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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1월 20일 금요일 신문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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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1월 20일 금요일 #신문을통해알게된것들

1. 본격 추위 시작 → 어제 서울에 내린 비 87mm는 1907년 기상 관측이래 113년 만의 11월 최고 강수량. 하루사이 아침기온 10도 이상 떨어져, 본격 추위 시작. 22일은 소설(小雪).(서울 외)


2. 코로나... 낮아진 국민 경계심 → 본인이 감염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10명 중 1명꼴에 그쳐. 서울대 연구팀, 6일~ 8일 1076명 조사. ‘운 나쁘면 감염’ 46.1%.(문화 외)


3. 진보와 보수, 뇌구조가 다르다? → 보수 성향의 사람들은 ‘자기조절능력’이나 ‘회복탄력성’과 관련이 있는 뇌의 연결성이 진보 성향을 가진 사람보다 약 5배 높아. 서울대 뇌인지과학과 연구팀, 106명 대상 조사에서 확인. 해외 논문 게재.(문화)


4. 백신 효과 발표 날, 고가에 주식 팔아치운 화이자, 모더나 경영진 → ▷화이자 CEO, 발표일 62억원 어치 팔아 눈총 ▷모더나 CEO도 당일 스톡옵션 행사, 14억 차익...(문화)


5. ‘양치기 소년’된 코로나 당국, 알맹이 없는 문자 안내 → ▷‘앞으로 한두 주가 고비다’라는 말 지난 10개월 반복 ▷코로나 문자도 감염자 동선 알맹이 빠져 귀찮은 문자 돼.(문화, 시평)


6. 경기 어렵더니만... ‘사기·절도·횡령’ 재산범죄가 늘고 있다 → 올 상반기 총 16만 9천여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서 11%, 재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서는 25%나 증가.(헤럴드경제)


7. 30%‘가 가짜 기부’ → 국세청이 5년간(2014∼2018년) 100만원 이상 기부금을 내고 공제를 신청한 850만명 가운데 4만 2400명을 표본조사 한 결과 30%가 허위 영수증이었다고.(아시아경제)


8. 이번 코로나 확산이 ‘8.15집회 탓’? 설화 → 박유미 서울시 방역통제관. 논란이 일자 ‘큰불이 있고 나면 잔불이 있듯이 그 영향이 아닌가 생각을 한다. 직접적인 증거를 갖고 한 얘기는 아니다’라고 해명...(세계)


9. ‘저 사람 전과자’... 말하는 것도 명예훼손죄 → 대법, 사실이더라도 ‘다른 사람에게 전파 가능성 있으면 명예훼손’ 판결. 두 사람 앞에서 말한 A씨 징역 4개월 확정.(경향)


10. 방송인 사유리의 ‘비혼 출산’

→ 논의 활성화 계기. ‘낳을 권리’ 보호할 법, 제도 개정 필요... 일각, 태어날 아이를 배려하지 않은 ‘이기적인 선택’이라는 의견도. 법률적으로 불법은 아니지만 대한산부인과 윤리지침엔 ‘배우자 있는 부부에게만 시술’ 조항있어.(경향 외)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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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0일 금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

■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300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정부가 거리 두기 단계를 추가 격상할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 해외 코로나19 상황이 가장 좋지 않은 미국은 이미 사망자만 25만 명을 넘어섰고, 최근 들어서는 거의 1분에 한 명꼴로 숨진단 보도가 나왔습니다. 이탈리아는 그나마 2분에 1명 꼴인데, 병실이 부족해서 집에서 치료를 받는 사람들이 산소통을 못 구해서 발을 동동 구르고 있습니다.

■ 미국 화이자에 이어 모더나가 코로나19 백신 예방효과가 90%가 넘는다는 임상 3상 중간 결과를 내놓은 가운데 영국 아스트라제네카도 임상 3상 중간 결과를 곧 공개할 것으로 보입니다. 다음 달 성탄절 이전에 발표할 가능성을 내비쳤는데 국내 도입 여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 공수처장 후보 추천이 무산된 가운데 야당의 거부권을 무력화하는 법 개정을 민주당이 서두르고 있습니다. 올해 안에 공수처를 출범시킨다는 계획인데, 국민의힘이 거세게 반발하자 국회의장이 긴급 중재에 나섰습니다.

■ 이낙연 민주당 대표가 지난주 문재인 대통령을 독대하면서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과 추미애 법무부 장관 등에 대한 우호적이지 않은 여론을 전달은 했지만, 특정인에 대한 해임 필요성을 말한 건 아니라는 이 대표와 청와대의 입장입니다.

■ 법무부가 어제로 예정됐던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대면 감찰조사를 취소했습니다. 대검이 협조하지 않아 어쩔 수 없다는 설명인데, 윤 총장의 감찰 거부를 이유로 사상 초유의 직무배제나 징계 조치를 취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 서울중앙지검이 윤석열 검찰총장이 윤 모 전 용산세무서장의 뇌물 혐의 사건을 무마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골프 로비 조사를 위해 인천의 한 골프장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윤모 전 세무서장은 윤 검찰총장의 최측근인 윤대진 사법연수원 부원장의 친형으로, 뇌물 혐의로 해외에서 체포돼 송환됐지만, 당시 대검 중수1과장이던 윤 총장이 후배 검찰 출신 변호사를 소개해 줬고 이후 검찰에서 무혐의 처리됐습니다.

■ 인천 남동공단의 화장품 제조 공장에서 작업 도중 폭발과 함께 불이 나 3명이 숨지고 소방대원 등 6명이 다쳤습니다. 오늘 화재 원인을 밝히기 위한 경찰과 소방의 합동감식이 진행됩니다.

■ 지난해 전주 모 사립고에서 벌어진 '답안지 조작 사건'에 대한 1심 선고가 열렸습니다. 법원은 답안지를 수정한 교무실무사에게는 징역 3년을 선고했지만, 범행을 공모한 혐의를 받은 전 교무부장, 해당 학생의 아버지에게는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 한국GM 노조의 부분 파업이 21일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스티브 키퍼 미국 GM 수석부사장이 한국에서의 철수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한국GM 사측은 올해 교섭에서 임금협상 주기를 1년에서 2년으로 늘리자고 요구했다가 노조로부터 강한 반발을 샀고 노조는 노동권 침해라며 부분 파업을 강행하고 나섰습니다.

■ 어제 서울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가 교육공무직의 처우 개선을 위한 파업에 나서면서 서울 일부 학교의 급식과 돌봄교실 운영이 중단됐습니다. 서울시내 학교 36곳이 급식을 중단했고 초등학교 돌봄교실의 1.3퍼센트가 운영되지 못했다는데요. 초등 돌봄전담사들은 다시 한번 2차 파업을 예고하고 나섰습니다.

■ 국가인권위원회가 이해찬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발언을 두고 '장애인차별금지법'을 위반했다고 판단한 권고 결정문을 민주당 측에 보냈습니다. "선천적 장애인은 의자가 약하다"는 이 전 대표의 발언이 장애인차별금지법과 장애인에 대한 편견 등 관행 근절을 명시한 유엔 장애인권리협약 등을 어겼다는 게 인권위의 시각입니다.

■ 양승태 대법원의 인사 불이익 피해자인 송승용 수원지법 부장판사가 양승태 전 대법원장 등을 상대로 민사소송을 냈습니다. 송 부장판사는 박상옥 대법관이 대법관 후보자 시절,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 수사검사로 졸속 수사에 가담했다는 의혹이 불거지자 후보자 거취를 두고 법원 설문조사를 하자는 글을 내부통신망에 썼다가 서울에서 가장 먼 통영지원으로 발령이났습니다.

■ 정부가 심화하는 전세난을 해결하기 위해 내후년까지 전세형 공공주택 11만4천 가구를 공급하고, 상가와 호텔 등을 리모델링해 주거용으로 공급하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하지만 전세 수요자들이 주로 찾는 아파트가 빠져, 효과는 의문이라는 지적도 나옵니다.

■ 전국 아파트값이 한국감정원 통계 작성 이후 가장 높이 뛰었습니다. 최근 집값이 많이 오른 경기 김포와 부산 해운대구, 대구 수성구 등 7곳은 주택담보대출 비율이 제한되는 조정 대상 지역으로 지정됐습니다.

■ 코로나19 재확산 영향으로 올 3분기 근로소득과 소비지출이 역대 가장 큰 폭으로 감소했습니다. 취약계층의 소득은 크게 감소한 반면 고소득층은 오히려 늘면서 계층 간 양극화가 더욱 두드러졌습니다.

■ 여러 한약재를 섞어서 탕약이나 환으로 만든 한방 첩약 일부에 오늘부터 건강보험이 적용됩니다. 안면신경마비 등 3가지 질환이 적용 대상입니다. 의사협회는 한약의 안정성을 문제 삼고 있지만 정부는 시범사업을 통해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할 수 있다고 반박했습니다.

■ 미투 의혹에 휩싸였던 배우 오달수 씨가 사실상 복귀한다는 소식입니다. 오달수는 당시 의혹을 거듭 부인하고 해당 사건은 공소시효가 지나 내사 종결된 가운데 영화 '이웃사촌'은 25일 개봉합니다. 재작년 촬영을 마쳤지만, 미투 의혹으로 개봉하지 못한 영화입니다.

■ 방탄소년단의 새 앨범 'BE'가 오늘 오후 전 세계에 동시 발매됩니다. 타이틀곡 '라이프 고스 온'의 공식 뮤직비디오도 함께 공개됩니다. 일곱 명 멤버 모두가 작사, 작곡은 물론 앨범 기획부터 디자인까지 전반적인 작업에 참여한 것으로 전해지며 전 세계 아미 팬들의 기대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출처:세상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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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조간브리핑]
2020년 11월 20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이낙연 대표는 공수처장 후보 추천위원회 '빈손' 종료와 관련해 “소수의견을 존중하려고 했던 공수처법이 악용돼 공수처 가동 자체가 저지되는 일이 생기고 말았다"고 비판했습니다. 이 대표는 “사후 대책을 논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만큼 했으면 할만큼 했고, 더 기다려봐야 답도 없고... 이제 어쩔~

2. 김종인 위원장이 이명박·박근혜 전직 대통령의 구속과 관련해 사과의 뜻을 밝히자, 장제원 의원이 이를 맹비난하고 나섰습니다. 장 의원은 “김 위원장은 우리 당의 과거에 대해 사과 할 만큼 정통성을 가진 분이 아니다"라는 입장입니다.
아무튼 이명박근혜와 관련해서는 사과할 뜻이 없는 거라는 거 알아~

3. '김해 신공항 건설' 백지화 이후 여권이 부산 가덕도를 동남권 신공항으로 밀어붙이면서 국민의힘이 분열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지도부내에서도 미묘한 입장 차이가 보이며 TK와 PK 인사들 간의 신경전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이간질이라고 하기 전에 내부 의견 일치부터 좀 하지 그래~

4. 안철수 대표는 가덕도 신공항을 추진하는 민주당에 대해 "TK와 PK 간 감정의 골이 깊어지면, 동래파전 뒤집듯 뒤집을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또 "그들이 원하는 것은 부산의 발전이 아니라 민주당의 승리뿐”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제 말도 찰지게 하는 거 보니 정치인 냄새가 나긴 난다... 철 지난 거름 내~

5. 허은아 의원이 금태섭 전 의원의 입당 가능성에 대해 “모든 가능성은 열어놔야 한다”고 평가했숩니다. 하지만, 금 전 의원은 국민의힘 입당에 대해 “국민 보기에 별로 좋아보이지 않을 것”이라며 완곡한 거부 의사를 밝혔습니다.
원래 그쪽 옷이 더 안성마춤이라는 걸 국민은 다 알아~ 괜찮아~

6. 연일 ‘혁신플랫폼’을 띄우고 있는 안철수 대표에 대해 정작 야권 주요 인사들은 그 실체를 모르겠다며 싸늘한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안 대표가 혁신플랫폼이라는 ‘명분 싸움’에만 치중하며 점차 고립돼 가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튀지 않고 고립될 때는 어떻게 하냐면, 일단 뛰어~ 또 뛰어~

7. 임은정 대검찰청 검찰정책연구관은 "저의 공정성을 의심하는 검찰 간부들로 인해 중앙지검 검사직무대리 발령조차 나지 않는 난처한 처지"라고 밝혔습니다. 임 검사는 "고생스럽더라도 단단히 다져가며 계속 가보겠다"고 전했습니다.
결코 ‘제 식구 감싸기’는 하지 않을 사람이라는 걸 아니 왕따 시키는 게지...

8. 정부는 수도권의 신규 확진자가 1주간 기준 200명을 넘을 경우 ‘사회적 거리두기’ 추가 격상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2주간의 1.5단계가 적용 기간이라도 200명 선을 넘으면 곧바로 추가 격상을 검토하겠다는 의미입니다.
불편하고 숨차도 마스크는 꼭 챙겨야 편하게 숨 쉴수 있다는 거~

9. 미국 하원이 한미동맹을 더욱 강화하자는 내용의 결의안 2건을 채택했습니다. 한국계 미국인의 공헌에 대해 평가하는 결의안과 한국전쟁 70주년인 올해 한미동맹이 글로벌 파트너 관계를 형성한 것을 강조하는 결의안입니다.
어째 ‘한눈 팔지 말고 이 형만 따라와’라는 삥뜯는 동네 양아치 형 같다는 생각이...

10. 한진그룹 오너 일가가 단일 국적 항공사의 주인 자격이 있느냐는 비판이 나옵니다. 시민단체들은 한진그룹의 지배구조는 달라지지 않았고 조현민과 어머니 이명희는 여전히 임원을 맡아 1년에 수억 원을 받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동안 저 집안이 일으킨 사건 사고만 봐도 알지... 똥인지 된장인지 그걸 모르나?

11. 국립대전현충원 장병묘역에 1평 크기의 장군 묘지가 처음 들어섰습니다. 정부 당국에 따르면 대전현충원 '장병묘역'에 지난 5일 공군 예비역 준장 A씨가 안장됐습니다. 장군 출신으로 대전현충원 장병묘역에 최초 안장된 사례입니다.
나라사랑에 대한 크기가 다르지 않거늘... 어찌 죽어서도 계급을 따진단 말인가~

12. 과거 노래방 도우미를 성폭행 했던 20대 남성이 길거리에서 마주친 여성을 또 다시 강간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중형을 선고받았습니다. 법원은 강간 및 준강간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피의자에게 징역 7년을 선고했습니다.
초범때 제대로 엄벌하지 않으니 재범률이 높지~ 근데 7년이 중형은 맞아?

13. 국내 연구진이 스스로 손상을 회복할 수 있는 스마트폰 액정 소재를 개발했습니다. KIST와 연세대학교 공동연구팀은 소재에서 발생한 균열이나 손상된 기능을 스스로 복원할 수 있는 자가 치유 투명 전자소재를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새 핸드폰 쓰는 동안 액정 필름 가격도 만만치 않았는데... 이거 할 거지?

14.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스마트폰으로 주변 소화전 위치를 쉽게 파악할 수 있는 '경기도 소화전'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해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이 앱은 성남 보평고등학교 3학년 이민재 군이 만들어 재능기부한 것입니다.
전국이 아니라 좀 아쉽지만, 정말 고마와요~ 어른 보다 나은 아이들~

진중권 "날 향한 공격, 이명박근혜 정부보다 악랄".
김종인, 유승민, 금태섭도 'NO' 길 잃은 안철수 혁신안.
윤석열 대면 감찰 돌연 취소, 법무부 "조사 불응" 책임론.
금태섭, 두 자녀 각 16억 주택지분 “장인 뜻 공동소유".
나경원 '반론보도 청구' 기각 “모두 받아들일 수 없다".
카톡 프로필 상대에 따라 다르게, 사생활 노출 막는다.
대법원 “소수에게 말해도 퍼질 가능성 있으면 명예훼손”.
경남 코로나19 확진자 3명, 제주도 골프장 다녀가.

나는 네가 견딜 수 있는 목요일을 빈다. 그것은 우리 모두가 바랄 수 있는 것이다.
- 에이프릴 윈첼​ -

저는 개인적으로 목요일이 가장 좋습니다.
견디어낸 목요일로 즐거운 금요일을 맞이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불과 얼마전까지 토요일 오전까지 ‘반공일’(반만 공휴일)이라며 근무했다는 걸 아십니까? 알면 노땅이 아니라 노동의 역사는 그랬답니다.
노동의 역사 속에 투쟁으로 쟁취해낸 것입니다.
한 주간 고생하셨습니다. 당신의 노고로 세상은 또 한 걸음 바뀌었음을 선포합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조간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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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0일 마케팅 뉴스클리핑] 네이버 중소상공인 TV CF에 나오니 매출이 쑥쑥 외

 

1. 네이버 중소상공인 TV CF에 나오니 매출이 '쑥쑥'
네이버는 중소상공인을 알리기 위한 TV 광고를 통해 구매 및 주문 의뢰가 쏟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네이버 TV 광고를 통해 막걸리 업체는 매출이 1485% 증가했고, 수제 롱보드 제작업체는 주문의뢰가 232% 증가했다고 밝혔다. 네이버는 광고 캠페인 시리즈를 계속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
 
 
2. 코로나에 막힌 판로 '라이브커머스'로 뚫는다
중소상공인들이 라이브커머스로 활로를 찾고 있다. 소비자에게 비대면 물건 판매가 가능하고 TV홈쇼핑, 이커머스 등에 비해 비용부담이 낮은 것이 매력적이다. 라이브커머스 플랫폼 그립부터 네이버, 카카오 등 포털까지 서비스를 선보이며 새로운 판매채널로 자리 잡고 있다.
 
 
3. '캠핑 굿즈' 마케팅 인기
해외 여행길 막히자 캠핑 인구가 급증하면서 '캠핑 굿즈' 마케팅이 활발하다. 2018년 400만 명 수준이던 캠핑 인구는 올 상반기에만 500만 명 이상으로 급증했다. 이에 발맞춰 오비맥주는 쿨러를 출시했고 삼양식품은 피크닉 세트를 한정 수량으로 출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4. 트위치, 스트리머 친화 광고 시스템 선보인다
트위치가 '멀티 플레이어 광고'라는 새로운 광고 상품의 테스트를 시작했다. 스트리머가 시청자를 대상으로 광고를 노출하고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시스템으로, 시청자에게 광고 시청을 권할 수도 있고 별도의 설문조사 진행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5. 앱스토어 수수료 절반으로 인하
애플이 내년부터 중소개발사를 대상으로 앱스토어 앱내 결제 수수료를 30%에서 15%로 인하한다. 구글이 내년에 콘텐츠 앱도 수수료 30%를 적용키로 한 전략과 반대인 셈이다. 앱스토어를 통한 수익금이 100만 달러 이하인 개발사가 수수료 인하 대상이다.
 
 
6. 카카오-SKT vs 네이버-CJ... OTT 시장 경쟁 본격화
국내 OTT 시장 선점을 위한 경쟁이 치열하다. 카카오는 SK텔레콤, 네이버는 CJ와 손잡고 오리지널 콘텐츠 시장 주도권 잡기에 돌입했다. 카카오는 SK텔레콤의 '웨이브'에 콘텐츠를 제공하고, 네이버는 CJ의 스튜디오드래곤과 지적재산권 기반으로 웹툰의 영상화를 준비하고 있다.
 
 
7. 캐시슬라이드 누적회원 2700만 돌파
캐시슬라이드를 운영하는 엔비티가 2012년 출시 후 누적 회원수가 270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3040세대가 52%로 가장 많고 여성 사용자가 65%이며, 사용자는 14분에 한 번씩 잠금화면을 확인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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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1월 19일 목요일 신문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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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1월 19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분당, 일산 아파트값 2.5배 차이 → 30여년전 같은 시기, 같은 가격으로 출발한 1기 신도시. 이런 차이를 낳은 주요인은 강남과 거리, 교통, 일자리 등 인프라 수준이라는 분석.(세계)


2. 삼성전자 주가 1000원 오르면 상속세 1600억 증가 → 이건희 회장 타계 후 삼성전자 주가 5500원 상승. 이에 따라 이재용 부회장 일가가 내야 할 상속세도 9000억원 가량 늘어. (아시아경제)


3. 코로나백신 내년 1분기 대량으로 쏟아진다? → 현재 미 국립보건원 (NIH)에 등록되어 임상 시험중인 코로나 백신만 107건. 이 중 마지막 단계인 임상 3상 건만 44건. (아시아경제)


4. 트럼프 딜레마 → ▷조지아 재검표에서도 결과 거의 그대로 ▷위스콘신에서는 0.25% 차이 이상 차이가 나는 경우 재검표 비용은 당사자가 부담한다는 주법률에 따라 재검표 비용 87억을 선불로 내야 재검표 진행 가능.(헤럴드경제)


5. 기상청 예보 정확도가 92%? → 기상청이 발표한 최근 9년간 ‘강수유무정확도’는 평균 92%... 체감보다 현저히 높은 이같은 결과는 ‘비 안오는 날 비 안온다’고 한 예보도 정확도에 포함 시켰기 때문. 이렇게 하면 거의 90% 이상 정확도가 나온다고.(문화)


6. 이와 상대되는 개념인 ‘강수맞힘률’ → ‘비가 온다고 한 날 실제 비가 온 확률’을 말하는데 이렇게 계산하면 예보 정확도는 66% 불과.(문화)▼


7. 스님 숫자 → 지난해 7월 조계종 기준 전체 승려 수 1만 1956명. 비구(남) 6301명, 비구니(여) 5655명이다. 남녀 총수가 엇비슷하다. 그러나 종단운영은 비구 중심이라는 지적...(중앙)


8. 부자국가들의 ‘백신 민족주의’... 빈국은 2024년에나 접종 가능 → 화이자, 내년 생산 13억개 중 11억개 미국, EU, 캐나다, 일본, 영국 등에 판매키로.(경향)


9. 中발뺌 막을 미세먼지 증거, 천리안이 촬영한다 → 천리안 2B호, 하루 평균 8회에 촬영, 증거분석. 정지궤도 환경위성이 하루 1번 넘게 촬영 할 수 있게 된 것은 세계에서 처음. 2008년부터 사업추진, 그동안 총예산 1525억원 투입, 올 2월 위성 발사(매경)


10. ‘갑작스러운 사고로 운명을 달리했다’ → 여기서 ‘운명’(殞命)은 '유명'(幽明)으로 고쳐야 옳다. ▷운명은 사람이 죽는 것 ▷‘유명’은 저승과 이승을 의미한다.(중앙, 우리말 바루기)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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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9일 목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

■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어제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13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245명이고, 해외유입 사례는 68명입니다. 국내 발생 사례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 91명, 경기 81명 등 수도권에서 많은 확진자가 나왔고, 이외에도 경북과 전남 등에서도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 오늘부터 서울과 경기, 광주에 거리두기 1.5단계가 적용됐습니다. 보름간의 수능 특별방역 기간도 시작되는데 환자가 나온 학원은 이름이 공개됩니다. 

■ 문재인 대통령은 올해 말에는 국내 기업이 개발한 코로나19 치료제를 시장에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정부는 내년엔 국산 백신 개발도 완료될 것으로 보고 있는데, 전 세계에서 개발 중인 백신 천만 명분은 이미 확보했고, 2천만 명분을 더 확보하기 위해 제약사들과 협상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 코로나19로 바이오헬스 산업이 차세대 핵심 산업으로 더욱 주목 받고 있고, 세계 시장의 경쟁도 치열한데요. 우리 정부도 2023년까지 10조 원 규모의 민간 투자를 유도하는 등 세계 최초 수준의 바이오헬스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구상을 밝혔습니다. 

■ 공수처장을 뽑기 위한 후보 추천위원회가 결론을 못 내고 사실상 활동을 마쳤습니다. 민주당은 야당 추천위원의 거부권을 무력화하는 공수처법 개정을 예고했습니다. 

■ 중대한 산업재해가 발생할 경우 사업주 등을 엄벌하는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을 놓고 여당이 오락가락하고 있습니다. 고 김용균 씨의 어머니가 국회를 찾아 호소하고, 의원들 사이에서도 입법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자 여당 원내 지도부는 다시 입법 자체는 당론이라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 국정원은 앞으로 당사자가 사찰 정보 공개를 청구하면 심사를 거쳐 제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상 처음으로 국정원 사찰 정보의 공개 길이 열린 겁니다. 계기는 지난주 대법원 판결입니다. 법원은 국정원의 곽노현 전 서울시 교육감의 사찰 정보가 "국가안보에 관련돼 있다"며 공개를 거부한 국정원의 처분이 잘못이며 "해당 정보는 국가 안보나 국정원 직무와도 관련 없다"고 한 원심을 최종 확정했습니다. 

■ 미국에서는 지금 매일 10만 명 넘게 신규 확진자가 나오면서 의료 시스템이 붕괴되고 있다는 소식도 들어와 있는데요, 코로나19에 감염된 의료진까지 진료에 투입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 미 제약업체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가 공동 개발중인 백신의 면역 효과가 95%라는 최종 결과를 발표하며 미 당국에 곧 긴급사용을 신청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65세 이상 고령층에서 예방 효과가 94%를 넘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미국 하원이 현지시간 18일 한미동맹을 더욱 강화하는 내용이 담긴 결의안 2건을 채택했습니다. 채택된 결의안은 한미동맹의 중요성과 한국계 미국인의 공헌에 대해 평가하는 결의안과 한국전쟁 발발 70주년인 올해 한미동맹이 상호 이익이 되는 관계를 형성한 것을 강조하는 결의안입니다. 

■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에 사는 조슈아 후타갈룽 씨가 '하늘에서 바위가 떨어졌다'는 글과 함께 운석 사진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렸는데요. 이 운석을 감정한 결과 45억 년 정도 된 걸로 추정되는 '탄소질 콘드라이트'로 밝혀지면서 미국에 사는 한 운석 수집가에게 약 20억 원에 판매됐습니다. 

■ 케이블 채널 엠넷의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101' 시리즈의 시청자 투표를 조작한 담당 PD들이, 어제 2심에서도 실형을 선고 받았습니다. 재판부는 투표 조작으로 억울하게 탈락한 연습생들이 사건의 가장 큰 피해자라며, 12명의 이름을 공개했습니다. 

■ 정부가 항공업계를 살리기 위해 선택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합병이 반발을 낳고 있습니다. 한진그룹 경영권을 두고 조원태 회장과 대립해 온 행동주의 사모펀드 KCGI가 산업은행 자금 지원은 조 회장에 대한 특혜라며 법원에 아시아나 항공 인수를 위한 신주발행금지 가처분을 신청했습니다. 

■ 초·중·고 급식 조리사, 초등 돌봄 전담사 등이 주축인 서울지역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오늘과 내일 이틀 동안 파업을 벌입니다. 서울시교육청과 퇴직연금 산정 방식을 놓고 줄다리기를 해온 서울학비노조측은 교육청이 수용할 수 없는 타협안을 제시해 결국 파업을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 정부가 오늘 전세 대책을 발표합니다. 공공임대 확충 등을 통한 최대 10만 가구 공급 방안과 함께, 서울 시내 호텔을 사들여 임대주택으로 공급하는 방안도 검토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어제 새벽 강원 고성군 동쪽 바다에 도루묵잡이 배가 쳐놓은 그물에 걸린 밍크고래 한 마리가 죽은 채 발견됐습니다. 둘레 3m, 길이 6.35m, 무게 4톤에 이르는 이 밍크고래는 불법 포획이 아니라는 확인서를 받아 수협 위판장에서 1억 원에 팔렸습니다. 

■ 지구상에 단 한 마리만 남은 걸로 알려진 하얀 기린이 아프리카 케냐에서 포착됐습니다. 케냐 야생동물 보호 당국은 현지시간 17일, 이 하얀 기린의 뿔에 위치 추적 장치를 달아 보호하겠다고 했습니다. 한 시간마다 위치를 알 수 있게 됐는데요. 수컷인 이 기린은 지난 3월, 암컷과 새끼가 밀렵꾼들에 의해 도살돼 홀로 남았습니다. 

■ 경북 영천에 오는 2024년 경마공원이 조성됩니다. 경상북도는 경북 영천에 경마공원을 짓기 위한 실시계획이 최종 승인·고시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한국마사회와 경상북도 등은 앞으로 영천시 금호읍과 청통면 일대 145만여㎡에 3천억여 원을 투입해 경마공원을 조성합니다. 

■ 다음 달 2일부터 집회나 시위 현장에서 발생하는 소음에 대해 기존보다 엄격한 잣대로 판단하는 개정안이 적용됩니다. 발생한 소음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를 측정하는 '최고소음도' 기준이 생겨서 현장에서 1시간 안에 세 번 이상 75에서 95데시벨을 초과하는 소음이 발생하면, 경찰이 소음 유지와 확성기 사용 중지 등을 명령할 수 있게 됩니다. 

■ 애플이 내년부터 수익금 1백만 달러 이하의 중소 개발사나 새로 진출하는 개발 기업의 애플리케이션 마켓 수수료를 기존의 절반인 15퍼센트로 인하하기로 했습니다. 당장 내년부터 인앱결제를 의무화하고 결제 수수료를 30퍼센트로 일괄 적용하려던 구글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 우리나라가 만든 세계 최초의 정지궤도 환경위성, 바로 천리안2B 호는 자전하는 지구를 따라 돌며 아시아 지역의 대기질을 집중 관측하는데요, 천리안2B호가 보내온 영상이 처음 공개됐습니다. 앞으로 미세먼지 등 오염물질이 어디서 오는지, 보다 정확히 추적할 수 있게 됐습니다.

[출처:세상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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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조간브리핑]
2020년 11월 19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민주당 내 민주평화통일연대는 공수처법, 공정경제 3법,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처리와 중대재해기업법의 당론 채택을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개혁입법 과제에 대해 원칙있고 책임성있는 자세를 보여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거 하라고 국민이 선택해 줬으면 그거 해야지 그거~ 개혁말야~

2. 서울시가 광화문광장 재정비 공사를 강행하기로 결정하면서 야권의 잠룡으로 분류되는 안철수 대표,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비판에 합세했습다. 안 대표는 "5개월 후 새 시장이 시민의 뜻을 물어 결정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매번 정권 바뀌고 하라고 주장하면 뭔 일을 할 수 있겠니?

3. 내년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금태섭 전 의원이 야권 후보로 출마할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그는 국민의힘 초선 모임 초청 강연에서 “책임감을 갖고 깊이 고민하고 있다”며 “감당해야 할 일이 있다면 감당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감당 못해 탈당한 사람이 그건 감당하겠다고? 이걸 누가 감당해~

4. 금태섭 전 의원이 국민의힘 강연에서 “2016년 총선 당시 민주당은 이해찬 정청래 의원 공천 배제로 승리할 수 있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정청래 의원은 ‘친정집 우물에 침은 뱉지 말라’며 “적어도 나는 탈당은 안했다"고 비난했습니다.
정상적인 경선에서 패배 해놓고 무슨 말이 이렇게 많은지... 금도를 몰라요~

5. 공수처 처장 후보 추천위원회가 18일 회의에서도 결론을 내지 못했습니다. 이날은 민주당이 설정한 '데드라인'이었으나 추천위는 논의를 진전시키지도 못한 채 사실상 활동을 종료됨으로써 여야 간 긴장 수위가 높아질 전망입니다.
불을 보듯 뻔한 결론... 더 이상 기다려봐야 말짱도루묵 아니겠소?

6. 세월호 '마지막 생존자' 김성묵 씨가 대통령 직속 특별수사단 설치를 요구하며 청와대 앞에서 단식 농성을 40일째 벌이고 있습니다. 김 씨는 "문재인 대통령의 답변을 받을 때까지 기다리겠다"며 단식을 이어가겠다는 입장입니다.
세월호로 인해 더이상 가슴 아픈 사람이 없도록 해주시길...

7. 다음달 출소하는 조두순이 수감 생활 중 자신의 범행을 부인해왔다는 동료 재소자의 증언이 나왔습니다. 그는 출소 후 자신에게 벌어질 수 있는 보복을 상당히 두려워했고 하루 1000개씩 팔굽혀펴기를 하며 대비해 왔다고 합니다.
니가 아니라 온국민이 너를 대비해 운동을 해야 할 판이야 이것아~

8. 현정권에 연일 맹공을 퍼붓고 있는 진중권 전 교수가 ‘진보는 어떻게 몰락하는가’라는 제목의 책을 냈습니다. 진 전 교수는 “조국 사태로 진보는 파국을 맞았다”고 주장하며 진보 좌파의 문제점을 조목조목 책에 담았다고 합니다.
‘진보는 어떻게’가 아니라 ‘진중권은 어떻게 몰락했는가’가 정답~

9. 음주측정을 거부하고 경찰에게 되레 큰소리를 치며 소란을 피운 50대가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음주 운전자는 "음주 운전이 그렇게 중범죄냐, 술 먹고 잘못한 게 수갑 찰 일이냐"며 30분 넘게 소란을 피웠습니다.
수갑만 찰 일이 아니고 감옥갈 일이었는데 집행유예라니 아쉽네...

10. 코로나 백신을 개발하고 있는 화이자 등이 연달아 낭보를 내놓으며 코로나 백신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부가 백신이 칩을 삽입해 사람을 통제하려 한다는 확인되지 않은 백신 관련 루머도 덩달아 확산하고 있습니다.
그런 루머에 혹하는 사람은 뭘해도 안 믿으니 접종 대상에서 제외~

11. 알츠하이머병 발병에 관여하는 원인 유전자를 분당서울대병원 신경과 교수팀이 찾아냈습니다. 알츠하이머병은 기억력을 포함한 인지기능이 점진적으로 악화하는 퇴행성 뇌 질환으로 치매 원인 중 약 70% 정도를 차지합니다.
원인을 알았으니 해법만 찾으면 되는 건가요? 기다리다 목 빠질라~

12. 빨간색 고무 대야에 김치를 담글 예정이라면 주의가 필요합니다. 식약처는 “배추와 무를 절이거나 버무릴 때 쓰는 빨간색 고무대야는 재활용 원료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납, 카드뮴 등 중금속이 묻어나올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어릴적엔 저기 들어가 목욕도 했다는... 빨간 고무 대야는 거기까지~

'목표는 대권' 유승민 "금태섭 서울시장 출마 환영".
법무부, 특별사면 검토 시작 한명숙 이석기 포함 주목.
민주당 "주호영, '가덕신공항' 지원 김종인도 고발할 거냐".
금태섭 “민주당 독선과 오만, 고집과 집착 벗어나지 못해”.
여당, 결국 공수처법 개정 칼 빼든다. 정국 다시 전운 고조.
오늘부터 코로나19·독감 동시진단검사 건강보험 적용.
화이자, 코로나 백신 최종결과는 "95% 면역효과".

계획 없는 목표는 한낱 꿈에 불과하다.
A goal without a plan is just a wish.
- 생텍쥐페리 -

큰 꿈, 원대한 꿈도 결국은 좋은 계획 아래에서 나올 수 있다는 얘기 아닐까요?
아무 생각 없이 들이대는 것은 무모한 일의 시작이 될수 있습니다.
오늘 아침 차분하게 하루를 계획하고 시작하세요. 좋은 결과로 오늘을 마감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조간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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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9일 마케팅 뉴스클리핑] 인스타그램, 키워드 검색 도입 외

 

1. 인스타그램, 키워드 검색 도입
인스타그램은 해시태그나 사용자 계정만 검색할 수 있었으나 일반 검색과 같은 키워드 검색이 곧 적용될 것으로 알려졌다. 인스타그램은 6개 국가에 키워드 검색을 적용할 계획이라고 알려졌다. 키워드 검색이 도입되면 해시태그가 없는 게시물도 검색 결과에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2. NHN AD, 미디어 커머스 시장 진출
NHN AD가 미디어 커머스 시장 공략에 나선다. NHN AD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일오오오'를 론칭해 PB 및 제휴상품을 출시하고 영상·이미지 콘텐츠로 미디어 커머스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디지털 마케팅 노하우를 이용해 커머스 분야로 사업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3. MBC, IPTV 3사 통해 타겟팅 광고 제공
IPTV 3사와 코바코, MBC가 '어드레서블 TV' 광고상품 개발을 위해 MOU를 체결했다. 시청 데이터를 기반으로 관심사에 따른 타겟팅이 가능하게 되어 예산이 적은 광고주도 TV 광고를 집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4. 트위터, 24시간 후 자동삭제되는 '플릿' 공개
트위터가 인스타그램 스토리처럼 자동 삭제되는 '플릿'을 론칭했다. 플릿은 콘텐츠를 올린 후 24시간 동안만 볼 수 있으며, 타임라인 상단에 게시된다. 지난 3월 일부 국가에서 시범 운영했던 기능이며 향후 스티커나 라이브 방송 등의 기능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할 것이라고 밝혔다.
 
 
5. '구독경제'로 이용자에게 다가서는 카카오
카카오가 카카오톡을 기반으로 광고, 커머스, 웹툰에 이어 '구독 플랫폼'으로 진화한다. 신분증·증명서를 보관하는 '지갑'을 기반으로, 콘텐츠를 큐레이션 해 보여주는 '콘텐츠 구독', 상품을 렌털해 쓸 수 있는 '상품 구독', 아티스트의 음원을 업로드하는 '멜론 트랙제'를 선보일 예정이다.
 
 
6. 이베이코리아, '패션 포털' 속도 낸다
이베이코리아와 파트너십을 맺은 패션 브랜드 거래액이 폭발적인 성장세를 나타냈다. 샘소나이트 10배, 온앤온 6배 등 프리미엄 브랜드의 거래액이 대체로 증가했다. 이베이코리아는 대표적인 '온라인 백화점'으로 자리 잡았다며 패션 브랜드의 성공적인 판매 채널이 되겠다고 밝혔다.
 
 
7. 식품업계 크리스마스 마케팅 분주
크리스마스와 송년회를 앞두고 식품업계가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뚜레쥬르는 크리스마스 시즌 상품을 출시했고 신세계푸드는 케이크 신제품을 출시하며 연말 케이크 시장 공략에 나선다. 스타벅스, 할리스커피 등도 겨울 시즌 음료와 케이크 등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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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1월 18일 수요일 신문브리핑

# 제 1673호 신문브리핑(2020년 11월 18일) #

 

"위만 쳐다보면 자신이 초라해 보이지만, 아래를 내려다보라. 나보다 더 어려운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알게될 것이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일본 정부가 임상 3상에 들어간 코로나19 백신을 최근 넉 달 동안 3억 병 이상 입도선매한 반면 한국 정부가 공식적으로 확보한 물량은 전무한 것으로 나타남

17일 니혼게이자이신문 아사히신문 등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미국 바이오기업 모더나에서 5000만 병, 독일 바이오엔텍과 공동 개발 중인 미국 제약사 화이자에서 1억2000만 병, 영국 옥스퍼드대와 공동 개발 중인 다국적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에서 1억2000만 병 등 2억9000만 병의 코로나19 백신을 확보했고, 미국 노바백스로부터도 최소 4000만 병을 공급받게 되지만, 우리 정부는 화이자와 모더나가 개발 중인 메신저 리보핵산(mRNA) 방식 백신이 안전성 검증이 더 필요하다는 이유에서 백신 선구매 계약이 이뤄지지 못했음

 

2.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을 막고 2주 뒤인 다음달 3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무사히 치르기 위해 수도권 거리두기 상향 조정을 결정함

서울과 경기도는 19일부터, 인천은 23일부터 거리두기 대응이 1.5단계로 올라가며, 하루 평균 확진자가 15.3명으로 격상 기준인 10명을 넘은 강원도의 경우 강원도 전체를 격상하는 대신 철원만 19일부터 1.5단계로 격상됨 

 

3. 정부와 산업은행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통합 후 두 회사 계열 저비용항공사(LCC)인 진에어·에어서울·에어부산을 하나로 통합하고 이 통합 LCC에 ‘아시아나’라는 이름을 붙이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음

- 세계 29위 항공사이자 역사가 30년을 넘은 아시아나의 브랜드 가치를 그냥 사장하기엔 아깝다는 점에서이며, 통합 LCC는 국내선 점유율이 60%를 넘어서고, 아시아에서 두 번째로 큰 초대형 LCC가 될 전망임

 

4. 탄소 배출을 줄이는 기술이 획기적으로 발전하지 못하면서 탄소배출권 시장이 갈수록 커지고 있음

올 들어 10월까지 한국거래소에서 거래된 탄소배출권은 1918만9249t, 거래액 5941억8400만원으로 집계됐으며, 2015년 배출권 시장 개설 첫해에 거래된 탄소배출권이 124만2097t에 거래금액으로 138억9100만원이었다는 점과 비교하면 약 5년 사이에 거래 규모는 15.4배 늘었고 거래액은 42.8배 증가함

 

5. 국내 조선사들이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을 앞세워 연말 ‘싹쓸이 수주’에 나서고 있음

현대중공업그룹은 17일 오세아니아 선사로부터 9857억원 규모의 30만t급 초대형 원유운반선 10척을 수주했다고 공시했으며, 삼성중공업도 이날 1946억원 규모의 수에즈막스급(약 15만t급) 원유운반선 3척을 수주했다고 발표함

 

 

<< 금융/부동산 >>

1. 카카오뱅크가 홍콩계 사모펀드(PEF)인 앵커에쿼티파트너스(앵커PE)로부터 2500억원의 자금을 유치함

앵커PE는 카카오뱅크의 기업 가치를 9조5800억원(증자 후 기준)으로 평가하고 이번 투자에 참여했으며, 지난달 글로벌 PEF인 TPG캐피털로부터 같은 규모의 자금을 받은 이후 또 한 번 대규모 투자 유치에 성공하게 됨

 

 

<< 국제 >>

1.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16일(현지시간) “미국에서 제품을 생산하지 않는 기업엔 어떤 정부 계약도 주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말함

- 내년 1월 20일 바이든 정부가 출범하면 미국에서 물건을 제조하지 않는 기업은 연방정부 조달 계약에서 배제하겠다는 ‘바이 아메리칸(Buy American)’ 정책을 제시한 것으로서, 한국 기업들도 적잖은 영향을 받을 전망임

 

2. 중국 ‘반도체 굴기’의 상징으로 꼽히는 칭화유니그룹이 2200억원 규모의 회사채 만기 연장에 실패해 부도 위기에 직면함

칭화유니뿐 아니라 중국의 대형 국유기업들이 잇달아 유동성 위기에 몰리고 있으며, 랴오닝성의 핵심 기업으로 꼽히는 화천자동차(직원 4만7000명)의 채권단이 지난 16일 법원에 이 회사의 구조조정을 신청했고 화천자동차는 지난달 말 만기였던 10억달러 규모의 회사채를 상환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짐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입도선매(立稻先賣)

서 있는 벼를 판다는 말로, 본래 자금이 없거나 부채에 쪼들린 농민이 현금을 구하기 위해 논에서 자라고 있는 벼를 파는 것을 가리켰으나 오늘날에는 뜻이 확대되어 농산물은 물론, 공산품도 완제품이 생산되기 전에 미리 생산량을 예측하고 판매하는 행위를 가리키는 말로 쓰임.

대개는 중간상인이나 고리대금업자가 장래의 수요 공급을 예측하고 현금이 필요한 영세농민 또는 생산업자의 약점을 이용하여 매점매석함으로써 이익의 극대화를 노리는 형태로 이루어짐. 완제품의 가격에 훨씬 못 미치는 가격으로 팔리거나 고리대금업자에 의해 강제로 매수되기 때문에 큰 사회문제를 일으킴.

조선시대 후기부터 양반 지주들에 의한 입도선매의 폐해가 두드러졌고, 일제강점기에는 총독부의 비호를 받은 일본상인과 지주들이 한국농민을 상대로 입도선매를 강요하여 농촌의 황폐화를 촉진하였음. 오늘날에는 법으로 이를 제한하고 있음.

- 정보 출처 : 두산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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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1월 18일 수요일 #신문을통해알게된것들

1. 日 3.3억병 vs 한국 0 → 코로나 백신 확보 전쟁 '완패'.

일본, 모더나, 화이자 등에서 입도선매 3.3억병, 전국민 접종하고 남을 물량 확보. 우리 정부는 넉 달째 ‘확보 중’... 결정된 물량 없어.(한경)


2. 술(알코올)에 대한 가장 최근의 가이드라인 → ‘알코올 섭취가 건강에 기여할 수 있는 부분은 하나도 없다’... 지난 7월 미국 농무부(USDA)의 자문위원회 보고서.(헤럴드경제)


3. 코로나 백신, 왜 영하 수십도에서 유통? → 기존의 백신은 바이러스를 배양해 만들지만 현재 진행중인 코로나 백신은 새로운 방식으로 바이러스의 유전물질(RNA)이 주원료... RNA가 불안정하기 때문에 영하 수십도 저온 필요.(문화)


4. '동해' 국제 표기 → 국제수로기구, 새 디지털지도에서는 '동해', '일본해' 명칭 대신 숫자로 표기하기로 결정. 그러나 구글 등 일반지도에는 적용 안돼. 현재 일반 지도에선 6:4로 ‘일본해’ 표기가 많아.(중앙 외)


5. 대선 양자대결 여론조사 → ▷대결1 이재명 42.6% vs 윤석열 41.9% ▷대결2 이낙연 42.3% vs 윤석열 42.5%. 아시아경제- 윈지코리아컨설팅 15~16일 1000명 조사.(아시아경제)


6. 여론조사로 문화재 관리? → 문화재청, 한국은행 옛본관(사적) 머릿돌의 ‘이토 히로부미’ 글씨 삭제여부 국민여론 조사하기로. ‘역사 기억 위해 보존’ vs ‘일제잔재, 당장 없애야’ 대립.(아시아경제)


7. [팩트체크] 대통령 결단으로 검찰총장 해임이 가능할까 → 전문가들, 대체로 사실 아님 판단. ‘탄핵, 형의 선고, 징계, 적격심사 등의 절차 없이 자리에서 물러나게 할 수는 없다’는 검찰청법 조항 근거. (아시아경제)


8. 거리두기 1.5단계... 프로야구 코리안 시리즈 불똥 → 이미 1단계 50%(8200석) 기준으로 입장권 판매 완료했지만 3차전부터 1.5단계(30%, 5100명) 기준 적용해야. KBO, 재예매 진행 예정.(국민)


9. ‘996, 811648, 007’ → 중국의 과도한 노동환경을 말하는 숫자들... ▷996은 아침 9시부터 저녁 9시까지 일주일에 6일 일하는 것 ▷811648은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8시에서 오후 11시까지 일하는 것 ▷007은 0시부터 다음날 0시까지 매주 7일 근무하는 것...(경향)


10. 기타 → ①법조 출입기자 94%, ‘추미애 수사지휘권 발동 부적절’. 사단법인 법조언론인클럽 조사

②‘北김한솔, 김정남 사후 美CIA가 네덜란드로 데려갔다’... 최종 목적지는 몰라. 한국계 미국작가 언론매체 기고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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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8일 수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

■ 코로나19 신규 발생 환자가 나흘째 200명대를 보이고 있어 정부는 서울과 경기 지역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내일(19일) 0시부터 12월 2일까지 2주간 1.5단계로 격상하기로 했습니다. 서울·경기와 비교해 확산세가 크지 않은 인천은 오는 23일 0시부터 1.5단계로 올라갑니다. 단계 격상으로 종교 활동과 각종 모임, 스포츠 관람 등이 제한됩니다.

■ 김해 신공항 검증위원회가 김해 신공항 계획은 상당 부분 보완과 재검토가 필요하다며, 동남권 관문 공항으로 부적합하단 결론을 내렸습니다. 이에 따라 김해 신공항이 사실상 백지화하면서, 부산시가 강하게 주장하는 가덕도 신공항에 힘이 실릴 것으로 보입니다.

■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윤석열 검찰총장을 향해, 정치적 중립성 등 여러 논란을 해결할 마음이 없다면 거취를 정해야 한다고 경고했습니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수사지휘권 발동은 불가피했다며, 검찰 개혁 필요성도 강조했습니다.


■ 미국 정부는 예방효과가 94.5%라고 밝힌 제약사 모더나의 백신을 최대한 빨리 승인할 방침입니다. 빠르면 다음 달 말 보급하는 게 목표라고 합니다. 백신 출시 기대감으로 항공, 여행 관련주를 중심으로 다우지수는 5백 포인트 가까이 오르며 3만 고지에 바짝 다가섰습니다.

■ 미국의 민간 우주탐사 기업 '스페이스X'가 쏘아 올린 유인 우주선이 우리시간으로 어제 오후 1시쯤 국제우주정거장, ISS에 무사히 도착했습니다. 발사되고 스물일곱 시간 만입니다. 이들은 앞으로 6개월 동안 '무'를 기르는 실험을 포함해, 각종 연구를 한 뒤 돌아올 예정입니다.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대선 불복 소송이 잇따라 기각되거나 철회돼 선거 결과를 뒤집으려는 시도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재검표를 요구하겠다고 공언해 온 북부 경합 주 가운데 한 곳인 위스콘신주의 경우 우리 돈으로 80억 원 이상을 내야 해 포기할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 미국을 향해 발사된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을 바다에서 미사일을 쏴 격추하는 시험에 성공했다고 미 군 당국이 밝혔습니다. 미국 언론들은 이번 시험이 사실상 북한을 겨냥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 독일 드레스덴에서 1년 전 발생한 희대의 박물관 보석 절도 사건의 용의자들이 경찰에 붙잡히거나 수배됐습니다. 그러나 도난품은 회수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도난당한 공예품들의 가치가 수천억 원에서 1조 원대일 것으로 추산돼 2차 세계대전 이후 최악의 예술품 도난사건으로 여겨졌습니다.

■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이복 형 김정남이 말레이시아에서 피살된 직후, 그의 아들인 김한솔은 '자유조선'의 리더인 에이드리언 홍 창에게 도움을 요청했고 그의 도움으로 네덜란드에 도착했지만, 미국 중앙정보국 요원들이 김한솔과 가족들을 어디론가 데려갔고 이후 향방은 알려지지 않았다고 합니다.

■ 이르면 내년에 한국어가 베트남 외국어 정규 과목으로 채택될 것으로 보입니다. 베트남에서 제1외국어는 초등학교 3학년부터, 제2외국어는 중등학교부터 선택과목으로 가르치는 외국어를 뜻합니다. 이에 따라 2016년 중등학교 시범교육 과목으로 선정된 한국어가 이르면 내년에 정식 교과로 채택되고, 교육 대상도 초등학생으로 확대될 전망입니다.

■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의 옥중 폭로 이후 한달이 지났는데, 검찰이 최근 김 전 회장이 술접대를 했다는 현직 검사 세 명을 나란히 조사했습니다. 이 검사들이 접대 자리는 없었다고 하자, 검찰이 이번엔 그 술자리에 있었다는 또 다른 동석자들에게 검사들을 봤는지 보강 조사를 벌였습니다.

■ 이른바 '부모 찬스'를 이용해 고가 아파트를 사면서 세금을 내지 않거나, 수십억대 상가 건물을 취득하면서 빌린 돈을 부모가 대신 갚아준 30대 등 85명이 세무조사를 받게 됐습니다.

■ 집값도 문제지만 지금 정부의 더 큰 고민은 치솟는 전셋값입니다. 이번 주 안에 전세 대책이 나올 것 같은데, 공공임대주택을 늘리기 위해서 서울 시내 호텔까지 사들여서 전·월세를 놓는 방안도 포함됩니다.

■ 집을 여러 채 가진 사람이 1년 새 9만 명 넘게 늘었습니다. 상위 10%의 평균 집값은 1년 전보다 1억 원 넘게 오른 11억 원으로, 하위 10%의 41배나 됐습니다.

■ 낙태죄는 그대로 유지하되 임신 14주까지는 낙태를 전면 허용하는 내용의 정부의 형법 개정안이 논란이 되고 있죠. 이런 가운데 수술이 아닌 먹는 약을 이용한 낙태를 허용하고, 의사의 신념에 따라서 낙태를 거부할 수 있도록 하는 법률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습니다.

■ 보험회사들은 그동안 위험 직종에 속하는 소방관의 보험가입을 꺼려했던게 사실인데요. 국내 처음으로 소방관 전용 보험이 출시됐다고 합니다. 소방관 보험은 상해*질병으로 인한 사망과 업무상 발생한 부상과 장해까지 보장한다고 합니다. 이 상품은 20~65세 소방관이라면 누구나 가입 가능하다고 합니다. 소방관 여러분 화이팅하세요.

■ 4년 만에 다시 성사된 NC와 두산의 한국시리즈에서 정규리그 1위 NC가 먼저 기선을 제압했습니다.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 두기가 1.5단계로 격상되면서 현재 50%인 한국시리즈 관중 규모는 3차전부터 30%로 축소됩니다. 가뜩이나 입장 수익을 기대할 수 없는 상황에서 그야말로 엎친 데 덮친 격입니다.

■ 축구대표팀이 카타르와 올해 마지막 A매치를 승리로 장식했습니다. 오스트리아에서 열린 평가전에서 경기 시작 16초 만에 황희찬의 선제골과 전반 36분 황의조의 추가골을 앞세워 카타르를 2대 1로 물리쳤습니다. 황희찬의 16초 만에 골은 한국의 역대 A매치 최단 시간 골로 기록됐습니다. 

[출처:세상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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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조간브리핑]
2020년 11월 18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이낙연 대표가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해 "윤 총장은 정치적 중립 시비 등 논란을 불식시켜주는 것이 맞고, 그러한 생각이 없다면 본인이 거취를 선택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공직자로서 합당한 처신을 하라고 주문했습니다.
대선 후보 1위까지 하신 분인데 이미 공직자라고 하기엔... 마이 나갔지~

2. 주호영 원내대표가 내년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금태섭 전 의원이 국민의힘 후보로 나설 가능성을 낮게 봤습니다. 금 전 의원과 연대는 가능하지만, 민주당에서 최근에 탈당해 후보로 나서기는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정치는 생물이고 언제든 바뀔수 있는 거라며... 이케 단정지면 섭섭하지~

3. 유승민 전 의원이 사실상의 대선 첫 행보로 국회 앞에 마련한 '희망22' 사무실에서 토론회를 주최하며 첫 화두로 주택문제를 꺼내들었습니다. 정부의 부동산 정책 등을 비판하며 ‘돌아온 경제통'의 이미지를 부각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돌아온 잠룡인지 폐기 되었다 다시 꺼내든 재활룡인지 두고 보면 알겠지?

4. 피의자의 휴대전화 비밀번호를 강제로 해제하는 법안 제정을 검토하겠다고 나섰던 추미애 법무부 장관에 대해 국가인권위원회가 조사에 본격 착수할 것으로 보입니다. 보수 단체의 진정 사건에 대해 인권위는 조사관을 배정했습니다.
“검토를 지시했다”가 팩트인데... 이러다 사상 검증 하는 거 아냐?

5. 국내 연구자들이 뇌과학 영역에서 진보와 보수 성향의 사람을 비교한 결과 뇌 연결망에서 차이를 나타낸다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심리적 스트레스를 조절하는 뇌 영역들 사이의 신호전달 체계가 정치 성향에 따라 달랐다고 합니다.
철새 정치인이나 신념을 바꾸는 사람은 한마디로 뇌가 헥가닥 했다는 얘기네...

6. 삼성전자 주가가 연일 사상 최고가를 갈아치우면서 고 이건희 회장이 보유한 지분 가치가 처음으로 20조 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재벌닷컴에 따르면, 이 회장이 보유한 주식가치는 20조818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상속세가 더 많아지는 걸 보니 이 회장님 죽어서도 큰일 하시네...

7. 세계 각국이 바다의 이름 표기 기준으로 삼는 국제수로기구의 표준 해도집이 명칭 대신 번호로 표기하는 새로운 방식을 도입됩니다. 이에 따라 해도집을 근거로 '일본해' 단독 표기를 주장했던 일본의 논리도 힘을 잃게 됐습니다.
설마 일본해가 아니라 ‘1번 해’라고 하는 건 아니겠지? 그럼 피곤해~

8. 신천지 이만희 총회장이 휠체어를 타고 공판에 참석한 뒤 귀가할 때는 차량에서 혼자 내려 집으로 걸어들어가는 모습이 포착돼 논란입니다. 법원으로부터 건강악화 등을 이유로 최근에 보석 허가를 받았기 때문입니다.
앉을뱅이도 일으키는 신적 존재이기 때문에 이까짓거 쯤이야 뭐~

9. 김재호 동아일보 사장 딸이 2020년 동아미디어그룹 공개채용에 지원해 동아일보 기자로 입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김재호 사장의 자녀가 소속 매체에 합격했다는 소식만으로도 안팎에서 얘기가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이렇게 대놓고 하면 눈치 보이지 않나? 조중동이 서로 돌려 막기라도 하지~

10. 혜민스님을 맹비난했다가 돌연 칭찬한 푸른 눈의 수행자' 현각스님을 두고 박훈 변호사가 "도둑놈 혜민과 다른점이 무엇이냐"며 저격했습니다. 박 변호사는 “현각, 네가 도둑놈 혜민과 다른 점이 무엇이냐"는 글을 게재했습니다.
기생충이 하루 아침에 아름답게 보였다니... 혹시 서민 교수를 만났나?

11. 베트남 국가 외국어 계획 운영위원회 부위원장은 “우리 위원회는 제1외국어로서의 한국어 교육 과정 설계를 지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부위원장은 “큰 문제가 없으면 내년에 이러한 교육 과정이 통과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베트남 국민이 널리 익히고 배워 편안케 하고자 할 따름입니다~

홍준표 "가덕도신공항 찬성, 새로운 하늘길 여는 출발점".
유승민 "부동산 정책 모두 폐기하고 원점 재검토하라".
김종인 "내년 재보궐, 정부 업적 봐선 무난히 이길듯".
공수처장 후보 추천위 3차 회의, 최종 2인 결론 날까?.

침묵은 그 어느 노래보다 음악적이다.
- 펄벅 -

인천 서구 평화의소녀상이 우여곡절 끝에 제막식을 무사히 마쳤습니다.
비록 아무말 하지 않는 소녀상이지만, 그 어느 것보다 우리에게 전하는 것이 많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함께 해주신 전국의 소녀상을 위해 함께 응원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의 인사 전합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조간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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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8일 마케팅 뉴스클리핑] 11번가 유료멤버십 종료... 아마존 멤버십 도입할까 외

 

1. 11번가 유료멤버십 종료... 아마존 멤버십 도입할까
11번가가 유료 멤버십 서비스인 '올프라임'을 이달 말 종료한다. 이에 따라 11번가 지분투자에 참여한 아마존의 유료멤버십 서비스인 '아마존 프라임'과 연계한 서비스가 등장할지 이목이 집중된다. 11번가는 내년 새로운 혜택을 강화한 멤버십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2. 네이버, 맛집도 '개인화' 추천
네이버가 외식업체 검색결과를 개인에 맞춤 제공한다고 밝혔다. 네이버는 스마트어라운드에 '포유'를 도입하여 AI기반으로 이용자에 맞는 외식 업체를 추천해준다고 설명했다. '강남맛집' 등 지역 키워드 검색하면 이용자의 성별, 연령대에 따라 업체를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3. Z세대 '미닝아웃' 소비 트렌드 겨냥한 마케팅
자신의 취향과 신념 등을 소비행위에 표출하는 '미닝아웃'이 MZ세대의 소비에서 두드러지고 있다. 유명 제품도 자신의 가치관에 부합하지 않으면 구매하지 않는 등 MZ세대가 새로운 소비의 주축이 되면서 브랜드들은 이러한 소비 트렌드에 맞는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4. 샌드박스 플러스 개국
MCN기업 샌드박스가 케이블TV '샌드박스 플러스'를 개국했다. 샌드박스 플러스는 도티, 유병재, 햄연지 등 410여 팀의 크리에이터를 보유한 샌드박스와 IHQ가 함께 만든 케이블 채널이다. 개국에 맞춰 오리지널 콘텐츠와 소속 크리에이터들의 콘텐츠를 중심으로 구성했다고 밝혔다.
 
 
5. 아마존 '코리아센터' 활용... 국내 배송전쟁 뛰어들 듯
아마존의 풀필먼트를 국내에 어떻게 구현할지 집중되면서 일각에서는 코리아센터의 미국 내 물류센터를 활용할 것이라는 예측이다. 코리아센터를 이용하면 개인간 직구로 200달러까지 무관세지만 11번가와 물류센터를 건립하면 10% 이상의 관부가세가 반영돼 경쟁력이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6. 네이버·카카오, '대중 vs 명품' 이커머스 '엇갈린 전략'
네이버와 카카오가 이커머스 전략에서 서로 엇갈린 행보를 보이고 있다. 카카오는 럭셔리 시장 선점을 위해 카카오톡 선물하기 등 자사 서비스에 명품 브랜드를 영입했으나 네이버는 38만 명 규모의 중소상공인을 타깃으로 스마트스토어 및 쇼핑라이브에 집중하고 있다.
 
 
7. TBWA, 중소기업·스타트업 위한 마케팅 협업 프로그램 출범
글로벌 광고회사 TBWA가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을 위한 마케팅 협업 프로그램 'The Grouwth'를 출범했다. TBWA는 초기 마케팅 비용이 부족한 중소·벤처기업이 브랜드 정체성을 확립하고 마케팅 전략을 구축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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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1월 16일 월요일 신문브리핑

# 제 1671호 신문브리핑(2020년 11월 16일) #

 

"매사에 부정적이고 염세적인 사람은 결국 불행한 사람이다. 그들 뒤에 그림자처럼 따르는 것은 감사가 아닌 불평이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1.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세계 최대 규모의 자유무역협정(FTA)인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에 서명함

- 세계 국내총생산(GDP)의 30%에 해당하는 26조2000억달러 규모의 시장이 열린다는 기대와 함께 중국 주도의 RCEP 가입으로 미국의 견제가 심해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옴

 

 

<< 경제 일반 >>

1. 더불어민주당이 기업이 안전·보건 조치 의무를 위반해 동시에 3명 이상 또는 1년 내 3명 이상 사망 산재가 발생할 경우 해당 사업장에 최대 100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하는 내용의 산업안전보건법(산안법) 개정안을 발의할 예정인 것으로 15일 확인됨

기업 대표에게 중대 재해 발생 및 재발 방지 대책에 관한 사항, 근로감독관의 감독 지적 사항을 확인할 의무를 부여했으며, 이를 위반할 땐 1000만원 이하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함

 

 

<< 금융/부동산 >>

1. 15일 경영계 및 투자업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와 국민연금공단이 연내 기금운용위원회 의결을 목표로 ‘국민연금기금 투자 기업의 이사회 구성, 운영 등에 관한 기준’(이사회 가이드라인)을 마련 중임

적대적 인수합병(M&A) 시도에 대한 경영진의 방어를 제한하는 내용도  포함되며, 현실에선 재무구조 개선이나 기업 구조조정을 위한 경영 활동까지 침해할 가능성이 높다는 지적임

 

2. 돈세탁 등 가상화폐거래소의 부정거래를 막기 위한 ‘특정 금융거래 정보의 보고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특정금융정보법)’ 시행령 개정안이 내년 3월 시행될 예정에 따라 내년 3월부터 실명 거래 시스템이 없는 가상화폐거래소는 정리 수순으로 들어가게 됨

최대 200개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가상화폐거래소가 10개 이내로 줄고, 돈세탁 등 불법적인 거래는 원천 차단되지만, 중소 거래소가 문을 닫는 과정에서 투자자와 거래소 간 법적 분쟁이 빈발하는 등 부작용이 우려되고 있음

 

3. 압구정동 6개 정비구역 중 5곳이 재건축 조합 설립 요건인 주민 동의율 75%를 넘어서면서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일대 초기 재건축 단지들의 조합 설립이 급물살을 타고 있음

정부가 지난 ‘6·17 부동산 대책’을 통해 연내 조합 설립 신청을 마치지 못한 재건축 단지는 집주인이 2년 이상 거주해야 아파트 입주권을 받을 수 있도록 한 것이 기폭제가 됐으며, 재건축 조합 설립이 가시화하고 있다는 소식에 압구정동 일대 아파트 단지들은 신고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음

 

 

<< 국제 >>

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을 두고 “그는 선거가 조작됐기 때문에 승리한 것”이라고 15일 말함

- 그간 자신이 선거에서 이겼다고 주장해온 트럼프 대통령이 바이든의 승리에 대해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임

 

2. 미국 최대 음식배달 업체인 도어대시가 뉴욕증시에 상장하기 위해 지난 13일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IPO 관련 서류를 제출함

2013년 실리콘밸리에서 설립된 도어대시는 미국 내 음식배달 시장의 49%를 점유하고 있으며, 이미 상장한 우버(음식배달 서비스명은 우버이츠)와 그럽허브가 각각 22%, 20%를 차지하고 있음

시장에서 최근 평가했던 도어대시의 기업 가치는 160억달러 규모이며, 이번 상장을 통해 250억달러 이상의 기업 가치를 새로 인정받을 것이란 게 월스트리트저널의 전망임

 

3. 낸드플래시 업계 6위인 미국 메모리 반도체 업체 마이크론이 세계 최초로 ‘176단’ 낸드플래시 반도체를 공개함

적층은 용량과 효율성을 높이는 것으로 수율(전체 생산품에서 양품의 비율)과 함께 메모리 반도체 분야 기술력의 척도로 꼽히며, 128단 낸드 개발·양산 레이스까진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한국 업체들이 치고 나갔었으나 낸드플래시 세계 6위 마이크론이 176단으로 치고 나가면서 삼성전자, SK하이닉스의 발걸음도 빨라질 전망임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적대적 인수합병(hostile takeover)

- 상대기업의 동의 없이 강행하는 기업의 인수와 합병을 뜻하고 통상 공개매수(Tender Offer)나 위임장 대결(Proxy Fight)의 형태를 취함.
[공개매수]
단기간에 의도한 가격으로 대량의 주식을 공시해 매집하게 되는데 인수대상 기업도 적극적으로 맞대응하게 되므로 그 과정에서 주가가 오르게 됨. 그리하여 시세차익을 노리는 공개매수도 생기게 되고, 주식을 매집한 후 대주주를 협박하며 이미 매집한 주식을 비싼 값에 되파는 그린메일(Greenmail)도 있을 수 있음.
[위임장 대결]
주총에서 의결권을 갖고 있는 위임장을 보다 많이 확보해 현 이사진이나 경영진을 갈아치우는 방법임. 적대적 M&A에 대항하기 위한 방어책은 인수자의 매수자금에 부담을 주는 방법과 재무적인 전략, 회사정관을 이용한 전략 등이 있음.

- 정보 출처 :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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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1월 16일 월요일 #신문을통해알게된것들

1. 코로나 연이틀 200명대 확진.

1.5단계 예비경보 → 1.5단계 되면 ▷교회, 좌석의 30%로 제한 ▷노래방·결혼식장·장례식장 4㎡당 1명 ▷소형 식당도 테이블 거리두기 1m.(중앙)


2. 미세먼지 17일까지 나쁨 → 수도권, 충청권 등 서쪽지역 미세먼지 나쁨. 중국의 공장 가동 재개, 겨울 난방 시작으로 미세먼지 한반도 유입 늘어. 베이징도 황색경보 발령(경향)


3. 세금 한푼도 안내는 근로자 → 전체 근로자의 38.9%(2018)가 근로소득세 면제. 미(30.7%), 호주(15.8%) 등보다 많다. 소득 상위 10%가 전체 근로소득세의 73.7%을 부담.(중앙선데이)


4. ‘토착왜구’ → 이와 비슷한 용어가 처음 등장한 건 일제 강점기였다. 1910년 한일 강제병합을 전후하여 여러 언론과 문집에서 친일 부역자들을 ‘토왜’(土倭)라고 했다.(중앙선데이)


5. ‘위드(with) 코로나’ → 최근 일본의 코로나에 대한 유연한 대응을 보여주는 말로 고이케 유리코(小池百合子) 도쿄 도지사가 쓰기 시작하면서 유행. 백신이 개발될 때까지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하고 코로나와 함께 사는 새로운 생활을 지향하자는 것.(중앙선데이)


6. 2025년엔 울릉도 비행기 타고 간다 → 국토부, 26일쯤 울릉공항 착공식. 서울서 1시간. 50인승 이하 소형기 운행 계획. 소요에산 6650억원.(경향)


7. 美 첫 여성 국방장관? → ‘미셸 플러노이’(59)‘ 전 차관. 국방부, 재무부, 보훈부는 아직 여성장관이 나온 적이 없는 부처. 그녀는 ’미군이 남중국해에서 중국의 모든 군함과 잠수함, 상선을 72시간 안에 침몰시킬 능력을 갖춰야 한다’고 말할 정도로 대중국 강경.(국민)


8. 1968년 北 무장공비 청와대 습격 사건 → 김신조 일당은 도중에 나무꾼 형제를 만났는데 풀어 주는 문제를 두고 북에 물었으나 내려온 암호문을 해독 할 수 없어 풀어주었다. ‘왜 이제 오셨나’는 반응에 북 동조 세력으로 판단한 것. 이 형제는 경찰에 신고했다. 차후에 해석한 암호문은 ‘원대복귀’ 였다고.(중앙선데이)


9. 전국 지하철 올 손실 예상 → 1조 7300억. 원가 이하 운임, 무임 승차 정책 등이 주원인. 특히 올해는 코로나 승객 감소로 인한 손실만 5300억.(매경)


10. 일본의 ‘고향세’ → 지역을 살리기 위해 고향이나 특정 지자체에 기부를 하면 소득세의 10%까지 감면해주는 제도. 첫해(2008년) 810억원에서 2018년 5조 8500억원으로 급증. 우리도 제정 추진 중.(한경)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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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6일 월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

■ 코로나19 새 환자가 이틀 연속 2백 명을 넘어서자, 정부가 유행이 확산하기 시작한 위기 상황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수도권과 강원도의 사회적 거리 두기를 1.5단계로 높일 수 있다며, 예비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 강원지역 코로나19 확산이 심상치 않습니다. 초등학교 교사가 확진돼 수백 명이 휴일에 학교에 나와 진단검사를 받았고, 요양병원과 지인 모임 등 곳곳에서 n차 감염이 잇따르면서 거리두기 1.5단계 격상을 코앞에 두고 있습니다.

■ 고려대학교 아이스하키 동아리 학생 등 8명의 집단 감염이 확인됐습니다. 최근 코로나19 확산의 모습이 중장년층보다는 40대 이하 젊은층을 중심으로 넓게 퍼지고 있어서, 방역 당국의 고민 역시 커지고 있습니다. 젊은 층이 감염 확산의 중심이 된 건, 이들의 직장이나 작업 환경이 다른 어떤 연령층보다 침방울이 많이 발생하는 상황에 노출돼서입니다.

■ 정부가 수능을 앞두고 19일부터 보름간을 '수능 특별 방역 기간'으로 정하고 학원 등에 대한 방역을 강화합니다. 이 기간에 학원에서 환자가 나오면 학원 이름과 감염경로 등을 수능 전까지 공개하기로 했습니다.

■ 문재인 대통령이 어제 오후 8년의 협의 끝에 15개 국이 참여하는 세계 최대규모인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 RCEP 정상회의에 참석해 FTA에 최종 서명했습니다. 이로써 다자주의 회복과 자유무역 질서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 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당내 대권주자로 유승민 전 의원과 오세훈 전 서울시장, 원희룡 제주도지사 세사람을 꼽았습니다. 당 밖에 꿈틀 거리는 대권주자 등 새 인물론에 대해선 새로운 인물을 찾다가 안나오니까 현재는 더이상 할 얘기가 없다고 답했습니다.

■ 정부가 차세대 잠수함으로 기존 디젤 잠수함보다 빠르고 무제한 잠항이 가능한 핵잠수함 건조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바이든 시대에도 미국의 핵 비확산 기조는 크게 달라지지 않을 것으로 보여 우리 군의 숙원 사업이 이뤄질지는 미지수입니다.

■ 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현 연 24%인 법정 최고금리를 20∼21% 수준으로 3~4%포인트 인하하기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고금리 인하는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 공약으로, 최근 코로나19 위기 속에 기준금리가 낮아지고 인터넷 은행도 활성화해 상한선을 낮추자는 목소리가 힘을 얻어왔습니다.

■ 미국 제약사 화이자와 코로나19 백신을 개발 중인 독일 바이오엔테크 최고경영자가 내년 겨울이면 우리의 삶이 정상으로 돌아갈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그는 계획에 차질이 빚어지지 않는다면 올해 말, 내년 초부터 코로나19 백신이 나올 수 있다며 "목표는 내년 4월까지 전 세계에 3억회분 이상의 백신을 전달하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미 대선이 치러진 지 2주 가까이 지났지만 미국 사회의 분열과 대립은 더 거칠어지고 있습니다. 수도 워싱턴 DC에서는 현지시간 주말과 휴일에 트럼프 대통령 찬반 시위대가 곳곳에서 충돌하며 난투극을 벌이기도 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제기했던 소송들이 기각되면서 점점 더 불리한 상황으로 몰리게 됐습니다.

■ 미국에서는 코로나19 상황이 연일 최악으로 치닫고 있는데, 대통령이 연일 선거 불복에만 몰두하면서 국가 차원의 방역에 구멍이 뚫렸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바이든 당선인 측은 지방 정부들이 자체적으로 대처에 나서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 강원도 주도로 만든 관광 시설로 올림픽 유치와 성공 개최 1등 공신이었습니다. 하지만 1조 원을 넘게 들여 지금도 하루 이자가 4천만 원에 달하는 부채 덩어리이기도 합니다. 결국, 올림픽이 끝난 지 2년여 만에 알펜시아가 공개 매각 시장에 나왔습니다. 400만㎡가 넘는 부지부터, 고급 빌라와 골프장, 스키장까지 모조리 판매 대상입니다.

■ 정부가 코로나19와 독감의 동시 유행에 대비해 의료 현장 행동 지침을 마련했습니다. 우선 의료기관은 환자들로부터 사전 진료 예약을 받아야 하고, 예약과정에서 환자가 발열 등 증상이 있을 경우 내원과 선별진료소 안내, 전화 상담을 통한 처방 등을 결정할 수 있습니다. 또한, 노약자 등에 대해선 항바이러스제 처방에 건강보험을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 대한항공을 보유한 한진그룹이 아시아나항공을 인수하는 방안이 오늘 산업경쟁력 강화 관계장관회의에서 논의될 예정입니다. 국내 1, 2위 항공사의 인수·합병이 확정되면 독과점 등 제기되고 있는 문제들에 어떤 해법이 제시될지 주목됩니다.

■ 정부 지정 인증기관에서 검증한 인증 대체부품이 순정품으로 불리는 이른바 OEM 부품과 비교해 품질은 같고 가격은 저렴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대체 부품은 국토교통부가 지정한 인증기관에서 성능·품질 등을 심사해 인증받은 부품을 말합니다. 소비자원은 대체 부품에 대한 소비자들 인식이 낮은 만큼, 소비자 인식 개선과 대체부품 인증 확대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 '푸른 눈의 수행자'로 통하는 현각 스님이 혜민 스님을 강하게 비판하고 나서면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현각 스님은 어제 자신의 SNS 통해 "혜민 스님은 단지 연예인일 뿐, 참선한 경험이 전혀 없다"고 전했는데요. 혜민 스님은 최근 한 TV 프로그램에 출연해 자택을 공개하고 절이 아닌 곳에서 생활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시청자들로부터 '무소유'가 아닌 '풀소유'의 삶을 살고 있다는 비판을 받았습니다.

■ 오는 30일부터 연 소득이 높은 고소득자가 투기과열지구에서 9억 원 이상의 주택을 살 때, 1억 원이 넘는 신용대출을 받으면 정부의 규제를 받게 됩니다. 또 1억 원이 넘는 신용대출을 받은 뒤에 1년도 안 돼 규제지역에서 집을 사면 2주 안에 대출금을 갚아야 합니다.

■ 정부가 이르면 이번 주에 전세대책을 발표합니다. 대책으로는 우선 공공임대주택을 늘리는 방안이 거론되고 있는데, 늦어도 내년 1분기까지 단기 공공임대 물량을 수만 가구까지 늘리는 방식입니다. 한국토지주택공사나 서울주택도시공사가 수도권의 다세대나 다가구 주택을 사들인 뒤에 임대로 공급하는 '매입 임대'가 가장 유력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 국무총리실 산하 김해신공항 검증위원회가 이르면 내일 김해신공항 안전 문제와 관련해 현재 추진되고 있는 확장안으로는 사업을 계속 진행하기 어렵다는 취지의 검증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김해신공항 확장안이 폐기 수순에 들어가면서 더불어민주당이 그동안 추진해온 가덕도 신공항 사업이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 해마다 연말이면 건강검진 예약이 쉽지 않았는데 올해는 특히 더 어렵습니다. 기한이 다가오면서 그동안 코로나19로 검진을 미뤄뒀던 수검자들이 한꺼번에 몰리고 있기 때문인데요. 정부는 검진 기간을 내년 6월까지 연장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 곤충을 이용한 양식 넙치, 광어용 사료를 우리나라 수산 연구진이 개발했습니다. 그간 수입 원료에 의존했었는데, 일반 사료보다 성장률은 20% 가까이 향상됐고, 면역력 강화 성분은 무려 30배가 늘었나 양식 어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 아기상어 노래가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아기상어는 미국 음반산업협회 최고 등급인 다이아몬드 인증을 받았습니다. 유아 노래로서는 처음인 데다, 우리나라 음원으로서도 첫 기록입니다. 아기상어 체조 영상도 지난 2일 공개 4년 만에 70억3천만 뷰를 넘어 전 세계 유튜브 조회 수 1위로 올라섰습니다.

■ 프로골프 임성재(22·CJ대한통운)가 2020 마스터즈 최종라운드에서 공동 2위를 기록하며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골퍼의 마스터즈 역대 최고 성적을 갈아 치웠습니다. 84년 역사의 마스터즈 토너먼트에서 거둔 한국인 골퍼의 최고 성적은 지난 2004년 최경주가 거둔 3위였습니다.

[출처:세상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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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조간브리핑]
2020년 11월 16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국민의힘은 민주당의 공수처법 개정 압박에 대해 "민주당은 절차에 따라 신사적으로 협조하길 바란다"라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은 “최대한 법의 절차에 따라 공정한 후보를 추천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최선의 노력을 한다고? 국민의힘 지지자도 그 말은 안 믿을 것이다.

2. 김종인 위원장이 유승민·오세훈·원희룡 등 세 명을 당내 대권 주자로 지칭하면서 우선 이들에게 힘을 실어줄 뜻을 밝혔습니다. 우선 당내 인사에게 힘을 실어주면서 대권후보 경쟁의 판 깔기에 시동을 걸겠다는 뜻으로 풀이됩니다.
셋이 다 합쳐야 5% 남짓할 텐데... 판을 깐다고 장사가 될까 몰라~

3. 국회 운영위 청와대 예산안 심사에서도 윤석열 검찰총장은 어김없이 등장했습니다.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은 “윤 검찰총장 본인의 의도는 모르겠지만, 다수의 국민이 정치의 영역에 들어왔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윤나땡’인지 얼음땡인지는 몰라도 나와만 준다면 땡잡는 건 맞지 싶어~

4. 여야는 공수처 초대 처장 후보 추천이 불발된 것을 놓고 공방을 주고받았습니다. 민주당은 야당의 '지연 전술'을 의심하며 법 개정 가능성을 시사했고, 국민의힘은 "공정한 후보 추천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다"고 맞섰습니다.
공수처를 괴물 취급하면서 이제 와서 공정을 얘기하면 그게 믿겨?

5. 안철수 대표는 “윤석열 검찰총장 같은 분이 혁신 플랫폼에 온다면 야권에 커다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안 대표는 “현 정부에 대한 문제를 인식하는 많은 국민들이 윤 총장에 기대를 걸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안철수가 생각하는 정의란 무엇일까? 사실 별로 궁금하진 않아~

6. 윤건영 의원은 '월성1호기 폐쇄'는 국민의 명령이라며 검찰과 감사원이 이를 파헤치는 것은 국민에 대한 도전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윤 의원은 “월성 1호기 폐쇄는 대선 공약으로 감사 대상도, 수사 대상도 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국민 알기를 우습게 아는 권력을 놓지 않으려는 자들의 발악... 그 말로가 보임.

7. 나경원 전 의원이 '조국 전 장관 때처럼 엄정 수사하라'는 민주당을 향해 “내가 조국처럼 살았냐"며 '마녀사냥'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신동근 의원은 "대한민국 거의 모든 가정은 나경원 일가처럼 살지 않았다"고 맞받았습니다.
조국처럼 안 산 거 잘 알지... 그렇게 살지도 않았지만, 살 리도 없지~

8. 조국 전 장관이 윤석열·나경원 의혹에 대한 언론의 차분한 태도가 옳다고 평하며 이런 태도가 진보진영 공인에게도 적용되냐고 반문했습니다. 조 전 장관은 ‘광견’ 취재와 ‘애완견’ 취재 ‘무’ 취재라는글로 언론의 행태를 비꼬았습니다.
주차장에서 기다리고 대문 벨도 누르고 그랬어야지... 사람들이 말야~

9. 박용진 의원이 금태섭 전 의원에 이어 친문 지지자들의 표적이 되고 있습니다. 박 의원은 조선일보 창간 100주년 타임캡슐 봉인식에 참석해 거센 항의를 받았으며 대권 도전을 시사한 뒤로부터는 출당 조치 목소리까지 나왔습니다.
나는 나경원이 자위대 기념식에 간 거랑 조금도 차이가 없다고 봐~

10. 윤희숙 의원이 ‘중소기업에 주52시간제 적용을 코로나 이후로 연기하는 게 전태일 정신’이라고 했다가 각계의 비판을 받았습니다. 윤 의원은 민주당의 ‘실소를 금할 수 없었다’는 논평에 “저야말로 실소를 금치 못했다”고 했습니다.
국민의힘이 주52시간제에 찬성한 적은 있었나? 그게 더 웃겨~

11.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은 북한이 바이든 당선인의 간을 보기 위한 도발 가능성이 있다며 정부는 북한에 강력한 메시지를 보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반 전 총장은 미사일 발사 등으로 간을 보지 않을까 걱정이다”고 말했습니다.
혹시 아직도 대권에 꿈을 꾸시느라 간을 보시는 건 아니고? 기름 맛~

12. 청남대 안에 있는 전두환·노태우 두 전직 대통령의 동상 철거 여부가 충북도의 몫으로 되돌아왔습니다. 동상 철거 조례안이 도의회에서 무산된 가운데 충북도가 찬반 의견이 첨예한 이 문제를 어떻게 결론지을지 이목이 썰립니다.
동상은 역사적 가치와 존경의 의미를 있는 것인데... 개뿔 뭐가 있어?

13. 인천시가 자체 폐기물 매립 후보지를 선정 발표하는 등 '수도권매립지 2025년 사용 종료'를 향해 거침없는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와 다르게 현 수도권매립지 사용 연장을 주장하고 있는 서울시와 경기도가 난감해하고 있습니다.
내가 인천에 살아서 하는 얘기가 아니라 자기 쓰레기는 자기가 가져가셔야죠~

14.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그 배경으로 추워진 날씨와 거리두기 단계가 내려가면서 조금 느슨해진 경각심을 꼽고 있습니다. 이 추세라면 사실상 3차 대유행이 시작될 수 있다는 어두운 전망도 나옵니다.
치명률이 낮으니 이제 독감처럼 달고 산다고 생각하는 모양인데... 클나요~~

15. 25년간 몸담았던 한국 불교계를 떠나 유럽에서 활동 중인 현각스님이 혜민 스님을 "연예인, 도둑놈일 뿐"이라며 저격했습니다. 이어 "부처님의 가르침을 팔아먹는 지옥으로 가고 있는 기생충일 뿐"이라며 꼬집었습니다.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사망을 낳느니라... 아멘~

16. 미성년자에게 돈을 빌려주고 이자 명목으로 성관계를 요구한 군인의 성폭행 혐의를 무죄로 본 군사법원의 판결에 대법원이 제동을 걸었습니다. 대법원은 무죄로 판결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고등군사법원에 돌려보냈다고 밝혔습니다.
군기 문란 등의 사건을 제외하고는 군사법원의 존재가 의문인 1인...

17. 추신수 선수가 원소속팀 텍사스 레인저스와 계약이 만료된 뒤에도 지역 사회를 위한 선행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MLB닷컴은 “추신수 선수가 유스 아카데미 훈련 시설에 조명을 추가 설치할 수 있도록 기부했다"고 전했습니다.
받은 만큼은 아니더라도 돌려 줄 줄 아는 사람... 정치인은 왜 못 할까?

독일대사 "소녀상 표현의 자유 기분 나빠도 받아들여야".
IMF, 올해 한국 국내총생산 세계 10위 복귀할 것 전망.
트럼프 지지자 백악관 대규모 집회, 트럼프 차량 타고 격려.
민주당 한반도TF 방미,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지지 호소”.
박용진 '이승만·박정희 재평가' “욕먹어도 할 말은 한다".
김종인 “국민의힘 대선주자는 유승민·오세훈·원희룡”.
73일 만에 200명대 "거리 두기 격상 턱밑까지 와".
대검 감찰부장 "정진웅 직무배제는 부당" 윤 총장에 이의.
정 총리 "거리두기 격상 진지하게 검토 수도권 예비경보. 
혜민스님, 집 공개에 “무소유 아닌 풀 소유" 뒷말 무성.

“남들이 싫어한다고 자기가 좋아하는 걸 숨기고 사는 것도 바보 같다고 생각해요.”
- 영화 ‘족구왕’ 대사 중에 -

눈칫밥도 적당히 하셔야지 주눅 들듯이 살면 그만한 스트레스도 없을 거 같습니다.
혼자 사는 세상이 아닌 만큼 남을 위한 배려도 분명히 있어야겠지만, 누군가에게 피해를 주는 것이 아니라면 과감하게 도전해 보세요.
혹시 생각지도 않은 팬이 생길지도 모른답니다.
월요일 그렇게 과감하고 도전하는 하루를 만들어 보세요.

[류효상의 조간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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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6일 마케팅 뉴스클리핑] SKT, 아마존과 손잡고 온라인 쇼핑 판 키운다 외

 

1. SKT, 아마존과 손잡고 온라인 쇼핑 판 키운다
SK텔레콤과 아마존이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 이번 제휴로 11번가를 통해 아마존의 제품을 직접 구입할 수 있는 형태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11번가는 아마존의 데이터로 국내 소비자가 선호하는 상품을 추천하고 해외직구의 긴 배송시간도 단축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2. 광군제서 알리바바 매출 84조 원 기록
중국 쇼핑 축제인 광군제에서 알리바바그룹이 총 매출 83조 7,900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11월 1일부터 누적된 매출이며 초당 58만 건의 주문이 쇄도했다. 코로나로 억눌린 소비자들의 소비심리가 폭발한 것으로 분석된다.
 
 
3. 네이버, 빠른정산 서비스 개시
네이버가 스마트스토어에 빠른정산 서비스를 도입하여 배송완료 익일 후 1영업일에 판매대금의 90%를 미리 정산해준다고 밝혔다. 기존 9~10일 소요되던 정산이 약 5.4일로 단축될 것으로 보인다. 빠른정산은 거래액 3개월 연속 100만 원 이상, 반품률 20% 미만이면 신청할 수 있다.
 
 
4. 페이스북에서 사라지는 메시지 보낸다
페이스북이 채팅 창을 닫으면 메시지가 자동으로 사라지는 기능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배니시 모드'라고 불리며 페이스북 메시지, 메신저, 인스타그램 DM에서 사용할 수 있다. 현재 미국 등 몇몇 국가에서 출시되었으며 다른 국가에서의 출시 시점은 정확히 밝히지 않았다.
 
 
5. 지식인 엑스퍼트, VOD 클래스 오픈
네이버 상담 플랫폼 지식인 엑스퍼트에서 VOD 기능을 추가했다. 엑스퍼트의 전문가와 사용자들이 상담 전 동영상을 시청하여 관련 내용을 먼저 공유하고 상담을 진행해 상담 효과를 더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6. 1년 걸린 요기요·배민 기업결합 내달 결판
딜리버리히어로와 우아한형제들의 기업결합 심사 결과가 내달 나올 전망이다. 배달앱 1위와 2위 사업자의 결합으로 배달 플랫폼의 거대한 공룡 업체로 재탄생할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7. 11월 이커머스 역대 최대 거래액 달성
이커머스 업체들이 11월 쇼핑행사에 역대 최대 매출을 올렸다. 이베이코리아는 빅스마일데이로 전년 대비 거래액이 60% 상승했고 11번가도 37% 상승한 거래액 2018억 원을 달성했다. SSG닷컴도 역대 최고 월매출을 달성하는 등 이커머스 업계의 거래액이 전반적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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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1월 13일 금요일 신문브리핑

# 제 1670호 신문브리핑(2020년 11월 13일) #

 

"감사하는 사람은 젊어진다."

- C.H. 스펄전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12일 정부와 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을 보유한 한진그룹이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위해 주채권은행인 산은과 협상 중임

국내 1, 2위 항공사를 통합하는 빅딜을 통해 초대형 국적항공사를 출범시킨다는 정부 방침에 따른 것으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합병이 성사되면 자산 40조원을 보유한 세계 10위권 초대형 국적항공사가 탄생하게 됨

 

 

<< 금융/부동산 >>

1. 신(新)외부감사법 시행 2년 만에 기업의 회계감사 비용이 약 70% 급증한 것으로 나타남

12일 한국경제신문이 시가총액 상위 200개 기업(유가증권시장 100개, 코스닥 100개) 중 외부감사 비용을 공개한 173개사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감사용역 금액은 1305억원으로 집계됐으며, 이는 주기적 감사인지정제, 표준감사시간, 내부회계관리제도 등의 적용으로 감사가 엄격해지고 시간도 대폭 늘어난 탓임 

 

2. 이달 한국 증시에 외국인이 코로나19 사태 이후 회복장의 주역이었던 ‘BBIG’(배터리·바이오·인터넷·게임) 중 배터리를 제외한 나머지 업종 비중을 줄이고 있음

- 대신 반도체·금융·화학·호텔 등 내년 실적 개선 가능성이 높은 종목을 집중 매수하고 있으며, 주식시장의 주도주가 성장주에서 경기민감주·실적개선주로 옮겨가는 흐름을 보여주는 것이라는 분석이 나옴

 

3. 코로나19  투자자들 관심에서 멀어졌던 신흥국 펀드가 다시 살아날 조짐을 보이고 있음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국내에 설정된 23개 베트남 주식형 펀드의 3개월 수익률은 11.12%로 집계됐으며, 연초 대비로는 -1.69%로 해외 주식형 펀드 중 하위권이지만, 최근 3개월 수익률은 지역별 해외 펀드 중 1위임

해외 주식형 펀드 전체의 3개월 평균 수익률(4.49%)과 신흥국 펀드 수익률(5.11%)을 크게 웃도는 수준이며, 이는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가 승리하자 향후 대규모 경기부양책으로 인한 달러 약세가 전망되면서 신흥국으로 자금이 유입된 영향임

 

4. 국세청이 12일 지난해 상속과 증여를 통해 이전된 재산이 총 49조6784억원에 달했다는 내용을 포함한 ‘2019년 국세통계연보’를 조기 공개함

2년 전인 2017년보다 10조원, 1년 전인 2018년에 비해선 2조원가량 증가한 규모이며, 부동산을 비롯한 자산 가격 급등이 상당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됨

 

5. 기획재정부가 상가임대료를 자발적으로 깎아준 ‘착한 임대인’에 대한 세액공제 지원을 내년 6월까지 연장한다고 12일 밝힘

착한 임대인 세액공제는 상가 건물주가 입주 소상공인의 임대료를 낮춰주면 인하 금액의 50%를 소득세·법인세에서 감면해주는 제도로, 임대인이 개인사업자일 경우 올해 임대료 인하 사실을 증명하는 서류를 내년 5월 종합소득세 신고 때 제출하면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음

임대료를 인하한 임대인에겐 금융 지원도 확대하며, 중소벤처기업부의 소상공인 정책자금 융자 지원 대상에 부동산업은 제외돼 있으나 임대료를 인하한 사업자는 올 12월부터 내년 6월까지 한시적으로 포함하기로 함

 

6. 전세난에 지친 실수요자들의 매수 전환으로 전국의 집값을 밀어올리면서 지난주 지방 아파트 매매와 전세 가격 상승률이 모두 역대 최고치를 기록함

한국감정원 발표에 따르면 이달 둘째주(9일 기준) 지방 아파트값은 2012년 5월 통계 작성 이후 최대 상승률인 전주 대비 0.27% 올랐으며, 지방 전셋값 변동률도 전주 대비 0.29%로, 역대 최고치를 나타냄

12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정보에 따르면 부산 수영구 남천동 삼익비치타운 전용면적 84㎡는 치근 작년 말 거래가(8억7000만원) 대비 두 배 가까운 15억원에 거래됐으며, 해운대구 해운대자이2차 전용 84㎡도 최근 한 달 전보다 3억원 오른 13억5000만원에 거래됨

 

 

<< 국제 >>

1. 일본 증시가 8거래일 연속 오르며 30년 만에 1990년대 초반 ‘거품경제’ 때 수준인 최고치를 기록함

미국 대선 결과가 사실상 확정되면서 올해 증시 최대의 불확실성이 사라진 데다 일본은행을 비롯한 주요국 중앙은행이 대규모 금융완화 정책을 지속하면서 주가가 힘을 받았다는 분석이며, 실물경제 회복 영향도 있지만 유동성 장세라는 분석이 아직은 우세함

 

2. 일본 혼다자동차가 고속도로 정체 구간에서 운전자가 전방을 주시하지 않아도 운전이 가능한 ‘레벨3’ 자율주행차를 올해 안에 출시함

혼다는 고급 세단인 ‘레전드’에 레벨3 자율주행 기능을 장착할 계획이며, 시판되면 지금까지 나온 자율주행차 중 최고 수준이 될 전망임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외부감사(査)

- 외부감사란 주식회사의 재무제표 등 각종 회계가 기업회계기준에 따라 적정하게 이뤄졌는지 여부를 외부 기관에 의해 검증받는 것을 말함.
한마디로 기업회계 적정여부를 내부사람이 아닌 외부인이 평가하는 것으로, 기업회계의 투명성을 높이고 투자자들에게 신뢰성있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조치임.
외부감사는 "주식회사의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에 근거하고 있으며, 이 법률은 직전 사업연도 자산총액이 70억원이상인 주식회사는 매 사업년도마다 외부감사를 받도록 규정하고 있음. 이들 법인은 상법상 규정에 따라 내부감사를 받을 뿐만 아니라 외부감사도 받아야 하는 것임.
외부감사인은 회계사로 구성된 감사반이나 회계법인만 선정될 수 있음. 이들은 재무제표 등 각종 회계장부를 감사하고 그 결과를 감사보고서로 작성함.
감사인들이 감사보고서에 표명하는 의견은 적정, 한정, 부적정, 의견거절 등 4가지가 있음.

- 정보 출처 :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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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1월 13일 금요일 #신문을통해알게된것들

1. 주변에 사람이 없는 ‘야외’에서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나 → 2m 이상 거리 두기가 가능한 실외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도 된다. 과태료(13일부터 10만원) 대상 아님.(경향 외)


2. ‘8촌 이내 결혼 금지’는 위헌? → ‘외국에 비해서도 과잉 금지’ vs '전통적 인식, 유전질환 등 고려 한 것‘. 12일 헌재 공개 변론.(경향 외)

*독일, 스위스, 오스트리아는 3촌, 미, 영, 프랑스, 이탈리아, 일본은 4촌까지 혼인 금지


3. ‘반상’(飯床) → 반찬의 가짓수에 따라 3첩, 5첩, 7첩, 9첩 등 주로 홀수로 올리는데 왕에게 올리는 수라상은 12첩 반상을 차린다. 밥, 국, 김치, 간장은 첩수에 넣지 않는다. (문화)


4. 올 미대선 여론조사 평가 → 발표된 여론조사를 평균하면 두 후보의 득표율 차이는 7.4%P로 예측했으나 결과는 4.1%P. 지난 대선(1.5%P) 보다 오차 더 커져. 그나나 주별 승패에서는 50개주 중 두 곳만 틀려 지난 대선보다는 많이 개선.(문화)


5. 식약처. ‘코로나 신속 진단키트’ 국내 첫 허가 → 항체 진단시약은 15분, 항원 진단시약은 30분 걸려. 기존 유전자 진단 방식에 비해 정확도는 떨어지지만 겨울철 대유행 대비용으로 의미있어.(헤럴드경제)


6. ‘배민+요기요’ 통합 배달앱 나오나? → 국내 시장 90.9% 장악 ‘공룡 배달앱’ 될 듯. 공정거래위원회, 두 회사 합병 조건부 승인으로 가닥... 다음달 9일 최종 심사 예정. (헤럴드경제)


7. 코로나로 첫 국가부도? → 아프리카 잠비아, 주요 수출품인 구리 가격 추락, ‘팬데믹’ 겹쳐 재정 압박 가중. 국가부채 비율 2014년 30%에서 올해 100%... 1/3이 對중국 부채.(문화)


8. ‘밴댕이’ → 청어과에 속하며, 남해안 일대에서 흔히 ‘디포리’라 불리는 어종이다. 멸치처럼 국물용으로 많이 쓴다. 강화도에서 밴댕이로 불리며 회로 먹는 건 실제는 ‘반지’라는 다른 종류의 어종이다. (동아)


9. 서울, 부산 보선 비용 3000억? → 사실 아님.

정총리 국회 답변 (3~4천억)은 지방선거 총비용과 착각한 듯, 선관위 추산 838억원. 김경수 경남지사 보선 시 340억원 추가 예상.(세계)▼


10. 하루 확진자 127명, 내일 집회... 차벽은 없다 → 11월 14일 노동자대회 전국서 10만명 행사. 서울시, 경찰 별다른 대응 없어. 하루 확진자 50명(8.15), 71명(개천절) 때도 치던 차벽, 집회금지, 구상권 청구 이번엔 없어.(중앙)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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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3일 금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

■ 전국에서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이어지면서, 신규 확진자가 닷새째 세 자릿수를 기록했는데, 내일부턴 버스나 식당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마스크를 안 쓰면 최대 10만 원의 과태료를 물게 됩니다. 정부가 올해 안에 국민의 60%, 3천만 명이 접종할 수 있는 백신 확보를 목표로 제약사들과 협상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 강원도에서는 교장 연수모임을 했던 초등학교 교장과 교감 4명이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이들과 접촉한 교직원이 근무하는 초등학교와 중학교 24곳이 임시 폐쇄됐습니다. 방역 당국은 지금의 확산세가 이어진다면 거리두기 단계를 높여야 할 것으로 보고있습니다. 이미 충남 천안과 아산, 강원 원주, 전남 순천 등 지자체 4곳이 거리두기 단계를 1.5단계로 올렸습니다.

■ 문재인 대통령이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 첫 전화 통화를 하고, 북한 핵 문제의 긴밀한 협력과 한미 정상회담 조기 개최에 공감했습니다. 바이든 당선인은 첫 외부 일정으로, 한국전 참전 기념비에 헌화하며, 아시아 동맹 강화의 뜻을 내비쳤습니다.

■ 베이징 소식통에 따르면 중국 정부는 이달 말 또는 내달 초중순 시진핑 주석이 방한하는 방안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소식통은 시진핑 주석의 연내 방한에 대한 중국 정부의 의지는 오히려 한국보다 강한 걸로 알고 있다고 했습니다. 다만 미대선 불복과 재확산 양상을 보이는 코로나 사태가 막판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 바이든 미 대통령 당선인이 비서실장을 임명하는 등 정권인수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지만 트럼프 대통령의 대선 불복과 방해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특히 공화당이 주의회를 장악한 곳에서 당선인 확정을 저지하면서 최후의 반전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다시 2천 명 대를 돌파한 터키에서 코로나 19 확산세를 억제하기 위해 전국적인 실외 금연 조치를 시행합니다. 터키 내무부가 전국 81개 지역 주지사에게 보낸 공문에 따르면 번화가와 대중교통 정류소, 마을 광장 등 대부분의 실외 공간에서 흡연이 금지됩니다.

■ 여러 유럽 국가들과 달리 공식 방역 대응책으로 '집단면역' 전략을 선택했던 스웨덴이 코로나 19 발생 이후 처음으로 부분 봉쇄 조치를 도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후 10시 이후 주류 판매를 금지하고 술집과 식당에 대한 부분 봉쇄를 도입합니다.

■ 요양 병원 부정 수급 의혹으로 고발된 윤석열 검찰총장 장모 최 모 씨가 어제 검찰에 소환돼, 병원 설립과 운영해 관여했는지 조사받았습니다. 한동훈 검사장을 독직 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정진웅 차장검사에 대해 대검찰청이 직무 배제를 요청하자,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기소 적정성부터 살펴야 한다며 대검 감찰부에 조사를 지시했습니다.

■ 국정원과 검찰의 '간첩 조작 사건' 피해자인 유우성 씨와 가족에게 국가가 손해를 배상하라는 법원 판결이 나왔습니다. 유 씨는 피해 배상도 중요하지만,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게 해달라고 호소했는데, 당시 수사 검사들은 처벌받지 않았습니다.

■ 정 차장검사가 폭행했다는 한동훈 검사장은 아직까지 검찰에 압수된 휴대전화의 비밀번호를 알려주지 않고 있습니다. 추미애 장관은 이럴 경우 비밀번호를 강제로 제출받을 수 있는 법을 만드는 것을 검토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인권침해다, 헌법에 어긋난다는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 아동 성범죄자 조두순의 출소가 딱 한 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피해자 가족은 결국 삶의 터전을 떠나기로 했습니다. 피해자 아버지는 조두순이 경기도 안산으로 돌아온단 소식에, 딸이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며, 결국 안산을 떠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 전태일 열사가 근로기준법을 준수하라는 외침을 남기고 세상을 떠난 지 오늘로 50년이 됐습니다. 그동안 노동 환경이 많이 바뀌긴 했지만 열악한 환경에서 제대로 권리는 누리지 못하는 제2, 제3의 전태일은 여전히 남아 있습니다.

■ 인천시가 2025년부터 자체 쓰레기를 매립할 예정지로 '영흥도'를 선정했지만 지역 주민들이 거세게 반발하고 나서면서 진통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인천시는 인근 주민들의 반발을 누그러뜨리기 위해서 매년 58억 원 규모의 마을발전기금 지원하고 1백억 원 대의 체육공원 시설을 만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 서초구가 지난 2일부터 양재동 행정구역 내 모든 공공 도로를 금연 구역으로 설정했습니다. 하나의 행정동 전체를 금역 구역으로 지정하는 건 전국 최초고, 지금은 계도 기간이지만 내년 1월부터는 걸리면 과태료 5만 원을 내야 합니다. 인도를 벗어나 차도 끄트머리에서 담배를 피우거나 자기 승용차 안에서 피우는 것도 안 되고, 오직 바닥에 표시된 서른 곳에서만 담배를 피울 수 있습니다.

■ 업무량 증가로 과로사 등이 잇따르는 택배 노동자 보호를 위해 정부가 밤 10시 이후 심야 배송이 제한하고, 토요일은 쉬도록 권고하기로 했습니다. 업계는 지침을 준수하겠지만 주5일제 도입은 현실과 맞지 않는다며 아쉬움을 나타냈습니다.

■ 코로나19 사태로 병원에 가길 꺼려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암 진단이 늦어지거나 진단 건수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암 진료비 본인 부담율을 경감해주는 제도를 이용한 환자는 약 23만 2천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천 명 넘게 줄었다고 합니다.

■ KDB산업은행이 대한항공이 아시아나항공을 인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관련 업계 등에 따르면 산업은행은 최근 HDC현대산업개발의 아시아나 인수가 무산된 뒤, 대한항공이 인수하는 방안을 검토해 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전세난으로 전국 아파트가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이번 주 전국 아파트 전셋값이 0.27% 올라 7년여 만에 가장 많이 올랐습니다. 서울 수도권을 넘어 부산과 대구 등 지방 아파트 매매가격까지 덩달아 오르는 이른바 '풍선효과'가 심각하게 나타나면서 정부의 추가 규제가 나올지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 현행 민법에서 8촌 이내 혈족 사이의 근친혼을 금지한 것이 결혼의 자유를 침해해 위헌인지 여부를 놓고 헌법재판소에서 찬반 양측의 격론이 있었습니다. 미국과 영국, 프랑스 등 대다수의 해외 국가에서는 4촌 이상 혼인을 허용하고 있다는데, 헌재는 이번 공개변론에서 나온 논의를 바탕으로 재판관 전체 회의를 거쳐 최종 결론을 내릴 방침입니다.

■ 지구 온난화 속에 요즘은 우리나라에서 망고, 바나나 같은 아열대 작물 재배가 가능해졌습니다. 실제 제주도 특산물로 불리던 황금향도 이제 중부권인 경기 안성에서도 쉽게 재배할 수 있습니다. 60년 뒤에는 국내 경지의 절반 이상이 아열대 기후로 바뀐다는 분석까지 나왔습니다.

■ 프로야구 플레이오프에서 2연패로 몰렸던 KT가 3차전을 이겨 희망을 살렸습니다. 8회에만 5점을 낸 타선의 집중력으로 구단 사상 첫 포스트시즌 승리를 따냈습니다. 오늘 4차전에 KT는 배제성, 두산은 유희관을 각각 선발로 예고했습니다.

[출처:세상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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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조간브리핑]
2020년 11월 13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국민의힘은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윤석열 검찰총장을 겨냥한 정치공세에만 몰두하고 있다며 추 장관의 경질을 요구했습니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추 장관과 윤 총장의 관계가 적인지 동지인지 잘 구별이 안 된다"고 비꼬았습니다.
그런식이면 선호도 1위 야당 대선 후보 만들어 준 추 장관이 동지는 아니고?

2. 안철수 대표는 정부의 탈원전 정책을 비판하고, 민주당을 향해 월성 1호기 검찰 수사를 방해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안 대표는 또 "영화를 보고 탈원전을 결심했다는 대통령의 발언부터가 코미디였다"라고 비꼬았습니다.
선거 운동 한다고 전국을 뛰어다닌 ‘포레스트 안검프’가 더 코메디지~ 하하하

3. 장제원 의원은 윤석열 검찰총장이 대권주자 지지율 1위에 오르자 “국민의힘이 정당으로서 존재할 수 있는 상황이냐”고 지적했습니다. 김종인 위원장을 ‘마이너스의 손’이라며 “민주당에 대권을 헌납하게 될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렇지~ 국민의힘은 애초에 존재해서는 안 되는 정당인거 맞지~

4. 내년 4월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여야 모두 '필승' 후보를 찾느라 분주합니다. 인물난 속의 국민의힘은 100% 시민 경선을 통한 '시민 후보' 찾기에 나섰고 민주당은 성난 민심을 달랠 당내 인물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암튼 이번에도 ‘민주당만 빼고’가 먹힐지 아닐지 그게 관건이지 뭐~

5. 나경원 전 의원은 지난해 9월 원내대표 시절 “문재인 딸 아들, 조국 딸 아들, 황교안 대표 딸 아들, 저희 딸 아들, 다 특검합시다”라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지금 나 전 의원은 검찰의 수사에 대해 정치보복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개인 비리 가지고 특검까지는 그렇고 조국 장관 만큼만 탈탈 털어 보지 뭐~

6. 국정원과 공모해 각종 관제 시위를 주도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대한민국어버이연합 추선희 사무총장이 항소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습니다. 앞서 1심 재판부는 징역 1년 10개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습니다.
손을 벌리는 놈이나 돈 주고 악용한 놈이나... 어버이로서 부끄러울 따름이고...

7. 서민 교수는 "국민들은 스스로 똑똑하다고 착각을 하지만 그렇지 않다"고 단언했습니다. 서 교수는 “맘카페 등에 문재인 대통령이나 조국 전 장관의 지지도가 높은데, 그 이유 중 하나가 사실 잘생긴 게 되게 크다"고 말했습니다.
뭘 또 그렇게 자학을 하시고 그러나... 거울을 보고 살기는 하는가 보지?

8. 국정농단 방조와 불법사찰 혐의를 받는 우병우 민정수석의 2심에서 검찰이 징역 13년의 중형을 구형했습니다. 우 전 수석은 최후진술에서 “공직생활 내내 공과 사 모두에서 법과 원칙을 지키며 살았다"며 억울함을 호소했습니다.
모시던 분보다 짧은 징역 살이를 하는 건 예의가 아니지... 그게 원칙 아냐~

9. 법외노조 통보 철회와 세월호 참사 진상 규명 등을 주장하며 시국선언과 조퇴투쟁에 참여했던 전교조 교사들이 대법원에서 유죄가 확정됐습니다. 전교조는 “적폐 정권의 국가폭력을 정당화시킨 최악의 판결”이라며 반발했슴니다.
법이 문제일까? 법을 판단하는 사람이 문제일까? 그것이 문제로다~

10. 일본 언론들은 문재인 대통령이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 첫 전화회담을 가진 소식을 일제히 보도했습니다. 일본의 보수 언론들은 일본 우익세력들이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의 흐름을 못마땅하게 보고 있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남이 잘 되는 것을 방해 하면서 자신의 이익을 꾀하는 것... 역쉬 이지매 국가~

11. 감염병예방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된 신천지 이만희 총회장이 낸 보석신청이 법원에서 받아들여졌습니다. 법원은 증거인멸의 우려가 크지 않고 고령인 피고인이 구속 상태에서 건강이 악화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신과 동격이신 양반이 죽음을 두려워 하다니... 이래서 믿음이 가겠어요?

12. 오늘부터 다중이용시설 등에서 입과 코를 다 가리는 마스크 쓰기가 의무화됩니다. 마스크 착용 의무화 장소‧시설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거나, 코와 입을 완벽하게 가리지 않고 마스크를 써도 과태료 10만 원이 부과됩니다.
마스크 안 쓰고 적반하장 화내는 사람은 과태료 할증 10분에 10만 원 어때?

13. 방언은 어느 한 지방에서만 쓰는 독특한 말로, 표준어가 아닌 사투리입니다. 전라북도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방언사전을 발간했는데, ‘벤또’와 ‘사쿠라’ ‘구루마’ 등 일본말이 다수 수록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나 논란입니다.
또 수 억들여 불 쏘시게감 만드셨구만... 이렇게 혈세가 줄줄 새니 어지럽지~

금태섭, 추 장관 ‘비번 강제 공개’는 인권 유린 “부끄럽다”.
광주 주말 1,500명 집회 예고, 확진자 발생시 법적 책임.
전국신천지피해자연대 "이만희 보석 결정에 가슴 무너져”.
택배노동자에 고개 숙였던 국힘, 정작 입법 논의엔 ‘외면’.
강경화, '바이든 외교전' 마치고 귀국 “종전선언 등 설명".
안철수 "서울시장 선거엔 안나간다" 대선 도전 나설 듯.
문 대통령-바이든 첫 통화, 바이든 "한국은 안보 핵심축".

한마디의 말이 날카로운 칼이 되기도 하고 혹은 솜처럼 따뜻하고 부드럽기도 하다. 어느 쪽을 택할 것인가는 우리의 마음에 달려 있다.
- T. 제퍼슨 -

당신은 칼과 솜 어떤 것을 자주 선택하는 사람입니까?
엄한 사람, 대쪽 같은 사람이라는 평가를 받기 위해 입에 칼을 물고 있지는 않는지 거울을 쳐다보게 됩니다.
때로는 칼이 되어야 한다고는 하지만, 항상 날카로운 사람에게는 상처 받을까 다가서지 않게 마련입니다.
행복하고 건강한 주말 보내시면서 오늘 만큼은 푸근한 솜이 되어 보는 것은 어떨까요?
사랑합니다~

[류효상의 조간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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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3일 마케팅 뉴스클리핑] 유튜브 2시간여 먹통... 동영상 재생 불가지연 외

 

1. 유튜브 2시간여 '먹통'... 동영상 재생 불가·지연
유튜브가 12일 오전 한때 장애를 일으켜 동영상 재생이 안 되거나 늦춰지는 현상이 발생했다. 장애는 약 2시간 동안 이어지다 오전 11시께부터 정상 작동했다. 이번 장애에 대해 서비스 피해 보상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있지만 이것이 제대로 실현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2. 11번가, 이커머스 역사 다시 썼다... 십일절 일 거래액 2018억
11번가가 일 거래액 2천억 원이라는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470억 원을 크게 뛰어넘은 금액으로 11일 하루 구매고객 114만 명, 1인당 구매금액 17만 7천 원을 기록했다. 총 264회 타임딜을 진행하였고 총 30만 개의 상품이 판매됐다고 밝혔다.
 
 
3. 메조미디어, 광고주 맞춤형 신규 광고 상품 출시
메조미디어가 광고주 맞춤형 모바일 및 동영상 신규 광고상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해당 상품은 뉴맨 네이티브, 시그널 플레이어블, 엔드카드 3종으로 메조미디어의 광고 플랫폼인 '맨즈플러스'와 '시그널 플레이'를 통해 집행할 수 있다.
 
 
4. 쇼핑 주문내역=신용정보 가닥
금융위원회가 쇼핑 정보가 신용정보라고 일단락지으면서, 주문 내역을 기반으로 고정 지출 추정과 소비행태 등의 맞춤 상품 추천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하지만 이커머스 기업들은 고객 쇼핑 정보는 영업 기밀을 공유하는 것이라며 반발하고 있어 자세한 주문내역 공유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5. 카카오톡, '방장봇' 도입
카카오는 카카오톡 오픈채팅에 자동응답 기능인 '방장봇'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방장봇은 관리자가 지정한 항목에 따라 인사말, 공지사항 등을 자동으로 보여준다. 해당 방의 성격에 맞는 규칙이나 정보를 시간에 맞춰 보내는 기능도 있다고 설명했다.
 
 
6. '가치 데이' 라이브커머스 2개월 만에 매출 10억 돌파
중기부가 9월 첫선을 보인 '가치데이 라이브커머스'가 2개월여 만에 10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밝혔다. 코로나와 수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중기부가 마련한 플랫폼으로 지금까지 577개의 소상공인 상품을 선보였다.
 
 
7. 페이스북, 정치광고 중단 한 달 더 연장
페이스북이 미국 대선 후 선거와 관련된 혼란을 방지하고자 1주일간 정치광고 금지 정책을 연장하기로 했다. 페이스북은 대통령 후보를 예상하고 있지만 확실해질 때까지 페이스북에서 혼란이나 남용을 방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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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1월 12일 목요일 신문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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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1월 12일 목요일 #신문을통해알게된것들

1. 택배비, 당신은 얼마까지 낼 수 있나 → 택배 기사 과로사, 결국은 추가 인건비 등 비용의 문제. 현재의 택배비(평균 2200원)으로는 택배기사 880원(기름값 등 제외 순수익 676원). 택배 회사 70원 가져가.(중앙)


2. 주인공이 ‘나에겐 일이 성취감과 행복을 준다’고 말하자 → 동료 프랑스 직원, ‘혹시 행복이 뭔지 모르는 게 아니냐’며 되묻는다... 영화 ‘에밀리, 파리에 가다’ 중.(헤럴드경제, 칼럼)


3. 드라마 미니시리즈 ‘16부작 관행’ 깨지고 있다 → 점점 짧아지는 추세. 넷플릭스 등 OTT 업체 득세로 양 줄이고 질로 승부하기. 억지로 스토리 늘리는 관행도 사라져.(문화)


4. ‘옵티머스’펀드, 최대 92% 손실 → 1억원 투자자 9200만원 날려. 금감원, 실사결과 발표. 예상 회수율 7.8%~15.2%. 총 펀드 잔액 5146억원 중 회수 가능액 최대 783억뿐.(문화)


5. 한국계 美 연방하원 의원 → 현재 3명 당선, 추가로 1위로 개표 진행 중인 후보 확정되면 모두 4명 될 듯. 이중 3명은 여성. 이 중 1명은 혼혈.(헤럴드경제)


6. 세금 체납 불법 신고 포상 → 신고자에게 징수금액에 따라 5~20%의 지급률을 적용해 포상금을 준다. 최대 20억원까지 포상금을 받을 수 있다.(중앙)


7. 초고속 열차 시속 1000㎞ 돌파 → 철도기술연구원, ‘하이퍼 튜브’ 축소 실험 장치 이용. 세계 첫 기록. 비행기(시속 800km~1000km)보다 빠른 1019㎞. 2032년 승차가능 목표.(경향)


8. ‘메타버스’(Metaverse) → 기존의 VR(가상현실), ·AR(증강현실) 기술 등을 이용한 초정밀 가상 현실을 의미하는 신조D. 메타에 우주를 뜻하는 유니버스를 더한 신조어.(매경)


9. ‘아이보’ → 소니가 1999년 개발한 애완 로봇개. 당시 200만원 넘는 가격에도 인기, 2006년 생산중단까지 15만대 이상이 팔려. 소니의 침체 속에 2014년부터 AS 중단.

이용자들 2018년 사찰에서 합동 장례식 갖기도.(문화)


10. 기타 → ①윤석열, 대선주자 지지율 첫 1위 24.7%. 이낙연 22.2%, 이재명 18.4%. 한길리서치 7~9일 조사

②천안, 아산, 원주, 순천 코로나 1.5단계... 수도권도 이대로면 2~3주 내 도달

③국회, 세종으로 완전 이전. 이낙연. 곧 구체방안 제시. 일각 충청표심 겨냥한 정략.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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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2일 목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

■ 코로나19 국내 확진자는 146명 더 늘어서 나흘 연속 100명을 넘었습니다. 이런 증가세가 계속되면 2~3주 안에 거리 두기 단계가 올라갈 가능성도 있습니다. 또 정부는 감염에 취약한 고위험군이 몰린 요양시설 종사자와 이용자 검사를 주기적으로 하기로 했습니다.

■ 문재인 대통령이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 오늘쯤 첫 전화 통화를 할 것으로 보입니다. 굳건한 한미 동맹을 바탕으로 코로나19와 기후 위기 대응, 한반도 평화 정착에 협력 의지를 다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부터 나흘간 화상으로 열리는 동남아시아국가연합, 아세안 관련 정상 회의에 참석해, 코로나19 극복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합니다. 마지막 날인 15일엔, 한국 등 15개 나라, 세계 인구의 ⅓을 아우르는 최대 규모 자유무역협정이 출범합니다.

■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사실상 행정수도를 세종시로 옮기고 서울은 경제·문화 중심지로 발전시킨다는 구상 위에, 국회를 세종시로 완전히 옮기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본회의장과 의장실만 남기는 방안을 검토한 뒤 이달 안에 계획안을 공개할 예정입니다.

■ 정세균 국무총리가 기자단 간담회에서 조만간 개각이 이뤄질 것이라고 예고했습니다. 이번 인사는 선거에 출마할 뜻이 있거나 정부 출범 때부터 함께 해온 장관들을 교체해서 쇄신 분위기를 불어넣고 안정적으로 국정을 운영하기 위한 것이라고 합니다.

■ 미국을 방문한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바이든 당선인 측 인사들과 만나 북미 대화 재개를 위한 정상 차원의 관심을 강조했습니다. 차기 행정부 출범 이후 북핵 문제가 우선순위에서 밀리지 않도록 협조를 요청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 윤석열 검찰총장이 차기 대선주자 지지율 조사에서 처음으로 1위를 기록하면서 정치권이 하루종일 술렁였습니다. 오차범위 안에서 이낙연 민주당 대표를 앞질렀는데, 추미애 법무장관은 윤 총장에게, 차라리 사퇴하고 정치를 하라고 대놓고 요구했습니다.

■ 미 대선에서 불과 0.3%포인트 차이로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이 앞섰던 최대 경합주 조지아주가 결국 재검표를 하기로 했습니다. 재검표는 주 전체 선거 결과를 마감하는 오는 20일까지 완료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 일본에서 코로나19가 다시 크게 확산하고 있습니다. 도쿄에서 약 석 달 만에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온 것뿐 아니라 오사카와 홋카이도 등 각지에서 이례적인 증가세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 유럽은 이제 코로나19로 인한 재앙적 위기수준까지 온 것으로 보여집니다. 루마니아 의료진들은 재정적 지원도 없고 고통과 분노를 표출하는 등 광장에 모여 시위를 벌이고 이탈리아는 전면 봉쇄가 불가피한 상태이며, 비교적 양호한 의료시설을 갖춘 독일도 빠르게 병실이 줄고 있습니다.

■ 우리 나라에서는 '빼빼로 데이'로 불리는 11월 11일에 중국에서는 매년 '솽스이'라는 대규모 할인 행사가 열렸는데, 어제의 경우도 단 1분 만에 1조 원 어치의 물건이 팔리기도 했습니다. 이런 왕성한 소비로 중국의 내수 위주 전략은 더 탄력을 받게 됐습니다.

■ 검찰이 윤석열 검찰총장의 부인 김건희 씨의 '전시회 협찬' 의혹 사건에 대해, 김 씨가 운영하는 전시 기획사 과세 자료를 확보하는 등 사실상 강제 수사에 돌입했습니다.

■ 월성 원자력발전소 1호기 조기 폐쇄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의 칼날은 다시 한번 청와대를 향하고 있습니다. 원전 폐쇄 결정 당시에, 청와대에 파견 가 있던 산업부 공무원 2명의 집과 휴대전화를 압수수색한 걸로 드러났습니다.

■ 16개월 된 입양한 아이를 방치하고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아이 엄마가 구속됐습니다. 아이는 한 달 전 배와 머리에 큰 상처를 입고 병원에 실려 왔다 사망했는데, '외력에 의한 복부 손상'으로 숨졌다는 부검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 가정은 지난달,추석연휴 EBS 입양가족 다큐멘터리에 출연해 소개되었던 가정이었습니다.

■ 다중이용시설 입구에서 많이 볼 수 있는 열화상 카메라 일부 제품이 얼굴 사진을 자동으로 저장하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정부가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으로 보고 이를 금지하는 수칙을 마련했지만, 여전히 마음만 먹으면 사진을 저장할 수 있고 법 위반 사실을 모르는 이용자도 적지 않습니다.

■ 그제 야생조류의 분변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된 데 이어 의심 증상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이번엔 경기도 수원과 의왕, 화성 일대에서도 의심 항원이 검출됐는데, 정부가 위험주의보를 발령하고 철저한 차단을 당부하고 나섰습니다.

■ 블랙프라이데이와 성탄절을 앞둔 성수기를 맞아 모처럼 수출 물량이 늘었지만 물건 실을 배를 못 구해 기업들이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 서울에 살면서 경기도에 있는 아파트를 사들인 경우가 크게 늘어나서 역대 가장 많은 걸로 집계됐습니다. 서울의 집값, 전셋값이 크게 올라서 가까운 경기도에라도 집을 사려는 심리가 반영된 것 같습니다.

■ 지난달 은행 가계대출이 10월 기준으론 역대 최대인 10조6천억 원 늘고, 전세 자금 대출을 포함한 주택 관련 대출이 5년 만에 최대인 6조9천억 원 늘었습니다. 국내 주요 은행들이 주택 관련 대출 기준을 강화했거나, 상품 판매를 일시 중단할 예정입니다.

■ 제주도 토종 흑돼지는 맛이 좋기로 유명하지만, 사육 수가 많지 않아 공급이 부족한 상태인데, 이를 해결하기 위해 국내 연구진이 새로운 품종인 "난축맛돈"이라는 돼지를 개발했습니다. 맛도 좋고 생산성도 좋아 인기라고 합니다. 국립축산과학원의 '난지축산연구소에서 개발한 맛있는 돼지'라는 뜻으로 제주 흑돼지와 일반 사육돼지의 장점을 모두 갖췄습니다.

■ 달콤한 오렌지를 주문했는데 대신 신 레몬이 나왔다면 교환이나 환불을 하겠죠. 미국에선 이런 식으로 정상 제품인 줄 알고 샀는데, 불량품이면 이걸 '레몬'이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여기에서 유래된 게 바로 '레몬법'입니다. 제품에 결함이 있을 때 제조사가 소비자에게 교환이나 환불, 보상을 하도록 규정한 소비자 보호법입니다. 지난해 1월 국내에서도 '레몬법' 취지를 반영한 자동차관리법이 시행됐지만, 실제로 교환이나 환불한 경우는 아주 드물다고 합니다.

■ 사람을 태우고 날아다닐 수 있는 드론택시가 처음으로 서울 하늘에 떴습니다. 차로 가면 1시간 정도 걸리는 거리를 드론택시로는 20분 안에 갈 수 있다는데, 정부는 5년 안에 도심 교통수단으로 자리 잡도록 하겠다는 계획입니다.

■ 4인조 걸그룹 블랙핑크가 미국 불룸버그에서 뽑은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팝스타 1위로 선정됐습니다. 유튜브 11억 뷰 2차례 달성에 미국 아이튠즈 송 차트 1위 등, K팝 걸그룹의 새 역사를 쓰고 있습니다. 멤버들이 영어와 태국어, 한국어, 중국어 ,일본어 등 다양한 언어를 구사하는 능력이 세계적인 인기를 얻은 비결 중 하나인데, 실제로 블랙핑크는 한국과 뉴질랜드, 태국에서 온 멤버들로 구성됐습니다.

[출처:세상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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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조간브리핑]
2020년 11월 12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조재연 법원행정처장에게 "예산이 필요하면 '살려주세요' 해보라"고 말해 논란을 부른 박범계 의원이 "제 부족함을 먼저 뒤돌아본다"고 반성했습니다. 박 의원은 또 "누구보다 사법부 독립을 간절히 바라는 사람”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판사 출신이라 판결문처럼 더 말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는 것을 아셨어야지~

2. 공수처장 후보인 석동현 변호사(국민의힘 추천)가 지난해 '문재인 하야' 집회에서 “안보에 도움이 된다면 친일파가 되겠다"는 발언을 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는 최근 "공수처는 태어나선 안 될 괴물"이라고 말해 논란을 빚었습니다.
친일파들도 ‘조국 근대화’를 주장하며 나라를 팔아먹었지 아마?

3. 안철수 대표가 야권 재편이란 화두를 던졌습니다. 구체적으로 신당 창당을 의미하는 건지, 단순히 야권연대 논의 수준의 조직을 만들자는 건지는 모호한 입장이지만, 안 대표 제안은 제1야당인 국민의힘에 파장을 불러왔습니다.
3석 국민의당이 103석 국민의힘을 줬다 폈다 하는 겨? 과연 먹힐까 몰라~

4. 추미애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의 오랜 갈등에 말을 아끼던 정세균 총리가 공개 비판의 목소리를 냈습니다. 정 총리는 "윤석열 검찰총장은 자숙하고 추미애 장관은 직무 수행 과정에서 더 점잖고 냉정하면 좋겠다"고 지적했습니다.
추 장관이야 정치인 출신이라 그렇다 쳐도... 아~ 대선 후보 1위하셨지~

5. 보수 대선주자로 떠오른 윤석열 검찰총장이 대선후보 지지도 여론조사에서 이낙연 대표와 이재명 경기지사를 제치고 맨 앞자리를 차지했습니다. 여권의 공격이 강해질수록 윤 총장의 지지율이 오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진심 축하드립니다. 어여 사표 던지시고 검찰대국을 위해 출사표를 던집시다~

6. ‘월성1호기 경제성 평가 조작 의혹’ 수사에 착수한 검찰이 당시 근무했던 청와대 산업정책비서관실 행정관 두 명의 자택과 휴대전화를 압수수색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검찰은 청와대 윗선의 지시가 있었는지도 확인에 들어갔습니다.
살아있는 권력도 비리가 있을 때 수사 하는 거지 정책을 따져 묻겠다니 원~

7.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월성1호기’ 관련 수사에 대해 "정치적 목적의 수사"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윤석열 검찰총장이 서울중앙지검장 재직 시절 같은 사안을 각하했다"면서 "정치적 목적의 편파 과잉수사"라고 직격했습니다.
“진실이란 게 항상 진실은 아니다”라고 하신 분이라 그때그때 달라요~

8. 서민 교수는 “국민의힘 지지율이 안 오르는 것은 국민 탓을 해야 한다”고 말해 논란입니다. 서 교수는 “정치권과 언론이 국민을 띄워주는 바람에 국민들이 자기들이 대단한 줄 안다”며 “국민 탓도 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기생충 전문이라고 하시더니 국민을 국민의힘 기생충으로 아시나... 별~

9. “문재인은 공산주의자"라는 발언으로 2심에서 유죄를 받은 고영주 전 방문진 이사장이 '자유한국21'(가칭)이라는 이름으로 창당에 나섰습니다. 그는 ‘대한민국을 다시 위대하게 만들자’며 “분연히 일어서야 할 때"라고 전했습니다.
‘세상은 요지경’이라는 노래가 지금 나왔으면 히트쳤을 텐데...

10. 서울중앙지검이 윤석열 검찰총장 아내 김건희 씨의 사무실과 나경원 전 의원 주거지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청구했으나 법원이 모두 기각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성윤 지검장이 성급한 수사를 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12번도 넘게 고소 고발한 나경원 수사가 성급했다고, 그러면 조국은요~

11.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세분화에 이어 오는 13일부터 마스크 미착용에 따른 과태료 부과가 예정돼 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대중교통, 편의점, 카페 등에서 마스크 미착용을 둘러싼 시비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방귀뀐 놈이 성낸다지만, 방귀는 냄새나고 말지... 코로나는 죽어~

12. 항문 속에 50억 원 상당의 금괴를 숨겨 밀수한 70대 남성이 실형에 처해졌습니다. 이 남성은 중국과 한국을 오가면서 항문 속에 금괴 1kg씩을 넣어 은닉하는 수법으로 총 112차례에 걸쳐 금괴 112kg을 밀수출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거시기가 찢어지게 가난하다는 얘기는 들었지만, 찢어지게 더럽게 버셨구먼~

13. 싸이월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 만료되는 도메인 계약을 또다시 연장했습니다. 도메인 기한 만료로 사라질 위기에 있던 싸이월드는 당장 숨통이 트였지만, 최종 폐쇄 여부는 투자 유치 성사에 달려 작지 않은 난관이 예상됩니다.
모아 놨던 도토리가 어딘가 있을 텐데... 그거라도 보내고 싶다~

14. 유통기한이 지난 음식을 먹더라도 무조건 탈이 나는 건 아니라는 건 과학적인 사실입니다. 다만 어디까지나 집에서 가능한 일로 현행 식품위생법은 ‘유통기한이 지난 제품ㆍ식품·원재료를 보관·판매하면 안 된다’고 정하고 있습니다.
유통기한 옆에 진심 먹어도 되는 소비기한을 표시해주면 좀 좋아~

막 나가는 서민 “우리 국민, 민주주의에 도움 안 돼”.
나경원, 압수수색 영장 청구에 "정치보복, 싸우겠다".
'윤석열 총장 1위' 소식에 국민의힘 중진들 ‘자아비판'.
"황교안 장로당 '2번' 찍어라" 설교 60대 목사 벌금형.
윤석열 24% 첫 선두 이낙연 22.2% 이재명 18.4%.

처음엔 우리가 습관을 만들지만, 그다음에는 습관이 우리를 만든다.
- 존 드라이든 -

담배를 배워 피우는 것과 건강을 위해 운동을 시작하는 것 등이 만들지 말아야 할 습관과 좋은 습관 중의 하나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오늘 당신은 또 어떤 습관을 만들어 갈 생각이십니까?

[류효상의 조간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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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2일 마케팅 뉴스클리핑] 카카오TV 광고 5초로 줄인다 외

 

1. 카카오TV 광고 5초로 줄인다
카카오TV에 삽입되는 광고 길이를 대폭 줄이면서 사용자 확보에 나선다. 기존에는 3분 이상인 영상의 앞부분에 최대 15초 동안 광고가 노출되었으나 개편 후 5초 후 광고를 넘길 수 있게 변경된다. 이러한 광고 축소는 사용자 확대를 위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2. 아이보스, 온라인 교육 서비스 론칭
아이보스가 온라인 교육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소상공인의 디지털 역량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이 가능한 온라인 교육 콘텐츠로 구성됐다. 아이보스는 온라인 교육 출시 기념 전 과목 30% 할인 프로모션을 11월 한 달간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3. 네이버 쇼핑라이브, 통합검색에 적용
네이버는 쇼핑라이브에서 소개되었거나 소개될 예정인 제품의 관련 키워드를 검색 시 통합검색 결과에 쇼핑라이브 콘텐츠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진행 중이거나 과거 및 예정된 라이브 콘텐츠를 모두 확인할 수 있고 방송 알림 설정도 가능하다.
 
 
4. 알리바바 쇼핑 축제, 초당 구매 58만 건... 열흘간 63조 원 팔았다
중국 광군제에서 알리바바의 플랫폼에 수억 명의 소비자가 몰려 초당 상품 구매량이 58만 3천 건까지 치솟아 역대 최대 기록을 경신했다. 지난 1일부터 11일까지 매출액은 약 63조 원에 달했고, 알리바바 플랫폼의 판매 채널에 약 8억 명이 쇼핑에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5. 홈플러스도 '라방'한다
홈플러스가 인기 상품을 특가에 판매하는 라이브 커머스 '홈플 라이브'를 론칭한다. 홈플러스는 파격가와 감성 마케팅으로 MZ 세대와의 소통을 강화해 미래 고객층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6. TV도 맞춤형 광고 시대 열리나
닐슨이 내년 미국 TV 맞춤형 광고 시청률을 전국 단위로 측정한다고 밝혔다. 시청자마다 다른 광고를 노출하는 맞춤형 광고가 이미 도입돼 있으나 전국 광고 효과를 측정할 수 없어 시장 규모가 미미했다. TV 광고가 맞춤형 광고에 힘입어 디지털 광고와 겨룰 수 있게 될지 주목된다.
 
 
7. 코엑스, 전시컨벤션 플랫폼 론칭
코엑스가 코로나로 인한 전시회 취소 및 축소로 브랜드 마케팅 기회를 잃은 기업을 위해 AR 및 VR 기술로 가상 전시회, 컨퍼런스 플랫폼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또한, 코엑스 라이브로 국제회의나 전시회 등 현장 이벤트 촬영과 실시간 웹 송출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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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1월 10일 화요일 신문브리핑

# 제 1667호 신문브리핑(2020년 11월 10일) #

 

"모든 일에 감사한 마음을 갖는다면 지금의 내 자리가 곧 천국이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국내 항공업계에 산업은행 등 채권단발(發) 구조조정이 본격화고 있으며, 9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채권단은 아시아나항공의 장거리 노선을 축소하고, 일부 인력을 구조조정하는 내용을 담은 경영정상화 방안을 이르면 다음달 발표할 예정임

산은 체제로 편입된 아시아나항공 한 곳에 대한 경영정상화 작업을 넘어 대한항공 제주항공까지 아우르는 국내 항공업계 전체를 재편하려는 시도라는 관측이 나옴

 

2. ‘조선’의 선행지표인 ‘해운’이 살아나자 조선주가 긴 침묵을 깨고 꿈틀대고 있으며, 특히 내년 글로벌 컨테이너선 발주량이 올해에 비해 70% 이상 증가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자 투자자들이 다시 눈길을 돌리는 모습임

9일 HMM(옛 현대상선) 주가는 16.10%(1650원) 급등한 1만1900원에 거래를 마쳤으며, 벌크선사인 대한해운은 이날 상한가를 기록함

 

 

 

<< 금융/부동산 >>

1. 코스피지수가 6일 연속 오르며 연중 최고치를 경신하고 아시아 증시도 일제히 상승함

9일 코스피지수는 1.27% 오른 2447.20에 마감했으며,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가 미국 대통령으로 당선되면서 불확실성이 해소되자 투자심리가 회복된 영향임

 

2. 9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시스템에 따르면 울산 남구 ‘문수로 2차 아이파크’ 1·2단지 전용 84㎡가 울산에서는 처음으로 지난달 모두 매매가격이 10억원을 넘어섬

- 이로써 부산·대구·광주·대전·울산 등 5대 광역시 전용 84㎡가 모두 ‘10억원 클럽’에 가입하게 됐으며, 광주에서 2018년 처음으로 10억원을 넘어선 뒤 대구·대전·부산이 차례로 이름을 올림

 

3. 공공택지 개발 시 원주민이 이주자택지(딱지)를 불법 전매했다면 소유권을 주장할 수 없다는 법원 판단이 나옴

9일 수원지방법원에 따르면 평택지원 민사1부(부장판사 김장구)는 지난 9월 경기 평택 고덕국제신도시 원주민 A씨가 사업시행자인 LH(한국토지주택공사)와 택지 매수자 B씨를 상대로 제기한 ‘소유권 이전등기 청구’ 소송에 대해 기각 및 각하 결정을 내렸으며, 이는 매수인이 산 딱지를 원주민이 되돌려받지 못한다는 취지의 판결이어서 2기 신도시에서 벌어지고 있는 무더기 ‘딱지 계약무효’ 소송에 제동이 걸릴 전망임

 

4. 정부가 공시가격의 시세 반영률 상향으로 높아지는 보유세를 실제보다 적게 추정하거나, 공시가격에 연동되는 건강보험료 상승폭도 작게 전망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음

9일 국토교통부가 유경준 국민의힘 의원에게 제출한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에 따른 보유세 변동 추정’ 자료에 따르면 올해 시세가 21억원인 서울 강남구 아파트의 보유세(1주택자 기준)는 597만원으로 추산됐으나, 한국경제신문이 한 시중은행에 분석을 의뢰한 결과 지난 10월 실거래가가 21억원인 강남지역 아파트의 올해 보유세는 국토부 추정치보다 40.3%(240만원) 많은 837만6000원(재산세 538만2000원+종부세 299만4000원)으로 파악됨

 

 

<< 국제 >>

1. 다국적 제약사인 미국 화이자가 독일 바이오앤테크와 공동 개발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임상시험에서 90% 이상의 효과를 보였다고 9일 발표함

- 이 소식이 전해지면서 유럽 주요국 증시는 장중 한때 5~8% 상승했으며 미국 뉴욕증시도 급등세로 출발함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이주자택지(移住者宅地)

- 택지개발지구 내에 거주하던 원()주민에게 주어지는 토지로서, 단독주택이나 점포주택을 지을 수 있는 점포 겸용 택지를 말함. 이주자택지의 전매제한은 분양가 초과하는 금액으로는 단 1회에 한하여 공사의 승인을 받아 명의변경이 가능하며, 분양가 이하로는 언제든지 명의변경이 가능함.

- 정보 출처 : 매일경제, 매경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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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1월 10일 화요일 #신문을통해알게된것들

1. 독감 환자 10명 중 7명 ‘20대 이하’ → 건보공단, 지난해 총 177만명 치료 분석. 어린이집, 학교 등 단체생활 영향. 반면 국가 무료 예방접종 대상인 고령층은 환자 적어.(세계)


2. 中 입국 코로나 검사, 형평성 논란 → 중국으로 나갈 땐 2번 의무 검사. 비용 40만원 자부담. 중국발 한국 입국자들은 입국 후 무료검사. 형평성 어긋난 과잉조치 논란.(문화)


3. 인구주택총조사, 사생활 침해 논란? → 집에 방이 몇 개냐? 재혼자에 초혼은 언제?... 등 문항. 2015년 응답 거부율 1.11%로 지난 조사(2010년, 0.23%)보다 5배 증가. 헌재, ‘공익상 필요’ 판결.(매경)


4. ‘도로보’君 → 203년 일본 국립정보학연구소(NII)가 개발한 인공지능(AI)으로 2013년부터 도쿄대 합격을 목표로 딥러닝을 통해 도전하고 있다.(한경)

*상위 20%에는 도달했지만 도쿄대는 8년째 재수 중. 수학, 사회는 최상위권. 국어, 영어는 중간 수준이라고


5. 중고차 시장 → 소비자의 80.5%가 불투명, 혼탁하다 인식. ▷가격(31.3%) ▷허위매물(31.1%) ▷주행거리 조작 등(25.3%) 불만. 전경련 조사. 최근 현대자동차 중고차 시장 진입 움직임. 기존 중고차 매매 업자들 반발.(문화)


6. ‘음주 킥보드’ 범칙금 3만원 → 12월 10일부터 경찰 단속. 자동차와 같은 혈중 알콜농도 0.03%. 인도 주행도 단속 시작.(세계)


7. 전세계 몇달간 ‘바이러스 쓰나미’ 닥칠 것 → 미국 예일대학교 공중보건대학원 교수 등 전문가들 경고. 미국, 모두 마스크 섰다는 가정 하에 내년 1월까지 사망자 37만명 추가 발생 전망.(헤럴드경제)


8. ‘칡소’ → 토종 소의 하나로 검은 줄무늬가 있는 소. 멸종 단계에서 최근 4000마리까지 늘었지만 다시 감소 추세. 육질 우수하지만 덩치 작고 마블링도 떨어져 가격 낮아. 일반 한우와 다른 등급제 필요.(경향)


9. ‘로베스피에르의 우유’ → 18세기 프랑스 대혁명을 이끌었던 로베스피에르는 혁명 직후 서민들을 위해 우윳값을 강제로 내렸다. 타산이 맞지 않자 낙농가들이 생산을 포기하고 우유 값은 더 올랐다. 잘못 된 시장 개입의 오류를 지적할 때 흔히 인용되는 사례.(아시아경제)


10. 글로벌 제약사 코로나 백신 진행 상황 → ▷화이자, ‘3상서 90%이상 예방 효과’. FDA에 이달 말 긴급사용 신청 계획

▷모더나도 조만간 3상 중간발표 ▷아스트라제네카, 크리스마스 전 접종 시작 목표... (매경)▼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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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0일 화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

■ 국내 코로나19 새 환자가 이틀째 126명으로 세 자릿수를 기록했는데, 은행과 찻집 등에서 환자가 속출하고, 해외 유입도 늘고 있습니다. 마스크와 거리 두기 등 수칙 지키기가 다소 느슨해지면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 코로나19 시대 첫 연말을 앞두고 일반 소모임 형태의 송년회 모임은 많지 않을거라 예상하는데, 대형호텔 뷔페 예약이 속속 마감되고 있어 걱정입니다. 전문가들은 이번 연말 모임이 코로나19 확산의 기폭제가 될 수 있다며 우려했습니다. 식사 시간은 단체 모임이라도 마스크 착용 원칙에 있어 사실상 '예외'가 적용되기 때문입니다.

■ 2002년 대선 때 노무현 후보의 공약에서 시작된 행정수도 이전을 2004년 헌법재판소가 관련 법안이 위헌이라고 결정하면서 3부(입법,사법,행정)를 다 옮기려던 본래 계획에서 행정부만 옮기는 것으로 규모가 줄어 지금의 세종특별시가 만들어졌습니다.  그리고 이번에는 민주당이 본회의장과 의장실을 빼고 국회를 세종시로 옮기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데, 이에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는 국민 동의 없이 국회를 통째로 옮겨선 안 된다며 합니다.

■ 서울, 부산 시장 보궐선거가 이제 다섯 달 앞으로 다가 왔습니다. 여당이 결국 후보를 내기로 하면서 야권의 마음도 급해졌습니다. 이런 가운데 안철수 국민의 당 대표가 새로운 혁신 플랫폼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한 것이 신당창당설로 번졌는데, 국민의 힘은 안 대표의 이런 움직임이 결국 야권 분열만 부추길거라며 불쾌감을 감추지 않았습니다.

■ 주한미군 주둔으로 한국 정부가 지난해 지불한 비용은 1조 389억 원, 전체 주둔비의 3분의 1 수준입니다. 매년 인상률이 10%를 넘진 않았는데, 최근 협상에서 미국은 400% 수준의 인상을 고집해 협상이 무산됐지만, 바이든 당선인은 동맹과의 관계 회복을 공약으로 내건 만큼 협상도 출구를 찾을 것으로 보입니다.

■ 예방 효과가 90% 이상인 코로나 백신이 개발됐다고, 미국 제약사 화이자가 발표했습니다. 90% 이상이면, 우리가 어렸을 때 흔히 맞는 홍역 예방 접종만큼 효과가 좋고 독감 백신보다도 높습니다. 독일 기업과 함께 개발했는데, 이번 달 안에 미 식품의약국 FDA에 긴급 사용 승인을 요청하기로 했습니다.

■ 정권인수 작업에 본격 착수한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첫 인선으로 코로나19 대응 자문단을 구성해 발표하면서 마스크 착용을 호소했습니다. 패배를 인정하지 않고 몽니를 부리고 있는 트럼프 대통령은 에스퍼 국방장관을 트윗으로 전격 해임하고 권한대행을 지명했습니다.

■ 내년 초 출범할 바이든 행정부의 외교 안보 분야 핵심 참모진에 바이든 당선인이 오바마 행정부 당시 긴밀하게 호흡을 맞췄던 전직 각료들이 대거 중용될 것으로 보여 대북정책에 적잖은 변화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바이든 당선인에게 강력한 한미 동맹을 강조했습니다.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SNS를 통해 미국 대통령 선거의 결과를 부정하면서 '선거 불복 의사'를 다시 강하게 내비쳤습니다. 선거 결과에 승복하지 않는 이유는 대통령 임기가 끝나면 면책특권을 상실하기 때문에 소송과 빚 독촉에 시달릴 수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입니다. 일각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스스로 사면권을 행사하는 '셀프 사면'을 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 국정 농단 사건 뇌물 공여 혐의로 기소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0개월 만에 파기환송심 재판에 출석했습니다. 재판에선 삼성 준법감시위원회 활동을 평가할 전문심리위원회 구성과 기간을 두고 특검 측이 강하게 반발하면서 재판부와 언쟁을 벌였습니다.

■ 이른바 '태움'이라고 불리는 간호사들 사이의 직장 내 괴롭힘을 견디다 못해 지난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고 서지윤 간호사에게 산재가 인정됐습니다. 근로복지공단은 서 간호사가 직장 내 상황으로 고통을 겪었고 과로와 스트레스가 누적된 상황에서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는 게 타당하다고 판단했습니다.

■ 조현병에 걸린 딸을 23년 동안 간호해오다 지난 5월에 살해한 60대 여성에게 1심 법원이 징역 4년을 선고했습니다. 법원은 "자녀의 생명에 관해 함부로 결정할 권한을 가지고 있지 않지만, 중증 정신 질환자에 대한 보호의 상당 부분을 가정에서 감당하고 있는 현실에서, 이같은 비극을 오로지, 피고인의 책임으로만 돌리긴 어렵다"고 설명했습니다.

■ 최근 오픈마켓에서 동물이나 의약품, 담배가 은밀히 거래되는가 하면 신생아를 판다는 비윤리적인 게시물도 올라오면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오픈마켓 업계는 인공지능 필터링을 이용해서 모니터링을 강화하겠다는 입장이지만, 전문가들은 정부 차원의 가이드라인이 필요하다고 조언하고 있습니다.

■ 최근 북한에서 한 남성이 월남할 때 최전방 철책에서 경보가 울리지 않았는데요. 북한과 맞닿은 지역에 설치된 과학화경계시스템은 철책의 광케이블이 절단되거나 움직임을 감지하면 경보를 울리고, CCTV가 자동으로 비추게 됩니다. 수천억 원을 들여 설치했는데도 고장이나 오작동이 잦아 보완이 시급해 보입니다.

■ 부산의 한 산후조리원에서 간호조무사가 결핵 판정을 받았습니다. 지난 달부터 기침을 했지만 정상 근무가 가능하다고 판단돼 계속 일을 했는데요, 뒤늦게 보건당국이 최근 넉 달 간 이 조리원을 이용한 신생아 약 280여 명을 전수조사 하기로 했습니다.

■ 분양가의 25퍼센트만으로도 초기에 구입이 가능한 '지분적립형 분양주택'의 밑그림을 담은 입법안이 발의됐습니다. 실거주 의무 기간은 5년, 전매제한 기간은 10년으로 공공분양 주택 기간과 같습니다. 전매제한 기간 10년이 지나더라도 지분을 100퍼센트 취득하기 전에 매각한다면 시장가격이 아니라 SH 같은 공급주체가 동의하는 '정상가격' 이내에서만 팔 수 있습니다. 첫 분양은 2023년입니다.

■ 앞으로 코로나19 확진자의 성명과 성별, 나이, 주소 등 개인정보는 공개할 수 없게 됩니다. 질병관리청은 이런 내용이 담긴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과 시행규칙 개정안'을 오늘 입법예고하고, 다음달 30일부터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 지난달 고용보험 가입자 수가 지난해 같은 달보다 36만 명 넘게 늘면서 6개월 연속 회복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부 일자리 사업 등의 영향으로 공공행정 부문 가입자가 크게 늘어 아직 본격적인 경기 회복 신호로 보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 코로나 19 때문에 굳게 닫혀 있던 하늘 길이 서서히 열리고 있습니다. 중국 노선에 이어서 일본 운항을 재개한 겁니다. 하지만 중국·일본을 빼고는 크게 달라진 게 없다는 게 문젭니다. 대부분 좌석의 30%도 못 채워 수지 타산이 맞지 않는 상황이지만, 그래도 항공사들은 비행기를 띄울 수밖에 없다고 말합니다.

■ 오는 25일부터 성범죄자 신상정보를 스마트폰 메신저를 통해 받아 볼 수 있습니다. 그동안 성범죄자 신상정보는 19세 미만 아동‧청소년 보호가구의 세대주에게 우편으로 고지돼 왔는데, 발송에서 수신까지 3일이상 소요되는가 하면, 배송지연과 분실, 개인정보 노출 우려 등 불편함이 있었던게 사실입니다. 올해 말까지는 우편 고지와 카카오톡 고지를 병행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우편고지서는 스마트폰 고지서 미열람자에 한해서 발송됩니다.

■ 전국 243개 지자체 가운데 규모가 가장 적은 경북 울릉군 인구가 9천명 선이 무너질 위기에 놓여 비상이 걸렸습니다. 이에 울릉군은 출산장려금도 첫째 자녀 680만원, 둘째는 1160만원, 셋째 이상 자녀에게는 26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특히 올해부터 2023년까지 4년간 총 6억 원을 지원하는 도시민 농촌유치지원사업도 추진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의 한 많은 사연을 글과 그림으로 잔잔하게 풀어낸 한국 작가의 책이 세계 각국에서 찬사를 받고 있습니다. 만화 분야의 오스카상으로 불리는 하비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둔 김금숙 작가, 한국 작가로는 사상 처음입니다. 수상작 '풀'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의 삶을 그린 작품입니다.

■ 매일 마스크를 새것으로 바꿔 쓰는 소비자는 5명 가운데 1명 정도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밀폐·밀집·밀접 시설에서 사용했거나 젖었을 경우 새 마스크로 바꿔야 하지만, 오염 우려가 적은 곳에서 일시적으로 사용한 경우 동일인이 다시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 범죄 오락 영화 도굴이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습니다.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42만 3천여 명의 관객을 모아 점유율 60.5%를 기록했습니다. 지난 4일 개봉 이후 누적 관객 수는 56만 5천여 명입니다. 2주 동안 1위를 지켰던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은 한 계단 밀려나 2위를 차지했습니다.

[출처:세상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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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조간브리핑]
2020년 11월 10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민주당이 서울과 부산에서 모두 국민의힘에 추월당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준 대선급보궐선거를 앞둔 상황에서 지난 4월 총선에서 '서울 싹쓸이' 압승이 무색한 적신호가 켜진 것을 두고 민주당은 긴장한 상태입니다.
청신호가 적신호로 바뀌었으면 일단 멈췄다 가야겠지 뭐...

2. 안철수 대표는 자신의 '야권 혁신 플랫폼' 제안이 문재인 정권의 실정을 견제하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지라고 주장했습니다. 권은희 원내대표는 국민의힘 의원 일부와 공감대를 형성했고, 구체적인 논의를 진행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계속 북치고 장구치고 재주 넘다 보면 가끔 쳐다는 봐드릴게~

3.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44.4%를 기록했습니다. 이념 성향별로는 보수층에서 3.0% 오른 반면 진보층에서 2.3% 떨어졌으며 특히, 정의당 지지층에서 지지율이 56.5%에서 38.7%로 17.8%포인트나 급락했습니다.
민주당이랑 정의당 지지자들 ‘안녕 빠이빠이’ 한 지 오래 아닌가?

4. 윤석열 검찰총장은 검찰개혁에 대해 "공정한 검찰과 국민의 검찰"을 내세웠습니다. 윤 총장은 “국민의 검찰은 검찰의 주인이 국민이라는 것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는 뜻이며 공정한 검찰과 국민의 검찰은 동전의 양면"이라고 했습니다.
한 번도 뒤집어진 적 없는 또는 한 면만 있는 동전이었단 말이지~

5. 이명박 전 대통령의 확정판결 후 정봉주 전 의원의 재심 청구 주장 목소리가 줄을 잇고 있습니다. BBK 의혹 제기로 실형을 산 것에 대한 구제와 윤석열 검찰총장이 당시 BBK 특검팀에 속했던 사실을 부각시키려는 의도로 보입니다.
검찰이라는 집단이 스스로 개혁할 수 없음을 증명한 동전 한 닙 뗑그랑~

6.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재승인 허가를 받아야 하는 MBN이 재승인 기준 점수 650점에서 미달된 640.50점을 받았습니다. MBN과 함께 재승인 만료를 앞둔 JTBC는 재승인 심사 점수를 충족하는 714.89점을 받았습니다.
불법하게 생긴 종편, 지금까지 송출한 방송도 취소해야 하는 건 아니지...

7. 방통위가 종편 재승인 심사에서 MBN에 기준 미달 점수를 준 것을 두고, 국민의힘이 정권의 '종편 길들이기'라고 주장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청와대와 방통위의 방송장악 시도에 대해 좌시하지 않을 것임을 강력히 경고한다"고 했습니다.
방통위는 ‘길들이기’ 같은 일이 절대 없도록 승인을 취소해버리세요~

8. 5년마다 하는 인구주택총조사가 때아닌 '사생활 침해'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온라인 또는 방문면접 조사의 답변 내용이 개인의 사정에 따라 민감하게 받아들일 수 있는 사적 내용까지 포함하고 있어 불쾌했다는 반응이 나옵니다.
인구주택총조사에 출산 경험, 월세 보증금까지 물어야 하는 게 맞나?

9. 코로나19 사태 이후 마스크 착용이 일상화된 가운데 매일 새것을 쓰는 소비자는 5명 중 1명 정도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절반 이상이 새 마스크 하나로 2~3일 사용한다고 답했고 하루만 쓴다는 응답자는 18.4%에 그쳤습니다.
주머니 뒤적거리다 보면 쓰고 남은 지폐 나오듯... 또 쓰는 거지~

10. 국민 10명 중 5명은 바이든 행정부가 들어선다고 하더라도 남북관계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더 나빠질 것’이라는 응답이 26.5%, ‘더 좋아질 것’이라는 답변은 16.4%에 그쳤습니다.
미국 대통령이 누구냐에 따라 나라의 운명이 바뀌는... 조선 시대도 아니고 거참~

11. 트럼프 대통령이 집권 말기에 사면권을 남용하는 것은 물론 자신을 사면하는 '셀프 사면'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동안 자신의 측근 등에 사면권을 행사해 왔습니다.
남의 나라 얘기니까 웃지요~ 근데 저 웃긴 나라 눈치를 봐야 하니...

12. 미국 유명 화장품 브랜드인 에스티로더가 국내에서 인종차별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국내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파운데이션 세트를 구매한 소비자에게 “동양인에게 어울리지 않는 컬러”라며 임의로 색상을 변경해 보냈기 때문입니다.
니들은 아무래도 국내에서 장사하기엔 어울리지 않으니 ‘나가 놀아라’~

법무부 "추 장관은 예년과 달리 특활비 사용한 적 없어".
‘바이든 인맥’ 반기문 "각하는 한국의 진정한 친구".
성일종 "안철수, 필요하다면 국민의힘 들어와 재편하라”.
검찰, '75억 원 배임·횡령' 혐의 홍문종 징역 9년 구형.
의협, 범투위 구성 “국시 해결, 정부가 대책 마련해야”.
'월성1호기' 수사 응원한 국민의힘 "민주당 두렵나?".

한 번 고려해 볼 가치가 있는 아이디어는 두 번 고려해 볼 가치가 있다.
- 톰 스토파드 -

번득이는 신박한 아이디어를 가지고 선뜻 달려들었다가는 실패할 확률이 높습니다.
다시 한번 생각하고 검토해야 그 번득이는 아이디어가 빛을 발휘할 수 있지 않을까요?
돌다리도 두들기고 건너라는 신중함도 삶의 지혜랍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조간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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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0일 마케팅 뉴스클리핑] 확률 높은 로또 번호 광고는 허위 외

 

1. '확률 높은 로또 번호' 광고는 허위
경기도가 실제로는 당첨 확률에 차이가 없는데도, 확률 높은 로또 번호를 추출한다며 허위과장 광고를 일삼은 업체 3곳을 적발해 많게는 8백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업체는 로또 당첨 확률 대폭 증가와 같은 거짓 광고로 소비자를 현혹한 것으로 조사됐다.
 
 
2. 위헌 판결 났는데... '의료기기 광고 사전 심의' 여전
'의료기기 광고 사전 심의' 위헌 판결 이후에도 현장에선 여전히 광고 사전 검열이 사라지지 않고 있다. 식약처와 해당 업무를 대행하던 의료기기산업협회는 이미 사라진 조항이고 의무사항은 아니라고 항변하고 있지만 업체들이 느끼는 현장 상황과는 괴리가 크다는 불만이다.
 
 
3. 제일기획, 체험 기반 이커머스 '겟트' 론칭
'취향을 얻어라'라는 의미의 '겟트'는 렌탈 방식으로 제품과 브랜드를 체험하는 이커머스 서비스다. 패션, 인테리어, 뷰티, 테크 등 70여 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가 입점해 있다. 제일기획 측은 빌려 쓰는 데서 끝나는 게 아니라 '체험의 기회'라고 설명했다.
 
 
4. 이노션, 핫도그 광고 일냈다
이노션이 선보인 미국 핫도그 체인점 홍보 캠페인이 론칭 이후 매달 두 자릿수로 매출을 증가시키는 등 큰 성공을 거두고 있다. 이노션은 이 같은 성과에 힘입어 올해 해외 광고주도 대거 신규 영입했다. 이노션은 '위너슈니첼'의 신규 캠페인을 선보인 이후 이 같은 성과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5. 티몰에 '한국식품관' 개설
농식품부는 중국 티몰에 한국식품 국가관을 개설하고 국내 농식품 기업의 온라인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특히 중국 내 냉장운송을 지원하는 물류센터에 소포장 배송을 구축하고, 주문부터 결제·배송·재고관리까지 일원화해 효율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6. 편의점, 빼빼로데이 마케팅 경쟁
편의점 업계가 빼빼로데이 대목 잡기에 나섰다. 이마트24는 아몬드 빼빼로 9천 개를 50% 할인 판매하고 GS25는 1+1 쿠폰을 한정 수량으로 제공한다. 빼빼로데이를 3일 앞두고 깜짝 이벤트를 진행하는 것은 빼빼로데이 기간 중 매출의 70%가 9일~11일에 집중돼 발생하기 때문으로 보인다.
 
 
7. 중소상공인 노리는 '온라인 광고 사기' 피해 심각
포털사를 사칭하며 온라인 광고를 미끼로 중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사기 행위를 벌이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유명 인플루언서의 SNS를 통해 홍보해준다고 계약했으나 이미 인터넷에 등록된 가게 사진을 그대로 SNS에 올리는 등 속임수에 넘어가는 사례가 많아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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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1월 09일 월요일 신문브리핑

# 제 1666호 신문브리핑(2020년 11월 9일) #

 

"깨닫는 만큼 감사할 수 있고 감사하는 만큼 행복할 수 있다. 감사의 문이 열리기 전에는 행복한 인생을 살 수 없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배를 구하지 못해 물건을 보내지 못하는 해운대란이 곳곳에서 발생하면서 연말 수출전선에 비상이 걸림

해상 운임이 최고치를 경신하고 원·달러 환율이 급락(원화 가치 상승)하면서 수출기업의 수익성이 급격히 악화하고 있음

8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해상 운송 항로의 운임 수준을 나타내는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1664.56으로 지난주보다 134.57포인트 오르면서 2009년 10월 집계를 시작한 이후 최고치를 기록함

 

2. 현대자동차가 2026년까지 화물을 운송하는 무인항공기를 개발하겠다고 8일 발표함

- 2028년 사람을 싣고 도심을 오가는 개인용 비행체(PAV)를 상용화하기 2년 전인 2026년 무인 화물항공기(카고 UAS)를 선보이겠다는 계획이며, PAV와 카고 UAS를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사업의 양대 축으로 삼겠다는 전략임

 

 

<< 금융/부동산 >>

1. 금융위원회가 이달 실손보험 개편 방안을 발표하면서 2009, 2012, 2017년에 이어 또 한 번 상품구조가 크게 바뀔 예정임

혜택을 줄이고 보험료도 내리는 방향이 될 전망이며, 비싼 진료를 많이 받는 사람은 보험료가 3~4배로 오르는 할증제도 처음 도입됨

 

2. 8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최근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서 아파트 매매가격과 전세가격 간 차이가 크게 줄고 있음

- 지난 7월 말 이후 전·월세상한제, 계약갱신청구권 등 새 임대차보호법이 시행되면서 전셋값은 급등세이지만 아파트값은 각종 규제 및 세제 강화로 보합세에 머물면서 나타나는 현상

 

 

<< 국제 >>

1. 미국 46대 대통령 선거에서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가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꺾고 승리함

바이든 당선인은 이날 델라웨어주 윌밍턴 체이스센터에서 “미국 국민은 우리에게 분명한 승리, 완전한 승리를 안겨줬다”며 공식적으로 ‘승리 선언’을 했으며, 미 언론이 538명의 선거인단 중 바이든이 대선 승리에 필요한 270명을 웃도는 290명을 확보했다고 일제히 보도한 이후임

 

2. 코로나19 확산 속에 급락했던 미국의 차량 공유업체 우버 주가가 연고점을 회복함

- 캘리포니아주 주민들이 투표를 통해 우버와 경쟁사인 리프트에 운전자들을 직접 고용할 것을 명령한 미국 샌프란시스코 고등법원의 판결을 뒤집은 게 호재였으며, 전문가들은 이번 결정으로 우버와 리프트의 수익구조가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음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계약갱신청구제

- 주택 임대차 계약을 맺고 2년 거주한 세입자가 원할 경우 1회에 한해 2년 재계약을 요구할 수 있도록 보장한 제도. 2020년 7월30일 '주택임대차보호법(주임법)' 개정안이 통과되고 다음 날인 7월31일 공포와 함께 시행에 들어감.

이에 따라 세입자는 추가 2년의 계약 연장을 요구할 수 있고 집주인은 자신이 실거주하는 사정 등이 없으면 이를 받아들여야 함. 이때 임대료인상은 직전 계약액의 5%를 이내로 제한됨.

정보 출처 : 한경 경제용어사전(2020.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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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1월 9일 월요일 #신문을통해알게된것들

1. 중국 가려면 사전 코로나 검사 2회 의무 → 중국, 해외입국자 검역 강화조치. 1, 2차 검사 모두 주한 중국대사관이 지정한 각기 다른 의료기관에서 실시해야 한다고. (한국)


2. ‘분묘기지권’ 합헌 → 비록 남의 땅이라도 20년이 넘도록 묘를 쓰고 관리를 해왔다면 계속 묘지를 사용할 권리가 생긴다는 관습적 권리. 헌법재판소, 분묘기지권 7대2 합헌 결정.(세계)


3. 트럼프의 노림수? → 대선 과반 득표자가 안 나올 경우 연방하원에서 대통령을 선출하는데 전체 하원의원의 표결로 정하는 게 아니라 주별로 한 표를 행사한다. 현재 전체 의석수는 민주당이 많지만 주별로 계산하면 공화당이 24대 26으로 오히려 더 유리하다.(중앙선데이)


4. ‘오씨’(Ossi) vs ‘베씨’(Wessi) → ‘동독 놈’, ‘서독 놈’이라는 뜻으로 독일통일 이후 ‘무지하고 굼뜬 오씨’, ‘오만·천박한 베씨’로 서로 비하하는 갈등이 상당기간 계속 됐다. (중앙선데이)


5. 주요 연예기획사 2020년 매출/영업이익 전망치 → 1위 빅히트 6980/1184(억), 2위 SM 5713/357 3위 JYP 2403/99, 4위 YG 1416/418... 빅히트, BTS 의존도 너무 크고 나머지 3사도 한한령, 코로나 등으로 명성만 못해.(중앙선데이)


6. 배추, 무격 가격 한숨 돌렸더니 → 건고추 92%, 깐마늘 67%... 작황 부진으로 김장철 양념 채소값 급등. (한경)


7. 겨울철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 제한 →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수도권 전지역. 저공해 장치 없는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은 전국에 약 146만대.(서울 외)


8. ‘용수철’(龍鬚鐵) → 용의 수염이라는 의미. 그런데 용수철은 중국이나 일본에서는 쓰지 않는 단어라고. 우리가 만든 우리말 한자 단어라고.(중앙선데이)


9. 트럼프 재선 실패로 더 복잡해진 유명희 WTO 사무총장 출마 진퇴 → 회원국들의 지지 절대 열세... 더 이상 미국 눈치 볼 것 없이 사퇴해야 의견도.(국민)


10. 은행나무 → 3억년 전에 등장, 그의 형제자매는 모두 멸종... 은행나무목- 은행나무과- 은행나무속- 은행나무종으로 지구상에 생존한 유일한 종. 우리나라에서는 흔하지만 국제자연보전연맹(IUCN) 목록에서는 멸종위기종.(중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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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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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9일 월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

■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주말에도 세 자릿수 143명을 기록했습니다. 사망자는 그제 하루 1명 늘어, 누적 478명이 됐습니다. 방역당국은 지금의 확진 추세가 계속될 경우 수도권에 대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1.5 단계로 높여야 하는 위험성이 커지고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 전 세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5천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세계 통계 전문 사이트 월드오미터가 집계했습니다. 작년 12월 말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처음 발병한 지 약 11개월 만으로, 지난달 18일 4천만 명을 넘은 뒤 1천만 명이 더 늘어나는 데는 불과 약 20일 밖에 걸리지 않았습니다.

■ 문재인 대통령은 SNS를 통해 바이든 당선인에게 축하메시지를 전했습니다. 강력한 한미동맹을 강조하면서 앞으로 한미 관계의 미래에 큰 기대를 나타냈습니다.

■ 대선 승리를 선언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정권 인수 절차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내년 1월 바이든 행정부의 정상적인 출범을 위해 정권 인수 업무를 담당할 조직을 이번 주에 발족하기로 했습니다.

■ 바이든 당선인의 최우선 당면 과제는 미국의 심각한 코로나19 대처입니다. 이와 함께 미국 일방주의로 대표되던 트럼프 행정부의 외교·안보와 통상 정책 등 대외 정책에도 큰 변화가 예상됩니다.

■ 이번 미국 대선에서 카멀라 해리스 상원의원은 첫 여성 부통령이자 흑인 부통령이라는 새 역사를 썼습니다. 부친이 자메이카 출신이고, 모친은 인도계여서 첫 아시아계 부통령이기도 합니다. 캘리포니아 주 법무장관 출신의 해리스 의원은 지난 2017년 연방 상원의원으로 중앙 정치무대에 발을 들인 정치 신인입니다.

■ 미국 백악관의 새 안주인이 될 '질 바이든' 여사는 선거 운동에 적극적으로 관여하며 남편보다 오히려 활발하게 움직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특히 남편이 대통령이 되더라도 자기 일을 계속하겠다고 말해 왔는데요. 직업(2년제 대한 교수)을 가진 사상 첫 퍼스트레이디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 바이든 당선인의 승리 선언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여전히 패배를 승복하지 않은 채 선거 조작 의혹을 거듭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마이크 펜스 부통령이 공개석상에 모습을 보이지 않은 채 지원 사격에 나서지 않고 있고, 공화당 인사들도 트럼프 대통령과 거리 두기에 나서는 분위기입니다.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대선 패배에 불복한 가운데, 부인 멜라니아 트럼프 여사는 승복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라고 CNN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에게 대선 패배를 수용하라고 조언하는 내부 그룹의 의견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멜라니아 여사도 여기에 합류했다고 전했습니다.

■ 윤석열 검찰총장의 특수활동비를 두고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감찰 조사를 지시한 데 이어 오늘은 여야 의원들이 직접 대검찰청을 찾아 현장 검증까지 하기로 했습니다. 여권의 압박이 거세지는 가운데 윤 총장은 검찰 간부들을 상대로 또 강연에 나서기로 해 어떤 발언을 내놓을지 주목됩니다.

■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오늘 국정농단 사건 파기환송심 재판에 출석합니다. 부친상을 치른 뒤 처음 공개된 자리에 모습을 드러내는 건데요. 이번 재판에서는 삼성 준법감시위원회 활동을 평가할 전문심리위원 선정 절차가 진행될 예정인데 이 부회장 양형에도 적잖은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 이별을 통보한 여자친구를 자신의 집에 가두고 성폭행한 30대 남성이 도주 사흘 만에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성범죄 전과가 있는 강 씨는 피해 여성이 이별을 통보하자 지난 3일 자신의 집에 감금한 뒤 성폭행하고 여러 차례 폭행한 혐의를 받습니다. 피해 여성은 감금된 지 이틀 만에 강 씨가 외출한 틈을 타 탈출했으나, 장기 파열 등 중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 경찰이 지난 9월부터 음주 운전 단속을 벌인 결과, 지난해보다 사망자가 48.8% 줄고 사고 건수도 18.9%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또 이 기간 음주운전을 권유하거나 술을 마신 사람에게 차 열쇠를 준 동승자 12명을 방조 혐의로 입건했다고 설명했습니다.

■ 현대자동차가 현대차 차종을 허위 비방했다며, 유튜브 채널 두곳을 상대로 법적 대응에 나섰습니다. 현대차는 해당 채널이 그동안 현대차에서 생산하는 차를 중심으로 사실과 다른 악의적인 콘텐츠를 만들어 올렸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앞으로도 확인되지 않은 정보로 고객에게 혼란을 줄 수 있는 콘텐츠에 대해서 강력히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미국 대선에서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가 승리하면서 세계 경제는 다시 한 번 변화를 맞을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미국과의 교역 비중이 높은 우리나라는 더 민감할 수밖에 없는데요. 전문가들은 대미 수출에는 호재로 평가하면서도 보호무역 기조가 어떤 방식으로 전개될지는 예의 주시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 원로배우 송재호 씨가 지난 7일 향년 83세 일기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고인은 지병으로 지난 1년 간 투병생활을 해오다 최근 상태가 악화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964년 영화 '학사주점'을 시작으로 120여 편의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한 고인은 인자하고 따뜻한 아버지 역할을 자주 맡아 '국민 아버지'로 불렸습니다.

■ 상조보험 가입한 분들 많을 텐데요. 한 번 확인해 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상조 보험에 가입해 최근 10년 만기 보험료를 모두 냈는데, 업체는 수년 전에 등록 취소돼 영업을 종료한 상태였습니다. 업체가 망했어도 아무 연락 없이 돈은 꼬박꼬박 받았습니다.

■ 농촌과 산촌 지역은 주변에서 땔감을 구하기 쉬워, 화목보일러를 주로 사용하곤 합니다. 덕분에 난방비가 절약되긴 하지만 화목보일러는 하루에 한번 꼴로 불이 날 정도로 화재에 취약한데요. 그런데도 설치와 검사 등, 안전관리 규정이 없는 실정이라 사용에 각별히 유의하셔야겠습니다.

■ 우리나라 국민의 1인당 플라스틱 소비량은 세계에서 가장 많은 편입니다. 정부가 오는 2030년까지 플라스틱 폐기물 발생을 절반으로 줄이고 재활용률을 70%까지 올리기로 한 만큼 환경표지 인증과 같은 정책을 활성화하기 위한 관심과 지원이 더 필요해 보입니다.

■ 우리나라 1인 가구가 600만개를 넘었다는 보고서가 나왔습니다. KB 금융지주 경영연구소는 '2020 한국 1인가구 보고서'를 통해 국내 전체 1인 가구 수는 약 617만개이며, 향후 5년간 매년 약 15만 개씩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1인 가구를 선택한 이유로는 혼자 사는 게 편해서라는 답변이 가장 많습니다.

[출처:세상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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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조간브리핑]
2020년 11월 9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이낙연 대표는 월성 1호기 원전과 관련해 검찰이 압수수색을 벌인 데 대해 "정치 수사이자 검찰권 남용"이라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이 대표는 "야당이 고발한 정치공세용 사건에 검찰이 대대적으로 대응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정부 정책을 수사한다는 것은 권력의 최상위에 있겠다는 얘긴 거지 지금?

2. 국민의힘 부산시장 공천의 최대 관심사는 '현역 의원 배제' 여부입니다. 경선준비위가 현역 의원 출마 자제를 언급하고, 서병수 의원이 공개 반발하면서 앞으로 후보 선출 과정에 당내 갈등이 '위험요소'가 될 것이란 우려가 제기됩니다.
벌써부터 부산시장은 자기들 거라고 생각하는 거지... 트럼프 처럼...

3. 안철수 대표가 야권의 혁신 방안 중 하나로 '신당 창당'을 제안한 것으로 전해져 주목됩니다. 안 대표는 현재 국민의힘, 국민의당 체제를 혁신해 새로운 정당을 만들고, 이 정당으로 여권에 맞서겠다는 생각으로 보입니다.
또 버릇 나왔네... ‘합당 탈당 분당 신당’ 이 공식 이제 지겹지 않나?

4. 야권 신당을 만들자는 안철수 대표의 주장에 대해 김종인 위원장은 “관심이 없다. 그것에 대해 말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다”고 일축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그것은 그분이 알아서 하고 싶은 대로 하면 되는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갑자기 윤석열도 그렇고 안철수한테도 너무 매몰차게 그러시면 섭섭하지~

5. 금태섭 전 의원이 민주당을 탈당한 이후 행보에 대해 여의도 정치권이 주목하고 있습니다. 이미 내년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의 유력한 야권 후보로 거론되는 상황에서 진보-보수를 아우르는 폭넓은 행보를 예고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대체 어디에서 진보를 아우른다는 건지 모르겠네? 안철수가 진보야?

6. 검찰이 월성 원전 1호기 관련 수사에 착수한 것은 최재형 감사원장이 윤석열 검찰총장과 검찰 조직을 움직인 것이란 평가입니다. 국민의힘은 “의혹이 있으면 수사하는 것이 검찰 본연의 임무”라며 윤 총장을 적극 응원하고 나섰습니다.
야당의 입방아에 나서는 검찰이야말로 정치 검찰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것을~

7.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가 승리했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개표 결과를 놓고 무더기 소송을 제기하며 불복 의사를 밝힌 상태입니다. 미 정국이 혼돈의 소용돌이에 빠질 가능성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선거에 지고도 패배를 인정하지 못할 거면 선거는 뭐러 하나~

8. 베를린에 설치된 '평화의 소녀상'에 대한 당국의 철거 명령을 놓고 지역 의회가 철회를 요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했습니다. 이에 따라 소녀상이 설치 기한인 1년간 존치될 가능성이 커졌고, 영구 설치를 위한 논의의 발판도 마련됐습니다.
다행입니다. 이곳 인천 서구도 소통과 화합을 통해 예정대로 제막식 합니다.

9. 지난 7일부터 새롭게 바뀐 코로나19 사회적 거리 두기가 5단계로 적용됩니다. 특히, 대중교통 등에선 마스크를 의무적으로 써야 하며 13일부터는 마스크 착용 의무 위반 시에는 최대 1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그동안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봤지? 10만 원이 과하다는 생각은 버려~

10. 안익태 선생의 유족이 “안익태는 ‘친일’ 활동을 한 민족반역자”라고 주장한 김원웅 광복회장을 사자명예훼손 혐의로 검찰에 고소했습니다. 유족 측은 ‘애국가 표절’ 시비에 대해서도 “이미 근거 없다고 판정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모르고 불렀다면 몰라도 알고는 못 부르지... 이 기회에 학시리 밝힙시다~

11. 성소수자 축제에서 참가자들을 위한 축복기도를 했다는 이유로 정직 2년 처분을 받은 기독교대한감리회 이동환 목사가 항소했습니다. 앞서 교단 내에서는 이 목사의 행위가 '동성애 찬성·동조 행위'라며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교회가 소수자를 포용하고 사랑해야지 혐오하고 핍박하면 되겠니~

12. 음주운전 처벌을 강화한 ‘윤창호법’ 시행이 2년이 다 돼 가지만, 음주운전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지난 6일 40대 환경미화원이 또다시 음주운전 차량에 희생되면서 강력한 단속과 처벌만이 예방법이라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한 사람의 목숨과 한 가정을 파괴했으니 자신의 삶도 끝장을 내줘야 함...

13. 경영계가 정부가 추진 중인 집단소송제와 징벌적 손해배상제 확대 도입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를 내며 신중한 검토 이후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정부 안대로 제도가 도입될 경우 기획소송 남발 등이 우려된다는 것입니다.
불법하게 벌어드리다 재수 없게 걸리면 벌금 조금 내고 말겠다는 심보지?

14. 대전의 닭갈비 맛집으로 알려진 식당 중 한 곳이 원산지를 속였다가 징역형과 벌금 1억 원을 선고받았습니다. 식당은 태국산 닭과 혼합해 만든 닭갈비 약 1.8t을 국내산이라고 속여 8천800만 원 상당을 번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렇게 수익보다 벌금이 많아야 하는 게 정상인데 기업에게는 왜케 관대한지...

15. 고교생 제자에게 성적 수치심을 주는 발언을 일삼은 50대 교사가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해당 고등학교 교사는 수업 중 제자에게 “너는 아이를 잘 낳게 생겨서 내 며느리 삼고 싶다”고 말해 성적 수치심을 주는 성희롱을 했습니다.
10년 넘게 교사 생활을 해서 벌금형? 그 10년이 더 걱정되진 않고?

16. 최근 편리함과 간편함을 추구하는 소비자가 늘면서 김장을 하지 않겠다는 이른바 '김포족'(김장포기족)이 늘고 있습니다. 포장김치를 구매하는 편이 더욱 편리하고 합리적이라고 생각하는 소비자의 인식이 반영된 결과로 보입니다.
전국 어딜가나 비슷한 김치맛... 이건 좀 섭섭하고 아니지 않나?

17. 농심이 연일 신기록 행진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세계 5위 라면 기업 위상을 공고히 하면서 올해 사상 최대의 해외 매출 신기록을 달성할 전망으로, 농심의 대표 브랜드 ‘신라면’ 역시 1조 원 브랜드 타이틀을 거머쥘 것으로 보입니다.
코로나19로 힘든 서민 덕에 라면 매출이 부쩍 늘었다는 슬픈 이야기...

안철수, '야권재편' 제안에 정청래 "출마병 걸린 분".
국민의힘 "강경화 장관 방미 시기 부적절 미국에 구걸".
바이든 당선자 "선택해줘 영광 모든 이의 대통령 될 것".
120여 년 만에 승복 전통 깬 트럼프, 극한 후유증 예고.
문 대통령, 바이든 축하 "양국 간의 미래발전 같이 갑시다”.
문 대통령 지지율 50%대 올라, 부동산 민심 서울은 하락.
'댓글 조작' 김경수 항소심도 징역 2년 지사직 박탈 위기.

사람들은 흔히 내일 내일 하고들 있지만, 이 내일이라는 것은 영원히 이어지는 것이므로 오늘 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못 하게 된다.
- 앤드류 카네기 -

일주일 중에 누구는 월요일이 가장 힘든 날이라고 하지만, 어느 누구는 그 어느 때보다 힘이 나는 날이라고 합니다.
시작부터가 다르면 결과는 불을 보듯 뻔하겠지요?
반칙과 불법으로 조작된 승부가 아니라면 오늘 아침 승부는 당신 하기 나름 아닐까요?
건강한 한 주를 오늘부터 만들어 보세요.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조간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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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9일 마케팅 뉴스클리핑] 옐로모바일 떠나는 FSN, 대주주 리스크 벗나 외

 

1. 옐로모바일 떠나는 FSN, 대주주 리스크 벗나
옐로모바일의 1호 상장사였던 FSN이 옐로모바일을 떠난다. 미국 PSI인터내셔널이 인수하는 것으로, 경영이 악화된 모기업과의 관계를 청산하는 측면에서 시장에서 긍정적 신호로 평가된다. PSI인터내셔널은 FSN을 비롯해 옐로모바일의 DBC, 케어랩스를 한꺼번에 인수하기로 했다.
 
 
2. 40분만에 100억위안 쇼핑... 국내 화장품, 광군제 매출 활짝
중국에 진출한 국내 화장품 기업들이 광군제 사전 행사에서 호실적을 거뒀다. 사전행사 시작 40분 만에 전체 화장품 매출이 100억 위안(약 1조 7,000억 원)을 돌파했으며, 1시간 만에 작년 행사보다 150% 증가한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화장품 매출 사상 최대라고 알리바바그룹은 말했다.
 
 
3. 모티브 인텔리전스, 모바일 행동 데이터 기반 TV 광고 상용화
모티브 인텔리전스(구 온누리DMC)가 모바일 행동 데이터를 기반으로 TV 타깃팅 광고를 상용화한다고 밝혔다. 모바일에서 수집한 데이터를 분석해 TV광고 매체를 통해 광고를 집행한다. 이번 상품으로 550만 IPTV 사입자를 대상으로 타깃팅 광고를 내보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
 
 
4. 당근마켓, 5년간 부가통신 미신고 영업
당근마켓도 5년간 부가통신사업자 신고를 하지 않고 영업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본금 1억 이상인 부가통신사업자는 요건 및 절차에 따라 과기부에 신고해야 한다. 당근마켓은 이번에 부가통신사업자 신고를 하지 않은 것을 알게 됐다며 빠른 시일 내 신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5. 한국 전자상거래 시장, 3년 뒤 중국·미국 이어 세계 3위
DHL코리아는 해외로 운송되는 이커머스 물량이 2017년부터 연평균 30%씩 성장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전년 대비 200% 이상으로 급성장했으며 한국 이커머스 시장은 연평균 15% 이상 성장해 2023년까지 중국·미국에 이어 세계에서 3번째로 큰 이커머스 시장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6. 네이버 커넥트재단, AI·데이터 학습 콘텐츠 무료 공개
네이버 커넥트 재단은 AI 데이터 학습 콘텐츠를 무료로 공개한다고 밝혔다. 학생들이 AI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학습 콘텐츠와 교사와 학부모가 아이에게 기초 개념을 가르칠 수 있도록 교육 콘텐츠로 구성됐다.
 
 
7. 이커머스 공방전... 이름값 못하는 쓱닷컴·롯데온
이커머스 업계에 도전장을 내민 쓱닷컴과 롯데온이 온전히 자리를 잡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이 출사표를 던질 당시 관련 업계에서는 이커머스 시장의 지각변동을 긴장했지만, 취급 품목의 한계, 소비자 눈길을 끌 마케팅 부재 등으로 인해 기존 이커머스 강자들을 넘어서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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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1월 06일 금요일 신문브리핑

# 제 1665호 신문브리핑(2020년 11월 6일) #

 

"감사는 예의의 가장 아름다운 형태이다."

- 자크 마리탱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한국은행이 9월 경상수지 흑자가 102억1000만달러(약 11조6400억원)로 집계됐다고 5일 발표함

- 작년 9월(77억6000만달러)보다 31.6%(24억5000만달러) 늘어난 규모이며, 흑자 규모는 2018년 9월(112억4000만달러) 이후 24개월 만에 처음 100억달러를 웃돌았음

 

2. 카카오가 올 3분기 연결 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1%, 103% 증가한 1조1004억원과 1202억원을 기록했다고 5일 공시함

매출은 분기 기준 처음으로 1조원을 넘어서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으며, 이는 카카오톡 기반의 광고·커머스, 콘텐츠, 모빌리티 등 주요 사업이 고르게 성장한 결과임

 

 

<< 금융/부동산 >>

1. ‘미국 대선’이라는 불확실성이 다소 걷히자 금융시장이 안정과 활기를 되찾으면서 코스피지수가 23일 만에 2400선을 회복하고 환율은 전날 급등분을 반납함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1조1411억원을 순매수하면서 5일 코스피지수는 2.4% 오른 2413.79에 장을 마쳤고, 지난 4일 한때 달러당 1148원대까지 치솟았던 원·달러 환율은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9원50전 내린(원화가치 상승) 1128원20전에 마감함

 

2. 전세를 찾지 못한 실수요자들이 중저가 아파트 매수에 나서면서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11주 만에 상승폭을 더 키움

한국감정원은 이달 첫째주(2일 기준) 서울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이 전주 대비 0.02%를 기록했다고 5일 발표했으며, 거래량 감소와 혼조세로 10주 연속 같았던 오름폭(0.01%)이 더 커진 것임

 

3. 정부가 주택공급 확대 방안으로 내세운 공공재개발 시범사업 공모에 약 60개 사업지가 신청한 것으로 집계됨

- 서울 성북구 장위뉴타운 등 정비구역에서 해제된 뉴타운지역 13곳이 신청하는 등 사업이 무산된 지역의 참여가 두드러졌으며, 공공재개발 관심 사업지가 시장 예상치인 30여 곳의 두 배에 달하면서 최종 선정을 둘러싼 경쟁이 불붙을 전망임

 

 

<< 국제 >>

1. 미국 대선 개표 이틀째인 4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가 “대통령 당선에 필요한 선거인단 270명에 도달하는 데 충분한 주에서 승리하고 있는 것이 분명하다”고 승리를 자신함

- 하지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개표가 완료되지 않은 펜실베이니아 미시간 위스콘신 조지아 등 4개 경합주를 대상으로 개표 중단 또는 재검표를 요구하며 소송전에 들어감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경상수지

- 경상수지는 외국과 물건(재화)이나 서비스(용역)를 팔고 산 결과를 종합한 것을 말함. 즉, 국가 간 상품 및 서비스의 수출입, 자본 노동 등 생산요소의 이동에 따른 대가의 수입과 지급을 종합적으로 나타낸 것으로, '국제수지'를 이루는 중요한 요소임.
한편 '경상수지'와 함께 '국제수지'를 이루는 '자본수지'는 재화·용역의 주고받음 없이 외국에서 빚을 얻어오거나 빌려준 것을 수치화한 것임. 자본수지는 외국인의 국내주식·채권 매입, 우리나라 기업의 해외 직접투자, 외상 수출입에 따라 발생하는 채권·채무 등에 따른 자본의 유출입차를 나타내는 항목임.
이 경상수지는 상품수지서비스수지, 소득수지, 경상이전수지 등으로 구분됨.

- 정보 출처 :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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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1월 6일 금요일 #신문을통해알게된것들



1. ‘트럼프 대통령이 진다면 2024년에 재 출마할 것’ → 스티브 배넌 前 백악관 수석 전략가의 지난 10월 19일 발언. 대선 이후 미국 분열 심화, 긴 후유증 우려...(문화 외)


2. 집에서 먹는 고기는 역시 한우, 한돈? → 코로나로 외식 줄자 매년 최고치 경신하던 소고기 수입량 7년 만에 하락. 돼지고기 수입도 21% 줄어.(헤럴드경제)


3. ‘탄소 중립’ →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이거나 흡수 대책을 세워 탄소 배출량을 ‘0’로 유지하는 것. 文정부 ‘2050년 탄소중립’ 목표. 일각, 목표 달성 위해 무탄소 에너지인 원전 활용도 필요하다 주장.(아시아경제)


4. 골칫거리 된 배송용 아이스팩 → 식품배달 늘며 사용량 급증. 2016년 1억 1000만개, 지난해 2억여 개, 올해는 3억개 추정. 규격화, 국가차원 재활용 방안 나와야.(한경)


5. 공공병원 비중 한국 OECD 최하위 → 병상 수 기준 공공의료 비중 한국 8.9%. 英, 캐나다(100%)는 물론 日(27%), 민간보험에 의존하는 미국(21%) 보다도 낮아.(헤럴드경제)

*8.9%병상의 국공립병원이 전체 코로나 환자의 81.7%를 진료하고 있다고


6. '세계 거짓말 대회' → 프로 거짓말쟁이인 정치인과 변호사는 참가할 수 없다. 영국의 샌턴브리지에서 매년 11월 열린다. 진지한 어조의 엄청난 허풍으로 주민과 여행자들을 웃기곤 했던 ‘릿 윌슨’을 기념해 2003년 시작.(한국)


7. 조선, 동아 보다 오래된 ‘경향신문’? → 1906년 한국 천주교회, ‘경향신문(京鄕新聞)’ 창간, 1910년 한일병합 직후 폐간. 지금의 경향신문은 1946년 천주교 서울대교구가 그 제호를 계승창간 한 것이라고.(경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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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한달전 코로나로 이미 사망한 후보 美하원 당선? → 노스다코타 주정부가 해당 후보가 뽑히면 선출된 후 사퇴한 것으로 간주하겠다고 해 후보 자격을 유지할 수 있었다고. 바로 보궐선거에 들어갈 계획.(동아)


9. 수능, 비말 방지 반투명 개인 칸막이 설치 → 칸막이에 메모하는 등 컨닝 페이퍼로 쓰는 걸 막기 위해 감독관이 매 교시 칸막이를 검사하기로.(중앙)


10. 공시가격 → 세금부과의 기준이 되지만 아직도 실제 가격에 비해 많이 낮아. 토지는 65.5%, 단독주택은 53.6%, 아파트는 69% 수준. 68억원에 팔린 박 전 대통령 서울 삼성동 집도 당시 공시가격은 29억원...(매경)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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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6일 금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

■ 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연일 100명대를 보이며 수그러들지 않고 있습니다. 요양병원 요양시설과 같은 고위험시설만의 일이 아니라, 학교와 직장, 각종 소모임 등 일상 속까지 감염이 파고든 탓인데요. 겨울철 대유행이 현실화되는 건 아닌지 걱정이 커지고 있습니다.

■ 충남 천안의 콜센터를 통해 직원 21명이 코로나19에 집단 감염된 데 이어 밤사이 직원의 가족 등 모두 30명이 추가 확진됐습니다. 방역 당국 조사결과, 2m 거리 두기는 지키지 못했고, 고객을 응대하는 업무 특성상 대다수 직원은 마스크를 쓰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천안시는 건물 전체를 폐쇄하고, 콜센터 업체 대표에 대한 고발 여부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 정세균 국무총리가 의대생 국시 재응시 문제와 관련해 "원칙을 지키면서 문제를 해결할 방안은 없겠는지 고심해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국회 예결위에서 더불어민주당 윤준병 의원이 "재응시 기회를 주는 것에 국민이 상당히 거부감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고 지적하자 "그들은 아직 학생이고 의료 인력 수급 문제도 있다"며 이같이 답했습니다.

■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대선 개표 소송전에 들어간 가운데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오는 8일 미국을 방문해 폼페이오 국무장관을 만납니다. 바이든 캠프와의 공식 접촉은 예정에 없지만, 워싱턴 조야 인사를 두루 만나 대선 뒤 동향을 파악한다는 방침입니다.

■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바이든 후보가 경합 주인 미시간과 위스콘신에서 역전해 판세가 뒤집히면서, 바이든 후보는 승리를 확신한다고 밝혔습니다. 애리조나에서 승리가 확실시되는데, 네바다까지 잡을 경우, 승리 요건인 270명을 맞추게 됩니다.

■ 트럼프 대통령은 우편 투표 등을 문제 삼아 펜실베이니아와 미시간, 조지아 주의 개표 중단을 요구하는 소송을 내고, 위스콘신 주에선 부정행위가 있었다며 재검표를 요구했습니다. 바이든 후보 측은 터무니없다고 반박했는데, 법정 공방이 이어질 경우 승자가 확정되지 않아 극심한 혼란이 우려됩니다.

■ 트럼프 지지자들이 마감 시간이 지난 우편 투표 개표에 반대하며 선거사무소에 난입했습니다. 반면, 바이든 지지자들은 모든 투표 집계를 요구하며 주요 도시에서 시위를 벌였고, 뉴욕에선 과격 시위대가 경찰에 체포되는 등, 양측 신경전이 가열되면서 폭력 사태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 미국 대선 개표가 막바지에 접어든 가운데 바이든 후보가 격전지인 네바다주에서 트럼프 후보와의 격차를 더 벌리며 승기를 굳혔습니다. 사실상의 대권 승리를 선언한 바이든 후보는 코로나19 브리핑에 참석하면 첫 행보를 시작했습니다.

■ 대선 승리가 유력해 보이는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가 자신의 SNS에 "정확히 77일 안에 파리기후변화협약에 다시 가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구의 평균온도가 상승하지 않도록 노력하는 파리협약을 음모론으로 치부하고 탈퇴해버린 트럼프 정부의 과오를 되돌려놓겠다는 의미입니다.

■ 뉴욕증시 주요 지수가 미국 대선 결과에 대한 긍정 평가가 이어지면서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 현지시간 5일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 500 지수는 각각 1.95% 상승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59% 급등했습니다.

■ 프랑스 정부가 코로나19 재확산을 막기 위해 이동제한령까지 시작했지만 여전히 바이러스가 통제되지 않고 있습니다. 이동 제한이 시작된 지 1주일 만인 현지 시각 5일, 5만 8천여 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사상 최다 기록을 세웠습니다. 이에 정부는 파리를 비롯해 인근 3개 주에서 오후 10시 이후 상점을 폐쇄한다는 추가 조치를 마련했습니다.

■ 중국의 한 회사가 직원용 화장실에 타이머를 설치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칸마다 설치돼 있어 안에 사람이 들어가 화장실을 사용하면 타이머가 작동하는데요. 이용한 사람 수와 화장실을 사용한 시간까지 기록되고, 내용은 관리자의 앱으로 전달된다고 합니다.

■ 윤석열 총장 관련 사건들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이 총장 장모에 이어 부인 관련 의혹들에 대해서도 본격 수사에 나섰습니다. 윤 총장 부인 김건희 씨의 주가조작 연루 의혹 등을 반부패수사2부에 배당하고, 김 씨가 어머니 최 모 씨의 통장 잔고증명 사기에 가담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관계자들을 잇따라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 댓글 조작 혐의를 받는 김경수 경남도지사에 대한 항소심 선고 공판이 오늘 열립니다. 1심에선 유죄를 받았는데, 항소심 결과에 따라 김 지사의 정치적 명운이 갈릴 것으로 보입니다.

■ 월성 1호기의 경제성 평가 조작 의혹을 수사 중인 대전지검은 윤석열 검찰총장이 다녀간 뒤 일주일 만에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수력원자력 본사 등을 압수수색 했습니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정치인 총장의 정부 흔들기"라며 윤 총장을 비난한 가운데, 서울중앙지검은 윤 총장 아내 사건을 반부패부에 배당했습니다.

■ 여성 두 명을 잇따라 살해해 신상이 공개된 서른한 살 최신종이 어제 열린 1심 재판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습니다. 법원은 30년 동안 위치추적 전자장치를 부착하고 10년 동안 신상정보를 공개하라고 명령했습니다. 최씨는 지난 4월 아내의 지인과 모바일 채팅 앱을 통해 만난 여성 등 두 명을 나흘 간격으로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 충남 논산과 공주 주유소 2곳에서 가짜 경유로 피해를 본 차량이 100대를 넘으면서 파문이 커지고 있습니다. 가짜 경유는 인적 드문 시골 폐 저유소에서 몰래 제조됐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그런데 이 비밀 장소의 땅 주인, 3년 전에도 가짜 경유 사건으로 수사망에 올랐던 인물이었습니다.

■ 맞벌이 가정 자녀 등을 방과 후 돌봐주는 초등학교 돌봄 전담사들이 처우 개선을 요구하며 오늘 하루 총파업을 벌입니다. 교육부는 긴급 대응체계를 마련하겠다고 했지만, 당장 맞벌이 부부들은 혼란에 빠졌습니다.

■ 올해 상반기 완성차업계를 덮친 건 코로나19였습니다. 실적이 반토막나기도 했지만 최근엔 회복세를 보이고 있죠. 하지만 이번엔 노사갈등이 변수입니다. 임단협을 놓고 회사와 갈등 중인 기아차와 한국GM, 르노삼성 노조가 파업에 나설 태세이기 때문입니다.

■ 정부가 관광산업의 숨통을 틔워주려 숙박 할인 쿠폰 보급을 재개했죠. 그런데 이 틈을 노려 일부 업소들이 미리 요금을 올려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습니다. 할인을 받아도 결국 예전 가격대로니 효과도 없는 곳에 재정만 쏟아붓는 셈입니다.

■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장에는 코로나 19 감염을 막기 위해서 책상에 가림막이 설치됩니다. 교육부가 가로 60센티미터, 세로 45센티미터 크기의 상판과 이를 받치는 바닥 판으로 이뤄진 아크릴 가림판을 책상에 설치한다고 밝혔는데요. 부정행위를 막기 위해서 반투명으로 제작된다고 합니다.

■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달까지 건강검진 수검률은 43%에 그쳤다고 합니다. 코로나19 감염 불안감에 병원을 가지 않은 건데요.회사가 건강검진을 받으라고 안내했는데도 직장인이 검진을 피하면 과태료를 내야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에 정부는 6개월 유예를 검토 중이라고 합니다.

■ 산발적인 감염이 계속되고, 날씨가 추워지면서 독감과의 동시 유행에 대한 우려도 높아지는데요. 방역 당국은 우선 코로나19와 독감을 동시에 진단하는 도구를 최대한 빠르게 도입하기로 했습니다.현재 정식 허가 난 시약을 건강보험에 등재하고 있는데, 이달 셋째주 쯤부터는 의료기관에서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 도로교통공단이 내년 운전면허 필기시험에 국민이 제안한 문제를 넣기로 했습니다. 공단은 지난 2월부터 1백 일간 '자동차 운전면허 학과 시험문제 국민참여 공모전'을 시행했는데요. 도로 위의 '블랙아이스' 위험성과 친환경 차량의 관리 방법 등과 관련한 문항 3백여 개가 제출됐다고 합니다. 전문위원 심사를 거쳐 내년 시험에 출제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 한국인이 외국인이나 귀화자와 결혼하는 사례가 4년 연속 늘었다고 합니다.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다문화 결혼 건수가 2만 4천여 건으로 1년 새 4% 증가하여 전체 결혼 건수 가운데 약 10%에 달했습니다. 이 가운데 외국인 아내와 결혼한 경우가 전체의 70%를 차지해 가장 많았습니다.

[출처:세상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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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조간브리핑]
2020년 11월 6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김태년 원내대표가 윤석열 검찰총장을 향해 “오해받을 수 있는 언행에 유의하고 진정한 검찰개혁에 동참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현직 검찰총장이 정치의 중심에 서는 헌정사상 초유의 상황이 전개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대선후보 호감도 빅3, 야권 후보 1위... 이미 고기 맛 다 봤는데 뭐~

2. 안철수 대표는 “최전방 철책선이 노크 귀순에 이어 또다시 허망하게 뚫렸다"며 철저한 조사를 촉구했습니다. 또 “이런 사고가 터질 때마다 군 당국은 경계 태세 강화를 다짐했지만 달라진 것은 없었다"라고 말했습니다.
달라진 게 있기는 하지... 우리 안 대표가 웃기게 변한 거~

3. 추미애 장관이 윤석열 총장을 향해 "스스로 중립을 훼손하는 언행을 지속하기 때문에 제가 지휘·감독을 꾸준히 해야 하는 것"이라며 또다시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특히 추 장관은 "개인 갈등 차원의 문제가 아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지난 정권에 검찰이 하던 짓을 보면... 아직 지도 편달이 필요하긴 하지~

4. 경찰은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성폭력 및 뇌물 수수 혐의 사건을 부실 수사했다는 의혹을 받는 검사들에 대해 ‘혐의없음’으로 검찰에 넘겼습니다. 경찰은 “다각적인 검토를 한 결과 범죄 성립이 어렵다고 판단했다”고 밝혔습니다.
부실 수사로 기소했다가는 경찰도 찔리는 게 많은 갑다. 필시 그런 게야~

5. 자녀 입시비리와 사모펀드 투자 의혹 등 혐의로 기소된 조국 전 장관의 배우자 정경심 동양대 교수에게 검찰이 징역 7년을 구형했습니다. 검찰은 “살아있는 권력을 수사했던 국정 농단' 사건과 유사한 성격"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설사 유죄가 나온다고 하더라도 이게 권력형 비리라고? 이거야 원~

6. 전두환 정권이 5·18광주민주화운동 직후 해외를 상대로 비상계엄 배경과 ‘북한 개입설’ 보도를 국내외 홍보 하려던 기록물이 나왔습니다. 이번 문건은 5·18에 대한 당시 정부의 조작·왜곡을 확인하는데 중요한 자료가 될 전망입니다.
전두환 정권의 뿌리들이 그토록 폄훼하고 왜곡하는 이유가 다 있는 게지~

7. 미국 대선 개표 상황을 전하는 미국 언론들은 어느 때보다 신중했지만 국내 언론은 주요 경합 주 판세에 따라 춤을 췄습니다. 국내 언론도 미국 언론에 크게 벗어나지 않았지만, 한때 트럼프 우세를 점치는 등 혼선을 빚었습니다.
각 종편 등에 전문가 패널이라고 나온 사람들은 대체 뭐가 전문이라는 건지...

8. 민경욱 전 의원이 트럼프 대통령이 제기한 부정선거 의혹에 대해 "이제서야 뭐가 이상해도 한참 이상하다고 느낄 것"이라고 했습니다. 또 "대비하지 않으면 다음 희생자가 될 것이라고 그렇게 경고를 했건만"이라고 했습니다.
이상해도 한참 이상한 건 당신 아니고? 고만 들어와 어여 집에 가야지~

9. 방역당국은 지난 8월 15일 서울 도심에서 열린 대규모 집회를 매개로 코로나19에 감염돼 숨진 사람은 모두 12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사망자 중 4명은 집회 참석자로 1차 감염자였으며 이후 추가전파자로 8명이 사망했습니다.
12명이나 사람이 떼죽음을 당했으면 연쇄 살인범 맞네 뭐~

10. 출입자 발열 점검을 위한 열화상 카메라 운영 시 개인 동의 없이 얼굴 영상 저장이 금지됩니다. 앞서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열화상 카메라의 운영 현황을 점검한 결과 개인 얼굴이 포함된 영상이 저장되는 사례가 확인됐습니다.
이제는 별게 다 저장되는구나... 내 얼굴 보면 밤잠 설칠 텐데 괜찮겠어?

11. 고 이건희 회장이 과거 숙명여대에 100억 원을 기부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당시 기념관 설립 비용 문제로 학교가 어려움을 겪자 이 회장이 ‘여성 인재 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선뜻 재정 지원을 약속했다고 합니다.
노익장 과시하시느라 마지막까지 매춘을 즐기셨던... 좀 그렇지?

12. 건양대학교의 한 교수가 딸과 조카에게 수년 동안 외부장학금을 몰아줬다는 특혜 의혹에 더해 학점까지 특혜를 줬다는 추가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장학금에 이어 학점까지 줬다는 의혹에 대해 교육부의 철저한 조사가 요구됩니다.
이 정도면 부모 찬스가 아니라 부모 로또에 대박 난 경우라고 봐야지~

13. 온라인에서 중고 명품을 팔 것처럼 속여 100여 명에게 6억여 원을 가로채고 일본으로 달아난 사기범이 도주 4년 만에 붙잡혔습니다. 경찰은 상습 사기 피의자인 20대 여성을 일본 현지에서 검거해 강제송환했다고 밝혔습니다.
수배만 115건이라니... 홍길도 찜 쪄먹을 만 하다고 해야 하남뇨?

리얼미터, 국힘 서울 지지도 31.4% 민주 30.3% 역전.
바이든 사실상 당선 확정, 트럼프는 무더기 소송으로 맞서.
박범계 "의원님들 살려주십시오 한 번 하세요" 발언 사과.
추미애 “검찰 김학의·MB 사건 대국민 사과하게 만들겠다".
김종인 "야당이라고 장외 나가서 소리나 치면 집권 못 해".

사랑은 '그렇기 때문에'가 아니라 '그럼에도 불구하고'입니다.
- 김제동 -

사랑에는 이유가 없다는 얘기 아닐까요?
내일이 겨울로 들어서는 입동이랍니다.
조금 더 따뜻하게 조금 더 포근하게 나누고 전해야 하는 계절입니다.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을 맞이해야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조간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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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6일 마케팅 뉴스클리핑] 카톡 비즈보드 매출 일평균 10억 예상 외

 

1. 카톡 비즈보드 매출 일평균 10억 예상
카카오가 연말 기준으로 하루 평균 매출이 작년의 2배인 10억에 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9월까지 누적 광고주는 1만 2천 곳을 넘어섰으며 과금되는 카카오톡 채널 프로필도 전년 대비 17% 증가하는 등 광고 매출이 급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2. 여성 패션 앱 대세 속 남성 패션 서비스 띄운 네이버
에이블리, 지그재그 등 여성 대상 서비스가 주도해온 패션 이커머스에 네이버쇼핑이 남성 패션 카테고리를 선보인다. '네이버 미스터'라는 이름으로 남성 패션 카테고리 베타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현재 패션 업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3. 아이보스, 넥스트 커머스 2020 컨퍼런스 성료
아이보스가 지난 4일, 5일 양일간 온·오프라인에서 진행된 디지털 컨퍼런스 '넥스트 커머스 2020'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코로나 이후의 커머스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컨퍼런스는 패션, 유통, 마케팅 종사자 및 관계자 등 400여 명 이상이 참여했다.
 
 
4. '듣는' 콘텐츠 시장 불붙는다
영상 콘텐츠 열풍 속에서 오디오 플랫폼 시장이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네이버의 '오디오클립', 아프리카TV의 '팟프리카' 등은 오리지널 콘텐츠 확대하고 수익 모델을 도입하면서 변화하고 있다. 최근 비대면 트렌드에 오디오 북에 대한 관심 증가도 성장에 한몫한 것으로 나타났다.
 
 
5. 인스타그램·페이스북 피드 오류 발생
5일 오후 인스타그램에서 발생한 오류로 이용자들의 불만이 속출했다. 새롭게 올라온 게시물이나 스토리 등이 보이지 않는 문제가 발생했다. 지난 7월에도 한차례 오류가 발생했으며 페이스북도 유사한 오류를 보였다.
 
 
6. 무신사와 파트너십, 100개 브랜드 거래액 최대 10배 증가
무신사가 파트너십을 맺은 100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올해 거래금액을 집계한 결과 지난해보다 최대 10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무신사는 단독 및 한정 출시한 기획상품과 공동 마케팅 전략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7. V커머스 강화 나서는 SSG닷컴
SSG닷컴은 CJ ENM의 다이아TV와 손잡고 유튜브 크리에이터가 기획한 상품을 단독 판매한다. 첫 상품으로 216만 구독자를 보유한 '꿀키'의 핫도그를 선보인다. SSG닷컴은 영상 매체에 익숙한 MZ세대와의 접점을 넓히고 젊은 고객층 유입을 위해 다이아TV와 협업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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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1월 05일 목요일 신문브리핑

# 제 1664호 신문브리핑(2020년 11월 5일) #

 

"감사하지 못하는 마음을 내려놓으면 무거웠던 심령도 훨씬 가벼워진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세계 최대 기업용 소프트웨어업체 SAP가 내년 2분기 설립 완료를 목표로 국내에 데이터센터를 세움

민감 데이터의 해외 반출을 꺼리는 국내 기업의 수요에 대응한다는 취지이며, 국내외 클라우드 기업이 잇따라 국내에 데이터센터를 짓고 용량을 확대하는 가운데 SAP까지 설립 계획을 발표하면서 클라우드 시장 경쟁이 한층 달아오르는 모습임

 

 

<< 금융/부동산 >>

1. 미국 대선이 초박빙 흐름을 이어가면서 한국 외환시장이 4일 급등락 장세를 나타냄

- 원·달러 환율은 미국 대선 승패의 윤곽이 확실히 잡히기 전까지 급변동하면서 달러당 1110~1150원을 오갈 것이라는 분석이 많으며, 만일 대선에서 패배한 쪽이 결과에 불복하고 미국 각지에서 폭력 사태가 일어나는 상황이 발생하면 외환시장은 패닉(공황 상태)에 빠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옴

 

2. 국내 채권시장이 4일 미국 대선 전망에 따라 하루종일 요동침

- 당초 여론조사에서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의 우세가 점쳐지면서 국채금리는 급등세를 보였지만 이날 오후 들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재선 가능성에 힘이 실리자 하락세로 급반전하는 등 크게 출렁임

 

3. 한국은행이 지난 10월 말 외환보유액이 4265억1000만달러로, 전달보다 59억6000만달러 늘었다고 4일 발표하면서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7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감

- 외환보유액이 늘어난 것은 미 국채를 비롯한 외화자산 운용 수익이 늘어난 영향이 컸으며, 여기에 달러화 가치가 떨어지면서 유로, 엔, 파운드 등 비(非)달러화 자산의 달러 환산액이 불어난 영향도 작용함

 

4. 카카오뱅크가 올 들어 3분기까지 벌어들인 순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의 5배에 달하고 손실이 이어져 왔던 수수료 부문도 첫 흑자를 낸 것으로 나타남

 ‘라이언’ 등 간판 캐릭터를 내세운 영업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며, 내년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카카오뱅크의 ‘몸값’에 대한 기대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옴

 

5. 국토교통부가 아파트를 분양할 때 신혼부부·생애최초 특별공급을 신청할 수 있는 소득 기준을 완화하는 내용을 담은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4일 발표함

- 내년 1월부터 연봉 1억원인 맞벌이(3인 가구)도 신혼부부 특별공급 신청 자격을 얻게 되며, 또 전매 제한 규정을 위반하면 10년간 청약을 받을 수 없도록 처벌 규정이 신설됨

 

 

<< 국제 >>

1. 미국 대통령 선거

- 개표 진행 중

 

2. 일본 2, 3위 이동통신 회사인 KDDI와 소프트뱅크가 앞으로 10년간 총 4조엔(약 43조3448억원)을 쏟아부어 차세대 통신 규격인 5세대(5G) 기지국을 40만 곳 이상 설치할 계획을 발표함

4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소프트뱅크는 2030년까지 2조엔을 투자해 5G 기지국을 35만 곳으로 늘릴 계획이며, KDDI는 향후 10년간 2조엔을 들여 5G와 차차세대 통신 규격인 ‘6G’ 인프라를 동시에 깔 계획임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국채(債, government bond)

국채는 국가가 발행하는 채권으로, 조세와 함께 중요한 국가 재원의 하나임. 국채는 특별한 경우외에는 '공공자금관리기금'의 부담으로 재정경제부장관이 발행하며, 국채를 발행하고자 할 때에는 국회의 의결을 얻어야 함.

국채는 정부가 원리금 지급을 보장해 기업들이 발행하는 회사채에 비해 안전성이 높다는 장점이 있음.
상환시기에 따라 1년 이내의 단기 국채와 1년 이상의 장기국채로 구분되는데 대표적인 국채로는 국고채권(국고채), 외국환평형기금채권(외평채), 국민주택채권1,2종 등이 있음.
이 중에서 국고채, 외평채는 경쟁입찰을 통하여 시장의 실세금리로 발행되고 기타 채권은 주택이나 차량 등을 구입할 때 의무적으로 매입하여야 하는 첨가소화 방식으로 발행됨.
이중 3년 만기 국고채 유통수익률은 대표적인 시장금리 중의 하나로 우리나라의 시중자금 사정을 나타내는 기준금리(지표금리)로 사용되고 있음.
우리나라의 경우 국채는 중앙정부가 발행하는 채권만을 지칭하고 있으며 지방자치단체 또는 정부투자기관이 발행하는 여타 채권은 각각 지방채, 특수채 등으로 분류하여 국채의 범위에서 제외하고 있음.

- 정보 출처 :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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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1월 5일 목요일 #신문을통해알게된것들

1. ‘Code MG2A: Old age’ → 세계보건기구 ‘국제질병분류’에서 ‘노화’(老化)를 의미하는 코드. 노화를 공식적으로 ‘자연현상’이 아닌 치료가 필요한 ‘질병’으로 보겠다는 뜻이라고. 노화를 가속하는 체내 세포를 제거하는 약이 2년 안에 등장할 것이라는 전망도 있어.(문화)


2. 임용 1년도 안 돼 그만둔 신임 공무원 26.5%(1769명) → ‘37.2 대 1’(국가직), ‘10.4 대 1’(지방직) 경쟁률 어렵게 통과 했지만... ▷막무가내 민원인 ▷적지 않은 업무량 ▷경직된 문화 등으로 포기.(경향)


3. 1973년 착공한 ‘동해안고속도로’ 아직도 미완 → 부산~속초 총연장 376.9㎞ 계획, 47년째 찔끔찔끔 부분 공사만... 영덕~삼척 구간(117km)등 아직도 단절. 영덕-포항은 건설 중.(문화)


4. 세금 낼 능력 안되면 서울집 팔아라? → 공시가격 조정만으로 시세 15억원 주택의 보유세 2021년 306만원에서 2023년 408만원으로 늘어. 1주택자들 靑 게시판 등 호소.(헤럴드경제)

*세금 낼 형편 안되는 사람에겐 징수 유보했다가 매각, 증여, 상속 때 징수하면...


5. 사우나·수영장 코로나 속출 → 서울 강남 럭키사우나 37명 등 사우나발 집단감염 잇달아. 전문가들, 물을 통한 전염은 안돼. 그러나 밀폐 공간에서 식사, 대화로 전염 우려.(아시아경제)


6. 미대선, 또 빗나간 여론조사 → 경합주 예측, 반은 맞고 반은 틀렸다. 미 여론조사기관들, 저학력 백인 비중 높였지만 ‘샤이 트럼프’ 예상보다 많았다.(경향)


7. 학교에서 휴대폰 사용 전면 금지는 ‘인권침해’ → 인권위, 관련 진정이 제기된 학교 3곳에 해당 조치를 중단, '학교 인권규정'을 개정하라고 권고. 쉬는 시간 허용 등 대안 필요.(한국)


8. 고무줄 가격, 백내장 진단 치료비 → 병원 따라 수십만원에서 수백만원... 일부 안과에서 렌즈 가격을 지나치게 올려 받거나 검사 종류를 늘리는 방법으로 과다 치료비.(동아)


9. 회사 동료의 부정부패를 정직하게 신고하겠는가 → 권익위 조사에서 10대의 70.9%가 신고하겠다고 응답 최고, 반면 40대는 32.5%로 가장 낮아.(서울)


10. 양말, 포도, 사과, 호랑이... → 우리말 같은 한자어. 각 양말(洋 바다 양, 襪 버선 선), 포도(葡萄 포도포, 포도 도), 사과(沙果 모래 사, 과실 과), 호랑이(虎범호, 狼이리랑)으로 쓴다고.(경남도민일보)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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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5일 목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18명 늘었습니다. 확진자는 수도권에 집중됐고, 발생 장소도 일상의 공간으로 점차 확대되고 있습니다. 또 지난주, 고 이건희 삼성 회장의 빈소를 취재했던 신문사 기자가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 이날 수많은 정·재계 인사와 문화·예술·체육계·관계 인사들도 조문을 한 것으로 확인돼 잇따라 진단 검사를 받고 있습니다.

■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과의 갈등에 대해 정세균 총리가 논란이 계속되면 총리로서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두 사람 모두에게 공직자로서의 역할을 강조하며 공개 경고를 한 것이란 해석이 나옵니다.

■ 이번 미국 대선이 역대 최고 투표율인 66.8퍼센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73.2퍼센트를 기록했던 1900년 이후 120년 만에 최고치라고 하는데요. 유권자 약 2억 3천만 명 중 1억 5천만 명이 투표에 참여한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투표율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건 코로나19 사태로 약 1억 명이 사전투표에 참여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 미국 대선 개표가 이틀째 진행 중인 가운데 바이든 후보가 경합지역인 미시간과 위스콘신주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역전하며 막판 뒷심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경합 지역에서 박빙의 승부가 이어지고 있지만 현재 상황으로 끝난다면 바이든 후보의 당선이 유력합니다.

■ 선거인단 16명과 10명이 각각 걸린 미시간과 위스콘신에서 바이든 후보가 맹추격 끝에 역전에 성공했는데요. 노스캐롤라이나와 조지아, 네바다 등도 아직 개표가 끝나지 않은 가운데 접전 양상입니다. 경합주에서 역전을 허용한 트럼프 대통령은 당장 개표가 끝난 위스콘신 주에 재검표 요구와 또 미시간에는 개표중단을 요청하는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 미국에서 첫 한국계 여성 연방 의원이 나왔습니다. 워싱턴주 제10 선거구에서 민주당으로 출마한 한국계 여성 메릴린 스트릭랜드 후보는 중간 집계 결과 58.3%를 득표해 같은 당의 베스 도글리오 워싱턴주 하원의원을 물리치고 승리했습니다.

■ 미국 대선은 사상 유례없는 혼전 양상을 보였지만 뉴욕 증시는 어제에 이어 크게 올랐습니다. 유럽 증시도 트럼프 대통령이 대법원에 이의를 제기한단 소식에 하락세로 출발했지만, 결국 상승세로 장을 마쳤습니다.

■ 청와대와 정부는 미국 대통령 선거결과 발표가 지연될 가능성까지 염두에 두고 대비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한두 달간 당선자 확정이 미뤄지면 북미 비핵화 협상과 한미 방위비 분담 협상 같은 주요 현안도 모두 멈출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또 북한으로 인한 긴장수위가 높아질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 국민의힘 안팎에서 내년 서울시장 보궐선거 승리를 위해 범야권 단일 후보를 내세워야 한다는 주장이 수그러들지 않고 있습니다. 김종인 위원장이 '야권연대'에 선을 긋고 있음에도 주호영 원내대표는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 금태섭 전 의원까지 힘을 합쳐야 한다며 연대론에 무게를 싣는 모습입니다.

■ 자녀 입시비리와 사모펀드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진 조국 전 법무부장관의 아내 정경심 동양대 교수의 결심공판이 오늘 오전 10시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립니다. 재판부는 오전에 검찰 측의 최종 의견과 구형을, 오후에는 정 교수 측 변호인의 최종변론과 정 교수의 최후진술을 듣고 재판을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 이강세 전 광주 MBC 사장이 라임 사태 핵심인물인 김봉현 씨가 민주당 기동민 의원에게 수천만 원을 전달하는 것을 직접 봤다고 검찰에 진술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김봉현 씨는 옥중서신에서 정치인에게 로비한 적이 없다고 했는데, 정반대의 진술이 나온 겁니다.

■ 그제 저녁, 강원도 동부전선 전방 GOP에서 철책을 넘는 미상 인원이 포착돼 군 당국이 즉각 수색에 나섰지만 이후 흔적을 발견하지 못했고, 10여 시간 뒤인 어제 오전 9시 50분쯤 GOP 철책에서 1.5km 떨어진 남쪽에서 신병을 확보했습니다. 군 당국은 북한 주민으로 보이는 남성 1명이었고, 귀순 의사를 보여 관계기관과 공동으로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 경찰이 관악구 한 교회 베이비 박스 앞에서 숨진 채 발견된 갓난아이의 생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아이를 두고 간 이유와 당시 상태 등을 조사해서 처벌 여부를 결정할 거라고 했습니다.

■ 전 남편을 살해한 혐의로 항소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던 고유정에 대해 대법원이 오늘 최종 결론을 내립니다. 앞서 1심과 2심은 전남편 살해 혐의를 유죄로 인정했지만, 의붓아들 살해 혐의는 증거가 부족하다며 무죄로 판단했습니다.

■ 지난 1일 수도권의 한 지하철 안에서 마스크를 제대로 안쓴 채로 진상을 부린 승객이 경찰에 붙잡혔다고 합니다. A씨는 서울에서 인천 방향으로 가는 지하철 1호선 전동차 안에서 마스크를 턱밑에 걸친 채 캔맥주를 들이키고 한술 더 떠 담배까지 피웠다네요. 철도경찰대는 이 남성에게 과태료 30만 원과 범칙금 5만 원을 부과했습니다.

■ 요즘 일선 학교에서 매일 아침 조회 때 휴대전화를 걷고 종례 때 돌려주는 생활규정을 시행하고 있는데요. 국가인권위는 휴대전화 사용을 전면금지하는 몇몇 학교의 학생생활규정이 헌법상 일반적 행동의 자유와 통신의 자유를 침해한다고 판단해 절충안을 마련하라고 지적했습니다.

■ 서울 강남구는 코로나19 확진자 방문으로 영업에 어려움을 겪은 소상공인에게 최대 400만원의 재개장 지원금을 준다고 밝혔습니다. 휴업 기간에 따라 하루 미만은 백만 원, 하루는 3백만 원, 이틀 이상은 4백만 원을 차등 지급한다고 합니다.

■ 우리나라에서 태어난 첫 판다가 100일 만에 무려 6kg으로 훌쩍 자랐습니다. 최근 공모를 통해 '푸바오', '행복을 주는 보물'이란 뜻의 이름도 얻었는데요. 판다는 초기 생존율이 매우 낮아서 안정기에 접어드는 생후 100일쯤 중국어로 된 이름을 지어주는 게 관례라고 합니다. 에버랜드는 '푸바오'를 이르면 다음 달에 공개할 예정입니다.

[출처:세상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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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조간브리핑]
2020년 11월 5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와 내후년 대선을 앞두고 취약 지역구 공략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이낙연 대표는 영남을 찾았고 김종인 위원장은 호남을 찾은 결과 민주당 지지율은 오른 반면 국민의힘은 내려갔습니다.
그동안 한 짓이 있는데 무릎 꿇고 하트 한번 날렸다고 그게 되나~

2. 김종인 위원장과 주호영 원내대표가 연일 안철수 대표에 대해 엇박자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김 위원장은 안철수 대표와의 연대설에 비판적 입장이지만, 주 원내대표는 경선 과정에서 합류하기를 기대한다는 입장을 보였습니다.
매운 생각이 왜 매운 생강이겠어... 김종인이 안목은 있지~

3. 주호영 원내대표는 안철수 대표와 금태섭 전 의원도 반민주당 진영을 위해 연대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습니다.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해서는 “정치 관련 얘기가 나오는 것 자체가 바람직하지 않다"라고 비판적인 입장을 보였습니다.
만만한 건 갖다 붙이고 만질수록 커지는 윤 총장은 살짝 견제 들어갑니다~

4. 윤석열 검찰총장이 ‘살아있는 권력' 비리 등의 범죄를 엄벌해 '국민의 검찰'이 되는 것이 진짜 '검찰개혁'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행간에는 문재인 정부의 검찰개혁이 권력자의 비리를 덮기 위한 ‘가짜 검찰개혁'이란 주장으로 읽힙니다.
무소불위 권력을 휘두르며 ‘검란’을 일으켰던 댁들의 죄는 벌써 잊었지?

5. 방역당국이 지난달 말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방문자에게 코로나19 검사를 받아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는 지난달 25일 별세한 고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빈소가 차려졌었습니다.
가족장 한다고 그렇게 말해도 기어이 찾아가신 분들... 민폐 대장들...

6. 이명박 전대통령은 구치소에 다시 수감돼 16년의 형기를 더 살아야 합니다. 혐의는 뇌물, 횡령, 정치자금법 위반 등 입니다. 하지만, 이 전 대통령에게 면죄부를 줬던 검찰이나 특검 관계자 가운데 책임을 진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그래서 공수처가 꼭 있어야 한다는 거 아니냐고~ 반대하는 자가 범인이다~

7. 청와대 경호처는 주호영 원내대표에 대한 몸수색 논란과 관련해 “업무지침을 개정해 원칙과 관례가 일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국민의힘 측은 "전두환 대통령 때도 이렇게는 안 했다"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전두환 때 같은 소리 하고 있네... 그때였으면 다 디졌지 인간아~

8. MBN의 업무정지로 방송계가 술렁이고 있습니다. MBN이 방통위로부터 업무정지 6개월 처분을 받으면서 '광고협찬'부문에 가장 큰 피해가 예상됩니다. 방송을 내보내지 못하는 만큼 직접적인 타격을 피할 수 없어 보입니다.
편법 불법으로 종편 승인받아 여태 받은 광고비는 괜찮고?

9. '조선일보'가 유족이 원치 않는데도 고 박지선 씨의 모친이 남긴 메모 내용을 단독 보도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이는 중앙자살예방센터의 권고와 한국기자협회의 자살 보도 권고기준과 거리가 있어 여론의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기레기 소리를 그냥 하는 게 아니라 다 이유가 있다 이겁니다~

10. 정부의 코로나19 방역활동을 방해한 혐의로 구속된 신천지 이만희 총회장이 "자살을 해서라도 고통을 면하고 싶다"며 법원에 보석 허가를 호소했습니다. 이 총회장은 “차라리 살아있는 것보다 죽는 것이 편할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전광훈도 그렇고 밖에서는 88하다 안에만 들어가면 죽겠다니 믿음이 가?

11. 전남 완도고 학생들이 기말고사 답안지 유출을 학교가 아닌 경찰에 직접 신고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기말고사 직전 발생한 학교폭력을 '쉬쉬'하며 은폐하는 등 학교에 대한 불신이 쌓였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아이들이 오죽하면 그랬을까... 진짜 어른들 부끄러운 줄 알자~

12. 음주운전으로 처음 적발된 20대 남성이 혈중알코올농도 수치가 높아 1천 200만 원의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재판부는 “초범이고 잘못을 뉘우치는 모습을 보였지만, 혈중알코올농도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습니다.
벌금도 벌금이지만, 실형을 때려야 비싼 술 마셨다는 생각을 못 하게 하지~

윤석열 너무 띄웠나? 주호영도 견제구 "정치권 영입 반대".
윤석열, 검찰 유튜브 출연 "역지사지가 검찰 변화의 목표".
정 총리, 秋-尹 갈등에 "논란 계속되면 총리로서 역할".
북한 남성, 최전방 이중철책 넘어 월남 ‘감지 센서' 먹통.
‘이건희 장례식장' 확진자 발생에 정·재계 줄줄이 검사.
트럼프 "개표 멈춰" 바이든에 역전 당하자 소송 제기.

겨울은 회복과 준비의 계절이다.
- 폴 서룩스 -

부쩍 추워진 날씨가 단풍의 아름다움을 채 만끽도 하기 전에 겨울을 맞이하는 것은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날이 추워질수록 따뜻함과 다정한 손길이 그리워지게 마련입니다.
기왕이면 내가 먼저 따뜻한 손길을 내미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건강하게...

[류효상의 조간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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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5일 마케팅 뉴스클리핑] 네이버, MS 빙에도 검색광고 제공한다 외

 

1. 네이버, MS '빙'에도 검색광고 제공한다
네이버가 MS 빙에서 광고플랫폼을 운영하게 됐다고 밝혔다. MS의 포털 MSN, Bing에도 네이버의 검색광고가 동일하게 노출된다. MS는 그동안 카카오에 위탁했으나 네이버로 파트너를 변경하면서 온라인 광고시장에서 네이버 쏠림현상이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2. 카카오톡, 광고 영토 공격적으로 확대
카카오는 오는 10일부터 광고 게재 영역이 채팅창 상단뿐만 아니라 #탭의 뉴스와 FUN 카테고리 상단으로 확대된다고 알렸다. 최근 전자출입명부 시행에 따라 QR코드 발급을 위해 자주 찾게 되는 #탭을 새로운 광고 영역으로 삼겠다는 전략으로 보인다.
 
 
3. 9월 온라인쇼핑 거래액 역대 최대
지난 9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이 15조 원에 육박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고 통계청이 발표했다. 음식료품이 76.8% 증가했고, 배달 등 음식서비스도 91.1% 늘었다. 추석에 코로나의 영향으로 고향 방문을 자제하고 선물을 구매하는 경우가 많아 거래액이 늘었다고 분석했다.
 
 
4. 中 라이브 스트리밍 시장 4년 새 16배 성장
2015년부터 4년간 중국 라이브 스트리밍 시장 규모가 16개 성장해 시장규모가 약 18조 원에 달했다. 이용자 수는 4억 7천만 명, 유료회원은 3,600만 명으로 조사됐다. 전체 스트리머의 0.7%가 전체 스트리밍 수익의 60% 이상을 가져가는 등 갈수록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5. Z세대 검색 시 '유튜브' 활용 많아졌다
오픈서베이가 모바일과 동영상 콘텐츠에 친숙한 Z세대는 정보 검색 시 유튜브를 활용하는 비율이 높았다고 밝혔다. 정보 검색 시 네이버를 주요 이용하나 다른 세대 대비 '유튜브'를 활용하는 비율도 높았다. 구독자가 많은 유튜버의 리뷰도 선호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6. 네이버랩스, 스노우도 줄줄이 신고... 부가통신사업자가 뭐길래
네이버와 카카오 등 IT 대기업 자회사들이 줄줄이 부가통신사업자 등록에 나섰다. 본업 외에 별도로 인터넷 사업하는 경우 받아야 하는 것으로 카카오페이 등 카카오 계열사들이 미신고 상태에서 사업을 했다는 지적이 제기된 데 따라 네이버 계열사도 신고를 진행하는 것으로 보인다.
 
 
7. 카페24, 자동화 적용한 글로벌 진출 서비스 선보인다
카페24는 국가별 최적화 환경으로 쇼핑몰이 구축되는 '쉬운 해외판매'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추천설정 기능을 통해 해외 쇼핑몰 구축과 결제 신청 및 연동, 수출 통관 설정 등의 과정을 간단하게 설정할 수 있어 해외 진출이 더욱 빨라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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