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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2월 04일 금요일 신문브리핑

# 제 1684호 신문브리핑(2020년 12월 4일) #

 

"행복은 바로 감사하는 마음이다."

- 조셉 우드 크루치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태양광 발전으로 생산된 전력의 현물 거래가격이 폭락하면서 올해 초만 해도 ㎾당 128원 안팎에 거래되던 것이 지난달 말 79.27원으로 37% 떨어짐

- 2017년의 연평균 186.07원과 비교하면 57% 하락이며, 이에 따라 현장에서는 태양광 발전설비 수명인 20년 동안 가동해도 설비 원가조차 건지기 어려워짐

 

2. 금융위원회가 3일 구독경제 이용·결제와 관련한 금융소비자 보호 방안을 발표함

- 구독경제는 마치 신문을 구독하듯 정기적으로 이용료를 결제하고 상품이나 서비스를 제공받는 것으로, 내년부터 구독경제 사업자는 무료에서 유료로 전환하기에 앞서 최소 1주일 전 소비자에게 알려줘야 하며, 가입자가 정기결제를 해지할 때는 사용분을 뺀 나머지 금액은 환불해줘야 함

 

3. 대면 진찰 없이 전화 상담만으로 환자에게 약을 처방해 준 한의사에게 유죄가 확정됨

- 대법원 제3부(주심 이동원 대법관)는 의료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한의사 A씨 상고심에서 벌금 5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3일 밝혔으며, 재판부는 “의료인이 환자를 대면하지 않음으로써 시진, 청진, 타진, 촉진 등의 방법은 전혀 사용하지 않은 채 단지 전화통화에 의한 문진 등의 방법으로만 진료하는 것은 의료법이 정하는 의료인의 의무를 성실히 이행한 것으로 보기 어렵다”고 판시함

 

 

<< 금융/부동산 >>

1. 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이 3원80전 내린 달러당 1097원에 마감하면서 2018년 6월 15일(1097원70전) 후 처음으로 1000원대로 하락(원화가치 상승)함

원·달러 환율이 3일 2년6개월 만에 달러당 1000원대로 하락(원화 가치는 상승)한 데는 무엇보다 미국의 대규모 경기 부양책이 가시화하고 있는 것이 반영됐다는 분석이며, 백신 개발 기대로 인한 글로벌 위험자산 선호 심리 확산도 환율 하락을 부추긴 요인임

 

2. 3일 코스닥지수가 0.92% 오른 907.61에 장을 마치면서  2년8개월 만에 900선에 올라섬

외국인들이 상승세를 이끄는 코스피지수와 달리 개미(개인투자자)들이 지수를 끌어올렸으며, 연말까지 ‘대주주 양도세’ 악재가 여전히 남아 있지만 전문가들은 내년 상반기 코스닥지수가 1000선에 올라갈 것으로 보고 있음

 

3. 삼성전자가 3일 0.29% 오른 6만9700원에 거래를 마치고 장중 7만500원까지 오르며 사상 최고가 기록을 다시 씀

시가총액은 417조원을 넘었으며, D램 가격이 조기에 회복될 것이란 전망과 내년 파운드리(수탁생산) 사업에 대한 기대가 겹친 영향으로 보임

 

4. 한국감정원이 지난달 다섯째주(지난달 30일 기준) 서울 아파트값 변동률이 전주(0.02%)보다 0.01%포인트 상승한 0.03%로 집계됐다고 3일 발표함

- 지난 8월 첫째주(0.04%) 이후 3개월 만의 가장 큰 상승률이며,  강남 재건축 대장주인 압구정 현대가 조합 설립에 나서면서 주변 단지들의 매수심리를 자극했다는 분석임

 

 

<< 국제 >>

1. 중국과 호주의 갈등이 군사 분야에서도 심화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책임론에서 시작된 양국의 충돌이 경제와 외교 등 전방위로 확산하고 있음

- 일각에선 중국이 이참에 호주에 대한 무역 의존도를 줄이려는 시도를 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오며, 중국의 대(對)호주 무역적자는 지난해 715억달러로 대만(1177억달러) 다음으로 큼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구독경제(subscription economy, 購讀經濟)

온라인 비즈니스 모델과 소비 형태를 통칭하기 위해 만든 용어로 사용자가 일정 기간 구독료를 내고 상품이나 서비스를 이용하는 경제 활동.

신문이나 잡지를 구독하듯 면도기 · 생리대 등 지속해서 소비가 필요한 상품을 제공받는 서비스와 자동차 · 명품의류 · 가구 등의 상품을 원하는 만큼만 빌려 쓰는 대여(rental) 서비스, 콘텐츠 · 소프트웨어 · 영화 · 드라마 · 게임 · 전자책 · 음악 스트리밍처럼 디지털 플랫폼(digital platform)을 통해 제공되는 서비스를 말함.

미국 설루션(solution) 기업인 주오라(Zuora)의 창립자 티엔 추오(Tien Tzuo)가 제품 판매가 아닌 서비스를 통해 반복적인 매출을 창출하려는 목적으로 고객을 구매자에서 구독자로 전환하는 산업 환경을 정의하면서 처음 사용한 용어임. 정보통신기술(ICT)의 발달로 2000년대 후반에 등장한 온라인 비즈니스 모델과 소비 형태를 통칭하기 위해 용어를 만들었음.

구독 경제의 유형은 크게 소모품을 배송하는 정기 배송 모델, 자동차나 예술품 등 내구재를 빌려 쓰는 대여(rental) 모델, 콘텐츠 중심의 무제한 이용 모델 3가지로 나뉨. 이 중 가장 많이 이용되는 유형은 무제한 이용 모델로, 인터넷을 통해 영화를 유통하는 넷플릭스(Netflix), 멜론(melon)과 같은 음원 사이트 등이 이에 해당하며, 매달 일정한 금액을 내면 다양한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음.

구독 서비스를 통한 경제 활동은 기업과 소비자 모두에게 장단점이 있음. 기업은 소비자가 구독을 해지하기 전까지 정기적 매출이 발생하기 때문에 안정적 수입을 확보할 수 있으며, 한편, 소비자는 상품이 정기적으로 배송되는 만큼 매번 제품을 고르는 데 쓰는 시간과 노력을 절약할 수 있어서 효율적임. 반면에 구독하는 서비스가 지나치게 많아질 경우 지출되는 고정 비용이 늘어날 수 있음. 갈수록 모델 교체 주기가 빨라져서 수많은 콘텐츠를 확보해야 하는 서비스 특성상 기업도 콘텐츠 수급에 비용이 많이 듬.

- 정보 출처 : IT용어사전,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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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2월 4일 금요일 #신문을통해알게된것들



1. 코로나 백신·치료제 지원예산 940억 절반도 못써 → 임상 단계별로 지원하는데 다른 나라에 비해 임상대상자인 확진자가 적고 부정적 인식등으로 피시험자 모집이 어려운 것도 원인.(국민)


2. 달력 돈주고 사는 시대 → 스마트폰으로 달력 수요가 줄어든데다 비용절감 위해 기업들 홍보용 제작도 줄어 달력 귀해져. G마켓 최근 한달 달력 판매량 전년비 22% 증가.(헤럴드경제)


3. 높아지는 중국의 코로나 입국 장벽 → 中, 코로나 역유입 방지 명분, 한국발 입국자에게 유전자 검사 외 혈청검사 증명서도 요구. 입국 거절되는 사례 많아.(헤럴드경제)


4. 올 꿀 생산량 급감 → 8000톤 추정. 이는 예년의 1/10 수준. 2019년 7만 9099톤, 2018년 3만 3137톤, 2017년 7만 3039톤... 이상기온, 외래종 ‘등검은 말벌’ 급증 이 주요인. (헤럴드경제)


5. 꿀벌의 숨은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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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2월 01일 화요일 신문브리핑2020년 12월 01일 화요일 신문브리핑

→ 과거 50년 동안 꿀벌수 37% 감소. 지구 100대 작물 중 71개, 식량의 63%, 야생식물의 93%가 꿀벌이 없으면 열매를 맺지 못한다고. ‘생물다양성 과학기구 (IPBES)’ 보고서.(헤럴드경제)


6. 코로나 와중에도 자동차는 더 많이 팔려 → 특히 수입차는 전년비 13.4% 증가. 역대 최다기록 경신. (아시아경제)
*국산차도 전년대비 6.2% 증가


7. 그래도 40대는 文지지 → 文지지율 37.4%로 정권 출범 후 최저. 전 연령층서 부정평가 많지만 40대에서만 근소하게 긍정 많아(긍정 48.9%, 부정 48.2%). 정당지지도도 국민의힘(31.2%)이 민주당(29.8%) 역전. 리얼미터.(문화 외)


8. 수능 결시 역대 최고 → 13.17%... 지난해보다 1.65%P 늘어. 코로나 감염으로 대학별 평가에 응시하지 못할 것을 우려, 수능 점수 필요 없는 수시지원자 수능 대거 포기 분석. (경향)


9. 젊은층 일자리보다 노인 일자리가 더 늘어. 일자리 이상 현상... → 지난해 새로 늘어난 일자리 60만개 중 60대 이상 일자리가 57.7%로 절반 넘어. 집계 이후 처음. 포퓰리즘 성격의 일자리보다는 민간이 창출하는 일자리가 중요.(서울)


10. 라벨 없는 생수병 나온다 → 병 두껑 또는 묶음 포장에 표시사항 표시. 연간 최대 2,400여톤의 폐비닐 발생 줄이고, 분리수거 때 라벨 떼내는 불편 없애는 효과.(한국)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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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4일 금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

■ 어제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난 뒤 밤거리 풍경은 여느 해와 달리 코로나19 재확산에 썰렁한 분위기였습니다. 오늘부터 면접 등 수시전형 일정이 시작되면서 수험생의 활동이 많아질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당국은 이달 말까지 특별점검에 나섭니다.

■ 서울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62명을 기록하면서 수도권에서만 역대 최다인 4백 명을 넘어섰습니다. 현재 시행하고 있는 수도권 거리 두기 2단계 조치도 연장될 것으로 보입니다.

■ 강릉시는 지난 1일 새마을금고 본점 직원 A 씨와 가족 등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본점 방문자와 직원 등 1,600여 명을 대상으로 검사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다른 직원, 그리고 방문자 등이 모두 마스크를 썼던 것이 대규모 감염을 막는 데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 문재인 대통령이 윤석열 검찰총장 징계와 관련해서 처음으로 공식 입장을 밝혔습니다. 절차적 정당성·공정성을 거듭 강조했는데, 법무부는 직후에 오늘(4일)로 예정됐던 윤석열 총장 징계위원회를 1주일 연기했습니다.

■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37.4%로 내려앉으며 집권 후 최저치를 찍었습니다. 윤석열 검찰총장 직무배제 사태 이후 상황과 부동산 정책에 대한 불만이 가장 큰 요인으로 분석되는데, 특히 이번에는 진보층 이탈이 컸습니다.

■ 통일부의 내년 예산은 올해보다 3.6% 늘어난 1조 4,749억 원 규모로 확정됐습니다. 신규 편성된 예산 중에서는 '북한정보 AI·빅데이터 분석 시스템' 구축, 그리고 '평화통일 문화공간 조성'과 같은 비무장지대 활용 사업이 눈길을 끕니다.

■ 미국의 하루 코로나19 사망자가 2천8백 명을 넘어 역대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선터는 이달 말 성탄절 주간에만 최대 만9천여 명이 숨지고, 연내 누적 사망자가 33만 명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 미국에서 코로나19로 입원한 환자 수가 하루 10만 명을 넘어서면서 미국 병원이 거의 포화 상태에 이르고 있습니다. 지금 추세가 계속되면 이달 중에 의료체계의 붕괴가 현실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 영국이 백신 긴급사용을 승인한 데 이어 주요 선진국들이 속속 백신 접종 준비에 나서고 있습니다. 하지만 주요 선진국들이 '백신 선계약'을 통해 '대량 확보'에 나서면서 국가별 불평등이 벌써 현실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 일본은 모든 국민에게 백신을 무료로 접종해 주고, 부작용이 생기면 정부가 배상해주는 내용의 법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세계 각국들 사이에 백신 개발 경쟁에 이어 이제는 접종 경쟁이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19 백신을 확보하기 위해서 우리 정부가 글로벌 제약 회사들과 막바지 협상을 벌이고 있습니다. 제약사들이 백신의 부작용이 발생하더라도 법적 책임은 지지 않는 것을 요구하고 있어서 우리 당국이 고심하고 있습니다.

■ 건강 문제로 물러난 뒤 활발한 대외 행보를 재개한 아베 전 총리가 검찰 조사를 받게 될 전망입니다. 지역구 주민들에게 향응을 제공했다는 의혹을 관계자들이 일부 시인하자 검찰이 아베 전 총리 본인을 직접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 오늘로 예정됐던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징계위원회가 다음 주인 오는 10일로 또 연기됐습니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윤 총장에 대한 징계 절차의 정당성과 공정성을 강조했습니다.

■ 월성 원전 1호기 조기 폐쇄 관련 자료를 삭제한 산업통상자원부 공무원 3명에 대한 영장실질심사가 오늘 열립니다. 백운규 전 산업부 장관과 채희봉 당시 청와대 산업정책비서관 등 위선에 대한 조사도 곧 이뤄질 전망입니다.

■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폭로한 '검사 술접대'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접대 대상으로 지목된 검사 출신 A 변호사와 현직 검사 3명을 기소하기로 방침을 정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검찰은 술 접대 날짜를 지난해 7월로, 금액은 530여만원으로 특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실 부실장이 어젯밤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초대형 펀드 사기 혐의를 받는 옵티머스자산운용 측으로부터 총선 때 이낙연 후보 사무실의 복합기 임대료 몇 십만 원을 지원받은 혐의로 그저께 검찰 조사를 받다가 실종됐는데,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입니다.

■ 정기적으로 얼마를 내면 영화나 음악을 감상할 수 있거나, 이런저런 콘텐츠를 접할 수 있는 서비스가 크게 늘었습니다. 일단 무료로 체험해보라고 권하는데, 은근슬쩍 유료로 전환하거나 환불을 어렵게 만든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 기초과학연구원은 자성을 띠는 나노 물질을 이용해 코로나19 바이러스를 빠르게 검출하는 진단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나노 기술을 이용하면 17분 안에 코로나19 진단이 가능하고 정확도 역시 현재 사용 방식과 비슷한 99% 이상 수준이라고 덧붙였습니다.

■ 가수 이찬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서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자가 격리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이찬원과 함께 활동을 해온 임영웅과 장민호는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자가 격리 중이며, 동선이 겹치는 출연진과 방송 스태프도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찬원과 같은 스타일리스트인 방송인 서장훈과 가수 이적도 자가 격리에 들어갔습니다.

■ 정부의 잇따른 대책에도 불구하고 전세난이 심화하는 가운데 잠시 주춤했던 집값 오름세도 심상치 않습니다. 서울 강북지역 상승률이 12년 만에 강남지역을 앞질렀고, 서울 외곽지역과 지방의 상승폭도 커지고 있습니다.

■ ‘전동 킥보드 무면허 탑승법’ 시행을 앞두고, 다시 전동 킥보드 탑승 연령을 제한하는 법안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를 통과했습니다. 원동기장치 자전거면허 이상의 운전면허 보유자만 전동 킥보드에 탑승할 수 있도록 했는데요.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게 되면 면허 취득이 불가능한 만 16세 미만은 전동 킥보드를 이용할 수 없게 됩니다.

■ 국내 은행 대출 금리가 무섭게 오르고 있다고 합니다. 정부가 부동산 시장을 잡기 위해서 은행 대출을 규제하자, 대출을 미리 받으려는 수요가 늘어나고 이에 은행들은 대출 총량을 관리하기 위해 금리를 올리면서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다는데요. 한국은행 기준금리가 7개월째 역대 최저치인 연 0.50퍼센트로 유지되고 있는 가운데 대출 금리가 오르는 건 지극히 이례적인 현상이라고 합니다.

■ 은퇴 계층인 60대 이상의 일자리가 취업 연령인 20대보다 많은 '이상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일자리는 약 2천 4백만 개로 2018년보다 60만 개 가까이 늘었지만, 60대 이상의 일자리가 20대보다 15만 개나 많아졌다는데요. 관련 통계를 집계한 2016년 이후 처음 있는 일이라고 합니다.

■ 지구 온난화가 예상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50년 뒤에 지구 온도가 2도 정도 오를 거라는 예상과는 달리 5도 넘게 오르면서 재앙 수준의 변화가 닥칠 거라는 분석입니다.

■ 오랫동안 걷거나 오르막을 오를 때 유독 종아리나 발끝에 심한 통증이 오는 경우 말초혈관질환을 의심할 수 있읍니다. 전 세계적으로 한해 수백만 명이 경험하는 흔한 질환이지만 아직 질환에 대한 인식 수준은 낮은 편인데요. 약물 치료로 부족하다면 시술을 빨리해야 합니다. 생활 속 예방으로는 무엇보다 빨리걷기, 달리기, 계단 오르기 등 이 좋다고 합니다. 건강한 주말 되세요.

[출처:세상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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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4일 마케팅 뉴스클리핑] 5만 원 특별가에 네이버 광고 7억 뜯어낸 사기단 징역형 외

 

1. "5만 원 특별가에 네이버 광고" 7억 뜯어낸 사기단 징역형
자영업자에게 싼값에 포털 사이트 광고를 해주겠다고 속여 700명이 넘는 피해자에게 7억 6천만 원을 뜯어낸 광고대행업체 대표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법원은 광고해줄 의사와 능력이 없었음에도 반복적으로 피해자를 속인 수법이 불량하다며 엄중 처벌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2. 네이버, 인플루언서 검색 개편
네이버가 통합검색에서 노출되던 인플루언서 콘텐츠를 별도의 인플루언서 탭에서 볼 수 있도록 개편한다고 밝혔다. 키워드챌린지의 키워드가 10만 개로 확대되며, 상단에 헤드뷰 광고가 추가된다고 설명했다. 개편은 이달 17일 적용된다.
 
 
3. '애프터 수능 마케팅'이 사라졌다
매년 수능 이후 쏟아지던 수험표 반값 할인 이벤트가 올해는 대폭 축소되거나 자취를 감췄다. 백화점 업계는 사회적 거리 두기로 감사품 증정 및 라이브 채널을 통한 특가 상품 선정을 진행한다고 밝혔고, 놀이공원과 영화관도 대대적인 이벤트 없이 조용히 지나가는 모습이다.
 
 
4. 비대면 채용시대 전 세계 '틱톡' 돌풍
대면 채용이 어려워진 기업들이 비대면 방식의 플랫폼을 활용한 채용을 진행하면서 틱톡이 채용시장에서 뜨고 있다. 짧은 영상을 제작해 인사담당자가 궁금해할 만한 질문에 답변하는 영상을 올려 면접 기능으로도 활용하고 있으며, 틱톡을 활용한 취업 컨설턴트도 나오고 있다.
 
 
5. 동영상 플랫폼 이용률 66.2%... 2년 만에 2배
유튜브 등 동영상 플랫폼 이용률이 60대 이상에서 급증하면서 국민의 3분의 2가 본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 이용률은 66.2%로 지난해 47.1%보다 증가했으며, 2018년의 33.6%와 비교하면 2배 수준으로 급증했다.
 
 
6. 제일기획, 해외 광고 전문지 선정 '올해의 광고회사' 5관왕 쾌거
제일기획이 캠페인 아시아 퍼시픽이 선정한 올해의 광고회사에서 5관왕을 차지했다. 올해의 광고회사는 아태지역에서 활동하는 광고, PR 기업의 성과를 평가해 시상하는 행사다. 제일기획은 한국 창의적 광고회사, 한국 디지털 광고회사 등 5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7. 와이즈버즈, 모빌리티 미디어 광고사업 나서
와이즈버즈가 모토브와 손잡고 모빌리티 미디어 광고 사업에 나선다. 모토브는 택시 상단 표시등에 기기를 설치하고 데이터를 수집해 위치기반 광고 서비스를 운영하는 회사로, 이번 협약을 통해 와이즈버즈와 모빌리티에서 발생하는 모든 광고 운영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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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2월 3일(목)
개장전 주요이슈점검 


● 뉴욕증시, 12/2(현지시간) 고용지표 부진에도 경기 부양책 기대감 등에 혼조 마감… 다우 +59.87(+0.20%) 29,883.79, 나스닥 -5.74(-0.05%) 12,349.37, S&P500 3,669.01(+0.18%), 필라델피아반도체 2,716.35(+0.24%)
● 국제유가($,배럴), 美 원유재고 감소 및 英 화이자 코로나19 백신 긴급 승인 등에 상승… WTI +0.73(+1.64%) 45.28, 브렌트유 +0.83(+1.75%) 48.25
● 국제금($,온스), 달러 약세 및 부양책 기대감 지속 등에 상승... Gold +11.30(+0.62%) 1,830.20
● 달러 index, 美 경기 부양책 기대감 및 英 코로나19 백신 승인 등에 하락... -0.31(-0.35%) 90.99
● 역외환율(원/달러), -1.24(-0.11%) 1,100.15
● 유럽증시, 영국(+1.23%), 독일(-0.52%), 프랑스(+0.02%)
● 美 11월 민간고용 30만7천명↑…월가 예상 하회
● 11월 뉴욕시 비즈니스 여건 지수 44.2…전월 대비 큰 폭 하락
● 파월 "연준,더는 필요하지 않을 때까지 상당한 경제 부양"
● 댈러스 연은 총재 "QE 테이퍼링 여건 고민해야…내년부터 가능"
● 뉴욕 연은 총재 "경제, 여전히 매우 깊은 침체"
● 필라델피아 연은 총재 "견조한 회복, 백신과 1조달러 부양책에 달려"
● "미국 3분의 1이 최근 거의 '제로 성장'"…연준의 경고
● 연준 베이지북 "경제 완만한 성장"…전망 낙관론은 약화
● 美상원, 월러 연준 이사 인준 절차투표 가결
● 美민주당, 1000조원 초당파 부양책 수용…"즉시 협상하자"
● 美 CDC "역사상 가장 혹독한 겨울 될 것" 경고
● 골드만삭스 "구리 완전한 강세장 시작.…곧 신고가 깨질 것"
● 英, 화이자·바이오엔테크 백신 긴급사용 승인
● EIA 원유재고 68만 배럴 감소
● ECB 수석 이코노미스트 "다음 정책회의 이후에도 통화할 것"
● BI "버핏지수, 시장 과열 및 붕괴 가리켜"
● 유로존 10월 실업률 8.4%…3월 이후 첫 하락
● 獨 10월 소매판매 전월비 2.6%↑…예상 상회
● 그리스 중앙은행 총재 "유로존 경제 회복 가장 큰 위험은 백신 보급 연기"
● 홍남기 "내년 100조원 정도 적자국채 불가피…감당 가능"
● '수능 한파' 영하권에 찬바람…"든든히 입으세요"

[기업/산업]
● "반도체시장 내년 8% 성장"
● "D램 슈퍼사이클 온다"…SK하이닉스 급등
● 삼성, 메모리·파운드리 수장 동시교체…반도체 초격차 고삐 죈다
● 디스플레이 대표 최주선, SDS는 황성우
● 가전 출신 첫 사장 이재승…비스포크 '돌풍의 주역'
● 이재용 회장취임 보류…내년초 주총서 윤곽
● 대한항공 사장 "합병 후 하나의 브랜드로 통합할 것"
● 카카오페이지·카카오M 합병 추진…7조 가치 몸집 불리기
● 중국 '게임 한한령' 풀었다…中정부, 컴투스 인기작 허가
● 화웨이 빈자리 선점하자…스마트폰 제조사들 신제품 출시 앞당겨
● 고령자도 외국인력도 못구해…中企 '비명'
● 與 "기업규제법 마지노선 9일"
● 최정우 포스코 회장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포스코, 3년간 1조 투자
● '△△생명 보험 설계사'가 사라진다
● 한국타이어 사장에 박종호, 한국테크놀로지그룹 인사
● 효성 '스판덱스 절대강자' 굳히기…브라질 공장 증설
● 차세대 전기차 내놓는 현대차그룹…한 번 충전에 500㎞ 달린다
● "수출 총력지원"…정부, 대형선박 3척 긴급 투입
● 대우조선 연말 뒷심…최대 2조 '수주잭팟' 기대
● 조선업 불황에 허덕이던 中企…유연근무·직무평가로 흑자전환
● TV·냉장고 '집콕 특수'
● 비대면 진료후 30분내 약 배달 서비스앱 인기몰이
● K바이오 상장 대박 이어지나…이달중 6개 社 기업공개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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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고켐바이오, 항암신약 美픽시스에 기술이전
● LG화학 '지방간염 신약' 美 임상1상 승인
● JW중외제약 통풍치료제…中서 임상 본격 시작
● "패션 온라인매출 50% 늘 것…中 럭셔리시장은 30% 성장"
● 네이버클라우드·람다256, 공공 블록체인 보급 협약
● 카카오 그라운드원, 개인정보 유출 사고
● 통신 3사 '패스 인증서' 발급 2000만건 넘어
● 지는 공인인증서…뜨는 인증 결제株
● 한진칼 지분 40% 이상, 연말 '록업' 풀린다는데…
● NH證, 파크원 타워2 매입해 400억 추가수익
● 앱코·엔에프씨 상장날 '울상'
● 자산운용사 3분기 순익 역대 최고…전년보다 98% 늘어 4590억
● "지금이 가장 싸다"…기관 이어 외국인까지 사들인 종목은?
● 경기 회복기 투자전략…삼성전자는 '롱' TSMC는 '쇼트'
● 수소사업 팔 걷은 SK, 주가 이틀째 강세
● 中 '훈풍' 타고 다시 뛰는 K임플란트株
● 목표가 줄줄이 넘긴 여행株, 애널리스트들 "더 높여야하나…"
● 애플도 '접는 폰'?…폴더블株, 벌떡 일어설까
● 넷플릭스와 함께 크는 '로쿠'…깜짝실적 앞세워 거침없는 질주

[경제/증시/부동산]
● 자고나면 코스피 '사상 최고'…삼성전자 7만원 턱밑
● 코스피 또 최고점…'빚투'도 사상 최대
● "개인공매도 규모 1.4조로 늘리자"
● 11월 외환보유액도 사상 최대치 경신…약달러에 운용수익 증가
● 금값 1700달러대 주춤…이젠 '金 줍줍' 타이밍?
● 558조원 '초슈퍼 예산' 통과…재정 악화 '나 몰라라'
● 발묶인 사모펀드 6조…피해보상은 '제각각'
● 홍남기 "공모 리츠·부동산펀드 稅혜택 확대"
● 국토부, 내년 예산·기금 57.1조 확정…SOC 예산 증가

[정치/사회/국내 기타]
● "3차 재난지원금 3조원 이상 책정…이르면 1월 초 선별 지급"
● 한국판 뉴딜서 2조 '찔끔' 깎고…지역 민원 예산은 줄줄이 증액
● 홍남기 "코로나 백신 3000만명분 예산 1.3조 확보"
● 지도부 면전에서 쓴소리한 野 중진들…"나랏빚 증가 용인한 꼴"
● 소득세 최고세율 42%→45%…간이과세자 기준 매출 8000만원으로
● 줄사표 던지는 '추미애 사단'…확산되는 '직권 남용' 공포
● 文, 법무차관 신속인사…尹, 원전수사 영장지휘
● 尹 복귀 하루만에…'원전 서류' 지운 공무원 3명 구속영장
● 징계위 결정 따르겠다는 靑에…尹 "징계위 절차 문제있다" 응수
● 윤석열, 대선주자 첫 1위
● 오세훈 "대선이 100배 더 중요…서울시장 안 나간다"
● 법사위, 자본시장법 등 80여 개 비쟁점 법안 처리
● 與 '김여정 하명' 논란 '대북전단 금지법' 강행
● '인구 100만' 수원 고양 용인 창원, 특례市 된다
● 내년부터 자치경찰제…국수본도 신설
● "일본 완전히 제쳤다"…'설향 딸기'가 쓴 역전 드라마
● 전북 정읍 이어 경북 상주서도 조류독감
● 丁총리 "자가격리 7만명…주말이 중대기로"
●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한 국민들…2단계 후 수도권 이동 23% 줄어

[국제/해외]
● 바이든 초대형 부양책 예고에…"긴급행동 해야" 옐런도 가세
● 바이든 내각, 골드만삭스 지고 블랙록 뜬다
● 바이든 "중국과 필사적으로 싸울 것"
● 中, 1일부터 수출통제법 발효…민감기술 관련 수출 규정 강화
● 쇼핑몰 앞 교통마비, 입장에만 30분…베이징은 '딴 세상'
● 테슬라 CEO "비용절감 안하면 주가 박살"
● 파우치 "美 내년 2분기 코로나 집단면역 기대"
● 美, 첫 백신 접종은 요양원 환자·병원 직원
● 나스닥 "상장사 이사진에 여성·소수자 무조건 포함"
● "굿바이 실리콘밸리"…HPE도 떠난다
● '블프' 밀어낸 '사먼'
● 아빠찬스 쓰느라 바쁜 트럼프
● 日코로나 확산하는데…'관광장려' 내년 6월까지 연장 검토
● 독일, 내년 1월 10일까지 부분봉쇄 연장…메르켈 "갈 길 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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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2월 03일 목요일 신문브리핑

# 제 1683호 신문브리핑(2020년 12월 3일) #

 

* 새벽출장 관계로 약식으로 정리해드리니 양해 부탁드립니다. 

 

"감사하는 습관은 기쁨을 부르고, 기쁨은 행복을 부른다."

- 평생감사 카드

 

 

1. 국회가 2일 본회의를 열어 역대 최대인 558조원 규모의 내년도 정부 예산안을 통과시킴

- 정부 예산안(555조8000억원) 대비 2조2000억원 늘어난 규모로, ‘초슈퍼 예산’으로 불린 정부 예산안에 순증액분까지 더해지면서 정부 재정 상황은 더 악화할 전망임

(기타 국회 본회의 통과 안건 다수 있으니 개별적 확인 요망)

 

2. 주가가 연일 사상 최고치 기록을 갈아치우자 개인투자자들이 모험적 투자에 나서고 있음

- 증권회사에서 돈을 빌려 투자하는 ‘빚투’ 규모는 사상 처음으로 18조원을 넘어섰고, 주가 하락에 베팅하는 레버리지인버스ETF(일명 ‘곱버스’)는 개인 순매수 1위에 오름

 

3. 영국이 미국 제약회사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가 공동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긴급 사용을 승인함

서방 국가 중 코로나19 백신 사용을 승인한 최초 사례이며, 세계보건기구(WHO)는 이날 화이자 백신에 대해 긴급사용 가능 목록에 올릴 수 있는지 검토하고 있다고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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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2월 3일 목요일 #신문을통해알게된것들

1. 오늘 수능 → 11월 19일에서 코로나로 연기 된 것. 지원자 49만 3천433명. 작년(54만 8천734명) 보다 10.1% 감소, 역대 최저.(경향 외)


2. 화이자 백신. 英, 세계 첫 승인 → 다음 주부터 접종 예정. 영국 정부는 화이자 백신 4000만회분, 모더나 백신 700만회분,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억회분 이미 주문한 상태.(국민 외)


3. 강창일 일본대사 내정자, 부임 앞두고 과거 강경발언 日언론에 해명? 사과? → ‘日 천황에 대해 무지했다’, ‘일왕이라고 부르자했지만 대사로 부임하면 ’천황‘으로 부를 것’... (헤럴드경제)


4. 여자골프 강국 한국 → 2006년 랭킹제 도입 이후 역대 랭킹 1위에 올랐던 선수는 모두 14명. 이중 6명이 한국(교포1 포함). 각국 투어별 가산점도 미국(LPGA)다음으로 한국(KLPGA)이 많아.(문화)


5. 우리나라 부동산세 → 다른 선진국에 비해 적은 편. GDP대비 보유세 비율. 한국 0.87% (재산세+종부세), 캐나다(3.13%), 영국(3.09%), 미국(2.69%). OECD 평균(1.06%).(아시아경제)

*각국 마다 사정이 달라 단순 숫자로 비교 불가 반박도


6. ‘사랑의 불시착’ → 현빈 주연의 드라마 제목. 일본 출판업체가 선정한 ‘올해의 유행어’에 선정. 한국 드라마 제목이 올해의 키워드로 선정된 건 2004년 ‘겨울연가’ 이후 16년 만. (문화)

*한국인의 일본에 대한 감정보다는 일본인의 한국에 대한 감정이 긍정적인 건 분명한 듯


7. 법원,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합병 금지 가처분신청 기각 → 그러나 합병반대 측인 사모펀드 KCGI는 경영권 확보 실패하더라도 그동안 주식이 2배 이상 올라 손해 볼것 없어. (헤럴드경제)


8. 청소년, 화장 시작 평균 나이 12.7세(초등 5) → 여성환경연대 ‘청소년 화장품 사용실태 보고서’. 외모가꾸기 강박 생기기도. 화장 금지 교칙 강요보다 정보 제공·교육 기회 필요.(경향)


9. 군포아파트 화재 → 사망4, 부상7... 창문 섀시 교체 우레탄에서 발생. 아파트 수리 공사, 별다른 신고·허가 없이 누구나 가능. 안전 무대책... 막을 수도 방법도 없어. (한국)


10. 표준말이 된 ‘파이팅’

→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에 표제어로 최근 올려. 2004년, ‘파이팅’이 영어권에선 응원의 뜻으로 쓰이지 않는 말이므로 ‘아자’ ‘힘내자’를 대체 순화어로 결정한 적이 있지만 결국 대중의 쓰임을 수용...(중앙, 우리말 바루기)
*화이팅(X)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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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3일 목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

■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다시 5백 명대로 늘어난 가운데 오늘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집니다. 교육·방역 당국이 비상근무에 돌입한 가운데 대전에서 시험감독관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이 감독관과 접촉했을 가능성이 큰 감독관 10여 명이 긴급 교체됐습니다.

■ 시험장에서 수험생들은 반드시 마스크를 써야 하고, 만일의 경우를 대비해 여분의 마스크를 챙길 필요가 있습니다. 쌀쌀한 날씨 속에 방역 차원에서 매 교시가 끝날 때마다 환기를 하는 만큼 따뜻한 옷도 챙겨야 하고, 시험장 내 정수기와 급수기를 사용할 수 없어 마실 물도 각자 준비해야 합니다.

■ 내년부터 시행되는 검경 수사권 조정으로 비대해지는 경찰을 어떻게 통제할지에 대해 여야가 합의했습니다. 수사는 신설되는 국가수사본부가 맡고, 사무는 국가경찰과 자치경찰로 나누어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민주당은 국정원법과 공수처법 개정 등 권력기관 개혁 입법을 이번 정기국회 내 마무리한다는 방침입니다.

■ 국회가 어제 사상 최대 규모인 558조 원의 새해 예산안을 처리했습니다. 국회가 법정 시한을 지켜 예산안을 처리한 건 6년 만인데요. 특히 세종의사당 설계비가 대폭 반영돼 국회의 세종시 이전이 본격화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옵니다.

■ 이용구 신임 법무부 차관이 오늘부터 업무를 시작하면서 내일 윤석열 검찰총장의 징계위원회에도 참석할 예정입니다. 하지만 윤 총장 측은 규정 위반을 이유로 징계위를 다시 미뤄달라고 요청할 계획입니다.

■ 이른바 '조두순 방지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만기 출소가 임박한 조두순과 같은 성범죄자의 거주지를 도로명과 건물번호까지 공개하고, 가해자의 접근 금지 범위를 기존 학교에서 유치원까지 확대하는 내용을 담았습니다.

■ 영국이 세계 최초로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 긴급 사용을 승인했습니다. 러시아도 다음 주부터 자국 백신을 일반인에게 접종에 하기로 하는 등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각국이 바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의료진과 교사를 대상으로 러시아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스푸트니크 V의 대규모 접종을 다음 주부터 시작하라고 지시했습니다.

■ 윤석열 검찰총장이 월성 원전 의혹 수사와 관련해 대전지검이 건의한 산업부 공무원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를 승인했습니다. 관련 수사가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이는데, 파장이 만만치 않을 전망입니다.

■ 대낮에 금은방에 찾아가 자신을 음료수 판매원이라고 소개해 주인에게 수면제가 든 음료를 주고 마시게 해 잠들게 한 뒤, 수억원의 귀금속을 털어간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포항에서 발생한 일인데, 30대 남성으로 추정되는 범인은 CCTV까지 훼손하고 1시간이나 머물다 사라졌습니다.

■ 정부는 지난 10월부터 모더나와 화이자 등과 계약 협상을 벌여오다가 지난달 27일 아스트라제네카와 백신 구매 계약을 완료했다고 합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SK바이오사이언스와 백신 위탁 생산 계약을 해서 국내에서도 제조가 가능합니다.

■ 최근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서 연말을 맞아 지방으로 가서 원정 모임을 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SNS에 수도권을 벗어나 지인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는 글이 자주 올라오면서 '코로나 탈출', '코로나 힐링'이라는 이름을 붙인 국내 여행 상품도 등장했다고 합니다.

■ KB국민은행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의 아파트 평균 전셋값은 약 5억 6천만 원으로, 10월과 비교해 한 달 만에 약 2천 3백만 원이 올랐다는데요. 자치구별로 보면, 지난달 송파구의 전셋값 상승폭이 4천만 원을 넘으면서 가장 컸고 강남구와 성동구, 마포구가 그 뒤를 이었다고 합니다.

■ 비닐과 투명 페트병을 따로 분리해 버리는 분리 배출제가 오는 25일부터 공동주택 기준 전국적으로 전면 시행됩니다. 당초 7월부터 시행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사태로 주민들과의 긴밀한 협의가 지연되면서 시행이 미뤄진 겁니다. 투병 페트병의 경우 내용물을 비우고 물로 헹군 후 페트병에 부착된 라벨을 꼭 제거하고 페트병을 압축한 후 버리면 된다고 합니다.

■ 정부는 오락실 게임기기로 불리는 아케이드 게임의 경품 지금 기준액을 현행 5천 원에서 1만 원으로 올린다고 밝혔는데요. 기존 문구류와 완구류, 스포츠 용품류, 문화 상품류에 국한했던 경품 종류에 생활용품류도 추가해 이용자들의 선택지를 넓혀 관련 규제를 완화했다고 합니다.

[출처:세상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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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조간브리핑]
2020년 12월 3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민주당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법 개정안 등 권력기관 개혁법을 정기국회에서 예정대로 밀어붙이겠다는 방침입니다. 다만 재계의 우려를 샀던 공정경제 3법은 물리적 시간 등을 이유로 처리 시점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적폐청산에 내편 네편이 없듯이 개혁에도 선후를 따지면 안 된다는 거~

2. 윤석열 총장에게 언론의 관심이 온통 쏠리는 가운데 이를 바라보는 국민의힘 쪽의 심사는 복잡해 보입니다. 당내 인물난만 부각되는 데다,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여론을 잠식하는 ‘이슈 블랙홀’이 달갑지 않기 때문입니다.
고양이 새끼 키워 호랑이가 되니까 잡어먹힐까 두려워하는 꼬라지...

3. 안철수 대표는 보궐선거 승리를 위해서는 현안을 중심으로 '단일대오'를 형성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정부여당이 보궐선거를 앞두고 백신 도입 뉴스를 터뜨리거나 시진핑 방한 등 유리한 액션을 취할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그런 소설이나 쓰니까 지역구 후보 하나 못 내고 3석짜리 대표 하는 겨~

4. 신임 법무부 차관에 올해 초까지 법무부 법무실장을 역임한 이용구 전 법무실장이 내정됐습니다. 하지만, 문재인 대통령의 지시로 오는 4일로 예정된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법무부 검사징계위원회는 참석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조직적 저항에 주춤해 보여도 개혁의 길에 머뭇거리지 말아야...

5. 윤석열 검찰총장이 직무 복귀 이틀 만에 월성 원전 1호기 경제성 조작 의혹 사건의 주요 피의자에 대한 사전 구속영장 청구를 승인했습니다. 이에 따라 복귀와 동시에 윤 총장과 여권의 대치 강도는 더욱 거세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수사권으로 보복하면 검사가 아니라 깡패라고 하시던 분이 혹시...

6. 조남관 대검 차장검사가 윤석열 검찰총장 관련 감찰·수사를 진행한 대검 감찰부를 조사하라고 대검 인권정책관실에 지시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인권정책관실은 이 조사에 3개 담당관실 전원을 투입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직적이고 체계적으로 저항하는 공무원 조직은 검찰이 유일하지 싶어...

7. 홍준표 의원은 “민주당과 검찰당의 대립 구도에서 야당은 증발해 버렸다"고 밝혔습니다. 그동안 과거 박근혜 정권을 수사한 윤 총장에 대한 경계심을 공공연히 드러냈던 홍 의원이 이번에는 “윤석열 검찰당 파이팅"이라고 외쳤습니다.
검사 출신 홍준표 눈에도 검찰은 정치 세력인 거지... 검찰당 인정~

8. 5·18 역사 왜곡으로 실형을 선고받은 지만원이 법정 구속되지 않은 사이 또다시 5·18을 왜곡하는 도서를 출판했습니다. 지만원은 ‘북조선 5·18 아리랑 무등산의 진달래 475송이'라는 도서를 발간하고 왜곡된 주장을 이어갔습니다.
이 정도면 감옥도 감옥이지만, 정신과 치료가 필요하다고 봐야겠지?

9. 지난 총선 당시 11억 원 상당의 재산 신고를 누락한 혐의로 기소된 조수진 의원이 “신고 요령을 자세히 몰라 벌어진 실수”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공직자 재산신고를 너무나 성실하게 한 것이 죄라면 처벌을 받아야겠다”고 말했습니다.
똑똑한 척은 혼자 다 하시는 분이 어떻게 그것만 딱 몰랐을까... 안타깝네~

10. 평화의 소녀상'이 독일의 수도 베를린에 영원히 머물게 될 전망입니다. 당초 철거명령의 대상이었던 소녀상은 내년 9월 말까지 존치되며, 독일 베를린의 미테구 의회가 소녀상 영구 보존 설치를 위한 논의도 시작했습니다.
일본의 사과와 보상이 있기 전에는 평화의소녀상은 언제나 그 자리에~

11. 실수로 잘못 입금한 돈을 보다 쉽게 돌려받을 수 있도록 하는 소위 '착오송금 구제법'이 국회 통과 수순을 밟게 됐습니다. 현재는 받은 사람이 돌려주면 문제없지만, 그렇지 않으면 소송을 해야 하는 등 절차가 복잡했습니다.
어찌 보면 참 간단한 일인데... 나한테 함 보내바바 곰방 돌려 드립니다~

12. '남산뷰' 자택 공개 논란 끝에 모든 활동을 중단한 혜민스님이 미국 뉴욕의 아파트를 구매한 것으로 의심돼 논란입니다. 미국명 '라이언 봉석 주’란 이름으로 등기된 아파트는 120만 달러 상당의 '리버뷰' 조망권의 고급 아파트입니다.
‘물은 물이요 산은 산이로다’ 그래서 남산뷰, 리버뷰 찾은 모양이네~

법무부 측 "법원 결정, 검사 반발에 영향 항고 검토".
안철수 "서울시장 출마 안 해, 후보 정해지면 도울 것".
주호영 "대통령, 추미애 경질하고 윤석열 임기보장 해야”.
문 대통령 "신임 법무차관, 징계위원장서 배제하라".
원전수사부터 챙긴 윤석열, 대검 감찰부 조사도 '속도'.

12월은
우리 모두
사랑을 시작하는 계절입니다.

잠시 잊고 있던
서로의 존재를
새롭게 확인하며
고마운 일 챙겨보고
잘못한 일 용서 청하는
가족 이웃 친지들

세상 사람 누구에게나
벗으로 가족으로 다가가는
사랑의 계절입니다.

- 이해인의 시 ‘12월은’에서 -

오늘은 시 한 편으로 12월을 노래해 봅니다.
코로나19로 팍팍한 마음이지만 연말연시 사랑을 나누는데 게으르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수험생 여러분 힘내시고 이제 세상을 향한 첫발을 내딛는 것일 뿐입니다. 두려움 없이 나서세요.
사랑합니다.

=개인 사정으로 4일 금요일 하루 쉽니다. 월요일에 뵙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조간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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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3일 마케팅 뉴스클리핑] 온라인 쇼핑몰 신규창업 30만 개 외

 

1. 온라인 쇼핑몰 신규창업 30만 개
올해 신규 창업한 온라인 쇼핑몰이 30만 개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올 3분기까지 카페24, 스마트스토어 등의 쇼핑몰 창업 수는 20만 개가 넘으며, 메이크샵, 고도몰 등을 통한 창업을 합하면 30만 개를 무난히 넘길 것으로 추정된다.
 
 
2. KT, 중소상공인 네이버·인스타 광고 돕는 '마케팅코치' 출시
KT가 빅데이터와 AI를 활용한 마케팅 솔루션 '마케팅 코치'를 출시했다. 계정을 연동하고 광고 예산과 기간을 입력하면 AI가 판매하는 상품이나 브랜드에 최적화된 키워드를 추천하고 광고 생성을 도와준다고 밝혔다.
 
 
3. 네이버 대출 시작, 금융권 초긴장
네이버가 대출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밝혔다. 정부에서 빅테크 사업자가 직접 계좌를 발급할 수 있도록 관련 법안 개정을 추진함에 따라 소상공인을 AI로 신용평가 진행해 대출해주겠다는 것이다. 네이버의 이러한 행보가 기존 금융권을 빠르게 위협할 것으로 보인다.
 
 
4. 틱톡, 마케팅 컨퍼런스 개최한다
틱톡이 국내 마케팅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첫 번째 공식 컨퍼런스 '잇 스타트 위드 틱톡'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틱톡을 활용한 브랜딩 및 글로벌 시장 공략 방법 등 기업을 위한 마케팅 솔루션을 제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5. 미국 디지털 광고, TV·신문 전통매체 넘어
미국 디지털 광고시장의 매출이 처음으로 TV·신문 등 전통매체보다 많아졌다. 구글, 페이스북, 아마존의 전체 디지털 광고시장의 3분의 2를 차지하는 편중 현상은 심화됐다. 전체 광고시장의 예상 매출 2,146억 달러 중 디지털 광고시장 매출이 1,101억 달러(51%)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6. 공인인증서 폐지에 사설인증 시장 '활짝'
오는 10일부터 공인인증서가 폐지되면서 이동통신 3사, 네이버, 카카오, 토스 등 여러 업계와 업체에서 빈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현재 시장 선점 업체는 통신 3사가 출시한 앱 '패스'다. 지난 10월 기준 150만 명의 사용자를 확보했다.
 
 
7. 그루비, 배송서비스 도입한다
플래티어가 배송 전문기업 체인로지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회사가 운영하는 그루비와 두발히어로의 빅데이터를 활용해 고객이 구매, 배송까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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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2월 2일(수)
개장전 주요이슈점검


● 뉴욕증시, 12/1(현지시간) 신규 경기 부양책 기대감 등에 상승… 다우 +185.28(+0.63%) 29,823.92, 나스닥 +156.37(+1.28%) 12,355.11, S&P500 3,662.45(+1.13%), 필라델피아반도체 2,709.73(+1.74%)
● 국제유가($,배럴), OPEC+ 산유량 정책 결정 지연 등에 하락… WTI -0.79(-1.74%) 44.55, 브렌트유 -0.46(-0.96%) 47.42
● 국제금($,온스), 달러 약세 및 부양책 기대감 등에 상승... Gold +38.00(+2.13%) 1,818.90
● 달러 index, 美 신규 경기 부양책 기대감 등에 하락... -0.67(-0.73%) 91.19
● 역외환율(원/달러), -0.72(-0.07%) 1,106.22
● 유럽증시, 영국(+1.89%), 독일(+0.69%), 프랑스(+1.14%)
● 美 11월 제조업 PMI 57.5…월가 예상 하회
● 美 11월 마킷 제조업 PMI 56.7…74개월래 최고 예비치 부합
● 美 10월 건설지출 1.3%↑…월가 예상 상회
● 파월 "위기 완전히 지나갈 때까지 경제 회복 지원 지속"
● 므누신 "이날 펠로시와 부양책 논의…추가 재정 대응 필요"
● WSJ "펠로시·므누신 부양책 논의 재개"
● 美 공화 상원대표 "연내 부양책 통과 못 할 이유 없어"
● 트럼프 백신개발 최고책임자 "6월까지 美전부 코로나 백신"
● 유럽의약품청 "화이자 코로나 백신 승인 이달 29일까지 결정"
● 리치먼드 연은 총재 "올해 큰 규모 재정 부양책 가능성 적어"
● 블랙베리, 아마존과 협업 소식에 폭등…차량형 데이터 플랫폼 제공
● 어도비 "사이버먼데이 매출 108억달러…사상 최대"
● 모건스탠리 "포스 강자인 NCR, 포스트 팬데믹 주자"
● 유로존 11월 CPI 예비치 전년비 0.3%↓…월가 예상 부합
● 영·EU 미래관계 협상 막바지 기대…파운드 1.34달러대 회복
● 조지 소로스 "EU 미래 불투명…무기한 채권 추천 안 해"
● ECB이사 '바주카포' 추가부양 의문 제기…남유럽 국채 약세
● HSBC "내년 스웨덴-노르웨이 경제, 다른 선진국 경제 상회할 것"
● 중국 제조업 지표 호조에 中 ETF 급등
● OECD 내년 세계성장률 4.2%로 하향했어도…"밝은 희망 생겨"
● OECD "올해 한국 성장률 -1.1%"…내년은 2.8% 예상
● 맑지만 영하권 추위 계속…곳곳에 눈·비

[기업/산업]
● 법원, 한진칼 신주발행 허용…대한항공-아시아나 '빅딜' 순항
● 조원태의 승리…대한항공-아시아나 통합 탄력
● 사면초가에 몰린 KCGI
● 삼성 대규모 세대교체 인사 임박
● 반도체 매출 전망 상향조정…"올해 5%·내년 8% 성장"
● "내년 반도체 활황…D램 20%, 낸드 30% 성장"
● 낸드 투자 확 늘리는 삼성…'기술장벽' 더 높이 쌓는다
● 현대차 11월 미국시장 판매 9% 감소…코로나 재확산 여파
● 최태원 회장의 'ESG 승부수'…SK, 국내 수소 생태계 선점 나선다
● LG에너지솔루션 출범…"2024년 매출 30조"
● LG에너지솔루션 초대 이사회의장 신학철
● LG에 축하편지 띄운 SK 지동섭 "배터리소송도 원만히 매듭짓자"
● 3Q 자산운용사 순이익 전분기比 44%↑…수수료 수익 증가
● '해결사' PEF…경영권 승계 돕고, 대주주 지분 정리 '통로' 되기도
● 점령군처럼 개입하거나 촉박하게 몰아치면 '쪽박'
● 미래에셋, 안방보험과 美 호텔분쟁 '승소'…7000억 돌려받는다
● BTS, 또 K팝 새 역사…한국어곡으로 빌보드 점령
● 주말 하루 5시간 허비…갈 곳 못 찾는 '전기차 충전 난민'
● 충전소까지 20분, 급속 충전조차 90분…"주말마다 속 터진다"
● 서울 양재 충전소 다시 여는데 1년…수소차 인프라 구축도 '산 넘어 산'
● 휘발유·경유 교통환경세 매년 15조원 걷는데…전기차 '0', 형평성 논란
● 中企 "예산지원 필요없다, 규제 풀라"
● 소송 휘말려 경영 손놨던 中企…"무죄판결 났지만 적자 늪 빠져"
● "예산 지원은 '반짝 효과'…규제는 한번 없애면 효과 계속"
● 대기업 겨냥 52시간제·화평법 '겹규제'…중기는 생존위협 비명
● 주 52시간 근무제 대비못한 중기 51% "폐업 혹은 일감축소"
● 30억 들인 중기부 온라인쇼핑몰…입점업체 59% 매출 '0'
● 재테크엔 'NO재팬' 없다…원정개미, 일본게임株 쇼핑
● 네이버파이낸셜, 年3.2% 신용대출 내놔
● 국민·하나 이어 신한 가세…'본인 인증' 쟁탈전
● 미래에셋생명 판매채널 분리…상품·서비스 중심으로 재편
● 신세계 '독한' 물갈이…백화점 임원 20% 퇴임
● "돈 더 받겠다" 무더기 반대표…한국GM 임단협 합의안 부결
● 카카오, 텐센트 손잡고 中 콘텐츠시장 공략
● 야놀자, 나우버스킹 이어 트리플에 100억 베팅
● '넷플릭스법' 10일 시행…구글도 망 안정성 책임져야
● '리니지'에 잇단 도전장, 콘솔은 품귀현상…연말 게임시장 요동
● "110만원에 삽니다" 플스·엑박 콘솔 돌풍
● 네이버클라우드, 동남아 공략…GS글로벌과 업무협약 체결
● 웰스케어 의료기기 '이아소', 美베스트바이에 입점 계약
● 중기부, 수소차 등 3대 신산업에 내년 1949억 지원
● 로봇배달 이어 비대면 택배…GS25, 끝없는 '서비스 혁신'
● 경영권 분쟁 솔젠트 유상증자 무산
● 코로나백신·바이든케어 수혜…'K바이오' 글로벌 생산기지로
● 포스텍, 세계 첫 복강경 수술로 고혈압치료
● 한온시스템, 한달새 주가 46%↑…지분 매각설·전기차 호재 영향
● 성장주+가치주 양날개…내년 '자동차·화학·반도체 시대' 온다
● 폰 떨림보정 부품이 효자…자화전자, 신고가
● '미니 LED TV' 상용화…루멘스·서울바이오 주목
● 공매도 공격받은 니콜라·나녹스 희비
● 우등생에서 낙제생으로…'학습지 대장' 대교의 추락
● 신작 효과에 현금 8000억 장전…컴투스 "게임은 이제 시작"
● 맥쿼리인프라 2500억 유상증자…청약할까, 신주인수권 팔까
● 中 전기차·바이오 ETF 국내 첫 상장
● "5000원이면 나도 건물주"…'카사' 공모에 쏠리는 눈
● "ESG 투자 대세…상반기 ETF에 300억弗 유입"
● 에스제이케이, 코스닥 상장사 첫 파산
● 간편결제株 주가뛰며 해외금융펀드 '날개'
● 3조6000억원 부산 스마트시티…한화에너지 컨소시엄이 맡는다
● UNIST, 탄소제로 암모니아 전환 기술 개발

[경제/증시/부동산]
● 수출효자 반도체·車 덕에 3분기 성장률 2%대 회복
● 원화 강세에…1인당 소득 3만1000弗 지킬 듯
● 주주환원 확대 기대에 "다시 바이코리아"
● MSCI편입 투자 '쏠쏠' 코스피200도 통할까
● 지난달 신용대출 4조8000억↑…'막차' 수요 몰려 사상 최대 증가
● 금융위 "거래소, 감사원 감사대상 지정 안돼"
● 고용지원금 받기위한 '가짜 채용' 막는다
● 비트코인 달린다…3년만에 사상최고
● 비트코인 시세 급등락 대비…수익나면 일부 현금화할만
● 장기투자 늘어난 비트코인…3년전 '거품 굴욕' 넘어설까

[정치/사회/국내 기타]
● 또 적자국채 2조…국가부채 1년새 150조원 폭증
● 재난지원금 3조·백신 9000억…11년만에 정부예산안보다 증액
● "코로나로 민생상황 매우 엄중"…여야 대치속 이례적 신속처리
● 돌아온 윤석열 "원전 보고 받겠다"
● 윤석열총장 직무 복귀 "법치주의 수호에 최선"
● 秋, 밀어붙이기 잇단 제동에도 '尹 중징계' 강행하나
● "秋 단독 사퇴하라"…현직검사 첫 요구
● 더 꼬여가는 秋·尹 갈등…文, 출구전략에 골머리
● 김태년 "판사 사찰 용납 못해" vs 주호영 "秋장관 즉시 경질해야"
● BTS 입영연기법·유턴기업 지원법 국회통과
● 조은희 서초구청장 "서울시장 도전"
● 與 "가덕도특별법 내년 2월 통과"…부산시장 선거 앞두고 강행
● "北, 내달 '핵군축 카드' 꺼낼 가능성"
● 고병원성 AI 검출 두자릿수…농협, 방역에 1천억 긴급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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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2월 02일 수요일 신문브리핑

# 제 1682호 신문브리핑(2020년 12월 2일) #

 

"감사는 곧 사랑이다. 감사할 줄 모르면 이 뜻도 알지 못한다."

- 김현승 시인

 

 

<< 정치/외교 >>

1. 서울행정법원 행정4부가 1일 윤석열 검찰총장을 직무에서 배제하라는 추미애 법무부장관의 명령에 대해 효력을 임시로 중단해야 한다는 결정을 내림

- 판결 후 30일간은 윤 총장의 직무를 정지할 수 없다고 결정했으며 이와 관련, 징계위원회 위원인 고기영 법무부 차관은 돌연 사표를 제출함

 

 

<< 경제 일반 >>

1. 법원이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에 반대해 사모펀드 KCGI가 낸 가처분 신청을 기각함

대한항공 모기업인 한진칼이 산은에 제3자 배정 방식으로 유상증자를 하는 데 법적인 문제가 없다는 결론을 내린 것으로, 정부와 산업은행이 주도하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통합이 탄력을 받을 전망임

 

2. 올해 한국의 1인당 국민총소득(GNI)이 3만1000달러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됨

- 코로나19 사태로 실물경제가 위축됐지만 올 9월 들어 원화 가치가 강세를 보여 선진국 기준으로 통용되는 3만달러 선은 지킬 것으로 분석됐으며, 한국의 올 3분기 경제성장률은 2.1%로 지난 10월 발표된 속보치(1.9%)보다 0.2%포인트 상향 조정됨

 

3. 오는 10일 전자서명법 개정안 시행을 계기로 21년간 사용되던 공인인증서의 독점적 지위가 사라지게 되면서 은행권이 공인인증서를 대체할 새로운 본인인증 체계 도입에 속도를 내고 있음

인증 시장에선 각축전이 벌어질 전망이며, 이미 통신사와 대형 정보기술(IT) 기업의 사설 인증 서비스가 시작됐고, 금융결제원도 새로운 공동인증서를 내놓기로 함

 

4.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중국산 김치가 국제표준이 됐다’는 중국 언론의 주장을 정면으로 부인함

- 중국 언론이 근거로 삼은 표준(ISO24220)이 김치와는 무관하다는 것을 공식 확인하면서 중국의 이른바 ‘김치공정’에 제동을 걸은 것임

 

5. 방탄소년단(BTS)의 한국어 곡 ‘라이프 고스 온’이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정상에 올라 ‘K팝’의 새 역사를 씀

- 미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노래를 보여주는 ‘핫 100’ 차트에서 한국어 가사 곡이 1위에 오른 것은 이 차트 62년 역사상 처음임

 

 

<< 금융/부동산 >>

1. 국회 기획재정위원회가 소득세 최고세율을 현행 42%에서 45%로 인상하는 소득세법 개정안을 지난달 30일 의결함

- 12월 중 국회 본회의만 통과하면 내년부터 시행되며, 1만6000명의 고소득자 세 부담이 내년에만 총 3969억원 늘어나게 됨

 

2. 여야가 558조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 처리에 1일 합의함

-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3차 재난지원금과 백신 예산 등이 새로 반영돼 기존 정부안(555조8000억원)보다 2조2000억원 늘었으며, 국회가 정부안보다 예산 규모를 늘린 건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 이후 11년 만임

 

3. 미술품 양도차익을 거래 횟수와 상관없이 기타소득으로 분류하는 소득세법 개정안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를 통과하면서 내년부터 개인이 서화, 골동품 등 미술품을 팔아 이익을 얻을 경우 세금이 최대 절반 이하로 줄어들 전망임

- 미술품을 자주 매각했다는 이유로 사업소득으로 판단해 국내 대형 로펌 A변호사에게 세금 135억원을 부과한 국세청과 이에 불복한 A변호사 간의 조세심판에도 영향을 미칠지 주목됨

 

4. 네이버파이낸셜이 신용대출 상품인 ‘미래에셋캐피탈 스마트스토어 사업자 대출’을 시작한다고 1일 발표함

-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 입점해 3개월간 월 100만원의 매출을 유지하면 받을 수 있는 대출 상품이며, 점포가 없어 금융회사로부터 돈을 빌리지 못했던 대다수 온라인 영세사업자의 신용점수가 재평가돼 대출받는 길이 열릴 전망임

 

5. 핀테크기업 카사코리아가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서울 강남구 빌딩의 지분을 쪼개서 매각하고 있는 가운데, 이 건물의 조기 처분 가능성이 쟁점으로 떠름

- 빌딩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면 임대료 수익을 받을 수 있지만 예상 수익률이 상장 리츠(REITs·부동산투자회사)보다 낮으며, 다만 투자자 다수결로 빌딩을 처분할 수 있다는 게 변수로서, 이렇게 되면 최근 부동산 가격 상승에 따른 시세 차익을 얻고 투자 자금을 빨리 회수(엑시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임

 

6. 1일 한국수자원공사 등에 따르면 부산 에코델타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한화에너지 주도의 ‘더 그랜드 컨소시엄’이 선정됨
부산 에코델타 스마트시티는 부산 강서구 세물머리지구 일대에 첨단 수자원 기술을 적용한 ‘물 특화 도시’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총 사업비는 3조6000억원으로 280만㎡ 부지에 약 3400가구가 입주함

 

 

<< 국제 >>

1. 미국 완성차업체 제너럴모터스(GM)가 ‘사기 기업’ 논란에 휩싸인 미 수소전기자동차업체 니콜라의 지분 인수를 포기함

GM의 발표 이후 니콜라 주가는 급락했으며, 이날 뉴욕증시에서 니콜라 주가는 전날보다 26.92% 내린 20.41달러에 거래를 마침

 

2. 글로벌 생활용품 기업 유니레버가 뉴질랜드에서 ‘주 4일 근로제’ 시험에 나섬
- 1일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유니레버 뉴질랜드지사는 다음주부터 81명의 직원을 대상으로 주 4일 근로제를 시작하기로 했으며, 급여는 기존 주 5일 근무 때와 똑같이 지급함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기타소득

- 이자소득 · 배당소득 · 사업소득 · 근로소득 · 연금소득 · 퇴직소득 · 양도소득 이외에 일시적 · 비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소득을 말하며, 소득세법은 기타소득을 열거 · 규정하고 있음

- 정보 출처 : (주)조세통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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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일 화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

■ 코로나19 새 환자가 사흘째 4백 명대를 기록한 가운데 위·중증 환자도 늘어 병상 부족 우려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방역 당국은 이제 만남은 더 없다는 생각으로 방역 수칙을 지켜달라고 거듭 당부했습니다.

■ 정부가 수능일 새벽에 코로나19에 확진되더라도 시험을 볼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감염되면 수능 이후 대학별 고사 응시에 제한을 받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 여야가 558조 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 편성에 합의하면서 국회선진화법 시행 이후 6년 만에 처음으로 법정 시한을 지켰습니다. 재원 마련 방법을 두고 줄다리기를 벌였던 3차 재난지원금과 코로나19 백신 예산도 포함됐습니다.

■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산하 대북제재위원회는 대북 인도지원 사업에 적용되는 제재 면제 승인 기준을 완화하는 내용의 제재 이행 안내서 개정안을 채택했습니다. 새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인도주의적 대북 지원에 대한 제재 면제 승인 유효 기간이 기존 6개월에서 최소 9개월로 연장됐습니다.

■ 24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영국 백화점 체인 데베넘스가 청산 절차에 돌입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데베넘스 직원 1만 2천여 명과 아케이디아 그룹 직원 1만 3천 명 등 2만 5천 명이 불과 이틀 사이에 일자리를 잃을 위기에 처했다고 전했습니다.

■ 중국의 무인 달 탐사선 창어 5호가 어제 오후 달 표면에 성공적으로 착륙했다고 중국국가우주국이 밝혔습니다. 창어 5호는 현지시간으로 지난달 24일 오전 4시 30분 중국 하이난성 원창 우주발사장에서 최신 운반로켓 창정 5호 야오-5에 실린 채 발사됐습니다.

■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직무배제 조치에 반발해 윤 총장이 낸 집행정지 신청을 법원이 받아들여 윤 총장이 업무에 복귀했습니다. 앞서 법무부 감찰위원회는 추 장관의 윤 총장 감찰·징계 청구가 절차상 부적절했다고 결론 내렸습니다.

■ 직무 배제됐던 윤석열 검찰총장이 법원의 결정으로 일주일 만에 업무에 복귀했습니다. 오늘 열릴 예정이던 징계위원회는 모레로 연기됐습니다.

■ 법원의 윤석열 검찰총장 직무 복귀 결정 전, 문재인 대통령이 추미애 법무부 장관을 청와대로 불러 현 상황에 대해 얘기를 나눴습니다. 법무부는 일부 언론이 보도한 사퇴 논의는 전혀 없었다고 전했습니다.

■ 어제 오후 경기도 군포시 한 아파트 12층에서 불이 나, 4명이 숨지고 7명이 다쳤습니다. 베란다 내부 작업 도중 불이 난 건데, 희생자들은 베란다 난간에 매달려 있다가 떨어지거나 옥상 계단참에서 숨졌습니다.

■ 사랑제일교회 명도집행 과정에서 벌어진 교인들의 화염병 투척 등 폭력 행위를 수사하는 경찰이 교회를 압수수색 했습니다. 현장에선 화염방사기와 LP 가스통이 발견됐습니다.

■ 대구에서 서울까지 무려 300km를 무면허로 운전한 13세 소년이 붙잡혔습니다. 마트를 들이받고 도주하다 붙잡혔는데, 경찰조사에서 "단지 운전을 하고 싶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위해 산업은행이 한진칼 유상증자에 참여하는 것은 조원태 회장의 경영권 방어를 위해서라며, 이를 중단해달라는 가처분이 법원에서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이에 따라 양대 항공사 통합이 탄력을 받게 됐습니다.

■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한 구세군 자선냄비 모금 활동이 시작됐습니다. 올해로 92년째를 맞는 구세군 자선냄비 시종식은 코로나19 여파로 어제 사상 처음으로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연말까지 전국 약 328곳에서 거리모금이 전개됩니다.

■ 우리나라 경제가 3분기에 코로나19 충격을 딛고 2퍼센트 넘게 성장했습니다. 한국은행이 어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3분기 실질 국내총생산은 지난 분기와 비교해 2.1퍼센트 성장했고, 지난 10월에 발표된 속보치보다 0.2퍼센트포인트 상향 조정된 결과라고 합니다.

■ 반려동물 상품 산업도 큰 폭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합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국내 반려동물 시장의 규모가 2018년 2조8900억원에서 올해 5조8000억 원대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는데요. 내년에는 전체 시장 규모가 6조 원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 일부 남성들이 군 입대를 회피하기 위해 온몸에 문신을 새기는 사례가 많았는데요. 이젠 안 통하게 됐다고 합니다. 국방부는 새로운 '병역판정 신체검사 등 검사규칙' 개정안을 마련해 입법 예고했는데요. 문신이 있으면 4급 판정을 받았던 기준을 삭제하고, 문신이 있어도 모두 1에서 3급, 현역으로 판정받도록 했습니다.

■ 이달 10일부터 공인인증서가 폐지됩니다. 공인인증서 대신 액티브엑스 같은 추가 보안 프로그램을 설치하지 않아도 되는 다양한 방식의 민간 전자서명이 활용되는데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어제 전자서명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고, 오는 10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하루 앞둔 오늘(2일) 전국 1,352곳 고사장에서 예비소집이 이뤄집니다. 올해 수능 응시자는 49만3,433명으로, 오늘부터 수험생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면 최대 4시간 안에 결과가 통보되는 신속 검사도 실시됩니다.

■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내일 새벽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수험생도 시험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또 수험생에게 의심 증상이 있을 때는 수험생을 우선적으로 검사해서 3~4시간 뒤에 코로나19 검사 결과를 받아볼 수 있도록 한다고 합니다.

[출처:세상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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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2월 2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AI의 한계 → '개, 원반, 던진다, 잡는다'라는 단어를 주고 문장을 만들라했더니 사람이라면 '개가 주인이 던진 원반을 잡는다'는 문장을 만들어냈겠지만, AI는 '두 마리의 개가 서로 원반을 던지고 잡는다'는 문장을 만들었다고. 미국 서던캘리포니아大 연구진팀 실험.(매경)


2. 실내에선 2m 거리두기도 불완전 → 식당내 6.5m 거리에서 5분 머물고도 감염. 전북의대 연구팀, 원거리감염 논문에 소개된 사례(6.12일). 비말 이동시키는 바람의 흐름이 중요.(문화)


3. BTS, 한국말 가사로 ‘빌보드 핫100’ 1위 → 앞서 2곡은 영어 가사. 소속사 빅히트 주가는 한때 34만원에서 14만원까지 떨어졌다가 최근 17~8만원선에서 안정적 흐름.(아시아경제)


4. 정책결정은 통치행위인가? → 정상적인 국정 운영 불가능할 때 행사하는 非常大權이 통치행위... 원전같은 일반적인 정책결정은 법적 테두리 벗어나면 수사대상.(문화, 칼럼. 최병선 서울대 명예교수)


5. 올 1인당 국민소득 감소, 3만달러선은 유지 전망 → 한은, 3만 1000달러선 예상. 2018년 3만 3564달로 최고 기록한 후 2019년(3만 2115달러), 2020년 2년 연속 내리막.(헤럴드경제)


6. 서울시, 두 번 빨아써도 되는 ‘에코마스크’ 개발 → 코로나 기술 공모사업 통해. 기존의 정전기 방식이 아닌 고어텍스 이용, 습기와 구겨짐에 강해. 10일까지 사용 의향, 가격 등 보급을 위한 시민 의견 수렴.(헤럴드경제)


7. 코로나 검사 적극 확대 필요 → 하루 11만명 검사 역량, 실제 검사는 절반 수준. 무증상 감염이 전체의 40% 수준인데 검사 대상은 접촉자나 유증상자 중심... 조기·선제 검사 확대해야 한다는 지적.(국민)


8. 군 병역면제 기준 강화 → 입영 대상자가 감소 대응. 문신 면제 조항 삭제, 전신형 ‘조폭형 문신’도 현역 판정. 근시 면제 기준도 -11D에서 -13D이상으로 강화.(중앙)▼


9. 내년도 예산 ‘558조’ → 여야 합의, 오늘 본회의에서 처리.(경향 외)

*2020년 본예산(513조) 대비 9% 증가, 추경 포함 2020 지출(554조)과 비슷. 올해 삼성전자 예상 매출액 238조


10. 한국인 기대수명 83.3세 → 통계청 ‘2019년 생명표’ 발표. 전년보다 0.6세 늘어. 즉 2019년 출생아 기준 남자는 80.3년, 여자 86.3년 살 것으로 추산. OECD 37개국 중 5위.(한경)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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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조간브리핑]
2020년 12월 2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정기국회가 막바지에 이르면서 '야권연대'의 주체와 방식에 시선이 향하지만, 김종인 위원장은 여전히 안철수 대표에 선을 긋고 있습니다. 안 대표와 무관하게 국민의힘 자체의 혁신으로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 승리를 다짐했습니다. 
30석 넘는 정당의 대표하다 3석으로 찌그러진 양반한테 뭔 기대를~ 

2. 안철수 대표는 국민의힘 초선들의 청와대 앞 1인 시위 현장을 방문해 "이 정부는 불통의 상징"이라며 "어디서든 힘을 보태겠다"고 격려했습니다. 안 대표는 “국민들이 왜 의원님들이 서 계시는지 아실 거라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나는 네가 거기 왜 있는지 도통 모르겠는데... 날도 추운데 그냥 뛰지 그래~

3. 여야가 ‘3차 재난지원금’과 ‘백신확보’ 예산을 포함한 총 558조 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에 합의했습니다. 내년도 558조 원의 예산은 정부의 예산안에서 7조5000억 원이 증액됐고 5조3000억 원이 감액됐습니다. 
이 와중에도 곳곳에서 지역구 챙긴다고 쪽지 예산 주고 받지는 않았는지 몰라~ 

4. 법무부 감찰위원회가 긴급 임시회의를 열고 법무부의 윤석열 검찰총장 감찰과 징계 청구는 절차상 하자가 있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감찰위원 구성을 지적하며 '예상됐던 결론'이라는 지적도 제기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당직자에 친윤석열 검사장 등... 아닌 분 손들어 보세요~ 

5. 추미애 장관은 감찰위원회의 권고 의견에 대해 "충분히 참고하겠다"는 입장을 내놓았습니다. 추 장관은 "향후 법과 절차에 따라 징계 절차를 밟는 과정에서 오늘 감찰위의 권고 사항을 충분히 참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충분히 참고는 하시되 법과 원칙에 따라... 이거 하나면 됩니다. 

6. 윤석열 검찰총장이 자신에 대한 직무집행정지 명령이 위법·부당하다며 낸 집행정지 신청이 법원에서 인용됐습니다. 재판부는 "판결이 선고된 날부터 30일까지 윤 총장의 직무집행정지 처분을 집행정지"하라고 밝혔습니다. 
검찰개혁이 쉽지 않다는 걸 다시 한번 깨닫게 해주는 거지... 한박자 쉬고~ 

7. 종교계 인사들이 추미애 장관의 검찰개혁을 지지한다는 입장을 발표했습니다. 천주교·개신교·원불교·불교로 구성된 '검찰개혁을 촉구하는 종교계 100인'은 시국선언문에서 "법무부의 검찰개혁 조처를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저도 함께 검찰개혁에 동참합니다. 할렐루야 아멘 나미아비타불~ 

8. 경찰이 지난달 26일 사랑제일교회 명도집행 과정에서 벌어진 '화염병 투척' 등 불법행위 수사를 위해 교회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압수수색 사안은명도집행 시도 당시 교인들의 화염병 투척 등과 관련된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입니다. 
교회가 아니라 조직, 교인이 아니라 깡패... 두목은 누구? 

9. 공인인증서 폐지 이후 전자서명 사업자를 평가하는 기관의 선정 절차와 인정 기관의 업무수행 방법이 정해졌습니다. 주민등록번호 외에 계좌번호나 휴대전화 번호로도 신원을 확인하는 등 전자 서명에 가입하는 방법도 확대됐습니다. 
공인인증서 만큼 다른 인증 방법도 불편하면 뭐 하냐고~ 안 그럴거지?

10. '중국산 김치가 국제 표준이 됐다'는 중국 언론의 주장과 관련에 대해 국제표준화기구가 이를 반박하고 나섰습니다. 동아시아 지역 내 각종 문화적 산물의 '원조'임을 주장하는 중국의 '김치공정'에 제동이 걸렸다는 해석이 나옵니다. 
일명 ‘짜샤이’라는 절임 반찬을 김치로 둔갑시켜 놓고는... 그럼 안돼 쨔샤~ 

11. 스포츠 브랜드 나이키가 일본에서 재일 조선인의 차별과 왕따 등의 내용을 담은 광고를 내놨다가 일본 내 SNS 등에서 비판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일부 일본 누리꾼들은 사실과 다르다며 "나이키를 사지 않겠다"고 주장했습니다. 
자기들이 한 짓은 생각하지 못하고... 뼈 때리니까 아픈척 하는거 바바~ 

대통령상 취소된 황우석 교수, 3억 원 상금 반납 거부.
호텔 리모델링형 청년주택 가보니, 입주민들 “괜찮다”. 
윤석열 "대한민국 공직자로서 헌법 정신·법치주의 지킬 것". 
안철수 "추미애 장관 졸지에 사면초가, 법무부 떠나야". 
법무부, 윤석열 검찰총장 징계위원회 4일로 이틀 연기. 
'징역 40년' 박사방 조주빈 1심 판결 불복 항소장 제출. 

꿈은 간직하고 있다면 반드시 실현할 때가 온다. 
- 괴테 -

2020년 12월이 하루 하루 가고 있습니다. 
과연 2020년 새해 간직했던 꿈은 얼마나 실현 했는지 돌이켜 볼 때입니다. 
노력 만큼의 성과가 없다고 너무 실망하지 마세요. 
그 꿈은 여전히 언제나 유효하니까요. 
그래서 개혁에 대한 꿈 버리지 않습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조간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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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일 마케팅 뉴스클리핑] 네이버 블로그에서 결제배송조회 하는 블로그마켓 오픈 외

 

1. 네이버 블로그에서 결제·배송조회 하는 '블로그마켓' 오픈
네이버가 블로그에서 편리한 구매를 지원하는 블로그마켓을 선보인다. 블로그마켓에는 판매물품 정보제공, 결제, 배송조회 등의 기능이 포함됐다. 먼저 의류·잡화를 거래하는 약 1천여 명의 블로거를 대상으로 한 달간 베타테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2. 비대면 추세에 쑥쑥 크는 패션플랫폼
코로나로 대기업 패션회사는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패션 이커머스는 승승장구하고 있다. 지그재그는 'Z결제' 이용자 수가 200만 명을 돌파했고, 누적 결제액도 5천억 원을 넘었다고 밝혔다. 에이블리는 올 4월 누적 거래액 2천억 원을 돌파한 지 반년 만에 4천억 원 달성해 큰 폭으로 성장했다.
 
 
3. 페이스북, 온라인 쇼핑 강화 위해 1조 원 규모 스타트업 인수
페이스북이 온라인 쇼핑 서비스 강화를 위해 고객관리 시스템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을 인수했다. CRM 업체인 '커스터머'는 고객과의 대화를 한 화면에 구현하고 문의에 자동 응답 하는 서비스다. 업계에서는 전자상거래 진출 기반을 확대하기 위한 조치라는 분석이다.
 
 
4. 명품도 카톡 선물한다
카카오가 명품 브랜드 유치에 박차를 가하며, 온라인 명품 플랫폼 강자로 부상하고 있다. 티파니, 샤넬 등의 고가 명품 브랜드를 입점시켰으며, 온라인 몰을 운영하지 않는 브랜드를 입점 시켜 화제가 되고 있다. 카카오는 명품 거래액이 전년 대비 3배 급증했다고 밝혔다.
 
 
5. 넷플릭스 · 네이버도 망 품질 의무 부과
콘텐츠 사업자가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품질 유지 의무를 부과한 이른바 '넷플릭스법' 시행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규제 대상은 3개월 일평균 이용자 수 100만 이상, 발생 트래픽이 국내 총 트래픽의 1% 이상인 사업자로 구글, 넷플릭스, 페이스북, 네이버, 카카오가 해당한다.
 
 
6. 카카오, 텐센트 손잡고 中 콘텐츠시장 공략
카카오페이지가 중국 텐센트와 합작법인을 설립한다. 텐센트가 운영하는 '텐센트동만'과는 별개로 중국에서 새로운 웹툰·웹소설 플랫폼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최근 카카오페이지가 활발하게 진행하는 지식재산권 사업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7. 반값 해외 배송... 이베이 '역직구 판매자' 키운다
역직구 시장이 커지는 가운데 이베이코리아가 배송비를 절반으로 낮춘 해외 배송 프로그램을 내놨다. eGS는 국내 판매자들이 저렴하게 해외로 배송할 수 있게 돕는 서비스로, 그동안 해외 배송을 위해 개별 계약을 했던 판매자들에게 통합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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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2월 1일(화)
개장전 주요이슈점검 


● 뉴욕증시, 11/30(현지시간) 차익실현 매물 및 美/中 갈등 재부각 등에 하락… 다우 -271.73(-0.91%) 29,638.64, 나스닥 -7.11(-0.06%) 12,198.74, S&P500 3,621.63(-0.46%), 필라델피아반도체 2,663.49(+1.21%)
● 국제유가($,배럴), OPEC+ 감산 연장 불확실성 등에 소폭 하락… WTI -0.19(-0.42%) 45.34, 브렌트유 -0.37(-0.77%) 47.88
● 국제금($,온스), 코로나19 백신 기대감 등에 하락... Gold -7.20(-0.40%) 1,780.90
● 달러 index, 코로나19 백신 기대에도 불구하고 숨고르기 양상 속 상승... +0.21(+0.23%) 92.00
● 역외환율(원/달러), +2.50(+0.23%) 1,108.11
● 유럽증시, 영국(-1.59%), 독일(-0.33%), 프랑스(-1.42%)
● 11월 댈러스 연은 기업활동지수 12.0…전월 대비 하락
● 美 11월 시카고 PMI 58.2…월가 예상 하회
● 美 10월 펜딩 주택판매지수 1.1%↓…월가 예상 하회
● '백신 희소식' 모더나 20% 폭등...'GM 손절' 니콜라는 27% 폭락
● 연준, 4개 긴급대출프로그램 3월까지 연장…재무부 연장 거부와 별개
● 리치먼드 연은 총재 "기존 QE 상당히 강력한 부양 제공"
● 바이든 경제팀 발표…재무장관 옐런·NEC 위원장에 블랙록 디즈
● 연준 "리보 2023년 6월까지 단계적 폐지…신규 거래 사용 말라"
● 감시기관 "노동부 주간실업청구자수 추정 결함"
● 美추수감사절 연휴 항공 이용 팬데믹 이후 최고…지난해보단 60%↓
● 어도비 "사이버먼데이 온라인 매출 127억 달러 가능"
● 페이스북, 1조원 규모 스타트업 인수…온라인 쇼핑 강화
● 사우디 OPEC+ JMMC 의장 사퇴 고려…WTI 낙폭 확대
● 美 행정부, 중국 CEIEC 블랙리스트에 올려
● LGIM "바이든 1조 달러 부양책·시장 친화적 조세 체제 모색"
● 비트코인 가격 3년 만에 사상 최고치 경신
● 배런스, 기존 자동차 업체 전기차 계획 총정리…"주목해야"
● 도이치방크 "ECB 금리 인하 경고 없으면 유로화 1.20달러 넘을 것"
● 독일 11월 CPI 예비치 전월비 0.8%↓…월가 예상 하회
● 차고 건조한 바람… 출근길 계속되는 강추위

[기업/산업]
● SK그룹, 15년 만에 서린사옥 되사온다…1조원 달할듯
● 거래소, 신라젠에 개선기간 1년 부여
● "농협, 온라인 혁신·당일 배송 강화…농산물 유통점유율 50%로 높인다"
● LG에너지 1일 출범…"4년내 매출 30조"
● 대한항공, 'KAL 리무진' 판다…PEF와 200억원대 매각 협상
● 방탄소년단, 한국어 곡으로 빌보드 첫 정상 '쾌거'
● K팝기업 시총 10조, 1등 공신은 '팬덤'
● 보는 음악·SNS·땀과 눈물 '3박자'…전세계 팬덤 K팝에 환호
● 죽쑤던 CD산업 팬덤이 부활시켜…콧대 높은 명품도 K팝 마케팅
● 수백만명이 신곡 '무한재생' 반칙…음원순위 주무르는 극성팬덤
● 글랜우드PE가 품은 한국유리공업…일자리 가뭄 군산에 '채용 단비'로
● "2차전지 뜬다"…KKR, 성장산업 '길목' 선점해 대박
● 가스터빈 국산화 지원…4.4조 국내시장 키운다
● 전동킥보드 대여 연령 만18세 이상으로 제한
● KB금융, 한국판 뉴딜·혁신금융에 76조 '통큰지원'
● 뱅크샐러드, 송금시장 진출…빅테크에 도전장
● 삼성엔지니어링, 한달 만에 또 '대박'…말레이서 1.2兆 플랜트 공사 따냈다
● 삼성중공업, 선박 2척 수주…올해 목표치 절반 달성
● 택배 물량 쏟아지자…1t 트럭이 팔린다
● AK플라자 대표 김재천…애경개발 대표 송병호
● 코란도 자율주행차, 일반도로서 시험주행
● "번 돈 다 이자로"…'고금리 담보대출' 덫에 빠진 금호타이어
● 한발 물러선 정부…주파수 재할당 3조 확정
● 삼성전자·기아차 광주공장 6명 확진…잇단 조업중단
● 넥슨은 투자 귀재? 석달새 수익률 21% 냈다는데…
● KT, 클라우드 기반 '디지털전환' 플랫폼 출시
● 스마트폰도 '대대익선'…6인치 이상이 대세
● 가전은 '진화중'…식중독·곰팡이 걱정마세요
● 한국 내연車 2035년 퇴출시킨다는데…美·독일·일본은 판매금지 법제화 안돼
● KAI, 비행훈련 시스템 8백억 계약
● 진단키트 대박 솔젠트 경영권 분쟁…모기업 욕심? 前대표 불법?
● EDGC와 합병 절대 불가…솔젠트 단독 상장시킬것
● 김태규 바이젠셀 대표 "3중 표적 면역 항암신약 개발할 것"
● "화이자 백신 영하 70도 배송 준비 끝"…용마로지스 가보니
● 고바이오랩 신약 후보물질…한국콜마에 1840억 기술이전
● SK바이오팜, 주가 급등의 역설…연구인력 20명 대거 이탈
● 국내 첫 코로나 치료제 놓고 경쟁…종근당 내년 1월 조건부허가 신청
● 원스토어 3분기 실적 '역대 최대'
● 노면 청소차 국산화…시장점유율 70% 넘어
● KTH-KT엠하우스 합병
● GS25 '배달 로봇' 업계 첫 도입
● 온라인몰 여는 한국야쿠르트, 먹거리 넘어 생활용품까지 판다
● 쿠팡도 못한 걸 해냈다…무신사·지그재그 대박 비결은
● 이마트 없이 점포 60개 늘린 노브랜드버거
● 車소재·의류시장 회복에…코오롱인더 뜬다
● 코로나 치료제 기대감에 新바람 난 '셀트리온 3형제'
● IPO시장 '훈풍' … 명신산업 경쟁률 1476대 1 '역대 최고'
● "카뱅 공모 주관사 잡아라"…증권사 '판교 대전'
● 자산 순환매 장세…원유·리츠로 돈 몰린다
● "이동 늘면 에너지株 수혜"…美 EQT·캐벗·셰니어 힘받는다
● 쓰레기 대란에도 '친환경 화학株' 찾기 힘든 까닭
● 듀폰·카프리홀딩스·마이크론·리프트…월가에서 주목한 '경기회복 수혜주'
● 다시뜨는 선박 발주…닻 올리는 '조선株 형제'
● SK루브리컨츠 소수지분 예비입찰 흥행
● 두산인프라 회사債 1500억원 모집…産銀, 유동성기구 통해 750억 지원
● 펀드 위기…ETF에 힘 싣는 운용사
● 5G 수요확대에 케이엠더블유 주가 '쑥'

[경제/증시/부동산]
● 외인 2.4兆 팔아치운 날…"주가 3000 간다" 역대 최대 베팅한 개미
● 예고된 연말 매도폭탄…유망종목 저가매수 기회
● 넉 달 만에…금값 1800弗 밑으로
● 소비·투자 감소세로…다시 얼어붙은 경기
● 홍남기 "경기회복" 외쳤지만…소비·투자 또 뒷걸음질
● '꽁꽁 숨은' 5만원권 왜?
● 10월 제조업 일자리 7만9000개 증발
● 신보, 6조4천억 자금공급…역대 최대규모 P-CBO

[정치/사회/국내 기타]
● 재난지원금 이견에 예산 난항…與 "설이전 지급" 野 "적자국채 반대"
● 민주당 "내년 예산 최소 2조원 순증해야"
● 맹탕 재정준칙 입법예고…'고무줄 추경' 길 열리나
● 6년만에 법정시한 지켜질까…與 "단독처리도 불사"
● 가상화폐 2022년부터 과세…액상전자담배 세율은 현행 유지
● "기업 현실 무시한 법안"…기재위, 한밤중 전격 보류
● 직무정지에도 더 뜬 윤석열, 대선주자 선호도 2위 부상
● 검찰 비판한 文 "집단이익 아닌 선공후사를"
● 김종인 "尹내치는 이유 밝혀라"…안철수 "온나라 무법천지 됐다"
● 전국 59개 검찰청 모든 평검사 집단성명…그래도 尹중징계 강행
● "유예 없다"…정부, 中企 주52시간 강행
● 정부 "91% 가능" 전수조사했다는데…정작 中企 10곳 중 4곳은 "준비 안돼"
● 탄력근로제 입법 급한데…2년 가까이 '감감'
● 요가는 되고 줌바는 안되고…"집합금지 기준이 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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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도 있다" 정세균 연일 '광폭행보'
● 與, 국정원법 단독처리…'입법독주' 신호탄
● 日 수차례 태클건 '반덤핑 관세'…韓 일부 패소
● "5·18 헬기사격 있었다"…전두환 有罪
● 공정위, '시멘트 담합' 쌍용양회에 승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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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2월 01일 화요일 신문브리핑

# 제 1681호 신문브리핑(2020년 12월 1일) #

 

"감사는 곧 사랑이다. 감사할 줄 모르면 이 뜻도 알지 못한다."

- 김현승 시인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정부가 내년 1월부터 근로자 50~299인 기업에도 주 52시간 근로제를 적용하기로 최종 결정함

내년 1월부터 중소기업 사업주도 주 52시간제를 준수하지 못하면 2년 이하 징역이나 2000만원 이하 벌금형을 받게 되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경영난에 처한 중소기업들은 당장 1월부터 주 52시간제 위반에 따른 형사처벌까지 걱정해야 할 위기에 놓이게 됨

 

2.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30일 서울 합정동 한국중부발전 서울발전본부에서 가스터빈산업 산·학·연 관계자들과 함께 간담회를 열고 ‘가스터빈산업 경쟁력 강화방안’을 발표함

정부는 액화천연가스(LNG)발전소의 핵심 설비인 가스터빈의 국산화를 지원하기로 했으며, 실증사업과 연구개발(R&D) 지원을 통해 2030년까지 4조4000억원 규모의 국내 시장을 형성한다는 계획임

 

 

<< 금융/부동산 >>

1. 내년부터 시행 예정이던 개인 유사법인에 대한 초과 유보소득 과세가 사실상 무산됨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조세소위원회는 30일 밤 회의를 열어 초과 유보소득 과세를 도입하는 내용의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을 보류키로 결정했으며, 개인 유사법인뿐만 아니라 정상적인 기업의 경영까지 제약한다는 경제계의 문제 제기를 여야 모두 공감한 결과로 보임

 

2. 자산관리 핀테크(금융기술) 앱을 운용하는 뱅크샐러드가 간편송금 서비스인 ‘내 계좌 송금’을 30일 출시하면서 송금 사업에 진출함

- 강점인 자산관리 서비스를 지렛대로 빅테크(네이버·카카오·토스)들이 독식해온 송금 시장에 도전장을 낸 것이며, 내년 초로 예정된 마이데이터 심사 결과 발표를 앞두고 빅테크와 본격적인 금융 플랫폼 경쟁에 나섰다는 분석도 나옴

 

3. 11월 마지막 날인 30일 외국인이 유가증권시장에서 사상 최대인 2조4377억원어치를 순매도함

11월 하루 평균 수천억원어치를 순매수했던 외국인이 일순간에 돌변한 셈으로, 이 매물을 받아낸 것은 개인들이었으며, 개인투자자들은 2조2000억원이 넘는 순매수를 기록함

이날 외국인을 매도로 이끈 것은 MSCI 신흥시장(EM) 지수 개편으로 이 지수에서 한국 시장 비중이 줄자 기계적 매물이 쏟아졌으며, 반면 개인들은 추세적 하락이 아니라 극복 가능할 변수라고 판단, 대규모 매수에 나섰다는 분석임

 

4. 올해 코로나19 이후 글로벌 경기 급랭으로 약세를 보였던 원유와 리츠(REITs·부동산투자회사) 가격이 반등하고 있음

- 반면 투자자들의 안전자산 선호로 강세를 보였던 채권과 금 가격은 주요 자산군 중 수익률 하위권으로 떨어졌으며, 미국 대통령 선거 불확실성 해소, 코로나19 백신 상용화 기대, 경기 회복 낙관론 등으로 시장에 위험 선호 성향이 강해지면서 자산별 로테이션 장세가 펼쳐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됨

 

5. 30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가 전체회의를 열고 고령자 및 장기보유 세액공제를 공동명의 1주택자에게도 적용하는 방향으로 종부세법 개정안을 의결하기로 함

지금까지 종부세법에선 1가구 1주택자에게만 고령자 및 장기보유 세액공제를 해줬으나, 고령자 및 장기보유 공제 혜택이 단독명의 1주택자에게만 주어지는 것은 역차별이며 시대 흐름에 역행한다는 지적을 여야 및 기획재정부가 받아들인 것으로 풀이됨

 

 

<< 국제 >>

1. 일본 증시가 30여 년 만의 최고치를 이어가자 지난 10년간 30조엔(약 319조원)이 넘는 자금을 쏟아부어 증시를 떠받쳐온 일본 중앙은행의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음

30일 닛케이225지수는 26,433.62로 마감하면서 1991년 3월 이후 최고치를 유지했으며, 이와 관련 일본은행(BOJ)의 보유 주식이 도쿄증시 1부 시가총액의 7%까지 늘어나면서 부작용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음

 

2. 내년 초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 퇴진을 앞두고 주요 산유국에선 석유시설 등을 겨냥한 무장세력 움직임이 활발해지는 등 중동 각지에서 긴장이 고조되고 있음

29일(현지시간) 알자지라에 따르면 이날 이라크 북부 살라후딘주(州)의 시니야 정유시설이 로켓 공격을 받아 큰불이 나 가동을 일시 중단했고 지난 25일엔 중동 최대 산유국인 사우디아라비아의 한 항구에서 유조선 한 척이 배후 미상의 기뢰 폭발 공격을 받았으며, 트럼프 행정부와 핵 합의를 두고 대립해온 이란은 지난 27일 자국 핵 과학자가 피살된 이후 대미 강경파가 득세하는 분위기임

 

3. 미국 화이자와 모더나 등 주요 제약사가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이르면 다음주부터 각국에 공급될 전망임

30일(현지시간) CNBC 등에 따르면 미국 제약사 모더나는 이날 자사의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에 대해 미국 식품의약국(FDA) 긴급 사용승인을 요청한다고 발표했으며, 모더나는 이날 자사 백신이 임상 3상 분석 결과 94%가 넘는 코로나19 예방 효과를 재차 보였다고 밝힘

 

4. 글로벌 신용평가회사인 미국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글로벌이 영국 금융정보업체 IHS마킷을 440억달러(약 48조5760억원)에 인수하기 위한 사전 협상에 들어갔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9일(현지시간) 보도함

- 거래가 성사된다면 올해 미국 시장에서 최대 규모의 인수합병(M&A)이 될 전망임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MSCI지수(Morgan Stanley Capital International index)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들의 투자비중이 크게 높아지면서 주목받고 있는 세계 주가지수로 미국의 투자은행인 모건 스탠리가 발표하고 있음. 외국인 투자자들의 역할이 커지면서 그들이 투자의 참고서로 삼고 있는 지표의 움직임에 국내 증시는 민감한 반응을 보이게 되며, 그 대표적인 것이 바로 한국이 포함된 MSCI(모건스탠리캐피털 인터내셔널) 신흥시장 지수임. 

MSCI는 23개국 선진국 시장과 28개 신흥시장을 대상으로 각국의 상장된 주식을 업종별로 분류해 종목을 선택함. 국내에서는 삼성전자, 포항제철 등의 대형 우량종목이 MSCI에 포함된 한국물의 대부분을 차지함. 세계지수에는 MSCI 외에도 FT/S&P(파이낸셜 타임스/스탠더드&푸어스) 월드지수가 있음. 

세계 각국 증시에 투자하는 외국 대형 펀드들은 이러한 참고서를 바탕으로 자금을 배분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자연히 해당 증시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게 됨. 즉, MSCI 아시아 종합주가지수에서 한국 비중이 높아지면 외국인 투자가 늘고 비중이 낮아지면 외국인들이 빠져나갈 가능성이 커짐.

- 정보 출처 : 매일경제, 매경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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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2월 1일 화요일 #신문을통해알게된것들

1. 코로나백신, ‘특허권 불인정’? → 저개발국도 복제백신 생산가능토록 길 열어줘야. 인도, 남아공, WTO에 건의. 국경없는의사회, 앰네스티 등 국제단체 300여개 지지 표명. WTO는 부정적.(경향)

*WTO는 2001년 ‘도하 선언’에서 에이즈, 결핵 등 공중보건을 위협하는 질병의 퇴치를 위한 특허 면제를 가능하도록 했다고


2. 또... 경유세 인상 검토

→ 정부, 국가기후환경회의의 경유세 인상 제안을 본격 검토키로. 현재 휘발유, 경유 가격비 100:88, OECD평균 100:95, OECD 권고는 100:100 동일가격. (헤럴드경제)


3. 10억 넘는 차, 보험은? → 우리나라 자동차보험 차량 대물보상 한도 최대 10억원. 트램(대당 40억원) 같은 신종 교통수단 도입 시 보험 처리 문제 등도 고려되어야. (헤럴드경제)


4. 사내연애 → 최근 미국에선 젊은층의 사내연애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늘고 있다고. 1995년에서 2017년 19%에서 11%로 급락, 에이미 베이커 뉴헤이븐대 심리학과 부교수.(문화)


5. 월급 15.6년 모아야 서울 아파트 산다 → 최근 3개월새 1.5년 더 늘어. 급여 전부를 소비하지 않고 모은다는 전제. KB부동산, 소득 3분위 기준. (문화)


6. 한국은행 설립목적 → ‘물가안정’(한국은행법 1조1항)과 ‘금융안정’(1조2항). 현재 ‘고용안정’을 추가하려는 움직임... 이렇게 되면 ‘정부의 단기정책 목표에 협조하는 기관으로 전락’ 할 것 우려. (아시아경제)


7. 또 코로나 검사 오류 → 부산 항만검역소 입국자 61명(11월 17일~19일), ‘양성’에서 재검 결과 ‘음성’으로. 통계에서도 삭제 수정. 부산검역소 업무 전면 중단, 원인 조사.(아시아경제)


8. ‘부자 증세안’ 국회 기재위 통과 → 소득세 최고세율 42%에서 45%로. ▷5억~10억원 42% ▷10억원 초과 45%. 지금까지는 5억원이 넘으면 세율 42% 적용.(중앙)

*부부공동명의 아파트도 종부세 고령자, 장기보유 공제 가능토록 세법 개정


9. '코로나 블루‘? → 올해 1~9월 자살 사망자 9755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518명 줄었지만, 자살 시도자(1~7월)는 작년과 비교해 0.2% 증가. 정부, 자살예방종합대책 마련.(한경)


10. 10대 자동차 생산국 내연차 판매금지 상황 → ▷한, 국가기후회의 2035년 제안 ▷일, 2050년 탄소중립, 금지 언급 없음 ▷독, 2030년 금지안 하원계류 중 ▷미, 캘리포나아만 2035년 ▷프, 2040년 금지 법제화.(매경)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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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일 화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

■ 거리두기가 강화되면서 오늘부터 2주 동안 수도권에서는 사우나와 한증막, 에어로빅과 같은 격렬한 실내체육시설 등 일부 다중이용시설 운영이 금지됩니다. 방역 당국은 산발적인 소규모 감염이 대규모 감염으로 이어지는 상황이 계속되면 3차 유행이 장기화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 신규 확진자 수가 연일 4백~5백 명대를 보이면서 중환자 병상 부족 문제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현재 확진자가 즉시 입원할 수 있는 중환자 병상은 전국에 77개 남은 상황입니다. 유행 규모가 커질 때마다 병상 부족 문제가 반복되고 있어, 임시 방편이 아닌 근본적인 해결책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 어떤 지역은 병상이 모자라서 다른 지역으로 환자를 보내는 현실인데요. 특히 중증 환자 병실은 전국적으로도 많이 안 남았습니다. 의료지원이 모자란 지방이 더 심각합니다. 상황이 더 나빠질 경우를 대비해서 환자가 자기 집에서 격리된 채 치료를 받는 '자가치료'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 올해 수능시험이 이제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비수도권 지역에도 코로나19 비상이 걸렸습니다. 부산시는 수능일까지 사실상 거리두기 3단계를 선언했고, 광주에서는 대기업 공장들에서 연이어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 국회는 오늘 본회의에서 국가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한 대중문화예술인의 입대를 30세까지 연기하는 이른바 'BTS 병역법'과 고위공직자 주식 관련 이해충돌 방지를 강화하는 '공직자윤리법' 등 법률안에 대한 표결을 진행합니다.

■ 정세균 국무총리가 문재인 대통령에게 윤석열 검찰총장이 직무를 수행할 수 없는 상태를 자초한 만큼 자진사퇴가 불가피하다는 의견을 전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사실상 검찰을 겨냥해 공직자의 선공후사 자세를 말하며 권력 기관 개혁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 윤석열 검찰총장 직무 배제 효력에 대해 심문을 진행한 법원이 이르면 오늘 결론을 낼 것으로 보입니다. 윤 총장 징계 여부와 수위를 논의할 징계위원회는 내일 열리는데, 최고 중징계인 해임이 의결될 수 있단 관측도 나옵니다.

■ 윤석열 검찰총장의 직무배제에 반발하는 성명 행렬이 이어지면서, 첫 성명이 나온 지 엿새 만에 전국 59개 지검과 지청 모든 곳의 평검사들이 집단성명 행렬에 동참했습니다.

■ 고 조비오 신부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를 받는 전두환 씨가 1심에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습니다. 재판부는 1980년 5월 21일 헬리콥터 사격이 있었다는 사실을 인정했는데 전 씨는 끝까지 사죄하지 않았습니다.

■ 미 제약회사 모더나가 개발중인 코로나19 백신의 효과가 94.1%라는 최종 결과를 발표하고 화이자에 이어 긴급 사용 신청에 들어갔습니다. 미 정부는 성탄절 전에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 미국에서 코로나19에 걸려 입원한 환자가 또 최대치를 기록하며 9만 3천 명을 넘었습니다. 추수감사절 연휴 기간 수백만 명의 미국인이 여행했던 만큼 한두 주 후에 급증이 본격화할 것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 여수의 한 가정집 냉장고 안에서 아이의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어머니가 자녀들을 학대한다는 이웃 신고로 경찰이 집안을 수색하다가 발견했습니다. 재작년 8월, 집에서 홀로 쌍둥이 남매를 출산한 걸로 알려졌는데, 경찰은 이 중 남자 아기가 숨지자 A 씨가 시신을 집 냉장고에 유기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은행에서 대출을 받기 전에는 신용등급을 조회하는 게 필수입니다. 요즘엔 앱을 통해서 신용등급을 조회하기도 하는데요. 신용등급을 여러 번 조회하는 것만으로도 등급이 떨어진다는 이야기 때문에 꺼려지는 분들 있으실 겁니다. 실제 확인결과 신용조회 서비스를 여러 번 해도 신용등급엔 문제가 없다고 합니다.

■ 오늘부터 수도권 전역에서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이 제한됩니다. 서울시는 토요일과 일요일,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단속합니다. 단속에 적발 시 과태료는 10만 원이 부과되고요. 다만 내년 11월 말까지 해당 차량에 저감 조치를 취하면 부과된 과태료를 취소해 준다고 합니다.

■ 코로나19 여파에도 크리스마스 대목을 맞아 전국 주요 여행지 숙박업체 예약이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한 숙박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대비 크리스마스 전국 숙박업소 예약건수가 5배나 증가했다고 합니다. 경기도 가평과 양평, 강원도 속초와 강릉 등에 위치한 주요 호텔과 펜션 등이 한 달 전부터 예약 마감된 상태라고 합니다.

■ 오는 10일부터는 규제가 더 완화돼, 만 13살 이상이면 누구나 킥보드를 탈 수 있고 헬멧을 안 썼을 때 내는 범칙금도 없어집니다. 하지만 황당한 법 개정이라는 비난이 거센 가운데, 정부는 어제 15개 공유킥보드 업체를 불러 법 시행과 상관없이 6개월 동안은 만 18살 이상에게만 킥보드를 대여해 줄 것을 요청했고 조만간 또 재개정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정부가 올해 말에 계도 기간이 끝나는 '중소기업의 주 52시간제' 도입을 예정대로 내년 1월부터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일각에서는 코로나19 사태로 중소기업의 경영이 힘들어졌다면서 제도 도입을 더 유예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지만, 정부는 더 이상 유예할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 예비 장애인 안내견과 견주의 출입을 막고 홀대했다는 논란에 휩싸인 롯데마트가 어제 SNS를 통해 사과문을 올렸습니다. 장애인복지법에 따르면 보조견 표지를 붙인 장애인 안내견과, 함께 있는 전문 훈련자의 출입을 정당한 사유 없이 거부할 경우엔 3백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 코로나19 사태로 취업이 힘들어지면서 '중년 고시'라고 불리는 공인중개사 시험에 2030세대가 몰리고 있습니다. 부동산 중개업소 개업을 염두에 둔 청년들도 있지만, 한국토지주택공사 같은 주요 공기업이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보유하면 주는 가산점을 노리는 이들도 늘어나고 있기 때문입니다.

■ 주택 한 채를 장기간 공동명의로 보유해 온 부부의 경우 내년부터 종부세 부담을 최대 80%까지 줄일 수 있게 됐습니다. 개정안은 부부 공동명의 1주택자가 1가구 1주택자로 신고하는 것을 허용하기로 했으며, 지금처럼 부부가 각자 6억원씩 총 12억원의 기본공제를 받거나, 1가구 1주택자처럼 기본공제를 9억원으로 적용하는 대신 고령자·장기보유 공제를 받는 방법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 BTS의 신곡 '라이프 고우즈 온'이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인 '핫 100(백)' 1위에 올랐습니다. 지난 9월 '다이너마이트'로 우리나라 대중문화 역사상 첫 빌보드 1위에 오른 데 이어, 이번에는 한국어 노래로 정상을 밟는 새 기록을 썼습니다.

[출처:세상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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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조간브리핑]
2020년 12월 1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이낙연 대표는 “검찰의 지금 태도는 우리가 지향하는 민주주의와 검찰의 의식 사이에 괴리를 드러냈다"며 검찰개혁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또 “검찰개혁이 왜 어려운지는 요즘 검찰이 스스로 보여주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나는 진작 알고 있었는데... 최근에야 괴리를 느끼시다니...

2. 주호영 원내대표가 이낙연 대표를 향해 "신속히 국정조사를 명해주고 응해주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주 원내대표는 "이 대표가 국정조사를 제안했고, 국민의힘은 국정조사 요구서를 제출했다. 남아일언중천금"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런식이면 그쪽 인사 중에는 정계 은퇴하고, 장 지지고, 할복하고...

3. 안철수 대표에 대한 행보가 이상하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오늘은 야권통합을 외치다 다음날은 선을 긋는 식의 목표나 목적을 도통 알 수 없고 지지율도 그의 언행에 따라 오르내리기를 반복하는 등 한마디로 흔들린다는 평가입니다.
‘오락가락 왔다갔다’는 어제오늘 일이 아니기 때문에 하나도 안 이상한데~

4. 나경원 전 의원은 “문재인 대통령은 노무현 전 대통령의 반의 반 만큼이라도 하라”고 직격했습니다. 나 전 의원은 “의식 수준은 80년대에 멈췄고, 정치 수준은 15년 전에 멈춘 자들이 나라를 병들게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혹시 그대는 자유당 시절의 의식 수준? 아니면 일제시대에 멈춘 자?

5. 윤석열 검찰총장의 지지율이 19.8%까지 오르며 이낙연 대표, 이재명 지사와 오차 범위 내 혼전을 벌이는 여론조사가 나왔습니다. 3강 구도를 형성한 윤 총장의 지지율이 어디까지 오를지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엇갈립니다.
꼭 빅텐트 치시고 국민의힘 대권 후보로 나오시길 바라옵고 원합니다~

6. 5·18민주화운동 당시 헬기 사격을 목격한 고 조비오 신부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두환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이 선고됐습니다. 법원은 또, 5·18 당시 계엄군이 헬기에서 총을 쐈다고 판단했습니다.
아베에게 사과 받는 것보다 더 어려운 인간에게 이게 유죄 맞니?

7. 5·18 민주화운동 당시 민간인 학살과 암매장에 직접 가담했거나 이를 목격했다는 공수부대원의 자백 수십 건이 정부 조사에서 나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전두환 신군부는 80년 5월 이후 암매장 의혹을 줄곧 부인해왔습니다.
이런 자백이 수백 건 나오면 뭐하냐고 수괴와 추종 세력이 드글드글 한데~

8. 공군 항공지원관리단 이하늬 중사가 소아암 환자를 위해 3년 동안 파마·염색을 하지 않고 정성껏 기른 30㎝ 머리카락을 기부해 화제입니다. 소아암 환자는 수백만 원에 달하는 항균 처리된 인모 구입에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국민을 지키고 위하는 참군인... 이런거 전두환은 죽었다 깨도 모를 걸~

9. 한국은행은 최근 급격히 떨어진 5만 원권의 환수율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결과라고 분석했습니다. 한국은행 측은 5만 원권 환수율이 떨어진 것이 일각에서 제기하는 ‘지하경제 유입에 따른 현상’이라는 주장은 아니라는 것이다.
돈이 안 돌아서 그렇든 지하경제 유입때문이든 내 지갑엔 딸랑 한 장뿐~

10. 지난 9월 시작된 신천지 교주 이만희의 재판이 결심과 선고만을 남겨둔 채 막바지로 치닫고 있습니다. 지난 2월 "국민께 사죄한다"던 이만희는 검찰 수사가 시작되자 "모르는 일이다" "지시한 적 없다"며 얼굴을 바꿨습니다.
“죽을 죄를 지었습니다. 기회를 주십시오”했던 인간들 당선된 후랑 콜라보~

11. 코로나 19에 염분이 강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주목됩니다. 울릉군청은 캐나다 통신이 앨버타 대학 연구진이 기존의 마스크 표면에서 ‘염분’ 물질을 첨가해 코로나 바이러스의 침입을 원천 봉쇄하는 효능을 확인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백신이 나올 때까지 올 겨울은 코밑에 소금이라도 발라야 하나...

12. 우리 국민의 5.3%가 우울증을 앓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전문의들은 특히 최근 코로나19 간염병 유행이 장기화되면서 사회활동이 줄다 보니 ‘코로나 블루’로 우울감을 호소하는 사람이 늘어 나고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사회활동이 많아도, 너무 적어도 우울한 이유... 네가 곁에 없어서 그래~

민주 "노무현에 욕설 조롱한 주호영 이제와 울고계신다".
이재명, '노무현 울고 있다'는 주호영 "후안무치의 극치".
국민의힘 법사위 참석 거부, 윤호중 징계안 의안과 제출.
국힘 여의도연구원 "보궐선거, 정권 심판보다 인물 중요".
대선선호도 이낙연 20.6% 윤석열 19.8% 이재명 19.4%.
40년 만의 고백, '5.18 암매장' 진술 수십 건 확인.

어떤 결과를 맺고 싶은가? 땀과 눈물은 둘다 짜지만 각기 다른 결과를 낸다. 눈물은 동정을, 땀은 변화를 가져다 준다.
- 제시 잭슨 -

가식적인 눈물을 악어의 눈물이라고들 하지요?
그 눈물도 짜지 않을까 생각해 봤습니다.
진정성이 없다면 그 무엇도 가식이 될 테니까요.
오늘도 땀 흘려 하루를 보낼 당신께 격려와 찬사를 보냅니다.
2020년 마직막 달 12월도 건강하시고 승리하세요.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조간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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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일 마케팅 뉴스클리핑] 코바코, 12월 광고경기 전망지수 발표 외

 

1. 코바코, 12월 광고경기 전망지수 발표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는 12월 KAI가 102.3으로 보합세가 전망된다고 발표했다. 코로나 확산으로 인해 하반기로 미뤄졌던 마케팅 활동이 12월 접어들어 집행되는 것으로 설명했다. 지수는 광고지출이 늘어날 것이라는 사업체가 많으면 100이 넘고, 반대면 100 미만이 된다.
 
 
2. 네이버 뉴스도 블로그처럼... 언론사·기자가 직접 홈 편집
네이버가 언론사 홈과 기자 홈을 자유롭게 편집·구성할 수 있는 '스마트 콘텐츠 스튜디오'를 오픈한다. 이를 통해 콘텐츠 특성에 따라 홈을 자유롭게 구성할 수 있으며, 큐레이션 카드 발행과 콘텐츠 배열, 댓글과 알림 등의 소통 방식도 직접 설정할 수 있다.
 
 
3. 카카오메이커스, 누적 거래액 3,000억 돌파
카카오메이커스가 4년 9개월 만에 누적 거래액 3천억 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주문생산 방식으로 재고를 줄이고 아이디어 상품으로 소비자 니즈를 해결하고자 시작됐다. 지금까지 3,100여 곳의 제조사의 상품 1,009만 개가 판매되었다.
 
 
4. 아이언소스, 모바일 게임 광고 지출 증가 흐름 공개
아이언소스가 모바일 게임의 장르별 광고 지출 흐름을 공개했다. 최근 1년 동안 아케이드, 카지노, 퍼즐 등 하이퍼 캐주얼 게임의 광고 지출이 대폭 증가해 인앱 구매 수요가 160% 증가했다고 밝혔다. 또한, 하이퍼 캐주얼 게임에서 유입된 유저의 평균 결제액도 크게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5. 다이소·스타벅스도 배달된다
유통업계가 코로나 극복을 위해 배달 서비스 실시로 위기 극복에 나섰다. 다이소는 앱에서 '#다이소'를 오픈해 당일배송, 매장픽업 등을 서비스한다. 스타벅스도 그동안 계획이 없다고 부정해왔으나 역삼점에서 딜리버리 테스트 매장을 오픈해 향후 배달 서비스 여부를 검토한다.
 
 
6. KTH·KT엠하우스 합병... 디지털 커머스 전문기업 도약
KTH와 KT엠하우스가 합병해 KT그룹의 디지털 커머스 전문 기업이 된다. T커머스 선도사업자 KTH와 모바일 쿠폰에 강점이 있는 KT엠하우스의 역량이 결합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합병으로 T커머스와 모바일 쿠폰 시장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7. 홈앤쇼핑, 라이브 커머스 시작... MZ세대 공략나선다
홈앤쇼핑이 MZ세대 공략을 위해 라이브 커머스를 선보인다. 젊은 고객층 접점 확대를 위하 '팡LIVE'를 모바일 라이브 방승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동영상 플레이로 일방적인 정보 전달 위주였다면 개편 후에는 시청자와 실시간 소통하는 형태로 변경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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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1월 30일(월)
개장전 주요이슈점검 


● 뉴욕증시, 11/27(현지시간) 美 연말 쇼핑 기대감 및 정치 불확실성 해소 등에 상승… 다우 +37.90(+0.13%) 29,910.37, 나스닥 +111.45(+0.92%) 12,205.85, S&P500 3,638.35(+0.24%), 필라델피아반도체 2,631.56(+1.20%)
● 국제유가($,배럴), 산유국 감산 연장 기대에도 불구하고 레벨 부담 등에 소폭 하락… WTI -0.18(-0.39%) 45.53, 브렌트유 -0.43(-0.88%) 48.18
● 국제금($,온스), 위험자산 선호 심리 등에 하락... Gold -23.10(-1.28%) 1,788.10
● 달러 index, 위험자산 선호 심리 지속 등에 하락... -0.20(-0.22%) 91.79
● 역외환율(원/달러), +1.04(+0.09%) 1,105.03
● 유럽증시, 영국(+0.07%), 독일(+0.37%), 프랑스(+0.56%)
● 美 추수감사절 온라인 매출 51억 달러…사상 최고치
● WSJ "OPEC+, 현행 감산 2~3개월 연장에 무게"
●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우려 제기…CEO "추가로 글로벌 임상"
● CE, 백신 소식에 전세계 성장률 전망치 상향
● UBS, 2021년·2022년 전세계 성장률 전망치 상향
● BNP파리바 "충분한 유동성에 내년 기업 대출 줄어들 것"
● 퀼베스트 웰스 "내년 유럽증시, 미 증시 수익률 상회할 것"
● 도이체방크 "2021년 무역금융 회복세"
● 짐 오닐 "중국, 트럼프보다 바이든 더 걱정"
● 코메르츠방크 "ECB 금리인하 가능성에 내년 유로화 상승 제한"
● ECB 임원 "부양책 충분하지 않았다는 것 명확…12월 재조정"
● HSBC "한은, 내년 금리 동결…2.2% 성장 전망"
● 현대硏 "내년도 대부분 산업 회복 국면…ICT는 호황 진입"
● '서울 -3도' 월요일 출근길 추워요…서해안 일부엔 눈

[기업/산업]
● 현대차그룹-네이버, '미래 모빌리티' 손 잡았다…협업 본격화
● 현대·기아차, 美 교통안전국과 엔진 리콜 과징금 900억 합의
● 100조원에 육박한 사모펀드…올해 M&A 40% 주도
● 폐기물 속에서 '보물' 찾아낸 PEF…EMC·코엔텍 등 '몸값 1조'로 키워
● 사모펀드를 사채업자 취급하던 노조도 '환영 분위기'
● 기업가치 높여야 돈 버는 PEF…손 못 대던 비효율에 '과감한 메스'
● 한진그룹 "KCGI 대안 실효성 없어" vs KCGI "의결권 없어도 인수"
● "日도 양대 항공사 합병 추진…KAL·아시아나 통합이 살길"
● 대한항공, 인천 왕산마리나 1300억에 매각
● '귀한 몸' 된 골판지…연말 택배 쏟아지는데 박스가 없다
● "감사 자리 뺏길 바엔"…기업들, 자회사 합병후 상장폐지 '도미노'
● 여야, 전기차 개별소비세 감면 2년 연장 합의
● 그린뉴딜 '민관 합동'이 대세…EU, 59조 투입에 민간 310조 화답
● 수익성 낮은 정책펀드…정권 바뀌면 사라졌다
● 공정위 '하도급 갑질' 대우조선에 과징금 153억
● 포스코케미칼 '500㎞ 주행' 배터리소재 속도
● 카니발 국내 판매 '100만클럽' 등극
● 대기업 제한풀리자…정부클라우드 입찰전쟁
● TSMC보다 높게…삼성, 파운드리 '적층' 승부
● LG유플 새 사령탑, 조직개편…키워드는 '미래 먹거리 확보'
● KT, OTT '시즌' 1주년…"내년 양방향 콘텐츠 강화"
● 효성캐피탈 공동대표 안정식…내달 28일 주총서 승인 예정
● 평균 이익은 반토막 났지만…기업들 사회공헌 15% 늘려
● LG 스마트폰 '윙' 인도 상륙…인플루언서 앞세워 마케팅
● 롤러블폰 시대 열린다…中서 뜨는 코오롱인더 투명 필름
● 전기차 배터리 '글로벌 넘버1'…LG화학·CATL 엎치락뒤치락
● 연말 성수기 앞두고 대리운전 플랫폼 경쟁 '후끈'
● 과기정통부의 '알뜰'행정…폰이어 태블릿도 알뜰폰 요금제
● 이지케어텍·코난테크놀로지·그린플러스…과기부 '10월 디지털 뉴딜 우수기업' 선정
● 배달음식 20% 할인…쓸 맛 나는 제로페이
● 보험 해약금은 왜 낸 돈보다 턱없이 적을까
● SK팜테코, 삼바 넘는 글로벌 톱 CMO 노린다
● 코로나19 바이러스 사멸기능…벤텍스 헬사크린 美서 입증
● 코로나 재확산에…백화점 겨울세일 '찬바람'
● 4900억 지분 증여받은 정용진·유경 세금만 3천억
● 휴민텍, 패널용 자동화설비로 세계시장 뚫어
● 편의점 효자 된 국산 수제 맥주
● 팝콘가게로 변신한 CJ CGV
● 카모아 앱 적용 중소 렌터카社 매출 145% '쑥'
● 움츠렸던 화학·정유, 경기 뜨면 더 높이 난다
● 소형株 러셀2000의 반란…美 3대 지수 상승률 넘었다
● 내년 경제 코로나 충격 벗어난다…주식 확대, 채권 축소, 현금 중립
● '델·카·옥' 드디어 반등…잠 설치던 서학개미 탈출 기회 ?
● 내년 흑자전환 전망…일진디스플레이 상승세
● 올해 10배 뛴 '수소연료株' 두산퓨얼셀, 더 오를 수 있다?
● 8600억으로 9600억 대박…버핏도 투자한 '공모주' 잘 고르는 법
● 명신산업·인바이오 등 6곳 일반청약 접수
● 헬리오스PE '미다스의 손'…투자기업 몸값 1조 뛰었다
● "오를만큼 올랐다" 곱버스 7천억 베팅한 동학개미
● 키움증권, 부실채권 시장 진출
● 코스피 상장사 167곳…4분기 영업익 60% 증가
● K팝 플랫폼 전쟁…네이버·빅히트에 NC 가세

[경제/증시/부동산]
● 10월 주식·회사채 발행 19.7% 증가…빅히트 등 IPO 효과
● 외인 순매수 月최고 육박…30일 기록깰까
● 내년 만기 되는 저신용 회사채 11.2조원
● 서학개미, 달러 약세에 美주식 더 담았다
● 한은 "가계저축 고착화하면 소비 부진 장기화, 내수부양 효과 줄어"
● 코로나 금융지원 250兆 돌파…부실 방지 '고심'
● '빅테크 청산결제 감독권' 싸움서 한발 물러선 금융위
● 비트코인, 2만달러 코앞에서 급락…3년 전 데자뷔?
● 재닛 옐런과 '예일 거시경제 패러다임'…한국은?
● 뉴욕증시, 美 실업률 등 고용지표·무역적자 주목
● 상하이증시, 中 제조업 경기 확장 기대 지속될까
● 돈 푸는 美…달러 약세 변수는 없나
● 통계용 일자리 '공공 알바'만 쏟아내는 정부
● 하루 1시간 일하고 월급 180만원…'공공 알바' 또 쏟아진다
● 코로나 3차 유행에 다시 꺾인 中企 경기 전망
● 공시價 인상 부작용 속출…올 건보 피부양자 51만명 자격 상실

[정치/사회/국내 기타]
● 더 강력해진 '2050 넷제로'…법으로 대못 박겠다는 정부
● 과도한 탄소제로, 철강·석화 400조 피해우려
● 3차 재난지원금 2조 푼다…자영업자 등에 선별 지급
● 2.5단계 부담 느낀 정부…고위험 시설 '핀셋방역'
● 수도권 사우나 1일부터 운영 중단
● 수능 코앞인데 대학 방역 우왕좌왕…수험생 안전 '빨간불'
● 당정 "코로나 백신 4400만명분 확보 추진"
● 亞! 한국보다 빠르네…아시아도 백신계약 속도전
● 기아차 광주공장서 3명 확진, 조업 차질 우려
● 文의 침묵에…野, 전직 대통령들 줄줄이 '소환'
● 野 "판사 성향분석 일상업무" vs 與 "문제의식 없는 검사 문제"
● 與에 등돌린 민심…국민 절반 "내년 재보선 野 승리해야"
● '팬덤 정치'에 위협받는 한국 민주주의
● "권력 감시" 노사모와 다르게 문파는 "이니 하고싶은거 다해"
● 지역맹주 환호한 '박사모'…사이다 발언에 열광 '손가혁'
● 유승민 "범야권 단일 대선후보 내자"
● 옵티머스 '복합기 임대료 대납' 혐의…선관위, 이낙연 측근 검찰에 고발
● 北, 코로나 공포증…휴전선·해상 봉쇄 강화
● 유엔 "對北 인권단체 표적검사 우려스럽다"
● 고병원성 AI에 오리농장 뚫렸다
● 이 와중에 조류 독감…39만 마리 긴급 살처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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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1월 30일 월요일 신문브리핑

# 제 1680호 신문브리핑(2020년 11월 30일) #

 

"감사는 곧 믿음이다. 감사할 줄 모르면 이 뜻도 모른다. 가사는 반드시 얻은 후에 하지 않는다. 감사는 잃었을 때에도 한다. 감사하는 마음은 잃지 않았기 때문이다."

- 김현승 시인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를 끊기 위해 수도권 지역의 사우나와 실내체육시설 운영 중단 등 추가 대책을 내놓음

- 수도권은 거리두기 2단계를 유지하고 수도권 외 모든 지역은 다음달 1일부터 2주간 1.5단계로 높이기로 함

 

2. 카카오가 명품을 내세워 전자상거래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음

- 네이버가 소상공인들이 공급하는 대중 소비재 위주로 판매하는 ‘할인마트 전략’을 썼다면, 카카오는 명품 중심의 ‘고급 백화점 전략’을 세웠다는 평가가 나옴

 

 

<< 금융/부동산 >>

1. 상장회사 대주주 측 감사 선임을 어렵게 하는 내용의 상법 개정을 앞두고 자회사를 합병해 자진 상장폐지를 추진하는 기업들이 속속 나오고 있음

2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한국타이어그룹의 지주회사인 한국테크놀로지그룹은 전지사업 자회사인 한국아트라스BX를 흡수합병하기로 했으며, 자회사의 감사 자리를 허무하게 행동주의 펀드에 내주느니 차라리 합병해 상폐시키는 게 낫다고 판단한 것으로 풀이됨

 

2. 여야가 전기자동차 개별소비세 감면을 2년 연장하는 내용의 법안에 합의함

29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 따르면 기재위 산하 조세소위원회는 지난 27일 올 연말 끝나는 전기자동차 개별소비세 감면을 2022년까지 연장하는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을 처리키로 의견을 모았으며, 개정안은 기재위 전체회의 의결을 거쳐 본회의를 통과하면 최종 확정됨

 

3. 부동산정책 실패로 집값이 뛰는 와중에 공시가격마저 인상(현실화율 상향)되면서 후폭풍이 복지, 교육 등의 분야로까지 번지고 있음

- 고령층 중 건강보험료를 내야 하는 사람이 속출하고, 지역가입자의 건보료가 급등하고 있으며, 상당수 저소득 가구의 대학생은 국가장학금 기회를 잃을 상황에 처함

- 또한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지난 19~23일 건보료를 내지 않아도 건보 혜택을 받을 수 있었던 건보 피부양자 51만6000명에게 자격 상실 예정 안내서를 보냈으며, 건보 지역가입자의 11월 건보료도  2009년 통계 작성 이후 가장 큰 증가폭인 가구당 평균 8245원(9%) 상승함

 

 

<< 국제 >>

1. 미국에서 추수감사절 직후인 지난 27일 하루에만 20만 명 이상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와 미 전역에 비상이 걸림

신규 확진자 증가가 입원 환자 급증과 함께 사망자 증가로 이어지면서 하루 코로나19 사망자는 24, 25일 이틀 연속 2000명을 넘었으며, 코로나19 백신이 보급되지 않은 상황에서 추수감사절 연휴 기간 환자가 급증하면서 사망자가 더 늘어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음

 

2. 영국 정부가 미국 제약회사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가 공동으로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을 세계에서 가장 먼저 승인할 것으로 알려짐

이후 배송 절차를 거쳐 다음달 7일께부터 접종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며, 미국은 이보다 늦은 다음달 11일께 백신 접종에 들어갈 전망임

이에 따라 영국은 서방국가 중 가장 먼저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는 국가가 될 것으로 예상되며, 앞서 중국과 러시아는 자체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했다고 주장했지만 서방국가들은 이들 백신을 들여오지 않았음

 

3. 29일 증권정보업체 둥팡차이푸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 27일까지 중국 본토 투자자들이 후강퉁과 선강퉁을 통해 홍콩 증권거래소에 상장된 주식을 8257억위안(약 138조원)어치 사들이면서 홍콩 증시로 유입된 중국 본토 자금이 역대 최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남

- 이는 지난해 3862억위안의 두 배를 넘는 것으로, 중국 투자자의 관심이 본토 증시의 금융·건설업 등 전통산업에서 홍콩의 정보기술(IT) 기업으로 이동하고 있다는 분석임

 

4. 이란의 핵 개발을 주도한 과학자가 암살되고 이란이 그 배후로 미국과 이스라엘을 지목하면서 중동에 전운이 감돌고 있음

이란은 올해 1월 가셈 솔레이마니 전 혁명수비대 사령관이 미국의 공격으로 사망한 뒤 이라크 주둔 미 공군기지에 미사일 공격을 가했지만 공격을 확대하지는 않으면서 상황을 관리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으나 이번 암살을 계기로 중동지역 정세가 다시 불안해지고 있으며, 미국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중동에 항공모함을 급파함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상장폐지(止)

- 상장증권이 매매대상 유가증권으로서의 적격성을 상실, 상장자격이 취소되는 것을 상장폐지라고 함. 

상장 유가증권 발행회사에서 파산 등 경영상의 중대사태가 발생해 투자자에게 손실을 보게 하거나 증시질서의 신뢰를 훼손하게 할 우려가 있는 경우 증권거래소는 이런 사태가 상장 폐지기준에 해당되면 증권관리위원회의 승인을 얻어 강제로 해당증권을 상장 폐지할 수 있음. 또 이밖에 상장 폐지되는 경우에는 상장회사의 신청과 재무부 장관의 명령에 의한 경우 등이 있음. 

증권거래소는 상장폐지에 앞서 상장폐지기준에 해당하는 종목에 대해서는 투자자 보호를 위해 상장폐지 사유가 해소되지 않는 한 일정기간(상장폐지 유예기간)뒤에 상장이 폐지된다는 사실을 공시하고 있음. 상장폐지 사유에는 사업보고서 미 제출, 감사인의 의견거절 3년 이상, 영업정지, 부도발생, 주식분산미달, 자본잠식 3년 이상 등이 있음.

- 정보 출처 : 매일경제, 매경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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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30일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

■ 정부가 수도권 거리 두기 2단계를 유지하되, 에어로빅 같은 격렬한 실내 체육과 사우나 운영, 호텔 내 파티 등을 내일부터 금지하기로 했습니다. 비수도권은 내일부터 1.5단계로 높아지는데, 확산도가 높은 부산 등 5개 지역은 2단계 격상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 코로나19 확산이 좀처럼 진정되지 않으면서, 즉시 입원 가능한 중환자 병상 부족이 현실화하고 있습니다. 이번 주 확산세를 꺾지 못하면 심각한 차질이 빚어질 수도 있습니다.

■ 수능을 사흘 앞두고 고3 등 수험생이 잇따라 감염되면서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교육 당국은 최대한 많은 수험생이 안전하게 수능을 치를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에 나섰고, 문재인 대통령도 철저한 준비를 당부했습니다.

■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윤석열 검찰총장 직무배제 명령 효력을 중단할지를 놓고 법원이 오늘 심문을 진행합니다. 윤 총장은 재판에 직접 출석하지 않을 예정인데 감찰 과정의 적법성과 '판사 사찰 의혹' 등을 두고 치열한 공방이 예상됩니다.

■ 북한이 코로나19를 막기 위해 휴전선과 해상 봉쇄 조치를 강화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휴전선 일대 봉쇄 장벽을 든든히 구축"하고 "바다출입질서를 더욱 엄격히 세우며 바다오물들을 제때에 수거, 처리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어 휴전선 일대 "경비체계와 군중 신고체계를 강화하고 있다"고도 했습니다.

■ 미국의 오리건주 한 밍크 농장에서는 사육하는 밍크들 사이에 코로나19가 집단 발병했습니다. 밍크 10마리의 샘플을 검사한 결과, 모두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나해당 농장은 격리조치 됐습니다. 또, 농장 직원 여러 명도 코로나19에 감염되면서 농장주와 다른 직원들에게는 자가격리 권고가 내려졌습니다. 그러나 밍크들의 집단 발병과 연관이 있는지는 파악되지 않고 있습니다.

■ 영국이 빠르면 다음 달 7일부터 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가 공동으로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의 접종을 시작할 수 있다고 파이낸셜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이렇게 될 경우 다음 달 11일부터로 예정돼있는 미국보다 앞서 서방세계 최초의 접종국가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취임 이후 '민주주의 국가 정상회의'를 개최할 것이라고 미국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민주주의 국가들의 수장들만 따로 모임을 가지겠다는 것인데, 중국과 러시아를 견제하기 위한 것이라는 해석이 나옵니다.

■ 왕이 중국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이 방한 중 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특보를 만나 신냉전과 일방주의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미국 새 행정부의 출범 후 미중갈등이 어떤 방향으로 전개될지 주목되는 가운데, 중국이 대미 견제 행보를 이어가는 모습입니다.

■ 중국 최초로 달 표면 샘플을 채취해 지구로 복귀하는 임무를 수행할 무인 달 탐사선 '창어 5호'가 달 표면 400km 상공에 무사히 도착했다고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이 통신은 창어 5호가 지난 28일 저녁 8시 58분 발사 후 112시간을 비행해 달 표면 400km 상공에 이르렀다고 전했습니다.

■ 2005년 돌연 은퇴 뒤 기억 속에서 사라졌던 타이슨(54세)이 다시 링 위에 섰습니다. 헤비급 챔피언 출신 로이 존스 주니어를 상대로 복싱 레전드 매치를 벌였는데요. 모두가 그리워 하는 핵주먹 한방은 없었고, 결국 무승부로 경기를 끝냈지만, 올드팬들의 향수를 채우기엔 충분했던 이 경기로 타이슨은 우리 돈 110억 원을 벌었다고 합니다.

■ 고 조비오 신부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두환 씨의 1심 선고 공판이 오늘 열립니다. 전 씨는 오늘 재판에 출석할 예정인데, 경찰은 지난 4월 출석 때와 비슷한 수준으로 돌발 상황에 대비할 예정입니다.

■ 나경원 전 미래통합당 의원이 스페셜올림픽코리아 회장 시절 지인 자녀를 부정 채용했다는 혐의로 고발된 사건이 무혐의로 종결됐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지난 27일 해당 사건을 `혐의없음'으로 결론 짓고 나 전 의원을 불기소 처분했습니다.

■ 경찰이 범죄를 저지를 우려가 있는 '우범자'에 대한 첩보를 수집하고 수사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한 개정안을 잠정 확정했습니다. 이 개정안은 지난해 진주에서 방화 살인을 저지른 안인득 사건 이후, 안 씨가 우범자로 등록되어 있지 않아 범죄를 예방하지 못했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추진됐습니다.

■ 앞으로 아동학대로 두 번 이상 신고된 아동에게서 멍이나 상흔이 발견되면 아동과 학대 행위자를 72시간 동안 분리하는 제도가 시행됩니다. 경찰청과 보건복지부는 생후 16개월 된 입양아가 부모로부터 학대받은 끝에 숨진 사건을 계기로 아동학대 현장에서 즉시 적용할 수 있는 개선 방안을 마련했습니다.

■ 올해 30대 이하의 서울 아파트 매입이 지난해와 비교해 두 배로 올랐습니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30대 이하의 서울 아파트 매입 건수는 약 3만 건입니다. 특히 노원구 아파트를 가장 많이 샀는데 이 지역은 모든 연령대에 걸쳐 올해 서울 아파트 매입이 가장 많은 지역으로 조사됐습니다.

■ 오늘부터 금융당국이 예고한 대로 고소득자에 대한 신용대출 규제가 시작됩니다. 1억 원 넘게 신용대출을 받은 사람이 1년 안에 수도권 등 규제지역에서 주택을 사면 신용대출이 회수되며, 지금까진 주택담보대출에만 해당되던 소득대비 갚아야 할 원리금 비율, 즉 DSR 규정을 연봉 8천만 원이 넘는 고소득자가 1억 원 넘게 신용대출을 받을 때도 확대 적용합니다.

■ 내년 예산에 코로나 백신 비용도 포함해서 편성하기로 했는데요. 인구 85퍼센트, 4천4백만 명이 맞을 수 있는 분량을 살 수 있게 1조3천억 원을 잡았습니다. 하지만 야당이 이 돈을 정부의 중장기 프로텍트인 '한국형 뉴딜' 예산을 깎아서 확보하라고 요구하고 있어서, 여야가 쉽게 합의를 볼 것 같지는 않습니다.

[출처:세상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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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30일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

■ 정부가 수도권 거리 두기 2단계를 유지하되, 에어로빅 같은 격렬한 실내 체육과 사우나 운영, 호텔 내 파티 등을 내일부터 금지하기로 했습니다. 비수도권은 내일부터 1.5단계로 높아지는데, 확산도가 높은 부산 등 5개 지역은 2단계 격상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 코로나19 확산이 좀처럼 진정되지 않으면서, 즉시 입원 가능한 중환자 병상 부족이 현실화하고 있습니다. 이번 주 확산세를 꺾지 못하면 심각한 차질이 빚어질 수도 있습니다.

■ 수능을 사흘 앞두고 고3 등 수험생이 잇따라 감염되면서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교육 당국은 최대한 많은 수험생이 안전하게 수능을 치를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에 나섰고, 문재인 대통령도 철저한 준비를 당부했습니다.

■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윤석열 검찰총장 직무배제 명령 효력을 중단할지를 놓고 법원이 오늘 심문을 진행합니다. 윤 총장은 재판에 직접 출석하지 않을 예정인데 감찰 과정의 적법성과 '판사 사찰 의혹' 등을 두고 치열한 공방이 예상됩니다.

■ 북한이 코로나19를 막기 위해 휴전선과 해상 봉쇄 조치를 강화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휴전선 일대 봉쇄 장벽을 든든히 구축"하고 "바다출입질서를 더욱 엄격히 세우며 바다오물들을 제때에 수거, 처리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어 휴전선 일대 "경비체계와 군중 신고체계를 강화하고 있다"고도 했습니다.

■ 미국의 오리건주 한 밍크 농장에서는 사육하는 밍크들 사이에 코로나19가 집단 발병했습니다. 밍크 10마리의 샘플을 검사한 결과, 모두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나해당 농장은 격리조치 됐습니다. 또, 농장 직원 여러 명도 코로나19에 감염되면서 농장주와 다른 직원들에게는 자가격리 권고가 내려졌습니다. 그러나 밍크들의 집단 발병과 연관이 있는지는 파악되지 않고 있습니다.

■ 영국이 빠르면 다음 달 7일부터 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가 공동으로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의 접종을 시작할 수 있다고 파이낸셜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이렇게 될 경우 다음 달 11일부터로 예정돼있는 미국보다 앞서 서방세계 최초의 접종국가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취임 이후 '민주주의 국가 정상회의'를 개최할 것이라고 미국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민주주의 국가들의 수장들만 따로 모임을 가지겠다는 것인데, 중국과 러시아를 견제하기 위한 것이라는 해석이 나옵니다.

■ 왕이 중국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이 방한 중 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특보를 만나 신냉전과 일방주의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미국 새 행정부의 출범 후 미중갈등이 어떤 방향으로 전개될지 주목되는 가운데, 중국이 대미 견제 행보를 이어가는 모습입니다.

■ 중국 최초로 달 표면 샘플을 채취해 지구로 복귀하는 임무를 수행할 무인 달 탐사선 '창어 5호'가 달 표면 400km 상공에 무사히 도착했다고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이 통신은 창어 5호가 지난 28일 저녁 8시 58분 발사 후 112시간을 비행해 달 표면 400km 상공에 이르렀다고 전했습니다.

■ 2005년 돌연 은퇴 뒤 기억 속에서 사라졌던 타이슨(54세)이 다시 링 위에 섰습니다. 헤비급 챔피언 출신 로이 존스 주니어를 상대로 복싱 레전드 매치를 벌였는데요. 모두가 그리워 하는 핵주먹 한방은 없었고, 결국 무승부로 경기를 끝냈지만, 올드팬들의 향수를 채우기엔 충분했던 이 경기로 타이슨은 우리 돈 110억 원을 벌었다고 합니다.

■ 고 조비오 신부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두환 씨의 1심 선고 공판이 오늘 열립니다. 전 씨는 오늘 재판에 출석할 예정인데, 경찰은 지난 4월 출석 때와 비슷한 수준으로 돌발 상황에 대비할 예정입니다.

■ 나경원 전 미래통합당 의원이 스페셜올림픽코리아 회장 시절 지인 자녀를 부정 채용했다는 혐의로 고발된 사건이 무혐의로 종결됐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지난 27일 해당 사건을 `혐의없음'으로 결론 짓고 나 전 의원을 불기소 처분했습니다.

■ 경찰이 범죄를 저지를 우려가 있는 '우범자'에 대한 첩보를 수집하고 수사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한 개정안을 잠정 확정했습니다. 이 개정안은 지난해 진주에서 방화 살인을 저지른 안인득 사건 이후, 안 씨가 우범자로 등록되어 있지 않아 범죄를 예방하지 못했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추진됐습니다.

■ 앞으로 아동학대로 두 번 이상 신고된 아동에게서 멍이나 상흔이 발견되면 아동과 학대 행위자를 72시간 동안 분리하는 제도가 시행됩니다. 경찰청과 보건복지부는 생후 16개월 된 입양아가 부모로부터 학대받은 끝에 숨진 사건을 계기로 아동학대 현장에서 즉시 적용할 수 있는 개선 방안을 마련했습니다.

■ 올해 30대 이하의 서울 아파트 매입이 지난해와 비교해 두 배로 올랐습니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30대 이하의 서울 아파트 매입 건수는 약 3만 건입니다. 특히 노원구 아파트를 가장 많이 샀는데 이 지역은 모든 연령대에 걸쳐 올해 서울 아파트 매입이 가장 많은 지역으로 조사됐습니다.

■ 오늘부터 금융당국이 예고한 대로 고소득자에 대한 신용대출 규제가 시작됩니다. 1억 원 넘게 신용대출을 받은 사람이 1년 안에 수도권 등 규제지역에서 주택을 사면 신용대출이 회수되며, 지금까진 주택담보대출에만 해당되던 소득대비 갚아야 할 원리금 비율, 즉 DSR 규정을 연봉 8천만 원이 넘는 고소득자가 1억 원 넘게 신용대출을 받을 때도 확대 적용합니다.

■ 내년 예산에 코로나 백신 비용도 포함해서 편성하기로 했는데요. 인구 85퍼센트, 4천4백만 명이 맞을 수 있는 분량을 살 수 있게 1조3천억 원을 잡았습니다. 하지만 야당이 이 돈을 정부의 중장기 프로텍트인 '한국형 뉴딜' 예산을 깎아서 확보하라고 요구하고 있어서, 여야가 쉽게 합의를 볼 것 같지는 않습니다.

[출처:세상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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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조간브리핑]
2020년 11월 30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민주당과 공수처법 등의 현안을 두고 대립하고 있는 국민의힘이 본격적인 여론전을 시작했습니다. 특히 여권 측의 불협화음과 말실수 등에 집중하며 “뱉은 말에 책임을 지라”며 빈틈을 놓치지 않고 역공을 펼치고 있습니다.
선거 때 “죽을죄를 지었습니다”라는 말에 책임지고 좀 죽어 지내시지 그래~

2. 야권이 문재인 대통령 비판을 위해 고 노무현 전 대통령과의 비교에 나섰습니다. 각종 현안에 정면 대응을 꺼리지 않던 노 전 대통령과 달리 문 대통령은 "숨어 있다"는 논리인 반면 여권은 이를 “비열한 정치"라 일축했습니다.
그 입에서 노무현 대통령의 이름이 오르내리는 것부터가 비열한 거지~

3. 추미애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의 갈등이 극으로 치달으면서 여야의 대리전도 점차 격화되고 있습니다. "역겹다" "더 역겹다" "고삐 풀린 미친 말" "미친 막말" 등 합리적인 논쟁은 사라지고 막말 공방만 벌어지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다들 거울 좀 보고하라면 ‘역겹다’는 말이 쉽게 나오진 않을 텐데 말야...

4. 윤석열 검찰총장의 존재감이 계속해서 커지면서, 제1야당인 국민의힘 속내도 복잡해지고 있습니다. 윤 총장의 정치적 부상으로 국민의힘 내에 존재하는 잠룡들의 입지가 흔들리는 '제로섬 게임'이 일어날 여지가 있기 때문입니다.
정권 교체를 위해서는 모두 하나 되어야 한다더니... 국민의짐 취급해서야...

5. 홍준표 의원이 국민의힘을 향해 "좌파정권의 입법독재 전선에 모두 하나 돼 힘을 모을 때"라며 야권연대의 필요성을 주장했습니다. 홍 의원은 "안철수 대표, 이재오 전 장관, 김문수 전 지사 등과도 함께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문수 이름까지 나오는 판국에 하물며 윤석열을 제외한다면 말이 돼?

6. 곽상도 의원이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석·박사학위 논문 표절 여부에 대해 제기한 이의신청이 모두 기각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에 따라 조 전 장관에 대한 수년간 반복된 논문 표절 제소 관련 절차가 모두 마무리됐습니다.
무조건 질러보고 시작하는 인간아... 국힘당 인사들에게도 좀 해바바~

7. 방송통신위원회가 전체회의를 통해 재승인 기준 점수에 미달한 종합편성채널 MBN에 '조건부 재승인'을 결정하자 이를 비판하는 기사가 이어졌습니다. 주요 언론은 방송통신위원회가 ‘방송통과위원회’라고 비난했습니다.
방통위를 직무유기로 고발하고 감사원은 감사에 나서길 바랍니다~

8. 사회적참사 특별조사위원회가 세월호 침몰 원인 검증을 위한 중간 조사결과를 내놓으면서 진상 규명은 다시 한걸음 내디뎠습니다. 하지만, 아직 풀어야 할 의혹들이 많은데, 활동 기간 연장을 위한 특별법안은 국회에 계류 중입니다.
중간 조사결과가 아니고 진상 규명이 끝나야 끝나는 거 아닌가요~

9. 임은정 부장검사는 윤석열 총장에 대한 징무 정지에 반발하는 검사들의 집단행동에 대해 비판의 글을 올렸습니다. 임 검사는 “검찰이 감당하지도 못하는 권한을 쥐고 사회 주동 세력인 체하던 시대는 저물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권력의 힘은 작아지고 주권은 국민에게... 지극히 정상적인 과정 아닌가?

10. 유튜브 ‘가로세로연구소’가 최근 고 노무현 대통령의 서거를 노골적으로 비웃는 영상을 올려 논란입니다. 이들은 가덕도 공항 이름을 ‘노무현 국제 공항’이라고 하자는 주장에 대해 ‘노무현 중력 국제 공항’이라며 이죽거렸습니다.
많이 배웠다고 해서 다 인간이 아니라는 것을 본보기를 딱~

11. 서울대 재학·졸업생 포털 스누라이프에 ‘박근혜 대통령님 미안합니다’라는 풍자글이 올라와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글쓴이는 박근혜 정부와 문재인 정부를 비교하며 13가지 이유를 들며 박 전 대통령에게 "미안하다"고 사과했습니다.
서울대 출신만이 할 수 있는 거라고 봐... 영치금도 꼭 넣어 드리고 그래~

12. 이란의 핵 개발을 주도한 과학자 모센 파크리자데가 암살되면서 중동 지역에 긴장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이란은 곧바로 테러 배후로 이스라엘을 지목해 복수를 다짐하면서, 중동 지역 군사 분쟁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영화에서나 일어날 법한 일이 현실 세계에도 버젓이... 깡패 국가...

13. 일명 ‘뚜벅이’ 배달 라이더들이 크게 늘고 있습니다. 특히 돈도 벌고 살도 빼기 위해 배달 라이더에 뛰어드는 여성들이 많이 늘어남에 따라 이에 대한 블로그, 유튜브 등 SNS에도 관련 인증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노동은 결코 운동이 될 수 없다는 것을 삶 속에서 깨달은 1인~

14. 로또 판매액 증가와 함께 당첨금 미수령액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부는 홍보 활동 강화 등을 통해 미수령 당첨금 줄이기에 나서고 있지만, 지난 3년간 안 찾아간 로또 당첨금이 1300억 원에 이르고 있습니다.
안 찾아간 당첨금의 80% 이상이 4, 5등인 거 보면 불우이웃 돕기 아닐까?

15. 경남 일부 해역 굴에서 장염을 일으키는 ‘노로바이러스’가 확인돼 섭취에 주의가 필요해 보입니다. 해수부는 노로바이러스가 확인된 해역에서 생산되는 굴의 안전성이 확인될 때까지 반드시 가열 조리해 먹을 것을 권했습니다.
굴밥, 굴국, 굴전... 가열해도 맛있는 게 많습니다. 꼭 익혀 드세요~

16. 한 아파트 단지에서 암 진단을 받아 퇴직하게 된 미화원을 위해 주민들이 십시일반 치료비를 모금해 화제입니다. 반대하는 주민도 있지 않을까 걱정됐지만, 예상외로 130여 명의 입주민 목표액의 4배가 넘는 금액을 모았다고 합니다.
갑질하는 한두 명 말고는 아직 사람 사는 살맛 나는 세상이라니까...

김종철 "서울시장 내가 출마할 수도, 민주당 신보수정당".
나경원 '지인 자녀 부정채용' 고발사건 무혐의로 종결.
김종인 "추미애 역겹다”, 민주 "국민의힘 막말 더 역겨워".
정부, 수도권 거리두기 2단계 유지하되 방역 한층 강화.
'논문표절 논란 끝' 조국 "학문 무지한 자들, 제소 남발".
배우 김민종, 가로세로연구소 출연 강용석과의 친분 밝혀.
BTS, 멜론에서 검색하면 'J-POP'으로 표기돼 논란.

어떤 일을 하기에 앞서 스스로 그 일에 대한 기대를 가져야 한다.
- 마이클 조던 -

로또 한 장을 사도 살짝 희망을 갖는 게 우리들 마음입니다. 하물며 하루를 한 달을 그리고 한 해를 시작할 때의 각오나 계획은 남다를 것입니다.
11월의 마지막 날입니다.
2020년이 기대한 만큼은 아닐지 몰라도 나름의 성과를 거두기 위해 차분하게 정리하고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져야 할 때입니다.
코로나19로 건강이 우선이어야 한다는 것도 잊지 마세요.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조간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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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30일 마케팅 뉴스클리핑] 페이스북 광고데이터 조작 의혹 외

 

1. 페이스북 광고데이터 조작 의혹
페이스북이 지난 1년 동안 광고 효과에 따른 광고비용 계산 시스템에 오류가 생겼고, 해당 광고주에 대해 일회성 보상을 하겠다고 밝혔다. 일부에서는 페이스북이 고의로 데이터를 왜곡한 것이라는 의심과 함께 일부 기업은 해당 오류로 5~10%가량 광고비를 더 지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2. 카메라 내놓고 '투잡' 포기한 유튜버들
대박 터트리면 월급을 벌 수 있다는 소문에 참여했던 유튜브 열풍이 사그라들고 있다. 중고거래 플랫폼에는 고가의 유튜브 장비 판매 글이 즐비하다.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유튜브로 돈 버는 것이 힘들어졌고, 콘텐츠를 만들어도 노출된다는 보장이 없어 포기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3. 포털 벗어난 패션 플랫폼 성장세
이커머스 플랫폼의 영향력을 벗어난 패션 주력 플랫폼이 성장하고 있다. 지난 10월 에이블리 276만 명, 지그재그 209만 명, 무신사가 241만 명의 MAU를 기록했으며, 자체 앱을 바탕으로 생태계를 구축해 데이터 분석 등의 자체 역량을 강화해 성장기반을 확대하고 있다.
 
 
4. 페이스북, 액셀러레이터 서울 데모데이 개최
페이스북이 국내 스타트업을 위한 '페이스북 액셀러레이터 서울'을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이번 데모데이에는 국내 유망 스타트업에게 페이스북의 노하우와 전문가의 지식을 공유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총 12개 기업이 참여해 그간의 성과를 공유한다.
 
 
5. 비대면 충성고객 잡기 위한 온라인몰 키우기 총력전
비대면 소비가 늘어나자 유통업계가 자체 온라인 쇼핑몰 키우기에 나섰다. CJ더마켓은 멤버십 제도를 개편해 회원 혜택을 늘렸고, 신세계 까사미아는 자사몰 굳닷컴에서 커머스&커뮤니티 개념을 도입했다. 현대백화점은 온라인 쇼핑 전용 물류센터를 짓는 등 자사몰에 집중하고 있다.
 
 
6. 한국관광공사 광고영상, '올해의 광고PR대상' 선정
HS애드가 제작한 한국관광공사의 홍보영상이 한국광고PR실학회의 '올해의 광고PR대상'을 수상했다. 서울과 부산 등 국내 주요 도시를 2분 내외로 소개하는데, 출연자들의 독특한 의상과 퓨전 국악, 중독성 있는 춤으로 국내외에서 화제가 됐다.
 
 
7. 택시 탄 광고플랫폼
플러스티브이는 올해 서울 택시 1,000대에 광고 플랫폼을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택시플러스는 앞 좌석 머리 뒷부분에 설치되는 태블릿으로 AI와 안면인식 기능이 담겼다. 승객이 탑승하면 전원이 켜지고 승객을 인식해 맞춤형 광고 및 영상 콘텐츠를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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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1월 27일(금)
개장전 주요이슈점검 


● 뉴욕증시, 추수감사절(Thanksgiving Day)로 휴장
● 국제유가($,배럴), 추수감사절(Thanksgiving Day)로 휴장
● 국제금($,온스), 추수감사절(Thanksgiving Day)로 휴장
● 유럽증시, 영국(-0.44%), 독일(-0.02%), 프랑스(-0.08%)
● 美, '환율 조작' 이유로 중국 제품에 첫 보복관세
● 시장예상 깬 FOMC 의사록…자산매입 속도조절 '시그널'
● 獨, 12월 GfK 소비자신뢰지수 -6.7…예상치 -5.5
● UBS "中 내년 경제성장률 전망치 8.2%"
● 美 백신 책임자 "2021년 여름에는 정상으로 돌아갈 것"
● 국제금융센터 "내년 채권 장기금리 상승 압력…달러 약세 지속"
● 한은, 내년 3.0% 성장 전망…시나리오별 2.2~3.8% 예상
● 한은, 27일 국고채 단순매입…비지표물 1.5조 규모
● 수도권發 3차 대유행…전국이 위태롭다
● 오전 서쪽 미세먼지...오후 찬 바람 불며 추워져

[기업/산업]
● 삼성화재, 텐센트와 합작…中법인 3200억 투자유치
● '인프라수혜株' 대한전선 매각 힘받네
● 코스닥기업 EDGC vs 주주 연대…'진단키트 대박' 솔젠트, 경영권 분쟁
● 티와이홀딩스, 태영건설 1598억 공개매수
● '테슬라 효과'…명신산업 기관 경쟁률 역대 최고
● 中 재진출 나선 스튜디오드래곤, '넷플릭스 신작' 타고 날아오를까
● "VC 투자 접는다"…NHN 사업권반납
● IPO 잰걸음 카뱅…증권가 "몸값 20조"
● 'CJ올리브영 지분 28%' 현대百·PE 쟁탈전
● 글로벌 진출 앞두고…네이버, 보상체계 세분화로 성과 'UP'
● 신성이엔지의 '태양광 진격'…고출력 모듈 양산
● NHN, 인텔과 클라우드 사업 손잡았다
● '안면 인식 + 블록체인'…보안 강화한 포스코ICT
● KT, 태국에 IPTV 플랫폼 수출…국내 통신사 중 첫 글로벌 진출
● 현대기아 전기차 수출 올 10만대 눈앞
● 똑똑한 GV70…지문인증으로 주유비 결제
● 탄도탄 요격체계 '천궁-Ⅱ'…LIG넥스원, 軍에 첫 인도
● 대한항공 합병 지원나선 금융위 "항공산업 살리려면 통합 불가피"
● 조현범, 한국테크놀로지그룹 대표로…조현식 부회장과 각자대표 체체
● 사재출연 약속 지킨 박정원 회장, 두산重에 퓨얼셀 지분 무상증여
● 대한항공 "서울시, 송현동 용지협상 무책임"
● 대한항공, 美 전투기 F-16 정비…2900억 규모
● KB국민은행, 가상자산 시장서 금맥 캔다
● LGD, 스타트업과 OLED콘텐츠 개발
● 삼성, 변화보단 '안정'…현대차, 대대적 쇄신…SK 'ESG 경영' 속도
● LG상사 등 5개社 거느린 '구본준 그룹' 내년 5월 출범
● 현대글로비스·SSG닷컴, 전기트럭 식품배송
● SK종합화학·크린랲 , 친환경 음식포장 랩 개발
● 상하수도관 개발 선두주자…"2025년 매출 1000억"... 정부조달우수기업 뉴보텍
● CU, 내년 환전 서비스 도입
● 인스코비 "계열사 셀루메드 주식 30억원에 추가취득"
● 대상 중동시장 공략 강화…김치·두부 카르푸 등 입점
● 모빌리티 인재전쟁…쏘카, SKT에 "인력 빼가기 너무해"
● 국내첫 '물류센터 리츠' 내달 공모청약
● 파운드리 성패가 반도체 승자 가를 것
● 3차 대유행에 진단키트·재택근무株 '훨훨'
● 불붙은 석유화학株…"연말까지 상승세 이어질 듯"
● 택배 급증에 박스 수요 느는데…골판지상자 가격 인상 예고
● 외국은 원전 늘리는데…韓, 건설 중인 신한울 3·4호기 백지화 나서
● 정부정책 불안한 은행 대손충당금 더 쌓는다

[경제/증시/부동산]
● 한은, 내년 성장률 전망치 올렸지만…"경기회복 국면은 아니다"
● 기재부, 12월 국고채 5.7조 발행…바이백 3.3조원
● 씨티그룹, 한은 2022년 초 금리 인상 가능
● 국산차 개소세, 수입차보다 38% 많다
● V자반등 주장하던 홍남기 "연내 4조 더 푼다"
● 세계첫 베트남 레버리지ETF 나왔다…한투운용, 25일 거래소 상장
● BBIG 많이 오른 줄 알았는데…PER은 5년 평균보다 낮다
● "저성장시대 지수투자 한계…BBIG 담은 섹터투자 유망"

[정치/사회/국내 기타]
● '윤석열 국조' 요구했다 발빼는 與
● 檢 반발에도 꿈쩍않는 秋…대검에 윤석열 수사 의뢰
● 김종인 親노조 행보…野 '공기업 노동이사제'도 찬성하나
● 예타·인허가 면제, 부산 건설사엔 '특혜'…보궐선거용 노골화한 與 '가덕도 특별법'
● 시진핑 "여건 허락될 때 방한"…연내 서울행 무산
● 양배추 1주일새 37%↓…호박·오이는 두 자릿수 상승
● "팬데믹 이후 식품르네상스…면역·친환경 푸드가 뜬다"
● 생로랑·톰 브라운·구찌…'블프' 맞이 파격 할인 쏟아진다

[국제/해외]
● 바이든 '골디락스' 인선에…민주당내부 알력 다툼
● '틱톡금지' 흐지부지되나
● 가팔라지는데 느슨해진다…지구촌 '코로나 언밸런스'
● SCMP "中 당국, 핀테크 이어 NEV 재무 건전성 조사 착수"
● 해외 개인투자자도 中 커촹반 주식 산다
● 미국서도 집값 상승세 불붙어…3Q 사상 최대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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