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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4월 16일 금요일 신문브리핑

# 제 1769호 신문브리핑(2021년 4월 16일) #

 

"상대에게 은혜를 베풀면 혀끝의 독도 감사로 변한다."

- 그라시안

 

 

<< 정치/외교 >>

1. 문재인 대통령이 다음달 미국 워싱턴DC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을 직접 만난다고 15일 청와대가 밝힘

이번 회담에서는 한·미 동맹 강화를 비롯해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한국의 쿼드(미국·일본·호주·인도 안보협의체) 참여 등 현안이 폭넓게 논의될 전망이며, 우리나라가 가장 관심을 기울이는 것은 북·미 관계 정상화를 포함한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임

바이든 취임 후 첫 대면 정상회담…韓美동맹·쿼드 참여 등 논의할듯

문재인 대통령이 다음달 미국 워싱턴DC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을 직접 만난다고 15일 청와대가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 취임 후 첫 번째 대면 정상회담이다.이번 회담에서는 한·미 동맹 강화를 비롯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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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 일반 >>

1. SK그룹의 투자전문 지주회사 SK㈜가 초급속 충전기 제조사인 한국의 시그넷EV 경영권을 인수해 초급속 충전기 제조사인 한국의 시그넷EV 경영권을 인수해 전기차 충전 시장에 진출하고 스웨덴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에도 투자하기로 하는 등 전기차 관련 사업을 확대함

SK㈜는 시그넷EV 지분 55.5%를 2930억원에 인수한다고 15일 공시했으며, 또 지난달 중국 지리자동차그룹과 조성한 3억달러 규모의 ‘뉴모빌리티 펀드’를 통해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에 6000만달러를 투자하기로 함

SK, 시그넷EV 인수…전기차 충전시장 진출

SK그룹의 투자전문 지주회사 SK㈜가 전기차 관련 사업을 확대한다. 초급속 충전기 제조사인 한국의 시그넷EV 경영권을 인수해 전기차 충전 시장에 진출하고, 스웨덴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에도 투자하기로 했다.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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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15일 증권가에 따르면 롯데하이마트의 올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각각 4.1%, 28.8% 증가한 9630억원, 252억원으로 추산(현대차증권)됨

쿠팡, 네이버 등 e커머스 시장의 강자들이 오프라인 유통영역을 빠른 속도로 잠식하고 있는 상황을 감안하면 선전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며, 대형 온라인 유통사의 저가경쟁에 휘둘리지 않는 삼성·LG전자가 든든한 우군 역할을 하는 특수 상황과 숙련기사를 갖춘 ‘오늘배송’ 등 특화된 물류 역량이 성장 비결로 분석됨

삼성·LG전자가 '든든한 뒷배'…쿠팡도 못 뚫은 하이마트

국내 최대 가전 양판점인 롯데하이마트가 e커머스(전자상거래)의 공세 속에서도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쿠팡 불가침 구역’이란 말이 나올 정도다. 대형 온라인 유통사의 저가경쟁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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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융/부동산 >>

1. 15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뱅크가 이날 한국거래소에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를 청구함

- 6월께 승인받은 뒤 청약 절차를 밟아 이르면 7월 상장할 것으로 보이며, 카카오뱅크는 기업가치를 20조원 이상으로 인정받겠다는 목표를 세운 것으로 알려짐

액면분할 징크스 깼다…카카오 첫날 7.6% 상승

카카오가 ‘액면분할 징크스’를 깨고 거래 재개 첫날 급등세를 보였다. 이날 급등세에도 카카오 주가는 당분간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카카오모빌리티·페이&mid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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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한화솔루션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인증을 받아 그린본드 발행에 성공함

그린본드는 기후변화 대응 등 친환경 사업 자금을 조달하기 위한 특수 목적 채권이며, 금리 연 3%, 만기 3년 조건으로 10억위안(약 1710억원) 규모의 그린본드를 발행키로 했다고 15일 발표함

한화솔루션, 10억위안 그린본드 발행

한화솔루션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인증을 받아 그린본드 발행에 성공했다. 그린본드는 기후변화 대응 등 친환경 사업 자금을 조달하기 위한 특수 목적 채권이다.한화솔루션은 금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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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15일 금융권과 외신에 따르면 씨티그룹이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와 유럽 일부 국가의 소비자금융 부문을 철수한다고 공식 발표함

 씨티그룹이 이날 한국과 함께 철수를 공식화한 지역은 호주와 중국, 인도, 베트남, 러시아 등 13개 국가이며, 단 기업금융 등 투자은행(IB) 부문은 영업을 이어가기로 감

한국씨티은행, 소비자금융 손뗀다

한국씨티은행이 개인 소비자를 대상으로 하는 소매금융 시장에서 완전 철수한다. 2004년 씨티그룹이 옛 한미은행을 인수해 한국에 진출한 지 17년 만이다. 씨티그룹이 한국 소비자금융 부문에서 손을 떼는 것은 초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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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국토교통부가 6월 1일 임대차(전·월세) 신고제 시행에 앞서 신고 대상, 절차 등을 규정한 ‘부동산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을 16일 입법예고한다고 15일 발표함

전·월세 신고제는 전·월세 상한제, 계약갱신청구권제와 함께 ‘임대차 3법’으로 불리며, 주택 매매 신고제처럼 전·월세 계약도 의무적으로 신고하도록 하는 제도임

- 대상은 수도권 전역과 지방광역시, 세종시, 도(道)의 시(市) 지역이며, 보증금이 6000만원을 초과하거나 월세가 30만원을 넘으면 해당됨

보증금 6000만원 초과…6월부터 전·월세 신고

오는 6월부터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과 지방광역시 등에서 보증금 6000만원이 넘는 주택임대차 계약을 맺으면 30일 안에 지방자치단체에 신고해야 한다.국토교통부는 6월 1일 임대차(전·월세) 신고제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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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 >>

1. 미국 최대 암호화폐(가상화폐)거래소인 코인베이스가 나스닥 시장 상장 첫날인 14일에 전날 나스닥이 내놨던 기준 가격(250달러)보다 31.3% 높은 수준시가총액 858억달러(약 96조원)를 기록함

암호화폐거래소로는 최초로 미 증시에 상장한 코인베이스의 앞날에 대한 시장 평가는 엇갈리고 있으며., 파월 의장을 비롯한 세계 주요 경제정책 입안자들은 여전히 암호화폐에 부정적인 시각을 갖고 있는 반면 암호화폐가 금융시장의 주류가 된 현실은 거스를 수 없다는 의견도 만만치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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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닥 데뷔' 축포 쏜 코인베이스…첫날 시총 96조원

미국 최대 암호화폐(가상화폐)거래소인 코인베이스가 나스닥 시장 상장 첫날(사진) 시가총액 858억달러(약 96조원)를 기록했다.14일(현지시간) 상장된 코인베이스는 이날 주당 328.28달러로 장을 마쳤다. 전날 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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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미 최대 은행인 JP모간체이스가 1분기에 지난해 같은 기간(28억7000만달러)보다 5배 늘어난 143억달러의 순이익을 기록했다고 14일(현지시간) 공시하면서 이 은행 역사상 최대치를 기록함

월가의 또 다른 투자은행인 골드만삭스 역시 시장 기대를 뛰어넘는 실적을 냈으며, 1분기 순이익이 68억4000만달러로 작년 동기(12억1000만달러) 대비 5.7배 증가함

주식·스팩투자 열풍…美 은행 '사상최대 순익'

발 빠른 코로나19 백신 공급과 대규모 부양책 덕분에 미국 경제가 조기 회복 조짐을 보이면서 대형 은행들이 반사이익을 누리고 있다. 뉴욕 월스트리트의 투자은행들이 올 1분기에 나란히 역대 최대 ‘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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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상장예비심사

- 기업이 예비심사청구서를 제출하면 한국거래소는 제출서류 검토, 대표주관회사 면담, 현지심사, 추가서류 제출 및 검토 등을 거쳐 예비심사 결과를 통보하게 됨. 이 과정은 대략 2~4개월 가량이 소요되며, 예비심사가 통과되면 기업은 증권신고서와 투자설명서를 제출하고 공모를 진행하게 됨. 공모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경우 기업은 상장신청서를 제출하고 거래소로부터 최종 승인을 얻어 상장됨. 예비심사 통과 후 상장까지는 6개월 안에 마무리해야 함.

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2065903&cid=42107&categoryId=4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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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6일 금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

■ 오늘 신규 확진자도 6백 명이 훌쩍 넘겠습니다. 백신 수급 우려와 관련해, 정부는 해외에서 승인된 백신을 8월부터 국내 위탁 생산한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계약 확정 전이라 설익은 발표를 했다는 지적입니다.

■ 다음 달 우리나라에 백신 4천 만회분을 공급하기로 했다던 미 제약사 모더나가 미국에 백신을 우선 공급하고, 나머지 지역은 공급이 늦어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아스트라제네카와 얀센 백신의 부작용 문제가 불거진 가운데, 우리 정부의 백신 도입 계획에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의원이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현직 의원으로는 처음으로 국회가 비상입니다. 민주당 원내대표 선거도 화상으로 전환됐습니다.

■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정세균 국무총리를 비롯해, 국토부 등 경제 부처 장관 다수를 교체하는 개각을 단행할 전망입니다. 최재석 정무수석을 비롯한 청와대 참모진 개편도 예상됩니다.

■ 고위공직자범죄 수사처, 공수처가 오늘부터 공식 업무를 시작합니다. 검사 정원을 반밖에 못 채웠고, 신뢰성 논란도 커, 불안한 출발입니다. 공수처 '1호 수사'도 지연돼, 다음 달, 가능할 전망입니다.

■ 세월호 참사 7주기인 오늘, 희생자 가족들이 청와대 외압과 유가족 사찰 의혹 무혐의 처분에 반발해 재항고를 신청합니다. 국민의힘 지도부는 5년 만에 세월호 기억식에 참석해 희생자를 추모합니다.

■ 청와대와 미 백악관이 다음 달 하순 미국 워싱턴에서 한미 정상회담을 연다고 밝혔습니다.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는 미일 정상회담을 위해 어제 미국으로 출발했는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취임 이후 직접 외국 정상을 만나는 첫 사례가 될 전망입니다.

■ 일본 집권 여당 최고 실세인 니카이 간사장이 코로나19가 더 확산할 경우 도쿄올림픽을 취소할 수도 있다고 밝혀 파문이 커지고 있습니다. 전국 감염자가 2달 만에 4천 명을 넘어서는 등 상황에서, 해외 수만 명이 찾아오는 것까지 감당하기 힘들다는 뜻으로 풀이됩니다.

■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의 '해양 방류' 결정에 대해 국제원자력기구, IAEA가 한국 등이 참여하는 '국제 조사단' 파견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국과 중국의 거센 반발에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입장을 내놓은 겁니다.

■ 영국에선 코로나 19 여파로 반려동물을 키우려는 인구가 급증한 상황을 악용해 반려 고양이를 훔쳐 파는 범죄가 늘어나자 정부가 반려묘의 인식칩 이식을 법적으로 의무화하기로 했습니다.

■ 브라질 보건부의 일부 공무원들이 아마존 열대우림 원주민 몫으로 책정된 코로나 19 백신을 빼돌린 뒤, 불법 금광 개발업자에게 접종해주고 금을 챙긴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아마존 열대우림에서 벌어지는 무분별한 금광 개발은 자연과 사람을 급속히 오염시키는 주요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 빠른 백신 접종으로 코로나19 확산 통제에 대한 자신감을 갖게 된 이스라엘이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하기로 했습니다. 전 국민의 절반 이상이 백신 접종을 마쳤고 코로나19 감염도 눈에 띄게 줄면서 집단면역 형성에 근접했다는 진단이 나오고 있습니다.

■ 한국토지주택공사 전·현직 간부가 10여 년간 내부정보를 이용해서 전국 개발 유망 지역의 아파트 수십 채를 거래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이들은 개인 다주택자가 아파트를 팔 때보다 법인이 팔 경우 세금이 낮게 적용되는 점을 이용하기 위해 4년 전 공동으로 부동산 관련 유령법인까지 세웠다고 합니다.

■ 씨티그룹은 어제 1분기 실적발표에서 한국에서 개인 소비자 대상 금융 사업을 철수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한국을 포함한 13개 국가에서 신용카드나 주택담보대출 같은 개인 대상 금융 서비스를 완전히 철수하기로 했습니다. 기업금융 같은 투자은행 부문은 그대로 남겨 국내 사업구조 재편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 10여 년 전 대규모 해고 사태로 노사분규 악몽을 겪은 쌍용차가 다시 생사기로에 서게 되면서 임직원과 협력업체 등 2만여 명의 일자리가 위협받게 됐습니다. 어제 시작된 법원의 회생 절차가 성공을 거두려면 강도 높은 구조조정을 거쳐 유력한 새 투자자를 확보하는 게 관건입니다.

■ 한국GM이 다음 주 주력 차종 대부분을 생산하는 인천 부평 1, 2공장 가동을 전면 중단합니다. 현대자동차도 이번 주에 이어서 다음 주 그랜저와 쏘나타를 생산하는 충남 아산공장의 일시 중단을 검토할 예정이라는데요. 차량용 반도체 부족으로 올해 2월부터 부평 2공장을 절반만 가동했던 한국GM이 부평 공장 전체를 멈추는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 자사 발효유 제품이 코로나19 바이러스 억제에 효능이 있다고 발표한 남양유업이 거센 후폭풍에 휩싸였습니다. 식약처가 식품표시광고법 위반으로 고발했고, 주가 급등락과 관련해 한국거래소도 조사를 시작했습니다. 연구 결과 발표를 허위 과장 광고로 결론 낸 것입니다.

■ 현재 보통 전세 계약하시는 분은 확정 일자를 받기 위해 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해야 합니다. 오는 6월부터 시행되는 임대차신고제는 온라인 신고가 가능합니다. 온라인으로 임대차 신고를 하면, 기존의 전입신고나 확정일자 부여가 한 번에 해결됩니다.

■ 주말인 내일부터 도시 지역 일반도로의 차량 주행속도가 시속 50킬로미터로 제한됩니다. 그동안 서울 도심과 부산 등에서 시범적으로 실시하던 것을 전국으로 확대하는 건데요. 고속도로와 자동차전용도로를 제외한 도심부 일반도로는 최고 속도를 50킬로미터로 제한하되 소통상 필요할 경우엔 예외적으로 시속 60킬로미터로 설정할 수 있습니다.

[출처:세상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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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4월 16일 #신문을통해알게된것들


1. ‘불가리스 발효유가 코로나 잡는다’? → 독감바이러스 99.999% 까지 사멸, 코로나도 77.8% 저감... 남양유업, 한 의학 심포지엄에서 발표. 반짝 인기 뒤 역풍. 식약처, ‘동물실험, 임상없는 발표는 과장’ 고발.(중앙)


2. 손정의 쿠팡투자, '밑 빠진 독에 물 붓기'에서 수익률 10배 성공 투자로... → 쿠팡 초창기 한 해 2조씩 달하는 적자... 연이은 4번째 투자 실패 사례가 될 것이라는 전망 뒤엎고 10배 수익률. 30억달러 지분가치가 300억달러 추정.(아시아경제)


3. ‘팍스 월드 펀드’ → 1972년 미국 감리교 신자들이 세운 펀드로 베트남 전쟁을 통해 돈을 버는 기업에 미국 교회 자금의 투자를 금지했다. 투자의 사회적 책임을 본격화한 첫 사례로 평가 받는다.(아시아경제)


4. ‘꽃가루가 코로나 감염률 높인다’ → 미국 컬럼비아대 등 국제연구팀, 5개 대륙, 31개국 130개 지점에서 관측, 꽃가루가 1㎥에 100개 있으면 감염률이 4% 증가했다고. 꽃가루가 인체 면역 반응을 약화하기 때문으로 분석.(문화)


5. 4대강 보(洑) 개방 후 수질 오히려 나빠져 → 환경부, 11개곳 관측 결과 발표(13일)에서 처음 공식 인정. 수문을 오래 연 곳에서 수질이 최대 40%까지 악화. 반면, 개방이 적었던 낙동강 수계 6개 보에서는 수질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나.(문화, 전문가 기고)


6. 전세 6천만원, 월세 30만원 넘으면 6월부터 반드시 신고 → ‘전월세 신고제’ 전국 시지역 이상 대상. 계약 30일 이내 주민센터나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 통해 신고. (서울 외)


7. ‘코로나 백신특허 잠시 중단하자’ → 복제 백신 생산으로 백신 부족 일거에 해소 가능. 전직 정상, 노벨상 수상자 175명 바이든에 서한. 그러나 백신 개발 국가들은 부정적 입장. (국민)


8. 지난해 보이스피싱 → 피해 건수 2만 5859건, 금액 2353억원, 각 60% 이상 줄어든 규모. 그러나 메신저형 피싱은 증가. 40·50대 남성은 대출 빙자형, 50·60대 여성은 자녀 사칭형 사기에 취약한 것으로 분석.(세계)


9. ‘사랑’, ‘꿈’은 없고 내집 마련은 31%가 ‘불가능’...

→ 동아일보와 잡코리아가 3월 20∼29세 607명에게 ‘지금 무엇이 가장 필요한가’를 물어 본 결과 ‘돈’ ‘취업’ ‘직장’... ‘몇년 후 내집 마련 할 수 있을까’엔 응답자의 30.1%가 ‘불가능하다’고 응답.(동아)


10. '年 90% 이자' 가상화폐 예금? → 불나방 투자... 가상화폐 거래소 3곳 7천억원 외 모두 1조원 이상 몰린 듯. 이자도 코인으로 지급. 이틀간 목표치 수십배 몰리기도. 원금보호 안돼 '투자 주의보'.(매경)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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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16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민주당 4선 이상 중진 의원 6명은 “생각이 다르다고 몰아세운다면 건강한 토론을 통한 집단지성의 발휘를 막을 수도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이들은 ‘조국 사태' 반성을 화두에 올려 강성 지지층의 공세를 받는 초선 의원들을 감쌌습니다.
건강은 건강할 때 챙기는 거지... 이 아사리판은 환우가 깊지 싶다...

2. 국민의힘이 재보선 승리 이후 새 지도체제 정비 과정에서 자중지란에 빠진 모습입니다. 비대위 회의에서는 주호영 대표 권한대행이 당권을 거머쥐기 위해 통합을 지렛대로 삼고 있다며 주 대표의 거취가 도마에 올랐습니다.
‘아사리판’이 된 게 아니고 원래 그랬다는 걸 김종인만 몰랐던 거야~

3. 안철수 대표가 국민의힘과 합당 후 통합 전당대회에 출마할 가능성에 대해 “범야권 통합을 위해서라면 어떤 일이든 하겠다”며 여지를 남겼습니다. 정치권에선 양당 간 형식적 ‘합당선언’이 다음 주 중 나올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3석 가지고 100석 먹긴데 이런 기회가 또 있겠어? 무조건 가즈아~

4. 금태섭 전 의원이 김종인 전 위원장과 만남을 예고하면서 제3지대 신당 창당 가능성에 관심이 쏠립니다. 금 전 의원이 신당 창당 의사를 밝힌데다 김 위원장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합류하게 되면 파괴력은 급상승할 것으로 보입니다.
셋이서 모이면 제3지대로 딱 3일 천하 하다가 지리멸렬 한다에 5백 원~

5. 장제원 의원이 김종인 전 위원장의 행태를 맹비난했습니다. 장 의원은 “김 전 위원장의 훈수를 가장한 탐욕에 현혹된다면... 김 전 위원장의 노욕에 찬 기술자 정치가 대선국면을 분열과 혼탁에 빠지게 할 수도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그 기술을 이용해서 보궐선거 이겼으면서... 그래서 지금 혼탁한 거니?

6.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내년 대통령선거에서 완주하지 못할 것이라는 응답이 완주할 것이라는 응답보다 높게 나타났습니다. 완주하지 못할 것이라는 응답은 46.5%로 완주할 것이라는 39.3%보다 오차범위 밖에서 높았습니다.
처가집 관련해 살짝만 털어도 미세먼지 가득 할 것으로 예상하는 거지...

7. 조선일보가 15일자 '혁신학교 반대했다고 경찰서로 불려간 학부모들'이란 기자칼럼에 대해 경찰이 '오보'라고 항의하자 인터넷기사 제목과 본문 내용을 수정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하지만, '기사수정' 사실을 따로 알리지 않았습니다.
이러니 기레기 소리 절로 나오고 언론개혁 소리 높을 수밖에~

8. 정부는 수입 김치의 위생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2025년까지 전체 해외 김치 제조업체 100여 곳에 대해 현지실사를 하기로 했습니다. 또 해외 김치 제조업체도 국내 업체와 동일하게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 적용을 추진합니다.
중국에서 만든 김치는 김치가 아니고 ‘파오차이’라고 할까 겁나네...

9. 후쿠시마 제1원전의 방사성 물질 오염수를 마셔도 문제가 없다는 아소 다로 부총리의 발언이 논란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가토 관방장관은 “오염수를 마시는 것이 안전성 증명과는 별개라는 뜻”을 표명하며 한걸음 물러섰습니다.
오염수에 밥 말아 먹여도 션찮을 것들... 하긴 국내에도 한둘이 아니더라고~

10. 현직 주한 벨기에대사의 부인이 우리 국민을 폭행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피터 레스쿠이에 주한 벨기에 대사 부인의 폭행 사건에 대해 수사 중이며 형사면책 특권을 가진 신분이지만, 절차대로 수사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때린 사람이 면책특권이면 곱절로 갚아주고 정당방위로 가늠합시다~

당권 노리는 주호영, 지난 총선 '부정선거' 슬쩍 꺼내들어.
경찰, 오세훈 ‘내곡동 땅· 용산참사 발언’ 고발인 조사.
당권 도전 송영길, 강성 당원 문자폭탄 "당 건강성 해쳐".
이개호, 현역 국회의원 첫 코로나19 확진 국회 긴급방역.
올림픽 100일 남았는데, 자민당 2인자 ‘취소' 언급 파장.

현실에 대한 눈은 감을 수 있어도 기억에 대한 눈은 감을 수 없다.
- 스타니스러우 J.룩 -

세월호 7주기입니다.
세월호와 함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도 함께 7년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만하자, 그만 잊자”는 얘기는 벌써 몇 년째 반복되고 있지만, 별이 된 아이들이 왜 하루아침에 우리 곁을 떠나야 했는지 그리고 그 책임 소재를 묻는 말에는 여전히 답이 없습니다.
‘그만하자, 그만 잊자’가 아니라 여전히 묻고 따지고 풀어야 할 숙제입니다.
그래야 우리 아이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어른이라고 말 할 수 있지 않겠습니까?
7년의 시간이 결코 헛되지 않았음을 여러분과 함께하며 보여주어야겠습니다.

세월호를 기억하며 건강한 주말 되세요.

류효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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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6일 마케팅 뉴스클리핑] 공정위, 페이스북 광고 갑질 혐의 조사 외

 

1. 공정위, 페이스북 광고 '갑질' 혐의 조사
공정위가 페이스북의 '갑질' 혐의에 대해 조사한다. 공정위는 페이스북이 앱 개발사 등과 광고 계약을 맺으면서 다른 플랫폼에는 광고를 못 하게 하는 조건을 걸어 공정거래법을 위반했는지를 들여다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혐의가 확인될 경우 과징금 부과 등 강력한 조치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2. 네이버 '유료 실험' 콘텐츠 장터 연다
네이버가 콘텐츠 장터 '프리미엄 콘텐츠'를 출시한다. 프리미엄 콘텐츠는 콘텐츠 창작자를 위한 스마트스토어 개념이다. 텍스트, 영상, 이미지 등의 콘텐츠를 등록할 수 있고 내용과 구성, 금액도 모두 창작자가 결정한다. 4월 CBT를 거쳐 상반기에 서비스를 정식으로 내놓을 것으로 보인다.
 
 
3. 등하교 도우미 '당근'합니다
당근마켓이 동네 구인구직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다.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 다니는 아이들의 등하원을 도와주는 알바형 도우미부터 주변 대학생 과외, 지역 소상공인 가게 알바 등 다양하다. 당근마켓은 중고 거래 서비스를 계기로 급성장했지만, 결과적으로는 동네 플랫폼을 지향하고 있다.
 
 
4. 한국 최초 백화점이 블록으로... 신세계 굿즈 마케팅 돌입
대한민국 최초로 백화점 신세계가 옥스포드 블록으로 재탄생한다. 신세계백화점은 본점 익스프레쓱 매장에서 옥스포드 블록과 협업한 '신세계 본점X옥스포드' 블록 한정판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모든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제품인 블록을 통해 '신세계'라는 브랜드를 알리고 명소화한다는 계획이다.
 
 
5. 라벨 뗐을 뿐인데 매출 470% 뛰었다
소비자가 생수를 고를 때 가장 중요시하는 요소는 '가격'이었다. 친환경을 위해 PB 생수의 라벨을 떼자 브랜드명을 직관적으로 알기 어렵게 되어 소비자들이 저렴한 상품을 선택하고 있다. 기존 제조사 브랜드 생수 제품 시장 점유율이 떨어지고 PB 제품 점유율이 높아질 가능성도 점쳐진다.
 
 
6. 저녁 6시 이후 인터넷 사용자 7% 증가
나스미디어의 조사에 따르면 저녁 6시 이후 및 주말 시간 인터넷 사용 비중이 작년 대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로 거리 두기가 강화되면서 퇴근 이후 집에서 인터넷을 사용하는 비중이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주말도 외출이 어려워져 인터넷 사용 시간이 늘어난 것으로 해석된다.
 
 
7. 넷플 비켜, 삼성 TV 플러스 모바일 앱 국내 출시
삼성전자는 스마트TV를 통해 선보였던 '삼성 TV 플러스'를 국내에서 모바일 기기까지 확대 제공한다고 밝혔다. 삼성 TV 플러스는 TV에 인터넷만 연결하면 영화·예능·뉴스 등을 무료로 볼 수 있는 채널형 비디오 서비스다. 지난 2015년 선보인 이후 현재 14개국에서 활발히 이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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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4월 15일 목요일 신문브리핑

# 제 1768호 신문브리핑(2021년 4월 15일) #

 

제 4회 경제리파인/공공리파인이 업데이트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자기가 가진 것에 만족하지 못할 때 따르는 결과는 불평불만과 짜증과 자포자기이다.

그러나 주어진 환경에 만족하고 감사하면 행복과 기쁨이 가득해진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SK텔레콤이  주주 구성을 그대로 유지하는 인적분할 방식을 통해 회사를 존속법인과 신설법인으로 나눈다고 14일 발표함

존속법인은 MNO를 비롯해 인공지능(AI)·디지털 인프라를 담당하는 기업으로 바꾸어 SK브로드밴드 등을 산하에 두고 기존 통신업과 IPTV 사업 등에 집중하며, 신설되는 투자기업은 반도체와 커머스, 모빌리티 등 비(非)통신 신사업 확장을 전담하여 기존 SK텔레콤 자회사 중 SK하이닉스, 11번가, ADT캡스, 티맵모빌리티 등이 이 기업 산하로 들어가게 됨

http://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21041438941&category=NEWSPAPER

통신·투자기업으로 나뉘는 SK텔레콤…"기업가치 10조 더 불린다"

SK텔레콤이 지배구조를 개편해 ‘새판 짜기’에 나선다. 회사를 둘로 쪼개 이동통신사업(MNO)기업과 투자전문기업으로 나눈다. 반도체, 정보통신기술(ICT) 등 신사업과 통신사업을 분리해 기업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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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현대자동차그룹이 14일 전기차 초고속 충전소 ‘E-pit(이피트)’ 개소식을 하고 15일부터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12곳에서 전기차 초고속 충전소 ‘E-pit(이피트)’ 운영을 시작함

이피트에는 출력 기준 국내 최고 수준인 350㎾급 초고속 충전 설비가 갖춰져 있어 현대차 아이오닉 5와 기아 EV6의 경우 18분 이내 배터리를 10%에서 80%까지 충전할 수 있으며, 전기차에 저장된 인증 정보를 이용해 충전 커넥터 체결만으로 충전과 결제가 한 번에 가능한 것이 특징임

- 현대차그룹은 연내 서울 등 주요 도시 거점(8곳, 48기)에도 이피트를 추가로 열 계획이며, 급속 충전소 ‘수퍼차저’를 늘리고 있는 테슬라와 경쟁이 격화할 전망임

http://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21041437781&category=NEWSPAPER

전기차 충전 전쟁…현대차 '이피트', 테슬라에 선전포고

현대자동차그룹이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12곳에서 전기차 초고속 충전소 ‘E-pit(이피트)’ 운영을 시작한다. 전기차 생태계 구축을 위해 초고속 충전인프라 확대에 나섰다. 급속 충전소 &ls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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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네이버가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 장터 ‘프리미엄 콘텐츠’를 출시함

기존 스마트스토어가 소상공인들이 자신의 제품을 네이버를 통해 쉽게 판매할 수 있는 전자상거래 플랫폼이었다면 프리미엄 콘텐츠 플랫폼은 콘텐츠 창작자를 위한 ‘스마트스토어’ 개념으로, 텐츠 내용, 상품 구성, 금액 등을 모두 콘텐츠 제공자(CP)가 자율적으로 결정하고 텍스트, 이미지, 영상 등 콘텐츠 형식도 창작자가 정하며, 네이버는 4월 시범서비스(CBT)를 거쳐 상반기에 서비스를 정식으로 내놓을 것으로 알려짐

http://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21041436611&category=NEWSPAPER

네이버 '유료 실험'…콘텐츠 장터 연다

네이버가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 장터 ‘프리미엄 콘텐츠’를 출시한다. 14일 정보기술(IT)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최근 유료 콘텐츠 플랫폼 구축 작업을 마쳤다. 이르면 이달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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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융/부동산 >>

1. ‘서학개미’가 급증하면서 올 1분기 국내 투자자들의 외화증권 보관금액과 결제금액 모두 사상 최대치를 기록함

14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올 1분기 외화증권 보관금액은 작년 1분기(418억7000만달러) 대비 94.32% 증가한 813억6000만달러(약 91조원)로 집계됐으며, 올 1분기 외화증권 결제금액은 1575억6000만달러로 지난 한 해(3233억9000만달러)의 절반가량(48.7%)이 한 분기 만에 결제됨

http://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21041437861&category=NEWSPAPER

91조원…해외 주식 보유액 '사상 최대'

‘서학개미’가 급증하면서 올 1분기 국내 투자자들의 외화증권 보관금액과 결제금액 모두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14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올 1분기 외화증권 보관금액은 813억6000만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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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동남아의 우버’로 불리는 글로벌 모빌리티 기업 그랩이 최근 미국 투자회사인 알티미터캐피털이 만든 스팩(SPAC·기업인수목적회사) ‘알티미터그로스’과의 합병을 통해 나스닥에 상장을 추진하면서 이 회사에 투자한 국내 기업과 기관투자가들이 대거 ‘대박’을 터트리게 됨

미국 증시에선 그랩의 기업가치가  지금까지 전 세계에서 스팩 합병을 통해 상장한 기업 중 가장 높은 몸값인 최대 396억달러(약 44조5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이로 인해 현대차그룹은 5000억원, 미래에셋증권-네이버는 3000억원 이상의 수익을 낼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음

http://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21041438931&category=NEWSPAPER

美 상장 나서는 '그랩'…네이버 3000억·SK 2400억 '대박'

‘동남아의 우버’로 불리는 글로벌 모빌리티 기업 그랩이 미국 증시 상장에 나서면서 이 회사에 투자한 국내 기업과 기관투자가들이 대거 ‘대박’을 터트리게 됐다. 짧게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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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국토교통부가 ‘도심 공공주택 복합개발’ 선도사업 2차 후보지로 강북구 11곳과 동대문구 2곳 등 총 13곳을 선정했다고 14일 발표함

‘2·4 대책’에서 도입된 이 사업은 역세권, 준공업지역, 저층 주거지를 LH(한국토지주택공사),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등 공공기관 주도로 개발하는 것으로, 강북구에서는 미아역(1095가구) 미아사거리역(1254가구) 삼양사거리역(341가구) 수유역(821가구) 등 11곳이 개발되며 동대문구는 용두역·청량리역 인근(3200가구)과 청량리동 주민센터 인근(1390가구) 2곳이 포함됨

http://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21041438801&category=NEWSPAPER

미아역·수유동 등 13곳 '공공개발'

서울 강북구 미아역세권과 수유동 저층 주거지, 동대문구 용두역세권 등이 공공 주도로 개발된다. 정부는 이들 지역에서 약 1만2900가구를 공급한다는 계획이다.국토교통부는 ‘도심 공공주택 복합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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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정부가 도심 공공주택 복합개발 사업으로 주택을 우선공급받은 토지주에게는 등기 후 전매를 허용하고 공공 아파트를 분양받을 경우 등에 적용하는 실거주 의무에서도 자유롭게 할 방침임

민간 개발보다 더 많은 규제나 제약은 없도록 하겠다는 게 기본 방침임

http://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21041437681&category=NEWSPAPER

복합개발 주택 등기후 전매 가능…실거주 의무 없어

정부는 도심 공공주택 복합개발 사업으로 주택을 우선공급받은 토지주에게는 등기 후 전매를 허용하기로 했다. 민간 개발보다 더 많은 규제나 제약은 없도록 하겠다는 게 기본 방침이다.이 사업을 통해 주택을 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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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 >>

1. 유럽연합(EU)이 코로나19 이후 회원국의 경기 부양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앞으로 5년간 8060억유로(약 1082조원) 규모 채권을 발행하기로 함

- EU가 이처럼 대규모 채권을 발행하는 것은 처음으로, 외신들은 EU 채권이 안전자산으로서 몇 년 안에 미국 국채의 경쟁상대로 자리잡을 수 있을 것으로 분석함

http://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21041436841&category=NEWSPAPER

EU, 1000조원 채권 발행…"美 국채와 경쟁"

유럽연합(EU)이 코로나19 이후 회원국의 경기 부양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앞으로 5년간 8060억유로(약 1082조원) 규모 채권을 발행하기로 했다. EU가 이처럼 대규모 채권을 발행하는 것은 처음이다. 외신들은 EU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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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중국 경제매체 차이신이 14일 소식통을 인용해 짧은 동영상 서비스로 유명한 틱톡을 운영하는 중국 바이트댄스가 올 2분기 홍콩 증권거래소에 상장을 신청할 계획이라고 보도함

시장에서는 바이트댄스의 상장 후 시가총액이 3000억달러(약 334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이렇게 되면 바이트댄스는 텐센트(7702억달러), 알리바바(6640억달러) 등에 이어 중국에서 세 번째로 시가총액이 큰 기술기업이 됨

http://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21041443251&category=NEWSPAPER

'틱톡' 바이트댄스, 2분기 홍콩증시 상장

짧은 동영상 서비스로 유명한 틱톡을 운영하는 중국 바이트댄스가 올 상반기 홍콩에서 상장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바이트댄스는 틱톡의 중국판 서비스인 더우인 등도 운영하고 있다.중국 경제매체 차이신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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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유럽연합(EU)이 인공지능(AI)을 대중 감시나 사회적 행동 평가에 활용하는 기업에 초강경 규제를 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음

13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EU 집행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법안을 다음주 회원국에 제안할 예정이며, AI를 대중 감시에 활용하는 등 새로운 규정을 어긴 기업에는 글로벌 매출의 최대 4%에 달하는 과징금을 부과한다는 게 핵심임

http://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21041436831&category=NEWSPAPER

AI 규제하는 EU…사생활 감시 활용땐 '과징금 폭탄'

유럽연합(EU)이 인공지능(AI)을 대중 감시나 사회적 행동 평가에 활용하는 기업에 철퇴를 가할 전망이다.13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EU 집행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법안을 다음주 회원국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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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인적분할

- 회사를 분리한 후 신설 법인의 주식을 기존(분할) 회사 주주들이 지분율대로 나눠 갖는 것을 말함. 주식매수청구권 행사가 없어 기업들이 자금 부담을 덜 수 있으며, 상장사의 경우 이해관계가 부딪치는 많은 주주들을 설득하기에 유리한 방식임. 반면에 물적분할은 기존 회사가 새로 만들어진 회사의 주식을 소유하는 것임. 이 인적분할과 물적분할은 신설법인의 주식의 소유권이 기존 회사의 주주와 기존 회사 중 누구에게 주어지느냐는 점에서 차이가 있음. 인적분할이 되면 법적으로 독립된 회사가 되며, 인적분할 후 곧바로 주식 상장이나 등록이 가능함.

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2009630&cid=43667&categoryId=436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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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4월 15일 #신문을통해알게된것들


1. 14세 미만 인구비율도 세계 최하위 → 12.3%로 일본과 함께 공동 최하위. 세계 1위 니제르(49.5%)의 1/4, 세계 평균(25.3%)의 절반 수준. ‘2021 UN인구기금’ 보고서.(국민)


2.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 대응 묘안 나올까? → ▷중, 러, 대만 등 반대 입장 표명한 국가들과 공동조사 제의 ▷국제해양법재판소 제소 등 검토 중...(헤럴드경제)


3. ‘진달래’ → 진달래가 북한의 상징이 된 것은 김일성이 빨치산 항일전 때 산야에 핀 진달래를 보면서 ‘진달래 내 조국아’라고 외쳤다는 일화로 알려져 있다. 남쪽에서도 4.19때 희생된 젊은이들을 ‘진달래’에 비유한 시와 이에 곡을 붙인 추모곡도 있다.(문화)

*북한의 국화는 진달래도 무궁화도 아닌 ‘목란’(우리는 산목련 또는 함박꽃나무로 부름)이다


4. 백신 넘치는 미국? → 맨해튼 출장 온 외국인도 호텔 근처서 무료접종. 한달 전엔 예약 전쟁, 이젠 3분만에 예약 다음날 접종. 미국 병원의 대기, 고비용 고질이 코로나 백신에는 없는 셈.(매경)


5. 또 재연된 택배차량 아파트 출입금지 논란

→ ‘지하 주차장으로 출입’ vs '차량 높아서 못들어가‘ 팽팽. 택배노조 조사에 따르면 전국 179개 아파트단지가 택배차량의 지상 출입을 금지하고 있다고.(서울)


6. 한국 부채 증가율 최고 → GDP대비 부채비율 2020년 대비 2026년, 21%P 상승 전망. 일본(-1.5%P), 독일(-11.8%P) 등은 줄어들고, EU 평균 역시 5.0%P 감소. 미국은 우리의 1/3 수준인 7.4%P 증가에 그쳐. 4월 ‘IMF 재정모니터’. (문화)


7. 편향된 한국인의 뉴스 소비 → ‘나와 같은 관점의 뉴스’를 선호하는 비중이 44%로 40개국 평균(28%)을 훨씬 웃돌고 터키·멕시코·필리핀에 이어 4번째로 높아. 英 옥스퍼드대 부설 로이터저널리즘연구소 2020년 보고서.(경향)


8. 2분기 도입 예정 얀센도 혈전 부작용 → 5월 예정이던 모더나는 미국 자국주의로 안갯속... AZ백신 혈전, 노바백스 백신 생산 지연으로 꼬였던 2분기 접종 계획은 또 한번 요동.(한국)


9. 혈전증 논란 AZ·얀센 공통점은 ‘아데노바이러스 벡터’ → 이 두 백신은 감기 바이러스인 아데노바이러스 이용한 백신... 전문가들, ‘확률은 100만분의 1에 불과, 손익 따져야’.(중앙)


10. ‘유도리가 없다’ → ‘유들유들’이 연상돼 우리말로 오해하는 경우가 많은데 일본말(ゆとり)이다. ‘융통성’ ‘이해심’ ‘여유’ 등과 같은 우리말로 바꿔 쓰면 된다.(중앙, 우리말 바루기)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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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5일 목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

■ 어제 731명으로 97일 만에 최다를 기록했던 국내 코로나19 새 환자가 오늘도 700명 안팎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는 이번 주 유행 상황을 지켜본 뒤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올릴지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 국내 코로나19 백신 도입 계획은 차질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얀센 백신이 미국에서 접종이 중단된 데 이어 우리나라에 4천만 회분을 공급하기로 약속했던 모더나가 미국에 우선 공급하고 다른 지역은 공급이 늦어질 거라고 밝혔습니다.

■ 우리나라뿐 아니라 유럽도 백신의 안전성 논란으로 혼선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스웨덴은 얀센 백신 접종을 일시 중지했고 덴마크에서는 세계에서 처음으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사용을 중단했습니다.

■ 일본의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에 문재인 대통령이 주한 일본대사에게 이례적으로 강한 우려를 전달했습니다. 참모들에게는 국제해양재판소 제소 검토 등 강력한 대응을 지시했습니다.

■ 공직자 이해충돌방지법이 상임위 법안소위를 통과해 이달 본회의에서 처리될 것으로 보입니다. 190만 명에게 적용되는데, 투기 의혹이 불거진 LH 직원들에게는 위헌 가능성을 고려해 소급적용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 국민의힘이 야권 통합과 새 지도부 선출을 놓고 좀처럼 중심을 잡지 못한 채 내홍을 겪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홍영표, 송영길, 우원식 의원이 당 대표 경쟁에 나서면서 민주당 당권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 민주당 2030세대 초선 의원들이 지난 9일 기자회견에서 '조국 사태'에 대한 반성을 요구한 직후부터 밤낮을 가리지 않고 쏟아지는 문자는 하루 평균 1인당 5천 개. 주로 "배은망덕", "탈당 제명이야" 등의 문구인데, 열성 지지자들은 관심과 충정의 표현이자 표현의 자유라고 포장하지만, 의원들에게는 입을 막는 '폭력'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연설을 통해 "미국의 가장 긴 전쟁을 끝내야 할 때"라며 20년간 이어지고 있는 아프가니스탄 전쟁 종식을 공식선언했습니다. 아프간 전쟁을 촉발한 9·11 테러 20년이 되는 오는 9월 11일까지 주둔 미군을 완전히 철수한다는 방침입니다.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최근 반도체.완성차 관련 기업들과 연 회의에서 반도체뿐만 아니라 배터리 사업에도 대대적인 투자를 벌이겠다고 했었죠. 이 회의에 참석했던 GM 이 LG와 함께 미국 내 두번째 배터리 공장을 짓기로 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 정인이를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양모에게 검찰이 법정 최고형인 사형을 구형했습니다. 검찰은 학대를 통해 정인이가 사망할 수 있다는 걸 알고도 곧바로 조치하지 않은 살인의 미필적 고의가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 보이스피싱 사기를 당했던 한 20대 취업준비생이 지난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안타까운 일이 있었습니다. 당시 피해자에게 전화를 걸어 자신을 '김민수 검사'라고 속이면서 사기를 쳤던 4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 300여 명의 목숨을 앗아간 세월호 7주기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올해도 곳곳에서 추모 물결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희생자들이 생활하던 교실이 다시 복원됐고, 시민들은 각자의 자리에서 저마다 방식으로 떠난 아이들을 기렸습니다.

■ 통일부 당국자는 올해 국내에 입국한 탈북민 수는 지난 3월 말 기준으로 31명이며, 이는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77% 감소한 수준이라고 밝혔습니다. 코로나19에 따른 북·중 국경 봉쇄와 각국의 이동 제한 등으로 국내 입국 탈북민 수가 급감한 것으로 보입니다.

■ 오늘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자에 대한 증명서가 발급됩니다. 전자 예방접종증명서는 한 번이라도 백신을 맞았다면 앱에서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애플 앱스토어를 이용하면 됩니다. 전자 증명서엔 백신 제조사와 로트번호, 접종 차수와 일자, 접종 기관명과 국가 정보가 담깁니다. 이름이나 생년월일, 국적 정보까지 추가할지는 본인이 선택할 수 있습니다.

■ 수도권의 새 쓰레기 매립지를 찾는 절차가 다시 원점으로 돌아갔습니다. 환경부와 서울시, 경기도가 3개월 동안 수도권 대체매립지를 공모했지만 단 한 개의 기초지자체도 응모하지 않았기 때문인데요. 인천 매립지 사용을 연장하자는 방안도 거론되지만, 인천시의 '수용 불가' 입장은 완고합니다.

■ 한국은행이 오늘 오전 금융통화위원회를 열어 기준금리를 결정합니다. 이번 회의에서 시장 예상대로 현재 연 0.5%인 기준금리 유지 결정이 내려지면, 작년 7월 이후 일곱 번째 '동결'입니다.

■ 팔다리에 붙이면 근력을 크게 높여주는 이른바 '근육 옷감'을 국내 연구진이 개발했습니다. 열을 주면 수축하는 성질을 이용해 이른바 '근육 옷감'을 만드는 겁니다. 이 근육옷감이 상용화되면 택배와 물류, 간병과 같은 힘든 육체노동이나 재활 훈련 등에도 폭넓게 활용될 전망입니다.

■ 오늘 서울도 낮 최고 기온 18도까지 오르면서 어제와 비교해서 약 5도 가량 높은 기온을 보일 것으로 예상이 되고 있습니다. 내일 새벽부터 오후 사이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 예보가 있고, 주말에는 중부와 전북, 경북 지역에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다음 주는 20도가 웃도는 본격적인 봄 날씨가 될 것이라고 합니다.

[출처:세상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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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15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국민의힘이 법제사법위원장 자리를 요구하며 국회 원 구성 협상에 다시 나서기로 했습니다. 우선 사실상 모든 법안의 운명을 쥐고 있는 `상왕' 역할을 하는 법사위원장을 기존 관례대로 야당 몫으로 달라고 요구할 것으로 보입니다.
사람은 학습의 동물인데... 그동안 댁들이 한 짓을 보면 주고 싶겠니?

2. 차기 당 대표 선출 및 국민의당과의 통합 문제를 놓고 국민의힘이 의견 대립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중진연석회의에서 전당대회와 관련해 '중진 용퇴론'과 '단일대오론'이, 통합 이슈에 대해서는 '통합론'과 '자강론'이 맞부딪쳤습니다.
김종인 말처럼 아시리판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으나... 원래 그러지 않았나

3. 주호영 원내대표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의 방류를 결정한 일본 정부에 대해 "적반하장도 유분수"라고 비판했습니다. 주 대표는 또 “문재인 정부가 그동안 어떤 구체적 노력을 했는지 분통이 터질 지경"이라고 비난했습니다.
뭘 해도 문재인... 대체 ‘문재인’ 없었으면 어쩔 뻔했어 그래~

4.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해 3위를 기록하며 존재감을 드러낸 허경영 국가혁명당 총재가 당선무효 소송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득표율 1.07%를 기록한 허 총재는 높은 지지와 관심에 반해 득표율이 너무 낮다고 주장했습니다.
오죽하면 이런 양반이 나타나 선거를 희화화하고 개콘화 만들겠냐고~

5. 오세훈 서울시장이 재개발·재건축 규제 완화로 인한 집값 상승 우려에 대해 "방법이 있다"며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오 시장은 “토지거래허가지역으로 묶는 등의 방법이 있다"며 "너무 걱정 안 해도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일주일 내에 시동을 걸겠다고 장담하더니... 하긴 정부에 떠넘기면 되지 뭐~

6. 문재인 대통령은 일감 몰아주기 의혹을 받고 있는 전효관 청와대 문화비서관과 특혜채용 의혹 및 막말 논란을 빚은 김우남 한국마사회 회장에 대한 감찰을 지시했습니다. 언론 보도 반나절 만에 나온 신속히 감찰 지시입니다.
개혁의 걸림돌에 차이고 넘어지고... 빨리 빼버리지 않으면 또 자빠지지 싶다...

7. 임은정 부장검사은 자신도 언젠가 사직서를 써야 하겠지만 "그때 좀 더 덜 부끄럽도록 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또, 자신이 '직무 유기와 직권남용'으로 고발했던 장영수 대구 고검장의 사직 소식에 마음이 착잡하다고 밝혔습니다.
저러고 나가서는 변호사로 전관예우 받으며 잘 먹고 잘사는 거지...

8. 일본의 원전 오염수 해양 방출 결정에 미국 국무부는 “국제 안전 기준에 따른 것”이라며 지지를 밝혀 논란입니다. 심지어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은 자신의 트위터에 “일본에 감사한다”는 표현까지 써 국제 여론에 불을 질렀습니다.
우리 주호영 씨는 이런 미국에는 어찌 한 말씀 못 하시는지...

9. 일본 정부의 고위당국자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배출 문제와 관련해서 한·중 따위의 항의를 듣고 싶지 않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아소 다로 부총리는 “그 물을 마시더라도 별일 없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원전 오염수로 밥을 말아 처먹고 그런 얘기 하면 내가 인정해줄 게~

10. 도쿄 올림픽 개막이 10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외신들은 일본 내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이 1%가 채 되지 않는다는 점을 지적하며 일본의 미흡한 자세를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미국 CNN은 "이건 분명 문제가 있다"고 꼬집었습니다.
당당하게 그리고 국가를 대표하는 선수들의 안전을 위해... 거길 왜 가~

11. 검찰이 업무상 배임 혐의로 송치된 방정오 TV조선 이사(전 TV조선 대표) 사건을 경찰에 돌려보냈습니다. 검찰은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배임 혐의로 송치된 방 이사 건을 최근 경찰에 보완 수사를 요청했습니다.
뜨거운 감자, 핑퐁 게임... 이러다 흐지부지 유야무야 하려고 그러지?

12. 양성평등진흥원이 제작한 교육 동영상에 남자 스스로 가해자가 아님을 증명해야 한다는 내용이 담겨 논란입니다. 나윤경 원장은 "남성들은 기분 나빠하기보다는 나쁜 남성과는 다른 사람임을 증명하려 노력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아’ 다르고 ‘어’ 다른데... 꼭 이렇게 말씀하시면 듣는 나쁜 남자 기분 나쁘지~

IAEA 사무총장 "일본 오염수 방류 방침은 국제 관행 환영".
당직자 폭행 송언석 “당에 누가 되지 않기 위해” 탈당.
윤석열 “어떻게 할지 정리부터" 정계 진출 가능성 시사.
187만 공직자 '이해충돌방지법' 여야 합의로 문턱 넘어.
조선일보, 일본 오염수 방류 "국민 건강 영향 없을 것".

진실된 희망은 빠르고, 제비 날개를 타고 날아간다오. 희망은 왕을 신으로, 왕보다 못한 피조물들은 왕으로 만든다오.
- 윌리엄 셰익스피어 -

희망은 당신을 왕으로 만들어 드린다고 합니다.
물론, 왕좌가 피곤할 수도 있겠다 싶지만, 자신만이 갖고 있는 자부심 역시 그런 희망에서 시작되는 것은 아닐까요?
역사는 항상 희망을 품고 사는 사람들의 편에 있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오늘도 건강하게 희망 잃지 마세요.

류효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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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5일 마케팅 뉴스클리핑] 네이버 정보 검색 여전히 1위 외

 

1. 네이버 정보 검색 여전히 1위
중장년층이 유튜브를 검색 채널로 활용하지만 정보 검색에는 여전히 네이버가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다만, 이제는 40~60대도 2명 중 1명은 유튜브를 통해 정보를 검색하며 네이버를 위협하고 있다. 정보 검색 서비스 순위는 네이버(88.1%), 유튜브(57.4%), 구글(48.6%)이 상위권을 형성했다.
 
 
2. 코로나 때문에 옷이 안 팔려? '무신사' 매출은 50% 뛰었다
코로나19로 지난해 패션 업계가 침체기를 겪은 가운데 '무신사'의 매출은 50% 이상 증가해 주목받고 있다. 비대면 환경에 맞춰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며 오프라인 패션 구매 고객을 온라인으로 끌어모은 효과가 컸다. 무신사는 지난해 매출이 3,319억 원으로 전년 대비 51% 증가했다고 밝혔다.
 
 
3. MZ세대 겨냥 마케팅 새바람... 아이돌 대신 언니들
10대들에게 쇼핑을 권하는 윤여정, 화장품 모델 강부자는 언뜻 그림이 그려지지 않는다. 하지만 그래서 참신하고 재미있다. MZ세대가 주 소비층인 쇼핑몰·패션·뷰티 브랜드가 원로배우들을 모델로 기용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뉴트로가 최근 유행하는 것과 같은 흐름으로 볼 수 있다.
 
 
4. 네이버보다 넷플릭스 더 본다... 동영상 첫 역전
넷플릭스가 '온라인 동영상 시청 채널'에서 처음으로 네이버를 제쳤다. 유튜브에 이어 업계 2위 자리에 올랐다. 넷플릭스의 사용자 비율은 46.1%로, 전년 대비(28.6%) 약 1.6배 이상 성장했다. 반면, 네이버는 31.5%를 기록해 전년 43.1%에서 11.6%포인트 하락했다.
 
 
5. 네이버, 쇼피파이 방식 들여와 쿠팡 대적한다
네이버가 판매자들이 스스로 쇼핑몰을 만들어 운영하는 '쇼피파이 방식' 사업모델을 본격화한다. 판매자들을 하나의 쇼핑몰에 끌어들여 판매하는 '아마존 방식'을 도입한 쿠팡과 다른 길을 가겠다는 것. 네이버와 쿠팡이 '쇼피파이 대 아마존'과 비슷한 구도를 형성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6. 11번가, '오늘주문 내일도착' 서비스 시작
11번가는 평일 자정까지 주문하면 바로 다음 날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11번가는 우정사업본부와 업무협약을 맺고 11번가 판매자 상품의 입고·보관·출고·반품·재고관리가 가능한 풀필먼트 서비스를 준비해 가능해졌다.
 
 
7. 코리아센터의 '공공배달앱' 눈길
코리아센터는 강원도의 '일단시켜'와 부산 남구 '어디go' 공공배달앱이 눈길을 끌고 있다. 코리아센터가 개발하고 유지, 보수, 24시간 콜센터 운영까지 지원한다. 중개수수료, 광고비 등이 없어 지자체에서는 경쟁력을 갖춘 공공배달앱으로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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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4월 14일 수요일 신문브리핑

# 제 1767호 신문브리핑(2021년 4월 14일) #

 

제 4회 경제리파인/공공리파인이 업데이트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하는 법을 배울 때 우리는 인생에서 나쁜 일이 아니라 좋은 일에 집중하는 접을 배우고 있는 것이다."

- 에이미 반데빌트

 

 

<< 정치/외교 >>

1.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제1 원자력발전소 사고 현장에서 발생한 오염수를 태평양에 배출하기로 13일 공식 결정함

- 한국 등 주변국들의 강한 우려에도 일본 정부가 오염수 방류를 강행하기로 해 파장이 이어질 전망임

日, 원전 오염수 결국 방류 강행…최악의 韓·日관계 또 악재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제1 원자력발전소 사고 현장에서 발생한 오염수를 태평양에 배출하기로 13일 공식 결정했다. 한국 등 주변국들의 강한 우려에도 일본 정부가 오염수 방류를 강행하기로 해 파장이 이어질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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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21041393991&category=NEWSPAPER\

 

 

<< 경제 일반 >>

1. 지난 2월 제조업 평균 가동률이 2014년 7월(77.7%) 후 가장 높은 77.4%를 기록하고 1분기 설비투자액(7조9499억원)이 작년 같은 기간 대비 세 배 이상 증가하는 등 기업경제가 활발해지고 있음

- 하지만 설비투자가 왕성해진 것과 달리 ‘고용 없는 회복’ 양상에 따라 가계 씀씀이가 부진한 결과로 민간소비 흐름은 지지부진하며, 세계적으로 뒤처진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회복 국면을 맞은 경제에 찬물을 끼얹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음

http://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21041393751&category=NEWSPAPER

투자·수출 늘며 경기회복 '속도'…"성장률 향방, 백신에 달렸다"

요즘 주요 산업단지엔 활기가 넘친다. 지난 2월 제조업 평균 가동률이 77.4%를 기록해 2014년 7월(77.7%) 후 가장 높았다. 반도체 자동차 석유화학 등 제품이 날개 돋친 듯 팔리면서 나타난 현상이다. 늘어나는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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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1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GS리테일이 지난달 30일 GS홈쇼핑과의 통합 온라인 플랫폼 ‘마켓포(Market For)’ 브랜드를 출범하고 시범 운영에 들어감

GS리테일의 강점인 식품과 세탁·청소 등 편의점 특유의 생활 밀착 서비스가 핵심으로, 외부 소상공인이 입점하는 오픈마켓은 도입하지 않으며, e커머스(전자상거래) 시장 대응에 상대적으로 늦은 GS리테일의 본격적인 반격이 시작됐다는 평가가 나옴

http://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21041393601&category=NEWSPAPER

베일 벗은 GS 마켓포…"쇼핑에 세탁·집수리까지"

GS리테일과 GS홈쇼핑의 통합 온라인 플랫폼 ‘마켓포(Market For)’가 베일을 벗었다. GS리테일의 강점인 식품과 세탁·청소 등 편의점 특유의 생활 밀착 서비스가 핵심이다. 외부 소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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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융/부동산 >>

1.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13일 비상장 벤처기업 창업주를 위한 ‘차등의결권’ 도입 필요성에 대해 합의함

- 벤처기업 활성화를 위해 꼭 필요한 제도라는 이유에서이며, 다만 정의당, 시대정신 등이 결사반대하고 있어 국회 통과에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이란 예측임

여야 "차등의결권 도입" 한목소리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13일 비상장 벤처기업 창업주를 위한 ‘차등의결권’ 도입 필요성에 대해 한목소리를 냈다. 벤처기업 활성화를 위해 꼭 필요한 제도라는 이유에서다. 다만 정의당,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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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한국은행이 13일 발표한 ‘2021년 2월 중 통화 및 유동성’ 자료를 보면 지난 2월 통화량(M2·평잔)이 3274조4170억원으로 1월에 비해 41조8000억원 증가함

관련 통계를 작성한 2001년 12월 이후 월간 증가폭으로는 최대이며, 실질금리 하락으로 자산시장 쏠림 현상이 심해질 수 있는 만큼 기준금리 인상 시점이 앞당겨질 것이라는 관측도 제기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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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질금리 4년來 최저…유동성 최대폭 증가

시중 유동성이 지난 2월에만 40조원 넘게 늘었다. 월간 증가폭 기준으로 역대 최대다. 가계·기업이 실생활에서 체감하는 실질금리(명목금리-기대 인플레이션율)가 최근 4년 새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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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초고위험 상품인 해외선물·옵션 상품에 투자하려는 개인투자자와 이를 유치하려는 증권사들의 마케팅의 결과로 지난해 증권사들의 해외파생상품 수탁수수료가 사상 처음으로 3000억원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남

그중에서도 키움증권은 해외파생상품 수탁수수료가 큰 폭으로 늘어 해외주식거래 수탁수수료를 뛰어넘었으며, 증권업계 일각에서는 “합법적인 도박판이 벌어진 것”이라며 해외파생상품 거래 급증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음

http://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21041392531&category=NEWSPAPER

해외파생상품에 몰리는 개미들…키움證, 작년 수수료 1200억 '대박'

지난해 증권사들의 해외파생상품 수탁수수료가 사상 처음으로 3000억원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초고위험 상품인 해외선물·옵션 상품에 투자하려는 개인투자자와 이를 유치하려는 증권사들의 마케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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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13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인 현대엔지니어링이 지난 9일 상장주관사 선정을 위한 입찰제안요청서(RFP)를 국내 주요 증권사에 발송하면서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추진하고 있음

회사 측은 오는 23일까지 제안서를 받은 뒤 다음달 초 주관사단을 확정할 예정이며, 업공개(IPO)로 조달한 자금으로 현대차그룹의 지배구조 개편 작업을 본격화할 것이란 분석이 나옴

http://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21041394221&category=NEWSPAPER

'몸값 10조' 현대엔지니어링 하반기 상장한다

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인 현대엔지니어링이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추진한다. 기업공개(IPO)로 조달한 자금으로 현대차그룹의 지배구조 개편 작업을 본격화할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13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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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금융 앱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는 비대면 금융상담 전문 자회사인 토스씨엑스를 이달 설립한다고 13일 밝힘

토스씨엑스는 단순한 고객 서비스를 넘어 새로운 ‘고객 경험(Customer eXperience)’을 주겠다는 뜻을 담은 이름이며, 토스 앱을 시작으로 토스증권, 토스뱅크 등 계열사 상담 업무를 이 회사가 넘겨받을 예정임

http://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2104138062i&category=NEWSPAPER

토스, 금융상담 전문 자회사 설립

금융 앱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는 비대면 금융상담 전문 자회사인 토스씨엑스를 이달 설립한다고 13일 밝혔다. 기존 상담조직을 분사하는 것으로, 비바리퍼블리카가 지분 100%를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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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국내 3위권 대부업체 리드코프가 사모펀드(PEF)를 통해 중소 캐피털업체인 메이슨캐피탈을 인수하기로 함

- 수익성이 악화된 대부업권을 벗어나 제도권 금융회사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는 차원이며, OK금융그룹 웰컴금융그룹에 이어 국내 세 번째 대부업 기반 금융그룹이 나올 수 있다는 분석임

[단독] 대부업체 리드코프, 메이슨캐피털 인수

국내 3위권 대부업체 리드코프가 사모펀드(PEF)를 통해 중소 캐피털업체인 메이슨캐피탈을 인수한다. 수익성이 악화된 대부업권을 벗어나 제도권 금융회사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는 차원이다. OK금융그룹 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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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21041394201&category=NEWSPAPER

 

 

 

<< 국제 >>

1.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12일(현지시간) 열린 하노버산업박람회에서 “27개 유럽 기업과 함께 시스템 반도체 분야에 36억유로(약 4조8000억원)를 투자하겠다”고 발표함

전문가들은 EU의 맹주 독일이 반도체 자립을 위한 액션플랜을 제시했다고 봤으며, 글로벌 강국이 반도체 자체 확보에 나서면서 메모리 반도체 세계 1위인 K반도체의 지위가 위협받게 됐다는 분석이 나옴

http://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21041394231&category=NEWSPAPER

유럽도 뛰어든 '반도체 자립'…메르켈 총리 "36억유로 투자"

세계 반도체 패권전쟁이 본격화하고 있다. 미국과 중국의 대립 속에서 그동안 침묵하고 있던 유럽연합(EU)도 참전을 선언했다. 글로벌 강국이 반도체 자체 확보에 나서면서 메모리 반도체 세계 1위인 K반도체의 지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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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미국 금융당국이 스팩(SPAC·기업인수목적회사)의 회계 처리 기준을 바꾸도록 요구하면서 SPAC 상장 열풍에 제동을 걸고 있음

12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스팩이 발행하는 워런트(신주인수권)를 회계상 부채로 처리하는 내용의 지침을 배포했으며,새 기준을 적용하면 부채비율이 늘어날 수 있는 데다 당분간 스팩 상장 심사까지 지연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옴

http://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21041391811&category=NEWSPAPER

美 SEC "회계처리 바꿔라"…'자금 블랙홀' 스팩 상장에 제동

미국 금융당국이 스팩(SPAC·기업인수목적회사) 상장 열풍에 제동을 걸었다. 스팩의 회계 처리 기준을 바꾸도록 요구하면서다. 새 기준을 적용하면 부채비율이 늘어날 수 있는 데다 당분간 스팩 상장 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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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미국 최대 암호화폐거래소 코인베이스가 14일(현지시간) 나스닥시장에 상장함

. 시장에선 코인베이스의 상장이 비주류로 출발한 암호화폐가 주류 시장에 편입되는 일대 사건이라고 평가하고 있으며, 다만 예상 시가총액이 1000억달러(약 112조원)에 육박해 몸값이 고평가됐다는 지적도 있음

http://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21041392331&category=NEWSPAPER

코인베이스, 거품논쟁 딛고 '데뷔 축포' 쏠까

미국 최대 암호화폐거래소 코인베이스가 14일(현지시간) 나스닥시장에 데뷔한다. 시장에선 코인베이스의 상장이 비주류로 출발한 암호화폐가 주류 시장에 편입되는 일대 사건이라고 평가하고 있다.다만 예상 시가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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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아마존, 포드 등의 투자를 유치한 기업으로 ‘제2의 테슬라’로 불릴 정도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미국의 전기차 스타트업 리비안이 13일 올해 출시할 예정인 전기 픽업트럭 ‘R1T’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R1S’에 삼성SDI의 전기차용 배터리를 사용할 것이라고 발표함

리비안은 삼성SDI의 원통형 배터리 기술력을 높이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구체적인 공급 규모 및 금액은 공개되지 않음

http://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21041393311&category=NEWSPAPER

삼성SDI, '제2의 테슬라' 리비안에 배터리 공급

삼성SDI가 미국의 전기차 스타트업 리비안(사진)에 전기차용 원통형 배터리를 공급하기로 했다. 리비안은 아마존, 포드 등의 투자를 유치한 기업으로 ‘제2의 테슬라’로 불릴 정도로 기술력을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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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인공지능(AI) 반도체 분야 글로벌 강자인 엔비디아가 12일(현지시간) 주최한 ‘그래픽 테크놀로지 콘퍼런스(GTC) 2021’ 행사에서 데이터센터용 CPU인 ‘그레이스(Grace)’ 개발 계획을 공개하면서 중앙처리장치(CPU) 시장 진출을 선언함

- CPU 시장을 장악한 인텔에 도전장을 내민 것이며, AI 반도체 시장 영향력을 전방위로 확대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됨

'GPU 글로벌 강자' 엔비디아, CPU 1위 인텔에 도전장

인공지능(AI) 반도체 분야 글로벌 강자인 엔비디아가 중앙처리장치(CPU) 시장 진출을 선언했다. CPU 시장을 장악한 인텔에 도전장을 내민 것이다. AI 반도체 시장 영향력을 전방위로 확대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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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21041391941&category=NEWSPAPER

 

6. 글로벌 스타트업 조사업체인 CB인사이트가 최근 발표한 ‘2021년 글로벌 100대 AI 스타트업’에 따르면 미국 기업이 64개로 가장 많았으며, 영국(8개), 중국·이스라엘(6개), 캐나다(5개), 일본(4개) 등의 순이었음

한국에서는 AI 기반 에듀테크(교육+기술) 스타트업 뤼이드가 선정됐으며, 한국 스타트업이 ‘글로벌 100대 AI 스타트업’ 목록에 이름을 올린 것은 4년 만임

http://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21041392121&category=NEWSPAPER

韓 뤼이드 '세계 100대 AI스타트업'에

글로벌 100대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중 미국 기업이 절반 이상을 차지한 것으로 평가됐다. 한국 기업은 1개에 그쳤다.글로벌 스타트업 조사업체인 CB인사이트가 최근 발표한 ‘2021년 글로벌 100대 AI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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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신주인수권부사채(社, bond with warrant)

- 주식ㆍ채권ㆍ외환 등에 일정한 수량을 약정된 값에 매매할 수 있는 권리인 워런트(warrant)가 붙은 사채라고도 말함. 즉 신주인수권과 회사채가 결합된 것으로, 회사채 형식으로 발행되지만 일정 기간(통상 3개월)이 경과하면 미리 정해진 가격으로 주식을 청구할 수 있음. 예를 들어 신주인수권부사채(BW) 1매당 신주인수권이 2주, 권리행사가격이 액면가 5,000원으로 정해졌을 경우 이런 BW 10매를 갖고 있는 주주는 기업이 증자를 할 때 발행물량이나 시가가 얼마가 되든지 신주 20주를 주당 5,000원에 인수할 수 있음.

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930680&cid=43667&categoryId=436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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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4일 수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

■ 어젯밤 9시까지 코로나19 새 환자가 683명이 나와 오늘 엿새 만에 다시 700명대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방역 당국은 4차 유행의 문턱에 와 있는 위기 상황이니 방역수칙을 꼭 지켜달라고 당부했습니다.

■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특수·보건교사 등을 대상으로 이틀째 진행됐습니다. 접종 뒤 두통이나 복통, 호흡 곤란이 발생하면 병원 진료를 받아야 하고, 혈전이 생겼더라도 제때 치료하면 회복할 수 있으니 접종 뒤 몸 상태를 잘 살피라고 전문가들은 조언했습니다.

■ 미 보건당국이 존슨앤드존슨사가 개발한 얀센 백신도 접종 뒤 희귀 혈전이 발생했다며 사용 중단을 권고했습니다. 얀센 백신 600만 명분을 들여오기로 한 우리 정부는 식품의약품안전처를 중심으로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 최근 인도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하루 15만 명이상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현지 의료 시스템이 붕괴될 위기에 처했습니다. 병원은 중환자용 병상뿐 아니라 의료용 산소도 부족한 상황이고, 사망자 수가 늘어나면서 병원 건물 밖에 시신이 방치되고 있습니다.

■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결정하면서 연간 3만 톤 규모인 일본산 수입 수산물에 대한 안전성도 걱정입니다. 정부는 해양 방사성 물질에 대한 검사를 확대하고 원산지 단속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미국을 압박하기 위해 올해 핵실험이나 장거리미사일 시험발사 재개를 검토할지 모른다는 미국 정보당국의 공식평가가 나왔습니다. 김 위원장의 목표는 핵보유국 인정을 꼽기도 했습니다.

■ 정인이를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양부모에 대한 결심 공판이 오늘 열립니다. 검찰은 정인이 양모에게 살인 혐의를 적용해 기소한 만큼 중형을 구형할 것으로 보입니다.

■ 인천의 한 모텔에서 생후 두 달 된 신생아가 머리에 멍 자국과 뇌출혈이 심각한 심정지로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함께 있던 20대 친부를 긴급 체포해 학대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글로벌 반도체 업체들을 불러 공격적 투자를 강조한 가운데, 청와대도 본격 대응에 나섭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내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현대차 등 대기업 경영진과 함께 확대경제장관회의를 주재합니다.

■ 서울시장 선거 후 재건축 규제가 풀릴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아파트 가격이 치솟고 있다고 합니다. 강남구 대치동 은마 아파트와 송파구 잠실동 주공5단지에서는 연일 신고가 거래가 나오고 있다는데요. 안전진단 기준 완화 기대가 커진 양천구 목동 신시가지 아파트와 노원구 상계주공에도 매수세가 붙고 있다고 합니다.

■ 한국소비자원이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접수된 에어컨 관련 민원 9백여 건을 분석했더니 피해가 심각했습니다. 설치비는 공짜라고 광고해 놓고 돈을 받는 업체들이 많았기 때문입니다.

■ 국제통화기금 IMF가 한국의 인구 감소로 정부 부채 부담이 폭발할 우려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코로나 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재정 지출을 늘리는 것은 타당한 조치지만, 미래 세대가 이 부채를 갚지 못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해 가계의 월평균 복권 지출 금액은 590원으로, 2019년과 비교해 7.2퍼센트 증가했다는데요. 지난해 연간 온라인복권 판매액은 약 4조 7천억 원으로, 복권 통합 발생이 시작된 2004년 이래 가장 많았다고 합니다.

■ 암호화폐 비트코인 가격이 1개당 6만2천 달러, 우리 돈으로 약 7천52만 원까지 오르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저금리 기조 속에 비트코인을 투자수단이나 지불수단으로 받아들이는 업체들이 늘면서 가격은 계속 뛰고 있습니다.

■ 남양유업이 자사의 발효유 불가리스가 감기 바이러스인 '인플루엔자'를 99.999퍼센트까지 사멸시키고 코로나19 바이러스도 77.8퍼센트 저감 효과를 냈다고 밝혔는데요. 하지만 질병관리청은 특정 식품의 코로나19 예방 효과를 확인하려면 사람 대상 연구가 수반돼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 업계 최초로 발매된 한 무라벨 생수는 지난해 1천만 개 이상 판매됐다고 합니다. 편의점 업체들이 잇따라 발매한 무라벨 생수도 라벨만 떼었을 뿐인데, 매출이 최대 472%나 늘었다고 하는데요. 환경을 생각하는 소비자들이 무라벨 제품들을 더 많이 찾은 결과로 분석됩니다.

■ 배우 윤여정 씨가 20대가 주로 이용하는 여성 의류 플랫폼 '지그재그'에서 광고 제안을 받고 놀라는 13초짜리 티저 영상이 유튜브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고 합니다. 젊은 세대가 많이 이용하는 쇼핑 플랫폼 모델로 나이 일흔이 넘은 윤여정 씨가 선정된 데는 늘 새로운 배역에 도전하는 윤 씨의 행보가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고 합니다.

■ 전기차가 빠르게 늘면서, 이제는 전기차 충전소에서 충전 중인 차량을 쉽게 발견할 수 있습니다. 지난 달 기준 전국에 등록된 전기차는 모두 14만7천 대, 1년 만에 4만대가 늘었고, 2년 전과 비교해도 2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 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경기와 강원 영서 등 내륙 곳곳에 때아닌 한파 특보가 내려졌습니다. 경기와 강원 영서 등 내륙 곳곳에는 17년 만에 처음으로 4월에 한파특보가 내려졌고, 때늦은 이번 꽃샘추위는 내일 아침까지 이어질 전망입니다.

[출처:세상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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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4월 14일 #신문을통해알게된것들


1.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바다 방출 결정 → 현재 저장 탱크 (137만t)의 약 90%가 차 있는 상태. 포화되는 2023년부터 기준치 맞춰 희석시켜 수십년에 걸쳐 방출한다는 계획. 韓中은 즉각 ‘반대’. 미국, IAEA(국제원자력 기구)는 ‘국제 기준에 부합’ 입장.(문화)


2. ‘을사오적’ → 1905년 을사조약을 체결할 때 찬성 또는 묵인한 대한제국 대신 다섯명. 이후 정미칠적(정미조약, 1907년 식민지 조약), 경술구적(1910년 한일합방)이 있다. 세 명단에 빠지지 않은 인물이 이완용으로 그가 대표 매국노로 기록된 배경이다.(문화)


3. ‘초선족’ → 더불어민주 강성 당원들, 보선 참패에 ‘조국사태 반성문’ 낸 2030 초선 의원들 향해 중국 동포 빗댄 혐오 표현. 배신자, 초선5적, 뒤통수, 배은망덕 등으로 비난.(경향)


4. 도쿄올림픽 D-100 → 도쿄올림픽 개막(7월23일) 100일 앞으로. 한국 목표는 양궁과 태권도 등에서 금메달 7개와 종합 10위. 펜싱, 여자골프, 사격, 자전거, 근대5종도 금메달 기대. (헤럴드경제)


5. 日 여론은 여전히 올림픽 개최 찬반 팽팽... → 그러나 조직위는 각국 올림픽 참가 예비선수 명단인 ‘롱 리스트’(long-list) 9일 마감. 선수단, 미디어 출입증 인쇄도 시작. (헤럴드경제)


6. ‘알뜰폰’ 가입자 1000만 시대 눈앞 → 기존 이통사의 7만 5천원대 요금제가 알뜰폰에서는 4만원대 후반... 약정 풀린 가입자들 대거 이동. 지난해만 119만명 가입, 38% 성장. 이 기간 SK, KT, LG는 가입자 줄어.(아시아경제)


7. 무개념 전동킥보드 민폐주차… 속타는 서울시 → 도로든 인도든 아무데나 무단 방치... 市응답소 민원 폭발에 4만원 강제견인료 조례 재정 나서.(서울)


8. 지금은 ‘양성 평등’ 아닌 ‘남성 역차별’... → 이번 보선에서 ‘이남자’(20대 남성)의 야당 지지도 여성 지향의 정부에 대한 반발도 있어. 최근 한전이 ‘군경력 2년 인정 안하겠다’에 다시 ‘부글부글’...(매경)


9. 미국, 서구의 ‘일본 감싸기’? → 원전 폐수 방류, 코로나 속 올림픽 개최 등에서 또다시 일본편... 대 중국 봉쇄망에서 일본이 차지하는 전략적 중요성 때문 분석.(한국)


10. 올 보유세 2주택이면 5천만원, 3주택이면 1억원...

→ 고민에 빠진 다주택자. 적용 싯점 6월1일 다가와. 올 보유세 예상 ▷1주택(15억) 790만원 ▷2주택(15억+10억) 5530만원 ▷3주택(15억+10억+10억) 9720만원...(중앙)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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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14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국민의힘 지도부가 오는 16일 경기도 안산 화랑유원지에서 열리는 '세월호 참사 7주기 기억식'에 참석합니다. 국민의힘은 "사회적 참사가 되풀이되지 않도록 작고하신 분들의 명복을 빌고 오려고 한다"고 밝혔습니다.
온갖 방해와 조롱을 일삼더니 이제 와서? 사람 쉽게 안 바뀐다~

2. 주호영 원내대표는 정부가 도입을 추진 중인 노바백스 백신과 관련해 비판을 쏟아 냈습니다. 주 대표는 “문재인 대통령이 온 국민을 희망 고문하거나 실험대상으로 삼으려는 것이 아닌지 이해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임상실험 중일 때는 미리 계약 못 했다고 난리더니... 너님은 백신 안 맞을 거지?

3. 지난달 24일 국민의힘 의원총회에 붉은 넥타이를 매고 참석해 기립박수를 받았던 안철수 대표의 입지가 작아지고 있습니다. 정치권에서는 ‘안 대표와 제3지대 군소정당의 한계가 드러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열심히 뛰다 보면 멈춰야 할 때가 있고... 그때는 “다시 뒤돌아 달려”~

4. 하태경 의원이 안철수 대표에 대한 김종인 전 위원장의 비판은 "대선 불출마 약속 지키라는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하 의원은 김 전 위원장이 “지금 대선 다시 나오려고 하는 조짐이 보인다 왜 또 약속을 깨느냐”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그건 당선됐을 때 얘기고... 그럼 안철수는 뭐 먹고 살라고~

5. 김종인 전 위원장이 “당이 우려했던대로 가고 있다"며 "지금처럼 해선 국민의힘은 내년 대선에서도 미래가 없다"고 일갈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또 "국민의힘으로 절대로 안 돌아갈 것이며 윤석열도 안 갈 것"이라고 장담했습니다.
이 양반은 매번 안 간다고 했다가 ‘삼고초려’하면 가더라... 버릇이야 버릇...

6. 오세훈 서울시장이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 규제 완화를 전제로 자가진단키트 도입 구상을 밝혔습니다. 다중이용시설 입장 전에 진단키트 검사를 통해 음성일 때만 입장을 허용하는 방식이라며 식약처의 빠른 허가를 촉구했습니다.
식약처에는 단 한 건의 허가 신청도 없다던데... 대체 뭘 촉구한다는 건지~

7. ‘머니투데이’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문재인 대통령 주재 국무회의에서 일당백의 쓴소리를 냈다고 전했습니다. 첫 국무회의에 참석한 오 시장이 부동산·코로나19 방역 관련 정부 정책 전환을 촉구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고 했습니다.
‘오비어천가’도 아니고 일당백이란다... 내가 보기엔 왕따 같던데 말이지...

8. 부산 해운대구 우동의 한 재건축 아파트는 직전 거래보다 단숨에 9억5000만 원 가까이가 오르는 등 아파트 재건축 상승세가 뜨겁습니다. 박형준 부산시장 취임으로 일대 아파트값 상승세가 가팔라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박형준 댁처럼 지나가다 우연히 만나는 부동산 업자 없나? 싸게 줄지 누가 알아~

9. 정부가 노바백스 백신의 원자재 공급 부족 문제를 해결해서, 빠르면 올 6월부터 국내에서 노바백스 백신을 생산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주목을 받은 '자가진단키트'에 대해서도 빠른 제품 개발과 허가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주호영 씨 그리고 오세훈 씨 백신, 키트 다 한다니 좀 기다려봐~ 응?

10. 4대강 16개 보 중에 개방한 11개 보를 3년간 관측한 결과 녹조가 감소하고, 멸종위기 야생생물이 다시 발견되는 등 수상생태 환경이 개선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환경부는 2017년부터 2020년 관측한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이명박이 4대강과 자원외교로 까먹은 돈은 구상권 청구 안 되나 몰라...

11. 일본산 수산물을 우리나라 수산물로 속이는 불법 판매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부가 원산지 단속을 강화하기로 했지만,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결정으로 수산물 안전에 대한 우려가 제기됩니다.
속여 파는 인간들 때문에 엉뚱한 국내 양식장 횟집만 망하게 생겼다는...

12. 기상청이 중부 내륙 등 일부 지역에 한파주의보를 내렸습니다. 이번 한파는 기상청이 2005년부터 한파특보제를 4월까지로 확대한 이후 역대 가장 늦은 한파특보로 이미 봄꽃도 대부분 진 4월 중순의 뒤늦은 ‘꽃샘추위’입니다.
세탁소에서 찾아온 패딩을 다시 입어야 하나요? 세탁비 아까워서...

'오세훈 표 방역'에 자가진단 키트 부정확성 일제히 우려.
6개 경제단체, 정부에 '중대재해법 보완 입법' 촉구.
서울시의회, 오세훈 '내곡동 땅 의혹' 조사 잠정 보류.
이마트, 김치 중국식 표기 '파오차이'와 한자 모두 제거.
역대 가장 늦은 한파주의보, 최저 대관령 -5·봉화 -2도.

늘 행복하고 지혜로운 사람이 되려면 자주 변해야 한다.
- 공자 -

변화무쌍한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해야겠습니다.
누구에게든 긍정적이고 적극적이며 힘이 되는 사람으로 말입니다.
그렇다고 못 알아 볼 정도는 아니지 말입니다.
오늘도 건강한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류효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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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4일 마케팅 뉴스클리핑] 콘텐츠 왕좌 자리 노린다... 네이버-카카오 격돌 외

 

1. '콘텐츠 왕좌' 자리 노린다... 네이버-카카오 '격돌'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북미 웹툰 플랫폼 '타파스미디어' 인수에 나서면서 카카오와 네이버 간 콘텐츠 경쟁이 북미시장으로 확장됐다. 이번 인수는 북미 시장에서 플랫폼과 IP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판단으로 풀이된다. 미국 시장에서의 네이버와 카카오간 경쟁도 치열해질 전망이다.
 
 
2. 페이스북, 한국 실적 첫 공개
페이스북코리아의 지난해 매출은 약 442억 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영업이익은 117억 7,019만 원을 기록해 매출은 전년 대비 10.3% 증가, 영업이익은 6배 이상 늘었다.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광고 매출이 크게 증가한 영향으로 분석된다. 페이스북이 국내 실적을 공개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3. 틱톡, 연내 국내 서비스 시작... 가열되는 '라이브커머스' 시장
네이버, 카카오, 그립의 라이브커머스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틱톡도 국내 라이브커머스 시장에 뛰어든다. 틱톡은 작년부터 현대백화점, 로라메르시에 등과 협업해 틱톡으로 쇼핑 모습을 생중계하고 구매를 원할 경우 네이버 쇼핑 페이지로 연결해 구매를 유도하는 방식으로 실험을 진행해왔다.
 
 
4. 한국에 5,500억 투자... 넷플릭스의 이유 있는 '깜짝' 선언
넷플릭스는 지난해 국내 매출 4154억 원, 영업이익 88억 원을 기록했다. 2월 결제액은 725억 원, 유료 결제자는 199% 증가한 501만 명을 기록해 매월 역대 최고치를 경신 중이다. 증가세를 유지한다면 한국 콘텐츠 제작에 투자하기로 한 5,500억 원보다 더 많은 금액을 벌어들일 것이라는 전망이다.
 
 
5. 쿠팡 해외 첫 진출국은 '싱가포르'
5조 원 실탄을 마련한 쿠팡이 싱가포르에 진출한다. 업계는 싱가포르를 첫 해외 거점으로 결정한 이유가 인구가 밀집돼 있어 쿠팡의 장점인 로켓배송을 실현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싱가포르 배송은 한국보다 느려 익일배송인 쿠팡 로켓배송이 싱가포르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6. 디즈니, 인하우스 마케팅 에이전시 신설
디즈니가 내부에 마케팅 대행사를 신설하고 디즈니의 광고·마케팅 활동을 통합한다. 이 인하우스 마케팅 대행사는 디즈니의 OTT인 '디즈니플러스'와 '내셔널 지오그래픽'에서 제작하는 모든 콘텐츠에 대한 크리에이티브 마케팅과 광고, 출판, 미디어 플래닝, 이벤트, 수상 전략 등을 맡게 된다.
 
 
7. 뭉쳐야 산다... 출판 콘텐츠 M&A·협업 바람
웹소설·웹툰 시장이 급성장하고 출판·콘텐츠 업계가 격변기를 맞으면서 플랫폼, 서점, 출판사, 유튜브 채널 간의 합종연횡이 활발히 펼쳐지고 있다. 원스토어는 로크미디어를 인수하고 예스24와 합작법인을 설립했고 밀리의 서재는 브런치와 공동으로 전자책 출판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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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4월 13일 화요일 신문브리핑

# 제 1766호 신문브리핑(2021년 4월 13일) #

 

제 4회 경제리파인/공공리파인이 업데이트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국내 대표 e커머스(전자상거래)업체인 쿠팡이 싱가포르에 진출함

- 미국 뉴욕증권거래소 상장으로 약 5조원의 실탄을 확보한 쿠팡이 창업 11년 만에 처음으로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서는 것이며, 620억달러(약 70조원, 작년 기준) 규모의 동남아시아 온라인 쇼핑 시장의 교두보 마련을 위한 첫 단추여서 행보가 주목됨

[단독] 쿠팡, 창업 11년 만에 첫 해외 진출…싱가포르 공략

국내 대표 e커머스(전자상거래)업체인 쿠팡이 싱가포르에 진출한다. 미국 뉴욕증권거래소 상장으로 약 5조원의 실탄을 확보한 쿠팡이 창업 11년 만에 처음으로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서는 것이다. 620억달러(약 70조원...

plus.hankyung.com

http://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21041250181&category=NEWSPAPER

 

 

2. 포스코가 올 1분기 1조5520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려 2011년 2분기(1조7000억원) 후 최대치를 기록함

포스코가 올 1분기에 ‘깜짝 실적’을 거둔 배경은 본업인 철강산업의 시황 회복에 따른 것으로, 세계 경기 회복에 따라 국내외 철강 수요가 늘어나면서 철강재 가격이 급등하고 있음

http://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21041250321&category=NEWSPAPER

펄펄 끓는 포스코, 영업이익 10년 만에 최대…'화려한 부활'

포스코가 코로나19 여파를 딛고 10년 만에 최대 분기 실적을 거두며 화려하게 부활했다. 올 1분기 1조5520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려 2011년 2분기(1조7000억원) 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시장 전망치(1조3404억원)를 웃...

plus.hankyung.com

 

3. 12일 국제통화기금(IMF) 재정모니터에 따르면 올해부터 2026년까지 한국의 국내총생산(GDP) 대비 일반정부 부채 비율은 53.2%에서 69.7%로 16.5%포인트 높아질 전망이며, 이는 IMF가 분류한 주요 35개국 중 가장 높은 수준임

세계 각국이 코로나19 대응으로 급격히 늘린 빚을 올해 이후 줄일 것으로 예측되고 있는 반면, 각종 현금성 의무지출을 늘린 한국은 빚을 계속 내야 하는 처지이기 때문이며, 지난해 민간 부문의 빚을 합친 국가 전 부문 부채는 5000조원을 넘어 1인당 1억원의 빚을 감당해야 하는 것으로 집계됨

http://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21041247941&category=NEWSPAPER

IMF "한국 나랏빚 증가속도 세계 1위"

코로나19 이후 한국의 나랏빚 증가 속도가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를 것으로 전망됐다. 세계 각국이 코로나19 대응으로 급격히 늘린 빚을 올해 이후 줄일 것으로 예측되고 있는 반면, 각종 현금성 의무지출을 늘린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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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융/부동산 >>

1. 12일 코스닥지수가 1.14% 오른 1000.65에 거래를 마치면서  ‘닷컴 버블’ 당시이던 2000년 9월 이후 20년7개월 만에 1000선을 넘어섬

이날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이 모두 상승세를 기록했으며, ‘실탄(현금)’을 들고 있던 개인들이 코스피지수가 박스권에 갇힌 사이 상승장에서 소외됐던 중소형주로 관심을 돌렸다는 분석임

http://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21041249671&category=NEWSPAPER

바이오 '끌고' 2차전지 '밀고'…확 달라진 코스닥 포트폴리오

코스닥지수가 20년여 만에 1000선을 넘어섰다. 대형주 중심의 상승장이 주춤한 사이 개인들의 유동성이 중소형주로 급격히 옮겨간 영향이다. 12일 코스닥지수는 1.14% 오른 1000.65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지수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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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12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한화솔루션이 이르면 이달 말 홍콩 채권시장에서 10억위안(약 1700억원) 규모 딤섬본드를 발행하기 위해 최근 스탠다드차타드(SC)를 주관사로 선정하고 해외 기관투자가들과 미팅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새 먹거리로 적극 육성 중인 친환경 에너지사업 투자 실탄을 조달하기 위해서이며, 지난달 유상증자로 1조원 이상을 손에 쥔 데 이어 또 한 번 미래사업 투자자금 확보에 나섰다는 평가임

http://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21041248081&category=NEWSPAPER

 

한화솔루션, 첫 외화채권 발행…그린 에너지 신사업 '실탄 장전'

한화솔루션이 창사 이후 처음으로 외화채권을 발행한다. 새 먹거리로 적극 육성 중인 친환경 에너지사업 투자 실탄을 조달하기 위해서다. 지난달 유상증자로 1조원 이상을 손에 쥔 데 이어 또 한 번 미래사업 투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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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12일 은행권에 따르면 국민 신한 우리 하나 농협 등 5대 은행의 위안화 보수 송금액(외국인 근로자의 본국 송금액)이 이달 들어 지난 9일까지 7257만달러를 기록했으며, 지난 3월 한 달 전체 송금액 907만달러의 8배가량 송금이 7영업일 동안 이뤄짐

은행권에서는 해외 암호화폐거래소에서 비트코인 등을 매입한 뒤 ‘김치 프리미엄’이 형성돼 높은 가격에 거래되는 한국에서 되팔아 차익을 얻는 중국인이 늘어난 영향으로 보고 있으며, 다양한 차익거래가 발생했던 2018년 ‘비트코인 광풍’ 시기와 비슷한 양상이 벌어지고 있다는 분석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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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 프리미엄' 치솟자…비트코인으로 돈 버는 중국인들

국내 은행에서 최근 열흘 새 원화를 중국 위안화로 바꿔 송금하려는 수요가 평소의 20배 이상으로 폭증했다. 은행권에서는 해외 암호화폐거래소에서 비트코인 등을 매입한 뒤 ‘김치 프리미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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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 >>

1. 세계 최대 제조혁신 전시회인 ‘독일 하노버 산업박람회(하노버메세 2021)’가 12일(현지시간) 온라인으로 개막됨

- 올해 74번째를 맞는 하노버메세는 매년 연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가전전시회(CES)를 능가하는 제조업 분야의 세계 최대 박람회로 평가받고 있으며, 작년 코로나19 확산으로 행사가 취소됐고, 올해는 비대면으로 전환돼 온라인으로 처음 진행됨

[하노버메세 2021] 인공지능·탄소중립…제조혁신 무대 펼쳐진다

세계 최대 제조혁신 전시회인 ‘독일 하노버 산업박람회(하노버메세 2021)’가 12일(현지시간) 온라인으로 개막됐다. 올해 74번째를 맞는 하노버메세는 매년 연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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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이란 핵합의(JCPOA·포괄적 공동행동계획)에 따라 사용이 금지된 개량형 원심분리기를 보유하고 있는 이란 나탄즈 핵시설이 사이버 공격을 받은 것으로 알려짐

- 이번 사고의 배후에 이스라엘 정보기관 모사드가 있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이란 당국은 가해자에게 상응하는 조치를 하겠다고 경고함

이란 핵시설 정전…배후에 이스라엘?

이란 핵합의(JCPOA·포괄적 공동행동계획)에 따라 사용이 금지된 개량형 원심분리기를 보유하고 있는 이란 나탄즈 핵시설이 사이버 공격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고의 배후에 이스라엘 정보기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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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1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동남아 최대 차량호출업체인 그랩이 이번주 스팩 합병을 통한 상장 방안을 공개할 예정임

상장 과정에서 그랩은 최소 340억달러(약 38조2900억원)의 몸값을 인정받았으며, 이는 사상 최대 규모의 스팩 합병 상장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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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랩·트래블로카…'스팩 상장'으로 몸값 뛴 동남아 기술기업

동남아시아 정보기술(IT)기업들이 세계 투자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동남아 최대 차량호출업체인 그랩이 기업인수목적회사(스팩·SPAC)와의 합병 절차에서 수백억달러의 가치를 인정받는 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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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딤섬본드

- 홍콩에서 많이 먹는 만두인 딤섬(dimsum)에서 따온 말로, 홍콩 채권시장에서 발행되는 위안화 채권을 뜻함. 딤섬본드는 2007년 7월 중국개발은행(China Development Bank)이 처음 발행했으며, 이후 중국 정부는 2010년 2월 전격적으로 외국기업에 딤섬본드 발행을 허용했음.
딤섬본드는 중국 본토에서 발행하는 위안화 채권인 '판다본드(panda bond)'와 달리 중국 정부로부터 적격 외국인 기관투자가(QFII)를 획득하지 않아도 된다는 편의성이 있지만, 발행을 통해 조달한 위안화를 중국으로 옮기려면 중국 당국의 승인을 받아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음

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930630&cid=43667&categoryId=436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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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4월 13일 #신문을통해알게된것들


1. ‘회사에서도 마스크 안쓰면 과태료 10만원 → 12일부터 마스크 의무화 모든 실내 공간으로 확대. 위반시 과태료 10만원. 집 안, 다른 사람 접촉 없는 개인사무실 등은 예외.(문화)


2. ‘중국산 백신 효과 높지 않다’ → 중국 질병예방통제센터 주임, 콘퍼런스에서 밝혀. 현재 시노팜, 시노백 등 4가지 중국산 백신이 세계 20개국에서 사용 중이지만 곳곳에서 면역효과에 대한 의구심 있어왔다고. (아시아경제)


3. 중국없으면 원격수업도 마비? → 중국이 만든 원격교육 플랫폼 ‘줌’ 한국 시장 점유율 70~80%. 한국, 통신망은 세계 최고이지만 소프트웨어 경쟁력은 취약 또 드러나. (아시아경제)


4. 오세훈 시장, ‘자가검사키트’ 신속 도입? → 코로나 자가검사해서 음성인 사람은 노래방 등 출입제한 풀자는 취지... 그러나 전문가들, 검사 정확도가 17.5%에 불과, 부정적 입장. (매경)


5. ‘두 가지 빨간색이 남자를 죽인다. 하나는 고기, 하나는 포도주다. 또 두 가지 빨간색이 여자를 죽인다. 하나는 금, 하나는 사프란이다’ → 아랍의 유명한 수전노들의 이야기를 모아놓은 풍자서 “수전노”(알 자히드, 860년 전후) 中.(문화)


6. 아직도 ‘석탄발전’이 최다 → 올 1~2월 한전의 발전원별 전력 구입 실적. ▷유연탄33.10% ▷LNG 32.68% ▷원전 27.75% ▷신재생에너지 4.13% 순.(문화)

*유류발전은 1% 미만


7. 20년 7개월 만에 코스닥 1000 돌파 → 12일 코스닥지수 1000.65로 마감. 종가 기준 1000을 넘은 건 ‘IT주 버블’이 있던 2000년 9월 14일 이후 20년 7개월 만.(서울)

*코스닥은 1996년 첫 개장(지수 100)


8. ‘전월세 전환률’ 2.5% 제한, 무용지물 → 전세를 월세로 전환할 때 받을 수 있는 월세 상한을 지난해 4%에서 2.5%로 낮췄지만 현장 통계는 5.7%로 법 개정 전과 차이 없어. 처벌규정없어 실효성 없는 탓. (한국)


9. 대기업도 양극화... ‘삼성 쏠림’ 심화 → 지난해 50대 그룹의 총 영업이익(102조) 중 삼성이 차지하는 비율 42%... 2019년(34.0%)에 비해 8.0%P 증가. 4대 그룹내에서도 66%. 주력업종이 다른 업종보다 코로나 타격 덜 받아.(경향)


10. 수몰 위기 몰디브, 인공섬에 5만명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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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후변화 해수면 상승으로 생존 위협. 지난 20여 동안 산호지대에 모래 쌓아 거대한 인공섬(훌후말레) 조성, 현재 5만여 명이 이주해 산다고.(중앙)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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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3일 화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

■ 문재인 대통령이 코로나19 특별 방역 점검 회의를 주재하고, 방심하면 폭발적 대유행으로 번질 수 있으며, 상황이 악화하면 거리 두기 단계를 올릴 수밖에 없다고 밝혔습니다. 백신 수급은 비교적 순조로우며, 노바백스 백신 국내 생산을 이달 시작해 3분기까지 2천만 회분을 공급한다고 설명했습니다.

■ 오세훈 서울시장이 영업 제한을 완화하면서 업종별로 다르게 적용하는 독자적인 방역 추진을 밝히고 주말까지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합리적 방안을 협의하겠다고 밝혔는데, 전문가들은 방역에 도움은커녕 혼선만 줄 수 있다며 우려했습니다.

■ 오세훈 서울 시장이 주장하는 '서울형 상생 방역'은 업종에 따라, 영업 시간을 밤 10시에서 더 연장해 주자는 겁니다. 그리고 '자가 진단 키트' 도입을 통해 숨은 감염자를 보다 빨리 찾아내어 하루 빨리 우리 일상이 정상화 되기를 기대한다고 합니다.

■ 오는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경선이 '친문' 당권파인 4선의 윤호중 의원과 3선인 박완주 의원 양자 대결로 치러집니다. 선거 참패 이후 뚜렷하게 새로운 인물을 찾기 쉽지 않은 점, 쇄신 방향에 대한 안팎의 공감대 찾기 등이 여당의 고민입니다.

■ 국민의힘 주호영 대표 권한대행은 새 지도부 선출 전 합당이 먼저라는 입장인데, 합당에 앞서 주 대행이 직을 내려놓으라거나 외부 세력에만 기대선 안 된다는 반론도 나옵니다.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합당에 대한 국민의힘 내부 의견부터 정리하라고 꼬집습니다.

■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최근 노동 전문가를 만나 청년 일자리 문제를 논의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야권 재편 움직임과는 거리를 둔 채 사실상 대선 행보를 시작한 것으로 보입니다.

■ 경기 광명·시흥 신도시 사업부서에서 근무하며 얻은 미공개 정보로 신도시 예정지 토지를 미리 사들인 혐의를 받는 LH 현직 직원과 지인이 구속됐습니다. 부동산 투기 의혹으로 정부 합동 특별수사본부에 내사나 수사를 받는 사람은 지방자치단체장 10명을 포함해 746명입니다.

■ 한 공군 법무관이 무단결근과 지각을 되풀이하다가 결국, 해임됐습니다. 일곱 달 동안 제대로 출근시간을 지킨 날이 20일도 채 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도 법원은 해임이 가혹하다며 취소하라고 판결했습니다. 이 판결에 다른 군법무관들조차 "나도 무단이탈하겠다"는 등의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에 대해 일본 정부가 오늘 해양 방류를 공식 결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안전성에 대한 담보 없는 해양 방류 강행에 대해 우리 정부는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밝히는 등 일본 안팎에서도 반발이 거셉니다.

■ 일본 국민 10명 중 7명이 코로나19를 이유로 도쿄올림픽·패럴림픽 개최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9월에 개최해야 한다는 응답은 24.5%에 그친 반면, 취소해야 한다는 답변은 39.2%, 재연기해야 한다는 답변도 32.8%로 나타났습니다.

■ 미국 백악관이 삼성을 비롯한 글로벌 기업들과 반도체 부족 문제 해소를 위한 화상 대책 회의를 열었습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중국과 다른 나라들은 반도체와 배터리 같은 분야에서 공격적으로 투자하고 있다며 미국도 그렇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지난 주말 발생한 경기도 남양주시 주상복합건물 화재와 관련해 정부 합동 감식이 진행됐습니다. 당장 화재 원인이 드러난다고 해도 복구까지는 최대 6개월 가까이 소요될 것으로 보여 당장 생계가 급한 상인들은 발을 동동 구르고 있습니다.

■ 택배기사 출입을 막은 아파트 안에서 택배를 집 앞까지 대신 배달해 주는 택배 대행업체가 기사들에게 과도한 수수료를 떼가고 있어서 논란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택배를 지하주차장에서 입주민 현관까지 옮겨주는 대행업체가 보통 한 상자를 배달할 때마다 8백 원을 버는 택배기사들에게 상자 한 개 당 500원의 수수료를 떼가고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 코로나19 사태로 일반 차량을 이용한 '차박'과 캠핑카를 이용한 캠핑문화가 유행하면서 곳곳에서 불법행위가 잇따르고 있다고 합니다. 쓰레기 불법 투기를 비롯해서 주차장 장기점유나 전기나 수도 같은 공공시설 무단사용 등이 대표적이라는데요. 상황이 심각해지자 아예 캠핑과 차박을 전면금지하는 지자체도 늘고 있다고 합니다.

■ 코로나19 사태로 억눌렸던 소비 욕구가 한꺼번에 분출되는 '보복 소비'로 고가품 매출이 크게 늘어난 가운데, 지난해 명품 분야에서 30대 남성의 구매액 신장률이 다른 모든 연령대보다 높았다고 합니다. 자기만족적인 소비에 과감히 지출하는 30대 남성이 새로운 소비층으로 떠오르면서 백화점들은 앞다퉈 남성 명품관과 남성 전용 편집숍을 만들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 개인과 은행을 중심으로 '아트 재테크' 열풍이 불고 있다고 합니다. 지난 9일, 3만 개의 조각으로 나눠 개당 1,000원에 판매된 최울가 작가의 추상화 '무제'는 구매 가능한 조각 개수를 제한했는데도 불구하고 3분 만에 모두 팔렸다는데요. 이런 식의 소액 공동구매가 "미술 투자는 그들이 사는 세상이다"라는 고정관념을 바꾸고 있다고 합니다.

■ 코로나로 온라인 쇼핑이 크게 늘면서 시장 주도권을 잡기 위한 업계 경쟁은 거의 전쟁입니다. 미국 증시에 상장해 곳간이 넉넉해진 쿠팡이 이달 초 무료배송 서비스로 치고 나오자 이마트가 최저가 보상제를 실시하겠다며 맞불을 놨습니다. 마켓컬리도 60가지 식재료 제품 할인, 이베이코리아의 G마켓·옥션도 최대 50%까지 할인을 시작했고, 롯데마트 등도 곧 합류할 것으로 보입니다.

■ 2000년 닷컴 버블의 붕괴로 1,000선이 무너졌던 코스닥이 20년 만에 다시 천 선을 돌파했습니다. 코스닥은 글로벌 주요 증시 중 최고의 지수상승률을 기록하고 있고 시가총액도 사상 최대인 411조 원을 돌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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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13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국민의힘과 국민의당이 합당 문제를 놓고 서로를 향해 '입장을 정리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당협위원장 배분을 비롯해 민감한 이슈가 적지 않은 만큼 상대측에 먼저 공을 넘기면서 '밀고 당기기'에 들어간 모양새입니다.
서로 얼마나 염치없는지 두고 보자 이건가?... 패를 까면 지는 거야~

2. 국민의당 구혁모 최고위원이 김종인 전 위원장을 원색 비난했습니다. 안철수 대표의 ‘야권 승리' 발언을 "건방진 말"이라고 노골적으로 비판한 김 전 위원장에게 “범죄인 신분에 건방지게”라고 공개적으로 비난해 논란이 예상됩니다.
사기꾼 전과자도 대통령 만든 당인데 그 정도는 비난도 아니지 싶은데...

3. 안철수 대표는 여당의 재보궐선거 참패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의 직접 사과와 청와대·내각의 전면적 인적 쇄신을 주장했습니다. 국민의힘에 대해서는 “말로만이 아닌, 문제를 해결하는 진정한 연대, 진짜 연대를 하겠다"고 했습니다.
누구한테는 화풀이하고 누구한테는 찬밥 신세고... 진짜 이상해~

4. 금태섭 전 의원이 '야권 대통합'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습니다. 금 전 의원은 현재 여야 정당들로는 국민들의 지지를 받을 수 없다고 보고, 윤석열 전 검찰총장도 올 수 있는 새로운 정당을 만들겠다고 전했습니다.
그놈의 윤석열은 몸이 서너 개쯤 되는 모양이야... 옛날 박근혜 생각나네...

5. 장제원 의원은 김종인 전 위원장이 안철수 대표에 날을 세운 것과 관련해 "기고만장이다. 선거 이후 가장 경계해야 할 말들을 쏟아내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장 의원은 또 “당이 붙잡아주지 않아 삐친 거냐"고 물었습니다.
평소 장제원 같으면 ‘미친 거냐’고 했을 텐데... 소심한 거야? 오타야?

6. 문재인 대통령이 재보궐선거 민심을 수습하기 위한 쇄신 행보에 시동을 걸고 있습니다. 청와대 참모진 교체를 시작으로 한 인적 쇄신과 함께 방역· 경제 관련 회의도 직접 주재하며 국정운영 동력 살리기에 안간힘을 쏟고 있습니다.
‘늦었을 때가 가장 빠를 때’라고 하지만, 매번 늦으면 아무도 남아 있지 않아요~

7. 오세훈 서울시장이 독자적인 거리두기 매뉴얼인 '서울형 거리두기 매뉴얼' 수립에 나섰습니다. 정부 방역지침과 전면 충돌하는 게 아니냐는 우려에 대해서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와 협의하겠다는 입장을 보였습니다.
민생과 방역 두 가지를 다 잡고 싶은 모양인데... 이번엔 시장직 안 걸어?

8. 보수단체들은 서울시 도심 구역 집회 제한을 "국민의 정치적 표현의 자유를 말살하는 '정치방역 계엄'"이라며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이를 풀어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이들 단체는 “철저한 탄압에 신음해 왔다”고 주장했습니다.
서울시민은 좋겠다. 집회도 맘껏 하고 유흥시설도 맘껏 이용하고...

9.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장모가 성남시에서 수십억 원의 과징금 처분을 받은 사실이 드러난 가운데, 2013년 사들인 부동산에 농지도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2006년의 농지법 위반 의혹을 이어 농지법 위반 의혹이 추가됐습니다.
윤석열 이 양반이 누가 뭐래도 장가 하나는 잘 간 거 같지 않아?

10. 대학 강의에서 5·18민주화운동을 북한군이 일으킨 폭동이라고 주장한 경북 경주 위덕대 교수가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했습니다. 위덕대 총학생회는 이 학교 경찰행정학과 박훈탁 교수의 사과문과 관련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반드시 법적 처벌이 있어야 개소리를 잠재우지 말로만 백번 사과하면 뭐해~

11. 중고거래 앱에서 지역 생활 커뮤니티로 발전하고 있는 '당근마켓'을 쓰는 사람이 일주일에 1천만 명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당근마켓을 이용자는 사람의 93%가 구매자이자 판매자 역할을 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요즘 같은 시국에 나눠쓰고 아껴쓰는 건 좋은데... 생각보다 싸진 않더라고...

압승에도 구심력 잃은 국민의힘 ‘도로 김종인' 얘기까지.
오세훈 시장 - 안철수 대표, '서울시 공동정부' 신경전.
금태섭 "진중권 지지받고 윤석열 함께 하는 제3정당 필요".
국민의힘, 김종인에 발끈 "문 대통령 독선과 뭐가 다른가".

가장 현명한 사람은 빈틈없는 사람이 아니라, 쉴 틈을 만드는 사람이다.
- 양광모 -

속 시원한 비가 전국을 적시고, 아쉬운 봄꽃은 작별을 고했습니다.
바쁜 일상에 꽃구경 한번 제대로 못 하신 분도 많으리라 생각합니다.
하루에 우리는 하늘을 몇 번이나 바라볼까요?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습니다. 호흡을 길게 하시고 빗속에 말끔해진 하늘 한번 바라보는 여유를 가지시기를 바랍니다.

류효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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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3일 마케팅 뉴스클리핑] 클럽하우스, 차세대 SNS 아닌 반짝이었다 외

 

1. 클럽하우스, 차세대 SNS 아닌 '반짝'이었다
'신드롬'에 가까운 반응을 자아내며 혜성처럼 등장했던 '클럽하우스'가 약 두 달 만에 외면을 받고 있다. 3월 이후로 국내 활성 이용자가 대폭 줄어든 것. IT기업 관계자는 "SNS는 MZ세대가 주로 이용하는데 공론장을 만들려고 성인만 가입 받아 정체성이 모호한 앱이 됐다"고 지적했다.
 
 
2. 소상공인들이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로 모이는 이유
스마트스토어를 통한 신규 창업은 2019년 월평균 2만 건 수준에서 2020년에는 월평균 3만3천 건 규모로 늘어 거래액 17조를 기록했다. 창업이 늘어나는 이유 중 하나로 '빠른정산'이 꼽힌다. 배송완료 다음날 판매대금을 100% 정산해주면서 스마트스토어가 이커머스 창업 필수 플랫폼이 되었다.
 
 
3. 페북·인스타, 부스트 위드 페이스북 2021 온라인 개최
페이스북·인스타그램이 국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성장을 지원하는 디지털 역량 교육 프로그램 '부스트 위드 페이스북 2021'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특히 올해는 제1회 '인스타그램 아카데미'를 출범하고 비즈니스 플랫폼으로서 인스타그램 활용법을 집중 조명할 예정이다.
 
 
4. 제니·아이유 술 간판 사라진다... '야외 술 광고' 금지에 반발 확산
주류 광고 규제가 확대되면서 유명 연예인들의 술 광고를 보기 어렵게 됐다. 이에 주류업계와 소상공인들은 코로나19로 얼어붙은 외식업계를 더 침체시킨다며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 7월부터는 옥외 광고가 금지되며, 영업·운반 차량, 입간판이나 빌딩 옥외 대형 멀티미디어 광고도 금지된다.
 
 
5. 인공지능으로 광고 만든다... 코바코의 '아이작'
코바코는 AI 기술 기반으로 광고 창작을 지원하는 '아이작'을 선보였다. 이 시스템은 광고 영상 18,000여 건에 AI 영상인식 기술을 접목해 인물과 사물, 장면, 랜드마크, 브랜드 등의 데이터를 아카이브로 제공한다. 나아가 광고 스토리보드를 자동으로 만들어주는 기능도 추가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6. 당근마켓, 일주일에 천만 명 사용... 93%가 구매자 겸 판매자
당근마켓이 주간 이용자수가 1천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기준 누적 가입자 수는 2천만 명, 월간 활성 이용자 수는 1,500만 명을 기록했다. 1번 이상 중고 물품을 판매한 이용자 수도 1천만 명에 달했다. 당근마켓 가입자의 93.3%는 중고 물품 구매자인 동시에 판매자인 것으로 집계됐다.
 
 
7. 엔비티, 토스와 포인트 플랫폼 제휴 체결
엔비티의 오퍼월 광고 플랫폼 '애디슨'과 토스가 업무제휴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체결을 통해 유저들은 토스 앱에서 애디슨이 운영하는 '이번 주 미션' 포인트 연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애디슨은 네이버웹툰, 네이버페이 등 국내 40개 이상의 매체사 제휴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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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4월 12일 월요일 신문브리핑

# 제 1765호 신문브리핑(2021년 4월 12일) #

 

제 4회 경제리파인/공공리파인이 업데이트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하는 것에 인색하지 않는 자는 축복의 열쇠를 손에 쥔 자이다."

- 크리소스톰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LG에너지솔루션과 SK이노베이션 간 전기자동차 배터리 분쟁이 SK가 LG에 영업비밀 침해에 따른 합의금으로 2조원을 배상하기로 하면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 시한을 코앞에 두고 극적 합의로 마무리됨

이번 합의로 LG는 배터리 기술력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SK는 배터리사업의 불확실성을 제거해 두 회사 모두 ‘윈윈’ 했다는 평가가 나옴

http://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21041106291&category=NEWSPAPER

LG-SK 2조 합의 배터리戰 마침표

LG에너지솔루션과 SK이노베이션 간 전기자동차 배터리 분쟁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 시한을 코앞에 두고 극적 합의로 마무리됐다. SK가 LG에 영업비밀 침해에 따른 합의금으로 2조원을 물어주기로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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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11일 넥슨 지주사인 NXC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NXC가 작년 자회사 아그라스델릭을 통해 세레레 지분 100%를 약 278억원에 인수함

-.1977년 설립된 세레레는 2019년 매출이 1000만유로(약 133억원)인 중소 사료 제조업체로 세레레와 아그라스델릭을 합하면 사료 사업 연간 총매출이 1억유로(약 1332억원)를 넘어서게 되며, 비(非)게임업종에서 차세대 먹거리를 확보하기 위해 세계적으로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가 증가하고 있다는 점에 착안해 넥슨이 3년 만에 다시 사료시장에서 보폭을 넓히고 있음

http://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21041105641&category=NEWSPAPER

 

'게임 강자' 넥슨, 사료기업 또 샀다

넥슨 지주사인 NXC가 이탈리아 펫푸드(동물용 사료) 제조기업인 세레레를 인수했다. 비(非)게임업종에서 차세대 먹거리를 확보하기 위해서다. 2017년 펫푸드기업 아그라스델릭을 인수한 넥슨이 3년 만에 다시 사료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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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서울시가 자영업자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유흥주점과 헌팅포차의 영업시간을 밤 12시까지 허용하는 방안을 추진함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가 12일부터 수도권·부산의 유흥시설 집합금지 조치를 내린 가운데, 오세훈 서울시장의 ‘서울시 독자 방역’이 본격화하는 모양새임

http://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21041106241&category=NEWSPAPER

오세훈의 '독자 방역'…"서울 유흥주점 12시까지"

서울시가 자영업자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유흥주점과 헌팅포차의 영업시간을 밤 12시까지 허용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가 12일부터 수도권·부산의 유흥시설 집합금지 조치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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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융/부동산 >>

1. 데이터 중개 플랫폼인 금융데이터거래소에서 거래된 상위 11개 상품 중 7개(63.6%)가 신용카드사들이 유료 또는 무료로 제공한 데이터인 것으로 나타남

각종 규제로 신용판매와 대출이라는 전통 수익원이 위축되는 가운데 카드사들이 데이터 사업을 ‘미래 먹거리’로 보고 적극 움직이고 있다는 평가가 나옴

http://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21041105291&category=NEWSPAPER

카드사 "빅데이터 팝니다"…돈 되는 미래 먹거리로 급부상

신용카드사들이 ‘데이터 경제’에서 새로운 성장 돌파구를 찾고 있다. 데이터 중개 플랫폼인 금융데이터거래소에서 거래된 상위 11개 상품 중 7개(63.6%)가 카드사들이 유료 또는 무료로 제공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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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 >>

1.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이자 미국에서 두 번째로 고용 규모가 큰 아마존에서 최초의 노동조합 결성 시도가 무산됨

10일(현지시간) 외신 등에 따르면 아마존은 ‘소매·도매·백화점 노동조합’(RWDSU) 산하 조직을 만들지 여부를 놓고 지난 9일 투표에 부쳐 총 3215명이 참여했 찬성표는 738표(12.6%)에 불과했였으며, 이번 노조 결성 시도가 무산된 건 노동조합에 대한 실망이 크게 작용했다는 지적임

http://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21041105081&category=NEWSPAPER

"아마존처럼 좋은 직장이 어딨냐"…첫 노조 설립 무산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이자 미국에서 두 번째로 고용 규모가 큰 아마존에서 최초의 노동조합 결성 시도가 무산됐다. 민주당 소속의 조 바이든 대통령까지 나서 노조를 두둔했지만, 노조 결성 투표를 한 앨라배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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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업체인 알리바바그룹이 자국 반독점법 위반으로 역대 최대인  182억2800만위안(약 3조1100억원)의 벌금을 부과받음

주로 퀄컴 같은 외국 기업을 제재하는 수단으로 반독점법을 써온 중국이 자국 기업에 거액의 벌금을 부과한 것은 이례적이라는 평가이며, 중국은 사회 전반에서 영향력을 확대하는 빅테크(대형 정보기술기업)를 견제하기 위해 반독점 감독과 금융업 규제 등을 강화하고 있는 추세임

中 당국에 찍힌 알리바바 3조원대 '과징금 폭탄'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업체인 알리바바그룹이 자국 반독점법 위반으로 역대 최대인 3조원대 벌금을 부과받았다. 중국은 사회 전반에서 영향력을 확대하는 빅테크(대형 정보기술기업)를 견제하기 위해 반독점 감독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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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한국데이터거래소

- 국내 첫 민간 데이터 거래소로 NIA한국정보화진흥원과 MBN매일방송이 구축해 2019년 12월 2일 출범함유통·소비 빅데이터 플랫폼인 KDX는 경제·산업금융보건의료소비유통통신물류부동산상권·동선시세정보·검색, SNS, 공공데이터미디어 등 14개 카테고리에서 데이터를 거래할 수 있음매일방송, SK텔레콤, SK플래닛, CJ올리브네트웍스, GS리테일삼성카드나이스디앤알다음소프트데이블로플랫빌트온식신온누리 에이치 엔씨우편사업본부웰컴에프앤디지인플러스코리아크레딧뷰로 등 16개 기업·1개 기관이 데이터의 생산가공유통 등 전 과정에 참여함.

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5881159&cid=43667&categoryId=436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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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4월 12일 #신문을통해알게된것들


1. ‘일본은 어느새 후진국이 되었나’ → 日 니혼게이자이 도발적 칼럼. 이번 코로나 계기 일본의 후진성 절감... 백신은 개발도 생산거점도 못되고 접종률은 세계에서 100번 째... 이익 좇는 일에만 치중하고, 인간의 존엄을 지키는 본원적 일에는 소홀했기 때문‘ 진단.(한국)


2. 중대본, ‘코로나 3차 유행보다 큰 유행’ 전망 → 지금이 3차 때 보다 3배 이상 긴 정체기와 4배 이상의 환자 수. 그러나 자영업자, 국민 피로감 고려 현행 거리두기는 3주간 그대로 유지키로.(중앙선데이)


3. ‘친족 상도례’ → 가족 간에 발생한 절도죄, 사기죄 등에 대해 처벌하지 않는 우리 민법 제도. 최근 방송인 박수홍 사례에 네티즌 관심... 중앙일보 간이조사에선 85%가 폐지 의견.(중앙)


4. 4050은 反美, 20대는 反中? → 4050의 미, 중에 대한 긍정비율은 각 38.7%, 13.7%로 미국 긍정 비율이 전세대 중 가장 낮고 20대는 미국 긍정 비율이 53.3%(중국은 8%)로 정반대.(중앙선데이)


5. 풍자? 허풍? → 이번 서울시장 출마, 허경영... 평소 축지법과 공중부양, ‘IQ 430’ 주장. 한 중학생이 ‘공부를 잘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느냐’는 질문에 ‘허경영을 세 번 부르면 된다’ 대답도 유명. 이번 선거에서도 ‘허경영 이름을 세 번 부르면 코로나19가 완치된다’... (세계)


6. 왼손잡이, 오른손잡이 → 일상생활 할 때와 운동할 때 손을 바꿔 쓰는 사례가 많고 통계적으로도 결코 불리하지 않다. 우투좌타의 메이저리그 진출 확률은 그렇지 않은 선수보다 5.3배, 통산 타율 0.299 이상일 확률은 18.4배 높았다는 연구도 있다.(중앙선데이)


7. 노조없는 美아마존 → 9일 노동조합 설립을 위한 직원 투표에서 반대가 많이 나와 결국 노조 설립 무산. 아마존은 제프 베이조스 창업자의 무노조 원칙에 따라 노조가 없었다고.(서울)


8. AZ 백신 접종, 12일 재개 → 혈전증 많이 발생하는 30세 미만은 ‘다른 백신’ 접종하기로.영국도 AZ는 30세미만만 맞아. 사실상 AZ 백신밖에 없는 상황에서 접종 계획 꼬여.(한국 외)


9. 알프스 빙하 지키기, ‘이불 덮기’

→ 스위스, 태양열 막아주는 방수포 덮어 녹아 내리는 빙하 지키기. 1993년 독일 첫 시도 후 스위스, 이탈리아로 확대. 녹는 속도 60% 감소. 그러나 근본 처방은 못돼.(경향)


10. 국산 초음속 전투기 시대 → ‘보라매(KF-21)’ 시제기 출고식. 세계 8번째로 초음속 전투기개발국. 2032년까지 보라매 120대를 실전 배치할 계획.(중앙선데이)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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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2일 월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

■ 지난 주말 코로나 확진자 수는 600명대를 유지했습니다. 오늘(12일)은 주말 동안 검사 건수가 준 영향으로 코로나 신규 확진자 수는 조금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4차 대유행의 위기는 아직까지 현재 진행형입니다.  4차 대유행을 막기 위해 오늘부터 수도권과 부산에서는 유흥시설의 영업을 제한하기로 했습니다.

■ 혈전이 생기는 희귀한 부작용으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이 잠시 보류됐었는데, 오늘부터 접종이 다시 시작됩니다. 이에 따라 특수학교 종사자와 유치원 초중고교 보건교사, 감염 취약시설, 요양병원 등의 60세 미만 대상자에 대한 접종이 재개됩니다. 다만 방역당국은 영국과 마찬가지로 30대 미만에 대해선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3주 동안 유지하기로 한 결정에 대해, YTN 여론조사 결과 긍정과 부정 평가가 팽팽하게 갈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9일 전국 18살 이상 성인 5백 명을 대상으로 여론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48.8%가 거리두기 단계 유지가 잘한 조치라고 응답했습니다. 잘못한 조치라는 응답은 46.8%로, 오차범위 안의 차이였습니다.

■ 오세훈 서울시장이 자영업자의 경제적 피해를 줄이기 위해 장기간 금지된 유흥시설 등의 야간영업 일부를 허용하는 방안을 이르면 오늘 발표할 방침입니다. 하지만 방역 당국은 유흥시설에 대한 집합금지는 불가피한 조치라며 난색을 표명해 정부와 서울시간 충돌도 예상됩니다.

■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이 33.4%로 집권 이후 최저치를 보였습니다. 문 대통령은 현안 해결에 집중하겠다며 코로나19 방역 점검 회의와 확대경제장관 회의를 잇따라 소집했고, 인적쇄신을 위한 개각도 곧 단행할 전망입니다.

■ 4.7 재보궐선거 참패에 대한 원인과 반성을 둘러싸고 더불어민주당 내에서 분란이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당내 2~30대 초선 의원들을 중심으로 '조국 사태' 대응과 검찰 개혁 드라이브를 비롯한 당의 일방적인 행보에 대한 자성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지만, 강성 민주당원들은 이들을 '배신자'라고 맹비난하고 있습니다.

■ 문재인 대통령이 재보선 패배의 후폭풍을 헤쳐나가기 위한 인적 쇄신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 우선적으로 일부 청와대 수석급 참모진이 교체될 전망인데, 최재성 정무수석, 김외숙 인사수석 등이 거명됩니다.

■ LG에너지솔루션과 SK이노베이션 간 배터리 분쟁이 2년여 만에 전격 타결됐습니다. SK가 LG에 현금과 로열티 등 2조 원을 지급하기로 했는데, 미 언론은 이번 합의가 바이든의 승리라고 평가했습니다.

■ 미얀마 군부의 무력진압으로 또 대규모 유혈사태가 발생했습니다. 하루에 80명 넘는 시민이 사망했는데, 이번 진압 과정에서 군경이 박격포와 유탄발사기 등 중화기를 사용했다는 시민들 주장이 나왔습니다. 또 체포된 사람들에 대해 군사법원은 이 중 23명에 대해 사형선고를 내렸습니다.

■ 한밤 도심에서, 무면허로 난폭 운전을 한 20살 남성이 추격전 끝에 붙잡혔습니다. 경찰에 9번이나 전화를 걸어서 "나를 잡을 수 있겠느냐"며 조롱까지 했는데, 잡고 보니, 이미 무면허 전과가 5번이나 있었습니다.

■ 현대자동차 임원들이 애플카와 관련한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서 일부 주식을 처분한 게 아니냐는 의혹에 대해 금융당국이 조사에 나섭니다. 현대차와 애플이 자율 주행 전기차 개발 논의가 없다고 공식 발표되기 전 현대차 임원 12명이 한 달간 8억 3천만 원에 이르는 주식을 처분한 사실이 알려졌고, 미공개 정보를 이용한 게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 민간개발과 규제 완화를 강조해온 오세훈 서울시장 취임 이후 서울의 일부 재건축 단지가 개발 기대감에 호가가 뛰고 매물이 줄어드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합니다. 최근 서울 전체 집값은 진정세에 접어든 반면 재건축 단지를 중심으로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시장에서는 혼란도 감지되고 있다고 합니다.

■ 국내 주식을 100억 원 이상 보유한 일반 개인투자자가 1년 사이 200명이나 늘어 700명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예탁결제원 집계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보유 주식 가치가 100억 원이 넘는 주주는 총 2,800명으로, 2019년보다 600명이 늘었다는데요. 1인당 평균 보유액도 825억 원에서 862억 원으로 많아졌다고 합니다.

■ 영국영화TV 예술아카데미가 현지시간 11일 '2021 영국 아카데미상' 시상식에서 영화 '미나리'의 배우 윤여정을 여우조연상 수상자로 발표했습니다. 윤여정은 미국배우조합상에 이어 영국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받으면서 미국 아카데미상 수상 가능성이 한층 커졌습니다.

■ 오늘 제주와 호남 서해안을 시작으로, 전국에 봄비가 내리겠습니다. 제주 산간에는 내일까지 200mm의 폭우가 쏟아지는 등, 특히 제주와 남해안에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예상됩니다.

[출처:세상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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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12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민주당이 재보선 참패 원인과 혁신 방향을 두고 내홍을 겪고 있습니다. 4.7 재보권선거 후보 공천과 조국 전 장관 사태에 대한 초선 의원들의 사과와 반성문이 강성 당원들의 반발을 사며 후폭풍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당선은 내가 잘나서 된 것이고 당의 위기는 남 탓이고... 그러면 재선은 없고~

2. 4·7 재보궐선거 참패 요인을 두고 불공정한 언론 보도 문제를 제기하는 민주당 내의 목소리가 여전합니다. 당내 주요 인사들과 강성 지지층들을 중심으로 이번 재보궐선거 참패 이유 중 하나가 언론 탓이라는 인식이 팽배합니다.
180석 거대 여당이 눈만 껌벅거리고 있다가 이제 와서 언론 탓?

3. 재보궐선거에서 대승을 거둔 야권이 내년 대선을 위한 ‘대통합’을 두고 분열하고 있습니다. 야권이 재보궐선거 이후 체제를 두고 갈피를 못 잡으면서 혼선은 5~6월로 미뤄진 차기 전당대회까지 이어질 것이란 관측이 나옵니다.
잘되는 집안은 잘되는 데로 망한 집구석은 집구석대로 바람 잘 일 없으니...

4. 김종인 전 위원장이 안철수 대표의 "야권이 이겼다"는 발언이 다시 한번 실망을 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 전 위원장은 안 대표에 대해 "국민의힘 대선후보 욕심을 내고 있다"며 "대통령 되면 나라 또 엉망 된다"고 험담을 했습니다.
사냥도 끝났겠다 가마솥에 물 끓이는 모양인데... 불쌍한 안철수~

5. '재건축 속도전'을 강조해온 오세훈 서울시장이 임기를 시작하면서 서울 재건축 아파트 가격이 또다시 들썩이고 있습니다. 잠실과 강남 등 주요 재건축 단지들의 호가가 오르고 있고, "지금이 제일 싸다"는 전망마저 나오고 있습니다.
압구정 현대아파트의 오세훈 지지율이 자그마치 92%가 넘은 이유?

6. 대구가 지역구인 곽상도 의원이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투표한 것에 대한 논란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대구시장 선거에 출마하겠다고 공언한 곽 의원이 알고 보니 ‘서울시민’이었다는 사실이 대구시민의 심기를 건드렸다는 분석입니다.
“우리가 남이가” 하면 다 용서 될 텐데 뭐... “거가 대구 아이가”

7. 유승민 전 의원은 윤석열 전 검찰총장에 대해 "특검 수사팀장을 하면서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징역 30년을 구형했던 분"이라고 규정했습니다. 대선 출마를 준비 중인 유 전 의원이 윤 전 총장에게 견제구를 날린 발언으로 보입니다.
ㅋㅋㅋ 결국 기댈 때라고는 태극기부대 밖에 없었던 모양이네...

8. 네거티브 공방 속에 재보궐 선거가 끝나면서 그동안 제기된 고소·고발 사건 처리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입니다. 검찰은 불필요한 오해가 없도록 공정하고 신속하게 사건을 처리하겠다며 정치적 중립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선거 끝나면 유야무야 바람과 함께 사라지던데... 어디 두고 봅시다~

9. 오세훈 서울시장이 독자적인 방역 매뉴얼을 추진하면서 방역당국과 갈등이 표면화되고 있습니다. 당장 오늘부터 유흥시설에 대한 영업금지 조치를 내렸지만, 서울시 자체 거리두기 안은 영업이 제한적으로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오세훈을 시장으로 뽑아준 서울시민의 선택이니 누굴 탓하겠소이까....

10.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연일 600∼700명대에서 떨어지고 있지 않은 가운데 강남역 인근 무허가 클럽에 모여있던 200여 명이 적발됐습니다. 이들은 출동한 경찰에게 “우리가 죄지었냐”며 오히려 큰소리를 치기도 했습니다.
막무가내 하는 짓 보면 광화문 광장의 ‘태극기부대 주니어’라고나 할까?

11. 일본의 대표적 경제신문 니혼게이자이에 “일본이 후진국으로 전락했다”는 도발적 칼럼이 실렸습니다. 다방면에서 일본이 선진국이라 불리기 어려운 처지가 됐다고 탄식하며 그 원인으로 시대에 뒤처진 정치·행정 체제를 지목했습니다.
뭐 그 정도 가지고... 우리나라 언론은 정부가 나라를 망쳐먹었다고 하는 판에...

12. 한국의 1인당 플라스틱 쓰레기 배출 양이 미국과 영국 다음으로 많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미국 해양보호협회 등의 연구팀에 따르면, 2016년 기준세계은행의 217개국 쓰레기 발생 데이터를 분석해 이 같은 결과를 얻었습니다.
세상 부끄러운 3위... 플라스틱 물고기 먹기 싫으면 그만 좀 버리라고~
국민의힘 "홍준표 복당 시키자" 말에 주호영 ‘묵묵부답'.
자신감 붙은 국민의힘 “윤석열, 7월 전에는 입당해야".
반성문 내고 문자폭탄 받은 여당 초선들 “비아냥 아프다”.
박영선, ‘선거 패인 둘러싼 당내 잡음'에 "내가 부족해서”.
이탄희 “친문/비문 분류는 허구, 국민들도 관심 없어”.
25억에 사서 100억 된 LH 직원 땅 몰수보전 결정.
규제 완화 약속한 오세훈 취임에 서울 재건축 집값 들썩.

경험을 현명하게 사용한다면, 어떤 일도 시간 낭비는 아니다.
- 오귀스테 르네 로댕 -

반성을 통한 혁신에 나 스스로를 제외한다면 그것은 결국 남 탓 밖에 되지 못할 것입니다.
경험은 그래서 소중한 것입니다. 앞으로의 일이 어떻게 전개될지도 사실 경험에 의해서 만들어지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건강하고 안전한 한 주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류효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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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2일 마케팅 뉴스클리핑] 카카오, 지그재그 인수한다 외

 

1. 카카오, 지그재그 인수한다
이베이코리아 인수를 포기한 카카오가 대신 여성의류 플랫폼 '지그재그'를 인수한다. 지그재그의 기업 가치 1조 원으로 국내 쇼핑몰을 한데 모아서 볼 수 있고 관심사에 맞춰 추천해주고 있어 MZ세대에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맞춤형 커머스 전략의 카카오와는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2. 3월 백화점 패션부문 매출 폭발적 신장세
백신 공급 확대와 봄바람 영향으로 보상 소비 심리가 강하게 나타나고 있다. 남성과 여성패션은 지난해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은 만큼 올해 3월은 기저효과에 따른 폭발적 신장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백화점 패션부문 매출 성장세가 뚜렷하다. 지난해 대비 43~154%까지 폭발적으로 신장했다.
 
 
3. 미국 디지털 광고 시장 12% 성장해 158조 규모
지난해 미국 디지털 광고 시장이 코로나19 여파에도 대통령 선거와 연말 연휴 쇼핑 시즌 등에 힘입어 12%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고 시장 규모는 1,398억 달러로 조사됐다. 광고 예산은 줄었으나 하반기 대선 정치 광고와 연말 연휴 매출 덕분에 이런 감소분을 상쇄한 것으로 분석됐다.
 
 
4. 유튜브, '규정 위반 동영상' 조회수 공유한다
유튜브는 규정을 위반하는 영상들이 검열로 인해 제거되기 전까지 발생한 조회수를 공유했다. 전체 영상의 조회수 1만 회 가운데 규정 위반 영상의 조회수는 16~18회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작년과 비슷하지만 3년 전의 0.64% ~ 0.72%보다는 눈에 띄게 낮아진 수치이다.
 
 
5. NHN고도 '샵바이 프리미엄' 출시
NHN고도는 중견·대기업용 솔루션인 '샵바이 프리미엄'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샵바이 프리미엄은 고객사가 원하는 대로 온라인 쇼핑몰을 구축할 수 있다. PC와 스마트폰뿐 아니라 스마트워치, 키오스크, 스마트냉장고 등에서도 최적화된 환경으로 쇼핑몰을 제작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6. 생방송 못하는 T커머스, 모바일 라이브 필수 됐다
VOD 형태로 상품 판매 방송을 골라볼 수 있게 한 데이터 홈쇼핑 T커머스도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를 강화하고 나섰다. 모바일에 익숙한 2030 세대를 공략하는것뿐만 아니라, 중소기업 상품 판로 확대에도 라이브 커머스가 적합하기 때문이다.
 
 
7. 광고 효과 떨어뜨릴 애플 대신 中과 손잡는 美 기업들
미국과 중국 기업들이 손잡고 애플의 개인정보 보호 정책을 무력화하는 '우회로'를 개발하고 있다. 중국이 개발하는 CAID 기술로 앱 이용자의 기기 시작 시간, 국가와 언어 등이 수집할 수 있다. 중국법상 정보 대부분은 보호 대상이 아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현재 앱을 통한 시험 단계에 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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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4월 09일 금요일 신문브리핑

# 제 1764호 신문브리핑(2021년 4월 9일) #

 

제 3회 주간리파인이 업데이트되었습니다. 

 

"기쁨만 아니라 슬픔도 감사하겠습니다. 성공만 아니라 실패도, 가진 것만 아니라 없는 것도, 승리만 아니라 패배도, 건강만 아니라 아픔도, 생명만 아니라 죽음도 감사하겠습니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카카오가 지난해 거래액 7500억원을 기록한 국내 여성 의류 1위 플랫폼인 지그재그를 운영하는 크로키닷컴 인수를 추진하고 있음

이 플랫폼을 소유한 크로키닷컴의 기업 가치는 최소 1조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인수 방식은 특수목적회사(SPC)나 자회사를 통한 합병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비

http://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21040838491&category=NEWSPAPER

[단독] 1조 몸값 '지그재그' 카카오가 인수한다

카카오가 여성 의류 플랫폼 지그재그를 운영하는 크로키닷컴을 인수한다. 지그재그는 지난해 거래액 7500억원을 기록한 국내 여성 의류 1위 플랫폼이다. 이 플랫폼을 소유한 크로키닷컴의 기업 가치는 최소 1조원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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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글로벌 반도체 품귀현상이 나타나면서 국내 완성차 협력사에도 불똥이 튀면서 차량용 반도체의 수급 불균형 현상이 커지는 추세임

자동차 부품업체들은 이번 사태가 올해 하반기까지 계속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전문가들은 차량용 반도체의 국내 생산량이 너무 적어 이번에 취약점이 드러난 것으로 보고 있음

http://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21040837161&category=NEWSPAPER

車부품사도 반도체 품귀 '아우성'…"웃돈 줘도 1~2일치 밖에 못 받아"

완성차업체에 자동차 전장 부품을 공급하는 A사는 요즘 재고 부족에 비상이 걸렸다. 전량 해외에서 수입하는 차량용 반도체 ‘마이크로컨트롤러유닛(MCU)’ 재고가 조만간 바닥날 처지에 놓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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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8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 측이 국내 1위 자동차용 공조장치 생산회사인 한온시스템 매각주관사인 모건스탠리 등에 “우선매수권을 행사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최근 통보함

사모펀드(PEF) 한앤컴퍼니(50.05% 보유)에 이어 이 회사 지분 19.49%를 가진 2대주주인 한국타이어는 한앤컴퍼니가 최대주주 지분을 매각할 때 이를 우선적으로 살 수 있는 권리를 갖고 있지만, 이를 행사하는 대신 보유 지분을 매각하기로 한 것이며, 스마트폰 사업을 접고 마그나와 합작사를 설립해 전장 사업에 속도를 내는 LG전자, 자체 배터리 생산 등 전기차 플랫폼 내재화를 꾀하는 독일 폭스바겐그룹 등이 유력한 인수 후보로 거론되고 있음

http://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21040837401&category=NEWSPAPER

[단독] '2대 주주' 한국타이어, 한온시스템 손 턴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가 국내 1위 자동차용 공조장치 생산회사인 한온시스템에서 손을 떼기로 결정했다. 한국타이어는 사모펀드(PEF) 한앤컴퍼니(50.05% 보유)에 이어 이 회사 지분 19.49%를 가진 2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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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이마트가 2007년 이후 처음으로 이마트앱에서 ‘최저가격 보장 적립제’를 시작한다고 8일 밝힘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전통 경쟁사뿐 아니라 쿠팡보다 가격이 비싸면 차액을 적립해주는 파격 전략으로, 고객 확보를 위해 가격 전면전도 불사하겠다는 의미로 해석됨

http://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21040837111&category=NEWSPAPER

"쿠팡보다 비싸면 보상"…'최저가 전쟁' 이마트의 파격 전략

이마트가 14년 만에 최저가격 보상제를 들고나왔다.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전통 경쟁사뿐 아니라 쿠팡보다 가격이 비싸면 차액을 적립해주는 파격 전략이다. 이마트의 최저가격 보상제는 2007년 이후 처음이다.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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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이 8일 “이번 주말에 일부 보류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재개에 대해 결정할 예정”이라고 발표했으며, 방역당국은 내부적으로 사실상 접종 재개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짐

정부가 부작용 위험에도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재개를 결정한 배경엔 백신 부족이란 현실적인 문제가 있다는 분석이며, 한국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의존도가 높은 상황임

- 이와 관련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유럽 국가 중 이탈리아, 스페인, 에스토니아 등은 이날부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만 60세 미만 접종을 중단했으며, 벨기에는 4주간 만 56세 이상 성인에게만 이 백신을 접종하기로 함

http://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21040837451&category=NEWSPAPER

AZ백신 접종 사실상 재개…"국민 목숨 걸고 게임 하나"

“충분한 백신 확보에 실패한 정부가 국민을 대상으로 ‘러시안룰렛’(목숨을 건 내기)을 하는 것과 같다.”마상혁 대한백신학회 부회장(창원파티마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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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융/부동산 >>

1. 하나은행이 국민, 신한에 이어 은행권에서는 세 번째로 비대면 주택담보대출 상품인  ‘하나원큐 아파트론’을 출시함

아파트를 담보로 최대 5억원을 최저 연 2.808%에 최장 35년까지 빌려주는 상품으로, 본인 명의 휴대폰과 공동 인증서(옛 공인인증서)가 있으면 하나은행의 뱅킹앱인 하나원큐에서 대출 한도와 금리 조회가 가능하며, 주택 매매계약서만 사진으로 찍어 하나원큐에 올리면 3분 만에 대출 심사가 끝나게 됨

http://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21040836791&category=NEWSPAPER

휴대폰으로 3분이면 완료…'모바일 주담대' 뭐길래

하나은행이 첫 비대면 주택담보대출 상품을 내놨다. 국민, 신한에 이어 은행권에서는 세 번째다. 신청부터 관련 서류 제출·실행까지 영업점에서 하던 주담대를 스마트폰 앱에서 할 수 있게 된 것이다.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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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오세훈 서울시장의 규제 완화 기대로 매수세가 붙으면서 ‘강남3구(강남·서초·송파구)’ 집값이 반등 조짐을 보이고 있음

8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4월 첫째주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이번주(5일 조사 기준) 서울 25개 자치구 중 아파트값이 가장 많이 오른 지역은 송파구였으며, 송파구는 전주 대비 0.10% 상승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지난주(0.09%) 대비 상승폭이 0.01%포인트 확대됨

http://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21040837271&category=NEWSPAPER

'오세훈 효과'에 강남이 들썩인다…송파구, 집값 상승률 1위

‘강남3구(강남·서초·송파구)’ 집값이 반등 조짐을 보이고 있다. 오세훈 서울시장의 규제 완화 기대로 매수세가 붙으면서 서초구와 송파구가 상승폭을 키웠다.8일 한국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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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 >>

1. 바이든 대통령이 7일(현지시간) 연설을 통해 2조2500억달러(약 2500조원) 규모 인프라 투자 계획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하면서도 “(인프라 투자 재원으로 제안한) 최고 28%의 법인세 인상률에 대해 협상할 여지가 있다고 하는 등 법인세 인상안에서 한 발 물러섬

- 반면 구글, 페이스북 등 거대 다국적 기업의 조세 회피를 막기 위한 글로벌 법인세 최저한도 설정안을 놓고는 국제적인 공조 움직임이 확산하고 있음

http://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21040838121&category=NEWSPAPER

민주당서도 '법인세율 인상' 반발…바이든 "28% 고집 안해, 협상할 것"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법인세 인상안에서 한 발 물러섰다. 구글, 페이스북 등 거대 다국적 기업의 조세 회피를 막기 위한 글로벌 법인세 최저한도 설정안을 놓고는 국제적인 공조 움직임이 확산하고 있다.바이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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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중국 정보기술(IT) 기업 텐센트의 최대주주인 프로수스가 텐센트 지분 일부를 매각해 최대 147억달러 상당의 현금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7일(현지시간) 발표함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프로수스는 이날 성명을 내고 텐센트 지분 약 1억9200만 주를 매각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으며, 지분 매각 이후 프로수스의 텐센트 지분은 기존 30.9%에서 28.9%로 줄어들지만 최대주주 자리는 계속 유지하게 됨

프로수스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본사를 둔 IT 기업으로, 남아프리카공화국 미디어·인터넷 기업인 나스퍼스의 자회사임

http://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21040838111&category=NEWSPAPER

中 텐센트 최대주주 7400배 평가차익

중국 정보기술(IT) 기업 텐센트의 최대주주인 프로수스가 텐센트 지분 일부를 매각해 최대 147억달러 상당의 현금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7일(현지시간) 발표했다.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프로수스는 이날 성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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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우선매수청구권(Right Of First Refusal, ROFR)

- 우선매수청구권은 채권단이 구조조정을 단행할 때 기존 주주에게 기업 주식을 우선적으로 매수할 수 있는 권리를 줌으로써 기존 주주들의 경영권을 보호해 주는 수단으로 사용됨. 우선매수청구권을 행사해 적대적 M&A로부터 경영권을 지켜낸 사례도 있지만 방만한 경영을 한 경영자를 교체하지 못해 부실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파산한 사례도 있음.

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2805206&cid=43659&categoryId=43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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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9일 금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

■ 어제 국내 코로나19 새 환자가 석 달여 만에 700명대를 기록했는데 오늘도 600명대 중후반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는 확산세를 막지 못하면 4차 유행이 올 수 있는 '풍전등화' 위기 상황이라며 방역 수칙을 지켜달라고 거듭 당부했습니다.

■ 정부가 오늘 다음 주부터 적용할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조정합니다. 전문가들은 지금도 너무 늦었으니 서둘러 단계를 올리라고 한목소리로 강조했습니다.

■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에 부작용이 있다고 유럽의약품청이 인정했습니다. 희귀 혈전증 2가지인데, 걸릴 확률이 매우 낮다는 점, 그리고 걸리더라도 치료가 가능하다는 점 때문에 접종을 계속해야 된다고 했습니다.

■ 재보궐선거에서 참패한 민주당이 거듭나겠다며 고개 숙이고 지도부가 총사퇴했습니다. 압승한 국민의힘은 문재인 정부가 심판받았다며 내각 총사퇴를 촉구했습니다.

■ 이번 선거 결과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이 국민의 질책을 엄중히 받아들이고 낮은 자세로 국정에 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정 운영에 부담이 커지면서 쇄신을 위한 개각이 빨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 선거에서 압승한 국민의힘은 일단 몸을 낮췄습니다.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어제 당을 떠나면서 "국민의 승리를 당의 승리로 착각 말라"는 쓴소리를 남겼는데요. 조심스러운 분위기 속, 차기 지도부 선출과 야권 재편 논의도 시작됐습니다.

■ 한국과 미국은 한국이 부담할 주한미군 주둔비용을 규정한 제11차 방위비분담특별협정에 정식 서명했습니다. 한미 양국은 지난달 7일 한국의 방위비 분담금을 지난해보다 13.9% 인상하고, 향후 4년간 매년 국방비 인상률을 반영해 올리기로 합의했습니다. 또 협정 공백기였던 2020년 분담금은 2019년 수준으로 동결했습니다.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총기폭력을 전염병이라고 말하면서 강력한 조치를 할 거라고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사우스캐롤라이나에서 미식축구 선수 출신의 총격으로 또 5명이 숨졌습니다.

■ 내부정보를 이용해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개발예정지 토지를 매입한 전직 경기도 공무원이 구속됐습니다. 완주 삼봉지구 일대에 땅 투기를 한 혐의를 받는 LH 전북본부 직원은 현직으로는 처음 구속됐습니다.

■ 아동·청소년 성 착취 영상물을 만들어 이른바 'n번 방'에서 유포한 문형욱이 징역 34년 선고와 함께 10년간 신상 정보 공개, 30년간 추적 장치 부착 명령을 받았습니다. 재판부는 문 씨의 행위가 인간 존엄을 훼손하고, 피해자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남겼다고 지적했습니다.

■ 자신이 스토킹하던 여성의 집을 찾아가 일가족 3명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김태현의 얼굴이 공개됩니다. 서울 노원경찰서는 오전 9시 서울 북부지검으로 김태현을 송치하면서 포토라인에 세웁니다.

■ 정부의 주택 공급대책이 오세훈 서울시장이라는 암초를 만났다고 합니다. 오 시장의 협조 없이는 2025년까지 서울에 약 32만 가구를 공급하겠다는 계획을 원활하게 달성하기가 어렵기 때문이라는데요. 실제로 오 시장이 '한강변 35층 룰 폐지'를 내세우면서 공공 개발의 이점이 사라져, 당장 공공재건축 사업부터 비상등이 켜졌다고 합니다.

■ 코로나 때문에 외출을 꺼리다 보니 사람들이 옷을 살 일도, 교통비를 쓸 일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때문에 지난해 가계 소비가 관련 통계 작성 이래 가장 큰 폭으로 줄었다고 합니다.

■ 쿠팡이 국내 전자상거래 1위인 네이버와 배달 서비스 애플리케이션 1위인 배달의민족을 정조준하고 나섰습니다. 쿠팡은 지난 2일 '로켓배송' 상품을 무조건 무료로 배송하는 서비스를 시작했는데요. 한 번에 한 건만 배달하는 '쿠팡이츠'로 배달 시간을 최소화하면서 배달 서비스 시장도 흔들고 있다고 합니다.

■ KBO리그에 상륙한 '추추트레인' 추신수 선수가 공식경기 첫 안타를 홈런으로 장식했습니다. 추신수가 2타점을 책임진 SSG는 한화에 승리하며, 전날 패배를 되갚아줬습니다.

[출처:세상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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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9일 마케팅 뉴스클리핑] 애플, 이용자 동의 없는 데이터 추적 막는다 외

 

1. 애플, 이용자 동의 없는 데이터 추적 막는다
애플이 이용자의 동의 없는 데이터 추적 관행을 근절하기 위한 방안을 구체화했다. iOS 14.5부터는 '앱 추적 투명성' 기능을 탑재해 이용자에게 승인 받지 않은 정보에 접근할 수 없게 된다. 허용하지 않았는데도 개인 정보를 추적하다 적발되면 앱스토어에서 퇴출된다고 밝혔다.
 
 
2. 스마트스토어, 배송완료 다음날 판매대금 100% 정산
네이버가 스마트스토어 판매자에게 배송완료 다음날 판매대금 100%를 정산한다. 네이버는 구매확정이 되지 않은 상황에도 담보나 수수료 없이 판매대금의 100%를 배송완료 하루 만에 지급하는 건 글로벌 이커머스 업계 최초라고 전했다.
 
 
3. 카카오톡에 콘텐츠 '구독탭' 개설된다
올 상반기 카카오톡에 '콘텐츠 구독탭'이 개설될 것으로 전망된다. 창작자는 '큐레이션 보드'를 발행하고, 이용자는 취향과 관심사에 따라 구독할 수 있는 구독탭 출시를 검토하고 있다. 카카오는 구독탭 광고 수익을 창작자와 나눌 방침이며, 유료 멤버십 적용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4. 쿠팡보다 비싸면 차액 보상
이마트는 이마트 앱과 쿠팡, 롯데마트몰, 홈플러스몰의 가격을 비교해 고객이 구매한 상품 중 더 저렴한 상품이 있으면 차액을 'e머니'로 적립해준다고 밝혔다. 이마트는 최저가격 보상 적립제는 체험적 요소뿐 아니라 가격 경쟁력까지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5. 쏟아지는 재출시 상품... '레트로' 열풍에 '부활 마케팅' 전성시대
레트로 열풍이 기성세대에는 추억과 향수를, MZ세대에는 신선함을 불러일으키며 전 세대에 어필하자 업계는 단종됐던 제품을 재출시하고 나섰다. 주력 소비층이 밀레니얼 세대로 교체되면서 한때 인기를 얻었던 상품들이 다시 깨어나는 '부활 마케팅'의 전성기라고 분석된다.
 
 
6. 미국 성인 81%, 20대 95% 유튜브 이용
유튜브가 코로나19 수혜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올해 미국 성인의 81%가 유튜브를 이용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2019년 73%에 비해 2년 만에 8% 늘어났다. 유튜브 사용률이 가장 높았던 것은 18~29세 연령층이었다. 이 연령층은 95%가 유튜브를 보고 있다고 응답했다.
 
 
7. '추신수 효과'에 함박웃음, SSG닷컴 매출 43% 증가
신세계가 야구단 인수 효과에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SSG'란 브랜드 인지도가 높아지며 매출이 급증하고 있어서다. 특히 추신수 선수가 언론에 등장하면 어김없이 SSG닷컴 방문 증가하고 있다. 지난 1일부터 4일 동안 진행한 랜더스데이 행사 매출이 전주 대비 43%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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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4월 08일 목요일 신문브리핑

# 제 1763호 신문브리핑(2021년 4월 8일) #

 

제 3회 주간리파인이 업데이트되었습니다. 

 

"감사하는 마음은 성숙한 인격의 척도이며 닫힌 마음을 여는 비결이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1. 4·7 재·보궐선거에서 서울 시장에는 국민의힘의 오세훈 후보가 당선되고, 부산시장 선거에는 국민의힘의 박형준 후보가 당선됨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8일 0시15분 현재 국민의 힘 오세훈 당선인의 득표율은 56.4%로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후보(40.5%)보다 16%포인트가량 앞선 것으로 조사됐으며, 부산시장 선거에선 62.9%를 얻은 국민의 힘 박형준 당선인이 더불어민주당 김영춘 후보(34.2%)를 약 두 배 격차로 승리함 

http://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21040797351&category=NEWSPAPER

내로남불·부동산 실정…巨與, 역대급 참패

4·7 재·보궐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참패했다. 국민의힘의 오세훈 서울시장 당선인은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꺾으면서 10년 만에 서울시장을 탈환했다. 부산시장 선거에서도 국민의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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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 일반 >>

1. 한국은행이 2월 경상수지 흑자가 80억3000만달러(약 9조56억원)를 기록했다고 7일 발표했으며, 흑자폭은 작년 2월(64억1000만달러)에 비해 25.3%(16억2000만달러) 증가함

경상수지 흑자폭이 불어난 배경으로 2014년 11월(9000만달러 흑자) 이후 처음으로 흑자 전환한 서비스수지 개선이 꼽히며, 서비스수지를 구성하는 운송수지 흑자가 8억1000만달러로 작년 2월(2000만달러 적자) 대비 흑자 전환한 영향이 컸음

http://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21040791081&category=NEWSPAPER

해운사 부활 뱃고동에…서비스수지 75개월 만에 흑자

“해운업계는 끝났다.”해운업계 맏형이던 한진해운이 공중분해된 2017년 2월. 해운사 종사자들은 깊은 한숨을 내쉬며 자조했다. 한진해운 파산 와중에 크고 작은 선사들이 유동성 위기에 직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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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삼성전자가 올 1분기에 9조원이 넘는 영업이익을 올리며 저력을 과시했으며, LG전자도 1조5178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하며 1분기 기준 역대 최대치를 기록함

삼성전자는 올 1분기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매출 65조원, 영업이익 9조3000억원을 달성했다고 7일 발표했으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17.5%, 영업이익은 44.2% 증가한 것임

-  같은 날 잠정 실적을 발표한 LG전자의 1분기 매출은 18조8057억원, 영업이익은 1조5178억원으로 집계되며 사상 최대를 기록했으며,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매출은 27.7%, 영업이익은 39.2% 급증함

http://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21040791321&category=NEWSPAPER

삼성 '갤S21' 조기출시 전략 적중…모바일 영업익, 반도체 넘어섰다

삼성전자가 7일 발표한 1분기 영업이익 잠정치인 9조3000억원은 시장 컨센서스(9조원)를 훨씬 웃도는 수준이다. 갤럭시S21과 갤럭시A 시리즈 등 과감한 신제품 출시 전략이 통했다는 분석이다. 실내 활동시간이 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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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7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요기요(법인명 딜리버리히어로코리아) 매각을 진행 중인 딜리버리히어로와 매각주관사 모건스탠리가 최근 잠재 인수 후보들에게 투자설명서(IM) 배포를 시작함

IM에 따르면 오는 5월 4일 예비입찰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경쟁이 펼쳐지게 되며, 유통 및 정보기술(IT) 분야의 대기업은 물론 대형 사모펀드(PEF) 운용사들도 인수전 참여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짐

http://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21040789371&category=NEWSPAPER

'배달앱 2위' 요기요, 다음달 초 예비입찰

국내 배달앱 2위 업체 ‘요기요’의 예비입찰이 다음달 초 진행된다. 유통 및 정보기술(IT) 분야의 대기업은 물론 대형 사모펀드(PEF) 운용사들도 인수전 참여를 저울질하고 있다.7일 투자은행(I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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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네이버가 인도네시아 최대 종합 미디어 기업 엘랑마코타테크놀로지(엠텍)에 투자하는 등 정보기술(IT)산업 성장세가 뛰어난 동남아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음

네이버는 현지 시가총액(100억달러) 기준 인도네시아 9위 기업인 엠텍 지분 1678억원어치를 사들였다고 7일 발표했으며, 엠텍은 1983년 설립돼 인도네시아 대표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Vidio’를 비롯해 전국 1·2위 공중파 채널과 지역 채널을 보유하고 있음

http://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21040790061&category=NEWSPAPER

네이버, 인도네시아 최대 미디어社에 베팅

네이버가 인도네시아 최대 종합 미디어 기업 엘랑마코타테크놀로지(엠텍)에 투자했다. 동남아시아 직접 투자는 이번이 아홉 번째다.네이버가 정보기술(IT)산업 성장세가 뛰어난 동남아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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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기업용 채팅 플랫폼 스타트업인 센드버드가 최근 1억달러(약 1116억원)를 투자받으면서 유니콘 기업(기업 가치 10억달러 이상 벤처)에 진입함

- 이번 투자에서 센드버드는 기업 가치를 10억5000만달러(약 1조1734억원)로 평가받았으며, 한국인이 창업한 기업 간 거래(B2B) 스타트업 중에서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한 곳은 센드버드가 처음임

http://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21040790011&category=NEWSPAPER

게이머가 창업한 센드버드 '1조 유니콘' 됐다

기업용 채팅 플랫폼 스타트업인 센드버드가 유니콘 기업(기업 가치 10억달러 이상 벤처)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최근 1억달러(약 1116억원)를 투자받으면서다. 한국인이 창업한 기업 간 거래(B2B) 스타트업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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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코오롱인더스트리와 SK종합화학이 7일 서울 SK서린빌딩에서 생분해성 플라스틱인 ‘폴리부틸렌테레프탈레이드(PBAT)’ 제품 사업화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함

두 회사는 지난해부터 친환경 생분해 플라스틱 소재 개발을 위해 공동 연구개발을 시작했으며, 협력에 나선 지 1년 만에 국내에서 처음으로 친환경 플라스틱의 대량 생산을 통한 상용화를 앞두고 있음

http://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21040790721&category=NEWSPAPER

코오롱-SK '친환경 협업'…썩는 플라스틱 연내 양산

코오롱인더스트리와 SK종합화학이 올 3분기 잘 썩는 생분해성 플라스틱 제품을 양산한다. 두 회사는 7일 서울 SK서린빌딩에서 생분해성 플라스틱인 ‘폴리부틸렌테레프탈레이드(PBAT)’ 제품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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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일본 최대 통신그룹 NTT 등 세계 주요 기업이 진출하려다 번번이 실패한 베트남 결제 시장을 국내 중소기업이 뚫고 진입에 성공함

토종 금융 서비스 공급업체 알리엑스는 베트남 정부로부터 허가를 받아 지난달 공동 카드 결제 단말기 사업을 시작했으며, 이는 현지에 진출한 해외 기업 중 유일한 사례임

http://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21040788131&category=NEWSPAPER

日 대기업도 포기한 베트남 시장…한국 중소기업이 뚫었다

일본 최대 통신그룹 NTT 등 세계 주요 기업이 진출하려다 번번이 실패한 베트남 시장을 국내 중소기업이 뚫었다. 토종 금융 서비스 공급업체 알리엑스는 베트남 정부로부터 허가를 받아 지난달 공동 카드 결제 단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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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융/부동산 >>

1. 7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0 상호금융조합 영업 실적’ 등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국내 상호금융조합 2225곳의 총 여신은 401조1000억원을 기록하면서 전년 대비 9.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

은행 대출에 비해 높은 이자로 금리가 오르면 대출받은 서민의 부담이 커질 수 있기 때문에 2금융권으로 분류되는 상호금융 대출 잔액이 급증한 것은 향후 리스크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며, 향후 경기 회복 여부에 따라 자영업자 등을 중심으로 잠재 부실 위험이 커졌다는 지적이 나옴

http://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21040790591&category=NEWSPAPER

상호금융 대출 35조원 증가…"잠재 부실 위험 커졌다"

지난해 농협·신협·수협·산림조합 등 상호금융조합 대출 잔액이 1년 새 36조원가량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향후 경기 회복 여부에 따라 자영업자 등을 중심으로 잠재 부실 위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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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국토교통부가 공공재건축 선도사업 후보지로 신길13, 망우1, 관악구 미성건영, 용산구 강변강서, 광진구 중곡 등 다섯 곳을 선정했다고 7일 발표함

이들 단지는 LH(한국토지주택공사) 등 공공기관 참여 개발이 추진돼 2232가구를 공급하게 되며, 주민 동의를 받지 못한 서초구 신반포19차와 구로구 산업인아파트는 뽑히지 않았음

http://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21040796641&category=NEWSPAPER

신길·망우·미성건영 등 5곳 '공공재건축'

서울 영등포구 신길13, 중랑구 망우1 등 다섯 곳이 공공재건축 후보지로 선정됐다. 이들 단지는 LH(한국토지주택공사) 등 공공기관 참여 개발이 추진돼 2232가구를 공급한다.국토교통부는 공공재건축 선도사업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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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 >>

1.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의 ‘법인세율 하한선 설정’ 제안에 독일과 프랑스 등 주요 국가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기업의 최고경영자(CEO)까지 적극적인 환영 의사를 밝히는 등 글로벌 법인세 인상 논의가 급물살을 타고 있음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코로나19로 침체된 경제 회복을 위해 2조3000억달러(약 2567조원) 규모의 인프라 투자 계획을 밝히면서 현행 21%인 연방 법인세율을 28%로 높이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으며, 바이든 정부는 미국 법인세 인상과 더불어 글로벌 최저 법인세율 기준으로 21%를 제안한 상태이고 이는 현재 OECD가 조세협약 과정에서 법인세 하한선으로 논의 중인 12%보다 훨씬 높은 수준임

http://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21040789941&category=NEWSPAPER

옐런이 쏘아올린 '글로벌 최저 법인세율'…EU·IMF 찬성에 급물살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의 ‘법인세율 하한선 설정’ 제안에 독일과 프랑스 등 주요 국가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기업의 최고경영자(CEO)까지 적극적인 환영 의사를 밝혔다. 글로벌 법인세 인상 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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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일본 도시바가 글로벌 사모펀드(PEF) 운용사로부터 인수 제안을 받으면서 2016년 일본 샤프가 대만에 팔린 데 이어 일본의 대표 에너지·인프라 기업인 도시바도 해외 자본에 매각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음

7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영국계 PEF인 CVC캐피털파트너스는 도시바 경영진에 지분 100%를 인수한 뒤 상장폐지하는 방안을 제안했으며, 인수 가격은 현재 주가에 30%의 경영 프리미엄을 얹은 가격을 제시하여 2조3000억엔(약 23조3401억원)에 달할 전망임

http://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21040789931&category=NEWSPAPER

日 도시바, 英 사모펀드에 팔리나

일본 도시바가 글로벌 사모펀드(PEF) 운용사로부터 인수 제안을 받았다. 2016년 일본 샤프가 대만에 팔린 데 이어 일본의 대표 에너지·인프라 기업인 도시바도 해외 자본에 매각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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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7일 경제전문매체 차이신에 따르면 미국의 제재로 난관에 봉착한 중국 화웨이가 신성장 동력 중 하나인 클라우드·인공지능(AI) 사업부를 돌연 해체한 것으로 나타남

시장조사업체 캐널리스에 따르면 화웨이는 지난해 4분기 중국 클라우드 시장에서 17.4% 점유율을 기록하며 2위에 오르는 등 화웨이의 클라우드 사업이 최근 가시적 성과를 내기 시작했다는 점에서 이번 조치가 예상 밖이라는 평가이며, 하드웨어 제조업체에서 소프트웨어 서비스 회사로 변신하기 위해 전면적 개편을 시도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옴

http://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21040789951&category=NEWSPAPER

클라우드 사업부 돌연 해체한 화웨이

미국의 제재로 난관에 봉착한 중국 화웨이가 신성장 동력 중 하나인 클라우드 사업부를 돌연 해체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드웨어 제조업체에서 소프트웨어 서비스 회사로 변신하기 위해 전면적 개편을 시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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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경상수지

- 경상수지는 외국과 물건(재화)이나 서비스(용역)를 팔고 산 결과를 종합한 것을 말함. 즉, 국가 간 상품 및 서비스의 수출입, 자본 노동 등 생산요소의 이동에 따른 대가의 수입과 지급을 종합적으로 나타낸 것으로, '국제수지'를 이루는 중요한 요소임. 

한편 '경상수지'와 함께 '국제수지'를 이루는 '자본수지'는 재화·용역의 주고받음 없이 외국에서 빚을 얻어오거나 빌려준 것을 수치화한 것임. 자본수지는 외국인의 국내주식·채권 매입, 우리나라 기업의 해외 직접투자, 외상 수출입에 따라 발생하는 채권·채무 등에 따른 자본의 유출입차를 나타내는 항목임

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65858&cid=43667&categoryId=436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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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8일 목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

■ 방역당국에 따르면 어제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647명입니다. 수도권이 474명으로 전체 확진자의 73%를 차지했습니다. 추이를 볼 때 오늘(8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그보다 더 많은 700명 안팎에 달할 것으로 보입니다.

■ 아스트라제네카의 코로나19 백신에서 매우 드물게 혈전이 생성되는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고 유럽의약품청이 분석했습니다. 60세 미만에 대한 백신 접종을 한시적으로 보류한 우리 정부도 추가 대응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 현재까지 유일한 1회 접종 방식 백신인 얀센의 코로나 백신이 국내 공식 허가를 받았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어제(7일) 전문가 자문 마지막 절차인 최종점검위원회를 열고 '코비드-19 백신 얀센주'에 대한 품목허가를 결정했습니다.

■ 코로나 확진자가 2배씩 뛰는 현상을 '더블링'이라고 하는데, 지금 이 더블링 상황이 언제라도 올 수 있다고 정부가 경고했습니다. 이대로 4차 유행으로 간다면 출발점 자체가 높기 때문에 지금까지 중 가장 심각한 양상을 보일 거라는 분석입니다.

■ 총선 1년 만에 민심이 바뀌었습니다. 국민들은 견제와 균형을 선택했습니다. 4·7 재보궐 선거에서는 '정권 심판론'을 앞세운 국민의 힘이 이겼습니다. 서울시장에는 오세훈, 부산시장에는 박형준 후보가 당선됐고, 2곳의 기초단체장 선거에서도 국민의힘 후보들이 승리했습니다.

■ 침울한 민주당, 또 환호한 국민의힘 모두 과제를 받아들었습니다. 대선이 이제 1년도 안 남았는데요, 민주당은 지도부 총사퇴를 포함해 쇄신방안을 오늘부터 논의합니다. 국민의힘은 이번 승리를 대선까지 이어가려면 앞으로 펼쳐질 야권 재편에 성공해야 합니다.

■ 영국의 경제 분석기관인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유닛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소비자 물가 상승률이 작년보다 0.5에서 2%포인트 상승할 국가로 한국과 호주, 홍콩, 싱가포르, 대만 등 아시아 선진국을 꼽았습니다. 이들 국가는 그동안 억눌린 수요가 많고 주택과 수입 소비재 등이 물가지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상대적으로 크기 때문이라고 보고서는 설명했습니다.

■ 일본 후쿠시마 제1원전에 보관 중인 방사성 물질 오염수의 해양 방출 결정이 임박한 것으로 보입니다. 일본 총리는 어제 일본 어업협동조합연합회장을 만나, 해양 방출이 확실한 오염수 처리 방법이라는 전문가의 제언에 근거해 정부의 방침을 정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하지만 전국어업협동조합연합 측은 강하게 반대하고 있습니다.

■ 미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보안관실은 현지시간 7일 우즈의 SUV 차량 전복 사고의 주요 원인은 우즈가 과속을 하고 커브 길을 극복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발표했다고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 의식을 잃고 중환자실에 있던 아내의 인공호흡기를 떼 숨지게 한 남편에게 2심에서도 징역 5년의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남편은 병원비 부담과 아내가 생전 밝힌 연명치료 거부 의사를 이유로 들어 감형을 요구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한국의 경제규모는 재작년 기준 12위였으나 지난해 브라질과 러시아를 제치며 10위로 올라섰습니다. 또 1인당 GDP는 3만1,497달러로 3만1,288달러인 이탈리아를 처음으로 넘어섰습니다.

■ 매년 전세계 부자 순위를 발표하는 미 경제 전문지 포브스에 따르면 세계 최고 부자는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최고경영자로, 4년 연속 1위를 지켰습니다. 자산이 198조원에 달합니다. 그 뒤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 베르나르 아르노 루이뷔통모에헤네시 회장,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가 뒤를 이었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15조9천억원으로 평가된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이 1위에 올랐고 이어 김정주 NXC 대표와 김범수 카카오 의장 그리고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순이었습니다.

■ 지난해 우리나라의 국가부채가 국내총생산을 넘어섰다고 합니다. 이 가운데 절반 이상은 퇴직 공무원과 군인에게 줘야 할 연금을 현재 가치로 추산한 금액이었습니다. 저출산 고령화 추세 속에서 연금 개혁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습니다.

■ 지난해 국내 은행들이 소득이 상대적으로 낮은 지역에서는 점포를 많이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지난해 국내 은행 점포는 총 6,405개로 2019년 말보다 약 3백 개가 줄었다는데요. 은행 점포 감소율이 큰 곳은 인천과 대전, 부산이었는데, 광역시라는 공통점도 있지만 1인당 지역내총생산이 상대적으로 낮다는 공통점이 있다고 합니다.

■ 같은 아파트에 거주하는 이웃에게 차를 빌려주고 렌트비를 받을 수 있는 '자동차판 에어비앤비' 사업이 가능해집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대한상공회의소는 어제 이웃 간 유휴 차량 대여 중개 플랫폼 등 총 7건의 서비스를 승인했다고 밝혔는데요. 현행법상 자동차 대여 사업을 하기 위해서는 차량 50대 이상의 최소 등록 요건을 충족해야 하지만, 이번 특례 승인으로 한 스타트업 기업은 사업 실증 테스트를 시작할 수 있게 됐다고 합니다.

[출처:세상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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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4월 8일 #신문을통해알게된것들

1. 식당등 출입명부에 ‘외 O명’ 쓰면 과태료... 강화된 방역수칙 아셨나요? → 지난 5일부터 시행. 어기면 업주는 300만원, 손님은 1인당 10만원의 과태료. 홍보 부족으로 손님 대부분 모르고 업주도 강요 못하는 분위기. (경향)


2. 정부, ‘60세 미만 AZ백신 접종 보류’ → 55세 미만서 혈전증 잇따르자 유럽에 이어 중단. 어린이집 인력 등 접종 미루기로. 한편 확진자 급증(어제 668명)에 전국민 무료 진단검사 다시 검토.(매경 외)


3. 文정부 공무원 증원 → 지난 3년 동안 9만 8000명 늘어. 이는 이명박 정부(1만 134명)의 거의 10배, 박근혜 정부(3만9918명)의 2.5배 규모.(문화)


4. 서울시, 자전거면허? 도입 → '자전거 운전능력 인증제' 6월 도입. 필기, 실기 70점 이상 획득시 ‘인증증’ 발급, '따릉이' 요금 감면 혜택. (아시아경제)


5. 네 번 죽다 살아난 쌍용차... 이번에도 불사의 신화 이어갈까 → 80년대 쌍용그룹 인수 이후 지금까지 33년동안 쌍용-대우- 중국 상하이기차 -인도 마힌드라로 주인 4번 바뀌어.(헤럴드경제)


6. 2030 '영끌' 옳았다? → 2030의 서울 아파트 매수가 가장 많았던 지난해 7월 이후 서울 아파트 평균 가격은 9억 5천만원에서 올 3월 11억에 육박, 1년도 안돼 1억 5천 올라.(한경)


7. 한국산 AZ백신, 인도처럼 수출제한 가능할까? → 현재 한국은 AZ사와 '위탁생산 계약'하에 생산 중. 수출제한하면 계약 위반, 득보다 실이 커. 그러나 인도는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문화)


8. 올 첫 모내기

→ 7일 전남 해남군. 작년보다 한달이나 빨라. 극조생 품종인 '진옥벼'로 110일 정도 짧은 생육기간을 거쳐 오는 7월 말 첫 수확 예정.(국민)


9. 자녀 둘, 부모... 전형적인 4인가구 비율 이제 10%대로 추락 → 1, 2인가구가 전체 가구의 63.1%. 인구는 줄어도 전체 가구 수는 3월 기준 지난 연말보다 6만 4천여 세대 늘어.(세계)


10. ‘재활용’과 ‘새활용’ → 국립국어원, ‘업사이클링’의 우리말 대체어로 ‘새활용’ 제시. 재활용은 다시 원료의 형태로 분해 가공해 새제품을 만들지만 ‘새활용’은 폐현수막으로 가방을 만드는 것처럼 분해과정 없이 그대로 새 용도로 쓴다.(경향)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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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08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보궐선거는 민주당의 참패로 막을 내리면서 향후 대통령 선거를 향한 정계개편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입니다. 국민의힘이 보궐선거 승리를 대선까지 이어가느냐 민주당이 대오각성으로 정권 연장에 성공할지가 관건입니다.
유구무언입니다...

2. 민주당은 이번 선거로 드러난 민심을 무겁게 받아들이며 뼈를 깎는 쇄신에 나선다는 방침입니다. 민주당은 “흔들리는 지지층을 붙들어 대선 투표장으로 이끌어야 한다"며 "쇄신하는 정부 여당의 모습이 필요하다"고 했습니다.
쇄신도 쇄신이지만, 180석 가지고도 개혁을 이루지 못하면 말짱도룩묵 이라고~

3. 서울과 부산시장 보궐선거가 네거티브와 막말 공세로 이어지며 후보들의 정책은 주목받지 못했습니다. 애초 임기 '1년짜리' 시장을 뽑는 선거인 데다 내년 대선의 전초전이기도 한 만큼, 이미 예고된 결과라는 지적도 나옵니다.
그렇게 몰고 간 언론의 책임은 쏙 빼고 남 얘기하듯 하는 건 언제 고치나...

4. 안철수 대표는 이번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무엇을 얻었을까? 국민의당에 따르면 안 대표는 이번 선거를 통해 양보, 헌신, 약속, 정직 등으로 대변되는 ‘가치의 정치인’이란 이미지를 구축했다고 자체 평가했습니다.
소신과 철학이 부족한, 한 번도 같은 옷을 입은 적이 없는 철새... (내 평가)

5. 국민의힘이 네 번의 선거 패배 끝에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에서 압승을 거둔 가운데 송언석 의원이 자기 좌석이 없다는 이유로 당직자를 폭행해 논란입니다. 국민의힘이 5년 만의 승리를 거둔 잔칫집에 찬물을 끼얹은 꼴입니다.
벌써부터 기고만장한 것이 아닙니다. 원래 생겨 먹길 그런 겁니다... 팩트~

6. 새 시장을 맞는 서울시에 ‘인사 태풍’이 불 것으로 예상되면서 공직사회가 잔뜩 긴장하고 있습니다. 8만여 명에 달하는 서울시 공무원들이 조직개편과 연쇄 인사 조치의 영향권에 들 것이란 분석이 시 안팎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세상 다 가진 것처럼 하다가 폭망한 거 다 알지? 교만이 원래 그래요...

7. 윤석열 전 검찰총장 장모의 농지법 위반 의혹에 대해 장모 측이 “농지 취득 후에도 제3자를 통해 경작했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제3자가 경작했다는 것은 스스로 농지법 위반을 자인한 것”이라고 꼬집었습니다.
윤 총장 스스로가 농지법 위반은 ‘망국적 범죄’라고 했던 거 기억하지?

8. ‘사법농단' 혐의로 재판을 받는 양승태 전 대법원장이 적폐 청산을 '광풍'에 빗대며 억울함을 호소했습니다. 양 전 대법원장은 또, 최근 다른 재판에서 공모가 인정된 혐의들에 관해서도 거듭 무죄를 주장했습니다.
거짓말이 통하는 세상처럼 보이니 이런 주장도 하는 거지... 부끄러운 줄 모르고...

9. 곽상도 의원은 7일 오전 자신의 sns에 “오늘은 재보궐선거일"이라며 “저는 서울 송파고 장미아파트 경로당에 마련된 제3투표소에서 서울시장 선거 투표를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참고로 곽 의원의 지역구는 대구 중구·남구입니다.
서울시장 투표하려고 위장 전입한 건 아닐 테고... 대구 지역구민은 좋겠어~

10. 경기도 화성시의 한 국공립어린이집 보육교사가 코로나19 백신접종을 거부했다는 이유로 해고를 당했습니다. 어린이집 원장은 백신접종 거부에 대한 자유권은 있지만, 아이들의 안전이 우선이라서 어려운 결정을 했다는 입장입니다.
자유는 있을지 모르지만, 책임과 의무도 생각 좀 하시지... 섭하네...

11. 3.3㎡(1평)당 1억 원의 매매가를 기록해 화제인 압구정 현대아파트의 보유세가 약 7700만 원에 달할 것으로 보입니다. 세금 폭탄이라는 주장에 전문가들은 "세 부담은 크지만, 매매 시 시세에 반영돼 결국 손해는 없다”고 했습니다.
80억 원 신고가의 아파트... 나도 보유세 세금 폭탄 맞고 싶을 뿐이고...

12. 일본이 조선인 전범을 끝내 외면한 것은 일본 국민의 책임이라는 일본 언론의 반성이 나왔습니다. 아사히신문은 마지막 생존자였던 조선인 전범 이학래 옹의 별세를 전하며 “그에 대한 구제는 끝내 이뤄지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끝까지 잘못을 시인하지 않고 거짓말을 일삼는... 일본 말고 여기도 있어~

13. 연구에 따르면 잠을 잘 못 자면 전신 건강이 나빠진다고 합니다. 고혈압이나 당뇨병 같은 만성질환 위험이 올라가고, 뇌졸중·심근경색 등 심뇌혈관질환도 위험하며 노년기 수면의 질이 치매의 발병에도 영향을 끼친다고 합니다.
열 받아서 잠 못 이루면 나만 손해입니다. 푹 자고 다시 일어서야 합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상향 가능성에 소상공인 울상.
정부 “4차 유행 가능성 커져 모든 모임 취소 연기 당부”.
최진봉 “선거 끝나도 오세훈 거짓말 논란은 현재진행형"
이준석 "윤석열 200억 대선 비용 감당 못 해 합류할 것".
정의당 "180석 여당 오만이 4년 전 탄핵 세력 부활시켜".

내 비장의 무기는 아직 손안에 있다. 그것은 희망이다.
- 나폴레옹 -

“언제나 국민(시민)의 선택은 옳습니다” 이 명제는 바뀌지 않습니다. 정치권이 바뀌고 정부가 바껴야 합니다. 그리고 국민의 선택에 겸손해야 하고 머리 숙여야 합니다.
당신의 희망과 선택은 그래서 언제나 소중하고 큰 힘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내일 금요일은 개인 사정으로 하루 쉽니다.
속 쓰린 김에 핑계 삼아 쓰린 가슴 위로 찬 소주를 부을 생각입니다.
월요일 심기일전해서 인사드립니다.

류효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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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8일 마케팅 뉴스클리핑] 넷플릭스 30일 무료체험, 5년 만에 종료 외

 

1. 넷플릭스 '30일 무료체험', 5년 만에 종료
넷플릭스는 한국 내 '30일 무료체험' 프로모션을 5년 만에 종료한다고 밝혔다. 넷플릭스는 초기에 30일 체험판을 미끼로 사용자를 모았으나 2019년부터 순차적으로 종료하기 시작했다. 업계에서는 최근 가입자 둔화 현상을 겪으면서 후발주자와의 경쟁을 위해 수익성 관리에 나선 것으로 보고 있다.
 
 
2. 오픈마켓 시동 거는 '쓱닷컴' 뭐가 달라질까
쓱닷컴이 20일 오픈마켓 시범 운영을 앞두고 판매자 모집과 오픈마켓 전용 광고상품을 출시하는 등 오픈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쓱닷컴이 오픈마켓 서비스를 시작한 것은 상품군을 확대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현재 판매 상품군은 약 1,000만 종으로 타 오픈마켓에 비해 10분의 1 수준이다.
 
 
3. 의료기기 광고 심의 대상 '인터넷 매체·SNS'로 규정
식약처는 의료기기 광고 심의 대상 매체를 인터넷 매체와 일일 평균 이용자 수가 10만 명 이상 되는 SNS 등으로 규정하는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 심의 대상 매체는 인터넷 뉴스, 방송사업자 홈페이지 등 인터넷 매체와 일평균 이용자 수 10만 명 이상의 SNS로 규정된다.
 
 
4. 카카오의 최고 효자는 카카오커머스
카카오의 105개 계열사 중 지난해 매출과 이익이 가장 좋았던 곳은 카카오커머스인 것으로 나타났다. 선물하기, 쇼핑 등 카카오톡 기반의 사업으로 5,735억 원을 매출을 기록해 전년 대비 94% 증가했다. 카카오커머스는 이용자 관여도가 높은 영역을 중심으로 경쟁 우위를 가져가겠다는 계획이다.
 
 
5. 센드버드, 12번째 국내 유니콘
센드버드가 1억 달러 규모의 시리즈C 투자를 유치하면서 10억 5천만 달러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아 12번째 유니콘 기업이 되었다. 미국 실리콘밸리에 본사를 둔 센드버드는 기업을 대상으로 채팅 솔루션을 개발·판매하는 스타트업이다.
 
 
6. 야놀자·여기어때, 코로나19에도 결제액 선방
코로나19 속에서 지난해 야놀자·여기어때 결제금액이 소폭 성장했다. 야놀자의 지난해 결제금액은 1조 274억 원으로 전년 대비 6% 증가했다. 여기어때는 5,955억 원으로 1% 늘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해외 여행·숙박 플랫폼의 결제추정금액이 30~80% 하락한 것과는 대조적이다.
 
 
7. 구글·페이스북, 한국서도 뉴스사용료 내라
구글·페이스북 등 해외 플랫폼에 인터넷뉴스서비스 사업자 지위를 부여해 언론사에 뉴스사용료 지급을 의무화하는 법안이 발의됐다. 법안이 통과되면 구글·페북은 국내 언론에 뉴스사용료를 내야 한다. 지난 2월 호주는 뉴스미디어 협상법을 통과 시켜 플랫폼 기업이 언론사에 사용료를 지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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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4월 07일 수요일 신문브리핑

# 제 1762호 신문브리핑(2021년 4월 7일) #

 

제 3회 주간리파인이 업데이트되었습니다. 

 

"감사는 행복의 문을 여는 열쇠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1. 북한이 도쿄올림픽 불참을 선언함

- 코로나19 확산 속에 선수들을 보호한다는 이유에서지만,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때처럼 도쿄올림픽을 남북한 관계 개선의 계기로 삼으려던 정부·여당의 고심이 깊어질 전망임

北, 도쿄올림픽 불참…'관계개선 기회' 물거품

북한이 도쿄올림픽 불참을 선언했다. 코로나19 확산 속에 선수들을 보호한다는 이유에서다.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때처럼 도쿄올림픽을 남북한 관계 개선의 계기로 삼으려던 정부·여당의 고심이 깊어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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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 일반 >>

1.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국회를 통과한 개정 근로기준법이 지난달 말 국무회의를 거쳐 6일부터 시행됨

- 업무량에 따라 주당 근무시간을 조절하는 탄력근로제 단위기간을 기존 최장 3개월에서 6개월로 늘리고, 하루 근로시간을 상한 없이 근로자(연구개발업무)가 결정할 수 있는 선택근로제 정산기간을 기존 최장 1개월에서 3개월로 늘리는 내용이 핵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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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 탄력근로제' 시행…주 52시간제 보완

업무량에 따라 주당 근무시간을 조절하는 탄력근로제 단위기간을 최장 6개월로 늘린 개정 근로기준법이 6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또 하루 근로시간을 상한 없이 근로자(연구개발업무)가 결정할 수 있는 선택근로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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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SK가 베트남 1위 유통기업 빈커머스 지분 16.3%를 4억1000만달러(약 4600억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맺었다고 6일 발표함

- 빈커머스는 베트남에서 빈마트(대형마트), 빈마트플러스(편의점) 등 2300여 개 점포를 운영하고 있는 기업으로, 베트남의 대형마트 및 편의점 시장 점유율이 50%에 달함하며, SK의 빈커머스 지분 인수는 2019년 말 빈그룹으로부터 빈커머스 지분 83.7%를 인수했던 마산그룹과 맺은 전략적 파트너십에 따른 조치임

http://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21040647131&category=NEWSPAPER

SK, 베트남서 파이낸셜 스토리…'유통 1위' 빈커머스 4600억 투자

SK그룹이 베트남 주요 기업에 대한 지분 투자를 늘리고 있다. 베트남은 SK가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전략적 교두보로 삼고 있는 국가다.SK는 베트남 1위 유통기업 빈커머스 지분 16.3%를 4억1000만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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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SK하이닉스가 세계적인 자동차 부품업체 독일 보쉬에 차량용 D램 공급을 추진하고 있으며., SK하이닉스는 이번 보쉬 납품을 계기로 차량용 D램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설 계획임

전체 D램 시장에서 차량용 D램이 차지하는 비중은 2% 정도로 시장이 작아 수익이 많지 않았기 때문에 그동안 한국 업체들이 차량용 D램 시장 공략에 소극적이었으나 자율주행차 보급이 확산되면 시장 규모가 급격히 커질 것으로 예상되자 적극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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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獨 보쉬에 차량용 D램 공급 '초읽기'

SK하이닉스가 세계적인 자동차 부품업체 독일 보쉬에 차량용 D램 공급을 추진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보쉬 납품을 계기로 차량용 D램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설 계획이다. 전체 D램 시장에서 차량용 D램이 차지하는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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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전자계약 서비스 ‘모두싸인’으로 국내 기업의 계약 문화를 바꿔놓고 있는 스타트업 '모두싸인'이 2015년 창업 이후 10만 개가량의 고객사, 54만 명의 가입자를 확보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음

모두싸인은 클라우드 기반인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로 별도 설치 없이도 웹에서 문서 업로드, 계약서 전송 및 입력, 체결, 보관 및 관리까지의 과정이 이루어지며, 전자계약 서비스는 네트워크 효과의 영향을 크게 받는 분야라서 계약을 체결하는 상대방이 모두싸인을 쓰고 있다면 자연스럽게 서비스를 도입하게 될 가능성이 큼

http://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21040646651&category=NEWSPAPER

비대면으로 전자계약 '입소문'…모두싸인, 고객社 5배 늘었다

코로나19로 화상회의가 일상화하고 인공지능(AI) 도입이 늘어나는 등 기업의 업무 방식이 급변하고 있다. 계약 업무도 변화하는 영역 중 하나다. 기존에는 당사자가 대면해 서면으로 계약하는 게 일반적이었다. 퀵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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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융/부동산 >>

1. 국내 투자자들이 지난해 4분기부터 이달 초까지 해외주식형 펀드에 4조원 이상을 넣은 반면 국내주식형 펀드에서는 5조원이 넘는 돈을 뺀 것으로 나타남

국내주식은 펀드에 가입하지 않고 직접 투자하고, 해외주식은 직접 투자와 펀드 투자를 동시에 늘린 영향으로 보임

http://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21040647081&category=NEWSPAPER

해외주식 펀드에 4조 유입…국내 펀드는 5조 빠져

국내 투자자들이 지난해 4분기부터 이달 초까지 해외주식형 펀드에 4조원 이상을 넣은 반면 국내주식형 펀드에서는 5조원이 넘는 돈을 뺀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주식은 펀드에 가입하지 않고 직접 투자하고, 해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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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네이버페이 운영사인 네이버파이낸셜이 지난해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온라인 쇼핑 결제가 늘면서 가맹점 수수료 수익이 급증한 영향으로 네이버로부터 분사한 지 1년 만에 흑자로 전환함

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네이버파이낸셜은 지난해 548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으며, 네이버페이는 일반 신용카드와 달리 가맹점 수수료율 상한 규제를 적용받지 않기 때문에 이번 흑자 전환을 계기로 형평성 문제를 제기하는 카드업계의 불만도 커질 전망임

네이버파이낸셜 첫 흑자에 카드사 뿔난 까닭

네이버페이 운영사인 네이버파이낸셜이 네이버로부터 분사한 지 1년 만에 흑자로 전환했다. 지난해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온라인 쇼핑 결제가 늘면서 가맹점 수수료 수익이 급증한 덕분이다. 네이버페이는 일반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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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카카오가 다양한 호재가 맞물리면서 6일 8.37% 급등한 54만4000원에 거래를 마침

구글 모회사인 알파벳, 페이스북 등 미국 빅테크 기업들이 5일(현지시간) 나란히 최고가를 기록한 영향, 카카오가 지분을 보유한 두나무가 나스닥시장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는 것, 카카오재팬이 운영하는 일본 웹툰·웹소설 플랫폼 ‘픽코마’가 세계에서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이는 콘텐츠 앱으로 꼽힌 것도 호재였으며, 카카오는 그동안 경쟁사인 네이버와 비교해 글로벌 시장에서 약점을 보인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픽코마 투자 등으로 이를 극복할 것이란 기대가 반영된 것으로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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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재 만발' 카카오, '사상 최고가' 선물이 도착했어요!

카카오가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 다양한 호재가 맞물렸다. 구글 모회사인 알파벳, 페이스북 등 미국 빅테크 기업들이 5일(현지시간) 나란히 최고가를 기록한 영향이 컸다. 카카오가 지분을 보유한 두나무가 나스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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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6일 국민연금에 따르면 9일 열리는 기금운용위원회에서 ‘국민연금 기금운용 목표비중 유지규칙’ 재검토(리밸런싱) 방안이 논의·의결됨

이 안은 올해 국내 주식 비중 목표인 16.8%는 그대로 두고 총 허용 한도 ±5% 안에서 문제가 되는 전략적 자산 배분(SAA) 허용 범위를 현재 ±2%포인트에서 ±3~3.5%포인트로 늘리는 내용으로,  국민연금이 현재 허용 범위에 맞추려면 주식 비중을 더 줄여야 하지만 허용 범위가 변경되면 매도할 필요가 없어지고 추가 매수도 가능해져 국내 증시엔 호재로 작용할 전망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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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선거 직후…국민연금 'K주식 매도중단' 재추진

국민연금공단이 국내 주식 매도를 중단하는 방안을 오는 9일 재추진한다. 지난달 말 정부 주도로 국민연금 기금운용위원회에서 논의됐다가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표를 의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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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6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서울 재건축 대장아파트로 꼽히는 ‘압구정 현대7차'의 전용면적 245㎡(공급면적 80평)가 6일 거래된 것으로 확인되면서 대형평형도 3.3㎡당 1억원을 기록함

압구정에선 조합원 2년 의무거주 규제를 피하기 위해 조합 설립이 속도를 냈으며, 여기에 서울시장 선거 이후 민간 재건축 기대까지 더해져 아파트값이 강세를 보이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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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현대 80억…초대형도 3.3㎡ 1억 시대

서울 재건축 대장아파트로 꼽히는 ‘압구정 현대’가 공급면적 기준 3.3㎡당 80억원에 거래되며 ‘평당 1억원’을 찍었다. 압구정 일대 역대 최고가다. 압구정에선 조합원 2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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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 >>

1. 구글이 오라클과 10년 이상 벌여온 자바 프로그래밍 언어의 지식재산권 소송에서 최종 승소함

미국 연방대법원은 5일(현지시간) 오라클이 “구글의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가 자바 소프트웨어 지식재산권을 침해했다”며 구글을 상대로 낸 소송의 최종심에서 구글의 손을 들어줬으며, 미국 대법원 판결이 확정되면서 구글은  200억달러(약 22조원)~300억달러(33조원) 수준으로 예상되던 거액을 배상할 위기에서 벗어나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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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지재권 싸움'…구글, 오라클에 승소

구글이 오라클과 10년 이상 벌여온 자바 프로그래밍 언어의 지식재산권 소송에서 최종 승소했다.미국 연방대법원은 5일(현지시간) 오라클이 “구글의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가 자바 소프트웨어 지식재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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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유연근로시간제

- 일정한 시간에 일정한 장소에서 일정한 형태로 일하도록 정형화된 근무제도에서 벗어나, 업무량이나 일의 성격 등에 따라 업무시간을 탄력적으로 배분하는 제도임. 즉, 노동자 여건에 따라 근로시간이나 형태 등을 조절할 수 있는 제도로, 근로시간 산정이 어려운 경우에 있어서도 별도로 정한 근로시간을 근로시간으로 인정하는 것이 가능함. 국내에서는 2018년 7월 1일 300인 이상의 사업장부터 시행된 '주52시간 단축'으로 인해 기업들의 유연근로시간제 도입이 확산되고 있음.

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931733&cid=43667&categoryId=43667

 

유연근로시간제

근로시간의 결정 및 배치 등을 탄력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를 말한다. 이는 업무량의 많고 적음에 따라 근로시간을 적절하게 배분하거나 근로자의 선택에 맡김으로써 근로시간을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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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4월 7일 #신문을통해알게된것들


1. EU의약품청 고위 관계자, 'AZ 백신, 혈전증 연관성 있다' → 예상보다 젊은 사람들에 사례 많아. 원인은 불분명. 곧 최종결과 공식 발표할 듯. AZ가 67% 차지하는 국내 2분기 접종 차질 우려.(경향)


2. 北, 도쿄올림픽 불참 선언 → ‘코로나 상황서 선수 보호’ 차원 밝혀... 일본은 불참 국가 잇달을까 노심초사, 우리정부는 도쿄올림픽 계기 ‘평화프로세스 재개’ 구상에 제동.(매경 외)


3. ‘민화’

→ 우리 민화의 가치를 처음 발견한 것은 일본의 미학자 야나기 무네요시(柳宗悅·1889∼1961) 였다. 1904년 ‘공예’라는 잡지에 ‘조선의 이름없는 화인이 그린 ‘까치 호랑이’ 그림이 일본의 국보급 그림을 능가한다‘는 기고 이후 일본의 한국민화 수집붐이 일었다.(문화)


4. 가장 비싼 국유재산 → 경부고속도로 12.3조. 다음으로 서해안고속도로(6.9조), 남해고속도로(6.3조), 당진영덕고속도로(5.6조), 통영대전중부고속도로(5.5조) 순. 2020 국가결산보고서.(경향)


5. 10대 주식투자 급증 → 10대 투자자 지난해 27만여명, 1년새 3배 급증. 조기 경제교육 효과 기대 vs 어린 시절부터 ‘한탕주의’를 조장할 수 있다는 우려 팽팽히 맞서. (헤럴드경제)


6. 지난해 공무원, 군인연금 적자액 → 공무원연금 2조 5000억, 군인연금 1조 5779억원. 전문가, ‘공무원, 군인연금은 사실상 고갈 상태라고 봐야 한다’.(아시아경제)


7. 한국은 이미 세계 6~7위권 우주 강국 → 10월 누리호 발사, 세계 7번째 실용위성 발사국 된다. 위성 제작 능력 이미 '선진국 문턱'. 한국과학기술평가원 평가에 따르면 2018년 기준 미국 기술의 60% 수준(17년 차이)에서 올해 80% 수준(10년 차이)으로 근접. (아시아경제)


8. 40일 만에 백신 1차 접종 겨우 100만 → 이러다 3500만 언제? 6월 말까지 1,200만, 9월 말까지 3,500만명 접종으로 11월에 '집단면역'을 달성 목표를 생각하면 속도가 너무 느려.(한국)


9. ‘자포니즘’(Japonism) → 1800년대 중반 서구에 불었던 일본 미술 열풍. 특히 일본식 채색목판화(우키요에 浮世繪)는 고흐가 모방작을 그릴 만큼 인상주의 화풍에 영향을 미쳤다.(문화)


10. 명태 → 명태 이름에 관한 많은 유래설 중에 ‘함경도 명천(明川)에 사는 태(太)씨 성을 가진 어부가 잡은 물고기라해서 명태라 불렀다는 이야기는 고종 때 이유원이 쓴 "임하필기" 에서 비롯된 유래설. (중앙)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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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7일 수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

■ 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지며 어제 전국에서 600명 넘는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일일 확진자 수가 600명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 2월 18일의 621명 이후 48일 만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확진자 한 명이 주변의 다른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를 의미하는 감염 재생산지수는 모든 권역에서 '유행 확산'을 의미하는 '1 이상'을 기록했습니다.

■ 국내에서 백신 접종 39일 만에 백신을 맞은 사람이 10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백신 접종이 본격화하고 있지만, 수급 불안 우려는 커지고 있어 우리 보건 당국은 국내에서 생산하는 코로나19 백신의 수출 제한 등 가능한 모든 대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4·7 재보궐선거 본 투표가 6시부터 저녁 8시까지 서울과 부산 등 재보선 지역 3천4백여 개 투표소에서 진행됩니다. 사전투표와 달리 반드시 지정된 투표소에서 투표해야 하고, 주민등록증이나 여권, 운전면허증 등 사진이 있는 신분증을 지참해야 합니다.

■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는 촛불 정신을 성찰한다는 의미에서 마지막 유세를 광화문에서 펼쳤습니다.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는 공정과 정의를 강조하며 청년들이 모인 신촌에서 유세를 마쳤습니다.

■ 부산시장 후보들은 부산의 중심지 가운데 하나인 서면에서 공식 선거 운동을 마쳤습니다. 김영춘 민주당 후보는 위기에 빠진 부산 경제를 살리겠다고 목소리를 높였고, 박형준 국민의힘 후보는 투자를 유치해 활기 넘치는 부산을 만들겠다고 다짐했습니다.

■ 국제통화기금, IMF는 세계 경제전망 보고서에서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이 6.0%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는 지난 1월보다 0.5%포인트 상향 조정된 것입니다. IMF는 세계 경제 성장률이 지난해 마이너스 3.3%에서 올해 6.0%로 급반등하는 것은 백신 접종과 미국의 추가 재정 투입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 북한이 코로나19로부터 선수를 보호하기 위해 7월 도쿄 올림픽에 불참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도쿄 올림픽을 한반도 정세 전환 계기로 만들려던 우리 정부 구상과 일본의 대북 관계 개선 기대는 차질을 빚게 됐습니다.

■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선거를 앞두고 검찰이 피의사실을 공표한 것으로 의심된다고 강하게 질책하고 나섰습니다. 김학의 전 차관 성 접대 의혹 재조사 과정에 대해 검찰 수사팀이 아니면 알 수 없는 내용이 특정 언론에서 계속 보도되고 있다는 건데요. 진상조사에 감찰 가능성까지 예고해 검찰과 법무부의 갈등이 다시 고조될 전망입니다.

■ LH 투기 의혹을 수사하는 경찰이 이른바 '전북 원정투기'에 연루된 대통령 경호처 직원에 대해 강제수사에 돌입했습니다. 경호처와 LH 본사, 현직 LH 직원인 친형 주거지 등 4곳을 압수수색 하고 증거물을 분석에 나섰습니다.

■ 제주에서 트럭이 버스 등을 들이받는 4중 추돌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3명이 숨지고 59명이 다쳤습니다. 버스 정류장을 덮친 데다 퇴근 시간과 겹쳐 피해가 컸습니다. 사고를 낸 트럭은 긴 내리막길을 내려오면서 브레이크가 파열돼 버스 등을 들이받은 것으로 추정됩니다.

■ 옵티머스 펀드 환매 중단 사태와 관련해 계약을 취소하고 최대 판매사 NH투자증권이 투자원금 전액을 반환하라는 금융당국 결정이 내려졌습니다. 원금 100% 배상은 지난해 7월 라임 펀드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입니다.

■ 학교폭력으로 중징계 중인 여자배구 흥국생명의 이재영·이다영 자매가 폭로자에 대한 법적 대응에 나섭니다. 법률 대리인을 선임하고 폭로 내용 중 잘못된 부분을 가린다는 것인데, 여전히 싸늘한 여론 속에 귀추가 주목됩니다.

■ 전국에서 유흥주점으로 인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이어지면서 방역에 빨간불이 켜지고 있습니다. 유흥주점 중에는 오후 10시 이후 영업제한이나 5인 이상 집합금지 같은 방역수칙을 지키지 않는 곳이 적지 않다는데요. 경찰은 일부 유흥주점의 불법 영업으로 인해 방역수칙을 잘 지키고 있는 업소들도 피해를 입고 있다고 보고 집중 단속에 나섰다고 합니다.

■ 달걀값 고공행진의 주범인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AI가 진정 국면에 접어드는 모양새입니다. 하지만 산란계 태부족으로 달걀 가격은 여전히 값이 비싸 최악의 경우엔 추석 무렵까지 지속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 전 세계적인 반도체 부족 현상으로 글로벌 자동차 산업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우리 업체도 타격을 입게 됐습니다. 전기차 코나와 아이오닉5를 생산하는 현대차 울산 1공장은 오늘부터 1주일 가동을 중단하고, 소나타와 그랜저를 생산하는 아산공장까지 휴업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 지난해 한국의 국가부채가 1천 985조 원까지 늘었다고 합니다. 1년간 나라 살림의 수입과 지출을 모두 더한 관리재정수지도 2011년 이후 최대 수준인 112조 원의 적자를 기록했다는데요. 국가 채무가 늘어난 건 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 불가피했던 측면이 있고, 다른 나라와 비교했을 때 한국은 상대적으로 돈을 덜 쓴 나라에 속한다고 합니다.

[출처:세상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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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07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이낙연 선대위원장은 국민의힘을 향해 "증언을 하는 사람을 협박하는 것이 그분들 체질 같다"고 비난했습니다. 이 위원장은 주호영 원내대표의 “처벌받지 아니길 바란다”라는 말을 빌려 “협박이 아니길 바란다"고 대응했습니다.
공당의 대표라는 사람이 증인을 겁박이나 하고... 이거 2차 가해라고~

2. 앞선 여론조사에서 15~20% 포인트가량 민주당을 제쳤던 국민의힘이 여전히 승리를 자신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되레 이기는 쪽에서 투표함 뚜껑을 열어봐야 안다는 만큼, 여야 모두에게 막판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뭐가 그리 켕겨서 그러실까? 암튼 오늘 밤 뚜껑 열고 봅시다~

3. 오세훈 후보가 서울시장에 당선되더라도 안철수 대표와 약속한 '서울시 공동경영' 체제를 곧바로 가동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국민의힘 고위 관계자는 오 후보가 먼저 꺼낸 연정 아이디어를 '딜레마'라고 표현했습니다.
김칫국부터 마시는 거야 자유지만, 둘이 하루가 멀다고 안 싸우면 다행이지~

4. 부산참여연대는 박형준 시장 후보를 향해 "의혹에 대한 근거와 증거 없이 우기기만 거듭하고 있어 개탄스럽다"고 밝혔습니다. 참여연대가 문제 제기한 박 후보의 의혹은 엘시티 특혜분양, 성추문 허위 폭로 의혹 등 총 2가지입니다.
서울 부산 할 거 없이, “과거는 묻지 마세요”니 미래가 깜깜할 밖에~

5. 박영선 후보 캠프가 “사전투표에서 이겼다”라는 문자메시지를 발송한 것 관련해 선관위가 선거법 위반 여부를 확인하고자 조사에 나섰습니다. 이런 가운데 김웅 의원은 해당 문자에 대해 “거짓말이 아닐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요즘 잠잠하던 민경욱이 ‘부정선거’라고 또 전면에 나설 건수 생겼네...

6.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청와대의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기획사정 의혹을 언급한 보도와 관련해 “피의사실 공표에 해당한다고 볼 만하다”고 전했습니다. 박 장관은 “상황을 엄중히 보고 있다. 묵과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언론에는 일베가 있고, 검찰에는 빨대가 있고... 청산할 게 너무 많아~

7. 문재인 정부가 신문사에 집행한 정부 광고액이 상위 20위 매체 기준으로 월평균 87억1100만 원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동아일보(305억)와 중앙일보(273억), 조선일보(265억)에 가장 많은 정부 광고가 집행됐습니다.
여보세요 조중동 씨~ 부수 조작으로 받은 광고비는 돌려주셔야지요?

8. 대학 운동부 선수 다수가 선수 간 위계적인 문화에서 비롯된 폭력적 행태를 경험한 적이 있다는 국가인권위원회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인권위는 “대한체육회와 문화체육관광부 등에 대책 마련을 권고했다"고 밝혔습니다.
옛날에는 ‘운동부’하면 다 깡패라는 이미지가... 그 이미지 지울 때 안 됐니?

9. 북한이 코로나19 사태를 이유로 오는 7월 개최 예정인 도쿄올림픽에 불참을 선언했습니다. 북한의 ‘조선체육’은 “코로나19 감염증으로부터 선수들을 보호하기 위해 도쿄올림픽에 참가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북한이 비정상적인 국가라고들 하지만, 내가 보기엔 이게 정상 아닌가 싶어~

10. 방역당국이 백신 접종 후 발열과 두통에 '타이레놀'이 잘 듣는다고 공식적으로 말한 탓에 사고 싶어도 살 수가 없다고 합니다. 약사 단체는 방역 당국이 특정 회사의 약 이름을 말하지 말고 성분으로 안내해 달라고 전했습니다.
해열진통제가 한둘이 아닌데 머리 아프게 이게 뭐니~ 타이레놀이 어딨더라...

11. '토종 명품'으로 불리는 MCM이 코로나19의 직격탄을 맞았습니다. 샤넬·루이비통·에르메스 등 프랑스 명품이 코로나 불황 무풍지대로 승승장구한 것과는 달리 소비 침체 여파를 고스란히 받으며 순이익이 적자 전환했습니다.
김성주 회장의 ‘성주디앤디’가 토종 명품이라... 사래 걸릴 뻔 했다 얘~

12. 롯데칠성음료가 와인 판매를 담당하는 자회사를 부당 지원하다 공정거래위원회에 적발됐습니다. 공정위는 자회사인 MJA와인을 부당 지원한 롯데칠성에 대해 과징금 11억 8500만 원을 부과하고 검찰에 고발할 방침입니다.
그 짓 해서 얼마 벌었는지 몰라도 11억은 공정하지 않아... 111억이면 또 몰라~

정세균 "이번 주 4차 유행 분기점 마음 놓는 순간 위기".
서울경찰청, 오세훈 '내곡동 땅' 고발 사건 수사 착수.
박영선, 청년 표심 호소 VS 오세훈, 정권심판론 부각.
선관위, '한자릿수 격차' 발언 윤건영에 "선거법 위반" 경고.
경찰, 대통령 경호처 압수수색 ‘원정 투기 연루' 직원 수사.
일본의 대북 제재 '연장'에 북한 측 올림픽 불참 '맞불'.

나 자신에 대한 자신감을 잃으면, 온 세상이 나의 적이 됩니다.
- 랄프 왈도 에머슨 -

자신감을 잃어버리는 순간 승리도 성공도 모두 잃어버리는 것은 순식간의 일이 돼버릴 것입니다.
아직 늦지 않았습니다. 승리 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오늘을 잘 마무리 해야겠습니다.
당신의 자신감이 승리의 원천입니다.

류효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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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7일 마케팅 뉴스클리핑] 네이버 쇼핑라이브 수수료 인상 외

 

1. 네이버 쇼핑라이브 수수료 인상
네이버가 '쇼핑라이브'의 수수료를 인상한다. 다음 달 1일부터 기존 매출액의 3%에서 5%로 인상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쇼핑라이브 캘린더와 잼라이브를 통해 송출되는 라이브 판매 방송이다. 앞으로 매출 수수료 5%와 결제 수수료를 더해 판매액의 8~9%를 수수료로 부담하게 된다.
 
 
2. 클럽하우스에 후원 기능 생겼다
클럽하우스에 사용자가 앱에서 다른 사용자에게 송금하는 크리에이터 후원 기능이 생겼다. 클럽하우스에서 활동하는 크리에이터들을 위한 기능이며, 모든 사용자가 해당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소규모 사용자를 상대로 시범 운영을 한 후, 모든 사용자가 이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3. 페이스북 작년 한국 매출 442억
페이스북코리아는 지난해 442억 원 영업 이익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0% 성장했다고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550% 증가한 117억 원을 기록했다. 특히 페이스북코리아는 대규모 투자나 배당 등이 거의 없어 현금이 계속 쌓이고 있다. 지난해에는 2배 늘어난 823억 원을 기록했다.
 
 
4. 카카오 픽코마, 매출 성장세 전 세계 3위
카카오가 일본에서 서비스 중인 웹툰 앱 '픽코마'가 세계에서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이는 콘텐츠 앱으로 꼽혔다고 밝혔다. 픽코마는 올해 1분기 전 세계 비게임 앱 중에서 전 분기 대비 매출 증가율 3위를 기록했다.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스토어 양대 앱 마켓 통합 기준이다.
 
 
5. 네이버, 판매자 솔루션 강화... 한국의 쇼피파이 되나
네이버가 이커머스 1위를 견고히 하기 위해 '머천트 솔루션'을 강화한다. 판매자 성장이 곧 네이버 성장이라고 믿으며 기술 강화 전략을 계속해서 펼치겠다는 계획이다. 커머스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기업인 쇼피파이와도 그 궤를 같이 하고 있어 이커머스 시장에서 네이버 활약이 주목된다.
 
 
6. 모펍, 어드밴스 비딩 파트너로 벙글 선정
트위터 자회사인 모펍(MoPub)은 모바일 퍼포먼스 광고 플랫폼 벙글(Vungle)을 인앱 비딩 솔루션인 '어드밴스드 비딩'의 비더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모바일 앱 퍼블리셔와 개발자에게 광고 수익을 창출해주는 모펍이 파트너로 벙글을 선정함에 따라 벙글은 모펍 어드밴스드 비딩 솔루션을 지원하게 된다.
 
 
7. 제일기획, 스튜디오드래곤과 MOU
이번 협약으로 제일기획은 스튜디오드래곤의 드라마를 활용한 콘텐츠 지식재산권 사업을 공동 기획하고 사업에 참여할 예정이다. 스튜디오드래곤은 한국 드라마 열풍을 이어갈 콘텐츠를 준비 중이며, 제일기획은 드라마에서 파생되는 공연, 전시, 게임 등 2차 콘텐츠 기획 등을 맡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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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4월 06일 화요일 신문브리핑

# 제 1761호 신문브리핑(2021년 4월 6일) #

 

제 3회 주간리파인이 업데이트되었습니다. 

 

"감사는 행복의 문을 여는 열쇠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SK그룹이 미국 차세대(전고체) 배터리 개발사인 솔리드에너지시스템(SES) 투자로 최소 10배 이상의 투자수익을 거둘 전망임

SK㈜는 스팩 합병 방식으로 뉴욕증시 상장 절차를 밟고 있는 SES의 창업자인 치차오 후 대표에 이은 SES의 2대 주주(12.7%)이며, 지난해 9월 상장한 경쟁사 퀀텀스케이프(QS)의 상장가가 33억달러(약 3조7000억원)로서 SES가 QS와 비슷한 수준에서 상장을 성사시키면 SK그룹은 10배 이상의 투자수익을 거두는 셈이 됨

http://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21040506231&category=NEWSPAPER

'투자 고수'로 거듭난 SK그룹…이번엔 차세대 배터리 '잭팟'

SK그룹이 미국 차세대(전고체) 배터리 개발사인 솔리드에너지시스템(SES) 투자로 최소 10배 이상의 투자수익을 거둘 전망이다. SES는 연내 뉴욕증권거래소(NYSE) 상장을 준비 중이다.5일 뉴욕 투자은행(IB)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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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LG전자가 5일 이사회를 열어 7월 31일자로 휴대폰 생산 및 판매 종료를 확정했다고 밝힘

LG전자는 휴대폰사업은 접더라도 6세대(6G) 이동통신, 카메라, 소프트웨어 등 핵심 모바일 기술 개발은 지속할 계획이며, 휴대폰사업을 담당해온 MC사업본부 인력 3700여 명은 LG전자 다른 사업본부와 LG에너지솔루션, LG이노텍 등 계열사로 재배치해 고용을 유지하기로 함

http://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21040506221&category=NEWSPAPER

아듀, LG폰…7월 31일 '역사 속으로'

LG전자가 26년을 이어온 휴대폰사업에서 철수하기로 했다. 대규모 적자를 감수하며 사업을 유지하는 것보다 과감한 손절로 전장·배터리 등 신사업에 집중하겠다는 전략이다.LG전자는 5일 이사회를 열어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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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현대자동차가 차량용 반도체 공급 부족으로 울산1공장에 이어 아산공장까지 일시 휴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음

5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아산공장은 노동조합에 7~9일 휴업하고, 12~15일엔 절반만 가동하는 방안을 전달했으며, 아산공장은 국내 판매 1위 세단인 그랜저 등을 생산하는 곳으로, 공장 가동 중단에 따라 차량의 일부 인도에 차질이 우려됨

http://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21040505481&category=NEWSPAPER

[단독] '판매 1위' 그랜저마저 제동 걸렸다…현대차 '날벼락'

현대자동차가 차량용 반도체 공급 부족으로 울산1공장에 이어 아산공장까지 일시 휴업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아산공장은 국내 판매 1위 세단인 그랜저 등을 생산하는 곳으로, 공장 가동 중단에 따라 차량의 일부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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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융/부동산 >>

1. 코로나19 이후를 노리고 실탄을 채워두려는 기업과 경제 회복 기대로 한발 앞서 투자처를 찾으려는 기관투자가의 수요가 맞물리면서 올해 기업의 자금 조달 규모가 역대 최대치를 경신할 것으로 예상됨

- 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들어 지난 2일까지 국내 기업이 공시한 주식 발행(신주 기준) 규모는 12조478억원으로 연간 기준 역대 최대이던 2011년(12조9081억원)에 육박하는 수준이며, 채권시장도 상황은 비슷하여 지난 1분기 공모 회사채 발행액이 분기 기준 사상 최대인 18조5320억원을 기록했음

http://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21040506241&category=NEWSPAPER

벌써 30조…기업 자금조달 불붙었다

지난해 말 두산인프라코어는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참패를 면치 못했다. 1500억원을 모집했지만 청약자금은 10억원에 그쳤다. 올해 들어서자마자 기류가 확 바뀌었다. 지난 2월 1100억원 모집에 2860억원의 돈이 밀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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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산업통상자원부가 올해 1분기 외국인 직접투자 금액이 실제 투자액이 집행된 도착 기준으로 지난해 1분기보다 42.9% 증가한 42억7000만달러로 집계됐다고 5일 발표함

- 이 중 비대면 산업과 온라인 플랫폼 관련 투자 규모가 신고 기준 27억7000만달러, 도착 기준 23억5000만달러로 각각 39.2%, 12.2% 증가했으며, 국가별로 봤을 때 유럽과 일본의 한국 투자는 크게 증가한 반면 미국은 신정부 출범에 따른 정책 불확실성으로, 중화권은 작년 싱가포르의 국내 대규모 투자의 기저효과로 각각 투자가 감소한 결과를 보임

http://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21040505651&category=NEWSPAPER

외국인 직접투자, 43% 늘어 사상 최대

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 1분기 외국인 직접투자 금액이 실제 투자액이 집행된 도착 기준으로 지난해 1분기보다 42.9% 증가한 42억7000만달러로 집계됐다고 5일 발표했다. 1분기 도착 기준으로 사상 최대다. 신고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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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신한카드가 광고주와 1인 마케터를 연결하는 플랫폼인 링크아시아에서 노동자의 임금 정산 기간을 최대 56일에서 하루로 앞당긴 ‘신용카드 기반 소득 선정산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5일 발표함

- 현재 플랫폼 정산 시스템에서는 플랫폼 노동자가 플랫폼에서 연결된 일감을 처리하면, 근로일로부터 최대 56일 뒤에 소비자가 플랫폼에 지급한 돈 일부를 수수료로 받게 되는 구조이지만, 신한카드의 이 서비스는 음식 배달 라이더 같은 플랫폼 노동자들이 일하는 대가로 받는 수수료를 신한카드가 플랫폼 대신 먼저 지급하고, 나중에 플랫폼으로부터 신한카드가 돈을 받아가는 방식임

http://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21040505781&category=NEWSPAPER

신한카드, 라이더 등 플랫폼 노동자…임금정산 기간 56일→1일로 앞당겨

신한카드가 플랫폼 노동자의 임금 정산 기간을 최대 56일에서 하루로 앞당긴 ‘소득 선(先)정산 서비스’를 출시했다. 음식 배달 라이더 같은 플랫폼 노동자들이 일하는 대가로 받는 수수료를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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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 >>

1. 일본에서 상장지수펀드(ETF)가 중앙은행의 증시 부양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고, 액티브 펀드가 대세인 중국 시장에서도 점차 규모를 키워가는 등 ETF가 세계 금융시장에서 급성장하고 있음

5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일본 ETF시장의 순자산가치(AUM)는 2019년 말(4000억달러)에 비해 36.25% 증가한 5450억달러(약 615조원)로 집계되면서 50조원대인 한국 시장의 10배를 기록했으며, 중국 ETF 시장도 2019년에는 순자산이 연간 49.7% 급증했고, 지난해에도 30%대 성장을 이어가면서 작년 말 기준 순자산이 1770억달러(약 199조원)를 기록함

http://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21040504701&category=NEWSPAPER

日, ETF가 증시 부양 수단…中, 액티브 ETF 급성장

상장지수펀드(ETF)의 급성장은 세계 금융시장의 공통된 현상이다. 일본에서는 ETF가 중앙은행의 증시 부양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고, 액티브 펀드가 대세인 중국 시장에서도 점차 규모를 키워가고 있다.5일 블룸버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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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인 아마존이 지난해 전 세계에서 50만 명(미국 내 기준 약 40만명)을 새로 고용하면서 미국의 전체 고용시장을 떠받치고 있음

- 이는 페덱스, UPS, 펩시코, 마이크로소프트(MS), 테슬라, 코스트코 등 같은 기간 고용 인원을 늘린 S&P500 기업 전부(136개)의 고용 인원인 54만며명과 맞먹는 수준임

http://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21040504101&category=NEWSPAPER

美 고용시장 떠받친 '아마존의 힘'…작년에만 50만명 뽑았다

대기업 한 곳이 미국의 전체 고용시장을 떠받쳤다.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기업 미국 아마존이 주인공이다. 아마존이 지난해 창출한 신규 일자리 수는 S&P500지수에 편입된 우량 기업이 새로 고용한 직원을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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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외국인직접투자(FDI ; foreign direct investmen)

경영에 실질적인 영향력을 행사하기 위한 것이라는 점에서 일반적인 투자와는 다른 개념으로, 외국인 직접투자는 지적재산권과 부동산 등 모든 형태의 유ㆍ무형 자산이 이전되어 부를 창조할 목적으로 이뤄지는 투자를 포함함. 경제개발협력기구(OECD), 다자간투자협정(MAI)에서는 국내 기업의 사업부문과 영업권 등을 외국인에게 매각한 경우도 외국인직접투자로 보며, 이 밖에도 기업경영에 실질적인 영향력을 행사하기 위해 외국인이 주식과 지분을 취득하는 투자도 외국인직접투자로 볼 수 있음. 그러나 증시로 주식을 사는 것은 여기에 포함되지 않음.

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2212668&cid=43667&categoryId=436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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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4월 6일 #신문을통해알게된것들


1. 코로나 4차 대유행을 염려하는 이유 → 지난주 감염재생산지수 1.07로 전국에서 1을 넘어서고 감염경로 모르는 환자 30% 넘어. 전문가들, 9시 영업제한 부활, 식당 가림막 의무화 필요.(한국)


2. 7월 1일부터 ‘최고금리 20%’로 인하 → 2018년 말 대출자부터 적용받을 듯. 소급적용 안되지만 변경된 저축은행 약관에 따라 소급효과. 2018년 기준 저축은행 대출의 70.5%가 금리 20% 넘어. (문화)


3. 바다 스티로폼 쓰레기 줄어들까? → 양식장 부표 스티로폼 금지 입법예고. 미세 프라스틱, 해양쓰레기 감축 위해 김·굴 양식장은 내년부터 그 외 양식장은 2023년부터 금지. (헤럴드경제)


4. 민물장어 풍년 → 도매가격, 작년 절반 수준. 민물장어는 알을 부화시켜 치어로 키우는 기술이 아직 실험실 에서만 가능, 양식은 바다에서 치어인 실뱀장어 잡아 키우는 방식. 지난해 실뱀장어 크게 늘며 많이 잡혀. 늘어난 이유는 정확히 모른다고. (헤럴드경제)


5. LG, 스마트폰 실패 이유?

→ ‘초콜릿폰’과 ‘프라다폰’ 등 피처폰으로 미국시장 1위하던 영광이 오히려 독... 스마트폰 시대 대응 늦어. 그 사이 삼성, 애플이 고가 시장 굳히고 저가시장은 중국이 잠식. (아시아경제)


6. 이미 신규 주택대출의 절반(46.3%)이 39세 이하 청년층인데... → 금융당국, 더 늘리라는 요구. 은행들, 시키는 대로 하면 편중도 심화되고 부실위험 더 커진다 난색.(매경)


7. ‘전고체배터리’ → 현재 전기차에 탑재되고 있는 리튬이온 배터리는 미완의 단계로 평가받는다. 내부 전해질이 액체여서 화재 위험이 상존하는 데다 배터리 수명과 연관되는 에너지 밀도도 낮아.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 차세대 전고체 배터리에 투자 시작.(한경)


8. ‘미나리’ 윤여정, 美 ‘배우조합상’ 여우조연상 수상 → 아카데미상 전망 한층 높혀. 아카데미에 가장 많은 회원 수를 보유하고 있는 단체. 지난 10년간 9번 일치.(경향 외)


9. 중국도 인구감소 우려? → 지난해 호적등록 출생아(1003만), 전년보다 14.9% 감소. 두자녀 허용된 2016년 반짝 늘었다 계속 감소. 아직 세자녀 제한은 공식적으로 남아 있다고. (세계)


10. ‘조용한 소수’였던 아시아계 미국인 정치적 결집? → 뉴욕시장(선거 11월) 대만계 후보 32% 지지율, 13%P 차로 2위 후보에 앞서. 미국의 아시아계는 약 6%로 백인(60%)은 물론 흑인(13%)에 비해서도 적고 그나마 정치적 영향력은 인구 비중에도 훨씬 못 미친다는 평가.(중앙)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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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6일 화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

■ 오늘 신규 확진자도 5백 명 안팎으로 전망됩니다. 재감염 지수가 다시 1을 넘겼고, 남아공 변이 바이러스 지역감염 사례도 처음으로 발생했는데, 정부는 금요일 거리 두기 격상 여부를 발표합니다.

■ 최근 확진자 증가세의 특징은 그동안 사회적 거리 두기가 수도권 보다 완화됐었던 비수도권에서 더 큰 폭으로 늘어나면서 전국 곳곳에서 소규모 감염이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되고 있고 유흥시설과 목욕장과 같이 마스크를 쓰기 어려운 장소에서 발생한 확진자가 지역사회로 연쇄 전파되고 있는 양상도 뚜렷합니다.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연일 4~500명대를 기록하면서 4차 유행에 대한 우려가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환자 1명이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 잘 보여주는 감염 재생산지수가 전국 모든 지역에서 1을 넘었고, 확진자 수는 500명을 넘어 600명 이상으로 크게 늘어날 수 있다는 우울한 전망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 재보궐 선거가 내일 치러집니다. 어제 열린 마지막 TV 토론회에선 박영선 오세훈 두 후보가 서로 거짓말 후보라며 난타전을 벌였습니다. 여야 간 의혹 제기와 선거공작 공방도 과열되면서 선거 막판, 정책 대결은 실종됐다는 비판이 나옵니다.

■ 미국에서 아시아계를 향한 증오 범죄를 규탄하는 목소리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미국의 국익을 위해 활동했던 한국계 중견 외교안보 인사와 농구계 유명 선수까지 동참해 아시안계 차별을 중지 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 이란 정부가 석 달 동안 억류해온 우리나라의 화학운반선 '한국케미'호와 관련해 긍정적인 결과가 검토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정세균 국무총리가 곧 이란을 방문할 것이라고 확인하면서, 한국에 동결된 이란 자금 문제의 해결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 백신 접종률이 높은 영국과 이스라엘에서는 일상으로 돌아가는 연습이 시작됐습니다. 상점 영업을 허용하고, 마스크 의무 해제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백신 접종 여부에 따라서 이렇게 다른 상황이 연출되고 있습니다. 독일에서는 백신 접종자는 전염성이 거의 없다는 연구 결과도 나왔습니다.

■ 공직자 투기 의혹에 연루된 LH 현직 직원에 대해 처음으로 구속영장이 신청됐습니다. 가장 먼저 3기 신도시 땅을 사들였고, 개발 정보도 주도적으로 퍼뜨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 국방부가 군부대와 군 공항 이전 사업 등 군 내부 정보를 부동산 투기에 악용한 사례가 있는지 자체 전수조사를 벌여, 대상자 수천 명을 추렸습니다. 이번 주 국토교통부에 명단을 전달할 예정입니다.

■ 서울 노원구에서 세 모녀를 살해한 피의자의 신상이 공개됐습니다. 24살 김태현으로, 경찰은 스토킹 정황을 확인하기 위해 아파트 CCTV를 확인하고 프로파일러도 투입할 계획입니다.

■ 30년 동안 번 돈을 형이 가로챘다고 주장한 방송인 박수홍 씨가 서울서부지검에 친형 부부를 고소했습니다.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즉, '횡령' 혐의입니다. 박씨 측은 "일체의 피해 보상 없이 양측의 재산을 7대 3으로 나누고 함께, 기부와 사회봉사를 하는 내용의 '합의서'를 전달했으나 친형 측이 '합의' 의사를 보이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 대장암이나 갑상선 관련 암과 관련해 보험사들이 자체 자문을 내세워, 지급해야 하는 돈의 10~30% 수준만 지급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소비자원은 보험사 설명이 아닌, 질병코드를 확인하라고 조언했습니다.

■ LG전자가 휴대전화 사업에서 공식 철수합니다. 2000년 초반, 초콜릿폰 등으로 전성기를 누렸지만, 스마트폰에 한발 늦게 대응했던 게 치명타가 돼 결국 26년 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됐습니다. 5조 원의 손실을 낸 모바일 사업 대신 LG가 선택한 건 자율주행 시대 자동차 전자장비 산업입니다.

■ 지난해 처음으로 우울증 환자가 100만 명을 넘어섰고, 그중에서도 20대 환자가 가장 많았다고 합니다. 주로 고령층에 많이 나타났던 우울증이 이제는 '젊은이의 병'이 된 건데요. 2010년부터 2020년까지 10년간 전체 우울증 환자는 약 57퍼센트 늘었지만, 20대는 약 189퍼센트나 늘었다고 합니다.

■ 아파트 가격 상위 20퍼센트와 하위 20퍼센트의 가격 격차가 관련 조사를 시작한 2008년 12월 이후 가장 크게 벌어졌다고 합니다. KB부동산에 따르면 지난달 아파트 가격 상위 20퍼센트의 평균 매매가는 약 10억 1600만 원으로, 하위 20퍼센트의 8.8배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 최근 택배기사로 위장한 범죄 사건이 잇따르면서 배달 노동자들이 고충을 겪고 있다고 합니다. 고객들이 주문한 물품을 신속 정확하게 전달하도록 촌각을 다투면서도 일하는 상황에서 의심의 눈초리까지 감당해야 하기 때문이라는데요. 특히 노원구에서 발생한 '세 모녀 살해 사건' 이후엔 고객들이 함께 엘리베이터를 타려고 하지 않거나 가족이 함께 있는 시간에 다시 오라고 하는 경우가 많아졌다고 합니다.

■ 강원도 고성에서 경북 경주까지 857km 해안선을 따라 동해안의 모래사장이 사라지고 있다고 합니다. 한 해 평균 축구장 20개 정도 면적의 모래사장이 없어지고 있는데요. 모래사장과 가까운 육지공간 주변의 무분별한 개발과 기후변화가 주된 원인이라고 합니다.

■ 교육부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5월 기준 폐교된 학교 수는 약 3천8백 개로, 전국 초, 중, 고등학교 수의 32.7퍼센트 수준입니다. 초등학교 입학생 수가 앞으로 7년 동안 36퍼센트 가까이 감소하면서 폐교 수는 점점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 영화 '미나리'로 잇단 수상 소식을 알리고 있는 배우 윤여정 씨가, 아카데미 수상 여부를 가늠해볼 미국배우조합 여우조연상을 받아, 아카데미상 기대감을 더 높였습니다.

[출처:세상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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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06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김종인 위원장이 높은 사전투표율을 두고 "정부에 대한 분노 표시라는 것을 정부는 명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여당의 계속된 의혹 제기에는 "대한민국 유권자가 그런 것에 속을 정도로 바보가 아니다"고 강조했습니다.
당선만 되면 다 될 거 같지? 넉살 좋게 버티다 폭망하는 꼴 많이 봤다~

2. 오세훈 후보의 내곡동 땅 측량 현장 방문 여부를 두고 반박에 재반박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 후보를 목격했다는 생태탕집 주인 아들은 “어머님의 증언을 거짓말이라고 몰아가는 국민의힘과 오 후보에 분노를 느낀다"고 말했습니다.
나중에 들통나면 “제가 기억 앞에 겸손해야 한다고 했지요”라고 할 판...

3. 박형준 후보의 엘시티 특혜 의혹과 관련해 박 후보 아들과 딸이 매입한 두 채는 엘시티 고위 관계자가 따로 빼둔 매물이라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청약 첫날 우연히 만난 중개인에게 구입했다는 박 후보 주장이 거짓이라는 주장입니다.
숨 쉬는 거 말고는 다 거짓말이라더니... 혹시 숨은 쉬나 몰라~

4. 안철수 대표가 “그간 오세훈 후보의 당선을 위해 뛰면서 거듭 느끼고 확인한 것은 이 정권의 폭주를 그대로 둬서는 대한민국의 미래가 없다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안 대표는 그러면서 오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오세훈이랑 같이 다니다 보니 진짜 어울리는 사람 두고 그동안 뭐 했나 싶지?

5. 정의당이 이번 재보선에서 민주당 후보들을 돕지 않겠다는 뜻을 재차 분명히 했습니다. 여영국 정의당 대표는 "박영선 후보가 인터뷰를 통해 심상정 의원 같은 분이 도와줬으면 좋겠다고 했다"며 "염치가 있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원래 덕 본건 기억 안 나고 섭섭한 것만 기억 나는 법... 그게 염치없는 거지~

6. 자유민주당 정규재 후보는 “박형준 후보를 찍으면 사표가 된다. 진짜 보수 후보를 찍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정 후보는 “박 후보는 사익만을 추구하는 기회주의자로 당선된다면 공수처의 표적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에 기회주의자는 맞고, 뒤에 공수처의 표적이 아니라 수사 대상~

7. 러시아 출신의 박노자 교수가 오세훈 후보 유세 트럭에 올라 발언한 2030세대를 향해 “본래 극우”라고 지칭해 논란입니다. 박 교수는 이들이 실망한 ‘문 지지자’라기보다는 본래 극우 쪽에 섰던 분들인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조선일보 인턴 기자가 분노한 청년으로 탈바꿈도 하고 그랬더만 머...

8.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장모와 자녀들이 경기도 양평의 임야 수천평을 사들인 뒤 아파트 시행사업으로 거액의 수익을 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과정에 농사를 짓지도 않으면서 농지 수백평을 사들였다는 의혹도 나왔습니다.
장모를 잘 둔 건지, 장모가 발목을 잡는 건지... 이걸 부러워해야 하나?

9.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정치 참여는 검찰 중립 모순이라는 현직 검사의 비판에 반박 댓글이 달리며 논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댓글을 단 검사들은 “윤 전 총장을 사실상 정치권으로 내몬 것은 현 정권 아니냐”머 윤 총장을 옹호했습니다.
역대 정치 검사들은 알아서 긴 게 아니고 정권이 만든 거였구나... 몰랐네~

10. 정부합동 특별수사본부가 처음으로 LH 직원의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등 수사에 속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합수본은 3기 신도시 투기 의혹의 기존 고발 사건 외에도 추가 범죄 혐의를 발견해 수십 명을 수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공직자뿐만 아니라 빨대 기레기들도 잘 들여다 봤으면 좋겠어요~

11. 백신으로 영국의 일상이 돌아왔다는 조선일보 기사에 영국 현지 교수가 일침을 놓았습니다. 서식스 대학교 케빈 교수는 "조선일보가 영국의 삶이 돌아왔다고 보도했다. 나는 영국보다 한국이 낫다"며 조선일보 기사를 공유했습니다.
집에서 세는 바가지 밖에서는 안 새겠냐마는... 쪽팔리게 이게 뭐니~

12. 한복이 중국 전통의상이라는 억지 주장에 분노한 미국의 한인 고교생들이 '한복의 날' 제정을 이끌어 냈습니다. 청소년 단체 재미차세대협의회는 뉴저지주 테너플라이가 매년 10월 21일을 한복의 날로 선포키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것저것 전부 중국 것이라고 하면서 코로나는 왜 발끈하는지 몰라~

김종민 “박형준, 당락을 떠나 부산시장직 수행 어려울 것”.
하태경 "부산 선거는 박형준 찬반선거 민주당의 전략 실패".
생태탕집 아들도 땅 경작자도, 거듭 "오세훈 후보 봤다".
윤석열 “장모 투기? 적법한 사업” 정치적 보도 정면 반박.
시민단체 "5G 상용화 2년 불통 여전 이통3사 보상해야".

곰팡이가 있어서 어둡고 지저분한 게 아니라 어둡고 지저분해서 곰팡이가 생긴다는 걸 깨달았어요. 좋은 일이 생겨야 긍정적인 사람이 되는 게 아니라 긍정적인 생각과 행동을 해야 좋은 일이 생긴다는 뜻이죠. 간단해요. 마음 밭에 긍정의 씨앗을 뿌리면 돼요.
- 아네스 안 -

썩은 동태 대가리에 파리가 꼬이는 법입니다. 거짓말과 위선으로 가득한 사람에게 투표를 한다는 것은 결국 온갖 비리와 불법의 온상이 될 것이 자명한 것입니다.
염치없지만, 지그재그도 아니고 뒤로 가는 일은 없도록 해야 하지 않을까요?
고맙습니다.

류효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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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6일 마케팅 뉴스클리핑] 쿠팡의 로켓배송 상품 무료배송, 네이버 견제 하나 외

 

1. 쿠팡의 '로켓배송 상품' 무료배송, 네이버 견제 하나
쿠팡이 로켓배송 상품에 대해 주문 개수와 가격에 관계없이 무조건 무료로 배송하는 행사를 시작한다. 로켓와우의 록인 효과가 큰 만큼 무료 배송 경험을 제공해 로켓와우 회원으로 유인하기 위한 전략으로 해석된다. 이를 놓고 네이버를 견제하기 위한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2. 페이스북 개인정보 유출, 한국인도 12만 명
페이스북 이용자 5억 3,000만 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됐다. 유출 정보는 이름, 주소, 생일, 전화번호 등이며, 일부의 경우 이메일 주소까지 포함됐다. 전 세계 106개 국가의 페이스북 사용자 개인정보가 공개됐으며, 유출된 한국인 이용자 정보는 12만 건 이상이라고 알려졌다.
 
 
3. 금소법 일주일... 보험 안내글 삭제 '러시'
블로그, 유튜브, SNS 등 비대면 보험 영업이 최근 크게 늘었지만 지난 25일부터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 후 비상이 걸렸다. 계약 체결을 유인하기 위한 광고로 판명되면 최고 1억 원의 중징계가 내려지기 때문이다. 설계사들은 등록증을 올리거나 기존 자료와 내용을 아예 삭제하고 있다.
 
 
4. 카카오, 웹소설 플랫폼 인수한다
카카오가 4,000억 원을 들여 글로벌 웹소설 플랫폼 '래디쉬' 인수를 추진한다. 영화, 드라마, 웹툰 등에 활용할 스토리 콘텐츠를 확보하기 위해서다. 업계 매출 5위 래디쉬는 영미권 기반 웹소설 플랫폼으로 네이버가 웹소설 플랫폼 왓패드를 인수한 것에 대한 맞불 성격이라는 분석이다.
 
 
5. SSM도 배송전쟁
대형 마트에 이어 SSM(기업형 슈퍼마켓)도 1시간 배송 서비스를 도입한다. 지난해 국내 SSM 시장 규모는 40조 원 안팎으로 전년보다 소폭 성장했다. SSM 업계는 코로나19가 좀 더 지속할 거라 보고 신선식품 강화와 빠른 배송 등 오프라인 물류 경쟁력 강화 쪽으로 생존 전략을 잡은 것으로 보인다.
 
 
6. 크리테오, 파트너 지원 프로그램 출시
크리테오는 대행사를 위한 파트너 지원 프로그램 '크리테오 파트너스'를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크리테오 파트너스는 대행사를 대상으로 하는 글로벌 제휴 프로그램이다. 크리테오 광고 아카데미가 제공하는 교육 및 인증 프로그램 접근 권한 등을 얻을 수 있다.
 
 
7. 플레이오토로 쿠팡 연동 한 번에
플레이오토가 쿠팡 전용 웹솔루션을 제작하는 내용의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밝혔다. 쿠팡의 셀러들은 상품 등록과 재고관리, 상품 수정을 쉽고 빠르게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오픈마켓이나 쇼핑몰을 따로 운영하더라도 쿠팡에 자동으로 상품을 등록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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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4월 05일 월요일 신문브리핑

# 제 1760호 신문브리핑(2021년 4월 5일) #

 

"큰 감사는 큰 믿음의 아들이요, 좋은 믿음은 좋은 감사의 근원지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1. 경제·안보 등 다방면에서 충돌하고 있는 미·중 양국이 한국 시간으로 지난 3일 열린 한·중 외교장관회담과 한·미·일 3국 안보실장회의에서 각각 한국에 요구사항을 제시함

중국은 지난달 한·미가 개최한 것과 같은 형식의 ‘한·중 외교·안보(2+2) 대화’ 재개를 요구했고, 미국은 반중(反中) 전선 성격의 쿼드(4개국 안보협의체)에 한국이 참여하는 방안을 협의 중이라고 밝혔으며, 미·중 사이에서 등거리 외교를 지향해온 한국을 향한 양국의 압박이 노골화하기 시작했다는 분석임

http://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21040466401&category=NEWSPAPER

美 "쿼드참여 긴밀 협의" 中 "2+2 대화 재개"…선택 강요받는 韓

경제·안보 등 다방면에서 충돌하고 있는 미·중 양국이 각각 한국에 청구서를 내밀었다. 한국 시간으로 지난 3일 열린 한·중 외교장관회담과 한·미·일 3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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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 일반 >>

1. 4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카카오가 콘텐츠 자회사 카카오엔터테인먼트를 내세워 영미권 기반 웹소설 플랫폼인 래디쉬 경영권을 인수하기 위한 논의를 하고 있음

카카오가 래디쉬 인수에 투자하는 금액은 4000억원으로 알려졌으며, 이번 투자액은 카카오가 2016년 1조9000억원을 들여 로엔엔터테인먼트를 인수한 후 최대 규모임

http://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21040466791&category=NEWSPAPER

 

[단독] 카카오, 웹소설 플랫폼 '래디쉬' 4000억에 인수 추진

카카오가 4000억원을 들여 글로벌 웹소설 플랫폼인 래디쉬 인수를 추진한다. 영화, 드라마, 웹툰 등에 활용할 스토리 콘텐츠를 확보하기 위해서다.4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콘텐츠 자회사 카카오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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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국내 e커머스(전자상거래)업계가 플랫폼의 경쟁력을 평가하는 핵심 지표인 거래액 확대를 위해 공격적 행보를 보이고 있음

가장 공격적인 곳은 네이버로 한성숙 네이버 대표는 지난 2일 주주 서한을 통해 스마트스토어의 올해 거래액을 전년 대비 50% 증가한 25조원으로 늘리겠다고 공언했으며, 5년 뒤 네이버에 개설된 스마트스토어를 현재(3월 말 기준 약 42만 개)의 두 배 이상인 100만 개로 늘리겠다는 목표도 제시함

http://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21040464991&category=NEWSPAPER

쿠팡 '나비효과'…e커머스 몸집 불리기 전쟁

국내 e커머스(전자상거래)업계가 거래액 확대를 위한 전면전에 들어갔다. 거래액은 플랫폼의 경쟁력을 평가하는 핵심 지표다. 쿠팡이 불을 댕긴 ‘덩치 키우기’ 싸움이 업계에 전방위로 확산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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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융/부동산 >>

1.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국내 ETF 시장의 순자산가치(AUM)가 지난달 말 기준 년 전에 비해 10조7416억원 증가한 56조3580억원으로 집계됨

- 국내 공모 주식형 펀드(21조원)의 두 배가 훨씬 넘는 수준이며, 그 결과 한국 ETF 시장 규모는 홍콩을 제치고 일본(5450억달러, 약 615조원)과 중국(1680억달러, 약 189조원)의 뒤를 잇는 아시아 3위가 됨

버핏 "내가 죽으면 90%는 ○○○에 투자"…슈퍼리치도 몰린다

박현주 미래에셋 회장은 최근 공개석상에서 “개별 종목을 찾고, 투자수익률을 높이는 것은 전문투자가가 할 일이다. 개인투자자는 분산투자를 위해 성장산업의 상장지수펀드(ETF)에 투자해야 한다&rd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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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21040466771&category=NEWSPAPER

 

2. 블록체인기술 기반 디지털 자산의 일종인 대체 불가능 토큰(NFT) 가격이 지난 2월 대비 약 70% 떨어짐

NFT는 지난 2월 22일 평균 4300달러(약 480만원)에 거래됐지만 4월 1일 평균가는 1400달러에 그쳤으며, 코로나19 사태 이후 시장에 대거 쏟아진 유동성 수혜를 봤을 뿐 정식 투자처로 인기를 이어가긴 힘들다는 지적임

http://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21040465081&category=NEWSPAPER

NFT 70% 폭락에 투자 가치 논란

블록체인기술 기반 디지털 자산의 일종인 대체 불가능 토큰(NFT) 가격이 지난 2월 대비 약 70% 떨어졌다. 최근 유동성 장세에 유행까지 타 NFT에 자금이 몰렸던 것과는 정반대다. NFT 작품 투자 열풍이 사그라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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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금융위원회가 농협, 신협 등 상호금융업권에 부동산·건설업 대출이 전체 대출의 50%를 넘지 못하게 하는 규제를 도입하는 내용을 담은 신용협동조합법과 신협법 시행령 개정안을 4일 공개함

개인사업자·법인 대상 대출 중 부동산과 건설업에 대한 대출을 각각 30% 이하로 제한했고, 또 부동산과 건설업을 합친 대출액은 전체의 50% 이하로 묶었으며, 몇몇 차주(借主)의 부실이 조합 전체의 부실로 옮겨붙는 일을 막기 위해 거액여신 규제도 신설함

http://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2104046132i&category=NEWSPAPER

상호금융 부동산·건설 대출 죈다

농협, 신협 등 상호금융업권에 부동산·건설업 대출이 전체 대출의 50%를 넘지 못하게 하는 규제가 도입된다.금융위원회는 이런 내용을 담은 신용협동조합법과 신협법 시행령 개정안을 4일 공개했다. 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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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 >>

1. 중국 최대 핀테크(금융기술)업체 앤트그룹이 지난해 11월 정부 압박에 기업공개(IPO)를 철회한 뒤 상장을 포기하는 중국 정보기술(IT)기업이 크게 늘어나고 있음

- 지난달에만 76개사가 ‘중국판 나스닥’으로 불리는 상하이 커촹반(科創板·과학혁신판)에 상장하려다 계획을 취소했으며, 중국 금융당국의 규제가 점점 강화되는 추세여서 기업이 몸을 사리고 있다는 분석이 나옴

"앤트그룹 꼴 날라"…中테크기업들, IPO 포기

중국 최대 핀테크(금융기술)업체 앤트그룹이 지난해 11월 정부 압박에 기업공개(IPO)를 철회한 뒤 상장을 포기하는 중국 정보기술(IT)기업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지난달에만 76개사가 ‘중국판 나스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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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21040465031&category=NEWSPAPER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NFT(Non fungible Token)

- ‘대체 불가능한 토큰이라는 뜻으로블록체인의 토큰을 다른 토큰으로 대체하는 것이 불가능한 가상자산을 말함. 이는 자산 소유권을 명확히 함으로써 게임·예술품·부동산 등의 기존 자산을 디지털 토큰화하는 수단임.

NFT는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하고 있어 소유권과 판매 이력 등의 관련 정보가 모두 블록체인에 저장되며, 따라서 최초 발행자를 언제든 확인할 수 있어 위조 등이 불가능함. 또 기존 암호화폐 등의 가상자산이 발행처에 따라 균등한 조건을 가지고 있는 반면 NFT는 별도의 고유한 인식 값을 담고 있어 서로 교환할 수 없다는 특징을 갖고 있음. 예컨대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동일하지만 NFT가 적용될 경우 하나의 코인은 다른 코인과 대체 불가능한 별도의 인식 값을 갖게 됨.

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6226820&cid=43667&categoryId=436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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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4월 5일 #신문을통해알게된것들

1. 오늘(4. 5일) → 한식, 식목일. 어제(4. 4일)는 청명, 부활절. 전국 맑고 아침 기온은 어제보다 5~10도 떨어져 쌀쌀


2. 지방 선거엔 외국인도 투표 → 지방선거의 경우 2006년부터 영주권을 획득하고 3년 이상 거주한 외국인에게 투표권 부여. 이번 재보선엔 총 4만 2246명 해당, 대부분 중국인.(매경)


3. 신규 확진, 5일째 500명대... 4차 대유행 우려 → 최근 집단감염은 의심증상을 대수롭지 않게 여겨 다중이용시설 방문한 경우가 주도. 방역당국이 지난 2~3월 실시한 방역수칙위반 처분 건수는 약 9700건에 달해.(경향)


4. ‘소비자 물가지수’ → 지금 쓰고 있는 소비자 물가지수는 2015년 기준(100)이다. 올 3월의 소비자 물가지수는 107.16로 5년동안 7.16% 오른 셈.(중앙선데이)


5. 서울시장 → 관선 시장 시절부터 당연직 국무회의 멤버였다가 2003년 노무현 대통령 때 제외 됐다. 2008년(이명박 대통령) 다시 ‘참석’으로 바뀌었다. 의결권은 없다. 오세훈 시장때까지 출석율이 70%선을 유지했지만 박원순 시장부터 10% 아래로 떨어졌다.(중앙선데이)


6. ‘위선’, ‘무능’ ‘내로남불’... 특정정당 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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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3월 02일 화요일 신문브리핑

→ 선관위, 선거운동용 현수막이 아닌 투표독려용 현수막엔 순수 투표독려만 가능, 특정 정당 유추할 수 있는 ‘투표가 위선을 이깁니다’, ‘투표가 무능을 이깁니다’ ‘투표가 내로남불을 이깁니다’는 쓸 수 없다 결론.(동아)

*‘투표독려용 현수막’은 각 당의 ‘선거운동용 현수막’과 달리 개수와 주체에 제한이 없다고


7. 일본에선 남편을 ‘주인’이라 부른다? → 성차별, 여권신장 등에 따라 이젠 옛날 이야기. 자기 남편을 주인이라고 부르는 비율이 1999년 75%에서 2017년엔 23%에 불과하다고.(한국)


8. ‘몸의 가장 중요한 임무는 뇌를 싣고 다니는 것이다’ → ‘토머스 에디슨’.(중앙선데이)


9. 우리나라 전국 연평균 기온 → 직전 30년간의 평균기온을 말하는 ‘기후 평년값’은 12.8℃로, 10년만에 0.3℃ 올라. 10년 전엔 충남서산이 이에 해당됐으나 지금은 경기 고양까지 올라와.(중앙)


10. 서울 아파트값 주춤? → 2.24 정책, 보유세, 30대 매수세 이탈로 매물늘고 거래줄어. 매물은 두달 전보다 18% 줄고 거래량은 지난해 3월 4419건에서 올 3월 2055건으로 절반 가까이 줄어.(세계)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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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5일 월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

■ 정세균 국무총리가 이번 주 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이지 않으면 좀 더 강도 높은 방역대책을 검토해야 할 수 있다며, 거리 두기 단계 상향 가능성을 언급했습니다. 방역 당국도 현재 4차 유행의 갈림길에 서 있으니 개개인은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습니다.

■ 오늘부터 다중이용시설을 운영하거나 이용하는 사람들이 기본 방역수칙을 어기면 모두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출입 명부도 대표자 1명이 아닌 모든 방문자의 이름을 써야 합니다.

■ 보건교사와 특수교사 등 교직원에 대한 코로나 19 백신 접종이 이번 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고3 학생들과 교사들도 우선 접종 대상에 포함됐는데, 여름방학 내 접종을 추진 중입니다.

■ 4·7 재보궐 선거를 사흘 앞둔 마지막 휴일이었던 어제 여야는 총력전을 펼쳤습니다. 박영선, 오세훈 후보는 강세 지역을 찾아 표심 다지기에 나선 가운데, 내곡동 땅 특혜 의혹과 거짓 해명 논란을 둘러싼 날 선 공방도 계속됐습니다.

■ 4.7 재보궐선거가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민주당 박영선·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는 오늘 오후 세번째 TV 토론에서 맞붙고, 박 후보는 강서구와 관악구, 오 후보는 송파와 강동구 등을 돌며 집중 유세를 펼칩니다. 민주당 김영춘·국민의힘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도 사상구와 수영구 등에서 유세를 진행한 뒤 오늘 저녁 KNN 생방송 토론에 참여합니다.

■ 선거가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각 당에서는 투표를 독려하는 캠페인도 벌이고 있는데 국민의힘이 '내로남불'이라는 표현을 투표 독려 문구로 쓰려 하자, 특정 정당을 유추할 수 있다며 선관위가 제동을 걸었습니다. 민주당 윤건영 의원은 방송에서 당 자체 여론조사 수치를 언급했다가 선관위에서 경고를 받았습니다.

■ 세계 최대 소셜미디어인 페이스북에서 한국인 12만 1천여 명 등 5억 3천만 명의 이용자 개인정보가 유출돼 한 해킹 온라인 게시판에 무료로 공개됐다고 미국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유출된 정보는 전화번호와 페이스북 아이디, 이름, 거주지, 생일 등이 포함됐습니다.

■ 전 세계 인구 5명 중 1명은 중국에 살고 있는데요. 인구 최대 국가인 중국이 출산율과 혼인율 감소때문에 인구 늘리기에 고심하고 있습니다. 결혼 안한 도시 여성을 농촌으로 보내 농촌 총각과 결혼시키자는 황당한 제안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 서울 노원구에서 세 모녀를 살인한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피의자는 택배 기사로 위장해 아파트에 침입했는데 경찰은 오늘 피의자의 신상을 공개할지 결정할 예정입니다.

■ 서울의 하나은행 지점장이 대출을 문의했던 여성 고객을 급하게 불렀는데, 나가보니 술자리였습니다. 지점장은 반말로 술을 마시라고 하는가 하면 이런 자리에서 요즘 젊은 사람은 뻣뻣하다는 등의 막말까지 했다고 합니다.

■ 발표 당시 실효성 여부를 놓고 논란이 일었던 '2·4 공급대책'이 흥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각 지자체와 민간 조합에서 사업 신청이 쇄도하면서 2·4 대책으로 예고한 공급물량을 조기에 달성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고 합니다.

■ 최근 유통업체들이 공격적인 마케팅에 나서는 가운데 제주산 농수축산물과 가공품을 판매하는 제주경제통상원도 새벽 배송 시대를 선언했습니다. 우선 다음 달부터 제주와 서울 지역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시작합니다. 구매 가능한 제품은 구좌 당근과 제주흑돼지, 은갈치 등 제주지역 제철 신선 제품과 가공식품 20여 품종입니다.

■ LG전자가 스마트폰 사업 철수를 골자로 하는 사업 향방을 내일 이사회에서 최종 결정합니다. LG전자 스마트폰 사업부문에서 지난 2015년 2분기부터 지난해 4분기까지 23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했고, 그동안 적자 규모는 5조 원에 달합니다.

■ 방탄소년단의 신곡 '필름 아웃'은 오는 6월 발매 예정인 일본 베스트 앨범의 수록곡인데요. 지난 2일 선공개 된 이후, 말 그대로 폭발적인 반응입니다. 일본 오리콘 차트에서 다운로드 수 2만 건 이상을 기록해 디지털 싱글 1위를 차지했고, 전 세계 97개 국가·지역 아이튠즈 차트에서도 1위를 싹쓸이 중입니다. 이제는 방탄소년단이 K팝의 역사를 새로 써내려간다기보다는 전 세계 대중 음악사를 새롭게 쓰고 있다는 표현이 어울릴 것 같습니다.

■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대면 방식 대신, 비대면으로 이뤄지는 것들이 늘어나고 있는데요. 치매를 갖고 있는 대상자에게 인지훈련 학습지와 마스크, 간편식 등을 포장해 배달하고 원격으로 훈련을 하는 건데요. 조기 발견과 주변의 관심이 중요한 치매 관리도 비대면으로 이뤄져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직접 센터까지 가서 검사를 받지 않아도 돼 대상자들의 만족도가 높습니다.

■ 가족의 코로나19 감염이나 초등학교 2학년 이하 자녀의 휴원, 휴교, 원격수업 등으로 가족돌봄휴가를 쓴 근로자는 1인당 하루 5만 원씩 최장 10일 동안 지원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가족돌봄휴가 비용 수급 희망자는 노동부 누리집(www.moel.go.kr) 접속, 관할 고용센터 방문, 우편 접수 등의 방법으로 신청하면 됩니다.

내일을 위한 고용노동부 - 고용노동부가 밝은 미래를 열어드립니다근로기준 관련 유튜브 생방송 설명회 레이어팝업 닫기 오늘 하루 이 창 띄우지 않기 창닫기 이전 다음 멈춤 홍보동영상 2021년 주휴수당은?! 현장속으로 청년, 디지털 신기술의 날개를 달다 직장내괴롭힘 상담센터 지금,상담받으세요 직장내 괴롭힘 직장내 성희롱 익명신고 고용상 성차별 익명신고 직장내 성희롱ㆍ성차별 신고 고용노동부 최신 고용노동정보를 한눈에 e-고용노동지표 e-고용노동지표 정책 자료실 자주찾는 자료실 자주하는 질문 고용노동부 인사말 주요일정 말과글 장관과의대화 보도ㆍ설명자료 [설명] (설명) 한국경제 “문정부 3년, 풀타...www.moel.go.kr

■ 최근 주변에서 된장을 간편하게 담글 수 있는 방법이 나와 있는데요. 김치통에 물과 소금을 넣고 발효가 끝난 콩만 넣으면, 된장 담그기가 끝납니다. 그리고는 대략 90일만 숙성만 시키면 맛있는 된장이 됩니다. 이처럼 메주를 만들지 않고, 집에서 직접 간편하게 담가 먹는 'DIY 된장'은 대형마트에서 구매가 가능합니다.

■ 기상청이 이번 달부터 '꽃가루 농도 위험지수'를 제공합니다. 꽃가루는 성인의 약 17퍼센트, 청소년의 약 37퍼센트가 앓는 알레르기 비염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인데요. 꽃가루가 코로나19 같은 바이러스의 감염률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도 나와서 특히 주의가 필요해졌습니다. 기상청은 꽃가루 농도에 따라서 낮음, 보통, 높음, 매우 높음 등 네 단계로 나눠서 행동 요령을 표시하고 위험지수가 '매우 높음'이면 외출을 자제하고 실내에 머물 것을 권고한다고 합니다.

[출처:세상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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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05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거센 빗줄기를 뚫은 시민들의 사전투표 열기를 두고 여야는 서로 "자신이 유리하다"는 해석을 내놓았습니다. 민주당은 '지지층의 결집'이 있었다고 주장하는 반면 국민의힘은 '분노의 표심'이 작용했다는 주장하고 있습니다.
머리가 쭈삣하고 등골이 오싹한 기분? 투표함 열어 보면 ‘내 기분’ 알 겁니다.

2. 주호영 원내대표는 오세훈 후보의 '용산참사 망언'과 관련해, 표심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주 원내대표는 “용산참사를 둘러싸고 시각들이 두 가지 점이 있을 수 있지 않나”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두 가지 시각이 뭔지는 모르지만, 댁들은 이미 색안경 끼고 한 가지만 보자나~

3. 오세훈 후보의 연이은 말실수가 단순한 말실수가 아니라 그 사람의 철학이 그것밖에 안 되기 때문에 나오는 말이라는 비판이 나옵니다. 오 후보의 숱한 헛소리에 대한 민주노총의 한 줄 논평 “욕도 아깝다”가 수긍이 가는 이유입니다.
여러분도 고개가 끄덕여집니까? 사람은 결코 쉽게 변하지 않습니다.

4.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가 국회 사무총장 재직 시절 국회에 설치된 미술 작품의 작가 선정 과정에 특혜를 줬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민주당은 직권 남용 혐의로 고발할 방침인데, 박 후보 측은 전혀 관여하지 않았다며 반발했습니다.
나이도 있으시고 시간도 오래 지났는데 혹시 기억 앞에 겸손할 생각인지...

5. 서울시장 보궐선거가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서울시 공무원들이 분주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오세훈 후보의 당선에 대비해 10년 전 문서까지 들춰가며 당시 사업 계획 등 '오세훈 스타일'을 파악하고 있다는 후문입니다.
내곡동 관련해서 서류도 잘 찾아보고 그래... 당선돼도 단방에 레임덕 올 걸~

6. 한경닷컴(한국경제)가 올린 ‘사전 투표’와 관련해 “여당도 실망스럽지만 야당은 최악”이라는 내용의 민심을 전했던 기사가 올라온 지 1시간 만에 사라졌습니다. 김수현/조준혁 기자가 올린 기사를 데스크에서 삭제한 것으로 보입니다.
“거짓말이면 몰라도 함부로 입 놀리다간 다쳐 이것아”~ 뭐 이런 거니?

7. 중앙선관위가 '내로남불' '위선' '무능' 같은 단어는 특정 정당을 떠올린다며 투표 독려 현수막 등에 사용 불허 결정을 내였습니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내로남불 정당인 사실을 선관위도 인정한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세상이 어쩌다 이리 거꾸로 가는 건지... 제발 거울 좀 보라 그 쌍판때기 말야~

8.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최저치를 경신했습니다. 이번 재보궐 선거 결과가 지지율 추이에 분수령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현 추세대로 하락세가 계속된다면 30%대 지지율 유지도 위험할 수 있다는 분석입니다.
누군가의 희망 사항을 분석한 건 아니고? 학수고대하는 니들 말야~

9. 김예지 의원실이 지난 4년간 무상급식에 의한 음식물 쓰레기 처리비용이 233여억 원에서 314여억 원으로 80억 원이 넘게 늘어났다고 전했습니다. 김 의원은 이에 대해 “보편적 교육복지에 대한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진짜 본색을 드러내는 방법도 여러 가지다. 아주 논리가 기가 막혀요~

10. 대통령 소속 군사망사고진상규명위원회는 지난 2일 천안함 사건을 다시 조사해 달라는 진정에 대해 각하 결정을 내렸습니다. 지난해 12월 사건 조사를 결정한 데 대해 유가족과 생존 장병들이 거세게 반발하자 번복한 것입니다.
북한 소행이 아니라는 사람들에게 보란 듯이 조사하자고 왜 안 할까?

11. 최근 방송철회된 SBS ‘조선구마사’로 촉발된 역사왜곡 논란이 국내 웹소설 플랫폼으로 번지고 있습니다. 한국 고유 음식이나 문화를 중국 전통 것으로 묘사한 중국 작가들의 소설 번역본이 무분별하게 유통하고 있다는 비판입니다.
아시아 음식 전부가 중국 거라고 하지 그래~ 그러다 배 터져 죽어 이것아~

12. 미얀마의 반 쿠데타 시위와 군부의 유혈진압 상황이 장기화하면서 내전 상황으로 돌입하고 있습니다. 미얀마 전문가인 이양희 교수는 “국제사회의 직접개입 가능성은 작아 보인다”며 군부의 '돈줄'을 압박해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전두환에 대한 응징이야말로 미얀마 군부에게 보내는 메시지가 아닐까?

13. 지난달 23일 대형 컨테이너선 좌초 사고로 수에즈 운하에서 대기하던 4백여 척의 선박이 운하를 모두 통과했습니다. 사상 초유의 선박 정체 사태는 해소됐지만, 사고 원인 조사와 막대한 배상 책임 문제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누군가에 의해 꽉 막히고 답답한 일들도 확 뚫렸으면 좋겠다. 진짜~

14. 세계 최대 소셜미디어 페이스북 이용자 5억여 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개인정보는 전 세계 106개 국가의 페이스북 이용자의 것으로, 전화번호와 아이디, 이름, 거주지, 생일, 이력 등이 포함됐습니다.
세계 각국의 미녀들의 친구 신청이 쇄도하는 이유가 이것 때문은 아니겠지?

'빗속 열기' 사전투표율 '20%' 넘어 재보선 사상 최고.
오세훈 ‘용산참사 철거민 탓’ 망언에도 침묵하는 언론.
식약처, 직원 '한국은 중국 속국' 발언 "사과드린다".
천안함 함장 "청와대 발뺌 아닌 사과 듣고 싶었다".
사랑제일교회 ‘화염병 투척’ 목사 등 30여 명 검찰 송치.
조희연 “퍼주기라고 반대하던 무상급식, 세계의 자랑".
교황, 부활절 미사 “코로나 대유행 속 희망 잃지 말자".
페이스북 “개인정보 유출 오래된 일, 취약점 이미 고쳤다".
오늘부터 식당 방문하면 일행 모두 출입명부 작성해야.

건강한 신체에 건강한 정신이 깃든다.
- 고대 로마 시인 '유베날리스' -

시작이 반이라는 말처럼, 우리가 느끼는 피로감도 그래서 한 주의 시작인 월요일에 절반은 무겁게 느껴지는 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렇다면 더욱 월요일을 활기차고 힘있게 출발해야 하지 않을까요?
월요일 기분 좋게 시작하세요.

류효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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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5일 마케팅 뉴스클리핑] 인스타 대체할 DISPO 외

 

1. 인스타 대체할 'DISPO'
최근 '인스타그램을 대체할 SNS'라며 등장한 '디스포'가 인기를 얻고 있다. 앱으로 촬영한 사진만 올릴 수 있고 사진 확인까지 하루를 더 기다려야 한다. 보정되고 왜곡된 사진에 지친 사람들에게 지지받고 있다. 단순 배너 광고 및 설명 문구를 달 수 없어 텍스트를 활용한 광고 역시 어려운 것이 특징이다.
 
 
2. 네이버 당일·익일배송 도입한다
네이버 한성숙 대표가 주주서한을 통해 신세계 이마트의 7,300여 개 오프라인 거점을 활용해 네이버 장보기에서 당일배송, 익일배송을 도입하거나 멤버십을 활용한 무료배송 혜택을 주는 방안, 스마트스토어 신선식품 배송에 활용하는 방안 등을 구체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
 
 
3. 선 넘은 버거킹의 무리수
버거킹이 와퍼를 수에즈 운하 사고 선박에 빗대 광고했다 불매운동 역풍을 맞았다. 버거킹 칠레법인은 수에즈 운하 사이에 더블 와퍼 버거가 끼어있는 광고를 인스타그램에 게재했다. 사고 선박만큼 와퍼도 크다는 의미로 해석되나 국가적 재난을 희화화하고 조롱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4. 기사형 광고, 최대 2,000만 원 과태료 법안 발의
기사형 광고를 내면서 광고라는 사실을 제대로 알리지 않았을 경우 최대 2,00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신문법 개정안이 발의됐다. 현행법은 기사와 광고를 혼동하지 않도록 명확하게 구분해야 하나 제재 규정이 없어 매년 기사형 광고가 성행하고 있기 때문이다고 밝혔다.
 
 
5. 증권사·이커머스 마케팅 손잡다
미래에셋증권은 티몬과 함께 신규 고객에게 적립금을 지급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최근 MZ세대 개인투자자들을 잡기 위해 증권가와 이커머스가 손을 잡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이는 신규 투자자 중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MZ세대를 잡기 위한 것으로 분석된다.
 
 
6. 그루비, 상장 추진한다
플래티어가 상장을 추진한다. 플래티어는 '그루비' 시리즈 등을 전면에 내세워 빠르게 성장해왔다. 코로나19 이전까지는 주로 검색 정보의 정확성만 강조됐다면, 이후부터는 검색어와 부합하는 최적의 상품을 연결해주는 ‘추천’ 기능이 더욱 중요해지면서 시장에서 플래티어의 서비스가 부각된 것으로 알려졌다.
 
 
7. 나스미디어, 리워드 광고 플랫폼 론칭
나스미디어가 통합 리워드 광고 플랫폼 '엔스테이션' 서비스를 론칭했다고 밝혔다. 엔스테이션이 제공하는 리워드 오퍼월 광고 플랫폼은 광고주가 진행하는 이벤트 등 특정 미션을 유저가 수행하면 유저에게 포인트 등 보상을 해주는 형태의 광고 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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