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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2월 10일 목요일 신문브리핑

# 제 1688호 신문브리핑(2020년 12월 10일) #

 

"긍정적인 생각을 가진 사람은 무슨 일이든지 무조건 감사하게 받아들인다."

- 가나모리 우라코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국회가 결국 기업규제 3법(상법·공정거래법 개정안, 금융그룹감독법 제정안)과 노동조합법 개정안 등 반기업·친노동 법안을 무더기로 통과시킴

국회는 9일 본회의를 열어 상정된 115개 법안 중 필리버스터(합법적 의사진행방해)가 신청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법 개정안 등을 제외한 99개 법안을 처리했으며, 99개 법안에는 기업규제 3법과 고용보험법·근로기준법·노동조합법 개정안 등 친노동 법안이 모조리 포함됨

 

1-1. 더불어민주당이 9일 국회 본회의에서 강행 처리한 주요 경제 법안 중 상법 개정안에는 상장사에 대한 소수주주권 행사 때 ‘6개월 의무 보유’ 조건을 피할 수 있는 조항이 포함된 것으로 드러남

 ‘상장사는 주식 의무 보유 기간을 6개월로 했다’는 지금까지의 민주당 설명과는 상반된 내용이며, 이에 따라 상장사·비상장사를 막론하고 주식을 사들이고 단 3일 만에 경영권 공격이 가능해짐

- 또한 노동조합법 개정안에는 해고자의 사업장 출입을 제한하도록 하는 장치가 사라졌으며, 애초 정부안보다 크게 후퇴한 것으로 노동계의 요구를 전폭적으로 수용한 법안임

국회를 통과한 노동 및 고용 관련 법안 중 경제계가 가장 우려한 법은 국제노동기구(ILO) 협약 비준을 위한 노조3법(노조법·공무원노조법·교원노조법) 개정안으로, 개정안의 핵심 내용은 △실업자와 해고자의 기업별 노조 가입 허용 △노조 전임자에 대한 급여지급 금지 규정 삭제 등임

 

3. 삼성전자가 내년에 D램 팹(생산공장) 한 곳을 CMOS이미지센서(CIS) 라인으로 전환하며, 이를 통해 CIS 생산 능력을 지금보다 약 20% 늘리기로 함

- 5G 스마트폰·자율주행차·로봇 시장이 커지면서 관련 제품의 ‘눈’ 역할을 하는 반도체인 CIS 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며, 반도체업계에선 삼성전자(3분기 기준 점유율 21.4%)가 CIS 세계 1위인 일본 소니(점유율 44.2%)를 추격하기 위한 승부수를 띄웠다는 평가가 나옴

 

 

<< 금융/부동산 >>

1. 9일 코스피지수가 2.02% 오른 2755.47에 거래를 마치면서 역대 최고가를 또다시 갱신함

기관과 외국인 매도세에 놀란 개인들이 주식을 던지면 그 주식을 다시 기관이나 외국인이 주워 담고 주가가 다시 오르는 일이 반복되던 패턴에서 벗어나, 외국인이 대량 매도하는 날이면 거의 개인이 그 물량을 적극적으로 받아내고 그런 다음 주가는 대부분 오르면서 소위  ‘개미털기’란 말은 2020년 시장에서는 통하지 않게 됨

 

2. 20여 년간 논란을 빚어온 공인인증서제도가 10일부터 폐지되면서 카카오페이 인증서 등 민간 인증서도 금융거래와 연말정산에 사용할 수 있게 됨

- 지금까지는 다른 인증 수단과 달리 공인인증서는 모든 금융회사와 공공기관에서 쓸 수 있다는 독점적 지위를 인정받아와 정부는 한국정보인증, 금융결제원 등 6개 기관에만 공인인증서를 발급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했었으나 앞으로는 공인인증서도 다른 민간 인증서와 같은 선상에서 경쟁하게 되며, 기존 공인인증서는 공동인증서로 이름만 바꿔 계속 쓸 수 있음

 

 

<< 국제 >>

1. 전문가들이 내년 글로벌 인수합병(M&A) 시장이 본격적인 회복세를 탈 것으로 보고 있음

- 시장정보업체 레피니티브에 따르면 올 3분기 세계 M&A 거래액은 1조달러에 달해 2분기(5558억달러)의 거의 두 배 수준이며, 전문가들은 이 같은 증가세가 세계 금융시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초기 충격에서 회복한 영향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음

 

2.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가 투자한 미국 배터리 업체 퀀텀스케이프가 8일(현지시간) 자사가 개발 중인 전고체 배터리가 15분 이내에 전기차 배터리 용량의 80%까지 충전할 수 있다고 발표함

CNBC에 따르면 퀀텀스케이프는 “개발 중인 전고체 배터리 실험 결과 한 번 충전으로 300마일(약 483㎞)을 주행할 수 있고, 통상적인 수명도 12년에 달한다”고 설명했으며, 지금까지 개발된 전기차 배터리가 급속으로 80%까지 충전하는 데 1시간가량 걸리는 것을 감안하면 충전 시간이 크게 단축된 것임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노조전임자( 者)

회사업무는 하지 않고 노조 내부에서 노조 관련 업무만 보고 있는 사람들을 일컫는 말임. 그동안 노조전임자는 회사에서 임금을 지급받았지만 문제가 많이 발생되었고, 정부가 2010년 1월 노조법에서 이를 금지했으며, 그렇기 때문에 노조전임자의 임금은 노조 조합비 등에서 충당해야 했다. 

대신 타임오프제를 실시하여 노사공통의 이해가 걸린 활동을 한 시간은 근무시간으로 인정해 이에 대한 임금을 지급하는 제도를 마련하기도 함

- 정보 출처 : 시사경제용어사전, 2017. 11., 기획재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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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2월 10일 목요일 #신문을통해알게된것들

1. 글로벌 백신 ‘선착순 공급’이 원칙

→ 계약 늦은 한국, 우선순위서 밀려. 한국이 확보한 유일한 백신, 아스트라제네카 연내 FDA 승인 불투명. 영국 이미 접종 시작, 미국 12~13일, 이스라엘 20일, 캐나다 다음주, EU 올해안, 일본 내년 1월... (동아, 중앙)


2. 황제펭귄의 추위 대처법 → 다닥다닥 붙어 육각형 군집이루고 추운 바깥쪽 펭귄이 안으로 순차적으로 이동, 한 마리씩 고통 나눈다고. 이렇게 하면 군집 안쪽은 20도까지 올라 간다고.(세계, 전문가 칼럼)


3. 입원 못하는 확진자, 가족과 위험한 동거 → 병상 부족... 경기도 6~7일 확진자 9일에도 ‘병상 대기’ 혹은 ‘격리 예정’ 상태. 서울도 7일 확진자의 1/3만 즉시 병상 배정. (경향)


4. ‘재판관 후즈후’, ‘연방법관 연감’ → 각 日, 美의 판사 정보집. 민간이 만들어 유료판매 된다고. ‘검찰의 판사 자료집은 죄가 안된다’ vs ‘민간이 한 것과 검찰이 한 건 달라’. (경향)


5. 실손보험, 보험금 청구금액에 따라 보험료 차등화 → 최대 4배 인상. 금융위, 내년 7월 적용. ▷지난 1년간 청구 없으면(전체 가입자의 72.9%) 5% 할인 ▷100만원 미만은 유지 ▷100만원 ~300만원 이상은 2배에서 4배까지 인상.(서울)


6. 현재 복역 중인 우리나라 사형수 → 모두 60명. 이 중 4명은 군 교도소. 1997년 이후 사형집행 없어. 흔히 사형수라고 하지만 2007년 법이 개정되면서 ‘사형확정자’라는 법률용어가 생겼다.(국민)


7. 中, '미완성 백신'? → 최종 임상 안끝났지만 글로벌 백신 경쟁 본격 가세. 10~11월 저장성 중심으로 100만명 접종 완료, 공식적으로 부작용 없어. 쓰촨성 200만명 접종 시작.(한국)


8. 최근 5년간 한수원 사외 이사회 투표 현황 → 총 1298건 투표 중 찬성 1296 vs 반대 2... 한수원 이사회에 '견제'는 없었다. 월성1호기 폐쇄 때도 반대 1명.(한국)


9. 무섭게 늘어나는 가계빚 → 코로나 영향. 정부 잇단 대출규제 내놓자 ‘일단 받고보자’ 가수요 늘어. 지난달 18조 3000억 증가, 증가율 두달째 7%대, 금리 인상 땐 연쇄 디폴트 우려.(매경)


10. 오늘부터 ‘공인인증서’ 독점 폐지 → 카카오페이 인증서 등 민간인증서도 금융, 연말정산등에 사용 가능. 1999년 시작된 공인인증서, ‘공동인증서’로 이름 변경, 계속 사용 가능.(한경)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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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0일 목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

■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어제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86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662명이고, 해외유입사례는 24명입니다. 국내 발생 환자는 서울에서 264명, 경기 214명, 인천 46명으로 수도권에서만 524명이 집계됐습니다.

■ 코로나19 새 환자가 7백 명에 육박하며, 역대 두 번째 많은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방역 당국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최다인 새 환자 520여 명이 나온 수도권을 승부처로 보고 방역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 서울과 경기도의 새 환자가 급증하면서 병상 부족으로 집에 대기하는 경우도 늘자, 컨테이너 임시 병상까지 설치됐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긴급회의를 열어 수도권 등의 방역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 올해 정기국회 마지막 본회의에 상정된 공수처법 개정안에 대한 국민의힘의 무제한 토론, 필리버스터가 끝남에 따라 공수처법 개정안이 오늘 임시국회에서 처리될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여야는 어제 본회의에서 공정경제 3법과 경찰법 개정안 등 비쟁점 법안 110여 개를 우선 처리했습니다.

■ 더불어민주당이 중점적으로 추진해 온 이른바 '공정경제 3법'이 본회의를 통과했지만 비판의 목소리가 높습니다. 공정거래위의 전속고발권을 유지하는 등 재계의 요구대로 규제가 완화되면서 민주당이 재계의 압박에 사실상 손을 든 거라는 겁니다.

■ 어제 국회 본회의에서는 공정경제3법도 통과시켰는데 재계와 시민단체들 모두 불만입니다. 재벌을 감시하자는 취지로 넣은 감사위원 분리선임제는 여전히 대주주의 입김이 작용하도록 했고, 소액주주들을 보호하기위한 다중대표소송도 웬만한 지분을 갖고는 엄두도 못내게 됐습니다.

■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어제 하려던 이명박 박근혜 전 대통령의 과오와 관련한 대국민 사과를 정기국회 이후로 미뤘습니다. 민주당이 쟁점 법안을 강행 처리하면서 급박해진 정국 상황과 국민의힘 당내 반발을 고려한 것으로 보입니다.

■ 우원식 행정수도 이전 추진단장은 어제 "1단계로 세종에 소재한 부처 소관 10개 상임위와 국회사무처, 입법조사처 같은 일부 부처의 이전을 추진하겠다"면서 "2단계로는 국회 특위 구성을 통해서 국회 이전을 완성하겠다"고 밝혀습니다. 지금의 국회의사당 여의도 부지는 홍콩을 대체할 금융 허브 도시로 삼겠다는 것이 민주당의 계획입니다.

■ 화이자 코로나19 백신의 대규모 접종을 시작한 영국에서 경고성 발언이 들려오기 시작했습니다. 영국당국은 첫날 백신 접종을 받은 2명이 거부반응을 보였다며, 과거 심각한 알레르기 병력을 가진 사람은 접종을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화이자 백신은 영국과 바레인에 이어 캐나다에서 사용 승인을 받았습니다.

■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법무부 징계위원회가 오늘 오전 열립니다. 판사 사찰 의혹이 핵심 징계 사유로 논의될 것으로 보이는데 윤 총장의 참석 여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 법원이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업무용 휴대전화에 대한 디지털 포렌식을 중단해달라는 유족 측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법원의 기각 판단이 확정될 경우 경찰은 현재 경찰청 포렌식 부서에서 보관 중인 휴대폰 분석을 재개할 수 있게 됩니다.

■ 지난 9월, 어머니가 집을 비운 사이 불이 나 초등학생 형제 가운데 동생이 숨진 인천 화재사고는 10살 형의 실수로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이 화재 원인을 조사한 결과, 10살 형이 불이 켜진 주방 가스레인지에 가연성 물질을 갖다 댔다가 버린 휴지통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 정부의 코로나19 방역을 방해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이만희 신천지 총회장에게 검찰이 징역 5년을 구형했습니다. 검찰은 이 총회장이 공권력을 무시하는 등 죄질이 불량하다고 구형 이유를 밝혔습니다. 이 총회장에 대한 선고공판은 내년 1월 13일 열릴 예정입니다.

■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1만여 건의 개인정보를 함부로 유출시킨 대리점과 대리점에 대한 관리감독 책임이 있는 LG유플러스에 7500만 원의 과징금을 부과했습니다.  통신사 대리점은 인터넷 회원가입 업무를 LG유플러스 동의 없이 매집점에 재위탁했고, 매집점은 수집한 회원들의 주민등록번호를 제3자에게 제공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오늘부터 개정된 도로교통법과 자전거법이 시행되면서 만 13세 이상이면 누구나 면허증 없이도 전동킥보드를 탈 수 있게 됩니다. 또, 한강공원 자전거 도로에서도 전동킥보드 같은 개인형 이동장치 운행이 가능해지는데요. 문제는 개인형 이동장치와 관련된 정책이 오락가락하면서 시민들이 혼란이 커지고 있다는 점입니다.

■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AI가 빠르게 확산하면서 열흘 사이에 매몰 처분된 닭과 오리 등이 280만 마리에 육박합니다. 사상 최악의 AI가 발생했던 3년 전처럼 달걀이나 닭고기 파동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 공인인증서가 사라진다는 보도가 나가자 많은 분들이 혼란스러워 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지금 사용하는 인증서는 그대로 사용할 수 있고 이외에 다양한 민간인증서들이 등장한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유효기간까지 그대로 쓸 수 있고, 이후에도 예전처럼 연장해서 써도 됩니다. 다만, '국가가 인정했다'는 '공인'이란 말은 사라지게 됩니다.

■ 코로나19 확산에도 일부 스키장에 인파가 몰리자 정부가 겨울스포츠 시설에 대한 방역 지침을 강화했습니다. 수도권 등 거리두기 2.5단계 지역 스키장은 밤 9시 이후 운영이 중단되고, 실내 빙상장은 아예 문을 닫습니다.

[출처:세상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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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조간브리핑]
2020년 12월 10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공정거래위원회의 ‘기업 봐주기’ 행태를 막기 위해 정부가 공정거래법 개정안에 담았던 ‘전속고발권 폐지’ 조항을 여당이 앞장서 들어내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민주당 내에서도 개혁입법의 후퇴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대통령 공약을 이렇게 들어내면 안 되지~ 빨랑 개정안 내놓으셔~

2. 국민의힘은 민주당 보좌진이 코로나19에 확진되고도 이를 은폐하려 했다며 국회 본회의를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국민의힘의 주장에 대해 박병석 국회의장은 "조사 결과 그런 사실이 없다"며 의혹 제기에 유감을 표했습니다.
뻥도 좀 정도껏 쳐라... 맨 놀 궁리만 하는 애들도 아니고 말야...

3. 김종인 위원장이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대국민 사과를 정기국회 이후로 미루기로 했습니다. 그동안 김 위원장이 박 전 대통령 탄핵 4년째가 되는 9일 사과문을 발표할 것이란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5.18 왜곡 특별법 투표한 거 보니 사과야 백번 한들 뭔 대수인가 싶어~

4. 주호영 원내대표는 야당의 비토권을 무력화하는 공수처법 개정안의 본회의 상정을 앞두고 문재인 대통령에게 면담을 요구했습니다. 주 원내대표는 "늘 협치·상생을 말하던 문 대통령이 면담을 거부할 수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불과 4년 전에 ‘검찰을 견제할 공수처’의 필요성을 역설 하시던 분이... 쯧쯧

5. 검찰 개혁을 촉구하는 시국선언이 전국에서 잇따르는 가운데 대구 경북에서 시민 717명이 "검찰 개혁을 지지한다"는 선언을 했습니다. TK 지역에서 검찰 개혁을 촉구하는 대규모 지지 선언이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대구 경북에도 사람이 살거든요~ 이렇게 말하면 기분 나빠하실래나?

6. 종교계와 신도들이 종단 별로 잇달아 검찰개혁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실천불교전국승가회와 신도들은 “검찰 개혁은 적폐청산의 핵심과제"라며 "대한민국이 선진국으로 가기 위해 반드시 이뤄야 할 시대적 사명"이라고 밝혔습니다.
핵심만 한 줄로 딱~ 정리해 주셨습니다. “적폐청산의 핵심과제”~

7. 이언주 전 의원은 공수처법 개정안이 법사위를 통과한 것을 두고 “공수처의 칼날이 문 대통령의 목을 딱 겨누고 있을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이 전 의원은 “이런 무리한 질주가 문 대통령 자신을 더욱더 옭아맬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그게 댁들이 딱 원하는 것일 텐데 죽자 살자 반대하는 건 또 뭐니?

8. 윤석열 검찰총장의 대권 선호도가 30% 선에 육박했다는 첫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길리서치의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윤 총장은 28.2%를 기록하며 21.3%의 이재명 지사와 오차범위를 넘어 선두를 기록했습니다.
축하합니다~ 총장님 더이상 지체하지 말고 사표 던지고 나오세요~

9. 김봉현 전 회장의 술접대 폭로의 로비 대상으로 지목된 전·현직 검사들은 의혹을 부인해 왔지만, 검찰 수사 결과 사실로 밝혀졌습니다. 검찰은 "검사들 술접대는 사실이지만, 은폐 짜맞추기 수사는 사실무근"이라고 밝혔습니다.
그 말을 믿으라고? 오죽하면 ‘99만 원 불기소 세트’ 짤이 진짜 같을까~

10. 박덕흠 의원과 가족 운영 건설회사들이 박 의원의 이해충돌 의혹을 보도한 한겨레 기자를 상대로 소송을 걸었습니다. 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장은 박 의원 수사 촉구 집회를 열고 한겨레와 공동 변호인단을 구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부끄러움을 모르는 사람들의 공통점은 낯짝이 두껍다는 거지요~

11. 5.18에 대한 허위사실을 유포하면 최대 징역 5년의 처벌을 하는 '5.18 왜곡 처벌법'이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재석 225명 중 찬성 174명, 반대 31명, 기권 20명이었으며 반대와 기권 모두는 국민의힘 의원이었습니다.
광주 가서 무릎 꿇고 생쇼를 하더니 결국 속내는 그거였어?

12. ‘천년 고도’ 경주가 오랜 고도 제한에서 풀려나 신도심 개발에 나서면서 일부 지역에서는 투자수요가 몰리는 조짐도 보이고 있습니다. 경주시는 최고 12층의 신축 아파트 등 신도심을 조성하는 개발 사업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천년 고도의 고도가 그 고도가 아닐 텐데... 첨성대에서 하늘은 보일라나?

13. ‘BJ철구 자녀 입학 논란’으로 홍역을 치른 인천 인성초등학교 최상균 교장이 최근의 사태에 대해 입을 열었습니다. 최 교장은 “여론의 영향으로 아이가 교육을 받지 못한다면 성숙한 어른의 접근 방법은 아닌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아이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어른이 되는 것... 철구부터 좀 배워야...

14. 영국을 시작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되면서, 백신 접종 후 마스크를 벗어도 되는지가 관심입니다. 전문가들은 “백신이 100% 효과는 아니며 또, 백신이 제대로 역할을 하는지 확인할 때까지 마스크를 써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일상으로 돌아가도 마스크는 ‘일상다반사’여야 하지 않을까 하는...

원희룡, 4년 전 박근혜 탄핵 사태 “사과하고 용서 구한다".
윤석열 "부끄러운 역사 남기지 말자" 징계위 전 회의.
5·18 관련 허위사실 유포 최대 징역 5년, 처벌법 통과.
'해고자 노조 가입 허용' 노조법 개정안 본회의 통과.
사회적참사 진상규명특별법 개정안 통과로 활동 기간 연장.
스페인 동물원 사자 4마리 코로나 확진, 감염경로 확인 중.
대웅제약 '호이스타정' 코로나19 환자 대상 효과 입증.
정은경 "수도권 150곳 임시선별진료소 3주간 집중검사".
공인인증서 오늘 폐지, 유효기간 만료까지 사용 가능.

세상의 중요한 업적 중 대부분은, 희망이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도 끊임없이 도전한 사람들이 이룬 것이다.
​- 데일 카네기 -

멀리 있다고만 느꼈던 코로나19가 바로 옆에 있다는 것을 어제 새삼 느꼈습니다. 백신과 치료제에 대한 희망적인 소식이 들리는 만큼 조금 더 긴장하고 조금 더 세심하게 챙겨야겠습니다.
모두가 건강하게 지금의 순간을 이겨내는 그 날이 속히 돌아오기 위해 말입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조간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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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0일 마케팅 뉴스클리핑] 애플, 사용자 기록 추적 삭제키로... 광고업계 비상

 

1. 애플, '사용자 기록 추적' 삭제키로... 광고업계 비상
애플이 내년부터 앱스토어에서 사용자 기록을 추적하는 앱은 개발자의 사전 동의 없이 삭제한다고 밝혔다. 앱에서 IDFA에 접근하려면 팝업으로 사용자가 수락해야 하며, 많은 사용자가 IDFA 수락 요청을 거절할 가능성이 높아 표적형 광고의 효과나 수익성이 크게 하락할 것으로 분석된다.
 
 
2. 직매입하는 쿠팡, "오픈마켓 수수료율 업계 최저 수준"
공정위가 18%라고 발표한 쿠팡의 실질 수수료율을 두고 의견이 분분하다. 직매입과 오픈마켓의 수수료 비교는 불공정하다는 것이다. 쿠팡은 공정위가 직매입은 고려하지 않았으며 오픈마켓 구조의 쿠팡 마켓플레이스의 수수료는 업계 최저 수준이라고 반박했다.
 
 
3. 페이스북, 2020 트렌드 ‘YEAR IN REVIEW 2020’ 발표
페이스북이 화제의 키워드를 통해 올 한해를 돌아보는 'Year in Review 2020'을 발표했다. 페이스북 및 인스타그램 등 자사 앱에서 지난해 대비 이용자 관심이 급증한 주제를 키워드로 선정했으며, 여러 키워드 중 BTS, 블랙핑크 등 K-컬쳐 트렌드 키워드가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4. 면세점, 무착륙 마케팅 '사활'
정부가 무착륙 국제관광비행을 1년간 허용하면서 면세점들이 마케팅 경쟁에 나섰다. 면세품 구매가 가능해지면서 코로나로 얼어붙은 면세점 시장이 활기를 찾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앞다퉈 마케팅에 열을 올리지만 매출 효과는 미미할 것으로 내다봤다.
 
 
5. 쿠팡, 미국 이어 중국에서도 해외직구... 로켓직구 키운다
해외여행이 어려워지면서 해외직구 시장이 커지자 쿠팡이 미국 중심의 로켓직구를 중국으로 확대한다. 취급 품목을 늘려 해외직구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으로 보인다. 쿠팡은 최근 상해에 법인을 설립하고 중국 현지 상품을 소싱한다고 밝혔다.
 
 
6. 크리스마스 광고의 키워드는 '일상'과 '트로트'
크리스마스 시즌 식음료업계의 광고 키워드는 일상과 트로트로 요약된다. 업계에서는 광고 제작 시 사회적인 분위기를 반영하는 것이 일반적이며 올해는 파티보다 소규모 모임을 지향하자는 메시지가 담길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7. 편의점 배달 이용 급증... '카톡 주문' 매출 123%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로 편의점 배달이 크게 늘었다. 특히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상향조치에 따라 카카오톡 주문하기 주문수가 전주 대비 129.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외부활동을 자제하려는 고객들의 생필품 구매 수요가 편의점 배달 서비스로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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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2월 09일 수요일 신문브리핑

# 제 1687호 신문브리핑(2020년 12월 9일) #

 

"천국과 지옥은 사람의 마음속에 있고 그 기준점은 감사함이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1. 중국이 유엔 제재 품목인 북한 석탄을 올해 4000억원 안팎 수입했고, 이 과정에서 북한과 중국 모두 유엔 감시망을 개의치 않고 석탄을 거래한 것으로 전해짐

- 유엔은 북한이 핵실험을 한 2017년 북한산 석탄 수출을 금지했는데 이 같은 유엔 대북 제재가 적어도 북·중 간에는 유명무실해졌다는 지적임

 

 

<< 경제 일반 >>

1. 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8일 민주당 단독으로 전체회의를 열어 상법 개정안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법 개정안을 의결하고, 정무위원회도 국민의힘 의원들이 불참한 가운데 전체회의에서 공정거래법 개정안과 금융그룹감독법 제정안을 처리함

- 또한 민주당은 친노동법안인 고용보호법, 노동조합법, 근로기준법 개정안 등 노동 관련 3법을 연내 통과시킨다는 방침을 세우고 소관 상임위(환경노동위원회)에서 법안 의결을 위한 절차를 밟았으며, 이는 해고자와 실업자의 노조 활동을 허용하는 내용 등이 담겨 있어 경제계가 반대하는 법안들임

 

2. 8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이 글로벌 로봇 개발 분야 선두주자인 보스턴다이내믹스를 소유한 일본 소프트뱅크그룹과 가격 등 세부 조건에 대한 협상을 끝내고 조만간 인수를 공식 발표할 예정임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지난 10월 회장으로 추대된 뒤 처음으로 단행하는 대형 인수합병(M&A)으로서, 현대자동차·현대모비스 등 현대차그룹 계열사들이 지분을 나눠서 인수하기로 한 가운데 가격은 당초 알려진 1조원에 약간 못 미치는 8000억~9000억원 선으로 알려짐

 

3. 현대중공업그룹의 조선 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이 총 4억5000만달러(약 4900억원) 규모의 미얀마 해양플랜트 수주에 성공함
- 조한국조선해양은 최근 포스코인터내셔널로부터 미얀마 가스전 3단계 사업인 가스승압플랫폼 1기에 대한 발주의향서를 접수했다고 8일 밝혔으며, 2024년 상반기까지 미얀마 벵갈만 해상에 있는 슈웨 가스전에 설치되는 가스승압플랫폼은 총 2만7000t 규모로 기존 가스생산플랫폼에 연결돼 가스전의 압력을 올려 하루 5억제곱피트의 가스 생산량을 유지시키는 역할을 하게 됨

 

4.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이 8일 “선구매 계약 등을 통해 코로나19 백신 4400만 명분을 확보했다”고 발표함

복지부는 세계보건기구(WHO) 등이 이끄는 코로나19 백신 공급 다국가연합인 코박스퍼실리티에 10월 850억원을 지급하면서 백신 1000만 명분을 확보했으며, 또한 개별 제약사와도 협상을 해 아스트라제네카와 모더나, 화이자 백신은 각각 1000만 명분, 존슨앤드존슨(얀센) 백신은 400만 명분을 구매하기로 함

 

 

<< 금융/부동산 >>

1. 서울시와 국토교통부가 주택 공급을 늘리기 위해 상업 및 준공업지역을 활용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음

8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시는 ‘도시정비형 재개발’을 활성화하는 방향으로 ‘2030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을 수정·보완하고 있으며, 국토부 역시 도시정비형 재개발을 활성화하기 위한 연구용역에 들어감

 

 

<< 국제 >>

1. 자금력을 갖춘 글로벌 기업들이  ‘몸집 불리기’로 시장 지배력을 높여 경쟁사를 따돌리기 위한 전략에 따라 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잇따라 대형 인수합병(M&A)에 나서고 있음

서버·PC용 중앙처리장치(CPU) 시장에서 인텔을 맹추격 중인 미국 반도체 기업 AMD가 지난 10월 서버·인공지능(AI) 기술력을 강화하기 위해 자일링스를 인수한 것도 휘청거리고 있는 인텔을 겨냥했다는 해석이 나오고 있으며, 세계 1위 고객관계관리(CRM) 소프트웨어(SW) 회사인 세일즈포스는 지난주 메신저 기업 슬랙을 277억달러에 사들임

이탈리아 온라인 결제업체 넥시는 지난달 덴마크의 경쟁사 네츠를 80억달러에 인수했으며, 미국 1위 출판사 펭귄랜덤하우스는 지난달 25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폭로 서적을 잇따라 펴낸 미국 3위 출판사 사이먼앤드슈스터를 22억달러에 인수함

 

2.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세계 최대 승차공유업체인 우버가 자율주행차 사업부문인 어드밴스트테크놀로지그룹(ATG)을 미국 자율주행자동차 스타트업인 오로라에 팔고, 4억달러를 오로라에 투자하면서 지분 26%를 갖기로 했다고 두 회사가 7일(현지시간) 밝힘

오로라는 자율주행차를 출시할 때 우버의 네트워크를 활용하기로 했으며, ATG의 가치는 40억달러(약 4조3400억원)로 평가된 것으로 알려짐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국회상임위원회( 會)

- 국회 상임위원회는 행정부 각 부처 소관에 따라 국회 내에서 구성되어 소관부처 안건을 미리 심사하는 위원회로, 국회의원은 17개로 나뉜 상임위원회에 속해 활동을 하게 됨.
국회 위원회는 의원(議員) 가운데서 소수의 위원(委員)을 선임하여 구성되는 국회의 내부기관인 동시에 본회의의 심의 전에 회부된 안건을 심사하거나 그 소관에 속하는 의안을 입안하는 국회의 합의제 기관임. 위원회의 역할은 국회의 예비적 심사기관으로서 회부된 안건을 심사하고 그 결과를 본회의에 보고하여 본회의의 판단 자료를 제공하는 데 있음. 따라서 위원회의 의결은 본회의의 심의 전에 행해질 필요가 있으나 위원회의 의결이 본회의의 의결을 법률적으로 구속하는 것은 아님.
위원회에는 '상임위원회'와 '특별위원회' 2종이 있음. 국회의원이나 정부가 법률안을 제출하면 국회의장은 이를 상임위원회나 특별위원회에 회부하고 이곳의 심의를 거쳐 본회의에 법률안이 상정됨.

- 정보 출처 :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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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2월 9일 수요일 #신문을통해알게된것들

1. 백신 '계약' '구매약정' '공급확약'은 무슨 차이? → 정부, 아스트라제네카와는 '선구매 계약 체결'로 표현. 나머지 제약사들과는 '구매 약정', '공급 확약'으로 발표. 이는 아스트라제네카처럼 완전한 계약서를 쓰진 못했다는 얘기라고. (한국)

*백신 제조사 모두 ‘부작용 면책’ 요구...


2. 국산 코로나 백신 → 일러야 내년 하반기... 백신 개발중인 회사- 제넥신, SK바이오사이언스, 진원생명과학, 셀리드, 아이진 등. 제일 빠른 곳이 임상 1단계 마무리 단계...(아시아경제)


3. 드론 택시 → 국토부, 서울시 지난달 11일 실증 행사. 2025년 2인승 상용화. 수직이착륙, 소음·매연 없어. 초기엔 조종사 탑승, 요금 ㎞당 3000원 예상. 조종사 없는 자율 비행은 km당 500원에 가능. (문화)


4.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팔린 차 → 11월 말 누적 기준. ▷1위 그랜저, 4년 연속 1위 ▷2위 포터(트럭) ▷3위 K5 ▷4위 아반테 ▷5위 쏘렌토 ▷6위 쏘나타...(헤럴드경제)


5. ‘자연인’ → 지난해 귀농·귀촌 인구는 모두 감소했지만 산촌으로 들어가는 귀산촌은 1.2% 증가. ‘나는 자연인이다’ 방송도 영향. 그러나 ‘자연인’식 귀촌은 열에 아홉은 실패할 것...(헤럴드경제, 박인호 전원 칼럼니스트)


6. 멸종위기 ‘백두산 호랑이’(아무르 호랑이) → 아무르 호랑이는 현재 전세계 560∼600마리에 불과하며 이 중 90%가 연해주와 하바롭스크주 등에서 서식한다.(문화)

*흔히 ‘시베리아호랑이’라고 불리지만, 정작 이 호랑이들은 시베리아에 살지 않기 때문에 정확한 표현은 아니라고


7. CU, 비닐봉지 사용 중단 → 편의점 최초. 내년 4월까지 전 점포 친환경 비닐 봉지 도입. 섭씨 58도 토양에서 180시간 이내에 생분해되기 때문에 폐기 시 일반쓰레기로 버리면 된다. 장당 100원 유료.(세계)


8. 韓 학생, 성적은 높지만 흥미·자신감은 꼴찌 수준 → 58개국 초4, 중2 교육성취도 평가. 초4 수학은 싱가포르, 홍콩에 이어 3위, 과학은 싱가포르에 이어 2위. 중2학 수학은 싱가포르, 대만에 이어 3위, 과학은 싱가포르, 대만, 일본에 이어 4위.(서울)


9. 1인가구 30% 돌파 → 그러나 같은 1인가구라도 중심 연령은 지역별로 달라. 세종(53.6%), 서울(48.8%)은 절반이 2030, 전남(51.6%), 경북(44%)은 60대 이상. 통계청. (중앙)


10. 중소, 중견업체의 유통 채널별 납품, 입점 수수료(201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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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2월 01일 화요일 신문브리핑

→ ▷TV홈쇼핑 30.7% ▷대형마트 19.9% ▷백화점 21.6% ▷온라인 쇼핑몰 9.1%. 대기업보다 최대 12% 더 부담.(경향)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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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9일 수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

■ 정부가 화이자 등 해외 제약사 네 곳을 통해 선 구매 방식으로 코로나19 예방 백신 4천4백만 명분을 확보했습니다. 이르면 내년 2월에 들어오는데 정부는 상반기에는 접종이 시작될 수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 코로나19 집단감염 확산이 계속되는 가운데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경우가 26%로 증가해 비상입니다. 중환자 병상 10개 가운데 9개는 사용 중이라 병상 부족 문제가 현실화하고 있습니다.

■ 공수처법 개정안이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의 표결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했습니다. 국민의힘이 오늘 본회의 무제한 토론을 예고해, 본회의 표결은 오늘이 아닌 내일 임시국회에서 이뤄질 가능성이 큽니다.

■ 미국 식품의약국이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이 안전성에 있어 양호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사실상 승인을 시사한 것이어서, 영국에 이어 미국에서도 이르면 이번 주 접종이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 전세계가 코로나로 고생인데 유독 북한은 코로나 환자를 1명도 보고하지 않는데요, 하지만 내놓는 말과 행동을 보면 확진자 없는 나라가 아닙니다. 방역 등급은 초특급, 식당은 영업 중단, 국경은 1년 내내 폐쇄중입니다. 이미 코로나가 만연할 대로 만연해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자가 4성 장군 출신인 로이드 오스틴 전 사령관을 첫 국방부 장관으로 낙점했다고 미국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의회 인준을 통과할 경우, 오스틴은 미국 역사상 첫 흑인 국방장관이 됩니다

■ 검찰이 '검사 술 접대'에 연루된 현직 검사와 접대 자리를 주선한 부장 검사 출신 변호사 등을 재판에 넘겼습니다. 하지만 자리를 같이한 다른 검사 2명은 기소 안 해 제 식구 감싸기라는 비판이 일고 있습니다.

■ 강용석 변호사가 문재인 대통령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지난 3월 더불어민주당은 강 변호사가 유튜브를 통해 문 대통령이 이만희 신천지 총 회장과 악수를 했다는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며 고발했습니다. 청와대가 사실이 아니라고 하자 사과방송을 했지만 검증되지 않은 내용을 유포한 것은 문제입니다.

■ 서울 금천경찰서는 유치원 급식에 확인되지 않은 액체를 넣은 혐의로 입건된 유치원 교사 A씨를 어제 소환 조사했습니다. A씨는 지난달 앞치마에서 약통을 꺼내 액체를 유치원 급식 통 등에 넣는 모습이 CCTV를 통해 드러나 경찰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 충북 음성의 메추리 농장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AI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전북과 경북, 수도권에 이어 충북까지 AI가 발생하면서 사실상 전국이 AI 감염권에 들어갔습니다.

■ 서울시는 어제(8일) 오후 9시부터 자정까지 지하철 운행 횟수를 30% 줄였습니다. 2호선과 8호선이 우선 시행되고, 5호선을 제외한 나머지는 오는 11일 부터 감축 운행에 돌입합니다. 서울 시내 국공립 도서관과 공연장 등은 다음 주 금요일(18일)까지 아예 문을 닫기로 했습니다.

■ 이틀 연속 600명을 웃돌던 국내 신규 확진자가 그제(7일)는 594명으로 조금 줄었지만, 가장 큰 걱정이 병상 부족입니다. 그래서 서울시가 먼저 서울의료원 앞마당에 컨테이너식 이동 병상을 만들어 설치하고 있습니다. 1동에 환자 2~3명을 수용할 수 있고, 음압시설까지 갖췄다고 합니다.

■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서는 특수 근로 종사자에게 고용보험을 적용하는 이른바 '특고 3법'이 통과됐습니다. 최대 221만 명으로 추산되는 특고도 실업급여와 출산 전후 급여를 받을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산재보험이 적용되는 14개 업종부터 포함이 되는데요. 보험설계사, 골프장캐디, 학습지 교사, 택배기사, 대리운전 기사, 방문판매원 등입니다.

■ 정부가 착륙지 없이 외국 영공을 통과하고 돌아오는 국제관광 비행을 한시적으로 허용하면서 한 달 만에 20여 편의 비행 상품이 출시됐습니다. 코로나19 감염을 막기 위해서 기내식은 제공하지 않지만 앞서 출시된 일주비행 상품과는 다르게 외국 영공을 거치기 때문에 해외여행자처럼 면세품도 살 수 있습니다.

■ 최근 싱가포르가 실험실에서 배양된 닭고기의 안전성을 인정하고 세계 최초로 판매를 승인했다고 합니다. 배양 닭고기를 전통적인 도축 방식이 아닌 근육세포를 활용해 생산한다는데요. 동물 복지와 환경보호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는 요즘, 인공 고기 수요는 꾸준히 증가추세라고 합니다.

■ 우리나라 1인 가구 비중이 처음으로 전체 가구의 30%를 넘어섰습니다. 연령별로 보면 20대가 전체 1인가구의 18.2%, 30대가 16.3%로 젊은층 비중이 높았습니다. 1인 가구의 연평균 소득은 2천116만원으로 전체 가구 소득의 36% 수준에 머물렀고, 10가구 중 8가구는 연 소득이 3천 만원이 안됐습니다. 그러다보니 주거 안정성도 떨어져 1인 가구 가운데 절반 가까이는 월세 형태로 살고 있었습니다.

■ 연예계에도 코로나19가 덮치는 데다,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가 격상되면서 대중문화계 연말 행사는 사실상 모두 중단됐습니다. 방탄소년단 소속사인 빅히트 엔터네인먼트가 열 예정이던 연말 콘서트에 이어, 나훈아, 백지영 등의 콘서트가 모두 취소됐습니다. 오는 11일 열 예정이던 청룡영화상 시상식도 내년 초로 연기됐습니다.

■ 최근 음악시장에서 1990년대 히트곡들이 써왔던 기승전결 공식이 사라졌다고 합니다. BTS 등 요즘 노래들을 들어보면 후렴에 나올법한 하이라이트를 맨 앞에 둔 뒤 일단 먼저 외치고 시작한다는데요. 영화나 드라마도 최근엔 클라이맥스에 나올 법한 화끈한 액션을 맨 앞에 넣는 게 대세가 됐다고 합니다.

[출처:세상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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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조간브리핑]
2020년 12월 9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국민의힘 법사위원들이 공수처법 저지에 앞장선 과정에서 여권 지지자로부터 '문자폭탄'과 '18원 후원금' 세례에 시달리고 있다며 고충을 토로했습니다. 드물지만 인신공격성 메시지나 욕설 섞인 문자도 보낸다고 전했습니다.
18원도 사실 과한데... 1원, 8원연속으로 9원을 보내 구원코자 하느니라~

2. 김종인 위원장이 “당이 국민의 마음을 다시 얻을 수 있도록 다같이 협력을 좀 해줬으면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의 유죄 판결과 구속에 대해 대국민 사과를 하겠다는 자신의 뜻에 힘을 실어달라는 의미로 읽힙니다.
뜨네기 손님 취급 당하면서 서럽지도 않은가... 딱해서 어쩌나~

3. 공수처법 개정안이 법사위에서 의결된 가운데, 야당 측 공수처장 후보였던 석동현 변호사가 "저는 괴물기관 공수처의 처장 후보를 사퇴하고자 한다"고 밝혔습니다. 석 변호사는 “겁내야할 여당이 빨리 만들자 난리”라고 비난했습니다.
빨리 만들자고 발 벗고 나서야 할 야당이 죽자살자 반대라고 난리~

4. 대검이 윤석열 검찰총장의 ‘판사 사찰’ 혐의 수사를 진행해온 대검 감찰부의 적법절차 위반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대검은 감찰부의 공정한 수사는 기대하기 힘들다며 관련 수사를 서울고등검찰청에서 하도록 지시했습니다.
우두머리를 지키기 위해 온몸을 던져 막아서는 자들... 조폭 얘기 아님~

5. 김봉현 전 회장이 폭로한 '검사 술접대'가 사실로 밝혀지면서 현직 검사 1명과 변호사 등 3명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하지만, 술접대 자리에 있었던 나머지 검사 2명은 귀가 시간이 빨랐다는 이유로 기소 대상에서 제외됐습니다.
술 빨리 먹고 금액이 100만 원 밑이라 불기소? 완전 개그콘서트~

6. 국민의힘 당무감사위원회로부터 당협위원원장 교체 권고 명단에 오른 김소연 당협위원장이 내년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에 출마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위원장은 "지독한 자들과 싸우기 위해서는 더 지독해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개인적으로 나를 고발하신 거 보면 지금도 출분히 지독하십니다~

7. 서울시민의 약 절반은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정부 여당 심판론'에 더 공감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 정부 여당 정책에는 부정적인 여론이 높았지만, 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시정에 대해서는 긍정과 부정평가가 비슷했습니다.
심판을 받더라도 아무것도 안 하고 멍 때리다 받으면 그게 진짜 심판 받을 일~

8. 1926년 일제 무단통치에 맞서 전국에서 일어난 ‘6·10만세운동’ 발생일이 국가기념일로 지정됐습니다. 이 만세운동은 1919년 3·1운동, 1929년 11·3 광주학생운동과 함께 한국 현대사에서 3대 독립운동으로 평가받습니다.
반가운 일입니다만, ‘만세운동’ 보다는 ‘독립항쟁’이라고 하심이...

9. 조두순이 12년 형기를 마치고 오는 12일 출소하는 가운데 온라인상에서 '조두순을 찾아가 응징하겠다'며 사적 보복을 예고하는 누리꾼들이 연이어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러한 보복 예고에 대해 온라인에는 응원 물결이 넘치고 있습니다.
“때려 죽여도 션찮을 놈”은 맞는데 범법자를 응지 하기 위해 불법은 안 돼요~

10. 아파트 경비원에게 협박·폭행 등 '갑질'을 한 혐의로 기소된 입주민에게 검찰이 징역 9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피의자의 범행으로 정신적 고통을 호소하던 경비원은 지난 5월 자택에서 극단적 선택을 했습니다.
기업에게는 이익보다 더한 과징금을 이런 갑질에는 엄한 중벌을...

11. 술을 조금 마시면 혈액 순환을 개선해 뇌경색을 예방한다는 통설이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전혀 효과가 없다고 합니다. 서울대병원 연구팀은 초기에는 뇌경색이 도움이 되는듯 보이지만, 장기간 관찰 결과 오히려 해롭다고 밝혔습니다.
알콜 중독이 담배 보다 더 해롭고 다른 사람에게도 더 피해를 준다고 봐...

12. 전국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서 한파가 찾아오겠슴니다. 기상청은 오늘 밤부터 10일 아침 사이에는 경기 동부·강원 영서 남부·충남 북부에 비 또는 눈이 내리겠고 예상 강수량은 5㎜ 미만이라고 전했습니다.
두툼하게 입고 나오시고 혹시 모를 첫눈에도 대비하세요. 은근 기대~

검찰, ‘부따’ 강훈에게 징역 30년 구형 “박사방 2인자”.
평택 미군기지 사령관, 평택시에 노마스크 댄스파티 사과.
국힘, 공수처법 개정안 의결에 “양아치" "야바위" 성토.
고민정, 배현진에게 "품격 부족 국민의힘 격이 딱 그 정도".
윤석열, 친위대 앞세워 감찰부 무력화로 추 장관 흔들기.
추미애 "성직자도 나서는데, 법관대표들 침묵 아쉬워”.

"此讐若除 死則無憾 차수약제 사즉무감"
이 원수를 없애버린다면 지금 죽어도 여한이 없다.
- 성웅 이순신 -

요즘 같으면 코로나19가 눈앞의 원수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원수를 물리치고 가정의 평화와 국가의 안녕을 위해 각자의 무기를 오늘도 챙기고 전쟁에 임해야겠습니다.
우리의 무기 마스크 꼭 챙기시고 건강한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조간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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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9일 마케팅 뉴스클리핑] 카페24, 페이스북 숍스 실시간 연동 외

 

1. 카페24, '페이스북 숍스' 실시간 연동
카페24가 페이스북과 함께 온라인 상품 개설 서비스인 '페이스북 숍스'를 실시간 연동한다고 밝혔다. 숍스는 D2C 사업자가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서 자사 상품 전시 공간을 만드는 서비스다. 전 세계 사용자를 대상으로 상품을 선보일 수 있으며, 주문과 결제는 자사몰에서 이뤄진다.
 
 
2. 제페토-다이아티비, Z세대 겨냥 콘텐츠 제작 협업
증강현실 아바타 서비스 제페토가 CJ ENM의 다이아티비와 제휴를 맺었다. 양사는 이번 협업으로 Z세대를 겨냥한 콘텐츠를 늘려 제페토의 콘텐츠 경쟁력을 끌어올리고 크리에이터들의 활동 무대도 넓힌다는 계획이다.
 
 
3. 아마존, P&G 제쳤다... 글로벌 1위 광고주 등극
프록터앤드갬블을 제치고 아마존이 글로벌 최대 광고주 자리에 올랐다. 아마존은 2019년 기준 광고비용은 전년 대비 34% 증가한 110억 달러를 기록했다. P&G는 2017년 삼성에게 1위 자리를 내준 것을 제외하면 1987년부터 33년간 꾸준히 1위 광고주 자리를 지켜왔다.
 
 
4. 트위터로 본 2020년 올해의 핫이슈
트위터가 2020년 한해의 핫이슈 소재를 공개했다. 가장 많이 트윗 된 태그는 '코로나19'였으며, 총 4억 건가량 트윗 됐다. 국내에서도 1위는 '코로나19'가 선정됐으며, N번방, 자가격리, 사회적 거리두기 등의 키워드가 뒤를 이었다.
 
 
5. 中企에 더 높은 수수료 매긴 유통업체... 쿠팡, 경쟁사 2배
지난해 NS홈쇼핑과 롯데백화점, 이마트 등 대형 유통업체가 대기업보다 중소기업에 더 높은 수수료율을 적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에서는 쿠팡의 실질 수수료율이 18.3%로 경쟁사인 위메프(9%), 티몬(8.9%) 등보다 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공정위가 발표했다.
 
 
6. '큰 손' 2030 공략 위해 '핀셋 마케팅' 나선 백화점
온라인 쇼핑 확대로 정체된 백화점 업계가 '큰 손' 20·30대 공략에 나섰다. 전용 VIP 멤버십을 선보이거나 선호 명품 브랜드 유치에 적극적이다. 30대 이하가 차지하는 매출 비중은 2017년 15%에서 올해는 21%로 늘어났으며, 명품 매출도 절반을 넘어서는 등 20·30 핀셋 케어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
 
 
7. 홈쇼핑 옛말... 中企가전, '라이브커머스' 한다
중소가전업체가 코로나 이후 전략으로 라이브 커머스를 내세우고 있다. 기존 주력 유통채널이었던 홈쇼핑을 벗어나 모바일 쇼핑에 익숙한 젊은 세대에 친근하게 다가간다는 전략이다. 쿠쿠나 휴롬, 락앤락 등은 쇼핑라이브나 잼라이브로 좋은 판매 실적을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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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2월 07일 월요일 신문브리핑

# 제 1685호 신문브리핑(2020년 12월 7일) #

 

"완성이 늦을수록 성취감은 숙성되어 그 맛이 그윽하다. 더딘 삶, 미완성을 다행으로 여겨라. 미완성에 감사하라."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오프라인 차단으로 언택트 영역에서 우후죽순처럼 사업 기회가 생겨나면서 의식주 분야에서 청년 창업이 봇물처럼 이어지고 있음

2018년부터 올 10월까지 의식주 유통서비스 분야 스타트업에 몰린 투자금만 11조4619억원에 달하며, 이는 핀테크(1조2570억원)의 10배 규모임

 

2. 정부가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8일부터 2.5단계로 격상함

- 이에 따라 서울에 이어 경기와 인천 지역 대형마트 백화점 영화관 PC방 등도 밤 9시 이후 문을 닫게 되며, 수도권을 제외한 다른 지역은 2단계로 높임

 

 

<< 금융/부동산 >>

1. 6일 금융권에 따르면 인터넷전문은행 두 곳의 지난달 말 신용대출 잔액이 한 달 전보다 9753억원(5.6%) 늘어난 18조4602억원으로 집계됨

- 카카오뱅크가 5553억원 늘어난 15조7502억원, 케이뱅크가 4200억원 증가한 2조7100원이었으며, 대형 은행들이 잇달아 대출을 죄면서 인터넷전문은행으로 수요가 몰렸다는 분석이 나옴

 

2.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털(CVC)의 제한적 허용을 핵심으로 하는 공정거래법 개정안이  더불어민주당이 ‘혁신성장’을 강조하면서 처리를 약속했지만, 정작 당내 이견으로 논의의 속도가 나지 않으면서 정기국회 내 통과에 빨간불이 켜짐

CVC는 전략적 목적으로 독립적인 벤처기업에 투자하는 벤처캐피털을 말하며, 현재는 공정거래법상 금산분리(금융과 산업의 분리) 원칙에 따라 일반 대기업 지주회사는 벤처캐피털을 계열사로 둘 수 없지만 해외에서는 대기업도 CVC를 통해 벤처기업에 적극 투자할 수 있다는 지적에 따라 정부·여당은 CVC 허용을 추진했음

 

3. 새 국토교통부 장관에 변창흠 LH(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이 내정되면서 주택 정책에 어떤 변화가 생길지 관심이 쏠리고 있으며, 일각에서는 공공택지에서 ‘로또 청약’ 논란을 잠재울 수 있는 ‘토지임대부·환매조건부 주택’이 본격 도입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옴

토지임대부·환매조건부 주택은 기존 공공분양주택의 대안으로 제시된 방식이며, 토지임대부 주택은 토지 소유권은 LH를 통해 정부에 남겨두고 건물(주택)만 팔아 분양가를 획기적으로 낮추는 제도임

 

 

<< 국제 >>

1. 미국의 전방위적인 압박으로 곤경에 처한 중국 기업들이 기술 자립에 속도를 높이고 있음

- 중국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업체인 SMIC(중신궈지)는 76억달러(약 8조2500억원)를 들여 베이징에 반도체 공장을 새로 짓기로 했으며, 중국 최대 통신장비업체 화웨이는 지난주 중국에서는 처음으로 우한 연구개발(R&D)센터에 21만㎡ 규모의 반도체 생산시설을 완공함

 

2. 니혼게이자이신문이 후생노동성이 ‘출향’이라는 방식으로 직원을 공유하는 기업과 공유받는 기업 모두에 급여 대부분을 지원하는 제도를 신설한다고 6일 보도함

 출향은 기존 기업의 소속을 유지한 채 새(출향) 기업과 복수의 고용계약을 맺고 새 회사에서 일하는 일종의 직원공유제로서, 코로나19 확산 이후 경영난에 빠진 항공사와 여행사들이 인건비를 줄이기 위해 이 제도를 활용하고 있음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벤처캐피탈(venture capital)

고도의 기술력과 장래성은 있으나 경영기반이 약해 일반 금융기관으로부터 융자받기 어려운 벤처기업에 무담보 주식투자 형태로 투자하는 기업이나 그러한 기업의 자본을 말함. 다른 금융기관의 소극적 태도와는 달리 벤처기업의 장래성과 수익성에 주목하여 이에 투융자하는 것으로, 장차 중소기업의 지식집약화의 첨병인 벤처기업이 주식을 상장할 경우 자본이익을 얻어내는 것이 목적임.

자금을 지원한 후 투자대상기업이 성장·발전하면 보유주식을 매각하여 투자금을 회수하는데 벤처기업의 경영성과에 따라 큰 수익을 올리기도 하지만, 투자금을 회수할 수 없는 경우도 있음. 또한 벤처 캐피털은 은행과 같은 자금조달수단이 없기 때문에, 금융긴축 등이 발생할 경우 자금부족에 어려움을 겪을 수도 있음.

현재 한국에는 한국기술개발·한국개발투자·한국기술진흥·한국기술금융 등 4개의 회사가 있으며, 이밖에 산업은행·중소기업은행·장기신용은행 등 일부 특수은행에서도 부분적으로 업무를 수행하고 있음.

- 정보 출처 : 두산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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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7일 월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

■ 정부가 코로나19 3차 대유행의 심각성을 고려해 내일부터 3주간 수도권 거리두기를 2.5단계로 올리기로 했습니다. 비수도권의 거리두기는 2단계로 일괄 격상됩니다.

■ 거리두기 2.5단계 격상으로 헬스장과 스크린골프장 등 실내체육시설과 노래방 등이 줄줄이 문을 닫습니다. 마트나 PC방 같은 일반관리시설도 밤 9시 이후 운영이 금지되고, 결혼식과 장례식에 모일 수 있는 인원도 50명 미만으로 제한됩니다.

■ 부산에서 서른 명이 넘는 환자가 나오고 울산의 한 요양병원에서 환자와 직원 38명이 집단 감염되는 등 부산과 경남 지역에서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강원과 충청지역도 비상입니다.

■ 세계 곳곳의 코로나19 확산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이달 들어 5일 동안 100만 명이나 감염됐고, 일본에서는 새 환자가 처음으로 6일 연속 2천 명을 넘었으며, 러시아에서는 연일 하루 최다 환자 기록을 경신하고 있습니다.

■ 열두 개 국가가 벌써 세 가지 이상의 백신을 확보했다고 합니다. 미국 듀크대 글로벌보건혁신센터에 따르면 영국과 캐나다는 일곱 개의 백신을, 미국과 유럽연합, 인도네시아는 여섯 개의 백신을 구매했다는데요. 어떤 백신이 안전하고 효과가 높을지 확신할 수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여러 개의 백신을 확보해 놓는 입도선매 전략을 펼친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 미 언론에 따르면 미 상·하원이 마련한 2021회계연도 국방예산안인 국방수권법안에 태평양억지구상 항목이 포함돼 22억 달러, 우리 돈 2조 4천억원이 배정됐습니다. 이는 중국 견제를 위해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미국의 군사력과 태세를 증진하고 동맹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 오는 10일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징계 심의를 앞두고 오늘 사법부 현안을 논의하는 전국 법관대표회의가 열립니다. 법관회의에서 '판사 사찰' 의혹에 대한 입장이 나올지 관심입니다.

■ GC녹십자 혈장치료제를 투여받은 70대 중증환자가 코로나19 최종 완치 판정을 받았습니다. 20여 일 동안 혈장치료를 받으며 발열 증상 등이 호전됐고 이후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는데 혈장치료제로 완치된 국내 첫 사례입니다.

■ 경찰이 오늘부터 부동산 투기를 근절하기 위해서 투기과열지구와 조정대상지역에서 전문 브로커 등이 연루된 대규모 불법행위를 집중 단속한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이 올해 8월부터 지난달까지 추진한 특별단속 결과를 보면, 단속된 약 2천 명 중에서 '아파트 분양시장 불법행위'로 적발된 인원은 무려 1천 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는데요.

■ 중국의 안면 인식 기술은 세계 최고로 알려져 있는데요. 중국의 공중화장실 앞에는 안면 인식 휴지 공급기가 설치되어 있는데요. 설치된 기계에 얼굴을 갖다 대면 휴지가 무료로 나옵니다. 중국은 지난 2015년부터 정부 주도로 13억 중국 인구의 얼굴을 단 3초 안에 90%의 정확도로 식별할 수 있는 안면인식 첨단 카메라를 1억 대 이상 설치해 운영 중이라고 합니다.

■ 정부가 대출자의 전체 빚과 소득을 파악해서 상환 능력에 따라 돈을 빌려주는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을 전체 주택담보대출에 적용하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지금은 투기지역과 투기과열지구에서 시가 9억 원이 넘는 주택을 담보로 새로 주택담보대출을 받을 때만 적용하고 있지만, 앞으로는 주택담보대출을 내줄 때 대출자의 상환 능력을 더 꼼꼼하게 따지겠다는 겁니다.

■ 서울시는 매년 12월 31일 밤부터 이듬해 1월 1일 새벽까지 진행해 온 광화문 보신각 '제야의 종' 타종 행사를 올해에는 열지 않기로 했습니다. 이는 지난 1953년 '제야의 종' 타종 행사가 시작된 후 67년 만에 처음입니다.

■ 코로나 19 확산세가 좀처럼 잡히지 않으면서 지난 3분기 조금 나아졌던 우리 경제에 대한 우려도 다시 커지고 있습니다. 이대로 가다가는 민간소비 위축이 불가피한데, 그럴 경우 내년 상반기 또 한 번의 경제 충격이 예상됩니다.

■ 정부가 올해 말 종료되는 승용차 구매 시 적용되던 개별소비세 인하를 내년에도 유지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고 조율하고 있습니다. 인하 폭은 현행 30%에서 최대 70%까지 높여 3~6개월 연장하는 방안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정부는 지난 7월부터 개별소비세를 5%에서 3.5%로 낮추고 100만 원 한도도 없앴습니다.

■ 변창흠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이 국토교통부 장관으로 내정되면서 '공공자가 주택' 도입에 대한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공공자가 주택'이란 토지는 공공으로 소유하고 건물만 분양한 뒤에, 일정 기간 동안 토지 임대료를 저렴하게 받는 토지임대부 주택과 분양 후 일정 기간 안에 집을 팔 때는 반드시 LH 같은 공공기관에 되팔아야 하는 환매조건부 주택 두 가지를 묶어서 말합니다.

■ 정부는 3조 원 규모로 편성된 3차 재난지원금을 활용해 내년 설 연휴 전까지 소상공인 등 취약계층을 지원할 방침입니다. 앞서 전 국민에게 지급했던 1차 재난지원금이나, 초등 돌봄 비용, 고용유지지원금이 포함된 2차 재난지원금과 비교해 지급 대상이 더욱 좁혀진 겁니다.

■ 잉글랜드 프로축구 손흥민이 홈 관중 앞에서 리그 10호 골과 도움을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습니다. 손흥민은 다섯 시즌 연속 프리미어리그 두 자리 수 득점에 성공했습니다. 한 명의 스타가 국위선양을 톡톡히 하네요.

■ 절기상 '대설'인 오늘은 충남 남부와 전북·전남 등 남부지방에 오후부터 눈발이 날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합니다. 낮부터는 기온이 떨어지고 바람까지 불어 추워지고,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 대부분 지방의 미세먼지도 점차 해소된다고 합니다. 건강에 유의하시고 행복한 한 주 되세요.

[출처:세상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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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조간브리핑]
2020년 12월 7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민주당의 30~40대 젊은 초선 의원들이 공수처법과 사회적참사특별조사위원회법 개정안 통과를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이들은 본회의 시간도 이 정도면 충분하다. 이제 국민과 한 약속을 지켜낼 골든타임이다”고 밝혔습니다.
일도 안 하고 지지율 떨어지면 더 억울하지 않겠니... 이거라도 하자니까~

2. 김종인 위원장은 ‘박근혜·이명박 전 대통령’ 대국민 사과에 대한 당내 불만에 대해 “국민의힘에 처음 올 때부터 예고했던 사항"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위원장은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지 4년째 되는 오는 9일 사과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명박근혜에 대해 부끄러워하지 않는 인간들... 혼자 사과하면 뭐해?

3. 국민의힘 ‘복당’을 두고 주호영 원내대표와 마찰을 빚은 홍준표 의원이 전 당원 투표를 제안했습니다. 홍 의원은 “당원의 입·복당 여부는 당원이 결정하는 것이지, 국회의원이 개인적인 감정으로 결정 하는 게 아니다”라고 했습니다.
자기 당 대통령 후보까지 지낸 사람을... 더럽고 치사해서 복당 하지마~

4. 윤석열 검찰총장이 직무에 복귀한 직후 지휘한 ‘원전 수사’는 정치적 수사라는 논란을 딛고 공무원 2명의 구속으로 속도가 붙게 됐습니다. 백운규 전 장관과 청와대 관계자 등 이른바 ‘윗선’을 향해 수사가 확대될 것으로 보입니다.
정권의 도덕성에 타격을 입히고 자신은 희생양인양... 양 치고는 덩어리가~

5. 주요 현안에 대한 견해를 가늠하는 전국 법관 회의가 오늘 열림에 따라 논란인 검찰의 '판사사찰 의혹'에 대한 논의도 이뤄질지 관심입니다. 법원 내부에서는 '사찰이 맞다' ‘사찰로 볼 수 없다' 등 다양한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판사 개개인의 품격까지 논했던데 사찰이 아니면 스토킹인가?

6. 법무부 징계위가 오는 10일로 거듭 연기되면서 윤 총장이 본격적인 반격에 나서는 태세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절차적 공정성' 발언 직후 징계 절차 자체에 대한 위헌소송을 제기하면서 끝장 승부를 벌이겠다는 심산으로 보입니다.
검찰총장이 대통령보다 더 위에 있는 갑다. 니가 대가리 하세요~

7. 시민사회단체들이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해 과잉 수사, 직권남용, 직무 유기 등의 혐의로 1, 2차 고발에 이어 오는 8일 3차 고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윤석열 총장 등의 정치검찰 행위에 대한 분노가 확산되고 있는 모양새입니다.
사람이 아니라 조직에 충성하는 사람들의 두 부류... 깡패와 검찰~

8. 김기현 의원은 이낙연 대표 당대표실 부실장의 극단적 선택에 대해 “꼬리 끊기를 바라는 권력에 의해 죽음을 강요당했다고 보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김 의원은 “사람이 먼저라더니 사람 죽이기가 먼저”라고 말했습니다.
정치란게 꼭 이렇게 막 해야 하는 게 맞다면 아주 잘 짖은 거 맞아. 훌륭해~

9. 정부가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 두기를 2단계에서 2.5단계로 격상해 이를 연말까지 3주간 적용키로 했습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뒷북 조치'라며 선제 대응을 위해 3단계 수준의 방역 조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단계를 올려도 주말이면 차 막히고 그러던데... 강제성이 필요한 건 아닌지...

10. 박근혜 정부의 이병호·이병기·남재준 전 국정원장이 지난달 파기환송심에서 검찰과 법원을 매섭게 비판했습니다. 이병호 전 국정원장은 "세계 어느 문명국가에서 정보책임자들이 한꺼번에 재판을 받은 적은 없다”고 비난했습니다.
세계 어느 문명국가의 정보원장들이 그런 파렴치한 일을 했겠냐고...

11.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야권 후보들이 경쟁적으로 부동산 정책을 쏟아내고 가운데, 현실적인 대안보다는 공약 '던지기'라는 지적이 나옵니다. 야권 후보들이 공격적인 공약에 대해 일부에서는 포퓰리즘 우려도 제기됩니다.
던져도 그냥 던지는 게 아니라 막 던지는 거지... 그러다 맞으면 아파~

12. 국세청이 돈을 받고 가짜 기부금 영수증을 발급하거나 가족 등을 채용해 급여를 주는 수법으로 증여세를 탈루하다 적발된 79곳 단체들의 명단을 공개했습니다. 돈을 받고 가짜 기부금 영수증 발급한 종교단체가 '수두룩'했습니다.
신도에게 베푸는 것처럼 보이지만, 결국 돈 놀이하는 타락한 종교...

13.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한국사 지문에 등장한 노태우 전 대통령의 남북관계 관련 연설을 '문재인 대통령 연설'이라고 보도했던 조선일보가 기사를 슬그머니 수정했습니다. 사실관계를 확인하지 않고 쓴 오보였습니다.
천황폐하 만세도, 김일성 장군 만세도 전부 오보라고 할까 겁난다...

14. 텔레그램 '박사방' 주범으로 징역 40년을 선고받은 조주빈의 재판에서 '박사방' 핵심 고객이었던 회사원 2명도 공범으로 기소됐습니다. 재판부는 이들을 고객이 아닌 공범으로 판단하고 각각 징역 7년과 8년의 중형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가 그동안 이렇게 중형만 내렸어도 이런 처참한 일은 없었지~

15. 최근 동작구청이 철도공사의 요청으로 노량진역 표기를 노량진(에듀윌학원)역으로 변경하는 것에 대해 주민 찬반 의견을 수렴하고 있습니다. 시민들은 "돈만 주면 공공성과 없이 역 이름도 바꿀 수 있는 거냐"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최초의 철도 노량진-제물포역의 역사성을 봐서라도 나는 반댈세~

16. 전국에서 가장 많은 출렁다리를 보유한 경북지역 지자체들이 계속해서 출렁다리를 달고 있습니다. 출렁다리를 관광 탐방로와 연계하는 식으로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콘텐츠'로 활용하겠다지만,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나옵니다.
전국 171개 중에 경북에 33개, 경남에 32개... 속이다 출렁거린다...

17. 깨어있는 시간 대부분을 앉아 지내는 현대인, 하루 11분만 걸어도 건강을 지키고 수명을 연장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연구에 따르면 앉아 지내는 시간이 많은 사람은 활동적인 사람보다 훨씬 수명이 짧았습니다.
앉아만 있어도 다행이지... 대부분의 시간을 누워 보내니 그게 걱정~

18. 해마다 연말연시를 넘기는 큰 행사였던 서울 보신각 타종행사가 올해는 열리지 않습니다. 타종 행사가 취소된 것은 행사가 시작된 이후 67년 만에 처음으로 해넘이 축제, 새해맞이 행사들도 줄줄이 취소되거나 축소될 전망입니다.
타종행사가 멈췄으니 2020년도 멈추어 한 살 더 안 먹었음 좋겠다...

최성해 전 총장 업무상 배임·횡령 혐의로 고발당해.
서울, 사실상 '9시 통금' 유례없는 조치에 의견 분분.
서울교육청 “중·고등학생 오늘부터 2주간 전면 원격수업”.
정 총리, 수도권 거리두기 2.5단계 "최대 위기 직면".
윤석열 총장 측 "검사징계법 위헌" 헌법소원 제기 논란.
"중단 없는 검찰개혁 촉구" 종교계 등 각계의 목소리 확산.
국민의힘 청년당 창당, 김종인 "다음 지도자는 40대에서".

우리는 옳은 일을 해야 합니다. 올바른 장소에서 해야 하며 올바른 방법으로 해야 합니다.
- 고 이종욱 전 WHO 사무총장 -

지금의 코로나19를 물리치고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해 조금은 불편하고 조금은 답답해도 이 시국을 잘 견뎌내야 하겠습니다.
나와 내 가족, 우리 모두를 위해 나부터 방역 담당자가 되어야겠습니다.
2020년 연말연시는 정말 고요하게 보내도록 합시다.
건강하세요.

[류효상의 조간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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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7일 마케팅 뉴스클리핑] 유튜브 쇼츠, 한국 출시 카운트다운 외

 

1. 유튜브 쇼츠, 한국 출시 카운트다운

유튜브의 숏폼 콘텐츠 플랫폼인 '유튜브 쇼츠'가 인도에서 시범 서비스를 진행 중인 가운데 한국도 출시 지역에 포함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쇼츠는 최대 60초 길이를 지원하는 세로 동영상 플랫폼이다. 업계에서는 쇼츠가 틱톡의 대항마가 될 것이라고 보고 있다.


2. 구독경제 사업자, 유료 전환 시 7일 전 고지해야

금융위원회가 구독경제 이용·결제 과정에서 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했다. 음악, 영화 등 구독경제 사업자는 무료에서 유료로 서비스를 전환하기 최소 일주일 전에 해당 사실을 소비자에게 고지해야 한다. 복잡한 해지 절차도 간소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3. 카카오 '라전무', 알리바바 손 잡고 중국 간다

카카오가 알리바바와 손잡고 카카오프렌즈의 중국 시장 공략에 나선다. 알리바바의 알리피시와 라이선싱 계약을 체결하고 카카오프렌즈의 IP 사업 및 타오바오, 티몰, 알리익스프레스 등의 전자상거래 플랫폼에서 카카오프렌즈 상품을 유통할 계획이다.


4. 페이스북 파트너 어워즈 개최

페이스북이 자사 솔루션으로 성과를 낸 파트너사를 시상하는 페이스북 파트너 어워즈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6개 부문을 심사했으며 가장 큰 상인 '에이전시 오브 더 이어'는 에코마케팅과 카페24에 돌아갔다. 이노션과 이노레드, 인크로스, 디지털퍼스트 등이 수상했다.


5. 네이버, 편의점 손잡고 오프라인 비대면 소비 '침투'

네이버가 CU, GS와 손잡고 오프라인 비대면 소비까지 영역을 확장한다. CU는 네이버의 스마트주문을 도입하고, GS는 네이버에서 택배 예약과 결제까지 진행할 수 있게 된다. 비대면 소비가 급증하면서 네이버가 편의점 점포의 비대면 서비스를 이끄는 모습이다.


6. 신세계·쿠팡도 라이브커머스 열풍

온라인 쇼핑 시장 열기가 뜨거워지면서 라이브 커머스가 주목받고 있다. 쿠팡은 내년 국내 OTT 서비스를 개시하면서 아마존 라이브처럼 라이브 커머스에 진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신세계도 전담 회사를 설립해 라이브 방송을 준비한다고 밝혔다.


7. 이베이, 'e-마케팅페어' 개최

이베이코리아가 역량이 뛰어난 중소상공인을 발굴하는 e-마케팅페어를 진행한다. 코로나로 온라인 판로 개척이 필수인 만큼 많은 소상공인이 온라인 플랫폼에서 판매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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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2월 04일 금요일 신문브리핑

# 제 1684호 신문브리핑(2020년 12월 4일) #

 

"행복은 바로 감사하는 마음이다."

- 조셉 우드 크루치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태양광 발전으로 생산된 전력의 현물 거래가격이 폭락하면서 올해 초만 해도 ㎾당 128원 안팎에 거래되던 것이 지난달 말 79.27원으로 37% 떨어짐

- 2017년의 연평균 186.07원과 비교하면 57% 하락이며, 이에 따라 현장에서는 태양광 발전설비 수명인 20년 동안 가동해도 설비 원가조차 건지기 어려워짐

 

2. 금융위원회가 3일 구독경제 이용·결제와 관련한 금융소비자 보호 방안을 발표함

- 구독경제는 마치 신문을 구독하듯 정기적으로 이용료를 결제하고 상품이나 서비스를 제공받는 것으로, 내년부터 구독경제 사업자는 무료에서 유료로 전환하기에 앞서 최소 1주일 전 소비자에게 알려줘야 하며, 가입자가 정기결제를 해지할 때는 사용분을 뺀 나머지 금액은 환불해줘야 함

 

3. 대면 진찰 없이 전화 상담만으로 환자에게 약을 처방해 준 한의사에게 유죄가 확정됨

- 대법원 제3부(주심 이동원 대법관)는 의료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한의사 A씨 상고심에서 벌금 5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3일 밝혔으며, 재판부는 “의료인이 환자를 대면하지 않음으로써 시진, 청진, 타진, 촉진 등의 방법은 전혀 사용하지 않은 채 단지 전화통화에 의한 문진 등의 방법으로만 진료하는 것은 의료법이 정하는 의료인의 의무를 성실히 이행한 것으로 보기 어렵다”고 판시함

 

 

<< 금융/부동산 >>

1. 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이 3원80전 내린 달러당 1097원에 마감하면서 2018년 6월 15일(1097원70전) 후 처음으로 1000원대로 하락(원화가치 상승)함

원·달러 환율이 3일 2년6개월 만에 달러당 1000원대로 하락(원화 가치는 상승)한 데는 무엇보다 미국의 대규모 경기 부양책이 가시화하고 있는 것이 반영됐다는 분석이며, 백신 개발 기대로 인한 글로벌 위험자산 선호 심리 확산도 환율 하락을 부추긴 요인임

 

2. 3일 코스닥지수가 0.92% 오른 907.61에 장을 마치면서  2년8개월 만에 900선에 올라섬

외국인들이 상승세를 이끄는 코스피지수와 달리 개미(개인투자자)들이 지수를 끌어올렸으며, 연말까지 ‘대주주 양도세’ 악재가 여전히 남아 있지만 전문가들은 내년 상반기 코스닥지수가 1000선에 올라갈 것으로 보고 있음

 

3. 삼성전자가 3일 0.29% 오른 6만9700원에 거래를 마치고 장중 7만500원까지 오르며 사상 최고가 기록을 다시 씀

시가총액은 417조원을 넘었으며, D램 가격이 조기에 회복될 것이란 전망과 내년 파운드리(수탁생산) 사업에 대한 기대가 겹친 영향으로 보임

 

4. 한국감정원이 지난달 다섯째주(지난달 30일 기준) 서울 아파트값 변동률이 전주(0.02%)보다 0.01%포인트 상승한 0.03%로 집계됐다고 3일 발표함

- 지난 8월 첫째주(0.04%) 이후 3개월 만의 가장 큰 상승률이며,  강남 재건축 대장주인 압구정 현대가 조합 설립에 나서면서 주변 단지들의 매수심리를 자극했다는 분석임

 

 

<< 국제 >>

1. 중국과 호주의 갈등이 군사 분야에서도 심화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책임론에서 시작된 양국의 충돌이 경제와 외교 등 전방위로 확산하고 있음

- 일각에선 중국이 이참에 호주에 대한 무역 의존도를 줄이려는 시도를 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오며, 중국의 대(對)호주 무역적자는 지난해 715억달러로 대만(1177억달러) 다음으로 큼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구독경제(subscription economy, 購讀經濟)

온라인 비즈니스 모델과 소비 형태를 통칭하기 위해 만든 용어로 사용자가 일정 기간 구독료를 내고 상품이나 서비스를 이용하는 경제 활동.

신문이나 잡지를 구독하듯 면도기 · 생리대 등 지속해서 소비가 필요한 상품을 제공받는 서비스와 자동차 · 명품의류 · 가구 등의 상품을 원하는 만큼만 빌려 쓰는 대여(rental) 서비스, 콘텐츠 · 소프트웨어 · 영화 · 드라마 · 게임 · 전자책 · 음악 스트리밍처럼 디지털 플랫폼(digital platform)을 통해 제공되는 서비스를 말함.

미국 설루션(solution) 기업인 주오라(Zuora)의 창립자 티엔 추오(Tien Tzuo)가 제품 판매가 아닌 서비스를 통해 반복적인 매출을 창출하려는 목적으로 고객을 구매자에서 구독자로 전환하는 산업 환경을 정의하면서 처음 사용한 용어임. 정보통신기술(ICT)의 발달로 2000년대 후반에 등장한 온라인 비즈니스 모델과 소비 형태를 통칭하기 위해 용어를 만들었음.

구독 경제의 유형은 크게 소모품을 배송하는 정기 배송 모델, 자동차나 예술품 등 내구재를 빌려 쓰는 대여(rental) 모델, 콘텐츠 중심의 무제한 이용 모델 3가지로 나뉨. 이 중 가장 많이 이용되는 유형은 무제한 이용 모델로, 인터넷을 통해 영화를 유통하는 넷플릭스(Netflix), 멜론(melon)과 같은 음원 사이트 등이 이에 해당하며, 매달 일정한 금액을 내면 다양한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음.

구독 서비스를 통한 경제 활동은 기업과 소비자 모두에게 장단점이 있음. 기업은 소비자가 구독을 해지하기 전까지 정기적 매출이 발생하기 때문에 안정적 수입을 확보할 수 있으며, 한편, 소비자는 상품이 정기적으로 배송되는 만큼 매번 제품을 고르는 데 쓰는 시간과 노력을 절약할 수 있어서 효율적임. 반면에 구독하는 서비스가 지나치게 많아질 경우 지출되는 고정 비용이 늘어날 수 있음. 갈수록 모델 교체 주기가 빨라져서 수많은 콘텐츠를 확보해야 하는 서비스 특성상 기업도 콘텐츠 수급에 비용이 많이 듬.

- 정보 출처 : IT용어사전,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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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2월 4일 금요일 #신문을통해알게된것들



1. 코로나 백신·치료제 지원예산 940억 절반도 못써 → 임상 단계별로 지원하는데 다른 나라에 비해 임상대상자인 확진자가 적고 부정적 인식등으로 피시험자 모집이 어려운 것도 원인.(국민)


2. 달력 돈주고 사는 시대 → 스마트폰으로 달력 수요가 줄어든데다 비용절감 위해 기업들 홍보용 제작도 줄어 달력 귀해져. G마켓 최근 한달 달력 판매량 전년비 22% 증가.(헤럴드경제)


3. 높아지는 중국의 코로나 입국 장벽 → 中, 코로나 역유입 방지 명분, 한국발 입국자에게 유전자 검사 외 혈청검사 증명서도 요구. 입국 거절되는 사례 많아.(헤럴드경제)


4. 올 꿀 생산량 급감 → 8000톤 추정. 이는 예년의 1/10 수준. 2019년 7만 9099톤, 2018년 3만 3137톤, 2017년 7만 3039톤... 이상기온, 외래종 ‘등검은 말벌’ 급증 이 주요인. (헤럴드경제)


5. 꿀벌의 숨은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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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2월 01일 화요일 신문브리핑2020년 12월 01일 화요일 신문브리핑

→ 과거 50년 동안 꿀벌수 37% 감소. 지구 100대 작물 중 71개, 식량의 63%, 야생식물의 93%가 꿀벌이 없으면 열매를 맺지 못한다고. ‘생물다양성 과학기구 (IPBES)’ 보고서.(헤럴드경제)


6. 코로나 와중에도 자동차는 더 많이 팔려 → 특히 수입차는 전년비 13.4% 증가. 역대 최다기록 경신. (아시아경제)
*국산차도 전년대비 6.2% 증가


7. 그래도 40대는 文지지 → 文지지율 37.4%로 정권 출범 후 최저. 전 연령층서 부정평가 많지만 40대에서만 근소하게 긍정 많아(긍정 48.9%, 부정 48.2%). 정당지지도도 국민의힘(31.2%)이 민주당(29.8%) 역전. 리얼미터.(문화 외)


8. 수능 결시 역대 최고 → 13.17%... 지난해보다 1.65%P 늘어. 코로나 감염으로 대학별 평가에 응시하지 못할 것을 우려, 수능 점수 필요 없는 수시지원자 수능 대거 포기 분석. (경향)


9. 젊은층 일자리보다 노인 일자리가 더 늘어. 일자리 이상 현상... → 지난해 새로 늘어난 일자리 60만개 중 60대 이상 일자리가 57.7%로 절반 넘어. 집계 이후 처음. 포퓰리즘 성격의 일자리보다는 민간이 창출하는 일자리가 중요.(서울)


10. 라벨 없는 생수병 나온다 → 병 두껑 또는 묶음 포장에 표시사항 표시. 연간 최대 2,400여톤의 폐비닐 발생 줄이고, 분리수거 때 라벨 떼내는 불편 없애는 효과.(한국)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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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4일 금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

■ 어제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난 뒤 밤거리 풍경은 여느 해와 달리 코로나19 재확산에 썰렁한 분위기였습니다. 오늘부터 면접 등 수시전형 일정이 시작되면서 수험생의 활동이 많아질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당국은 이달 말까지 특별점검에 나섭니다.

■ 서울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62명을 기록하면서 수도권에서만 역대 최다인 4백 명을 넘어섰습니다. 현재 시행하고 있는 수도권 거리 두기 2단계 조치도 연장될 것으로 보입니다.

■ 강릉시는 지난 1일 새마을금고 본점 직원 A 씨와 가족 등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본점 방문자와 직원 등 1,600여 명을 대상으로 검사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다른 직원, 그리고 방문자 등이 모두 마스크를 썼던 것이 대규모 감염을 막는 데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 문재인 대통령이 윤석열 검찰총장 징계와 관련해서 처음으로 공식 입장을 밝혔습니다. 절차적 정당성·공정성을 거듭 강조했는데, 법무부는 직후에 오늘(4일)로 예정됐던 윤석열 총장 징계위원회를 1주일 연기했습니다.

■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37.4%로 내려앉으며 집권 후 최저치를 찍었습니다. 윤석열 검찰총장 직무배제 사태 이후 상황과 부동산 정책에 대한 불만이 가장 큰 요인으로 분석되는데, 특히 이번에는 진보층 이탈이 컸습니다.

■ 통일부의 내년 예산은 올해보다 3.6% 늘어난 1조 4,749억 원 규모로 확정됐습니다. 신규 편성된 예산 중에서는 '북한정보 AI·빅데이터 분석 시스템' 구축, 그리고 '평화통일 문화공간 조성'과 같은 비무장지대 활용 사업이 눈길을 끕니다.

■ 미국의 하루 코로나19 사망자가 2천8백 명을 넘어 역대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선터는 이달 말 성탄절 주간에만 최대 만9천여 명이 숨지고, 연내 누적 사망자가 33만 명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 미국에서 코로나19로 입원한 환자 수가 하루 10만 명을 넘어서면서 미국 병원이 거의 포화 상태에 이르고 있습니다. 지금 추세가 계속되면 이달 중에 의료체계의 붕괴가 현실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 영국이 백신 긴급사용을 승인한 데 이어 주요 선진국들이 속속 백신 접종 준비에 나서고 있습니다. 하지만 주요 선진국들이 '백신 선계약'을 통해 '대량 확보'에 나서면서 국가별 불평등이 벌써 현실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 일본은 모든 국민에게 백신을 무료로 접종해 주고, 부작용이 생기면 정부가 배상해주는 내용의 법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세계 각국들 사이에 백신 개발 경쟁에 이어 이제는 접종 경쟁이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19 백신을 확보하기 위해서 우리 정부가 글로벌 제약 회사들과 막바지 협상을 벌이고 있습니다. 제약사들이 백신의 부작용이 발생하더라도 법적 책임은 지지 않는 것을 요구하고 있어서 우리 당국이 고심하고 있습니다.

■ 건강 문제로 물러난 뒤 활발한 대외 행보를 재개한 아베 전 총리가 검찰 조사를 받게 될 전망입니다. 지역구 주민들에게 향응을 제공했다는 의혹을 관계자들이 일부 시인하자 검찰이 아베 전 총리 본인을 직접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 오늘로 예정됐던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징계위원회가 다음 주인 오는 10일로 또 연기됐습니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윤 총장에 대한 징계 절차의 정당성과 공정성을 강조했습니다.

■ 월성 원전 1호기 조기 폐쇄 관련 자료를 삭제한 산업통상자원부 공무원 3명에 대한 영장실질심사가 오늘 열립니다. 백운규 전 산업부 장관과 채희봉 당시 청와대 산업정책비서관 등 위선에 대한 조사도 곧 이뤄질 전망입니다.

■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폭로한 '검사 술접대'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접대 대상으로 지목된 검사 출신 A 변호사와 현직 검사 3명을 기소하기로 방침을 정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검찰은 술 접대 날짜를 지난해 7월로, 금액은 530여만원으로 특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실 부실장이 어젯밤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초대형 펀드 사기 혐의를 받는 옵티머스자산운용 측으로부터 총선 때 이낙연 후보 사무실의 복합기 임대료 몇 십만 원을 지원받은 혐의로 그저께 검찰 조사를 받다가 실종됐는데,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입니다.

■ 정기적으로 얼마를 내면 영화나 음악을 감상할 수 있거나, 이런저런 콘텐츠를 접할 수 있는 서비스가 크게 늘었습니다. 일단 무료로 체험해보라고 권하는데, 은근슬쩍 유료로 전환하거나 환불을 어렵게 만든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 기초과학연구원은 자성을 띠는 나노 물질을 이용해 코로나19 바이러스를 빠르게 검출하는 진단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나노 기술을 이용하면 17분 안에 코로나19 진단이 가능하고 정확도 역시 현재 사용 방식과 비슷한 99% 이상 수준이라고 덧붙였습니다.

■ 가수 이찬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서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자가 격리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이찬원과 함께 활동을 해온 임영웅과 장민호는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자가 격리 중이며, 동선이 겹치는 출연진과 방송 스태프도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찬원과 같은 스타일리스트인 방송인 서장훈과 가수 이적도 자가 격리에 들어갔습니다.

■ 정부의 잇따른 대책에도 불구하고 전세난이 심화하는 가운데 잠시 주춤했던 집값 오름세도 심상치 않습니다. 서울 강북지역 상승률이 12년 만에 강남지역을 앞질렀고, 서울 외곽지역과 지방의 상승폭도 커지고 있습니다.

■ ‘전동 킥보드 무면허 탑승법’ 시행을 앞두고, 다시 전동 킥보드 탑승 연령을 제한하는 법안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를 통과했습니다. 원동기장치 자전거면허 이상의 운전면허 보유자만 전동 킥보드에 탑승할 수 있도록 했는데요.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게 되면 면허 취득이 불가능한 만 16세 미만은 전동 킥보드를 이용할 수 없게 됩니다.

■ 국내 은행 대출 금리가 무섭게 오르고 있다고 합니다. 정부가 부동산 시장을 잡기 위해서 은행 대출을 규제하자, 대출을 미리 받으려는 수요가 늘어나고 이에 은행들은 대출 총량을 관리하기 위해 금리를 올리면서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다는데요. 한국은행 기준금리가 7개월째 역대 최저치인 연 0.50퍼센트로 유지되고 있는 가운데 대출 금리가 오르는 건 지극히 이례적인 현상이라고 합니다.

■ 은퇴 계층인 60대 이상의 일자리가 취업 연령인 20대보다 많은 '이상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일자리는 약 2천 4백만 개로 2018년보다 60만 개 가까이 늘었지만, 60대 이상의 일자리가 20대보다 15만 개나 많아졌다는데요. 관련 통계를 집계한 2016년 이후 처음 있는 일이라고 합니다.

■ 지구 온난화가 예상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50년 뒤에 지구 온도가 2도 정도 오를 거라는 예상과는 달리 5도 넘게 오르면서 재앙 수준의 변화가 닥칠 거라는 분석입니다.

■ 오랫동안 걷거나 오르막을 오를 때 유독 종아리나 발끝에 심한 통증이 오는 경우 말초혈관질환을 의심할 수 있읍니다. 전 세계적으로 한해 수백만 명이 경험하는 흔한 질환이지만 아직 질환에 대한 인식 수준은 낮은 편인데요. 약물 치료로 부족하다면 시술을 빨리해야 합니다. 생활 속 예방으로는 무엇보다 빨리걷기, 달리기, 계단 오르기 등 이 좋다고 합니다. 건강한 주말 되세요.

[출처:세상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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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4일 마케팅 뉴스클리핑] 5만 원 특별가에 네이버 광고 7억 뜯어낸 사기단 징역형 외

 

1. "5만 원 특별가에 네이버 광고" 7억 뜯어낸 사기단 징역형
자영업자에게 싼값에 포털 사이트 광고를 해주겠다고 속여 700명이 넘는 피해자에게 7억 6천만 원을 뜯어낸 광고대행업체 대표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법원은 광고해줄 의사와 능력이 없었음에도 반복적으로 피해자를 속인 수법이 불량하다며 엄중 처벌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2. 네이버, 인플루언서 검색 개편
네이버가 통합검색에서 노출되던 인플루언서 콘텐츠를 별도의 인플루언서 탭에서 볼 수 있도록 개편한다고 밝혔다. 키워드챌린지의 키워드가 10만 개로 확대되며, 상단에 헤드뷰 광고가 추가된다고 설명했다. 개편은 이달 17일 적용된다.
 
 
3. '애프터 수능 마케팅'이 사라졌다
매년 수능 이후 쏟아지던 수험표 반값 할인 이벤트가 올해는 대폭 축소되거나 자취를 감췄다. 백화점 업계는 사회적 거리 두기로 감사품 증정 및 라이브 채널을 통한 특가 상품 선정을 진행한다고 밝혔고, 놀이공원과 영화관도 대대적인 이벤트 없이 조용히 지나가는 모습이다.
 
 
4. 비대면 채용시대 전 세계 '틱톡' 돌풍
대면 채용이 어려워진 기업들이 비대면 방식의 플랫폼을 활용한 채용을 진행하면서 틱톡이 채용시장에서 뜨고 있다. 짧은 영상을 제작해 인사담당자가 궁금해할 만한 질문에 답변하는 영상을 올려 면접 기능으로도 활용하고 있으며, 틱톡을 활용한 취업 컨설턴트도 나오고 있다.
 
 
5. 동영상 플랫폼 이용률 66.2%... 2년 만에 2배
유튜브 등 동영상 플랫폼 이용률이 60대 이상에서 급증하면서 국민의 3분의 2가 본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 이용률은 66.2%로 지난해 47.1%보다 증가했으며, 2018년의 33.6%와 비교하면 2배 수준으로 급증했다.
 
 
6. 제일기획, 해외 광고 전문지 선정 '올해의 광고회사' 5관왕 쾌거
제일기획이 캠페인 아시아 퍼시픽이 선정한 올해의 광고회사에서 5관왕을 차지했다. 올해의 광고회사는 아태지역에서 활동하는 광고, PR 기업의 성과를 평가해 시상하는 행사다. 제일기획은 한국 창의적 광고회사, 한국 디지털 광고회사 등 5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7. 와이즈버즈, 모빌리티 미디어 광고사업 나서
와이즈버즈가 모토브와 손잡고 모빌리티 미디어 광고 사업에 나선다. 모토브는 택시 상단 표시등에 기기를 설치하고 데이터를 수집해 위치기반 광고 서비스를 운영하는 회사로, 이번 협약을 통해 와이즈버즈와 모빌리티에서 발생하는 모든 광고 운영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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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2월 03일 목요일 신문브리핑

# 제 1683호 신문브리핑(2020년 12월 3일) #

 

* 새벽출장 관계로 약식으로 정리해드리니 양해 부탁드립니다. 

 

"감사하는 습관은 기쁨을 부르고, 기쁨은 행복을 부른다."

- 평생감사 카드

 

 

1. 국회가 2일 본회의를 열어 역대 최대인 558조원 규모의 내년도 정부 예산안을 통과시킴

- 정부 예산안(555조8000억원) 대비 2조2000억원 늘어난 규모로, ‘초슈퍼 예산’으로 불린 정부 예산안에 순증액분까지 더해지면서 정부 재정 상황은 더 악화할 전망임

(기타 국회 본회의 통과 안건 다수 있으니 개별적 확인 요망)

 

2. 주가가 연일 사상 최고치 기록을 갈아치우자 개인투자자들이 모험적 투자에 나서고 있음

- 증권회사에서 돈을 빌려 투자하는 ‘빚투’ 규모는 사상 처음으로 18조원을 넘어섰고, 주가 하락에 베팅하는 레버리지인버스ETF(일명 ‘곱버스’)는 개인 순매수 1위에 오름

 

3. 영국이 미국 제약회사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가 공동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긴급 사용을 승인함

서방 국가 중 코로나19 백신 사용을 승인한 최초 사례이며, 세계보건기구(WHO)는 이날 화이자 백신에 대해 긴급사용 가능 목록에 올릴 수 있는지 검토하고 있다고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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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2월 3일 목요일 #신문을통해알게된것들

1. 오늘 수능 → 11월 19일에서 코로나로 연기 된 것. 지원자 49만 3천433명. 작년(54만 8천734명) 보다 10.1% 감소, 역대 최저.(경향 외)


2. 화이자 백신. 英, 세계 첫 승인 → 다음 주부터 접종 예정. 영국 정부는 화이자 백신 4000만회분, 모더나 백신 700만회분,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억회분 이미 주문한 상태.(국민 외)


3. 강창일 일본대사 내정자, 부임 앞두고 과거 강경발언 日언론에 해명? 사과? → ‘日 천황에 대해 무지했다’, ‘일왕이라고 부르자했지만 대사로 부임하면 ’천황‘으로 부를 것’... (헤럴드경제)


4. 여자골프 강국 한국 → 2006년 랭킹제 도입 이후 역대 랭킹 1위에 올랐던 선수는 모두 14명. 이중 6명이 한국(교포1 포함). 각국 투어별 가산점도 미국(LPGA)다음으로 한국(KLPGA)이 많아.(문화)


5. 우리나라 부동산세 → 다른 선진국에 비해 적은 편. GDP대비 보유세 비율. 한국 0.87% (재산세+종부세), 캐나다(3.13%), 영국(3.09%), 미국(2.69%). OECD 평균(1.06%).(아시아경제)

*각국 마다 사정이 달라 단순 숫자로 비교 불가 반박도


6. ‘사랑의 불시착’ → 현빈 주연의 드라마 제목. 일본 출판업체가 선정한 ‘올해의 유행어’에 선정. 한국 드라마 제목이 올해의 키워드로 선정된 건 2004년 ‘겨울연가’ 이후 16년 만. (문화)

*한국인의 일본에 대한 감정보다는 일본인의 한국에 대한 감정이 긍정적인 건 분명한 듯


7. 법원,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합병 금지 가처분신청 기각 → 그러나 합병반대 측인 사모펀드 KCGI는 경영권 확보 실패하더라도 그동안 주식이 2배 이상 올라 손해 볼것 없어. (헤럴드경제)


8. 청소년, 화장 시작 평균 나이 12.7세(초등 5) → 여성환경연대 ‘청소년 화장품 사용실태 보고서’. 외모가꾸기 강박 생기기도. 화장 금지 교칙 강요보다 정보 제공·교육 기회 필요.(경향)


9. 군포아파트 화재 → 사망4, 부상7... 창문 섀시 교체 우레탄에서 발생. 아파트 수리 공사, 별다른 신고·허가 없이 누구나 가능. 안전 무대책... 막을 수도 방법도 없어. (한국)


10. 표준말이 된 ‘파이팅’

→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에 표제어로 최근 올려. 2004년, ‘파이팅’이 영어권에선 응원의 뜻으로 쓰이지 않는 말이므로 ‘아자’ ‘힘내자’를 대체 순화어로 결정한 적이 있지만 결국 대중의 쓰임을 수용...(중앙, 우리말 바루기)
*화이팅(X)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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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3일 목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

■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다시 5백 명대로 늘어난 가운데 오늘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집니다. 교육·방역 당국이 비상근무에 돌입한 가운데 대전에서 시험감독관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이 감독관과 접촉했을 가능성이 큰 감독관 10여 명이 긴급 교체됐습니다.

■ 시험장에서 수험생들은 반드시 마스크를 써야 하고, 만일의 경우를 대비해 여분의 마스크를 챙길 필요가 있습니다. 쌀쌀한 날씨 속에 방역 차원에서 매 교시가 끝날 때마다 환기를 하는 만큼 따뜻한 옷도 챙겨야 하고, 시험장 내 정수기와 급수기를 사용할 수 없어 마실 물도 각자 준비해야 합니다.

■ 내년부터 시행되는 검경 수사권 조정으로 비대해지는 경찰을 어떻게 통제할지에 대해 여야가 합의했습니다. 수사는 신설되는 국가수사본부가 맡고, 사무는 국가경찰과 자치경찰로 나누어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민주당은 국정원법과 공수처법 개정 등 권력기관 개혁 입법을 이번 정기국회 내 마무리한다는 방침입니다.

■ 국회가 어제 사상 최대 규모인 558조 원의 새해 예산안을 처리했습니다. 국회가 법정 시한을 지켜 예산안을 처리한 건 6년 만인데요. 특히 세종의사당 설계비가 대폭 반영돼 국회의 세종시 이전이 본격화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옵니다.

■ 이용구 신임 법무부 차관이 오늘부터 업무를 시작하면서 내일 윤석열 검찰총장의 징계위원회에도 참석할 예정입니다. 하지만 윤 총장 측은 규정 위반을 이유로 징계위를 다시 미뤄달라고 요청할 계획입니다.

■ 이른바 '조두순 방지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만기 출소가 임박한 조두순과 같은 성범죄자의 거주지를 도로명과 건물번호까지 공개하고, 가해자의 접근 금지 범위를 기존 학교에서 유치원까지 확대하는 내용을 담았습니다.

■ 영국이 세계 최초로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 긴급 사용을 승인했습니다. 러시아도 다음 주부터 자국 백신을 일반인에게 접종에 하기로 하는 등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각국이 바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의료진과 교사를 대상으로 러시아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스푸트니크 V의 대규모 접종을 다음 주부터 시작하라고 지시했습니다.

■ 윤석열 검찰총장이 월성 원전 의혹 수사와 관련해 대전지검이 건의한 산업부 공무원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를 승인했습니다. 관련 수사가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이는데, 파장이 만만치 않을 전망입니다.

■ 대낮에 금은방에 찾아가 자신을 음료수 판매원이라고 소개해 주인에게 수면제가 든 음료를 주고 마시게 해 잠들게 한 뒤, 수억원의 귀금속을 털어간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포항에서 발생한 일인데, 30대 남성으로 추정되는 범인은 CCTV까지 훼손하고 1시간이나 머물다 사라졌습니다.

■ 정부는 지난 10월부터 모더나와 화이자 등과 계약 협상을 벌여오다가 지난달 27일 아스트라제네카와 백신 구매 계약을 완료했다고 합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SK바이오사이언스와 백신 위탁 생산 계약을 해서 국내에서도 제조가 가능합니다.

■ 최근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서 연말을 맞아 지방으로 가서 원정 모임을 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SNS에 수도권을 벗어나 지인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는 글이 자주 올라오면서 '코로나 탈출', '코로나 힐링'이라는 이름을 붙인 국내 여행 상품도 등장했다고 합니다.

■ KB국민은행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의 아파트 평균 전셋값은 약 5억 6천만 원으로, 10월과 비교해 한 달 만에 약 2천 3백만 원이 올랐다는데요. 자치구별로 보면, 지난달 송파구의 전셋값 상승폭이 4천만 원을 넘으면서 가장 컸고 강남구와 성동구, 마포구가 그 뒤를 이었다고 합니다.

■ 비닐과 투명 페트병을 따로 분리해 버리는 분리 배출제가 오는 25일부터 공동주택 기준 전국적으로 전면 시행됩니다. 당초 7월부터 시행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사태로 주민들과의 긴밀한 협의가 지연되면서 시행이 미뤄진 겁니다. 투병 페트병의 경우 내용물을 비우고 물로 헹군 후 페트병에 부착된 라벨을 꼭 제거하고 페트병을 압축한 후 버리면 된다고 합니다.

■ 정부는 오락실 게임기기로 불리는 아케이드 게임의 경품 지금 기준액을 현행 5천 원에서 1만 원으로 올린다고 밝혔는데요. 기존 문구류와 완구류, 스포츠 용품류, 문화 상품류에 국한했던 경품 종류에 생활용품류도 추가해 이용자들의 선택지를 넓혀 관련 규제를 완화했다고 합니다.

[출처:세상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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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조간브리핑]
2020년 12월 3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민주당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법 개정안 등 권력기관 개혁법을 정기국회에서 예정대로 밀어붙이겠다는 방침입니다. 다만 재계의 우려를 샀던 공정경제 3법은 물리적 시간 등을 이유로 처리 시점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적폐청산에 내편 네편이 없듯이 개혁에도 선후를 따지면 안 된다는 거~

2. 윤석열 총장에게 언론의 관심이 온통 쏠리는 가운데 이를 바라보는 국민의힘 쪽의 심사는 복잡해 보입니다. 당내 인물난만 부각되는 데다,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여론을 잠식하는 ‘이슈 블랙홀’이 달갑지 않기 때문입니다.
고양이 새끼 키워 호랑이가 되니까 잡어먹힐까 두려워하는 꼬라지...

3. 안철수 대표는 보궐선거 승리를 위해서는 현안을 중심으로 '단일대오'를 형성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정부여당이 보궐선거를 앞두고 백신 도입 뉴스를 터뜨리거나 시진핑 방한 등 유리한 액션을 취할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그런 소설이나 쓰니까 지역구 후보 하나 못 내고 3석짜리 대표 하는 겨~

4. 신임 법무부 차관에 올해 초까지 법무부 법무실장을 역임한 이용구 전 법무실장이 내정됐습니다. 하지만, 문재인 대통령의 지시로 오는 4일로 예정된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법무부 검사징계위원회는 참석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조직적 저항에 주춤해 보여도 개혁의 길에 머뭇거리지 말아야...

5. 윤석열 검찰총장이 직무 복귀 이틀 만에 월성 원전 1호기 경제성 조작 의혹 사건의 주요 피의자에 대한 사전 구속영장 청구를 승인했습니다. 이에 따라 복귀와 동시에 윤 총장과 여권의 대치 강도는 더욱 거세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수사권으로 보복하면 검사가 아니라 깡패라고 하시던 분이 혹시...

6. 조남관 대검 차장검사가 윤석열 검찰총장 관련 감찰·수사를 진행한 대검 감찰부를 조사하라고 대검 인권정책관실에 지시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인권정책관실은 이 조사에 3개 담당관실 전원을 투입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직적이고 체계적으로 저항하는 공무원 조직은 검찰이 유일하지 싶어...

7. 홍준표 의원은 “민주당과 검찰당의 대립 구도에서 야당은 증발해 버렸다"고 밝혔습니다. 그동안 과거 박근혜 정권을 수사한 윤 총장에 대한 경계심을 공공연히 드러냈던 홍 의원이 이번에는 “윤석열 검찰당 파이팅"이라고 외쳤습니다.
검사 출신 홍준표 눈에도 검찰은 정치 세력인 거지... 검찰당 인정~

8. 5·18 역사 왜곡으로 실형을 선고받은 지만원이 법정 구속되지 않은 사이 또다시 5·18을 왜곡하는 도서를 출판했습니다. 지만원은 ‘북조선 5·18 아리랑 무등산의 진달래 475송이'라는 도서를 발간하고 왜곡된 주장을 이어갔습니다.
이 정도면 감옥도 감옥이지만, 정신과 치료가 필요하다고 봐야겠지?

9. 지난 총선 당시 11억 원 상당의 재산 신고를 누락한 혐의로 기소된 조수진 의원이 “신고 요령을 자세히 몰라 벌어진 실수”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공직자 재산신고를 너무나 성실하게 한 것이 죄라면 처벌을 받아야겠다”고 말했습니다.
똑똑한 척은 혼자 다 하시는 분이 어떻게 그것만 딱 몰랐을까... 안타깝네~

10. 평화의 소녀상'이 독일의 수도 베를린에 영원히 머물게 될 전망입니다. 당초 철거명령의 대상이었던 소녀상은 내년 9월 말까지 존치되며, 독일 베를린의 미테구 의회가 소녀상 영구 보존 설치를 위한 논의도 시작했습니다.
일본의 사과와 보상이 있기 전에는 평화의소녀상은 언제나 그 자리에~

11. 실수로 잘못 입금한 돈을 보다 쉽게 돌려받을 수 있도록 하는 소위 '착오송금 구제법'이 국회 통과 수순을 밟게 됐습니다. 현재는 받은 사람이 돌려주면 문제없지만, 그렇지 않으면 소송을 해야 하는 등 절차가 복잡했습니다.
어찌 보면 참 간단한 일인데... 나한테 함 보내바바 곰방 돌려 드립니다~

12. '남산뷰' 자택 공개 논란 끝에 모든 활동을 중단한 혜민스님이 미국 뉴욕의 아파트를 구매한 것으로 의심돼 논란입니다. 미국명 '라이언 봉석 주’란 이름으로 등기된 아파트는 120만 달러 상당의 '리버뷰' 조망권의 고급 아파트입니다.
‘물은 물이요 산은 산이로다’ 그래서 남산뷰, 리버뷰 찾은 모양이네~

법무부 측 "법원 결정, 검사 반발에 영향 항고 검토".
안철수 "서울시장 출마 안 해, 후보 정해지면 도울 것".
주호영 "대통령, 추미애 경질하고 윤석열 임기보장 해야”.
문 대통령 "신임 법무차관, 징계위원장서 배제하라".
원전수사부터 챙긴 윤석열, 대검 감찰부 조사도 '속도'.

12월은
우리 모두
사랑을 시작하는 계절입니다.

잠시 잊고 있던
서로의 존재를
새롭게 확인하며
고마운 일 챙겨보고
잘못한 일 용서 청하는
가족 이웃 친지들

세상 사람 누구에게나
벗으로 가족으로 다가가는
사랑의 계절입니다.

- 이해인의 시 ‘12월은’에서 -

오늘은 시 한 편으로 12월을 노래해 봅니다.
코로나19로 팍팍한 마음이지만 연말연시 사랑을 나누는데 게으르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수험생 여러분 힘내시고 이제 세상을 향한 첫발을 내딛는 것일 뿐입니다. 두려움 없이 나서세요.
사랑합니다.

=개인 사정으로 4일 금요일 하루 쉽니다. 월요일에 뵙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조간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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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3일 마케팅 뉴스클리핑] 온라인 쇼핑몰 신규창업 30만 개 외

 

1. 온라인 쇼핑몰 신규창업 30만 개
올해 신규 창업한 온라인 쇼핑몰이 30만 개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올 3분기까지 카페24, 스마트스토어 등의 쇼핑몰 창업 수는 20만 개가 넘으며, 메이크샵, 고도몰 등을 통한 창업을 합하면 30만 개를 무난히 넘길 것으로 추정된다.
 
 
2. KT, 중소상공인 네이버·인스타 광고 돕는 '마케팅코치' 출시
KT가 빅데이터와 AI를 활용한 마케팅 솔루션 '마케팅 코치'를 출시했다. 계정을 연동하고 광고 예산과 기간을 입력하면 AI가 판매하는 상품이나 브랜드에 최적화된 키워드를 추천하고 광고 생성을 도와준다고 밝혔다.
 
 
3. 네이버 대출 시작, 금융권 초긴장
네이버가 대출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밝혔다. 정부에서 빅테크 사업자가 직접 계좌를 발급할 수 있도록 관련 법안 개정을 추진함에 따라 소상공인을 AI로 신용평가 진행해 대출해주겠다는 것이다. 네이버의 이러한 행보가 기존 금융권을 빠르게 위협할 것으로 보인다.
 
 
4. 틱톡, 마케팅 컨퍼런스 개최한다
틱톡이 국내 마케팅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첫 번째 공식 컨퍼런스 '잇 스타트 위드 틱톡'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틱톡을 활용한 브랜딩 및 글로벌 시장 공략 방법 등 기업을 위한 마케팅 솔루션을 제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5. 미국 디지털 광고, TV·신문 전통매체 넘어
미국 디지털 광고시장의 매출이 처음으로 TV·신문 등 전통매체보다 많아졌다. 구글, 페이스북, 아마존의 전체 디지털 광고시장의 3분의 2를 차지하는 편중 현상은 심화됐다. 전체 광고시장의 예상 매출 2,146억 달러 중 디지털 광고시장 매출이 1,101억 달러(51%)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6. 공인인증서 폐지에 사설인증 시장 '활짝'
오는 10일부터 공인인증서가 폐지되면서 이동통신 3사, 네이버, 카카오, 토스 등 여러 업계와 업체에서 빈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현재 시장 선점 업체는 통신 3사가 출시한 앱 '패스'다. 지난 10월 기준 150만 명의 사용자를 확보했다.
 
 
7. 그루비, 배송서비스 도입한다
플래티어가 배송 전문기업 체인로지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회사가 운영하는 그루비와 두발히어로의 빅데이터를 활용해 고객이 구매, 배송까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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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2월 02일 수요일 신문브리핑

# 제 1682호 신문브리핑(2020년 12월 2일) #

 

"감사는 곧 사랑이다. 감사할 줄 모르면 이 뜻도 알지 못한다."

- 김현승 시인

 

 

<< 정치/외교 >>

1. 서울행정법원 행정4부가 1일 윤석열 검찰총장을 직무에서 배제하라는 추미애 법무부장관의 명령에 대해 효력을 임시로 중단해야 한다는 결정을 내림

- 판결 후 30일간은 윤 총장의 직무를 정지할 수 없다고 결정했으며 이와 관련, 징계위원회 위원인 고기영 법무부 차관은 돌연 사표를 제출함

 

 

<< 경제 일반 >>

1. 법원이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에 반대해 사모펀드 KCGI가 낸 가처분 신청을 기각함

대한항공 모기업인 한진칼이 산은에 제3자 배정 방식으로 유상증자를 하는 데 법적인 문제가 없다는 결론을 내린 것으로, 정부와 산업은행이 주도하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통합이 탄력을 받을 전망임

 

2. 올해 한국의 1인당 국민총소득(GNI)이 3만1000달러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됨

- 코로나19 사태로 실물경제가 위축됐지만 올 9월 들어 원화 가치가 강세를 보여 선진국 기준으로 통용되는 3만달러 선은 지킬 것으로 분석됐으며, 한국의 올 3분기 경제성장률은 2.1%로 지난 10월 발표된 속보치(1.9%)보다 0.2%포인트 상향 조정됨

 

3. 오는 10일 전자서명법 개정안 시행을 계기로 21년간 사용되던 공인인증서의 독점적 지위가 사라지게 되면서 은행권이 공인인증서를 대체할 새로운 본인인증 체계 도입에 속도를 내고 있음

인증 시장에선 각축전이 벌어질 전망이며, 이미 통신사와 대형 정보기술(IT) 기업의 사설 인증 서비스가 시작됐고, 금융결제원도 새로운 공동인증서를 내놓기로 함

 

4.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중국산 김치가 국제표준이 됐다’는 중국 언론의 주장을 정면으로 부인함

- 중국 언론이 근거로 삼은 표준(ISO24220)이 김치와는 무관하다는 것을 공식 확인하면서 중국의 이른바 ‘김치공정’에 제동을 걸은 것임

 

5. 방탄소년단(BTS)의 한국어 곡 ‘라이프 고스 온’이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정상에 올라 ‘K팝’의 새 역사를 씀

- 미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노래를 보여주는 ‘핫 100’ 차트에서 한국어 가사 곡이 1위에 오른 것은 이 차트 62년 역사상 처음임

 

 

<< 금융/부동산 >>

1. 국회 기획재정위원회가 소득세 최고세율을 현행 42%에서 45%로 인상하는 소득세법 개정안을 지난달 30일 의결함

- 12월 중 국회 본회의만 통과하면 내년부터 시행되며, 1만6000명의 고소득자 세 부담이 내년에만 총 3969억원 늘어나게 됨

 

2. 여야가 558조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 처리에 1일 합의함

-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3차 재난지원금과 백신 예산 등이 새로 반영돼 기존 정부안(555조8000억원)보다 2조2000억원 늘었으며, 국회가 정부안보다 예산 규모를 늘린 건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 이후 11년 만임

 

3. 미술품 양도차익을 거래 횟수와 상관없이 기타소득으로 분류하는 소득세법 개정안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를 통과하면서 내년부터 개인이 서화, 골동품 등 미술품을 팔아 이익을 얻을 경우 세금이 최대 절반 이하로 줄어들 전망임

- 미술품을 자주 매각했다는 이유로 사업소득으로 판단해 국내 대형 로펌 A변호사에게 세금 135억원을 부과한 국세청과 이에 불복한 A변호사 간의 조세심판에도 영향을 미칠지 주목됨

 

4. 네이버파이낸셜이 신용대출 상품인 ‘미래에셋캐피탈 스마트스토어 사업자 대출’을 시작한다고 1일 발표함

-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 입점해 3개월간 월 100만원의 매출을 유지하면 받을 수 있는 대출 상품이며, 점포가 없어 금융회사로부터 돈을 빌리지 못했던 대다수 온라인 영세사업자의 신용점수가 재평가돼 대출받는 길이 열릴 전망임

 

5. 핀테크기업 카사코리아가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서울 강남구 빌딩의 지분을 쪼개서 매각하고 있는 가운데, 이 건물의 조기 처분 가능성이 쟁점으로 떠름

- 빌딩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면 임대료 수익을 받을 수 있지만 예상 수익률이 상장 리츠(REITs·부동산투자회사)보다 낮으며, 다만 투자자 다수결로 빌딩을 처분할 수 있다는 게 변수로서, 이렇게 되면 최근 부동산 가격 상승에 따른 시세 차익을 얻고 투자 자금을 빨리 회수(엑시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임

 

6. 1일 한국수자원공사 등에 따르면 부산 에코델타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한화에너지 주도의 ‘더 그랜드 컨소시엄’이 선정됨
부산 에코델타 스마트시티는 부산 강서구 세물머리지구 일대에 첨단 수자원 기술을 적용한 ‘물 특화 도시’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총 사업비는 3조6000억원으로 280만㎡ 부지에 약 3400가구가 입주함

 

 

<< 국제 >>

1. 미국 완성차업체 제너럴모터스(GM)가 ‘사기 기업’ 논란에 휩싸인 미 수소전기자동차업체 니콜라의 지분 인수를 포기함

GM의 발표 이후 니콜라 주가는 급락했으며, 이날 뉴욕증시에서 니콜라 주가는 전날보다 26.92% 내린 20.41달러에 거래를 마침

 

2. 글로벌 생활용품 기업 유니레버가 뉴질랜드에서 ‘주 4일 근로제’ 시험에 나섬
- 1일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유니레버 뉴질랜드지사는 다음주부터 81명의 직원을 대상으로 주 4일 근로제를 시작하기로 했으며, 급여는 기존 주 5일 근무 때와 똑같이 지급함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기타소득

- 이자소득 · 배당소득 · 사업소득 · 근로소득 · 연금소득 · 퇴직소득 · 양도소득 이외에 일시적 · 비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소득을 말하며, 소득세법은 기타소득을 열거 · 규정하고 있음

- 정보 출처 : (주)조세통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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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일 화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

■ 코로나19 새 환자가 사흘째 4백 명대를 기록한 가운데 위·중증 환자도 늘어 병상 부족 우려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방역 당국은 이제 만남은 더 없다는 생각으로 방역 수칙을 지켜달라고 거듭 당부했습니다.

■ 정부가 수능일 새벽에 코로나19에 확진되더라도 시험을 볼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감염되면 수능 이후 대학별 고사 응시에 제한을 받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 여야가 558조 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 편성에 합의하면서 국회선진화법 시행 이후 6년 만에 처음으로 법정 시한을 지켰습니다. 재원 마련 방법을 두고 줄다리기를 벌였던 3차 재난지원금과 코로나19 백신 예산도 포함됐습니다.

■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산하 대북제재위원회는 대북 인도지원 사업에 적용되는 제재 면제 승인 기준을 완화하는 내용의 제재 이행 안내서 개정안을 채택했습니다. 새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인도주의적 대북 지원에 대한 제재 면제 승인 유효 기간이 기존 6개월에서 최소 9개월로 연장됐습니다.

■ 24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영국 백화점 체인 데베넘스가 청산 절차에 돌입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데베넘스 직원 1만 2천여 명과 아케이디아 그룹 직원 1만 3천 명 등 2만 5천 명이 불과 이틀 사이에 일자리를 잃을 위기에 처했다고 전했습니다.

■ 중국의 무인 달 탐사선 창어 5호가 어제 오후 달 표면에 성공적으로 착륙했다고 중국국가우주국이 밝혔습니다. 창어 5호는 현지시간으로 지난달 24일 오전 4시 30분 중국 하이난성 원창 우주발사장에서 최신 운반로켓 창정 5호 야오-5에 실린 채 발사됐습니다.

■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직무배제 조치에 반발해 윤 총장이 낸 집행정지 신청을 법원이 받아들여 윤 총장이 업무에 복귀했습니다. 앞서 법무부 감찰위원회는 추 장관의 윤 총장 감찰·징계 청구가 절차상 부적절했다고 결론 내렸습니다.

■ 직무 배제됐던 윤석열 검찰총장이 법원의 결정으로 일주일 만에 업무에 복귀했습니다. 오늘 열릴 예정이던 징계위원회는 모레로 연기됐습니다.

■ 법원의 윤석열 검찰총장 직무 복귀 결정 전, 문재인 대통령이 추미애 법무부 장관을 청와대로 불러 현 상황에 대해 얘기를 나눴습니다. 법무부는 일부 언론이 보도한 사퇴 논의는 전혀 없었다고 전했습니다.

■ 어제 오후 경기도 군포시 한 아파트 12층에서 불이 나, 4명이 숨지고 7명이 다쳤습니다. 베란다 내부 작업 도중 불이 난 건데, 희생자들은 베란다 난간에 매달려 있다가 떨어지거나 옥상 계단참에서 숨졌습니다.

■ 사랑제일교회 명도집행 과정에서 벌어진 교인들의 화염병 투척 등 폭력 행위를 수사하는 경찰이 교회를 압수수색 했습니다. 현장에선 화염방사기와 LP 가스통이 발견됐습니다.

■ 대구에서 서울까지 무려 300km를 무면허로 운전한 13세 소년이 붙잡혔습니다. 마트를 들이받고 도주하다 붙잡혔는데, 경찰조사에서 "단지 운전을 하고 싶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위해 산업은행이 한진칼 유상증자에 참여하는 것은 조원태 회장의 경영권 방어를 위해서라며, 이를 중단해달라는 가처분이 법원에서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이에 따라 양대 항공사 통합이 탄력을 받게 됐습니다.

■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한 구세군 자선냄비 모금 활동이 시작됐습니다. 올해로 92년째를 맞는 구세군 자선냄비 시종식은 코로나19 여파로 어제 사상 처음으로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연말까지 전국 약 328곳에서 거리모금이 전개됩니다.

■ 우리나라 경제가 3분기에 코로나19 충격을 딛고 2퍼센트 넘게 성장했습니다. 한국은행이 어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3분기 실질 국내총생산은 지난 분기와 비교해 2.1퍼센트 성장했고, 지난 10월에 발표된 속보치보다 0.2퍼센트포인트 상향 조정된 결과라고 합니다.

■ 반려동물 상품 산업도 큰 폭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합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국내 반려동물 시장의 규모가 2018년 2조8900억원에서 올해 5조8000억 원대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는데요. 내년에는 전체 시장 규모가 6조 원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 일부 남성들이 군 입대를 회피하기 위해 온몸에 문신을 새기는 사례가 많았는데요. 이젠 안 통하게 됐다고 합니다. 국방부는 새로운 '병역판정 신체검사 등 검사규칙' 개정안을 마련해 입법 예고했는데요. 문신이 있으면 4급 판정을 받았던 기준을 삭제하고, 문신이 있어도 모두 1에서 3급, 현역으로 판정받도록 했습니다.

■ 이달 10일부터 공인인증서가 폐지됩니다. 공인인증서 대신 액티브엑스 같은 추가 보안 프로그램을 설치하지 않아도 되는 다양한 방식의 민간 전자서명이 활용되는데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어제 전자서명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고, 오는 10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하루 앞둔 오늘(2일) 전국 1,352곳 고사장에서 예비소집이 이뤄집니다. 올해 수능 응시자는 49만3,433명으로, 오늘부터 수험생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면 최대 4시간 안에 결과가 통보되는 신속 검사도 실시됩니다.

■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내일 새벽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수험생도 시험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또 수험생에게 의심 증상이 있을 때는 수험생을 우선적으로 검사해서 3~4시간 뒤에 코로나19 검사 결과를 받아볼 수 있도록 한다고 합니다.

[출처:세상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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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2월 2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AI의 한계 → '개, 원반, 던진다, 잡는다'라는 단어를 주고 문장을 만들라했더니 사람이라면 '개가 주인이 던진 원반을 잡는다'는 문장을 만들어냈겠지만, AI는 '두 마리의 개가 서로 원반을 던지고 잡는다'는 문장을 만들었다고. 미국 서던캘리포니아大 연구진팀 실험.(매경)


2. 실내에선 2m 거리두기도 불완전 → 식당내 6.5m 거리에서 5분 머물고도 감염. 전북의대 연구팀, 원거리감염 논문에 소개된 사례(6.12일). 비말 이동시키는 바람의 흐름이 중요.(문화)


3. BTS, 한국말 가사로 ‘빌보드 핫100’ 1위 → 앞서 2곡은 영어 가사. 소속사 빅히트 주가는 한때 34만원에서 14만원까지 떨어졌다가 최근 17~8만원선에서 안정적 흐름.(아시아경제)


4. 정책결정은 통치행위인가? → 정상적인 국정 운영 불가능할 때 행사하는 非常大權이 통치행위... 원전같은 일반적인 정책결정은 법적 테두리 벗어나면 수사대상.(문화, 칼럼. 최병선 서울대 명예교수)


5. 올 1인당 국민소득 감소, 3만달러선은 유지 전망 → 한은, 3만 1000달러선 예상. 2018년 3만 3564달로 최고 기록한 후 2019년(3만 2115달러), 2020년 2년 연속 내리막.(헤럴드경제)


6. 서울시, 두 번 빨아써도 되는 ‘에코마스크’ 개발 → 코로나 기술 공모사업 통해. 기존의 정전기 방식이 아닌 고어텍스 이용, 습기와 구겨짐에 강해. 10일까지 사용 의향, 가격 등 보급을 위한 시민 의견 수렴.(헤럴드경제)


7. 코로나 검사 적극 확대 필요 → 하루 11만명 검사 역량, 실제 검사는 절반 수준. 무증상 감염이 전체의 40% 수준인데 검사 대상은 접촉자나 유증상자 중심... 조기·선제 검사 확대해야 한다는 지적.(국민)


8. 군 병역면제 기준 강화 → 입영 대상자가 감소 대응. 문신 면제 조항 삭제, 전신형 ‘조폭형 문신’도 현역 판정. 근시 면제 기준도 -11D에서 -13D이상으로 강화.(중앙)▼


9. 내년도 예산 ‘558조’ → 여야 합의, 오늘 본회의에서 처리.(경향 외)

*2020년 본예산(513조) 대비 9% 증가, 추경 포함 2020 지출(554조)과 비슷. 올해 삼성전자 예상 매출액 238조


10. 한국인 기대수명 83.3세 → 통계청 ‘2019년 생명표’ 발표. 전년보다 0.6세 늘어. 즉 2019년 출생아 기준 남자는 80.3년, 여자 86.3년 살 것으로 추산. OECD 37개국 중 5위.(한경)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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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조간브리핑]
2020년 12월 2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정기국회가 막바지에 이르면서 '야권연대'의 주체와 방식에 시선이 향하지만, 김종인 위원장은 여전히 안철수 대표에 선을 긋고 있습니다. 안 대표와 무관하게 국민의힘 자체의 혁신으로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 승리를 다짐했습니다. 
30석 넘는 정당의 대표하다 3석으로 찌그러진 양반한테 뭔 기대를~ 

2. 안철수 대표는 국민의힘 초선들의 청와대 앞 1인 시위 현장을 방문해 "이 정부는 불통의 상징"이라며 "어디서든 힘을 보태겠다"고 격려했습니다. 안 대표는 “국민들이 왜 의원님들이 서 계시는지 아실 거라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나는 네가 거기 왜 있는지 도통 모르겠는데... 날도 추운데 그냥 뛰지 그래~

3. 여야가 ‘3차 재난지원금’과 ‘백신확보’ 예산을 포함한 총 558조 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에 합의했습니다. 내년도 558조 원의 예산은 정부의 예산안에서 7조5000억 원이 증액됐고 5조3000억 원이 감액됐습니다. 
이 와중에도 곳곳에서 지역구 챙긴다고 쪽지 예산 주고 받지는 않았는지 몰라~ 

4. 법무부 감찰위원회가 긴급 임시회의를 열고 법무부의 윤석열 검찰총장 감찰과 징계 청구는 절차상 하자가 있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감찰위원 구성을 지적하며 '예상됐던 결론'이라는 지적도 제기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당직자에 친윤석열 검사장 등... 아닌 분 손들어 보세요~ 

5. 추미애 장관은 감찰위원회의 권고 의견에 대해 "충분히 참고하겠다"는 입장을 내놓았습니다. 추 장관은 "향후 법과 절차에 따라 징계 절차를 밟는 과정에서 오늘 감찰위의 권고 사항을 충분히 참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충분히 참고는 하시되 법과 원칙에 따라... 이거 하나면 됩니다. 

6. 윤석열 검찰총장이 자신에 대한 직무집행정지 명령이 위법·부당하다며 낸 집행정지 신청이 법원에서 인용됐습니다. 재판부는 "판결이 선고된 날부터 30일까지 윤 총장의 직무집행정지 처분을 집행정지"하라고 밝혔습니다. 
검찰개혁이 쉽지 않다는 걸 다시 한번 깨닫게 해주는 거지... 한박자 쉬고~ 

7. 종교계 인사들이 추미애 장관의 검찰개혁을 지지한다는 입장을 발표했습니다. 천주교·개신교·원불교·불교로 구성된 '검찰개혁을 촉구하는 종교계 100인'은 시국선언문에서 "법무부의 검찰개혁 조처를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저도 함께 검찰개혁에 동참합니다. 할렐루야 아멘 나미아비타불~ 

8. 경찰이 지난달 26일 사랑제일교회 명도집행 과정에서 벌어진 '화염병 투척' 등 불법행위 수사를 위해 교회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압수수색 사안은명도집행 시도 당시 교인들의 화염병 투척 등과 관련된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입니다. 
교회가 아니라 조직, 교인이 아니라 깡패... 두목은 누구? 

9. 공인인증서 폐지 이후 전자서명 사업자를 평가하는 기관의 선정 절차와 인정 기관의 업무수행 방법이 정해졌습니다. 주민등록번호 외에 계좌번호나 휴대전화 번호로도 신원을 확인하는 등 전자 서명에 가입하는 방법도 확대됐습니다. 
공인인증서 만큼 다른 인증 방법도 불편하면 뭐 하냐고~ 안 그럴거지?

10. '중국산 김치가 국제 표준이 됐다'는 중국 언론의 주장과 관련에 대해 국제표준화기구가 이를 반박하고 나섰습니다. 동아시아 지역 내 각종 문화적 산물의 '원조'임을 주장하는 중국의 '김치공정'에 제동이 걸렸다는 해석이 나옵니다. 
일명 ‘짜샤이’라는 절임 반찬을 김치로 둔갑시켜 놓고는... 그럼 안돼 쨔샤~ 

11. 스포츠 브랜드 나이키가 일본에서 재일 조선인의 차별과 왕따 등의 내용을 담은 광고를 내놨다가 일본 내 SNS 등에서 비판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일부 일본 누리꾼들은 사실과 다르다며 "나이키를 사지 않겠다"고 주장했습니다. 
자기들이 한 짓은 생각하지 못하고... 뼈 때리니까 아픈척 하는거 바바~ 

대통령상 취소된 황우석 교수, 3억 원 상금 반납 거부.
호텔 리모델링형 청년주택 가보니, 입주민들 “괜찮다”. 
윤석열 "대한민국 공직자로서 헌법 정신·법치주의 지킬 것". 
안철수 "추미애 장관 졸지에 사면초가, 법무부 떠나야". 
법무부, 윤석열 검찰총장 징계위원회 4일로 이틀 연기. 
'징역 40년' 박사방 조주빈 1심 판결 불복 항소장 제출. 

꿈은 간직하고 있다면 반드시 실현할 때가 온다. 
- 괴테 -

2020년 12월이 하루 하루 가고 있습니다. 
과연 2020년 새해 간직했던 꿈은 얼마나 실현 했는지 돌이켜 볼 때입니다. 
노력 만큼의 성과가 없다고 너무 실망하지 마세요. 
그 꿈은 여전히 언제나 유효하니까요. 
그래서 개혁에 대한 꿈 버리지 않습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조간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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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일 마케팅 뉴스클리핑] 네이버 블로그에서 결제배송조회 하는 블로그마켓 오픈 외

 

1. 네이버 블로그에서 결제·배송조회 하는 '블로그마켓' 오픈
네이버가 블로그에서 편리한 구매를 지원하는 블로그마켓을 선보인다. 블로그마켓에는 판매물품 정보제공, 결제, 배송조회 등의 기능이 포함됐다. 먼저 의류·잡화를 거래하는 약 1천여 명의 블로거를 대상으로 한 달간 베타테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2. 비대면 추세에 쑥쑥 크는 패션플랫폼
코로나로 대기업 패션회사는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패션 이커머스는 승승장구하고 있다. 지그재그는 'Z결제' 이용자 수가 200만 명을 돌파했고, 누적 결제액도 5천억 원을 넘었다고 밝혔다. 에이블리는 올 4월 누적 거래액 2천억 원을 돌파한 지 반년 만에 4천억 원 달성해 큰 폭으로 성장했다.
 
 
3. 페이스북, 온라인 쇼핑 강화 위해 1조 원 규모 스타트업 인수
페이스북이 온라인 쇼핑 서비스 강화를 위해 고객관리 시스템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을 인수했다. CRM 업체인 '커스터머'는 고객과의 대화를 한 화면에 구현하고 문의에 자동 응답 하는 서비스다. 업계에서는 전자상거래 진출 기반을 확대하기 위한 조치라는 분석이다.
 
 
4. 명품도 카톡 선물한다
카카오가 명품 브랜드 유치에 박차를 가하며, 온라인 명품 플랫폼 강자로 부상하고 있다. 티파니, 샤넬 등의 고가 명품 브랜드를 입점시켰으며, 온라인 몰을 운영하지 않는 브랜드를 입점 시켜 화제가 되고 있다. 카카오는 명품 거래액이 전년 대비 3배 급증했다고 밝혔다.
 
 
5. 넷플릭스 · 네이버도 망 품질 의무 부과
콘텐츠 사업자가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품질 유지 의무를 부과한 이른바 '넷플릭스법' 시행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규제 대상은 3개월 일평균 이용자 수 100만 이상, 발생 트래픽이 국내 총 트래픽의 1% 이상인 사업자로 구글, 넷플릭스, 페이스북, 네이버, 카카오가 해당한다.
 
 
6. 카카오, 텐센트 손잡고 中 콘텐츠시장 공략
카카오페이지가 중국 텐센트와 합작법인을 설립한다. 텐센트가 운영하는 '텐센트동만'과는 별개로 중국에서 새로운 웹툰·웹소설 플랫폼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최근 카카오페이지가 활발하게 진행하는 지식재산권 사업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7. 반값 해외 배송... 이베이 '역직구 판매자' 키운다
역직구 시장이 커지는 가운데 이베이코리아가 배송비를 절반으로 낮춘 해외 배송 프로그램을 내놨다. eGS는 국내 판매자들이 저렴하게 해외로 배송할 수 있게 돕는 서비스로, 그동안 해외 배송을 위해 개별 계약을 했던 판매자들에게 통합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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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2월 01일 화요일 신문브리핑

# 제 1681호 신문브리핑(2020년 12월 1일) #

 

"감사는 곧 사랑이다. 감사할 줄 모르면 이 뜻도 알지 못한다."

- 김현승 시인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정부가 내년 1월부터 근로자 50~299인 기업에도 주 52시간 근로제를 적용하기로 최종 결정함

내년 1월부터 중소기업 사업주도 주 52시간제를 준수하지 못하면 2년 이하 징역이나 2000만원 이하 벌금형을 받게 되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경영난에 처한 중소기업들은 당장 1월부터 주 52시간제 위반에 따른 형사처벌까지 걱정해야 할 위기에 놓이게 됨

 

2.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30일 서울 합정동 한국중부발전 서울발전본부에서 가스터빈산업 산·학·연 관계자들과 함께 간담회를 열고 ‘가스터빈산업 경쟁력 강화방안’을 발표함

정부는 액화천연가스(LNG)발전소의 핵심 설비인 가스터빈의 국산화를 지원하기로 했으며, 실증사업과 연구개발(R&D) 지원을 통해 2030년까지 4조4000억원 규모의 국내 시장을 형성한다는 계획임

 

 

<< 금융/부동산 >>

1. 내년부터 시행 예정이던 개인 유사법인에 대한 초과 유보소득 과세가 사실상 무산됨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조세소위원회는 30일 밤 회의를 열어 초과 유보소득 과세를 도입하는 내용의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을 보류키로 결정했으며, 개인 유사법인뿐만 아니라 정상적인 기업의 경영까지 제약한다는 경제계의 문제 제기를 여야 모두 공감한 결과로 보임

 

2. 자산관리 핀테크(금융기술) 앱을 운용하는 뱅크샐러드가 간편송금 서비스인 ‘내 계좌 송금’을 30일 출시하면서 송금 사업에 진출함

- 강점인 자산관리 서비스를 지렛대로 빅테크(네이버·카카오·토스)들이 독식해온 송금 시장에 도전장을 낸 것이며, 내년 초로 예정된 마이데이터 심사 결과 발표를 앞두고 빅테크와 본격적인 금융 플랫폼 경쟁에 나섰다는 분석도 나옴

 

3. 11월 마지막 날인 30일 외국인이 유가증권시장에서 사상 최대인 2조4377억원어치를 순매도함

11월 하루 평균 수천억원어치를 순매수했던 외국인이 일순간에 돌변한 셈으로, 이 매물을 받아낸 것은 개인들이었으며, 개인투자자들은 2조2000억원이 넘는 순매수를 기록함

이날 외국인을 매도로 이끈 것은 MSCI 신흥시장(EM) 지수 개편으로 이 지수에서 한국 시장 비중이 줄자 기계적 매물이 쏟아졌으며, 반면 개인들은 추세적 하락이 아니라 극복 가능할 변수라고 판단, 대규모 매수에 나섰다는 분석임

 

4. 올해 코로나19 이후 글로벌 경기 급랭으로 약세를 보였던 원유와 리츠(REITs·부동산투자회사) 가격이 반등하고 있음

- 반면 투자자들의 안전자산 선호로 강세를 보였던 채권과 금 가격은 주요 자산군 중 수익률 하위권으로 떨어졌으며, 미국 대통령 선거 불확실성 해소, 코로나19 백신 상용화 기대, 경기 회복 낙관론 등으로 시장에 위험 선호 성향이 강해지면서 자산별 로테이션 장세가 펼쳐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됨

 

5. 30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가 전체회의를 열고 고령자 및 장기보유 세액공제를 공동명의 1주택자에게도 적용하는 방향으로 종부세법 개정안을 의결하기로 함

지금까지 종부세법에선 1가구 1주택자에게만 고령자 및 장기보유 세액공제를 해줬으나, 고령자 및 장기보유 공제 혜택이 단독명의 1주택자에게만 주어지는 것은 역차별이며 시대 흐름에 역행한다는 지적을 여야 및 기획재정부가 받아들인 것으로 풀이됨

 

 

<< 국제 >>

1. 일본 증시가 30여 년 만의 최고치를 이어가자 지난 10년간 30조엔(약 319조원)이 넘는 자금을 쏟아부어 증시를 떠받쳐온 일본 중앙은행의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음

30일 닛케이225지수는 26,433.62로 마감하면서 1991년 3월 이후 최고치를 유지했으며, 이와 관련 일본은행(BOJ)의 보유 주식이 도쿄증시 1부 시가총액의 7%까지 늘어나면서 부작용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음

 

2. 내년 초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 퇴진을 앞두고 주요 산유국에선 석유시설 등을 겨냥한 무장세력 움직임이 활발해지는 등 중동 각지에서 긴장이 고조되고 있음

29일(현지시간) 알자지라에 따르면 이날 이라크 북부 살라후딘주(州)의 시니야 정유시설이 로켓 공격을 받아 큰불이 나 가동을 일시 중단했고 지난 25일엔 중동 최대 산유국인 사우디아라비아의 한 항구에서 유조선 한 척이 배후 미상의 기뢰 폭발 공격을 받았으며, 트럼프 행정부와 핵 합의를 두고 대립해온 이란은 지난 27일 자국 핵 과학자가 피살된 이후 대미 강경파가 득세하는 분위기임

 

3. 미국 화이자와 모더나 등 주요 제약사가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이르면 다음주부터 각국에 공급될 전망임

30일(현지시간) CNBC 등에 따르면 미국 제약사 모더나는 이날 자사의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에 대해 미국 식품의약국(FDA) 긴급 사용승인을 요청한다고 발표했으며, 모더나는 이날 자사 백신이 임상 3상 분석 결과 94%가 넘는 코로나19 예방 효과를 재차 보였다고 밝힘

 

4. 글로벌 신용평가회사인 미국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글로벌이 영국 금융정보업체 IHS마킷을 440억달러(약 48조5760억원)에 인수하기 위한 사전 협상에 들어갔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9일(현지시간) 보도함

- 거래가 성사된다면 올해 미국 시장에서 최대 규모의 인수합병(M&A)이 될 전망임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MSCI지수(Morgan Stanley Capital International index)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들의 투자비중이 크게 높아지면서 주목받고 있는 세계 주가지수로 미국의 투자은행인 모건 스탠리가 발표하고 있음. 외국인 투자자들의 역할이 커지면서 그들이 투자의 참고서로 삼고 있는 지표의 움직임에 국내 증시는 민감한 반응을 보이게 되며, 그 대표적인 것이 바로 한국이 포함된 MSCI(모건스탠리캐피털 인터내셔널) 신흥시장 지수임. 

MSCI는 23개국 선진국 시장과 28개 신흥시장을 대상으로 각국의 상장된 주식을 업종별로 분류해 종목을 선택함. 국내에서는 삼성전자, 포항제철 등의 대형 우량종목이 MSCI에 포함된 한국물의 대부분을 차지함. 세계지수에는 MSCI 외에도 FT/S&P(파이낸셜 타임스/스탠더드&푸어스) 월드지수가 있음. 

세계 각국 증시에 투자하는 외국 대형 펀드들은 이러한 참고서를 바탕으로 자금을 배분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자연히 해당 증시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게 됨. 즉, MSCI 아시아 종합주가지수에서 한국 비중이 높아지면 외국인 투자가 늘고 비중이 낮아지면 외국인들이 빠져나갈 가능성이 커짐.

- 정보 출처 : 매일경제, 매경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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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2월 1일 화요일 #신문을통해알게된것들

1. 코로나백신, ‘특허권 불인정’? → 저개발국도 복제백신 생산가능토록 길 열어줘야. 인도, 남아공, WTO에 건의. 국경없는의사회, 앰네스티 등 국제단체 300여개 지지 표명. WTO는 부정적.(경향)

*WTO는 2001년 ‘도하 선언’에서 에이즈, 결핵 등 공중보건을 위협하는 질병의 퇴치를 위한 특허 면제를 가능하도록 했다고


2. 또... 경유세 인상 검토

→ 정부, 국가기후환경회의의 경유세 인상 제안을 본격 검토키로. 현재 휘발유, 경유 가격비 100:88, OECD평균 100:95, OECD 권고는 100:100 동일가격. (헤럴드경제)


3. 10억 넘는 차, 보험은? → 우리나라 자동차보험 차량 대물보상 한도 최대 10억원. 트램(대당 40억원) 같은 신종 교통수단 도입 시 보험 처리 문제 등도 고려되어야. (헤럴드경제)


4. 사내연애 → 최근 미국에선 젊은층의 사내연애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늘고 있다고. 1995년에서 2017년 19%에서 11%로 급락, 에이미 베이커 뉴헤이븐대 심리학과 부교수.(문화)


5. 월급 15.6년 모아야 서울 아파트 산다 → 최근 3개월새 1.5년 더 늘어. 급여 전부를 소비하지 않고 모은다는 전제. KB부동산, 소득 3분위 기준. (문화)


6. 한국은행 설립목적 → ‘물가안정’(한국은행법 1조1항)과 ‘금융안정’(1조2항). 현재 ‘고용안정’을 추가하려는 움직임... 이렇게 되면 ‘정부의 단기정책 목표에 협조하는 기관으로 전락’ 할 것 우려. (아시아경제)


7. 또 코로나 검사 오류 → 부산 항만검역소 입국자 61명(11월 17일~19일), ‘양성’에서 재검 결과 ‘음성’으로. 통계에서도 삭제 수정. 부산검역소 업무 전면 중단, 원인 조사.(아시아경제)


8. ‘부자 증세안’ 국회 기재위 통과 → 소득세 최고세율 42%에서 45%로. ▷5억~10억원 42% ▷10억원 초과 45%. 지금까지는 5억원이 넘으면 세율 42% 적용.(중앙)

*부부공동명의 아파트도 종부세 고령자, 장기보유 공제 가능토록 세법 개정


9. '코로나 블루‘? → 올해 1~9월 자살 사망자 9755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518명 줄었지만, 자살 시도자(1~7월)는 작년과 비교해 0.2% 증가. 정부, 자살예방종합대책 마련.(한경)


10. 10대 자동차 생산국 내연차 판매금지 상황 → ▷한, 국가기후회의 2035년 제안 ▷일, 2050년 탄소중립, 금지 언급 없음 ▷독, 2030년 금지안 하원계류 중 ▷미, 캘리포나아만 2035년 ▷프, 2040년 금지 법제화.(매경)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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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일 화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

■ 거리두기가 강화되면서 오늘부터 2주 동안 수도권에서는 사우나와 한증막, 에어로빅과 같은 격렬한 실내체육시설 등 일부 다중이용시설 운영이 금지됩니다. 방역 당국은 산발적인 소규모 감염이 대규모 감염으로 이어지는 상황이 계속되면 3차 유행이 장기화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 신규 확진자 수가 연일 4백~5백 명대를 보이면서 중환자 병상 부족 문제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현재 확진자가 즉시 입원할 수 있는 중환자 병상은 전국에 77개 남은 상황입니다. 유행 규모가 커질 때마다 병상 부족 문제가 반복되고 있어, 임시 방편이 아닌 근본적인 해결책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 어떤 지역은 병상이 모자라서 다른 지역으로 환자를 보내는 현실인데요. 특히 중증 환자 병실은 전국적으로도 많이 안 남았습니다. 의료지원이 모자란 지방이 더 심각합니다. 상황이 더 나빠질 경우를 대비해서 환자가 자기 집에서 격리된 채 치료를 받는 '자가치료'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 올해 수능시험이 이제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비수도권 지역에도 코로나19 비상이 걸렸습니다. 부산시는 수능일까지 사실상 거리두기 3단계를 선언했고, 광주에서는 대기업 공장들에서 연이어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 국회는 오늘 본회의에서 국가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한 대중문화예술인의 입대를 30세까지 연기하는 이른바 'BTS 병역법'과 고위공직자 주식 관련 이해충돌 방지를 강화하는 '공직자윤리법' 등 법률안에 대한 표결을 진행합니다.

■ 정세균 국무총리가 문재인 대통령에게 윤석열 검찰총장이 직무를 수행할 수 없는 상태를 자초한 만큼 자진사퇴가 불가피하다는 의견을 전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사실상 검찰을 겨냥해 공직자의 선공후사 자세를 말하며 권력 기관 개혁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 윤석열 검찰총장 직무 배제 효력에 대해 심문을 진행한 법원이 이르면 오늘 결론을 낼 것으로 보입니다. 윤 총장 징계 여부와 수위를 논의할 징계위원회는 내일 열리는데, 최고 중징계인 해임이 의결될 수 있단 관측도 나옵니다.

■ 윤석열 검찰총장의 직무배제에 반발하는 성명 행렬이 이어지면서, 첫 성명이 나온 지 엿새 만에 전국 59개 지검과 지청 모든 곳의 평검사들이 집단성명 행렬에 동참했습니다.

■ 고 조비오 신부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를 받는 전두환 씨가 1심에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습니다. 재판부는 1980년 5월 21일 헬리콥터 사격이 있었다는 사실을 인정했는데 전 씨는 끝까지 사죄하지 않았습니다.

■ 미 제약회사 모더나가 개발중인 코로나19 백신의 효과가 94.1%라는 최종 결과를 발표하고 화이자에 이어 긴급 사용 신청에 들어갔습니다. 미 정부는 성탄절 전에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 미국에서 코로나19에 걸려 입원한 환자가 또 최대치를 기록하며 9만 3천 명을 넘었습니다. 추수감사절 연휴 기간 수백만 명의 미국인이 여행했던 만큼 한두 주 후에 급증이 본격화할 것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 여수의 한 가정집 냉장고 안에서 아이의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어머니가 자녀들을 학대한다는 이웃 신고로 경찰이 집안을 수색하다가 발견했습니다. 재작년 8월, 집에서 홀로 쌍둥이 남매를 출산한 걸로 알려졌는데, 경찰은 이 중 남자 아기가 숨지자 A 씨가 시신을 집 냉장고에 유기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은행에서 대출을 받기 전에는 신용등급을 조회하는 게 필수입니다. 요즘엔 앱을 통해서 신용등급을 조회하기도 하는데요. 신용등급을 여러 번 조회하는 것만으로도 등급이 떨어진다는 이야기 때문에 꺼려지는 분들 있으실 겁니다. 실제 확인결과 신용조회 서비스를 여러 번 해도 신용등급엔 문제가 없다고 합니다.

■ 오늘부터 수도권 전역에서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이 제한됩니다. 서울시는 토요일과 일요일,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단속합니다. 단속에 적발 시 과태료는 10만 원이 부과되고요. 다만 내년 11월 말까지 해당 차량에 저감 조치를 취하면 부과된 과태료를 취소해 준다고 합니다.

■ 코로나19 여파에도 크리스마스 대목을 맞아 전국 주요 여행지 숙박업체 예약이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한 숙박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대비 크리스마스 전국 숙박업소 예약건수가 5배나 증가했다고 합니다. 경기도 가평과 양평, 강원도 속초와 강릉 등에 위치한 주요 호텔과 펜션 등이 한 달 전부터 예약 마감된 상태라고 합니다.

■ 오는 10일부터는 규제가 더 완화돼, 만 13살 이상이면 누구나 킥보드를 탈 수 있고 헬멧을 안 썼을 때 내는 범칙금도 없어집니다. 하지만 황당한 법 개정이라는 비난이 거센 가운데, 정부는 어제 15개 공유킥보드 업체를 불러 법 시행과 상관없이 6개월 동안은 만 18살 이상에게만 킥보드를 대여해 줄 것을 요청했고 조만간 또 재개정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정부가 올해 말에 계도 기간이 끝나는 '중소기업의 주 52시간제' 도입을 예정대로 내년 1월부터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일각에서는 코로나19 사태로 중소기업의 경영이 힘들어졌다면서 제도 도입을 더 유예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지만, 정부는 더 이상 유예할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 예비 장애인 안내견과 견주의 출입을 막고 홀대했다는 논란에 휩싸인 롯데마트가 어제 SNS를 통해 사과문을 올렸습니다. 장애인복지법에 따르면 보조견 표지를 붙인 장애인 안내견과, 함께 있는 전문 훈련자의 출입을 정당한 사유 없이 거부할 경우엔 3백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 코로나19 사태로 취업이 힘들어지면서 '중년 고시'라고 불리는 공인중개사 시험에 2030세대가 몰리고 있습니다. 부동산 중개업소 개업을 염두에 둔 청년들도 있지만, 한국토지주택공사 같은 주요 공기업이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보유하면 주는 가산점을 노리는 이들도 늘어나고 있기 때문입니다.

■ 주택 한 채를 장기간 공동명의로 보유해 온 부부의 경우 내년부터 종부세 부담을 최대 80%까지 줄일 수 있게 됐습니다. 개정안은 부부 공동명의 1주택자가 1가구 1주택자로 신고하는 것을 허용하기로 했으며, 지금처럼 부부가 각자 6억원씩 총 12억원의 기본공제를 받거나, 1가구 1주택자처럼 기본공제를 9억원으로 적용하는 대신 고령자·장기보유 공제를 받는 방법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 BTS의 신곡 '라이프 고우즈 온'이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인 '핫 100(백)' 1위에 올랐습니다. 지난 9월 '다이너마이트'로 우리나라 대중문화 역사상 첫 빌보드 1위에 오른 데 이어, 이번에는 한국어 노래로 정상을 밟는 새 기록을 썼습니다.

[출처:세상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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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조간브리핑]
2020년 12월 1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이낙연 대표는 “검찰의 지금 태도는 우리가 지향하는 민주주의와 검찰의 의식 사이에 괴리를 드러냈다"며 검찰개혁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또 “검찰개혁이 왜 어려운지는 요즘 검찰이 스스로 보여주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나는 진작 알고 있었는데... 최근에야 괴리를 느끼시다니...

2. 주호영 원내대표가 이낙연 대표를 향해 "신속히 국정조사를 명해주고 응해주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주 원내대표는 "이 대표가 국정조사를 제안했고, 국민의힘은 국정조사 요구서를 제출했다. 남아일언중천금"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런식이면 그쪽 인사 중에는 정계 은퇴하고, 장 지지고, 할복하고...

3. 안철수 대표에 대한 행보가 이상하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오늘은 야권통합을 외치다 다음날은 선을 긋는 식의 목표나 목적을 도통 알 수 없고 지지율도 그의 언행에 따라 오르내리기를 반복하는 등 한마디로 흔들린다는 평가입니다.
‘오락가락 왔다갔다’는 어제오늘 일이 아니기 때문에 하나도 안 이상한데~

4. 나경원 전 의원은 “문재인 대통령은 노무현 전 대통령의 반의 반 만큼이라도 하라”고 직격했습니다. 나 전 의원은 “의식 수준은 80년대에 멈췄고, 정치 수준은 15년 전에 멈춘 자들이 나라를 병들게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혹시 그대는 자유당 시절의 의식 수준? 아니면 일제시대에 멈춘 자?

5. 윤석열 검찰총장의 지지율이 19.8%까지 오르며 이낙연 대표, 이재명 지사와 오차 범위 내 혼전을 벌이는 여론조사가 나왔습니다. 3강 구도를 형성한 윤 총장의 지지율이 어디까지 오를지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엇갈립니다.
꼭 빅텐트 치시고 국민의힘 대권 후보로 나오시길 바라옵고 원합니다~

6. 5·18민주화운동 당시 헬기 사격을 목격한 고 조비오 신부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두환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이 선고됐습니다. 법원은 또, 5·18 당시 계엄군이 헬기에서 총을 쐈다고 판단했습니다.
아베에게 사과 받는 것보다 더 어려운 인간에게 이게 유죄 맞니?

7. 5·18 민주화운동 당시 민간인 학살과 암매장에 직접 가담했거나 이를 목격했다는 공수부대원의 자백 수십 건이 정부 조사에서 나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전두환 신군부는 80년 5월 이후 암매장 의혹을 줄곧 부인해왔습니다.
이런 자백이 수백 건 나오면 뭐하냐고 수괴와 추종 세력이 드글드글 한데~

8. 공군 항공지원관리단 이하늬 중사가 소아암 환자를 위해 3년 동안 파마·염색을 하지 않고 정성껏 기른 30㎝ 머리카락을 기부해 화제입니다. 소아암 환자는 수백만 원에 달하는 항균 처리된 인모 구입에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국민을 지키고 위하는 참군인... 이런거 전두환은 죽었다 깨도 모를 걸~

9. 한국은행은 최근 급격히 떨어진 5만 원권의 환수율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결과라고 분석했습니다. 한국은행 측은 5만 원권 환수율이 떨어진 것이 일각에서 제기하는 ‘지하경제 유입에 따른 현상’이라는 주장은 아니라는 것이다.
돈이 안 돌아서 그렇든 지하경제 유입때문이든 내 지갑엔 딸랑 한 장뿐~

10. 지난 9월 시작된 신천지 교주 이만희의 재판이 결심과 선고만을 남겨둔 채 막바지로 치닫고 있습니다. 지난 2월 "국민께 사죄한다"던 이만희는 검찰 수사가 시작되자 "모르는 일이다" "지시한 적 없다"며 얼굴을 바꿨습니다.
“죽을 죄를 지었습니다. 기회를 주십시오”했던 인간들 당선된 후랑 콜라보~

11. 코로나 19에 염분이 강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주목됩니다. 울릉군청은 캐나다 통신이 앨버타 대학 연구진이 기존의 마스크 표면에서 ‘염분’ 물질을 첨가해 코로나 바이러스의 침입을 원천 봉쇄하는 효능을 확인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백신이 나올 때까지 올 겨울은 코밑에 소금이라도 발라야 하나...

12. 우리 국민의 5.3%가 우울증을 앓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전문의들은 특히 최근 코로나19 간염병 유행이 장기화되면서 사회활동이 줄다 보니 ‘코로나 블루’로 우울감을 호소하는 사람이 늘어 나고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사회활동이 많아도, 너무 적어도 우울한 이유... 네가 곁에 없어서 그래~

민주 "노무현에 욕설 조롱한 주호영 이제와 울고계신다".
이재명, '노무현 울고 있다'는 주호영 "후안무치의 극치".
국민의힘 법사위 참석 거부, 윤호중 징계안 의안과 제출.
국힘 여의도연구원 "보궐선거, 정권 심판보다 인물 중요".
대선선호도 이낙연 20.6% 윤석열 19.8% 이재명 19.4%.
40년 만의 고백, '5.18 암매장' 진술 수십 건 확인.

어떤 결과를 맺고 싶은가? 땀과 눈물은 둘다 짜지만 각기 다른 결과를 낸다. 눈물은 동정을, 땀은 변화를 가져다 준다.
- 제시 잭슨 -

가식적인 눈물을 악어의 눈물이라고들 하지요?
그 눈물도 짜지 않을까 생각해 봤습니다.
진정성이 없다면 그 무엇도 가식이 될 테니까요.
오늘도 땀 흘려 하루를 보낼 당신께 격려와 찬사를 보냅니다.
2020년 마직막 달 12월도 건강하시고 승리하세요.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조간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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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일 마케팅 뉴스클리핑] 코바코, 12월 광고경기 전망지수 발표 외

 

1. 코바코, 12월 광고경기 전망지수 발표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는 12월 KAI가 102.3으로 보합세가 전망된다고 발표했다. 코로나 확산으로 인해 하반기로 미뤄졌던 마케팅 활동이 12월 접어들어 집행되는 것으로 설명했다. 지수는 광고지출이 늘어날 것이라는 사업체가 많으면 100이 넘고, 반대면 100 미만이 된다.
 
 
2. 네이버 뉴스도 블로그처럼... 언론사·기자가 직접 홈 편집
네이버가 언론사 홈과 기자 홈을 자유롭게 편집·구성할 수 있는 '스마트 콘텐츠 스튜디오'를 오픈한다. 이를 통해 콘텐츠 특성에 따라 홈을 자유롭게 구성할 수 있으며, 큐레이션 카드 발행과 콘텐츠 배열, 댓글과 알림 등의 소통 방식도 직접 설정할 수 있다.
 
 
3. 카카오메이커스, 누적 거래액 3,000억 돌파
카카오메이커스가 4년 9개월 만에 누적 거래액 3천억 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주문생산 방식으로 재고를 줄이고 아이디어 상품으로 소비자 니즈를 해결하고자 시작됐다. 지금까지 3,100여 곳의 제조사의 상품 1,009만 개가 판매되었다.
 
 
4. 아이언소스, 모바일 게임 광고 지출 증가 흐름 공개
아이언소스가 모바일 게임의 장르별 광고 지출 흐름을 공개했다. 최근 1년 동안 아케이드, 카지노, 퍼즐 등 하이퍼 캐주얼 게임의 광고 지출이 대폭 증가해 인앱 구매 수요가 160% 증가했다고 밝혔다. 또한, 하이퍼 캐주얼 게임에서 유입된 유저의 평균 결제액도 크게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5. 다이소·스타벅스도 배달된다
유통업계가 코로나 극복을 위해 배달 서비스 실시로 위기 극복에 나섰다. 다이소는 앱에서 '#다이소'를 오픈해 당일배송, 매장픽업 등을 서비스한다. 스타벅스도 그동안 계획이 없다고 부정해왔으나 역삼점에서 딜리버리 테스트 매장을 오픈해 향후 배달 서비스 여부를 검토한다.
 
 
6. KTH·KT엠하우스 합병... 디지털 커머스 전문기업 도약
KTH와 KT엠하우스가 합병해 KT그룹의 디지털 커머스 전문 기업이 된다. T커머스 선도사업자 KTH와 모바일 쿠폰에 강점이 있는 KT엠하우스의 역량이 결합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합병으로 T커머스와 모바일 쿠폰 시장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7. 홈앤쇼핑, 라이브 커머스 시작... MZ세대 공략나선다
홈앤쇼핑이 MZ세대 공략을 위해 라이브 커머스를 선보인다. 젊은 고객층 접점 확대를 위하 '팡LIVE'를 모바일 라이브 방승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동영상 플레이로 일방적인 정보 전달 위주였다면 개편 후에는 시청자와 실시간 소통하는 형태로 변경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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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1월 30일 월요일 신문브리핑

# 제 1680호 신문브리핑(2020년 11월 30일) #

 

"감사는 곧 믿음이다. 감사할 줄 모르면 이 뜻도 모른다. 가사는 반드시 얻은 후에 하지 않는다. 감사는 잃었을 때에도 한다. 감사하는 마음은 잃지 않았기 때문이다."

- 김현승 시인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를 끊기 위해 수도권 지역의 사우나와 실내체육시설 운영 중단 등 추가 대책을 내놓음

- 수도권은 거리두기 2단계를 유지하고 수도권 외 모든 지역은 다음달 1일부터 2주간 1.5단계로 높이기로 함

 

2. 카카오가 명품을 내세워 전자상거래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음

- 네이버가 소상공인들이 공급하는 대중 소비재 위주로 판매하는 ‘할인마트 전략’을 썼다면, 카카오는 명품 중심의 ‘고급 백화점 전략’을 세웠다는 평가가 나옴

 

 

<< 금융/부동산 >>

1. 상장회사 대주주 측 감사 선임을 어렵게 하는 내용의 상법 개정을 앞두고 자회사를 합병해 자진 상장폐지를 추진하는 기업들이 속속 나오고 있음

2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한국타이어그룹의 지주회사인 한국테크놀로지그룹은 전지사업 자회사인 한국아트라스BX를 흡수합병하기로 했으며, 자회사의 감사 자리를 허무하게 행동주의 펀드에 내주느니 차라리 합병해 상폐시키는 게 낫다고 판단한 것으로 풀이됨

 

2. 여야가 전기자동차 개별소비세 감면을 2년 연장하는 내용의 법안에 합의함

29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 따르면 기재위 산하 조세소위원회는 지난 27일 올 연말 끝나는 전기자동차 개별소비세 감면을 2022년까지 연장하는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을 처리키로 의견을 모았으며, 개정안은 기재위 전체회의 의결을 거쳐 본회의를 통과하면 최종 확정됨

 

3. 부동산정책 실패로 집값이 뛰는 와중에 공시가격마저 인상(현실화율 상향)되면서 후폭풍이 복지, 교육 등의 분야로까지 번지고 있음

- 고령층 중 건강보험료를 내야 하는 사람이 속출하고, 지역가입자의 건보료가 급등하고 있으며, 상당수 저소득 가구의 대학생은 국가장학금 기회를 잃을 상황에 처함

- 또한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지난 19~23일 건보료를 내지 않아도 건보 혜택을 받을 수 있었던 건보 피부양자 51만6000명에게 자격 상실 예정 안내서를 보냈으며, 건보 지역가입자의 11월 건보료도  2009년 통계 작성 이후 가장 큰 증가폭인 가구당 평균 8245원(9%) 상승함

 

 

<< 국제 >>

1. 미국에서 추수감사절 직후인 지난 27일 하루에만 20만 명 이상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와 미 전역에 비상이 걸림

신규 확진자 증가가 입원 환자 급증과 함께 사망자 증가로 이어지면서 하루 코로나19 사망자는 24, 25일 이틀 연속 2000명을 넘었으며, 코로나19 백신이 보급되지 않은 상황에서 추수감사절 연휴 기간 환자가 급증하면서 사망자가 더 늘어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음

 

2. 영국 정부가 미국 제약회사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가 공동으로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을 세계에서 가장 먼저 승인할 것으로 알려짐

이후 배송 절차를 거쳐 다음달 7일께부터 접종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며, 미국은 이보다 늦은 다음달 11일께 백신 접종에 들어갈 전망임

이에 따라 영국은 서방국가 중 가장 먼저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는 국가가 될 것으로 예상되며, 앞서 중국과 러시아는 자체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했다고 주장했지만 서방국가들은 이들 백신을 들여오지 않았음

 

3. 29일 증권정보업체 둥팡차이푸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 27일까지 중국 본토 투자자들이 후강퉁과 선강퉁을 통해 홍콩 증권거래소에 상장된 주식을 8257억위안(약 138조원)어치 사들이면서 홍콩 증시로 유입된 중국 본토 자금이 역대 최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남

- 이는 지난해 3862억위안의 두 배를 넘는 것으로, 중국 투자자의 관심이 본토 증시의 금융·건설업 등 전통산업에서 홍콩의 정보기술(IT) 기업으로 이동하고 있다는 분석임

 

4. 이란의 핵 개발을 주도한 과학자가 암살되고 이란이 그 배후로 미국과 이스라엘을 지목하면서 중동에 전운이 감돌고 있음

이란은 올해 1월 가셈 솔레이마니 전 혁명수비대 사령관이 미국의 공격으로 사망한 뒤 이라크 주둔 미 공군기지에 미사일 공격을 가했지만 공격을 확대하지는 않으면서 상황을 관리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으나 이번 암살을 계기로 중동지역 정세가 다시 불안해지고 있으며, 미국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중동에 항공모함을 급파함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상장폐지(止)

- 상장증권이 매매대상 유가증권으로서의 적격성을 상실, 상장자격이 취소되는 것을 상장폐지라고 함. 

상장 유가증권 발행회사에서 파산 등 경영상의 중대사태가 발생해 투자자에게 손실을 보게 하거나 증시질서의 신뢰를 훼손하게 할 우려가 있는 경우 증권거래소는 이런 사태가 상장 폐지기준에 해당되면 증권관리위원회의 승인을 얻어 강제로 해당증권을 상장 폐지할 수 있음. 또 이밖에 상장 폐지되는 경우에는 상장회사의 신청과 재무부 장관의 명령에 의한 경우 등이 있음. 

증권거래소는 상장폐지에 앞서 상장폐지기준에 해당하는 종목에 대해서는 투자자 보호를 위해 상장폐지 사유가 해소되지 않는 한 일정기간(상장폐지 유예기간)뒤에 상장이 폐지된다는 사실을 공시하고 있음. 상장폐지 사유에는 사업보고서 미 제출, 감사인의 의견거절 3년 이상, 영업정지, 부도발생, 주식분산미달, 자본잠식 3년 이상 등이 있음.

- 정보 출처 : 매일경제, 매경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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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30일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

■ 정부가 수도권 거리 두기 2단계를 유지하되, 에어로빅 같은 격렬한 실내 체육과 사우나 운영, 호텔 내 파티 등을 내일부터 금지하기로 했습니다. 비수도권은 내일부터 1.5단계로 높아지는데, 확산도가 높은 부산 등 5개 지역은 2단계 격상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 코로나19 확산이 좀처럼 진정되지 않으면서, 즉시 입원 가능한 중환자 병상 부족이 현실화하고 있습니다. 이번 주 확산세를 꺾지 못하면 심각한 차질이 빚어질 수도 있습니다.

■ 수능을 사흘 앞두고 고3 등 수험생이 잇따라 감염되면서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교육 당국은 최대한 많은 수험생이 안전하게 수능을 치를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에 나섰고, 문재인 대통령도 철저한 준비를 당부했습니다.

■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윤석열 검찰총장 직무배제 명령 효력을 중단할지를 놓고 법원이 오늘 심문을 진행합니다. 윤 총장은 재판에 직접 출석하지 않을 예정인데 감찰 과정의 적법성과 '판사 사찰 의혹' 등을 두고 치열한 공방이 예상됩니다.

■ 북한이 코로나19를 막기 위해 휴전선과 해상 봉쇄 조치를 강화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휴전선 일대 봉쇄 장벽을 든든히 구축"하고 "바다출입질서를 더욱 엄격히 세우며 바다오물들을 제때에 수거, 처리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어 휴전선 일대 "경비체계와 군중 신고체계를 강화하고 있다"고도 했습니다.

■ 미국의 오리건주 한 밍크 농장에서는 사육하는 밍크들 사이에 코로나19가 집단 발병했습니다. 밍크 10마리의 샘플을 검사한 결과, 모두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나해당 농장은 격리조치 됐습니다. 또, 농장 직원 여러 명도 코로나19에 감염되면서 농장주와 다른 직원들에게는 자가격리 권고가 내려졌습니다. 그러나 밍크들의 집단 발병과 연관이 있는지는 파악되지 않고 있습니다.

■ 영국이 빠르면 다음 달 7일부터 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가 공동으로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의 접종을 시작할 수 있다고 파이낸셜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이렇게 될 경우 다음 달 11일부터로 예정돼있는 미국보다 앞서 서방세계 최초의 접종국가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취임 이후 '민주주의 국가 정상회의'를 개최할 것이라고 미국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민주주의 국가들의 수장들만 따로 모임을 가지겠다는 것인데, 중국과 러시아를 견제하기 위한 것이라는 해석이 나옵니다.

■ 왕이 중국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이 방한 중 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특보를 만나 신냉전과 일방주의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미국 새 행정부의 출범 후 미중갈등이 어떤 방향으로 전개될지 주목되는 가운데, 중국이 대미 견제 행보를 이어가는 모습입니다.

■ 중국 최초로 달 표면 샘플을 채취해 지구로 복귀하는 임무를 수행할 무인 달 탐사선 '창어 5호'가 달 표면 400km 상공에 무사히 도착했다고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이 통신은 창어 5호가 지난 28일 저녁 8시 58분 발사 후 112시간을 비행해 달 표면 400km 상공에 이르렀다고 전했습니다.

■ 2005년 돌연 은퇴 뒤 기억 속에서 사라졌던 타이슨(54세)이 다시 링 위에 섰습니다. 헤비급 챔피언 출신 로이 존스 주니어를 상대로 복싱 레전드 매치를 벌였는데요. 모두가 그리워 하는 핵주먹 한방은 없었고, 결국 무승부로 경기를 끝냈지만, 올드팬들의 향수를 채우기엔 충분했던 이 경기로 타이슨은 우리 돈 110억 원을 벌었다고 합니다.

■ 고 조비오 신부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두환 씨의 1심 선고 공판이 오늘 열립니다. 전 씨는 오늘 재판에 출석할 예정인데, 경찰은 지난 4월 출석 때와 비슷한 수준으로 돌발 상황에 대비할 예정입니다.

■ 나경원 전 미래통합당 의원이 스페셜올림픽코리아 회장 시절 지인 자녀를 부정 채용했다는 혐의로 고발된 사건이 무혐의로 종결됐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지난 27일 해당 사건을 `혐의없음'으로 결론 짓고 나 전 의원을 불기소 처분했습니다.

■ 경찰이 범죄를 저지를 우려가 있는 '우범자'에 대한 첩보를 수집하고 수사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한 개정안을 잠정 확정했습니다. 이 개정안은 지난해 진주에서 방화 살인을 저지른 안인득 사건 이후, 안 씨가 우범자로 등록되어 있지 않아 범죄를 예방하지 못했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추진됐습니다.

■ 앞으로 아동학대로 두 번 이상 신고된 아동에게서 멍이나 상흔이 발견되면 아동과 학대 행위자를 72시간 동안 분리하는 제도가 시행됩니다. 경찰청과 보건복지부는 생후 16개월 된 입양아가 부모로부터 학대받은 끝에 숨진 사건을 계기로 아동학대 현장에서 즉시 적용할 수 있는 개선 방안을 마련했습니다.

■ 올해 30대 이하의 서울 아파트 매입이 지난해와 비교해 두 배로 올랐습니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30대 이하의 서울 아파트 매입 건수는 약 3만 건입니다. 특히 노원구 아파트를 가장 많이 샀는데 이 지역은 모든 연령대에 걸쳐 올해 서울 아파트 매입이 가장 많은 지역으로 조사됐습니다.

■ 오늘부터 금융당국이 예고한 대로 고소득자에 대한 신용대출 규제가 시작됩니다. 1억 원 넘게 신용대출을 받은 사람이 1년 안에 수도권 등 규제지역에서 주택을 사면 신용대출이 회수되며, 지금까진 주택담보대출에만 해당되던 소득대비 갚아야 할 원리금 비율, 즉 DSR 규정을 연봉 8천만 원이 넘는 고소득자가 1억 원 넘게 신용대출을 받을 때도 확대 적용합니다.

■ 내년 예산에 코로나 백신 비용도 포함해서 편성하기로 했는데요. 인구 85퍼센트, 4천4백만 명이 맞을 수 있는 분량을 살 수 있게 1조3천억 원을 잡았습니다. 하지만 야당이 이 돈을 정부의 중장기 프로텍트인 '한국형 뉴딜' 예산을 깎아서 확보하라고 요구하고 있어서, 여야가 쉽게 합의를 볼 것 같지는 않습니다.

[출처:세상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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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30일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

■ 정부가 수도권 거리 두기 2단계를 유지하되, 에어로빅 같은 격렬한 실내 체육과 사우나 운영, 호텔 내 파티 등을 내일부터 금지하기로 했습니다. 비수도권은 내일부터 1.5단계로 높아지는데, 확산도가 높은 부산 등 5개 지역은 2단계 격상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 코로나19 확산이 좀처럼 진정되지 않으면서, 즉시 입원 가능한 중환자 병상 부족이 현실화하고 있습니다. 이번 주 확산세를 꺾지 못하면 심각한 차질이 빚어질 수도 있습니다.

■ 수능을 사흘 앞두고 고3 등 수험생이 잇따라 감염되면서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교육 당국은 최대한 많은 수험생이 안전하게 수능을 치를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에 나섰고, 문재인 대통령도 철저한 준비를 당부했습니다.

■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윤석열 검찰총장 직무배제 명령 효력을 중단할지를 놓고 법원이 오늘 심문을 진행합니다. 윤 총장은 재판에 직접 출석하지 않을 예정인데 감찰 과정의 적법성과 '판사 사찰 의혹' 등을 두고 치열한 공방이 예상됩니다.

■ 북한이 코로나19를 막기 위해 휴전선과 해상 봉쇄 조치를 강화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휴전선 일대 봉쇄 장벽을 든든히 구축"하고 "바다출입질서를 더욱 엄격히 세우며 바다오물들을 제때에 수거, 처리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어 휴전선 일대 "경비체계와 군중 신고체계를 강화하고 있다"고도 했습니다.

■ 미국의 오리건주 한 밍크 농장에서는 사육하는 밍크들 사이에 코로나19가 집단 발병했습니다. 밍크 10마리의 샘플을 검사한 결과, 모두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나해당 농장은 격리조치 됐습니다. 또, 농장 직원 여러 명도 코로나19에 감염되면서 농장주와 다른 직원들에게는 자가격리 권고가 내려졌습니다. 그러나 밍크들의 집단 발병과 연관이 있는지는 파악되지 않고 있습니다.

■ 영국이 빠르면 다음 달 7일부터 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가 공동으로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의 접종을 시작할 수 있다고 파이낸셜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이렇게 될 경우 다음 달 11일부터로 예정돼있는 미국보다 앞서 서방세계 최초의 접종국가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취임 이후 '민주주의 국가 정상회의'를 개최할 것이라고 미국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민주주의 국가들의 수장들만 따로 모임을 가지겠다는 것인데, 중국과 러시아를 견제하기 위한 것이라는 해석이 나옵니다.

■ 왕이 중국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이 방한 중 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특보를 만나 신냉전과 일방주의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미국 새 행정부의 출범 후 미중갈등이 어떤 방향으로 전개될지 주목되는 가운데, 중국이 대미 견제 행보를 이어가는 모습입니다.

■ 중국 최초로 달 표면 샘플을 채취해 지구로 복귀하는 임무를 수행할 무인 달 탐사선 '창어 5호'가 달 표면 400km 상공에 무사히 도착했다고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이 통신은 창어 5호가 지난 28일 저녁 8시 58분 발사 후 112시간을 비행해 달 표면 400km 상공에 이르렀다고 전했습니다.

■ 2005년 돌연 은퇴 뒤 기억 속에서 사라졌던 타이슨(54세)이 다시 링 위에 섰습니다. 헤비급 챔피언 출신 로이 존스 주니어를 상대로 복싱 레전드 매치를 벌였는데요. 모두가 그리워 하는 핵주먹 한방은 없었고, 결국 무승부로 경기를 끝냈지만, 올드팬들의 향수를 채우기엔 충분했던 이 경기로 타이슨은 우리 돈 110억 원을 벌었다고 합니다.

■ 고 조비오 신부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두환 씨의 1심 선고 공판이 오늘 열립니다. 전 씨는 오늘 재판에 출석할 예정인데, 경찰은 지난 4월 출석 때와 비슷한 수준으로 돌발 상황에 대비할 예정입니다.

■ 나경원 전 미래통합당 의원이 스페셜올림픽코리아 회장 시절 지인 자녀를 부정 채용했다는 혐의로 고발된 사건이 무혐의로 종결됐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지난 27일 해당 사건을 `혐의없음'으로 결론 짓고 나 전 의원을 불기소 처분했습니다.

■ 경찰이 범죄를 저지를 우려가 있는 '우범자'에 대한 첩보를 수집하고 수사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한 개정안을 잠정 확정했습니다. 이 개정안은 지난해 진주에서 방화 살인을 저지른 안인득 사건 이후, 안 씨가 우범자로 등록되어 있지 않아 범죄를 예방하지 못했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추진됐습니다.

■ 앞으로 아동학대로 두 번 이상 신고된 아동에게서 멍이나 상흔이 발견되면 아동과 학대 행위자를 72시간 동안 분리하는 제도가 시행됩니다. 경찰청과 보건복지부는 생후 16개월 된 입양아가 부모로부터 학대받은 끝에 숨진 사건을 계기로 아동학대 현장에서 즉시 적용할 수 있는 개선 방안을 마련했습니다.

■ 올해 30대 이하의 서울 아파트 매입이 지난해와 비교해 두 배로 올랐습니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30대 이하의 서울 아파트 매입 건수는 약 3만 건입니다. 특히 노원구 아파트를 가장 많이 샀는데 이 지역은 모든 연령대에 걸쳐 올해 서울 아파트 매입이 가장 많은 지역으로 조사됐습니다.

■ 오늘부터 금융당국이 예고한 대로 고소득자에 대한 신용대출 규제가 시작됩니다. 1억 원 넘게 신용대출을 받은 사람이 1년 안에 수도권 등 규제지역에서 주택을 사면 신용대출이 회수되며, 지금까진 주택담보대출에만 해당되던 소득대비 갚아야 할 원리금 비율, 즉 DSR 규정을 연봉 8천만 원이 넘는 고소득자가 1억 원 넘게 신용대출을 받을 때도 확대 적용합니다.

■ 내년 예산에 코로나 백신 비용도 포함해서 편성하기로 했는데요. 인구 85퍼센트, 4천4백만 명이 맞을 수 있는 분량을 살 수 있게 1조3천억 원을 잡았습니다. 하지만 야당이 이 돈을 정부의 중장기 프로텍트인 '한국형 뉴딜' 예산을 깎아서 확보하라고 요구하고 있어서, 여야가 쉽게 합의를 볼 것 같지는 않습니다.

[출처:세상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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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조간브리핑]
2020년 11월 30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민주당과 공수처법 등의 현안을 두고 대립하고 있는 국민의힘이 본격적인 여론전을 시작했습니다. 특히 여권 측의 불협화음과 말실수 등에 집중하며 “뱉은 말에 책임을 지라”며 빈틈을 놓치지 않고 역공을 펼치고 있습니다.
선거 때 “죽을죄를 지었습니다”라는 말에 책임지고 좀 죽어 지내시지 그래~

2. 야권이 문재인 대통령 비판을 위해 고 노무현 전 대통령과의 비교에 나섰습니다. 각종 현안에 정면 대응을 꺼리지 않던 노 전 대통령과 달리 문 대통령은 "숨어 있다"는 논리인 반면 여권은 이를 “비열한 정치"라 일축했습니다.
그 입에서 노무현 대통령의 이름이 오르내리는 것부터가 비열한 거지~

3. 추미애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의 갈등이 극으로 치달으면서 여야의 대리전도 점차 격화되고 있습니다. "역겹다" "더 역겹다" "고삐 풀린 미친 말" "미친 막말" 등 합리적인 논쟁은 사라지고 막말 공방만 벌어지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다들 거울 좀 보고하라면 ‘역겹다’는 말이 쉽게 나오진 않을 텐데 말야...

4. 윤석열 검찰총장의 존재감이 계속해서 커지면서, 제1야당인 국민의힘 속내도 복잡해지고 있습니다. 윤 총장의 정치적 부상으로 국민의힘 내에 존재하는 잠룡들의 입지가 흔들리는 '제로섬 게임'이 일어날 여지가 있기 때문입니다.
정권 교체를 위해서는 모두 하나 되어야 한다더니... 국민의짐 취급해서야...

5. 홍준표 의원이 국민의힘을 향해 "좌파정권의 입법독재 전선에 모두 하나 돼 힘을 모을 때"라며 야권연대의 필요성을 주장했습니다. 홍 의원은 "안철수 대표, 이재오 전 장관, 김문수 전 지사 등과도 함께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문수 이름까지 나오는 판국에 하물며 윤석열을 제외한다면 말이 돼?

6. 곽상도 의원이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석·박사학위 논문 표절 여부에 대해 제기한 이의신청이 모두 기각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에 따라 조 전 장관에 대한 수년간 반복된 논문 표절 제소 관련 절차가 모두 마무리됐습니다.
무조건 질러보고 시작하는 인간아... 국힘당 인사들에게도 좀 해바바~

7. 방송통신위원회가 전체회의를 통해 재승인 기준 점수에 미달한 종합편성채널 MBN에 '조건부 재승인'을 결정하자 이를 비판하는 기사가 이어졌습니다. 주요 언론은 방송통신위원회가 ‘방송통과위원회’라고 비난했습니다.
방통위를 직무유기로 고발하고 감사원은 감사에 나서길 바랍니다~

8. 사회적참사 특별조사위원회가 세월호 침몰 원인 검증을 위한 중간 조사결과를 내놓으면서 진상 규명은 다시 한걸음 내디뎠습니다. 하지만, 아직 풀어야 할 의혹들이 많은데, 활동 기간 연장을 위한 특별법안은 국회에 계류 중입니다.
중간 조사결과가 아니고 진상 규명이 끝나야 끝나는 거 아닌가요~

9. 임은정 부장검사는 윤석열 총장에 대한 징무 정지에 반발하는 검사들의 집단행동에 대해 비판의 글을 올렸습니다. 임 검사는 “검찰이 감당하지도 못하는 권한을 쥐고 사회 주동 세력인 체하던 시대는 저물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권력의 힘은 작아지고 주권은 국민에게... 지극히 정상적인 과정 아닌가?

10. 유튜브 ‘가로세로연구소’가 최근 고 노무현 대통령의 서거를 노골적으로 비웃는 영상을 올려 논란입니다. 이들은 가덕도 공항 이름을 ‘노무현 국제 공항’이라고 하자는 주장에 대해 ‘노무현 중력 국제 공항’이라며 이죽거렸습니다.
많이 배웠다고 해서 다 인간이 아니라는 것을 본보기를 딱~

11. 서울대 재학·졸업생 포털 스누라이프에 ‘박근혜 대통령님 미안합니다’라는 풍자글이 올라와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글쓴이는 박근혜 정부와 문재인 정부를 비교하며 13가지 이유를 들며 박 전 대통령에게 "미안하다"고 사과했습니다.
서울대 출신만이 할 수 있는 거라고 봐... 영치금도 꼭 넣어 드리고 그래~

12. 이란의 핵 개발을 주도한 과학자 모센 파크리자데가 암살되면서 중동 지역에 긴장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이란은 곧바로 테러 배후로 이스라엘을 지목해 복수를 다짐하면서, 중동 지역 군사 분쟁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영화에서나 일어날 법한 일이 현실 세계에도 버젓이... 깡패 국가...

13. 일명 ‘뚜벅이’ 배달 라이더들이 크게 늘고 있습니다. 특히 돈도 벌고 살도 빼기 위해 배달 라이더에 뛰어드는 여성들이 많이 늘어남에 따라 이에 대한 블로그, 유튜브 등 SNS에도 관련 인증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노동은 결코 운동이 될 수 없다는 것을 삶 속에서 깨달은 1인~

14. 로또 판매액 증가와 함께 당첨금 미수령액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부는 홍보 활동 강화 등을 통해 미수령 당첨금 줄이기에 나서고 있지만, 지난 3년간 안 찾아간 로또 당첨금이 1300억 원에 이르고 있습니다.
안 찾아간 당첨금의 80% 이상이 4, 5등인 거 보면 불우이웃 돕기 아닐까?

15. 경남 일부 해역 굴에서 장염을 일으키는 ‘노로바이러스’가 확인돼 섭취에 주의가 필요해 보입니다. 해수부는 노로바이러스가 확인된 해역에서 생산되는 굴의 안전성이 확인될 때까지 반드시 가열 조리해 먹을 것을 권했습니다.
굴밥, 굴국, 굴전... 가열해도 맛있는 게 많습니다. 꼭 익혀 드세요~

16. 한 아파트 단지에서 암 진단을 받아 퇴직하게 된 미화원을 위해 주민들이 십시일반 치료비를 모금해 화제입니다. 반대하는 주민도 있지 않을까 걱정됐지만, 예상외로 130여 명의 입주민 목표액의 4배가 넘는 금액을 모았다고 합니다.
갑질하는 한두 명 말고는 아직 사람 사는 살맛 나는 세상이라니까...

김종철 "서울시장 내가 출마할 수도, 민주당 신보수정당".
나경원 '지인 자녀 부정채용' 고발사건 무혐의로 종결.
김종인 "추미애 역겹다”, 민주 "국민의힘 막말 더 역겨워".
정부, 수도권 거리두기 2단계 유지하되 방역 한층 강화.
'논문표절 논란 끝' 조국 "학문 무지한 자들, 제소 남발".
배우 김민종, 가로세로연구소 출연 강용석과의 친분 밝혀.
BTS, 멜론에서 검색하면 'J-POP'으로 표기돼 논란.

어떤 일을 하기에 앞서 스스로 그 일에 대한 기대를 가져야 한다.
- 마이클 조던 -

로또 한 장을 사도 살짝 희망을 갖는 게 우리들 마음입니다. 하물며 하루를 한 달을 그리고 한 해를 시작할 때의 각오나 계획은 남다를 것입니다.
11월의 마지막 날입니다.
2020년이 기대한 만큼은 아닐지 몰라도 나름의 성과를 거두기 위해 차분하게 정리하고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져야 할 때입니다.
코로나19로 건강이 우선이어야 한다는 것도 잊지 마세요.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조간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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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30일 마케팅 뉴스클리핑] 페이스북 광고데이터 조작 의혹 외

 

1. 페이스북 광고데이터 조작 의혹
페이스북이 지난 1년 동안 광고 효과에 따른 광고비용 계산 시스템에 오류가 생겼고, 해당 광고주에 대해 일회성 보상을 하겠다고 밝혔다. 일부에서는 페이스북이 고의로 데이터를 왜곡한 것이라는 의심과 함께 일부 기업은 해당 오류로 5~10%가량 광고비를 더 지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2. 카메라 내놓고 '투잡' 포기한 유튜버들
대박 터트리면 월급을 벌 수 있다는 소문에 참여했던 유튜브 열풍이 사그라들고 있다. 중고거래 플랫폼에는 고가의 유튜브 장비 판매 글이 즐비하다.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유튜브로 돈 버는 것이 힘들어졌고, 콘텐츠를 만들어도 노출된다는 보장이 없어 포기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3. 포털 벗어난 패션 플랫폼 성장세
이커머스 플랫폼의 영향력을 벗어난 패션 주력 플랫폼이 성장하고 있다. 지난 10월 에이블리 276만 명, 지그재그 209만 명, 무신사가 241만 명의 MAU를 기록했으며, 자체 앱을 바탕으로 생태계를 구축해 데이터 분석 등의 자체 역량을 강화해 성장기반을 확대하고 있다.
 
 
4. 페이스북, 액셀러레이터 서울 데모데이 개최
페이스북이 국내 스타트업을 위한 '페이스북 액셀러레이터 서울'을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이번 데모데이에는 국내 유망 스타트업에게 페이스북의 노하우와 전문가의 지식을 공유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총 12개 기업이 참여해 그간의 성과를 공유한다.
 
 
5. 비대면 충성고객 잡기 위한 온라인몰 키우기 총력전
비대면 소비가 늘어나자 유통업계가 자체 온라인 쇼핑몰 키우기에 나섰다. CJ더마켓은 멤버십 제도를 개편해 회원 혜택을 늘렸고, 신세계 까사미아는 자사몰 굳닷컴에서 커머스&커뮤니티 개념을 도입했다. 현대백화점은 온라인 쇼핑 전용 물류센터를 짓는 등 자사몰에 집중하고 있다.
 
 
6. 한국관광공사 광고영상, '올해의 광고PR대상' 선정
HS애드가 제작한 한국관광공사의 홍보영상이 한국광고PR실학회의 '올해의 광고PR대상'을 수상했다. 서울과 부산 등 국내 주요 도시를 2분 내외로 소개하는데, 출연자들의 독특한 의상과 퓨전 국악, 중독성 있는 춤으로 국내외에서 화제가 됐다.
 
 
7. 택시 탄 광고플랫폼
플러스티브이는 올해 서울 택시 1,000대에 광고 플랫폼을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택시플러스는 앞 좌석 머리 뒷부분에 설치되는 태블릿으로 AI와 안면인식 기능이 담겼다. 승객이 탑승하면 전원이 켜지고 승객을 인식해 맞춤형 광고 및 영상 콘텐츠를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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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1월 27일 금요일 신문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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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1월 27일 #신문을해알게된것들

1. 급기야 583명... 코로나 3차 대유행 → 583명은 신천지발 대확산 최고조였던 3월 5일(518명) 이후 9개월, 꼭 265일 만에 최고. 일별 역대 최고기록은 3월 1일 1062명. (헤럴드경제 외)▼


2. 시진핑, 뒤늦게 바이든에 축전 → 아직 푸틴, 브라질의 트럼프 자이르 보우소나루 브라질 대통령. 로페스 오브라도르 멕시코 대통령 등은 축하 메시지 보내지 않고 있다고.(문화)


3. 떡볶이 → 본래는 수라상에 오르던 음식, 간장으로 양념했다. 지금의 떡볶이는 6.25 직후 춘장과 고추장으로 양념해 노점에서 팔리던 것이 70년대 이후 전국화. 이제는 세계화.(문화)


4. 코로나 불경기? → 그러나 은행권 부실채권 비율 2008년 이후 최저, 대출 연체율도 집계 이후 최저치. 전문가들, 대출 만기 연장 등 지원 정책에 다른 ‘착시 현상’ 평가. (아시아경제)


5. 이번 코로나 3차 대유행은 ‘20대’ → 두 달 전 총 확진자의 10.6% 수준이었던 20대가 지난주엔 17.8%로 두배 가까이 늘었다. 외부 활동이 많은 젊은 층... 방역이 더 어려워져.(매경)


6. 다시 원전 확대하는 일본 → 후쿠시마 사고 10년... 탈석탄 위해 원전 비중 높인다는 전략. 원전 비중 22% 회복이 목표. 최근 45년, 46년 된 노후 원전 2기 재가동 추진.(한경)


7. 美, ‘6·25는 남침’. ‘항미원조’ 주장은 역사 왜곡 → 국무부, 왕이 방한에 '견제구'... 중국은 지금도 6·25를 ‘항미원조(抗美援朝: 미국에 맞서 북한을 도움)’ 전쟁이라 부르며 책임을 호도해 왔다고 지적.(한경)


8. ‘부부공동 소유’가 종부세엔 오히려 불리? → 그동안 종부세 피하기 위해 부부 공동소유로 한 경우 많았지만 아파트 가격 오르면서 부부 분할해도 종부세 대상되는 경우 많아. 그런데 공동소유자에게는 고령자 공제(최고 30%), 장기보유공제(최고 50%) 혜택 없어 더 불리해져. 단독소유로 바꾸도 싶어도 억대 증여세, 취득세 내야... (한경)


9. 秋장관의 尹총장 직무정지... 여론은? → ‘잘못했다’ 56.3% vs ‘잘했다’ 38.8%. 리얼미터, 25일. 그러나 진보, 민주당 지지층엔서 2:8로 잘했다가 많아...(중앙 외)


10. ‘메르스, 국가배상 책임 없다’ → 고법, 1심 뒤집은 판결. 마지막 환자인 80번 환자 유족, 사태 초기 국가와 삼성서울병원, 서울대병원의 대응 부실을 이유로 7억원 청구. 감염전후 정황을 보면 이들 기관이 충분한 조치를 했더라도 조기진단, 치료 기회 주어졌을 거라고 단정 어려워...(세계)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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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7일 금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당분간은 이렇게 매일 500~600명씩 나올 수 있다고 방역당국이 밝혔습니다. 이번 3차 유행은 대구·경북의 1차 때나 수도권 중심의 2차 유행과 달리, 전국 동시다발적인 양상이어서 상황이 더 안 좋아질 수도 있습니다.

■ 어제 발표된 583명의 신규 확진자 중에 208명이 서울에서 나왔습니다. 강서구 에어로빅 학원, 서초구 사우나, 마포구 교회 등등 정말 여기저기서 확진자가 나오고 있습니다. 강서구 에어로빅 학원에서는 어제만 52명이, 지금까지 최소 80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 밀폐, 밀집, 밀접 이른바 '3밀' 환경이 급격한 확산의 주원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 감염자가 급증하면서 병상 부족도 현실화하고 있습니다. 방역 당국은 이런 추이가 계속되면 이번 주말을 기점으로 중환자 수가 급증할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 이번 3차 유행을 이끌고 있는 건 젊은 층입니다. 어제 확진자 583명만 놓고 보면 65퍼센트가 40대 이하였습니다. 그리고 주목할 점은 이 젊은 확진자들이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다는 겁니다. 자신이 걸린 줄 모르니 확진 판정도 늦어지고, 그 사이 계속 전파를 시키게 되는 겁니다.

■ 수능을 앞두고 환자가 급증하자 정부가 수능 때까지 일상적 친목활동을 멈춰달라고 호소했습니다. 교육부는 환자가 증가하고 거리 두기가 3단계로 오르는 등 상황이 나빠져도 수능은 예정대로 진행할 거라고 밝혔습니다.

■ 윤석열 검찰총장이 이른바 '재판부 사찰 의혹'을 전면 부인하며 관련 문건을 공개했습니다. 문건을 공개한 지 두 시간 만에 법무부는 윤 총장을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로 대검에 수사 의뢰했습니다.

■ 국회 정보위원회가 오늘 오전 전체회의를 열어 국정원법 개정안을 상정합니다. 국정원법 개정안은 국정원의 대공수사권을 경찰로 이관하고, 직무 범위에서 '국내 정보'를 삭제하는 것이 골자입니다. 개정안은 국민의힘 반대에도 지난 24일 법안소위에서 더불어민주당 단독으로 처리됐는데, 오늘도 민주당이 단독으로 처리할 지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 중국 왕이 외교부장이 어제 문재인 대통령을 예방하고, 한중 외교장관 회담도 가졌습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여건이 허락될 때 방한하겠다는 뜻을 전해왔고, 문 대통령은 남북관계에서 중국의 역할을 주문했습니다.

■ 코로나19 확산세가 심상치 않은 미국에서는 이른바 줄만 잘 서도 돈을 벌 수 있는 아르바이트가 있다는데요. 현재 미국 내 하루 확진자는 20일 넘게 10만 명을 넘어설 만큼, 불안은 점점 높아지고 있는데요. 이러한 가운데, 검사소 앞에서 줄을 서주면 돈을 벌 수 있는 아르바이트가 등장했다고 합니다.

■ 확진자수 세계 1위를 내놓지 않고 있는데도, 미국에선 추수감사절을 맞아 민족대이동이 한창입니다. 바이든과 트럼프의 대응은 전혀 다른데요, 바이든은 웬만하면 집에 있자고 했는데 트럼프는 "모든 미국인이 모여서 감사 기도" 드리자고 했습니다. 여기에 미국 연방대법원은, 교회예배 참석자 수를 제한한 게 종교의 자유를 침해했다고 판결했습니다.

■ 텔레그램 '박사방'에서 성 착취물을 제작해 퍼뜨린 혐의로 기소된 조주빈이 1심에서 징역 40년을 선고받았습니다. 재판부는 디지털 성범죄와 관련해 처음으로 조주빈이 운영한 박사방을 형법상 범죄집단으로 인정했습니다.

■ 법원 판결에도 재개발조합 측의 철거 시도를 거부해 온 사랑제일교회에 대해 세 번째 명도집행이 시도됐지만 또다시 실패로 끝났습니다. 이 과정에서 일부 교인들이 화염병까지 던지며 강하게 반발하면서 부상자도 나왔는데 경찰은 불법 행위에 대해 엄정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한국은행이 올해 우리 경제성장률을 -1.1%로 올려 잡았습니다. 지난 8월에 발표한 전망치가 -1.3%였는데, 0.2%포인트만큼 올렸습니다. 설비 투자가 회복세를 보이고, 수출도 좋아지고 있다는 게 그 배경입니다. 내년 성장률 전망도 직전 전망에서 2.8%로 내다봤던걸 3%로 올렸습니다. 특히 내년 반도체 업황을 긍정적으로 전망했습니다.

■ 일회용 플라스틱 컵이 다음 달부터 다시 사용이 금지됩니다. 코로나19 이후 올 2월부터 매장 안에서 일회용 플라스틱 컵이 허용됐다가 플라스틱 쓰레기가 급격히 늘어났기 때문입니다. 여기에다, 배달 음식에서 나온 플라스틱 쓰레기까지 더해지면서, 올 상반기 국내 플라스틱 쓰레기 발생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 가까이 늘었습니다.

■ 코로나19 장기화로 국내 맥주 시장 판도가 바뀌었다고 합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영향으로 음식점과 술집 대신 집에서 '홈술' 하시는 분 많아지셨는데요. 식당과 술집에서 판매되는 업소용 맥주, 코로나19 앞에 맥을 못췄다고 합니다. 주류업계에 따르면 기존 5대 5 수준으로 판매되던 업소용과 가정용 맥주의 비율이 올해들어 업소용 4, 가정용 6으로 바뀌었다고 합니다.

■ 현재 국내 항공사들이 도착지가 없는 목적지 없는 비행상품을 판매하고 있는데요. 국내 상공을 한 바퀴 휙 돌고 돌아오는 이른바 '목적지 없는 비행'입니다. 아쉬움은 있지만 마스크를 쓰고 비행기에 탑승해 여행 기분을 최대한 만끽하는데요. 여기에 일출·일몰을 볼 수 있는 관광 비행 상품을 선보이기 시작한 건데요. 일몰 항공편은 오후 4시에 출발하고, 일출 항공편은 오전 6시에 출발한다고 합니다.

■ 정부가 소비쿠폰 중 외식쿠폰은 비대면으로 사용할 수 있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정부는 지난 24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강화하면서 7개의 소비쿠폰을 사용할 수 없도록 제한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외식쿠폰은 배달앱을 통한 주문이 가능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와 관계없이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관련 업계와의 협의를 거쳐 12월 중에 재발급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 코로나19로 소득이 감소한 개인 채무자가 원금 상환을 6개월에서 1년까지 유예할 수 있는 정부의 금융지원 신청 기간이 내년 6월 말까지로 연장됐습니다. 채무자가 내년 6월에 신청한 건이 받아들여지면 길게는 2022년 7월까지 원금 상환을 유예할 수 있게 된 건데요. 원금 상환 유예는 지난 2월 이후 실직이나 무급 휴직으로 소득이 감소한 개인 채무자를 대상으로 하고, 매달 채무 부담이 월 소득보다 많아야 신청이 가능합니다.

[출처:세상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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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조간브리핑]
2020년 11월 26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국민의힘은 추미애 장관의 윤석열 검찰총장 직무정지에 대응해 기존 직권남용죄보다 처벌을 강화한 일명 '추미애 폭주 방지법'을 발의했습니다. 이같은 법안에는 국민의힘 의원 30명이 공동발의자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국민의힘은 항상 지들이 법안 발의하고 만들고 땅을 치고 후회하고~

2. 정의당이 주요 현안을 놓고 민주당을 향해 비판의 수이를 높이고 있습니다.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차별금지법 등에 대한 민주당의 동참을 촉구하는가 하면, 민감한 현안에서 여당과 각을 세우는 등 달라진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정의당은 원래 그랬는데 뭐가 달라진 모습이라는 건지... 갸우뚱~

3. 국회 공수처장 후보추천위원회가 4차 회의를 열고 공수처장 후보자 추천을 시도했지만, 후보자 압축에는 또 실패했습니다. 공수처장 추천위는 다시 모인다고 해도 결론을 낼 수 없다고 보고 추가로 회의를 열지 않기로 했습니다.
백날 해봐야 안 될일을 하고 있는 것도 문제... 그 문제는 답이 없음~

4.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징계청구 및 직무집행 정지 처분에 항의하는 검사들의 움직임이 보이고 있습니다. 대검찰청 검찰연구관들에 이어 부산지검 동부지청 평검사 일부도 "위법하고 부당하다"고 항의하는 글을 올렸습니다.
아직 분리수거가 덜 되었다는 반증이기도 하지... 어쩌겠어~

5. 윤석열 검찰총장이 특정 사건의 재판부에 대한 불법사찰 혐의에 대해 대검찰청 감찰부가 강제수사에 나섰습니다. 법무부는 사찰로 볼 수 없다는 문제 지적에 대해 '법원에서 혐의가 소명돼 압수수색 영장이 발부됐다'고 반박했습니다.
이렇게 법데로 하면 된다니까... 법조인들이 법으로 말을 해야지~

6.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페이스북’에 67억 원의 과징금을 부과하고 수사 기관에 형사 고발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조치는 지난 8월 5일 개인정보위 출범 후 첫 번째 제재이자 해외사업자를 대상으로 한 첫 고발 사례입니다.
뭔 말이 필요하겠습니까... 개인정보위 나이스~

7. 셀트리온이 국내에서 가장 처음으로 코로나19 치료제를 내놓을 수 있을 지 관심이 쏠립니다. 셀트리온은 임상 2상 환자들에게 항체치료제 투여를 완료했으며, 중간 결과를 확인한 후 연내 조건부 허가를 신청할 계획입니다.
점점 일상으로의 복귀가 가까워지는 것 같아 좋다. 그때까지 마스크 쫌~

8. 미국 블룸버그통신이 코로나19 대응을 잘하는 국가들 순위를 공개하고 한국을 4위(82.3점)에 놓은 데 대해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1위 뉴질랜드(85.4점)에 이어 2위를 일본(85)이 차지했기 때문입니다.
내년 올림픽 개최에 사활을 건 일본이 여론 조성에 나섰다고 봐야지?

9. 코로나19 감염자의 가장 흔한 증상이 마른 기침이 아니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영국 통계청이 코로나19 감염자들의 증상을 조사한 결과 모든 연령대에서 가장 흔한 증상은 '미각과 후각의 상실'이었다고 전했습니다.
나에게 코로나 같은 존재는 따로 있음. 밥맛 떨어지게 하는 그놈~

10. 한국에서 유학 중이던 대만 여학생이 음주 운전차량에 치어 숨졌습니다. 숨진 학생의 부모는 딸의 한국인 친구를 통해 음주운전 처벌 강화를 촉구하는 국민청원을 게시하고 문재인 대통령에게 직접 편지를 써 억울함을 호소했습니다.
대한민국에서 처벌 다 받고 대만 가서도 처벌 받아도 시원찮을 놈...

입장 바꾼 민주당 “3차 재난지원금, 본예산 반영 검토".
법무부 "'판사 사찰' 문건에 비공개 개인정보도 포함".
JTBC "윤석열-홍석현 부적절 만남 주장, 근거 빈약".
이별통보 여친 휴가중 찾아가 잔혹살해한 병사 '징역 30년'.

잘 살아라 그게 최고의 복수다.
- 탈무드 -

오늘도 상대 없는 복수를 시작해야겠지요?
잘 삽시다.
부족한것 많고 모자란것 있어도 잘 삽시다.
건강하게 모두가 함께 잘 삽시다.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조간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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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7일 마케팅 뉴스클리핑] 카톡 친구 아니라도 선물 가능한 코드선물 기능 도입

 

1. 카톡 친구 아니라도 선물 가능한 '코드선물' 기능 도입
카카오톡 선물하기에 '코드선물' 이라는 기능이 추가됐다. 카카오커머스는 카카오톡 프로필 공개없이 랜선 친구에게 선물하기 상품을 선물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해당 기능은 선물하기 상품 결제 후 만들어지는 선물코드를 복사해 전달할 수 있다.
 
 
2. 뜨거워지는 숏폼 플랫폼 마케팅 전쟁
숏폼 업체들이 인플루언서와 크리에이터 확보를 위한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틱톡은 미국 내 크리에이터를 위해 10억 달러를 마련했고, 인스타그램은 '릴스' 독점 콘텐츠를 위해 수십억을 들여 크리에이터를 섭외하고 있다. 국내 서비스인 모먼트도 콘텐츠 확보를 위해 챌린지를 운영하고 있다.
 
 
3. 무신사·스니커 MCN '오리지널랩' 설립
무신사와 유튜버 와디가 손잡고 MCN '오리지널 랩'을 설립하고 패션 유튜브 채널과 브랜드 육성에 나선다. 유튜브를 바탕으로 신규 브랜드를 인큐베이팅하는 커머스 영역에 집중할 계획이며, 기존 MCN 기업과는 차별화된 인플루언서 비즈니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4. 동의 없이 '친구 개인정보' 제공한 페이스북 과징금
페이스북이 지난 6년간 가입자의 개인정보를 본인 동의 없이 다른 사업자에게 넘긴 사실이 정부에 적발됐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페이스북에 67억 원의 과징금을 부과하고 수사기관에 고발했다. 페이스북 로그인으로 다른 사업자 서비스를 이용할 때 친구의 개인정보도 제공되었다.
 
 
5. 애플도 '틱톡' 시작했다
최근 애플이 틱톡 인플루언서를 활용해 '아이폰12 미니' 마케팅에 나선 것으로 확인됐다. 미국 인기 틱톡 인플루언서가 등장하는 4개의 영상을 올렸다. 이는 개인정보 유출을 이유로 미국 내 틱톡 사용 금지한 미국 행정부의 행보와 대치되는 모습이라 주목받고 있다.
 
 
6. 재미있는 영상이 구매 부른다, 유통업 '콘텐츠 전쟁'
유통업체들이 소비자를 끌어들이는 영상 콘텐츠 생산을 위해 자회사를 세우거나 인수합병을 하고 있다. 산업 경쟁이 배송 속도와 가격에서 콘텐츠로 이동하고 있다. 신세계그룹은 콘텐츠 제작사 '마인드마크'를 설립했고, 롯데백화점도 3명이던 콘텐츠 팀을 20명까지 증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7. 광군제서 국가별 판매 순위 3위
알리바바그룹의 쇼핑 축제인 광군제에서 한국이 국가별 판매순위 3위에 올랐다. 국내 12개 브랜드가 1억 위안(약 170억 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했다. 1,000만 위안 이상의 매출을 기록한 브랜드도 65개였다. 주로 뷰티 품목이 인기가 있었으며 미용기기, 홍삼 등이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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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1월 26일 목요일 신문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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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1월 26일 목요일 #신문을통해알게된것들

1. 코로나 대응, 한국이 일본보다 뒤진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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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룸버그통신, ‘코로나 시대 살기 좋은 나라’ 순위(코로나 회복 순위) 한국 4위, 일본 2위로 발표. 최근 한달 치명률, 백신 접근성 등에서 낮게 평가됐다고. 1위는 뉴질랜드, 3위는 대만.(한국)▼


2. 입냄새 → 입냄새 원인의 90%는 설태를 비롯한 충치, 치주염 같이 입안에 있다. 나머지는 만성비염, 축농증, 소화기 질환, 당뇨병, 신장, 간질환 등이 원일 일 수도 있다. (헤럴드경제)


3. 英, 프랑스 하루 확진자 1만~2만... 이와중에도 이동통제 완화 → 크리스마스, 연말연시 맞아 일시 완화... 전문가들, 하루 확진자 2만, 6만명 넘던 몇주 전보다는 줄었지만 위험 경고.(헤럴드경제)


4. 서울, 1인가구 절반 이상이 40대 이상 → 1인가구 비중은 전체 가구의 34%, 40년만에 16배 늘어. 만혼, 비혼, 독거 노인 증가 등이 큰 이유. (문화)


5. 청와대 세종시 이전은... → 앞서 김태년 민주당 원내대표 국회 연설에서 ‘국회, 청와대까지 모두 이전해야 수도권 과밀, 부동산 문제가 완화...’ 발언. 그러나 현재로선 여권 내부에서도 부정적 기류 많은 게 사실.(문화)


6. 실손보험 손해율 매년 상승 → 보험료 수입 대비 나가는 보험금 비율, 125%(2017)- 123%(2018)- 129%(2019)- 132%(2020 예상). 실손보험으로 처방받은 고가 피부크림을 중고시장에서 되파는 사례도.(매경)


7. 척추 MRI 건보 적용, 1년 연기 추진→ 건보 보장성 강화 이후 건보료 인상 불구 건보 재정 악화... 2018년 1788억 적자, 2019년 2조 8243억 적자, 올 1조 679억 적자 추정.(한경)


8. ‘종부세’에 두 쪽 난 민심 → ‘1주택 퇴직자 살던 곳 떠나야 할 판’, ‘집값 내리면 나라가 보전해 주나’ vs ‘집값 수억 올랐는데 세금은 당연’. ‘세금 더올라야 집값 떨어진다’...(세계)


9. 민주당도 3차 재난지원금 본예산 반영 적극 검토 → 野 먼저 치고 나가자 하루 만에 입장 바꿔. 뉴딜 예산 삭감 없이 국채 발행할 듯. 3차 재난지원금 여론, 찬성 56.3% vs 반대 39.7%.(서울)


10. ‘-률’과 ‘-율’ 구분법 → ▷‘율’ → 모음으로 끝나거나 ㄴ받침을 가진 명사 뒤, 예)감소율, 할인율 ▷‘률’→ 받침(ㄴ받침 제외) 있는 명사 뒤에 붙는다. 예)경쟁률, 실업률...(중앙, 우리말 바루기)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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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6일 목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

■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신규 환자가 380여 명으로 크게 늘었습니다. 강원도 철원은 연쇄 감염이 속출하면서, 도시 전체가 멈추다시피 했고, 경남 진주는 이장과 통장들이 제주도로 연수를 갔다가 집단 감염돼 비상입니다.

■ 경기 연천의 육군 신병교육대에서 훈련병 60명이 무더기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서울 강서구 에어로빅학원에서 확진지가 최소 52명 나와 인근 체육시설 등의 운영이 전면 중단됐습니다.

■ 코로나19 확산세가 계속될 경우 2~3주 안에 중환자 병상이 부족해질 것으로 당국은 우려하고 있습니다. 신규 확진자가 일주일째 세자릿수를 이어가는 서울시도 의료 체계 한계가 올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 더불어민주당이 '3차 재난피해지원금'을 본예산에 편성하는 쪽으로 방향을 틀었습니다. 이낙연 대표는 어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내년도 예산안을 심의하고 있으니 취약계층에 대한 재난피해 지원책을 예산안에 반영하는 방안을 찾고, 야당과도 협의하라는 지시를 내렸다고 합니다.

■ 우여곡절 끝에 다시 열린 공수처장 후보추천위원회가 또 빈손으로 끝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야당 측의 후보 비토권을 없애는 공수처법 개정안을 조만간 처리할 것으로 보여 정국 급랭이 불가피해 보입니다.

■ 윤석열 검찰총장이 자신에 대한 직무 정지 조치 하루 만에 법원에 집행정지를 신청하며 법적 대응에 나섰습니다. 앞서 대검찰청 감찰부는 법무부가 제기한 판사에 대한 검찰의 이른바 사찰 의혹과 관련해 대검 수사정보담당관실을 압수수색했습니다.

■ 부산지방검찰청 동부지청에서 2013년 이후 7년 만에 평검사 회의가 열렸습니다. 윤 총장에 대한 징계 청구와 직무 정지 조치가 위법·부당하다는 성명을 발표했는데 서울중앙지검 등 다른 검찰청에서도 평검사 회의 개최 방안이 논의되면서 검찰 내부 반발이 표면화되고 있습니다.

■ 미국의 코로나19 하루 사망자가 2천100명을 넘어 지난 5월 이후 6개월 만에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확진자도 급증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하루 앞으로 다가온 추수감사절에 가족·친지 간 이동이 많을 것으로 보여 추가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어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에게 축하의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미 연방 총무청이 미 대통령 선거 승자가 바이든 임을 공식 승인한지 하루 만입니다. 중국내서는 최근 미·중 소통이 재개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 왕이 중국 외교부장이 어제 저녁 한국에 왔습니다. 오늘 문재인 대통령과 강경화 외교부 장관 등을 잇따라 만날 예정인데, 아무래도 이번 방한의 주요 목적인 미국 바이든 행정부 출범에 앞서 한국과의 관계 다지기에 주력할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일본 방문에선 한중일 삼국의 역내 협력 방안과 영유권 분쟁 관련 이야기도 나눴습니다.

■ 중국에서 지하철은 물론 고급 호텔에서도 비위생적으로 청소하는 장면이 잇따라 포착됐습니다. 지하철 바닥을 닦던 걸레로 의자를 닦고, 호텔에서는 수건으로 변기를 닦는 등 처음 있는 일은 아니지만, 코로나 사태 속에서도 위생 관리에는 별반 나아진 게 없어 보입니다.

■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가 우리 돈으로 시가총액 584조원을 넘어섰습니다. 도요타와 폭스바겐, GM 등 전 세계 주요 자동차 업체 6곳의 시장가치를 합친 것보다 많습니다. 전 세계 자동차 판매량 1위인 도요타의 두 배가 넘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 1월 35위에 그쳤던 테슬라의 최고경영자 일론 머스크의 세계 부호 순위는 최근 아마존의 제프 베이조스에 이은 2위로 높아졌습니다.

■ 아르헨티나의 '축구 영웅' 디에고 마라도나가 현지시간으로 25일 향년 60세로 별세했다고 합니다. 로이터 통신은 고인의 변호인을 인용해 사인이 심장마비라고 전했습니다. 1986년 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의 우승을 이끈 마라도나는 아르헨티나 프로팀 힘나시아의 감독을 맡았으며 이달 초 뇌 수술을 받고 퇴원했습니다.

■ 한 대형쇼핑몰 지하주차장에서 자기 차에 시동을 걸던 여성이 갑자기 뒷자리에 탄 남성에게 공격당했습니다. 처음보는 남성이 휘두른 흉기에 복부 부위에 수차례 찔린 여성은 긴급수술을 받아 무사했고, 용의자인 40대 남성은 근처 야산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범행 동기를 추정할만한 자료들이 남아 있지 않다며 범인이 숨진 만큼 공소권 없음으로 사건을 종결할 방침입니다. 

■ 이틀 전,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음주운전 처벌을 강화해달라'는 청원글이 올라왔습니다. 이미 6만여 명이 동의했는데요. 최근 20대 대만 학생이 우리나라에서 초록색 신호등을 따라 횡단보도를 건너다가 음주운전 차량에 치여 숨진 사고를 계기로 올라온 글입니다. 그렇게 딸을 잃은 대만인 부부는 현지 언론은 물론, 청와대와 소셜미디어에 사연을 알리며 호소하고 있습니다.

■ 더불어민주당이 부산 가덕도 신공항 건설을 위한 특별법을 오늘 제출합니다. 특별법에는 사업 추진의 속도를 높이기 위해 사전 용역을 간소화하고 예비 타당성 조사를 면제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았습니다. 또 국가가 공항 관련 철도·도로와 물류·산업단지 인프라 건설 비용을 보조하고, 사업시행자에게는 조세 감면을 해주는 등 각종 지원책을 총망라했습니다.

■ 정부가 지난달 초 임신 주수에 따라 제한적으로 낙태를 허용하는 내용의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죠. 하지만 형법의 낙태죄 조항을 전면 폐지하라고 주장했던 여성계는 여전히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입법시한을 불과 두 달 남겨 놓은 시점에서야 부랴 부랴 정부의 개정안이 나오면서 내용이 미흡하고 무엇보다 낙태는 불법이라는 형법 조항을 유지했기 때문입니다.

■ 코로나19 재감염 사례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발견됐습니다. 1차 감염 후에 면역력이 생겼지만 변이된 바이러스에 의해서 다시 감염된 사례인데요. 서울대병원과 국립중앙의료원은 공동 연구를 통해 코로나19 완치 이후 재양성으로 확인된 국내 환자 여섯 명 중 한 명이 서로 다른 유형의 코로나 바이러스에 한 차례씩 감염된 사실을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 'N번방 방지법' 시행을 앞두고 세계적인 소셜미디어와 인터넷 사업자들이 디지털 성범죄를 차단하기 위한 정비에 나섰습니다. 관련 업체들은 타인의 성 착취 행위 금지와 청소년 성 보호에 관한 조항을 운영정책에 새로 만들고, 청소년 대상 성범죄는 무관용을 원칙으로 수사기관의 사법적 대응과 연계하기로 했습니다.

■ 향후 2년간 수도권의 신규 주택 공급이 줄어들 것이라는 국책연구기관의 분석이 나왔습니다. 국토연구원에 따르면 주택 인허가 실적은 2016년부터 줄어들고 있고, 이런 상황을 감안했을 때 2022년까지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주택 공급 부족 현상이 이어지고 2023년부터 서서히 풀릴 전망이라고 합니다.

■ 올해 장마와 태풍이 유난히 농민들을 괴롭혔는데, 쌀 수확량이 52년 만에 최저라고 합니다. 우리 국민들이 1년 동안 먹는 쌀 양보다도 적습니다. 말 그대로 흉년인데요,농민들은 예년만큼 수입이 들어올지 걱정이고, 소비자는 쌀값이 걱정이고, 또 미곡처리장과 농협은 쌀을 확보하는 게 걱정입니다.

■ 코로나19 이후 인터넷에서 한국인들이 가장 많이 찾은 메뉴는 피자였다고 합니다. 한 빅데이터 연구소가 지난 10개월간 22만 개 사이트의 정보량을 분석한 결과, 검색량은 피자가 358만 건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는 샐러드와 떡볶이, 파스타, 삼겹살 등의 순이었다고 합니다. 집콕의 영향으로 건강에 안 좋은 술·담배 소비지출도 통계 작성 이래 최대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 창단 9년 만에 우승을 차지한 승리팀, NC다이노스의 트로피가 큰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외신도 깜짝 놀랐다고 합니다. 바로 온라인 인기 게임에 등장하는 주요 아이템인 칼이 트로피로 사용된 것입니다. 모기업의 게임을 해외로 홍보하는 효과까지 얻으면서, 전 세계 누리꾼들은 "e스포츠 강국인 한국다운 발상"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출처:세상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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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조간브리핑]
2020년 11월 26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국민의힘은 추미애 장관의 윤석열 검찰총장 직무정지에 대응해 기존 직권남용죄보다 처벌을 강화한 일명 '추미애 폭주 방지법'을 발의했습니다. 이같은 법안에는 국민의힘 의원 30명이 공동발의자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국민의힘은 항상 지들이 법안 발의하고 만들고 땅을 치고 후회하고~

2. 정의당이 주요 현안을 놓고 민주당을 향해 비판의 수이를 높이고 있습니다.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차별금지법 등에 대한 민주당의 동참을 촉구하는가 하면, 민감한 현안에서 여당과 각을 세우는 등 달라진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정의당은 원래 그랬는데 뭐가 달라진 모습이라는 건지... 갸우뚱~

3. 국회 공수처장 후보추천위원회가 4차 회의를 열고 공수처장 후보자 추천을 시도했지만, 후보자 압축에는 또 실패했습니다. 공수처장 추천위는 다시 모인다고 해도 결론을 낼 수 없다고 보고 추가로 회의를 열지 않기로 했습니다.
백날 해봐야 안 될일을 하고 있는 것도 문제... 그 문제는 답이 없음~

4.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징계청구 및 직무집행 정지 처분에 항의하는 검사들의 움직임이 보이고 있습니다. 대검찰청 검찰연구관들에 이어 부산지검 동부지청 평검사 일부도 "위법하고 부당하다"고 항의하는 글을 올렸습니다.
아직 분리수거가 덜 되었다는 반증이기도 하지... 어쩌겠어~

5. 윤석열 검찰총장이 특정 사건의 재판부에 대한 불법사찰 혐의에 대해 대검찰청 감찰부가 강제수사에 나섰습니다. 법무부는 사찰로 볼 수 없다는 문제 지적에 대해 '법원에서 혐의가 소명돼 압수수색 영장이 발부됐다'고 반박했습니다.
이렇게 법데로 하면 된다니까... 법조인들이 법으로 말을 해야지~

6.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페이스북’에 67억 원의 과징금을 부과하고 수사 기관에 형사 고발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조치는 지난 8월 5일 개인정보위 출범 후 첫 번째 제재이자 해외사업자를 대상으로 한 첫 고발 사례입니다.
뭔 말이 필요하겠습니까... 개인정보위 나이스~

7. 셀트리온이 국내에서 가장 처음으로 코로나19 치료제를 내놓을 수 있을 지 관심이 쏠립니다. 셀트리온은 임상 2상 환자들에게 항체치료제 투여를 완료했으며, 중간 결과를 확인한 후 연내 조건부 허가를 신청할 계획입니다.
점점 일상으로의 복귀가 가까워지는 것 같아 좋다. 그때까지 마스크 쫌~

8. 미국 블룸버그통신이 코로나19 대응을 잘하는 국가들 순위를 공개하고 한국을 4위(82.3점)에 놓은 데 대해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1위 뉴질랜드(85.4점)에 이어 2위를 일본(85)이 차지했기 때문입니다.
내년 올림픽 개최에 사활을 건 일본이 여론 조성에 나섰다고 봐야지?

9. 코로나19 감염자의 가장 흔한 증상이 마른 기침이 아니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영국 통계청이 코로나19 감염자들의 증상을 조사한 결과 모든 연령대에서 가장 흔한 증상은 '미각과 후각의 상실'이었다고 전했습니다.
나에게 코로나 같은 존재는 따로 있음. 밥맛 떨어지게 하는 그놈~

10. 한국에서 유학 중이던 대만 여학생이 음주 운전차량에 치어 숨졌습니다. 숨진 학생의 부모는 딸의 한국인 친구를 통해 음주운전 처벌 강화를 촉구하는 국민청원을 게시하고 문재인 대통령에게 직접 편지를 써 억울함을 호소했습니다.
대한민국에서 처벌 다 받고 대만 가서도 처벌 받아도 시원찮을 놈...

입장 바꾼 민주당 “3차 재난지원금, 본예산 반영 검토".
법무부 "'판사 사찰' 문건에 비공개 개인정보도 포함".
JTBC "윤석열-홍석현 부적절 만남 주장, 근거 빈약".
이별통보 여친 휴가중 찾아가 잔혹살해한 병사 '징역 30년'.

잘 살아라 그게 최고의 복수다.
- 탈무드 -

오늘도 상대 없는 복수를 시작해야겠지요?
잘 삽시다.
부족한것 많고 모자란것 있어도 잘 삽시다.
건강하게 모두가 함께 잘 삽시다.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조간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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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6일 마케팅 뉴스클리핑] 카카오 쇼핑라이브, 출시 한 달 만에 조회수 1천만 회 외

 

1. 카카오 쇼핑라이브, 출시 한 달 만에 조회수 1천만 회
카카오의 라이브 커머스인 '카카오 쇼핑라이브'가 정식 출시 한 달 만에 누적 시청 1천만 회를 돌파했다. 업계에서는 라이브 커머스 특성상 하루 1~2회의 방송 횟수를 고려하면 성장세가 괄목할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베타서비스 이후 방송 1회당 시청 횟수가 약 11만 회였다.
 
 
2. 네이버, 일본 검색시장 삼수 도전
네이버가 일본에서 검색 서비스를 다시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메신저 라인이라는 기반이 있고, 야후재팬과의 경영통합으로 운영 노하우도 확보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내비쳤다. 일본 진출은 이번이 세 번째로 2001년, 2007년 진출했으나 번번이 실패를 경험했다.
 
 
3. '플로팅 광고', 언론사 무더기 적발
방통위가 '플로팅 광고'의 삭제를 막는 행위에 대해 모니터링한 결과 21개 사업자가 위반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향신문, 뉴스1 등 모두 언론사 사이트로, 광고 삭제를 시도했을 때 오히려 광고의 크기가 커지는 확장형 광고로 관련법을 위반하였다.
 
 
4. 기온 '뚝' 떨어지니 난방·방한용품 매출 '쑥'
최근 기온이 낮아지면서 방한용품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이마트는 전기장판, 전기히터 등 난방가전 매출이 일주일 전 대비 40% 증가했다고 밝혔고, 11번가는 난방텐트 매출이 지난달 대비 276% 늘어나는 등 방한용품 매출이 급증하고 있다.
 
 
5. 쿠팡, 소상공인 택배 지원 서비스 시작
쿠팡 마켓플레이스에 참여하는 소상공인을 위해 저렴한 비용으로 택배를 보낼 수 있도록 '파트너 캐리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매월 500건까지 최저 수준의 비용으로 한진 택배를 이용할 수 있다. 쿠팡은 영세 판매자들이 배송 부담을 덜고 판매에 집중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6. 애드저스트-어도비, 앱 마케팅 파트너십 체결
애드저스트가 어도비의 '어도비 익스피리언스 클라우드'에 자사 서비스를 연계해 통합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협력으로 양사 데이터를 상호 연동하여 고객 여정을 더 종합적으로 파악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7. 부진한 롯데온, 반전 꾀한다
롯데온이 출시한 지 6개월이 지났지만 아직 두드러진 성과를 내지 못했다. 3분기 국내 온라인쇼핑 거래액이 12.2% 급증한데 반해 롯데온은 3.5%로 2분기 대비 1.4% 증가에 그쳤다. 최근 엘롯데와 프리미엄 탭을 합쳐 롯데백화점몰로 통합 오픈하는 등 고객 편의성을 높여 반전을 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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