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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1월 26일 목요일 신문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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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1월 26일 목요일 #신문을통해알게된것들

1. 코로나 대응, 한국이 일본보다 뒤진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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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룸버그통신, ‘코로나 시대 살기 좋은 나라’ 순위(코로나 회복 순위) 한국 4위, 일본 2위로 발표. 최근 한달 치명률, 백신 접근성 등에서 낮게 평가됐다고. 1위는 뉴질랜드, 3위는 대만.(한국)▼


2. 입냄새 → 입냄새 원인의 90%는 설태를 비롯한 충치, 치주염 같이 입안에 있다. 나머지는 만성비염, 축농증, 소화기 질환, 당뇨병, 신장, 간질환 등이 원일 일 수도 있다. (헤럴드경제)


3. 英, 프랑스 하루 확진자 1만~2만... 이와중에도 이동통제 완화 → 크리스마스, 연말연시 맞아 일시 완화... 전문가들, 하루 확진자 2만, 6만명 넘던 몇주 전보다는 줄었지만 위험 경고.(헤럴드경제)


4. 서울, 1인가구 절반 이상이 40대 이상 → 1인가구 비중은 전체 가구의 34%, 40년만에 16배 늘어. 만혼, 비혼, 독거 노인 증가 등이 큰 이유. (문화)


5. 청와대 세종시 이전은... → 앞서 김태년 민주당 원내대표 국회 연설에서 ‘국회, 청와대까지 모두 이전해야 수도권 과밀, 부동산 문제가 완화...’ 발언. 그러나 현재로선 여권 내부에서도 부정적 기류 많은 게 사실.(문화)


6. 실손보험 손해율 매년 상승 → 보험료 수입 대비 나가는 보험금 비율, 125%(2017)- 123%(2018)- 129%(2019)- 132%(2020 예상). 실손보험으로 처방받은 고가 피부크림을 중고시장에서 되파는 사례도.(매경)


7. 척추 MRI 건보 적용, 1년 연기 추진→ 건보 보장성 강화 이후 건보료 인상 불구 건보 재정 악화... 2018년 1788억 적자, 2019년 2조 8243억 적자, 올 1조 679억 적자 추정.(한경)


8. ‘종부세’에 두 쪽 난 민심 → ‘1주택 퇴직자 살던 곳 떠나야 할 판’, ‘집값 내리면 나라가 보전해 주나’ vs ‘집값 수억 올랐는데 세금은 당연’. ‘세금 더올라야 집값 떨어진다’...(세계)


9. 민주당도 3차 재난지원금 본예산 반영 적극 검토 → 野 먼저 치고 나가자 하루 만에 입장 바꿔. 뉴딜 예산 삭감 없이 국채 발행할 듯. 3차 재난지원금 여론, 찬성 56.3% vs 반대 39.7%.(서울)


10. ‘-률’과 ‘-율’ 구분법 → ▷‘율’ → 모음으로 끝나거나 ㄴ받침을 가진 명사 뒤, 예)감소율, 할인율 ▷‘률’→ 받침(ㄴ받침 제외) 있는 명사 뒤에 붙는다. 예)경쟁률, 실업률...(중앙, 우리말 바루기)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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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6일 목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

■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신규 환자가 380여 명으로 크게 늘었습니다. 강원도 철원은 연쇄 감염이 속출하면서, 도시 전체가 멈추다시피 했고, 경남 진주는 이장과 통장들이 제주도로 연수를 갔다가 집단 감염돼 비상입니다.

■ 경기 연천의 육군 신병교육대에서 훈련병 60명이 무더기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서울 강서구 에어로빅학원에서 확진지가 최소 52명 나와 인근 체육시설 등의 운영이 전면 중단됐습니다.

■ 코로나19 확산세가 계속될 경우 2~3주 안에 중환자 병상이 부족해질 것으로 당국은 우려하고 있습니다. 신규 확진자가 일주일째 세자릿수를 이어가는 서울시도 의료 체계 한계가 올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 더불어민주당이 '3차 재난피해지원금'을 본예산에 편성하는 쪽으로 방향을 틀었습니다. 이낙연 대표는 어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내년도 예산안을 심의하고 있으니 취약계층에 대한 재난피해 지원책을 예산안에 반영하는 방안을 찾고, 야당과도 협의하라는 지시를 내렸다고 합니다.

■ 우여곡절 끝에 다시 열린 공수처장 후보추천위원회가 또 빈손으로 끝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야당 측의 후보 비토권을 없애는 공수처법 개정안을 조만간 처리할 것으로 보여 정국 급랭이 불가피해 보입니다.

■ 윤석열 검찰총장이 자신에 대한 직무 정지 조치 하루 만에 법원에 집행정지를 신청하며 법적 대응에 나섰습니다. 앞서 대검찰청 감찰부는 법무부가 제기한 판사에 대한 검찰의 이른바 사찰 의혹과 관련해 대검 수사정보담당관실을 압수수색했습니다.

■ 부산지방검찰청 동부지청에서 2013년 이후 7년 만에 평검사 회의가 열렸습니다. 윤 총장에 대한 징계 청구와 직무 정지 조치가 위법·부당하다는 성명을 발표했는데 서울중앙지검 등 다른 검찰청에서도 평검사 회의 개최 방안이 논의되면서 검찰 내부 반발이 표면화되고 있습니다.

■ 미국의 코로나19 하루 사망자가 2천100명을 넘어 지난 5월 이후 6개월 만에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확진자도 급증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하루 앞으로 다가온 추수감사절에 가족·친지 간 이동이 많을 것으로 보여 추가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어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에게 축하의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미 연방 총무청이 미 대통령 선거 승자가 바이든 임을 공식 승인한지 하루 만입니다. 중국내서는 최근 미·중 소통이 재개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 왕이 중국 외교부장이 어제 저녁 한국에 왔습니다. 오늘 문재인 대통령과 강경화 외교부 장관 등을 잇따라 만날 예정인데, 아무래도 이번 방한의 주요 목적인 미국 바이든 행정부 출범에 앞서 한국과의 관계 다지기에 주력할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일본 방문에선 한중일 삼국의 역내 협력 방안과 영유권 분쟁 관련 이야기도 나눴습니다.

■ 중국에서 지하철은 물론 고급 호텔에서도 비위생적으로 청소하는 장면이 잇따라 포착됐습니다. 지하철 바닥을 닦던 걸레로 의자를 닦고, 호텔에서는 수건으로 변기를 닦는 등 처음 있는 일은 아니지만, 코로나 사태 속에서도 위생 관리에는 별반 나아진 게 없어 보입니다.

■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가 우리 돈으로 시가총액 584조원을 넘어섰습니다. 도요타와 폭스바겐, GM 등 전 세계 주요 자동차 업체 6곳의 시장가치를 합친 것보다 많습니다. 전 세계 자동차 판매량 1위인 도요타의 두 배가 넘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 1월 35위에 그쳤던 테슬라의 최고경영자 일론 머스크의 세계 부호 순위는 최근 아마존의 제프 베이조스에 이은 2위로 높아졌습니다.

■ 아르헨티나의 '축구 영웅' 디에고 마라도나가 현지시간으로 25일 향년 60세로 별세했다고 합니다. 로이터 통신은 고인의 변호인을 인용해 사인이 심장마비라고 전했습니다. 1986년 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의 우승을 이끈 마라도나는 아르헨티나 프로팀 힘나시아의 감독을 맡았으며 이달 초 뇌 수술을 받고 퇴원했습니다.

■ 한 대형쇼핑몰 지하주차장에서 자기 차에 시동을 걸던 여성이 갑자기 뒷자리에 탄 남성에게 공격당했습니다. 처음보는 남성이 휘두른 흉기에 복부 부위에 수차례 찔린 여성은 긴급수술을 받아 무사했고, 용의자인 40대 남성은 근처 야산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범행 동기를 추정할만한 자료들이 남아 있지 않다며 범인이 숨진 만큼 공소권 없음으로 사건을 종결할 방침입니다. 

■ 이틀 전,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음주운전 처벌을 강화해달라'는 청원글이 올라왔습니다. 이미 6만여 명이 동의했는데요. 최근 20대 대만 학생이 우리나라에서 초록색 신호등을 따라 횡단보도를 건너다가 음주운전 차량에 치여 숨진 사고를 계기로 올라온 글입니다. 그렇게 딸을 잃은 대만인 부부는 현지 언론은 물론, 청와대와 소셜미디어에 사연을 알리며 호소하고 있습니다.

■ 더불어민주당이 부산 가덕도 신공항 건설을 위한 특별법을 오늘 제출합니다. 특별법에는 사업 추진의 속도를 높이기 위해 사전 용역을 간소화하고 예비 타당성 조사를 면제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았습니다. 또 국가가 공항 관련 철도·도로와 물류·산업단지 인프라 건설 비용을 보조하고, 사업시행자에게는 조세 감면을 해주는 등 각종 지원책을 총망라했습니다.

■ 정부가 지난달 초 임신 주수에 따라 제한적으로 낙태를 허용하는 내용의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죠. 하지만 형법의 낙태죄 조항을 전면 폐지하라고 주장했던 여성계는 여전히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입법시한을 불과 두 달 남겨 놓은 시점에서야 부랴 부랴 정부의 개정안이 나오면서 내용이 미흡하고 무엇보다 낙태는 불법이라는 형법 조항을 유지했기 때문입니다.

■ 코로나19 재감염 사례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발견됐습니다. 1차 감염 후에 면역력이 생겼지만 변이된 바이러스에 의해서 다시 감염된 사례인데요. 서울대병원과 국립중앙의료원은 공동 연구를 통해 코로나19 완치 이후 재양성으로 확인된 국내 환자 여섯 명 중 한 명이 서로 다른 유형의 코로나 바이러스에 한 차례씩 감염된 사실을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 'N번방 방지법' 시행을 앞두고 세계적인 소셜미디어와 인터넷 사업자들이 디지털 성범죄를 차단하기 위한 정비에 나섰습니다. 관련 업체들은 타인의 성 착취 행위 금지와 청소년 성 보호에 관한 조항을 운영정책에 새로 만들고, 청소년 대상 성범죄는 무관용을 원칙으로 수사기관의 사법적 대응과 연계하기로 했습니다.

■ 향후 2년간 수도권의 신규 주택 공급이 줄어들 것이라는 국책연구기관의 분석이 나왔습니다. 국토연구원에 따르면 주택 인허가 실적은 2016년부터 줄어들고 있고, 이런 상황을 감안했을 때 2022년까지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주택 공급 부족 현상이 이어지고 2023년부터 서서히 풀릴 전망이라고 합니다.

■ 올해 장마와 태풍이 유난히 농민들을 괴롭혔는데, 쌀 수확량이 52년 만에 최저라고 합니다. 우리 국민들이 1년 동안 먹는 쌀 양보다도 적습니다. 말 그대로 흉년인데요,농민들은 예년만큼 수입이 들어올지 걱정이고, 소비자는 쌀값이 걱정이고, 또 미곡처리장과 농협은 쌀을 확보하는 게 걱정입니다.

■ 코로나19 이후 인터넷에서 한국인들이 가장 많이 찾은 메뉴는 피자였다고 합니다. 한 빅데이터 연구소가 지난 10개월간 22만 개 사이트의 정보량을 분석한 결과, 검색량은 피자가 358만 건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는 샐러드와 떡볶이, 파스타, 삼겹살 등의 순이었다고 합니다. 집콕의 영향으로 건강에 안 좋은 술·담배 소비지출도 통계 작성 이래 최대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 창단 9년 만에 우승을 차지한 승리팀, NC다이노스의 트로피가 큰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외신도 깜짝 놀랐다고 합니다. 바로 온라인 인기 게임에 등장하는 주요 아이템인 칼이 트로피로 사용된 것입니다. 모기업의 게임을 해외로 홍보하는 효과까지 얻으면서, 전 세계 누리꾼들은 "e스포츠 강국인 한국다운 발상"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출처:세상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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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조간브리핑]
2020년 11월 26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국민의힘은 추미애 장관의 윤석열 검찰총장 직무정지에 대응해 기존 직권남용죄보다 처벌을 강화한 일명 '추미애 폭주 방지법'을 발의했습니다. 이같은 법안에는 국민의힘 의원 30명이 공동발의자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국민의힘은 항상 지들이 법안 발의하고 만들고 땅을 치고 후회하고~

2. 정의당이 주요 현안을 놓고 민주당을 향해 비판의 수이를 높이고 있습니다.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차별금지법 등에 대한 민주당의 동참을 촉구하는가 하면, 민감한 현안에서 여당과 각을 세우는 등 달라진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정의당은 원래 그랬는데 뭐가 달라진 모습이라는 건지... 갸우뚱~

3. 국회 공수처장 후보추천위원회가 4차 회의를 열고 공수처장 후보자 추천을 시도했지만, 후보자 압축에는 또 실패했습니다. 공수처장 추천위는 다시 모인다고 해도 결론을 낼 수 없다고 보고 추가로 회의를 열지 않기로 했습니다.
백날 해봐야 안 될일을 하고 있는 것도 문제... 그 문제는 답이 없음~

4.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징계청구 및 직무집행 정지 처분에 항의하는 검사들의 움직임이 보이고 있습니다. 대검찰청 검찰연구관들에 이어 부산지검 동부지청 평검사 일부도 "위법하고 부당하다"고 항의하는 글을 올렸습니다.
아직 분리수거가 덜 되었다는 반증이기도 하지... 어쩌겠어~

5. 윤석열 검찰총장이 특정 사건의 재판부에 대한 불법사찰 혐의에 대해 대검찰청 감찰부가 강제수사에 나섰습니다. 법무부는 사찰로 볼 수 없다는 문제 지적에 대해 '법원에서 혐의가 소명돼 압수수색 영장이 발부됐다'고 반박했습니다.
이렇게 법데로 하면 된다니까... 법조인들이 법으로 말을 해야지~

6.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페이스북’에 67억 원의 과징금을 부과하고 수사 기관에 형사 고발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조치는 지난 8월 5일 개인정보위 출범 후 첫 번째 제재이자 해외사업자를 대상으로 한 첫 고발 사례입니다.
뭔 말이 필요하겠습니까... 개인정보위 나이스~

7. 셀트리온이 국내에서 가장 처음으로 코로나19 치료제를 내놓을 수 있을 지 관심이 쏠립니다. 셀트리온은 임상 2상 환자들에게 항체치료제 투여를 완료했으며, 중간 결과를 확인한 후 연내 조건부 허가를 신청할 계획입니다.
점점 일상으로의 복귀가 가까워지는 것 같아 좋다. 그때까지 마스크 쫌~

8. 미국 블룸버그통신이 코로나19 대응을 잘하는 국가들 순위를 공개하고 한국을 4위(82.3점)에 놓은 데 대해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1위 뉴질랜드(85.4점)에 이어 2위를 일본(85)이 차지했기 때문입니다.
내년 올림픽 개최에 사활을 건 일본이 여론 조성에 나섰다고 봐야지?

9. 코로나19 감염자의 가장 흔한 증상이 마른 기침이 아니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영국 통계청이 코로나19 감염자들의 증상을 조사한 결과 모든 연령대에서 가장 흔한 증상은 '미각과 후각의 상실'이었다고 전했습니다.
나에게 코로나 같은 존재는 따로 있음. 밥맛 떨어지게 하는 그놈~

10. 한국에서 유학 중이던 대만 여학생이 음주 운전차량에 치어 숨졌습니다. 숨진 학생의 부모는 딸의 한국인 친구를 통해 음주운전 처벌 강화를 촉구하는 국민청원을 게시하고 문재인 대통령에게 직접 편지를 써 억울함을 호소했습니다.
대한민국에서 처벌 다 받고 대만 가서도 처벌 받아도 시원찮을 놈...

입장 바꾼 민주당 “3차 재난지원금, 본예산 반영 검토".
법무부 "'판사 사찰' 문건에 비공개 개인정보도 포함".
JTBC "윤석열-홍석현 부적절 만남 주장, 근거 빈약".
이별통보 여친 휴가중 찾아가 잔혹살해한 병사 '징역 30년'.

잘 살아라 그게 최고의 복수다.
- 탈무드 -

오늘도 상대 없는 복수를 시작해야겠지요?
잘 삽시다.
부족한것 많고 모자란것 있어도 잘 삽시다.
건강하게 모두가 함께 잘 삽시다.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조간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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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6일 마케팅 뉴스클리핑] 카카오 쇼핑라이브, 출시 한 달 만에 조회수 1천만 회 외

 

1. 카카오 쇼핑라이브, 출시 한 달 만에 조회수 1천만 회
카카오의 라이브 커머스인 '카카오 쇼핑라이브'가 정식 출시 한 달 만에 누적 시청 1천만 회를 돌파했다. 업계에서는 라이브 커머스 특성상 하루 1~2회의 방송 횟수를 고려하면 성장세가 괄목할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베타서비스 이후 방송 1회당 시청 횟수가 약 11만 회였다.
 
 
2. 네이버, 일본 검색시장 삼수 도전
네이버가 일본에서 검색 서비스를 다시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메신저 라인이라는 기반이 있고, 야후재팬과의 경영통합으로 운영 노하우도 확보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내비쳤다. 일본 진출은 이번이 세 번째로 2001년, 2007년 진출했으나 번번이 실패를 경험했다.
 
 
3. '플로팅 광고', 언론사 무더기 적발
방통위가 '플로팅 광고'의 삭제를 막는 행위에 대해 모니터링한 결과 21개 사업자가 위반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향신문, 뉴스1 등 모두 언론사 사이트로, 광고 삭제를 시도했을 때 오히려 광고의 크기가 커지는 확장형 광고로 관련법을 위반하였다.
 
 
4. 기온 '뚝' 떨어지니 난방·방한용품 매출 '쑥'
최근 기온이 낮아지면서 방한용품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이마트는 전기장판, 전기히터 등 난방가전 매출이 일주일 전 대비 40% 증가했다고 밝혔고, 11번가는 난방텐트 매출이 지난달 대비 276% 늘어나는 등 방한용품 매출이 급증하고 있다.
 
 
5. 쿠팡, 소상공인 택배 지원 서비스 시작
쿠팡 마켓플레이스에 참여하는 소상공인을 위해 저렴한 비용으로 택배를 보낼 수 있도록 '파트너 캐리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매월 500건까지 최저 수준의 비용으로 한진 택배를 이용할 수 있다. 쿠팡은 영세 판매자들이 배송 부담을 덜고 판매에 집중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6. 애드저스트-어도비, 앱 마케팅 파트너십 체결
애드저스트가 어도비의 '어도비 익스피리언스 클라우드'에 자사 서비스를 연계해 통합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협력으로 양사 데이터를 상호 연동하여 고객 여정을 더 종합적으로 파악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7. 부진한 롯데온, 반전 꾀한다
롯데온이 출시한 지 6개월이 지났지만 아직 두드러진 성과를 내지 못했다. 3분기 국내 온라인쇼핑 거래액이 12.2% 급증한데 반해 롯데온은 3.5%로 2분기 대비 1.4% 증가에 그쳤다. 최근 엘롯데와 프리미엄 탭을 합쳐 롯데백화점몰로 통합 오픈하는 등 고객 편의성을 높여 반전을 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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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1월 25일 수요일 신문브리핑

# 제 1678호 신문브리핑(2020년 11월 25일) #

 

"교만은 감사하는 마음을 죽인다. 그러나 겸손한 마음은 감사가 자연히 자라게 하는 토양이다."

- 헨리 워드 비처

 

 

<< 정치/외교 >>

1.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24일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해 징계를 청구하고 직무에서 배제하는 조치를 내림

- 법무부 장관이 현직 검찰총장을 직무에서 배제한 것은 헌정 사상 초유의 일임

 

 

<< 경제 일반 >>

1.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가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부산시가 에어부산과 진에어, 에어서울 등 저비용항공사(LCC) 3사의 통합 본사를 부산에 유치하는 전략 수립에 나섬

- LCC 통합 본사를 유치해 가덕신공항이 완공되면 저가 항공사의 중심지로 만들어가겠다는 계획임

 

2.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24일 마감한 두산인프라코어 매각 본입찰에 현대중공업지주·KDB인베스트먼트 컨소시엄과 유진그룹 두 곳이 본입찰 제안서를 제출함

- 앞서 적격인수후보로 선정됐던 GS건설과 국내 PEF인 MBK파트너스, 글랜우드PE 등은 본입찰에 참여하지 않았으며, 불참 후보들은 두산인프라코어 중국법인을 둘러싼 최대 1조원의 우발채무와 투자자들과의 소송 문제 등 불확실성을 우려한 것으로 알려짐

 

3. 해상 풍력발전 세계 1위 기업 덴마크 오스테드가 인천 앞바다에 세계 최대 규모 해상 풍력발전 단지 조성에 나섬

현재 세계에서 가장 큰 해상 풍력 단지는 87개의 풍력 터빈이 연 659㎿ 전력을 생산하는 영국 ‘월니 익스텐션’으로, 오스테드가 인천 앞바다에 조성하는 풍력 단지 규모는 이보다 약 2.4배 더 큰 1.6GW이며, 이는 130만 가구가 1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규모임

 

4.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개인정보 이동권 도입을 포함하는 ‘개인정보보호 기본계획’을 24일 발표함

개인정보 이동권은 개인이 기업에 제공한 개인정보를 원하는 형태로 제공받거나 다른 기업·기관으로 이동시킬 수 있는 권리를 말하며, 개인정보 이동권이 도입되면 비슷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소비자가 업로드했던 정보를 PDF 파일 등 원하는 형태로 내려받을 수 있게 됨

 

 

<< 금융/부동산 >>

1. 기업들이 자본시장에서 사상 최대 규모로 자금을 끌어모으면서 상장사의 증자 규모가 사상 최대에 이르고 채권 발행액도 지난해 수준을 훌쩍 뛰어넘음

올해 상장기업의 주식 발행 규모는 유상증자와 기업공개(IPO)를 합쳐 13조4400억원에 달해 작년 1년치인 10조7548억원을 넘어서 사상 최대 기록을 세울 전망이며, 코로나19 초기 신용경색 우려는 사라지고, 기업들은 유동성 장세를 자금 수혈 기회로 활용하고 있다는 분석임

 

2. 한국은행이 24일 발표한 ‘3분기 가계신용(잠정치)’에 따르면 올해 3분기 말 현재 가계신용 잔액이 1682조1000억원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함

- 가계신용은 은행 저축은행 증권회사 보험회사 등 금융회사의 가계대출과 신용카드 할부액을 비롯한 판매신용을 합한 금액으로, 3분기 말 가계신용은 2분기 말(1637조3000억원)보다 44조9000억원(증가율 2.7%) 증가함

 

 

<< 국제 >>

1. 내년 1월 20일 출범하는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의 초대 재무장관에 시장 친화적 ‘비둘기파(통화 완화론자)’인 재닛 옐런 전 중앙은행(Fed) 의장이 내정됐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이 23일(현지시간) 보도함

옐런이 내년 초 상원 인준을 통과하면 231년 재무부 역사상 첫 여성 수장이 탄생하게 되며, 시장에선 민주당 내 좌파로 꼽히는 엘리자베스 워런 상원의원이 아니라 시장과의 소통에 능한 옐런이 재무장관에 기용될 것이란 소식에 반색하는 분위기임

 

2. 올 들어 중국 기업들의 회사채 채무불이행(디폴트) 규모가 지난해보다 60% 이상 늘어난 40조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남

이 가운데 40%가량이 국유기업으로 그 규모는 작년의 세 배를 넘어섰으며, 정부가 업종과 소유 주체를 가리지 않고 전방위적인 ‘좀비기업 청산’에 들어갔다는 분석이 나옴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지주회사(社)

- 지배회사, 모회사라고도 하며 산하에 있는 종속회사, 즉 자(子)회사의 주식을 전부 또는 지배가능 한도까지 매수하고 이를 자사의 주식으로 대위시켜 기업활동에 의하지 않고 지배하는 회사임. 쉽게 말해 자회사를 관리하는 회사임. 현행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에 의하면 지주회사는 △자산총액 5000억 원 이상 △자산총액 중 자회사 주식가액 합계의 비율이 50% 이상 되어야 함.

이 기준을 충족한 지주회사는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해야 하며, 지주회사는 순자산 25% 이상 출자를 금지하는 공정거래법상의 출자총액제한제도의 제한을 받지 않음. 그러나 지주회사는 경제력집중의 폐해를 방지하기 위하여 몇 가지 행위제한의무가 주어짐. 

지주회사는 부채비율을 200% 미만으로 유지해야 하며, 자회사 지분을 40%(상장사는 20%) 이상 보유해야 함. 자회사 외 다른 회사는 5% 이상 지분 투자를 할 수 없게 묶여 있음.

- 정보 출처 :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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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1월 25일 수요일 #신문을통해알게된것들


1. 코로나 환자, 독감처럼 집에서 치료하자 → 전문가들, 환자 70%는 입원 불필요. 지난 10월 자가치료 규정이 생겼으나 구체적 지침이나 기준 없어. 수도권 중환자 병실 25개 남아.(경향)


2. 전화번호 ‘7777’이 가장 인기 → 통신업계 하반기 골드번호 신청 접수. 16일~20일까지 접수한 LG 유플러스의 경우 ‘7777’이 1076대 1로 최고 인기. 다음은 ‘9999’(624대 1), ‘8888’(346대 1) 순. (헤럴드경제)


3. 대기중 이산화탄소 농도 → 韓 417.9ppm. 지구평균(410.5)보다 7.4ppm 높아. 현재 지구의 평균 이산화탄소 농도는 산업화 이전인 1750년보다 48% 증가한 수치라고.(헤럴드경제 외)


4. 송이버섯 인공재배 → 산림청, 2001년부터 인공재배 시도, 최근 4년째 실험실에서 재배 성공. 아직 세계적으로 성공 사례 없어. 송이는 살아있는 소나무 뿌리의 양분을 이용하기 때문에 죽은 활엽수에서 자라는 표고와 달리 인공재배가 어렵다고.(헤럴드경제)


5. 광역의회, 정족수 미달로 야당 교섭단체 없는 곳 7곳

→ 17개 광역단체 중 서울, 인천, 대전, 세종, 경기, 충북, 전북... 민주당, 상대당 없는 나홀로 교섭단체 구성. 각종 운영지원비, 차량등 세금 낭비, ‘교섭단체 취지 악용’ 지적.(문화)

*인천은 '상대당 없으면 교섭단체 만들 수 없다'는 당초 조례까지 개정


6. 종부세, 세금이 아니라 벌금? → 올해 종합부동산세 고지서 발송 시작.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조세저항' 운운도. 반포자이(84㎡, 거래가 20억), 올 220만원, 내년 440만원.(아시아경제)

*반대 댓글... ‘20억짜리 집에 이정도 종부세는 껌값’, ‘작년 올해 오른 집값으로 평생 종부세 내고도 남는다...’


7. 전동킥보드, 인도 주행금지 → 개정 도로교통법 내달 10일 시행. 과태료 3만원. 인도에서 사람 치면 합의해도 처벌받는 '12대 중과실‘ (보도 침범)에 해당, 5년이하 징역. (아시아경제)


8. 낙동강 재첩 → 1970년대 후반부터 멸종상태. 부산수산자원 연구소, 복원위해 2017, 2019년에 이어 올해도 인공배양한 종패 뿌려. 우리나라 재첩 자생지는 낙동강하구, 양양 남대천, 섬진강 하구.(세계)


9. ‘내가 대학생인지 고졸 백수인지 모르겠다’ ‘우리는 랜선 동기들’, '우리는 미개봉 중고'... → 코로나로 캠퍼스 낭만 사라진 대학 2020학번들의 자조. 비출석에 반수도 늘어.(중앙)


10. 기타 → ①트럼프의 정권인계 승복. 트윗 통해 ‘연방총무청에 절차 따르도록 권고’. 미시건주 개표인증이 결정타

②‘부친 와병 6년 동안 4년간 수사·재판’... 이재용 변호인 이례적 호소

③秋법무, 尹총장 직무배제. 헌정사상 처음. 尹 ‘위법 부당한 처분… 법적 대응’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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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5일 수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

■ 국내 코로나19 신규 환자가 349명으로 다시 3백 명대로 늘어난 가운데 아파트 주민 전용 사우나와 키즈카페 등 일상 곳곳에서 집단감염이 속출하면서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 어제부터 수도권 등의 사회적 거리 두기가 2단계로 강화되면서 밤거리 연말 분위기도 자취를 감췄습니다. 식당이나 주점은 밤 9시부터 문을 닫았고, 시내버스와 지하철은 운행 횟수를 줄이고 막차 시간도 앞당겨졌습니다.

■ 신규 확진자 대부분이 집중된 수도권 지역 병상 확보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방역 당국은 앞으로 최대 2주일 뒤면 수도권 중환자 병상이 모두 소진되고, 병상을 운용할 의사나 간호사 인력을 충원하는 어려움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 70%에서 최고 90%의 면역효과가 있다는 중간결과가 나왔던 영국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이미 우리 기업이 국내에서 생산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와 함께 국산 백신 개발도 더욱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 러시아가 지난 8월 세계 최초로 승인했다고 발표했던 코로나19 백신 스푸트니크 V의 3상 임상시험 중간 분석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백신을 개발한 러시아 보건부 산하 가말레야 연구소와 개발을 지원한 러시아직접투자펀드(RDIF) 측은 스푸트니크 V의 면역 효과가 95% 이상이라고 밝혔습니다.

■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해 언론사 사주와의 부적절한 만남, 주요 사건 재판부 불법 사찰 등 중대 비위 사실이 드러났다며 징계를 청구하고 직무집행 정지를 명령했습니다. 현직 검찰총장을 직무에서 배제한 것은 헌정사상 초유의 일입니다.

■ 윤석열 검찰총장은 즉각 한 점 부끄럼 없이 소임을 다해왔다며 위법하고 부당한 처분에 끝까지 법적으로 대응하겠다고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행정소송 등 법적 다툼으로 이어질 전망입니다.

■ 추미애 법무장관이 밝힌 6대 비위 사실 가운데 지금까지 못 들어봤던 게 포함돼 있었습니다. 조국 전 장관 사건 재판을 맡은 판사들을 검찰이 불법 사찰한 게 확인됐다는 겁니다. 사실이라면 윤 총장 스스로 수사를 지휘했던 '사법농단' 사건을 연상시키는, 충격적인 내용입니다.

■ 추미애 법무장관이 어제 검찰총장에게 직무배제를 공식 통지했습니다. 따라서 오늘부터 윤석열 검찰총장이 대검찰청으로 출근을 할 수 없게 됐습니다. 검찰총장의 직무를 수행하는 게 더는 용납될 수 없을 만큼, 윤 총장의 비위 행위가 중대하다고 했습니다. 며칠 안에 징계위원회도 열릴 예정입니다.

■ 검찰이 요양병원 부정수급 의혹을 받고 있는 윤석열 검찰총장의 장모 최모씨를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습니다. 최씨가 의료기관 개설 자격이 없음에도 의료재단을 설립하고, 경기 파주시 소재 요양병원의 개설과 운영에 관여해 22억9천여만원 상당의 요양급여를 가로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다만 윤 총장이 장모 사건에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불기소 처분했습니다.

■ 정부가 어제 국무회의에서 임신 14주 이내 임신 중단을 허용하고 15주에서 24주까지는 조건부로 가능하게 하는 형법 개정안을 통과시켰습니다. 하지만 여야 모두 대안 마련에 소극적이어서 여성 인권 보호를 제도화해야 할 정치권이 여론 눈치 보기에 급급했다는 비판을 피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연방총무청으로부터 승자로 확정받으면서 필요한 지원을 받기 시작하면서 정권인수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바이든 당선인은 기자회견을 열어 첫 조각 인사들을 직접 소개했으며 최대 경합 주인 펜실베이니아와 네바다가 승리를 인증하면서 합법적인 당선인 신분을 사실상 굳혔습니다.

■ 미국이 정권 교체기가 되면서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은 정상회의가 열릴 때마다 개방과 자유무역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중국이 내심으로는 자급자족 노선으로 전략을 바꿔, 경제력을 고리로 영향력을 키우려 한다는 경계의 시각도 나오고 있습니다.

■ 왕이 중국 외교부장 겸 국무위원이 오늘(25일)부터 2박3일간 한국에 머무릅니다. 정부 관계자들 뿐 아니라 여권 인사들을 폭넓게 만날 예정인데요. 바이든 시대의 개막을 앞두고 중국의 존재감을 과시하려는 외교전의 일환으로 풀이됩니다.

■ 미국 뉴욕증시의 다우존스 지수가 사상 처음으로 3만 선을 돌파했습니다. 다우 지수가 처음 만들어진 지난 1896년 이후 124년 만입니다. 가시화되고 있는 코로나19 백신 접종과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의 정권 인수 작업 시작 소식이 상승세를 이끌었습니다.

■ 일본 미야기현 앞바다에서 다리가 하나 더 달린 문어가 잡혀 화재입니다. 마을이 후쿠시마 원전이 있던 곳과 가깝기 때문에 방사능과의 연관성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현재 마을에는 다리 9개 달린 문어의 출연에 흉흉한 소문이 감돌고 있다는데요. 방사능과의 연관성이 없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기아차 노조가 파업 결정을 미루고 사측과 마지막 교섭을 벌였지만 끝내 결렬됐습니다. 국민연금과 연동해 정년을 60세에서 65세로 연장해 달라는 노조 요구는, 법제화되지 못한 상황에서 선제적으로 할 수 없다는 사측과 합의에 이르지 못했고, 전기차 투자에 대한 세부 계획을 달라는 요구는, 시장 변동 상황이 크기 때문에 장담할 수 없다는 사측 입장과 충돌해 제자리걸음을 했습니다.

■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이 오늘 예정대로 전국 곳곳에서 노조 간부와 파업 참가자를 중심으로 집회를 열 계획입니다. 특히, 10인 이상 집회를 전면 금지한 서울의 경우 여의도 국회 앞 집회 대신 더불어민주당 지역구 사무실 앞에서 10인 미만 규모의 집회를 열기로 했습니다.

■ 정부가 최근 집값이 많이 뛴 김포 등 일부 지역을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하자 규제를 덜 받는 인접 지역의 부동산 시장이 들썩이고 있습니다. 잇따른 부동산 규제에도 불구하고 앞으로 집값이 더 오를 것으로 예상하는 소비자 비율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해 정부 정책과 엇박자를 보이고 있습니다.

■ 이랜드그룹이 지난 22일 새벽, 본사 서버를 공격한 해커 집단과의 협상은 없을 것이라고 공식적으로 밝혔습니다. 이랜드는 "해외에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해커로부터 지속적인 협박과 금전 요구가 있었다"면서 "범죄 집단에 금전을 지불하고 사이버 테러 사태를 해결하는 건 옳지 않다고 판단해서 협상을 거절했다"고 설명했습니다.

■ 정부가 내년부터는 국내에서 판매되는 모든 전기버스에 '최소 자기부담금'을 설정하기로 했습니다. 친환경차를 많이 보급하기 위해서 도입된 전기버스 보조금이 중국산 전기버스만 배 불리고 있다는 지적이 계속해서 나오고 있기 때문인데요. 전기버스를 구매하는 버스업체들이 중앙정부와 지자체로부터 받는 보조금은 최대 2억 9천만 원인데, 평균 판매가가 3억 원대인 중국산 전기버스는 보조금만으로도 구매가 가능합니다.

■ 국세청이 오늘 올해 종부세 대상자와 예상 납부액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올해는 종부세 대상자가 80만 명에 이르고 총 세액은 4조 원을 넘길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는데요. 세율은 지난 해와 같지만 공시 가격이 오르면서 과세표준을 정할 때 적용하는 공정시장가액 비율이 85퍼센트에서 90퍼센트로 올랐기 때문입니다.

■ NC가 두산을 꺾고 창단 9년 만에 한국시리즈 정상에 섰습니다. 한국시리즈 MVP의 영광은 5차전 친정팀을 상대로 투런포를 날린 양의지에게 돌아갔습니다. 2016년 NC와의 한국시리즈에서 두산 유니폼을 입고 MVP에 등극했던 양의지는 최초로 두 개 팀에서 한국시리즈 MVP를 차지했습니다.

■ 그래미상을 주관하는 미국 레코딩 아카데미는 방탄소년단의 '다이너마이트'를 제63회 그래미상의'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부문 후보로 발표했습니다. 국내 클래식이나 국악 관계자가 그래미상 후보에 오르거나 수상한 적은 있었지만, 한국 대중음악의 후보 지명은 처음입니다. 그래미를 꿈꿔온 방탄소년단은 한국 가수 최초로 미국 3대 음악상 후보에 오르게 됐습니다.

[출처:세상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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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조간브리핑]
2020년 11월 25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민주당은 가덕도 신공항 관련 '활주로에서 고추를 말릴 수 있다'고 비판한 윤희숙 의원을 향해 "서울 밖은 모두 시골인 줄 아나"라고 비판했습니다. 윤 의원의 이러한 발언 이후 PK의 민심이 심상치 않은 것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멸치 말린다’는 인간도 있는데 뭐... 대한민국 제2의 도시가 무색하도다~

2. 주호영 원내대표가 종합부동산세 급증을 지적하며 개선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나섰습니다. 주 원내대표는 원내대책회의에서 "문 정부의 종부세 폭탄이 가히 '종부세 패닉'을 만들어내 국민들이 많이 분개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종부세 내는 국민이 대체 몇%나 된다고... 혹시 종부세 대상이세요?

3. 국민의힘 국토교통위원회 위원들이 '아파트에 대한 환상을 버리라'는 말로 논란이 된 진선미 국토교통위원장의 사퇴를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또 김현미 국토부 장관과 윤성원 국토부 1차관의 경질을 요구했습니다.
이명박그네 집권당의 향수? 아니면 “사퇴하세요” 이은재의 추억?

4. 추미애 장관이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징계를 청구하고 직무배제 조치했습니다. 이는 법무장관 직권 처분으로, 추 장관이 명령을 내린 순간 효력이 발생합니다. 이에 윤 총장은 “한 점 부끄러움이 없다”며 법적 대응을 시사했습니다.
법은 한 점 부끄러움이 있는지 없는지를 따지는 게 아닌데... 아이 부끄러워라~

5. 검찰이 윤석열 검찰총장의 장모를 요양병원을 세워서 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요양 급여를 부정 수급했다는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윤 총장의 장모 최 씨 측은 검찰이 갑작스럽게 기소해 당황스럽다고 밝혔습니다.
단 한 번의 소환조사 없이 기소한 정겸심 교수가 갑작스러운 거지~

6. 홍정욱 전 의원이 자신의 딸이 마약류를 투약하고 밀반입한 사건을 언급하면서 장문의 심경 글을 남겼습니다. 홍 전 의원은 “이 또한 지나가리라고 스스로 위로하며 세월에 맡기라고도 한다”는 글과 함께 최근의 일상을 밝혔습니다.
마약을 가방째 들여와도 불구속이니 지나가긴 지나가나 보다 하겠지~

7. 성 비위를 저지른 공무원에 대한 성 비위 징계 시효가 현행 3년에서 10년으로 대폭 연장됩니다. 또한, 공무원이 징계가 두려워 적극 행정을 주저하는 일이 없도록 적극 행정에 대한 징계 면제가 법률로 보장됩니다.
공무원의 장점 내가 안 잘린다. 단점은 제도 안 잘린다...

8. 온라인 상에는 집이 한 채인 사람도 종부세 폭탄이란 표현을 쓰고 있습니다. 하지만, 사실이 아닙니다. 강남권이 아니면 몇십만 원 수준인 곳이 많고 강남권도 은퇴한 사람이나 한 집에 오래 산 사람은 많게는 70%를 깎아주고 있습니다.
종부세 한 푼 내지 않으면서 부들부들 떠는 사람은 대체 뭘까? 그게 더 궁금~

9. 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현실화한 가운데, 정치권에서는 3차 재난지원금 지급 논의에 불을 붙였습니다. 정부여당의 1‧2차 지원을 '포퓰리즘'이라고 비판해 온 야당이 먼저 제안한 터라, 그 배경에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배경은 무슨... 그저 선거가 가까워졌구나~ 하는 생각이지~

10. 방역당국은 코로나19의 '전국적 대유행'을 막기 위해서는 연말연시 모임을 자제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방역당국은 ‘2020년에 모임은 이제는 없다'라고 생각하고 연말연시 모임을 하지 말아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송년회 잘못하다가는 정말 보내 드리는 수가 있답니다. 그래도 할겨~

11. 인천 유흥업소발 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해당 업소를 방문하고 동선을 속인 해양경찰관이 대기발령 조치됐습니다. 해경은 향후 격리 해제 시 청탁금지법, 감염병예방법 등을 조사 후 엄중 조치한다는 방침입니다.
‘감추려는 자가 범인이다’ 이걸 누구보다 잘 알았던 게지... 쯧쯧

12. 국립중앙의료원이 코로나19 환자의 자가치료 기준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수도권의 중환자 병상이 25개밖에 남지 않은 상황이라 비교적 증상이 가벼운 코로나19 환자들은 자기 집에서 치료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나에겐 경증이지만, 누군가에게는 치명적일 수도 있지 않나?

13. 영국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가 개발한 ‘최대 예방효과 90%’의 코로나19 백신을 국내 SK바이오사이언스가 이미 생산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화이자나 등을 제치고 국내 첫 백신이 될지 관심입니다.
요즘 시국에 듣던 중 반가운 소리... 어여 일상으로 돌아가자고요~

검찰, '박사방' 조주빈 공범에게 징역 20년 구형.
검찰, '요양병원 부정 수급' 윤석열 장모 불구속기소.
윤석열 징계청구 민주당 “지켜볼것" 국민의힘 "국가폭력".
금태섭 "추미애 '윤석열 직무배제' 명령 정말 경악".
“활주로에 고추·멸치 말린다?" 신공항 지역비하로 번져.
'유흥업소 방문 숨긴' 해경, 확진자 30명 넘어 '일파만파'.

시작하기 위해 위대해질 필요는 없지만, 위대해지려면 시작부터 해야 한다.
- 레스 브라운 -

실패를 모르는 사람은 아무것도 도전해 보지 않은 사람입니다.
실패를 두려워한다면 결국 아무것도 이룰 수 없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핀잔과 질책을 두려워하지 마세요. 성공으로 가는 약간은 쓴 약입니다.
오늘도 새롭게 힘차게 시자악~

[류효상의 조간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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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5일 마케팅 뉴스클리핑] 네이버, 2년간 1,800억 지원... 소상공인 480만 명 돕는다 외

 

1. 네이버, 2년간 1,800억 지원... 소상공인 480만 명 돕는다
'네이버 커넥트 2021'에서 네이버 활동 중인 480만 명의 중소상공인과 160만 명의 창작자를 연결해 시너지를 키우겠다고 밝혔다. 네이버는 중소상공인이 새로운 마케팅 전략을 펼칠 수 있는 창작자를 만날 수 있도록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브랜드 커넥트' 플랫폼을 내년에 선보인다고 말했다.
 
 
2. "앉아서 버는 통행세" 대행수수료 논란... '정부광고법' 손보나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대행수수료'가 도마 위에 올랐다. 언론재단은 정부광고를 언론사 등 매체 집행 업무를 대행하는 대신 10%의 수수료를 받는다. 광고 수주 영업은 매체사가 하고 언론재단은 앉아서 통행세만 챙긴다는 주장과 정부광고 대행 독점권에 대한 논란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3. 카카오 이모티콘 9주년... 월 24억 건 주고받아
카카오 이모티콘 출시 9주년을 맞아 각종 통계와 성과를 공개했다. 이모티콘 누적 구매자 수는 2,400만 명을 넘었고 하루 100만 명이 8,000만 건을 주고받는다. 누적 매출 1억 원 이상 이모티콘은 1,300여 개였고 10억 원 이상도 73개가 있다고 밝혔다.
 
 
4. 네이버 랭킹뉴스, 한 달 만에 개편
네이버가 랭킹뉴스 폐지 한 달 만에 정상화했다. 새로운 랭킹 홈에서는 언론사별 5위까지의 기사가 노출되며 언론사는 랜덤으로 제공된다. 지난달 22일 갑작스럽게 서비스 종료한 후 서비스 공간을 비워두는 게 이례적이라는 지적이 있었다.
 
 
5. 플레이디, '보이스에스' 출시
플레이디가 키워드 기반의 마켓 분석 솔루션 '보이스에스'를 출시했다. 키워드를 기반으로 시장과 경쟁사를 분석해주는 솔루션으로 업종별 키워드광고 효과와 급상승·급하락 키워드, 인기 키워드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6. 스냅챗, ‘스포트라이트’로 틱톡 따라간다
스냅챗이 짧은 동영상을 강조하는 '스포트라이트' 기능을 선보인다. 최대 60초 길이의 세로 동영상만 허용되며 가로 영상이나 사진은 허용되지 않는다. 현재 미국, 캐나다 등 11개 국가에 출시되었으며 향후 더 많은 국가에서도 선보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7. 유통가, '수능 마케팅' 특수 노린다
2021 수능을 앞두고 수험생을 겨냥한 마케팅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코로나로 인해 건강 및 보온과 관련된 제품이 인기다. 쿠팡은 수능 관련 상품 170만여 개를 선보이고, 홈플러스는 보온병, 핫팩, 담요 등 응원 용품을 할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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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1월 23일 월요일 신문브리핑

 

# 제 1676호 신문브리핑(2020년 11월 23일) #

 

"평화와 행복을 원하는가? 그렇다면 당신의 마음의 정원에 감사의 나무를 심으라."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24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2주간 수도권과 호남지역의 거리두기 대응 단계를 높이기로 했다고 22일 발표함

- 1.5단계인 수도권은 방역대응이 2단계로, 전남은 1.5단계로 대응을 강화하며, 확산 상황이 좀 더 심각한 전북은 23일부터 1.5단계 조치를 시작할 계획임

방역 대응이 높아지면서 식당 카페 등 소상공인들은 또다시 직격탄을 맞게 됐으며, 개인의 자율적 방역 대응에 의지해 온 국내 방역 시스템이 또 다른 위기 상황을 맞았다는 평가임

 

2. 2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구글이 카카오모빌리티 지분 투자 등을 포함한 제휴 방안을 카카오 측과 협의하고 있음

- 국내 택시호출 선두 플랫폼인 카카오T를 통해 쌓아둔 주행정보 등 대규모 데이터가 글로벌 기업들의 러브콜로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며, 두 회사의 협력이 성사되면 내년 상장을 검토 중인 카카오모빌리티의 기업가치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임

 

 

<< 금융/부동산 >>

1. 외화예금 규모가 빠르게 불어나면서 달러예금이 통계를 작성한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고, 엔화예금과 위안화예금 등 다른 주요 외화예금으로도 자금이 몰리고 있음

22일 신한 국민 하나 우리 농협은행에 따르면 이들 은행의 달러예금 잔액은 지난 19일 통계를 작성한 2012년 이후 최대 규모인 527억800만달러를 기록했으며, 17일 기준 이들 은행의 위안화·유로화·엔화 예금도 각각 63억6600만위안, 45억9000만유로, 4713억6700만엔으로 불어나면서 연초 대비 각각 34%, 23%, 14% 증가세를 보임

 

2. 연말정산 시즌이 다가오면서 근로자가 재직 중에 가입할 수 있는 퇴직연금 상품인 개인형 퇴직연금(IRP)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음

연간 1800만원까지 납입이 가능하고 최대 900만원까지 세액공제 대상이 되며, 세금을 내야 하는 소득 범위를 줄여주는 소득공제가 아니라 세금 자체를 돌려주는 세액공제여서 환급 규모가 큼

 

 

<< 국제 >>

1. 중국 정부가 알리바바의 핀테크 계열사 앤트그룹에 대한 상장 중단 지시(지난 3일), 플랫폼 반독점 규제 지침 공표(10일), 공정경쟁 촉진 범정부 협의체 설치(19일) 등에 이어 핀테크의 알짜 수익원인 금융업(소액 대출)마저 차단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음

- 이렇게 중국 정부가 빅테크(대형 정보기술기업) 규제의 고삐를 바짝 죄면서 알리바바 텐센트 메이퇀뎬핑 징둥 등 중국 플랫폼 경제를 장악하고 있는 4대 빅테크의 주가는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으며, 홍콩 증시에서 4대 빅테크의 시가총액은 플랫폼 규제 지침이 나온 9일부터 마지막 거래일인 20일까지 1조4955억홍콩달러(약 216조원) 감소함

 

 

2. 도요타, 혼다, 닛산 등 일본 자동차 3사의 금융 부문 자산 규모가 10년 만에 두 배 가까이 급증함

- 또한 자동차 금융의 수익성도 본업을 넘어서면서 일본 자동차 회사의 ‘금융회사화’가 진행되고 있다는 얘기도 나오고 있으며, 22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지난 9월 말 기준 도요타, 혼다, 닛산의 금융 부문 자산총액은 43조엔(약 463조원)을 돌파하면서 2010년 3월의 23조1700억엔보다 87% 증가함

 

3.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지난 20일 화상으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가입을 적극 고려하겠다”고 말함

전문가들은 중국이 CPTPP에 열린 자세를 보이는 것은 개방의 수위를 더욱 높이려 하는 것이라고 진단했으며, 조 바이든 미 대통령 당선인이 취임 후 TPP에 복귀해 중국 주도로 지난주 체결된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견제에 나설지 관심임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개인형퇴직연금(Individual Retirement Pension(IRP), 個人型 退職年金)

- 개인형 퇴직연금은 2012년 7월 〈근로자퇴직급여보장법〉이 개정되면서 도입된 퇴직연금제도의 한 유형으로서 근로자가 이직하거나 퇴직할 때 받은 퇴직급여를 본인 명의의 계좌에 적립하여 55세이후에 연금화할 수 있도록 한 제도임. 영문 머리글자를 따서 ‘IRP’라고도 지칭됨.

개인형 퇴직연금제도는 본래 퇴직연금사업자, 퇴직연금 수령자, 자기부담으로 추가 설정을 원하는 퇴직연금제도 가입자에 한정되어 운영되었지만 2017년 7월부터는 자영업자, 공무원, 퇴직급여제도 미설정 근로자 등도 가능해져 소득이 있는 모든 취업자들은 가입이 가능함. 이직을 하더라도 근로자는 퇴직금을 하나의 개인형 퇴직연금으로 이어서 지급받을 수 있음. 연간 1,800만원의 한도 내에서 적립 및 운용이 가능하며 가입자가 추가로 납입한 부담금에 대해서는 연간 최대 700만원의 세액공제 혜택이 제공됨.

- 정보 출처 : 두산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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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1월 23일 월요일 #신문을통해알게된것들

1. 수도권 24일부터 거리두기 2단계 → 1단계에서 1.5단계로 상향한지 5일만에 2단계로. ‘3차 대유행’ 본격화, 겨울철 대유행 우려.(세계 외)


2. 2단계 주요조치 → ▷클럽·단란주점 등 영업금지 ▷카페는 테이크아웃만 ▷결혼·장례식장 100명 미만 ▷헬스장, 노래방 등 오후 9시 문닫고 ▷초·중 ‘3분의 1’만 등교.(경향 외)


3. 美, 日도 비상 → 美 6일새 확진 100만명... 통금 조치 이어지며 화장지, 베이컨 등 생필품 사재기. 일본도 하루 확진자 2500명 돌파, 정부 여행 장려 중단. ‘늦었다’ 비판.(중앙)


4. 축구협회 ‘코로나 참사’ → 황희찬, 소속팀 복귀 독일공항에서 확진 판정. 최종적으로 선수 7명, 스텝 3명 확진. 요즘 같은 때 ‘코로나 소굴’ 유럽까지 가서 평가전 해야했나 비판. (중앙선데이)


5. ‘케미’ → ‘케미가 좋다’ ‘케미가 잘 맞는다’는 식으로 쓰는 이 말은 영어 ‘chemistry’(화학)’에서 온 말이다. 영어 chemistry는 화학(반응)이라는 의미 외 사람 사의의 끌리는 반응에도 쓴다.(중앙선데이)


6. 미국 국채 제1보유국 → 일본, 1423조원. 그동안 1위를 유지해오던 중국이 美中 갈등이 계속 되면서 지속적으로 매각 9월 현재 1181조원으로 일본에 역전. (중앙선데이)


7. 지자체가 운영중인 배달앱 → 현재 운영 중 6곳, 12월까지 런칭 예정 8곳 등 모두 14곳. 최초인 군산 ‘배달의 명수’ 월평균 3만건, 인천서구 8만건 등 전반적으로 성공 평가.(국민)


8. 같은 전기차... 나라마다 1회충전 주행가능 거리 달라? → 나라별로 표시 측정기준 다르기 때문. 코나의 경우 한국 406km, 미국 415, 유럽449. 테슬라(모델3 퍼포먼스)는 한415km, 미481, 유럽530로 100km 이상 차이. 표준화 필요. (국민)


9. 4·15 총선 4050이 승부갈랐다

→ 선관위. 유권자수 50대 865만명. 40대 836만명으로 600만명대인 다른 세대보다 월등히 많아. 투표율 증가도 50대가 10.3%P, 40대 9.2%P 늘어 가장 많이 늘어.(중앙)


10. ‘트럼프 빨대’ → 트럼프 캠프가 지난해 대선자금 모금의 일환으로 내놓은 ‘TRUMP' 이름이 씌여진 빨간색 프라스틱 빨대. 대박이 났다고. ‘환경을 위해 종이 빨대를 써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는 진보좌파들의 ‘정치적 올바름’에 대한 염증과 반발의 결과...(중앙선데이)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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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조간브리핑]
2020년 11월 23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여권이 공수처 출범을 연내 마무리하겠다는 계획을 세웠습니다. 다급해진 국민의힘 내부에서는 대응책을 두고 의견이 엇갈리는 등 지도부가 교체된 이후 자제해왔던 장외집회 카드를 다시 꺼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옵니다.
이 시국에 장외집회하면 더 욕먹을 텐데... 전원 삭발 투쟁 권해 봅니다~

2. 국민의힘이 ‘김해 신공항’ 백지화와 관련해 정부 여당을 비판하며 김해 신공항 검증위원회의 결정 과정을 검증하겠다고 나섰습니다. 국민의힘은 “오로지 국가의 이익을 위해 철저히 검증하고 책임을 묻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국가의 이익이 아니라 ‘국민의힘’의 이익을 위해서 같은데~

3. 반복되는 산재 사망사고를 막자는 취지로 발의된 '중대재해기업 처벌법' 제정 논의가 탄력을 받게 됐습니다. 이낙연 대표가 이 법을 두고 "노동자를 비롯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려는 법안"이라고 강조하면서 물꼬를 텄습니다.
노회찬이 20대에 발의했던 법이 이제서야 빛을 보는 겁니까?

4. 찬양·고무죄를 폐지하는 것을 골자로 한 국가보안법 일부 개정안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상정됐습니다. 국회가 국가보안법 개정안을 발의한 건 2004년 17대 국회 열린우리당 이후 16년 만으로 15명의 의원이 동참했습니다.
‘녹슨 칼은 칼집에 넣어야 한다’고 하더니 아직도 시퍼렇게 살아있음...

5. 법무부는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법과 원칙에 따른 절차 진행”을 다짐하며 윤석열 검찰총장 대면조사를 밀어붙일 분위기입니다. 다수의 감찰 사안 중 언론사 사주와의 회동 여부가 윤 총장에게는 가장 ‘약한 고리’로 꼽히고 있습니다.
법을 다루시는 분들이라 법과 원칙에 따라 하는데 이견이 있을라고... 있을라나?

6. 청남대 안에 세워진 전두환 전 대통령 동상을 쇠톱으로 절단하려 한 50대가 구속됐습니다. 청주지법은 공용물건 손상 혐의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진행한 뒤 "재범 및 도주의 우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진짜 국민의 목숨을 절단한 인간은 저리 살고 있는데... 너무한 거 아니요~

7. 진중권 전 교수는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세상을 갈라치기 하는데 앞장서고 있다며 맹비난했습니다. 진중권 씨는 "문재인 수령 모시고 열심히 토착왜구 사냥하는 민족해방전사들의 우두머리가 바로 유시민”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조국, 유시민에 대한 적대감이... 아니지 이건 자격지심이 맞지?

8. 지난 4월 실시된 21대 총선거에서 만 18세 유권자 10명 중 7명꼴로 투표에 참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또, 투표율이 28년 만에 최고치인 66.2%를 기록한 배경에는 50대와 60대 이상 고령층의 뜨거운 투표 열기가 있었습니다.
그렇게 ‘민주당만 빼고’라고 했건만... 그래서 위에 계신 분도 히스테리 작렬?

9. 독일 베를린에 설치된 평화의 소녀상을 철거시키려고 일본 집권당 국회의원들이 대거 나서 압박 성명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들은 소녀상이 "일본의 존엄에 일방적으로 상처를 주고 있다"고 성명에서 주장했습니다.
과거에 대한 통렬한 반성과 사과나 하고 나서 존엄 운운하라고 인간아~

10. 미국 민주당 지지자 85%는 코로나가 위협적이라고 답했지만, 공화당 지지자 46%만 그렇다고 했습니다. 한국은 '노 마스크' 과태료를 놓고 민주당 지지자 89%가 적절하다고 답했고 국민의힘 지지자는 56%만 그렇다고 했습니다.
코로나에 이념이 있는 것도 아니고... 이런 진영논리가 문제야 문제...

11. 방역당국은 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오는 12월 초 600명을 넘어설 것으로 진단했습니다. 지난 2, 3월 대구·경북의 1차 유행, 수도권 2차 유행보다 큰 규모의 유행이 예상된다며 전국적 확산의 "중대기로에 서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결국 최소한의 생활 반경으로 만남을 줄이고... 마스크는 꼭 쓰자~

12. 제21대 총선 선거일 투표사무원에게 욕설을 퍼붓고, 마스크를 벗고 침을 묻혀 위협한 40대가 법정 구속됐습니다. 법원은 공직선거법 위반과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벌금 1500만 원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9개월을 선고했습니다.
어떻게든 마스크 못 벗어 환장하신 분들 당분간 감방에서 벗게 해드려야...

13. 경찰은 식당 등 다중이용시설 입장 시 작성하는 출입자 명부를 불법매매한 사건과 관련해 가담자 정보를 확보하고 압수수색에 나서는 등 수사에 나설 방침입니다. 또한, ‘코로나19 확진자수’를 늘린 가짜뉴스도 추적 중입니다.
우려하던 데로 저걸 팔아먹는 놈이 현실로 나타났구나... 하여간~

14. 코로나19로 재택근무를 경험한 20대 10명 중 6명은 침실에서 업무를 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들 가운데 51.5%는 재택근무 공간(복수 응답)으로 거실을 꼽았고, 침실과 서재는 각각 38.8%, 30.3%였습니다.
집 밖은 위험하고 침대 밖은 춥다더니... 그래도 바깥 공기가 젤 좋지~

15. 군에 입대한 청년들이 복무기간을 마치고 바로 전역하지 않고 군 복무를 연장하는 경우가 늘고 있습니다. 최장 18개월 평균 160만 원에서 200만 원의 급여를 받으며 병사 보직 업무를 이어 하는 '전문하사 제도'를 활용하는 겁니다.
이런 거 보면 시범적이라도 모병제를 시작해도 되지 않나 싶어...

16. 일정 가격 이하로 아파트를 팔지 말자는 글을 단지 내에 붙인 50대가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아파트 1층 게시판에 '특정 가격 이하로 부동산 거래를 하지 말자'는 내용의 인쇄물을 단지 내에 부착해 50만 원의 벌금형을 받았습니다.
벌금 50만 원 뭡니까? 애들 껌값도 아니고... 앞으론 500 이하로는 안 돼~

17. 부모님이 지어주신 이름이지만, 독특한 이름 때문에 사회생활에 어려움을 겪거나 새로운 출발을 위해 개명을 하는 등 개명이 더이상 낯설지 않은 세상입니다. 하지만 개명을 할 때 연체 정보가 있다면 개명 신청이 기각될 수 있습니다.
신용이 불량하면 이름도 바꿀 수 없는 거구나... 개명도 연체에요~

18. 이번 주부터 영하권 추위가 본격 시작됩니다. 중부 내륙과 일부 남부내륙은 영하권으로 떨어지겠고, 그 밖의 지역도 아침 기온이 5도 내외로 나타날 전망입니다. 여기에다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낮겠습니다.
따뜻하게 입으시고 여분의 외투 한 벌도 챙겨 다녀야겠어요.

오늘부터 '겨울 터널' 들어간다. 영하권 추위 본격 시작.
수도권, 사회적 거리 두기 24일 0시부터 2단계로 격상.
라면 역대 최고 호황 '2조 돌파', 입맛은 농심 싹쓸이.
아이폰12 분해하니 한국 부품이 27%, 미국·일본 제쳐.
이낙연 등 70여 명, 코로나 치료제·백신 임상시험 참여.
홍준표 "가덕도 신공항, 지역 균형 발전 획기적 계기".
유승민 "집값 자고 나면 신기록, 문 대통령에 희망 버리자".

힘으로써 사람을 복종시키지 말고 덕으로써 사람을 복종시켜라.
- 맹자 -

"Latte is horse" “라떼는 말야"는 말을 듣고는 금방 알아듣지 못 했습니다.
못 알아들어 ‘꼰대’인지 ‘라떼’를 입에 달고 살아야 꼰대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자신의 과거사가 누군가에게 모범이나 자랑거리가 아닌데 라떼를 달고 살면 그게 바로 꼰대라는 건압니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썰렁한 어른보다는 따뜻하고 포용력 넘치는 어른이 되어야겠습니다.
월요일 그렇게 시작해 보시죠.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조간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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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3일 월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

■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확산세가 꺾이지 않으면서 국내 코로나19 새 환자가 닷새째 300명대를 이어갔습니다. 정부는 수도권은 내일부터 2단계로, 호남권은 1.5단계로 거리두기 단계를 올렸습니다.

■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되면서 카페는 포장과 배달만 허용되고 음식점은 밤 9시 이후에는 포장과 배달만 가능합니다.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6차전과 7차전에는 수용 인원의 10%만 입장할 수 있습니다.

■ 정부가 거리두기를 1.5단계에서 닷새 만에 2단계로 올린 건 지금의 '3차 대유행'이 1, 2차 때보다 심각하단 반증입니다. 오늘도 새 환자는 300명대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 문재인 대통령 등 G20 정상들은 이틀간 화상회의로 열린 정상회의에서 코로나19 치료제와 백신을 공평하게 보급한다는 내용의 정상선언문을 채택했습니다. 또한 각국 국민의 생명과 일자리, 소득을 보호하고 세계 경제 회복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출범을 두고 대치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여야 원내대표가 오늘 국회의장 주재로 회동합니다. 접점을 찾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 이낙연 대표는 자신의 SNS에 지난 19일 함께 했던 식사 모임의 참석자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다음달 3일까지 자가 격리에 들어간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검사에서 음성이 나왔지만 역학조사 결과, 보건소로부터 잠복기를 고려한 자가격리 통보를 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 시민단체 자유연대는 어제 오후 2시쯤 경기도 과천에 위치한 법무부 앞에 추 장관을 비판하는 근조 화환 21개를 설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설치된 화환에는 '법무부 사망', '법치주의 사망', '추미애 장관 물러나라'는 등의 문구가 적혀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 미국의 코로나19 백신 개발을 총괄하는 팀의 최고 책임자가 다음 달 11일 백신 접종이 시작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미국 식품의약국, FDA는 트럼프 대통령이 코로나에 걸렸을 때 활용된 항체 치료제의 긴급사용을 승인했습니다.

■ 미국 대선 당락의 승부처로 꼽혀온 주요 경합주들이 이번 주와 다음 주초에 걸쳐 개표 결과를 최종 인증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재검표가 진행된 조지아주와 관련해 대규모 투표 사기 정보 공개를 예고하는 등 대선 불복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 왕이 중국 외교부장이 내일부터 29일까지 일본과 한국을 잇달아 방문할 예정입니다. 왕이 부장의 한·일 순방은 바이든 행정부의 중국 정책을 의식한 것이라는 해석이 나오는데, 바이든 행정부는 트럼프 대통령과 달리 동맹국과의 협력을 통한 중국 견제책을 구사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 러시아 극동지역 한 마을에서 주민 7명이 메탄올이 들어있는 손 세정제를 술 대신 마셨다가 숨졌습니다. 러시아 국영신문에 따르면, 톰토르 마을 주민 9명이 5리터짜리 손 세정제를 나눠마신 뒤, 7명이 숨지고 2명이 의식을 잃었습니다. 조사 결과 이 손 세정제의 메탄올 함량은 69%였습니다.

■ 청소년과 성관계를 맺었다면 거부 의사가 없었더라도 성적 학대로 보고 처벌할 수 있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습니다. 청소년이 성적 자기결정권을 온전히 행사한 것인지는 좀 더 면밀하게 살펴봐야 한다는 취지입니다.

■ 어제 새벽 이랜드그룹이 랜섬웨어 공격을 받아 백화점과 아울렛 매장 등 20여 곳의 문을 닫았습니다. 랜섬웨어는 컴퓨터 사용자의 데이터를 암호화하는 악성코드로, 암호를 풀어주는 대가로 돈을 요구하는 범죄에 활용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 거리두기 격상에 따라 정부가 경기 부양을 위해 지급한 소비쿠폰도 잠정 중단됐습니다. 코로나 상황에서 경제와 방역, 두 마리 토끼를 잡으려는 고심이 담겨 있었다지만 풀었다 막았다 했던 대책은 그만큼 정부의 고심도 깊을 테지만 갈피를 잡지 못한 정책이 혼선을 부추겼다는 비판도 피하긴 어려워 보입니다.

■ 만 13세 이상이면 누구나 전동킥보드를 이용할 수 있게 한 도로교통법 개정안이 다음 달 10일 시행을 앞두고 있습니다. 면허가 필요 없는 건 물론이고, 안전모를 착용하지 않아도 제재할 규정이 없는데요. 안전을 둘러싼 논란이 끊이지 않으면서 시행을 한 달도 채 남기지 않고 규제를 더 강화하자는 법안이 발의됐습니다.

■ 최근 잇단 화재가 발생한 현대자동차의 코나 전기차 리콜 조치가 거의 마무리됐지만, 소유주들의 집단소송 움직임이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리콜 후에도 일부 결함이 지속되고 있다는 소비자들의 불만이 이어지는 가운데 해당 차량 소유주 173명은 최근 현대차를 상대로 손해 배상을 청구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 은행권이 이번 주부터 연 소득 8천만 원이 넘는 고소득자가 1억 원 이상의 신용대출을 받으면 소득과 비교한 원리금 상환 비율을 말하는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을 40퍼센트 이하로 규제하고, 신용대출을 1억 원 넘게 받은 사람이 1년 안에 부동산 규제 지역에서 주택을 구입하면 해당 신용대출을 회수합니다.

■ 요즘 모바일을 통해 즐기는 짧은 드라마나 연극 등 이른바 '숏폼 콘텐츠'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스타들의 라이프스타일을 공개하는가 하면 개그맨의 좌충우돌 도전기를 선보이기도 하고, 80분짜리 연극을 7분 30초로 압축해 5개 시리즈로 만들기도 합니다.

■ 2달 전 한국관광공사가 내놓은 1분 반짜리 짧은 영상인 "얼터너티브 팝 밴드 이날치"가 부른 뮤직 비디오는 35개국의 사람들이 시청했고 무려 3억 뷰를 돌파했다. 국내의 명소가 배경으로 등장하는 이 영상에는 어디서도 본 적 없는 춤꾼들이 등장해 춤사위를 선보였고, 이들이 리듬을 타는 음악은 어느 순간 많은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 그룹 방탄소년단의 신곡 '라이프 고스 온' 뮤직비디오가 공개 이틀 만에 1억 뷰를 돌파했습니다. 지난 20일 오후 2시 새 앨범 'BE' 발매와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어제 오후 유튜브 조회 수 1억 건을 넘어섰습니다. 이 뮤직비디오는 방탄소년단 정국이 감독을 맡아 코로나19 대유행 속에 멤버들의 일상을 담담하고 따뜻한 시선으로 그렸습니다.

■ 중부와 경북 곳곳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늘 아침은 올가을 들어 가장 춥겠습니다. 서울 기온이 처음으로 영하권으로 떨어지는 등 이번 주에는 계절이 사실상 겨울로 접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출처:세상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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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3일 마케팅 뉴스클리핑] 유튜브 소규모 채널에도 광고, 수익은 유튜브가 외

 

1. 유튜브 소규모 채널에도 광고, 수익은 유튜브가
유튜브가 소규모 유튜브 채널에도 광고 게시가 가능하도록 약관을 변경했다. 기존에는 일정 규모를 갖춘 유튜버의 콘텐츠에만 중간 광고가 게시됐으나 이젠 모든 동영상에 광고가 붙는다. 자신의 동영상을 광고 없이 제공하고 싶어도 광고가 노출되며 모든 수익은 유튜브가 가져간다.
 
 
2. 이젠 동영상 리뷰가 대세
소비자의 구매 후기가 사진을 넘어 동영상 중심으로 바뀌고 있다. 11번가는 30초 내외 동영상만 25만여 개가 등록되었고 사용자의 신뢰도가 높다고 밝혔다. SSG닷컴, 롯데온도 동영상이 포함된 리뷰마케팅을 강화하는 등 동영상 리뷰가 갈수록 증가하고 중요해지는 추세다.
 
 
3. 크리테오, 서드파티 쿠키 대안 마련한다
크리테오가 또 다른 애드테크 기업 더 트레이드 데스크와 손잡고 서드파티 쿠키 대안 마련에 나선다. 가장 큰 DSP 두 곳이 힘을 합쳤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며 '유니파이드 아이디 2.0'을 공동 개발하여 더 정교한 디지털 마케팅을 가능하게 하겠다고 밝혔다.
 
 
4. 토스에서 구글까지, '페이시장' 패권 다툼
삼성페이, 토스, 카카오, 네이버 등이 주도권 다툼을 하는 간편결제 시장에 최근 구글도 진출한다고 밝혔다. 구글은 '구글 페이'를 출시하고 계좌 개설, 간편 송금 등의 기능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구글까지 합세한 간편 결제 시장의 '페이 전쟁'이 갈수록 더 치열해질 전망이다.
 
 
5. 카카오톡, '정기배송' 된다
카카오가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렌털, 정기배송을 신청할 수 있는 상품 구독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용자가 채널에서 가전, 가구 등 여러 상품에 대한 렌털, 정기배송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상담과 결제도 가능하다. 복잡한 절차를 카카오톡 안에서 간편하게 이용이 가능하다.
 
 
6. 애디슨 오퍼월, 클릭형 리워드 광고 출시
엔비티가 론칭한 포인트 광고 네트워크 '애디슨 오퍼월'에서 신규 광고 상품 'UV-UP'을 출시했다. 네이버페이, 캐시슬라이드 등에 노출되며 배너 클릭에 대해 리워드를 제공하는 광고 상품이다.
 
 
7. 폰 교체에 페이스북 광고가 가장 영향력
페이스북이 영국, UAE 등 4개 주요 시장에서 스마트폰 구매 의사결정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매체라는 조사가 나왔다. 시장조사 업체 GfK는 페이스북의 '스토리텔링'이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분석했으며 소셜미디어를 통한 광고가 타 미디어에 비해 4배 더 효율적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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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1월 20일 금요일 신문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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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1월 20일 금요일 #신문을통해알게된것들

1. 본격 추위 시작 → 어제 서울에 내린 비 87mm는 1907년 기상 관측이래 113년 만의 11월 최고 강수량. 하루사이 아침기온 10도 이상 떨어져, 본격 추위 시작. 22일은 소설(小雪).(서울 외)


2. 코로나... 낮아진 국민 경계심 → 본인이 감염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10명 중 1명꼴에 그쳐. 서울대 연구팀, 6일~ 8일 1076명 조사. ‘운 나쁘면 감염’ 46.1%.(문화 외)


3. 진보와 보수, 뇌구조가 다르다? → 보수 성향의 사람들은 ‘자기조절능력’이나 ‘회복탄력성’과 관련이 있는 뇌의 연결성이 진보 성향을 가진 사람보다 약 5배 높아. 서울대 뇌인지과학과 연구팀, 106명 대상 조사에서 확인. 해외 논문 게재.(문화)


4. 백신 효과 발표 날, 고가에 주식 팔아치운 화이자, 모더나 경영진 → ▷화이자 CEO, 발표일 62억원 어치 팔아 눈총 ▷모더나 CEO도 당일 스톡옵션 행사, 14억 차익...(문화)


5. ‘양치기 소년’된 코로나 당국, 알맹이 없는 문자 안내 → ▷‘앞으로 한두 주가 고비다’라는 말 지난 10개월 반복 ▷코로나 문자도 감염자 동선 알맹이 빠져 귀찮은 문자 돼.(문화, 시평)


6. 경기 어렵더니만... ‘사기·절도·횡령’ 재산범죄가 늘고 있다 → 올 상반기 총 16만 9천여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서 11%, 재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서는 25%나 증가.(헤럴드경제)


7. 30%‘가 가짜 기부’ → 국세청이 5년간(2014∼2018년) 100만원 이상 기부금을 내고 공제를 신청한 850만명 가운데 4만 2400명을 표본조사 한 결과 30%가 허위 영수증이었다고.(아시아경제)


8. 이번 코로나 확산이 ‘8.15집회 탓’? 설화 → 박유미 서울시 방역통제관. 논란이 일자 ‘큰불이 있고 나면 잔불이 있듯이 그 영향이 아닌가 생각을 한다. 직접적인 증거를 갖고 한 얘기는 아니다’라고 해명...(세계)


9. ‘저 사람 전과자’... 말하는 것도 명예훼손죄 → 대법, 사실이더라도 ‘다른 사람에게 전파 가능성 있으면 명예훼손’ 판결. 두 사람 앞에서 말한 A씨 징역 4개월 확정.(경향)


10. 방송인 사유리의 ‘비혼 출산’

→ 논의 활성화 계기. ‘낳을 권리’ 보호할 법, 제도 개정 필요... 일각, 태어날 아이를 배려하지 않은 ‘이기적인 선택’이라는 의견도. 법률적으로 불법은 아니지만 대한산부인과 윤리지침엔 ‘배우자 있는 부부에게만 시술’ 조항있어.(경향 외)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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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0일 금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

■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300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정부가 거리 두기 단계를 추가 격상할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 해외 코로나19 상황이 가장 좋지 않은 미국은 이미 사망자만 25만 명을 넘어섰고, 최근 들어서는 거의 1분에 한 명꼴로 숨진단 보도가 나왔습니다. 이탈리아는 그나마 2분에 1명 꼴인데, 병실이 부족해서 집에서 치료를 받는 사람들이 산소통을 못 구해서 발을 동동 구르고 있습니다.

■ 미국 화이자에 이어 모더나가 코로나19 백신 예방효과가 90%가 넘는다는 임상 3상 중간 결과를 내놓은 가운데 영국 아스트라제네카도 임상 3상 중간 결과를 곧 공개할 것으로 보입니다. 다음 달 성탄절 이전에 발표할 가능성을 내비쳤는데 국내 도입 여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 공수처장 후보 추천이 무산된 가운데 야당의 거부권을 무력화하는 법 개정을 민주당이 서두르고 있습니다. 올해 안에 공수처를 출범시킨다는 계획인데, 국민의힘이 거세게 반발하자 국회의장이 긴급 중재에 나섰습니다.

■ 이낙연 민주당 대표가 지난주 문재인 대통령을 독대하면서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과 추미애 법무부 장관 등에 대한 우호적이지 않은 여론을 전달은 했지만, 특정인에 대한 해임 필요성을 말한 건 아니라는 이 대표와 청와대의 입장입니다.

■ 법무부가 어제로 예정됐던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대면 감찰조사를 취소했습니다. 대검이 협조하지 않아 어쩔 수 없다는 설명인데, 윤 총장의 감찰 거부를 이유로 사상 초유의 직무배제나 징계 조치를 취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 서울중앙지검이 윤석열 검찰총장이 윤 모 전 용산세무서장의 뇌물 혐의 사건을 무마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골프 로비 조사를 위해 인천의 한 골프장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윤모 전 세무서장은 윤 검찰총장의 최측근인 윤대진 사법연수원 부원장의 친형으로, 뇌물 혐의로 해외에서 체포돼 송환됐지만, 당시 대검 중수1과장이던 윤 총장이 후배 검찰 출신 변호사를 소개해 줬고 이후 검찰에서 무혐의 처리됐습니다.

■ 인천 남동공단의 화장품 제조 공장에서 작업 도중 폭발과 함께 불이 나 3명이 숨지고 소방대원 등 6명이 다쳤습니다. 오늘 화재 원인을 밝히기 위한 경찰과 소방의 합동감식이 진행됩니다.

■ 지난해 전주 모 사립고에서 벌어진 '답안지 조작 사건'에 대한 1심 선고가 열렸습니다. 법원은 답안지를 수정한 교무실무사에게는 징역 3년을 선고했지만, 범행을 공모한 혐의를 받은 전 교무부장, 해당 학생의 아버지에게는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 한국GM 노조의 부분 파업이 21일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스티브 키퍼 미국 GM 수석부사장이 한국에서의 철수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한국GM 사측은 올해 교섭에서 임금협상 주기를 1년에서 2년으로 늘리자고 요구했다가 노조로부터 강한 반발을 샀고 노조는 노동권 침해라며 부분 파업을 강행하고 나섰습니다.

■ 어제 서울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가 교육공무직의 처우 개선을 위한 파업에 나서면서 서울 일부 학교의 급식과 돌봄교실 운영이 중단됐습니다. 서울시내 학교 36곳이 급식을 중단했고 초등학교 돌봄교실의 1.3퍼센트가 운영되지 못했다는데요. 초등 돌봄전담사들은 다시 한번 2차 파업을 예고하고 나섰습니다.

■ 국가인권위원회가 이해찬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발언을 두고 '장애인차별금지법'을 위반했다고 판단한 권고 결정문을 민주당 측에 보냈습니다. "선천적 장애인은 의자가 약하다"는 이 전 대표의 발언이 장애인차별금지법과 장애인에 대한 편견 등 관행 근절을 명시한 유엔 장애인권리협약 등을 어겼다는 게 인권위의 시각입니다.

■ 양승태 대법원의 인사 불이익 피해자인 송승용 수원지법 부장판사가 양승태 전 대법원장 등을 상대로 민사소송을 냈습니다. 송 부장판사는 박상옥 대법관이 대법관 후보자 시절,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 수사검사로 졸속 수사에 가담했다는 의혹이 불거지자 후보자 거취를 두고 법원 설문조사를 하자는 글을 내부통신망에 썼다가 서울에서 가장 먼 통영지원으로 발령이났습니다.

■ 정부가 심화하는 전세난을 해결하기 위해 내후년까지 전세형 공공주택 11만4천 가구를 공급하고, 상가와 호텔 등을 리모델링해 주거용으로 공급하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하지만 전세 수요자들이 주로 찾는 아파트가 빠져, 효과는 의문이라는 지적도 나옵니다.

■ 전국 아파트값이 한국감정원 통계 작성 이후 가장 높이 뛰었습니다. 최근 집값이 많이 오른 경기 김포와 부산 해운대구, 대구 수성구 등 7곳은 주택담보대출 비율이 제한되는 조정 대상 지역으로 지정됐습니다.

■ 코로나19 재확산 영향으로 올 3분기 근로소득과 소비지출이 역대 가장 큰 폭으로 감소했습니다. 취약계층의 소득은 크게 감소한 반면 고소득층은 오히려 늘면서 계층 간 양극화가 더욱 두드러졌습니다.

■ 여러 한약재를 섞어서 탕약이나 환으로 만든 한방 첩약 일부에 오늘부터 건강보험이 적용됩니다. 안면신경마비 등 3가지 질환이 적용 대상입니다. 의사협회는 한약의 안정성을 문제 삼고 있지만 정부는 시범사업을 통해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할 수 있다고 반박했습니다.

■ 미투 의혹에 휩싸였던 배우 오달수 씨가 사실상 복귀한다는 소식입니다. 오달수는 당시 의혹을 거듭 부인하고 해당 사건은 공소시효가 지나 내사 종결된 가운데 영화 '이웃사촌'은 25일 개봉합니다. 재작년 촬영을 마쳤지만, 미투 의혹으로 개봉하지 못한 영화입니다.

■ 방탄소년단의 새 앨범 'BE'가 오늘 오후 전 세계에 동시 발매됩니다. 타이틀곡 '라이프 고스 온'의 공식 뮤직비디오도 함께 공개됩니다. 일곱 명 멤버 모두가 작사, 작곡은 물론 앨범 기획부터 디자인까지 전반적인 작업에 참여한 것으로 전해지며 전 세계 아미 팬들의 기대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출처:세상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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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조간브리핑]
2020년 11월 20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이낙연 대표는 공수처장 후보 추천위원회 '빈손' 종료와 관련해 “소수의견을 존중하려고 했던 공수처법이 악용돼 공수처 가동 자체가 저지되는 일이 생기고 말았다"고 비판했습니다. 이 대표는 “사후 대책을 논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만큼 했으면 할만큼 했고, 더 기다려봐야 답도 없고... 이제 어쩔~

2. 김종인 위원장이 이명박·박근혜 전직 대통령의 구속과 관련해 사과의 뜻을 밝히자, 장제원 의원이 이를 맹비난하고 나섰습니다. 장 의원은 “김 위원장은 우리 당의 과거에 대해 사과 할 만큼 정통성을 가진 분이 아니다"라는 입장입니다.
아무튼 이명박근혜와 관련해서는 사과할 뜻이 없는 거라는 거 알아~

3. '김해 신공항 건설' 백지화 이후 여권이 부산 가덕도를 동남권 신공항으로 밀어붙이면서 국민의힘이 분열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지도부내에서도 미묘한 입장 차이가 보이며 TK와 PK 인사들 간의 신경전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이간질이라고 하기 전에 내부 의견 일치부터 좀 하지 그래~

4. 안철수 대표는 가덕도 신공항을 추진하는 민주당에 대해 "TK와 PK 간 감정의 골이 깊어지면, 동래파전 뒤집듯 뒤집을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또 "그들이 원하는 것은 부산의 발전이 아니라 민주당의 승리뿐”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제 말도 찰지게 하는 거 보니 정치인 냄새가 나긴 난다... 철 지난 거름 내~

5. 허은아 의원이 금태섭 전 의원의 입당 가능성에 대해 “모든 가능성은 열어놔야 한다”고 평가했숩니다. 하지만, 금 전 의원은 국민의힘 입당에 대해 “국민 보기에 별로 좋아보이지 않을 것”이라며 완곡한 거부 의사를 밝혔습니다.
원래 그쪽 옷이 더 안성마춤이라는 걸 국민은 다 알아~ 괜찮아~

6. 연일 ‘혁신플랫폼’을 띄우고 있는 안철수 대표에 대해 정작 야권 주요 인사들은 그 실체를 모르겠다며 싸늘한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안 대표가 혁신플랫폼이라는 ‘명분 싸움’에만 치중하며 점차 고립돼 가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튀지 않고 고립될 때는 어떻게 하냐면, 일단 뛰어~ 또 뛰어~

7. 임은정 대검찰청 검찰정책연구관은 "저의 공정성을 의심하는 검찰 간부들로 인해 중앙지검 검사직무대리 발령조차 나지 않는 난처한 처지"라고 밝혔습니다. 임 검사는 "고생스럽더라도 단단히 다져가며 계속 가보겠다"고 전했습니다.
결코 ‘제 식구 감싸기’는 하지 않을 사람이라는 걸 아니 왕따 시키는 게지...

8. 정부는 수도권의 신규 확진자가 1주간 기준 200명을 넘을 경우 ‘사회적 거리두기’ 추가 격상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2주간의 1.5단계가 적용 기간이라도 200명 선을 넘으면 곧바로 추가 격상을 검토하겠다는 의미입니다.
불편하고 숨차도 마스크는 꼭 챙겨야 편하게 숨 쉴수 있다는 거~

9. 미국 하원이 한미동맹을 더욱 강화하자는 내용의 결의안 2건을 채택했습니다. 한국계 미국인의 공헌에 대해 평가하는 결의안과 한국전쟁 70주년인 올해 한미동맹이 글로벌 파트너 관계를 형성한 것을 강조하는 결의안입니다.
어째 ‘한눈 팔지 말고 이 형만 따라와’라는 삥뜯는 동네 양아치 형 같다는 생각이...

10. 한진그룹 오너 일가가 단일 국적 항공사의 주인 자격이 있느냐는 비판이 나옵니다. 시민단체들은 한진그룹의 지배구조는 달라지지 않았고 조현민과 어머니 이명희는 여전히 임원을 맡아 1년에 수억 원을 받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동안 저 집안이 일으킨 사건 사고만 봐도 알지... 똥인지 된장인지 그걸 모르나?

11. 국립대전현충원 장병묘역에 1평 크기의 장군 묘지가 처음 들어섰습니다. 정부 당국에 따르면 대전현충원 '장병묘역'에 지난 5일 공군 예비역 준장 A씨가 안장됐습니다. 장군 출신으로 대전현충원 장병묘역에 최초 안장된 사례입니다.
나라사랑에 대한 크기가 다르지 않거늘... 어찌 죽어서도 계급을 따진단 말인가~

12. 과거 노래방 도우미를 성폭행 했던 20대 남성이 길거리에서 마주친 여성을 또 다시 강간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중형을 선고받았습니다. 법원은 강간 및 준강간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피의자에게 징역 7년을 선고했습니다.
초범때 제대로 엄벌하지 않으니 재범률이 높지~ 근데 7년이 중형은 맞아?

13. 국내 연구진이 스스로 손상을 회복할 수 있는 스마트폰 액정 소재를 개발했습니다. KIST와 연세대학교 공동연구팀은 소재에서 발생한 균열이나 손상된 기능을 스스로 복원할 수 있는 자가 치유 투명 전자소재를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새 핸드폰 쓰는 동안 액정 필름 가격도 만만치 않았는데... 이거 할 거지?

14.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스마트폰으로 주변 소화전 위치를 쉽게 파악할 수 있는 '경기도 소화전'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해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이 앱은 성남 보평고등학교 3학년 이민재 군이 만들어 재능기부한 것입니다.
전국이 아니라 좀 아쉽지만, 정말 고마와요~ 어른 보다 나은 아이들~

진중권 "날 향한 공격, 이명박근혜 정부보다 악랄".
김종인, 유승민, 금태섭도 'NO' 길 잃은 안철수 혁신안.
윤석열 대면 감찰 돌연 취소, 법무부 "조사 불응" 책임론.
금태섭, 두 자녀 각 16억 주택지분 “장인 뜻 공동소유".
나경원 '반론보도 청구' 기각 “모두 받아들일 수 없다".
카톡 프로필 상대에 따라 다르게, 사생활 노출 막는다.
대법원 “소수에게 말해도 퍼질 가능성 있으면 명예훼손”.
경남 코로나19 확진자 3명, 제주도 골프장 다녀가.

나는 네가 견딜 수 있는 목요일을 빈다. 그것은 우리 모두가 바랄 수 있는 것이다.
- 에이프릴 윈첼​ -

저는 개인적으로 목요일이 가장 좋습니다.
견디어낸 목요일로 즐거운 금요일을 맞이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불과 얼마전까지 토요일 오전까지 ‘반공일’(반만 공휴일)이라며 근무했다는 걸 아십니까? 알면 노땅이 아니라 노동의 역사는 그랬답니다.
노동의 역사 속에 투쟁으로 쟁취해낸 것입니다.
한 주간 고생하셨습니다. 당신의 노고로 세상은 또 한 걸음 바뀌었음을 선포합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조간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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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0일 마케팅 뉴스클리핑] 네이버 중소상공인 TV CF에 나오니 매출이 쑥쑥 외

 

1. 네이버 중소상공인 TV CF에 나오니 매출이 '쑥쑥'
네이버는 중소상공인을 알리기 위한 TV 광고를 통해 구매 및 주문 의뢰가 쏟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네이버 TV 광고를 통해 막걸리 업체는 매출이 1485% 증가했고, 수제 롱보드 제작업체는 주문의뢰가 232% 증가했다고 밝혔다. 네이버는 광고 캠페인 시리즈를 계속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
 
 
2. 코로나에 막힌 판로 '라이브커머스'로 뚫는다
중소상공인들이 라이브커머스로 활로를 찾고 있다. 소비자에게 비대면 물건 판매가 가능하고 TV홈쇼핑, 이커머스 등에 비해 비용부담이 낮은 것이 매력적이다. 라이브커머스 플랫폼 그립부터 네이버, 카카오 등 포털까지 서비스를 선보이며 새로운 판매채널로 자리 잡고 있다.
 
 
3. '캠핑 굿즈' 마케팅 인기
해외 여행길 막히자 캠핑 인구가 급증하면서 '캠핑 굿즈' 마케팅이 활발하다. 2018년 400만 명 수준이던 캠핑 인구는 올 상반기에만 500만 명 이상으로 급증했다. 이에 발맞춰 오비맥주는 쿨러를 출시했고 삼양식품은 피크닉 세트를 한정 수량으로 출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4. 트위치, 스트리머 친화 광고 시스템 선보인다
트위치가 '멀티 플레이어 광고'라는 새로운 광고 상품의 테스트를 시작했다. 스트리머가 시청자를 대상으로 광고를 노출하고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시스템으로, 시청자에게 광고 시청을 권할 수도 있고 별도의 설문조사 진행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5. 앱스토어 수수료 절반으로 인하
애플이 내년부터 중소개발사를 대상으로 앱스토어 앱내 결제 수수료를 30%에서 15%로 인하한다. 구글이 내년에 콘텐츠 앱도 수수료 30%를 적용키로 한 전략과 반대인 셈이다. 앱스토어를 통한 수익금이 100만 달러 이하인 개발사가 수수료 인하 대상이다.
 
 
6. 카카오-SKT vs 네이버-CJ... OTT 시장 경쟁 본격화
국내 OTT 시장 선점을 위한 경쟁이 치열하다. 카카오는 SK텔레콤, 네이버는 CJ와 손잡고 오리지널 콘텐츠 시장 주도권 잡기에 돌입했다. 카카오는 SK텔레콤의 '웨이브'에 콘텐츠를 제공하고, 네이버는 CJ의 스튜디오드래곤과 지적재산권 기반으로 웹툰의 영상화를 준비하고 있다.
 
 
7. 캐시슬라이드 누적회원 2700만 돌파
캐시슬라이드를 운영하는 엔비티가 2012년 출시 후 누적 회원수가 270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3040세대가 52%로 가장 많고 여성 사용자가 65%이며, 사용자는 14분에 한 번씩 잠금화면을 확인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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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1월 16일 월요일 신문브리핑

# 제 1671호 신문브리핑(2020년 11월 16일) #

 

"매사에 부정적이고 염세적인 사람은 결국 불행한 사람이다. 그들 뒤에 그림자처럼 따르는 것은 감사가 아닌 불평이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1.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세계 최대 규모의 자유무역협정(FTA)인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에 서명함

- 세계 국내총생산(GDP)의 30%에 해당하는 26조2000억달러 규모의 시장이 열린다는 기대와 함께 중국 주도의 RCEP 가입으로 미국의 견제가 심해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옴

 

 

<< 경제 일반 >>

1. 더불어민주당이 기업이 안전·보건 조치 의무를 위반해 동시에 3명 이상 또는 1년 내 3명 이상 사망 산재가 발생할 경우 해당 사업장에 최대 100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하는 내용의 산업안전보건법(산안법) 개정안을 발의할 예정인 것으로 15일 확인됨

기업 대표에게 중대 재해 발생 및 재발 방지 대책에 관한 사항, 근로감독관의 감독 지적 사항을 확인할 의무를 부여했으며, 이를 위반할 땐 1000만원 이하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함

 

 

<< 금융/부동산 >>

1. 15일 경영계 및 투자업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와 국민연금공단이 연내 기금운용위원회 의결을 목표로 ‘국민연금기금 투자 기업의 이사회 구성, 운영 등에 관한 기준’(이사회 가이드라인)을 마련 중임

적대적 인수합병(M&A) 시도에 대한 경영진의 방어를 제한하는 내용도  포함되며, 현실에선 재무구조 개선이나 기업 구조조정을 위한 경영 활동까지 침해할 가능성이 높다는 지적임

 

2. 돈세탁 등 가상화폐거래소의 부정거래를 막기 위한 ‘특정 금융거래 정보의 보고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특정금융정보법)’ 시행령 개정안이 내년 3월 시행될 예정에 따라 내년 3월부터 실명 거래 시스템이 없는 가상화폐거래소는 정리 수순으로 들어가게 됨

최대 200개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가상화폐거래소가 10개 이내로 줄고, 돈세탁 등 불법적인 거래는 원천 차단되지만, 중소 거래소가 문을 닫는 과정에서 투자자와 거래소 간 법적 분쟁이 빈발하는 등 부작용이 우려되고 있음

 

3. 압구정동 6개 정비구역 중 5곳이 재건축 조합 설립 요건인 주민 동의율 75%를 넘어서면서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일대 초기 재건축 단지들의 조합 설립이 급물살을 타고 있음

정부가 지난 ‘6·17 부동산 대책’을 통해 연내 조합 설립 신청을 마치지 못한 재건축 단지는 집주인이 2년 이상 거주해야 아파트 입주권을 받을 수 있도록 한 것이 기폭제가 됐으며, 재건축 조합 설립이 가시화하고 있다는 소식에 압구정동 일대 아파트 단지들은 신고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음

 

 

<< 국제 >>

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을 두고 “그는 선거가 조작됐기 때문에 승리한 것”이라고 15일 말함

- 그간 자신이 선거에서 이겼다고 주장해온 트럼프 대통령이 바이든의 승리에 대해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임

 

2. 미국 최대 음식배달 업체인 도어대시가 뉴욕증시에 상장하기 위해 지난 13일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IPO 관련 서류를 제출함

2013년 실리콘밸리에서 설립된 도어대시는 미국 내 음식배달 시장의 49%를 점유하고 있으며, 이미 상장한 우버(음식배달 서비스명은 우버이츠)와 그럽허브가 각각 22%, 20%를 차지하고 있음

시장에서 최근 평가했던 도어대시의 기업 가치는 160억달러 규모이며, 이번 상장을 통해 250억달러 이상의 기업 가치를 새로 인정받을 것이란 게 월스트리트저널의 전망임

 

3. 낸드플래시 업계 6위인 미국 메모리 반도체 업체 마이크론이 세계 최초로 ‘176단’ 낸드플래시 반도체를 공개함

적층은 용량과 효율성을 높이는 것으로 수율(전체 생산품에서 양품의 비율)과 함께 메모리 반도체 분야 기술력의 척도로 꼽히며, 128단 낸드 개발·양산 레이스까진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한국 업체들이 치고 나갔었으나 낸드플래시 세계 6위 마이크론이 176단으로 치고 나가면서 삼성전자, SK하이닉스의 발걸음도 빨라질 전망임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적대적 인수합병(hostile takeover)

- 상대기업의 동의 없이 강행하는 기업의 인수와 합병을 뜻하고 통상 공개매수(Tender Offer)나 위임장 대결(Proxy Fight)의 형태를 취함.
[공개매수]
단기간에 의도한 가격으로 대량의 주식을 공시해 매집하게 되는데 인수대상 기업도 적극적으로 맞대응하게 되므로 그 과정에서 주가가 오르게 됨. 그리하여 시세차익을 노리는 공개매수도 생기게 되고, 주식을 매집한 후 대주주를 협박하며 이미 매집한 주식을 비싼 값에 되파는 그린메일(Greenmail)도 있을 수 있음.
[위임장 대결]
주총에서 의결권을 갖고 있는 위임장을 보다 많이 확보해 현 이사진이나 경영진을 갈아치우는 방법임. 적대적 M&A에 대항하기 위한 방어책은 인수자의 매수자금에 부담을 주는 방법과 재무적인 전략, 회사정관을 이용한 전략 등이 있음.

- 정보 출처 :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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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1월 16일 월요일 #신문을통해알게된것들

1. 코로나 연이틀 200명대 확진.

1.5단계 예비경보 → 1.5단계 되면 ▷교회, 좌석의 30%로 제한 ▷노래방·결혼식장·장례식장 4㎡당 1명 ▷소형 식당도 테이블 거리두기 1m.(중앙)


2. 미세먼지 17일까지 나쁨 → 수도권, 충청권 등 서쪽지역 미세먼지 나쁨. 중국의 공장 가동 재개, 겨울 난방 시작으로 미세먼지 한반도 유입 늘어. 베이징도 황색경보 발령(경향)


3. 세금 한푼도 안내는 근로자 → 전체 근로자의 38.9%(2018)가 근로소득세 면제. 미(30.7%), 호주(15.8%) 등보다 많다. 소득 상위 10%가 전체 근로소득세의 73.7%을 부담.(중앙선데이)


4. ‘토착왜구’ → 이와 비슷한 용어가 처음 등장한 건 일제 강점기였다. 1910년 한일 강제병합을 전후하여 여러 언론과 문집에서 친일 부역자들을 ‘토왜’(土倭)라고 했다.(중앙선데이)


5. ‘위드(with) 코로나’ → 최근 일본의 코로나에 대한 유연한 대응을 보여주는 말로 고이케 유리코(小池百合子) 도쿄 도지사가 쓰기 시작하면서 유행. 백신이 개발될 때까지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하고 코로나와 함께 사는 새로운 생활을 지향하자는 것.(중앙선데이)


6. 2025년엔 울릉도 비행기 타고 간다 → 국토부, 26일쯤 울릉공항 착공식. 서울서 1시간. 50인승 이하 소형기 운행 계획. 소요에산 6650억원.(경향)


7. 美 첫 여성 국방장관? → ‘미셸 플러노이’(59)‘ 전 차관. 국방부, 재무부, 보훈부는 아직 여성장관이 나온 적이 없는 부처. 그녀는 ’미군이 남중국해에서 중국의 모든 군함과 잠수함, 상선을 72시간 안에 침몰시킬 능력을 갖춰야 한다’고 말할 정도로 대중국 강경.(국민)


8. 1968년 北 무장공비 청와대 습격 사건 → 김신조 일당은 도중에 나무꾼 형제를 만났는데 풀어 주는 문제를 두고 북에 물었으나 내려온 암호문을 해독 할 수 없어 풀어주었다. ‘왜 이제 오셨나’는 반응에 북 동조 세력으로 판단한 것. 이 형제는 경찰에 신고했다. 차후에 해석한 암호문은 ‘원대복귀’ 였다고.(중앙선데이)


9. 전국 지하철 올 손실 예상 → 1조 7300억. 원가 이하 운임, 무임 승차 정책 등이 주원인. 특히 올해는 코로나 승객 감소로 인한 손실만 5300억.(매경)


10. 일본의 ‘고향세’ → 지역을 살리기 위해 고향이나 특정 지자체에 기부를 하면 소득세의 10%까지 감면해주는 제도. 첫해(2008년) 810억원에서 2018년 5조 8500억원으로 급증. 우리도 제정 추진 중.(한경)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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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6일 월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

■ 코로나19 새 환자가 이틀 연속 2백 명을 넘어서자, 정부가 유행이 확산하기 시작한 위기 상황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수도권과 강원도의 사회적 거리 두기를 1.5단계로 높일 수 있다며, 예비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 강원지역 코로나19 확산이 심상치 않습니다. 초등학교 교사가 확진돼 수백 명이 휴일에 학교에 나와 진단검사를 받았고, 요양병원과 지인 모임 등 곳곳에서 n차 감염이 잇따르면서 거리두기 1.5단계 격상을 코앞에 두고 있습니다.

■ 고려대학교 아이스하키 동아리 학생 등 8명의 집단 감염이 확인됐습니다. 최근 코로나19 확산의 모습이 중장년층보다는 40대 이하 젊은층을 중심으로 넓게 퍼지고 있어서, 방역 당국의 고민 역시 커지고 있습니다. 젊은 층이 감염 확산의 중심이 된 건, 이들의 직장이나 작업 환경이 다른 어떤 연령층보다 침방울이 많이 발생하는 상황에 노출돼서입니다.

■ 정부가 수능을 앞두고 19일부터 보름간을 '수능 특별 방역 기간'으로 정하고 학원 등에 대한 방역을 강화합니다. 이 기간에 학원에서 환자가 나오면 학원 이름과 감염경로 등을 수능 전까지 공개하기로 했습니다.

■ 문재인 대통령이 어제 오후 8년의 협의 끝에 15개 국이 참여하는 세계 최대규모인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 RCEP 정상회의에 참석해 FTA에 최종 서명했습니다. 이로써 다자주의 회복과 자유무역 질서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 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당내 대권주자로 유승민 전 의원과 오세훈 전 서울시장, 원희룡 제주도지사 세사람을 꼽았습니다. 당 밖에 꿈틀 거리는 대권주자 등 새 인물론에 대해선 새로운 인물을 찾다가 안나오니까 현재는 더이상 할 얘기가 없다고 답했습니다.

■ 정부가 차세대 잠수함으로 기존 디젤 잠수함보다 빠르고 무제한 잠항이 가능한 핵잠수함 건조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바이든 시대에도 미국의 핵 비확산 기조는 크게 달라지지 않을 것으로 보여 우리 군의 숙원 사업이 이뤄질지는 미지수입니다.

■ 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현 연 24%인 법정 최고금리를 20∼21% 수준으로 3~4%포인트 인하하기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고금리 인하는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 공약으로, 최근 코로나19 위기 속에 기준금리가 낮아지고 인터넷 은행도 활성화해 상한선을 낮추자는 목소리가 힘을 얻어왔습니다.

■ 미국 제약사 화이자와 코로나19 백신을 개발 중인 독일 바이오엔테크 최고경영자가 내년 겨울이면 우리의 삶이 정상으로 돌아갈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그는 계획에 차질이 빚어지지 않는다면 올해 말, 내년 초부터 코로나19 백신이 나올 수 있다며 "목표는 내년 4월까지 전 세계에 3억회분 이상의 백신을 전달하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미 대선이 치러진 지 2주 가까이 지났지만 미국 사회의 분열과 대립은 더 거칠어지고 있습니다. 수도 워싱턴 DC에서는 현지시간 주말과 휴일에 트럼프 대통령 찬반 시위대가 곳곳에서 충돌하며 난투극을 벌이기도 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제기했던 소송들이 기각되면서 점점 더 불리한 상황으로 몰리게 됐습니다.

■ 미국에서는 코로나19 상황이 연일 최악으로 치닫고 있는데, 대통령이 연일 선거 불복에만 몰두하면서 국가 차원의 방역에 구멍이 뚫렸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바이든 당선인 측은 지방 정부들이 자체적으로 대처에 나서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 강원도 주도로 만든 관광 시설로 올림픽 유치와 성공 개최 1등 공신이었습니다. 하지만 1조 원을 넘게 들여 지금도 하루 이자가 4천만 원에 달하는 부채 덩어리이기도 합니다. 결국, 올림픽이 끝난 지 2년여 만에 알펜시아가 공개 매각 시장에 나왔습니다. 400만㎡가 넘는 부지부터, 고급 빌라와 골프장, 스키장까지 모조리 판매 대상입니다.

■ 정부가 코로나19와 독감의 동시 유행에 대비해 의료 현장 행동 지침을 마련했습니다. 우선 의료기관은 환자들로부터 사전 진료 예약을 받아야 하고, 예약과정에서 환자가 발열 등 증상이 있을 경우 내원과 선별진료소 안내, 전화 상담을 통한 처방 등을 결정할 수 있습니다. 또한, 노약자 등에 대해선 항바이러스제 처방에 건강보험을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 대한항공을 보유한 한진그룹이 아시아나항공을 인수하는 방안이 오늘 산업경쟁력 강화 관계장관회의에서 논의될 예정입니다. 국내 1, 2위 항공사의 인수·합병이 확정되면 독과점 등 제기되고 있는 문제들에 어떤 해법이 제시될지 주목됩니다.

■ 정부 지정 인증기관에서 검증한 인증 대체부품이 순정품으로 불리는 이른바 OEM 부품과 비교해 품질은 같고 가격은 저렴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대체 부품은 국토교통부가 지정한 인증기관에서 성능·품질 등을 심사해 인증받은 부품을 말합니다. 소비자원은 대체 부품에 대한 소비자들 인식이 낮은 만큼, 소비자 인식 개선과 대체부품 인증 확대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 '푸른 눈의 수행자'로 통하는 현각 스님이 혜민 스님을 강하게 비판하고 나서면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현각 스님은 어제 자신의 SNS 통해 "혜민 스님은 단지 연예인일 뿐, 참선한 경험이 전혀 없다"고 전했는데요. 혜민 스님은 최근 한 TV 프로그램에 출연해 자택을 공개하고 절이 아닌 곳에서 생활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시청자들로부터 '무소유'가 아닌 '풀소유'의 삶을 살고 있다는 비판을 받았습니다.

■ 오는 30일부터 연 소득이 높은 고소득자가 투기과열지구에서 9억 원 이상의 주택을 살 때, 1억 원이 넘는 신용대출을 받으면 정부의 규제를 받게 됩니다. 또 1억 원이 넘는 신용대출을 받은 뒤에 1년도 안 돼 규제지역에서 집을 사면 2주 안에 대출금을 갚아야 합니다.

■ 정부가 이르면 이번 주에 전세대책을 발표합니다. 대책으로는 우선 공공임대주택을 늘리는 방안이 거론되고 있는데, 늦어도 내년 1분기까지 단기 공공임대 물량을 수만 가구까지 늘리는 방식입니다. 한국토지주택공사나 서울주택도시공사가 수도권의 다세대나 다가구 주택을 사들인 뒤에 임대로 공급하는 '매입 임대'가 가장 유력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 국무총리실 산하 김해신공항 검증위원회가 이르면 내일 김해신공항 안전 문제와 관련해 현재 추진되고 있는 확장안으로는 사업을 계속 진행하기 어렵다는 취지의 검증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김해신공항 확장안이 폐기 수순에 들어가면서 더불어민주당이 그동안 추진해온 가덕도 신공항 사업이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 해마다 연말이면 건강검진 예약이 쉽지 않았는데 올해는 특히 더 어렵습니다. 기한이 다가오면서 그동안 코로나19로 검진을 미뤄뒀던 수검자들이 한꺼번에 몰리고 있기 때문인데요. 정부는 검진 기간을 내년 6월까지 연장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 곤충을 이용한 양식 넙치, 광어용 사료를 우리나라 수산 연구진이 개발했습니다. 그간 수입 원료에 의존했었는데, 일반 사료보다 성장률은 20% 가까이 향상됐고, 면역력 강화 성분은 무려 30배가 늘었나 양식 어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 아기상어 노래가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아기상어는 미국 음반산업협회 최고 등급인 다이아몬드 인증을 받았습니다. 유아 노래로서는 처음인 데다, 우리나라 음원으로서도 첫 기록입니다. 아기상어 체조 영상도 지난 2일 공개 4년 만에 70억3천만 뷰를 넘어 전 세계 유튜브 조회 수 1위로 올라섰습니다.

■ 프로골프 임성재(22·CJ대한통운)가 2020 마스터즈 최종라운드에서 공동 2위를 기록하며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골퍼의 마스터즈 역대 최고 성적을 갈아 치웠습니다. 84년 역사의 마스터즈 토너먼트에서 거둔 한국인 골퍼의 최고 성적은 지난 2004년 최경주가 거둔 3위였습니다.

[출처:세상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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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조간브리핑]
2020년 11월 16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국민의힘은 민주당의 공수처법 개정 압박에 대해 "민주당은 절차에 따라 신사적으로 협조하길 바란다"라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은 “최대한 법의 절차에 따라 공정한 후보를 추천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최선의 노력을 한다고? 국민의힘 지지자도 그 말은 안 믿을 것이다.

2. 김종인 위원장이 유승민·오세훈·원희룡 등 세 명을 당내 대권 주자로 지칭하면서 우선 이들에게 힘을 실어줄 뜻을 밝혔습니다. 우선 당내 인사에게 힘을 실어주면서 대권후보 경쟁의 판 깔기에 시동을 걸겠다는 뜻으로 풀이됩니다.
셋이 다 합쳐야 5% 남짓할 텐데... 판을 깐다고 장사가 될까 몰라~

3. 국회 운영위 청와대 예산안 심사에서도 윤석열 검찰총장은 어김없이 등장했습니다.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은 “윤 검찰총장 본인의 의도는 모르겠지만, 다수의 국민이 정치의 영역에 들어왔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윤나땡’인지 얼음땡인지는 몰라도 나와만 준다면 땡잡는 건 맞지 싶어~

4. 여야는 공수처 초대 처장 후보 추천이 불발된 것을 놓고 공방을 주고받았습니다. 민주당은 야당의 '지연 전술'을 의심하며 법 개정 가능성을 시사했고, 국민의힘은 "공정한 후보 추천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다"고 맞섰습니다.
공수처를 괴물 취급하면서 이제 와서 공정을 얘기하면 그게 믿겨?

5. 안철수 대표는 “윤석열 검찰총장 같은 분이 혁신 플랫폼에 온다면 야권에 커다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안 대표는 “현 정부에 대한 문제를 인식하는 많은 국민들이 윤 총장에 기대를 걸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안철수가 생각하는 정의란 무엇일까? 사실 별로 궁금하진 않아~

6. 윤건영 의원은 '월성1호기 폐쇄'는 국민의 명령이라며 검찰과 감사원이 이를 파헤치는 것은 국민에 대한 도전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윤 의원은 “월성 1호기 폐쇄는 대선 공약으로 감사 대상도, 수사 대상도 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국민 알기를 우습게 아는 권력을 놓지 않으려는 자들의 발악... 그 말로가 보임.

7. 나경원 전 의원이 '조국 전 장관 때처럼 엄정 수사하라'는 민주당을 향해 “내가 조국처럼 살았냐"며 '마녀사냥'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신동근 의원은 "대한민국 거의 모든 가정은 나경원 일가처럼 살지 않았다"고 맞받았습니다.
조국처럼 안 산 거 잘 알지... 그렇게 살지도 않았지만, 살 리도 없지~

8. 조국 전 장관이 윤석열·나경원 의혹에 대한 언론의 차분한 태도가 옳다고 평하며 이런 태도가 진보진영 공인에게도 적용되냐고 반문했습니다. 조 전 장관은 ‘광견’ 취재와 ‘애완견’ 취재 ‘무’ 취재라는글로 언론의 행태를 비꼬았습니다.
주차장에서 기다리고 대문 벨도 누르고 그랬어야지... 사람들이 말야~

9. 박용진 의원이 금태섭 전 의원에 이어 친문 지지자들의 표적이 되고 있습니다. 박 의원은 조선일보 창간 100주년 타임캡슐 봉인식에 참석해 거센 항의를 받았으며 대권 도전을 시사한 뒤로부터는 출당 조치 목소리까지 나왔습니다.
나는 나경원이 자위대 기념식에 간 거랑 조금도 차이가 없다고 봐~

10. 윤희숙 의원이 ‘중소기업에 주52시간제 적용을 코로나 이후로 연기하는 게 전태일 정신’이라고 했다가 각계의 비판을 받았습니다. 윤 의원은 민주당의 ‘실소를 금할 수 없었다’는 논평에 “저야말로 실소를 금치 못했다”고 했습니다.
국민의힘이 주52시간제에 찬성한 적은 있었나? 그게 더 웃겨~

11.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은 북한이 바이든 당선인의 간을 보기 위한 도발 가능성이 있다며 정부는 북한에 강력한 메시지를 보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반 전 총장은 미사일 발사 등으로 간을 보지 않을까 걱정이다”고 말했습니다.
혹시 아직도 대권에 꿈을 꾸시느라 간을 보시는 건 아니고? 기름 맛~

12. 청남대 안에 있는 전두환·노태우 두 전직 대통령의 동상 철거 여부가 충북도의 몫으로 되돌아왔습니다. 동상 철거 조례안이 도의회에서 무산된 가운데 충북도가 찬반 의견이 첨예한 이 문제를 어떻게 결론지을지 이목이 썰립니다.
동상은 역사적 가치와 존경의 의미를 있는 것인데... 개뿔 뭐가 있어?

13. 인천시가 자체 폐기물 매립 후보지를 선정 발표하는 등 '수도권매립지 2025년 사용 종료'를 향해 거침없는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와 다르게 현 수도권매립지 사용 연장을 주장하고 있는 서울시와 경기도가 난감해하고 있습니다.
내가 인천에 살아서 하는 얘기가 아니라 자기 쓰레기는 자기가 가져가셔야죠~

14.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그 배경으로 추워진 날씨와 거리두기 단계가 내려가면서 조금 느슨해진 경각심을 꼽고 있습니다. 이 추세라면 사실상 3차 대유행이 시작될 수 있다는 어두운 전망도 나옵니다.
치명률이 낮으니 이제 독감처럼 달고 산다고 생각하는 모양인데... 클나요~~

15. 25년간 몸담았던 한국 불교계를 떠나 유럽에서 활동 중인 현각스님이 혜민 스님을 "연예인, 도둑놈일 뿐"이라며 저격했습니다. 이어 "부처님의 가르침을 팔아먹는 지옥으로 가고 있는 기생충일 뿐"이라며 꼬집었습니다.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사망을 낳느니라... 아멘~

16. 미성년자에게 돈을 빌려주고 이자 명목으로 성관계를 요구한 군인의 성폭행 혐의를 무죄로 본 군사법원의 판결에 대법원이 제동을 걸었습니다. 대법원은 무죄로 판결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고등군사법원에 돌려보냈다고 밝혔습니다.
군기 문란 등의 사건을 제외하고는 군사법원의 존재가 의문인 1인...

17. 추신수 선수가 원소속팀 텍사스 레인저스와 계약이 만료된 뒤에도 지역 사회를 위한 선행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MLB닷컴은 “추신수 선수가 유스 아카데미 훈련 시설에 조명을 추가 설치할 수 있도록 기부했다"고 전했습니다.
받은 만큼은 아니더라도 돌려 줄 줄 아는 사람... 정치인은 왜 못 할까?

독일대사 "소녀상 표현의 자유 기분 나빠도 받아들여야".
IMF, 올해 한국 국내총생산 세계 10위 복귀할 것 전망.
트럼프 지지자 백악관 대규모 집회, 트럼프 차량 타고 격려.
민주당 한반도TF 방미,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지지 호소”.
박용진 '이승만·박정희 재평가' “욕먹어도 할 말은 한다".
김종인 “국민의힘 대선주자는 유승민·오세훈·원희룡”.
73일 만에 200명대 "거리 두기 격상 턱밑까지 와".
대검 감찰부장 "정진웅 직무배제는 부당" 윤 총장에 이의.
정 총리 "거리두기 격상 진지하게 검토 수도권 예비경보. 
혜민스님, 집 공개에 “무소유 아닌 풀 소유" 뒷말 무성.

“남들이 싫어한다고 자기가 좋아하는 걸 숨기고 사는 것도 바보 같다고 생각해요.”
- 영화 ‘족구왕’ 대사 중에 -

눈칫밥도 적당히 하셔야지 주눅 들듯이 살면 그만한 스트레스도 없을 거 같습니다.
혼자 사는 세상이 아닌 만큼 남을 위한 배려도 분명히 있어야겠지만, 누군가에게 피해를 주는 것이 아니라면 과감하게 도전해 보세요.
혹시 생각지도 않은 팬이 생길지도 모른답니다.
월요일 그렇게 과감하고 도전하는 하루를 만들어 보세요.

[류효상의 조간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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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6일 마케팅 뉴스클리핑] SKT, 아마존과 손잡고 온라인 쇼핑 판 키운다 외

 

1. SKT, 아마존과 손잡고 온라인 쇼핑 판 키운다
SK텔레콤과 아마존이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 이번 제휴로 11번가를 통해 아마존의 제품을 직접 구입할 수 있는 형태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11번가는 아마존의 데이터로 국내 소비자가 선호하는 상품을 추천하고 해외직구의 긴 배송시간도 단축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2. 광군제서 알리바바 매출 84조 원 기록
중국 쇼핑 축제인 광군제에서 알리바바그룹이 총 매출 83조 7,900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11월 1일부터 누적된 매출이며 초당 58만 건의 주문이 쇄도했다. 코로나로 억눌린 소비자들의 소비심리가 폭발한 것으로 분석된다.
 
 
3. 네이버, 빠른정산 서비스 개시
네이버가 스마트스토어에 빠른정산 서비스를 도입하여 배송완료 익일 후 1영업일에 판매대금의 90%를 미리 정산해준다고 밝혔다. 기존 9~10일 소요되던 정산이 약 5.4일로 단축될 것으로 보인다. 빠른정산은 거래액 3개월 연속 100만 원 이상, 반품률 20% 미만이면 신청할 수 있다.
 
 
4. 페이스북에서 사라지는 메시지 보낸다
페이스북이 채팅 창을 닫으면 메시지가 자동으로 사라지는 기능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배니시 모드'라고 불리며 페이스북 메시지, 메신저, 인스타그램 DM에서 사용할 수 있다. 현재 미국 등 몇몇 국가에서 출시되었으며 다른 국가에서의 출시 시점은 정확히 밝히지 않았다.
 
 
5. 지식인 엑스퍼트, VOD 클래스 오픈
네이버 상담 플랫폼 지식인 엑스퍼트에서 VOD 기능을 추가했다. 엑스퍼트의 전문가와 사용자들이 상담 전 동영상을 시청하여 관련 내용을 먼저 공유하고 상담을 진행해 상담 효과를 더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6. 1년 걸린 요기요·배민 기업결합 내달 결판
딜리버리히어로와 우아한형제들의 기업결합 심사 결과가 내달 나올 전망이다. 배달앱 1위와 2위 사업자의 결합으로 배달 플랫폼의 거대한 공룡 업체로 재탄생할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7. 11월 이커머스 역대 최대 거래액 달성
이커머스 업체들이 11월 쇼핑행사에 역대 최대 매출을 올렸다. 이베이코리아는 빅스마일데이로 전년 대비 거래액이 60% 상승했고 11번가도 37% 상승한 거래액 2018억 원을 달성했다. SSG닷컴도 역대 최고 월매출을 달성하는 등 이커머스 업계의 거래액이 전반적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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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1월 13일 금요일 신문브리핑

# 제 1670호 신문브리핑(2020년 11월 13일) #

 

"감사하는 사람은 젊어진다."

- C.H. 스펄전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12일 정부와 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을 보유한 한진그룹이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위해 주채권은행인 산은과 협상 중임

국내 1, 2위 항공사를 통합하는 빅딜을 통해 초대형 국적항공사를 출범시킨다는 정부 방침에 따른 것으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합병이 성사되면 자산 40조원을 보유한 세계 10위권 초대형 국적항공사가 탄생하게 됨

 

 

<< 금융/부동산 >>

1. 신(新)외부감사법 시행 2년 만에 기업의 회계감사 비용이 약 70% 급증한 것으로 나타남

12일 한국경제신문이 시가총액 상위 200개 기업(유가증권시장 100개, 코스닥 100개) 중 외부감사 비용을 공개한 173개사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감사용역 금액은 1305억원으로 집계됐으며, 이는 주기적 감사인지정제, 표준감사시간, 내부회계관리제도 등의 적용으로 감사가 엄격해지고 시간도 대폭 늘어난 탓임 

 

2. 이달 한국 증시에 외국인이 코로나19 사태 이후 회복장의 주역이었던 ‘BBIG’(배터리·바이오·인터넷·게임) 중 배터리를 제외한 나머지 업종 비중을 줄이고 있음

- 대신 반도체·금융·화학·호텔 등 내년 실적 개선 가능성이 높은 종목을 집중 매수하고 있으며, 주식시장의 주도주가 성장주에서 경기민감주·실적개선주로 옮겨가는 흐름을 보여주는 것이라는 분석이 나옴

 

3. 코로나19  투자자들 관심에서 멀어졌던 신흥국 펀드가 다시 살아날 조짐을 보이고 있음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국내에 설정된 23개 베트남 주식형 펀드의 3개월 수익률은 11.12%로 집계됐으며, 연초 대비로는 -1.69%로 해외 주식형 펀드 중 하위권이지만, 최근 3개월 수익률은 지역별 해외 펀드 중 1위임

해외 주식형 펀드 전체의 3개월 평균 수익률(4.49%)과 신흥국 펀드 수익률(5.11%)을 크게 웃도는 수준이며, 이는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가 승리하자 향후 대규모 경기부양책으로 인한 달러 약세가 전망되면서 신흥국으로 자금이 유입된 영향임

 

4. 국세청이 12일 지난해 상속과 증여를 통해 이전된 재산이 총 49조6784억원에 달했다는 내용을 포함한 ‘2019년 국세통계연보’를 조기 공개함

2년 전인 2017년보다 10조원, 1년 전인 2018년에 비해선 2조원가량 증가한 규모이며, 부동산을 비롯한 자산 가격 급등이 상당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됨

 

5. 기획재정부가 상가임대료를 자발적으로 깎아준 ‘착한 임대인’에 대한 세액공제 지원을 내년 6월까지 연장한다고 12일 밝힘

착한 임대인 세액공제는 상가 건물주가 입주 소상공인의 임대료를 낮춰주면 인하 금액의 50%를 소득세·법인세에서 감면해주는 제도로, 임대인이 개인사업자일 경우 올해 임대료 인하 사실을 증명하는 서류를 내년 5월 종합소득세 신고 때 제출하면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음

임대료를 인하한 임대인에겐 금융 지원도 확대하며, 중소벤처기업부의 소상공인 정책자금 융자 지원 대상에 부동산업은 제외돼 있으나 임대료를 인하한 사업자는 올 12월부터 내년 6월까지 한시적으로 포함하기로 함

 

6. 전세난에 지친 실수요자들의 매수 전환으로 전국의 집값을 밀어올리면서 지난주 지방 아파트 매매와 전세 가격 상승률이 모두 역대 최고치를 기록함

한국감정원 발표에 따르면 이달 둘째주(9일 기준) 지방 아파트값은 2012년 5월 통계 작성 이후 최대 상승률인 전주 대비 0.27% 올랐으며, 지방 전셋값 변동률도 전주 대비 0.29%로, 역대 최고치를 나타냄

12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정보에 따르면 부산 수영구 남천동 삼익비치타운 전용면적 84㎡는 치근 작년 말 거래가(8억7000만원) 대비 두 배 가까운 15억원에 거래됐으며, 해운대구 해운대자이2차 전용 84㎡도 최근 한 달 전보다 3억원 오른 13억5000만원에 거래됨

 

 

<< 국제 >>

1. 일본 증시가 8거래일 연속 오르며 30년 만에 1990년대 초반 ‘거품경제’ 때 수준인 최고치를 기록함

미국 대선 결과가 사실상 확정되면서 올해 증시 최대의 불확실성이 사라진 데다 일본은행을 비롯한 주요국 중앙은행이 대규모 금융완화 정책을 지속하면서 주가가 힘을 받았다는 분석이며, 실물경제 회복 영향도 있지만 유동성 장세라는 분석이 아직은 우세함

 

2. 일본 혼다자동차가 고속도로 정체 구간에서 운전자가 전방을 주시하지 않아도 운전이 가능한 ‘레벨3’ 자율주행차를 올해 안에 출시함

혼다는 고급 세단인 ‘레전드’에 레벨3 자율주행 기능을 장착할 계획이며, 시판되면 지금까지 나온 자율주행차 중 최고 수준이 될 전망임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외부감사(査)

- 외부감사란 주식회사의 재무제표 등 각종 회계가 기업회계기준에 따라 적정하게 이뤄졌는지 여부를 외부 기관에 의해 검증받는 것을 말함.
한마디로 기업회계 적정여부를 내부사람이 아닌 외부인이 평가하는 것으로, 기업회계의 투명성을 높이고 투자자들에게 신뢰성있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조치임.
외부감사는 "주식회사의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에 근거하고 있으며, 이 법률은 직전 사업연도 자산총액이 70억원이상인 주식회사는 매 사업년도마다 외부감사를 받도록 규정하고 있음. 이들 법인은 상법상 규정에 따라 내부감사를 받을 뿐만 아니라 외부감사도 받아야 하는 것임.
외부감사인은 회계사로 구성된 감사반이나 회계법인만 선정될 수 있음. 이들은 재무제표 등 각종 회계장부를 감사하고 그 결과를 감사보고서로 작성함.
감사인들이 감사보고서에 표명하는 의견은 적정, 한정, 부적정, 의견거절 등 4가지가 있음.

- 정보 출처 :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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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1월 13일 금요일 #신문을통해알게된것들

1. 주변에 사람이 없는 ‘야외’에서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나 → 2m 이상 거리 두기가 가능한 실외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도 된다. 과태료(13일부터 10만원) 대상 아님.(경향 외)


2. ‘8촌 이내 결혼 금지’는 위헌? → ‘외국에 비해서도 과잉 금지’ vs '전통적 인식, 유전질환 등 고려 한 것‘. 12일 헌재 공개 변론.(경향 외)

*독일, 스위스, 오스트리아는 3촌, 미, 영, 프랑스, 이탈리아, 일본은 4촌까지 혼인 금지


3. ‘반상’(飯床) → 반찬의 가짓수에 따라 3첩, 5첩, 7첩, 9첩 등 주로 홀수로 올리는데 왕에게 올리는 수라상은 12첩 반상을 차린다. 밥, 국, 김치, 간장은 첩수에 넣지 않는다. (문화)


4. 올 미대선 여론조사 평가 → 발표된 여론조사를 평균하면 두 후보의 득표율 차이는 7.4%P로 예측했으나 결과는 4.1%P. 지난 대선(1.5%P) 보다 오차 더 커져. 그나나 주별 승패에서는 50개주 중 두 곳만 틀려 지난 대선보다는 많이 개선.(문화)


5. 식약처. ‘코로나 신속 진단키트’ 국내 첫 허가 → 항체 진단시약은 15분, 항원 진단시약은 30분 걸려. 기존 유전자 진단 방식에 비해 정확도는 떨어지지만 겨울철 대유행 대비용으로 의미있어.(헤럴드경제)


6. ‘배민+요기요’ 통합 배달앱 나오나? → 국내 시장 90.9% 장악 ‘공룡 배달앱’ 될 듯. 공정거래위원회, 두 회사 합병 조건부 승인으로 가닥... 다음달 9일 최종 심사 예정. (헤럴드경제)


7. 코로나로 첫 국가부도? → 아프리카 잠비아, 주요 수출품인 구리 가격 추락, ‘팬데믹’ 겹쳐 재정 압박 가중. 국가부채 비율 2014년 30%에서 올해 100%... 1/3이 對중국 부채.(문화)


8. ‘밴댕이’ → 청어과에 속하며, 남해안 일대에서 흔히 ‘디포리’라 불리는 어종이다. 멸치처럼 국물용으로 많이 쓴다. 강화도에서 밴댕이로 불리며 회로 먹는 건 실제는 ‘반지’라는 다른 종류의 어종이다. (동아)


9. 서울, 부산 보선 비용 3000억? → 사실 아님.

정총리 국회 답변 (3~4천억)은 지방선거 총비용과 착각한 듯, 선관위 추산 838억원. 김경수 경남지사 보선 시 340억원 추가 예상.(세계)▼


10. 하루 확진자 127명, 내일 집회... 차벽은 없다 → 11월 14일 노동자대회 전국서 10만명 행사. 서울시, 경찰 별다른 대응 없어. 하루 확진자 50명(8.15), 71명(개천절) 때도 치던 차벽, 집회금지, 구상권 청구 이번엔 없어.(중앙)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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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3일 금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

■ 전국에서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이어지면서, 신규 확진자가 닷새째 세 자릿수를 기록했는데, 내일부턴 버스나 식당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마스크를 안 쓰면 최대 10만 원의 과태료를 물게 됩니다. 정부가 올해 안에 국민의 60%, 3천만 명이 접종할 수 있는 백신 확보를 목표로 제약사들과 협상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 강원도에서는 교장 연수모임을 했던 초등학교 교장과 교감 4명이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이들과 접촉한 교직원이 근무하는 초등학교와 중학교 24곳이 임시 폐쇄됐습니다. 방역 당국은 지금의 확산세가 이어진다면 거리두기 단계를 높여야 할 것으로 보고있습니다. 이미 충남 천안과 아산, 강원 원주, 전남 순천 등 지자체 4곳이 거리두기 단계를 1.5단계로 올렸습니다.

■ 문재인 대통령이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 첫 전화 통화를 하고, 북한 핵 문제의 긴밀한 협력과 한미 정상회담 조기 개최에 공감했습니다. 바이든 당선인은 첫 외부 일정으로, 한국전 참전 기념비에 헌화하며, 아시아 동맹 강화의 뜻을 내비쳤습니다.

■ 베이징 소식통에 따르면 중국 정부는 이달 말 또는 내달 초중순 시진핑 주석이 방한하는 방안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소식통은 시진핑 주석의 연내 방한에 대한 중국 정부의 의지는 오히려 한국보다 강한 걸로 알고 있다고 했습니다. 다만 미대선 불복과 재확산 양상을 보이는 코로나 사태가 막판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 바이든 미 대통령 당선인이 비서실장을 임명하는 등 정권인수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지만 트럼프 대통령의 대선 불복과 방해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특히 공화당이 주의회를 장악한 곳에서 당선인 확정을 저지하면서 최후의 반전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다시 2천 명 대를 돌파한 터키에서 코로나 19 확산세를 억제하기 위해 전국적인 실외 금연 조치를 시행합니다. 터키 내무부가 전국 81개 지역 주지사에게 보낸 공문에 따르면 번화가와 대중교통 정류소, 마을 광장 등 대부분의 실외 공간에서 흡연이 금지됩니다.

■ 여러 유럽 국가들과 달리 공식 방역 대응책으로 '집단면역' 전략을 선택했던 스웨덴이 코로나 19 발생 이후 처음으로 부분 봉쇄 조치를 도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후 10시 이후 주류 판매를 금지하고 술집과 식당에 대한 부분 봉쇄를 도입합니다.

■ 요양 병원 부정 수급 의혹으로 고발된 윤석열 검찰총장 장모 최 모 씨가 어제 검찰에 소환돼, 병원 설립과 운영해 관여했는지 조사받았습니다. 한동훈 검사장을 독직 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정진웅 차장검사에 대해 대검찰청이 직무 배제를 요청하자,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기소 적정성부터 살펴야 한다며 대검 감찰부에 조사를 지시했습니다.

■ 국정원과 검찰의 '간첩 조작 사건' 피해자인 유우성 씨와 가족에게 국가가 손해를 배상하라는 법원 판결이 나왔습니다. 유 씨는 피해 배상도 중요하지만,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게 해달라고 호소했는데, 당시 수사 검사들은 처벌받지 않았습니다.

■ 정 차장검사가 폭행했다는 한동훈 검사장은 아직까지 검찰에 압수된 휴대전화의 비밀번호를 알려주지 않고 있습니다. 추미애 장관은 이럴 경우 비밀번호를 강제로 제출받을 수 있는 법을 만드는 것을 검토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인권침해다, 헌법에 어긋난다는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 아동 성범죄자 조두순의 출소가 딱 한 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피해자 가족은 결국 삶의 터전을 떠나기로 했습니다. 피해자 아버지는 조두순이 경기도 안산으로 돌아온단 소식에, 딸이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며, 결국 안산을 떠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 전태일 열사가 근로기준법을 준수하라는 외침을 남기고 세상을 떠난 지 오늘로 50년이 됐습니다. 그동안 노동 환경이 많이 바뀌긴 했지만 열악한 환경에서 제대로 권리는 누리지 못하는 제2, 제3의 전태일은 여전히 남아 있습니다.

■ 인천시가 2025년부터 자체 쓰레기를 매립할 예정지로 '영흥도'를 선정했지만 지역 주민들이 거세게 반발하고 나서면서 진통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인천시는 인근 주민들의 반발을 누그러뜨리기 위해서 매년 58억 원 규모의 마을발전기금 지원하고 1백억 원 대의 체육공원 시설을 만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 서초구가 지난 2일부터 양재동 행정구역 내 모든 공공 도로를 금연 구역으로 설정했습니다. 하나의 행정동 전체를 금역 구역으로 지정하는 건 전국 최초고, 지금은 계도 기간이지만 내년 1월부터는 걸리면 과태료 5만 원을 내야 합니다. 인도를 벗어나 차도 끄트머리에서 담배를 피우거나 자기 승용차 안에서 피우는 것도 안 되고, 오직 바닥에 표시된 서른 곳에서만 담배를 피울 수 있습니다.

■ 업무량 증가로 과로사 등이 잇따르는 택배 노동자 보호를 위해 정부가 밤 10시 이후 심야 배송이 제한하고, 토요일은 쉬도록 권고하기로 했습니다. 업계는 지침을 준수하겠지만 주5일제 도입은 현실과 맞지 않는다며 아쉬움을 나타냈습니다.

■ 코로나19 사태로 병원에 가길 꺼려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암 진단이 늦어지거나 진단 건수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암 진료비 본인 부담율을 경감해주는 제도를 이용한 환자는 약 23만 2천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천 명 넘게 줄었다고 합니다.

■ KDB산업은행이 대한항공이 아시아나항공을 인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관련 업계 등에 따르면 산업은행은 최근 HDC현대산업개발의 아시아나 인수가 무산된 뒤, 대한항공이 인수하는 방안을 검토해 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전세난으로 전국 아파트가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이번 주 전국 아파트 전셋값이 0.27% 올라 7년여 만에 가장 많이 올랐습니다. 서울 수도권을 넘어 부산과 대구 등 지방 아파트 매매가격까지 덩달아 오르는 이른바 '풍선효과'가 심각하게 나타나면서 정부의 추가 규제가 나올지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 현행 민법에서 8촌 이내 혈족 사이의 근친혼을 금지한 것이 결혼의 자유를 침해해 위헌인지 여부를 놓고 헌법재판소에서 찬반 양측의 격론이 있었습니다. 미국과 영국, 프랑스 등 대다수의 해외 국가에서는 4촌 이상 혼인을 허용하고 있다는데, 헌재는 이번 공개변론에서 나온 논의를 바탕으로 재판관 전체 회의를 거쳐 최종 결론을 내릴 방침입니다.

■ 지구 온난화 속에 요즘은 우리나라에서 망고, 바나나 같은 아열대 작물 재배가 가능해졌습니다. 실제 제주도 특산물로 불리던 황금향도 이제 중부권인 경기 안성에서도 쉽게 재배할 수 있습니다. 60년 뒤에는 국내 경지의 절반 이상이 아열대 기후로 바뀐다는 분석까지 나왔습니다.

■ 프로야구 플레이오프에서 2연패로 몰렸던 KT가 3차전을 이겨 희망을 살렸습니다. 8회에만 5점을 낸 타선의 집중력으로 구단 사상 첫 포스트시즌 승리를 따냈습니다. 오늘 4차전에 KT는 배제성, 두산은 유희관을 각각 선발로 예고했습니다.

[출처:세상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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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조간브리핑]
2020년 11월 13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국민의힘은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윤석열 검찰총장을 겨냥한 정치공세에만 몰두하고 있다며 추 장관의 경질을 요구했습니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추 장관과 윤 총장의 관계가 적인지 동지인지 잘 구별이 안 된다"고 비꼬았습니다.
그런식이면 선호도 1위 야당 대선 후보 만들어 준 추 장관이 동지는 아니고?

2. 안철수 대표는 정부의 탈원전 정책을 비판하고, 민주당을 향해 월성 1호기 검찰 수사를 방해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안 대표는 또 "영화를 보고 탈원전을 결심했다는 대통령의 발언부터가 코미디였다"라고 비꼬았습니다.
선거 운동 한다고 전국을 뛰어다닌 ‘포레스트 안검프’가 더 코메디지~ 하하하

3. 장제원 의원은 윤석열 검찰총장이 대권주자 지지율 1위에 오르자 “국민의힘이 정당으로서 존재할 수 있는 상황이냐”고 지적했습니다. 김종인 위원장을 ‘마이너스의 손’이라며 “민주당에 대권을 헌납하게 될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렇지~ 국민의힘은 애초에 존재해서는 안 되는 정당인거 맞지~

4. 내년 4월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여야 모두 '필승' 후보를 찾느라 분주합니다. 인물난 속의 국민의힘은 100% 시민 경선을 통한 '시민 후보' 찾기에 나섰고 민주당은 성난 민심을 달랠 당내 인물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암튼 이번에도 ‘민주당만 빼고’가 먹힐지 아닐지 그게 관건이지 뭐~

5. 나경원 전 의원은 지난해 9월 원내대표 시절 “문재인 딸 아들, 조국 딸 아들, 황교안 대표 딸 아들, 저희 딸 아들, 다 특검합시다”라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지금 나 전 의원은 검찰의 수사에 대해 정치보복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개인 비리 가지고 특검까지는 그렇고 조국 장관 만큼만 탈탈 털어 보지 뭐~

6. 국정원과 공모해 각종 관제 시위를 주도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대한민국어버이연합 추선희 사무총장이 항소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습니다. 앞서 1심 재판부는 징역 1년 10개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습니다.
손을 벌리는 놈이나 돈 주고 악용한 놈이나... 어버이로서 부끄러울 따름이고...

7. 서민 교수는 "국민들은 스스로 똑똑하다고 착각을 하지만 그렇지 않다"고 단언했습니다. 서 교수는 “맘카페 등에 문재인 대통령이나 조국 전 장관의 지지도가 높은데, 그 이유 중 하나가 사실 잘생긴 게 되게 크다"고 말했습니다.
뭘 또 그렇게 자학을 하시고 그러나... 거울을 보고 살기는 하는가 보지?

8. 국정농단 방조와 불법사찰 혐의를 받는 우병우 민정수석의 2심에서 검찰이 징역 13년의 중형을 구형했습니다. 우 전 수석은 최후진술에서 “공직생활 내내 공과 사 모두에서 법과 원칙을 지키며 살았다"며 억울함을 호소했습니다.
모시던 분보다 짧은 징역 살이를 하는 건 예의가 아니지... 그게 원칙 아냐~

9. 법외노조 통보 철회와 세월호 참사 진상 규명 등을 주장하며 시국선언과 조퇴투쟁에 참여했던 전교조 교사들이 대법원에서 유죄가 확정됐습니다. 전교조는 “적폐 정권의 국가폭력을 정당화시킨 최악의 판결”이라며 반발했슴니다.
법이 문제일까? 법을 판단하는 사람이 문제일까? 그것이 문제로다~

10. 일본 언론들은 문재인 대통령이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 첫 전화회담을 가진 소식을 일제히 보도했습니다. 일본의 보수 언론들은 일본 우익세력들이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의 흐름을 못마땅하게 보고 있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남이 잘 되는 것을 방해 하면서 자신의 이익을 꾀하는 것... 역쉬 이지매 국가~

11. 감염병예방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된 신천지 이만희 총회장이 낸 보석신청이 법원에서 받아들여졌습니다. 법원은 증거인멸의 우려가 크지 않고 고령인 피고인이 구속 상태에서 건강이 악화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신과 동격이신 양반이 죽음을 두려워 하다니... 이래서 믿음이 가겠어요?

12. 오늘부터 다중이용시설 등에서 입과 코를 다 가리는 마스크 쓰기가 의무화됩니다. 마스크 착용 의무화 장소‧시설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거나, 코와 입을 완벽하게 가리지 않고 마스크를 써도 과태료 10만 원이 부과됩니다.
마스크 안 쓰고 적반하장 화내는 사람은 과태료 할증 10분에 10만 원 어때?

13. 방언은 어느 한 지방에서만 쓰는 독특한 말로, 표준어가 아닌 사투리입니다. 전라북도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방언사전을 발간했는데, ‘벤또’와 ‘사쿠라’ ‘구루마’ 등 일본말이 다수 수록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나 논란입니다.
또 수 억들여 불 쏘시게감 만드셨구만... 이렇게 혈세가 줄줄 새니 어지럽지~

금태섭, 추 장관 ‘비번 강제 공개’는 인권 유린 “부끄럽다”.
광주 주말 1,500명 집회 예고, 확진자 발생시 법적 책임.
전국신천지피해자연대 "이만희 보석 결정에 가슴 무너져”.
택배노동자에 고개 숙였던 국힘, 정작 입법 논의엔 ‘외면’.
강경화, '바이든 외교전' 마치고 귀국 “종전선언 등 설명".
안철수 "서울시장 선거엔 안나간다" 대선 도전 나설 듯.
문 대통령-바이든 첫 통화, 바이든 "한국은 안보 핵심축".

한마디의 말이 날카로운 칼이 되기도 하고 혹은 솜처럼 따뜻하고 부드럽기도 하다. 어느 쪽을 택할 것인가는 우리의 마음에 달려 있다.
- T. 제퍼슨 -

당신은 칼과 솜 어떤 것을 자주 선택하는 사람입니까?
엄한 사람, 대쪽 같은 사람이라는 평가를 받기 위해 입에 칼을 물고 있지는 않는지 거울을 쳐다보게 됩니다.
때로는 칼이 되어야 한다고는 하지만, 항상 날카로운 사람에게는 상처 받을까 다가서지 않게 마련입니다.
행복하고 건강한 주말 보내시면서 오늘 만큼은 푸근한 솜이 되어 보는 것은 어떨까요?
사랑합니다~

[류효상의 조간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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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3일 마케팅 뉴스클리핑] 유튜브 2시간여 먹통... 동영상 재생 불가지연 외

 

1. 유튜브 2시간여 '먹통'... 동영상 재생 불가·지연
유튜브가 12일 오전 한때 장애를 일으켜 동영상 재생이 안 되거나 늦춰지는 현상이 발생했다. 장애는 약 2시간 동안 이어지다 오전 11시께부터 정상 작동했다. 이번 장애에 대해 서비스 피해 보상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있지만 이것이 제대로 실현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2. 11번가, 이커머스 역사 다시 썼다... 십일절 일 거래액 2018억
11번가가 일 거래액 2천억 원이라는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470억 원을 크게 뛰어넘은 금액으로 11일 하루 구매고객 114만 명, 1인당 구매금액 17만 7천 원을 기록했다. 총 264회 타임딜을 진행하였고 총 30만 개의 상품이 판매됐다고 밝혔다.
 
 
3. 메조미디어, 광고주 맞춤형 신규 광고 상품 출시
메조미디어가 광고주 맞춤형 모바일 및 동영상 신규 광고상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해당 상품은 뉴맨 네이티브, 시그널 플레이어블, 엔드카드 3종으로 메조미디어의 광고 플랫폼인 '맨즈플러스'와 '시그널 플레이'를 통해 집행할 수 있다.
 
 
4. 쇼핑 주문내역=신용정보 가닥
금융위원회가 쇼핑 정보가 신용정보라고 일단락지으면서, 주문 내역을 기반으로 고정 지출 추정과 소비행태 등의 맞춤 상품 추천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하지만 이커머스 기업들은 고객 쇼핑 정보는 영업 기밀을 공유하는 것이라며 반발하고 있어 자세한 주문내역 공유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5. 카카오톡, '방장봇' 도입
카카오는 카카오톡 오픈채팅에 자동응답 기능인 '방장봇'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방장봇은 관리자가 지정한 항목에 따라 인사말, 공지사항 등을 자동으로 보여준다. 해당 방의 성격에 맞는 규칙이나 정보를 시간에 맞춰 보내는 기능도 있다고 설명했다.
 
 
6. '가치 데이' 라이브커머스 2개월 만에 매출 10억 돌파
중기부가 9월 첫선을 보인 '가치데이 라이브커머스'가 2개월여 만에 10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밝혔다. 코로나와 수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중기부가 마련한 플랫폼으로 지금까지 577개의 소상공인 상품을 선보였다.
 
 
7. 페이스북, 정치광고 중단 한 달 더 연장
페이스북이 미국 대선 후 선거와 관련된 혼란을 방지하고자 1주일간 정치광고 금지 정책을 연장하기로 했다. 페이스북은 대통령 후보를 예상하고 있지만 확실해질 때까지 페이스북에서 혼란이나 남용을 방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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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1월 12일 목요일 신문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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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1월 12일 목요일 #신문을통해알게된것들

1. 택배비, 당신은 얼마까지 낼 수 있나 → 택배 기사 과로사, 결국은 추가 인건비 등 비용의 문제. 현재의 택배비(평균 2200원)으로는 택배기사 880원(기름값 등 제외 순수익 676원). 택배 회사 70원 가져가.(중앙)


2. 주인공이 ‘나에겐 일이 성취감과 행복을 준다’고 말하자 → 동료 프랑스 직원, ‘혹시 행복이 뭔지 모르는 게 아니냐’며 되묻는다... 영화 ‘에밀리, 파리에 가다’ 중.(헤럴드경제, 칼럼)


3. 드라마 미니시리즈 ‘16부작 관행’ 깨지고 있다 → 점점 짧아지는 추세. 넷플릭스 등 OTT 업체 득세로 양 줄이고 질로 승부하기. 억지로 스토리 늘리는 관행도 사라져.(문화)


4. ‘옵티머스’펀드, 최대 92% 손실 → 1억원 투자자 9200만원 날려. 금감원, 실사결과 발표. 예상 회수율 7.8%~15.2%. 총 펀드 잔액 5146억원 중 회수 가능액 최대 783억뿐.(문화)


5. 한국계 美 연방하원 의원 → 현재 3명 당선, 추가로 1위로 개표 진행 중인 후보 확정되면 모두 4명 될 듯. 이중 3명은 여성. 이 중 1명은 혼혈.(헤럴드경제)


6. 세금 체납 불법 신고 포상 → 신고자에게 징수금액에 따라 5~20%의 지급률을 적용해 포상금을 준다. 최대 20억원까지 포상금을 받을 수 있다.(중앙)


7. 초고속 열차 시속 1000㎞ 돌파 → 철도기술연구원, ‘하이퍼 튜브’ 축소 실험 장치 이용. 세계 첫 기록. 비행기(시속 800km~1000km)보다 빠른 1019㎞. 2032년 승차가능 목표.(경향)


8. ‘메타버스’(Metaverse) → 기존의 VR(가상현실), ·AR(증강현실) 기술 등을 이용한 초정밀 가상 현실을 의미하는 신조D. 메타에 우주를 뜻하는 유니버스를 더한 신조어.(매경)


9. ‘아이보’ → 소니가 1999년 개발한 애완 로봇개. 당시 200만원 넘는 가격에도 인기, 2006년 생산중단까지 15만대 이상이 팔려. 소니의 침체 속에 2014년부터 AS 중단.

이용자들 2018년 사찰에서 합동 장례식 갖기도.(문화)


10. 기타 → ①윤석열, 대선주자 지지율 첫 1위 24.7%. 이낙연 22.2%, 이재명 18.4%. 한길리서치 7~9일 조사

②천안, 아산, 원주, 순천 코로나 1.5단계... 수도권도 이대로면 2~3주 내 도달

③국회, 세종으로 완전 이전. 이낙연. 곧 구체방안 제시. 일각 충청표심 겨냥한 정략.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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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2일 목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

■ 코로나19 국내 확진자는 146명 더 늘어서 나흘 연속 100명을 넘었습니다. 이런 증가세가 계속되면 2~3주 안에 거리 두기 단계가 올라갈 가능성도 있습니다. 또 정부는 감염에 취약한 고위험군이 몰린 요양시설 종사자와 이용자 검사를 주기적으로 하기로 했습니다.

■ 문재인 대통령이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 오늘쯤 첫 전화 통화를 할 것으로 보입니다. 굳건한 한미 동맹을 바탕으로 코로나19와 기후 위기 대응, 한반도 평화 정착에 협력 의지를 다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부터 나흘간 화상으로 열리는 동남아시아국가연합, 아세안 관련 정상 회의에 참석해, 코로나19 극복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합니다. 마지막 날인 15일엔, 한국 등 15개 나라, 세계 인구의 ⅓을 아우르는 최대 규모 자유무역협정이 출범합니다.

■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사실상 행정수도를 세종시로 옮기고 서울은 경제·문화 중심지로 발전시킨다는 구상 위에, 국회를 세종시로 완전히 옮기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본회의장과 의장실만 남기는 방안을 검토한 뒤 이달 안에 계획안을 공개할 예정입니다.

■ 정세균 국무총리가 기자단 간담회에서 조만간 개각이 이뤄질 것이라고 예고했습니다. 이번 인사는 선거에 출마할 뜻이 있거나 정부 출범 때부터 함께 해온 장관들을 교체해서 쇄신 분위기를 불어넣고 안정적으로 국정을 운영하기 위한 것이라고 합니다.

■ 미국을 방문한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바이든 당선인 측 인사들과 만나 북미 대화 재개를 위한 정상 차원의 관심을 강조했습니다. 차기 행정부 출범 이후 북핵 문제가 우선순위에서 밀리지 않도록 협조를 요청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 윤석열 검찰총장이 차기 대선주자 지지율 조사에서 처음으로 1위를 기록하면서 정치권이 하루종일 술렁였습니다. 오차범위 안에서 이낙연 민주당 대표를 앞질렀는데, 추미애 법무장관은 윤 총장에게, 차라리 사퇴하고 정치를 하라고 대놓고 요구했습니다.

■ 미 대선에서 불과 0.3%포인트 차이로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이 앞섰던 최대 경합주 조지아주가 결국 재검표를 하기로 했습니다. 재검표는 주 전체 선거 결과를 마감하는 오는 20일까지 완료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 일본에서 코로나19가 다시 크게 확산하고 있습니다. 도쿄에서 약 석 달 만에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온 것뿐 아니라 오사카와 홋카이도 등 각지에서 이례적인 증가세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 유럽은 이제 코로나19로 인한 재앙적 위기수준까지 온 것으로 보여집니다. 루마니아 의료진들은 재정적 지원도 없고 고통과 분노를 표출하는 등 광장에 모여 시위를 벌이고 이탈리아는 전면 봉쇄가 불가피한 상태이며, 비교적 양호한 의료시설을 갖춘 독일도 빠르게 병실이 줄고 있습니다.

■ 우리 나라에서는 '빼빼로 데이'로 불리는 11월 11일에 중국에서는 매년 '솽스이'라는 대규모 할인 행사가 열렸는데, 어제의 경우도 단 1분 만에 1조 원 어치의 물건이 팔리기도 했습니다. 이런 왕성한 소비로 중국의 내수 위주 전략은 더 탄력을 받게 됐습니다.

■ 검찰이 윤석열 검찰총장의 부인 김건희 씨의 '전시회 협찬' 의혹 사건에 대해, 김 씨가 운영하는 전시 기획사 과세 자료를 확보하는 등 사실상 강제 수사에 돌입했습니다.

■ 월성 원자력발전소 1호기 조기 폐쇄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의 칼날은 다시 한번 청와대를 향하고 있습니다. 원전 폐쇄 결정 당시에, 청와대에 파견 가 있던 산업부 공무원 2명의 집과 휴대전화를 압수수색한 걸로 드러났습니다.

■ 16개월 된 입양한 아이를 방치하고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아이 엄마가 구속됐습니다. 아이는 한 달 전 배와 머리에 큰 상처를 입고 병원에 실려 왔다 사망했는데, '외력에 의한 복부 손상'으로 숨졌다는 부검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 가정은 지난달,추석연휴 EBS 입양가족 다큐멘터리에 출연해 소개되었던 가정이었습니다.

■ 다중이용시설 입구에서 많이 볼 수 있는 열화상 카메라 일부 제품이 얼굴 사진을 자동으로 저장하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정부가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으로 보고 이를 금지하는 수칙을 마련했지만, 여전히 마음만 먹으면 사진을 저장할 수 있고 법 위반 사실을 모르는 이용자도 적지 않습니다.

■ 그제 야생조류의 분변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된 데 이어 의심 증상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이번엔 경기도 수원과 의왕, 화성 일대에서도 의심 항원이 검출됐는데, 정부가 위험주의보를 발령하고 철저한 차단을 당부하고 나섰습니다.

■ 블랙프라이데이와 성탄절을 앞둔 성수기를 맞아 모처럼 수출 물량이 늘었지만 물건 실을 배를 못 구해 기업들이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 서울에 살면서 경기도에 있는 아파트를 사들인 경우가 크게 늘어나서 역대 가장 많은 걸로 집계됐습니다. 서울의 집값, 전셋값이 크게 올라서 가까운 경기도에라도 집을 사려는 심리가 반영된 것 같습니다.

■ 지난달 은행 가계대출이 10월 기준으론 역대 최대인 10조6천억 원 늘고, 전세 자금 대출을 포함한 주택 관련 대출이 5년 만에 최대인 6조9천억 원 늘었습니다. 국내 주요 은행들이 주택 관련 대출 기준을 강화했거나, 상품 판매를 일시 중단할 예정입니다.

■ 제주도 토종 흑돼지는 맛이 좋기로 유명하지만, 사육 수가 많지 않아 공급이 부족한 상태인데, 이를 해결하기 위해 국내 연구진이 새로운 품종인 "난축맛돈"이라는 돼지를 개발했습니다. 맛도 좋고 생산성도 좋아 인기라고 합니다. 국립축산과학원의 '난지축산연구소에서 개발한 맛있는 돼지'라는 뜻으로 제주 흑돼지와 일반 사육돼지의 장점을 모두 갖췄습니다.

■ 달콤한 오렌지를 주문했는데 대신 신 레몬이 나왔다면 교환이나 환불을 하겠죠. 미국에선 이런 식으로 정상 제품인 줄 알고 샀는데, 불량품이면 이걸 '레몬'이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여기에서 유래된 게 바로 '레몬법'입니다. 제품에 결함이 있을 때 제조사가 소비자에게 교환이나 환불, 보상을 하도록 규정한 소비자 보호법입니다. 지난해 1월 국내에서도 '레몬법' 취지를 반영한 자동차관리법이 시행됐지만, 실제로 교환이나 환불한 경우는 아주 드물다고 합니다.

■ 사람을 태우고 날아다닐 수 있는 드론택시가 처음으로 서울 하늘에 떴습니다. 차로 가면 1시간 정도 걸리는 거리를 드론택시로는 20분 안에 갈 수 있다는데, 정부는 5년 안에 도심 교통수단으로 자리 잡도록 하겠다는 계획입니다.

■ 4인조 걸그룹 블랙핑크가 미국 불룸버그에서 뽑은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팝스타 1위로 선정됐습니다. 유튜브 11억 뷰 2차례 달성에 미국 아이튠즈 송 차트 1위 등, K팝 걸그룹의 새 역사를 쓰고 있습니다. 멤버들이 영어와 태국어, 한국어, 중국어 ,일본어 등 다양한 언어를 구사하는 능력이 세계적인 인기를 얻은 비결 중 하나인데, 실제로 블랙핑크는 한국과 뉴질랜드, 태국에서 온 멤버들로 구성됐습니다.

[출처:세상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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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조간브리핑]
2020년 11월 12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조재연 법원행정처장에게 "예산이 필요하면 '살려주세요' 해보라"고 말해 논란을 부른 박범계 의원이 "제 부족함을 먼저 뒤돌아본다"고 반성했습니다. 박 의원은 또 "누구보다 사법부 독립을 간절히 바라는 사람”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판사 출신이라 판결문처럼 더 말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는 것을 아셨어야지~

2. 공수처장 후보인 석동현 변호사(국민의힘 추천)가 지난해 '문재인 하야' 집회에서 “안보에 도움이 된다면 친일파가 되겠다"는 발언을 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는 최근 "공수처는 태어나선 안 될 괴물"이라고 말해 논란을 빚었습니다.
친일파들도 ‘조국 근대화’를 주장하며 나라를 팔아먹었지 아마?

3. 안철수 대표가 야권 재편이란 화두를 던졌습니다. 구체적으로 신당 창당을 의미하는 건지, 단순히 야권연대 논의 수준의 조직을 만들자는 건지는 모호한 입장이지만, 안 대표 제안은 제1야당인 국민의힘에 파장을 불러왔습니다.
3석 국민의당이 103석 국민의힘을 줬다 폈다 하는 겨? 과연 먹힐까 몰라~

4. 추미애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의 오랜 갈등에 말을 아끼던 정세균 총리가 공개 비판의 목소리를 냈습니다. 정 총리는 "윤석열 검찰총장은 자숙하고 추미애 장관은 직무 수행 과정에서 더 점잖고 냉정하면 좋겠다"고 지적했습니다.
추 장관이야 정치인 출신이라 그렇다 쳐도... 아~ 대선 후보 1위하셨지~

5. 보수 대선주자로 떠오른 윤석열 검찰총장이 대선후보 지지도 여론조사에서 이낙연 대표와 이재명 경기지사를 제치고 맨 앞자리를 차지했습니다. 여권의 공격이 강해질수록 윤 총장의 지지율이 오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진심 축하드립니다. 어여 사표 던지시고 검찰대국을 위해 출사표를 던집시다~

6. ‘월성1호기 경제성 평가 조작 의혹’ 수사에 착수한 검찰이 당시 근무했던 청와대 산업정책비서관실 행정관 두 명의 자택과 휴대전화를 압수수색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검찰은 청와대 윗선의 지시가 있었는지도 확인에 들어갔습니다.
살아있는 권력도 비리가 있을 때 수사 하는 거지 정책을 따져 묻겠다니 원~

7.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월성1호기’ 관련 수사에 대해 "정치적 목적의 수사"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윤석열 검찰총장이 서울중앙지검장 재직 시절 같은 사안을 각하했다"면서 "정치적 목적의 편파 과잉수사"라고 직격했습니다.
“진실이란 게 항상 진실은 아니다”라고 하신 분이라 그때그때 달라요~

8. 서민 교수는 “국민의힘 지지율이 안 오르는 것은 국민 탓을 해야 한다”고 말해 논란입니다. 서 교수는 “정치권과 언론이 국민을 띄워주는 바람에 국민들이 자기들이 대단한 줄 안다”며 “국민 탓도 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기생충 전문이라고 하시더니 국민을 국민의힘 기생충으로 아시나... 별~

9. “문재인은 공산주의자"라는 발언으로 2심에서 유죄를 받은 고영주 전 방문진 이사장이 '자유한국21'(가칭)이라는 이름으로 창당에 나섰습니다. 그는 ‘대한민국을 다시 위대하게 만들자’며 “분연히 일어서야 할 때"라고 전했습니다.
‘세상은 요지경’이라는 노래가 지금 나왔으면 히트쳤을 텐데...

10. 서울중앙지검이 윤석열 검찰총장 아내 김건희 씨의 사무실과 나경원 전 의원 주거지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청구했으나 법원이 모두 기각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성윤 지검장이 성급한 수사를 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12번도 넘게 고소 고발한 나경원 수사가 성급했다고, 그러면 조국은요~

11.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세분화에 이어 오는 13일부터 마스크 미착용에 따른 과태료 부과가 예정돼 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대중교통, 편의점, 카페 등에서 마스크 미착용을 둘러싼 시비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방귀뀐 놈이 성낸다지만, 방귀는 냄새나고 말지... 코로나는 죽어~

12. 항문 속에 50억 원 상당의 금괴를 숨겨 밀수한 70대 남성이 실형에 처해졌습니다. 이 남성은 중국과 한국을 오가면서 항문 속에 금괴 1kg씩을 넣어 은닉하는 수법으로 총 112차례에 걸쳐 금괴 112kg을 밀수출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거시기가 찢어지게 가난하다는 얘기는 들었지만, 찢어지게 더럽게 버셨구먼~

13. 싸이월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 만료되는 도메인 계약을 또다시 연장했습니다. 도메인 기한 만료로 사라질 위기에 있던 싸이월드는 당장 숨통이 트였지만, 최종 폐쇄 여부는 투자 유치 성사에 달려 작지 않은 난관이 예상됩니다.
모아 놨던 도토리가 어딘가 있을 텐데... 그거라도 보내고 싶다~

14. 유통기한이 지난 음식을 먹더라도 무조건 탈이 나는 건 아니라는 건 과학적인 사실입니다. 다만 어디까지나 집에서 가능한 일로 현행 식품위생법은 ‘유통기한이 지난 제품ㆍ식품·원재료를 보관·판매하면 안 된다’고 정하고 있습니다.
유통기한 옆에 진심 먹어도 되는 소비기한을 표시해주면 좀 좋아~

막 나가는 서민 “우리 국민, 민주주의에 도움 안 돼”.
나경원, 압수수색 영장 청구에 "정치보복, 싸우겠다".
'윤석열 총장 1위' 소식에 국민의힘 중진들 ‘자아비판'.
"황교안 장로당 '2번' 찍어라" 설교 60대 목사 벌금형.
윤석열 24% 첫 선두 이낙연 22.2% 이재명 18.4%.

처음엔 우리가 습관을 만들지만, 그다음에는 습관이 우리를 만든다.
- 존 드라이든 -

담배를 배워 피우는 것과 건강을 위해 운동을 시작하는 것 등이 만들지 말아야 할 습관과 좋은 습관 중의 하나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오늘 당신은 또 어떤 습관을 만들어 갈 생각이십니까?

[류효상의 조간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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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2일 마케팅 뉴스클리핑] 카카오TV 광고 5초로 줄인다 외

 

1. 카카오TV 광고 5초로 줄인다
카카오TV에 삽입되는 광고 길이를 대폭 줄이면서 사용자 확보에 나선다. 기존에는 3분 이상인 영상의 앞부분에 최대 15초 동안 광고가 노출되었으나 개편 후 5초 후 광고를 넘길 수 있게 변경된다. 이러한 광고 축소는 사용자 확대를 위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2. 아이보스, 온라인 교육 서비스 론칭
아이보스가 온라인 교육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소상공인의 디지털 역량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이 가능한 온라인 교육 콘텐츠로 구성됐다. 아이보스는 온라인 교육 출시 기념 전 과목 30% 할인 프로모션을 11월 한 달간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3. 네이버 쇼핑라이브, 통합검색에 적용
네이버는 쇼핑라이브에서 소개되었거나 소개될 예정인 제품의 관련 키워드를 검색 시 통합검색 결과에 쇼핑라이브 콘텐츠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진행 중이거나 과거 및 예정된 라이브 콘텐츠를 모두 확인할 수 있고 방송 알림 설정도 가능하다.
 
 
4. 알리바바 쇼핑 축제, 초당 구매 58만 건... 열흘간 63조 원 팔았다
중국 광군제에서 알리바바의 플랫폼에 수억 명의 소비자가 몰려 초당 상품 구매량이 58만 3천 건까지 치솟아 역대 최대 기록을 경신했다. 지난 1일부터 11일까지 매출액은 약 63조 원에 달했고, 알리바바 플랫폼의 판매 채널에 약 8억 명이 쇼핑에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5. 홈플러스도 '라방'한다
홈플러스가 인기 상품을 특가에 판매하는 라이브 커머스 '홈플 라이브'를 론칭한다. 홈플러스는 파격가와 감성 마케팅으로 MZ 세대와의 소통을 강화해 미래 고객층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6. TV도 맞춤형 광고 시대 열리나
닐슨이 내년 미국 TV 맞춤형 광고 시청률을 전국 단위로 측정한다고 밝혔다. 시청자마다 다른 광고를 노출하는 맞춤형 광고가 이미 도입돼 있으나 전국 광고 효과를 측정할 수 없어 시장 규모가 미미했다. TV 광고가 맞춤형 광고에 힘입어 디지털 광고와 겨룰 수 있게 될지 주목된다.
 
 
7. 코엑스, 전시컨벤션 플랫폼 론칭
코엑스가 코로나로 인한 전시회 취소 및 축소로 브랜드 마케팅 기회를 잃은 기업을 위해 AR 및 VR 기술로 가상 전시회, 컨퍼런스 플랫폼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또한, 코엑스 라이브로 국제회의나 전시회 등 현장 이벤트 촬영과 실시간 웹 송출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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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1월 09일 월요일 신문브리핑

# 제 1666호 신문브리핑(2020년 11월 9일) #

 

"깨닫는 만큼 감사할 수 있고 감사하는 만큼 행복할 수 있다. 감사의 문이 열리기 전에는 행복한 인생을 살 수 없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배를 구하지 못해 물건을 보내지 못하는 해운대란이 곳곳에서 발생하면서 연말 수출전선에 비상이 걸림

해상 운임이 최고치를 경신하고 원·달러 환율이 급락(원화 가치 상승)하면서 수출기업의 수익성이 급격히 악화하고 있음

8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해상 운송 항로의 운임 수준을 나타내는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1664.56으로 지난주보다 134.57포인트 오르면서 2009년 10월 집계를 시작한 이후 최고치를 기록함

 

2. 현대자동차가 2026년까지 화물을 운송하는 무인항공기를 개발하겠다고 8일 발표함

- 2028년 사람을 싣고 도심을 오가는 개인용 비행체(PAV)를 상용화하기 2년 전인 2026년 무인 화물항공기(카고 UAS)를 선보이겠다는 계획이며, PAV와 카고 UAS를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사업의 양대 축으로 삼겠다는 전략임

 

 

<< 금융/부동산 >>

1. 금융위원회가 이달 실손보험 개편 방안을 발표하면서 2009, 2012, 2017년에 이어 또 한 번 상품구조가 크게 바뀔 예정임

혜택을 줄이고 보험료도 내리는 방향이 될 전망이며, 비싼 진료를 많이 받는 사람은 보험료가 3~4배로 오르는 할증제도 처음 도입됨

 

2. 8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최근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서 아파트 매매가격과 전세가격 간 차이가 크게 줄고 있음

- 지난 7월 말 이후 전·월세상한제, 계약갱신청구권 등 새 임대차보호법이 시행되면서 전셋값은 급등세이지만 아파트값은 각종 규제 및 세제 강화로 보합세에 머물면서 나타나는 현상

 

 

<< 국제 >>

1. 미국 46대 대통령 선거에서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가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꺾고 승리함

바이든 당선인은 이날 델라웨어주 윌밍턴 체이스센터에서 “미국 국민은 우리에게 분명한 승리, 완전한 승리를 안겨줬다”며 공식적으로 ‘승리 선언’을 했으며, 미 언론이 538명의 선거인단 중 바이든이 대선 승리에 필요한 270명을 웃도는 290명을 확보했다고 일제히 보도한 이후임

 

2. 코로나19 확산 속에 급락했던 미국의 차량 공유업체 우버 주가가 연고점을 회복함

- 캘리포니아주 주민들이 투표를 통해 우버와 경쟁사인 리프트에 운전자들을 직접 고용할 것을 명령한 미국 샌프란시스코 고등법원의 판결을 뒤집은 게 호재였으며, 전문가들은 이번 결정으로 우버와 리프트의 수익구조가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음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계약갱신청구제

- 주택 임대차 계약을 맺고 2년 거주한 세입자가 원할 경우 1회에 한해 2년 재계약을 요구할 수 있도록 보장한 제도. 2020년 7월30일 '주택임대차보호법(주임법)' 개정안이 통과되고 다음 날인 7월31일 공포와 함께 시행에 들어감.

이에 따라 세입자는 추가 2년의 계약 연장을 요구할 수 있고 집주인은 자신이 실거주하는 사정 등이 없으면 이를 받아들여야 함. 이때 임대료인상은 직전 계약액의 5%를 이내로 제한됨.

정보 출처 : 한경 경제용어사전(2020.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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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1월 9일 월요일 #신문을통해알게된것들

1. 중국 가려면 사전 코로나 검사 2회 의무 → 중국, 해외입국자 검역 강화조치. 1, 2차 검사 모두 주한 중국대사관이 지정한 각기 다른 의료기관에서 실시해야 한다고. (한국)


2. ‘분묘기지권’ 합헌 → 비록 남의 땅이라도 20년이 넘도록 묘를 쓰고 관리를 해왔다면 계속 묘지를 사용할 권리가 생긴다는 관습적 권리. 헌법재판소, 분묘기지권 7대2 합헌 결정.(세계)


3. 트럼프의 노림수? → 대선 과반 득표자가 안 나올 경우 연방하원에서 대통령을 선출하는데 전체 하원의원의 표결로 정하는 게 아니라 주별로 한 표를 행사한다. 현재 전체 의석수는 민주당이 많지만 주별로 계산하면 공화당이 24대 26으로 오히려 더 유리하다.(중앙선데이)


4. ‘오씨’(Ossi) vs ‘베씨’(Wessi) → ‘동독 놈’, ‘서독 놈’이라는 뜻으로 독일통일 이후 ‘무지하고 굼뜬 오씨’, ‘오만·천박한 베씨’로 서로 비하하는 갈등이 상당기간 계속 됐다. (중앙선데이)


5. 주요 연예기획사 2020년 매출/영업이익 전망치 → 1위 빅히트 6980/1184(억), 2위 SM 5713/357 3위 JYP 2403/99, 4위 YG 1416/418... 빅히트, BTS 의존도 너무 크고 나머지 3사도 한한령, 코로나 등으로 명성만 못해.(중앙선데이)


6. 배추, 무격 가격 한숨 돌렸더니 → 건고추 92%, 깐마늘 67%... 작황 부진으로 김장철 양념 채소값 급등. (한경)


7. 겨울철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 제한 →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수도권 전지역. 저공해 장치 없는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은 전국에 약 146만대.(서울 외)


8. ‘용수철’(龍鬚鐵) → 용의 수염이라는 의미. 그런데 용수철은 중국이나 일본에서는 쓰지 않는 단어라고. 우리가 만든 우리말 한자 단어라고.(중앙선데이)


9. 트럼프 재선 실패로 더 복잡해진 유명희 WTO 사무총장 출마 진퇴 → 회원국들의 지지 절대 열세... 더 이상 미국 눈치 볼 것 없이 사퇴해야 의견도.(국민)


10. 은행나무 → 3억년 전에 등장, 그의 형제자매는 모두 멸종... 은행나무목- 은행나무과- 은행나무속- 은행나무종으로 지구상에 생존한 유일한 종. 우리나라에서는 흔하지만 국제자연보전연맹(IUCN) 목록에서는 멸종위기종.(중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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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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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9일 월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

■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주말에도 세 자릿수 143명을 기록했습니다. 사망자는 그제 하루 1명 늘어, 누적 478명이 됐습니다. 방역당국은 지금의 확진 추세가 계속될 경우 수도권에 대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1.5 단계로 높여야 하는 위험성이 커지고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 전 세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5천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세계 통계 전문 사이트 월드오미터가 집계했습니다. 작년 12월 말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처음 발병한 지 약 11개월 만으로, 지난달 18일 4천만 명을 넘은 뒤 1천만 명이 더 늘어나는 데는 불과 약 20일 밖에 걸리지 않았습니다.

■ 문재인 대통령은 SNS를 통해 바이든 당선인에게 축하메시지를 전했습니다. 강력한 한미동맹을 강조하면서 앞으로 한미 관계의 미래에 큰 기대를 나타냈습니다.

■ 대선 승리를 선언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정권 인수 절차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내년 1월 바이든 행정부의 정상적인 출범을 위해 정권 인수 업무를 담당할 조직을 이번 주에 발족하기로 했습니다.

■ 바이든 당선인의 최우선 당면 과제는 미국의 심각한 코로나19 대처입니다. 이와 함께 미국 일방주의로 대표되던 트럼프 행정부의 외교·안보와 통상 정책 등 대외 정책에도 큰 변화가 예상됩니다.

■ 이번 미국 대선에서 카멀라 해리스 상원의원은 첫 여성 부통령이자 흑인 부통령이라는 새 역사를 썼습니다. 부친이 자메이카 출신이고, 모친은 인도계여서 첫 아시아계 부통령이기도 합니다. 캘리포니아 주 법무장관 출신의 해리스 의원은 지난 2017년 연방 상원의원으로 중앙 정치무대에 발을 들인 정치 신인입니다.

■ 미국 백악관의 새 안주인이 될 '질 바이든' 여사는 선거 운동에 적극적으로 관여하며 남편보다 오히려 활발하게 움직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특히 남편이 대통령이 되더라도 자기 일을 계속하겠다고 말해 왔는데요. 직업(2년제 대한 교수)을 가진 사상 첫 퍼스트레이디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 바이든 당선인의 승리 선언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여전히 패배를 승복하지 않은 채 선거 조작 의혹을 거듭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마이크 펜스 부통령이 공개석상에 모습을 보이지 않은 채 지원 사격에 나서지 않고 있고, 공화당 인사들도 트럼프 대통령과 거리 두기에 나서는 분위기입니다.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대선 패배에 불복한 가운데, 부인 멜라니아 트럼프 여사는 승복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라고 CNN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에게 대선 패배를 수용하라고 조언하는 내부 그룹의 의견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멜라니아 여사도 여기에 합류했다고 전했습니다.

■ 윤석열 검찰총장의 특수활동비를 두고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감찰 조사를 지시한 데 이어 오늘은 여야 의원들이 직접 대검찰청을 찾아 현장 검증까지 하기로 했습니다. 여권의 압박이 거세지는 가운데 윤 총장은 검찰 간부들을 상대로 또 강연에 나서기로 해 어떤 발언을 내놓을지 주목됩니다.

■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오늘 국정농단 사건 파기환송심 재판에 출석합니다. 부친상을 치른 뒤 처음 공개된 자리에 모습을 드러내는 건데요. 이번 재판에서는 삼성 준법감시위원회 활동을 평가할 전문심리위원 선정 절차가 진행될 예정인데 이 부회장 양형에도 적잖은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 이별을 통보한 여자친구를 자신의 집에 가두고 성폭행한 30대 남성이 도주 사흘 만에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성범죄 전과가 있는 강 씨는 피해 여성이 이별을 통보하자 지난 3일 자신의 집에 감금한 뒤 성폭행하고 여러 차례 폭행한 혐의를 받습니다. 피해 여성은 감금된 지 이틀 만에 강 씨가 외출한 틈을 타 탈출했으나, 장기 파열 등 중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 경찰이 지난 9월부터 음주 운전 단속을 벌인 결과, 지난해보다 사망자가 48.8% 줄고 사고 건수도 18.9%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또 이 기간 음주운전을 권유하거나 술을 마신 사람에게 차 열쇠를 준 동승자 12명을 방조 혐의로 입건했다고 설명했습니다.

■ 현대자동차가 현대차 차종을 허위 비방했다며, 유튜브 채널 두곳을 상대로 법적 대응에 나섰습니다. 현대차는 해당 채널이 그동안 현대차에서 생산하는 차를 중심으로 사실과 다른 악의적인 콘텐츠를 만들어 올렸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앞으로도 확인되지 않은 정보로 고객에게 혼란을 줄 수 있는 콘텐츠에 대해서 강력히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미국 대선에서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가 승리하면서 세계 경제는 다시 한 번 변화를 맞을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미국과의 교역 비중이 높은 우리나라는 더 민감할 수밖에 없는데요. 전문가들은 대미 수출에는 호재로 평가하면서도 보호무역 기조가 어떤 방식으로 전개될지는 예의 주시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 원로배우 송재호 씨가 지난 7일 향년 83세 일기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고인은 지병으로 지난 1년 간 투병생활을 해오다 최근 상태가 악화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964년 영화 '학사주점'을 시작으로 120여 편의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한 고인은 인자하고 따뜻한 아버지 역할을 자주 맡아 '국민 아버지'로 불렸습니다.

■ 상조보험 가입한 분들 많을 텐데요. 한 번 확인해 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상조 보험에 가입해 최근 10년 만기 보험료를 모두 냈는데, 업체는 수년 전에 등록 취소돼 영업을 종료한 상태였습니다. 업체가 망했어도 아무 연락 없이 돈은 꼬박꼬박 받았습니다.

■ 농촌과 산촌 지역은 주변에서 땔감을 구하기 쉬워, 화목보일러를 주로 사용하곤 합니다. 덕분에 난방비가 절약되긴 하지만 화목보일러는 하루에 한번 꼴로 불이 날 정도로 화재에 취약한데요. 그런데도 설치와 검사 등, 안전관리 규정이 없는 실정이라 사용에 각별히 유의하셔야겠습니다.

■ 우리나라 국민의 1인당 플라스틱 소비량은 세계에서 가장 많은 편입니다. 정부가 오는 2030년까지 플라스틱 폐기물 발생을 절반으로 줄이고 재활용률을 70%까지 올리기로 한 만큼 환경표지 인증과 같은 정책을 활성화하기 위한 관심과 지원이 더 필요해 보입니다.

■ 우리나라 1인 가구가 600만개를 넘었다는 보고서가 나왔습니다. KB 금융지주 경영연구소는 '2020 한국 1인가구 보고서'를 통해 국내 전체 1인 가구 수는 약 617만개이며, 향후 5년간 매년 약 15만 개씩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1인 가구를 선택한 이유로는 혼자 사는 게 편해서라는 답변이 가장 많습니다.

[출처:세상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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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조간브리핑]
2020년 11월 9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이낙연 대표는 월성 1호기 원전과 관련해 검찰이 압수수색을 벌인 데 대해 "정치 수사이자 검찰권 남용"이라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이 대표는 "야당이 고발한 정치공세용 사건에 검찰이 대대적으로 대응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정부 정책을 수사한다는 것은 권력의 최상위에 있겠다는 얘긴 거지 지금?

2. 국민의힘 부산시장 공천의 최대 관심사는 '현역 의원 배제' 여부입니다. 경선준비위가 현역 의원 출마 자제를 언급하고, 서병수 의원이 공개 반발하면서 앞으로 후보 선출 과정에 당내 갈등이 '위험요소'가 될 것이란 우려가 제기됩니다.
벌써부터 부산시장은 자기들 거라고 생각하는 거지... 트럼프 처럼...

3. 안철수 대표가 야권의 혁신 방안 중 하나로 '신당 창당'을 제안한 것으로 전해져 주목됩니다. 안 대표는 현재 국민의힘, 국민의당 체제를 혁신해 새로운 정당을 만들고, 이 정당으로 여권에 맞서겠다는 생각으로 보입니다.
또 버릇 나왔네... ‘합당 탈당 분당 신당’ 이 공식 이제 지겹지 않나?

4. 야권 신당을 만들자는 안철수 대표의 주장에 대해 김종인 위원장은 “관심이 없다. 그것에 대해 말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다”고 일축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그것은 그분이 알아서 하고 싶은 대로 하면 되는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갑자기 윤석열도 그렇고 안철수한테도 너무 매몰차게 그러시면 섭섭하지~

5. 금태섭 전 의원이 민주당을 탈당한 이후 행보에 대해 여의도 정치권이 주목하고 있습니다. 이미 내년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의 유력한 야권 후보로 거론되는 상황에서 진보-보수를 아우르는 폭넓은 행보를 예고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대체 어디에서 진보를 아우른다는 건지 모르겠네? 안철수가 진보야?

6. 검찰이 월성 원전 1호기 관련 수사에 착수한 것은 최재형 감사원장이 윤석열 검찰총장과 검찰 조직을 움직인 것이란 평가입니다. 국민의힘은 “의혹이 있으면 수사하는 것이 검찰 본연의 임무”라며 윤 총장을 적극 응원하고 나섰습니다.
야당의 입방아에 나서는 검찰이야말로 정치 검찰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것을~

7.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가 승리했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개표 결과를 놓고 무더기 소송을 제기하며 불복 의사를 밝힌 상태입니다. 미 정국이 혼돈의 소용돌이에 빠질 가능성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선거에 지고도 패배를 인정하지 못할 거면 선거는 뭐러 하나~

8. 베를린에 설치된 '평화의 소녀상'에 대한 당국의 철거 명령을 놓고 지역 의회가 철회를 요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했습니다. 이에 따라 소녀상이 설치 기한인 1년간 존치될 가능성이 커졌고, 영구 설치를 위한 논의의 발판도 마련됐습니다.
다행입니다. 이곳 인천 서구도 소통과 화합을 통해 예정대로 제막식 합니다.

9. 지난 7일부터 새롭게 바뀐 코로나19 사회적 거리 두기가 5단계로 적용됩니다. 특히, 대중교통 등에선 마스크를 의무적으로 써야 하며 13일부터는 마스크 착용 의무 위반 시에는 최대 1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그동안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봤지? 10만 원이 과하다는 생각은 버려~

10. 안익태 선생의 유족이 “안익태는 ‘친일’ 활동을 한 민족반역자”라고 주장한 김원웅 광복회장을 사자명예훼손 혐의로 검찰에 고소했습니다. 유족 측은 ‘애국가 표절’ 시비에 대해서도 “이미 근거 없다고 판정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모르고 불렀다면 몰라도 알고는 못 부르지... 이 기회에 학시리 밝힙시다~

11. 성소수자 축제에서 참가자들을 위한 축복기도를 했다는 이유로 정직 2년 처분을 받은 기독교대한감리회 이동환 목사가 항소했습니다. 앞서 교단 내에서는 이 목사의 행위가 '동성애 찬성·동조 행위'라며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교회가 소수자를 포용하고 사랑해야지 혐오하고 핍박하면 되겠니~

12. 음주운전 처벌을 강화한 ‘윤창호법’ 시행이 2년이 다 돼 가지만, 음주운전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지난 6일 40대 환경미화원이 또다시 음주운전 차량에 희생되면서 강력한 단속과 처벌만이 예방법이라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한 사람의 목숨과 한 가정을 파괴했으니 자신의 삶도 끝장을 내줘야 함...

13. 경영계가 정부가 추진 중인 집단소송제와 징벌적 손해배상제 확대 도입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를 내며 신중한 검토 이후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정부 안대로 제도가 도입될 경우 기획소송 남발 등이 우려된다는 것입니다.
불법하게 벌어드리다 재수 없게 걸리면 벌금 조금 내고 말겠다는 심보지?

14. 대전의 닭갈비 맛집으로 알려진 식당 중 한 곳이 원산지를 속였다가 징역형과 벌금 1억 원을 선고받았습니다. 식당은 태국산 닭과 혼합해 만든 닭갈비 약 1.8t을 국내산이라고 속여 8천800만 원 상당을 번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렇게 수익보다 벌금이 많아야 하는 게 정상인데 기업에게는 왜케 관대한지...

15. 고교생 제자에게 성적 수치심을 주는 발언을 일삼은 50대 교사가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해당 고등학교 교사는 수업 중 제자에게 “너는 아이를 잘 낳게 생겨서 내 며느리 삼고 싶다”고 말해 성적 수치심을 주는 성희롱을 했습니다.
10년 넘게 교사 생활을 해서 벌금형? 그 10년이 더 걱정되진 않고?

16. 최근 편리함과 간편함을 추구하는 소비자가 늘면서 김장을 하지 않겠다는 이른바 '김포족'(김장포기족)이 늘고 있습니다. 포장김치를 구매하는 편이 더욱 편리하고 합리적이라고 생각하는 소비자의 인식이 반영된 결과로 보입니다.
전국 어딜가나 비슷한 김치맛... 이건 좀 섭섭하고 아니지 않나?

17. 농심이 연일 신기록 행진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세계 5위 라면 기업 위상을 공고히 하면서 올해 사상 최대의 해외 매출 신기록을 달성할 전망으로, 농심의 대표 브랜드 ‘신라면’ 역시 1조 원 브랜드 타이틀을 거머쥘 것으로 보입니다.
코로나19로 힘든 서민 덕에 라면 매출이 부쩍 늘었다는 슬픈 이야기...

안철수, '야권재편' 제안에 정청래 "출마병 걸린 분".
국민의힘 "강경화 장관 방미 시기 부적절 미국에 구걸".
바이든 당선자 "선택해줘 영광 모든 이의 대통령 될 것".
120여 년 만에 승복 전통 깬 트럼프, 극한 후유증 예고.
문 대통령, 바이든 축하 "양국 간의 미래발전 같이 갑시다”.
문 대통령 지지율 50%대 올라, 부동산 민심 서울은 하락.
'댓글 조작' 김경수 항소심도 징역 2년 지사직 박탈 위기.

사람들은 흔히 내일 내일 하고들 있지만, 이 내일이라는 것은 영원히 이어지는 것이므로 오늘 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못 하게 된다.
- 앤드류 카네기 -

일주일 중에 누구는 월요일이 가장 힘든 날이라고 하지만, 어느 누구는 그 어느 때보다 힘이 나는 날이라고 합니다.
시작부터가 다르면 결과는 불을 보듯 뻔하겠지요?
반칙과 불법으로 조작된 승부가 아니라면 오늘 아침 승부는 당신 하기 나름 아닐까요?
건강한 한 주를 오늘부터 만들어 보세요.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조간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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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9일 마케팅 뉴스클리핑] 옐로모바일 떠나는 FSN, 대주주 리스크 벗나 외

 

1. 옐로모바일 떠나는 FSN, 대주주 리스크 벗나
옐로모바일의 1호 상장사였던 FSN이 옐로모바일을 떠난다. 미국 PSI인터내셔널이 인수하는 것으로, 경영이 악화된 모기업과의 관계를 청산하는 측면에서 시장에서 긍정적 신호로 평가된다. PSI인터내셔널은 FSN을 비롯해 옐로모바일의 DBC, 케어랩스를 한꺼번에 인수하기로 했다.
 
 
2. 40분만에 100억위안 쇼핑... 국내 화장품, 광군제 매출 활짝
중국에 진출한 국내 화장품 기업들이 광군제 사전 행사에서 호실적을 거뒀다. 사전행사 시작 40분 만에 전체 화장품 매출이 100억 위안(약 1조 7,000억 원)을 돌파했으며, 1시간 만에 작년 행사보다 150% 증가한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화장품 매출 사상 최대라고 알리바바그룹은 말했다.
 
 
3. 모티브 인텔리전스, 모바일 행동 데이터 기반 TV 광고 상용화
모티브 인텔리전스(구 온누리DMC)가 모바일 행동 데이터를 기반으로 TV 타깃팅 광고를 상용화한다고 밝혔다. 모바일에서 수집한 데이터를 분석해 TV광고 매체를 통해 광고를 집행한다. 이번 상품으로 550만 IPTV 사입자를 대상으로 타깃팅 광고를 내보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
 
 
4. 당근마켓, 5년간 부가통신 미신고 영업
당근마켓도 5년간 부가통신사업자 신고를 하지 않고 영업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본금 1억 이상인 부가통신사업자는 요건 및 절차에 따라 과기부에 신고해야 한다. 당근마켓은 이번에 부가통신사업자 신고를 하지 않은 것을 알게 됐다며 빠른 시일 내 신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5. 한국 전자상거래 시장, 3년 뒤 중국·미국 이어 세계 3위
DHL코리아는 해외로 운송되는 이커머스 물량이 2017년부터 연평균 30%씩 성장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전년 대비 200% 이상으로 급성장했으며 한국 이커머스 시장은 연평균 15% 이상 성장해 2023년까지 중국·미국에 이어 세계에서 3번째로 큰 이커머스 시장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6. 네이버 커넥트재단, AI·데이터 학습 콘텐츠 무료 공개
네이버 커넥트 재단은 AI 데이터 학습 콘텐츠를 무료로 공개한다고 밝혔다. 학생들이 AI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학습 콘텐츠와 교사와 학부모가 아이에게 기초 개념을 가르칠 수 있도록 교육 콘텐츠로 구성됐다.
 
 
7. 이커머스 공방전... 이름값 못하는 쓱닷컴·롯데온
이커머스 업계에 도전장을 내민 쓱닷컴과 롯데온이 온전히 자리를 잡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이 출사표를 던질 당시 관련 업계에서는 이커머스 시장의 지각변동을 긴장했지만, 취급 품목의 한계, 소비자 눈길을 끌 마케팅 부재 등으로 인해 기존 이커머스 강자들을 넘어서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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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1월 06일 금요일 신문브리핑

# 제 1665호 신문브리핑(2020년 11월 6일) #

 

"감사는 예의의 가장 아름다운 형태이다."

- 자크 마리탱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한국은행이 9월 경상수지 흑자가 102억1000만달러(약 11조6400억원)로 집계됐다고 5일 발표함

- 작년 9월(77억6000만달러)보다 31.6%(24억5000만달러) 늘어난 규모이며, 흑자 규모는 2018년 9월(112억4000만달러) 이후 24개월 만에 처음 100억달러를 웃돌았음

 

2. 카카오가 올 3분기 연결 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1%, 103% 증가한 1조1004억원과 1202억원을 기록했다고 5일 공시함

매출은 분기 기준 처음으로 1조원을 넘어서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으며, 이는 카카오톡 기반의 광고·커머스, 콘텐츠, 모빌리티 등 주요 사업이 고르게 성장한 결과임

 

 

<< 금융/부동산 >>

1. ‘미국 대선’이라는 불확실성이 다소 걷히자 금융시장이 안정과 활기를 되찾으면서 코스피지수가 23일 만에 2400선을 회복하고 환율은 전날 급등분을 반납함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1조1411억원을 순매수하면서 5일 코스피지수는 2.4% 오른 2413.79에 장을 마쳤고, 지난 4일 한때 달러당 1148원대까지 치솟았던 원·달러 환율은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9원50전 내린(원화가치 상승) 1128원20전에 마감함

 

2. 전세를 찾지 못한 실수요자들이 중저가 아파트 매수에 나서면서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11주 만에 상승폭을 더 키움

한국감정원은 이달 첫째주(2일 기준) 서울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이 전주 대비 0.02%를 기록했다고 5일 발표했으며, 거래량 감소와 혼조세로 10주 연속 같았던 오름폭(0.01%)이 더 커진 것임

 

3. 정부가 주택공급 확대 방안으로 내세운 공공재개발 시범사업 공모에 약 60개 사업지가 신청한 것으로 집계됨

- 서울 성북구 장위뉴타운 등 정비구역에서 해제된 뉴타운지역 13곳이 신청하는 등 사업이 무산된 지역의 참여가 두드러졌으며, 공공재개발 관심 사업지가 시장 예상치인 30여 곳의 두 배에 달하면서 최종 선정을 둘러싼 경쟁이 불붙을 전망임

 

 

<< 국제 >>

1. 미국 대선 개표 이틀째인 4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가 “대통령 당선에 필요한 선거인단 270명에 도달하는 데 충분한 주에서 승리하고 있는 것이 분명하다”고 승리를 자신함

- 하지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개표가 완료되지 않은 펜실베이니아 미시간 위스콘신 조지아 등 4개 경합주를 대상으로 개표 중단 또는 재검표를 요구하며 소송전에 들어감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경상수지

- 경상수지는 외국과 물건(재화)이나 서비스(용역)를 팔고 산 결과를 종합한 것을 말함. 즉, 국가 간 상품 및 서비스의 수출입, 자본 노동 등 생산요소의 이동에 따른 대가의 수입과 지급을 종합적으로 나타낸 것으로, '국제수지'를 이루는 중요한 요소임.
한편 '경상수지'와 함께 '국제수지'를 이루는 '자본수지'는 재화·용역의 주고받음 없이 외국에서 빚을 얻어오거나 빌려준 것을 수치화한 것임. 자본수지는 외국인의 국내주식·채권 매입, 우리나라 기업의 해외 직접투자, 외상 수출입에 따라 발생하는 채권·채무 등에 따른 자본의 유출입차를 나타내는 항목임.
이 경상수지는 상품수지서비스수지, 소득수지, 경상이전수지 등으로 구분됨.

- 정보 출처 :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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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1월 6일 금요일 #신문을통해알게된것들



1. ‘트럼프 대통령이 진다면 2024년에 재 출마할 것’ → 스티브 배넌 前 백악관 수석 전략가의 지난 10월 19일 발언. 대선 이후 미국 분열 심화, 긴 후유증 우려...(문화 외)


2. 집에서 먹는 고기는 역시 한우, 한돈? → 코로나로 외식 줄자 매년 최고치 경신하던 소고기 수입량 7년 만에 하락. 돼지고기 수입도 21% 줄어.(헤럴드경제)


3. ‘탄소 중립’ →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이거나 흡수 대책을 세워 탄소 배출량을 ‘0’로 유지하는 것. 文정부 ‘2050년 탄소중립’ 목표. 일각, 목표 달성 위해 무탄소 에너지인 원전 활용도 필요하다 주장.(아시아경제)


4. 골칫거리 된 배송용 아이스팩 → 식품배달 늘며 사용량 급증. 2016년 1억 1000만개, 지난해 2억여 개, 올해는 3억개 추정. 규격화, 국가차원 재활용 방안 나와야.(한경)


5. 공공병원 비중 한국 OECD 최하위 → 병상 수 기준 공공의료 비중 한국 8.9%. 英, 캐나다(100%)는 물론 日(27%), 민간보험에 의존하는 미국(21%) 보다도 낮아.(헤럴드경제)

*8.9%병상의 국공립병원이 전체 코로나 환자의 81.7%를 진료하고 있다고


6. '세계 거짓말 대회' → 프로 거짓말쟁이인 정치인과 변호사는 참가할 수 없다. 영국의 샌턴브리지에서 매년 11월 열린다. 진지한 어조의 엄청난 허풍으로 주민과 여행자들을 웃기곤 했던 ‘릿 윌슨’을 기념해 2003년 시작.(한국)


7. 조선, 동아 보다 오래된 ‘경향신문’? → 1906년 한국 천주교회, ‘경향신문(京鄕新聞)’ 창간, 1910년 한일병합 직후 폐간. 지금의 경향신문은 1946년 천주교 서울대교구가 그 제호를 계승창간 한 것이라고.(경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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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한달전 코로나로 이미 사망한 후보 美하원 당선? → 노스다코타 주정부가 해당 후보가 뽑히면 선출된 후 사퇴한 것으로 간주하겠다고 해 후보 자격을 유지할 수 있었다고. 바로 보궐선거에 들어갈 계획.(동아)


9. 수능, 비말 방지 반투명 개인 칸막이 설치 → 칸막이에 메모하는 등 컨닝 페이퍼로 쓰는 걸 막기 위해 감독관이 매 교시 칸막이를 검사하기로.(중앙)


10. 공시가격 → 세금부과의 기준이 되지만 아직도 실제 가격에 비해 많이 낮아. 토지는 65.5%, 단독주택은 53.6%, 아파트는 69% 수준. 68억원에 팔린 박 전 대통령 서울 삼성동 집도 당시 공시가격은 29억원...(매경)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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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6일 금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

■ 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연일 100명대를 보이며 수그러들지 않고 있습니다. 요양병원 요양시설과 같은 고위험시설만의 일이 아니라, 학교와 직장, 각종 소모임 등 일상 속까지 감염이 파고든 탓인데요. 겨울철 대유행이 현실화되는 건 아닌지 걱정이 커지고 있습니다.

■ 충남 천안의 콜센터를 통해 직원 21명이 코로나19에 집단 감염된 데 이어 밤사이 직원의 가족 등 모두 30명이 추가 확진됐습니다. 방역 당국 조사결과, 2m 거리 두기는 지키지 못했고, 고객을 응대하는 업무 특성상 대다수 직원은 마스크를 쓰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천안시는 건물 전체를 폐쇄하고, 콜센터 업체 대표에 대한 고발 여부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 정세균 국무총리가 의대생 국시 재응시 문제와 관련해 "원칙을 지키면서 문제를 해결할 방안은 없겠는지 고심해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국회 예결위에서 더불어민주당 윤준병 의원이 "재응시 기회를 주는 것에 국민이 상당히 거부감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고 지적하자 "그들은 아직 학생이고 의료 인력 수급 문제도 있다"며 이같이 답했습니다.

■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대선 개표 소송전에 들어간 가운데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오는 8일 미국을 방문해 폼페이오 국무장관을 만납니다. 바이든 캠프와의 공식 접촉은 예정에 없지만, 워싱턴 조야 인사를 두루 만나 대선 뒤 동향을 파악한다는 방침입니다.

■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바이든 후보가 경합 주인 미시간과 위스콘신에서 역전해 판세가 뒤집히면서, 바이든 후보는 승리를 확신한다고 밝혔습니다. 애리조나에서 승리가 확실시되는데, 네바다까지 잡을 경우, 승리 요건인 270명을 맞추게 됩니다.

■ 트럼프 대통령은 우편 투표 등을 문제 삼아 펜실베이니아와 미시간, 조지아 주의 개표 중단을 요구하는 소송을 내고, 위스콘신 주에선 부정행위가 있었다며 재검표를 요구했습니다. 바이든 후보 측은 터무니없다고 반박했는데, 법정 공방이 이어질 경우 승자가 확정되지 않아 극심한 혼란이 우려됩니다.

■ 트럼프 지지자들이 마감 시간이 지난 우편 투표 개표에 반대하며 선거사무소에 난입했습니다. 반면, 바이든 지지자들은 모든 투표 집계를 요구하며 주요 도시에서 시위를 벌였고, 뉴욕에선 과격 시위대가 경찰에 체포되는 등, 양측 신경전이 가열되면서 폭력 사태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 미국 대선 개표가 막바지에 접어든 가운데 바이든 후보가 격전지인 네바다주에서 트럼프 후보와의 격차를 더 벌리며 승기를 굳혔습니다. 사실상의 대권 승리를 선언한 바이든 후보는 코로나19 브리핑에 참석하면 첫 행보를 시작했습니다.

■ 대선 승리가 유력해 보이는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가 자신의 SNS에 "정확히 77일 안에 파리기후변화협약에 다시 가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구의 평균온도가 상승하지 않도록 노력하는 파리협약을 음모론으로 치부하고 탈퇴해버린 트럼프 정부의 과오를 되돌려놓겠다는 의미입니다.

■ 뉴욕증시 주요 지수가 미국 대선 결과에 대한 긍정 평가가 이어지면서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 현지시간 5일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 500 지수는 각각 1.95% 상승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59% 급등했습니다.

■ 프랑스 정부가 코로나19 재확산을 막기 위해 이동제한령까지 시작했지만 여전히 바이러스가 통제되지 않고 있습니다. 이동 제한이 시작된 지 1주일 만인 현지 시각 5일, 5만 8천여 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사상 최다 기록을 세웠습니다. 이에 정부는 파리를 비롯해 인근 3개 주에서 오후 10시 이후 상점을 폐쇄한다는 추가 조치를 마련했습니다.

■ 중국의 한 회사가 직원용 화장실에 타이머를 설치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칸마다 설치돼 있어 안에 사람이 들어가 화장실을 사용하면 타이머가 작동하는데요. 이용한 사람 수와 화장실을 사용한 시간까지 기록되고, 내용은 관리자의 앱으로 전달된다고 합니다.

■ 윤석열 총장 관련 사건들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이 총장 장모에 이어 부인 관련 의혹들에 대해서도 본격 수사에 나섰습니다. 윤 총장 부인 김건희 씨의 주가조작 연루 의혹 등을 반부패수사2부에 배당하고, 김 씨가 어머니 최 모 씨의 통장 잔고증명 사기에 가담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관계자들을 잇따라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 댓글 조작 혐의를 받는 김경수 경남도지사에 대한 항소심 선고 공판이 오늘 열립니다. 1심에선 유죄를 받았는데, 항소심 결과에 따라 김 지사의 정치적 명운이 갈릴 것으로 보입니다.

■ 월성 1호기의 경제성 평가 조작 의혹을 수사 중인 대전지검은 윤석열 검찰총장이 다녀간 뒤 일주일 만에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수력원자력 본사 등을 압수수색 했습니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정치인 총장의 정부 흔들기"라며 윤 총장을 비난한 가운데, 서울중앙지검은 윤 총장 아내 사건을 반부패부에 배당했습니다.

■ 여성 두 명을 잇따라 살해해 신상이 공개된 서른한 살 최신종이 어제 열린 1심 재판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습니다. 법원은 30년 동안 위치추적 전자장치를 부착하고 10년 동안 신상정보를 공개하라고 명령했습니다. 최씨는 지난 4월 아내의 지인과 모바일 채팅 앱을 통해 만난 여성 등 두 명을 나흘 간격으로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 충남 논산과 공주 주유소 2곳에서 가짜 경유로 피해를 본 차량이 100대를 넘으면서 파문이 커지고 있습니다. 가짜 경유는 인적 드문 시골 폐 저유소에서 몰래 제조됐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그런데 이 비밀 장소의 땅 주인, 3년 전에도 가짜 경유 사건으로 수사망에 올랐던 인물이었습니다.

■ 맞벌이 가정 자녀 등을 방과 후 돌봐주는 초등학교 돌봄 전담사들이 처우 개선을 요구하며 오늘 하루 총파업을 벌입니다. 교육부는 긴급 대응체계를 마련하겠다고 했지만, 당장 맞벌이 부부들은 혼란에 빠졌습니다.

■ 올해 상반기 완성차업계를 덮친 건 코로나19였습니다. 실적이 반토막나기도 했지만 최근엔 회복세를 보이고 있죠. 하지만 이번엔 노사갈등이 변수입니다. 임단협을 놓고 회사와 갈등 중인 기아차와 한국GM, 르노삼성 노조가 파업에 나설 태세이기 때문입니다.

■ 정부가 관광산업의 숨통을 틔워주려 숙박 할인 쿠폰 보급을 재개했죠. 그런데 이 틈을 노려 일부 업소들이 미리 요금을 올려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습니다. 할인을 받아도 결국 예전 가격대로니 효과도 없는 곳에 재정만 쏟아붓는 셈입니다.

■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장에는 코로나 19 감염을 막기 위해서 책상에 가림막이 설치됩니다. 교육부가 가로 60센티미터, 세로 45센티미터 크기의 상판과 이를 받치는 바닥 판으로 이뤄진 아크릴 가림판을 책상에 설치한다고 밝혔는데요. 부정행위를 막기 위해서 반투명으로 제작된다고 합니다.

■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달까지 건강검진 수검률은 43%에 그쳤다고 합니다. 코로나19 감염 불안감에 병원을 가지 않은 건데요.회사가 건강검진을 받으라고 안내했는데도 직장인이 검진을 피하면 과태료를 내야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에 정부는 6개월 유예를 검토 중이라고 합니다.

■ 산발적인 감염이 계속되고, 날씨가 추워지면서 독감과의 동시 유행에 대한 우려도 높아지는데요. 방역 당국은 우선 코로나19와 독감을 동시에 진단하는 도구를 최대한 빠르게 도입하기로 했습니다.현재 정식 허가 난 시약을 건강보험에 등재하고 있는데, 이달 셋째주 쯤부터는 의료기관에서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 도로교통공단이 내년 운전면허 필기시험에 국민이 제안한 문제를 넣기로 했습니다. 공단은 지난 2월부터 1백 일간 '자동차 운전면허 학과 시험문제 국민참여 공모전'을 시행했는데요. 도로 위의 '블랙아이스' 위험성과 친환경 차량의 관리 방법 등과 관련한 문항 3백여 개가 제출됐다고 합니다. 전문위원 심사를 거쳐 내년 시험에 출제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 한국인이 외국인이나 귀화자와 결혼하는 사례가 4년 연속 늘었다고 합니다.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다문화 결혼 건수가 2만 4천여 건으로 1년 새 4% 증가하여 전체 결혼 건수 가운데 약 10%에 달했습니다. 이 가운데 외국인 아내와 결혼한 경우가 전체의 70%를 차지해 가장 많았습니다.

[출처:세상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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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조간브리핑]
2020년 11월 6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김태년 원내대표가 윤석열 검찰총장을 향해 “오해받을 수 있는 언행에 유의하고 진정한 검찰개혁에 동참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현직 검찰총장이 정치의 중심에 서는 헌정사상 초유의 상황이 전개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대선후보 호감도 빅3, 야권 후보 1위... 이미 고기 맛 다 봤는데 뭐~

2. 안철수 대표는 “최전방 철책선이 노크 귀순에 이어 또다시 허망하게 뚫렸다"며 철저한 조사를 촉구했습니다. 또 “이런 사고가 터질 때마다 군 당국은 경계 태세 강화를 다짐했지만 달라진 것은 없었다"라고 말했습니다.
달라진 게 있기는 하지... 우리 안 대표가 웃기게 변한 거~

3. 추미애 장관이 윤석열 총장을 향해 "스스로 중립을 훼손하는 언행을 지속하기 때문에 제가 지휘·감독을 꾸준히 해야 하는 것"이라며 또다시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특히 추 장관은 "개인 갈등 차원의 문제가 아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지난 정권에 검찰이 하던 짓을 보면... 아직 지도 편달이 필요하긴 하지~

4. 경찰은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성폭력 및 뇌물 수수 혐의 사건을 부실 수사했다는 의혹을 받는 검사들에 대해 ‘혐의없음’으로 검찰에 넘겼습니다. 경찰은 “다각적인 검토를 한 결과 범죄 성립이 어렵다고 판단했다”고 밝혔습니다.
부실 수사로 기소했다가는 경찰도 찔리는 게 많은 갑다. 필시 그런 게야~

5. 자녀 입시비리와 사모펀드 투자 의혹 등 혐의로 기소된 조국 전 장관의 배우자 정경심 동양대 교수에게 검찰이 징역 7년을 구형했습니다. 검찰은 “살아있는 권력을 수사했던 국정 농단' 사건과 유사한 성격"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설사 유죄가 나온다고 하더라도 이게 권력형 비리라고? 이거야 원~

6. 전두환 정권이 5·18광주민주화운동 직후 해외를 상대로 비상계엄 배경과 ‘북한 개입설’ 보도를 국내외 홍보 하려던 기록물이 나왔습니다. 이번 문건은 5·18에 대한 당시 정부의 조작·왜곡을 확인하는데 중요한 자료가 될 전망입니다.
전두환 정권의 뿌리들이 그토록 폄훼하고 왜곡하는 이유가 다 있는 게지~

7. 미국 대선 개표 상황을 전하는 미국 언론들은 어느 때보다 신중했지만 국내 언론은 주요 경합 주 판세에 따라 춤을 췄습니다. 국내 언론도 미국 언론에 크게 벗어나지 않았지만, 한때 트럼프 우세를 점치는 등 혼선을 빚었습니다.
각 종편 등에 전문가 패널이라고 나온 사람들은 대체 뭐가 전문이라는 건지...

8. 민경욱 전 의원이 트럼프 대통령이 제기한 부정선거 의혹에 대해 "이제서야 뭐가 이상해도 한참 이상하다고 느낄 것"이라고 했습니다. 또 "대비하지 않으면 다음 희생자가 될 것이라고 그렇게 경고를 했건만"이라고 했습니다.
이상해도 한참 이상한 건 당신 아니고? 고만 들어와 어여 집에 가야지~

9. 방역당국은 지난 8월 15일 서울 도심에서 열린 대규모 집회를 매개로 코로나19에 감염돼 숨진 사람은 모두 12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사망자 중 4명은 집회 참석자로 1차 감염자였으며 이후 추가전파자로 8명이 사망했습니다.
12명이나 사람이 떼죽음을 당했으면 연쇄 살인범 맞네 뭐~

10. 출입자 발열 점검을 위한 열화상 카메라 운영 시 개인 동의 없이 얼굴 영상 저장이 금지됩니다. 앞서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열화상 카메라의 운영 현황을 점검한 결과 개인 얼굴이 포함된 영상이 저장되는 사례가 확인됐습니다.
이제는 별게 다 저장되는구나... 내 얼굴 보면 밤잠 설칠 텐데 괜찮겠어?

11. 고 이건희 회장이 과거 숙명여대에 100억 원을 기부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당시 기념관 설립 비용 문제로 학교가 어려움을 겪자 이 회장이 ‘여성 인재 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선뜻 재정 지원을 약속했다고 합니다.
노익장 과시하시느라 마지막까지 매춘을 즐기셨던... 좀 그렇지?

12. 건양대학교의 한 교수가 딸과 조카에게 수년 동안 외부장학금을 몰아줬다는 특혜 의혹에 더해 학점까지 특혜를 줬다는 추가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장학금에 이어 학점까지 줬다는 의혹에 대해 교육부의 철저한 조사가 요구됩니다.
이 정도면 부모 찬스가 아니라 부모 로또에 대박 난 경우라고 봐야지~

13. 온라인에서 중고 명품을 팔 것처럼 속여 100여 명에게 6억여 원을 가로채고 일본으로 달아난 사기범이 도주 4년 만에 붙잡혔습니다. 경찰은 상습 사기 피의자인 20대 여성을 일본 현지에서 검거해 강제송환했다고 밝혔습니다.
수배만 115건이라니... 홍길도 찜 쪄먹을 만 하다고 해야 하남뇨?

리얼미터, 국힘 서울 지지도 31.4% 민주 30.3% 역전.
바이든 사실상 당선 확정, 트럼프는 무더기 소송으로 맞서.
박범계 "의원님들 살려주십시오 한 번 하세요" 발언 사과.
추미애 “검찰 김학의·MB 사건 대국민 사과하게 만들겠다".
김종인 "야당이라고 장외 나가서 소리나 치면 집권 못 해".

사랑은 '그렇기 때문에'가 아니라 '그럼에도 불구하고'입니다.
- 김제동 -

사랑에는 이유가 없다는 얘기 아닐까요?
내일이 겨울로 들어서는 입동이랍니다.
조금 더 따뜻하게 조금 더 포근하게 나누고 전해야 하는 계절입니다.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을 맞이해야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조간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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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6일 마케팅 뉴스클리핑] 카톡 비즈보드 매출 일평균 10억 예상 외

 

1. 카톡 비즈보드 매출 일평균 10억 예상
카카오가 연말 기준으로 하루 평균 매출이 작년의 2배인 10억에 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9월까지 누적 광고주는 1만 2천 곳을 넘어섰으며 과금되는 카카오톡 채널 프로필도 전년 대비 17% 증가하는 등 광고 매출이 급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2. 여성 패션 앱 대세 속 남성 패션 서비스 띄운 네이버
에이블리, 지그재그 등 여성 대상 서비스가 주도해온 패션 이커머스에 네이버쇼핑이 남성 패션 카테고리를 선보인다. '네이버 미스터'라는 이름으로 남성 패션 카테고리 베타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현재 패션 업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3. 아이보스, 넥스트 커머스 2020 컨퍼런스 성료
아이보스가 지난 4일, 5일 양일간 온·오프라인에서 진행된 디지털 컨퍼런스 '넥스트 커머스 2020'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코로나 이후의 커머스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컨퍼런스는 패션, 유통, 마케팅 종사자 및 관계자 등 400여 명 이상이 참여했다.
 
 
4. '듣는' 콘텐츠 시장 불붙는다
영상 콘텐츠 열풍 속에서 오디오 플랫폼 시장이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네이버의 '오디오클립', 아프리카TV의 '팟프리카' 등은 오리지널 콘텐츠 확대하고 수익 모델을 도입하면서 변화하고 있다. 최근 비대면 트렌드에 오디오 북에 대한 관심 증가도 성장에 한몫한 것으로 나타났다.
 
 
5. 인스타그램·페이스북 피드 오류 발생
5일 오후 인스타그램에서 발생한 오류로 이용자들의 불만이 속출했다. 새롭게 올라온 게시물이나 스토리 등이 보이지 않는 문제가 발생했다. 지난 7월에도 한차례 오류가 발생했으며 페이스북도 유사한 오류를 보였다.
 
 
6. 무신사와 파트너십, 100개 브랜드 거래액 최대 10배 증가
무신사가 파트너십을 맺은 100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올해 거래금액을 집계한 결과 지난해보다 최대 10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무신사는 단독 및 한정 출시한 기획상품과 공동 마케팅 전략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7. V커머스 강화 나서는 SSG닷컴
SSG닷컴은 CJ ENM의 다이아TV와 손잡고 유튜브 크리에이터가 기획한 상품을 단독 판매한다. 첫 상품으로 216만 구독자를 보유한 '꿀키'의 핫도그를 선보인다. SSG닷컴은 영상 매체에 익숙한 MZ세대와의 접점을 넓히고 젊은 고객층 유입을 위해 다이아TV와 협업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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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1월 03일 화요일 신문브리핑

# 제 1662호 신문브리핑(2020년 11월 3일) #

 

"감사하는 자세가 당신의 인생을 복되게 만든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1. 556조원 규모의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대한 국회의 본격적인 심사가 2일 시작됨

- 정부·여당은 가능하면 예산안을 원안 그대로 통과시키겠다는 방침이지만 야당은 중복 사업, 재정건전성 우려 등을 언급하며 대규모 삭감을 벼르고 있으며,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도 ‘선택적 통계 인용에 따른 재정건전성 착시’ ‘예산 사업들의 계획 부실 및 중복 가능성’ 등을 지적하고 있어 국회 심사 과정에서 난항이 예상됨

 

 

<< 경제 일반 >>

1. 삼성전자가 데이터 연산·통신 등을 담당하는 스마트폰의 두뇌와 같은 핵심 부품인 모바일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 ‘엑시노스 1080’을 중국 스마트폰 업체 비보에 공급하고 내년엔 중국 대형 스마트폰 업체 샤오미, 오포에도 AP 신제품을 납품하는 방안을 추진함

엑시노스의 중국 스마트폰 업체 납품은 삼성전자 시스템LSI사업부가 추진하는 외부 고객사 확대 전략의 일환으로 평가되며, 샤오미와 오포에 납품하게 되면 세계 AP 시장에서 삼성전자는 ‘확실한 3위’ 자리를 굳힐 것으로 전망됨

 

2. KT는 2일 메신저와 화상회의, 업무관리를 합친 ‘올 인 원’ 협업툴 KT 웍스를 내놓으면서 기업용 협업툴 시장에 진출함

- 그동안 토스랩(잔디), 마드라스체크(플로우) 등 국내 스타트업과 슬랙, 노션 등 외국업체들이 경쟁하던 시장에 카카오(카카오워크), 네이버(네이버웍스)에 이어 KT까지 정보기술(IT) 대기업이 잇따라 뛰어드는 모습이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비대면 업무가 일상화되면서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는 데 따른 것으로 분석임

 

3. 다음달 10일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에 대한 법적 정의와 운전자 의무 등을 규정 및 개정한 도로교통법이 시행됨

- 자전거 도로에선 중량 30㎏을 넘지 않는 기기로 시속 25㎞ 이하로 운전해야 한다는 내용 등도 포함되며, 전동킥보드 운전자도 술을 마시고 운전하면 3만원, 음주 측정을 거부하면 10만원의 과태료를 내야함

 

 

<< 금융/부동산 >>

1. 최고투자책임자(CIO)를 아웃소싱한다는 뜻인 외부위탁운용(OCIO)의 시장 규모가 급격하게 커지면서 주택도시기금, 산재보험기금 등 정부 기금뿐만 아니라 준공공기관과 일반 기업, 대학 등이 자금운용 아웃소싱에 나서고 있음

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시장 규모는 100조원에 달하며, 작년 서울대에 이어 올해 이화여대가 학교기금 운용을 OCIO에 맡겼고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도 지난달 내일채움공제사업에 필요한 ‘성과보상기금’을 운용할 OCIO 기관을 선정했음

 

2. 2일 더불어민주당에 따르면 정부와 여당이 부동산 공시가격의 시가 반영률 인상 속도를 조절하는 방안을 담은 부동산 공시가격 및 재산세 개편 방안을 발표할 예정임

당초 시세의 90%로 끌어올리기로 한 계획에서 한발 물러나 80%까지만 올리기로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그 대신 1가구 1주택 재산세율 인하는 6억원 이하에 한해서만 적용하기로 함

 

3. 한국감정원이 2일 발표한 ‘10월 전국 주택가격 동향조사’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주택 종합 매매가격 변동률이 9월 대비 0.32%를 기록하면서 전달 변동률(0.42%)보다 0.1%포인트 감소함

 보유세 부담으로 고가 주택 거래량이 감소한 영향이 컸으며, 추석 연휴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경제 활동이 위축된 것도 한 요인으로 분석됨

 

 

<< 국제 >>

1. 미국 46대 대통령을 뽑는 선거가 미 동부시간 3일 0시(한국시간 3일 오후 2시) 뉴햄프셔주 딕스빌 노치에서 시작됨

- 투표는 24시간 동안 진행돼 4일 0시 알래스카를 끝으로 종료되며, 개표 지연, 불복과 소송 우려가 커지면서 국내외 금융시장과 기업들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음

 

2. 일본 기업들이 전기자동차(EV) 시장의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 대대적인 투자에 나서고 있음

- 2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일본전산은 약 2000억엔을 들여 2023년까지 동유럽 세르비아에 연산 20만~30만 대 규모의 전기차 모터 공장을 지을 계획이며, 일본 자동차 업체들은 전기차 분야에서 기술 격차를 좁히기 위해 개발부터 생산까지 모든 공정을 자체적으로 진행하던 ‘기술·생산 순혈주의’를 포기하는 대신 다른 기업과의 제휴에 적극 나서고 있음

 

3. 세계 최대 통신장비업체인 중국 화웨이가 상하이에 미국 기술을 사용하지 않는 반도체 공장을 세울 계획이라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1일(현지시간) 보도함

- 화웨이는 현재 미국의 허가 없이는 미국 기술 및 장비를 활용한 반도체를 쓰지 못하도록 제재를 받고 있으며, 업계에선 화웨이가 미 제재에 대비해 지난해부터 축적해온 재고 물량이 소진되는 시점에 신공장을 가동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음

 

4. 한때 부동의 시가총액 1위 기업이었던 미국 최대 석유회사 엑슨모빌이 코로나19로 변화한 산업지형에서 활로를 찾지 못한 채 ‘젊은’ 기업들에 뒤처지고 있음

- 지난달 초 재생에너지업체 넥스트에라에너지에 업계 시가총액 1위 자리를 내준 데 이어 설립된 지 10년이 채 안 된 미국 화상회의 플랫폼 기업 ‘줌비디오커뮤니케이션(줌)’에도 밀려 화제임

지난달 29일 나스닥시장에서 줌은 시가총액 1400억달러에 마감하며 엑슨모빌의 시가총액 1370억달러를 앞질렀으며, 유왕 존 록펠러가 1870년 설립하여 150년 된 기업이 2011년 태어난 기업에 밀린 것임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청년내일채움공제

- 중소·중견기업에 정규직으로 취업한 청년들의 장기근속을 위하여 고용노동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사업임. 청년·기업·정부가 공동으로 공제금을 적립하여 2년 또는 3년간 근속한 청년에게 성과보상금 형태로 만기공제금을 지급함. 이는 3년 평균 매출액이 3000억 원 미만인 중소·중견기업 청년만 가입이 가능하며, 월급의 경우 350만 원 이하여야 함.
청년내일채움공제는 청년이 2년 동안 300만 원을 적립해 1600만 원을 수령하는 '2년형'과 3년 동안 600만 원을 적립해 3000만 원을 수령하는 '3년형'이 있음. 이 중 3년형의 경우 2020년부터 주조·금형·소성 가공·열처리 등 '뿌리 기술'을 활용한 기업에 신규 취업한 청년에게 신청 자격이 부여됨. 

신청은 '워크넷-청년공제 홈페이지' 또는 각 지역의 고용센터 및 운영기관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이후 운영기관의 워크넷 승인이 완료되면 중소기업진흥공단 홈페이지(www.sbcplan.or.kr)에서 청약을 신청함. 신청은 정규직 취업일(채용일) 전후 6개월 이내 중소기업진흥공단 청약신청까지 완료해야 함.
한편, 이 상품은 자기부담금을 6개월 이상 미납하면 중도 해지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며, 해당 상품 가입 후 12개월 내 해지 시에는 환급금을 받을 수 없음. 이 기간이 지나 중도해지를 할  경우 기업적립금을 제외하고 본인적립분(전액) 및 정부지원금 일부(2년형 50%, 3년형 30%)를 환급해줌.

- 정보 출처 :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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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1월 3일 화요일 #신문을통해알게된것들

1. 겨울 성큼 → 3일 전국 대부분 아침 기온 5도 이하. 내일 아침, 서울 처음 영하로 떨어질 듯.(세계)


2. 치매 판단하는 AI → 10분 대화로 치매여부 판별. SKT, 서울대의대 공동 개발, 음성을 분석해 치매 판별하는 프로그램 상용 테스트 시작.(문화)


3. ‘무능 정부에 더는 안 속아’... 유럽서 격화되는 코로나 ‘2차 봉쇄 반대’ 시위 → 지난 첫 봉쇄에는 협조적이었지만 정부가 상황을 해결할 수 있다는 신뢰가 무너지면서 ‘이제 그들은 속았다고 느낀다’고.(경향 외)


4. 한국에 난민 신청 누적 7만 돌파 → 난민 집계 시작한 1994년부터 올 8월까지 7만 254건. 난민 인정률 1994년~2012년 12.2%에서 계속 하락, 올해엔 1%까지 떨어져.(헤럴드경제)


5. 美 대선 베팅도 사상 최대 → 영국 최대 베팅업체 ‘베트페어’ 지난달 28일까지 약 3237억원 기록. 바이든에 64%, 트럼프에 35% 걸어, 대선결과 지연예상 속 베팅 계속, 베팅액 5885억원 넘을 듯.(헤럴드경제)


6. 지방 국립대의 '몰락'... → 지난해 정시 합격선 기준 인문계 상위 300위 안에 든 학과는 제주대 초등교육과 단 1개뿐. 2009년 34개 학과에 비하면 추락 가속도. 수도권 집중 심화.(한국)


7. 주부 10명 중 6명 올 김장 계획 없다 → 대상 종가집, 2845명 설문. 지난해(54.9%)보다 1.3%P 높아진 수치. 44% “비용 부담”, 29% “체력 부담” 때문에 김장 안한다 응답.(경향)


8. 민주당, 서울, 부산 시장 보궐선거 후보 내기로 → 당헌 개정 전당원 투표, 찬성 86.6% 반대 13%. 투표율 26.4%로 대표성엔 논란.(서울 외)


9. 세종 부처 차관급 인사들, 아무도 세종시에 집이 없다 → 다주택 논란에 세종 집 처분... 수도권 ‘똘똘한 한 채’ 선택.(국민)


10. 50대 소득, 10년 전보다 오히려 줄었다 → 보건사회연구원 조사. 명목소득은 2010년 월 평균 410만원에서 459만원으로 12% 증가했지만 소비자 물가 감안하면 5.3% 줄어. 임금피크제, 조기 퇴직 등 영향.(중앙)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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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3일 화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

■ 휴일 검사 건수가 준 영향으로 국내 코로나19 새 환자 수가 엿새 만에 두 자릿수로 돌아왔습니다. 헬러윈 데이와 주말에 거리 두기가 지켜졌는지가 변수인데, 겨울철 실내 활동과 잦은 연말 모임도 방역 부담으로 꼽힙니다.

■ 더불어민주당이 전당원 투표 결과 86%의 찬성을 얻어 서울, 부산시장 보궐선거에 후보를 내기로 했습니다. 국민의힘은 "몰염치 공천"이라며 강하게 비난했습니다.

■ 여당과 정부가 공시가격 6억 원 이하 주택만 재산세를 감면해주기로 가닥을 잡았습니다. 주식 양도세를 내야 하는 대주주의 기준은 일단 지금의 10억 원으로 유지할 것으로 보입니다.

■ 미국의 다음 대통령을 뽑는 대선 투표가 우리 시각으로 오늘 오후 2시부터 시작됩니다. 미국 국민의 선택은 누구일지 관심인데 내일 오후쯤 당선자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입니다.

■ 미국 대선에서 누가 집권하느냐에 따라 북한 비핵화를 위한 접근 방식과 대북협상 속도에 변화가 불가피해 우리 정부의 주도적 역할이 더욱 필요해 보입니다. 방위비 분담금 현상과 전시작전권 전환 문제 등 한미 동맹 현안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거로 예상됩니다.

■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아들 서 모 씨 측이 부대 배치 청탁을 했다고 언급해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된 당시 주한미군 한국군지원단장 이철원 예비역 대령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조사 결과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가 인정된다고 보고 지난달 말 이 전 대령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 횡령과 뇌물 등의 혐의로 징역 17년을 확정받은 이명박 전 대통령이 251일 만에 다시 구치소에 수감됐습니다. 형기를 채우면 95살에 출소하게 됩니다.

■ 4·15 총선에서 회계 부정 등을 저지른 혐의를 받는 더불어민주당 정정순 의원이 구속됐습니다. 21대 국회 현역 국회의원 첫 구속입니다.

■ 유명 개그우먼 박지선 씨가 어제 오후 자택에서 어머니와 함께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유서 여부 등은 확인 중이고, 극단적 선택 가능성까지 포함해 경위를 수사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 사상 최악의 장기 미제 사건(14건)으로 영화 '살인의 추억'의 모티브가 됐던 연쇄살인범 `이춘재`가 30여 년 만에 처음으로 법정에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이춘재는 피해자들에게 죄송하다며 특히, 누명을 쓰고 수형생활까지 한 윤성여 씨에게 사죄한다고 밝혔습니다.

■ 미성년 제자를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기소 된 전 유도 국가대표 왕기춘에 대해 검찰이 결심공판에서 징역 9년을 구형했습니다. 신상정보 정보공개 고지와 이수 명령, 10년간 취업제한,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 명령도 함께 청구했습니다.

■ 전남 광양에서 전북 남원까지 무려 100km가 넘는 거리를 만취 상태에서 내달린 40대 트럭 운전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1시간 20분 정도 추격전이 벌어졌는데, 경찰은 실탄까지 발사해야 했습니다.

■ 일본 도쿄에서 한 중년 남성이 호텔에서 일하는 한국인 직원에게 '혐한 발언'을 퍼붓는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숙박 고객 전용 흡연구역에서 나가달라고 요청했는데, 그 남성은 "머리가 그것밖에 안 되냐", "머리가 나쁘구나 코리아", "일본인이 머리가 더 좋다"며 한국을 비하하고 직원을 모욕했습니다.

■ 전세 품귀 현상 등의 여파로 전국 주택 전셋값이 13개월 연속 오르며, 고공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특히 연립과 단독주택 전셋값은 더 크게 올랐고, 수도권은 월세 시장까지 들썩이고 있습니다.

■ 요즘 과태료 고지서 받는 분들 부쩍 늘었다고 합니다. 새로 설치한 교통 단속 카메라 숫자가 크게 늘었기 때문이라는데요. 올해 8월까지 설치한 새 단속 카메라는 1천4백 여대로, 지난해 1천3백여대를 이미 앞질렀다고 합니다. 앞으로 전국에 설치한 단속 카메라는 올해 연말쯤 1만대를 돌파할 것이라고 합니다.

■ 어제 고용노동부가 공개한 분석 결과에 따르면 특수고용직과 프리랜서의 경우, 코로나19로 타격을 입은 3~4월 평균 월소득이 69.1%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는데요. 특히 소득 수준이 낮을수록 코로나19로 인한 소득은 더 크게 줄어들었다고 합니다.

■ 역대 최대 수출 실적을 기록한 김치와 함께 단짝인 라면도 수출 시장에서 질주하고 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9월 기준 라면 수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약 36퍼센트 늘어났다고 밝혔는데요. 4억 5천만 달러가 넘는 수출액을 기록했고, 사실상 역대 최대 수출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 올해 김장 계획 조사에서 주부 2천8백여명중 56.2%가 김장을 안한다고 선언했다고 합니다. 지난해 54.9%보다 1.3% 포인트 높은 수치라는데요. 김장은 안하는 이유는 '고된 노동과 스트레스'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고, '긴 장마로 배추 등 채소값이 비싸서' 라는 답변이 뒤를 이었다고 합니다.

■ 탄소 감축을 위해 개인의 비용이나 노력을 얼마나 지불할 수 있는지 물었는데, 상당수 그럴 수 있다고 답했습니다. 10명 중 7명은 전기료 인상도 수용할 의사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정책, 산업전환에 대해선 경제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기대도 보였습니다.

■ 2016년에 공개된 핑크퐁의 '아기상어' 체조 영상이 유튜브 조회수 70억 4천만 번을 기록하며 1위에 올랐습니다. 우리나라 콘텐트가 '1위'를 한 것도 처음이지만, '가장 많이 본 영상'에 어린이 노래가 오른 것도, 처음입니다. 앞서 팝송 '데스파시토' 영상이 3년 넘게 유튜브 조회수 1위였습니다.

■ 오늘 새벽 설악산에 올가을 들어 첫눈이 내렸다고 합니다. 오늘 아침 철원이 영하 2도, 서울 2도 등으로 어제보다 춥겠고, 내일은 서울 기온이 올가을 들어 처음 영하권으로 떨어질 전망이라고 합니다. 건강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출처:세상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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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조간브리핑]
2020년 11월 3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민주당이 내년 4월, 서울과 부산 시장을 새로 뽑는 보궐 선거에 후보를 낼지 말지, 전체 당원을 상대로 투표한 결과 86.6%가 찬성했습니다. 민주당은 '무공천 원칙'을 지키지 못하는 것에 사과하면서 후보 추천을 공식화했습니다.
‘민주당만 빼고’ 찍을 사람들에게 다시 한번 기회를 주고 말았어~

2. 내년 서울시장 보궐선거 후보 인물난을 겪고 있는 국민의힘에서 대권 잠룡 차출론이 고개를 들고 있습니다. 유승민⋅오세훈⋅안철수 영입 주장이 나오지만, 정작 당사자들은 명분과 대권 도전 등을 이유로 손사래 치고 있습니다.
대선 선호도 5%도 안 나오는 깜냥들이 꿈만 커가지고는... 김칫국 션해?

3.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윤석열 검찰총장이 자신의 최고치를 경신하며 17.2%로 야권 1위를 유지했습니다. 여야 전체 공동 1위를 기록한 이낙연 대표, 이재명 경기지사와 함께 3강 구도를 형성하는 분위기입니다.
다스가 MB 꺼라는 것을 밝히는 데 13년 걸렸는데 뭐... 일단 출마하자~

4. 김영식 의원 등 국민의힘 의원 28명은 "국민 부담만 커진 단통법 폐지안을 발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단통법 시행 6년 동안 불법 보조금은 잡지 못했고, 국민들에게 돌아가는 지원금만 잡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자기들이 만들어 놨으면 일단 대국민 사과부터 하고 하든지 해라 쫌~

5. 금태섭 전 의원이 국민의힘 초선 의원모임 '명불허전'에 연사로 나섭니다. 허은아 의원은 “여당의 폭거에 저항하고 탈당하셨으니 해줄 말이 있을 것 같고, 야당이 이기는 법을 얘기해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전했습니다.
민주당 경선에서도 진 양반에게 이기는 법을? 아아~ 역발상~~

6. 보수단체들이 대검찰청 앞에 설치했다가 자진 철거한 화환들이 서울동부지검 인근에 다시 등장했습니다. 보수단체는 “동부지검 평검사 힘내라" "정치도우미 진혜원 퇴출" 등의 문구가 쓰인 대형 화환 3개가 설치했습니다.
요즘 경기도 안 좋은데 이렇게라도 화해 단지가 좀 나아진다면야 안 말려~

7. 1세대 프로파일러 이수정 교수가 추미애 장관을 향해 사기 전과자의 일방적 주장만 믿고 수사 지휘권을 발동했다며 비판했습니다. 이 교수는 “범죄자들은 입만 열면 거짓말을 얼마나 잘하는지 모르는 것 같다”며 직격탄을 날렸습니다.
범죄자보다 추미애를 프로파일러 한 모양이네... 결국 정치하는 건가요?

8. 나경원 전 의원이 "공수처의 수사 대상은 '온 국민'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고 주장해 논란입니다. 민주당은 “공수처는 고위공직자의 부정부패를 수사하는 기관"이라며 "얕은수로 국민을 호도하려는 것”이라고 질타했습니다.
공수처가 뭐하는 곳인지도 모르고 빠루 들고 그렇게 반대했던 거였어?

9. 검찰 안팎에서 서로 다른 '동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청와대 국민청원에는 추미애 장관에게 반발한 검사의 사표를 받으라는 청원에 40만 명 가까이 동의한 반면 검찰 안에선 이들 검사에게 응원의 댓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김진태가 “곧 좋은 시절 온다”며 버티라는 걸 보면 잘 하고 있는 거 맞지?

10. 형식상 '업장 쪼개기' 수법으로 최저임금을 위반하고 연차수당·시간외근로수당을 미지급한 호텔경영업체가 최근 동아일보가 수여하는 '신뢰받는 CEO 대상'을 받았습니다. 행사 사무국은 "심사 당시에는 문제가 없었다"는 입장입니다.
신뢰의 의미와 경영의 가치가 동아일보의 경영 가치와 일치했던 모양이네...

11. 미국 대선에서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가 당선되면 한국이 미⋅중 갈등에서 미국 편에 서라는 요구를 더 강하게 받을 것이란 분석이 나왔습니다. 이렇게 될경우 중국과 무역 비중이 높은 한국으로서는 큰 부담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트럼프나 바이든이나 우리에게는 다를 바 없다는 거... 두 마리 고래~

12. 유럽파가 포함된 완전체 벤투호 국가대표 축구팀이 뜹니다.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을 이끄는 벤투 감독은 멕시코, 카타르와 친선경기에 나설 선수로 손흥민, 이강인, 황희찬 등 유럽파 선수들이 다수 포진한 명단을 발표했습니다.
가끔 정치도 해외파가 있거나 용병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

이명박 “나는 가둘 수 있어도 진실은 결코 가둘 수 없다”.
김태년 "검찰개혁 8부 능선에 특권 검사들 노골적 항명".
‘무공천 뒤집기' 당내서도 비판, 유인태 "천벌 받을 짓”.
오세훈 "우릴 너무 폄하" 김종인 "그럼 분발해라".
설악산 첫눈, 서울 아침 체감 영하 1도 이번 주 내내 춥다.

당신이 저지를 수 있는 가장 큰 실수는 실수를 할까 두려워하는 것입니다.
- 앨버트 하버드 -

오싹할 정도로 기온이 뚝 떨어져 올겨울 들어 처음으로 체감 온도 영하를 기록했습니다.
건강하고 안전하게 대비하는 것과 무사안일한 생각은 분명 차이가 있습니다.
무사안일, 복지부동은 실수가 두려워 아무 짓도 하지 않는 바보 같은 일이라고 우리에게 일깨워 주는 격언이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겠습니다.
오늘도 건강하게 승리하세요.

[류효상의 조간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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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3일 마케팅 뉴스클리핑] 카카오 비즈보드 올해의 브랜드 수상 외

 

1. '카카오 비즈보드' 올해의 브랜드 수상
카카오 비즈보드가 한국광고학회 주관 '올해의 브랜드'로 선정되었다. 광고 플랫폼이 선정된 것은 처음이다. 학회는 광고플랫폼으로서 빠르게 자리 잡았고 단순히 광고 노출하는 공간을 넘어 하나의 비즈니스 브랜드를 구축한 점을 높게 평가했다고 밝혔다.
 
 
2. 네이버페이 포인트로 오프라인 결제한다
네이버파이낸셜은 BC카드와 제휴해 편의점, 대형마트 등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네이버페이 포인트 적립 및 결제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온라인에서 네이버페이 결제 후 적립한 포인트를 오프라인 가맹점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게 핵심이다.
 
 
3. 물건파는 광고회사들... 소비자 마음 알아 더 잘 팔린다
이노션은 '오지랩'을 론칭해 아이디어 상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제일기획도 '제삼기획'에서 판매하고 있다. 에코마케팅의 클럭과 몽제, 애드쿠아의 링티도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 축적된 데이터를 통해 특정 소비자를 타깃으로 딱 맞는 제품을 판매해 올린 성과라는 분석이다.
 
 
4. 카카오, 이랜드와 카톡 쇼핑 키운다
카카오가 카카오톡 기반 쇼핑을 강화하기 위해 이랜드그룹과 손을 잡았다. 이번 협업으로 카카오는 이랜드가 운영하는 여러 사업군의 콘텐츠를 확보하고, 이랜드는 유통, 패션, 외식, 호텔 등 다양한 콘텐츠를 손쉽게 구매할 수 있는 카카오톡 기반의 온라인 쇼핑 채널을 확보하게 된다.
 
 
5. 한국 "포털사이트로 뉴스 본다" 40개국 중 1위
한국은 포털사이트를 이용해 뉴스를 보는 비율이 가장 높은 나라로 조사됐다. 언론진흥재단은 40개국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73% 언론사 홈페이지 대신 포털서비스로 뉴스를 이용했으며, 약 11%가 유료 뉴스 콘텐츠를 구매해본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6. 메이크샵, 3분기 신규 쇼핑몰 창업 48% 증가
코리아센터는 올해 언택트 소비가 확대되던 4월 이후 쇼핑몰 창업이 빠르게 증가했으며, 업종별로는 패션의류가 49%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생활잡화 34%, 패션잡화 14%, 식품이 9%로 뒤를 이었다.
 
 
7. 코세페 첫 주말, '쓱데이' 매출 6400억 원
코로나 여파로 얼어붙은 소비 심리가 '역대급 할인'을 내세운 코리아세일페스타에 녹기 시작했다. 지난 26일부터 1일까지 신세계가 진행한 '쓱데이' 매출은 6400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대비 36% 늘어난 매출 실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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