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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4월 30일 금요일 신문브리핑

# 제 1778호 신문브리핑(2021년 4월 30일) #

 

"감사할 수 있는 것, 이건 틀림없이 행복하다는 증거이다. 감사만이 인생을 더욱 의미있게 만든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1. 국회가 29일 본회의를 열고 아래 내용의 공직자 이해충돌방지법 제정안을 처리함

- 공직자 이해충돌방지법은 공무원과 공공기관 직원, 지방의회 의원 등 공직자 190만여 명에게 적용되는 법으로, 공무원과 공공기관 직원은 담당 업무에 사적 이해관계가 있을 때 소속 기관장에게 의무적으로 알려야 하고, 부동산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은 부동산 신규 매수 시 14일 이내 신고해야 함

http://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21042935751&category=NEWSPAPER

이해충돌방지법 국회 통과…공직자 190만 명에 적용

앞으로 공무원과 공공기관 직원은 담당 업무에 사적 이해관계가 있을 때 소속 기관장에게 의무적으로 알려야 한다. 부동산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은 부동산 신규 매수 시 14일 이내 신고해야 한다.국회는 29일 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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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 일반 >>

1. 공정거래위원회가 29일 발표한 ‘2021년 공시대상기업집단 현황’에 따르면 자산 10조원 이상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에 셀트리온, 네이버, 넥슨, 넷마블, 호반건설, SM, DB 총 7곳이 신규 지정됨

셀트리온은 매출과 순익이 급증하면서 자산이 지난해 8조8380억원에서 올해 14조8550억원으로 대폭 늘어 한 해 만에 재계 순위도 45위에서 24위로 21계단 수직 상승했으며, 네이버는 사업이익 증가와 외부 투자유치 등을 통해 자산을 지난해 9조4910억원에서 올해 13조5840억원으로 늘려 재계 순위가 41위에서 27위로 14계단 상승함

게임회사 넥슨(9조5000억원→11조9000억원)과 넷마블(8조3000억원→10조7000억원)도 보유주식 가치가 크게 오르면서 자산 10조원 벽을 돌파했으며, 넥슨과 넷마블은 각각 재계 순위가 8계단, 11계단 상승함

http://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21042928481&category=NEWSPAPER

자산 13.5조원 네이버 재계순위 41위→27위…셀트리온 21계단 상승

코로나19 영향에 따른 비(非)대면 서비스 성장에 힘입어 네이버·카카오·넷마블 등 정보통신기술(ICT) 기업 재계 순위가 급등했다. 바이오 기업인 셀트리온도 주식가치 상승과 매출 증가 등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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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LG전자가 올 1분기에 연결 기준으로 매출 18조8095억원, 영업이익 1조5166억원으로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올렸다고 29일 확정 발표함

-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27.7%, 영업이익은 39.1% 증가했으며, 가전사업(H&A사업본부)의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최대치를 기록한 영향임

(한국경제 2021년 4월 30일 A23면)

 

 

<< 금융/부동산 >>

1. 2차전지 분리막 제조업체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의 공모주 청약에 약 81조원의 뭉칫돈이 몰리면서 국내 단기자금(현금·저축성예금·MMF·종합자산관리계좌) 1355조원(2월 현재)의 5% 이상이 단일 투자 건에 몰리는 진기록이 연출됨

청약 건수도 474만4557건이 접수돼 역대 최대 기록을 새로 썼으며, 이와 관련 공모주 균등배정제가 전 국민 ‘로또’로 변질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음

http://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21042928381&category=NEWSPAPER

81조 뭉칫돈 몰린 SKIET, 청약 신기록…"전 국민 로또 됐나"

2차전지 분리막 제조업체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의 공모주 청약에 약 81조원의 뭉칫돈이 몰렸다. 국내 단기자금(현금·저축성예금·MMF·종합자산관리계좌) 1355조원(2월 현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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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금융위원회가 29일 오는 7월부터 투기지역·투기과열지구·조정대상지역 등 규제지역의 6억원 초과 아파트를 담보로 대출받을 때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이 개인별 40%로 제한돼 대출 한도가 대폭 줄어드는 내용의 가계부채 관리 방안을 발표함

또 다음달부터는 토지, 상가, 오피스텔 등 비주거용 부동산 담보대출을 받을 때 현재 주택과 마찬가지로 담보인정비율(LTV)이 도입되며, 대출 한도가 시가의 최대 70%로 제한되고, 특히 토지거래허가구역 내 비주거용 부동산은 LTV가 7월 이후 40%로 줄어듬

http://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21042929091&category=NEWSPAPER

연소득 5000만원 A씨, 7월부터 서울 7억 아파트 사려면…

오는 7월부터 투기지역·투기과열지구·조정대상지역 등 규제지역의 6억원 초과 아파트를 담보로 대출받을 때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이 개인별 40%로 제한돼 대출 한도가 대폭 줄어든다. 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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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국토교통부가 일부 후보지에서 외지인 거래가 급증하는 등 투기 의심 정황이 포착됨에 따라 수도권 11만 가구 등 13만1000가구의 신규 택지 발표를 하반기로 연기한다고 29일 밝힘

투기 정황으로 일정이 불투명해진 신규 택지를 제외한 주택공급 방안은 차질없이 추진한다는 계획이며, 이날 소규모주택정비 등을 통해 5만2000가구를 추가 공급하겠다고 밝힘

http://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21042928931&category=NEWSPAPER

LH 후폭풍…수도권 신규택지 발표 연기

11만 가구가 들어서는 수도권 신규 택지를 상반기에 발표하기로 한 정부 계획이 차질을 빚게 됐다. 일부 후보지에서 외지인 거래가 급증하는 등 투기 의심 정황이 포착됐기 때문이다. 국토교통부는 수도권 11만 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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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 >>

1. 미국 상무부가 올 1분기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이 전 분기 대비 6.4%(연율 기준 속보치)를 기록했다고 29일(현지시간) 발표함

백신 보급과 부양책 효과로 소비가 살아난 덕분이며, 미 중앙은행(Fed)도 경제 활동 및 고용 지표가 빠르게 개선되고 있다고 평가함

http://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21042937271&category=NEWSPAPER

美 1분기 성장률 6.4%…억눌렸던 소비, 백신 맞고 폭발했다

미국이 올 1분기에 6.4% 성장하는 등 팬데믹(전염병의 세계적 대유행) 충격에서 벗어나고 있다. 백신 보급과 부양책 효과로 소비가 살아난 덕분이다. 미 중앙은행(Fed)도 경제 활동 및 고용 지표가 빠르게 개선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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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미국의 고강도 제재로 궁지에 몰린 중국 최대 통신장비업체 화웨이가 올해 1분기 매출이 1500억위안(약 25조8000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6.9% 감소했다고 29일 발표함

지난해 4분기 매출이 11.4% 줄어든 데 이어 감소폭이 더 커졌으며, 순이익은 168억위안으로 26.6% 늘었지만 그동안 받지 않던 지식재산권 사용료 등을 추가한 것이라는 점에서 업계에선 성장세가 꺾인 데 더 주목하고 있음

http://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21042927901&category=NEWSPAPER

美 제재에 맥 못추는 화웨이, 2분기 연속 매출 뒷걸음질

미국의 고강도 제재로 궁지에 몰린 중국 최대 통신장비업체 화웨이의 매출이 두 분기 연속 줄었다. 반면 일본의 간판 기업 소니는 사상 최대 이익을 올렸다.화웨이는 올해 1분기 매출이 1500억위안(약 25조800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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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종합자산관리계좌(Wrap Account)

- 증권사가 투자자의 성향에 맞춰 고객이 맡긴 자산을 주식·채권·펀드·파생상품·ELW 등 여러 금융상품에다 투자하는 종합자산관리계좌를 말함. 랩 어카운트로 투자할 수 있는 상품은 주식 채권뿐 아니라 기업어음(CP수익증권 선물 환매조건부채권(RP) 등 다양함. 랩 어카운트는 크게 두 가지로 구분되며, 투자자문사나 증권사가 자문해주고 투자자 자신이 운용하는 자문형 랩과 증권사 직원(자산관리사)이 알아서 운용해주는 일임형 랩임. 일임형 랩은 아무리 여러번 주문을 내더라도 연간 수수료로 0.8∼3.0%만 지급하면 되며 전문자격을 갖춘 증권사 직원이 위험을 관리해주는 것이 특징임

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2080273&cid=42107&categoryId=4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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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4월 30일 #신문을통해알게된것들


1. 코로나 자가검사키트 시중약국 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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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의사항을 보면, 신속한 유전자 검사가 어려운 상황에서 사전검사 목적으로 사용, 만 18세 미만의 사용은 권고하지 않는다. 검사 1시간 전부터는 코를 풀거나 세척하지 말아야 한다. 서울시 교육청, 일부 학교 도입 검토.(세계)


2. 생맥주에 ‘효모가 살아있다’? → 시중 생맥주의 99%에는 효모가 없다. 살균 처리를 했거나 마이크로필터로 걸러냈기 때문이다. 생맥주의 영어식 표현 ‘드래프트 비어’(draft beer, 통맥주)를 일본에서 생맥주로 번역하면서 통맥주가 생맥주로 되었다.(한경)


3. 불공정, ‘부모 찬스’ 논란에 대학 수시모집 비율 축소, 정시확대 → 2023학년도 서울대 정시 10%P 늘려 40.1%, 서울 주요 16개大 모두 40% 이상.(문화)


4. 슈베르트 → 16남매의 13번째로 태어났다. 키는 152㎝의 단신이었다. 31세 요절할 때 까지 항상 가난했으며 친구들을 만나면 ‘배가 고프다네’가 그의 첫인사일 정도였다.(문화)


5. ‘물리학에서는 발견을 입증하려면 99.9999%의 정확도가 필요하다’ → ‘이번 실험 데이터의 확률은 99.997%였다. 추가 정확도 0.0029%를 높이기 위해 물리학자들은 밤잠 없이 계속 노력할 것이다’.(동아, 전문가 칼럼 중)


6. ‘직업군인에 넘치는 대접’? → 직업군인들은 급여에서 일반 공무원보다 2개 직급 높은 대접을 받는다. 5급이면 3급 월급을 받는다. 군인연금에 대한 국가보전금도 지나치게 많다. 10년만 근무하면 무조건 국립묘지 안장 대상자가 된다...(경향, 오창익 인권연대 사무국장)


7. 과학고 등 전국 8개 영재학교 ‘의대 진학 땐 국가 지원 수업료 1500만원 반납’ → 2022학년도 부터 ‘서약’ 도입. 2020년 기준 영재학교 졸업생의 6.8%가 의약학계열에 진학.(서울)


8. ‘노동’과 ‘근로’ → 60년대 이전 신문기사에선 ‘노동’은 2만 2,188건, 노동자는 4,901건이 검색되는데 비해 ‘근로’는 5,657건, ‘근로자’는 262건에 불과하다. 60년대 이후는 후자가 3배 이상 많다. 용어에 정치적 의미가 반영된 결과다. 아직 우리 법에선 ‘노동자’가 아니고 ‘근로자’ 다.(한국, 우리말 톺아보기)


9. 대통령과 퇴임한 참모 4명 청와대 식사 ‘방역수칙 위반’ 논란 → 청, ‘공적모임에 해당’ 해명. 그러나 방역수칙은 공적행사 전후로 이뤄지는 식사모임은 사적모임으로 금지 대상에 포함. 일각에서 이 참에 4인 규제 풀자는 주장도.(매경)


10. ‘기억하지 되지 않는 세 번째 우주인’ → 아폴로 11호에 탑승했던 3명의 우주인 중 달에 내리지 않았던 조종사 ‘콜린스’를 일컫는 수식어... 비록 달에 발자국을 남기진 못했지만 혼자 궤도 비행 중 달 뒷면을 처음 관측한 지구인이 되었다. 향년 90세, 28일 타계.(헤럴드경제)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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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마지막 날 금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

■ 집단감염이 속출하는 가운데 개학 후 두 달 새, 각급 학교 학생과 교직원의 확진자 수가 3천 명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일본 내에서 올림픽 취소 여론이 다시 나오는 가운데, 우리 대표팀 선수들에 대한 백신 접종이 시작됐습니다.

■ 코로나 감염 여부를 스스로 알아볼 수 있는 자가검사키트가 일부 약국에서 판매되기 시작했습니다. 서울시 교육청은 운동부나 기숙사가 있어 감염에 취약한 학교에 자가검사키트를 먼저 시범 도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정부는 오늘 다음 주부터 적용할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과 특별방역조치를 발표합니다. 최근 한 주 평균 확진자가 678명으로 그 전주의 645명에 비해 증가세지만, 거리두기 격상에는 신중한 분위기입니다. 병상 여력이 충분한 데다, 거리두기 격상 시 예상되는 자영업자들의 고충을 걱정해서입니다.

■ 지난 2월 26일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이래 누적 접종자가 3백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하루 20만 명 이상씩의 백신 접종 속도전에 고무된 정부는 상반기 천2백만 명 접종, 11월 집단면역 달성에 자신감을 내비치고 있습니다.

■ 문재인 정부 마지막 검찰총장 후보군이 김오수 전 법무부 차관과 구본선 광주고검장, 배성범 법무연수원장, 조남관 대검 차장 등 4명으로 압축됐습니다. 막판까지 포함 여부를 놓고 논란이 일었던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은 결국 제외됐습니다.

■ 공직자가 직무수행 중 알게 된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사적 이익을 얻지 못하게 하는 이해충돌방지법이 8년 만에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국회의원과 공무원, 공공기관 임원 등 190만여 명이 적용대상입니다.

■ 국보급을 포함한 문화재 기증을 계기로 일각에서 제기되는 이른바 이재용 사면론'에 대해 기증과 사면은 별개라고 김부겸 총리 후보자가 못 박았습니다.

■ 출산 이후에만 낼 수 있었던 육아휴직을 앞으로는 임신 중에도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유산 위험이 있는 임신 노동자를 보호하기 위한 남녀고용평등법 개정안도 국회를 통과했습니다.

■ 지난주 인천 강화도에 있는 한 농수로에서 3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되어 전담반을 꾸려 수사해온 경찰이 피의자를 체포했는데, 여성의 남동생이었습니다. 남동생은 직장인으로 정신 병력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범행 시점과 동기 등을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 지난 일요일인 25일 한강 반포대교 근처에서 22살 손정민 씨가 실종됐습니다. 엿새째 연락이 닿지 않고 있는데, 가족이 밤낮없이 애타게 찾고 있습니다. 지난 일요일 새벽 반포대교 한강공원 인근에서 정민 군을 보셨다면 제보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사진은 댓글에 첨부합니다.

■ 북한 해커부대가 가상화폐를 탈취하는 사례가 잇따르는 가운데, 국내 공공기관에서도 북한 소행으로 추정되는 해킹 공격이 포착됐습니다. 휴대전화로 이메일을 열면 악성코드를 심어 정보를 빼가는 방식으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 인도의 코로나19 사태가 최악으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미국 정부가 인도에 있는 모든 자국민에게 떠나라고 권유했습니다. 대사관 등 현지 정부 직원의 출국 허가 여부도 검토에 들어갔습니다.

■ 미국에서 경찰의 강압적 체포 과정에서 유색인종 남성이 숨지는 사건이 또 발생했습니다. 지난해 폭동 사태로까지 이어졌던 흑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 사건을 떠올리게 하고 있습니다.

■ 중국이 '우주기술 강국이 되겠다'는 목표, 이른바 '우주굴기'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우주정거장 건설을 위한 핵심 모듈 '톈허' 발사에 성공했는데요. 중국이 독자 우주정거장 건설 계획을 처음 공개한 지 만 30년 만입니다.

■ LG전자가 코로나19 특수를 누린 생활가전과 TV의 실적 호조에 1분기에 역대 최대 영업이익과 매출을 기록하며 미국 월풀을 제치고 세계 1위를 차지했습니다. 1분기 매출이 1년 전보다 28% 늘어난 18조 8천억 원, 영업이익은 39% 증가한 1조 5천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 29일과 30일 이틀간 공모주 청약을 받은SK IET 청약에 무려 80조 원의 자금이 몰렸습니다. 개인투자자들의 중복 청약이 가능한 마지막 대형주 청약 기회라서 사상 최고액의 자금이 몰린 것입니다. 청약 건수는 474만 건으로 집계돼 1주도 배당받지 못하는 투자자가 속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지금까지 담보만 있으면 대출 받기는 어렵지 않았지만 앞으로 원리금을 갚을 능력도 함께 따지기로 했습니다. 방법은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DSR 규제입니다. 규제비율은 40%로, 예를 들어 연소득 5천만 원이면, 매년 갚아야 할 원금과 이자가 2천만 원을 넘지 않게 대출해주겠다는 겁니다. 가계 부채 규모가 급격히 늘자 정부가 대출 규제에 나선 겁니다.

■ 최근 경찰과 지자체가 성매매 집결지에 있는 업소 운영자를 구속하고 단속과 점검에 팔을 걷어붙이는 등 성매매 집결지를 폐쇄하기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고 합니다. 좀처럼 사라지지 않는 집창촌 폐쇄를 위해서 몇몇 지자체에서는 도시재생 및 재개발 등을 명목으로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고 합니다.

■ 코로나19 여파로 '무인점포'가 늘어나면서 절도범도 자주 출몰하고 있다고 합니다. 지난 28일과 29일, 수도권 무인점포 20곳에 '최근 절도 등을 당한 경험이 있냐'고 물었더니 17곳이 "피해를 입었다"고 답했다는데요. 무인점포 절도범 가운데 청소년이 적지 않다는 점도 문제라고 합니다.

■ 현재 고등학교 2학년들이 치를 2023학년도 대학입학 전형에서 서울 주요 16개 대학이 모두 정시모집 비율을 40% 이상으로 확대합니다. 2022학년도 정시 비율이 30% 수준인 서울대와 중앙대도 40%로 끌어올릴 계획입니다.

■ 코로나19 사태가 계속되면서 몸무게가 3kg 이상 증가한 성인이 절반에 육박한다고 합니다. 대한비만학회가 지난달 전국 만 20세 이상 성인 남녀 1천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에 따르면, 작년 1월과 비교해 코로나 발생 전후 몸무게가 3kg 이상 늘어난 성인은 응답자 전체의 46퍼센트에 달했다고 합니다.

■ "저렇게 우아하게 늙고 싶다." 한국 배우 최초로 오스카상을 탄 배우 윤여정 씨를 두고 요즘 MZ세대가 하는 얘기라고 합니다. 세계적인 상도 상이지만 특유의 입담과 연륜에서 묻어 나오는 여유, 그러면서도 권위를 벗은 태도에 열광하고 있다는데요. 정겨운 존재에 머물렀던 어르신들이 최근에는 젊은층과 공감하는 세대로 인식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 코리안 특급 박찬호가 정규 골프대회에 추천 선수로 출전했는데요. 12오버파를 기록한 박찬호는 최하위권에 머물렀지만 동반 라운드를 펼친 프로들은 기대감을 보였습니다. 1라운드 경기 후 소감에서 박찬호는 "5회 투아웃 지고 있는 상황에서 강판당한 느낌"이라고 말했습니다.

[출처:세상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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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30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김수흥 의원이 한국식품클러스터진흥원을 방문해 직원들에게 막말과 갑질을 했다는 주장이 나오면서 파문이 커지고 있습니다. 김 의원은 이사장이 부재중이자 “국회의원이 왔는데 부재중이냐 두고 보겠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가슴에 뱃지를 단 건지 갑질을 단 건지 헷갈리시나 본데... 욕먹어야 알지?

2. 주호영 원내대표는 이건희 회장의 유족이 12조 원의 상속세 납부 방안을 발표한 데 대해 “사상 최대의 사회공헌 계획”이라고 추어올렸습니다. 주 원내대표는 “삼성 일가의 아름다운 기부에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당연히 내야 하는 상속세가 아니라면 참 기부라고 했겠다... 이건 뭐~

3. 홍문표 의원이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김어준 진행자에게 “지금 그만두는 게 좋지 않겠냐”며 하차를 권고했습니다. 돌발 발언에 김 진행자는 “그럴 생각이 없다”고 답했는데, 이에 대해 공개 외압이라는 비판이 나옵니다.
배우길 그렇게 배우신 분들이라 절대 이걸 외압이라 생각지 않는 게 문제...

4. '재산비례벌금제’ 도입에 대한 국민 여론은 찬반이 팽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근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윤희숙 국민의힘 의원 사이에 페이스북 논쟁으로 비화되면서 이념 성향과 지지 정당에 따라 답변이 갈린 것으로 보입니다.
재산이 없어도 종부세 걱정에 재산비례벌금제는 반대... 열심히들 산다~

5. 나경원 전 의원은 황교안 전 대표의 정당 정치 복귀 움직임에 대해 “‘지금은 천천히 계시는 게 좋지 않을까’ 생각을 많이들 하시는 것 같다”고 전했습니다. 두 사람은 지난 총선 참패에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당대표와 원내대표로 투톱을 이루다가 지금은 원톱 하고 싶은 나 선생님~

6. 진중권 전 교수는 여권 내 대선 주자에 대해 “민주당은 시스템상 쇄신은 불가능하다. 이제 완전히 맛이 갔다”고 평가를 했습니다. 내년 대선을 진두지휘할 새 지도부를 선출하는 전당대회에 대해서는 “친문 일색”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맘에 안 드는 사람 말고 추천을 해봐... 그래야 중권이 형 취향을 알쥐~

7. 외교부는 일본 정부가 '종군 위안부'라는 용어 대신 '위안부'라고 표현을 공식 채택한 것과 관련해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외교부는 "일본군 위안부의 동원, 모집, 이송의 강제성은 부정할 수 없는 역사적 사실"이라고 밝혔습니다.
유감 말고, 역사 왜곡을 밥 먹듯 하는 왜나라의 미래는 없다고 외쳐요~

8. 세월호 유가족이 광화문광장에서 자원봉사자와 성행위를 했다는 허위 사실을 보도한 인터넷 언론사 ‘뉴스플러스’에 대해 법원이 3000만 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습니다. 뉴스플러스' 측은 그동안 '국민의 알 권리'라고 항변했습니다.
뉴스플러스가 뉴스에 거짓말을 플러스하고는 알 권리란다... 에라이~

9. 장제원 국회의원의 아들 래퍼 노엘이 신곡을 발표하지만, 방송에서 그의 모습을 볼 수는 없습니다. 관계자들에 따르면 최근 불거진 폭행 사건과 관계가 있는 것은 아니고 애초부터 방송활동을 염두에 두지 않았다는 설명입니다.
걱정 마 아빠 볼 때마다 네 얼굴 자동으로 떠오르니까... 둘 다 밥맛이거든~

10. 코로나19 감염병의 장기화로 성인 10명 중 4명은 코로나19 이전보다 체중이 3kg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한비만협회에 의하면 코로나로 '방콕'하는 사람과 재택근무 등이 늘어나면서 몸무게가 확 찐 것이라고 합니다.
이거슨... 비만증에 대한 비아냥이나 폄하 발언인데... 사과 하세욧~

노엘 소속사 “폭행 사건 공소권 없음 종결 스스로 반성 중”.
구하라법' 드디어 확정 “아이 버린 부모는 재산상속 불가".
"차기 대통령감? 이재명 24% 윤석열 23% 없다 21%".
주호영 "합당" 안철수 "당 대 당" 야 통합, 결국 평행선.
기지개 켜는 황교안에 난감한 국민의힘 “퇴행 우려”
8년 끌던 이해충돌방지법 통과 공직사회에 일대 변화.

순간들을 소중히 여기다보면 긴 세월은 저절로 흘러간다.
- 마리아 에지워스 -

삶이 찰나와 같다고도 합니다만, 그 찰나의 순간들 하나하나가 중요하지 않은 것이 없습니다.
한순간도 놓치지 말고 귀하게 써야 하는 의무가 우리 모두에게 있음을 잊지 말아야겠습니다.
소중했던 4월 아름답게 보내시고 건강하고 즐거운 주말 되세요.

류효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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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30일 마케팅 뉴스클리핑] 페이스북, 광고 단가 30% 뛰었다 외

 

1. 페이스북, 광고 단가 30% 뛰었다
페이스북이 올해 1분기에 작년보다 매출이 48% 급증해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코로나19에 따른 비대면 경제가 이어지는 가운데 광고 수익이 크게 늘어난 덕분이다. 페이스북은 광고당 평균 단가가 작년보다 30% 올랐고, 광고 게재 건수도 12% 늘었다고 설명했다.
 
 
2. 네이버, 1Q 영업익은 줄었지만 4대 신사업 모두 성장
네이버가 1분기 시장 기대치를 밑도는 실적을 기록했다. 전통적인 광고시장 비수기에 더불어 인건비 등 영업비용이 대폭 증가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 사업적으로는 검색을 비롯해 커머스·핀테크·콘텐츠·클라우드 4대 신사업이 모두 성장세를 기록, 현금 창출 능력은 사상 최대치를 나타냈다.
 
 
3. 거침없는 유튜브, 매출도 넷플릭스 '위협'
유튜브가 올 연말이면 넷플릭스와 비슷한 수준의 매출을 올릴 전망이다. 유튜브 1분기 매출은 60억1천만 달러로 전년 대비 49% 증가했다. 이 같은 성장률은 넷플릭스의 2배 수준이다. 유튜브는 올해 매출이 290억~300억 달러 수준에 이를 것으로 보이며 넷플릭스는 297억 달러로 예상된다.
 
 
4. 이커머스, 4조 해외직구 시장 잡아라
해외여행이 힘들어지자 해외직구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광군제 등 대규모 할인행사 기간에 수요가 몰렸다면, 이제는 상시화된 추세다. 이에 11번가는 아마존과 해외직구 사업을 확대하고 쿠팡은 직구 사업을 중국까지 확대했다. 이베이코리아는 G9를 해외직구 특화 쇼핑몰로 키운다.
 
 
5. 당근마켓, 통화기능 새롭게 추가
당근마켓이 개인 전화번호 공유 없이 이웃 간 통화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채팅에서 설정한 '거래 약속' 한 시간 전후로 사용할 수 있는 통화 기능이다. 상대방이 채팅 메시지를 확인하지 않아도 빠르게 연락을 취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6. 티몬도 배달앱 진출
업계에 따르면 티몬은 올여름 배달 서비스 오픈을 준비 중이다. 최근 기획, 전략, 프랜차이즈 제휴 및 영업 등 관련 인력을 찾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내 상장을 목표 중인 티몬이 지난 2010년 함께 소셜커머스로 출발했던 쿠팡과 위메프의 성장 전략을 벤치마킹한다고 평가된다.
 
 
7. 카카오뱅크 상담 절반은 챗봇이 담당
카카오뱅크는 2018년 챗봇을 도입한 첫해 전체 상담의 34.5%를 AI가 맡았고, 올해 1분기 응대 비중은 51%로 올라갔다고 밝혔다. 카카오는 AI 대화 기능을 음성 전화·웹·앱으로까지 확대해 고객 문의, 요청에 대응하는 '카카오 i 커넥트센터'로 발전 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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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4월 29일 목요일 신문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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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4월 29일 #신문을통해알게된것들



1. 美, 백신접종자 야외 ‘노 마스크’ 허용 → 마스크 의무화 1년만에 완화. 대규모 모임이 아닌 경우 실외에서 마스크 안 써도 돼. 호주 3월 29일, 이스라엘은 4.18일 먼저 해제.(문화)


2. ‘백신 노쇼’로 남는 AZ 물량, 누구든 접종 가능 → 해당 의료기관의 예비명단에 미리 이름을 올리면 돼. 또 두 차례 접종을 모두 받고 면역형성 기간(2주일)이 지났다면 확진자와 접촉하거나 해외에 다녀왔을 때 자가 격리가 면제 당근책.(동아)


3. 보이스피싱, 노년층만의 일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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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20, 작년 피해 5323명, 38% 증가. 다른 세대에선 감소하는 것과 대조. 청년 대출금 상환 등으로 유인. 보이스피싱 당하고 자책감에 극단 선택한 젊은이만 둘.(동아)


4. 한국, 반도체 1등 국가 무색... → 차량용 반도체 자급률 2% 머물러. 현대 울산, 아산 공장 가동 중단. 전문가들, 자동차 제조사와 반도체 기업 간 협력을 통해 국산화율을 높여야.(문화)


5. ‘인구 최대국’ 인도? → 중국 신생아수 2016년 1786만명 정점 이후 계속 감소. 2019년 1465만명에 그쳐. 인구 13억 9천만 명으로 추산되는 인도가 ‘인구대국’ 자리를 차지할 가능성 커.(아시아경제)


6. 대학생들 ‘이젠 원격수업이 낫다’ → 한양대 총학생회 27일 1000명 조사. 만족 45.1% 불만족 36.0%로 만족이 더 많아. 통학 시간, 비용 절감. ‘다시보기’와 ‘일시정지’ 기능으로 공부도 편해.(헤럴드경제)


7. 인류 구할 최후 식량, 고구마? → 고구마는 척박한 땅에서도 잘 자라면서 단위면적 당 탄수화물 생산성도 최고 수준. 또한 모든 부위를 이용할 수 있고 항산화성분, 식이섬유, 칼륨 등이 많아 최고의 건강식품이기도.(헤럴드경제)


8. 주민 거센 반발에 ‘文 양산 사저’ 공사 중단 → 장비와 인부도 보이지 않고 경호처 경호원은 철수한 듯. 반면 기존 사저있던 매곡마을에선 환영 현수막. 기류 변화 관측.(문화)


9. 100년전 유럽, 미국의 대도시의 거리엔 ‘말똥’으로 가득 → 교통 수단으로 사용 되던 말들이 배출하던 말똥. 뉴욕만 해도 20만마리가 하루 2000톤 배설...(경향)


10. 또 다른 라면 강국 인도네시아 → 세계 최대 라면 생산업체는 인도네시아 업체. 1968년 라면생산 시작. 100여개국 수출. LA타임즈 맛 평가에서 2019년 1위(농심은 3위)을 차지하기도. 2020년 뉴욕타임즈의 평가에선 농심이 1등을 차지했지만 국내에는 후자만 주로 보도되었다. (한국)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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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9일 목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

■ 코로나19 새 환자가 이틀째 7백 명 안팎에 달할 것으로 보입니다. 감염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지만, 곳곳에서 방역을 비웃듯 불법 꼼수 영업도 활개를 치고 있습니다.

■ 30세 이상 군 장병의 백신 접종이 시작됐습니다. 65세 미만 일반인도 2분기 내 접종이 검토되는 등 백신 접종에 가속이 붙고 있습니다.

■ 백신 이상 반응 가운데 4건에 대해 처음으로 피해보상이 결정됐습니다. 백신을 맞으면 해외를 다녀와도 자가격리가 면제되는 등 혜택도 주어집니다.

■ 올해 화이자 백신 생산이 애초 목표보다 2배 이상 늘어나 우리나라가 이득을 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 방역으로 인한 소상공인 영업 손실을 보상해주는 법안이 또 다음 달로 미뤄졌습니다. 법이 만들어지기 전 손실도 보상해줄지에 대한 입장 차가 크기 때문입니다.

■ 뉴스 소식 중간에 세상소식 이라는 문구가 있을겁니다. 뉴스 출처를 밝히지 않고 뉴스 밴드 운영하는 것 때문에 일부러 문구 삽입한 것이라서 읽는데 다소 불편하실 수 있습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 최악의 코로나19 사태를 겪고 있는 인도 교민들을 위해 우리 정부가 의료용 산소발생기를 긴급 지원했습니다. 국제사회의 본격적인 지원에도 의료 시스템 붕괴를 막기엔 역부족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 차기 검찰총장 인선을 위한 총장 후보추천위원회가 오늘 열립니다. 최종 후보군을 3~4명으로 압축할 예정인데 김학의 불법 출국금지 사건으로 기소될 위기에 놓인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이 포함될지가 관심입니다.

■ 삼성 일가가 이건희 회장 유산 상속세로 12조 원을 내겠다고 밝혔습니다. 조선 후기 겸재 정선의 인왕제색도와 이중섭의 대표작 황소 등 2만3천여 점의 대작들도 기증하기로 했습니다.

■ 고 이건희 회장의 미술품 기증 계획이 공개됐지만, 주식이 어떻게 나뉘어 상속될지는 아직 불투명합니다. 삼성 측은 유족 간 큰 이견이 없다고 밝힌 가운데 그룹 지배구조에 변화가 생길지 관심이 쏠립니다.

■ 최근 경기도 시흥시가 특정기업에 이익이 될 수 있다는 내부 폭로가 나왔는데요. 세상소식 밴드 시가 논란 해소는 커녕 공익제보자가 누구인지 색출에 나선 것으로 파악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 문재인 대통령이 퇴임 후 사용할 양산 사저 건축 공사가 주민 반발로 일시 중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먼지나 소음 발생 가능성에 대한 주민들의 우려가 나왔다"며 "더 철저히 준비하는 취지에서 잠시 공사를 멈춘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세상소식밴드입니다.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오늘 오전 취임 후 첫 의회 연설에 나섭니다. 최근 연방정부 계약직 근로자의 최저 시급을 대폭 인상한 데 이어 복지와 부자 증세 등 핵심 정책 추진 계획을 밝힐 것으로 보입니다.

■ 독일 바이오엔테크와 함께 코로나 19 백신을 개발한 미국 제약사 화이자가 올해 안에 먹는 알약 형태의 코로나 19 치료제를 출시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세상소식 밴드

■ 공직자가 직무수행 중 알게 된 비밀이나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사적 이익을 추구하지 못하도록 하는 내용의 이해충돌방지 법안이 오늘 국회 본회의를 통과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해충돌방지법은 8년에 걸쳐 발의됐지만, 본회의 문턱을 넘지 못하다가 최근 LH 직원들의 땅 투기 의혹을 계기로 논의가 급속히 진전됐습니다.

■ 세상소식 의료사고 피해자와 가족들은 의료진 과실 입증 등을 위해 수술실 내 CCTV 의무화를 요구하고 있는데요. 국회가 어제 두 달 만에 다시 관련법 논의에 들어갔는데, 당사자 이견을 이유로 다음 달 공청회를 열기로 했습니다.

■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인공지능,AI 챗봇 '이루다' 개발사인 '스캐터랩'에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으로 모두 1억330만원의 과징금과 과태료를 부과했습니다. 앱서비스를 통해 수집한 60만명의 카카오톡 대화문장 94억 건을 이용자들에게 동의받지 않은 채 이루다의 개발·운영에 이용했다고 판단했습니다.

■ 최근 '보안'과 '보고'를 생명처럼 여기는 군과 경찰 조직에서 내부 보고나 소원수리 절차를 건너뛰고 곧장 인터넷에 폭로하는 일이 잦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세상소식 인터넷을 통해 내부 사정을 폭로한 이들은 "소원수리 등의 내부 절차는 느리고 믿을 수 없는 데다가 신상이 드러날 위험이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 세상소식 한국토지주택공사 직원의 신도시 부동산 투기 의혹이 불거졌을 때, '꼬우면 이직하라'는 등 조롱성 글을 올린 LH 직원 추정 인물을 찾기 위한 경찰 수사가 난항을 겪고 있다고 합니다. 경찰이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를 운영하는 미국 본사에 압수수색 영장을 보냈지만 '해당 통신 자료가 없다'는 취지의 회신을 받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 코로나19로 외국인 근로자들의 입국이 어려워지면서 농번기철 국내 체류 중인 외국인 근로자 몸값이 천정부지로 뛰고 있다고 합니다. 세상소식 밴드 현재 여성은 9만 원, 남성은 12만 원은 줘야 사람을 구할 수 있다고 합니다.

■ 개인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SK 아이이테크놀로지 공모주 청약 첫날인 어제, 약 317만 건의 청약이 이뤄졌다고 합니다. 첫날 청약을 마감한 결과 SK 아이이테크놀로지의 증거금은 약 22조 1500억 원이었고, SK바이오사이언스 공모주 청약 첫날보다 8조 원 이상 많아서 증거금 신기록을 경신할 가능성이 크다고 합니다.

■ 멋을 추구하는 패션계의 최근 화두는 '환경'이라고 합니다. '폐의류를 재활용한 셔츠'나 '커피 찌꺼기로 만든 청바지' 등 쓰레기가 될 뻔한 다양한 재료가 패션 아이템으로 재탄생하고 있다는데요. 특히 유행과 윤리적 소비에 민감한 MZ세대가 유행을 선도하면서 세계적인 브랜드부터 일상적인 브랜드까지 '환경'을 중요한 콘셉트로 내세우고 있다고 합니다.

■ 오늘은 황사와 함께 차츰 비가 섞여 내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오전에 중부와 경북 지역에 비가 내리고 오후에는 동쪽 지역을 중심으로 돌풍과 벼락을 동반한 소나기가 지나간다고 하며 우박이 떨어질 가능성도 있어 주의를 하라네요. 밤부터 서쪽 지역을 시작으로 내일 오전에는 전국에 비가 내리는데 수도권에 최고 40mm, 남부지방은 5에서 10mm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주말 잘 보내세요~~^^

[출처:세상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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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29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국민의힘에서 사면론과 탄핵 불복론이 자취를 감추고 있습니다. 친박계 중진 서병수 의원이 "나를 포함해 많은 국민들이 박 전 대통령 탄핵이 잘못됐다고 믿고 있다"고 말해 '도로 한국당' 논란에 휩싸인 지 일주일만입니다.
분위기 좋으면 5.16은 혁명이고 5.18은 폭도라고 할 인간들이라니까...

2. 두 달간 잠행을 이어가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이제는 결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조금씩 제기되고 있습니다. 정치권은 윤 전 총장의 잠행이 길어질수록 야권뿐만 아니라 본인에게도 악영향을 끼칠 가능성이 커진다고 보고 있습니다.
사실 걸리는 게 너무 많아 간 보는 게 아니라 겁먹은 건지도 몰라...

3. '킹메이커'를 자처한 김종인 전 위원장의 대권 청사진에 변화가 감지되고 있습니다. 차기 대통령감으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점찍고 적극적인 구애를 펴온 김 전 위원장이 다른 후보를 미는 전략으로 틀었다는 것입니다.
감히 김종인의 간택을... 그렇다고 샐쭉 삐져서 그러면 쫌스럽지~

4.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그늘에 가려져 있던 야권 대선 주자들이 최근 경쟁적으로 보폭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당내 현안에 대한 목소리를 높이거나 구체적인 정책 어젠다를 제시하는 등 대선 주자로서의 존재감을 부각하려는 모습입니다.
홍준표, 유승민, 원희룡... 셋이 합쳐 꿈틀대면 몇 %인가요?

5. 심상정 의원은 추미애 전 장관의 '외눈' 표현이 논란에 휩싸이면서 자신의 과거 발언도 재조명되자 사과했습니다. 심 의원은 “미처 인식하지 못한 차별적 발언을 인정한다”며 “차별적 언어에 대한 감수성이 부족했다"고 전했습니다.
차별적 언어라고 못 느낀 걸 차별이라 고집해서 차별이 되는 건 아닌지...

6.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적폐수사' 행적과 관련한 첫 비판이 국민의힘에서 나왔습니다. ‘국정원 댓글 사건'으로 기소됐다 무죄 판결을 받은 김용판 의원은 “윤 전 총장이 최우선으로 해야 할 것은 사과"라고 작심 비판했습니다.
“점점 더 멀어져 간다” 노래 가사가 떠오르는 건 다 이유가 있지~

7. 서욱 국방부 장관이 이달 초 불거진 천안함 재조사 논란을 두고 "천안함 영웅들의 헌신에 대해서 폄훼하는 일이 있어선 안 된다"고 밝혔습니다. 서 장관은 '천안함 폭침이 누구 소행이냐'는 질문에 이 같은 입장을 전했습니다.
천암함의 불편한 논란은 차치하고 안타까운 사망은 맞지만, 영웅은 쫌...

8. 문재인 대통령의 사저 예정지인 경북 양산의 하북마을 일부 주민이 “지역주민과 소통 없는 사저 건립을 반대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와는 반대로 양산시 매곡마을 주민들은 “매곡집으로 오십시오”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
말고 많고 탈도 많은 하북 사저 정리하고 매곡마을로 가시죠~

9. 보수 언론들은 일제히 삼성 일가의 상속세가 세계적으로도 최대 규모의 상속세라고 전했습니다. 언론들은 이번 일을 계기로 세계 최고 수준의 상속세율을 가진 우리나라의 상속세 제도를 손봐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고 전했습니다.
세상에서 제일 쓸데없는 걱정이 뭔지 알아? 연예인하고 재벌 걱정이란다~

10. 불라 화이자 CEO가 코로나19를 치료하는 먹는 약이 올해 연말이면 출시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불라 CEO는 "치료를 위해 병원에 갈 필요가 없게 되면 그것이 '게임 체인저(국면전환 요소)'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타미플루’도 부작용은 있던데... 또 이것 가지고 시비 걸진 않을까?...

문 대통령 양산 사저 공사 중지, 청와대 “대통령 뜻".
'민심 경고장' 받은 국힘, 쓴소리에 서병수 '손절'도.
서병수 "탄핵 주도자 물러나야, 세대교체 해야 화합 가능".
'나경원 딸' 학점만 급상승 다른 장애학생보다 두 배 이상.
장제원 의원 아들 노엘 폭행 혐의로 검찰 송치.
부실급식에 용변제한 논란까지, 국방장관 결국 사과.

준비에 실패하는 것은 실패를 준비하는 것이다.
- 벤자민 프랭클린 -

밥 한 끼를 먹는 데도 준비할 것이 많습니다. 하물며 인생의 목표를 세우는 데는 얼마나 많은 준비와 시간이 필요하겠습니까.
준비가 부실하면 성공의 길에 더 많은 걸림돌과 실패는 자명한 일 아닐까요?
오늘도 준비 잘해서 출발하시기 바랍니다.

류효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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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9일 마케팅 뉴스클리핑] 인스타그램 크리에이터 새로운 수입 창출 방안 추진 외

 

1. 인스타그램 크리에이터 새로운 수입 창출 방안 추진
인스타그램에서 크리에이터들이 자신의 콘텐츠로 더 많은 수입을 얻을 수 있게 방안을 마련한다. 특히 기업들이 적합한 크리에이터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장터를 마련하고, 또 다른 방안으로 크리에이터 숍과 추천 상품의 매출 중 일부를 가질 수 있는 제휴 장터 등도 언급했다.
 
 
2. 아이폰 '맞춤 광고' 차단... 페북은 비상, 네이버는 기회
애플의 '앱 추적 투명성' 정책에 광고 업계에 비상이 걸렸다. 기존에는 앱 이용기록을 추적해 취향·관심사를 반영한 광고를 보여줬지만 이제는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반면, 관심사 기반 모바일 서비스 중심으로 디지털 광고시장이 재편되면 네이버, 카카오 등 국내 기업에는 오히려 기회가 될 수도 있다는 분석이다.
 
 
3. 언론 유입 경로, 네이버 43%로 1위... 페이스북은 영향 감소
네이버가 언론사 트래픽 유입 경로로 여전히 막강한 위력을 발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입 트래픽 경로를 보면 네이버가 43.4%를 차지하며 1위를 기록했고 카카오는 11.1%, 페이스북은 9.1%, 구글은 6.1%, 데이블은 5.0%를 차지했다.
 
 
4. '구글' 알파벳, 역대 최대 순익... 광고매출 급증
알파벳은 1분기 매출이 553억 1,000만 달러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34% 늘었다고 밝혔다. 구글의 이번 깜짝 실적은 코로나19 속에 온라인 광고가 급증한 데 따른 것이다. 1분기 광고 매출만 446억 8,0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32.3% 급증했다. 최근 4년 사이 가장 큰 폭의 성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5. 네이버 '웨일'로 3년 내 1위 도전
네이버가 개발한 브라우저 '웨일'로 구글 '크롬'의 아성을 깨겠다고 선언했다. 3년 내 국내 브라우저 시장 1위를 목표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브라우저를 넘어 '웹 서비스 플랫폼'으로 자리 잡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이를 향한 첫 프로젝트가 교육용 웹 서비스인 '웨일 스페이스 for Education'이다.
 
 
6. 라이브 커머스 방송 모아주는 '다나와 LIVE쇼핑' 오픈
다나와는 라이브 방송을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는 '다나와 LIVE쇼핑'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현대홈쇼핑, 홈앤쇼핑, 신세계TV쇼핑을 비롯해 쿠팡까지 10곳이 넘는 라이브 방송 정보 및 상품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또 패션, 뷰티, 푸드, 키즈 등 카테고리별로 관심 방송만 선택해 시청할 수 있다.
 
 
7. 디지털 옥외광고, 모빌리티에 '광고가 달린다'
'2019 옥외광고통계'에 따르면 아날로그 옥외광고 시장 규모는 11.6% 줄었으나 디지털 규모는 62.3% 성장했다. 시장 규모가 갈수록 줄어들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디지털 옥외광고 규모가 증가하며 시장 전체가 성장하고 있다. 특히 모빌리티 디지털 옥외광고가 새로운 광고 플랫폼으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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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4월 28일 수요일 신문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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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4월 28일 #신문을통해알게된것들


1. 중국은 자국 출신 감독 아카데미 수상 감추기 → 中 출신 여성 감독 ‘클로이 자오’(39)의 ‘노매드랜드’, 작품상, 감독상, 여우주연상 3관왕. 中언론 보도 않고 SNS서도 삭제... 과거 中 당국 비판이 원인인 듯. 네티즌 검열 피하며 수상 축하.(문화)


2. 허리 아플 때, 딱딱한 바닥이 더 좋다? → 너무 딱딱해도 푹신해도 허리 부담 가중. 적당한 정도가 좋아. 너무 딱딱하면 척추에 부담을 주고, 허리주변 근육을 수축시켜 통증을 더 악화할 수 있다.(헬스조선)


3. 여가부, 자녀 성(姓) ‘부부 협의’로 결정 추진 → 지금은 특별한 사정없는 한 아버지 성 우선. UN도 아버지 성만 따르는 건 불평등하다는 지적 있었다고.(헤럴드경제)

*그러나 미국에선 70%, 영국에선 90%의 여성이 결혼하면 남편 성으로 변경한다고


4. 서울의 ‘재건축’, ‘재개발’ → 평균적으로 재건축은 정비구역지정 후 준공까지 10.2년, 재개발은 10.6년이 각각 소요된 것으로 조사. (헤럴드경제)


5. ‘동의보감’ → 1780년 박지원의 ‘열하일기’ 당시 동의보감은 베이징에서 지금 우리돈 100만원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불티나게 팔렸다. 일본은 1613년 판본을 요청해 50여년 요청 끝에 판본을 받아갔다.(아시아경제)


6. 女체조선수 전신유니폼 착용 확산될까 → 지금도 규정은 허용하고 있지만 대부분 수영복 타입 노출형 유니폼 입어. 노골적인 사진, 동영상 촬영... 성적 대상화 논란에 일부 선수 전신 유니폼 착용 시작.(동아)


7. ‘소파게이트’(sofagate)’

→ EU-터키 정상회담에서 터키가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女)을 정상용 단독의자가 아닌 소파에 앉도록 의전 푸대접을 한 것을 두고 언론이 붙인 이름. 본인도 ‘내가 남자라도 그랬겠나, 심한 모욕감’,.. 비판. (동아)


8. 정진석 추기경 선종 → 우리나라 두 번째 추기경. 향년 90세. 발명가를 꿈꾸던 정 추기경은 서울대 화공과에 진학했으나 삶과 죽음이 오가는 전쟁(6.25)을 겪으며 결국 사제의 길을 선택, 1954년 가톨릭대 신학과 입학.(경향 외)


9. 의족 육상선수에 올림픽 출전하려면 다리 더 잘라라? → 세계육상연맹, 지금의 의족은 너무 길어 오히려 비장애인선수가 불리하다며 더 짧은 의족을 쓸 것을 주문.(경향)


10. 200만원 상금 출렁다리 이름 공모 당선작이... → '논산 탑정호 출렁다리'... 지금도 쓰는 일반적 명칭. 공모전 참가자들과 누리꾼들, ‘황당한 행정력 낭비’ 반응.(한국)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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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8일 수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

■ 오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 700명대 중후반에서 많게는 800명에 육박할 것으로 보입니다. 방역지표들도 우려되는 수준입니다. 가까운 사람에게 감염되는 비율이 급증하고, 위중증 환자 수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 문재인 대통령은 글로벌 제약회사 노바백스 최고경영자와 만나 백신 협력을 강조했습니다. 노바백스 백신이 보관과 유통에 편리하다며 식약처에 전담팀을 구성해 백신 도입에 신속한 허가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충남 천안의 자동차 부품회사와 경남 통영 식품공장 등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잇따랐습니다. 누적 확진자가 60명 대로 올라선 경남 사천 맥줏집 연쇄감염에선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가 확인됐습니다.

■ 오늘부터 30살 이상 장병 12만6천여 명을 대상으로 백신 접종이 시작됩니다. 코로나19 새 환자는 크게 늘어 7백 명을 훌쩍 넘어설 것으로 보입니다.

■ 고 이건희 삼성 회장의 유산 상속 내용이 오늘 공개됩니다. 주식 배분에 따라 삼성 지배구조가 어떻게 변할지, 미술품 기증과 사재 출연은 어느 정도로 이뤄질지 관심입니다.

■ 이스타항공 창업주인 무소속 이상직 의원이 횡령·배임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법원은 관련자들에게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위치에 있어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 시신 처리가 버거울 정도로 인도의 코로나19 상황이 최악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각국 외교공관에서마저 집단감염과 사망이 속출하자 국제사회가 긴급 지원에 나섰습니다.

■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가 백신 접종자는 야외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된다고 권고했습니다. 코로나19 사태로부터 정상 생활로 복귀하기 위해 내놓은 계산된 조치라는 평가입니다.

■ 지난 달 스페인에서는 거리두기를 하지 않은 채 관객 5천 명이 한 공간에 모이는 대규모 밴드 공연이 열렸습니다. 코로나19 걱정 없이 안전한 행사가 가능한지 알아보려는 실험이었는데, 방역지침을 잘 따른다면 문제가 없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 일본 정부가 올해 외교청서에서 독도에 대한 기존의 억지주장을 거듭하면서 우리 법원의 위안부 배상 판결로 한일 관계가 더 심각해졌다고 주장했습니다. 우리 정부는 주한 일본대사관 공사를 즉각 불러 역사 왜곡 등에 강력히 항의했습니다.

■ 이집트 나일강 삼각주에서 100기가 넘는 선사시대 무덤들이 무더기로 발굴됐습니다. 무덤들은 이집트 왕조 이전인 BC 6000년~BC 3150년, 이민족 힉소스가 통치했던 BC 1782년∼BC 1570년 등 각기 다른 연대에 생성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 한국의 두 번째 추기경인 천주교 정진석 추기경이 선종했습니다. 향년 90세로, 지난 2006년부터 서울대교구 추기경을 지냈습니다.

■ 가상화폐를 국내로 몰래 들여와 163억 원어치 아파트를 사들인 외국인들이 적발됐습니다. 가상화폐 거래는 추적하는 게 쉽지 않다는 점을 악용한 겁니다. 환치기 조직은 중국 거래소에서 가상화폐를 구입한 뒤, 국내 가상화폐 지갑으로 보내 이 가상화폐를 팔아 원화로 출금하는 방식입니다. 당국에 신고하지도 않고, 중국 돈을 한국 돈으로 간단히 세탁한 겁니다.

■ 홍남기 국무총리 직무대행은 최근 논란의 중심에 있는 가상화폐에 대해, 주식이나 채권과는 다르지만, 절반 정도는 제도화가 진행됐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예정된 일정대로 과세가 불가피하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 부동산 민심 수습에 나선 더불어민주당이 종합 대책을 다음 달까지 결론 낼 것으로 보입니다. 1주택자 세 부담을 줄이고 실수요자에 대한 대출 규제도 완화하는 내용 등이 담길 전망입니다.

■ 이르면 모레, 수도권 11만 가구 등 모두 15만 가구에 이르는 2차 신규 공공택지가 발표됩니다. 수도권에서는 김포 고촌과 고양 대곡·화전, 하남 감북지구 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 배우 윤여정의 오스카상 수상 소감에 대해 세계 유력 언론들의 찬사가 이어졌습니다. 시상식 연설 챔피언이라는 표현도 나왔습니다. 솔직 담백하면서 유머로 전세계 영화팬들을 사로잡은 것이라네요.

■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 틱톡을 중심으로 아이돌 가수의 얼굴을 복제한 딥페이크 영상이 무분별하게 만들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딥페이크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이미지 합성 기술인데요. 틱톡 해외 이용자들 사이에서 한국 아이돌 가수의 얼굴을 기괴하게 일그러뜨리는 영상도 하나의 유행처럼 퍼지고 있어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고 합니다.

■ 올해 1분기 우리 경제의 성적표가 나왔습니다. 아직 경기 회복을 몸으로 체감하지 못하는 분들도 많겠지만, 수치상으로만 보면 코로나 19 이전 수준을 회복했다는 게 한국은행과 정부 설명입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경기 회복을 이끌어온 수출에 더해 이번엔 내수도 힘을 보탰습니다.

■ 비트코인이 8천만 원을 넘나들며 사상 최고가를 경신한 기간 동안 2030세대가 예·적금을 무더기로 중도해지했다고 합니다. 결국 정부에서도 화폐가치로 인정을 하는 분위기에서 젊은이들은 코인에 투자를 하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 '아트'와 '재테크'의 합성어인 '아트테크'가 2030세대의 새로운 투자 방식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여러 사람이 미술품을 공동구매해서 가격이 오르면 수익을 나누거나 갤러리나 백화점, 고급 레스토랑에 작품을 대여해서 생기는 수익금을 나눠 갖는 겁니다. 미술품에 대한 청년층의 투자는 전 세계적인 현상이라고 합니다.

■ 정부는 비혼출산과 다양한 가족의 형태를 인정하는 정책 검토에 들어갔습니다. 난자나 정자 공여, 대리출산 인정 여부 국민 의견수렴 및 결혼을 하지 않고 동거를 하는 커플, 사실혼이나 노년 동거 부부, 위탁 가정까지 가족의 개념을 넓히고 재산이나 상속 등에서 법적 권리를 보장하며, 혼인과 혈연, 입양만을 가족으로 인정하는 건강가정기본법과 민법 규정의 삭제를 추진하는 방안도 검토 중입니다.

[출처:세상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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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28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정청래 의원은 “국민의힘에서 당권 싸움 때문에 사면론을 말할 수록 국민의힘 지지율은 떨어지지 않겠나"라고 내다봤습니다. 또 "국민의힘의 뿌리가 친박, 태극기부대 쪽이다 보니 자꾸 그런 유혹을 느끼는 것"이라고 진단했습니다.
태생이 그렇다 보니 그런 거지 설마 태극기부대 쪽 보고... 그렇구나~

2. 국민의힘이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시행했거나 주장하고 있는 정책들에 초점을 맞춰 연일 견제구를 날리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소속 대권 주자의 지지율이 미미한 상황에서 여당의 유력 주자를 집중 견제하는 모습으로 보입니다.
왜 없어~ 합당하면 안철수도 있고 입당하면 윤석열도 있고~ 좋네~

3. 안철수 대표가 국민의힘과 합당에 대해 "정권교체를 위한 합당의 방향성은 분명하며 후보 단일화를 위한 길로 일관되게 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안 대표는 "윤석열·국민의힘·국민의당 트로이카가 힘을 합쳐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어떻게 정권 교체를 위해 백의종군하겠다는 생각은 없으시고?

4.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내년 대통령 선거에서 맞붙을 경우 윤 전 총장이 오차범위 밖에서 이 지사를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두 사람은 각종 여론조사에서 변함없이 차기 대통령감 1, 2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어쩌다 보니 여까지 왔는데 눈치 그만 보고 나와라 어찌되나 좀 보자~

5. 윤석열 전 총장 측은 국민의힘 전직 대표였던 황교안·홍준표 등의 정치 재개 움직임을 보이는 것을 부담스럽게 보고 있습니다. 탄핵 부정과 사면 요구가 맞물려 자칫 과거 회귀 논란에 기름을 끼얹는 요인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윤석열은 어디든 갈 수 없는 외로운 늑대쯤으로 보면 되는 거임?

6. 현직 검사와 전관 변호사가 연루된 '검사 술 접대 의혹'을 심리하는 첫 재판이 열렸습니다. 이날 재판에서는 피고인 측이 증거 적법성과 당시 술자리에 7명이 참석했다며 수수 금액을 다시 계산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7명으로 나누면 전원 ‘99만 원 불기소 Set’다 이거네... 똑똑한 쉐이들~

7. 정부가 코로나19와 관련해 충분한 백신 물량 확보를 연일 공표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백신 물량에 여유가 생기더라도 접종자가 백신을 선택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백신 선택권을 박탈당한 시민들의 불만은 날로 커지고 있습니다.
백신 가지고 트집 잡을 게 이제 그것밖에 없더냐? 정말 가지가지 하네~

8. 한국경영자총협회 등 경제5단체는 이재용 부회장의 사면 건의서를 청와대 소관부서에 제출했습니다. 이들은 “치열한 반도체 산업 경쟁 속에서 총수의 부재로 세계 1위의 지위를 하루아침에 잃을 수도 있다”고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감옥 한번 안 가본 사람 없는 대한민국 재벌이 나라 망신 1위는 아니고?

9. 부산의 유명 빵집 ‘옵스’가 유통기한이 지난 재료를 사용하고 제품의 유통기한을 초과한 사실이 적발돼 1억 8천여만 원의 과징금과 과태료를 부과받았습니다. 옵스 측은 공식 사과문을 올리고 다시는 이런 일이 없게 하겠다고 전했습니다.
그게 과연 관리 부실일까? 안 걸렸으면 천년만년 그랬을 거 같은데...

10. 장애인의 머리에 쇼핑백 끈을 올려 장난을 친 사회복지사에게 대법원이 벌금 700만 원의 형을 확정했습니다. 해당 복지사는 “이전부터 종종 하던 행동으로 서로 웃자고 한 것일 뿐 학대로 볼 수 없고 고의도 없었다"고 항변했습니다.
이런 양반이 복지사라고 하는 게 대한민국의 복지 수준은 아니길 빕니다~

청와대 "이재용 사면 검토한 바 없고, 검토 계획도 없다".
김무성 "촛불 계엄령 사실" 친박 '탄핵책임론' 조기진압.
'촛불 계엄령 검토' 회고 김무성에 민주당 “온몸에 소름".
"내곡동 제보자 고통" 시민단체, 오세훈 캠프 관계자 고발.
검사 3명 술접대 폭로한 김봉현 "젊은 검사는 빼주자".
"증거 인멸·변조 우려" 횡령·배임 혐의 이상직 의원 구속.

제자가 계속 제자로만 남는다면 스승에 대한 고약한 보답이다.
​- 프레드리히 니체 -

가장 훌륭한 제자는 가장 훌륭한 스승이 되는 것이라고 합니다.
사람은 평생을 배워야 한다고 하는 것처럼 모두가 배운 것을 나누고 가르치는 스승이 되기도 해야 합니다.
오늘 가장 훌륭한 스승이 돼보세요.

류효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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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8일 마케팅 뉴스클리핑] 5월 광고시장 전망지수 발표 외

 

1. 5월 광고시장 전망지수 발표
코바코가 5월의 광고경기전망지수가 106으로 지난달에 이어 보합세를 보일 것이라고 발표했다. 온라인·모바일 매체를 비롯해 TV, 신문, 라디오 등 모든 매체 지수가 100을 넘어서는 강보합세를 유지했다. 4월에는 109.6으로, 3월에 예측한 전망지수(109.3)와 비교하여 큰 변동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2. 애플 '팟캐스트 유료서비스' 시작
애플은 신제품 출시 행사에서 170국에 팟캐스트 정기 구독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유료 전환을 통해 팟캐스트 콘텐츠 확보에 나서겠다는 것으로, 2019년부터 유료 구독 서비스를 도입한 스티파이가 팟캐스트 시장에서 급속히 세를 불리며 애플을 위협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3. 네이버 쇼핑 '스마트스토어' 사장님 벌써 45만 명
스마트스토어를 통한 창업자가 45만 명을 돌파했다. 네이버는 검색기술을 활용해 소상공인과 이용자를 이어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네이버는 프로젝트 꽃 시작 당시 매년 온라인 창업자 1만 명이 목표였으나 5년 만에 45만 명의 온라인 창업자가 탄생했다. 스마트플레이스도 200만 개를 기록했다.
 
 
4. 지상파 중간광고 공식 허용... 7월부터 시행
방통위가 방송사업자 구분 없이 중간광고를 허용하고 분야별 편성규제를 완화하는 등 내용이 담긴 방송법 시행령 일부 개정령안이 국무회의를 통해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방송사업자 간 구분 없이 기존의 유료방송과 동일한 시간과 횟수로 방송 매체 전반에 중간광고를 허용한다.
 
 
5. CJ대한통운, 마켓컬리와 전국 '컬세권' 만든다
CJ대한통운은 마켓컬리와 '샛별배송 전국 확대 물류 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협력을 통해 대전, 세종, 천안, 아산, 청주 등 충청권 5개 도시에 샛별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올해 하반기에는 영남과 호남 등 남부권까지 대상 지역을 넓히며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6. 광고·판촉 행사 시 가맹점주 사전 동의받아야
프랜차이즈 본사가 광고·판촉 행사를 하려면 비용 부담에 관해 미리 일정 비율이 넘는 가맹점주의 동의를 받아야 한다. 현행법은 가맹본부가 먼저 광고·판촉 행사를 한 뒤 사후에 비용 집행 내역을 가맹점주에 통보만 하도록 규정해 점주의 사전 협상이 어려운 구조였다.
 
 
7. 타불라, 브랜드 인지도 솔루션 'High Impact' 출시
타불라는 브랜드의 인지도를 제고할 수 있는 새로운 광고 솔루션 'High Impact'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광고주가 High Impact를 활용하면 세계 최고 수준의 퍼블리셔를 통해 5억 명 이상의 일일 액티브 사용자에게 효율적으로 도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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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4월 27일 화요일 신문브리핑

# 제 1776호 신문브리핑(2021년 4월 27일) #

 

제 6회 경제리파인/공공리파인이 업데이트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행복은 감사의 문으로 들어오고 불평의 문으로 나간다. 불행한 사람도 감사하면 행복한 사람이 된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국내 콜드체인 물류의 플랫폼화를 추진하는 한국초저온이 올해 수도권에 새 물류센터 여섯 개를 짓기 위해 2조5000억원의 대규모 투자에 나서기로 함

한국초저온은 사모펀드(PE)인 EMP벨스타가 2015년 설립한 초저온 콜드체인 물류회사로 골드만삭스PIA와 SK㈜가 이 회사 지분을 보유한 공동 2대 주주이며, e커머스 ‘빅뱅’을 타고 국내 물류창고의 초대형화와 플랫폼화가 본격화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옴

http://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21042682951&category=NEWSPAPER

SK·골드만이 찜한 회사…물류센터에 2조5000억 '쿠팡급 투자'

국내 콜드체인 물류의 플랫폼화를 추진하는 한국초저온이 올해 수도권에 새 물류센터 여섯 개를 짓기 위해 2조5000억원의 대규모 투자에 나선다. 5년간 약 4조원을 투자하는 것으로 알려진 ‘쿠팡급&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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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KT가 삼성전자 SK텔레콤 등과 함께 경찰·소방·군·산악구조·지방자치단체 등 8대 분야에 걸쳐 국가기관 333곳의 무선통신망을 하나로 통합하는 국가재난안전통신 전국망을 구축해 개통했다고 26일 밝힘

도입 논의를 시작한 지 18년 만이며, 국가가 전국 국토와 해상을 아울러 재난안전 전용 통신망을 운영하는 세계 최초 사례임

http://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21042682331&category=NEWSPAPER

끊김 없는 '재난 통신망' 세계 첫 전국 개통

1분 1초를 다투는 재난 상황에서 대응 혼선을 크게 줄일 수 있는 국가재난안전통신 전국망이 개통됐다. 도입 논의를 시작한 지 18년 만이다. 국가가 전국 국토와 해상을 아울러 재난안전 전용 통신망을 운영하는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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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한국 원자력발전소의 사용후 핵연료(폐연료봉)를 특수 처리해 재활용하는 파이로프로세싱 기술에 대해 미국 원전당국이 “타당성이 충분하다”고 결론 내린 것으로 알려짐

- 정부가 탈(脫)원전 정책을 확고히 유지하고 있는 것과 달리, 원전을 탄소중립 시대에 적합한 ‘지속 가능한 에너지원’으로 공식 인정한 것이어서 주목됨

원전 폐연료봉 재활용 길 찾았다

한국 원자력발전소의 사용후 핵연료(폐연료봉)를 특수 처리해 재활용하는 파이로프로세싱 기술에 대해 미국 원전당국이 “타당성이 충분하다”고 결론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가 탈(脫)원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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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21042683111&category=NEWSPAPER

 

 

 

<< 금융/부동산 >>

1. 금융감독원이 국내 보험사의 RBC비율(지급여력비율)이 지난해 말 전분기 대비 8.8%포인트 내린 275.1%를 기록했다고 26일 밝히는 등 국내 보험업계의 재무건전성이 지난해 4분기 악화된 것으로 나타남

RBC비율은 보험사의 가용자본(자본량)을 요구자본(손실금액)으로 나눈 값으로, 보험사의 재무건전성을 보여주는 대표적 지표이며, 저금리·저출산 등 구조적인 악재 속에서 코로나19 사태의 여파가 업계에 지속적인 리스크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옴

http://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21042682171&category=NEWSPAPER

'가시밭길' 걷는 보험업계…지급여력비율 악화, 해외 순익도 급감

국내 보험업계의 재무건전성이 지난해 4분기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대면 영업이 크게 쪼그라들면서 해외 점포 순익도 급감했다. 저금리·저출산 등 구조적인 악재 속에서 코로나19 사태의 여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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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26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가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앞두고 수요예측을 한 결과 경쟁률이 1882.88 대 1로 집계됨

올 들어 ‘최대어’로 꼽히는 SK바이오사이언스의 신청 자금 1000조원, 수요예측 경쟁률 1275.47 대 1을 넘어서서 기관투자가들의 청약금액 총 3166조원, 수요예측 경쟁률 1882.88 대 1을 기록했으며, 공모가도 희망가격의 최상단인 10만5000원에 결정됨

http://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21042682491&category=NEWSPAPER

"중복 청약 가능"…SKIET, 상장 후 '따상' 땐 1주당 차익은?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가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앞두고 실시한 수요예측에서 ‘역대급’ 흥행에 성공하며 기관 청약 경쟁률 기록을 갈아치웠다. 공모가도 희망가격의 최상단인 10만5000원에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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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카카오뱅크가 기업공개(IPO)를 본격화한 지 1주일 만인 26일에 카카오페이가 한국거래소에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를 청구함

 주요 계열사가 비슷한 시기 잇달아 코스피에 입성하는 것은 전례 없는 일이며, 2017년 분사 당시 5800억원으로 인정받았던 카카오페이의 기업가치는 10조원 안팎으로 거론되고 있음

http://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21042682471&category=NEWSPAPER

카뱅 IPO 착수 1주일 만에…'10조 몸값' 카카오페이도 예심 청구

카카오페이가 유가증권시장 상장 절차에 착수했다. 카카오뱅크가 기업공개(IPO)를 본격화한 지 1주일 만이다.26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카카오페이는 이날 한국거래소에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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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26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프랭클린템플턴투자신탁운용 한국법인이 국내 공모펀드 부문을 맡고 있던 리테일사업부를 매각하기 위해 한 자산운용사와 협상 중임

- 블랙록자산운용과 맥쿼리투자신탁운용에 이어 반년 새 세 곳의 대형 외국계 자산운용사가 한국에서 잇달아 발을 빼는 셈이며, 증권업계에서는 상장지수펀드(ETF) 등 패시브 투자가 늘어나고 펀드 판매망도 국내 대형 금융지주사 위주로 재편되면서 ‘독립 외국계 자산운용사’들이 설 자리가 없어지는 것을 이유로 꼽고 있음

템플턴운용, 한국 공모펀드 철수…블랙록·맥쿼리 이어 반년새 3번째

프랭클린템플턴투자신탁운용이 한국 공모펀드 시장에서 철수한다. 블랙록자산운용과 맥쿼리투자신탁운용에 이어 반년 새 세 곳의 대형 외국계 자산운용사가 한국에서 잇달아 발을 빼는 셈이다. 증권업계에서는 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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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21042681351&category=NEWSPAPER

 

 

5. 26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다음달 7일까지 서울 잠실 대장아파트 중 하나인 ‘아시아선수촌’ 아파트 지구단위계획 지정 및 지구단위계획 결정(안)’에 대한 열람을 진행함

이 안은 주민열람을 거쳐 하반기 최종 확정될 전망이며, 서울시가 아시아선수촌을 시작으로 그동안 보류해온 압구정, 여의도 등의 지구단위계획을 내놓을지 주목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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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호가 29억 잠실 '알짜' 아파트, 재건축 밑그림 나왔다

“오세훈표 민간 재건축 활성화가 잠실 아시아선수촌 아파트부터 시작됐다.”서울 잠실 대장아파트 중 하나인 ‘아시아선수촌’의 재건축 사업이 본격화한다. 서울시가 &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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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26일 국민은행 리브온이 조사한 ‘월간 KB주택가격동향’에 따르면 이달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이 지난달(10억9993만원)보다 1130만원 오른 11억1123만원으로 집계됨

국민은행이 해당 통계를 발표하기 시작한 2008년 12월 이후 가장 높은 가격이며, 지난해 9월 10억원대를 돌파한 뒤 7개월 만에 1억원이 넘게 상승함

서울 평균 아파트값, 사상 첫 11억 돌파…경기도는 5억 넘어

오세훈 서울시장 취임 이후 규제 완화 기대가 커지면서 이달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이 사상 처음으로 11억원을 넘어섰다. 경기도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도 5억원을 웃돌았다.26일 국민은행 리브온이 조사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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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 >>

1. 최근 하루 신규 확진자가 35만 명에 달할 정도로 코로나19 통제 불능에 빠진 인도를 지원하기 위해 미국 등 세계 주요국이 본격적으로 움직이고 있음

미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는 25일(현지시간)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긴급히 생산하는 데 필요한 원료 물질을 인도에 지원하기로 했다고 발표했고,  영국은 인도에 산소 농축기와 호흡기 등 필수 의료장비를 1차로 보냈으며, 인도와 국경 분쟁을 벌여온 중국도 인도에 방역 물품을 제공하며 우호적인 신호를 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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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35만명 확진 '코로나 지옥' 된 인도…美, AZ백신 지원

미국 등 세계 주요국이 코로나19 통제 불능에 빠진 인도를 지원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인도에선 최근 하루 신규 확진자가 35만 명에 달할 정도로 코로나19가 급격히 확산하고 있다.미 백악관 국가안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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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26일 경제전문매체 차이신에 따르면 중국의 최고입법기구인 전국인민대표대회가 올해 말 상무위원회에서 반독점법 개정안을 처리할 계획임

개정안은 그동안 느슨한 감독 속에 빠르게 성장한 플랫폼 경제의 규제를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으며, 중국 당국은 ‘회색 지대’로 꼽히던 빅테크(대형 정보기술기업)의 지배구조도 손본다는 방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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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테크 '족쇄' 채우는 中…13년만에 반독점法 개정

중국이 반독점법 제정 13년 만에 전면 개정을 추진한다. 기존 법에서 미흡한 부분으로 지적된 인터넷 플랫폼 사업자에 대한 규제를 강화할 예정이다. 중국 당국은 ‘회색 지대’로 꼽히던 빅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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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지급여력비율

보험회사가 보험가입자에게 보험금을 제때에 지급할 수 있는지를 나타내는 지표로, 은행에서의 국제결제은행(BIS : Bank for International Settlement) 자기자본비율과 유사한 개념임. 보험사가 얼마나 튼튼한가를 나타내는 기준 가운데 하나로 보험사의 재무구조를 파악할 수 있는 대표적인 지표임

보험사는 만기 시 계약자에게 지급해야 할 돈이나 계약자의 보험금 지급 요청에 대비해 회사 내부에 준비해 두는 돈, 즉 책임준비금을 보유하고 있어야 함. 이러한 책임준비금에 대해 회사가 실제 지급할 수 있는 돈이 얼마나 되는가를 나타낸 것이 지급여력비율임. 보험계약의 보존 및 회사 경영 상태의 건전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보험회사가 일정액 이상의 여유자금을 보유하도록 법으로 규정되어 있음

 

책임준비금

책임준비금이란 보험사업자(보험회사)가 장래의 보험금지급 청구, 해약금 등 계약상 책임이행을 위하여 회사내부에 적립하는 금액을 말한다. 이것은 장래에 있을 채무에 대하여 보험자가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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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4월 27일 #신문을통해알게된것들


1. 코로나 백신 특허권 → 개도국들, 기술 공개 요구 빗발. 美 민주당도 ‘공유’기류 강해져. 그러나 모더나, 화이자는 ‘중·러에 기술 뺏긴다’ 백신 특허권 포기 반대 로비.(국민)


2. 입법권 남용? 21대 국회 → ‘빚 탕감법’ 등 입법 포퓰리즘 우려. 20대 국회 대비 법안 발의 48% 증가. 철회한 법안도 97건으로 1년도 안 되는 사이 지난 국회 전체의 절반... (문화)


3. 윤여정, 아카데미 여우 조연상 수상 → 그동안 영화 ‘미나리’가 각종 영화제 등에서 받은 상 106건, 윤여정 개인상은 30건.(문화)


4. ‘우리가 희생양 인가’... 경찰관 절반만 AZ백신 접종 동의 → 부작용 불안에 따른 불만 쇄도하는 가운데, 김창룡 경찰청장 ‘솔선수범’... 접종 첫날 AZ 백신을 맞아.(문화)


5. 네이버, 카카오, ‘직원 1만시대’ → 업종 특성상 안력은 곧 ‘생산 설비’... 4년만에 임직원수 2배늘어. 일하고 싶은 기업 네이버1위, 카카오 3위에 올라. 삼성전자는 2위.(아시아경제)


6. 야구는 운? ‘BABIP’ 타율 → 일단 타구가 파울라인 안쪽에 들어 갔다면 그 공이 안타가 아웃이될지 여부는 투수나 타자의 능력이 아닌 ‘수비수의 수비’와 ‘운’에 의해 좌우된다는 이론에 기반한 타율 계산법.(경향)


7. 미국 상장 대박... 쿠팡에 이어

→ 마켓컬리, 야놀자, 네이버 웹툰 등 10여 유니콘도 美상장 추진. 국내 유니콘 달라진 위상 바탕. 현재 美 증시에 상장 거래되고 있는 중국 기업은 273개로 중국 본토 기업의 6.4%에 달한다고.(매경)


8. ‘두 살박이’(X) / ‘두 살배기’(O) → ‘-박이’는 무엇이 박혀 있는 사람이나 짐승 또는 물건이라는 뜻으로 ‘점박이’ ‘네눈박이’ ‘차돌박이’ ‘금니박이’ ‘덧니박이’ 등으로 쓰인다.(중앙, 우리말 바루기)


9. 표에 따라 춤추는 조세정책? → 4개월 전 법 통과시켜 놓고 ‘가상화폐 과세 연기’ 움직임. 부동산 보유세, 주식 양도소득세도 표에 휘둘려 낮추거나 미루자 목소리.(한국)


10. 기타 → ①종부세 대상은 3.7%... 종부세 낮추는 건 ‘집 갖고 있으라’ 시그널 될 수도... 박용진 민주당의원

②전직 두 대통령 사면 ‘이르다’ 52.2%) vs '고려할 때가 됐다' 40.3%.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 TBS 지난 23~24일

③국민의힘 지지율 급락... 한 주만에 4.9%P 하락. ‘도로 한국당’ 우려에 민심이 보내는 경고장,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 TBS 지난 23~24일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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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7일 화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

■ 코로나19 새 환자는 이틀째 500명 안팎을 유지할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는 오는 6월까지 1,200만 명의 백신 접종을 끝낸 뒤 7월쯤부터 5명 이상 모임 금지 등 방역 완화도 검토할 방침입니다. 군내 코로나19 감염이 증가세를 보이는 가운데 내일부터 30세 이상 장병들에 대한 백신 접종이 시작됩니다.

■ 정부는 지금까지 9천9백만 명분의 백신을 확보했으며, 백신 수급에 문제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문재인 대통령도 다른 나라와 비교할 것 없이 우리 형편에 맞게 접종 계획을 이행하는 게 중요하다며 백신의 정치화를 경계했습니다.

■ 검찰총장 후보자 선정 기준에 대해 박범계 법무부 장관은 대통령의 국정철학을 언급했습니다. 검찰 중립성을 해친다는 비판도 제기되면서, 박 장관은 한 발 물러섰습니다.

■ 법무부가 이성윤 중앙지검장등 검찰총장 후보자 10명의 명단을 추천위원들에게 전달했습니다. 추천위원들이 오는 29일 열릴 회의에서 3명 이상으로 압축하면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이 가운데 1명을 문재인 대통령에게 제청합니다.

■ 부동산 정책 방향을 재검토 중인 더불어민주당이 오늘 부동산 특별위원회 첫 회의를 엽니다. '임대 사업자 세제 혜택' 축소 방안 등과 함께 보유세 완화 여부에 대해서도 논의가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 교보문고가 북한 김일성 주석의 회고록 '세기와 더불어' 판매를 중단하면서 국가보안법의 위력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경찰이 보안법 위반 등을 놓고 법리 검토에 착수한 동시에, 북한 출판물을 개방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보수정당에서 나오는 등 과거와 달라진 분위기도 감지되고 있다고 합니다.

■ 인도의 코로나19 확산세가 다시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신규 확진자가 30만 명을 넘고 사망자도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는데, 미국과 세계보건기구가 본격적인 지원에 나섰습니다.

■ 미국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다른 나라에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언제, 어느 나라에 지원할지는 아직 밝히지 않았는데, 최근 코로나 피해가 극심한 인도가 우선 지원대상으로 검토되고 있는 걸로 알려졌습니다.

■ 일본의 신규 확진자가 월요일에 3,000명을 넘은 건 확진자가 5,000 명에 육박했던 올해 1월 18일 이후 98일 만입니다. 일본 정부는 그제(25일) 도쿄도와 오사카부, 교토부, 효고현 등 4개 지역에 코로나 긴급사태를 발령했습니다.

■ 수백억 원대 배임·횡령 혐의를 받는 무소속 이상직 의원의 구속 여부가 이르면 오늘 결정됩니다. 계열사가 보유한 이스타항공 주식을 자녀 회사에 헐값 매각하는 등 회사에 550억 원대 손해를 끼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 업무상 알게 된 전철역 예정지 정보를 이용해 부동산 투기를 한 혐의로 구속된 포천시 5급 공무원이 검찰에 기소됐습니다. 특수본 출범 후 첫 기소 사례인데, 검찰은 이 공무원이 직접 외부 전문가들에게 신설 역사 위치 등을 설명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의 해직 교원 특별채용을 감사원이 국가공무원법 위반 혐의로 경찰청에 고발한 것을 두고 교원단체는 물론 학부모, 교육 관련 시민단체까지 감사원 감사에 대한 상반된 입장의 기자회견을 열면서 여론전에 나섰다고 합니다.

■ 백신 접종 속도전이 성과를 거두기 위해선, 백신에 대한 국민들의 불안을 줄이는 게 무엇보다 큰 과제입니다. 정부는 백신 접종자에게 자가격리 면제를 검토하는 한편, 피해를 확실히 보상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 경기도가 '찾아가는 독서 서비스'를 시작합니다. 전문 독서지도사가 취학 전 3살에서 5살 사이의 유아가 있는 가정을 방문해 취향과 나이에 맞는 수준의 책을 골라 읽어줍니다. 아이에게는 스스로 책과 친해줄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주고 부모에게는 올바른 독서 지도법을 알려줍니다.

■ 전기차가 유행하면서 올해 상반기부터 정부 보조금이 빠르게 소진되고 있지만, 반도체 수급 대란으로 차량 출고가 늦어지면서 예비 차주들은 당장 보조금을 신청하지는 못하고 마음만 졸이는 처지에 놓였습니다. 예비 구매자들은 지역마다 보조금이 얼마나 있는지 파악하는데 여념이 없다고 합니다.

■ 소액 대체투자 상품에 관심을 갖는 'MZ세대' 청년이나 10대 청소년이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대체투자란 주식이나 채권 같은 전통적인 금융상품이 아니라, 한정판 제품을 샀다가 되팔아 시세차익을 노리는 '리셀'이나 부동산 등에 소액으로 투자해 배당 수익이나 시세 차익을 기대하는 '조각 투자'를 말합니다.

■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지난해 외래진료를 받은 고혈압·당뇨 환자가 1590만 명에 달한다고 공개했습니다. 19세 이상 전체 성인의 37퍼센트라고 합니다. 달라진 생활습관과 혼자 밥을 먹는 '혼밥' 인구가 늘어난 탓"인데요. 특히 대부분 짜고 기름기가 많은 배달 음식을 많이 먹으면서 고혈압·당뇨 환자가 늘었을 가능성이 크다고 합니다.

■ 영화 미나리의 윤여정 씨가 한국 배우 최초로 미국 아카데미 연기상 여우조연상을 수상했습니다. 아시아 여성 배우로서도 64년 만의 쾌거입니다. 윤여정 씨는 경쟁에서 이긴 게 아니라 운이 조금 더 좋았을 뿐이라며 감독과 다른 배우들에게 공을 돌렸습니다. 문재인 대통령도 윤 씨의 연기 인생에 경의를 표했습니다

[출처:세상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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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27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민주당이 가상화폐 광풍에 대한 대책 마련에 착수한 가운데 구체적 방향성을 놓고 고심이 깊어지는 모양새입니다. 최근 은성수 금융위원장의 '거래소 폐쇄' 언급에 20∼30대를 중심으로 '코인 민심'이 악화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진짜 20~30대를 중심으로 가상화폐에 몰빵하는 사람이 많은지 궁금하다...

2. 국민의당이 '도로 자유한국당' 논란을 겪고 있습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탄핵 불복' 논란에 이어 김기현 의원이 ‘2012 노무현 NLL 포기’ 논란은 당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자신이 발굴해낸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절대 변하지 않는다는 게 결론... 아마 총풍도 자랑거리일 걸~

3. 주호영 권한대행은 "암호화폐 문제를 놓고 정부·여당이 갈피를 못 잡는다"고 지적했습니다. 또한 "암호화폐를 인정할 수 없다면서 소득에는 과세한다는 앞뒤 안 맞는 논리에 2030 청년들이 배신감을 드러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주식, 경마, 카지노 등 사행성 투기에도 보호가 필요하지... 도박중독 프로그램...

4. 안철수 대표가 “현 정권의 진정한 혁신은 스스로의 과오, 즉 ‘문재인 정부 지우기’에 나서는 것”이라며 작심 비판했습니다. 안 대표는 또 “거짓과 기만으로 역사의 발전을 거스를 수 없음을 깨닫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이래도 저래도 안 되는 철수 씨가 살아남는 법은 일단 너 자신부터 지우거라~

5. 권은희 원내대표가 “국회는 가상화폐에 대한 각국 정부의 규제 기조와 세계적 기업의 활용 시도를 면밀히 살펴 제도권으로 도입하는 논의를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정부를 향해 “터키·인도보다 무능하다”고 성토했습니다.
무능이야 우리 정치인이 더 하지~ 터키랑 인도가 얼마나 기분 나쁠까~

6. 추미애 전 장관은 자신의 '외눈'이라는 표현에 대해 장애인 비하 의도로 쓰지 않았다고 '유감스럽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같은 당 이상민 의원과 장혜영 정의당 의원 등은 '차별적 언동이 맞다'며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애꾸눈 선장을 칼로 찔러 튕겨 나오는 룰렛 게임은 누가 만들었는지... 클났다~

7. 감사원이 “해직교사를 특정해 특별채용 검토를 지시했다"며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을 경찰에 고발했지만, 국가인권위는 다른 결정을 내놨습니다. 인권위는 특별채용 건에 대해 "지원 자격 결정은 교육감의 재량행위"라고 결정했습니다.
감사원이 감사를 하는 건지 정치적 행위를 하는 건지가... 영~

8. 국민의 40.5%가 남북고속철도 건설 필요성에 공감하고 개·보수 지원을 통한 남북철도 연결에는 53.8%가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재원 조달 방법은 '북한의 광산 개발권 등을 담보로 사업지원'이 34%로 가장 많았습니다.
언제나 국민이 가장 현명하고 똑똑하다는 것을 잊지 마시라고 쫌~

9.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받은 배우 윤여정 씨가 “사람을 인종으로 분류하거나 나누는 것은 좋지 않다"며 최근의 아시안계 혐오 범죄에 우려를 표했습니다. 또 “무지개처럼 모든 색을 합쳐서 더 예쁘게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무지개 색깔만 보면 쌍심지를 키는 양반들이 너무 많아서 말이지...

10. 음주운전 처벌 전력이 있는 공무원이 재차 술에 취한 채 운전대를 잡았다가 교통사고까지 내 공무원 신분을 잃을 처지에 놓였다.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받은 상태로 금고형 이상이 확정되면 공무원 신분을 박탈하게 됩니다.
하나도 안타깝게 느껴지지 않는다는... 설마 누구처럼 불사조인가요?

11. 코로나19 확산세에도 유흥업소들의 불법 영업이 계속되자 경찰이 '단속기간 무기한 연기'로 집중단속을 이어 갑니다. 이는 3주 동안 적발된 인원만 2800명에 육박하는 등 불법 영업행위 실태가 심각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입니다.
10시까지만 먹고 마시기에는 부족할 수 있지... 그래도 참아야 하느니라~

백신 늑장 확보 지적에, 정부 "사과할 사안은 아니다".
검찰총장 후보군에 이성윤·한동훈·임은정 검사도 포함.
추미애 '외눈' 해명에도 장애인단체 "비하 발언 맞다".
70대 마구 때린 키 190cm 20대, 경찰 "살인미수 검토".
윤여정 "오스카 탔다고 김여정 되겠나 살던 데로 살 것".
광주에서 채집한 야생 진드기에서 감염병 바이러스 확인.
빌 게이츠 "2022년 말, 완전히 정상으로 돌아간다”.

인생은 패배했다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포기할 때 끝나는 것이다.
- 리차드 M. 닉슨 -

하루에도 몇 번씩 우리는 패배를 경험하기도 합니다. 그때마다 포기를 선언한다면 아무것도 손에 쥘 수 없을 것입니다.
패배는 패배일 뿐 그 패배로 인해 우리를 패배자라고 하지 않습니다.
포기는 배추 셀 때만 쓰는 걸로~

류효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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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7일 마케팅 뉴스클리핑] 수수료 확 줄인다... 온라인 경쟁에 착한 플랫폼도 등장 외

 

1. 수수료 확 줄인다... 온라인 경쟁에 '착한 플랫폼'도 등장
이커머스 플랫폼 간 주도권 다툼이 치열해지고 있다. 판매 수수료를 낮춰 입점업체를 늘려서 소비자를 끌어들인다는 전략이다. 티몬은 마이너스 수수료 정책 5월에도 유지하기로 했고, 위메프 2.9% 수수료율을 고정했다. 위메프오는 '공정배달'을 내세워 입점업체 친화 수수료 정책을 선보이고 있다.
 
 
2. '제품 받고 리뷰 썼다' 표기땐 처벌 못한다고
정부가 '구매 후기 마케팅'의 신뢰도를 떨어뜨리는 '뒷광고'나 가짜 리뷰를 개선하기 위해 관련법을 개정했지만, 소비자들은 여전히 제도에 실효성이 떨어진다고 지적하고 있다. 표시광고 지침이 개정됐으나 소비자들은 위법과 준수 사례의 경계선에 놓인 경우라면 분쟁을 겪을 수밖에 없다는 반응을 보인다.
 
 
3. 할머니에 빠진 MZ세대... 광고업계 잇단 '러브콜'
할머니가 등장하는 광고가 많아졌다. 패션, 맥주 광고에 배우 윤여정, 나문희 등이 잇달아 발탁됐다. 이 광고의 타깃은 MZ세대로 ‘할매니얼’이란 신조어까지 나왔다. 맞벌이가 많은 X세대를 부모로 둔 Z세대가 할머니 손에 자란 경우가 많아 친숙하기 때문이란 분석도 나온다.
 
 
4. 올해 국내 온라인 동영상 시장 3.3조 전망... 구독형 고속 성장
올해 국내 OTT 시장 규모가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넷플릭스 등 구독형 서비스의 빠른 성장에 힘입어 3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됐다. 올해 국내 온라인 동영상 시장 규모는 3조3천억 원 규모로 추산됐다. 이는 지난해 2조8,671억 원보다 15%가량 성장한 것이다.
 
 
5. 아이지에이웍스, 광고주들을 위한 ‘원스톱 플랫폼‘ 출시
아이지에이웍스가 ‘디파이너리’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디파이너리는 웹·앱에서 수집한 고객 데이터를 광고주가 원하는 소비자군으로 분류하고 카카오톡,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의 매체에 광고나 캠페인을 한곳에서 처리할 수 있다. 마케팅 분석에 소모되는 시간과 인력, 비용 부담이 줄어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6. 롯데온 '새로고침'으로 이커머스 출격
온라인 쇼핑시장에서 두각을 드러내지 못했던 롯데그룹의 통합 쇼핑몰 '롯데온'이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반격에 나선다. 롯데온은 출범 1주년을 맞아 '온세상 새로고침' 행사를 연다. 2만여 셀러가 참여해 약 4천만 개의 상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고 밝혔다.
 
 
7. 이른 더위에 정수기 마케팅 '활활'
여름도 성수기를 앞두고 정수기 시장의 마케팅 경쟁이 치열하다. 최근 한 낮 기온이 27도까지 올라가는 등 때 이른 더위와 코로나19 확산으로 집콕족이 늘어나면서 치열해지고 있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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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4월 26일 월요일 신문브리핑

# 제 1775호 신문브리핑(2021년 4월 26일) #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면 두려움을 모른다. 감사하는 마음은 빛이 어두움을 뒤덮어버리듯 두려움을 뒤덮을 수 있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화물대란’이 수개월째 이어지면서 국내 수출기업들이 선박 부족으로 수출을 못 하는 사상 초유의 위기에 몰리고 있음

25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대표적 글로벌 컨테이너선 운임지수인 상하이컨테이너선운임지수(SCFI)는 지난 23일 2979.76으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으며, 최근 미국·유럽의 코로나19 백신 접종 확대로 글로벌 수요가 폭증하면서 ‘2차 화물대란’ 조짐이 본격화하고 있음

원자재와 곡물을 운반하는 벌크선 운임도 최근 1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25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벌크선 운임지수인 발틱운임지수(BDI)는 지난 23일  3개월 전인 지난 1월 21일(1831)에 비해 52% 폭등한 2788까지 치솟음

끝모를 화물대란…"배 없어 수출 포기"

국내 기계업체 A사는 올초 미국 뉴욕에 있는 단골 거래업체로부터 다음달 초까지 자동차 휠 부품을 보내달라는 주문을 받았다. 서둘러 수출계약을 맺고, 10억원의 대금도 선지급받았다. 하지만 이달 초 포워딩(중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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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한국GM, 현대자동차·기아 등이 생산·수출하는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미국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음

- 1분기 한국산 소형 SUV의 미국 시장 점유율이 처음으로 50%를 넘어섰으며, 경쟁 브랜드가 중·대형 SUV에 몰두하는 사이 엔트리카(생애 첫차)로 소형 SUV를 선호하는 10대 등을 적극 공략한 게 주효함

"10대들이 푹 빠졌다"…한국산 소형 SUV, 미국서 돌풍

한국GM, 현대자동차·기아 등이 생산·수출하는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미국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1분기 한국산 소형 SUV의 미국 시장 점유율이 처음으로 50%를 넘어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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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코로나19 사태 속에 넷플릭스 등 가입자가 빠르게 증가하면서 올해 국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시장 규모가 3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됨

25일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스태티스타가 최근 펴낸 OTT 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국내 OTT 시장은 3조3000억원 규모로 추산됐으며, 이는 지난해 2조8671억원보다 15%가량 증가한 수치임

국내 OTT시장 3조 훌쩍 넘을 듯

올해 국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시장 규모가 3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됐다. 코로나19 사태 속에 넷플릭스 등 가입자가 빠르게 증가한 덕이다.25일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스태티스타가 최근 펴낸 OTT 시장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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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융/부동산 >>

1. 금융위원회가 25일 서민의 ‘대출 절벽’을 해결하기 위해 은행 신용카드사 저축은행 등 금융회사에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방식으로 연 6.5~16%의 중금리 신용대출을 대폭 확대하는 내용을 담은 중금리대출 제도 개선 방안을 발표함

중금리대출은 신용등급 4~6등급인 중·저신용자에게 연 10% 안팎의 중금리로 내주는 대출을 말하며, 금융당국은 제도 개선으로 올해 중·저신용층 200만 명에게 32조원의 중금리대출이 공급될 것으로 보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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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저신용자에 중금리대출 확대한다

정부가 서민의 ‘대출 절벽’을 해결하기 위해 은행 신용카드사 저축은행 등 금융회사에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방식으로 연 6.5~16%의 중금리 신용대출을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 중금리대출 실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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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카드와 캐피털업계가 최고금리 인하 시행 시점(7월 7일)에 맞춰, 현재 연 20% 초과 금리를 적용받고 있는 기존 차주 금리를 연 20% 이내로 조정해 주기로 함

- 여신금융협회의 여신거래표준약관에 따르면 카드·캐피털사는 저축은행과 달리 법정금리 인하분을 기존 대출에 소급적용할 의무는 없지만  ‘자발적으로’ 소급적용을 택한 것이며, 이로 인해 해당 금리 구간의 기존 차주는 숨통이 트이게 됐지만, 카드·캐피털사의 수익 악화는 불가피할 전망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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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캐피털社도 최고금리 인하 소급적용

오는 7월부터 신용카드사와 캐피털사를 통한 기존 대출에 법정 최고금리 인하(연 24%→20%)가 소급적용된다. 카드·캐피털사에서 연 20%가 넘는 고금리 대출을 받고 있는 중저신용자의 이자 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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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25일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국토교통위원회 여당 간사인 조응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22일 부동산거래분석원 설치를 핵심으로 한 부동산거래신고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함

- 개정안에 따르면 금융사가 토지담보대출을 할 때 투기 의심 거래를 가려내 부동산거래분석원에 의무적으로 통보하도록 했으며, . 투기 감시 책임을 민간에 떠넘기는 것으로, 토지담보대출 시장이 급격히 위축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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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투기 감시 책임까지...은행에 떠넘기는 당·정

은행 등 금융회사들이 부동산거래분석원 설치를 핵심으로 한 부동산거래신고법 개정안에 강력 반발하고 있다. 금융사가 토지담보대출을 할 때 투기 의심 거래를 가려내 부동산거래분석원에 의무적으로 통보하도록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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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 >>

1. 올해 들어 중국 기업들이 미국 증시 상장으로 조달한 자금이 작년 같은 기간의 8배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됨

25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올 들어 이날까지 뉴욕증권거래소와 나스닥 등 뉴욕증시 기업공개(IPO)를 통해 중국 기업들이 끌어들인 자금은 66억달러(약 7조370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미 금융당국이 중국 기업을 겨냥해 상장 기준을 강화하고 있는데도 풍부한 자금과 유연한 상장 규정을 갖춘 뉴욕증시에 대한 중국 기업의 선호가 지속적으로 커지고 있다는 분석임

中기업, 美IPO 조달액 8배↑…미·중 갈등에도 '사상 최대'

올해 들어 중국 기업들이 미국 증시 상장으로 조달한 자금이 작년 같은 기간의 8배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미 금융당국이 중국 기업을 겨냥해 상장 기준을 강화하고 있는데도 풍부한 자금과 유연한 상장 규정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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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미국에서 경제 규모가 가장 큰 캘리포니아주가 2045년까지 석유와 가스 채굴을 완전히 중단하겠다고 선언함

- 3년 뒤부터는 수압파쇄(프래킹) 방식의 신규 허가를 내주지 않기로 했으며, 채굴 과정에서 환경 파괴 논란이 불가피한 데다 기후 변화에도 적극 대응하겠다는 취지로 풀이됨

美 캘리포니아, 2045년까지 석유 채굴 멈춘다

미국에서 경제 규모가 가장 큰 캘리포니아주가 2045년까지 석유와 가스 채굴을 완전히 중단하겠다고 선언했다. 3년 뒤부터는 수압파쇄(프래킹) 방식의 신규 허가를 내주지 않기로 했다. 채굴 과정에서 환경 파괴 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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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발틱운임지수

- 세계 해운업계의 경기상황을 나타내는 대표적 지수로, 영국 런던의 발틱해운거래소가 1999년 11월 1일부터 발표하고 있는 종합 운송지수임. 벌크선이 주로 이용돼, '벌크운임지수'라고도 함.
1985년 1월 4일 운임 수준을 기준(1000)으로 삼고, 석탄ㆍ광석ㆍ곡물ㆍ건축 자재 등 포장 없이 벌크선으로 운송하는 원자재에 대한 운임을 평가함. 전 세계 주요 항로의 선박유형별 화물운임과 용선료 등을 종합해서 산출함.
원자재나 상품을 운반하는 양이 많아지면 BDI는 상승하고, 양이 줄면 지수는 하락함. 나아가 이 지표는 단순히 해운업 경기만을 나타내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의 경제성장 및 세계 경기를 예측하는 선행지표의 기능도 가짐. 예를 들어 BDI가 상승한다는 것은 철광석ㆍ석탄 등 원자재 물동량이 늘어난 것을 나타내고 이는 세계적인 교역량이 증가한 것을 의미하므로, 세계 경기가 개선되고 있음을 의미하기 때문임

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938220&cid=43667&categoryId=436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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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4월 26일 #신문을통해알게된것들


1. 코로나 자가검사 키트 조건부 허가, 내달 시판 → 1만원 내외 예상. 15~20분 이내에 결과. 정확도가 문제... 비감염자가 양성으로 나오는 경우는 거의 없지만 감염자는 10명에 1~2명 꼴로 음성(위음성)으로 나온다고.(중앙선데이)


2. 문대통령 인터뷰에 발끈한 트럼프? → 트럼프 대북외교 ‘변죽만 울렸다’는 문대통형의 美 NYT 인터뷰에 트럼프, ‘文, 지도자-협상가로서 약했다’, ‘김정은은 문대통령을 한번도 존중하지 않았다’... 비난 성명.(동아 외)


3. 한국 떠나는 사람 더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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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정부 들어 이민 2배. 박정부 3년(2013.1 ~2016.12) 동안 1267명, 문정부 3년 (2017.6 ~2020.12) 2510명. 문정부 집계 기간이 6개월 짧고 코로나로 지난 해의 이민 급감에도 불구하고 전체 인원은 2배로.(중앙선데이)


4. 전기차는 무조건 친환경? → 폐배터리 3년 뒤 1만개 쏟아진다. 전기차 폐배터리 갈 곳 아직 없어. 재활용, 분해 후 자원 추출 방안 연구되고 있어나 아직 미완의 단계.(한국)


5. 주요국 재산세 → ▷미국 평균 1.69%... ‘재산세 부담 때문에 자가 포기하고 임대 사는 사람도 많다’(현지 교민) ▷日, 1억엔(약 10억원) 주택의 경우 보유세와 도시계획세 합쳐 500만원 정도, 영국은 재산세율이 4.1%로 OECD 최고.(중앙선데이)


6. 국산 백신은 언제? → 현재 7~8개 연구팀이 코로나19 백신을 개발 중... 5개 업체가 임상시험 1상 내지 2상 초기 단계. 정부 연내개발 가능성 크다지만 업게서는 어렵다는 관측. (경향)


7. 유럽의 군주국 → 12개국. 스페인 네덜란드 벨기에 덴마크 노르웨이 스웨덴 영국 룩셈부르크 모나코 리히텐슈타인 바티칸 안도라. 이중 바티칸, 안도라는 선거 선출 군주제. (국민)


8. 이번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20대 남성의 72.5%가 국민의힘(오세훈) 후보를 지지했다 → 군가산점 부활, 모병제 등 달래기 소리나오지만 근본 처방은 못된다...(중앙선데이)


9. MIT 연구진 ‘밀폐된 실내선 18m 거리도 위험’ → 침방울이 퍼져 있는 ‘배경 공기’에 노출되기 때문에 실내에선 거리두기 큰 의미 없어. 1.8m, 18m도 별차이 없어. 인원 규제보다 머무는 시간 최소화가 최선. (중앙)


10. 화이자 백신 2000만명 분 추가 도입 확정에 → 일부, ‘더 기다렸다가 화이자 맞고 싶은데...’ 당국, ‘백신 선택권 없다’ 쐐기. 경찰관 대상 접종 앞당겨 오늘부터 접종.(서울)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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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6일 월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

■ 주말 검사 건수가 줄면서 코로나19 새 환자가 닷새 만에 700명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하지만 수도권과 영남을 중심으로 확산세가 잇따르면서 조만간 천 명대로 급증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정부가 이번 주를 '특별방역관리 주간'으로 정하고 공무원과 공기업 직원들의 회식, 모임을 전면 금지했습니다.

■ 개인이 구매해 코로나19 자가검사가 가능한 진단키트가 조건부로 사용 허가됐습니다. 15분이면 결과를 알 수 있지만, 기존 방식보다 정확도가 떨어져 보조 수단으로만 쓰고, 의심 증상이 있으면 반드시 선별진료소를 가야 합니다.

■ 경북 일부 군에서는 오늘부터 다음 달 2일까지 현행 5단계 거리두기를 4단계로 줄이고, 2단계에서는 8명까지 사적 모임을 할 수 있는 개편안을 시범 시행합니다.

■ 정부가 이제는 하루 15만 명까지 맞추는 등 백신 접종에 속도를 낼 거라고 강조했습니다. 오늘부터는 경찰관과 소방관 등 사회 필수인력에 대한 백신 접종이 시작됩니다.

■ 코로나19로 인해 교육 격차가 날 거라는 우려가 컸는데 현실로 나타났습니다. 전국 중·고등학생들의 성적 변화를 분석했더니 교육 정책의 지표가 되는 중위권이 크게 줄고, 양극화는 깊어졌습니다.

■ 경찰이 부동산 투기 의혹이 제기된 국회의원들 가운데 처음으로 국민의힘 강기윤 의원의 가족 회사 등을 압수수색 했습니다. 강 의원은 이 회사 명의로 땅을 매매해 시세 차익 30억 원을 챙겼습니다.

■ 인도의 코로나19 확산세가 심각 수준을 넘어섰습니다. 하루 확진자가 35만 명에 육박하며 닷새 연속 최고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습니다. 환자 치료에 필수적인 의료용 산소까지 동나면서 사망자도 최고치를 경신하며 나흘 동안 1만 명 가까이 숨졌습니다.

■ 미국에서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순서를 앞당기기 위해 일부 청년들이 배달원으로 등록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는데요. 청년 배달원 가운데 상당수는 돈을 벌기 위해서 아니라 코로나19 백신 접종 순서를 앞당기려고 배달에 나선다는데요. 사람들과 많이 접촉하는 배달원을 백신 우선 접종자로 분류한 제도적 허점을 노린 것이라 판단됩니다.

■ 훈련 도중 실종된 인도네시아 잠수함이 세 동강 난 채 바닷속에서 발견됐습니다. 인도네시아 당국은 잠수함에 타고 있던 53명 모두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 미국의 우주 탐사기업 스페이스X가 발사한 유인 우주선 '엔데버'가 국제우주정거장, ISS 도킹에 성공했습니다. 이번 발사는 스페이스X가 유인 비행에서 로켓과 캡슐을 모두 재활용한 최초 사례인데요. 이들은 앞으로 ISS에 6개월간 머물면서 과학 실험과 정비 업무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 삼성물산이 미국 텍사스주에 700MW 규모 태양광발전소 건설을 추진합니다. 바이든 행정부의 친환경 정책 기조에 보조를 맞춘 것인데, 반도체 공장 추가 투자와의 연관성에 관심이 쏠립니다. 삼성전자 오스틴 반도체 위탁생산 공장에서 차로 2시간이 채 걸리지 않는 곳이라 반도체 공장 전기공급을 위한 것이라는 추측이 많습니다.

■ 교보문고가 출간 뒤 논란이 이어진 북한 김일성 주석의 항일 회고록 '세기와 더불어'의 판매를 어제 중단했습니다. 1992년 북한이 김일성 주석의 80회 생일을 기념해 펴낸 회고록을 그대로 옮긴 것으로 알려지면서 논란이 되었고 대법원이 이적표현물로 판단한 책을 산 독자도 처벌받을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서 판매를 중단했습니다.

■ 서울시가 지난주 여의도와 목동, 압구정과 성수 4개 지역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했죠. 내일부터 제도가 시행되는데, 지정을 앞두고 이들 지역에 막판 매수세가 몰리고 있습니다. 2주 만에 2억 원이 오른 가격에 팔리기도 했다는데요. 시장에서는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을 재건축 규제 완화의 신호탄으로 받아들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 복권위원회가 다음 달 17일까지 전국에서 로또 판매인 약 2천 명을 모집한다고 합니다. 신규 판매인 경쟁률만 34 대 1이었던 지난해에 이어서 올해도 판매권을 따내기 위한 경쟁은 치열할 전망이라는데요.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로또가 사상 최대 판매액을 기록한 데다가, 올해 하반기엔 판매인 모집 계획이 없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 유튜브, 수익형 블로그, 배달, 전자책 판매, 강의, 쇼핑몰까지. 코로나19 확산 이후 재택근무와 유연근무제가 자리 잡고 경기 침체가 맞물리면서 직장인들이 다양한 종류의 부업에 뛰어들고 있다고 합니다.

■ 스마트스토어는 네이버에서 온라인쇼핑몰을 무료로 만들어주는 서비스인데요. 쇼핑몰을 오픈한 뒤 판매 데이터 분석까지 무료로 제공하기 때문에 평범한 직장인이나 주부도 비교적 쉽게 쇼핑몰 창업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 통계청이 5년차 신혼부부를 조사했더니, 10명 중 4명은 5년 내내 주택을 구매한 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5년 내내 맞벌이를 한 부부가 외벌이 부부보다 주택 소유 비율은 높았지만, 자녀 출산율은 맞벌이 부부가 낮았습니다.

■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이 오늘 열리는데 윤여정 배우의 여우조연상 수상이 유력합니다. 윤 배우가 수상하게 되면 64년 만에 아시아계 여배우가 오스카 연기상을 거머쥐는 새역사를 쓰게 됩니다. 잠시 뒤 9시에 시작한다고 합니다.

[출처:세상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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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26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재보궐선거 이후 당대표·원내대표 경선을 앞둔 국민의힘에 최근 '자중지란'이란 꼬리표가 따라붙습니다. 김종인 체제가 끝나고 당내 리더십이 무주공산이 된 상황에서 차기 당권과 사면 문제를 두고 당내 이견이 표출되기 때문입니다.
김종인 하나 없어서 아사리판이 아니라 원래 태생이 그런 거임...

2. 민주당·국민의힘·정의당 의원들이 손실보상제 소급적용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정부가 손실보상 소급적용을 강하게 반대하고 있는 가운데 민주당은 4월 임시국회에서 관련 법을 처리하기 위해 정부를 설득하고 있습니다.
간만에 여야가 한목소리를 다 내고 좋네... 나중에 딴소리하기 없기~

3. 주호영 원내대표는 국민의당과의 합당 논의와 관련해 "새 권한대행을 선출하는 30일 앞이 되나, 뒤가 되나 순리대로 하면 된다"고 말했습니다. 안철수 대표는 “주호영 권한대행과 합당 문제로 만날 계획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남은 정치 인생 내내 남의 뒤치다꺼리만 하다 끝낼 분들은 아닐까? 맞지 싶어~

4. 야당의 '윤석열 쟁탈전'이 치열한 가운데 정작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꿈쩍하지 않고 있습니다. 보궐선거 직후 야권재편이 한창인 만큼 몸값을 충분히 끌어올리며 대선 무대에 오를 시기를 저울질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저울질이 아니라 무대에 오르는 순간 홀랑 벗겨질 게 두려운 걸지도 몰라...

5. 국민의힘 잠룡으로 꼽히는 유승민 전 의원과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대권을 향한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습니다. 대외적으로 합리적 보수 인사로 꼽히고 스스로도 대선을 향한 강한 의지를 보이지만 지지율은 0~2%대로 극히 미미합니다.
2%가 부족한 것도 아니고 둘이 합쳐 2%... 나머지는 욕으로 채우는 중...

6. 배임과 횡령 등의 혐의로 영장실질심사를 앞둔 이상직 의원이 고검장 출신의 변호사를 비롯해 유명 로펌 소속 변호사 등을 대거 선임했습니다. 변호인단은 총 12명으로 검사과 경찰 출신 그리고 공정거래위 출신 등으로 알려졌습니다.
꿀리는 게 많아서 그런가 변호인단이 장난이 아니네~ 저게 다 얼마래~

7. 홍준표 의원이 TBS 라디오 프로그램 '김어준의 뉴스공장' 진행자 방송인 김어준 씨에게 "박수칠 때 떠나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홍 의원은 “B급 언론인으로서 지금 김어준 씨는 최고 절정기를 맞고 있다"며 그 이유를 밝혔습니다.
그런 식이면 우리 홍 형은 벌써 떠났어야 하는데... 박수 안 쳐서 그래?

8. 정치 전문가들이 문재인 대통령이 임기 내 사면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습니다. 대통령 임기가 대선까지 1년 남았는데 대통령 지지율 하락세가 심상치 않고, 차기 대통령에게 부담을 넘기지 않기 위해서란 것입니다.
사면이 떨어지는 지지율을 잡고 대선에 도움이 될까? 어림도 없는 소리~

9. 반도체 시장의 패권 경쟁이 격화하고, 국내 코로나19 백신 확보에 비상이 걸리면서 재계를 필두로 이재용 부회장에 대한 사면 요구가 확산하는 분위기입니다. 경총이 사면 건의서를 작성해 경제단체간 조율을 마쳤다고 합니다.
“내 사전에 사면은 없다”는 사람을 무조건 대선 후보로 밀 작정임...

10. 삼성 일가가 이건희 회장의 유산에 대한 상속 내용을 공개합니다. 상속 내용에는 미술품 기증과 사재출연까지 수조 원대로 예상되는 '통 큰' 사회공헌 계획이 함께 담길 것으로 보여 재계와 미술계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이재용 부회장님 사면에 꽃길 되시라고 언론이 난리가 났습니다그려...

11. 김용민 의원이 자신을 ‘조국 똘마니’라고 지칭한 진중권 전 교수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냈다가 1심에서 패소하고 항소를 포기했습니다. 재판부는 "사회에서 사용되는 표현으로 비판과 의견 표명에 해당한다”고 봤습니다.
재판부가 ‘진중권 똘마니’처럼 보이더라도 그 정돈 참고 살아야...

12. 정부가 화이자로부터 코로나19 백신 2천만 명분을 추가로 도입합니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기존의 7천900만 명분(1억5천200만 회분)을 포함해 총 9천900만 명분(1억9천200만 회분)의 코로나19 백신을 확보하게 됐습니다.
이제는 “백신 확보는 당연한 거고 안전과 접종 시기가 문제”라고 난리 칠 걸?

13. 정부의 화이자 백신 확보에 대한 발표에 국민의힘은 비판적인 논평을 내놨습니다. 국민의힘은 "추가 계약 체결이나 확보라는 두루뭉술한 말을 그동안 수없이 들어왔다"며 "확보와 계약이 접종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화이자 화이자 타령을 하더니... 그렇게 비틀다 보면 손목 저려 이 사람아~

14. ‘가상화폐 열풍’ 속에 지자체들이 가상화폐를 압류하는 방법으로 고액 지방세 체납자들로부터 세금을 받아내고 있습니다. 일부 지자체의 성공 사례가 알려지면서 가상화폐 압류를 통한 체납 지방세 징수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가상화폐는 돈이 아니라고 못 내겠다고 하면 일단 가상으로 압류한다고 해~

송영길 “계파 존재 부인하는 건 정직하지 못한 태도".
대표 후보 주호영 대항마로 나경원 재등판? 초선 김웅?.
유승민 "이재명 정책은 완전 허구, 경제는 내가 제일".
국민의힘 "탄핵 문제 있다"로 ‘도로 한국당' 논란 가열.
유시민 "대선은 단체장 선거와 달라, 좌절할 필요 없어".
'팬데믹 예언자' 빌 게이츠 "백신 있어 코로나19 끝난다".

건강한 신체에 건강한 정신이 깃든다.
A healthy mind in a healthy body.
- 데키무스 유니우스 유베날리스 -

고대 로마의 시인 유비날리스가 날린 명언입니다.
그때나 지금이나 사람들의 생각은 별반 다르지 않았나 봅니다.
4월도 벌써 마지막 주입니다. 어쩌면 짧은 봄이 이렇게 가는 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만, 몸도 정신도 건강한 한 주가 되어야겠습니다.

류효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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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6일 마케팅 뉴스클리핑] 거래액 1,000억 기준 두고 학계 vs 소상공인 충돌 외

 

1. 거래액 1,000억 기준 두고 학계 vs 소상공인 충돌
공정위가 쿠팡, 배민, 무신사 등의 갑질을 막는 '온라인 플랫폼 공정화법'을 거래액 1,000억 원 이상 기업에 적용하겠다고 하자 학계가 과도하다고 지적, 정부, 소상공인연합회와 정면충돌했다. 거래액 1000억 원은 거의 모든 스타트업에 규제 대상이 된다며 혁신을 막을 수 있다는 주장이다.
 
 
2. 웹툰 작가, 플랫폼 대신 'SNS·펀딩'에 러브콜
플랫폼, 에이전시 등을 거치지 않고 직접 독자와 만나는 작가가 늘면서 인스타그램이 새로운 웹툰 연재 창구로 부상한다. 일명 '인스타툰'이다. 인스타그램은 정식 웹툰 플랫폼이 아니라 수익을 정산받기 어렵지만 팔로워가 늘어 화제가 되면, 이를 토대로 협찬과 광고 수익을 올리는 것이 가능하다.
 
 
3. 공정위, 쿠팡·네이버 등 오픈마켓과 '제품안전' 협약
공정위와 한국소비자원은 네이버·쿠팡·11번가·이베이코리아·인터파크 등 5개 오픈마켓과 '자율 제품안전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위해제품 정보를 모니터링해 유통·판매 차단과 입점업체에 대한 조치방안을 내놨다. 위해제품 차단 요청을 받는 경우 위해제품 목록을 신속히 삭제하기로 했다.
 
 
4. 네이버 '엑스퍼트' 클래스 누적 거래 33만 돌파
네이버 엑스퍼트 내 클래스 기능을 출시한 이후 7개월 만에 누적 거래 33만 건을 돌파했다. 특히, 온라인으로 자기계발에 적극 투자하는 MZ세대 사용자 비중이 75%에 달한다.​ 재테크에 대한 MZ세대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심리상담과 부동산 클래스 거래액이 전년 대비 각각 2배 이상 증가했다.
 
 
5. 베일 벗은 SSG닷컴 오픈마켓, 아직은 '신중 모드'
SSG닷컴이 오픈마켓 시범 운영을 시작했다. 아직까지 오픈마켓 상품 노출이 많지 않아 '신중 모드'다. 특히 관리가 까다로운 식품이나 명품은 오픈마켓 상품에서 빠졌다. 신선식품으로 이커머스 시장에 빠르게 안착한 만큼, 품질 저하에 따른 리스크를 사전에 방지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6. 방송콘텐츠 팔아봤자, 70%는 플랫폼이 떼간다
최근 5년간 방송콘텐츠 투자비는 연평균 4.5%씩 증가하는 반면, 플랫폼으로부터 지급받은 사용료는 1.8% 늘어나는 데 그쳤다. 눈덩이처럼 늘어나는 투자비 회수를 위해 광고나 협찬에 기댈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실제 국내 방송사의 매출 구조를 보면 광고·협찬이 차지하는 비중이 압도적이다.
 
 
7. 데이터 기반 약 봉투 타게팅 광고 효과
처방전에 나오는 성별, 나이, 질병코드, 처방약 등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질병 타게팅 광고에 약국과 관련 업계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일반약이나 건기식을 권하기보다는 내 질환에 맞는, 내가 복용하는 약과 함께 먹으면 더 좋은 약을 추천했을 때 고객 확보와 매출 상향이 가능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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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4월 23일 금요일 신문브리핑

# 제 1774호 신문브리핑(2021년 4월 23일) #

 

"어려운 일을 당하면 불평과 원망을 할 수 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고 보면 그것이 감사의 조건이 될 때가 많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1. 문재인 대통령이 22일 세계 기후정상회의에서 국가 온실가스 총배출량을 목표 대비 추가로 감축할 것을 약속함

- 탈원전 정책기조하에서 무리하게 온실가스 감축에 속도를 내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옴

문재인 대통령 "온실가스 감축 목표 더 높이겠다"

문재인 대통령이 22일 세계 기후정상회의에서 국가 온실가스 총배출량을 목표 대비 추가로 감축할 것을 약속했다. 탈원전 정책기조하에서 무리하게 온실가스 감축에 속도를 내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문 대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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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21042270451&category=NEWSPAPER

 

 

 

<< 경제 일반 >>

1. 항공·여행·호텔 등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은 업종에 사모펀드(PEF)와 금융회사 등 기관투자가의 자금이 몰려들고 있음

22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사모펀드 운용사인 IMM인베스트먼트는 IMM이 설립한 항공기 운용·리스업체 크리안자에비에이션을 통해 최근 싱가포르항공이 사용하는 항공기 3대를 사들였고 중견 사모펀드 운용사인 JKL파트너스는 지난달 800억원을 투자해 티웨이항공의 전환우선주(CPS)를 매입해 2대 주주가 됐으며, 이는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해 저평가된 자산을 선제적으로 매입하겠다는 의도로 보임

http://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21042263321&category=NEWSPAPER

"여행의 시간 온다"…항공사 투자 늘리는 PEF

항공·여행·호텔 등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은 업종에 사모펀드(PEF)와 금융회사 등 기관투자가의 자금이 몰려들고 있다.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해 저평가된 자산을 선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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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융/부동산 >>

1. 국토교통부가 22일 세종시 한국교통연구원(KOTI)에서 열린 공청회를 통해 수도권 서부 권역의 교통난을 해소하기 위해 경기 김포~부천을 잇는 광역철도 노선을 새로 건설하는 내용을 포함한 ‘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안’(2021~2030년)을 발표함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D’로 불리는 이 노선은 당초 인근 지방자치단체인 경기도와 인천시가 “서울 강남까지 연결해야 한다”고 요구해왔으나 철도 소관 부처인 국토교통부는 “기존 철도 노선과 겹치고 사업 비용도 과도하게 들어간다”는 이유로 지자체 요구안보다 운행 구간을 대폭 축소했으며, GTX-D의 ‘강남 관통’을 기대해온 김포 주민들은 물론 서울 강동, 경기 하남 지역 주민들도 일제히 반발하고 나서 파장이 예상됨

http://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21042263101&category=NEWSPAPER

"강남 안가는 GTX-D 뭔 소용"…발칵 뒤집힌 김포·하남

정부가 수도권 서부 권역의 교통난을 해소하기 위해 경기 김포~부천을 잇는 광역철도 노선을 새로 건설한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D’로 불리는 이 노선은 당초 인근 지방자치단체인 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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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 >>

1. 캐나다가 경기 회복 기대에 힘입어 캐나다중앙은행(BOC)이 다음주부터 채권 매입 규모를 25% 축소하겠다고 21일(현지시간) 발표함

현재 BOC의 채권 매입 규모는 주당 40억캐나다달러인데 다음주부터는 30억캐나다달러(약 2조7000억원)로 줄이겠다는 것으로, 세계 각국 정부의 통화정책 기준이 되는 미국 중앙은행(Fed)이 양적완화 축소에 신중한 태도를 이어가는 상황에서 주요 7개국(G7) 중 하나인 캐나다가 앞장서게 됨

http://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21042261381&category=NEWSPAPER

캐나다, 경기 회복 자신감…세계 첫 테이퍼링 나섰다

캐나다가 경기 회복 기대에 힘입어 세계 주요국 중 처음으로 테이퍼링(자산 매입 축소)에 나선다. 세계 각국 정부의 통화정책 기준이 되는 미국 중앙은행(Fed)이 양적완화 축소에 신중한 태도를 이어가는 상황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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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22일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호주 외무장관이 전날 빅토리아주정부가 외국 정부와 체결한 업무협약(MOU) 4건을 취소했으며, 이 중 2건은 빅토리아주정부가 2018년과 2019년 일대일로 사업에 참여하기 위해 중국 정부와 체결한 것으로 알려짐

일대일로는 중국이 중앙아시아와 유럽을 연결하는 육상·해상 실크로드를 재건한다며 추진 중인 대규모 인프라 사업으로, 호주가 일대일로 사업을 뒤엎은 것은 중국의 민감한 곳을 건드린 조치라는 분석임

http://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21042261391&category=NEWSPAPER

호주 '일대일로' 제동…中 "양국관계 더 손상"

호주 연방정부가 주정부의 중국 일대일로(一帶一路: 육상·해상 실크로드) 사업 참여에 제동을 걸고 나섰다. 중국은 “양국 관계가 더 손상될 것”이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지난해 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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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가 21일(현지시간) ‘AI에 대한 조화로운 규칙 수립 및 개정 입법 제안’을 공개하며 AI에 대한 법적 규제를 예고하는 등 글로벌 인공지능(AI) 산업을 겨냥한 규제의 칼을 꺼내듬

보안감시 시스템·인력 채용 분야 등 광범위한 산업을 거론한 데 이어 ‘고위험 AI’라는 표현을 내세우며 위반 국가와 기업에 상당한 벌금을 부과하겠다는 처벌 조항까지 포함시켜 파장이 커지고 있음

http://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21042261841&category=NEWSPAPER

EU "비도덕적 AI 내놓는 기업, 매출 6% 벌금"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가 글로벌 인공지능(AI) 산업을 겨냥한 ‘규제의 칼’을 빼들었다. 보안감시 시스템·인력 채용 분야 등 광범위한 산업을 거론한 데 이어 ‘고위험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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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테이퍼링

- 초저금리 상태에서 경기부양을 위하여 중앙은행이 정부의 국채나 여타 다양한 금융자산의 매입으로 시장에 유동성을 공급하던 양적완화(QE: Quantitative Easing) 정책을 점차 축소하는 것을 뜻함. 2013년 5월 22일 벤 버냉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청문회에 나와 처음 언급한 용어로, 테이퍼링(Tapering)의 사전적 의미는 '점점 가늘어지다'임.

2008년 금융위기가 발생하자 Fed는 초저금리를 유지하면서 통화를 풀었는데, 미국의 양적완화 추진 시에는 매달 850억 달러 규모를 시장에 공급하였음. 그러나 테이퍼링의 시작으로 2013년 12월 750억 달러, 2014년 1월 650억 달러로 그 규모가 줄어들었음. 

미국이 테이퍼링 정책을 펼치게 된 데는 실업률이 낮아지고 제조업 지표가 개선되는 등 경제가 점차 회복세를 보이는 상황에서 통화를 과도하게 공급할 경우 물가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었음. 그러나 테이퍼링으로 세계 시장에 나눠져 있던 자금이 미국으로 회수되면서 터키, 아르헨티나 등 신흥국은 투자자금의 급격한 유출로 통화가치가 급락하면서 위기를 겪었음

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2055220&cid=43667&categoryId=436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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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4월 23일 #신문을통해알게된것들



1. 백신 맞아도 마스크는 써야 된다 → 백신 맞으면 내 몸을 보호하는 건 생기는데 몸속 바이러스가 옆 사람에게 전파되는 것을 막을 수 있는지는 아직 몰라. 과학적 검증될 때까지 마스크 쓰기는 잘 지켜야 한다고.(국민)


2. 도심도로 속도제한 5030Km → ‘불편하다’ 불만 커지만 실제 달려보니 시간 차이 얼마 안돼. 19일 오전 10시 창원에서 실험, 7.5km를 60km로 달리니 18분 40초, 50km로 달리니 19분 55초, 7% 늦은 셈.(중앙)


3. ‘제주 밭담’

→ 제주도 밭 둘레에 현무암을 쌓아 올려 만든 담. 소유권 경계, 바람막이, 토양 유실을 막는 역할. 밭담의 총연장은 2만2천Km에 달해 지구 반바퀴 길이가 된다고. (문화)▼


4. 쪼그라드는 TV홈쇼핑 → 3년 째 취급고 감소. 방송하면 팔린다던 TV홈쇼핑이지만 비대면 시대에도 불구하고 수년째 하락. 쿠팡 등 전자상거래업체, e커머스에 시장 잠식.(아시아경제)


5. 백신 접종동의률도 급락 → 90% 넘던 AZ 백신 접종 동의율, 혈전 논란이후 50~60%선. 2분기 접종에서 AZ 백신이 70% 차지. 현재 3.41% 접종률 지지부진 계속 될 듯. (아시아경제)


6. 화성 대기에서 산소 뽑아 내는데 성공 → NASA 화성 지상탐사 로버 ‘퍼서비어런스’에 산소 추출 장치. 1시간 동안 5.4g, 성인 10분 호흡량. 로켓 연료 산화제로도 사용 가능. (경향)


7. 큰 나무 베는 게 ‘탄소중립’? → 산림청 ‘2050 계획’, 30~40년 이상 큰 나무일수록 탄소 흡수력 떨어져 베어내고 어린나무 심는다 계획 들어 있어. 반대측, 다른 연구에선 큰 나무가 흡수력 더 높아. 탄소 흡수만이 나무의 역할 아니다 반대. (경향)


8. 올림픽 앞둔 日, 확진자 다시 폭증 → 이틀 연속 5000명대. 25일부터 도쿄 등 4개 지역에 세번째 긴급 사태 선포. 바흐 IOC 위원장 ‘올림픽과 무관’ 발언. 日 여론과 동떨어진 것 평가.(세계)


9. ‘아마존 원’ → 손바닥을 스캐닝 장치 위에 올리면 결제가 되는 시스템. 아마존이 지난 9월 발표. 지문, 혈관 위치 등를 이용하여 신용카드와 연동. 최근 아마존 식료품 체인 홀푸드에 추가 설치 운영.(문화)


10. 부산 수영세무서가 남대문세무서 제치고 세수 1위 → 주식 열풍에 한국예탁결제원 본사 있는 수영세무서(17.1조)가 대기업 본사 많은 전통의 1위 남대문서(14.8조) 제치고 1위.(매경)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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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3일 금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

■ 오늘 신규 확진자는 8백 명대가 예상됩니다. 경기도 부천의 노인시설에서는 백신을 맞은 사람을 포함해 36명이 집단감염됐고, 서울예대에서도 15명이 감염돼 수업이 전면 중단됐습니다.

■ 백신 수급 차질 우려가 커지면서 외교부가 러시아 백신의 안전성에 대한 정보 수집에 나섰습니다. 러시아 백신은 예방 효과가 90%가 넘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방역당국은 유럽의 허가 여부를 참고해 도입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인도의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31만 명을 넘어, 세계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심지어 '2중변이'보다 전염성이 더 큰 '3중변이'까지 발견됐는데 축제와 선거 유세장엔 여전히 사람이 몰리고 있습니다.

■ 전 세계 40개국 정상이 참여한 기후정상회담이 열렸습니다. 미국이 국제협력을 주도하겠단 의지를 확인한 자리인데, 중국 역시 신냉전 속에서도 환경 문제에 대해선 미국과 협력하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국가 온실가스 감출 목표를 상향 조정하겠다고 공언했습니다.

■ 미국 상원에서 아시아계 증오범죄 방지법이 초당적 지지를 받으며 압도적인 찬성표로 통과됐습니다. 법안에는 증오범죄에 대한 규정과 신고 체계 확립, 관련 공공교육을 확대하는 내용 등이 담겼고, 하원은 다음 달 법안을 통과시킬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이 배상 2차 소송에서 사실상 패소하면서 사법적 한계가 드러난 만큼 다시 외교적 돌파구를 찾아야 한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하지만 한일 간 입장 차가 워낙 커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원내대표가 현충원 참배 뒤 방명록에 돌연 박원순·오거돈 성추행 피해자들에 사과한다고 썼습니다. 장소와 방식 모두 부적절해 논란이 큰데, 피해자는 '너무나 모욕적'이라고 비판했습니다.

■ 더불어민주당이 부동산 보유세 완화 방안을 논의하자는 국민의힘 제안을 거부했습니다. 선거 패배 이후 불거진 '세제 완화' 주장과 '집값 안정' 원칙론이 충돌하면서, 방향을 놓고 여당 내 고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 사면 요구가 국민의힘 안에서 연일 제기되고 있습니다. 박 전 대통령 탄핵을 부정하는 목소리까지 나오면서, 선거에 이기니 정신 못 차리고 과거로 돌아가자는 것이냔 내부 비판도 커지고 있습니다.

■ 생후 21개월 아이가 질식해 숨진 대전 어린이집의 CCTV가 공개됐는데, 원장이 숨진 아이를 비롯해 여러 명을 재우는 과정에서 힘으로 누르는 모습이 그대로 담겼습니다. 유족은 살인의 고의성이 인정된다며 '아동 학대 살해죄'를 적용해야 한다며 고소장을 냈습니다.

■ 프로축구 기성용 선수 부자가 광주 민간 공원 특례 사업부지 안팎의 땅을 투기 목적으로 사들였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아버지인 기영옥 전 광주FC 단장은 축구 센터 건립을 위해 사들였다고 주장했는데, 경찰은 부자를 조만간 불러 조사할 예정입니다.

■ 이재용 부회장이 경영권 불법 승계 의혹 첫 재판에 참석했습니다. 이 부회장은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은 정상적인 경영 활동으로, 주주의 이익도 커졌다며 의혹을 전면 부인했습니다.

■ 서해 북방한계선 인근 해역에서 불법 조업을 하는 중국 어선의 수가 이번 달 들어서 하루 평균 약 240척으로 늘어났다고 합니다. 올해 유독 불법 조업선이 급증한 원인으로는 코로나19로 중국의 수산물 수입이 과거보다 줄어든 탓이라는 분석과 함께 북한이 외화 회득을 위해서 중국에 조업권을 판매한 여파라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 장기화한 코로나19 속에, 우리 국민들이 백신과 방역 등 현재 상황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KBS가 여론조사를 실시했습니다. 백신에 대해선 40%가 안전하지 않을 거라 생각하면서도, 접종하겠다는 사람은 10명 중 8명에 달했습니다.

■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외국인이 보유한 국내 토지가 재작년보다 1.9% 증가한 253.3㎢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외국인 소유 토지는 국토 면적의 0.25%, 공시지가로는 31조4,962억원입니다. 국적별로 미국인 소유 토지가 외국인 전체 보유면적의 52.6%로 가장 많았고, 이어 중국 7.9%, 유럽 7.2%, 일본 7% 순이었습니다.

■ 충남 서남부권에 KTX를 새로 놓고, 주요 노선을 고속화해 전국 도시 간 이동 시간을 2시간대로 줄이는 철도망 계획이 발표됐습니다. 관심이 쏠렸던 김포 GTX 노선은 부천까지만 연결됩니다.

■ 2~30대가 인천, 안산, 시흥 등지에서 내 집 마련의 꿈을 이루면서 해당 지역 집값이 가파르게 뛰고 있다고 합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연초부터 이번 달 19일까지 아파트 매매 가격 상승률 3위 안에 의왕과 안산, 시흥이 올랐다는데요. 같은 기간 서울 아파트값 상승률의 10배에 달한다고 합니다.

■ 자동차보험 경상환자의 진료비 중 본인 과실 부분은 본인 보험에서 부담하는 방안이 이르면 올해 하반기에 시행됩니다. 핵심은 경상환자의 본인 과실에 대해서는 과실 비중만큼 본인 보험에서 진료비를 부담하는 방안과 경상환자가 3주 넘도록 진료를 받을 때는 진단서 제출을 의무화하는 겁니다.

■ 오늘은 초여름 더위가 물러나고 따뜻한 봄 날씨를 되찾겠습니다. 아침까지 곳곳에 비가 내리겠지만, 양은 적을 전망입니다. 인천 서해5도와 제주 남쪽 먼바다에는 강풍 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출처:세상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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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23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김성주 의원은 "국민은 코로나와 전쟁 중인데 야당은 정부와 정쟁 중이라며 세계에 이런 야당 없다"고 성토했습니다. 또 “미국 일본도 야당이 정부 공격했다는 얘기 없는데, 우리 야당은 망해라 저주를 퍼붓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걸 이제 알았나 뭐... 그러니까 더러워서라도 잘하라고~

2. 안철수 대표가 문재인 정부를 향해 “우리가 언제쯤 마스크를 벗을 수 있을지 성실히 대답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안 대표는 “K-방역을 자화자찬하는 동안 외국에서 ‘백신 굼벵이’가 됐다는 조롱을 받는 처지가 됐다”고 밝혔습니다.
“망해라 망해라 그러면 살리라” 뭐 이런 주문을 외우는 사람 여깄네~

3. 김태흠 의원은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 사면에 대해 “죄의 유무를 떠나 과거 군사 쿠데타를 일으킨 전직 대통령도 이렇게 감옥에 오래 있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김 의원은 또 "이건 사실 국격에도 문제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전두환 하는 짓 보고도 그딴 소리 나오지? 참 국격 높아 보이더라~

4. 최근 정부여당이 종부세 완화 검토 등 부동산 정책 선회 움직임을 보이자 민주당 내에서도 반론이 제기됐습니다. 진성준 의원은 “집값 폭등의 최대 피해자는 무주택자인데, 왜 부자 세금부터 깎자고 하냐”며 공개 반발했습니다.
그러니까 말입니다. 하여간 있는 놈들이 더하다는 말이 절로 나와요~

5. 국회에서 체포동의안이 가결돼 영장실질심사를 받게 된 이상직 의원이 “나는 불사조다. 어떻게 살아나는지 보여주겠다”며 자신만만해했습니다. 조종사 노조는 “본인이 죄를 저지르지 않았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고 비판했습니다.
믿는 구석이 있다는 거니? 정말 불사 조가튼 소리 하고 자빠졌네...

6. 차기 대선주자 적합도 조사에서 이재명 경기지사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3주째 나란히 1·2위를 기록했습니다. 내년 대통령 선거에서 야당으로 정권교체가 돼야 한다는 응답은 한 달 전 조사 대비 7%P 상승한 60%로 나타났습니다.
잘못하면 당연히 정권이 교체되는 게 맞지... 근데 그게 국민의힘이라니...

7. 일본 정부가 올림픽 개최 도시인 도쿄도를 포함한 4개 광역지역에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3번째 긴급사태를 선포했습니다. 이에 대해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 위원장이 "올림픽과 관련된 조치는 아니다"라는 견해를 밝혔습니다.
개최 도시가 이 지경인데 어떻게 관련이 없다는 건지... 생명보다 돈인 거지~

8. 국민 10명 중 6명이 만성적 울분 상태에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유로는 '부패한 정치'가 가장 많이 꼽혔습니다. 이는 2020년보다 10.9%포인트 높아진 수치로, 만성적인 울분 집단의 크기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몰라서 그렇지 이를 조장하는 언론의 폐해가 더 크다고 보는데... 나만 그래?

9. 평균 수면 시간이 6시간 이하인 중년이 치매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프랑스 국립 보건 연구소는 50~60대의 평균 수면 시간이 6시간 이하인 사람은 7시간 이상인 사람보다 치매 위험이 약 22% 높다고 밝혔습니다.
잠 좀 푹 자고 싶은데 이놈의 세상이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게 만들자나~~

10. 화학조미료, MSG가 들어간 값싼 외국산 된장을 ‘엄선한 국내산 콩 100%를 사용해 직접 메주를 빚었다”고 속여 판매한 업자가 적발됐습니다. 유명 온라인쇼핑몰에서 된장 판매 1위를 한 업체였는데, 업주는 구속됐습니다.
사기로 벌어들인 수익금 환수하고, 감빵에서 중국산 콩밥만 먹이는 걸로~

11. 들개 한 마리를 포획하는데 50만 원의 대가를 주는 것에 대해 인천시가 시민의 의견을 물은 결과 찬반 의견이 팽팽히 맞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천시는 다양한 시민의 의견을 토대로 유기견 관련 정책을 수립한다는 계획입니다.
유기견이 생기지 않도록 대책을 마련해야지... 무슨 멧돼지 사냥 하나~

이수진 "오세훈, 박원순 피해자에 사과 진정성 있어".
국회 찾은 이철희, 주호영 의원에게 '90도 폴더 인사'.
홍준표 “이명박·박근혜 단절은 위선 부끄러운 부모도 부모”.
독일, 이르면 24일부터 야간통금 등 재봉쇄 강행할 듯.
중국 언론 "한국, 중국산 김치 수요 급증 저렴하고 고품질".

사탕발린 칭찬이 아닌 분별 있는 애정의 증표로 친구를 사귀어라.
- 소크라테스 -

정겨운 벗과 함께 불금을 보낸 게 언제인지 모르겠습니다. 소원해진 만남이 자칫 관계까지 멀어질까 걱정입니다.
소중한 벗에게 안부 전화 한번 전하는 것 잊지 마시고 마음으로나마 이 불금을 활활 태워 보시기 바랍니다.
건강하고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류효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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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3일 마케팅 뉴스클리핑] 무료까지 등장한 이커머스 멤버십 외

 

1. 무료까지 등장한 이커머스 멤버십
위메프가 다음 달부터 '무료 VIP 멤버십'을 운영한다고 선언하자 이커머스 업계가 바짝 긴장하고 있다. 쿠팡 등 경쟁업체들은 대부분 월 2,900원에서 5,000원 정도의 유료 멤버십을 운영하고 있다.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는 만큼 멤버십 경쟁력 강화 움직임도 한층 심화될 전망이다.
 
 
2. 인앱 결제 강제, 카카오 '이모티콘 플러스'에 30% 수수료
카카오가 이모티콘 월정액 상품 '이모티콘 플러스'의 iOS용 구매 가격을 인상했다. 애플 인앱 결제 적용에 따른 부득이한 결정으로 인앱 결제 강제에 따른 피해가 고스란히 이용자에게 전가되고 있다. 인앱 결제 강제 금지 법안 처리를 촉구하는 요구가 다시 거세질 것으로 전망된다.
 
 
3. 인스타그램, 불쾌한 DM 요청 차단 기능 추가
인스타그램은 모르는 사람이 불쾌한 DM에 대해 사전 필터링 기능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인스타그램은 폭력과 혐오 표현으로부터 사용자를 보호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새 기능은 사용자가 직접 설정한 불쾌한 단어, 표현, 이모지를 담은 DM 요청이 오면 메시지 내용을 가려준다.
 
 
4. 가비아, AI 기반 '스마트 쇼핑 광고' 론칭
가비아가 구글 쇼핑 광고를 쉽게 시작할 수 있는 '스마트 쇼핑 광고'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고객이 자신의 웹사이트와 상품 정보를 미리 등록하면 인공 지능이 상품별로 광고를 알아서 생성한다. 또한 가장 성과가 좋았던 광고를 더 많이 노출해 최적의 광고를 찾아낸다고 설명했다.
 
 
5. 이엠넷, 이커머스 사업 진출
이엠넷이 자회사 더브록스를 통해 이커머스 사업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더브록스의 이커머스 사업 첫 번째 파트너는 프리미엄 디자이너 네일뷰티 브랜드 '미스터바우어'다. '미스터바우어'의 상품 경쟁력과 이엠넷의 마케팅 역량을 결합해 비즈니스 모델 구축하겠다는 전략이다.
 
 
6. 카페24, 유튜브 활용 마케팅 성공사례 공유
카페24가 구글과 함께 구글·유튜브를 활용한 마케팅 전략과 성공 사례를 공개한다. 카페24는 웨비나를 열고 온라인 사업자가 구글·유튜브 광고를 활용해 매출을 끌어올릴 수 있는 방법과 유튜브, 구글 디스플레이, 구글 검색, 구글 앱 캠페인 등 다양한 채널 전략을 제시한다고 설명했다.
 
 
7. NHN DATA 5월 출범
NHN은 오는 5월 1일 데이터 기술 전문 기업 'NHN DATA'가 공식 출범한다고 밝혔다. NHN DATA는 데이터 통합 관리 솔루션 '다이티'로 국내외 고객 데이터 플랫폼 시장을 공략하는 동시에 AI 기술로 증강 분석 및 비즈니스 전략 수립을 지원하는 신규 라인업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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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4월 22일 목요일 신문브리핑

# 제 1773호 신문브리핑(2021년 4월 22일) #

 

제 5회 경제리파인/공공리파인이 업데이트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는 소유의 크기가 아니라 생각의 크기이고 믿음의 크기이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산업통상자원부가 21일 삼성전자·현대자동차·LG전자·SK 등 주요 기업들과 ‘K-ESG 지표 업계 간담회’를 열고 ‘K(한국형)-ESG(환경·사회·지배구조) 지표’ 초안을 공개함

ESG가 기업 경영 화두로 떠오른 만큼 공신력을 갖춘 ESG 평가 가이드라인 마련이 시급하다는 게 정부 판단이며, 업계 의견 수렴을 거쳐 올 하반기 중 공식 지표를 발표할 방침임

http://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21042115531&category=NEWSPAPER

'한국형 ESG 지표' 하반기 나온다

정부가 ‘K(한국형)-ESG(환경·사회·지배구조) 지표’ 초안을 공개했다. ESG가 기업 경영 화두로 떠오른 만큼 공신력을 갖춘 ESG 평가 가이드라인 마련이 시급하다는 게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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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금호석유화학 계열의 금호미쓰이화학이 4000억원을 투자해 여수 MDI(메틸렌디페닐디이소시아네이트) 공장의 생산능력을 연 20만t 늘리기로 했다고 21일 발표함

 2024년 신규 생산라인이 가동하면 금호미쓰이화학의 MDI 생산능력은 기존 연 41만t에서 61만t으로 약 1.5배 증가하게 되며, 박찬구 회장과 그의 조카 박철완 전 상무 간 경영권 분쟁이 끝나자마자 대대적인 사업 확장에 나서기 시작한 것으로 풀이됨

http://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21042114851&category=NEWSPAPER

박찬구 회장 '공격 경영' 시동…금호미쓰이화학 4000억 투자

금호석유화학 계열의 금호미쓰이화학이 4000억원을 투자해 전남 여수공장을 증설한다. 박찬구 회장(사진)과 그의 조카 박철완 전 상무 간 경영권 분쟁이 끝나자마자 대대적인 사업 확장에 나서기 시작했다.금호미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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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융/부동산 >>

1.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해 유가증권시장 12월 결산법인의 배당총액이 33조1638억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함

매년 2조~3조원씩 배당해오던 삼성전자가 지난해 주주환원정책을 강조하며 배당액을 13조1243억원으로 크게 늘린 것이 영향을 미쳤으며, 삼성전자를 제외한 유가증권시장 배당총액 또한 20조395억원으로 전년(18조2849억원) 대비 9.5% 증가함

http://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21042115581&category=NEWSPAPER

총 배당금 33조원, 작년 코스피 배당 사상 최대…전년보다 60% 급증

지난해 유가증권시장 상장사의 현금 배당액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실적 개선과 함께 파워가 강해진 개인투자자들을 고려해 기업이 배당을 늘린 결과다.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해 유가증권시장 12월 결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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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21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강남구 청담동 ‘더펜트하우스 청담’(PH129) 전용 273.96㎡가 지난달 4일 115억원에 신고가 거래되면서 2006년 부동산 매매 실거래가 신고제 도입 이후 아파트 기준 역대 최고가를 갱신함

이 주택형의 분양권이 지난해 10월 95억원에 계약된 것과 비교하면 20억원가량 오른 셈이며, 정부의 부동산 규제로 ‘똘똘한 한 채’에 수요가 몰리고 있다는 분석임

http://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21042115351&category=NEWSPAPER

 

'공시가 1위' 더펜트하우스 청담, 115억 실거래 역대 최고가

서울 강남구 청담동·압구정동, 용산구 한남동 일대 랜드마크 단지에서 역대 최고가 거래가 잇따르고 있다. 정부의 부동산 규제로 ‘똘똘한 한 채’에 수요가 몰리고 있다는 분석이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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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종합부동산세 부담이 과도하다는 비판을 받아들여 관련 법규를 개정, 올해부터 1주택자의 종부세 부담을 낮추기로 방향을 잡은 것으로 알려짐

- 당정은 공시가격 급등에 따른 재산세 부담 완화 방안도 함께 마련하기로 함

12억 이하 1주택자, 올해부터 종부세 안낼 듯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종합부동산세 부담이 과도하다는 비판을 받아들여 관련 법규를 개정, 올해부터 1주택자의 종부세 부담을 낮추기로 방향을 잡았다. 당정은 공시가격 급등에 따른 재산세 부담 완화 방안도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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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21042116081&category=NEWSPAPER

 

4. 서울시가 21일 제5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압구정, 여의도, 목동, 성수 등 4개 주요 재건축·재개발 지역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신규 지정하는 안건을 통과시킴

이번에 지정된 지역은 △압구정아파트지구(현대 등 24개 단지) △여의도 아파트지구 및 인근 단지(시범, 삼부 등 16개 단지) △목동택지개발사업지구(14개 단지) △성수전략정비구역(1~4구역) 등 4.57㎢ 규모로, 이곳에선 조합설립 전 추진위원회 등 사업 단계와 상관없이 모든 거래가 허가 대상에 포함되며, 오세훈 서울시장 취임 이후 일부 지역의 아파트값이 과열 양상을 보이자 규제 완화의 속도 조절에 나선 것으로 풀이됨

http://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21042116061&category=NEWSPAPER

압구정·목동·여의도·성수,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서울시가 압구정, 여의도, 목동, 성수 등 4개 주요 재건축·재개발 지역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새로 지정했다. 이들 지역에서는 오는 27일부터 1년간 주거지역 18㎡, 상업지역 20㎡를 초과하는 주택,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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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 >>

1. 워싱턴포스트와 AP통신에 따르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2~23일(현지시간) 열리는 기후정상회의에서 2030년까지 미국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2005년 대비 50% 이상 줄이겠다고 약속할 것으로 알려짐

- 미국이 버락 오바마 행정부 때인 2015년 제시한 ‘2025년까지 26~28% 감축’에 비해 거의 두 배 수준의 공격적인 목표이며, 기후 분야에서 미국의 글로벌 리더십을 재건하는 동시에 세계 최대 온실가스 배출국인 중국을 압박하는 효과도 노린 것으로 분석됨

바이든 "2030년까지 온실가스 50% 감축"…'배출 1위' 中 압박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사진)이 22~23일(현지시간) 열리는 기후정상회의에서 2030년까지 미국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2005년 대비 50% 이상 줄이겠다고 약속할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이 버락 오바마 행정부 때인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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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토지거래허가구역

- 국토교통부장관 또는 시 · 도지사는 국토의 이용 및 관리에 관한 계획의 원활한 수립과 집행, 합리적인 토지 이용 등을 위하여 토지의 투기적인 거래가 성행하거나 지가(地價)가 급격히 상승하는 지역과 그러한 우려가 있는 지역으로서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지역에 대해서는 5년 이내의 기간을 정하여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할 수 있음. 1979년 구역 지정이 처음 이뤄졌고 해마다 갱신됨.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일단 지정되면 토지 용도별로 일정 규모 이상의 토지거래는 시 · 군 · 구청장의 허가를 받아야 하며, 또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되면 실수요자 이외에는 일정 규모 이상의 토지를 매입할 수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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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2일 목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

■ 코로나19 새 환자가 다시 700명대로 늘었는데, 정부는 급증세는 아니며, 영업 제한 시간을 앞당길 정도는 아니라고 평가했습니다. 혈전증 가능성이 제기된 얀센 백신은 계획대로 도입한 뒤 나이를 제한해 접종할 것으로 보입니다.

■ 혈전은 혈관 속에서 피가 굳어진 걸 말하는데요. 일부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드물지만 혈소판 감소를 동반한 희귀 혈전증 사례가 발생해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코로나19 자체가 혈전을 많이 유발하는 질환이라는 전문가들의 진단이 나왔습니다. 미국질병통제예방센터에 따르면 혈전은 매년 10만여 명이 숨지는 흔한 질환이라고 합니다.

■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은 뒤 사지 마비 증상이 나타난 40대 간호조무사 가족이 일주일에 4백만 원씩 나오는 치료비로 고통받고 있다며 국민청원을 올려 5만 넘는 동의를 받았는데요. 문재인 대통령은 백신 접종과의 인과성 규명 전이라도 해당 간호조무사에게 치료비가 지원될 수 있게 검토하라는 지시를 내렸습니다.

■ 우리나라는 백신 수급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미국에 있는 백신을 미리 빌려 쓰는, 한미 백신 스와프를 추진하고 있는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미국도 다른 나라에 보낼 만큼 코로나 백신이 충분하지 않다며 백신 반출에 선을 그었습니다. 앞으로 백신을 지원하더라도 미국에서 승인이 나지 않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 재보궐 참패 뒤 민주당에선 부동산 정책의 방향을 규제 '강화'에서 '완화'로 바꿔야 한다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종합부동산세를 깎아주는 방안이 중점적으로 거론되는데, 집값을 안정시킬 의지를 보이기는커녕 치솟은 집값을 그대로 인정하겠다는 거 아니냐는 비판이 당 안팎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 문재인 대통령이 오세훈 서울시장과 박형준 부산시장을 청와대로 불러 오찬을 했습니다. 두 시장은 이명박·박근혜 두 전직 대통령 사면과 재건축 규제 완화를 건의했는데, 문 대통령은 신중한 입장을 보였습니다.

■ 문재인 대통령이 다음 달 한미정상회담을 앞두고 가진 뉴욕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북한과의 빠른 대화 재개를 촉구했습니다. 한계는 있지만 트럼프 정부가 거둔 성과의 토대 위에 더 진전시켜 나간다면 바이든 정부에서 결실을 거둘 수 있을 거라고 했습니다.

■ 지난 1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에 대한 일본의 배상 책임을 처음 인정했던 법원이 2차 소송에선 정반대로, 한 국가의 주권 행위가 다른 나라에서 재판받지 않는다는 '국가면제론'을 적용해 사실상 피해자 할머니들이 패소했습니다. 법원이 석 달 만에 스스로 모순된 판결을 내놔 배상 문제를 둘러싼 혼란이 불가피하게 됐습니다.

■ 미국 전기차 회사인 테슬라가 고장 난 차의 환불을 요구하는 중국 소비자에게 결국 사과했습니다. 중국 공산당이 나서 테슬라를 '도로 위의 살인자'라는 험악한 표현으로 비난하자 하루 만에 손을 들었습니다. 우리나라도 힘이 있는 국가가 되어 우리 자국민 보호에 최우선 대응했으면 좋겠습니다.

■ 횡령·배임 등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이스타항공 창업주 이상직 의원 체포 동의안이 압도적 찬성으로 국회를 통과했습니다. 이 의원은 투표 직전까지 부당함을 호소했지만, 21대 국회에서 두 번째로 체포동의안이 통과되는 불명예를 안았습니다.

■ 요즘 코로나19로 온라인 쇼핑몰 구매가 늘고 있는데요. 경북의 한 제조업체에서 100% 국내산 재료를 사용했다며 유명 온라인 쇼핑몰 판매 1위를 기록한 된장이 사실은 외국산 원료에 조미료를 섞어 만든 가짜였습니다. 이 업체는 중국산 등 외국산 콩으로 만든 된장을 섞어 판매했습니다. 국내산인 것처럼 속이기 위해 국산 콩 포장지에 넣어 보관해 오다 적발됐습니다.

■ 산불 진화 헬기가 충북 대청호에 추락했습니다. 기장은 가까스로 탈출했지만, 부기장은 끝내 숨졌습니다. 이 헬기는 대청호에서 진화용 물을 채우려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입니다. 사고 헬기는 S76C 플러스 기종으로, 충청북도가 산불 진화용으로 민간업체로부터 임차해 사용하고 있습니다.

■ 서울시는 최근 비트코인 등 가상·암호화폐 투자 심리를 이용한 다단계 사기 의심 제보가 잇따르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세계적 유명회사가 제휴사라고 선전하며 회원을 모집하고 수익은 돌려막기식으로 배분하는 사례, 상장이 불명확한 코인을 미끼로 투자자를 현혹한 사례, 회원모집 시 지급한 코인이 추후 거래가 금지돼 현금화가 어려운 경우 등이었습니다.

■ CNBC가 국제통화기금 IMF가 내놓은 지난해 세계 경제 순위를 발표했는데요. 우리나라가 브라질을 제치고 10위에 올라섰습니다. 우리나라의 지난해 명목 국내총생산은 1조 6,300억 달러로 전년보다 1% 줄었지만, 다른 국가에 비해선 역신장 폭이 상대적으로 작았습니다. 

■ 대통령 선거를 1년여 앞두고 주식시장에서 '대선 관련 테마주'가 난립하고 있다고 합니다. 대표이사의 성씨가 유력 대선 주자와 같다거나, 기업 임원과 대선 주자의 작은 인연 등으로 회사들의 주가 그래프는 실적과 무관하게 인물 지지율에 따라서 급등락을 반복하고 있다는데요. 주의를 하셔야합니다.

■ 통계청에 따르면 코로나19 타격이 계속되면서 1년 전과 비교해 음식점과 주점업에서 20만 7천 명, 소매업에서 11만 4천 명의 취업자가 감소했다는데요. 이들 업종은 주로 청년층이 일하는 곳으로, 대면서비스업종에 종사하는 청년층이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은 것이라고 합니다.

■ 10대들의 새로운 놀이터가 된 가상공간에서 성희롱과 스토킹 같은 성범죄가 재현되고 있다고 합니다. 현재 가장 활성화된 가상현실 공간인 '제페토'는 자신의 얼굴과 닮은 아바타를 꾸미고 교실, 한강공원 등 다양한 가상공간에서 일상을 보내는 게임인데요. 이용자의 80퍼센트 이상이 10대지만, 아바타 대상 범죄는 처벌 규정이 없고 가해자를 찾기 힘들다는 특성을 악용해서 '아바타 스토킹', '아바타 몰카' 같은 성범죄가 재현되고 있다고 합니다.

■ '네카라쿠배'라는 말 들어보셨나요?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 사이에서 흔히 꿈의 회사로 불리는 유명 IT 기업들의 앞글자를 딴 말인데요.(네이버, 카카오, 라인, 쿠팡, 배달의 민족)이런 회사에 취업하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많다 보니, 컴퓨터 관련 전공으로 학생들이 몰리고 또 코딩을 배우는 사람들도 많지만 정작 IT 회사들은 개발자 구하기가 여전히 어렵다고 합니다.

■ 4월 날씨라기엔 어제 날이 무척 더웠죠. 오늘도 전국에 구름 많은 가운데, 때 이른 초여름 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오늘 아침 서울 기온은 16.1도로 올봄 들어 가장 높게 시작하고 있고요, 어제 아침보다 6도나 높아 무척 포근합니다. 한낮에는 강한 볕에 27도까지 오르며 7월 상순의 더위를 보이겠습니다.

[출처:세상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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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22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민주당이 새 법제사법위원장 인선을 놓고 고심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의 법사위원장 반환 요구를 일축하면서 입법의 중요 포스트를 유지해야 하는 민주당으로서는 법사위를 원만히 이끌어야 하는 적임자를 찾아야 합니다.
정청래 의원이 위원장 하면 국민의힘이 이익이라고 하니 그렇게 해줘~

2. 국민의힘을 향한 김종인 전 위원장의 입이 ‘아사리판’ ‘꼬봉’ 등의 표현을 쓰며 거칠어지고 있습니다. 불과 2주전 재보궐선거 승리를 함께 축하하던 분위기는 찾아볼 수 없고 오히려 날선 비판을 이어가며 결별 수순을 밟는 모습입니다.
태극기부대도 포용하겠다는 그 마음으로 어르신 모셔야지 말야~

3. 공수처가 내부 공문서를 외부로 유출한 정황이 드러났다는 이유로 전 직원을 대상으로 감찰에 착수했습니다. 공수처가 검사와 수사관 등을 임명하며 본격적인 수사 체제로 전환하면서 내부 기강 잡기에 나섰다는 풀이가 나옵니다.
“그렇게 솎아내도 빨대 무진장 꼽아 놓셨구만”... 그거 범죄야 범죄~

4. 윤석열 전 검찰총장 이름을 제목에 사용한 세 번째 책 『윤석열의 운명』이 출간됩니다. 윤 전 총장 측은 “저자는 직접 대화를 통한 인터뷰나 취재가 아닌 점을 스스로 밝히고 있어 허위성을 잡아내기도 어렵다”며 불쾌감을 토로했습니다.
“그래도 내용만 좋다면야 땡큐입니다”라는 얘기를 빠트리신 거 같은데...

5. 황교안 전 대표가 “넋 놓는 게 애국”이라는 진중권 전 교수의 독설에 화답했습니다. 황 전 대표는 “교수님의 고언 잘 보았다”면서 "나라를 위하는 마음은 교수님과 다르지 않을 것이다”며 정치 행보를 계속할 것임을 밝혔습니다.
그렇게 두 분의 애국이 영원하길 축원합니다. 생각보다 잘 어울림~

6. 횡령·배임 혐의를 받는 이상직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처리됐습니다. 국회는 이 의원의 체포동의안을 재석 의원 255명 중 206명의 찬성으로 가결했습니다. 현직 국회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가결된 것은 이번이 15번째입니다.
머뭇거리거나 동료 감싸기 하다가는 귀싸대기 맞기 좋은 분위기니까...

7.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장모 최 씨가 자신을 두고 '부동산에 집착했다'고 보도한 언론사를 상대로 억대 민사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최 씨의 법률대리인은 오마이뉴스와 해당 기자를 상대로 3억 원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접수했습니다.
부동산보다 소송이 더 짭짤하다고 생각한 모양이네... 하여간 통은 크셔~

8. 정부와 집권여당이 추진하고 있는 종합부동산세 부과 기준 완화에 대한 찬반 여론이 팽팽하게 맞서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특히 종부세 완화는 민주당 지지층(29.5%)보다는 국민의힘 지지층(63.7%)에서 높은 지지를 받았습니다.
종부세 완화에 찬성하는 사람 중에 종부세 내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 궁금해~

9. 최근 충북 괴산군이 괴산으로 이사 오면 새집을 지어주고 18평 주택을 월세 5만 원에 지원하는 파격적인 조건을 내세웠습니다. 인구 4만 미만의 초고령화 지역을 타개하기 위한 방안으로 일자리 지원도 계획 중이라고 합니다.
좀 더 나이 먹으면 괴산으로 내려가 글씩이나 쓰면서 살까 보다...

10. 유럽의약품청은 얀센 백신의 매우 드물지만, 부작용 중 하나로 혈전이 발생할 수 있다는 내용을 제품 정보에 추가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여전히 접종에 따른 이익이 위험보다 더 크다면서, 접종 중단을 권고하지 않았습니다.
그 드문 부작용을 정치적으로 이용해 떠드는 언론과 정치권이 훨씬 위험해~

국민 75% "세금 부담 늘었다” ‘증세' 반대 찬성보다 두 배.
김종인, 국민의힘-윤석열 갈라놓고 사실상 '대권 코칭'.
오세훈, 80억 압구정동, 목동 등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사면 꺼낸 오세훈·박형준에 문 대통령 동의도 거절도 안 해.

겸손해져라. 그것은 다른 사람에게 가장 불쾌감을 주지 않는 종류의 자신감이다.
​- 쥘 르나르 -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인다”는 말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말처럼 사는 익은 벼가 보기 드문 것이 현실입니다.
그게 바로 갑질하는 벼 아닐까요?
무림에는 고수가 손을 꼽을 만큼 많습니다. 언젠가 어느 날 그리고 항상 갑이기 전에 을이라는 것을 알면 저절로 머리가 숙여지지 않을까요?

류효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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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2일 마케팅 뉴스클리핑] iOS14.5 다음 주 나온다... 구글페북 긴장 외

 

1. iOS14.5 다음 주 나온다... 구글·페북 긴장
앱 이용정보 추적 때 동의를 받도록 하는 정책 변화로 관심을 모았던 iOS14.5가 마침내 다음 주 출시된다. 가장 큰 변화는 '앱추적투명성' 도입이다. 그동안 추적에 동의하지 않는 이용자에 한해 정보 수집을 못 하도록 했던 애플은 iOS14.5부터는 동의 절차를 반드시 거치도록 변경한다.
 
 
2. '29CM'도 매물로 나온다
'29CM'가 매물로 나왔다. IB업계에 따르면 29CM를 운영하는 스타일쉐어의 주요 투자자들이 29CM 매각 작업에 돌입했다. 업계에서 29CM의 매각가를 2,000억 원 안팎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CJ오쇼핑과 무신사가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3. 위메프, 최저 수수료 2.9% 도입... 네이버·카카오 정조준
위메프가 업계 최저 수수료인 2.9% 정책을 도입한다. 특히 오픈마켓의 '차등수수료' 제도를 폐지하고 네이버와 카카오와 같은 정률 수수료를 채택해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업계에서는 위메프가 판매자 수수료 부담을 줄여 더 많은 파트너사를 유치하겠다는 전략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4. 네이버웹툰, 미국 증시 상장 검토할 수도
네이버웹툰이 쿠팡처럼 미국 상장을 검토할 수도 있다고 외신이 보도했다. 네이버 관계자는 성장하기 위해서는 세계로 가는 것이 불가피하다며 이를 위해 달러화 채권의 추가 발행을 고려하고 있으며 네이버웹툰의 미국 증시 기업공개 가능성도 보고 있다고 말했다.
 
 
5. 광고모델 구설수, 자체 캐릭터 앞세워 마케팅
유통업계가 '자체 캐릭터'를 대표 모델로 내세우고 있다. 그동안 흥행 보증수표였던 연예인이나 스포츠 스타 등 광고 모델들이 학교폭력과 왕따, 방역수칙 위반, 음주운전, 성범죄 등 각종 논란으로 중도 하차하면서 손해로 이어지고 기업 이미지도 실추하고 있기 때문이다.
 
 
6. 네이버, 검색·AI 최신 정보 공유한다
네이버가 기술 트렌드 및 노하우를 소개하는 '네이버 검색 콜로키움'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Global Re:Search'라는 슬로건으로 진행, 그간 네이버 검색이 유럽, 일본, 미국 등 세계 주요 국가의 연구자들과 IT 개발 연구 벨트를 구축해 협업하며 이뤄낸 연구 성과 등을 공유한다.
 
 
7. TV홈쇼핑·T커머스 '빠른정산' 도입 가속도
TV홈쇼핑과 T커머스 업체들이 신속한 대금지급 정책을 도입하고 있다. 롯데홈쇼핑은 배송 완료 후 기존 30일에서 7일로 단축했고 CJ오쇼핑은 정산금액이 3,000만 원 이상이면 60%를 15일 이내에 선지급한다. 이런 빠른정산이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에 도움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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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4월 21일 수요일 신문브리핑

# 제 1772호 신문브리핑(2021년 4월 21일) #

 

제 5회 경제리파인/공공리파인이 업데이트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하루에 일만 번씩만 감사하면 못 고칠 병이 없다."

- 후지다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삼성전자가 미국 5세대(5G) 이동통신 중대역(C-밴드) 시장을 본격 공략함

- 주파수 경매 사상 최대 입찰 금액을 기록한 이 시장을 겨냥한 솔루션을 대거 선보였으며, 향후 1년간 시장 규모만 11조원에 달한다는 것이 업계 추산임

http://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21042066761&category=NEWSPAPER

삼성전자, 美 5G 솔루션 '정조준'…"1년간 시장 규모만 11조"

삼성전자가 미국 5세대(5G) 이동통신 중대역(C-밴드) 시장을 본격 공략한다. 주파수 경매 사상 최대 입찰 금액을 기록한 이 시장을 겨냥한 솔루션을 대거 선보였다. 향후 1년간 시장 규모만 11조원에 달한다는 것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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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e커머스 시장의 경쟁이 심화되는 와중에 동기 격인 위메프와 티몬의 엇갈린 전략이 관심을 모으고 있음

- 위메프가 코로나19를 계기로 수익성을 다지는 데 주력하는 반면 올해 상장을 추진하는 티몬은 재무구조 개선과 함께 외형확대 전략을 구사하고 있음

http://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21042067361&category=NEWSPAPER

위메프는 수익성, 티몬은 외형 확장…서로 다른 길 택한 'e커머스 동기들'

e커머스 시장의 경쟁이 심화되는 와중에 동기 격인 위메프와 티몬의 엇갈린 전략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위메프가 코로나19를 계기로 수익성을 다지는 데 주력하는 반면 올해 상장을 추진하는 티몬은 재무구조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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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융/부동산 >>

1. 코스피지수가 20일 0.68% 오른 3220.70에 거래를 마치면서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함

지난 1월 25일(3208.99) 기록한 종가 기준 최고치를 약 3개월 만에 갈아치웠으며, 기업 실적 전망치가 상향 조정되고, 외국인 투자자가 돌아온 것이 주가 상승을 이끌었음

http://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21042068451&category=NEWSPAPER

[포토] 외인·기관 '쌍끌이' 코스피 '사상 최고'

코스피지수가 20일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코스피지수는 0.68% 오른 3220.70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1월 25일(3208.99) 기록한 종가 기준 최고치를 약 3개월 만에 갈아치웠다. 기업 실적 전망치가 상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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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신영증권이 2개 분기 연속 확정급여형(DB)·확정기여형(DC)·개인형 퇴직연금(IRP) 등 퇴직연금 모든 부문에서 전체 사업자 중 1년 수익률 1위를 차지함

2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3월 말 기준 신영증권의 개인형 IRP와 DC형 1년 수익률은 각각 27.39%, 23.18%를 기록했으며, DB형 수익률도 8.45%로 전체 사업자 중 가장 높았음

http://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21042068011&category=NEWSPAPER

신영증권 퇴직연금, 1년 수익률 1위

신영증권이 2개 분기 연속 확정급여형(DB)·확정기여형(DC)·개인형 퇴직연금(IRP) 등 퇴직연금 모든 부문에서 전체 사업자 중 1년 수익률 1위를 차지했다.2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3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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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재산세를 감면해 주는 상한선을 공시가격 6억원에서 9억원으로 올리고 1가구 1주택 종부세 적용 대상을 공시가격 9억원에서 12억원으로 높이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음

이르면 올해 재산세 납부 한 달 전인 5월 중순께 재산세 감면안이 확정될 가능성도 언급됨

 

 

<< 국제 >>

1. 대규모 부양책과 통화완화 정책에도 올해 들어 고공행진을 해왔던 미국 달러 가치가 추락하고 있음

19일(현지시간) 뉴욕 외환시장에서 유로, 엔, 파운드 등 6개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 영업일 대비 0.52% 급락한 91.065로 마감했으며, 이러한 달러 가치 하락은 유럽 등 경쟁 시장이 경제 재개에 나설 조짐을 보이는 데다 미 국채 금리도 안정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됨

http://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21042065911&category=NEWSPAPER

달러 가치 연일 추락…골드만삭스 "유로 사라"

대규모 부양책과 통화완화 정책에도 올해 들어 고공행진을 해왔던 미국 달러 가치가 추락하고 있다. 유럽 등 경쟁 시장이 경제 재개에 나설 조짐을 보이는 데다 미 국채 금리도 안정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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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1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 따르면 호주 리튬업체 오로코브레가 경쟁사 갤럭시리소시스 지분 전량을 14억달러에 사들이는 방식으로 인수합병(M&A)을 추진 중임

합병회사의 가치는 30억6000만달러(약 3조4000억원)로, 시가총액 기준으로 강펑리튬, 앨버말, SQM, 톈치리튬 등에 이어 세계 5위 리튬업체가 될 전망임

http://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21042065961&category=NEWSPAPER

갤럭시리소시스 품은 오로코브레…세계 5위 호주 리튬회사 탄생

호주 리튬업체 오로코브레가 경쟁사 갤럭시리소시스를 인수합병(M&A)한다. 합병회사의 가치는 30억6000만달러(약 3조4000억원)로, 글로벌 리튬업계 5위 수준이다.1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월스트리트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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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공산당 일당 체제인 쿠바에서 최고 권력 자리인 총서기직에 미겔 디아스카넬 대통령(61)이 선출됨

- 1959년 쿠바 혁명 이후 ‘카스트로 형제’가 아닌 인물이 총서기직에 오른 것은 처음이며, 본격적으로 ‘포스트 카스트로’ 시대가 열렸다는 평가가 나옴

http://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21042065951&category=NEWSPAPER

'포스트 카스트로' 시대…쿠바 총서기에 미겔 디아스카넬

공산당 일당 체제인 쿠바에서 최고 권력 자리인 총서기직에 미겔 디아스카넬 대통령(61)이 선출됐다. 1959년 쿠바 혁명 이후 ‘카스트로 형제’가 아닌 인물이 총서기직에 오른 것은 처음이다. 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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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빅클럽들이 유럽축구연맹(UEFA)의 챔피언스리그에서 탈퇴해 별도 리그인 슈퍼리그를 출범시키겠다고 선언하면서 유럽 축구계가 들썩거리고 있음

이들은 재정난 극복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지만 축구계뿐 아니라 국가원수들까지 반대하고 나서는 등 반발도 만만치 않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증시에 상장된 빅클럽들의 주가는 급등함

http://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2104205132i&category=NEWSPAPER

유럽축구 '강팀만의 리그' 탄생 예고에…빅클럽들 주가 급등

유럽 축구계가 들썩거리고 있다. 빅클럽들이 유럽축구연맹(UEFA)의 챔피언스리그에서 탈퇴해 별도 리그인 슈퍼리그를 출범시키겠다고 선언했기 때문이다. 이들은 재정난 극복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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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주파수 경매제

- 주파수 경매제는 정부의 심사 할당 방식이 아닌 사업자 간 가격 경쟁으로 주파수를 할당하는 제도로 2011년 초 전파법 개정안이 발효되면서 공식적으로 도입됨이전에는 정부가 자의적으로 주파수를 배분했으나주요 선진국들이 시행하고 있는 시장원리에 기반한 주파수 경매가 이뤄질 경우 보다 효율적인 주파수 사용이 가능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면서 도입에 이르렀음.
주파수 경매제는 신규 통신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필요한 주파수를 경매에 붙여최고가를 제시한 업체에게 정부가 주파수를 할당하는 방식임이 경매에는 기존 통신사뿐 아니라 대기업인터넷 기업 등도 참여할 수 있음.
정부는 주파수에 경쟁적인 수요가 몰릴 때 대가 할당을 시행하는데이는 대가(비용)를 지불하고 주파수를 가져가는 것으로, '경매'는 이 대가 할당 방식 중 하나임따라서 원하는 주파수가 같으면 치열한 접전이 펼쳐지며 경매 가격이 올라가게 됨다만 해당 주파수에 대한 경쟁적 수요가 존재하지 않는 경우 등 특별한 사정이 있다고 인정되는 경우에는 가격경쟁 없이 주파수의 경제적 가치를 산정한 대가를 받고 주파수 할당을 할 수 있음.

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932777&cid=43667&categoryId=436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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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1일 수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

■ 어젯밤 9시까지 코로나19 새 환자가 677명으로 나타나 오늘 일주일 만에 다시 700명대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동량이 는 데다 전국 곳곳 실내 다중이용시설에서 산발적인 감염이 크게 늘고 있습니다.

■ 정부가 코로나19 백신 추가 확보를 위해 미국이 백신을 지원하면 나중에 되갚는 방식의, 이른바 '스와프' 체결을 협의하고 있습니다. 미국이 3차 접종 계획까지 내놓은 터라 협상이 쉽지 않아 보입니다.

■ 유럽의약품청이 얀센의 코로나19 백신이 특이 혈전 희귀 사례와 관련됐을 가능성이 있으니 혈전 가능성에 대한 경고를 제품 정보에 추가하라고 권고했습니다. 그러면서 백신의 이익이 부작용 위험성보다 크니 백신은 맞아야 한다고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 횡령과 배임 혐의를 받고 있는 이스타항공 창업주인 이상직 의원의 체포동의안이 오늘 본회의에서 처리될 예정입니다. 이 의원이 표결을 앞두고 동료 의원들에게 보낸 친서를 봤더니, 딸의 안전을 위해 회삿돈으로 포르셰를 사줬다는 둥 이해하기 어려운 엉뚱한 해명들로 가득 찼습니다.

■ LH 전·현직 직원이 서울의 마지막 달동네로 불리는 중계동 '백사마을' 재개발 사업 시세 차익을 노리고 투기한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전직 직원은 해당 지역 사업팀장을 지내, 내부 정보 이용이 의심되고 있습니다.

■ 공기업인 한국서부발전이 인도네시아에서 수입한 석탄 품질이 떨어진다는 문제가 2년 전 감사원과 국정감사에서 지적됐는데요. 한국서부발전이 이런 내용을 국회의원과 감사원에 제보한 직원을 고소해 보복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 박근혜 정권 당시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성접대 의혹에 대해 검찰이 봐주기 수사를 했다, 지난 2019년 대검 과거사 진상조사위가 발표한 내용입니다. 당시 진상조사단에 몸담았던 변호사가 조사 과정에 부실과 왜곡이 적지 않았다며 관련 기록을 공개해 파장이 일고 있습니다.

■ 종합부동산세를 인하하자는 주장이 정치권에서 봇물처럼 터져나오고 있습니다. 여, 야를 막론하고 기존 입장을 뒤집는 내용인데요. 이를 두고, 정치권이 지난 재보궐 선거 결과를 자기 입맛대로 해석하면서, 부동산 정책의 일관성이 흔들리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 지난해 인종차별 반대 시위의 도화선이 된 조지 플로이드 사건의 선고를 앞두고 미국 주요 도시에서 경계가 강화되고 있습니다. 사건이 일어난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는 주 방위군이 배치됐고 수도 워싱턴DC도 모든 경찰력이 총동원돼 경계에 들어갔습니다.

■ 미국의 한 동물원에서 수달들이 무더기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조지아아쿠아리움에 사는 수달 일곱 마리가 코로나19에 걸린 건데요. 수달들이 기침, 콧물, 재채기 등 가벼운 호흡기 증상을 보여 코로나 검사를 진행했다고 합니다. 아쿠아리움 측은 수달들이 무증상 확진자인 직원에게서 감염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 배달앱으로 생수 수십kg을 주문하는 소비자들 때문에 라이더들이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고 합니다. 수량이 많아 배달통 안에 안 들어가니까 발판에 올려 놓기 때문에 운전하기 위험하기도 합니다. 논란이 커지자 한 배달앱 업체는 "라이더 1인이 배달하기 어렵다고 판단되면 추가 배차를 실시 중"이라고 해명했습니다.

■ 편의점 업계가 마트와 제대로 붙어보겠다며 초저가 상품을 잇따라 내놓아 화제입니다. 한 국내 편의점이 최근 출시한 봉지 라면의 가격이 기존 라면의 4분의 1 수준으로 찌개에 넣어 먹는 라면사리보다도 20원이나 싸고 최근 인기인 즉석밥은 개당 가격이 껌값인 1천 원보다도 낮은 가격입니다.

■ 코로나19 사태 이후 빚을 새로 지게 된 사람 수가 크게 늘어났다고 합니다. 지난해 가계소득은 2018년 수준으로 줄어든 반면 부동산과 주식 투자 열풍으로 소득이 많건 적건 빚을 내서 투자하는 사람은 늘어났다는데요. 특히 우리나라 20대 10명 중 4명이 주식 투자를 하면서 '빚투' 열풍과 관련한 마이너스 통장 부채가 급증했다고 합니다.

■ 문재인 정부의 마지막 최저임금을 정할 최저임금위원회 회의가 어제 시작됐습니다. 정치권과 언론은 '대통령 공약대로 임기 내 최저임금 1만 원을 달성할 수 있을지'와 '최저임금 인상이 기업에 부담일지' 여부에만 관심을 쏟고 있지만 코로나19가 가진 자보다는 못 가진 자에게 더 혹독했던 만큼 최저임금 1만 원을 현실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고 합니다.

■ 고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수집한 미술품 상당수가 국립현대미술관 등 주요 국공립미술관에 기증된다고 합니다. 최근 미술계 관심이 뜨거운 '이건희 컬렉션'은 국보 30점과 보물 82점을 포함한 고미술과 근현대미술품 13,000여 점인데요. 삼성전자는 오는 26일 '이건희 컬렉션' 기증 방안과 이 회장 소유의 주식 배분 방안 등 삼성 일가의 유산 상속 내용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 법원이 일본 정부를 상대로 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첫 손해배상 소송 승소 판결 취지에 반하는 결정을 최근 내렸다고 합니다. 일본 정부가 원고들에게 1억 원씩 지급하고 소송비용까지 부담하라는 판결이었는데, 새 재판부는 일본 정부의 소송 비용 부담 의무를 정면으로 뒤집고, "외국에 대한 강제집행은 해당 국가의 주권과 권위에 손상을 줄 우려가 있다"고 했습니다. 무슨 이런 경우가....

■ 서울시 중학교의 학업성취도 분포를 분석한 결과 코로나19 유행 이후 중위권 학생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원격수업이 길어지면서 학력 양극화가 심해지는 사실이 대규모 연구로 입증된 건 이번이 처음이라는데요. 특히 지필평가 비중이 크고 사교육의 영향이 큰 수학의 중위권은 14.9퍼센트 포인트나 줄었다고 합니다.

■ 최근 40대 이상 남성들이 '성형업계의 떠오르는 큰손'으로 불리고 있다고 합니다. 코로나19로 화상회의가 늘어난 중년 남성들이 자신의 얼굴을 마주한 뒤 성형외과를 찾는 경우가 많아졌기 때문인데요. 청년 MZ세대는 남성도 화장을 하는 등 외모 가꾸기를 중시하는데, 이런 분위기를 중장년층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 미국 아카데미상 시상식이 닷새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영화 '미나리'로 여우조연상 후보에 오른 윤여정이 수상 여부 예측 투표에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습니다. 현지시간 20일 미국 할리우드의 시상식 결과 예상 사이트 골드더비에 따르면 윤여정은 전문가 27명 중 24명으로부터 수상자로 지명됐고, 일반 회원의 76%도 윤여정을 여우조연상 수상자로 예측했습니다.

[출처:세상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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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4월 21일 #신문을통해알게된것들


1. 중국인, 한국 땅 보유 크게 늘어 → 지난 4년간 외국인(교포, 법인 제외)의 국내땅 보유가 70% 증가한 가운데 중국인은 건수로는 120%, 가격으로는 30% 증가. 반면 일본인은 금액 기준 4.5% 감소.(경향)


2. 전국 첫 세대수 증가형 리모델링 착공 → 서울 송파 아남아파트, 기존 15층, 299세대에서 16층, 328 세대로 29세대 늘어. 현행 주택법은 최대 15% 세대수 증가 허용.(문화)


3. 위안부 재판, 다른 재판부에선 정반대 취지 결정 → 서울중앙지법 민사 34부, ‘국가 상대 강제집행은 국제법 위반. 일본 정부, 소송비 부담 안해도 돼’. 위안부 피해자에 불리한 법원 판결, 김명수 대법원장 취임 이후 처음.(중앙)



4. 美, 여행금지 대상 국가 확대, 전세계 80% 될 것 → 코로나 대응... 현재 34개국 여행 경보 최고 단계 4단계 대상. 이번주 안에 160 개국으로 늘 것. 현재 한국은 2단계, 중, 일본은 3단계 대상 국가. 그러나 강제력은 없다고.(헤럴드경제)


5. 세계 코로나 신규 환자 최다 경신 → WHO, 지난주 전 세계 신규 확진자 520만명. 주간 단위로는 펜데믹 이후 최다.(헤럴드경제)


6. 도심도로 50km 속도제한 → 17일부터 전국 확대. 찬반양론... 2017년 시범운영 이후 교통사고 감소 입증... 그러나 ‘도로사정 고려없는 일률적 제한은 비효율적’ 비판도.(아시아경제)


7. 사회 초년생, 적금대신 주식 시대? → 20대 주식투자 비율, 1년 만에 15.3%p 늘어 39.2% 기록. 주식투자 비율 전 연령대 최저에서 이젠 주식 가장 많이 하는 연령대로. (헤럴드경제)


8. 백신 모범국, 성급한 파티? → 접종률 1~3위 이스라엘(59.2%), 영국(49.3%), 칠레(40.5%)... 칠레는 하루 확진자 6000~7000명, 다시 봉쇄. 영국도 하루 2000~3000명. 이스라엘은 100~200명대로 일상 복귀 중.(국민)


9. 택배료 상자당 200∼300원 오를 전망 → ‘택배 과로사 대책 사회적 합의기구’ 회의에서 국토교통부, 200∼300원 인상 용역결과 제시. 앞서 CJ, 롯데는 기업대상 택배료 250원, 150원 인상.(서울)


10. ‘종부세 덕에 아들·딸만 좋았네’

→ 종부세 발등의 불 되면서 증여 크게 늘어. 올 1분기 증여 2만3천여 건으로 지난해 1만6천여 건보다 40% 이상 늘어. 기대와 달리 매물 시장으로 안나와.(매경)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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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21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국민의힘 중진 서병수 의원이 국회 본회의장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탄핵이 잘못됐다"는 주장을 공개적으로 폈습니다. 재보궐선거로부터 13일, 김종인 전 위원장의 탄핵 관련 대국민 사과로부터 127일이 지난 시점입니다.
무릎 꿇었다 뱃지 달면 얼굴 바꾸는... 스믈스믈 기어 나오는 망령들~

2. 박병석 국회의장이 권력구조 개편을 포함한 개헌 논의에 시동을 걸었습니다. 21대 국회 들어 이렇다 할 동력을 받지 못했던 개헌 논의가 내년 3월 대선을 앞두고 다시 힘을 받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이러다 또 다음 정권에서 논의하는 걸로~ 내 생전에 개헌은 할라나?

3. 김종인 전 위원장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국민의힘에 들어가는 것은 흙탕물에 들어가는 것과 같다고 경고했습니다. 또한 대선국면에서 제1야당인 국민의힘이 아니라 윤석열 전 총장을 중심으로 야권이 결집할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민주당도 갔다가 욕하고 국민의힘 갔다가 욕하고... 이제 윤석열 욕할 차례?

4. 오세훈 서울시장이 재건축 단지들의 집값 상승을 막기 위해 토지거래허가구역 확대 등 '예방책' 마련에 나서면서 압구정, 여의도 등 주요 재건축 단지 주민들이 당황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오 시장에게 배신당했다’고 성토했습니다.
해봐서 안다고 했던 것들이 이겁니다. 당선되면 안면 바꾸는 거...

5. 원내대표 선거에 출마한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은 “태극기 부대가 중도 합리에 동조한다면 받아들일 수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권 의원은 “당의 정책에 동조를 하고 과거와 다른 생각을 하고 있다면 받아들여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태극기부대가 바뀌는 것보다 우리 권선동 의원 바뀌는 게 더 어려울 걸~

6. ‘최저임금 1만 원’을 공약으로 내건 문재인 정부 마지막 최저임금을 결정을 위한 심의의 막이 올랐습니다. 2022년도 최저임금 인상 폭을 놓고 경영계는 “동결”을 노동계는 “1만 원”을 주장하면서 격돌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코로나19가 세상을 다 바꿔놨지만, 현실적인 최저임금은 필요하다고 봐~

7. 장제원 의원의 아들인 래퍼 노엘(장용준)이 "나를 까는 사람들은 대깨문"이라고 말해 논란이 예상됩니다. 노엘은 또 “대깨문들은 사람이 아니라 벌레들이다”며 “그들의 지적에 별로 신경 쓰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아빠를 닮긴 닮았구나... 욕 먹을 짓 하고 욕하면 대깨문이라는 걸 보면...

8. 지난해 총선을 앞두고 광화문 집회 등에서 민주당 후보를 지지하지 말라는 취지의 발언을 보수 성향의 목사가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재판부는 “특정 정당·후보자를 단정했다고 하기 어렵다"고 판단했습니다.
온 국민이 다 아는 것을 재판부만 모르는 거지... 대체 아는 게 뭘까?

9. 박정희대통령기념재단이 광주비엔날레 전시품인 '일제를 빛낸 사람들'의 전시 중단을 요구해 논란이 일고있습니다. 작품 ‘일제를 빛낸 사람들’은 친일반민족행위진상규명 보고서에 수록된 92명을 포승줄에 묶인 모습의 작품입니다.
박정희의 호불호를 따지자는 사람이 있다는 게 역사 청산이 안 됐다는 증거...

10. 대한불교 조계종의 전국 25개 교구본사와 군종교구 주지들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탄원서를 냈습니다. 교구본사 주지협의회는 탄원서에서 “이재용 부회장에게 다시 한번 기회를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호소했습니다.
기왕이면 모든 경제사범을 용서 해달라고 하지... 나미아비타불 환장하겠네~

'어묵 국물 재사용' 백광상회 영업중단 업주 시인 연락두절.
오세훈, 박원순 사건에 사과 "엄청난 위력 앞에서 절망".
조수진 "정청래 법사위원장 기대 '막말' 후임으로 적격".
김종인 "주호영, 안철수와 작당, 장제원은 홍준표 꼬붕".
장제원, '홍준표 꼬붕'에 발끈 "김종인은 노태우 꼬붕".
서울 중구청, 우상호 '방역수칙 위반' 과태료 부과키로.
모더나 "연내 한국 자회사 설립" 국내 생산 가능성 제기.

아침에 당신을 벌떡 깨울 수 있는 꿈을 가져야 한다.
- 빌리 와일더 -

내일이 기대되면 밤잠을 설치게 됩니다.
깜박 잠이 들었다고 해도 기대감에 벌떡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게 됩니다.
오늘 아침 우리는 어떤 기대감을 갖고 일어났을까 궁금합니다.
기대만큼 좋은 성과를 만드는 그런 하루가 되길 바랍니다.

류효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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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1일 마케팅 뉴스클리핑] 10대는 SNS 20대는 쇼핑 30대는 업무 위해 로그인 외

 

1. 10대는 SNS·20대는 쇼핑·30대는 업무 위해 '로그인'
인터넷의 세대별 활용법이 각기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전 연령층에서 10대는 SNS 이용 비율이 가장 높았고 20대는 인터넷 쇼핑 이용률이 94.7%로 가장 높았다. 30대는 주로 회사에서 인터넷을 이용했고 40대는 건강 정보를 찾는데 가장 많이 인터넷을 이용했다.
 
 
2. 좋아요 300만개·매출 2억... 배민 라방 흥했다
배달의민족이 지난 3월 론칭한 라이브쇼핑 서비스 '배민쇼핑라이브'가 평균 시청자 수 4만 명을 넘어서는 등 흥행하고 있다. 배민은 지난 15일 진행된 라방에서는 1분당 실시간 채팅 수 22,000개, 좋아요 수는 300만 개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방송 진행 중 거래액은 1억 4천만 원을 넘었다.
 
 
3. 바이럴/SNS마케팅 공고 4배 증가
알바몬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아르바이트 공고수가 지난해 대비 20% 가까이 증가했다. 특히 마케팅 분야의 공고수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사이트/콘텐츠 운영, 마케팅/광고/홍보 직종도 공고수가 2배 넘게 증가했다. 코로나19로 온라인을 통한 광고 활동이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4. 2030은 인스타그램, 4050은 밴드
모든 세대를 합쳐 한국인이 가장 오래 사용한 SNS앱은 인스타그램이었다. 20대는 인스타그램, 트위터, 페이스북, 다음 카페 순으로 사용 시간이 많았고 30대는 인스타그램, 네이버 카페, 페이스북 순이었다. 40대는 네이버 카페, 인스타그램, 밴드, 페이스북 순이었고, 50대 이상은 밴드, 페이스북 순이었다.
 
 
5. 카톡에서 10명 동시 영상통화 가능해진다
카카오톡에서 최대 10명까지 동시에 영상 통화를 할 수 있는 '그룹 페이스톡' 베타 서비스를 출시했다. 카카오는 지인이나 가족 간 활용을 비롯해 팀 단위의 간단한 비즈니스 미팅까지 다양한 상황에서 활용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6. 마켓컬리 새벽배송 전국 확대 선언
이커머스 업계의 신선식품 배송 경쟁이 치열하다. 마켓컬리가 새벽배송을 연내 전국으로 확대하겠다고 공언하면서다. 업체들은 콜드체인 확대 및 기존 오프라인 거점을 활용한 당일배송에 사활을 걸고 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커진 온라인 신선식품 시장을 선점하려는 무한 경쟁이 시작된 셈이다.
 
 
7. 개인정보 유출 페이스북에 집단소송 제기
개인정보를 무단으로 외부업체에 제공한 페이스북을 상대로 국내 이용자들이 집단소송에 나설 전망이다. 페이스북은 약 6년여간 국내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제3자 서비스 제공업체에 무단으로 제공했고, 이에 따라 67억 원의 과징금 부과 및 시정조치와 함께 수사기관에 형사 고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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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4월 20일 화요일 신문브리핑

# 제 1771호 신문브리핑(2021년 4월 20일) #

 

제 5회 경제리파인/공공리파인이 업데이트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가장 기본적인 감사는 지금 이순간 살아 숨쉬는 것부터 시작된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문재인 대통령이 이번주 열리는 세계 기후정상회의에서 국내 기업의 해외 석탄발전 수출에 대한 공적금융 중단을 선언하기로 함

주요 자금줄인 공적금융이 중단되면 국내 석탄발전사들은 수출에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이며, 탈원전 정책으로 인해 원자력발전산업이 고사 위기를 맞은 데 이어 탄소중립(온실가스 순배출량이 0인 상태) 정책으로 석탄발전산업까지 치명상을 입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옴

http://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21041923601&category=NEWSPAPER

문 대통령, 석탄발전 수출금융 끊는다…두산重 "해외 막히면 끝장"

문재인 대통령이 이번주 열리는 세계 기후정상회의에서 국내 기업의 해외 석탄발전 수출에 대한 공적금융 중단을 선언하기로 했다. 주요 자금줄인 공적금융이 중단되면 국내 석탄발전사들은 수출에 차질이 불가피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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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미술품으로 재테크하는 ‘아트테크’ 열풍에 미술품 경매 업체 서울옥션의 실적 반등이 예상되고 있음

유안타증권은 서울옥션이 지난해 4분기 7억원의 영업손실을 냈지만 올해 1분기 영업이익 20억원, 매출은 77억원에서 100억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으며, 투자 목적으로 미술품을 찾는 이들이 갈수록 늘고 있는 것이 서울옥션의 실적 개선으로 이어질 것이란 분석임

http://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21041922051&category=NEWSPAPER

아트테크 열풍에 정기 경매 확대…실적반등 '큰 그림' 그리는 서울옥션

미술품으로 재테크하는 ‘아트테크’ 열풍에 미술품 경매 업체 서울옥션의 실적 반등이 예상된다. 1만4000원대를 횡보 중인 주가가 1만8000원까지 오를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19일 서울옥션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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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중국 제조업체 샤오미가 한국 스마트폰 시장 공략을 위해 고가 하이엔드급 제품을 출시하는 새로운 카드를 꺼냄

19일 업계에 따르면 샤오미는 이달 초부터 중국에서 판매를 시작한 프리미엄 스마트폰 미11 프로 5G를 한국 시장에 올해 여름께 출시할 예정이며, 출고가는 최저 87만원에서 시작할 것으로 알려짐

http://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21041922941&category=NEWSPAPER

LG 빈자리 노리는 샤오미…이번엔 '고가폰' 내놓는다

중국 제조업체 샤오미가 한국 스마트폰 시장 공략을 위해 새로운 카드를 꺼냈다. 특유의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를 강조하기 위해 중저가 제품만 출시하던 과거와는 다른 ‘정면 승부’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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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네이버가 올해부터 3년간 전 직원에게 매년 1000만원 상당의 스톡그랜트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19일 발표함

스톡그랜트는 회사 주식을 무상으로 주는 것으로 SK, 풀무원 등 국내 대기업도 도입하고 있지만 주로 임원의 성과를 보상하는 방식으로 쓰여왔으며, 의무보유기간이 있는 스톡옵션과 달리 받은 직후 바로 매도해 현금화할 수 있음

http://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21041922921&category=NEWSPAPER

네이버, 모든 직원에 '스톡그랜트' 1000만원씩 3년간 쏜다

네이버가 새로운 보상체계인 스톡그랜트 제도를 도입하며 인재 유치에 속도를 내고 있다. 네이버는 올해부터 3년간 전 직원에게 매년 1000만원 상당의 스톡그랜트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19일 발표했다. 스톡그랜트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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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셀트리온이 휴마시스와 공동 개발한 신속 진단키트 ‘디아트러스트’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긴급사용승인을 받았다고 19일 발표함

- 디아트러스트는 별도 장비가 필요하고 검사 시간이 오래 걸리는 유전자증폭(PCR) 진단키트의 단점을 보완한 항원 신속 진단키트로, 의료 현장에서 15분 안에 감염 여부를 판단할 수 있음

셀트리온 '신속 진단키트' 美 FDA서 긴급 승인

셀트리온과 휴마시스가 공동 개발한 코로나19 신속 진단키트가 미국 시장에 조만간 출시된다.셀트리온은 휴마시스와 공동 개발한 신속 진단키트 ‘디아트러스트’(사진)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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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21041922731&category=NEWSPAPER

 

6. GS홈쇼핑이 19일 휴맥스 등 기존 주주가 갖고 있던 종합물류 대행 토종 스타트업 메쉬코리아 지분 19.53%를 인수한다고 밝힘

- 메쉬코리아는 쿠팡 못지않은 빠른 배송시스템을 원하는 대형 유통사, 신선상품 배송이 필요한 온라인 소상공인, 비효율적 물류 시스템을 개선하려는 제조사들을 위한 물류 대행 기업이며, 2016년 52억원이던 매출은 지난해 2563억원으로 폭풍 증가했음

http://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21041922391&category=NEWSPAPER

 

'쿠팡 대항마'…네이버·현대차 이어 GS까지 투자한 곳

메쉬코리아는 종합물류 대행이 전문인 토종 스타트업이다. 2013년 1월 유정범 대표(사진)가 과외를 했던 제자 3명과 창업했다. 2016년 52억원이던 매출은 지난해 2563억원으로 폭풍 증가했다.유 대표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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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기업과 공공기관, 개인이 정부의 무리한 행정처분에 대해 내는 행정소송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음

- 문재인 정부 출범 직전 해인 2016년 3만6799건으로 저점을 찍은 뒤 매년 늘어 지난해엔 4만73건을 기록했으며, 전년 대비 증가 건수는 2301건으로, 최근 10년 새 가장 많았음

http://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21041923301&category=NEWSPAPER

"규제남발 더는 못참아"…문재인 정부 들어 행정소송 '역대 최다'

온실가스 배출량 검증기관인 A재단은 2019년 환경부로부터 “모니터링 결과에 오류가 있었다”는 이유로 ‘3개월 업무정지’ 처분을 받았다. 배출권거래법상 업무정지 규정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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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융/부동산 >>

1. 아슬아슬한 수위로 치닫고 있는 암호화폐(가상화폐) 투자 광풍에 정부가 이달부터 6월까지 특별단속에 나선다고 했지만 시장에 별다른 영향을 미치진 못함

이날 국내 4대 암호화폐거래소(업비트 빗썸 코인원 코빗)의 거래대금(오후 4시 기준)은 23조9749억원을 기록하며 유가증권시장(15조1722억원)보다 58% 많았으며, 비트코인의 ‘김치프리미엄’은 다시 20%를 넘어섬

http://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2104191058i&category=NEWSPAPER

 

"암호화폐에 칼 뺐지만 휘두를 곳 없어"…정부도 난감하다

아슬아슬한 수위로 치닫고 있는 암호화폐(가상화폐) 투자 광풍에 정부가 ‘특별단속 카드’를 꺼내들었다. 불법거래 연루가 의심되는 이상거래를 잡아내고, 암호화폐거래소의 이용약관이 공정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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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카카오뱅크가 적금 우대금리를 0.3%포인트 인상하기로 함

- 같은 인터넷전문은행인 케이뱅크가 예·적금 상품의 우대금리를 모두 없앤 것과 대조되는 모양새이며, 암호화폐 투자를 위해 2030세대가 카카오뱅크에서 대거 이탈해 업비트 계좌를 독점적으로 개설할 수 있는 케이뱅크로 넘어가자 이들을 잡기 위해 우대금리를 올렸다는 분석이 나옴

'코인 열풍發' 케이뱅크 견제?…카뱅, 나홀로 적금 금리 올린다

카카오뱅크가 적금 우대금리를 0.3%포인트 인상하기로 했다. 같은 인터넷전문은행인 케이뱅크가 예·적금 상품의 우대금리를 모두 없앤 것과 대조되는 모양새다. 암호화폐 투자를 위해 2030세대가 카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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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21041923141&category=NEWSPAPER

 

 

3. 코스닥지수가 19일 0.77% 오른 1029.46에 거래를 마치면서 지난 12일 1000포인트를 돌파한 후 15일을 제외하고 연일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음

이날 지수 상승을 이끈 매수 주체는 외국인과 기관투자가로 기관 중에서도 연기금이 코스닥시장에서 714억원어치를 순매수했으며,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수로 코스닥지수는 1000선에 안착했다는 평가가 나옴

http://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21041921811&category=NEWSPAPER

연기금, 코스닥 '베팅'…714억 사상 최대 순매수

연기금이 코스닥시장에서 사상 최대 규모를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수로 코스닥지수는 1000선에 안착했다는 평가가 나온다.코스닥지수는 19일 0.77% 오른 1029.46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12일 1000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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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대출 중개 및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핀테크 업체 ‘핀다’가 자사를 통한 누적 대출한도 승인 금액이 지난달 기준 100조원을 돌파했다고 19일 밝힘

금융 소비자는 핀다를 통해 은행 방문 없이 30여 개 금융회사의 확정 대출 조건을 조회하고, 이르면 10분 안에 대출금을 입금받을 수 있으며, 다만 대출 실행액이 100조원이라는 의미는 아니고 가령 한 이용자가 핀다를 통해 4개 은행에서 1000만원씩 대출 승인을 받았을 경우 누적 대출 승인액은 4000만원으로 계산된 것임

http://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21041923101&category=NEWSPAPER

대출 중개 핀테크 업체 '핀다', 누적 대출승인액 100조 돌파

대출 중개 및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핀테크 업체 ‘핀다’는 자사를 통한 누적 대출한도 승인 금액이 지난달 기준 100조원을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금융 소비자는 핀다를 통해 은행 방문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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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 >>

1. 동맹국들과 전방위적으로 ‘중국 포위망’을 짜고 있는 미국이 일본과 호주를 끌어들여 국제적인 통신 데이터에 사용되는 해저케이블 분야에서 중국 견제에 나섬
요미우리신문은 지난달 미국, 일본, 호주의 정부 관계자와 관련 기업이 비공식 회의를 열고 태평양 지역의 해저케이블 건설 사업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고 19일 보도했으며, 이를 위해 이들 세 나라는 중국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전략상 중요한 지역의 해저케이블 부설 사업에 각국의 정책금융회사가 공동으로 자금을 지원하기로 함

http://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21041921711&category=NEWSPAPER

"해저케이블로 中 견제"…美·日·호주 협력 강화

동맹국들과 전방위적으로 ‘중국 포위망’을 짜고 있는 미국이 일본과 호주를 끌어들여 국제적인 통신 데이터에 사용되는 해저케이블 분야에서 중국 견제에 나섰다.요미우리신문은 지난달 미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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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스톡그랜트

- 주식을 주고 유능한 인재를 스카우트하는 방식. '주식을 부여한다’는 의미인 이 용어는 유능한 인재를 영입하기 위해 스톡옵션(stock option:주식매입선택권) 대신 회사주식을 직접 무상으로 주는 인센티브 방식으로, 스톡옵션과는 달리 정관변경 등 복잡한 절차를 거치지 않고 활용할 수 있음. 

현재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주식을 직접 받기 때문에 자신의 몸값을 확실하게 보장받을 수 있으며 즉시 현금으로 교환할 수도 있음. 반면 스톡옵션은 일정기간 후 주식으로 바꿀 수 있는 권리를 부여하는 것이기 때문에 현금화하는 데 상당기간이 필요하고 주식가치의 미래가 불확실하며, 경영 상태가 나빠지거나 대규모 유무상 증자를하면 주식가치의 하락이 불가피하다는 단점이 있음. 이것은 최근 일부 정보통신산업 인력들의 몸값이 치솟으면서 나타난 현상 중 하나이며, 코스닥시장이 침체에 빠지면서 미래의 기대수익인 스톡옵션에 대한 매력이 줄어들어 스톡그랜트를 도입하는 업체가 늘어나고 있음. 벤처비즈니스에서만 볼 수 있는 현상이었지만 일부 대기업의 경우도 우수인력을 끌어들이기 위해 스톡그랜트를 제시하고 있음

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6476&cid=43659&categoryId=43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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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0일 화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

■ 코로나19 확산세가 여전한 가운데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경우가 30% 가까이 되고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는 70명 늘었습니다. 정부는 고위험 국가에서 온 입국자들을 시설 격리하기로 했습니다.

■ 만 30세 이상 돌봄 종사자와 항공 승무원을 대상으로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됐습니다. 의원급 의료기관과 약국 종사자는 다음 주부터 접종이 진행됩니다.

■ 홍남기 국무총리 직무대행 겸 경제부총리는 백신 접종을 통한 11월 집단 면역 달성에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국회 대정부 질문에서 백신 상황을 묻는 더불어민주당 문진석 의원의 질의에 외교적인 협의가 물밑에서 진행되고 있다며 추가 공급 논의가 거의 마무리 단계라고 밝혔습니다.

■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 참모진 개편 뒤 첫 수석 보좌관 회의에서, 국민의 질책을 쓴 약으로 여기겠다며 새 출발 각오를 밝혔습니다. 마지막까지 부패하지 않는 정부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지방의 부동산 과열 지역에서 외지인이 법인 명의로 쇼핑하듯 아파트 여러 채를 사들이는 등 불법이 의심되는 거래가 무더기 적발됐습니다. 고속철도가 들어설 강원 지역 주요 역세권엔 공무원들이 대거 땅을 사들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이스타항공 관련 배임·횡령 혐의를 받는 무소속 이상직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어제 국회 본회의에 보고됐습니다. 체포동의안은 72시간 이내에 표결에 부쳐야 하고 표결은 빠르면 이번 주, 늦어도 다음주 목요일(29일) 본회의에서 진행될 전망입니다. 국회의원 체포동의안은 재적의원 과반 출석에 출석 의원 과반 찬성으로 가결됩니다.

■ 일본의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을 규탄하는 시위와 집회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중국 관변 매체들은 한국과 중국이 함께 국제 사법 기관에 제소하면 유리한 결과를 얻을 수도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 미국 항공우주국, 나사의 우주 헬기가 화성 하늘을 나는 데 성공했습니다. 라이트 형제 이후 118년 만에 지구가 아닌 다른 행성에서 이뤄진 첫 동력 비행입니다. 나사의 초소형 무인 헬리콥터 '인저뉴어티'의 비행 테스트는 약 30초간 진행됐는데요. 초속 1m의 속력으로 3m 높이에서 제자리 비행과 회전 기동을 한 뒤 착륙했습니다. 

■ 지난해 미국에서 흑인 조지 플로이드를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전직 경찰관의 1심 재판 평결을 앞두고 미국 사회가 다시 한 번 동요하고 있습니다. 사건 발생지에서 최근 20살 흑인 남성이 경찰 총격으로 또다시 숨지는 사건까지 발생하면서 연일 격렬한 시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의 자율주행 관련 교통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텍사스에서 주행 중 나무를 들이받고 화재가 나면서 사고로 두 명이 숨졌는데, 운전석엔 아무도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 미국이 '부스터샷' 도입을 추진하면 국내 백신 수급에 차질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잇따르고 있는데요. 방역당국은 미국의 향후 발표 내용을 주시하며 접종 계획을 보완한다는 계획인데, 올 하반기에 백신을 추가로 확보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지만 쉽지만은 않아 보입니다.

[부스터샷 이란]
백신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일정 시간이 지난 뒤 ‘추가접종’을 하는 것을 말한다. 예컨대 1회 접종으로 개발된 백신을 2회 접종하거나, 2회 접종으로 개발된 백신을 3회 접종하는 등 추가 접종을 하는 것을 가리킨다.

■ 스페인이 아스트라제네카의 코로나19 백신과 화이자 백신을 교차 접종하는 임상시험에 들어갑니다. 카를로스 3세 보건연구소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은 600여명에게 4주 간격을 두고 화이자 백신으로 2차 접종을 했을 때 어떤 효과가 있는지를 살펴볼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 가상화폐 거래소에서 해킹으로 의심되는 출금 사례가 잇따라 투자자들이 집단 소송 준비에 나섰습니다. 정부는 가상화폐 시장 과열 조짐에, 불법행위 특별 단속에 들어갈 방침입니다.

■ 한 20대 남성이 같은 직장에 다니는 여성의 집앞에서 기다리고 있다가 흉기를 여러차례 휘둘러 여성이 크게 다쳐 중환자실에 치료중입니다. 피해 여성 지인들에 의하면 평소에 한 남자가 집요하게 쫓아다녀서 힘들다는 말을 했었다고 합니다. 경찰은 피해자를 스토킹했는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 영화배우 박중훈 씨가 음주운전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박씨는 지난달 26일 오후 9시 반쯤 만취 상태로 서울 강남구에 있는 지인의 아파트 입구에서 지하 주차장까지 약 100m를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박씨는 앞서 지난 2004년에도 음주운전으로 적발돼 면허가 취소된 바 있습니다.

■ '여성을 징병 대상에 포함시켜 달라'는 청와대 국민청원엔 불과 하루만에 6만 명 이상이 동의했습니다. 대선 출마를 공식화한 민주당 박용진 의원이 이 문제를 정면으로 제기하고 나섰습니다. 병역제도를 모병제로 바꾸는 대신, 모든 남녀가 최대 100일간 군사훈련을 받고 예비군으로 복무하도록 하자고 제안한 겁니다.

■ 더 비싸고 희소성 높은 명품을 사려는 소비심리가 대한민국을 휘감고 있다고 합니다. 명품을 향한 관심은 에르메스, 루비이통, 샤넬을 일컫는 일명 '에루샤'의 실적에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패션업계의 침체에도 에루샤는 우리나라에서 총 2조 4천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합니다.

■ 걸그룹 블랙핑크의 멤버 제니가 방역 수칙을 위반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고 합니다. 제니는 지난 14일 경기도 파주시의 한 수목원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고 촬영한 사진을 자신의 SNS에 올렸고, 17일 방역수칙 위반 신고가 접수되자 게시물을 내렸다고 합니다. 파주시는 관련 민원 내용을 알아보고 절차대로 처리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영유아 건전지 삼킴 사고는 최근 10년간 해마다 평균 60여 건이라고 합니다. 세계적인 배터리 회사 듀라셀이 '쓴맛'을 입힌 리튬 동전 건전지를 판매한다고 합니다. 아이들이 실수로 건전지를 입에 댔다가도 쓴맛을 느껴서 뱉어낼 수 있도록 한 것이라고 합니다.

■ 프로배구 여자부 최고의 별에 흥국생명의 챔피언결정전 준우승을 이끈 김연경이 선정됐습니다. 남자부 대한항공 정지석은 챔피언결정전에 이어 정규리그까지 MVP 2관왕에 올랐습니다.

■ 오늘은 절기 '곡우'입니다. 곡식을 깨우는 비가 내리는 시기라는데요. 비 소식 없이 전국이 맑고 초여름 더위 날씨라고 합니다. 한낮에 서울 23도, 광주 25도, 밀양 27도까지 올라 일교차가 20도 안팎까지 크게 벌어지고 내일은 오늘보다 기온이 더 올라 내일 서울의 낮 기온 무려 28도까지 치솟아 갑자기 한여름 더위가 찾아온다고 합니다.

[출처:세상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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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4월 20일 #신문을통해알게된것들


1. ‘여자도 군대’ 논란 재점화 되나 → ‘여성도 징병대상에 포함시켜 주십시오’ 국민청원 사흘만에 4만명 동의. 이미 장교나 부사관엔 여군 모집.., ‘여성이 신체적으로 군 복무에 적합하지 않다는 이유는 핑계’ 주장.(문화)


2. 與 ‘종부세 완화’ 선회? → 집값 상위 2% 대상 검토. 현행은 공시가격 9억원 초과로 3.7%(서울은 16.0%) 가 종부세 대상. 2%로 변경 되면 종부세 기준 12억 내외 될 듯.(국민 외)


3. 수선화 → 원종만 50여 종, 개발된 품종은 2만 종이 넘는다. 수선(水仙)은 물가의 신선이라는 의미, 이슬람 문화에서도 사랑받는 꽃으로 예언자 무함마드는 빵이 두 조각 있다면 하나는 몸을 위해 먹고 다른 하나는 수선화와 바꿔 마음의 양식으로 삼으라고 할 정도.(문화)


4. 유럽축구, ‘빅12’ 구단, 독자리그 출범 선언 → UEFA·FIFA는 강경 반대. 英(6개) 맨유, 맨시티, 리버풀, 아스널, 첼시, 토트넘, 스페인(3) 레알 마드리드, FC 바르셀로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태리(3) 유벤투스, 인터 밀란, AC 밀란 1차 참가. 독일, 프랑스 구단은 불참 표명. (문화)


5. 코로나 검사자 100명 중 4명 가까이가 양성 → 검사자 대비 확진자수 나타내는 ‘양성률’ 3.67%(18일)로 113일 만에 최고. 감염재생산 지수도 1.1, 수도권은 1.14.(헤럴드경제)


6. 가구당 식구는 감소하는데 아파트는 중대형 선호? → 다주택 세금 피하고 더 큰 차익 노릴 수 있는 ‘똘똘한 한 채’로 큰 집 선호. 지난달 매매지수, 대형 117, 중대형 119.5인데 중소형과 소형은 112.9, 109.1.(아시아경제)


7. 법원, 판사식당, 직원식당 분리운영 → 메뉴는 같고 1000원정도 더 내고 (셀프 대신) 서빙을 받는 정도이다 해명. 이는 ‘흑백인의 식당, 화장실, 버스를 분리하더라도 동등한 수준의 시설이 제공되기만 하면 평등하다’는 1896년 미 대법 판결을 연상시킨다는 지적.(경향)


8. 화성에서 드론 비행 성공 → 나사가 950억 들여 만든 ‘인저뉴어티’. 지구 대기의 100분의 1에 불과한 화성에서 비행할 수 있도록 날개 회전 속도를 지구 헬기보다 8배 빠른 분당 2,400회 까지 높였다고. 드론 사용하면 탐사범위 획기적으로 확장 가능. (한국)


9. 연예인의 유튜브 촬영은 사적 모임? → 마스크 안 쓰고 놀이 공원서 찍은 사진 SNS에 올린 걸그룹 블랙핑크 멤버 제니, ‘방역수칙 위반’ 신고 당해. 파주시 절차대로 처리 방침.(동아)


10. 암호화폐 ‘광풍’

→ 실명계좌 250만개, 금액은 더 급증, 예탁금 두 달새 1.7조서 4.6조. 다들 암호화폐로 돈 버는데 나만 놓칠까 불안감이 투자 부추겨... 작년 신규 상장 코인 230개중 97개가 폐지. 투자자 보호 법안들은 국회 방치. (중앙)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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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20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코로나19에 확진된 민주당 이개호 의원의 수행비서가 5인 이상 사적 모임을 금지한 방역수칙을 위반하고 유흥주점에 간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이 의원의 수행비서와 함께 있었던 일행 5명 중 3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습니다.
아직 정신을 못 차린 게 아니라 애지 녘에 정신 줄을 놓지 않고서야...

2.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유력 여권 대선주자들과 가상 양자대결에서 모두 과반 이상 지지율을 얻어 오차범위 밖으로 앞섰습니다. 윤 전 총장의 대선 진로에는 국민의힘에 입당해 대통령 후보로 나가야 한다는 응답이 40%를 넘었습니다.
이런 사람인 줄 몰랐다는 건 그만큼 이중성이 있다는 얘기 아닌가 싶어~

3. 김인호 서울시의회 의장이 오세훈 서울시장 취임 후 처음으로 열린 본회의에서 무상급식 확대를 요청했습니다. 김 의장은 무상급식과 관련해 “저출산 시대 우리의 미래를 위해서라도 공공의 연대를 더 확장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혹시 알러지 반응이나 히스테리 발작 같은 걸 일으키면 어쩌려고 그래~

4. 미국이 다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와 관련해 일본 정부의 손을 들어주면서 국제사회와 공조를 통해 대응한다는 우리 정부의 계획에 차질을 빚게 됐습니다. 미국의 협조가 없는 상황에서 어떤 나라들과 공조할지가 관건입니다.
미국 보고 캐나다나 멕시코에서 방류한다고 해도 그럴 건지 물어 좀 봐조~

5. 그간 한국에 대해 부정적 이미지를 부각해 온 중국의 관영매체 ‘환구신보’가 한국 관광을 홍보하는 광고를 실은 데 이어 인터뷰 기사도 게재했습니다. 중국 정부가 한한령을 완화하려는 것 아니냐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김치도 중국 것이라고 주장하는 환구신보가? 곧 계산서 청구할 듯...

6. 윤석열 전 검찰총장 관련 책들이 시중에 쏟아져나오고 있지만, 정작 윤 전 총장 본인은 이 때문에 속앓이를 하고 있습니다. 윤 전 총장 본인의 의중과 관계없이 나오는 책들 때문에 이미지 손상이 우려된다는 지적도 나오기 때문입니다.
누군 매스컴 한번 타려고 별짓을 다하는데... 속으로 좋아 죽나?

7. 윤석열을 지지하는 '윤석열을 사랑하는 모임'이 가칭 ‘다함께자유당’ 대전시당 창당대회가 열었습니다. 이들은 “윤 전 총장은 이 시대 진정한 영웅"이라며 “윤석열 대통령을 만드는 데 힘을 모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런 위대하신 영도자에 대한 책이 안 나오면 그게 이상하지 않겠어~

8. 국회 대정부질문 첫날 정부와 야당이 백신 정책을 놓고 설전을 벌였습니다. 정진석 의원 등은 “르완다 보다 못 하다”는 등 정부의 '백신 무능론'을 부각했고, 홍남기 부총리는 "잘못된 정보”라며 “정부를 믿어달라”고 맞섰습니다.
내가 보기엔 르완다처럼 되기를 손꼽아 비는 거 같에... 빌고 또 빌고...

9.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600명대를 이어가고 있지만, 일부 유흥업소들은 ‘불법 영업’으로 손님을 끌어모으고 있습니다. 정부가 ‘핀셋 방역’을 강화하고 있지만 이를 위반해도 솜방망이 처벌에 그쳐 실효성이 없다는 지적입니다.
항상 수익금보다 벌금이나 과징금이 많아야 한다니까 그러네...

10. '손연재 의자'로 알려진 자세교정의자 '커블체어'가 유명세를 치르고 있습니다. 사용이 만족스럽다는 의견이 있는 반면 구매하고 일주일도 안 돼 불편해 방구석에 방치했다는 이야기도 많아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립니다.
‘커블커블 습관 돼도’ 별로 이게 도움이 될 거라 생각이 안 들어서...

박범계, 이재용 사면 질의에 "그건 의원님 생각 검토 안 해".
정세균 "11월 집단면역 물 건너갔다? 꼭 지킬 거라 확신".
깍두기 재탕에 이은 먹던 국물 다시 부어 재탕한 어묵탕.
'국물 재사용' 주장에 어묵탕 집 "있을 수 없는 일" 반박.
사랑제일교회 4차 명도집행 취소 “신도들 많아 충돌 우려".
국방부 “여성 군 복무 제도 사회적 공감대가 우선해야”.

아침은 어떤 아침이든 즐겁죠. 오늘은 무슨 일이 일어날지 생각하고 기대하는 상상의 여지가 충분히 있거든요
- 빨간머리 앤 -

여러분은 어떤 마음으로 아침을 맞이하세요?
무슨 일이 벌어질까 하는 기대삼도 있겠지만, “오늘은 어떤 일을 할꺼야”라는 목표가 더 힘을 내게 하지 않을까요?
건강하고 힘내세요.

류효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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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0일 마케팅 뉴스클리핑] 네이버, 구글에 1위 뺏기나 외

 

1. 네이버, 구글에 1위 뺏기나
구글을 찾는 이용자가 최근 급격히 늘고 있다. 구글 순방문자 수는 지난해 12월 3,680만 명으로 전년 대비 11.5% 늘었으나 네이버는 4,020만 명으로 5.7%에 그쳤다. 다음의 순방자 수는 감소했다. 선호하는 검색 플랫폼 1위는 여전히 네이버지만 2위는 유튜브, 3위는 구글이 차지했다.
 
 
2. 너도나도 '친환경'... 본질 퇴색된 마케팅에 눈살
패션뷰티 및 유통 업계가 '친환경' 제품 출시에 열을 올리고 있다. 가급적 재활용이 가능한 소재나 원료를 사용해 환경오염도 막자는 취지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친환경 제품을 출시했다면서 이를 마케팅으로 연결하고 소비를 극대화하는 것은 환경 보호 본질과는 어긋난다는 지적이 나온다.
 
 
3. 무신사, 홍대에 첫 플래그십스토어
국내 최대 온라인 패션 플랫폼인 무신사가 서울 홍대 패션거리에 대형 매장을 마련하고 오프라인 시장에 진출한다. 그동안 온라인 플랫폼에 집중해온 무신사의 첫 오프라인 매장이다. SPA 브랜드 탑텐, 스파오 등이 밀집한 곳인 만큼 온·오프 업체 간 한바탕 '홍대 대전'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4. 네이버, 구글에 결제서비스 탑재한다
네이버페이가 구글 인앱 결제에 연동된다. 앞으로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결제할 때 기존 카카오페이, 신용카드, 휴대폰 결제 등에 더해 네이버페이도 쓸 수 있게 되는 것이다. 그동안 구글 인앱 결제 정책에 반대하던 네이버가 한발 물러나 구글과 손잡고 수익을 확대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5. 카페24, 에디봇 배너 강화
카페24는 간단하게 배너 이미지를 제작·수정할 수 있는 '에디봇 배너'의 기능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배너 크기를 미리 지정하면 템플릿이 이에 맞춰 반응하는 '사이즈셋', 자동으로 배너 분위기를 바꿔주는 '필터', 배너의 언어를 외국어로 바꿔주는 '자동 번역 시스템'을 새롭게 추가했다고 전했다.
 
 
6. 페이스북도 '클럽하우스'처럼... 음성기반 SNS 출시 예정
페이스북이 오디오 기반의 새로운 SNS를 론칭할 예정이라고 외신이 보도했다. 페이스북은 '소셜 오디오'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론칭 행사를 통해 클럽하우스와 유사한 음성 기반의 소셜미디어 서비스를 선보인다.
 
 
7. 카카오페이 마이데이터 회생에 금융위 나섰다
대주주 적격성 문제로 마이데이터 라이선스를 받지 못하면서 두 달째 마이데이터 관련 서비스를 중단한 카카오페이를 구제하기 위해 금융당국이 나섰다. 금융당국이 중국 정책당국에 전방위적 협조 요청에 나서고, 인허가 심사중단제도 개선을 추진하는 등 상황이 반전되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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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4월 19일 월요일 신문브리핑

# 제 1770호 신문브리핑(2021년 4월 19일) #

 

제 5회 경제리파인/공공리파인이 업데이트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상대에게 은혜를 베풀면 혀끝의 독도 감사로 변한다."

- 그라시안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자동차에서 시작된 반도체 칩 부족이 스마트폰을 거쳐 TV, 생활가전, PC, 소형 전자기기 등 IT산업 전반으로 번지고 있음

- 무엇보다 구매 물량이 많지 않아 반도체업체 본사가 아니라 중간대리점과 거래하는 중소 IT업체들이 직격탄을 맞고 있는데다가 삼성전자 LG전자조차 디스플레이 구동칩(DDI), 파워반도체(PMIC) 등을 원활하게 조달하지 못해 TV와 가전제품을 계획 물량보다 10~20% 이상 적게 생산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최근에는 미국의 제재를 받고 있는 중국 IT업체들이 사재기에 나서면서 가수요까지 붙어 개당 1달러에 거래되던 특정 반도체 가격이 32달러로 폭등하는 등 수급체계가 완전히 무너지고 있음

http://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21041882471&category=NEWSPAPER

반도체 품귀…CCTV도 꺼진다

수도권에 있는 폐쇄회로TV(CCTV) 카메라 전문 업체 W사는 마이크로컨트롤러유닛(MCU)을 구하지 못해 초비상이다. 반도체 품귀로 유통시장에서 지난해 개당 8달러 하던 MCU가 최근 50달러로 여섯 배 이상으로 뛰었지...

plus.hankyung.com

 

1-1. 세계적인 반도체 품귀 현상 해결의 ‘키’를 쥐고 있는 세계 1위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 업체 TSMC가 갑작스러운 정전 영향으로 MCU(마이크로컨트롤러) 등 반도체 생산에 일부 차질이 발생함

TSMC의 12인치 웨이퍼 기반 파운드리 용량의 4%, 세계 12인치 웨이퍼 파운드리 용량의 2%가 타격을 받은 것으로 보이며 이로 인해 ‘반도체 품귀’ 현상이 더욱 심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옴

또 터진 돌발악재…이번엔 대만 TSMC 공장 정전사고

세계적인 반도체 품귀 현상 해결의 ‘키’를 쥐고 있는 세계 1위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 업체 TSMC에 돌발 악재가 발생했다. 갑작스러운 정전 영향으로 MCU(마이크로컨트롤러) 등 반도체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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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21041881841&category=NEWSPAPER

 

 

2. BKB라는 잘 알려지지 않은 국내 중소 개발업체가 몽골에서 총사업비 22조원 규모 석탄화력발전소 건설 및 사업 프로젝트 계약을 체결함

한국과 중국이 공동으로 몽골에 발전소를 짓고, 여기서 생산된 전기를 다시 중국에 판매하는 3국 합작 사업이지만 한국 정부가 해외 석탄화력발전소에 대한 공적 금융 지원을 금지하려는 등 자금마련 방안이 쉽지 않을 전망임

http://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21041881251&category=NEWSPAPER

 

韓 중기, 몽골서 22조 석탄발전소 수주…자금조달이 '변수'

BKB라는 잘 알려지지 않은 국내 중소 개발업체가 몽골에서 총사업비 22조원 규모 석탄화력발전소 건설 및 사업 프로젝트를 따냈다. 한국과 중국이 공동으로 몽골에 발전소를 짓고, 여기서 생산된 전기를 다시 중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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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구글이 앱 장터와 동영상 유통 시장을 장악한 데 이어 인터넷 검색과 음원 유통에서도 시장 점유율을 높이는 등 구글의 한국 인터넷 시장 공략이 거세지고 있음

18일 시장조사업체 코리안클릭에 따르면 국내 구글 사이트의 순방문자 수는 지난해 1월 3300만 명에서 12월 3680만 명으로 11.5% 늘었고 같은 기간 네이버의 순방문자 수는 3800만 명에서 4020만 명으로 증가했으며, 10년 전만 해도 국내 인터넷 검색시장에서 구글의 시장 점유율은 5%를 넘지 못했음

http://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21041882221&category=NEWSPAPER

진격의 구글…검색, 음악시장까지 접수할 기세

구글의 한국 인터넷 시장 공략이 거세지고 있다. 앱 장터와 동영상 유통 시장을 장악한 데 이어 인터넷 검색과 음원 유통에서도 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있다.18일 시장조사업체 코리안클릭에 따르면 국내 구글 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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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국내 최대 온라인 패션 플랫폼인 무신사가 서울 홍대 패션거리에 대형 매장을 마련하고 오프라인 시장에 진출함

- 그동안 온라인 플랫폼에 집중해온 무신사의 첫 오프라인 매장이며, 중저가 의류를 판매하는 제조·직매형 의류(SPA) 브랜드 ‘탑텐’ ‘스파오’ 등이 밀집한 패션거리에 들어서는 만큼 온·오프 업체 간 한바탕 ‘홍대 대전’이 불가피할 전망임

"유니클로 공백 차지하자"…무신사, 홍대에 첫 플래그십스토어

국내 최대 온라인 패션 플랫폼인 무신사가 서울 홍대 패션거리에 대형 매장을 마련하고 오프라인 시장에 진출한다. 그동안 온라인 플랫폼에 집중해온 무신사의 첫 오프라인 매장이다. 중저가 의류를 판매하는 제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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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21041882321&category=NEWSPAPER

 

 

 

<< 금융/부동산 >>

1. 주택경기 활황세를 타고 매달 증가하던 5대 은행의 주택담보대출 잔액이 이달 들어 처음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남

18일 국민 신한 하나 우리 농협 등 5대 은행에 따르면 이들 은행의 주담대 잔액은 지난 15일 기준 481조7784억원으로 집계됐으며, 지난달 말(483조1680억원)과 비교하면 보름 새 잔액이 1조3896억원(0.3%) 감소함

올 들어 글로벌 금리 상승과 대규모 주택 공급 대책 발표 등으로 집값 상승세가 한풀 꺾이면서 주택 거래량이 감소하고 있는 영향으로 풀이되며, 부동산 투기와 가계부채 증가세를 우려해온 금융당국이 은행에 지속적으로 대출 억제를 압박하는 등 관련 규제도 한몫했다는 분석임

http://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21041881451&category=NEWSPAPER

집값 상승세 꺾이자 '주담대' 첫 감소…대출규제 완화되나

주택경기 활황세를 타고 매달 증가하던 5대 은행의 주택담보대출 잔액이 이달 들어 처음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 들어 글로벌 금리 상승과 대규모 주택 공급 대책 발표 등으로 집값 상승세가 한풀 꺾이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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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 >>

1. 지난 15일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가 0.90% 오른 34035.99를 기록해 사상 최고가를 쓰고 S&P500지수도 1.11% 상승한 4170.42로 덩달아 최고기록을 돌파하는 등 미국 증시가 연일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우고 있음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뉴욕증시의 연일 강세 배경은 크게 다섯 가지로 요약되며, 우선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이 50%를 웃돌고 있고, 경제활동 재개에 따라 경기 회복세가 각종 지표로 분명하게 나타나고 있는데다, 연초 시장 불안 요인으로 작용했던 미국채 10년물 금리 상승세는 주춤해졌고, 미국 중앙은행(Fed)의 지속적인 자산 매입 기조도 확인됐으며, 가장 큰 상승 동력은 미국 기업들의 이익 전망치가 높아지고 있다는 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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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다시 랠리…"2분기 경기민감·중소형株 담아라"

미국 증시가 연일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우고 있다. 월가에서는 증시가 단기적으로 추가 상승할 것으로 보는 시각이 우세하다. 다만 중기적으로는 양적완화 축소 등에 따른 조정 우려가 여전하다. 투자자들로서는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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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막강한 글로벌 금융 파워를 대외 정책 수단이자 ‘적국’을 겨냥한 무기로 활용하기 시작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17일(현지시간) 보도함

바이든 정부는 최근 러시아 외교관 10명을 추방하고 6개 기업을 블랙리스트에 올리는 동시에 자국 금융회사들의 러시아 채권 매입을 금지했으며, 러시아 중앙은행과 재무부는 물론 국부펀드가 발행하는 신규 물량도 매입할 수 없도록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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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파워 '무기'로 쓰는 바이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막강한 글로벌 금융 파워를 대외 정책 수단이자 ‘적국’을 겨냥한 무기로 활용하기 시작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대표적인 사례가 러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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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설립한 미국 우주탐사업체 스페이스X가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CEO가 이끄는 블루오리진을 제치고 지난 16일 28억9000만달러(약 3조2000억원) 규모의 미국 항공우주국(NASA) 달 착륙선 사업자로 선정됨

- 스페이스X는 지난해 5월 민간 기업으로는 최초로 유인 우주선을 쏘아올리는 등 우주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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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 베이조스 제치고 美 달착륙선 보낸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왼쪽)가 설립한 미국 우주탐사업체 스페이스X가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CEO(오른쪽)가 이끄는 블루오리진을 제치고 미국 항공우주국(NASA) 달 착륙선 사업자로 선정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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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구루마다니 사장의 ‘백기사’ 역할을 해온 영국계 사모펀드(PEF) 운용사 CVC캐피털이 도시바를 2조3000억엔(약 23조6348억원)에 인수하겠다고 선언한 지 8일 만인 14일에 구루마다니 노부아키 사장이 갑자기 사임하겠다고 발표함

구루마다니 사장에 이어 선임된 도시바 신임 경영진은 CVC 인수를 거부하기로 했으며, 대신 세계 4대 PE인 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KKR)를 비롯해 미국과 캐나다의 유력 펀드들을 새로운 백기사로 끌어올 것이라는 관측이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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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주의 펀드 간섭·CEO의 배신…'난장판' 된 도시바 인수전

도시바가 행동주의 펀드들의 지나친 경영 간섭에서 벗어나기 위해 53년 만에 외부에서 수혈한 구루마다니 노부아키 사장. 그가 지난 14일 갑자기 사임하겠다고 발표했다. 구루마다니 사장의 ‘백기사&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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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중국 인민은행과 은행보험감독위원회가 올 들어 3월까지 마윈과 앤트그룹 경영진을 만나 마윈이 앤트그룹에서 손을 떼는 방안을 논의했다고 로이터통신이 18일 보도함

지난해 10월 마윈이 공개석상에서 금융당국의 보수적인 정책기조를 비판한 이후 마윈과 앤트그룹, 모회사인 알리바바그룹까지 당국의 압박을 강하게 받고 있으며, 앤트그룹 상장은 상장 이틀 전에 전격 중단됐고 알리바바그룹은 반독점으로 3조원 넘는 벌금을 부과받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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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마윈에 "앤트그룹서 손떼라"

중국 금융당국이 알리바바그룹 계열 핀테크업체 앤트그룹에 최대주주인 마윈의 지분을 처분하는 방안을 찾으라고 수차례 요구했다고 로이터통신이 18일 보도했다. 당국은 마윈이 지분을 매각하면 앤트그룹에 대한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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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스페이스X

전기차 제조사인 테슬라모터스의 최고경영자이기도 한 미국의 억만장자 엘론 머스크(Elon Musk)가 화성에 이주한다는 꿈을 내걸고 2002년 설립한 민간 우주선 개발업체임. 미국 군용 및 정찰위성 발사를 책임지고 있는 스페이스X는 재활용 로켓을 개발하고 있지만, 궁극적으로는 인류의 우주 이민을 목표로 하고 있음. 

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3432632&cid=43667&categoryId=436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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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4월 19일 #신문을통해알게된것들


1. 여당 ‘군 가산점’ 재도입? → 아직 의원 개인 차원. 1999년 위헌 결정 이후 사회 갈등 지속. 한 의원 ‘헌법 개정해서라도 추진 필요’... 박용진 의원은 ‘모병제, 남녀 의무군사훈련 100일’ 도입 주장.(서울)


2. 영국, 코로나 봉쇄 풀렸다지만 → 6명까지 야외 모임만 허용. 결혼식은 15명, 장례식은 30명... 50세 이상 모든 인구가 한 차례 이상 백신을 맞아. 영국 총리는 ‘코로나 감소가 백신이 아니라 봉쇄 때문이었다’ 평가.(중앙선데이)


3. 주요국 백신 1회 이상 접종 비률 → 한국 2.5%. 미국(37.1%), 영국(47.6%), 독일(16.8%), 이스라엘( 61.8%)에 훨씬 못미쳐. 일본(0.9%)만 한국보다 낮아. (중앙선데이)


4. ‘My romance, your adultery → 뉴욕타임스와 로이터통신은 4.7 보선 분석 기사에서 ’내로남불‘을 ‘Naeronambul’로 쓰고 이렇게 그 의미를 소개.(중앙선데이)


5. 죽음보다 더한 공포? → 2012년 미국 네브래스카대학이 대학생 815명에게 자신에게 가장 큰 공포가 무엇인지를 묻는 설문 조사를 했다. 결과는 ‘대중 앞에서 말하는 공포’가 1등을 차지했다고 한다. 죽음에 대한 공포보다도 순위가 높았다. (중앙선데이)


6. 법관 지원자에게 '3년내 정당 가입사실 없음' 요구, 위헌 논란 → 2019년 개정된 법 처음 적용. 개정 당시 거의 알려지지않아. 다른 일반 공무원은 임용 전에 탈당하면 문제 없는 것과도 형평성 문제.(경향)


7. 삼성 상속세 13조원 납부기한 4월 30일 임박 → 주식 19조원 등 총 상속재산 22조원에 대한 상속세 약 13조원. 경영권 방어 때문에 지분 매각 가능성은 낮아. 배당·대출로 5년간 분할납부 관측.(경향)


8. 집 아래 GTX 지나가는데 보상금 가구당 4만6000원 → 고양 화정동 아파트 헐값 보상 논란. 단독주택은 150만원. 국토부, 지하 40m이상 개발은 해외에서도 보상하지 않아, 미보상 위해 법 개정도 추진.(매경)


9. 고졸 취업자 90%가 중도퇴사

→ 2017년 이후 3년 사이 취업률은 50.6%에서 27.7%로 절반으로 떨어지고 진학률은 32.5%에서 42.5%로 올라. 인문고 보다 내신 유리해 진학 선택하는 학생이 늘어. (한경)


10. 젓갈 안 쓰는 ‘비건 김치’, 수출 돌파구 될까 → EU, 최근 동물성 원료(젓갈) 쓰는 복합 식품 검역 기준 강화. 영세업체 수출 비상. 젓갈 빼도 유산균은 여전히 존재하고 김치의 효능도 유지할 수 있어, 업계 비건 김치 추진.(한국)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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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9일 월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

■ 어젯밤 9시까지 새 환자가 481명 나와 오늘은 닷새 만에 500명대를 기록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양성률과 감염 재생산지수 등 4차 대유행을 걱정하게 하는 여러 지표는 빠르게 나빠지고 있습니다.

■ 4차 대유행의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휴일이었던 어제 전국 놀이공원과 대형 쇼핑몰은 사람들로 북적였습니다. 새 학기가 시작되고 학교 내 집단 감염이 심상치 않은데 아이들과 함께 나온 가족 단위 나들이객도 많아 방역 당국의 긴장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 돌봄 종사자와 항공 승무원을 대상으로 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이 오늘 시작됩니다. 정부는 이달에 3백만 명, 상반기에 천2백만 명의 백신 접종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 민주당 당 대표 경선은 3파전으로 확정됐습니다. '친문 핵심' 4선 홍영표, '범 친문'으로 분류되는 5선 송영길, 을지로위원회 초대 위원장 출신 4선 우원식 의원입니다. 선거 패배 이후 지도부가 총사퇴했던 민주당에선 원내대표에 이어 당 대표도 친문 성향 인사가 당선될지가 관건이고, 국민의힘도 먼저 원내대표 경선 레이스가 시작됐습니다.

■ 국회는 오늘부터 사흘간 대정부 질문을 진행합니다. 여야는 국무위원들이 출석한 가운데 오늘은 정치·외교·통일·안보 분야, 내일은 경제 분야, 모레는 교육·사회·문화 분야의 주요 국정 현안을 점검합니다. 사임한 정세균 전 총리를 대신해 홍남기 부총리가 답변석에 서게 됐는데, 백신 수급과 부동산 정책을 놓고 팽팽한 공방이 이어질 전망입니다.

■ 급등을 멈추고 진정되던 서울 아파트값이 오세훈 시장 당선 1주일 만에 재건축 단지를 중심으로 다시 들썩이고 있습니다. 서울 아파트값도 다시 상승폭을 키우고 있어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출국금지 의혹을 수사하는 수원지검이 그제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조사했습니다. 이 지검장은 오해가 없게 하려고 조사에 응했다고 밝혔습니다.

■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한 이스라엘이 현지 시각 18일 '노마스크' 첫날을 맞이했습니다. 지난해 4월 1일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한 이후 약 1년 만인데요. 출근길에도 마스크를 쓴 사람은 찾아보기 힘들었고, 도심 거리와 시장, 해변으로 나온 이스라엘 주민들도 마스크를 벗은 채 일상을 누렸습니다.

■ 일본의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방류 결정으로 한일 갈등이 재점화한 가운데 방한한 존 케리 미 대통령 기후특사가 오염수 방류에 개입하지 않겠다며 일본 편 들기를 고수했습니다.

■ 식약처는 지난 1년여간 건강기능식품 사이트 등을 점검해 코로나19 예방 효과를 허위·과대광고한 사례 1,031건을 적발했습니다. 홍삼이나 식초 등이 코로나19를 예방하거나 치료할 수 있는 것처럼 광고한 사례가 가장 많았고, 흑마늘이나 녹차 등 원재료가 효과가 있다는 체험기로 소비자를 기만한 사례도 있었습니다.

■ 나들이객이 늘어나면서 봄철 '방역 의식'이 집단적으로 느슨해졌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고 합니다. 여행객들은 물론 관광지 인근 숙박시설조차 5인 이상 사적 모임을 금지하는 수칙을 위반하고 있다는데요. 제주 서귀포시의 한 숙박시설은 전화로 예약을 문의하자 직계가족이 아니더라도 6명 이상 한 방을 잡아주겠다면서 호객행위를 했다고 합니다.

■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기업 내 임원과 직원 간의 연봉 격차가 커졌다고 합니다. 지난해 유가증권에 상장된 자산총액 4대 그룹 61곳 계열사의 사업 보고서를 조사한 결과, 사내 보수 상위 5명의 급여는 15퍼센트 가까이 오른 데 비해 4대 그룹 직원 보수는 평균 420만 원 오르는 데 그쳤다고 합니다.

■ 우리나라 김치 해외 수출에 악재가 생겼습니다. 유럽연합이 이번 달부터 복합식품 수입 규정을 강화하면서 동물성 원료를 사용한 식품은 'EU 수출작업장 등록 인증서'를 의무적으로 제출하도록 했기 때문인데요. 각종 젓갈을 넣은 김치는 이 규정에 따라 통관 과정에서 인증서를 제출해야만 수출이 가능하지만, 영세한 젓갈업체들은 수백 가지에 달하는 검사를 거쳐 인증을 받는 게 거의 불가능합니다.

■ 국민적 공분을 불렀던 'LH 사태'가 대규모 공공개발 과정에서 투기 행위를 한 공직자 개인의 일탈 문제로 축소된 가운데, 3기 신도시 관련 대토보상 제도가 금융을 동원한 투기세력의 먹잇감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대토보상은 공공개발로 자신의 땅이 수용되는 토지주에게 개발 이후 현금 대신 땅을 보상하는 제도입니다.

■ 지난해는 유례없이 길었던 장마와 태풍으로 과일 작황이 좋지 않았는데요. 여파가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저장 과일 출하량이 크게 줄면서 사과와 배 등 주요 과일값이 1년 전보다 최고 70%나 올라 장바구니 물가에 부담을 주고 있습니다.

■ 오늘부터 소상공인 51만1천명에게 4차 재난지원금인 버팀목자금 플러스가 추가 지급됩니다. 1차 신속 지급에서 제외된 소상공인 중 반기별 비교를 통해 매출이 감소한 사업체나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개업한 사업체가 대상입니다.

■ 코로나19로 디지털 경제 전환이 더 빨라지고 있죠. 이 때문에 IT 인력 수요가 급증하면서 '개발자 구하기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사람이 부족하다보니 전공 따지지 않고 IT 개발자를 직접 키우겠다는 기업도 생겨나고 있습니다. 빅데이터 등 주요 IT 분야에서 올해는 약 만 명, 내년에는 만5천 명 정도의 신규인력 부족이 예상된다는 분석도 있습니다.

■ 온라인 옷가게들을 모아놓은 패션 플랫폼 앱, 요즘 많이 이용하실 겁니다. 이 시장이 무섭게 성장하다 보니, 대기업들이 줄줄이 여기에 뛰어들고 있습니다. 여성 의류 플랫폼 '지그재그'의 경우, 10대와 20대 여성들이 주로 이용하는데, 광고 모델은 70대. 요즘 가장 뜨는 배우 윤여정씨입니다. 최근 이 지그재그를 카카오가 인수했습니다. 인수 금액은 1조 원 가까이로 추정됩니다.

■ 물건을 구매하고 현금 영수증을 발급받지 않은 액수가 한 해 30조 원에 달한다고 합니다. 개인이 소득공제 받을 수 있는 돈이 영수증을 발급받지 않아 그대로 사라지는 건데요. 혜택을 받으려면 결제 당시에 깜박 잊은 현금 영수증을 나중에라도 꼭 발급하시기 바랍니다. 연말 정산을 할 때 현금 영수증의 소득 공제율은 30%로, 신용카드 공제율의 2배입니다.

[출처:세상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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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19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재보선 참패의 쓴맛을 본 민주당에서 종합부동산세 등 보유세 완화론이 잇달아 나오고 있습니다. 주요 패인으로 부동산 정책 실패가 지목되는 만큼 1주택자 등의 세 부담을 덜어줘야 한다는 주장이어서 향후 추이가 주목됩니다.
집값은 무럭무럭 오르고 세금은 덜 내고... 이게 공정한 세상이지?

2. 통합 추진과 신당 구상이 교차하면서 야권 재편이 복잡해지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을 떠난 김종인 전 위원장은 합당에 대해 "별 희망이 없다"고 저격했으며, 주호영 원내대표는 신당을 "언론의 작문"이라고 평가절하했습니다.
원래 썩은 동태 대가리에 파리가 더 꼬이는 법... 어디가 더 많은지 보면 알지~

3. 안철수 대표는 "국민의힘과 통합에 대해 당원들 사이에서 다양한 의견이 나온다"며 신중론을 폈습니다. 안 대표는 "통합에 찬성하면서도 여러 가지 우려하는 게 많았고, 지금 당장은 아니라는 의견도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지금은 거저먹기 힘들 것 같다”는 마음의 소리가 들리는 건 아닌가 싶어...

4. 재보궐선거 후 정의당 내부에선 “유권자들에게 정의당이 잊혀지고 있는 거 같다”는 등의 위기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선거 기간 내내 노조 방문, 부동산 투기 근절 위한 정책 발표 등 독자 행보를 계속했지만 주목받지 못했습니다.
답답도 하겠다... 그렇다고 안철수처럼 뜀박질을 할 수도 없고...

5. 홍준표 의원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의 사면을 요구하며 문 대통령의 퇴임 이후를 우려했습니다. 홍 의원은 “시간이 지나면 텅 비는 모래시계처럼 권력은 영원하지 않다”라며 “지켜 보겠다”고 말했습니다.
모래시계 하나로 배지 달더니... 아직 남은 모래가 있었어? 그만 우려먹지~

6. ‘부동산 투기’가 정치권의 큰 화두로 자리 잡았습니다. 이 가운데 최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가족이 땅 투기 의혹에 휘말렸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보궐선거로 모처럼 좋은 분위기를 맞은 범야권이 다시 위기를 맞았다는 분석입니다.
원래 대놓고 해 먹는 건 통 크게 용서가 되더라고 좀 기다려봐~

7. '검찰에 대한 검찰'이라는 야심 찬 목표 아래 출범한 공수처가 3개월 만에 수사 진용을 갖추고 정상 가동에 들어갔습니다. 검찰을 비롯해 안팎의 계속된 흔들기에도 김진욱 처장은 "호랑이 눈빛을 띤 채 소처럼 나아가겠다”고 밝혔습니다.
1호 수사 대상이 뭔지는 모르지만, 제 식구 감싸는 건 이제 안녕?

8. 급등을 멈추고 진정되던 서울 아파트값이 서울시장 선거 1주일 만에 재건축 단지를 중심으로 다시 들썩이고 있습니다. 부동산 규제 완화를 공약한 오세훈 시장이 취임하자 과열 양상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서울 시민 여러분 축하드립니다. 서울 청년 여러분 부모덕 많이 보시길...

9. 정부가 지난해 여름 홍수 상황을 분석한 결과, 4대강 보가 홍수 조절능력을 보여주지 못한 것을 확인했습니다. 환경부는 실측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오히려 수위를 일부 상승시키는 결과를 초래했다는 결론이 나왔다고 전했습니다.
감옥에 가만히 계시지 말고 건강 삼아 보 해체 작업에 삽 들고 나오심이...

10. 택배 운송 방식을 두고 한 아파트 단지와 택배기사 간 발생한 갈등이 풀리지 않고 있는 가운데 일부 아파트 주민들은 택배기사들을 지지하고 나섰습니다. 이들 주민은 택배 기사에게 응원의 격려 문자를 보내기도 했습니다.
언제나 어느 곳이나 항상 몇몇이 문제지... 나머지는 아직 살 만하다니까~

11. 전국 도심부 도로의 제한 속도를 낮추는 ‘안전속도 5030’이 시행된 첫날 시민들 반응이 엇갈렸습니다. 답답할 줄 알았는데 예상보다 괜찮았다는 긍정적인 평가와 함께, 불법주자 단속과 신호등 체계 변경 등을 요청하기도 했습니다.
답답하지만, 괜찮아... 달구지 타는 게 낫다고? 그러시든지~

12. 워싱턴의 외교소식통은 “이번 미·일 정상회담은 일본이 미·중 갈등 상황에서 확실히 미국 편에서 섰다는 것을 보여주는 시그널”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대신, 스가 총리는 도쿄올림픽 개최 지지의 선물을 받았다는 평가입니다.
넉살도 좋고 얍삽하기가 그지없는... 사람은 생긴 대로 노는법이야~

13. 마이크 폼페이오 전 미국 국무장관이 재임 중 업무와 상관없는 개인 용무를 위해 국무부 직원을 동원했다는 감찰 결과가 나왔습니다. 개 산책과 극장 예약 등에 100여 차례 직원을 동원해 ‘갑질'을 했다는 빈축을 사고 있습니다.
딱 저 수준의 미국이 남의 나라 인권을 들먹이는 거 보면... 우습지 않아?

14. 중국 박물관 일부가 발해를 당나라 지방정권으로 기술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해당 박물관들은 발해를 말갈족이 건립한 국가나 당나라의 한 주로 인식하고 있었으며 옌볜박물관은 대조영을 ‘말갈족 수령’으로 표현하고 있었습니다.
야금야금 넓혀 가다 보면 전 세계가 중국의 역사가 되지 않을까 하는...

15. 남양유업이 자사 발효유 제품 불가리스가 코로나 억제 효과가 있는 것처럼 발표한 것을 사과했지만, 비난 여론이 여전히 거셉니다.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대리점 갑질로 촉발된 남양 불매 운동이 재점화되는 양상입니다.
그걸 믿고 냉큼 품절이 되게 일조한 소비자는 멍청한 걸까? 아닐까?

정의용, 케리 미 기후특사 면담 “일본 오염수 우려 전달".
남양유업, '갑질 논란' 주가 ⅓토막 시총 4천600억 증발.
직장인 3명 중 1명꼴은 "직장 내 괴롭힘당해봤다".
이준석 "누가 진중권을 화나게 했지?" vs 진중권 "너".
대권 도전 박용진, ‘여성도 100일 군사훈련 의무화’.
유시민, 정계 복귀설 부인 "장난감 취급 그만해 달라".

인류는 불평하고 싶은 욕망을 충족하기 위해 언어를 발명했다.
​Man invented language to satisfy his deep need to complain.
​- 릴리 톰린 -

대한민국의 자랑스런 한글만큼 풍부하고 깊고 다양한 표현을 쓸 수 있는 언어는 세상 어디에도 없을 것입니다.
불평불만뿐만 아니라 아름답고 기쁜 소식도 얼마든 전할 수 있다는 사실.
이번 주도 건강하고 즐겁게 마스크 때문에 답답해도 할 말은 하고 삽시다.

류효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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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9일 마케팅 뉴스클리핑] 네이버 인플루언서로 연 1억 벌어요 외

 

1. 네이버 앱, 오프라인 결제·인증 전진 배치
네이버는 디지털 도구들을 모은 'Na.' 서비스를 새롭게 출시한다고 밝혔다. 네이버 앱 첫 화면에 위치한 Na. 서비스에는 동네가게 주문, QR체크인, 편의점 결제, 학생증·자격증 인증 등이 담긴다. 이용자의 생활에 밀접한 서비스들을 전면 배치해 네이버앱을 일상 곳곳에 녹이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2. 네이버 인플루언서로 연 1억 벌어요... 개편 후 지원자 2배 증가
네이버의 '인플루언서 검색'이 광고 수익을 얻는 인플루언서가 늘어나면서 정보 공유를 넘어 돈을 벌 수 있는 플랫폼으로 재탄생했다는 평가다. 실제 네이버에 따르면 연 1억 원 이상의 광고 수익을 거두는 인플루언서가 점점 늘어나고 있으며 월 2,000만 원 이상을 버는 경우도 있었다.
 
 
3. 카카오·네이버 '패션'에 거액 투자
분야를 막론하고 몸집 불리기에 나선 카카오와 네이버가 이번엔 패션 업계에서 맞붙는다. 카카오는 지그재그와 합병한다고 밝혔고 네이버는 브랜디에 1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진행했다. 이같은 두 IT 업체의 행보는 이커머스 업계의 무게추가 패션으로 기울 것이라는 전망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4. 어린이용 인스타그램 출시되나…시민단체는 철회 요구
인스타그램은 현재 13세 이상만 사용할 수 있으나 나이를 속이고 가입하는 경우가 적지 않은 상황이다. 페이스북은 성인의 접근을 막고, 광고를 제한하겠다고 밝혔으나 시민단체들은 SNS에 중독되는 나이가 지금보다 더 낮아지고, 더 어린 시절부터 왜곡된 이미지에 노출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5. 편의점, MCN 날개 달고 MZ세대 사로잡는다!
CU와 샌드박스가 디지털 커머스 활성화를 위해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CU는 웹툰 작가 겸 크리에이터 주호민과 콜라보한 가공란 시리즈를 시작으로 샌드박스 소속 크리에이터들과 함께 기획한 간편식사, HMR 등 다채로운 카테고리의 상품들을 출시할 계획이다.
 
 
6. 네이버 사전에서도 '인물명 연관검색어' 못 본다
네이버가 이달 22일부터 네이버 사전 '인물명 연관검색어 서비스'를 중단한다. 네이버는 지난 2월 통합검색, 뉴스, 뷰 등 검색 결과에서 인물명 연관검색어 서비스를 중단한 바 있다. 네이버는 중단 이유로 개인의 인격권을 존중과 사생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7. 버즈빌, 광고 참여 사용자에게 네이버페이 포인트 보상
버즈빌은 네이버파이낸셜과 제휴해 자사의 광고 플랫폼과 연동할 경우 광고에 참여한 사용자에게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보상으로 지급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양사는 버즈빌의 리워드 기술과 다양한 네이버페이 제휴처에서 결제 시 사용 가능한 네이버페이 포인트의 장점을 결합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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