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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1월 04일 수요일 신문브리핑

# 제 1663호 신문브리핑(2020년 11월 4일) #

 

"당신의 손바닥에 얼마나 많이 쥐었냐 하는 것은 그대의 행복과 아무런 관계가 없다. 그대의 마음 속에 감사한 생각이 없으면 그대는 파멸의 노를 젓고 있는 것이다. 감사의 기술을 터득할 때 그대는 비로소 행복하리라."

- 기프슨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이 지난 9월 말 열린 사법행정자문회의에서 ‘전문법원 추가 설치 여부 및 우선순위’를 안건으로 올려 논의한 뒤 노동법원 신설을 우선 추진하기로 함

경영계에서는 노동계의 숙원사업인 노동법원이 신설되면 노조 편을 들어주는 판결이 늘고 노사 간 법정 다툼이 급증할 것을 우려하고 있으며, 게다가 정부는 해고자의 기업별 노조 활동을 보장하는 노조법 개정을 추진하고 있어 “가뜩이나 기울어진 노사관계가 아예 뒤집어질 것”이라는 목소리도 나옴

 

 

<< 금융/부동산 >>

1. 개인투자자들이 6500억원의매물 폭탄을 쏟아냈지만 외국인(2088억원)과 기관(4558억원)이 매수세를 보이면서 3일 코스피지수는 1.88% 오른 2343.31에 장을 마침

- 개인들의 매도 폭증은 미국 대통령 선거를 눈앞에 두고 불안감이 한층 높아지면서 차익 실현에 나선 것으로 보이며, 다만 전문가들은 대주주 양도세 기준이 현행 10억원으로 유지되면서 연말 개미들의 매도세가 눈에 띄게 잦아들 것으로 보고 있음

 

2. 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검찰이 KB증권 임직원 7명과 이종필 전 라임자산운용 부사장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사기 혐의로 수사하고 있음

KB증권은 일부 라임펀드 투자자가 손실을 보도록 펀드 구조를 설계하고 이를 은닉하는 수법으로 라임의 ‘펀드 돌려막기’를 지원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검찰은 수사를 위해 지난주 KB증권 본사와 서울 용산지점에 이어 이날 금융감독원 금융투자검사국을 압수수색함

 

3. 3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가 이달 초 증권사들의 부동산 익스포저(위험 노출액) 축소를 강제하는 내용으로 금융투자업규정을 개정해 시행에 들어감

-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에 증권사가 자기자본 이상의 채무보증을 못하도록 하는 규제가 이달부터 시행되면서 아파트와 오피스텔 등 주거용 부동산에 대한 증권업계 투자가 크게 위축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으며, 메리츠증권은 작년 말 8조5327억원에 달했던 채무보증액을 지난 6월 6조2163억원까지 줄임

 

4. 국토교통부와 행정안전부가 3일 2030년까지 아파트 등 공동주택 공시가격을 시세의 90%로 올리는 내용을 담은 부동산 공시가격 반영률 인상 계획과 재산세 부담 완화 방안을 발표함

토지는 2028년, 단독주택은 2035년에 90%에 도달하며, 공시가격이 상향되면 보유세(재산세+종합부동산세) 등 각종 세금 부담이 커지기 때문에 정부는 세 부담을 일부 완화해주기 위해 내년부터 공시가격 6억원 이하 1주택자의 재산세율을 인하하기로 함

 

5. 정부가 서울 집값 안정 방안으로 내세운 ‘공공참여형 고밀 재건축(공공재건축)’ 사업에 강남구 은마아파트, 송파구 잠실주공5단지, 용산구 한강맨션 등 사업성이 좋은 단지들이 잇따라 ‘참여 불가’로 입장을 선회하면서 시작부터 난관에 부딪힘

현재 공공재건축에 의지를 보이는 곳은 500가구 미만의 소규모 단지들이며, 공공재건축을 통해 향후 5년간 5만 가구를 공급하겠다는 정부의 목표치를 채우기에 역부족임

 

6. 인근 시세 대비 절반 수준의 분양가로 주목받았던 경기 과천시 과천지식정보타운 3개 단지 아파트의 1순위 청약 경쟁률이 평균 458.2 대 1을 기록함

- 총 1044가구 모집에 47만8390명이 신청함

 

 

<< 국제 >>

1. 재봉쇄 조치에도 불구하고 프랑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만 명 넘게 나오는 등 유럽의 코로나19 확산세가 걷잡을 수 없이 번지고 있음

영국 내에서도 코로나19가 들불처럼 번지자 존슨 총리는 이날 하원에 출석해 5일부터 4주간 적용할 재봉쇄 조치에 대해 국민의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했으며, 이탈리아 역시 프랑스의 뒤를 이어 4일부터 야간 통행금지 조치를 시작함

 

2. 중국 금융당국이 세계 증시 사상 최대 기업공개(IPO)를 진행 중인 앤트그룹의 상장을 무기한 연기시킴

-상하이증권거래소 3일 공고문을 통해 5일로 예정됐던 앤트그룹의 ‘커촹반(科創板·과학혁신판)’ 상장을 잠정 중단한다고 밝혔으며 홍콩증권거래소도 이날 앤트그룹의 상장을 중단한다고 공고함

- 앤트그룹은 전자상거래업체 알리바바의 핀테크 계열사로서, 마윈 알리바바 창업자이자 앤트그룹의 최대주주가 최근 당국의 보수적 정책 기조를 비판한 것과 연관이 있을 것이란 분석이 나옴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프로젝트파이낸싱(Project Financing)

- 대출금융기관이 대출받는 기업 그룹 전체의 자산이나 신용이 아닌 당해 사업의 수익성과 사업에서 유입될 현금을 담보로 필요한 자금을 대출해 주고 사업진행 중에 유입되는 현금으로 원리금을 상환 받는 금융기법임. 따라서 당해 사업은 특별히 독립된 프로젝트회사를 설립해 운용하고 사업이 끝나면 해산하게 됨. 

그러나 회사 설립은 비용이 발생하고 택지로 현물 출자하면 취득세와 등록세 부담이 생기며, 비용을 줄이는 방안으로 택지를 신탁회사에 관리신탁한 후 수익증권을 프로젝트회사 명의로 출자하여 회사를 설립하는 방법을 이용할 수 있음. 프로젝트 파이낸싱(이하 PF)은 보통 SOC 시설을 설치할 때 사용 되었으나 최근에는 주택사업 등 부동산 개발사업에도 활용되고 있음

- 정보 출처 : 부동산용어사전, 2011. 5. 24., 방경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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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1월 4일 수요일 #신문을통해알게된것들

1. 역대급 투표율, 최고령 대통령... → 누가 이기든 미국의 새 역사. 투표율 65% 넘을 듯. 1908년 65.4%가 역대 최고. 바이든이 이기면 77세 최고령 취임. 이전 기록은 트럼프 70세.(경향 외)


2. 미 대선 과반 득표자가 없을 경우 → 대통령은 하원, 부통령은 상원에서 뽑는다. 1800, 1824년 대선에서 실제 이런 일이 있었다.(문화)

*이번 미 대선에 1200여명의 군소 후보가 등록했지만 이들 중 누구도 선거인단 확보 가능성이 없어 과반 미달 사태는 없을 듯


3. 인구감소... 광역단체들 발등에 불 → 17개 광역지자체 중 2017 대비 2020 인구 줄어든 곳 12곳. 4천명(인천)~ 19만명(서울) 줄어. 늘어난 곳은 경기, 세종, 제주, 충남북 5곳.(문화)



4. 돈풀기 효과? → 소비자 물가 다시 ‘0%’ 대 진입... 무상교육 확대로 교교납입금 -74.4%, 통신비 지원으로 휴대전화료 -21.7%, 교과서 가격 -67.4%... 등 공공서비스 물가가 하락 주도. 반면 농산물(18.7%), 외식 등(1.4%), 집세(0.5%)는 상승.(한국 외)


5. 삼성 덕에 내년 상속세 세수 55% 는다 → 삼성 예상 상속세 10조.., 6년 분할 납부 예상, 1년에 1조 8000억. 올 상속세 세수 3조 3400억 대비 55% 증가 예상.(헤럴드경제)


6. ‘동성커플 지지’ 교황 발언은 오해 → 교황청, ‘서로 다른 인터뷰를 편집하는 과정에서 왜곡’, 해명. 지난 21일 다큐멘터리 통해 동성애 지지 발언이 소개 되면서 내부에서 큰 반발.(동아)


7. ‘위메프체’, ‘싸만코체’(빙그레), ‘김좌진체’(세븐일레븐), ‘을지로체’(배달의민족)... → 고유 글씨체 만들어 보급하는 유통기업들 늘어. 돈 안되지만 이미지 메이킹에 좋은 수단.(한국)


8. 수능, 코로나 확진 수험생 대비 → 총 780여명 까지 확진 수험생을 수용 할 수 있도록 별도 시험실 준비, 1주일 전부터 전 고교, 고사장 학교 원격 수업키로.(국민)


9. ‘장모님, 돈 좀’... 이번엔 사위 사칭한 피싱 → 메신저피싱 줄지 않고 급증세. 올 9월까지 6800건. 피해액 297억. 건수는 14%, 금액은 25% 늘어. 카톡 악용한 피싱이 86% 차지. (세계)


10. 김정은 몸무게 140kg대... → 8년새 50kg 늘어. 건강에 별 이상은 없어. 국정원 국회 보고자료. 신장은 170∼172cm로 알려져 있다고. (동아)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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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4일 수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

■ 어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75명입니다. 이 가운데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46명이고, 해외유입 사례는 29명입니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15명으로 모두 24,510명이 격리해제 돼, 현재 1,825명이 격리 치료 중입니다. 위·중증 환자는 52명, 사망자는 4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472명, 치명률은 1.76 %입니다.

■ 미국 대선 투표가 우리 시간으로 오늘 오후 2시에 알래스카를 끝으로 종료됩니다. 당선자 윤곽은 이르면 오늘 저녁쯤 나올 수 있지만, 개표 지연과 박빙의 승부가 맞물릴 경우 며칠이 더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역대 최고치를 두 배가량 뛰어넘은 사전투표 물량이 변수입니다.

■ 미국 대선 결과를 예측하는 베팅판에 역대 가장 많은 판돈이 몰렸습니다. 영국의 베팅업체 '베트페어 익스체인지'는 미국 대선 승자를 알아맞히는 종목에 우리 돈으로 약 3660억 원이 걸렸고 단일 종목 신기록을 세웠다고 밝혔는데요. 바이든 후보의 승률은 66퍼센트, 트럼프 대통령의 승률은 35퍼센트로 계산했습니다.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서해 상 공무원 피살 사건 경위 조사를 지시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또, 김 위원장이 김일성·김정일 부자에 부여됐던 '대원수급'으로 격상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군사력을 방어적으로 사용한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 인민무력성 명칭을 국방성으로 바꾼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 규모 7.0의 지진이 강타한 터키에서 또 한 번의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앞서 2일 오전, 지진 발생 65시간 만에 3살 아이가 구조된 바 있는데요. 이번엔 건물 잔해에서 91시간을 버틴 4살 여자아이가 극적으로 구조됐습니다.

■ 홍남기 부총리가 대주주 요건을 10억 원으로 유지하기로 한데 대해 책임을 지겠다며 사직서를 제출했습니다. 청와대는 곧바로 대통령이 반려했다고 밝혔지만, 홍 부총리는 소식을 듣지 못했다며 사의를 고집해 정치적 행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 윤석열 검찰총장이 어제 법무연수원 강의에서 "국민이 원하는 진짜 검찰개혁은 살아 있는 권력의 비리를 눈치 보지 않고 공정하게 수사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검찰개혁'을 명분으로 자신에 대한 압박을 지속하는 상황에서 반박의 메시지를 던진 것으로 보입니다.

■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윤석열 검찰총장의 언행이 검찰의 정치적 중립을 훼손하고 국민 신뢰를 추락시키고 있다며, 매우 중차대한 문제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습니다. 이어, 검찰 개혁을 완수할 것이라며, 검사들도 개혁에 동참해 달다고 강조했습니다.

■ 금융감독원 전체 인력 2천여 명 중에 20퍼센트에 달하는 4백여 명이 보직이 없는 무보직자인 것으로 파악됐다고 합니다. 무보직자는 말 그대로 보직이 없는 직원으로, 일정 나이에서 승진이 되지 않으면 보직 없이 일반 팀원으로 근무하게 되는데, 고위직 무보직자는 유사한 일을 하는 젊은 직원보다 연봉을 두 배 가까이 많이 받은 경우도 많았다고 합니다.

■ 납품업체를 상대로 하도급 대금을 부당하게 지급한 현대중공업에 대해서 법원이 이례적으로 '징벌적 손해배상'을 인정했습니다. '징벌적 손해배상'이란 대금을 부당하게 인하하거나 하도급법을 중대하게 위반했을 때 피해액의 3배까지 배상케 하는 제도입니다.

■ 최근 카카오톡이나 문자메시지 등으로 자녀나 지인을 사칭해 돈을 요구하는 '메신저피싱' 피해가 크게 늘고 있습니다. 올해 들어 파악된 것만 지난해보다 급증한 6천8백 건에, 피해액이 3백억 원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 충남 논산과 공주의 주유소에서 가짜 경유를 판매해 차량 100여 대가 고장 나는 등 피해 신고가 잇따랐는데요. 경찰은 해당 주유소가 수년 동안 사업자 명의만 바꿔가며 가짜 경유를 판매해온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 가짜 경유를 판매한 주유소가 더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 삼성전자 노사가 어제 새로운 노사관계를 위한 첫발을 내디뎠습니다. 삼성전자 사측과 노동조합 공동교섭단은 1차 본교섭을 진행하면서 단체교섭과 관련한 기본 원칙과 함께 교섭위원 활동 시간 보장 등의 내용이 담긴 기본 합의서에 각각 서명했습니다.

■ 교육부가 해당 시설의 설치를 막았던 일부 법안을 개정해 앞으로는 학교 주변에도 당구장가 만화방을 설치할 수 있게 된다고 합니다. 교육부는 당구장은 금연 시설로 바뀌고, 만화 대여업은 카페 형태로 바뀌는 곳이 늘어났다고 하며 학부모와 학생들의 인식이 과거와 많이 달라진 면이 고려됐다고 합니다.

■ 현재 시세의 50에서 60%에 불과한 부동산 공시가격이 앞으로 10년에서 최장 15년간, 매년 약 3%p씩 인상돼, 시세의 90% 수준에 맞춰집니다. 공시가 인상에 따른 세 부담을 낮추기 위해, 공시가 6억 원 이하, 1주택자는 재산세를 낮춰주기로 했습니다.

■ 올해 수능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거나 격리 중이어도 병원이나 별도 시험장에서 치를 수 있게 됩니다. 방역을 위해 수능 1주일 전인 오는 26일부터 고등학교와 수험장 학교를 원격수업으로 전환합니다.

[출처:세상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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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조간브리핑]
2020년 11월 4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최근 김종인 위원장은 야권 대선주자 선호도 1위로 오른 윤석열 검찰총장을 향해 "정무 감각이 있는 사람"이라고 호평했습니다. 또한, 민주당을 탈당한 금태섭 전 의원에게도 "한 번 만나볼 수 있다"는 의향을 밝혔습니다.
“민주당만 빼고”를 다시 한번 외치기에 딱 좋은 후보감입니다. 강추~

2. 서울시장 보궐선거의 범야권 후보 선호도 조사에서 오세훈 전 시장이 1위를 차지했습니다. 안철수 대표가 2위를 차지해 사실상 양강 구도를 보였습니다. 또, 최근 민주당을 탈당한 금태섭 전 의원이 3위를 차지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얼마나 인물이 없으면... 김종인이 답답해하는 이유를 알겠다니까~

3. 홍준표 의원이 "우리당 최대 지지 지역인 TK에서 민주당 34%, 우리당 30%로 역전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며 개탄했습니다. 또 “보궐선거도 없는 호남에 가서 표 구걸이나 하고 있으니 참으로 가관"이라고 말했습니다.
아직도 국힘을 보고 ‘우리당’이라고 하는 걸 보니 안쓰럽기 그지없네...

4. 하태경 의원은 이명박 전 대통령이 재수감된 것과 관련해 "사면을 좀 고려해주십사 대통령한테 부탁드리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하 의원은 “박근혜 전 대통령까지 전체 재판이 다 끝나면 통 크게 사면하는 것도 좋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명박그네’는 사과 한마디 없는데 사면은 개뿔~ 사발면도 없다 그래~

5. ‘안랩’에서 안철수 대표의 최측근 임원들에게 수억원 대의 고가 전세를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안랩 측은 "사회 통념상 적정한 수준으로 지원했다"는 입장이나 지방 근무자도 아닌데도 고가의 임차 사택이 제공됐다는 지적입니다.
‘안철수는 안랩의 경영과 무관’... 갑자기 “다스는 누구 겁니까?” 생각 남.

6. 국정원 대선 개입 사건으로 실형을 선고받은 댓글 요원들이 국정원 공제회인 양우회 계열사에 재취업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국정원 개혁이 외부 감시와 견제가 미흡한 사각지대에서는 '적폐청산'이 구호에 그쳤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감옥 갔다 온 조폭 뒷바라지하는 거랑 뭐가 틀린 건지... 기가 차다 기가 차~

7. 올해 초 이단 신천지 측이 전체 신도 명단 제출을 놓고 협상할 때 청와대 측 담당자에 신천지 신도가 포함돼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또 신천지 신도인 공직자와 정치인의 명단 제출을 놓고 거세게 항의한 정황도 드러났습니다.
국민의힘이 그러지 않던? “감추려는 자가 범인이다”라고~

8. 미국 대통령 선거가 시작되면서 미국 곳곳에서 폭력 사태가 빚어지고 있습니다. CNN방송 등에 따르면 트럼프 지지자들은 미국 전역에서 막판 차량 선거운동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트럼프를 반대하는 유권자들과 충돌했습니다.
마치 몰려다니며 행패 부리는 태극기부대랑 유사하다고나 할까?

9. 일본 외무성이 일본군 위안부와 관련해 '성노예였던 사실이 없다'는 입장을 독일어로 번역해 홈페이지에 게재했습니다. 독일 베를린시 미테구에 설치된 '평화의 소녀상' 철거를 위한 외교전에 나선 것으로 풀이됩니다.
대한민국의 욕이란 욕은 전부 일본말로 번역해서 들려주고 싶다...

10. 끊이지 않는 사찰 방화 사건에 불교계가 화가 났습니다. 개신교를 상대로 신자들이 절에 불을 지르지 못하도록 적극 단속해 달라고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더불어 국가 기관을 향해 “사회 화합에 앞장서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이런 몰지각한 일부 기독교인에게는 자비를 베풀어서는 아니 됩니다~

11. 지난 7월 부산에서 자신을 강제로 키스하려던 30대 남성의 혀를 깨물어 절단한 여대생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여성을 불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여성의 혀 절단 행위가 형사처벌 대상이 아니라고 판단한 것입니다.
혀 잘린 넘을 강제추행과 강간 미수로 처벌하는 건 빼먹지 말기 바래~

12. 정부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잠정 중단했던 숙박·여행 상품 할인 쿠폰을 오늘부터 다시 지급합니다. 이에 따라 24개 온라인 여행사에서 쿠폰을 내려받아 국내 숙박시설에 예약하면 최대 4만 원까지 숙박비를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지금도 주말이면 단풍 구경으로 인산인해인데 굳이 이럴 필요가...

미 대선 투표 시작, 한국 정부 모든 시나리오 대응 준비.
서울시장 선호도 민주당 37.9%·국민의힘 34.5% '박빙'.
진중권 "검사들 사표 안 돼, 목표는 권력비리 수사방해".
이재명 "검찰은 죄를 덮고, 죄를 만들며 특권 누렸다".

찡그린 것을 펴기만 하는 것으로 마음도 따라서 펴지는 법입니다. 웃음은 가장 좋은 화장이고 건강법입니다. 웃음은 약값이 하나도 들지 않는 인생의 좋은 약입니다.
- 알랭 -

오늘은 돈이 들지 않는 피부 관리법과 건강 관리법 두 가지를 알려드렸습니다.
비록 헛웃음을 짓게 될지언정 아침부터 얼굴 펴고 웃으며 시작해 보세요.
나로 미소가 누군가를 웃음 짓게 하는 마음이 펼쳐질 수 있으니까요.
처음부터 끝까지 건강한 미소 잃지 마세요.

[류효상의 조간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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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4일 마케팅 뉴스클리핑] 유튜브, 작년보다 사용량 20% 증가 외

 

1. 유튜브, 작년보다 사용량 20% 증가
한국인이 가장 오래 이용하는 앱은 유튜브이며 작년보다 이용량이 20%가량 증가했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9월 한 달 동안 3,377만 명이 531억 분 동안 이용했다. 2위는 카카오톡이며 5% 증가했고 3위는 네이버로 8% 증가했다.
 
 
2. 카카오페이, 3년 넘게 무허가 영업
카카오페이가 설립 후 3년 이상 사업자 신청을 하지 않고 있다가 뒤늦게 절차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가통신사업자로 과기부에 반드시 신청해야 하나 신고 의무를 위반한 것이며 카카오페이는 담당자의 실수라고 해명했다.
 
 
3. 네이버 홈 화면·검색창에 음성 검색
네이버가 모바일 앱의 메인과 통합, 쇼핑 검색창에 음성 버튼을 새롭게 배치했다. 공식 블로그를 통해 음성 서비스 개편에 대해 밝혔으며 뉴스 기사나 검색 결과를 보다가 궁금한 것이 생기면 음성으로 찾아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4. 위매프, 1년간 파트너 4만7천 곳 신규 입점
위메프가 지난 1년간 신규 파트너사가 4만 7천 곳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월매출 1천만 원 이상 업체는 1,700곳이었고 월 1억 원 이상 달성한 업체는 200곳이라고 설명했다. 위메프는 신규 지원 프로그램으로 판매 수수료 0, 1주 정산 등의 혜택을 제공해왔다.
 
 
5. 큐텐, '큐퍼마켓' 오픈
큐텐이 동남아 시장에서 한국 글로벌 셀러들이 공동으로 물건을 판매하는 '큐퍼마켓'을 정식 오픈했다. 국내 셀러들이 한국상품을 해외 유력 플랫폼에 한데 모아 소개하는 일종의 몰인몰 형태의 온라인 슈퍼마켓이다.
 
 
6. 에디슨 오퍼월, 국내 성장률 최고 매체 선정
앱스플라이어는 NBT의 '애디슨 오퍼월'이 한국 종합 그로쓰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논오가닉 인스톨이 약 2배가량 증가하는 등 비 게임 인스톨 퍼포먼스에서 강세를 보였다. 애디슨 오퍼월은 앱에 무료 포인트 충전소를 설치할 수 있는 포인트 광고 네트워크다.
 
 
7. 가격 미리 올려놓고 세일... 일부 오픈마켓 판매자 '눈속임'
11월 시작된 할인 행사에서 일부 판매자들이 정상 가격을 평소보다 올린 뒤 할인된 것처럼 판매하는 일이 반복되고 있다. 오픈마켓 운영 회사들은 가격을 부당하게 높인 판매자들이 적발되면 메인 화면 노출을 제한하는 식으로 대응하고 있지만 이런 행태는 사라지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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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1월 03일 화요일 신문브리핑

# 제 1662호 신문브리핑(2020년 11월 3일) #

 

"감사하는 자세가 당신의 인생을 복되게 만든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1. 556조원 규모의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대한 국회의 본격적인 심사가 2일 시작됨

- 정부·여당은 가능하면 예산안을 원안 그대로 통과시키겠다는 방침이지만 야당은 중복 사업, 재정건전성 우려 등을 언급하며 대규모 삭감을 벼르고 있으며,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도 ‘선택적 통계 인용에 따른 재정건전성 착시’ ‘예산 사업들의 계획 부실 및 중복 가능성’ 등을 지적하고 있어 국회 심사 과정에서 난항이 예상됨

 

 

<< 경제 일반 >>

1. 삼성전자가 데이터 연산·통신 등을 담당하는 스마트폰의 두뇌와 같은 핵심 부품인 모바일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 ‘엑시노스 1080’을 중국 스마트폰 업체 비보에 공급하고 내년엔 중국 대형 스마트폰 업체 샤오미, 오포에도 AP 신제품을 납품하는 방안을 추진함

엑시노스의 중국 스마트폰 업체 납품은 삼성전자 시스템LSI사업부가 추진하는 외부 고객사 확대 전략의 일환으로 평가되며, 샤오미와 오포에 납품하게 되면 세계 AP 시장에서 삼성전자는 ‘확실한 3위’ 자리를 굳힐 것으로 전망됨

 

2. KT는 2일 메신저와 화상회의, 업무관리를 합친 ‘올 인 원’ 협업툴 KT 웍스를 내놓으면서 기업용 협업툴 시장에 진출함

- 그동안 토스랩(잔디), 마드라스체크(플로우) 등 국내 스타트업과 슬랙, 노션 등 외국업체들이 경쟁하던 시장에 카카오(카카오워크), 네이버(네이버웍스)에 이어 KT까지 정보기술(IT) 대기업이 잇따라 뛰어드는 모습이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비대면 업무가 일상화되면서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는 데 따른 것으로 분석임

 

3. 다음달 10일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에 대한 법적 정의와 운전자 의무 등을 규정 및 개정한 도로교통법이 시행됨

- 자전거 도로에선 중량 30㎏을 넘지 않는 기기로 시속 25㎞ 이하로 운전해야 한다는 내용 등도 포함되며, 전동킥보드 운전자도 술을 마시고 운전하면 3만원, 음주 측정을 거부하면 10만원의 과태료를 내야함

 

 

<< 금융/부동산 >>

1. 최고투자책임자(CIO)를 아웃소싱한다는 뜻인 외부위탁운용(OCIO)의 시장 규모가 급격하게 커지면서 주택도시기금, 산재보험기금 등 정부 기금뿐만 아니라 준공공기관과 일반 기업, 대학 등이 자금운용 아웃소싱에 나서고 있음

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시장 규모는 100조원에 달하며, 작년 서울대에 이어 올해 이화여대가 학교기금 운용을 OCIO에 맡겼고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도 지난달 내일채움공제사업에 필요한 ‘성과보상기금’을 운용할 OCIO 기관을 선정했음

 

2. 2일 더불어민주당에 따르면 정부와 여당이 부동산 공시가격의 시가 반영률 인상 속도를 조절하는 방안을 담은 부동산 공시가격 및 재산세 개편 방안을 발표할 예정임

당초 시세의 90%로 끌어올리기로 한 계획에서 한발 물러나 80%까지만 올리기로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그 대신 1가구 1주택 재산세율 인하는 6억원 이하에 한해서만 적용하기로 함

 

3. 한국감정원이 2일 발표한 ‘10월 전국 주택가격 동향조사’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주택 종합 매매가격 변동률이 9월 대비 0.32%를 기록하면서 전달 변동률(0.42%)보다 0.1%포인트 감소함

 보유세 부담으로 고가 주택 거래량이 감소한 영향이 컸으며, 추석 연휴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경제 활동이 위축된 것도 한 요인으로 분석됨

 

 

<< 국제 >>

1. 미국 46대 대통령을 뽑는 선거가 미 동부시간 3일 0시(한국시간 3일 오후 2시) 뉴햄프셔주 딕스빌 노치에서 시작됨

- 투표는 24시간 동안 진행돼 4일 0시 알래스카를 끝으로 종료되며, 개표 지연, 불복과 소송 우려가 커지면서 국내외 금융시장과 기업들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음

 

2. 일본 기업들이 전기자동차(EV) 시장의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 대대적인 투자에 나서고 있음

- 2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일본전산은 약 2000억엔을 들여 2023년까지 동유럽 세르비아에 연산 20만~30만 대 규모의 전기차 모터 공장을 지을 계획이며, 일본 자동차 업체들은 전기차 분야에서 기술 격차를 좁히기 위해 개발부터 생산까지 모든 공정을 자체적으로 진행하던 ‘기술·생산 순혈주의’를 포기하는 대신 다른 기업과의 제휴에 적극 나서고 있음

 

3. 세계 최대 통신장비업체인 중국 화웨이가 상하이에 미국 기술을 사용하지 않는 반도체 공장을 세울 계획이라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1일(현지시간) 보도함

- 화웨이는 현재 미국의 허가 없이는 미국 기술 및 장비를 활용한 반도체를 쓰지 못하도록 제재를 받고 있으며, 업계에선 화웨이가 미 제재에 대비해 지난해부터 축적해온 재고 물량이 소진되는 시점에 신공장을 가동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음

 

4. 한때 부동의 시가총액 1위 기업이었던 미국 최대 석유회사 엑슨모빌이 코로나19로 변화한 산업지형에서 활로를 찾지 못한 채 ‘젊은’ 기업들에 뒤처지고 있음

- 지난달 초 재생에너지업체 넥스트에라에너지에 업계 시가총액 1위 자리를 내준 데 이어 설립된 지 10년이 채 안 된 미국 화상회의 플랫폼 기업 ‘줌비디오커뮤니케이션(줌)’에도 밀려 화제임

지난달 29일 나스닥시장에서 줌은 시가총액 1400억달러에 마감하며 엑슨모빌의 시가총액 1370억달러를 앞질렀으며, 유왕 존 록펠러가 1870년 설립하여 150년 된 기업이 2011년 태어난 기업에 밀린 것임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청년내일채움공제

- 중소·중견기업에 정규직으로 취업한 청년들의 장기근속을 위하여 고용노동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사업임. 청년·기업·정부가 공동으로 공제금을 적립하여 2년 또는 3년간 근속한 청년에게 성과보상금 형태로 만기공제금을 지급함. 이는 3년 평균 매출액이 3000억 원 미만인 중소·중견기업 청년만 가입이 가능하며, 월급의 경우 350만 원 이하여야 함.
청년내일채움공제는 청년이 2년 동안 300만 원을 적립해 1600만 원을 수령하는 '2년형'과 3년 동안 600만 원을 적립해 3000만 원을 수령하는 '3년형'이 있음. 이 중 3년형의 경우 2020년부터 주조·금형·소성 가공·열처리 등 '뿌리 기술'을 활용한 기업에 신규 취업한 청년에게 신청 자격이 부여됨. 

신청은 '워크넷-청년공제 홈페이지' 또는 각 지역의 고용센터 및 운영기관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이후 운영기관의 워크넷 승인이 완료되면 중소기업진흥공단 홈페이지(www.sbcplan.or.kr)에서 청약을 신청함. 신청은 정규직 취업일(채용일) 전후 6개월 이내 중소기업진흥공단 청약신청까지 완료해야 함.
한편, 이 상품은 자기부담금을 6개월 이상 미납하면 중도 해지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며, 해당 상품 가입 후 12개월 내 해지 시에는 환급금을 받을 수 없음. 이 기간이 지나 중도해지를 할  경우 기업적립금을 제외하고 본인적립분(전액) 및 정부지원금 일부(2년형 50%, 3년형 30%)를 환급해줌.

- 정보 출처 :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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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1월 3일 화요일 #신문을통해알게된것들

1. 겨울 성큼 → 3일 전국 대부분 아침 기온 5도 이하. 내일 아침, 서울 처음 영하로 떨어질 듯.(세계)


2. 치매 판단하는 AI → 10분 대화로 치매여부 판별. SKT, 서울대의대 공동 개발, 음성을 분석해 치매 판별하는 프로그램 상용 테스트 시작.(문화)


3. ‘무능 정부에 더는 안 속아’... 유럽서 격화되는 코로나 ‘2차 봉쇄 반대’ 시위 → 지난 첫 봉쇄에는 협조적이었지만 정부가 상황을 해결할 수 있다는 신뢰가 무너지면서 ‘이제 그들은 속았다고 느낀다’고.(경향 외)


4. 한국에 난민 신청 누적 7만 돌파 → 난민 집계 시작한 1994년부터 올 8월까지 7만 254건. 난민 인정률 1994년~2012년 12.2%에서 계속 하락, 올해엔 1%까지 떨어져.(헤럴드경제)


5. 美 대선 베팅도 사상 최대 → 영국 최대 베팅업체 ‘베트페어’ 지난달 28일까지 약 3237억원 기록. 바이든에 64%, 트럼프에 35% 걸어, 대선결과 지연예상 속 베팅 계속, 베팅액 5885억원 넘을 듯.(헤럴드경제)


6. 지방 국립대의 '몰락'... → 지난해 정시 합격선 기준 인문계 상위 300위 안에 든 학과는 제주대 초등교육과 단 1개뿐. 2009년 34개 학과에 비하면 추락 가속도. 수도권 집중 심화.(한국)


7. 주부 10명 중 6명 올 김장 계획 없다 → 대상 종가집, 2845명 설문. 지난해(54.9%)보다 1.3%P 높아진 수치. 44% “비용 부담”, 29% “체력 부담” 때문에 김장 안한다 응답.(경향)


8. 민주당, 서울, 부산 시장 보궐선거 후보 내기로 → 당헌 개정 전당원 투표, 찬성 86.6% 반대 13%. 투표율 26.4%로 대표성엔 논란.(서울 외)


9. 세종 부처 차관급 인사들, 아무도 세종시에 집이 없다 → 다주택 논란에 세종 집 처분... 수도권 ‘똘똘한 한 채’ 선택.(국민)


10. 50대 소득, 10년 전보다 오히려 줄었다 → 보건사회연구원 조사. 명목소득은 2010년 월 평균 410만원에서 459만원으로 12% 증가했지만 소비자 물가 감안하면 5.3% 줄어. 임금피크제, 조기 퇴직 등 영향.(중앙)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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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3일 화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

■ 휴일 검사 건수가 준 영향으로 국내 코로나19 새 환자 수가 엿새 만에 두 자릿수로 돌아왔습니다. 헬러윈 데이와 주말에 거리 두기가 지켜졌는지가 변수인데, 겨울철 실내 활동과 잦은 연말 모임도 방역 부담으로 꼽힙니다.

■ 더불어민주당이 전당원 투표 결과 86%의 찬성을 얻어 서울, 부산시장 보궐선거에 후보를 내기로 했습니다. 국민의힘은 "몰염치 공천"이라며 강하게 비난했습니다.

■ 여당과 정부가 공시가격 6억 원 이하 주택만 재산세를 감면해주기로 가닥을 잡았습니다. 주식 양도세를 내야 하는 대주주의 기준은 일단 지금의 10억 원으로 유지할 것으로 보입니다.

■ 미국의 다음 대통령을 뽑는 대선 투표가 우리 시각으로 오늘 오후 2시부터 시작됩니다. 미국 국민의 선택은 누구일지 관심인데 내일 오후쯤 당선자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입니다.

■ 미국 대선에서 누가 집권하느냐에 따라 북한 비핵화를 위한 접근 방식과 대북협상 속도에 변화가 불가피해 우리 정부의 주도적 역할이 더욱 필요해 보입니다. 방위비 분담금 현상과 전시작전권 전환 문제 등 한미 동맹 현안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거로 예상됩니다.

■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아들 서 모 씨 측이 부대 배치 청탁을 했다고 언급해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된 당시 주한미군 한국군지원단장 이철원 예비역 대령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조사 결과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가 인정된다고 보고 지난달 말 이 전 대령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 횡령과 뇌물 등의 혐의로 징역 17년을 확정받은 이명박 전 대통령이 251일 만에 다시 구치소에 수감됐습니다. 형기를 채우면 95살에 출소하게 됩니다.

■ 4·15 총선에서 회계 부정 등을 저지른 혐의를 받는 더불어민주당 정정순 의원이 구속됐습니다. 21대 국회 현역 국회의원 첫 구속입니다.

■ 유명 개그우먼 박지선 씨가 어제 오후 자택에서 어머니와 함께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유서 여부 등은 확인 중이고, 극단적 선택 가능성까지 포함해 경위를 수사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 사상 최악의 장기 미제 사건(14건)으로 영화 '살인의 추억'의 모티브가 됐던 연쇄살인범 `이춘재`가 30여 년 만에 처음으로 법정에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이춘재는 피해자들에게 죄송하다며 특히, 누명을 쓰고 수형생활까지 한 윤성여 씨에게 사죄한다고 밝혔습니다.

■ 미성년 제자를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기소 된 전 유도 국가대표 왕기춘에 대해 검찰이 결심공판에서 징역 9년을 구형했습니다. 신상정보 정보공개 고지와 이수 명령, 10년간 취업제한,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 명령도 함께 청구했습니다.

■ 전남 광양에서 전북 남원까지 무려 100km가 넘는 거리를 만취 상태에서 내달린 40대 트럭 운전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1시간 20분 정도 추격전이 벌어졌는데, 경찰은 실탄까지 발사해야 했습니다.

■ 일본 도쿄에서 한 중년 남성이 호텔에서 일하는 한국인 직원에게 '혐한 발언'을 퍼붓는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숙박 고객 전용 흡연구역에서 나가달라고 요청했는데, 그 남성은 "머리가 그것밖에 안 되냐", "머리가 나쁘구나 코리아", "일본인이 머리가 더 좋다"며 한국을 비하하고 직원을 모욕했습니다.

■ 전세 품귀 현상 등의 여파로 전국 주택 전셋값이 13개월 연속 오르며, 고공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특히 연립과 단독주택 전셋값은 더 크게 올랐고, 수도권은 월세 시장까지 들썩이고 있습니다.

■ 요즘 과태료 고지서 받는 분들 부쩍 늘었다고 합니다. 새로 설치한 교통 단속 카메라 숫자가 크게 늘었기 때문이라는데요. 올해 8월까지 설치한 새 단속 카메라는 1천4백 여대로, 지난해 1천3백여대를 이미 앞질렀다고 합니다. 앞으로 전국에 설치한 단속 카메라는 올해 연말쯤 1만대를 돌파할 것이라고 합니다.

■ 어제 고용노동부가 공개한 분석 결과에 따르면 특수고용직과 프리랜서의 경우, 코로나19로 타격을 입은 3~4월 평균 월소득이 69.1%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는데요. 특히 소득 수준이 낮을수록 코로나19로 인한 소득은 더 크게 줄어들었다고 합니다.

■ 역대 최대 수출 실적을 기록한 김치와 함께 단짝인 라면도 수출 시장에서 질주하고 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9월 기준 라면 수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약 36퍼센트 늘어났다고 밝혔는데요. 4억 5천만 달러가 넘는 수출액을 기록했고, 사실상 역대 최대 수출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 올해 김장 계획 조사에서 주부 2천8백여명중 56.2%가 김장을 안한다고 선언했다고 합니다. 지난해 54.9%보다 1.3% 포인트 높은 수치라는데요. 김장은 안하는 이유는 '고된 노동과 스트레스'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고, '긴 장마로 배추 등 채소값이 비싸서' 라는 답변이 뒤를 이었다고 합니다.

■ 탄소 감축을 위해 개인의 비용이나 노력을 얼마나 지불할 수 있는지 물었는데, 상당수 그럴 수 있다고 답했습니다. 10명 중 7명은 전기료 인상도 수용할 의사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정책, 산업전환에 대해선 경제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기대도 보였습니다.

■ 2016년에 공개된 핑크퐁의 '아기상어' 체조 영상이 유튜브 조회수 70억 4천만 번을 기록하며 1위에 올랐습니다. 우리나라 콘텐트가 '1위'를 한 것도 처음이지만, '가장 많이 본 영상'에 어린이 노래가 오른 것도, 처음입니다. 앞서 팝송 '데스파시토' 영상이 3년 넘게 유튜브 조회수 1위였습니다.

■ 오늘 새벽 설악산에 올가을 들어 첫눈이 내렸다고 합니다. 오늘 아침 철원이 영하 2도, 서울 2도 등으로 어제보다 춥겠고, 내일은 서울 기온이 올가을 들어 처음 영하권으로 떨어질 전망이라고 합니다. 건강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출처:세상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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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조간브리핑]
2020년 11월 3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민주당이 내년 4월, 서울과 부산 시장을 새로 뽑는 보궐 선거에 후보를 낼지 말지, 전체 당원을 상대로 투표한 결과 86.6%가 찬성했습니다. 민주당은 '무공천 원칙'을 지키지 못하는 것에 사과하면서 후보 추천을 공식화했습니다.
‘민주당만 빼고’ 찍을 사람들에게 다시 한번 기회를 주고 말았어~

2. 내년 서울시장 보궐선거 후보 인물난을 겪고 있는 국민의힘에서 대권 잠룡 차출론이 고개를 들고 있습니다. 유승민⋅오세훈⋅안철수 영입 주장이 나오지만, 정작 당사자들은 명분과 대권 도전 등을 이유로 손사래 치고 있습니다.
대선 선호도 5%도 안 나오는 깜냥들이 꿈만 커가지고는... 김칫국 션해?

3.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윤석열 검찰총장이 자신의 최고치를 경신하며 17.2%로 야권 1위를 유지했습니다. 여야 전체 공동 1위를 기록한 이낙연 대표, 이재명 경기지사와 함께 3강 구도를 형성하는 분위기입니다.
다스가 MB 꺼라는 것을 밝히는 데 13년 걸렸는데 뭐... 일단 출마하자~

4. 김영식 의원 등 국민의힘 의원 28명은 "국민 부담만 커진 단통법 폐지안을 발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단통법 시행 6년 동안 불법 보조금은 잡지 못했고, 국민들에게 돌아가는 지원금만 잡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자기들이 만들어 놨으면 일단 대국민 사과부터 하고 하든지 해라 쫌~

5. 금태섭 전 의원이 국민의힘 초선 의원모임 '명불허전'에 연사로 나섭니다. 허은아 의원은 “여당의 폭거에 저항하고 탈당하셨으니 해줄 말이 있을 것 같고, 야당이 이기는 법을 얘기해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전했습니다.
민주당 경선에서도 진 양반에게 이기는 법을? 아아~ 역발상~~

6. 보수단체들이 대검찰청 앞에 설치했다가 자진 철거한 화환들이 서울동부지검 인근에 다시 등장했습니다. 보수단체는 “동부지검 평검사 힘내라" "정치도우미 진혜원 퇴출" 등의 문구가 쓰인 대형 화환 3개가 설치했습니다.
요즘 경기도 안 좋은데 이렇게라도 화해 단지가 좀 나아진다면야 안 말려~

7. 1세대 프로파일러 이수정 교수가 추미애 장관을 향해 사기 전과자의 일방적 주장만 믿고 수사 지휘권을 발동했다며 비판했습니다. 이 교수는 “범죄자들은 입만 열면 거짓말을 얼마나 잘하는지 모르는 것 같다”며 직격탄을 날렸습니다.
범죄자보다 추미애를 프로파일러 한 모양이네... 결국 정치하는 건가요?

8. 나경원 전 의원이 "공수처의 수사 대상은 '온 국민'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고 주장해 논란입니다. 민주당은 “공수처는 고위공직자의 부정부패를 수사하는 기관"이라며 "얕은수로 국민을 호도하려는 것”이라고 질타했습니다.
공수처가 뭐하는 곳인지도 모르고 빠루 들고 그렇게 반대했던 거였어?

9. 검찰 안팎에서 서로 다른 '동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청와대 국민청원에는 추미애 장관에게 반발한 검사의 사표를 받으라는 청원에 40만 명 가까이 동의한 반면 검찰 안에선 이들 검사에게 응원의 댓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김진태가 “곧 좋은 시절 온다”며 버티라는 걸 보면 잘 하고 있는 거 맞지?

10. 형식상 '업장 쪼개기' 수법으로 최저임금을 위반하고 연차수당·시간외근로수당을 미지급한 호텔경영업체가 최근 동아일보가 수여하는 '신뢰받는 CEO 대상'을 받았습니다. 행사 사무국은 "심사 당시에는 문제가 없었다"는 입장입니다.
신뢰의 의미와 경영의 가치가 동아일보의 경영 가치와 일치했던 모양이네...

11. 미국 대선에서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가 당선되면 한국이 미⋅중 갈등에서 미국 편에 서라는 요구를 더 강하게 받을 것이란 분석이 나왔습니다. 이렇게 될경우 중국과 무역 비중이 높은 한국으로서는 큰 부담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트럼프나 바이든이나 우리에게는 다를 바 없다는 거... 두 마리 고래~

12. 유럽파가 포함된 완전체 벤투호 국가대표 축구팀이 뜹니다.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을 이끄는 벤투 감독은 멕시코, 카타르와 친선경기에 나설 선수로 손흥민, 이강인, 황희찬 등 유럽파 선수들이 다수 포진한 명단을 발표했습니다.
가끔 정치도 해외파가 있거나 용병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

이명박 “나는 가둘 수 있어도 진실은 결코 가둘 수 없다”.
김태년 "검찰개혁 8부 능선에 특권 검사들 노골적 항명".
‘무공천 뒤집기' 당내서도 비판, 유인태 "천벌 받을 짓”.
오세훈 "우릴 너무 폄하" 김종인 "그럼 분발해라".
설악산 첫눈, 서울 아침 체감 영하 1도 이번 주 내내 춥다.

당신이 저지를 수 있는 가장 큰 실수는 실수를 할까 두려워하는 것입니다.
- 앨버트 하버드 -

오싹할 정도로 기온이 뚝 떨어져 올겨울 들어 처음으로 체감 온도 영하를 기록했습니다.
건강하고 안전하게 대비하는 것과 무사안일한 생각은 분명 차이가 있습니다.
무사안일, 복지부동은 실수가 두려워 아무 짓도 하지 않는 바보 같은 일이라고 우리에게 일깨워 주는 격언이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겠습니다.
오늘도 건강하게 승리하세요.

[류효상의 조간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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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3일 마케팅 뉴스클리핑] 카카오 비즈보드 올해의 브랜드 수상 외

 

1. '카카오 비즈보드' 올해의 브랜드 수상
카카오 비즈보드가 한국광고학회 주관 '올해의 브랜드'로 선정되었다. 광고 플랫폼이 선정된 것은 처음이다. 학회는 광고플랫폼으로서 빠르게 자리 잡았고 단순히 광고 노출하는 공간을 넘어 하나의 비즈니스 브랜드를 구축한 점을 높게 평가했다고 밝혔다.
 
 
2. 네이버페이 포인트로 오프라인 결제한다
네이버파이낸셜은 BC카드와 제휴해 편의점, 대형마트 등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네이버페이 포인트 적립 및 결제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온라인에서 네이버페이 결제 후 적립한 포인트를 오프라인 가맹점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게 핵심이다.
 
 
3. 물건파는 광고회사들... 소비자 마음 알아 더 잘 팔린다
이노션은 '오지랩'을 론칭해 아이디어 상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제일기획도 '제삼기획'에서 판매하고 있다. 에코마케팅의 클럭과 몽제, 애드쿠아의 링티도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 축적된 데이터를 통해 특정 소비자를 타깃으로 딱 맞는 제품을 판매해 올린 성과라는 분석이다.
 
 
4. 카카오, 이랜드와 카톡 쇼핑 키운다
카카오가 카카오톡 기반 쇼핑을 강화하기 위해 이랜드그룹과 손을 잡았다. 이번 협업으로 카카오는 이랜드가 운영하는 여러 사업군의 콘텐츠를 확보하고, 이랜드는 유통, 패션, 외식, 호텔 등 다양한 콘텐츠를 손쉽게 구매할 수 있는 카카오톡 기반의 온라인 쇼핑 채널을 확보하게 된다.
 
 
5. 한국 "포털사이트로 뉴스 본다" 40개국 중 1위
한국은 포털사이트를 이용해 뉴스를 보는 비율이 가장 높은 나라로 조사됐다. 언론진흥재단은 40개국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73% 언론사 홈페이지 대신 포털서비스로 뉴스를 이용했으며, 약 11%가 유료 뉴스 콘텐츠를 구매해본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6. 메이크샵, 3분기 신규 쇼핑몰 창업 48% 증가
코리아센터는 올해 언택트 소비가 확대되던 4월 이후 쇼핑몰 창업이 빠르게 증가했으며, 업종별로는 패션의류가 49%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생활잡화 34%, 패션잡화 14%, 식품이 9%로 뒤를 이었다.
 
 
7. 코세페 첫 주말, '쓱데이' 매출 6400억 원
코로나 여파로 얼어붙은 소비 심리가 '역대급 할인'을 내세운 코리아세일페스타에 녹기 시작했다. 지난 26일부터 1일까지 신세계가 진행한 '쓱데이' 매출은 6400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대비 36% 늘어난 매출 실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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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2월 02일 월요일 신문브리핑

# 제 1661호 신문브리핑(2020년 11월 2일) #

 

"이 세상에서 가장 상큼한 과일은 감사다."

- 메난드로스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오는 7일부터 기존 세 단계에서 1.5단계와 2.5단계를 추가해 다섯 단계로 개편한다고 1일 발표함

이번 조치로 클럽과 룸살롱, 단란주점 등 유흥시설은 하루 확진자 기준으로는 수도권 200명, 전국 300명 이상일 때인 거리두기 2단계부터 이용이 금지되며, 노래방과 체육시설은 하루 확진자가 400~500명 이상일 때 발동할 수 있는 2.5단계부터 이용할 수 없게 됨

 

2. SK그룹이 SK(주) SK텔레콤 SK하이닉스 SKC SK실트론 SK머티리얼즈 SK브로드밴드 SK아이이테크놀로지 등 8개사가 2일 한국 RE100위원회에 가입신청서를 제출한다고 1일 발표함

‘재생에너지 100%’의 약자인 RE100은 2050년까지 사용 전력의 100%를 풍력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전력으로 조달하겠다고 약속한 다국적 기업 연합체로 연간 100GWh 이상을 사용하는 전력 다소비 기업이 대상이며, 이달 기준으로 구글 애플 제너럴모터스(GM) 이케아 등 세계 264개 기업이 가입했음

SK그룹의 이번 ‘재생에너지 100% 사용’은 대규모 전력 공급이 필수인 반도체 공장에서도 재생에너지로 모든 전력을 충당하겠다는 야심 찬 계획이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를 기업경영의 새로운 핵심축으로 삼겠다는 최 회장의 의지가 반영됐다는 분석이 나옴

 

3. LS일렉트릭이 창립 46년 만에 사내 독립기업(CIC·company in company) 체제로 바뀌게 됨
기존 전력 사업부와 공장 자동화 사업부를 각각 CIC로 승격하고, 경영 전권을 맡기기로 했으며, LS일렉트릭은 연말까지 세부 방안을 확정한 뒤 내년부터는 CIC 체제로 본격 운영할 계획임

 

4. HMM(옛 현대상선)이 선박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국내 수출기업을 위해 임시선박 두 척을 긴급 투입했다고 1일 발표함
HMM에 따르면 국내 수출기업 물품을 실은 HMM 프레스티지호와 인테그랄호는 지난달 31일 총 7980TEU(1TEU=20피트 길이 컨테이너 1개)의 화물을 싣고 부산항에서 미국 로스앤젤레스로 출항했으며, 이는 지난 8월 말(4572TEU)과 9월 말(5000TEU) 두 차례 임시선박을 추가 투입한 데 이어 이번이 세 번째임

 

 

<< 금융/부동산 >>

1. 7·10 부동산 대책 이후  1가구 2주택자의 세금 부담이 크게 늘면서 전남 무안, 경북 김천, 경남 사천 등 지방 중소도시에서 매물 출회와 시세 하락이 이어지고 있음

매수세가 사라지면서 지방 중소도시 아파트의 입주율도 떨어졌으며, 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광역시를 제외한 지방 아파트 입주율은 6월 81.3%를 기록한 뒤 7월 76.0%로 5.3%포인트 떨어짐

 

 

<< 국제 >>

1. 올해 대선에선 코로나19 확산으로 우편투표가 급증한 데다 펜실베이니아 노스캐롤라이나 오하이오 등 일부 경합주에선 대선 이후 도착한 우편투표도 인정하며, 이 과정에서 공화당과 민주당 지지층의 충돌, 우편투표를 둘러싼 소송 등으로 미국이 극심한 혼란에 빠질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있음

코로나19 재확산도 위협적으로서, 지난달 30일 기준 미국의 하루 신규 확진자가 처음으로 10만 명을 넘었으며, 유럽에선 프랑스 독일에 이어 영국도 오는 5일부터 4주간 봉쇄령에 들어가기로 함

 

2. 미국과 유럽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여파로 세계 석유 수요가 급감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국제 유가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음

- 지난달 30일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원유(WTI) 12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1.1% 내린 배럴당 35.79달러로 장을 마감했으며, 이는 3거래일 연속 하락으로, 10월 월간 가격으로는 11% 떨어짐

- 또한 영국 런던 국제선물거래소(ICE)에서는 북해산 브렌트유 12월물이 0.8% 내린 배럴당 37.94달러에 거래되면서 1주일 만에 10% 가까이 급락함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사내독립기업(Company-In-Company ; CIC)

- 사내독립기업은 기업 내부에 조직하는 스타트업, 사내 벤처 같은 소규모 회사로 사업 효율성 제고와 혁신 주도를 위해 설립됨. CIC는 분사가 아닌 사내 조직 형태로 존재하기 때문에, 계층 구조가 최소화돼 신속한 의사 결정이 이뤄질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며, 또 각 CIC는 자신이 맡은 핵심 사업에만 집중할 수 있어 해당 사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는 이점을 가짐. 
CIC 제도를 도입한 회사는 CEO의 책임과 권한 아래 각 사업조직과 부서를 특성에 맞춰 몇개의 CIC로 나누어 운영하게 되며, 각 CIC 책임자는 해당 CIC를 독립된 회사처럼 직접 경영하게 됨. CIC는 본사와 구분된 독립자본을 통해 ▷투자와 신규사업 개발에 필요한 기획 기능 ▷회계·자금·구매 등 재무 기능 ▷구성원에 대한 평가·인사 기능 ▷법무와 총무 기능 등 독립회사 운영에 필요한 모든 조직과 기능을 보유함.
국내 대표적 CIC로는 네이버를 들 수 있는데, 네이버는 2015년 첫 번째 CIC로 '웹툰&웹소설셀'을 지정한 데 이어 서치앤클로바(검색), 아폴로(UGC) 조직이 CIC로 독립한 바 있음. 이 밖에 삼성전자, 삼성SDS, SK플래닛, 현대차, 포스코 등도 CIC 또는 사내 벤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음.

- 정보 출처 :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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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1월 2일 월요일 #신문을통해알게된것들

1. 코로나 거리 두기 ‘다섯 단계’로 세분화 → 1·2·3단계에 ‘1.5, 2.5단계’ 추가. ▷생활방역(1단계) ▷지역 유행 단계(1.5~2단계) ▷전국 유행 단계(2.5~3단계)로 나눠. 유연한 대응 중점…7일부터 적용.(걍향 외)


2. 한국 청년층 자살률 → 우리나라 자살률이 OECD 최고인건 이미 10년 넘게 지속돼온 일이다. 이는 고령층 자살률이 높은 게 주요인으로 청년층 자살률은 중위권이다.(중앙선데이)


3. 스웨덴의 상속세 → 상속세율이 최고 70%에 달했던 스웨덴의 경우 부모의 집을 물려받으면 세금을 내기 위해 바로 팔거나 빚을 내야 했다. 이케아까지 상속세 부담에 본사를 옮기겠다고 나서자 보수 정권이 아닌 사민당 정부에서 2004년 상속세를 폐지했다.(중앙센데이)

*상속세를 없애는 대신 소득세, 재산세를 높이는 추세


4. ‘게이트’(gate) → 미국 닉슨 대통령의 Watergate 도청사건에서 비롯된 말이다. 당시 도청장치를 했던 건물이 워터게이트였기에 이후 정치권력의 대형 불법 비리 사건에 gate를 접미사로 쓰게 됐다.(중앙선데이)


5. ‘가짜 부수기’(Break the Fake) 캠페인 → 캐나다 정부가 지원하는 가짜 정보, 뉴스 퇴치 운동. 어떤 정보를 공유하기 전에 반드시 그 진실성을 검증하는 습관을 키우자는 것이 핵심.(중앙선데이)▼


6. 코로나 ‘불안’... 소비 줄고 저축 늘어 → 각국 저축률 급증. 영국 25.8%P 상승. 유로존 12.3%P, 미국도 6.9%P 높아져. 소비없이 돈 계속 풀면 부동산 등 자산가격 상승 예상.(경향)


7. ‘원조 007, 제임스 본드’ 숀 코너리 별세 → 향년 90세, 1962년 007 시리즈 첫 작품인 ‘007 살인번호’를 시작으로 7편 주연. 스코틀랜드 출생, 스코틀랜드 독립 지지자.(세계)
▼원조 007, 숀 코너리 타계. 1962년 1편부터 7편 출연. 향년 90세



8. ‘모기 눈알 요리’ → 쓰촨(四川) 요리. 英 엘리자베스 2세가 1986년 중국을 방문했을 때 대접받은 요리. 모기를 잡아먹은 박쥐 배설물에서 소화되지 않은 눈알을 얻는다고.(세계)


9. 투표 2일 전, 美 대선 벌써 1억명 투표 → 현지시간 1일 현재 사전 직접투표, 우편 투표 합쳐 1억명 추산... 현장투표보다 5000만표 많을 듯. 우편투표 3230만표 배송 지연 비상. WP, ‘개표 질질 끌 경우, 내전 수준 소요 우려’. 일부 주 방위군 소집령.(중앙)


10. 농민수 증가 알고보니 → 농민대상 지원 노린 농지 쪼개기 등이 이유. 지난해 농민수 증가율 3%, 2018년(0.8%)이나 2019년(1.7%)보다 크게 높아. 작년 농민수당 신설한 전남(4.4%), 전북(5.3%)은 농민 인구 증가율 2배 급증.(매경)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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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일 월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

■ 기존에 3단계로 구분됐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5개 단계로 바뀝니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한다는 취지인데요. 단계를 올리는 기준은 좀 더 엄격해졌고, 전국 단위보단 권역별로 대응합니다. 문을 강제로 닫는 시설은 줄이는 대신, 기본적인 방역 수칙은 의무화됩니다.

■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금보다 일상생활과 경제활동이 더 쉬워지도록 바뀝니다. 자영업자들에 대한 영업중단 조치가 최소화되고, 수도권은 하루 확진자가 100명 가까이 나와도 대규모 행사를 열 수 있게 됩니다. 반면 마스크 착용 의무화 시설은 대폭 확대됩니다.

■ 문재인 대통령은 청와대 일자리수석비서관에 임서정 고용노동부 차관을, 식품의약품안전처장에 김강립 보건복지부 1차관을 내정하는 등 차관급 관료 12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국토교통부 1차관에는 윤성원 청와대 전 국토교통비서관,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에는 박진규 전 통상비서관,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에는 도규상 전 경제정책비서관이 내정되는 등 청와대 비서관 출신들도 대거 기용됐습니다.

■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가 주식 양도소득세 대상인 대주주 요건과 1주택자 재산세 감면 기준을 놓고 막바지 입장 조율에 나섰습니다. 주식 양도세를 부과하는 대주주 기준과 관련해선 2년간 유예하는 방안이, 재산세율 인하의 경우 공시가격 9억 원 이하 주택도 대상에 포함하되 주택 가격에 따라 인하 폭을 달리하는 방안 등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 내년 4월 서울과 부산시장 보궐선거에 후보를 낼지를 묻는 더불어민주당의 전 당원 투표 결과가 오늘 발표됩니다. 공천하는 쪽으로 결론이 날 것으로 보이는데 야당은 피해자에 대한 3차 가해라고 비판하면서 과거 당 대표 시절 해당 당헌을 만들었던 문재인 대통령의 입장 표명을 촉구했습니다.

■ 미국 대선을 하루 앞두고 승부처로 꼽히는 경합주 표심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경합주 6곳 가운데 가장 많은 선거인단이 걸려 있는 플로리다와 펜실베이니아 등에서 도널드 트럼프, 조 바이든 후보가 오차범위 내 접전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두 후보는 막판 현장 유세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 지난 4·15 총선에서 회계 부정을 저지른 혐의 등으로 체포된 더불어민주당 정정순 의원에 대해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앞서 정 의원은 이틀째 이어진 조사에서 혐의를 완강히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횡령과 뇌물 등의 혐의로 징역 17년형이 확정된 이명박 전 대통령이 오늘 재수감됩니다. 이 전 대통령은 서울동부구치소 독거실에 수감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 전 대통령은 '다스' 회삿돈을 횡령하고 삼성의 뇌물을 받은 혐의 등으로 징역 17년에 벌금 130억 원을 대법원에서 확정받았습니다.

■ 옵티머스 펀드 사기사건을 수사하는 검찰이 거액의 투자금이 최종적으로 어디로 갔는지 추적하고 있습니다. 이 뭉칫돈, 여러 관계사들로 흘러 들어갔다가 행방이 묘연합니다. 검찰은 이르면 이번 주에 정관계 로비의 핵심역할을 한 걸로 알려진 인사를 소환합니다.

■ 8살 여아에게 끔찍한 범죄를 저지르고 형기를 마친 뒤 12월 출소하는 조두순의 재범 방지와 피해자 보호를 위해, 정부가 1:1 전담 보호관찰관을 지정하고, 경찰이 24시간 밀착 감독하기로 했습니다. 보호수용시설에 격리하는 법 제정은 위헌 소지가 있어 도입이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 고등학교 동창을 납치해 돈을 뜯어내려 한 30대 2명이 2심 재판에서 징역 1년 6월을 선고받았습니다. 이들은 동창이 소셜미디어에 외제차와 값비싼 물건 사진을 올리자 중국동포까지 동원해 납치극을 꾸몄지만, 피해자가 저항하면서 실패했습니다.

■ 국회 외교통일위 소속 안민석 의원은 네덜란드 대법원이 최근 최서원 씨, 개명 전 최순실 씨의 집사로 불린 데이비드 윤씨가 한국 송환 결정을 취소해달라며 낸 상고를 기각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우리나라 법무부 관계자는 아직 불복절차가 남아 있는 만큼 윤씨를 최대한 빨리 송환해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인터파크가 개인정보 유출 피해자들에게 1인당 10만 원씩 배상해야 한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습니다. 인터파크는 지난 2016년 5월 사내 PC 전산망이 해킹되면서 천만 명 이상의 고객 정보가 유출되는 사고를 냈는데요. 해킹 피해를 입은 회원 2천4백여 명이 인터파크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냈습니다.

■ 수능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고등학교 3학년 수험생을 비롯한 학생들이 잇따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있습니다. 하루 평균 두세 명이던 학생 확진자 수가 등교 수업을 확대한 지난달 19일을 기점으로 하루 평균 9명이 됐다고 하는데, 방역을 강화하고 수능 일주일 전부터 원격수업으로 대체한다고 합니다.

■ 한국검정원에 따르면 지난달 넷째 주 기준 전국 아파트 전셋값은 0.22퍼센트 올랐는데, 이는 2015년 이후 5년 6개월 만에 최대 폭으로 상승한 수치라고 합니다. 전셋값이 계속해서 오르는 이유는 계약갱신청구권으로 기존 주택에 2년 더 살게 되는 사례가 늘어나 전세 매물이 줄었고, 임대사업자의 혜택이 적어지면서 전세 공급까지 함께 줄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 65세 이상 고령 운전자들의 교통사고가 해마다 늘어나고 있어 지자체와 경찰은 고령 운전자가 운전면허증을 자진 반납하면 10만 원 상당의 교통카드를 지원하고 있지만, 혜택이 적어서 면허증 반납률은 저조한 상태라고 합니다. 일부 지자체는 70세 이상 운전자가 운전면허증을 반납할 경우, 교통카드와 함께 시내버스를 5년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카드도 지급한다고 합니다.

■ 1981년에 분리된 대구와 경북이 이르면 2020년 7월에 다시 하나로 합쳐집니다. 뿐만 아니라 광주와 전남, 세종시와 대전도 통합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는데요. 비수도권 지역에서는 수도권이라는 거대한 블랙홀에 빨려 들지 않고, 생존권을 지키려는 차원에서 힘을 모으고 덩치를 키워야 한다는 공감대가 퍼지고 있다고 합니다.

■ 한 달 시한부 선고를 받은 말기 심장병 환자에게 암을 치료할 때 쓰는 방사선으로 심장을 교정하는 새로운 임상 시험이 국내에서 시작됐습니다. 국내 임상 시험이 성공한다면 말기 심장병을 앓고 있는 한 해 수백 명의 심장 이식 대기자에게 적용될 걸로 기대됩니다. 미국 연구에서는 말기 심장병 환자의 52%가 방사선 치료를 거쳐 2년 넘게 생존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프로축구 전북이 K리그 최초로 4년 연속 우승이라는 대업을 달성했습니다. 이동국 선수도 은퇴 경기에서 풀타임을 소화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습니다. K리그 최초 4연속 우승이라는 새 역사의 현장엔 전북 현대 구단주인 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도 함께 했습니다. 전북의 8번 우승을 모두 함께한 이동국의 등번호 20번은 영구결번으로 지정됐습니다. 548경기 228골 77도움이란 기록을 남기며 누구보다 행복하게 그라운드를 떠나게 됐습니다.

[출처:세상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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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조간브리핑]
2020년 11월 2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김종인 위원장은 이명박 전 대통령의 대법원판결로 인한 재구속과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과 관련해 “대국민 사과는 박 전 대통령 확정판결 이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민주당은 즉각 사과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이명박근혜’는 1+1이라고 생각하는 모양입니다. 하긴 뿌리가 그렇지 뭐~

2. 김종철호 출범 후 정의당에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이스타 항공 사태 등 현 여권이 난처한 문제를 정면 비판하고 내년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 독자 완주를 시사하며 '민주당 2중대' 이미지 탈피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항상 할 말은 하고 살지 않았나? 들어 주는 사람이 별로 없어서 문제였지...

3.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은 40%대에서 등락을 거듭하는 ‘박스권’을 유지 중입니다. ‘집권 4년 차’ 문 대통령의 국민적 지지가 굳건함에 따라 일각에서는 헌정사상 최초 ‘레임덕’ 없는 대통령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이래도 안 되고 저래도 안 되니 환장하고 싶을 게야... 누가? 그야 뭐~

4. 공수처장 후보추천위원회가 지난 7월 15일 공수처법이 시행된 지 100여 일 만에 첫발을 내디뎠습니다. 출범까지도 진통이 많았지만, 초대 공수처장을 뽑는 과정 곳곳에서 여야 대리전의 성격을 띈 격론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서로가 서로를 범인이라고 하는데 누가 진짜 범인인지 두고 보면 알겠지~

5. 추미애 장관의 수사지휘와 감찰에 일부 검사들이 거세게 반발하자 조국 전 장관이 공개질문을 던지며 문제제기 했습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의 다스 BBK 사건, 김학의 법무차관과 진동균 검사의 성범죄 사건 등을 따져 물었습니다.
부끄러운 줄 모르는 정치 검사들... 그러니 사표를 받으라는 청원이 넘쳐나지~

6. 윤석열 검찰총장이 대권주자 선호도에서 15%를 웃돌며 야권의 독보적 '선두'로 올라서자 대권잠룡들 사이에서 경계심이 고개를 들고 있습니다. 과거 윤 총장의 행보에 비춰 마냥 반기기에는 껄끄럽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습니다.
어깨에 힘들어 간 이유가 다 있는 거고 적의 적이라고 다 동지는 아니니까~

7. 홍준표 의원은 특유의 직설 화법으로 김종인 위원장에 대해 “이런 식이면 퇴진 시켜야한다”고 날을 세웠습니다. 김 위원장을 “서자”라고 비유하며 “당의 적장자인 내가 서자에게 입당 심사를 받을 수는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여전히 서자 타령이나 하고 조선 시대 사고에서 벗어나질 못해요~

8. 대법원판결이 나왔지만, 이명박을 둘러싼 여러 의혹이 나온 것은 13년이 넘었습니다. 2007년 한나라당 대선 후보 경선 때 이명박, 박근혜 두 후보 간 폭로전을 벌일 때 나온 내용들이 지금 모두 재판에서 사실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이명박 박근혜를 왜 ‘이명박근혜’라고 부르겠냐고~ 그놈이 그놈인 게지~

9. 박근혜 전 대통령의 세월호 참사 관련 기록물을 공개하라는 국회 국민동의 청원이 10만 명을 채우면서 심사를 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이번 청원은 관련 기록물을 국회를 통해 공개될 수 있도록 국회가 결의할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민의를 대변한다는 국회가 안 하니 또 국민이 나설 수밖에... 국민은 피곤해~

10. 최순실의 집사로 불린 ‘데이비드 윤’의 한국 송환이 확정됐습니다. 데이비드 윤은 한국에서는 공정한 재판을 받을 수 없어 정치적 박해를 받는다고 주장했으나, 네덜란드 대법원에서 받아들여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여기저기 짱박아 둔 해외자금을 몽땅 찾아 환수했으면 좋겠습니다~

11. 의대생들의 의사 국시 문제가 점점 더 꼬여가고 있는 가운데 의료계 내 각 단체의 '대리 사과'에 대해 의대생들이 거부감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여기에 의료계는 전 직역이 모인 범의료계투쟁위원회를 구성해 투쟁에 나설 계획입니다.
이번 투쟁에는 2021년 국시 거부를 걸겠다는 의지를 보이려나?

12.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체계를 전면 개편하고, 5단계 방역 지침을 마련했습니다. 방역 당국은 '코로나19' 유행 장기화를 대비해 경제 피해를 최소화하면서도 방역 효과의 연속성을 더하겠다는 것이 이번 개편의 핵심입니다.
핼러윈데이에 쏟아져 나온 청춘들 보면 이래도 되나 싶어요~

13. 핼러윈데이를 맞은 도심 주요 유흥가들은 10월의 마지막 날을 즐기기 위한 젊은이들로 발 디딜 틈조차 찾기 어려웠습니다. 올해 5월 수도권을 덮쳤던 이태원 클럽발 집단감염의 공포는 기억 속에서 사라진 모습이었습니다.
이들 세대가 유치원부터 핼러윈을 즐긴 세대지 아마? 그래서 교육이 중요해~

14. 정부가 농축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한우·한돈, 김장재료 등을 최대 50% 세일하는 할인 행사를 대대적으로 추진합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11일 '농업인의 날'을 맞아 총 15개의 할인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고맙기는 합니다만, 그래도 쉽게 손이 갈 정도로 싸진 않다는 거~

15. 미 대선이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전 세계 국가들은 여느 때보다 숨죽인 채 지켜보고 있습니다. NYT는 한국은 누가 대통령이 되느냐에 따라 북·미 대화의 양상이 크게 달라지는 만큼 정부와 국민 여론 간 입장 차이가 있다고 전했습니다.
공화당이든 민주당이든 자국의 이익을 우선으로 한다는 건 기정사실~

16. 초대 ‘제임스 본드’ 숀 코네리가 향년 90세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영국 BBC, 가디언지에 따르면 영화 '007'에서 제1대 제임스 본드를 연기했던 숀 코네리가 바하마 자택에서 수면 중 영면에 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우리 모두의 영원한 007 ‘숀 코네리’의 명목을 기원합니다.

국힘 "'커밍아웃' 검사 230명..추미애야말로 개혁 대상"
민주, 재보선 공천 전 당원 투표 종료. 국민의힘은 맹비난.
'커밍아웃검사 사표 받으십시오!' 국민청원, 20만 명 넘겨.
김진태 "후배 검사들 끝까지 버텨라 곧 좋은 세상 온다".
MB 저격했던 BBK 김경준 "정치 검찰 재판대에 올려야".
최대집 "의사국시 문제 해결 수순 진입 실무절차 진행 중".
원희룡 "홍준표, 지금 적서논쟁 벌일 형편 아냐 시간 줘야".
정세균 총리 "사회적 거리 두기 다섯 단계로 세분화".

한 가지 나쁜 버릇은 열 가지 나쁜 버릇을 만들어낸다는 것을 잊지 말라.
- 파스칼 -

한 가지 나쁜 버릇을 고치면 열 가지 나쁜 버릇도 함께 고칠 수 있다는 말일 것입니다.
2020년도 이제 두 달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올해가 가기 전 아직 버리지 못한 나쁜 습관이 있다면 아직 버리는데 늦은 시기는 아닙니다.
단지 미련을 버리지 못했거나 나쁜 버릇인지 모른다는 것입니다.
미련을 버리시고 나를 위한 충고를 귀담아들어야겠습니다.
건강한 11월을 준비하세요.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조간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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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일 마케팅 뉴스클리핑] 카카오톡 이모티콘, 정액제로 바뀐다 외

 

1. 카카오톡 이모티콘, 정액제로 바뀐다
카카오가 최근 작가들을 대상으로 이모티콘 정액제 서비스에 대해 공지했다고 알려졌다. 카카오는 일정 기간 동안 이모티콘을 마음껏 쓸 수 있게 되면 사용량이 늘어나고 창작자의 수익도 늘어날 것이라고 밝혔다. 판매금액은 창작자와 절반씩 나눠 가질 계획이라고 밝혔다.
 
 
2. 43만 구독자, 1억 3천만 원에 팝니다
유튜브 구독자가 거래 대상으로 떠오르고 있다. 일정 금액을 지불하면 유튜브 채널을 통째로 팔기도 한다. 현재 유튜브 구독자 1명 가격은 100원~700원 사이 형성된 것으로 알려졌다. 유튜브 계정을 불법적인 방법으로 만들어 대량으로 판매하는 이들도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3. 광고 쓸어 담는 IT공룡들... 분기 매출 사상 최대
유튜브의 분기별 광고 매출이 50억 달러(약 5조 6,000억 원)를 돌파했다. 페이스북도 22% 증가하는 등 거대 IT 기업들이 광고시장도 독식하고 있다. 코로나로 인해 온라인 미디어 집중도가 높아져 언택트 기업의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4. 유통업계 침체 속 MZ세대 '굿즈'에 꽂혔다
코로나로 유통업계가 침체 속에 빠진 가운데 '굿즈' 인기는 계속되고 있다. 진로의 굿즈샵 '두껍상회'가 70일 동안 누적 방문객 1만여 명을 돌파, 앞서 스타벅스의 '서버 레디백' 굿즈도 여름을 뜨겁게 달궜다. 이런 인기는 MZ세대 소비자들의 소비 성향을 적절히 공략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5. 알파벳, 온라인쇼핑·광고사업 호조
재택근무와 온라인 교육의 확대로 비대면 거래가 늘면서 구글의 지주회사인 '알파벳'의 3분기 매출이 기대치를 웃돌았다. 알파벳의 지난 3분기 매출은 461억 7천만 달러로 1년 전 405억 달러에서 14% 증가했다.
 
 
6. 쿠팡, 늘어난 배송 물량으로 '택배사업자' 신청
쿠팡이 로켓배송 확대를 위해 화물자동차 운송사업자 신청서를 제출했다. 다양한 배송 서비스를 도입하고 확대하여 고객에게 더 나은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신청했다고 밝혔다.
 
 
7. 커피업계 '다이어리 마케팅' 열전
커피 프랜차이즈 업계가 연말을 맞이해 '다이어리 굿즈'를 경쟁적으로 출시하고 있다. 일반 플래너뿐만 아니라 문구류, 가방 등 여러 종류의 굿즈까지 준비해 업계 간 다이어리 마케팅 경쟁이 뜨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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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0월 29일 목요일 신문브리핑

# 제 1659호 신문브리핑(2020년 10월 29일) #

 

"바로 즉석에서 하는 감사가 가장 유쾌하다. 지체하면 모든 감사가 헛되고 가치도 상실된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한국전력이 앞으로 해외 석탄화력발전 사업을 신규로 하지 않겠다고 28일 발표했으며, 대신 신재생에너지, 가스복합 등 저탄소·친환경 해외 사업 개발에 집중하기로 함

- 에너지 전환 시대에 맞춰 지속 가능한 경영을 추구하기 위해서란 설명이지만, 세계적으로 석탄화력발전 수요가 여전히 적지 않은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국내 석탄발전 관련 업계는 한전의 이번 조치로 큰 손실을 볼 것이란 우려가 나오고 있음

 

 

<< 금융/부동산 >>

1. 과거 ‘부자들만 내는 세금’으로 여겨졌던 상속세 납부자가 점차 중산층으로 확대되고 있음

28일 국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상속세 납부자는 9555명으로 2009년 4340명에서 10년 새 두 배 이상으로 늘었으며, 상속세 납부액도 이 기간 1조2206억7300만원에서 3조1542억1600만원으로 158.3% 증가함

경제 규모가 커지고 아파트 등 부동산 가격이 급등했지만 과세기준은 그대로이기 때문이며, 이로 인해 사실상 ‘상속세 증세 효과’가 나타나고 있음

 

2. 28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롯데렌탈이 다음달 4일로 잡았던 증권사들과의 IPO 협의 일정을 일방적으로 취소함

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롯데렌탈이 그룹과 충분한 협의 없이 상장 추진에 나선 것으로 비치면서 내부에서 잡음이 일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참고로 롯데렌탈의 렌터카시장 점유율은 지난 6월 말 현재 인가 대수 기준 22.6%이고 올 상반기 1조1079억원 매출에 682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음

 

3. 담보대출(근저당)이 설정된 아파트에 대한 전세자금 대출이 일부 시중은행에서 제한되며, 집을 살 때 보험료를 내고 한도를 더 늘리는 모기지 보험 주택담보 대출도 곳곳에서 막히고 있음

28일 금융권 및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30일부터 연말까지 전세자금대출 취급 기준을 강화해 전세자금 대출 잔금을 치르는 일자에 임대인(집주인)이 바뀌거나 아파트에 선순위 설정이 있는 경우 대출을 내주지 않기로 했으며, 모기지 보험을 통해 대출 한도를 높이는 모기지신용보험(MCI), 모기지신용보증(MCG) 대출도 한시적으로 취급하지 않기로 함

 

4. 새 아파트 공급 감소로 내 집을 마련하려는 수요자가 미분양 주택 취득에 나서면서 전국의 미분양 주택이 빠르게 줄고 있음

부동산 정보업체 경제만랩이 국토교통부 통계누리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 8월 전국 미분양 주택은 2만8831건으로 지난해 8월(6만2385건)과 비교해 53.8%(3만3554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남

 

 

<< 국제 >>

1. 28일 중국 자동차산업을 총괄하는 공업정보화부에 따르면 중국자동차공학회가 전날 ‘에너지 절감 및 신에너지차 기술 로드맵 2.0’에 2035년 순수 내연기관 자동차 생산을 중단하고 친환경차만 팔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하는 내용을 포함시켜 발표함

- 이는 미국 캘리포니아주와 영국 등 일부 선진국(지역)만 계획하고 있는 강도 높은 친환경 정책이며,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이라는 점을 무기로 친환경차 분야에서 주도권을 잡겠다는 전략으로 분석됨

 

2. 짧은 동영상 공유 앱으로 유명한 중국 틱톡이 캐나다 전자상거래 솔루션 업체인 쇼피파이와 손잡고 온라인 쇼핑 시장에 뛰어듬

- 앞으로 기업과 중소상인들은 틱톡 계정을 이용해 다양한 제품을 홍보하고 판매할 수 있게 되며, 틱톡의 온라인 쇼핑 서비스는 아마존, 이베이 등과 경쟁을 벌일 전망임

 

3. 세계 4대 사모펀드(PEF) 운용사 중 한 곳인 블랙스톤그룹이 수조원대 규모로 예상되는 새 펀드에 이례적으로 일본의 ‘슈퍼리치’ 자금을 받는 것을 추진 중임

28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블랙스톤은 앞으로 3~5년 내 만들 신규 펀드에 일본 초부유층의 출자를 받을 계획이며, 주로 미국의 연기금·공제회, 대형 금융회사 등 기관투자가의 출자를 받는 글로벌 프라이빗에쿼티(PE)가 일본의 개인 자금을 모집하는 건 처음임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과세표준(basis of assessment, 課稅標準)

- 세법에 의하여 세액계산의 기준이 되는 금액으로서, 각 세법이 정하는 바에 따라 계산됨. 따라서 과세표준에 세율을 곱하면 산출세액이 계산됨. 

과세표준의 계산방법은 세목에 따라 다른데, 예를 들면 소득세는 각 개인의 연간 소득금액을 기초로 하여 과세표준을 계산하고, 부가 가치세는 과세기간 동안의 사업자의 공급가액을 기초로 하여 계산함

- 정보 출처 : NEW 경제용어사전, 2006. 4. 7., 미래와경영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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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0월 29일 목요일 #신문을통해알게된것들

1. 병원 자주 가면 실손보험료 최고 3배 오른다 → 금융위원회, 보험금 청구금액과 연계해 보험료를 할인 또는 할증하는 개편 방안 다음달 공개 예정. 보험료 최대 3배 오를 수도.(매경)


2. 韓, 美 달탐사 프로젝트 ‘아르테미스’ 참여 불발 → 2018년 정부 공식서한을 통해 참여 의사 밝혀. 룩셈부르크, UAE 등 우주개발 후발국에도 밀려. 일관된 장기 계획 필요.(문화)


3. 이동국 은퇴 → 11월 1일 마지막 경기. 41세(1979년생), 프로데뷔 23년. ‘몸보다 정신 나약해져 은퇴 결심’...(문화 외)

*역대 최고령 프로축구 선수 기록은 김병지(45세 5개월)


4. 한국의 부자 → KB금융 ‘2020부자보고서’ 발간. 2019년 기준 금융자산 10억 넘는 부자는 35만 4000명. 전체 가계 금융자산의 57%를 이들이 보유.(헤럴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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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나무마다 단풍색이 다른 이유 → 나뭇잎이 마르면 엽록소가 파괴되면서 가지고 있던 또다른 색상이 나타나는데 안토시아닌이 많으면 빨간색, 카로틴은 노란색, 타닌은 갈색을 만들어 낸다.(아시아경제)


6. 코로나 이후 감기는 절반 이상 줄어 → 3~7월 감기·독감 등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1.9% 감소. 우율증으로 병원 찾은 사란은 오히려 7.1% 증가.(경향)


7. 작심발언 효과? 대권주자 선호도 윤석열 15.1%... → 야권 선두. 이재명(1위 22.8%), 이낙연((21.6%) 이어 대권주자 빅3 굳혀. 데일리안 의뢰로 알앤써치 지난 25∼26일 조사.(한경 외)


8. ‘유명희 60표’, ‘나이지리아 후보 104표’ → WTO 회원국 후보 선호도 조사 결과. 유 본부장에게도 통보, 사실상 사퇴 권고. BBC 보도. 정부, 사퇴없이 11월 7일 최종 컨센선스 준비. 미국의 거부권 등 역전의 가능성도 없지않아.(중앙)


9. 프로야구 30홈런 - 100타점 타자 크게 늘어 → 지난 해엔 0명... 올해는 27일 현재 6명. 지난해 투저타고 조정위해 야구공 반발계수 줄였지만 타자들 1년 만에 적응.(중앙)


10. 美대선 누가 이겨도 후유증 → 美 유권자 20% ‘선거 지면 불복 시위하겠다’... 미 여론조사. 바이든 지지자의 22%, 트럼프 지지자의 16%가 시위, 폭력도 불사하겠다 응답.(조선)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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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9일 목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

■ 문재인 대통령이 국회 시정연설에서 임대차 3법 조기 안착과 함께, 공수처 출범 지연을 여야가 끝내줄 것 등을 당부했습니다. 검찰 개혁과 관련해서는 따로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다시 100명대로 늘었습니다. 보건소와 골프모임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산발적 감염이 잇따르는 영향이 큰데요. 이런 가운데 이번 주말 핼러윈데이를 앞두고 서울시는 코로나19 재확산을 우려해 유흥시설 특별점검에 나섰습니다.

■ 세계무역기구, WTO 사무총장 도전에 나선 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이 회원국 선호도 조사에서 열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은 유 본부장을 계속 지지하며, 나이지리아 후보를 지지하지 않는다고 밝혀 막판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 대선을 엿새 앞둔 미국, 사전투표가 7천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2016년 대선 당시와 비교하면 이미 절반 이상이 투표를 한 것입니다. 그런데 미 연방 대법원이 사전 우편투표의 송달 마감시한을 주마다 다르게 판결하면서 대혼란이 예기되고 있습니다.

■ 코로나19 2차 대유행을 막기에 한계에 달한 유럽 각국이 속속 봉쇄 조치에 나서고 있습니다. 프랑스는 내일부터 12월초까지 전면 봉쇄에 돌입하고, 독일도 다음달 부분 봉쇄를 취하기로 했습니다.

■ 미국 프로야구팀 LA 다저스가 32년 만에 월드시리즈에서 우승하자 수많은 다저스 팬들과 LA 시민들이 거리로 나와 폭죽을 터트리며 축하 파티를 열었습는데 약탈, 폭력으로 문제가 됐습니다. 흥분한 일부 시민들이 폭도로 변했고 약탈과 공공기물 파손, 방화 행위 등을 저질렀습니다.

■ 축구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지난 13일 코로나19 첫 확진 판정과 열흘 뒤 재검사에 이어 세 번째 검사에서도 양성 판정을 받아 이탈리아 자택에서 자가격리 중인데요. 이번 양성 판정으로 29일 열리는 바르셀로나전에 나올 수 없게 됐고, 결국 바르셀로나의 리오넬 메시와의 맞대결도 불발됐습니다.

■ 옵티머스 사건과 관련하여 1조 원대 자금의 흐름을 추적 중인 검찰이 '펀드 돌려 막기'에 활용된 것으로 의심받는 업체 등을 전방위로 압수수색했습니다. 로비 의혹이 불거진 전직 금감원 직원 소환도 함께 이뤄졌는데, 옵티머스 김재현 대표가 200억 원의 비자금을 조성했다는 진술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검사에게 거액의 술을 접대했다고 주장한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검찰 추가 조사에서 접대 날짜와 대상을 지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 수사가 속도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

■ 횡령과 뇌물수수 혐의 등으로 재판을 받아온 이명박 전 대통령이 오늘 대법원의 최종판단을 받습니다. 앞서 징역 17년을 선고받았지만 구속집행정지로 석방돼 재판을 받아온 이 전 대통령은 재수감 위기 앞에 놓였습니다.

■ 별장 성 접대 의혹과 수억 원대 뇌물 수수 혐의를 받는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이 무죄가 선고된 1심과 달리 항소심에선 징역 2년 6개월 선고와 함께 법정 구속됐습니다. 뇌물수수 혐의 가운데 일부가 유죄로 인정된 건데, 김 전 차관 측은 즉각 상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4·15 총선 회계부정 혐의를 받는 더불어민주당 정정순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을 상정 표결하기로 했습니다. 민주당은 그간 정 의원에게 검찰 자진 출석을 요구하며, 자당의원 보호를 위한 방탄국회는 없다고 선언해왔습니다. 따라서 우선은 가결되지 않겠냐는 전망이 많습니다.

■ 서지현 검사의 성추행 폭로를 막으려고 인사보복을 한 혐의로 기소됐다가 무죄가 확정된 안태근 전 검사장이 법원에 형사보상금을 요구했습니다. 안 전 검사장은 2015년 8월 법무부 검찰국장 재직 당시 서 검사가 수원지검 여주지청에서 창원지검 통영지청으로 발령 나는 과정에 개입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지만 지난 9월 최종 무죄가 확정됐습니다.

■ 광주광역시 타이어 수리 전문점인 타이어뱅크에서 일어난 고의 휠 훼손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가맹점주에게서 과거에도 여러 차례 범행했다는 진술을 확보했습니다. 경찰은 휠 훼손이 장기간에 걸쳐 이뤄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 삼성전자가 3분기 영업실적을 발표합니다. 매출 66조 원으로 분기 실적으로는 역대 최대치 수준입니다. 영업이익은 12조 3천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는데, 1년 전보다 58%나 껑충 뛴 규모입니다. 삼성전자 분기 영업이익이 10조 원을 넘는 것은 반도체 슈퍼 호황기로 불리는 2018년 4분기 10조 8천억 원을 기록한 뒤 7분기 만에 처음입니다.

■ 현재 시세의 70%에도 못 미치는 아파트·주택 공시가격을 90%까지 점차 올리는 방안이 조만간 확정 발표됩니다. 중저가 1주택자 재산세 완화는 기준을 9억 또는 6억 원으로 할지 정부와 여당 간 이견으로 진통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 공정거래위원회가 자사 제품을 우대하기 위해서 검색 알고리즘을 조작하는 사례가 나오지 않도록 법 개정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우선 전자상거래법 개정안에 온라인 플랫폼이 쇼핑 검색 결과나 상품을 노출한 순위 기준을 투명하게 알리도록 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고 합니다.

■ 정부가 예산 3천5백억 원을 들여서 코로나19 사태로 소득이 줄어든 위기가구에 지급하는 긴급생계지원금은 소득이 25퍼센트 이상 줄어들었다는 증빙 서류를 제출해야 하는데요. 그런데 현장에선 현금으로 임금을 받는 노동자는 증빙 서류를 제출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신청 절차가 까다로워서 신청 실적이 저조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 코로나19 사태로 개인방역 수칙이 생활화되면서 감기를 비롯한 호흡기 감염병 환자는 지난해에 비해 절반 이상 줄었지만 우울증 환자는 7.1%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경제활동을 하는 19세에서 44세 연령층에 우울증 환자가 많이 늘었는데, 이 중 여성 환자가 21.6%로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고 합니다.

■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중단됐던 숙박, 여행 할인권 지원 사업이 이번 주말부터 재개됩니다. 여행상품에 대해선 30%, 최대 6만 원을 깎아주는 할인권이 제공됩니다. 다음달 4일부터는 여행자 100만 명에게 숙박 할인권도 주어집니다. 숙박 예약 누리집 27곳을 통해 7만 원 이하 숙소는 3만 원, 7만 원이 넘을 경우 4만 원의 할인권을 예약과 동시에 쓸 수 있습니다.

■ 지난 8월 혼인신고와 출생아 수가 역대 최저 기록을 다시 썼다고 합니다. 올해 들어 8월까지 누적 출생아 수는 18만8천여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10%가까이 줄었다고 합니다. 혼인신고도 1981년 통계 작성 이래 8월 기준으로 역대 최저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 코로나19로 마스크 쓰기와 손씻기가 생활화되면서 호흡기감염 환자 수가 지난해에 비해 52%나 줄었다고 합니다. 얼마전 방역당국 조사결과 아이들은 1시간에 45회, 65세이상 어르신은 1시간 동안 21회 손으로 얼굴을 만진다는 연구결과가 있었는데요. 바이러스에 오염된 손이 얼굴의 점막 부위에 접촉하게 되면 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겁니다.

■ 내년부터 서울 지역의 모든 중·고등학교 신입생에게 '입학준비지원금' 30만 원이 지급됩니다. 입학준비지원금은 부모의 소득 수준과 상관없이 중·고등학교 신입생 전원에게 지급됩니다. 또 사회보장위원회의 승인을 거쳐 각 구청별 조례 제정과 서울시의회까지 통과하면 내년부터 바로 지급될 전망이라고 합니다.

[출처:세상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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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0월 28일 수요일 신문브리핑

# 제 1658호 신문브리핑(2020년 10월 28일) #

 

"감사는 긍정적인 사고에서 시작된다. 감사하는 사람은 잃은 것보다 남아 있는 것을 볼 줄 아는 눈을 가지고 있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한국은행이 3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속보치)이 456조8635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1.9% 늘었다고 27일 발표함

분기 성장률 기준으로 2010년 1분기(2.0%) 후 가장 높았지만, 지난 1분기(-1.3%)와 2분기(-3.2%) 연속 마이너스로 기운 데 따른 기저효과로 풀이됨

 

2. 올 3분기 실적을 발표한 32개 기업의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0%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남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생 이후 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처음으로 증가했으며, 최근 미국의 대통령 선거 등으로 증시가 조정받고 있지만 상장사들의 양호한 실적은 추가 하락을 억제하는 버팀목이 될 것이란 분석이 나옴

 

3. 삼성그룹 지배구조의 정점에 있는 삼성물산이 비금융사 중에선 처음으로 국내외 석탄사업에서 완전히 손을 떼기로 함

지난해 기준으로 삼성물산의 석탄사업 연간 매출은 1조5000억원에 달하며, 업계는 두산중공업과 함께 석탄사업 주력업체인 삼성물산의 이번 선언을 계기로 탈석탄 움직임이 다른 업체로도 확산될 것으로 보고 있음

 

4. 삼성디스플레이가 미국으로부터 중국 화웨이에 스마트폰용 디스플레이 패널을 공급할 수 있는 수출 허가(라이선스)를 받음

- 미국의 화웨이 제재 이후 국내 기업이 라이선스를 받은 첫 번째 사례임

 

5. 고용노동부가 27일 국무회의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같은 감염병으로 생계가 어려워진 근로자도 퇴직금을 중간정산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포함한 ‘근로자퇴직급여 보장법 시행령’ 개정안이 의결됐다고 발표함

- 현행 시행령은 퇴직금 중간정산(중도인출) 사유를 천재지변으로 인한 자연재난, 무주택자 주택 구입, 임대차 보증금 활용 등의 경우에만 한정하고 있었으나 위 조건을 추가한 것이며, 또한 개정 시행령은 또 근로자가 사회 재난으로 피해를 봤거나 직장 휴업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게 된 경우 퇴직연금 수급권을 담보로 대출받을 수 있는 근거도 마련함

 

 

<< 금융/부동산 >>

1. 금융위원회가 은행 대출과 보험 상품은 물론 복잡한 투자 구조를 갖춘 펀드 등 투자성 상품도 최장 14일 안에는 아무런 이유 없이 청약을 철회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령 제정안을 입법예고했다고 27일 발표함

- 금융회사가 금융소비자보호법을 위반하면 대출금이나 투자금, 보험료 등의 최대 50%를 과징금으로 내야 하며, 기존 금융사는 물론 네이버 등 금융상품을 중개하려는 회사는 모두 금융소비자보호법을 적용함

 

2. 국민연금이 27일 수탁자책임전문위원회(수탁위)를 열고 LG화학이 전지사업부를 물적 분할해 신설법인 LG에너지솔루션(가칭)을 출범시키는 안건에 반대표를 던지기로 했다고 발표함

국민연금은 LG화학 지분을 10.28% 보유한 2대 주주로 ‘캐스팅 보트’를 쥐고 있는 국민연금이 제동을 걸기로 하면서 물적 분할 계획에 생겼으나, 30.06%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최대주주인 그룹 지주사인 (주)LG를 비롯하여 세계 최대 의결권자문사인 ISS를 비롯해 한국기업지배구조연구원 등 국내외 자문사가 대부분 찬성 의견을 밝혀 물적 분할안의 주총 통과 가능성은 여전히 높다는 평가임

 

3. 정부가 2030년까지 아파트 등 공동주택 공시가격을 시세의 90%로 올리는 방안을 추진함

- 토지는 2028년, 단독주택은 2035년 90%에 도달할 계획이며, 공시가격이 상향되면 보유세(재산세+종합부동산세) 등 각종 세금 부담이 커질 전망임

현재 부동산 공시가격 반영률은 토지가 65.5%, 단독주택 53.6%, 아파트 등 공동주택은 69.0% 수준이며, 반영률은 부동산 시세 대비 공시가격의 비율임

 

 

<< 국제 >>

1. 미국과 인도가 27일 인도 뉴델리에서 양국 외교·국방장관(2+2) 회담을 열고 대중(對中) 견제 확대를 위해 위성정보를 공유하기로 합의함

- 남아시아 4국 순방차 전날 뉴델리에 도착한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은 인도에 이어 오는 30일까지 스리랑카와 몰디브, 인도네시아를 차례로 방문할 예정이며, 이번 순방은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중국의 팽창을 억제하기 위한 전략적 선택에 따른 것으로 분석됨

 

2. 26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미국의 CPU·GPU 전문회사 어드밴스드 마이크로 디바이시스(AMD)가 350억달러(약 39조4000억원)에 경쟁업체 자일링스를 인수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힘

인수는 모두 주식 교부 방식으로 이뤄지며, AMD는 이번 인수로 프로세스 분야의 1인자인 인텔의 경쟁 상대로 급부상할 것으로 보임

 

3. 미국 다국적 보험회사인 AIG가 생명·연금보험 사업을 접고 손해보험에 집중하기로 함

AIG의 생명·연금보험 사업 분사를 두고 업계에선 최근 20여 년간 AIG가 보여준 변화 가운데 가장 극적이라는 평가가 나오며, 생명·연금보험 사업은 AIG 연간 매출의 33%를 차지하는 핵심 사업으로 꼽히는 데다 AIG 전체 자산(5690억달러)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절반에 달하기 때문임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물적분할(割, physical division)

- 모회사의 특정사업부를 신설회사로 만들고 이에 대한 지분을 100% 소유해 지배권을 행사하는 형식의 기업 분할 형태로 1998년 말 상법 개정으로 허용된 기업분할 방식의 하나임. 기업분할은 기업의 전문성을 높이고 인수·합병(M&A)을 쉽게 하기 위해 도입되었음. 매각을 예로 들면 좋은 사업만 따로 분할해 파는 것이 통째로 파는 것보다 훨씬 쉬움.
기업분할에는 △단순분할, △분할합병, △물적분할 등이 있음. 회사를 분할한다는 점은 같지만 주주들의 지분 관계에서 차이가 있음.
물적분할을 하면 분할주체가 신설회사의 주식을 100% 소유해 주주들은 종전과 다름없는 지분가치를 누릴 수 있음. 또한 분할된 회사의 등록세와 취득세가 면세되고 법인세와 특별부가세 부과도 일정 기간 연기됨. 물적분할로 기업이 새로 생길 때 기존 주주들은 주식매수청구권을 행사할 수 없음.

- 정보 출처 : 한경 경제용어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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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0월 28일 수요일 #신문을통해알게된것들

1. ‘목계지덕’(木鷄之德)→ 장자에 나오는 우화로 다른 닭이 소리를 지르고 위협해도 나무로 만든 ‘목계’처럼 동요하지 않아야 최고의 싸움닭... 삼성 이건희 회장이 부회장으로 승진했을 때 부친 이병철 회장은 목계 그림을 선물했다고. (세계)


2. 한강다리 하나 건설... 11년째 공사 중 → 월드컵대교, 2010년 4월 첫삽. 아직도 공사 중. 애초 2015년 8월 목표... 국내 최장 기록 될 듯. 설계변경, 지자체간 갈등 등 이유. (문화)


3. MLB 구단들 올 적자 최대 3조 3900억원 → 팀별 60경기(평년의 37%)만 소화. 각 구단, 불확실한 시장 탓에 선수들에게 연봉 지급을 꺼리고 있어 내년 시즌 정상적으로 전개되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고. MLB 커미셔너.(문화)


4. ‘소득주도성장’ → 文대통령도 지난해 5월 이후 연설 등에서 더 이상 ‘소득주도성장’을 언급하지 않고 있다. 소득주도성장특별위원회의 올 운영 예산은 30억원, 내년에도 27억.(문화)


5. 손흥민, EPL 득점 선두 → 27일 ‘번리’와 경기서 1득점 추가, 리그 8골(시즌 10호골)로 득점 단독 선두.(헤럴드경제)


6. ‘따로 함께 걷는 대한민국’ → 문체부, 관광공사가 진행하는 걷기 이벤트. 걷기여행 앱 ‘두루누비’의 1889개 걷기길 코스 선택해 경유지 3곳을 통과하면 해당 코스 완주 인증. 선착순, 많이걷기 등 다양한 상품. (헤럴드경제)


7. ‘항미원조’ → 중국에서 임진왜란을 뜻하는 '항왜원조'(중국이 조선을 도운 전쟁이라는 뜻)라는 말에서 차용한 말. 임진왜란 때도 625때도 맨앞에선 중국군은 다수가 우리 민족이었다고.(아시아경제)


8. 올 김장 늦게 할수록 이익 → 태풍, 긴 장마로 한 때 배추 한포기 1만원... 지금도 오른 상황. 가을 배추, 무 나오기 시작하면서 안정세... 12월 가까울수록 김장비용 절감.(경향)


9. 국민연금, LG화학 배터리 사업부 분할 반대 → 국민연금은 지분 10% 보유한 ‘2대 주주’. 예상과 달리 ‘주주가치 훼손 우려’ 이견 제시. 일각, ‘여론 눈치 본 결정’ 지적. 결국 38% 가진 외국인 투자자 손에서 최종 결론 날 듯.(동아 외)



10. 홍남기 부총리 가까스로 전세난민 면해 → 세입자 이사 합의, 집 팔 수 있게 돼. 소유한 집을 팔지도 못하고, 현재 전셋집(서울 마포구))에선 계속 살지도 못하는 ‘전세 난민’ 처지에서 벗어나게 됐다고.(중앙)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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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조간브리핑]
2020년 10월 28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민주당은 5·18 관련법을 174명 전원이 공동 발의자로 올릴 것을 결정함에 따라 법안의 연내 처리에 탄력이 붙을 전망입니다. 이에 따라 5·18 관련법에 대한 적극적 지원을 약속한 국민의힘의 결정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몇 표 나오는지 딱 보면 진심인지 아닌지 곧 알게 되겠네... 개봉박두~

2. 국민의힘과 국민의당이 서울시장 선거를 계기로 단일화를 이뤄낼 수 있을지가 관심입니다. 김종인 위원장은 재보선 경선준비위원들에게 “분위기 쇄신이 필요하다,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후보를 준비하라"는 특명을 내렸습니다.
태영호, 윤석열을 서울시장과 대통령 후보로 강추합니다. 놀리는 거 아님~

3. 주호영 원내대표는 “국민의힘은 호남에 많은 빚을 지고 있다. 훨씬 노력할 지역이라는 것을 명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주 원내대표와 국민의힘 원내지도부는 광주를 찾아 호남지역의 국비 예산 확보를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습니다.
무릎 꿇고 돈 받치고... 이러다 입 싹 씻는 부류가 주로 조폭들이지 아마?

4. 10월 국정감사가 끝난 정국의 공백을 공수처 이슈가 채울 것으로 보입니다. 민주당은 국민의힘이 야당 몫 공수처장후보 추천위원들이 공수처장 후보 추천에 거부권을 행사하며 공수처 출범을 늦출 것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설마’ 하는 사람들에게, 왜 ‘불을 보듯 뻔하다’고 하는지 곧 보여주겠지 뭐~

5.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국회에 체포동의안이 제출된 정정순 의원이 “의연하게 절차법을 따르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 의총에서 "가보지 않은 길 가겠다”고 밝힌 정 의원이 검찰에 자진 출석할 의향이 없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굳이 왜 그 길을 가려는지... 방탄 국회인지 아닌지는 곧 확인될 것이고...

6. 민형배 의원이 현직 공무원과 교사들의 정당활동 및 선거출마를 허용하는 법안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같은 민주당 내에서도 공직사회의 혼란과 교육현장의 '정치화'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OECD 국가 중 유일하게 공무원의 정치 활동을 규제하는 정치 후진국... 부끄럽다~

7. 조국 전 장관을 '패션좌파'라고 비꼬고, 부친을 ‘간첩에 포섭된 사기꾼’이라고 허위사실을 유포한 블로그 운영자가 경찰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해당 불로거는 모든 글을 비공개 뒤 "조 선생님, 선처 부탁"의 사과문을 게재했습니다.
선처는 개뿔~ 이런 사과는 일베들의 전형적 수법으로 봐주면 더 커짐~

8. 이건희 회장의 별세 이후 세계 최고 수준의 상속세를 둘러싼 논쟁이 다시 가열되고 있습니다. 산업화시대를 이끌던 재계 1·2세대가 잇따라 타계 혹은 은퇴하며 승계 수요가 급증하자 천문학적인 상속세 논란이 불거지는 양상입니다.
논란과 우려는 개뿔~ 이런 주장은 상속세 내기 싫은 인간뿐이라는 거~

9. 대검찰청 정문 양옆으로 ‘윤석열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 등 윤석열 검찰총장을 응원하는 화환 300여 개가 들어서 있습니다. 보수단체 자유연대가 대검 입구 앞에서 장기간 집회 신고를 내고 화환을 관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쩨쩨한 인간들... 고작 300개가 뭐냐 적어도 3만 개는 내 걸었어야지~

10. 출범 당시 자본금 편법 충당 등의 위법 사실이 드러난 종합편성채널 MBN에 대한 행정처분이 임박했습니다. 방통위은 MBN 대표 2명을 불러 의견을 청취한뒤 이르면 30일 해당 사안에 대해 최종 의결을 할 예정입니다.
위법하게 출범을 했으면 취소가 맞는 거지... 설마 영업정지?

11. 언론보도 피해 배상 책임을 최대 5배까지 지우는 징벌적 손해배상제도에 언론계가 강한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앞서 법무부는 지난 9월 징벌적 손배제 도입을 위한 ‘집단소송법 제정안' 등을 입법 예고하고 의견을 수렴하고 있습니다.
비판은 당연한 거고 비난까지도 그럴 수 있다 쳐... 거짓말은 하지 말아야지~

12. 북한군에 피격돼 숨진 공무원의 유족이 청와대를 상대로 정보공개 청구에 나섭니다. 친형인 이래진 씨는 "동생의 실종부터 죽음까지 청와대가 어떤 보고를 받았고, 어떤 지시를 했는지 정보공개를 청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너무 많이, 멀리 가다 보면 돌아오지 못한다는 것을 아셔야 할 텐데...

'한동훈과 육탄전' 정진웅 검사, 독직폭행 혐의로 기소.
김종철 "모두가 이건희 조문해도 정경유착 짚을 것".
하태경 "정의당은 '김정일 조문 주장'한 통진당 후신".
정진웅 검사 "독직폭행 혐의 수긍 못 해 정당 직무 집행".
민주 “정정순 방탄 없다" 30일 본회의서 체포안 처리 방침.
국힘 의총서 지도부 불만 나와 “주호영 직 걸어야” 주장도.

가을에는 조화가 있고, 가을 하늘에는 광채가 있다. 이는 여름 내내 듣거나 볼 수 없던 것이다. 마치 그럴 수 없는 것처럼, 마치 그렇지 않았던 것처럼.
- 퍼시 셸리 -

가을은 여러 가지 의미를 가지고 있지만, 보통 결실 풍성 풍요를 나타내기도 합니다.
어쩌면 한 해의 끝은 겨울이 아니라 가을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는 이유입니다.
많은 결실과 소득이 가을에 이루어지기 때문입니다.
10월의 마지막 주가 더욱 풍요롭게 넘쳐나길 기원해 봅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조간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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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8일 마케팅 뉴스클리핑] 네이버-CJ, 6천억 규모 주식 교환 외

 

1. 네이버-CJ, 6천억 규모 주식 교환
CJ와 네이버가 6천억 원 규모의 상호 지분 투자를 결정하고 콘텐츠와 물류 분야에서의 협력한다. 네이버는 CJ ENM, 스튜디오드래곤과 각각 1,500억 원, CJ대한통운과 3,000억 원의 지분을 상호 교환한다. 업계에서는 동맹을 넘어 혈맹을 맺었다고 분석한다.
 
 
2. 유튜브 ‘신뢰하는 언론매체’ 5위권 진입
KBS가 발표한 미디어 신뢰도 조사에서 유튜브가 5위를 차지했다. 유튜브는 지난해 2분기 9위를 기록했고 이후 올해 2분기까지 8위를 유지하다 이번 처음 5위권으로 진입했다. 1위는 KBS가 차지했고 MBC, TV조선, YTN, SBS 순으로 나타났다.
 
 
3. 구글 쇼핑 탭 노출 무료 지원
구글이 판매자 센터에 등록된 모든 제품의 구글 쇼핑 탭 노출을 무료로 지원한다. 코로나19로 타격받은 온라인 사업자를 돕기 위한 것으로 판매자 센터에 등록된 업체라면 별도의 설정 없이 무료로 노출된다.
 
 
4. 차이커뮤니케이션 'CHAI' 상표권 분쟁 승리
종합광고대행사 차이커뮤니케이션이 간편결제 '차이'를 운영하는 차이코퍼레이션과 상표권 분쟁에서 승리했다. 특허청은 이미 일반 수요자와 거래자 사이에서 저명성이 상당해 서비스 출처의 혼동을 초래할 수 있어 차이코퍼레이션의 상표출원을 거절했다고 밝혔다.
 
 
5. 서울시, 프랑스 광고사와 분쟁에서 승기
서울시가 15년 넘게 시내버스 정류소를 운영해온 프랑스계 광고사 JC데코와의 법적 분쟁에서 승기를 잡게 됐다. 이로써 서울시의 버스정류소 '스마트쉘터'에 새 민간사업자를 유치하는 작업이 탄력을 받을 것이란 전망이다.
 
 
6. 크리테오, 디지털 마케팅 컨퍼런스 성료
크리테오는 온라인으로 진행된 '크리테오 라이브! 2020'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신뢰할 수 있고 영향력 있는 광고를 태마로 온라인 스트리밍과 실시간 진행방식으로 컨퍼런스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7. 11월 광고시장 보합세
코바코의 11월 광고경기전망지수(KAI)가 발표됐다. 11월 KAI는 101.2로 계절 성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재확산에 대한 우려로 보수적인 광고 집행을 전망했으나 우려와 달리 기업들의 마케팅 심리가 다소 회복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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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0월 27일 화요일 신문브리핑

# 제 1657호 신문브리핑(2020년 10월 27일) #

 

< 감사의 법칙 >

1. 큰 것보다 작은 것을 감사하라.

2. 미래에 일어날 일을 감사하기보다 지금 감사하라.

3. 매일의 일상에 감사하라.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현대자동차가 지난 3분기 3138억원의 영업손실을 내면서 2010년 새 국제회계기준(IFRS) 도입 후 처음으로  분기 기준 적자를 기록함

현대·기아차는 앞서 ‘세타2 GDI 엔진’과 관련해 각각 2조1352억원, 1조2592억원의 품질 비용을 3분기 실적에 충당금으로 반영한다고 밝혔으며, 이에 따라 두 회사가 모두 조(兆) 단위 영업손실을 낼 것이란 우려도 있었지만 “1회성 비용을 고려하면 실적 자체는 선방한 것”이란 평가가 나옴

 

2. 네이버와 CJ그룹이 두 회사의 역량을 합쳐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6000억원 규모의 지분을 맞교환하고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한다고 26일 발표함

내에서는 온라인 쇼핑 분야에서 시너지 효과를 내겠다는 계획으로, 네이버의 자사주 1.28%(6000억원)를 CJ그룹이 가져가고 네이버는 CJ대한통운의 자사주 7.85%(3000억원), CJ ENM의 자사주 4.99%(1500억원), 스튜디오드래곤의 신주 6.26%(1500억원)를 확보하게 됨

 

3. 전자상거래 업체인 쿠팡이 OTT(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내년 OTT 서비스 출시를 목표로 ‘비밀 프로젝트팀’을 구성하고 있음

LG전자 출신으로 음식 배달 서비스인 쿠팡이츠를 안착시키는 데 일등공신 역할을 한 박대준 공동대표가 프로젝트팀을 지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로켓 배송’으로 확보한 약 2300만 명의 이용자를 기반으로 플랫폼 사업자로 본격 변신하려는 움직임이라는 분석임

 

 

<< 금융/부동산 >>

1. 카카오뱅크가 글로벌 4대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미국 TPG로부터 수천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에 성공함

내년 국내 증시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는 카카오뱅크는 상장 전 지분투자(프리 IPO) 형식으로 신규 자금을 받게 되며, TPG는 카카오뱅크가 발행하는 신주를 인수해 지분 약 5%를 확보할 계획임

- TPG의 투자 금액은 3000억~4000억원으로 예상되며, TPG는 이번 투자를 결정하면서 카카오뱅크의 기업가치를 최대 10조원 수준으로 평가한 것으로 알려짐

 

2.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주식 양도소득세 대상이 되는 대주주 기준을 개인별 5억원으로 조정해줄 것을 기획재정부에 요구함

- 내년부터 대주주 기준이 종목당 10억원에서 3억원으로 낮아지면 주식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상당할 것이라는 투자자들의 요구를 받아들인 것으로, 3억원을 고수하는 대신 개인별로 과세하겠다고 밝힌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입장을 바꿀지 주목됨

 

3. ‘원화 초강세’로 원·달러 환율이 1년7개월 만에 1120원 선에 진입하는 등 환율 낙폭이 커지면서 자동차, 전자 등 수출기업들의 긴장감도 높아짐

- ‘수출 전선’에서 가격경쟁력이 약화되면서 실적이 훼손될 것이라는 우려감 때문으로, 다만 국내 수출 대기업들의 제품 경쟁력이 강화된 데다 해외 생산공장이 늘어난 만큼 환율에 따른 가격경쟁력 하락을 상당 부분 흡수할 수 있을 것이란 분석도 적지 않음

 

 

<< 국제 >>

1. 세계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지난 24일 기준 46만5319명으로 50만 명에 육박해 사흘 연속 역대 최다를 기록하는 등 미국과 유럽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역대 최고 속도로 확산하면서 글로벌 경제에 ‘2차 충격’이 우려되고 있음

26일 미국 존스홉킨스대 집계에 따르면 미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3일 8만3757명, 24일 8만3000여 명을 기록했으며, 프랑스는 25일 기준 신규 확진자가 5만2010명으로 처음으로 5만 명을 넘었고, 이탈리아 역시 25일 2만127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역대 최고치를 경신함

 

2. 미국 대선이 1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승패를 가를 경합지로 꼽히는 플로리다주와 조지아주, 노스캐롤라이나주 등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 후보가 초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AP통신은 민주당이 우위를 보이는 가운데 공화당이 격차를 좁히고 있다고 분석했으며, 지난 15일 기준으로 민주당 지지 유권자들이 전체 집계 투표 수의 51%를 차지해 25%를 기록한 공화당과 큰 차이를 보였으나 열흘 만에 민주당 51%, 공화당 31%로 차이가 줄었음

 

3. 도넛 및 커피 전문 프랜차이즈인 던킨과 아이스크림 프랜차이즈 배스킨라빈스를 보유하고 있는 미국 던킨브랜드가 미 외식기업 인스파이어브랜드에 매각을 위한 협상을 진행 중임

인스파이어브랜드는 인수 가격으로 주당 106.5달러를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도 생존한 몇 안 되는 외식기업으로 꼽히는 던킨브랜드는 사상 최고가를 기록한 주가에 프리미엄까지 더해진 88억달러(약 10조원)라는 높은 ‘몸값’을 인정받을 전망임

 

4. 중국 상하이거래소 커촹반(科創板·과학혁신판)과 홍콩증권거래소에 동시 상장하는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 알리바바의 금융 자회사인 앤트그룹의 공모가가 각각 주당 68.8위안(약 1만1613원)과 80홍콩달러(약 1만1644원)로 정해졌으며, 이에 따라 앤트그룹의 기업공개(IPO) 규모는 세계 증시 사상 최대가 될 전망임

앤트그룹은 커촹반과 홍콩증시에서 각각 16억7000만 주의 주식을 발행해 총 340억달러(약 38조4200억원)를 조달할 계획이며, 이는 사우디아라비아의 국영 석유회사 아람코가 세운 종전 세계 최대 IPO 기록인 294억달러는 물론 모회사 알리바바의 IPO 규모(250억달러)도 훌쩍 뛰어넘는 수준임

 

5. 캐나다 석유업체 세노버스에너지가 자국 경쟁사 허스키에너지를 29억달러(약 3조3000억원)에 인수한다고 로이터통신 등이 25일(현지시간) 보도함

- 미국 셰일업체를 중심으로 확산되던 석유업계의 인수합병(M&A) 바람이 캐나다에도 번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옴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국제회계기준(International Financial Reporting Standards ; IFRS)

- IFRS는 영국 등 유럽 국가들이 사용 중인 회계기준법으로, 기업의 회계 처리와 재무제표에 대한 국제적 통일성을 높이기 위해 '국제회계기준위원회'가 공표하는 회계기준임IFRS IASB(International Accounting Standards Board, 국제회계기준위원회)가 제정한 국제회계기준서(Standards) 및 국제회계기준서해석서(interpretations)를 통칭함자본시장의 세계화 추세에 따라 전세계적으로 단일기준으로 작성된 신뢰성있는 재무정보의 요구가 증대되어 왔고, 이런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2001년 ‘국제적으로 통일된 고품질의 회계기준 제정’이라는 목표 아래 감독기구와는 독립적으로 운영되는 국제적인 회계제정기구인 IASB가 탄생함.

IASB 전신인 IASC(International Accounting Standards Committee) 1973년 국제회계기준서 IAS(International Accounting Standards)를 만들어 공표(권고성격)했고, 1995 EU의 다국적기업에, 2001년 전세계 기업에게 사용을 권고함IASC 2001년에 명칭을 IASB로 변경했고, 이후 국제회계기준명칭을 IASB에서 IFRS로 바꾸었음

IFRS는 종속회사가 있는 경우, 연결재무제표를 기본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사업보고서 등 모든 공시서류가 연결재무제표 중심으로 작성됨. 또한 자본시장의 투자자에게 기업의 재무상태 및 내재가치에 대한 의미 있는 투자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금융자산, 부채, 유·무형자산 및 투자부동산에까지 공정가치(fair value) 측정을 의무화 또는 선택 적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음.

- 정보 출처 시사경제용어사전, 2017. 11., 기획재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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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0월 27일 화요일 #신문을통해알게된것들

1. 코로나가 전파력이 강한 이유? → 코로나 바이러스에 노출된 폐, 6시간 만에 완전 감염. 반면 인체의 면역반응이 나타나는데는 3일 걸려. 또 다른 바이러스는 입자 여러 개가 세포를 감염시키는 데 코로나19는 입자 하나면 충분했다고, KAIST 연구팀.(동아)


2. 삼성의 반도체 → 삼성, 1974년 한국반도체 지분 50%를 인수. 주변에선 3년 내 망한다... 1983년 64K D램 국내 최초 개발. 1992년 세계 D램 시장 1위, 이후 29년째 1위, 낸드플래시에서는 2002년 이후 19년째 1위를 유지하고 있다.(문화)


3. 심야·새벽잠 깨우는 재난문자 사라진다 → 행안부, 올해 말까지 ‘재난문자방송 기준 및 운영규정’에 과잉, 심야, 중복송출 등 금지사항을 명시하는 조문을 신설할 예정. (헤럴드경제)


4. OECD 상속세율 → 한국 최고세율(50%)은 일본(55%)을 제외하고 미국(40%), 영국(40%), 프랑스(45%), 독일(30%), 이탈리아(4%) 등보다는 현저하게 높은 수준. 삼성 10조 상속세 계기로 다시 논쟁.(국민)



5. 10월 26일... → 안중근 의사 하얼빈 의거 111주년, 박정희 대통령 서거 49주년.(서울 외)


6. 농심, 47년 만에 ‘깡 시리즈’ 신제품 ‘옥수수깡’ 출시 → 1971년 새우깡, 1973년까지 감자깡, 양파깡, 고구마깡이 잇달아 나온 이후 새로운 깡 제품은 47년 만에 처음.(경향)


7. ‘해운대 소문난 암소갈비집’ → 2심에서 상표권 승소. 부산의 55년된 이 식당은 서울에서 무단으로 같은 상호 사용 중인 식당과 법적 분쟁. 1심에서는 단순히 지역명칭 (해운대)+ 음식이름 (암소갈비)으로 봐 상표로서 식별력은 미약하다고 패소.(세계)


8. 서울 공공 와이파이 ‘까치온’은 불법? → 서울시, 11. 1일부터 4배 빠른 ‘까치온’ 25개구에 순차적으로 개설. 그러나 전기통신법은 국가나 지방자치단체의 통신사업은 불허, 불법 논란. 서울시, ‘비영리’는 문제 없다 입장.(한국)


9. 프라스틱 → 세계 플라스틱 생산은 1950년대까지만 해도 연간 200만톤 수준이었지만, 2018년에는 3억 5900만 톤... 2015년까지 생산된 플라스틱 중 59%는 자연에 버려져. (중앙)


10. 가수 상위 1% 연수입 → 평균 34억. 2018년 소득 신고한 가수 총 6327명. 상위 1%가 전체 수입의 53% 차지. 배우(총 1만 8072명) 상위 1%의 평균수입은 17억. 국세청. (매경)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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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7일 화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

■ 코로나19 확진자는 휴일로 검사 건수가 적었는데도 119명이나 나와서 사흘 만에 다시 100명을 넘었습니다. 경기도 여주에 있는 장애인 거주시설에서 사흘 만에 누적 확진자가 30명 넘게 나왔고 경남 창원에서는 가족들이 모여서 13명이 제사를 지냈는데, 이 가운데 10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 62살에서 69살까지 노인들을 대상으로 독감 백신 무료 접종이 시작됐습니다. 백신 접종 뒤 사망 신고는 59명으로 늘었는데, 당국은 사망 원인과 백신과의 관련성은 아직 없다며, 접종을 계속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 추미애 법무장관이 국정감사에 나와서 나흘 전 윤석열 검찰총장의 발언을 조목조목 반박했습니다. 장관은 총장의 상급자고, 수사 지휘권 발동은 비정상을 되돌리기 위해서 당연한 거라고 말했습니다. 또 윤 총장이 서울중앙지검장 시절 옵티머스 사건을 무혐의 처분한 것도 감찰할 뜻을 내비쳤습니다.

■ 추미애 장관은 문재인 대통령이 임기를 보장했다는 뜻을 전했다는 윤석열 검찰총장의 국정감사 발언은 선을 넘은 것이라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검사 술 접대' 의혹과 관련해서는 구체적인 사실관계를 확인했다며 검사 한 명을 특정했습니다.

■ 유럽연합, EU 회원국들이 세계무역기구, WTO 사무총장 선거 결선에서 나이지리아의 응고지 오콘조이웨알라 후보를 지지하는 데 합의했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새 사무총장은 다음 달 7일 전까지 회원국 의견을 조율해 최종 선출됩니다.

■ 유럽은 물론 미국 등 전 세계에서 코로나19 확산세가 가팔라지고 있습니다. 유럽의 하루 20만 명의 신규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에선 무증상 감염자가 무더기로 발생하면서 깜깜이 재확산 우려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 미국에서는 하루 확진자가 이틀 연속 8만 명을 넘어섰고 사망자도 늘고 있습니다. 대선이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서 코로나가 최악으로 치닫고 있는데도 백악관은 통제하지 않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수도 워싱턴에서는 마스크를 쓰지 않은 대규모 종교 집회가 열렸습니다.

■ 미국 대선을 일주일 앞두고 이미 사전투표를 마친 유권자가 6천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주요 경합주 사전투표에선 조 바이든 민주당 후부가 크게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지만, 아직 투표하지 않은 유권자 중엔 트럼프 대통령을 지지하는 사람들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어제 삼성그룹 주가는 많이 올랐습니다. 특히 외아들 이재용 부회장이 최대 주주인 삼성물산은 13% 넘게 올랐는데, 이건희 회장의 자녀들이 내야 할 막대한 상속세와도 관련이 있습니다.

■ 공항 주차대행 서비스, 요즘에는 국내선 이용객들이 주로 이용하죠. 한 업체 직원들이 고객이 맡긴 차를 본인 출퇴근용으로 마음대로 쓰고 또 고객을 향해서 욕설까지 한 내용이 차 블랙박스에 그대로 담겼습니다. 문제는 업체가 차량 임의사용에 대해 별문제 없다고 대응하고 있습니다.

■ 광주의 타이어뱅크 한 가맹점에서 벌어진 '휠 고의 훼손' 사건이 알려진 뒤 전국 각지에서 비슷한 피해를 입었다는 주장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업체 측은 해당 가맹점만의 단순한 일탈이라는 입장이지만, 전·현직 직원들은 KBS방송국에 상습적으로 고의 훼손이 있었다고 내부고발해왔습니다.

■ 폭언과 폭행으로 고 김홍영 검사가 극단적인 선택을 하도록 만들었다는 의혹을 받아 온 김대현 전 서울남부지검 부장검사가 뒤늦게 기소됐습니다. 김대현 전 부장검사는 2016년 3월 말부터 5월 11일까지 고 김홍영 검사를 네 차례에 걸쳐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데요. 이번 기소는 고 김홍영 검사가 사망한지 4년이 지나서야 이뤄졌습니다.

■ 양심적 병역거부자 63명이 어제부터 대체복무에 들어갔습니다. 현법재판소의 결정으로 대체복무의 길이 열린지 2년 4개월만에 대상자들이 처음 소집된 건데요. 3주 동안 대전교도소 내 교육센터에서 교육을 받고 그 뒤 대전교도소와 목포교도소에 배치돼 합숙하며, 시설 청소와 급식, 세탁물 관련 보조업무 등을 수행합니다. 복무기간은 36개월로 육군 기준 대비 2배 수준입니다.

■ 올해 3분기 전국 땅값이 지난 2분기와 비교해 0.95퍼센트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수도권과 지방 모두 땅값 상승률 상승폭이 커졌지만, 특히 세종시는 지방에서 가장 높은 상승폭을 기록했는데요.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세종시의 땅값 상승률은 4.59퍼센트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 오늘부터 조정대상지역이나 투기과열지구 등 부동산 규제지역에서 주택 구입 시 자금조달계획서 제출이 의무화됩니다. 현재 조정대상지역은 수도권 대부분 지역과 대전, 세종, 청주 일부 지역 등 69곳, 투기과열지구는 서울 전역과 경기도 과천, 성남 분당, 광명, 인천 일부 지역, 대구 수성구, 세종 등 48곳입니다.

■ 우리나라에서 반려동물 키우는 사람이 1천50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서너 명 가운데 1명꼴인데, 문제는 반려동물을 버리는 사람도 함께 늘고 있다는 겁니다. 하루에 370마리 정도가 버려지고 그 가운데 절반은 죽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서울시는 다음 달부터 5개 자치구에 순차적으로 무료 공공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속도를 측정해보니 기존 통신사들이 제공하던 것보다 몇 배 더 빠릅니다. 서울시는 통신사업자들이 기존에 제공하고 있는 와이파이 30% 이상은 불량이라고 하며 원활한 무료 와이파이가 시민들의 통신비 절감에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 독감으로 인한 사망과 관련하여 질병관리청은 한 해 독감 사망자가 3000명이라고 했는데, 어제 신현영 민주당 의원이 낸 자료에 따르면 독감 사망자는 연간 200명이다 라고 해서 논란이되었는데요. 그래서 팩트체크 결과, 사망진단서에 공식 기록된 것만으로 그렇고 실제 기저질환자가 독감으로 사망한 것이 확인되지 않아 추정치라는 겁니다.

■ 우리 축구에서 공중에 뜬 공을 가장 잘 차는 선수. 또, 우리 프로축구에서 가장 많은 골을 남긴 이동국 선수가 어제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23년 동안, 한국 최고의 공격수 자릴 지키면서도 유독 월드컵에선 아픔만 삼켰지만 그래서, 이동국은 우리 축구에 간절함의 가치를 남겼습니다.

[출처:세상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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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조간브리핑]
2020년 10월 27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이낙연 대표는 국민의힘의 공수처장 후보 추천위원 내정과 관련해 “혹시라도 공수처 출범을 가로막는 방편으로 악용하려 한다면 국민이 용납하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습니다. 또 “우리 당도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그게 무서운 줄 알았으면 이미 했겠지... 곧 뜨거운 맛을 보겠지만서도...

2. 김태년 원내대표는 4·15 총선 회계 부정 혐의를 받는 정정순 의원이 검찰에 자진 출두하지 않을 경우 체포동의안을 원칙대로 처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국정감사도 끝나는 만큼 자진 출두해 소명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죄를 짓고도 처벌을 피하려고 뱃지 다는 건 아닐 텐데... 어여 출두하시오~

3. 안철수 대표는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 간 갈등의 본질은 문재인 대통령에게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안 대표는 “추 장관과 윤 총장의 갈등은 결국 문 대통령의 무능과 리더십의 한계로 귀결될 것이다"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래서 유능한 안 대표님은 3석짜리 정당에서 골목대장 하시는구나~

4. 장제원 의원은 당이 내년 재보궐선거에서 승리하기 위해 홍준표·김태호 의원 등 무소속 의원들을 복당시켜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장 의원은 "이기기 위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범야권 진영의 단일대오 구축"이라고 밝혔습니다.
장제원 덕분에 안철수의 마음이 ‘심쿵 심쿵’ 하겠어요~

5.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가수 유승준에 대해 "다시 비자 발급을 허용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재차 확인했습니다. 강 장관은 "스티브 유에 대한 입국 금지 조치가 계속돼야 한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조국이 먼저 버린 것이 아니고 그대가 조국을 먼저 버렸다는 게 팩트~

6. 심재철 법무부 검찰국장이 ‘라임 정치인 비위 의혹'과 관련해 야당과 달리 여당 정치인에 관한 수사는 처음부터 보고를 받았다고 언급했습니다. 심 국장은 아울러 야당 정치인에 관한 수사는 보고받은 적이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랬겠지... 그래서 그 장단에 보수언론과 야당이 칼춤을 추었겠지~

7. 최순실이 자신의 `국정농단' 사건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한 김영수 전 포레카 대표가 법정에서 허위 진술을 했다며 손해배상 소송을 냈으나 패소했습니다. 앞서 최순실은 "위증으로 정신적 고통을 받았다”며 손해배상을 청구했습니다.
전 국민이 최순실 때문에 받은 정신적 고통은 어떡하고 이 양반아~

8. 독일의 슈판 보건부 장관은 내년 초 코로나19 백신을 사용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슈판 장관은 내년 초 원하는 독일 시민 대부분에게 공급될 것이며 백신이 남으면 다른 국가에 판매하거나 가난한 국가에 기부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조금씩 조금씩 일상으로... 그전에는 제발 방역 지침 좀 지킵시다.

9. 환경부가 4대강 사업의 평가를 위해 낙동강 하류 보를 열었는데, 보름 만에 강물 생태계의 보루인 '모래톱'이 드러났습니다. 새들의 휴식처가 생기면서 멸종위기에 처한 희귀 새들도 10여 년 만에 잇따라 발견되고 있습니다.
국민의 혈세 수십조 원을 처들여 자연을 파괴한 사건... 잊지 맙시다~

10. 요즘 마스크를 오래 쓰면서 입 냄새 때문에 병원을 찾는 사람이 늘고 있습니다. 입 냄새 예방을 위해서는 치주염·치석 등 구강 질환을 먼저 치료를 받아야 하고, 음식 찌꺼기가 남지 않게 하면서 입안을 건조하지 않게 해야 합니다.
그동안 남이 맡아 왔던 나의 입 냄새... 죄송합니다~

11. 젊은 딸이 암으로 숨지자 28년 만에 나타난 생모가 억대 보험금과 유산을 받아 간 '제2의 구하라'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생모는 그것도 모자라 유족이 병원비와 장례 비용을 고인의 카드로 결제했다며 소송을 걸기도 했습니다.
생물학적 부모라고 다 부모가 아니라니까... 얼굴 좀 보고 싶다 진짜~

12. 술을 마신 채 과속 운전을 하다 사고를 내 2명을 숨지게 한 20대 남성이 징역 7년을 선고받았습니다. 재판부는 "2018년에도 음주운전으로 처벌받았는데도 자숙하지 않고 재차 범행했다"며 "죄질이 무척 나쁘다”고 설명했습니다.
2018년에 제대로 처벌을 안 한 재판부 때문이라고요~ 누굴 탓해~

추미애 "옵티머스 무혐의 처분 감찰 예정" 윤석역 압박.
이건희 별세에 국민의힘 “상속세 완화” 김종인은 일축.
일본, WTO 사무총장 선거서 '유명희 반대'하기로 결정.
양심적 병역거부자 정장입고 입교식, 대체복무 시작.
'포스트 이건희' 첫날 삼성물산 주가 13.5% 뛰었다.

꿈을 지녀라 그러면 어려운 현실을 이길 수 있다.
- 라이너 마리아 릴케 -

모든 꿈이 다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하지만, 꿈조차 꾸지 않는다면 그 어떤 일도 벌어지지 않는다는 것은 너무도 자명한 일입니다.
오늘 집을 나서기 전 기분 좋은 꿈과 소망을 지니고 하루를 시작해 보세요.
훨씬 나은 하루를 마감할 수 있다고 장담합니다.
오늘도 즐겁게...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조간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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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7일 마케팅 뉴스클리핑] 뒷광고 광고주유튜버 모두 처벌한다 외

 

1. '뒷광고' 광고주·유튜버 모두 처벌한다
공정위가 뒷광고에 대해 표시광고법 위반으로 광고주만 처벌했으나 앞으로는 유튜버, 인플루언서도 함께 제재 받는다. 상품 후기로 위장한 부당광고 진행 시 사업자는 매출액의 2% 이하 또는 5억 원 이하의 과징금이 부과되며 사업자에는 유튜버도 해당하는 것으로 보게 되었다.
 
 
2. TV보다 디지털 광고 시장 더 커졌다
페이스북이 올해 약 600조 원에 달하는 전 세계 광고비 중 52%가 디지털 마케팅에 사용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TV광고비는 올해 15.4%가 줄었으나 SNS 등 디지털 매체 광고비는 작년에 18% 증가했고 올해 1.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3. 쿠팡, 이번엔 'OTT 로켓'
쿠팡이 국내 OTT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지난 7월 싱가포르 OTT 업체인 Hooq의 사업을 인수하면서 사업 진출을 준비해왔으며, 최근 사업목적에 OTT 관련 내용을 추가하고 상표권을 출원하는 등 조만간 OTT 진출이 가시화될 것으로 보인다.
 
 
4. 폐지 수거 손수레에 '착한 광고'
광주 서구청이 SKT와 손잡고 폐지 수거 손수레 광고를 시작했다. 손수레에 광고판을 붙여 폐지 줍는 어르신을 돕는 것으로 광주에서 처음 도입하여 12월 말까지 시범 진행한다.
 
 
5. 외식업계 광고, 유머코드 통했다
외식업계가 '코로나 블루'를 앓는 소비자들을 겨냥해 유머코드를 강조한 광고를 속속 선보이고 있다. 족발야시장은 독특하면서 재미있는 배경음악과 간단하면서 따라 하기 쉬운 안무로 호응을 얻었으며, 던킨은 음악개그로 인기를 얻고 있는 카피추를 모델로 한 광고를 공개했다.
 
 
6. 계속 쿠팡에 납품해야 하나 고민
쿠팡이 납품 단가 인하를 과도하게 요구한다는 주장에 LG생활건강, 크린랲, 영실업 등이 쿠팡에 물건 공급을 중단한 것으로 나타났다. 쿠팡은 납품가격 협상이 정상적인 경제활동이라 반박했으며, 업계에서는 쿠팡의 시장 영향력이 커지면서 제조사들이 외면하기 어려운 채널이 될 것이라 전망했다.
 
 
7. 펜타클, '스티비 어워즈' 최다 수상
종합광고대행사 펜타클이 제작한 LG U+ 광고 캠페인이 '스티비 어워즈'에서 4개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 63개국 3,800여 개 작품들이 경쟁을 펼쳤고, 펜타클은 마케팅 부문에서 4개 금상을 차지해 국내 기업 중 최다 수상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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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0월 26일 월요일 신문브리핑

# 제 1656호 신문브리핑(2020년 10월 26일) #

 

"감사하는 마음은 스트레스와 불행과 좌절의 가장 강력한 방어 수단이다. 지겨운 회사에 오늘도 가야하나 생각하기보다 출근할 회사가 있다는 사실에 감사하라."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이건희 삼성 회장이 25일 서울 일원동 삼성서울병원에서 향년 78세의 나이로 별세함

- 이건희 삼성 회장의 사망으로 ‘이재용 삼성’ 시대가 본격화할 전망이며, 2014년 이 회장의 갑작스러운 와병으로 인한 ‘회장 부재’라는 절체절명의 위기를 극복해온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뉴 삼성’이라는 새로운 리더십을 앞세워 ‘준비된 후계자’의 면모를 보일 것이라는 분석이지만 미·중 무역 분쟁, 글로벌 불확실성 증대, 반도체 합종연횡 등 대외 변수에 더해 국내에선 사법 리스크 등 이 부회장 앞에 놓인 도전 과제도 만만치 않음. 아래는 삼성그룹 지배구조 현황임.

 

2.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경영난을 겪던 해운사들의 실적이 해운운임 급등에 힘입어 하반기 들어 ‘V’자로 반등하고 있음

글로벌 해운사들은 코로나19 사태 초기 불황에 대비해 운항 선박을 크게 줄였으나 물동량은 예상만큼 줄지 않았으며, 수요가 크게 감소하지 않은 상황에서 컨테이너를 실을 선박 부족이 심해지면서 운임이 치솟고 있음

 

 

<< 금융/부동산 >>

1. 초저금리와 맞물린 ‘빚투(빚내서 투자)’ 열풍,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자금난 등으로 가파르게 늘어났던 가계대출 증가세가 한풀 꺾인 것으로 나타남

25일 은행권에 따르면 신한 국민 하나 우리 농협 등 5대 은행의 주택담보대출과 개인신용대출 등 가계대출 잔액은 654조4936억원(10월 22일 기준)으로 지난달 말(649조8909억원)보다 4조6027억원 증가했으며, 이달 대출 실적에 6영업일을 더 반영해야 한다는 점을 감안해도 이달 전체 증가폭은 지난달(6조5757억원)보다 30% 정도 줄어들 것이란 게 은행권의 전망임

- 주택시장이 소강 상태를 보이면서 주택담보대출 수요가 감소한 데다 금융당국의 신용대출 억제 조치가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나옴

 

2. 정부가 이르면 이번주 전세시장 안정을 위한 부동산 대책을 내놓기로 함

정부는 지난 7월 말 주택임대차보호법 시행 후 “상황을 지켜보자”는 방침을 고수해오다 최근 대책을 내는 쪽으로 방향을 바꾼 것으로 전해으며,. 야당은 물론 여당에서도 추가 대책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진 데다 정부도 전세난을 방치할 순 없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짐

 

3. 단지 규모가 100가구 이하로 작아 ‘미니 재건축’으로 불리는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최근 서울 내 역대 최고 청약경쟁률을 갈아치우는가 하면 신규 신청 사업장도 크게 늘어나는 등 때아닌 호황을 맞고 있음

25일 일선 중개업소에 따르면 조합 설립 전인 2017년 11월만 해도 8억2000만원에 거래됐던 주택형인 서울 강남구 대치동 현대타운 조합원의 매물(전용면적 75㎡) 호가는 18억원에 형성돼 있으며, 각종 규제로 재건축 재개발 등 도시정비사업이 어려워진 데다 분양가 상한제 시행으로 시세 차익 기대감이 커지면서 미니 재건축에 대한 관심이 달아오르고 있음

 

 

<< 국제 >>

특이내용 없음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가로주택정비사업

- 가로주택정비사업은 2018년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 개정 시 주거환경관리사업과 함께 정비사업 유형의 하나로 도입되었으며, 기존 저층주거지의 도시조직과 가로망을 유지하며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하여 시행하는 소규모 사업임.

사업대상 지역은 도시계획시설 도로로 둘러싸인 면적 1만m2 이하의 가로구역 중 노후·불량건축물의 수가 전체 건축물의 3분의 2이상이고 해당 구역에 있는 주택의 수가 20세대 이상이면 가능함.

다만, 해당 지역의 일부가 광장, 공원, 녹지, 하천, 공공공지, 공용주차장 및 너비 6미터 이상의 건축법상 도로에 접한 경우에도 가로구역으로 인정됨

- 정보 출처 : 서울특별시 알기 쉬운 도시계획 용어, 2016. 12., 서울특별시 도시계획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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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6일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

■ 1987년부터 27년간 삼성을 이끌어온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향년 78세로 별세했습니다. 2014년 5월 급성 심근경색으로 자택에서 쓰러진 지 6년5개월 만입니다. 이 회장은 당시 심폐소생술을 받고 소생한 뒤, 자가호흡 상태에서 재활치료를 받아왔습니다.

■ 고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별세 소식에 청와대도 애도를 표했습니다.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과 이호승 경제수석은 이 회장의 조문이 시작된 오후 빈소를 찾아 문 대통령의 조화를 전달했습니다.

■ 고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빈소에는 상주인 이재용 부회장 등 가족이 자리를 지킨 가운데 밤늦게까지 정·재계 인사의 발길이 이어졌고, 오늘 오전에는 삼성그룹 사장단이 조문할 예정입니다. 고인과 유족의 뜻에 따라 장례는 가족장으로 치러지고, 발인은 모레입니다.

■ 타계한 이건희 회장은 27년 동안 삼성그룹을 이끌면서 세계 초일류 기업으로 성장시키는 큰 업적을 남겼습니다. 삼성이 반도체와 휴대전화 부문 등에서 과감한 투자를 지속해 세계적인 기업으로 발돋움 하는 과정에서 강력한 리더십을 보였습니다.

■ 그동안 이건희 회장이 했던 주요 발언들을 정리해봤습니다. 마누라와 자식 빼고 다 바꿔봐. 잘해봐야 1.5류까지는 갈 수 있을지 모르겠다. 지금 안 변하면 안된다. 정치인은 4류, 관료 행정은 3류, 기업은 2류 수준. 놀아도 좋으니 뛰는 사람 뒷다리 잡지 마라. 천재 한 사람이 10만 명을 먹여 살린다.

■ 이 회장의 별세로 삼성그룹은 이재용 부회장 지배 체제로 자리 잡게 될 전망입니다. 하지만 10조 원이 넘는 상속세에다 경영권 승계, 국정농단 사건 관련 재판도 진행 중이어서 극복해야 할 과제도 만만치 않습니다.

■ 국내 코로나19 신규 환자가 이틀째 두 자릿수를 기록했지만, 수도권을 중심으로 요양병원과 시설 등에서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방역 당국은 또 이번 주말 젊은이들이 많이 몰리는 핼러윈 데이가 코로나19 확산의 또 다른 고비가 되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습니다.

■ 정부가 독감 백신 접종 부작용 논란에 대해 송구하다는 입장을 밝히면서도 접종을 계속해야 한다는 입장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현재까지 검토한 26건의 사망 사례는 시간적 근접성이나 기저질환, 부검에서 모두 예방 접종과의 인과성이 매우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합니다.

■ 방역 당국이 독감 예방 백신과 사망 사례 사이에 직접적인 연관성이 없다고 발표함에 따라 만 62세부터 69세 어르신에 대한 독감 예방접종이 오늘부터 예정대로 진행됩니다. 정부는 전문가들의 과학적 판단을 믿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 다수 공공기관이 사내 기금으로 직원들에게 주택자금을 최대 2억 원까지 빌려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주택담보대출비율, LTV 규제 등에 포함되지 않아 부동산 투기를 잡겠다며 대출 규제를 강화한 정부의 조치와 어긋난다는 지적이 일고 있습니다.

■ 21대 국회 첫 국정감사가 막바지로 향하고 있는 가운데 오늘 법무부에 대한 종합 국정감사가 진행됩니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출석하는데 지난주 대검찰청 국감에서 있었던 윤석열 검찰총장의 작심 발언에 대해 정면으로 반박할 것으로 보입니다.

■ 검찰이 '전관 변호사를 통해 현직 검사를 접대했다'고 주장한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을 상대로 첫 조사에 나섰습니다. 서울남부지검 안에 전담팀을 꾸린 이후 첫 조사로, 검찰은 김 전 회장에게 검사 접대 시기와 이유 등을 물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일본 정부가 세계무역기구, WTO 사무총장 선거에서 한국 후보가 아닌 나이지리아 후보를 지지하기로 방침을 굳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유명희의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과 나이지리아의 응고지 오콘조이웨알라 후보가 경합 중인데, 일본의 표심이 선거 막판 변수가 될지 주목됩니다.

■ 미국 대선을 아흐레 앞두고 여론조사상 민주당 바이든 후보가 우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격차는 7~8%포인트대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경합주를 중심으로 트럼프 대통령의 추격세가 본격화하며, 숨은 보수표가 막판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 중국 당국이 서부 신장 위구르 자치구의 서쪽 끝 부분에 위치한 카슈가르, 중국명 카스에서 코로나19 무증상 감염자 1명이 확인됐다면서 전 주민에 대한 핵산 검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 유럽의 코로나19 확산세가 걷잡을 수 없이 커지고, 또 빨라지고 있습니다. 각국 정부는 사실상 봉쇄령에 준하는 강력한 조치로 맞서고 있지만, 이에 반발하는 시위까지 더해져 통제 불능 상황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 앤서니 파우치 미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장은 영국 공영방송 BBC와의 인터뷰에서 "코로나19 백신의 안전성 여부는 11월 말이나 12월 초쯤 알 수 있을 것"이라며 "광범위한 접종은 내년 2분기나 3분기까지도 매우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 "의사는 강력범죄를 저질러도 면허가 박탈되지 않습니다" 지난주, 청와대가 이와 관련한 국민청원에 내놓은 답입니다. 살인, 성폭행 등 반사회적 범죄를 저지른 경우에도 의사면허가 유지되고 있으며 이에 국민들이 불안해하는 것도 사실입니다. 제도 개선이 필요할 것입니다.

■ 충남 천안 지역의 국내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건 2년 8개월 만인데 천안시를 비롯해 주변 지자체들이 집중 방역에 나섰습니다.

■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제주도 관광객들의 숙박비나 렌터카 이용 요금에 환경처리 비용 일부를 부과하는 '입도세'를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제주도의 환경을 지키는 것은 제주도를 사랑하는 모든 국민이 함께 참여해야 할 일이라면서 환경보전기여금은 제주도의 환경을 지키기 위한 실질적인 방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집값이 오르면서 주택연금을 중도해지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주택연금 중도해지수가 늘어나고 있는 건 집값과 비교할 때 주택연금 수령액이 적어 보이고, 주택연금을 해지하고 재가입하면 수령액을 늘릴 수 있다는 생각 때문입니다.

■ 요즘은 주로 식품용 용기나 포장 용도로 플라스틱 대신 쓰이는 폴리락타이드는 옥수수나 사탕수수 전분 등을 이용해 만들어져 일정 조건에서 매립되면 6개월 내 미생물에 의해 분해됩니다. 그러나 실제로 생분해성 수지를 처리할 땐 매립보다는 소각되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별도의 처리 과정 없이 종량제 봉투에 담겨 일반 쓰레기와 함께 배출되기 때문입니다.

■ 머리카락이 빠지는 탈모는 스트레스나 임신, 질환 등에 영향을 받기도 하지만 일조량이 줄어드는 가을철엔 호르몬 변화로 인해서 평소보다 빠지는 머리카락의 수가 많아지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가을철에 잠깐 빠지다가 봄이 되면 다시 또 올라오기 때문에 특별한 치료 없이, 영양 섭취만 잘 해도 1년 이내에 회복된다고 합니다.

[출처:세상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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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조간브리핑]
2020년 10월 26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민주당은 국민의힘이 공수처장 후보 추천위원 2명을 내정하자 "공수처 방해위원이 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민주당은 “국민의힘이 추천위원을 추천하겠다고 밝혔지만, 벌써부터 우려의 목소리가 들린다”고 말했습니다.
항상 우려가 현실로... 정치는 최악의 시나리오대로 간다는 불변의 법칙~

2. 국민의힘이 자당 몫 공수처장 후보 추천위원에 대검찰청 차장검사 출신 임정혁 변호사와 대한법률구조공단 이사장을 역임한 이헌 변호사를 내정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르면 오늘 추천위원 2명의 명단을 제출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 명은 공안통에, 한 명은 세월호 특조위 조사 방해 연루... 훌륭하십니다~

3. '인물난'을 지적받아 온 국민의힘이 당 밖으로 시선을 돌리고 있습니다. 금태섭 전 의원. 윤석열 검찰총장, 최재형 감사원장, 김동연 경제부총리 등 한때 여권 인사였지만, 민주당 눈 밖에 난 이후 '존재감'이 커진 공통점의 인물입니다.
그동안 선거에서 이삭줍기에 성공한 사례가 있었던가? 안 궁금하시죠?

4. 질병관리청은 독감 백신 접종 후 사망 사례 26건을 부검을 통해 분석한 결과 "백신과의 관련이 없었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6명은 백신과 전혀 관련 없고 나머지도 백신과 사인과의 관계는 거의 없다고 판단했다"고 전했습니다.
‘백신이 독약’이라고 호들갑 떨고 불안감을 조성한 언론과 정치권... 에혀~

5. 박상기 전 법무부 장관이 윤석열 총장의 ‘조국 선처’ 발언에 대한 입장을 내놨습니다. 박 전 장관은 ‘조국 선처’를 부탁하지도, 부탁할 일도 없었다”며 “윤 총장이 법무장관의 지휘감독권을 인정하지 않고 있다”고도 비판했습니다.
조국 전 장관이 뭘 잘못했어야 선처도 부탁하는 거지... 안 그래?

6. 라임 사태의 핵심 인물인 김봉현 전 회장의 '검사 술접대 의혹'을 둘러싼 진실 공방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검찰은 김 전 회장의 옥중 입장문과 감찰조사 내용을 토대로 ‘룸살롱 술접대'가 날짜와 시간을 특정하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조폭은 연장 들고, 검찰은 기소권 들고 룸살롱 가니... 비슷한 조직이여~

7. 별장 성접대 의혹과 뇌물수수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지만, 1심에서 무죄 판결을 받은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2심 결론이 수요일에 나옵니다. 검찰은 “2심이 무죄라면 스폰서 검사에게 면죄부를 주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김학의가 “사회에 의미 있는 일을 하고 싶다”고 했다던데... 정치 하려나~

8. 2005년부터 국가를 상대로 한 수의계약에 의한 물품·공사·용역 내역 등은 전자조달시스템이나 기관 홈페이지 등에 공개해야합니다. 하지만, 전국 법원들이 지금까지 '관련법을 몰라' 수의계약 내역을 일체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법에 저촉되는 줄 모르고 그랬다’는 범죄자랑 뭐가 다른지 구분이 잘...

9. 인사혁신처 산하 공무원인재개발원이 문재인 정부에서 임용된 공무원 대상 연수에서 이명박·박근혜 정부 핵심 국정철학을 계속 가르쳐온 것으로 확인돼 논란이 예상된다. 문재인 정부 지난 4년간 ‘창조경제’를 가르친 셈입니다.
이러니 청와대 대통령만 바꼈지 아무것도 바뀐게 없다는 말이 맞는 게지~

10. 전두환 신군부의 지시를 거부했다 징계받은 경찰관들이 징계 취소로 당시 못 받은 월급을 40년 만에 정산받았지만, 금액 상당수가 10만 원대에 불과했습니다. 이자 적용 규정이 없어 80년 당시 봉급액을 지급했기 때문입니다.
일본놈들이 강제노역 월급을 강점기 당시 월급으로 준다더니... 똑같네~

11. 청와대는 '의대생 국가고시 재접수 반대' 국민 청원과 관련해 "이미 2차례 재접수 기회를 부여했다"며 사실상 추가 응시가 불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청와대는 ‘의대생들에 대한 구제를 반대한다'는 국민 청원에 이렇게 답했습니다.
전교에서 1, 2등 하던 똑똑한 아이들이니 무슨 말인지 금방 알아 들을 듯...

12. 문재인 대통령이 스가 총리에게 취임 축하 서한을 보낸 것에 대해 북한 매체가 "매국노, 반역자"라고 맹비난했습니다. 매체는 "그들이 떠들어대던 '극일' '반일'이라는 것이 민심을 기만하기 위한 연극에 불과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심정은 그러해도 표현은 그리하지 않는 것... 그게 외교라는 걸 북도 배워야...

13. 때아닌 친북 논란이 제기된 ‘BOOK(北) 읽는 풍경 전시’에 대해 출판계가 반박했습니다. 앞서 배현진 의원은 ‘북한의 출판산업과 대한민국의 출판산업이 같다’는 문구에 “북한을 보통국가로 미화시키려는 의도”라고 주장했습니다.
여전히 70, 80년대 냉전 시대의 사고... 그러니 국민의짐 소리 듣지~

14. 일본 주간지 뉴스세븐포스트는 "한국 내 렉서스의 인기 부활, 불매 운동은 끝인가?"라는 기고문을 싣고 한국을 비웃었습니다. 일본은 “노 재팬 운동은 어디 갔느냐" "한국의 노 재팬 운동은 성공한 적이 없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국에 여전히 토착왜구가 있다는 것 인정. 하지만, 오래 못 갈 것이다~

15.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25일 별세한 후 재산을 물려받을 이재용 부회장 등 상속인이 내야 할 세금은 얼마나 될지가 관심입니다. 이 회장 자산이 천문학적인 규모인 만큼 상속세도 천문학적 규모인 10조 원대가 예상됩니다.
사업하면서 나쁜 짓도 많이 하셨는데 나라를 위해 이 정도쯤이야...

16. 구급차를 상대로 고의 사고를 낸 혐의로 1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은 택시기사가 항소했습니다. 1심 재판부는 “장기간에 걸쳐 고의 사고를 일으키는 등 범행 기간, 수법에 비춰 죄질이 매우 불량하다"며 징역형을 선고했습니다.
“책임지겠다”고 큰소리치더니 징역 2년으로는 양이 안 찼던 모양이야~

민주 "경력 보니 방해 위원”, 국힘 “공수처 자체 반대".
장제원 "재보선 승리하려면 홍준표·김태호 복당부터".
'야당의 시간' 국감인데 국민의힘 6%p 하락 지지율 21%.
나경원 전 의원 아들 '대리발표'에 국가지원금까지 썼다.
홍준표 "윤석열 총장 자가당착, 당당하게 정치판 오라".
이재명, “조선일보 조작만 능한 게 아니라 독해력도 부족".
일본, 유명희 견제 “WTO 총장에 나이지리아 후보 지지”.

오늘이라는 날은 두 번 다시 오지 않는다는 것을 잊지 마라.
- 단테 -

오늘은 누구에게나 살아생전 두 번 다시 찾아오지 않을 귀한 날입니다.
사실 조금은 식상할 법도 한 얘기지만, 들을 때마다 아침을 나서는 발걸음이 때로는 무겁게 때로는 새롭게 느껴지게 됩니다.
당신에게 오늘은 어떤 날로 기록하시겠습니까?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조간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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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6일 마케팅 뉴스클리핑] 광고주 수억 날렸다 가짜사나이 파문 외

 

1. 광고주 '수억 날렸다' 가짜사나이 파문
유명 유튜버 광고 모델을 둘러싼 잡음이 끊이지 않아 기업들도 덩달아 이미지 타격을 입고 있다. 최근 유튜브 콘텐츠 '가짜사나이'가 비공개되면서 현물 PPL을 제공하고 돌려받지 못하거나 광고비를 지원했으나 콘텐츠 중단에도 돌려받지 못한 업체들이 큰 타격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2. 왕홍의 영향력이 커진다
중국에서 왕홍의 홍보 콘텐츠로 제품 판매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삼양의 불닭볶음면은 왕홍을 통해 65만봉을 판매했으며 바리스타룰스도 20만개를 완판하는 등 인기를 누리고 있다. 광군제를 앞두고 국내 기업들의 왕홍 마케팅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보인다.
 
 
3. 생활가전제품 5대중 1대, 온라인으로 팔렸다
올해 3분기 생활가전 5대 중 1대는 온라인으로 판매됐다. 언택트 문화 확산에 따른 가전제품 소비 행태 변화에 맞춰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주요 가전 업체들도 라이브방송을 통한 온라인 판매를 시도하는 등 온택트 마케팅에 박차를 가하고 나섰다.
 
 
4. 간편결제 마케팅비 폭증
주요 간편결제사업자 5개사의 작년 마케팅 비용은 약 1,005억 원에 달했다. 토스의 마케팅비는 지난해에만 800억 원을 넘게 사용했으며, 다음으로 카카오페이 238억 원, NHN페이코 176억 원, 쿠팡 81억 원 순으로 마케팅비 지출을 기록했다.
 
 
5. 공정위, SNS 부당광고 모니터링 강화 계획
공정위는 SNS에서의 부당광고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전자상거래 소비자보호법'을 대폭 개정할 예정이며, 검색 결과와 순위의 투명성을 확보해 소비자의 합리적 선택권을 보장하겠다고 말했다.
 
 
6. 티몬에서 오피스텔 분양권도 판다
티몬이 국내 최초로 라이브커머스 기반의 분양권 판매를 진행한다. 자체 라이브커머스 채널인 '티비온'을 통해서 뉴노멀 시대를 맞아 모델하우스 방문에서 가계약에 이르는 과정이 모두 비대면으로 이뤄지는 신개념 판매 방식을 선보인다.
 
 
7. 식품업계, 코로나 속 '핼러윈' 마케팅 총공세
31일 '핼러윈 데이'를 맞아 식품업계가 관련 마케팅 준비에 분주하다. 기존에는 1020 저연령층이 즐기는 문화였으나 최근 파티 문화 확산으로 연령층이 확대됐다는 분석이다. 이에 식품업계는 핼러윈 콘셉트의 시각적인 요소에 집중한 메뉴나 이벤트를 속속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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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0월 23일 금요일 신문브리핑

# 제 1655호 신문브리핑(2020년 10월 23일) #

 

"감사를 모르는 자는 도토리나무 밑에서 도토리를 탐닉하면서도 도토리가 어디서 떨어지는지 모르는 돼지와 같다."

- 콘래드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현대글로비스와 현대중공업그룹이 공동 개발한 2만㎥급 대형 액화수소 운반선의 설계 도면이 국내외 기관으로부터 기본 인증(AIP)을 받음

현대글로비스는 22일 한국조선해양, 현대미포조선 등과 함께 선박을 본격적으로 개발하기 전 초기 설계 도면의 안전성과 실효성을 확인받는 ‘기본 인증 기념식’을 열었다고 발표했으며, 상업용 액화수소 운반선의 설계가 인증을 받은 건 세계 최초임

 

 

<< 금융/부동산 >>

1. 한국은행과 기획재정부가 이주열 한은 총재와 이강 중국 인민은행장이 한·중 통화스와프 규모를 확대하고 기간을 연장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발표함

한·중 통화스와프는 유사시 미리 정해진 환율로 한국은 위안화를, 중국은 원화를 인출해 쓸 수 있도록 하는 계약으로, 규모는 4000억위안(약 70조원)으로 정해졌으며, 기존 3600억위안(약 64조원)에 비해 11% 늘어남

 

2. 한국은행이 22일 발표한 ‘9월 중 거주자 외화예금 동향’을 보면 지난달 말 거주자(개인·기업)의 달러화예금(달러예금) 잔액은 734억7000만달러로 전달에 비해 31억2000만달러 감소함

- 거주자 달러예금은 내국인과 국내에 6개월 이상 거주하는 외국인 등이 은행에 맡긴 달러예금을 말하며, 세부적으로 보면 지난달 기업의 달러예금은 573억8000만달러로 전달에 비해 34억7000만달러 줄어든 반면 개인은 160억9000만달러로 3억5000만달러 늘어남

 

3. KB금융이 지난 3분기 1조1666억원의 당기 순이익을 올렸다고 22일 공시하면서 3분기까지 3조원에 육박하는 순이익을 기록함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와 초저금리 환경 속에서도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는 평가이며, 올 상반기 푸르덴셜생명을 인수한 효과가 더해져 ‘리딩금융그룹’ 경쟁에서 우위를 점했다는 분석이 나옴

 

4. 글로벌 부동산 서비스 기업 CBRE 코리아의 ‘2020년 3분기 국내 상업용 부동산 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3분기 국내 상업용 부동산 시장의 투자 규모가  6조2700억원로 역대 최대를 기록함

지난 2분기 거래된 2조8100억원보다 123%, 지난해 3분기(3조6000억원)에 비해서는 74%가량 증가했으며, 코로나19가 장기화하면서 해외 부동산 투자가 어려워지자 국내 시장으로 투자 수요가 몰렸다는 설명임

 

5. 정부·여당이 22일 앞으로 5년 공공임대 사업자는 임대 종료 시 분양전환 가격 수준으로 임대주택을 제3자에게 매각해야 하는 내용을 핵심으로 한 ‘공공주택 특별법’ 개정안을 이번 정기국회에서 처리하기로 함

사업자가 임대주택을 비싸게 처분하기 위해 분양전환 우선 대상인 임차인을 부당하게 몰아내는 경우를 방지하기 위해서임

 

 

<< 국제 >

1. 세계 3억5000만 명의 이용자를 보유한 세계 최대 간편결제 업체 페이팔이 가상화폐를 활용한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함

페이팔의 가상화폐 결제 서비스는 가상화폐 가격 변동에 따른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미국 달러 등 법정화폐로 실시간 환전해 전송하는 방식으로 이뤄지며, 가상화폐 매매 서비스는 우선 비트코인, 이더리움, 비트코인캐시, 라이트코인 등을 대상으로 이뤄짐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통화스와프

- ​스왑(Swap)거래는 미래의 특정일 또는 특정기간 동안 어떤 상품 또는 금융자산(부채)을 상대방의 상품이나 금융자산과 교환하는 거래를 말함통화스와프는 두 나라가 현재의 환율(양국 화폐의 교환 비율)에 따라 필요한 만큼의 돈을 상대국과 교환하고일정 기간이 지난 후에 최초 계약 때 정한 환율로 원금을 재교환하는 거래를 가리키며, 또한 각국의 중앙은행이 자국의 통화를 교환하는 거래를 가리키기도 함. 

국가 간 통화스와프 협정은 두 나라가 자국통화를 상대국 통화와 맞교환하는 방식으로외환위기가 발생하면 자국통화를 상대국에 맡기고 외국통화를 단기 차입하는 중앙은행 간 신용계약임. , A국가에서 외환보유액이 바닥나 환란사태에 직면했을 경우 B국가에서 돈을 빌려오고 그 액수에 해당하는 자기나라(A화폐를 B국에 담보로 맡기는 것임

예컨대 1월 1일 1,300원을 내고 1달러를 빌리면만기일의 환율이 1,500원이든 1,000원이든 상관없이 1달러를 갚고 다시 1,300원을 돌려받는 것임이는 내용상 차입이지만 돈을 맡기고 돈을 빌려오는 것이기 때문에 형식은 통화교환이 되며, 사실상 외환 보유액이 늘어나는 효과를 가져옴.

- 정보 출처 :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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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0월 23일 금요일 #신문을통해알게된것들

1.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출... 막을 뾰족한 방법 없어 → 우리, 중국 등 대부분의 나라에서 해양 방출하고 있어. 국제기구와 미국 등도 이미 ‘오염수 방류는 타당한 처리 방법’이라고 한 상황. (헤럴드경제 외)


2. 한국인 월드시리즈 첫 안타 → 최지만(탬파베이 레이스), LA 다저스와 2차전에서. 투수는 3명(박찬호, 김병현, 류현진) 월드시리즈 출전있었지만 타자는 최지만이 첫출전, 첫안타.(문화)


3. 법무부 장관의 검찰지휘권 → 추미애 장관 이전 72년 동안 법무부장관의 검찰지휘권 행사는 단 1차례 있었다. 추 장관은 취임 9개월 새 3번째 수사지휘권을 발동했다. (문화)


4. 한국, 배달음식소비 세계 1위 → 코로나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배달 음식을 이용한 경험률 60%로 세계 평균 27%보다 배 이상 높아. 고객분석기업 던험비, 20개국 조사 코로나19 보고서.(매경)


5. ‘코로나인 것 같다’ 거짓말, 20대女 벌금 600만원 → 지난 2월 학원 수강료 환불받으려고 학원에 거짓말. 이에 학원은 전 수강생 환불, 강의 중단... 등 큰 손해.(헤럴드경제)


6. 빅히트가 아니라 '빚히트'... 투자한 2030 한숨 → 22일 종가 18만원, 상장 첫날 35만원의 반값. 이 같은 하락엔 4대 주주의 대량 매도도 큰 이유라고. 빅히트, 주가 적절성 논란과 공모주 시장 불신 논란의 한 복판에 설 수도.(아시아경제)


7. ‘시민결합’ → 동성 간의 혼인생활을 가리키는 말로 1980년대 후반부터 유럽에서 통용되기 시작한 용어. 프란치스코 교황, 자신의 재임 기간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에서 동성간 시민결합 명시적 지지. 교계 내부에서는 여론 갈려.(경향)


8. ‘김치 수입국’, 한국 → 중국산 김치가 대거 들어오기 시작한 2006년부터 김치무역 적자... 한류 재확산, 코로나 면역식품 이미지 등으로 올 김치 수출 35% 늘어, 10년 적자 끊을 기회 전망.(경향)


9. 코로나 와중에도 상업용 부동산 거래는 사상 최대? → 3분기 거래된 국내 상업용 부동산 6조 2700억. 전년 3분기에 비해 73% 증가. 해외투자가 어려워지자 국내로 몰렸다는 분석.(한경)


10. ‘소전서림’ → 국내 첫 멤버십형 유료 문학도서관. 반일권(5시간) 3만원, 종일권(12시간) 5만원. 연간회원은 240만원. 총 85석이지만 40석이상 안채운다고. 장서 4만권. 저녁엔 와인 마시며 독서도 가능. 서울 청담동 소재. 럭셔리형 집 밖의 서재 표방.(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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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9월 02일 수요일 신문브리핑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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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3일 금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

■ 서울과 대구, 경남 창원 등에서 고령자가 독감 백신을 맞은 뒤 잇따라 숨져, 전국에서 백신 접종 뒤 사망한 사례가 28건으로 늘었습니다. 정부는 백신 접종과 사망과는 아직 구체적인 연관성이 확인 안 됐다며 예방 접종 사업을 계속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 대한의사협회는 일주일간 예방접종을 멈추자고 제안했습니다. 하지만 보건 당국은 독감 때문인지 알 수 없는 만큼 접종을 중단할 상황은 아니라고 밝혔는데요. 앞서 인천에선 숨진 고교생에 사망 원인은 백신과는 무관한 걸로 확인됐습니다. 

■ 국내 코로나19 새 환자 수가 일주일 만에 100명대로 올라갔습니다. 크고 작은 집단 감염의 여판데, 하루에만 신규 감염집단 6개가 확인돼 추가 확산이 우려됩니다. 

■ 경기도 남양주시의 한 요양원에서 35명이 한꺼번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 요양원이 입주한 건물에서는 8월에도 집단감염이 있었는데 두 달 만에 또 집단감염 발생했습니다. 

■ 대검 국정감사에서 윤석열 검찰총장이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수사지휘권 행사에 대해 총장은 장관의 부하가 아니고 지휘권 박탈은 위법이라고 정면 반발했습니다. 총장은 법상, 장관의 지휘 감독을 받는 공무원이라고 일축한 추미애 장관은 검찰의 라임 수사 무마 의혹 감찰을 법무부와 대검이 합동으로 하라고 지시했습니다. 

■ 어제 대검을 상대로 국정감사가 시작되기 직전, 라임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 남부지검의 지검장이 사퇴하겠다는 글을 검찰 통신망에 올렸습니다. 진실을 밝혀야 할 담당 검찰청의 수장이 그만두겠다고 한 건데요. 어떤 결과를 내도 공정성을 의심받을 수밖에 없어서 '정치가 검찰을 덮어버린' 상황이라고 이유를 밝혔습니다. 

■ 미 존스홉킨스대학 통계에 따르면 현지시간 21일 미국의 하루 코로나19 사망자는 1,124명으로, 한 달여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이에 따라 누적 사망자 수는 22만 2,500여명으로 집계됐습니다. 

■ 프랑스에 하루 4만 명의 신규 확진자가 쏟아지면서 유럽에선 러시아, 스페인에 이어 누적 환자 기준으로 백만 확진자 발생이 초읽기에 들어갔습니다. 이탈리아도 연일 신규 확진자 기록을 경신했고, 유럽 곳곳에 통행 금지령과 부분 봉쇄 조치가 확대되고 있습니다. 

■ 미국 대통령 선거 12일 앞둔 오늘 후보들의 마지막 TV 토론이 열립니다. 부동층 표심을 잡기 위한 트럼프 대통령과 바이든 민주당 후보 간 불꽃 튀는 공방이 예상됩니다. 

■ 미 식품의약국 FDA가 백신의 안전성과 투명성 등을 검토하는 위원회를 소집했습니다. 백신의 안전성 등을 검토하기 위한 자리로 분석되는데, 이르면 올해 안에 백신이 나올 수 있을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다고 합니다. 

■ 미국 식품의약국, FDA가 길리어드사이언스에서 개발한 렘데시비르를 코로나19 치료제로 정식 승인했습니다. 미국에서 정식으로 승인된 코로나19 치료제는 렘데시비르가 처음입니다. 렘데시비르는 원래 에볼라 치료제로 개발된 약이지만, 코로나19 중증 환자의 사망률을 낮추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주목받았습니다. 

■ '크리스마스의 수도'라고도 불리는 프랑스 동부 스트라스부르 시가 코로나 19 확산세로 450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크리스마스 시장을 열지 않기로 했습니다. 12월 연말에 열리는 스트라스부르 크리스마스 시장은 한 해 평균 2백만 명의 방문객을 불러 모으는 세계적인 겨울 축제 중 하나입니다. 

■ 브라질에서는 올해 아마존 열대우림에서만 7만 6천여 건의 화재가 발생해 10년 만에 최대 수치를 기록했고 판타나우에서도 1만 8천 건의 불이 나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는데요. 여전히 삼림 화재가 계속 확산하는 가운데, 진화작업을 담당하는 환경·재생 가능 천연자원 연구소가 예산 부족을 이유로 진화 작업을 중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CJ대한통운에서 터미널 운송업무를 하던 30대 노동자가 지난 20일 또 숨진 것으로 뒤늦게 드러났는데요. 결국, 업체 대표가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했습니다. 장시간 노동의 원인으로 지목된 택배 분류작업에 대해서는 4천 명의 인력을 추가 투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수협중앙회가 국정감사 자료로 제출한 자료에서 나온 내용인데요. 산지에서 1,700원인 고등어의 최종 소비자가가 7,800원에 이르고 있어, 과도한 유통가격이 붙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고등어 소비자가의 67%는 유통비여서, 명태나 갈치, 참조기 등 다른 생선들보다도 유통비가 더 높았습니다. 

■ 주식을 팔 때 세금을 최대 33퍼센트까지 내야 하는 대주주의 기준이 원래 주식을 10억 원 이상 가진 사람들이었는데, 3억 원 이상 가졌을 때로 대폭 낮추기로 하면서 반발이 컸는데요. 홍남기 부총리가 예고한 대로 3억 원으로 한다고 다시 확인했습니다. 다만 가족을 합산해서 3억 원이 아니라, 개인별로 따지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했습니다. 

■ 주말에만 가능하던 지하철 자전거 휴대 승차가 지난달부터 평일에도 가능해졌고, 앞서 지난 7월에는 자전거 거치대를 장착한 택시 시범 운영도 실시됐는데, 이제 시내버스에도 가능해집니다. 서울시는 오는 26일부터 자전거 거치대가 있거나 버스 안에 자전거 반입이 가능한 시내버스 노선을 2개월 간 시범 운영한다고 합니다. 

■ 지난해 8월 폐암 말기 판정을 받은 개그맨 김철민씨는 보건복지부 국감장에서 말기 암 치료를 위해 동물용 구충제 '펜벤다졸'을 복용했던 자신의 대체 요법 경험을 소개하며 환자들이 이상 제품에 현혹되기 쉬운 만큼 전문적으로 상담해줄 수 있는 의료 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김씨는 구충제 복용 초기 통증이 크게 줄었다고 주장한 바 있으나, 이후 암이 악화해 복용을 중단한 상태입니다.

[출처:세상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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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조간브리핑]
2020년 10월 23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국민의힘이 라임·옵티머스 사건 전반을 수사할 특별검사 도입법안을 발의했습니다. 대표 발의자인 주호영 원내대표는 “특검법안을 신속하게 성안했다"며 이번 특검을 과거 '최순실 특검'의 1.5배로 꾸리자고 제안했습니다.
‘민주당의 거부로 특검 무산, 뒤가 구린 민주당 책임’ 이것이 다음 워딩~

2. 국민의힘에 선택의 시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사실상 선택지는 '장외투쟁', '예산심사 보이콧' 등 물리적 수단뿐인데 지지율 정체 속에 섣불리 결정하기도 어려워 원내 지도부의 고심이 깊어질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원래 다들 장외에 있어야 하는 사람들인데 장내에 있어서 문제가 커~

3. 김종인 위원장이 내부 반발을 의식해 미뤄왔던 ‘박근혜 탄핵, 이명박 구속’에 대한 대국민 사과를 연내에 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최근 자신을 향한 일부 중진들의 ‘흔들기’가 계속되는 가운데 오히려 강수를 던진 것입니다.
백번 사과를 해도 모자랄 일이 국민의힘에서는 ‘강수’라는 거지~

4. 안철수 대표가 국민의힘 수도권 당협위원장들과 만나 재보선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밝혔습니다. 안 대표는 서울시장 출마 여부와 관련해 즉답을 피하면서 “정권 교체가 필요하다”며 ‘야권 통합’에 역할을 하겠다는 뜻을 비쳤습니다.
자신의 속내는 ‘야권 통합으로 야권 단일 후보가 되는 것’ 아니겠어~

5. 국정감사 중 모바일 게임을 하는 모습이 포착된 강훈식 의원을 향한 비판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176석을 가졌다며 국감을 우습게 보는 민주당이 이번 국감을 임하는 자세가 여실히 드러났다"며 강도 높게 비판했습니다.
진짜 이럴 때 보면 할 말을 잃게 만드는 거 같아... 욕도 아깝다 진짜~

6. 윤석열 검찰총장은 추미애 장관의 수사지휘권 발동에 대해 “중형 선고가 예상되는 사람의 얘기를 듣고 지휘권을 박탈하는 것은 정말 비상식적”이라고 반발했습니다. 또 “검찰총장은 법무부 장관의 부하가 아니다”고 강조했습니다.
검찰청법 제8조에 보면 장관의 지휘 감독을 받게 되어있는데... 법 몰라요?

7. ‘시무7조’ 청와대 국민청원으로 정부를 꼬집었던 진인 조은산이 민주당을 탈당한 금태섭 전 의원의 행보에 대해 “민주당은 너무도 큰 자산을 잃었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철수형이 외로우니 국민의당으로 가라’고 조언했습니다.
와로운 사람끼리 서울시장 후보도 하고 대선 후보도 하고... 좋네~

8. 일본 정부가 2011년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자국산 식품에 대한 수입 규제를 실시하고 있는 한국 등에 조속한 규제 철폐를 요구했습니다.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을 앞두고 이를 우려하는 주변국에 수입 규제 철폐를 요구한 셈입니다.
적반하장도 유분수인 것이 어디 일본뿐이겠어... 바로 코앞에도 있는 걸~

9. 방탄소년단의 수상소감을 정치적으로 해석해 과도하게 비난한 중국이 역풍을 맞고 있습니다. 미국 외교안보전문지 포린폴리시는 “중국은 BTS의 팬클럽인 아미의 상대가 되지 않는다는 것이 증명됐다"고 보도했습니다.
대한민국은 정치만 빼면 나머지는 월드클래스라는 거~ 내 말 맞지?

10. 전자발찌를 착용한 채 미성년자를 성폭행한 죄로 복역 중인 30대가 ‘n번방'의 개설자 문형욱(갓갓)의 공범인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피의자는 올 2월에 있었던 1심에서 징역 4년을 선고받아 솜방망이 처벌이라는 비난이 받았습니다.
‘판사가 공범이다’ 소리 듣기 싫으면 제발 엄벌에 처하라니까~

11. 70여 명의 여성을 성 착취한 혐의를 받는 조주빈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해달라고 검찰이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조수빈은 최후진술에서 “20대 남성들이 여성을 혐오할 수밖에 없는 사회에도 책임이 있다”며 선처를 호소했습니다. 
선처를 바라는 놈 치고는 뻔뻔하기가 이를때 없구나... 누구 닮았더라... 

12. 독감 백신 예방 접종 후 사망한 사례가 계속 보고되면서 국민들의 불안감이 날로 커지고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언론이나 정치권에서 '백신 공포' 심리를 키워 오히려 독감에 의한 사망자를 늘릴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백신인지 독약인지 모르겠다” 이런 무책임한 발언은 좀 하지 마라~

13. 제2형 당뇨병 환자가 매일 녹차나 커피를 마시면 사망 위험이 낮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제2형 당뇨병은 인슐린 분비 기능이 일부 남아있지만, 인슐린 반응 체계가 망가진 경우로 비만도가 심할수록 발병하기 쉽다고 합니다.
나온 배 만큼 매일 커피를 입에 달고 살면 걱정을 좀 더는 겁니까?

장제원 "사기꾼 세 치 혀로 검찰 장악, 윤 날벼락 맞아".
윤석열 "라임 관련 야권·검찰접대 수사 막은 적 없다".
추미애 "검찰총장은 법무부장관 지휘감독 받는 공무원".
'술접대' 지목 유흥업소 "김봉현과 검사들 왔었다". 
해경 "북한 피격 공무원 도박 몰입, 도피성 월북 판단".
하태경 "해경의 월북 3가지 근거는 모두 괴담에 불과”
오세훈 "김종인식 톱다운 한계, 야 5룡 원탁회의' 만들자".
이재명 "천황폐하만세 외쳤던 조선 참언론으로 돌아오길”.

우리는 기회가 있을 때마다 사랑을 선택할 수 있다. 미소, 악수, 격려의 말, 친절한 인사, 도움의 손길 이 모든 것이 사랑을 향해 내딛는 작은 발걸음이다 .
- 헨리 나우웬 -

쌀쌀한 날씨 속에 맞이하는 주말입니다. 어느덧 10월도 마지막으로 저물어 가는 진한 가을에 따뜻하고 푸근한 미소와 격려 그리고 사랑의 마음을 전하세요.
코로나19로 그 어느 때 보다 움츠린 마음에 당신의 온기를 듬뿍 전하는 주말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조간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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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3일 마케팅 뉴스클리핑] 강남언니바비톡도 사전심의 받나 외

 

1. 강남언니·바비톡도 사전심의 받나
정부가 의료광고 사전심의를 5만 DAU 이상의 플랫폼까지 확대를 검토하면서 강남언니·바비톡 등 미용 정보 플랫폼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업계는 의료법이 허용하는 광고도 심의를 못 통과하는 등 의료광고 심의 기준이 모호하고 플랫폼을 압박하는 용도가 될 것이라고 반발하고 있다.
 
 
2. 네이버 '많이 본 뉴스' 사라진다
네이버가 22일 늦은 오후부터 전체 기사 랭킹을 폐지하고 언론사별 많이 본 뉴스를 노출한다고 밝혔다. 개편이 완료되면 랭킹 뉴스 페이지 내 모든 랭킹 서비스가 종료되며 접근 시 데이터가 제공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는 11월 중 언론사별 랭킹 모음으로 새롭게 제공된다.
 
 
3. CJ ENM, 유튜브 채널 대행도 한다
CJ ENM이 기업 브랜드의 유튜브 채널 운영 대행 사업에도 진출했다. 업계에서는 방송사의 채널 대행 사업이 이미 익숙한 모습이며 전통적인 광고 비즈니스 전반에 어려움이 있어 새로운 채널로 확장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면서 나타나는 모습이라는 풀이다.
 
 
4. 유튜브 뒷광고 논란 후 '네고왕' 주목
식품·유통업계가 유튜브 웹예능 '네고왕'에 주목하고 있다. 네고왕은 특정 기업을 상대로 가격을 네고하는 콘텐츠로 파격 할인과 재미 요소로 소비자들을 공략했기에 브랜드명을 직접 언급하거나 제품 기능을 노골적으로 광고해도 거부감이 덜하다는 평이다.
 
 
5. 10분 영상 서비스 퀴비, 결국 폐업
10분 이하 동영상을 표방하며 등장했던 퀴비가 7개월 만에 문 닫는다. 출범 당시 유료 가입자 750만 명을 확보하겠다고 밝혔지만, 출범 한 달만인 5월에 이미 앱 다운로드 순위 5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유료 구독자 역시 목표치에 크게 못 미치는 130만 명 수준에 머물렀다.
 
 
6. 한국광고주대회 온라인 개최
한국광고주협회가 '2020 한국광고주대회'를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 세미나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협회는 이번 세미나가 광고주와 광고회사, 매체사 등이 한자리에 모여 광고 산업 발전과 정책을 논의하는 공론의 장이 되었다고 말했다.
 
 
7. 해피톡, 스마트스토어 연동 지원
채팅 상담 솔루션 해피톡이 스마트스토어의 주문정보 연동 기능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동으로 카카오톡, 웹채팅, 네이버톡톡 등 통합 채널 상담 중 고객의 스마트스토어 상품 주문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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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0월 22일 목요일 신문브리핑

# 제 1654호 신문브리핑(2020년 10월 22일) #

 

"우리가 평생 '감사합니다'라는 기도만 해도 그것으로 충분하다."

- 마이스터 에카르트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글로벌 은행권(圈)이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자산 부실화 위험 등을 실시간으로 계산해낼 수 있게 되면서 2023년까지 500조원 넘게 비용을 줄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옴

- 미국 시장조사기관인 비즈니스인사이더인텔리전스에 따르면 세계 은행들은 내년에 2970억달러의 정보기술(IT) 예산을 쏟아부을 계획이며, 이는 2018년(2610억달러) 대비 13.8% 증가한 규모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 등의 여파로 비대면 금융 거래가 급증하고 있기 때문임

 

 

<< 금융/부동산 >>

1. 원화 가치가 초강세를 이어가면서 원·달러 환율이 1120원대 진입을 눈앞에 둠(21일, 1131원90전 마감)

- 미국의 경기부양책이 조만간 나올 것이라는 기대와 위안화 강세가 반영된 결과이며, 과감한 경기부양책을 공약한 조 바이든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가 당선될 경우 원·달러 환율이 1100원 선 밑으로 떨어질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옴

 

2. 이달 국내 증시에서 순매도 흐름을 보이는 개인과 기관이 미국 종목은 수조원어치 쓸어담고 있음

21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국내 투자자(개인과 기관 합산, 증권사의 자기자본 투자는 제외)의 미국 종목 보유액은 이달 초 28조7090억원(원·달러 환율 20일 종가 1139원40전 적용)에서 19일 30조7821억원으로 늘었으며, 이는 미국 주도주가 위기에 강하다는 경험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옴

 

3. 국민의힘이 주식 양도차익을 물리는 대주주 기준을 기존 10억원으로 유지하는 내용의 법안을 발의함

- 기획재정부가 대주주 기준을 3억원으로 낮추겠다는 방침을 밝힌 가운데 ‘맞불 법안’을 낸 것이며, 여당 내에서도 “기재부가 엘리트 의식에 갇혀 있다”며 정부 방침에 반대하는 목소리가 나옴

 

4. 정부 관계자가 “다음주께 발표할 공시가격 현실화 로드맵에 9억원 미만 주택도 내년부터 공시가격 현실화율을 올리는 방안을 담을 것”이라고 21일 말함

공시가격이 높아지면 재산세가 늘어나게 되며, 정부는 세 부담을 낮추기 위해 재산세율 인하를 동시에 추진할 계획이지만, 대상은 6억원 이하로 제한할 방침임

 

 

<< 국제 >>

1. 미국 셰일기업 간에 막대한 부채 부담을 덜고 새로운 자금을 확보하기 위한 ‘생존형 M&A’가 가속도가 붙고 있음

- 로이터통신은 미 셰일기업 파이어니어내추럴리소시스가 경쟁사 파슬리에너지를 45억달러(약 5조1000억원)에 M&A하기로 했다고 20일(현지시간) 보도했으며, 이번 M&A는 전액 주식 교환 방식으로 이뤄짐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한국예탁결제원(Korea Securities Depository, 韓國預託決濟院)

- 금융위원회 산하의 기타 공공기관으로, 주식이나 채권 등 증권의 집중예탁 및 결제업무를 담당하는 국내 유일의 증권 중앙집중예탁결제기관이며, 기관투자가(외국인투자자 포함)와 개인투자자가 보유한 주식·채권 등의 증권을 종합 관리함.

1974년 12월 한국증권대체결제주식회사로 출범하여, 1983년 1월 유가증권 집중예탁제도를 본격적으로 실시하였고, 1994년 4월 25일 증권예탁원으로 명칭이 변경되었음. 그 후 2005년 1월 증권거래법이 개정되면서 증권예탁결제원으로 사명이 바뀌었으며, 2009년 2월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시행과 함께 한국예탁결제원으로 명칭을 변경하였음.

증권 등의 집중예탁이란 증권의 발행 및 매매거래에 따른 결제 등의 권리행사를 실물 이동이 아닌 장부상의 계좌 간 대체방법으로 가능하도록 하여 실물 발행·이동에 따른 물류비용이나 분실위험을 줄이기 위한 제도임.

주요업무는 증권집중예탁, 계좌 간 대체업무, 증권 장내 및 장외시장 결제업무, 국제간 예탁 및 계좌대체업무, 증권대차거래업무, 명의개서대리인업무 등임.

자본금은 2016년 말 현재 525억 원이며 주요 주주는 증권유관기관, 증권회사, 은행, 보험회사 등임. 2016년 말 현재 한국예탁결제원이 관리하는 예탁증권의 시가총액은 약 3,668조 원임.

한국예탁결제원의 외부 감독기관으로는 기획재정부,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이 있음.

- 정보 출처 : 두산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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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2일 목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

■ 지난 16일 첫 확진자가 나왔던 경기도 광주시 SRC 재활병원에서는 하루 새 34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는 100명을 넘어섰고, 서울 서초 강남 지인 모임, 의정부시 병원 관련해서도 추가 확진자가 잇따랐습니다. 학원 강사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서울 대치동 일대에서는 학원강사 2만여명에 대한 전수검사가 실시됐습니다.

■ 독감 백신 접종자 밤사이 2명이 또 숨졌습니다. 일주일 만에 11명입니다. 나이대가 공개된 9명을 보면 10대와 50대 한 명씩을 빼고 모두 60대 이상입니다. 백신 자체에 독성은 없는 걸로 결론이 난 상태고요. 이런 이유로 보건당국은 사망과 백신 사이에 직접적인 인과관계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고, 사망자들이 주로 고령에 지병이 있었다는 데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 지금까지 독감백신으로 인한 이상반응 사망으로 공식 인정된 사례는 지난 2009년 60대 여성이 유일합니다. 백신을 맞고 사흘 뒤 팔,다리에 힘이 빠졌고 이후 폐렴이 나타나 4개월 뒤 숨졌습니다. 그런데 백신으로 인한 인과관계가 명확하게 확인되지 않았을뿐 백신 접종 뒤 사망하는 사례는 매년 있었습니다.

■ 민주당에서 소신파로 평가받던 금태섭 전 의원이 탈당했습니다. 건강한 비판이나 자기반성은 내부 총질로 몰리고 또 생각이 다른 사람은 윽박지르는 게 지금 민주당의 모습이라면서, 편 가르기와 오만한 태도가 가장 큰 문제라고 지적했습니다.

■ 문화재청의 조사결과, 옛 한국은행 본점 머릿돌에 새겨진 '정초' 글씨가 조선총독부 초대 통감 이토 히로부미가 쓴 것이 맞다는 결론이 났습니다. 문화재청은 이번 고증 결과를 중구청과 한국은행에 통보할 예정이며, 한국은행이 안내판 설치나 정초 글씨 삭제 등 문화재 현상변경 허가를 신청하면 방안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 유럽의 코로나19 상황이 갈수록 태산입니다. 체코와 영국, 이탈리아 등이 하루 신규 확진자 최고치를 나타냈는데, 체코는 다시 봉쇄 조치를 도입했습니다. 체코 정부는 마트와 병원, 약국 등 생활 필수적인 곳을 제외한 상점 영업을 중단하도록 했습니다. 출퇴근과 생필품 구입, 병원 방문 등을 제외한 이동도 제한했습니다.

■ 유럽에서 코로나19 재확산이 가장 심각한 곳은 영국입니다. 우리나라의 지금까지 총 누적 확진자수가 2만 5천여 명인데, 영국의 어제 하루 확진자가 2만 6천 명입니다. 전날 보다 5천 명 이상 급증한 건데, 코로나19 사태가 시작된 이후 최대입니다.

■ 11월 3일 미국 대선까지는 이제 13일이 남았는데요. 지금까지 4천만명 이상의 유권자가 투표를 마친 것으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이는 지난 2016년 대선 당시 전체 사전 투표자의 87%에 달하는 수치로 대선까지 남은 시간을 고려하면 기록적인 수치가 될 것으로 현지 언론들은 분석하고 있습니다.

■ 중국 부호들이 각종 부동산 규제가 쏟아진 올해에도 서울의 고급 아파트를 지속적으로 매입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실제로 지난 7월 외국인의 서울 아파트 매수는 157건을 기록했고, 올해 상반기 외국인의 총 주택 매수는 약 62만 8천 건인데, 이 중에 중국인이 73.3퍼센트를 매수했습니다.

■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현지시간 21일 국무부 브리핑에서 한반도 종전선언과 관련해 "북한 비핵화 과정에 포함된다"는 취지로 말했습니다. 지난달 문재인 대통령이 유엔총회 연설에서 언급한 종전선언과 관련, 북한의 완전한 핵 포기 없이 가능하냐는 취지의 질문에 이같이 말했습니다.

■ 라임 사태 핵심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2차 입장문을 내고 자신이 접대한 검사 3명은 옛 대우조선해양 수사팀 동료들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여당 정치인들은 관련 없다고 얘기했지만, 검찰이 6개월간 수사하고 있고, 끌려가는 식으로 조사받았다고 적었습니다.

■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라임자산운용 사건 수사와 관련해 국민을 속인 대검찰청을 저격해야 한다고 강도 높게 비난했습니다. 윤석열 총장은 오늘 국감에 출석하는데 어떤 발언을 할지 관심입니다.

■ 엄마가 집을 비운 사이 초등학생 형제가 라면으로 끼니를 해결하려다 불이나 크게 다쳤던 일이 지난달에 있었습니다. 그런데 나아지는 듯 보였던 8살 동생의 몸 상태가 갑자기 악화되면서 어제 세상을 떠나 안타까움을 더해주고 있습니다.

■ 온라인 중고 거래 사이트에서 7년 동안 5천 명 넘는 사람들에게 50억 원 가까운 사기 행각을 벌여온 일당도 붙잡혔습니다. 몇 달 전에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다뤄서 공분을 샀던 그 사기단인데, 경찰이 2년 넘게 추적한 끝에 붙잡았습니다.

■ 정상적으로 차선을 바꾸는 차를 일부러 뒤에서 들이받고 보험금 타내는 사기 수법이 요즘 많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비싼 외제차로 사기를 벌인 일당이 붙잡혔습니다. 음주운전으로 의심되는 차량도 노렸는데, 부당하게 타낸 보험금만 10억 원입니다.

■ 최근 잇따르는 택배 노동자 사망과 관련해 CJ대한통운이 오늘 사과와 함께 과로 원인 중 하나로 꼽히는 분류 작업 대책을 발표하기로 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CJ대한통운 소속 택배 노동자 한 명이 또 숨진 게 확인됐습니다.

■ 부산에서 생계난과 대리점 갑질로 힘들다는 유서를 남기고 숨진 50대 택배기사와 대리점과 맺은 계약 내용을 살펴봤더니 계약 시 보증금으로 500만 원을 지점장에게 무이자로 예치하고, 기사들이 일방적으로 계약 해지를 요구하면 돌려받지 못하게 되어있고, 더구나 개인 사정으로 계약 기간을 못 채우고 그만두면 위약금 1천만 원을 물도록 했습니다.

■ 여성 노인을 대상으로 한 성범죄가 최근 5년 동안 44퍼센트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찰청 자료에 따르면 2015년부터 2019년 사이 노인을 대상으로 한 성범죄는 약 3,400건 정도 발생했습니다. 해를 거듭할수록 검거 수는 늘어났고, 범죄 유행 별로 보면 강간·강제추행이 92.5퍼센트로 가장 많았다고 합니다.

■ 서울교통공사가 지하철역 주변에 공유 킥보드 충전 거치대를 설치하고 지하철 이용을 연계한 공유 킥보드 통합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한다고 밝혔습니다. 여러 업체가 운영하는 공유 킥보드를 예약하거나 결제할 수 있도록 하고 지하철과 공유 킥보드를 환승 이용할 경우에는 킥보드 사용 요금을 할인해 주는 방안도 추진한다고 합니다.

■ 정부가 어제부터 2주 동안 코로나19 감염 위험이 큰 유흥업소 등 전국 고위험시설을 일제 점검하고 있습니다. 수도권은 식당이나 카페 등 점검 대상이 더 많은데, 마스크 착용이나 출입명부 관리 등 핵심 방역수칙을 한 번이라도 어기면 즉시 영업중단이나 벌금 조처됩니다.

■ 부산국제영화제가 화려한 레드카펫 등 대부분의 행사를 취소한 채 막을 올렸습니다. 화려한 개막식 없이 열린 부산국제영화제, 25년 역사상 처음입니다. 올해 초청 영화는 68개국 192편. 3백여 편 안팎을 상영하던 예년에 비해 규모는 대폭 줄었지만, 작품의 질은 훨씬 높아졌다는 게 영화계 전반의 평가입니다.

■ 중국발 스모그로 새벽부터 수도권 등 서쪽 지방은 초미세먼지가 또 '나쁨' 수준까지 치솟고, 서해안엔 올가을 첫 황사까지 겹칠 것으로 보입니다. 오후부터는 찬 바람이 강하게 불어 초미세먼지와 황사가 걷히지만, 기온이 크게 떨어지겠습니다.

[출처 :세상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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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0월 22일 목요일 #신문을통해알게된것들

1. 독감백신 사망 → 2009년 이후 11년간 사망 사례는 25건, 1년에 2건 꼴... 올해는 벌써 9건. 불안 속 사망 외 부작용 신고도 늘어 현재 431건... 2017년 108건, 2018년 132건, 지난해 177건 등 평소보다 2~4배. (한국)


2. 독감백신 지금까지 830만명 접종 → 무료접종 대상자만 총 1900만명. 예년보다 진행률 저조. 코로나, 독감유행 겹칠 경우 걷잡을 수 없어... 당국, 전문가들, ‘그래도 접종’ 독려. (문화)


3. 원전 조기 폐쇄, ‘정치서 결정한 걸 왜 행정에 책임 묻나’ → 감사원 ‘원전 감사’ 공무원 징계에 공직사회 반응... 파일삭제는 청와대, 윗선의 지시 없으면 어려운 일. 부당한 지시에 저항하는 풍토 조성도 필요.(서울)


4. 文정부 땅값 상승액, MB·朴정부의 9배 → 문정부 3년 동안 전국 민간 소유 땅값 36%(2670조) 올라. 경실련, 정권별 시세 분석. 노무현정부가 상승률 92%로 최고. (문화)


5. 미국 부자들... ‘정치성향은 공화당이지만 이번 대선에선 바이든 찍을 것’ → 미 포브스 억만장자 600여명 설문. 공화당 지지자가 많지만(공화 43% vs 민주 33%) 이번 대선은 바이든 지지(바이든 48%vs 트럼프 40%).(헤럴드경제)


6. 설탕소비 급감 → 지난해 설탕 소매 매출액은 2015년에 비해 약 26% 감소... 설탕 수출액도 약 21% 줄어. 세계적 추세. 반면 스테비아, 알룰로스, 자일리톨 등 대체당 소비는 급성장. 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헤럴드경제)


7. 휴대전화마다 살 때부터 깔린 구글앱 → 구글이 제조사와 통신사에 수십억 달러 제공한 결과. 전세계 검색엔진 시장점유율 92.3%, 미국에선 88%... 미 법무부 반독점 소송 착수.(경향)


8. ‘인생에서 성공하는 것은 이기는 것이 아니라 넘어질 때마다 다시 시작하는 것’ → 세계서 가장 가난하고 검소했던 대통령 (2010년~2015년, 우루과이), 관저 대신 작은 농장이 있는 사택에 살며 87년식 폭스바겐으로 출퇴근했던 ‘호세 무히카’ 은퇴 연설 중. 85세 고령으로 코로나로 상원의원직 수행 어려워 은퇴.(경향)


9. 'UN 북한인권결의안' → 2003년부터 18년 연속 발의 채택. 한국은 2008년부터 11년간 공동제안국으로 참여하다가 지난해 ‘남북관계’ 이유로 불참. 올해도 참여 불투명.(문화)


10. 집값 급등효과? 수입차 판매 급증 → 1~9월 판매 실적만으로도 역대 최대치 돌파. 1억 넘는 수입차만 9월까지 3만대 팔려 이미 사상 최고 기록.(매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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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9월 02일 수요일 신문브리핑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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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20년 10월 22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이낙연 대표를 비롯해 재적 의원 과반이 넘는 156명 의원이 세월호 3법(공소시효 연장, 대통령기록물 공개, 사회적참사특별조사위원회 수사권 부여)에 동의했습니다. 반면, 민주당 의원 29명과 국민의힘 전원은 응답하지 않았습니다.
국힘의 사과는 말뿐이라는 게 증명됐고... 29명 민주당은 대체 뭐니?

2. 김종인 위원장은 추미애 장관의 수사지휘권 발동과 관련해 "특검 외는 다른 방법은 없다"며 특검 도입을 촉구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김봉현이라는 피의자의 서신 하나를 가지고 상당한 혼란을 일으키지 않나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유리하면 의인이고 불리하면 사기꾼이라는 게 더 혼란스럽지~

3. ‘일하는 국회’를 만들겠다고 입을 모았던 21대 국회가 면책특권 뒤에 숨어 ‘무차별·무책임 폭로’를 남발하는 구태 정치를 답습하고 있습니다. 이에 합당한 처벌은 물론 아예 면책특권을 폐지해야 한다는 목소리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자기가 한 말에 책임도 못 지는 사람에게 표를 줄 사람이... 있더라고...

4. 이인영 장관은 남북한 철도 연결과 북한 개별관광 추진 의지를 재확인하며 "반드시 가야 할 길이고 외면하지 않아야 할 책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남북 신뢰를 통해 북미 비핵화 협상을 추동하는 것이 당면 과제"라고 밝혔습니다.
그 길이 빨리 열리길 기원하며 나도 그 길에 함께 하겠습니다~

5.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제1야당 국민의힘을 향해 '국민의짐'이라고 말해 정치권에서 논란이 일어난 것을 두고 민주당 강성 지지자들이 지지하고 나섰습니다. 이들은 '국민의병', '국민의암', '국민의짐' 이라며 국민의힘을 불렀습니다.
노회찬 의원의 “외계인이 침공하면 힘을 합쳐야 한다”라는 말이 급 떠오름.

6. 금태섭 전 의원의 민주당 탈당 소식에 야권은 앞다퉈 응원과 격려를 쏟아내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김무성 전 의원은 “지도자감으로 충분해 보인다”라며 호평했고, 진중권 씨는 “서울시장에 한 표를 던지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럴 줄 알았으면 이런 훌륭한 양반을 진작 보내드릴걸... 미안합니다.

7. 장제원 의원은 민주당을 탈당하는 금태섭 전 의원을 향한 여야의 평가에 대해 "오두방정이 참 가관"이라고 비판했습니다. "탈당하자마자 만나보겠다는 국민의힘이나, 저주를 퍼붓는 민주당이나 어찌 그리 똑같은가"라고 비난했습니다.
고교 동창이랍시고 친구라며 이러는 오두방정이 더 웃긴데 나는~

8. 나경원 전 의원이 국정감사에서 아들의 논문 포스터 공동저자 등재 논란이 계속되자 "차라리 저를 국감에 불러달라"고 항변했습니다. 또 "언론에 호소한다. 더 이상 왜곡된 프레임 확대 재생산하지 말아 주길 바란다"고 호소했습니다.
사람은 꼭 자기가 똑같이 당해 봐야 아는 걸까? 내가 다 남사스럽다...

9. 청남대 내 전두환·노태우 동상 철거 여부를 두고 충북도의 결단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전두환·노태우 동상, 기념관 전시 등은 역사 정의뿐만 아니라 법 정의에 반하고, 법에도 위배되는 것"이라며 철거를 요구했습니다.
군사 반란자의 흉상이 국민 휴양지에 서 있으면 흉하지 않겠어~

10. 군이 부사관 한 계급을 신설해 현행 4계급에서 5계급 부사관 체제로 바꾸는 방안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국방부가 신설하려는 유력한 새 계급은 중사와 상사 사이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중사 위에면... 고사? 대사? 초사? 무사? 좋은 이름 추천하시렵니까?

11. 민족해방노동자당 사건 당시 간첩으로 기소된 고 심진구 씨 재심에서 고문은 없었다고 위증한 옛 안기부 수사관이 2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재판부는 심진구 씨가 사망함에 따라 속죄할 길이 영원히 사라졌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형량이 1년 6개월이라니 반성하긴엔 택도 없을 듯...

12. 응급환자를 실은 구급차를 막아 환자를 사망케 한 택시기사가 징역 2년을 선고받았습니다. 검찰의 구형보다 낮은 형량으로 유족 측은 "최 씨가 제대로 된 사과를 하지 않고 있는 점이 반영되지 않았다"고 토로했습니다.
“자기가 책임진다”고 큰소리친 인간에게 책임을 너무 작게 물었어~

13. IMF 총재는 “한국이 코로나19 대응에 힘입어 OECD 국가 중 가장 경제적 피해가 적었다"고 평가했습니다. IMF는 이달 내놓은 세계경제전망에서 한국(-1.9%)을 리투아니아(-1.8%)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경제도 방역도 성공적이라고 해도 ‘마이너스’라고 혹평하는 인간 분명 있음~

14. 10만 명이 넘는 여성들의 '가짜 누드사진'이 온라인상에 퍼지고 있다고 영국의 BBC가 보도했습니다. AI를 활용해 옷을 지우고 나체로 합성하는 수법으로 지난해 7월부터 올해 현재까지 10만4852명의 여성들이 피해를 봤습니다.
AI가 진짜 지능을 가졌다면 자기가 이렇게 쓰이는 것에 자괴감을 느끼겠지?

김남국, 금태섭 비난 “자기만 옳은 철새 정치인, 초딩이냐".
금태섭, 국힘 영입설에 "민주당보다 더 반성해야 할 당".
김봉현 “라임 관계자 도주 당시 검찰 조력 받았다” 폭로.
국힘 “특검 도입” vs 민주 “27일 공수처법 심사”. “거짓 진술할 이유 없다”던 김봉현을 ‘사기꾼’ 만든 조선.
장하성 "법인카드 '쪼개기' 진심으로 송구, 유흥업소 아냐".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보상금 570억→150억으로 낮춰.

반드시 이겨야 하는 건 아니지만, 진실할 필요는 있다. 반드시 성공해야 하는 건 아니지만, 소신을 가지고 살아야 할 필요는 있다.
​- 링컨 -

누구에게가 아니라 내 가족에게 떳떳하고 부끄럽지 않다면 비록 그 일이 성공으로, 승리로 끝나지 않더라도 멋진 삶이 아닐까요.
오늘도 내 가족에게 힘이 되고 자랑이 되는 당신이 되길 부탁드립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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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2일 마케팅 뉴스클리핑] 네이버 PC 검색 결과 뷰 검색으로 통합 외

 

1. 네이버, 29일부터 PC·모바일 검색 결과 같아진다
29일부터 PC에서 웹브라우저 검색 시 블로그·카페로 나뉘었던 검색 결과가 모바일에 적용된 것처럼 뷰 검색으로 통합된다. 웹사이트 탭은 모바일과 동일하게 '웹 검색' 결과로 제공한다. 아울러 콘텐츠 검색 결과는 이용자 의도에 더 최적화된 '지식베이스 검색'이 적용됐다.
 
 
2. 페이스북, FMS 서울 2020 개최
페이스북이 기업 마케팅 담당자를 대상으로 최신 페이스북 마케팅 트렌드를 공유하는 '페이스북 마케팅 서밋 서울 2020'을 개최했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행사에서는 최신 전략과 성공 사례 등을 나누며 영상은 23일부터 VOD로 공개돼 다음 달 30일까지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3. 11번가, 빠른 정산 도입 후 당일 발송 상품 100만개 늘어
11번가는 지난 5일 빠른 정산 도입 후 오늘 발송 상품수가 1300만개에서 1400만개로 약 100만개 늘었다고 밝혔다. 주문 후 발송이 빨라지면서 자연스럽게 고객에게 전달되는 속도도 빨라졌다. 11번가는 "e커머스가 지속 가능한 서비스를 제공하려면 상생의 플랫폼으로 나아가야 한다"라고 전했다.
 
 
4. 이랜드, 중국서 '채팅창 커머스'로 대박
위챗 쇼핑앱 샤오청쉬에 입점한 이랜드가 올해 매출을 1000억원으로 예상했다. 작년 9월 테스트 판매를 시작, 11월엔 통합 채널을 개설하고 6개 브랜드와 41개 오프라인 매장을 연동시켰다. 샤오청쉬는 수익성도 높아 이랜드는 온라인 중심으로 사업 전략을 재편했다.
 
 
5. 시사·보도·논평·시사토론 방송 프로그램 협찬 금지
20일 방송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의결됐다. 개정안에서는 협찬 정의 조항을 신설하고, 정당이나 그 밖의 정치적 이해관계를 대변하는 단체의 협찬과 시사·보도·논평·시사토론 방송 프로그램의 제작에 대한 협찬 금지, 협찬 관련 부당행위를 금지하는 내용도 신설했다.
 
 
6. 일레븐스퀘어, 아프리카도우미 플랫폼 베타 오픈
아프리카TV, 유튜브 등에 광고를 연결할 수 있는 아프리카도우미가 베타 서비스를 시작했다. 아프리카도우미는 자동매칭시스템을 통해 인플루언서가 진행 중인 생방송 화면에 광고를 송출한다.
 
 
7. 스냅, 페이스북 광고 중단에 반사이익
스냅챗을 갖고 있는 스냅에서 공개한 분기 실적이 전년 동기비 52% 폭증해 시장 기대를 크게 뛰어넘었다. 하루 사용자수도 1100만명이 증가해 2억 4900만명으로 늘었다. 틱톡, 페이스북이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스냅이 반사이익을 거뒀음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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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0월 21일 수요일 신문브리핑

# 제 1653호 신문브리핑(2020년 10월 21일) #

 

"못 가진 것을 섭섭해 하지 말고 더 가지려고도 안달하지 말며 지금 가지고 있는 것을 감사하게 하소서."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SK하이닉스가 20일 미국 인텔의 메모리 부문인 낸드플래시사업을 10조3104억원(약 90억달러)에 인수하는 양수도 계약을 맺었다고 공시함

2016년 삼성전자의 하만 인수(80억달러)를 뛰어넘는 금액으로 한국 기업의 해외 인수합병(M&A)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이며, 이번 인수가 마무리되면 SK하이닉스는 메모리 반도체 중 D램에 이어 낸드 부문에서도 글로벌 2위 기업으로 발돋움하게 됨

 

2. 삼성전자(브랜드가치 623억달러)가 미국 브랜드 컨설팅 전문업체 인터브랜드의 올해 ‘글로벌 100대 브랜드’ 순위에서 코카콜라를 밀어내고 한국 기업 최초로 5위를 기록함

올해 1위는 지난해에 이어 애플이 차지했으며, 2~4위는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구글이었음

현대자동차도 올해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 순위에서 전년(141억달러)보다 약 1% 커진 143억달러를 기록하면서 한 계단 상승한 5위에 올랐으며, 1위는 도요타(516억달러)가 차지했고, 메르세데스벤츠(493억달러) BMW(398억달러) 혼다(217억달러)가 뒤를 이었음

 

3. 바이오벤처 보로노이가 비소세포폐암 치료 후보물질을 미국 바이오기업 오릭파마슈티컬스에 기술이전하는 계약을 맺었다고 20일 밝힘

- 선계약금은 1300만달러(약 148억원), 단계별 성과급 등을 포함한 총 계약금은 6억2100만달러(약 7087억원)이며, 상업화에 성공하면 판매액의 10%가량을 로열티로 받는 조건도 포함됨

 

4. 국내 유니콘 기업(기업가치 1조원 이상 비상장 기업) 수가 정부 공식 집계 결과 13곳으로 확인됨

정부의 첫 유니콘 기업 현황 조사이며, 유니콘 기업 명단에는 쿠팡, 옐로모바일, 엘앤피코스메틱, 크래프톤, 비바리퍼블리카가 이름을 올렸고 야놀자, 위메프, 지피클럽, 무신사, 에이프로젠, 티몬, 쏘카 등도 포함디됨

 

 

 

<< 금융/부동산 >>

1. 기획재정부가 개인의 국채 투자를 유도하기 위해 내년 하반기에 개인투자용 국채 상품을 내놓기로 하는 내용을 담은 ‘국채시장 역량 강화 대책’을 20일 발표함

현재도 개인이 국채에 투자할 수 있지만 금리가 낮고 만기는 길어 개인 투자 비율이 낮으며, 정부는 국채의 이런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내년 하반기부터 개인이 은행과 증권회사에서 직접 살 수 있는 별도의 국채 상품을 발행하고 이를 만기까지 보유하는 개인에게 우대금리를 주기로 함

10년 만기는 기본이자의 약 30%를, 20년 만기는 60%를 추가 지급할 계획이며, 분리과세 또는 이자소득세(15.4%) 감면 등의 혜택을 적용하는 방안도 검토함

 

2. 유언대용신탁 제도를 이용하면 유류분(遺留分) 제도를 적용받지 않을 수 있다는 법원의 1심 판결을 상급 법원도 사실상 용인하면서 상속할 때 고인의 뜻에 따라 재산을 특정 자녀에게 몰아주거나 사회단체에 전액 기부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됨

수원고등법원 제4민사부(부장판사 최규홍)는 지난 15일 고인의 첫째 며느리와 그 자녀들이 고인의 둘째 딸을 상대로 11억여원을 돌려달라며 낸 유류분 반환 청구 소송에서 항소를 기각했으며, 2심은 신탁재산을 유류분에 포함시키는 기준에 대해서는 별다른 판결을 내리지 않았지만 1심 판결에 반대 의견을 내지 않으면서 사실상 이를 인정함

 

3. KB금융지주가 국내 금융지주 중 최초로 5000억원 규모의 원화 표시 신종자본증권 형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채권을 20일 발행함

KB금융은 당초 3000억원 정도를 계획했으나 최종적으로 발행 규모를 5000억원으로 늘렸으며, 증권사·보험사·공제회 등 다양한 투자자가 모집 예정 금액의 2.8배인 8540억원을 응찰한 데 따른 조치라는 설명임

 

4. 매출은 늘지 않고 이상한 사모펀드 투자로 엄청난 손실을 입은 영향으로 헬릭스미스 주가가 연일 폭락 중임

앞서 신라젠, 코오롱티슈진 등이 그랬던 것처럼 한때 국내 대표적 바이오주였지만 추락해 상장폐지 위기까지 몰린 기업 명단에 헬릭스미스도 포함될 것이란 분석이 나오며, 투자자들의 막연한 기대와 대주주의 도덕적 해이, 과도한 기업가치 부풀리기 등이 빚은 복합적 문제라는 지적임

 

 

<< 국제 >>

1. 미국 법무부가 글로벌 정보통신(IT)기업 구글을 상대로 반독점 소송을 제기함
20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는 미국 법무부가 이날 구글에 대한 반독점 소송 공소장을 워싱턴연방법원에 제출했다고 보도했으며, 이번 소송은 미국 정부가 1990년대 마이크로소프트(MS)에 대해 제기한 반독점 소송 이후 가장 규모가 큰 것임

 

2. 중국판 우버라고 불리며 600억달러(약 68조원) 이상의 기업 가치를 노리고 있는 중국의 초대형 스타트업 차량공유 플랫폼 디디추싱이 내년 홍콩증시 상장을 추진함

디디추싱은 당초 같은 업종의 우버 및 리프트가 상장한 미국 뉴욕증시 상장을 목표로 해왔으나 미·중 갈등이 심화하면서 미 증시 입성을 포기하고 홍콩증시로 방향을 틀었으며, 뉴욕증시에서 우버와 리프트 주가가 공모가를 밑돌며 투자자들에게 외면당하고 있는 상황도 디디추싱의 결정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임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분리과세(separate taxation, 分離課稅)

- 소득세는 납세의무자의 소득을 종합하여 과세하는 종합과세를 원칙으로 하지만, 일부 특정한 소득금액은 정책적인 이유에서 종합과세표준에 합산하지 않고 분리되어 과세되는데 이를 분리과세라고 함. 분리과세는 퇴직소득(退職所得)·산림소득(山林所得)·양도소득(讓渡所得) 등의 일정한 유형의 소득을 종합소득과 별도로 분류하여 과세하는 분류과세(동법 제14조)와는 구별됨.

분리과세의 대상이 되는 소득은 과세기간별로 합산하지 않고, 당해 소득이 지급될 때에 소득세를 원천징수함으로써 과세가 종결됨. 

분리과세의 대상이 되는 소득으로는 일용근로자의 급여액, 원천징수하는 이자소득 및 배당소득과 직장공제회의 초과반환금, 법인(法人)으로 보는 단체 외의 단체 중 수익을 구성원에게 배분하지 않는 단체 중 단체명을 표기하여 금융거래를 하는 단체가 금융기관으로부터 받는 이자소득 및 배당소득, 조세특례제한법에 의하여 분리과세되는 복권당첨소득과 신용카드 등의 사용자에 대한 보상금 등(조세특례제한법 제92조), 비영업대금의 이익·일정한 주권상장법인(株券上場法人) 등의 대주주가 받는 배당소득·주권상장법인 등 외의 내국법인의 주주가 받는 배당소득이 아닌 그 밖의 이자소득과 배당소득으로서 거주자와 그 배우자의 당해 소득의 합계액이 2천만원 이하인 경우, 연 300만원 이하인 기타소득, 연 1,200만원 이하인 연금소득 등과(소득세법 제14조) 사회간접자본채권에 대한 이자소득(조세특례제한법 제29조) 등임.

이를 각각 분리과세 이자소득(利子所得), 분리과세 배당소득(配當所得), 분리과세 연금소득(年金所得), 분리과세 기타소득(其他所得)으로 부름.

- 정보 출처 : 두산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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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0월 21일 수요일 #신문을통해알게된것들



1. 중국 경제회복의 역설? → 다시 뿌예진 서울 하늘. 수도권 20일 초미세먼지 ‘나쁨’ 기록. 지난 7월 2일 이후 110일 만.(중앙)


2. 일본의 시속 500km 신형 신칸센 → 전면부 개량으로 공기저항을 줄여 시속 500㎞ 주행이 가능. 19일 시승회.(국민)



3. 유아, 젖병으로 미세 프라스틱 섭취 → 하루 160만개. 아일랜드 더블린 트리니티대학 연구 결과. 급박한 공론화가 필요하다고 주장. (국민)


4. 감사원, 탈원전 감사 → ▷'판도라의 상자' 없었나, 못 열었나 ▷탈원전도 친원전도 ‘우리가 옳았다’... ▷경제성만 따진 ‘반쪽 감사’ ▷압박 속 이만큼 밝힌 것도 성과...(한국 외)


5. 은행에 1억 넣어도 이자 70만원 → 초저금리 시대. ‘저축→마이홈→노후’ 고리 끊겼다... 아파트값 치솟는데 0%대 저금리 시대 오래 갈듯, 2030의 좌절.(중앙)


6. BTS발 한한령 시작됐나? → 중국 3개 대형 택배회사, 잇따라 방탄소년단(BTS) 관련 제품 배송 거부... ‘이유는 우리 모두가 아는 그것’이라고 밝혔다고.(서울)


7. ‘2주 격리 없다면 해외여행 가겠다’ → 우리 국민 52.8%, 외국인 72.2%. 인천공항공사, 지난달 22∼28일 내국인 600명, 외국인 400명 설문조사.(세계)


8. 10억짜리 이상 전세 → 올 1~9월 계약된 서울 전세 9만 2925건 중 4.4%(4269건)이 10억 이상. 작년(2717건, 2.6%)에 비해 65% 증가.(아시아경제)


9. 러시아 코로나 백신 한국서 생산? → 비록 3상 임상전 승인이지만 세계 첫 승인 백신인 ‘스푸트니크’... 러 국부펀드 대표, ‘12월 한국, 중국, 인도 등서 생산할 것’ 밝혀. 정작 국내 주요 백신 제조사들 ‘협상한 적 없다’ 부인.(한국)


10. ‘항미원조’(抗美援朝)전쟁 → 미국에 맞서 조선(북한)을 도운 전쟁. 중국에서 6.25을 부르는 이름. 시진핑, ‘항미원조 작전 70주년 전시회’ 참관 등 분위기 띄우며 애국심 강조.(동아)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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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20년 10월 20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김종인 위원장의 ‘뺄셈 정치’가 국민의힘 당내 불만을 부르고 있습니다. 김 위원장이 차기 대권과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 후보군으로 거론되는 당내 인사들에 대해 “인물이 없다”며 공개적으로 평가절하한 데 따른 반발입니다.
뼈 때리는 평가에 속이 많이 쓰리기도 하겠지만, 사실인 걸 어쩌나~

2. 국민의힘 김근식 당협위원장이 '애꾸눈' 표현을 쓴 기자를 고소한 정경심 교수를 향해 "좀스러움을 넘어 집착이고 복수"라고 비판했습니다. 김근식 위원장은 “공인의 권리 말고 공인의 품격을 지키세요"라고 말했습니다.
같은 당 김소연 당협위원장이 나도 고소했는데 이 건도 한 말씀 부탁합니다~

3. 안철수 대표는 “추미애 장관과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은 라임·옵티머스 수사에서 손 떼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선량한 국민의 돈을 갈취한 쥐새끼가 있다면 한 명도 남김없이 색출해 모두 처벌해야 한다"며 특검을 촉구했습니다.
안철수 선생이야말로 정치에서 손 떼고 마라톤 가즈아~

4. 내년 4월 치러질 재보궐 선거를 두고 여야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여당에서는 정세균 국무총리와 정은경 질병관리청장 차출 가능성까지 거론되는 가운데 야당은 김종인 비대위원장에 대한 견제가 심해지는 분위기입니다.
아무리 급해도 일 잘하는 사람, 정치권 진흙탕에 빠트려서야 되겠니~

5. 경기도 부지사 출신 박수영 의원이 이재명 지사의 저격수를 자처하며 경기도 국정감사에서의 맹활약을 예고했지만, 끝내 ‘한방’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박 의원의 ‘으름장’은 헛발질의 연속이었고, 송곳 질문도 없었다는 평가입니다.
‘빈 수레가 요란하다’는 옛말이 틀린 게 없다는 것을 확인하고 넘어가는 중...

6. 추미애 장관이 '라임' 사태 및 윤석열 검찰총장 처가 관련 의혹에 대해 독립적 수사팀이 사건을 맡으라고 수사지휘권을 발동했습니다. 이들 사건은 이후 독립적으로 수사한 뒤 결과만을 윤 총장에게 보고하도록 지시했습니다.
지휘 감독없이 제대로 수사 한번 해봐라... 그래도 안 믿는다 할 테지만...

7. 김봉현 전 회장이 '옥중서신'으로 국민의힘의 연루 의혹을 제기한 가운데, 야당은 '특검’ 수사의 필요성을 촉구하며 여당을 압박했습니다. 국민의힘 등 보수 야권은 특검으로 가거나 한동훈 검사가 수사하면 동의하겠다고 전했습니다.
한동훈 검사라... “니가 왜 거기서 나와” 노래 절로 나오고~

8. 옵티머스자산운용 내부 문건의 진위를 확인한 검찰이 금융감독원 팀장과 청와대 전 민정수석실 관계자의 만남은 허위라는 결론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문건 내용의 신빙성이 떨어진다는 판단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래도 저래도 못 믿겠다는 국힘. 그리고 내 말만 들어라? 이거 교주 아닌가?

9. 대표적인 MB 자원외교의 실패 사례인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의 암바토비 니켈광 사업이 올해 상반기에만 1조 6500억 원의 손실을 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지난 4월 조업 중단으로 하반기도 막대한 손실이 불가피해 보입니다.
안철수가 주장하는 국민의 돈을 갈취한 쥐새끼의 대표적 사례 아닌가?

10. 강요미수 등 혐의로 구속된 이동재 전 채널A 기자가 “공익 목적으로 취재를 시작했고 증거인멸과 도주 우려가 없는 사람이다”며 보석을 허가를 주장했습니다. 또 “수많은 언론 보도로 심적으로 힘든 부분도 있다”고 토로했습니다.
심적으로 힘들어? 지들이 조국, 추미애 장관에게 한 짓을 생각해야지...

11. 이웃 주민 상대로 고소·고발을 남발하고, 행정기관에 수천 건의 민원 등을 제기한 3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적용된 혐의는 상해 8건, 무고 17건, 업무방해 10건, 공무집행방해 13건 등 모두 116건이며, 피해자는 26명에 달했습니다.
뻑 하면 고소·고발 남발하는 인간이랑 자해공갈단이랑 구분이 안 가~

12. 40여 년 전 술에 취해 “김일성 만세”를 외쳐 유죄 선고받은 남성이 당시 어린 딸이 보낸 편지 덕분에 재심을 받게 됐습니다. ‘아빠를 못 본 지 20일이 돼간다’는 호소가 불법구금 정황을 입증할 증거로 받아들여졌기 때문입니다.
박정희 시대의 ‘막걸리 보안법’... 요즘 독재 운운하는 것들은 알라나?

13. 텔레그램 '자경단'을 자처하며 성착취물 가해자 등의 신상을 공개해온 텔레그램 계정 ‘주홍글씨’가 돌연 활동 중단을 선언하고 자진 해산했습니다. 신상공개 대화방이 만들어진 지 약 1년 3개월 만에 자진해서 활동을 중단한 것입니다.
주홍글씨 수사하듯 박사방, n번방 수사했으면 얼마나 좋아 그래~

14. 마스크를 쓰지 않고 버스에 탑승해 이를 제지하는 버스 기사를 깨물고 승객을 폭행한 50대 남성이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았습니다. 이 남성은 이전에도 방역수칙 현수막을 찢고, 마트 직원에게 침을 뱉기도 했습니다.
제정신이 아니고서야 사람을 깨물어? 미친개 같으면 몽둥이가 약인데...

15. 최근 들어 '금갈치'라 불리던 제주 생물 대갈치 가격이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달 들어 제주 연안 해역에서 대갈치가 많이 잡히며 출어하는 어선마다 싱싱한 갈치를 한가득 싣고 항구로 들어오고 있기 때문입니다.
금갈치가 원래 은갈치로 돌아왔다니 방갑긴 한데... 그래도 싸진 않아~

야권으로 번진 '라임-옵티' 민주당 반격에 특검 요구.
김태흠 "주호영, 라임·옵티머스 특검 관철에 직 걸어야".
이미경 "윤미향이 사리사욕 채웠다 규정하긴 어려워".
시민단체 "박덕흠 의원 즉각 사퇴하라" 대대적 수사 촉구.
독감백신 접종 뒤 10대 사망 사례 보고 사망 원인 조사 중".

다른 사람이 박수 치면 따라서 쳐야지 생각하면 한 사람도 박수를 치지 않는다. 내가 용기 내어 박수를 치지 않으면 아무도 박수를 치지 않는다.
​- 바호 -

다른 사람 눈치 보지 말고 씩씩하고 힘차게 누구보다 먼저 박수치는 용감한 하루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아침저녁으로 찬바람이 제법 매섭습니다. 환절기 건강에 유의하세요.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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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1일 마케팅 뉴스클리핑]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거래액 매년 급증 외

 

1.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거래액 매년 급증
네이버는 스마트스토어 기반 중소상공인의 거래액이 전년 대비 60% 증가했고, 연 매출 3억 이하 판매자의 거래액은 90% 늘었다고 밝혔다. 중소상공인들의 성장률이 스마트스토어 전체 성장률을 웃돌면서 스마트스토어 성장을 견인한다고 분석했다.
 
 
2. 부산국제광고제, 비대면으로 개막
올해 13회째를 맞이하는 부산국제광고제가 22일부터 온라인으로 열린다. 기존 유료 공개되던 콘퍼런스를 온라인에서 무료로 공개하였으며, 전 세계에서 출품된 2만 여 편의 작품 중 665편의 수상작을 발표한다.
 
 
3. 방송 PPL도 '뒷광고' 규제?... 방통위-공정위 '이견'
방통위는 TV 프로그램의 PPL 뒷광고 규제를 적용하지 않아야 한다는 반면 공정위는 법적 사각지대가 발생한다는 우려를 표하고 있다. 방송업계는 PPL이 특정 제품을 직접 홍보하지 않음에도 동일하게 규제하는 것은 불합리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4. 배달앱 작년 대비 결제금액 74% 증가
코로나 이후 배달, 인터넷서비스업의 결제금액은 증가한 반면 여행업, 항공업의 결제금액은 큰 폭으로 하락했다. 배민, 요기요 등의 결제금액은 74% 증가했고 넷플릭스, 넥슨 등은 25% 증가한 반면 항공은 70%, 여행은 6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5. 11번가에 입점하면 글로벌 플랫폼에서도 동시 판매
국내 판매자가 각 쇼핑몰에 별도의 입점 프로세스를 거쳐야 해서 중소기업에는 진입장벽이 높았다. 11번가에서 플랫폼 연계사업으로 라자다, 쇼피, 큐텐에 상품을 손쉽게 등록하여 수출 판매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
 
 
6. 삼성·LG에 SKT까지...인앱광고 확대 나선다
갤럭시 스토어나 삼성페이, LG페이에 광고 영역이 확대되었고, SK텔레콤도 T전화에 광고를 추가하겠다고 밝혔다. 맞춤 타깃광고로 인앱광고에 대한 소비자 피로도를 줄이고 맞춤 정보를 보여주겠다는 계획이다.
 
 
7. AI 광고 기업 아키, 카카오 계열사 TNK팩토리와 제휴
AI 모바일 광고 플랫폼인 아키가 카카오 계열인 TNK팩토리와 협력을 발표했다. 이번 제휴로 아키의 광고를 TNK팩토리의 인벤토리에 노출하게 됐다. 한국 앱들은 수익 향상 기회가 늘었고, 아키의 글로벌 광고주들은 한국에서 광고를 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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