게 옮길 수 있는 시스템임. 고객의 금융사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해 거래하던 예금 계좌를 다른 은행으로 옮기면 별도의 신청 없이도 공과금, 통신비, 급여 등의 이체 거래가 자동 이전됨. 즉, 고객이 주거래 계좌를 A 은행에서 B 은행으로 옮기면 B 은행이 주도해 기존 계좌에 연결되어 있던 신용카드 대금이나 공과금 등 자동이체를 새 계좌로 일괄 변경하는 방식임.
이 제도의 정착을 위해 2015년 7월 1일부터 금융결제원이 운영하는 ‘출금이체 정보 통합 관리 시스템’ 사이트(www.payinfo.or.kr)에서 자동 납부 연결 계좌의 조회 · 변경 · 해지 서비스가 첫 실시되었음.
2015년 10월 30일부터는 해당 홈페이지에서 자동납부 계좌를 다른 은행으로 변경할 수 있게 되었으며, 2016년 2월 26일부터는 은행창구, 인터넷, 모바일 뱅킹 등으로 자동납부뿐만 아니라 자동송금 조회 · 해지 · 변경 서비스가 가능해짐. 또 계좌 변경이 가능한 자동이체 대상도 3개 항목(보험료, 신용카드대금, 통신비)에서 전기 · 가스 · 수도요금, 지방세 납부 등으로 전체 자동납부 항목의 95%까지 확대되고 자동송금(월세, 적금, 동창회비 등)도 대상에 포함되었음.
한편, 이 제도는 유럽연합(EU)과 호주 등에도 도입되어 있음.
- 정보 출처 :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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