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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4월 02일 금요일 신문브리핑

# 제 1759호 신문브리핑(2021년 4월 2일) #

 

"큰 감사는 큰 믿음의 아들이요, 좋은 믿음은 좋은 감사의 근원지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7차 혁신성장 빅3 추진 회의’를 열고 최근 보급이 확대되고 있는 전기차와 수소차 등 미래차에 대한 정비 인프라를 2025년까지 크게 늘리는 계획을 발표함

2019년 기준 1100개 수준이던 전기차 전문 정비소를 2025년 3300개까지 늘리고, 여기에 필요한 기술자를 양성하기 위해 일선 대학의 자동차학과 교육 과정도 내년부터 개편해 전기차 정비·검사 교육 인프라를 확충하며, 수소차 검사소도 현재 10개소에서 내년 23개로 늘릴 예정임

http://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21040195831&category=NEWSPAPER

전기차 전문 정비소 2025년까지 3배 늘린다

정부가 최근 보급이 확대되고 있는 전기차와 수소차 등 미래차에 대한 정비 인프라를 2025년까지 크게 늘린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7차 혁신성장 빅3 추진 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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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가  1일 LG에너지솔루션이 SK이노베이션을 상대로 제기한 배터리 분리막, 양극재 등의 특허침해 소송에서 SK가 특허를 침해하지 않았다는 예비 결정을 내림

- ITC의 특허 관련 예비 결정 중 약 90%는 최종 결정까지 유지돼 최종 결정은 8월 2일(현지시간) 나오게 되며, 이번 결정으로 SK이노베이션의 분리막 자회사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의 기업공개(IPO)도 한층 탄력을 받게 될 전망임

http://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21040196521&category=NEWSPAPER

'배터리 특허소송'은 SK이노가 이겼다

LG에너지솔루션과 SK이노베이션이 미국에서 벌이고 있는 배터리 분쟁에서 미국 국제무역위원회가(ITC) 이번엔 SK의 손을 들어줬다. SK가 LG의 배터리 관련 영업비밀을 침해하기는 했지만, 분리막 양극재 등 부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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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카카오와 구글이 연합 전선을 구성해 우버와 손잡은 SK텔레콤과 국내 가맹 택시 모빌리티 시장에서 맞붙게 될 전망임 

카카오모빌리티는 1일 구글로부터 565억 원의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으며, SK텔레콤 자회사 티맵모빌리티는 글로벌 모빌리티 기업 우버와 함께 모빌리티 합작법인(JV) 우티를 공식 출범함

카카오모빌리티에 구글도 560억원 베팅

카카오모빌리티는 1일 “구글의 전략적 투자를 유치하며 한배를 타게 됐다”고 발표했다. 같은 날 SK텔레콤 자회사 티맵모빌리티는 글로벌 모빌리티 기업 우버와 함께 모빌리티 합작법인(JV) 우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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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21040194741&category=NEWSPAPER

 

 

4. 중앙방역대책본부가 지난달 31일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551명 늘었다고 1일 발표했으며, 특히 집단감염이 속출한 부산시와 전북 전주시는 2일 낮 12시부터 거리두기 대응을 1.5단계에서 2단계로 높이기로 함

- 이에 따라 해당 도시는 수도권처럼 ‘코로나 통금’이 적용돼 밤 10시부터 유흥주점 등이 문을 닫고 식당과 카페는 배달·포장만 허용됨

http://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21040196301&category=NEWSPAPER

코로나 전국 재확산…부산·전주 거리두기, 4월2일 2단계로 격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다시 확산하고 있다. 집단감염이 속출한 부산시와 전북 전주시는 2일 낮 12시부터 거리두기 대응을 1.5단계에서 2단계로 높이기로 했다. 수도권처럼 ‘코로나 통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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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융/부동산 >>

특이내용 없음

 

 

<< 국제 >>

1.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지난달 31일(현지시간) 8년간 2조3000억달러를 퍼붓는 대형 인프라 부양책을 발표하면서 반도체산업에 500억달러(약 56조원)를 투자하겠다고 밝힘

이날 미국의 월스트리트저널은 복수의 관계자를 인용해 마이크론과 웨스턴디지털이 각각 기업가치 300억달러(약 33조9600억원) 수준의 키옥시아 인수를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으며, 지분구조는 SK하이닉스가 참여한 한·미·일컨소시엄 49.9%, 도시바 40.2%, 호야 9.9%로 이뤄짐

http://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21040196201&category=NEWSPAPER

美의 진격…日 낸드업체 사냥하고 바이든은 500억弗 지원

세계 반도체 패권을 차지하기 위한 미국의 ‘진격’이 거세다. 정부는 대규모 투자 계획을 발표하고, 대표 메모리 기업인 마이크론은 낸드플래시 세계 2위 업체인 일본 키옥시아(옛 도시바메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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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중국 당국이 자국 양대 화학 기업인 시노켐(중국중화그룹)과 켐차이나(중국화공그룹)의 합병을 승인함

- 두 기업이 합쳐지면 연 매출 1500억달러(약 170조원)로, 세계 1, 2위 화학 기업으로 꼽히는 독일 바스프(695억달러)와 미국 다우(429억달러)를 압도하는 세계 최대 화학 기업이 되며, 합병 기업이 내수 활성화 정책에 맞춰 화학제품의 자국 내 공급을 늘리면 중국 의존도가 높은 한국 화학 기업에 위협이 될 수 있다는 지적임

http://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21040194381&category=NEWSPAPER

中, 시노켐-켐차이나 합병 승인…세계 최대 화학기업 탄생 '초읽기'

중국 당국이 자국 양대 화학 기업인 시노켐(중국중화그룹)과 켐차이나(중국화공그룹)의 합병을 승인했다. 두 기업이 합쳐지면 연 매출 1500억달러(약 170조원)의 세계 최대 화학 기업이 된다.1일 경제전문매체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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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올 1분기 글로벌 인수합병(M&A) 규모가 1조3000억달러(약 1470조원)에 달한 것으로 집계됨

- 1분기 기준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이며, 미국에서 스팩(SPAC·기업인수목적회사) 투자 열풍이 이어진 영향으로 분석됨

http://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2104018161i&category=NEWSPAPER

美 '스팩 열풍'에…올 1분기 글로벌 M&A 사상 최대

올 1분기 글로벌 인수합병(M&A) 규모가 1조3000억달러(약 1470조원)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1분기 기준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미국에서 스팩(SPAC·기업인수목적회사) 투자 열풍이 이어진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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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스팩(Special Purpose Acquisition Company)

비상장기업 인수합병을 목적으로 하는 페이퍼컴퍼니(paper company). 공모로 액면가에 신주를 발행해 다수의 개인투자자금을 모은 후 상장한 후 3년 내에 비상장 우량기업을 합병해야 함. 

일반투자자들로서는 SPAC 주식 매매를 통해 기업 인수에 간접 참여하는 셈이 되고 피인수 기업으로서는 SPAC에 인수되는 것만으로 증시에 상장하는 효과가 있음. 우회상장과 유사하지만 SPAC는 실제 사업이 없고 상장만을 위해 존재하는 페이퍼컴퍼니라는 점이 다름.

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2079551&cid=42107&categoryId=4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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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4월 2일 #신문을통해알게된것들



1. 화이자 ‘백신효과 최소 6개월’ → 임상 3상 추가 데이터 공개. 장기 예방효과 최초 확인. 이전 발표된 모더나 백신의 항체 유지기간(최소 3개월)보다 개선된 임상 결과.(매경)


2. 검찰이 비트코인 대박? → 2억 7000만원이 ‘123억’ 대박. 3년전 음란사이트 운영자로부터 몰수, 관련법 없어 처분 못하다 최근 법 시행으로 매각. 46배 뛴 가격에 팔아 국고로.(동아)


3. 김치 → 유네스코 등재는 ‘김치’가 아닌 ‘김장’(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되어 있다. 김치는 밥, 국과 함께 상차림의 반찬 가짓수 ‘첩’에도 들지 않는 기본이다. 무김치가 먼저였고 배추 김치와 고춧가루가 일반화된 건 18세기다.(문화, 전문가 칼럼)


4. LG전자 스마트폰 완전철수 결정 → 모바일 사업부 매각, 철수 검토하다가 최종 철수로 결정. LG의 모바일 부문은 2015년 2분기 이래 지난해 4분기까지 23분기 연속 영업적자.(헤럴드경제)


5. 5인 이상 금지... 3대3 길거리농구는 될까

→ 아파트 농구장 3대3 시합도 위반, 꽃놀이, 등산, 낚시 등 야외활동도 해당. 5명 이상 전세 버스 타도 안돼. 10만원 과태료. (중앙)


6. ‘네카라쿠배’ → 네이버, 카카오, 라인, 쿠팡, 배달의민족의 앞글자를 합친 신조어로 최근 취업준비생 사이에서 가장 가고 싶은 기업을 카리키는 말.(아시아경제)


7. 서울지하철 적자 눈덩이 → 원가이하 요금, 무임수송, 코로나까지 겹쳐 지난해만 적자 1조 1137억. 그 이전에도 매년 한해 5000억 이상 적자. 요금 인상, 무임승차 개선 필요하지만 여야 시장 유력 후보와 정치권은 표심 걱정에 방관만.(문화)


8. 흡연율, 음주율 급감 → 지난해 흡연율 19.8%로 2008년 조사 이래 처음으로 10%대. 한 달에 1회 이상 술을 마신 적이 있는 사람의 비율을 뜻하는 ‘월간음주율’은 지난해 54.7%로 5.2%P 감소. 질병관리청. (경향)


9. 국민 63.5%, ‘윤석열 대선 나올 것’ → 3개월 전 보다 2배. 적합도 36.6%로 이재명 (25.5%)에 오차 밖 앞서. 서울신문- 현대리서치 3.30~31일 여론조사.(서울)


10. 미얀마 신한은행 직원 총에 피격 → 회사 제공 버스로 퇴근하던 현지 직원, 중태. 유엔 미얀바 특사의 ‘피바다’ 호소에도 중국 반대로 유엔은 성명조차 못 내.(한국)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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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02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박영선 후보가 오세훈 후보의 내곡동 땅과 관련해 "거짓말"이라며 그 근거로 '오 후보의 표정과 오묘한 미소' 등을 거론했습니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은 "21세기 시대에 갑자기 궁예의 관심법을 발휘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다들 TV토론에서 그 얼굴 봤으면 꼭 관심법이 아니라도 답 나오지 않나?

2. 김종인 위원장이 이낙연 의원의 대국민 사과와 관련해 "정치에서 후회라는 건 끝을 의미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의원의 사과가 부동산 문제에 실망한 지지층 결집과 동정표로 이어지는 것을 차단하려는 발언으로 풀이됩니다.
선거 때마다 엎드려 절하던 국민의힘이 할 얘기는 아닌 거 같은데~

3. 오세훈 후보가 시장 재직 당시 발생한 용산참사에 대해 "과도한 폭력 행위 진압을 위한 경찰력 투입으로 생겼던 사건"이라고 말해 비판에 휩싸였습니다. 여당과 유가족 및 시민단체는 "욕도 아깝다"며 오 후보의 발언을 규탄했습니다.
전두환이 5.18은 일부 불순 세력의 폭력 행위 때문이라는 주장과 뭐가 달라~

4. 안철수 대표가 부산을 방문해 박형준 후보 지원에 나섰습니다. 안 대표는 “다른 나라 다 마스크 벗은 후에 우리만 1년 동안 마스크 쓰고, 자영업자 장사 안되고, 사람이 죽어 나갈 것”이라며 이보다 더 큰 무능은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안철수 이 양반 갈수록 뻥만 심해지고,,, 이보다 더 큰 환자는 없다는 생각이...

5. 참자유청년연대와 민생경제연구소 등은 오세훈 후보를 허위사실 공표와 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이들은 “오 후보가 내곡동 땅과 관련해 거짓말을 일삼고 용산 참사 희생자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고발했습니다.
중요한 건 자기의 주장이 뭐가 잘못된 건지, 뭐가 거짓말인지 모른다는 거~

6. 현직 검사가 윤석열 전 총장의 정치 행보에 대한 우려를 첫 실명 공개로 입장을 냈습니다. 박철완 대구지검 안동지청장은 “전직 총장의 정치 활동은 검찰의 정치적 중립과 독립성에 대한 국민적 염원과 모순돼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그걸 몰라서 그러겠어? 중립, 독립성보다 지금이 좋아 죽을걸~

7. 오는 5월 퇴임하는 박상옥 대법관 후임 후보로 천대엽 서울고법 수석부장판사가 최종 선정됐습니다. 검찰 출신 대법관 후임에 판사 출신이 제청되면서 대법원 재판부는 6년 만에 모두 '비검찰' 출신으로 구성됐습니다.
대법원이 그나마 조금은 진일보하지 않겠나 하는 기대를 해봅니다...

8. 대통령 소속 군사망사고진상규명위가 천안함 피격 사건에 대한 조사 개시를 결정했습니다. ‘천안함 좌초설'을 꾸준히 제기했던 신상철 씨가 낸 진정에 따른 것으로 유족과 생존 장병들은 “나라가 미쳤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모든 의혹을 해소하기 위한 노력도 국가의 책무라고 생각하는데... 아닌가?

9. 검찰이 '제2의 소라넷'으로 불린 음란물 사이트 운영자로부터 범죄수익으로 몰수한 비트코인 120억 원어치를 매각해 사상 처음으로 국고에 귀속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3년 전 몰수 당시의 금액은 2억 7천만 원에 불과했습니다.
3년 만에 45배의 수익을 올린 검찰에게 성과금이라도 둬야 할 듯~

10. 청학동 서당의 엽기폭력·가혹 행위에 대한 관리 감독 소홀 비판을 받던 경남교육청이 종합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2018년에도 집단 성폭력 사건이 발생했으며, 그 뒤에도 폭력·가혹 행위가 3건 확인됐습니다.
대책을 개뿔~ ‘사후 약방문’이라도 했으면 이 지경까지 갔을까...

11. 미성년자인 의붓딸을 7년간 상습적으로 성폭행한 40대가 징역 17년의 중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재판부는 "피해자와 가족이 정신적 고통을 치유하는 데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선고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남은 삶을 감옥에서 다 보내도 션찮을 인간... 17년도 짧다 짧어~

12. 구조 동물을 안락사시킨 혐의로 재판을 받는 동물권단체 ‘케어’ 박소연 전 대표가 민사 소송에서 악성 댓글을 단 6명에게 1인당 10만 원의 위자료를 받게 됐습니다. 다만 소송비용의 90%는 박 전 대표가 부담하게 했습니다.
배보다 배꼽이 더 크다는 말이 이런 걸 보고 하는 얘기겠지?

오세훈, 2009년 내곡지구 포함 주택계획 직접 발표.
전략 바꾼 박형준 “정보보고는 받았지만 불법사찰은 몰라”.
세계김치연구소 "김치, 코로나19 증상 완화에 도움".
이낙연, “오세훈, 서울을 강남과 비강남으로 나누는 양반".
김태년 "내로남불 혁파하겠다 민주당에 다시 기회 달라".

시간을 내어 가까운 사람들에게 애정을 표현하고 인정해주어라. 표현을 하지 않아도 상대방이 알 것이라고 단정하지 마라. 직접 말로 포현하라. 사랑한다는 말은 아무리 많이 해도 지나치치 않다.
- 존 맥스웰 -

“에이 설마 저런 사람을 뽑겠어~ 다들 생각이 있고 눈이 있는데~”라고 생각하지 마세요.
가까운 사람에게 ‘책임을 지려고 하는 사람이 누군지’ ‘책임을 지우려는 사람이 누군지’ 알려야 합니다. 용산 참사를 폭력적 저항이 본질이라고 하는 사람이라면 불을 보듯 뻔하지 않습니까?
말하지 않아도 알 것이라고 단정하지 마세요~
건강한 주말 보내시길...

류효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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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일 마케팅 뉴스클리핑] 페이스북, 최신 글 보기 쉽게 해준다 외

 

1. 페이스북, '최신 글 보기' 쉽게 해준다

페이스북이 알고리즘 추천 기능을 쉽게 끌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알고리즘 대신 시간 순서대로 볼 수 있도록 해 주는 '가장 최근' 모드를 추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뉴스피드에 올라온 포스트에 댓글을 달 수 있는 사람을 지정하는 기능도 추가할 예정이다.

 

 

2. 유튜브 뮤직, 음악앱 2위 등극

지난 2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의 1위 음악 앱은 여전히 '멜론'이었다. 다만 유튜브 뮤직이 지니뮤직을 제치고 2위로 올랐고, 최근 한국에 진출한 스포티파이가 7위로 새로 올라왔다. 작년 2월 사용자 122만 명이던 유튜브 뮤직은 올해 261만 명으로 114% 성장한 것으로 추정된다.

 

 

3. 배민, 매출 1조 넘었다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이 지난해 매출 1조 원 고지를 넘어섰다. 전년보다 94.4% 늘어난 것으로, 음식 배달앱 시장에 진출한 지 10년 만에 업계에서 처음으로 1조 원 시대를 열었다. 최근 쿠팡이츠가 급성장하며 격화되는 경쟁 속에서 계속 1위 자리를 지킬 수 있을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4. 구글, 기존 쿠키 대체할 '플록' 개발자용 평가판 출시

구글이 쿠키를 대신할 신기술 '플록(FloC)'의 평가판을 크롬에서 출시했다고 밝혔다. 광고주는 플록을 이용해 공통 관심사를 가진 집단에게만 타깃 광고를 내보낼 수 있다. 구글은 플록 기반 맞춤형 광고의 효과가 쿠키 기반 광고와 비교해 떨어지지 않는다고 밝혔다.

 

 

5. 카카오모빌리티, 구글에서 전략적 투자 유치

구글이 카카오모빌리티에 5천만 달러를 투자해 지분 1.7%를 확보했다. 양사는 특정 비즈니스에 국한되는 일회성 협력에 그치지 않고, 전략적 파트너십으로 시너지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클라우드, OS 등에서 포괄적인 기술·사업전략 협업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6. 방통위, 지상파 중간광고 전면 허용

이제 지상파를 포함한 모든 방송에서 중간광고를 접하게 된다. 방송통신위원회가 방송광고 제도개선 관련 방송법 시행령 개정안을 의결했다. 이번 개정안에 따르면 중간광고가 전면 허용되고 분리편성광고와 중간광고의 시간, 횟수 등 통합 적용 기준이 마련됐다.

 

 

7. 11번가, 업계 최초 해외직구 선물하기 서비스 도입

11번가는 해외직구 상품을 대상으로 '선물하기'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커머스 기업이 해외직구 선물하기 서비스를 선보이는 것은 처음이다. 11번가는 선물하기 서비스로 해외 브랜드 인기 패션잡화, 가전, 건강식품 등 2,400만여 개의 해외직구 상품을 간편하게 선물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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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4월 01일 목요일 신문브리핑

# 제 1758호 신문브리핑(2021년 4월 1일) #

 

* 제 2회 주간리파인 업데이트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가 없으면 날마다 쌓이는 불만과 욕망으로 영혼이 진흙 속으로 빠져들고 죄 짐으로 무거워진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31일 경제계에 따르면 .포스코 한화 현대중공업 효성그룹과 같이  수소 에너지, 항공·우주, 배터리 소재 등 미래사업을 키우는 그룹이 시장에서 호평받고 있음

제철, 석유·화학, 조선·중공업이 주력인 이들 그룹은 미래 신성장동력 산업 투자를 크게 확대하고 있으며, 과거 보수적인 경영 스타일에서 벗어나 과감한 인수합병(M&A), 해외 진출 등을 통해 재계 판도를 흔들고 있다는 평가가 나옴

http://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21033148521&category=NEWSPAPER

 

미래사업 전쟁…재계 판도 뒤흔들다

미래사업 확보 여부에 따라 재계의 판도가 달라지고 있다. 특히 재계 5~20위권 주요 그룹의 희비가 확연히 갈린다.31일 경제계에 따르면 수소 에너지, 항공·우주, 배터리 소재 등 미래사업을 키우는 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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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KOTRA가 지난해부터 본격 가동한 무역투자 빅데이터 플랫폼이 중소기업으로부터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음

31일 무역업계에 따르면 KOTRA는 지난해 빅데이터 플랫폼을 통해 127건, 363만달러 규모의 국내 중소기업 수출계약을 지원하는 성과를 올렸으며, KOTRA 홈페이지에서 HS코드(무역거래 품목코드)만 입력하면 해외 전시회에 직접 가야만 확인이 가능했던 해외 바이어 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게 됨

http://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21033146731&category=NEWSPAPER

바이어 찾아주는 AI…수출 年127건 성사

충북에 있는 비료 제조업체 J사는 첫 수출 상담을 위해 최근 KOTRA 관계자를 만난 자리에서 뜻밖의 얘기를 들었다. KOTRA 홈페이지에서 HS코드(무역거래 품목코드)만 입력하면 인공지능(AI) 알고리즘 분석을 통해 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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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GS칼텍스가 국내 1위 차량 호출 사업자인 카카오모빌리티에 300억원을 투자하기로 함

- GS그룹이 신성장동력으로 삼는 모빌리티 영역에서 선두권 업체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차원이며, 카카오모빌리티도 GS칼텍스가 운영하는 2500여 개 주유소를 충전·정비 거점으로 활용하는 등 다양한 협업이 가능하게 됨

GS칼텍스, 카카오모빌리티와 '동맹'

GS칼텍스가 국내 1위 차량 호출 사업자인 카카오모빌리티에 300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GS그룹이 신성장동력으로 삼는 모빌리티 영역에서 선두권 업체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차원이다. 카카오모빌리티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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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21033146721&category=NEWSPAPER

 

 

 

<< 금융/부동산 >>

1. 정부가 지난 ‘3·29 대책’(부동산 투기근절 및 재발방지 대책)에서 토지 등 비주택담보대출에 대해서도 담보인정비율(LTV) 규제를 적용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이후 ‘선의의 피해자’가 발생할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있음

- 금융당국이 오피스텔 등 상업시설까지 아우르는 규제책을 마련 중인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며, 대출 규제가 심한 아파트 대신 아파텔(아파트와 비슷한 평면의 주거용 오피스텔) 매수를 고려하던 신혼부부 등 무주택 실수요자가 피해를 볼 것이란 지적임

"아파텔 대출도 막힌다니 내 집 마련 물 건너가" 신혼부부 울분

“‘아파텔(아파트와 비슷한 평면의 주거용 오피스텔)’ 대출까지 막힌다니 마지막 사다리가 걷어치워진 느낌입니다.”정부가 지난 ‘3·29 대책&rsqu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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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국토교통부가 ‘도심 공공주택 복합개발’ 선도사업 1차 후보지로 금천구 도봉구 영등포구 은평구 등 서울 4개 구의 21곳을 선정했다고 31일 발표함

지난 ‘2·4대책’에서 도입된 이 사업은 역세권, 준공업지역, 저층 주거단지를 LH(한국토지주택공사), 서울주택도시공사 등 공공기관 주도로 개발하는 것으로, 국토부는 지방자치단체 등과 협의해 세부 사업계획안을 수립한 뒤 7월까지 토지 등 소유자 10%의 동의를 받아 예정지구 지정을 추진할 예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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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신뢰 다 잃었는데…창동 등 21곳 공공개발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역 인근, 도봉구 창동 준공업지역, 은평구 불광동 저층 빌라단지 등 21곳에서 공공 주도 개발이 추진된다. 정부는 이들 지역에서 약 2만5000가구를 공급하겠다는 계획이다.국토교통부는 &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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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 >>

1. 스마트폰·가전업체인 중국 샤오미가31일 스마트 전기차 사업을 하는 자회사를 설립한다고 공식 발표함

- 초기 자본금으로 100억위안(약 1조7000억원)을 투입하고 10년 동안 100억달러(약 11조3000억원)를 투자할 계획이며, 중국에선 ‘노(no) 마진’ 전략으로 시장을 확장해온 샤오미가 얼마나 저렴한 전기차를 내놓을 것인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음

1회 충전에 1000km 주행…샤오미 '갓성비' 전기차 만든다

스마트폰·가전업체인 중국 샤오미가 스마트 전기자동차 사업 진출을 공식 선언했다. 회사가 보유한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최대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중국에선 ‘노(no)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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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지난해 미국의 제재에도 불구하고 중국 화웨이가 지난해 매출 8914억위안(약 153조4000억원)과 순이익 646억위안(약 11조1000억원)을 올렸다고 31일 발표함

각각 전년 대비 3.8%, 3.2% 증가했으며,  중국 부문은 15.4% 늘어난 5849억위안을 기록했고, 해외 매출은 미주 지역에서 24.5% 급감하고 유럽·중동·아프리카와 아시아태평양도 각각 12.2%와 8.7% 감소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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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제재에도…화웨이 실적 '선방'

지난해 미국의 제재에도 불구하고 중국 화웨이의 매출과 이익이 모두 늘어났다. 해외 부문 실적은 다소 부진했지만 중국 내 성장세로 공백을 메웠다.화웨이는 지난해 매출 8914억위안(약 153조4000억원)과 순이익 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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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사우디아라비아가 석유 중심의 경제 구조를 벗어나기 위해 2030년까지 5조리얄(약 1550조원)을 민간 부문에 투자하기로 함

31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무함마드 왕세자는 TV 연설을 통해 국영 석유회사 아람코와 석유화학회사 사빅(SABIC) 등을 통해 민간 투자를 주도해 나가겠다고 밝혔으며, 아람코와 사빅은 5조리얄 규모의 투자 가운데 60%를 담당할 예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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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아람코 통해 1550조원 민간에 투자

사우디아라비아가 석유 중심의 경제 구조를 벗어나기 위해 2030년까지 5조리얄(약 1550조원)을 민간 부문에 투자하기로 했다. 무함마드 빈살만 사우디 왕세자가 주도하는 ‘비전 2030’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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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준공업지역

- 도시지역(주거.상업.공업.녹지지역) 중 하나인 공업지역 가운데 경공업이나 환경오염이 적은 공장을 수용하는 곳임. 전용공업지역 및 일반공업지역과는 달리 주거시설과 상업시설,업무시설이 들어설 수 있음. 현행 서울시 도시계획조례 시행규칙에서는 공장용지 비율이 30% 이상인 준공업 지역에서는 아파트 등 공동주택을 지을 수 없도록 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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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공업지역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상 공업지역의 하나로 경공업 그 밖의 공업을 수용하되 주거기능·상업기능 및 업무기능의 보완이 필요한 지역을 말한다. 준공업지역 내에 건설 할 수 있는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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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일 목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

■ 어젯밤 9시까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새 환자가 500명으로 집계돼 오늘은 500명대 중후반에 이를 것으로 보입니다. 확산세가 줄지 않고 있는데 봄 날씨가 이어지면서 야외활동이 늘어나 방역 불안이 커지고 있습니다. 

■ 만 75살 이상 노인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오늘부터 각 지역 예방접종센터에서 진행됩니다. 사전 신청에서 접종을 거부했더라도 2분기 안에만 다시 신청하면 백신을 맞을 수 있습니다. 

■ 화이자와 바이오앤테크가 공동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이 12~15세 청소년에게도 높은 예방효과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화이자와 바이오앤테크는 성명을 통해 미국의 12∼15세 2,26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3상 임상시험 결과 100%의 효과가 나타났다는 초기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 어제 열린 관훈 토론회에서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는 연일 잇따르는 내곡동 땅 의혹을 다시 해명하며, 측량 현장에 없었다고 계속 주장했습니다.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자고 일어나면 오 후보의 거짓말이 하나씩 나온다며 내곡동 땅에 대한 공세를 이어갔습니다. 

■ 정부가 2.4 부동산 대책에서 내놓은 도심 공공주택 사업 1차 후보지에 은평과 도봉 등 서울 4개 구 21개 지역이 선정됐습니다. 주민 설명회 등을 거쳐 7월 예정 지구 지정 후 2만5천 가구가 공급됩니다. 

■ 부동산 문제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이 깊이 반성한다며 고개를 숙이고, 혁신할 기회를 달라고 대국민 호소에 나섰습니다. 국민의힘은 문재인 정권 정책 실패라고 강조하면서, 표로 심판해야 한다고 맞받았습니다. 

■ 미국에서 아시아계 증오범죄가 잇따르고 이를 방관하는 분위기를 규탄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유튜브가 아시아계 혐오 표현이 들어간 노래를 삭제해달라는 직원들의 요청을 거부해 반발을 사고 있습니다. 

■ 미얀마 군부의 무자비한 유혈 진압으로 미얀마 사태가 내전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미국과 독일 등이 자국민들에게 미얀마를 떠나라고 하는 등 주재국들의 미얀마 탈출이 가속화 하고 있습니다. 

■ 70세 이상 노인인구 비율이 20%를 넘는 초고령 사회인 일본에서는 오늘부터 근로자가 원할 경우 70세까지 일할 수 있도록 하는 법이 시행됩니다. 중국도 점진적으로 퇴직 연령을 올릴 예정으로 알려졌습니다. 우리나라도 얼마 전 공무원의 경우 정년이 65세로 연장되어 기업들도 연장할 것으로 보입니다. 

■ 전 세계 보안 업계가 긴장하는 날이 올해도 찾아왔습니다. 4월 1일, 만우절인 오늘은 악성코드 같은 사이버 공격이 기승을 부리는 날인데요. 최근엔 정부의 여러 공공 서비스가 모바일로 이뤄지면서 코로나19 백신 기술과 유통, 접종 안내 시스템을 노린 사이버 범죄도 기승을 부리고 있다고 합니다. 

■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 가운데, 일부 보험회사들이 백신 부작용을 보장해준다며 보험 상품을 출시하고 팔고 있습니다. 백신에 대한 불안감을 마케팅에 이용하고 있는 겁니다. 코로나19 백신을 맞고 부작용이 생기면, 치료비와 간호비를 포함한 모든 보상금을 전액 국가가 줍니다. 별도의 보험 가입은 필요 없습니다. 

■ 올해 상반기 심야시간대 등 택시가 잘 잡히지 않을 때 카카오택시와 같은 택시 호출 플랫폼에서의 자발적 합승 서비스가 허용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승객이 택시를 호출하면서 합승을 선택하면 플랫폼에서 행선지에 맞춰 동승자와 기사를 배정하는 방식이라는데요. 합승이 허용될 경우 어떻게 승객의 안전을 담보할지가 향후 쟁점이 될 전망이라고 합니다. 

■ 서민 밥상에서 사랑받아온 '국민 생선' 오징어의 국적이 바뀌고 있다고 합니다. 지난해 오징어 수입액은 약 4억 6천만 달러로, 2019년보다 9.9퍼센트 늘었다는데요. 수입 수산물 품목 1위 자리도 오징어가 꿰찼다고 합니다. 지구 온난화 때문에 해수 온도가 상승하면서 국내에서 잡히는 오징어 개체 수가 줄어든 게 원인입니다. 

■ 2019년 4월 3일 '세계 최초' 타이틀을 달고 서비스를 시작한 5G 이동통신이 상용화 2년째를 맞습니다. 5G는 지난 1월 기준 1300만 명에 육박하는 가입자를 확보하면서 대중화에 속도를 내고 있지만, 서비스 품질과 고가 요금제에 대한 불만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고 있습니다. 

■ SK그룹이 유럽 바이오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최근 SK바이오팜의 뇌전증 신약이 유럽 판매 허가를 받은 데 이어 어제(31일)는 프랑스 유전자치료제 생산 업체를 인수하기로 했습니다. 

■ 오늘부터 4.7 재보선 투표가 끝나는 7일 오후 8시까지 정당 지지도나 당선 가능성을 예상하게 하는 여론조사 결과를 공개하거나 보도할 수 없습니다. 선거를 앞두고 불공정하거나 부정확한 여론조사가 선거의 공정성을 훼손해 유권자 판단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을 줄이기 위한 조치입니다. 

■ 서울 지하철이 시민들의 밤 사이 통행량을 줄이기 위해 시행해온 지하철 감축 운행을 해제합니다. 이용객이 많은 2·5·7호선이 먼저 열차를 추가 투입하고, 나머지 호선은 오는 5일부터 운행을 늘립니다. 서울교통공사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내려가면서 야간 혼잡도가 심화해 고객 안전과 편의를 위해 열차를 늘리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 조선 후기 문신으로 천주교를 믿었다는 이유로 흑산도로 유배된 정약전이 바다 생물에 해박한 '창대'란 청년을 만나 글을 가르쳐주는 대신 자신은 물고기에 관해 배워 책을 쓴 "자산어보"가 영화로 태어났습니다. 단순히 '자산어보' 집필 과정만 담은 게 아니라 가난한 민초들이 고통당할 때 진짜 지식인이란, 정치란 어떤 길을 가야 하는지에 관한 깊은 통찰까지 담았습니다.

[출처:세상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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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01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오세훈 후보가 과거 시장 재임 기간에 일어난 용산참사 사건에 대해 '책임감을 느낀다'고 하면서도 철거민의 "과도한 폭력행위"가 원인이라는 입장을 고수했습니다. 이에 대해 반성적 인식이 결여된 게 아니냐는 지적이 예상됩니다.
이들은 죽었다 깨도 사과하지 않습니다. TV토론의 그 얼굴 그대로입니다.

2. 사전투표를 대하는 국민의힘의 모습이 확 달라졌습니다. 그동안 사전투표보다는 선거 당일 투표에 힘을 싣거나, 당 일각에서는 ‘사전선거를 부정선거’라고 주장하는 등 사전투표 자체를 부정하는 듯한 모습을 보인 것과는 딴판입니다.
이득이다 싶으면 물불 안 가리고, 자기가 한 얘기도 뒤집는... 똥별이 될 거야~

3. 재·보궐선거를 앞두고 지지율 5%에 달하는 정의당의 ‘변심’이 관심사입니다. 최근 여론조사에 의하면 오세훈 후보가 정의당 지지층으로부터 20%대의 지지를 받았으며 윤석열 전 총장은 18.3%로 이재명 지사 지지도를 앞섰습니다.
내가 못 먹을 거면 보통 이렇게 말하지... “저 포도는 무쟈게 실 거야”~

4. 여론조사 공표 마지막날인 31일 “서울시장 지지후보를 안바꾸겠다”는 응답이 86.5%에 이른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후보로는 오세훈 후보가 박영선 후보를 20% 포인트 넘게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부의 잦은 실정이 야당의 비리까지 덮어 버리는 꼴... 그래도 국민은 옳다.

5. 시민단체들은 오 후보가 당선될 경우 친환경무상급식 정책이 후퇴될 것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친환경무상급식풀뿌리연대 등은 오세훈 후보가 현행 무상급식 정책의 유지·발전시킬 것이냐는 물음에 침묵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오세훈 전 시장 사퇴로 10년을 이어온 무상급식이 절단 나는 건 아니겠지~

6. 경찰에 수사 종결권이 부여된 지 석 달, 전문가들은 경찰이 전문성을 쌓을 수 있도록 시간과 경험이 좀 더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초기의 과도기적 단계 상태의 수사권 조정이 안착될 수 있도록 격려가 필요하다고 조언했습니다.
국민 안전을 실험 대상으로 훈련처럼 할 수는 없지... 못해서 욕먹는 건 참아야~

7. 정의용 외교부 장관은 "미중은 우리의 선택의 대상은 결코 아니다. 또 미국이나 중국도 우리에게 그러한 요구를 해 온 적도 없다"고 밝혔습니다. 정 장관은 "미국과 중국 두 나라 모두 우리에게 매우 중요한 나라"라고 말했습니다.
‘엄마가 좋아 아빠가 좋아’라고 물으면 질문한 사람이 가장 좋은 걸로~

8. 최영애 국가가인권위원장이 ‘트랜스젠더 가시화의 날'을 맞아 "성소수자 차별을 철폐하기 위한 사회 각계각층의 노력에 정부와 국회가 함께 해달라"며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인권위는 또 “지지와 연대의 뜻을 밝힌다"고 밝혔습니다.
그들이 우리 곁에 있음을 인정하는 게 그렇게 어렵나? 제발 같이 삽시다~

9. 미국 국무부가 지난해 한국 인권 이슈와 관련한 ‘대북전단 살포 금지법'과 성추행 의혹 속에 사퇴한 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과 오거돈 전 부산시장 등을 언급했습니다. 국무부는 또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은 2년 연속 거론했습니다.
하루가 멀다 벌어지는 아시아인 혐오, 총격사건... 니 발등이나 조심하세요~

10. 주소가 공개된 성범죄자가 출소 이후 다른 곳에 거주하더라도 3개월간은 직접 확인하는 곳이 없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주소지를 옮길 경우 20일 이내에 경찰에 신고해야 하지만 실제로 잘 지켜지지 않는 정황도 확인됐습니다.
범죄자가 안심하고 사는 세상 말고 국민이 안심하고 사는 세상 좀 만들어라~

식약처 "러시아 백신 스푸트니크Ⅴ, 도입 검토하지 않아”.
박형준, “다스는 누구 것이냐?” 질문에 이명박 다소 억울.
안철수 ‘사전투표' 호소 “부정선거 차단 가능, 나서 달라”.
정당 지지율 역전 국민의힘 34.0% 민주당 27.1%.

사십 세가 지나면 인간은 자신의 습관과 결혼해 버린다.
- 매러디즈 -

세 살 버릇 여든 간다고 합니다. 나이 사십 불혹이면 지천명이라고 자기 얼굴에 책임지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들었습니다.
요 며칠 서울을 대표하는 시장을 뽑는 TV토론을 보면서 정말 저 얼굴을 가진 사람이 대한민국 수도 서울의 시장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거짓말과 가식으로 가득한 사람과는 결혼이 아니라 이별을 통보해야 합니다.
만우절이라고 절대 속지 맙시다~

류효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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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일 마케팅 뉴스클리핑] 소프트뱅크 쿠팡 일본 진출 말한 적 없어 공식 부인 외

 

1. 소프트뱅크 '쿠팡 일본 진출 말한 적 없어' 공식 부인
소프트뱅크가 쿠팡의 일본 진출 논의 보도를 공식 부인했다. 소프트뱅크는 일본에서 쿠팡과 유사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에 대해 이야기했다며 쿠팡의 일본 진출은 언급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손정의 회장이 쿠팡 서비스를 일본에 도입하기 위한 논의를 진행 중이라고 보도했다.
 
 
2. 유튜브 '싫어요' 숫자 감춘다... 혐오심리 빠질까
유튜브가 '싫어요' 버튼을 숨기는 실험을 시작한다. 유튜브는 사용자들이 영상을 싫어한다는 신호를 보내는 그 자체를 없애려는 목적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대중의 영상에 대한 혐오감을 어떻게 표현할지를 정제하는 작업이라는 점에서 어떤 결과를 낳을지 주목된다.
 
 
3. 마케팅 플랫폼 기업 텐핑, 내년 IPO 추진
퍼포먼스 마케팅 플랫폼 기업 '텐핑'이 삼성증권과 주관사 계약을 체결하고 기업공개 절차에 돌입했다. 빠르면 2022년 늦어도 2023년 상반기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계약을 체결했다. 텐핑은 광고주와 1인 퍼포먼스 마케터를 연결하는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한다.
 
 
4. 네이버 카페에 '대문짝' 만한 광고가
네이버 카페 앱과 모바일 앱 내 카페에 광고 배너란이 신설됐다. 네이버 접속 시 나타나는 메인과 뉴스판 상단은 물론 네이버 카페에도 게시글 사이사이 광고가 노출된다. 이용자들 사이에서는 '불편하다'는 지적이 나오지만 네이버, 카카오 등 앞다퉈 모바일 광고 확장에 나서고 있다.
 
 
5. 석달새 구독자 수 10배... 증권사 유튜브 '골드버튼' 시대
증권사 유튜브들이 100만 구독자를 속속 달성하고 있다. 이달 키움증권을 시작으로 미래에셋증권과 삼성증권이 구독자 100만 명 달성의 상징인 '골드버튼'을 획득했다. 작년 이후 구독자 유입에 가속이 붙고 있는데, 경쟁적인 구독자 확대가 콘텐츠의 질로 이어질 지는 미지수라는 반응도 나온다.
 
 
6. 배달앱 입점 음식점 63% '수수료·광고비 과도하다'
배달 앱 입점업체 10곳 중 6곳 이상은 수수료와 광고비가 과도하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입점업체 대부분은 공정위가 입법 발의한 '온라인 플랫폼 공정화법'에 긍정적이었다. 배달앱 입점업체는 68.4%가, 오픈마켓 입점업체는 98.8%가 공정화법 제정에 찬성한다고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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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3월 31일 수요일 신문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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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3월 31일 #신문을통해알게된것들

1. 4.7 보선 기탁금 → 서울, 부산시장 선거는 예비후보 등록에 1천만원, 정식후보 등록에 4천만원 등 총 5000만원의 기탁금 필요. 득표율이 10% 이하면 한 푼도 돌려받지 못한다.(한경)


2. ‘불효자 방지법’ → 현재 입법예고 중인 민법 개정안은 부양의무 외면한 자식의 상속 제한만 가능. 생전에 증여를 받고 불효자로 돌변한 자식에 대해서도 환수할 수 있도록 하자는 주장 국민청원. 전문가들, 소급은 법원칙에 위배 의견.(문화)


3. 수에즈 스톱... 천문학적 피해 후폭풍→ 이집트당국, 선주(일본)에 보상 청구 밝혀. 이집트측 피해액만 최소 1586억원 주장. 발 묶였던 다른 선박들도 보험금 청구가 이어질 것으로 보이면서 재보험업계에도 비상.(문화)


4. ‘문 대통령은 미국산 앵무새’... → 북, 계속되는 막말 대남 비방 성명. 30일 김여정. 문대통령이 북 ‘신형 전술유도탄’에 대해 남북미 대화에 어려움을 주는 일이라 지적한 것에 반발.(헤럴드경제)


5. 법정 최고금리 24%에서 20%로 낮춰 → 7월 7일부터. '대부업‘과 '이자제한법' 관련 대통령령 개정안 30일 국무회의 통과. 20%넘는 금융기관, 개인간 금리는 불법. (아시아경제)

*법정 최고금리 2002년 66%에서 7차례 인하... 20%까지


6. 코로나로 감기환자는 47% 줄었는데 감기약 매출은 늘어? → 작년 감기약 매출 9% 늘어, 사상 처음으로 1000억 돌파. 꼬로나로 병원 꺼려 병원대신 약국 감기약 찾은데다 안전상비약 사재기 영향도. (매경)


7. 8년 뒤, 노동력의 절반이 ‘55세 이상’ → 고용정보원 인력수급전망. 2029년 생산가능인구(15세 이상 인구) 중 청년층(30세 미만)은 15.6%, 중년층(30~54세) 38.7%, 장년층(55세 이상)은 45.7% 전망. 지금(2019년)은 중년층이 44.6%로 가장 많아.(경향)


8. 일본교과서 우경화 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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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년 고교 검정교과서 18종 모두에 독도 일본 영유권 명시. 日 문부성 공식으로 ‘독도 일본고유 영토’ 명기한 건 2017년 ‘신학습지도요령안’, 같은 해 검정 통과 24종 교과서 중 19종이 독도영유권 기술.(서울)


9. 꼴찌 한화, 올 프로야구 시범경기 1위 → 6승1패. 한화의 시범경기 1위는 2001년 이후 처음. 시범경기 1위 팀이 정규시즌 우승을 차지한 건 5번에 불과, 최하위로 추락한 경우도 5번이나 됐다고. 4월 3일 개막.(한국)


10. 경찰이 집회? → 충북 경찰협의회, 도청 앞 1인 시위, 도심집회 신고. 자치경찰제 7월 시행 앞두고 곳곳에서 도와 경찰, 조례 제정 갈등. ‘광역단체장은 지방경찰청장의 의견을 들어야 한다’는 규정을 강제규정으로 볼 것인가 임의규정으로 볼 것인가가 갈등의 핵심.(중앙)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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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31일 수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

■ 국내 신규 확진자는 오늘도 5백 명 안팎이 예상됩니다. 비수도권에서도 산발적 감염이 확산되는 가운데, 부산은 역대 세 번째 최다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 4·7 재보궐 선거를 일주일 앞두고 YTN이 여론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서울은 오세훈 후보가 박영선 후보를 20%p 이상 앞섰고, 부산에서는 박형준 후보가 지지율 51.1%로 절반을 넘겼습니다. 

■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 처가가 서울 내곡동 보금자리 사업 토지 보상금 36억 원 외에 주택 용지도 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주택 용지 보상을 받은 건 15가구뿐인데, 오 후보 측은 처남이 받아 본인과 아내는 몰랐다는 입장이지만, 규정 확인 결과 사실과 달랐습니다. 

■ 4.7 재·보궐선거가 며칠 남지 않은 가운데 민주당 유세장에서는 '문재인 마케팅'이 사라졌다고 합니다. 2018년 지방선거와 지난해 총선 때 주요 후보마다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찍은 사진을 앞다퉈 강조하던 것과는 사뭇 달라진 분위기라네요. 

■ '독도는 일본 고유 영토'라는 억지 주장이, 내년부터 쓸 일본 모든 고등학교 교과서에 실리고, 위안부와 강제 동원 보상 문제도 이미 해결됐다는 일본 정부 주장도 담겼습니다. 우리 정부는 강력히 항의하고 즉각 시정을 촉구했습니다. 

■ 대검이 투기 공직자는 전원 구속하고 최고형을 구형하라고 지시했습니다. 하지만 검찰의 수사권이 대폭 축소된 터라 실효성은 의문입니다. 국세청은 개발지역 부동산 거래를 전수 검증해 탈세 혐의자를 찾아내겠다고 밝혔습니다. 

■ 독일이 60세 이상 고령자에만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권고하기로 했습니다. 독일에선,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뒤 혈전 발생 의심 사례가 31명까지 늘었고 9명이 사망했습니다. 

■ 영국인 절반이 코로나19에 이미 걸렸거나 백신 효과로 항체를 보유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스카이뉴스에 따르면 영국 통계청이 웨일즈는 50.5%, 북아일랜드는 49.3%, 스코틀랜드는 42.6%로 추산했습니다. 

■ 일론 머스크의 우주탐사 기업 스페이스X가 개발 중인 화성 이주용 우주선 스타십이 또 폭발했습니다. 현지 시각 30일, 스타십 프로토타입 'SN11'은 텍사스주에서 이륙해 고도 10km까지 올라가는 데 성공했지만 착륙 과정에서 폭발한 건데요. 스타십 폭발은 이번이 네 번째로, 직립 착륙을 시도하는 과정에서 폭발 사고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 백신뿐만 아니라 백신 접종 확인서, 코로나 음성 확인서까지 암시장에서 거래되고 있다고 합니다. 온라인 암시장인 다크웹에서 코로나19 백신은 우리돈 113만에 버젓이 팔리고, 가짜 코로나 백신 접종 확인서는 주문 제작 형식으로 판매되며 가짜 코로나19 음성 확인서도 우리 돈 2만8천 원에 판매된다고 합니다. 

■ 군 복무를 마치면 군복을 입은 채로 집으로 돌아오죠. 이 군복을 중고로 판매하는 분들 많았는데, 앞으로는 처벌받는다고 합니다. 원래도 불법인데 신경을 안쓴거죠. 그런데 최근 해외에서 유통되는 사례가 늘고 있어 국가 안보에 위협이 된다고 판단한 국방부가 강력한 처벌 방침을 밝혔습니다. 아군과 적군을 구별하지 못하는 이유때문입니다. 

■ 인공지능으로 사람의 얼굴과 목소리까지 합성해내는 기술, 딥페이크라고 하죠. 이 기술이 워낙 정교해져서, 범죄나 가짜 정보에 악용되기도 하는데, 이 딥페이크를 잡아내는 기술도 함께 발전하고 있습니다. 이걸 잡아내는 스마트폰 앱을 한국과학기술원이 개발해 공개했습니다. 

■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서 오늘부터 4월 12일까지 국회 뒤편 여의서로 일대 1.7킬로미터 구간이 전면 통제됩니다. 또, 벚꽃 개화 시기 주말에는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주차장이 폐쇄되고 한강공원 진입로 일부가 차단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 30대 미혼 남녀의 절반 이상이 부모에게서 경제적으로 자립하지 못하는 '캥거루족'으로 나타났습니다. 취업난에 주택난까지 겹쳐섭니다. 결혼을 안 해도 좋다는 여성은 60%가 넘었는데, 경력에 대한 우려가 컸습니다. 

■ 오늘은 올봄 들어 가장 따뜻한 날이 되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다소 쌀쌀하지만, 서울의 낮 기온이 20도로 치솟는 등 일교차가 큽니다. 11년 만에 찾아왔던 최악의 황사는 거의 사라졌습니다.

[출처:세상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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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3월 30일 화요일 신문브리핑

# 제 1756호 신문브리핑(2021년 3월 30일) #

 

* 제 2회 주간리파인 업데이트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는 행복을 비추어주는 거울이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차량용 반도체 품귀로 글로벌 완성차업체가 잇달아 감산에 들어간 가운데 현대차마저 공장 문을 닫기로 함

코나, 아이오닉 5 등을 생산하는 현대차 울산1공장이 다음달 5일부터 1주일간 휴업에 들어가는 방안을 검토하며, 부품 수급 차질에 따른 울산공장 휴업은 지난해 2월 코로나19 여파로 중국에서 들여오는 전선 부품인 와이어링 하니스 재고가 바닥난 이후 처음임

http://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21032952381&category=NEWSPAPER

車반도체 공급 부족 현대차마저 덮쳤다

차량용 반도체의 세계적 공급 부족 사태가 현대자동차까지 덮쳤다. 코나, 아이오닉 5 등을 생산하는 현대차 울산1공장이 다음달 5일부터 1주일간 휴업에 들어가는 방안을 검토한다.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울산1공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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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29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그룹의 방위산업 계열사인 한화시스템이 미국 개인항공기(PAV) 기업 오버에어 지분 100% 인수를 추진함

미국 인공위성 전문업체와 캐나다 드론·안테나 업체에도 지분을 투자하며, 오버에어와의 협상이 마무리되는 대로 오는 5월 초 이사회를 열어 오버에어를 비롯한 해외 업체 세 곳의 투자계획을 발표할 예정임

http://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21032952401&category=NEWSPAPER

 

한화, 美 플라잉카업체 지분 100% 인수 추진

한화그룹의 방위산업 계열사인 한화시스템이 미국 개인항공기(PAV) 기업 오버에어 지분 100% 인수를 추진한다. 미국 인공위성 전문업체와 캐나다 드론·안테나 업체에도 지분을 투자한다. 한화시스템은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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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SK바이오사이언스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세포배양 독감 백신 ‘스카이셀플루’ 생산을 전면 중단함

대상포진과 수두 백신 생산은 계속하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생산에 ‘올인’하기 위한 선택과 집중 전략으로 보임

[단독] SK바이오사이언스, 연매출 1000억 포기…결단 내렸다

SK바이오사이언스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세포배양 독감 백신 ‘스카이셀플루’ 생산을 전면 중단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생산에 ‘올인’하기 위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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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올해 하반기 코스닥시장 상장을 준비 중인 티몬이 판매업체(셀러)로부터 받는 판매수수료를 다음달 1일부터 ‘-1%’로 책정한다고 29일 밝힘

- 티몬에 입점해 물건을 판매하면 판매금액의 1%를 플랫폼 사업자가 돌려준다는 의미이며, 적자를 감수하고서라도 외형을 키워 플랫폼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됨

쿠팡에 반격나선 e커머스…티몬 "판매 수수료 내준다"

올해 하반기 코스닥시장 상장을 준비 중인 티몬이 판매업체(셀러)로부터 받는 판매수수료를 다음달 1일부터 ‘-1%’로 책정한다고 29일 밝혔다. 티몬에 입점해 물건을 판매하면 판매금액의 1%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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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29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이베이코리아와 매각주관사 모건스탠리, 골드만삭스가 최근 후보들에게 적격 인수 후보(쇼트리스트) 선정 여부를 통보함

- 예비입찰에 참여한 주요 후보 중 자금력에 의문이 제기된 큐텐(Qoo10)을 제외한 네 곳이 실사 참여 자격을 얻게 됐으며, 대부분 후보는 이베이코리아 인수 가격으로 4조원 이상을 써낸 것으로 알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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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이코리아 인수 '4파전' 압축

롯데쇼핑 이마트(신세계) SK텔레콤과 사모펀드(PEF) 운용사 MBK파트너스가 이베이코리아 인수전 ‘2라운드’에 진출한다.29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이베이코리아와 매각주관사 모건스탠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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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호반그룹이 국내 2위 전선업체 대한전선을 인수함

- 29일 인수합병(M&A) 업계에 따르면 대한전선 최대주주인 IMM 프라이빗에쿼티(PE)는 대한전선 경영권을 포함한 보유 지분 전체를 매각하기로 하고 호반그룹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함

호반, 대한전선 2518억에 인수

호반그룹이 국내 2위 전선업체 대한전선을 인수한다. 29일 인수합병(M&A) 업계에 따르면 대한전선 최대주주인 IMM 프라이빗에쿼티(PE)는 대한전선 경영권을 포함한 보유 지분 전체를 매각하기로 하고 호반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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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융/부동산 >>

1.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29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중소기업단체 협의회장들과의 간담회에서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불가피하게 신용등급이 하락한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대출 한도, 금리 등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도록 하겠다”고 말함

그러나 은행권에서는 회생 가능성이 없는 ‘좀비기업’까지 혜택을 볼 가능성이 있고, 신용등급을 기반으로 한 은행 대출체계가 흔들릴 수 있기 때문에 대출 만기 연장 조치에 이어 정부가 여신정책의 근간인 기업 신용평가에까지 개입하려 한다며 반발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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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성수 "中企 신용 나빠져도 금리 올리지마라"…은행 "대출원칙 훼손"

금융당국이 코로나19 여파로 실적이 나빠진 기업의 신용점수를 깎지 말라고 은행에 요구하고 있다. 일시적 어려움을 겪는 기업의 재무 부담을 덜어주자는 취지다. 그러나 은행권에서는 대출 만기 연장 조치에 이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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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정부가 ‘LH(한국토지주택공사) 사태’를 비롯한 공직자의 불법 투기 의혹과 관련해 전국적으로 부동산 투기사범을 색출해 엄벌하기로 함. 아래는 주요 내용임

"부동산 반전의 '마지막' 기회"…정부, '투기와의 전쟁' 선포

정부가 ‘LH(한국토지주택공사) 사태’를 비롯한 공직자의 불법 투기 의혹과 관련해 전국적으로 부동산 투기사범을 색출해 엄벌하기로 했다. 또 ‘예방-적발-처벌-환수’ 전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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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정부와 서울시가 29일 공공재개발을 신청한 구역 중 신규 및 해제구역 16곳을 2차 후보지로 선정함

지난해 참여한 70곳 중 1차 후보지, 도시재생 사업지 등을 제외하고 자치구가 최종 추천한 28곳을 심사한 결과이며, 하지만 LH(한국토지주택공사) 투기 의혹으로 공공 주도 개발에 대한 신뢰를 잃어 사업이 순항하기 어려울 것이란 우려가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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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1·상계3·장위8 등 16곳 공공재개발

정부가 서울 성북구 성북1구역 등 공공재개발 2차 후보지 16곳을 선정했다. 이를 통해 서울 도심에 총 2만 가구를 공급하겠다는 계획이다. 그러나 LH(한국토지주택공사) 투기 의혹으로 공공 주도 개발에 대한 신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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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 >>

1. ‘세계의 공장’으로 불리는 중국이 코로나19에 대응해 폈던 경기부양책을 축소할 움직임을 보이면서 니켈 코발트 구리 등 주요 산업 원자재 가격이 하향세를 보이고 있음

29일 영국 런던금속거래소(LME)에서 니켈 3월물은 장중 t당 1만6327.5달러에 거래되면서 난달 말 기록한 약 7년 만의 최고치(t당 1만9865달러)에 비해 17.5% 하락했으며, 구리 3월물은 t당 8901.75달러에 거래를 마치면서 2월 말에 기록한 2011년 이후 최고치(t당 9499달러)에 비해 약 6% 하락함

http://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21032950911&category=NEWSPAPER

中 정부 긴축 조짐에 힘빠진 '원자재 랠리'

니켈 코발트 구리 등 주요 산업 원자재 가격이 줄줄이 내림세다. ‘세계의 공장’으로 불리는 중국이 코로나19에 대응해 폈던 경기부양책을 축소할 움직임을 보이면서다. 중국은 세계 원자재 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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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중국이 환경보호를 내세워 전략자원인 희토류 관리를 강화하고 있으며, 이에 일본은 자국 내 희토류 재활용 거점 조성을 추진하는 등 중국 의존도 줄이기에 나서고 있음

29일 중국 관영 글로벌타임스에 따르면 중국 자연자원부는 최근 창장(양쯔강)과 황허(황하) 연안의 불법 토지 점거와 파괴, 불법 채굴 등의 감시에 들어갔으며, 일본 정부는 JX금속, 미쓰비시머티리얼, 스미토모금속광산 등 비철금속 기업들이 희토류를 회수해 재활용하는 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요미우리신문이 이날 보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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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희토류 통제 강화…"불법채굴 단속"

중국이 환경보호를 내세워 전략자원인 희토류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일본은 자국 내 희토류 재활용 거점 조성을 추진하는 등 중국 의존도 줄이기에 나섰다.29일 중국 관영 글로벌타임스에 따르면 중국 자연자원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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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중국판 유튜브로 불리는 비디오 스트리밍 플랫폼 비리비리가 중국 기업에 대한 미국의 규제가 심해지자 29일 홍콩증시에 2차 상장했지만 장 초반 주가가 7% 가까이 폭락하는 등 저조한 성적을 보임

‘외국 기업 퇴출법’으로 대표되는 미국의 규제로 중국 빅테크(대형 정보기술 기업) 주가가 불안하고, 본국인 중국에서도 온라인 플랫폼에 대한 규제가 늘어나고 있는 영향으로 풀이됨

http://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21032951261&category=NEWSPAPER

'중국판 유튜브' 비리비리…美증시→홍콩 '홈커밍'한 까닭

중국판 유튜브로 불리는 비디오 스트리밍 플랫폼 비리비리의 ‘홈커밍’ 성적은 저조했다. 이미 미국 나스닥시장에 상장돼 있는 비리비리는 중국 기업에 대한 미국의 규제가 심해지자 29일 홍콩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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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희토류(rare earth metal)

- 희토류()는 말 그대로 ‘희귀한 흙’을 가리키며, 엄밀하게는 자연계에서 드물게 존재하는 금속 원소를 담고 있는 흙을 지칭함. 이 때문에 영어권 매체에서도 ‘rare earths’라고 표현함. 학술적 측면에서는 화학 원소번호 57~71번에 속하는 란탄 계열 15개 원소(원자번호 57~71번)와 스칸듐, 이트륨을 합친 17개 원소를 뜻함.

21세기 들어 희토류는 산업적 측면에서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음. 전기자동차의 엔진에 사용되는 영구자석에는 희토류 원소가 적게는 1㎏에서 최대 12㎏까지 들어가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전자통신 기기에 다방면으로 활용되는 형광체와 광섬유 등에도 필수적인 물질임.
대표적인 희토류로는 란타넘이 있음. 전기자동차 배터리의 핵심인 니켈수소 합금전지의 주원료로 사용되며, 루테튬과 더불어 원유를 정제하는 과정에서 촉매로 사용되기도 함.

F-35 전투기와 토마호크 미사일 등 군사 무기를 제조하는 데 필수적인 영구자석은 프라세오디뮴, 네오디뮴, 사마륨, 터븀, 디스프로슘, 홀뮴 등을 필요로 함. 희토류 중 유일하게 방사능을 띠는 프로메튬은 원자력잠수함의 에너지원을 만드는 데 주로 쓰임. 

희토류는 수요와 중국의 생산량에 따라 가격이 널뛰기도 함. 세륨은 중국이 가격을 통제하자 t당 가격이 2009년 8월 2950달러에서 2010년 9월 2만50달러, 2011년 11월 5만1950달러로 폭등한 바 있음.

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2075498&cid=42107&categoryId=4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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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30일 화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

■ 어제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384명입니다. 목욕탕과 종교, 병원 등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집단 감염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백신 1차 예방 접종자는 79만 명을 넘어선 가운데, 국내 도입 예정 백신 중 유일하게 한 차례만 접종 받는 얀센 백신도 곧 국내 허가를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 최근 부산에서는 유흥업소 관련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속출하면서 방역 당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지난 24일 첫 사례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83명 확인됐습니다. 업주 등 종사자 29명, 이용자 28명, 관련 접촉자 26명입니다. 갑자기 많은 확진 환자가 나온 데다 종사자나 이용자가 방문 사실을 숨기는 경우가 많아 방역 당국이 접촉자 파악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 주간 보고서에 따르면 화이자와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을 한 차례만 접종해도 80%의 예방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차 접종까지 완료한 경우에는 예방 효과가 90%로 뛰었습니다.

■ 우선 접종 대상인 보건·특수교사 등에 대한 접종이 다음 달 8일부터 시작됩니다. 접종 동의자들은 전국 보건소에서 백신을 접종받게 되는데요. 입시를 치러야 하는 고3 학생과 담당교사들에 대해서도 여름방학까지 접종을 마치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 불과 작년 말까지만 해도 실현 가능성을 알 수 없었던 '코로나19 백신 여권'이 빠른 속도로 세계 각국에 도입되고 있다고 합니다. 유럽연합은 올해 6월 15일부터 유럽연합 27개 회원국 보건부가 동일한 양식의 건강증명서에 백신 접종 시점과 종류, 항체 형성 정보를 담는 여권을 발급합니다. 이스라엘은 이미 도입했고 미국에서는 뉴욕주가 전국 최초로 디지털 백신 여권 시스템을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 수년째 이어지는 극심한 경제난과 정치·사회적 혼란 등으로 백신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베네수엘라 정부가 자국의 석유와 코로나 19 백신을 교환하는 방안을 제안했습니다.

■ 서울시장 후보들의 첫 TV 토론에서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의 내곡동 땅 관련 추가 의혹을 제기하며 말 바꾸기를 집중공격 했습니다. 오세훈 후보는 투기가 아니라는 게 본질이라며, 성추행으로 생긴 보궐선거와 정권심판론을 부각하는 데 주력했습니다.

■ 문재인 대통령이 부동산 투기 근절을 위해 지위 고하는 물론 정치적 유불리를 따지지 않는 철저한 수사를 당부했습니다. 정부는 특별수사본부를 2배로 확대하기로 하고, 검찰청에도 전담팀을 설치해 수사에 대거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 문재인 대통령이 임대 보증금 인상 폭 제한법 시행 직전 자신의 아파트 전셋값을 크게 올려 물의를 빚은 김상조 정책실장을 전격 경질하고, 후임에 이호승 경제수석을 임명했습니다.

■ 수십억 원을 대출받아 전철역 예정지 인근 땅에 투기한 혐의를 받는 경기도 포천시 공무원이 구속됐습니다. LH 투기 의혹으로 출범한 정부 합동 특별수사본부의 첫 구속 사례입니다.

■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만날 의향이 없다고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이 밝혔습니다. 아무런 조건 없이 정상 간 만남부터 하지는 않겠다는 것을 재확인 겁니다.

■ 전 세계 주택시장이 들썩이고 있다고 합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OECD 37개 국가의 지난해 3분기 집값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는데요. 코로나19 사태로 '집콕' 생활이 늘어나면서 주택 가치가 올라간 데다가, 저금리 상황이 길어지면서 세계 주택 가격이 급격히 치솟았다고 합니다.

■ 개그맨 박수홍이 친형으로부터 30년간 출연료를 떼였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박수홍은 최근 1인 기획사를 차려 유튜브 활동 중인데, 이 채널에 박수홍 친형과 형수의 횡령을 주장하는 글이 올라왔습니다. 박수홍은 데뷔 초부터 친형에게 매니지먼트 업무를 맡겼고, 출연료 등 자산 관리는 모두 형과 형수가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경남 하동군의 예절교육 담당 기숙 서당에서 또래 학생에게 엽기적인 폭력을 자행한 10대 남학생들이 지난해 12월 재판에 넘겨진 가운데, 인근의 또 다른 기숙 서당에서도 여학생들이 또래 여학생을 상습적으로 협박하고 폭행했다는 내용의 청와대 국민청원 글이 올라왔습니다.

■ 코로나 19 여파로 손 소독제는 우리 생활필수품이 되었지만, 관련 사고도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손 소독제에는 알코올이 60% 이상 고농도로 응축돼 있어서 눈에 그대로 닿으면 각막 손상 같은 치명적인 상처를 입을 수 있습니다. 특히 키가 작은 어린이들이 엘리베이터 내 손 소독제나 식당 내 소독제를 쓰려다가 눈에 튀는 사고가 잦았습니다.

■ 롯데그룹이 그룹 정기 공개채용을 올해 상반기부터 폐지하고 계열사별 수시채용으로 전환합니다. 2019년 현대자동차그룹을 시작으로 LG그룹, SK그룹에 이어 롯데그룹까지 공채를 없애기로 하면서 5대 그룹 중 삼성만 유일하게 공채 제도를 유지하게 됐는데요. 공개채용이 폐지되면서 롯데그룹에서는 43년 동안 이어온 '기수 문화'도 사라진다고 합니다.

■ 금융 거래처럼 부동산 거래를 감시할 부동산 거래 분석원이 생깁니다. 일정 금액 이상의 금융 거래가 보고되듯이, 땅이나 아파트 거래도 이 분석원에 통보되도록 할 계획입니다. 단기 차익을 노린 땅 거래에 대해 세금도 크게 올리기로 했습니다. 당장 내년 1월 1일부터 양도소득세가 인상됩니다. 땅을 1년 안에 팔면 기존 50%를 70%로, 1년에서 2년 사이에 팔면 기존 40%를 60%로 올리기로 했습니다.

■ 정부가 코로나19 백신 접종 예약정보를 스마트폰에서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내놓았습니다. 네이버나 카카오톡 같은 익숙한 채널을 통해 접종 날짜와 주의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는 이른바 '국민비서' 서비스입니다. 읍·면·동 공무원을 통해 접종을 예약하면서 '국민비서' 알림을 신청하면 네이버나 카카오톡, 토스 가운데 원하는 앱으로 알림을 받을 수 있습니다.

■ 국토부와 서울시는 어제저녁 늦게까지 선정회의를 거쳐 서울 공공재개발 2차 후보지 16곳을 발표했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성북구 성북1구역, 노원구 상계3구역, 영등포구 신길1구역 등 모두 16곳입니다. 후보지로 낙점된 지역은 주민 동의를 거쳐 LH와 SH가 공공 시행자로 지정되고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하게 됩니다.

■ 현대자동차가 전기차 '코나', '아이오닉5' 등을 만드는 울산 일부 공장의 휴업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차량용 반도체 등 자동차 부품 공급에 차질이 생겼기 때문입니다. 코나는 전방 카메라에 들어가는 반도체 부품이 부족한 게 원인입니다. 아이오닉5는 현대모비스가 공급하는 구동 모터의 생산설비에 문제가 생겼기 때문입니다.

■ 어제는 11년 만에 가장 강력한 황사가 우리나라를 덮친 데다 스모그까지 겹쳐 전국 대기 질이 최악이었습니다. 오늘도 황사와 초미세먼지가 일부 남아 대기 질이 좋지 않을 거로 보입니다. 대기 정체로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황사 경보가 이어지는 가운데 우리나라는 31일까지 황사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출처:세상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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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30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민주당이 국민권익위원회에 소속 의원들 부동산 투기 전수조사를 의뢰할 예정입니다. 민주당 박광온 사무총장은 오늘 권익위를 방문해 민주당 소속 의원들과 배우자, 직계존비속에 대한 개인정보제공 동의서를 제출할 예정입니다.
진작 했어야 할 일을 선거 앞두고 참 빨리도 한다... 이것도 발목 잡던가요?

2. 국민의힘이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에 대한 의혹 보도가 불공정하다고 주장하며 KBS에 대한 압박을 높이고 있습니다. KBS를 피감기관으로 두고 있는 과방위 소속 의원들은 KBS를 항의 방문하고 부사장과 면담을 가졌습니다.
국민의힘은 KBS를 고발하고 검찰은 즉각 수사에 나서라 나서라~

3. 김종인 위원장은 박영선 후보가 과거 자신에게 ‘큰 별이 될 수도 있겠다’는 덕담을 들었다는 말에 대해 “급하니까 별의별 소리를 다한다”고 일축했습니다. 하지만, 박 후보는 5년 전 동영상을 공개하며 맞받아 쳤습니다.
빨간색 옷만 입으면 어쩌면 그렇게 거짓말을 잘하는지... 침은 발랐나 몰라~

4. 재보궐선거를 앞두고 국민의힘이 지지자들에게 적극 투표를 독려하고 나섰습니다. 특히 21대 총선 직후 일부 국민의힘 지지자를 중심으로 부정선거 의혹이 제기됐던 사전투표에 대해 당 지도부가 직접 적극 참여를 당부했습니다.
이제 와서 ‘의심 말고 투표하라?’... 하여간 그때그때 달라도 너무 달라~

5. 오세훈 후보의 서울 내곡동 땅 ‘보상 특혜’ 의혹이 재보궐선거의 막바지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오 후보는 “측량 현장에 제가 있었다 없었다가 중요한 게 아닌데 민주당에서 자꾸 프레임을 그쪽으로 옮겨간다”고 항변했습니다.
조금 있으면 “나는 내가 거짓말 한 줄도 몰랐다”라고 하시겠어요~

6. 이재명 지사는 "최근 국민 마음이 심상치 않다"며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이 지사는 "길을 잘못 가고 있다는 걸 알아챘는데 다른 길 찾으려 하면 더 헤맬 뿐이다. 곧바로 기본부터 다시 시작하는 것이 가장 빠르다"고 밝혔습니다.
돌아가기 싫다고 잘못된 길로 가다 보면 구렁텅이에 빠질밖에... 그치?

7. 대구지역 정치인과 고위공직자 165명 가운데 50명이 직계존비속의 재산등록 고지를 거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의원 중 주호영 의원이 모친의 재산등록 고지를 거부했고, 추경호 의원과 홍준표 의원 등도 고지를 거부했습니다.
아~ 지역구는 대구인데 서울에서만 #23억 버신 분 말이군요~

8. 전셋값 인상 폭을 제한하기 직전 본인 소유 강남 아파트의 전세보증금을 대폭 올려 논란을 빚은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이 전격 경질됐습니다. 지난 28일 언론에서 김 실장의 전셋값 문제가 불거진 지 하루 만에 이뤄진 인사입니다.
정부 인사들의 이런 실정이 국민의힘의 비리를 다 덮는 거지... 에혀~

9.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이번 보궐선거를 "상식과 정의를 찾는 반격의 출발점"이라고 언급했습니다. 또 "민주정치란 시민이 정치 세력의 잘못에 대한 책임을 묻고, 또 잘못했으면 응당 책임을 져야 하는 시스템”이라고 말했습니다.
상식과 정의? ‘룸살롱 99만 원 불기소 세트’라는 검찰 조롱이 왜 생겼는지 모르지?

10. 개신교계가 오는 4월 4일 부활절을 앞두고 메시지를 내 교회의 시대적 역할과 사명을 다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한교총은 “세상의 소금으로, 세상의 빛으로 부르신 소명에 따라 썩어가는 세상에서 소금과 빛으로 살자"고 강조했습니다.
썩어가는 한국 교계의 상처부터 봉합 좀 하시고... 소금 뿌리기 전에~

11.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전국의 봄꽃 축제가 모두 취소됐지만,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방역당국과 지자체가 지역 경제의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 전면 폐쇄보다는 개인 방역을 지키는 선에서 ‘개방’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럴 거면 사전 관광객 공모를 하든지... 그러다 터지면 누가 수습하는데?

12. 중국이 최근 김치에 이어 삼계탕까지 자국에서 유래한 음식이라는 주장을 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대한민국의 삼계탕이 고대 중국 광둥식 가정요리이며 한국에 전파된 후 한국을 대표하는 음식이 됐다는 설명입니다.
이러다가 조만간 우리보고 사대의 예를 갖추라고 하는 건 아닌지 모르겠다~

경작인 "분명 오세훈, 생태탕도 함께 차라리 날 고소하라".
민주당 “내곡동 증인만 3명" 국민의힘 “증언보다 증거".
당시 측량팀장, "오세훈 입회했다" 입회 서명은 장인이.
이낙연 "LH 사태 죄송" 부당이익 환수 '소급 적용' 촉구.
‘5.18 민주화운동 폄훼 만평’ 매일신문 열흘 만에 사과문.
중국 화형식 할 땐 언제고, 나이키 세일에 35만 명 몰려.

기억력이 좋지 않은 사람은 거짓말을 해서는 안 된다.
- 미셀 드 몽테뉴 -

머리가 나쁜 사람은 사실 거짓말도 잘 못 할 뿐더라 대부분 하려고도 하지 않습니다. 문제는 기억력도 좋지 않으면서 거짓말을 밥 먹듯이 하며 뻔뻔하기가 그지없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는 것입니다.
그러한 상식 밖의 사람들이 정치인 중에 더 많다는 것이 대한민국의 가장 문제가 아닌지 걱정입니다.
눈 크게 뜨고 참과 거짓을 구분하는 해안을 가져야겠습니다.

류효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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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30일 마케팅 뉴스클리핑] 네이버 쇼핑라이브, 예능형 라이브쇼 콘텐츠 강화 외

 

1. 네이버 쇼핑라이브, '예능형 라이브쇼' 콘텐츠 강화
네이버 쇼핑라이브는 셀럽이 직접 이끄는 신규 예능형 라이브쇼 콘텐츠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쇼핑라이브는 스타들의 개성과 취향을 반영하여 좋은 상품과 브랜드를 소개하고, 이용자들에게 예능적 즐거움도 전하는 라이브쇼 콘텐츠를 다양화해 나갈 계획이다.
 
 
2. 코리아센터, 쇼핑 특화 검색엔진 '다찾다' 가동
코리아센터가 운영하는 다찾다는 에누리 가격비교와 함께 개발한 AI 기반의 검색 서비스로 유사어 검색, 자동 영문 검색, 같은 분류 검색 등이 가능하다. 다찾다 서비스는 메이크샵을 이용하는 쇼핑몰에 이달 말까지 순차적으로 적용된다. 향후 활용도를 넓혀갈 계획이다.
 
 
3. IPTV 가구별 맞춤형 광고, 7월 첫 지상파 송출
IPTV 3사는 오는 7월부터 MBC 채널에서 어드레서블 TV 광고를 송출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IPTV 시청자들은 같은 시간대에 MBC를 시청하더라도 관심사별로 각각 다른 광고에 노출된다. MBC를 시작으로 SBS도 지상파 채널로 확대를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4. 티몬, 판매수수료 -1% 정책 시행
티몬은 파트너사의 판매수수료를 -1%로 책정하는 마이너스 수수료 정책을 4월 1일부터 시작한다. 마이너스 수수료 정책은 파트너사와의 상생협력을 기반으로 플랫폼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기획했다는 설명이다.
 
 
5. 코바코, 공익광고 빅데이터 개방
코바코는 AI 기반 광고 영상 아카이브 아이작과 공익광고 빅데이터 서비스 공익광고 데이터 광장을 함께 선보인다고 발표했다. 아이작은 코바코 광고 시스템에 축적된 광고 영상 1만 8천여 건에 AI 영상인식 기술을 접목해 인물, 사물, 장면, 랜드마크, 브랜드 등 1천 여종의 대상을 검출하고 결과물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6. 네이버주문, 6월까지 중소상공인에 결제수수료 무료
네이버가 오프라인 중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네이버 주문과 미용실·네일샵 네이버페이 매장 결제의 결제 수수료 전액 지원책을 6월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2021년 3월까지 지원 기간을 한차례 연장했고 이번에 또 한차례 늘린 것이다.
 
 
7. 카카오, 다음뉴스에 '언론사 선택 기능' 도입
카카오가 모바일 다음 뉴스에 언론사 선택 기능을 추가했다. 모바일 다음 첫 화면에 노출되는 뉴스 언론사를 이용자가 선택할 수 있도록 한 기능이다. 해당 기능은 모바일 다음 첫 화면 뉴스 탭의 '주요 뉴스' 영역에 반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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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3월 29일 월요일 신문브리핑

 

# 제 1755호 신문브리핑(2021년 3월 29일) #

 

* 제 2회 주간리파인 업데이트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람에게 가장 큰 저주는 '목마름'이 아니라 감사하는 마음이 생기지 않는 '메마름'이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고용노동부가 29일 관련 고시를 개정해 저소득 실업자, 청년 등 취약계층 구직자에게 취업 지원 서비스와 함께 구직 비용(1인당 최대 300만원)을 지원하는 제도인 국민취업지원제도 수급자격을 일부 완화한다고 28일 발표함

고용부는 시설, 위탁양육 등 보호 중이거나 보호가 종료된 15~34세 청년을 전담 지원하는 특화 서비스 기관을 새로 운영하기로 했으며, 구직 단념 청년의 경우 2년 이내 교육·훈련·근로 경험이 없어야 한다는 참여 요건을 완화해 2년 내 교육·훈련·근로 경험이 100일 미만인 경우에도 취업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임

http://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2103280201i&category=NEWSPAPER

영업제한 업종 근로자, 취업지원제 신청 가능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영업제한·집합금지 업종 근로자도 국민취업지원제도를 통해 구직수당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고용노동부는 29일 관련 고시를 개정해 국민취업지원제도 수급자격을 일부 완화한다...

plus.hankyung.com

 

2. 라이더 1명이 배달 1건만 수행하는 단건 배달을 앞세운 쿠팡이츠가 국내 배달 애플리케이션 시장을 흔들면서 서울 강남 3구(서초구·강남구·송파구) 등 주요 지역에서는 쿠팡이츠가 배달의민족을 뛰어넘거나 따라잡아 두 업체가 치열한 1위 다툼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28일 배달 업계에 따르면 강남 3구 지역 배달 주문 시장점유율은 배민 45%, 쿠팡이츠 45%, 요기요 10%로추산되며, 이는 부동의 배달 앱 1위인 배민을 쿠팡이츠가 사실상 따라잡은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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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신문 2021년 3월 29일 A22면)

 

 

<< 금융/부동산 >>

1. 은행 증권사가 아니라 로보어드바이저 인공지능(AI) 앱을 통해 자산관리를 받는 서비스인 핀테크 로보어드바이저 시장이 지난해 폭발적으로 성장하면서 에임, 파운트, 핀트 3사의 관리 금액이 작년 말 기준으로 1조1852억원을 기록함

2019년 말 2424억원에서 1년 만에 다섯 배 이상 성장한 것으로, 3사의 앱 이용자는 120만 명을 넘어섬

http://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21032807121&category=NEWSPAPER

1년새 5배 급성장…'핀테크 AI 자산관리' 뜬다

30대 직장인 A씨는 지난해부터 로보어드바이저 핀테크 업체 파운트 앱을 이용하기 시작했다. 연결 계좌에 돈을 넣어놓기만 하면 앱의 인공지능(AI)이 제공하는 자산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lsqu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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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지난 25일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에 따라 시중은행들은 소비자에게 대출해주면서 펀드 등 투자 상품과 방카슈랑스(은행에서 파는 보험) 등 보장성 상품을 끼워 파는 것을 뜻하는 ‘구속성 판매 행위(일명 꺾기)’를 할 수 없게 됨

이전에는 7등급 이하의 저신용자 등으로 한정됐었으나 금소법을 계기로 구속성 판매 점검 대상은 ‘전체 채무자’로 넓어짐

http://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21032807131&category=NEWSPAPER

 

대출 은행서 전후 1개월간 펀드·방카슈랑스 가입 금지

앞으로 대출을 받으면 전후 1개월간은 해당 은행에서 펀드 보험 등 다른 금융 상품에 가입할 수 없다. 직전 한 달 이내 은행에서 펀드에 가입한 상태에서 같은 은행의 대출을 받으려면 기존 계약을 해지해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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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28일 한국리모델링협회에 따르면 이번달 기준 수도권에서 리모델링 조합 설립을 마친 아파트가 총 61개 단지(4만4915가구)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됨

- 2019년 12월 37개 단지(2만3935가구)였던 것과 비교하면 1년여 만에 약 65% 급증한 것이며, 더불어 정부가 최근 공공이 재건축을 주도해 주택 공급을 늘리겠다는 계획을 밝히면서 ‘풍선효과’로 민간 주도 리모델링에 대한 선호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임

http://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21032807061&category=NEWSPAPER

높아진 재건축 문턱…리모델링 추진 단지 1년새 65% 늘었다

안전진단 강화, 초과이익환수제, 조합원 2년 실거주 의무 등 재건축 규제가 촘촘히 쌓이면서 리모델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1기 신도시 등 수도권은 물론 지방에서도 리모델링을 추진하는 단지가 하나둘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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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서울시가 서울역 북부역세권에 지하 5층~지상 최고 40층 높이, 5개 동 규모 전시·호텔·판매·업무·주거 복합단지를 조성하는 내용의 개발계획안을 최종 확정했다고 28일 발표함

이 사업은 중구 봉래동2가 122 일대인 서울로7017과 염천교 수제화거리 사이 유휴 철도부지 약 2만9298㎡를 개발하는 내용으로, 이르면 내년 2분기 착공해 2026년께 준공할 예정임

http://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21032807291&category=NEWSPAPER

 

서울역에 최고 40층 '강북 코엑스' 들어선다…13년 만에 확정

서울역 북부역세권 유휴 철도부지에 ‘강북의 코엑스’가 조성된다. 총 2조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서울 도심과 강북권 최초로 마이스(MICE: 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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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 >>

1. 중국 외교부가 지난 27일, 미국과 캐나다가 거짓말과 허위 정보를 기초로 신장 문제와 관련해 중국을 제재했다는 이유로 미국과 캐나다의 개인과 단체를 제재한다고 발표함

게일 맨친 미국국제종교자유위원회(USCIRF) 회장과 토니 퍼킨스 부회장, 마이클 총 캐나다 하원의원과 캐나다 의회 내 국제 인권 관련 소위원회를 제재 대상에 올렸으며, 이들은 중국 본토와 홍콩·마카오 입국이 금지되며 중국 국민 및 기관과의 거래도 할 수 없음

http://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21032807241&category=NEWSPAPER

中, 위구르 인권 비판한 美·캐나다 보복 제재…"다음 타깃은 쿼드"

중국이 신장위구르자치구 소수민족 인권 문제와 관련해 미국과 캐나다를 제재하며 보복에 나섰다. 최근 미국이 유럽연합(EU) 등 동맹국을 총동원해 중국 압박에 나섰던 터라 중국의 이번 보복 조치로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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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미국 증시에서 지난 26일 190억달러(약 21조5000억원) 규모의 블록딜이 쏟아져 나오면서 관련 기업들의 시가총액이 350억달러가량 증발하는 사태가 벌어짐

- 전례 없는 블록딜에 시장이 발칵 뒤집혔지만 주체와 원인이 명확히 밝혀지지 않고 있으며, 월스트리트에선 한 헤지펀드가 마진콜을 당했기 때문이라는 추측을 내놓고 있음

*블록딜 : 대량매매를 뜻하며 보통 장 마감 후 매수자를 찾아 다음날 장 시작 전에 마무리됨

'21조원 블록딜'에 발칵 뒤집힌 월가

미국 증시에서 지난 26일 190억달러(약 21조5000억원) 규모의 블록딜이 쏟아져 나오면서 관련 기업들의 시가총액이 350억달러가량 증발했다. 전례 없는 블록딜에 시장이 발칵 뒤집혔지만 주체와 원인이 명확히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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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21032807271&category=NEWSPAPER

 

3. 28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2050년까지 온실가스 실질 배출량을 ‘제로(0)’로 줄이기 위해 2022년까지 온실가스를 상한선 이상으로 배출하는 기업과 상한선 미만으로 내뿜는 기업이 배출권을 사고파는 배출권 거래시장을 개설하기로 방침을 정함

- 일본 정부가 기업에 탄소세를 부과하긴 하지만 세 부담이 t당 289엔(약 2984원)에 불과해 별다른 효과를 내지 못한다는 지적이 많았으며, 이번 결정은 일본 온실가스의 90% 이상을 배출하는 기업들에 배출량을 적극적으로 줄이는 동기를 주는 조치로 평가됨

http://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21032807231&category=NEWSPAPER

 

日 '탄소중립' 가속…배출권 거래시장 개설

일본 정부가 내년에 기업들이 온실가스 배출 권리를 사고파는 탄소배출권 거래시장을 개설한다. 일본 온실가스의 90% 이상을 배출하는 기업들에 배출량을 적극적으로 줄이는 동기를 주는 조치로 평가된다.요미우리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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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마진콜(margin cal)

선물계약 당시 계약 이행을 보증하고 채권을 담보하기 위해 고객으로부터 예치 받은 증거금이 선물가격 하락, 또는 펀드투자자의 투자원금에 손실이 발생해 계약 당시 설정한 유지증거금 이하로 밑돌게 될 경우 이를 보전하도록 요구하는 것을 말함.
투자자들이나 돈을 빌려준 금융회사가 마진콜을 받게 되면 자금을 즉시 보충해야 하며 이에 응하지 못할 경우 거래소는 자동반대매매(청산)를 통해 거래계약 관계를 종결시킴. 반면, 중개회사가 거래에 대한 일일정산을 통해 최종 가격을 산정한 장부상 가격이 유지증거금을 상회할 경우 고객은 남은 만큼의 돈을 인출할 수 있음. 원래는 선물거래에서 사용되는 용어였으나 최근 펀드에 투자하는 사람이 많아짐에 따라 펀드 등에도 일반화됨.

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930367&cid=43667&categoryId=43667

 

마진콜

선물가격 변화 또는 펀드 투자원금 손실에 따른 추가 증거금 납부 요구. | 외국어 표기 | margin call(영어) | 선물계약 당시 계약 이행을 보증하고 채권을 담보하기 위해 고객으로부터 예치 받은 증

term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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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9일 월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

■ 방역당국과 지자체가 어제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중간 집계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모두 340명입니다. 하루 전 같은 시간동안 집계된 456보다는 116명이 적은 건데요. 주말 검사 건수 감소 등의 영향도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이 238명으로 전체의 70%를 차지했고, 비수도권에서 102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 정부가 코로나19 이상반응이 있는 백신 접종자를 대상으로 백신휴가를 도입했습니다. 젊은층을 중심으로 이상반응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기 때문인데요. 백신 접종 다음날 하루 의사 소견서 없이도 쓸 수 있고, 필요시 이틀까지도 가능합니다. 

■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가 2주 연장된 가운데, 오늘부터 다중이용시설의 방역수칙도 강화됩니다. 마스크 착용과 출입 명부 관리 등 기존 수칙 외에 음식섭취 금지, 유증상자 출입제한, 방역관리자 지정 등 3가지가 추가됩니다. 이번에 미술관·박물관, 도서관 등 새롭게 포함됐고, 특히, 도서관과 실내체육시설 등 21개 시설에서는 음식을 먹을 수 없습니다. 

■ 다음 달부터 백신을 맞게 되는 만 75살 이상 고령층을 포함해 정부가 6월까지 계획한 1차 접종자는 1,200만 명에 달합니다. 연일 속도전을 강조하고 있는데, 백신 물량 확보는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각국이 내수 물량 확보에 나선 데다, 노바백스 원료 부족 문제까지 불거지면서 국내 수급 불확실성이 더 커졌습니다. 

■ 당정청이 모든 공직자의 재산 등록을 의무화하고 부당 이득의 경우 5배까지 소급 몰수하는 방안에 합의했습니다. 오늘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열리는 반부패 대책 협의회에서 구체적인 대책이 확정됩니다. 

■ 4·7 보궐 선거를 앞두고 서울시장 후보들은 모두 강남권을 찾아 부동산 민심을 집중적으로 공략했습니다. 부산시장 후보들은 토론에 참석해 엘시티 의혹 등을 놓고 난타전을 벌였습니다. 

■ 4차 재난지원금이 오늘부터 지급됩니다. 방역을 위해 영업이 제한됐거나 재작년보다 작년에 매출이 줄어든 소상공인, 여행·공연업계 등에 100만원에서 500만원까지 차등 지급되는 버팀목 플러스 자금 대상자는 총 385만명, 프리랜서, 특수고용노동자 등 고용취약층 80만명이 대상인 긴급고용안정지원금도 기존에 지원을 받은 적이 있는 70만명은 지급이 우선 시작돼 다음달 5일까지 50만원을 받습니다. 

■ 미얀마군의 날인 지난 27일에는 군부 쿠데타를 규탄하는 시위대에 군경이 무차별 총격을 가해 100명 넘게 숨졌습니다. 이는 지난달 1일 군부 쿠데타 발생 이후 하루 기준으로 최다입니다. 정확한 누적 사망자 수는 확인하기 어려운 가운데, 현지 언론과 인권단체의 집계를 종합해보면 420여 명에서 450명 사이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 탄도 미사일을 발사하며 저강도 도발에 나섰던 북한이 내부 결속과 경제 발전을 강조하며 숨고르기에 들어간 모양새입니다. 이런 가운데 북한이 탄도 미사일을 발사할 수 있는 잠수함의 진수를 준비 중일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면서 군 당국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 1억 4천 회분이 넘는 백신 접종이 이뤄진 미국에서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과 일부 주의 봉쇄 완화조치로 코로나19 환자가 다시 늘고 있습니다. 앤서니 파우치 미 알레르기·전염병 연구소장은 규제 완화 조치는 시기상조라고 경고했습니다. 

■ 가상화폐 투자 광풍이 불면서 국내 거래소만 100곳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영세 업체까지 난립하면서 부작용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증권사처럼 주식을 팔면 현금으로 돈을 찾을 수 있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고 투자금을 제때 현금화하지 못하거나 못받아서 소송까지 진행하는 피해사례가 나타나고 있으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 앞으로 음주운전과 무면허·뺑소니는 물론 마약과 약물 운전에서도 보험사가 피해자 등에게 준 보험금 전액을 가해자에게 받을 수 있습니다. 신호위반과 속도위반 등 12대 중과실 사고를 일으킨 경우 가해자의 차 수리비를 상대방에게 청구할 수 없도록 하는 방안도 추진됩니다. 

■ 이번 주(30일) 완전 공개를 앞둔 기아 전기차가 온라인 사전 예약을 받으려다 노조의 반발을 샀습니다. 해외에서는 전기차로의 전환과 더불어 온라인 판매가 늘어나는 추세지만, 국내 자동차 산업현장에서는 일자리가 위협받을 수 있다는 불안감에 갈등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던 기업들이 실적을 회복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유가증권 시장 상장사 106곳의 잠정 1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5.6% 늘어날 것으로 추정됩니다. 기업들이 코로나19 후유증을 극복하는 실적을 보이고 있지만 은행의 가계 대출이 천조 원을 넘어서는 등 가계의 코로나19 극복이 과제로 남아있는 셈입니다. 

■ 최근 주택 매매량이 줄어들고 아파트 전셋값은 떨어지는 등 부동산 시장의 주요 지표가 약세를 가리키고 있습니다. 본격적인 집값 하락의 신호탄이 될지, 일시적인 숨 고르기에 그칠지, 정부의 공급대책 후속 조치와 서울시장 보궐 선거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 최근 코로나 19로 사람이 몰리는 곳을 피해 한적한 곳에서 캠핑이나 차박 즐기시는 분들 많습니다. 차량이나 텐트 같은 밀폐된 공간에서 난방기기를 사용하면 일산화탄소 농도가 급격하게 증가합니다. 눈에 보이지도 않고 냄새도 나지 않아 알아차리기 쉽지 않은데, 장시간 노출되면 목숨을 잃을 수 있습니다. 

■ 소수의 유별난 식습관 취급받았던 비건 문화가 우리 사회에 빠르게 확산하고 있습니다. '비건'이란 고기는 물론이고 생선, 달걀, 유제품도 먹지 않는 엄격한 채식주의자를 뜻하는데, 엄격하게 식단을 지키진 않더라도 간헐적으로라도 채식을 실천하거나 동물성 원료나 동물 실험을 거치지 않은 제품을 선호하는 사람들이 많아졌습니다. 특히 젊은이들 사이에서 환경과 생명윤리를 중시하는 '가치 소비' 선호 경향이 확산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출처:세상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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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29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민주당은 오세훈 후보의 내곡동 땅 셀프보상 의혹과 관련해 오 후보가 땅 측량에 직접 관여했다는 증언이 나왔다며 사퇴하라고 촉구했습니다. KBS 보도에 따르면 내곡동 땅 경작인은 오 후보가 당시 직접 땅을 찾았다고 기억했습니다.
“다스는 내게 아니다” “모두 새빨간 거짓말”이라던 그분이 생각날 밖에~

2. 국민의힘이 KBS·MBC·TBS 보도를 ‘허위보도’라고 규정하고 법적 대응 계획을 밝혔습니다. 특히 KBS의 내곡동 관련 보도에 대해서는 반론권도 보장하지 않았다며 “민·형사, 선거법상의 책임을 끝까지 물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불리하면 편파 방송이고 조중동이 읊어 주면 좋아 죽고... 그게 편파야~

3. 김종인 위원장이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이후 서울 공략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야권 후보 단일화 이후 오세훈 후보가 박영선 후보보다 우세한 여론조사가 잇따르지만 끝까지 방심할 수 없는 ‘중도층 표심’을 의식해서입니다.
중도층 표심이 흔들릴까 봐서가 아니라 5세훈이를 못 믿는다는 거~

4. ‘내곡동 땅’ 관련 의혹이 제기된 오세훈 후보는 땅의 존재와 위치도 몰랐다고 해명해왔지만 땅 개발용역 9일 전 처가가 땅 경계를 직접 측량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이 자리에 오 후보도 동행했다고 땅 경작인들이 증언했습니다.
아이들은 거짓말을 하면 그게 죄라는 것을 아는데... 5세훈이는 몰라요~

5. 금태섭 전 의원이 오세훈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공동선대위원장으로 합류한 후 기다렸다는 듯이 정부·여당을 향해 포화를 쏟아냈습니다. 금 전 의원은 “문재인 정부의 무능과 오만 그리고 무책임을 심판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빨강색 점퍼가 어찌 그리 잘 어울리던지... 이제 남자 이언주 되는 건가요?

6. 이명박정부 국정원이 청와대에 보고한 문건 70여 건의 배포처는 대통령실장과 정책실장, 정무수석, 민정수석, 사회정책수석 등입니다. 이중 배포처에 '정무수석'이 적시된 문건 15건 중 14건은 현재 박형준 후보의 재임 시기입니다.
증거를 이렇게 들이밀어도 본적도 없다고 하니 귀신이 곡할 노릇인 게지~

7. LH 사태 재발 방지를 위해 모든 공직자의 재산등록을 의무화하는 법안이 추진됩니다. 또 공직자 부동산 투기에 따른 부당 이익 몰수 소급을 추진하고 `부동산 거래 분석원’을 설치해 강력히 관리·감독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범죄 수익금 환수에 옛날 거니 봐준다는 게 더 웃기지... 소급 적용 당연하지~

8. 대한의사협회 제41대 회장에 이필수 전라남도의사회장이 당선됐습니다. 이필수 당선인은 현직 최대집 의협 회장이나 경쟁자였던 임현택 후보에 비해 상대적으로 온건한 인물로 "정부와 협력도 중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최대집은 이제 빨간 잠바 입고 국민의힘으로 가는 건가요?

9.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 올린 LH 직원의 조롱 글을 수사 중인 경찰이 운영사 '팀블라인드'를 압수수색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당초 무리한 수사라는 지적이 나왔던 데다 보여주기식 수사가 아니냐는 비판이 나옵니다.
국민을 모욕할 정도로 당당하면 숨지 말고 나와 이것들아...

10.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증가 추세로 돌아선 가운데 정부가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2주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오늘부터 스포츠 경기장이나 도서관, 미술관 등에서는 아예 음식을 먹을 수 없도록 '기본방역수칙'이 적용됩니다.
“나만 방역수칙을 잘 지키고 있는 거 아냐?”라는 생각 계속해주시길~

11. 역사 왜곡 논란에 휩싸인 드라마 ‘조선구마사’가 방송 2회 만에 폐지됩니다. ‘조선구마사’를 방영한 SBS는 “이번 사태의 심각성을 깊이 인식해 ‘조선구마사’ 방영권 구매 계약을 해지하고 방송을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드라마 한편도 역사왜곡으로 이 난린데... 부끄러운 줄 모르는 인간이 너무 많아~

12. 앞으로 음주운전이나 무면허·뺑소니 사고를 낸 경우, 가해자에게 보험금 전액을 구상할 수 있게 됩니다. 또 마약·약물 운전도 사고부담금 대상에 적용토록 하는 등 중대 위반 행위에 대한 사고 책임이 대폭 강화됩니다.
음주운전도 음주운전이지만, 범죄 수익에 대해서는 패가망신 각오해야~

오세훈, 내곡동 보도 관련 KBS 고발 MBC·TBS에도 엄포.
박형준 사위 부산 신도시 인근 숨겨진 땅 130평 확인.
윤건영 “윤석열 출마? 민물고기가 어떻게 바다에 살겠나".
30% 지지율 문 대통령 고강도 투기 근절 메시지 주목.
'무상급식' 등 효과 학부모 교육비 5년간 179만 원 줄어.
4차 재난지원금 29일부터 지급 시작 270만 명 우선 대상.
한반도로 다가오는 먼지구름 최악 황사 오늘 전국 덮친다.

조급히 굴지 마라. 행운이나 명성도 일순간에 생기고 일순간에 사라진다. 그대 앞에 놓은 장애물을 달게 받아라. 싸워 이겨 나가는 데서 기쁨을 느껴라.
- 앙드레 모로아 -

조급함은 항상 일을 그르치게 만들기 마련입니다. 모든 일을 세심하고 세밀하게 계획하고 준비할 수는 없지만, 조바심으로는 그 어떤 일도 쉽게 이룰 수 없다는 것을 우리는 경험으로 알 수 있으니까요.
3월이 가고 4월을 맞이하는 주간입니다. 세월이 가듯 코로나도 꼭 지나가리라 믿습니다.

류효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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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9일 마케팅 뉴스클리핑] 라이브 방송에서 어뷰징 프로그램 발각 시 영구 정지 외

 

1. 라이브 방송에서 어뷰징 프로그램 발각 시 영구 정지
네이버는 사전 허락 없이 매크로, 로봇, 스파이더, 스크래퍼 등을 이용한 게시물은 라이브 삭제와 판매자의 송출 영구 정지 처분 등 강력히 조치한다고 밝혔다. 어뷰징 프로그램을 활용해도 실구매 지수와 크게 연동되지 않으며 불건전 프로그램에 속아 피해를 입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2. 클럽하우스 안드로이드 버전 이르면 상반기 중 나온다
'클럽하우스'가 이르면 올해 상반기 중 안드로이드 버전을 출시할 예정이다. 현재 아이폰과 아이패드에서만 사용이 가능해 사용자 확대에 한계가 있는 상황이다. 또 현재 초대장 기반으로만 사용할 수 있는 클럽하우스의 시스템을 조만간 변경할 것이라는 점도 언급했다.
 
 
3. 네이버 카페, '이웃 톡' 서비스 오픈
네이버 카페가 지역 이웃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이웃 톡' 서비스를 오픈했다. 이웃 톡은 현재 위치를 기반으로 '이웃 인증'을 완료하면 게시글을 작성할 수 있다. 사용자들이 동네 소식을 확인하는 것을 넘어 스스로 정보를 생산하고 공유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4. 틱톡 'MZ세대, 세로형 동영상 광고 선호'
틱톡이 MZ세대 4,8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가로형 광고보다 세로형 광고에 대해 더 높은 광고 흥미도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가로형 광고에 대해서는 지루하다고 느끼는 비율이 더 높게 나타났다. 한편, 틱톡에서 가장 오래 시청한 광고는 모바일 기기 관련 광고로 평균 광고의 89%까지 시청했다.
 
 
5. 이커머스, 기업가치 부풀리기 논란
'몸값 100조' 쿠팡의 성공 신화에 자극을 받은 이커머스 기업들이 기업가치를 끌어올리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최근 티몬은 주택과 자동차 판매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한 건만 거래돼도 거래액을 크게 늘릴 수 있기 때문인데, 기업가치 평가 기준인 '거래액'을 늘려 성장성을 인정받겠다는 계산이다.
 
 
6. 유통업계, 구독경제 바람... 전방위 확대
유통업계가 구독경제 도입으로 소비자 잡기에 나서고 있다. 네이버는 생수나 기저귀 등 생필품을 정기적으로 받아볼 수 있는 구독 솔루션을 내놓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편의점 업계도 구독 서비스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뚜레쥬르도 직영점의 '월간 커피 구독'이 호응을 얻자 가맹점으로 확대했다.
 
 
7. 이르면 6월 말부터 옥외 술 광고 금지
술병 그림이나 술 브랜드 이름을 넣은 옥외 광고가 금지될 전망이다. 보건복지부는 건물 옥상 옥외 간판과 디지털 광고물, 현수막·벽보 등은 물론, 대중교통 차량 외부에 술 광고를 내걸 수 없도록 하는 개정령을 마련해 의견 청취 과정에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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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3월 26일 금요일 신문브리핑

# 제 1754호 신문브리핑(2021년 3월 26일) #

 

* 가족여행 잘 다녀왔습니다. 감사합니다.

 

"행복은 작은 감사가 모여 이루어지는 자연스러운 결과이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1. 북한이 25일 오전 함경남도 함주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시험 발사함

- 지난 21일 서해상에 순항미사일 2발을 쏜 후 나흘 만에 다시 미사일 도발에 나선 것으로,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지난해 3월 29일 이후 1년 만이며,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 출범 이후로는 처음임

http://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21032533161&category=NEWSPAPER

北, 나흘 만에 또 도발…이번엔 탄도미사일 발사

북한이 25일 오전 함경남도 함주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시험 발사했다. 지난 21일 서해상에 순항미사일 2발을 쏜 후 나흘 만에 다시 미사일 도발에 나선 것이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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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 일반 >>

1. 정부가 25일 건설업과 제조업에서의 산재 사망사고 감축에 초점을 맞춘 ‘2021년 산재 사망사고 감소 대책’을 발표함

앞으로 건설현장에서 사망사고가 연속해서 발생하면 본사는 물론 본사 소속 전국 현장이 동시에 정부의 특별감독을 받게 되며, 또 공공 발주공사 입찰 심사 때 건설안전 항목의 가점 비중이 최대 50%까지 높아짐

http://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21032532751&category=NEWSPAPER

건설현장 사망사고 연속 땐 본사와 모든 현장 특별감독

앞으로 건설현장에서 사망사고가 연속해서 발생하면 본사는 물론 본사 소속 전국 현장이 동시에 정부의 특별감독을 받게 된다. 또 공공 발주공사 입찰 심사 때 건설안전 항목의 가점 비중이 최대 50%까지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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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삼성전자가 반도체 업계 최초로 HKMG(하이케이 메탈 게이트) 공정을 적용한 DDR5 메모리 모듈을 개발했다고 25일 발표함

차세대 D램 규격인 DDR5 메모리 모듈의 용량은 512GB(기가바이트), 최대 전송 속도는 7200Mbps이며, 1초에 30GB 용량의 4K UHD(3840×2160) 영화 2편을 처리할 수 있음

용량과 속도를 크게 개선해 데이터센터, 에지컴퓨팅 등에 활용할 예정이며, 삼성전자는 차별화된 D램을 앞세워 인텔과의 협력도 강화할 계획임

http://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21032532661&category=NEWSPAPER

D램 격차 더 벌린 삼성…영화 2편 1초 만에 전송

삼성전자가 반도체 업계 최초로 HKMG(하이케이 메탈 게이트) 공정을 적용한 DDR5 메모리 모듈(사진)을 개발했다고 25일 발표했다. 용량과 속도를 크게 개선해 데이터센터, 에지컴퓨팅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삼성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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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융/부동산 >>

1. 국회가 25일 본회의에서 4차 재난지원금이 포함된 14조9391억원의 추가경정예산안을 처리함

이번 추경 심사 과정에서 가덕도신공항 건설 등과 관련한 예산 3900억원이 증액됐으며, 부족한 예산은 이미 편성된 올해 본예산에서 9800억원가량을 지출 구조조정해 마련됨. 상세 내용은 해당 신문지면 또는 국회의안정보시스템 홈페이지 참조 요망.

http://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21032534201&category=NEWSPAPER

가덕도 등 신공항 예산 3900억 '짬짜미 증액'

14조9000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추경)이 25일 국회를 통과했다. 이번 추경 심사 과정에서 가덕도신공항 건설 등과 관련한 예산 3900억원이 증액됐다. 여야가 다음달 재·보궐선거를 앞두고 &lsq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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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한국은행이 금융회사에 411조원 규모의 고탄소업종 익스포저(위험노출액: 대출 및 채권·주식 투자)를 점차 줄여나갈 것을 권고함

-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시대에 금융회사가 고탄소업종 대출 등을 줄이지 못하면 기업가치 및 신용도에 타격을 받을 수 있다는 경고를 보낸 것으로 풀이됨

http://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21032534181&category=NEWSPAPER

한국은행 "411조원 고탄소업종 대출 줄여라"

한국은행은 금융회사에 411조원 규모의 고탄소업종 익스포저(위험노출액: 대출 및 채권·주식 투자)를 점차 줄여나갈 것을 권고했다.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시대에 금융회사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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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온라인 콘텐츠를 복제할 수 없는 ‘진품’으로 거래하는 NFT(non-fungible token·대체 불가능한 토큰) 시장이 커지고 있음

NFT는 가상자산의 일종으로, 하나의 토큰을 다른 토큰으로 대체할 수 없다는 게 특징이며, 모든 1만원짜리 지폐의 가치가 동일하기 때문에 교환할 수 있는 기존의 화폐 개념과 다름

http://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21032531701&category=NEWSPAPER

트윗 한줄 33억, 사진파일 2억…NFT 자산 시장 급성장

지난 2월 22일 ‘제스’라는 이름을 사용하는 유저는 20만8000달러(약 2억원)를 내고 르브론 제임스의 덩크슛 장면에 대한 소유권을 샀다. 사진과 비디오 등 온라인 콘텐츠를 소유한 사람을 명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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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한국부동산원이 25일 발표한 3월 넷째주 전국 주간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이번주(22일 기준) 서울 강남구 아파트 전세가격은 지난주 대비 0.02% 하락한 것으로 나타남

지난해 5월 둘째주(-0.01%) 이후 45주 만에 처음으로 하락 전환했으며, 이번주 서울 전체 평균 전셋값 상승률은 0.04%로 지난주(0.05%)보다 상승폭이 0.01%포인트 감소함

http://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21032533361&category=NEWSPAPER

강남구 전셋값 45주 만에 꺾였다…은마 아파트 호가 6억대로

지난해 7월 말 계약갱신청구권제 등 새 임대차보호법 시행 이후 불붙었던 ‘전세난’이 사그라드는 분위기다. 고가 전세 중심으로 매물이 쌓이기 시작하면서 서울 강남구 전셋값이 지난해 5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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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서울시가 지난 24일 제5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어 서초구 서초동 1005의 6 일대 서리풀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특별계획구역 세부개발계획안(조감도)을 통과시켰다고 25일 밝히면서, 서울 강남권의 몇 안 남은 ‘노른자 땅’으로 꼽히는 서초구 옛 국군정보사령부 부지가 ‘한국판 실리콘밸리’로 개발될 전망임

축구장 13개가 들어가는 이곳은 강남구 삼성동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보다 면적이 넓으며, 미국 실리콘밸리의 ‘애플파크’ 등을 본떠 첨단기업과 자연, 문화공간 등이 어우러진 대형 오피스타운으로 탈바꿈할 전망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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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노른자 땅에 2조 투입…'한국판 실리콘밸리' 들어선다

서울 강남권의 몇 안 남은 ‘노른자 땅’으로 꼽히는 서초구 옛 국군정보사령부 부지가 ‘한국판 실리콘밸리’로 개발된다. 축구장 13개가 들어가는 이곳은 강남구 삼성동 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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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 >>

1.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지난 23일 대만의 초대형 컨테이너선 ‘에버기븐’호가 운하 중간을 비스듬하게 가로지른 채 좌초되면서 25일 기준 수에즈운하 양방향에서 정체된 선박은 185척에 달함

- 영국 해운전문매체 로이드리스트는 이번 사태로 해상 수송이 중단된 물동량을 하루 96억달러(약 10조8820억원)어치로 추산되며, 원자재부터 소비재까지 각 분야 상품이 오가는 길목이라 사태가 장기화하면 글로벌 공급망이 흔들릴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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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에즈 운하 마비에 대만 가뭄까지…'글로벌 공급 대란' 오나

세계 무역 물동량의 12%를 담당하는 이집트 수에즈운하의 ‘마비 상태’가 이어지고 있다. 에펠탑 높이보다 길이가 더 긴 초대형 컨테이너선이 운하 중간에서 좌초돼 길을 막고 있지만 초반 예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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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2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네덜란드 전자·의료장비 업체 필립스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자사 가전 부문을 중국 투자 업체 힐하우스캐피털에 넘기기로 했다고 발표함

- 매각 가격은 37억유로(약 4조9600억원)로, 오는 3분기까지 작업을 완료할 예정이며, 이번 거래로 힐하우스캐피털은 ‘필립스’ 브랜드명에 대한 라이선스를 15년간 보유하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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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투자사, 필립스 생활가전사업 5조원에 인수

네덜란드 전자·의료장비 업체 필립스가 에어프라이어, 커피메이커, 청소기 등으로 유명한 생활가전 사업을 중국 업체에 매각한다.2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필립스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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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NFT(Non fungible Token)

- ‘대체 불가능한 토큰이라는 뜻으로블록체인의 토큰을 다른 토큰으로 대체하는 것이 불가능한 가상자산을 말함. 이는 자산 소유권을 명확히 함으로써 게임·예술품·부동산 등의 기존 자산을 디지털 토큰화하는 수단임. 

NFT는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하고 있어 소유권과 판매 이력 등의 관련 정보가 모두 블록체인에 저장되며, 따라서 최초 발행자를 언제든 확인할 수 있어 위조 등이 불가능함. 또 기존 암호화폐 등의 가상자산이 발행처에 따라 균등한 조건을 가지고 있는 반면 NFT는 별도의 고유한 인식 값을 담고 있어 서로 교환할 수 없다는 특징을 갖고 있음. 예컨대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동일하지만 NFT가 적용될 경우 하나의 코인은 다른 코인과 대체 불가능한 별도의 인식 값을 갖게 됨.

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6226820&cid=43667&categoryId=436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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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3월 26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1. 백신 두번 다 맞으니 코로나 감염 확률 1/50로 줄어 → CNN, 미 텍사스 병원사례 보도. 2회 접종 직원들 감염률은 0.05%인 반면 맞지 않은 직원들은 2.61%로 나타나. 1회 접종자는 1.82%였다고.(매경)


2. 日 올림픽 성화봉송 시작 → 3월 25일 후쿠시마 출발. 121일 동안 전국 돌아. 첫 출발 주자들 마스크 안쓰고 참가. 한편 긴급사태 해제 이후 확진자 다시 급증. 22일 816명에서 23일 1503명, 24일 1918명으로.(헤럴드경제)


3. 서울 벚꽃, 100년만에 가장 빨리 피었다 → 표준목(서울 종로구 송월동 서울기상관측소 벚나무) 24일 개화. 평년(지난 30년)보다 17일이나 이른 것.(문화)

*개화 기준은 임의의 한 가지에 세 송이 이상의 꽃이 활짝 피었을 때를 개화로 본다고


4. 소비자 집단소송제 폐해? → 변호사만 덕 볼 뿐 소비자는 실익 없어. 미국의 경우 소송 한 건당 변호사는 평균 100만달러(11억)을 가져가지만 소비자는 1인당 32달러에 불과. 전경련 주최 ‘집단소송제’ 세미나.(문화)


5. ‘기레기’ → ‘모욕적 표현이지만 법적 처벌 대상 아니다’, 대법원 최종 판결. 앞서 1, 2심은 기사 댓글에 ‘기레기’(기자와 쓰레기의 합성어) 라는 표현 쓴 피고에 30만원 벌금 선고.(문화)


6. ‘이력서’(履歷書) → ‘신발 리(履)’와 ‘지날 력(歷)’을 합친 것으로, 걸어온 발자취를 적은 것이라는 의미. 스티브 잡스가 18세 때인 1973년 작성한 첫 직장 이력서 최근 경매에서 2억 5000만원에 팔려.(한경)


7. 한국의 교통사고 → 그동안 교통사고 사망자는 많이 줄어 10만명당 5.9명(2020년, OECD 평균은 5.6명, 2018년). 그러나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의 40%가 보행자(OECD 평균 20.5%)로 보행자 보호의식 취약.(아시아경제)

*10만명당 사망자 지역편차 최대 7배 서울 2.4명 vs 전남 15.2명


8. 여성, 절반이 ‘밤 길 불안하다’ → 통계청 ‘2020 사회지표’ 조사결과 발표. ‘밤에 혼자 걷는 게 안전하다’는 여성 50.2%. 2018년엔 52.3%, 해마다 줄어.(경향)


9. 보행자가 횡단보도 건너려고 서 있기만 해도 차는 서야한다 → 도로교통법, 보행자 보호의무 강화. 지금은 보행자가 길을 건너고 있을 때만 일시정지 의무. 상반기 중 시행.(중앙)


10. 미더덕 → 3~4월이 가장 맛있는 때. 겉과 속껍질 다 벗겨내고 먹어야 제 맛. 창원 진동 고현리에서 전국 생산량의 70% 생산. 리단위 마을에서 전국 70% 작목은 거의 없는 사례.(중앙)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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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6일 금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

■ 어제 국내 코로나19 누적 환자가 10만 명을 넘은 가운데 오늘도 새 환자는 400명대 중후반이 될 거로 보입니다. 정부는 다음 주부터 적용할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을 오늘 발표할 예정인데 현행 단계가 2주 더 연장되고 5명 이상 사적 모임 금지도 유지될 거로 예상됩니다.

■ 어제 북한이 1년 만에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쏜 데 대해 청와대는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오늘 기자회견에서 북한이 긴장 고조를 선택한다면 그에 따른 대응이 있을 거라고 강조하고, 대북 외교에 준비돼 있으며 북한 비핵화는 목표이자 결과가 돼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 4월 7일 재보궐선거 공식 선거 운동이 어제 시작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의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는 정치적 고향인 구로구에서 출정식을 열었습니다.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는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와 첫 합동 유세를 했습니다.

■ 국내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 지 한 달 가까이 됐지만, 접종률은 1.4%에 불과합니다. 11월까지 집단면역 달성이 힘들 거라는 우려가 나오자, 정부가 하루 110만여 명까지 접종할 수 있도록 인프라 구축을 서두르겠다고 밝혔습니다.

■ 중국에서 나이키, H&M 같은 글로벌 패션 브랜드에 대한 불매 운동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이들 기업은 신장 위구르 지역의 강제노동 의혹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던 회사들인데요.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H&M' 상품이 모두 퇴출됐고, 지도 앱에서는 매장이 검색조차 되지 않으며, 나이키 신발을 불에 태우는 동영상을 인터넷에 올리면서 분노를 표출하고 있습니다.

■ 최근 날씨가 풀리고, 비수도권 지역의 거리 두기 단계가 완화되면서 음주 운전도 덩달아 늘어날 우려가 커졌습니다. 특히, 비수도권으로 이른바 술자리 원정을 떠났다가 만취 상태로 운전하는 꼼수를 잡기 위해, 경찰이 대대적인 고속도로 길목 단속에 나섰습니다.

■ 직원들의 조직적인 땅 투기 의혹에 이은 LH의 또 다른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LH가 자신들이 발주한 공사 현장에서 시공사나 협력업체로부터 차량을 제공 받고, 심지어 잘 봐달라는 취지의 현금까지 정기적으로 수수한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 정부청사가 있는 세종시에는 공무원들의 편의를 위해서 정부가 낮은 경쟁률로 특별 공급하는 아파트가 있습니다. 그런데 집을 여러 채 가진 공직자들이 특별 공급받은 이 세종시 아파트는 팔아서 수억 원의 차익을 남기고 서울, 그것도 강남 3구에 있는 이른바 똘똘한 한 채는 남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최근 중고 물품을 거래하는 사이트가 인기를 끌면서 사기 피해도 적지 않아 문제가 되고 있는데요. 최근 거래가 폭증하는 당근마켓 역시 상황은 다르지 않습니다. 같은 지역 사람끼리만 거래할 수 있도록 한 시스템을 믿고 중고가방 값으로 42만 원을 송금했다가 피해자 여럿이 돈을 떼였습니다. 정부가 이를 막기 위한 법 개정에 나섰습니다.

■ 중국과 멕시코 등에 마스크를 대량으로 판매하겠다며 국제적인 사기 행각을 벌인 업체 대표가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이 업체 대표는 성공한 젊은 여성 자산가로 알려졌는데 중국에서만 10여 개 업체가 피해를 본 걸로 알려졌습니다.

■ 남양주 시장의 생일에 시청 직원들이 부서별로 돌아가면서 5번이나 파티를 열어드리고, 또 민망한 영상까지 만들었는데, 남양주시장은 이걸 보도한 MBC가 천벌을 받을 거라고 분노했습니다. 시청 간부들도 제보자를 저주한다며, 시장님과 함께 분노했는데, 보다못한 한 공무원이 빙산의 일각도 보도되지 않았다며 반박 글을 올렸습니다.

■ 4차 재난 지원금에 쓰일 15조 원 규모의 추경 예산안이 국회를 통과했습니다. 국회 논의 과정에서 지원 대상이 더 늘어났습니다. 농어민 피해도 지원해야 한다는 목소리에 국회에서 2천4백억 원을 증액했는데, 급식에 납품하는 친환경 인증 농가와 화훼, 농촌 체험휴양 농가 등만 대상으로 했습니다.

■ 코로나19로 중단했던 경기도 안성 남사당 바우덕이풍물단 공연이 이번 주말부터 시작됩니다. 줄타기로 유명한 안성 바우덕이풍물단은 그동안 연습을 쉬지 않고 해온 데다 프로그램도 새롭게 꾸며 볼거리가 더 풍성해졌다고 합니다.

■ 네이버, 카카오, 쿠팡과 같은 IT업계는 취업 준비생들이 가장 들어가고 싶어 하는 회사들인데요. 이곳에 들어가려고 문과생들까지 IT 개발자 취업 준비에 나서면서 관련 학원들이 큰 인기입니다.

■ 어제 서울시교육청 주관으로 시행된 전국 고등학교 3학년 전국연합학력평가는 선택과목이 도입된 2022학년도 수능 체제에 맞춰 국어와 수학 영역은 공통과목과 선택과목을 조합한 형태로 치러졌습니다. 입시업체들은 국어와 수학 모두 공통과목은 어렵고 선택과목은 비교적 쉽게 출제됐다고 분석했습니다.

■ 차량이 정해진 신호를 받고 움직이는 직진이나 좌회전과 달리 따로 신호가 없는 우회전은 사실상 운전자 판단에 맡겨져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이때문에 정부는 차량이 우회전할 때 일시 정지하게 하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위반할 경우 과태료나 범칙금을 부과할 예정입니다. 당장 운전문화를 바꾸기는 어렵기 때문에 단계적 시행이 유력합니다.

■ 통계청 조사 결과, 국민 절반인 51.2%가 '결혼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년전보다 3.1%p 늘어난 건데 이 비율은 지난 10여년간 내려가다가 작년 처음으로 다시 올라간 겁니다. 하지만 결혼에 대한 남녀의 생각차이는 훨씬 더 커졌습니다. 남성은 10명 중 6명, 여성은 10명 중 4명이 결혼을 해야 한다고 답했습니다.

■ 서울에도 벚꽃이 개화했는데, 99년 만에 가장 일찍 핀 것이라고 합니다. 실제로 최근 10년간 기온 상승이 확연하고 봄과 여름도 4일 정도 길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온난화로 기온이 과거보다 크게 오른 것이 원인으로 지목됩니다.

[출처:세상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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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26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국민의힘이 안철수 대표와 단일화 협상에서 쌓은 '미운 정'을 야권 승리를 위한 의기투합으로 상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저류에서는 단일화를 계기로 야권 전체를 품으려는 안 대표의 정치적 야심에 대한 경계 심리도 감지됩니다.
허니문 기간에는 눈에 뵈는 게 없지... 아직 안철수가 처음이라 그래~

2. 김종인 위원장이 서울시장 보궐선거와 관련해 "선거관리위원회는 독립기관으로 의심받지 않도록 철저하고 투명하게 투·개표 노력을 해달라고 사전에 경고드린다"고 촉구했습니다. 안철수 대표에 대해선 냉담한 평가를 이어갔습니다.
안철수에 대한 심기 불편... 어르신 고집이 이만저만 하지 않는 모양이야...

3. 홍준표 의원이 김종인 위원장을 겨냥해 "안철수 대표 하나 제쳤다고 모두 이긴 양 오만방자한 모습은 큰 정치인답지 않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100석 거대 야당이 후보자 하나 못 낼 지경인 것을 반성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김종인 임기도 얼마 안 남았으니 막 지르면서 윤석열 슬쩍 디스하는...

4. 동아대 교수였던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가 경선 기간에 1학기 수업을 개설한 뒤, 후보 확정 발표 이후 돌연 사임했습니다. 동아대 안에선 “최대한 교수직을 틀어쥐고 선거를 치르려다 학생들의 수업권만 침해당했다”는 비판이 나옵니다.
하나하나 까면 깔 수록 이런 양파도 없지 싶은데... 앞날이 눈에 선하다~

5. ‘국회의원 이해충돌방지법 개정안’이 기존 발의안보다 후퇴한채 여야 합의로 통과됐습니다. 국회의원은 일반 공직자보다 이해충돌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된 만큼, 이 같은 상황 자체가 ‘이해충돌’이라는 비판이 거셀 것으로 예측됩니다.
여태 해 먹은 걸로는 부족했던 모양이네... 이해충돌방지? 이해가 가요~

6. 기사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이유로 기레기라는 댓글을 썼더라도 이는 모욕죄가 성립하지는 않는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습니다. 대법원은 모욕적 표현은 맞지만 사회상규에 위배되지 않는 행위로서 위법성이 없다고 봤습니다.
뼈 때리는 댓글에 마음이 상하셨을 기레기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 전합니다~

7. ‘사법농단 혐의' 관련 사건에서 6차례 무죄 판결 끝에 유죄 판결이 나오면서 양승태 전 대법원장과 임종헌 전 법원행정처 차장이 공범이라는 판단을 내놔 주목됩니다. 사실상 사법농단 사건 '몸통'을 겨눴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판결이 오락가락 할 때마다 ‘법과 양심’을 팔아 먹었다는 생각이 들곤 해...

8. ‘세월호참사 당시 박근혜 전 대통령이 마약이나 보톡스를 했다는 의혹이 사실인지 청와대를 압수수색했으면 좋겠다'고 한 발언은 위법하지 않다는 대법원판결이 나왔습니다. 앞서 1, 2심은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습니다.
1, 2심 봐라~ 저게 대통령을 향해 간첩이라고 한 것보다 더 하다는 건지...

9. 차기 대선 후보로 부상한 윤석열 전 총장이 최근 죽마고우인 이철우 연세대 교수를 만나 “문재인 대통령은 주변의 강경파 인사들에 둘러싸여 있다”고 말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검찰총장 퇴임한 후 두 번째 외부 활동입니다.
이 양반도 하다 하다 안 되면 안철수처럼 되지는 않을까 싶어...

10. 진중권 전 교수는 서울시장 선거가 박영선 후보와 오세훈 후보 간 대결로 압축된 것과 관련해 "X맛 카레를 먹느냐 카레맛 X를 먹느냐"라고 평가했습니다. 진 전 교수는 “나와서는 안 될 사람들이 많이 나왔다"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양반은 요즘 툭하면 똥 타령이네... 어쩌다 저리 똥통이 돼버린 건지 원~

11. 유사 ‘n번방’을 운영하면서 성착취물을 제작·배포한 배 모 군이 대법원에서 소년법상 법정 최고형인 징역 장기 10년, 단기 5년이 확정됐습니다. 지난해 n번방·박사방 사건이 불거지고 처음 나온 대법원 확정판결입니다.
소년법상 법정 최고형이라... 범죄의 행태가 성인인데 말입니다.

12. 일본 내 코로나19 확산이 진정세를 보이지 않는 가운데 도쿄올림픽 성화 봉송 행사가 시작됐습니다. 도쿄올림픽 개막일인 7월 23일까지 120여 일 동안 약 1만 명의 성화 봉송 주자가 일본 전역을 순회할 예정입니다.
불이 났으면 불을 꺼야지 시끄럽다고 경보기만 끄면 대수냐고요~

국민의힘, “제2의 차명진은 절대 안 돼” 입조심 몸조심.
민주당 "박빙 승부 될 것" 국민의힘 "이번엔 심판해야".
오세훈, 또 다른 전광훈 집회서도 “문재인 거짓말 환자".
이재명 "백신 불신 부추기는 국민의힘, 장난 마라" 경고.
한무경 의원, 축구장 16배 땅 사놓고 “은퇴 후 집 짓겠다".
국민의힘 부산 의원 다수 '다주택 부동산 부자'.

한마디의 말이 날카로운 칼이 되기도 하고 혹은 솜처럼 따뜻하고 부드럽기도 하다. 어느 쪽을 택할 것인가는 우리의 마음에 달려 있다.
- T. 제퍼슨 -

‘촌철살인’이라는 말을 들으면서도 혹 누군가에게 상처가 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말뽄새가 좋다는 사람들의 입에 칼을 품기도 하지만, 온갖 오물과 심지어는 누구처럼 똥을 뿜어내기도 합니다.
한마디 말로 원수를 맺는 일은 없어야겠습니다. 한마디의 부드러운 말이 즐거운 불금을 더욱 즐겁게 만들어 줄 것입니다.
건강한 주말 보내세요.

류효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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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6일 마케팅 뉴스클리핑] SSG닷컴, 쓱 파트너스 론칭... 오픈마켓 운영 본격화 외

 

1. SSG닷컴, '쓱 파트너스' 론칭... 오픈마켓 운영 본격화
SSG닷컴이 입점 셀러를 위한 쓱 파트너스를 연다고 밝혔다. 다음 달부터 시범 운영을 시작하는 쓱 파트너스는 셀러들이 상품 등록 및 관리, 프로모션 등 모든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전용 플랫폼이다. SSG닷컴이 오픈마켓 서비스 도입을 결정한 가장 큰 이유는 상품 경쟁력 확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2. 모두 등 돌렸다... 초유의 무광고 드라마
SBS 드라마 '조선구마사'가 논란 이틀 만에 무 광고 드라마 신세로 전락했다. 역사 왜곡 논란이 확산된 가운데 광고를 편성한 기업들이 줄줄이 손절에 나서 결국 최악의 상황에 직면하게 된 것이다. 계속되는 역사왜곡 비판에 게시판에는 항의 글이 쏟아졌으며, 방영 중지를 요청하는 청원도 등장했다.
 
 
3. 4월 광고시장, 모든 업종 광고비 늘린다
코바코가 21년 4월의 KAI를 109.3으로 발표했다. 업종별로는 '주류 및 담배'를 제외한 모든 업종이 2월 대비 3월 광고비 집행이 같거나 늘어나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예산 증액 사유는 제품 출시(수송기기), 신메뉴 출시(프랜차이즈), 계절적 요인(식료품 및 비주류음료, 문화오락), 신규분양(주택) 및 계획된 광고비 집행 등이라고 답했다.
 
 
4. 티몬, 타임커머스 효과... 반복 구매 고객 소비 70% 늘어
티몬의 타임커머스 전략이 고객의 반복적인 구매를 유도하고 평균 구매 단가를 높였다고 밝혔다. 타임커머스 도입 후 1인당 평균 구매액이 70% 증가했고 티몬은 타임커머스의 효과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티몬은 2019년부터 초 단위, 분 단위 판매하는 특가 매장을 선보이는 타임커머스를 도입했다.
 
 
5. 와이즈버즈, 2021 틱톡 공식 마케팅 파트너사 선정
애드테크 기반 디지털 광고 회사 와이즈버즈가 틱톡의 '틱톡 마케팅 파트너 프로그램' 파트너사로 공식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와이즈버즈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광고주와 대행사 간의 틱톡과 관련된 크리에이티브를 공유할 수 있는 '틱톡 크리에이티브 허브'를 개발했다고 알렸다.
 
 
6. 카카오TV 오리지널 콘텐츠, SK브로드밴드 IPTV에서 본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SK브로드밴드와 손잡고 콘텐츠 협력에 나선다. 카카오엔터의 오리지널 콘텐츠를 SKB의 IPTV에 제공하는 형태다. 이번 협약으로 카카오TV 오리지널 콘텐츠 26개가 B tv와 채널S에 공개된다. 양사는 앞으로 제공 콘텐츠를 70여 개로 확대할 계획이다.
 
 
7. CJ계열 광고매출, 지상파3사 추월 초읽기
CJ계열 방송사업자 광고매출이 지상파 3사를 모두 앞지르기 직전에 도달했다. 방송 3사의 광고 매출은 8,886억 원이며 CJ ENM의 광고 매출액은 전년 대비 9.3% 증가한 4,493억 원으로 조사됐다. CJ ENM의 광고매출 점유율은 16.3%로 MBC의 14.6%보다 높고 SBS보다 근소하게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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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3월 25일 목요일 신문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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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3월 25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한국, 1인당 GDP 4만달러 2028년 달성 예상 → 한국경제연구원 추정. 2017년 3만 달성한 후 4만달러 되는데 11년 소요되는 것. G5(美, 英, 日, 獨, 프)의 평균 6년보다 거의 두배 걸려.(세계)


2. 4월 백신공백 → 400만명분 필요에 84만명분만 확보. 계획된 2분기 전체 접종 대상자 1150만여명, 매달 400만명씩 맞아야 하지만 84만명분만 확보. 2분기 전체 확보물량도 805만명으로 현재 2/3만 확보.(문화)


3. ‘중국의 미래는 위대하고, 크게 번영할 것...’ → 테슬라 CEO 머스크, 중국 띄우기. 비밀 유출 우려를 이유로 중국의 한 군부대에서 테슬라 사용금지령이 나오자 더 큰 확산막기 위한 발언이라는 분석.(문화 외)


4. ‘동강할미꽃’ → 강원도 동강 절벽 등 동강 유역에서만 자라는 세계 유일 특산 종. 다른 할미꽃들과 달리 꽃이 고개를 숙이지 않고 하늘을 본다. 2000년 '동강할미꽃' 정식 명명, (아시아경제)▼


5. 文 정부 4년 동안 서울 아파트 평당 1900만원 올랐다 → 부동산정보업체 경제만랩, KB주택가격동향 분석. 구별로는 강남 3095만원, 서초 2640만원 올라 최고.(헤럴드경제)


6. 미국도 여론은 총기 반대 → 지난해 미국에서 총기 사고 사망한 사람은 1만 9380명으로 전년대비 4천여명 증가... 갤럽의 지난해 11월 조사에선 미국인 57%가 총기 규제 강화 법안에 찬성했다고.(경향)


7. 올 첫 인구통계, 인구감소 가속화 계속 → 1월달 신생아 2만 5003명, 사망보다 2177명 적어. 인구 자연감소 15개월 째 계속. 1월 출생아 전년 동기보다 6.3% 감소 .(한경)


8. 수에즈운하 막혀. 세계 물류비상 → 길이 400m, 폭 59m 22만t급 컨테이너 선박이 23일 강풍으로 좌초, 너비 205m의 운하에 가로로 끼어 막는 바람에 선박 통행 중단. (국민 외)


9. SBS 드라마 ‘조선구마사’ 역사왜곡 논란 → 방영중단 청원, 광고도 철수. 태종과 세자들이 악령과 싸운다는 설정. 조선에 온 가톨릭 구마 사제에게 월병 같은 중국음식 대접장면은 중국의 문화공정에 이용될 수 있다는 우려. 또 역사젹 실제 인물들을 너무 비틀었다는 지적도. (중앙)


10. 중국어선 탓할때 아니다. '총알오징어' 유행에 씨마른 동해 오징어? → 총알오징어는 다른 종류가 아니라 새끼오징어. 일부업체 '한입미니 오징어'라는 이름 붙혀 다른 종처럼 팔아. 소비자제 캠페인과 단속도 강화 예정.(매경)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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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5일 목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

■ 지난해 1월 국내에서 코로나19 환자가 처음 나온 이후 1년 2개월 만에 누적 환자가 10만 명을 넘었습니다. 오늘 새 환자는 400명 안팎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 25만 명분이 국내에 들어와, 각 지역 예방 접종센터로 이송됐습니다. 다음 달부터 만 75살 이상 일반인 고령자와 노인 거주 시설 입소·종사자들이 접종받습니다.

■ 지난 23일, 만 65세 이상 요양병원, 시설 등의 입소자와 종사자 대상 접종이 시작됐죠. 같은 날 문재인 대통령도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받았는데, 이 백신을 바꿔치기했다는 글이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퍼져 해당 게시글에 대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 야권의 서울시장 단일 후보가 결정되면서 박영선-오세훈 후보 간 신경전이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오 후보의 내곡동 땅 의혹을 'LH 사태 원조' '이명박 아바타'로 규정했고, 국민의힘은 박 후보가 시장이 되면 '박원순 시즌2'가 될 거라고 공격했습니다.

■ 오늘 0시부터 4·7 재보궐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됐습니다. 박영선·오세훈 후보는 각각 편의점과 지하철 차량기지를 찾아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고, 여야 지도부는 서울과 부산의 전략지로 총출동해 본격적인 유세전을 펼칩니다.

■ 국회가 오늘 아침 본회의를 열고 4차 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안을 처리합니다. 추경안은 15조 원 규몬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등을 위한 지원과 백신 추가 확보를 위한 예산 등이 포함됐습니다.

■ 국회의원 3명과 시·도의원 19명이 땅 투기 의혹으로 특별수사본부의 내사나 수사를 받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투기 의혹을 받는 경기도 포천시 공무원에 대해 처음으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LH 본사와 국토부를 추가 압수수색 했습니다.

■ 전철역사 예정지 인근 땅과 건물을 매입한 포천시 공무원에 대해 경찰이 신청한 몰수 보전을 법원이 받아들였습니다. 경찰은 투기로 의심되는 부동산은 반드시 환수하겠다는 의지를 보이며 투기 의혹을 받는 398명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 앞으로 공개되지 않은 정보로 부동산 투기를 하면 최고 무기징역까지 처벌받게 됩니다. 땅 투기 방지를 위한 LH 5법 가운데 3개 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그러나 이해충돌방지법은 국회 소위조차 통과하지 못했습니다.

■ 지난 1년 동안 정부 고위 공직자 10명 가운데 8명의 재산이 늘었는데 평균 1억 원 넘게 증가했습니다. 중앙정부 공직자 가운데 절반은 토지 재산이 있었지만 땅 투기 논란이 일었던 3기 신도시와 연관된 투기 의혹 정황은 일단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 이번에 공개된 고위공직자 재산 신고 내역을 보면 5명 중 1명은 주택을 2채 이상 가지고 있었고 중앙정부 고위공직자 절반 정도는 집 이외에도 토지 그러니까 땅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중에서 3기 신도시, 개발예정지역 등 이른바 호재 지역에 부동산을 가지고 있는 고위공직자도 다수 있었습니다.

■ 머스크 CEO는 지금부터 비트코인으로도 테슬라 전기차를 구매할 수 있고, 올해 말까지 미국 밖에서도 비트코인으로 전기차를 살 수 있도록 하겠다는 비전까지 제시했습니다. 차량 가격이 7만 2천 달러가 조금 넘으니까, 비트코인 1.4개 정도로 구입이 가능합니다.

■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동맹국들에게 중국과 미국 가운데 어느 한쪽 편을 선택하도록 강요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블링컨 장관의 이 같은 발언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유럽 동맹국 등에게 미국 편에 서서 중국 문제에 강경한 노선을 취해야 한다고 강조한 것과는 상당히 달라진 모습입니다.

■ 현재까지 8천2백만 회 이상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이뤄진 중국에서는 최근 스프레이식, 그러니까 뿌리는 백신 개발이 한창입니다. 최근 임상 시험에 돌입했는데, 중국은 다양한 형태의 백신으로 내년 초까지 집단 면역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내걸었습니다.

■ 수도권에서 음식점과 카페 같은 곳에 영업 제한시간을 둔 건 코로나 확산세를 최대한 억제하기 위해서인데요. 대부분 업소는 힘든 가운데서도 정부의 방역지침을 잘 따르고 있지만 일부 편의점은 외부에 포장마차 텐트같은 것으로 밤 10시를 넘겨서도 술자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 국회는 어제 경범죄로 처벌하던 스토킹을 정식 범죄로 규정하는 내용의 '스토킹 범죄 처벌법'을 통과시켰습니다. 이에 따라 지금까지는 10만 원 이하 벌금형이나 과태료 등으로 처벌할 수 있던 지속적 스토킹을 3년 이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 벌금형에 처할 수 있게 됐습니다. 

■ 얼마 전 한 중국인 남성이 알몸으로 배추를 절이는 영상이 공개되면서 중국산 김치를 안 먹겠다는 소비자들이 많아졌습니다. 중국산 김치를 내놓던 식당들은 비싼 국내산으로 바꿔야 할지 고민이 깊습니다. 국내산 김치가 수입산에 비해 보통 3~4배나 비싸 영세 식당들은 갑자기 바꾸기도 쉽지 않습니다.

■ 금고 이상 형을 선고받은 의사는 면허를 취소하도록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의료법 개정안이 결국 국회 본회의 문턱을 넘지 못했습니다. 야당은 물론 여당까지 적극적인 입장을 보이지 않으면서 의료법 개정안 처리는 사실상 불발됐습니다.

■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올해 경제성장률과 물가상승률이 지난달 25일에 내놓은 기존 전망치를 웃돌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미국의 경우 연방준비제도가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4.2%에서 6.5%로 조정한 바 있어 국내 경제도 당초 예상보다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 유통·패션·제약업체들이 속속 화장품 시장에 발을 들여놓고 있다고 합니다. 코로나로 인한 보복 소비 심리가 생기면서 화장품 시장에서는 고급 제품을 선호하는 소비 패턴이 강해지면서 화장품계의 후발주자들이 기회를 잡을 가능성이 커졌기 때문이라는 분석입니다.

■ 벤투 감독이 이끄는 남자 축구 대표팀이 오늘 저녁 7시 일본 요코하마에서 한일전을 치릅니다. 2011년 8월 맞대결 이후 10년 만에 열리는 오늘 한일전에는 손흥민과 황의조 등 주축 선수들이 대거 합류하지 못했는데요. 이강인 등 젊은 선수들의 활약이 주목됩니다. 대한민국의 승리를 기원합니다.

[출처:세상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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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25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김태년 원내대표가 “극우 정치인"이라고 비판하면서 오세훈 후보의 지난 태극기부대 집회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오 후보는 당시 전광훈 목사의 태극기집회에 참석해 문재인 대통령을 '독재자'라며 날선 비난을 쏟아냈습니다.
그럴 수도 있지... 국민의힘 대부분이 다들 설설 기던 전 목사님인데~

2. 서울시장 보궐선거 야권 단일 후보로 오세훈 후보가 결정되는 장면을 지켜보던 민주당의 표정은 복잡해 보입니다. 단일화를 통한 야권의 '컨벤션 효과'는 마무리됐지만, 상대하기 껄끄러운 오 후보가 본선 상대로 확정된 탓입니다.
항상 선거는 최악의 상대를 대상으로 치르게 되어 있는 법... 최악의 상대~

3. 서울시장 후보 야권 단일화 후 안철수 대표 지지자들이 오세훈 후보를 지지하는 ‘순증 효과’가 나올 것인가가 관심입니다. 상황에 따라선 ‘단일화의 긍정 효과’로 귀결될 수도, 되레 마이너스가 될 수도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정신이 이상한 분이랑 단일화까지 했으면서... 별걱정을 다하네...

4.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가 부산 기장군에 있는 건물을 재산 신고에 누락한 것으로 나타나 선관위가 진상조사에 나섰습니다. 부산시 선관위는 "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에 해당하는지, 선거법 위반 여부는 검토 해봐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당선되면 다달이 검찰 출석하다가 임기 1년 보내는 건 아니겠지? 설마~

5. '제3지대'에서 서울시장 예비후보로 뛰었던 금태섭 전 의원이 오세훈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 참석했습니다. 오 후보는 금 전 의원에게 국민의힘 당명이 새겨진 붉은색 점퍼를 입혀주면서 '하나 된 야권'을 강조했습니다.
진작 입었으면 국민의힘 공천이라도 받지... 넌 진짜 그게 잘 어울려~

6. 정의당 대표로 선출된 여영국 전 의원이 “촛불 정신으로 집권했지만, 이제 기득권으로 군림하는 민주당을 돕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국민의당은 “심기일전하며 함께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극과 극은 통한다’라고들 하니까... 전류가 흐를 땐 짜릿하지 않겠어~

7. 국회 윤리심사자문위원회가 21대 국회 개원 직후 국회의원 외 단체나 기구의 직책을 맡고 있다고 신고한 의원 총 46명에게 ‘허용 불가’ 판정을 내린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는 21대 국회의원 전체의 약 15%에 해당하는 수치입니다.
이러니 ‘이해충돌방지법’이 이해 충돌로 통과가 되겠어? 이해한다 이해해~

8. 경찰관이 시민을 상대로 불심검문을 진행할 때, 제복을 입었더라도 '경찰 공무원증' 등 신분증을 제시하지 않았다면 인권침해라는 판단이 나왔습니다. 국가인권위는 "검문 전 신분증 제시는 최소 불가결한 절차"라고 전했습니다.
정복을 입었다고 전부 신뢰할 수는 없으니까... 태극기 부대 군복도 그렇고...

9. 국민 10명 중 7명이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받겠다는 의사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방역수칙 준수에 대해서는 본인은 잘 실천하고 있다는 응답이 90%를 넘은 반면 남들은 잘 지키지 않고 있다는 응답이 20%대를 넘었습니다.
남의 눈치 볼 거 없이 지금 이대로 쭈욱~ 잘 지키시면 됩니다. 꼭~

10. 백두산 인근에서 약 2만 년 전 구석기 시대 유물인 대형 ‘돌날(Blade) 몸돌’이 발견됐습니다. 중국 정부는 “세계적으로 매우 드문 사례로, 시급히 고고학 발굴을 통해 유적의 연대와 성격을 추가로 확인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어디서 나오든 뭐가 나오든 인류의 기원은 중국이라고 하지 않을까 하는...

이재명, 박영선 '재난 위로금 10만 원' "정책 방향 반가워".
대통령 접종 주사기 바꿔치기 허위 정보 경찰청 수사 의뢰.
문 대통령 접종 간호사에 “양심선언 요구” 욕설·협박.
마포구의장 재개발조합장 당선 주민단체 '이해충돌' 비판.
김종인 “대선 의지 비친 안철수, 정권교체 장애 될 수도”.

나는 네가 견딜 수 있는 목요일을 빈다. 그것은 우리 모두가 바랄 수 있는 것이다.
​- 에이프릴 윈첼​ -

저는 목요일이 가장 좋습니다.
내일이면 금요일이기 때문입니다. 아마 가장 맛있는 음식은 아껴 먹다 마지막에 먹는 기분이라고 할까요.
각자가 느끼는 바는 다르겠지만, 오늘을 즐겁게 보내는 또 하나의 방법 아닐까 생각합니다.
건강한 목요일 보내세요.

류효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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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5일 마케팅 뉴스클리핑]롯데쇼핑, 중고나라 인수 300억 투자... 중고거래 시장 진출 외

 

1. 롯데쇼핑, 중고나라 인수 300억 투자... 중고거래 시장 진출
롯데쇼핑이 중고나라에 300억 원을 투자한다. 중고나라는 현재 당근마켓, 번개장터 등에 밀려 중고거래 시장 3위지만 회원수 2,300만 명, MAU는 1,200만여 명을 기록하고 있다. 롯데쇼핑은 중장기적으로 중고시장에서 롯데온과 시너지를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2. '악성댓글'에 무너진 1위 영유아 매트 업체
어린이용 폴더 매트 1위 업체가 경쟁사의 조직적인 악성 댓글로 매출이 80% 이상 감소해 수백억 원의 피해를 봤다. 부모들이 일명 '맘카페 후기'에 예민하다는 점을 악용해 업체는 물론 소비자 피해까지 야기했다. 경찰은 경쟁 업체 대표, 광고대행사 관계자 등 6명을 불구속기소 했다고 밝혔다.
 
 
3. 네이버·카카오·쿠팡에 안 판다는 요기요
요기요를 운영하는 딜리버리히어로가 네이버·카카오·쿠팡 등 미래 경쟁자에게는 매각하지 않겠다는 방침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 배민의 시장 점유율 방어를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업계는 DH 측이 점유율 확대보다는 내실 경영에 중점에 둘 사모펀드에 매각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4. 유튜브-인스타그램 이제 그만... 다시 부는 '오디오 콘텐츠' 열풍
팟캐스트, 오디오북 등 오디오 콘텐츠 시장이 급성장하며 국내외 기업들의 격전장이 되고 있다. 현대인의 시각적 피로도 증가, 에어팟 등 무선 이어폰의 보급이 그 배경으로 분석된다. 멜론은 '멜론 라디오'에서 오리지널 콘텐츠를 선보이고 플로는 '당신을 위한 오디오'를 홈 화면에 배치했다.
 
 
5. 시장은 컸는데 수익은 그대로... 중고거래 플랫폼 딜레마
지난해 중고거래 시장이 급성장했지만, 플랫폼의 수익은 제자리걸음이다. 개인 간 거래로 이뤄지는 특성상 플랫폼들이 중개수수료를 챙길 수 없는 구조다. 지난해 중고나라, 당근마켓, 번개장터에서 발생한 거래액은 최소 6조3000억 원 이상이지만 플랫폼이 거둔 수익은 0에 가깝다.
 
 
6. KISA '온라인 광고계약, 이것만 유의하세요'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온라인광고 분쟁조정 사례집과 온라인광고 계약 안내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례집에는 유형별 분쟁조정 사례 등이 수록됐고 계약 안내서에는 소상공인이 계약 전 스스로 유의 사항을 확인해 부당한 계약 체결을 예방할 수 있는 내용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7. 홈트 열풍에 단백질 상품 매출 1190% 폭풍 성장
코로나 장기화로 홈트레이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관련 식음료도 다양해지고 있다.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단백질 관련 상품은 34종으로 늘어났다. 단백질 상품 매출은 2018년 대비 2021년에는 1190%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샐러드, 초콜릿바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상품이 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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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3월 23일 화요일 신문브리핑

# 제 1753호 신문브리핑(2021년 3월 23일) #

 

"땅도 메마르면 쩍쩍 갈라지듯, 사람도 감사할 줄 모르면 쉽게 메마르게 된다. 감사로 마음의 밭을 촉촉이 적셔라. 감사의 열매가 맺히리라."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롯데그룹이 1948년 설립 이후 73년 만에 처음으로 바이오산업에 진출하기 위해 코스닥 상장사 엔지켐생명과학 지분 일부를 인수해 2대 주주에 오르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음

롯데는 엔지켐생명과학과 최소 1500억원 규모 이상으로 예상되는 별도의 조인트벤처(JV)도 설립할 예정이며, 신약 개발뿐 아니라 위탁생산(CMO)사업을 집중 육성하겠다는 청사진도 제시함

http://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21032252821&category=NEWSPAPER

 

[단독] '신동빈의 승부수'…롯데, 바이오 사업 뛰어든다

롯데그룹이 바이오벤처기업 엔지켐생명과학과 손잡고 바이오 시장에 뛰어든다. 1948년 설립 이후 73년 만에 처음으로 바이오산업에 도전장을 낸 것이다. 신약 개발뿐 아니라 위탁생산(CMO)사업을 집중 육성하겠다는 ...

plus.hankyung.com

 

2. 22일 관세청에 따르면 3월 1~20일 수출액(통관기준 잠정치)은 338억7000만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2.5% 증가함

조업일수를 고려한 하루 평균 수출액(21억9000만달러) 기준으로는 16.1% 늘었으며, 정부가 올해 목표로 세운 ‘연간 수출 플러스 전환’은 물론이고 ‘무역 1조달러 회복’ 달성에도 청신호가 켜졌다는 평가가 나옴

올해 무역 1조달러 회복 '청신호'

올 1~2월 10.5% 증가한 수출액이 이달 1~20일에도 10% 넘게 늘어나며 좋은 흐름을 이어갔다. 정부가 올해 목표로 세운 ‘연간 수출 플러스 전환’은 물론이고 ‘무역 1조달러 회복&r...

plus.hankyung.com

http://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21032250871&category=NEWSPAPER

 

3. GS그룹의 에너지 부문 중간지주사인 GS에너지가 베트남 남부 롱안에 3GW 규모의 LNG복합화력발전소를 건설해 운영하는 공식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힘

3GW는 원자력발전소 3기에 달하는 규모로서,  한국 기업으로는 최초인 이 프로젝트는 약 3조5000억원을 투자하는 초대형 프로젝트임

GS에너지, 베트남 초대형 LNG발전소 짓는다

GS그룹의 에너지 부문 중간지주사인 GS에너지가 한국 기업 최초로 베트남 액화천연가스(LNG)발전소 사업에 나선다. 약 3조5000억원을 투자하는 초대형 프로젝트다. GS는 LNG 직도입부터 전력 생산·판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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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21032251831&category=NEWSPAPER

 

4.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국토교통부가 22일 “차세대중형위성 1호가 예정대로 오후 3시7분(한국시간) 카자흐스탄의 바이코누르 우주센터에서 발사됐다”고 밝힘

차세대중형위성 1호는 고도 497.8㎞에서 한반도 등의 정밀 지상관측 영상을 제공하는 ‘국토위성’이며, 6개월간의 초기 운영 과정을 거쳐 10월부터 본격적으로 쓰일 예정임

차세대중형위성 1호 발사 성공…'K우주시대' 성큼

국내 기술로 개발한 ‘차세대중형위성 1호’가 성공적으로 발사됐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국토교통부는 22일 “차세대중형위성 1호가 예정대로 오후 3시7분(한국시간) 카자흐스탄의 바...

plus.hankyung.com

http://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21032252401&category=NEWSPAPER

 

 

<< 금융/부동산 >>

1. 22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국민연금이 최근 영국 런던에 본사를 둔 PEF 운용사인 BC파트너스 지분을 인수함

국민연금 지분율은 20% 미만으로 투자액은 수천억원대로 알려졌으며, 국민연금이 글로벌 사모펀드 지분을 직접 취득한 것은 1999년 기금운용본부 출범 이후 처음임

1986년 베어링캐피털로 출발한 BC파트너스는 주식 채권 부동산 등에 330억유로(약 45조원)의 자금을 운용하고 있으며, 현재 투자한 기업은 118개로, 이들 기업의 가치는 1500억유로(약 200조원)에 달함

[단독] 국민연금, 英 PEF 지분 인수…대체투자 150조로 늘린다

▶마켓인사이트 3월 22일 오후 3시국민연금이 유럽 대형 사모펀드(PEF) 운용사의 지분을 사들였다. 글로벌 기업의 경영권 인수와 부동산·인프라 등 해외 대체투자 수익률을 끌어올리기 위한 포석이다.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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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21032252791&category=NEWSPAPER

 

 

<< 국제 >>

1. 올 들어 환경 규제가 강화되고 경기 회복 기대감이 더해지면서 유럽연합(EU)의 탄소배출권 가격이 급등하고 있음

22일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지난 15일 기준 영국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탄소배출권(CER) 가격은 2005년 개장 이후 최고치인 t당 42.15유로를 기록했으며, 세계 최대 거래시장인 EU의 탄소배출권 가격이 국내 탄소배출권 가격에도 영향을 미쳐 국내 기업의 재무 부담이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됨

환경규제 강화하는 EU…배출권 가격 급등

올 들어 환경 규제가 강화되고 경기 회복 기대감이 더해지면서 유럽연합(EU)의 탄소배출권 가격이 급등하고 있다. 세계 최대 거래시장인 EU의 탄소배출권 가격이 국내 탄소배출권 가격에도 영향을 미쳐 국내 기업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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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세계 최대 차량용 반도체 업체인 일본 르네사스일렉트로닉스가 공장 화재로 3개월 이상 공급에 차질을 빚을 것이라고 밝힘

- 세계 2~3위 차량용 반도체 업체인 네덜란드 NXP와 독일 인피니언도 공장 가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차량용 반도체 품귀 현상으로 인한 자동차 감산 규모가 150만 대에 이를 전망임

日 르네사스 악재까지…車반도체 빅3 '공급 쇼크'

세계 최대 차량용 반도체 업체인 일본 르네사스일렉트로닉스가 공장 화재로 3개월 이상 공급에 차질을 빚을 것이라고 밝혔다. 세계 2~3위 차량용 반도체 업체인 네덜란드 NXP와 독일 인피니언도 공장 가동에 어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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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사실상 기준금리 역할을 하는 1년 만기 대출우대금리(LPR)를 전달과 같은 연 3.85%로 고시하면서 11개월 연속 동결함

주택담보대출 금리의 기준이 되는 5년 만기 LPR도 지난달과 같은 연 4.65%로 유지했으며, 이는 인민은행의 통화정책이 긴축으로 돌아설지 모른다는 시장의 우려를 해소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됨

中 "당분간 긴축 없다"지만…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사실상 기준금리 역할을 하는 1년 만기 대출우대금리(LPR)를 11개월 연속 동결했다. 인민은행의 통화정책이 긴축으로 돌아설지 모른다는 시장의 우려를 해소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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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CMO(생산대행기업, contract manufacturing organization)

위탁받은 제품을 생산해 주는 기업으로 바이오, 제약 부문에서 주로 사용되는 용어. 약의 원료물질이나 약품을 화이자 노바티스 같은 글로벌 제약회사에 납품함. 생산 역량이 부족하거나 경영 효율화를 꾀하는 바이오·제약 기업은 CMO를 활용함으로써 공장 건설에 필요한 초기 투자 비용을 아끼고 생산원가를 낮출 수 있음

생산 대행기업

위탁받은 제품을 생산해 주는 기업으로 바이오, 제약 부문에서 주로 사용되는 용어. 약의 원료물질이나 약품을 화이자 노바티스 같은 글로벌 제약회사에 납품한다. 생산 역량이 부족하거나 경영 효율화를 꾀하는 바이오·제약 기업은 CMO를 활용함으로써 공장 건설에 필요한 초기 투자 비용을 아끼고 생산원가를 낮출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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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3월 23일 #신문을통해알게된것들

1. ‘5인 이상 집합금지’, 벌써 3달 → 지난해 12월 23일 시작.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28일까지지만 ‘5인 금지’가 완화될 가능성 낮아. 최근 일주일 (16~22) 평균 확진자 436.9명. (헤럴드경제)


2. 코로나 흑자

→ 작년, 가계흑자율 사상 최고. 소득에서 쓰고 남은 돈 30% 넘어. 임시·일용직의 경우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소득이 소폭 늘고 코로나로 지출을 더 큰 폭으로 줄이면서 나타난 현상. 재난지원금도 한 몫.(경향)▼


3. 도쿄올림픽 → 무관중으로 티켓 손실만 1조 5000억원. 도쿄올림픽에 일본이 투자한 돈 34조원. 코로나 집콕으로 시청률은 어느 때보다 높을 수도. 일본 내 여론은 연기, 취소가 많아.(헤럴드경제)


4. 국세청, 행안부가 펴낸 부동산 세금 안내서 ‘주택과 세금’(7천원) → 세무사회도 ‘만 권 사겠다’... 시중 품귀현상. ‘예스24’에서 경제·경영 분야 판매 2위, 부동산·경매 분야 1위. 지금까지 가장 많이 팔린 정부발간 책자 '세금절약가이드(3000원, 3만권) 넘어설 듯.(아시아경제)


5. 높은 출산율에도 인구가 감소하는 베네수엘라 → 차베스 이후 극심한 혼란과 초인플레속에 인구의 1/6에 해당하는 500만명이 다른 나라로 떠나 급증하던 인구 감소.(문화)

*2017년 인구 31,925,705명 → 2020년 28,435,940명(위키)


6. 올해도 벚꽃 잔치는 없다 → 영등포구청, 온라인 벚꽃행사 사이트 통해 사전 신청 후 추첨된 3500명만 실제 벚꽃 관람 허용. 진해 군항제, 경주벚꽃축제, 강화 진달래축제 취소.(문화)


7. 신도시 토지보상, 토지 보유기간 따진다 → 현 제도로는 외지인 투기 못막아. 보유기간 짧으면 토지 대금 외 아파트나 택지 보상 않는 방향으로. 이달 말 투기근절 대책 발표.(동아)


8. 범칙, 얌체 운전 잡는 ‘암행순찰차’ → 경광등 없어 평범한 승용차로 보여. 서울 올림픽도로 등 5대 간선도로에서 깜박이, 불법차선변경, 휴대전화, 안전벨트 등 단속. 서울 1대지만 2016년부터 1만 2천여건 단속. 강원, 충남도 운행.(서울)


9. AZ ‘접종 동의율’ 76.9% → 요양병원 65세 이상 동의율, 앞서 65세 미만 입소자, 종사자 동의율(93.8%)보다 17%P나 하락. '혈전' 발생이 잇따라 보고된 데다, 고령이라는 점이 반영된 결과.(한국)


10. 캔 유 스피크 잉글리시? → 영어 교과서 첫 장에나 나올 기본 문장이지만 최근 미국에선 코로나 이후 아시아인에 던지는 인종차별적 어감을 담은 복잡한 질문이 돼 버렸다고.(중앙)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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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3일 화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

■ 오늘(23일) 코로나 신규 확진자 수는 300명대가 될 걸로 보입니다. 일주일 만에 다시 300명대로 확진자 수가 떨어지기는 했지만, 경남 거제시에 있는 조선소에서 80명 가까운 확진자가 나오는 등 영남권을 중심으로 변이 바이러스가 지역 사회로 퍼지고 있습니다. 

■ 예방접종전문위원회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과 혈전 생성 간에는 연관성이 없다고 확인하고, 접종은 계속돼야 한다고 권고했습니다. 요양병원 65살 이상 입소자와 종사자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이 오늘 시작하는데, 문재인 대통령 부부도 오늘 백신을 맞습니다. 

■ 전국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의 65세 이상 입소자, 그리고 종사자 수는 모두 37만 5천여 명인데, 이 가운데 76.9%가 접종에 동의했습니다. 앞으로 요양병원은 2주, 요양시설은 6주 안에 1차 접종이 끝납니다. 

■ LH 직원들의 신도시 투기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LH 전북본부와 직원 자택 등을 압수수색 했습니다. 경찰은 전·현직 LH 직원 3명도 불러 투기 의혹을 추궁했는데, 지금까지 수사 선상에 오른 사람은 공무원 40여 명을 포함해 3백 명을 넘었습니다. 

■ 야권의 오세훈, 안철수 서울시장 후보 중 단일 후보를 내기 위한 여론조사가 마감돼, 오늘 오전 9시 반 최종 결과가 발표됩니다. 내곡동 땅 보금자리주택 사업 지구 지정을 몰랐다는 오 후보 해명에 민주당은 자료를 제시하고 거짓말이라며 공세를 이어갔고 안철수 후보도 가세했습니다. 

■ 유엔이 오늘 북한 인권 결의안을 채택합니다. 미국이 3년 만에 공동 제안국으로 참여하고 인권 문제를 공개적으로 비난하고 나서면서 우리 정부는 곤혹스러운 상황에 놓였습니다. 

■ 지난주 알래스카 회담에서 정면으로 충돌한 미국과 중국의 갈등이 커지면서 세계가 두 진영으로 나뉘는 신냉전 분위기가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미국이 EU, 캐나다와 함께 소수민족 인권탄압을 이유로 중국에 대해 동시다발 제재를 내렸고, 중국은 러시아, 북한과의 전략적 협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 중국이 내년 초 집단면역을 목표로 자국 내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박차를 가하고 있지만, 접종률은 기대에 못 미치고 있습니다. 이른바 '백신 여권'을 도입하며 해외입국자에 대한 빗장을 다소 풀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었지만 아직은 일러 보입니다. 

■ 유럽연합은 쿠데타 세력에 대한 제재를 승인했고 인근 동남아 국가들도 해법을 모색 중인 것으로 전해졌지만 한 국가 안에서 벌어지는 집단 학살에 국제사회가 얼마나 무력한지 실감하게 됩니다. 미얀마에서 쿠데타에 항의하다 숨진 국민이 집계된 것만 250명입니다. 실제는 더 많겠죠. 소수민족까지 합류한다는 말이 나옵니다만, 이렇게 되면 진짜 내전으로 번질 수 있다고 합니다. 

■ 검찰이 한명숙 전 총리 사건 위증 강요 의혹을 무혐의로 유지한 데 대해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절차적 정의가 지켜졌는지 의문이라고 비판했습니다. 한 전 총리 사건 수사 과정 등 문제점 전반에 대해 법무부와 검찰 합동 감찰이 시작됐는데, 박 장관은 용두사미로 끝나지 않을 거라고 강조했습니다. 

■ 지난 2018년 파주 마디편한병원의 대리 수술, 무면허 의사와 영업사원이 대리 수술한 뒤 환자 두 명이 사망한 사건, 3년의 시간이 흘렀는데 아직 1심 판결도 나오지 않았고, 병원은 정상 영업 중입니다. 사건을 덮기위한 검은 조언 때문이라네요. 당시 변호를 맡은 현 국민의힘 윤리위원장의 유상범의원(유오성 형)이 검은 조언을 한 사실이 당시 병원측과 나눈 녹취록으로 확인됐습니다. 

■ 지난 1년 동안 한국토지주택공사, LH가 발주한 설계공모전에서 누가 당선됐나 봤더니, LH 고위직 출신 전관들이 대부분을 싹쓸이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형식만 공모일 뿐, 뒤에서는 검은 거래가 있다는 증언도 나왔습니다. 전관예우로 몰아주기 또는 심사위원들에게 몰래 뇌물을 제공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 전현직 정치인과 법조인, 유명 기업인 등 100여 명의 유력 인사들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진 엘시티 특혜 분양 명단. 경찰이 진정을 접수 받고 사실관계확인을 하겠다며 내사를 벌여온 지 한 달 만에 사실상 수사로 전환했습니다. 경찰은 현재까지 진정인과 10여 명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 영유아들이 장난감 등 전자 제품에 흔히 쓰이는 '단추형 건전지'를 삼키는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최근 10년 동안 한국소비자원이 접수한 관련 사고가 해마다 적게는 50여 건에서 많게는 80여 건에 달합니다. 응급 처치가 늦어지면 심한 합병증에 목숨까지 위태로울 수 있어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 어제 SK바이오사이언스 주주들이 모인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에서는 하루 종일 '소리 없는 비명'이 터져 나왔다고 합니다. 시초가가 공모가의 두 배로 오르고 가격제한폭까지 올라 마감하는 이른바 '따상'에 성공하면서 화려하게 코스피에 입성한 SK바이오사이언스의 주가가 큰 폭의 하락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 서울을 차지하기 위한 지방은행들의 각축전이 펼쳐지고 있다고 합니다. 외환위기 이후 은행당 세 곳 안팎에 불과하던 서울 내 지방은행 지점 수는 이제 30여 곳으로 늘어났다는데요. 좁은 지역 사회를 벗어나 서울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지방은행들의 노력이 이어진 결과라고 합니다. 

■ 여가 플랫폼 기업 야놀자가 국내외 증시에서 이중 상장 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미국 블룸버그는 어제(22일) 야놀자가 국내외 증시에서 이중상장하는 방안을 금융사들과 논의 중이라고 보도했습니다. 40억 달러, 우리 돈 4조 5천억 원의 기업가치가 목표인데요. 다만 기업공개 규모와 장소 등은 결론을 내리지 못한 상태라고 전해졌습니다. 

■ 진해 군항제 취소에 이어 서울 여의도 벚꽃 축제도 취소되었습니다. 벚꽃 개화 기간인 다음 달 1일부터 12일까지 국회의사당 뒤편 봄꽃길 1.7km를 전면 통제합니다. 다만 사전 신청자 중 3천5백 명을 추첨해 벚꽃 관람을 허용하겠하고 밝혔는데요. 문화재청도 다음 달 1일부터 5월 말까지 경복궁 야간 관람을 실시한다는 방침입니다. 1일 관람인원은 최대 2천 명으로 제한됩니다. 

■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비롯한 레저용차량(RV)이 국내 자동차 시장 '대세'로 자리매김하고 이습니다. 올해 출시되는 전기차 대부분도 RV 모델로 나와 대세 굳히기에 힘을 실을 전망인데요. 과거 세단이 주도권을 잡았던 시장에서 자동차 시장 판도가 바뀌기 시작한 것은 약 7~8년 전으로 '레저붐' 등 사회적 트렌드에 힘입어 점차 비중을 확대하기 시작했습니다. 

■ 그룹 방탄소년단이 국제음반산업협회(IFPI)가 집계하는 전 세계 앨범 판매량 순위에서 1·2위를 모두 차지했다고 합니다. IFPI가 공식 홈페이지에 공개한 ‘2020 글로벌 앨범 판매 차트’를 보면, BTS의 정규 4집 ‘Map Of the Soul: 7’이 1위, 스페셜 앨범 ‘BE’가 2위에 올랐습니다. 

■ 경기도 광주 곤지암리조트 옆 수목원 ‘화담숲’이 26일 다시 문을 엽니다. 고(故) 구본무 LG그룹 회장이 조성하고 즐겨 찾았던 곳으로 ‘이야기를 나눈다’는 뜻의 이름은 구 회장의 아호 화담(和談)에서 따왔습니다. 12월부터 이듬해 3월 말까지 생태계 복원을 위해 손님을 받지 않아 이른바 ‘겨울잠 자는 수목원’으로 통합니다. 올해 화담숲은 100% 예약제로, 화담숲 홈페이지에 접속해 결제를  해야 합니다. 20분 간격으로 450명씩, 하루 최대 1만 명까지 입장할 수 있습니다.

[출처:세상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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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23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김종인 위원장은 야권 단일화와 관련해 “오세훈 후보가 안철수 후보를 꺾을 것이라고 재차 장담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여론조사를 보면 우리 오 후보가 확실하게 단일후보가 된다는 걸 난 읽을 수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렇게 되면 안철수는 국당+국힘 합당하고 대선 후보 되는 겁니꽈?

2. 서울시장 야권 단일 후보 선출을 위한 여론조사가 시작되자 안철수 후보가 돌연 오세훈 후보의 '내곡동 셀프 보상' 의혹을 꺼내 들며 네거티브를 가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안 후보를 향해 "사회성 결여 아닌가"라며 맞받아쳤습니다.
사회성 결여인 사람이랑 지금 ‘아름다운 단일화’를 하고 있는 댁들은 뭐니?

3. 안철수 후보가 박영선 후보를 향해 ‘도쿄 아파트를 소유한 아줌마'라며 "충분히 상대 가능하다"고 말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아줌마 호칭에 대해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나오자 안 후보는 “나는 집 없는 아저씨”라고 대답했습니다.
MB 아바타 소리가 그렇게 거슬렸다면서... 참 쉽게 빨리도 닮아가는...

4. 국민의힘이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 딸의 부정 입시 의혹을 주장하고 있는 김승연 전 홍익대 교수에 대해 "기억상실증에 걸린 적 있는" 사람이라고 폄훼했습니다. 또, 민주당에 대해서는 김 교수의 신빙성부터 검증하라고 주장했습니다.
치매 환자도 가끔은 정신이 돌아오고는 합니다만... 거짓말은 안 하던데...

5. 박형준 후보의 딸 입시 의혹을 제기해 온 김승연 전 홍익대 판화과 교수가 "홍대 입시에서 박 후보 딸의 부정 청탁이 있었다"고 거듭 주장했습니다. 아울러 자신이 "80점 이상 주라는 압박에 30점짜리에 85점을 줬다"고 고백했습니다.
기억상실증에 걸렸다고 하시는 분이 점수까지 세세히... 이러면 나가린데~

6.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대검찰청의 '한명숙 전 총리 관련 모해위증 의혹 사건' 무혐의 처분을 사실상 수용했습니다. 재차 수사 지휘는 하지 않겠다는 뜻이지만, 절차적 정의가 지켜지지 않은 부분은 감찰하겠다고 밝혀 갈등이 예상됩니다.
검찰이 뭔 통뼈라고 감찰받는데 갈등을 예상하나... 떳떳하게 받으면 될 것을~

7. 5·18 민주화운동 당시 공수부대원의 사진을 그대로 모방해 만평을 게재한 언론사가 해명에 나섰지만 비판은 더 거세지고 있습니다. 대구 지역 시민단체와 5·18 관련 단체는 "사과와 변명을 구별하지 못 한다"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사과와 변명을 구별 못 한다는 것은 아직도 ‘똥오줌 못 가린다’는 얘기지~

8. 신장 위구르족 등 인권을 탄압하는 중국에 맞서기 위해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을 보이콧해야 한다는 국제 인권단체들의 목소리가 거셉니다. 이들은 반기문 IOC 윤리위원장을 거론하며 압박하는 전략도 취하고 있습니다.
별명이 기름 장어인데 이 정도야 너끈히 빠져나가지 않겠어요~

9. "아프면 회사 가지 말고 집에서 쉬라"는 것이 코로나19 정부 방역 지침인데, 이에 대한 비용 지원이 충분히 이뤄지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자가격리를 했을 때 유급휴가를 받은 직장인은 10명 중 5명이 채 안 됐습니다.
“너 아니어도 사람 많아요” 이런 분위기가 현실인 슬픈 이야기~

10. 골다공증 예방·치료에 많이 사용되는 칼슘제 복용이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국립암센터 명승권 교수는 칼슘제를 복용한 경우가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심혈관질환 위험성이 15% 높았다고 했습니다.
먹으라고 했다가 먹지 않는 게 좋다고 했다가... 오늘은 어느 장단에 춤을 추나~

문 대통령 "면목 없는 일이지만, 부동산부패 고리 끊어야".
안철수 "새 잠실야구장 짓겠다. 구마다 '에어돔' 1곳씩".
박범계 '합동 감찰' 반격 임은정 배제·대검 회의 유출도.
박형준 부인 회사 엘시티 앞 조형물 18억 원에 판매 의혹.
박형준 사무총장 때 문 연 국회 레스토랑 ‘지인'이 대표.

미래를 예측하는 최선의 방법은 미래를 창조하는 것이다.
- 알랜 케이 -

세상이 바뀌지 않는다고 한탄만 할 것이 아니라 세상을 바꾸기 위해 스스로가 나서야 합니다.
개인적인 가정사도 대한민국의 미래도 결국 우리 스스로의 손에 달려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겠습니다.

류효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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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3일 마케팅 뉴스클리핑] 마케팅인 줄 알지만, 재밌잖아... 성향테스트 인기 외

 

1. 마케팅인 줄 알지만, 재밌잖아... 성향테스트 인기
최근 성향 테스트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참여 시간이 짧고 결과가 한 장의 이미지로 나타나 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된다. 기업들이 마케팅 수단으로 활용하기 위해 만든 경우가 많음에도 흥미로운 소재와 이야깃거리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2. 메타버스 2030년 1,700조 시장 현실이 된다
가상과 현실을 섞은 '메타버스'가 주목받고 있다. 가공·추상을 의미하는 '메타'와 현실 세계 '유니버스'의 합성어로 3차원 가상세계를 가리키는 말이다. 최근 메타버스는 인공지능·XR·5G 등 신기술과 시너지를 내며 현실과 가상의 경계를 허물어뜨리며 2030년 1,700조 원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3. 트위터 타임라인에서 유튜브 본다
외신에 따르면 트위터는 이용자가 타임라인에서 직접 동영상을 볼 수 있는 서비스를 시험하는 중이다. 현재 트위터에 입력된 유튜브 영상을 보려면 해당 링크를 클릭해 유튜브로 이동해야 한다. 트위터는 4K 이미지를 모바일로 업로드하고 볼 수 있는 방법도 함께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4. AI로 고객 최적화한 실시간 광고
광고주에 최적화된 광고 상품을 추천하는 '프로그래매틱' 기술이 광고계 블루칩으로 부상하고 있다. 사람의 '감'이 아니라 프로그램으로 광고상품을 사고팔기 때문에 정확도가 높다. 이전에 확인하기 어렵던 수백만 개 패턴까지 데이터로 구별해 기업의 고객층을 파악해 맞춤 광고를 집행하고 있다.
 
 
5. 페이스북, 생각 읽는 손목 밴드·증강현실 키보드 공개
페이스북은 뇌가 손목에 보내는 신경 신호를 읽어 사용자가 원하는 것을 VR·AR 세계에서 구현하는 손목 밴드를 선보였다. 손목 밴드에 미세한 전류를 흘려보내 사용자가 물체의 표면에 타이핑해도 사용자의 손가락 움직임을 읽어 글자를 쓸 수 있는 증강현실 키보드 기술도 구현했다고 밝혔다.
 
 
6. 해외여행 재개 대비... 면세점업계, 국내외 마케팅 시동
면세점들이 다시 국내외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 백신 접종이 시작되고 '트래블 버블' 도입이 논의되면서 해외여행 재개를 대비하는 차원에서다. 현대면세점은 대한항공과 제휴 마케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신세계면세점은 가수 잭슨을 모델로 발탁해 글로벌 마케팅에 나선다.
 
 
7. 싸이월드, 180억 개 데이터 확보... 도토리 환불도 예정
싸이월드Z가 토종 SNS 싸이월드의 복구에 속도를 낸다. 싸이월드 서버에는 사진 170억 장, 음원 파일 5억 3,000만 개, 동영상 1억 5,000만 개 등 회원 3,200만 명의 데이터가 보관되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싸이월드Z는 오는 5월 서비스 오픈과 함께 35억 원 상당의 도토리 환불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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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3월 22일 월요일 신문브리핑

# 제 1752호 신문브리핑(2021년 3월 22일) #

 

"감사는 축복을 부르는 호출 신호다. 감사하면 축복이 사방에서 몰려온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2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세계 1위 로봇 기업 보스턴다이내믹스를 인수한 현대자동차가 지난해 12월 캐나다 로봇 기업 클리어패스에 500만달러(약 57억원)를 투자한 것으로 나타남

클리어패스는 로봇업계에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역량을 고루 갖춘 회사로 평가받고 있으며, 업계에서는 현대차가 지난해 인수한 보스턴다이내믹스를 통해 클리어패스와 시너지를 낼 것으로 보고 있음

http://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21032169361&category=NEWSPAPER

현대차, 이번엔 자율주행 로봇…클리어패스에 500만弗 투자

세계 1위 로봇 기업 보스턴다이내믹스를 인수한 현대자동차가 이번엔 무인 자율주행 로봇 스타트업의 ‘대표주자’로 꼽히는 클리어패스에 투자했다.2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해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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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융/부동산 >>

1. 21일 미래에셋대우, 한국투자증권, 삼성증권, NH투자증권, KB증권 등 국내 5대 증권사에 따르면 일반법인의 주식 매수 규모가 지난해 23조원가량 급증하는 등 기업들이 지난해부터 주식 투자를 크게 늘린 것으로 나타남

초저금리 영향으로 예금, 채권 등 안전자산 일변도였던 자금 운용방식에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는 분석이며, 수익률이 1%라도 높은 투자처를 찾아 회삿돈 일부를 주식시장에서 운용하려는 기업들이 갈수록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음

http://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21032169441&category=NEWSPAPER

기업 여유자금 '예금·채권→주식' 이동…1년여 만에 50조 샀다

기업들이 지난해부터 주식 투자를 크게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초저금리 영향으로 예금, 채권 등 안전자산 일변도였던 자금 운용방식에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는 분석이다. 국내 우량 배당주와 공모주는 물론 해외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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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21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 19일까지 약 3개월 동안의 공모주 청약 증거금이 149조9966억원으로 집계됨

150조원의 청약 증거금은 올해 24개 기업(스팩·리츠 제외)이 공모한 2조7390억원의 55배로, 2019년 청약 증거금(96조8000억원)을 넘어섰고, ‘IPO 광풍’이라던 지난해(295조5000억원)와 비교해도 절반을 웃도는 수준임

http://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21032170081&category=NEWSPAPER

벌써 150조 몰린 IPO…역대 최고기록 행진

올 들어 국내 증시 공모주 청약에 몰린 자금이 150조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 한 해 동안 들어온 청약 증거금의 절반 이상이다. 기업공개(IPO) 시장의 열기가 그만큼 뜨겁다는 뜻이다.21일 증권업계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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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 16일 금융소비자보호법(금소법) 시행령이 국무회의를 통과했고, 그 이튿날 금융위 전체회의에서 금소법 감독규정이 의결되면서 25일 시행 예정을 앞두고 있음

일부 투자상품에만 적용되던 상품 판매 시 적합성·적정성 원칙, 설명 의무, 불공정 행위·부당 권유·과장광고 금지 등의 ‘6대 판매 규제’를 모든 금융상품에 의무화했으며, 대출은 가입 14일 이내, 보장성 상품(보험)은 15일, 투자성 상품은 9일 이내에 행사할 수 있는 ‘청약철회권’이 기존 투자자문 상품과 보험을 넘어서 모든 금융상품에 동일하게 적용됨

http://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21032170231&category=NEWSPAPER

대출 받고 2주내 취소가능…은행 '전전긍긍'

10여 년 만에 국회 문턱을 넘은 금융소비자보호법(금소법)이 오는 25일 마침내 시행된다. 금융위원회는 오랜 숙원이었던 이 법 시행으로 소비자 권리가 한층 강화되고 2~3년간 금융권에 이어졌던 불완전판매 문제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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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당국은 상호금융 대출에서 비조합원의 대출 비중을 줄이기로 함

신도시 투기 의혹을 받고 있는 LH(한국토지주택공사) 직원 상당수가 경기 북시흥농협에서 자금을 조달한 것으로 밝혀지자 상호금융 대출 규제가 강해질 예정이며, 금융당국은 시행 세칙을 개정해 조합원 중심의 대출영업이 강화되도록 할 계획임

http://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21032170281&category=NEWSPAPER

'LH 사태'에 놀란 금융당국…농협·신협 일반인 대출 축소

농협과 신협 등 단위조합으로 이뤄진 상호금융권에서 대출을 받을 때 조합원 자격을 갖추지 못하면 돈을 빌리기가 어려워질 전망이다. 신도시 투기 의혹을 받고 있는 LH(한국토지주택공사) 직원 상당수가 경기 북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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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 >>

1. 21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글로벌 전기동력차 판매량이 294만3172대를 기록하면서 2019년(203만4886대)보다 44.6% 증가함

유형별로는 순수 전기차(BEV)가 전년 대비 34.7% 증가한 약 203만 대를 기록했고, 지역별로는 유럽과 중국이 전체 시장 성장을 이끌었으며, 업체별로는 테슬라가 연간 판매량 총 44만2334대로 전년(30만4783대)보다 45.1% 증가하면서  2019년에 이어 1위를 유지함

- 또한 2019년 글로벌 7위였던 현대차·기아는 지난해 4위를 기록했으며, 연간 판매량은 1년 만에 약 12만 대에서 20만 대로 급증함

http://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21032170461&category=NEWSPAPER

작년 세계 전기차 판매 45%↑…현대차·기아, 4위로 껑충

지난해 세계에서 판매된 전기동력차가 전년 대비 45%가량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현대자동차·기아는 글로벌 판매 4위를 기록해 ‘톱5’에 진입했다.21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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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대표적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자로 알려진 프랑스 최대 식품기업 다논의 에마뉘엘 파베르 최고경영자(CEO)가 최근 사임하기로 발표하면서 ESG 경영의 딜레마가 부각되고 있음

다논은 생수 브랜드 에비앙과 요구르트 브랜드 액티비아 등을 거느린 유럽 대표 식품기업으로, 지난해 다논의 매출은 코로나19 충격으로 2019년 대비 6.6% 감소한 281억유로(약 37조9000억원)에 그쳤으며, 주가도 작년 한 해 30% 가까이 폭락함

http://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21032169171&category=NEWSPAPER

사회적 책임 집착하다 최악 실적…'ESG 경영'의 딜레마

프랑스 최대 식품기업 다논의 에마뉘엘 파베르 최고경영자(CEO)가 최근 사임하기로 발표하면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딜레마가 부각되고 있다. 파베르 CEO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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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일본 반도체 업체인 르네사스일렉트로닉스의 생산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세계 반도체 품귀 현상이 더욱 심각해질 전망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20일(현지시간) 보도함

이번 화재로 인해 르네사스로부터 차량용 반도체칩을 공급받는 도요타자동차 등 완성차 업체들이 직격탄을 맞을 전망이며, 이미 도요타는 반도체 부족으로 체코 공장 가동을 2주간 중단하기로 한 상황임

http://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21032172391&category=NEWSPAPER

日르네사스 공장 화재…"車 반도체 품귀 지속"

일본 반도체 업체인 르네사스일렉트로닉스의 생산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세계 반도체 품귀 현상이 더욱 심각해질 전망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블룸버그에 따르면 지난 19일 이바라키현 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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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대대적인 코로나19 백신 접종에도 불구하고 유럽 내 3차 유행의 조짐이 뚜렷하며, 코로나19 확산세가 주춤했던 미국에서도 전체 50개 주 가운데 21개 주에서 확진자가 늘고 있다고 CNBC가 20일(현지시간) 보도함

프랑스는 20일부터 4주간 수도 파리와 북부 지역을 대상으로 이동제한 조치에 들어갔고, 이탈리아는 부활절 기간인 다음달 3일부터 사흘간 전국적인 ‘도시 봉쇄’에 들어갈 예정이며, 유럽에서 재확산세가 심해진 것은 전염성이 강한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 때문으로 분석됨

http://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21032169131&category=NEWSPAPER

유럽, 결국 '3차 봉쇄' 돌입…美도 21개州 확진자 급증

대대적인 코로나19 백신 접종에도 불구하고 유럽 내 3차 유행의 조짐이 뚜렷하다고 CNBC가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또 코로나19 확산세가 주춤했던 미국에서도 전체 50개 주 가운데 21개 주에서 확진자가 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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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청약증거금(deposit for subscription)

- 발행회사가 불특정 다수인을 상대로 유가증권을 모집 또는 매출할 때 그 응모자가 주식대금 또는 회사채의 대금을 납입하기에 앞서 그 증거금으로 증권사에 예치하는 금액. 일반적으로 개인투자자는 신청 물량의 50%임. 주관사가 개인 청약 경쟁률이 2 대 1을 넘어야 성공적으로 물량이 다 소화됐다고 판단하는 것은 이 때문임

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2062625&cid=50305&categoryId=5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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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3월 22일 #신문을통해알게된것들

 

1. 40년 동안 매화 꽃피는 시기 20일 빨라져 → 1980년대 평균 4월2일에서 2010년대 3월12일로. 개나리는 3월28일에서 3월24일로, 진달래는 3월31일에서 3월26일로, 벚나무는 4월8일에서 4월2일로 당겨져.(경향)


2. 서울 아파트값 하락? → 전달보다 낮은 가격으로 거래된 비율 1월 18%, 2월 24.9%, 3월 38.8%로 증가세. 보유세도 크게 올라. 서울 강남 30평대 아파트 2채(대치 은마, 잠실 주공5단지)면 올 보유세 9975만원 .(매경 외)


3. ‘샹그릴라’ → 원래 소설 속의 이상향이었다(1933년 제임스 힐튼의 ‘잃어버린 지평선’). 이후 호텔 이름으로 사용되었고 중국이 2002년 티베트 중뎬현을 ‘샹그릴라’(香格里拉)현으로 개칭하면서 관광지로 더욱 알려졌다.(중앙선데이)


4. 영국 군주제 → 유지 찬성 비율이 높지만 연령별로 차이 커. 65세 이상 84%, 50~64세 72%, 25~49세 62%, 18~24세 42%... 2020년 영국 여론조사 기관 ‘유고브’ (YouGov). (중앙선데이)


5. 지난해 국민연금 국내주식 투자수익율 → 34.66%. 코스피 전체지수 상승률(30.75%)보다는 높지만 코스닥(44.58%), 나스닥(43.64%), 삼성전자 단일종목 상승률(45.16%)보다는 낮아. (중앙선데이)


6. 도쿄 올림픽, 해외 관객 안받기로 → 소비효과 6천억이상 줄어들 듯. 정상 개최위한 확진자 감소책으로 해외 신규 입국 금지, 긴급사태 등 조치 취했지만 기대만큼 확진자 크게 줄지 않아.(경향 외)


7. 세계 음악시장 → 국제음반산업협회(IFPI) 집계 2019년 녹음 음악(스트리밍, 다운로드, 음반...) 매출은 약 22조 7천억원. 이중 미국이 6조 6천 억원으로 1위이고 일본(약 3조)이 2위.(중앙선데이)


8. 만두, 교자 → 우리가 ‘만두’라 하는 건 ‘교자’가 맞는 말이다. 만두는 피가 되는 밀가루 반죽을 발효시켜 만든 것이다. ‘만두- 한·중·일 만두·교자 문화사’ 中.(중앙)


9. IT기업 전성시대

→ 비대면 서비스 열풍에 실적 상승, 연봉도 최상. 지난해 평균연봉 ▷삼성전자 1억2700 ▷SK텔레콤 1억2100 ▷카카오 1억800 ▷엔씨소프트 1억549 ▷네이버 1억247...(국민)


10. 노인일자리만 넘쳐나 → 일선 기관, 모집도 관리도 힘들다. ‘인원 그만 좀 늘려라’. 65세 이상 노인에 월 20만~30만원 주는 노인일자리, 2017년 44만, 지난해 74만, 올해 80만개 예정.(한경)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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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2일 월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

■ 정부가 내일부터 시작하는 요양병원 입소자와 종사자 백신 접종을 앞두고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안전하다고 거듭 밝혔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내외도 예정대로 내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습니다.

■ 휴일인 어제 코로나19 검사 건수가 평일보다 크게 줄었지만, 오늘 발표될 새 환자는 엿새 연속 '400명대'를 기록할 것으로 보입니다. 방역 당국은 지금의 아슬아슬한 정체 국면이 확산세로 전환되지 않도록 방역수칙을 지켜달라고 당부했습니다.

■ 최근 목욕탕을 통한 집단감염이 잇따르면서 오늘부터 전국 목욕업 전원을 대상으로 진단검사를 하고, 목욕탕 이용객 수와 시간을 제한하기로 했습니다. 누적 환자가 60명을 넘은 경남 거제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는 오늘 하루 조업을 전면 중단합니다.

■ 서울시장 선거에 출마한 오세훈, 안철수 두 야권 후보가 단일화 방식에 최종 합의해 오늘부터 여론조사에 들어갑니다. 야권 단일화를 야합으로 규정한 민주당은 야권에 대한 공세를 이어가며 지지층 결집에 나섰습니다.

■ 국민의힘 오세훈·국민의당 안철수 서울시장 후보의 여론조사 결과, 야권 단일후보 '적합도'에서는 오 후보 34.4%, 안 후보 34.3%, '경쟁력' 에서는 오 후보 39.0%, 안 후보 37.3%, 둘 중 누가 단일 후보가 되더라도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후보에게 10%포인트 이상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하지만 '3자 대결'로 치러질 경우 박 후보 27.3%, 오 후보 30.2%, 안 후보 24.0%로 나타났습니다.

■ 부산시민들에게 누구를 시장으로 찍을지 물었더니, 민주당 김영춘 후보 26.7%, 국민의힘 박형준 후보 38.5%로 박 후보가 오차 범위를 벗어나 11.8%p 앞섰습니다. 아직 선거일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뽑을 후보가 없거나 모르겠다는 부동층도 32% 를 넘었습니다.

■ 말레이시아와 외교 단절을 선언한 북한이 어제 외교관 등 30여 명을 전원 철수시켰습니다. 말레이시아의 북한인 사업가 체포와 신병 미국 인도로 촉발된 갈등이 외교관계 단절로 이어졌는데 북한 대사 대리는 이번 사태가 미국의 음모로부터 발생했다고 주장했습니다.

■ 미국의 대표적인 휴양지 마이애미 해변에 비상사태가 선포됐습니다. 휴가철을 맞아 엄청나게 몰려든 관광객들 때문에 코로나 대확산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유럽 각국에서는 거듭된 봉쇄령을 더이상 못 버티겠다는 시민들이 대규모 시위를 벌이고 있습니다.

■ 남미 브라질에서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가 빠르게 확산하면서 하루 2천 명 넘는 사망자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세계보건기구 WHO는 브라질 상황이 전 세계를 위협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 미얀마 사태와 관련해 국제 사회는 좀처럼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미국과 중국의 패권 경쟁이 첨예하게 부딪히는 지역이지만 강대국들은 개입에 머뭇거리고 있고 유엔을 비롯한 국제 기구도 적극 나서지 않고 있습니다.

■ 일본 기상청은 앞으로 일주일간은 강한 진동이 계속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최근 1년 새 유독 강한 흔들림이 많이 발생하고 있는데, 이건 10년 전 규모 9.0의 대지진이 발생할 때 전조 증상보다 더 잦은 흔들림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지진이 잦아지면 단층으로 더 많은 힘이 이동하고 쌓이면서 더 큰 지진을 불러올 수 있습니다.

■ 올여름 일본에서 열리는 도쿄올림픽은 역사상 처음으로 해외 관중 없이 치러지게 됐습니다.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선데, 올림픽 특수를 통한 경기부양을 기대했던 일본 정부는 오히려 16조 원이 넘는 경제적 손실을 걱정하게 됐습니다.

■ 경기도 광명시 노온사동 일대 땅을 한국토지주택공사 직원뿐 아니라 전북 지역 의사 6명을 포함한 의사 가족 9명이 사들였다고 합니다. LH 직원들로부터 나온 개발 정보가 그들의 친인척을 넘어서 특정 직업군에까지 알려진 게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 한 아파트에서 외부인이 입주민의 차량 번호판을 무단 복제해 주차장을 상습 이용하다 적발됐는데, 종이로 만든 허술한 번호판이었지만, 무인 주차 시스템은 걸러내지 못했습니다. 국가 중요시설인 정부서울청사와 경찰청에 설치된 무인 주차 관제시스템을 대상으로도 가짜 종이 번호판을 식별할 수 있는지 실험해 봤는데 결과는 무사통과였습니다.

■ SK바이오사이언스의 상장 공모 청약으로 다시 '빚투' 수요가 몰린 탓인지 이달 신용대출 증가폭이 역대 최대에 근접했습니다. 문제는 최근 국내외 금리가 빠르게 오르고 있는 점인데요. 이미 막대하게 쌓인 주택담보대출에 이어 신용대출까지 부실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 10여 년 만에 국회 문턱을 넘은 금융소비자보호법이 오는 25일 마침내 시행됩니다. 소비자 권리가 한층 강화되고 2~3년간 금융권에 이어져왔던 불완전 판매 문제도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이는데요. 특히 기존에는 투자자문 상품과 보험에만 적용되던 소비자의 '청약철회권'이 모든 금융상품에 동일하게 적용되면서 대출은 2주 이내, 보험은 15일 이내에 가입을 취소할 수 있게 됩니다.

■ 코로나19 사태로 '비대면 열풍'이 불면서 직원 평균 연봉이 1억 원이 넘는 정보기술 기업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고 합니다. 네이버와 카카오, 엔씨소프트는 지난해 직원 평균 연봉 '1억 원 클럽'에 처음으로 이름을 올렸다는데요. 이제는 IT 기업들도 대표적인 고연봉 산업군으로 부상했다고 합니다.

■ 장비 이상으로 발사가 연기된 '차세대중형위성 1호'의 발사 시도가 오늘(22일) 오후 3시 7분 다시 이뤄집니다. 차세대중형위성 1호는 당초 이틀 전 발사 예정이었지만 발사체 상단을 제어하는 전기지상지원장비의 급격한 전력상승 문제가 감지돼 발사가 연기됐습니다. 차세대중형위성 1호의 발사 장면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 될 예정입니다.

■ 견과류는 심장병 예방, 혈당 조절, 체중 감량에도 도움이 될 수 있기 때문에 2형 당뇨병에 걸린 사람들에게 좋은 간식이 될 수 있다고 하지만 견과류를 먹을 때는 지방성분을 많이 섭취해 체중 증가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먹는 양을 잘 조절해야 한다고 합니다. 전문가들은 맛과 영양면에서 당뇨병 환자에게 좋은 간식을 찾는다면 견과류보다 나은 것을 찾기 어렵다고 합니다.

[출처:세상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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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22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박영선 후보의 도쿄 아파트와 관련해 국민의힘이 맹공을 퍼붓고 있습니다. 이 와중에 2007년 대선 당시 MB캠프에 몸담았던 홍준표 의원이 ‘박 후보 남편은 검찰 수사 때문에 일본으로 건너간 게 맞다’고 발언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의원님들 홍준표 전 대표님 때문에 “많이 당황하셨어요?”

2. 국민의힘은 서울시장 보궐선거와 관련해 "민주당이 거의 이긴 것 같다"고 말한 이해찬 전 대표를 향해 맹비난을 쏟아냈습니다. 국민의힘은 "연일 궤변을 쏟아내는 집권당 전 대표 탓에 국민은 더욱 피로하다"고 비판했습니다.
피곤도 하시겠지... 나이를 먹어도 변함이 없으니 놀랍기도 할 거야~

3. 안철수 후보는 단일화 협상의 최종타결과 관련해 “본격적인 선거가 시작되기 전에 야권 단일후보가 선출돼 여당과 함께 경쟁할 수 있는 좋은 여건이 만들어졌다"고 말했습니다. 또 "어떤 결과가 나오더라도 승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아 어서와 안철수는 처음이지? 이제 그 맛을 잊지 못할 거야~

4. 하태경 의원이 엘씨티 특혜 의혹을 받고 있는 박형준 후보를 옹호하면서 재혼가정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드러냈다고 민주당이 공개 비판했습니다. 민주당은 "하 의원이 박 후보를 옹호하기 위해 인륜마저 버렸다"가 비판했습니다.
그냥 몰랐다고 하지... “저에게 아들딸이 있는지 몰랐습니다” 이렇게~

5. 정치권에서 여론조사는 국민 정서를 가늠해보는 참고 자료라는 당초의 취지를 훨씬 뛰어넘고 있습니다. 정치권에서는 “술이나 화투를 해야 사람 성격을 안다는데, 정치인은 여론조사로 겨뤄보면 그 사람을 알게 된다”고 말했습니다.
양념 뿌리고 초치고... 그래서 입맛대로 만들어 가는 건 아니고?

6. 대구지역 일간지 ‘매일신문’이 정부의 경제정책을 비판하는 만평을 게재하면서 5.18 당시 계엄군이 시민을 무자비하게 패는 사진을 패러디해 논란입니다. 매일신문 측은 5.18을 폄훼할 의도는 없었다며 뒤늦게 만평을 내렸습니다.
선량한 대구시민께 죄송합니다만... “대구스럽다”라는 말 밖에...

7. 문재인 대통령이 LH 투기 의혹이 불거진 이후 주무 장관 경질 의사를 밝히고 대국민 사과까지 했지만, 등 돌린 여론을 되돌리기엔 역부족인 모습입니다. 지지율이 37%로 떨어져 취임 후 최저치라는 여론조사까지 나왔습니다.
대선이 채 1년밖에 남지 않은 대통령의 지지율이 이 정도면 놀랍지는 않고?

8. 사퇴와 동시에 유력 대권 주자로 부상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칩거를 이어가는 가운데 그의 정치 행보에 기대를 건 주변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습니다. 지지자들을 중심으로 위인전 출간과 ‘다함께 자유당’ 창당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알에서 태어났다고 할라... 당 로고송은 ‘다함께 차차차’를 권해드립니다~

9. 수백억 원의 은행 잔고 증명서 위조 혐의를 받는 윤석열 전 총장의 장모가 재판정에 들어가면서 보인 수천만 원을 호가하는 명품 가방을 두고 여러 말이 나오고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최순실과 똑같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수백억대 위조범이니 저 정도쯤이야 싶으면서도... 위조범이라 혹시 ‘짝퉁?’...

10. '한명숙 전 총리 모해위증 교사 사건'을 논의하는 부장 회의에 참석한 한동수 감찰부장이 "회의 종료 10분 만에 결과가 보도됐다"고 주장했습니다. 한 검사는 "법과 규정이 준수되지 않은 상황을 목도했다"며 “안타깝다”고 말했습니다.
부장 빨대쯤 되면 기사까지 미리 써서 주는 걸지도 모르지... 쪽 빨어~

11. 본인과 가족 명의로 전국에서 LH 주택 15채를 매매했다가 징계를 받고 퇴사한 전 LH 직원이 공기업의 감사실장으로 근무 중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해당 공기업은 징계 사실을 숨긴 채 입사한 것을 몰랐다고 해명했습니다.
감사실장까지 승진한 것을 보면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라 그 뜻인 모양이네...

12. 올해 7월 개최되는 도쿄올림픽 때 해외 관중을 수용하지 않는다는 방침이 공식 결정됐습니다. 전 세계의 코로나19 상황이 여전히 엄중해 일본 국민의 도쿄올림픽 개최에 대한 불안을 불식하기 위해 내려진 결정으로 풀이됩니다.
전 세계 선수들은 울며 겨자 먹기식으로 가는 건 아닌지... 결정권 없나요?

"최순실이랑 똑같네" 윤석열 장모 명품백에 비난 쏟아져.
금태섭 "야 단일후보 지지해달라 여당에 회초리 들어야".
박영선 "도쿄 아파트 지난 2월 처분, 홍준표 고백 감사".
국민의힘 “단일화 협상 타결, 가뭄 속 단비 같은 소식".
서울 “박 30.4 vs 오 47.0", "박 29.9 vs 안 45.9". 
이철희 "민주당 보궐선거 패배 나쁘지 않고 약 될 수 있어".
정 총리 “AZ백신 안전성 문제없어. 오늘 검증 결과 발표”.

Mistakes are proof that you are trying.
실수는 당신이 노력하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주말 건강하게 보내셨습니까?
제법 쌀쌀한 바람이 아직은 봄이 오는 것을 시샘하는 것 같습니다만, 그렇다고 꽃이 피는 것을 막을 수 없을 것입니다.
실수를 두려워하지 않는 당신의 노력이 봄과 같이 찾아오는 성과를 맞이할 것이라 믿습니다.

류효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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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2일 마케팅 뉴스클리핑] 인스타그램, 13세 미만 대상 서비스 준비 중 외

 

1. 인스타그램, 13세 미만 대상 서비스 준비 중
미국 매체가 인스타그램이 13세 미만 사용자 대상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현재 인스타그램은 13세 미만 사용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인스타그램은 13세 미만 사용자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인스타그램을 개발하는 데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2. 봉만대 감독, 광고제작사 설립
봉만대 감독은 광고제작사 '마데봉'을 설립해 대표이사로 취임했다고 알렸다. 유튜브에 관심을 갖게 된 감독이 유튜브용 콘텐츠 기획, 신개념 광고에 적극 뛰어들어 '마데봉'을 설립하게 됐다고 밝혔다.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기발함과 퀄리티가 보장된 B급 정서의 광고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3. 산으로 향하는 2030... 아웃도어 업계 매출 증가
산린이와 캠핑족의 증가로 아웃도어 업계가 호황을 이루고 있다. 등산을 즐기는 2030세대가 증가하면서 백화점 아웃도어 매출이 전년 대비 큰 폭으로 늘었다. 업계는 2030세대를 겨냥해 등산복과 워킹화 신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젊은 층의 수요가 높아지자 공을 들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4. 네이버 '뉴스 알고리즘', 외부 검증 맡긴다는데
네이버가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검토위원회를 꾸려 '뉴스 알고리즘'을 검증받는다. 네이버는 뉴스 알고리즘인 '에어스'의 배열 원리와 방식, 영향 등을 전문가들에게 공개 검증받을 예정이다. 위원회 출범 시기나 활동 기간, 위원 수 등 세부사항은 아직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5. 네이버 스마트주문, '착한가게' 성장 돕는다
네이버가 비대면 간편주문·결제 서비스 '스마트주문'을 통해 착한가게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착한가게란 고용이나 기부 등 다양한 형태의 활동을 통해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해가는 업체를 말한다. 사용자는 첫 주문 금액의 20%를 적립 받고 매일 포장 주문의 5%를 적립 받을 수 있다.
 
 
6. 中 미용식품 시장 4년 새 80% 급성장
화장품 최대 수출국인 중국에서 피부 기능 개선, 노화 예방, 탈모 예방 등 미용 효능 식품의 소비가 빠르게 늘고 있다.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2016년 90억 위안(약 1조 6,000억 원)이던 관련 시장 규모는 지난해 164억 위안으로 커졌으며, 2023년에는 238억 위안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
 
 
7. 틱톡 쌍둥이 '유튜브 쇼츠', 미국 서비스 시작
틱톡 대항마로 불리고 있는 유튜브의 '쇼츠'가 미국 서비스를 시작했다. 쇼츠는 틱톡처럼 짧은 형식의 동영상을 만들 수 있다. 인도에서 쇼츠 베타 서비스를 시작, 여러 나라에서 테스트 중이고 한국도 이달부터 사용 가능했다. 인도에서 채널 수가 3배 이상 증가한 인기에 쇼츠는 미국으로도 확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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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3월 19일 금요일 신문브리핑

# 제 1751호 신문브리핑(2021년 3월 19일) #

 

"감사하면 세 가지 축복이 찾아든다.

첫째는 물질의 축복이요, 둘째는 마음의 넉넉함이요, 셋째는 능력의 축복이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원유를 비롯해 구리 철 등 주요 원자재 가격이 잇따라 인상되면서 중소 제조업체들에게 직접적인 타격을 주고 있음

전선의 핵심 소재인 구리 가격이 3월 기준 t당 9000달러대로 작년 동월(5000달러대) 대비 80%가량 오르면서 전선 제조업체의 공장 가동률은 지난해 80%에서 올 들어 50% 수준으로 뚝 떨어졌고, 급격한 최저임금 인상과 외국인 노동자 입국 지연으로 한계에 몰린 상태에서 고철 가격은 1년 새 48% 상승했으며, 국제 유가 인상으로 원유를 주원료로 사용하는 플라스틱 제조업계 역시 원유에서 뽑아내는 폴리에틸렌 가격이 1년 만에 60~80% 상승하면서 극심한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음

http://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21031897741&category=NEWSPAPER

"만들수록 손해, 더는 못 견딘다"…中企 덮친 '원자재 쇼크'

충북의 한 전선제조업체는 이달 들어 수주 활동을 전면 중단했다. 핵심 소재인 구리 가격이 급등해 팔면 팔수록 손실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전선 공장은 셧다운(일시 가동 중단) 시 재가동 비용이 커 통상 24시간 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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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LG전자와 LG전자노동조합이 18일 올해 생산직을 포함, 직원 임금을 9% 올리고 직급별 초임도 최대 600만원 인상하기로 하는 내용을 담은 올해 임금 인상안과 복리후생 개선안에 합의했다고 발표함

- 임금 인상률은 2018년 이후 최근 3년간 인상률이 매년 4% 안팎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예년 대비 두 배 이상이며, IT기업을 비롯한 주요 기업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불거진 임금체계 개편과 성과 보상 요구를 고려해 예년보다 파격적인 수준으로 올렸다는 해석이 나옴

http://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21031897771&category=NEWSPAPER

LG전자의 파격…올해 임금 9% 올린다

LG전자가 올해 생산직을 포함, 직원 임금을 9% 올리기로 했다. 최근 10년간 가장 높은 인상률이다. 직급별 초임도 최대 600만원 올리기로 했다. 주요 기업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불거진 임금체계 개편과 성과 보상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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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육아휴직 및 출산휴가 급여를 받기 위해서는 휴직·휴가가 끝난 날부터 12개월 안에 신청해야 한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옴

대법원 전원합의체(주심 민유숙 대법관)는 18일 A씨가 서울지방고용노동청 강남지청장을 상대로 낸 육아휴직 급여 부지급 등 처분취소 소송 상고심에서 사건을 서울고등법원으로 돌려보냈으며, 급여 지급권의 소멸 시효는 3년이지만, 이와 무관하게 육아휴직·출산휴가의 급여 신청 기한을 1년으로 제한하고 있는 규정을 지켜야 한다는 취지임

http://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21031897331&category=NEWSPAPER

대법 "육아휴직 급여 1년내 신청해야"

육아휴직 및 출산휴가 급여를 받기 위해서는 휴직·휴가가 끝난 날부터 12개월 안에 신청해야 한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급여 지급권의 소멸 시효는 3년이지만, 이와 무관하게 육아휴직·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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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융/부동산 >>

1. 백신 전문기업 SK바이오사이언스가 상장 첫날 공모가의 두 배에 시초가를 형성한 뒤 상한가로 직행하는 ‘따상’에 성공하면서 단숨에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28위(우선주 제외)에 등극함

18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 SK바이오사이언스는 13만원에 시초가를 형성한 뒤 개장과 동시에 가격제한폭(30%)까지 치솟아 16만9000원에 마감하면서 공모가(6만5000원) 대비 160% 상승했으며, 시가총액은 12조9285억원으로, 아모레퍼시픽(13조8547억원·27위)과 9000억원 차이이고  SK바이오팜(8조6536억원·38위)도 추월함

http://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21031896931&category=NEWSPAPER

SK바이오사이언스, 상장 첫날 '따상'

백신 전문기업 SK바이오사이언스가 상장 첫날 공모가의 두 배에 시초가를 형성한 뒤 상한가로 직행하는 ‘따상’에 성공하면서 단숨에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28위(우선주 제외)에 올랐다. 증권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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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기업들의 우회 상장 통로로 활용되는 스팩(SPAC·기업인수목적회사)에 대한 투자 열기가 달아오르면서 스팩이 올 들어 글로벌 시장에서 기업공개(IPO)를 통해 끌어모은 자금이 이미 지난해 총액을 넘어섬

파이낸셜타임스(FT)는 17일(현지시간) 금융정보회사 리피니티브를 인용해 올 1분기 스팩이 상장을 통해 유치한 자금이 794억달러(약 89조3000억원)에 이른다고 보도했으며, 일각에선 ‘거품’ 논란이 불거지며 스팩의 주가 하락을 겨냥한 공매도 세력도 커지고 있음

http://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21031894301&category=NEWSPAPER

두달여 만에 89조원 조달…'스팩 광풍'에 거품 경고음

기업들의 우회 상장 통로로 활용되는 스팩(SPAC·기업인수목적회사)에 대한 투자 열기가 뜨겁다. 스팩이 올 들어 글로벌 시장에서 기업공개(IPO)를 통해 끌어모은 자금은 이미 지난해 총액을 넘어섰다.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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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 >>

1. 제롬 파월 미국 중앙은행(Fed) 의장이 17일(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직후 열린 브리핑에서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대폭 상향 조정하면서도 2023년까지는 제로 금리를 유지하겠다는 메시지를 보내며 인플레이션 우려를 일축함

FOMC는 연 0~0.25%인 기준금리를 만장일치로 동결했으며, 또 월 1200억달러 규모의 자산 매입 프로그램을 지속하기로 함

http://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21031897761&category=NEWSPAPER

파월, 인플레 우려 일축…"2023년까지 제로금리"

제롬 파월 미국 중앙은행(Fed) 의장이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대폭 상향 조정하면서도 인플레이션 우려를 일축했다. 경기가 큰 폭 반등해도 2023년까지는 제로 금리를 유지하겠다는 메시지를 보냈다. 파월은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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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제롬 파월 미국 중앙은행(Fed) 의장이 “경제가 상당한 진전을 보이기 전까지 정책 기조를 바꾸지 않겠다”며 시장 안정책을 내놨지만 18일(현지시간) 미 10년 만기 국채 금리는 장중 14개월 만에 최고치인 연 1.749%로 치솟고 뉴욕증시는 하락세를 보임

- 장중 S&P500지수도 전일 대비 0.6% 하락하는 등 불안한 모습을 보였으며, 대형 기술주가 주도한 나스닥지수도 장중 1.8% 이상 하락함

http://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21031896811&category=NEWSPAPER

美 인플레·성장 전망 높였지만…Fed "긴축 말할 때 아냐"

제롬 파월 미국 중앙은행(Fed) 의장이 “경제가 상당한 진전을 보이기 전까지 정책 기조를 바꾸지 않겠다”며 시장 안정책을 내놨지만 효과는 만 하루를 가지 못했다. 18일(현지시간) 미 10년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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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17일(현지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독일 BMW가 이날 결산 기자회견을 열고, 2025년까지 매년 전기자동차 판매량을 50%씩 늘려 2030년엔 판매 차량 절반을 전기차로 채운다는 내용을 담은 3단계 계획안을 발표함

BMW는 휘발유나 디젤로 달리는 내연기관차 개발도 지속할 것이라고 하면서 10~15년 이내에 모든 차종을 전기차로 전환하겠다고 밝힌 제너럴모터스(GM)나 볼보 등과는 다른 행보를 보였으며, 또 전기차용 배터리를 자체 생산할 계획은 없다고 밝힘

http://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21031894251&category=NEWSPAPER

BMW도 전기차 판매 늘린다…2030년까지 비중 50%로 확대

독일 BMW가 2025년까지 매년 전기자동차 판매량을 50%씩 늘리겠다는 구상을 내놨다. 2030년엔 판매 차량 절반을 전기차로 채운다는 목표다.17일(현지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BMW는 이날 결산 기자회견을 열고 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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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미국의 제재를 받고 있는 중국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 기업인 중신궈지(SMIC)가 선전시정부와 합작사를 세우고 선전에 새 공장을 짓기로 함

SMIC는 지난해 9월부터 시작된 미국 제재로 미국 정부 허가 없이는 미국 기술이 들어간 장비와 부품을 살 수 없게 됐지만, SMIC가 최근 네덜란드 장비업체 ASML과 장비 공급 계약을 1년 연장하고, 중국반도체산업협회가 미국반도체산업협회와 협의체를 구성하는 등 미국의 제재가 다소 풀리는 듯한 양상도 나타나고 있음

http://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21031894291&category=NEWSPAPER

中 SMIC, 선전에 공장 신설…美 제재 속 '반도체 굴기' 가속

미국의 제재를 받고 있는 중국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 기업인 중신궈지(SMIC)가 선전시정부와 합작사를 세우고 선전에 새 공장을 짓기로 했다. 중국 투자자들은 정부의 반도체산업에 대한 지원 확대를 긍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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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글로벌 투자은행(IB) 모건스탠리가 자산운용 부문 고객을 대상으로 비트코인 펀드 투자를 허용하기로 했다고 17일(현지시간) CNBC가 보도함

다만 비트코인의 높은 변동성을 감내할 여력이 있는 고액 자산가들에게만 투자 기회가 주어지며, 개인은 ‘공격적인 투자 성향’에 최소 200만달러 이상, 기업은 500만달러가 넘는 잔액을 유지하는 조건으로 순자산의 2.5% 이내에서 비트코인에 투자할 수 있음

http://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21031894271&category=NEWSPAPER

모건스탠리 '비트코인 펀드' 판다

글로벌 투자은행(IB) 모건스탠리가 자산운용 부문 고객을 대상으로 비트코인 펀드 투자를 허용하기로 했다고 17일(현지시간) CNBC가 보도했다. 미국 대형 은행 가운데 비트코인 투자를 허용한 것은 모건스탠리가 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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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스팩(SPAC ; Special Purpose Acquisition Company)

- 비상장기업 인수합병을 목적으로 하는 페이퍼컴퍼니(paper company). 공모로 액면가에 신주를 발행해 다수의 개인투자자금을 모은 후 상장한 후 3년 내에 비상장 우량기업을 합병해야 함. 일반투자자들로서는 SPAC 주식 매매를 통해 기업 인수에 간접 참여하는 셈이 되고 피인수 기업으로서는 SPAC에 인수되는 것만으로 증시에 상장하는 효과가 있음. 우회상장과 유사하지만 SPAC는 실제 사업이 없고 상장만을 위해 존재하는 페이퍼컴퍼니라는 점이 다름.
스팩은 ‘바닥이 있는 주식 투자’로 불림. 주가 상승 가능성이 무한한 데 비해 손실 가능성은 크지 않기 때문임. 스팩은 공모가(통상 2000원) 밑으로는 주가가 잘 떨어지지 않는 반면 우량 비상장사와 합병하면 주가가 오를 확률이 높음.
물론 손실 위험도 있음. 성장성이 뚜렷하지 않은 비우량 회사와 합병하는 경우임. 투자자가 합병 대상 회사의 재무상태, 사업내용 등이 부실하다고 판단하면 합병 전에 장내매도나 매수청구 등을 통해 보유 주식을 처분하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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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9일 금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

■ 유럽의약품청이 논란이 된 아스트라제네카의 코로나19 백신은 안전하고 효과적이라고 밝혔습니다. 한동안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접종을 중단했던 독일과 프랑스는 즉각 접종을 재개하기로 했습니다.

■ 문재인 대통령이 미 국무·국방장관을 접견하고 한미 양국이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를 위해 계속 공조할 거라고 강조했습니다. 한미 외교·국방장관은 5년 만의 '2+2 회의'에서 북핵 문제를 우선 관심사로 두고 긴밀히 공조하기로 했습니다.

■ 국민의힘 오세훈·국민의당 안철수 서울시장 후보 단일화 협상이 여론조사 방식 의견 차이로 무산됐습니다. 두 후보는 일단 기호 2번과 기호 4번으로 각자 후보등록을 마친 뒤 추가 단일화 협상을 벌이기로 했습니다.

■ 박영선 후보자는 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 성추행 피해자에게 머리를 숙여 사과하고 피해호소인 표현으로 야권의 공격을 받았던 민주당 박영선 후보 캠프의 고민정, 진선미, 남인순 의원이 나란히 선대위 캠프에서 물러났습니다.

■ 대검찰청이 오늘 오전 10시 대검 부장회의를 열고 무혐의 처분된 '한명숙 전 국무총리 모해위증 의혹' 사건을 재심의합니다. 앞서 박범계 법무부 장관은 한 전 총리 사건 관련 모해위증 진정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비합리적 의사결정이 있었다며 혐의 유무와 기소 여부를 재심의하라고 수사지휘권을 발동했습니다.

■ 국내 코로나19 백신을 맞은 사람에게 휴가를 주는 이른바 '백신 휴가' 논의가 본격화됩니다. 방역당국은 오늘(19일) 백신 휴가와 관련해 정부 부처별로 정리된 내용으로 실무회의를 할 예정입니다. 정부는 이와 함께, 세계 각국에서 도입을 추진 중인 '백신 여권'에 대해서도 논의 중입니다.

■ 한국계 여성 4명 등 8명을 살해한 총격 사건 범인에 대해 증오 범죄 기소를 배제하지 않는다고 애틀랜타 경찰이 밝혔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피해자들을 기리기 위해 연방 관공서와 군에 조기 게양을 명령했습니다.

■ LH 직원 등의 부동산 투기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이르면 오늘부터 피의자 소환조사를 시작합니다. 여야가 LH 사태 규명하기 위해 특검을 도입하기로 한 가운데 경찰 수사를 책임지는 남구준 국가수사본부장은 이 사건 수사에 특검보단 경찰이 더 적합하다고 밝혔습니다.

■ 경기도 용인시 공무원 6명이 반도체 클러스터 사업 지구 내에서 토지를 취득한 것으로 조사돼, 투기 의혹이 있는 3명을 수사 의뢰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주민들은 가족이나 차명 투기는 훨씬 많을 것으로 보이고 공직자 땅 투기 의심 사례가 30여 건이라며 강력한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 하늘을 나는 호텔'이라는 별칭을 가진 A380기 비행기 생산이 종료됐습니다. 14년 전 첫 상업 비행을 시작할 때만 해도 A380은 일류 항공사의 상징으로 통했습니다. 하지만 장거리 인기 노선에 승객을 가득 실었을 때 효율성이 나타나는 A380에게 코로나19는 치명적이었습니다.

■ 유엔무역개발회의는 코로나19 백신 접종과 경기 부양책에 힘입어 경기 회복이 예상된다며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보다 0.4%포인트 올린 4.7%로 제시했습니다. 한국은 올해 투자와 수출 부문의 강한 성장세에 힘 입어 4%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 삼성 오너 일가가 상속세를 내기 위해서 금융회사로부터 수천억 원 규모의 신용대출을 받았다고 합니다. 당초 주식 담보 대출을 받으려고 했지만 우리나라 증권사 중에 수천억 원을 대출할 수 있는 곳은 없었다네요. 고 이건희 회장이 약 22조 원의 유산을 남기면서 삼성 일가가 올해 내야 할 상속세만 2조 원이 넘는다고 합니다.

■ LG전자는 올해 생산직을 포함해 직원들의 임금을 9% 올렸습니다. 2018년 이후 3년간 인상률이 4% 안팎이었는데, 예년 대비 2배 이상 높은 건데요. 이 외 LG디스플레이와 LG화학도 최근 임금체계를 개편해 직급별로 7% 내외의 임금 인상률을 기록했습니다. 

■ 미술 작품이 새로운 투자처로 떠오르고 있다고 합니다. 취득세와 보유세가 없는 미술 작품에 사람들의 관심이 쏠리면서 '미술 투자 열풍'이 불고 있다는데요. 지난 17일, 케이옥션은 낙찰률 74퍼센트, 낙찰총액 약 136억 원이라는 깜짝 실적을 기록했다고 합니다. 올해 들어서 우리나라 메이저 경매 중에 최고 성적이었다고 합니다.

■ '금리인하요구권'을 적극 활용해 조금이라도 이자 부담을 줄이시기 바랍니다. '금리인하요구권'은 대출 이후, 고객의 신용 상태가 달라졌을 때 금융사에 금리를 깎아달라고 요구할 수 있는 권한으로 본인의 신용 점수를 수시로 확인하고, 점수가 크게 올랐다면 금리인하요구권을 행사해 대출 이자를 줄여야 합니다. 직접 방문 외 스마트폰 앱이나 은행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습니다.

■ 통계청이 어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혼인 건수는 약 21만 3천 건으로, 1년 전보다 10퍼센트 넘게 줄었습니다. 감소폭은 1971년 이래 최대치라고 합니다. 20년 이상 함께 산 부부들의 황혼이혼은 늘었습니다.

■ 서울과 대전의 낮 기온은 19도, 광주 20도, 대구 17도 등으로 4월 하순에 해당하는 봄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밤부터는 제주도에 비가 내리기 시작해 절기 '춘분'인 내일, 오전 사이 전국으로 확대된다고 합니다. 영동지방은 휴일까지 이어지고 이번 비는 주로 제주도와 남해안에 집중되면서 최고 60mm가 내리며 서울 등 수도권은 5mm 안팎으로 적다고 합니다.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출처:세상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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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19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민주당이 LH 사태의 수렁에서 좀처럼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특검 도입을 통한 '부동산 적폐 청산'으로 국면 전환을 노렸지만, 당내 인사들의 부동산 투기 의혹이 거듭 제기되는 탓에 위기감이 고조되는 모습입니다.
솔직하게 보여주고 스스로 청산하지 못하면 땅 때문에 땅을 치고 후회할 게야~

2. 장제원 의원은 김종인 위원장이 안철수 대표를 향해 ‘정신이 이상하다’고 한 발언에 대해 “네 편 내 편 구분도 못 한다”며 비판했습니다. 장 의원은 또 “김종인 위원장 본인 정신이 이상해진 거 아니냐”고 쏘아붙였습니다.
정신이 이상한 위원장이 정신이 이상한 안철수와 단일화를 하고 싶을까?

3.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가 “엘시티라는 고가 아파트에 사는 것이 어렵게 사시는 시민들에게 민망한 일임에는 틀림없다"고 밝혔습니다. 박 후보는 하지만, “아픈 가족사를 들추며 치졸하고 졸렬한 인신공격 하고 있다”고 항변했습니다.
자기 가족사를 들추면 치졸한 짓이고... 남의 가족사는 공직자라 괜찮고?

4.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여론조사 결과가 쏟아지지만, 조사 방식과 조사 기관별 결과가 오락가락해 혼란을 키우고 있습니다. 여론조사가 민심을 투명하게 보여주기보다는 오히려 왜곡한다는 우려도 나옵니다.
질문 하나 가지고 안초딩, 5세훈 싸우는 거 봐... 출구조사 말고는 영~

5.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차기 대권 적합도에서 오차범위 내 양강구도를 지속하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리서치 등의 조사에 의하면 “이재명 25% 윤석열 23% 이낙연 10%"로 나타났습니다.
조사 방식과 회사에 따라 다르니 여론조사가 아니라 여론조장 아닌가?

6. 김남국 의원은 내곡동 땅 보상 의혹과 관련해 오세훈 후보를 “도둑”이라고 맹비난했습니다. 김 의원은 “오 후보와 LH 직원의 차이는 오 후보는 거리낌 없이 대놓고 해 먹은 것이고, LH 직원은 몰래 했다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대놓고 해 먹든, 몰래 해 먹던 도둑놈인데 세상은 큰 도둑을 영웅시하더라~

7. 법무부가 지난 2018년부터 검찰총장 등 검찰 고위간부의 직책수행경비를 과다 편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따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지침보다 달마다 91만 원, 연간 1095만 원 더 많은 직책수행경비를 받았습니다.
여기저기 밥도 좀 사주고 대권 놀이도 하려면 그 정도 가지고 모자랐을 듯...

8. 사학비리의 상징으로 꼽혀온 상지대 전 총장 김문기 씨와 경주대 전 총장 김일윤 씨가 헌정회장에 출마해 논란이 이는 가운데, 김문기 씨가 회원들에게 택배로 ‘사골’ 등의 금품을 보내는 등 불법 선거운동을 벌인 정황이 포착됐습니다.
이 와중에 사골을 보낸 거 보면 역시 뼛속까지 비리의 온상답다... 다워~

9. 코로나19 확진자가 두 차례 발생한 백화점 '더현대 서울’에 대한 서울시의 방역조치에 대해 불만이 터져 나오고 있습니다. 백화점 개점 이후 하루 수만 명이 몰리는 상황에서도 폐쇄 조치하지 않는 것이 부적절하다는 지적입니다.
상식 밖의 일이라는 생각은... 거길 꾸역꾸역 구경 가는 사람도 매한가지~

10. 지도 서비스 T맵과 택시콜 서비스 카카오T가 유료화되면서 소비자단체와 택시업계가 들썩이고 있습니다. 그동안 무료 서비스를 제공하며 이용자를 늘려왔던 업체들이 나란히 유료화 수순을 밟는 데 대해 우려의 목소리가 높습니다.
‘원숭이 꽃신’ 우화가 생각난다는... 길들여진 원숭이가 돼버린 슬픈 이야기~

이해찬 “오세훈은 소매상·MB는 재벌 차이, 심보 똑같아”.
권선동 “대범한 남자 그런 거 기억 못 해” 오세훈 두둔.
김무성·이재오·김문수 “단일화 걸림돌 김종인 사퇴하라”.
박형준 부인 조 씨에게 아파트 판 전 주인은 부인 아들".
‘협상-결렬-수용-환영’ 오세훈 안철수 협상 끝내 결렬.

모든 사람은 천재다. 하지만, 물고기들을 나무타기 실력으로 평가한다면 물고기는 평생 자신이 형편없다고 믿으며 살아갈 것이다.
- 아인슈타인 -

모든 사람은 천재다. 각자가 가지고 있는 천금 같은 재능이 반드시 있다는 것을 스스로 깨닫지 못 할 뿐입니다.
한 주간 당신의 천재성을 유감없이 발휘하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건강하고 휴식이 있는 즐거운 주말 보내시길...

류효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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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9일 마케팅 뉴스클리핑] 페이스북 그룹 규제강화 외

 

1. 페이스북 '그룹' 규제강화
페이스북은 유해 콘텐츠 확산을 막기 위해 그룹에 대한 제재를 강화한다. 이번 규제로 이용자는 규정 위반 전력이 있는 그룹에 가입 전 해당 사실을 고지하는 알림을 받게 된다. 규정 위반 그룹의 성장을 막기 위해 이용자 초대 기능을 제한하고, 콘텐츠를 뉴스피드 하단에 배치한다.
 
 
2. 유튜브 저작권 위반, 영상 올리기 전 확인해준다
유튜브가 저작권 위반 가능성을 확인하는 도구를 출시할 것으로 보인다. '체크'라는 이름의 기능은 저작권 위반·광고 가이드라인 준수 여부를 동영상 게시 전 미리 알려준다. 유튜브는 저작권 침해 신고를 줄이고 광고가 제한되는 동영상의 수를 줄이려고 사전 확인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설명했다.
 
 
3. 즉석밥 시장 도전, 하림 '네거티브 마케팅' 논란
즉석밥 시장에 도전장을 던진 하림의 네거티브 마케팅이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자사 제품 특징을 부각하기 위해 '첨가물을 넣지 않은 제품'이라고 강조해 논란이 됐다. 다른 경쟁사 제품에는 첨가물이 있어 좋지 않다는 오해가 생겨 소비자 불신이 커지면 시장 자체가 축소될 수 있다는 의견이 제기된다.
 
 
4. 호주 뉴스 이용료 협약
최근 페이스북이 호주의 뉴스코퍼레이션과 사용료 계약을 맺었다. 호주 정부가 빅테크 기업의 검색 결과와 뉴스피드에 뉴스 콘텐츠 사용료를 부과하는 법안을 추진한 결과다. 국내에서도 포털 등 플랫폼이 사용하고 있는 뉴스 콘텐츠에 대해 사용료를 부과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5. 식품업계, '랜선 마케팅' 박차
홈코노미 열풍이 거세지면서 식품업계는 온라인 팝업 스토어부터 라이브커머스, 온라인 시식회 등 다양한 랜선 마케팅을 이어가고 있다. 정식품의 팝업스토어는 레시피, 상품 정보 등을 제공하고 롯데제과는 라방에서 과자 정기구독 서비스를 판매한다. 온라인 시식회로 궁금증을 자아내는 방식도 활용된다.
 
 
6. 알파고 뛰어넘는 AI 기술 나오나, SKT-카카오 협력
SKT와 카카오가 AI·ESG·지식재산권 협력 MOU를 체결했다. 두 기업은 한국을 대표하는 AI 기술을 공동으로 개발하기로 했다. 채팅이나 음성으로 사람과 자연스럽게 대화하고 공감까지 하는 자연어처리 AI 모델 개발을 추진한다. 이를 기반으로 각자 통신, 채팅, 포털 등에 적용하겠다는 방침이다.
 
 
7. 다날 '페이코인'으로 가상화폐 결제 주도권 잡는다
다날의 가상자산 '페이코인'이 전 세계에서 통용되는 결제 수단으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현재 페이코인은 편의점, 도미노피자, BBQ치킨 등 실생활에서 결제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 다날은 휴대폰만 있으면 가상자산을 통해 세계 어디서나 결제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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