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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1월 13일(수)
개장전 주요이슈점검 / 주요뉴스 클리핑
● 뉴욕증시, 11/12(현지시간) 트럼프 무역관련 연설 실망감 속 소폭 상승… 다우 0.00(0.00%) 27,691.49, 나스닥 +21.81(+0.26%) 8,486.09, S&P500 3,091.84(+0.16%), 필라델피아반도체 1,732.42(+0.28%)
● 국제유가($,배럴), 트럼프 연설 실망 등에 약보합 … WTI -0.06(-0.11%) 56.80, 브렌트유 -0.12(-0.19%) 62.06
● 국제 금($,온스), 美/中 무역협상 기대감 속 소폭 하락... Gold -3.40(-0.23%) 1,453.70
● 달러 index, 트럼프 연설 신중론 확대 속 소폭 상승... +0.13(+0.14%) 98.33
● 역외환율(원/달러), +2.51(+0.22%) 1,166.50
● 유럽증시, 영국(+0.50%), 독일(+0.65%), 프랑스(+0.44%)
● 트럼프 "중국과 1단계 합의 곧 타결…미국에 좋은 것이어야"
● 필라델피아 연은 총재 "금리인하 도움 안 돼…연준 반드시 동결해야"
● 클라리다 "저물가·저금리, 중앙은행에 새로운 도전"
● 美 10월 소기업 낙관지수 102.4…전월비 상승
● 월가 강세론자 "S&P500, 업종별 투자 피하고 개별 종목 집중해야"
● WSJ "OPEC 내년에도 현 감산 정책 유지 전망…추가 감산 않을 듯"
● "투자자, 향후 12개월 일드 커브 스티프닝 예상"
● BoA, 미국 10년 만기 국채수익률 연말 2%로 상향
● 홍콩시위, 전쟁터 방불…도심 건물 화재까지
● 단스케 "독일 10년 국채수익률 12개월 후 제로 도달"
● 올해 코스피 2,400 간다더니…증권사 주가전망 또 '헛된 꿈'
● 수능 D-1, 오후부터 밤사이 전국 비··· 낮 기온 어제와 비슷

[기업/산업]
● '포니정' 장남 정몽규, 아시아나 품었다
● HDC, 아시아나 정상화에 2조 투입…재계순위 단숨에 18위로
● '뉴 아시아나' 대한항공과 진검승부…"판도변화 신호탄"
● 금호그룹, 잇단 M&A 실패에 날개까지 꺾였다…재계 28위서 60위 밖으로
● 구주 가격 더 받을 수 있나…박삼구의 고민
● SKT도 스튜디오드래곤도…디즈니와 제휴 타진
● 현대백화점, 두타면세점 618억원에 인수한다 
● SK 최성환, 지주사 지분 매입…대주주 일가 '책임경영' 강화
● "年5% 수익"…재간접리츠 증시 데뷔
● '적자' YG, 빅뱅 재계약에 촉각
● 11~12일 청약大戰…우양, 1037대 1 '흥행 1위'
● 휴젤, 영업이익 255% 증가한 182억원... 3분기 실적 발표, 보톡스·필러 제품 호실적 견인
● 오프라인 유통 끝났다고?…신세계, 최대 매출
● 넷마블 이익 25%↑…기대치 웃돌아
● 메가스터디교육의 '배당 확대' 비법은
● KB금융지주 새 외부감사인, 삼정KPMG로 최종 '낙점' 
● '겨울 로션 대명사' 피지오겔 최대시장 한국에 팔리나
● '매출 1조클럽' 앞둔 신성통상…"부채 부담 줄인다"
● OTD코퍼레이션, 코스닥 상장 추진
● 대우건설, 사이펨과 LNG 플랜트 전략 제휴
● 中 광군제 매출 대박…"K뷰티 살아있네"
● 백화점 올 겨울엔 '깜깜이 정기세일'
● '토종 앱마켓' 원스토어, 애플 제치고 해외로
● 삼성SDS-LG CNS 힘겨루기…전자정부 예산시스템 '유찰'
● 네이버 '구독자 중심' 뉴스 서비스 개편... 내년부터 언론사 전재료 폐지, 광고기반 수익배분 구조 변경
● SK하이닉스, 소니 아성 이미지센서 도전장
● GS칼텍스, 글로벌 에너지社들과 중동 원유 선물거래소 설립한다
● 대형트럭들이 줄지어 자율주행…현대車 첫 시연
● 울산에 수소그린모빌리티…7개 지역 규제자유특구 2차 지정
● ARM "반도체 설계도 사용료, 스타트업엔 확 낮출 것"
● 지속투자·R&D…삼성바이오에피스, 8년 만에 흑자 '눈앞'
● "4분기 D램 값 5% 하락 그칠 듯" D램익스체인지 보고서... 거래 늘면서 재고량 감소, 내년부터 가격 회복 가능성
● 4년 만에 확 바뀐 K5, 더 날렵해졌다... 기아차, 외장 디자인 공개
● 현대해상, 코드42와 자율車 보험 개발한다
● 하나銀, '베트남 1위 은행' 투자…2대 주주 등극
● 中企 "현금 확보하자"…차입 4년여만에 최대
● 脫원전 청구서…"10년 후 전기료 30% 오를 것" 에너지경제연구원 분석

[경제/증시/부동산]
● 올해만 4조…기관·외국인 '셀 코스닥'
● '좌파' 꿈틀대자…브라질 국채 수익률 '움찔'
● 대기업 인수합병, 대부분은 '셀프 거래'
● 거세지는 국민연금 경영 개입…횡령·배임 기업 이사해임 추진
● 키코 보상 앞두고…금감원·은행 '눈치싸움'
● 신종 금융거래에 구멍 뚫린 감독당국…'라임 사태' 눈치도 못챘다

[정치/사회/국내 기타]
● 文정부 이전으로 되돌아간 내년 SOC 예산
● 여야, 데이터3법 19일 처리 합의
● "AI 더 똑똑해지고…타깃 광고 가능해져" IT·금융계 환영
● 美 합참의장 '주한미군' 거론하며 방위비 압박
● 文, 부산서 현장 국무회의…韓·아세안 정상회의 띄우기
● 野 "행정입법 막을 수 있게 국회법 개정"…與 "논의는 해보자" 시큰둥
● 황교안 "외고·자사고 일괄폐지 안돼…교육감 직선제 폐지"

[국제/해외]
● 트럼프 "대선에 도움 안돼"…유럽車 관세 부과 결정 또 미뤘다
● "인민銀, 2~3개월 안에 디지털 화폐 내놓을 듯"
● 상장 후 거래 제한 풀리자마자…우버 주식 6300억 내다판 前 CEO
● 마이너스 금리 5년째, 쓰러지는 日 지방은행
● 中, 그리스 항만에 '통큰 투자'…일대일로 가속
● 더 거세진 홍콩 시위…軍 투입론 다시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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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기본정보

  • 전화 번호 : 02-2666-5477
  • 주소 : 서울 강서구 방화대로7나길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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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1월 12일 화요일 신문브리핑

 

# 제 1432호 신문브리핑(2019년 11월 12일) #

"감사하는 습관은 기쁨을 부르고, 기쁨은 행복을 부른다. 그러기에 감사하는 습관은 행복을 부르는 주문과 같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국내 1위 온라인 패션 플랫폼 무신사가 세계 최대 벤처캐피털(VC)인 세쿼이아캐피털에서 2000억원의 투자를 유치하면서 2조원 이상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음
- 고교생이 인터넷 커뮤니티에 만든 운동화동호회로 출발한 이 회사는 쿠팡, 우아한형제들(배달의민족), 비바리퍼블리카(토스), 야놀자, 크래프톤(옛 블루홀) 등에 이어 국내 열 번째 유니콘기업(기업가치 1조원 이상 비상장사)이 됨

2. 11일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1~10일 수출은 118억8200만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20.8% 줄었으며, 조업일수가 작년 대비 하루 적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9.5% 수준의 감소폭임
- 전체 수출의 20% 안팎을 차지하는 반도체의 부진이 지속된 게 가장 큰 원인으로 꼽혔으며, 작년 12월(-1.7%)부터 지속된 ‘수출 마이너스’ 흐름이 12개월 연속 이어질 것이란 관측이 나옴

3. 미용·성형을 제외한 모든 의료 분야에 2022년까지 건강보험을 적용하겠다”는 ‘문재인 케어'의 시행으로 초음파·MRI에 건강보험 적용이 급속히 확대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건강보험 적용을 받지 못하는 비급여 진료비 지출은 되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 11일 보험연구원에 따르면 손해보험 상위 5개사의 실손의료보험 청구금액 중 비급여 진료비는 올해 상반기 2조65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400억원 늘었으며, 이는 건강보험 보장성을 강화하면 비급여 진료비가 감소할 것이라는 정부 예상과는 상반된 결과
- 전문가들은 병원이 진료 과정에서 급여화된 항목 외에 비급여 항목들을 새로 끼워 넣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으며, 의료계의 규제 회피 전략에 따른 ‘풍선 효과’라는 설명임


<< 금융/부동산 >>
특이내용 없음


<< 국제 >>
1. 홍콩 경찰이 11일 민주화 시위를 벌이던 시민 두 명에게 실탄 세 발을 발사하는 장면이 시위대의 페이스북을 통해 생중계되면서 홍콩 증시가 2.6% 넘게 폭락했으며 중국 상하이, 대만, 싱가포르 등 아시아 증시도 일제히 급락함
- 홍콩 항셍지수는 이날 약 1% 하락으로 시작했지만 갈수록 낙폭이 커지면서 2.62% 폭락한 26,926.55로 마감했으며, 상하이종합지수, 대만 자취안지수 등 아시아 주요 증시도 모두 1% 넘게 하락함

2.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알리바바가 11월 11일 ‘중국판 블랙프라이데이’로 불리는 광군제(光棍節·독신자의 날)를 맞아 벌인 세일 행사에서 판매액이 1분36초(2018년 2분 5초) 만에 100억위안(약 1조6590억원), 1시간3분59초(2018년 1시간 47분26초) 만에 1000억위안(약 16조5900억원)을 돌파하면서 신기록을 갱신함
- 행사가 시작되기 전까지만 해도 미·중 무역전쟁 여파로 중국 경기가 가라앉고 있어 올해 광군제는 대단한 기록을 내기 힘들 것이란 예상이 많았으나 이날 판매는 예상을 크게 뛰어넘는 수준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알리바바는 이런 추세라면 올해 광군제 판매액이 작년보다 20%가량 증가할 것으로 전망함

3. 중남미 현역 최장수 지도자인 에보 모랄레스 볼리비아 대통령이 10일(현지시간) 자진 사퇴함
- 지난달 대선과 관련해 부정 선거 의혹이 불거지면서 퇴진을 요구하는 반정부 시위가 걷잡을 수 없이 커졌기 때문임

4. 올 들어 두 번째 치러진 스페인 총선에서 집권여당이 또다시 과반 의석 확보에 실패함
- 향후 연립정부 구성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가운데 카탈루냐 분리독립 요구까지 더해지면서 정치적 혼란이 계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옴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홍콩 항셍지수(Hang Seng index, 恒生指數)
- 항셍주가지수(Hang Seng stock price index)라고도 하고, 영문 머리글자를 따서 HSI로 약칭하기도 함. 홍콩 최대의 은행인 홍콩상하이은행(HSBC)의 자회사인 항셍은행[恒生銀行]이 홍콩증권거래소(HKSE)에 상장된 종목 가운데 상위 우량종목을 대상으로 산출하는 주가지수를 말함.
1964년 7월 31일을 100포인트로 하여 각 보유종목의 상한을 15%로 제한하면서 자유유동비율로 조정된 시가총액 가중 방식을 채택하여 지수를 산출하며, 1964년 30종목으로 출발하여 2013년 6월 현재 50종목이 포함되어 있음. 구성 종목의 시가총액이 홍콩 주식시장 시가총액의 70%를 차지하며, 그중에서도 상위 10종목의 시가총액이 지수 시가총액의 약 60%를 차지함. 
원래는 항셍은행의 내부 자료로 이용되다가 1969년 11월 24일부터 외부에 발표하였음. 선물거래는 1986년 5월부터 시작하였고, 홍콩상하이은행·항셍은행·차이나모빌 등도 대표적인 우량 대상종목에 포함되어 있음.
- 정보 출처 : 두산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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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1월 12일(화)

개장전 주요이슈점검 / 주요뉴스 클리핑

● 뉴욕증시, 11/11(현지시간) 美/中 무역협상 불확실성 속 혼조 마감… 다우 +10.25(+0.04%) 27,691.49, 나스닥 -11.04(-0.13%) 8,464.28, S&P500 3,087.01(-0.20%), 필라델피아반도체 1,727.59(-0.53%)
● 국제유가($,배럴), 美/中 무역협상 불확실성 지속 등에 하락… WTI -0.38(-0.66%) 56.86, 브렌트유 -0.33(-0.53%) 62.18
● 국제 금($,온스), 美/中 무역협상 소식 대기 속 하락... Gold -5.80(-0.40%) 1,457.10
● 달러 index, 美/中 무역협상 불확실성 확대 등에 하락... -0.13(-0.14%) 98.21
● 역외환율(원/달러), +3.76(+0.32%) 1,165.48
● 유럽증시, 영국(-0.42%), 독일(-0.23%), 프랑스(+0.07%)
● 서머스 "미·중 부분합의 결정적이지 못해…갈등 여전할 것"
● 한때 패닉 원인 수익률 곡선, 이제 주가 상승 지지
● ING "美 금리 추가 상승, 무역합의에 달려"
● 보잉 "내달부터 737맥스 인도·1월 운항 재개 예상"…주가 급등
● 월그린스 주가 6% 이상 급등…KKR이 인수 제안
● 바클레이즈 "연준 유동성 레포 안정 안돼…스탠딩 레포 등 도입해야"
● JP모건 "분트 수익률 단기 상승 여력 거의 없어"
● 英 3분기 GDP 전기비 0.3%↑…월가 예상 하회
● 홍남기 "내년 성장률 2.2~2.3% 이상 달성 노력"
● 아시아나항공 우선협상대상자 내일 발표…현산·미래에셋 '유력'
● 조선업 10월 수주, 中 제치고 압도적 1위…점유율 86%
● "한일 국방장관, 이달중순 태국서 회담 최종 조율중"

[기업/산업]
● HDC, 아시아나 일부 자회사 재매각 가능성
● 주주배정이냐 제3자배정이냐…아시아나 2兆 증자 방식 '촉각' 
● 흔들리는 항공업…추가 M&A 가능성 활짝 
● '공생 전략' 아프리카TV 신고가
● 한섬, 온라인 부문 급성장에 '깜짝 실적'
● 카페24, 실적부진 늪…"시장 잠식 우려" 
● CJ제일제당, 매출 18% 급증 5.8兆 
● e커머스·잦은 태풍에도 편의점株 실적 탄탄대로
● SK·삼성물산 주가 '훨훨', 한화·두산 '비실'
● 도입 한달 만에…금융당국, 감사인 재지정制 손질 검토 
● KT 실적 3분기 바닥론 '솔솔'
● 구글이 찜한 한국 게임…글로벌 시장 본격 도전
● "에어서울, 한일관계 악화 영향으로 일본 지점 절반 폐쇄"
● 블랙핑크 '뚜두뚜두', K팝 그룹 첫 유튜브 10억뷰 기록 썼다
● 홈플러스, 모든매장 온라인기지로... 2021년 온라인매출 '두배' 목표
● 코스트코, 매출 사상 첫 4兆 돌파
● 한일 갈등으로 年7800억 매출 손실…韓에만 있는 항공기 취득세 없애야
● 항공엔진 名家 롤스로이스 "한화는 최고파트너"
● 국토부 "동체균열 보잉기 13대 운항중지"
● 중기부, 소재·부품·장비 강소기업 1차후보 301社 선정
● 휴젤 '히알루론산 필러' 유럽 미용시장에 통했다
● 10대 타깃·유튜브·제품력…해외서 잘나가는 화장품 '3社 3色 비결'
● 中 광군제 뜬 갤럭시폴드…40분만에 '완판' 
● 포스코케미칼, 음극재 2공장 증설 나선다
● 현대차, 노면 소음 잡는 기술 첫 개발
● 무신사 '10번째 유니콘' 됐다…기업가치 2.2兆 
● 소셜벤처 뜬다…태동 5년만에 1000곳
● "AI·5G·바이오가 살 길"…어려워도 신사업엔 兆단위 베팅
● "평생 기업 키웠더니"…중견기업 되는 순간, 100개 넘는 규제 쏟아져
● "美 자동차 고율관세에 韓입장 충분히 전달" 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 "RCEP, 쌀은 개방 대상 아냐"

[경제/증시/부동산]
● 11월 수출 -21%…12개월째 '뒷걸음' 예고
● 외국인, 석 달째 주식 '팔자'…미국, 2조원 순매도 '최대'
● 미중 합의 다시 흔들…시장영향은 제한적
● 코넥스 15社, 코스닥行 '역대 최다'
● "투자할 곳 어디?"…이달들어 MMF에 '뭉칫돈' 5.4조 유입
● 잠자는 금융자산 9.5조원 금융포털 '파인'서 확인을
● 新예대율 규제에…'대출 문턱' 높아졌다
● 내년 구직급여 26%늘듯…고용기금 펑크 예고
● 수조원 '빚더미' 건보공단…문재인 케어 홍보에만 100억 '펑펑'

[정치/사회/국내 기타]
● 반환점 돈 문 대통령 "혁신 속도 내 경제 변화 일구겠다"
● 한국당 "총선용 예산 삭감"…與 "막무가내식 안된다"
● '靑만찬' 다음날…더 거칠어진 여야의 입
● 靑 "협치내각 위한 희망의 끈 놓지 않겠다"
● 문의장-3당 원내대표 회동…예산안·패스트트랙 법안 논의
● 빨라지는 '개각시계'…법무장관 검증 임박속 '李총리 거취' 촉각
● 통일부 "금강산 개별관광, 남북간 신변보호문제 해결돼야"

[국제/해외]
● 홍콩증시 폭락…시위대에 실탄 발사로 시장 '쇼크'
● IPO 앞둔 아람코, 드론 피격에 이익 30% 날아가
● 14년 장기집권 남미좌파의 몰락…볼리비아 모랄레스 결국 사임
● 英 브리티시 스틸, 中 징예 그룹에 매각키로
● 美 "터키, 러 미사일 폐기 안하면 제재"
● 알리바바 11·11 쇼핑축제 44조원 신기록…한국 2년째 3위
● 헤일리 "틸러슨·켈리, 反트럼프 모의"
● 블룸버그 아직은 '미풍'…美민주 경선 지지율 6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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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19년 11월 11일(월)
개장전 주요이슈점검 / 주요뉴스 클리핑
● 뉴욕증시, 11/8(현지시간) 美/中 관세 철폐 엇갈린 입장 속 소폭 상승… 다우 +6.44(+0.02%) 27,681.24, 나스닥 +40.79(+0.48%) 8,475.31, S&P500 3,093.08(+0.26%), 필라델피아반도체 1,736.78(+0.53%)
● 국제유가($,배럴), 美/中 무역협상 주시 지속 속 강보합… WTI +0.09(+0.16%) 57.24, 브렌트유 +0.22(+0.35%) 62.51
● 국제 금($,온스), 美/中 무역합의 기대감 지속 등에 하락... Gold -3.50(-0.24%) 1,462.90
● 달러 index, 美/中 무역합의 낙관론 진정 속 상승... +0.21(+0.21%) 98.35
● 역외환율(원/달러), 0.00(0.00%) 1,158.76
● 유럽증시, 영국(-0.63%), 독일(-0.46%), 프랑스(-0.02%)
● 트럼프 "中 관세 철폐에 합의 안 했다"…주가지수 출렁
● 美 11월 소비자태도지수 95.7…월가 예상 상회
● 美 9월 도매재고 0.4%↓…월가 예상 하회
● 애틀랜타 연은 총재 "10월 금리인하 동의 안 해…동결했어야"
● "기업 순이익 둔화, 경기침체 신호 아니야"
● FHN 파이낸셜 "연준 제때 금리 인하…내년 초 한 번 더 인하"
● 브레이너드 연준 이사 "기후변화, 중립금리에 영향 미칠 수도"
● 샌프란 연은 총재 "연준 기후변화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 무시 못 해"
● RBC "브렉시트 무산 가능성 파운드 전망 혼란"
● 독일 9월 무역흑자 192억유로…예상 상회
● 5억명 '광클릭'··· 알리바바 쇼핑축제 1시간에 16조원 돌파

[기업/산업]
● 영업익 반토막 정유업계 "사업 다각화로 승부"
● HDC, 아시아나 인수 유력…애경, 뒤집기 노려
● 조작 논란·실적쇼크까지…CJ ENM '곡소리'
● 성동조선, 7곳서 인수의향서…자금조달이 관건 
● KMW, MSCI지수 신규 편입…신라젠·셀트리온제약 등은 제외
● 中 진출 '갤폴드' 2초 만에 '완판' 
● 공정위, SKB-티브로드 ㆍLGU+-CJ헬로 M&A '조건부 승인'
● 알짜 바이오 많네…K-OTC 거래 사상최고
● 베어링전문 씨에스베어링 "풍력발전기 부품 교체주기 올라탈것"
● 시스템반도체 뜨자…DB하이텍 실적 물만났다
● '물류 강자' 켄달운용, 체코 아마존센터 샀다
● '실적 개선' 영원무역 박스권 뚫을까
● 증시침체·DLF 사태에도…증권업계 '선방'
● 올 들어 주인 세 번 바뀌는 카리스국보…소액주주들 혼란
● '수소차 테마株' 뉴로스, 400억 BW 발행
● '전자'가 끌고 '삼바'가 밀고…삼성그룹株 펀드 함박웃음
● 큐브엔터 인수 3파전…韓 코스메틱社 등 3곳 참여 
● 올 시총 삼성·SK↑ 롯데·한화↓
● 뉴욕증시, 美·中 협상 다시 혼선…트럼프 연설 주목
● 까스텔바작, 中 고급 캐주얼시장 공략 나선다
● 마켓컬리의 '실험'…한우 통째로 사들여 가공·판매 
● 올겨울엔 '쇼트패딩'이 더 잘 팔려
● 매니지온, 이동식 충전기 '이볼트'…"주차장 일반 콘센트에서도 전기차 충전 끝"
● 국내 최대 게임쇼 지스타, 넥슨·엔씨 없이도 순항
● 美 '관세폭탄' 13일 결정…車업계 초긴장
● 포스코인터, 美 맥더모트와 미얀마 가스전 설계계약 체결
● LG전자, 中 TCL 상대 휴대폰 특허소송 나서
● '원조 타다' 벅시, 물류 사업에도 진출
● "외형보다 내실"…삼성ENG, 최대실적 쏜다
● 한국GM, 창원공장 CUV 생산기지로 증설
● "경제 활력 떨어진 기업들 재고 쌓이고 현금 줄어"... 한국경제연구원 분석
● 20년간 대기업 된 중소기업, 네이버·카카오·하림 3곳밖에 없다
● SK, 클라우드에 3조 투입... 2022년까지 시스템 80% 전환, 국내시장 2배규모…파격투자
● 車·반도체·디스플레이 협력사마저 성장 정체
● '비상체제' 선언한 롯데, 계열사 임원 광폭 물갈이 예고
● KT '딜라이브 인수'도 급물살 타나

[경제/증시/부동산]
● 外人, 지난달 국내 주식·채권 모두 순매도
● 글로벌 채권투자 '희비'…선진국 비틀, 신흥국 선방
● "기관 난립이 공모주 시장 거품 키운다"
● 정기예금 금리 年 1.7% 밑으로 '뚝'
● "민간투자 부진 주요 원인은 작년부터 급감한 건설투자"... 김용범 기재부차관 작심 발언
● 부실펀드 팔고 고객 돈으로 '돌려막기'…"폰지 사기와 뭐가 다른가"
● 라임보다 수수료 두 배 많은 우리銀…환매 중단 후에도 챙겼다
● 김상조 "부동산 과열에 필요한 정책 주저 없이 시행"
● 교육제도 개편에 대치동 상권 '함박웃음'

[정치/사회/국내 기타]
● 文 "탄력근로제 연장 노동계도 수용해줘야"
● "미래 먹거리 과감히 투자…모든 불공정 해소 위해 개혁 강력 추진"
● "北제안 '연내 시한' 넘길땐 컨틴전시 플랜 준비"
● "총선 앞두고 黨이 원하는 분 놓아드려야" 개각 예고
● '초슈퍼예산' 비판하더니…상임위서 8조 증액한 국회
● '세월호 특별수사단' 오늘 닻 올린다··· 첫 수사 대상 주목
● "총선 경제이슈 선점"…與野, 경제관료 '러브콜'

[국제/해외]
● "관세철회 합의한 적 없다"…트럼프, 대중 강경파 손들어줘
● 돼지고기값 100% 뛰어…中 10월 소비물가 7년來 최고
● 첫 사망자 나온 홍콩시위, 야당의원 체포로 더 격화
● 다임러도 1100명 감원…글로벌 車업계 구조조정 확산
● 이란 "530억 배럴 매장 유전 발견"…매장량 3위 될 듯
● "우라늄 60% 농축 능력"…이란 "NPT 탈퇴도 고려"
● 티센크루프, 엘리베이터 부문 매각
● 美, 전자담배 구매연령 만 18세서 21세로
● 불평등 커지는 美…상위 1% 富, 중산층 40%와 비슷
● 메르켈 "동·서독 격차 해소 반세기 더 필요"
● 볼리비아 대통령 "재선거 하겠다"…경찰도 합류한 反정부시위에 굴복
● 베트남, 美·中 무역전쟁 반사이익…돈도 기업도 가려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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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1월 11일 월요일 신문브리핑

# 제 1431호 신문브리핑(2019년 11월 11일) #

"감사는 곧 사랑이다. 감사할 줄 모르면 이 뜻도 알지 못한다."
- 김현승 시인


<< 정치/외교 >>
1.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모스크바 비확산회의(MNC)’를 계기로 추진됐던 미·북 간 접촉이 불발됨
- 지난달 스웨덴 스톡홀름 실무협상에서 드러난 양측의 견해차가 여전히 좁혀지지 않았다는 분석이 나옴


<< 경제 일반 >>
1. 인터넷TV(IPTV) 사업자인 LG유플러스와 SK브로드밴드가 각각 케이블TV업체인 CJ헬로와 티브로드를 인수합병(M&A)하는 안건이 정부 승인을 받음
- 합병 절차가 완료되면 현재 1위 사업자인 KT의 점유율이 31.1%로 제자리인 가운데, 4위인 LG유플러스(11.9%)가 3위인 CJ헬로(12.6%)를 흡수하면 점유율이 24.5%가 돼 2위로 뛰어오르고, 현재 2위인 SK브로드밴드(14.3%)가 5위인 티브로드(9.6%)를 합병하면 순위는 3위가 되지만 점유율은 23.9%로 확대됨
- 2016년 SK브로드밴드와 CJ헬로의 기업결합을 독과점 우려 등의 이유로 승인하지 않았던 정부가 넷플릭스 등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의 파상적인 국내 시장 공세를 보고 뒤늦게 방송·통신 결합을 허용했다는 해석이 나옴

2. 고용노동부가 배달 앱(응용프로그램) 요기요 배달대행 기사들의 ‘근로자성’을 인정한 지난 5일 국가인권위원회가 고용부 장관에게 위장도급(불법파견)을 근절하고 사내하도급 근로자의 노동 3권(단결권, 단체교섭권, 단체행동권)을 보장하라는 내용의 이례적인 권고안을 제출함
- 지난해 한국비정규노동센터가 발표한 ‘노동인권 실태조사’에 따른 것이지만 최근 잇따르고 있는 법원의 위탁사업자 근로자성 인정, 불법파견 판결 등과 무관치 않다는 분석이 나오며, 지난달 말에는 검찰이 승합차 호출 서비스 타다를 불법파견 혐의로 기소하는 등 행정부, 사법부를 가리지 않고 민간 부문의 직접고용을 압박하고 있는 모양새임
- 참고로 근로자성이란 고용계약을 맺지는 않았지만 근로기준법에 따른 근로자로 볼 수 있다는 의미로, 근로자성을 인정받으면 연차수당, 퇴직금 등의 권리를 얻게 되며, 위탁계약을 맺었더라도 근로자성이 인정되면 사업주의 인건비는 늘어나게 됨

3. 미국의 무역확장법 232조에 따른 자동차 관세 부과 여부 결정이 오는 13일로 다가오면서 한국 자동차업계가 잔뜩 긴장하고 있음
- 무역확장법 232조는 수입 제품이 미국의 국가 안보를 위협한다고 판단되면 긴급하게 수입을 제한하거나 고율의 관세를 매길 수 있도록 한 조항으로, 앞서 미국은 무역확장법 232조에 따라 일본, 유럽연합(EU) 등 외국산 자동차와 자동차 부품에 25%의 고율 관세를 부과한다는 계획을 추진해왔음


<< 금융/부동산 >>
1. 10일 은행권에 따르면 신한·국민·KEB하나·우리·농협 등 5대 은행과 인터넷전문은행의 1년 만기 정기예금 상품의 기본금리가 모두 연 1.7%를 밑돌고 있음
- 이러한 금리 하락에도 불구하고 은행 예·적금으로 자금이 꾸준히 몰리고 있으며, 이는 경기 불확실성이 계속되고 주식시장이 주춤하면서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한 이들이 많은 것으로 분석됨


<< 국제 >>
1. 미·중 무역갈등을 비롯해 세계 경기를 둔화시키고 있는 여러 악재로 동남아시아 대부분의 국가가 성장률 부진을 겪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베트남의 성장이 두드러지고 있음
- 베트남은 올 들어 3분기까지 6.98%의 성장률을 기록해 1~9월 성적표로는 최근 9년 만에 가장 높으며, 연간 기준으로도 작년(7.1%)에 이어 2년 연속 7%대 성장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됨
- 하지만 수출 대부분을 외국인 투자기업이 일으키는 데다 증가세마저 둔화되기 시작해 이러한 ‘나홀로 질주’가 언제까지 지속될지는 미지수이며,  전체 수출에서 22.9%를 차지하는 미국에 대한 무역흑자가 눈에 띄게 늘면서 세계은행 등이 지속적인 대미 무역흑자로 베트남이 미국의 ‘타깃’이 될 수 있다고 경고한 상태임

2. 이란이 현재 이란 원유 매장량의 3분의 1에 해당하는530억 배럴의 대규모 유전을 새로 발견함
- 영국 BP 보고서에 따르면 이란의 원유 매장량은 1500억 배럴로 베네수엘라, 사우디아라비아, 캐나다에 이어 세계 네 번째이며, 새로 발견된 유전을 더하면 이란 원유 매장량은 2000억 배럴을 넘겨 캐나다(1689억 배럴)를 앞지르게 됨

3. 독일의 거대 철강·엔지니어링업체인 티센크루프가 엘리베이터 사업부문을 분리 매각하기로 했으며, 매각가는 최대 200억달러(약 23조15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음
- 티센크루프는 엘리베이터, 철강, 자동차부품, 군함 등을 제조하는 대기업으로, 철강 부문에서 업황 부진과 가격 하락 등으로 수익성이 나빠지자 행동주의 펀드 등이 구조조정을 요구하고 있음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위장도급(僞裝都給)
- 위장도급이란 실태는 근로자파견이나 계약명의상으로는 도급계약이나 업무위탁계약으로 행하는 것을 말함. 보다 정확하게는 업무처리도급 내지 업무위탁의 계약형식으로 행해지는 근로자파견이나 그 실태는 「파견근로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이 규제하는 근로자파견에 해당하는 것을 말함. 이러한 경우에는 위장도급 문제가 발생하거나 또는 무허가 파견사업으로서 처벌 대상이 되기도 함. 직접고용의무는 불법 파견의 경우에 「파견근로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발생하지만, 사내도급(업무도급)에서는 발생하지 않음.
물론 사내도급의 경우에는 대상 업무의 제한, 사용기간의 제한, 허가제, 차별 시정 등의 규제도 받지 않음. 그러나 당사자가 노동법상 사용자의 책임 또는 「파견근로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의 규제를 회피할 목적으로 실체는 근로자파견이면서 사내도급의 형식을 취하는 경우(흔히 ‘위장도급’이라 부른다)도 생기고 이 경우에는 사용자 개념의 확장 내지 불법 파견이 문제될 수 있음. 따라서 근로자파견과 사내도급을 무엇을 기준으로 어떻게 구별할 것인지는 중요한 과제로 남게 됨.
- 정보 출처 : 실무노동용어사전,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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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1월 11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동쪽서 왔니, 서쪽서 왔니’ → 10년전 만해도 동독출신, 서독출신을 묻는 말로 알아들었지만 지금 젊은이들은 못알아 들을 정도로 통합이 진행... 그러나 통일 재원 확보를 위해 서독 지역에 부과되는 ‘연대세’는 아직도 계속되고 있다. 2020년 폐지 예정.(동아)


2. 공무원 시간외근무수당 → 작년한해 1조5400여 억원. 한달 평균 19시간 27만원씩 받는 셈. 연봉 2400만원짜리 일자리 6만개 만들 수 있는 돈. 4급 이상에겐 시간외 수당 없음.(세계)


3. ‘유기농’과 ‘무농약’ 차이 → 유기농이 엄격. 둘다 ‘농약’을 사용하지 않는 것은 같지만 유기농은 화학비료를 일체 사용 않고 무농약은 제한적(권장량의 1/3 이하)으로 사용.(한국)▼


4. 지난 8월 일본방문 한국인은 48% 감소했다, 반대로 한국을 방문한 일본인은? → ①50% 줄었다 ②30% 줄었다, ③안 줄었다 ④늘어났다. 많은 (한국)학생은 2번에 손을 들었다. 정답은 4번이다. 8월 한국을 방문한 일본사람은 전년 동기 대비 4.6% 늘어났다.(중앙선데이, 전 아사히신문 기자 칼럼 중)


5. 소주 → 성인 1인당 연 87병 소비, 4.2일당 1병꼴. 소주에 붙는 세금은 출고가 1200원 기준 730원(주세, 교육세, 부가세)으로 세금이 60% 넘어.(중앙선데이)


6. ‘골든 타임’ → 흔히 응급환자의 생사를 가르는 결정적 시간이라는 의미로 쓰지만 ‘골든 아워’(golden hour)가 옳은 말. ‘골든 타임’은 TV방송의 시청률이 가장 높은 시간대를 말한다.(중앙선데이)


7. 북 살인선원 미스터리 → 15m 작은 배에서 3명이 특별한 도구 없이 학살에 가까운 16명 살해? ‘취침 중 40분 간격 2명씩 불러서 깨웠다’ 해도 선원들이 눈치 못챘을까?. (중앙선데이)


8. 이슬람과 고양이 → 이슬람에서 고양이는 신성한 동물로 여겨짐. 사원에서도 자유로이 돌아 다님. (동아)

*뱀에 물릴 뻔한 무함마드을 구한 고양이 이야기등 고양이 사랑한 선지자 이야기는 많음. 반면 개는 부정시 한다고


9. 중국 리그서 뛴 축구선수 33억원 연봉에 국내 세금 9억원 내라 판결 → 국내 소득세 납부 기준인 183일 국내 거주기간에는 미달하지만 가족들이 자신 명의 집에 사는 등 국내 거주로 볼 이유 있다 판결.(서울 외)


10. 배우 윤정희(75세) 10년째 알츠하이머 투병 중 → 영화 ‘시’ 촬영 당시부터… 최근 상당히 악화. 남편 백건우 소속사 공식 발표.(한국 외)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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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19년 11월 11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최근 자유당 초·재선 의원들이 ‘중진 험지 출마론’을 대두하면서 이른바 ‘물갈이’ 대상으로 3선 이상 중진 의원을 지목했습니다. 상황이 이렇자 중진 의원 사이에서는 “초·재선 의원이라고 다를 것이 뭐냐”고 항변하고 있습니다.
물갈이가 아니라 거짝은 당가리를 해야 한다니까~

2. 황교안 대표는 "문재인 정부 2년 반 동안 이 정부가 한 일은 경제를 망가뜨린 일, 민생을 도탄에 빠지게 한 일, 북한 눈치만 보며 안보를 파탄시킨 일뿐"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또, “총체적인 폐정으로 지긋지긋하다”고 말했습니다.
아~ 진짜. 지긋지긋한 게 뭔지 거울 좀 보소...

3. 바미당 내 비당권파 모임은 최근 황교안 대표가 보수 대통합을 제안한 데 대해 "자유당과의 통합은 없다"고 못 박았습니다. 유승민 의원도 "자유당은 보수 통합의 길과 보수 재건의 길에 파트너가 아니다"라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불리할 때만 보수 통합론 들고 나오니 누가 믿겠어~

4. 박지원 의원이 임기 후반기를 맞은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새로이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문 대통령께서 성공해야 나라가 산다. 대통령이 실패하면 나라가 망하는 경험을 우리는 가졌다"고 말했습니다.
그렇게 망한 자유당은 그걸 벌써 잊고 사니... 거참~

5. 매 총선마다 초선 의원 비율이 40%를 넘는 것은 정치인에 대한 불신으로 ‘인물 교체’ 요구가 분출하기 때문입니다. 지난 4월 한국갤럽 조사에서도 ‘내년 선거에서 다른 사람이 당선됐으면 좋겠다’는 응답이 45%에 달했습니다.
그게다 깃발만 꽂으면 된다는 사람들 때문 아닐까?

6. 나경원 원내대표가 역대 최대 내년 513조 5000억 원 규모의 '슈퍼 예산안'과 관련한 기자간담회를 열었습니다. 나 원내대표는 '총선용·선심성 예산'에 대해 현미경 심사를 통해 제대로 삭감해야 한다는 입장을 피력했습니다.
현미경 검사는 무슨... 덮어 놓고 ‘안 된다’겠지~

7. 정부가 심정지 환자의 응급처치를 위해 전국 순찰차에 '자동심장충격기' 설치를 확대할 방침인 가운데, 자유당이 관련 예산을 삭감해야 한다고 주장해 논란입니다. 자유당은 '효율성'을 운운하며 관련 예산 대폭 삭감을 주장했습니다.
국민 목숨의 경각에 달해도 상관없다는 거지 지금?

8. 김재원 의원이 이해찬 대표를 향해 부적절한 발언을 해 '막말'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김 의원은 "이 대표의 나 죽기 전 정권 안 뺏긴다”는 말에 택시기사가 “이해찬이 그럼 2년 뒤에 죽는다는 말 아닌가”라고 말했다고 전해 논란입니다.
그걸 유머라고 했겠지? 하여간 수준 떨어지는 인간이야~

9. 세월호 참사 이후 5년 7개월 동안 유가족들의 유일한 바람인 '진상규명'을 외칠 때마다 "그만하라, 지겹다, 잊어라"는 일각의 비아냥이 뒤따랐습니다. 유가족들은 "세월호를 그만 말하고 싶은 사람은 바로 우리들"이라고 말합니다.
잊어라가 아니라 감추려는 자들이 문제 아니겠어~

10. 검찰의 세월호 참사 특수단이 밝혀야 할 의혹은 참사 원인, 당국의 부실 대응, 진상규명 수사에 대한 방해 크게 세 가지입니다. 이 중에 최근 논란인 이른바 '희생자 이송 지연 의혹'이 우선 수사 대상이 될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언제나 수사의 기본은 ‘조국’ 수사 하듯이 만...

11. 경북 구미시는 오는 14일 '박정희 전 대통령 102돌 기념행사'가 대학수능시험일과 겹쳐 행사를 축소한다고 밝혔습니다. 박 전 대통령 생가는 수능장인 사곡고와 인접해 당일 생가 내 추모관에서 생신 제례만 올리기로 했습니다.
‘반신반인’이라는 괴물이야말로 잊을 때 됐다. 쫌~

12. 미국의 일부 군사전문가들은 한미 방위비 분담금 특별협정 협상과 관련해 전략자산 전개 비용 분담을 포함해서는 안 된다는 입장을 피력했습니다. 이들은 “과도한 방위비 분담 요구는 한미동맹에 악영향을 끼친다”고 전했습니다.
이게 동맹인지 동네 양아치인지 구분이 안 가요~

13.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 해결을 위한 정의기억연대 윤미향 이사장은 문희상 국회의장이 '일제 강제징용 배상' 문제 해법 제안에 대해 비판했습니다. 윤 이사장은 "아주 부끄러운 안"이라며 문 의장의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요즘 어째 문 의장님 촉이 많이 떨어지신 듯 허요~

14. 일본의 아베 신조 총리를 비롯한 극우파가 한국을 싫어한다는 것은 이미 명백한 사실입니다. 그런데 호사카 유지 세종대 교수는 아베가 한국을 싫어하는 정도가 아니라 무너뜨리려는 의도까지 갖고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아베 할아버지 시대의 영광은 이제 쪽박이 될 게야~

15. 교육부는 ‘입시학원 등 사교육 시장의 불공정성 해소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평소 적발이 어려웠던 자기소개서, 교내외 과제물 대작·대필 등의 불법행위 특별점검을 경찰·국세청과 함께 실시하고 한 번만 걸려도 퇴출을 추진합니다.
그동안은 왜 안 하고 못 하고 방기 했는지요? 이유가 뭐니~

16. 3,400만 명이 가입해 ‘제2의 건강보험’이라 불리는 실손보험 보험금 청구 간소화를 두고 논란입니다. 소비자단체는 “인터넷으로 주민등록등본 떼듯 절차를 전산화하자”고 주장하지만, 의료계는 “결사반대”를 외치고 있습니다.
먼가 켕기기만 하면 안 된데... 감추려는 게 결국 돈이지?

17. 병역기피 논란으로 입국 금지 조치가 내려져 비자 발급이 거부돼 17년여간 한국에 오지 못했던 가수 유승준의 파기환송심 결론이 이번 주 나옵니다. 입국 길이 열릴 가능성이 높지만, 여전히 국민 여론은 싸늘합니다.
애초에 군대는 안 가고 가지 말아야 할 길을 간 게지...

18. 상대방이 거짓말을 하는지 알아채기 위해 '눈빛'을 살피는 경우가 있습니다. 당황하면 일종의 '동공 지진'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다는데 실제로 동공은 기분에 따라 축소, 확장되고 정도가 심하면 흔들리는 것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내년 총선을 앞두고 머리와 동공에 지진 나는 인간 많을 걸~

19. 가성비를 앞세운 편의점 도시락이 각광을 받으면서 편의점이 점점 밥집으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깊어진 불황에 직장인은 간편함에, 학생들은 저렴한 가격에 매력을 느끼며 편의점 도시락을 찾고 있어 근처 식당들이 고전하고 있습니다.
도시락만큼 가성비 좋은 음식을 식당에서도 먹고 싶소~

20. 올가을 서울의 영하권 추위가 작년보다 일주일 이상 빨리 찾아올 것으로 전망됩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서울은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당일인 14일 -2도를 기록하며 올가을 처음 영하로 떨어질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간만에 수능 한파 소리 들어 보는 거 같다. 얘들아 힘내라~

문 대통령 국정운영 찬반 팽팽, 지지도 '조국 이전'으로.
문 대통령, 여야 5당 대표에 '여야정 상설협의체' 복원 제안. 
'5·18 헬기 사격' 진실은? 조종사들 오늘 법정에 선다.
정의용 "한일관계 정상화된다면 지소미아 연장 검토 용의".
조경태 "자유당은 '시원찮은 집' 재창당 할 각오 해야".
전광훈 “이승만광장에서 예배드리면 병 낫고 기적 일어나”.
올겨울 대세는 '숏 패딩' 백화점 "10명 중 7명이 선택".

겨울이 오면 봄이 멀지 않으리.
- 퍼시 셸리 -

긍정적인 사고는 겨울을 훈훈하게 막아내는 힘이 되기도 합니다.
물론, 세월의 흐름에 아쉬움도 크지만, 또 다른 미래를 위한 여정이라 생각하면 가슴 설레이지 않을까요.
겨울비가 내리고 찬바람 부는 진짜 겨울이 시작되는 것 같습니다.
독감을 예방하기 위해 백신 접종을 하는 것처럼 2019년을 멋지게 보내고 2020년을 준비하는 ‘긍정의 힘’ 백신이 필요할 것입니다.
이번 주도 건강하게…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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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1일 마케팅뉴스] 유튜브 홈페이지 재설계…영상 미리보기, 제목 키운다 외




 

1. 유튜브 홈페이지 재설계... 영상 미리보기, 제목 키운다
유튜브 홈페이지 레이아웃이 변경된다. 더 큰 미리보기 이미지와 더 긴 동영상 제목을 표시한다. 7일(현지시간) 테크크런치 등 외신에 따르면 유튜브는 홈페이지 재설계 방안과 추가 기능을 발표했다. 변경 디자인은 데스크톱과 태블릿 버전에 우선 적용된다.
 
 
2. "패션 하울 보고 가실래요?" 패션 마케팅의 새로운 변화
유튜브 크리에이터의 '패션 하울'(구매한 물건에 대한 소개를 하는 영상)을 보고 마음에 드는 옷을 구매하는 사례가 늘어나면서 더 이상 직접 온라인 쇼핑몰에 들어가 피팅 모델이 입은 장착을 하나하나 살펴볼 필요가 없어졌다. 패션업계는 이러한 변화에 발맞춰 유튜브를 통해 소비자들의 행동 패턴에 따른 마케팅 극대화에 집중하고 있다.
 
 
3. 링크샵스,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판매자 위한 '간편 사입 서비스'
동대문 도매 의류 중개 플랫폼 링크샵스는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판매자를 위한 간편 사입 연동 서비스를 새롭게 도입한다고 8일 밝혔다.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의류 판매자는 소비자들의 주문 리스트를 정리하거나 개별적으로 사입하지 않아도 링크샵스에서 주문 수집 버튼 한 번으로 편리하게 동대문 사입이 가능하게 됐다.
 
 
4. 중기부, AI-제조데이터 정책에 민간 아이디어 접목
중소벤처기업부가 인공지능(AI)·제조데이터 정책에 민간의 혁신 아이디어를 접목하기 위해 'AI·제조데이터 전략위원회'를 발족했다고 7일 밝혔다. 월 1회 정기회의를 열어 정책·거버넌스, 데이터·제도, 인프라, 서비스 등 4개 분과위원회별로 정책 아이디어를 도출할 예정이다.
 
 
5. 사장님을 모십니다...e커머스, 숍인숍으로 판매자 소비자 다 잡는다
e커머스 업계가 입점 판매자를 위한 '숍인숍'(Shop in Shop) 확대에 팔을 걷었다. 판매자 마다 자체 마케팅 전략을 펼칠 수 있는 개별 상점 공간을 제공해 플랫폼 충성도와 상품 경쟁력을 동시에 끌어올린다. 미니 상점을 운영하는 e커머스는 상품 판매 증가에 따른 거래액 상승과 상품 경쟁력 강화 효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다.
 
 
6. 지스타, 인디·중소 마케팅 지원...BTB 미디어 스튜디오 운영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운영위원회는 BTB관에 참가한 인디 및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전시효과를 극대화하고 효율적인 마케팅을 돕기 위해 'BTB 미디어 스튜디오'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15일에는 BTB 네트워크파티를 통한 참가사와 바이어를 위한 네트워킹 시간도 마련되어 아시아 게임마켓의 허브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7. K패션오디션, 디자이너 브랜드 이커머스 공략 지원 다각화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고 있는 '글로벌 브랜드 육성 및 기반 조성 사업'의 글로벌 세일즈 마케팅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운영중인 'K패션오디션'이 디자이너 브랜드의 이커머스 성장 지원에 집중하고 있다. 6일 한국패션산업협회는 디자이너 브랜드의 오프라인 시장 확장을 넘어 온라인 성장까지 지원하기 위해 사업을 다각화하여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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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1월 11일 월요일 신문브리핑

 

# 제 1431호 신문브리핑(2019년 11월 11일) #

"감사는 곧 사랑이다. 감사할 줄 모르면 이 뜻도 알지 못한다."
- 김현승 시인


<< 정치/외교 >>
1.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모스크바 비확산회의(MNC)’를 계기로 추진됐던 미·북 간 접촉이 불발됨
- 지난달 스웨덴 스톡홀름 실무협상에서 드러난 양측의 견해차가 여전히 좁혀지지 않았다는 분석이 나옴


<< 경제 일반 >>
1. 인터넷TV(IPTV) 사업자인 LG유플러스와 SK브로드밴드가 각각 케이블TV업체인 CJ헬로와 티브로드를 인수합병(M&A)하는 안건이 정부 승인을 받음
- 합병 절차가 완료되면 현재 1위 사업자인 KT의 점유율이 31.1%로 제자리인 가운데, 4위인 LG유플러스(11.9%)가 3위인 CJ헬로(12.6%)를 흡수하면 점유율이 24.5%가 돼 2위로 뛰어오르고, 현재 2위인 SK브로드밴드(14.3%)가 5위인 티브로드(9.6%)를 합병하면 순위는 3위가 되지만 점유율은 23.9%로 확대됨
- 2016년 SK브로드밴드와 CJ헬로의 기업결합을 독과점 우려 등의 이유로 승인하지 않았던 정부가 넷플릭스 등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의 파상적인 국내 시장 공세를 보고 뒤늦게 방송·통신 결합을 허용했다는 해석이 나옴

2. 고용노동부가 배달 앱(응용프로그램) 요기요 배달대행 기사들의 ‘근로자성’을 인정한 지난 5일 국가인권위원회가 고용부 장관에게 위장도급(불법파견)을 근절하고 사내하도급 근로자의 노동 3권(단결권, 단체교섭권, 단체행동권)을 보장하라는 내용의 이례적인 권고안을 제출함
- 지난해 한국비정규노동센터가 발표한 ‘노동인권 실태조사’에 따른 것이지만 최근 잇따르고 있는 법원의 위탁사업자 근로자성 인정, 불법파견 판결 등과 무관치 않다는 분석이 나오며, 지난달 말에는 검찰이 승합차 호출 서비스 타다를 불법파견 혐의로 기소하는 등 행정부, 사법부를 가리지 않고 민간 부문의 직접고용을 압박하고 있는 모양새임
- 참고로 근로자성이란 고용계약을 맺지는 않았지만 근로기준법에 따른 근로자로 볼 수 있다는 의미로, 근로자성을 인정받으면 연차수당, 퇴직금 등의 권리를 얻게 되며, 위탁계약을 맺었더라도 근로자성이 인정되면 사업주의 인건비는 늘어나게 됨

3. 미국의 무역확장법 232조에 따른 자동차 관세 부과 여부 결정이 오는 13일로 다가오면서 한국 자동차업계가 잔뜩 긴장하고 있음
- 무역확장법 232조는 수입 제품이 미국의 국가 안보를 위협한다고 판단되면 긴급하게 수입을 제한하거나 고율의 관세를 매길 수 있도록 한 조항으로, 앞서 미국은 무역확장법 232조에 따라 일본, 유럽연합(EU) 등 외국산 자동차와 자동차 부품에 25%의 고율 관세를 부과한다는 계획을 추진해왔음


<< 금융/부동산 >>
1. 10일 은행권에 따르면 신한·국민·KEB하나·우리·농협 등 5대 은행과 인터넷전문은행의 1년 만기 정기예금 상품의 기본금리가 모두 연 1.7%를 밑돌고 있음
- 이러한 금리 하락에도 불구하고 은행 예·적금으로 자금이 꾸준히 몰리고 있으며, 이는 경기 불확실성이 계속되고 주식시장이 주춤하면서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한 이들이 많은 것으로 분석됨


<< 국제 >>
1. 미·중 무역갈등을 비롯해 세계 경기를 둔화시키고 있는 여러 악재로 동남아시아 대부분의 국가가 성장률 부진을 겪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베트남의 성장이 두드러지고 있음
- 베트남은 올 들어 3분기까지 6.98%의 성장률을 기록해 1~9월 성적표로는 최근 9년 만에 가장 높으며, 연간 기준으로도 작년(7.1%)에 이어 2년 연속 7%대 성장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됨
- 하지만 수출 대부분을 외국인 투자기업이 일으키는 데다 증가세마저 둔화되기 시작해 이러한 ‘나홀로 질주’가 언제까지 지속될지는 미지수이며,  전체 수출에서 22.9%를 차지하는 미국에 대한 무역흑자가 눈에 띄게 늘면서 세계은행 등이 지속적인 대미 무역흑자로 베트남이 미국의 ‘타깃’이 될 수 있다고 경고한 상태임

2. 이란이 현재 이란 원유 매장량의 3분의 1에 해당하는530억 배럴의 대규모 유전을 새로 발견함
- 영국 BP 보고서에 따르면 이란의 원유 매장량은 1500억 배럴로 베네수엘라, 사우디아라비아, 캐나다에 이어 세계 네 번째이며, 새로 발견된 유전을 더하면 이란 원유 매장량은 2000억 배럴을 넘겨 캐나다(1689억 배럴)를 앞지르게 됨

3. 독일의 거대 철강·엔지니어링업체인 티센크루프가 엘리베이터 사업부문을 분리 매각하기로 했으며, 매각가는 최대 200억달러(약 23조15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음
- 티센크루프는 엘리베이터, 철강, 자동차부품, 군함 등을 제조하는 대기업으로, 철강 부문에서 업황 부진과 가격 하락 등으로 수익성이 나빠지자 행동주의 펀드 등이 구조조정을 요구하고 있음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위장도급(僞裝都給)
- 위장도급이란 실태는 근로자파견이나 계약명의상으로는 도급계약이나 업무위탁계약으로 행하는 것을 말함. 보다 정확하게는 업무처리도급 내지 업무위탁의 계약형식으로 행해지는 근로자파견이나 그 실태는 「파견근로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이 규제하는 근로자파견에 해당하는 것을 말함. 이러한 경우에는 위장도급 문제가 발생하거나 또는 무허가 파견사업으로서 처벌 대상이 되기도 함. 직접고용의무는 불법 파견의 경우에 「파견근로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발생하지만, 사내도급(업무도급)에서는 발생하지 않음.
물론 사내도급의 경우에는 대상 업무의 제한, 사용기간의 제한, 허가제, 차별 시정 등의 규제도 받지 않음. 그러나 당사자가 노동법상 사용자의 책임 또는 「파견근로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의 규제를 회피할 목적으로 실체는 근로자파견이면서 사내도급의 형식을 취하는 경우(흔히 ‘위장도급’이라 부른다)도 생기고 이 경우에는 사용자 개념의 확장 내지 불법 파견이 문제될 수 있음. 따라서 근로자파견과 사내도급을 무엇을 기준으로 어떻게 구별할 것인지는 중요한 과제로 남게 됨.
- 정보 출처 : 실무노동용어사전,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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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1월 8일(금)

개장전 주요이슈점검 / 주요뉴스 클리핑

● 뉴욕증시, 11/7(현지시간) 美/中 관세 철폐 기대감 등에 상승… 다우 +182.24(+0.66%) 27,674.80, 나스닥 +23.89(+0.28%) 8,434.52, S&P500 3,085.18(+0.27%), 필라델피아반도체 1,727.68(+0.70%)
● 국제유가($,배럴), 美/中 관세 철회 기대 등에 상승… WTI +0.80(+1.42%) 57.15, 브렌트유 +0.55(+0.89%) 62.29
● 국제금($,온스), 美/中 관세 철회 기대 등에 하락... Gold -26.70(-1.79%) 1,466.40
● 달러 index, 美/中 합의 근접 기대감 등에 상승... +0.17(+0.18%) 98.12
● 역외환율(원/달러), -5.30(-0.46%) 1,155.30
● 유럽증시, 영국(+0.13%), 독일(+0.83%), 프랑스(+0.41%)
● 중국 "美와 협의 진전 따라 단계적 관세철폐 합의"
● 美 10년 국채수익률 15bp 급등…트럼프 당선 이후 최대 상승폭
● 골드만삭스 "美경제 침체 가능성 작아…연준 2021년 1분기까지 금리 동결"
● 美 주간 실업보험청구자수 21만1천명…월가 예상 하회
● EU, 유로존 올해 성장 전망 1.1%로 하향…물가 전망도↓
● BOE 카니 "브렉시트 불확실성 줄어들 것…경제전망 위험 하방"
● 영란은행, 기준금리 0.75% 동결…2명 인하 주장
● 베렌버그 "BOE, 내년 및 2021년 한 차례씩 금리 인상"
● '모스크바 비확산회의' 개막…"북미 대표 환영만찬서 짧게 대화"
● 아시아나항공 새 주인 HDC현대산업개발 유력
● 일교차 큰 '입동' 날씨…일부 내륙지역 아침기온 영하권

[기업/산업]
● 계속되는 오프라인 유통업 부진…롯데쇼핑 3분기실적 '어닝쇼크'
● KT&G, 담배 판매 늘며 영업익 7% 증가 
● 삼성전자 5000억 편식…아모레·LG화학도 '사자', 외국인 이달 순매수 상위 종목
● 분양가 상한제 불똥 튄 건설株 
● KCC의 '실리콘 집념'…"내년 제2의 도약"
● 쿠팡 흔들리자…이마트 주가 '활짝' 
● 코리아에셋證 공모가 1만원
● 미래에셋대우, 자기자본 9조원 넘어서... 증권업계 첫 기록, 3분기 실적도 호조세, 영업이익 74% 급증
● IPO 시장서 뜨는 '소부장'…패스트트랙 1호 기업 나온다 
● 유비케어 인수전 8곳 참여…예비입찰 '흥행' 
● "보라티알, 3년내 매출 1000억 올릴 것"
● 나노메딕스 협력사 대표, 노무현 정부 靑 행정관 출신…그래핀 테마株에 親정부 인사 개입?
● F&F, 깜짝 실적에 52주 신고가... 동원F&B, 실적부진에 주가 비틀
● '베트남판 넷플릭스' 팝스에 미래에셋·네이버 350억 투자
● 前 Fed 이사·前 나이키 부사장…쿠팡, 美 경제계 거물 영입 까닭
● T커머스 덕분에…"매출이 2배 늘었어요"
● 카톡 광고의 힘! 카카오 영업익 두배 껑충
● 넥슨 V4 7일 정식 출시…앱스토어 1위
● KT·현대重 '스마트팩토리' 뭉쳤다…5G 사업 협력 성과 발표회
● 상생 R&D메카…LG화학 오산 '테크센터' 가동
● 삼성전자 사운드바 6년 연속 세계 1위 굳히기
● 삼성전자 최고 전략통과 아이온큐 창업자가 만났다…"양자컴, 반도체·바이오 산업 등서 해결책 제시"
● 삼성디스플레이, OLED 노트북 시장 개척
● 현대차 AR 내비게이션 제네시스 新車에 적용
● 최정우 "철강 등 다양한 소재 연구…급변하는 자동차 산업 대비해야"
● 삼성바이오에피스, 美 바이오젠과 파트너십…4400억 바이오시밀러 판권 계약 
● SK, 국내 최대규모 스타트업 펀드 만든다... 산업은행 등과 500억 조성
● 현대모비스, 부품개발 전과정 中 맞춤형으로
● 밖에선 악재, 안에선 규제…기업 70% "내년 사업계획 손도 못대"
● 신한카드, 세계 최대 온라인몰 아마존과 손 잡는다
● 한전 김종갑 사장 "정부가 전기료 인상 반대해 답답"
● 외국인도 中여행 때 알리페이 쓸 수 있다
● 전자책 빅3, 종이책 공략 나섰다
● 美, KT·SKT에 "화웨이 장비 쓰지말라"
● HDC·애경, 경영권 프리미엄 인정안해…금호 "그 가격엔 곤란"
● HDC, 호텔·면세점 시너지…애경, 항공업 노하우 장점
● 칼자루 쥔 국토부…지분구조·산업영향 등 평가

[경제/증시/부동산]
● 입맛 바뀐 外人, 채권 팔고 주식 산다
● 기준금리 인하에도 시장금리 급등…韓 채권금리 다시 美 웃돌아
● 거래소, 10년만에 '종합검사' 받는다
● 외국계도 "내년 韓증시 맑음"…힘받는 코스피 바닥론
● 증권사 모럴해저드가 '라임사태' 불렀다
● 라임 환매중단 사태는 증권사 '수수료 욕심'에서 시작됐다
● 작년 11월·올 2월 母펀드 환매 중단됐는데…손실 감추려 싱가포르 R사와 계약 맺었나?
● 우리銀 DLF 손실률 한자릿수로…독일 국채금리 상승 영향

[정치/사회/국내 기타]
● 美 스틸웰, 北 연말시한 제시에 "인위적 데드라인 설정 안돼"
● 김연철 장관 첫 방미 추진…'금강산 문제' 협의 가능성
● 정부, 北주민 2명 첫 추방조치
● '보수통합' 발빠른 시동…한국·바른미래 하루만에 기획단 발족
● 당정 "지방재정 집행 서둘러라"총선 앞두고 총력전
● "정부 몸 담은 사람이 감정 절제 못해 송구"…'강기정 파문' 직접 수습한 李총리
● 정경두 "모병제 검토 안해…장기적인 관점서 준비해야"
● 일반고에 2.2조원 투자…자사고·외고 2025년 폐지
● 농장 돼지열병 한 달째 잠잠…멧돼지는 여전히 '복병'

[국제/해외]
● 무역전쟁 16개월 만에…트럼프·시진핑, 내달 만나 1차 고율관세 철폐할 듯
● 로이터 "미중 관세철회 합의, 백악관 내부 격렬 반대 직면"
● 시진핑, 마크롱에 황제급 의전…유럽 껴안기
● 美 견제에…中 '반도체 굴기' 멈칫
● "공화 텃밭 패배 원인은 反트럼프 정서"
● IAEA "이란, 우라늄 농축 준비했지만 농축은 안했다"
● 잘나가는 日 도요타, 상반기 순익 '사상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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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파인더 경제] factfinder.co.kr

 

@ 분양가상한제 대상 형평성 논란 확산 → 집값·분양가 많이 올랐는데도 제외된 흑석·광명·과천·목동

- 성수 1~4지구 중 1만 대상, 한남 2~5구역 중 5만 빠져...일반분양 50가구인 아현동 적용·일반분양 500가구 공덕동은 제외

△성수동 1·2가, 정비사업 동시진행 속 일부만 지정 △이태원·동빙고, 한남 정비구역 포함됐지만 제외 △아현·압구정동, 사업 초기·물양 없는데 규제

☞ 박선호 국토부 차관 "목동·흑석동·과천, 시장불안 우려땐 분양가상한제 추가...시장 상황 따라 2차 3차 가능"

▲ 조정지역 해제 결정된 부산·일산 '원정 갭투자'유입...상한제 제외된 동작·분당 등은 매매가 오름폭 커지며 풍선 효과, 강남권은 관망

▲ 분양가 `고무줄` 우려 → 택지비는 공시지가 기준인데 정부 눈치보는 감정원이 검증 기준도 바꿔 개발이익 제외...반포 전용 84㎡ 분양가10~14억 나온다는 소문도

■ 오늘의 이슈

※ 증권사 모럴해저드가 '라임사태' 불렀다 → 환매 중단한 라임펀드 설계, 위험 알고도 운용 맡긴 의혹...금감원, 신한금융투자 조사 (한경 1면)

※ 한전, 누진제 따른 비용(3,000억) 전적으로 부담 → 정부, 예비비 일부지원 검토 안해...한전 올 상반기 적자만 1조

▲ 김종갑 한전 사장 "전기료 특례할인 폐지, 28일 이사회서 논의...올해 실적 작년보다 악화될것" 정부 반대에도 강행 의지

※ "연말까지 95조 집행하라"...지자체 압박 나선 민주당 → 경제성장률 1%대 추락 전망에 지방재정 90% 이상 집행 추진...총선용 예산 몰아쓰기 논란

▲ KDI "8개월 연속 경기 부진...수출·투자 감소 탓" → 11월 경제 동향, 수축 더 심화되진 않을 것

※ 미중, 고율 보복관세 단계적 철폐키로 합의 → 中상무부 대변인 밝혀...미니딜 서명 내달로 연기될듯

※ 아시아나 매각 본입찰...현대산업개발 유력(2.5조 가까이 제시) : 애경은 2조원 못미치는 금액 관측...KCGI 포함에 3곳 참여(한경 1면 등)

※ 보잉기 새 균열 발견(B737NG) → 기존 균열 부위와 다른 곳서 발생, 점검 끝낸 항공기도 재점검 불가피

※ 은행 신용불량자 올들어 29% 급증 → 직장서 밀려난뒤 순식간에 연체 늪, 집도 안 팔려 빚 갚을 길 막막

※ 기준금리 인하에도 시장금리 급등...韓 국채 5년물 금리, 1년9개월만에 美보다 높아져 → 내년 확장재정 공급물량 늘어 수출·반도체경기 회복 조짐도

※ 김성주 "국민연금 산하에 자산운용 자회사 설립 검토" → 민간 기업처럼 파격 인센티브...인재 유치, 고수익률 계기 될 것 (중앙 12면) 

★ 성장금융 뉴스 브리핑 → PE·VC 운용사, 벤처·중소기업 뉴스 등 

■ 증시 및 기업·경제 동향

① 코스피 2,144.29(▲ 0.14) ② 코스닥 666.15(▼ 3.53) ③ 환율 1,156.00원(▼ 2.50 ④ 유가(두바이) 60.56(▼ 0.93) ⑤ 금시세 55,309.58원(▼ 31.82)

▲ 유통기업, 3분기 '어닝쇼크'(영업익) △롯데쇼핑 -56%(876억) △현대백화점 -23.8%(609억) △GS홈쇼핑 -35.8%

▲ 맥쿼리證 "올 4분기가 바닥" 경기순환에 따른 반등 전망...고령화·투자부진 우려는 여전 → 힘받는 코스피 바닥론

▲ 미래에셋대우 자기자본 9조원 첫 돌파 → 3분기 잠정실적...영업익 1,715억 국내 증권사 가운데 최초 이어 해외법인 年순익도 1,000억 넘어

○ 현대모비스, 현지화로 중국 완성차 공략 → 현대·기아차 의존 낮추고 사업 기획부터 품질 검증까지 현지조직에 맡겨 시장상황 대응

○ 우리은행그룹 내 '디지털금융그룹'에 독립성 강화 → 핀테크에 맞서 자율성 부여...향후 분사까지 고려

○ 검찰 '미공개 내부정보로 부당이득' 제이에스티나(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이 대표) 본사 압수수색 → 불공정 주식거래 의혹 수사

○ 1%대 이자에도...투자처 못찾은 시중 돈 정기예금에 몰려 : 5대은행 정기예금 667조3600억, 한달사이 13조4500억원 증가, 올들어서 70조원 가까이 유입

■ 정책 동향

○ 김능후 복지부 장관 "기초 생활 부양의무자 2022년까지 완전 폐지" (서울 1면)

○ 직원 자녀 채용, 임원이 점수 변경...농협·수협 등 지역 조합 채용비리 무더기 적발

○ 中企조합 공동구매·판매 `담합` 아니다...60년만에 중기협동조합 개편 → 중기조합법 내년2월 시행, 불공정 하도급 거래관행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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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1월 08일 금요일 신문브리핑

 

# 제 1430호 신문브리핑(2019년 11월 8일) #

 

"감사는 곧 믿음이다. 감사할 줄 모르면 이 뜻도 모른다. 감사는 반드시 얻은 후에 하지 않는다. 감사는 잃었을 때에도 한다. 감사하는 마음은 잃지 않았기 때문이다."

- 김현승 시인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아시아나항공의 새 주인으로 HDC현대산업개발·미래에셋대우 컨소시엄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짐

- 7일 아시아나항공의 매각 본입찰에 △HDC현대산업개발·미래에셋대우 컨소시엄 △애경그룹·스톤브릿지 컨소시엄 △KCGI·뱅커스트릿 컨소시엄 등 세 곳이 입찰 제안서를 제출했으며, HDC컨소시엄이 유력해진 것은  2조원에 못 미치는 가격을 제시한 애경컨소시엄보다 월등히 높은 가격인 2조5000억원 가까이 제시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짐

이번 입찰은 아시아나항공을 포함해 에어서울, 에어부산, 아시아나IDT 등 6개 자회사도 함께 넘기는 ‘통매각’ 방식이며, 이에 따라 건설과 면세점·호텔 등 유통을 주력 사업으로 하는 HDC가 항공업에 진출할 경우 적지 않은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임

 

2. 공정거래위원회가 △공중의 건강이나 안전상 급박한 위해 염려 행위 △허위 사실 유포로 가맹본부의 명성과 신용을 훼손하는 행위 △가맹본부의 영업비밀 또는 중요 정보 유출 행위 등 즉시 해지 사유를 규정한 기존 가맹사업법 시행령 15조의 주요 내용에 해당함에도 불구하고 계약을 즉시 해지하지 못하도록 ‘가맹사업법 시행령’ 개정을 추진 중임

공정위의 입장은, 기존 시행령이 가맹본부가 자의적 해석을 할 여지가 많다며 “즉시 해지 사유가 발생했을 때는 법원에 정식으로 소송을 제기해 법 위반에 대한 확인과 판결을 받아야 한다”는 것임

- 하지만 “온 국민의 위생을 위협할 치명적인 사안이 발생하거나 프랜차이즈산업의 근간을 뒤흔드는 악의적인 상황이 발생해도 즉시 해지할 방법이 원천 차단됐다”는 게 프랜차이즈업계의 약 80% 이상을 차지하는 외식업 본사들의 입장이며, 개정안이 적용되면 법원 판결이 나는 데 최소 수개월에서 길게는 수년이 걸리고 그사이 다른 가맹점의 피해를 구제할 방법도 없게 됨

 

3. 삼성바이오에피스가 미국 바이오젠과 3억7000만달러(약 4400억원) 규모의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판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발표함
-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이번 계약으로 1억달러의 선수금을 받게 되며, 이후 신규 제품의 임상 진행, 허가 획득, 제품 출시에 따른 마일스톤 등으로 2억7000만달러를 추가로 수령함

 

4. 교육부가 초·중등교육법 시행령을 개정해 자율형사립고와 외국어고, 국제고를 2025년 일괄 폐지하기로 결정함(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7일 ‘고교 서열화 해소 및 일반고 교육역량 강화 방안’ 발표 내용)

일반고 전환 대상 학교는 자사고 42개, 외고 30개, 국제고 7개 등 79개이며, 이들 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은 5만9000여 명으로 전체 고교생 중 약 4%를 차지함

 

 

<< 금융/부동산 >>

1. 7일 금융권에 따르면 카카오뱅크가 당초 계획대로 오는 21일까지 5000억원의 유상증자를 완료하기로 함

- 카카오뱅크의 BIS 자기자본비율이 9월 말 금융당국의 권고 기준인 10% 안팎까지 하락해 연말까지 자본을 확충하지 않으면 금융당국의 관리 대상이 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지만 이번 유상증자 후 카카오뱅크의 BIS 자기자본비율은 14% 안팎까지 올라가게 되어 자본 건전성을 둘러싼 진통이 빠르게 일단락될 것이란 관측이 나옴

 

2. SK그룹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국내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국내 최대 규모인 500억원 규모의 투자펀드를 조성함

- 500억원의 투자금 중 산업은행(200억원), 행복나래(100억원), 이재웅 쏘카 대표(80억원) 등이 총 420억원의 출자를 확정했으며, 지금까지 국내 스타트업 펀드 중 가장 규모가 큰 것은 지난 8월 결성된 ‘D3’(308억원)이었음

 

3. 국내 최대 증권사인 미래에셋대우의 자기자본이 증권업계 최초로 9조원을 넘어섬

- 해외법인과 투자은행(IB) 부문 등의 상승세에 힘입어 순이익도 전년 동기보다 80%가량 늘었으며, 미래에셋대우의 막대한 자본력을 바탕으로 한 글로벌 투자가 가속화할 것이란 전망이 나옴

 

 

<< 국제 >>

1. 미국과 중국이 서로 상대 국가에 부과한 고율 관세를 철회하기로 합의함

미국과 중국은 다음달께 1차 관세 철회를 발표할 것으로 예상되며, 지난 9월 미국이 부과한 1100억달러어치 중국산 상품의 관세 15%와 중국이 부과한 750억달러어치 미국산 상품에 대한 10% 관세가 우선 없어질 가능성이 높음

 

2. 한국무역협회 상하이지부가 7일 발간한 ‘마약 빼고 모든 것을 파는 알리바바’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알리바바그룹의 온라인 쇼핑 플랫폼인 티몰(天猫·톈마오)은 올해 광군제 때 아파트를 포함한 주택 1만 채를 특가 판매할 예정임

부동산 매물의 구체적인 지역과 판매 방식, 가격 등은 아직 밝히지 않았지만 인기 학군, 지하철 역세권, 관광지 주변의 부동산도 다수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비행기, 잠수함 등까지 온라인으로 판매해 세상을 놀라게 한 알리바바가 온·오프라인 영역의 한계를 다시 한번 깨뜨렸다는 평가가 나옴

 

3. 알리페이를 운영하는 알리바바그룹의 자회사 앤트파이낸셜이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모바일 결제 서비스 ‘투어 패스’를 지난 5일 출시함

- 지금까지 중국에서 알리페이를 이용하려면 현지 휴대폰 번호와 은행 계좌가 있어야 해 외국인 관광객은 사실상 사용하기가 불가능했으나, 앤트파이낸셜은 상하이은행과 협력해 여행 비자와 신용카드 정보만으로 등록할 수 있는 모바일 결제 플랫폼을 구축함

 

4. 도요타자동차가 다른 일본 자동차 업체들이 부진한 실적을 거두는 상황에서도 올 상반기(2019년 4~9월) 역대 최대 규모 순이익을 기록함

도요타자동차는 7일 실적 발표를 통해 올 회계연도 상반기에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2% 늘어난 15조2855억엔(약 163조244억원), 순이익은 2.6% 증가한 1조2749억엔(약 13조5977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발표했으며, 영업이익은 11.3% 증가한 1조4043억엔(약 14조9778억원)에 달함

 

5. 복사기로 유명한 미국 사무기기 업체 제록스(기업 가치 80억달러)가 자신보다 몸집이 세 배나 큰 PC·프린터 업체 휴렛팩커드(HP)(기업가치 273억달러)를 인수하겠다는 뜻을 밝힘

복사기와 프린터 등을 주력 사업으로 하고 있는 제록스는 100억달러 정도인 연 매출 대부분을 기기 대여 및 유지 사업에서 올리고 있으며, 제록스는 HP 인수 뒤 중복된 사업을 줄여 연간 20억달러의 비용을 절감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음

 

6. 이란이 중부 산악 지대에 있는 포르도 지하시설에서 우라늄 농축을 재개하면서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비공개 이사회를 즉각 소집하기로 함 

이란 원자력청은 6일 4.5%까지 우라늄을 농축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으며, 이란 핵합의(JCPOA·포괄적 공동행동계획)에 따라 이란에 허용된 우라늄 농도는 3.67%이고 핵무기에 사용하려면 90%까지 농축해야 함

이란은 미국의 핵합의 파기에 대응해 지난 5월부터 60일 간격으로 핵합의 이행 범위를 단계적으로 축소하고 있으며, 첫 조치로 지난 5월 농축 우라늄 저장 한도를 넘겼고 이번 포르도 시설 재가동은 이란의 네 번째 조치임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BIS자기자본비율

- 자기자본비율은 총자산 중에서 자기자본이 차지하는 비중을 나타내는 지표로 기업 재무구조의 건전성을 가늠하는 지표임. 자기자본은 직접적인 금융비용을 부담하지 않고 기업이 장기적으로 운용할 수 있는 안정된 자본이므로 이 비율이 높을수록 기업의 재무구조가 건전하다고 할 수 있음. IMF 외환위기를 계기로 일반화된 단어인 은행의 자기자본비율(BIS비율)은 은행의 위험가중 자산에 대한 자기자본의 비율을 말함.

1987년 제정된 국제결제은행(BIS)의 국제통일기준에서 금융의 자유화, 국제화에 따라 국제적인 경쟁조건의 평준화 및 건전성 규제의 필요성이 높아지자 8%의 최소자기자본비율 제도를 도입하였고 국제금융시장에 참여하는 은행들은 1992년 말까지 이를 충족시킬 것을 권고하였음. 

BIS기준 자기자본비율은 제정 당시 은행의 다양한 경영리스크 중 신용리스크만을 감안하여 제정되었음. 그러나 금리 · 환율 및 주가 등의 변동이 은행경영의 건전성에 미치는 영향이 크게 증가됨에 따라, 바젤위원회는 1996년 1월 시장리스크를 감안한 새로운 자기자본비율 기준을 정하여 1997년 말부터 회원국에게 그 적용을 권고하고 있음.

- 정보 출처 : 시사경제용어사전, 2017. 11., 기획재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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