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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2월 13일 금요일 신문브리핑

# 제 1451호 신문브리핑(2019년 12월 13일) #

"감사하는 마음에는 사탄이 슬픔의 씨앗을 뿌릴 수 없다."
- 노르웨이 속담


<< 정치/외교 >>
1. 주한미군을 현 2만8500명으로 유지하는 조항을 담은 2020회계연도(2019년 10월 1일~2020년 9월 30일) 국방수권법안이 11일(현지시간) 미 하원에서 압도적 표차로 가결됨
-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즉각 서명할 것”이라고 밝힘


<< 경제 일반 >>
1. 삼성전자가 중국 시안에 있는 반도체 공장에 80억달러(약 9조5000억원)를 추가 투자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짐
- 2017년 1단계로 70억달러(약 8조3000억원)를 투자한 데 이어 2단계 투자를 하기로 했으며, 이달 23일 한·중·일 정상회의(쓰촨성 청두)가 예정돼 있고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내년 상반기 방한하는 방안을 추진 중인 상황에서 한·중 관계 회복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지 주목됨

2.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이 최근 내놓은 기술수준 평가 보고서에 따르면 2016년에 1년 정도 차이 났던 한국과 중국 간 바이오헬스 분야 기술격차가 지난해 0.2년으로 크게 감소함
- 유전체 빅데이터, 줄기세포 등 미래 의료로 주목받는 분야에서는 이미 중국이 한국을 추월했으며, 이 때문에 바이오헬스산업 주도권을 중국에 뺏겼다는 분석이 나옴


<< 금융/부동산 >>
1. 금융위원회가 공모형 주가연계증권(ELS)을 담은 신탁인 주가연계신탁(ELT)은 계속 팔 수 있도록 허용하도록 하는 ‘고위험 금융상품 투자자 보호 강화를 위한 종합 개선방안’ 최종안을 발표함
- 대규모 손실 사태를 불러온 파생결합증권(DLS)에 비해 ELS는 상대적으로 덜 위험하다는 은행들의 주장을 받아들여 지난달 공개한 초안과 달리 은행의 ELT 판매는 제한적으로 허용하기로 방침을 바꿨으며, 이로써 40조원 규모의 ELT 시장을 잃게 될까봐 전전긍긍하던 은행들은 한숨 돌리게 됨

2. 12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감독원 외부평가위원회(외평위)는 이날부터 15일까지 인터넷 전문은행 예비인가를 신청한 토스뱅크와 소소스마트뱅크를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함
- 금융업계의 가장 큰 관심사는 토스뱅크가 인터넷 전문은행 인가를 얻을 수 있느냐이며, 토스뱅크는 올해 상반기 있었던 인터넷전문은행 심사에서 떨어졌었음


<< 국제 >>
1. 미국 중앙은행(Fed)이 11일(현지시간) 연 1.50~1.75%인 기준금리를 동결함
- 또 적어도 내년까지는 금리를 현 수준에서 유지하겠다는 뜻을 강하게 내비쳤으며, 제롬 파월 Fed 의장은 또 초단기 자금 시장인 레포(환매조건부채권) 시장 안정을 위해 필요하면 채권 매입을 장기 국채로 확대할 수도 있음을 시사함

2. 사우디 리야드 주식시장(타다울)에 상장된 아람코 주식이 거래 첫날인 지난 11일 공모가보다 10% 올라 상한가인 35.2리얄(약 1만1136원)로 마감한 데 이어 12일에도 개장 직후 주가가 10% 상승해 38.7리얄(약 1만2243원)로 거래됨
- 이날 주가를 기준으로 아람코의 시가총액은 2조680억달러(약 2453조원)로 증가했으며, 이로써 아람코의 기업공개(IPO) 이전까지 가장 비싼 기업이었던 미국의 애플(1조2000억달러)을 가뿐히 추월함

3. 12일 타임스오브이스라엘에 따르면 이스라엘 의회가 차기 연정을 구성할 총리 후보를 결정하는 시한이 이날 자정 종료되면서 이스라엘이 내년 초 또 총선을 치를 전망임
- 1년 동안 세 번의 총선을 치르기는 이스라엘 역사상 처음이며, 워싱턴포스트(WP) 등 주요 외신은 이스라엘 정국 교착 상태가 한동안 이어질 것으로 내다봄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주가연계신탁(ELT, Equity Linked Trust)
- 주가연계증권(ELS)을 특정금전신탁 계좌에 편입해 판매하는 은행의 신탁상품임. 투자자의 지시에 따라 상품 및 투자방법 등을 결정하고 운용하는 것으로, 주식에 직접 투자하는 것이 아닌 코스피200이나 바이오지수 같은 특정 지수의 움직임에 연동해 수익률이 결정되는 신탁 상품임.
ELT는 원금이 보장되지 않는 상품으로, 주가지수가 일정 조건 내에서 움직이거나 조건을 충족하게 되면 투자자는 수익을 얻게 되지만 조건이 충족되지 못하면 원금 손실 등의 손해를 입게 됨. 
한편, 금융감독원은 2018년 3월 28일 레버리지 ETF 등 고위험 금전신탁상품 판매가 급증하자 소비자경보 ‘주의’ 단계를 발령한 바 있음. 금감원이 2012년 소비자경보제도를 도입한 이후 특정 금융상품을 대상으로 경보를 발령한 것은 이때가 처음이었음.
- 정보 출처 :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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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2월 13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평당 1억 아파트' 줄줄이 대기 → 천정부지 집값, ‘곧 고강도 대책’. 반포 아크로리버파크, 3.3㎡ 당 1억 첫 돌파 이후 인근 단지 경쟁적으로 호가 올라.(아사아경제, 매경)▼


2. 시속 1200km ‘하이퍼튜브(HTX)’ → 한국형 초고속 진공터널 열차. 터널 안 공기를 절반 이상 뽑아낸 반 진공 상태에서 레일과 마찰이 없는 자기부상열차로 공기저항을 완벽하게 제거, 2030년 시속 1200km 상용화 목표로 연구 중. (헤럴드경제)


3. ‘보수’ → 보수를 의미하는 ‘conservative’의 ‘원래 뜻은 ‘가치 있는 것을 보존한다’인데 이를 ‘보수’로 번역함으로써 ‘옛것을 지킨다’는 부정적인 어감을 지닌 ‘수구’의 의미로 전락했다.(문화, 서평 기사 중)


4. 핀란드의 깡 → 1939년 영토 할양을 거절한 핀란드에 소련 침공, 전쟁은 소련 승리로 끝났지만 질린 건 소련. 육탄으로 소련 탱크에 맞서. 핀란드 대전차병 70% 전사. 그러나 핀란드 병사 한명 죽을 때, 소련 병사 여덟이 전사... 이후로 소련은 핀란드를 건드리지 않았다고.(세계)


5. 시위가 일상이 된 서울 → 올 집회 1만2756건, 전년비 50%↑... 10월, 11월엔 경찰 초과 근무수당 지급 한도인 ‘월 134시간’ 넘겨. 상당수는 조국 전 장관 찬반 집회.(헤럴드경제)


6. 1억 빚안고 시작하는 신혼부부 → 결혼 5년 이내 신혼부부의 금융권 대출 중간값(금액을 나열했을 때 가운데 위치하는 값)은 9684만원. 통계청 ‘2018년 신혼부부 통계’. (세계)


7. ‘코코넛 오일’ → 높은 포화지방에도 불구 중쇄지방산으로 이뤄져 건강에 좋다는 주장(2003년)에 대한 반대 연구들 최근 잇달아 나와. 전문가들 하루 42g 정도 추천.(헤럴드경제)


8. 인도, 무슬림 이민자엔 시민권 안주는 법 통과 → 방글라데시, 파키스탄, 아프가니스탄 등 이웃 3개국 출신 중 힌두교 시크교 불교 기독교 등을 믿는 사람에게만 시민권 부여. ‘종교차별’ 반발.(한경)


9. 챔피언스리그 16강... 이변은 없었다 → 모두 유럽 5大리그 팀들이 차지. 스페인 4팀, 잉글랜드 4팀, 독일 3팀, 이탈리아 3팀, 프랑스 2팀... 손흥민 토트넘도 진출.(문화)


10. 정당 이름에 ‘보수’ 못박은 건 최초 → 변혁 신당 이름 ‘새로운보수당’으로 정해. 진보계열에선 2008년 진보신당, 2011년 통합진보당 등이 당명에 ‘진보’를 담은 사례 있어.(중앙)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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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월 13일 금요일 세상소식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이 오늘 국회 본회의를 열어, 여야 핵심 쟁점인 선거법 개정안을 상정할 방침입니다. 자유한국당은 결사 저지하겠다며 농성을 이어가고 있지만, 이렇다 할 방법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북한이 미국이 주도한 유엔 안보리 공개회의에 강력히 반발했습니다. 어제 열린 안보리 공개회의에서 미국은 북한에 도발하지 말라고 경고했는데, 북한은 도발 수위를 높이는 건 오히려 미국이라며, 미국과의 대화 거부 의사를 밝혔습니다.

■12·12 쿠데타가 일어난 지 40년이 된 어제, 전 재산이 29만원이라던 핵심 주역 전두환 씨가 반란 가담자들과 서울 강남 식당에서 1인당 20만 원짜리 고급식사를 즐겼습니다. 과거를 반성해도 모자랄 날, 되려 쿠데타를 기념하기 위해 모인 셈입니다.

■보수단체 광화문 집회를 주도하며 여러 불법 행위를 한 혐의로 고발된 한기총 대표회장 전광훈 목사가 12시간 경찰 조사를 받고 귀가했습니다. 소환에 계속 불응하다가 체포 가능성까지 나오자 출석한 전 목사는 혐의를 부인했는데, 경찰은 몇 차례 더 불러 조사할 예정입니다.

■인터넷을 뜨겁게 달궜던 이른바 곰탕집 성추행 사건에 대해, 대법원이 사실상 유일한 증거인 피해자 진술을 함부로 배척해선 안 된다며 유죄 판결을 확정했습니다. 피고인의 부인은 과학적 영상자료도 무시된 채 일관된 진술 하나에 남편이 전과를 갖게 됐다며 억울함을 호소했습니다.

■가수 김건모 씨가 자신을 성폭행 혐의로 고소한 여성을 맞고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씨의 소속사는 유튜브 방송에서 허위 사실을 유포해 명예를 훼손하고 정보통신망법 위반 및 무고 혐의로 서울 강남경찰서에 고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안 터지는 5G 통신 때문에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통신사 광고만 믿고 비싼 요금제에 가입했지만 해지도 어려운 상황에 소비자들은 분노하고 있습니다. 정부도 통신사에 요금제 인하를 요구하곤 있지만 통신사들은 난색을 표하고 있습니다.

■요즘 전기매트 같은 난방용품 많이들 쓰실텐데요. 표면온도가 기준치보다 20도 넘게 올라가는 전기찜질기 등 안전기준에 부적합한 제품들이 대거 적발됐습니다. 정부가 시중에 유통중인 99개 제품에 대해 화상 위험을 고려해서 리콜 명령을 내렸는데, 대부분 안전인증을 받은 제품들입니다.

■유통업체 간 심야 배송 경쟁으로 늦은 밤이나 새벽 시간대 도로를 달리는 화물 차량이 많아지면서 사고 건수도 덩달아 많아졌다고 합니다. 올해 1월~9월 국내 한 손해보험사에 접수된 화물차 사고 가운데, 오후 10시에서 다음 날 오전 6시에 발생한 사고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배 넘게 증가했습니다. 

■하나의 은행 앱에서 모든 은행 계좌를 조회할 수 있는 오픈 뱅킹 서비스가 시행되면서 배우자 몰래 비상금 계좌나 마이너스 통장 등을 이용해 온 일부 기혼자들이 울상을 짓고 있다고 합니다. 이 때문인지 오프라인 전용 보안 계좌인 스텔스 통장이 인기를 끌고 있다네요.

■화재가 발생하지 않았는데도 주방 후드 위에 설치된 주방용 소화기가 갑자기 폭발했다는 신고가 전국 아파트 114개 단지에서 2천146건에 달합니다. 소방청은 밸브 결함으로 결론짓고 2011년부터 2014년까지 신우전자에서 생산한 주방용 소화기 18만 6천대에 대해 리콜을 권고했습니다.
 
■국내 시판 중인 액상형 전자담배 일부 제품에서 중증 폐 질환 관련 의심 성분이 검출됐습니다. 당국은 인체 유해성 연구가 발표되기 전까지, 액상형 전자담배 사용 중단 강력 권고 조치를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28개 동 4천 424가구가 사는 서울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에는 동마다 지하실이 한두 개씩 있는데 모든 지하실에 폐기물이 쌓여 있다고 합니다. 대부분 이사 가는 주민들이 버리고 간 것으로 3천톤 정도가 되는데, 처리비용이 15억원 든다는 이유로 방치하고 있다고 합니다.

■서울 아파트값이 이번 주에도 0.17% 올라 24주째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상승 폭도 지난해 9.13 대책 이후 가장 컸습니다. 특히, 분양가 상한제를 피한 서울 목동과 경기 과천, 규제가 풀린 경기 고양과 부산에서 아파트값이 눈에 띄게 올랐습니다. 

■지난 7~8년 동안 제주에 몰아닥친 이주 열풍이 끝난 것으로 보입니다. 이주 열풍이 불 땐 한 달 평균 최고 1천 4백여 명이 제주로 몰려왔는데, 올해 들어선 한 달 평균 337명이 늘어나는 데 그쳤다고 합니다. 인구 증가 폭이 크게 줄어들면서 공동주택도 미분양이 속출하고, 치솟던 땅값도 내리막으로 돌아섰다고 합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미국 무역협상팀이 15일로 예정된 중국산 수입품에 대한 추가 관세를 철회하는 방안을 제안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미국 증시는 미중 무역합의가 임박했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였습니다.

■넓은 공간에서 빵을 직접 굽고 커피와 함께 파는 빵 공장이 늘고 있다고 합니다. 서울·경기 지역에만 수십 곳에 이른다는데요. 주말엔 좀 더 여유롭고 편안한 공간에서 커피를 즐기고 싶어하는 사람이 주말 나들이 겸 찾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배우 이병헌 씨가 새로운 장르의 누아르 영화 남산의 부장들로 새해 극장가를 찾습니다. 다음 달 개봉하는 영화 남산의 부장들은 동명의 논픽션 베스트셀러 원작을 기반으로 1979년 제2의 권력자라 불리던 중앙정보부장이 그해 10월 26일 대통령을 암살하기 전 40일간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그룹 방탄소년단이 구글이 선정한 미국의 2019 올해의 검색어 순위에서 레드카펫 인물 부문 6위에 올랐다고 합니다. 구글은 해마다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아본 검색어 순위를 발표하는데 올해 미국인들이 레드카펫이란 단어와 함께 가장 많이 검색한 인물 부문에서 BTS가 6위에 오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출처:세상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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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3일 마케팅뉴스] 숍버타이징, 스트리밍, 콘텐츠 커머스…2020 주목할 12가지 미디어 트렌드 외

 



1. 숍버타이징, 스트리밍, 콘텐츠 커머스...2020 주목할 12가지 미디어 트렌드
100개국에 포진한 세계적인 데이터 인사이트 컨설팅 그룹 칸타(KANTAR)는 내년에 미디어 환경 변화를 주도할 최신 트렌드 열 두 가지를 엄선한 '2020 미디어 트렌드&전망'(2020 media trends & Predictions)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 보고서에서 칸타는 미디어 환경을 변혁할 테크놀로지 트렌드, 기업이 선정할 수 있는 기회 영역, 변화를 이끄는 맥락과 촉매 등 세 분야에서 각 네 가지 토픽을 선정했다.
 
 
2. 유튜브, 인종·성적 지향 기반으로 타인 모욕하는 콘텐츠 금지
세계 최대 동영상 공유사이트 유튜브가 11일(현지시간) 자사 플랫폼에서 인종이나 성적 지향, 젠더 표현(외모나 복장, 행동 등으로 젠더 정체성을 드러내는 것) 등을 기반으로 타인을 악의적으로 모욕하는 콘텐츠를 올리는 것을 금지한다고 발표했다. 유튜브는 또 파트너 프로그램 회원이 반복적으로 괴롭힘 방지 규정 위반의 선을 넘나들 경우 이 회원의 활동을 정지시킨다고 밝혔다.
 
 
3. 배달의민족, 비대면 오프라인 주문결제 '배민오더' 입점 3만개 돌파
우아한형제들이 오프라인 음식점 주문 결제 서비스 '배민오더'를 사용하는 음식점 수가 3만개를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배달의민족 앱 내 배민오더 서비스 화면으로 들어가면 이용자 현 위치에서 반경 1.5km 내에 배민오더 사용 가능 업소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배달의민족은 올해부터 배민오더 QR코드 주문 매장도 늘려가고 있다.
 
 
4. 구글, AI가 선별한 유익한 기사 상단에 먼저 표출
구글이 뉴스의 홍수 속에서 보다 풍부한 내용을 담고 있는 뉴스만 골라 검색 결과 상단에 표출해주도록 뉴스 검색을 개편했다고 11일(현지시간) IT 매체 엔가젯이 보도했다. 이전까지 구글에서 뉴스를 검색하면 제목과 내용 일부, 사진 등으로만 간략히 표출됐다. 때문에 뉴스 검색 이용자들은 '낚시성 제목'을 내세운 알맹이 없는 기사들을 배제하기 어려웠다.
 
 
5. 아마존 “갓·호미까지 인기 끈 한국 제품 적극 지원”
아마존 글로벌셀링이 한국 기업의 해외 온라인 시장 진출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국 아마존 글로벌셀링 대표는 1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올 한해는 영주 호미와 갓, 돌솥, 갓 등 한국 전통 제품이 아마존에서 인기를 끈 한해였다"며 "내년에도 화장품과 식품 등 한국 카테고리를 더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6. 구글, 틱톡에게 듣는 문화 데이터 마케팅 전략
인공지능 기반 마케팅 테크놀로지 전문기업 데이터마케팅코리아는 세텍에서 빅데이터와 다양한 문화가 결합된 문화빅데이터 세미나 '문화에 데이터를 입히다'를 12월18일 연다. '문화에 데이터를 입히다' 세미나에서는 '식문화', '세대문화', '비즈니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데이터 기반 마케팅을 전방위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7. 리테일트렌드, 인공지능(AI) 기반 매장 방문객수 예측 서비스 출시
리테일트렌드가 인공지능(AI) 기반 매장 방문객수 예측 서비스를 출시했다. 기상 정보 제공업체인 웨더아이와 연동을 마치고 고객사 대상 서비스를 개시했다. '리테일카운트'는 누적 방문객 빅데이터와 날씨·온도·강수량·미세먼지 등 기상 정보를 통합, 상관관계를 분석하는 방식으로 방문객수를 예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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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2월 13일 금요일 신문브리핑

 

# 제 1451호 신문브리핑(2019년 12월 13일) #

 

"감사하는 마음에는 사탄이 슬픔의 씨앗을 뿌릴 수 없다."

- 노르웨이 속담

 

 

<< 정치/외교 >>

1. 주한미군을 현 2만8500명으로 유지하는 조항을 담은 2020회계연도(2019년 10월 1일~2020년 9월 30일) 국방수권법안이 11일(현지시간) 미 하원에서 압도적 표차로 가결됨

-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즉각 서명할 것”이라고 밝힘

 

 

<< 경제 일반 >>

1. 삼성전자가 중국 시안에 있는 반도체 공장에 80억달러(약 9조5000억원)를 추가 투자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짐

- 2017년 1단계로 70억달러(약 8조3000억원)를 투자한 데 이어 2단계 투자를 하기로 했으며, 이달 23일 한·중·일 정상회의(쓰촨성 청두)가 예정돼 있고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내년 상반기 방한하는 방안을 추진 중인 상황에서 한·중 관계 회복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지 주목됨

 

2.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이 최근 내놓은 기술수준 평가 보고서에 따르면 2016년에 1년 정도 차이 났던 한국과 중국 간 바이오헬스 분야 기술격차가 지난해 0.2년으로 크게 감소함

유전체 빅데이터, 줄기세포 등 미래 의료로 주목받는 분야에서는 이미 중국이 한국을 추월했으며, 이 때문에 바이오헬스산업 주도권을 중국에 뺏겼다는 분석이 나옴

 

 

<< 금융/부동산 >>

1. 금융위원회가 공모형 주가연계증권(ELS)을 담은 신탁인 주가연계신탁(ELT)은 계속 팔 수 있도록 허용하도록 하는 ‘고위험 금융상품 투자자 보호 강화를 위한 종합 개선방안’ 최종안을 발표함

대규모 손실 사태를 불러온 파생결합증권(DLS)에 비해 ELS는 상대적으로 덜 위험하다는 은행들의 주장을 받아들여 지난달 공개한 초안과 달리 은행의 ELT 판매는 제한적으로 허용하기로 방침을 바꿨으며, 이로써 40조원 규모의 ELT 시장을 잃게 될까봐 전전긍긍하던 은행들은 한숨 돌리게 됨

 

2. 12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감독원 외부평가위원회(외평위)는 이날부터 15일까지 인터넷 전문은행 예비인가를 신청한 토스뱅크와 소소스마트뱅크를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함

금융업계의 가장 큰 관심사는 토스뱅크가 인터넷 전문은행 인가를 얻을 수 있느냐이며, 토스뱅크는 올해 상반기 있었던 인터넷전문은행 심사에서 떨어졌었음

 

 

<< 국제 >>

1. 미국 중앙은행(Fed)이 11일(현지시간) 연 1.50~1.75%인 기준금리를 동결함

- 또 적어도 내년까지는 금리를 현 수준에서 유지하겠다는 뜻을 강하게 내비쳤으며, 제롬 파월 Fed 의장은 또 초단기 자금 시장인 레포(환매조건부채권) 시장 안정을 위해 필요하면 채권 매입을 장기 국채로 확대할 수도 있음을 시사함

 

2. 사우디 리야드 주식시장(타다울)에 상장된 아람코 주식이 거래 첫날인 지난 11일 공모가보다 10% 올라 상한가인 35.2리얄(약 1만1136원)로 마감한 데 이어 12일에도 개장 직후 주가가 10% 상승해 38.7리얄(약 1만2243원)로 거래됨

이날 주가를 기준으로 아람코의 시가총액은 2조680억달러(약 2453조원)로 증가했으며, 이로써 아람코의 기업공개(IPO) 이전까지 가장 비싼 기업이었던 미국의 애플(1조2000억달러)을 가뿐히 추월함

 

3. 12일 타임스오브이스라엘에 따르면 이스라엘 의회가 차기 연정을 구성할 총리 후보를 결정하는 시한이 이날 자정 종료되면서 이스라엘이 내년 초 또 총선을 치를 전망임

1년 동안 세 번의 총선을 치르기는 이스라엘 역사상 처음이며, 워싱턴포스트(WP) 등 주요 외신은 이스라엘 정국 교착 상태가 한동안 이어질 것으로 내다봄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주가연계신탁(ELT, Equity Linked Trust)

주가연계증권(ELS)을 특정금전신탁 계좌에 편입해 판매하는 은행의 신탁상품임. 투자자의 지시에 따라 상품 및 투자방법 등을 결정하고 운용하는 것으로, 주식에 직접 투자하는 것이 아닌 코스피200이나 바이오지수 같은 특정 지수의 움직임에 연동해 수익률이 결정되는 신탁 상품임.
ELT는 원금이 보장되지 않는 상품으로, 주가지수가 일정 조건 내에서 움직이거나 조건을 충족하게 되면 투자자는 수익을 얻게 되지만 조건이 충족되지 못하면 원금 손실 등의 손해를 입게 됨. 
한편, 금융감독원은 2018년 3월 28일 레버리지 ETF 등 고위험 금전신탁상품 판매가 급증하자 소비자경보 ‘주의’ 단계를 발령한 바 있음. 금감원이 2012년 소비자경보제도를 도입한 이후 특정 금융상품을 대상으로 경보를 발령한 것은 이때가 처음이었음.

- 정보 출처 :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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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기본정보

  • 전화 번호 : 062-371-3026
  • 주소 : 광주 서구 상무중앙로78번길 6
  • 영업 시간 : 매일 11:00 - 24:00, 연중무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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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2월 12일(목)

개장전 주요이슈점검 / 주요뉴스 클리핑

● 유럽증시, 영국(+0.03%), 독일(+0.58%), 프랑스(+0.22%)
● 美 기준금리, 만장일치 동결…내년 대선까지 '인하' 없다
● 연준, 올해 성장률 전망 유지…물가 전망 하향
● 연준 금리동결 장기화 기조…미 국채수익률 낙폭 축소
● CNBC "中, 미국산 농산물 구매 확약 매우 주저…15일 관세 취소 원해"
● 11월 美 소비자물가 전월비 0.3%↑…월가 예상 상회
● EIA 원유재고 82만 배럴 증가…WTI 낙폭 확대
● OPEC, 올해 및 내년 원유 수요 증가 전망 유지
● 美 사모펀드, 향후 2년 내 경제 하강 예측
● 보잉 737 맥스 내년에도 날개 못 편다, 주가 급락
● BAML "ECB 전략 검토, 시장에 매우 중요"
● 출근길 찬바람 불며 기온 '뚝'··· 미세먼지는 '좋음'∼'보통'

[기업/산업]
● 5G에 배신당한 통신주...부품주만 재미 보나
● 해양플랜트 수주절벽에…조선3사 "내년 어쩌나"
● 대한항공 6년 만에 희망퇴직…구조조정 본격화
● 번지수 잘못짚은 금융당국의 부동산PF 규제
● 외국인 '팔자' - 기관 '사자'로 확 갈린 KT&G
● '고객수 1위' 모두렌탈도 팔려…렌털업계 지각변동 예고 
● 한숨 돌린 현대일렉트릭…1073억 증자 성공 
● 쌍용차, SY오토캐피탈 독자경영 체제로
● '제주 1호' 골프장 제주CC 팔린다 
● 내년 실손보험료 인상률 한자릿수 될듯
● 메탈라이프 공모 '흥행'…화웨이 물량수주 기대감
● 자이에스앤디, 주가 하락에도 웃는 까닭
● 공모주 투자노트... 피피아이, 인텔에 통신장비 공급…상반기 21억 이익
● GS건설 인도 태양광 진출…허윤홍 사장 첫 작품, 280억원 투자 현지업체와 합작
● 지자체 '수소도시' 선점 경쟁 후끈
● 대원단조, 스마트공장 효과 '톡톡'…車부품 생산량 두 배 가까이 늘어
● 이마트, 美 유기농 슈퍼마켓 체인 인수
● 롯데, 잠실 면세점 계속 운영한다
● "호미·갓·돌솥 이을 상품 발굴"…아마존, 韓기업에 '러브콜'
● "전임상 약물 유효성이 본임상까지 좌우"... '동물임상시험 기업' 노터스, 종근당·유한양행 등 100곳 고객
● SK바이오 수두백신, WHO 사전적격성 인증
● 지씨에스, 독자개발 필러 유럽 판매
● 독일 다임러와 손잡은 정부, 자율주행 스타트업 발굴한다
● 기아차 K7 출시 10년만에 역대 최다판매 기록 눈앞
● 식기세척기 판매 '쑥'…제2의 건조기 노린다
● 카카오 대형택시 '벤티' 서울서 달린다
● 카카오키즈, 야나두와 합병 완료 "내년 교육 콘텐츠에 300억 투자"
● 두바이 시내곳곳 달리는 쏘나타 하이브리드 택시, 현대차 1232대 공급계약
● LGD '휘는' 올레드…보잉기 스마트객실 접수합니다
● '재판 리스크'…삼성 인사 결국 해 넘긴다
● 고효율 가전 20만원 환급 '이번주가 막차' 
● 대우조선·포스코 손잡고 잠수함 원천기술 확보한다
● 유튜브 보며 車조립…'와이파이 사태'로 드러난 현대차노조 非상식
● 34세 김정균 전무, 홀딩스 대표로…보령제약도 '오너 3세' 경영
● 産銀 '넥스트라운드'의 힘…249개 벤처에 1.5조 연결
● 김태영 은행연합회장 간담회 "은행 해외사업 비중 10년내 20%로"
● 농협銀, 로봇PC 120대 도입…39개 업무 디지털 전환 가속 
● 한달새 예금에 30兆…기업도 현금만 쌓는다
● 대형PEF, 15조 실탄 확보…M&A '큰장'
● 돈 넘치는 토종PEF…내년 '보험사·대기업 매물' 소화 거뜬
● 한온시스템·네파·할리스커피…PEF가 내놓을 '알짜매물'도 풍성
● 규제에 지친 바이오 "한국 떠나고 싶다"
● '화상투약기' 상용화 6년째 불허, 그새 中이 추월…투자자도 떠나
● 13년전으로 후퇴한 韓해외건설…올 수주 31% 줄어 185억弗

[경제/증시/부동산]
● 美의 15일 對中 관세 앞두고 숨죽인 시장
● 12월 수출 반등 출발했지만…월간 기준으로 '마이너스' 유력
● 공매도 2년來 최저…연말 코스피 힘받나
● 대형주만 잘나가는 증시…가치주펀드 1.2조 썰물
● 홍남기 "내년 경제 키워드는 유니콘 육성·인공지능 국가"
● 노무라 "내년 코스피 최고 2400…2021년 반도체 슈퍼사이클 온다"
● "주주 위에 정부 있다"…어느 애널리스트의 '한숨'
● 리서치센터장, 70년대생이 온다
● 코스닥150 거버넌스 지수 나온다
● 고용률 67% 최고지만…40대 일자리는 '꽁꽁'
● 무주택자 '로또 청약' 기다리고…집주인 稅부담 떠넘기고…전셋값 급등 확산
● '안심대출' 커트라인 집값 2억5천만원으로
● 부천·광명·수원까지…9억 이상 집거래 늘어
● 서울 10월 아파트 거래량 급증…1년 2개월 만에 1만건 넘었다
● 정부, 동두천·부평·원주 美기지 4곳 전격 환수했다
● 청년임대·신혼희망 1000가구 공급

[정치/사회/국내 기타]
● '주한미군 2만8500명'…트럼프 "국방수권법 즉시 서명할 것"
● 비건, 내주 판문점서 北접촉 추진
● 靑, 추미애 인사청문요청서 국회 송부
● 與 "패스트트랙법 내일 상정" vs 한국당 "물리력 동원 저지"
● '노브레이크' 복지예산 180조 돌파…3년째 10%이상 펑·펑·펑
● 中企 주52시간 못지켜도 내년 1년간 처벌 안한다
● '계도'는 시행하되 단속 안해…시행 미루는 '유예'와 달라
● 黃의 '총선 승부수'…입시·채용·병역비리, 막말 관련자 공천 배제
● 스웨덴 총리 15년 만에 방한…18일 정상회담
● '타다 금지법 반대' 서명 하루 만에 6만명 돌파
● 서울 중앙버스전용차로 20일부터 시속 50㎞로 제한

[국제/해외]
● "美, 15일 예정 中 관세 연기할 듯" WSJ·블룸버그 보도, 트럼프 11일 협상팀 보고 받아
● 연금개혁 파업에 파리 전철 마비…마크롱 정부는 '대수술' 강행
● 아람코, 화려한 증시 데뷔…개장하자마자 상한가
● 트럼프 탄핵사유는 권력남용·의회방해…뇌물죄는 빠져
● NAFTA 역사속으로…美·加·멕시코 새 무역체제 탄생
● 핀란드 우먼파워…장관 19명중 12명이 여성
● 'AI 전문가' 美 뜨는 직업 1순위
● 폼페이오 "北, ICBM 중단 약속 지켜야" vs 라브로프 "상호적 조치 필요"
● 30㎝ 물체까지 식별하는 글로벌호크 띄운 美…北 전역 샅샅이 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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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2월 12일 목요일 신문브리핑


# 제 1450호 신문브리핑(2019년 12월 12일) #

"감사할 줄 모르는 자를 벌하는 법은 없다. 감사할 줄 모르는 삶 자체가 벌이기 때문이다."
- 라이피 곱스


<< 정치/외교 >>
1. 정부가 11일 경기 평택 미군기지에서 미국과 제200차 주한미군지위협정(SOFA) 합동위원회를 열어 강원 원주, 인천 부평, 경기 동두천에 있는 4개 미군 기지를 환수하고 서울 용산 미군기지를 돌려받기 위한 미국과의 협의 절차도 시작함
- 정부는 ‘선(先) 환수, 후(後) 협의’ 방식으로 전환, 이들 기지를 먼저 환수해 오염 정화작업을 하고 미국과 추후 협의해 비용을 정산하기로 했으며, 이번 결정이 한·미 방위비 분담금 협상에서 미국의 증액 압박을 막을 카드로 사용될 수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음


<< 경제 일반 >>
1.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이 1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하고 50~299인 기업에 대한 주 52시간제 보완대책을 발표함
- 다음달 1일부터 이들 기업에 주 52시간제가 적용되더라도 1년간 계도기간을 두기로 했으며, 이는 주 52시간제 준수와 관련한 근로감독을 하지 않는다는 의미로 법 시행이 사실상 1년 연기되는 효과가 있음

2. 통계청이 11일 발표한 ‘2019년 11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는 2751만5000명으로 1년 전보다 33만1000명 증가했으며, 취업자 증가폭은 8월(45만2000명), 9월(34만8000명), 10월(41만9000명)에 이어 넉 달 연속 30만 명대 이상을 기록함
- 근무시간이 주당 17시간 이하인 ‘초단시간 근로자’가 38만 명 넘게 늘어 역대 최고 증가폭을 기록한 반면 주 36시간 이상 근로자는 28만9000명 감소했으며, 이와 관련 하루 평균 근무시간이 3시간 정도밖에 안 되는 초단시간 근로자가 큰 폭으로 증가한 것은 정부가 재정을 투입해 급조한 노인 단기 일자리가 늘어났기 때문으로 풀이됨


<< 금융/부동산 >>
1. 정부가 11일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국유재산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성실 기업승계 법인이 물납한 비상장주식을 공개 입찰로 매각하지 않고 물납자에게 우선매수권을 주기로 하는 내용의 ‘비상장주식 물납제도 개선 방안’을 의결함
- 우선매수권 부여 기간은 최대 4년이며, 물납 주식을 다시 사들이는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분할 납부 기간은 현행 1년에서 3년으로 대상 금액은 10억원 이상에서 5억원 이상으로 완화됨

2. 중소벤처기업부와 기술보증기금이 자산관리 앱(응용프로그램) ‘뱅크샐러드’로 알려진 레이니스트 등 14개 기업을 예비 유니콘 기업(기업가치 1조원 이상 스타트업)으로 선정해 총 775억원을 지원하는 특별보증을 한다고 11일 밝힘
- 예비 유니콘 특별보증은 사업모델을 검증받아 고성장 중인 예비 유니콘 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대 100억원까지 스케일업 자금을 지원하는 특별 프로그램으로 올해 4월 신설됐으며,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엔 54개 기업이 신청해 서류평가, 현장 기술평가, 대면 발표평가 등 3단계 과정을 거쳐 14개 기업이 선정됨

3. 서울 강남구 서초구 등 강남 주요 지역과 교통 및 학군 인프라가 좋은 경기 지역 전세가격이 이상급등하고 있음
- 매물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에서 정시 확대, 청약대기자 증가 등으로 수요가 늘자 시장 분위기가 ‘집주인 우위’로 급변하고 있으며, 지난달 종합부동산세 고지서를 받아든 집주인들이 세금 부담을 전가하기 위해 전세가격을 올리거나 보증부월세(일명 반전세)로 전환하는 현상도 나타나고 있음


<< 국제 >>
1.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회사 아람코 주식이 거래 첫날인 11일 사우디 타다울거래소에서 개장과 동시에 공모가(주당 32리얄)보다 10% 오른 상한가 35.2리얄(약 1만1200원)을 기록하면서 아람코 시총은 1조8800억달러로 사우디 왕실의 목표인 2조달러와의 간격이 줄어듬
- 아람코의 증시 데뷔는 세계에서 가장 이익을 많이 내는 회사의 기업공개(IPO)라는 점에서 주목받았으며, 올 1∼9월 아람코의 순이익은 680억달러(약 81조2000억원)로, 같은 기간 애플 순이익(353억달러)의 두 배 수준임

2. 미국과 멕시코, 캐나다가 10일(현지시간)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을 대체하는 ‘미국·멕시코·캐나다 협정(USMCA)’ 수정안에 합의함
- 수정안은 원안보다 멕시코 노동개혁에 대한 감독을 강화하여 기업들이 미국과 캐나다에 비해 상대적으로 노동 조건이 열악한 멕시코로 공장을 옮기는 걸 제한하려는 취지의 내용이며, 이와 관련 탄핵 정국으로 코너에 몰린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USMCA의 의회 비준이 임박하면서 ‘점수’를 따게 됨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단시간근로자(短時間勤勞者)
- 「근로기준법」 제2조제1항제8호는 “단시간근로자란 1주 동안의 소정근로시간이 그 사업장에서 같은 종류의 업무에 종사하는 통상 근로자의 1주 동안의 소정근로시간에 비하여 짧은 근로자를 말한다”고 정의하고 있음. 종래 행정지침에서는 시간제근로자라고 정하고 흔히 파트타임 근로자라고 불려 왔으나 1997년 「근로기준법」에서 단시간근로자라고 명문화하였음. 「기간제 및 단시간근로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제2조에서도 「기간제 및 단시간근로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의 보호대상이 되는 단시간근로자를 “「근로기준법」 제2조의 단시간근로자를 말한다”고 정하여 「근로기준법」의 정의에 따르고 있음.
① 동종업무인가의 판단은 당해 업무의 수행방법, 작업의 조건, 업무의 난이도 등을 종합적으로 참작하여 근로시간이 짧다는 것 이외는 차이가 없는 경우 동종업무로 보아야 한다. ② 어느 정도 짧은 시간의 근로를 단시간근로로 볼 것인가에 대하여 법에는 아무런 정함이 없어 각 사업장의 자치에 맡기고 있다. 프랑스에서는 주 또는 월 근로시간이 법정 또는 단체협약상 근로시간보다 5분의 1 이상 하회하는 자, 일본은 행정지침을 통해 통상근로자의 소정근로시간보다 1~2할 적은 자를 단시간근로자로 보고 있음.
- 정보 출처 : 실무노동용어사전,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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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2월 12일 목요일 간추린 뉴스

■청와대가 이낙연 총리 후임으로 국회의원을 6차례 지낸 정세균 전 국회의장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교체 여부는 이달 말쯤 확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예산안이 야합 날치기 처리됐다며, 무기한 농성을 시작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연기한 임시국회 본회의를 내일 열어 패스트트랙 법안을 일괄 상정한다는 방침이어서, 전면전이 불가피해 보입니다.

■패스트트랙 법안 처리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은 검찰이 정치권 로비를 중단하지 않으면 실명을 공개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반면 자유한국당은 오히려 정권 실세들이 수사에 개입하면서 검찰을 압박하고 있다고 공격했습니다.

■유재수 전 부산시 부시장 감찰 무마 의혹과 관련해 조국 전 장관이 조만간 검찰에 나와 조사받을 예정입니다. 조 전 장관은 가족 수사 때와 달리 진술 거부권을 행사하지 않고 적극 해명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우리 시각 새벽 5시부터 긴급회의를 열고 북한의 핵과 미사일 프로그램 대응책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회의를 주재한 유엔 주재 미국 대사는 북한의 수차례 미사일 도발이 사거리에 관계없이 역내 안보를 위협한다며 대책을 논의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교사들이 퇴근한 뒤에도 학부모의 민원 전화에 시달리거나 사생활이 침해 당하는 걸 막기 위해서 교육부가 교사 휴대전화 번호 등 개인정보 공개에 관한 가이드라인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내년 하반기부터 미국 입국 절차가 간소해집니다. 한-미 항공 보안체계 상호보안 인정을 통해서 우리 국민에 대한 보안 인터뷰와 추가 검색 등의 불편을 줄이는데 합의했습니다. 미국과 상호보안 인정 합의를 맺은 건 아시아에서 한국이 처음입니다.

■일부 액상형 전자담배에서 중증폐질환을 일으키는 걸로 의심되는 비타민 E 아세테이트 성분이 검출됐습니다. 다만, 미국에서 문제가 된 대마 성분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식약처는 국내에 팔리고 있는 153개, 액상형 전자담배에 대한 검사 결과를 오늘 발표합니다.

■일부 온라인 맘카페와 나눔카페 등에서 강아지 분양을 검색하면 강아지를 분양한다는 내용의 게시글이 지난달에만 1백 건 넘게 나온다고 합니다. 현행 동물보호법상 불법이기 때문에 분양받은 동물에게 질병이 있어도 피해를 구제받기 어렵다고 합니다. 

■예방 홍보 활동과 치료 약제 보급으로 전염력이 줄면서 지난 1995년부터 전 세계적으로 에이즈 신규 감염자가 꾸준히 줄고 있다는데, 우리나라는 2010년 이후 매년 신규 에이즈 감염이 가파르게 증가하더니 2013년부터는 매년 1천 명 이상의 새 감염자가 발생하고 있다고 합니다.

■지난 4월 국내 통신 3사는 세계 최초로 5G를 개통했습니다. 5G 개통 원년이 저물고 있는데 연결이 여전히 불안정해 고객들의 불만이 곳곳에서 터져나오고 있는데요. 참다못한 이용자들이 처음으로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에 분쟁신청을 내기로 했습니다.

■여성의 안전한 귀가를 돕기 위한 여성안심귀갓길이 그 취지와 달리 실제 현장에서 잘 관리되지 않고 있다네요. 길바닥에 크게 여성안심귀갓길이라고는 쓰여 있지만 비상벨 주변에 전단지가 잔뜩 붙고, 오토바이 등이 벨을 가리는 등 관리·감독이 제대로 되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메일로 원하는 콘텐츠를 정기적으로 받아보는 구독 서비스가 최근 인기를 얻고 있다고 합니다. 구독료는 무료에서부터 월 2만 원 선까지 다양하고 관심 정보를 한 번에 볼 수 있어 젊은 층 사이에서 인기가 뜨겁다고 합니다. 

■정부가 동두천과 원주, 인천 부평 등 미군기지 4곳을 즉시 돌려받기로 했습니다. 반환 지연의 원인이 됐던 오염 정화 관련 협의를 지속하는 조건입니다. 서울 용산 기지는 협정 체결 15년 만에 협의를 공식 개시하기로 했습니다.

■취업자가 4달째 30만 명 이상 증가세를 이어갔습니다 정부 재정으로 만든 사회보건복지 일자리 덕입니다 하지만 좋은 일자리로 꼽히는 제조업은 20개월째, 경제의 허리인 40대는 22개월 연속 마이너스입니다

[출처: MHL의 간추린 아침뉴스]
#간추린아침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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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2월 12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전기차 9년, 수소전기차 4년 타면 차값 본전 뽑는다 → 보조금, 세제 혜택 포함, 동급 휘발유차와 비교. 한국 자동차 산업협회(KAMA) 분석.(아시아경제)

*기사에서는 주행거리 기준은 안 나옴. 대체로 통계에서 사용되는 기준은 1만 5000Km


2. 홍콩 국가(國歌) → 동아시아 축구대회(부산)에서 국가 연주에 중국 국가 나오자 원정 응원 온 홍콩 관중들 뒤돌아 서고 야유 보내. 경기는 한국이 홍콩에 2:0 진땀승. (경향)▼

*홍콩은 자체 국가 없이 국제 경기시 중국의 국가인 ‘의용군행진곡’을 국가로 씀


3. 한국 해외건설 수주 → 계속 감소... 13년전 수준으로 후퇴. 최고(2010년) 때의 1/4 수준. 터전이었던 중동 시장 침체, ▷정부의 무관심 ▷개척 정신 실종 ▷경쟁력 저하 등 원인.(매경)


4. 감과 변비 → 감의 ‘탄닌’ 성분이 변비 유발. 단감에는 탄닌 성분이 거의 없어 변비 염려 적어. 반면 떫은 감으로 만든 홍시나 곶감은 적당량만 먹는 것이 좋다.(헤럴드경제)


5. 특성화고 미달 급증 → 서울 신입생 미달학교 비율, 2015학년도년 2.8% → 2017 22.9% → 2019 54.3% → 2020 60.0%. ‘고졸 채용’ 정책 배려 줄고 학생 수 감소 겹쳐.(문화)


6. ‘명왕성’ → 2006년 국제천문연맹 투표로 태양계 행성 목록에서 퇴출. 발견(1930년) 이후 명왕성 재관측해 보니 행성의 범주에 넣기에는 너무 작고(지구 질량의 0.2%) 궤도도 다른 행성과 차이.(문화. 전문가 칼럼)


7. 병원만 좋은 일, 실손보험 올 1.7조 손실 전망 → 과잉진료, 고가 비급여진료 급증. 보험료 인상 상한인 25%를 2년 연속 인상해도 손실 메우기 어려워. 근본 대책 필요.(헤럴드경제)


8. 전국 휴양림 예약 ‘숲나들e’로 통합 → 그동안 국립과 공립, 사립에 따라 제각각 운영되던 자연휴양림 예약사이트를 하나로 통합. 170개 휴양림 중 147개 해당.(경향)


9. 대기업에 밀리고 중소기업에 치여.... ‘중견기업’ 매출 성장률 제일 낮아 → 기업규모별 매출액 성장률, 중소기업(5.9%) > 대기업(2.7%) > 중견기업(1.4%) 순.(헤럴드경제)


10. 노벨상 수상자에서 인종학살 피고로 → 미얀마 민주화의 상징으로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아웅산 수치’ 국가 고문, 10일 미얀마 소수민족 로힝야족 학살 혐의로 헤이그 국제사법재판소 법정에 출석.(중앙 외)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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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2일 마케팅뉴스] 인터뷰 기사인 척 악성 광고에 이어지는 피해…페북은 안막나 못막나 외


 


1. '인터뷰 기사인 척' 악성 광고에 이어지는 피해...페북은 안막나 못막나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등을 중심으로 확산된 기사형 허위광고 콘텐츠 피해가 이어진다. 앞서 페이스북은 관련 계정을 모두 정지 조치했다고 밝혔지만 해당 콘텐츠 피해는 확산되고 있어 소비자 주의가 요구된다. 이에 피해를 본 소비자 일각에서는 페이스북이 이를 제대로 막지 못하거나 일부러 방치하는 것 아니냐는 질타가 이어진다.
 
 
2. 다중모드 카멜레홈 등...CJ오쇼핑, 내년 소비트렌드 키워드 선정
CJ ENM 오쇼핑부문은 내년 10대 소비트렌드 키워드로 ▲다중모드 ▲카멜레홈 ▲심(心)스틸러 등을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소비트렌드는 서울대 소비트렌드분석센터와 공동으로 개발한 것이다. 서울대 소비트렌드분석센터는 우선 내년 CJ오쇼핑이 가장 중요하게 챙겨야 할 요소로 '경험'을 선택했다.
 
 
3. 뉴스·미디어 부문 검색 점유율 1위 구글 85.31%, 2위 네이버 12.10%
인터넷트렌드의 자료에 따른 2019년 12월 1일 ~ 12월 8일까지의 '뉴스·미디어' 부문 검색 점유율을 살펴보면 1위 구글 85.31%, 2위 네이버 12.10%를 나타냈으며, 3위 다음은 2.42%로 나타났다. 구글은 2017년 9월 국내 검색포털 뉴스미디어 부문 검색점유율에서 48.30%로 처음 1위를 기록하면서 꾸준히 점유율을 상승시켜 왔다.
 
 
4. 카카오페이로 구글플레이-유튜브 콘텐츠 결제한다
카카오페이로 구글 유료 콘텐츠를 구매할 수 있게 됐다. 카카오페이는 구글플레이와 유튜브에서 '카카오페이 결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 카카오페이 사용자는 구글플레이와 유튜브에서 지불 수단으로 카카오페이를 추가하고, 각종 유료 컨텐츠를 결제할 수 있다.
 
 
5. 펌프형 샴푸·황금색 화장품 용기 다 바꾸게 될지도
인기 상품이었던 초저가 와인, 펌프형 샴푸 또는 보디워시가 국내 매장에서 사라지거나 가격이 지금보다 훨씬 오를 전망이다. 재활용이 어려운 포장재에 기존 환경부담금의 최대 30%를 추가 부과하도록 하는 '자원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자원재활용법) 개정안이 오는 25일부터 시행되기 때문이다.
 
 
6. 위메프, IMM인베스트먼트로부터 1200억원 투자유치
위메프는 IMM인베스트먼트(이하 IMM)로부터 1200억원을 투자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이를 통해 올해 하반기에만 총 37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IMM 투자는 신주 발행 방식으로 진행된다. IMM은 위메프 지분 4.28%를 전환우선주(CPS)로 받는다. 위메프는 모기업인 원더홀딩스가 지난 9월 넥슨코리아로부터 투자받은 3500억원 가운데 2500억원을 지급받았다.
 
 
7. 아프리카TV, '2019 벤처천억기업'으로 선정
아프리카TV는 10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 그레이스홀에서 진행된 '2019 벤처천억기업 기념식'에서 매출액 1천억을 넘긴 신규 '벤처천억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와 벤처기업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벤처천억기업 기념식'은 기업가정신과 도전정신을 바탕으로 매출 1천억 원을 돌파한 벤처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일자리 창출과 혁신성장에 기여한 공로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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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2월 12일 목요일 신문브리핑

 

# 제 1450호 신문브리핑(2019년 12월 12일) #

 

"감사할 줄 모르는 자를 벌하는 법은 없다. 감사할 줄 모르는 삶 자체가 벌이기 때문이다."

- 라이피 곱스

 

 

<< 정치/외교 >>

1. 정부가 11일 경기 평택 미군기지에서 미국과 제200차 주한미군지위협정(SOFA) 합동위원회를 열어 강원 원주, 인천 부평, 경기 동두천에 있는 4개 미군 기지를 환수하고 서울 용산 미군기지를 돌려받기 위한 미국과의 협의 절차도 시작함

정부는 ‘선(先) 환수, 후(後) 협의’ 방식으로 전환, 이들 기지를 먼저 환수해 오염 정화작업을 하고 미국과 추후 협의해 비용을 정산하기로 했으며, 이번 결정이 한·미 방위비 분담금 협상에서 미국의 증액 압박을 막을 카드로 사용될 수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음

 

 

<< 경제 일반 >>

1.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이 1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하고 50~299인 기업에 대한 주 52시간제 보완대책을 발표함

- 다음달 1일부터 이들 기업에 주 52시간제가 적용되더라도 1년간 계도기간을 두기로 했으며, 이는 주 52시간제 준수와 관련한 근로감독을 하지 않는다는 의미로 법 시행이 사실상 1년 연기되는 효과가 있음

 

2. 통계청이 11일 발표한 ‘2019년 11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는 2751만5000명으로 1년 전보다 33만1000명 증가했으며, 취업자 증가폭은 8월(45만2000명), 9월(34만8000명), 10월(41만9000명)에 이어 넉 달 연속 30만 명대 이상을 기록함

- 근무시간이 주당 17시간 이하인 ‘초단시간 근로자’가 38만 명 넘게 늘어 역대 최고 증가폭을 기록한 반면 주 36시간 이상 근로자는 28만9000명 감소했으며, 이와 관련 하루 평균 근무시간이 3시간 정도밖에 안 되는 초단시간 근로자가 큰 폭으로 증가한 것은 정부가 재정을 투입해 급조한 노인 단기 일자리가 늘어났기 때문으로 풀이됨

 

 

<< 금융/부동산 >>

1. 정부가 11일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국유재산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성실 기업승계 법인이 물납한 비상장주식을 공개 입찰로 매각하지 않고 물납자에게 우선매수권을 주기로 하는 내용의 ‘비상장주식 물납제도 개선 방안’을 의결함

우선매수권 부여 기간은 최대 4년이며, 물납 주식을 다시 사들이는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분할 납부 기간은 현행 1년에서 3년으로 대상 금액은 10억원 이상에서 5억원 이상으로 완화됨

 

2. 중소벤처기업부와 기술보증기금이 자산관리 앱(응용프로그램) ‘뱅크샐러드’로 알려진 레이니스트 등 14개 기업을 예비 유니콘 기업(기업가치 1조원 이상 스타트업)으로 선정해 총 775억원을 지원하는 특별보증을 한다고 11일 밝힘

예비 유니콘 특별보증은 사업모델을 검증받아 고성장 중인 예비 유니콘 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대 100억원까지 스케일업 자금을 지원하는 특별 프로그램으로 올해 4월 신설됐으며,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엔 54개 기업이 신청해 서류평가, 현장 기술평가, 대면 발표평가 등 3단계 과정을 거쳐 14개 기업이 선정됨

 

3. 서울 강남구 서초구 등 강남 주요 지역과 교통 및 학군 인프라가 좋은 경기 지역 전세가격이 이상급등하고 있음

- 매물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에서 정시 확대, 청약대기자 증가 등으로 수요가 늘자 시장 분위기가 ‘집주인 우위’로 급변하고 있으며, 지난달 종합부동산세 고지서를 받아든 집주인들이 세금 부담을 전가하기 위해 전세가격을 올리거나 보증부월세(일명 반전세)로 전환하는 현상도 나타나고 있음

 

 

<< 국제 >>

1.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회사 아람코 주식이 거래 첫날인 11일 사우디 타다울거래소에서 개장과 동시에 공모가(주당 32리얄)보다 10% 오른 상한가 35.2리얄(약 1만1200원)을 기록하면서 아람코 시총은 1조8800억달러로 사우디 왕실의 목표인 2조달러와의 간격이 줄어듬

- 아람코의 증시 데뷔는 세계에서 가장 이익을 많이 내는 회사의 기업공개(IPO)라는 점에서 주목받았으며, 올 1∼9월 아람코의 순이익은 680억달러(약 81조2000억원)로, 같은 기간 애플 순이익(353억달러)의 두 배 수준임

 

2. 미국과 멕시코, 캐나다가 10일(현지시간)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을 대체하는 ‘미국·멕시코·캐나다 협정(USMCA)’ 수정안에 합의함

수정안은 원안보다 멕시코 노동개혁에 대한 감독을 강화하여 기업들이 미국과 캐나다에 비해 상대적으로 노동 조건이 열악한 멕시코로 공장을 옮기는 걸 제한하려는 취지의 내용이며, 이와 관련 탄핵 정국으로 코너에 몰린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USMCA의 의회 비준이 임박하면서 ‘점수’를 따게 됨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단시간근로자(短時間勤勞者)

- 「근로기준법」 제2조제1항제8호는 “단시간근로자란 1주 동안의 소정근로시간이 그 사업장에서 같은 종류의 업무에 종사하는 통상 근로자의 1주 동안의 소정근로시간에 비하여 짧은 근로자를 말한다”고 정의하고 있음. 종래 행정지침에서는 시간제근로자라고 정하고 흔히 파트타임 근로자라고 불려 왔으나 1997년 「근로기준법」에서 단시간근로자라고 명문화하였음. 「기간제 및 단시간근로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제2조에서도 「기간제 및 단시간근로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의 보호대상이 되는 단시간근로자를 “「근로기준법」 제2조의 단시간근로자를 말한다”고 정하여 「근로기준법」의 정의에 따르고 있음.

① 동종업무인가의 판단은 당해 업무의 수행방법, 작업의 조건, 업무의 난이도 등을 종합적으로 참작하여 근로시간이 짧다는 것 이외는 차이가 없는 경우 동종업무로 보아야 한다. ② 어느 정도 짧은 시간의 근로를 단시간근로로 볼 것인가에 대하여 법에는 아무런 정함이 없어 각 사업장의 자치에 맡기고 있다. 프랑스에서는 주 또는 월 근로시간이 법정 또는 단체협약상 근로시간보다 5분의 1 이상 하회하는 자, 일본은 행정지침을 통해 통상근로자의 소정근로시간보다 1~2할 적은 자를 단시간근로자로 보고 있음.

- 정보 출처 : 실무노동용어사전,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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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기본정보

  • 전화 번호 : 070-8807-5940
  • 주소 : 강원 양양군 현남면 인구중앙길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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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 배당수익, 코스닥은 배당락후 저가매수"
● 한은 "韓중견기업, 차입금 의존도 대·중소기업보다 낮아"

[정치/사회/국내 기타]
● 방치된 740兆…지자체 재산관리 '구멍'
● 패스트트랙 법안도 험난할 듯…'쪼개기 국회' vs 필리버스터 예고
● 11일부터 임시국회…선거법·공수처법 격돌
● 與, 내년 예산안 강행처리…한국당 "날치기"
● 보건·복지·고용 예산 1兆 삭감…SOC는 9000억↑
● 총선 앞두고 SOC예산 9000억 증액…4+1협의체 참여한 의원들 실속챙겨
● '주 52시간' 中企에 계도기간 준다··· 오늘 정부 보완책 발표
● 北관련 유엔 안보리 2년 만에 긴급소집
● "北, 중거리 미사일 도발 가능성…'싱가포르 합의' 이전 회귀 우려"
● 정경두 "北 동창리 엔진시험 우려…즉각 중단 촉구"
● 북한發 퍼펙트스톰 앞…마주앉는 한중일 정상
● '트럼프 인내심' 시험하는 北…文, 시진핑 만나 '北 설득' 요청할듯
● 주한미군 2만8500명 트럼프 맘대로 못줄인다
● 우여곡절 끝 '민식이법' 통과…'데이터 3법'은 상정 불발
● 김우중 前 회장 타계에 정치권도 "애도"…한국당 "기업가 정신 표본"
● 공군, 17일 F-35A 스텔스 전투기 전력화 행사

[국제/해외]
● 러시아·우크라이나 '5년 전쟁' 휴전 합의…푸틴, G8 회복 노린다
● 머크·사노피 '항암 신약' 풀 베팅…바이오텍 속속 M&A
● 中 경기 둔화 중인데…돼지가 끌어올린 소비자 물가
● 돼지·양파 때문에…美에 꼬리내린 중국, 우방에 등돌린 인도
● 佛 연금개혁 반대 2차 총파업…철도 마비·항공기 결항
● 美 의회 "中 전기버스·열차 구입 금지"
● 아마존 "트럼프 부당압력에 12조원 국방부사업 놓쳤다"
● 캐리 람 "정부, 선거 패배 책임"…'시진핑 면담 앞둔 사과' 눈길
● 金보다 비싼 팔라듐 가격 고공행진…올해 48% 상승
● 英 내일 총선…결과에 브렉시트 운명 달렸다
● 英 경제 브렉시트 불확실성 여전…10월 GDP 제자리걸음
● IMF협상 총지휘…아르헨 명운 짊어진 37세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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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2월 11일 수요일 신문브리핑

# 제 1449호 신문브리핑(2019년 12월 11일) #

"오늘 하루 먼저 웃고 먼저 사랑하고 먼저 감사하자"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1. 자유한국당을 제외한 ‘4+1 협의체’(더불어민주당·바른미래당·정의당·민주평화당+대안신당)가 제출한 2020년도 예산안이 국회를 통과함
- 국회는 10일 저녁 본회의를 열어 512조2505억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 수정안을 찬성 156표, 반대 3표, 기권 3표로 통과시켰으며, 민주당이 제1 야당인 한국당 동의 없이 예산안을 일방 처리하면서 정국이 급속도로 얼어붙을 전망임



2. 미국이 북한의 최근 미사일 발사와 도발 확대 가능성 등을 논의하기 위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소집을 요청함
- 안보리는 미국의 요청을 받아들여 11일 공개 회의를 열기로 했으며, 미국이 북한 미사일과 관련해 안보리 회의를 요청한 것은 2017년 11월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5형’을 쏜 이후 2년 만임



3. 미국 하원과 상원의 군사위원회가 주한미군 규모를 유지하는 내용의 내년도 국방예산법안, 즉 국방수권법안(NDAA)에 합의했다고 9일(현지시간) 발표함
- 미국 의회는 북한의 핵무기 개발, 주한미군 등에 대한 위협에 전면적으로 대응하라는 내용을 법안에 담았으며, 합의된 국방수권법안에 따르면 미국 국방부는 현재 2만8500명인 주한미군 규모를 임의로 줄일 수 없음



<< 경제 일반 >>

1. 중소벤처기업부가 10일 미국 시장조사회사인 CB인사이트에 에이프로젠이 유니콘 기업으로 등재됐다고 발표함
- 에이프로젠은 바이오시밀러와 이중항체 신약을 개발하고 있으며, 에이프로젠이 11번째 유니콘 기업에 오르면서 한국의 유니콘 기업 순위는 독일과 함께 공동 5위가 됨



<< 금융/부동산 >>

1. 일본의 스마트폰 결제 서비스인 라인페이가 법인이나 개인의 은행계좌로 송금하는 서비스를 선보임
- 라인페이 잔액에서 하루 10만엔(약 109만원)을 한도로 상대방 계좌정보를 모르더라도 이름과 전화번호, 이메일 주소 등을 이용해 송금할 수 있도록 했으며, 이와 관련 여전히 은행 현금자동입출금기(ATM)를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는 일본 사회의 송금 문화에 큰 변화가 일 전망임



2. 한국은행이 10일 발표한 ‘국제금융·외환시장 동향’을 보면 지난달 외국인의 국내 주식·채권 투자자금이 39억6000만달러(약 4조7100억원) 순유출을 나타냄
- 13개월 만의 최대 규모다. 한국 경제 펀더멘털(기초체력)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는 가운데 미·중 무역갈등, 북핵 리스크 등이 재부각되자 외국인이 한국 금융시장에서 발을 빼는 게 아니냐는 분석이 나옴



<< 국제 >>

특이내용 없음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펀더멘탈

- 한 나라의 경제상태를 표현하는데 있어 가장 기초적인 자료가 되는 성장률, 물가상승률, 실업률, 경상수지 등의 주요 거시경제지표를 말함. 
펀더멘탈(Fundamental,경제기초)는 환율의 변동과 관련되어 사용되는 일이 많은데, 중장기적으로는 환율이 펀더멘틀즈의 상태에 따라 좌우 되지만 단기적으로는 펀더멘탈의 변화를 예상하고 변동함. 또한 펀더멘탈은 국제경제 안정에 필요한 기초적인 조건들이며, 펀더멘탈의 균형이 붕괴되면 각 국간의 통화가치의 변동이 발생하고 세계경제는 안정을 잃게 됨

- 정보 출처 : 매일경제, 매경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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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2월 11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오늘도 미세먼지 지옥 → 내일 추위와 함께 사라질 듯. 11일 9개 시.도 비상저감 조치 발령, 서울은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 제한. 어제만 9시간 만에 6772대 적발. 서울 진입 10만, 사대문안 25만원. (중앙 외)

2. 인구 10만명당 범죄 사망 → 한국 0.6명으로 OECD 평균 1.9명의 1/3 수준... 그러나 자살은 26.6명으로 OECD 평균(12.7명)의 3배.(문화 외)▼

3. 책, 컴퓨터 할 때만 안경 사용... 눈 더 나빠질까? → 그렇지 않다. 안경을 썼다 벗었다 한다고 근시, 원시 등 눈 건강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는다. 아이들도 마찬가지다.(헤럴드경제)

4. 美의 아이폰 잠금 해제 사례 → 美 FBI는 2015년 총기 난사사건의 수사를 위해 ‘셀레브라이트’라는 장비를 가진 이스라엘 업체에 ‘100만 달러를 지불했을 것’ 보도(BBC). 그러나 FBI가 공식적으로 인정한 바는 없다.(문화)

5. ‘기생충’ 美 ‘골든글로브상’ 후보 지명 → 감독상, 각본상, 최우수 외국어영화상 등 3개 부문. 한국영화 최초. 골든그로브상은 할리우드 외신기자협회(HFPA)가 주관. (헤럴드경제 외)
*아카데미상은 미국 ‘영화 예술 과학 아카데미’가 주관

6. 미국이 아프간 전쟁에 쓴 돈 → 2001년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의 알카에다 소탕 명령으로 시작된 아프간 전쟁에 그간 1조 5000억 달러(1800조원)... 부상 상이용사 치료 등은 별도로 계속 지출해야. NYT 보도.(문화)

7. 돼지고기 때문에 美에 꼬리 내린 중국? → 돼지고기 즐겨먹는 중국인, 아프리카 돼지열병으로 공급부족. 춘절 앞두고 민심 동요… 지난해 무역전쟁으로 발동한 고율관세, 무관세 검토.(매경)

8. ‘서울42’ → 프랑스 사립 소프트웨어 인력 양성 기관 ‘에콜42’ 모델을 정통부가 돈을 주고 들여 온 것. 취업, 이직 준비하는 다양한 연령층 지원자 몰려 1~3기 정원 1800명 한달 만에 차.(한경)

9. 올(1∼10월) 국세 수입, 작년보다 3조 적게 걷혀 → 세금은 안 걷히는데 정부가 돈 풀면서 통합재정수지는 11조4000억 적자, 재정적자 역대 최대. 기획재정부 ‘월간 재정동향’. (동아)

10. 초미세먼지, 도로가와 도로 안쪽 차이 커 → 10일 오전 기자가 종로3길 측정해보니 각 352μg, 321μg… 큰길가 1층 카페도 문이 열렸다가 닫힐 때 50∼60μg의 농도차 보여.(동아)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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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1일 수요일 세상소식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한중일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오는 23일부터 이틀간 중국 청두를 방문합니다. 시진핑 주석, 아베 총리와의 양자회담도 추진되는데, 최근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한반도 정세와 한일 갈등 해법 등이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자유한국당을 제외한 4+1 협의체가 합의한 512조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이 어젯밤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어린이 교통안전을 대폭 강화한 민식이법과 하준이법도 본회의 문턱을 넘었습니다.

■자유한국당의 반발 속에 내년도 예산안이 통과되면서 정국이 일촉즉발의 상황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오늘 예정된 임시회에선 선거법 개정과 공수처 설치법 등 패스트트랙 법안 처리를 두고 정면충돌이 예상됩니다.

■34살의 나이로 세계 최연소 총리가 된 핀란드의 마린 새 총리가 화제이네요. 의회 승인 투표를 통과해서 총리 자리에 공식적으로 올랐습니다. 곧바로 내각 인사를 했는데 19개 장관직 가운데 12개 장관이 여성입니다.

■미국의 유엔 안보리 회의를 요청으로 북한 압박, 북한의 군사적 도발을 발언이 나온 가운데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북한이 장거리미사일 발사와 핵실험을 중단하고 비핵화를 하겠다는 약속을 지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넷을 통해 보는 만화, 한국의 웹툰이 남미 한류 거점으로 꼽히는 브라질 시장에 본격적인 공략을 시작했습니다. 모바일 문화가 정착된 인구 2억 명의 브라질에 웹툰의 성장 가능성은 높은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1년 내내 더운 태국에서 우리나라 초가을 날씨 같은 추위가 찾아와 비상이라고 합니다. 아침 최저 기온이 15도에서 19도 정도지만 추위로 인해 지난 일주일동안 저체온증으로 10명 가까이 사망자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탄핵을 추진 중인 미국 민주당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권력남용과 의회방해 혐의를 적용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하원이 탄핵소추안 표결을 위한 절차를 본격화한 것에 대해 정치적 광기라고 언급했습니다.

■미중 두 나라 간 무역 협상 1차 시한으로 여겨졌던 오는 15일을 앞두고 미국이 중국산 수입품에 대한 추가 관세 부과를 연기할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낙관하기에는 이른 상황이지만, 일단 양측이 계속 협상은 이어나가겠다는 뜻의 긍정적 의미로 해석됩니다.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 대표팀이 동남아시안게임 정상에 올랐습니다. 60년만의 우승을 이뤄내며 베트남 축구 역사를 새로 썼습니다. 이어서 다음달 태국에서 열릴 도쿄올림픽 아시아 지역 최종예선에선 사상 첫 올림픽 티켓에 도전합니다.

■강원도 춘천시장이 관용차량에 1천400만원이 넘는 안마기능이 포함된 고급시트를 설치해 물의를 빚었는데요. 이와 관련해 이재수 춘천시장이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면서도 자신은 해당 차량을 본 적도 없다고 해명했습니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의 표창장 위조 사건을 맡은 재판부가 검찰의 공소장 변경 신청을 기각 했습니다. 법원이 어제 변경 신청을 받아 들이지 않은 것은 기소 이후에 진행된 검찰의 추가 수사 내용이 당초 공소장의 내용과 큰 차이를 보였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LG와 SK 등 국내 주요 그룹들이 계열사에 로고 등을 쓰게 하고 받은 상표권 사용료가 연 1조 3천억 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특히, CJ와 한국타이어 지주사인 한국테크놀로지그룹은 전체 매출액의 절반이 넘는 금액을 상표권 사용료로 채웠다네요.

■국가보안시설인 한국원자력연구원이 최근 공개채용을 진행했는데, 의도치 않게 중국 국적자를 선발했다고 합니다. 정부 지침에 따라 블라인드 방식으로 연구직을 뽑았는데, 최종 면접 뒤 기본적인 증명서를 제출하는 과정에서 해당 연구자가 중국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합니다.

■유재수 전 부산시 부시장이 청와대 감찰을 받을 당시 여러 인사들에게 금융위원회 정책국장직을 유지해달라는 취지로 부탁했던 정황을 검찰이 포착했습니다. 사실상 감찰 무마를 위한 구명 청탁을 한 것으로 검찰은 보고 있습니다.

■기획재정부는 1월부터 10월까지 누계 통합재정수지가 11조 4,000억원 적자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통합재정수지는 3월부터 누계 기준 역대 최대 적자를 기록 중입니다. 다만, 10월에는 세수 호조와 근로·자녀장려금 지급 완료 영향으로 적자 규모가 1월 이후 가장 작았습니다.

■교육부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전국 1천2백개 초중고등학교 학생 2만 4천여명과 학부모, 교원 등을 대상으로 한 진로교육 현황조사 결과, 희망직업 1위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운동선수'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유튜버 등 콘텐츠 크리에이터가 의사보다 더 높은 위치에 올라섰다고 합니다. 

■올 한해 국내 트위터 이용을 분석한 결과, 사회 분야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키워드는 검찰개혁, 그리고 2위에는 일본 제품 불매운동이 올랐다고 합니다. 정치 분야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인물 키워드는 조국 전 장관으로 나타났습니다. 

■올겨울 처음으로 고농도 스모그가 한반도를 뒤덮으면서, 서울 등 수도권과 내륙 곳곳에 초미세먼지 주의보까지 발령됐고, 항공기 운항은 줄줄이 차질을 빚었습니다. 미세먼지의 공습은 오늘 오후까지 지속할 것으로 보입니다.

[출처:세상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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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1일 마케팅뉴스] 30초짜리 CF는 가라…영화 옷 입은 광고 봇물 외



 

1. "30초짜리 CF는 가라"...영화 옷 입은 광고 봇물
9일 광고업계에 따르면 최근 '영화의 옷을 입은 CF'가 대세다. 기존 TV 광고는 시간의 제약과 비용 때문에 획일적인 15~30초 분량으로 만들어졌는데 동영상 플랫폼인 '유튜브'가 큰 인기를 얻으면서 한계를 벗어났다. TV에 나왔던 CF를 그대로 유튜브에 올리는 수준을 넘어 이제는 유튜브나 온라인 영상을 따로 제작하게 된 것이다. 몰입감 넘치는 영화 형식으로 시청자들이 영상에서 쉽사리 중도 이탈하지 않도록 유도한 것이다.
 
 
2. 인스타그램서 퍼지는 '연봉 1억' 쇼핑몰 부업
자신을 '본사에서 인증한 멘토'라고 소개한 이는 이 부업을 "쇼핑몰을 홍보하는 것"이라고 정의했다. 쇼핑몰을 개설하고 이를 홍보해 상품을 판매한다는 것. 수익은 상품 판매에 따른 수수료로 올린다는 설명이다. 물론, 투자는 필수다. 하지만 '진짜' 수익 구조는 회원을 모집하는 일이다. 이 수익 구조는 '폰지사기'(Ponzi Scheme) 형식과 유사하다. 여기에 일부 매체들을 통한 광고 기사까지 범람하고 있어 심각성을 더한다.
 
 
3. 키워드로 전망하는 2020 콘텐츠산업... 플랫폼 전쟁: 네버엔딩 게임 등
지난 3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서울 강남구 SAC 아트홀에서 '대한민국 콘텐츠산업 2019년 결산과 2020년 전망' 세미나를진행했다. 이날 올해 콘텐츠 산업을 결산하는 5대 키워드와 내년도 산업을 전망하는 8대 키워드가 공개됐다. 한국콘텐츠진흥원 미래정책팀장은 올해 콘텐츠 산업을 5개 키워드로 OTT, 밀레니얼 콘텐츠, 한류, 틀을 깬 콘텐츠 수용범위 확대, 규제 완화 등을 올해 주요 키워드로 꼽았다.
 
 
4. 한국인 10월 중고거래 앱 사용자 수 추정...1위는 '당근마켓'
와이즈앱/와이즈리테일이 지난 10월 한국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기준 중고거래 앱 사용 현황을 발표했다. 지난 10월 한 달 사용자가 가장 많았던 앱은 '당근마켓'으로 331만 명이 이용했다. 2위는 '번개장터'로 작년 10월 98만 명에서 올 10월 148만 명으로 작년 동월 대비 사용자가 51% 증가했다. 3위는 '중고나라', 4위 'SK엔카', 5위 '헬로마켓'의 순이었다.
 
 
5. "체리피커 막고, 충성고객 잡자"…유통업계, 페이·유료회원 열풍
국내 유통업계에서 온·오프라인을 불문하고 경쟁이 심화하며 충성고객을 잡기 위한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간편결제 'OO페이'와 유료회원제 도입이 대표적이다. 최근에는 '페이'와 유료회원제가 결합한 형태까지 나타났다. 신세계그룹의 간편결제 서비스 SSG페이는 지난 5일부터 유료회원제 서비스 'SSG 파이낸스 클럽'(SSG Finance Club)을 선보였다. 페이 서비스 중 유료회원제를 선보인 것은 SSG페이가 처음이다.
 
 
6. 지마켓, 국가고객만족지수 6년 연속 1위
이베이코리아 오픈마켓 지마켓이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2019년 국가고객만족도지수(NCSI) 조사에서 오픈마켓 부문 1위로 선정됐다. 이로써 6년 연속 1위 수상의 기록을 세우게 됐다. 대형 유통사 및 제조사와의 협력을 통해 제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브랜드 캠페인으로 고객에게 혁신적인 쇼핑 경험을 제공했다는 평을 받았다.
 
 
7. 지메일, 이메일 첨부 기능 추가한다
구글이 같은 사람에게 여러 개의 이메일을 전달할 때 보다 손쉽게 쓸 수 있는 기능을 출시했다고 엔가젯 등 주요 외신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새로운 지메일 기능을 사용하면, 다른 사람에게 자신이 받은 이메일을 전달할 때 다운로드하거나 복사하지 않고 이메일에 첨부해서 보낼 수 있다. 이 기능은 향후 2주 간 순차적으로 출시될 것이라고 구글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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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2월 11일 수요일 신문브리핑

 

# 제 1449호 신문브리핑(2019년 12월 11일) #

 

"오늘 하루 먼저 웃고 먼저 사랑하고 먼저 감사하자"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1. 자유한국당을 제외한 ‘4+1 협의체’(더불어민주당·바른미래당·정의당·민주평화당+대안신당)가 제출한 2020년도 예산안이 국회를 통과함

국회는 10일 저녁 본회의를 열어 512조2505억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 수정안을 찬성 156표, 반대 3표, 기권 3표로 통과시켰으며, 민주당이 제1 야당인 한국당 동의 없이 예산안을 일방 처리하면서 정국이 급속도로 얼어붙을 전망임

 

2. 미국이 북한의 최근 미사일 발사와 도발 확대 가능성 등을 논의하기 위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소집을 요청함

- 안보리는 미국의 요청을 받아들여 11일 공개 회의를 열기로 했으며, 미국이 북한 미사일과 관련해 안보리 회의를 요청한 것은 2017년 11월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5형’을 쏜 이후 2년 만임

 

3. 미국 하원과 상원의 군사위원회가 주한미군 규모를 유지하는 내용의 내년도 국방예산법안, 즉 국방수권법안(NDAA)에 합의했다고 9일(현지시간) 발표함

- 미국 의회는 북한의 핵무기 개발, 주한미군 등에 대한 위협에 전면적으로 대응하라는 내용을 법안에 담았으며, 합의된 국방수권법안에 따르면 미국 국방부는 현재 2만8500명인 주한미군 규모를 임의로 줄일 수 없음

 

 

<< 경제 일반 >>

1. 중소벤처기업부가 10일 미국 시장조사회사인 CB인사이트에 에이프로젠이 유니콘 기업으로 등재됐다고 발표함

- 에이프로젠은 바이오시밀러와 이중항체 신약을 개발하고 있으며, 에이프로젠이 11번째 유니콘 기업에 오르면서 한국의 유니콘 기업 순위는 독일과 함께 공동 5위가 됨

 

 

<< 금융/부동산 >>

1. 일본의 스마트폰 결제 서비스인 라인페이가 법인이나 개인의 은행계좌로 송금하는 서비스를 선보임

라인페이 잔액에서 하루 10만엔(약 109만원)을 한도로 상대방 계좌정보를 모르더라도 이름과 전화번호, 이메일 주소 등을 이용해 송금할 수 있도록 했으며, 이와 관련 여전히 은행 현금자동입출금기(ATM)를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는 일본 사회의 송금 문화에 큰 변화가 일 전망임

 

2. 한국은행이 10일 발표한 ‘국제금융·외환시장 동향’을 보면 지난달 외국인의 국내 주식·채권 투자자금이 39억6000만달러(약 4조7100억원) 순유출을 나타냄

- 13개월 만의 최대 규모다. 한국 경제 펀더멘털(기초체력)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는 가운데 미·중 무역갈등, 북핵 리스크 등이 재부각되자 외국인이 한국 금융시장에서 발을 빼는 게 아니냐는 분석이 나옴

 

 

<< 국제 >>

특이내용 없음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펀더멘탈

- 한 나라의 경제상태를 표현하는데 있어 가장 기초적인 자료가 되는 성장률, 물가상승률, 실업률, 경상수지 등의 주요 거시경제지표를 말함. 

펀더멘탈(Fundamental,경제기초)는 환율의 변동과 관련되어 사용되는 일이 많은데, 중장기적으로는 환율이 펀더멘틀즈의 상태에 따라 좌우 되지만 단기적으로는 펀더멘탈의 변화를 예상하고 변동함. 또한 펀더멘탈은 국제경제 안정에 필요한 기초적인 조건들이며, 펀더멘탈의 균형이 붕괴되면 각 국간의 통화가치의 변동이 발생하고 세계경제는 안정을 잃게 됨

- 정보 출처 : 매일경제, 매경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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