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증시, 10/28(현지시간) 코로나19 재확산 속 경제 재봉쇄 우려 현실화 등에 급락… 다우 -943.24(-3.43%) 26,519.95, 나스닥 -426.48(-3.73%) 11,004.87, S&P500 3,271.03(-3.53%), 필라델피아반도체 2,222.98(-3.39%) ● 국제유가($,배럴),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재봉쇄 및 美 원유재고 증가 등에 급락… WTI -2.18(-5.51%) 37.39, 브렌트유 -2.08(-5.05%) 39.12 ● 국제금($,온스), 달러 강세 등에 하락... Gold -32.70(-1.71%) 1,879.20 ● 달러 index, 코로나19로 인한 재봉쇄 우려 등에 강세... +0.51(+0.56%) 93.45 ● 역외환율(원/달러), +6.02(+0.53%) 1,135.18 ● 유럽증시, 영국(-2.55%), 독일(-4.17%), 프랑스(-3.37%) ● 美 9월 상품수지 적자 794억 달러…전월비 4.5% 감소 ● 코로나19 확산에 증시 공포지수 4개월래 최고 ● 美 코로나19 확진·입원 계속 증가…"팬데믹 임계점 도달" ● 코로나19 대응 시급성 커져…美 대선 바이든 강세 부담 ● 무디스 "부양책 지연…연준 경제 도울 길 바닥나" ● 보잉, 내년까지 대규모 추가 감원…실적은 예상보다 양호 ● EIA 원유재고 432만 배럴 증가 ● TD증권 "미 대선 혼란이 엔 가치 끌어올려" ● 하이일드 채권도 '털썩'…코로나19 재유행 공포 반영 ● '채권왕' 건들락 "트럼프 재선 성공 예상" ● 달리오 "선거, 경제 전망 바꾸지 못한다"…현금·채권 선호 안해 ● JP모건" 강력한 은행 수익은 이미 과거" ● 中 '5중전회' 오늘 폐막…'미중 패권 해법' 내놓는다 ● 독일, 11월 식당·술집 폐쇄 부분 봉쇄…학교는 열어 ● 도이체방크, 올해 3분기 1.82억유로 순이익…시장 예상 상회 ● BOC, 금리 동결…QE 규모 줄이고 장기물 집중 ● CS "아시아, 코로나19 재확산 영향 제한적…한국 '톱픽'" ● 10월 기업심리, 연초 수준 회복…거리두기 완화에 상승 전환 ● "출근길 코트 꺼내세요"…서울·청주 아침 4도
[기업/산업] ● 中, 2035년 '내연기관車 퇴출'…글로벌 친환경차 주도권 잡는다 ● 쿠팡, 택배사업 다시 뛰어든다…국토부에 신청 ● '등급전망' 오른 KAI 회사채 수요예측에 1조 넘게 몰려 ● OCI, 영업익 180억…8분기 만에 흑자전환 ● LG이노텍, 3분기 영업익 예상치 밑돈 894억…LED사업 철수 ● 에쓰오일, 3분기 선방…적자폭 대폭 축소 ● '상속세 11조' 삼성家…영국 기업이었다면 3조6000억 ● 최태원 SK그룹 회장 "ESG는 기업 경영의 새로운 규칙" ● 글로벌 '큰손' 80% "ESG 따져야 돈 번다" ● 기관들, 신재생·디지털 新인프라 투자 적극 검토 ● 한전도 脫석탄 선언…"해외 화력발전 신규 사업 안 한다" ● 소형SUV 시장, 전년比 28↑…기아 셀토스·르노 XM3 견인 ● 현대차 美서 자율주행 택시 선보인다 ● K로봇 규제 확 풀어…20조 시장 키운다 ● "코로나를 기회로"…국제표준 선점 나선 기업들 ● 최정우 "뉴 모빌리티 시대…초경량·고강도 철강에 집중" ● 이건희 '반도체 신화의 땅'에 영원히 잠들다 ● 日 소니 꺾은 그 날에도…이건희 "뭘로 먹고살지 식은땀 난다" ● 승지원~리움~화성 반도체…3000송이 국화로 '거인의 퇴근' 배웅 ● 지배구조 좌우할 '이건희 회장 유언장' 있을까 ● 이건희 회장 별세로 주목받는 '삼성 키즈' ● 공정위, 판촉비 떠넘긴 롯데슈퍼 39억 과징금 ● "한국GM노조 특근 거부에 협력사 줄도산 직면" ● "새 환경규제땐 국내 車생산 65만대, 고용 1.4만개 감소" ● 현대일렉트릭·美퍼시피코, 신재생에너지 사업 협력 ● 삼성전자, 日 공략 TSMC '견제' ● 삼성 3세대 10나노급 D램 '올해를 빛낸 기술' ● 롯데케미칼 '항균' 플라스틱 신소재 개발 나서 ● 병원가는 횟수 따라 실손보험료 달라진다 ● "통신사 KT 잊어라…디지털 플랫폼 1등 되겠다" ● 삼성重 '드릴십 소송' 이겼다 ● 머리카락 30분의 1 굵기 '동박' 생산…K배터리 핵심소재 기술격차 더 키워 ● 아이폰12, 대충 찍어도 '봉준호급 영상' ● 크래프톤·카카오케임즈 야심작 '엘리온' 베일 벗다 ● LG유플러스, 5G 기반 무인지게차·물류로봇 첫선 ● 타다 대리·택시 운행 시작…카카오와 경쟁 ● 넥슨, 샌드박스네트워크에 투자…콘텐츠 협업 ● 코로나 치료제부터 항암 신약까지…국내 대표 바이오 기업 총출동 ● SK 투자 해외 바이오기업, 코로나 신약 임상 돌입 ● 진원생명과학, 코로나 치료제 임상 2상 계획 美 FDA에 제출 ● 3분기 벤처투자 1조1920억…올 첫 증가 ● 톡톡 튀는 컬래버상품 앞세워…CU가 뜬다 ● "다시보자 리츠" 팬데믹 충격딛고 주가상승 ● 60조원 증발한 'BBIG 7'…'코로나 반등' 노린다 ● SK네트웍스, 3분기 영업익 435억…45%↓ ● "하나투어, 수백억 적자 불가피…내년 유동성 문제 불거질 수도" ● '공장 100% 가동' 앞둔 롯데케미칼, 한달새 25%↑ ● 살 뺄수록 매출 살찌는 쥬비스…국민연금도 400억원 투자했다 ● 포스코·LG전자·KT&G…내년 날개펼칠 저평가株 ● 국민연금 분할 반대 부딪힌 LG화학…"주주가치 제고안 나올까" 매수몰려 ● 우울한 아모레퍼시픽…영업익 전년比 48%↓ ● CJ, 내달 뚜레쥬르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 전문가 추천 ETF 살펴보니…"내년 유망 ETF는 弱달러·환경·경기부양" ● 비싼 수수료에 美ETF서 37兆 유출 ● 5G 장비株, 실적개선 기대로 반등 ● '렌터카 1위' 롯데렌탈, IPO 잠정 중단 ● "中 비대면 의료 시대 선두주자"…알리건강, 주가 힘받네 ● 은행들 사상최대 실적에도 영구채 발행 대폭 늘리는 까닭 ● UNIST '꿈의 신소재'로 디스플레이 만든다
"바로 즉석에서 하는 감사가 가장 유쾌하다. 지체하면 모든 감사가 헛되고 가치도 상실된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한국전력이 앞으로 해외 석탄화력발전 사업을 신규로 하지 않겠다고 28일 발표했으며, 대신 신재생에너지, 가스복합 등 저탄소·친환경 해외 사업 개발에 집중하기로 함
- 에너지 전환 시대에 맞춰 지속 가능한 경영을 추구하기 위해서란 설명이지만, 세계적으로 석탄화력발전 수요가 여전히 적지 않은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국내 석탄발전 관련 업계는 한전의 이번 조치로 큰 손실을 볼 것이란 우려가 나오고 있음
<< 금융/부동산 >>
1. 과거 ‘부자들만 내는 세금’으로 여겨졌던 상속세 납부자가 점차 중산층으로 확대되고 있음
- 28일 국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상속세 납부자는 9555명으로 2009년 4340명에서 10년 새 두 배 이상으로 늘었으며, 상속세 납부액도 이 기간 1조2206억7300만원에서 3조1542억1600만원으로 158.3% 증가함
- 경제 규모가 커지고 아파트 등 부동산 가격이 급등했지만 과세기준은 그대로이기 때문이며, 이로 인해 사실상 ‘상속세 증세 효과’가 나타나고 있음
2. 28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롯데렌탈이 다음달 4일로 잡았던 증권사들과의 IPO 협의 일정을 일방적으로 취소함
- 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롯데렌탈이 그룹과 충분한 협의 없이 상장 추진에 나선 것으로 비치면서 내부에서 잡음이 일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참고로 롯데렌탈의 렌터카시장 점유율은 지난 6월 말 현재 인가 대수 기준 22.6%이고 올 상반기 1조1079억원 매출에 682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음
3. 담보대출(근저당)이 설정된 아파트에 대한 전세자금 대출이 일부 시중은행에서 제한되며, 집을 살 때 보험료를 내고 한도를 더 늘리는 모기지 보험 주택담보 대출도 곳곳에서 막히고 있음
- 28일 금융권 및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30일부터 연말까지 전세자금대출 취급 기준을 강화해 전세자금 대출 잔금을 치르는 일자에 임대인(집주인)이 바뀌거나 아파트에 선순위 설정이 있는 경우 대출을 내주지 않기로 했으며, 모기지 보험을 통해 대출 한도를 높이는 모기지신용보험(MCI), 모기지신용보증(MCG) 대출도 한시적으로 취급하지 않기로 함
4. 새 아파트 공급 감소로 내 집을 마련하려는 수요자가 미분양 주택 취득에 나서면서 전국의 미분양 주택이 빠르게 줄고 있음
- 부동산 정보업체 경제만랩이 국토교통부 통계누리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 8월 전국 미분양 주택은 2만8831건으로 지난해 8월(6만2385건)과 비교해 53.8%(3만3554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남
<< 국제 >>
1. 28일 중국 자동차산업을 총괄하는 공업정보화부에 따르면 중국자동차공학회가 전날 ‘에너지 절감 및 신에너지차 기술 로드맵 2.0’에 2035년 순수 내연기관 자동차 생산을 중단하고 친환경차만 팔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하는 내용을 포함시켜 발표함
- 이는 미국 캘리포니아주와 영국 등 일부 선진국(지역)만 계획하고 있는 강도 높은 친환경 정책이며,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이라는 점을 무기로 친환경차 분야에서 주도권을 잡겠다는 전략으로 분석됨
2. 짧은 동영상 공유 앱으로 유명한 중국 틱톡이 캐나다 전자상거래 솔루션 업체인 쇼피파이와 손잡고 온라인 쇼핑 시장에 뛰어듬
- 앞으로 기업과 중소상인들은 틱톡 계정을 이용해 다양한 제품을 홍보하고 판매할 수 있게 되며, 틱톡의 온라인 쇼핑 서비스는 아마존, 이베이 등과 경쟁을 벌일 전망임
3. 세계 4대 사모펀드(PEF) 운용사 중 한 곳인 블랙스톤그룹이 수조원대 규모로 예상되는 새 펀드에 이례적으로 일본의 ‘슈퍼리치’ 자금을 받는 것을 추진 중임
- 28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블랙스톤은 앞으로 3~5년 내 만들 신규 펀드에 일본 초부유층의 출자를 받을 계획이며, 주로 미국의 연기금·공제회, 대형 금융회사 등 기관투자가의 출자를 받는 글로벌 프라이빗에쿼티(PE)가 일본의 개인 자금을 모집하는 건 처음임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과세표준(basis of assessment, 課稅標準)
- 세법에 의하여 세액계산의 기준이 되는 금액으로서, 각 세법이 정하는 바에 따라 계산됨. 따라서 과세표준에 세율을 곱하면 산출세액이 계산됨.
과세표준의 계산방법은 세목에 따라 다른데, 예를 들면 소득세는 각 개인의 연간 소득금액을 기초로 하여 과세표준을 계산하고, 부가 가치세는 과세기간 동안의 사업자의 공급가액을 기초로 하여 계산함
■ 문재인 대통령이 국회 시정연설에서 임대차 3법 조기 안착과 함께, 공수처 출범 지연을 여야가 끝내줄 것 등을 당부했습니다. 검찰 개혁과 관련해서는 따로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다시 100명대로 늘었습니다. 보건소와 골프모임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산발적 감염이 잇따르는 영향이 큰데요. 이런 가운데 이번 주말 핼러윈데이를 앞두고 서울시는 코로나19 재확산을 우려해 유흥시설 특별점검에 나섰습니다.
■ 세계무역기구, WTO 사무총장 도전에 나선 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이 회원국 선호도 조사에서 열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은 유 본부장을 계속 지지하며, 나이지리아 후보를 지지하지 않는다고 밝혀 막판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 대선을 엿새 앞둔 미국, 사전투표가 7천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2016년 대선 당시와 비교하면 이미 절반 이상이 투표를 한 것입니다. 그런데 미 연방 대법원이 사전 우편투표의 송달 마감시한을 주마다 다르게 판결하면서 대혼란이 예기되고 있습니다.
■ 코로나19 2차 대유행을 막기에 한계에 달한 유럽 각국이 속속 봉쇄 조치에 나서고 있습니다. 프랑스는 내일부터 12월초까지 전면 봉쇄에 돌입하고, 독일도 다음달 부분 봉쇄를 취하기로 했습니다.
■ 미국 프로야구팀 LA 다저스가 32년 만에 월드시리즈에서 우승하자 수많은 다저스 팬들과 LA 시민들이 거리로 나와 폭죽을 터트리며 축하 파티를 열었습는데 약탈, 폭력으로 문제가 됐습니다. 흥분한 일부 시민들이 폭도로 변했고 약탈과 공공기물 파손, 방화 행위 등을 저질렀습니다.
■ 축구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지난 13일 코로나19 첫 확진 판정과 열흘 뒤 재검사에 이어 세 번째 검사에서도 양성 판정을 받아 이탈리아 자택에서 자가격리 중인데요. 이번 양성 판정으로 29일 열리는 바르셀로나전에 나올 수 없게 됐고, 결국 바르셀로나의 리오넬 메시와의 맞대결도 불발됐습니다.
■ 옵티머스 사건과 관련하여 1조 원대 자금의 흐름을 추적 중인 검찰이 '펀드 돌려 막기'에 활용된 것으로 의심받는 업체 등을 전방위로 압수수색했습니다. 로비 의혹이 불거진 전직 금감원 직원 소환도 함께 이뤄졌는데, 옵티머스 김재현 대표가 200억 원의 비자금을 조성했다는 진술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검사에게 거액의 술을 접대했다고 주장한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검찰 추가 조사에서 접대 날짜와 대상을 지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 수사가 속도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
■ 횡령과 뇌물수수 혐의 등으로 재판을 받아온 이명박 전 대통령이 오늘 대법원의 최종판단을 받습니다. 앞서 징역 17년을 선고받았지만 구속집행정지로 석방돼 재판을 받아온 이 전 대통령은 재수감 위기 앞에 놓였습니다.
■ 별장 성 접대 의혹과 수억 원대 뇌물 수수 혐의를 받는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이 무죄가 선고된 1심과 달리 항소심에선 징역 2년 6개월 선고와 함께 법정 구속됐습니다. 뇌물수수 혐의 가운데 일부가 유죄로 인정된 건데, 김 전 차관 측은 즉각 상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4·15 총선 회계부정 혐의를 받는 더불어민주당 정정순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을 상정 표결하기로 했습니다. 민주당은 그간 정 의원에게 검찰 자진 출석을 요구하며, 자당의원 보호를 위한 방탄국회는 없다고 선언해왔습니다. 따라서 우선은 가결되지 않겠냐는 전망이 많습니다.
■ 서지현 검사의 성추행 폭로를 막으려고 인사보복을 한 혐의로 기소됐다가 무죄가 확정된 안태근 전 검사장이 법원에 형사보상금을 요구했습니다. 안 전 검사장은 2015년 8월 법무부 검찰국장 재직 당시 서 검사가 수원지검 여주지청에서 창원지검 통영지청으로 발령 나는 과정에 개입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지만 지난 9월 최종 무죄가 확정됐습니다.
■ 광주광역시 타이어 수리 전문점인 타이어뱅크에서 일어난 고의 휠 훼손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가맹점주에게서 과거에도 여러 차례 범행했다는 진술을 확보했습니다. 경찰은 휠 훼손이 장기간에 걸쳐 이뤄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 삼성전자가 3분기 영업실적을 발표합니다. 매출 66조 원으로 분기 실적으로는 역대 최대치 수준입니다. 영업이익은 12조 3천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는데, 1년 전보다 58%나 껑충 뛴 규모입니다. 삼성전자 분기 영업이익이 10조 원을 넘는 것은 반도체 슈퍼 호황기로 불리는 2018년 4분기 10조 8천억 원을 기록한 뒤 7분기 만에 처음입니다.
■ 현재 시세의 70%에도 못 미치는 아파트·주택 공시가격을 90%까지 점차 올리는 방안이 조만간 확정 발표됩니다. 중저가 1주택자 재산세 완화는 기준을 9억 또는 6억 원으로 할지 정부와 여당 간 이견으로 진통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 공정거래위원회가 자사 제품을 우대하기 위해서 검색 알고리즘을 조작하는 사례가 나오지 않도록 법 개정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우선 전자상거래법 개정안에 온라인 플랫폼이 쇼핑 검색 결과나 상품을 노출한 순위 기준을 투명하게 알리도록 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고 합니다.
■ 정부가 예산 3천5백억 원을 들여서 코로나19 사태로 소득이 줄어든 위기가구에 지급하는 긴급생계지원금은 소득이 25퍼센트 이상 줄어들었다는 증빙 서류를 제출해야 하는데요. 그런데 현장에선 현금으로 임금을 받는 노동자는 증빙 서류를 제출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신청 절차가 까다로워서 신청 실적이 저조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 코로나19 사태로 개인방역 수칙이 생활화되면서 감기를 비롯한 호흡기 감염병 환자는 지난해에 비해 절반 이상 줄었지만 우울증 환자는 7.1%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경제활동을 하는 19세에서 44세 연령층에 우울증 환자가 많이 늘었는데, 이 중 여성 환자가 21.6%로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고 합니다.
■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중단됐던 숙박, 여행 할인권 지원 사업이 이번 주말부터 재개됩니다. 여행상품에 대해선 30%, 최대 6만 원을 깎아주는 할인권이 제공됩니다. 다음달 4일부터는 여행자 100만 명에게 숙박 할인권도 주어집니다. 숙박 예약 누리집 27곳을 통해 7만 원 이하 숙소는 3만 원, 7만 원이 넘을 경우 4만 원의 할인권을 예약과 동시에 쓸 수 있습니다.
■ 지난 8월 혼인신고와 출생아 수가 역대 최저 기록을 다시 썼다고 합니다. 올해 들어 8월까지 누적 출생아 수는 18만8천여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10%가까이 줄었다고 합니다. 혼인신고도 1981년 통계 작성 이래 8월 기준으로 역대 최저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 코로나19로 마스크 쓰기와 손씻기가 생활화되면서 호흡기감염 환자 수가 지난해에 비해 52%나 줄었다고 합니다. 얼마전 방역당국 조사결과 아이들은 1시간에 45회, 65세이상 어르신은 1시간 동안 21회 손으로 얼굴을 만진다는 연구결과가 있었는데요. 바이러스에 오염된 손이 얼굴의 점막 부위에 접촉하게 되면 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겁니다.
■ 내년부터 서울 지역의 모든 중·고등학교 신입생에게 '입학준비지원금' 30만 원이 지급됩니다. 입학준비지원금은 부모의 소득 수준과 상관없이 중·고등학교 신입생 전원에게 지급됩니다. 또 사회보장위원회의 승인을 거쳐 각 구청별 조례 제정과 서울시의회까지 통과하면 내년부터 바로 지급될 전망이라고 합니다.
"감사는 긍정적인 사고에서 시작된다. 감사하는 사람은 잃은 것보다 남아 있는 것을 볼 줄 아는 눈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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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 일반 >>
1. 한국은행이 3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속보치)이 456조8635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1.9% 늘었다고 27일 발표함
- 분기 성장률 기준으로 2010년 1분기(2.0%) 후 가장 높았지만, 지난 1분기(-1.3%)와 2분기(-3.2%) 연속 마이너스로 기운 데 따른 기저효과로 풀이됨
2. 올 3분기 실적을 발표한 32개 기업의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0%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남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생 이후 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처음으로 증가했으며, 최근 미국의 대통령 선거 등으로 증시가 조정받고 있지만 상장사들의 양호한 실적은 추가 하락을 억제하는 버팀목이 될 것이란 분석이 나옴
3. 삼성그룹 지배구조의 정점에 있는 삼성물산이 비금융사 중에선 처음으로 국내외 석탄사업에서 완전히 손을 떼기로 함
- 지난해 기준으로 삼성물산의 석탄사업 연간 매출은 1조5000억원에 달하며, 업계는 두산중공업과 함께 석탄사업 주력업체인 삼성물산의 이번 선언을 계기로 탈석탄 움직임이 다른 업체로도 확산될 것으로 보고 있음
4. 삼성디스플레이가 미국으로부터 중국 화웨이에 스마트폰용 디스플레이 패널을 공급할 수 있는 수출 허가(라이선스)를 받음
- 미국의 화웨이 제재 이후 국내 기업이 라이선스를 받은 첫 번째 사례임
5. 고용노동부가 27일 국무회의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같은 감염병으로 생계가 어려워진 근로자도 퇴직금을 중간정산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포함한 ‘근로자퇴직급여 보장법 시행령’ 개정안이 의결됐다고 발표함
- 현행 시행령은 퇴직금 중간정산(중도인출) 사유를 천재지변으로 인한 자연재난, 무주택자 주택 구입, 임대차 보증금 활용 등의 경우에만 한정하고 있었으나 위 조건을 추가한 것이며, 또한 개정 시행령은 또 근로자가 사회 재난으로 피해를 봤거나 직장 휴업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게 된 경우 퇴직연금 수급권을 담보로 대출받을 수 있는 근거도 마련함
<< 금융/부동산 >>
1. 금융위원회가 은행 대출과 보험 상품은 물론 복잡한 투자 구조를 갖춘 펀드 등 투자성 상품도 최장 14일 안에는 아무런 이유 없이 청약을 철회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령 제정안을 입법예고했다고 27일 발표함
- 금융회사가 금융소비자보호법을 위반하면 대출금이나 투자금, 보험료 등의 최대 50%를 과징금으로 내야 하며, 기존 금융사는 물론 네이버 등 금융상품을 중개하려는 회사는 모두 금융소비자보호법을 적용함
2. 국민연금이 27일 수탁자책임전문위원회(수탁위)를 열고 LG화학이 전지사업부를 물적 분할해 신설법인 LG에너지솔루션(가칭)을 출범시키는 안건에 반대표를 던지기로 했다고 발표함
- 국민연금은 LG화학 지분을 10.28% 보유한 2대 주주로 ‘캐스팅 보트’를 쥐고 있는 국민연금이 제동을 걸기로 하면서 물적 분할 계획에 생겼으나, 30.06%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최대주주인 그룹 지주사인 (주)LG를 비롯하여 세계 최대 의결권자문사인 ISS를 비롯해 한국기업지배구조연구원 등 국내외 자문사가 대부분 찬성 의견을 밝혀 물적 분할안의 주총 통과 가능성은 여전히 높다는 평가임
3. 정부가 2030년까지 아파트 등 공동주택 공시가격을 시세의 90%로 올리는 방안을 추진함
- 토지는 2028년, 단독주택은 2035년 90%에 도달할 계획이며, 공시가격이 상향되면 보유세(재산세+종합부동산세) 등 각종 세금 부담이 커질 전망임
- 현재 부동산 공시가격 반영률은 토지가 65.5%, 단독주택 53.6%, 아파트 등 공동주택은 69.0% 수준이며, 반영률은 부동산 시세 대비 공시가격의 비율임
<< 국제 >>
1. 미국과 인도가 27일 인도 뉴델리에서 양국 외교·국방장관(2+2) 회담을 열고 대중(對中) 견제 확대를 위해 위성정보를 공유하기로 합의함
- 남아시아 4국 순방차 전날 뉴델리에 도착한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은 인도에 이어 오는 30일까지 스리랑카와 몰디브, 인도네시아를 차례로 방문할 예정이며, 이번 순방은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중국의 팽창을 억제하기 위한 전략적 선택에 따른 것으로 분석됨
2. 26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미국의 CPU·GPU 전문회사 어드밴스드 마이크로 디바이시스(AMD)가 350억달러(약 39조4000억원)에 경쟁업체 자일링스를 인수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힘
- 인수는 모두 주식 교부 방식으로 이뤄지며, AMD는 이번 인수로 프로세스 분야의 1인자인 인텔의 경쟁 상대로 급부상할 것으로 보임
3. 미국 다국적 보험회사인 AIG가 생명·연금보험 사업을 접고 손해보험에 집중하기로 함
- AIG의 생명·연금보험 사업 분사를 두고 업계에선 최근 20여 년간 AIG가 보여준 변화 가운데 가장 극적이라는 평가가 나오며, 생명·연금보험 사업은 AIG 연간 매출의 33%를 차지하는 핵심 사업으로 꼽히는 데다 AIG 전체 자산(5690억달러)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절반에 달하기 때문임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물적분할(物的分割, physical division)
- 모회사의 특정사업부를 신설회사로 만들고 이에 대한 지분을 100% 소유해 지배권을 행사하는 형식의 기업 분할 형태로 1998년 말 상법 개정으로 허용된 기업분할 방식의 하나임. 기업분할은 기업의 전문성을 높이고 인수·합병(M&A)을 쉽게 하기 위해 도입되었음. 매각을 예로 들면 좋은 사업만 따로 분할해 파는 것이 통째로 파는 것보다 훨씬 쉬움. 기업분할에는 △단순분할, △분할합병, △물적분할 등이 있음. 회사를 분할한다는 점은 같지만 주주들의 지분 관계에서 차이가 있음. 물적분할을 하면 분할주체가 신설회사의 주식을 100% 소유해 주주들은 종전과 다름없는 지분가치를 누릴 수 있음. 또한 분할된 회사의 등록세와 취득세가 면세되고 법인세와 특별부가세 부과도 일정 기간 연기됨. 물적분할로 기업이 새로 생길 때 기존 주주들은 주식매수청구권을 행사할 수 없음.
● 뉴욕증시, 10/27(현지시간) 코로나19 재확산 우려 지속 및 美 대선 불확실성 속 혼조 마감… 다우 -222.19(-0.80%) 27,463.19, 나스닥 +72.41(+0.64%) 11,431.35, S&P500 3,390.68(-0.30%), 필라델피아반도체 2,300.91(-0.33%) ● 국제유가($,배럴), 美 멕시코만 허리케인 발생에 따른 생산 차질 우려 등에 상승… WTI +1.01(+2.62%) 39.57, 브렌트유 +0.74(+1.83%) 41.20 ● 국제금($,온스), 코로나19 재확산세 우려 지속 등에 상승... Gold +6.20(+0.33%) 1,911.90 ● 달러 index, 안전자산 선호 등에 강보합... +0.03(+0.03%) 93.07 ● 역외환율(원/달러), +2.19(+0.19%) 1,129.29 ● 유럽증시, 영국(-1.09%), 독일(-0.93%), 프랑스(-1.77%) ● 美 10월 소비자신뢰지수 100.9…월가 예상 하회 ● 美 8월 주택가격지수, 전년비 5.7% 상승<케이스-실러> ● 美 9월 내구재수주 1.9%↑…월가 예상 상회 ● 10월 리치먼드 연은 제조업지수 29…월가 예상 상회 ● 화이자 "코로나 백신 임상 거의 완료…美 대선전 결과는 난망" ● 코로나19 입원 36개주 증가…7일 평균 신규 확진자 또 사상 최대 ● 나스닥, 나 홀로 상승…하락 종목이 더 많아 ● 버턴 말킬 "투자자들, 침착 유지하고 매도 말아야" ● 골드만 "'블루웨이브'로 실질금리 올라도 회사채에 위협 안 돼" ● BI "민주당, 플로리다 승리할 경우 투자자들 포트폴리오 굳힐 것" ● AMD, 프로세서 공룡 뜨나…39조원에 자일링스 인수 ● 일라이릴리 "코로나 항체치료제, 환자에 도움될 것"…주가는 급락 ● 캐터필러, 코로나19 여파 매출 감소 ● 할리 데이비드슨, 20%대 급등…실적, 전망치 웃돌아 '질주' ● JPM, 자체 가상화폐 'JPM코인' 이번주 첫 상용화 ● 中 외교부, 美 대만 무기 수출에 "필요한 조치 취할 것" ●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수요일 대국민 연설…봉쇄 조치 강화 전망 ● 터키 리라 가치 또 사상 최저…중앙은행 실망·프랑스 갈등 ● IMF, 브라질에 공공부채 위험 경고…"주요 신흥국 중 최악" ● 10월 소비자심리 한달 만에 급반등…코로나19 거리두기 완화 영향 ● 일부 지역에 '짙은 안개'…서울 아침 10도
[기업/산업] ● 국민연금에 한 방 먹은 LG화학…물적분할 향후 전개는 ● 기아차 노조 파업 수순…다음주 쟁의행위 찬반 투표 ● SKT, 동남아 통신사와 '앱마켓 동맹'…"구글, 한판 붙자" ● 홍남기 "서비스 R&D에 7조 투자…미래차 선점 전략도 조만간 공개" ● 삼성, 탈석탄 결단 ● 배당 안해도 기업에 과세?…한번도 경험못한 '유보금 과세' ● "설비투자 자금에 稅폭탄 때리나"…중견·중소기업 '생존위기' 성토 ● 수천억 배당받아도 매년 2兆 내기 어려워…결국 지분 매각해야 ● "세금 두 번이나 떼다니…삼성 무너지면 큰 타격" 징벌적 상속세에 분노 ● 이건희폰에서 폴더블폰까지…'창조 DNA'는 현재진행형 ● TV 1등 한 2006년…"이젠 퍼스트 무버" ● ESG 강화한 삼성…글로벌 투자자에 사회적 책임경영 메시지 ● 獨BMW, 지분관리회사로 안정적 승계…한국은 최대주주 상속세 할증 '역주행' ● 이건희·비서실·사장단 '3각 편대'가 초일류 삼성의 힘 ● 구광모 "첨단산업 일으킨 위대한 분"…김범수 "첫 직장 삼성서 많이 배웠다" ● 미래에셋, 공정위에 과징금 취소 소송 '맞불' ● 코로나에도…M&A로 실적 방어한 금융권 ● 1~3분기 순익 3조 육박…신한금융, 역대 최대 실적 ● 기업은행, 3분기까지 누적 순이익 13.2% 감소 ● 실손보험 많이 쓰는 상위 2%, 보험료 최대 4배 오른다 ● 민원많은 간편결제…18%로 '토스' 1위 ● LG화학·SK이노 '배터리전쟁' 결론 또 연기…극적합의 이뤄질까 ● 아시아나 감자 방식, 이르면 한달내 확정 ● 현대차판 넷플릭스 '채널 현대' 인기 폭발 ● 유럽 해상운임 급등에 철도운송 '대안' 급부상 ● 美, 삼성디스플레이 패널 화웨이 수출 허가 ● 車 만들어도 팔리지 않아…르노삼성, 야간 근무 없앤다 ● 한화에너지, 美 하와이 태양광·ESS 사업 따냈다 ● 더존비즈온, 원격 플랫폼 '코로나 특수'…영업이익 20% 증가 ● 코로나 이겨낸 삼성SDS…3분기 매출 '역대 최대' ● 최대 80% 할인 '한국판 블프' 개봉박두 ● 토종 SPA 탑텐, 유니클로 맹추격 ● 신성엔지니어링, 2차전지용 드라이룸 생산…3년 새 수출 10배↑ ● 감질맛 나는 코로나 특수…"자전거 토종 브랜드도 달리고 싶다" ● 식약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신속허가 준비 ● 휴젤 손지훈 대표 "3년내 中보톡스시장 1위 목표" ● 내달 재외국민 비대면 진료…내년엔 원격재활훈련사업 ● 롯데면세점 '화베이' 도입…中 젊은층에 결제서비스 ● 상반기 현대차 올라탄 당신이 바로 '개미 왕' ● 직구족 올해 2.7조 벌었다…채권·파생상품선 큰 손실 ● 올리브영 프리IPO '흥행가도'…숏리스트에 스틱·글랜우드·JKL ● 크래프톤 상장 주관사에 미래에셋대우 ● 솔브레인 "지주사 체제 완성"…주식 6860억원어치 공개매수 ● "충당금 1兆 쌓고도 흑자"…기아차 10% 급등 ● NH투자증권, 사상 최대 실적 ● 코로나 충격 끝?…3분기 상장사 영업이익 늘었다 ● IPO 앞둔 카뱅, 7500억원 유상증자 ● 中 경기회복 수혜…'명품 패딩' 캐나다구스 주가 '따뜻'
"감사는 긍정적인 사고에서 시작된다. 감사하는 사람은 잃은 것보다 남아 있는 것을 볼 줄 아는 눈을 가지고 있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한국은행이 3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속보치)이 456조8635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1.9% 늘었다고 27일 발표함
- 분기 성장률 기준으로 2010년 1분기(2.0%) 후 가장 높았지만, 지난 1분기(-1.3%)와 2분기(-3.2%) 연속 마이너스로 기운 데 따른 기저효과로 풀이됨
2. 올 3분기 실적을 발표한 32개 기업의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0%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남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생 이후 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처음으로 증가했으며, 최근 미국의 대통령 선거 등으로 증시가 조정받고 있지만 상장사들의 양호한 실적은 추가 하락을 억제하는 버팀목이 될 것이란 분석이 나옴
3. 삼성그룹 지배구조의 정점에 있는 삼성물산이 비금융사 중에선 처음으로 국내외 석탄사업에서 완전히 손을 떼기로 함
- 지난해 기준으로 삼성물산의 석탄사업 연간 매출은 1조5000억원에 달하며, 업계는 두산중공업과 함께 석탄사업 주력업체인 삼성물산의 이번 선언을 계기로 탈석탄 움직임이 다른 업체로도 확산될 것으로 보고 있음
4. 삼성디스플레이가 미국으로부터 중국 화웨이에 스마트폰용 디스플레이 패널을 공급할 수 있는 수출 허가(라이선스)를 받음
- 미국의 화웨이 제재 이후 국내 기업이 라이선스를 받은 첫 번째 사례임
5. 고용노동부가 27일 국무회의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같은 감염병으로 생계가 어려워진 근로자도 퇴직금을 중간정산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포함한 ‘근로자퇴직급여 보장법 시행령’ 개정안이 의결됐다고 발표함
- 현행 시행령은 퇴직금 중간정산(중도인출) 사유를 천재지변으로 인한 자연재난, 무주택자 주택 구입, 임대차 보증금 활용 등의 경우에만 한정하고 있었으나 위 조건을 추가한 것이며, 또한 개정 시행령은 또 근로자가 사회 재난으로 피해를 봤거나 직장 휴업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게 된 경우 퇴직연금 수급권을 담보로 대출받을 수 있는 근거도 마련함
<< 금융/부동산 >>
1. 금융위원회가 은행 대출과 보험 상품은 물론 복잡한 투자 구조를 갖춘 펀드 등 투자성 상품도 최장 14일 안에는 아무런 이유 없이 청약을 철회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령 제정안을 입법예고했다고 27일 발표함
- 금융회사가 금융소비자보호법을 위반하면 대출금이나 투자금, 보험료 등의 최대 50%를 과징금으로 내야 하며, 기존 금융사는 물론 네이버 등 금융상품을 중개하려는 회사는 모두 금융소비자보호법을 적용함
2. 국민연금이 27일 수탁자책임전문위원회(수탁위)를 열고 LG화학이 전지사업부를 물적 분할해 신설법인 LG에너지솔루션(가칭)을 출범시키는 안건에 반대표를 던지기로 했다고 발표함
- 국민연금은 LG화학 지분을 10.28% 보유한 2대 주주로 ‘캐스팅 보트’를 쥐고 있는 국민연금이 제동을 걸기로 하면서 물적 분할 계획에 생겼으나, 30.06%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최대주주인 그룹 지주사인 (주)LG를 비롯하여 세계 최대 의결권자문사인 ISS를 비롯해 한국기업지배구조연구원 등 국내외 자문사가 대부분 찬성 의견을 밝혀 물적 분할안의 주총 통과 가능성은 여전히 높다는 평가임
3. 정부가 2030년까지 아파트 등 공동주택 공시가격을 시세의 90%로 올리는 방안을 추진함
- 토지는 2028년, 단독주택은 2035년 90%에 도달할 계획이며, 공시가격이 상향되면 보유세(재산세+종합부동산세) 등 각종 세금 부담이 커질 전망임
- 현재 부동산 공시가격 반영률은 토지가 65.5%, 단독주택 53.6%, 아파트 등 공동주택은 69.0% 수준이며, 반영률은 부동산 시세 대비 공시가격의 비율임
<< 국제 >>
1. 미국과 인도가 27일 인도 뉴델리에서 양국 외교·국방장관(2+2) 회담을 열고 대중(對中) 견제 확대를 위해 위성정보를 공유하기로 합의함
- 남아시아 4국 순방차 전날 뉴델리에 도착한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은 인도에 이어 오는 30일까지 스리랑카와 몰디브, 인도네시아를 차례로 방문할 예정이며, 이번 순방은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중국의 팽창을 억제하기 위한 전략적 선택에 따른 것으로 분석됨
2. 26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미국의 CPU·GPU 전문회사 어드밴스드 마이크로 디바이시스(AMD)가 350억달러(약 39조4000억원)에 경쟁업체 자일링스를 인수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힘
- 인수는 모두 주식 교부 방식으로 이뤄지며, AMD는 이번 인수로 프로세스 분야의 1인자인 인텔의 경쟁 상대로 급부상할 것으로 보임
3. 미국 다국적 보험회사인 AIG가 생명·연금보험 사업을 접고 손해보험에 집중하기로 함
- AIG의 생명·연금보험 사업 분사를 두고 업계에선 최근 20여 년간 AIG가 보여준 변화 가운데 가장 극적이라는 평가가 나오며, 생명·연금보험 사업은 AIG 연간 매출의 33%를 차지하는 핵심 사업으로 꼽히는 데다 AIG 전체 자산(5690억달러)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절반에 달하기 때문임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물적분할(物的分割, physical division)
- 모회사의 특정사업부를 신설회사로 만들고 이에 대한 지분을 100% 소유해 지배권을 행사하는 형식의 기업 분할 형태로 1998년 말 상법 개정으로 허용된 기업분할 방식의 하나임. 기업분할은 기업의 전문성을 높이고 인수·합병(M&A)을 쉽게 하기 위해 도입되었음. 매각을 예로 들면 좋은 사업만 따로 분할해 파는 것이 통째로 파는 것보다 훨씬 쉬움. 기업분할에는 △단순분할, △분할합병, △물적분할 등이 있음. 회사를 분할한다는 점은 같지만 주주들의 지분 관계에서 차이가 있음. 물적분할을 하면 분할주체가 신설회사의 주식을 100% 소유해 주주들은 종전과 다름없는 지분가치를 누릴 수 있음. 또한 분할된 회사의 등록세와 취득세가 면세되고 법인세와 특별부가세 부과도 일정 기간 연기됨. 물적분할로 기업이 새로 생길 때 기존 주주들은 주식매수청구권을 행사할 수 없음.
1. ‘목계지덕’(木鷄之德)→ 장자에 나오는 우화로 다른 닭이 소리를 지르고 위협해도 나무로 만든 ‘목계’처럼 동요하지 않아야 최고의 싸움닭... 삼성 이건희 회장이 부회장으로 승진했을 때 부친 이병철 회장은 목계 그림을 선물했다고. (세계)
2. 한강다리 하나 건설... 11년째 공사 중 → 월드컵대교, 2010년 4월 첫삽. 아직도 공사 중. 애초 2015년 8월 목표... 국내 최장 기록 될 듯. 설계변경, 지자체간 갈등 등 이유. (문화)
3. MLB 구단들 올 적자 최대 3조 3900억원 → 팀별 60경기(평년의 37%)만 소화. 각 구단, 불확실한 시장 탓에 선수들에게 연봉 지급을 꺼리고 있어 내년 시즌 정상적으로 전개되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고. MLB 커미셔너.(문화)
4. ‘소득주도성장’ → 文대통령도 지난해 5월 이후 연설 등에서 더 이상 ‘소득주도성장’을 언급하지 않고 있다. 소득주도성장특별위원회의 올 운영 예산은 30억원, 내년에도 27억.(문화)
5. 손흥민, EPL 득점 선두 → 27일 ‘번리’와 경기서 1득점 추가, 리그 8골(시즌 10호골)로 득점 단독 선두.(헤럴드경제)
6. ‘따로 함께 걷는 대한민국’ → 문체부, 관광공사가 진행하는 걷기 이벤트. 걷기여행 앱 ‘두루누비’의 1889개 걷기길 코스 선택해 경유지 3곳을 통과하면 해당 코스 완주 인증. 선착순, 많이걷기 등 다양한 상품. (헤럴드경제)
7. ‘항미원조’ → 중국에서 임진왜란을 뜻하는 '항왜원조'(중국이 조선을 도운 전쟁이라는 뜻)라는 말에서 차용한 말. 임진왜란 때도 625때도 맨앞에선 중국군은 다수가 우리 민족이었다고.(아시아경제)
8. 올 김장 늦게 할수록 이익 → 태풍, 긴 장마로 한 때 배추 한포기 1만원... 지금도 오른 상황. 가을 배추, 무 나오기 시작하면서 안정세... 12월 가까울수록 김장비용 절감.(경향)
9. 국민연금, LG화학 배터리 사업부 분할 반대 → 국민연금은 지분 10% 보유한 ‘2대 주주’. 예상과 달리 ‘주주가치 훼손 우려’ 이견 제시. 일각, ‘여론 눈치 본 결정’ 지적. 결국 38% 가진 외국인 투자자 손에서 최종 결론 날 듯.(동아 외)
10. 홍남기 부총리 가까스로 전세난민 면해 → 세입자 이사 합의, 집 팔 수 있게 돼. 소유한 집을 팔지도 못하고, 현재 전셋집(서울 마포구))에선 계속 살지도 못하는 ‘전세 난민’ 처지에서 벗어나게 됐다고.(중앙)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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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조간브리핑] 2020년 10월 28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민주당은 5·18 관련법을 174명 전원이 공동 발의자로 올릴 것을 결정함에 따라 법안의 연내 처리에 탄력이 붙을 전망입니다. 이에 따라 5·18 관련법에 대한 적극적 지원을 약속한 국민의힘의 결정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몇 표 나오는지 딱 보면 진심인지 아닌지 곧 알게 되겠네... 개봉박두~
2. 국민의힘과 국민의당이 서울시장 선거를 계기로 단일화를 이뤄낼 수 있을지가 관심입니다. 김종인 위원장은 재보선 경선준비위원들에게 “분위기 쇄신이 필요하다,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후보를 준비하라"는 특명을 내렸습니다. 태영호, 윤석열을 서울시장과 대통령 후보로 강추합니다. 놀리는 거 아님~
3. 주호영 원내대표는 “국민의힘은 호남에 많은 빚을 지고 있다. 훨씬 노력할 지역이라는 것을 명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주 원내대표와 국민의힘 원내지도부는 광주를 찾아 호남지역의 국비 예산 확보를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습니다. 무릎 꿇고 돈 받치고... 이러다 입 싹 씻는 부류가 주로 조폭들이지 아마?
4. 10월 국정감사가 끝난 정국의 공백을 공수처 이슈가 채울 것으로 보입니다. 민주당은 국민의힘이 야당 몫 공수처장후보 추천위원들이 공수처장 후보 추천에 거부권을 행사하며 공수처 출범을 늦출 것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설마’ 하는 사람들에게, 왜 ‘불을 보듯 뻔하다’고 하는지 곧 보여주겠지 뭐~
5.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국회에 체포동의안이 제출된 정정순 의원이 “의연하게 절차법을 따르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 의총에서 "가보지 않은 길 가겠다”고 밝힌 정 의원이 검찰에 자진 출석할 의향이 없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굳이 왜 그 길을 가려는지... 방탄 국회인지 아닌지는 곧 확인될 것이고...
6. 민형배 의원이 현직 공무원과 교사들의 정당활동 및 선거출마를 허용하는 법안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같은 민주당 내에서도 공직사회의 혼란과 교육현장의 '정치화'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OECD 국가 중 유일하게 공무원의 정치 활동을 규제하는 정치 후진국... 부끄럽다~
7. 조국 전 장관을 '패션좌파'라고 비꼬고, 부친을 ‘간첩에 포섭된 사기꾼’이라고 허위사실을 유포한 블로그 운영자가 경찰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해당 불로거는 모든 글을 비공개 뒤 "조 선생님, 선처 부탁"의 사과문을 게재했습니다. 선처는 개뿔~ 이런 사과는 일베들의 전형적 수법으로 봐주면 더 커짐~
8. 이건희 회장의 별세 이후 세계 최고 수준의 상속세를 둘러싼 논쟁이 다시 가열되고 있습니다. 산업화시대를 이끌던 재계 1·2세대가 잇따라 타계 혹은 은퇴하며 승계 수요가 급증하자 천문학적인 상속세 논란이 불거지는 양상입니다. 논란과 우려는 개뿔~ 이런 주장은 상속세 내기 싫은 인간뿐이라는 거~
9. 대검찰청 정문 양옆으로 ‘윤석열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 등 윤석열 검찰총장을 응원하는 화환 300여 개가 들어서 있습니다. 보수단체 자유연대가 대검 입구 앞에서 장기간 집회 신고를 내고 화환을 관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쩨쩨한 인간들... 고작 300개가 뭐냐 적어도 3만 개는 내 걸었어야지~
10. 출범 당시 자본금 편법 충당 등의 위법 사실이 드러난 종합편성채널 MBN에 대한 행정처분이 임박했습니다. 방통위은 MBN 대표 2명을 불러 의견을 청취한뒤 이르면 30일 해당 사안에 대해 최종 의결을 할 예정입니다. 위법하게 출범을 했으면 취소가 맞는 거지... 설마 영업정지?
11. 언론보도 피해 배상 책임을 최대 5배까지 지우는 징벌적 손해배상제도에 언론계가 강한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앞서 법무부는 지난 9월 징벌적 손배제 도입을 위한 ‘집단소송법 제정안' 등을 입법 예고하고 의견을 수렴하고 있습니다. 비판은 당연한 거고 비난까지도 그럴 수 있다 쳐... 거짓말은 하지 말아야지~
12. 북한군에 피격돼 숨진 공무원의 유족이 청와대를 상대로 정보공개 청구에 나섭니다. 친형인 이래진 씨는 "동생의 실종부터 죽음까지 청와대가 어떤 보고를 받았고, 어떤 지시를 했는지 정보공개를 청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너무 많이, 멀리 가다 보면 돌아오지 못한다는 것을 아셔야 할 텐데...
'한동훈과 육탄전' 정진웅 검사, 독직폭행 혐의로 기소. 김종철 "모두가 이건희 조문해도 정경유착 짚을 것". 하태경 "정의당은 '김정일 조문 주장'한 통진당 후신". 정진웅 검사 "독직폭행 혐의 수긍 못 해 정당 직무 집행". 민주 “정정순 방탄 없다" 30일 본회의서 체포안 처리 방침. 국힘 의총서 지도부 불만 나와 “주호영 직 걸어야” 주장도.
가을에는 조화가 있고, 가을 하늘에는 광채가 있다. 이는 여름 내내 듣거나 볼 수 없던 것이다. 마치 그럴 수 없는 것처럼, 마치 그렇지 않았던 것처럼. - 퍼시 셸리 -
가을은 여러 가지 의미를 가지고 있지만, 보통 결실 풍성 풍요를 나타내기도 합니다. 어쩌면 한 해의 끝은 겨울이 아니라 가을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는 이유입니다. 많은 결실과 소득이 가을에 이루어지기 때문입니다. 10월의 마지막 주가 더욱 풍요롭게 넘쳐나길 기원해 봅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조간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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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8일 마케팅 뉴스클리핑] 네이버-CJ, 6천억 규모 주식 교환 외
1. 네이버-CJ, 6천억 규모 주식 교환 CJ와 네이버가 6천억 원 규모의 상호 지분 투자를 결정하고 콘텐츠와 물류 분야에서의 협력한다. 네이버는 CJ ENM, 스튜디오드래곤과 각각 1,500억 원, CJ대한통운과 3,000억 원의 지분을 상호 교환한다. 업계에서는 동맹을 넘어 혈맹을 맺었다고 분석한다.
2. 유튜브 ‘신뢰하는 언론매체’ 5위권 진입 KBS가 발표한 미디어 신뢰도 조사에서 유튜브가 5위를 차지했다. 유튜브는 지난해 2분기 9위를 기록했고 이후 올해 2분기까지 8위를 유지하다 이번 처음 5위권으로 진입했다. 1위는 KBS가 차지했고 MBC, TV조선, YTN, SBS 순으로 나타났다.
3. 구글 쇼핑 탭 노출 무료 지원 구글이 판매자 센터에 등록된 모든 제품의 구글 쇼핑 탭 노출을 무료로 지원한다. 코로나19로 타격받은 온라인 사업자를 돕기 위한 것으로 판매자 센터에 등록된 업체라면 별도의 설정 없이 무료로 노출된다.
4. 차이커뮤니케이션 'CHAI' 상표권 분쟁 승리 종합광고대행사 차이커뮤니케이션이 간편결제 '차이'를 운영하는 차이코퍼레이션과 상표권 분쟁에서 승리했다. 특허청은 이미 일반 수요자와 거래자 사이에서 저명성이 상당해 서비스 출처의 혼동을 초래할 수 있어 차이코퍼레이션의 상표출원을 거절했다고 밝혔다.
5. 서울시, 프랑스 광고사와 분쟁에서 승기 서울시가 15년 넘게 시내버스 정류소를 운영해온 프랑스계 광고사 JC데코와의 법적 분쟁에서 승기를 잡게 됐다. 이로써 서울시의 버스정류소 '스마트쉘터'에 새 민간사업자를 유치하는 작업이 탄력을 받을 것이란 전망이다.
6. 크리테오, 디지털 마케팅 컨퍼런스 성료 크리테오는 온라인으로 진행된 '크리테오 라이브! 2020'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신뢰할 수 있고 영향력 있는 광고를 태마로 온라인 스트리밍과 실시간 진행방식으로 컨퍼런스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7. 11월 광고시장 보합세 코바코의 11월 광고경기전망지수(KAI)가 발표됐다. 11월 KAI는 101.2로 계절 성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재확산에 대한 우려로 보수적인 광고 집행을 전망했으나 우려와 달리 기업들의 마케팅 심리가 다소 회복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 뉴욕증시, 10/26(현지시간) 코로나19 재확산 우려 및 추가 경기 부양 불확실성 지속 등에 큰 폭 하락… 다우 -650.19(-2.29%) 27,685.38, 나스닥 -189.34(-1.64%) 11,358.94, S&P500 3,400.97(-1.86%), 필라델피아반도체 2,308.45(-2.19%) ● 국제유가($,배럴), 글로벌 코로나19 재확산 등에 급락… WTI -1.29(-3.24%) 38.56, 브렌트유 -1.31(-3.14%) 40.46 ● 국제금($,온스), 코로나19 확진자수 증가 및 달러 강세 등에 소폭 상승... Gold +0.50(+0.03%) 1,905.70 ● 달러 index, 코로나19 재확산 및 美 부양책 교착 등에 강세... +0.29(+0.31%) 93.05 ● 역외환율(원/달러), +3.49(+0.31%) 1,132.52 ● 유럽증시, 영국(-1.16%), 독일(-3.71%), 프랑스(-1.90%) ● 美 9월 신규주택 판매 3.5%↓…월가 예상 하회 ● 9월 시카고 연은 전미활동지수 0.27…둔화추세 뚜렷 ● 美, 코로나19 급속 확산…7일 평균 신규 환자 사상 최대 ● 트럼프, 미국 코로나19 사태 악화에 "가짜 뉴스 음모" 주장 ●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 노인에게도 젊은이와 유사한 면역 반응" ● 코로나19 부양책 협상 교착…펠로시, 트럼프 행정부 비난 ● 폭스비즈니스 "바이든 대통령 되면 2조 달러 부양책 추진" ● 실러 "낮은 투자자 자신감 및 높은 가격, 시장 붕괴 위험 높여" ● 터스크 "미 대선 민주당 승리, 대형 기술 기업에 악재" ● 美, 이란 석유부 및 기업 무더기 추가 제재 ● 중국 "대만에 무기 파는 미 록히드마틴 등 제재할 것" ● 모건스탠리 "이머징마켓 통화에 '올인'할 때" ● 모건스탠리 "ECB 10월 회의, 12월 조치를 위한 토대 마련" ● 독일, 레스토랑 영업 중단 등 '가벼운 봉쇄" 추진 ● 독일 10월 Ifo 기업환경지수 92.7…6개월 만에 하락 ● ING "호주 달러, 유럽 통화 수익률 상회할 것" ● 伊 국채금리, S&P 등급 전망 상향에 큰 폭 하락 ● 출근길 짙은 안개, 수도권·충청 미세먼지 '나쁨'
[기업/산업] ● LG-SK 배터리소송 ITC 판결, 12월 10일로 연기 ● 네이버-CJ그룹, 6천억원대 통 큰 지분 맞교환…'전략적 협력' 구축 ● 현대車 3분기 3138억 손실…'품질 충당금' 빼면 1.8조 흑자 ● 기아차 3분기 영업익 1천952억원…품질비용 반영에도 흑자 ● 美 사모펀드 TPG, 카뱅에 4천억 투자 ● 토종의 힘? 10년 맞은 '트레이더스' 연매출 3조원 목전 ● 배당 기대에 주가 올랐지만…삼성 경영권 위협 노출 ● "상속세 마련" 삼성 오너가 보유株 강세 ● 이건희 상속세 11조…호주·캐나다였으면 한 푼도 안냈다 ● 삼성 선제투자 DNA…이건희, 20년전 배터리·車전장 미래 예견 ● 3%룰·보험업법 변수…"투기자본이 생명 지배구조 흔들수도" ● 국정농단·경영권승계 재판도 또 하나의 변수 ● 상속세 분납땐 6년간 年1.8조…삼성 계열사 배당 늘려 확보할듯 ● 구광모·신동빈 등 수천억 '稅폭탄'…한번에 못내 간신히 분납 ● 이재용, 회장 승진·등기이사 복귀하나…'넥스트 삼성' 시나리오 ● 우리금융, 3분기 순이익 4800억…충당금 부담 등 딛고 '실적 방어' ● 신한銀, 베트남서 진격…'외국계 순익 1위' 눈앞 ● 쌍용차, 15분기 연속 적자…3분기 영업손실 932억 ● 한국, 글로벌 4위 자동차 생산국 됐다 ● 파업 시동거는 기아차 노조…한국GM은 특근 거부 '몸살' ● 김승연 회장 막내아들, 사모펀드 퇴사 ● "철강·유화·시멘트업종, 탄소 축소부담 400兆" ● 위기의 정유, 가스·플라스틱서 돌파구 찾아라 ● SK 'ESG 회계' 글로벌 표준 주도 ● 한진택배 "11월부터 심야배송 중단" ● 100% 재생에너지로 제품 생산…선진국 증가 추세, 한국선 全無 ● 기아차, BMW 디자이너 영입…강원규 디자인혁신 실장 부임 ● SK넥실리스 '머리카락 30분의 1 굵기' 동박 만든다 ● KB오토텍, 벤츠와 160억 車부품 공급 계약 ● "이 정도면 선방"…현대·기아차, SUV·제네시스로 '고비' 넘겼다 ● 현대중공업, 초대형 선박 등 3척 수주…2400억 규모 ● 줬다 뺏는 '문케어'…MRI 이어 양압기도 건보확대후 축소 ● 셀트리온 올 매출 2조 육박…유한양행 제치고 제약바이오 '톱' ● 셀트리온, 코로나 항원진단키트 美 승인 획득 ● JW, 中에 440억 기술수출…종합영양수액제 '위너프' ● LG유플러스 '아이들나라'…누적 시청 10억 건 넘었다 ● 소음 막아주는 LG 무선 이어폰…톤 프리, 에어팟·갤버즈에 도전장 ● 서울반도체 3분기 매출 3312억 '역대 최대' ● 요동치는 계열사 대신…삼성그룹펀드 담을까 ● '종합선물세트' 삼성물산 13.4% 급등…넥스트 이건희 시대 핵심株 ● 카카오페이 IPO, 골드만도 참여한다 ● 현대홈쇼핑, 라이브커머스 강화…뷰티 콘텐츠 제작사에 120억 베팅 ● 쿠팡의 은밀한 '차기 프로젝트'…알고 보니 '동영상 스트리밍' ● 주당순이익 개선 톱3는 'LG株' ● 하나은행 '옵티머스 부실' 사전 인지한 의혹 ● 개미 미움 산 '시장조성자' 제도 손본다 ● 말 많은 사모펀드, 신규설정액 반토막 ● 분사에 소송까지…LG화학 주가 '눈치게임' ● 한진重 입찰 KDB인베스트 등 7곳 참가 ● 신풍제약·두산퓨얼셀, 코스피200 편입 기대 ● 삼성전기, 영업익 60%↑ ● 현대글로비스를 바라보는 '엇갈린 시선' ● 네덜란드 연기금 PGGM, 3분기 ○○○담았다 ● 현대미포조선, 수주 순항…주가 '뱃고동' ● 일동홀딩스, 항암제 개발 자회사 상장 추진 ● 일진머티리얼즈·SKC '동박 혈투' ● 기생충·극한직업·백두산…대박 영화 뒤에 '미다스 손' 있었다 ● 인천공항 면세점, 수의계약으로 새주인 찾는다 ● '연합군' SKT '돌아온' 타다…모빌리티전쟁
[경제/증시/부동산] ● 정중동 증시, 美대선 지나도 弱달러 변수 ● "셀 코스피, 바이 코스닥" 개미들의 선택은 성장株 ● '양도세 폭탄' 공포?…코스닥 800 붕괴 ● 與 "대주주 기준 5억으로"…홍남기 고집 꺾을까 ● "기재부-금융위, 대주주 양도세 부과기준 10억원 현행유지 이미 합의" ● 원·달러 환율 1130원도 힘없이 붕괴…"韓 수출 찬물 부을 것" ● 법인세 절벽…올 2.5조 더 줄어든다 ● 동학개미 거래세 9조 내지만…재정적자 메우기엔 '역부족' ● 정부 또 대출규제?…은행창구 벌써 혼란 ● 윤석헌 "부실확대 대비 은행 충당금 더 쌓아야"
[정치/사회/국내 기타] ● 文 "독감백신 불안 과도…정부발표 신뢰해달라" ● 文대통령 "부동산 공공통계 정책비판 수용" ● 秋법무의 반격…"옵티머스 무혐의 처분 尹 감찰하겠다" ● 野 "秋법무 사퇴하라" vs 추미애 "장관 한번 해보세요" ● '잠룡' 윤석열만 부각…한 방 없었던 '방탄국감' ● 펀드의혹 특검을 44%, 공수처 서둘러야 39% ● 野 "월성1호기 감사위 회의록 보자"…與 "고발사건…수사자료 공개 부적절" ● 최재형 "월성 1호기 조기폐쇄 관련 靑 비서관 직권남용 여부 검토했다" ● 2년前 첫 회의 후 문 닫았는데…'여야정 상설협의체' 재가동 ● 野 추천위원에 문제있다면서…與 "공수처 내달 출범" 압박 ● 서욱 "美, 해외미군 유연하게 조정 중"…주한미군 감축 우려 ● 스가 "강제징용 해결 韓에 강하게 요구" ● '무료 와이파이' 밀어붙이는 서울시…"위법" 내세운 과기부와 정면 충돌 ● 32개월 만에 다시 발생한 조류독감 ● 수소경제 속도내는 창원, 통합형 충전소 들어선다 ● '해상풍력 메카' 꿈꾸는 울산, 글로벌 기업들이 몰려온다
[국제/해외] ● 미국·유럽 확진자 연일 '최다'…글로벌 경제 '2차 패닉' 우려 ● 앤트그룹, IPO로 340억 달러 조달 전망…사상 최대 규모 ● "대선 뒤가 무섭다" 총 사들이는 미국인들…한국산 총알 불티 ● 6개 경합주 초접전…'사전투표 열풍'에 투표율 역대 최고 전망 ● 백악관 "코로나 통제 않겠다" 바이든 "트럼프 결국 백기" ● '유럽의 밤' 삼킨 코로나…스페인도 야간통행금지 ● 마크롱에 독설 퍼붓자…駐터키대사 불러들인 프랑스 ● 美 던킨, 10조원에 매각 초읽기 ● 中 5중전회 개막…5년간 성장목표 5%대로 낮출듯 ● 지난 대선땐 막판 요동…올 대선은 우하향 안정 ● 러시아 공습에 시리아서 160여명 사상 ● 스가 지지율 63%…한달새 11%P 급락 ● 캐나다 석유회사 세노버스, 경쟁사 허스키 3兆에 인수 ● AFP "EU 회원국, WTO 총장 선거서 나이지리아 후보 지지 합의"
1. 현대자동차가 지난 3분기 3138억원의 영업손실을 내면서 2010년 새 국제회계기준(IFRS) 도입 후 처음으로 분기 기준 적자를 기록함
- 현대·기아차는 앞서 ‘세타2 GDI 엔진’과 관련해 각각 2조1352억원, 1조2592억원의 품질 비용을 3분기 실적에 충당금으로 반영한다고 밝혔으며, 이에 따라 두 회사가 모두 조(兆) 단위 영업손실을 낼 것이란 우려도 있었지만 “1회성 비용을 고려하면 실적 자체는 선방한 것”이란 평가가 나옴
2. 네이버와 CJ그룹이 두 회사의 역량을 합쳐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6000억원 규모의 지분을 맞교환하고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한다고 26일 발표함
- 내에서는 온라인 쇼핑 분야에서 시너지 효과를 내겠다는 계획으로, 네이버의 자사주 1.28%(6000억원)를 CJ그룹이 가져가고 네이버는 CJ대한통운의 자사주 7.85%(3000억원), CJ ENM의 자사주 4.99%(1500억원), 스튜디오드래곤의 신주 6.26%(1500억원)를 확보하게 됨
3. 전자상거래 업체인 쿠팡이 OTT(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내년 OTT 서비스 출시를 목표로 ‘비밀 프로젝트팀’을 구성하고 있음
- LG전자 출신으로 음식 배달 서비스인 쿠팡이츠를 안착시키는 데 일등공신 역할을 한 박대준 공동대표가 프로젝트팀을 지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로켓 배송’으로 확보한 약 2300만 명의 이용자를 기반으로 플랫폼 사업자로 본격 변신하려는 움직임이라는 분석임
<< 금융/부동산 >>
1. 카카오뱅크가 글로벌 4대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미국 TPG로부터 수천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에 성공함
- 내년 국내 증시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는 카카오뱅크는 상장 전 지분투자(프리 IPO) 형식으로 신규 자금을 받게 되며, TPG는 카카오뱅크가 발행하는 신주를 인수해 지분 약 5%를 확보할 계획임
- TPG의 투자 금액은 3000억~4000억원으로 예상되며, TPG는 이번 투자를 결정하면서 카카오뱅크의 기업가치를 최대 10조원 수준으로 평가한 것으로 알려짐
2.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주식 양도소득세 대상이 되는 대주주 기준을 개인별 5억원으로 조정해줄 것을 기획재정부에 요구함
- 내년부터 대주주 기준이 종목당 10억원에서 3억원으로 낮아지면 주식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상당할 것이라는 투자자들의 요구를 받아들인 것으로, 3억원을 고수하는 대신 개인별로 과세하겠다고 밝힌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입장을 바꿀지 주목됨
3. ‘원화 초강세’로 원·달러 환율이 1년7개월 만에 1120원 선에 진입하는 등 환율 낙폭이 커지면서 자동차, 전자 등 수출기업들의 긴장감도 높아짐
- ‘수출 전선’에서 가격경쟁력이 약화되면서 실적이 훼손될 것이라는 우려감 때문으로, 다만 국내 수출 대기업들의 제품 경쟁력이 강화된 데다 해외 생산공장이 늘어난 만큼 환율에 따른 가격경쟁력 하락을 상당 부분 흡수할 수 있을 것이란 분석도 적지 않음
<< 국제 >>
1. 세계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지난 24일 기준 46만5319명으로 50만 명에 육박해 사흘 연속 역대 최다를 기록하는 등 미국과 유럽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역대 최고 속도로 확산하면서 글로벌 경제에 ‘2차 충격’이 우려되고 있음
- 26일 미국 존스홉킨스대 집계에 따르면 미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3일 8만3757명, 24일 8만3000여 명을 기록했으며, 프랑스는 25일 기준 신규 확진자가 5만2010명으로 처음으로 5만 명을 넘었고, 이탈리아 역시 25일 2만127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역대 최고치를 경신함
2. 미국 대선이 1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승패를 가를 경합지로 꼽히는 플로리다주와 조지아주, 노스캐롤라이나주 등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 후보가 초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 AP통신은 민주당이 우위를 보이는 가운데 공화당이 격차를 좁히고 있다고 분석했으며, 지난 15일 기준으로 민주당 지지 유권자들이 전체 집계 투표 수의 51%를 차지해 25%를 기록한 공화당과 큰 차이를 보였으나 열흘 만에 민주당 51%, 공화당 31%로 차이가 줄었음
3. 도넛 및 커피 전문 프랜차이즈인 던킨과 아이스크림 프랜차이즈 배스킨라빈스를 보유하고 있는 미국 던킨브랜드가 미 외식기업 인스파이어브랜드에 매각을 위한 협상을 진행 중임
- 인스파이어브랜드는 인수 가격으로 주당 106.5달러를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도 생존한 몇 안 되는 외식기업으로 꼽히는 던킨브랜드는 사상 최고가를 기록한 주가에 프리미엄까지 더해진 88억달러(약 10조원)라는 높은 ‘몸값’을 인정받을 전망임
4. 중국 상하이거래소 커촹반(科創板·과학혁신판)과홍콩증권거래소에 동시 상장하는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 알리바바의 금융 자회사인 앤트그룹의 공모가가 각각 주당 68.8위안(약 1만1613원)과 80홍콩달러(약 1만1644원)로 정해졌으며, 이에 따라 앤트그룹의 기업공개(IPO) 규모는 세계 증시 사상 최대가 될 전망임
- 앤트그룹은 커촹반과 홍콩증시에서 각각 16억7000만 주의 주식을 발행해 총 340억달러(약 38조4200억원)를 조달할 계획이며, 이는 사우디아라비아의 국영 석유회사 아람코가 세운 종전 세계 최대 IPO 기록인 294억달러는 물론 모회사 알리바바의 IPO 규모(250억달러)도 훌쩍 뛰어넘는 수준임
5. 캐나다 석유업체 세노버스에너지가 자국 경쟁사 허스키에너지를 29억달러(약 3조3000억원)에 인수한다고 로이터통신 등이 25일(현지시간) 보도함
- 미국 셰일업체를 중심으로 확산되던 석유업계의 인수합병(M&A) 바람이 캐나다에도 번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옴
- IFRS는 영국 등 유럽 국가들이 사용 중인 회계기준법으로,기업의 회계 처리와 재무제표에 대한 국제적 통일성을 높이기 위해'국제회계기준위원회'가 공표하는 회계기준임. IFRS는IASB(InternationalAccountingStandardsBoard,국제회계기준위원회)가 제정한 국제회계기준서(Standards)및 국제회계기준서해석서(interpretations)를 통칭함. 자본시장의 세계화 추세에 따라 전세계적으로 단일기준으로 작성된 신뢰성있는 재무정보의 요구가 증대되어 왔고,이런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2001년 ‘국제적으로 통일된 고품질의 회계기준 제정’이라는 목표 아래 감독기구와는 독립적으로 운영되는 국제적인 회계제정기구인IASB가 탄생함.
IASB전신인IASC(InternationalAccountingStandardsCommittee)는1973년 국제회계기준서IAS(InternationalAccountingStandards)를 만들어 공표(권고성격)했고, 1995년EU의 다국적기업에, 2001년 전세계 기업에게 사용을 권고함. IASC는2001년에 명칭을IASB로 변경했고,이후 국제회계기준명칭을IASB에서IFRS로 바꾸었음.
IFRS는 종속회사가 있는 경우,연결재무제표를 기본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사업보고서 등 모든 공시서류가 연결재무제표 중심으로 작성됨.또한 자본시장의 투자자에게 기업의 재무상태 및 내재가치에 대한 의미 있는 투자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금융자산,부채,유·무형자산 및 투자부동산에까지 공정가치(fairvalue)측정을 의무화 또는 선택 적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음.
1. 코로나가 전파력이 강한 이유? → 코로나 바이러스에 노출된 폐, 6시간 만에 완전 감염. 반면 인체의 면역반응이 나타나는데는 3일 걸려. 또 다른 바이러스는 입자 여러 개가 세포를 감염시키는 데 코로나19는 입자 하나면 충분했다고, KAIST 연구팀.(동아)
2. 삼성의 반도체 → 삼성, 1974년 한국반도체 지분 50%를 인수. 주변에선 3년 내 망한다... 1983년 64K D램 국내 최초 개발. 1992년 세계 D램 시장 1위, 이후 29년째 1위, 낸드플래시에서는 2002년 이후 19년째 1위를 유지하고 있다.(문화)
3. 심야·새벽잠 깨우는 재난문자 사라진다 → 행안부, 올해 말까지 ‘재난문자방송 기준 및 운영규정’에 과잉, 심야, 중복송출 등 금지사항을 명시하는 조문을 신설할 예정. (헤럴드경제)
4. OECD 상속세율 → 한국 최고세율(50%)은 일본(55%)을 제외하고 미국(40%), 영국(40%), 프랑스(45%), 독일(30%), 이탈리아(4%) 등보다는 현저하게 높은 수준. 삼성 10조 상속세 계기로 다시 논쟁.(국민)
5. 10월 26일... → 안중근 의사 하얼빈 의거 111주년, 박정희 대통령 서거 49주년.(서울 외)
6. 농심, 47년 만에 ‘깡 시리즈’ 신제품 ‘옥수수깡’ 출시 → 1971년 새우깡, 1973년까지 감자깡, 양파깡, 고구마깡이 잇달아 나온 이후 새로운 깡 제품은 47년 만에 처음.(경향)
7. ‘해운대 소문난 암소갈비집’ → 2심에서 상표권 승소. 부산의 55년된 이 식당은 서울에서 무단으로 같은 상호 사용 중인 식당과 법적 분쟁. 1심에서는 단순히 지역명칭 (해운대)+ 음식이름 (암소갈비)으로 봐 상표로서 식별력은 미약하다고 패소.(세계)
8. 서울 공공 와이파이 ‘까치온’은 불법? → 서울시, 11. 1일부터 4배 빠른 ‘까치온’ 25개구에 순차적으로 개설. 그러나 전기통신법은 국가나 지방자치단체의 통신사업은 불허, 불법 논란. 서울시, ‘비영리’는 문제 없다 입장.(한국)
9. 프라스틱 → 세계 플라스틱 생산은 1950년대까지만 해도 연간 200만톤 수준이었지만, 2018년에는 3억 5900만 톤... 2015년까지 생산된 플라스틱 중 59%는 자연에 버려져. (중앙)
10. 가수 상위 1% 연수입 → 평균 34억. 2018년 소득 신고한 가수 총 6327명. 상위 1%가 전체 수입의 53% 차지. 배우(총 1만 8072명) 상위 1%의 평균수입은 17억. 국세청. (매경)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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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7일 화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
■ 코로나19 확진자는 휴일로 검사 건수가 적었는데도 119명이나 나와서 사흘 만에 다시 100명을 넘었습니다. 경기도 여주에 있는 장애인 거주시설에서 사흘 만에 누적 확진자가 30명 넘게 나왔고 경남 창원에서는 가족들이 모여서 13명이 제사를 지냈는데, 이 가운데 10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 62살에서 69살까지 노인들을 대상으로 독감 백신 무료 접종이 시작됐습니다. 백신 접종 뒤 사망 신고는 59명으로 늘었는데, 당국은 사망 원인과 백신과의 관련성은 아직 없다며, 접종을 계속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 추미애 법무장관이 국정감사에 나와서 나흘 전 윤석열 검찰총장의 발언을 조목조목 반박했습니다. 장관은 총장의 상급자고, 수사 지휘권 발동은 비정상을 되돌리기 위해서 당연한 거라고 말했습니다. 또 윤 총장이 서울중앙지검장 시절 옵티머스 사건을 무혐의 처분한 것도 감찰할 뜻을 내비쳤습니다.
■ 추미애 장관은 문재인 대통령이 임기를 보장했다는 뜻을 전했다는 윤석열 검찰총장의 국정감사 발언은 선을 넘은 것이라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검사 술 접대' 의혹과 관련해서는 구체적인 사실관계를 확인했다며 검사 한 명을 특정했습니다.
■ 유럽연합, EU 회원국들이 세계무역기구, WTO 사무총장 선거 결선에서 나이지리아의 응고지 오콘조이웨알라 후보를 지지하는 데 합의했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새 사무총장은 다음 달 7일 전까지 회원국 의견을 조율해 최종 선출됩니다.
■ 유럽은 물론 미국 등 전 세계에서 코로나19 확산세가 가팔라지고 있습니다. 유럽의 하루 20만 명의 신규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에선 무증상 감염자가 무더기로 발생하면서 깜깜이 재확산 우려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 미국에서는 하루 확진자가 이틀 연속 8만 명을 넘어섰고 사망자도 늘고 있습니다. 대선이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서 코로나가 최악으로 치닫고 있는데도 백악관은 통제하지 않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수도 워싱턴에서는 마스크를 쓰지 않은 대규모 종교 집회가 열렸습니다.
■ 미국 대선을 일주일 앞두고 이미 사전투표를 마친 유권자가 6천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주요 경합주 사전투표에선 조 바이든 민주당 후부가 크게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지만, 아직 투표하지 않은 유권자 중엔 트럼프 대통령을 지지하는 사람들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어제 삼성그룹 주가는 많이 올랐습니다. 특히 외아들 이재용 부회장이 최대 주주인 삼성물산은 13% 넘게 올랐는데, 이건희 회장의 자녀들이 내야 할 막대한 상속세와도 관련이 있습니다.
■ 공항 주차대행 서비스, 요즘에는 국내선 이용객들이 주로 이용하죠. 한 업체 직원들이 고객이 맡긴 차를 본인 출퇴근용으로 마음대로 쓰고 또 고객을 향해서 욕설까지 한 내용이 차 블랙박스에 그대로 담겼습니다. 문제는 업체가 차량 임의사용에 대해 별문제 없다고 대응하고 있습니다.
■ 광주의 타이어뱅크 한 가맹점에서 벌어진 '휠 고의 훼손' 사건이 알려진 뒤 전국 각지에서 비슷한 피해를 입었다는 주장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업체 측은 해당 가맹점만의 단순한 일탈이라는 입장이지만, 전·현직 직원들은 KBS방송국에 상습적으로 고의 훼손이 있었다고 내부고발해왔습니다.
■ 폭언과 폭행으로 고 김홍영 검사가 극단적인 선택을 하도록 만들었다는 의혹을 받아 온 김대현 전 서울남부지검 부장검사가 뒤늦게 기소됐습니다. 김대현 전 부장검사는 2016년 3월 말부터 5월 11일까지 고 김홍영 검사를 네 차례에 걸쳐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데요. 이번 기소는 고 김홍영 검사가 사망한지 4년이 지나서야 이뤄졌습니다.
■ 양심적 병역거부자 63명이 어제부터 대체복무에 들어갔습니다. 현법재판소의 결정으로 대체복무의 길이 열린지 2년 4개월만에 대상자들이 처음 소집된 건데요. 3주 동안 대전교도소 내 교육센터에서 교육을 받고 그 뒤 대전교도소와 목포교도소에 배치돼 합숙하며, 시설 청소와 급식, 세탁물 관련 보조업무 등을 수행합니다. 복무기간은 36개월로 육군 기준 대비 2배 수준입니다.
■ 올해 3분기 전국 땅값이 지난 2분기와 비교해 0.95퍼센트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수도권과 지방 모두 땅값 상승률 상승폭이 커졌지만, 특히 세종시는 지방에서 가장 높은 상승폭을 기록했는데요.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세종시의 땅값 상승률은 4.59퍼센트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 오늘부터 조정대상지역이나 투기과열지구 등 부동산 규제지역에서 주택 구입 시 자금조달계획서 제출이 의무화됩니다. 현재 조정대상지역은 수도권 대부분 지역과 대전, 세종, 청주 일부 지역 등 69곳, 투기과열지구는 서울 전역과 경기도 과천, 성남 분당, 광명, 인천 일부 지역, 대구 수성구, 세종 등 48곳입니다.
■ 우리나라에서 반려동물 키우는 사람이 1천50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서너 명 가운데 1명꼴인데, 문제는 반려동물을 버리는 사람도 함께 늘고 있다는 겁니다. 하루에 370마리 정도가 버려지고 그 가운데 절반은 죽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서울시는 다음 달부터 5개 자치구에 순차적으로 무료 공공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속도를 측정해보니 기존 통신사들이 제공하던 것보다 몇 배 더 빠릅니다. 서울시는 통신사업자들이 기존에 제공하고 있는 와이파이 30% 이상은 불량이라고 하며 원활한 무료 와이파이가 시민들의 통신비 절감에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 독감으로 인한 사망과 관련하여 질병관리청은 한 해 독감 사망자가 3000명이라고 했는데, 어제 신현영 민주당 의원이 낸 자료에 따르면 독감 사망자는 연간 200명이다 라고 해서 논란이되었는데요. 그래서 팩트체크 결과, 사망진단서에 공식 기록된 것만으로 그렇고 실제 기저질환자가 독감으로 사망한 것이 확인되지 않아 추정치라는 겁니다.
■ 우리 축구에서 공중에 뜬 공을 가장 잘 차는 선수. 또, 우리 프로축구에서 가장 많은 골을 남긴 이동국 선수가 어제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23년 동안, 한국 최고의 공격수 자릴 지키면서도 유독 월드컵에선 아픔만 삼켰지만 그래서, 이동국은 우리 축구에 간절함의 가치를 남겼습니다.
[출처:세상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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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조간브리핑] 2020년 10월 27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이낙연 대표는 국민의힘의 공수처장 후보 추천위원 내정과 관련해 “혹시라도 공수처 출범을 가로막는 방편으로 악용하려 한다면 국민이 용납하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습니다. 또 “우리 당도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그게 무서운 줄 알았으면 이미 했겠지... 곧 뜨거운 맛을 보겠지만서도...
2. 김태년 원내대표는 4·15 총선 회계 부정 혐의를 받는 정정순 의원이 검찰에 자진 출두하지 않을 경우 체포동의안을 원칙대로 처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국정감사도 끝나는 만큼 자진 출두해 소명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죄를 짓고도 처벌을 피하려고 뱃지 다는 건 아닐 텐데... 어여 출두하시오~
3. 안철수 대표는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 간 갈등의 본질은 문재인 대통령에게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안 대표는 “추 장관과 윤 총장의 갈등은 결국 문 대통령의 무능과 리더십의 한계로 귀결될 것이다"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래서 유능한 안 대표님은 3석짜리 정당에서 골목대장 하시는구나~
4. 장제원 의원은 당이 내년 재보궐선거에서 승리하기 위해 홍준표·김태호 의원 등 무소속 의원들을 복당시켜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장 의원은 "이기기 위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범야권 진영의 단일대오 구축"이라고 밝혔습니다. 장제원 덕분에 안철수의 마음이 ‘심쿵 심쿵’ 하겠어요~
5.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가수 유승준에 대해 "다시 비자 발급을 허용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재차 확인했습니다. 강 장관은 "스티브 유에 대한 입국 금지 조치가 계속돼야 한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조국이 먼저 버린 것이 아니고 그대가 조국을 먼저 버렸다는 게 팩트~
6. 심재철 법무부 검찰국장이 ‘라임 정치인 비위 의혹'과 관련해 야당과 달리 여당 정치인에 관한 수사는 처음부터 보고를 받았다고 언급했습니다. 심 국장은 아울러 야당 정치인에 관한 수사는 보고받은 적이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랬겠지... 그래서 그 장단에 보수언론과 야당이 칼춤을 추었겠지~
7. 최순실이 자신의 `국정농단' 사건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한 김영수 전 포레카 대표가 법정에서 허위 진술을 했다며 손해배상 소송을 냈으나 패소했습니다. 앞서 최순실은 "위증으로 정신적 고통을 받았다”며 손해배상을 청구했습니다. 전 국민이 최순실 때문에 받은 정신적 고통은 어떡하고 이 양반아~
8. 독일의 슈판 보건부 장관은 내년 초 코로나19 백신을 사용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슈판 장관은 내년 초 원하는 독일 시민 대부분에게 공급될 것이며 백신이 남으면 다른 국가에 판매하거나 가난한 국가에 기부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조금씩 조금씩 일상으로... 그전에는 제발 방역 지침 좀 지킵시다.
9. 환경부가 4대강 사업의 평가를 위해 낙동강 하류 보를 열었는데, 보름 만에 강물 생태계의 보루인 '모래톱'이 드러났습니다. 새들의 휴식처가 생기면서 멸종위기에 처한 희귀 새들도 10여 년 만에 잇따라 발견되고 있습니다. 국민의 혈세 수십조 원을 처들여 자연을 파괴한 사건... 잊지 맙시다~
10. 요즘 마스크를 오래 쓰면서 입 냄새 때문에 병원을 찾는 사람이 늘고 있습니다. 입 냄새 예방을 위해서는 치주염·치석 등 구강 질환을 먼저 치료를 받아야 하고, 음식 찌꺼기가 남지 않게 하면서 입안을 건조하지 않게 해야 합니다. 그동안 남이 맡아 왔던 나의 입 냄새... 죄송합니다~
11. 젊은 딸이 암으로 숨지자 28년 만에 나타난 생모가 억대 보험금과 유산을 받아 간 '제2의 구하라'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생모는 그것도 모자라 유족이 병원비와 장례 비용을 고인의 카드로 결제했다며 소송을 걸기도 했습니다. 생물학적 부모라고 다 부모가 아니라니까... 얼굴 좀 보고 싶다 진짜~
12. 술을 마신 채 과속 운전을 하다 사고를 내 2명을 숨지게 한 20대 남성이 징역 7년을 선고받았습니다. 재판부는 "2018년에도 음주운전으로 처벌받았는데도 자숙하지 않고 재차 범행했다"며 "죄질이 무척 나쁘다”고 설명했습니다. 2018년에 제대로 처벌을 안 한 재판부 때문이라고요~ 누굴 탓해~
모든 꿈이 다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하지만, 꿈조차 꾸지 않는다면 그 어떤 일도 벌어지지 않는다는 것은 너무도 자명한 일입니다. 오늘 집을 나서기 전 기분 좋은 꿈과 소망을 지니고 하루를 시작해 보세요. 훨씬 나은 하루를 마감할 수 있다고 장담합니다. 오늘도 즐겁게...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조간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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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7일 마케팅 뉴스클리핑] 뒷광고 광고주유튜버 모두 처벌한다 외
1. '뒷광고' 광고주·유튜버 모두 처벌한다 공정위가 뒷광고에 대해 표시광고법 위반으로 광고주만 처벌했으나 앞으로는 유튜버, 인플루언서도 함께 제재 받는다. 상품 후기로 위장한 부당광고 진행 시 사업자는 매출액의 2% 이하 또는 5억 원 이하의 과징금이 부과되며 사업자에는 유튜버도 해당하는 것으로 보게 되었다.
2. TV보다 디지털 광고 시장 더 커졌다 페이스북이 올해 약 600조 원에 달하는 전 세계 광고비 중 52%가 디지털 마케팅에 사용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TV광고비는 올해 15.4%가 줄었으나 SNS 등 디지털 매체 광고비는 작년에 18% 증가했고 올해 1.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3. 쿠팡, 이번엔 'OTT 로켓' 쿠팡이 국내 OTT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지난 7월 싱가포르 OTT 업체인 Hooq의 사업을 인수하면서 사업 진출을 준비해왔으며, 최근 사업목적에 OTT 관련 내용을 추가하고 상표권을 출원하는 등 조만간 OTT 진출이 가시화될 것으로 보인다.
4. 폐지 수거 손수레에 '착한 광고' 광주 서구청이 SKT와 손잡고 폐지 수거 손수레 광고를 시작했다. 손수레에 광고판을 붙여 폐지 줍는 어르신을 돕는 것으로 광주에서 처음 도입하여 12월 말까지 시범 진행한다.
5. 외식업계 광고, 유머코드 통했다 외식업계가 '코로나 블루'를 앓는 소비자들을 겨냥해 유머코드를 강조한 광고를 속속 선보이고 있다. 족발야시장은 독특하면서 재미있는 배경음악과 간단하면서 따라 하기 쉬운 안무로 호응을 얻었으며, 던킨은 음악개그로 인기를 얻고 있는 카피추를 모델로 한 광고를 공개했다.
6. 계속 쿠팡에 납품해야 하나 고민 쿠팡이 납품 단가 인하를 과도하게 요구한다는 주장에 LG생활건강, 크린랲, 영실업 등이 쿠팡에 물건 공급을 중단한 것으로 나타났다. 쿠팡은 납품가격 협상이 정상적인 경제활동이라 반박했으며, 업계에서는 쿠팡의 시장 영향력이 커지면서 제조사들이 외면하기 어려운 채널이 될 것이라 전망했다.
7. 펜타클, '스티비 어워즈' 최다 수상 종합광고대행사 펜타클이 제작한 LG U+ 광고 캠페인이 '스티비 어워즈'에서 4개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 63개국 3,800여 개 작품들이 경쟁을 펼쳤고, 펜타클은 마케팅 부문에서 4개 금상을 차지해 국내 기업 중 최다 수상을 기록했다.
1. 현대자동차가 지난 3분기 3138억원의 영업손실을 내면서 2010년 새 국제회계기준(IFRS) 도입 후 처음으로 분기 기준 적자를 기록함
- 현대·기아차는 앞서 ‘세타2 GDI 엔진’과 관련해 각각 2조1352억원, 1조2592억원의 품질 비용을 3분기 실적에 충당금으로 반영한다고 밝혔으며, 이에 따라 두 회사가 모두 조(兆) 단위 영업손실을 낼 것이란 우려도 있었지만 “1회성 비용을 고려하면 실적 자체는 선방한 것”이란 평가가 나옴
2. 네이버와 CJ그룹이 두 회사의 역량을 합쳐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6000억원 규모의 지분을 맞교환하고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한다고 26일 발표함
- 내에서는 온라인 쇼핑 분야에서 시너지 효과를 내겠다는 계획으로, 네이버의 자사주 1.28%(6000억원)를 CJ그룹이 가져가고 네이버는 CJ대한통운의 자사주 7.85%(3000억원), CJ ENM의 자사주 4.99%(1500억원), 스튜디오드래곤의 신주 6.26%(1500억원)를 확보하게 됨
3. 전자상거래 업체인 쿠팡이 OTT(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내년 OTT 서비스 출시를 목표로 ‘비밀 프로젝트팀’을 구성하고 있음
- LG전자 출신으로 음식 배달 서비스인 쿠팡이츠를 안착시키는 데 일등공신 역할을 한 박대준 공동대표가 프로젝트팀을 지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로켓 배송’으로 확보한 약 2300만 명의 이용자를 기반으로 플랫폼 사업자로 본격 변신하려는 움직임이라는 분석임
<< 금융/부동산 >>
1. 카카오뱅크가 글로벌 4대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미국 TPG로부터 수천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에 성공함
- 내년 국내 증시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는 카카오뱅크는 상장 전 지분투자(프리 IPO) 형식으로 신규 자금을 받게 되며, TPG는 카카오뱅크가 발행하는 신주를 인수해 지분 약 5%를 확보할 계획임
- TPG의 투자 금액은 3000억~4000억원으로 예상되며, TPG는 이번 투자를 결정하면서 카카오뱅크의 기업가치를 최대 10조원 수준으로 평가한 것으로 알려짐
2.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주식 양도소득세 대상이 되는 대주주 기준을 개인별 5억원으로 조정해줄 것을 기획재정부에 요구함
- 내년부터 대주주 기준이 종목당 10억원에서 3억원으로 낮아지면 주식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상당할 것이라는 투자자들의 요구를 받아들인 것으로, 3억원을 고수하는 대신 개인별로 과세하겠다고 밝힌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입장을 바꿀지 주목됨
3. ‘원화 초강세’로 원·달러 환율이 1년7개월 만에 1120원 선에 진입하는 등 환율 낙폭이 커지면서 자동차, 전자 등 수출기업들의 긴장감도 높아짐
- ‘수출 전선’에서 가격경쟁력이 약화되면서 실적이 훼손될 것이라는 우려감 때문으로, 다만 국내 수출 대기업들의 제품 경쟁력이 강화된 데다 해외 생산공장이 늘어난 만큼 환율에 따른 가격경쟁력 하락을 상당 부분 흡수할 수 있을 것이란 분석도 적지 않음
<< 국제 >>
1. 세계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지난 24일 기준 46만5319명으로 50만 명에 육박해 사흘 연속 역대 최다를 기록하는 등 미국과 유럽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역대 최고 속도로 확산하면서 글로벌 경제에 ‘2차 충격’이 우려되고 있음
- 26일 미국 존스홉킨스대 집계에 따르면 미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3일 8만3757명, 24일 8만3000여 명을 기록했으며, 프랑스는 25일 기준 신규 확진자가 5만2010명으로 처음으로 5만 명을 넘었고, 이탈리아 역시 25일 2만127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역대 최고치를 경신함
2. 미국 대선이 1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승패를 가를 경합지로 꼽히는 플로리다주와 조지아주, 노스캐롤라이나주 등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 후보가 초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 AP통신은 민주당이 우위를 보이는 가운데 공화당이 격차를 좁히고 있다고 분석했으며, 지난 15일 기준으로 민주당 지지 유권자들이 전체 집계 투표 수의 51%를 차지해 25%를 기록한 공화당과 큰 차이를 보였으나 열흘 만에 민주당 51%, 공화당 31%로 차이가 줄었음
3. 도넛 및 커피 전문 프랜차이즈인 던킨과 아이스크림 프랜차이즈 배스킨라빈스를 보유하고 있는 미국 던킨브랜드가 미 외식기업 인스파이어브랜드에 매각을 위한 협상을 진행 중임
- 인스파이어브랜드는 인수 가격으로 주당 106.5달러를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도 생존한 몇 안 되는 외식기업으로 꼽히는 던킨브랜드는 사상 최고가를 기록한 주가에 프리미엄까지 더해진 88억달러(약 10조원)라는 높은 ‘몸값’을 인정받을 전망임
4. 중국 상하이거래소 커촹반(科創板·과학혁신판)과홍콩증권거래소에 동시 상장하는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 알리바바의 금융 자회사인 앤트그룹의 공모가가 각각 주당 68.8위안(약 1만1613원)과 80홍콩달러(약 1만1644원)로 정해졌으며, 이에 따라 앤트그룹의 기업공개(IPO) 규모는 세계 증시 사상 최대가 될 전망임
- 앤트그룹은 커촹반과 홍콩증시에서 각각 16억7000만 주의 주식을 발행해 총 340억달러(약 38조4200억원)를 조달할 계획이며, 이는 사우디아라비아의 국영 석유회사 아람코가 세운 종전 세계 최대 IPO 기록인 294억달러는 물론 모회사 알리바바의 IPO 규모(250억달러)도 훌쩍 뛰어넘는 수준임
5. 캐나다 석유업체 세노버스에너지가 자국 경쟁사 허스키에너지를 29억달러(약 3조3000억원)에 인수한다고 로이터통신 등이 25일(현지시간) 보도함
- 미국 셰일업체를 중심으로 확산되던 석유업계의 인수합병(M&A) 바람이 캐나다에도 번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옴
- IFRS는 영국 등 유럽 국가들이 사용 중인 회계기준법으로,기업의 회계 처리와 재무제표에 대한 국제적 통일성을 높이기 위해'국제회계기준위원회'가 공표하는 회계기준임. IFRS는IASB(InternationalAccountingStandardsBoard,국제회계기준위원회)가 제정한 국제회계기준서(Standards)및 국제회계기준서해석서(interpretations)를 통칭함. 자본시장의 세계화 추세에 따라 전세계적으로 단일기준으로 작성된 신뢰성있는 재무정보의 요구가 증대되어 왔고,이런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2001년 ‘국제적으로 통일된 고품질의 회계기준 제정’이라는 목표 아래 감독기구와는 독립적으로 운영되는 국제적인 회계제정기구인IASB가 탄생함.
IASB전신인IASC(InternationalAccountingStandardsCommittee)는1973년 국제회계기준서IAS(InternationalAccountingStandards)를 만들어 공표(권고성격)했고, 1995년EU의 다국적기업에, 2001년 전세계 기업에게 사용을 권고함. IASC는2001년에 명칭을IASB로 변경했고,이후 국제회계기준명칭을IASB에서IFRS로 바꾸었음.
IFRS는 종속회사가 있는 경우,연결재무제표를 기본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사업보고서 등 모든 공시서류가 연결재무제표 중심으로 작성됨.또한 자본시장의 투자자에게 기업의 재무상태 및 내재가치에 대한 의미 있는 투자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금융자산,부채,유·무형자산 및 투자부동산에까지 공정가치(fairvalue)측정을 의무화 또는 선택 적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음.
"감사하는 마음은 스트레스와 불행과 좌절의 가장 강력한 방어 수단이다. 지겨운 회사에 오늘도 가야하나 생각하기보다 출근할 회사가 있다는 사실에 감사하라."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이건희 삼성 회장이 25일 서울 일원동 삼성서울병원에서 향년 78세의 나이로 별세함
- 이건희 삼성 회장의 사망으로 ‘이재용 삼성’ 시대가 본격화할 전망이며, 2014년 이 회장의 갑작스러운 와병으로 인한 ‘회장 부재’라는 절체절명의 위기를 극복해온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뉴 삼성’이라는 새로운 리더십을 앞세워 ‘준비된 후계자’의 면모를 보일 것이라는 분석이지만 미·중 무역 분쟁, 글로벌 불확실성 증대, 반도체 합종연횡 등 대외 변수에 더해 국내에선 사법 리스크 등 이 부회장 앞에 놓인 도전 과제도 만만치 않음. 아래는 삼성그룹 지배구조 현황임.
2.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경영난을 겪던 해운사들의 실적이 해운운임 급등에 힘입어 하반기 들어 ‘V’자로 반등하고 있음
- 글로벌 해운사들은 코로나19 사태 초기 불황에 대비해 운항 선박을 크게 줄였으나 물동량은 예상만큼 줄지 않았으며, 수요가 크게 감소하지 않은 상황에서 컨테이너를 실을 선박 부족이 심해지면서 운임이 치솟고 있음
<< 금융/부동산 >>
1. 초저금리와 맞물린 ‘빚투(빚내서 투자)’ 열풍,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자금난 등으로 가파르게 늘어났던 가계대출 증가세가 한풀 꺾인 것으로 나타남
- 25일 은행권에 따르면 신한 국민 하나 우리 농협 등 5대 은행의 주택담보대출과 개인신용대출 등 가계대출 잔액은 654조4936억원(10월 22일 기준)으로 지난달 말(649조8909억원)보다 4조6027억원 증가했으며, 이달 대출 실적에 6영업일을 더 반영해야 한다는 점을 감안해도 이달 전체 증가폭은 지난달(6조5757억원)보다 30% 정도 줄어들 것이란 게 은행권의 전망임
- 주택시장이 소강 상태를 보이면서 주택담보대출 수요가 감소한 데다 금융당국의 신용대출 억제 조치가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나옴
2. 정부가 이르면 이번주 전세시장 안정을 위한 부동산 대책을 내놓기로 함
- 정부는 지난 7월 말 주택임대차보호법 시행 후 “상황을 지켜보자”는 방침을 고수해오다 최근 대책을 내는 쪽으로 방향을 바꾼 것으로 전해으며,. 야당은 물론 여당에서도 추가 대책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진 데다 정부도 전세난을 방치할 순 없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짐
3. 단지 규모가 100가구 이하로 작아 ‘미니 재건축’으로 불리는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최근 서울 내 역대 최고 청약경쟁률을 갈아치우는가 하면 신규 신청 사업장도 크게 늘어나는 등 때아닌 호황을 맞고 있음
- 25일 일선 중개업소에 따르면 조합 설립 전인 2017년 11월만 해도 8억2000만원에 거래됐던 주택형인 서울 강남구 대치동 현대타운 조합원의 매물(전용면적 75㎡) 호가는 18억원에 형성돼 있으며, 각종 규제로 재건축 재개발 등 도시정비사업이 어려워진 데다 분양가 상한제 시행으로 시세 차익 기대감이 커지면서 미니 재건축에 대한 관심이 달아오르고 있음
<< 국제 >>
특이내용 없음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가로주택정비사업
- 가로주택정비사업은 2018년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 개정 시 주거환경관리사업과 함께 정비사업 유형의 하나로 도입되었으며, 기존 저층주거지의 도시조직과 가로망을 유지하며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하여 시행하는 소규모 사업임.
사업대상 지역은 도시계획시설 도로로 둘러싸인 면적 1만m2 이하의 가로구역 중 노후·불량건축물의 수가 전체 건축물의 3분의 2이상이고 해당 구역에 있는 주택의 수가 20세대 이상이면 가능함.
다만, 해당 지역의 일부가 광장, 공원, 녹지, 하천, 공공공지, 공용주차장 및 너비 6미터 이상의 건축법상 도로에 접한 경우에도 가로구역으로 인정됨
- 정보 출처 : 서울특별시 알기 쉬운 도시계획 용어, 2016. 12., 서울특별시 도시계획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