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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8월 13일 목요일 신문브리핑

 

# 제 1611호 신문브리핑(2020년 8월 13일) #

 

"감옥과 수도원의 공통점은 세상과 고립되어 있다는 점이다. 그러나 차이가 있다면 불평을 하느냐, 감사를 하느냐 그 차이뿐이다. 감옥이라도 감사가 넘치면 수도원이 될 수 있다."

- 마쓰시타 고노스케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12일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유튜브 등 SNS에서 광고비를 받은 사실을 숨기고 제품 등을 홍보하는 ‘뒷광고’를 하면 과징금 등 처벌을 받게 되는 내용의 ‘추천·보증 등에 관한 표시·광고 심사지침 개정안’이 다음달 1일부터 시행됨

이에 따라 다음달부터는 SNS에 광고를 할 때 ‘경제적 대가를 받았다’는 내용을 소비자가 쉽게 찾을 수 있는 위치에 표시해야 하며, 부당 광고를 한 사업자에게는 관련 매출이나 수입액의 2% 이하 또는 5억원 이하의 과징금이 부과됨

 

2. 대한항공이 다음달부터 중형 여객기 두 대의 좌석을 떼어내 화물 전용기로 개조한 뒤 노선에 투입하기로 했고 아시아나항공도 하반기에 여객기를 화물기로 전면 개조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음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국제선 여객 수요가 사라진 상황에서 모든 역량을 화물 수송에 투입해 수익성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며, 코로나19 여파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향후 1~2년간은 화물 수송 사업으로 버텨야 한다는 것이 두 회사 경영진의 판단임

 

3. 현대자동차그룹과 글로벌 ‘빅3’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업체 앱티브가 함께 설립한 자율주행 합작법인명이 ‘모셔널(Motional)’로 확정됨

현대차그룹과 앱티브는 각각 20억달러(약 2조4000억원)를 투자해 지분을 절반씩 갖고 있으며, 모셔널은 2022년까지 4단계 자율주행 시스템(운전자 개입 없이 차량이 스스로 달리는 수준)을 선보일 계획임

 

4. 국내 최대 바이오 행사인 ‘2020 대한민국 바이오 투자 콘퍼런스(KBIC 2020)’가 오는 19일부터 이틀간 서울 한강로 서울드래곤시티에서 열림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바이오·제약·헬스케어기업 119곳이 기업설명회(IR)와 투자자 상담에 나서며,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주목받고 있는 코로나19 치료제와 백신, 진단키트 개발 회사들이 한자리에 모이게 됨

 

5. 동네의원 의사 등이 주축이 된 대한의사협회가 14일 집단휴진을 강행함

- 의대 정원 확대, 한약 건강보험 혜택 확대 등 문재인 정부 보건의료 정책에 반대 목소리를 내기 위해서이며, 규모가 큰 동네병원, 대학병원 등은 문을 닫지 않을 예정이기 때문에 이들 의료기관 응급실 등으로 환자가 몰려 불편이 커질 것으로 의료계에서는 예상함

 

 

<< 금융/부동산 >>

1. 12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방 광역시의 민간 아파트 분양권 전매가 소유권 이전 등기 때까지 금지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주택법 시행령 개정안이 14일 규제개혁위원회(이하 규개위) 전체회의에 상정될 예정임

분양권 전매를 소유권 이전 등기 시점까지 못하게 하는 것은 사실상 분양권 전매를 금지하는 것으로, 개정안은 공포 즉시 시행되기 때문에 늦어도 다음달 중순부터 시행될 것으로 보임

 

2.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114가 서울 전체 아파트 약 170만 가구의 지난달 말 기준 평균 매매가격이 10억509만원으로 조사됐다고 12일 밝힘

2013년 5억1753만원이던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7년 연속 상승해 두 배가량으로 뛰었으며, 25개 자치구별로는 강남구가 20억1776만원으로 가장 높음

 

3. 정부가 1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제2차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를 열어 부동산시장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 수도권과 세종 지역의 부동산 거래를 집중 감시하기로 함

부동산 관련 온라인 카페와 유튜브도 전면적으로 들여다보고 금융감독원, 국세청뿐 아니라 경찰 인력까지 동원해 부동산시장 단속에 나설 예정이며, 불법 행위를 막겠다는 취지지만 사적인 거래에 과도한 공권력을 투입해 이른바 ‘부동산 경찰 국가’로 만드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옴

 

 

<< 국제 >>

1. 미국 대통령선거 민주당 후보인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이 11일(현지시간) 흑인 여성인 카멀라 해리스 상원의원(55·캘리포니아)을 부통령 후보로 공식 지명함

- 이로써 올 11월 3일 미 대선은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마이크 펜스 부통령과 민주당 바이든-해리스의 대결로 치러지게 됐으며, 바이든이 최근 여론조사대로 대선에서 승리하면 해리스는 미국 역사상 첫 여성 부통령이자, 첫 유색인종 부통령에 오르게 됨

 

2. 국제 원자재 시장에서 그간 상승 랠리를 이어온 금값이 크게 내린 반면 코코아 커피 면화 등 일반 소비재 상품에 쓰이는 연성(soft) 원자재 가격은 오름세를 보임

11일(현지시간) 영국 런던금시장협회(LDMA)에 따르면 이날 금 현물 가격은 전일 대비 5.7% 하락한 온스(트로이온스·31.1g)당 1911.89달러에 장을 마감하면서 2013년 4월 이후 가장 큰 하락폭을 보였으며, 이는 미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 둔화와 각종 경기 부양책, 러시아의 코로나19 백신 발표 등이 맞물려 투자자들 사이에 경기 회복 기대감이 퍼지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됨

 

3. 미국의 거대 통신칩 제조업체인 퀄컴이 미 연방거래위원회(FTC)와의 반독점 소송 항소심에서 승소함

1심에서 진 뒤 사업 모델을 다시 짜야 할 위기를 맞았던 퀄컴은 한숨 돌렸지만 삼성전자 애플 등 휴대폰 제조업체들은 비용 상승 부담을 안게 됨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기업설명회(會, Investor Relation ; IR)

국의 제너럴일렉트릭(GE)사가 1953년에 탄생시킨 용어로, 기업의 경영내용과 미래 전망에 대해 포괄적인 정보를 투자가들에게 제공하여 결과적으로 기업의 자금 조달을 원활하게하는 활동을 말함. 미국의 IR협회는 IR을 "기업의 재무기능과 커뮤니케이션기능을 결합시켜 행하여지는 전략적, 전사적 마케팅활동으로 투자가에게 기업의 실적과 미래상을 정확하게 제공하는 것"이라고 규정하고 있음.

IR활동에는 기업이미지를 높여 안정적인 주가를 형성하려는 소극적인 목적과 M&A(기업매수 및 합병)등 증시환경 변화에 대처하고 안정적인 자금조달을 꾀하려는 적극적인 목적이 포함되어 있음.
기업은 IR기능을 이용하여 투자자들에게 기업내용에 관한 정보를 신속·정확하게 제공하고 시장의 가격결정기능을 높여 주가의 연속성과유동성 증대를 꾀할 수 있으며, 활발한 IR활동을 통해 투자자의 신뢰성을 확보해 기업에 호의적인 기관투자가의 장기적 주식보유를 유도,경영권 안정에 도움을 받을 수 있음.
미국에서는 1969년 IR협회(NIRI)가 설립되어 1970년대에 투자자 보호를 주된 목적으로 활동을 펴왔고, 1980년대에는 M&A에 대한 대응책으로 활발히 전개됐음. 우리나라는 1992년 한국상장사협의회가 IR활동을 보급하면서 퍼져 나가기 시작함.
특히 주식시장을 통해 자금을 조달하는 기업의 경우 주가관리 등을 위해 정기적인 IR이 필수가 됨.

- 정보 출처 :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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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8월 13일 목요일 #신문을통해알게된것들


1. 집값, 한국은 덜 오른 편? → IMF 집계 ‘세계 실질주택가격지수’(물가 감안 실제 상승률, 2018~19) 보니 OECD 37개국 중 27위로 중하위권. 초저금리, 풍부한 유동성 탓 세계가 집값 상승 중.(헤럴드경제)


2. 韓, 경제성장률 전망치 올해는 ‘OECD 1위’지만... → 내년 성장률 전망치는 3.1%로 이 수치는 OECD 35개국 중 34위.(문화)


3. 건강보험료 인상? → 최근 2년 연속 3조원대 적자에 이어 올해는 1분기 적자만 1조... 44년간 유지되어온 ‘월급의 8% 상한(현 6.67%) 무너진다’ 우려에 정부, ‘사실 아니다’.(문화)


4. 수면 시간 실험 → 1990년대 초반 미국의 정신과 의사 토머스 베어의 실험에서 사람을 자유롭게 생활하도록 하니 처음 얼마 동안 사람들은 하루 12시간씩 잤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평균 8시간에 가까워졌다고.(아시아경제)


5. 재난기금 70% 코로나에 이미 썼는데... → 지자체 수해복구 예산 부족. 17개 광역지자체 재난 예산(6.9조) 중 30%만 남아 있어. 이 중 15%는 법에서 대형 재난용으로 비치 의무... 실제 가용한 예산은 15% 밖에 안돼.(한경)


6. 자가 거주율 → 전국 주택보급율은 100%가 넘고 서울도 95.9%에 이르지만 정작 자기 집에 사는 비율은 서울의 경우 42.7%에 불과... 60%대인 광역시에 비해서도 크게 적어. 그만큼 투기 보유가 많다는 얘기.(헤럴드경제)


7. ‘만능 천재, 빛나는 태양, 역사상 가장 비범한 인민의 아버지’ → 옛 소련 스탈린 앞에 붙던 어구들. 매일 프라우다 1면엔 ‘친애하는 강철 지도자’에게 보내는 소련 국민의 감사 편지가 게재되었다.(세계)


8. 지난해 신분증을 안 가져와 비행기(국내선)를 못 탄 사람 → 모두 420명. 손바닥 정맥, 공인인증서로 신분 확인 시스템 도입으로 이런 불편 해소하고 마스크 안벗어도 돼.(경향)


9. 주택수로 투기성 여부 판단은 불합리? → 상속받은 소액 시골집 등 이해 될 수 있는 사례 많아. 오히려 ‘수십억 똘똘한 한 채’를 갖고 있으면서 정작 자신은 전세 사는 사례가 더 문제성 있어.(국민)


10. 생분해성 친환경 1회용품 → 최근 무림제지는 2~5개월 안에 분해되는 1회용 용기 용지, 유한킴벌리는 12주만에 퇴비화 되는 생리대, 6개월만에 90%분해되는 물티슈 출시.(매경)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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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8월 13일 목요일 간추린 뉴스입니다.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7일 만에 다시 50명 대로 올라섰습니다. 서울 롯데리아 직원 모임에선 모두 11명이 확진됐고, 경기도 용인시에서 고등학생 5명이 감염되는 등 수도권 확진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 롯데리아 점장과 직원들은 지난 6일 롯데리아 서울 군자역점에서 점장과 직원 19명이 모여 회의를 한 것으로 파악됐는데, 서울 시내 점포 6곳이 영업을 중단했습니다.

■ 러시아가 임상시험도 마치지 않은 코로나19 백신을 승인하자 각국 의학계에서 우려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러시아는 경쟁심에서 나온 깎아내리기라고 일축하며 백신 생산과 접종을 예정대로 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 미국 역사상 처음으로 흑인 여성인 해리스 상원의원이, 민주당 부통령 후보에 올랐습니다. 올해 55세인 해리스가 77세 고령인 바이든을 도와 승리하면, 2024년에는 대선주자가 될 것이라는 전망도 많아 '여자 오바마'라는 별명까지 붙었습니다.

■ 계속해서 오르던 금 가격이 경기 회복 기대감에 큰 폭으로 떨어졌습니다. 11일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금 가격은 전날보다 4.6퍼센트 떨어진 약 1,946달러에 거래를 마쳤는데요. 올해 3월 이후 5개월 만에 최대폭으로 떨어진 겁니다.

■ 유례없는 장마로 채소뿐만 아니라 수산물 가격까지 들썩이고 있습니다. 풍랑주의보로 조업 일수가 줄어들면서 수확량이 감소해버린 탓인데요. 시장에서는 생고등어 경매가가 2주 만에 180퍼센트나 뛰었습니다. '금채소'에 이어서 '금생선' 사태가 오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 청와대 정무수석과 민정수석, 시민사회수석 교체 이틀 만에 국민소통수석과 사회수석에 대한 추가 인사가 이뤄졌습니다. 지난주 사의를 표명했던 노영민 비서실장은 대안 부재론 속에 당분간 유임될 것으로 보입니다.

■ 정부-여당과 청와대가 신속한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기존 7곳 외에 17개 지역을 이번 주 중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지정하고 재난 지원금을 두 배로 높일 예정입니다. 다만, 이를 위한 4차 추가경정예산안은 코로나19 추경으로 누적된 국가 채무 부담으로 유보하고, 예비비를 우선 쓸 방침입니다.

■ 용담댐 방류와 섬진강 제방 붕괴 전북과 충청 여러 지역에서 큰 피해가 난 건, 수위 조절 실패에 따른 인재라는 비판이 커지고 있습니다. 수자원공사는 예상을 뛰어넘는 폭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조치였다고 해명했지만, 방류 시기와 양 적절성을 놓고 논란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이 처음으로 10억을, 강남구는 20억 원을 돌파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아파트 매매에 따른 자금 수요 급증으로 지난달 은행 가계대출은 한 달 만에 7조6천억 원 늘어, 역대 최대 증가 폭을 기록했습니다.

■ 임대차 보호법 시행 이후에도 전세 물량 부족과 전셋값 상승이 이어지자, 정부가 표준 임대료 도입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정부가 임대료를 법으로 정하는 방식인데, 지금의 임대료 상한제보다 훨씬 강력한 조치입니다.

■ 목포 부동산 투기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손혜원 전 의원에게 1심에서 징역 1년 6개월의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재판부는 이번 사건은 청렴한 공직사회에서 시정돼야 할 중대한 비리라고 질타했는데 손 전 의원은 즉각 항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숙명여고 답안 유출 사건으로 재판에 넘겨진 쌍둥이 자매가 전직 교무부장이었던 아버지와 마찬가지로 유죄가 인정돼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공교육에 대한 국민 신뢰를 무너뜨려 죄질이 나쁘지만, 아버지가 이미 실형을 선고받아 복역 중이란 점 등이 고려됐습니다.

■ 북한에 쌀 페트병 등을 보내 남북 긴장을 고조시켰다는 이유로 탈북민단체 큰샘의 설립허가를 취소했던 통일부 처분에 제동이 걸렸습니다. 재판부는 설립허가 취소 처분으로 큰샘에 회복하기 어려운 손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고 효력을 멈춘다고 공공복리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우려도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 정의당 류호정 의원이 강간죄 성립요건을 세분화한 형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습니다. 현행 법조문에는 '폭행 또는 협박'만을 강간죄 요건으로 보고 있는데, 여기에 '상대방의 동의 없이', '위계·위력'이라는 문구 등을 추가했습니다.

■ 더불어민주당 윤건영 의원이 국회의원의 4연임을 금지하는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발의했습니다. 국회의원 연임을 지방자치단체장처럼 세 차례로 제한하자는 내용입니다. 다선 의원들의 반발을 고려해 당선 횟수 계산은 법 시행일부터 하도록 했습니다. 법 시행 당시 3선, 4선이더라도 첫번째 당선으로 간주합니다.

■ 정부가 집값이 과열 양상을 보이는 수도권과 세종 지역에 경찰청과 국세청을 통한 점검과 대응을 한층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 우체국을 포함한 모든 택배 업체들이 내일, 14일을 택배 없는 날로 정하고 쉬기로 했습니다. 오늘 물건을 주문하면 다음 주 월요일 17일부터 배송되는데요. 다만 당일 배송, 새벽 배송처럼 자체 택배 시스템을 갖춘 온라인몰이나 일부 편의점은 배달을 계속합니다.

■ 장마가 지나간 남부지방에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해수욕장 주변에 독성 해파리가 출몰하고 있습니다. 노무라입깃해파리는 주로 여름철 우리 연안으로 밀려옵니다. 해파리 가운데서도 강한 독성으로 분류돼 노약자나 어린아이에게는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 장마가 소강상태를 보이면서 어제 대부분 지역은 무더위가 이어졌지만, 내일부터 중서부 지방에 장맛비가 다시 내리면서 일요일까지 역대 가장 긴 장마가 이어지겠습니다.

[출처:세상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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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20 8 13 신문을 통해 알게 이야기들

 

1. 미통당이 과감한 변화를 예고한 정강정책 공개가 임박했지만, 정체성을 두고 당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임시정부-5·18 민주화운동 정신 계승, 4 연임 금지 등에 대한 안팎의 부정적인 시선도 존재합니다.

너무 부정적으로만 생각하면 되는데... 전혀 믿음이 가니 어쩌냐~

 

2. 정의당은 윤상현 의원이 박근혜 대통령 광복절 특별사면 요구에 관해말이 되는 소리를 그만두기 바란다 비판했습니다. 정의당은먼저 광화문에서 외치면 지나가던 시민들이 의원에게 답을 이라고 말했습니다.

진짜 가서 한번 외쳐봐~ 태극기부대에게 박수는 받겠다.

 

3. 권은희 원내대표는 안철수 대표의 서울시장 출마 가능성에 대해 "조금 진지하게 깊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고 있다" 말했습니다. 그동안 야권연대의 필요성을 주장해왔던 대표는 미통당과의 연대 가능성도 내비쳤습니다. 

권은희의 철수 본색... 주황색이 핑크색으로 들어 가는 중인 거지~ 

 

4. 산사태 원인으로 태양광 논란이 이는 가운데 최악의 물난리가 전남지역엔 건의 태양광시설 산사태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전체 산사태의 1% 태양광 시설이었고 마저도 주로 이전 정부 만든 노후 시설이었습니다. 

호남을 제일 먼저 방문해 의혹을 제기한 김종인 위원장은 뭐라 하시려나~

 

5. 기록적인 집중 폭우로 전국에서 인명·재산 피해 규모가 커지는 가운데 정치권에서는 연일 4대강 사업의 적절성을 둘러싼 공방이 격화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국민들은자연재해까지 정쟁화하느냐 비판의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자연재해는 자연을 파괴할 때부터 시작된다는 모를까?

 

6. 건강보험료가 월급의 8% 넘지 않도록 하는 상한선을 폐지할 거란 보도에 정부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습니다. 보건복지부는 "건강보험료율 상한 폐지 등은 사회적 합의가 필요한 국민건강보험법 개정 사항"이라고 밝혔습니다.

확인도 해보고단독 특종이라고 떠드는 언론은 배짱일까?

 

7. 경찰이 보수단체들의 8.15 광복절 대규모 집회에 대해 취소요청을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공무집행 방해 행위에 대해선 엄정한 사법조치를 예고하며 집회를 강행할 경우 현행 체포도 고려하고 있습니다.

진짜 보수단체가 있기는 건지... 신천지랑 동급 아닌가 싶어~

 

8.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장례식장에 사전설명의무제를 도입하는 경조시설 관리 강화 방안을 밝혔습니다. 마스크 미착용자의 출입 제한·열화상카메라 설치를 권고하고 결혼식장 뷔페는 19일부터 고위험시설로 지정했습니다.

함께 슬퍼하고 기뻐하는 우리 문화인데... 코로나가 사람 구실도 제한 하는구나~

 

9. 코로나19 '게임체인저' 백신 개발 레이스가 더욱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러시아가 세계 최초로 코로나19 백신을 공식 등록했다는 깜짝 발표를 내놓자 세계 백신 개발 현황에 대한 관심이 한층 높아진 모양새입니다.

누가 되었든 백신이 개발되었다면 일단 환영할 아닌가? 뻥만 아니라면...

 

10. 정부가 의사협회가 요구한 의대 정원 증원 철회, 공공의대 설립 철회 5가지 요구 사항 의협과 민관협의체 구성만을 수용했습니다. 이에 따라 의사협회의 14일로 예정된 의사 총파업은 예정대로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 우리 식구만 편이라면 그건아집고집최대집 아닌가요?

 

11. 아파트 경비원을 폭행한 혐의 등을 받는 아파트 입주민 사선 변호인이 사임 의사를 밝힌 이후, 법원이 지정한 국선변호인도 사임계를 제출했습니다. 국선 변호인의 사임 이유는 개인 사정 등은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누구든지 변호를 받을 권리는 있지... 사람이라면 말이야...

 

12. 취업난에 절박한 청년을 상대로 기업들이 소액의 상금을 출품작의 저작권을 가져가는 불공정 사례가 그치지 않고 있습니다. 기업은 공모전 안내문에저작권은 주최 측에 귀속된다' 내용을 담아 문제 없다는 입장입니다.

한일 합방을 조약이라고 우기는 거랑 다름이 없다고 나는 생각해~

 

13. 상관을 모욕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예비역 군인에 대해 대법원이 금고형의 선고를 유예한 판결을 확정했습니다. 상병 복무 당시 진급 누락과 병영 생활에 대한 불만을 품고 " 우리한테 XX이냐, X같다" 등의 말을 했습니다.

문재인은 빨갱이 처단하자라고 해도 멀쩡한데... 법이 X같네~

 

14. 소방청은 오늘 오전 9시를 기해 전국에 ' 쏘임사고 주의보' 발령한다고 밝혔습니다. 쏘임사고 주의보가 발령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소방청은 올해 여름부터 ' 쏘임사고 주의 예보제' 도입해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장마 끝나면 폭염이 시작되겠지요? 그럼 가을이고 추석이고...

 

15. 아침 결식 여고생이 등교 직전 가장 많은 시간을 할애하는 일은 화장 외모 가꾸기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고생의 아침결식은 오후 간식·야식 섭취율의 증가 요인이기도 하지만, 60%집중력이 떨어졌다 호소했습니다.

이뻐지고 싶은 데는 나이도 없다지만, 집중력 떨어지면 성적도 떨어질라~

 

정의연 "세계 시민과 할머니들께 사과, 회계 개선하겠다".

목포투기 의혹' 손혜원 의원 1심에서 징역 1 6개월.

부산시의회 민주당 소속 시의원 성추문 의혹에 사과. 

서울시 "광복절 집회 취소 요청 취소 않으면 집회 금지".

보수단체 "서울시 광복절 집회 금지는 정치행위" 강행 예고

태양광 시설 산사태 피해 0.09% "무슨 근거로 엮나".

10 4대강 '지류 개선 요구이명박 정부가 묵살.

대통령 "화개장터, 영호남 상징인데 피해 안타깝다".

 

패배하는 것은 종종 일어나는 일시적 현상이다. 포기하는 것이 그것을 영구적으로 만드는 것이다.

- 매릴린 보스 사반트 -

 

패배도 자주 하면 습관이 된다고 하지요. 그러다 보면 비관적인 삶을 살게 되고 말입니다.

패배를 패배로 받아들이지 않는 , 패배를 성공을 위한 디딤돌로 삼는 . 그것이 낙관적이고 건강한 삶의 모습 아닐까요?

포기를 모르는 오늘을 맞이할 준비가 되셨으리라 믿습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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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3일 마케팅 뉴스클리핑] 9월부터 유튜브 뒷광고 징역형도 가능 외

 

1. 9월부터 유튜브 '뒷광고' 징역형도 가능
유명 인플루언서들의 '뒷광고' 논란이 불거지면서 다음 달 1일부터 공정위의 개정안이 시행된다. 부당 광고를 한 사업자에는 관련 매출액이나 수입액의 2% 이하 또는 5억 원 이하의 과징금이 부과된다.
 
 
2. '유튜브로 수익' 국내 5만명
플레이보드에 따르면 유튜브에서 광고 수입을 받는 국내 유튜브 채널은 55,847개로 집계됐다. 그 중 구독자 10만 명 이상 채널은 3,829개로 광고가 붙는 국내 전체 채널의 6.8%에 그쳤다.
 
 
3. 협업툴 '노션', 국내 정식 출시
노션이 한국 시장 진출을 공식화했다. 노션이 영어가 아닌 외국어 버전을 출시한 것은 한국이 처음이다. 노션은 올해 한국에서 전년 대비 263% 성장했다.
 
 
4. 버즈니, 10명 중 8명 '홈코노미족'
버즈니가 홈쇼핑모아 이용자 3천 명 대상으로 설문조사 진행 결과, 82.7%가 '홈코노미'를 하고 있다고 답했다. 홈코노미족이 가장 많이 지출하는 분야는 홈푸드며, 홈코노미 관련 비용 지출은 매월 100만원 이하가 대부분이다.
 
 
5. 11번가, PC·모바일 개편
11번가는 모바일·앱에서 검색어 입력 시 쇼핑 취향에 맞게 다른 검색결과를 모아볼 수 있는 탭 별 검색기능 '멀티탭 검색'을 추가했다. 또한 모바일 앱의 편리한 사용자 환경을 PC버전으로 가져왔다.
 
 
6. NS홈쇼핑, 역대급 미리 주문 달성
NS홈쇼핑은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에서 예고한 상품이 1억 3000만원의 미리 주문 실적을 냈다고 밝혔다. 이는 역대 최고 실적으로, 방송 1회 물량 수준을 방송 전 미리 주문으로 달성한 것이다.
 
 
7. 오픈마켓 입점해 '전자 제품 최저가 판매한다' 광고 사기 유행
대형 오픈마켓에 입점해 유명가전업체의 생활가전을 최저가로 판매한다며 소비자를 유인하는 사기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계좌이체로 결제할 것을 유도한 뒤 물건을 보내지 않는 등의 수법을 사용해 소비자 주의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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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8월 13일 목요일 신문브리핑

 

# 제 1611호 신문브리핑(2020년 8월 13일) #

 

"감옥과 수도원의 공통점은 세상과 고립되어 있다는 점이다. 그러나 차이가 있다면 불평을 하느냐, 감사를 하느냐 그 차이뿐이다. 감옥이라도 감사가 넘치면 수도원이 될 수 있다."

- 마쓰시타 고노스케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12일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유튜브 등 SNS에서 광고비를 받은 사실을 숨기고 제품 등을 홍보하는 ‘뒷광고’를 하면 과징금 등 처벌을 받게 되는 내용의 ‘추천·보증 등에 관한 표시·광고 심사지침 개정안’이 다음달 1일부터 시행됨

이에 따라 다음달부터는 SNS에 광고를 할 때 ‘경제적 대가를 받았다’는 내용을 소비자가 쉽게 찾을 수 있는 위치에 표시해야 하며, 부당 광고를 한 사업자에게는 관련 매출이나 수입액의 2% 이하 또는 5억원 이하의 과징금이 부과됨

 

2. 대한항공이 다음달부터 중형 여객기 두 대의 좌석을 떼어내 화물 전용기로 개조한 뒤 노선에 투입하기로 했고 아시아나항공도 하반기에 여객기를 화물기로 전면 개조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음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국제선 여객 수요가 사라진 상황에서 모든 역량을 화물 수송에 투입해 수익성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며, 코로나19 여파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향후 1~2년간은 화물 수송 사업으로 버텨야 한다는 것이 두 회사 경영진의 판단임

 

3. 현대자동차그룹과 글로벌 ‘빅3’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업체 앱티브가 함께 설립한 자율주행 합작법인명이 ‘모셔널(Motional)’로 확정됨

현대차그룹과 앱티브는 각각 20억달러(약 2조4000억원)를 투자해 지분을 절반씩 갖고 있으며, 모셔널은 2022년까지 4단계 자율주행 시스템(운전자 개입 없이 차량이 스스로 달리는 수준)을 선보일 계획임

 

4. 국내 최대 바이오 행사인 ‘2020 대한민국 바이오 투자 콘퍼런스(KBIC 2020)’가 오는 19일부터 이틀간 서울 한강로 서울드래곤시티에서 열림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바이오·제약·헬스케어기업 119곳이 기업설명회(IR)와 투자자 상담에 나서며,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주목받고 있는 코로나19 치료제와 백신, 진단키트 개발 회사들이 한자리에 모이게 됨

 

5. 동네의원 의사 등이 주축이 된 대한의사협회가 14일 집단휴진을 강행함

- 의대 정원 확대, 한약 건강보험 혜택 확대 등 문재인 정부 보건의료 정책에 반대 목소리를 내기 위해서이며, 규모가 큰 동네병원, 대학병원 등은 문을 닫지 않을 예정이기 때문에 이들 의료기관 응급실 등으로 환자가 몰려 불편이 커질 것으로 의료계에서는 예상함

 

 

<< 금융/부동산 >>

1. 12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방 광역시의 민간 아파트 분양권 전매가 소유권 이전 등기 때까지 금지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주택법 시행령 개정안이 14일 규제개혁위원회(이하 규개위) 전체회의에 상정될 예정임

분양권 전매를 소유권 이전 등기 시점까지 못하게 하는 것은 사실상 분양권 전매를 금지하는 것으로, 개정안은 공포 즉시 시행되기 때문에 늦어도 다음달 중순부터 시행될 것으로 보임

 

2.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114가 서울 전체 아파트 약 170만 가구의 지난달 말 기준 평균 매매가격이 10억509만원으로 조사됐다고 12일 밝힘

2013년 5억1753만원이던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7년 연속 상승해 두 배가량으로 뛰었으며, 25개 자치구별로는 강남구가 20억1776만원으로 가장 높음

 

3. 정부가 1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제2차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를 열어 부동산시장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 수도권과 세종 지역의 부동산 거래를 집중 감시하기로 함

부동산 관련 온라인 카페와 유튜브도 전면적으로 들여다보고 금융감독원, 국세청뿐 아니라 경찰 인력까지 동원해 부동산시장 단속에 나설 예정이며, 불법 행위를 막겠다는 취지지만 사적인 거래에 과도한 공권력을 투입해 이른바 ‘부동산 경찰 국가’로 만드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옴

 

 

<< 국제 >>

1. 미국 대통령선거 민주당 후보인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이 11일(현지시간) 흑인 여성인 카멀라 해리스 상원의원(55·캘리포니아)을 부통령 후보로 공식 지명함

- 이로써 올 11월 3일 미 대선은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마이크 펜스 부통령과 민주당 바이든-해리스의 대결로 치러지게 됐으며, 바이든이 최근 여론조사대로 대선에서 승리하면 해리스는 미국 역사상 첫 여성 부통령이자, 첫 유색인종 부통령에 오르게 됨

 

2. 국제 원자재 시장에서 그간 상승 랠리를 이어온 금값이 크게 내린 반면 코코아 커피 면화 등 일반 소비재 상품에 쓰이는 연성(soft) 원자재 가격은 오름세를 보임

11일(현지시간) 영국 런던금시장협회(LDMA)에 따르면 이날 금 현물 가격은 전일 대비 5.7% 하락한 온스(트로이온스·31.1g)당 1911.89달러에 장을 마감하면서 2013년 4월 이후 가장 큰 하락폭을 보였으며, 이는 미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 둔화와 각종 경기 부양책, 러시아의 코로나19 백신 발표 등이 맞물려 투자자들 사이에 경기 회복 기대감이 퍼지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됨

 

3. 미국의 거대 통신칩 제조업체인 퀄컴이 미 연방거래위원회(FTC)와의 반독점 소송 항소심에서 승소함

1심에서 진 뒤 사업 모델을 다시 짜야 할 위기를 맞았던 퀄컴은 한숨 돌렸지만 삼성전자 애플 등 휴대폰 제조업체들은 비용 상승 부담을 안게 됨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기업설명회(會, Investor Relation ; IR)

국의 제너럴일렉트릭(GE)사가 1953년에 탄생시킨 용어로, 기업의 경영내용과 미래 전망에 대해 포괄적인 정보를 투자가들에게 제공하여 결과적으로 기업의 자금 조달을 원활하게하는 활동을 말함. 미국의 IR협회는 IR을 "기업의 재무기능과 커뮤니케이션기능을 결합시켜 행하여지는 전략적, 전사적 마케팅활동으로 투자가에게 기업의 실적과 미래상을 정확하게 제공하는 것"이라고 규정하고 있음.

IR활동에는 기업이미지를 높여 안정적인 주가를 형성하려는 소극적인 목적과 M&A(기업매수 및 합병)등 증시환경 변화에 대처하고 안정적인 자금조달을 꾀하려는 적극적인 목적이 포함되어 있음.
기업은 IR기능을 이용하여 투자자들에게 기업내용에 관한 정보를 신속·정확하게 제공하고 시장의 가격결정기능을 높여 주가의 연속성과유동성 증대를 꾀할 수 있으며, 활발한 IR활동을 통해 투자자의 신뢰성을 확보해 기업에 호의적인 기관투자가의 장기적 주식보유를 유도,경영권 안정에 도움을 받을 수 있음.
미국에서는 1969년 IR협회(NIRI)가 설립되어 1970년대에 투자자 보호를 주된 목적으로 활동을 펴왔고, 1980년대에는 M&A에 대한 대응책으로 활발히 전개됐음. 우리나라는 1992년 한국상장사협의회가 IR활동을 보급하면서 퍼져 나가기 시작함.
특히 주식시장을 통해 자금을 조달하는 기업의 경우 주가관리 등을 위해 정기적인 IR이 필수가 됨.

- 정보 출처 :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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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8월 12일 수요일 신문브리핑

 

# 제 1610호 신문브리핑(2020년 8월 12일) #

 

"작은 일에 감사하는 사람이 가장 많이 감사한다. 왜냐하면 일상의 삶은 모두 작은 일이기 때문이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11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월간 재정동향’에 따르면 상반기 재정 적자(관리재정수지 기준)가 110조5000억원으로 집계됨

역대 최대였던 작년 상반기 기록(59조5000억원)을 51조원 웃도는 수준으로,  세 차례 추가경정예산 편성으로 씀씀이가 커졌는데 경기 침체로 세금 수입은 급감한 탓임

 

2. 삼성바이오로직스가 11일 2조원을 투자해 25만6000L 규모의 인천 송도 4공장을 2022년 말부터 가동할 예정이라고 발표함

- 기존 1위였던 이 회사 3공장(18만L)보다 규모가 크며, 총생산량(배양액)은 62만L로 늘어 세계 2위 의약품 수탁생산(CMO) 업체인 독일 베링거인겔하임(30만L)을 두 배 이상 앞서게 됨

 

3. 11일 유튜브 통계분석 전문 스타트업인 플레이보드에 따르면 지난 8일 기준 유튜브에서 광고 수입을 받는 국내 유튜브 채널은 5만5847개로 집계됐으며, 이는 유튜브 동영상에 광고를 붙일 수 있는 기준인 구독자 수 1000명과 연간 누적 시청 시간 4000시간 이상을 충족한 것으로 추정된 채널들임

광고 수입 월 700만원 이상으로 추정돼 ‘대박’으로 불리는 구독자 10만 명 이상 채널은 3829개였으며, 구독자 100만 명 이상을 확보해 연간 수입이 수억원에 달하는 한국 채널 수는 331개로 집계됨

 

 

<< 금융/부동산 >>

1. 코스피지수가 11일 1.35% 오른 2418.67에 거래를 마치면서 2300을 돌파한 지 4일(거래일) 만에 2400선을 돌파함

주요국 정부가 계속 경기부양책을 내놓고 있고, 코로나19 백신 개발도 속도를 내고 있기 때문에 전문가들은 당분간 코스피지수가 더 오를 것이란 전망을 내놓고 있음

 

2. 11일 한국예탁결제원 증권정보포털에 따르면 올해(1월 1일~8월 10일) 국내 투자자들의 중국 주식 및 홍콩 증시 총 순매수액이 1조8093억원으로 집계됨

이 속도라면 올해에 작년 순매수액(4866억원)의 6배에 달하는 규모인 3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며,  한국과 미국 증시가 코로나19발 폭락 이후 가파른 회복세를 보이자 투자자들이 지난 7월부터 상대적으로 덜 오른 중국 증시로 눈을 돌리고 있다는 분석임

 

3. 행정안전부가 11일 내년부터 기업들의 외국납부세액이 법인지방소득세 과세표준에서 제외되도록 하는 내용을 담은 ‘2020년 지방세법 개정안’을 입법예고함

- 기업들이 해외에서 번 돈에 대한 세금을 현지 정부에 납부했으면 그만큼을 지방소득세 과세표준에서 빼주겠다는 것으로, 이에 따라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 SK하이닉스 등 기업들이 총 4300억원 규모의 지방세를 환급받게 됨

 

4. 국토교통부가 ‘7·10 부동산대책’의 주요 내용을 담은 민간임대주택특별법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해 18일 시행된다고 11일 밝힘

4년 단기임대와 8년 아파트 매입임대를 폐지하고 기존에 등록된 단기임대를 장기임대로 전환하는 것도 금지되며, 폐지되는 유형의 등록임대는 최소 임대의무기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등록이 말소됨

 

 

<< 국제 >>

1. 미국 캘리포니아 법원이 10일(현지시간) 승차 공유 서비스업체 우버와 리프트의 운전기사를 개인사업자(프리랜서)가 아니라 직원으로 처우하라고 판결함

- 우버 같은 플랫폼 사업자와 이 플랫폼을 활용하는 프리랜서 근로자가 형성하는 ‘긱이코노미(gig economy)’는 높은 유연성에 기반해 다수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새로운 근로 형태로 주목받아 왔지만, 플랫폼 종사자에 대한 법적 지위 논란까지 겹쳐 긱이코노미가 흔들리고 있다는 우려가 나옴

 

2. 러시아가 세계 최초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공식 등록했다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1일 발표함

이 백신은 지난달 중순 1차 임상시험을 종료해 곧 3차 임상시험에 들어가고 이르면 일반인에게도 올해부터 접종을 시작한다는 계획이지만, 3차 임상시험도 들어가지 않은 백신을 접종하겠다는 러시아의 계획에 안전성 우려가 나오고 있음

 

3. 손정의 회장이 이끄는 일본 소프트뱅크그룹이 올 2분기 사상 최대 규모의 흑자를 기록하며 1분기의 손실을 대부분 만회함

- 소프트뱅크그룹은 올 4~6월 순이익이 1조2557억엔(약 14조21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 늘었다고 11일 발표했으며, 일본 기업 사상 최악의 분기 적자를 낸 1분기 손실(1조4381억엔)도 거의 회복함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한국예탁결제원(韓國預託決濟院, Korea Securities Depository)

- 금융위원회 산하의 기타 공공기관으로, 주식이나 채권 등 증권의 집중예탁 및 결제업무를 담당하는 국내 유일의 증권 중앙집중예탁결제기관이며, 기관투자가(외국인투자자 포함)와 개인투자자가 보유한 주식·채권 등의 증권을 종합 관리함.
1974년 12월 한국증권대체결제주식회사로 출범하여, 1983년 1월 유가증권 집중예탁제도를 본격적으로 실시하였고, 1994년 4월 25일 증권예탁원으로 명칭이 변경되었음. 그 후 2005년 1월 증권거래법이 개정되면서 증권예탁결제원으로 사명이 바뀌었으며, 2009년 2월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시행과 함께 한국예탁결제원으로 명칭을 변경하였음.
증권 등의 집중예탁이란 증권의 발행 및 매매거래에 따른 결제 등의 권리행사를 실물 이동이 아닌 장부상의 계좌 간 대체방법으로 가능하도록 하여 실물 발행·이동에 따른 물류비용이나 분실위험을 줄이기 위한 제도이며, 주요업무는 증권집중예탁, 계좌 간 대체업무, 증권 장내 및 장외시장 결제업무, 국제간 예탁 및 계좌대체업무, 증권대차거래업무, 명의개서대리인업무 등임.
자본금은 2016년 말 현재 525억 원이며 주요 주주는 증권유관기관, 증권회사, 은행보험회사 등임. 2016년 말 현재 한국예탁결제원이 관리하는 예탁증권의 시가총액은 약 3,668조 원임.
한국예탁결제원의 외부 감독기관으로는 기획재정부,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이 있음.

- 정보 출처 : 두산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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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8월 12일 수요일 신문브리핑

 

# 제 1610호 신문브리핑(2020년 8월 12일) #

 

"작은 일에 감사하는 사람이 가장 많이 감사한다. 왜냐하면 일상의 삶은 모두 작은 일이기 때문이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11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월간 재정동향’에 따르면 상반기 재정 적자(관리재정수지 기준)가 110조5000억원으로 집계됨

역대 최대였던 작년 상반기 기록(59조5000억원)을 51조원 웃도는 수준으로,  세 차례 추가경정예산 편성으로 씀씀이가 커졌는데 경기 침체로 세금 수입은 급감한 탓임

 

2. 삼성바이오로직스가 11일 2조원을 투자해 25만6000L 규모의 인천 송도 4공장을 2022년 말부터 가동할 예정이라고 발표함

- 기존 1위였던 이 회사 3공장(18만L)보다 규모가 크며, 총생산량(배양액)은 62만L로 늘어 세계 2위 의약품 수탁생산(CMO) 업체인 독일 베링거인겔하임(30만L)을 두 배 이상 앞서게 됨

 

3. 11일 유튜브 통계분석 전문 스타트업인 플레이보드에 따르면 지난 8일 기준 유튜브에서 광고 수입을 받는 국내 유튜브 채널은 5만5847개로 집계됐으며, 이는 유튜브 동영상에 광고를 붙일 수 있는 기준인 구독자 수 1000명과 연간 누적 시청 시간 4000시간 이상을 충족한 것으로 추정된 채널들임

광고 수입 월 700만원 이상으로 추정돼 ‘대박’으로 불리는 구독자 10만 명 이상 채널은 3829개였으며, 구독자 100만 명 이상을 확보해 연간 수입이 수억원에 달하는 한국 채널 수는 331개로 집계됨

 

 

<< 금융/부동산 >>

1. 코스피지수가 11일 1.35% 오른 2418.67에 거래를 마치면서 2300을 돌파한 지 4일(거래일) 만에 2400선을 돌파함

주요국 정부가 계속 경기부양책을 내놓고 있고, 코로나19 백신 개발도 속도를 내고 있기 때문에 전문가들은 당분간 코스피지수가 더 오를 것이란 전망을 내놓고 있음

 

2. 11일 한국예탁결제원 증권정보포털에 따르면 올해(1월 1일~8월 10일) 국내 투자자들의 중국 주식 및 홍콩 증시 총 순매수액이 1조8093억원으로 집계됨

이 속도라면 올해에 작년 순매수액(4866억원)의 6배에 달하는 규모인 3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며,  한국과 미국 증시가 코로나19발 폭락 이후 가파른 회복세를 보이자 투자자들이 지난 7월부터 상대적으로 덜 오른 중국 증시로 눈을 돌리고 있다는 분석임

 

3. 행정안전부가 11일 내년부터 기업들의 외국납부세액이 법인지방소득세 과세표준에서 제외되도록 하는 내용을 담은 ‘2020년 지방세법 개정안’을 입법예고함

- 기업들이 해외에서 번 돈에 대한 세금을 현지 정부에 납부했으면 그만큼을 지방소득세 과세표준에서 빼주겠다는 것으로, 이에 따라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 SK하이닉스 등 기업들이 총 4300억원 규모의 지방세를 환급받게 됨

 

4. 국토교통부가 ‘7·10 부동산대책’의 주요 내용을 담은 민간임대주택특별법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해 18일 시행된다고 11일 밝힘

4년 단기임대와 8년 아파트 매입임대를 폐지하고 기존에 등록된 단기임대를 장기임대로 전환하는 것도 금지되며, 폐지되는 유형의 등록임대는 최소 임대의무기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등록이 말소됨

 

 

<< 국제 >>

1. 미국 캘리포니아 법원이 10일(현지시간) 승차 공유 서비스업체 우버와 리프트의 운전기사를 개인사업자(프리랜서)가 아니라 직원으로 처우하라고 판결함

- 우버 같은 플랫폼 사업자와 이 플랫폼을 활용하는 프리랜서 근로자가 형성하는 ‘긱이코노미(gig economy)’는 높은 유연성에 기반해 다수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새로운 근로 형태로 주목받아 왔지만, 플랫폼 종사자에 대한 법적 지위 논란까지 겹쳐 긱이코노미가 흔들리고 있다는 우려가 나옴

 

2. 러시아가 세계 최초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공식 등록했다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1일 발표함

이 백신은 지난달 중순 1차 임상시험을 종료해 곧 3차 임상시험에 들어가고 이르면 일반인에게도 올해부터 접종을 시작한다는 계획이지만, 3차 임상시험도 들어가지 않은 백신을 접종하겠다는 러시아의 계획에 안전성 우려가 나오고 있음

 

3. 손정의 회장이 이끄는 일본 소프트뱅크그룹이 올 2분기 사상 최대 규모의 흑자를 기록하며 1분기의 손실을 대부분 만회함

- 소프트뱅크그룹은 올 4~6월 순이익이 1조2557억엔(약 14조21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 늘었다고 11일 발표했으며, 일본 기업 사상 최악의 분기 적자를 낸 1분기 손실(1조4381억엔)도 거의 회복함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한국예탁결제원(韓國預託決濟院, Korea Securities Depository)

- 금융위원회 산하의 기타 공공기관으로, 주식이나 채권 등 증권의 집중예탁 및 결제업무를 담당하는 국내 유일의 증권 중앙집중예탁결제기관이며, 기관투자가(외국인투자자 포함)와 개인투자자가 보유한 주식·채권 등의 증권을 종합 관리함.
1974년 12월 한국증권대체결제주식회사로 출범하여, 1983년 1월 유가증권 집중예탁제도를 본격적으로 실시하였고, 1994년 4월 25일 증권예탁원으로 명칭이 변경되었음. 그 후 2005년 1월 증권거래법이 개정되면서 증권예탁결제원으로 사명이 바뀌었으며, 2009년 2월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시행과 함께 한국예탁결제원으로 명칭을 변경하였음.
증권 등의 집중예탁이란 증권의 발행 및 매매거래에 따른 결제 등의 권리행사를 실물 이동이 아닌 장부상의 계좌 간 대체방법으로 가능하도록 하여 실물 발행·이동에 따른 물류비용이나 분실위험을 줄이기 위한 제도이며, 주요업무는 증권집중예탁, 계좌 간 대체업무, 증권 장내 및 장외시장 결제업무, 국제간 예탁 및 계좌대체업무, 증권대차거래업무, 명의개서대리인업무 등임.
자본금은 2016년 말 현재 525억 원이며 주요 주주는 증권유관기관, 증권회사, 은행보험회사 등임. 2016년 말 현재 한국예탁결제원이 관리하는 예탁증권의 시가총액은 약 3,668조 원임.
한국예탁결제원의 외부 감독기관으로는 기획재정부,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이 있음.

- 정보 출처 : 두산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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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8월 12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러, 세계 최초 코로나 백신 ‘스푸트니크 V’ 등록 → 푸틴 ‘내 딸도 접종’ 안전성 강조. 전문가들 ‘나라면 맞지 않겠다’, ‘3차 임상 없었다’... 안전성 의문 제기.(국민 외)


2. 세수절벽 현실화 → 상반기 국세수입 15% 감소. 작년 156.2조보다 23조 줄어든 132.9조원. 반면 상반기 재정적자는 110.5조로 사상 처음으로 100조원 돌파.(헤럴드경제)


3. 오픈마켓 ‘최저가 가전제품’ 사기주의보 → 11번가, G마켓, 옥션 등에 최저가로 상품 올리고 재고 없다거나 더 싸게 주겠다 등으로 개인몰로 유인. 돈받고 잠적. 서울시, 주의 당부.(헤럴드경제)


4. 제주도 ‘비양도’ → 제주 비양도는 고려시대인 1천년 전(1002년)에 화산 분출로 생겨난 젊은 섬이다. (헤럴드경제)


5. 자동차 침수 피해 '벌써 700억' → 남은 장마, 태풍 등 감안하면 올 침수차 피해는 사상 최고치인 1000억 넘어설 수 있어. 손보사들, 손해율 비상 초긴장.(아시아경제)


6. 韓, 부동산 보유세 낮은 건 맞지만... → GDP 대비 보유세 (재산세 등) 비율 0.9%로 일본 (1.9%)은 물론 OECD 평균(1.1%) 보다 낮아. 반면 거래세는 OECD 최고. 양도세는 없는 나라 많아.(문화)

*캐나다(3.1%), 미국(2.7%), 일본(1.9%) 등은 우리보다 높고 독일(0.4%) 등은 우리보다 낮아.


7. 경 항공모함 도입에 드는 돈 → 5조원 내외. 항공모함 제작비 1조 8000억, 이에 탑재 될 F-35B 스텔스기 20대 도입에 3조∼4조. 매년 운용 비용은 제외.(문화)

*이번 코로나 전국민 재난 지원금 14조 3000억. 경항공모함 3대값 나눠 먹은 셈


8. 3군 통합한 ‘국군사관학교’는 어떤가? → 각 군 통합 작전, 교수진 운영효율 등 잇점 많아. 일본 방위대학은 4년 중 2년 통합 교육 후 각 군으로 전문 교육.(경향)


9. 현실과 거리있는 OECD '2020 한국경제 보고서' → ▷아파트 폭등에도 불구하고 한국 주택가격 ‘안정적’ 평가 ▷재정적자 급증에도 ‘안정적’... 외형적 수치, 선진국과 비교에만 초점을 맞추다보니 현실과 거리.(한국)


10. 한중일(韓中日)? 한일중(韓日中)? → 언어도 자신에게 가까이 있는 것, 더 중요한 것을 먼저 말하기 마련이다. 한국어, 영어 모두 ‘여기저기’(here and there)라고 하지 ‘저기여기’라고 하지 않는다.(한국, 우리말 톺아보기)

*원칙은 없다. 일본에선 ‘일중한’, 중국에선 ‘중일한’, 영어에서 ‘중일한’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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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8월 12일 수요일 간추린 뉴스입니다.

■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이 매각하겠다고 약속한 서울 서초구 반포동 아파트가 지난달 24일 11억3천만원에 팔린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해당 매매가는 지난달 6일에 동일 면적 거래 당시 기록했던 최고 매매가격과 같은 금액입니다.

■ 코로나19 여파로 세계경제가 잔뜩 움츠러든 요즘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가 우리나라의 올해 경제성장률이 가장 높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물론 마이너스라는 역성장이지만 다른 회원국들에 비해 코로나방역에 성공적이었고 경제적으로도 대응을 잘 했다고 평가한 것입니다.

■ 외국인들의 국내 부동산투기가 심각한 상황에서 규제 방안이 연이어 발의되고 있지만, 세금 올리는 것에 집중돼 있어 역부족이라는 지적입니다. 전문가들은 외국인에게도 내국인게 부과한 책임을 어느 정도 부여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 미국과 영국, 중국 등 각국이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러시아가 세계에서 처음으로 백신 개발에 성공했다고 주장하며 공식 승인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백신의 안전성 등을 검증하기 위해 통상 진행하는 세 번째 임상시험을 건너뛴 채 승인된 것이어서 안전성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 전국 수해 지역마다 연일 복구에 안간힘을 쓰고 있지만, 계속된 폭우와 추가 산사태 위험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민주당이 15년째 묶여있는 재난지원금을 확대하기로 한 가운데 오늘 당정은 수해 추경을 논의합니다.

■ 금융당국이 오늘부터 수재민들의 원금 상환을 유예해 주기로 했습니다. 수해를 입은 금융기관 대출 이용자가 신용회복위원회로부터 채무조정이나 재조정을 확정받으면, 즉시 6개월 동안 원금 상환이 유예된다는데요. 수재민들은 관할 지방자치단체에서 발급받은 확인서로 피해 사실을 증빙하면 된다고 합니다.

■ 금융당국이 금융사 간 ATM 공동운영 확대를 추진한다고 합니다. 먼저 지난 4일부터 KB 국민·신한·우리·하나은행이 한 대의 ATM으로 각 은행 업무를 모두 처리할 수 있는 '공동 ATM' 시범 운영하기 시작했는데요. 나아가 대형 시중은행과 지방은행, 농·수협과 은행 간 공동 ATM 운영도 추진된다고 합니다.

■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가 37개 회원국 가운데 한국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만 기존 -1.2%에서 -0.8%로 올리면서 성장률이 회원국 중 월등하게 가장 높을 거로 내다봤습니다. OECD
는 코로나19 방역 조치가 효과적이었고 재정 지출을 늘린 경제정책도 적절했다고 평가했습니다.

■ 부산에서 학력인증 교육기관 학생과 접촉자들이 코로나19에 집단 감염되는 등 하루 사이 환자가 13명이나 늘었습니다. 그제 집단감염이 확인된 남대문시장 케네디상가 인근의 중앙상가 상인도 확진돼, 방역 당국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 홍콩 빈과일보 사주에 이어 '우산혁명'의 주역까지 체포되면서 홍콩 민주진영의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홍콩인들의 높은 관심 속에 빈과일보는 계속 싸우겠다는 입장을 지면을 통해 밝혔습니다.

■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 다섯 분이 지내는 경기도 광주 나눔의집이, 5년 동안 받은 후원금 88억 원 가운데 단 2억 원만 할머니들의 생활 공간에 전달한 걸로 조사됐습니다. 이와 함께 할머니들을 학대했다는 정황도 드러났습니다.

■ 올해 장마가 역대 최장 기록을 새로 썼습니다. 지난 6월 24일에 시작한 중부의 장마는 오늘로 50일째. 지난 2013년 49일을 넘은 것인데, 오는 일요일까지도 장마가 이어질 전망이라 최장 기록은 앞으로 매일 경신됩니다. 또한 역대 가장 늦게 끝나는 장마도 기록도 연일 갈아치우고 있습니다.

■ 오늘은 장마가 잠시 주춤하면서 찜통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모레부터는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다시 강한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

[출처:세상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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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20년 8월 12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민주당 이낙연 의원은 보수야당에서 문재인 정부가 추진하는 태양광 사업으로 인해 산사태 피해가 커졌다는 주장에 대해 반박했습니다. 이 의원은 “태양광 부지는 산사태 면적의 1%도 안 된다. 그건 과장"이라고 일축했습니다.
태풍이 불어도 ‘문재인 탓’만 할 텐데 뭐... 그게 주특기인데 뭐~

2. 미통당이 새 정강정책 초안을 마련했습니다. 김종인 위원장이 화두를 던진 한국형 기본소득을 비롯해 정치 분야에서는 청와대 민정과 인사수석실 폐지, 국회의원 4연임 제한 그리고 5·18 민주화운동 정신 계승 등이 눈에 띕니다.
5·18 계승? 혹시 5·16을 잘못 말한 건 아니고? 호박에 줄 긋는 거지~

3. 심상정 대표가 수해복구 현장에서 촬영한 사진을 올렸다가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옷과 신발이 깨끗한 것을 두고 '인증샷'만 찍은 게 아니냐는 비판이 나오는 반면 태영호 의원은 흙투성이로 대조되는 모습으로 재조명을 받았습니다.
심은 시작할 때 찍었고 태는 마무리 때 찍었나 보지... 별걸 다...

4. 극빈층의 경제난을 가중시킨다는 지적을 받은 생계급여 부양의무자 기준이 20년 만에 폐지됩니다. 앞으로 본인의 소득이나 재산이 생계급여 지급 기준을 충족하면 부모 자녀 배우자 등 부양의무자가 있어도 급여를 받을 수 있습니다.
남보다 못한 있으나 마나 한 말로만 부양의무자가 너무 많긴 하지...

5. OECD가 올해 한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0.8%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이는 OECD 37개 회원국 중 가장 높은 전망치로 지난 6월 ‘2020 0ECD 경제 전망'을 내놓은 이후 성장률 전망치를 높인 것은 한국이 처음입니다.
맨날 나라가 망할 것처럼 떠들더니 이런 얘기는 배 아파서 싫지?

6. 한국과 일본의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일본은 한국에 준 고통을 돌아보고 역사 앞에 겸손한 태도를 취해야 한다고 일본 언론이 논평했습니다. 도쿄신문은 "발을 밟은 사람은 발을 밟힌 사람의 아픔을 모른다”라고 비유했습니다.
쓰미마생은 입에 달고 살면서... 하여간 겉과 속이 너무 달라~

7. 트럼프 대통령이 G7 정상회의를 확대해 한국 등을 초청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가운데 일본 정부는 G7의 틀이 중요하다는 기존 입장을 되풀이했습니다. 독일은 최근 한국의 참여에 ‘찬성’ 입장을 표명한 상태입니다.
G7의 틀을 유지하려면... 일본 빠지고 한국 들어가면 되남요?

8. ‘나눔의 집 민관합동조사단’은 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조계종이 수십억 원의 후원금을 위안부 피해 할머니에게 사용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조사단은 “주로 땅을 사거나 건물을 짓기 위해 쌓아둔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습니다.
스님께서 어찌 그리 세속에 관심이 많으신지... 나미아비 타불~

9. 2022년부터 1000만 원 이상 지방세 체납자는 최장 30일간 유치장에 가둘 수 있게 됩니다. 또, 체납액이 전국에 분산됐더라도 합산할 수 있도록 했으며 이들이 국내에 반입하는 고가 수입품은 통관 단계에서 압류·매각하기로 했습니다.
유치장에 가둘 때 숙박비는 따로 계산하고 반드시 징수하는 걸로~

10. 기상청에 대한 불신이 커지면서 국내 날씨를 해외 사이트에서 확인하는 '기상망명족'이 늘고 있습니다. 우리 기상청보다 해외 기상청의 강수 예보가 더 정확하다는 경험 글이 다수 올라오면서 '예보 불신' 현상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요즘은 진짜 일기 예보가 아니라 일기 중계를 하는 거 같아 영~

11. 진중권 전 교수가 중앙일보 오피니언 필진에 합류해 매주 수요일마다 한 면 전체에 실리는 ‘진중권의 퍼스펙티브’로 독자를 찾습니다. 진 전 교수는 “한국의 정치·사회 현안을 인문학적 관점에서 분석하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지금도 아침에 눈 뜨면 씹어 데고 곧바로 받아 쓰면서 새삼스럽기는~

12. 50여 일째 이어지는 장마로 무·배추 등 일부 채소 가격이 고공행진을 거듭하자 정부가 수급 안정 대책을 내놓기로 했습니다. 예상보다 길어진 장마에 출하가 차질을 빚으면서 도매가격에 이어 소매가격도 들썩이고 있습니다.
고기보다 비싼 채소에 금추(고추 상추 배추)... 고기만 먹으면 되나요?

13. 보이스피싱 피해자 10명 중 7명 이상은 '대출 알선'을 빙자한 사기에 당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특히 50대 피해자는 대출 빙자 보이스피싱뿐 아니라, 기관 사칭, 앱ㆍ문자메시지 등 대부분의 수법에 취약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나이 먹어서 판단력이 흐려진 것도 있지만, 오죽 살기 힘들면 그렇겠어~

14. 바디프랜드가 '자체 개발한 정부 인증 의료기기'로 홍보하는 안마의자 신제품이 실제로는 중국산 수입 제품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또 이 회사가 의료기기 제조업체가 아닌 수입업체로 제품을 유통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바디프랜드’가 아니고 ‘중국프랜드’라는 얘기구만 뭐... 좋은 친구야~

15. 코로나19 사태가 길어지는 가운데도 ‘K푸드’는 눈부신 성장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해외에서 간식 개념이 강했던 K푸드가 코로나19 전후 식사 대용으로 인식되기 시작하면서 코로나19가 기회가 됐다는 평가도 있습니다.
한국 라면으로 해장하는 외국 사람이 늘고 있다던데... 이제 뭘 좀 아는 거지~

미통당, 새 정강정책에 '기초의회-광역의회 통폐합' 포함.
정의당 “옷과 장화 깨끗해 사진 삭제했다” 보도에 유감.
윤상현 “박근혜 광복절 특사” 문 대통령에게 공개 요청.
미통당 4·15 총선 반성문 “리더십·전략은 없고 막말만".
‘종부세 6%''다주택 양도세 72%' 공포안 국무회의 통과.
권성동·정진석 “4대강 보 없었으면 나라 절반 물바다".
경찰, 호남 지역 수해 피해 비하·조롱한 일베 수사한다. 
식약처 “코로나19 치료제 13건·백신 2건 임상 진행 중”.
푸틴 "러시아, 세계 최초 코로나19 백신 개발 성공".

누구나 자신의 운명을 결정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 당신은 시련과 역경을 극복해서 당신이 원하는 현실을 충분히 창조할 수 있다.
- 알프레드 아들러 -

대한민국이 코로나19와 비 피해로 겪고 있는 시련과 역경을 이겨내고 세계 속의 강국으로 우뚝 설 수 있으리라 확신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가짜 뉴스로 불안을 조장하는 거지 같은 가짜 언론을 가려낼 수 있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오늘도 건강하고 지혜로운 하루 되세요.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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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2일 마케팅 뉴스클리핑] 주요 온라인 여행사, 국내는 양호, 해외는 하락 외

 

1. 주요 온라인 여행사, 국내는 양호, 해외는 하락
와이즈앱 발표에 따르면, 올해 7월까지 야놀자에서 결제한 금액은 5,978억 원으로 작년 대비 4% 증가했다. 반면 아고다, 호텔스닷컴 등 해외여행 관련 여행사는 작년 동기간 대비 결제금액이 크게 하락했다.
 
 
2. 카페24, 온라인몰-기업 간 공동 마케팅 연결 지원
카페24는 빅데이터 기반으로 온라인 쇼핑몰과 기업 간 이벤트·프로모션 협력을 편리하게 연결해주는 '프로모션 브릿지' 서비스를 공식 선보인다고 밝혔다.
 
 
3. 유튜브, 새 동영상 알림 이메일 서비스 중단
유튜브가 실제 이용률 0.1% 미만인 새 동영상 알림 이메일 서비스를 중단한다. 유튜브는 모바일 앱이나 데스크톱 브라우저 알림 설정을 이용할 것을 당부했다.
 
 
4. 라디오 광고, 중소기업 특화 매체로 자리매김
코바코가 방송광고 지원받는 중소기업 75%가 라디오 광고를 집행했다. 전체 라디오 광고 중 코바코 지원 중소기업의 광고 점유율도 7.3%로 2017년 대비 2배 증가했다.
 
 
5. 리디·밀리 등 전자책 플랫폼, 안 읽은 책 환불받는다
앞으로 전자책 구독 서비스 결제 후 미이용 시 7일 안에 취소하면 이용료 전액을 환불받을 수 있게 된다. 7일 이후에 해지하면 결제 금액의 90%를 환불받을 수 있다.
 
 
6. 지드래곤X나이키 신발 100배 수익... '리셀'에 뛰어든 대기업
'리셀 열풍'이 국내 유통업계를 강타하고 있다. 리셀 제품을 전문 중개하는 벤처기업이 문을 열자 온라인 업체들이 뒤를 이었고 롯데백화점 같은 대기업까지 시장에 뛰어들고 있다.
 
 
7. 케이센트, 커머스 플랫폼 트렌더스 런칭
케이센트가 SNS 커머스 플랫폼 '트렌더스'를 런칭한다. 트렌더스는 '타임세일'을 통한 공동구매로 제품을 구매할 수 있으며, 인플루언서의 제품 소싱, 물류, CS 업무를 트렌더스가 대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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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8월 11일 화요일 신문브리핑

 

# 제 1609호 신문브리핑(2020년 8월 11일) #

 

"과거에 대한 감사는 마음이 정리되어 평화를 주고, 현재에 대한 감사는 신바람을 일으키며, 미래에 대한 감사는 자신감과 용기를 북돋아 준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1. 국방부가 10일 북한 방사포(다연장 로켓) 위협으로부터 수도권을 방어할 수 있는 ‘한국형 아이언 돔’(iron dome·장사정포 요격체계) 개발에 착수하는 내용을 포함하는 ‘2021~2025 국방중기계획’을 확정함

- 또한 계획에 따르면 군사용 정찰위성과 우리 기술로 만든 중(中)고도 무인정찰기도 2025년까지 전력화하기로 했으며, 올해 54만원대인 병장 월급은 2025년 96만원대로 껑충 뛰어 100만원에 육박하게 됨

 

 

<< 경제 일반 >>

1. 10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 따르면 올해 한국의 명목 GDP는 코로나19의 2차 확산이 없다고 가정했을 때 작년보다 1.8% 감소한 1884조80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됨

한국의 올해 달러화 기준 명목 GDP 예상치는 OECD가 경제 상황을 전망한 주요 46개국 중 아홉 번째로 높은 수준이며, 지난해 한국의 명목 GDP 순위는 브라질(9위) 캐나다(10위) 러시아(11위) 등에 이은 12위였음

 

2. 현대자동차가 전용 플랫폼(e-GMP)을 적용해 생산할 차세대 전기자동차 브랜드로 아이오닉(IONIQ)을 사용하기로 함

현대차는 2021년부터 2024년까지 3종의 전기차를 아이오닉 브랜드로 내놓을 계획이라고 10일 발표했으며, 내년 초 출시하는 첫 차세대 전기차 모델명은 아이오닉5로 확정함

 

3. 희소성 있는 한정판 제품을 사서 비싸게 되파는 새로운 개념의 유통 시장인 ‘리셀(resell) 열풍’이 국내 유통업계를 강타하고 있음

- 리셀 제품을 전문 중개하는 아웃오브스탁 같은 벤처기업이 문을 열자 무신사, 네이버 등 온라인 쇼핑몰업체들이 뒤를 이었고 이제는 롯데백화점 같은 대기업까지 시장에 뛰어들고 있음

 

 

<< 금융/부동산 >>

1. 코스피지수는 6거래일 연속 오르며 2300선을 회복한 지 사흘 만에 다시 2400선 돌파를 눈앞에 둠

- 2차전지 등 기존 주도주에 이어 자동차, 가전, 화학, 보험, 통신 등 각 분야 대표주들이 뒷심을 발휘한 덕분이며, 현대차는 이날 15.7% 올라 종가 17만원으로 약 3년 만에 최고가를 기록했고, 보험 대표주인 삼성생명이 12.3%, 가전 대표주인 LG전자는 11.0% 올랐으며,  유통과 증권, 통신, 화학 등에서 1, 2위를 다투는 이마트(5.7%), 미래에셋대우(7.7%), 한국금융지주(10.8%), SK텔레콤(3.9%), LG유플러스(5.2%), 롯데케미칼(8.3%) 등도 급등함

 

2. 은행권이 유동성 규제 완화 조치가 끝나는 9월을 앞두고 코로나19 사태 이후 악화된 건전성 지표를 관리하기 위해 양도성예금증서(CD) 발행을 대폭 늘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10일 한화투자증권에 따르면 지난 7월 이후 국민 농협 우리 SC제일은행 등은 1조4000억원 규모의 CD를 순발행했으며, 은행권 전체로는 올 들어 2018년 하반기(약 8조원) 대비 두 배 수준인 총 16조원 규모의 CD가 발행됨

 

3. 문재인 대통령이 “부동산 대책의 실효성을 위해 필요 시 부동산시장감독기구 설치를 검토할 것”이라고 10일 말함

- 하지만 세계적으로 감독기구는 금융감독기구와 불공정행위감독기구 등이 전부이며, 개인 간 거래가 주를 이루는 부동산 거래를 감시하는 장치인 부동산 감독기구는 세계적으로 유례를 찾아보기 힘든 기구임

 

34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활기를 띠던 경기 과천 부동산시장이 다시 얼어붙고 있음

- 정부가 최근 ‘8·4 공급대책’에서 정부과천청사 부지와 유휴지에 4000가구 규모의 공공주택을 짓기로 했기 때문이며, 공급 과잉 우려 속에 아파트 매수세가 끊기고 호가가 떨어지고 있음

 

 

<< 국제 >>

1. 최근까지 세계 시가총액 ‘부동의 1위’였던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기업 아람코의 실적이 악화일로를 걷고 있음

아람코는 9일(현지시간) 2분기 순이익이 65억6500만달러(약 7조7830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73.4% 감소했다고 발표했으며, 1분기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5% 줄어든 166억6100만달러(약 19조7500억원)에 그쳤고 2분기 순이익은 1분기 대비 60% 더 줄어듬

 

2. 세계에서 가장 많이 거래되는 원자재 중 하나인 철광석 가격이 중국발(發) 수요에 힘입어 급등하고 있음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가격이 떨어질 것이란 당초 예상과는 정반대 결과이며, 식용유의 원재료인 카놀라씨 가격도 중국 수입업체가 끌어올리고 있음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양도성예금증서(certificate of deposit, 讓渡性預金證書)

- 현금지불기(cash dispenser:CD)와 구별하기 위하여 NCD라고도 함. 은행이 정기예금에 대하여 발행하는 무기명의 예금증서로 예금자는 이를 금융시장에서 자유로이 매매할 수 있음.
1961년 미국의 시티은행을 비롯한 대은행에서 주로 증권시장으로 유입하는 기업의 여유자금을 흡수할 목적으로 CD를 발행한 이래, 미국에서는 대규모로 발행하게 되었음. 영국에서는 1968년 10월부터, 일본에서는 1979년 5월부터 CD가 발행되었음.
미국 CD의 액면은 당초 10만 달러 이상의 대계좌의 것이 많았으나, 후에 그 이하의 소계좌 증서도 발행되었으며, 기간은 30일 이상으로 1년이 넘는 것도 있으나 대개는 90∼180일이고, 금리는 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정하는 최고금리의 범위 안에서 각 은행의 재량으로 결정되는데 기간이 길수록 높음.
또한 정기예금증서에는 양도가 가능한 것 외에 양도가 불가능한 것도 있음. 한국의 경우 CD와 유사한 성격의 무기명 예금증서라는 것이 있었지만, 정식으로 CD가 발행되기 시작한 것은 1984년 6월부터였고, 최저예금액은 제한이 없지만 500만 원이 일반적이고 1,000만 원인 은행도 있다. 예치기간은 최저 30일임.

- 정보 출처 : 두산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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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8월 11일 화요일 간추린 뉴스입니다.

■ 문재인 대통령이 부동산 투기의 시대를 끝내고 주거 정의를 실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사의를 밝힌 청와대 수석급 이상 참모 6명 가운데 다주택자인 김조원 민정수석 등 3명의 사표를 수리했습니다.

■ 문재인 대통령이 "집값 상승세가 진정되는 양상을 보인다"며 "필요하다면 부동산시장 감독기구를 새로 만들겠다"고 말했으며, 중저가 1주택 보유자들에 대한 추가적인 세금 경감 대책을 검토할 뜻도 밝혔습니다.

■ 홍남기 경제부총리가 어제 예고에 없던 기자간담회를 열어, 8·4 부동산 공급 대책 발표 이후 제기되는 여러 비판과 우려에 대해 해명하고 나섰습니다. 공공 고밀도 재건축을 해도 최소한의 사업성은 보장된다고 강조했고, 임대차 3법 시행 이후 들썩이는 전·월세 시장은 점진적으로 안정화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 홍콩의 대표적 반중국매체인 빈과일보 대표가 홍콩보안법 위반 혐의로 체포됐습니다. 홍콩 민주 진영 측은 홍콩 보안법을 근거로 한 반중국 언론에 대한 탄압이라고 반발했는데 반중국 진영에 대한 압박은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 일본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5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확진자 증가 속도가 점점 빨라지고 있는데요. 지난 3일, 4만 명을 넘어선 지 불과 1주일 만에 5만 명 대를 기록한 겁니다. 일본 정부가 국내 관광 활성화 사업인 '고 투 트래블'을 추진하면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이 오늘 오후 '교육 안전망 강화 대책'을 발표합니다. 코로나19의 여파로 원격 수업 비중이 커지면서 계층간 교육격차가 커지고 있다는 지적에 따라 마련한 대책입니다. 오늘 대책에는 취약계층 학생들에 대한 맞춤형 지원 강화 방안과 여름방학 뒤 2학기 대비 방안이 담길 예정입니다.

■ 앞으로는 고교 졸업자 등 군 미필자도 올 하반기부터 경찰공무원시험에 응시할 수 있게 됐다고 합니다. 경찰청은 최근 올 하반기 경찰공무원 공채 계획 공고를 발표했는데요. '병역에 제한 없이 응시 가능하다'라고 공지했다고 합니다.

■ 금융당국이 최근 3년 동안 보이스피싱 피해 사례를 분석했는데요. 50대 피해자가 가장 많았다고 합니다. 낮은 금리를 앞세운 이런 수상한 목소리에 속아 넘어간 연령층은 50대가 가장 많았다고 하는데요. 50대는 전체 피해자 셋 중 한 명 꼴이었고요. 그다음은 40대, 60대라고 합니다.

■ 서울의 대표적인 쇼핑·관광지인 남대문시장 케네디상가 상인 8명이 코로나19 집단 양성 판정을 받아, 부근 상점들이 문을 닫고 소독 작업이 이어졌습니다. 경기 고양시 반석교회에서 이어진 4차 감염으로 보이는데, 이 상가를 포함해 관련 확진자가 30명을 넘었습니다.

■ 경기도 고양의 교회 2곳에 이어 김포의 한 교회에서도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해 교회에서 시작된 연쇄 전파가 확산하고 있습니다. 대부분 교회 안에서 마스크 쓰기나 식사 금지 같은 기본 방역수칙을 안 지켰습니다.

■ 역대 최장기간 장마로 피해가 속출하는 가운데, 여야가 오늘 수해 현장을 찾을 예정입니다.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를 비롯한 원내대표단은 충북 음성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합니다.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 등 소속 의원과 당원들은 전남 구례와 경남 하동을 찾아 수해 복구를 도울 예정입니다.

■ 연천군과 포천시 등 경기 북부 지역 일대에 밤사이 또 큰비가 내려 포천 영평교에 홍수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하지만 임진강 필승교 수위는 서서히 낮아지고 있고, 홍수를 조절하는 군남댐도 최고치 아래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 지난 1일부터 계속된 집중호우로 31명이 숨지고 11명이 실종됐으며, 공식 집계된 이재민만 7천 명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피해 지역마다 복구에 안간힘을 쓰고 있지만, 주말까지 막바지 장맛비가 이어질 것으로 보여, 본격 복구는 막막한 상황입니다.

■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호우 특보가 내려진 경기도 양주와 의정부 등에는 시간당 9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면서 퇴근길은 그야말로 물난리였습니다. 도로는 물론 지하철역 안까지 물이 찼습니다.

■ 5호 태풍 '장미'는 소멸했지만, 장마 전선이 다시 활성화하며 곳곳에 강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오전까지 경기 남부와 강원 남부, 충청과 전북에 150mm 이상, 서울과 경기 북부, 강원 북부에는 최고 80mm의 많은 비가 오겠습니다.

[출처:세상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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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8월 11일 화요일 #신문을통해알게된것들


1. 연초 10억 투자했다면 ‘금’, ‘주식’, ‘강남 아파트’ 중 수익률 최고는? → 7월말 기준 ‘금’이 최고. 금은 2억 4천 수익, 삼성전자 주식은 4552만원, 강남아파트는 2978만원 수익에 불과.(헤럴드경제)


2. 세계 100대 ICT 기업 → 한국은 삼성전자 1개 뿐. 글로벌 금융정보업체 ‘S&P 캐피탈 IQ’ 집계 시총기준 상위 100대 기업에 美 57개, 中12, 日11, 유럽10, 인도3개, 韓 1개.(헤럴드경제)


3. 지난해 이자도 못 번 공기업 → 36개 공기업 중 8개. 한전, 한국중부발전, 대한석탄공사, 한국철도공사, 한국서부발전, 한국남부발전, 한국지역난방공사, 한국광물자원공사. 절반이 발전 관련.(한경)


4. 1분기 국내 스마트폰 점유율 → 삼성(68%), 애플(16%), LG(15%), 화웨이, 샤오미 등 1%... 중국폰 유독 한국에선 힘 못써. 세계 시장에선 화웨이, 삼성, 애플, 샤오미 순... (헤럴드경제)


5. ‘장마’... 한자말? → 한자말 같지만 순우리말... 한자어로는 ‘구우’(久雨, 久 오랠 구), 임우(霖雨, 霖 장마 림) 등으로 쓴다. 매실이 익을 무렵에 내리는 비라는 의미로 ‘매우’(梅雨)라는 말도 있다.(아시아경제)


6. 백두산 화산 → 백두산은 약 천년전 대폭발이 있었고 학자들은 이 폭발의 연도가 946년 이며 기원 후 지구상의 가장 큰 화산 폭발이었음을 증명하고 있다.(문화, 전문가 칼럼)


7. 트로트 과열?... 지상파까지 가세 → TV조선, 원조격인 ‘내일은 미스트롯’으로 흑자 전환. 이후 각 매체 트로트 오디션 우후죽순, KBS ‘트롯 전국체전’, MBC ‘트로트의 민족’... 지상파까지 가세.(문화)


8. 2030년 한국, 항공모함 보유국 된다 → 3만t급 수직 이착륙 전투기 10대 탑재 가능한 경함모 전력화 추진. 2021~2025 국방중기계획. 中·日 해군력 증강에 대응.(세계 외)

*현재 항모 보유국(대수)- 미11, 영2, 프1, 러1, 이태리1, 스페인1, 중국2, 인도, 브라질, 태국


9. 백신 민족주의 → 앞으로 코로나 백신이 있는 나라와 없는 나라는 불균형한 관계에 처할 가능성이 높다. 필리핀 두테르테 대통령은 시진핑 중국 주석에게 전화해 백신을 주면 남중국해를 양보할 수 있다는 뜻까지 밝혔다고.(중앙)


10. 최근 5년간 외국인 가입자에 지급된 국민건강보험 급여 → 3조 4400억원. 이 중 중국이 2조 4641억원으로 전체의 71.6%.(매경)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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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20 8 11 신문을 통해 알게 이야기들

 

1. 민주당은 전국적인 피해가 이어지자 전당대회 일정을 중단하고 수해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습니다. 인명 피해와 재산 피해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당이 선거운동을 이어가는 것이 부적절하다는 판단에서입니다.

요즘 해도 욕먹는 분위기라지만, 국회마저 닫고 있음 욕먹지~

 

2. 미통당이 8 들어 34.6% 정당 지지율로 창당 이래 최고치를 찍었습니다. 민주당과의 격차도 오차 범위 이내인 0.5%포인트로 바짝 좁혀져 '골든 크로스' 임박했다는 전망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아무 일도 해야 지지율이 올라가는 미통당... 그게 현주소~

 

3. 안철수 대표는 "아무리 윤석열 총장의 손발을 잘라도 정권의 황혼을 막을 수는 없다" 강조했습니다. 대표는 이번 검찰 인사에 대해 "이렇게 하고도 검찰개혁을 말하니 뻔뻔함이 하늘을 덮는다" 비판했습니다.

미통당 지지율 오른다니 덩달아 그러나 본데 거기는 아니에요~

 

4. 문재인 대통령이과열현상을 빚던 주택시장이 안정화되고, 집값 상승세가 진정되는 양상을 보이기 시작했다 말했습니다. 대통령은앞으로 대책의 효과가 본격화되면 이런 추세가 더욱 가속화되리라 기대한다 말했습니다.

집값 잡는다고 해도 난리, 오른 만큼 세금 내라고 해도 난리... 개난리~

 

5. 문찬석 광주지검장이정치의 영역이 검찰에 너무 깊숙히 들어오는 같아 염려된다 추미애 장관을 재차 비판했습니다. 지검장은 "검찰총장의 지휘감독권이 무너지면 피해는 국민에게 돌아간다 주장했습니다.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두르던 정치 검찰이 아기는 아닌 걸로~

 

6. 임은정 부장검사가 문찬석 지검장을 향해 "치세의 능수능란한 검사, 난세의 간교한 검사"라고 비난했습니다. 잘나가는 간부들은 대게 정치 검사라 솎아내면 남은 사람이 있을까 싶은 검찰의 현실"이라고 토로했습니다.

좋게 말하면 간웅이라고도 하지... 그래 놓고 떳떳한 척하기는~

 

7. 최근 단행된 검찰 고위 간부 인사에 대해 현직 검사들 사이에선 의외로 차분한 반응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번 인사가 던지는 메시지를 놓고 토론이 필요하겠지만, 의미를 과대평가해 휘둘릴 필요는 없다' 취지로 보입니다.

정치 검사는 떠나고 진짜 검사가 승진하는 하는 검찰에 누가 반대하냐고~

 

8. 유례없이 장마에 기습폭우가 더해지며 전국이 수해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와중에 야권에서 '4대강 사업' 대한 재평가 움직임이 꿈틀대자 여권과 환경단체는 오히려 'MB 책임론' 제기하며 공방이 가열되고 있습니다.

와중에 4대강 삽질을 못해 아쉽다는 거지 지금?

 

9. 시민단체가 조선일보의 정의기억연대에 대한 보도가 고의적인 오보였다며 경찰에 고발장을 제출했습니다. 민생경제연구소와 시민연대'함깨' 조선일보 사장과 기자들을 명예훼손, 업무방해, 모욕 혐의로 경찰청에 고발했습니다.

유튜브가 떠들면 조중동이 받아 쓰고 그걸로 미통당이 떠들고... 찰떡궁합~

 

10. 코로나19 확산을 이유로 한국인 입국을 엄격히 통제해온 일본이 유학생과 현지 취업자 등을 대상으로 제한적인 입국 허용에 나섰습니다. 하지만, 정작 일본에 도착한 우리 국민이 공항에서 장시간 발이 묶이는 피해가 이어졌습니다.

하여간 말과 행동이 틀린 아베 집단... 그리고 토착왜구s~

 

11. 수도권을 제외한 지역에서는 오는 2학기에 모든 학생이 매일 학교에 가는 '전면등교' 시행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에 대해 감염병 전문가들은 마스크 착용과 개인 방역수칙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입을 모으고 있습니다.

이제 개인 방역과 마스크는 일상적인 생활이 돼버린 거지 ...

 

12. 코로나19 한국 GDP 감소하겠지만, 달러화로 환산한 GDP 글로벌 순위는 10위권 안으로 진입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한국경제보다 경쟁국의 경제가 빨리 위축된 데다 통화 약세도 한국이 적은 따른 것입니다.

경제가 망했네 부동산이 어쩌네 해도 대한민국은 끄떡없다는데요?

 

13. 병장 월급이 2025년까지 100 원에 육박할 정도로 오르고, 동원훈련 보상금도 3 가까이 인상됩니다. 국방 중장기 계획에 따르면 병장 월급은 2025년까지 963 원으로 하사 1호봉 월급의 50% 수준까지 오를 예정입니다.

이렇게 하다가 모병제로 전환하면 되겠네 ... 나는 찬성이요~

 

14. 제주해양경찰서는 10 오전 해변에서 보드를 이용해 서핑을 즐긴 20 6명을 수상레저안전법 위반으로 적발했습니다. 이들이 서핑을 즐기던 시간은 제주 해상에 태풍 장미의 북상으로 태풍주의보가 발효된 상태였습니다.

이런 인간들 구하려다 순직하는 대원들이 있다는 통탄할 일이지...

 

15. 오는 14일부터 국내 숙박시설 예약 할인 혜택을 받을 있는 'K-방역과 함께 하는 대국민 숙박 할인쿠폰' 지원사업을 본격 시작됩니다. 27 온라인 여행사를 통해 숙박을 예약하면 할인 쿠폰을 개인당 1 발급받을 있습니다.

나라가 수해 복구에 여념이 없어서... 그래도 필요 하신 살짝 챙기셔요~

 

김종인우리가 호남에 부족했다구례방문 직접 결정.

안철수 "추미애, 윤석열 손발 잘라도 달님 몰락 막아".

진중권조국, 정신의학적으로 심각한 상태제정신 아냐.

한동훈·채널A 기자, 카카오톡 메시지 수백 주고받아.

2025 병장 월급 100 육박 청소·제초는 민간에.

 

희망은 없는 것을 보고, 만져질 없는 것을 느끼고, 불가능한 것을 이룬다.

- 헬렌켈러 -

 

굶주림이 생활이었던 시절엔밤새 안녕하셨습니까?”라는 인사가 일상이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최근 인사가 다시 일상이 되어 버린 느낌입니다.

밤새 안녕하셨습니까? 무탈하십니까? 라는 인사가 말입니다.

그래도 대한민국을 믿습니다.

밤새 안녕하시고 무탈하시고 그래서 건강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봅시다.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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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1일 마케팅 뉴스클리핑] 공정위, 뒷광고 심사지침사례 보완 발표 외

 

1. 공정위, '뒷광고' 심사지침·사례 보완 발표
'뒷광고' 논란이 커지자 공정위가 이달 중 유튜브, 실시간 방송, 인스타그램에서 광고성 표시에 대한 심사지침을 구체화하고 세부사례를 담아 추가 발표하기로 했다.
 
 
2. 틱톡 인수전에 MS 이어 트위터도 뛰어들었다
MS에 이어 트위터가 '틱톡' 인수전에 뛰어들었다. 월스트리트 저널은 트위터가 틱톡과 예비 협상을 하고 있으며 미국 내 사용권 확보를 추진한다고 전했다.
 
 
3. 비어있는 옥외간판 활용해 중기·소상공인 광고 지원
행안부가 중소상공인을 위해 옥외광고 제작 및 설치비용에 72억원을 지원한다. 중소기업이 광고가 게재돼 있지 않은 옥외 간판을 대상으로 1회 3천만원 한도 내에서 광고비를 지원한다.
 
 
4. 포털3사 스포츠뉴스 댓글 없앤다
네이버·카카오·네이트가 스포츠 뉴스 댓글을 함께 폐지했다. 일부 선수의 명예 훼손 및 비하 댓글이 꾸준히 생성돼 선수들의 고통이 간과할 수준을 넘었다고 밝혔다.
 
 
5. 이베이코리아, 익일 배송 제주도까지 확대
이베이코리아가 스마일배송 서비스를 제주도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 오후 8시 이전에 주문하면 다음 날 상품이 도착하며 추가 배송비는 2천원이다.
 
 
6. 홈쇼핑, 허위광고 등 이유로 372건 제재
지난 2년 반 동안 제재 받은 홈쇼핑 방송이 372건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236건이 '방송 진실성'과 관련된 제재였고, 그 중 허위·기만 59건, 부정확한 정보 제공·시청자 오인 등이 177건이었다.
 
 
7. 콘진원, 온라인 상시 비즈매칭 지원
한국콘텐츠진흥원은 해외 마케팅 및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국내 콘텐츠 기업들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고자 '글로벌 온라인 상시 비즈매칭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참가기업을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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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8월 11일 화요일 신문브리핑

 

# 제 1609호 신문브리핑(2020년 8월 11일) #

 

"과거에 대한 감사는 마음이 정리되어 평화를 주고, 현재에 대한 감사는 신바람을 일으키며, 미래에 대한 감사는 자신감과 용기를 북돋아 준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1. 국방부가 10일 북한 방사포(다연장 로켓) 위협으로부터 수도권을 방어할 수 있는 ‘한국형 아이언 돔’(iron dome·장사정포 요격체계) 개발에 착수하는 내용을 포함하는 ‘2021~2025 국방중기계획’을 확정함

- 또한 계획에 따르면 군사용 정찰위성과 우리 기술로 만든 중(中)고도 무인정찰기도 2025년까지 전력화하기로 했으며, 올해 54만원대인 병장 월급은 2025년 96만원대로 껑충 뛰어 100만원에 육박하게 됨

 

 

<< 경제 일반 >>

1. 10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 따르면 올해 한국의 명목 GDP는 코로나19의 2차 확산이 없다고 가정했을 때 작년보다 1.8% 감소한 1884조80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됨

한국의 올해 달러화 기준 명목 GDP 예상치는 OECD가 경제 상황을 전망한 주요 46개국 중 아홉 번째로 높은 수준이며, 지난해 한국의 명목 GDP 순위는 브라질(9위) 캐나다(10위) 러시아(11위) 등에 이은 12위였음

 

2. 현대자동차가 전용 플랫폼(e-GMP)을 적용해 생산할 차세대 전기자동차 브랜드로 아이오닉(IONIQ)을 사용하기로 함

현대차는 2021년부터 2024년까지 3종의 전기차를 아이오닉 브랜드로 내놓을 계획이라고 10일 발표했으며, 내년 초 출시하는 첫 차세대 전기차 모델명은 아이오닉5로 확정함

 

3. 희소성 있는 한정판 제품을 사서 비싸게 되파는 새로운 개념의 유통 시장인 ‘리셀(resell) 열풍’이 국내 유통업계를 강타하고 있음

- 리셀 제품을 전문 중개하는 아웃오브스탁 같은 벤처기업이 문을 열자 무신사, 네이버 등 온라인 쇼핑몰업체들이 뒤를 이었고 이제는 롯데백화점 같은 대기업까지 시장에 뛰어들고 있음

 

 

<< 금융/부동산 >>

1. 코스피지수는 6거래일 연속 오르며 2300선을 회복한 지 사흘 만에 다시 2400선 돌파를 눈앞에 둠

- 2차전지 등 기존 주도주에 이어 자동차, 가전, 화학, 보험, 통신 등 각 분야 대표주들이 뒷심을 발휘한 덕분이며, 현대차는 이날 15.7% 올라 종가 17만원으로 약 3년 만에 최고가를 기록했고, 보험 대표주인 삼성생명이 12.3%, 가전 대표주인 LG전자는 11.0% 올랐으며,  유통과 증권, 통신, 화학 등에서 1, 2위를 다투는 이마트(5.7%), 미래에셋대우(7.7%), 한국금융지주(10.8%), SK텔레콤(3.9%), LG유플러스(5.2%), 롯데케미칼(8.3%) 등도 급등함

 

2. 은행권이 유동성 규제 완화 조치가 끝나는 9월을 앞두고 코로나19 사태 이후 악화된 건전성 지표를 관리하기 위해 양도성예금증서(CD) 발행을 대폭 늘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10일 한화투자증권에 따르면 지난 7월 이후 국민 농협 우리 SC제일은행 등은 1조4000억원 규모의 CD를 순발행했으며, 은행권 전체로는 올 들어 2018년 하반기(약 8조원) 대비 두 배 수준인 총 16조원 규모의 CD가 발행됨

 

3. 문재인 대통령이 “부동산 대책의 실효성을 위해 필요 시 부동산시장감독기구 설치를 검토할 것”이라고 10일 말함

- 하지만 세계적으로 감독기구는 금융감독기구와 불공정행위감독기구 등이 전부이며, 개인 간 거래가 주를 이루는 부동산 거래를 감시하는 장치인 부동산 감독기구는 세계적으로 유례를 찾아보기 힘든 기구임

 

34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활기를 띠던 경기 과천 부동산시장이 다시 얼어붙고 있음

- 정부가 최근 ‘8·4 공급대책’에서 정부과천청사 부지와 유휴지에 4000가구 규모의 공공주택을 짓기로 했기 때문이며, 공급 과잉 우려 속에 아파트 매수세가 끊기고 호가가 떨어지고 있음

 

 

<< 국제 >>

1. 최근까지 세계 시가총액 ‘부동의 1위’였던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기업 아람코의 실적이 악화일로를 걷고 있음

아람코는 9일(현지시간) 2분기 순이익이 65억6500만달러(약 7조7830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73.4% 감소했다고 발표했으며, 1분기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5% 줄어든 166억6100만달러(약 19조7500억원)에 그쳤고 2분기 순이익은 1분기 대비 60% 더 줄어듬

 

2. 세계에서 가장 많이 거래되는 원자재 중 하나인 철광석 가격이 중국발(發) 수요에 힘입어 급등하고 있음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가격이 떨어질 것이란 당초 예상과는 정반대 결과이며, 식용유의 원재료인 카놀라씨 가격도 중국 수입업체가 끌어올리고 있음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양도성예금증서(certificate of deposit, 讓渡性預金證書)

- 현금지불기(cash dispenser:CD)와 구별하기 위하여 NCD라고도 함. 은행이 정기예금에 대하여 발행하는 무기명의 예금증서로 예금자는 이를 금융시장에서 자유로이 매매할 수 있음.
1961년 미국의 시티은행을 비롯한 대은행에서 주로 증권시장으로 유입하는 기업의 여유자금을 흡수할 목적으로 CD를 발행한 이래, 미국에서는 대규모로 발행하게 되었음. 영국에서는 1968년 10월부터, 일본에서는 1979년 5월부터 CD가 발행되었음.
미국 CD의 액면은 당초 10만 달러 이상의 대계좌의 것이 많았으나, 후에 그 이하의 소계좌 증서도 발행되었으며, 기간은 30일 이상으로 1년이 넘는 것도 있으나 대개는 90∼180일이고, 금리는 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정하는 최고금리의 범위 안에서 각 은행의 재량으로 결정되는데 기간이 길수록 높음.
또한 정기예금증서에는 양도가 가능한 것 외에 양도가 불가능한 것도 있음. 한국의 경우 CD와 유사한 성격의 무기명 예금증서라는 것이 있었지만, 정식으로 CD가 발행되기 시작한 것은 1984년 6월부터였고, 최저예금액은 제한이 없지만 500만 원이 일반적이고 1,000만 원인 은행도 있다. 예치기간은 최저 30일임.

- 정보 출처 : 두산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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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8월 10일 월요일 신문브리핑

 

# 제 1608호 신문브리핑(2020년 8월 10일) #

 

"내 삶의 감사는 전혀 예측할 수 없는 기적을 창조한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한국 대기업의 부품 조달 전략이 변하면서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가 좀 떨어져도 ‘식구’란 이유로 계열사 제품을 채택하던 관행이 사라지고, 경쟁사 제품이라도 성능이 좋으면 납품받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음

삼성전자 무선사업부는 지난 3월 갤럭시S20 출시를 준비하며  자사 ‘엑시노스 990’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 대신 그래픽 구현 성능이 뛰어난 퀄컴 ‘스냅드래곤865’를 채택했으며, 국내 기업이 글로벌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온정’보다 ‘실리’를 중시하고 있는 것이라는 평가가 나옴

 

2. HDC현대산업개발이 아시아나항공 인수 거래 종결 시한을 이틀 앞두고 매각 주체인 금호산업과 대면협상에 나서겠다고 밝힘

- 지금까지 대면협상을 거부해 온 HDC현산이 입장을 바꾸면서 무산 위기를 맞았던 아시아나항공 인수가 반전의 기회를 맞을지 주목됨

 

 

<< 금융/부동산 >>

1. 정부의 연이은 ‘부동산 철퇴’에 집과 건물을 처분해 마련한 뭉칫돈이 주식시장으로 몰려들고 있음

올해 개인투자자들은 국내 증시에서 주식을 45조7000억원어치 순매수하고 해외 순매수도 12조2000억원이 넘으며, 여전히 주식 매수를 위해 대기하는 자금은 50조원에 육박함

- 이에 비해 2019년 개인들은 국내 시장에서 5조원을 순매도하고 해외 주식 투자는 3조원에 그쳤으며, 작년 말 예탁금은 27조원 수준이었음

 

2. 외국계 보험사의 한국 법인이 잇달아 매물로 거론되고 있음

- 9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시장에서는 미국계인 라이나생명과 메트라이프생명 등이 매물로 나올 가능성을 높게 점치고 있으며, 작년부터 매각 가능성이 회자된 중국계 동양생명과 유럽계 손해보험사들에 관한 매각설도 잇따르고 있음

 

3. 9일 국토교통부와 서울시 등에 따르면 서울시는 ‘8·4 공급대책’을 통해 주택 공급 물량을 확정지으면서 ‘100층 랜드마크 조성 사업인 마포구 상암디지털미디어시티(DMC) 사업 재추진도 함께 결정함

- 상암DMC 부지에 2000가구 규모의 주택 공급 대책을 마련하면서 기존 랜드마크 조성 사업도 재가동하기로 한 것으로, 2004년 첫 사업 추진 후 16년간 표류해온 랜드마크 조성 사업이 탄력을 받는 동시에 지역 경쟁력도 한층 강화될 것이라는 게 서울시 설명임

 

4. 9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 6월 전국 토지 거래량은 총 33만4159필지로 지난 5월(24만5776필지)보다 35.9% 증가했으며, 2006년 12월(34만5971필지) 이후 13년6개월 만에 가장 많았음

정부의 연이은 부동산 규제가 주택시장을 옥죄면서 반대급부로 토지시장이 들썩이고 있다는 분석임

 

 

<< 국제 >>

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000만여 명으로 추산되는 실직자를 대상으로 추가 실업수당을 지급하고, 연소득 10만달러 미만 근로자에게는 급여세(급여의 7.65%인 사회보장세)를 유예해주는 내용의 행정명령에 8일(현지시간) 서명함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지원안을 놓고 미 공화당과 민주당이 합의점을 찾지 못하자 독자 부양책을 밀어붙인 것으로서, 미국 경제를 지탱하는 민간소비 급락을 막을 수 있게 됐지만 의회 권한을 무시한 조치여서 후폭풍이 일 것이란 전망도 나옴

 

2. 미국 정부의 압박을 받고 있는 중국 동영상 플랫폼 업체인 틱톡 인수전에 소셜미디어 기업 트위터까지 뛰어들고 있음

틱톡의 미국 사업부 인수 비용이 트위터의 시가총액(약 291억달러)보다 클 것이란 분석이 나오고 있어 인수가 쉽지 않을 전망이며, 앞서 틱톡의 해외 사업을 통째로 인수하겠다는 의향을 밝힌 마이크로소프트(MS)에 비해 자금력 열세를 딛고 반전을 이뤄낼지 주목됨

 

3.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세계 주식시장의 시가총액 순위를 뒤흔들면서 자전거 부품 회사인 시마노가 일본 시장에서 자동차 회사 닛산의 시가총액을 넘어섰고, 미국에서는 집수리용품 판매회사 홈디포가 과거 미국 시가총액 1위의 상징이던 엑슨모빌을 추월함

시장은 다르지만 레깅스 제조회사가 100년 넘은 자동차 회사 시가총액을 넘어선 사례도 나왔으며, 맥주, 반도체, 금융, 식품 등 동일 업종 내에서 순위 바뀜도 일어남

 

4. 니혼게이자이신문이 9일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 7일까지 전 세계적으로 발행된 사회적 책임 투자를 목적으로 발행하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채권이 총 2210억달러(약 263조원)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4% 증가함

ESG 채권은 조달한 자금을 환경 문제에 사용하는 녹색채권과 사회 문제 해결에 쓰는 사회공헌채권, 두 가지 목적에 모두 사용하는 지속가능성장채권 등 세 가지로 나뉘며, 지금까지 발행된 ESG 채권은 대부분 녹색채권이었지만 코로나19 이후 사회 문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올해는 사회공헌채권과 지속가능성장채권 발행이 크게 증가함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고객예탁금(金, customer's deposit) 

- 투자자들이 주식을 사기 위해 증권회사에 일시적으로 맡겨 놓은 예수금임. 고객예탁금은 예금자 보호법에 따라 보호될 뿐 아니라 증권거래법에 의해 증권금융에 별도로 예치돼 관리되므로 증권회사가 지급불능 등의 사유가 발생한 경우라도 곧바로 찾을 수 있음. 이 돈으로 언제든지 주식을 구입할 수 있는 만큼 고객예탁금이 증가하고 있다는 것은 주식을 사기 위해 기다리고 있는 유동성이 많다는 것을 의미하며, 반면 감소는 매수기반이 약화되고 있음을 뜻함.

그러나 최근에는 은행과 증권계좌 간에 바로바로 결제가 이뤄져 고객예탁금을 지표로 삼기 어렵게 됐음. 간접투자상품이 활성화되면서 개인도 계좌에 돈을 묻어두지 않기 때문임. 또 주식거래를 하기 위해 들어온 돈과 주식을 팔고 남은 돈이 모두 증권계좌에 들어오기 때문에 고객예탁금의 증감여부로만 주식시장 활성화를 판단할 수 없음. 고객예탁금이 특정시점에서 고객계좌 안에 있는 돈의 총액일 뿐 지표로 설명력이 많이 떨어지면서 실질예탁금이라는 개념을 사용함. 실질예탁금은 주식매도 잔액을 감안해서 돈이 얼마나 줄고 느는지를 보여주기 때문에 개인 주식거래의 지표로 볼 수 있음.

- 정보 출처 : 시사경제용어사전, 2017. 11., 기획재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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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8월 10일 월요일 간추린 뉴스입니다.

■ 지난 6월 24일 중부지방에서 장마가 시작된 이후 오늘까지 48일째인데요. 중부지방 역대 장마 기간을 보면 지난 2013년에 49일 동안 비가 내린 게 최장기록인데, 이번 주 예보대로라면 올해 이 기록이 깨질 것으로 보입니다. 어제까지 집중호우로 인한 사망자는 38명, 실종자는 12명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 코로나19 해외 유입이 45일만에 한 자릿수로 떨어졌습니다. 반면 국내 감염은 이틀 연속 30명을 기록했는데요. 수도권 교회를 통한 연쇄감염이 늘고 있기 때문인데, 정부가 교회 집단감염 방지 조치를 다시 시행할 수도 있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 문 대통령은 오늘 수석 보자관 회의에서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과 수석비서관 5명의 사표 수리 여부를 밝힐 것이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앞서 노영민 비서실장과 정무·민정·국민소통·인사·시민사회수석은 지난 7일 '최근 상황에 대한 종합적인 책임' 차원에서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 삼성전자서비스 노동조합 와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삼성그룹 주요 임원들에 대한 항소심 선고가 오늘 내려집니다. 앞서 1심 재판부는 이 전 의장과 강 부사장에게 각각 징역 1년6개월을 선고했고, 항소심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징역 4년을 각각 구형했습니다.

■ 최근 기자회견장을 도망치듯 빠져나갔던 일본의 아베총리가 또다시 일방적인 기자회견으로 일본 언론의 원성을 사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일본의 코로나 확진자는 어제도 6일 연속 1천 명을 넘어섰습니다.

■ 일본 도쿄에서는 어제도 300명 넘는 신규 확진자가 나오는 등 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고 있습니다. 아베 총리는 긴급사태를 또 발령해 경제에 타격을 주는 일만큼은 피하겠다고 밝혔지만 국민은 경제보다 건강을 더 중시하고 있습니다.

■ 최근 물이 빠진 강원도 철원 마을에서 M14 대인지뢰 두 발이 발견됐었는데, 이번엔 화천 전방 지역에서 같은 대인지뢰 1발이 추가로 발견됐는데요. 우리 군 지뢰뿐만 아니라 북한의 목함지뢰도 유실됐을 가능성이 높아 주의가 필요해 보입니다.

■ 기록적인 집중호우에 장바구니 물가도 걱정입니다. 농산물 가격이 급등할 조짐을 보이고 있는데요. 올해 김장 물가 상승까지 예측되자 정부는 비축물량을 풀어서라도 가격 상승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시중에 있는 은행보다 높은 금리를 제공해왔던 저축은행 정기예금에서 2퍼센트 이상의 금리를 제공하는 상품을 찾아볼 수 없게 됐습니다. 현재 저축은행 정기예금의 1년 만기 기준 평균 금리는 연 1.65퍼센트로, 한 달 전보다 0.13 퍼센트포인트 떨어진 상태입니다.

■ 전셋값이 오르면서 은행의 전세자금대출도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5대 은행에 따르면, 7월 말 전세대출 잔액은 약 94조 5백억 원으로 전월보다 2조 원 넘게 불어났습니다. 연말에는 전세대출 잔액이 사상 처음으로 100조 원을 돌파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 코로나19로 외부 활동이 막힌 상황에서 한 달 넘게 장마가 이어지자, 우울감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더 늘어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때문에 생긴 무기력을 뜻하는 '코로나 블루'에 이어서, 장마가 길어지면서 생기는 '레인 블루'까지 겹친 겁니다.

■ 정부가 코로나19로 인한 우울감과 불안감 해소를 위한 심리치료 지원에 나섭니다. 정신건강 포털 앱을 통해 심리상담을 지원하고, 지역별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를 통해 경제적 취약계층과 다문화가족, 위기청소년 등 대상별로 맞춤형 관리체계도 갖추기로 했습니다.

■ 일본 오키나와 남서쪽 해상에서 발생한 5호 태풍 장미가 한반도를 향해 북상하고 있습니다. 태풍 장미는 오늘 오후 경남 통영 근처에 상륙합니다.

■ 지난 6월말부터 이어진 최악 장마에 태풍까지 덮치면서 곳곳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내일까지 최고 250mm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 물폭탄이 쏟아진 남부지역에는 비가 그치면서 침수됐던 마을의 모습이 드러났습니다. 본격적인 복구작업이 시작됐지만 태풍이 올라온다는 소식에 다시 긴장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 수도권과 중부·남부 지역에 폭우가 쏟아지면서 지난 1일부터 오늘까지 31명이 숨지고 11명이 실종됐습니다. 이재민은 6천 명에 육박했고, 농경지 9천300여㏊가 물에 잠겼습니다.

[출처:세상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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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8월 10일 월요일 #신문을통해알게된것들


1. 9년 만에 최악 장마 → 오늘 태풍까지 상륙, 통영-포항 지나갈 듯. 지금까지 사망·실종 50명, 이재민 6000명. ‘4대강 안했으면 어쩔뻔...’ 4대강 논란 재점화.(중앙 외)


2. 당신 개는 안 문다고? → 공식 접수된 신고만도 하루 6명씩 물려. 맹견 5종(도사견, 핏불테리어 등)은 입마게 의무화. 독일에선 테리어 종류 개인 사육 아예 금지.(중앙선데이)



3. ‘집값, 투기 수요가 문제’ → 집값 못 잡으면 모든 경제 정책 실패. 내가 건설부 장관으로 1기 신도시(일산, 분당)를 건설할 때 주택 보급률은 56%였다. 지금은 100%가 넘는다. 박승 인터뷰 중.(한국)
*노태우 정부 건설부 장관, 김대중, 노무현 정부에선 한국은행 총재


4. 상반기 진단키트 수출 지난해의 13배 → 코로나 진단키트 수출 증가가 주도. 금액으로 6178억원. 대표적 진단키트 회사 씨젠의 경우 주가가 1년 만에 15배.(중앙선데이)


5. ‘의사수 OECD 평균에 도달하려면 6만명이 부족하다’(보건복지부) vs ‘의사 수만 볼 것이 아니라 국토 면적이 좁고, 인구가 줄고 있는 점까지 고려해야 한다’(의사협회). (중앙선데이)


6. 올 1분기 건강보험 적자 9435억원 → 전년 동기 대비 71% 늘어. 지금까지 코로나 치료비만 1143억원, 코로나로 취약계층 보험료 경감 포함하면 코로나로 9115억 적자 요인 발생. 내년 보험료 인상 불가피.(국민)


7. 오토바이 고속도로 통행금지 → OECD국가 중 오토바이 고속도로 통행금지는 우리나라가 유일. 이륜차 사고율은 0.82%로 자동차(0.96%)에 비해 낮지만 사망률은 2.28%로 자동차(1.45%)의 1.6배. (중앙선데이)


8. ‘한국인들은 (일본, 중국인에 비하면) 확실히 잘생긴 종족이다’ → 구한말 1894~97년 사이에 네 번이나 한국을 다녀간 ‘이사벨라 비숍’(英)의 기행서 ‘한국과 그 이웃 나라들’ 중.(경향)


9. 코로나-자유학기제 겹쳐 중학생 수학성적 ‘곤두박질’ → 민간교육업체 정기 수학 학력평가 분석. 1~3학년 모두 떨어졌지만 특히 중1은 상위권은 11.4%P 줄고 하위권은 17.4%P나 늘어 최악.(동아)


10. 1인승인 전통 킥보드에 2명이 타면? → 처벌불가. 12월 개정 시행될 도로교통법에서도 동승 금지 규정은 있지만 처벌 조항은 없다고. (서울)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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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20 8 10 신문을 통해 알게 이야기들

 

1. 민주당의 지지율이 흔들리고 있습니다. 미통당과 창당 이후 격차가 최소치로 줄었다는 여론조사에 이어 4·15 총선 이후 지지율이 가장 낮은 수준까지 떨어졌다는 조사 결과까지 나오는 지지도 하락세가 완연한 모습입니다.

일도 하면서 지지율 까먹지는 마라... 그게 걱정이야~

 

2. 미통당의 지지율이 급상승세를 타며 민주당을 턱밑까지 추격했지만, 여전히 신중한 분위기입니다. 총선급 재보궐 선거를 앞둔 만큼 정부여당의 실책에 따른 일시적 지지율 상승에 취해선 된다는 경계심으로 보입니다.

참을 없는 가벼움이 신중함을 절대 참는다는데 500~

 

3. 정진석 의원이 문재인 대통령에게이쯤에서 멈추는 퇴임 후를 대비하는 최선"이라고 말하자 민주당이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신동근 의원은정권이 눈앞에 있다고 착각하는 듯한데 김칫국도 만들어지지 않았다" 비난했습니다.

미통당의 뿌리... 이승만 전두환 노태우 이명박근혜... 부끄러운 아니?

 

4. 홍준표 의원은문재인 정권의 붕괴 순간이 빨리 오는 같다" 했습니다. 의원은 "9월이 되면 부동산 폭동으로 문재인 정권이 무너질 것이라고 이미 예측한 있지만, 붕괴 순간이 빨리 오는 같다" 주장했습니다.

정도면 무리들이 민주당 지지율 빠지자 판타지에 빠졌네 빠졌어~

 

5. 조국 장관의 명예훼손 혐의로 징역 8개월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된 유튜버 우종창 씨가 1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습니다. 씨는 수감 이후 '우종창의 옥중통신'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며감옥통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오래오래 건강하게 감옥에서의 소식 전해주세요~ 고맙습니다~

 

6. 정부가 추진하는 물물교환 방식의 남북 경협이 대북 제재에 저촉되지는 않는지 관심입니다. 정부는 제재 대상 품목 제외 위반 가능성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지만, 거래 상대방이 제재 대상인 경우 등을 주의해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설마 설탕 가지고 폭탄 만든다는 사람이... 있을 거야 영화 보면 나오거든~

 

7. 최근 사의를 밝힌 고검장들이 검찰 조직을 떠나며 후배들에게 쓴소리와 함께 애정이 어린 당부를 남겼습니다. 양부남 부산고검장 등은 후배 검사들에게기죽지 마라" “지혜를 모아 위기를 극복하라" 등의 당부를 남겼습니다.

지들 좋은 하고, 뜻대로 되면 뒷일을 부탁하는 거지~

 

8. 과거 세월호 비하와 음주운전으로 논란을 일으킨 가수 송백경이 KBS 라디오 진행자로 발탁돼 반대 여론이 빗발치고 있습니다. 현재 KBS 시청자권익 게시판에는송백경 방송 진행 취소 선임 관계자 징계청원이 진행 중입니다.

목소리가 좋아도 입에서 나온 말이 똥이면 배설이 되는 모르시나?

 

9. 최근 수도권 교회와 다단계 업체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잇따르자 방역당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습니다. 교회와 다단계 판매업체는 밀접 접촉이 이뤄지는 특성상 'n 전파' 일으키는 양상을 보여왔기 때문입니다.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은 어느 곳에나 함께 하시니 온라인으로 해도 계세요~

 

10. 일본에서 빠른 속도로 확산 중인 코로나19 도쿄 변종일 가능성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일본 국립감염병연구소는 "새로운 유형의 유전자 배열을 갖는 코로나19 6 이후 전국으로 확산하고 있다" 발표했습니다.

아무래도 일본이랑은 비대면 관계를 앞으로도 쭈욱 유지하는 좋을 ...

 

11. 게이츠 회장은 코로나19 백신이 3달러( 3500) 미만에 공급되도록 빈곤 국가를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재단' 백신 개발·유통을 위해 15000 달러(1783 ) 자금을 지원할 것이라며 이같이 발표했습니다.

우리 재벌들 보고 따라 하라고는 테니 범죄나 저지르지 않았으면...

 

12. 일본의 원자력발전소 안전 대책 비용이 2013년의 예상치에서 5배가 넘어서는 폭발적으로 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그동안 원전 발전 단가가 상대적으로 싸다는 일본 정부의 전제가 흔들리고 있다고 아사히 신문이 지적했습니다.

원전은 지진, 해일, 전쟁 모든 재난에 취약한 핵폭탄급 아닌가요?

 

13. ‘박사방운영자 조주빈이 12주째 매일 재판부에 반성문을 제출하고 있습니다. 지난 41 구속기소 조수빈은 지난 7일까지 63차례 반성문을 냈고 특히 정식재판이 시작된 뒤로는 하루도 빼놓지 않고 매일 반성문을 썼습니다.

그렇게 매일 반성해도 모자라지... 앞으로 일단 10,000번은 쓰도록 ~

 

14. 연인 사이에서 평소 상대방 동의하에 신체를 촬영 적이 있다고 하더라도, 상대방이 자는 동안 몰래 나체 사진을 촬영한 것은 불법 촬영에 해당한다는 대법원판결이 나왔습니다. 앞서 1심과 2심은 모두 '무죄' 선고했습니다.

부부도 돌아서면 남보다 못하다고 하는데... 헤어지면 남이야 이것아~

 

15. 유례없는 집중호우가 지속되면서 차량 침수피해가 늘고 있습니다. 접수된 피해 신고만 3000건이 넘어 보험사가 인수한 전손 차량이나 침수 이력을 속인 중고차가 시장에 유통될 있는 만큼 중고차 구매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것도 분명 사기 행위인데 조심하라고만 하지 말고 처벌도 강화해 주세요~

 

16. 집중호우가 계속되면서 경남 합천창녕보 상류의 낙동강 본류 둑이 수압을 견디지 못하고 터져 일대 마을이 물에 잠겼습니다. 4대강 사업으로 건설한 때문에 불어난 강물이 하류로 신속히 빠져나가지 못하는 바람에 생긴 사고입니다.

4대강 사업에 억만금을 쏟아붓더니 이게 뭐니~ 이명박 죄명 추가요~

 

17. 길을 돌아갔다며 요금을 내지 않고 오히려 택시기사에게 휴대전화가 들어 있는 상의를 휘둘러 상해를 입힌 7 공무원에게 1 법원이 벌금형을 선고했습니다. 법원은 해당 공무원에게 벌금 100 원을 선고했습니다.

7급이 정도라면 고위직이면 흉기를 휘둘러야 적절한 건가?

 

18. 집중호우로 피해가 잇따르는 상황에서 5 태풍 '장미' 영향으로 전국에 많은 비가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역별로 100∼300mm 비가 예상되는 가운데 중부지방의 경우 최대 500mm 이상 내리는 곳도 있을 전망입니다.

너무 더워도 문제지만, 이건 해도 해도... 그만 보고 살자~

 

미통당 "추미애 정신세계 이해 어려워" 검찰 인사 맹공.

미통당 "MB 4대강 섬진강도 했다면 물난리 막았을 텐데".

검사 출신 김웅 의원애완용 검사들이 득세하는 세상”. 

조국 "검찰, 조직의 이익 따라서 맹견·애완견 된다". 

흥행 저조 지지율 하락 폭우까지, 민주당 전당대회 '험로'.

이재명 "과천청사 부지 미분양조건 공공임대주택 지어야".

정부 "교회 집단감염 방지 조치 재시행, 강화방안 검토 ".

쿠팡 부천물류센터 근무 확진, 산업재해 인정.

50 넘어설 '역대 최장' 장마 광복절이나 돼야 그친다.

 

우리는 시련을 만나고 극복하게 되어 있다.

- 리우 시앙 -

 

장마와 이름까지 비슷한 태풍 장미로 대한민국이 흠뻑 젖어있습니다.

많은 인명 피해에 재산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이상의 피해는 없도록 대비하는 것도 좋지만, 이제는 피해에 대한 복구에도 만전을 기해야겠습니다.

이번 주도 건강한 되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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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0일 마케팅 뉴스클리핑] 카카오, 하반기 톡TV 오픈... 콘텐츠 경쟁력 강화 외

 

1. 카카오, 하반기 톡TV 오픈... 콘텐츠 경쟁력 강화
카카오가 카카오M의 오리지널 콘텐츠를 카카오톡으로 선보이며 콘텐츠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카카오M의 콘텐츠는 다양한 비즈니스 파트너들의 관심을 유도하며 비즈니스적으로도 의미 있는 모델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2. 유통가는 지금 '라이브방송' 열풍
최근 면세점, 홈쇼핑, 패션업체 등 유통가에서는 라이브 방송을 주요 판매 전략으로 삼고 있다. 삼성증권 리포트에 따르면 기존 이커머스 구매전환율은 0.37%에 불과하지만 라이브커머스 구매전환율은 20%로 높은 편이다.
 
 
3. 네이버웹툰, 글로벌 유료 콘텐츠 하루 거래액 30억 원 돌파
네이버웹툰이 업계 최초로 유료 콘텐츠 하루 거래액이 30억원을 돌파했다. 특히 미국에서 월간 결제자 수가 전년 동기 2배로 늘어나고, 결제자당 결제금액은 50%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4. 정부, 연말까지 플랫폼 종사자 보호법 만든다
배달대행업체를 찾은 고용노동부 차관은 플랫폼 노동 종사자의 고용보험, 산재보험 적용 확대 등 고용안전망 확충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5. CJ대한통운, KOTRA와 중소·중견기업 해외 물류 지원
CJ대한통운이 KOTRA와 손잡고 해외물류네트워크 사업을 통해 중소·중견기업의 해외 물류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절차와 비용을 지원하고 수출 및 해외 경쟁력 강화를 도모한다는 취지이다.
 
 
6. 한국광고총연합회, 유튜브 채널 '팡고TV' 개설
팡고TV에서는 티저 홍보 영상을 비롯해 트렌드 광고 리뷰, 최신 기술을 접목한 이색 광고, 유명 광고인 인터뷰, 광고 음악, 광고 모델 소개 등의 콘텐츠를 다룰 예정이다.
 
 
7. 과채주스, 허위·과대광고 175건 적발
식약처에서 온라인 쇼핑몰에 판매되는 음료 제품을 집중 점검한 결과 체지방 감소, 해독, 클렌즈 등을 표방한 허위·과대광고 175건이 적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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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8월 10일 월요일 신문브리핑

 

# 제 1608호 신문브리핑(2020년 8월 10일) #

 

"내 삶의 감사는 전혀 예측할 수 없는 기적을 창조한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한국 대기업의 부품 조달 전략이 변하면서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가 좀 떨어져도 ‘식구’란 이유로 계열사 제품을 채택하던 관행이 사라지고, 경쟁사 제품이라도 성능이 좋으면 납품받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음

삼성전자 무선사업부는 지난 3월 갤럭시S20 출시를 준비하며  자사 ‘엑시노스 990’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 대신 그래픽 구현 성능이 뛰어난 퀄컴 ‘스냅드래곤865’를 채택했으며, 국내 기업이 글로벌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온정’보다 ‘실리’를 중시하고 있는 것이라는 평가가 나옴

 

2. HDC현대산업개발이 아시아나항공 인수 거래 종결 시한을 이틀 앞두고 매각 주체인 금호산업과 대면협상에 나서겠다고 밝힘

- 지금까지 대면협상을 거부해 온 HDC현산이 입장을 바꾸면서 무산 위기를 맞았던 아시아나항공 인수가 반전의 기회를 맞을지 주목됨

 

 

<< 금융/부동산 >>

1. 정부의 연이은 ‘부동산 철퇴’에 집과 건물을 처분해 마련한 뭉칫돈이 주식시장으로 몰려들고 있음

올해 개인투자자들은 국내 증시에서 주식을 45조7000억원어치 순매수하고 해외 순매수도 12조2000억원이 넘으며, 여전히 주식 매수를 위해 대기하는 자금은 50조원에 육박함

- 이에 비해 2019년 개인들은 국내 시장에서 5조원을 순매도하고 해외 주식 투자는 3조원에 그쳤으며, 작년 말 예탁금은 27조원 수준이었음

 

2. 외국계 보험사의 한국 법인이 잇달아 매물로 거론되고 있음

- 9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시장에서는 미국계인 라이나생명과 메트라이프생명 등이 매물로 나올 가능성을 높게 점치고 있으며, 작년부터 매각 가능성이 회자된 중국계 동양생명과 유럽계 손해보험사들에 관한 매각설도 잇따르고 있음

 

3. 9일 국토교통부와 서울시 등에 따르면 서울시는 ‘8·4 공급대책’을 통해 주택 공급 물량을 확정지으면서 ‘100층 랜드마크 조성 사업인 마포구 상암디지털미디어시티(DMC) 사업 재추진도 함께 결정함

- 상암DMC 부지에 2000가구 규모의 주택 공급 대책을 마련하면서 기존 랜드마크 조성 사업도 재가동하기로 한 것으로, 2004년 첫 사업 추진 후 16년간 표류해온 랜드마크 조성 사업이 탄력을 받는 동시에 지역 경쟁력도 한층 강화될 것이라는 게 서울시 설명임

 

4. 9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 6월 전국 토지 거래량은 총 33만4159필지로 지난 5월(24만5776필지)보다 35.9% 증가했으며, 2006년 12월(34만5971필지) 이후 13년6개월 만에 가장 많았음

정부의 연이은 부동산 규제가 주택시장을 옥죄면서 반대급부로 토지시장이 들썩이고 있다는 분석임

 

 

<< 국제 >>

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000만여 명으로 추산되는 실직자를 대상으로 추가 실업수당을 지급하고, 연소득 10만달러 미만 근로자에게는 급여세(급여의 7.65%인 사회보장세)를 유예해주는 내용의 행정명령에 8일(현지시간) 서명함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지원안을 놓고 미 공화당과 민주당이 합의점을 찾지 못하자 독자 부양책을 밀어붙인 것으로서, 미국 경제를 지탱하는 민간소비 급락을 막을 수 있게 됐지만 의회 권한을 무시한 조치여서 후폭풍이 일 것이란 전망도 나옴

 

2. 미국 정부의 압박을 받고 있는 중국 동영상 플랫폼 업체인 틱톡 인수전에 소셜미디어 기업 트위터까지 뛰어들고 있음

틱톡의 미국 사업부 인수 비용이 트위터의 시가총액(약 291억달러)보다 클 것이란 분석이 나오고 있어 인수가 쉽지 않을 전망이며, 앞서 틱톡의 해외 사업을 통째로 인수하겠다는 의향을 밝힌 마이크로소프트(MS)에 비해 자금력 열세를 딛고 반전을 이뤄낼지 주목됨

 

3.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세계 주식시장의 시가총액 순위를 뒤흔들면서 자전거 부품 회사인 시마노가 일본 시장에서 자동차 회사 닛산의 시가총액을 넘어섰고, 미국에서는 집수리용품 판매회사 홈디포가 과거 미국 시가총액 1위의 상징이던 엑슨모빌을 추월함

시장은 다르지만 레깅스 제조회사가 100년 넘은 자동차 회사 시가총액을 넘어선 사례도 나왔으며, 맥주, 반도체, 금융, 식품 등 동일 업종 내에서 순위 바뀜도 일어남

 

4. 니혼게이자이신문이 9일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 7일까지 전 세계적으로 발행된 사회적 책임 투자를 목적으로 발행하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채권이 총 2210억달러(약 263조원)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4% 증가함

ESG 채권은 조달한 자금을 환경 문제에 사용하는 녹색채권과 사회 문제 해결에 쓰는 사회공헌채권, 두 가지 목적에 모두 사용하는 지속가능성장채권 등 세 가지로 나뉘며, 지금까지 발행된 ESG 채권은 대부분 녹색채권이었지만 코로나19 이후 사회 문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올해는 사회공헌채권과 지속가능성장채권 발행이 크게 증가함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고객예탁금(金, customer's deposit) 

- 투자자들이 주식을 사기 위해 증권회사에 일시적으로 맡겨 놓은 예수금임. 고객예탁금은 예금자 보호법에 따라 보호될 뿐 아니라 증권거래법에 의해 증권금융에 별도로 예치돼 관리되므로 증권회사가 지급불능 등의 사유가 발생한 경우라도 곧바로 찾을 수 있음. 이 돈으로 언제든지 주식을 구입할 수 있는 만큼 고객예탁금이 증가하고 있다는 것은 주식을 사기 위해 기다리고 있는 유동성이 많다는 것을 의미하며, 반면 감소는 매수기반이 약화되고 있음을 뜻함.

그러나 최근에는 은행과 증권계좌 간에 바로바로 결제가 이뤄져 고객예탁금을 지표로 삼기 어렵게 됐음. 간접투자상품이 활성화되면서 개인도 계좌에 돈을 묻어두지 않기 때문임. 또 주식거래를 하기 위해 들어온 돈과 주식을 팔고 남은 돈이 모두 증권계좌에 들어오기 때문에 고객예탁금의 증감여부로만 주식시장 활성화를 판단할 수 없음. 고객예탁금이 특정시점에서 고객계좌 안에 있는 돈의 총액일 뿐 지표로 설명력이 많이 떨어지면서 실질예탁금이라는 개념을 사용함. 실질예탁금은 주식매도 잔액을 감안해서 돈이 얼마나 줄고 느는지를 보여주기 때문에 개인 주식거래의 지표로 볼 수 있음.

- 정보 출처 : 시사경제용어사전, 2017. 11., 기획재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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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8월 07일 금요일 신문브리핑

 

# 제 1607호 신문브리핑(2020년 8월 7일) #

 

"인간의 본질 밑바닥에는 다른 사람에게 감사를 받을 경우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기쁨이 솟아나는 유전인자가 있다."

- 윌리엄 제임스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코로나19가 세계로 확산한 이후 첫 성적표인 2020년 2분기 실적에서 삼성전자 LG화학 SK하이닉스 현대차 등 4대 기업이 경쟁 관계인 일본 기업들을 압도함

삼성전자의 2분기 영업이익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23% 늘었고 SK하이닉스의 이익 증가율은 205%에 달했으며, 현대차가 52% 감소로 가장 부진했지만 이마저 일본 경쟁 업체들을 압도했고, LG화학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작년 대비 131% 급증하며 작년대비 93% 급감한 작년 상반기까지 세계 전기자동차 배터리 시장 1위였던 파나소닉을 추월함

3월 19일 한국의 삼성전자 LG화학 SK하이닉스 현대차 시가총액은 약 337조원이었고 일본의 4대 기업 도요타 소니 파나소닉 도시바의 시가총액은 387조원이었으나, 코로나19를 거친 8월 3일을 기준으로 하면 한국은 470조원, 일본은 390조원으로 역전됨

 

2. 카카오가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9529억원과 영업이익 978억원을 올렸다고 6일 발표함

-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30%와 142% 증가했으며, 매출은 13분기 연속, 영업이익은 6분기 연속 사상 최대치를 기록함

 

3. 6일 관련 부처에 따르면 감사원이 지난 4월 내놓은 ‘노인요양시설 운영 및 관리실태’ 보고서에서 보건복지부가 노인장기요양보험 재정이 고갈돼 적자가 날 걸 알고서도 이를 몇 년간 은폐해왔다고 지적함

- 결과적으로 적절한 요율 인상 등 조치가 이뤄지지 않게 돼 노인장기요양보험의 재정 고갈 시기가 더욱 앞당겨진 것으로 밝혀짐

보고서에 따르면 복지부는 2016년 노인장기요양보험 중장기 재정을 전망하면서 2022년이면 장기요양보험 적립금이 모두 고갈될 것이라고 예측했으나 복지부는 2016년부터 2018년까지 이런 재정 전망을 매년 보험료율, 현금급여액 등 장기요양보험과 관련한 주요 정책을 심의 및 결정하는 기구인 장기요양위원회에 보고하지 않았음

 

 

<< 금융/부동산 >>

1. 서울시가 ‘8·4 공급대책’ 중 하나인 공공참여형 고밀재건축(공공재건축)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정부에 제도 보완을 건의하기로 함

서울시는 대책 발표 당일인 지난 4일 공공재건축에 반대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가 철회했지만, 보완해야 한다는 판단에는 변함이 없다고 밝혔으며, 구체적으로 공공재건축을 분양가 상한제 대상에서 제외하고, 용도지역 신설을 통해 추가 층수 규제 완화가 필요하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짐

 

2. 정부가 6일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 주재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제94차 부동산시장 점검 회의’를 열고 기존 민간 임대사업자에 대한 종합부동산세 합산 배제 혜택을 유지하고 이미 감면받은 세금은 추징하지 않기로 했다고 발표함

- 일정 의무임대 기간 요건 등을 충족하면 양도소득세 중과를 받지 않도록 하는 보완책도 마련해 7일 발표하기로 했으며, 임대사업자 세제 혜택을 대폭 축소하는 내용의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이 최근 국회를 통과한 뒤 ‘소급 적용’이라는 반발이 거세게 일자 정부가 뒤늦게 보완책을 내놓은 것임

 

 

<< 국제 >>

1. 미국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추가로 확보하며 지금까지 총 7억 회 투여분을 선점함

- 미국뿐만 아니라 영국, 일본 등 다른 선진국도 코로나19 백신 확보에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으며, 미국 최대 원격의료 기업인 텔라닥은 당뇨병 등 만성질환 관리 회사인 리봉고헬스를 185억달러(약 22조원)에 인수하는 등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에서 대형 인수합병(M&A)도 이어지고 있음

영국 시장분석기관 에어피니티에 따르면 지난 2일 기준 미국, 영국, 유럽연합(EU), 일본 등은 코로나19 백신 13억 회분을 확보했고 추가 매입 권리까지 감안하면 추가로 15억 회분을 더 확보할 수 있으며, 막강한 자금력을 갖춘 선진국들이 코로나19 백신을 쓸어가는 쏠림 현상이 커지면서 다른 국가는 물량 확보가 어려울 것이란 우려가 나오고 있음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연결재무제표(表, consolidated financial sheets)

- 모기업과 자회사를 단일기업으로 간주하여 작성한 재무제표. 법률적으로는 독립돼 있지만 상호출자나 지분취득 등을 통해 경제적으로 얽혀 있는 기업들이 많음. 특히 우리나라에선 모기업과 자회사간의 내부거래로 매출액 등이 부풀려지는 경우가 많은데 이때 이들 기업의 정확한 실적을 알 수 있는 회계정보가 연결재무제표임. 

연결재무제표는 2개 이상의 회사가 지배·종속관계에 있는 경우 이들 복수기업집단을 단일 조직체로 간주해 작성하는 재무제표를 말하며, 연결손익계산서와 연결대차대조표 등으로 구성됨. 내부거래나 떠넘긴 부채, 손실 등이 모두 드러나게 되기 때문에 법률적으로는 독립돼 있어도 경제적으로 밀접하게 관련돼 있는 기업 집단의 실태를 파악하는데 유리함. 또 종속회사를 이용해 분식 등 비리를 저지르는 것도 막을 수 있음. 출자 비율이 50%를 넘거나 최대주주가 30% 이상 지분을 갖고 있으면 종속회사로 분류함.

연결재무제표의 결산일은 지배회사의 결산일에 따르고 회계기간은 1년임. 연결재무제표는 지배회사와 종속회사의 얽혀 있는 재무구조를 통합해 파악할 수 있어 투자척도로 활용될 수 있음. 실제로 지배회사의 실적은 좋지 않더라도 연결재무제표상의 이익이 크거나 자산이 많으면 주가가 강세를 보이는 경우가 많음. 또 해외에서 자금을 조달할 때는 연결재무제표가 주로 쓰이며 외국인 투자자들의 연결재무제표 활용도가 매우 높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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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8월 05일 수요일 신문브리핑

 

# 제 1605호 신문브리핑(2020년 8월 5일) #

 

"하루를 원망하며 사는 것보다는 하루를 감사히 받아들이는 것이 나에 대한 최선의 예의이다."

- 베티스타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현대자동차가 지난달 세계 최대 시장인 미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5개월간 이어진 판매 감소를 끊고 반등에 성공함

현대차 미국법인(HMA)은 지난 7월 지난해 7월(5만7340대)보다 0.6% 늘어난 5만7677대를 판매했다고 4일 밝혔으며, 하반기 아반떼(현지명 엘란트라)와 투싼 등 신차를 앞세워 판매를 끌어올릴 방침임

 

2. 한미약품이 바이오 신약 후보물질 ‘랩스GLP글루카곤 듀얼 아고니스트(HM12525A·듀얼 아고니스트)’의 개발 및 제조, 상업화 권리를 계약금 1000만달러(약 119억원)와 단계별 기술료 등을 포함해 최대 8억6000만달러(약 1조272억원)에 글로벌 초대형 제약사인 미국 MSD에 이전하기로 계약을 맺었다고 4일 발표함

듀얼 아고니스트 비알코올성지방간염(NASH) 치료 후보물질로 글로벌 제약사 얀센이 2015년 총 계약 규모 9억1500만달러에 사갔다가 지난해 계약을 파기하면서 한때 실패한 신약 후보물질이라는 평가를 받았으나, 4년 만에 또다시 신약 기술수출 계약을 맺으면서 최근 잇따른 계약 파기로 주춤했던 한미약품이 다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옴

 

 

<< 금융/부동산 >>

1. 코스피지수가 4일 1.29% 오른 2279.97에 장을 마치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국내 증시에 본격적인 영향을 미치기 전인 지난 1월 22일(2267.25) 기록한 연중 최고점을 6개월 만에 돌파함

스닥지수도 0.93% 오른 835.35를 기록, 연중 최고치 기록을 갈아치웠으며, 코로나 폭락장에서 새로운 주도주 자리를 꿰찬 BBIG(바이오·배터리·인터넷·게임) 대형주가 2분기 좋은 실적으로 그동안의 상승이 거품이 아님을 증명한 것이 지수를 밀어올린 힘이 됐다는 분석임

 

 

2. 연내 도입되는 마이데이터사업 심사가 시작되면서 사업자에 이름을 올리지 못하면 기존 서비스마저 접어야 할지 모른다는 위기감 및 네이버 카카오 등 대형 정보기술(IT) 기업인 ‘빅테크’에 주도권을 빼앗길 수 있다는 우려로 금융권 기업들에 발등이 불이 떨어짐

- 또한 사업에 탈락해도 데이터를 주는 것은 의무이며, 타사 잔액, 송금 내역 등으로 범위가 국한됐던 스크래핑(읽어보기) 방식보다 훨씬 많은 양의 정보인 은행의 여·수신 등 영업 핵심 정보 등을 의무적으로 제공해야 함 

마이데이터의 법적 근거가 되는 신용정보법 개정안은 5일 전격 시행되며, 금융위원회는 다음달부터 총 세 차례에 걸쳐 한 번에 최대 20곳씩 허가를 내준다는 계획임

* 마이데이터 : 금융정보 등 데이터 소유권을 금융회사가 아니라 개인이 갖는다는 개념임. 금융분야 마이데이터 사업이 시작되면 개인은 여러 금융회사에 흩어진 정보를 한꺼번에 관리하면서 맞춤형 상품 추천과 금융상품 자문 등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됨

 

3. 국내 최대 재보험회사인 코리안리가 글로벌 사모펀드(PEF) 칼라일과 함께 공동재보험사업을 시작한다고 4일 발표함

- 과거 고금리 확정이율 저축성 상품 등을 대거 팔았다가 갑자기 찾아온 초저금리 시대에 고전하고 있는 국내 생명보험사를 겨냥해 모든 리스크를 떠넘길 수 있는 공동재보험을 대안으로 제시하겠다는 구상으로서, 칼라일로서는 국내 재보험 시장의 60% 이상을 선점하고 있는 코리안리를 통해 공동재보험 및 자산운용 수요를 확보할 수 있고, 코리안리는 부족한 자금력과 자산운용을 도움받는 ‘윈-윈’ 구조임

 

4. 정부가 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서울에 13만2000가구를 추가 공급하는 ‘8·4 부동산 대책’을 발표함

- 이번 정부의 23번째 부동산 대책으로 서울 공릉동 태릉골프장과 용산구 캠프킴, 정부과천청사 부지 등 신규 택지 발굴(3만3000가구)을 비롯해 △공공재건축·재개발(7만 가구) △3기 신도시 등 고밀화(2만4000가구) △도심 공급 확대(5000가구) 등이 담겼으며, 가장 비중이 큰 건 공공재건축(5만 가구)임

LH(한국토지주택공사)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등 공공기관이 참여할 경우 현재 250% 수준인 용적률을 최대 500%로 늘려주기로 했으며, 35층으로 묶인 층수 제한도 풀어줘 강남 재건축 단지들도 50층까지 지을 수 있게 되지만, 단 증가한 용적률의 50~70%는 공공임대 등으로 공공기부해야 하기 때문에 참여하는 재건축 단지들이 적을 가능성이 높아 보임

 

5. 4일 국회 본회의에서 종합부동산세법 등 부동산 관련 세제 3법을 처리한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필요할 경우 더욱 강력한 후속 대책을 도입하겠다고 언급하면서 부동산 후속 대책으로 표준임대료 도입 등을 추진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옴

-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인 윤호중 민주당 의원이 지난달 14일 표준임대료 도입을 골자로 한 주거기본법과 주택임대차보호법 일부개정안을 발의하는 등 일부 민주당 의원은 이미 표준임대료 도입을 추진하고 있으며, 또한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이날 JTBC 뉴스에 출연해 전·월세 전환율 조정을 시사하는 발언을 함

 

 

<< 국제 >>

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 소셜미디어 틱톡의 미국 법인이 다음달 15일까지 마이크로소프트(MS)나 다른 기업에 매각되지 않으면 틱톡은 문을 닫게 될 것”이라고 공개적으로 밝히고,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은 중국의 대표적인 메신저 위챗에 대해서도 조만간 제재에 나설 것임을 시사함

- 또한 중국계 미국인 에릭 위안이 실리콘밸리에 설립한 세계 최대 화상회의 앱 줌은 중국에선 직접 판매하지 않겠다고 선언하는 등 미·중 간 디지털 디커플링(결별)이 본격화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옴

 

2.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 급증과 주력 수출품인 원유 가격 하락으로 국채 이자를 갚기도 버거운 상황에 직면했던 아르헨티나, 에콰도르 등 남미 국가들이 채권단과 채무조정안에 합의하면서 일단 채무 불이행(디폴트) 위기는 벗어남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 따르면 아르헨티나 정부와 채권단은 650억달러(약 77조7000억원) 규모의 채무 조정안에 3일(현지시간) 합의했으며, 이날 에콰도르 정부와 채권단은 174억달러(약 20조8000억원) 규모의 채무 조정안에 합의함

 

3. 중국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 기업인 SMIC(중신궈지)가 약 4조6000억원을 투자해 베이징에 반도체 생산공장을 건설함

SMIC는 2025년까지 반도체 자급률을 70%까지 끌어올리겠다는 ‘중국제조 2025’ 정책인 중국 ‘반도체 굴기’의 선봉장으로 불리며, 상하이증시 상장을 통해 자금을 확보한 SMIC가 본격적으로 반도체 자급화에 속도를 내는 것으로 분석됨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마이데이터

- 개인이 자신의 정보를 적극적으로 관리·통제하는 것은 물론 이러한 정보를 신용이나 자산관리 등에 능동적으로 활용하는 일련의 과정을 말함. 마이데이터는 미국·영국 등 데이터 산업 선진국에서 시행되고 있는 서비스로, 데이터 활용체계를 기관 중심에서 정보주체 중심으로 전환하는 것임. 즉, 개인이 자신의 정보를 스스로 통제·관리, 해당 정보들이 본인의 의사에 맞춰 활용될 수 있도록 개인의 정보 주권을 보장하는 것이 목적임.
또 이러한 과정을 지원하는 산업, 구체적으로 금융기관·통신사 등에 수집돼 있는 자신의 개인정보를 다른 기업, 기관 등으로 이동시키는 지원 역할을 하는 것을 '마이데이터 산업' 또는 '본인신용정보 관리업'이라 함.
각 개인은 마이데이터를 통해 각종 기업이나 기관 등에 흩어져 있는 자신의 정보를 한꺼번에 확인할 수 있고, 자발적으로 개인정보를 제공하면 이를 활용해 맞춤 상품이나 서비스를 추천받을 수 있음. 예컨대 소비자가 금융기관 등에 자신의 신용정보를 마이데이터 업체에 전달하라고 요구하면 업체는 관련 정보를 취합해 고객에게 제공하며, 여기에는 은행 입출금 및 대출 내역, 신용카드 사용 내역, 통신료 납부 내역 등 사실상 개인의 모든 금융정보가 그 대상이 됨. 따라서 이러한 정보들을 바탕으로 개인의 재무 현황 분석 등에 활용할 수 있음.

- 정보 출처 :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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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8월 5일 수요일 간추린 뉴스입니다.

■ 정부가 서울 등 수도권에 주택 13만2천 세대 이상을 공급하고, 공공 재건축은 50층까지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어제 정부서울청사에서 이러한 내용 등을 담은 '서울권역 등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방안'을 발표했습니다.

■ 발표 내용을 보면, 정부는 신규부지 개발을 통해 3만3천 세대를 추가할 예정입니다. 태릉골프장 개발을 통해 1만 세대를 공급하고 용산구 삼각지역 인근 미군 캠프킴 부지에서도 주택을 3천100세대를 넣을 예정입니다.

■ 정부가 주택공급방안과 함께 '지분적립형 분양주택'을 도입했습니다. 자금력이 부족한 3~40대를 겨냥한 분양모델인데요. 우선 분양가의 20퍼센트를 내고 소유권 일부를 얻은 다음에, 나머지 지분은 20년 동안 목돈이 생기는 대로 차근차근 얻어 가는 방식입니다.

■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방침에 반발해 의료계가 잇따라 파업을 예고해 진료 차질이 우려됩니다. 정부는 오늘 의료계 집단 휴진과 관련한 입장을 발표합니다.

■ 추미애 장관 취임 후 두 번째 검찰 정기 인사가 이르면 내일 단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지난 1월 윤석열 총장 참모들을 대거 지방으로 보낸 물갈이 인사에 이어 대검 참모진과 서울중앙지검장 등 핵심 요직에 또 한 번 변화가 있을지 관심이 쏠립니다.

■ 방역당국이 커피숍과 관련된 방역수칙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커피숍에 들어오면 마스크를 벗는 경우가 많은데, 앞으로는 입장할 때부터 주문을 마칠 때까지 마스크 착용을 기본으로 강조하겠다고 합니다.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난데없이 한국의 코로나19 사망자 통계를 걸고넘어졌습니다. 현지시간으로 어젯밤 방송된 인터뷰에서 코로나19 대응을 놓고 기자와 설전을 벌이던 중 궁지에 몰리자 한국의 사망자 통계를 믿을 수 없다는 식으로 말한 것입니다.

■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에서 초대형 폭발로 지금까지 오십여 명이 숨지고 3천여 명이 다쳤습니다. 마치 핵폭발 같았다는 목격담이 계속 나오는 가운데 사상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 일제 강제동원 배상 소송의 피고인 일본제철이 한국 법원의 자산 압류 결정에 대해 "즉시 항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일본 정부도 "모든 선택지를 갖고 대응하겠다"며 사실상 보복에 나설 것을 예고했습니다.

■ '검언유착 의혹'으로 구속된 이동재 전 채널A 기자가 오늘 재판에 넘겨질 전망입니다. 서울중앙지검은 구속기한이 만료되는 오늘, 이 전 기자를 '강요미수 혐의'로 기소할 방침데요. 검찰은 한동훈 검사장도 공범으로 함께 기소할지 여부를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유명 인터넷 쇼핑몰에서 인기상품으로 팔리고 있는 성인용 캠핑의자의 60%, 매트의 40%에서 유해물질인 프탈레이트계 가소제 검출됐습니다. 프탈레이트계 가소제는 내분비계 교란 물질로 간·신장 등의 손상을 유발할 수 있고 생식기능에 영향을 미칩니다.

■ 코로나19 사태로 1학기 동안 수업이 제대로 이뤄지지 못하면서 학생들의 사회성 발달이 우려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등교를 덜 하고 거리 두기를 하면서 학습 공백은 물론이고 정서적 문제도 커지고 있는 건데요. 열린의사회의 온라인 상담 프로그램에 올해 6월까지 접수된 상담 건수는 4천 건이 넘습니다.

■ 국제 금값이 사상 최초로 온스당 2천달러를 돌파했습니다. 코로나19 사태가 길어지며 경제 불확실성이 커지자 대표적인 안전자산인 금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 여야 국회의원들이 발의한 이른바 '최숙현법'이 어제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됐습니다. 눈에 띄는 점은 법의 1조에서 '국위선양'이라는 문구가 삭제되고 '연대'와 '공정', '인권' 등으로 수정됐다는 겁니다. 체육의 목적이 메달과 성적의 굴레에서 벗어나 즐거운 스포츠로 바뀌겠다는 겁니다.

■ 삼성전자가 오늘 밤 11시, 갤럭시 신제품을 온라인을 통해 전 세계에 공개합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20을 비롯해 접었다 펼 수 있는 갤럭시Z폴드2 등 모두 5종의 신제품을 공개할 예정입니다.

■ 중부지역을 강타한 폭우로 현재까지 15명 숨지고, 11명이 실종됐습니다. 임진강 최북단 필승교 수위가 5m를 넘어 연천·파주지역 주민과 어민들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 4호 태풍 하구핏이 몰고 온 수증기가 유입되면서 모레까지 중부지방에 최고 400mm 비가 더 오겠습니다. 내일은 전국으로 비가 확대하고, 바람도 무척 강할 것이란 예보가 나왔습니다.

■ 수도권과 중부지방에 나흘째 이어진 집중호우로 15명이 숨지고 11명이 실종됐습니다. 이재민은 천 명을 넘어섰고, 시설물 피해는 모두 4천2백여 건으로 집계됐습니다.

■ 중부지방에 계속된 폭우로 곳곳이 고립되고 붕괴사고가 잇따랐습니다. 피해 지역에 대한 복구가 한창이지만 비가 계속되면서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 최근 전국 곳곳에서 땅 꺼짐 현상이 발생하면서 비상이 걸렸습니다. 전국적으로 내린 많은 비로 지반이 약해졌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오는데요. 실제 땅 꺼짐 지역들은 공통적으로 호우주의보 내지는 호우경보가 발효되는 등 폭우가 내렸던 지역입니다.

[출처:세상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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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8월 5일  수요일 #신문을통해알게된것들


1. 올 여름 장마, 역대 최장 기록할 듯 → 중부지방 비 14일까지는 지속될 것... 이미 42일째 이어지고 있는 올 장마가 역대 최장 기록(2013년 49일)을 넘어설 가능성.(경향)


2. 오늘(5일)부터 ‘탐정’ 명칭을 내건 영리활동 가능 → ‘신용정보의 이용 및 보호에 관한 법률’의 ‘탐정’ 명칭 사용금지 조항 삭제. 가출자 소재 확인 등 업무에 탐정 명칭 가능.(국민)


3.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증류주’ → 진로 참이슬 첫 미국 TV 광고. 스포츠 채널 ESPN 등. 메인 메세지는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증류주 '(The World’s Best Selling Spirit)’ 라고.(중앙) 



4. 그야 말로 ‘물 값’? → 서울 상수도 요금, 뉴욕의 1/6 불과. 톤당 565원 vs 3342원. 런던(2319원), 도쿄(1322원)는 물론 부산(854원) 등 다른 대도시 보다도 싸. (헤럴드경제)


5. 전세 소멸 될까? → 가장 최근의 공식통계는 월세 60.3% vs 전세 39.7%.(2019년 기준). 전월세 비중 역전은 2012년 시작. 전세 끼고 집 산 캡투자 많아 급속한 전세 소멸은 어려워.(아시아경제)


6. 로켓 → 2차대전 독일 ‘V2 로켓’ 이전까지만 해도 산소가 희박한 높은 고도에서 연료를 연소시켜 나르는 로켓은 사기극으로 치부됐다. 1920년, 인간이 달에 갈 수 있다는 논문을 낸 미국인 고다드는 ‘고등학교도 못나온 수준’ 등으로 매장 당하다시피 했다고... (아시아경제)


7. 100년 전에도 미국은 마스크 논쟁 → 뉴욕타임스, 스페인 독감 당시(1918~9년) 마스크 단속, 마스크 사려고 줄 선 사람들 사진 등 공개. 당시 마스크 미착용자는 5∼10달러의 벌금형 또는 최대 10일의 징역형. 하루에 1000명이 체포된 기록도 있다고.(문화)


8. 고의로 기침하면 ‘레드 카드’! → 국제축구평의회(IFAB) 가이드 라인 마련. 상대 선수나 심판을 향한 고의 기침을 ‘공격적이고 모욕적인 행동’으로 규정, 레드카드도 가능. (문화)


9. 은행 점포수 → 2012년 7681개에서 올 3월 말 6652개로 약 8년간 1000곳 감소. 올 상반기만 126개 점포 감소.(헤럴드경제)


10. ‘몇 월 며칠’(O) → '몇 월 몇 일'(X)로 쓰면 맞춤법상 틀린다. ‘몇 월’은 띄어 쓰고 ‘며칠’은 붙여 써야 한다. 며칠을 ‘몇 시’, ‘몇 개’처럼 ‘몇+일’로 보지 않고 하나의 고유어로 본다.(한국 우리말 톺아보기)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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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20 8 5 신문을 통해 알게 이야기들

 

1. 민주당 당대표 경선에 뛰어든 김부겸 의원의 부인이친정 오빠로 인해 남편이 곤란을 겪는 것을 두고 없다 장문의 편지를 보냈습니다. 부인 이유미 씨의 오빠는반일종족주의 저자인 이영훈 서울대 교수입니다.

아직도 연좌제? 노무현 대통령의 장인 빨갱이라고 거랑 뭐가 달라~

 

2. 주호영 원내대표는 국회 개원 연설을 앞둔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10가지 현안 관련 질의를 것을 언급하며 조속한 시일 내에 답변을 요구했습니다. , “야당의 목소리를 외면하는 것은 국민을 무시하는 이라고 주장했습니다.

#23억주호영 이면 모를까 설마 국민을 무시하는 대통령이겠어~

 

3. 대선주자 선호도에서 이낙연 의원이 여전히 1위를 지켰지만, 이재명 지사의 상승으로 둘의 격차가 6.0%p 좁혀졌습니다. 3 윤석열 검찰총장의 선호도는 전달보다 상승해 '1 2'에서 '2 1'으로 바뀌는 모양새입니다.

차기 대선은 이대로 가는 건가요? 밑으로 다닥다닥은 어쩌나 그래~

 

4. 정부는 '공공 참여형 고밀 재건축' 도입해 5년간 5 가구를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공공이 재건축 조합과 함께 사업 시행에 참여하고 주택 등을 기부채납하면 준주거지역 용적률 상한인 500%까지 올려주는 내용입니다.

공공주택을 늘리고 임차인을 보호하는데 반대하시는 !!

 

5. 추미애 장관과 대립하던 윤석열 검찰총장이 신임 검사 신고식에서 사실상임기완주의지를 밝혔습니다. 달간의 침묵을 깨고 2300 글자 사이 행간에는 검찰 인사를 앞두고 내부 결속을 다지고자 하는 의지도 담겼습니다.

대통령 후보 선호도 3위의 총장님께서 마치 출마 선언하시는 ...

 

6. 윤석열 검찰총장은부정부패와 권력형 비리를 외면하지 않고 당당히 맞서야 한다 말했습니다. 이에 임은정 부장검사는검찰의 조직적 범죄를 엄벌하여 사법정의와 기강을 안으로부터 바로 세우기를 간절히 바란다 말했습니다.

정의가 무슨 선택적 복지도 아니고 골라가며 세울 없지 않나~

 

7. 박지원 국가정보원장은국정원 개혁방안을 둘러싼 내부 반발이 있다" 밝혔습니다. 원장은 직원들에게직원들이 외풍이라 느낀다면 최대한의 역량으로 막아주겠지만, 국정원 기득권을 지킨다는 생각은 단념하라" 말했습니다.

권력이란 마약과 같은 거라 끊으려면 몸살이 필요하긴 하지...

 

8. 박원순 서울시장의 성추행 방임 의혹을 받는 서울시 관계자들과 피해자의 진술이 엇갈림에 따라 경찰이 대질신문이나 거짓말탐지기 등의 활용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 경찰은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진실을 밝히겠다는 일이 2 피해가 되지 않으려면 지켜보는 것도...

 

9. 박원순 시장의 성추행 혐의 피해자 김재련 변호사는 자신이 무고 혐의로 피소된 것을 두고 "범죄행위이자 피해자에 대한 2 가해"라며 유감을 표했습니다. 변호사는 "피해자에 대한 예상 2 가해"라고 밝혔습니다.

피해자에 대한 2 피해를 전혀 걱정하지 않는 같아 진짜 불편한 양반...

 

10. 이재용 부회장의 프로포폴 상습 불법투약 의혹을 제기한 모씨가 오히려 부회장을 협박한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씨가 공익신고자가 아닌 공갈 피의자로 드러나면서 해당 수사는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됐습니다.

... 웬지 건드리지 말아야 분을 건드렸다는 생각이 밀려오면서~

 

11. 코로나19 장기화 속에 제약사들이 백신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백신이 개발되기도 전에 미국을 비롯한 선진국들이 계약을 체결해 선점하면서 다른 국가들은 향후 백신 확보가 쉽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대한민국이 백신을 선점하고 공정한 방법으로 나누길 소망해 봅니다~

 

12. 우정사업본부는 소포위탁배달원들이 가족들과 함께 여름휴가를 보낼 있도록 '택배 없는 ' 적극 동참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우정사업본부 소속 배달원들은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나흘간 휴식을 보장받게 됐습니다.

그깟 택배 하루 이틀 늦게 받는다고 난답디까~ 걱정 말고 쉬세요~

 

13. 배달 시장을 이끌어 왔던 배달의민족·요기요·배달통으로 이어지는 ‘3 구도 마침내 깨질 것으로 보입니다. 시장에 후발 주자로 진입한 쿠팡이츠와 위메프오가 도드라진 상승세를 보이면서다크호스 떠오르고 있습니다.

달에 동네 홍보 책자 메뉴 보는 재미가 쏠쏠했는데... 화장실에서...

 

14. 올해 여름 장마가 예년보다 유독 길게 이어지며 상당한 피해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강하고 비가 국지적으로 퍼붓는 현상을 두고 전문가들의 지구 온난화로 인한 '나비 효과' ‘파생 효과'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마구 쓰고 마구 버리다 보니 하늘이 마구 퍼붓는 게지... 누굴 탓하리오~

 

경실련 "윤희숙 레전드 연설? 말도 되는 얘기에 박수”.

윤석열, 정치색 짙은 발언에 야망론 '들썩' 현안엔 침묵.

법원, 임은정검찰 성폭력 은폐 의혹 기소 재정신청기각.

공수처 후속 3 본회의 통과, 공수처장 청문회 대상 포함.

엇갈리는 진술 박원순 비서 " 대질 심문 있다".

외교부 "지소미아 언제든 종료 가능 1년씩 연장 적용 ".

 

고통을 두려워하는 사람은 벌써 두려움에 고통받고 있다.

- 몽테뉴 -

 

두려움이 공포를 불러 온다고들 합니다.

두려움을 떨치기 위해서는 혼자보다는 둘이 훨씬 낫겠지요?

오늘도 함께 승리하는 하루를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

건강하고 피해 없는 하루 보내세요.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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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5일 마케팅 뉴스클리핑] 카카오, 검색 최적화 돕는 다음 웹마스터 도구 서비스 시작 외

 

1. 카카오, 검색 최적화 돕는 '다음 웹마스터 도구' 서비스 시작
카카오가 웹사이트 및 문서의 다양한 통계를 살펴보고 다음 검색에 최적화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는 ‘Daum 웹마스터 도구 Beta’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홈페이지 관리자는 이 도구를 활용해 다음 검색이 나의 웹사이트를 어떻게 분석하고 있는지 살펴볼 수 있다.
 
 
2. 주요 여성쇼핑몰 상반기 결제금액 전년 대비 대부분 성장
와이즈앱/와이즈리테일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주요 온라인/모바일 여성쇼핑몰의 결제금액이 작년 상반기 대비 크게 증가했다. '오늘의집'은 작년 상반기 대비 결제금액이 245%, 에이블리는 전년보다 606% 성장했다.
 
 
3. 와디즈, 펀딩정책 전면 개편
와디즈가 자사 펀딩 정책을 개편한다. 제품에서 하자가 발생되는 경우 직접 펀딩금을 반환하는 게 주요 골자다. 유튜버 인플루언서로부터 제품 관련 지적을 받으며 잃은 신뢰를 회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4. '중고나라', 1000억원에 팔린다
국내 최대 중고거래 사이트 '중고나라'가 인수된다. 투자은행 업계의 예상에 따르면 유진자산운용은 중고나라의 경영권을 포함한 지분을 약 1천억 원에 인수하기로 합의했다.
 
 
5. 서울형 배달앱 '제로배달' 9월 시작
서울시가 배달앱 '제로배달 유니온'을 9월 시작한다. 제로배달 유니온 수수료는 2% 이하다. 대형 배달플랫폼사가 평균 6~12% 배달중개수수료를 부과하는 것에 비해 저렴하다.
 
 
6. 스냅챗, 영상 등에 음악 넣는 기능 추가
스냅챗은 영상 등에 음악을 넣는 기능을 현재 테스트 중이며 이르면 올 가을 해당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고 테크르런치 등이 보도했다.
 
 
7. 구글페이, 6개 은행 파트너 추가... 금융 포털로 진화한다
디지털 결제 서비스 구글페이를 통해 디지털 은행 서비스까지 제공하려는 구글의 행보에 가속도가 붙었다. 구글이 시티은행과 SFCU에 이어 6개 은행을 추가로 디지털 당좌 및 저축 계좌 파트너로 영입했다고 외신들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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