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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2월 12일 수요일 신문브리핑

 

# 제 1488호 신문브리핑(2020년 2월 12일) #

 

"감사하는 가정에는 불평과 원망의 구름이 사라지고 기쁨과 행복의 따뜻한 햇빛이 비쳐온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최근 고위급 참모들에게 “11월 대선 전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3차 정상회담을 하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고 미국 CNN이 10일(현지시간) 보도함

그동안 미·북 간 협상이 별다른 성과를 못 내면서 대선 레이스에 도움이 될 게 없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이며, 트럼프 대통령의 이너서클 안에서도 미·북 협상 재개로 얻을 이득보다 잠재적 위험이 더 큰 것으로 평가한 것이라고 CNN은 분석함

 

2.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11일 “검찰 내부에서 수사와 기소 판단의 주체를 달리하는 방향의 제도 개선을 검토하겠다”고 밝힘

- 기소권 남용을 막기 위해 검찰 내부에서 수사와 기소 주체를 분리하겠다는 것으로, 법조계에선 그러나 이 같은 방안이 세계적으로 유례가 없는 데다 상위법인 형사소송법 위반 소지가 있고, 권력형 비리 수사를 통제할 우려가 있다는 지적이 나옴

 

 

<< 경제 일반 >>

1. 노사가 단체협약을 통해 연장근무일을 ‘휴일 근무’로 명시하지 않았다면 연장근로수당과 휴일근로수당을 중복으로 지급할 수 없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옴

대법원은 “휴일근로수당을 지급해야 하는 휴일근로에는 근로기준법에서 정한 주휴일 근로뿐 아니라 단체협약이나 취업규칙에서 휴일로 정한 날의 근로도 포함된다”며 “해당 단체협약에서 주 5일 근무를 기본으로 하고 하루의 휴일을 정했으나 ‘연장근무일’을 ‘휴일’로 정한 바가 없다”고 지적함

 

2. 문재인 대통령이 11일 “고용(정년) 연장에 대해 본격적인 검토를 시작할 때가 됐다”고 말하면서 사실상 현행 60세 정년을 62~65세로 늘리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함

문 대통령이 정년 연장을 언급한 건 이번이 처음으로, 작년 9월 정부가 계속고용제도 도입을 검토하기로 한 것과 같은 맥락이며, 계속고용제도는 기업에 고용 연장 의무를 부과하되 △정년퇴직 후 재고용 △정년 연장 △정년 폐지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한 제도임

 

3. 국내 1위·세계 2위 폴리실리콘 생산업체인 OCI가 국내에서 폴리실리콘 사업을 중단하기로 한 데 이어 한화솔루션도 사업 철수를 검토하면서 한국 태양광 소재산업이 소멸될 위기에 처함

두 기업이 적자사업을 정리한다는 점에서 실적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란 관측이 나오지만, 갈수록 태양광산업에서 중국 의존도가 높아지는 데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음

 

 

<< 금융/부동산 >>

1. 금융당국이 일명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펀드’ 규제를 해외 대체투자 비즈니스에 적용하려는 움직임을 보이면서 금융투자업계가 비상이 걸림

- OEM펀드는 자산운용사가 펀드 투자자(판매사)인 은행이나 증권사 등으로부터 지시를 받아 설정·운용하는 펀드로 불법이며, 해외 부동산을 사들인 뒤 부동산펀드에 넘기는 증권사 대체투자 관행은 물론 공모형 리츠(REITs·부동산투자회사)도 ‘OEM 논란’에 휘말릴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옴

 

2. 지난달 은행 주택담보대출 증가폭이 1월 기준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남

- 작년 말 주택거래가 급증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되며, 15억원 초과 아파트의 주택담보대출을 전면 금지한 정부의 ‘12·16 부동산 종합 대책’이 아직 금융시장에 반영되지 않은 결과로 보임

 

 

<< 국제 >>

1.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가 11일 0시 기준 31개 성(省)·시·자치구에서 4만2638명이 우한 폐렴 확진 판정을 받았고 1016명이 사망했다고 발표함

- 하루 전보다 확진자는 2467명, 사망자는 108명 늘었으며, 하루 사망자 수는 지난 7일 80명을 넘어선 데 이어 9일 90명, 10일 100명을 돌파했고 중증 환자도 7333명에 달해 당분간 사망자는 계속 증가할 전망임\

 

2. 10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중국 지리자동차가 이날 스웨덴 볼보자동차와 합병을 추진 중이라고 발표함

지리는 2010년 미국 포드로부터 볼보 지분 100%를 사들인 뒤 합병하지 않고 별도 회사로 운영해왔으며,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이번 합병이 성사되면 합병사 가치가 최대 300억달러(약 35조4360억원)에 달할 것으로 내다봄

 

3. 미국 3, 4위 이동통신사인 T모바일과 스프린트 간 합병이 11일 뉴욕 연방법인에 의해 최종 승인됨

두 회사 합병이 성사되면서 미국 이동통신 시장은 두 기업의 합병 법인과 AT&T, 버라이즌의 3강 체제로 재편되며, 지난해 기준 합병 기업의 가입자 수는 1억3700만 명으로, 버라이즌(1억1900만 명)보다 많고 AT&T(1억6600만 명)보다는 적음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단체협약

노동조합과 사용자가 근로조건에 관한 사항에 대해 단체교섭을 실시하고, 교섭을 통해 합의된 사항에 관하여 체결한 협약임. 당사자의 합의에 의하여 체결되고 그 효력이 노동조합 및 노동조합의 조합원에게만 미친다는 점에서 사용자가 일방적으로 작성하고, 모든 근로자에게 효력이 미치는 취업규칙과 다름. 근로자는 노동3권이 보장됨에 따라 단결권을 행사하여 노동조합을 설립하고, 노동조합은 사용자와 임금 등 근로조건에 관한 단체교섭을 수행하며, 교섭의 결과 합의된 사항에 관하여 단체협약을 체결하게 됨.
한편 교섭이 결렬되면 쟁의행위를 단행함으로써 사용자에게 단체협약의 체결을 강요하거나 노동쟁의 조정절차에서 조정서 또는 중재재정서의 형식으로 단체협약이 탄생하게 됨. 이렇게 평화적인 교섭이나 또는 쟁의행위의 결과 노사 간에 합의된 사항을 협약이라는 형태로 서면화한 것이 단체협약임.

- 정보 출처 :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2020년 02월 11일 화요일 신문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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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by tworld

우육탕면!
홍콩 가지는 못하지만 먹을꺼라도 먹어보자 !

#1. 기본정보

  • 전화 번호 : 02-3152-5675
  • 주소 : 서울 마포구 월드컵북로 400
  • 영업 시간 : 10:00 - 21:00

#2. 가게 분위기

대기 대기…
여기시 인기가 너무 많은 곳 입니다.

상암동에 3군데나 지점이 있는데… 전부 대기 …

#3. 맛있는 음식

홍콩우육탕면,
홍콩에 놀러 갔을때 완탕면만 먹어보긴 했으나
다음에 코로나가 진정 되고 방문 할 수 있을때는 우육탕면도 한번 먹어봐야 겠음

 

군만두,
개인적으로 너무 마음에 드는 군만두
겉바 속촉의 진수를 보여주는 !!

이건 정말 … 너무 좋은 것 같습니다.
만두 4P는 ..너무 적어요 … ㅠ,.ㅠ

#4. 나만의 평가 (5개 만점)

  • 맛 점수 : 💖💖💖
  • 서비스 : 💖💖💖

#홍콩 #홍콩우육탕면 #우육탕면 #군만두 #완차이면가

매일 항상 감사하면서 지내고 있는, @tworld 입니다

#상대적 #절대적 어려운말이지만 이제는 한몸같은 말
상대적이며 절대적인 Tworld 사전, #상절티사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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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기본정보

  • 전화 번호 : 02-533-9464
  • 주소 : 서울 마포구 월드컵북로 361
  • 영업 시간 : 매일 08:00 -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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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2월 11일 화요일 신문브리핑

 

#  1487호 신문브리핑(2020년 2월 11일) #

 

"무력으로 얻은 재산은 지속되지 않지만, 은혜에 대한 감사는 영원하다."

- Q.C. 루프스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이 10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돌비극장에서 열린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과 감독상, 각본상, 국제영화상 등 4관왕에 등극함

- 92년 오스카 역사상 비영어권(외국어) 영화가 최고상인 작품상을 받은 것은 ‘기생충’이 처음이며, 할리우드 영화가 지배해온 아카데미영화제에서 한국 영화가 주요 부문상을 싹쓸이함으로써 미국 등 세계에 ‘영화 한류’가 몰아칠 것으로 영화 업계에서는 기대하고 있음

 

2. 확진자가 다녀간 매장은 문을 닫고, 각종 회의는 연기되고, 사옥이 폐쇄되는 등 지난 3주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패닉 상태였던 유통업계가 진정 국면으로 전환하고 있음

10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현대백화점그룹은 오는 20일 서울 동대문 두타몰에 시내 면세점 개점 행사를 열고 갤러리아백화점도 28일 예정대로 광교점을 열기로 함

- 또한 지난 7일 23번 환자가 다녀갔다는 사실을 확인한 뒤 곧바로 문을 닫았던 서울 소공동 롯데백화점 본점과 롯데면세점 명동본점이 사흘간의 휴업을 끝내고 10일에 정상 영업에 들어갔으며, 20번 환자가 근무 중인 GS홈쇼핑도 이날부터 정상 업무에 들어감

 

3. 경남 통영시가 안정국가산업단지에 연간 100만t 규모의 액화천연가스(LNG)를 수출할 수 있는 허브를 구축한다고 10일 발표함

시는 지난 7일 안정국가산단 성동조선 기술연구센터에서 SK가스 대림코퍼레이션 대선조선 등 16개 기업과 ‘소규모 LNG 허브 구축사업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맺었으며, 이번 협약에 따라 통영시와 기업들은 2023년까지 2500억원을 들여 성동조선해양 3야드 21만여㎡ 부지에 LNG ISO(국제표준기구) 탱크컨테이너 제작공장과 출하설비, 선박 접안시설 등을 갖춘 LNG 터미널을 조성함

 

 

<< 금융/부동산 >>

1. 기획재정부가 10일 2019년도 총세입은 402조원, 총세출은 397조300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함

정부 세입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국세수입이 정부 예상보다 1조3000억원 덜 걷히면서 총세입은 당초 계획보다 2조1000억원 모자랐으며, 지난해 국세수입은 2018년보다도 1000억원 적었음

 

2. SK하이닉스가 10일 총 1조600억원어치의 회사채를 발행하기로 확정했다고 공시함

국내 일반 기업이 발행하는 원화 채권 중 사상 최대 규모로, 지난 6일 기관투자가를 상대로 진행한 수요예측(사전 청약)에 2조700억원에 달하는 뭉칫돈이 몰리자 당초 모집액(5000억원)보다 두 배 이상 발행금액을 늘린 것임

 

 

<< 국제 >>

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11월 대선을 앞두고 ‘감세 연장, 복지 삭감’ 구상을 담은 2021 회계연도(2020년 10월~2021년 9월) 예산안을 10일(현지시간) 공개할 것으로 알려짐

2025년 만료 예정인 개인소득세 감세 혜택을 2035년까지 연장해 10년간 총 1조4000억달러의 추가 감세 혜택을 주고 복지 지출은 10년간 2조달러가량 줄이겠다는 게 핵심이지만 하원을 장악한 민주당이 이 같은 구상에 반대하고 있어 의회 통과 가능성보다는 대선을 겨냥한 재집권 청사진 성격이 강하다는 분석이 나옴

 

2. 9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이란이 이날 오후 7시15분께 수도 테헤란에서 남동쪽으로 약 230㎞ 떨어진 셈난주의 이맘호메이니 국립우주센터에서 인공위성 '자파르'를 발사했으나 목표 궤도 진입에는 실패함

이란 테헤란대 과학기술연구소가 자체 개발한 자파르 위성은 무게 90㎏로 이란 당국은 이 위성을 자원과 자연재해 연구 등에 쓸 것이라고 설명했으나, 미국 정부를 비롯한 서방 국가들은 이란이 대륙간탄도미사일을 개발하기 위해 인공위성 연구를 하는 것으로 의심하고 있음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국세

- 국가가 행정 서비스 등 국가 업무를 수행하는 경비에 충당하기 위하여 국민에게 부과 · 징수하는 조세이며, 과세권 주체가 국가인 조세를 말함. 따라서 지방자치단체가 과세권의 주체가 되는 지방세에 대응하는 개념임.

국세의 종류는 내국세와 관세, 그리고 목적세로 대별되며, 국세기본법상 국세는 내국세만을 의미함.
내국세는 직접세와 간접세로 다시 구분되는데, 내국세 중 직접세는 소득세 · 법인세 · 상속세 · 증여세가 있으며, 간접세는 부가가치세 · 특별소비세 · 주세 · 인지세 · 증권거래세 등이 있음.
원칙적으로 세목마다 「소득세법」 · 「법인세법」 · 「부가가치세법」등의 법률에 의하여 각각 납세의무자 · 과세물건 · 과세표준 · 세율 등 필요한 사항이 규정되어 있음. 이 외에 「국세기본법」 · 「국세징수법」 · 「조세특례제한법」 · 「조세범처벌법」등에 의해 운영되고 있음.
관세는 통상적으로 국경을 통과하는 수출입 물품에 대하여 부과되는 조세임. 관세의 종류는 주로 재정 수입의 증가를 목적으로 하는 재정 관세와 국내 산업의 보호 · 육성을 목적으로 하는 보호 관세가 있음.
목적세는 당해 조세의 용도를 세법에 명시하여 당해 목적에만 지출할 수 있도록 제한하고 있는 조세로 국세인 교육세 · 교통세 · 농어촌특별세가 있고, 지방세인 도시계획세 · 공동시설세 · 지역개발세와 사업소득세 등이 있음.

- 정보 출처 : 시사경제용어사전, 2017. 11., 기획재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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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2월 11일 화요일 간추린뉴스입니다.

■ 어제 하루 동안에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확진자가 새로 나오지 않았으며, 11번째 확진 환자는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했습니다. 그리고 입원 치료중인 확진 환자들의 상태는 상당히 양호하고, 일부는 상태가 호전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세계보건기구, WHO는 현지시간 10일 최근 중국에 여행을 다녀온 적 없는 사람들로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전염되는 사례에 대해 "이런 소수의 사례가 더 큰 화재로 번질 수 있는 불똥이 될 수도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 감염자가 집단 발생한 일본 크루즈선에서는 65명이 또 확진 판정을 받아서 이 배 안에서만 모두 135명이 감염됐습니다. 일본은 전통적으로 재해 대처가 뛰어난 걸로 알려졌었는데, 이번에는 그렇지 않았습니다.

■ 3차 전세기로 중국 우한에서 귀국하는 교민들은 내일 오전 도착하면 경기도 이천에 있는 국방어학원에서 격리 생활을 하게 됩니다. 앞서 진천과 아산에서 초기 반발을 샀던 정부는 이번에 이천에서 주민 설명회를 열었고, 시민들은 차분히 수용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 중국에서 만드는 부품 공급에 차질이 빚어지면서, 현대차와 기아차 공장이 전부 멈춰서는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중국 현지 공장들이 가동을 시작해 부품 공급이 재개되곤 있지만, 휴업 기간이 오히려 연장되는 등 정상화 일정은 아직 불투명합니다.

■ 중국 당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초기 대응 실패에 비판이 높아지는 가운데 시진핑 국가주석이 처음으로 현장을 방문했습니다. 신종 코로나 확산을 경고했던 의사의 죽음으로 중국 전역에서 거센 분노와 비난이 일자, 여론을 달래려는 걸로 분석됩니다.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11월 대통령 선거 이전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정상회담을 하기를 원하지 않는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북미 정상회담이 재선 성공에 결정적인 이슈라고 보지 않아 협상 재개에 적극적이지 않을 수 있다는 전망입니다.

■ 자유한국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어제 오후 회의를 열고 중진들의 '험지 출마' 여부를 논의했으나 하루 더 결론을 미뤘습니다. 특히 관심이 집중됐던 홍준표 전 대표와 김태호 전 경남지사에겐 "늦어도 오늘까지 답을 달라"며 사실상 최후통첩을 날렸습니다.

■ 태영호 전 북한 공사가 4월 총선에서 자유한국당 후보로 출마합니다. 한국당은 "영국 주재 북한 대사관 공사로 재직 중이던 2016년, 대한민국에 입국해 국적을 취득한 태 전 공사를 영입했다"고 밝혔습니다. 한국당은 "태 전 공사를 서울 지역구에 전략 공천한다"고 했습니다.

■ 윤석열 검찰총장이 두 달여 앞으로 다가온 총선을 대비하기 위해 취임 후 처음 전국 검사장급 회의를 열었습니다. 윤 총장은 검사의 정치적 편향성은 부패와 같다며 공정하고 엄정한 수사를 강조했습니다.

■ 후원금 사기 의혹으로 고발된 배우 윤지오 씨가 1억 원 대 후원금을 돌려주지 않고 있습니다. 윤 씨가 SNS를 통해 '후원금 반환'을 약속했던 만큼 거짓말 논란으로 이어지고 있는데요, 경찰은 '범죄인 인도조약'을 통해 캐나다에서 돌아오지 않고 있는 윤 씨의 신병을 확보할 계획입니다. 

■ 승차공유 서비스 '타다'의 불법성 여부를 가리는 재판에서 검찰이 이재웅 쏘카 대표와 박재욱 VCNC 대표에게 각각 징역 1년의 실형을 구형했습니다. 면허 없이 여객자동차운송사업을 운영하고, 자동차대여사업자에게 허용되지 않는 유상여객운송을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 국민의 걱정이 온통 신종코로나에 집중된 사이 아프리카 돼지열병 바이러스가 저지선을 뚫고 남하하고 있습니다.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강원도 북쪽지역에 쳐놓은 광역 울타리 밖에서 바이러스가 처음으로 발견되어 양돈 농가와도 매우 인접해 방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 사재기 한 마스크를 인터넷에 내다 팔려던 업자가 적발됐습니다. 경북 의성의 마스크 제조업자 A씨는 지난 7일, 국내 최대 중고 거래 사이트에 7억 원 상당의 마스크 105만 개를 14억 원에 팔려던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마스크 105만 개는 사재기 단속 이래, 가장 큰 규모입니다.

■경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와 관련한 허위 정보를 유포하고 개인정보를 유출한 혐의가 있는 마흔다섯 건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두 건에 대해선 구속영장을 신청해서 한 명을 구속했습니다.

■ 롯데백화점 본점이 사흘 만에 다시 문을 열었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다녀간 사실이 확인돼 임시 휴업 했는데, 백화점과 면세점을 합쳐 7백억 원 넘게 손해를 본 걸로 알려졌습니다. 확진자가 다녀간 백화점 안 식당은 다음 주까지 계속 문을 닫습니다.

■ 지난해 국세 수입은 293조 5천억 원으로 정부의 목표치보다 1조 3천억 원이 덜 걷혔습니다. 정부가 전망한 세입예산보다 부족해 지면서 5년 만에 세수 호황이 막을 내리게 됐습니다. 기업 실적 부진으로 법인세가 7조 원 넘게 덜 걷힌 게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 남자 쇼트트랙의 새로운 에이스 박지원 선수가 이번 시즌 처음으로 월드컵 3관왕에 올랐습니다. 1,000m, 1,500m, 그리고 계주에서도 우승한건데요. 박지원은 이번 시즌 5차례 월드컵에 출전해 8개의 금메달을 따내며 황대헌과 함께 남자팀 '쌍두마차'로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 한국 영화의 새 역사를 쓴 영화 '기생충'은 한류 확산뿐 아니라 앞으로 엄청난 경제적 파급 효과도 몰고 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금까지 흥행수익만 1,900억 원에 달하는데, BTS와 함께 한류 쌍끌이 효과가 됩니다.

■ 기생충이 아카데미 최고상인 작품상을 받았습니다. 샘 멘데스 감독의 1917로 2파전을 벌였는데 결국 작품상 트로피를 거머쥐었습니다. 작품상과 감독상과 각본상, 국제장편영화상 무려 4관왕을 기록했습니다. 한국 영화 역사 101년 만에 처음이고 아카데미에 문을 두드린 지 57년 만입니다.

[출처:세상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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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20년 2월 10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이인영 원내대표는 황교안 대표에게 “야당 대표가 지역 표밭이나 다닐 만큼 한가한 상황이 아니다”며 임시국회 소집을 촉구했습니다. 이 원내대표는 “제1야당 지도부가 있어야 할 곳은 민생과 방역의 일선인 국회”라고 지적했습니다.
종로 바닥을 헤매는 ‘장군의 아들’의 하야시 같다고나 할까?

2. 자유당의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 부산시당은 정확히 자유당 부산시당과 주소가 일치했고 대구시당은 경남도당과, 경북도당은 최교일 의원 사무실 주소와 일치했습니다. 특히, 울산시당의 경우 논·밭 위에 있는 빈 창고로 확인됐습니다.
‘위성정당’이 아니라 ‘위장정당’이었어? 정말 미래가 안 보인다~

3. 손학규 대표는 당을 떠난 유승민 의원이 자유당에 '신설 합당'을 제안한 데 대해 평가절하했습니다. 손 대표는 "직설적으로 말하면 자유당으로 들어가겠단 선언이다. 정치무상이란 단어가 아스라이 떠오른다"고 말했습니다.
정치무상이라는 단어는 이미 오래 전에 떠올려야 하셨을 텐데...

4. 새보당은 유승민 의원의 '신설 합당' 제안에 대해 지지를 표하며 "혁신 통합"을 강조했습니다. 지도부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보수 정치가 새롭다는 평가를 받도록 자유당도 유 위원장처럼 결단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어차피 다 떨어지고 말거 전부 불출마 선언이나 하지 그래~

5. 민주당과 자유당의 지역구 공천 후보 가운데 50대 이상 후보가 86.6%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야가 세대교체 공천을 강조하며 ‘젊은 피’ 수혈을 강조했지만, 정작 공천 신청 후보 중 20, 30대는 3.4%에 그쳤습니다.
젊은피를 수혈하는 게 아니라 그나마 있는 젊은 기를 빨아 먹는지도...

6. 여의도연구원 성동규 원장은 황교안 대표가 이낙연 전 총리를 이길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성 원장은 "정권심판에 대한 민심이 뚜렷하게 반영되면 선거운동이 탄력을 받게 되어 반드시 승리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습니다.
나랑 당선을 걸고 장 지지기 어때? 물론, 나는 낙선에 걸지요~

7. 황교안 대표가 학창 시절을 회상하며 1980년 5·18 민주화운동을 놓고 '무슨 사태'라고 표현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황 대표는 성대 법학과 76학번으로 1980년 당시 4학년이었으며 이듬해 사법시험에 합격했습니다.
이런 천박한 역사 의식을 가진 양반이 당선이 되겠어? 어림 반 푼어치 없지~

8. 이정현 의원이 종로 출마를 접었습니다. 이 의원은 "제1야당 대표가 종로에 출마하겠다고 나선 상황에서 전임 당 대표를 지낸 제가 양보를 하는 것이 순리라고 생각해 저의 출마 선언을 거둬들이겠다는 말씀을 올린다"고 밝혔습니다.
다른 곳을 찾아 어슬렁 거리는 하이에나가 될성 싶어... 아무도 오지마~~ 

9. 태영호 전 주영 북한대사관 공사가 자유당 후보로 지역구에 출마합니다. 자유당은 "그동안 탈북민들은 주로 비례대표로 했는데 태 전 공사처럼 지역구에 출마해 당당히 유권자 심판을 받겠다고 자처한 사람은 처음”이라고 밝혔습니다.
북한 빨갱이 출신을 자유당이 국회의원 후보로 출마시킨답니다~

10. 윤석열 총장은 “검찰에게 정치적 중립은 생명과도 같다”며 선거사범에 대해 공정하고 단호한 대처를 당부했습니다. 또, “공정한 경쟁질서를 확립하는 것은 헌법 체제의 핵심인 자유민주주의의 본질을 지키는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나경원 의원이랑 패스트트랙 관련 수사를 보면 공정이랑 영 멀어 보여~

11. 중국 우한시의 교민 150여 명에 대한 임시 생활시설이 경기 이천의 국방어학원으로 지정된 데 대해 이천지역 주민들이 '환영' 의사를 밝혔습니다. 주민들은 “충분한 방제만 해준다면 시민으로서 빠른 쾌유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이런 성숙한 시민의 모습에 대해 뭐 느끼는 거 없수? 민망하지?

12. 국내선 항공권 가격이 택시비보다 저렴해졌습니다. 특히, 중국인 관광객이 제주도에서 4박 5일간 머물렀다가 귀국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보도가 나온 이후 관광 수요가 줄자 제주행 항공권 가격이 폭락한 것입니다. 
이와중에 싼맛에 여행이라도 가면 환영은 해 주는 겁니까? 

13. 주택 내부를 불법으로 수선해 방을 늘리는 '방쪼개기'에 대해 전국 지자체가 집중 단속에 들어갑니다. 방쪼개기는 다가구·다세대 주택 소유자가 주택 내부에 가벽을 설치하는 등의 방식으로 방 수를 불법으로 늘리는 행위를 말합니다. 
문제는 걸려도 벌금 몇푼내고 끝난다는 거지... 그러니 개선이 되냐고~

박원순 "황교안 총리시절 메르스때 했던 말 똑똑히 기억". 
자유당, 홍준표·김태호 '고향출마 불가' 사실상 결정. 
박지원 "국민당? 호남에서 안철수 역할 더는 없어". 
영화 ‘기생충’ 작품상까지 4개 수상, 오스카 역사 새로 써. 
신종 코로나 11번 환자 퇴원, 국내 4번째 완치 판정. 

아무도 신뢰하지 않는 자는 누구의 신뢰도 받지 못한다.
- 제롬 블래트너 -

상대를 믿지 못하면서 나를 믿어주기를 원하는 것만큼 이기적인 것은 없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나를 믿어주길 바라는 만큼 나의 친구, 나의 가족, 나에게 소중한 사람들을 믿는 것부터 시작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오늘도 당신에게 변치않는 신뢰를 보냅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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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1일 마케팅뉴스] 인스타 팔로우 하는 계정 관리 더 쉬워진다 외

 

1. 인스타서 '팔로우 하는 계정' 관리 더 쉬워진다
인스타그램이 ‘피드에 가장 많이 표시된 계정’과 ‘활동이 가장 적은 계정’ 등 팔로우하는 계정 관련 카테고리를 추가해, 이용자가 더 쉽고 편하게 팔로우 목록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번에 추가된 두 가지 카테고리는 이용자 프로필의 팔로우 목록에서 확인할 수 있다. ‘피드에 가장 많이 표시된 계정’ 에서는 지난 90일 동안 나의 피드에 가장 많이 노출된 계정을 볼 수 있다.
 
 
2. 네이버, 녹음 없이 동영상 더빙 '클로바더빙' 출시
네이버는 목소리 녹음 없이도 동영상에 인공지능(AI) 보이스를 입힐 수 있는 '클로바더빙'을 출시했다고 10일 발표했다. '클로바더빙'은 텍스트 입력을 통해 합성음을 생성하고 동영상에 더빙할 수 있는 서비스로, 사람이 직접 목소리를 녹음하고 후속 작업하는 번거로움을 줄여 누구나 쉽게 더빙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다.
 
 
3. 카카오톡 선물하기, 구찌·프라다 입점
카카오 자회사 카카오커머스는 '카카오톡 선물하기' 홈에 '명품 선물' 테마를 신설하고 프리미엄 선물 제품군을 확대했다고 10일 발표했다. 지난 해 8월 명품 화장품 테마를 신설한데 이어 지갑, 핸드백, 주얼리 영역을 추가해 상품군을 크게 확대한 것이다. 현재 구찌, 프라다, 몽블랑, 발렌티노, 생로랑, 버버리 등 총 20여개 브랜드의 제품을 만나볼 수 있으며 지속적으로 입점 브랜드를 늘려나갈 예정이다.
 
 
4. BBQ 써프라이드 광고는 저작권 침해... 고법 판결
치킨 프랜차이즈 BBQ가 기존 광고대행사로부터 신제품의 광고 콘티 등을 받아낸 뒤 계약을 해지하고 다른 광고사를 통해 비슷한 광고를 만들어 방영했다가 손해배상금을 물게 됐다. 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민사4부는 광고업체 A사가 제너시스비비큐 등을 상대로 "저작권 침해를 막아달라"고 낸 소송에서 1심의 원고 패소 판결을 뒤집고 "A사에 5천만원을 지급하라"고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내렸다.
 
 
5. 바른손, 글로벌 오픈마켓 플랫폼 만든다
바른손은 오는 5월 '옴니채널 플랫폼' 론칭을 계획중이다. 국내 오픈마켓은 물론 아마존, 이베이 등 글로벌 오픈마켓과 연동하는 유통 솔루션을 내놓겠다는 목표다. 셀러가 플랫폼에 상품을 올리면 시스템이 재고관리, 배송, 판매정산까지 원스톱으로 처리해주며, 셀러별로 최적의 판매국가와 판매가격 등도 제시해주는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업계에서는 해외 오픈마켓까지 연동시켜 주는 솔루션은 처음이기 때문에 촉각을 세우고 있다.
 
 
6. 겟앤쇼 스마트 컨트랙트로 무장한 마케팅 플랫폼 '브이스탁' 오픈
겟앤쇼가 지난 1월 20일, 국내 최초로 스마트 컨트랙트(스마트 계약)를 적용한 ‘인플루언서 마케팅 플랫폼 브이스탁’을 론칭했다고 밝혔다. 브이스탁에서 활동하는 인플루언서들은 콘텐츠를 제작할 때마다 스마트 컨트랙트로 만들어진 제작합의서를 통해 진행하게 되며, 작성된 모든 계약 내용은 임의 변경 및 삭제를 할 수 없기 때문에 상호 안전하고 투명한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진행할 수 있다.
 
 
7. 마스크 105만 장 매점매석 적발... 역대 최다 규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로 보건용 마스크가 품귀 현상을 빚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마스크 105만장을 매점매석한 업체를 적발했다. 한 번에 단속된 마스크 매점매석 규모로 역대 최다 수량이다. 10일 식품의약품안전처 위해사범중앙조사단에 따르면 ㄱ업체는 최근 14억원을 주면 마스크 105만 장을 팔겠다고 인터넷에 광고를 했다. 105만 장은 국내 전체 하루 마스크 생산량인 900만 장의 10%를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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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2월 11일 화요일 신문브리핑

 

# 1487호 신문브리핑(2020년 2월 11일) #

 

"무력으로 얻은 재산은 지속되지 않지만, 은혜에 대한 감사는 영원하다."

- Q.C. 루프스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이 10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돌비극장에서 열린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과 감독상, 각본상, 국제영화상 등 4관왕에 등극함

- 92년 오스카 역사상 비영어권(외국어) 영화가 최고상인 작품상을 받은 것은 ‘기생충’이 처음이며, 할리우드 영화가 지배해온 아카데미영화제에서 한국 영화가 주요 부문상을 싹쓸이함으로써 미국 등 세계에 ‘영화 한류’가 몰아칠 것으로 영화 업계에서는 기대하고 있음

 

2. 확진자가 다녀간 매장은 문을 닫고, 각종 회의는 연기되고, 사옥이 폐쇄되는 등 지난 3주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패닉 상태였던 유통업계가 진정 국면으로 전환하고 있음

10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현대백화점그룹은 오는 20일 서울 동대문 두타몰에 시내 면세점 개점 행사를 열고 갤러리아백화점도 28일 예정대로 광교점을 열기로 함

- 또한 지난 7일 23번 환자가 다녀갔다는 사실을 확인한 뒤 곧바로 문을 닫았던 서울 소공동 롯데백화점 본점과 롯데면세점 명동본점이 사흘간의 휴업을 끝내고 10일에 정상 영업에 들어갔으며, 20번 환자가 근무 중인 GS홈쇼핑도 이날부터 정상 업무에 들어감

 

3. 경남 통영시가 안정국가산업단지에 연간 100만t 규모의 액화천연가스(LNG)를 수출할 수 있는 허브를 구축한다고 10일 발표함

시는 지난 7일 안정국가산단 성동조선 기술연구센터에서 SK가스 대림코퍼레이션 대선조선 등 16개 기업과 ‘소규모 LNG 허브 구축사업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맺었으며, 이번 협약에 따라 통영시와 기업들은 2023년까지 2500억원을 들여 성동조선해양 3야드 21만여㎡ 부지에 LNG ISO(국제표준기구) 탱크컨테이너 제작공장과 출하설비, 선박 접안시설 등을 갖춘 LNG 터미널을 조성함

 

 

<< 금융/부동산 >>

1. 기획재정부가 10일 2019년도 총세입은 402조원, 총세출은 397조300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함

정부 세입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국세수입이 정부 예상보다 1조3000억원 덜 걷히면서 총세입은 당초 계획보다 2조1000억원 모자랐으며, 지난해 국세수입은 2018년보다도 1000억원 적었음

 

2. SK하이닉스가 10일 총 1조600억원어치의 회사채를 발행하기로 확정했다고 공시함

국내 일반 기업이 발행하는 원화 채권 중 사상 최대 규모로, 지난 6일 기관투자가를 상대로 진행한 수요예측(사전 청약)에 2조700억원에 달하는 뭉칫돈이 몰리자 당초 모집액(5000억원)보다 두 배 이상 발행금액을 늘린 것임

 

 

<< 국제 >>

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11월 대선을 앞두고 ‘감세 연장, 복지 삭감’ 구상을 담은 2021 회계연도(2020년 10월~2021년 9월) 예산안을 10일(현지시간) 공개할 것으로 알려짐

2025년 만료 예정인 개인소득세 감세 혜택을 2035년까지 연장해 10년간 총 1조4000억달러의 추가 감세 혜택을 주고 복지 지출은 10년간 2조달러가량 줄이겠다는 게 핵심이지만 하원을 장악한 민주당이 이 같은 구상에 반대하고 있어 의회 통과 가능성보다는 대선을 겨냥한 재집권 청사진 성격이 강하다는 분석이 나옴

 

2. 9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이란이 이날 오후 7시15분께 수도 테헤란에서 남동쪽으로 약 230㎞ 떨어진 셈난주의 이맘호메이니 국립우주센터에서 인공위성 '자파르'를 발사했으나 목표 궤도 진입에는 실패함

이란 테헤란대 과학기술연구소가 자체 개발한 자파르 위성은 무게 90㎏로 이란 당국은 이 위성을 자원과 자연재해 연구 등에 쓸 것이라고 설명했으나, 미국 정부를 비롯한 서방 국가들은 이란이 대륙간탄도미사일을 개발하기 위해 인공위성 연구를 하는 것으로 의심하고 있음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국세

- 국가가 행정 서비스 등 국가 업무를 수행하는 경비에 충당하기 위하여 국민에게 부과 · 징수하는 조세이며, 과세권 주체가 국가인 조세를 말함. 따라서 지방자치단체가 과세권의 주체가 되는 지방세에 대응하는 개념임.

국세의 종류는 내국세와 관세, 그리고 목적세로 대별되며, 국세기본법상 국세는 내국세만을 의미함.
내국세는 직접세와 간접세로 다시 구분되는데, 내국세 중 직접세는 소득세 · 법인세 · 상속세 · 증여세가 있으며, 간접세는 부가가치세 · 특별소비세 · 주세 · 인지세 · 증권거래세 등이 있음.
원칙적으로 세목마다 「소득세법」 · 「법인세법」 · 「부가가치세법」등의 법률에 의하여 각각 납세의무자 · 과세물건 · 과세표준 · 세율 등 필요한 사항이 규정되어 있음. 이 외에 「국세기본법」 · 「국세징수법」 · 「조세특례제한법」 · 「조세범처벌법」등에 의해 운영되고 있음.
관세는 통상적으로 국경을 통과하는 수출입 물품에 대하여 부과되는 조세임. 관세의 종류는 주로 재정 수입의 증가를 목적으로 하는 재정 관세와 국내 산업의 보호 · 육성을 목적으로 하는 보호 관세가 있음.
목적세는 당해 조세의 용도를 세법에 명시하여 당해 목적에만 지출할 수 있도록 제한하고 있는 조세로 국세인 교육세 · 교통세 · 농어촌특별세가 있고, 지방세인 도시계획세 · 공동시설세 · 지역개발세와 사업소득세 등이 있음.

- 정보 출처 : 시사경제용어사전, 2017. 11., 기획재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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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2월 10일(월)
개장전 주요이슈점검 
● 뉴욕증시, 2/7(현지시간) 고용지표 호조에도 신종 코로나라이러스 우려 등에 하락… 다우 -277.26(-0.94%) 29,102.51, 나스닥 -51.64(-0.54%) 9,520.51, S&P500 3,327.71(-0.54%), 필라델피아반도체 1,864.36(-2.37%)
● 국제유가($,배럴), 산유국 추가 감산 여부 주시 속 하락… WTI -0.63(-1.24%) 50.32, 브렌트유 -0.46(-0.84%) 54.47
● 국제 금($,온스), 신종 코로나 우려 지속 등에 소폭 상승... Gold +3.40(+0.22%) 1,573.40
● 달러 index, 유럽 경제지표 부진 속 상승... +0.18(+0.19%) 98.68
● 역외환율(원/달러), 0.00(0.00%) 1,192.39
● 유럽증시, 영국(-0.51%), 독일(-0.45%), 프랑스(-0.14%)
● 美 1월 고용 22만5천 명↑…월가 예상 대폭 상회
● 美 12월 도매재고 0.2%↓…월가 예상 하회
● 美 12월 소비자신용 6.3% 증가…월가 예상 상회
● 美·中 정상 신종코로나 관련 통화…트럼프 "중국 잘 해낼 것"
● 커들로 "中 코로나에도 구매합의 이행…美 경제 매우 강해"
● 펜스 美부통령 "英 화웨이 허용 무역협상 파기요인 될지 볼 것"
● 연준 "신종코로나 새로운 위험요인…자산 밸류에이션 압력 증가"
● WSJ "연준, 견고한 1월 고용지표에 안도할 것"
● "테슬라 주가 비트코인 같아…옵션으로 단기 베팅"
● 캐피털이코노믹스 "캐나다 강한 고용지표, 금리 인하 가능성 낮춰"
● 신종코로나 중국서 사망자 800명 넘어…후베이 외 증가세 완화
● HSBC "유로존 경제 전환점…하방 위험은 여전"
● 경제 전문가들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 2.1% 전망"
● 한은 "美 경기 외적 요인의 파급효과가 인플레 전망에 유용"
● 현대硏 "사스 때보다 中경제 위상 높아…신종코로나 충격 우려"

[기업/산업]
● 국민연금 "삼성전자 등 56社에 적극적 주주권 행사"
● 삼성·현대차 공격했던 엘리엇…다음 타깃은 日 소프트뱅크
● 영업손실 2819억…쌍용차 10년만에 '최악'
● 돈 안되는 호텔·레저사업…한진칼, 전면 구조조정
● 조원태 회장, 한진칼 이사회 의장 물러날 듯... 대표이사·의장 분리하기로
● 현대차, 국내공장 '올스톱'…3만대 생산차질 예상
● LG유플러스, 영업이익 68%↑ '깜짝 실적' 
● 금감원, 우리은행장 중징계 직전에 제재대상 꼼수변경 
● 우리은행 '비번 도용' 연루 지점 200여곳
● 삼성 '우한 고통' 협력사에 2.6조원 푼다 
● 글로벌 자동차 기업들, 中공장 가동 또 늦췄다
● 삼성, 올해 폴더블폰 2종 출시…조개모양 'Z플립' 11일 공개 
● 소비 직격탄…제주 왕복항공권이 8000원, 돼지고기값 7년來 최저 
● 한국기업, 공포 속 10일 中공장 재개... 귀국했던 주재원들 출국
● 삼성화재 '책임경영'…임원들 자사주 줄매입
● 넥스트칩·유시티 등 5社…기업활력법 첫 적용
● "리딩뱅크 아닌 고객중심 일류로"…진옥동 행장, 경영전략방향 제시
● 삼성 시스템반도체 매출 역대 최대…비메모리 세계 1위 시동 걸었다 
● 美 주지사 30명에게…미래 친환경차 비전 보여준 정의선
● SK이노, 동남아 윤활유시장 공략
● '우한 폐렴' 확산 우려에…공기청정기·의류관리기 판매 '불티'
● 현대차, 美서 아반떼·i30 리콜
● 에릭슨·엔비디아도 "MWC 불참"
● 갤S20, 통신사 보조금 경쟁 촉발할까 
● "빅스비, 냉장고 온도 내려줘"…갤럭시 홈 미니도 나올까
● 셀트리온 中우한공장 첫 삽 뜨기 힘드네
● 위기의 제지업계 내수·수출악화 '이중고'
● 유통환경 격변에…LF, 사업재편·M&A 잰걸음
● 엔씨소프트, 연일 사상 최고가
● 배당확대 압박 받는 광주신세계, 얼마나 늘릴까
● 작년 상장사 순이익 40% 줄었지만…배당은 그대로
● 구조조정 끝낸 만도, 자본확충 나서
● 회사채 시장 연초부터 '이상 기류'…A급 한국토지신탁 수요확보 실패 
● '에너지 소재 기업' 서남 10~11일 일반 청약
● '코로나' 반사이익…韓조선 빅3 순풍 분다
● 코아스 부실털자 이익 170%↑
● 회생계획 인가前 M&A 급증... 법원 '기업살리기' 행보 강화

[경제/증시/부동산]
● 시총 30%룰 수시적용…업계 "시기상조"
● 반도체 저가매수 나선 개인…外人은 전기차 베팅
● 심상찮은 제조업 불황…한노총 11년 만에 감원 대응 방안 내놨다
● 각양각색 ETF 담는 EMP펀드 '고속 성장'
● 환매중단 라임펀드, 손실률 58%땐 개인은 한푼도 못건진다
● 라임사태에도…사모재간접 펀드 '꿋꿋'
● 금융위·금감원 주가조작 첫 공동조사
● 뉴욕증시, 우한 폐렴 악영향 강조할까?…파월의 '입' 주목
● 상하이증시, 1월 생산자·소비자 물가지수에 '쏠린 눈'

[정치/사회/국내 기타]
● 후베이外 확진 1만명…시진핑 방한 신경쓰다 골든타임 놓치나
● 코로나 정점 찍었나…中확진자 증가폭 꺾여
● 25~27번환자, 우한 아닌 '광둥성' 다녀온 부부와 모친
● 한산한 코엑스몰…"강연·공연 당분간 쉽니다"
● 보수통합 '급물살'…유승민 "한국당과 합당 추진"
● 총성 울린 '종로대전'…이낙연 "신분당선 연장" vs 황교안 "경제실정 심판"
● 오렌지색 내건 안철수…신당 이름은 '국민당' 확정
● 민주당, '미투 논란' 정봉주 예비후보 부적격 판정
● 한·미 워킹그룹, 北개별관광 논의
● 외식 안해…농산물 가격 하락

[국제/해외]
● 사우디·쿠웨이트, 국경 중립유전 원유생산 재개
● '개표참사' 코커스 신뢰 흔들…득표 많아도 지는 '이상한 선거'
● '샌더스 표밭'서도 기세 올리는 부티지지…여론조사 1위 오르기도
● 中해관총서 "1, 2월 수출입 지표 합쳐서 발표할 예정"
● JP모건 "日 1분기 GDP 2.0%→1.9%…신종코로나 여파"
● '우한 폐렴' 처음 알린 中 의사 숨져…中정부는 SNS 틀어막기 급급
● '우한 폐렴' 사망자 800명 넘었다…첫 사망 한 달도 안돼 사스 추월
● 中 "접촉·비말 외에 에어로졸로 전염될수도"
● "안전한 곳서 지시만 하나"…'꼭꼭숨은' 시진핑 리더십 흔들
● 아이폰 만드는 폭스콘, 마스크 생산 나서
● 中, 1억명 대도시 복귀…방역 초비상
● 中경기 빨간불…아시아 통화가치 하락·금리인하 '도미노'
● 엎친데 덮친 보잉…737맥스 새 SW도 결함
● '글로벌 빅3' 일본제철, 사상 최대 4.7조원 적자…용광로 4기 없앤다
● 운전대·백미러·페달 없는 자율차 美 도로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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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2월 10일 월요일 신문브리핑

 

# 제 1486호 신문브리핑(2020년 2월 10일) #

 

"불평하는 것은 망하는 연습을 하는 것이고, 감사하는 것은 성공하는 연습을 하는 것이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1. 유승민 새로운보수당 보수재건위원장이 자유한국당과의 ‘신설 합당’ 추진과 총선 불출마를 선언함

- 교착상태에 놓여있던 보수 통합 논의가 ‘급물살’을 타게 됐다는 분석이 나옴

 

 

<< 경제 일반 >>

1. 삼성그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확산으로 어려움에 처한 중소 협력사를 돕기 위해 2조6000억원 규모의 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9일 발표함

- 1조원의 운영자금을 협력사에 무이자, 저금리로 대출해주고 1조6000억원 규모의 2월 물품 대금을 조기 결제하기로 했으며, 삼성전자와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 삼성SDS 삼성물산 등 회사의 1차 협력사뿐 아니라 2·3차 협력사도 지원 혜택을 볼 예정임

 

 

<< 금융/부동산 >>

1. 상당수 공모펀드가 외면받는 가운데 상장지수펀드(ETF)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EMP(ETF managed portfolio) 펀드로는 자금이 대거 몰리고 있음

- 주식형, 채권형 외에도 대체투자 등으로 EMP 상품이 다양해지면서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대내외 불확실성이 커진 증시에서 EMP 펀드 특유의 안정성이 부각되고 있다는 분석임

 

 

<< 국제 >>

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확산세가 수그러들지 않으면서 글로벌 자동차 기업들이 중국 공장 가동 시기를 또다시 연기함

9일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독일 폭스바겐과 BMW, 일본 도요타와 혼다, 닛산 등 자동차회사들은 중국 공장 재가동 시기를 최소 1주일 이상 미루기로 했으며, 이들 기업은 애초 춘제(春節·설) 연휴가 끝나는 3일부터 공장 가동에 들어갈 예정이었지만 중국 정부가 연휴를 연장함에 따라 가동 시기를 10일로 연기했었음

 

2. 일본 최대이자 세계 3위 철강회사인 일본제철이 2019회계연도(2019년 4월~2020년 3월)에 4조7000억원이 넘는 사상 최대 적자를 기록할 전망임

- 미·중 무역전쟁으로 글로벌 수요가 급감한 데다 한국, 중국 등의 업체와 경쟁이 심해지면서 수익성이 급격히 악화됐기 때문으로 보임

 

3. 미국에서 운전대와 가속페달, 백미러 등이 없는 자율주행자동차가 처음으로 일반 도로에서 달릴 수 있게 됨

그동안은 일반 자동차뿐 아니라 자율주행차도 운전대 등 안전장치가 있어야 승인받았는데, 처음으로 예외가 인정된 것으로, 알파벳의 ‘웨이모’ 등 다른 자율주행 업체들의 차량은 운전대와 페달, 백미러 등을 갖추고 있음

 

4. 손정의 소프트뱅크그룹 회장이 야심차게 추진한 비전펀드 2호가 당초 목표치(1080억달러·약 128조원)의 절반도 안 되는 자금만 유치한 것으로 알려짐

위워크, 우버 등에 대한 투자 실패로 투자자들의 신뢰를 잃었기 때문으로 분석되며, 소프트뱅크는 지난해 위워크 투자금 44억달러(약 5조2514억원) 중 35억달러(약 4조1772억원)를 상각 처리했음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대체투자

- 채권이나 주식과 같이 전통적인 투자 상품 대신 부동산, 인프라스트럭처, 사모펀드 등에 투자하는 형태임. 

국내 증시가 장기적인 침체를 벗어나지 못하고 2015년 3월 들어 기준 금리가 1%대로 하락하면서 채권 투자로 인한 수익 발생이 어려워지자, 투자자들이 안정성이 다소 떨어져도 수익성이 높은 곳으로 눈을 돌리면서 대체투자가 활발해졌음. 사회간접펀드, 벤처 기업, 원자재, 사모펀드, 선박, 테마파크, 항공기, 기숙사 등으로 대체투자 범위가 넓어지는 추세에 있음

- 정보 출처 :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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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2월 10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아카데미 시상식, 오늘 10일 오전 10시(현지 9일) → 수상 예측 사이트 ‘골드더비’ 8일 집계. 작품상, 감독상 수상 확률, ‘1917’ 각 16.46%, 24% vs ‘기생충’ 15.09%, 20.76%로 2위... 각본상, 국제영화상은 ‘기생충’이 1위. 지난 4일 투표는 끝나.(중앙)


2. 100억 땅, 수십 채 건물 있어도 집만 없으면 '무주택자'... → 주택청약 1순위 가능. 현 청약제도 모순... 20억 전세입자는 되고 2억 주택 소유자는 불가능한 현 제도 손질 필요.(서울)▼


3. 세계 TV 중 절반은 한국산 → 매출 기준 한국의 세계 TV시장 점유율 46.7%. 지난해 1~3분기 평균, 시장조사 업체 IHS마킷 집계. 삼성 30.4%, LG 16.3%.(중앙선데이)▼


4. ‘열 있는데 나도 검사해달라’ → 막무가내 검사요청 쇄도... 주말 보건소마다 몸살검사. 중국 방문한 적 없어도 의사 소견에 따라 신종 코로나가 의심되는 사람도 검사 대상. (동아)


5. ‘morning call’(X) → ‘wake-up call’(O)... Konglish, 우리끼리 편리하게 잘 쓰고 있으면 큰 문제 될 것이 없지만 국제화 시대에 바른 영어표현을 알고 있을 필요는 있다. (중앙선데이)


6. 희소병 환자 돕기 모금, 환자 중도에 사망하면 남은 돈은? → 법원, 환자 가족에게 줘라 판결. 방송 모금 10억, 수술중 과다 출혈로 사망... 남은 돈 다른 환자에 쓰지 말고 환자 가족에게 줘야.(한국)


7. 여성정당 → ‘여성의당’ 창당준비위원회 발족, 3월 창당대회 개최. 여성의당이 창당되면 1945년 창당된 ‘대한여자국민당’ 이후 처음 나오는 여성 정당이 된다.(경향)


8. ‘(산천어축제와 같은) 생명을 담보로 한 인간 중심의 향연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본다’ → 환경장관 기자 간담회 발언... 화천 군민들 ‘물고기 못 먹게 할건가’ 반발, 집단행도도 불사. (동아)


9. 인류가 바이러스를 이긴 적은 ‘딱’ 한 번 있다 → 바로 ‘천연두 바이러스’다. 변종도 안생기고 은신할 숙주 동물도 없는 탓에 천연두가 박멸될 수 있었다.(중앙선데이)


10. 카페 등 1회용 컵 한시 허용 → 환경부, 지난 1일 ‘공항, 기차역 등에 위치한 카페, 식당 등에서 일회용품 사용 한시적 허가. 일각, 전 매장으로 확대해야 한다는 의견도...(세계)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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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20년 2월 10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문재인 대통령이 신년사에서 주요 국정 과제로 언급한 공정경제가 여당의 정책공약에는 없습니다. 공공와이파이와 벤처 육성을 내세웠지만, 노동은 뒤로 밀렸고 2016년 총선, 2017년 대선과 비교하면 온도차가 크다는 비판입니다. 
국민이 지지하는 이유를 아직도 잘 모르는 건 아닌지... 그러다 탈나~

2. 이낙연 전 총리는 황교안 대표의 종로 출마에 대해 "종로와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선의의 경쟁을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황 대표의 종로 출마로 종로구는 전직 총리 출신의 빅매치이자, 차기 대선의 전초전으로 치러질 전망입니다. 
정정당당한 승부를... 물론 겜도 안 되겠지만 말입니다~

3. 자유당의 나홀로 공천을 신청한 선거구의 현역 의원 규모는 30명으로 친황교안계 의원들은 15명 정도로 파악됐습니다. 현역 의원이 홀로 공천을 신청한 지역구의 경우, 경쟁자가 없는 만큼 공천은 유리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이 양반들은 줄을 잘 선 덕에 전부 양지 출마인가 보네... 

4. 유승민 의원이 자유당에 '신설 합당'을 제안하며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유 의원은 특히 박근혜 탄핵을 인정해야 한다며 통합의 3원칙, 즉 탄핵의 강을 건너고 개혁보수를 지향하며 새로운 정당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무슨 얼어 죽을 ‘개혁보수’... 그냥 도로 새누리당이라 그래~

5. 여야가 중앙선관위의 ‘비례대표 전략공천 불가’ 방침이 발표되자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특히, 자유당은 “선관위가 내놓은 입장은 편향적이고 정당을 마치 잠재적 범죄자 취급하는 왜곡된 시각이 담겨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동안 비례대표를 전략 공천 하면서 공천 장사 밥 먹듯이 했으니 그러지~

6. 총선이 두 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총선 시계’가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반면 2월 임시국회는 일정조차 확정하지 못하면서 민생법안 처리는 ‘시계 제로’입니다. 총선이 ‘초읽기’에 돌입 하면서 민생법안은 뒷전으로 내몰린 모양새입니다.
일꾼 뽑는게 선거인데 일은 안 하고 뽑아 달라 성화니... 됐다 그래~

7. 진중권 전 교수가 안철수 전 의원이 준비하는 신당 창당발기인 대회에서 ‘무너진 정의와 공정의 회복’이라는 주제로 강연했습니다. 진 전 교수는 대표적인 진보 성향 인사로 ‘조국 사태’ 이후 문재인 정부를 향해 날을 세우고 있습니다. 
별로 들어주는 사람이 없다고 이제 아무데나 가서 지르는 듯... 딱하지...

8. 홍준표 전 대표가 자신의 고향 출마를 막으면 무소속 출마를 검토할 수 있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언제나처럼 좌고우면하면서 상황에 끌려다니지 않고 정면 돌파하는 것이 홍준표식 정치”라고 강조했습니다.
‘홍준표식 정치’ 그걸 자랑이라고 하는 말이지? 그게 홍준표 답기는 하다~

9. 3차례 당적을 옮긴 후 무소속인 이용주 의원이 출마를 준비하며 민주당에 입당 의사를 밝혔지만, 거부 당했습니다. 하지만, '푸른색' 재킷을 입고 선거 표어에 '더불어'를 넣으며 유권자들을 혼란시키고 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당선을 위해서는 뭔 짓이든 한다는 전형적인 철새들의 표본이라고나 할까?

10. 자녀의 입시 부정과 특혜 의혹이 제기된 나경원 의원에 대해 시민단체들의 검찰 고발 사건이 재배당됐습니다. 오는 12일이면 고발한 지 150일째를 맞는 가운데 그동안 진척을 보이지 않았던 수사가 본격적으로 진행될지 주목됩니다. 
나경원 의원님 윤 총장님 믿고 쫄지 말고 건투를 빌어요~ 

11.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최초 보도했던 우에무라 전 아사히신문 기자가 명예훼손 소송 항소심에서 패소했습니다. 일본 법원이 "위안부 기사는 허위" 주장을 받아들이자 우에무라는 “정의실현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며 항고했습니다. 
어디나 사람이 살고, 사람같은 사람이 산다는 진실... 힘 내시라~

12. 지하철 안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걸린 것처럼 행세하며 시민들을 놀라게 한 20대 유튜버에 대해 경찰이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은 시민불안 등을 고려해 사소한 장난에 대해서도 엄정하게 조치한다고 밝혔습니다. 
유명세 타고 싶어 그랬다지? 이런 일베 애들은 14년 정도 감금하는 걸로~

13. 정부가 마스크 대책을 쏟아내고 있는 가운데 마스크 생산 업체들이 생산량과 판매량을 신고하도록 하는 비상 대책까지 내놨습니다. 정부가 긴급 수급 조정 조치에 나섰지만, 여전히 마스크를 구하기가 어려운 상황입니다.
대목 잡는 것도 때가 있고 정도가 있는 거지... 사람이 그럼 안 돼~

14.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대응에 대해 국내외 평가가 크게 엇갈리고 있습니다. 내부에서는 신종 바이러스에 대한 갈등이 빚어지고 있는 반면, 외부에서는 우리의 대응을 높이 평가하거나 냉정한 판단을 내리고 있습니다.
잘 되는 꼴은 죽으라고 못 보는 거지... 심보가 거지 같다고나 할까? 

15. 일본 크루즈 선박에서 확진자가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는데 이상하게도 WHO의 일본 확진자 수집계엔 반영되지 않고 있습니다. WHO가 중국에 이어 일본 눈치를 보는 게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세상 만사 돈이면 다 된다고는 하지만... 사람이 죽어 나가는 판에 이건 아니지~

16. 세월호 참사를 소재로 한 다큐멘터리 '부재의 기억'으로 아카데미상 후보에 오른 이승준 감독이 세월호 유족과 함께 오스카 레드카펫을 밟게 됐습니다. 이 감독은 본상 수상 여부에 대해서는 "솔직히 기대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기억하고 싶지 않은 그러나 반드시 잊지 말아야 할 ‘세월호’를 기억 합니다. 

17. 성전환 수술을 받고 대학 입시에서 숙명여대에 합격한 트랜스젠더 A씨가 입학을 포기하겠다고 밝히면서, 우리 사회가 성소수자에 편견을 가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정치권에서도 이를 비판하는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나와 다름을 인정하지 않는 건 좋다니까... 그렇다고 남의 삶에 왜 관섭이냐고~

18. 경찰은 텔레그램을 이용한 사이버성폭력 범죄에 가담한 운영자와 공범 16명, 아동성착취물 유통·소지 사범 50명 등 총 66명을 검거했습니다. 1차 유포한 사람들 외에 다른 곳에 2차로 유포한 이들도 포함됐습니다. 
초범이고 충분히 반성하더래도 엄벌에 처해야 이꼴 또 안 본다~

19. 입춘 한파가 물러가고 이번 주에는 중부지방에서도 낮 최고 기온이 10도 안팎으로 올라 포근하겠습니다. 일부 지역을 제외하면 이달 말까지 기온이 -10도 이하로 떨어지는 큰 추위가 찾아올 가능성은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따뜻한 봄이 오면... 겨울아, 코로나도 함께 데려 가렴~ 

민중당, “황교안, 촛불 타오른 종로에서 역사 마감할 것”. 
이정현 "굳이 왜, 황교안을 종로로... 이해할 수 없어”. 
황교안 "종로 선거, 문 대통령과의 대결 반드시 승리". 
김무성 "야권 통합하면 광주도 출마"홍준표 결단 촉구. 
유승민, 자유당과 신설합당 제안 보수통합 '급물살' 타나?
민주당, 정봉주 전 의원 예비후보 부적격 판정 의결. 
유영, 김연아 이후 11년 만에 4대륙 피겨선수권 은메달. 

진실한 사람의 가슴은 언제나 평온하다
- 셰익스피어 -

이번 주부터는 푸근한 날씨가 시작된다고 합니다. 
물론 미세먼지가 극성을 부릴테고 여전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는 위협적일지도 모릅니다. 
그렇다고 위축되거나 조급해 하지 말아야겠습니다. 
담대한 마음이 시련을 맞서는 데 훨씬 큰 도움이 될 테니까요. 
평온한 한 주의 시작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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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2월 10일 월요일 간추린뉴스입니다.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 환자는 70대 여성, 그리고 함께 살던 아들 부부가 더 확인돼 모두 27명으로 늘었습니다. 부인이 중국인인 아들 부부는 중국에서 우한 다음으로 발병이 많은 광둥 성을 지난달 말까지 방문했는데, 방역 당국은 '가족 내 감염'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은 일가족 세 명이 사는 경기도 시흥시의 유치원과 어린이집 490여 곳, 일부 고등학교가 휴업을 결정하고 신입생 예비소집과 졸업식 등을 취소했습니다.

■ 중국 이외 다른 나라에서 들어온 사람들에 대해서도 방역을 강화하겠다고 합니다. 또 여행 이력을 병원과 약국에 제공해 의심 환자를 빨리 찾아내겠다고 했습니다. 진단 검사도 이달 말까지는 하루 1만 건까지 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계획입니다.

■ 정부가 중국 우한에 세 번째 전세기를 보내 우리 교민들을 데려오기로 했습니다. 중국인 아내만 두고 올 수 없다는 등 이런 저런 이유로 우한에 남아 있던 교민이 200명 정도입니다. 이번에는 우리 교민의 중국 국적 배우자와 자녀까지 함께 데려온다는 계획입니다.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여파로 부품업체 가동이 중단돼, 제조업 효자종목인 자동차 공장들이 잇따라 휴업에 들어갔고, 관광객이 줄면서 서비스 업종 타격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정부가 맞춤형 지원 대책을 이달 안에 발표할 예정입니다.

■ 중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3만7천여 명, 사망자는 811명으로 늘었는데, 증가 속도는 다소 주춤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춘제 연휴가 끝나고 각 기업 등의 업무가 시작돼, 2, 3차 감염 우려 등이 다시 커지고 있습니다.

■ 신종코로나를 처음 세상에 알렸다는 이유로 범죄자 취급을 받다 사망한 의사 리원량에 이어 언론인 천추스까지 실종되면서, 중국 정부가 사실을 은폐하기에 급급하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터져나오고 있습니다.

■ 중국 우한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기업도 비상이 걸렸다고 합니다. 다국적 제약사들은 무기한 재택근무 체제에 돌입했고, 일부 기업은 야전병원 못지않게 마스크 착용 의무화는 기본이고 수시로 직원의 체온을 잰다고 합니다. 

■ 정치 1번지 서울 종로에 출사표를 던진 이낙연 전 국무총리와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본격적인 선거전을 시작했습니다. 두 사람 모두 종로의 다툼이 총선 전체의 승패를 좌우할 승부처임을 강조했습니다.

■ 자유한국당과 새로운 보수당의 통합논의가 돌파구를 찾지 못하자 유승민 의원이 총선 불출마 선언하면서 한국당에 신설합당을 제의했습니다. 한국당에 흡수통합될 순 없고 개혁보수를 기치로 새로운 당을 만들자는 건데 황교안 대표는 즉답을 피했습니다. 

■ 미투 논란이 일었던 정봉주 전 의원이 결국 민주당 공천 심사에서 부적격 판단을 받았습니다. 이해찬 대표까지 나서서 정 전 의원을 면담했지만, 정 전 의원이 자진 사퇴할 뜻이 없음을 확인하고, 내린 결론으로 보입니다.

■ 남북관계와 비핵화 관련 사안을 조율하기 위한 한미워킹그룹 회의가 서울에서 열립니다. 이동렬 외교부 평화 외교기획단장과 어제 방한한 알렉스 웡 미 국무부 대북 특별 부대표 간 국장급 협의가 비공개로 진행됩니다.

■ 전 남편과 의붓아들 살해 혐의를 받는 고유정의 결심 공판이 오늘 제주지법에서 열립니다. 검찰은 앞서 고유정이 계획적으로 반인륜적 범죄를 저지르고도 전혀 반성하지 않는다며 사형을 구형했습니다. 

■ 타다의 불법성 여부를 가를 결심공판이 오늘 있습니다. 최근 타다에 소속된 운전사들을 프리랜서로 봐야한다는 서울지방노동위원회의 판정이 나왔었고 재판에 어떤 영향을 줄지 주목됩니다.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항공과 여행업계등은 직접적인 타격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달 무급휴가를 단행한 제주항공, 에어서울은 희망자에 한해 최장 3개월의 단기 휴직을 받기로 했고, 티웨이항공은 다음 달 전 직원을 대상으로 휴직을 받습니다.

■ YTN 유튜브 채널이 국내 언론사 최초로 구독자 15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지난해 3월 100만 명을 돌파한 이후 11개월 만에 다시 150만 명을 넘겼는데, 2위인 JTBC 뉴스 채널보다 25만 명 더 많습니다.

■영화 기생충이 오늘 아카데미상에서 몇개의 트로피를 들어올릴지 기대가 큰데요. 이를 앞두고 또하나 상이 추가가 됐습니다. 미국에서 열린 필름 인디펜던트 스피릿 어워즈라는 시상식인데, 최우수 국제영화상을 받았습니다.

■ 병역 미필자인 한류 연예인의 국외여행 허가 제도와 관련해 개선 방안을 정부가 논의할 예정입니다. 해외 활동에 제약을 받지 않도록 허가를 유연하게 해주는 방안이 얘기 될 것으로 보입니다.

■ 오는 3월 2일부터 강릉선 KTX가 동해역까지 연장 개통이 됩니다. 서울에서 동해역까지 환승 없이 2시간 40분 정도면 갈 수 있게 됐는데요. 다만, 동해시 운행 횟수만큼 KTX 강릉선 운행이 줄어들어 강릉에서는 반발도 나오고 있습니다.

■ 양은냄비, 그리고 은박지로 불리는 알루미늄 호일 등 시중에 유통 중인 알루미늄 조리기구 56개를 수거해 각종 음식을 조리한 결과 모든 제품에서 알루미늄이 녹아 나왔다고 합니다. 체내에 흡수되어 쌓인 알루미늄은 파킨슨병, 알츠하이머 등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 한 주 미리보기

오늘은 현대차와 기아차가 공장 가동을 전면 중단합니다.

신종 코로나 여파로 인한 중국산 부품 '와이어링 하니스' 재고 부족 때문인데요.

내일부터는 일부 공장을 중심으로 생산을 재개할 계획입니다.

12일 수요일에는 통계청이 2020년 1월 고용동향을 발표합니다.

취업자 증가 폭은 지난해 8월 이후 4개월 연속 30만 명 이상을 기록하고, 12월에는 50만 명을 넘어섰는데요.

새해에도 이런 고용 호조가 이어질지 주목됩니다.

13일 목요일에는 보수단체 지원을 강요했다는 이른바 '화이트리스트' 사건에 대한 대법원 판단이 내려집니다.

앞서 1심은 김기춘 전 비서실장에 징역 1년 6개월을, 조윤선 전 장관에겐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고, 2심에서는 같은 형량을 유지하며 추가로 직권남용죄를 유죄로 인정했는데요.

대법원에선 어떤 판단이 내려질지 주목됩니다.

같은 날, 윤석열 검찰총장이 취임 후 처음으로 지방검찰청 격려 방문에 나섭니다.

이른바 청와대 선거개입·하명수사 의혹 수사가 일단락됨에 따라 그동안 미뤄왔던 지방 순시 등 통상적 업무들을 소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서울시 녹색교통지역 배출가스 5등급 차량 과태료가 25만 원에서 10만 원으로 하향 조정됩니다.

다만 운행제한 위반횟수가 3회 이상인 차량에 대해서는 상습·고의적인 차량으로 간주하여 시행령에 명시된 과태료 금액 20만 원을 모두 부과할 방침입니다.

[출처:세상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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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0일 마케팅뉴스] 인터넷 익스플로러로 유튜브 못본다 외

 

1. 3월부터 인터넷 익스플로러로 유튜브 못 본다
오는 3월부터 '인터넷 익스플로러'를 통해 유튜브를 시청할 수 없게 돼 익스플로러를 쓰는 상당수 국내 사용자들의 불편이 예상된다. 7일 업계에 따르면 3월부터 적용될 구글의 새로운 정책은 데스크톱 PC 사용자가 유튜브를 최신 버전(2017년 버전)의 UI를 이용해 시청하도록 의무화했다. 이에 따라 유튜브를 이용하려면 최신 UI에 호환되지 않는 익스플로러 대신 다른 브라우저를 이용해야 한다.
 
 
2. 이커머스 판매자 76%, 2개 이상의 쇼핑플랫폼 사용
4일 '디지털 플랫폼과 커머스' 세미나에서 최세경 중소기업연구원 박사는 '온라인 커머스 비즈니스 전략과 판매자 지원'이라는 주제로 총 219개 온라인 입점 판매자를 설문조사하여 온라인 커머스 시장을 분석했다. 연구 결과, 이커머스 판매자의 75.8%가 2개 이상의 쇼핑플랫폼에 입점해 멀티호밍(동시에 여러 플랫폼을 이용)하고 있었으며, 8개 이상의 쇼핑플랫폼을 멀티호밍하는 판매자도 전체의 30%에 육박했다.
 
 
3. 트위터, 역대 최대 신규 이용자 확보... 2천600만명 증가
소셜미디어 트위터가 지난해 4분기에 역대 가장 많은 신규 이용자를 확보했다고 경제매체 CNBC가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트위터는 이날 작년 4분기에 상업화가 가능한 일간 활성이용자(mDAU)가 2천600만 명 증가한 1억5천200만 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금융정보 업체 팩트셋이 추정한 1억4천750만 명보다 약 450만 명 더 많은 것이다.
 
 
4. 언론사 페이지는 '광고표시 의무' 사각지대인가
웹사이트에 무분별하게 광고를 자행하는 언론사들 관행이 여전히 성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때 몇몇 언론사를 중심으로 이 같은 문제에 대한 자성의 목소리가 나왔지만 개선은 쉽지 않아 보인다. 일반 유튜버나 블로거 등에도 엄격히 요구되는 ‘광고·협찬 표시 의무화’를 뉴스 콘텐츠를 전문으로 생산하는 언론이 빗겨가는 아이러니한 모습이다.
 
 
5. 세계 모바일 광고 중 93%가 '사기 범죄'
한 국제 모바일 전문업체의 조사에 따르면 세계 디지털 기술을 선도하는 20개국에서 2019년 발생한 모든 모바일 거래 중 93%가 사기로 판명되었다. 이같은 결과는 평소 해외 모바일 직거래가 날로 성행하는 현실에서 충격적인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영국의 모바일 기술 업체 ‘업스트림’이 최근 악성코드 및 모바일 광고 사기 행태를 조사한 보고서에 따르면 전체 거래 10개 중 9개가 이처럼 사기로 판명, 차단되었다.
 
 
6. 29CM, 뷰티어워즈 2020 개최
수상 제품을 최대 81% 혜택에 만날 수 있는 기획전도 오는 2월 20일까지 함께 진행된다. 이번 제1회 29 뷰티어워즈에는 총 609개 브랜드가 후보에 올랐다. 이중 지난 1월 6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된 고객 2,780명의 투표를 통해 작년 한 해의 베스트 뷰티 브랜드 12곳을 선정했다. 29CM 뷰티가 추구하는 나를 위한 나(Me for Me)를 주제로, 페이스·바디·헤어·메이크업 4개 부문의 다양한 브랜드가 소개됐다.
 
 
7. 최애 목소리로 일어나고, 책 읽는다... 목소리 마케팅 열풍
8일 정보통신(IT)에 따르면 유명인들의 목소리를 활용한 마케팅이 인기를 끌고 있다. 명상·수면 애플리케이션이나 인공지능(AI) 스피커의 알람 소리, 오디오북 등 활용 영역도 세분화되고 있다. 앞서 SK텔레콤은 SM엔터테인먼트와의 협력을 통해 인공지능(AI) 스피커 ‘누구(NUGU)’에 ‘누구 셀럽 알람’과 ‘SMTOWN 스케줄’ 등의 서비스를 선보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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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2월 10일 월요일 신문브리핑

 

# 제 1486호 신문브리핑(2020년 2월 10일) #

 

"불평하는 것은 망하는 연습을 하는 것이고, 감사하는 것은 성공하는 연습을 하는 것이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1. 유승민 새로운보수당 보수재건위원장이 자유한국당과의 ‘신설 합당’ 추진과 총선 불출마를 선언함

- 교착상태에 놓여있던 보수 통합 논의가 ‘급물살’을 타게 됐다는 분석이 나옴

 

 

<< 경제 일반 >>

1. 삼성그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확산으로 어려움에 처한 중소 협력사를 돕기 위해 2조6000억원 규모의 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9일 발표함

- 1조원의 운영자금을 협력사에 무이자, 저금리로 대출해주고 1조6000억원 규모의 2월 물품 대금을 조기 결제하기로 했으며, 삼성전자와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 삼성SDS 삼성물산 등 회사의 1차 협력사뿐 아니라 2·3차 협력사도 지원 혜택을 볼 예정임

 

 

<< 금융/부동산 >>

1. 상당수 공모펀드가 외면받는 가운데 상장지수펀드(ETF)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EMP(ETF managed portfolio) 펀드로는 자금이 대거 몰리고 있음

- 주식형, 채권형 외에도 대체투자 등으로 EMP 상품이 다양해지면서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대내외 불확실성이 커진 증시에서 EMP 펀드 특유의 안정성이 부각되고 있다는 분석임

 

 

<< 국제 >>

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확산세가 수그러들지 않으면서 글로벌 자동차 기업들이 중국 공장 가동 시기를 또다시 연기함

9일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독일 폭스바겐과 BMW, 일본 도요타와 혼다, 닛산 등 자동차회사들은 중국 공장 재가동 시기를 최소 1주일 이상 미루기로 했으며, 이들 기업은 애초 춘제(春節·설) 연휴가 끝나는 3일부터 공장 가동에 들어갈 예정이었지만 중국 정부가 연휴를 연장함에 따라 가동 시기를 10일로 연기했었음

 

2. 일본 최대이자 세계 3위 철강회사인 일본제철이 2019회계연도(2019년 4월~2020년 3월)에 4조7000억원이 넘는 사상 최대 적자를 기록할 전망임

- 미·중 무역전쟁으로 글로벌 수요가 급감한 데다 한국, 중국 등의 업체와 경쟁이 심해지면서 수익성이 급격히 악화됐기 때문으로 보임

 

3. 미국에서 운전대와 가속페달, 백미러 등이 없는 자율주행자동차가 처음으로 일반 도로에서 달릴 수 있게 됨

그동안은 일반 자동차뿐 아니라 자율주행차도 운전대 등 안전장치가 있어야 승인받았는데, 처음으로 예외가 인정된 것으로, 알파벳의 ‘웨이모’ 등 다른 자율주행 업체들의 차량은 운전대와 페달, 백미러 등을 갖추고 있음

 

4. 손정의 소프트뱅크그룹 회장이 야심차게 추진한 비전펀드 2호가 당초 목표치(1080억달러·약 128조원)의 절반도 안 되는 자금만 유치한 것으로 알려짐

위워크, 우버 등에 대한 투자 실패로 투자자들의 신뢰를 잃었기 때문으로 분석되며, 소프트뱅크는 지난해 위워크 투자금 44억달러(약 5조2514억원) 중 35억달러(약 4조1772억원)를 상각 처리했음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대체투자

- 채권이나 주식과 같이 전통적인 투자 상품 대신 부동산, 인프라스트럭처, 사모펀드 등에 투자하는 형태임. 

국내 증시가 장기적인 침체를 벗어나지 못하고 2015년 3월 들어 기준 금리가 1%대로 하락하면서 채권 투자로 인한 수익 발생이 어려워지자, 투자자들이 안정성이 다소 떨어져도 수익성이 높은 곳으로 눈을 돌리면서 대체투자가 활발해졌음. 사회간접펀드, 벤처 기업, 원자재, 사모펀드, 선박, 테마파크, 항공기, 기숙사 등으로 대체투자 범위가 넓어지는 추세에 있음

- 정보 출처 :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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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기본정보

  • 전화 번호 : 02-373-1117
  • 주소 : 서울 마포구 성암로 267 MBC몰파크 지하1층 B117호
  • 영업 시간 :
    평일 11:00 - 21:00, 쉬는시간 15:00~17:00
    토요일 11:00 - 21:00, 일요일은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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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2월 7일(금)
개장전 주요이슈점검 
● 뉴욕증시, 2/6(현지시간) 中 미국산 제품 관세 인하 및 경제지표 호조 등에 상승 … 다우 +88.92(+0.30%) 29,379.77, 나스닥 +63.47(+0.67%) 9,572.15, S&P500 3,345.78(+0.33%), 필라델피아반도체 1,909.64(+0.01%)
● 국제유가($,배럴), 산유국 감산 불확실성 속 中 우한 폐렴 공포 경감 등에 소폭 상승 … WTI +0.20(+0.39%) 50.95, 브렌트유 -0.35(-0.63%) 54.93
● 국제금($,온스), 中 우한 폐렴에 따른 경제 둔화 우려 등에 상승... Gold +7.20(+0.46%) 1,570.00
● 달러 index, 유럽 경제지표 부진 속 美 경제지표 호조에 상승... +0.18(+0.19%) 98.48
● 역외환율(원/달러), -7.21(-0.61%) 1,182.41
● 유럽증시, 영국(+0.30%), 독일(+0.72%), 프랑스(+0.88%)
● 美 주간 실업보험청구자수 20만2천명…9개월래 최저
● 美 1월 감원 6만7천735명…지난해 2월 이후 최대
● 美 4분기 생산성 1.4%↑…월가 예상 하회
● 므누신 "2단계 무역합의시 中관세 삭감 의향…올해 성장률 3% 이하"
● CE "GDP·인플레 변동성 예전만 못해…대안정기 고민할 때"
● IHS마킷 "신종 코로나 경제·원유시장 영향 사스보다 클 것"
● 제프리스 "신종코로나 최악 지난 듯…저가매수 추천"
● 짐 폴슨 "강한 경제 증시 끌어올릴 것…중간 위기 올 수도"
● WSJ "OPEC+ 기술위 추가감산 제안 합의 실패…러시아 반대"
● BofA "오토파일럿 시장과 ECB에 다른 의미"
● 씨티 "ECB 대규모 커버드본드 매입에 타이트한 스프레드 지속"
● 홍남기 "추경 검토한 바 없어…하반기는 누구도 몰라"
● 낮부터 '한파 끝'…큰 일교차 주의하세요

[기업/산업]
● 현대차 공장 오늘 대부분 멈춘다…기아차도 10일 중단
● 현대차그룹, 협력사에 1조 긴급지원
● 우리금융 "징계 통보까지 손태승 체제…내주 행장선임 재개"
● 직원 우한 폐렴 확진에…GS홈쇼핑 '사옥폐쇄'
● "송현동 부지·왕산레저 연내 매각"…대한항공, 거버넌스委도 만든다
● "수입 부품 30% 중국산인데"…PC·생활가전 등 '연쇄 셧다운' 공포
● S&P 이어 무디스도 경고…"우한 폐렴 확산, 韓기업 신용도에 타격"
● 카드소비 보름새 10% 줄어…백화점 등 오프라인서 급감
● "ESS 화재 4건 배터리 탓"…1차 조사 뒤집고 수출 주력품목에 '낙인'
● KB금융, 3년째 순익 3兆 돌파
● 카드업계 숙원 '신용공여 한도 규제' 완화되나
● '생산 절벽' 르노삼성 5개월만에 희망퇴직
● LG전자 '디지털 콕핏' 캐딜락에 세계 첫 탑재
● SK머티리얼즈, 금호석화 포토레지스트 사업 인수
● 네이버 '링크' 고공행진…카카오 '클레이' 연중 최저 왜?
● KT, 5년 연속 영업익 1兆 돌파
● 애플워치, 전체 스위스 시계보다 1천만개 더 팔려
● G7 씽큐에 안드로이드10 적용…LG, 내주 프리뷰 프로그램 진행
● 한글과컴퓨터그룹-NBP, 클라우드·스마트시티 등 협력 
● SKT·삼성·카카오…'AI 코리아 어벤져스' 뜬다
● 네이버 클라우드 도용 막으려면…"2중 잠금 이용해야"
● '신종 코로나 차단' 오텍 음압구급차 달린다
● 최고 593%↑…새내기 소부장株 '축포'
● 소비 양극화에…울고 웃은 신세계
● 현대重지주, 영업이익 1006억 흑자전환
● 한투증권, 4년째 순이익 1등…업계 최초 年 7000억원 돌파
● 위생·항균제품 소비 급증…마스크 값은 다소 진정세
● 창고에 꽉찬 마스크…업체 "황사 때문에 준비"
● 고배당·신사업·투자 선순환…에이스침대 '3색 매력'
● BNK·DGB운용, 종합운용사 전환…부동산·대체투자 펀드 출시한다
● 국부펀드 KIC, 작년 투자수익률 15%…23조 벌었다
● 21년 만에 '주총 1호' 타이틀 내려놓는 넥센타이어 
● SK하이닉스 회사채에 2조 이상 뭉칫돈
● 닻 올린 카카오페이증권 공격적 행보
● '웰컴 인수·GV80' 실적 양날개 단 이노션
● 포스텍, 국내 첫 '블록체인 졸업장' 
● 동유럽지사 뚫은 해커, 본사 망 타고 국내 침투…서버·PC '먹통'

[경제/증시/부동산]
● 코로나 쇼크에…中 '부양 카드' 꺼낸 다음날 관세까지 내려
● 車·IT·화학…수출株 모처럼 웃었다
● 지난해 경상흑자 7년 만에 최저…반도체 값 하락·수출급감 여파
● 韓·호주 통화스왑, 3년 연장·20% 증액
● AI·핀테크…정부, 규제해소 10대 분야 확정
● 우리銀 '비번 도용' 1년 넘게 은폐한 금감원

[정치/사회/국내 기타]
● 우한서 온 23번 환자, 2주간 국내 여행…입국자 관리 허점 고스란히
● 강남3구서 첫 확진자…'19번' 사는 헬리오시티 주민들 패닉
● 마스크 대란에…정부 "생산·판매량 매일 신고하라"
● 늦춰지는 '黃 - 劉 보수통합 담판'…한국당 총선 전략도 '표류'
● 황교안 종로출마 주저하자…새보수당 "유승민 나서달라"
● 민주당, '1세대 증권맨' 홍성국 · '북방정책 전문가' 이재영 영입
● 선관위 '안철수 신당' 명칭 불허…"현역정치인 이름 당명 안돼"
● 은수미 성남시장 항소심서 벌금 300만원 당선무효형

[국제/해외]
● 中 '긴급처방'…美제품 관세 전격 인하
● 절망의 도시 우한…몇 시간 걸어 병원 가도 "병상 없다" 내쫓아
● 中 잇단 도시봉쇄…지식인들은 시진핑 공개비판 나서
● 상하이~쑤저우 주요도로 폐쇄…내륙 물류시스템 사실상 마비
● 저장성 웨칭시도 봉쇄…후베이성 이외 도시로는 처음
● 월가 中 성장률 줄하향, 글로벌 기업들 경고 봇물
● 3700명 해상감옥 공포의 日크루즈…102명 조사해 20명 확진
● 트럼프 '탄핵 족쇄' 풀렸다
● 공화당 이탈표는 롬니뿐…트럼프, 黨장악력 앞세워 재선 레이스 박차
● 백악관 "펠로시, 분노발작"…펠로시 "진실 조각냈기 때문"
● 부티지지, 샌더스와 0.1%P차로 선두…아이오와 경선 사흘째 혼란
● 후진하는 GM·포드…작년 4분기 큰 폭 적자
● IAEA "이란, 핵물질 생산 보류"
● "디지털위안화 견제"…손잡은 6개 중앙銀
● 인도, 기준금리 5.15%로 동결
● 필리핀, 기준금리 3.75%로 25bp 인하
● 화웨이 "미 통신사 버라이즌, 무단으로 우리 특허 사용" 소송
● 트위터, 작년 4분기 역대 최대 신규 이용자 확보…2천600만명↑
● EU 외교·무역 수장, 나란히 미국 방문…관계 개선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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