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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4월 21일 화요일 신문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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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4월 21일 화요일 간추린뉴스입니다.

■ 기준을 조금 완화한 세 번째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작된 어제, 영업이 재개된 체육시설과 유흥업소 등에는 사람들이 몰렸습니다. 방역 당국은 코로나19 확산을 단기간에 끝내게 하기는 어렵고 오는 겨울 다시 대유행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 초등학교 1, 2, 3학년이 마지막으로 온라인 개학에 합류하면서 전국 초중고 학생 540만 명이 동시에 원격수업을 받았지만, 우려했던 접속 대란은 없었습니다. 24일 치러질 예정이던 고3 수능 모의평가는 사실상 취소됐습니다.

■ 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금에 대해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정부의 반대에도 모든 국민에게 줘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반면 총선 때 모든 국민에게 줘야 한다고 주장했던 미래통합당이 정부 안처럼 하위 70%에게만 줘야 한다고 다시 입장을 바꿔 다음 달 지급이 불투명해졌습니다.

■ 미국에서 2만여 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 환자가 76만 명을 넘어선 가운데, 경제활동 정상화를 요구하는 시위가 확산하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시위를 선동하고 있다는 비판도 커지고 있습니다.

■ 전 세계 코로나19 지형이 또 바뀌고 있습니다. 미국과 유럽 등 선진국에서 확산세가 수그러들자 브라질, 터키, 러시아 등 일부 신흥국에서 다시 급속히 확산하고 있습니다.

■ 방역 모범 국가로 꼽히던 싱가포르에서 하루 만에 코로나19 신규 환자가 1천 명 이상 발생해 누적 확진 환자가 8천 명을 넘어섰습니다. 이는 동남아시아 국가 가운데서는 가장 큰 규모입니다. 

■ 중국에서 코로나19에 걸린 의료진이 피부가 검게 변한 채 치료를 받고 있는 모습이 공개됐습니다. 중증 코로나로 인한 간기능 손상 때문으로 추정되는데, 이번 사태로 인해 삼천 명 이상의 중국 의료진이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 국제유가가 코로나19 사태로 대폭락하면서 사상 처음으로 가격이 마이너스대로 떨어졌습니다. 석유를 팔기 위해서는 웃돈을 얹어줘야 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진 건데, 미국 주식 시장도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 일본 정부가 코로나19 대응책 중 하나로 전 국민에게 1인당 10만엔, 우리 돈 약 113만원씩 나눠주기로 결정했습니다. 일본 언론은 각종 일정 등을 고려할 때 일러야 5월 중에나 현금 지급이 시작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 코로나19로 움츠렸던 국내 프로 스포츠가 재개됩니다. 오늘부터 팀 간 연습경기를 시작하는 프로야구는 오늘 KBO 이사회를 열어 정규시즌 개막일을 확정할 예정이고, 프로축구도 다음 달 개막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 두 달간 중단됐던 병역 판정검사가 어제부터 희망자에 한해 다시 시작됐습니다. 국방부는 장병들의 휴가와 외출 통제도 일부 완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 더불어민주당은 논란이 됐던 비례정당, 더불어시민당의 독자 교섭단체 추진 대신 합당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총선에서 참패한 미래통합당은 지도부 재구성이 시급한데, 아직 결론을 내리지 못했습니다.

■ 4.15 총선 참패로 지도부 공백 사태를 겪고 있는 통합당이 첫 의원총회를 열어 수습책을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리지 못했습니다.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를 놓고 이견이 노출됐습니다. 

■ 남북 관계의 경색 국면이 계속되는 가운데, 남북 철도 연결 사업이 다시 추진됩니다. 일단 우리가 할 수 있는 남측 구간 사업부터 추진하며 북한의 반응을 살피겠다는 건데 호응을 이끌어낼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 4.15 총선에서 열린민주당 비례대표로 당선된 최강욱 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이 오늘 법원에 나옵니다. 최 당선자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아들에게 허위 인턴활동서를 발급해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 술에 취해 주차돼 있던 수억 원대 벤틀리 차량을 마구 걷어찬 20대 대학생 A씨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A씨는 항의하는 운전자까지 때렸는데, 경찰에는 "기억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A씨는 형사 처벌과 수천만 원의 수리비를 물게 될 걸로 보입니다.

■ 코로나19로 취업이나 아르바이트 자리 구하기가 어려워진 청년들이 최근 지방자치단체의 '코로나 단기 알바'에 몰리고 있다고 합니다. 지자체의 재난지원금 지급이나 소상공인 지원 같은 각종 코로나19 관련 업무를 돕는 일로, 근무기간이 짧고 단순 행정보조 업무가 대부분이라고 합니다.

■ 코로나19 사태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일상화하면서 주말에는 종일, 평일엔 밤늦게까지 'OTT', 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에 의존하는 이른바 '넷플릭스 폐인'이 늘고 있다고 합니다. 10대부터 저녁 약속이 부쩍 줄어든 20~50대 직장인, 손주를 돌보는 60대까지 급증하고 있다고 합니다.

■ 코로나19 사태로 전 세계 스포츠 이벤트가 중단되자 선수들이 e스포츠로 모여들고 있다고 합니다. 남자 테니스 세계 랭킹 2위인 나달 등 정상급 테니스 선수 32명은 다음 주 월요일부터 사흘간 라켓 대신 게임 패드를 잡고 가상현실 기반의 비디오 게임에서 승부를 가린다고 합니다. 

■ 오늘 아침 기온이 어제보다 3∼4도 낮아 무척 쌀쌀합니다. 내일은 중부 일부 지역의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는 등 올봄 마지막 꽃샘추위가 찾아올 거로 보입니다. 코로나19 때문에 일반 감기도 사라진 듯한 요즘, 건강 관리 잘 하시길 바랍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출처:세상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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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4월 21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사표’ 쏟아진 비례 연동제 → 이번 총선 비례투표 2912만표 중 427만 표(14.7%)는 단 1석도 못 만들어. 사표 줄이겠다는 연동제가 지난 총선(9.5%) 오히려 사표 늘려. (서울)

*지역구도 득표율 차이(49.3% vs 40.9%)보다 의석 차이(163 vs 84) 더 벌어져


2. 日 재난지원금 → 전국민에게 1인당 10만엔(113만원)씩. 당초 저소득층 가구당 30만엔에서 변경. 3개월 이상 체류 외국인도 포함. 인구(1억 2600만) 감안하면 총예산 142조원.(국민 외)


3. 코로나 대응 실패에도 지도자들 최고 지지율? → 위기 때 결집 현상... 이탈리아 주세페 콘테 총리 지지율 71%, 트럼프는 한 때 취임 후 최고인 49% 기록.(문화)

*프랑스 마크롱도 46%, 3월에 비해 13%P 상승


4. ‘직업별 적정급여 표준 데이터베이스’ 필요 → 어느 정도 시스템을 갖춘 미, 유럽과 달리 우리나라는 아직 없어. 공정성 불만과 사회적 갈등 원인될 수 있어. ‘2020 대한민국 불공정 리포트’ 중.(문화)


5. 광어, 12년 만에 최저가 → 지난달 제주산 기준 산지 가격 ㎏당 7766원, 전년 동기 대비 16%, 평년 대비 34% 떨어진 수준. 작년부터 가격 하락, 코로나로 가속.(헤럴드경제)


6. ‘코로나는 中 책임’ → 미, 영 등 40개국 1만명, 미 법무법인 통해 집단소송 제기. 배상 청구액 규모 6조 달러 예상. 법적 유효성 대해서는 의견 갈려.(동아)


7. 조선의 역사에서 임금을 낳았으나 죽임을 당한 어머니 → 연산군의 어머니 폐비 윤씨(1482년)와 경종의 어머니 장희빈(1701년) 둘. 남편인 성종과 숙종의 처분에 따른 것이었다.(세계)


8. 새 연금복권 → 1등 월 700만원씩 20년 지급, 이전엔 월500만원. 1장 천원. 30일부터 판매점, 온라인서 구매 가능. 당첨 확률 로또는 1/815만, 연금복권은 1/500만.(경향 외)


9. 앙리 마티스(1869∼1954) → 85세에 세상을 뜬 마티스는 관절염이 심해지자 손에 붓을 묶어 그림을 그렸고, 이마저도 안 되자 색종이를 오려 붙여 작품을 만들었다.(중앙)▼


10. ‘아시아인은 쇼핑 카트 쓸 자격 없다’ → 코로나 차별 급증. 뉴욕 최근 차별 사건 42%가 아시아계 겨냥. 신고건수(2.1~ 4.16, 105건)도 4배나 늘어난 것이라고.(한국)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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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20년 4월 21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민주당의 21대 국회 1호 법안은 일하는 국회법이 될 전망입니다. 정치권에 따르면 20대 국회가 '동물국회' 등의 오명을 뒤집어쓰면서 공전을 거듭했던 만큼 일하는 국회법은 이를 막는 초석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일하라고 뽑아줬는데 ‘일하는 국회법’이라... 오죽 무법천지였음 그럴까 싶다. 

2. 민주당의 정당지지도가 지난 주보다 2.6%포인트 오른 46.8%로 약 21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미통당은 3주 연속 30%를 넘지 못하며 창당 이후 가장 낮은 정당 지지도를 보였습니다.
좀 더 겸손하게 그렇지만 개혁에는 좀 더 과감하고 결단력 있게~

3. 미통당이 비대위 전환을 두고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습니다. 김종인 전 선대위원장의 비대위원장 추대가 연일 힘을 받고 있지만, 이를 반대하는 목소리도 만만치않고 비대위 체제를 얼마나 길게 끌고 갈지에 대해서도 의견이 엇갈립니다.
영 갈피를 못잡겠으면 박근혜 옥중 서신이라도 한통 받아 보지 그래... 

4. 김종인 전 선대위원장이 자신이 이끄는 비상대책위원회 구성을 두고 자중지란에 빠진 미통당에 대해 “생존의 문제가 달렸는데, 그런 데 대한 개념이 없는 것 같다”며 맹비난했습니다. 또, “나도 더 이상 관심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선거의 달인을 이렇게 홀대 해서야... 어르신 많이 삐치셨네~

5. 이재오·이문열 등 보수 인사들은 미통당이 총선 결과에 책임을 지고 자진 해산한 뒤 재창당에 나설 것을 촉구했습니다. 이들 재야 보수 인사들은 지난 1월 당시 자유한국당과 새로운보수당 등 보수·중도세력의 통합을 추진했습니다.
간판 바꿔 달고 헤쳐 모이면 뭐가 달라져? 빨강이나 핑크나 그게 그거지~ 

6. 20대 국회에서 맹활약했던 '보수 여전사'들이 줄줄이 낙선했습니다. 이들의 퇴장으로 인해 보수 여전사 계보에서도 세대교체가 이뤄질 전망입니다. 이들의 낙선으로 자리가 빈 보수 여전사 계보는 초선 의원들이 이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이언주 전희경 나경원의 자릴 누군가 메꾸겠지... 나베 가고 배베 오나요? 

7. 청와대는 긴급재난지원금의 전 국민 확대 지급 여부에 대해 “국회에서 논의할 사안”이라며 가능성을 열어뒀습니다. 결국 긴급재난지원금의 규모와 시기 등에 대한 최종 결론은 사실상 국회 논의 과정에서 정해질 전망입니다.
20대 국회에서 뭐 한가지라도 좀 하고 가야지 않겠니? 쫌~

8. 문재인 대통령은 이번 총선민의는 국난극복이라 판단하고 바이러스보다 두려워할 대상은 국민이라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야당에게는 귀를 기울이겠다면서도 지혜와 역량으로 경쟁하자고 제안했습니다. 
막말이나 할줄아는 깜도 안 되는 양반들 상대 하느라 고생이 많으십니다~

9. 미통당은 코로나19 대응 긴급재난지원금 전국민 지급에는 찬성하면서도 국채 발행은 안 된다며 민주당안에 대한 반대를 분명히 했습니다. 이는 황교안 전 대표가 총선 당시 공약한 '전 국민 50만 원 지급'과 상충된 것입니다. 
아무리 바지 사장이 바꼈다고 나눠준 쿠폰 무효라고 하면 양아치지~

10. 북미 갈등과 남북 소강국면에서 사실상 1년 넘게 방치돼온 남북철도 연결사업이 다시 추진됩니다. 남북은 지난 2018년 북측 개성 판문역에서 착공식까지 열었지만, '하노이 노딜' 여파에 후속사업은 진행되지 못했습니다. 
더 늙기 전에 기차 타고 유럽 여행 가야 하는데... 어떻게 좀 안되겠니?

11. 해리스 주한 미대사가 우리 군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호크’의 한국군 인도 사실과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외교사절인 대사가 주재국의 군사 사항을 주재국의 의사를 무시하고 일방적으로 공개한 것은 월권이러는 지적입니다. 
이런 인간이 무슨 대사라고... 콧수염을 확 뽑아 버리고 싶다~

12. 방송통신위원회가 2시간 넘게 전체 회의를 열고 격론 끝에 21일로 승인 유효기간이 만료되는 종합편성채널 TV조선과 채널A에 대해 조건부 재승인을 결정했습니다. TV조선의 재승인 기간은 3년이고, 채널A는 4년입니다. 
이런식으로 봐주니까 가짜뉴스에 오보를 내도 죄의식이 없는겨~

13. 법원이 한기총 전광훈 목사의 보석신청을 받아들였습니다. 법원은 "피고인은 위법한 일체의 집회나 시위에 참가하여서는 안 된다"며 아울러 3일 이상 여행을 하거나 출국할 경우에는 미리 법원에 신고하여 허가를 받도록 했습니다.
‘하나님도 까불면 죽는다’는 양반인데 법원 얘기를 귓등으로나 들을까 몰라~

14. 법원이 오는 27일 출소하는 세계 최대 아동·청소년 음란물 사이트를 운영한 것으로 알려진 손정우 씨에 대해 범죄인 인도를 위한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이에 따라 미국 송환 여부도 곧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관대한 대한민국 법원 보다는 이게 낫지... 너는 이제 잣됐다 이놈아~

15. 저가의 중국산 열화상 카메라가 2배 가까운 고가에 일선 학교에 공급됐습니다. 성능과 신뢰도 문제가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에스원과 ADT캡스 등 재벌 보안업체가 전국 시도교육청 조달 물량의 40%를 싹쓸이해갔습니다. 
이 와중에 또 한탕 하셨어요? 하여간 있는 것들이 더 하다니까... 

56일만에 석방된 전광훈 “박근혜 나보다 더 욱울한 구속”. 
방역당국 "코로나19, 오는 겨울 2차 대유행 가능성 있어". 
심상정 "재난지원금 1인당 100만 원 4월 내 수령해야". 
n번방 영상 유포한 승려, '진짜'였다. 조계종, 승적 박탈. 
대법 양형위 "디지털 성범죄 '더 높은 형량' 기준 마련". 
검언 유착 의혹' 수사 본격화. 검찰, 오늘 고발인 조사. 

상상력은 창조의 시발점이다. 당신은 원하는 것을 상상하고 상상하는 것을 행동에 옮길 것이며, 종국에는 행동에 옮길 것을 창조하게 된다. 
- 조지 버나드 쇼 -

꿈 꿔왔던 일들이 이루어질때 만큼 기분 좋은 일도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상상했던 꿈이 저절로 이루어지지 않는 다는 것을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꿈을 나누며 그 꿈을 이루고자 함께 노력하고 나누면 조금은 더 빨리 더 쉽게 이루어 지리라 믿습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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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1일 마케팅 뉴스클리핑] 코로나 19 길어지자 스마트폰 앱 엇갈린 희비 외

 

1. 코로나19 길어지자... 스마트폰 앱 '엇갈린 희비'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카메라와 SNS 앱 사용까지 함께 감소했다는 조사가 나왔다. 또한 해외여행(-60%), 영화(-50%), 외식·음식점(-13%), 송금·결제(-5%) 등의 분야에서도 앱 사용자가 줄었다. 반면 꼭 필요한 식료품에 대해서는 마트(11%)나 식음료판매(4%) 분야 앱 사용자가 늘었다.
 
 
2. 닐슨코리아, 코로나19 임팩트 보고서 발표
닐슨코리아가 코로나19 임팩트 보고서를 발표하며 소비자의 삶에 전방위적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 한국 포함 70여 개 국가에서 발간됐으며, 국가별 영향력을 조사한 결과를 바탕으로 소비자의 태도와 행동 변화에 대한 종합적 인사이트를 제시하고 있다.
 
 
3. 침체된 뷰티 업계, 핀셋 마케팅 대세
간판 스타를 내세우는 스타 마케팅이 지고, 특정 수요를 공략한 '핀셋 마케팅'이 뷰티 업계의 새로운 마케팅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 수요가 확실히 존재하는 타깃을 정해 마케팅을 펼치는 게 비용 대비 더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판단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4. 아마존, 코로나19로 디마케팅 나서
아마존이 판매 촉진을 위한 마케팅 활동을 줄이기로 했다. 코로나19로 아마존을 통한 주문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현재의 배송 시스템이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으로 수요가 치솟아서다. 아마존은 다음달 '어머니의 날' 관련 마케팅도 올해에는 진행하지 않는다는 방침이다.
 
 
5. CJ대한통운, 주문 뒤 24시간 안에 배송
CJ대한통운은 네이버 브랜드스토어에서 판매하는 LG생활건강 상품에 풀필먼트서비스를 접목해 24시간 안에 배송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풀필먼트 서비스는 물류기업이 소비자의 주문을 모아 입점업체의 제품을 선별 포장하고 배송까지 하는 것을 의미한다.
 
 
6. 구독료만 한달 5만원... 소비자들이 느끼는 피로감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지난해 조사한 결과 구독형 콘텐츠 이용 피해 중에는 허위·과장 광고에 의한 피해(41.7%)가 가장 컸다. 이외에도 이용료가 저렴하지 않다는 점도 구독경제 확대의 발목을 잡는 요인으로 꼽힌다. 지난해 국내 1인당 유료 콘텐츠 평균 이용 금액은 월평균 4만1450원에 달한다.
 
 
7. 페이스북, 게임앱 선보이고 트위치·유튜브에 도전장
세계 최대 소셜미디어인 페이스북이 모바일 게임 스트리밍·방송 앱을 공개한다고 뉴욕타임스가 보도했다. 게임 스트리밍 시장을 겨냥한 것으로, 아마존의 ‘트위치’와 구글의 ‘유튜브’, 마이크로소프트의 ‘믹서’ 등 기존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들과 경쟁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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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4월 20일 월요일 신문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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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4월 20일 월요일 #신문을통해알게된것들


1. ‘거리두기’ 연장 → 5월 5일까지. 대신 강도는 완화. 학원, 종교, 체육, 유흥시설 운영 중단 권고 해제. 무관중 경기 허용. 19일 신규확진는 8명으로 61일 만에 한 자릿수.(동아 외)


2. ‘지역화폐’, 과연 효율적일까? → 각 지자체의 지역화폐는 종이, 카드, 모바일 등으로 발행되는데 수수료, 인쇄비, 관리비 등으로 발행액의 16%가 비용으로 날아간다. (중앙선데이)


3. 이번엔 ‘위성 교섭단체’? → 위성정당 통합 않고 그대로 두면 예산지원(교섭단체에 정당지원금 우선 배분), 상임위 배분, 공수처 후보추천 위원 지명 등에서 합당보다 유리하다고.(한국)


4. 선거일 6일 전부터 여론조사 공표 금지 → 공직선거법 108조 1항. 세계여론조사협회에 따르면, 세계 133개국 중 32%가 금지 규정이 없다. 미국·영국·독일·스웨덴·호주 등 민주주의가 성숙한 나라들이 이에 해당한다.(중앙선데이)


5. 달의 ‘뒷면’ → 달의 자전주기는 공전주기와 같아서 인류는 지금까지 달의 앞면만을 볼 수 있었다. 지난해 1월 중국 탐사선 ‘창어4호’의 탐사로봇 ‘위투’(玉兎·옥토끼) 첫 착륙. NASA, 달 뒷면에 전파 망원경 추진. 지구전파 간섭없이 우주 전파 채집 가능.(동아)


6. 중국, 1분기 마이너스 성장 → ‘-6.8%’, 1992년 관련 통계 발표 이후 역성장은 28년 만에 처음. 파이낸셜 타임스(FT)는 中 1% 하락은 한국에 0.35%의 하락 가져온다 분석. (중앙선데이)


7. ‘만유인력’ ‘빛의 원리’, 미적분 등 → 뉴턴의 문명사적 3대 창안은 당시 페스트가 창궐, 다니던 케임브리지大가 문을 닫고 그가 고향에 피신 내려가 있는 동안 이루어 졌다.(중앙선데이)


8. 영국 영어, 미국 영어 → 미국은 영국 영어에 열등감을 가지고 있고 영국은 미국 영어의 침공에 반감을 가지고 있다.(중앙선데이)


9. 차별이 빚어낸 참극? → 싱가포르, 방역모범에서 동남아 최대 감염국으로. 560만명 인구에 확진자 6000여명. 외국인 근로자 환자, 그들이 묵던 좁고 위생수준 떨어지는 기숙사를 그대로 격리시설로 지정, 급속 확산. 귀국 자국인들은 휴양시설에 격리.(한국)


10. 코로나 정부지침 ‘아프면 3~4일 집에서 쉰다’ → 필요한 지침으로 인정하면서도 ‘무급으로 3~4일 쉬어야할 경우 쉬겠다’는 응답은 절반(44.9%)에 그쳐. 직장갑질119 조사.(경향)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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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4월 20일 월요일 간추린뉴스입니다.

■ 정부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다음 달 5일까지 다소 완화된 수준으로 지속하기로 했습니다. 종교와 실내체육시설, 유흥업소, 학원 등 4대 밀집시설에 대한 운영중단 권고가 해제되는 등 강도는 크게 약해졌습니다.

■ 사회적 거리두기에 대한 느슨해진 경계심으로 다시 감염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일요일인 어제 서울에서는 2천 곳 넘는 교회가 현장 예배를 강행했고, 인파로 다시 붐빈 주요 대학가 등에서는 마스크를 안 끼거나 서로 거리를 두지 않는 등 기본적인 방역 지침을 무시하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 오늘 초등학교 1, 2, 3학년을 끝으로 초중고등학교의 온라인 개학이 마무리됩니다. 학생 540만 명이 원격수업을 받게 되는데 불안한 교육 플랫폼이 버텨낼지 걱정입니다.

■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가 어젯밤 비공개회의를 열어 재난지원금의 지급대상을 전 국민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했지만, 결론을 못 낸 거로 알려졌습니다. 국회는 오늘 본회의를 열어 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추경안 정부 시정연설을 듣습니다.

■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연일 중국이 코로나19 확산에 대해 책임져야 한다며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는 가운데 영국과 호주도 가세했습니다. 중국은 은폐설을 포함해 중국과 WHO에 대한 공격은 근거가 없다며 강력히 부인하고 있습니다.

■ 미국 플로리다주가 일부 해변을 다시 연다고 발표한 지 하루 만에 사람들이 거리 두기 지침을 무시하고 마스크도 쓰지 않은 채 해변으로 모여들었습니다. 이들을 향해 '플로리다 멍청이들'이란 해시태그를 단 글이 쏟아졌다고 미국 언론은 보도했습니다.

■ 출산과 육아로 인해 일을 그만두는 이른바 '경단녀'들이 여전히 많고, 재취업도 힘든 현실이 개선되지 않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 자산총액 2조원 이상의 상장법인은 이사회에 여성 이사를 1명씩 둬야 하는 법안이 8월 시행되지만, 기업들은 시킬 여성이 부족하다고 합니다.

■ 코로나19로 봄철 여행이 사라지면서 문 닫는 주유소가 늘고 있다고 합니다. 유가 정보 사이트인 오피넷에 따르면 석 달 새 32개의 주유소가 문을 닫았습니다. 폐업 외에 영업을 잠정적으로 중단하고 문을 닫은 휴업 주유소는 정확한 수치조차 파악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 초등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한 3차 온라인 개학을 맞아 긴급돌봄을 원하는 맞벌이 가정이 늘고 있다고 하죠. 일부 학교에서는 최근 들어 부쩍 밀려드는 돌봄 신청에 대기번호를 받고 기다려야 하는 사례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 서울대 행복연구센터와 카카오가 지난 한 해 전체 한국인의 안녕지수(행복도)를 조사한 결과, 지난해 가장 행복했던 한국인은 세종에 사는 남성이었다고 합니다. 반면 행복도가 가장 낮은 한국인은 인천 지역 남성과 전북 지역 여성이었다고 합니다.

■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조사한 '최근 3년간 교통약자 사고 현황'에 따르면 노인 교통사고가 계속 늘면서 전체 사고 건수와 사상자 수를 끌어올리고 있다고 합니다. 무단횡단 사고도 적지 않지만, 특히, 보행신호 내에 횡단보도를 건너지 못해 일어나는 사고가 잦다고 합니다.

■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한 내집마련과 전세자금 대출 금리가 다음 달 18일부터 0.2~0.25%포인트 내려갑니다. 주택도시기금 주택구입자금 디딤돌 대출과 전세자금 버팀목 대출의 금리를 각각 0.25%포인트, 0.2%포인트 인하할 계획입니다.

■ 스포츠 경기 재개를 기다리던 팬들에게 반가운 소식입니다. 코로나19로 멈춰선 프로야구가 무관중 야외 스포츠를 허용한다는 정부 방침에 따라 다음 달 초 개막 가능성이 한층 높아졌습니다.

■ 올해 공무원증을 시작으로,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하는 '모바일 신분증'이 차례로 도입됩니다. 모바일 신분증이 안전하다는게 검증되면, 2022년엔 운전면허증까지 확대할 계획입니다.

🔊 한 주 미리보기

국회는 오늘 본회의를 열고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안 편성과 관련해 정부의 시정연설을 청취합니다.

정세균 국무총리가 시정연설을 할 예정인 가운데, 여야는 추경안 심의와 처리, 민생법안 의결 등 4월 임시국회의 구체적인 의사일정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종합편성채널 TV조선과 채널A의 재승인 여부가 한차례 연기 끝에 오늘 결정됩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공적 책임과 공정성, 편성과 보도의 독립성 강화 등을 위한 계획을 확인한 뒤 재승인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청와대 청원 게시판에는 "방송의 공적 책임을 방기하고 언론이기를 포기한 '채널A와 TV조선의 재승인을 취소하라'는 국민청원이 공식 답변이 가능한 20만 명을 넘은 상태입니다.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이 오늘 온라인으로 개학합니다. 이로써 초,중,고등학생 전학년이 원격수업을 받게 됐고 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은 생애 첫 입학식마저 온라인으로 치르게 됐습니다. 

초등학교 1,2학년의 경우 스마트기기를 통한 수업이 어렵기 때문에 EBS TV를 활용해 원격수업을 진행합니다.

내일은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아들에게 허위 인턴증명서를 발급해준 혐의로 기소된 최강욱 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의 첫 재판이 열립니다.

최 전 비서관은 최근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의 비례 위성 정당인 열린민주당 국회의원으로 당선됐는데요.

이날 재판은 정식 공판인 만큼 피고인이 출석할 의무가 있어 21대 국회 당선인 중 처음으로 법정에 설 것으로 보입니다.

오는 수요일은 환경오염 문제의 심각성을 일깨우기 위해 제정된 지구의 날입니다.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저탄소생활 실천의 필요성을 알리자는 의미에서 22일 저녁 8시부터 10분간 전국 동시 소등행사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고 조비오 신부에 대한 사자명예훼손혐의를 받고 있는 전두환 씨, 그동안 골프는 하고 재판에는 안 나왔죠. 

'청와대 하명수사와 선개개입 의혹' 사건에 대한 재판이 목요일부터 시작됩니다.

공직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백원우 전 청와대 민정비서관, 송철호 울산시장, 그리고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인 황운하 전 울산지방경찰청장 등 총 13명의 공판준비기일이 진행되는데요.

검찰은 백 전 비서관 등이 지난 2018년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송 시장의 당선을 돕기 위해 불법을 저지르고, 김기현 전 울산시장의 비위 첩보를 울산경찰청에 전달하는 '하명수사'로 선거에 영향을 미쳤다고 보고 있습니다.

오는 27일 공판기일에는 출석할 것으로 알려졌는데, 광주지법은 금요일 현장 추첨을 통해 방청권을 배부합니다.

이른바 '버닝썬 게이트'에 연루돼 알선수재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윤모 총경에 대한 1심 선고가 금요일에 있습니다. 

앞서 지난 8일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징역 3년에 벌금 700만 원을 구형했습니다.

그리고 금요일에 올해 첫 대학능력시험 모의평가인 서울시교육청 주관 전국연합학력평가 시험이 시행됩니다.

교육청은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등교시켜 시험을 치르게 할 예정인데, 등교를 원하지 않은 학생에게는 대체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이를 통해 출석을 인정할 방침입니다.

같은 날 지난 1월 초에 실시한 제9회 변호사 시험 합격자도 발표됩니다.

대한변호사협회는 최근 합격자 정원을 1,000명 선으로 줄여야 한다는 의견을 법무부에 낸 반면,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는 합격자 정원을 응시자의 60% 선에서 결정해야 한다고 주장해 법무부가 어떤 결정을 내릴지 관심이 쏠립니다.

[출처:세상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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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20년 4월 20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민주당이 '열린우리당의 기억'을 소환하며 신중, 또 신중을 강조했습니다. 일각에서 '개헌 빼고 다 할 수 있다'고 평가와 함께 민주당의 권력을 부각하자 재차 몸을 낮추며 태도를 관리하는 데 심혈을 기울이는 모습입니다.
칼을 쥐여줘도 못 썰면 그건 더 문제... 열린우리당이 그랬거든~

2. 민주당은 더시민과 당초 계획대로 해체 후 통합하는 게 아닌 더시민만으로 별도 교섭단체를 구성할 가능성을 열어뒀습니다. 통합에 무게를 두고는 있지만, 미한당이 별도 교섭단체의 '꼼수'를 둘 경우 이에 대응하겠다는 입장입니다.
꼼수에 꼼수로 대응할 필요도 있지만... 꼼수는 꼼수로 망한다는 거~

3. 미통당은 여권에서 '국보법 철폐' '윤석열 총장 거취' 등의 언급이 나오자 "총선에서 이겼다고 부정의가 정의로 바뀐 양 착각하는 모양"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미통당은 “국민의 뜻을 왜곡하거나 사사로이 이용하지 말라"고 강조했습니다.
지들은 ‘대통령 탄핵’ 운운해 놓고... 하긴 그래서 깨졌겠지만 서도...

4. 호남을 기반의 민생당이 단 한 석도 얻지 못하고 완패했습니다. 특히 6선의 천정배, 정치 9단 박지원, 17대 대선후보 정동영 등 호남 대표 정치인들이 모두 고배를 마셨고 비례대표 투표도 2.71%의 초라한 득표율을 기록했습니다.
호남은 맘에 안 들면 바로 바꿔~ 지역주의 기반인 거시기랑은 다르거든~

5. ‘슈퍼 여당’으로 변모한 민주당은 21대 국회에서 강력한 입법 권한을 행사할 준비에 나섰습니다. 당장 여권에서는 현재 330일인 패스트트랙 기간을 270일 정도로 단축하는 ‘국회 선진화법’부터 개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옵니다.
국민이 지지하고 밀어줄 때 개혁하지 못하면 또 찬밥 된다는 거~

6. 김종인 전 미통당 선거대책위원장이 “올해 연말까지 임기가 보장되면 비상대책위원장을 맡겠다”는 뜻을 미통당 지도부에 전달했습니다. 미통당 최고위는 ‘김종인 비대위’로 의견을 모았지만, 임기 문제엔 의견을 달리하고 있습니다.
이정도면 4년마다 한번씩 나타나는 올림픽 선수 아닌가 싶어... 

7. 홍준표 전 대표가 심재철 원내대표 등을 향해 "떠나라"고 요구했습니다. 홍 전 대표는 "황교안 대표는 책임지고 사퇴했는데 낙선한 사람들이 당의 운명을 좌지 우지하는 것은 어처구니없는 정치 코미디"라며 총사퇴를 주문했습니다.
선거에서 떨어지면 사람 취급 못 받는다더니... 홍발정 형님이 갑입니다요~

8. 안철수 대표가 "제가 많이 부족했다. 하지만 저희를 지지해주신 많은 분들과 함께 하겠다"며 선거 결과에 대해 아쉬움과 감사를 표했습니다. 하지만, "선거가 끝난 지금이 바로 시작이다"라며 새 출발을 다짐하기도 했습니다.
아이고 또 출발하신다고? 이번엔 어디로 뛰시려고요?

9. 열린민주당의 후보로 당선된 최강욱 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은 검찰과 언론을 향해 "세상이 바뀌었다는 것을 확실히 느끼도록 갚아주겠다"고 엄포를 놨습니다. 최 전 비서관은 "검찰개혁과 언론개혁을 약속드렸다"고 전했습니다.
검찰⋅언론개혁 꼭 해야 하지... 근데 그렇게 한풀이는 하듯 하는 건 아니지~

10. '4·15 총선'을 통해 21대 국회를 이끌어갈 300명의 의원이 정해졌지만, 마음을 졸이고 있는 당선인들이 있습니다. 바로 지난해 국회에서 발생한 패스트트랙과 관련한 충돌 사건으로 재판에 넘겨진 12명의 당선인들입니다.
범법자가 입법을 하는 국회가 되지 않도록 신속 처리 하기 바래~

11.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도가 고공행진하고 있는 가운데, 선거 후 조사에선 60%에 근접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코로나19 대처에 대한 긍정적인 여론이 10주째 지지율에 반영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아무리 폄하하고 비난해도 국민의 눈은 언제나 정확 명료하다는 거~

12. 3선에 도전했던 김진태 의원이 고배를 마신 결정적 이유는 5·18 모욕과 세월호 막말, 국정농단 사건으로 시민들이 등을 돌린 데 있다는 분석입니다. 정가에서는 4년 전 박근혜 탄핵 때부터 이미 등을 돌렸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국민 밉상들이 이번에 대거 떨어져 꼬습긴 한데... 또 어떤 밉상이 나올지...

13. 이번 총선은 조선일보의 주요기사 상당수가 미통당 논평으로 이어져 미통당만의 선거 패배로 보긴 어렵습니다. 조선일보가 이번 총선을 두려워한 다른 이유로 주목하는 것은 더는 조선이 여론시장과 선거를 주도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100년 십상시 노릇에 이어 미통당 기관지 노릇 하느라 고생이 많았어~

14. 트럼프 대통령이 최근 김정은 위원장으로부터 ‘좋은 편지’를 받았다며 “우리는 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이 최근 단거리 미사일 등을 발사한 것과 관련해서도 “오랫동안 해온 일”이라고 대수롭지 않다고 평가했습니다.
북한은 최근에 편지 보낸 일 없다고 하던데... 환청도 환각도 아니고 뭐니~

15. 구피 멤버이자 보디빌더 이승광이 4·15 총선 결과에 대해 ”진짜 공산주의로 가는 거냐”며 불만을 토로했습니다. 이승광은 ”대한민국 20, 30, 40대가 엄청난 선택을 했다”라며 “개돼지들의 나라”라고 말해 논란입니다.
원래 구피가 송사리과의 물고기지 아마... 이런 피래미를 봤나~

16. 코로나19 사태를 계기로 우리 국민의 국가에 대한 인식이 긍정적으로 변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국민 65%는 우리나라가 선진국이라고 느꼈다고 답했지만 ‘갈 길이 멀다’는 답한 비율은 24.3%에 그쳤습니다.
스스로를 깎아내리지 못해 안달인 사람들... 딱 그만큼의 지지율~

17. 에볼라 치료제로 개발 중이던 '렘데시비르'가 코로나19 치료에도 뛰어난 효과를 보였다는 임상 결과가 공개됐습니다. 이 약을 투약 했더니, 열이 급속도로 떨어졌고, 중증 환자도 엿새 뒤에 퇴원을 했다고 합니다.
기분 좋은 소식이긴 하나, 임상 실험을 통해 안전이 확인될 때까지... 기다려~

18. 미성년자 강간 등 성범죄를 준비만 해도 처벌할 수 있는 성폭력 범죄 관련 ‘예비·음모죄’ 신설이 추진됩니다. 법무부는 “성범죄를 범행 준비단계부터 근본적으로 차단할 수 있도록 ‘예비·음모죄’를 신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성적 판타지와 범죄 모의는 확실히 다르다는 거... 구분들 하시라고~

19. 가사도우미와 비서를 상습적으로 성폭행, 성추행한 혐의를 받는 김준기 전 DB그룹 회장에게 집행유예가 선고됐습니다. 수사를 피하려고 2년 넘게 해외로 도피 행각을 벌이다가 강제송환됐지만, 6개월 만에 석방됐습니다.
대한민국 판사들 머릿속에 성폭력은 범죄가 아닌 거지? 그런 거지?

20. 면허 취소 수준의 만취 상태로 음주운전을 하다가 행인을 치고 도주한 20대 여성이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법원은 해당 여성이 차량을 처분하고 알코올 치료를 받는 등 반성하고 있다는 점을 양형 이유로 들었습니다.
음주운전은 살인행위라고 그렇게 강조하면 뭐하니... 법이 이리 맹탕인데~

방송통신위, TV조선·채널A '재승인' 오늘 오후 의결.
내년 12월14일부터 육군 복무기간 18개월로 단축 완료.
미통당 "여, 국민께 위임받은 권력을 제 것인 양 착각 말라”.
박수현 "유시민 절대 미안해 말라. 낙선은 제 부족함 때문".
윤석열, 뒤늦게 ‘채널A-검사장 유착 의혹’ 수사 지시.
자가격리 중 공원서 술, 시설격리 중 또 '탈출' 20대 구속.
여야, 재난지원금 추경 본격 논의 '전 국민 지급' 여부 주목.
사회적 거리두기' 5월 5일까지 연장 ‘수위 완화해 시행’.

재난은 인간의 시금석이다.
- 플래처 -

인류의 역사는 어쩌면 탄생부터가 고난과 재난의 연속이었는지 모릅니다.
하지만, 인류는 그 모든 곤란과 어려움을 이겨내고 세상의 주인으로 우뚝 섰습니다.
대한민국은 그렇게 자랑스런 우리의 조국입니다.
물론 당신과 네가 함께여서이기 때문입니다.
이번 주도 함께라서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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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0일 마케팅 뉴스클리핑] 이베이코리아 15년 연속 흑자 외

 

1. 이베이코리아, 15년 연속 흑자
이베이코리아는 지난해 수수료 기준 매출 1조 954억원, 영업이익 61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추산 거래액은 18조원에 달한다. 수수료 매출이 업계 최초로 1조원을 돌파해 매각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2. 페이스북, 내년 6월까지 오프라인 행사 없다
페이스북이 내년 6월까지 대형 오프라인 행사는 열지 않을 방침이라고 밝혔다. 올해 6월까지는 직원에게 재택근무를 권하고, 업무상 출장도 금지했다. 이에 5월 개최 예정이던 연례 개발자 컨퍼런스 F8의 현장 행사도 취소되었다.
 
 
3. 기업용 카카오내비 나온다
카카오모빌리티가 기업용 내비게이션을 출시한다. 외근 시 자가용을 이용하는 수요에 대응하여 이동 거리 계산, 통행료, 유류비 계산부터 결제까지 제공한다. 가장 큰 특징은 주행내역과 사용한 비용이 기업에 자동으로 전송된다.
 
 
4. 핀테크 매출 1천억 시대 열렸다
국내 주요 핀테크 업체들이 매출 1000억원 시대에 진입하고 있다. 카카오페이와 토스의 지난해 매출이 1천억원을 넘어섰으며, 특히 카카오페이 매출은 1410억원으로 전년대비 2배 이상 늘었다. 네이버파이낸셜도 지난해 매출 867억원을 달성했다.
 
 
5. 수수료 무료 광고 금지에도 증권사들 모르쇠
금감원이 주식 수수료 무료 광고를 금지했지만 증권사들은 여전히 무료 문구를 광고하고 있다. 최근 증시 폭락으로 개인 고객이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어 증권사들이 이를 끌어들이기 위해 모른 체 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6. 유튜브, 방송위 과징금 완납
유튜브 운영사 구글LLC가 방통위에 과징금 8억 6700만원을 납부한 것으로 확인됐다. 유튜브 프리미엄 이용자 중도해지 제한과 중요내용 미고지 등의 법률 위반에 따른 시정조치를 이행한 것이다.
 
 
7. 줌 회원정보 수만 건 유출
화상회의 솔루션 줌의 회원 계정 정보 수만 건이 다크웹에서 공유되고 있다. 최근 줌의 보안성 관련 문제가 지속적으로 불거지는 등 사용자의 불안감이 커지는 가운데 2차 온라인 개학을 앞둔 학교와 학생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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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4월 17일 금요일 신문브리핑

 

# 제 1534호 신문브리핑(2020년 4월 17일) #

 

"감사는 고결한 영혼의 얼굴이다."

- 제퍼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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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 일반 >>

특이내용 없음

 

 

<< 금융/부동산 >>

1.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16일 임시회의를 열어 다음달 4일부터 3개월간 금융회사에 10조원 규모의 대출을 해주는 내용의 ‘금융안정특별대출제도 신설 및 운용방안’ 안건을 처리함

- 대출 대상은 은행 39곳과 증권사 15곳, 보험사(자기자본 3조원 이상) 6곳, 한국증권금융 등 금융회사 61곳이며, 비은행 금융사에 대한 직접 대출은 사상 처음임

 

2. 은행연합회가 지난달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가  전달보다 0.17%포인트 내린 연 1.26%로 결정됐다고 16일 공시함

코픽스는 정기예적금·금융채·상호부금·양도성예금증서 등 국내 8개 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금리를 가중평균한 값으로, 은행이 실제 취급한 예·적금, 은행채 등 수신상품 금리가 떨어지면 이를 반영해 내리는 구조이며 이에 따라 다음달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지금보다 더 떨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게 업계 예상임

 

3. 16일 한국감정원의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4월 둘째주(13일 기준) 서울 집값이 0.05% 떨어짐

- 3주 연속 하락세로 전주(-0.04%)보다 낙폭이 더 커졌으며, 특히 강북 14개 구 아파트 매매가 변동률이 -0.02%를 기록하며 작년 7월 첫째주 이후 9개월 만에 하락함

 

4. 국토교통부가 아래 내용을 담은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안이 17일부터 시행된다고 16일 발표함

수도권 주요 지역에서 청약 우선순위를 얻을 수 있는 거주기간 요건이 1년에서 2년으로 늘어나며, 분양가 상한제 적용을 받은 아파트 청약에 당첨되면 10년간 재당첨이 제한됨

 

 

<< 국제 >>

1. 주요 산유국의 원유 감산 합의에도 불구하고 국제 유가가 18년 만에 최저치로 떨어지며 15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5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원유(WTI)가 전날 대비 배럴당 1.2%(0.24달러) 하락한 19.87달러로 장을 마감함

WTI 가격이 배럴당 20달러 밑으로 떨어진 것은 2002년 2월 이후 18년여 만이며,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6월물 북해산 브렌트유도 6.45%(1.91달러) 떨어져 27.69달러로 거래를 마침

 

2. 미국 노동부가 지난주(4월 5~11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524만5000건으로 집계됐다고 16일(현지시간) 발표함

미국의 ‘실업 쓰나미’가 4주 연속 이어지고 있으며, 미 경제매체인 CNBC 방송은 최근 4주간 코로나19 사태로 약 2200만 명이 신규 실업수당을 청구했다고 전함

- 또한 같은 날 미 상무부가 발표한 3월 소매 판매는 전월 대비 8.7% 급감했으며, 이는 통계 집계를 시작한 1992년 이후 최악의 수치임

 

3. 일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는 가운데 아베 총리가 16일 일본 전역에 긴급사태를 선언함

- 또한 코로나19 여파로 소득이 크게 감소한 가구에 30만엔(약 341만원)씩을 지급하려던 계획을 바꿔 모든 국민에게 1인당 10만엔(약 114만원)을 주기로 함

 

4. 인도 정부가 15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전국 봉쇄 조치를 다음달 3일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함

세계 2위 인구 대국인 인도는 내수시장이 큰 데다 다국적 기업의 수출기지 역할을 해 왔기 때문에  전국 봉쇄 조치가 연장됨에 따라 글로벌 부품 공급망이 또 한 번 요동치면서 인도에 공장을 두고 있는 다국적 기업들의 손실이 커질 전망임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양도성예금증서(certificate of deposit, 讓渡性預金證書)

- 현금지불기(cash dispenser:CD)와 구별하기 위하여 NCD라고도 함. 은행이 정기예금에 대하여 발행하는 무기명의 예금증서로 예금자는 이를 금융시장에서 자유로이 매매할 수 있음.
1961년 미국의 시티은행을 비롯한 대은행에서 주로 증권시장으로 유입하는 기업의 여유자금을 흡수할 목적으로 CD를 발행한 이래, 미국에서는 대규모로 발행하게 되었음. 영국에서는 1968년 10월부터, 일본에서는 1979년 5월부터 CD가 발행되었음.
미국 CD의 액면은 당초 10만 달러 이상의 대계좌의 것이 많았으나, 후에 그 이하의 소계좌 증서도 발행되었으며, 기간은 30일 이상으로 1년이 넘는 것도 있으나 대개는 90∼180일이고, 금리는 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정하는 최고금리의 범위 안에서 각 은행의 재량으로 결정되는데 기간이 길수록 높음.
또한 정기예금증서에는 양도가 가능한 것 외에 양도가 불가능한 것도 있음. 한국의 경우 CD와 유사한 성격의 무기명 예금증서라는 것이 있었지만, 정식으로 CD가 발행되기 시작한 것은 1984년 6월부터였고, 최저예금액은 제한이 없지만 500만 원이 일반적이고 1,000만 원인 은행도 있다. 예치기간은 최저 30일임.

- 정보 출처 : 두산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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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4월 17일 금요일 #신문을통해알게된것들


1. 0.0%대 정당들 → 3% 미만 정당 35개 중 30개. 0.0%대 정당도 15개나 된다. 역대 최장 48.1cm의 비례대표 투표용지와 수개표에 들어간 노력이 안쓰러울 정도.(동아)


2. ‘창당’, 쉬운 일 아니지만 → 선관위 신고 후 6개월 안에 17개 광역시도 중 5곳 이상에 시도당을 구성해야 하고 한 곳당 최소 1000명의 당원이 필요. 이번 총선에서 24개 예비 정당이 등록 실패했다고. 후보 1인당 기탁금도 500만원.(동아)


3. 중국이 주장하는 ‘코로나 공헌론’ → 우한봉쇄 등 중국의 희생으로 세계에 방역에 필요한 시간을 벌어 줬다는게 핵심. 처음엔 어느 정도 먹혔지만 지금은 곳곳에서 반발. (문화)


4. 우리나라 땅 0.2%는 외국인 소유 → 미국인이 절반 넘어(52%). 절대 면적으로는 경기도가 가장 많지만 비율로는 제주도(1.2%, 평균보다 6배)가 가장 많아.(아시아경제)


5. 총선에서 각 당이 주장한 재난지원금 → ▷민주당 전가구 100만원 ▷통합당 전국민 1인당 50만원 ▷민생당 전국민 1인당 50만원 ▷정의당 전국민 1인당 100만원. 현재의 20대 국회가 예산 심의.(헤럴드경제)


6. 코로나 지원금 7.6조(정부안)를 위해 삭감될 예산들 → 일반예산 중 삭감 폭이 가장 큰 건 국방예산으로 F-35 스텔스, 이지스 도입 예산 등 9047억원. 공무원 인건비 6952억, SOC 5800억...(매경)


7. 뱉지 않고 삼키는 껌 → 코로나로 마스크가 일상화되자 입냄새 제거용으로 껌 찾는 사람 늘어. 롯데제과는 이런 트렌드를 반영해 ‘뱉지 않고 삼키는 껌’ 등 신제품 출시. (한경)


8. 영국 축구 1~3부 리그별 평균 주급 차이 → 1부(프리미어리그) 9794만원, 2부 챔피언십 리그 2142만원, 3부(리그 원)은 307만원... 3부로 가면 1부의 1/32에 불과.(아시아경제)


9. ‘초밥의 주인공은 밥이에요. 생선은 부재료...’ → 초밥관련 책 낸 일식 셰프. 초밥의 밥알을 일본어로 ‘샤리’라고 하는데, 부처님 사리와 닮았다고 붙여진 이름이라고.(중앙)


10. 집밥 생활 속의 표준어 → 쌀을 앉히다 / 안치다, 파전을 붙이다 / 부치다, 차를 다리다 / 달이다. 모두 후자가 맞는 말.(한국, 우리말 톺아보기)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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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4월 17일 금요일 간추린뉴스입니다.


■ 21대 총선에서 여당이 180석을 차지하면서 개헌을 뺀 모든 입법을 단독 처리할 수 있게 됐습니다. 민주당은 무거운 책임감을 강조했고, 통합당은 당 해체 검토 얘기까지 나왔습니다.

■ 하위 70% 천478만 가구에 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금을 주기 위한 2차 추경안이 제출됐는데, 공시가격이 15억 원이 넘는 주택이나 상가를 보유하거나, 이자 등 금융 소득이 연 2천만 원을 넘으면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이런 가운데 여당에서 이미 3차 추경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 정부가 고강도 사회적 거리 두기에 대한 피로감이 높아지면서 일상생활과 경제 활동을 보장하는 생활 방역체계로의 전환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사회적 거리 두기가 빠르게 느슨해지면 대규모 발병이 일어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고, 학생들 등교 개학도 신중한 입장입니다.

■ 어제 세월호 침몰 참사 6주기를 맞아 곳곳에서 추모행사가 열렸습니다. 유족들은 배를 타고 참사 해역에서 추모식을 열고 진상 규명을 촉구했습니다.

■ 김일성 주석의 생일인 이른바 '태양절'을 맞아 북한 고위 간부들이 김 주석 시신이 있는 금수산 태양궁전을 참배했습니다. 2012년 공식 집권 이후 '태양절'마다 빠지지 않고 참배를 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이례적으로 모습을 보이지 않았습니다. 코로나19와 관련된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옵니다.

■ 일본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어느새 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이르면 내일, 확진자 수가 한국을 넘어설 거란 전망도 나오는데요. 아베 일본 총리는 외출 자제 등이 동반되는 '긴급사태 선언' 지역을 일본 전역으로 확대했습니다.

■ 아베 총리의 코로나19 위기관리 조치가 뒷북이라는 국민적 불신이 확산하면서 총리직 수행에 대한 부정적 보도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자민당 내에서 총리 6월 퇴진설이 나오는 보도 등 아베 총리의 입지가 크게 흔들리는 분위기입니다.

■ 코로나19 여파에 대응해 각국 정부의 재정 지출이 늘어나는 가운데 향후 12∼18개월 내 채무불이행, 디폴트를 선언하는 국가가 늘어날 것이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신흥국들 중에서는 아르헨티나가 이미 사실상 국가부도 상태에 빠졌다는 겁니다. 남아프리카공화국과 브라질 등도 재정 위기를 겪을 가능성이 있는 국가로 꼽혔습니다.

■ 경찰이 조주빈과 함께 텔레그램 '박사방'을 공동 운영한 거로 알려진 대화명 '부따', 만 18살 미성년자인 강훈의 신상을 공개했습니다. 경찰은 공공의 이익을 우선해 강훈의 신상 공개를 결정했는데 얼굴은 오늘 오전 검찰로 송치되면서 공개될 예정입니다.

■ 회사의 공식적인 회식 자리에서 술을 마신 뒤 무단횡단을 하다가 숨진 건 업무상 재해라는 대법원의 판단이 나왔습니다. 회식을 회사 대표가 주재했다면 업무의 연장선상에 있었던 것으로 봐야 한다고 했습니다.

■ 검찰이 21대 총선 과정에서 선거법 위반 혐의를 받는 당선인 90명에 대해 본격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특히 입건된 사람들 중에는 당선인 94명도 포함됐으며, 이미 불기소 처분한 4명을 뺀 90명에 대해서는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검찰은 설명했습니다.

■ 서울시가 코로나19 사태에 애쓰는 의료진의 헌신에 감사하는 의미를 담아 건축물 조명을 활용한 '블루라이트 캠페인'을 벌입니다. 다음 달 15일까지 한 달간 공공청사와 민간시설에 의료진을 상징하는 푸른빛의 조명과 감사 메시지 등이 표출됩니다.

■ 4~6학년을 시작으로 초등학교 온라인 개학이 시작되면서 긴급돌봄 신청자가 급증하고 있다고 합니다. 자녀의 원격수업을 제때 챙겨주지 못하는 직장인 학부모의 수요 때문이라는데요. 다음 주 월요일, 돌봄 수요가 많은 저학년이 개학하면 신청자가 훨씬 더 늘어날 전망입니다.

■ 코로나19로 외출하기 어려운 요즘, 온라인 쇼핑에 익숙하지 않은 부모님들이 '자녀 찬스'를 쓰고 있다고 합니다. 한 대형 온라인 마켓이 2040세대 방문고객 2천5백여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10명중 9명이 "부모님을 위해 온라인 대리쇼핑을 해줬다"고 답했다는데요. 부모님이 먼저 대리 쇼핑을 요청한 경우가 80%에 달했다고 합니다.

■ 면세점들이 '재고 상품 유통을 활성화할 수 있게 해달라'고 관세청에 건의했다고 합니다. 외국인 관광객 급감, 내국인 해외여행도 끊기면서 재고가 쌓였기 때문입니다. 면세점 재고품이 일반에 풀리면 소비자도 혜택을 볼 수 있죠. 판매처로는 백화점과 아웃렛이 거론되고 있다고 합니다. 

■ 국내 배달앱 업체에 대한 소비자 불만이 매년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특히, 앱으로 한 주문이 앱으로 취소가 안 돼서 피해를 봤다는 불만이 많았다는데요. 주문 취소를 하려고 전화해도 상담 폭주로 통화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고, 음식점에 전화하면 '배달앱을 통한 주문은 앱에서 취소 처리를 해줘야 한다'는 반응을 보인다고 합니다. 

■ 코로나19 확산에 경제적 사정 등으로 버려지는 반려동물이 급증하고 있다고 합니다. 유기되는 반려동물은 늘었지만 보호소를 찾는 자원봉사자의 발길과 후원은 줄고, 재입양 문의도 급감했다는데요. 이런 탓에 어쩔 수 없이 유기동물을 안락사시키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합니다. 

■ '바다의 보물'이라 불리며 귀한 대접을 받던 전복 가격이 4개월째 가파른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코로나19 사태로 대부분의 식자재 가격이 떨어졌지만 전복의 경우는 특히 더 심하다고 합니다. 대형마트에서 3만 원 밑으로 특가 상품이 나올 정도로 다른 수산물에 비해 가격 하락폭이 크다고 합니다.

■ 약국과 우체국이 없는 섬지역 주민들이 드론이 배달하는 '공적 마스크'를 받았습니다. 제주도는 어제 부속섬인 가파도와 마라도, 비양도를 비롯한 세 개 섬 주민 4백아흔 명에게 '공적 마스크', 천2백 장을 수소 드론에 매달아서 전했습니다.

■ 아카데미 4관왕에 올랐던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이 미국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3위 업체인 훌루에서 공개돼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외신에 따르면 현지시간 지난 8일부터 훌루에서 공개된 '기생충'은 일주일 만에 역대 외국어영화 최고 스트리밍 기록을 세웠습니다.

[출처:세상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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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20년 4월 17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21대 총선에서 미통당이 ‘완패’하면서 국회를 멈춰 세우는 고질적 병폐로 꼽히는 ‘보이콧 전략’이 사라질지 관심입니다. 지난해 미통당은 여야 갈등이 극에 달하면 때때로 전 상임위원회를 멈춰 세우는 ‘보이콧’ 전략을 취했습니다.
21대는 하고 싶어도 못 하게 생겼으니... 일 하는 국회 모습 좀 보려나?

2. 김종인 선거대책 위원장은 미통당의 4·15 총선 참패와 관련해 "미통당의 변화가 모자랐다는 것은 인정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자세도 갖추지 못한 정당을 지지해달라고 요청한 것을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니까 국민을 ‘혹세무민’했다는 얘기자나... 진짜 나쁜 인간이네~

3. 민생당이 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단 하나의 의석도 내지 못하는 치욕적인 결과를 받아들고 창당 2달여 만에 사실상 소멸의 길을 걷게 됐습니다. 당내 계파 갈등과 공천 논란 끝에 스스로 궤멸을 자초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호남은 정부 여당을 지지할 때와 견제 할 때를 잘 안다는 거... 댁들은 모르지?

4. 지역구 1석으로 독자 교섭단체 꿈을 이루지 못한 정의당 선대위가 눈물의 해단식을 열었습니다. 심상정 정의당 대표는 "모든 것을 바쳐 고단한 정의당의 길을 함께 개척해온 우리"라고 당원에게 고마움을 전하다가 눈물을 쏟았습니다.
이정미 김종대 박원석 여영국 추혜선... 일 좀 한다는 의원 다 보냈으니... 쩝~

5. 국민의당은 이번 총선에서 26명의 비례대표 후보를 냈지만 권은희 의원이 받은 3번까지만 당선권에 들었습니다. 국민의당 지지율이 광주에서 좀체 오르지 않는 상황에서 권 의원이 당선을 위해 현실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제 그 ‘광주의 딸’ 같은 소리는 입 밖에도 꺼내지 말기 바래...

6. 4·15 총선에서 승리를 거둔 무소속 당선인 가운데 보수진영 주자들의 미통당 합류가 예상보다 빨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총선에서 생환한 통합당 출신 무소속 당선인들은 홍준표, 권성동, 윤상현, 김태호 등 총 4명입니다.
복당은 절대 불가라더니 벌써? 하여간 얘들 말은 믿으면 안 돼~

7. 문재인 대통령에게는 '180석'이라는 거대 여당을 만든 총선 결과보다는 '세월호'가 먼저였습니다. 문 대통령은 16일 아침 한국 사회에 '사회적 책임이라는 유산을 남겨준 '세월호 아이들'을 추모하고 유가족들을 위로했습니다.
“마음을 나누면 슬픔을 이길 수 있다” 꼭 그렇게 부탁드립니다~

8. 미통당은 세월호 참사 6주기를 맞아 "미통당은 단 한 번도 그 아픔을 가벼이 생각해본 적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미통당은 "일부의 부적절한 언행으로 인해 상처받으신 분들이 있다면 다시 한번 사죄의 말씀을 올린다"고 전했습니다.
그 숱한 망언과 막말을 동조하고 방기해 놓고 이제 와서? 염병하네~

9. ‘세월호 참사 특별수사단’은 참사 당일 해양경찰의 구조 지연 의혹을 집중 수사해왔습니다. 이번 총선을 앞두고 박근혜 정부 인사들의 세월호 수사·조사 방해 의혹 수사를 자제해왔던 특수단은 본격적인 수사에 나설 것으로 관측됩니다.
진실을 밝히는 데 걸림돌이 되는 것은 이제 캐내고 파내고 버려버립시다~

10. 정부가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해 편성한 2차 추경안이 국회 심의단계로 넘어왔습니다. 여야 모두 총선을 앞두고 지원금 지급 범위를 전체 국민으로 확대하자고 주장해온 만큼 지급 대상 확대방안이 본격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하루아침에 언제 그랬냐는 듯이 말 바꾸는 양반들이라... 믿을 수가 있어야지~

11.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은 “미국은 한국이 총선을 성공적으로 치른 걸 축하한다”고 전했습니다. 또, “세계적인 팬대믹에 맞서 한국의 민주주의 가치에 대한 헌신은 진정으로 자유롭고 개방되고 투명한 사회의 특징”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니까 대한민국 그만 좀 괴롭히고 잘 좀 하자 응?~

12. 일본 주요 언론은 여당의 압승으로 막을 내린 한국 총선은 코로나19 대응에 대해 유권자들이 긍정 평가한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또, 문재인 정부의 집권 기반이 강화되면서 한일 관계의 악화 상황이 지속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번 총선이 일본이 아니라 일번을 찍은 이유? 한일전이었으니까~

13. 진중권 전 교수는 21대 총선 결과에 대해 "양당체제가 아닌 1.5당 체제라는 뉴노멀 시대가 왔다"고 평가했습니다. 진 전 교수는 "양당 구도, 1.5당 체제 어느 쪽이 더 나쁜지 모르겠지만 후자일 가능성이 커 보인다"라고 말했습니다.
교수님 덕이 아주 컸습니다. 민주당은 교수님에게 한 턱 쏴라~

14. 텔레그램 '박사방'에서 조주빈을 도와 대화방 운영·관리에 관여한 공범 '부따' 강훈의 얼굴 등 신상이 공개됐습니다. 성 착취물을 제작·유포한 박사방과 관련해 피의자의 신상 정보가 공개되는 것은 조주빈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입니다.
평생을 얼굴을 못 들고 살도록 인간말종들의 민낯을 밝혀야 한다에 한 표~

15. 텔레그램 등 SNS를 이용한 디지털 성범죄와 관련해 전국 기준 309명이 검거되고 43명이 구속됐습니다. 검거된 피의자 309명은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과 같은 운영자 66명이며 유포자 103명, 소지자 140명 등입니다.
어디 이것뿐이겠는가... 아직도 숨어 있는 벌레들 반드시 박멸합시다~

긴급재난지원금, 재산세 과표 9억 원 이상 가구 제외.
트럼프 “WHO 자금 지원 중단”에 WHO 유감 표명.
선거보조금 8억 챙긴 ‘허경영 배당금당’ 275명 모두 낙선.
검찰, 당선인 90명 수사 중, 윤석열 "정치적 중립" 강조.
유승민 "보수 재건하겠다" 미통당내 활동 의사 밝혀.
홍준표 "미통당 참패는 정치 초보자의 대권 욕심 때문". 
여의도 올드보이 손학규 서청원 박지원 줄줄이 퇴장.
세계 각지에서 세월호 6주기 온라인 추모 물결 퍼져. 
오늘 전국에 요란한 비 내리고 쌀쌀, 늦은 밤엔 황사.

의심할 나위 없는 순수한 환희의 하나는 노동 후의 휴식이다.
- 칸트 -

기분 좋은 즐거운 휴일이 될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아직까지는 코로나19로 바깥나들이를 삼가는 게 좋겠습니다.
주말 내 온다는 비가 코로나바이러스까지 씻겨 가버리면 좋겠습니다.
평안한 주말 보내세요.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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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7일 마케팅 뉴스클리핑] 네이버 PC화면 개편 외

 

1. 네이버 실검 재개
네이버가 21대 국회의원 선거 기간 동안 중단했던 급상승 검색어 서비스를 다시 시작했다. 재개된 실검 서비스에는 이용자의 개인 맞춤화되어 검색어가 노출된다. 네이버는 AI 기반 검색어 추천 시스템 '리요'를 확대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2. 유튜브 비디오 빌더 공개
구글은 손쉽게 동영상 광고를 제작할 수 있는 '유튜브 비디오 빌더'를 선보였다. 비디오 빌더는 텍스트, 이미지 등에 무료 배경음악을 입혀 빠르게 동영상 광고를 만들 수 있어 광고 제작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3. 네이버 PC 화면 개편
네이버 PC 메인화면이 개편된다. 어디서든 검색 기능을 이용할 수 있도록 검색창이 최상단에 고정되고, 가로 해상도가 1080픽셀에서 1130픽셀로 넓어진다. 메인화면 이미지도 고해상도로 바뀌고, 주제판, 로그인 박스 디자인도 변경된다.
 
 
4. 위메프, 가격 보장 제도 도입
위메프 판매자 등록 상품의 판매가가 높아도 위메프가 직접 '가격보장 쿠폰'을 적용해 최저가를 보장한다. 적용 대상은 배송 가능한 전 상품군으로 약 72만여 개 상품이다. 높은 가격에 구입한 고객은 위메프 포인트로 보상받을 수 있다.
 
 
5. 이커머스 업체들의 영역파괴
이커머스 업체들이 주요 사업 영역 확장을 고심하고 있다. 신선식품 배송 플랫폼 마켓컬리가 음향, 뷰티 등 비식품 카테고리를 선보이는 것처럼 이커머스 간 장벽이 허물어지고 있다. 한 가지 특화 사업으로는 경쟁에서 살아남기 어렵다는 판단으로 풀이된다.
 
 
6. 야놀자 최소 광고비 인하
야놀자가 중소형호텔 제휴점 대상 최소 광고비를 50% 이상 인하한다고 밝혔다. 예약대행만 이용하는 제휴점 수수료도 최대 3% 인하한다. 야놀자는 어려운 여행업계의 피해 최소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7. 그루비, AI바우처 사업 공급기업 선정
그루비가 AI 바우처 지원사업 공급기업으로 선정돼 AI 활용 마케팅을 원하는 기업에게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그루비는 지원사업을 통해 타겟 마케팅 자동화, AI 테스트 자동화, AI 상품 추천 등 3가지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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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4월 17일 금요일 신문브리핑

 

# 제 1534호 신문브리핑(2020년 4월 17일) #

 

"감사는 고결한 영혼의 얼굴이다."

- 제퍼슨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특이내용 없음

 

 

<< 금융/부동산 >>

1.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16일 임시회의를 열어 다음달 4일부터 3개월간 금융회사에 10조원 규모의 대출을 해주는 내용의 ‘금융안정특별대출제도 신설 및 운용방안’ 안건을 처리함

- 대출 대상은 은행 39곳과 증권사 15곳, 보험사(자기자본 3조원 이상) 6곳, 한국증권금융 등 금융회사 61곳이며, 비은행 금융사에 대한 직접 대출은 사상 처음임

 

2. 은행연합회가 지난달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가  전달보다 0.17%포인트 내린 연 1.26%로 결정됐다고 16일 공시함

코픽스는 정기예적금·금융채·상호부금·양도성예금증서 등 국내 8개 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금리를 가중평균한 값으로, 은행이 실제 취급한 예·적금, 은행채 등 수신상품 금리가 떨어지면 이를 반영해 내리는 구조이며 이에 따라 다음달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지금보다 더 떨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게 업계 예상임

 

3. 16일 한국감정원의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4월 둘째주(13일 기준) 서울 집값이 0.05% 떨어짐

- 3주 연속 하락세로 전주(-0.04%)보다 낙폭이 더 커졌으며, 특히 강북 14개 구 아파트 매매가 변동률이 -0.02%를 기록하며 작년 7월 첫째주 이후 9개월 만에 하락함

 

4. 국토교통부가 아래 내용을 담은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안이 17일부터 시행된다고 16일 발표함

수도권 주요 지역에서 청약 우선순위를 얻을 수 있는 거주기간 요건이 1년에서 2년으로 늘어나며, 분양가 상한제 적용을 받은 아파트 청약에 당첨되면 10년간 재당첨이 제한됨

 

 

<< 국제 >>

1. 주요 산유국의 원유 감산 합의에도 불구하고 국제 유가가 18년 만에 최저치로 떨어지며 15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5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원유(WTI)가 전날 대비 배럴당 1.2%(0.24달러) 하락한 19.87달러로 장을 마감함

WTI 가격이 배럴당 20달러 밑으로 떨어진 것은 2002년 2월 이후 18년여 만이며,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6월물 북해산 브렌트유도 6.45%(1.91달러) 떨어져 27.69달러로 거래를 마침

 

2. 미국 노동부가 지난주(4월 5~11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524만5000건으로 집계됐다고 16일(현지시간) 발표함

미국의 ‘실업 쓰나미’가 4주 연속 이어지고 있으며, 미 경제매체인 CNBC 방송은 최근 4주간 코로나19 사태로 약 2200만 명이 신규 실업수당을 청구했다고 전함

- 또한 같은 날 미 상무부가 발표한 3월 소매 판매는 전월 대비 8.7% 급감했으며, 이는 통계 집계를 시작한 1992년 이후 최악의 수치임

 

3. 일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는 가운데 아베 총리가 16일 일본 전역에 긴급사태를 선언함

- 또한 코로나19 여파로 소득이 크게 감소한 가구에 30만엔(약 341만원)씩을 지급하려던 계획을 바꿔 모든 국민에게 1인당 10만엔(약 114만원)을 주기로 함

 

4. 인도 정부가 15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전국 봉쇄 조치를 다음달 3일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함

세계 2위 인구 대국인 인도는 내수시장이 큰 데다 다국적 기업의 수출기지 역할을 해 왔기 때문에  전국 봉쇄 조치가 연장됨에 따라 글로벌 부품 공급망이 또 한 번 요동치면서 인도에 공장을 두고 있는 다국적 기업들의 손실이 커질 전망임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양도성예금증서(certificate of deposit, 讓渡性預金證書)

- 현금지불기(cash dispenser:CD)와 구별하기 위하여 NCD라고도 함. 은행이 정기예금에 대하여 발행하는 무기명의 예금증서로 예금자는 이를 금융시장에서 자유로이 매매할 수 있음.
1961년 미국의 시티은행을 비롯한 대은행에서 주로 증권시장으로 유입하는 기업의 여유자금을 흡수할 목적으로 CD를 발행한 이래, 미국에서는 대규모로 발행하게 되었음. 영국에서는 1968년 10월부터, 일본에서는 1979년 5월부터 CD가 발행되었음.
미국 CD의 액면은 당초 10만 달러 이상의 대계좌의 것이 많았으나, 후에 그 이하의 소계좌 증서도 발행되었으며, 기간은 30일 이상으로 1년이 넘는 것도 있으나 대개는 90∼180일이고, 금리는 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정하는 최고금리의 범위 안에서 각 은행의 재량으로 결정되는데 기간이 길수록 높음.
또한 정기예금증서에는 양도가 가능한 것 외에 양도가 불가능한 것도 있음. 한국의 경우 CD와 유사한 성격의 무기명 예금증서라는 것이 있었지만, 정식으로 CD가 발행되기 시작한 것은 1984년 6월부터였고, 최저예금액은 제한이 없지만 500만 원이 일반적이고 1,000만 원인 은행도 있다. 예치기간은 최저 30일임.

- 정보 출처 : 두산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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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4월 16일 목요일 신문브리핑

 

# 제 1533호 신문브리핑(2020년 4월 16일) #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해서는 지능지수, 감성지수를 높이기보다 감사지수를 높여야 한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1. 더불어민주당이 제 21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단독으로 180석에 육박하는 역대급 압승을 거둠

- 범여권 군소정당을 합치면 최대 188석에 달하는 '골리앗 여권'의 출현이며, 신속처리안건(패스트트랙)을 통해 국회선진화법을 완전히 무력화시킬수 있는 권능을 정부.여당이 보유하게 됨

- 이와 관련 1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21대 총선 투표율이 2004년 17대 총선(60.6%) 이후 16년 만에 66%를 넘어 66.2%로 잠정 집계됨

 

 

<< 경제 일반 >>

1. 21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이 더불어시민당과 함께 과반 의석을 차지할 것이 유력해지면서 문재인 정부의 핵심 경제 정책이 남은 임기 동안에도 힘을 받을 것으로 전망임

민주당은 이번 총선 공약에서 소득주도성장 대신 벤처기업과 중소 제조업체들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내용의 혁신성장을 앞세웠으며, 벤처기업의 초창기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해마다 5조원을 지원하고 육성을 위해 3조원의 자금을 추가로 마련한다는 방침임

 

2. 인터넷업계 양대 맞수인 네이버와 카카오가 각기 다른 투자 방식으로 미래 먹거리 찾기에 나서고 있으며, 네이버는 ‘알짜’ 자회사에 잇달아 직접 투자하고 카카오는 외부 자금을 유치해 신사업을 키우고 있음

- 네이버는 지난달 기업용 정보기술(IT)서비스업체 웍스모바일에 420억원을, 지난 1월에는 웹툰 전문업체 네이버웹툰에 900억원을 출자했으며, 지난해에는 모바일 카메라 앱을 운영하는 스노우에 700억원을 투자했음

- 반면 지난달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전문 자회사 카카오M은 글로벌 투자업체 앵커에퀴티파트너스 등에서 2100억원을 투자받았고 2월에는 손자회사인 골프서비스전문업체 카카오VX가 국내 벤처캐피털인 큐캐피탈파트너스에서 200억원을 유치했으며, 2018년에는 게임 부문 자회사 카카오게임즈가 외부에서 1400억원을 수혈함

 

3. 한국은행이 급격한 기후변화가 금융위기를 초래할 수 있다는 ‘그린스완’과 관련하여 15일 ‘기후변화가 금융안정에 미치는 영향 관련 조사연구’를 담당할 경력직 1명을 선발하기 위한 채용 공고를 냄

그린스완은 국제결제은행(BIS)이 올해 1월 발간한 동명의 보고서에서 처음 등장한 단어로 ‘블랙스완’(발생 가능성은 낮지만 일단 발생하면 엄청난 충격을 주는 사건)에서 따온 개념이며, 이 보고서는 급격한 기후변화가 수요·공급에 충격을 줄 것이라고 진단함

 

 

<< 금융/부동산 >>

1. 비씨카드가 지난 14일 이사회에서 KT가 보유한 케이뱅크 주식 2231만 주를 모두 사들이기로 함

- 취득 가격은 363억원으로, KT 이사회가 최종적으로 매각 결정을 내리면 비씨카드는 케이뱅크 지분 10%를 차지하며 우리은행에 이은 2대 주주가 됨

 

2. 머니마켓펀드(MMF)와 종합자산관리계좌(CMA) 등 시중 투자자금의 피난처로 여겨지는 단기상품으로 ‘뭉칫돈’이 유입되고 있음

주가지수가 1800선 중반대까지 회복하자 한발 물러나 기회를 엿보는 투자자가 많아지고 있다는 분석이며, 금리를 주는 단기상품으로 자금을 잠시 빼뒀다가 2차 조정장이 오면 언제든지 ‘실탄’으로 활용하기 위한 차원임

 

 

<< 국제 >>

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4일(현지시간) 세계보건기구(WHO)에 대한 자금 지원을 중단하기로 결정함

- WHO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 ‘중국 편’을 들며 ‘조기 경보’에 실패했다는 이유를 들었으며, 하지만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코로나19의 최전선에서 싸우는 국제기구에 대한 자금 지원을 일방적으로 중단한 데 대한 비판도 커지고 있음

WHO에 대한 각국의 기여금은 경제 규모와 인구 등에 따라 내는 의무분담금과 이외의 자발적 기여금으로 나뉘는데, 미국은 두 항목 모두 최대 지원국이며, 미 폭스뉴스는 최근 전문가 분석 등을 인용해 “미국이 WHO에 내는 돈은 중국의 10배”라고 전함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MMF(Money Market Funds)

- 단기금융상품에 집중투자해 단기 금리의 등락이 펀드 수익률에 신속히 반영될 수 있도록 한 초단기 공사채형 금융상품임. 즉, 고객의 돈을 모아 금리가 높은 CP(기업어음), CD(양도성예금증서), 콜 등 단기금융상품에 집중 투자하여 여기서 얻는 수익을 되돌려주는 실적배당상품임. 고수익상품에 자금을 운용하기 때문에 다른 상품보다 돌아오는 수익이 높음. 미국 최대 증권사인 메릴린치가 지난 1971년 개발해 금리자유화가 본격화됐던 지난 1980년대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금융상품으로, 우리나라에서는 1996년 10월부터 투신사에서 발매하기 시작함.

CD나 CP는 투자금액에 제한이 있지만 MMF는 가입금액에 아무런 제한이 없어 소액투자자도 손쉽게 투자할 수 있음. 또한 하루 뒤에 되찾아도 환매수수료가 붙지 않아 만기가 따로 정해져 있지 않음. 고객은 MMF에 가입한 날의 펀드 기준가와 출금한 날의 펀드 기준가 차액에 따라 이익을 보게 됨. 

MMF의 최대 장점은 가입 및 환매가 청구 당일에 즉시 이뤄지므로 자금 마련에 불편함이 없고 펀드내에 있는 채권에 대해 시가평가를 적용하지 않으므로 시장금리의 변동과 무관하게 안정적인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음.

- 정보 출처 : 시사경제용어사전, 2017. 11., 기획재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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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4월 16일 목요일 간추린뉴스입니다.

■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21대 총선 최종 투표율은 66.2%로 28년 만에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습니다. 코로나19로 다른 나라에서는 선거를 아예 미루고 있지만, 우리는 방역 지침을 지켜가면서 무사히 선거를 치러냈다는 평가입니다.

■ 21대 총선, 민주당이 과반을 넘어 180석을 넘보는 압승으로 끝났습니다. 민주당은 비례정당인 더불어시민당과 함께 180석 예상됩니다. 통합당은 개헌 저지선인 100석을 가까스로 지켜내는 데 그쳤습니다.

■ 민주당이 이번 총선에서 압승을 거뒀는데요. 1등 공신은 다름아닌 문재인 대통령이라는 평가가 나옵니다. 코로나19 사태를 성공적으로 관리한 것에 대한 국민의 긍정적인 평가가 민주당의 대승을 견인했다는 분석입니다. 

■ 집권여당의 단독 과반 탄생은 2012년 새누리당이 152석으로 승리한 뒤 8년 만입니다. 여당이 과반 의석을 차지하면 대통령과 행정부가 원하는 각종 입법을 다수결로 처리할 수 있습니다. 당장 올해 7월로 예정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설치 등 정권의 숙원인 검찰 개혁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

■ 서울 종로 선거 낙선과 미래통합당의 총선 참패라는 결과를 받아든 황교안 대표는 곧바로 대표직 사퇴를 선언했습니다. 총선을 앞두고 구원투수로 영입했던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은 어제 오전 이후 아예 모습을 보이지 않았습니다. 심재철 원내대표를 비롯한 최고위원들도 대부분 낙선했습니다. 

■ '총선 불패'를 일궈오던 4선의 현역 나경원 후보, 이번엔 민심의 선택을 받지 못했습니다. 사법개혁을 외치며 도전한 판사 출신 이수진 후보가 민주당 최대 승부처 중 하나인 동작을에 16년 만에 깃발을 꽂았습니다.

■ 2년 만의 '리턴 매치'로 박빙이 예상됐던 송파을, 뚜껑을 열어보니 다시 도전장을 내민 배현진 통합당 후보의 승리였습니다. 그리고 대변인 출신 고민정 후보를 포함해 청와대에서 요직을 지낸 참모들 대부분, 좋은 성적표를 받았습니다.

■ 미래통합당 공천에 탈락해 무소속 출마했던 후보 상당수가 "살아 돌아오겠다"던 공언대로 당선됐습니다. 홍준표 전 대표, 김태호 전 지사 등 4명입니다. 호남에선 무소속 이용호 후보가 유일하게 당선됐습니다.

■ 국제유가가 주요 산유국의 원유 감산 합의에도 하락세를 지속, 18년 만의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5월 1일부터 6월 말까지 두 달 간 하루 970만 배럴의 원유를 감산하기로 지난 12일 합의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에 따른 수요 감소 우려를 불식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 정부가 치료제와 백신 개발을 위한 범정부 지원단 구성에 착수했습니다. 우리 기술로 만든 혈장 치료제는 이르면 2∼3개월 뒤, 백신은 이르면 내년 하반기에 출시될 전망입니다. 

■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세계보건기구, WHO에 대한 자금 지원 중단을 선언하자 국제사회의 비판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당장 WHO의 질병 대응 사업에는 비상이 걸렸습니다.

■ 오늘 중·고등학교 1~2학년과 초등학교 4~6학년 학생들이 온라인으로 개학합니다. 수업과 출석 확인 등도 모두 원격수업으로 진행되는데요. 시스템 과부화를 막기 위해 초등학생들은 앞으로 e학습터를 이용하기로 했습니다.

[출처:세상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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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4월 16일 목요일 #신문을통해알게된것들

1. 한국 휘발유 값은 ‘중간’ → 리터당 1430.46원(1분기 평균), 세계 61개국 중 25번째. 가장 비싼 홍콩, 2655.25원. 가장 싼 나라는 베네수엘라 보조금 등으로 0.01원 불과.(경향)


2. BBC 등 외신들 코로나속 한국 총선 극찬 → 미국은 대선 일정이 꼬이고 프랑스가 지방선거를 투표율 저조로 미룬 것과 대비. 폴란드는 5월 10일 대선을 우편으로 하기로.(서울)


3. 아무도 정확한 에베레스트 높이를 모르는 이유 → 보통 8848m로 알고 있지만 지각의 운동으로 인도대륙은 해마다 5cm씩 북쪽으로 밀려 올라가고 반대로 바람 등 풍화로 깍이이기도 하기 때문.(경향, 과학 칼럼 중)


4. 법인 명의 아파트 매입 늘어 → 보유세, 양도세 줄이기 위한 꼼수. 법인 명의 수도권 집 매입 두달새 2배... 인기 단지 경매서도 60% 싹쓸이. 시세 차익 노린 1인 기업 많아.(중앙)


5. 트럼프, 생색내기 논란 → 1인당 146만원씩 지급되는 재난지원금 수표에 자신의 서명 넣어라 지시. 국세청이 배부하는 교부금에 대통령 이름이 새겨지는 건 미국 역사상 처음.(국민)


6. 중국에선 ‘중국산이 국내산’? → 코로나 겪으면서 아시아 각국이 자국산 식품에 대한 선호 높아져. 한국 83%, 호주의 경우 80%. 그러나 중국 조사에선 중국산 선호는 43% 불과.(세계)


7. 술 마신 채 3m 운전했는데 1심 ‘무죄’ 판결? → 대리기사와 다툼으로 대리기사가 내리자 다른 차 주행 방해를 피하기 위해 운전. 신고자는 그 대리기사였다고.(한국)


9. 코로나 → ①트럼프, 결국 WHO에 지원금 중단

②중국 코로나 초기, 환자 1명이 5.7명에게 전파. 미 연구진 발표

③칸 영화제, 6월로 한차례 연기했지만 결국 무기 연기


10. 총선 → ①민주당 전례없는 압승, 범여 180석 넘어

②공천 못받아 무소속 출마한 홍준표ㆍ김태호ㆍ권성동ㆍ윤상현은 당선

③‘코로나 지원금 전국민 지급’ 민주당 유세중에 한 약속 지켜질까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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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20년 4월 16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민주당이 단독 과반 의석 이상을 확보했습니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경제위기 등을 극복하는 정부의 역할을 지지하는 여론이 반영된 결과이며, 현재 다자 구도에서 다시 민주당과 미통당의 거대 양당 구도로 회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안정이 아니라 변화와 개혁을 바라는 결과라는 것을 명심하기 바래~

2. '역대급 참패'가 예상되는 미통당에서 지도부 총사퇴와 쇄신론이 분출할 것으로 보입니다. 2016년 총선, 2017년 대선, 2018년 지방선거까지 연거푸 고배를 마신 미통당은 이번 총선에서 재기를 노렸지만, 결국 또 주저앉았습니다. 
TK, PK 하면서 뭐라 하지 마세요... 거기도 사람이 살고 있고 또 시작합니다~

3. 4년 전 20대 총선에서 제3지대 돌풍을 일으켰던 ‘제2의 국민의당’은 없었습니다. 거대 양당의 비례 위성정당이 선전하면서 군소정당의 원내 진입 벽을 허물겠다는 준연동형 비례대표제의 취지는 완전히 실종됐습니다. 
21대 시작하면 미리미리 선거법 부터 손 좀 보는게 어떻겠어? 

4. 문재인 대통령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긴급재난지원금과 관련해 "추경안 통과를 기다리지 말고, 지급 대상자들에게 미리 통보해 신청을 받으라"고 지시했습니다. 절차만큼 신속한 집행이 중요하다는 판단 때문입니다. 
내 평생 이렇게 일 하는 공무원을 보지를 못 했습니다만... 

5. 나경원 미통당 후보는 동작을 선거사무소에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출구조사가 발표될 때도 선거사무소를 찾지 않았던 나 후보는 패색이 짙어진 이후에도 선거사무소에 얼굴을 내비치지 않고 21대 총선을 마무리했습니다. 
이렇게 자기 지지자도 우습게 아는 인물이니 뱃지달면... 눈에 선하다~

6. '세월호' 막말 논란을 일으킨 미통당 차명진 후보가 그동안 활동했던 부천 지역에서 다시는 출마하지는 않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차 후보는 "부족한 저에게 많은 사랑을 보내 주셨던 지역 주민들께 감사하고 죄송하다"고 전했습니다.
너도 이제 태극기 모욕 부대나 일베가서 놀겠구나. 그게 딱 어울려 인간아~

7. 생존 독립운동가 임우철 지사와 독립운동가 후손 1544명이 TV조선과 채널A의 재승인 취소 의견서를 방송통신위에 전달했습니다. 이처럼 실명으로 특정 방송을 친일반민족 방송으로 규정해 채널승인을 반대한 것은 처음입니다.
저도 독립운동가 후손의 한 명으로써 적극 지지 동참하는 바입니다. 

8. 창간 100주년 잔치를 막 끝낸 조선·동아일보의 위성 매체인 TV조선과 채널A가 재승인의 문턱에서 생존의 턱걸이를 하고 있습니다. 재승인의 칼자루를 쥐고 있는 방통위에 이번에는 재승인을 취소해야 한다는 압박이 거셉니다. 
오보·막말·편파·왜곡·선정... 이따구 방송 그만 좀 보게 해주세요~

9. 한국기자협회가 세월호 유가족을 찾아 6년 전 ‘보도 참사’에 대해 사과하고 진상규명에 앞장서겠다고 말했습니다. 협회는 “자식을 잃고 절망에 빠진 유족을 두 번 울린 보도 참사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고 전했습니다.
박근혜 정권에 부화뇌동 한 죄가 크지... 그래서 언론개혁 반드시 해야... 

10. 한동수 대검찰청 감찰부장이 채널A 기자와 현직 검사장 간의 '검언유착' 의혹에 대한 감찰 개시 보고를 윤석열 총장에게 수차례 했다고 밝혔습니다. 한 부장은 MBC의 검언유착 의혹 보도 이후 약 2주 만에 처음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자신에게는 관대한 사람이 남에게는 엄격한 것... 그런게 바로 갑질이야~

11. 국제통화기금 IMF가 올해 한국의 경제성장률을 -1.2%로 전망하면서 22년 만의 역성장을 예상했습니다. 하지만, OECD 회원국 가운데 한국의 전망치가 가장 높은 것으로 경제적 충격이 상대적으로 작을 것으로 예상한 것입니다. 
보수 언론의 대한민국 경제 폭망론이 이거였나 봅니다. 빙딱들~

12. 코로나19 사태와 맞물려 근거가 희박한 음모론도 세계 각지에서 활개를 치고 있습니다. 빌 게이츠가 코로나19 바이러스를 만들어냈다는 주장부터, 5G 기지국이 바이러스를 전파한다는 괴소문까지 다종다양한 음모론입니다.
대한민국은 ‘기승전 문재인’이라고 주장하는 돌아이가 넘쳐 난다는 거~

13. 코로나19 '31번 확진자'의 동선을 두고 대구시와 신천지 간 진실공방이 벌어졌습니다. 대구시는 "31번 확진자가 2월 5일 교회 방문을 숨겼다"고 지적한 반면 신천지는 "역학조사관이 6일부터의 동선을 요청했다"고 맞섰습니다. 
신천지도 신천지지만 믿음이 안 가기는 대구도 만만치 않아... 

14. 21대 총선에 대해 국외 언론들이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47개국 이상이 선거를 연기한 가운데 한국이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하면서 전국 규모의 선거를 치르는 것을 부러운 시선으로 바라보는 것입니다. 
코로나19 안정화 이후 대한민국은 니들 빼고 세계의 중심이 될 것임~

15. 아베 정권의 가장 강력한 우군인 요미우리와 산케이 신문이 아베 정권을 강력하게 비판했습니다. 두 신문은 전 세계가 의문시할 정도로 불가사의한 일본의 낮은 코로나 검사 실적을 지적하는 등 아베 총리의 지지율이 급락했습니다. 
아베도 결국 슬슬 버려지는 분위기인걸 보면 영원한 건 아무것도 없는 거야...

'자가격리 무단이탈' 첫 구속. 사우나·식당 간 60대 남성. 
방통위 “코로나19 긴급재난자금 도착” 스미싱 주의 당부. 
코로나19 국내 신규 확진자 일주일째 40명 미만 유지. 
황교안 “모든 당직 내려놓을 것... 일선에서 물러나겠다”. 
미통당 전·현직 원내대표 나경원·심재철 국회에서 퇴출. 

진실의 가장 큰 친구는 시간이고 진실의 가장 큰 적은 편견이며 진실의 영원한 반려자는 겸손이다. 
- 찰스 칼렙 콜튼 -

21대 국회의원으로 당선된 모든분께 축하의 인사를 드립니다. 
결국 국민을 이기는 권력은 없다는 것을 새삼 깨닫고 명심했으면 좋겠습니다. 
부디 뱃지를 달더라도 선거 운동 기간에 머리 숙여 겸손했던 그 모습 버리지 말기 바랍니다. 

오늘은 세월호 참사 6주기입니다. 
별이된 우리 아이들을 기억해 주세요. 
잊지 말고 기억해 주세요.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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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6일 마케팅뉴스] 스마트스토어 양도 금지 외

 

1. 스마트스토어 양도 금지된다
네이버가 권리금 형식의 양도차익을 노린 스마트스토어 거래를 원천 차단한다. 스마트스토어 양도양수 규정을 변경해 개인판매자는 가족만 거래가 가능하고, 사업자 판매회원은 폐업을 해야만 거래를 할 수 있게된다.
 
 
2. 인스타그램, IGTV 메인 개편
인스타그램이 IGTV 메인화면을 크리에이터 중심으로 개편한다. 또한, 탐색 탭을 추가해 사용자가 새로운 콘텐츠를 검색하고 인스타그램 스토리에도 등록할 수 있게 변경한다.
 
 
3. 쿠팡 매출 늘고 적자 줄어
쿠팡의 지난해 매출액은 7조1530억원, 적자는 7205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64.2% 늘고, 적자는 36.2% 감소한 수치다. 쿠팡은 와우배송 지역 확대와 신선식품 카테고리 성장, 고객수가 늘어난 점이 매출상승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4. 동남아 이커머스, 알리바바로 통일
동남아 전자상거래 시장을 중국 알리바바가 사실상 평정했다. 경쟁하던 롯데와 11번가는 사업을 철수했고 아마존과 이베이는 존재감이 미미하다. 알리바바는 라자다와 토코피디아를 인수하며 대부분의 동남아 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5. 네이버 인터넷 여론조작설 반박
네이버가 최근 제기된 중국 등의 국내 인터넷 여론 조작설과 관련해 해외에서 작성된 댓글이 거의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고 반박했다. 하루 단위로 공개하는 뉴스 댓글 통계를 살펴보면 해외에서 댓글을 작성하는 비중은 매우 낮은 것으로 파악됐다.
 
 
6. 넷플릭스가 망사용료 못낸다며 SKB 고소
넷플릭스가 SK브로드밴드와 트래픽 사용에 대한 망사용료 협상을 진행하다 법정에서 판결을 받겠다며 SKB를 고소했다. 넷플릭스는 전용 캐시서버 설치 등 오픈 커넥트 방식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7. 마켓잇, 네이버 브랜드커넥트 협력사 선정
네이버의 크리에이터 생태계 조성을 위한 보상 프로그램인 브랜드커넥트 서비스의 협력사로 마켓잇이 선정됐다. 맛켓잇은 협력사 선정을 통해 네이버가 뽑은 인플루언서들과 브랜디드 콘텐츠 제작 협업을 진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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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4월 16일 목요일 신문브리핑

 

# 제 1533호 신문브리핑(2020년 4월 16일) #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해서는 지능지수, 감성지수를 높이기보다 감사지수를 높여야 한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1. 더불어민주당이 제 21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단독으로 180석에 육박하는 역대급 압승을 거둠

- 범여권 군소정당을 합치면 최대 188석에 달하는 '골리앗 여권'의 출현이며, 신속처리안건(패스트트랙)을 통해 국회선진화법을 완전히 무력화시킬수 있는 권능을 정부.여당이 보유하게 됨

- 이와 관련 1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21대 총선 투표율이 2004년 17대 총선(60.6%) 이후 16년 만에 66%를 넘어 66.2%로 잠정 집계됨

 

 

<< 경제 일반 >>

1. 21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이 더불어시민당과 함께 과반 의석을 차지할 것이 유력해지면서 문재인 정부의 핵심 경제 정책이 남은 임기 동안에도 힘을 받을 것으로 전망임

민주당은 이번 총선 공약에서 소득주도성장 대신 벤처기업과 중소 제조업체들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내용의 혁신성장을 앞세웠으며, 벤처기업의 초창기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해마다 5조원을 지원하고 육성을 위해 3조원의 자금을 추가로 마련한다는 방침임

 

2. 인터넷업계 양대 맞수인 네이버와 카카오가 각기 다른 투자 방식으로 미래 먹거리 찾기에 나서고 있으며, 네이버는 ‘알짜’ 자회사에 잇달아 직접 투자하고 카카오는 외부 자금을 유치해 신사업을 키우고 있음

- 네이버는 지난달 기업용 정보기술(IT)서비스업체 웍스모바일에 420억원을, 지난 1월에는 웹툰 전문업체 네이버웹툰에 900억원을 출자했으며, 지난해에는 모바일 카메라 앱을 운영하는 스노우에 700억원을 투자했음

- 반면 지난달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전문 자회사 카카오M은 글로벌 투자업체 앵커에퀴티파트너스 등에서 2100억원을 투자받았고 2월에는 손자회사인 골프서비스전문업체 카카오VX가 국내 벤처캐피털인 큐캐피탈파트너스에서 200억원을 유치했으며, 2018년에는 게임 부문 자회사 카카오게임즈가 외부에서 1400억원을 수혈함

 

3. 한국은행이 급격한 기후변화가 금융위기를 초래할 수 있다는 ‘그린스완’과 관련하여 15일 ‘기후변화가 금융안정에 미치는 영향 관련 조사연구’를 담당할 경력직 1명을 선발하기 위한 채용 공고를 냄

그린스완은 국제결제은행(BIS)이 올해 1월 발간한 동명의 보고서에서 처음 등장한 단어로 ‘블랙스완’(발생 가능성은 낮지만 일단 발생하면 엄청난 충격을 주는 사건)에서 따온 개념이며, 이 보고서는 급격한 기후변화가 수요·공급에 충격을 줄 것이라고 진단함

 

 

<< 금융/부동산 >>

1. 비씨카드가 지난 14일 이사회에서 KT가 보유한 케이뱅크 주식 2231만 주를 모두 사들이기로 함

- 취득 가격은 363억원으로, KT 이사회가 최종적으로 매각 결정을 내리면 비씨카드는 케이뱅크 지분 10%를 차지하며 우리은행에 이은 2대 주주가 됨

 

2. 머니마켓펀드(MMF)와 종합자산관리계좌(CMA) 등 시중 투자자금의 피난처로 여겨지는 단기상품으로 ‘뭉칫돈’이 유입되고 있음

주가지수가 1800선 중반대까지 회복하자 한발 물러나 기회를 엿보는 투자자가 많아지고 있다는 분석이며, 금리를 주는 단기상품으로 자금을 잠시 빼뒀다가 2차 조정장이 오면 언제든지 ‘실탄’으로 활용하기 위한 차원임

 

 

<< 국제 >>

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4일(현지시간) 세계보건기구(WHO)에 대한 자금 지원을 중단하기로 결정함

- WHO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 ‘중국 편’을 들며 ‘조기 경보’에 실패했다는 이유를 들었으며, 하지만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코로나19의 최전선에서 싸우는 국제기구에 대한 자금 지원을 일방적으로 중단한 데 대한 비판도 커지고 있음

WHO에 대한 각국의 기여금은 경제 규모와 인구 등에 따라 내는 의무분담금과 이외의 자발적 기여금으로 나뉘는데, 미국은 두 항목 모두 최대 지원국이며, 미 폭스뉴스는 최근 전문가 분석 등을 인용해 “미국이 WHO에 내는 돈은 중국의 10배”라고 전함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MMF(Money Market Funds)

- 단기금융상품에 집중투자해 단기 금리의 등락이 펀드 수익률에 신속히 반영될 수 있도록 한 초단기 공사채형 금융상품임. 즉, 고객의 돈을 모아 금리가 높은 CP(기업어음), CD(양도성예금증서), 콜 등 단기금융상품에 집중 투자하여 여기서 얻는 수익을 되돌려주는 실적배당상품임. 고수익상품에 자금을 운용하기 때문에 다른 상품보다 돌아오는 수익이 높음. 미국 최대 증권사인 메릴린치가 지난 1971년 개발해 금리자유화가 본격화됐던 지난 1980년대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금융상품으로, 우리나라에서는 1996년 10월부터 투신사에서 발매하기 시작함.

CD나 CP는 투자금액에 제한이 있지만 MMF는 가입금액에 아무런 제한이 없어 소액투자자도 손쉽게 투자할 수 있음. 또한 하루 뒤에 되찾아도 환매수수료가 붙지 않아 만기가 따로 정해져 있지 않음. 고객은 MMF에 가입한 날의 펀드 기준가와 출금한 날의 펀드 기준가 차액에 따라 이익을 보게 됨. 

MMF의 최대 장점은 가입 및 환매가 청구 당일에 즉시 이뤄지므로 자금 마련에 불편함이 없고 펀드내에 있는 채권에 대해 시가평가를 적용하지 않으므로 시장금리의 변동과 무관하게 안정적인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음.

- 정보 출처 : 시사경제용어사전, 2017. 11., 기획재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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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4월 14일 화요일 신문브리핑

 

# 제 1532호 신문브리핑(2020년 4월 14일) #

 

"감사하는 마음은 거만해지지 않도록 하며, 조용하고 겸손한 인간을 만든다."

- 보드 새퍼

 

 

<< 정치/외교 >>

1. 2020년 4월 15일 제 21대 국회의원 선거

선거권 : 선거일 현재 만 18세 이상의 국민(2002.04.16. 이전 출생)

- 선출인원 : 국회의원 300석(지역구 253석, 비례대표 47석)

- 임기기간 : 4년(2020.05.30~2024.05.29)

 

 

<< 경제 일반 >>

1. 고용노동부가 지난달 실업급여(구직급여) 지급액이 역대 최대인 8982억원을 기록했다고 이날 발표함

- 실업급여 수급자도 사상 처음으로 60만 명을 넘어섰으며, 당월 실직자 수를 알 수 있는 실업급여 신규 신청자도 15만6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만1000명 증가하여 금융위기 때인 2009년 3월(3만6000명) 후 최대 증가폭을 기록함

 

2. 관세청이 이달 1~10일 수출액이 122억달러로 지난해 동기 대비 18.6%(28억달러) 감소했다고 13일 발표함

이달 들어 수출 감소폭이 커지면서 올 들어 지난 10일까지 누적 수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1%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으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수출이 급감하는 ‘수출 절벽’이 본격화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옴

 

3. 르노삼성자동차 노동조합이 전 조합원의 성과급을 30만원씩 공제 후 파업에 참여한 노조원들에게 나눠주겠다고 해 논란이 일고 있음

노조가 파업에 나서면서 직원들이 받을 성과급 규모가 늘어났으니 파업 불참자들이 파업 참여자의 임금 손실을 메워줘야 한다는 논리지만, 각자 판단에 따라 파업에 참여하거나 불참했는데 이제 와서 임금 일부를 나눠달라는 주장을 이해하기 힘들다는 지적임

 

4. 골관절염 치료제 ‘인보사케이주’(인보사)의 미국 임상이 재개되면서 코스닥시장 상장폐지 위기에 놓였던 코오롱티슈진도 퇴출 사유 일정 부분을 해소할 수 있게 됨으로써 기사회생할 가능성이 높아짐

인보사 논란에 폭락했던 코오롱그룹주가 동반 급등하면서 코오롱티슈진 주주인 코오롱과 코오롱생명과학 코오롱글로벌은 13일 개장과 함께 상한가로 직행했고 코오롱머티리얼 코오롱플라스틱도 각각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으며, 코오롱인더스트리도 16.28% 폭등함

 

 

<< 금융/부동산 >>

1. 삼성증권이 ‘개미(개인투자자)’들을 위한 심야대출 시장에 뛰어듬

- 원래 증권담보대출은 오후 4시30분, 매도담보대출은 오후 5시까지 가능했는데 이를 밤 11시까지로 연장했으며, 최근 폭락장에 몰려든 개인투자자들을 유치하기 위한 증권사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이란 분석이 나옴

 

 

<< 국제 >>

1.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 있는 테마파크 디즈니월드가 12일(현지시간) 직원 4만3000명을 오는 19일부터 ‘일시 해고(furlough)’한다고 발표함

한국에서는 생소한 일시 해고는 기업이 인력 감축이 필요할 때 재고용을 약속하고 근로자를 해고하는 제도로서, 경영 사정이 나아지면 회사는 이들을 우선적으로 채용하게 됨

한국의 무급휴직과 비슷해 보이지만 한국에선 무급휴직을 하려고 해도 근로자 동의를 받아야 하고 휴직기간을 정해야 하는 등 절차가 까다로운 반면 미국의 일시해고는 경영상 필요하면 회사는 근로자의 동의 없이 언제든지 활용할 수 있음

 

2.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제때 빌린 돈을 갚지 못하는 ‘채무 불이행(디폴트)’ 선언이 불가피할 것이란 관측이 있었던 아르헨티나 정부가 지난주 만기된 100억달러 규모 지방채 상환을 늦추자 국제 금융계에선 “올 것이 왔다”는 반응이 나옴

아르헨티나 디폴트가 현실화하면 이 나라로선 역대 아홉 번째가 되며, 아르헨티나 등 신흥국이 최악의 위기 상황으로 치닫자 주요 20개국(G20) 등 채권국이 대출 상환을 6개월 이상 유예해 주는 방안을 추진 중임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매도담보(賣渡擔保)

매도저당()이라고도 함. 기한 내에 매도인이 되삼으로써 그 물건을 되찾을 수 있고, 기한 내에 되살 수 없을 때에는 매수인이 확정적으로 그 물건의 소유자가 될 수 있는 점에서, 신용의 수수()를 매매의 형식으로 행하되, 실질적으로는 융자와 그 담보의 역할을 하는 것임. 

양도담보와 비슷한 담보제도이나 금전의 대차()라고 하는 채권채무관계가 남지 않는 점에서 구별됨. 민법상 환매()계약이 이에 해당되는 것이지만(590∼595조), 환매에 있어서는 환매대금·환매기간 등에 제한규정이 있어서 이를 피하여 보통 재매매()의 예약()의 방법이 이용됨

- 정보 출처 : 두산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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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4월 14일 화요일 간추린뉴스입니다.

■ 코로나19 여파로 일자리 문제가 심각해지자, 문재인 대통령이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우선 기업들이 고용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고, 사각지대에 놓인 자영업자와 특수노동자 등에 대한 지원책을 마련하라고 주문했습니다.

■ 4·15 총선이 하루 앞으로 다가 온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은 험지공략에 공을 들였고, 미래통합당은 여당의 폭주를 막아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여야는 오늘 사활을 건 마지막 총력전에 돌입합니다. 

■ 더불어민주당 김남국 후보가 음담패설이 오간 인터넷 라디오방송에 출연했던 것으로 확인돼 논란입니다. 통합당은 뒤늦게 세월호 막말로 물의를 빚은 차명진 후보를 제명했습니다. 

■ 강원도 춘천에서 세월호 추모 현수막을 훼손한 미래통합당 김진태 후보의 선거 사무원이 현장에서 붙잡혔습니다. 김진태 후보는 개인적인 일탈이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요청한 한국산 진단키트가 오늘 밤 (14일) 미국으로 운송됩니다. 외교부는 지금까지 420만 회 분량의 코로나19 진단키트가 외교 경로로 수출됐거나 추진 중이고, 외국에서 국내 업체를 직접 접촉해 사간 물건은 340만 회 분량이라고 확인했습니다.

■ 코로나19 확산세가 계속되는 브라질에 남미에서는 처음으로 코로나19 진단과 독감 예방 접종에 한국의 '드라이브 스루' 방식이 도입됐습니다. 차에서 내리지 않고 신속한 검진과 접종이 이뤄지면서 의료진과 시민들 모두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 태국 정부가 코로나 19 확산을 막기 위해 방콕을 포함한 77개 주 전역에서 어제부터 술 판매를 금지하기로 했습니다. 술 판매 금지 기간은 지역별로 다르지만 짧게는 이달 15일까지 길게는 30일까지 이어질 전망입니다.

■ 러시아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하루 새 2,500명을 넘어서는 등 급증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러시아의 코로나19 상황이 악화되고 있으며 아직 정점이 아니라고 언급했습니다.

■ 프란치스코 교황이 지난 12일 부활절 서한을 통해 보편적 기본 소득을 지지했습니다. 기본소득이 "기본권을 보장받지 못하는 노동자가 없는 세상"과 "인간적이며 기독교적인 이상을 보장하고 달성하는 수단이 될 것"이라고 이유를 밝혔습니다.

■ 영국이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이동 제한령'을 내린 가운데 지난 3주 동안 인구의 6%인 3백만 명 이상이 끼니를 걸렀다고 현지 매체가 보도했습니다. 슈퍼를 가지 못했거나 돈이 없어서 식료품을 사지 못한 것 등이 원인으로 조사됐습니다.

■ 자가격리 기간에 사우나와 식당을 활보한 60대 남성에 대해 경찰이 처음으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은 최근 강남 유흥업소 확진자와 접촉해 격리중이던 30대 여성에 대해서도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 경찰이 '박사방'에서 돈을 내고 성착취물을 받아본 유료회원 가운데 신원을 확인한 사람이 70여 명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중 30여 명을 입건하는 한편, 조주빈의 공범인 10대 남성에 대한 신상공개여부를 이르면 이번 주 안에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 자가 격리를 면제받고 형의 장례식을 치른 남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가족 두 명 가운데 한 명은 일단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검사결과에 따라 확진자가 추가 발생할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 코로나19 사태가 석 달 가까이 이어지자 주민들이 자가격리자를 '매의 눈'으로 능동 감시하는 일이 사회적 현상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자가격리 위반자의 무단이탈이 속출하자 시민들의 신고도 연일 1백 건 넘게 접수되고 있다고 합니다.

■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30명대 안팎에서 유지되고 있습니다. 이를 두고 정부가 총선을 코앞에 두고 확진자 수를 줄이기 위해 검사를 축소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주장까지 나왔는데, 정부가 강한 유감 표시를 했습니다.

■ 외교부는 코로나19 국산 진단키트의 미국 공급과 관련해 국내업체 가운데 2곳의 물품이 오늘 운송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대통령이 한국산 진단키트 지원을 요청한 이후 국내 업체 제품이 미국 FDA 사전 승인을 획득해 수출이 가능해졌습니다.

■ 대학교육협의회는 코로나19 여파로 연기된 2021학년도 대학 입학전형 일정을 확정해 공고했습니다. 올해수능일은 애초 11월 19일이었지만 12월 3일로 2주 미뤄졌고, 수능 성적 통지일은 12월 23일로 확정됐습니다.

■ 정부가 이번 주 후반에 고강도 사회적 거리 두기를 중단하고 생활방역 체제로 전환할지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세균 총리는 섣부른 완화는 큰 대가를 치러야 한다며 신중하게 결정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 코로나19 사태로 촉발된 '이커머스 전쟁'이 이제는 속도 대신 신선식품에서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하루 전 짜낸 참기름을 이튿날 문 앞으로 배달해주거나, 식재료의 산지를 다양화하거나 잔류 농약을 검사하는 등 차별화된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습니다.

■ 내일이 선거일인데요. 투표장 내 허용된 곳에서 '엄지 척'이나 V자 손짓 사진은 괜찮지만, 기표소에서 투표지를 들고 사진을 촬영하는 행동은 절대 금지되며 적발되면 2년 이하 징역이나 400만 원 이하 벌금을 내야 합니다.

[출처:세상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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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4월 14일 화요일 #신문을통해알게된것들


1. 국회의원, ‘금배지’ 아닌 ‘은배지’ → 통상 ‘금배지’로 불리지만 소재의 99%는 은이고, 미량의 공업용 금으로 도금한다.(세계 외)


2. 왜 동유럽이 서유럽보다 코로나 잘 막았을까 → 확진·사망자 수 월등히 적어. ▷열악한 의료 의식 선제 대응 ▷사회주의 문화 남아 시민들 통제방침 더 잘 따라.(경향)


3. 對중국 코로나 소송 → 초기 은폐로 피해 확산 책임. 美 플로리다 등 3개 주에서 집단 소송 제기. 보상요구 금액도 수십억에서 수십조 달러... 각국으로 이어질지 관심. (문화, 칼럼 중)

*최원목 이화여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SNS), '초기 적극 조치 않은 한국도 대상 될 수도...'


4. 이 와중에 미국인 19%가 ‘마스크 안쓰겠다’ → 4.7~9일 조사. 한달 전보다 30%P 줄었지만 여전히 기초방역 ‘안이’... 젊은층(18%), 노년층(17%) 큰 차이 없어. (헤럴드경제)


5. 자가격리 이탈 첫 구속 영장 → 미국에서 10일 입국한 60대 남성, 11일 임시 격리 숙소에서 무단으로 이탈 사우나에... 같은 날 저녁 또 이탈 사우나, 음식점에.(문화)


6. 유네스코 세계무형유산(2017) ‘나폴리 피자’도 위기 → 신종 코로나로 손님 없어. 코로나 이후 배달 서비스 크게 늘 것 전망. 2018년 기준 이탈리아에는 7만 6천여개 피자집.(문화)


7. 이런 투표 인증 샷은 자제 → 사전 투표에서 일부 연예인 등 비닐 장갑 벗고 손등에 기표 도장 찍어 보여주기. 선관위, 불법은 아니지만 코로나 전파 우려, 자제 요망.(문화)


8. 3월 주식시장 → 외국인은 13.5조 팔고, 개인은 17.9조 사들이고... 개인들 IMF, 2008년 금융위기 겪으며 위기 이후 상승에 대한 학습 효과 있어 지금을 매수 적기로 봐. (헤럴드경제)


9. 지난해 상수도 ‘누수률’ → 서울 1.8%(서울시 발표), 세계 최고 수준 도쿄와 비슷. 전국 평균은 10.8%(통계청). (헤럴드경제)


10. 선거구 면적 극과극 → 가장 넓은 곳은 강원 홍천·횡성·영월·평창 (5409㎢), 유권자 만나는 시간보다 이동 시간 더 많아. 반면 가장 좁은 곳은 마포갑으로(5.33㎢) 1015배 차이.(국민)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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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20년 4월 14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서울 강남병 민주당 김한규 후보 캠프의 sns 단톡방에 "어르신들이 2번 후보에게 마음이 있다면 투표를 안 하도록 하는 게 도움이 된다"는 글이 올라와 논란입니다. 미통당은 “공직선거법을 위반한 중대한 사항"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남 얘기 하듯 하지 마라... 그 수많은 단톡방 다 한번 까보면 가관일 걸~

2. 미통당이 '읍소 전략'을 꺼내 들었습니다. 선거일이 다가왔음에도 외부뿐만 아니라 내부에서조차 민주당에 열세인 여론조사 결과가 나오자 현 정부의 무능과 불공정 등을 한데 묶어 '폭주냐, 견제냐'를 눈물로 외치고 있습니다. 
선거 끝나면 고개 쳐드는 군상들... 국민이 바보인줄 아는 거지~

3. 정의당은 투표 마감일까지 ‘정의당 살리기’ 마라톤 유세에 돌입했습니다. 심상정 대표는 “대한민국을 진보하게 하는 힘, 유일한 대안 진보정당인 정의당을 지켜 달라, 정의당을 교섭단체로 만들어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처음부터 비례대표 석권에 대한 욕심이 과했지 싶어... 

4. 안철수 대표는 "한걸음마다 발가락이 떨어져 나갈 것 같지만 고통을 참으며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것은 나라를 살려야 한다는 간절함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안 대표는 오늘 오후 광화문 광장에서 ‘국토 대종주’를 마무리합니다.
대체 왜 뛰는 건데? 지구는 둥그니 뛰다 보면 다 만나서? 

5. ‘세월호’ 망언으로 논란을 빚은 차명진 후보를 미통당 최고위원회의가 만장일치로 제명했습니다. 차 후보는 최근 민주당 후보 현수막 2장과 자신의 현수막 사진을 sns에 올리고 문제의 ‘쓰리썸’ 발언을 재차 사용해 물의를 빚었습니다. 
제명은 둘째치고 이 정도면 정신병원에 강제 입원을 시켜야 할 듯... 

6. 제명된 차명진 후보가 강력 반발하며 불복 의사를 밝혔습니다. 또한, 차 후보 제명 결정에 '강성' 지지자들도 대거 반발해 미통당 자유게시판에는 황 대표 등 지도부를 비판하며 제명 철회를 촉구하는 글이 수백건 올라왔습니다.
이러다 차명진이 민주당 X맨이었다는 얘기가 나올까 걱정이야~

7. 서울 강남갑에 출마한 태구민 후보에 대한 국민 검증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태 후보가 신고한 재산은 부동산 8억9000만 원, 금융자산 9억7500만 원에 대학생과 사회 초년생 두 아들의 자산은 2억8000만 원입니다. 
탈북한 지 4년만에 20억... 재테크의 귀재라고 강남에서들 좋아하는 갑다... 

8. 부산 남구을 이언주 후보의 남편이 민주당 박재호 후보의 지지자로부터 폭행을 당했다며 경찰에 고소했습니다. 이에 박재호 캠프는 "이언주 후보의 남편이 집중유세장에 뛰어들어 이언주를 외치는 추태를 부렸다"며 반박했습니다.
진심 이언주랑 같이 사는 남편은 어떤 사람일까 궁금했는데... 부창부수~

9. 이번 총선에는 역대 최다인 35개 정당이 비례대표 후보를 내 비례대표를 뽑는 정당투표용지 길이는 48.1㎝에 달했습니다. 따라서 선택지가 분산될 수밖에 없어 군소 정당들의 원내 진입이 더욱 힘겨워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아무리 투표용지가 길고 정당이 많아도 언제나 국민의 판단은 옳다고~

10. 미통당이 민주당 후보를 때리는데 열을 올렸습니다. 선거 막판까지 수도권의 적지 않은 지역에서 '박빙 접전'이 벌어지는 가운데 상대 후보에 대한 막판 의혹 제기와 폭로로 판세 뒤집기를 시도하는데 총력을 기울이는 모습입니다.
급하긴 급한 모양인데... 아무리 그래도 니들만 하겠냐?

11. 세월호 참사 6주기를 앞두고 춘천에서 시민단체가 내건 세월호 관련 현수막이 불과 몇 시간 만에 김진태 후보 측 선거운동원에 의해 훼손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김진태 후보는 “개인적인 일탈 행위로 보인다”라고 밝혔습니다. 
김진태 사진 떡 하니 붙인 차량으로 그짓거리 하고선 개인적 일탈? 염병하네~

12. 추미애 장관이 n번방 사건 등의 성범죄는 “검찰의 잘못된 관행이 낳은 예견된 참사”라고 말했습니다. 또, "김학의, 장자연 사건 처리과정에서 제식구를 감싸는 등 법은 강자의 편에 있다는 잘못된 신호를 보냈던 것"이라 강조했습니다.
검찰의 제식구 감싸기와 법원의 솜방망이 처벌이 낳은 참사라고 이것들아~

13.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이 고액 유료회원을 대상으로 오프라인 공간에서 성폭행도 모의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유료방 회원 명단은 이미 확보한 상태로 이들이 어떤 범죄들을 저질렀는지 두루 수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두루 살피고 두루두루 엮어서 공개하고 강력 처벌하길 바랍니다~

14. 대구의 한 시민단체가 코로나19와 관련해 국가배상 요구 집단소송 진행에 나섰습니다. 대구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은 “정부가 대한의사협회가 권고한 방역 대책을 수용하지 않는 등의 조처로 집단발병을 초래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왠만하면 욕 안하고 지나가고 싶은데... 정말 이래도 대구입니까?

15. 대구시가 파견 의료진에 대한 수당 지급을 시작했지만, 늑장 지급에다 정부에 책임을 떠넘긴 거짓말 해명 논란까지 일고 있습니다. 앞서 대구시는 코로나19 자원봉사 의료진에 수당을 지급하지 않아 거센 비판을 받은 바 있습니다. 
집단소송은 대구시에 해야 하는 거 아니니? 정말 대구는 이래도 대구?

미통당 "100석도 위태롭다. 뒤늦게 "차명진 제명". 
김남국 '여성혐오' 팟캐스트 출연 논란, 박순자 "사퇴하라". 
심상정 "노회찬과 매일 밤 대화 '정의당의 길' 가라 하실 것". 
유승민 “차명진 탈당권유 결정 안이해 재명 결정도 늦어”. 
이해찬 "선거 간절한 사람이 이긴다" '유시민 180석' 진화.
선관위, 차명진 등록 무효 처리, 사전투표 득표도 무효. 
대구시 카드 없다더니 이제서야 "20일부터 쿠폰 지급". 

참여하는 사람은 주인이요, 그렇지 않은 사람은 손님이다. 
– 도산 안창호 -

당신이 대한민국의 주인인지 아니면 스쳐지나가는 객에 불과한지는 내일 투표장에 나가느냐 아니냐에 따라 결정됩니다. 
꼭 투표하시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하는 주인이 되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오늘은 14일간의 선거운동의 마지막 날입니다. 
선거운동을 열심히 한 후보와 운동원 그리고 지켜보신 국민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위대한 대한민국 국민의 선택은 언제나 옳습니다. 
목요일 기쁘게 인사드리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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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4일 마케팅뉴스] 인스타 라이브를 PC에서 외

 

1. 인스타그램 라이브 PC에서도 본다
그동안 인스타그램 라이브는 모바일만 지원했으나 이제 PC 등 웹에서도 볼 수 있게 됐다. 그러나 PC에서 라이브 스트리밍을 할 수는 없고, 현재는 일부 사용자만 쓸 수 있다.
 
 
2. 무신사 매출 2천억원 달성
무신사가 작년 매출이 105% 증가한 2197억원을 달성했다고 공시했다. 매출 성장 요인으로 월평균 7700건에 달하는 입점 브랜드에 대한 홍보 콘텐츠를 직접 제작·배포하는 등 입점 업체에 다양한 지원을 꼽았다.
 
 
3. 카카오메일 PC버전 나온다
카카오가 PC에서 메일을 확인할 수 있는 PC버전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PC버전 베타서비스는 모바일 버전에 없었던 메일함 생성, 스팸 차단 상세 설정 등 추가 기능도 제공한다.
 
 
4. 여름 상품 마케팅 서두른다
유통업체들이 예년보다 2주 빠르게 여름 상품 마케팅을 시작했다. 최근 날씨가 부쩍 포근해지면서 여름 패션, 가전 등의 출시 시점이 앞당겨지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오프라인 유통 시장이 침체돼 여름 상품 조기 마케팅이 활력이 될지가 관건이다.
 
 
5. 네이버 스포츠 섹션도 댓글 이력 공개한다
네이버가 도입한 댓글 이력 전체 공개의 예외 영영이었던 스포츠 섹션에도 댓글 이력을 확인할 수 있게 됐다. 네이버는 스포츠 서비스 또한 클린한 댓글 문화를 만들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6. 네이버의 새로운 음성인식 엔진 'NEST'
네이버가 복잡하고 다양한 장문의 음성 표현을 인식하여 텍스트로 변환할 수 있는 새로운 음성인식 엔진 'NEST'를 공개했다. 네이버는 동영상 및 오디오 콘텐츠 자막 제작이나 고객센터 통화 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가치가 높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7. 블라인드 1억원 규모 광고 무료지원
직장인 커뮤니티 블라인드가 한국 기업에 1억원 상당의 광고 상품을 무상 지원한다고 밝혔다. 블라인드 앱의 MAU는 100만명 이상이며, 16일부터 16곳의 업체를 선정해 5월 중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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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4월 14일 화요일 신문브리핑

 

# 제 1532호 신문브리핑(2020년 4월 14일) #

 

"감사하는 마음은 거만해지지 않도록 하며, 조용하고 겸손한 인간을 만든다."

- 보드 새퍼

 

 

<< 정치/외교 >>

1. 2020년 4월 15일 제 21대 국회의원 선거

선거권 : 선거일 현재 만 18세 이상의 국민(2002.04.16. 이전 출생)

- 선출인원 : 국회의원 300석(지역구 253석, 비례대표 47석)

- 임기기간 : 4년(2020.05.30~2024.05.29)

 

 

<< 경제 일반 >>

1. 고용노동부가 지난달 실업급여(구직급여) 지급액이 역대 최대인 8982억원을 기록했다고 이날 발표함

- 실업급여 수급자도 사상 처음으로 60만 명을 넘어섰으며, 당월 실직자 수를 알 수 있는 실업급여 신규 신청자도 15만6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만1000명 증가하여 금융위기 때인 2009년 3월(3만6000명) 후 최대 증가폭을 기록함

 

2. 관세청이 이달 1~10일 수출액이 122억달러로 지난해 동기 대비 18.6%(28억달러) 감소했다고 13일 발표함

이달 들어 수출 감소폭이 커지면서 올 들어 지난 10일까지 누적 수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1%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으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수출이 급감하는 ‘수출 절벽’이 본격화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옴

 

3. 르노삼성자동차 노동조합이 전 조합원의 성과급을 30만원씩 공제 후 파업에 참여한 노조원들에게 나눠주겠다고 해 논란이 일고 있음

노조가 파업에 나서면서 직원들이 받을 성과급 규모가 늘어났으니 파업 불참자들이 파업 참여자의 임금 손실을 메워줘야 한다는 논리지만, 각자 판단에 따라 파업에 참여하거나 불참했는데 이제 와서 임금 일부를 나눠달라는 주장을 이해하기 힘들다는 지적임

 

4. 골관절염 치료제 ‘인보사케이주’(인보사)의 미국 임상이 재개되면서 코스닥시장 상장폐지 위기에 놓였던 코오롱티슈진도 퇴출 사유 일정 부분을 해소할 수 있게 됨으로써 기사회생할 가능성이 높아짐

인보사 논란에 폭락했던 코오롱그룹주가 동반 급등하면서 코오롱티슈진 주주인 코오롱과 코오롱생명과학 코오롱글로벌은 13일 개장과 함께 상한가로 직행했고 코오롱머티리얼 코오롱플라스틱도 각각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으며, 코오롱인더스트리도 16.28% 폭등함

 

 

<< 금융/부동산 >>

1. 삼성증권이 ‘개미(개인투자자)’들을 위한 심야대출 시장에 뛰어듬

- 원래 증권담보대출은 오후 4시30분, 매도담보대출은 오후 5시까지 가능했는데 이를 밤 11시까지로 연장했으며, 최근 폭락장에 몰려든 개인투자자들을 유치하기 위한 증권사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이란 분석이 나옴

 

 

<< 국제 >>

1.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 있는 테마파크 디즈니월드가 12일(현지시간) 직원 4만3000명을 오는 19일부터 ‘일시 해고(furlough)’한다고 발표함

한국에서는 생소한 일시 해고는 기업이 인력 감축이 필요할 때 재고용을 약속하고 근로자를 해고하는 제도로서, 경영 사정이 나아지면 회사는 이들을 우선적으로 채용하게 됨

한국의 무급휴직과 비슷해 보이지만 한국에선 무급휴직을 하려고 해도 근로자 동의를 받아야 하고 휴직기간을 정해야 하는 등 절차가 까다로운 반면 미국의 일시해고는 경영상 필요하면 회사는 근로자의 동의 없이 언제든지 활용할 수 있음

 

2.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제때 빌린 돈을 갚지 못하는 ‘채무 불이행(디폴트)’ 선언이 불가피할 것이란 관측이 있었던 아르헨티나 정부가 지난주 만기된 100억달러 규모 지방채 상환을 늦추자 국제 금융계에선 “올 것이 왔다”는 반응이 나옴

아르헨티나 디폴트가 현실화하면 이 나라로선 역대 아홉 번째가 되며, 아르헨티나 등 신흥국이 최악의 위기 상황으로 치닫자 주요 20개국(G20) 등 채권국이 대출 상환을 6개월 이상 유예해 주는 방안을 추진 중임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매도담보(賣渡擔保)

매도저당()이라고도 함. 기한 내에 매도인이 되삼으로써 그 물건을 되찾을 수 있고, 기한 내에 되살 수 없을 때에는 매수인이 확정적으로 그 물건의 소유자가 될 수 있는 점에서, 신용의 수수()를 매매의 형식으로 행하되, 실질적으로는 융자와 그 담보의 역할을 하는 것임. 

양도담보와 비슷한 담보제도이나 금전의 대차()라고 하는 채권채무관계가 남지 않는 점에서 구별됨. 민법상 환매()계약이 이에 해당되는 것이지만(590∼595조), 환매에 있어서는 환매대금·환매기간 등에 제한규정이 있어서 이를 피하여 보통 재매매()의 예약()의 방법이 이용됨

- 정보 출처 : 두산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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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4월 13일 월요일 신문브리핑

 

# 제 1531호 신문브리핑(2020년 4월 13일) #

 

"불평거리를 찾다 보면 어느새 희망은 사라지고, 감사거리를 찾다보면 어느새 절망은 사라진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자동차를 팔 곳이 없어지면서 기아자동차가 국내 공장 세 곳을 1주일간 가동 중단하고 현대자동차도 생산라인 하나를 멈추기로 함

현대·기아차가 해외 수요 부진을 이유로 국내 공장 가동을 중단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며, 자동차를 비롯한 주력산업이 ‘수출 절벽’에 직면했다는 우려가 나옴

 

2. 지난해 국내에서 허가 취소 처분을 받았던 코오롱생명과학의 골관절염 유전자치료제 인보사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임상 3상 시험 재개 승인이 12일 발표되면서 기사회생함

코오롱생명과학 관계자는 “11개월 만에 임상을 재개할 수 있게 됐다”며 “국내에서 문제가 됐던 신장 유래 세포가 주성분인 인보사의 임상시험 데이터 유효성을 FDA가 인정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결정”이라고 말했으며, FDA의 이번 결정은 인보사를 둘러싼 국내 소송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임

 

3. 쌍용자동차가 지난 10일 임시 이사회를 열고 마힌드라의 400억원 신규 자금 조달 방안을 최종 확정했다고 12일 발표함

마힌드라는 지난 3일 이사회에서 당초 계획돼 있던 2300억원 지원 방안을 철회했으며, 대신 향후 3개월 동안 최대 400억원의 일회성 특별 자금을 투입하기로 함

 

 

<< 금융/부동산 >>

1. 12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KDB생명을 보유하고 있는 산업은행과 칸서스자산운용이 조만간 중견 사모펀드(PEF)인 JC파트너스를 KDB생명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할 예정임

산은은 2010년 금호생명을 인수해 KDB생명으로 이름을 바꾼 뒤 2014년부터 세 차례 매각을 시도했지만 번번이 실패했으며, 하지만 이동걸 산은 회장이 “시장이 원하는 가격에 팔겠다”는 원칙을 밝히면서 복수의 인수 후보자가 나타난 것임

 

2. 1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뉴욕상품거래소에서 지난 9일 6월물 금 선물가격이 전날보다 트로이온스당 4.07% 오른 1752.80달러에 거래를 마치면서 2012년 9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함

- 국내 금값도 2014년 시장 개설 이후 최고가로 치솟았으며, 10일 KRX 금시장에서 금 현물의 1g 가격은 1.38% 오른 6만5340원에 마감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를 맞아 미국 등이 돈을 풀어 경제를 살리자 달러화 가치는 떨어지는 반면 금은 품귀 현상을 빚고 있다는 분석임

 

3. 정부의 잇따른 부동산 규제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경기 침체로 강남3구(강남·서초·송파구) 재건축시장이 멈춰섬

- 시세보다 2억~3억원가량 싼 급매물이 나와도 매수세가 붙지 않는 상태이며, 집값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올초 시작된 강남지역 전세 품귀 현상이 장기화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옴

 

4. 12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주까지 세종시 아파트값 누적 변동률은 9.31%로 이는 전국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이며, 같은 기간 대전은 5.44% 올랐고 경기와 인천은 각각 4.10%, 3.58% 상승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와 경기 불확실성 확대, 부동산 규제 강화 등으로 서울 광주 등의 상승률이 0.1%대에 머무른 것과 대비되며, 전국 매매가 평균 변동률은 1.69%임

 

 

<< 국제 >>

1.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인 중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종식 국면에 진입했다는 판단에 따라 내수 재건에 속도를 내고 있음

중국 승용차시장정보연석회(CPCA)에 따르면 올 1분기 중국에서 팔린 자동차는 301만4399대로, 전년 동기보다 40.8% 급감했으나, 파격적인 규제 개혁을 통해 내수 회복을 꾀한다는 전략으로 올해 말 폐지할 예정이던 친환경차 보조금 제도를 2년 연장하기로 하고 친환경차 제조업체의 설립 요건을 완화하는 작업도 하고 있음

 

2. 세계 모바일 운영체제 시장을 양분하고 있는 구글과 애플이 지난 10일 코로나19 확진자 동선을 추적해 접촉자에게 알려주는 앱을 개발해 다음달 중순께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힘

구글과 애플은 블루투스 기술을 활용해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을 추적할 수 있도록 하는 앱 개발용 소스코드 모음(API)을 내놓을 계획이며, 다음달 중순 구글 안드로이드 및 애플 iOS 스마트폰에 모두 쓸 수 있는 API를 출시하는 게 목표임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상품거래소(commodity exchange, 商品去來所)

- 거래단위와 시간·상품·거래장소 등이 표준화, 규격화되어 있는 시장임. 일반 시장처럼 물건을 사고 파는 형태를 이루나 대량으로 유통되는 상품을 취급하는 시장으로, 흔히 장내시장이라 함. 거래소·상품시장이라고도 하며, 대부분 선물거래를 하므로 선물거래소라고도 함. 품질이 균등한 상품, 장기간 저장할 수 있는 상품을 대량으로 거래하는데, 특히 농산물이나 광물·원료 등 1차 생산품이 주로 거래됨.
판매방식에 따라 현물시장과 선물시장으로 나뉨. 현물시장은 상품 자체를 매매하는 시장을, 선물시장은 상품이 인도되기 전에 앞서서 매매하는 시장을 말함. 대부분 선물시장의 방식으로 운영되며, 선물시장은 장래의 일정한 시기에 현품을 대금과 교환할 것을 조건으로 하는 매매계약을 거래함.
전세계적으로 다양한 거래소가 설치되어 있음. 시카고에는 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큰 곡물거래소가, 뉴욕에는 원유거래소가, 런던에는 금속거래소가, 오스트레일리아와 뉴질랜드에는 모직과 육류·과일을 취급하는 거래소가 있음. 이밖에도 지역별 나라별로 대량으로 생산되는 품목을 다루는 국제적인 거래소가 있음.

- 정보 출처 : 두산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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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4월 13일 월요일 간추린뉴스입니다.

■ 4.15 총선 전 마지막 휴일인 어제 여야는 최대 격전지인 수도권을 공략하며 총력전을 펼쳤습니다. 투표를 이틀 앞둔 오늘 더불어민주당은 영남, 미래통합당은 충청권에서 막판 표심 잡기에 나섭니다.

■ 이번 총선에서 코로나19로 자가격리 중인 유권자들도 본 투표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정부는 의심증상이 없는 경우 총선 당일 일반 유권자 투표가 마감되는 오후 6시 이후 따로 투표할 수 있도록 할 방침입니다.

■ 오늘부터 미국에서 들어오는 모든 사람은 입국 뒤 3일 안에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최근 2주간 해외 유입 확진자 가운데 미국발 입국자가 절반에 달하는 데다 점차 증가 추세에 따른 것입니다.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2명 추가되면서 나흘 연속 30명 안팎 수준을 유지하고 있고 완치율도 70%를 넘어섰습니다. 하지만 높아지는 사망률과 재확진도 잇따르고 있어 정부는 국민에게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 부활절을 맞아 현장 예배를 강행한 교회가 늘어 방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서울과 경기에서 '집회금지 명령'이 내려진 일부 교회가 현장 예배를 강행하면서 단속 공무원과 신도들 사이에 충돌도 일어났습니다.

■ 코로나19 발병과 세계적인 확산 직전 전문가 의견이 무시된 사례가 드러나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세계보건기구, WHO는 타이완이 제기한 사람 간 전염 가능성을 무시한 것으로 알려졌고,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주무 장관의 세계적 대유행 가능성 보고를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 이탈리아의 코로나19 하루 신규 사망자 수가 약 3주 만에 400명대로 떨어졌습니다. 하루 신규 사망자 수가 400명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달 19일 이후 24일 만입니다. 다만 누적 확진자 대비 누적 사망자 비율을 나타내는 치명률은 12.73%로 여전히 세계 최고 수준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 유럽에서는 이탈리아와 스페인, 영국에서 코로나19 확산세가 동시에 주춤하는 모습입니다. 한편 입원 치료를 받던 존슨 총리도 퇴원했습니다. 그러나 러시아에서는 확진자가 급격히 늘고 있어 걱정입니다.

■ 코로나19 사태로 우리나라와 항공길이 끊긴 체코에 있는 교민들을 위해 현지시간 15일 인천행 특별기가 운항됩니다. 주체코 한국대사관에 따르면 좌석이 368석인 대한항공 특별기가 오는 15일 오후 1시 체코 프라하 공항을 출발할 예정입니다.

■ 우리 정부가 한미 방위비 분담금 협상에서 지난해보다 13% 더 내는 안을 제시했지만,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거부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국방장관, 그리고 국무장관과 협의해서 이런 결정을 내린 걸로 전해졌습니다.

■ OPEC+, OPEC과 10개 주요 산유국의 연대체가 5월 1일부터 6월 말까지 두 달 간 하루 970만 배럴의 원유를 감산하기로 합의했다고 주요 외신들이 보도했습니다. 이번에 합의된 감산량은 그동안 OPEC+가 결정한 감산·증산량 가운데 가장 큰 규모입니다. 

■ 서울중앙지검 디지털성범죄 특별수사TF는 오늘, 미성년자를 포함한 여성들을 상대로 성 착취물을 만들어 유포한 혐의 등으로 구속된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을 재판에 넘기고 수사 결과를 발표합니다.

■ 코로나19 백신 개발을 위한 민관합동 범정부지원단이 이번 주부터 가동됩니다. 윤재관 청와대 부대변인은 보건복지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중심으로 관련부처 장·차관들과 함께 민간 전문가도 참여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 미국의 코로나19 환자는 54만명을 넘어선 가운데, 트럼프 행정부 내에선 5월부터 경제 활동 재개가 가능할 거란 전망이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습니다.

■ 코로나19 사태로 취업준비생들의 한숨이 깊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공공기관·공무원 시험도 언제 볼 수 있을지 불투명한 상황에, 주요 대기업 채용 일정도 줄줄이 연기됐기 때문입니다.

■ 구글과 애플이 공동으로 코로나19 감염자 동선을 추적하는 스마트폰 앱을 다음 달까지 개발하기로 했습니다. 두 회사는 이 사태를 이겨내는 데 도움이 될 거라며 개인의 사생활을 침해하지 않고 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 국회의원 선거일인 15일에는 주말처럼 출생연도와 상관없이 공적 마스크를 구입할 수 있습니다. 정부는 선거 전날인 14일 약국별로 마스크를 백 개씩 추가로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줄어들면서 청정 지역 호텔과 리조트의 주말 예약자가 급증했다고 합니다. 제주도 주요 호텔들은 해외여행길이 막힌 신혼여행족까지 제주도로 유턴하면서 5월 가정의 달 투숙률이 80%대로 치솟고 있습니다. 

■ 미국 뉴욕과 영국 런던,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이탈리아 베네치아 등 전 세계 유명 도시, 관광지가 홍보를 위해 만든 유튜브 실시간 중계 채널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고 합니다. 여행과 외출이 자유롭지 않은 상황에서 낯선 풍경을 보며 답답함과 외로움을 달래는 사람이 늘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 세계적인 록밴드 U2의 리더 보노가, 문재인 대통령에게 편지를 보냈습니다. 자신의 고향인 아일랜드에 의료장비 지원을 요청하는 내용이었는데요. 보노의 요청에 문 대통령은 의료장비 구입을 위해 관계당국과 협의할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고 화답했습니다.

🔊 한 주 미리보기

정부가 오늘부터 한국인 입국을 금지한 90개 국가에 대해 비자 면제와 무비자 입국을 잠정 정지합니다.

지난 5일까지 외국인에게 발급한 단기 비자 효력도 정지됩니다.

다만 외교관이나 승무원 등은 예외적으로 비자 면제가 유지됩니다. 

내일은 코로나19 대응 협력을 위한 아세안+3 특별화상 정상회의가 열립니다.

이번 회의에는 한·중·일 3국과 아세안 회원국 정상이 참석해 코로나19에 대응하는 공동성명이 채택될 예정입니다.

15일 수요일은 21대 국회의원을 뽑는 투표가 실시됩니다. 

만 18세 이상 유권자는 신분증을 지참하고 주민등록지 내 지정된 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는데요.

마스크도 꼭 착용하고 가셔서 소중한 한 표 행사하시기 바랍니다.

오는 16일, 목요일은 세월호 참사 6주기죠. 당일 오후 4시 16분부터 1분 동안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청 일대에서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한 사이렌이 울립니다.

그리고 중·고등학교 1, 2학년과 초등학교 4, 5, 6학년이 원격수업을 시작합니다. 

원격수업이 처음 실시됐던 지난 9일엔 접속 오류 등 혼란이 많았는데요.

학부모와 학생들은 원활한 수업을 위해 유의사항들을 미리 확인하고 준비하셔야겠습니다.

금요일에는 가사도우미 성폭행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김준기 전 DB그룹 회장에 대한 1심 선고가 열립니다.

앞서 검찰은 징역 5년을 구형했는데요.

김 전 회장 측은 사실관계는 대체로 인정하지만, 피해자들이 동의한 것으로 믿었다고 주장하고 있어 어떤 판단이 내려질지 주목됩니다.

[출처:세상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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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4월 13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한국인이 좋아하는 봄꽃 → 1위 벚꽃(60.6%), 2위 개나리 10%, 3위 목련 8.4%, 4위 진달래 5.3%, 튤립, 유채, 철쭉...(중앙선데이)▼


2. 군소 정당 ‘3%’ 넘길까? → 각종 여론조사에서 3% 미만... 리얼미터- tbs 조사(6∼8일) △친박신당(2.4%) △민중당(1.9%) △한국경제당(1.7%) △우리공화당(1.0%) 순...(세계)


3. ‘동정녀 마리아 출생, 예수 위대함 강조 위한 것’ → ‘요즘 세계 성서학계의 보편적 해석이다. 그런데도 한국에서 이런 이야기를 하면 충격을 받는 그리스도인이 꽤 많다’. 성서신학 권위자 정양모 신부 부활절 인터뷰 중.(중앙선데이)


4. 31번 환자 54일째 입원 → 현재 국내 최장기 입원기록. 매일 검사에서 계속 바이러스 양성. 보통 중증환자 4~5주, 경증은 2주 내외 완치 가능. 현재 코로나에 대한 완전한 분석이 없는 상태... 예외적인 상황도 있어. (한국)


5. 트로트도 초기에는 → 신교육을 받은 중산층이 즐기는 고상한 음악이었지만, 일본의 것 폄하되고 60~70년대 팝, 포크송에 밀려 하층민의 문화로 옮겨갔다. 이영미 평론가.(중앙선데이)


6. ‘한국서도 그린뉴딜(청정에너지)이 유효한 전략인가?’ → 그렇다. 해상과 해안에서 전체 전기 수요를 100% 만들 수 있는 자원과 산업적 능력을 갖고 있다. 마크 제이콥슨 美 스탠퍼드대 대기·에너지 프로그램 연구소장 인터뷰.(중앙선데이)


7. 구글의 독감 예측 시스템 → 독감 관련어 검색량으로 예측, 초기엔 97% 적중... 점차 빗나가 2015년 중단. 관련어 범위 설정, 증상없는 사람들의 검색 증가 등 분석에 한계.(중앙)


8. 대만 프로야구 세계 첫 시즌 오픈 → 12일 무관중 경기로 오픈. 당초 11일 개막 경기는 우천으로 연기. 대만은 방역 위반 벌금 최고 4000만원. 한국은 5월 오픈 목표로 검토 중.(국민)


9. ‘공유경제’ 코로나로 위기 가속 → 우버, 에어비앤비, 위워크 등 사업 핵심 개념인 ‘공유’ 자체가 소비자 에서 멀어지고 있다. 코로나 진정돼도 활성화 미지수. (중앙선데이)


10. 증평군 ‘장 항아리’ 분양 → ‘장이 익어가는 마을’, 19만원에 한 항아리, 된장 30kg, 간장 3.6L를 가져갈 수 있어. 2년간 보관 관리.(동아)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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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20년 4월 13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범여권 180석 가능’하다고 한 유시민 이사장의 판세 전망에 민주당 지도부가 불편한 기색을 보이며 견제에 나섰습니다. 이낙연 상임선대위원장은 "선거 결과의 섣부른 전망을 경계한다"며 끝까지 겸손하게 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까불다 3일 천하’라고... 그놈의 입 때문에 망한다니까~

2. 이낙연 민주당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이 종부세 완화, 대출규제 완화를 시사하는 등 여당이 부동산 개혁에서 멀어지고 있습니다. 그 사이 미통당은 분양가 상한제 폐지, 공시가격 인상 저지를 내걸며 대놓고 역주행하고 있습니다.
상위 1%만 낸다는 종부세를 국회의원 후보의 19%가 낸다니 오죽 하시겠어~

3. 미통당은 후보들의 연이은 막말 악재를 의식해 몸을 낮추고 정권의 폭주를 견제하기 위해 일할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정부 여당을 향해선 코로나19에 대한 자화자찬으로 실정을 감추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래서 지들한테 표를 몰아달란다... 사람이 염치가 있어야지 말야~

4. 수도권 민심의 쏠림 현상이 가시화하면서 미통당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김대호·차명진 후보의 막말 파동이 중도층의 이탈을 부채질하면서 가뜩이나 좋지 않은 수도권 판세가 민주당 쪽으로 급격히 기울고 있다는 판단에서입니다. 
김종인 위원장은 좋겠어... 선거 망해도 할 말이 생겼으니 말야~

5. 김종인 위원장은 황교안 대표에게 "당 지도부에 '제발 좀 쓸데없는 소리 하지 말아 달라'고 지시하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도 "여론조사에서 격차가 줄어든 것을 보면 최종적으로 승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최종적으로 승리할 수 있다’는 쓸데없는 소리 좀 하덜 말아라~

6. 심상정 대표는 "정의당은 민주당의 왼편에서 문재인 정부가 촛불 정부로서의 소임을 소홀히 하지 않도록 견인하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그것이 진정으로 문재인 대통령을 위한 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아무래도 ‘민주당 빼고 찍자’는 양반들을 찾아 보는 게 빠를 듯... 

7. 안철수 대표는 지방자치단체가 '배달의 민족'에 맞서 공공 배달앱을 만들겠다는 것과 관련해 "시장의 영역을 침범하는 것으로 인기영합주의"라고 비판했습니다. 안 대표는 "인기영합주의의 대가는 혹독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전국을 달리는 ‘한국의 포레스트검프’는 인기도 없으니 우야꼬~

8. 총선 사전투표율이 역대 최고치인 26.69%를 기록했습니다. 사전투표는 지난 2014년 지방선거에서 처음 도입됐으며 종전 최고 사전투표율은 2017년 대선 때의 26.06%로 이번 총선 사전투표율이 0.63%포인트 높았습니다.
누구에게 유리할 지 모른다는 언론... 거짓말 하지 마라 “다 알면서~”

9. 총선이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야의 자체 선거 판세에 변화가 일고 있습니다. 여권 일각에서는 범진보진영 전체를 합쳐 180석도 가능하다는 말까지 나오는 데 반해 미래통합당은 막말 파동에 목표치를 다소 낮춰 잡았습니다.
다소가 아니라 많이 낮춰야 할 것이다. 그렇다고 니넨 자만하지 말고... 

10. 김빛내리 서울대 생명과학부 교수가 이끄는 공동 연구팀이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에 결정적인 기여를 할 수 있는 성과를 냈습니다. 연구팀은 세계 최초로 사스코로나바이러스-2의 고해상도 유전자 지도를 완성했다고 밝혔습니다.
세계를 구하는 대한민국~ 이걸로 노벨상 가즈아~~

11. 코로나19 최대 피해 지역인 대구시가 의료진 수당, 저소득층 쿠폰 등을 잇따라 늑장 지급해 눈총을 받고 있습니다. 특별재난지역 선포로 집중 지원을 받은 시가 제대로 된 행정능력을 갖추지 못한 것 아니냐는 의심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와중에 실신 권영진 시장님의 인기는 대통령 버금 간다니 정말 이래도 대구~

12. 최근 국내외에서 질병관리본부의 정은경 리더십이 조명받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정은경 본부장은 “코로나19에 대응하고 있는 것은 방대본만의 일이 아니며 국가, 정부와 지자체의 위기 대응 역량의 결과”라며 공을 돌렸습니다. 
잘 된면 지탓, 못되면 남탓하는 인간들아 좀 배워라~ 배워서 남 주냐~

13. 국군대구병원에 투입된 신임 간호장교 75명이 5주간의 의료지원 임무를 성공적으로 완수하고 복귀했습니다. 신임 간호장교들은 졸업 및 임관식을 마친 뒤 곧바로 국군대구병원에 투입되어 5주 동안 치료를 지원했습니다.
이런 분들이 없었으면 대구는... 당신들이 영웅입니다. “충성”~

14. 텔레그램 '박사방'에서 조주빈을 도운 공범들이 잇달아 구속되면서 이들의 신상도 공개될지에 관심이 쏠립니다. 경찰은 신상 공개로 인한 범죄 예방효과와 인권침해, 2차 피해 논란 가능성 등을 염두에 두고 고심 중입니다.
2차 피해 보다는 피해자들과 앞으로의 잠재적 패해자가 없도록 100% 공개~

15. 과거 담임교사를 협박해 감옥살이하고도 보복 협박을 한 ‘박사방’ 공범에 대해 재판부는 “반성한다는 생각이 안 든다”라고 지적했습니다. 반성문에서 자신의 억울함을 항변할 뿐 반성하거나 사과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선거 때만 되면 엎드려 절하는 군상들도 매 한가지라는 거~

16. 국내 ‘배달의 민족’이 과다한 배달 수수료 논란으로 도마에 오른 가운데 미국에서는 음식 배달업체들이 앞다퉈 수수료를 낮추고 있어 대조를 이루고 있습니다.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식당들을 돕기 위해서입니다.
한번 배신한민족은 또 빌미만 있으면 또 배신하게 되어 있음을 잘 알지~

미통당 “n번방 사건 관련 폭로를 하지 않겠다”고 밝혀. 
상위 1%만 내는 종부세, 미통당 후보는 38.8%가 납부. 
황교안·유승민 통합 후 첫 만남 "무능한 문 정권 심판". 
빌 게이츠, 문 대통령에 “한국 세계 모범, 백신 개발 협력”. 
외신 "한국은 그 어떤 군대 없이 지구를 침략했다" 극찬. 
무단이탈 등 자가격리 위반하면 '전자손목밴드' 부착. 
권영진 대구시장, 악플러 4명 모욕죄 등으로 경찰에 고발. 
배달의민족 “수수료 제도 원상복구 불가능” 입장 뒤집어. 
트럼프, 한미 방위비 분담금 협상 최소 13% 인상안 거부. 
민주, 황교안 "이 정부 테러할 지 몰라" 발언에 십자포화. 

민주주의가 성립하기 위해서 우리는 단순 관찰자가 아닌 참여자가 되어야 한다. 투표하지 않는 자, 불평할 권리도 없다.
- 루이스 라모르 -

역대 최대 사전투표율을 보여준 위대한 국민들의 염원이 앞으로 4년간 대한민국의 미래를 밝혀 주리라 믿습니다. 
아직 투표 하지 않으신 73.31%의 유권자도 오는 수요일 빠짐 없이 투표 하시기 바랍니다. 
선택은 당신이 하는 것이지만, 투표는 국민의 의무이기도 하다는 것을 잊지마세요.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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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3일 마케팅뉴스] 포털 웹툰 광고 단가 외

 

1. 네이버 블로그 숏폼 동영상 편집기 '모먼트' 출시
네이버가 블로그용 '숏폼' 동영상 편집기 '모먼트'를 출시했다. 네이버 블로그에서 10분 안쪽의 동영상을 편집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프로그램으로, 목차 생성과 위치, 상품 추가 기능 등을 갖추고 있다.
 
 
2. 포털 웹툰 광고 단가 최고 5000만원
네이버는 브랜드 웹툰 광고에 5000만원의 단가를 일괄 적용하고 있다. 주 1회씩 총 8회 연재되며 웹툰 작가료는 광고비와 별도로 계산한다. 한국관광공사 등 정부부처와 대기업도 네이버와 손잡고 브랜드 웹툰 광고를 진행했다. 다음 웹툰은 8회 기준 3200만원이다.
 
 
3. 페이스북에서 '콰이어트 모드' 출시
페이스북이 콰이어트 모드를 출시했다. 이 기능은 사용자가 잠시 동안이라도 휴식을 취할 수 있게 알람을 비활성화해준다. 콰이어트 모드는 설정에서 적용할 수 있으며, 푸시 알림이 오지 않도록 시간을 설정할 수 있다.
 
 
4. 은행권의 마케팅 대세는 유튜브
최근 비대면 콘텐츠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은행권에서 유튜브 시장이 새로운 마케팅 블루오션으로 떠오르고 있다. 안정 자산을 보유한 5060 중장년층에서 유튜브 이용자가 꾸준히 늘고 있어 각 은행에서도 차별화된 유튜브 마케팅을 중요시하고 있다.
 
 
5. 쿠팡도 '로켓배송' 선물하기 시작한다
쿠팡이 카카오톡이나 문자 등 모바일 메시지로 상품을 선물할 수 있는 '쿠팡 로켓 선물하기' 서비스를 시작한다. 쿠팡은 새벽배송이 가능한 선물하기라는 점을 내세워 로켓배송 상품은 다음날, 로켓프레시 상품은 다음날 오전 7시까지 배송한다.
 
 
6. 네이버, 특정인의 댓글 차단 기능 도입
네이버 뉴스에 특정인 댓글 차단 기능이 도입됐다. 네이버는 악성댓글과 어뷰징 방지를 위해 댓글 활동 이력 공개에 이어 두 번째 방안으로 댓글 차단 기능을 도입한 것으로 풀이된다. 기능을 적용하면 특정인의 모든 댓글을 가릴 수 있다.
 
 
7. 롯데쇼핑 해외 온라인 사업 철수
롯데쇼핑이 부진한 해외 사업 부분을 정리하고 있다. 롯데쇼핑은 베트남과 인도네시아에서 진행해왔던 이커머스 사업에서 손을 떼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현지 법인을 청산하고 인도네시아 합작법인 지분도 정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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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4월 13일 월요일 신문브리핑

 

# 제 1531호 신문브리핑(2020년 4월 13일) #

 

"불평거리를 찾다 보면 어느새 희망은 사라지고, 감사거리를 찾다보면 어느새 절망은 사라진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자동차를 팔 곳이 없어지면서 기아자동차가 국내 공장 세 곳을 1주일간 가동 중단하고 현대자동차도 생산라인 하나를 멈추기로 함

현대·기아차가 해외 수요 부진을 이유로 국내 공장 가동을 중단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며, 자동차를 비롯한 주력산업이 ‘수출 절벽’에 직면했다는 우려가 나옴

 

2. 지난해 국내에서 허가 취소 처분을 받았던 코오롱생명과학의 골관절염 유전자치료제 인보사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임상 3상 시험 재개 승인이 12일 발표되면서 기사회생함

코오롱생명과학 관계자는 “11개월 만에 임상을 재개할 수 있게 됐다”며 “국내에서 문제가 됐던 신장 유래 세포가 주성분인 인보사의 임상시험 데이터 유효성을 FDA가 인정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결정”이라고 말했으며, FDA의 이번 결정은 인보사를 둘러싼 국내 소송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임

 

3. 쌍용자동차가 지난 10일 임시 이사회를 열고 마힌드라의 400억원 신규 자금 조달 방안을 최종 확정했다고 12일 발표함

마힌드라는 지난 3일 이사회에서 당초 계획돼 있던 2300억원 지원 방안을 철회했으며, 대신 향후 3개월 동안 최대 400억원의 일회성 특별 자금을 투입하기로 함

 

 

<< 금융/부동산 >>

1. 12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KDB생명을 보유하고 있는 산업은행과 칸서스자산운용이 조만간 중견 사모펀드(PEF)인 JC파트너스를 KDB생명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할 예정임

산은은 2010년 금호생명을 인수해 KDB생명으로 이름을 바꾼 뒤 2014년부터 세 차례 매각을 시도했지만 번번이 실패했으며, 하지만 이동걸 산은 회장이 “시장이 원하는 가격에 팔겠다”는 원칙을 밝히면서 복수의 인수 후보자가 나타난 것임

 

2. 1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뉴욕상품거래소에서 지난 9일 6월물 금 선물가격이 전날보다 트로이온스당 4.07% 오른 1752.80달러에 거래를 마치면서 2012년 9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함

- 국내 금값도 2014년 시장 개설 이후 최고가로 치솟았으며, 10일 KRX 금시장에서 금 현물의 1g 가격은 1.38% 오른 6만5340원에 마감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를 맞아 미국 등이 돈을 풀어 경제를 살리자 달러화 가치는 떨어지는 반면 금은 품귀 현상을 빚고 있다는 분석임

 

3. 정부의 잇따른 부동산 규제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경기 침체로 강남3구(강남·서초·송파구) 재건축시장이 멈춰섬

- 시세보다 2억~3억원가량 싼 급매물이 나와도 매수세가 붙지 않는 상태이며, 집값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올초 시작된 강남지역 전세 품귀 현상이 장기화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옴

 

4. 12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주까지 세종시 아파트값 누적 변동률은 9.31%로 이는 전국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이며, 같은 기간 대전은 5.44% 올랐고 경기와 인천은 각각 4.10%, 3.58% 상승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와 경기 불확실성 확대, 부동산 규제 강화 등으로 서울 광주 등의 상승률이 0.1%대에 머무른 것과 대비되며, 전국 매매가 평균 변동률은 1.69%임

 

 

<< 국제 >>

1.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인 중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종식 국면에 진입했다는 판단에 따라 내수 재건에 속도를 내고 있음

중국 승용차시장정보연석회(CPCA)에 따르면 올 1분기 중국에서 팔린 자동차는 301만4399대로, 전년 동기보다 40.8% 급감했으나, 파격적인 규제 개혁을 통해 내수 회복을 꾀한다는 전략으로 올해 말 폐지할 예정이던 친환경차 보조금 제도를 2년 연장하기로 하고 친환경차 제조업체의 설립 요건을 완화하는 작업도 하고 있음

 

2. 세계 모바일 운영체제 시장을 양분하고 있는 구글과 애플이 지난 10일 코로나19 확진자 동선을 추적해 접촉자에게 알려주는 앱을 개발해 다음달 중순께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힘

구글과 애플은 블루투스 기술을 활용해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을 추적할 수 있도록 하는 앱 개발용 소스코드 모음(API)을 내놓을 계획이며, 다음달 중순 구글 안드로이드 및 애플 iOS 스마트폰에 모두 쓸 수 있는 API를 출시하는 게 목표임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상품거래소(commodity exchange, 商品去來所)

- 거래단위와 시간·상품·거래장소 등이 표준화, 규격화되어 있는 시장임. 일반 시장처럼 물건을 사고 파는 형태를 이루나 대량으로 유통되는 상품을 취급하는 시장으로, 흔히 장내시장이라 함. 거래소·상품시장이라고도 하며, 대부분 선물거래를 하므로 선물거래소라고도 함. 품질이 균등한 상품, 장기간 저장할 수 있는 상품을 대량으로 거래하는데, 특히 농산물이나 광물·원료 등 1차 생산품이 주로 거래됨.
판매방식에 따라 현물시장과 선물시장으로 나뉨. 현물시장은 상품 자체를 매매하는 시장을, 선물시장은 상품이 인도되기 전에 앞서서 매매하는 시장을 말함. 대부분 선물시장의 방식으로 운영되며, 선물시장은 장래의 일정한 시기에 현품을 대금과 교환할 것을 조건으로 하는 매매계약을 거래함.
전세계적으로 다양한 거래소가 설치되어 있음. 시카고에는 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큰 곡물거래소가, 뉴욕에는 원유거래소가, 런던에는 금속거래소가, 오스트레일리아와 뉴질랜드에는 모직과 육류·과일을 취급하는 거래소가 있음. 이밖에도 지역별 나라별로 대량으로 생산되는 품목을 다루는 국제적인 거래소가 있음.

- 정보 출처 : 두산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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