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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2월 11일 금요일 신문브리핑

# 제 1689호 신문브리핑(2020년 12월 11일) #

 

"지난날에 대한 감사는 마음의 욕심을 없애주고, 현재의 감사는 신바람을 일으키며, 미래에 대한 감사는 자신감과 용기를 준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현대자동차가 10일 온라인으로 ‘최고경영자(CEO) 인베스터데이’ 행사를 열어 2025년까지 총 60조1000억원을 투입하는 4대 미래사업 추진전략 및 중장기 투자계획 등을 공개함

- 내년에 자율주행 기능을 무선으로 업데이트하는 차량을 내놓고, 2024년 자동으로 주차하고 운전자가 필요할 때 스스로 돌아오는 차도 양산하며, 2025년엔 전고체 배터리를 장착한 전기차를 시범 생산

 

2. 10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두산그룹이 이날 ‘현대중공업지주-KDB인베스트먼트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해 산업은행 등 채권단에 보고함

인수 절차가 끝나면 현대중공업의 계열사 현대건설기계는 두산인프라코어와 합쳐 국내 1위, 글로벌 5위권 건설기계업체로 올라서게 되며, 양사의 시너지가 큰 만큼 미국 캐터필러, 일본 고마쓰, 스웨덴 볼보 등 글로벌 선두권 업체들과 겨룰 수 있는 경쟁력을 확보했다는 평가가 나옴

 

 

<< 금융/부동산 >>

1. 전국 아파트값이 다시 들썩이면서 서울 강남과 강북, 지방 광역시와 중소도시 등을 가리지 않고 신고가 거래가 터지고 있음

이번주 전국 아파트값 상승률은 통계 작성이 시작된 2012년 5월 이후 가장 높은 0.27%를 기록했으며, 압구정 현대2차 전용면적 160㎡는 직전 거래가보다 8000만원 상승한 42억8000만원, 강남구 삼성동 아이파크삼성 전용 156㎡는 최근 직전 거래가보다 3억9000만원 상승한 44억9000만원,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퍼스티지 전용 198㎡ 매매가격도 신고가인 48억원을 기록함

- 지방에서는 지난달 19일 부산 해운대·수영·동래·연제·남구, 대구 수성구 등이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되자 옆동네 아파트값이 치솟고 있으며, 부산 강서구 명지동 ‘퀸덤1차링컨타운’ 전용 116㎡는 지난달 18일 신고가인 5억3500만원에 매매 거래됐는데 불과 1주일 뒤인 지난달 25일 7억원에 팔렸고, 지난달 18일 3억9000만원에 매매됐던 사하구 ‘다대롯데캐슬블루’ 전용 84㎡는 지난 2일 5억원에 거래됨

 

 

<< 국제 >>

1. 미국 연방거래위원회(FTC)와 미국 46개 주(州)가 9일(현지시간) 반독점법 위반 혐의로 페이스북을 워싱턴DC 연방법원에 제소함

FTC 등이 기업 분할 명령까지 청구한 것은 페이스북이 2004년 창사 후 인수합병(M&A)으로 몸집을 불려온 대표적인 기업이기 때문으로, 페이스북은 지난 16년간 총 70여 개 기업을 사들였으며, 이날 기준 시가총액이 7916억달러로 미국에서 다섯 번째로 많음

 

2. 중국 ‘반도체 굴기’의 상징으로 꼽혀온 칭화유니그룹이 홍콩거래소에 10일이 만기인 4억5000만달러(약 4880억원)의 회사채를 상환하지 못한다고 전날 밤 공시함

칭화유니는 앞서 지난달 16일이 만기였던 13억위안(약 2200억원) 규모 위안화 표시 회사채도 갚지 못했으며, 이번엔 외국인 투자자 비중이 높은 달러 표시 채권이어서 연쇄 디폴트 가능성이 더 높아졌다는 분석임

 

3. 미국 최대 음식 배달업체 도어대시가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상장된 첫날인 9일(현지시간) 공모가 대비 86%가량 폭등하면서 도어대시에 투자한 일본 소프트뱅크그룹이 지분 가치가 투자액 대비 17배로 불어나는 ‘대박’을 터뜨림

소프트뱅크는 투자펀드인 비전펀드를 통해 도어대시에 2018년 초부터 총 6억8000만달러를 투자해 24.9%의 지분을 확보했으며, CNBC방송에 따르면 도어대시 시초가(182달러)를 기준으로 한 비전펀드의 지분 가치는 투자액 대비 약 17배 수준인 115억달러(약 12조8000억원)에 달함

 

4. 한국과 중국에 넘어간 전기자동차 배터리 시장의 주도권을 되찾기 위해 일본 정부가 차세대 전기차 배터리로 주목받는 전고체 배터리 개발에 수천억엔(수조원)을 지원하기로 함

10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2조엔 규모로 편성하는 ‘탈석탄화 기술지원기금’ 가운데 수천억엔을 전고체 배터리 개발에 배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이 자금은 일본 기업들의 전고체 배터리 개발 및 양산을 돕는 보조금으로 쓰일 전망임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전고체배터리(solid state batter)

- 전기를 흐르게 하는 배터리 양극과 음극 사이의 전해질이 액체가 아닌 고체로 된 차세대 2차전지(충전해서 반영구적으로 사용하는 전지)임

현재 가장 많이 사용되는 2차전지인 리튬이온 배터리의 경우 액체 전해질로 에너지 효율이 좋지만수명이 상대적으로 짧고 전해질이 가연성 액체여서 고열에 폭발할 위험이 높음반면 전고체 배터리는 전해질이 고체이기 때문에 충격에 의한 누액 위험이 없고인화성 물질이 포함되지 않아 발화 가능성이 낮아 상대적으로 안전함또 액체 전해질보다 에너지 밀도가 높으며 충전 시간도 리튬이온 배터리보다 짧음여기다 대용량이 구현이 가능해 완전 충전할 경우 전기차의 최대 주행거리를 800km로 늘릴 수 있음특히 전고체 배터리는 확장성이 높아 플렉서블(flexible) 배터리로 활용할 수 있어 리튬이온 배터리를 대체할 기술로 주목받고 있음

그러나 고체 전해질의 경우 액체 전해질보다 전도성이 낮아 효율이 떨어진다는 문제가 있음. 또 2020년 5월 현재까지 전고체 배터리 양산에 성공한 기업은 없으며 배터리 규격 국제 표준화, 수명 예측 기술 개발 등이 필요해 상용화에는 시간이 걸릴 전망임.

- 정보 출처 :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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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2월 11일 금요일 #신문을통해알게된것들

1. 이 와중에 동해안 숙박업소의 연말연시 객실 예약률 100% 육박 → 수도권은 에어비앤비로 인파가 몰리고 여기서 모임...(세계)


2. ‘후보자’와 ‘내정자’ → 국회 인사청문회 대상자의 경우 임명 전까지 ‘후보자’로 부른다(국회법). 즉 인사청문 대상은 ‘후보자’로, 인사청문 대상이 아닌 공직자는 ‘내정자’로 쓴다.(서울)


3. ‘왕우렁이’ → 처음엔 식용으로 나중엔 논의 잡초 제거용으로 들여왔다. 그러나 기후가 따뜻해지면서 월동을 해 너무 번식... 지금은 논농사에 피해를 줘 생태계교란종 지정을 검토할 정도.(헤럴드경제)


4. 1억 7000만원 짜리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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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2월 01일 화요일 신문브리핑

→ 삼성전자 110인치 ‘마이크로 LED TV’. 가정용으로는 처음. 현존 최고기술 집약. 마이크로미터(㎛) 단위 초소형 LED를 이용해 화면 구현. LCD와 OLED를 넘어서는 차세대 디스플레이.(문화)


5. 국가경찰, 자치경찰, 국가수사본부... 셋으로 나뉘는 경찰 → 어쨌든 신고는 112로. 경찰법 개정안 국회 통과. 주민밀접 업무는 자치경찰이 담당, 전문수사는 국가수사본부.(아시아경제)


6. EU(유럽연합)의 애국가 → EU도 국가(國歌)가 있다. 베토벤 교향곡 9번 ‘합창’의 마지막 악장인 ‘환희의 노래’다. 실러의 시에 곡을 붙인 것이다.(경향)


7. K방역 흔들... → 9시 통금에도 신규 확진 682명 여전. 깜깜이 감염 급증에 특정 장소가 아닌 지역사회 전반에서 환자 발생해 방역효과 더딘 탓.(서울)


8. 가격 싸진 겨울별미 수산물들 → 지역축제 취소, 수출도 막혀 가격 하락 ▷암꽃게 -35.1% ▷방어 -44.4% ▷대게 -34.7%.(한경)


9. 결혼 줄고 아이도 안 낳는다 → 결혼한 지 5년 이내인 ‘신혼부부’ 2019년 126만
쌍. 전년보다 4.7% 감소. 유주택 신혼부부의 출산비율 63%, 반면 무주택 신혼부부는 53%. 소득은 많을수록 아이 덜 낳아.(세계)


10. 지난 10년 간 한국의 노동손실 일수 → 일본의 209배, 독일의 9.7배, 미국의 6.2배, 영국의 2.1배... 한국경제연구원 조사.(헤럴드경제)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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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1일 금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

■ 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이지 않으면서 누적 환자가 4만 명을 넘었습니다. 병상이 많이 부족해 확진 받고도 집에서 대기하는 수도권 환자가 500명을 넘었고, 일부는 이틀 넘게 대기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수도권의 급속한 감염 확산에 당국이 증상이나 환자 접촉이 없더라도 누구나 무료로 검사받을 수 있도록 150여 곳에 임시 진료소 등을 설치합니다. 병상 부족과 의료진의 피로 누적으로 한계 상황이 다가오면서 군과 경찰 인력까지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 추천 요건을 완화하는 공수처법 개정안이 국민의힘 반발 속에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이에 따라 추천 후보 2명 가운데 대통령이 한 명을 지명하면, 이달 청문회를 걸쳐 정식 출범이 가능합니다.

■ 공수처법 개정안은 통과됐지만 이제 대공수사권을 경찰로 넘기는 국정원법 개정안, 그리고 대북 전단 살포를 금지하는 법안에서 또다시 국민의힘의 격렬한 저항이 시작됐습니다. 밤새 무제한 토론, 필리버스터를 이어 갔는데, 민주당은 언제든 중단시킬 수 있어서인지 하고 싶은 만큼 하라는 여유를 보이고 있습니다.

■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징계위원회가 열렸지만 결론을 내지 못한 채, 다음 주 화요일 오전에 심의를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징계위원 기피 신청은 기각되고 증인 신청은 대부분 채택됐는데, 다음 심의에선 토론 등을 거쳐 징계 의결까지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 라임 사태의 핵심 인물인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로비 대상으로 지목한 윤갑근 전 대구고검장이 구속됐습니다. 윤 전 고검장은 라임 펀드 판매사인 우리은행이 지난해 4월 펀드 판매를 중단하자 우리은행 로비 명목으로 라임 측으로부터 자금 2억여 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습니다.

■ 지난 2014년 4월 16일 세월호 참사 당시 선체 내부를 찍은 증거 영상이 조작됐다는 의혹을 규명할 특검이 출범할 예정입니다. 국회는 어제 본회의에서 '4·16 세월호참사 증거자료의 조작·편집 의혹 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의결 요청안'을 가결했습니다.

■ 일본 정부가 AI를 활용한 중매 사업에 우리 돈 2백 억원을 지원할 방침이라고 하는데요. AI를 이용해 결혼장려사업으로 떨어지는 출산율을 막아보겠다는 겁니다. 일본은 지난해 출생아 수가 5.8% 감소한 86만 5,000명으로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고, 세계에서 가장 낮은 출산율을 기록하는 나라 중 하나입니다.

■ 코로나 19시대 온라인 디지털과 비대면 기술이 대세가 되면서 일본에선 입기만 하면 신체 사이즈를 자동 측정하는 스마트 슈트가 재조명을 받고 있습니다. 이 슈트를 입고 전용 스마트폰 어플의 지시에 따라 전신사진을 찍으면 물방울무늬의 측정 센서들이 착용자의 체형을 3D로 구현해 각종 신체 치수를 빠르고 정확히 측정한다고 합니다.

■ 미국 숙박 공유업체 에어비앤비가 오늘(11일) 나스닥에 성공적인 데뷔전을 치렀습니다. 어제 음식배달 스타트업 '도어대시'에 이어 이틀 연속 잭팟이 터진 건데요. IPO 광풍이 불면서 미국 주식시장이 환호하고 있는데, 우려의 목소리도 나옵니다.

■ 러시아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자가 15만 명을 넘었습니다. 러시아는 지난 5일, 수도 모스크바에서부터 일반인 대상 백신 접종을 시작한 뒤 85개 지역에 단계적으로 백신을 공급해 나가고 있는데요. 또한 자체 개발한 백신 '스푸트니크 V' 1천만 회 분량을 남미 아르헨티나에 수출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 태안화력발전소 비정규직 노동자 김용균 씨 사망 2주기를 맞았지만 노동 환경은 크게 나아지지 않은 채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사망 사고 등에 대해 원청 기업에 책임을 묻는 법은 국회에서 통과되지 못했고, 김용균 씨의 어머니는 높은 현실의 벽 앞에서 농성 중입니다.

■ 주민들이 극도의 불안감을 호소하면서 안산시는 조두순 거주 예정지 주변에 설치된 순찰초소 두 곳을 중심으로 무도실무관급 청원경찰 12명을 투입해서 순찰활동을 하도록 했습니다. 청원경찰은 조두순 출소 직후부터 24시간 체계로 세 명씩 조를 이뤄서 4교대 근무에 들어가고, 조두순 거주 예정지 방범초소들은 오늘부터 24시간 운영됩니다.

■ 지난해 결혼한 신혼부부 10쌍 중 9쌍은 가계 빚을 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어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금융권 대출잔액을 보유한 초혼 신혼부부는 전체의 85.8퍼센트로 집계됐는데요. 대출잔액의 중앙값은 약 1억 1200만 원으로 1년 전보다 1200만 원 가까이 늘었고, 대출잔액은 1억에서 2억 원이 32.4퍼센트로 가장 많았습니다.

■ 상추를 먹으면 졸린다는 속설, 상추에 함유된 '락투신'이라는 성분때문이라는데요. 시중의 일반 상추는 대량 섭취해야만 수면 효과가 겨우 나오지만, 흑하랑 상추는 조금만 먹어도 수면 효과를 볼 수 있다는데요. 전남도농업기술원은 오는 21일부터 수면을 유도하는 상추를 시중에 판매한다고 합니다.

■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면서, 홈 인테리어와 집 꾸미는 데 소비가 크게 늘었다고 합니다. 국내 대표 6개 집 꾸미기 업체에서 올해 1월부터 지난달까지의 결제 금액이 3조 3천600억여 원을 넘었다고 하는데요.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4%나 증가한 수치라고 합니다.

■ 송금인이 착오로 송금한 금액을 신속하게 반환받을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합니다. 착오로 보낸 송금액이 작년 3203억원으로 매년 증가 추세라는데요. 작년의 경우 15만건 넘는 착오송금 접수가 있었지만, 이중 절반 이상이 돈을 제대로 반화받지 못했다고 합니다. 내년 7월부터 공공기관인 예금보험공사가 착오로 보낸 돈을 돌려받을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 재산이 적으면서 소득도 부족한 근로자를 위한 근로장려금이 어제(10일) 지급됐습니다. 일정 소득 기준 아래 근로자면서 집과 차, 예금 등의 재산이 2억 원 미만이면 받을 수 있습니다. 이 장려금은 신청해야 받을 수 있는데, 이번에 신청을 못 했더라도 내년에 한꺼번에 받을 수 있습니다.

■ 미국의 저명한 시사잡지 타임이 그룹 방탄소년단, BTS를 '올해의 연예인'으로 선정했습니다. 타임은 현지 시각 10일 "BTS는 음악 차트에서 가장 큰 인기를 누리는 그룹일 뿐 아니라 세계에서 가장 큰 밴드가 됐다"고 밝혔는데요. 그러면서 "BTS가 모든 종류의 기록을 깨고 팝스타들 가운데 정점에 올랐다"고 설명했습니다.

[출처:세상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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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조간브리핑]
2020년 12월 11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민주당은 ‘중점법안에 대한 필리버스터는 야당의 권리’라는 국민의힘의 항의에 “토론 시간을 제한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이 하루 뒤에 강제 종료할 것이라고 예상한 국민의힘은 예상치 못한 변수에 당혹스러운 상황입니다.
하~ 이건 약 올리는 것도 아니고 배려하는 것도 아니고... 씨익~ ^^

2. 국민의힘을 비롯한 보수진영 정당·사회단체 대표들이 ‘폭정종식 민주쟁취 비상시국연대'를 출범시켰습니다. 이들은 비상시국연대를 고리로 '반문 연대'를 모색하면서 조기 정권 퇴진을 위해 대동단결한다는 데 뜻을 모았습니다.
주호영, 안철수, 이재오가 주축... 홍준표랑 조원진도 껴주세요~

3. 김종인 위원장은 “국정폭주의 배후에 문재인 대통령이 있다"며 "성난 민심이 촛불을 넘어 횃불로 타오르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현 정국은 히틀러 치하 독일과 같다”며 “차라리 계엄을 선포하라”고 비난했습니다.
역시 전두환 정권 국보위 출신다워... 해봐서 아는 ’라떼 할배‘ 아니겠어~

4. 문재인 대통령이 공수처 관련 법안이 국회를 통과한 후 “공수처 출범의 길이 열렸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공수처는 원래 야당이 적극 나서야 하는데 이상하게 되었다”며 내년 초 출범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목을 겨누게 될 것이다’는 둥... 근데 왜 반대를 하는 겨?

5. 안철수 대표는 “오늘은 87년 이후 가장 심각하게 민주주의가 훼손된 날로 4년 전 대통령 탄핵 때보다 더 불행한 날로 기록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또, “국민을 배신한 문 정권에게 그 대가를 내가 톡톡히 갚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렇게 가만히 말로만 하면 하나도 안 무섭지~ 날도 추운데 일단 뛰어~

6. 조수진 의원은 여당의 공수처법 독주 등에 항의하는 차원에서 '의원직 총사퇴'가 거론되는 것에 대해 "어떤 일이 있어도 국회를 포기해서는 안 된다"고 밝혔습니다. 조 의원은 “누구 좋으라고 사퇴를 하느냐”고 말했습니다.
그동안 한다는 총사퇴만 했어도 벌써 없어지고 가루가 되어도 션찮을 당...

7. 추미애 장관은 “공수처가 출범하면 검찰의 조직문화가 완연히 달라질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추 장관은 "검사동일체 원칙이라는 구시대적 명분을 뿌리 삼는 지배와 복종의 일사불란한 지휘체계가 힘을 잃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렇지~ 그래야 무소불위 검찰이 진정한 국민의 검찰이 되는 거지~

8. 황교안 전 자유당 대표는 “공수처법 일방처리는 대한민국 민주주의와 국민에 대한 선전포고”라고 주장했습니다. 황 전 대표는 “국민의힘 지도부와 모든 의원과 위원장, 그리고 당원까지 온 힘으로 저항해 주시길 바란다”고 했습니다.
이럴 때는 닭쳐주고 가만히 있는 게 도와주는 거라고 할 거 같은데~

9. 세월호 사건 증거자료 조작 의혹 사건을 수사할 특별검사를 임명하는 내용의 '세월호 특검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이번 세월호 특검법에 의한 수사 대상은 CCTV 데이터 조작 등과 청와대 등 정부 대응 적정성 등입니다.
공수처법 통과 만큼 기분 좋은 소식~ 당근 이 정부에서 털고 가야지~

10. 서민 의대 교수가 문재인 정부의 코로나19 백신 공급 계획에 대해 비판했습니다. 서 교수는 문 정부가 4400만 명 분의 코로나 백신을 확보했다는 소식을 전했지만, 실제로 계약한 건 아스트라제네카 딱 하나라고 지적했습니다.
각종 기생충 전문 박사의 지적을 한마디로 정리하자면... ‘만사불만’~

11. 스웨덴에 본부를 둔 국제 민주주의·선거지원 기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규제를 강화하면서 민주주의가 퇴보하고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그러나 한국은 민주주의 원칙을 지키며 방역에 성공한 모범 사례로 평가했습니다.
이 와중에 독재 정권이라고 우기며 민주주의를 맘껏 누리는 종자들 많다~

12. 삼성전자 주가가 연일 최고가를 새로 쓰면서 고 이건희 회장이 보유한 주식 재산도 22조 원이 넘는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이에 따라 이재용 부회장 등 유족이 부담해야 할 상속세가 11조 원에 육박할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
몇십억 종잣돈으로 수조 원 지분도 가졌는데 그깟 상속세쯤이야~

13. 최근 동아일보에 입사한 김재호 동아일보 사장 딸이 검찰이 수사 중인 '하나고 부정 편입 사건' 당사자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사장 딸의 동아일보 입사에 이어 하나고 부정 편입 의혹에 연루된 것이 확인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아빠 찬스' 때문에 자칫 중졸로 전락해도 눈도 깜빡 안 하겠거니... 글치?

14. 기상청은 다가오는 일요일인 13일에 많은 눈이 내리겠다고 예보했습니다. 오는 14일 다음 주 월요일에도 눈이 일부 지역에 내리겠고, 특히 월요일부터는 기온이 다시 크게 떨어질 것으로 예상하면서 눈이 쌓일 것으로 보입니다.
드디어 눈다운 눈이 내릴 모양인데... 코로나 바이러스 좀 덮어버림 좋겠다~

고 최희석 아파트 경비원 폭행 입주민 1심 징역 5년 선고.
문 대통령 "공수처는 국민과의 약속, 새해 벽두 출범 기대".
민주당 조응천 공수처법 표결 불참, 정의당 장혜영 기권.
국민의힘 비대위 “배현진 '귀태' 발언 부적절, 책임져야".
"윤석열 판사사찰은 인권침해" 진정, 인권위 조사 착수.
'윤석열 징계위' 결론 못 내고 종료 오는 15일 속개하기로.

겨울은 내 머리 위에 있다. 하지만, 영원한 봄은 내 마음속에 있다.
- 빌 게이츠 -

아무리 매서운 겨울도 결국은 봄볕에 밀려나기 마련입니다.
길고도 지루한 코로나19 전염병도 결국 백신과 치료제에 의해 물러나고 말 것이라 의심치 않습니다.
모두가 건강한 주말을 위해 따뜻한 집에서 안전한 방콕을 권해드립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조간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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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1일 마케팅 뉴스클리핑] 페이스북 쪼개지나... 美정부, 반독점 소송 외

 

1. 페이스북 쪼개지나... 美정부, 반독점 소송
미국 정부가 페이스북을 상대로 반독점 소송을 제기했다. 구글에 이어 두 번째이며, 최악의 경우 여러 기업으로 쪼개질 가능성도 제기됐다. 미 정부는 페이스북의 인스타그램 및 왓츠앱 인수가 시장 경쟁을 심각하게 제한했다며 자산을 분할하고 인스타그램을 매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2. 감사 표시도 랜선을 타고... 이커머스 '선물하기' 확대
카카오톡 선물하기가 매년 급성장하는 가운데, 이커머스에서도 선물하기 기능이 속속 도입되고 있다. 코로나로 비대면 문화가 자리 잡으면서 또 다른 효자 아이템이 되었다. 카카오톡 선물하기는 지난해 대비 54% 성장했으며, GS샵과 11번가 등도 선물하기 기능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3. 올해 국내 구글 검색어 1위 코로나... 2위 美 대선
구글코리아가 올해 검색어 종합 순위를 발표했다. 코로나가 1위에 올랐으며 코로나19 예방 키워드도 8위에 올랐다. 2위는 미국 대선이, 3위는 테슬라 주가가 차지했다. 이 순위는 작년 검색량 대비 높은 증가율을 보이며 많은 관심을 끈 검색어를 집계한다.
 
 
4. 은행 앱으로 배달주문·옷 쇼핑 가능해진다
금융위원회가 규제 및 제도 개선을 논의해 은행이 플랫폼 사업으로 진출할 수 있게 했다. 빅테크가 플랫폼 기반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만큼 은행도 음식배달에 이어 부동산, 쇼핑 등 각종 생활 플랫폼 사업을 할 수 있게 된다.
 
 
5. 구글에 벌금 1320억... 사전 동의 없는 광고
프랑스 개인정보 보호기구가 구글에 1억 유로(약 1320억 원)의 벌금을 부과했다. 구글이 사전 동의 없이 적절한 정보를 제공하지 않고 이용자 컴퓨터에 광고를 삽입했기 때문에 벌금형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아마존도 약 46억 원의 벌금이 부과됐다.
 
 
6. 구글, 10일부터 '정치광고 금지' 해제
구글이 광고주들에게 11월 3일 대선 이후 시행한 정치 광고 금지 조치를 10일부터 해제한다고 알렸다. 이에 따라 구글 애즈, DV360, 유튜브, AdX 등 모든 광고 플랫폼에서 광고 구매가 가능해진다.
 
 
7. 애드브레인, 도시철도 9호선 광고대행사 확정
버스광고 매체사 애드브레인이 9호선의 광고대행권 계약을 체결했다. 오는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간 9호선 전동차 내 액자광고, 모서리 광고, 동영상 광고 판매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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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2월 10일(목)
개장전 주요이슈점검


● 뉴욕증시, 12/9(현지시간) 경기 부양책 협상 난항 및 기술주 약세 등에 하락… 다우 -105.07(-0.35%) 30,068.81, 나스닥 -243.82(-1.94%) 12,338.95, S&P500 3,672.82(-0.79%), 필라델피아반도체 2,734.77(-2.89%)
● 국제유가($,배럴), 美 원유재고 증가 등에 약보합… WTI -0.08(-0.18%) 45.52, 브렌트유 +0.02(+0.04%) 48.86
● 국제금($,온스), 코로나19 백신 기대감 등에 하락... Gold -36.40(-1.94%) 1,838.50
● 달러 index, 연말 자금 수요 유입 등에 상승... +0.07(+0.09%) 91.04
● 역외환율(원/달러), +5.68(+0.53%) 1,087.12
● 유럽증시, 영국(+0.08%), 독일(+0.47%), 프랑스(-0.25%)
● 美 10월 채용공고 665만2천 명…전월 대비 소폭 증가
● 美 10월 도매재고 1.1%↑…월가 예상 상회
● 전문가들 "미 의회 새로운 코로나 부양책, 연말 전에 나올 것"
● 英 "알레르기 반응자 화이자 접종 중단"
● 캐나다, 화이자 백신 사용 승인…다음 주 초부터 접종
● "美,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신뢰 '흔들'…승인 늦어져"
● 트럼프 행정부, 중국인 3명 부패 혐의 등으로 제재
● 블랙록 "인플레이션 3~5년 내 복귀"
● WSJ "도어대시, 78% 폭등하며 데뷔"
● 테슬라 주가 상승…두번째 약세론자도 목표주가 상향
● UBS "바이두 주식 사라…목표주가는 190달러"
● SG "ECB, 이번 회의에서 부양책 규모 확대할 것"
● EIA 원유재고 1천519만 배럴 급증
● BOC, 금리 동결·QE 유지…"백신 전 세계 보급 불확실"
● 獨 10월 수출 전월비 0.8% 증가…수입 0.3% 증가
● 中 11월 위안화 신규대출 1조4천300억 위안…예상치 하회

[기업/산업]
● 미 ITC, 'LG 대 SK' 배터리 특허분쟁 결정 내년 2월로 또 연기
● S&P "대한항공·아시아나 합병 시너지 창출까지 시간 필요"
● 금호리조트 매각 예비입찰에 금호석유화학 등 7곳 참여
● 귀찮은 공인인증서…10일부터 안 써도 된다
● 민간 인증서 '간편 서명'만으로 연말정산·주민등본 발급 '척척'
● 포스코케미칼, 양극재 '잭팟'…GM-LG 美 합작사에 공급
● 미래 삼성 이끌 CEO 후보군…서울대·이공계 출신·50대男
● 삼성, 반도체 전략마케팅실장 전원교체
● 삼성, D램 라인 바꿔 이미지센서 생산…'세계 1위' 소니 잡는다
● 기업들, 지배구조 투명성 대폭 높였다
● ESS 보조금 내년 폐지에…업계 "사업 접으란 얘기냐"
● 수소차 안전교육 내년부터 없앤다
● 현대차·LS일렉트릭 수소전지로 전기 만든다
● CJ제일제당 새 대표에 최은석 내정
● CJ ENM 새 대표 강호성·프레시웨이 정성필 내정
● 도수치료 보험금 300만원 받으면…다음해 보험료 4배로 오른다
● '과잉의료' 완전 차단 못해 보험사 적자 해소 힘들 듯
● 첨단기업, 해외공장 축소 안해도 국내 투자땐 유턴기업 혜택 준다
● '내부거래' 대상 24곳 새로 포함…규제 피하려면 지분 4조원 팔아야
● 高효율가전 구입비 최대20% 돌려준다
● "케이뱅크 흑자 시동…내년 추가 증자 무난"
● 신한은행, 은행권 첫 재택상담…고객정보 유출 차단
● SK텔레콤, AI 고객센터 운영 '24시간 365일' 상담
● LG전자, 상담사와 통화 없이도 제품수리 출장 접수
● "무인주문기 도입 후 매출 6%↑…고용은 거의 줄지 않아"
● 대한항공, 코로나 백신원료 수송 시작
● 고인치=고수익…18인치 타이어 '실적 효자'
● '투명 OLED 자동문'시장 여는 LG전자
● 롯데케미칼, 대산공장 재가동
● 현대건설기계 건설장비…신흥시장서 4000만달러 수주
● 벼랑끝 헬릭스미스 김선영 대표 "유전자 치료제 美中 3상 사생결단 각오로 성공할것"
● 네이버·카카오 '美·日 웹툰 1등' 놓고 재격돌
● 코로나 경증 환자에 효과…대웅 호이스타정 1월 공급
● SK바이오, CEPI서 백신 개발비 1000만弗 지원 받는다
● 이동현 오상헬스케어 대표 "침으로 40분 만에 코로나 진단…美에 키트 공급"
● 텐센트, 韓 클라우드 서비스 확대
● 스타벅스 전국 280곳에 드라이브스루 매장
● 올해 가장 많이 거래된 중고품 '스마트폰'
● '밤 9시 통금' 첫날…주문 폭주로 역대급 매출 기록한 곳
● 개미 고배당, 外人 차화반…연말투자 계획이 다 있구나
● 배당락 D-19…고배당株, '산타랠리 선물' 기대
● 스마트 개미들의 필승전략…'외국인 대량 매도=매수 신호'
● 가전 끌고 전장 밀고…LG전자 10만원 눈앞
● 두산인프라코어 새주인에 현대重 유력
● '코넥스 대장주' 지놈앤컴퍼니 코스닥 이전 상장
● 코스닥 입성하는 프리시젼바이오…유럽서 체외진단기기 상품성 인정
● '온라인' 色 입혔다…아모레퍼시픽 '화색'
● 두산퓨얼셀·씨에스윈드…그린뉴딜株, 오랜만에 '들썩'

[경제/증시/부동산]
● 하루 쉬고 다시 달린 코스피…'네 마녀의 날' 심술 이길까
● 中증시 "내년이 두렵네"…767조 매도폭탄 주의보
● 백신접종 첫발 뗐지만…"세계경제 회복까진 2~3년"
● "백신효과 아직…고위험 자산 투자 주의를"
● 대출규제가 '영끌' 부채질…가계 신용대출 한달새 7.6조 폭증
● 한국 가계부채 증가속도, 금융위기때보다 더 빨라
● 사모펀드 사태에 증권·은행 민원 확 늘었다
● 은행, 금감원 옥죄기에 신용대출 사실상 중단
● 불법공매도 처벌 강화…징역형 도입

[정치/사회/국내 기타]
● 韓 선구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연내 FDA 승인 어려울 듯"
● 문재인 대통령 "백신 물량 추가 확보…내년 2~3월부터 접종"
● 수도권 150여곳에 선별진료소…3주간 집중검사 통해 '선제 방역'
● 문 대통령 "수도권 선별진료소…휴일과 야간 운영 대폭 확대하라"
● 코로나 중환자 비상…"병상 단 12개 남아"
● 反기업법 무더기 통과…정치가 경제 팽개쳤다
● 663만 中企人 호소 "52시간·중대재해법, 안 멈추면 다 죽는다"
● 공수처법만 매달린 국민의힘…反기업법 통과 '나몰라라'
● '전속고발권 유지' 공정거래법 개정안 국회 통과…사익편취 규제 확대
● 巨與, '6개월 의무보유' 슬그머니 없앴다…'해고자 사업장 출입제한' 조항도 삭제
● 巨與의 막장 정치…'입법 독주' 제동장치마저 무력화
● 해고자가 회사 마음껏 드나들고 임금 협상 나서도 '속수무책'
● 대리기사·캐디 등 14개 특고…내년 7월부터 고용보험 가입해야
● 공수처, 정권 '입맛대로 수사' 우려…윤석열 겨눌까
● 김종인에 힘 실은 원희룡 "박근혜 잘못 사과한다"
● 與 "세종에 11개 상임위 이전…전국 8개 메가시티 개발"
● 신공항 약발 없나? 부산시민 56% "野 뽑겠다"
● 비건 방한하자 초치는 김여정…"강경화 망언 정확히 계산할것"

[국제/해외]
● 바이든 "취임 100일내 1억명에 백신 접종…확산세 막을 것"
● 美 성탄선물로 전국민에 '코로나 현금' 쏘나
● '진짜 브렉시트' 대비하는 영국…對美 '징벌적 관세' 중단
● "바이오·미래차 '사냥'으로 시간 아끼자"…길리어드, 벌써 3곳 삼켜
● 中 '강자에 몰아주기'…바오우철강, 자국 4개사 사들여 세계 1위로
● 3분기 M&A 거래 1조달러…내년은 더 뜨거울 듯
● "실리콘밸리 규제 싫다"…텍사스로 떠난 머스크
● 핵 항공모함 건조 마크롱 "강대국 지위, 원자력에 달렸다"
● 위구르 알람?…中 화웨이 '인종인식' AI 논란
● '휘발유車 퇴출' 앞당긴 도쿄도…2030년부터 친환경 신차만 판다
● 美 주택장관에도 '흑인 여성' 퍼지…오스틴 국방도 공식지명
● 칼 빼든 美 연방검찰, 페이스북에 반독점 소송
● 中백신 편든 UAE…"시노팜, 86% 효과"
● 빌 게이츠 투자한 美배터리사 "15분 안에 전기차 80% 충전"
● 곡물값 뛰자…중국, 식량 수입 30% 급증
● 씨티 "독일 수출 회복, 4분기 경제 위축 피할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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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2월 10일 목요일 신문브리핑

# 제 1688호 신문브리핑(2020년 12월 10일) #

 

"긍정적인 생각을 가진 사람은 무슨 일이든지 무조건 감사하게 받아들인다."

- 가나모리 우라코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국회가 결국 기업규제 3법(상법·공정거래법 개정안, 금융그룹감독법 제정안)과 노동조합법 개정안 등 반기업·친노동 법안을 무더기로 통과시킴

국회는 9일 본회의를 열어 상정된 115개 법안 중 필리버스터(합법적 의사진행방해)가 신청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법 개정안 등을 제외한 99개 법안을 처리했으며, 99개 법안에는 기업규제 3법과 고용보험법·근로기준법·노동조합법 개정안 등 친노동 법안이 모조리 포함됨

 

1-1. 더불어민주당이 9일 국회 본회의에서 강행 처리한 주요 경제 법안 중 상법 개정안에는 상장사에 대한 소수주주권 행사 때 ‘6개월 의무 보유’ 조건을 피할 수 있는 조항이 포함된 것으로 드러남

 ‘상장사는 주식 의무 보유 기간을 6개월로 했다’는 지금까지의 민주당 설명과는 상반된 내용이며, 이에 따라 상장사·비상장사를 막론하고 주식을 사들이고 단 3일 만에 경영권 공격이 가능해짐

- 또한 노동조합법 개정안에는 해고자의 사업장 출입을 제한하도록 하는 장치가 사라졌으며, 애초 정부안보다 크게 후퇴한 것으로 노동계의 요구를 전폭적으로 수용한 법안임

국회를 통과한 노동 및 고용 관련 법안 중 경제계가 가장 우려한 법은 국제노동기구(ILO) 협약 비준을 위한 노조3법(노조법·공무원노조법·교원노조법) 개정안으로, 개정안의 핵심 내용은 △실업자와 해고자의 기업별 노조 가입 허용 △노조 전임자에 대한 급여지급 금지 규정 삭제 등임

 

3. 삼성전자가 내년에 D램 팹(생산공장) 한 곳을 CMOS이미지센서(CIS) 라인으로 전환하며, 이를 통해 CIS 생산 능력을 지금보다 약 20% 늘리기로 함

- 5G 스마트폰·자율주행차·로봇 시장이 커지면서 관련 제품의 ‘눈’ 역할을 하는 반도체인 CIS 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며, 반도체업계에선 삼성전자(3분기 기준 점유율 21.4%)가 CIS 세계 1위인 일본 소니(점유율 44.2%)를 추격하기 위한 승부수를 띄웠다는 평가가 나옴

 

 

<< 금융/부동산 >>

1. 9일 코스피지수가 2.02% 오른 2755.47에 거래를 마치면서 역대 최고가를 또다시 갱신함

기관과 외국인 매도세에 놀란 개인들이 주식을 던지면 그 주식을 다시 기관이나 외국인이 주워 담고 주가가 다시 오르는 일이 반복되던 패턴에서 벗어나, 외국인이 대량 매도하는 날이면 거의 개인이 그 물량을 적극적으로 받아내고 그런 다음 주가는 대부분 오르면서 소위  ‘개미털기’란 말은 2020년 시장에서는 통하지 않게 됨

 

2. 20여 년간 논란을 빚어온 공인인증서제도가 10일부터 폐지되면서 카카오페이 인증서 등 민간 인증서도 금융거래와 연말정산에 사용할 수 있게 됨

- 지금까지는 다른 인증 수단과 달리 공인인증서는 모든 금융회사와 공공기관에서 쓸 수 있다는 독점적 지위를 인정받아와 정부는 한국정보인증, 금융결제원 등 6개 기관에만 공인인증서를 발급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했었으나 앞으로는 공인인증서도 다른 민간 인증서와 같은 선상에서 경쟁하게 되며, 기존 공인인증서는 공동인증서로 이름만 바꿔 계속 쓸 수 있음

 

 

<< 국제 >>

1. 전문가들이 내년 글로벌 인수합병(M&A) 시장이 본격적인 회복세를 탈 것으로 보고 있음

- 시장정보업체 레피니티브에 따르면 올 3분기 세계 M&A 거래액은 1조달러에 달해 2분기(5558억달러)의 거의 두 배 수준이며, 전문가들은 이 같은 증가세가 세계 금융시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초기 충격에서 회복한 영향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음

 

2.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가 투자한 미국 배터리 업체 퀀텀스케이프가 8일(현지시간) 자사가 개발 중인 전고체 배터리가 15분 이내에 전기차 배터리 용량의 80%까지 충전할 수 있다고 발표함

CNBC에 따르면 퀀텀스케이프는 “개발 중인 전고체 배터리 실험 결과 한 번 충전으로 300마일(약 483㎞)을 주행할 수 있고, 통상적인 수명도 12년에 달한다”고 설명했으며, 지금까지 개발된 전기차 배터리가 급속으로 80%까지 충전하는 데 1시간가량 걸리는 것을 감안하면 충전 시간이 크게 단축된 것임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노조전임자( 者)

회사업무는 하지 않고 노조 내부에서 노조 관련 업무만 보고 있는 사람들을 일컫는 말임. 그동안 노조전임자는 회사에서 임금을 지급받았지만 문제가 많이 발생되었고, 정부가 2010년 1월 노조법에서 이를 금지했으며, 그렇기 때문에 노조전임자의 임금은 노조 조합비 등에서 충당해야 했다. 

대신 타임오프제를 실시하여 노사공통의 이해가 걸린 활동을 한 시간은 근무시간으로 인정해 이에 대한 임금을 지급하는 제도를 마련하기도 함

- 정보 출처 : 시사경제용어사전, 2017. 11., 기획재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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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2월 10일 목요일 #신문을통해알게된것들

1. 글로벌 백신 ‘선착순 공급’이 원칙

→ 계약 늦은 한국, 우선순위서 밀려. 한국이 확보한 유일한 백신, 아스트라제네카 연내 FDA 승인 불투명. 영국 이미 접종 시작, 미국 12~13일, 이스라엘 20일, 캐나다 다음주, EU 올해안, 일본 내년 1월... (동아, 중앙)


2. 황제펭귄의 추위 대처법 → 다닥다닥 붙어 육각형 군집이루고 추운 바깥쪽 펭귄이 안으로 순차적으로 이동, 한 마리씩 고통 나눈다고. 이렇게 하면 군집 안쪽은 20도까지 올라 간다고.(세계, 전문가 칼럼)


3. 입원 못하는 확진자, 가족과 위험한 동거 → 병상 부족... 경기도 6~7일 확진자 9일에도 ‘병상 대기’ 혹은 ‘격리 예정’ 상태. 서울도 7일 확진자의 1/3만 즉시 병상 배정. (경향)


4. ‘재판관 후즈후’, ‘연방법관 연감’ → 각 日, 美의 판사 정보집. 민간이 만들어 유료판매 된다고. ‘검찰의 판사 자료집은 죄가 안된다’ vs ‘민간이 한 것과 검찰이 한 건 달라’. (경향)


5. 실손보험, 보험금 청구금액에 따라 보험료 차등화 → 최대 4배 인상. 금융위, 내년 7월 적용. ▷지난 1년간 청구 없으면(전체 가입자의 72.9%) 5% 할인 ▷100만원 미만은 유지 ▷100만원 ~300만원 이상은 2배에서 4배까지 인상.(서울)


6. 현재 복역 중인 우리나라 사형수 → 모두 60명. 이 중 4명은 군 교도소. 1997년 이후 사형집행 없어. 흔히 사형수라고 하지만 2007년 법이 개정되면서 ‘사형확정자’라는 법률용어가 생겼다.(국민)


7. 中, '미완성 백신'? → 최종 임상 안끝났지만 글로벌 백신 경쟁 본격 가세. 10~11월 저장성 중심으로 100만명 접종 완료, 공식적으로 부작용 없어. 쓰촨성 200만명 접종 시작.(한국)


8. 최근 5년간 한수원 사외 이사회 투표 현황 → 총 1298건 투표 중 찬성 1296 vs 반대 2... 한수원 이사회에 '견제'는 없었다. 월성1호기 폐쇄 때도 반대 1명.(한국)


9. 무섭게 늘어나는 가계빚 → 코로나 영향. 정부 잇단 대출규제 내놓자 ‘일단 받고보자’ 가수요 늘어. 지난달 18조 3000억 증가, 증가율 두달째 7%대, 금리 인상 땐 연쇄 디폴트 우려.(매경)


10. 오늘부터 ‘공인인증서’ 독점 폐지 → 카카오페이 인증서 등 민간인증서도 금융, 연말정산등에 사용 가능. 1999년 시작된 공인인증서, ‘공동인증서’로 이름 변경, 계속 사용 가능.(한경)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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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0일 목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

■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어제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86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662명이고, 해외유입사례는 24명입니다. 국내 발생 환자는 서울에서 264명, 경기 214명, 인천 46명으로 수도권에서만 524명이 집계됐습니다.

■ 코로나19 새 환자가 7백 명에 육박하며, 역대 두 번째 많은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방역 당국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최다인 새 환자 520여 명이 나온 수도권을 승부처로 보고 방역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 서울과 경기도의 새 환자가 급증하면서 병상 부족으로 집에 대기하는 경우도 늘자, 컨테이너 임시 병상까지 설치됐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긴급회의를 열어 수도권 등의 방역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 올해 정기국회 마지막 본회의에 상정된 공수처법 개정안에 대한 국민의힘의 무제한 토론, 필리버스터가 끝남에 따라 공수처법 개정안이 오늘 임시국회에서 처리될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여야는 어제 본회의에서 공정경제 3법과 경찰법 개정안 등 비쟁점 법안 110여 개를 우선 처리했습니다.

■ 더불어민주당이 중점적으로 추진해 온 이른바 '공정경제 3법'이 본회의를 통과했지만 비판의 목소리가 높습니다. 공정거래위의 전속고발권을 유지하는 등 재계의 요구대로 규제가 완화되면서 민주당이 재계의 압박에 사실상 손을 든 거라는 겁니다.

■ 어제 국회 본회의에서는 공정경제3법도 통과시켰는데 재계와 시민단체들 모두 불만입니다. 재벌을 감시하자는 취지로 넣은 감사위원 분리선임제는 여전히 대주주의 입김이 작용하도록 했고, 소액주주들을 보호하기위한 다중대표소송도 웬만한 지분을 갖고는 엄두도 못내게 됐습니다.

■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어제 하려던 이명박 박근혜 전 대통령의 과오와 관련한 대국민 사과를 정기국회 이후로 미뤘습니다. 민주당이 쟁점 법안을 강행 처리하면서 급박해진 정국 상황과 국민의힘 당내 반발을 고려한 것으로 보입니다.

■ 우원식 행정수도 이전 추진단장은 어제 "1단계로 세종에 소재한 부처 소관 10개 상임위와 국회사무처, 입법조사처 같은 일부 부처의 이전을 추진하겠다"면서 "2단계로는 국회 특위 구성을 통해서 국회 이전을 완성하겠다"고 밝혀습니다. 지금의 국회의사당 여의도 부지는 홍콩을 대체할 금융 허브 도시로 삼겠다는 것이 민주당의 계획입니다.

■ 화이자 코로나19 백신의 대규모 접종을 시작한 영국에서 경고성 발언이 들려오기 시작했습니다. 영국당국은 첫날 백신 접종을 받은 2명이 거부반응을 보였다며, 과거 심각한 알레르기 병력을 가진 사람은 접종을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화이자 백신은 영국과 바레인에 이어 캐나다에서 사용 승인을 받았습니다.

■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법무부 징계위원회가 오늘 오전 열립니다. 판사 사찰 의혹이 핵심 징계 사유로 논의될 것으로 보이는데 윤 총장의 참석 여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 법원이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업무용 휴대전화에 대한 디지털 포렌식을 중단해달라는 유족 측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법원의 기각 판단이 확정될 경우 경찰은 현재 경찰청 포렌식 부서에서 보관 중인 휴대폰 분석을 재개할 수 있게 됩니다.

■ 지난 9월, 어머니가 집을 비운 사이 불이 나 초등학생 형제 가운데 동생이 숨진 인천 화재사고는 10살 형의 실수로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이 화재 원인을 조사한 결과, 10살 형이 불이 켜진 주방 가스레인지에 가연성 물질을 갖다 댔다가 버린 휴지통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 정부의 코로나19 방역을 방해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이만희 신천지 총회장에게 검찰이 징역 5년을 구형했습니다. 검찰은 이 총회장이 공권력을 무시하는 등 죄질이 불량하다고 구형 이유를 밝혔습니다. 이 총회장에 대한 선고공판은 내년 1월 13일 열릴 예정입니다.

■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1만여 건의 개인정보를 함부로 유출시킨 대리점과 대리점에 대한 관리감독 책임이 있는 LG유플러스에 7500만 원의 과징금을 부과했습니다.  통신사 대리점은 인터넷 회원가입 업무를 LG유플러스 동의 없이 매집점에 재위탁했고, 매집점은 수집한 회원들의 주민등록번호를 제3자에게 제공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오늘부터 개정된 도로교통법과 자전거법이 시행되면서 만 13세 이상이면 누구나 면허증 없이도 전동킥보드를 탈 수 있게 됩니다. 또, 한강공원 자전거 도로에서도 전동킥보드 같은 개인형 이동장치 운행이 가능해지는데요. 문제는 개인형 이동장치와 관련된 정책이 오락가락하면서 시민들이 혼란이 커지고 있다는 점입니다.

■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AI가 빠르게 확산하면서 열흘 사이에 매몰 처분된 닭과 오리 등이 280만 마리에 육박합니다. 사상 최악의 AI가 발생했던 3년 전처럼 달걀이나 닭고기 파동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 공인인증서가 사라진다는 보도가 나가자 많은 분들이 혼란스러워 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지금 사용하는 인증서는 그대로 사용할 수 있고 이외에 다양한 민간인증서들이 등장한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유효기간까지 그대로 쓸 수 있고, 이후에도 예전처럼 연장해서 써도 됩니다. 다만, '국가가 인정했다'는 '공인'이란 말은 사라지게 됩니다.

■ 코로나19 확산에도 일부 스키장에 인파가 몰리자 정부가 겨울스포츠 시설에 대한 방역 지침을 강화했습니다. 수도권 등 거리두기 2.5단계 지역 스키장은 밤 9시 이후 운영이 중단되고, 실내 빙상장은 아예 문을 닫습니다.

[출처:세상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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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조간브리핑]
2020년 12월 10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공정거래위원회의 ‘기업 봐주기’ 행태를 막기 위해 정부가 공정거래법 개정안에 담았던 ‘전속고발권 폐지’ 조항을 여당이 앞장서 들어내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민주당 내에서도 개혁입법의 후퇴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대통령 공약을 이렇게 들어내면 안 되지~ 빨랑 개정안 내놓으셔~

2. 국민의힘은 민주당 보좌진이 코로나19에 확진되고도 이를 은폐하려 했다며 국회 본회의를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국민의힘의 주장에 대해 박병석 국회의장은 "조사 결과 그런 사실이 없다"며 의혹 제기에 유감을 표했습니다.
뻥도 좀 정도껏 쳐라... 맨 놀 궁리만 하는 애들도 아니고 말야...

3. 김종인 위원장이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대국민 사과를 정기국회 이후로 미루기로 했습니다. 그동안 김 위원장이 박 전 대통령 탄핵 4년째가 되는 9일 사과문을 발표할 것이란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5.18 왜곡 특별법 투표한 거 보니 사과야 백번 한들 뭔 대수인가 싶어~

4. 주호영 원내대표는 야당의 비토권을 무력화하는 공수처법 개정안의 본회의 상정을 앞두고 문재인 대통령에게 면담을 요구했습니다. 주 원내대표는 "늘 협치·상생을 말하던 문 대통령이 면담을 거부할 수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불과 4년 전에 ‘검찰을 견제할 공수처’의 필요성을 역설 하시던 분이... 쯧쯧

5. 검찰 개혁을 촉구하는 시국선언이 전국에서 잇따르는 가운데 대구 경북에서 시민 717명이 "검찰 개혁을 지지한다"는 선언을 했습니다. TK 지역에서 검찰 개혁을 촉구하는 대규모 지지 선언이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대구 경북에도 사람이 살거든요~ 이렇게 말하면 기분 나빠하실래나?

6. 종교계와 신도들이 종단 별로 잇달아 검찰개혁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실천불교전국승가회와 신도들은 “검찰 개혁은 적폐청산의 핵심과제"라며 "대한민국이 선진국으로 가기 위해 반드시 이뤄야 할 시대적 사명"이라고 밝혔습니다.
핵심만 한 줄로 딱~ 정리해 주셨습니다. “적폐청산의 핵심과제”~

7. 이언주 전 의원은 공수처법 개정안이 법사위를 통과한 것을 두고 “공수처의 칼날이 문 대통령의 목을 딱 겨누고 있을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이 전 의원은 “이런 무리한 질주가 문 대통령 자신을 더욱더 옭아맬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그게 댁들이 딱 원하는 것일 텐데 죽자 살자 반대하는 건 또 뭐니?

8. 윤석열 검찰총장의 대권 선호도가 30% 선에 육박했다는 첫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길리서치의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윤 총장은 28.2%를 기록하며 21.3%의 이재명 지사와 오차범위를 넘어 선두를 기록했습니다.
축하합니다~ 총장님 더이상 지체하지 말고 사표 던지고 나오세요~

9. 김봉현 전 회장의 술접대 폭로의 로비 대상으로 지목된 전·현직 검사들은 의혹을 부인해 왔지만, 검찰 수사 결과 사실로 밝혀졌습니다. 검찰은 "검사들 술접대는 사실이지만, 은폐 짜맞추기 수사는 사실무근"이라고 밝혔습니다.
그 말을 믿으라고? 오죽하면 ‘99만 원 불기소 세트’ 짤이 진짜 같을까~

10. 박덕흠 의원과 가족 운영 건설회사들이 박 의원의 이해충돌 의혹을 보도한 한겨레 기자를 상대로 소송을 걸었습니다. 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장은 박 의원 수사 촉구 집회를 열고 한겨레와 공동 변호인단을 구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부끄러움을 모르는 사람들의 공통점은 낯짝이 두껍다는 거지요~

11. 5.18에 대한 허위사실을 유포하면 최대 징역 5년의 처벌을 하는 '5.18 왜곡 처벌법'이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재석 225명 중 찬성 174명, 반대 31명, 기권 20명이었으며 반대와 기권 모두는 국민의힘 의원이었습니다.
광주 가서 무릎 꿇고 생쇼를 하더니 결국 속내는 그거였어?

12. ‘천년 고도’ 경주가 오랜 고도 제한에서 풀려나 신도심 개발에 나서면서 일부 지역에서는 투자수요가 몰리는 조짐도 보이고 있습니다. 경주시는 최고 12층의 신축 아파트 등 신도심을 조성하는 개발 사업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천년 고도의 고도가 그 고도가 아닐 텐데... 첨성대에서 하늘은 보일라나?

13. ‘BJ철구 자녀 입학 논란’으로 홍역을 치른 인천 인성초등학교 최상균 교장이 최근의 사태에 대해 입을 열었습니다. 최 교장은 “여론의 영향으로 아이가 교육을 받지 못한다면 성숙한 어른의 접근 방법은 아닌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아이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어른이 되는 것... 철구부터 좀 배워야...

14. 영국을 시작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되면서, 백신 접종 후 마스크를 벗어도 되는지가 관심입니다. 전문가들은 “백신이 100% 효과는 아니며 또, 백신이 제대로 역할을 하는지 확인할 때까지 마스크를 써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일상으로 돌아가도 마스크는 ‘일상다반사’여야 하지 않을까 하는...

원희룡, 4년 전 박근혜 탄핵 사태 “사과하고 용서 구한다".
윤석열 "부끄러운 역사 남기지 말자" 징계위 전 회의.
5·18 관련 허위사실 유포 최대 징역 5년, 처벌법 통과.
'해고자 노조 가입 허용' 노조법 개정안 본회의 통과.
사회적참사 진상규명특별법 개정안 통과로 활동 기간 연장.
스페인 동물원 사자 4마리 코로나 확진, 감염경로 확인 중.
대웅제약 '호이스타정' 코로나19 환자 대상 효과 입증.
정은경 "수도권 150곳 임시선별진료소 3주간 집중검사".
공인인증서 오늘 폐지, 유효기간 만료까지 사용 가능.

세상의 중요한 업적 중 대부분은, 희망이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도 끊임없이 도전한 사람들이 이룬 것이다.
​- 데일 카네기 -

멀리 있다고만 느꼈던 코로나19가 바로 옆에 있다는 것을 어제 새삼 느꼈습니다. 백신과 치료제에 대한 희망적인 소식이 들리는 만큼 조금 더 긴장하고 조금 더 세심하게 챙겨야겠습니다.
모두가 건강하게 지금의 순간을 이겨내는 그 날이 속히 돌아오기 위해 말입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조간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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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0일 마케팅 뉴스클리핑] 애플, 사용자 기록 추적 삭제키로... 광고업계 비상

 

1. 애플, '사용자 기록 추적' 삭제키로... 광고업계 비상
애플이 내년부터 앱스토어에서 사용자 기록을 추적하는 앱은 개발자의 사전 동의 없이 삭제한다고 밝혔다. 앱에서 IDFA에 접근하려면 팝업으로 사용자가 수락해야 하며, 많은 사용자가 IDFA 수락 요청을 거절할 가능성이 높아 표적형 광고의 효과나 수익성이 크게 하락할 것으로 분석된다.
 
 
2. 직매입하는 쿠팡, "오픈마켓 수수료율 업계 최저 수준"
공정위가 18%라고 발표한 쿠팡의 실질 수수료율을 두고 의견이 분분하다. 직매입과 오픈마켓의 수수료 비교는 불공정하다는 것이다. 쿠팡은 공정위가 직매입은 고려하지 않았으며 오픈마켓 구조의 쿠팡 마켓플레이스의 수수료는 업계 최저 수준이라고 반박했다.
 
 
3. 페이스북, 2020 트렌드 ‘YEAR IN REVIEW 2020’ 발표
페이스북이 화제의 키워드를 통해 올 한해를 돌아보는 'Year in Review 2020'을 발표했다. 페이스북 및 인스타그램 등 자사 앱에서 지난해 대비 이용자 관심이 급증한 주제를 키워드로 선정했으며, 여러 키워드 중 BTS, 블랙핑크 등 K-컬쳐 트렌드 키워드가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4. 면세점, 무착륙 마케팅 '사활'
정부가 무착륙 국제관광비행을 1년간 허용하면서 면세점들이 마케팅 경쟁에 나섰다. 면세품 구매가 가능해지면서 코로나로 얼어붙은 면세점 시장이 활기를 찾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앞다퉈 마케팅에 열을 올리지만 매출 효과는 미미할 것으로 내다봤다.
 
 
5. 쿠팡, 미국 이어 중국에서도 해외직구... 로켓직구 키운다
해외여행이 어려워지면서 해외직구 시장이 커지자 쿠팡이 미국 중심의 로켓직구를 중국으로 확대한다. 취급 품목을 늘려 해외직구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으로 보인다. 쿠팡은 최근 상해에 법인을 설립하고 중국 현지 상품을 소싱한다고 밝혔다.
 
 
6. 크리스마스 광고의 키워드는 '일상'과 '트로트'
크리스마스 시즌 식음료업계의 광고 키워드는 일상과 트로트로 요약된다. 업계에서는 광고 제작 시 사회적인 분위기를 반영하는 것이 일반적이며 올해는 파티보다 소규모 모임을 지향하자는 메시지가 담길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7. 편의점 배달 이용 급증... '카톡 주문' 매출 123%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로 편의점 배달이 크게 늘었다. 특히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상향조치에 따라 카카오톡 주문하기 주문수가 전주 대비 129.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외부활동을 자제하려는 고객들의 생필품 구매 수요가 편의점 배달 서비스로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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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2월 9일(수)

개장전 주요이슈점검

● 뉴욕증시, 12/8(현지시간) 경기 부양책 기대감 및 코로나19 백신 기대감 지속 등에 상승… 다우 +104.09(+0.35%) 30,173.88, 나스닥 +62.82(+0.50%) 12,582.77, S&P500 3,702.25(+0.28%), 필라델피아반도체 2,816.27(+0.34%)

● 국제유가($,배럴), 코로나19 급증에 따른 원유수요 둔화 우려 지속 등에 소폭 하락… WTI -0.16(-0.35%) 45.60, 브렌트유 +0.05(+0.10%) 48.84

● 국제금($,온스), 美 신규 경기 부양책 기대감 속 상승... Gold +8.90(+0.48%) 1,874.90

● 달러 index, 숨고르기 속 위험자산 선호 등에 상승... +0.16(+0.18%) 90.95

● 역외환율(원/달러), +1.80(+0.17%) 1,085.81

● 유럽증시, 영국(+0.05%), 독일(+0.06%), 프랑스(-0.23%)

● 美 3분기 생산성 4.6%↑…월가 예상 하회

● 美 11월 소기업 낙관지수 101.4…전월 대비 감소

● 美 화이자 백신 접종 임박…FDA "긴급승인지침 부합"

● 화이자, 6~7월까지 美에 추가 백신 공급 어려워

●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안전성 및 효과 재확인…승인 신청 자신

● 린지 그레이엄 美 상원의원 "책임보호 조항 이날 합의 희망"

● CNBC "미 긴급대출 프로그램 종료, 대출자 타격 시작"

● 세계은행 총재 "팬데믹 이전 경제 수준 회복까지 2~3년 소요"

● 美, 북한 석탄 밀수출 제재…"중국, 대북제재 이행하라"

● 아메리칸 항공, 승객에 사전 코로나19 테스트 제공

● 테슬라 독일 공장 건설 지연…뱀 동면 방해 우려 제기

● 테슬라 주식공모로 50억 달러 조달…3개월새 두번째

● 퀀텀스케이프 "15분에 80% 충전 전기차 고체배터리 개발"

● 삭소뱅크 "내년에 보편적 기본소득(UBI) 도입될 것"

● 피치 "EU 넥스트 제너레이션 EU펀드, 경제 회복 도울 것"

● 전문가들 "ECB, 완화 정책 연장할 수 밖에 없을 것"

● 유로존 3분기 GDP 전기대비 12.5%↑…전년비 4.3%↓

● 무디스 "中 지방정부, 불균형한 회복·차입 증가에 전망 부정적"

● 文대통령 "기재부도 주택공급 특별노력 기울여달라"

● 코로나19 급확산 700명선도 '위태'…"의료체계 감당 어려울수도"

● 춥고 건조한 하루…일부 지역 '눈 소식'

 

[기업/산업]

● 무디스 "내년 韓 금융권 전망 부정적 평가"

● 현대차, 美 보스턴다이내믹스 인수한다

● 삼성 美 파운드리 증설하나…오스틴 공장 인근 부지 매입

● 이마트, 베트남서 발뺀다…5년만에 지분매각 나서

● 이게 얼마만이냐…'면세비행' 드디어 뜬다

● 한국조선해양, 5천억 미얀마 해양플랜트 수주 성공

● 한화솔루션, 갤러리아 합병…도시개발은 분할후 흡수키로

● 삼바 대표 9년 만에 교체…존 림 사장 선임

● 꿈 먹고 크는 바이오, 공모주 수익률 톱10 중 7곳

● 홈쇼핑, 中企에 수수료 12% 더 뗐다

● 이승효 카카오페이 서비스총괄 부사장 "마이데이터 시대, 카카오페이 PB 플랫폼 키울 것"

● 은행 BIS 비율, 3분기 만에 반등

● 은행들, 소송대비하려 창구서도 상담 녹음

● 금감원 "배당 줄여라" 압박에…신한금융 속앓이

● 농협금융 새 회장 선임 '속도'…임추위, 후보자 리스트 추려

● 우리銀 우편물 발송 없앤다…대출·적금만기 안내 모바일로

● 삼성 60대 CEO 대거 용퇴…50대 현장전문가로 세대교체

● LG전자 스마트폰, ODM 키워 새 판 짠다

● 車 고치면서 쇼핑…벤츠 드롭앤드숍 첫선

● 베일 벗은 제네시스 GV70…"벤츠·BMW SUV 잡는다"

● '하이트진로 3세' 박태영 사장 승진

● 현대제철, 철강분야 ESG 주도…국내 첫 글로벌 이니셔티브 가입

● 전동킥보드 '씽씽', 전기자전거시장 진출

● 중국가려면 대만시장부터?…우회전략 펼치는 韓 게임들

● 네이버 - CJ, 콘텐츠 협업…첫 작품은 '증강현실 아바타'

● 엔씨소프트 'K팝 플랫폼' 유니버스, 사전 예약 100만명 넘어

● CU "내년 4월까지 비닐봉지 퇴출"

● 조선호텔 '신세계' 떼고 새출발

● 가전으로 성장한 부방테크로스…환경사업 '올인'

● 무림, 팩 부착용 종이 빨대 출시…재활용·생분해되는 친환경제품

● 녹십자랩셀, NK세포치료제 美서 임상시험

● '분할 논란' 날린 LG화학…"목표가 110만원"

● 기사회생 해운업, 벌크선운임 반등땐 탄력

● 한국 반도체株, 외국인자금 업고 더 달린다

● '가치투자 1세대' 이채원 한투밸류 대표 사임

● '아트테크'에 꽂힌 밀레니얼…서울옥션 급반등

● SK, 새먹거리 투자에 이달 주가 15% 상승

● 팽창하는 ETF시장…자산운용사들 '매니저 구인난'

● 연말 뉴욕증시 달구는 IPO 대어…'미국판 배민' 도어대시 9일 상장

● 미래에셋운용, 글로벌 신성장 테마형 ETF…3종 첫 상장

● "애플도 인텔 칩 버린다"…'CPU 왕국' intel의 위기

● '자율차의 눈' 루미나, 상장 3일 만에 두 배로

● 한 달 새 주가 169% 급등…"새로운 대형 게임주 탄생?"

● BBIG, 급등장에서 '엇갈린 행보'

● 아이티엠반도체, 해외수주 증가 소식에 강세

 

[경제/증시/부동산]

● 코스피 더 간다는 외국계들…JP모건 "내년 3200선 전망"

● 피치 "韓 원화 계속 강세…금리는 내후년까지 동결"

● 경기회복·중국 수요급증에 철광석 가격 고공행진

● 내년 경기회복 급한 정부, 상반기 333조 쏟아붓는다

● 10월 세수수입 6兆 늘었지만 나랏빚은 12兆 불어 813조원

 

[정치/사회/국내 기타]

● 巨與 입법폭주…'규제 3법' 상임위 통과

● 지분 3%씩 나눠가진 투기세력 '스텔스 공격' 가능…속터지는 기업

● 퓰너 "공정경제 3법? 뭐가 공정한가…韓경제 망칠 것"

● 野 "입법독재·국정농단 일상화됐다"

● '文 대선 1호 공약' 공수처법 與단독 처리

● 與군사작전하듯…7분만에 공수처법 기립표결

● 野비토권 없앤 與, 공수처장 후보 단독추천 가능

● 해고자도 노조활동…與 9일 '대못' 박나

● 양자대결로 좁혀진 민주노총 위원장 선거…"누가 돼도 경사노위 복귀 어려워"

● 문재인 대통령 "CPTPP 가입 계속 검토할 것"

● 홍남기에 힘 실어준 文 "내년에도 잘해주기 바란다"

● 백신 4400만명분 확보, 내년 상반기 접종

● 이르면 내년 2월부터 코로나 백신 접종

● 백신 3600만명에 무료…'임상 부족' 청소년은 일단 접종 배제

● 효능은 화이자·모더나…저렴한 건 아스트라제네카

● '접종 부작용' 누가 책임질지 불분명

● "집단감염 매주 40건…일상접촉 줄여달라"

● 차기 서울시장은…박영선·나경원·오세훈 '빅3'

● 난데없이 대권도전 시사한 이인영

● 지지율에 울고싶은 청와대…"일희일비 않고 심기일전"

● 미국 간 유명희, WTO 미련 버렸나

● 인공기 꽂은 北선박…대놓고 석탄 中수출

● 김여정 "강경화 코로나 발언은 망언…북남관계에 냉기"

● 대검, 尹사건 고검 배당에…법무부 "尹지시냐"

● 코로나 와중에 조류독감 겹쳤나…가금류 농장 'AI팬데믹' 덮쳤다

● 경기 포천서 ASF 바이러스 검출…광역울타리 또 뚫렸다

● 공공부문 온실가스 배출…2030년까지 37.5% 감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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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2월 09일 수요일 신문브리핑

# 제 1687호 신문브리핑(2020년 12월 9일) #

 

"천국과 지옥은 사람의 마음속에 있고 그 기준점은 감사함이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1. 중국이 유엔 제재 품목인 북한 석탄을 올해 4000억원 안팎 수입했고, 이 과정에서 북한과 중국 모두 유엔 감시망을 개의치 않고 석탄을 거래한 것으로 전해짐

- 유엔은 북한이 핵실험을 한 2017년 북한산 석탄 수출을 금지했는데 이 같은 유엔 대북 제재가 적어도 북·중 간에는 유명무실해졌다는 지적임

 

 

<< 경제 일반 >>

1. 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8일 민주당 단독으로 전체회의를 열어 상법 개정안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법 개정안을 의결하고, 정무위원회도 국민의힘 의원들이 불참한 가운데 전체회의에서 공정거래법 개정안과 금융그룹감독법 제정안을 처리함

- 또한 민주당은 친노동법안인 고용보호법, 노동조합법, 근로기준법 개정안 등 노동 관련 3법을 연내 통과시킨다는 방침을 세우고 소관 상임위(환경노동위원회)에서 법안 의결을 위한 절차를 밟았으며, 이는 해고자와 실업자의 노조 활동을 허용하는 내용 등이 담겨 있어 경제계가 반대하는 법안들임

 

2. 8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이 글로벌 로봇 개발 분야 선두주자인 보스턴다이내믹스를 소유한 일본 소프트뱅크그룹과 가격 등 세부 조건에 대한 협상을 끝내고 조만간 인수를 공식 발표할 예정임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지난 10월 회장으로 추대된 뒤 처음으로 단행하는 대형 인수합병(M&A)으로서, 현대자동차·현대모비스 등 현대차그룹 계열사들이 지분을 나눠서 인수하기로 한 가운데 가격은 당초 알려진 1조원에 약간 못 미치는 8000억~9000억원 선으로 알려짐

 

3. 현대중공업그룹의 조선 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이 총 4억5000만달러(약 4900억원) 규모의 미얀마 해양플랜트 수주에 성공함
- 조한국조선해양은 최근 포스코인터내셔널로부터 미얀마 가스전 3단계 사업인 가스승압플랫폼 1기에 대한 발주의향서를 접수했다고 8일 밝혔으며, 2024년 상반기까지 미얀마 벵갈만 해상에 있는 슈웨 가스전에 설치되는 가스승압플랫폼은 총 2만7000t 규모로 기존 가스생산플랫폼에 연결돼 가스전의 압력을 올려 하루 5억제곱피트의 가스 생산량을 유지시키는 역할을 하게 됨

 

4.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이 8일 “선구매 계약 등을 통해 코로나19 백신 4400만 명분을 확보했다”고 발표함

복지부는 세계보건기구(WHO) 등이 이끄는 코로나19 백신 공급 다국가연합인 코박스퍼실리티에 10월 850억원을 지급하면서 백신 1000만 명분을 확보했으며, 또한 개별 제약사와도 협상을 해 아스트라제네카와 모더나, 화이자 백신은 각각 1000만 명분, 존슨앤드존슨(얀센) 백신은 400만 명분을 구매하기로 함

 

 

<< 금융/부동산 >>

1. 서울시와 국토교통부가 주택 공급을 늘리기 위해 상업 및 준공업지역을 활용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음

8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시는 ‘도시정비형 재개발’을 활성화하는 방향으로 ‘2030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을 수정·보완하고 있으며, 국토부 역시 도시정비형 재개발을 활성화하기 위한 연구용역에 들어감

 

 

<< 국제 >>

1. 자금력을 갖춘 글로벌 기업들이  ‘몸집 불리기’로 시장 지배력을 높여 경쟁사를 따돌리기 위한 전략에 따라 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잇따라 대형 인수합병(M&A)에 나서고 있음

서버·PC용 중앙처리장치(CPU) 시장에서 인텔을 맹추격 중인 미국 반도체 기업 AMD가 지난 10월 서버·인공지능(AI) 기술력을 강화하기 위해 자일링스를 인수한 것도 휘청거리고 있는 인텔을 겨냥했다는 해석이 나오고 있으며, 세계 1위 고객관계관리(CRM) 소프트웨어(SW) 회사인 세일즈포스는 지난주 메신저 기업 슬랙을 277억달러에 사들임

이탈리아 온라인 결제업체 넥시는 지난달 덴마크의 경쟁사 네츠를 80억달러에 인수했으며, 미국 1위 출판사 펭귄랜덤하우스는 지난달 25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폭로 서적을 잇따라 펴낸 미국 3위 출판사 사이먼앤드슈스터를 22억달러에 인수함

 

2.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세계 최대 승차공유업체인 우버가 자율주행차 사업부문인 어드밴스트테크놀로지그룹(ATG)을 미국 자율주행자동차 스타트업인 오로라에 팔고, 4억달러를 오로라에 투자하면서 지분 26%를 갖기로 했다고 두 회사가 7일(현지시간) 밝힘

오로라는 자율주행차를 출시할 때 우버의 네트워크를 활용하기로 했으며, ATG의 가치는 40억달러(약 4조3400억원)로 평가된 것으로 알려짐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국회상임위원회( 會)

- 국회 상임위원회는 행정부 각 부처 소관에 따라 국회 내에서 구성되어 소관부처 안건을 미리 심사하는 위원회로, 국회의원은 17개로 나뉜 상임위원회에 속해 활동을 하게 됨.
국회 위원회는 의원(議員) 가운데서 소수의 위원(委員)을 선임하여 구성되는 국회의 내부기관인 동시에 본회의의 심의 전에 회부된 안건을 심사하거나 그 소관에 속하는 의안을 입안하는 국회의 합의제 기관임. 위원회의 역할은 국회의 예비적 심사기관으로서 회부된 안건을 심사하고 그 결과를 본회의에 보고하여 본회의의 판단 자료를 제공하는 데 있음. 따라서 위원회의 의결은 본회의의 심의 전에 행해질 필요가 있으나 위원회의 의결이 본회의의 의결을 법률적으로 구속하는 것은 아님.
위원회에는 '상임위원회'와 '특별위원회' 2종이 있음. 국회의원이나 정부가 법률안을 제출하면 국회의장은 이를 상임위원회나 특별위원회에 회부하고 이곳의 심의를 거쳐 본회의에 법률안이 상정됨.

- 정보 출처 :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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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2월 9일 수요일 #신문을통해알게된것들

1. 백신 '계약' '구매약정' '공급확약'은 무슨 차이? → 정부, 아스트라제네카와는 '선구매 계약 체결'로 표현. 나머지 제약사들과는 '구매 약정', '공급 확약'으로 발표. 이는 아스트라제네카처럼 완전한 계약서를 쓰진 못했다는 얘기라고. (한국)

*백신 제조사 모두 ‘부작용 면책’ 요구...


2. 국산 코로나 백신 → 일러야 내년 하반기... 백신 개발중인 회사- 제넥신, SK바이오사이언스, 진원생명과학, 셀리드, 아이진 등. 제일 빠른 곳이 임상 1단계 마무리 단계...(아시아경제)


3. 드론 택시 → 국토부, 서울시 지난달 11일 실증 행사. 2025년 2인승 상용화. 수직이착륙, 소음·매연 없어. 초기엔 조종사 탑승, 요금 ㎞당 3000원 예상. 조종사 없는 자율 비행은 km당 500원에 가능. (문화)


4.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팔린 차 → 11월 말 누적 기준. ▷1위 그랜저, 4년 연속 1위 ▷2위 포터(트럭) ▷3위 K5 ▷4위 아반테 ▷5위 쏘렌토 ▷6위 쏘나타...(헤럴드경제)


5. ‘자연인’ → 지난해 귀농·귀촌 인구는 모두 감소했지만 산촌으로 들어가는 귀산촌은 1.2% 증가. ‘나는 자연인이다’ 방송도 영향. 그러나 ‘자연인’식 귀촌은 열에 아홉은 실패할 것...(헤럴드경제, 박인호 전원 칼럼니스트)


6. 멸종위기 ‘백두산 호랑이’(아무르 호랑이) → 아무르 호랑이는 현재 전세계 560∼600마리에 불과하며 이 중 90%가 연해주와 하바롭스크주 등에서 서식한다.(문화)

*흔히 ‘시베리아호랑이’라고 불리지만, 정작 이 호랑이들은 시베리아에 살지 않기 때문에 정확한 표현은 아니라고


7. CU, 비닐봉지 사용 중단 → 편의점 최초. 내년 4월까지 전 점포 친환경 비닐 봉지 도입. 섭씨 58도 토양에서 180시간 이내에 생분해되기 때문에 폐기 시 일반쓰레기로 버리면 된다. 장당 100원 유료.(세계)


8. 韓 학생, 성적은 높지만 흥미·자신감은 꼴찌 수준 → 58개국 초4, 중2 교육성취도 평가. 초4 수학은 싱가포르, 홍콩에 이어 3위, 과학은 싱가포르에 이어 2위. 중2학 수학은 싱가포르, 대만에 이어 3위, 과학은 싱가포르, 대만, 일본에 이어 4위.(서울)


9. 1인가구 30% 돌파 → 그러나 같은 1인가구라도 중심 연령은 지역별로 달라. 세종(53.6%), 서울(48.8%)은 절반이 2030, 전남(51.6%), 경북(44%)은 60대 이상. 통계청. (중앙)


10. 중소, 중견업체의 유통 채널별 납품, 입점 수수료(201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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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2월 01일 화요일 신문브리핑

→ ▷TV홈쇼핑 30.7% ▷대형마트 19.9% ▷백화점 21.6% ▷온라인 쇼핑몰 9.1%. 대기업보다 최대 12% 더 부담.(경향)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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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9일 수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

■ 정부가 화이자 등 해외 제약사 네 곳을 통해 선 구매 방식으로 코로나19 예방 백신 4천4백만 명분을 확보했습니다. 이르면 내년 2월에 들어오는데 정부는 상반기에는 접종이 시작될 수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 코로나19 집단감염 확산이 계속되는 가운데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경우가 26%로 증가해 비상입니다. 중환자 병상 10개 가운데 9개는 사용 중이라 병상 부족 문제가 현실화하고 있습니다.

■ 공수처법 개정안이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의 표결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했습니다. 국민의힘이 오늘 본회의 무제한 토론을 예고해, 본회의 표결은 오늘이 아닌 내일 임시국회에서 이뤄질 가능성이 큽니다.

■ 미국 식품의약국이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이 안전성에 있어 양호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사실상 승인을 시사한 것이어서, 영국에 이어 미국에서도 이르면 이번 주 접종이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 전세계가 코로나로 고생인데 유독 북한은 코로나 환자를 1명도 보고하지 않는데요, 하지만 내놓는 말과 행동을 보면 확진자 없는 나라가 아닙니다. 방역 등급은 초특급, 식당은 영업 중단, 국경은 1년 내내 폐쇄중입니다. 이미 코로나가 만연할 대로 만연해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자가 4성 장군 출신인 로이드 오스틴 전 사령관을 첫 국방부 장관으로 낙점했다고 미국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의회 인준을 통과할 경우, 오스틴은 미국 역사상 첫 흑인 국방장관이 됩니다

■ 검찰이 '검사 술 접대'에 연루된 현직 검사와 접대 자리를 주선한 부장 검사 출신 변호사 등을 재판에 넘겼습니다. 하지만 자리를 같이한 다른 검사 2명은 기소 안 해 제 식구 감싸기라는 비판이 일고 있습니다.

■ 강용석 변호사가 문재인 대통령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지난 3월 더불어민주당은 강 변호사가 유튜브를 통해 문 대통령이 이만희 신천지 총 회장과 악수를 했다는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며 고발했습니다. 청와대가 사실이 아니라고 하자 사과방송을 했지만 검증되지 않은 내용을 유포한 것은 문제입니다.

■ 서울 금천경찰서는 유치원 급식에 확인되지 않은 액체를 넣은 혐의로 입건된 유치원 교사 A씨를 어제 소환 조사했습니다. A씨는 지난달 앞치마에서 약통을 꺼내 액체를 유치원 급식 통 등에 넣는 모습이 CCTV를 통해 드러나 경찰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 충북 음성의 메추리 농장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AI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전북과 경북, 수도권에 이어 충북까지 AI가 발생하면서 사실상 전국이 AI 감염권에 들어갔습니다.

■ 서울시는 어제(8일) 오후 9시부터 자정까지 지하철 운행 횟수를 30% 줄였습니다. 2호선과 8호선이 우선 시행되고, 5호선을 제외한 나머지는 오는 11일 부터 감축 운행에 돌입합니다. 서울 시내 국공립 도서관과 공연장 등은 다음 주 금요일(18일)까지 아예 문을 닫기로 했습니다.

■ 이틀 연속 600명을 웃돌던 국내 신규 확진자가 그제(7일)는 594명으로 조금 줄었지만, 가장 큰 걱정이 병상 부족입니다. 그래서 서울시가 먼저 서울의료원 앞마당에 컨테이너식 이동 병상을 만들어 설치하고 있습니다. 1동에 환자 2~3명을 수용할 수 있고, 음압시설까지 갖췄다고 합니다.

■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서는 특수 근로 종사자에게 고용보험을 적용하는 이른바 '특고 3법'이 통과됐습니다. 최대 221만 명으로 추산되는 특고도 실업급여와 출산 전후 급여를 받을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산재보험이 적용되는 14개 업종부터 포함이 되는데요. 보험설계사, 골프장캐디, 학습지 교사, 택배기사, 대리운전 기사, 방문판매원 등입니다.

■ 정부가 착륙지 없이 외국 영공을 통과하고 돌아오는 국제관광 비행을 한시적으로 허용하면서 한 달 만에 20여 편의 비행 상품이 출시됐습니다. 코로나19 감염을 막기 위해서 기내식은 제공하지 않지만 앞서 출시된 일주비행 상품과는 다르게 외국 영공을 거치기 때문에 해외여행자처럼 면세품도 살 수 있습니다.

■ 최근 싱가포르가 실험실에서 배양된 닭고기의 안전성을 인정하고 세계 최초로 판매를 승인했다고 합니다. 배양 닭고기를 전통적인 도축 방식이 아닌 근육세포를 활용해 생산한다는데요. 동물 복지와 환경보호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는 요즘, 인공 고기 수요는 꾸준히 증가추세라고 합니다.

■ 우리나라 1인 가구 비중이 처음으로 전체 가구의 30%를 넘어섰습니다. 연령별로 보면 20대가 전체 1인가구의 18.2%, 30대가 16.3%로 젊은층 비중이 높았습니다. 1인 가구의 연평균 소득은 2천116만원으로 전체 가구 소득의 36% 수준에 머물렀고, 10가구 중 8가구는 연 소득이 3천 만원이 안됐습니다. 그러다보니 주거 안정성도 떨어져 1인 가구 가운데 절반 가까이는 월세 형태로 살고 있었습니다.

■ 연예계에도 코로나19가 덮치는 데다,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가 격상되면서 대중문화계 연말 행사는 사실상 모두 중단됐습니다. 방탄소년단 소속사인 빅히트 엔터네인먼트가 열 예정이던 연말 콘서트에 이어, 나훈아, 백지영 등의 콘서트가 모두 취소됐습니다. 오는 11일 열 예정이던 청룡영화상 시상식도 내년 초로 연기됐습니다.

■ 최근 음악시장에서 1990년대 히트곡들이 써왔던 기승전결 공식이 사라졌다고 합니다. BTS 등 요즘 노래들을 들어보면 후렴에 나올법한 하이라이트를 맨 앞에 둔 뒤 일단 먼저 외치고 시작한다는데요. 영화나 드라마도 최근엔 클라이맥스에 나올 법한 화끈한 액션을 맨 앞에 넣는 게 대세가 됐다고 합니다.

[출처:세상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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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조간브리핑]
2020년 12월 9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국민의힘 법사위원들이 공수처법 저지에 앞장선 과정에서 여권 지지자로부터 '문자폭탄'과 '18원 후원금' 세례에 시달리고 있다며 고충을 토로했습니다. 드물지만 인신공격성 메시지나 욕설 섞인 문자도 보낸다고 전했습니다.
18원도 사실 과한데... 1원, 8원연속으로 9원을 보내 구원코자 하느니라~

2. 김종인 위원장이 “당이 국민의 마음을 다시 얻을 수 있도록 다같이 협력을 좀 해줬으면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의 유죄 판결과 구속에 대해 대국민 사과를 하겠다는 자신의 뜻에 힘을 실어달라는 의미로 읽힙니다.
뜨네기 손님 취급 당하면서 서럽지도 않은가... 딱해서 어쩌나~

3. 공수처법 개정안이 법사위에서 의결된 가운데, 야당 측 공수처장 후보였던 석동현 변호사가 "저는 괴물기관 공수처의 처장 후보를 사퇴하고자 한다"고 밝혔습니다. 석 변호사는 “겁내야할 여당이 빨리 만들자 난리”라고 비난했습니다.
빨리 만들자고 발 벗고 나서야 할 야당이 죽자살자 반대라고 난리~

4. 대검이 윤석열 검찰총장의 ‘판사 사찰’ 혐의 수사를 진행해온 대검 감찰부의 적법절차 위반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대검은 감찰부의 공정한 수사는 기대하기 힘들다며 관련 수사를 서울고등검찰청에서 하도록 지시했습니다.
우두머리를 지키기 위해 온몸을 던져 막아서는 자들... 조폭 얘기 아님~

5. 김봉현 전 회장이 폭로한 '검사 술접대'가 사실로 밝혀지면서 현직 검사 1명과 변호사 등 3명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하지만, 술접대 자리에 있었던 나머지 검사 2명은 귀가 시간이 빨랐다는 이유로 기소 대상에서 제외됐습니다.
술 빨리 먹고 금액이 100만 원 밑이라 불기소? 완전 개그콘서트~

6. 국민의힘 당무감사위원회로부터 당협위원원장 교체 권고 명단에 오른 김소연 당협위원장이 내년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에 출마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위원장은 "지독한 자들과 싸우기 위해서는 더 지독해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개인적으로 나를 고발하신 거 보면 지금도 출분히 지독하십니다~

7. 서울시민의 약 절반은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정부 여당 심판론'에 더 공감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 정부 여당 정책에는 부정적인 여론이 높았지만, 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시정에 대해서는 긍정과 부정평가가 비슷했습니다.
심판을 받더라도 아무것도 안 하고 멍 때리다 받으면 그게 진짜 심판 받을 일~

8. 1926년 일제 무단통치에 맞서 전국에서 일어난 ‘6·10만세운동’ 발생일이 국가기념일로 지정됐습니다. 이 만세운동은 1919년 3·1운동, 1929년 11·3 광주학생운동과 함께 한국 현대사에서 3대 독립운동으로 평가받습니다.
반가운 일입니다만, ‘만세운동’ 보다는 ‘독립항쟁’이라고 하심이...

9. 조두순이 12년 형기를 마치고 오는 12일 출소하는 가운데 온라인상에서 '조두순을 찾아가 응징하겠다'며 사적 보복을 예고하는 누리꾼들이 연이어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러한 보복 예고에 대해 온라인에는 응원 물결이 넘치고 있습니다.
“때려 죽여도 션찮을 놈”은 맞는데 범법자를 응지 하기 위해 불법은 안 돼요~

10. 아파트 경비원에게 협박·폭행 등 '갑질'을 한 혐의로 기소된 입주민에게 검찰이 징역 9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피의자의 범행으로 정신적 고통을 호소하던 경비원은 지난 5월 자택에서 극단적 선택을 했습니다.
기업에게는 이익보다 더한 과징금을 이런 갑질에는 엄한 중벌을...

11. 술을 조금 마시면 혈액 순환을 개선해 뇌경색을 예방한다는 통설이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전혀 효과가 없다고 합니다. 서울대병원 연구팀은 초기에는 뇌경색이 도움이 되는듯 보이지만, 장기간 관찰 결과 오히려 해롭다고 밝혔습니다.
알콜 중독이 담배 보다 더 해롭고 다른 사람에게도 더 피해를 준다고 봐...

12. 전국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서 한파가 찾아오겠슴니다. 기상청은 오늘 밤부터 10일 아침 사이에는 경기 동부·강원 영서 남부·충남 북부에 비 또는 눈이 내리겠고 예상 강수량은 5㎜ 미만이라고 전했습니다.
두툼하게 입고 나오시고 혹시 모를 첫눈에도 대비하세요. 은근 기대~

검찰, ‘부따’ 강훈에게 징역 30년 구형 “박사방 2인자”.
평택 미군기지 사령관, 평택시에 노마스크 댄스파티 사과.
국힘, 공수처법 개정안 의결에 “양아치" "야바위" 성토.
고민정, 배현진에게 "품격 부족 국민의힘 격이 딱 그 정도".
윤석열, 친위대 앞세워 감찰부 무력화로 추 장관 흔들기.
추미애 "성직자도 나서는데, 법관대표들 침묵 아쉬워”.

"此讐若除 死則無憾 차수약제 사즉무감"
이 원수를 없애버린다면 지금 죽어도 여한이 없다.
- 성웅 이순신 -

요즘 같으면 코로나19가 눈앞의 원수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원수를 물리치고 가정의 평화와 국가의 안녕을 위해 각자의 무기를 오늘도 챙기고 전쟁에 임해야겠습니다.
우리의 무기 마스크 꼭 챙기시고 건강한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조간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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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9일 마케팅 뉴스클리핑] 카페24, 페이스북 숍스 실시간 연동 외

 

1. 카페24, '페이스북 숍스' 실시간 연동
카페24가 페이스북과 함께 온라인 상품 개설 서비스인 '페이스북 숍스'를 실시간 연동한다고 밝혔다. 숍스는 D2C 사업자가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서 자사 상품 전시 공간을 만드는 서비스다. 전 세계 사용자를 대상으로 상품을 선보일 수 있으며, 주문과 결제는 자사몰에서 이뤄진다.
 
 
2. 제페토-다이아티비, Z세대 겨냥 콘텐츠 제작 협업
증강현실 아바타 서비스 제페토가 CJ ENM의 다이아티비와 제휴를 맺었다. 양사는 이번 협업으로 Z세대를 겨냥한 콘텐츠를 늘려 제페토의 콘텐츠 경쟁력을 끌어올리고 크리에이터들의 활동 무대도 넓힌다는 계획이다.
 
 
3. 아마존, P&G 제쳤다... 글로벌 1위 광고주 등극
프록터앤드갬블을 제치고 아마존이 글로벌 최대 광고주 자리에 올랐다. 아마존은 2019년 기준 광고비용은 전년 대비 34% 증가한 110억 달러를 기록했다. P&G는 2017년 삼성에게 1위 자리를 내준 것을 제외하면 1987년부터 33년간 꾸준히 1위 광고주 자리를 지켜왔다.
 
 
4. 트위터로 본 2020년 올해의 핫이슈
트위터가 2020년 한해의 핫이슈 소재를 공개했다. 가장 많이 트윗 된 태그는 '코로나19'였으며, 총 4억 건가량 트윗 됐다. 국내에서도 1위는 '코로나19'가 선정됐으며, N번방, 자가격리, 사회적 거리두기 등의 키워드가 뒤를 이었다.
 
 
5. 中企에 더 높은 수수료 매긴 유통업체... 쿠팡, 경쟁사 2배
지난해 NS홈쇼핑과 롯데백화점, 이마트 등 대형 유통업체가 대기업보다 중소기업에 더 높은 수수료율을 적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에서는 쿠팡의 실질 수수료율이 18.3%로 경쟁사인 위메프(9%), 티몬(8.9%) 등보다 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공정위가 발표했다.
 
 
6. '큰 손' 2030 공략 위해 '핀셋 마케팅' 나선 백화점
온라인 쇼핑 확대로 정체된 백화점 업계가 '큰 손' 20·30대 공략에 나섰다. 전용 VIP 멤버십을 선보이거나 선호 명품 브랜드 유치에 적극적이다. 30대 이하가 차지하는 매출 비중은 2017년 15%에서 올해는 21%로 늘어났으며, 명품 매출도 절반을 넘어서는 등 20·30 핀셋 케어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
 
 
7. 홈쇼핑 옛말... 中企가전, '라이브커머스' 한다
중소가전업체가 코로나 이후 전략으로 라이브 커머스를 내세우고 있다. 기존 주력 유통채널이었던 홈쇼핑을 벗어나 모바일 쇼핑에 익숙한 젊은 세대에 친근하게 다가간다는 전략이다. 쿠쿠나 휴롬, 락앤락 등은 쇼핑라이브나 잼라이브로 좋은 판매 실적을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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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2월 8일(화)
개장전 주요이슈점검 


● 뉴욕증시, 12/7(현지시간) 코로나19 사태 악화 속 혼조 마감… 다우 -148.47(-0.49%) 30,069.79, 나스닥 +55.72(+0.45%) 12,519.95, S&P500 3,691.96(-0.19%), 필라델피아반도체 2,806.61(+0.49%)
● 국제유가($,배럴), 코로나19 확산 우려 등에 하락… WTI -0.50(-1.08%) 45.76, 브렌트유 -0.46(-0.93%) 48.79
● 국제금($,온스), 브렉시트 불안감 등에 상승... Gold +26.00(+1.41%) 1,866.00
● 달러 index, 코로나19 재확산 우려에도 경기 부양책 기대감 등에 약보합... -0.01(-0.01%) 90.70
● 역외환율(원/달러), +2.33(+0.22%) 1,084.61
● 유럽증시, 영국(+0.08%), 독일(-0.21%), 프랑스(-0.64%)
● 美 11월 고용추세지수 98.81…7개월 연속 상승
● 美초당파 의원들 "9천억 달러 부양책 주초 발의…통과 자신"
● 뉴욕 주지사 "코로나19 입원 추세 계속되면 실내 식사 추가 제한"
● 英·EU 수장 "이날 무역협정 합의 불가능…며칠 후 재논의"
● 무디스, 미 항만 화물물동량 전망 '안정적'으로 상향
● 므누신 "G7, 가상화폐 규제 필요성 지지"
● 옥스퍼드 이코노믹스 "내년 전세계 성장률 40년여 만에 가장 강해"
● 美, 中 최고권력기관 전인대 상무위 부위원장 전원 제재
● JP모건, 바이든 팀에 코로나 관련 정책 조언 보내
● CNBC "내년 IPO-SPAC 활황 이어질 것"
● 블랙록 "경제 강력한 재가동…2021년 증시 비중확대"
● 짐 로저스 "'심판의 날'이 오고 있다…원자재에 투자해라"
● 초장기 유로존 국채 2021년 재유행 가능성
● 씨티 "독일 제조업 4분기 모멘텀 강해…내년 전망 밝아"
● 獨 10월 산업생산 전월비 3.2%↑…예상치 1.5%↑
● 정부, 오늘 코로나 백신 수급계획 발표…물량·시기 '주목'
● '기온 뚝' 다시 초겨울 강추위… 전국 곳곳에 비·눈

[기업/산업]
● "올해 4분기 삼성 파운드리 매출, 작년보다 25% 증가 예상"
● 하이닉스, 최고층 '176단 4D 낸드' 개발
● SK, 美바이오 기업과 손잡고 난치병 치료제·항암제 만든다
● 구광모의 AI비전 "핵심인재 1000명 키우자"
● 완성차업계, 중고차시장 진출 놓고 '소비자신뢰 제고 vs 독점우려' 팽팽
● 대기업 투자대기자금 28조…한온시스템·대한전선 '정조준'
● 내년 M&A 역대급 큰장 선다
● 신용등급 하락한 중소기업…내년 대출회수 '쓰나미'
● 현대·기아·토요타·포드 등 47개 차종 리콜 실시
● 대우조선 VLCC 1조원 수주
● 감사위원 선출 3%룰 '무늬만 완화'…"투기자본에 경영권 위협"
● '3%룰' 재계 거센 반발에도…與 "요구 충분히 반영" 강행태세
● 거래소, 코오롱티슈진 상폐 심의 속개
● 삼성 "법원 심리위원 평가, 부족한 점 채우는 데 참고"
● '삼성 3.0' 본격화…준법경영 뿌리내린다
● 제주항공에 기안기금 지원 결국 내년으로
● 면세쇼핑 하면 사실상 공짜…'무착륙 해외여행' 12일에 떠납니다!
● 올 최고 딜은 '인텔 낸드 인수'…최태원, 내년 M&A도 이끈다
● 수도권 은행 9일부터 28일까지…9시 반에 열고 3시 반에 닫는다
● 기업대출도 지점 안가고 태블릿PC로 받는다
● 민간인증서 시장 경쟁 '후끈'…토스 인증서 2300만건 돌파
● 2023년 김포열병합발전소에 국산 가스터빈 설치
● 인터넷·모바일로도 의사 진료·처방 가능
● 한화토탈, 고부가 배터리 소재에 400억 투자
● 포스코·현대제철, 열연강판값 올린다
● "찔끔 풀린 게임 한한령…정부가 나서달라"
● KT, 두 배 빨라지는 와이파이…차세대 공유기 개발
● 이뮨메드 코로나 항체치료제, 국내에서 임상 2상 허가받아
● 세계 첫 코로나백신 '스푸트니크V'…1월 국내 양산
● 한국콜마, 마이크로바이옴 사업 키운다
● "시장 선점땐 高성장"…몸값 높아지는 마이크로바이옴
● 삼성전자 체외진단기기 사업, 국내 바이오회사에 이전한다
● SCM생명과학, 줄기세포 치료제 日 특허 등록
● "6시간마다 코에 뿌리면 코로나 감염 예방하는 약 나온다"
● 마시는 링거 '링티'·불가사리 추출물 제설제…"軍 훈련서 창업아이디어 나왔죠"
● 건자재업계, 중국산 준불연 단열재 '골머리'
● 쌍용양회, 1000억 들인 폐합성수지 재활용 설비 가동
● 네이버 '라방' 시청 4500만회 돌파
● 뚜레쥬르 새주인 칼라일 유력…CJ, 비핵심 사업 정리 탄력
● '집콕'이 밀어올린 고깃값 고공행진…"내년 설까지 갈 수도"
● '순환매 마지막 퍼즐' 건설株, 상승 시동
● 명신산업, 상장 첫날 상한가…'테슬라 밸류체인의 힘'
● 美마이크론 정전 호재…SK하이닉스 목표가 줄상향
● "9만전자 간다" 증권가 삼성전자 목표주가 잇단 상향
● KDB캐피탈-에이비즈 '천억펀드' 결성
● 동학개미 수수료 덕에 증권사 3분기순익 2조
● 'PBR 0.8배' LG전자 같은 가치주 담아볼까
● "트립어드바이저·초이스호텔, 저평가 우량株"
● CJ CGV, 회사채 '찬바람'…2000억 발행에 10억 매수주문
● 친환경 공조 '바람이 분다'…존슨콘트롤즈 수혜
● 美 화웨이 제재에 5G株 다시 관심
● SGC이테크건설, 주주환원 확대한다
● 스팩 통한 우회상장 3년 만에 최대
● 3년전 '김치코인'에 덴 서학개미, 이번엔 가상화폐 관련株로 몰린다
● 코로나 비상에 음압병실株 '쑥'…우정바이오 한달새 56% 상승
● 연이은 신작효과에 엔씨소프트 '高高'

[경제/증시/부동산]
● 외국인·개미 번갈아 구원투수…코스피 랠리 이어간다
● 바이오가 이끈 '코스닥 랠리', 3년 만에 최고점 경신 눈앞
● 회사채 실질수익률도 사상 첫 제로 수준…"높은 수요 때문"
● 글로벌 부양책 쏟아지자 국채 10년물 인기 '시들'
● "묵혀놨던 연금, 주식에 투자"…연금개미들이 떴다
● 수익률 1%에 '연금 머니무브'…"증권사 ETF로 갈아타 노후 대비"
● 홍남기 "코로나 지원예산 3조+α 마련"
● 韓 28세때 소득>소비…흑자인생은 30년 그쳐

[정치/사회/국내 기타]
● 이틀 연속 600명대 확진…내주 매일 900명씩 나올 수도
● 박능후 "내주 하루 1000명 이상 확진 가능성"
● "송년회도 못하는데 차라리…" 강원·제주 호텔 예약 동났다
● "수도권 역학조사 군경 투입" 文대통령, 이번주 투입 지시
● 文 "정국혼란 죄송" 秋·尹충돌 첫 사과
● 법관대표 "정치중립 준수"…'판사사찰'에 대응 않기로
● 호남·충청 민심에 비상걸린 與…"檢개혁 완수땐 반등" 기대도
● '탄소중립' 위해 에너지稅 더 걷는다
● 수소충전소 2000개 설치…탄소배출 줄인 기업엔 稅혜택
● '경유세·내연차 퇴출' 알맹이는 쏙 빠져…산업계 "보여주기식 발표만" 부글부글
● 與 "탄소중립 실패땐 삼류국가…그린뉴딜法 조속 처리"
● 환경공시 강화에 녹색투자 압박…기업들 "CGO까지 신설할 판"
● 脫원전 쏙 뺀채 '탄소제로'…전력수급 불안 더 커지나
● 정무위원회도 野 협의없이 처리…공정거래법 등 22건 상정
● '李·朴' 털고가자는 김종인…"사과 못하면 남을 이유없다"
● 국민의힘, 민경욱·김진태 등 '물갈이' 추진
● 변창흠 '송곳 검증' 벼르는 野…"부동산 빵점대책 실행자"
● 日정부에 반박한 외교부…"후쿠시마 정보 알권리 있다"
● 비건 '고별 방한'…트럼프 대북메시지 가져올까
● 미국, B-1B 폭격기 괌에 배치…北·中 동시에 압박
● 코로나에 움츠러든 情…자원봉사 절반으로 '뚝'
● 35만명 중 20만명 수능 관계없이 선발…대학도 학생도 '수능 외면'
● '배터리특구 승부수' 띄운 포항
● 울산, 5만 가구에 전기 공급 수소발전소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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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2월 08일 화요일 신문브리핑

# 제 1686호 신문브리핑(2020년 12월 8일) #

 

"풍족함은 편한 것이지만 감사할 줄 모르게 하고, 부족함은 불편한 것이지만 무엇에겐가 감사하게 만든다."

- 세르반테스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기획재정부 환경부 산업통상자원부 등 관계부처가 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기후대응기금을 조성하는 내용을 중심으로 한 ‘2050 탄소중립 추진전략’을 발표함

이 기금의 재원은 휘발유세 경유세 등 에너지세제 개편을 통해 마련할 방침이고 또 이산화탄소를 많이 배출하는 기업과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많은 에너지를 쓰는 소비자에게 탄소세를 부과하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으며, 이에 따라 기업과 소비자들의 부담이 크게 늘 전망임

 

 

<< 금융/부동산 >>

1. 올해 1조원이 넘는 연금(개인+퇴직연금) 자금이 은행·보험사를 떠나 증권사로 이동한 것으로 나타남

- 제로(0) 금리 시대에 위험자산인 주식 시장에 자금이 몰리자 연금에서도 높은 수익률을 노리는 머니무브(money move) 현상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는 분석이며, 전문가들은 연금도 적극적으로 투자해야 한다는 인식이 확산됨에 따라 ‘연금개미’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음

 

2. 증권사들이 상장지수펀드(ETF)를 통해 퇴직연금 시장에서 성장하고 있다면 자산운용사는 타깃데이트펀드(TDF)를 중심으로 몸집을 불리고 있음

- TDF는 운용사가 투자자의 나이에 따라 자산군별 편입 비율을 조정하면서 생애주기에 맞게 수익률 및 리스크를 관리해주는 펀드로서, TDF의 최대 강점인 편리함이 부각되면서 올해에만 1조원 넘는 돈이 몰림

 

3. 올해 기업인수목적회사(SPAC·스팩)와의 합병을 통해 우회상장한 기업 수가 3년 만에 최대를 기록할 전망임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 들어 이날까지 스팩과 합병해 상장한 기업은 12곳이며, 연내 5곳이 같은 방식으로 증시에 입성할 예정이어서 연간 스팩 합병 기업은 총 17곳으로 늘어날 예정임

 증시가 활황을 띠면서 스팩 투자에 대한 관심도 늘고 있기 때문으로, 스팩은 상장 뒤 합병에 실패해도 청약 원금을 건질 수 있고, 성공하면 최대 수백% 수익을 올릴 수 있음

 

4. 더불어민주당이 상법 개정안에 포함된 감사위원 분리 선출은 유지하되 최대주주와 특수관계인 의결권을 3%씩 인정하기로 함

- 최대주주와 특수관계인 지분을 합산해 의결권을 총 3%로 제한하려던 정부안에서 한발 물러난 것이지만 경제계에서는 ‘무늬만 양보’라는 비판이 나옴

 

 

<< 국제 >>

1. 영국 정부가 8일부터 미국 제약회사 화이자와 독일 생명공학기업 바이오엔테크가 공동으로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일반 접종을 시작함

영국 정부는 백신 부작용에 대비해 첫 접종자들은 일정 기간 병원에 머문 뒤 귀가할 것이라고 설명했으며, 화이자 백신은 2회 접종해야 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에 첫 접종을 마친 모든 사람은 3주 뒤 두 번째 접종을 하게 됨

 

2. 구리 니켈 알루미늄 등 산업용 원자재 가격이 급등하고 있음

미국 뉴욕상품거래소에 따르면 구리 가격이 지난 4일 2013년 2월 이후 약 8년 만의 최고치인  파운드당 3.5달러를 돌파했으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개발 등에 힘입어 글로벌 경기가 조만간 반등할 것이란 기대가 커졌기 때문이란 분석임

 

3. 중국 증시에 상장된 주식형 상장지수펀드(ETF)의 총 규모가 7000억위안(약 116조원)을 넘어섰다고 신화통신이 7일 보도함
중국 금융정보업체 퉁화순에 따르면 지난 2일 기준 중국 상하이와 선전거래소에서 310종의 주식형 ETF가 거래되고 있으며, 전체 ETF의 규모는 7053억위안으로 연초 5792억위안에서 21.7% 증가함

 

올 들어 일본 주식시장에 102개 기업이 새로 상장(IPO)했다고 도쿄증권거래소가 7일 발표함

- 글로벌 금융위기 직전인 2007년 121개사 이후 최대치이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로 올 상반기에는 예정된 IPO 절차를 중단하거나 연기하는 기업이 잇따랐지만 하반기 들어 증시 호황에 힘입어 상장 기업 수도 급증함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특수관계인(人)

- 특수관계인이라 함은 일반적으로 회사의 대주주와 특수관계에 있는 사람을 지칭하는 경우에 쓰여지는 용어로서, 법인세법상 특수관계인이라함은 ① 주주 1인과 친족관계에 있는 자 ② 당해 주주가 법인인 경우에는 당해 법인이 50% 이상을 출자하고 있는 법인과 당해 법인에 50% 이상을 출자하고 있는 법인이나 개인 ③ 당해 주주가 개인인 경우에는 당해 개인과 그 친족이 50% 이상을 출자하고 있는 법인 ④ 당해 주주와 그 친족이 이사의 과반수이거나 출연금의 50% 이상을 출연하고 그 중 1인이 설립자로 되어 있는 비영리법인을 말함

- 정보 출처 : 매일경제, 매경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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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2월 8일 화요일 #신문을통해알게된것들

1. 코로나시대 독서, ‘부자되기’ 바람? → 교보문고 발표 올 ‘베스트셀러 톱10’ 중 5권이 돈 이야기... ‘더 해빙’(1위) ‘돈의 속성’(2위) ‘하버드 상위 1퍼센트의 비밀’(4위) ‘존 리의 부자 되기 습관’(6위) ‘주식투자 무작정 따라하기’(7위)... 지난해는 2권이었다고. (동아)


2. ‘서울시, 컨테이너 병동’ 준비 → 내주 하루 900명 이상 확진 전망. 전국에 중환자 병실 45개 남아... 은행은 오늘부터 9시반 개점 3시반 폐점.(세계 외)


3. 제철 굴값 40% 뛰어 → 생굴 산지 가격 1㎏ 7000원대. 5년내 최고가. 주요 굴 산지 바닷물 산소 부족 발생, 지난 여름 집중호우와 태풍 피해도 생산량 감소 원인.(헤럴드경제)


4. 코로나 통금, 왜 하필 ‘밤 9시’? → 당국에 물어보니 ‘특별한 과학적 이유 없다’. 전문가, 9시 금지보다는 정원의 몇%로 인원제한이 합리적. 폐점 직전 몰리는 현상도 개선.(헤럴드경제)


5. 원전 vs 신재생에너지 단가, 1.6배 차이 → 지난해 한국전력의 원전 평균 구입단가는 58원인 반면, 신재생 에너지는 93원으로 원전 단가의 1.6배에 달한다.(문화)


6. 폴더블폰은 왜 접어도 안 망가질까?

→ 기존 폰의 화면이 유리인 반면 폴더블폰은 플라스틱으로 만든다. 중국 기업 '오포'는 접는 폰에서 나아가 감긴 화면을 당겨 풀면 화면이 커지는 ‘롤러블폰’ 지난달 발표.(아시아경제)


7. 홈쇼핑, 매출의 절반이 송출수수료 나가 → 지난해 홈쇼핑 7개사와 T커머스 5개사 등 12개 업체가 유료방송 송출사업자에게 지급한 수수료는 전체 매출의 49.6%. (아시아경제)

*물고 물리는 먹이 사슬.... 홈쇼핑은 물건값의 30%를 수수료로 받고 그 절반을 다시 유료방송 송출사업자에 내는 셈


8. 실패로 끝난 스웨덴의 ‘집단면역 실험’ → 인구 100만명당 확진자 5.75명... ‘세계 최다’ 미국(4.64명) 보다 많아. 결국 8인 이상 모임 금지, 영화관 등 폐쇄에 이어 고등학교 폐쇄.(경향)


9. 홍어 → 지난해 국내산은 2,908톤(원양 931톤 포함), 수입은 2배가 넘는 5,909톤. 수입홍어는 흑산도 참홍어와 그 종이 다르다. 주요 수출국인 칠레, 우루과이, 아르헨티나 등에선 크게 먹지 않는다고. (한국)


10. 기타 → ①법관회의 '판사문건' 안건, 7번 투표, 7번 부결... 일부, 6차례 수정안 내며 입장표명 요구. 반대율은 70~80%

②지금의 법무부장관 주도 징계위 구성은 불공정... 알고보니 민주당 주도 법개정안 지난 9월 국회통과, 1월 1일 시행 앞두고 있어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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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8일 화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

■ 오늘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수도권은 2.5단계, 비수도권은 2단계로 높아졌습니다. 수도권은 50명 이상 모임이 금지되고, 학원과 노래연습장, 사우나, 실내체육시설, 학원 등의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은 전면 중단됩니다.

■ 코로나19 새 환자 이틀 연속 6백 명대를 기록한 가운데 방역 당국이 확산세가 잡히지 않으면 다음 주엔 새 환자가 하루 900명 이상 나올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전국 거리두리를 3단계로 높일 수밖에 없다는 경고도 했습니다.

■ 영국에서 코로나19 백신의 일반 접종이 오늘부터 시작될 예정이어서 전 세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우리 정부는 오늘 코로나19 백신 도입 계획과 계약 실적을 발표합니다.

■ 백신은 일단 수입하지만, 치료제는 우리나라에서도 완성 직전인데요. 완치자의 항체로 만든 치료제를 투약한 환자가 처음으로 완치됐습니다. 렘데시비르도 소용 없을 정도로 증세가 아주 심각했던 환자였다고 합니다. 아직 임상시험이 안끝났지만 식약처가 치료목적 사용 승인을 해줬습니다.

■ 경기도 여주 산란계 농장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AI 확진 판정을 받아 닭과 오리 20만 마리 매몰 처분이 시작되고 이동 제한이 확대됐습니다. 전북과 경북, 전남에 이어 수도권까지 뚫려 방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 논란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이 공식 석상에서 사과했습니다. 그러면서도 사안의 성격을 '권력기관 개혁을 위한 마지막 진통'으로 규정하고, 공수처 출범 등 검찰개혁에 대한 의지를 거듭 강조했습니다.

■ 더불어민주당이 공수처법 개정안을 오늘 상임위를 거쳐 내일 본회의에 상정 처리할 예정입니다. 국민의힘이 표결을 막기 위해 무제한 토론을 하겠다고 반발하자, 민주당은 모레 임시국회를 열어서라도 반드시 처리하기로 했습니다.

■ 어제 열린 전국 법관대표회의에서는 이른바 판사 사찰 의혹 문건이 결국 안건으로 올라왔습니다. 공소유지를 위해 판사 관련 정보를 수집해왔다는 윤 총장 측 주장에 대해 판사들 상당수가 동의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정치적으로 이용될 수 있다며 판사들의 의견 표명은 유보하기로 결정했습니다.

■ 트럼프 행정부의 대북특별대표인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부장관이 오늘 한국을 방문합니다. 트럼프 정부 임기 종료를 앞두고 이뤄지는 이번 방한은 고별 성격이 강한데요. 마지막으로 어떤 대북 메시지를 남길지 주목됩니다.

■ 일본에서 '미국통'으로 알려진 도미타 고지 주한 일본대사가 조 바이든 정권 출범에 맞춰 주미 대사로 자리를 옮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후임으로는 아이보시 고이치 주 이스라엘 대사가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아이보시 대사는 주한 일본대사관 1등서기관과 참사관, 공사 등으로 우리나라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습니다.

■ 김해신공항 계획의 백지화로 MB정부에 이어 박근혜 정부시절까지 이어진 영남권 신공항을 둘러싼 갈등이 다시 불붙고 있습니다. 어제 부산에서 전국 시·도의회 의장들이 모여 가덕신공항 건설에 대한 공식 지지선언을 했는데 대구·경북 의회는 부적절한 처사라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 아동 성폭행범 조두순이 12년 형기를 마치고 오는 토요일 출소합니다. 주민들이 불안한 것은 물론이고, 조두순이 나오면 가만두지 않겠다고 공개 협박하는 사람들도 나오고 있습니다. 당국은 아예 조두순을 따로 차에 태워 내보내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예정보다 일찍 울린 시험 종료 종 때문에 불이익을 당했다는 항의가 빗발치고 있으며 청와대 청원까지 올라왔습니다. 지난 3일 서울 강서구의 덕원여고에서 수능 탐구영역 시험이 진행된 4교시 첫 번째 선택과목 시험의 종료 종이 2∼3분 정도 일찍 울려 학생들이 예정보다 일찍 답안지를 냈다 다시 시험보는 등 혼란이 있었습니다.

■ 우리나라는 온실가스 배출이 많은 나라에 속하며 주요 선진국보다 훨씬 높습니다. 2016년 영국 환경시민단체가 우리나라를 '기후악당'으로 선정해 불명예를 갖고 있는데요. 정부가 2050년까지 실질적인 온실가스 배출을 제로로 만드는 탄소중립을 이루겠다며, 장기적인 전략을 내놨습니다.

■ 코로나19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2.5단계로 격상되면서 수도권 은행 영업시간이 오늘(8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수도권 은행 영업시간을 1시간 단축합니다. 이에 따라 이 기간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지역 은행 점포는 평소 개점 시간을 30분 늦추고 폐점 시간은 30분 앞당겨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운영됩니다.

■ 은행 등에서 무료로 달력을 배포하는 문화가 사라지면서 온라인 쇼핑몰에서 달력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판매되는 달력이 싫은 분들은 직접 만들어 쓰는 문화도 확산되고 있다는데요.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나만의 달력 만들기' 상품을 찾는 수요가 점점 늘고 있는 추세라고 합니다.

[출처:세상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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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조간브리핑]
2020년 12월 8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이낙연 대표는 "공수처법과 국정원법, 경찰법 등 권력기관 개혁 3법을 반드시 처리해 국민의 명령을 이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어떤 집요한 저항에도 굽히지 않고 책임지고 권력기관 개혁을 입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이 만들어준 180석의 의미를 되새기시고... 국민만 믿고 가즈아~

2. 김종인 위원장의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의 구속에 대한 대국민 사과 예고에 야권의 반발이 거셉니다. 서병수 의원은 “지금은 때가 아니다”, 장제원 의원은 “명백한 월권”, 배현진 의원은 “인지부조화를 느낀다”는 등의 반발이 나왔습니다.
인지부조화라 하니까 해서 말인데... 자당의 위원장을 다중이 취급해도 돼?

3. 안철수 대표는 문재인 대통령의 개각에 대해 “차 포 다 제외하고 졸만 바꾸는 국민 우롱 개각”이라고 비난했습니다. 안 개표는 “민심의 분노를 가라앉히고, 국민에게 희망을 보여드릴 수 있는 전면적인 개각을 요구한다”고 밝혔습니다.
아무도 거들떠보지 않는 안 대표... “니가 왜 거기서 나와”~

4. 새해 예산안이 6년 만에 법정처리 시한을 지키며 지난 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데 대해 우리 국민의 절반 이상이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21대 국회에 대한 평가'는 부정적인 응답이 60.1%로 35.0%의 긍정보다 높았습니다.
입법 기관이 법을 지켜도 긍정이 고작 절반... 오죽 믿음이 없었으면...

5. 문재인 대통령이 추미애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 갈등 사태와 관련해 사과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방역과 민생에 너나없이 마음을 모아야 할 때에 혼란스런 정국이 국민들께 걱정을 끼치고 있어 매우 죄송한 마음"이라고 말했습니다.
제왕적 대통령제에 비판은 하면서 제왕적 검찰총장은 왜들 암 소리를 안 할까?

6. 전국법원의 대표판사들이 이른바 '판사 사찰'의혹 대응방안을 정식안건으로 상정해 논의했지만, 모두 부결됐습니다. 이들은 “오늘 토론과 결론이 정치적으로 해석되는 것을 경계해야 한다는 공통된 문제의식이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정치적으로 말고 판사답게 법적으로 하지... 이러니 사법카르텔 소리 듣는 겨~

7. 종교계 100인이 지난 1일 추미애 장관의 검찰개혁을 지지한 데 이어, 천주교 사제·수도자 4000여 명도 검찰개혁 지지에 동참했습니다. 이들은 “검찰은 자신이 걸어온 시간을 돌아보면서 참회하길 바란다"고 호소했습니다.
검찰 개혁을 검찰 스스로가 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 그건 진짜 바보 같은 생각~

8. 장경태 의원이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사퇴를 요구하는 것은 “독립운동 시끄럽다고 친일하자는 꼴”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장 의원은 “개혁은 시끄럽다”며 “조용한 개혁은 변화가 없고, 옳은 길은 본래 소란스럽다”고도 했습니다.
표현력 좋고, 비유도 적절하고... 아주 감칠맛이 죽이는 맛입니다요~

9. 미국에서는 연방 판사 100여 명의 정보를 담은 책이 판매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윤석열 검찰총장 측 이완규 변호사는 “외국에선 소송을 위해 판사 정보가 사람들에게 팔릴 정도”라며 판사 사찰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아~ 그래? 다른 나라는 검찰 수사 기소권이 분리되어있는데... 할래?

10. 정부가 코로나19 3차 대유행에 대응하기 위해 오늘부터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2.5단계로 격상했습니다. 수도권 내 46만 개에 달하는 시설의 운영이 제한되는 터라, 일상생활과 경제활동에 상당한 제약이 따를 전망입니다.
사실 마스크를 벗는 곳은 식당인데... 당분간 포장 배달만 해야 하는 건 아닌지...

11. 서민 단국대 교수가 정부의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대폭 늘어난데 대한 방역실패를 비판했습니다. 서 교수는 “K-방역은 유리할 때만 입을 터는 정권 놈들과 정권을 우쭈쭈하는 대깨문들의 합작품에 불과하다"고 조롱했습니다.
나는 관상학을 믿지 않지만, 가끔 생긴 대로 노는 건 맞다는 생각이 들어...

12. 정부는 대만인 유학생이 사망한 음주운전 사고 관련 처벌을 촉구하는 국민청원에 대해 "음주운전 근절을 위한 엄정 대응과 처벌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청원인과 유족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습니다.
박사방 조수빈과 같은 강력 처벌 정도는 돼야 엄정 대응과 처벌이라는 거~

13. 백신 등 주사를 맞을 때 웃음을 짓거나 얼굴을 찡그리면 주사 통증이 크게 줄어든다고 합니다. 입꼬리가 지켜 올라가면서 눈가에 잔주름이 만들어지면 심장 박동 속도를 낮춤으로써 주사의 아픔을 최대 40% 무디게 한다고 합니다.
물론, 기왕이면 찡그리는 것보다 웃는 게 훨씬 효과가 있을 겁니다~

14. 김치에 고춧가루를 많이 넣으면 다량의 기능성 유산균이 생성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세계김치연구소 연구팀은 김치에 생성되는 ‘오르니틴’이 고춧가루 첨가 여부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역시 대한민국 김치가 최고라니까~ 중국 가짜 김치는 물렀거라~

송영길 "애초에 윤석열 검찰총장 임명이 무리, 반성해야".
종교·지식인이어 영호남 200여 개 단체 '검찰개혁 촉구’.
유승민 "문 대통령, 유체이탈 '심각' 중증의 환각 상태".
이재명, "세월호 특위 연장 약속한 이낙연 대표에 박수".
김종인 "오는 9일 박근혜 탄핵 관련 사과 못하면 사퇴".

질병은 천 개나 있지만, 건강은 하나밖에 없다.
​- L. 뵈르네 -

오늘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2.5단계로 격상되었습니다. 조금은 불편해도 나의 건강뿐 아니라 우리 모두를 위해 잠시 잠깐 멈춰주세요.
지금 잠시 잠깐의 멈춤은 일상으로 돌아가는 지름길이 될 것입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조간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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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8일 마케팅 뉴스클리핑] 네이버 쇼핑 라이브, 40만 명 지갑 열었다 외

 

1. 네이버 쇼핑라이브, 40만 명 지갑 열었다
네이버 쇼핑라이브가 11월 한 달 동안 시청수 1,500만, 누적 시청수 4,500만을 달성했다. 누적 구매 고객은 40만 명을 넘었다. 11월 판매자 수는 전달 대비 20% 늘었으며, 라이브 콘텐츠 수는 40% 늘었다고 밝혔다. 거래액도 75% 증가하는 등 중소형업체의 참여가 크게 늘었다.
 
 
2. 네이버, 앱 검색에 애플 앱스토어도 반영
앞으로 네이버 검색 결과에 앱스토어를 검색한 결과도 함께 제공한다. 그동안 원스토어, 플레이스토어의 일부 인기 앱만 검색됐으나 애플 앱스토어도 추가된다. 검색 결과에 노출되는 앱 개수도 4개에서 5~6개로 늘어난다.
 
 
3. 日최대 광고 기업도 코로나로 흔들
코로나로 일본 최대 광고기업인 덴쓰 그룹이 흔들리고 있다. 덴쓰는 2021년 말까지 해외 사업부 직원 약 6천 명을 구조조정 한다고 밝혔다. 2020년 매출은 약 237억 엔 적자로 전망했고, 기업들의 잡지, 신문 등 광고 수요가 떨어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4. 캐시슬라이드, B2B 키운다... 23일 코스닥 상장
모바일 포인트 플랫폼 기업인 엔비티가 코스닥 상장 계획에 대해 밝혔다. 엔비티는 캐시슬라이드, 캐시피드, 노랑브라우저 등 B2C 서비스와 애디슨 오퍼월 등 B2B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엔비티는 2022년 매출 1천억 원을 달성하고 국내 선도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5. 연 매출 1조 돌파 SSG닷컴 눈앞
SSG닷컴은 이미 3분기 누적 매출액이 9천억 원을 넘어 올해 첫 매출액 1조 원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영업손실도 3분기 30억 원대까지 축소되며 4분기나 내년 상반기 흑자 전환도 기대된다. 신선식품을 앞세워 비대면 구매 수요를 붙잡으면서 높은 성장세를 유지한 것으로 분석된다.
 
 
6. 11번가, 새 차 1,800대 팔았다... 자동차 시장까지 노리는 이커머스
이커머스가 자동차 시장까지 노리고 있다. 11번가는 쌍용, 폭스바겐 등과 지난 1년간 약 1,800대를 팔았으며 3년 내 8,000대까지 판매량을 늘리겠다는 목표다. G마켓도 자동차 리스 시장을 공략하고 있으며, 티몬은 허위매물 없는 중고차를 내세워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7. 유료방송, 홈쇼핑 수수료 맘대로 못 올린다
유료방송 사업자가 홈쇼핑으로부터 받는 송출 수수료에 상한을 두는 개정법이 발의됐다. IPTV를 중심으로 유료방송 시장이 재편되면서 홈쇼핑 송출 수수료를 정할 때 마련된 기준과 한도를 초과할 수 없도록 하는 방송법 개정안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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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2월 7일(월)
개장전 주요이슈점검


● 뉴욕증시, 12/4(현지시간) 고용지표 부진에도 경기 부양책 기대감 등에 상승… 다우 +248.74(+0.83%) 30,218.26, 나스닥 +87.05(+0.70%) 12,464.23, S&P500 3,699.12(+0.88%), 필라델피아반도체 2,793.03(+2.83%)
● 국제유가($,배럴), 美 경기 부양책 기대감 등에 상승… WTI +0.62(+1.36%) 46.26, 브렌트유 +0.54(+1.11%) 49.25
● 국제금($,온스), 차익실현 매물 출회 속 하락... Gold -1.10(-0.06%) 1,840.00
● 달러 index, 美 고용지표 악화에도 불구하고 경기 부양책 기대감 속 약보합... -0.01(-0.01%) 90.70
● 역외환율(원/달러), +0.27(+0.02%) 1,083.87
● 유럽증시, 영국(+0.92%), 독일(+0.35%), 프랑스(+0.62%)
● 美 10월 무역적자 631억 달러…월가 예상보다 적어
● 美 11월 고용 24만5천 명↑…월가 예상 대폭 하회
● 美 10월 공장재수주 1.0%↑…월가 예상 상회
● 11월 고용보고서가 보낸 4가지 경고…"폭풍전야 같은 고요"
● 美펠로시 "부양책 합의 모멘텀 있다"…바이든 "긴급한 조치 필요
● 시카고 연은 총재 "고용시장 전망 낙관적…정책변화 필요성 못 봐"
● 미니애 연은 총재 "실질실업률 10%…완전한 경제회복까지 멀고 먼 길"
● WSJ "하원, 대마초 처벌 대상 제외하는 입법안 통과"
● 월가 "달러 가치 2년 반만의 최저…추가 약세 전망"
● 단백질 정보분석 스타트업 '시어', 상장 첫날 197% 폭등
● OCC 청장 "곧 비트코인 투명성 높이는 규제 발표될 것"
● 악사 "중앙은행 막대한 회사채 발행 지원 줄일 것"
● 배런스 "코로나19는 '카바나' 등 온라인 중고차 딜러에 호재"
● CNBC "머스크 CEO, 지인들에 텍사스로 이사갈 것이라고 전해"
● EU 당국자들 '헝가리·폴란드 제외하고 유럽회복기금 진행할 수도'
● 獨 10월 제조업수주 전월비 2.9%↑…6개월째 증가
● 현대硏 "코로나19 재확산에 4분기 경기회복 불확실해져"
● '대설' 눈 소식…낮부터 더 추워진다

[기업/산업]
● '車 개별소비세 인하' 내년까지 연장
● 車 국내판매 18년만에 최대…그랜저 4년째 1위
● 핀테크보다 의식주 벤처…12兆 몰렸다
● 신선 수산물 30% 싸게 '직배송'…창업 3년 만에 500억 '잭팟'
● 유통 대기업들도 '의식주 스타트업' 투자 열풍
● 기업 70% "코로나19 불확실성에 내년 경영계획 확정 못 해"
● "환율 1130원대가 손익분기점"인데…속 타는 수출기업들
● 해상운송수지 4년만에 3개월 연속 흑자…선사 실적 개선
● 공정위, 수입농산물 운송 입찰 담합 CJ대한통운 등 검찰 고발
● 보험연구원 "실손보험서 보험료 차등제 도입해야"
● 정용진·김택진…개인 팬덤을 기업 서포터로
● 이마트 '용진이형' 재래시장 인증샷에…2030 '좋아요' 3만개
● 정의선, 은퇴하는 이동국 직접 격려…김승연은 야구팬들에게 장미 선물도
● 3%룰·다중대표소송 '직격탄'…중소 중견 지주사가 위험하다
● 투기세력, 지주사 주식 123억 있으면 시총 2.5조 자회사 흔들어
● 대기업 옭아매니…성장 中企들 덩치 안키우려 안간힘
● 中 "연봉 10배 줄테니 와라…한국 밟고 OLED 종주국 될 것"
● 최태원 SK그룹 회장,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직 수락할 듯
● "블록체인 내년 최대 화두는 디지털화폐 실험"
● 인터넷銀 신용대출도 1조 급증
● "韓 은행들, ESG 경영 공시 크게 미흡"
● 삼성전자 내년에 박사급 인재 올해보다 더 뽑는다 
● 삼성전자, 북미·동남아·아프리카 총괄 바꾼다
● 사치품서 필수품으로…'3新가전' 일상이 됐다
● 7년만에 휴대폰 반전 노리는 LG '롤러블폰'
● 최대 LCC '제주항공의 위기'…産銀, 이달 800억 긴급 지원
● 105층 마천루 꿈 접나…삼성동 GBC 두고 고민하는 정의선
● 시멘트協 "시멘트세 철회해달라"
● 정부 압박에 … 한국도 일본도 통신요금 인하 경쟁
● 휴대폰외 車·반도체로 PI 제품군 넓힌다
● 600개 채널·50여 '왕훙' 연결…화장품 100일내 中진출 지원
● 5G 28㎓ 대역 실증 서비스 시작
● 美 현지 실험실 사들이는 K-진단업체들
● 일동 후디스 그릭 요거트…전체 제품군 36% 성장
● 코스피 뛰는데…개미는 연일 곱버스 베팅
● NHN, 공연업체 첫 투자…"엔터 사업 강화"
● 베트남 펀드 '동남아 1위'…석달 수익률 10% 웃돌아
● '이머징' 라이징…내년 신흥국 증시 날개 편다
● 테슬라·니오, 지금 사자니 무섭高 지켜 보자니 괴롭苦
● 비트코인이 金을 대체한다?…월가는 지금 논쟁 중
● 내년 파리기후협약 시행 신호탄…'탄소제로 경제' 주역에 투자하라
● 증권사가 꼽은 '7대 톱픽株'…압도적 선택 받은 종목들
● "경쟁사 대비 저평가"…나이스정보통신 15%↑
● "글로벌 철강 수요 살아난다"…포스코, 두달새 35% 급등
● 정유주 3배 레버리지상품 서학개미 투자 괜찮을까
● 전기차 올라탄 현대차…내년 증시도 '씽씽'
● 약달러에 힘받는 중남미…브라질펀드 한달수익률 24%
● 두산인프라 회사채 발행 어쩌나…1500억 모집에 고작 10억 주문

[경제/증시/부동산]
● 코로나發 소비 한파에…韓성장률 암울하네
● 코스피 시총 톱10 비중 48%…865조로 2005년이후 최고 수준
● 외국인 11월 국내주식 6조1천억원 순매수…2013년 9월 이후 최대
● 사모펀드, 유관기업 인수전략 '눈에 띄네'
● '안전자산' 달러보험이 뜬다…단기 투자는 'NO'
● 내년 2분기께 달러 약세 멈출 가능성
● 무협 "내년 1분기 수출전망지수, 15분기 만에 110 상회"
● 고소득자 예금 줄이고 주식 늘렸다…10명중 3명 적극 '빚투'
● '소로스·버핏 가설'로 본 한국 증시 전망
● 뉴욕증시…美, 화이자 백신 승인·부양책 논의 주목
● 상하이증시, 中 소비심리 개선 기대…음식료株 강세

[정치/사회/국내 기타]
● 수도권 2.5단계…연말이 사라진다
● 헬스장 "식당은 여는데…마스크 쓰는 우리는 왜 문닫나"
● 학원·노래방·공연장 영업중단…직장인 3분의 1 재택 권고
● 장소불문 누구든 감염될 수 있는 상황…무증상자들도 검체 채취해 검사 늘려야
● 코로나 병상 비상…공공병원 예타면제 추진
● '건보 확대' 문재인 케어의 역설…중증 환자들 "역차별"
● '이낙연 대세론' 흔들…지지율 반등카드 고심
● 대표 취임 100일…이낙연, 친문과 중도사이 '갈팡질팡'
● 親文 전해철 '군기반장' 시사…첫 출근길 "정부혁신 현안 많다"
● 윤석열 징계위까지 나흘…靑, 정치적 해법 찾나
● 윤석열 징계위 앞두고 7일 법관회의 촉각
● 국제인권단체 "韓 정부, 김정은 행복에만 관심"
● 김태년 "공수처장 후보 합의 안되면 9일 본회의서 공수처법 개정 강행"
● 민주당, 중대재해법 손볼듯…黨지도부도 위헌 우려
● 與與 갈등에…'반쪽 CVC법'마저 물건너가나
● 野 "문재인 정부, 김학의 불법 사찰…영장 없이 출입국 정보 뒤져"
● 美의회 "미군 파병때, 해당국가 화웨이 사용여부 고려"
● 비건, 8일 한국온다…사실상 마지막 방한
● 전남 영암서도 AI 확진…닭·오리 50만마리 살처분
● 입시전쟁 끝나자 대치·목동 '전세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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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2월 07일 월요일 신문브리핑

# 제 1685호 신문브리핑(2020년 12월 7일) #

 

"완성이 늦을수록 성취감은 숙성되어 그 맛이 그윽하다. 더딘 삶, 미완성을 다행으로 여겨라. 미완성에 감사하라."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오프라인 차단으로 언택트 영역에서 우후죽순처럼 사업 기회가 생겨나면서 의식주 분야에서 청년 창업이 봇물처럼 이어지고 있음

2018년부터 올 10월까지 의식주 유통서비스 분야 스타트업에 몰린 투자금만 11조4619억원에 달하며, 이는 핀테크(1조2570억원)의 10배 규모임

 

2. 정부가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8일부터 2.5단계로 격상함

- 이에 따라 서울에 이어 경기와 인천 지역 대형마트 백화점 영화관 PC방 등도 밤 9시 이후 문을 닫게 되며, 수도권을 제외한 다른 지역은 2단계로 높임

 

 

<< 금융/부동산 >>

1. 6일 금융권에 따르면 인터넷전문은행 두 곳의 지난달 말 신용대출 잔액이 한 달 전보다 9753억원(5.6%) 늘어난 18조4602억원으로 집계됨

- 카카오뱅크가 5553억원 늘어난 15조7502억원, 케이뱅크가 4200억원 증가한 2조7100원이었으며, 대형 은행들이 잇달아 대출을 죄면서 인터넷전문은행으로 수요가 몰렸다는 분석이 나옴

 

2.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털(CVC)의 제한적 허용을 핵심으로 하는 공정거래법 개정안이  더불어민주당이 ‘혁신성장’을 강조하면서 처리를 약속했지만, 정작 당내 이견으로 논의의 속도가 나지 않으면서 정기국회 내 통과에 빨간불이 켜짐

CVC는 전략적 목적으로 독립적인 벤처기업에 투자하는 벤처캐피털을 말하며, 현재는 공정거래법상 금산분리(금융과 산업의 분리) 원칙에 따라 일반 대기업 지주회사는 벤처캐피털을 계열사로 둘 수 없지만 해외에서는 대기업도 CVC를 통해 벤처기업에 적극 투자할 수 있다는 지적에 따라 정부·여당은 CVC 허용을 추진했음

 

3. 새 국토교통부 장관에 변창흠 LH(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이 내정되면서 주택 정책에 어떤 변화가 생길지 관심이 쏠리고 있으며, 일각에서는 공공택지에서 ‘로또 청약’ 논란을 잠재울 수 있는 ‘토지임대부·환매조건부 주택’이 본격 도입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옴

토지임대부·환매조건부 주택은 기존 공공분양주택의 대안으로 제시된 방식이며, 토지임대부 주택은 토지 소유권은 LH를 통해 정부에 남겨두고 건물(주택)만 팔아 분양가를 획기적으로 낮추는 제도임

 

 

<< 국제 >>

1. 미국의 전방위적인 압박으로 곤경에 처한 중국 기업들이 기술 자립에 속도를 높이고 있음

- 중국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업체인 SMIC(중신궈지)는 76억달러(약 8조2500억원)를 들여 베이징에 반도체 공장을 새로 짓기로 했으며, 중국 최대 통신장비업체 화웨이는 지난주 중국에서는 처음으로 우한 연구개발(R&D)센터에 21만㎡ 규모의 반도체 생산시설을 완공함

 

2. 니혼게이자이신문이 후생노동성이 ‘출향’이라는 방식으로 직원을 공유하는 기업과 공유받는 기업 모두에 급여 대부분을 지원하는 제도를 신설한다고 6일 보도함

 출향은 기존 기업의 소속을 유지한 채 새(출향) 기업과 복수의 고용계약을 맺고 새 회사에서 일하는 일종의 직원공유제로서, 코로나19 확산 이후 경영난에 빠진 항공사와 여행사들이 인건비를 줄이기 위해 이 제도를 활용하고 있음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벤처캐피탈(venture capital)

고도의 기술력과 장래성은 있으나 경영기반이 약해 일반 금융기관으로부터 융자받기 어려운 벤처기업에 무담보 주식투자 형태로 투자하는 기업이나 그러한 기업의 자본을 말함. 다른 금융기관의 소극적 태도와는 달리 벤처기업의 장래성과 수익성에 주목하여 이에 투융자하는 것으로, 장차 중소기업의 지식집약화의 첨병인 벤처기업이 주식을 상장할 경우 자본이익을 얻어내는 것이 목적임.

자금을 지원한 후 투자대상기업이 성장·발전하면 보유주식을 매각하여 투자금을 회수하는데 벤처기업의 경영성과에 따라 큰 수익을 올리기도 하지만, 투자금을 회수할 수 없는 경우도 있음. 또한 벤처 캐피털은 은행과 같은 자금조달수단이 없기 때문에, 금융긴축 등이 발생할 경우 자금부족에 어려움을 겪을 수도 있음.

현재 한국에는 한국기술개발·한국개발투자·한국기술진흥·한국기술금융 등 4개의 회사가 있으며, 이밖에 산업은행·중소기업은행·장기신용은행 등 일부 특수은행에서도 부분적으로 업무를 수행하고 있음.

- 정보 출처 : 두산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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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7일 월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

■ 정부가 코로나19 3차 대유행의 심각성을 고려해 내일부터 3주간 수도권 거리두기를 2.5단계로 올리기로 했습니다. 비수도권의 거리두기는 2단계로 일괄 격상됩니다.

■ 거리두기 2.5단계 격상으로 헬스장과 스크린골프장 등 실내체육시설과 노래방 등이 줄줄이 문을 닫습니다. 마트나 PC방 같은 일반관리시설도 밤 9시 이후 운영이 금지되고, 결혼식과 장례식에 모일 수 있는 인원도 50명 미만으로 제한됩니다.

■ 부산에서 서른 명이 넘는 환자가 나오고 울산의 한 요양병원에서 환자와 직원 38명이 집단 감염되는 등 부산과 경남 지역에서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강원과 충청지역도 비상입니다.

■ 세계 곳곳의 코로나19 확산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이달 들어 5일 동안 100만 명이나 감염됐고, 일본에서는 새 환자가 처음으로 6일 연속 2천 명을 넘었으며, 러시아에서는 연일 하루 최다 환자 기록을 경신하고 있습니다.

■ 열두 개 국가가 벌써 세 가지 이상의 백신을 확보했다고 합니다. 미국 듀크대 글로벌보건혁신센터에 따르면 영국과 캐나다는 일곱 개의 백신을, 미국과 유럽연합, 인도네시아는 여섯 개의 백신을 구매했다는데요. 어떤 백신이 안전하고 효과가 높을지 확신할 수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여러 개의 백신을 확보해 놓는 입도선매 전략을 펼친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 미 언론에 따르면 미 상·하원이 마련한 2021회계연도 국방예산안인 국방수권법안에 태평양억지구상 항목이 포함돼 22억 달러, 우리 돈 2조 4천억원이 배정됐습니다. 이는 중국 견제를 위해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미국의 군사력과 태세를 증진하고 동맹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 오는 10일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징계 심의를 앞두고 오늘 사법부 현안을 논의하는 전국 법관대표회의가 열립니다. 법관회의에서 '판사 사찰' 의혹에 대한 입장이 나올지 관심입니다.

■ GC녹십자 혈장치료제를 투여받은 70대 중증환자가 코로나19 최종 완치 판정을 받았습니다. 20여 일 동안 혈장치료를 받으며 발열 증상 등이 호전됐고 이후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는데 혈장치료제로 완치된 국내 첫 사례입니다.

■ 경찰이 오늘부터 부동산 투기를 근절하기 위해서 투기과열지구와 조정대상지역에서 전문 브로커 등이 연루된 대규모 불법행위를 집중 단속한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이 올해 8월부터 지난달까지 추진한 특별단속 결과를 보면, 단속된 약 2천 명 중에서 '아파트 분양시장 불법행위'로 적발된 인원은 무려 1천 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는데요.

■ 중국의 안면 인식 기술은 세계 최고로 알려져 있는데요. 중국의 공중화장실 앞에는 안면 인식 휴지 공급기가 설치되어 있는데요. 설치된 기계에 얼굴을 갖다 대면 휴지가 무료로 나옵니다. 중국은 지난 2015년부터 정부 주도로 13억 중국 인구의 얼굴을 단 3초 안에 90%의 정확도로 식별할 수 있는 안면인식 첨단 카메라를 1억 대 이상 설치해 운영 중이라고 합니다.

■ 정부가 대출자의 전체 빚과 소득을 파악해서 상환 능력에 따라 돈을 빌려주는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을 전체 주택담보대출에 적용하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지금은 투기지역과 투기과열지구에서 시가 9억 원이 넘는 주택을 담보로 새로 주택담보대출을 받을 때만 적용하고 있지만, 앞으로는 주택담보대출을 내줄 때 대출자의 상환 능력을 더 꼼꼼하게 따지겠다는 겁니다.

■ 서울시는 매년 12월 31일 밤부터 이듬해 1월 1일 새벽까지 진행해 온 광화문 보신각 '제야의 종' 타종 행사를 올해에는 열지 않기로 했습니다. 이는 지난 1953년 '제야의 종' 타종 행사가 시작된 후 67년 만에 처음입니다.

■ 코로나 19 확산세가 좀처럼 잡히지 않으면서 지난 3분기 조금 나아졌던 우리 경제에 대한 우려도 다시 커지고 있습니다. 이대로 가다가는 민간소비 위축이 불가피한데, 그럴 경우 내년 상반기 또 한 번의 경제 충격이 예상됩니다.

■ 정부가 올해 말 종료되는 승용차 구매 시 적용되던 개별소비세 인하를 내년에도 유지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고 조율하고 있습니다. 인하 폭은 현행 30%에서 최대 70%까지 높여 3~6개월 연장하는 방안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정부는 지난 7월부터 개별소비세를 5%에서 3.5%로 낮추고 100만 원 한도도 없앴습니다.

■ 변창흠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이 국토교통부 장관으로 내정되면서 '공공자가 주택' 도입에 대한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공공자가 주택'이란 토지는 공공으로 소유하고 건물만 분양한 뒤에, 일정 기간 동안 토지 임대료를 저렴하게 받는 토지임대부 주택과 분양 후 일정 기간 안에 집을 팔 때는 반드시 LH 같은 공공기관에 되팔아야 하는 환매조건부 주택 두 가지를 묶어서 말합니다.

■ 정부는 3조 원 규모로 편성된 3차 재난지원금을 활용해 내년 설 연휴 전까지 소상공인 등 취약계층을 지원할 방침입니다. 앞서 전 국민에게 지급했던 1차 재난지원금이나, 초등 돌봄 비용, 고용유지지원금이 포함된 2차 재난지원금과 비교해 지급 대상이 더욱 좁혀진 겁니다.

■ 잉글랜드 프로축구 손흥민이 홈 관중 앞에서 리그 10호 골과 도움을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습니다. 손흥민은 다섯 시즌 연속 프리미어리그 두 자리 수 득점에 성공했습니다. 한 명의 스타가 국위선양을 톡톡히 하네요.

■ 절기상 '대설'인 오늘은 충남 남부와 전북·전남 등 남부지방에 오후부터 눈발이 날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합니다. 낮부터는 기온이 떨어지고 바람까지 불어 추워지고,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 대부분 지방의 미세먼지도 점차 해소된다고 합니다. 건강에 유의하시고 행복한 한 주 되세요.

[출처:세상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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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조간브리핑]
2020년 12월 7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민주당의 30~40대 젊은 초선 의원들이 공수처법과 사회적참사특별조사위원회법 개정안 통과를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이들은 본회의 시간도 이 정도면 충분하다. 이제 국민과 한 약속을 지켜낼 골든타임이다”고 밝혔습니다.
일도 안 하고 지지율 떨어지면 더 억울하지 않겠니... 이거라도 하자니까~

2. 김종인 위원장은 ‘박근혜·이명박 전 대통령’ 대국민 사과에 대한 당내 불만에 대해 “국민의힘에 처음 올 때부터 예고했던 사항"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위원장은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지 4년째 되는 오는 9일 사과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명박근혜에 대해 부끄러워하지 않는 인간들... 혼자 사과하면 뭐해?

3. 국민의힘 ‘복당’을 두고 주호영 원내대표와 마찰을 빚은 홍준표 의원이 전 당원 투표를 제안했습니다. 홍 의원은 “당원의 입·복당 여부는 당원이 결정하는 것이지, 국회의원이 개인적인 감정으로 결정 하는 게 아니다”라고 했습니다.
자기 당 대통령 후보까지 지낸 사람을... 더럽고 치사해서 복당 하지마~

4. 윤석열 검찰총장이 직무에 복귀한 직후 지휘한 ‘원전 수사’는 정치적 수사라는 논란을 딛고 공무원 2명의 구속으로 속도가 붙게 됐습니다. 백운규 전 장관과 청와대 관계자 등 이른바 ‘윗선’을 향해 수사가 확대될 것으로 보입니다.
정권의 도덕성에 타격을 입히고 자신은 희생양인양... 양 치고는 덩어리가~

5. 주요 현안에 대한 견해를 가늠하는 전국 법관 회의가 오늘 열림에 따라 논란인 검찰의 '판사사찰 의혹'에 대한 논의도 이뤄질지 관심입니다. 법원 내부에서는 '사찰이 맞다' ‘사찰로 볼 수 없다' 등 다양한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판사 개개인의 품격까지 논했던데 사찰이 아니면 스토킹인가?

6. 법무부 징계위가 오는 10일로 거듭 연기되면서 윤 총장이 본격적인 반격에 나서는 태세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절차적 공정성' 발언 직후 징계 절차 자체에 대한 위헌소송을 제기하면서 끝장 승부를 벌이겠다는 심산으로 보입니다.
검찰총장이 대통령보다 더 위에 있는 갑다. 니가 대가리 하세요~

7. 시민사회단체들이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해 과잉 수사, 직권남용, 직무 유기 등의 혐의로 1, 2차 고발에 이어 오는 8일 3차 고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윤석열 총장 등의 정치검찰 행위에 대한 분노가 확산되고 있는 모양새입니다.
사람이 아니라 조직에 충성하는 사람들의 두 부류... 깡패와 검찰~

8. 김기현 의원은 이낙연 대표 당대표실 부실장의 극단적 선택에 대해 “꼬리 끊기를 바라는 권력에 의해 죽음을 강요당했다고 보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김 의원은 “사람이 먼저라더니 사람 죽이기가 먼저”라고 말했습니다.
정치란게 꼭 이렇게 막 해야 하는 게 맞다면 아주 잘 짖은 거 맞아. 훌륭해~

9. 정부가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 두기를 2단계에서 2.5단계로 격상해 이를 연말까지 3주간 적용키로 했습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뒷북 조치'라며 선제 대응을 위해 3단계 수준의 방역 조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단계를 올려도 주말이면 차 막히고 그러던데... 강제성이 필요한 건 아닌지...

10. 박근혜 정부의 이병호·이병기·남재준 전 국정원장이 지난달 파기환송심에서 검찰과 법원을 매섭게 비판했습니다. 이병호 전 국정원장은 "세계 어느 문명국가에서 정보책임자들이 한꺼번에 재판을 받은 적은 없다”고 비난했습니다.
세계 어느 문명국가의 정보원장들이 그런 파렴치한 일을 했겠냐고...

11.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야권 후보들이 경쟁적으로 부동산 정책을 쏟아내고 가운데, 현실적인 대안보다는 공약 '던지기'라는 지적이 나옵니다. 야권 후보들이 공격적인 공약에 대해 일부에서는 포퓰리즘 우려도 제기됩니다.
던져도 그냥 던지는 게 아니라 막 던지는 거지... 그러다 맞으면 아파~

12. 국세청이 돈을 받고 가짜 기부금 영수증을 발급하거나 가족 등을 채용해 급여를 주는 수법으로 증여세를 탈루하다 적발된 79곳 단체들의 명단을 공개했습니다. 돈을 받고 가짜 기부금 영수증 발급한 종교단체가 '수두룩'했습니다.
신도에게 베푸는 것처럼 보이지만, 결국 돈 놀이하는 타락한 종교...

13.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한국사 지문에 등장한 노태우 전 대통령의 남북관계 관련 연설을 '문재인 대통령 연설'이라고 보도했던 조선일보가 기사를 슬그머니 수정했습니다. 사실관계를 확인하지 않고 쓴 오보였습니다.
천황폐하 만세도, 김일성 장군 만세도 전부 오보라고 할까 겁난다...

14. 텔레그램 '박사방' 주범으로 징역 40년을 선고받은 조주빈의 재판에서 '박사방' 핵심 고객이었던 회사원 2명도 공범으로 기소됐습니다. 재판부는 이들을 고객이 아닌 공범으로 판단하고 각각 징역 7년과 8년의 중형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가 그동안 이렇게 중형만 내렸어도 이런 처참한 일은 없었지~

15. 최근 동작구청이 철도공사의 요청으로 노량진역 표기를 노량진(에듀윌학원)역으로 변경하는 것에 대해 주민 찬반 의견을 수렴하고 있습니다. 시민들은 "돈만 주면 공공성과 없이 역 이름도 바꿀 수 있는 거냐"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최초의 철도 노량진-제물포역의 역사성을 봐서라도 나는 반댈세~

16. 전국에서 가장 많은 출렁다리를 보유한 경북지역 지자체들이 계속해서 출렁다리를 달고 있습니다. 출렁다리를 관광 탐방로와 연계하는 식으로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콘텐츠'로 활용하겠다지만,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나옵니다.
전국 171개 중에 경북에 33개, 경남에 32개... 속이다 출렁거린다...

17. 깨어있는 시간 대부분을 앉아 지내는 현대인, 하루 11분만 걸어도 건강을 지키고 수명을 연장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연구에 따르면 앉아 지내는 시간이 많은 사람은 활동적인 사람보다 훨씬 수명이 짧았습니다.
앉아만 있어도 다행이지... 대부분의 시간을 누워 보내니 그게 걱정~

18. 해마다 연말연시를 넘기는 큰 행사였던 서울 보신각 타종행사가 올해는 열리지 않습니다. 타종 행사가 취소된 것은 행사가 시작된 이후 67년 만에 처음으로 해넘이 축제, 새해맞이 행사들도 줄줄이 취소되거나 축소될 전망입니다.
타종행사가 멈췄으니 2020년도 멈추어 한 살 더 안 먹었음 좋겠다...

최성해 전 총장 업무상 배임·횡령 혐의로 고발당해.
서울, 사실상 '9시 통금' 유례없는 조치에 의견 분분.
서울교육청 “중·고등학생 오늘부터 2주간 전면 원격수업”.
정 총리, 수도권 거리두기 2.5단계 "최대 위기 직면".
윤석열 총장 측 "검사징계법 위헌" 헌법소원 제기 논란.
"중단 없는 검찰개혁 촉구" 종교계 등 각계의 목소리 확산.
국민의힘 청년당 창당, 김종인 "다음 지도자는 40대에서".

우리는 옳은 일을 해야 합니다. 올바른 장소에서 해야 하며 올바른 방법으로 해야 합니다.
- 고 이종욱 전 WHO 사무총장 -

지금의 코로나19를 물리치고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해 조금은 불편하고 조금은 답답해도 이 시국을 잘 견뎌내야 하겠습니다.
나와 내 가족, 우리 모두를 위해 나부터 방역 담당자가 되어야겠습니다.
2020년 연말연시는 정말 고요하게 보내도록 합시다.
건강하세요.

[류효상의 조간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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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7일 마케팅 뉴스클리핑] 유튜브 쇼츠, 한국 출시 카운트다운 외

 

1. 유튜브 쇼츠, 한국 출시 카운트다운

유튜브의 숏폼 콘텐츠 플랫폼인 '유튜브 쇼츠'가 인도에서 시범 서비스를 진행 중인 가운데 한국도 출시 지역에 포함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쇼츠는 최대 60초 길이를 지원하는 세로 동영상 플랫폼이다. 업계에서는 쇼츠가 틱톡의 대항마가 될 것이라고 보고 있다.


2. 구독경제 사업자, 유료 전환 시 7일 전 고지해야

금융위원회가 구독경제 이용·결제 과정에서 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했다. 음악, 영화 등 구독경제 사업자는 무료에서 유료로 서비스를 전환하기 최소 일주일 전에 해당 사실을 소비자에게 고지해야 한다. 복잡한 해지 절차도 간소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3. 카카오 '라전무', 알리바바 손 잡고 중국 간다

카카오가 알리바바와 손잡고 카카오프렌즈의 중국 시장 공략에 나선다. 알리바바의 알리피시와 라이선싱 계약을 체결하고 카카오프렌즈의 IP 사업 및 타오바오, 티몰, 알리익스프레스 등의 전자상거래 플랫폼에서 카카오프렌즈 상품을 유통할 계획이다.


4. 페이스북 파트너 어워즈 개최

페이스북이 자사 솔루션으로 성과를 낸 파트너사를 시상하는 페이스북 파트너 어워즈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6개 부문을 심사했으며 가장 큰 상인 '에이전시 오브 더 이어'는 에코마케팅과 카페24에 돌아갔다. 이노션과 이노레드, 인크로스, 디지털퍼스트 등이 수상했다.


5. 네이버, 편의점 손잡고 오프라인 비대면 소비 '침투'

네이버가 CU, GS와 손잡고 오프라인 비대면 소비까지 영역을 확장한다. CU는 네이버의 스마트주문을 도입하고, GS는 네이버에서 택배 예약과 결제까지 진행할 수 있게 된다. 비대면 소비가 급증하면서 네이버가 편의점 점포의 비대면 서비스를 이끄는 모습이다.


6. 신세계·쿠팡도 라이브커머스 열풍

온라인 쇼핑 시장 열기가 뜨거워지면서 라이브 커머스가 주목받고 있다. 쿠팡은 내년 국내 OTT 서비스를 개시하면서 아마존 라이브처럼 라이브 커머스에 진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신세계도 전담 회사를 설립해 라이브 방송을 준비한다고 밝혔다.


7. 이베이, 'e-마케팅페어' 개최

이베이코리아가 역량이 뛰어난 중소상공인을 발굴하는 e-마케팅페어를 진행한다. 코로나로 온라인 판로 개척이 필수인 만큼 많은 소상공인이 온라인 플랫폼에서 판매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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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2월 4일(금)
개장전 주요이슈점검


● 뉴욕증시, 12/3(현지시간) 경기 부양책 기대에도 코로나19 백신 유통 우려 등에 혼조 마감… 다우 +85.73(+0.29%) 29,969.52, 나스닥 +27.81(+0.23%) 12,377.18, S&P500 3,666.72(-0.06%), 필라델피아반도체 2,716.15(-0.01%)
● 국제유가($,배럴), OPEC+ 내년 1월 제한적 증산 합의 속 불확실성 완화 등에 상승… WTI +0.36(+0.80%) 45.64, 브렌트유 +0.46(+0.95%) 48.71
● 국제금($,온스), 달러 약세 및 부양책 기대감 지속 등에 상승... Gold +10.90(+0.60%) 1,841.10
● 달러 index, 美 경기 부양책 연내 타결 기대감 등에 하락... -0.40(-0.45%) 90.71
● 역외환율(원/달러), -5.29(-0.48%) 1,092.06
● 유럽증시, 영국(+0.42%), 독일(-0.45%), 프랑스(-0.15%)
● 美 11월 서비스업 PMI 55.9…월가 예상 부합
● 美 11월 마킷 서비스업 PMI 58.4…2015년 3월 이후 최고
● 美 주간 실업보험청구자수 71만2천 명…월가 예상보다 적어
● S&P "美 실업률 2023년까지 위기 이전 수준 못가"
● 美 11월 감원 6만4천797명…전월 대비 19.7% 감소
● 美 부양책 협상 가속…펠로시·매코널 통화
● 매코널 "민주당 지도부 코로나19 부양책 입장 전환 올바른 방향"
● CNBC "미 의회, 긴급 부양책 통과시켜야 한다는 움직임 커져"
● 월러, 연준 이사 상원 최종 인준 통과…셸턴은 가능성 작아져
● 미국 코로나 일일 사망자 3000명 넘어…사상 최대
● "주요 산유국 OPEC+ 내년 1월부터 하루 50만 배럴 증산 합의"
● 보잉, 라이언에어에 737맥스 75대 판매…올해 첫 대형 계약
● 美 수십 개 주, 다음 주 페이스북 반독점 제소 예정
● 바이든팀, 트럼프-김정은 친서 검토 예정…"대북 통찰력 제공"
● 배런스 "샤오펑과 계약 소식에 하루에 100%대 폭등한 주식은…"
● 유로존 10월 소매판매 전월비 1.5%↑…월가 예상 상회
● 獨, 11월 서비스업 PMI 46.0…전월치 49.5
● 픽텟 "ECB, PEPP·정기매입프로그램 확대할 것"
● 냇웨스트 "ECB, 거시경제 전망 하향 조정할 것"
● 영국, 코로나 사망자 6만명 넘어…유럽 최초 '불명예'
● 中 회사채 디폴트 3년째 1천억위안 돌파…"자연스러운 발전 과정"
● 전국 대부분 아침 기온 영하권…서울 낮 최고 4도

[기업/산업]
● TV 대형화 추세 가속…올레드TV 매출에서 65형이 55형 첫 추월
● 두산인프라, 회사채 수요예측 미달…1천500억 중 10억만 채워
● '요양병원비 미지급' 삼성생명, 기관경고 확정…신사업 차질 '불가피'
● 삼성 임원 탈락기준은 '○○'…역대급 물갈이 예고
● 최주선 "삼성디스플레이, 퀀텀닷 시대로…다음주 시제품 생산"
● SK그룹, 107명 승진 임원인사…박정호·유정준 부회장 승진
● 홍남기 "시스템 반도체·미래車·바이오헬스…수십兆 쏟아부어 소부장처럼 육성"
● 생체 센서·자율주행 레이더…소부장 스타트업, 판을 흔든다
● '국민 자동차' 쏘나타 휘청…고민 커진 현대차
● 코나 등 현대기아차 8개모델 美서 '베스트 바이' 賞 선정
● 손가락 굵기로 중형차 8대 무게 버텨…국내 '최강' 철근 나왔다
● 코로나에도 수입차 판매 역대 최다
● 정부 믿었다가 줄도산 위기…악몽이 된 태양광 정책
● 포스코가 찜한 남미 소금호수…파보니 전기차 리튬 '노다지'
● 전계열사 실적 호조에…대유위니아 승진 잔치
● 만도·SK렌터카 '스마트정비' 손잡았다
● 한화솔루션, 평창서 그린수소 생산
● 넷플릭스처럼…KT도 내년 16부작 드라마 직접 만든다
● 신세계·쿠팡도 '라이브 커머스' 제작 열풍
● 길건너 상점엔 손님 어떨까…KDX 실시간 데이터 서비스
● '카카오 T 비즈니스', 서비스 6개 추가…기업 고객 확보 총력
● 구글 안드로이드 오토에서 T맵 쓴다
● 올해 유튜브 뮤비 1위는 'BTS'
● 연말정산 잡아라…'민간인증' 선점 경쟁
● 편의점업계, 네이버·카카오 손잡고 '배달 전쟁'
● 보톡스균주 출처 전수조사에 업체 '화들짝'
● 신약 개발업계 '테슬라' 될 것…AI플랫폼 활용 신약물질 뚝딱
● JW중외, 보로노이와 항암신약 개발
● 현대百 압구정본점, '젊은 럭셔리몰' 변신
● 화장품 소비 "싸거나 고급스럽거나"
● 몸값 10조 '한온시스템' M&A 매물로 나오나
● 中 빗장 푼 컴투스…'게임株 랠리' 신호탄 쐈다
● 상승장인데…식품株 '눈물의 조정'
● "10년전 아이폰과 빼닮은 전기차…내년 주도주 될 것"
● 삼성전자 '7만전자' 터치
● SK건설, 'SK티엔에스' 사모펀드에 매각 추진
● CJ올리브영, 본입찰 앞두고 인수금융 선정나서
● 채용정보 플랫폼 '잡코리아' 매각 잰걸음
● 엔씨캠, 반도체 3D 낸드분야 핵심기업…3년새 생산량 3배, 매출 2배로
● "내년 플랫폼株에도 실적장세…승자독식 더 공고해진다"
● 손정의는 테슬라서 손떼는데…골드만, 목표가 780弗로 상향
● 골드만삭스가 목표가 71% 올린 날…테슬라 '공매도' 친 마이클 버리
● 바이든 시대, '땅 파는' ETF 주목
● "IB와 채권 연계한 트레이딩으로 승부…배당·자사株 매입, 주주가치 높이겠다" 최석종 KTB투자증권 사장
● 스마트폰 카메라 부품株 '뜀박질'
● 국내첫 물류시설 리츠, 수요예측 이례적 흥행
● 세계 車수요 회복에 만도 주가 껑충

[경제/증시/부동산]
● 환율 1000원대 진입…2년6개월만에 최저
● 내년초 원화값 1040원 갈수도…수출기업 '초비상'
● 900선 뚫은 코스닥…"코스피兄, 이젠 내가 달릴 차례"
● 제로금리 시대에 치솟는 대출금리
● 서점도 동학개미 열풍…재테크책 판매 2배 껑충
● "구리 완전한 강세장 시작…신고가 깨질 것"

[정치/사회/국내 기타]
● 문재인 대통령 '콘크리트 지지율 40%' 무너졌다
● 尹 찍어내다 발등찍은 與…40대·진보층서 지지율 대폭 하락
● 지도부 침묵에도…민주당 일각선 秋 사퇴론 '솔솔'
● 문재인 정부 4년간 늘어난 나랏빚 296조…5년 채우면 MB·朴 증가폭의 1.2배
● 경제성 무시한 '超法 예산' 수두룩
● 1.4조원 '구멍' 뚫린 지자체 회계
● 세종의사당 127억·가덕도 20억…검증 없이 '묻지마 예산 편성'
● 입법도 합의도 안됐는데…공공의대 예산 5배 증액
● 코로나에도 해외출장 챙기는 의원들…내년 20억 늘려 95억
● 여야 내년 4월 보궐선거 앞두고 부산에 SOC예산 7.7조 몰아줘
● 조은희 "서울 뉴타운 부활…5년간 65만 가구 공급"
● '옵티머스 의혹' 조사 받다가…이낙연 대표 부실장 숨진채 발견
● '윤석열 징계위' 개최 10일로 재연기
● 문재인 대통령 "윤석열 징계위, 절차적 정당성·공정성 중요"
● 수학 가형 어려웠고 영어는 평이했다
● 수능 성적 통지표 23일 배부…논술·면접 대학별 고사 잇따라
● 美 "中에 맞서 쿼드+ 7개국 회담"…韓 "코로나 회의인데"
● 日 "한중일 정상회의 연내 개최 어렵다"
● '마음만 앞선' 與 백신 확보계획
● 실손보험금 병원서 즉시청구, 의료계 반발로 법개정안 불발
● "구독앱 한달치 결제했어도…안쓴만큼 환불"
● 신규 확진 하루 최다 262명 쏟아졌다…더 위험해진 서울
● 서울 신규확진 또 '역대 최다'…거리두기 2단계+a 연장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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