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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2월 09일 수요일 신문브리핑

# 제 1687호 신문브리핑(2020년 12월 9일) #

 

"천국과 지옥은 사람의 마음속에 있고 그 기준점은 감사함이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1. 중국이 유엔 제재 품목인 북한 석탄을 올해 4000억원 안팎 수입했고, 이 과정에서 북한과 중국 모두 유엔 감시망을 개의치 않고 석탄을 거래한 것으로 전해짐

- 유엔은 북한이 핵실험을 한 2017년 북한산 석탄 수출을 금지했는데 이 같은 유엔 대북 제재가 적어도 북·중 간에는 유명무실해졌다는 지적임

 

 

<< 경제 일반 >>

1. 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8일 민주당 단독으로 전체회의를 열어 상법 개정안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법 개정안을 의결하고, 정무위원회도 국민의힘 의원들이 불참한 가운데 전체회의에서 공정거래법 개정안과 금융그룹감독법 제정안을 처리함

- 또한 민주당은 친노동법안인 고용보호법, 노동조합법, 근로기준법 개정안 등 노동 관련 3법을 연내 통과시킨다는 방침을 세우고 소관 상임위(환경노동위원회)에서 법안 의결을 위한 절차를 밟았으며, 이는 해고자와 실업자의 노조 활동을 허용하는 내용 등이 담겨 있어 경제계가 반대하는 법안들임

 

2. 8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이 글로벌 로봇 개발 분야 선두주자인 보스턴다이내믹스를 소유한 일본 소프트뱅크그룹과 가격 등 세부 조건에 대한 협상을 끝내고 조만간 인수를 공식 발표할 예정임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지난 10월 회장으로 추대된 뒤 처음으로 단행하는 대형 인수합병(M&A)으로서, 현대자동차·현대모비스 등 현대차그룹 계열사들이 지분을 나눠서 인수하기로 한 가운데 가격은 당초 알려진 1조원에 약간 못 미치는 8000억~9000억원 선으로 알려짐

 

3. 현대중공업그룹의 조선 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이 총 4억5000만달러(약 4900억원) 규모의 미얀마 해양플랜트 수주에 성공함
- 조한국조선해양은 최근 포스코인터내셔널로부터 미얀마 가스전 3단계 사업인 가스승압플랫폼 1기에 대한 발주의향서를 접수했다고 8일 밝혔으며, 2024년 상반기까지 미얀마 벵갈만 해상에 있는 슈웨 가스전에 설치되는 가스승압플랫폼은 총 2만7000t 규모로 기존 가스생산플랫폼에 연결돼 가스전의 압력을 올려 하루 5억제곱피트의 가스 생산량을 유지시키는 역할을 하게 됨

 

4.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이 8일 “선구매 계약 등을 통해 코로나19 백신 4400만 명분을 확보했다”고 발표함

복지부는 세계보건기구(WHO) 등이 이끄는 코로나19 백신 공급 다국가연합인 코박스퍼실리티에 10월 850억원을 지급하면서 백신 1000만 명분을 확보했으며, 또한 개별 제약사와도 협상을 해 아스트라제네카와 모더나, 화이자 백신은 각각 1000만 명분, 존슨앤드존슨(얀센) 백신은 400만 명분을 구매하기로 함

 

 

<< 금융/부동산 >>

1. 서울시와 국토교통부가 주택 공급을 늘리기 위해 상업 및 준공업지역을 활용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음

8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시는 ‘도시정비형 재개발’을 활성화하는 방향으로 ‘2030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을 수정·보완하고 있으며, 국토부 역시 도시정비형 재개발을 활성화하기 위한 연구용역에 들어감

 

 

<< 국제 >>

1. 자금력을 갖춘 글로벌 기업들이  ‘몸집 불리기’로 시장 지배력을 높여 경쟁사를 따돌리기 위한 전략에 따라 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잇따라 대형 인수합병(M&A)에 나서고 있음

서버·PC용 중앙처리장치(CPU) 시장에서 인텔을 맹추격 중인 미국 반도체 기업 AMD가 지난 10월 서버·인공지능(AI) 기술력을 강화하기 위해 자일링스를 인수한 것도 휘청거리고 있는 인텔을 겨냥했다는 해석이 나오고 있으며, 세계 1위 고객관계관리(CRM) 소프트웨어(SW) 회사인 세일즈포스는 지난주 메신저 기업 슬랙을 277억달러에 사들임

이탈리아 온라인 결제업체 넥시는 지난달 덴마크의 경쟁사 네츠를 80억달러에 인수했으며, 미국 1위 출판사 펭귄랜덤하우스는 지난달 25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폭로 서적을 잇따라 펴낸 미국 3위 출판사 사이먼앤드슈스터를 22억달러에 인수함

 

2.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세계 최대 승차공유업체인 우버가 자율주행차 사업부문인 어드밴스트테크놀로지그룹(ATG)을 미국 자율주행자동차 스타트업인 오로라에 팔고, 4억달러를 오로라에 투자하면서 지분 26%를 갖기로 했다고 두 회사가 7일(현지시간) 밝힘

오로라는 자율주행차를 출시할 때 우버의 네트워크를 활용하기로 했으며, ATG의 가치는 40억달러(약 4조3400억원)로 평가된 것으로 알려짐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국회상임위원회( 會)

- 국회 상임위원회는 행정부 각 부처 소관에 따라 국회 내에서 구성되어 소관부처 안건을 미리 심사하는 위원회로, 국회의원은 17개로 나뉜 상임위원회에 속해 활동을 하게 됨.
국회 위원회는 의원(議員) 가운데서 소수의 위원(委員)을 선임하여 구성되는 국회의 내부기관인 동시에 본회의의 심의 전에 회부된 안건을 심사하거나 그 소관에 속하는 의안을 입안하는 국회의 합의제 기관임. 위원회의 역할은 국회의 예비적 심사기관으로서 회부된 안건을 심사하고 그 결과를 본회의에 보고하여 본회의의 판단 자료를 제공하는 데 있음. 따라서 위원회의 의결은 본회의의 심의 전에 행해질 필요가 있으나 위원회의 의결이 본회의의 의결을 법률적으로 구속하는 것은 아님.
위원회에는 '상임위원회'와 '특별위원회' 2종이 있음. 국회의원이나 정부가 법률안을 제출하면 국회의장은 이를 상임위원회나 특별위원회에 회부하고 이곳의 심의를 거쳐 본회의에 법률안이 상정됨.

- 정보 출처 :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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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2월 9일 수요일 #신문을통해알게된것들

1. 백신 '계약' '구매약정' '공급확약'은 무슨 차이? → 정부, 아스트라제네카와는 '선구매 계약 체결'로 표현. 나머지 제약사들과는 '구매 약정', '공급 확약'으로 발표. 이는 아스트라제네카처럼 완전한 계약서를 쓰진 못했다는 얘기라고. (한국)

*백신 제조사 모두 ‘부작용 면책’ 요구...


2. 국산 코로나 백신 → 일러야 내년 하반기... 백신 개발중인 회사- 제넥신, SK바이오사이언스, 진원생명과학, 셀리드, 아이진 등. 제일 빠른 곳이 임상 1단계 마무리 단계...(아시아경제)


3. 드론 택시 → 국토부, 서울시 지난달 11일 실증 행사. 2025년 2인승 상용화. 수직이착륙, 소음·매연 없어. 초기엔 조종사 탑승, 요금 ㎞당 3000원 예상. 조종사 없는 자율 비행은 km당 500원에 가능. (문화)


4.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팔린 차 → 11월 말 누적 기준. ▷1위 그랜저, 4년 연속 1위 ▷2위 포터(트럭) ▷3위 K5 ▷4위 아반테 ▷5위 쏘렌토 ▷6위 쏘나타...(헤럴드경제)


5. ‘자연인’ → 지난해 귀농·귀촌 인구는 모두 감소했지만 산촌으로 들어가는 귀산촌은 1.2% 증가. ‘나는 자연인이다’ 방송도 영향. 그러나 ‘자연인’식 귀촌은 열에 아홉은 실패할 것...(헤럴드경제, 박인호 전원 칼럼니스트)


6. 멸종위기 ‘백두산 호랑이’(아무르 호랑이) → 아무르 호랑이는 현재 전세계 560∼600마리에 불과하며 이 중 90%가 연해주와 하바롭스크주 등에서 서식한다.(문화)

*흔히 ‘시베리아호랑이’라고 불리지만, 정작 이 호랑이들은 시베리아에 살지 않기 때문에 정확한 표현은 아니라고


7. CU, 비닐봉지 사용 중단 → 편의점 최초. 내년 4월까지 전 점포 친환경 비닐 봉지 도입. 섭씨 58도 토양에서 180시간 이내에 생분해되기 때문에 폐기 시 일반쓰레기로 버리면 된다. 장당 100원 유료.(세계)


8. 韓 학생, 성적은 높지만 흥미·자신감은 꼴찌 수준 → 58개국 초4, 중2 교육성취도 평가. 초4 수학은 싱가포르, 홍콩에 이어 3위, 과학은 싱가포르에 이어 2위. 중2학 수학은 싱가포르, 대만에 이어 3위, 과학은 싱가포르, 대만, 일본에 이어 4위.(서울)


9. 1인가구 30% 돌파 → 그러나 같은 1인가구라도 중심 연령은 지역별로 달라. 세종(53.6%), 서울(48.8%)은 절반이 2030, 전남(51.6%), 경북(44%)은 60대 이상. 통계청. (중앙)


10. 중소, 중견업체의 유통 채널별 납품, 입점 수수료(201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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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2월 01일 화요일 신문브리핑

→ ▷TV홈쇼핑 30.7% ▷대형마트 19.9% ▷백화점 21.6% ▷온라인 쇼핑몰 9.1%. 대기업보다 최대 12% 더 부담.(경향)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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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9일 수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

■ 정부가 화이자 등 해외 제약사 네 곳을 통해 선 구매 방식으로 코로나19 예방 백신 4천4백만 명분을 확보했습니다. 이르면 내년 2월에 들어오는데 정부는 상반기에는 접종이 시작될 수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 코로나19 집단감염 확산이 계속되는 가운데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경우가 26%로 증가해 비상입니다. 중환자 병상 10개 가운데 9개는 사용 중이라 병상 부족 문제가 현실화하고 있습니다.

■ 공수처법 개정안이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의 표결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했습니다. 국민의힘이 오늘 본회의 무제한 토론을 예고해, 본회의 표결은 오늘이 아닌 내일 임시국회에서 이뤄질 가능성이 큽니다.

■ 미국 식품의약국이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이 안전성에 있어 양호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사실상 승인을 시사한 것이어서, 영국에 이어 미국에서도 이르면 이번 주 접종이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 전세계가 코로나로 고생인데 유독 북한은 코로나 환자를 1명도 보고하지 않는데요, 하지만 내놓는 말과 행동을 보면 확진자 없는 나라가 아닙니다. 방역 등급은 초특급, 식당은 영업 중단, 국경은 1년 내내 폐쇄중입니다. 이미 코로나가 만연할 대로 만연해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자가 4성 장군 출신인 로이드 오스틴 전 사령관을 첫 국방부 장관으로 낙점했다고 미국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의회 인준을 통과할 경우, 오스틴은 미국 역사상 첫 흑인 국방장관이 됩니다

■ 검찰이 '검사 술 접대'에 연루된 현직 검사와 접대 자리를 주선한 부장 검사 출신 변호사 등을 재판에 넘겼습니다. 하지만 자리를 같이한 다른 검사 2명은 기소 안 해 제 식구 감싸기라는 비판이 일고 있습니다.

■ 강용석 변호사가 문재인 대통령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지난 3월 더불어민주당은 강 변호사가 유튜브를 통해 문 대통령이 이만희 신천지 총 회장과 악수를 했다는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며 고발했습니다. 청와대가 사실이 아니라고 하자 사과방송을 했지만 검증되지 않은 내용을 유포한 것은 문제입니다.

■ 서울 금천경찰서는 유치원 급식에 확인되지 않은 액체를 넣은 혐의로 입건된 유치원 교사 A씨를 어제 소환 조사했습니다. A씨는 지난달 앞치마에서 약통을 꺼내 액체를 유치원 급식 통 등에 넣는 모습이 CCTV를 통해 드러나 경찰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 충북 음성의 메추리 농장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AI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전북과 경북, 수도권에 이어 충북까지 AI가 발생하면서 사실상 전국이 AI 감염권에 들어갔습니다.

■ 서울시는 어제(8일) 오후 9시부터 자정까지 지하철 운행 횟수를 30% 줄였습니다. 2호선과 8호선이 우선 시행되고, 5호선을 제외한 나머지는 오는 11일 부터 감축 운행에 돌입합니다. 서울 시내 국공립 도서관과 공연장 등은 다음 주 금요일(18일)까지 아예 문을 닫기로 했습니다.

■ 이틀 연속 600명을 웃돌던 국내 신규 확진자가 그제(7일)는 594명으로 조금 줄었지만, 가장 큰 걱정이 병상 부족입니다. 그래서 서울시가 먼저 서울의료원 앞마당에 컨테이너식 이동 병상을 만들어 설치하고 있습니다. 1동에 환자 2~3명을 수용할 수 있고, 음압시설까지 갖췄다고 합니다.

■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서는 특수 근로 종사자에게 고용보험을 적용하는 이른바 '특고 3법'이 통과됐습니다. 최대 221만 명으로 추산되는 특고도 실업급여와 출산 전후 급여를 받을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산재보험이 적용되는 14개 업종부터 포함이 되는데요. 보험설계사, 골프장캐디, 학습지 교사, 택배기사, 대리운전 기사, 방문판매원 등입니다.

■ 정부가 착륙지 없이 외국 영공을 통과하고 돌아오는 국제관광 비행을 한시적으로 허용하면서 한 달 만에 20여 편의 비행 상품이 출시됐습니다. 코로나19 감염을 막기 위해서 기내식은 제공하지 않지만 앞서 출시된 일주비행 상품과는 다르게 외국 영공을 거치기 때문에 해외여행자처럼 면세품도 살 수 있습니다.

■ 최근 싱가포르가 실험실에서 배양된 닭고기의 안전성을 인정하고 세계 최초로 판매를 승인했다고 합니다. 배양 닭고기를 전통적인 도축 방식이 아닌 근육세포를 활용해 생산한다는데요. 동물 복지와 환경보호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는 요즘, 인공 고기 수요는 꾸준히 증가추세라고 합니다.

■ 우리나라 1인 가구 비중이 처음으로 전체 가구의 30%를 넘어섰습니다. 연령별로 보면 20대가 전체 1인가구의 18.2%, 30대가 16.3%로 젊은층 비중이 높았습니다. 1인 가구의 연평균 소득은 2천116만원으로 전체 가구 소득의 36% 수준에 머물렀고, 10가구 중 8가구는 연 소득이 3천 만원이 안됐습니다. 그러다보니 주거 안정성도 떨어져 1인 가구 가운데 절반 가까이는 월세 형태로 살고 있었습니다.

■ 연예계에도 코로나19가 덮치는 데다,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가 격상되면서 대중문화계 연말 행사는 사실상 모두 중단됐습니다. 방탄소년단 소속사인 빅히트 엔터네인먼트가 열 예정이던 연말 콘서트에 이어, 나훈아, 백지영 등의 콘서트가 모두 취소됐습니다. 오는 11일 열 예정이던 청룡영화상 시상식도 내년 초로 연기됐습니다.

■ 최근 음악시장에서 1990년대 히트곡들이 써왔던 기승전결 공식이 사라졌다고 합니다. BTS 등 요즘 노래들을 들어보면 후렴에 나올법한 하이라이트를 맨 앞에 둔 뒤 일단 먼저 외치고 시작한다는데요. 영화나 드라마도 최근엔 클라이맥스에 나올 법한 화끈한 액션을 맨 앞에 넣는 게 대세가 됐다고 합니다.

[출처:세상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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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조간브리핑]
2020년 12월 9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국민의힘 법사위원들이 공수처법 저지에 앞장선 과정에서 여권 지지자로부터 '문자폭탄'과 '18원 후원금' 세례에 시달리고 있다며 고충을 토로했습니다. 드물지만 인신공격성 메시지나 욕설 섞인 문자도 보낸다고 전했습니다.
18원도 사실 과한데... 1원, 8원연속으로 9원을 보내 구원코자 하느니라~

2. 김종인 위원장이 “당이 국민의 마음을 다시 얻을 수 있도록 다같이 협력을 좀 해줬으면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의 유죄 판결과 구속에 대해 대국민 사과를 하겠다는 자신의 뜻에 힘을 실어달라는 의미로 읽힙니다.
뜨네기 손님 취급 당하면서 서럽지도 않은가... 딱해서 어쩌나~

3. 공수처법 개정안이 법사위에서 의결된 가운데, 야당 측 공수처장 후보였던 석동현 변호사가 "저는 괴물기관 공수처의 처장 후보를 사퇴하고자 한다"고 밝혔습니다. 석 변호사는 “겁내야할 여당이 빨리 만들자 난리”라고 비난했습니다.
빨리 만들자고 발 벗고 나서야 할 야당이 죽자살자 반대라고 난리~

4. 대검이 윤석열 검찰총장의 ‘판사 사찰’ 혐의 수사를 진행해온 대검 감찰부의 적법절차 위반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대검은 감찰부의 공정한 수사는 기대하기 힘들다며 관련 수사를 서울고등검찰청에서 하도록 지시했습니다.
우두머리를 지키기 위해 온몸을 던져 막아서는 자들... 조폭 얘기 아님~

5. 김봉현 전 회장이 폭로한 '검사 술접대'가 사실로 밝혀지면서 현직 검사 1명과 변호사 등 3명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하지만, 술접대 자리에 있었던 나머지 검사 2명은 귀가 시간이 빨랐다는 이유로 기소 대상에서 제외됐습니다.
술 빨리 먹고 금액이 100만 원 밑이라 불기소? 완전 개그콘서트~

6. 국민의힘 당무감사위원회로부터 당협위원원장 교체 권고 명단에 오른 김소연 당협위원장이 내년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에 출마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위원장은 "지독한 자들과 싸우기 위해서는 더 지독해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개인적으로 나를 고발하신 거 보면 지금도 출분히 지독하십니다~

7. 서울시민의 약 절반은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정부 여당 심판론'에 더 공감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 정부 여당 정책에는 부정적인 여론이 높았지만, 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시정에 대해서는 긍정과 부정평가가 비슷했습니다.
심판을 받더라도 아무것도 안 하고 멍 때리다 받으면 그게 진짜 심판 받을 일~

8. 1926년 일제 무단통치에 맞서 전국에서 일어난 ‘6·10만세운동’ 발생일이 국가기념일로 지정됐습니다. 이 만세운동은 1919년 3·1운동, 1929년 11·3 광주학생운동과 함께 한국 현대사에서 3대 독립운동으로 평가받습니다.
반가운 일입니다만, ‘만세운동’ 보다는 ‘독립항쟁’이라고 하심이...

9. 조두순이 12년 형기를 마치고 오는 12일 출소하는 가운데 온라인상에서 '조두순을 찾아가 응징하겠다'며 사적 보복을 예고하는 누리꾼들이 연이어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러한 보복 예고에 대해 온라인에는 응원 물결이 넘치고 있습니다.
“때려 죽여도 션찮을 놈”은 맞는데 범법자를 응지 하기 위해 불법은 안 돼요~

10. 아파트 경비원에게 협박·폭행 등 '갑질'을 한 혐의로 기소된 입주민에게 검찰이 징역 9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피의자의 범행으로 정신적 고통을 호소하던 경비원은 지난 5월 자택에서 극단적 선택을 했습니다.
기업에게는 이익보다 더한 과징금을 이런 갑질에는 엄한 중벌을...

11. 술을 조금 마시면 혈액 순환을 개선해 뇌경색을 예방한다는 통설이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전혀 효과가 없다고 합니다. 서울대병원 연구팀은 초기에는 뇌경색이 도움이 되는듯 보이지만, 장기간 관찰 결과 오히려 해롭다고 밝혔습니다.
알콜 중독이 담배 보다 더 해롭고 다른 사람에게도 더 피해를 준다고 봐...

12. 전국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서 한파가 찾아오겠슴니다. 기상청은 오늘 밤부터 10일 아침 사이에는 경기 동부·강원 영서 남부·충남 북부에 비 또는 눈이 내리겠고 예상 강수량은 5㎜ 미만이라고 전했습니다.
두툼하게 입고 나오시고 혹시 모를 첫눈에도 대비하세요. 은근 기대~

검찰, ‘부따’ 강훈에게 징역 30년 구형 “박사방 2인자”.
평택 미군기지 사령관, 평택시에 노마스크 댄스파티 사과.
국힘, 공수처법 개정안 의결에 “양아치" "야바위" 성토.
고민정, 배현진에게 "품격 부족 국민의힘 격이 딱 그 정도".
윤석열, 친위대 앞세워 감찰부 무력화로 추 장관 흔들기.
추미애 "성직자도 나서는데, 법관대표들 침묵 아쉬워”.

"此讐若除 死則無憾 차수약제 사즉무감"
이 원수를 없애버린다면 지금 죽어도 여한이 없다.
- 성웅 이순신 -

요즘 같으면 코로나19가 눈앞의 원수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원수를 물리치고 가정의 평화와 국가의 안녕을 위해 각자의 무기를 오늘도 챙기고 전쟁에 임해야겠습니다.
우리의 무기 마스크 꼭 챙기시고 건강한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조간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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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9일 마케팅 뉴스클리핑] 카페24, 페이스북 숍스 실시간 연동 외

 

1. 카페24, '페이스북 숍스' 실시간 연동
카페24가 페이스북과 함께 온라인 상품 개설 서비스인 '페이스북 숍스'를 실시간 연동한다고 밝혔다. 숍스는 D2C 사업자가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서 자사 상품 전시 공간을 만드는 서비스다. 전 세계 사용자를 대상으로 상품을 선보일 수 있으며, 주문과 결제는 자사몰에서 이뤄진다.
 
 
2. 제페토-다이아티비, Z세대 겨냥 콘텐츠 제작 협업
증강현실 아바타 서비스 제페토가 CJ ENM의 다이아티비와 제휴를 맺었다. 양사는 이번 협업으로 Z세대를 겨냥한 콘텐츠를 늘려 제페토의 콘텐츠 경쟁력을 끌어올리고 크리에이터들의 활동 무대도 넓힌다는 계획이다.
 
 
3. 아마존, P&G 제쳤다... 글로벌 1위 광고주 등극
프록터앤드갬블을 제치고 아마존이 글로벌 최대 광고주 자리에 올랐다. 아마존은 2019년 기준 광고비용은 전년 대비 34% 증가한 110억 달러를 기록했다. P&G는 2017년 삼성에게 1위 자리를 내준 것을 제외하면 1987년부터 33년간 꾸준히 1위 광고주 자리를 지켜왔다.
 
 
4. 트위터로 본 2020년 올해의 핫이슈
트위터가 2020년 한해의 핫이슈 소재를 공개했다. 가장 많이 트윗 된 태그는 '코로나19'였으며, 총 4억 건가량 트윗 됐다. 국내에서도 1위는 '코로나19'가 선정됐으며, N번방, 자가격리, 사회적 거리두기 등의 키워드가 뒤를 이었다.
 
 
5. 中企에 더 높은 수수료 매긴 유통업체... 쿠팡, 경쟁사 2배
지난해 NS홈쇼핑과 롯데백화점, 이마트 등 대형 유통업체가 대기업보다 중소기업에 더 높은 수수료율을 적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에서는 쿠팡의 실질 수수료율이 18.3%로 경쟁사인 위메프(9%), 티몬(8.9%) 등보다 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공정위가 발표했다.
 
 
6. '큰 손' 2030 공략 위해 '핀셋 마케팅' 나선 백화점
온라인 쇼핑 확대로 정체된 백화점 업계가 '큰 손' 20·30대 공략에 나섰다. 전용 VIP 멤버십을 선보이거나 선호 명품 브랜드 유치에 적극적이다. 30대 이하가 차지하는 매출 비중은 2017년 15%에서 올해는 21%로 늘어났으며, 명품 매출도 절반을 넘어서는 등 20·30 핀셋 케어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
 
 
7. 홈쇼핑 옛말... 中企가전, '라이브커머스' 한다
중소가전업체가 코로나 이후 전략으로 라이브 커머스를 내세우고 있다. 기존 주력 유통채널이었던 홈쇼핑을 벗어나 모바일 쇼핑에 익숙한 젊은 세대에 친근하게 다가간다는 전략이다. 쿠쿠나 휴롬, 락앤락 등은 쇼핑라이브나 잼라이브로 좋은 판매 실적을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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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by tworld

제품 설명

  • 시디즈 T50,
    에어스킨 메쉬가 등과 좌판에 적용 되어 있고 신축성과 탄력성이 뛰어난 제품으로 통기성이 좋아서 땀이 차지 않게 되어 있습니다.
  • 코로나로 집에서 오래 앉아 있을 곳이 필요 해서, 책상과 의자를 구매 하는 김에 괜찮은 제품으로 구매 했습니다. 집에서는 오랫동안 앉아서 컴퓨터를 할일이 있을때는 그냥 식탁에 앉아 있거나 했는데 코로나가 정말 많은 것을 바꾸는 듯 합니다.

개봉 박두

배송을 하면 기사님이 조립을 해서 가져다 주십니다.
아침 일찍 배송을 해주셔서 문을 못열어 드렸더니 저상태 그대로 문 앞에 두고 가셨네요 ^^
물런 비닐로 전부 씌워져 있었구요.

이정도면 앉아 있는 느낌도 좋습니다.
역시 책상에 앉아 있을때는 좋은 의자에 있어야 하는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목디스크 때문에 지속적으로 운동도 하고 관리도 하고 있는데 앉아 있는 곳은 회사든지 어디서든 좀 조심 하고 있는데, 회사 의자도 회사에서 심사숙고 해서 결정한 제품이지만 머 그것보다 나은 것 같기도 합니다.

좀 지져분하지만 그래도 .. 조금씩 조금씩 변하고 있는 책상 입니다.

#시디즈 #T50

매일 항상 감사하면서 지내고 있는, @tworld 입니다

시디즈 T50 T500HLDA 화이트쉘 메쉬의자(TNB500HLDA), 인디고블루

#상대적 #절대적 어려운말이지만 이제는 한몸같은 말
상대적이며 절대적인 Tworld 사전, #상절티사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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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2월 08일 화요일 신문브리핑

# 제 1686호 신문브리핑(2020년 12월 8일) #

 

"풍족함은 편한 것이지만 감사할 줄 모르게 하고, 부족함은 불편한 것이지만 무엇에겐가 감사하게 만든다."

- 세르반테스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기획재정부 환경부 산업통상자원부 등 관계부처가 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기후대응기금을 조성하는 내용을 중심으로 한 ‘2050 탄소중립 추진전략’을 발표함

이 기금의 재원은 휘발유세 경유세 등 에너지세제 개편을 통해 마련할 방침이고 또 이산화탄소를 많이 배출하는 기업과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많은 에너지를 쓰는 소비자에게 탄소세를 부과하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으며, 이에 따라 기업과 소비자들의 부담이 크게 늘 전망임

 

 

<< 금융/부동산 >>

1. 올해 1조원이 넘는 연금(개인+퇴직연금) 자금이 은행·보험사를 떠나 증권사로 이동한 것으로 나타남

- 제로(0) 금리 시대에 위험자산인 주식 시장에 자금이 몰리자 연금에서도 높은 수익률을 노리는 머니무브(money move) 현상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는 분석이며, 전문가들은 연금도 적극적으로 투자해야 한다는 인식이 확산됨에 따라 ‘연금개미’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음

 

2. 증권사들이 상장지수펀드(ETF)를 통해 퇴직연금 시장에서 성장하고 있다면 자산운용사는 타깃데이트펀드(TDF)를 중심으로 몸집을 불리고 있음

- TDF는 운용사가 투자자의 나이에 따라 자산군별 편입 비율을 조정하면서 생애주기에 맞게 수익률 및 리스크를 관리해주는 펀드로서, TDF의 최대 강점인 편리함이 부각되면서 올해에만 1조원 넘는 돈이 몰림

 

3. 올해 기업인수목적회사(SPAC·스팩)와의 합병을 통해 우회상장한 기업 수가 3년 만에 최대를 기록할 전망임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 들어 이날까지 스팩과 합병해 상장한 기업은 12곳이며, 연내 5곳이 같은 방식으로 증시에 입성할 예정이어서 연간 스팩 합병 기업은 총 17곳으로 늘어날 예정임

 증시가 활황을 띠면서 스팩 투자에 대한 관심도 늘고 있기 때문으로, 스팩은 상장 뒤 합병에 실패해도 청약 원금을 건질 수 있고, 성공하면 최대 수백% 수익을 올릴 수 있음

 

4. 더불어민주당이 상법 개정안에 포함된 감사위원 분리 선출은 유지하되 최대주주와 특수관계인 의결권을 3%씩 인정하기로 함

- 최대주주와 특수관계인 지분을 합산해 의결권을 총 3%로 제한하려던 정부안에서 한발 물러난 것이지만 경제계에서는 ‘무늬만 양보’라는 비판이 나옴

 

 

<< 국제 >>

1. 영국 정부가 8일부터 미국 제약회사 화이자와 독일 생명공학기업 바이오엔테크가 공동으로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일반 접종을 시작함

영국 정부는 백신 부작용에 대비해 첫 접종자들은 일정 기간 병원에 머문 뒤 귀가할 것이라고 설명했으며, 화이자 백신은 2회 접종해야 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에 첫 접종을 마친 모든 사람은 3주 뒤 두 번째 접종을 하게 됨

 

2. 구리 니켈 알루미늄 등 산업용 원자재 가격이 급등하고 있음

미국 뉴욕상품거래소에 따르면 구리 가격이 지난 4일 2013년 2월 이후 약 8년 만의 최고치인  파운드당 3.5달러를 돌파했으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개발 등에 힘입어 글로벌 경기가 조만간 반등할 것이란 기대가 커졌기 때문이란 분석임

 

3. 중국 증시에 상장된 주식형 상장지수펀드(ETF)의 총 규모가 7000억위안(약 116조원)을 넘어섰다고 신화통신이 7일 보도함
중국 금융정보업체 퉁화순에 따르면 지난 2일 기준 중국 상하이와 선전거래소에서 310종의 주식형 ETF가 거래되고 있으며, 전체 ETF의 규모는 7053억위안으로 연초 5792억위안에서 21.7% 증가함

 

올 들어 일본 주식시장에 102개 기업이 새로 상장(IPO)했다고 도쿄증권거래소가 7일 발표함

- 글로벌 금융위기 직전인 2007년 121개사 이후 최대치이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로 올 상반기에는 예정된 IPO 절차를 중단하거나 연기하는 기업이 잇따랐지만 하반기 들어 증시 호황에 힘입어 상장 기업 수도 급증함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특수관계인(人)

- 특수관계인이라 함은 일반적으로 회사의 대주주와 특수관계에 있는 사람을 지칭하는 경우에 쓰여지는 용어로서, 법인세법상 특수관계인이라함은 ① 주주 1인과 친족관계에 있는 자 ② 당해 주주가 법인인 경우에는 당해 법인이 50% 이상을 출자하고 있는 법인과 당해 법인에 50% 이상을 출자하고 있는 법인이나 개인 ③ 당해 주주가 개인인 경우에는 당해 개인과 그 친족이 50% 이상을 출자하고 있는 법인 ④ 당해 주주와 그 친족이 이사의 과반수이거나 출연금의 50% 이상을 출연하고 그 중 1인이 설립자로 되어 있는 비영리법인을 말함

- 정보 출처 : 매일경제, 매경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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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2월 8일(화)
개장전 주요이슈점검 


● 뉴욕증시, 12/7(현지시간) 코로나19 사태 악화 속 혼조 마감… 다우 -148.47(-0.49%) 30,069.79, 나스닥 +55.72(+0.45%) 12,519.95, S&P500 3,691.96(-0.19%), 필라델피아반도체 2,806.61(+0.49%)
● 국제유가($,배럴), 코로나19 확산 우려 등에 하락… WTI -0.50(-1.08%) 45.76, 브렌트유 -0.46(-0.93%) 48.79
● 국제금($,온스), 브렉시트 불안감 등에 상승... Gold +26.00(+1.41%) 1,866.00
● 달러 index, 코로나19 재확산 우려에도 경기 부양책 기대감 등에 약보합... -0.01(-0.01%) 90.70
● 역외환율(원/달러), +2.33(+0.22%) 1,084.61
● 유럽증시, 영국(+0.08%), 독일(-0.21%), 프랑스(-0.64%)
● 美 11월 고용추세지수 98.81…7개월 연속 상승
● 美초당파 의원들 "9천억 달러 부양책 주초 발의…통과 자신"
● 뉴욕 주지사 "코로나19 입원 추세 계속되면 실내 식사 추가 제한"
● 英·EU 수장 "이날 무역협정 합의 불가능…며칠 후 재논의"
● 무디스, 미 항만 화물물동량 전망 '안정적'으로 상향
● 므누신 "G7, 가상화폐 규제 필요성 지지"
● 옥스퍼드 이코노믹스 "내년 전세계 성장률 40년여 만에 가장 강해"
● 美, 中 최고권력기관 전인대 상무위 부위원장 전원 제재
● JP모건, 바이든 팀에 코로나 관련 정책 조언 보내
● CNBC "내년 IPO-SPAC 활황 이어질 것"
● 블랙록 "경제 강력한 재가동…2021년 증시 비중확대"
● 짐 로저스 "'심판의 날'이 오고 있다…원자재에 투자해라"
● 초장기 유로존 국채 2021년 재유행 가능성
● 씨티 "독일 제조업 4분기 모멘텀 강해…내년 전망 밝아"
● 獨 10월 산업생산 전월비 3.2%↑…예상치 1.5%↑
● 정부, 오늘 코로나 백신 수급계획 발표…물량·시기 '주목'
● '기온 뚝' 다시 초겨울 강추위… 전국 곳곳에 비·눈

[기업/산업]
● "올해 4분기 삼성 파운드리 매출, 작년보다 25% 증가 예상"
● 하이닉스, 최고층 '176단 4D 낸드' 개발
● SK, 美바이오 기업과 손잡고 난치병 치료제·항암제 만든다
● 구광모의 AI비전 "핵심인재 1000명 키우자"
● 완성차업계, 중고차시장 진출 놓고 '소비자신뢰 제고 vs 독점우려' 팽팽
● 대기업 투자대기자금 28조…한온시스템·대한전선 '정조준'
● 내년 M&A 역대급 큰장 선다
● 신용등급 하락한 중소기업…내년 대출회수 '쓰나미'
● 현대·기아·토요타·포드 등 47개 차종 리콜 실시
● 대우조선 VLCC 1조원 수주
● 감사위원 선출 3%룰 '무늬만 완화'…"투기자본에 경영권 위협"
● '3%룰' 재계 거센 반발에도…與 "요구 충분히 반영" 강행태세
● 거래소, 코오롱티슈진 상폐 심의 속개
● 삼성 "법원 심리위원 평가, 부족한 점 채우는 데 참고"
● '삼성 3.0' 본격화…준법경영 뿌리내린다
● 제주항공에 기안기금 지원 결국 내년으로
● 면세쇼핑 하면 사실상 공짜…'무착륙 해외여행' 12일에 떠납니다!
● 올 최고 딜은 '인텔 낸드 인수'…최태원, 내년 M&A도 이끈다
● 수도권 은행 9일부터 28일까지…9시 반에 열고 3시 반에 닫는다
● 기업대출도 지점 안가고 태블릿PC로 받는다
● 민간인증서 시장 경쟁 '후끈'…토스 인증서 2300만건 돌파
● 2023년 김포열병합발전소에 국산 가스터빈 설치
● 인터넷·모바일로도 의사 진료·처방 가능
● 한화토탈, 고부가 배터리 소재에 400억 투자
● 포스코·현대제철, 열연강판값 올린다
● "찔끔 풀린 게임 한한령…정부가 나서달라"
● KT, 두 배 빨라지는 와이파이…차세대 공유기 개발
● 이뮨메드 코로나 항체치료제, 국내에서 임상 2상 허가받아
● 세계 첫 코로나백신 '스푸트니크V'…1월 국내 양산
● 한국콜마, 마이크로바이옴 사업 키운다
● "시장 선점땐 高성장"…몸값 높아지는 마이크로바이옴
● 삼성전자 체외진단기기 사업, 국내 바이오회사에 이전한다
● SCM생명과학, 줄기세포 치료제 日 특허 등록
● "6시간마다 코에 뿌리면 코로나 감염 예방하는 약 나온다"
● 마시는 링거 '링티'·불가사리 추출물 제설제…"軍 훈련서 창업아이디어 나왔죠"
● 건자재업계, 중국산 준불연 단열재 '골머리'
● 쌍용양회, 1000억 들인 폐합성수지 재활용 설비 가동
● 네이버 '라방' 시청 4500만회 돌파
● 뚜레쥬르 새주인 칼라일 유력…CJ, 비핵심 사업 정리 탄력
● '집콕'이 밀어올린 고깃값 고공행진…"내년 설까지 갈 수도"
● '순환매 마지막 퍼즐' 건설株, 상승 시동
● 명신산업, 상장 첫날 상한가…'테슬라 밸류체인의 힘'
● 美마이크론 정전 호재…SK하이닉스 목표가 줄상향
● "9만전자 간다" 증권가 삼성전자 목표주가 잇단 상향
● KDB캐피탈-에이비즈 '천억펀드' 결성
● 동학개미 수수료 덕에 증권사 3분기순익 2조
● 'PBR 0.8배' LG전자 같은 가치주 담아볼까
● "트립어드바이저·초이스호텔, 저평가 우량株"
● CJ CGV, 회사채 '찬바람'…2000억 발행에 10억 매수주문
● 친환경 공조 '바람이 분다'…존슨콘트롤즈 수혜
● 美 화웨이 제재에 5G株 다시 관심
● SGC이테크건설, 주주환원 확대한다
● 스팩 통한 우회상장 3년 만에 최대
● 3년전 '김치코인'에 덴 서학개미, 이번엔 가상화폐 관련株로 몰린다
● 코로나 비상에 음압병실株 '쑥'…우정바이오 한달새 56% 상승
● 연이은 신작효과에 엔씨소프트 '高高'

[경제/증시/부동산]
● 외국인·개미 번갈아 구원투수…코스피 랠리 이어간다
● 바이오가 이끈 '코스닥 랠리', 3년 만에 최고점 경신 눈앞
● 회사채 실질수익률도 사상 첫 제로 수준…"높은 수요 때문"
● 글로벌 부양책 쏟아지자 국채 10년물 인기 '시들'
● "묵혀놨던 연금, 주식에 투자"…연금개미들이 떴다
● 수익률 1%에 '연금 머니무브'…"증권사 ETF로 갈아타 노후 대비"
● 홍남기 "코로나 지원예산 3조+α 마련"
● 韓 28세때 소득>소비…흑자인생은 30년 그쳐

[정치/사회/국내 기타]
● 이틀 연속 600명대 확진…내주 매일 900명씩 나올 수도
● 박능후 "내주 하루 1000명 이상 확진 가능성"
● "송년회도 못하는데 차라리…" 강원·제주 호텔 예약 동났다
● "수도권 역학조사 군경 투입" 文대통령, 이번주 투입 지시
● 文 "정국혼란 죄송" 秋·尹충돌 첫 사과
● 법관대표 "정치중립 준수"…'판사사찰'에 대응 않기로
● 호남·충청 민심에 비상걸린 與…"檢개혁 완수땐 반등" 기대도
● '탄소중립' 위해 에너지稅 더 걷는다
● 수소충전소 2000개 설치…탄소배출 줄인 기업엔 稅혜택
● '경유세·내연차 퇴출' 알맹이는 쏙 빠져…산업계 "보여주기식 발표만" 부글부글
● 與 "탄소중립 실패땐 삼류국가…그린뉴딜法 조속 처리"
● 환경공시 강화에 녹색투자 압박…기업들 "CGO까지 신설할 판"
● 脫원전 쏙 뺀채 '탄소제로'…전력수급 불안 더 커지나
● 정무위원회도 野 협의없이 처리…공정거래법 등 22건 상정
● '李·朴' 털고가자는 김종인…"사과 못하면 남을 이유없다"
● 국민의힘, 민경욱·김진태 등 '물갈이' 추진
● 변창흠 '송곳 검증' 벼르는 野…"부동산 빵점대책 실행자"
● 日정부에 반박한 외교부…"후쿠시마 정보 알권리 있다"
● 비건 '고별 방한'…트럼프 대북메시지 가져올까
● 미국, B-1B 폭격기 괌에 배치…北·中 동시에 압박
● 코로나에 움츠러든 情…자원봉사 절반으로 '뚝'
● 35만명 중 20만명 수능 관계없이 선발…대학도 학생도 '수능 외면'
● '배터리특구 승부수' 띄운 포항
● 울산, 5만 가구에 전기 공급 수소발전소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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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2월 08일 화요일 신문브리핑

# 제 1686호 신문브리핑(2020년 12월 8일) #

 

"풍족함은 편한 것이지만 감사할 줄 모르게 하고, 부족함은 불편한 것이지만 무엇에겐가 감사하게 만든다."

- 세르반테스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기획재정부 환경부 산업통상자원부 등 관계부처가 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기후대응기금을 조성하는 내용을 중심으로 한 ‘2050 탄소중립 추진전략’을 발표함

이 기금의 재원은 휘발유세 경유세 등 에너지세제 개편을 통해 마련할 방침이고 또 이산화탄소를 많이 배출하는 기업과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많은 에너지를 쓰는 소비자에게 탄소세를 부과하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으며, 이에 따라 기업과 소비자들의 부담이 크게 늘 전망임

 

 

<< 금융/부동산 >>

1. 올해 1조원이 넘는 연금(개인+퇴직연금) 자금이 은행·보험사를 떠나 증권사로 이동한 것으로 나타남

- 제로(0) 금리 시대에 위험자산인 주식 시장에 자금이 몰리자 연금에서도 높은 수익률을 노리는 머니무브(money move) 현상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는 분석이며, 전문가들은 연금도 적극적으로 투자해야 한다는 인식이 확산됨에 따라 ‘연금개미’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음

 

2. 증권사들이 상장지수펀드(ETF)를 통해 퇴직연금 시장에서 성장하고 있다면 자산운용사는 타깃데이트펀드(TDF)를 중심으로 몸집을 불리고 있음

- TDF는 운용사가 투자자의 나이에 따라 자산군별 편입 비율을 조정하면서 생애주기에 맞게 수익률 및 리스크를 관리해주는 펀드로서, TDF의 최대 강점인 편리함이 부각되면서 올해에만 1조원 넘는 돈이 몰림

 

3. 올해 기업인수목적회사(SPAC·스팩)와의 합병을 통해 우회상장한 기업 수가 3년 만에 최대를 기록할 전망임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 들어 이날까지 스팩과 합병해 상장한 기업은 12곳이며, 연내 5곳이 같은 방식으로 증시에 입성할 예정이어서 연간 스팩 합병 기업은 총 17곳으로 늘어날 예정임

 증시가 활황을 띠면서 스팩 투자에 대한 관심도 늘고 있기 때문으로, 스팩은 상장 뒤 합병에 실패해도 청약 원금을 건질 수 있고, 성공하면 최대 수백% 수익을 올릴 수 있음

 

4. 더불어민주당이 상법 개정안에 포함된 감사위원 분리 선출은 유지하되 최대주주와 특수관계인 의결권을 3%씩 인정하기로 함

- 최대주주와 특수관계인 지분을 합산해 의결권을 총 3%로 제한하려던 정부안에서 한발 물러난 것이지만 경제계에서는 ‘무늬만 양보’라는 비판이 나옴

 

 

<< 국제 >>

1. 영국 정부가 8일부터 미국 제약회사 화이자와 독일 생명공학기업 바이오엔테크가 공동으로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일반 접종을 시작함

영국 정부는 백신 부작용에 대비해 첫 접종자들은 일정 기간 병원에 머문 뒤 귀가할 것이라고 설명했으며, 화이자 백신은 2회 접종해야 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에 첫 접종을 마친 모든 사람은 3주 뒤 두 번째 접종을 하게 됨

 

2. 구리 니켈 알루미늄 등 산업용 원자재 가격이 급등하고 있음

미국 뉴욕상품거래소에 따르면 구리 가격이 지난 4일 2013년 2월 이후 약 8년 만의 최고치인  파운드당 3.5달러를 돌파했으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개발 등에 힘입어 글로벌 경기가 조만간 반등할 것이란 기대가 커졌기 때문이란 분석임

 

3. 중국 증시에 상장된 주식형 상장지수펀드(ETF)의 총 규모가 7000억위안(약 116조원)을 넘어섰다고 신화통신이 7일 보도함
중국 금융정보업체 퉁화순에 따르면 지난 2일 기준 중국 상하이와 선전거래소에서 310종의 주식형 ETF가 거래되고 있으며, 전체 ETF의 규모는 7053억위안으로 연초 5792억위안에서 21.7% 증가함

 

올 들어 일본 주식시장에 102개 기업이 새로 상장(IPO)했다고 도쿄증권거래소가 7일 발표함

- 글로벌 금융위기 직전인 2007년 121개사 이후 최대치이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로 올 상반기에는 예정된 IPO 절차를 중단하거나 연기하는 기업이 잇따랐지만 하반기 들어 증시 호황에 힘입어 상장 기업 수도 급증함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특수관계인(人)

- 특수관계인이라 함은 일반적으로 회사의 대주주와 특수관계에 있는 사람을 지칭하는 경우에 쓰여지는 용어로서, 법인세법상 특수관계인이라함은 ① 주주 1인과 친족관계에 있는 자 ② 당해 주주가 법인인 경우에는 당해 법인이 50% 이상을 출자하고 있는 법인과 당해 법인에 50% 이상을 출자하고 있는 법인이나 개인 ③ 당해 주주가 개인인 경우에는 당해 개인과 그 친족이 50% 이상을 출자하고 있는 법인 ④ 당해 주주와 그 친족이 이사의 과반수이거나 출연금의 50% 이상을 출연하고 그 중 1인이 설립자로 되어 있는 비영리법인을 말함

- 정보 출처 : 매일경제, 매경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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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2월 8일 화요일 #신문을통해알게된것들

1. 코로나시대 독서, ‘부자되기’ 바람? → 교보문고 발표 올 ‘베스트셀러 톱10’ 중 5권이 돈 이야기... ‘더 해빙’(1위) ‘돈의 속성’(2위) ‘하버드 상위 1퍼센트의 비밀’(4위) ‘존 리의 부자 되기 습관’(6위) ‘주식투자 무작정 따라하기’(7위)... 지난해는 2권이었다고. (동아)


2. ‘서울시, 컨테이너 병동’ 준비 → 내주 하루 900명 이상 확진 전망. 전국에 중환자 병실 45개 남아... 은행은 오늘부터 9시반 개점 3시반 폐점.(세계 외)


3. 제철 굴값 40% 뛰어 → 생굴 산지 가격 1㎏ 7000원대. 5년내 최고가. 주요 굴 산지 바닷물 산소 부족 발생, 지난 여름 집중호우와 태풍 피해도 생산량 감소 원인.(헤럴드경제)


4. 코로나 통금, 왜 하필 ‘밤 9시’? → 당국에 물어보니 ‘특별한 과학적 이유 없다’. 전문가, 9시 금지보다는 정원의 몇%로 인원제한이 합리적. 폐점 직전 몰리는 현상도 개선.(헤럴드경제)


5. 원전 vs 신재생에너지 단가, 1.6배 차이 → 지난해 한국전력의 원전 평균 구입단가는 58원인 반면, 신재생 에너지는 93원으로 원전 단가의 1.6배에 달한다.(문화)


6. 폴더블폰은 왜 접어도 안 망가질까?

→ 기존 폰의 화면이 유리인 반면 폴더블폰은 플라스틱으로 만든다. 중국 기업 '오포'는 접는 폰에서 나아가 감긴 화면을 당겨 풀면 화면이 커지는 ‘롤러블폰’ 지난달 발표.(아시아경제)


7. 홈쇼핑, 매출의 절반이 송출수수료 나가 → 지난해 홈쇼핑 7개사와 T커머스 5개사 등 12개 업체가 유료방송 송출사업자에게 지급한 수수료는 전체 매출의 49.6%. (아시아경제)

*물고 물리는 먹이 사슬.... 홈쇼핑은 물건값의 30%를 수수료로 받고 그 절반을 다시 유료방송 송출사업자에 내는 셈


8. 실패로 끝난 스웨덴의 ‘집단면역 실험’ → 인구 100만명당 확진자 5.75명... ‘세계 최다’ 미국(4.64명) 보다 많아. 결국 8인 이상 모임 금지, 영화관 등 폐쇄에 이어 고등학교 폐쇄.(경향)


9. 홍어 → 지난해 국내산은 2,908톤(원양 931톤 포함), 수입은 2배가 넘는 5,909톤. 수입홍어는 흑산도 참홍어와 그 종이 다르다. 주요 수출국인 칠레, 우루과이, 아르헨티나 등에선 크게 먹지 않는다고. (한국)


10. 기타 → ①법관회의 '판사문건' 안건, 7번 투표, 7번 부결... 일부, 6차례 수정안 내며 입장표명 요구. 반대율은 70~80%

②지금의 법무부장관 주도 징계위 구성은 불공정... 알고보니 민주당 주도 법개정안 지난 9월 국회통과, 1월 1일 시행 앞두고 있어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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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8일 화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

■ 오늘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수도권은 2.5단계, 비수도권은 2단계로 높아졌습니다. 수도권은 50명 이상 모임이 금지되고, 학원과 노래연습장, 사우나, 실내체육시설, 학원 등의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은 전면 중단됩니다.

■ 코로나19 새 환자 이틀 연속 6백 명대를 기록한 가운데 방역 당국이 확산세가 잡히지 않으면 다음 주엔 새 환자가 하루 900명 이상 나올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전국 거리두리를 3단계로 높일 수밖에 없다는 경고도 했습니다.

■ 영국에서 코로나19 백신의 일반 접종이 오늘부터 시작될 예정이어서 전 세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우리 정부는 오늘 코로나19 백신 도입 계획과 계약 실적을 발표합니다.

■ 백신은 일단 수입하지만, 치료제는 우리나라에서도 완성 직전인데요. 완치자의 항체로 만든 치료제를 투약한 환자가 처음으로 완치됐습니다. 렘데시비르도 소용 없을 정도로 증세가 아주 심각했던 환자였다고 합니다. 아직 임상시험이 안끝났지만 식약처가 치료목적 사용 승인을 해줬습니다.

■ 경기도 여주 산란계 농장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AI 확진 판정을 받아 닭과 오리 20만 마리 매몰 처분이 시작되고 이동 제한이 확대됐습니다. 전북과 경북, 전남에 이어 수도권까지 뚫려 방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 논란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이 공식 석상에서 사과했습니다. 그러면서도 사안의 성격을 '권력기관 개혁을 위한 마지막 진통'으로 규정하고, 공수처 출범 등 검찰개혁에 대한 의지를 거듭 강조했습니다.

■ 더불어민주당이 공수처법 개정안을 오늘 상임위를 거쳐 내일 본회의에 상정 처리할 예정입니다. 국민의힘이 표결을 막기 위해 무제한 토론을 하겠다고 반발하자, 민주당은 모레 임시국회를 열어서라도 반드시 처리하기로 했습니다.

■ 어제 열린 전국 법관대표회의에서는 이른바 판사 사찰 의혹 문건이 결국 안건으로 올라왔습니다. 공소유지를 위해 판사 관련 정보를 수집해왔다는 윤 총장 측 주장에 대해 판사들 상당수가 동의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정치적으로 이용될 수 있다며 판사들의 의견 표명은 유보하기로 결정했습니다.

■ 트럼프 행정부의 대북특별대표인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부장관이 오늘 한국을 방문합니다. 트럼프 정부 임기 종료를 앞두고 이뤄지는 이번 방한은 고별 성격이 강한데요. 마지막으로 어떤 대북 메시지를 남길지 주목됩니다.

■ 일본에서 '미국통'으로 알려진 도미타 고지 주한 일본대사가 조 바이든 정권 출범에 맞춰 주미 대사로 자리를 옮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후임으로는 아이보시 고이치 주 이스라엘 대사가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아이보시 대사는 주한 일본대사관 1등서기관과 참사관, 공사 등으로 우리나라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습니다.

■ 김해신공항 계획의 백지화로 MB정부에 이어 박근혜 정부시절까지 이어진 영남권 신공항을 둘러싼 갈등이 다시 불붙고 있습니다. 어제 부산에서 전국 시·도의회 의장들이 모여 가덕신공항 건설에 대한 공식 지지선언을 했는데 대구·경북 의회는 부적절한 처사라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 아동 성폭행범 조두순이 12년 형기를 마치고 오는 토요일 출소합니다. 주민들이 불안한 것은 물론이고, 조두순이 나오면 가만두지 않겠다고 공개 협박하는 사람들도 나오고 있습니다. 당국은 아예 조두순을 따로 차에 태워 내보내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예정보다 일찍 울린 시험 종료 종 때문에 불이익을 당했다는 항의가 빗발치고 있으며 청와대 청원까지 올라왔습니다. 지난 3일 서울 강서구의 덕원여고에서 수능 탐구영역 시험이 진행된 4교시 첫 번째 선택과목 시험의 종료 종이 2∼3분 정도 일찍 울려 학생들이 예정보다 일찍 답안지를 냈다 다시 시험보는 등 혼란이 있었습니다.

■ 우리나라는 온실가스 배출이 많은 나라에 속하며 주요 선진국보다 훨씬 높습니다. 2016년 영국 환경시민단체가 우리나라를 '기후악당'으로 선정해 불명예를 갖고 있는데요. 정부가 2050년까지 실질적인 온실가스 배출을 제로로 만드는 탄소중립을 이루겠다며, 장기적인 전략을 내놨습니다.

■ 코로나19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2.5단계로 격상되면서 수도권 은행 영업시간이 오늘(8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수도권 은행 영업시간을 1시간 단축합니다. 이에 따라 이 기간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지역 은행 점포는 평소 개점 시간을 30분 늦추고 폐점 시간은 30분 앞당겨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운영됩니다.

■ 은행 등에서 무료로 달력을 배포하는 문화가 사라지면서 온라인 쇼핑몰에서 달력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판매되는 달력이 싫은 분들은 직접 만들어 쓰는 문화도 확산되고 있다는데요.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나만의 달력 만들기' 상품을 찾는 수요가 점점 늘고 있는 추세라고 합니다.

[출처:세상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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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조간브리핑]
2020년 12월 8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이낙연 대표는 "공수처법과 국정원법, 경찰법 등 권력기관 개혁 3법을 반드시 처리해 국민의 명령을 이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어떤 집요한 저항에도 굽히지 않고 책임지고 권력기관 개혁을 입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이 만들어준 180석의 의미를 되새기시고... 국민만 믿고 가즈아~

2. 김종인 위원장의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의 구속에 대한 대국민 사과 예고에 야권의 반발이 거셉니다. 서병수 의원은 “지금은 때가 아니다”, 장제원 의원은 “명백한 월권”, 배현진 의원은 “인지부조화를 느낀다”는 등의 반발이 나왔습니다.
인지부조화라 하니까 해서 말인데... 자당의 위원장을 다중이 취급해도 돼?

3. 안철수 대표는 문재인 대통령의 개각에 대해 “차 포 다 제외하고 졸만 바꾸는 국민 우롱 개각”이라고 비난했습니다. 안 개표는 “민심의 분노를 가라앉히고, 국민에게 희망을 보여드릴 수 있는 전면적인 개각을 요구한다”고 밝혔습니다.
아무도 거들떠보지 않는 안 대표... “니가 왜 거기서 나와”~

4. 새해 예산안이 6년 만에 법정처리 시한을 지키며 지난 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데 대해 우리 국민의 절반 이상이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21대 국회에 대한 평가'는 부정적인 응답이 60.1%로 35.0%의 긍정보다 높았습니다.
입법 기관이 법을 지켜도 긍정이 고작 절반... 오죽 믿음이 없었으면...

5. 문재인 대통령이 추미애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 갈등 사태와 관련해 사과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방역과 민생에 너나없이 마음을 모아야 할 때에 혼란스런 정국이 국민들께 걱정을 끼치고 있어 매우 죄송한 마음"이라고 말했습니다.
제왕적 대통령제에 비판은 하면서 제왕적 검찰총장은 왜들 암 소리를 안 할까?

6. 전국법원의 대표판사들이 이른바 '판사 사찰'의혹 대응방안을 정식안건으로 상정해 논의했지만, 모두 부결됐습니다. 이들은 “오늘 토론과 결론이 정치적으로 해석되는 것을 경계해야 한다는 공통된 문제의식이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정치적으로 말고 판사답게 법적으로 하지... 이러니 사법카르텔 소리 듣는 겨~

7. 종교계 100인이 지난 1일 추미애 장관의 검찰개혁을 지지한 데 이어, 천주교 사제·수도자 4000여 명도 검찰개혁 지지에 동참했습니다. 이들은 “검찰은 자신이 걸어온 시간을 돌아보면서 참회하길 바란다"고 호소했습니다.
검찰 개혁을 검찰 스스로가 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 그건 진짜 바보 같은 생각~

8. 장경태 의원이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사퇴를 요구하는 것은 “독립운동 시끄럽다고 친일하자는 꼴”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장 의원은 “개혁은 시끄럽다”며 “조용한 개혁은 변화가 없고, 옳은 길은 본래 소란스럽다”고도 했습니다.
표현력 좋고, 비유도 적절하고... 아주 감칠맛이 죽이는 맛입니다요~

9. 미국에서는 연방 판사 100여 명의 정보를 담은 책이 판매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윤석열 검찰총장 측 이완규 변호사는 “외국에선 소송을 위해 판사 정보가 사람들에게 팔릴 정도”라며 판사 사찰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아~ 그래? 다른 나라는 검찰 수사 기소권이 분리되어있는데... 할래?

10. 정부가 코로나19 3차 대유행에 대응하기 위해 오늘부터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2.5단계로 격상했습니다. 수도권 내 46만 개에 달하는 시설의 운영이 제한되는 터라, 일상생활과 경제활동에 상당한 제약이 따를 전망입니다.
사실 마스크를 벗는 곳은 식당인데... 당분간 포장 배달만 해야 하는 건 아닌지...

11. 서민 단국대 교수가 정부의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대폭 늘어난데 대한 방역실패를 비판했습니다. 서 교수는 “K-방역은 유리할 때만 입을 터는 정권 놈들과 정권을 우쭈쭈하는 대깨문들의 합작품에 불과하다"고 조롱했습니다.
나는 관상학을 믿지 않지만, 가끔 생긴 대로 노는 건 맞다는 생각이 들어...

12. 정부는 대만인 유학생이 사망한 음주운전 사고 관련 처벌을 촉구하는 국민청원에 대해 "음주운전 근절을 위한 엄정 대응과 처벌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청원인과 유족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습니다.
박사방 조수빈과 같은 강력 처벌 정도는 돼야 엄정 대응과 처벌이라는 거~

13. 백신 등 주사를 맞을 때 웃음을 짓거나 얼굴을 찡그리면 주사 통증이 크게 줄어든다고 합니다. 입꼬리가 지켜 올라가면서 눈가에 잔주름이 만들어지면 심장 박동 속도를 낮춤으로써 주사의 아픔을 최대 40% 무디게 한다고 합니다.
물론, 기왕이면 찡그리는 것보다 웃는 게 훨씬 효과가 있을 겁니다~

14. 김치에 고춧가루를 많이 넣으면 다량의 기능성 유산균이 생성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세계김치연구소 연구팀은 김치에 생성되는 ‘오르니틴’이 고춧가루 첨가 여부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역시 대한민국 김치가 최고라니까~ 중국 가짜 김치는 물렀거라~

송영길 "애초에 윤석열 검찰총장 임명이 무리, 반성해야".
종교·지식인이어 영호남 200여 개 단체 '검찰개혁 촉구’.
유승민 "문 대통령, 유체이탈 '심각' 중증의 환각 상태".
이재명, "세월호 특위 연장 약속한 이낙연 대표에 박수".
김종인 "오는 9일 박근혜 탄핵 관련 사과 못하면 사퇴".

질병은 천 개나 있지만, 건강은 하나밖에 없다.
​- L. 뵈르네 -

오늘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2.5단계로 격상되었습니다. 조금은 불편해도 나의 건강뿐 아니라 우리 모두를 위해 잠시 잠깐 멈춰주세요.
지금 잠시 잠깐의 멈춤은 일상으로 돌아가는 지름길이 될 것입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조간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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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8일 마케팅 뉴스클리핑] 네이버 쇼핑 라이브, 40만 명 지갑 열었다 외

 

1. 네이버 쇼핑라이브, 40만 명 지갑 열었다
네이버 쇼핑라이브가 11월 한 달 동안 시청수 1,500만, 누적 시청수 4,500만을 달성했다. 누적 구매 고객은 40만 명을 넘었다. 11월 판매자 수는 전달 대비 20% 늘었으며, 라이브 콘텐츠 수는 40% 늘었다고 밝혔다. 거래액도 75% 증가하는 등 중소형업체의 참여가 크게 늘었다.
 
 
2. 네이버, 앱 검색에 애플 앱스토어도 반영
앞으로 네이버 검색 결과에 앱스토어를 검색한 결과도 함께 제공한다. 그동안 원스토어, 플레이스토어의 일부 인기 앱만 검색됐으나 애플 앱스토어도 추가된다. 검색 결과에 노출되는 앱 개수도 4개에서 5~6개로 늘어난다.
 
 
3. 日최대 광고 기업도 코로나로 흔들
코로나로 일본 최대 광고기업인 덴쓰 그룹이 흔들리고 있다. 덴쓰는 2021년 말까지 해외 사업부 직원 약 6천 명을 구조조정 한다고 밝혔다. 2020년 매출은 약 237억 엔 적자로 전망했고, 기업들의 잡지, 신문 등 광고 수요가 떨어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4. 캐시슬라이드, B2B 키운다... 23일 코스닥 상장
모바일 포인트 플랫폼 기업인 엔비티가 코스닥 상장 계획에 대해 밝혔다. 엔비티는 캐시슬라이드, 캐시피드, 노랑브라우저 등 B2C 서비스와 애디슨 오퍼월 등 B2B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엔비티는 2022년 매출 1천억 원을 달성하고 국내 선도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5. 연 매출 1조 돌파 SSG닷컴 눈앞
SSG닷컴은 이미 3분기 누적 매출액이 9천억 원을 넘어 올해 첫 매출액 1조 원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영업손실도 3분기 30억 원대까지 축소되며 4분기나 내년 상반기 흑자 전환도 기대된다. 신선식품을 앞세워 비대면 구매 수요를 붙잡으면서 높은 성장세를 유지한 것으로 분석된다.
 
 
6. 11번가, 새 차 1,800대 팔았다... 자동차 시장까지 노리는 이커머스
이커머스가 자동차 시장까지 노리고 있다. 11번가는 쌍용, 폭스바겐 등과 지난 1년간 약 1,800대를 팔았으며 3년 내 8,000대까지 판매량을 늘리겠다는 목표다. G마켓도 자동차 리스 시장을 공략하고 있으며, 티몬은 허위매물 없는 중고차를 내세워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7. 유료방송, 홈쇼핑 수수료 맘대로 못 올린다
유료방송 사업자가 홈쇼핑으로부터 받는 송출 수수료에 상한을 두는 개정법이 발의됐다. IPTV를 중심으로 유료방송 시장이 재편되면서 홈쇼핑 송출 수수료를 정할 때 마련된 기준과 한도를 초과할 수 없도록 하는 방송법 개정안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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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2월 07일 월요일 신문브리핑

# 제 1685호 신문브리핑(2020년 12월 7일) #

 

"완성이 늦을수록 성취감은 숙성되어 그 맛이 그윽하다. 더딘 삶, 미완성을 다행으로 여겨라. 미완성에 감사하라."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오프라인 차단으로 언택트 영역에서 우후죽순처럼 사업 기회가 생겨나면서 의식주 분야에서 청년 창업이 봇물처럼 이어지고 있음

2018년부터 올 10월까지 의식주 유통서비스 분야 스타트업에 몰린 투자금만 11조4619억원에 달하며, 이는 핀테크(1조2570억원)의 10배 규모임

 

2. 정부가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8일부터 2.5단계로 격상함

- 이에 따라 서울에 이어 경기와 인천 지역 대형마트 백화점 영화관 PC방 등도 밤 9시 이후 문을 닫게 되며, 수도권을 제외한 다른 지역은 2단계로 높임

 

 

<< 금융/부동산 >>

1. 6일 금융권에 따르면 인터넷전문은행 두 곳의 지난달 말 신용대출 잔액이 한 달 전보다 9753억원(5.6%) 늘어난 18조4602억원으로 집계됨

- 카카오뱅크가 5553억원 늘어난 15조7502억원, 케이뱅크가 4200억원 증가한 2조7100원이었으며, 대형 은행들이 잇달아 대출을 죄면서 인터넷전문은행으로 수요가 몰렸다는 분석이 나옴

 

2.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털(CVC)의 제한적 허용을 핵심으로 하는 공정거래법 개정안이  더불어민주당이 ‘혁신성장’을 강조하면서 처리를 약속했지만, 정작 당내 이견으로 논의의 속도가 나지 않으면서 정기국회 내 통과에 빨간불이 켜짐

CVC는 전략적 목적으로 독립적인 벤처기업에 투자하는 벤처캐피털을 말하며, 현재는 공정거래법상 금산분리(금융과 산업의 분리) 원칙에 따라 일반 대기업 지주회사는 벤처캐피털을 계열사로 둘 수 없지만 해외에서는 대기업도 CVC를 통해 벤처기업에 적극 투자할 수 있다는 지적에 따라 정부·여당은 CVC 허용을 추진했음

 

3. 새 국토교통부 장관에 변창흠 LH(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이 내정되면서 주택 정책에 어떤 변화가 생길지 관심이 쏠리고 있으며, 일각에서는 공공택지에서 ‘로또 청약’ 논란을 잠재울 수 있는 ‘토지임대부·환매조건부 주택’이 본격 도입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옴

토지임대부·환매조건부 주택은 기존 공공분양주택의 대안으로 제시된 방식이며, 토지임대부 주택은 토지 소유권은 LH를 통해 정부에 남겨두고 건물(주택)만 팔아 분양가를 획기적으로 낮추는 제도임

 

 

<< 국제 >>

1. 미국의 전방위적인 압박으로 곤경에 처한 중국 기업들이 기술 자립에 속도를 높이고 있음

- 중국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업체인 SMIC(중신궈지)는 76억달러(약 8조2500억원)를 들여 베이징에 반도체 공장을 새로 짓기로 했으며, 중국 최대 통신장비업체 화웨이는 지난주 중국에서는 처음으로 우한 연구개발(R&D)센터에 21만㎡ 규모의 반도체 생산시설을 완공함

 

2. 니혼게이자이신문이 후생노동성이 ‘출향’이라는 방식으로 직원을 공유하는 기업과 공유받는 기업 모두에 급여 대부분을 지원하는 제도를 신설한다고 6일 보도함

 출향은 기존 기업의 소속을 유지한 채 새(출향) 기업과 복수의 고용계약을 맺고 새 회사에서 일하는 일종의 직원공유제로서, 코로나19 확산 이후 경영난에 빠진 항공사와 여행사들이 인건비를 줄이기 위해 이 제도를 활용하고 있음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벤처캐피탈(venture capital)

고도의 기술력과 장래성은 있으나 경영기반이 약해 일반 금융기관으로부터 융자받기 어려운 벤처기업에 무담보 주식투자 형태로 투자하는 기업이나 그러한 기업의 자본을 말함. 다른 금융기관의 소극적 태도와는 달리 벤처기업의 장래성과 수익성에 주목하여 이에 투융자하는 것으로, 장차 중소기업의 지식집약화의 첨병인 벤처기업이 주식을 상장할 경우 자본이익을 얻어내는 것이 목적임.

자금을 지원한 후 투자대상기업이 성장·발전하면 보유주식을 매각하여 투자금을 회수하는데 벤처기업의 경영성과에 따라 큰 수익을 올리기도 하지만, 투자금을 회수할 수 없는 경우도 있음. 또한 벤처 캐피털은 은행과 같은 자금조달수단이 없기 때문에, 금융긴축 등이 발생할 경우 자금부족에 어려움을 겪을 수도 있음.

현재 한국에는 한국기술개발·한국개발투자·한국기술진흥·한국기술금융 등 4개의 회사가 있으며, 이밖에 산업은행·중소기업은행·장기신용은행 등 일부 특수은행에서도 부분적으로 업무를 수행하고 있음.

- 정보 출처 : 두산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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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2월 7일(월)
개장전 주요이슈점검


● 뉴욕증시, 12/4(현지시간) 고용지표 부진에도 경기 부양책 기대감 등에 상승… 다우 +248.74(+0.83%) 30,218.26, 나스닥 +87.05(+0.70%) 12,464.23, S&P500 3,699.12(+0.88%), 필라델피아반도체 2,793.03(+2.83%)
● 국제유가($,배럴), 美 경기 부양책 기대감 등에 상승… WTI +0.62(+1.36%) 46.26, 브렌트유 +0.54(+1.11%) 49.25
● 국제금($,온스), 차익실현 매물 출회 속 하락... Gold -1.10(-0.06%) 1,840.00
● 달러 index, 美 고용지표 악화에도 불구하고 경기 부양책 기대감 속 약보합... -0.01(-0.01%) 90.70
● 역외환율(원/달러), +0.27(+0.02%) 1,083.87
● 유럽증시, 영국(+0.92%), 독일(+0.35%), 프랑스(+0.62%)
● 美 10월 무역적자 631억 달러…월가 예상보다 적어
● 美 11월 고용 24만5천 명↑…월가 예상 대폭 하회
● 美 10월 공장재수주 1.0%↑…월가 예상 상회
● 11월 고용보고서가 보낸 4가지 경고…"폭풍전야 같은 고요"
● 美펠로시 "부양책 합의 모멘텀 있다"…바이든 "긴급한 조치 필요
● 시카고 연은 총재 "고용시장 전망 낙관적…정책변화 필요성 못 봐"
● 미니애 연은 총재 "실질실업률 10%…완전한 경제회복까지 멀고 먼 길"
● WSJ "하원, 대마초 처벌 대상 제외하는 입법안 통과"
● 월가 "달러 가치 2년 반만의 최저…추가 약세 전망"
● 단백질 정보분석 스타트업 '시어', 상장 첫날 197% 폭등
● OCC 청장 "곧 비트코인 투명성 높이는 규제 발표될 것"
● 악사 "중앙은행 막대한 회사채 발행 지원 줄일 것"
● 배런스 "코로나19는 '카바나' 등 온라인 중고차 딜러에 호재"
● CNBC "머스크 CEO, 지인들에 텍사스로 이사갈 것이라고 전해"
● EU 당국자들 '헝가리·폴란드 제외하고 유럽회복기금 진행할 수도'
● 獨 10월 제조업수주 전월비 2.9%↑…6개월째 증가
● 현대硏 "코로나19 재확산에 4분기 경기회복 불확실해져"
● '대설' 눈 소식…낮부터 더 추워진다

[기업/산업]
● '車 개별소비세 인하' 내년까지 연장
● 車 국내판매 18년만에 최대…그랜저 4년째 1위
● 핀테크보다 의식주 벤처…12兆 몰렸다
● 신선 수산물 30% 싸게 '직배송'…창업 3년 만에 500억 '잭팟'
● 유통 대기업들도 '의식주 스타트업' 투자 열풍
● 기업 70% "코로나19 불확실성에 내년 경영계획 확정 못 해"
● "환율 1130원대가 손익분기점"인데…속 타는 수출기업들
● 해상운송수지 4년만에 3개월 연속 흑자…선사 실적 개선
● 공정위, 수입농산물 운송 입찰 담합 CJ대한통운 등 검찰 고발
● 보험연구원 "실손보험서 보험료 차등제 도입해야"
● 정용진·김택진…개인 팬덤을 기업 서포터로
● 이마트 '용진이형' 재래시장 인증샷에…2030 '좋아요' 3만개
● 정의선, 은퇴하는 이동국 직접 격려…김승연은 야구팬들에게 장미 선물도
● 3%룰·다중대표소송 '직격탄'…중소 중견 지주사가 위험하다
● 투기세력, 지주사 주식 123억 있으면 시총 2.5조 자회사 흔들어
● 대기업 옭아매니…성장 中企들 덩치 안키우려 안간힘
● 中 "연봉 10배 줄테니 와라…한국 밟고 OLED 종주국 될 것"
● 최태원 SK그룹 회장,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직 수락할 듯
● "블록체인 내년 최대 화두는 디지털화폐 실험"
● 인터넷銀 신용대출도 1조 급증
● "韓 은행들, ESG 경영 공시 크게 미흡"
● 삼성전자 내년에 박사급 인재 올해보다 더 뽑는다 
● 삼성전자, 북미·동남아·아프리카 총괄 바꾼다
● 사치품서 필수품으로…'3新가전' 일상이 됐다
● 7년만에 휴대폰 반전 노리는 LG '롤러블폰'
● 최대 LCC '제주항공의 위기'…産銀, 이달 800억 긴급 지원
● 105층 마천루 꿈 접나…삼성동 GBC 두고 고민하는 정의선
● 시멘트協 "시멘트세 철회해달라"
● 정부 압박에 … 한국도 일본도 통신요금 인하 경쟁
● 휴대폰외 車·반도체로 PI 제품군 넓힌다
● 600개 채널·50여 '왕훙' 연결…화장품 100일내 中진출 지원
● 5G 28㎓ 대역 실증 서비스 시작
● 美 현지 실험실 사들이는 K-진단업체들
● 일동 후디스 그릭 요거트…전체 제품군 36% 성장
● 코스피 뛰는데…개미는 연일 곱버스 베팅
● NHN, 공연업체 첫 투자…"엔터 사업 강화"
● 베트남 펀드 '동남아 1위'…석달 수익률 10% 웃돌아
● '이머징' 라이징…내년 신흥국 증시 날개 편다
● 테슬라·니오, 지금 사자니 무섭高 지켜 보자니 괴롭苦
● 비트코인이 金을 대체한다?…월가는 지금 논쟁 중
● 내년 파리기후협약 시행 신호탄…'탄소제로 경제' 주역에 투자하라
● 증권사가 꼽은 '7대 톱픽株'…압도적 선택 받은 종목들
● "경쟁사 대비 저평가"…나이스정보통신 15%↑
● "글로벌 철강 수요 살아난다"…포스코, 두달새 35% 급등
● 정유주 3배 레버리지상품 서학개미 투자 괜찮을까
● 전기차 올라탄 현대차…내년 증시도 '씽씽'
● 약달러에 힘받는 중남미…브라질펀드 한달수익률 24%
● 두산인프라 회사채 발행 어쩌나…1500억 모집에 고작 10억 주문

[경제/증시/부동산]
● 코로나發 소비 한파에…韓성장률 암울하네
● 코스피 시총 톱10 비중 48%…865조로 2005년이후 최고 수준
● 외국인 11월 국내주식 6조1천억원 순매수…2013년 9월 이후 최대
● 사모펀드, 유관기업 인수전략 '눈에 띄네'
● '안전자산' 달러보험이 뜬다…단기 투자는 'NO'
● 내년 2분기께 달러 약세 멈출 가능성
● 무협 "내년 1분기 수출전망지수, 15분기 만에 110 상회"
● 고소득자 예금 줄이고 주식 늘렸다…10명중 3명 적극 '빚투'
● '소로스·버핏 가설'로 본 한국 증시 전망
● 뉴욕증시…美, 화이자 백신 승인·부양책 논의 주목
● 상하이증시, 中 소비심리 개선 기대…음식료株 강세

[정치/사회/국내 기타]
● 수도권 2.5단계…연말이 사라진다
● 헬스장 "식당은 여는데…마스크 쓰는 우리는 왜 문닫나"
● 학원·노래방·공연장 영업중단…직장인 3분의 1 재택 권고
● 장소불문 누구든 감염될 수 있는 상황…무증상자들도 검체 채취해 검사 늘려야
● 코로나 병상 비상…공공병원 예타면제 추진
● '건보 확대' 문재인 케어의 역설…중증 환자들 "역차별"
● '이낙연 대세론' 흔들…지지율 반등카드 고심
● 대표 취임 100일…이낙연, 친문과 중도사이 '갈팡질팡'
● 親文 전해철 '군기반장' 시사…첫 출근길 "정부혁신 현안 많다"
● 윤석열 징계위까지 나흘…靑, 정치적 해법 찾나
● 윤석열 징계위 앞두고 7일 법관회의 촉각
● 국제인권단체 "韓 정부, 김정은 행복에만 관심"
● 김태년 "공수처장 후보 합의 안되면 9일 본회의서 공수처법 개정 강행"
● 민주당, 중대재해법 손볼듯…黨지도부도 위헌 우려
● 與與 갈등에…'반쪽 CVC법'마저 물건너가나
● 野 "문재인 정부, 김학의 불법 사찰…영장 없이 출입국 정보 뒤져"
● 美의회 "미군 파병때, 해당국가 화웨이 사용여부 고려"
● 비건, 8일 한국온다…사실상 마지막 방한
● 전남 영암서도 AI 확진…닭·오리 50만마리 살처분
● 입시전쟁 끝나자 대치·목동 '전세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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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2월 07일 월요일 신문브리핑

# 제 1685호 신문브리핑(2020년 12월 7일) #

 

"완성이 늦을수록 성취감은 숙성되어 그 맛이 그윽하다. 더딘 삶, 미완성을 다행으로 여겨라. 미완성에 감사하라."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오프라인 차단으로 언택트 영역에서 우후죽순처럼 사업 기회가 생겨나면서 의식주 분야에서 청년 창업이 봇물처럼 이어지고 있음

2018년부터 올 10월까지 의식주 유통서비스 분야 스타트업에 몰린 투자금만 11조4619억원에 달하며, 이는 핀테크(1조2570억원)의 10배 규모임

 

2. 정부가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8일부터 2.5단계로 격상함

- 이에 따라 서울에 이어 경기와 인천 지역 대형마트 백화점 영화관 PC방 등도 밤 9시 이후 문을 닫게 되며, 수도권을 제외한 다른 지역은 2단계로 높임

 

 

<< 금융/부동산 >>

1. 6일 금융권에 따르면 인터넷전문은행 두 곳의 지난달 말 신용대출 잔액이 한 달 전보다 9753억원(5.6%) 늘어난 18조4602억원으로 집계됨

- 카카오뱅크가 5553억원 늘어난 15조7502억원, 케이뱅크가 4200억원 증가한 2조7100원이었으며, 대형 은행들이 잇달아 대출을 죄면서 인터넷전문은행으로 수요가 몰렸다는 분석이 나옴

 

2.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털(CVC)의 제한적 허용을 핵심으로 하는 공정거래법 개정안이  더불어민주당이 ‘혁신성장’을 강조하면서 처리를 약속했지만, 정작 당내 이견으로 논의의 속도가 나지 않으면서 정기국회 내 통과에 빨간불이 켜짐

CVC는 전략적 목적으로 독립적인 벤처기업에 투자하는 벤처캐피털을 말하며, 현재는 공정거래법상 금산분리(금융과 산업의 분리) 원칙에 따라 일반 대기업 지주회사는 벤처캐피털을 계열사로 둘 수 없지만 해외에서는 대기업도 CVC를 통해 벤처기업에 적극 투자할 수 있다는 지적에 따라 정부·여당은 CVC 허용을 추진했음

 

3. 새 국토교통부 장관에 변창흠 LH(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이 내정되면서 주택 정책에 어떤 변화가 생길지 관심이 쏠리고 있으며, 일각에서는 공공택지에서 ‘로또 청약’ 논란을 잠재울 수 있는 ‘토지임대부·환매조건부 주택’이 본격 도입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옴

토지임대부·환매조건부 주택은 기존 공공분양주택의 대안으로 제시된 방식이며, 토지임대부 주택은 토지 소유권은 LH를 통해 정부에 남겨두고 건물(주택)만 팔아 분양가를 획기적으로 낮추는 제도임

 

 

<< 국제 >>

1. 미국의 전방위적인 압박으로 곤경에 처한 중국 기업들이 기술 자립에 속도를 높이고 있음

- 중국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업체인 SMIC(중신궈지)는 76억달러(약 8조2500억원)를 들여 베이징에 반도체 공장을 새로 짓기로 했으며, 중국 최대 통신장비업체 화웨이는 지난주 중국에서는 처음으로 우한 연구개발(R&D)센터에 21만㎡ 규모의 반도체 생산시설을 완공함

 

2. 니혼게이자이신문이 후생노동성이 ‘출향’이라는 방식으로 직원을 공유하는 기업과 공유받는 기업 모두에 급여 대부분을 지원하는 제도를 신설한다고 6일 보도함

 출향은 기존 기업의 소속을 유지한 채 새(출향) 기업과 복수의 고용계약을 맺고 새 회사에서 일하는 일종의 직원공유제로서, 코로나19 확산 이후 경영난에 빠진 항공사와 여행사들이 인건비를 줄이기 위해 이 제도를 활용하고 있음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벤처캐피탈(venture capital)

고도의 기술력과 장래성은 있으나 경영기반이 약해 일반 금융기관으로부터 융자받기 어려운 벤처기업에 무담보 주식투자 형태로 투자하는 기업이나 그러한 기업의 자본을 말함. 다른 금융기관의 소극적 태도와는 달리 벤처기업의 장래성과 수익성에 주목하여 이에 투융자하는 것으로, 장차 중소기업의 지식집약화의 첨병인 벤처기업이 주식을 상장할 경우 자본이익을 얻어내는 것이 목적임.

자금을 지원한 후 투자대상기업이 성장·발전하면 보유주식을 매각하여 투자금을 회수하는데 벤처기업의 경영성과에 따라 큰 수익을 올리기도 하지만, 투자금을 회수할 수 없는 경우도 있음. 또한 벤처 캐피털은 은행과 같은 자금조달수단이 없기 때문에, 금융긴축 등이 발생할 경우 자금부족에 어려움을 겪을 수도 있음.

현재 한국에는 한국기술개발·한국개발투자·한국기술진흥·한국기술금융 등 4개의 회사가 있으며, 이밖에 산업은행·중소기업은행·장기신용은행 등 일부 특수은행에서도 부분적으로 업무를 수행하고 있음.

- 정보 출처 : 두산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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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7일 월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

■ 정부가 코로나19 3차 대유행의 심각성을 고려해 내일부터 3주간 수도권 거리두기를 2.5단계로 올리기로 했습니다. 비수도권의 거리두기는 2단계로 일괄 격상됩니다.

■ 거리두기 2.5단계 격상으로 헬스장과 스크린골프장 등 실내체육시설과 노래방 등이 줄줄이 문을 닫습니다. 마트나 PC방 같은 일반관리시설도 밤 9시 이후 운영이 금지되고, 결혼식과 장례식에 모일 수 있는 인원도 50명 미만으로 제한됩니다.

■ 부산에서 서른 명이 넘는 환자가 나오고 울산의 한 요양병원에서 환자와 직원 38명이 집단 감염되는 등 부산과 경남 지역에서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강원과 충청지역도 비상입니다.

■ 세계 곳곳의 코로나19 확산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이달 들어 5일 동안 100만 명이나 감염됐고, 일본에서는 새 환자가 처음으로 6일 연속 2천 명을 넘었으며, 러시아에서는 연일 하루 최다 환자 기록을 경신하고 있습니다.

■ 열두 개 국가가 벌써 세 가지 이상의 백신을 확보했다고 합니다. 미국 듀크대 글로벌보건혁신센터에 따르면 영국과 캐나다는 일곱 개의 백신을, 미국과 유럽연합, 인도네시아는 여섯 개의 백신을 구매했다는데요. 어떤 백신이 안전하고 효과가 높을지 확신할 수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여러 개의 백신을 확보해 놓는 입도선매 전략을 펼친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 미 언론에 따르면 미 상·하원이 마련한 2021회계연도 국방예산안인 국방수권법안에 태평양억지구상 항목이 포함돼 22억 달러, 우리 돈 2조 4천억원이 배정됐습니다. 이는 중국 견제를 위해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미국의 군사력과 태세를 증진하고 동맹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 오는 10일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징계 심의를 앞두고 오늘 사법부 현안을 논의하는 전국 법관대표회의가 열립니다. 법관회의에서 '판사 사찰' 의혹에 대한 입장이 나올지 관심입니다.

■ GC녹십자 혈장치료제를 투여받은 70대 중증환자가 코로나19 최종 완치 판정을 받았습니다. 20여 일 동안 혈장치료를 받으며 발열 증상 등이 호전됐고 이후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는데 혈장치료제로 완치된 국내 첫 사례입니다.

■ 경찰이 오늘부터 부동산 투기를 근절하기 위해서 투기과열지구와 조정대상지역에서 전문 브로커 등이 연루된 대규모 불법행위를 집중 단속한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이 올해 8월부터 지난달까지 추진한 특별단속 결과를 보면, 단속된 약 2천 명 중에서 '아파트 분양시장 불법행위'로 적발된 인원은 무려 1천 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는데요.

■ 중국의 안면 인식 기술은 세계 최고로 알려져 있는데요. 중국의 공중화장실 앞에는 안면 인식 휴지 공급기가 설치되어 있는데요. 설치된 기계에 얼굴을 갖다 대면 휴지가 무료로 나옵니다. 중국은 지난 2015년부터 정부 주도로 13억 중국 인구의 얼굴을 단 3초 안에 90%의 정확도로 식별할 수 있는 안면인식 첨단 카메라를 1억 대 이상 설치해 운영 중이라고 합니다.

■ 정부가 대출자의 전체 빚과 소득을 파악해서 상환 능력에 따라 돈을 빌려주는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을 전체 주택담보대출에 적용하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지금은 투기지역과 투기과열지구에서 시가 9억 원이 넘는 주택을 담보로 새로 주택담보대출을 받을 때만 적용하고 있지만, 앞으로는 주택담보대출을 내줄 때 대출자의 상환 능력을 더 꼼꼼하게 따지겠다는 겁니다.

■ 서울시는 매년 12월 31일 밤부터 이듬해 1월 1일 새벽까지 진행해 온 광화문 보신각 '제야의 종' 타종 행사를 올해에는 열지 않기로 했습니다. 이는 지난 1953년 '제야의 종' 타종 행사가 시작된 후 67년 만에 처음입니다.

■ 코로나 19 확산세가 좀처럼 잡히지 않으면서 지난 3분기 조금 나아졌던 우리 경제에 대한 우려도 다시 커지고 있습니다. 이대로 가다가는 민간소비 위축이 불가피한데, 그럴 경우 내년 상반기 또 한 번의 경제 충격이 예상됩니다.

■ 정부가 올해 말 종료되는 승용차 구매 시 적용되던 개별소비세 인하를 내년에도 유지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고 조율하고 있습니다. 인하 폭은 현행 30%에서 최대 70%까지 높여 3~6개월 연장하는 방안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정부는 지난 7월부터 개별소비세를 5%에서 3.5%로 낮추고 100만 원 한도도 없앴습니다.

■ 변창흠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이 국토교통부 장관으로 내정되면서 '공공자가 주택' 도입에 대한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공공자가 주택'이란 토지는 공공으로 소유하고 건물만 분양한 뒤에, 일정 기간 동안 토지 임대료를 저렴하게 받는 토지임대부 주택과 분양 후 일정 기간 안에 집을 팔 때는 반드시 LH 같은 공공기관에 되팔아야 하는 환매조건부 주택 두 가지를 묶어서 말합니다.

■ 정부는 3조 원 규모로 편성된 3차 재난지원금을 활용해 내년 설 연휴 전까지 소상공인 등 취약계층을 지원할 방침입니다. 앞서 전 국민에게 지급했던 1차 재난지원금이나, 초등 돌봄 비용, 고용유지지원금이 포함된 2차 재난지원금과 비교해 지급 대상이 더욱 좁혀진 겁니다.

■ 잉글랜드 프로축구 손흥민이 홈 관중 앞에서 리그 10호 골과 도움을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습니다. 손흥민은 다섯 시즌 연속 프리미어리그 두 자리 수 득점에 성공했습니다. 한 명의 스타가 국위선양을 톡톡히 하네요.

■ 절기상 '대설'인 오늘은 충남 남부와 전북·전남 등 남부지방에 오후부터 눈발이 날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합니다. 낮부터는 기온이 떨어지고 바람까지 불어 추워지고,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 대부분 지방의 미세먼지도 점차 해소된다고 합니다. 건강에 유의하시고 행복한 한 주 되세요.

[출처:세상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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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조간브리핑]
2020년 12월 7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민주당의 30~40대 젊은 초선 의원들이 공수처법과 사회적참사특별조사위원회법 개정안 통과를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이들은 본회의 시간도 이 정도면 충분하다. 이제 국민과 한 약속을 지켜낼 골든타임이다”고 밝혔습니다.
일도 안 하고 지지율 떨어지면 더 억울하지 않겠니... 이거라도 하자니까~

2. 김종인 위원장은 ‘박근혜·이명박 전 대통령’ 대국민 사과에 대한 당내 불만에 대해 “국민의힘에 처음 올 때부터 예고했던 사항"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위원장은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지 4년째 되는 오는 9일 사과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명박근혜에 대해 부끄러워하지 않는 인간들... 혼자 사과하면 뭐해?

3. 국민의힘 ‘복당’을 두고 주호영 원내대표와 마찰을 빚은 홍준표 의원이 전 당원 투표를 제안했습니다. 홍 의원은 “당원의 입·복당 여부는 당원이 결정하는 것이지, 국회의원이 개인적인 감정으로 결정 하는 게 아니다”라고 했습니다.
자기 당 대통령 후보까지 지낸 사람을... 더럽고 치사해서 복당 하지마~

4. 윤석열 검찰총장이 직무에 복귀한 직후 지휘한 ‘원전 수사’는 정치적 수사라는 논란을 딛고 공무원 2명의 구속으로 속도가 붙게 됐습니다. 백운규 전 장관과 청와대 관계자 등 이른바 ‘윗선’을 향해 수사가 확대될 것으로 보입니다.
정권의 도덕성에 타격을 입히고 자신은 희생양인양... 양 치고는 덩어리가~

5. 주요 현안에 대한 견해를 가늠하는 전국 법관 회의가 오늘 열림에 따라 논란인 검찰의 '판사사찰 의혹'에 대한 논의도 이뤄질지 관심입니다. 법원 내부에서는 '사찰이 맞다' ‘사찰로 볼 수 없다' 등 다양한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판사 개개인의 품격까지 논했던데 사찰이 아니면 스토킹인가?

6. 법무부 징계위가 오는 10일로 거듭 연기되면서 윤 총장이 본격적인 반격에 나서는 태세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절차적 공정성' 발언 직후 징계 절차 자체에 대한 위헌소송을 제기하면서 끝장 승부를 벌이겠다는 심산으로 보입니다.
검찰총장이 대통령보다 더 위에 있는 갑다. 니가 대가리 하세요~

7. 시민사회단체들이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해 과잉 수사, 직권남용, 직무 유기 등의 혐의로 1, 2차 고발에 이어 오는 8일 3차 고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윤석열 총장 등의 정치검찰 행위에 대한 분노가 확산되고 있는 모양새입니다.
사람이 아니라 조직에 충성하는 사람들의 두 부류... 깡패와 검찰~

8. 김기현 의원은 이낙연 대표 당대표실 부실장의 극단적 선택에 대해 “꼬리 끊기를 바라는 권력에 의해 죽음을 강요당했다고 보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김 의원은 “사람이 먼저라더니 사람 죽이기가 먼저”라고 말했습니다.
정치란게 꼭 이렇게 막 해야 하는 게 맞다면 아주 잘 짖은 거 맞아. 훌륭해~

9. 정부가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 두기를 2단계에서 2.5단계로 격상해 이를 연말까지 3주간 적용키로 했습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뒷북 조치'라며 선제 대응을 위해 3단계 수준의 방역 조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단계를 올려도 주말이면 차 막히고 그러던데... 강제성이 필요한 건 아닌지...

10. 박근혜 정부의 이병호·이병기·남재준 전 국정원장이 지난달 파기환송심에서 검찰과 법원을 매섭게 비판했습니다. 이병호 전 국정원장은 "세계 어느 문명국가에서 정보책임자들이 한꺼번에 재판을 받은 적은 없다”고 비난했습니다.
세계 어느 문명국가의 정보원장들이 그런 파렴치한 일을 했겠냐고...

11.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야권 후보들이 경쟁적으로 부동산 정책을 쏟아내고 가운데, 현실적인 대안보다는 공약 '던지기'라는 지적이 나옵니다. 야권 후보들이 공격적인 공약에 대해 일부에서는 포퓰리즘 우려도 제기됩니다.
던져도 그냥 던지는 게 아니라 막 던지는 거지... 그러다 맞으면 아파~

12. 국세청이 돈을 받고 가짜 기부금 영수증을 발급하거나 가족 등을 채용해 급여를 주는 수법으로 증여세를 탈루하다 적발된 79곳 단체들의 명단을 공개했습니다. 돈을 받고 가짜 기부금 영수증 발급한 종교단체가 '수두룩'했습니다.
신도에게 베푸는 것처럼 보이지만, 결국 돈 놀이하는 타락한 종교...

13.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한국사 지문에 등장한 노태우 전 대통령의 남북관계 관련 연설을 '문재인 대통령 연설'이라고 보도했던 조선일보가 기사를 슬그머니 수정했습니다. 사실관계를 확인하지 않고 쓴 오보였습니다.
천황폐하 만세도, 김일성 장군 만세도 전부 오보라고 할까 겁난다...

14. 텔레그램 '박사방' 주범으로 징역 40년을 선고받은 조주빈의 재판에서 '박사방' 핵심 고객이었던 회사원 2명도 공범으로 기소됐습니다. 재판부는 이들을 고객이 아닌 공범으로 판단하고 각각 징역 7년과 8년의 중형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가 그동안 이렇게 중형만 내렸어도 이런 처참한 일은 없었지~

15. 최근 동작구청이 철도공사의 요청으로 노량진역 표기를 노량진(에듀윌학원)역으로 변경하는 것에 대해 주민 찬반 의견을 수렴하고 있습니다. 시민들은 "돈만 주면 공공성과 없이 역 이름도 바꿀 수 있는 거냐"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최초의 철도 노량진-제물포역의 역사성을 봐서라도 나는 반댈세~

16. 전국에서 가장 많은 출렁다리를 보유한 경북지역 지자체들이 계속해서 출렁다리를 달고 있습니다. 출렁다리를 관광 탐방로와 연계하는 식으로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콘텐츠'로 활용하겠다지만,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나옵니다.
전국 171개 중에 경북에 33개, 경남에 32개... 속이다 출렁거린다...

17. 깨어있는 시간 대부분을 앉아 지내는 현대인, 하루 11분만 걸어도 건강을 지키고 수명을 연장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연구에 따르면 앉아 지내는 시간이 많은 사람은 활동적인 사람보다 훨씬 수명이 짧았습니다.
앉아만 있어도 다행이지... 대부분의 시간을 누워 보내니 그게 걱정~

18. 해마다 연말연시를 넘기는 큰 행사였던 서울 보신각 타종행사가 올해는 열리지 않습니다. 타종 행사가 취소된 것은 행사가 시작된 이후 67년 만에 처음으로 해넘이 축제, 새해맞이 행사들도 줄줄이 취소되거나 축소될 전망입니다.
타종행사가 멈췄으니 2020년도 멈추어 한 살 더 안 먹었음 좋겠다...

최성해 전 총장 업무상 배임·횡령 혐의로 고발당해.
서울, 사실상 '9시 통금' 유례없는 조치에 의견 분분.
서울교육청 “중·고등학생 오늘부터 2주간 전면 원격수업”.
정 총리, 수도권 거리두기 2.5단계 "최대 위기 직면".
윤석열 총장 측 "검사징계법 위헌" 헌법소원 제기 논란.
"중단 없는 검찰개혁 촉구" 종교계 등 각계의 목소리 확산.
국민의힘 청년당 창당, 김종인 "다음 지도자는 40대에서".

우리는 옳은 일을 해야 합니다. 올바른 장소에서 해야 하며 올바른 방법으로 해야 합니다.
- 고 이종욱 전 WHO 사무총장 -

지금의 코로나19를 물리치고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해 조금은 불편하고 조금은 답답해도 이 시국을 잘 견뎌내야 하겠습니다.
나와 내 가족, 우리 모두를 위해 나부터 방역 담당자가 되어야겠습니다.
2020년 연말연시는 정말 고요하게 보내도록 합시다.
건강하세요.

[류효상의 조간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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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7일 마케팅 뉴스클리핑] 유튜브 쇼츠, 한국 출시 카운트다운 외

 

1. 유튜브 쇼츠, 한국 출시 카운트다운

유튜브의 숏폼 콘텐츠 플랫폼인 '유튜브 쇼츠'가 인도에서 시범 서비스를 진행 중인 가운데 한국도 출시 지역에 포함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쇼츠는 최대 60초 길이를 지원하는 세로 동영상 플랫폼이다. 업계에서는 쇼츠가 틱톡의 대항마가 될 것이라고 보고 있다.


2. 구독경제 사업자, 유료 전환 시 7일 전 고지해야

금융위원회가 구독경제 이용·결제 과정에서 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했다. 음악, 영화 등 구독경제 사업자는 무료에서 유료로 서비스를 전환하기 최소 일주일 전에 해당 사실을 소비자에게 고지해야 한다. 복잡한 해지 절차도 간소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3. 카카오 '라전무', 알리바바 손 잡고 중국 간다

카카오가 알리바바와 손잡고 카카오프렌즈의 중국 시장 공략에 나선다. 알리바바의 알리피시와 라이선싱 계약을 체결하고 카카오프렌즈의 IP 사업 및 타오바오, 티몰, 알리익스프레스 등의 전자상거래 플랫폼에서 카카오프렌즈 상품을 유통할 계획이다.


4. 페이스북 파트너 어워즈 개최

페이스북이 자사 솔루션으로 성과를 낸 파트너사를 시상하는 페이스북 파트너 어워즈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6개 부문을 심사했으며 가장 큰 상인 '에이전시 오브 더 이어'는 에코마케팅과 카페24에 돌아갔다. 이노션과 이노레드, 인크로스, 디지털퍼스트 등이 수상했다.


5. 네이버, 편의점 손잡고 오프라인 비대면 소비 '침투'

네이버가 CU, GS와 손잡고 오프라인 비대면 소비까지 영역을 확장한다. CU는 네이버의 스마트주문을 도입하고, GS는 네이버에서 택배 예약과 결제까지 진행할 수 있게 된다. 비대면 소비가 급증하면서 네이버가 편의점 점포의 비대면 서비스를 이끄는 모습이다.


6. 신세계·쿠팡도 라이브커머스 열풍

온라인 쇼핑 시장 열기가 뜨거워지면서 라이브 커머스가 주목받고 있다. 쿠팡은 내년 국내 OTT 서비스를 개시하면서 아마존 라이브처럼 라이브 커머스에 진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신세계도 전담 회사를 설립해 라이브 방송을 준비한다고 밝혔다.


7. 이베이, 'e-마케팅페어' 개최

이베이코리아가 역량이 뛰어난 중소상공인을 발굴하는 e-마케팅페어를 진행한다. 코로나로 온라인 판로 개척이 필수인 만큼 많은 소상공인이 온라인 플랫폼에서 판매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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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by tworld

와....
역시 바로 만든 햄버거 따뜻한 상태의 햄버거는 맛있구나...

#1. 기본정보

  • 전화 번호 : 070-7438-6560
  • 주소 : 경기 김포시 유현로 234
  • 영업 시간 : 매일 09:00 - 24:00

#2. 가게 분위기

아침 일찍 햄버거를 먹고 싶어서 먹으러 간 근처 버거킹,
사람이 많이 없기도 하지만 없으니까 햄버거를 만들어 놓지 않고

주문이 들어오니 바로 만들어 주니 따뜻하고 맛있는 햄버거가 나옵니다.

#3. 맛있는 음식

기네스 콰트로 치즈 와퍼,
흑맥주인 기네스가 들어간 햄버거 술?? 술이 들어간 ?? 흑맥주 브랜드 기네스와 협업한 제품이 출시 되었습니다.

출시는 된지 좀 되었구요,
제가 제일 좋아 하는 콰트로 치즈버거 버전이 나왔습니다 !

콰트로 치즈버거 그리고 새로나온 기네스 버거 버전
그런데 이건 그런게 문제가 아닙니다.

아침 일찍 그리고 사람이 많이 없을때 먹은 버거는 정말 맛있습니다.
갓 만든 햄버거가 따끈 따끈 하고 정말 맛있습니다.

역시 음식은 따뜻하게 먹는 것이 제일 좋은 것 같습니다.
야밤에 햄버거가 생각 나네요 ...

#4. 나만의 평가 (5개 만점)

  • 맛 점수 : 💖💖💖
  • 서비스 : 💖💖💖

#GUINNESSWHOPPER #기네스 #기네스와퍼 #기네스콰트로치즈와퍼 #와퍼 #버거킹

Burger King $25 버거 킹 $ 25, 1

매일 항상 감사하면서 지내고 있는, @tworld 입니다

#상대적 #절대적 어려운말이지만 이제는 한몸같은 말
상대적이며 절대적인 Tworld 사전, #상절티사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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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2월 04일 금요일 신문브리핑

# 제 1684호 신문브리핑(2020년 12월 4일) #

 

"행복은 바로 감사하는 마음이다."

- 조셉 우드 크루치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태양광 발전으로 생산된 전력의 현물 거래가격이 폭락하면서 올해 초만 해도 ㎾당 128원 안팎에 거래되던 것이 지난달 말 79.27원으로 37% 떨어짐

- 2017년의 연평균 186.07원과 비교하면 57% 하락이며, 이에 따라 현장에서는 태양광 발전설비 수명인 20년 동안 가동해도 설비 원가조차 건지기 어려워짐

 

2. 금융위원회가 3일 구독경제 이용·결제와 관련한 금융소비자 보호 방안을 발표함

- 구독경제는 마치 신문을 구독하듯 정기적으로 이용료를 결제하고 상품이나 서비스를 제공받는 것으로, 내년부터 구독경제 사업자는 무료에서 유료로 전환하기에 앞서 최소 1주일 전 소비자에게 알려줘야 하며, 가입자가 정기결제를 해지할 때는 사용분을 뺀 나머지 금액은 환불해줘야 함

 

3. 대면 진찰 없이 전화 상담만으로 환자에게 약을 처방해 준 한의사에게 유죄가 확정됨

- 대법원 제3부(주심 이동원 대법관)는 의료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한의사 A씨 상고심에서 벌금 5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3일 밝혔으며, 재판부는 “의료인이 환자를 대면하지 않음으로써 시진, 청진, 타진, 촉진 등의 방법은 전혀 사용하지 않은 채 단지 전화통화에 의한 문진 등의 방법으로만 진료하는 것은 의료법이 정하는 의료인의 의무를 성실히 이행한 것으로 보기 어렵다”고 판시함

 

 

<< 금융/부동산 >>

1. 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이 3원80전 내린 달러당 1097원에 마감하면서 2018년 6월 15일(1097원70전) 후 처음으로 1000원대로 하락(원화가치 상승)함

원·달러 환율이 3일 2년6개월 만에 달러당 1000원대로 하락(원화 가치는 상승)한 데는 무엇보다 미국의 대규모 경기 부양책이 가시화하고 있는 것이 반영됐다는 분석이며, 백신 개발 기대로 인한 글로벌 위험자산 선호 심리 확산도 환율 하락을 부추긴 요인임

 

2. 3일 코스닥지수가 0.92% 오른 907.61에 장을 마치면서  2년8개월 만에 900선에 올라섬

외국인들이 상승세를 이끄는 코스피지수와 달리 개미(개인투자자)들이 지수를 끌어올렸으며, 연말까지 ‘대주주 양도세’ 악재가 여전히 남아 있지만 전문가들은 내년 상반기 코스닥지수가 1000선에 올라갈 것으로 보고 있음

 

3. 삼성전자가 3일 0.29% 오른 6만9700원에 거래를 마치고 장중 7만500원까지 오르며 사상 최고가 기록을 다시 씀

시가총액은 417조원을 넘었으며, D램 가격이 조기에 회복될 것이란 전망과 내년 파운드리(수탁생산) 사업에 대한 기대가 겹친 영향으로 보임

 

4. 한국감정원이 지난달 다섯째주(지난달 30일 기준) 서울 아파트값 변동률이 전주(0.02%)보다 0.01%포인트 상승한 0.03%로 집계됐다고 3일 발표함

- 지난 8월 첫째주(0.04%) 이후 3개월 만의 가장 큰 상승률이며,  강남 재건축 대장주인 압구정 현대가 조합 설립에 나서면서 주변 단지들의 매수심리를 자극했다는 분석임

 

 

<< 국제 >>

1. 중국과 호주의 갈등이 군사 분야에서도 심화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책임론에서 시작된 양국의 충돌이 경제와 외교 등 전방위로 확산하고 있음

- 일각에선 중국이 이참에 호주에 대한 무역 의존도를 줄이려는 시도를 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오며, 중국의 대(對)호주 무역적자는 지난해 715억달러로 대만(1177억달러) 다음으로 큼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구독경제(subscription economy, 購讀經濟)

온라인 비즈니스 모델과 소비 형태를 통칭하기 위해 만든 용어로 사용자가 일정 기간 구독료를 내고 상품이나 서비스를 이용하는 경제 활동.

신문이나 잡지를 구독하듯 면도기 · 생리대 등 지속해서 소비가 필요한 상품을 제공받는 서비스와 자동차 · 명품의류 · 가구 등의 상품을 원하는 만큼만 빌려 쓰는 대여(rental) 서비스, 콘텐츠 · 소프트웨어 · 영화 · 드라마 · 게임 · 전자책 · 음악 스트리밍처럼 디지털 플랫폼(digital platform)을 통해 제공되는 서비스를 말함.

미국 설루션(solution) 기업인 주오라(Zuora)의 창립자 티엔 추오(Tien Tzuo)가 제품 판매가 아닌 서비스를 통해 반복적인 매출을 창출하려는 목적으로 고객을 구매자에서 구독자로 전환하는 산업 환경을 정의하면서 처음 사용한 용어임. 정보통신기술(ICT)의 발달로 2000년대 후반에 등장한 온라인 비즈니스 모델과 소비 형태를 통칭하기 위해 용어를 만들었음.

구독 경제의 유형은 크게 소모품을 배송하는 정기 배송 모델, 자동차나 예술품 등 내구재를 빌려 쓰는 대여(rental) 모델, 콘텐츠 중심의 무제한 이용 모델 3가지로 나뉨. 이 중 가장 많이 이용되는 유형은 무제한 이용 모델로, 인터넷을 통해 영화를 유통하는 넷플릭스(Netflix), 멜론(melon)과 같은 음원 사이트 등이 이에 해당하며, 매달 일정한 금액을 내면 다양한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음.

구독 서비스를 통한 경제 활동은 기업과 소비자 모두에게 장단점이 있음. 기업은 소비자가 구독을 해지하기 전까지 정기적 매출이 발생하기 때문에 안정적 수입을 확보할 수 있으며, 한편, 소비자는 상품이 정기적으로 배송되는 만큼 매번 제품을 고르는 데 쓰는 시간과 노력을 절약할 수 있어서 효율적임. 반면에 구독하는 서비스가 지나치게 많아질 경우 지출되는 고정 비용이 늘어날 수 있음. 갈수록 모델 교체 주기가 빨라져서 수많은 콘텐츠를 확보해야 하는 서비스 특성상 기업도 콘텐츠 수급에 비용이 많이 듬.

- 정보 출처 : IT용어사전,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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